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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2012 september www.kia.co.kr 반짝이는 하늘이 눈을 뜨기 시작하는 초저녁, 휘영청 달빛이 밝아옵니다. 멀리 들녘 바라보니 그리움과 설레임이 밀물처럼 달려옵니다. 고향가는 길, 넉넉한 시내버스 운전사의 넉넉한 어깨가 그립습니다.
kia world 09 2012 september Vol. 365 KIA Campaign 1 03 우리 가족 버킷리스트 04 눈에 띄는 좋은 이야기 08 아이들의 다섯 번째 생일 촛불을 밝혀주세요 소)자재물류부 안광현 사우 가족 무엇이든 빌려드립니다 Dinner Show 우리 부서 필살 병기 09 슈퍼스타 K 12 별별 랭킹 14 별별 참견 16 KIA Campaign 2 18 화성출하사무소 21세기분임조 해외커뮤니케이션팀 정석훈 대리 어화둥둥~ 풍요롭고 넉넉한 추석이구나~ 추석은 남편하기 나름 내가 먼저 미소 짓기 www.kia.co.kr <기아월드>의 모든 지면은 기아인들의 차지입니다. 신나는 뉴스, 아름다운 이야기, 칭찬 주인공, 제언 등 소개하고 싶은 소재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Tel 02-3464-2928 오토웨이(autoway.kia.co.kr)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Design your Dream Best Car of the Month 19 Mega issue 1 20 Mega issue 2 23 New KIA Story 30 Photo News 33 Hot Clip 34 품질이 힘이다 38 kia 2day 40 After story 42 신형 씨드, 친환경 시대 차세대 리더 자리 예약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화성공장 반 걸개그림 프로젝트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 로 아프리카 밝힌다! 주니어가 시니어의 멘토가 되다! CS경영실의 <역멘토링제도> 사우들의 꿈과 열의를 담은 탑이 재탄생하다 고객만족을 향한 서비스의 야심작 <스마트 Q 서비스> <사냥꾼 분임조> A블럭 사상공정 개선 영어도 배우고, 아빠회사도 알고 <직원 자녀 영어캠프> 실시 外 독자퀴즈 外 월간 비매품 발행처 기아자동차 발행인 및 편집인 이삼웅 서울특별시 서초구 헌릉로 12(양재동) (우 137-938) 문화홍보팀 정민지 대리(02-3464-2928) 디자인 DEZIGN21(02-3443-4877) 표지 김덕기(집이 보이는 풍경, 2004, 한지에 수묵채색, 74x106cm) 인쇄 세화인쇄(02-461-1616)
illust hichi 9월의 캠페인 : 유니세프의 아우인형 만들기 아이들의 다섯 번째 생일 촛불을 밝혀주세요 KIA Campaign 01 집 안에서 홀로 자라는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알려주세요. 아기자기한 아우인형을 만들다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아우인형은 유니세프 사이트를 통해 인형 몸통과 옷 도안을 받아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인형은 다른 사람에게 입양보낼 수도, 자신이 입양할 수도 있습니다. 동생, 아름다운 우리, 아우르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아우인형은 평범한 인형이 아닙니다. 아우인형을 입양하거나 몸통꾸러미를 구입할 때마다 가난한 나라의 아이 1명에게 6대 질병(홍역, 소아마비, 결핵,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에 대한 예방접종을 해주고 말라리아 모기장도 선물해 줄 수 있거든요.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권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간단하게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을 막지 못해 5살이 되기 전에 사망하는 아이들이 해마다 760만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우리 가족의 작은 나눔으로 아이들을 지켜주세요. 아이들과 재미있게 인형을 만들다 보면 내 아이의 친구가 한 명 더 늘어납니다. 나의 아이와 세상의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나눔이 있는 미래를 선물해주세요.
