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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국회 1 월 중 제 개정 법령 대통령령 7 건 ( 제정 -, 개정 7, 폐지 -) 1. 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 1 2.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 1 3.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법 시행령 일부개정 2 4.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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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답 과 해 설 1 (1) 존중하고 배려하는 언어생활 주요 지문 한 번 더 본문 10~12쪽 [예시 답]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한 사 람의 삶을 파괴할 수도 있으며, 사회 전체의 분위기를 해쳐 여러 가지 사회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0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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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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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따뜻한 세상 이야기 Chonnam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Health Magazine vol.174 www.cnuh.com

Photo & Poem 건강한 삶 따뜻한 세상 이야기 04 07 08 다병원시대 CNUH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빛고을관절센터 스마트 이노베이션 7부터 모바일 스마트 안내시스템 도입 건강, 오해와 진실 1일 1식의 함정 10 맛과 향이 있는 음식이야기 채식 국을 보며 vol.174 12 14 행복에세이 행복의 다른 이름 새로운 치료와 연구 세포기질 지지체 연구 기도가 잘 안 되는 여름 오후 국이 가득한 꽃밭에서 16 18 스스로 알아보는 나의 건강 눈 미용 용품의 부작용 CNUH 초대석 류마티스내과 이신석 교 / 정형외과 선종근 교 더위를 식히네 22 문예술여행 밥상머리 꽃잎마다 하늘이 보이고 구름이 흐르고 잎새마다 물 흐르는 소리 24 명로 만나는 의학이야기 08 18 20 26 초상와 질환1 26 무등산 다시보기 무등산 옛길 28 명사와 차 한 잔 전남대학교 총동창회장 취임한 허정 에덴병원 원장 30 치아건강 공포없는 치과 치료 각박한 세상에도 서로 가까이 손 내밀며 원을 이루며 하나 되는 꽃 혼자서 여름을 앓던 내 안에도 오늘은 푸르디푸른 한 다발의 희망이 피네 국처럼 둥근 웃음 내 이웃들의 웃음이 꽃무더기로 쏟아지네 - 전남대학교병원 계간지 통권 174호 - 발행인 송은규 편집인 김윤하 편집위원 강호철 / 김승석 / 김허경 / 봉영숙 서상우 / 서승원 / 이세민 / 허 탁 발행일 년 6 1일 발행처 전남대학교병원 501-757 광주광역시 동구 제봉로 42 TEL 062-220-5102 www.cnuh.com 등록번호 홍-홍보2-9008-33-152 기획 전남대학교병원 홍보실 제작 엔터 062-236-2110 - 표지 : CNUH 갤러리에서 만날 있는 차숙자 작가의 <무등산의 봄> - 이 책자는 전남대학교병원에서 만드는 의학정보지입니다. 병원보 은 계간으로 발행됩니다. 전남대학교병원 보 에 록된 글과 사진은 전남대학교병원의 허락 없이 사용할 없습니다. 은 전남대학교병원 홈 32 35 36 38 39 40 42 43 44 45 문역사기행 담양 성산성 가슴으로 읽는 만 건강한 밥상 찰보리 간호현장에서 만난 사람 내 귀에 달린 언어 번역기 달라지는 CNUH CS교육 현장에 다녀오다 CNUH 협력병원 CNUH 협력네트워크 전남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 새로운 100년, 그 시작을 함께 할 아름다운 나눔 CNUH People CNUH NEWS Love Story 사회봉사 CNUH News 전남대학교병원 CNUHH News 순전남대학교병원 CNUDH News 전남대학교치과병원 - 이해인 페이지에서도 만날 있습니다. www.cnuh.com 49 외래진료일정

다병원 시대 CNUH 전남대병원 빛고을관절센터 05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빛고을관절센터 노대동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내 9 개원 3층 216병상 규모 쾌적한 자연친적 병원 전남대병원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 환센터인 빛고을 관절센터의 개원이 초읽기에 돌 입했다. 지난 2008년 10 보건복지부의 권역별 전문질환센터로 선정된 이후 5년여의 공정 끝에 노대동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에 그 모습을 드러내 게 됐다. 빛고을 관절센터의 개원은 지역민의 건강 증진 과 의료준 향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 된다. 특히 농도이자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적인 특 성상 호남지역 노인건강의 파꾼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관절센터는 건축면적 4,746m2, 연면적 32,814 m2에 지상 5층, 지하 3층 건물로 216병상을 용 할 있는 규모이다. 관절센터에는 주요진료과(류마티스내과, 정형 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협력진료과 (소기내과, 순환기내과, 신장내과), 진료지원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예방의학 과 등 총 11개과가 개설된다. 의료진은 정형외과 11명(진료실 4개), 류마티스내과 7명(진료실 3 개), 재활의학과 4명(진료실 2개), 마취통증의학과 5명, 소기내과 2명, 순환기내과 3명, 신장내과 2명 등 30여명으로 구성된다. 개원 초에는 술 실 회복실, 기능검사실, 혈액투석실을 운영하고, 중환자실과 응급실은 점차 운영할 계획이다 의료진 포함 관절센터 직원 는 개원 초 165명 에서 연말까지 190명으로 늘어날 계획이다. 또한 외래환자는 개원 초 570명에서 9주 후엔 1,090 명, 입원환자는 개원 초 55명에서 9주 후 12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병원 시대 CNUH 전남대병원 빛고을관절센터 스마트 이노베이션 07 빛고을 관절센터의 특징은 비교적 교통흐름이 원활하고, 시 외곽에 위치 한 지리적 이점으로 접근성이 좋고 주변 경관이 뛰어난 천혜의 조건을 갖추 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분적산 자락에 둘러싸여 있는데다 인근에 저지가 있고, 광주시의 대규모 원 조성 계획도 있어 문자 그대로 자연친적인 병원이다. 또 건물 외벽은 유리벽으로 조성해 자연채광이 가능하고, 특히 건물 중심 부까지 햇빛이 비추도록 설계돼 있는 것도 특징이다. 빛고을 관절센터 개원에 따른 시민들의 기대도 크다. 60대 안정남(여 광 주시 동구 산동)씨는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전문질환센터가 개원한 다는 것은 노인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면서 검사절차 등이 복잡하지 않고 쉽게 치료받을 있었으면 더욱 좋겠다 고 말했다. 70대 신용(남 광주시 동구 소태동)씨는 노인건강타운에 들어선다니 가깝고 더욱 좋다 면서 주변에 계단도 못내려 오는 친구들도 많은데 빨리 개원해서 좋은 치료 7부터 모바일 스마트 안내시스템 도입 2층 홀에서 본 원무과 조감도(위), 통합진료센터 측면 조감도(아래) 해주길 바란다 며 관절센터의 개원을 미리 축하했다. 시도민의 기대 속에 개원 만을 남기고 있는 빛고을 관절센터가 최고의 의 료준과 최첨단시스템을 갖춘 명실상부한 지역 최고의 전문질환센터로 우 뚝 서기를 기대한다. 한 손에 들어오는 병원정보 예약, 진료, 검사 정보 등 실시간 검색 가능 관절센터 층별 주요시설 5층 병동(57병상, 36병상), 진료지원시설 전남대학교병원은 올 상반기에 원무과 지능형 설치해 이용하며, 그 주요 기능들은 다음과 같다. 자동으로 알려줌으로써 진료실 앞에서 막연하게 4층 3층 병동(56병상, 57병상) 통합행정부(통합행정부, 간호부, 센터장실, 전산실) 예방관리센터, 교연구실 번호표발행기를 비롯하여 진료과도착안내시스 템 및 지능형스마트안내키오스크 등 환자의 편 의제공을 위한 여러가지 스마트안내시스템을 구 축해왔다. 스마트안내시스템이란 병원에 내원 첫째, 진료예약일이나 검사일이 다가오면 스마 트폰의 푸쉬알림 기능을 통해 고객의 스마트폰 으로 미리 예약 내역을 알려 상기시켜주는 기능 을 들 있다. 기다리지 않고 자유롭게 다른 일을 볼 도 있게 됐다. 다섯째, 향후 환자의 진료예약 내역이나 검사 일정을 조회할 있으며 복약안내서나 입원료 2층 중앙술부(술실, 마취준비실, 회복실, 기기실, 소독실, 준비실 등) 하는 환자에게 전산시스템을 이용하여 여러가지 둘째, 진료 당일 환자가 병원에 내원하면 그 날 도 조회해 볼 있다. 중환자실, 진료지원시설(병리검사부, 통증클리닉, 강당) 맞춤형 안내 기능을 제공, 더욱 편리하고 정확한 가야할 곳을 스마트폰을 통해 조회해 볼 있다. 여섯째, 인터넷 홈페이지나 고객사랑콜센터의 1층 진료시설(류마티스센터, 관절센터, 재활외래, 재활센터) 병원이용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말한다. 올해 7 셋째, 가야할 곳을 스마트폰을 통해 병원지도 전를 통해서만 할 있었던 진료예약신청도 진료지원시설(영상의학과, 방사선검사부, 심전도검사실, 폐기능검사실, 에는 이를 기반으로 하여 스마트안내 기능을 와 연동하여 안내 받을 있는데 병원 각 건물의 스마트폰으로 가능하게 되어 진료예약이 더욱 채혈실, 중앙주사실, 약제부, 원무과, 의무기록실) 모바일 영역으로 확대한 모바일 스마트안내시 간략한 평면도에 가야할 곳의 위치를 표시하고 편리해질 전망이다. 기타지원시설(폐기물처리장, 생활쓰레기집하장) 스템 을 적용할 계획이다. 현재 위치에서 가는 길을 표시해주는 기능이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앞으로 모바일 스마트기능 지하 1층 진료지원시설(핵의학검사실, 진단검사부), 편의시설(매점, 은행 등) 전남대학교병원에서 구축한 모바일 스마트안 넷째, 환자가 예약한 진료과에 도착하여 진료 을 더욱 발전시켜 향후 스마트폰 결재도 가능하 지하 2층 기타지원시설(방재센터, 샤워실 등), 주차장(107대) 내시스템 은 요즘 많이 보급되어있는 스마트폰을 순서를 기다릴 때에는 해당과의 진료대기순서 게 하여 진료예약 및 납을 더욱 편리하게 할 예 지하 3층 파워플랜트, 주차장(112대) 이용한 것이다. 모바일 스마트안내시스템 은 전 명단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조회해 볼 정이며, 아울러 입원환자를 위한 각종 편의 서비 남대학교병원에서 개발한 전용 스마트폰용 앱을 있다. 아울러 진료실에 들어갈 순서가 다가오면 스도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건강, 오해와 진실 1일 1식의 함정 09 하루 한 끼, 위험하다 영양 불균형 초래, 건강 위협 * 의학적으로 가장 좋은 다이어트 방법은 하루 세 끼 제대로 된 식사를 때에 맞춰 먹되 소식( 小 食 )을 하는 것이다. 횟 제한보다 소식이 현명 1일 1식 의 대표적인 장점은 식사량을 줄 때문이다. 1일 1식 을 하면 당장은 살이 빠 콩, 두부, 살코기와 같은 단백질이 풍부한 임으로써 체중 감량 효과를 보이는 것이다. 지는 것 같더라도 평생 1일 1식 을 하기는 음식의 섭취를 늘리는 식단이 필요하다. 보통 성인이 하루 2,000 kcal 이상을 섭취 어려우므로 어느 시점에서 중단하게 되면 결국 요점은 전체 식사량과 건강한 식단 하는데, 하루 1끼, 600~800 kcal 정도로 식 그 전보다도 더 체중이 증가하는 요요현상 구성의 문제이지, 1일 1식 과 같은 식사 횟 사량을 감량하게 되면 당연히 살은 빠지게 이 나타나기 쉽다. 또 1일 1식 으로 칼로리 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1일 1식 다이어 된다. 이것은 단식원에 들어가서 단식함으 섭취량을 제한하면 몸에 반드시 필요한 필 트는 특히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등 필 로써 살을 빼는 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는 것 비타민이나 미네랄을 음식을 통하여 충 영양소의 공급에 있어 영양 불균형 상태를 이다. 나구모 박사는 1일 1식 의 장점으로 분히 섭취할 가 없다. 단백질도 최소 1일 일으키기 쉽다. 의학적으로 가장 좋은 다이 체중 감소 효과 외에 면역력 강와 노 방 50~70gm 정도의 섭취가 필요한데, 한 끼 어트 방법은 하루 세 끼 제대로 된 식사를 지 효과를 주장한다. 그러나 이러한 점들은 식사만을 통하여 그만큼의 단백질을 섭취 때에 맞춰 먹되 소식( 小 食 )을 하는 것이다. 1일 1식 의 장점이 아니라 소식( 小 食 )의 장 하기는 어렵다. 장운동에 도움을 주고 필 그리고 비타민, 미네랄, 섬유소가 풍부한 채 점이라고 할 있다. 소식이 몸에 좋고, 장 영양소와 식이섬유의 중요한 공급원인 채 식 위주의 식단과 더불어 양질의 단백질을 유전자를 발현시킴으로서 노를 막아 소류의 섭취도 부족해지기 쉽다. 특히 다이 적절하게 공급하는 것이 좋다. 체중 관리에 준다는 사실은 이미 학계에서 입증되어 있 어트를 하는 젊은 여성들은 골다공증을 예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5년, 10년 후까지 는 정설이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들은 하루 방하기 위해서 충분한 양의 칼슘 섭취가 중 도 감량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고, 이를 위 세 끼를 소식한 경우에 효과가 있다는 점이 요한데, 1일 1식 등의 절식다이어트를 지 해서 1일 1식 보다는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증명되어 있는 것으로 1일 1식 으로 소식하 속하다보면 음식을 통한 칼슘 섭취량이 부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하여 하루 세끼를 적당 조동혁 교 내분비대사내과 전문분야 비만, 지질대사이상, 당뇨병, 갑상선 진료일정 오전 오후 옷차림이 얇아지는 여름이 다가오면 겨우 내 쪘던 살을 빼려는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관 심을 보인다. 최근에는 1일 1식, 1일 2식, 간 헐적인 단식 등이 널리 회자되고 많은 사람들 이 유행처럼 시도하고 있다. 매스컴에서도 유 명 연예인들이 1일 1식 으로 몸매 가꾸기에 성공했다는 일들이 나오면서 많은 사람들 이 관심을 갖게 되었다. 1일 1식 다이어트는 일본 나구모 요시노리 박사가 쓴 공복이 사람을 건강하게 한다 는 책 이 우리나라에서 작년 1일 1식 이라는 제 으로 번역되어 소개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네이버나 다음에도 1일 1식 과 관련된 카페들 이 10여 개 이상 개설되어 만 명이 회원으 로 참여하고 있으며, 주로 다이어트 성공담 위 주의 글들이 실리다보니 마치 1일 1식 다이 어트가 진리인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는 실 정이다. 그렇다면 1일 1식 다이어트가 과연 의학적으로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이라고 할 있을까? 는 것이 노 방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장 기 임상 데이터는 없다. 1일 1식 다이어트를 한다면 어떤 문제점 들이 있을까? 대개의 다이어트 방법들이 그 렇듯이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폭식을 하게 되기 쉽고, 배고픔을 참기 어려워 오래 지 속하기 어렵다. 고도 비만 환자들이 단식원 을 이용하거나 1일 1식 또는 one food 다이어트를 해 보지만 결국 실패해서 병원 을 다시 찾아오게 되는 것은 이러한 이유 족하게 되어 골다공증의 위험성도 높아지 게 된다. 노년층에서는 몸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성분인 단백질 공급이 중요하므로 총 칼로리 섭취량에 비해 더 많은 양의 단백 질을 섭취해야 한다. 그러나 노년층에서 1 일 1식 을 하게 되면 단백질 공급이부족해 지기 쉽고, 이로 인해 면역기능 저하, 근육 량 감소, 호르몬 결핍 등 많은 문제들이 유 발될 있다. 따라서 노년층에서는 탄 물과 지방을 통한 칼로리 섭취는 줄이고, 하게 먹는 고전적인 방법이 가장 적절한 다 이어트 요령이라고 할 있다. 빈대 한 마 리 잡으려다 초가산간 다 태운다는 속담이 있다. 살을 빼려고 남들이 좋다고 하는 방법 을 무작정 따라하다가 살은 안 빠지고 건강 만 해쳐서 고생하기 쉽다. 혹시 지이라도 다이어트를 고려하고 있다면 사람들의 말 에 부뇌동하지 말고 의사와 상의하여 본 인에게 맞는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 하여 실천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다.