우리 가족 버킷리스트 제9화 : 전원 생활 소)자재물류부 안광현 사우 가족 Writer 박향아 Photo 김현희(프리즘 스튜디오) Illust 김민하 04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지는 풍경 속에서의 휴식 같은 삶 우리 가족의 비밀 정원을 소개합니다! 안광현 사우의 집은 도심 한복판에 있다. 집 앞으로는 차들이 쌩쌩 달리고, 뒤로는 아파트 숲이 울창하다. 도심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연이 주는 행복을 잊고 사는 것과는 달리, 안광현 사우 가족은 옥상에 작은 정원을 만들어 자연과 더불어 몸과 마음이 쉬어갈 수 있게 했다. 처음엔 어머님께서 옥상에 작은 텃밭을 만드시고, 고추, 오이, 호박을 기르기 시작하셨어요. 그러다 아내가 나무와 꽃을 심고 가꾸기 시작했고, 가족들이 옥상을 찾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들이 하나 둘 늘어가기 시작했죠. 햇빛과 비를 피할 수 있는 작은 정자가 생겼고, 그 아래에서 꽃과 나무를 병풍 삼아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도 놓였다. 옥상 정원에 반한 지인이 손수 만들어 선물한 흔들 그네 가 더해지자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한층 더 높아졌다. 며느리와 아내, 세 아이의 엄마로 분주한 일상을 보내는 안광현 사우의 아내 미숙 씨에게도 옥 상 정원은 삶의 작은 쉼표 다. 며느리, 아내, 엄마가 아닌 정미숙 으로 돌아가는 시간이라고 할까요(웃음)? 가끔씩 커피 한잔 들고 살짝 옥상에 올라와요. 햇살이 좋은 날엔 흔들 그네에 앉아서, 비가 오는 날엔 정자에 앉 아서 떨어지는 빗소리를 듣죠. 그렇게 잠시 일상을 벗어나 나와 마주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안광현 사우의 집에는 또 다른 세상으로 통하는 비밀의 문이 있다. 계단을 올라 조금은 낡은 철문을 열면, 파란 하늘 아래 꽃과 나무, 고추와 호박이 자라고 있는 비밀 정원이 펼쳐진다. 손때 묻은 나무 탁자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부부와 흔들 그네에 앉아 가을바람에 몸을 맡긴 아이들. 이들이 꿈꾸는 먼 훗날의 전원 생활을 미리 보는 듯하다. 05
06 안광현 사우 가족의 버킷리스트 아빠(안광현) 1. 전국의 아름다운 여행지 전부 가 보기 2. 울트라 인라인 마라톤대회 108km 완주하기 3. 몸짱까지는 아니어도 체중감량하기 4. 강변의 전원주택에서 살아보기 엄마(정미숙) 1. 남편과 평생 애인처럼 지내기 2. 자식들과 친구처럼 지내기 3. 자유롭게 한 달 동안 출사( 出 寫 ) 다니기 4. 몸짱 되어보기 첫째 딸(안혜정) 1. 아동보육 또는 놀이치료 박사과정까지 공부하기 2. 안전하고 행복한 어린이집 운영하기 3. 엄마아빠 승용차 뽑아드리기 4. 대학교 졸업 전까지 아르바이트 열 개 이상 해보기 둘째 딸(안혜원) 1. 죽기 전에 전 재산 기부하기 2. 비밀 고백하기 3. 가족과 함께 자전거로 한강 라이딩하기 4. 잊지 못할 자연 다큐멘터리 찍기 막내 아들(안세호) 1. 바리스타 직업 경험해보기 2. 큰 개 키우기 3. 고려대학교 입학하기 4. 대학교 2학년 되기 전에 나만의 차 장만하기
아빠에게 직접 인라인 타는 법을 배운 막내아들 세호(13)에게 옥상은 즐거운 놀이터고, 사람의 마 음을 어루만지는 자연 다큐멘터리를 찍고 싶은 둘 째 딸 혜원이(17)에게는 자연의 이치를 몸으로 배 울 수 있는 배움터다.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 하게 자랄 수 있는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싶다는 야무진 꿈을 가진 첫째 딸 혜정이(21)는 나중에 운 영할 어린이집을 꼭 옥상 정원처럼 따뜻한 공간으 로 만들고 싶다고 한다. 07 옥상 정원에서 꿈꾸는 우리가족 버킷리스트! 가족의 소중한 꿈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옥상 정원. 그곳에서 가족이 함께 만든 버킷리스트는 강변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전원생활하기 다. 결혼식에 갔다가 아내한테 첫눈에 반해서 사귀게 되었어요. 평생 애인처럼 살자고 약속했죠. 그래서 아내와 자주 여행을 다녀요. 퇴근 후에 불러내서 가까운 인천으로 석양을 보러 가기도 하고, 주말에 는 전국을 다니며 자연 속에서 쉼을 얻죠.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지는 풍경이 있다. 안광현 사 우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그런 아름다운 곳에서 휴식 같은 삶을 살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소중한 이들과 함께 거닐었던 강변, 나란히 서서 바라봤던 아름다운 야경, 눈부신 아침 햇살. 그 찰 나의 순간을 담은 사진들로 거실 한편을 장식하고 싶은 건, 아내 정미숙 씨의 바람이다. 둘째 딸 혜원이는 자연 다큐멘터리를 찍으러 돌 아다니느라 아빠가 생각하는 강변의 집에는 자주 못 갈 것 같아요. 지금 옥상에 있는 흔들 그네가 그곳에도 있으면 좋겠네요. 지금처럼 그네에 앉아 바람을 맞으며 치열한 일터에서 지친 몸과 마음에 쉼을 얻을 수 있을 테니까요. 아! 제가 찍은 작품을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작은 영화관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라고 웃으며 말했다. 둘째 누나의 버킷리스트를 가만히 듣고 있던 막내 세호도 한 마디 거든다. 가족들이 같이 누나의 작 품을 볼 때, 제가 만든 맛있는 커피를 마시면 좋 겠어요. 그러려면 집에 작은 카페도 있어야겠죠? 큰 개를 키울 수 있는 넓은 정원도 꼭 있어야 한다 는 부탁도 잊지 않는다. 대학생이 되면서 처음으로 친구들과 여행을 해봤 다는 큰 딸, 혜정이는 여행에서 만났던 예쁜 오솔 길을 마음에 고이 담아두었단다. 나중에 우리 가 족의 전원주택이 생기면 강변으로 이어지는 그런 오솔길을 만들고 싶어요. 함께 걷는다는 것, 참 좋 은 일이더라고요. 가족의 추억이 담긴 사진이 한쪽 벽을 가득 매운 그림 같은 집에서 아들이 내린 향 좋은 커피 한잔 을 마시며 딸이 카메라에 담은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는 일. 작은 오솔길을 따라 나란히 걷는 가 족의 뒷모습처럼 행복한 버킷리스트다. 미리 경험하는 전원생활 남해 원예예술촌 20명의 원예인들이 내가 살고 싶은 집과 정원을 작품으 로 조성하여 이룬 마을. 핀란드풍 스파정원, 스페인풍 조 각정원 등 다양한 정원을 체험할 수 있다. 055-867-4702,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예술길 39 플랜테이션 글램핑 캠핑장 잘 정리된 정원 안에서 경기도 건축대상을 받은 건물들을 감상하고 맛있는 음식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매주 주말 에는 허브토분 페인팅, 미니가든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운 영하고 안락한 풀세팅 캠핑도 경험할 수 있다. 02-381-2600,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313-2 바우야생화농장 바우야생화농장은 고산지대의 한국고유 식물과 멸종위 기 식물 등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숙식이 가능한 펜션 앞 마당에 조성된 아름다운 정원은 앞 다투어 피어나는 수백 가지 야생화로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033-481-3068, 강원도 양구군 동면 팔랑 1리 3반
눈에 띄는 좋은 이야기 Writer 이유진 그림 하나로 집안 분위기를 바꾸다 그림 대여 그림은 최고의 인테리어 소품이자 예술작품이다. 하지만 그림이 집보다도 더 비쌀 수 있다는 것이 문제. 그림 대여는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서비스로 저렴하게 마음에 드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림 대여는 평 소 예술에 대한 자신의 취향을 분명히 알고 그림에 대해 공부할수록 더 많이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유명작가의 그림은 보통 그림 가격의 1~5%정도를 대 여 비용으로 받고 미술 교과서에서 봤던 명화들의 가품은 더욱 저렴하다. 그림사랑 www.piclove.co.kr 아트리에 www.artrie.com 1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파티를 위해 파티복 대여 특별한 날에는 더 럭셔리한 옷차림을 하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 하지만 일 년에 한두 번 입을 옷을 비싸게 구매하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그 대 안으로 대여 업체를 이용한다면 한 벌에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드레스, 핸드백, 구두도 단 몇 만원에 빌릴 수 있다. 아무래도 최신 유행에 민감한 분야 이기 때문에 대여업체들도 가장 핫한 아이템들로 준비해 놓고 있다. 