맛과 향이 있는 음식이야기 채식 11 채식으로 자연을 먹다 에너지 과잉 막고, 올바른 영양 섭취 성인병 부르는 위험한 육식 채식을 위주로 먹으면서 가끔씩 육식을 하 는 사람을 준 채식가(semi-vegetarian)라고 한다. 그러나 지은 보리밥 대신 쌀밥을 먹 건강한 삶을 유지시키는데 큰 기여를 한다. 채소에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물의 함량 을 높이고, 장의 운동을 적당히 활발하게 함으 로서 변의 양을 많게 하고, 또한 묽게 하여 배 이러한 사람들은 엄격한 채식으로 단백을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다. 물론 곡물과 콩에서 단백을 어느 정도 보충해 주기는 하나 우리 몸 의 근육 강에는 충분하지 못하다. 채식이 암 고, 채소 보다는 고기 특히 삼겹살을 즐기는 변을 편안하게 한다. 섬유소는 우리 몸에 유익 을 예방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지만 항암치료 싱그런 여름이다. 무더위 속에 소나기가 한바탕 요란하게 쏟아지고 쨍쨍 내리쬐는 햇볕에 사람이 많다. 소고기가 먹고 싶을 때는 한우 한 장내 세균의 먹이가 됨으로서 우리의 면역 를 하고 있는 중에는 많은 양의 단백질이 필요 잎사귀 끝 빗방울이 반짝이는 찬란한 계절이다. 여름에는 활발한 광합성 작용으로 식물들이 대신 저렴한 입 쇠고기를 사먹을 있어 고 기능을 높여주고 장의 염증도 억제한다. 이런 하므로 동물성 단백의 섭취가 꼭 필요하다. 이 먹을 것을 많이 만들어놓으니 덩달아 동물들도 잘 먹어 몸집이 커지고, 많이 번식하게 된다. 기 소비가 크게 늘었다. 그리하여 에너지원인 채소를 나물로 먹으면 생채소보다 많은 양을 러한 단백을 모두 식물성 단백으로 채우면 부 땅이 아닌 좁다란 사과상자에 흙을 담고 상추나 쑥갓을 심어 놓으면 여름 한철은 꽤 즐길 탄물과 단백질, 지질을 과잉 섭취해, 비만 먹을 있다. 적으로 탄물 에너지의 과잉이 되어 부 있다. 조 더 공력을 들여 고추, 오이도 같이 심어 키우면 여름 내내 채소는 풍요롭게 먹을 을 비롯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과 암 등 채소에 있는 안토시안닌(anthocyanin)은 작용이 발생한다. 암이 다 치료된 이후에는 채 있다. 찬 보리밥이나 현미밥을 슴슴한 된장과 함께 이들 채소로 쌈을 싸서 먹으면 얼마나 별 을 많이 일으키는 대사증후군을 염려하는 세 동물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흡를 억제하 식 위주의 식사가 암의 재발을 막는데 좋다. 미던가. 가끔가다 약처럼 닭이나 오리 등으로 보신을 하면 옛날의 정취와 함께 건강도 찾는 상이 되었다. 여 고지혈증을 막고, 또한 채소에 많이 들어있 것이리라. 비만이 되는 것은 자기 몸이 쓰는 에너지보 는 칼륨은 나트륨의 배설을 촉진하여 나트륨 영양균형 맞추는 다양한 채식법 다 더 많은 에너지를 섭취하기 때문이다. 음식 으로 인한 혈압 상승을 억제한다. 이는 그대로 채식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양질의 단백질 의 에너지원은 탄물과 지질, 단백질인데 혈관 건강으로 이어지는데 칼륨을 섭취하려 을 섭취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우유채식가 우리의 몸은 이들의 섭취를 본능적으로 탐하 면 생채소를 먹는 것이 좋다. 상추쌈, 배추쌈 (lacto vegetarian)는 채식에 더하여 동물의 게 되어있다. 기술 발달로 값싸고 맛있는 음식 등 쌈채소를 먹는 것은 나물과 함께 우리나라 젖을 먹는다. 채식에 동물의 알을 먹는 계란채 들이 무한정 공급되고 있으며, 텔레비전과 인 의 좋은 식사 문이다. 고기도 쌈으로 먹으면 식가(ovo vegetarian)와 젖과 알을 모두 먹는 터넷 등의 광고는 소비자들을 끊임없이 유혹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 유난채식가(ovo-lacto vegetarian)가 있다. 하고 있다. 탄물의 달콤한 맛, 지질의 부 이들은 순채식가가 영양의 균형적인 섭취가 드러움과 단백질의 감칠맛을 쉽게 거절할 극단적 채식은 건강 해칠도 어려움을 알고 또한 동물의 생명을 죽이지 않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채소만을 엄격하게 먹는 사람을 순채식가 는 한에서 동물의 산물을 섭취하여 영양의 균 또는 비건(vegan)이라고 한다. 이들은 동물에 형을 유지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다. 바닷가의 건강한 소식의 지름길 채식 서 유래한 것은 어떤 것도 먹지 않고 식물성 사람들은 채식위주에서 생선도 같이 먹었는 그러나 에너지원으로 배를 채우면 에너지 음식만 먹는다. 그러므로 빵을 만들 때 계란이 데 이들은 생선-채식가(pesco-vegetarian) 과잉이 된다. 이를 고치고자 에너지를 줄인 음 나, 우유를 넣어도 안 되고, 빵에 꿀을 발라 먹 이다. 경제적, 친환경적으로 육식의 맛을 과하 식이 소식이다. 소식과 운동이 질병의 예방 지도 않는다. 우리나라의 스님들은 채소 중에 지 않게 조 즐기면서 건강까지 지키니 이 얼 과 치료이며, 건강과 장의 기본이다. 채소 서도 오신채(파, 마늘, 부추, 달래, 홍거)를 안 마나 좋은가. 는 에너지원이 거의 없으면서도 영양소가 풍 먹는 순채식가이다. 식물도 죽이면 살생이라 부한 음식이다. 채식은 소식의 지름길로 배 고, 과일이나 열매 등 식물의 명을 해치지 않 고픔을 줄여주고, 탄물의 빠른 섭취를 는 부위만을 섭취하는 아주 엄격한 과식주의 천천히 해주며, 지방의 섭취를 억제하여 에 ( 果 食 主 義 )자도 있다고 하는데, 얼마나 생존하 너지 섭취를 줄여준다. 장 유전자(sirt1)를 여 대를 이어갈지 궁하다. 특이한 채식가 중 활성시키는 것은 딸기류의 레스베라트롤 에는 음식을 불로 익히지 않고 날로 먹어야한 (resveratrol), 브로콜리에 많이 포함된 설포 다는 생식( 生 食 )가도 있다. 이는 동양의 도교 이기영 교 전남의대 생학교실 라판(sulforaphane) 등 여러 채소의 합물 들이며, 이는 각종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되어 적 생각으로, 불로 손상시키지 않은 선식( 仙 食 )을 하는 사람들이다.

행복에세이 13 * 병원에 누워 있는데, 억울하게 죄를 뒤집어쓰고 감옥에 갇혀버린 죄 같은 마음을 놓아버린 신부의 울음은 깊었다. 말단비대증. 체격은 컸지만 깡마른 체형을 가진 신랑이 얻은 병 치고는 터무니없었다. 전문적인 식견이 없었으므로 증상을 이해 그런데 어느 순간 가만 보니, 하기가 버거웠다. 거인병이라 불리기도 한다는, 얼굴이나 손발 같은 신체의 말단 부위 저 사람이 곁에 있는 거에요. 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병이라 했다. 울음이 전염처럼 번졌다. 뇌하체에 생긴 호르 몬의 과다 분비 때문에 생긴 증상이라는데, 종양의 상태를 물을 없었다. 비 내리는 밤이 지나고 찾아온 내일 아침의 하늘은 좀 맑아질 없을까. 가늠할 없는 먼 골짜 기 너머를 바라보는 심정이었다. 자정이 지나는 시간, 날줄과 씨줄이 만나는 교집합의 시간, 민물과 갯물이 만나는 풍천개울처럼 오늘과 내일이 만나는 시간이 되었을 때 사람들은 절로 힘들어 했다. 보고 싶어 안달했던 간절함에 비해서 자리를 파하기는 이른 시각이었다. 줄창 비가 내렸다. 토요일 오전의 일정을 마무리한 뒤 주섬주섬 여민 바랑을 들쳐 의연하고자 애썼지만 남편의 황당한 병을 받아들이기에 신부는 턱없이 젊은 나이 메고 길을 나섰다. 적지는 광양(光陽), 이름으로 봐서는 따뜻한 곳을 찾아가는 셈이 였다. 병원 출입을 시작한 날부터 한시도 신랑 곁을 떠날 없었노라 했다. 처음부터 었지만 가는 길 내내 빗줄기가 흩날렸다. 승용차 유리창으로 거칠게 달려들던 빗물은 끝까지, 병원에 대한 신부의 기억은 사람들의 눈시울을 거세게 다그쳤다. 순천을 지나자 기세가 꺾였다. 광양에 도착해서는 이름처럼 볕이 그리웠다. 처럼 맑게 개어 있었다. 오늘? 1,6장? 장날이구나. 함께 달려들어 청소를 하고 광양 장 아프다는 신랑 때문에 부랴부랴 찾아왔는데도 대놓고 물어볼 없었다. 환자 같아 에 갔다. 산과 바다를 동시에 끼고 있는 천혜의 지리적 조건을 갖췄기 때문인지 예상 보이기는 커녕 반가움의 표현을 보니 총각 때보다 더 씩씩했다. 광양불고기로 저녁 했던 것보다 훨씬 큰 장이 들어서 있었다. 사람들은 끝없이 이어졌고 물산은 풍성했 식사를 하고 신혼집으로 이동하는 도중 또다시 비가 내렸다. 맥주를 내왔지만 냅다 다. 집에 가서 해먹을 요량으로 각자 필요한 식재료들을 샀고 임시로 가설된 주막에 마실 없었다. 얘기를 나누고 있던 도중 신랑이 눈을 감고 있었기 때문이다. 저 사람, 서 장터국밥을 먹었다. 한 장터의 소음 안에서 그들은 행복해했다. 문득 신부의 손을 놓은 신랑이 슬그머니 해 보여. 네 사람 중 셋이 남았다. 남아 있는 자들끼리 따로 마셔야 할 술에 관한 의무 내 손을 잡았다. 할 말이 많은 눈이었다. 처음엔 그랬어요. 병원에 누워 있는데, 억울하 란 애당초 없었다. 서로 얽혀 있는 추억을 제 삼아 옛날이야기를 하는 동안 신랑의 게 죄를 뒤집어쓰고 감옥에 갇혀버린 죄 같은 기분이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가 병 얘기는 의도적으로 피해갔다. 만 보니, 저 사람이 곁에 있는 거에요. 아내를 바라보는 환한 얼굴에 투명한 미소가 넘 여유를 부리는 만큼 안정이 되었고 시름을 감출 있었다. 비 내리는 창밖 풍경과 어 울리는 것은 차가운 맥주뿐이었다. 살아왔던 얘기와 앞으로 살아가야 할 얘기들이 투 명한 유리잔에 가득 부어졌다. 길고 지루한 연애 끝에 결혼했지만 연애 감정은 여전히 현재형이었다. 집으로 돌아 광덕고 교사 두 손을 꼭 맞잡고 다니는 신혼부부는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활력 넘치며 왁자지껄 신랑이 환자라는 게 비로소 실감났다. 그러지 말고, 방으로 들여보내서 재워. 피곤 베란다의 창문을 열자 빗물이 들이닥쳤다. 비는 사람들에게 구실을 만들어 주었다. 정강철 소설가 일요일 아침의 신혼부부는 부지런했다. 간밤의 빗물을 다 걷어내고 하늘은 거짓말 신혼집이었다. 세상의 모든 신혼집은 정갈한 법이고 신혼부부는 아름답다. 어딘가 확실히 아픈가 보구나. 기분이었어요. 쳤다. 육체의 병은 의학으로 고칠 있지만 마음의 병은 쉽게 치유하기 어렵다는데, 병을 잘 이겨낼 것 같은 믿음이 들었다. 안심이 됐다. 헤어져야 할 시간이었다. 걱정 마세요. 선생님. 이깟 병쯤이야. 내게 힘이 되어준 사 람을 위해 나도 힘이 되어줘야죠. 애잔한 이별 의식이 있었고 그곳에 남겨진 채 멀어 져가는 신혼부부를 백미러로 힐끔거리다 가슴 안이 먹먹해지고 말았다. 가는 빗길에서 두 사람에게 필요한 우산은 하나로 족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걷 병은 근심의 가장 큰 상위 항이며 근심은 만병의 근원이다. 감내해야 할 병 앞에 는 길이므로 한쪽 어깨는 맞닿아 있었을 테지만 다른 쪽 어깨는 빗물에 흠뻑 젖어도 서, 영웅이든 천사든 똑같이 겸허해진다. 사랑과 가족은 행복의 또 다른 이름이라는 좋았다. 사실을, 그들 신혼부부에게서 배웠다. 아내를 바라보는 환한 얼굴에 투명한 미소가 넘쳤다.

새로운 치료와 연구 세포기질 지지체 연구 15 술 후 어깨 힘줄 재 파열 막는 세포기질 지지체 연구 인간 대퇴근막 장근 지지체를 이용한 공동연구 행 * 힘줄 파열의 봉합술 부위에 이러한 지지체를 덧대어 주면 술 후 즉시 또는 술 후 회복 기간 동안에 힘줄을 꿰맨 부위가 힘을 덜 받도록 기계적으로 강시켜 주는 효과와 함께 같은 생체 재료이므로 힘줄의 자체 치유 과정 중 생물학적 차원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이다. 중년 이상의 어깨 통증의 매우 중요한 원인 으며,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힘줄 봉합 까지 환자 치료에 사용할 있도록 미국 FDA 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필자가 연했던 미국 중 하나는 어깨 힘줄 파열이며, 특히 60세가 술이 급속도로 증가 추세에 있다. 가 허용한 지지체는 약 12가지가 있으며, 그 원 오하이오주에 있는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의용 넘어가면 최소한 40% 이상에서 힘줄 파열이 술을 받는 환자분들은 내 힘줄은 술하 재료는 돼지의 소장(small intestine)이나 진 생체 공학 연구소(Biomedical Engineering 존재한다는 보고가 있다.(그림 1) 어깨의 힘 면 다 붙겠거니 생각하시지만, 안타깝게도 그 피(dermis) 조직, 소의 진피 조직, 말의 심장막 Institute)는 세계 어깨 관절 분야의 연구에 있 줄이 파열되면, 휴식시에도 에리는 통증이 있 렇지 않다. 즉 환자 일부에게서는 술 후 일 (pericardium) 조직, 그리고 인간의 진피 조직 어 가장 최신의 연구를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을 있고,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져 일부 환 정 시간이 지나면 힘줄 파열이 다시 발생하기 등이며, 마지막으로 생체 재료가 아닌 합성 재료 어깨 힘줄에 대한 이식 조직 공학 분야의 세계 자들은 잠을 설치기도 한다. 또한, 파열 크기 도 한다. 이렇게 성공적인 봉합 술 이후에 로 만든 지지체도 두 종류가 있다. 적 선두 그룹이다. 가 점차 커지게 되면 근력까지 감소하여 머리 재파열의 발생은 환자의 나이, 술하기 전 힘줄 파열의 봉합술 부위에 이러한 지지체를 필자는 이 연구소에서 1년 6개 동안, 어깨 그림 1.관절경 술시 어깨 힘줄 파열 소견 위로 팔을 들어올리는 동작이 매우 불편해지 힘줄 파열의 크기와 오래된 정도 또는 그 질 덧대어 주면 술 후 즉시 또는 술 후 회복 기간 힘줄 파열 환자의 봉합술 치료에 사용할 세포외 면서 일상 생활을 하기도 힘겨울 정도로 (quality), 파열된 근육의 위축된 정도나 지방 동안에 힘줄을 꿰맨 부위가 힘을 덜 받도록 기 기질 지지체로 인간의 대퇴 근막 장근(Tensor 어깨의 전반적인 기능이 감소 변성 정도, 연관된 어깨 관절내의 퇴행성 변 계적으로 강시켜 주는 효과와 함께 같은 생체 Fascia lata) 지지체를 이용한 공동 연구를 시행 된다. 2012년 보고된 미국 의 정도, 좀 더 전문적으로는 술시 힘줄 재료이므로 힘줄의 자체 치유 과정 중 생물학적 하였다. 인간에게 사용하기 전 그 인체 반응의 의 통계를 보면, 매년 25 을 꿰매는 방식의 차이 및 술 후 재활을 어 차원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이다. 양상을 추정하기 위한 단의 일환으로 쥐(Rat) 만건 이상의 힘줄 봉합 떻게 시키느냐에 연관이 있을 있고, 그 빈 실제 환자에 대한 첫 임상적 연구는 돼지의 와 개(dog)를 이용한 어깨 힘줄 술 모델 개발 술이 미국에서 시 도는 보고에 따라서 약 20% ~ 70%까지 발생 소장 조직을 이용한 세포외 기질 지지체를 사용 에 관한 연구를 행하였고, 이와 더불어 인체 행되고 있 한다고 되어 있다. 이는 생각보다 높은 치 한 연구였다. 하지만, 2개의 논문에서 20~30% 거부 반응을 최소하고 그 재생 효과를 극대 이며, 아직도 이 재파열의 문제는 어깨 힘줄 파열 치료에서 해결되어야 할 중요한 숙제중 의 환자들이 술 후 무균성의 심각한 염증성 반 응을 보였다. 이후 인간의 진피 조직을 이용한 하기 위해, 현재 무릎 관절염 환자 치료제로 쓰 이는 히루안 성분을 이용하여 지지체를 조직공 그림 2. 세포외 기질 지지체를 봉합부에 덧댄 모습 하나이다. 연구에서는 술 전 보다 호전된 결과를 보이고, 학적으로 처리하였다. 그래서, 힘줄 봉합 술 후 재파열의 발생 심각한 합병증은 없었지만 여러 종류의 세포외 이 연구 결과를 통해 인간의 대퇴 근막 장근 을 줄이기 위한 여러 방법들이 연구되고 있 기질 지지체가 인간의 힘줄 파열 치유에 확실한 지지체가 어깨 힘줄 파열 환자의 힘줄 재파열을 는데, 그 중에서 힘줄을 꿰맨 봉합 부위에 여 효과와 안정성이 확보된다는 임상적 증거가 부 막을 있는 한 대안이 될 있다는 가능성을 김명선 교 정형외과 전문분야 부/견 주관절 진료일정 오전 오후 러 종류의 생체 재료를 이용하여 조직 공학 적 처리 과정을 거쳐 만든 지지체(스캐폴 드, scaffold)를 덧대어 봉합 부위를 강시 켜 줌으로써 재파열을 방지하고자하는 연 구와 노력이 한창 진행중이다.(그림 2) 지 족하다. 이러한 임상 연구의 한계에 비해, 어깨 힘줄 봉합 술시 그 치유 효과를 증가시켜 재파열을 막기 위한 지지체 사용의 효과에 대한 기초 과 학 연구는 여러 동물 모델을 이용하여 매우 활 옅볼 있었고, 현재 추가적인 동물 실험이 진 행중에 있다. 아울러 힘줄 치유에 있어 인간에 게 보다 안전하고 확실한 효과를 줄 있는 최 적의 세포외 기질 지지체의 국내 개발의 단초가 될 있도록 관련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스스로 알아보는 나의 건강 눈 미용 용품의 부작용 17 쌍꺼풀 테이프 미용렌즈 잦은 사용 피부 노 각막 이상 부른다 예민한 눈꺼풀 피부 손상 위험도 높아 10대 컬러렌즈 착용 부작용 사례 급증 * 콘택트렌즈 부작용으로 치료 받은 환자 499명을 분석한 결과 각막미란, 무균성 각막침윤 및 각막궤양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았다. 으로 각막이식 대기 상태에 있는 사례도 다 포함되어 있었다. 아울러 최근 이루어진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대 청소년의 콘택트 렌즈 부작용 사례가 급증하였는데, 전체 부작 용의 33%인 164건이 10대 청소년이었으며, 부작용을 경험한 10대의 47%는 컬러 콘택트 렌즈를 착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 중 상당 는 부모 동의 없이 미용 적으로 컬러 콘 택트렌즈를 구입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일부 저가 컬러 콘택트렌즈의 경우 착용에 컬러 콘택트렌즈 착용 부작용으로 발생한 각막염 여, 콘택트렌즈는 패션용품이나 미용용품이 있어서 심각한 안전성 문제가 있을 있다. 아니라 의료용품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안과 요즈음 크고 또렷한 눈매를 위해 쌍꺼풀을 원하는 젊은 사람들이 많으며, 술의 비용이 나 시간이 부담스러운 경우에는 쌍꺼풀 액을 바르거나, 쌍꺼풀 테이프를 이용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무분별한 사용 은 우리 몸에서 가장 얇고 예민한 눈꺼풀 피부 에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일으킬 있다. 우 선, 장기간 사용하는 쌍꺼풀 액이나 테이프는 눈꺼풀의 피부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어 피부 를 두껍게 만들고, 과각질, 모세혈관 확장증 등의 피부 노과정을 빠르게 진행시킬 있 다. 또한 피부가 푸석하고 탄력을 잃게 되어 눈꺼풀 처짐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되고, 이로 인하여 쌍꺼풀 액이나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 염이나 각막염을 유발할 있기 때문에 각별 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요즘은 안전성이 검 증되지 않은 쌍꺼풀 액이나 쌍꺼풀 테이프를 문구점이나 인터넷 등에서도 쉽게 구매할 있어 많은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컬러 콘택트렌즈(써클렌즈)는 투명한 일반 콘택트렌즈와는 달리 색깔을 입혀 눈동자에 동그란 테두리를 넣어 줌으로써, 눈동자를 크 고 짙게 보이기 위해 사용되는 미용적의 렌 즈이다. 최근 안경 착용에 대한 불편감과 외모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학생을 포함한 젊 은 층을 중심으로 그 요가 늘고 있다. 하지 만 컬러 콘택트렌즈의 경우 주변부에 착색제 를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 2012년 식약청에서 컬러 콘택트렌즈를 대상 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30개 업체 60개 제 품 중 8개 업체 10개 제품에서 색소용출 기 준치를 초과하거나 세포 독성시험, 두께시험, 곡률반경시험에서 부적합판정을 받아 판매 중지 및 회 조치가 내려진 바 있으므로, 구 입 전 믿을 있는 제조회사에서 적합하게 제조된 제품인지 확인하여야 한다. 특히 최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저가의 컬러 콘택트 렌즈가 범람하고 있고, 이를 인터넷 사이트에 서 무자격자에서 구입하거나, 친구끼리 돌려 가며 사용하는 등 전문가의 사용 안내 및 관 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큰 사 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안전한 사용을 위하 전문의의 진료와 처방을 통해 구매하는 것이 올바르며, 1회용 렌즈는 여러 번 사용하지 않 는 것이 좋다. 또, 렌즈 세척과 보관을 철저히 하고 다른 사람과 렌즈를 같이 사용하지 말 고, 착용했을 때 통증이나 심한 이물감이 느 껴지면 즉시 사용을 중지하도록 해야 한다. 예뻐지고 싶다 는 바램의 일환으로 사용되 는 쌍꺼풀 액, 쌍꺼풀 테이프 및 컬러 콘택트 렌즈. 일시적인 만족감을 얻을 는 있겠지 만, 장시간 및 장기간 사용 시 우리 눈과 몸에 해가 될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한 적절한 사용이 무엇보다 필적 이겠다. 으면 졸려 보이는 눈매가 될 있다. 특히 피 에 비해 산소투과율이 떨어지고, 렌즈 표면이 부가 민감한 어린 나이부터 지속적으로 사용 거칠고 불규칙하기 때문에 각막부종, 각막염 하는 경우, 이런 증상이 더 심해질 있다. 이렇게 늘어지거나 상한 피부는 자연적으 및 기타 각막손상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실제로 2012년 10 대한안과학회의 보 콘택트렌즈 안전 사용 칙 로 복구가 되지 않아 추후 쌍꺼풀 술을 시행 고에 따르면, 2008년 10부터 2010년 5 1. 렌즈 세척 후 규격된 생리식염로 충분히 헹구고 렌즈 케이스를 사용할 것 할 때도 간단하게 시행할 있는 매몰법을 받 까지 전국 22개 의료기관에서 콘택트렌즈 부 2. 콘택트렌즈를 빼고 넣기 전에는 손을 씻고 말릴 것 윤경철 교 안과 전문분야 : 백내장, 라식, 각막, 안성형 진료일정 오전 오후 지 못하고 피부 절개를 통해 근육이나 지방의 과도한 조직을 제거한 뒤 쌍꺼풀 라인을 잡는 방법이 필요하게 된다. 또한 쌍꺼풀 액이나 테 이프의 접착 성분이 눈에 닿게 되면 가려움증 이나 안구건조증을 일으키고, 심한 경우 결막 작용으로 치료 받은 환자 499명을 분석한 결 과 각막미란, 무균성 각막침윤 및 각막궤양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았 으며, 이 중에는 컬러 콘택트렌즈 착용에 의 한 각막혼탁, 각막신생혈관 및 지질각막병증 3. 1회용 렌즈는 사용 시간을 지킬 것 4. 콘택트렌즈 착용 여성은 가급적 눈 장을 피할 것 5. 영할 때와 취침 전에는 렌즈를 뺄 것 6. 돗물이나 강, 바닷물에 씻지 말 것 7. 눈이 아프면 즉시 렌즈를 빼고 안과 의사에게 진료를 받을 것

CHUH 초대석 류마티스내과 이신석 교 19 류마티스내과 전문의 이신석 교 모든 질환은 치료할 있는 적절한 시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민간요법 등으로 치료를 하시겠다며 시간을 허비하다 뒤늦게 병원을 찾는 분들이 계셔서 안타깝습니다. 인터뷰를 위해 연구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이다.) 일반적으로 동 두고, 순한 민간요법만으로 완치가 되기는 약간 지친 얼굴의 이신석 교가 우리를 맞이 물실험에서 효과가 있는 경우 임상시험을 통 어렵습니다. 몸에 이상이 있으시면 우선 전문 했다. 참여해야 할 여러 회의와 출장 등에 밀 해 실제 신약으로 개발될 확률은 1/10,000입 병원을 방문하셔서 의사의 진료를 받고 치료 려 오후 6시가 넘어 간신히 잡은 인터뷰였다. 니다. 1상부터 3상까지 시험기간도 10년 정 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깔끔하고 성실해 보이는 첫 인상 그대로 질 도 걸리죠. 아주 장기간의 연구와 중도에 폐 문에 꼼꼼하게 대답하는 이신석 교. 환자의 지되는 시험도 많지만 끝까지 연구하여 좋은 노대동에 9 개원할 빛고을관절센터에 대한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매일 늦은 시간까지 치료약이 개발되면 큰 보람을 느낍니다. 환자 포부도 남다를 것 같습니다. 연구에 몰두하는 이 교는 임상시험연구를 분들의 치료 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이죠. 전남대학교병원은 2008년 10 전국에서 가장 많이 하는 교로도 손꼽힌다. 처음으로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 의사로서 가장 보람을 느낀 때가 있다면? 환센터(이하 빛고을 관절센터) 선정을 받았습 류마티스질환 중 교님께서 전공하신 분야에 요즘 새로운 약들이 많이 출시되어 과거보다 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650억의 사업비를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치료효과가 매우 큽니다. 좋은 약을 드시면서 받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9 초 노대동 빛 진료를 가장 많이 보는 환자는 루푸스, 류마 꾸준히 치료받아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다는 고을 노인건강타운에 개원할 예정입니다. 우 티스관절염, 섬유근통 환자입니다. 대개는 지 감사편지를 받거나 진료실에서 어르신들이 리병원 이외에 9곳에서 센터 지정을 더 받았 역민들이 저를 많이 찾아오시는데, 섬유근통 고맙다고 손을 잡아주실 때 매우 뿌듯합니다. 지만 기존 병원과 독립되어 병원급으로 지어 같은 경우는 서울에서 광주까지 내려와 진료 진 곳은 우리병원이 유일무이합니다. 한 마디 를 받고 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진료 이외 교님은 2002년도 동아일보에서 선정한 류 로 전국 최초, 최대 규모의 전문병원입니다. 의 시간에는 임상연구에 대부분의 시간을 투 마티스관절염 베스트 의사로 뽑히셨습니다. 류 광주 전남지역을 넘어 전국 최고의 류마티 약력 1989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의학사) / 1992 전남대학 교 대학원 의학과 (의학석사) / 1998 전남대학교 대학원 의학 과 (의학박사) / 2005~2007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류마티스내 과 박사후 연구원 / 2008~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부교/ ~현재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 대한임상시험센터협의 회 부회장, 대한류마티스학회 임상연구이사, 섬유근통연구회 회장, 대한내과학회 법제위원, 전남대학교병원 류마티스 및 퇴 행성전문질환센터 진료부장, 전남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소 장, 류마티스내과장 자하고 있습니다. 현재 19개의 임상시험 연 구를 하고 있으며, 관찰연구까지 포함하면 40개가 넘습니다.(임상시험은 신약개발을 위 해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으로 관계당국 의 승인을 받아야 가능하며, 1상부터 4상까 지로 이루어져 있다. 1상부터 3상 임상시험 은 주로 의약품의 효능, 효과에 초점을 맞추 고 진행되며, 4상 임상시험은 신약이 시판 사 마티스관절염으로 고통받는 환자나 보호자에 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류마티스질환이든 섬유근통이든 모든 질환 은 치료할 있는 적절한 시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민간요법 등으로 시간을 허비하다 뒤 늦게 병원을 찾는 분들이 계셔서 안타깝습니 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약을 개발하는데 장 기간의 연구와 엄청난 시험비용이 소요됩니 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로 발전할 있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 앞으로의 바람이나 계획이 있다면? 무엇보다 개원할 빛고을 관절센터가 잘 되기 를 바랍니다. 아울러 임상시험센터 소장으로 서 올 하반기의 글로벌선도센터 사업을 잘 준 비하여 좋은 결과가 있도록 하겠습니다. 외래진료일정, 종일 / 오전 용된 후 장기간의 효능과 안전성에 관한 사항 다. 이런 노력으로 개발된 좋은 약들을 제쳐