파티복의 특성상 장식이 많고 체형을 많이 가리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주문하기보다는 업체를 직접 찾아가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루이엔젤 www.luyangel.com 그레이스위 www.gracewe.com 1 2 무엇이든 빌려드립니다 08 얇아진 지갑과 빨라진 제품회전으로 물건을 사는 것보다 빌리는 것이 더 효율적일 때가 있다. 점점 커 지는 대여 시장은 이제 사는 것만큼이나 다양한 물건의 종류를 자랑하고 있다. 나의 가정에 정말 필요 하지만 그 사용 기간이 길지 않다면 대여 업체를 알아보는 것이 어떨까? 알아두면 유익하고 또 신기한 이색 대여상품을 알아본다. 3 4 오늘 사준 장난감, 내일 싫증을 내는 아이를 위해 장난감 대여 사자니 비싸고 안 사자니 아쉬운 것이 아이들의 장난감이다. 장난감을 좋아하 지만 금방 싫증을 내는 아이들에게는 장난감 대여가 안성맞춤이다. 지방자치 단체에서도 장난감 도서관을 운영하는 곳이 많은데 보통 연회비 1만 원 정도면 장난감을 마음껏 빌릴 수 있다. 사설업체는 장난감의 종류도 더 많고 이용도 더 편리하지만 그만큼 더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타는 자동 차의 경우 한 달에 3~5만 원, 바운서의 경우 1~3만 원 사이면 빌릴 수 있다. 대여 시 장난감이 부서진 곳은 없는지, 잘 부서지는 장난감은 아닌지 확인하자. 서울시 녹색장난감도서관 children.seoul.go.kr 베이비앤차일드 www.babynchild.co.kr 가족과 함께 캠핑가기 전에 캠핑장비 대여 캠핑은 가족과 함께 자연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가정에 인기 레저로 자 리잡고 있다. 문제는 캠핑장비가 텐트와 코펠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 욕심 을 내자면 한도 끝도 없는 것이 캠핑장비다. 이런 구매욕을 가라앉혀 줄 수 있 는 것이 대여전문샵이다. 보통 2~3인용 텐트가 하루에 2만 원, 4~5인용 텐트 가 3~5만 원 선이다. 캠핑장비가 아예 없다면 패키지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데 텐트 뿐만 아니라 버너, 코펠, 침낭 등 캠핑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저렴한 가격에 빌릴 수 있다. 캠핑박사 www.campingbaksa.co.kr 캠핑아일랜드 www.campingisland.co.kr
Dinner Show 09 Dinner Show(Designer + Show)는 디자인경영을 실천하는 기아인들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3만 기아인이 디자인하는 일과 삶, 그 재기 넘치는 무대를 만나봅시다. 우리 부서 필살병기 화성출하사무소 21세기분임조 조용하지만 파워가 센 최신형 엔진 연수헌 사우 조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조 운영의 동력이 되겠지만 묵묵히 업무를 수행해 나가는 연수헌 사우를 보면 조용하지만 파워가 센 최신형 엔진이 떠오른다.(최신형 GDI엔진 정도?) 업무의 큰 흐름을 비추는 헤드라이트 박귀현 사우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입고량, 로케이션장 상황을 꼼꼼하게 살펴 사우들에게 전달. 업무의 큰 흐름을 지휘하니 21세기분임조에 있어 그는 길을 비추는 헤드라이트와 같다. 상대가 누구든 맞춰주리오 변속기 정봉근 사우 21세기분임조 안에서 개성 강한 11명의 조원이 투닥투닥 함께할 수 있는 것은 누구에게나 편안하게 다가가는 정봉근 사우와 같은 조원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전국의 출고차량이 내 손 안에 내비게이션 유호형 사우 지역으로 배송되는 차량의 운송을 관리하는 유호형 사우. 전국의 출하사무소가 유호형 사우의 손안에 있으니 차의 내비게이션과 같다. Our Team is... 자동차 명확한 방향 설정 스티어링휠 김명기 조장 차의 운행 방향을 설정하는 스트어링휠처럼 21세기분임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 김 조장. 과묵하고 진중한 성격처럼 그의 스트어링휠은 묵직하다. 품질의 핵심키 스마트키 황양연 사우 입고 품질은 나의 손에서부터! 고객만족을 최우선에 둔 그의 품질 마인드는 21세기분임조 사우들에게 크나 큰 귀감이 된다.
Dinner Show Writer 정민지 커뮤니케이터 Photo 김재우 고객의 품에 차가 안길 때까지 보관 품질을 책임지는 달인들의 합집합 출하사무소라고 하면 보통 고객들이 차를 픽업해 가는 장소 혹은 생산된 차량들이 보관되어 있는 장소로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출하사무소에서는 레고 블록처럼 정갈하게 차를 정리하는 차량정리부터 차량관리까지 생각보다 다양한 일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화성출하사무소 21세기분임조처럼 남모르는 곳에서 일하고 있는 사우들이 있기에 기아인들이 힘을 모아 만든 차량들이 고객들에게 소중하게 전달이 되는 것 아닐까? 10