CHUH 초대석 정형외과 선종근 교 21 정형외과 전문의 선종근 교 빛고을 관절센터가 관절염 환자에게 좀 더 명확하고 일관된 치료 지침을 알려주고, 최선의 치료를 제공해 줄 있었으면 합니다. 날이 더워지면서 야외활동이 많은 요즘, 무 힘들어도 이 일을 하기 잘했구나 하는 생각 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습니다. 모든 병원 릎 통증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 가 늘어 이 듭니다. 그러나 항상 보람만 느끼는 것은 이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병원의 이익을 위 나고 있다. 야외활동으로 운동량이 증가하면 아닙니다. 제가 술했던 환자의 결과가 좋지 해 술의 적응증이 바뀌기도 하고, 병원마다 서 무릎에 무리가 가해지는 것인데 자연스러 않은 경우에는 환자분한테 미안한 느낌도 들 달라서 환자에게 혼란을 주기도 합니다. 이런 운 현상으로 간주해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고 내가 왜 이일을 선택했나 하는 생각도 듭 상황에서 빛고을 관절센터가 관절염 환자에 사람은 많지 않다. 최첨단 로봇 인공관절술 니다. 게 좀 더 명확하고 일관된 치료 지침을 알려 기인 로보닥(Robodoc)을 이용해 무릎통증 주고, 최선의 치료를 제공해 줄 있었으면 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구제해주는 정형외과 순병원 관절센터는 첨단의료기기와 앞서가 합니다. 또한 항상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선종근 교. 시종일관 사람좋은 푸근한 미소 는 술법으로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습니다. 환자중심 센터, 환자가 믿고 신뢰하는 대한민 로 응대하는 선 교는 환자가 아닌 사람의 슬관절(무릎관절)로 고생하는 환자나 보호자에 국 넘버원 관절염 센터가 되었으면 합니다. 마음을 들여다 보려고 애쓴다. 게 특별히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는 이러한 센터를 만들기 위해 제가 할 먼저 병원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 있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보려 합니다. 정형외과 질환 중 교님께서 전공하신 분야에 씀을 제일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흔히들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술에 대한 두려움이나 경제적 부담 때문에 병 앞으로의 바람이나 계획이 있다면? 저는 무릎관절을 전공했습니다. 주로 관절염 원 방문을 꺼려 초기에 간단한 술이나 약물 지까지 정형외과 의사로써 살아오면서 저 치료로 무릎 인공관절 술과 스포츠 손상의 로 조절할 있는 단계를 넘어서게 됩니다. 의 치료에 대해 만족한 경우도 있었지만, 합 치료로 인대 재건술, 연골판 술 등 관절경 증상이 있으면 굳이 우리 병원이 아니더라도 병증이 발생하여 아쉬움이 남는 경우도 많았 을 이용한 술 등을 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정형외과를 방문하시어 꼭 진료를 받 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더 연구와 노력을 통 아보시기 바랍니다. 해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를 제공하도록 노력 약력 1995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의학사) / 2000 정형외과 전문 의 자격 취득 / 2007~2009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에 서 Research Fellow 근무 / 2009 전남대학교 대학원 의학과(의학 박사) / 2011~현재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조교 / 현재 대한관절 경학회 학술위원, 국제컴퓨터술학회정회원, 대한정형외과학회 전산정보위원, 국제 관절경 회원 외래진료일정 종일 / 오후 의사로서 가장 보람을 느낀 때가 있다면? 사실 한 순간을 뽑으라면 어렵습니다. 외래 진료를 보면서 술 경과가 좋은 환자들을 만 날 때마다 새로운 보람을 느낍니다. 진료가 끝나고 나가시면서 술 후 무릎 통증이 없어 졌다고 손 잡아주시는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노대동에 9 개원할 빛고을관절센터에 대한 포부도 남다를 것 같습니다. 최근 노인 인구의 증가로 인해 의료 요가 늘고 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인공 관절 술의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관절 전문 병원 하겠습니다. 이러한 저의 노력이 환자 나아가 지역민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 다. 또한 저를 아는 모든 분들이 행복한 한해 를 보내셨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건강에 조 시간도 투자해 규칙적인 운동도 하고 싶 네요. 글_강현정(홍보실), 사진_박성배

문예술여행 밥상머리 23 * 대가족으로 살아갈 때는 밥상머리가 밥상머리 가정교육의 교실이자 의사소통의 마당이었다. 핵가족이 되면서 가정교육의 마당을 잃어버렸고 의사소통도 막혀버렸다. 최근 상영된 영 <고령 가족>은 식구(食口) 자식들은 다 그 모양이지만 고령의 어머니는 어떤 평론가는 이 영를 보고 나면 식구끼 인 아내를 간호하던 70대 노인이 피로를 이기 라는 말의 의미를 일깨워 주기에 충분했다. 감옥 장품 외판원을 해가며 하루가 멀다하고 삼겹살 리 둘러앉아 삼겹살을 먹고 싶을 것이고, 아니 지 못하고 지하철에서 숨진 것이다. 이 노인은 에 드나드는 큰아들, 실패한 영감독인 둘째 아 파티를 연다. 내일이라곤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면 식구 누군가에게 전를 걸고 싶을 것이다. 간경를 앓고 있었으면서도 매일 나주에서 전 들, 두 번씩이나 이혼하고 엄마 집에 얹혀사는 딸, 상추에 삼겹살을 싸서 먹여주며 웃고, 질투하고, 라고 말했다. 정말로 영가 끝날 때까지 삼겹 남대병원까지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아내의 병 그리고 그 딸의 출생비밀을 숨기고 살아가는 어머 그리고 해하며 살아간다. 좋든 싫든 둘러앉는 살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삼겹살 한 근의 행복 구완을 하다가 먼저 세상을 떠나버렸다. 50년 니. 아무것도 내세울 것이 없다. 거기에 까딱하면 밥상머리가 이들의 힐링 캠프 인 셈이다. 남이 보 을 누린 것이 무릇 언제인가. 전 결혼한 이들은 부부의 정이 각별했다고 알려 형제, 남매끼리 욕설을 해대고 주먹이 오가는 콩 기에는 보잘 것 없는 자식들이지만 어머니에게는 가루 집안이다. 한없이 귀한 식구들이다. 그랬다. 대가족으로 살아갈 때는 밥상머리가 지형원 대표 인터넷신문 문通 (전 광주일보편집국장) 져 주위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가정교육의 교실이자 의사소통의 마당이었다. 비슷한 시기에 경북 청송에서는 80대 노부부 그러나 핵가족이 되면서 가정교육의 마당을 잃 가 동반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자식들에게 남긴 어버렸고 의사소통도 막혀버렸다. 새벽같이 학 A4 한 장 분량의 유서에는 미안하다. 너무 힘이 교에 가야하는 자식들은 우유에 빵 한 조각이면 든다. 다시 못 본다고 생각하니 섭섭하다. 내가 그만이다. 밤늦도록 컴퓨터에 매달린 큰아이는 죽고 나면 너희 어머니가 요양원에 가야 하니 새벽에야 잠이 들었고 작취미상의 아버지는 찬 내가 운전할 있을 때 같이 가기로 했다 고 적 물 한 그릇 마시고 출근해버렸다. 어 놓았다. 부인이 4년 전부터 치매를 앓아 왔는 온 식구가 얼굴을 마주할 시간이 없이 살아가 데 자기가 죽은 뒤 혼자 남을 아내를 걱정한 나 는 것이 현대가정의 모습이다. 말 할 사람도 없 머지 정신이 온전할 때 동반자살을 택한 것으로 고 혼자서 식탁에 앉아 밥을 먹어야 하는 주부 보고 있다. 들은 우울증이 깊어지고 급기야 자살, 이혼 등 생명나눔실천본부 자살예방센터 정택 소 의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장은 가족관계가 대가족에서 핵가족, 이제 1인 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황혼이혼 이 급증하 가족으로 바뀌는 상황에서 노부부들은 독거노 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 이 될 것을 극도로 두려워한다. 며 자식들에 결혼 30년차 이상 부부들의 이혼도 지난해에만 게 부담을 주거나 혼자 비참하게 생을 마감하느 8600건(8.8% )이나 접되는 등 10년 전에 니 사랑하는 배우자와 함께 최후를 맞고 싶다는 비해 2.4배나 증가했다. 밥상머리 가 없어지면 생각으로 동반 자살하는 노부부가 늘고 있다 고 서 우리 아닌 홀로 가 만든 비극이다. 말한다. 이런 가슴 아픈 이야기 속에서도 최근 너무 밥상머리 가 회복되지 않는 한 이혼과 자살의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노부부의 이야기가 많은 톱니바퀴를 멈출 없다. <고령가족>처럼 도 사람들의 심을 울렸다. 파킨슨병으로 입원중 리상 삼겹살 파티 가 꼭 필요한 시대다.

명로 만나는 의학이야기 초상와 질환 1 25 그려낸 초본의 과정과 완성된 초본의 품평을 백선을 한 올, 한 올 그려나가 그 정교함은 놀 증 ( 脂 漏 角 化 症 ), 사마귀 등 세부적인 피부 거친 후 유지초본 위에 비단을 올려 먹으로 랄 정도로 사실적이다. 의 특징을 놓치지 않은 부분이다. 노인성반점 전체안면의 세부묘사와 입체감을 가하는 정 으로 알려져 있는 지루각증은 40~50대 부 본의 과정을 거친다. 검버섯 즉 지루각증 터 나타나는 양성표피종양으로 경계가 어느 이때 종이나 비단의 뒷면에 채색을 하는 영조의 어진을 그렸던 원가 변상벽이 정도 뚜렷한 부분이 있으며 갈색이나 흑색을 피부질환까지 생생히 그려낸 옛 사람들의 초상 기법인 배채법( 背 彩 法 )을 사용한다. 배채법 은 중국의 개자원보( 芥 子 園 畵 譜 ) 에서는 양면착색법( 兩 面 着 色 法 ) 으로 불렸는데, 조 선 후기에 이르면 뒷면에 발색한 후 자연스 레 앞면에 번지게 해 색조의 부드러움을 살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문인 윤급( 尹 汲 )의 초 상은 이러한 당대 초상의 특징을 한눈에 살 필 있다. 윤급의 초상은 1762년 66세 무렵에 그려 진 것으로 얼굴은 약간 오른 쪽을 향한 좌안 띄며 동전처럼 매끈한 반점으로 나타난다. 피 부의 회복 및 방어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시 간이 지날록 색깔이 진해지고 두꺼워지는 지루각증은 81세에 그려진 신임( 申 銋 )의 얼굴과 임희( 任 希 壽 ) 필 초상첩 에 있는 려주는 기법으로 초상에 전면적으로 사용 칠분상( 七 分 像 )이며, 뒷면에 배채법으로 채색 윤휘정( 尹 彙 貞 )의 초상초본에서도 확인할 되었다. 배채 후 앞면에서 극세필의 뚜렷한 을 하고 앞면에서 양미간 주름과 얼굴에 퍼져 있다. 이외에도 영조(1744년)가 기로소에 들 육리문( 肉 理 紋 )으로 콧등선과 입주변의 주 있는 검버섯, 턱 부분의 사마귀, 빰의 붉은 홍 어감을 기념하여 펴낸 기사경회첩( 耆 社 慶 會 름을 그리고 그 주변에는 먹색의 선염을 써 기까지 묘사하는 등 인물의 특징을 정교하게 帖 ) 의 기로도상( 耆 老 圖 像 )인 이의현( 李 宜 顯 ), 서 피부의 결방향대로 붓질을 하면서 밝고 표현하였다. 여기서 주되는 것은 피부의 표 이진기( 李 震 箕 ) 등 조선후기 문인들의 초상에 어두움을 묘사했다. 의습은 사실감을 중시하 현이다. 비단 올 사이로 채색을 비춰 보이며 서 가장 쉽게 발견되는 색소성질환이다. 여 음영표현을 두드러지게 하였으며, 특히 자연스런 얼굴의 색감을 묘사한 배채법을 효 김허경(미술학 박사, 전남대 의학박물관 학예연구사) <윤급 초상>, 관복본 초상 중 얼굴부분, 18세기 후반 염의 표현은 안면의 연장이라 여겨 흑선과 과적으로 쓴 점과 얼굴의 검버섯 즉 지루각 조선시대는 건국 초부터 불교적성격의 제 풍이 크게 대두하였고, 여기에 청나라의 외래 호일발불사 즉비부모의( 人 寫 父 母 之 眞, 一 豪 의적 초상는 쇠퇴했지만 유교의 실천적 이 풍까지 용되어 서양의 투시법과 명암 一 髮 不 似 則 非 父 母 矣 ) 즉, 사람이 부모의 초 념을 기반으로 숭유사상( 崇 儒 思 想 ), 충효사상 법을 활용하는 매우 현실적인 풍이 발달한 상를 그림에 있어 털 오라기 하나라도 닮지 ( 忠 孝 思 想 )의 초상제작이 이루어졌다. 조선시 것이다. 않으면 부모가 아니다 하여 이는 조선시대 초 대 초상는 왕의 어진( 御 眞 )을 비롯하여 대 상 제작의 근본이 된다. 또한 승정원일기 상의 신분에 따라 나라에 공을 세운 인물의 전신( 傳 神 ), 즉 형( 形 )과 영( 影 )의 예술 (숙종14년 1688, 3 7일)에서도 옛 선비가 공신상, 원로 고관들의 초상인 기로상, 사대부 초상의 가장 큰 특징은 전신( 傳 神 ) 론으 말한 하나의 털, 하나의 머리카락이라도 혹 상, 여인상, 승상 등 후세에 귀감이 되도록 충 로 묘사의 사실성 에 있다. 전신사조( 傳 神 寫 차이가 나면 곧 다른 사람이다 라는 것은 참 효사상을 시각하였다. 오늘날 조선시대 초 상는 전기(15~16세기), 중기(17세기)를 거쳐 照 )란 서양의 초상나 현대의 사진처럼 인물 의 사실적인 외형묘사에 그치지 않고 대상의 으로 맞는 말이다. ( 先 儒 所 謂 一 毛 一 髮 少 或 差 殊 則 便 是 別 人 者 誠 是 不 易 之 論 ) 고 함으로써 <이진기 초상>, 1745 한국미술사에서 당대 최고의 원들이 이루 인격, 품위 등 성정( 性 情 )을 담아야 한다는 성리학을 국가 기반 철학으로 삼았던 조선사 어낸 예술품인 동시에 충( 忠 )을 표상한 가 론이다. 이는 초상가 대상의 사실적인 표현 회는 오로지 실제 인물에 근접하기 위해 사실 장 사실적이고 정밀한 풍으로 평가 받는다. 뿐 아니라 정신까지도 그려야 하는 가의 직 적인 표현에 정성을 기울어야 했다. 특히 18세기 후반, 문예의 꽃을 피웠던 영 관적 통찰력을 요구하는 형( 形 )과 영( 影 )의 예 <신임 초상>, 1719 <이의현 초상>, 1745 정조 시대에는 초상가 새로운 변를 맞이 술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초상에 숨겨진 비밀, 배채법 한다. 당시 조선의 자존적 주체의식 아래 구 초상에 관한 기록은 문헌에서도 확인된 초상 제작단계는 크게 기름종이인 유지 체적 현실을 생생하게 묘사하는 사실주의 다. 성종실록 (19권)에는 인사부모지진 일 ( 油 紙 )에 유탄으로 윤곽을 그린 후 먹선으로 <윤휘정 초상>, 1750