11 실질적인 생산의 최종 단계 21세기분임조는 인수조 라고도 불린다. 고객 PDI(Pre-Delivery Inspection) 단계까지 마치고 생 산라인에서 나온 차량들을 인수 하여 고객들에게 안전하게, 또 쉽게 전달되도록 보관하는 업무가 이 들의 주요 업무다. 출하사무소하면 흔히 떠올리는 차량이 정렬되어있는 풍경 역시 이들의 작품이다. 차량이 PDI에서 나오면 차에 이상이 없는지 우리 가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출고 대기장의 지정된 자 리로 차를 직접 운전하여 옮겨둡니다. 차를 옮겨둔 후에는 해당 차가 있는 위치를 시스템에 입력하지 요. 저희가 정보를 입력하는 순간, 생산량으로 집계 가 되고 고객이 계약한 차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영업인들이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조희범 반장) 이들이 이렇게 인수업무를 마무리해야만 차가 생산 량으로 집계되니 이들의 업무야말로 실질적인 생산 의 최종 단계라고도 할 수 있겠다. 새 차가 출고되 기를 목 빼고 기다리고 있는 고객들에게도 이들의 임무 완수는 반가울 수밖에 없다. 어떤 차든 출고 과정을 거쳐 고객들에게 전달이 되기 때문에 화성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 중 저희 조의 손을 거치지 않은 차가 없습니다. 하나하나 다 우리 조 사우들이 직접 운전해 옮겨둔 차지요. 기아인들 모두 길에 돌아다니는 기아차를 보면 반 갑겠지만, 저희 인수조 사우들은 길에 다니는 기아 차를 보는 감회가 남다릅니다. (김명기 조장) 20년 이상 이 업무를 하다 보니 21세기분임조 사우 들은 공통적으로 주차의 달인 이다. 주차의 달인이라며 TV에 나오는 사람들을 보면 어떨 땐 우리가 더 잘 하는데 하는 생각이 듭니 다. 우리는 주차에 관한 한 산전수전을 다 겪은 백 전노장들이지요. (김명기 조장) 우스갯소리로 인수조에서 일하면서 치질이 없으 면 열심히 일한 것이 아니다. 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차량 실내 체감온도가 겨울에는 영하 30 도, 여름에는 70도가 되다 보니, 시트에서 그대로 전해지는 뜨거움과 차가움 때문에 엉덩이가 성할 날이 없다는 이야기다. 막바지 장마 때문에 굵은 빗줄기가 내리던 인터뷰 당일, 로케이션장을 찾았 을 때도 우산을 쓰는 사우들은 없었다. 고객들에게 한시라도 빨리 차를 전달하기 위해 쉬지 않고 일하 다 보니 궂은 날씨도 친구와 같다. 품질의 완성, 완벽한 보관 품질 차를 지정된 위치에 안전하게 주차하는 것도 중요 하지만 이들이 더욱 신경 쓰는 것은 보관 품질. 품질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요. 생산 품질, 서비스 품질. 우리는 보관 품질 에 신경을 씁니다. 고객에 게 차를 인도할 때까지 깨끗하고, 고장 나지 않도 록 관리하는 것이 보관 품질 관리죠. 차가 야외에 보관되기 때문에 눈, 비, 황사 등 날씨 요인, 새의 오물에 의한 오염이 일어날 수 있으니 로케이션을 마친 차량일지라도 꼼꼼히 차량을 둘러봐야 하고, 장기 보관되는 차는 새 차처럼 유지하기 위해 한 번씩 움직여줘야 합니다. (김명기 조장) 덕택에 차량 응급처치나 차량 관리에 관한 한 21 세기분임조 사우들의 실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 다. 21세기분임조 사우들의 소망이 있다면 조금 더 좋은 차량 보관 환경을 갖는 것. 차량 보관 환경이 좋아지면 고객들에게 지금보다 더 좋은 컨디션의 차량을 전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타사의 차량 보관 환경과 모델에 대해 공부를 하기도 한다. 마쯔다의 경우 주차 타워 형태의 실내 차량 보관 소에 차량 보관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차량이 날씨 등에 영향을 덜 받을 테고, 오염에 노출될 확 률도 줄어들겠죠. 21세기 기아인의 표준 요즘 화성출하사무소 출고 대기장은 차가 쌓여있 을 틈이 없다. 판매가 잘되기 때문이다. 그만큼 인 수업무를 담당하는 21세기분임조 사우들 역시 함께 바빠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하루 빨리 차를 받 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생각하면 쉴 틈이 없다. 운전의 달인, 차량 응급처치의 달인, 보관 품질의 달인. 모든 분야에서 달인급 전문성을 추구하며 자신의 소임에 충실한 21세기분임조 사우들. 21세 기 기아가 추구해야 할 기아인의 표준이 아닐까?
Dinner Show 슈퍼스타K Writer 남수희 커뮤니케이터 Photo 김재우 세상이 내게 던진 질문의 답을 기록하다 정석훈 대리 해외커뮤니케이션팀 낯선 도시의 소리와 마라톤에 참가한 순간을 녹음하는 독특한 취미를 가진 사우가 있다. 주변 사람들의 꿈을 기록해 책으로 엮어 선물하고, 재개발 지역의 시시콜콜한 변화를 기록하는 사람, 해외커뮤니케이션팀의 정석훈 대리가 그 주인공이다. 12 호주의 소리, 들어 보실래요? 인터뷰가 시작되자 정석훈 사우가 들려준 것은, 그가 낯선 호주 땅에 처음 발을 내딛고 새 거처를 찾아가던 길에 녹음한 소리였다. 정석훈 사우가 들려준 소리에는 7년 전 그의 설레는 발걸음 소리와 두근대는 숨소리, 재잘대듯 짹짹거리는 새들의 지저귐까지 그가 느꼈을 현장의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정 사우는 호주를 여행하며 각 도시의 소리를 기록했다. 소리파일 목록을 보니 호주의 도시명으로 된 파일 들이 보였다. 정 사우는 그 중 멜버른 이라 이름 붙여진 소리를 들려주며 당시를 회상했다. 멜버른 거리의 이름 모를 음악가가 혼자 열심히 연주를 하고 있더라고요. 음악이 너무 아름다워서 비용을
지불하고 양해를 구해 녹음했죠. 잘 들어보면 마치 의도된 배경음악처럼 멜버른의 소리가 음악 연주 와 어우러져 있습니다. 누군가에겐 한낱 도시 소음에 불과한 소리가 누군 가에게는 도시의 일부이자 추억으로 기록되어 간 직되었다는 것이 흥미롭다. 정 사우는 왜 영상이 아 닌 소리로 기록을 남겼을까? 제가 녹음한 소리를 들으면 몇 년이 지나도 그때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어요. 그 경험은 저만 아는 거 죠. 타인은 이 소리를 듣고 자신만의 인상과 느낌을 가질 테고 그렇게 각자가 생각할 여지를 둘 수 있는 것이 영상과 다른 소리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정석훈 대리가 다른 사람들이 꿈꾸는 미래에 대해 처음 기록하기 시작한 곳은 호주였다. 호주에서 워 킹홀리데이를 할 때 그곳에서 만났던 사람들에게 꿈을 물어보기 시작했고 점점 체계적으로 인터뷰 까지 하게 되었다. 그때 정리해 둔 내용이 제법 두 둑하게 쌓였고, 책으로 엮어서 인터뷰를 해 주었던 세계 각지의 친구들에게 보내 주었다. 한글이라 내용을 알아볼 수는 없겠지만 사진을 보면 자신의 이야기를 짐작할 수는 있을 테죠. 하 하하 그가 엮은 인터뷰집 <당신의 꿈을 말해주세요, 당신이 꾸었던 꿈을 읽어 보세요. 제1권(Tell Me What Your Dream Is, Read Me What Your Dream Was Vol.1)>에는 그가 만난 다양한 사람들 의 프로필 사진과 꿈 이야기가 담겨 있다. 훗날 자 신의 이름을 건 코즈메틱 회사를 차릴 꿈을 가지고 있는 일본인 타카유키 이야기, 2004년 몰디브에 갔다가 쓰나미를 경험하고 인생에 대한 새로운 시 각을 갖게 된 우크라이나 나타샤의 꿈 이야기 등이 실렸다. 그리고 제1권 이라는 의미에서 알 수 있듯 그의 인터뷰는 계속될 예정이다. 현재는 회사 동료 를 중심으로 제2권 편찬을 위한 인터뷰를 구상 중 이란다. 뭐가 보이나요? 해질 무렵 하릴없이 동네를 배회하던 청년에게 말 을 걸어온 담벼락의 문구, 뭐가 보이나요? 이 질문에 답하기로 결심한 그는 일부러 관찰하지 않으면 찾을 수 없을, 재개발 중인 동네에서 예기 치 않게 발생하고 곧 사라져버린 순간을 사진기에 담았다. 공사장 인부들이 공사장에서 시간을 보기 위해 외벽 담장에 실내용 벽시계를 걸어둔 장면, 13 차 바퀴에 깔려 부서진 도로 위의 장난감 파편 등 총체적인 변화 속에서 파생한 일시적 변화의 순간 을 감각적인 구도의 사진으로 탄생시켰다. 담벼락 의 물음에는 충분한 답이었으리라. 시간의 화살을 보관하고 있나요? 기록을 남기는 이유를 묻자 자칫 지나쳐 버릴 수 있는 일상의 찰나를 건져 올려 보관하고 싶어서 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고대의 위대한 사상가 성아우구스티누스는 시간 이 흐르는 것은 수많은 화살이 귓가를 스치고 지나 가는 것과 같으며, 수많은 화살(기회이자 가능성의 순간) 중 하나를 잡아 그 순간을 충실히 살 때, 또 그런 순간(카이로스의 시간)들이 차곡차곡 모여 충 만한 인생이 완성된다고 했다. 무심히 흘러가는 시 간 속에서 자신만의 의미 있는 순간을 발견하고 이 를 기록해 두는 정석훈 사우야 말로 아우구스티누 스가 말한 카이로스의 시간 을 살고 있는 것이 아 닐까? 평범한 일상에서 우연히 발견한 바를 화려한 수식 없이 담담하게 기록한 그의 생각들은 삶의 본질을 명민하게 간파한다. 세련된 감성을 덧입고 아날로 그적인 방식으로 표현한 그의 생각, 그의 새로운 기록을 보게 될 날을 기대한다.