무등산 다시보기 무등산 옛길 Spring 27 옛사람들이 오가던 길 무등산 옛길 무등산 옛길은 말 그대로 옛사람들이 무등산을 오가던 길이다. 1,2구간은 광주 도심에서 원효사를 거쳐 서석대까지 이어지는 길을 복원한 것으로 자연이 살아있는 청정한 길이다. 산을 넘던 나무꾼들이 쉬어 무등산 천왕봉 갔던 곳, 의병 무기 제조터가 있던 곳 등 삶과 역사를 만날 있다. 3구간은 광주 도심에서 충장사를 거 쳐 담양으로 이어진다. 무등산의 낮은 능선을 따라 아름다운 숲길을 따라가면서 충장사, 분청사기 전시 환벽당 김덕령장군 생가 서석대 입석대 관, 환벽당 등 역사 유적과 가사문학 유적을 만날 있다. 호생태원 도요지 풍암정 제철유적지 중봉 광주호 원효사 옛길을 걷다가 만나는 산열매와 꽃. 마음이 환해진다. 충장사 중머리재 덕봉산 새인봉 제 4원지 장원정 장원삼거리 지사입구 1구간(7.75km, 3시간 소요) 산오거리-무진고성-충장사-원효사 2구간(4.12km, 2시간 소요) 원효사-제철유적지-서석대 3구간(11.3km, 5시간 소요) 장원삼거리-4원지-충장사-호 생태원-환벽당 청정한 숲이 우거진 무등산 옛길 옛길 2구간은새소리, 바람소리에 푹 젖어 마음으로 걷는 길이라 하여 무아지경 길 이 란 이름이 붙었다.(왼쪽), 옛길 구간에 300 미터 간격으로 세워진 표지(오른쪽)

명사와 차 한잔 29 스마트한 병원으로의 도약 자랑스럽습니다 전남대병원이 최고의 신뢰를 받는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저 역시 총동창회장으로서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전남대학교 총동창회장 취임한 허정 에덴병원 원장 보면서 항상 본원의 뒤떨어진 환경과 시스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로 모든 일을 바르게 해서 신뢰를 쌓는 것을 에 걱정이 앞섰는데 새로 변된 모습과 친절 앞으로 50년 100년을 내다보고 전대의대 생활 철학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하고 스마트한 병원으로 도약하고 있는 데에 의 순병원 지역으로 이전 후 최신 최첨단 큰 자부심을 느끼고 전국 유의 병원으로 발 제 2병원을 의대 자리에 신축하여 미래를 대 가장 기억에 남는 진료 혹은 환자에 대해 말씀 전하는데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랍니다. 비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정부당국, 정치권 등 해 주시죠. 17년 전 세쌍둥이 임신부 상태가 유관기관에 저희 총동창회 차원에서도 적극 극도로 약하고 어려웠지만 끝까지 노력해 건 도권 병원의 대형와 집중에 따른 지방의 노력할 예정입니다. 강한 세쌍둥이 분만 후 현재까지 공부도 잘하 료 환경이 열악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를 고 건강히 잘 자라고 있습니다. 극복하고 경쟁력을 키워가기 위한 지역대학병 자연분만 유도 등 모범적인 분만문 실천에 앞 원의 나아갈 방향과 역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 장서 오시면서 많은 상을 받으셨는데요. 그 후배 의료인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실력 전남대병원이 1동 리모델링을 통해 친절 통에 따른 환자 역외유출에 대비해 시설, 서 전남대학교총동창회장에 선임되신 소감과 각 시는지요? 우리나라의 모든 분야가 도권 집 중 회장님 개인적으로 가장 의미있게 생각하는 있는 의사, 항상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사, 환 한 스마트병원으로 새롭게 변한데 대해 큰 자 비스, 직원들의 마음가짐이 환자를 최우선으 오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중로 지방의 공동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상은 무엇이며, 산모들을 위해 자연분만의 필요 자를 제 1로 생각하는 의사로 생활하는 것이 부심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전국 최고의 최 로 배려해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적극적인 큰 영광으로 느끼면서 무거운 책임감도 동시 어려운 환경입니다. 우리 전남대병원이 더욱 성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해주시죠. 제1회 임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첨단병원으로 도약할 있도록 총동창회에 노력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에 느낍니다. 지방 거점 국립대학인 전남대의 이 2년 후 고속 KTX 개통을 대비해 시설, 서 부의 날에 자연분만을 선도하고 모범적인 분 서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허정 회장은 또한 앞으로 50년, 100년을 과거 명성을 되찾고 세계적 대학으로 제 2의 비스, 또 구성원들의 마음가짐이 환자를 위한 만문의 실천에 앞장선 공으로 대통령상을 전남대총동창회장으로서 전남대병원, 전대의 지난 3 취임한 허정 전남대학교총동창 내다보고 전대의대의 순지역 이전 후 최첨 도약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고 신뢰받는 병원으로 만들도록 적극적인 받은 것을 가장 보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요? 전남대병원은 일 회장(현 에덴병원 대표원장)이 전남대병원의 단 제2병원을 현 의대 자리에 신축해 미래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총동창회장으 자연분만의 장점은 의학적으로 너무 많기 때 제시대에 설립된 역사와 전통 있는 대학으로 변된 모습과 미래의 발전 방향에 대한 기대 대비해야 한다 고 하면서 정부, 정치권 등 유 전남대병원이 지난해 1동 리모델링을 통해 넓 로서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문에 부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며 의료인, 큰 자부심을 갖고 호남의 거점 대학병원으로 와 소감을 밝혔다. 관기관에 총동창회 차원에서도 대대적인 지 고 쾌적한 환경과 최첨단 안내시스템을 갖추면 분만 산모, 가족, 정부 및 시민단체의 적극적 거듭 태어나고 발전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허정 총동창회장은 국내 의료환경의 도 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다짐했다. 허정 회장은 서 환자중심 친절한 스마트병원으로 도약하기 전남대병원과 전대의대의 발전을 위해 총동창 인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권 쏠림현상에 대해 모든 분야가 도권 집 후배 의료인에게 실력있는 의사, 연구하고 공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변된 모습에 회장으로서 계획하고 있는 지원 사업이 있는지 진료 이외 시간에 즐겨하시는 취미 혹은 운동은 중로 지방의 공동가 심해 지는 어려운 상 부하는 의사, 환자를 제일로 생각하는 의사로 대한 소감과 격려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참으 요? 전남대병원은 1병동이 개설된 지 40년이 회장님이 의료인으로서 지켜가고 있는 생활철 무엇인지요? 건강관리를 위해 걷기운동과 골 황이다 면서 전남대병원은 2년 후 KTX 개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당부했다. 로 전남대병원이 순 전남대병원의 발전을 넘는 등 여러 부분에서 노되고 비효율적인 학은 무엇인지요? 바를 정( 正 ), 믿을 신( 信 )으 프를 가끔 하고 있습니다.

치아건강 공포없는 치과치료 31 * 새로운 마취제의 개발과 마취장비의 혁신으로 마취합병증 발생이 거의 없는 요즘은 치과공포증 환자의 경우 전신마취를 통해 진료받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현대의학의 발전은 좀 더 편안한, 좀 더 반면 정주 진정법의 경우에는 안전한 방법으로 환자를 진료하고 치료하 진정제의 효과 발현이 가장 빠르 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두렵고 불편한 고, 정확한 적정이 가능하며, 진정에서 회복 치과진료를 편안하고 안락하게 받을 있 도 상당히 빠르고, 추가적인 약제 투여가 가 는 방법은 이미 여러 가지로 진하고 있다. 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정맥로 확보가 필 진정법은 환자의 불안과 공포 및 통증을 경 요하고, 약효발현이 급격하므로 집중적인 감시키기 위하여 여러 경로를 통하여 이를 환자감시가 필요한 것 등의 단점이 있다. 따 조절하는 것으로, 비약물적인 방법부터 약 라서 정주 진정법은 다른 진정법들로 충분 물을 사용한 진정진통법까지 범위가 매우 한 진정이 실패 하거나, 환자가 치료과정 중 넓다. 비약물적인 방법들인 호흡법, 최면술, 의 일을 기억하길 원치 않는 깊은 진정을 원 바이오피드백, 그리고 탈감작의 방법 등은 할 때만 사용한다. 치과치료 무서워하지 마세요! 이미 선진국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방법 들이지만, 적용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그 효 과가 확실하지 않아서 의사당 환자가 상 당히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적용하기가 쉽 새로운 마취제의 개발과 마취 장비의 혁신으로 마취합병증 발 생이 거의 없는 요즘은 치과공포 증 환자의 경우 전신마취를 통해 진료받는 효과 빠르고 안전한 약제와 마취로 편안한 진료 가능 지않다. 음악요법은 신경을 자극하는 소 경우도 상당히 많다. 특히 협조가 되지 않는 소아나 정신지체, 자폐증을 가지고 있는 환 치과치료에 대한 두려움, 심하면 공포를 느끼는 환자는 거의 75%가 넘어간다. 다시 말하면 4명중 3명은 치과치료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 한 환자들의 대부분은 치통이나 농양 같은 치과적인 응급상황이 되어야만 치과를 방문하게 된다. 이런 환자들의 진료는 좀 더 침습적이 될 밖에 없고, 이에 의한 통증 및 긴장 때문에 그들의 치과진료에 대한 두려움이 더욱 커지는 악순환을 거 치게 된다. 치과진료에 대한 두려움은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성인보다는 소아에 서 더욱 크다. 정철원 교 마취통증의학과 전문분야 중환자의학, 치과마취 진료일정 오전 오후 리들로부터 환자를 단절시키고, 안 정을 유도할 있는 비약물적인 진정법의 대표적인 것으로 이미 그 효과가 입증되어 많이 사용되고 있다. 경구 진정법의 경우 투여가 간편하고, 환 자가 잘 받아들이며, 비교적 비용이 저렴하 다는 점 등의 장점이 있지만, 약물 효과의 발현이 늦고, 약물 농도의 조절이 힘 들며, 약효 지속시간이 길며, 진정 성 공률이 떨어지는 등의 단점이 있다. 자의 경우 당일 퇴원이 가능한 외래마취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치과진료를 받는 경 우가 매년 늘어가고 있다. 본원의 경우에도 이미 외래마취 건가 100례를 넘겼으며, 장애인 뿐만 아니라 공포증을 가진 일반 환 자의 경우도 상당가 전신마취를 이용하 여 진료를 받았다. 건강한 치아를 지키기 위한 치과진료, 더 이상 힘들고 무섭게 받을 필요가 없다.

문역사기행 담양 성산성 Spring 33 돌 하나하나가 성산성을 쌓고 지켜온 민초들의 뼈요 충정이다. 혹여 저 돌탑에 갑오년에 무참히 스러져간 농민군의 유골이 석처럼 굳어 있을지도 모른다. 이 일대가 이천골( 二 天 骨 ) 계곡으로 불렸던 연유가 새삼 짐작이 간다. 추산에서 담양호로 이어지는 도로는 단아 한 길의 결정체다. 산허리를 따라 곡선의 미가 내밀하게 드러나 있다. 정교한 굴곡의 바위가 하늘을 향해 도열해 있고 어깨를 맞댄 봉우리 는 주위의 풍경과 은근한 조를 이룬다. 모든 게 하늘에서 떨어져 박힌 듯 정밀하다. 그 많던 빙어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투명한 물고기의 몸놀림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담양호 의 빙어는 겨울 산행에서 맛볼 있는 진미다. 그만큼 물이 맑다는 얘기다. 언젠가 내장이 훤 히 보이는 그 파리한 물고기를 초장에 찍어 곡 주와 곁들이다가 문득, 미감에 버무려지는 잔 인함에 놀라 치를 떨었던 적이 있다. 그 파리한 몸피 속에 깃든 생명의 순환성이 뇌리를 파고 들었다. 늦봄이 지나는 시간, 성산성에 올라 담양 호를 바라보고 싶다. 방울방울 떨어지는 빗줄 기를 아랑곳하지 않고 산성을 향해 잰걸음을 (1855~1895)을 위시한 농민군의 활약상과 장 렬한 최후를 기록하고 있다. 1894년 담양, 광주, 장성, 순창 지역의 1천여 명에 달하는 동학 농민군이 관군에 밀려 성 산성에 오게 된 것이 그해 12이었다. 기세좋 게 승전을 올리던 초창기와 달리 전황은 급변 하고 있었다. 사방이 포위된 데다 식량마저 바 닥을 드러냈다. 농민군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었다. 전봉준은 순창군 쌍치면의 옛 친구에게 식량 지원을 부탁하기 위해 밤길을 나섰다. 벗이라 면 사면초가에 빠진 농민군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줄 거라 믿었다. 그런 사람은 믿음의 대 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그는 알지 못했다. 전봉 준은 가장 가까운 친구의 밀고로 관군에게 붙 잡히고 만다. 결국 농민군은 마지막까지 처절 한 저항을 하다 이곳에서 죽거나 체포되기에 이른다. 옮긴다. 성산성 가는 길에 꽃은 그다지 많이 보이지 않고 빗방울만 긋는다. 꽃과 산성. 부조의 상징이자 조를 초극 해버린 기제의 결합이다. 꽃이 핀 산성은 불가 해한 공간이다. 꽃과 칼, 칼과 총보다 그것의 의 미는 가볍지 않다. 이곳에서 피아는 무의미한 편 가르기에 지나지 않는다. 동학농민혁명군 전적지 기념비 앞에서 묵 상하듯 비문을 읽는다. 지난 2007년 담양 향토문연구회에서 세운 기념비는 전봉준