Dinner Show 별별 랭킹 Writer 남수희 커뮤니케이터 어화둥둥~ 풍요롭고 넉넉한 추석이구나~ 올해 9월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있는 달이다. 오곡이 익는 계절에 맞이하는 추석에는 모든 것이 풍성하고 넉넉하다. 한 해 동안 수확한 농작물로 각종 음식을 만들어 나누어 먹고, 조상에게도 한 해의 무난함에 감사하면서 제사를 지내는 풍요로운 명절 추석. 기아인들은 추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고, 각 지역의 독특한 제사음식을 알아보자. 14 설문 기간 : 2012년 8월 20일 ~ 24일 대상 : 기아 전 임직원 349명 방법 : 오토웨이> 게시판> 설문조사 2. 1. 나는 추석이 기다려진다. ➊ Yes 87% ➋ No 13% 내가 생각하는 명절의 묘미는? ➊ 온 가족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이는 것 76% ➋ 풍성한 먹을거리, 각종 햇농산물로 손수 정성스럽게 차린 명절 밥상 18% ➌ 다양한 민속놀이, 여럿이서 즐겨야 제 맛 1% ➍ 명절 특선 영화, 봤던 영화를 또 봐도 재밌다. 성룡 영화, 나홀로 집에 시리즈 등 3% ➎ 기타 2% Yes 오랜만에 산소도 돌보고, 조상께 감사한 마음을 갖는 시간 항상 나를 대통령 이라고 불러 주시는 울 할머니를 뵙는 일, 할머니 옆에서 손 꼭 붙잡고 잠들 때 행복하다 평소 만나지 못한 고향친구, 옛 친구를 만날 수 있다는 것 고향에서 동네 사람들이 모두 모여 벌이는 정겨운 한가위 잔치 돼지도 잡고, 운동회, 노래 자랑 등 재밌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긴 휴가 기간이라 솔로인 나는 여행을 갈 수 있다는 것 업무에서 벗어나 모처럼 긴 시간을 휴식할 수 있다는 것 87% 76% 온 가족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이는 것
3. 명절, 이것만은 NG! 15 ➊ 귀성 귀경길 교통편 티켓 구하기 전쟁 4% ➋ 귀성 귀경 행렬로 꽉 막힌 도로, 교통 정체에 시달리다 보면 도착 전부터 지치기도 49% ➌ 치솟는 높은 물가로 고향 방문과 제사 준비에 드는 비용부담 36% ➍ 휴식의 명절이 웬 말씀? 제사 상차림부터 시작해 손님상까지, 산더미 같은 가사일 부담 8% ➎ 기타 3% 아내 의 가사일 부담 좋은 사람들과 오랜만에 만나다 보니, 즐거운 마음에 과음 하는 것 차는 막히는데 뒷자리에서 아이들이 말 안 듣고 시끄럽게 구는 것 결혼 못한 사람한테 결혼하라고 하는 것 수입보다 지출이 많은 것 가족끼리 고스톱만 치는 것 49% 귀성 귀경 행렬로 꽉 막힌 도로, 교통 정체에 시달리다 보면 도착 전부터 지 치기도 내 고향만의 특별한 제사음식 추천 전국 각지에서 온 여섯 명의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우리 고향 추석 상차림 ( 본 코너는 사우들의 참여를 근거로 마련되었으며, 각 지역 방언은 도시별로 구분하면 상이할 수 있으나, 광범위한 지역을 아울러 지역색을 살리기 위해 표현한 것이니 재미로 봐주세요.) 서울 경기도 대표 경기미 씨 충청도 대표 기여유 씨 롱도 있죠잉. 그란디 제사상에는 뼈 없 양반들이 살던 지역이라 문어의 文 자와 토란국, 녹두전, 굴비 찹쌀 부꾸미, 호박송편, 한산 소곡주 는 생선은 올리지 않는 풍속이 있지 않 먹물까지 들어있는 문어를 선비의 상징 우리 서울 경기 지방에서는 추석에 맑 안녕하셔유, 충청도는 전라도, 경상도, 것소? 그람시롱 옛날에는 뼈 대신 지푸 으로 생각해 좋아했다 아입니까. 또 부 은 토란국을 끓여 먹죠. 토란을 먹는 이 경기도 3도가 모두 가차워서 제사 음식 라기에, 요사는 나무젓가락에 돌돌 말아 산지역에서는 독특하게 쥐포를 바로 안 유는 토란이 무병장수의 상징이기 때문 들이 주변 지역과 쉴찮이 비슥혀유. 그 올려 불재. 해산물 많은 지역선 꼬막도 굽고 튀김옷을 이파가지고 튀가 묵는데 이에요. 옛날에는 굴비를 꼭 올렸는데 닝께 뭐 특별한 것은 없겠지마는 찹쌀 올리고, 송편은 모시송편을 많이 먹어 그것도 또 여서만 그칸다 카데예. 형편이 변변찮은 집에서는 북어로 대신 부꾸미와, 호박송편을 들 수 있겠슈. 또 분당께잉. 하기도 했대요. 요샌 조기로 많이 올려 제사상에 올리는 술로 서천에서 나는 제주도 대표 감수광 씨 요. 또 녹두전도 올리고요. 한산소곡주가 유명허쥬. 경상도 대표 경부산 씨 빙떡, 옥돔구이, 빵, 열대과일 돔배기(상어고기), 배추전, 쥐포튀김, 제주 제사음식에는 뭐가 이시냐, 참 종 강원도 대표 강원주 씨 전라도 대표 전라재 씨 안동식혜, 문어 거 만쑤다양. 제주에는 옥돔이 많이 잡 메밀전, 감자전, 감자송편, 문어 홍어전/홍어무침, 낙지호롱, 모시송편, 갱상도에서는 상어고기를 마 네모 반 혀 옥돔은 꼭 올리지마씸. 또 빙떡이라 안녕하셨뜨레요? 우리 강원도 제사음 꼬막, 무화과 듯하게 토막내가 염장 보관한 돔배기를 고 모물(메밀) 반죽을 얇게 전병처럼 지 식을 알퀴주까? 강원도에서는 감재(감 안녕하셨지라, 징하게 반갑소잉. 아따 꼭 제사상에 올립니더. 우짜 그랬는동 름(기름)에 부쳐 놈삐(무) 데친 것을 때 자)가 많이 나요. 감재를 갈아 감재부치 음식 야기가 나오니 겁나게 배고픈디요. 