문역사기행 담양 성산성 Spring 35 동학의 시대적 배경과 전투의 참상을 열거 축조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전체 길이가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하고 싶지는 않다. 갑오년의 정황과 그에 따 7345미터로 내성과 외성이 각가 859미터, 언제가 읽었던 김훈의 소설 남한산성 의 른 농민군의 봉기는 역사 시간에 귀가 따갑 6486미터에 이른다. 임란 때는 의병의 기점 한 대이 생각난다. 김훈이 서문에 썼던 그 도록 들었다. 그보다 벗이라는 존재의 의미 으로 활용되었는데 아마도 주변을 에워싸고 뛰어난 명문을 잊을 없어 한동안 읊조리 에 대해 생각해본다. 있는 절벽이 요새의 기능을 해주었기 때문으 듯 암송한 적이 있다. 어쩌면 모든 산성은 남 인디언 속담에 친구란 내 슬픔을 등에 지 로 풀이된다. 한산성이며 성산성인지 모른다. 모든 산성 고 가는 사람이라는 말이 있다. 나는 지껏 허나 이곳도 동학농민전쟁과 6 25의 참 은 약소한 조국의 운명 을 상징한다. 이보다 친구의 본질을 명징하게 묘파한 말을 로 대부분의 시설이 불타고 동서남북문의 옛터가 병자년의 겨울을 흔들어 깨워, 나 들어본 적이 없다. 친구의 고통을 함께 질 줄 터만 남아 있는 실정이다. 충용문 뒤편에 자 는 세계악에 짓밟히는 내 약소한 조국의 운 아는 자만이 벗이라고 정의한 인디언들의 혜 리한 3기의 돌탑은 지난 역사의 상흔과 그로 명 앞에 무참하였다. 그 갇힌 성 안에서는 삶 안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배신은 억울한 죽음을 낳는다. 녹두장군은 파르르 떨리는 눈으로 친구의 모반을 확인했 을 거였다. 삶의 무상과 공허는 늘 배신의 자 리에서 피어난다. 녹두장군의 피눈물은 원대 한 이상의 소멸보다 지우를 잃어버렸다는 사 실에서 연유했을 터다. 성산 어귀를 휘돌아가는 강물소리를 들 인해 스러져간 선조들의 넋을 반증한다. 돌 하나하나가 성산성을 쌓고 지켜온 민초들 의 뼈요 충정이다. 혹여 저 돌탑에 갑오년에 무참히 스러져간 농민군의 유골이 석처럼 굳어 있을지도 모른다. 이 일대가 이천골( 二 天 骨 ) 계곡으로 불렸던 연유가 새삼 짐작이 간다. 충용문을 지나자 발걸음이 빨라진다. 비를 과 죽음, 절망과 희망이 한 덩어리로 엉켜 있 었고, 치욕과 자존은 다르지 않았다. 말로써 정의를 다툴 없고, 글로써 세상을 읽을 없으며, 살아 있는 동안의 몸으로써 돌이킬 없는 시간들을 다 받아 내지 못할진대, 땅 으로 뻗은 길을 걸어갈 밖에 없으리. 남한 산성, 김훈 작가의 말에서 인생이라는 무대 위에서 넘어지지 않는 사람은 없다. 나 역시 셀 없이 많은 작품을 준비하면서 한 번도 넘어지지 않은 적은 없었다. 인생에서 넘어지는 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문제는 일어서는 것이다. 기억하라. 우리는 언제나 넘어진 그 자리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으며 그는 물이 되고 싶었을지 모른다. 먼 바 머은 구름이 무겁게 내려앉는다. 드디어, - 강진 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 중에서 중에서 - 다에서 합일되는 물처럼 영원한 우정을 꿈꾸 면서 말이다. 성산성은 호남의 3대 산성 중 하나로 연 대붕, 시루봉, 노적봉, 철마봉 능선을 따라 축 조되었다. 고려사절요에 언급된 것이 우왕 6 년(1380)인 것을 감안하면 고려 말 이전에 정상. 멀리 담양호가 그림처럼 나신을 드러 낸다. 산이 물을 품고 있는 게 아니라 물이 산 을 품고 있는 지세다. 가슴이 탁 트이며 잔잔한 희열이 몸을 감 싼다. 나는 한 모 물을 마신다. 잠들어 있던 세포가 소스라치듯 깨어난다. 박성천 광주일보 기자 소설가 순천대 만애니메이션학과 교 미래에 대한 불안과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으신가요? 결국은 내 자신의 마음가짐과 행동이 변해야 합니다. 내일로 미루지 말고 지 바로 시작해 보세요

맛있는 건강 찰보리 Spring 37 김지현 교 광주여대 식품영양학과 찰보리 굶주림 덜어준 식량 전통의 맛 지닌 영양식으로 요즈음 힐링(healing) 이라는 단어가 참 많이 쓰인다. 힐링은 치유 라는 의미로, 우리 몸과 마음의 병(스트레스, 우울증, 강박관념 등)을 치유하여 건강하게 잘 살고자 하는 것이다. 내 가 힐링하는 시간은, 일요일 늦은 아침을 먹고 진품명품 이라는 TV 프로그램 보는 것이다. 허구로 꾸며진 사극드라마 한 편보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천년의 세을 자유롭게 넘나 들며 아주 먼 과거에 살았던 어떤 장인의 땀과 정성을 느끼며 그와 대하고 온 듯하다. 최 근 900회 특집 방송에서,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보물이 고려청자로 만든 장구 였고, 그 감 정가는 무려 12억이었다. 지은 재현하기도 힘든 천년이 된 장구를 보면서 부러웠다. 도자 기는 천년이 지나도 후손들에게 그 모습을 보여줄 있는데, 천 년 전 음식은 그 맛을 전하 지 못한다는 것이 안타깝다. 과거의 음식은 기록으로만 남아 있는데, 요리책 이라기보다는 종합농서로서 농업뿐만 아 니라 의식주 전반 등을 기록한 고문헌을 통해서 찾아볼 있다. 현재까지 밝혀진 우리나라 의 종합농서 중 가장 오래된 농서인 산가요록( 山 家 要 錄 ) 은 작물, 원예, 축산, 양잠, 식품 등 을 총망라하였으며, 전반부가 훼손되고 남아있는 부분은 양잠, 재상, 과, 죽, 채소, 염료작 물, 가축 등 28면, 식품 47면, 염색 2면 등 모두 77면으로 반 흘림체의 필사본이다. 그 중에서 식품부분은 현존하는 식품서 중 최초의 식품고전으로서 음식문연구에 매우 중요한 서지 이다. 이 책의 저자인 전순의( 全 循 義 )는 조선시대 세종, 문종, 단종, 세조 연간에 활약하던 어 의였으며, 편찬연대는 1450년경으로 추정한다. 산가 란 재야에서 벼슬에 오르지 않고 오로 지 학문에만 정진하는 선비들을 산림처사( 山 林 處 士 )라 부르듯이 왕후( 王 侯 ) 공경( 公 卿 )들의 사치스러운 집이 아니라 일반인들이 사는 평범한 서민들의 집이란 뜻이다. 확한 곡식이 모두 떨어지고 보리가 아직 여물지 않은 5~6을 보릿고개 라 하였고, 늦 가을에 파종하여 봄에 확하는 보리는 서민들의 춘궁기를 극복할 있게 해주는 고마운 곡 식이었다. 쌀보다도 오래 전부터 재배되었고 서민들의 굶주림을 덜어준 보리는 중요한 식량 이었다. 산가요록에 기록된 약 600여년전의 보리를 이용한 음식으로는, 대맥초( 大 麥 酢 ) 라 는 식초로 보리 한 말을 술에 담가 걸러내어 초항아리에 담는다. 밀 넉 되를 누렇게 되도록 볶 아 열이 가시기 전에 초항아리에 넣고 섞어 양지쪽에 두어 맑아지면 사용한다. 병정초( 丙 丁 酢 ) 는 보리 세말을 아주 잘 씻어서 술을 빚어 익힌다. 병일( 丙 日 )에 술을 걸러 초항아리에 담 고, 이튿날 정일( 丁 日 )에 찹쌀 두말을 여러 번 깨끗이 씻어 푹 쪄서 초항아리에 넣고 밀봉하여 두툼하게 싸두었다가 초가 익으면 사용한다. 즙저( 汁 菹 ), 즉 집장은 7에 콩 두말을 깨끗이 씻어서 물에 담갔다가 일어 건져서 물기를 없앤다. 보리와 밀기울 다섯 말을 섞어 찧어 덩어 리를 만들어 전시처럼 띄워서 7일 후에 꺼내서 볕에 말린다. 8초에 앞의 전시 를 만드는 것 처럼 찧어서 체로 치고, 누룩 네 되, 소 한 되, 밀가루 두 되, 좋은 술 두 사발을 가지나 오이, 어느 것이든 같이 섞어서 항아리에 담는다. 마분( 馬 糞 )에 묻어 두었다가 7일 후에 먹는다. 보리는 쌀이 떨어지는 시기의 주곡으로 먹어왔던 특성 때문에, 우리음식의 중요한 식재료 로서 많은 전통음식의 탄생에 관여하였다. 보리가 흔한 고장에서는 봄철 고추장, 된장, 집장 등을 담글 때 사용하였고 여름에 빚는 술의 중요한 재료이기도 하다. 장류나 술 이외에도 떡, 미숫가루, 식혜(단술), 조청, 보리고추장을 이용한 특산품을 만드는데 이용하였다. 보릿겨를 가지고 만든 보리개떡은 색이 개똥처럼 새카맣다고 이름 붙였다는 설과 겨 떡의 발음이 변했 다는 설이 전해지고 있다. 영광군에서는 잘 말린 굴비를 고추장에 넣어 만든 고추장굴비나 굴비를 통보리로 덮어 발 효시킨 보리굴비 등의 특산물도 판매되고 있다. 영광군은 보리산업특구 및 찰보리쌀 지리적 표시 등록으로 2012년 정부의 보리매입 중단에 따른 새로운 요처 개발과 웰빙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여 보리식품산업을 전략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찰보리 의 특징은 퍼짐성과 분 흡율이 좋아 미리 불리거나 삶을 필요가 없고 밥이 된 후에도 일 반 보리밥보다 잘 굳지 않고 윤기가 나며 찰지고 촉촉한 감이 있어 밥맛이 좋다. 찰보리를 제 분하여 빵, 찜떡, 국, 라면, 술 등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며, 밀가루와 버터를 사용하지 않 은 찰보리스프는 건강식으로도 좋다. * 보리는 쌀이 떨어지는 시기의 주곡으로 먹어왔던 특성 때문에, 우리음식의 중요한 식재료로서 많은 전통음식의 탄생에 관여하였다. 찰보리스프 재료 찰보리가루 60g, 물 3컵, 달걀 2개, 우유 3컵, 소 5g, 양파 10g, 양송이 20g, 브로콜리 20g, 당근 10g, 참기름, 후추 만드는 법 1. 찰보리가루와 물을 잘 섞은 다음 끓인다. 2. 브로콜리는 잘게 썰어 데친 다음 다지고, 양파, 양송이, 당근은 잘게 썬다. 3. 1에 2의 채소를 넣어 끓인다. 4. 풀어 놓은 달걀과 우유를 넣고 한소끔 끓인 다음 소을 넣어 간을 맞춘다. 5. 불을 끄고 참기름과 후추를 넣는다.

간호현장에서 만난 사람 달라지는 CNUH CS교육 현장에 다녀오다 39 Customer Satisfaction 우리병원은 환자중심의 친절한 병원을 표로 각 부서별로 매 두 번씩 소중한 교육시간을 갖고 있다. 각 부서 내에 CS리더를 두 고, 이들의 지휘아래 CS가 우리에게 친숙해질 있도록,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에게 감동을 줄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CS교육 시간에는 서비스 매뉴얼을 기본으로 실습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병원 내 CS문를 정착시키고, 궁극적으로 는 CS를 습관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내 귀에 달린 언어 번역기 미소로 몸과 마음을 새롭게 아름다운 고객만족 을 위한 재충전 안정희 간호사 순병원 중앙주사실 늦었는데 서둘러 가셔야겠어요. 가까이는 시내버스가 닿을 있을 만한 곳 빛의 속도로 움직이지만, 정확하고 안전하게 나는 오늘도 늦은 시간까지 항암제를 맞은 에서 각자 저마다의 병력과 사연으로 병원을 약제를 투여해야 하니 우선순위 선정에 대한 소아암 환아의 아빠에게 안전한 귀가를 바라 방문하여 진료와 채혈, 필요한 각종 검사를 논쟁이 대기실에서 벌어질 땐 난감하기도 하 며 말을 건넸다. 마치면 진료의 마지막 순서인 주사실에 오게 다. 나이순으로 하자, 집 거리 순으로 하자, 환 가다가 모텔에서 자면 되요. 괜찮아요 된다. 그러니 빨리 해 주세요, 집이 멀어요, 자 상태 봐서 하자 등 환자분들 간에 논쟁이 아픈 주사에도 언제나 씩씩하게 응대하는 배가 끊겨요. 등등 모두들 빠른 진행을 요구 오가는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모두 옳은 말 열기일까? 조심히 발걸음을 떼어 그 열기속으로 들어가 보니, 옹기종기 모여 앉은 직원들 사이로 얼 꼬마가 대신 내게 말을 건네며 환히 웃는다. 할 밖에 없는 사연들을 쏟아낸다. 그래서 씀인지라 내 생각을 물어보면 딱히 대답을 하 굴에 함박웃음을 띤 간호사선생님 한 분이 눈에 띄었다. 자신을 바라보며 마주 앉아있는 직원들을 향 너무도 밝게 웃는 해맑은 얼굴에 순간 할 말 일까? 언제부터인지 내 귀엔 다른 언어번역 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간혹 절박한 사정으로 해 cheer-up 을 외치며 웃음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는 그 분. 바로 6층의 CS리더 차희정 간호사이 을 잃고 가슴이 먹먹해진다. 환아의 집은 배 기가 생겼다. 재촉하고 언성을 높이는 분들도 있지만, 대다 다. 매일 환자들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다시 일으켜 세울 있도록, 그리하 여 고객만족에 한걸음 더 다가갈 있도록 CS리더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도서지방이지만 아이 보호자 없이 순천에서 내외가 같이 오신 노 의 환자들은 시간이 다소 지연돼도 오히려 가 맞는 주사의 특성상 늦어질 밖에 없어 부부의 빨리 는 순천에서 택시를 대절해 와 고생이 많다며 다독여주고 기다려주면서 우 아예 집 밖에서 숙박을 하고 아침 배로 집으 서 기사가 기다리고 있소. 늦으면 돈을 더 내 리가 가져야 할 마음의 여유를 말없이 가르쳐 로 귀가해야 하는 1박 2일의 여행인 셈이다. 야되요. 주신다. 벌써 여름이 온 것일까? 1동 6층 신경외과 병동은 후끈한 열기로 가득했다. 어디에서 뿜어져 나오는 <1동 6층 CS리더 차희정 간호사> 아마도 내 걱정과는 달리 아이는 어려운 질병 아직 젊은 아들이 옆을 지키고 있는 어느 과 환경을 천성적인 밝음과 쾌활함으로 극복 노모의 빨리 는 우리 아들이 나 때문에 회사 하고 있는 듯 했다. 도 못가고 왔으니까 아들이 늦게라도 회사에 모텔에서 자고 가도 된다고 웃어주던 환아 매 2번이라는 교육시간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눈에 띄는 행동의 변를 가져오지 않는다는 생각에 좌절한 적도 있었습니다. 주사실은 개원 이래 꾸준히 환자가 늘어 하 들어가야 해요. 이렇듯 주사실만 나가면 귀 가 이젠 더 이상 주사 맞으러 안와도 돼요. 그러나 조씩 시간이 흐르면서 교육을 하는 나도, 받는 동료들도 조씩 조씩 변하는 모습을 보며 고객만족이라는 것은 루 평균 약 200여명 내외의 환자들이 방문하 가를 할 있다는 희망에 조 더 서두르시 라는 맑은 소리와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와 가랑비에 옷 젖듯이 우리의 일상에 스며드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CS교육시간을 통해 당장의 변를 바라기보다는 고 이들이 가장 원하는 서비스 중 하나는 대 는 환자와 가족들의 빨리 빨리 가 각자 저마 의 작별을 고하는 것을 기대하면서 또 다른 앞으로의 우리 모습이 좀 더 밝아지고, 아픈 환자들에게 조그마한 힘이라도 실어줄 있도록, 작은 위로의 말들, 사소한 몸짓 기시간 단축이다. 다의 사연으로 번역되어 들리는 것이다. 많은 아픈 이들의 희망차고 건강한 미래를 꿈 아침 일찍부터 멀리는 섬에서 배를 타고, 각자의 사연을 마음으로 듣고 최선을 다해 오늘도 우리는 서로 배려하고 배우는, 세상 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통을 하고 있다. 꾸어 본다. 어느덧 CS교육을 시작한지도 일 년 남짓. 처음 CS교육을 시작했을 때는 내가 과연 누군가를 교육할 정도의 소양을 갖춘 사람 인지 고민도 되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참 의기양양하게 교육을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일년여 남짓 교육을 진행해오며 하나라도 환자들을 위한 좋은 습관으로 스며들 있도록, FUN한 6층의 뻔하지 않은 CS리더 차희정의 행보는 오늘도 계속됩 니다.

41 CNUH 협력병원 광주신가병원 대표원장 : 하정훈 대표전 : 062)610-8000 주소 : 광주광역시 광산구 련로 316 (신가동) www.singahospital.co.kr 최승철 외과 대표원장 : 최승철 대표전 : 062-261-7111 주소 :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 207-13 개원 10주년, 우한 의료시스템 구축에 노력 2003년 1에 개원하여, 올해(년) 10주년을 맞이한 신가병원은 광주 전남 지역민들의 꾸준한 성원에 힘입어 12개의 진료과와 20여명의 의료진을 갖춘 굴지의 병원으로 발전하였다. 내시경, 심장, 척추, 관절, 외상, 복강경, 재활, 휜다리, 뇌 신경 클리닉 등 여러 가지 우한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인공신장센터 및 건강검진센터 등을 전문 하였다. 또한, MRI, CT, 고질 초음파 등 정확한 진단을 위해 최신 장비를 갖추고, 꾸준한 병원 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고객들의 편안한 진료와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검진분야에서는 검진의학회에서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24시간 응급의료기관으로써 광 주 전남 지역의 의료 서비스에 공헌하고 있다. 신가병원은 지역민과 함께 하기 위해 1 고객중심 : 고객이 항상 신뢰할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2 가치창출 : 새로운 지식과 가치를 창출하고, 3 사회공헌 : 의료서비스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봉사하며, 4 상호협력 : 유관기관 과 상생하는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고객님들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최고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만족을 위 해 전 직원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항상 지역민과 함께하는 신가병원이 되겠습니다. 24년째 한자리에서 지역민 돌봐온 친근한 병원 최승철외과는 1990년 부터 문동 시외버스정류장 건너편에서 24년째 진료해오고 있는 동네 외과의 원입니다. 광주 북구의 관문에서 아이부터 노년까지, 외상, 염증과 같은 작은 질환부터 여러 종양과 술 등 큰 질병을 친절과 성실로 돌보고 있습니다. 광주 전남지역의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과도 밀접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환자분들이 불편함없이 술 및 치료를 받도록하며, 술 후에는 치료와 회복에 도 움이 되는 주치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입원실과 물리치료실을 갖추어 환자분들의 술 후 회복 과 외상 후 재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최승철 외과는 전통적인 외과진료를 이어가는 친근한 동 네 의원이 되고자 모든 직원들이 합심하여 환자들을 돌보며 섬기고 있습니다. 포 21세기 하나내과의원 대표원장 : 유영근 대표전 : 061-280-2800 주소 : 전라남도 포시 백년대로 291번지 (구. 상동 828번지) 환자를 배려하는 친절한 의료 서비스 제공 21세기 하나내과는 2003년 5명의 의사가 모여 개원한 후, 2012년 실력과 문가 함께 숨쉬는 병원, 건강한 삶의 품격을 지켜드리는 병원, 건강검진시 불편함이 사라진 병원 이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의 료진이 합류하여 5명의 내과전문의와 2명의 영상의학전문의로 구성된 내과 전문병원으로 새롭게 확 장 개원 하였습니다. 내원객들의 층간 이동을 편하게 하기 위해 미려한 실내계단을 설치하여 총 6개층 이 내부 소통이 이루어지고, 각 층별로 클리닉 (종합검진센터, 영상의학센터, 소기센터, 내분비 당 뇨센터, 심장 및 호흡기 센터)을 배치하여 각 분야별 분과전문의들의 협진이 용이하도록 설계되었습 니다. 2명의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전신 초음파, 128슬라이스의 CT 및 1.5T MRI 장비를 갖추어 세심 한 진료에 임하고 있으며, 당일 검사결과를 들을 있도록 진단검사 시설을 대폭 업그레이드 하였습니 다. 또한, 정기적으로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카페테리아 설치 및 병원 전층에 예술품을 전시함으 로써 내원객들의 불편한 대기시간을 편안하고 품격있는 대기문로 탈바꿈시키고 있습니다. 지역내 어려운 계층에 정기적인 쌀나눔 봉사로 전라남도지사 표창상 및 포 국립결핵병원과의 협력 진료로 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상하기도 했습니다.

CNUH협력네트워크 전남대학교병원은 지역사회의 병원과 협력하여 진료의뢰, 진료결과 회신, 진료 후 되의뢰를 통해 지역사회병원과 함께 발전하고 환자들에게는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차 의료기관. 6. 1일자 지 역 병원명 대표전 지 역 병원명 대표전 지 역 병원명 대표전 광주병원 062)260-7333 올리브씨드병원 062)717-1000 새한종합병원 061)260-6715 광주기독병원 062)650-5000 은병원 062)269-1500 순천성가롤로병원 061)720-2000 광주보훈병원 062)602-6114 중앙아동병원 062)960-7000 순천한국병원 061)740-5000 광주삼성병원 062)519-9000 첨단실버병원 062)601-2001 순천효자요양병원 061)752-8575 광주완병원 062)958-1111 광주광역시 태영21내과의원 062)362-0075 여성심병원 061)650-8000 광주씨티병원 062)460-7000 하남성심병원 062)953-6000 여전남병원 061)640-7575 광주양지병원 062)570-9000 한울병원 062)383-8275 한마음의료재단제일병원 061)689-8114 광주일곡병원 062)608-7000 해피뷰삼성병원 062)714-9000 여천전남병원 061)690-6000 광주한국병원 062)380-3000 호남병원 062)950-9000 영광기독병원 061)350-3000 광주현대병원 062)570-0114 고흥윤호21병원 061)834-7102 영광종합병원 061)350-8000 광주희망병원 062)608-6000 국립나주병원 061)330-4154 장성병원 061)390-9000 광주광역시 남광주병원 062)362-0075 빛가람병원 061)330-8006 전 남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061)395-1170 대한요양병원 062)520-9000 포한사랑병원 061)280-5500 장성성모요양병원 061)394-6336 동아병원 062)650-2500 국립소록도병원 061)840-0603 장성혜원병원 061)399-3000 미래로21병원 062)450-1000 포아름다운병원 061)282-8100 해남우리병원 061)530-7000 미즈피아산부인과 062)380-2000 포전남병원 061)260-3000 해남우석병원 061)530-3485 문병원 062)524-8855 전 남 연세병원 061)260-6000 해남종합병원 061)530-4116 상무병원 062)600-7000 제일내과병원 061)287-8000 전주예병원 063)230-8182 전 북 새미래병원 062)670-3333 포기독병원 061)280-7106 고창종합병원 063)560-5600 서광병원 062)600-8000 포중앙병원 061)280-3000 대 전 베스티안우송병원 042)620-7575 송정사랑병원 062)949-9114 포한국병원 061)270-5500 서 울 미소들병원 02)3666-1114 신가병원 062)610-8000 승우연합내과의원 061)242-9429 아이퍼스트아동병원 062)414-1000 벌교삼성병원 061)859-5000 1차 의료기관 지 역 병원명 대표전 지 역 병원명 대표전 지 역 병원명 대표전 강경태내과 062)364-2334 이용빈가정의학과 062)952-7114 무안병원 061)450-3112 무 안 건강증진의원 062)522-6053 이진희산부인과 062)223-0430 무안해제한국의원 061)454-7000 김경옥산부인과 062)375-2177 이창내과 062)232-0114 그린산부인과 061)720-8003 김성희내과 062)417-8500 임명내과 062)575-7573 드림내과 061)725-2525 김창욱내과 062)955-3575 조승렬내과 062)514-7700 모두편한내과방사선과 061)725-7567 김형원내과 062)522-8767 조정곤내과 062)261-4900 박정진내과 061)724-8275 드림정형외과. 외과의원 062)529-3700 최승철내과 062)261-7111 순 천 서종옥내과의원 061)724-4688 두암내과의원 062)262-7112 광주광역시 프레메디산부인과 062)363-6655 미즈여성아동병원 061)720-8000 명내과 062)682-6675 하나병원 062)712-3000 정종승가정의학과 061)743-9595 모아산부인과 062)671-6622 한결정형외과 062)960-1100 향도외과 061)723-5765 소아청소년과 062)953-6525 한국의학연구소 062)269-2100 순천평병원 061)750-1606 무등가정의학과의원 062)366-9585 한솔내과 062)575-0075 김만달내과 061)663-2690 무등연합의원 062)352-7575 효성연합의원 062)266-2300 전 플러스메디타운 061)804-5006 보람산부인과의원 062)605-1500 한국건강관리협회 062)363-4040 남 굿모닝비뇨기과 061)641-5881 광주광역시 베스트정형외과 062)955-9800 녹십자의료재단 02)204-0961 여 김재민내과 061)681-7575 베스트이비인후과 062)417-2000 서 울 에비케어의원 02)1566-2273 박상진내과 061)653-8097 새한신경외과의원 062)221-7575 (주)에임메드 02)3015-7522 그린산부인과의원 061)353-5114 선내과의원 062)352-3300 강 진 강진사랑병원 061)433-9999 이정훈내과 061)666-7777 송창훈내과 062)376-8280 곡 성 곡성사랑병원 061)360-6071 영 광 영광김의원 061)352-5059 안재중재활의학과 062)654-5300 구 례 구례세브란스병원 061)782-0182 영광김기영내과 061)353-7520 양대현내과 062)528-0061 담양현대의원 061)381-1777 복음내과의원 061)351-0124 담 양 양승원내과 062)681-1119 향원당생태병원 061)381-8103 박상선내과 061)392-7997 양주열내과 062)951-8275 21세기하나내과 061)280-2800 장 성 장성중앙의원 061)394-7273 엔젤산부인과 062)602-1004 전 국립포병원 061)280-1223 전대가정의원 061)393-8528 엔탑이비인후과 062)717-7500 남 기영우내과 061)278-0777 해 남 효림의원 061)535-2696 염내과의원 062)361-1178 포골롬반의원 061)279-7575 고 창 정필우내과의원 063)563-3054 포 오상근정형외과 062)364-7754 포미즈아이병원 061)260-8000 남 원 오종용내과 063)632-7555 우리들내과 062)571-3840 박일종내과 061)278-9978 전 정읍내과의원 063)533-6970 우암병원 062)260-2700 백강우내과 061)276-5989 북 정 읍 한서요양병원 063)570-7000 윤경환내과 062)653-4500 성모연합내과 061)242-9429 현대산부인과 063)532-5304 이상명내과 062)232-7675 조주은산부인과 061)283-1365 이성채이비인후과 062)366-2538 무 안 망운가정의원 061)454-3114 전남대학교병원에서는 매호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협력병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소개를 원하시는 병원에서는 홍보실(062-220-5102)로 연락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100년, 그 시작을 함께 할 아름다운 나눔 전남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 전남대학교병원을 사랑하는 개인, 기관 및 단체, 병원 직원들이 전남대병원 발전기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전남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에 년 1부터 5까지 6억1천여만원이 기부되었습니다. 아름다운 나눔을 함께한 후원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2년도 기부자와 액 (약정액이 아닌 기부액 임, 가나다 순) 5억원 이상 - (주)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 3천만원 이상 - 이정심(강형근 교 모친) 1천만원 이상 - 강삼석(명예교) - 강현섭(상임감사) - 노동일(민코코리아(주) 회장) - 조성희 5백만원 이상 - 류종선(진료처장) - 정현주(전남대병원 간호사) 1백만원 이상 - 김근우(연구행정팀장) - 김세자(광주대 간호학과 학과장) - 박경진 사랑의 마음을 담은 발전후원이 소중한 생명을 키워갑니다 - 손석준(예방의학교실 교) - 유동근 - 이우용 - 임명재(순병원 사무국장) - 임정옥(외래간호과장) 5십만원 이상 - 김윤하(홍보실장) - 남종희(기획조정실장) - 문 철(진료행정과장) - 박광성(비뇨기과 교) - 범희승(순병원 핵의학과 교) - 오원만(치과보존과 교) - 정명호(교육연구실장) 5십만원 미만 - 고영(감사과장) - 김순심(경리팀장) - 김용완(영상의학과 석방사선사) - 문정선(병동간호과장) 여러분께서 기부하여 주신 발전후원은 이렇게 쓰입니다 난치성 질환, 노인성 질환, 희귀질환 관련 임상 연구 병원 진료 교육 연구사업 지원 시설 특 의료기기 구입 및 지역보건 향상 사업 기부자가 특별히 지정하는 특정 적사업 지역실정에 맞는 응급의료서비스 구축 및 건강증진 관리체계 연구 누구나 후원자가 될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발전후원회로 전를 주시거나, 방문 또는 약정 가입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셔서 팩스나 우편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약정 가입신청서 다운받기 http://www.cnuh.com 팩스, 우편발송 전 (062) 220-5013 팩스 (062) 232-4839 - 박경욱(마취관리실 간호사) - 박용기(치과병원 관리부장) - 범희남(영상의학과 석방사선사) - 설낙순(교육연구행정팀장) - 손광선(감사과) - 송경용(검사의학기술담당) - 신임 - 신창주(순병원 경리팀장) - 윤혜옥(7동5층 간호사) - 이영대(사회사업팀장) - 이영자(초번간호팀장) - 장현숙( 전남대병원 간호사) - 전주섭(방사선기술담당) - 정경애(순병원 주사실 간호사) - 정선영(8동8층 간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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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UH PEOPLE 전남대학교병원 동정 순전남대학교병원 동정 유경연 교 마취통증의학과 05.30-06.06 스페인 유럽마취과학회 참석 및 포스터 발표 김완 교 신장내과 05.17-05.23 터키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되는 년 유럽신장학회에 참석 논문 발표 김재규 교 영상의학과 05.16-05.19 대만 해외학회 초청시연 송은규 교 정형외과 05.13-05.18 캐나다 국제관절경,슬관절술 및 정형외과스포츠학회 논문발표 최호선교 산부인과 05.09-05.13 일본 년 제65차 일본산부인과학회 참석 및 논문발표 이지범교 피부과 05.08-05.15 영국 학회참석 포스터 발표 및 자료 집 박상우교 안과 05.04-05.10 미국 학술대회참가 및 논문발표, 강의 김윤현교 영상의학과 05.03~05.08 미국 ACR 연례 학술대회 및 대표자대회 참석 및 대표자 토론 박광성교 비뇨기과 05.03-05.07 미국 학술대회참석 및 연제 발표 김명규교 신경과 04.10-04.16 터키 학회참석 및 포스터 발표 김동의교 위장관외과 04.09-04.13 일본 제 113회 일본외과학회 참석 및 구연 장철호교 이비인후과 04.06-04.07 제46차 대한이과학회 학술 대회에서 자유연제 최우상 상 이신석교 류마티스내과 04.04~04.08 인도네시아 Asia Masterclass on Neuropathic Pain 참석 및 기조 강연 김현종교 간담췌외과 03.27~03.30 중국 중국상해에서 개최되는 제4차 아시아 간담췌외과학회 참석 및 채택된 연제의 포스터 발표 김윤하교 산부인과 03.19-03.24 미국 제60차 부인과학 연구학회 연례 학술대회 논문 발표 정숙인교 감염내과 03.12-03.17 말레이시아 ISAAR Conference Secretariat 참석 및 포스터발표 김주한교 순환기내과 03.08-03.13 미국 미국 심장협회 (ACC )연제발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정형외과 윤택림 교 순전남대병원 정형외과 윤택림 교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윤 교는 한국의료의 우성을 알리 고 외국인 환자를 적극 유치하는 등 보건의료서비스산업의 글로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11회 서봉의학상 상 핵의학과 민정준 교 순전남대병원 핵의학과 민정준 교가 제11회 서봉의학상 상자로 선정되었다. 민 교는 종양핵의학, 분자 영상, 분자치료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1998년 대한핵의학회 젊은연구자상, 2008년 하이델베르크대학 국 제심포지엄 최우 발표자상, 2011년 대한핵의학회 최우 논문상을 상 한 바 있다. 대한위암학회 우 연구자상 상 위장관외과 정 오 교 LOVE STORY 사랑나눔, 행복더하기.03*04*05 전남대병원 가정의 달 행사 다채 어르신 환자에 꽃 달아주고 어린이 환자에 양말 등 선물 전남대학교병원이 5 가정의 달을 맞아 입원 중인 어르신과 어린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주 기, 선물 제공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전남대병원은 8일 어버이날에 입원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 신 환자 500여명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위로와 쾌유 기원의 시간을 가졌다. 전남대병원 간호부가 주관하는 카네이션 달아주기는 효 실천의 마음으로 정성껏 진료하겠다는 다짐과 건 강을 빨리 되찾아 행복한 가정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뜻 깊은 행사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5일 어린이날에는 소아병동에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 40여명에게 양말과 과자 등 다양한 선물을 나눠주고 즐거운 다과의 시간도 가졌다. 불교자원봉사실, 부처님오신날 맞아 후원 전달 순전남대병원 불교자원봉사실(유마사 보안회)은 지난 5 3일 후원을 전달했다. 불교자원봉사 실은 2007년부터 꾸준히 성을 전달하고 있으며, 환우의 심리적 고통 감소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광주장애인 구강진료센터 구례군 장애인 복지관 방문 진료 전남대치과병원(원장 김재형)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이동진료팀은 4 27일 전남 구례군 장애인 복지관에서 장애우 50여명에게 치과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진료팀은 검진차량을 이용해 지 까지 40여 차례의 방문을 통해 700여 명의 장애우 및 일반인들에게 검진을 실시해왔다. 45 위장관외과 정 오 교가 제34회 대한위암학회에서 우 연구자상 을 받았다. 이 상은 지난해 발표된 전국 위암 학회 회원들의 국제논문 중 학술 발전에 기여도가 큰 연구를 선정해 여한다. 지난해 로슈 학술상 과 우 논문 상 동시 상에 이어 올해 우 연구자상 까지 받았다. 특히 올해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일본 위암학회의 젊은 연 구자상 을 2년 연속 상하기도 했다. 조 덕교 진단검사의학과 05.31~06.08 네덜란드/벨기에 년 국제혈학회 참석 및 연제 발표 범희승교 핵의학과 05.02~05.08 오스트리아 아시아 핵의학전문의제도 립 위한 유럽핵의학회와 아시아핵의학회간 교육련 협력방안 논의 강형근교 영상의학과 04.29~05.09 브라질 세계초음파학술대회 좌장 백희조교 소아청소년과 04.16-04.22 영국 3rd International CNS Germ Cell Tumour Conference 논문발표 윤택림교 정형외과 04.10~04.15 인도네시아 인공관절치환술에 대한 최신지견 세미나 초청강의 및 시범술 이재혁교 병리과 04.09-04.13 일본 년 113차 일본외과종양학회 참석 및 연제 발표 김여경교 혈액내과 04.08-04.10 영국 유럽조혈모세포이식학회에서 연구 결과 발표 오인재교 호흡기내과 04.06-04.10 미국 미국 암학회(AACR) 학회 참석 및 연제 발표 정 신교 신경외과 03.21-03.25 인도 제10차 아시아뇌종양학회 참석 및 논문발표 정익주교 종양내과 3.05~3.09 스페인 European Neuroendocrine Tumor Society 참석 및 포스터발표 전남대병원 영상의학과 의료봉사 애일의 집 방문 무료진료 등 사랑나눔 실천 전남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는 제33회 장애인의 날과 영 상의학과 교실 창설 60주년을 맞아 광주시 광산구 덕림동 애일의 집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전 남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윤현 교를 비롯해 의사 7명, 직 원 30명 등 의료봉사단 40여명이 참석해 시설 이용 장애 인 60여명을 대상으로 초음파 진단(복부, 갑상선) 혈액 검사 소변검사 혈압측정 등의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또 청소 텃밭고르기 등의 노력봉사를 통해 뜻깊은 사랑 나눔 의 시간도 가졌으며 기저귀 1,700개를 기증했다. 영상의 학과는 이번 애일의 집 봉사를 시작으로 매년 두차례 불우 시설을 찾아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채선당 순점 사랑의 쌀, 무등산생태당요양병원 휠체어 순병원에 기증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후원의 손길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채선당 순점(대표 이형 래)은 지난 4 10일 오후 3시 30분 순전남대병원의 불우환우를 위해 써달라며 230만원상당의 쌀 1,000Kg을 사회사업실에 전달했다. 무등산생태당요양병원(이사장 장호식, 원장 이여일)도 같은 날 오후 4시 900만원 상당의 휠체어 30대를 병원측에 전달했다. 2004년 개원 당시 민간단체로부터 기증받아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휠체어는 노후돼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볼링동호인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 전달 전남대병원 볼링동호인회는 지난 4 18일 결식아동돕기 성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성은 지난 해 동호인회 모임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한 액이다.

Spring 47 CNUH NEWS 전남대학교병원.03*04*05 CNUHH NEWS 순전남대학교병원.03*04*05 전남대병원 환자만족도 높아졌다 직원 친절교육 진료프로세스 개선 큰 효과 전남대학교병원이 지속적인 의료서비스와 진료프로세스 개선 활동으로 환자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병원은 최근 환자 615명을 대상으로 진료서비스 친절 환경 등 의료서 비스 8개 분야에 대한 자체 만족도 조사결과, 모든 부문에서 의료서비스 준이 지난해 보다 크 게 향상되고 진료대기시간도 단축돼 환자들이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외래환자와 입원환자를 구분해 100점 만점 기준으로 평가한 이번 조사에서 외래환자 만족도가 92점으로 지난해(82점) 보다 무려 10점이나 높아졌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해 1동 리모델링 공 사로 쾌적한 의료 환경과 최첨단 안내시설을 갖춘데 이어, 전직원 친절교육과 진료프로세스 개선 등 환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스마트이노베이션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로 선정 전남대학교병원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년도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이 하 모니터링센터)에 선정됐다. 모니터링센터는 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에 대한 보고 활 성와 관리체계의 선진를 확립하기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사업이다. 식품의약품 안전처는 전남대병원을 포함한 전국 12개 의료기관을 올해 모니터링센터로 선정했다. 전남대병원 '가족초대전' 개최 전남대학교병원 가족초대전이 5 1일부터 31일까지 전남대병원 1층 CNUH 갤러리에서 열렸 다. 이번 작품전에는 채가 김효삼씨, 조각가 박정용씨, 한국가 정경래씨, 차숙자씨 등 4 명의 작품 20여점이 전시되었는데 참여 작가 모두 전남대병원 직원 가족이란 점이 특별한 의미 를 갖는다. 전남대병원은 환자들의 정신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지난 1부터 매달 지 역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CNUH갤러리에서 전시하고 있다. 전남대병원 응급의료서비스 최고 전남대학교병원의 응급의료서비스가 전국 최고 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2년 전 국 433개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시설 장비 인력 등 법적기 준을 충족하고, 응급의료서비스의 질도 높아 서울대병원과 함께 상위 40%에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전남대병원은 중증환자 대처능력이 뛰어나고 응급의료 서 비스가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국 18개 권역응급의 료센터 중 지방국립대병원에서는 유일하게 최고 준에 올랐다. KBS어린이합창단 공연 전남대학교병원이 4 11일 오후 5시 전남대병원 1동 로비에 서 환우를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kbs 어린이합창단, 광주예술고 관현악단, 소프라노 박연 등이 출 연해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아름다운 음을 선사하였다 총 5부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에서는 kbs어린이합창단이 1부와 5부에서 아름다운 세상 다함께 나눠요, 고추먹고 맴맴 등 7 곡으로 음악회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였다. 광주예술고 관현악앙 상블은 2부와 4부에 출연해 리베르탱고, B Rossette 등 4곡 을 선사하였고, 소프라노 박연은 3부에서 신아리랑 등을 열 창하였다. 전남대병원이 지난해 1동 증개축 공사 완료 후 매달 개최해 5번째를 맞이한 작은 음악회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치 유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 주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전남대병원, 해외환자 유치 증가율 전국 1위 순전남대학교병원, 26일 개원 9주년 지난해 366명 전년 비해 322% 늘어 고객 지역민 곁으로 기념행사 다채 순전남대학교병원의 해외환자 유치 증가율이 전국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순전남대학교병원이 4 26일 개원 9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 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순전남대병원은 366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해 념행사를 마련했다. 올해는 의료경쟁력 강를 위한 학술행사는 2011년에 비해 322%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증가율 면에서 전국 으뜸의 기록으로 물론 고객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과 나눔행사를 늘린 것이 특징 서, 순전남대병원에는 2010년 48명, 2011년 86명 등 해외환자들의 발길이 급격히 늘고 이다. 행사는 6말까지 병원 안팎과 광주 전남 곳곳에서 진행한 있다. 순전남대병원은 지난해 8천여명을 유치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 도권 영남권에 다. 5은 조손가정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한끼의 행복한 나눔, 지 비해 해외환자 유치 총인원 면에선 적지만, 중증질환자들이 다를 차지해 의료부가가치 역내 다문가정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 병원직원들이 기증한 가 높다는 점을 반기고 있다. 치료받은 이들의 만족도도 매우 커 해당국가에서 입소문이 빠 물품으로 자선활동을 펼치는 아름다운 나눔장터 등이 마련했으 른 속도로 번지고 있는 것도 주하고 있다. 며, 6에는 전남 의료소외지대를 대상 찾아가는 진료 등을 진행 한다. 건강나눔행사의 일환으로 지역 곳곳의 축제에서 암예방 홍 순전남대병원,국립대병원 최초 JCI 재인증, 환자 안전 의료 質 세계적 준 입증 보 캠페인과 보건소와 직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암예방교육, 암 순전남대학교병원이 국립대병원 최초로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oint Commission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통증 캠페인 도 마련할 계획이다. 오는 6 International, 이하 JCI)의 재인증을 받았다. 세계적 준의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을 유지하 21일에는 지역민이 함께하는 대규모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 있음을 다시 한번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JC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환자안전을 위해 협력을 맺은 미국의 의료기관평가기구이다. JCI는 전세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병원 시스템은 물론 환자가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자 순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새 출발 택에 요양하기까지 질병치료의 전과정을 심사해 국제인증을 여하고 있다. 순전남대학교병원은 기존의 임상의학연구소 명칭을 순전남 3년마다 더욱 엄격한 기준에 의거, 재인증 여부를 심사하고 있다. 최초인증은 제도적 장치 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원장 이제중)으로 변경하고 3 18일 현판 에 중점을 두는 데 비해, 재인증은 그제도가 3년 동안 효율적으로 운용되는지를 세밀하게 확 제막식을 가졌다. 의생명연구원은 기초연구와 임상연구의 유기적 인하는 단계이다. 국내에서 JCI 재인증을 받은 곳은 세브란스병원과 고려대 안암병원 등 2곳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연구개발의 생산성을 극대하는 역할을 맡 뿐이다. 순전남대병원은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동안 환자 안전 는다. 병원측은 각종 질병에 대한 연구와 우 연구인력 양성, 의약 친절서비스, 의료 향상, 직원교육과 시설물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정부 품과 의료기기의 임상시험, 국책연구과제 행, 기술이전과 사업 에서 평가하는 공공기관 만족도 5년연속 우 국내 유일의 해외환자 유치사업 4년연속 선 등의 원활한 촉진과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정 등 글로벌 병원 도약으로 이어지고 있다. 순전대병원 - 독일 프라운호퍼IZI 공동연구소 마련 순전남대학교병원과 세계적인 독일 프라운호퍼IZI의 공동연구소가 문을 열었다. 이를 계기로 암 면역치료법과 세포치료제 연구 개발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병원측은 그동안 프라운호퍼 IZI연 구소와 두차례 공동 심포지엄을 갖는 등 상호협력과 연구성과 교류를 통해 꾸준한 신뢰를 쌓아왔다. 1949년 설립된 프라운호퍼연구소는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독일내 60여곳을 포함, 세계 각국에 연구기관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순에서 공동연구소를 운영할 프라운호퍼 IZI연구소는 라이프 치히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세포치료제와 면역연구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