몰라도 상어고기는 다른 생선에 비해가 불 때(뜨거울 때) 돌돌 말아 먹으면 돌미 기(감자전)를 맹그렀드래요. 감재로 송 우리 즌라도에서는 제사상이나 잔칫상 가 신선도가 오래 유지된다카데예. 그 롱 허고(달큰하고) 코시롱 헌게(고소한 편도 만드는데 그눔어끼 얼매나 마수운 에 빠지지 않는 것이 홍어지라. 홍어로 옛날에 안동 같은 내륙지방까지 쌩쌩하 게) 맛조수다게(맛있습니다). 지 잡솨 봐요. 평창에서는 메물(메밀)로 전도 부치고 회무침도 해서 제사상에 게 올라카믄 상어고기가 괘안았겠지예. 메물부치기도 한소댕이 해서 제사에 올 올리는데 고놈이 워쪄크롬 맛난지 모른 또 안동에서는 안동식혜랑 문어를 썰어 린대요. 당께. 거시기 또 낙지로 만드는 낙지호 가 제수로 올리는데 안동은 특히 마캉 본 문항에 정성껏 답해주신 사우를 선정해 감사 선물을 드립니다. 당첨자는 9월 중 <기아월드> 페이스북(www.facebook.com/kiaworld)에 공개될 예정이니 이곳을 방문하시어 선정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Dinner Show 별별 참견 Writer 김숙기(나우미가족문화연구원장/www.nowme.net) 추석은 남편하기 나름 여자들은 왜 명절을 싫어하게 된 것일까? 많은 여성들과 만나 이야기를 해보면 명절 이나 시댁 의 문제보다는 바로 남편의 생각과 태도 때문이라 는 사람이 많다. 아내로서, 엄마로서, 며느리로서의 어려움을 평소에는 나 몰라 하다가 꼭 이럴 때만 시 댁에 충성을 요구하는 남편의 태도와 의식이 섭섭하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우리 부모(가족)에게 잘해야 한다 는 느낌을 받으면 받을수록 서운해지고, 시댁 갔다 올 때마다 화가 난다고 호소한다. 그런데 남편들 과 이야기를 해보면 자기 때문에 화가 난 것은 모르고 아내가 며느리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않는다고만 생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불만의 원인은 남편인데, 설마 문제의 원인이 자신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 남편. 이렇게 문제를 바라보는 방향이 다르니 해결방법도 어렵고, 명절날이면 방영되는 똑같은 특선 영화 처럼 똑같은 싸움이 반복되는 것이다. 추석... D - 3 우리 이번 추석 어떻게 하지? 추석... D - Day 노력해줘서 정말 고마워 명절 전, 부부가 단둘만의 시간을 갖는 게 좋다. 굳이 긴 시간이 아니어 도 상관없다. 식사 또는 차 한잔 할 수 있는 정도의 시간이면 충분하다. 이번 명절에 대한 계획을 함께 의논하는 게 주된 목적이다. 이때 남편 은 충분히 아내의 고충과 걱정을 들어주자. 현실 안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주면 좋은지에 대해서 물어보고 자신이 해줄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 지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이 시간을 통해 아내가 남편 이 나를 소중하게 생각해주는 구나! 라고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16 나에게 당연한 것일지라도 아내에게는 쉽지 않다는 것을 이해하자. 명 절을 전후해서 불거지는 부부싸움 원인 중 하나는 배우자가 자신의 부 모님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불만 때문이다. 결혼해서 시댁에 적응하는 데에도 시간이 걸리며, 자라온 환경과 부모님의 성격, 태도 등이 다르 다 보니 며느리 역할이 정말 쉽지 않다. 아내는 내 고향집과 부모님을 내가 생각하는 것처럼 대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갈등해 결의 시작이다. 며느리로서 도리 를 하려고 애쓰고 있다는 사실을 인 정해주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라.
추석은 그리웠던 가족들이 모이는 명절이기도 하지만 예상치 못했던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하다. 여자들에게 명절 준비란 여간 힘든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불만이 폭발하기 쉽고, 양가를 둘러싼 갈등도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가슴에 멍이 들었다고 해서 멍절 이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이니 즐겁고 행복해야 할 명절 이 이름값을 못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추석을 화목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남편들의 섬세한 예의와 처세술이 추석... D + 1 필요하다. 나름의 비법이 있다는 말인데 우리 기아 당신 많이 힘들었지? 사우들의 행복한 명절을 위하여 간단하지만 매우 아내에게 당신 많이 힘들었지? 라고 먼저 말하라. 이때 중요한 것은 중요한 관계의 기술을 타이밍이다. 아내가 말하기 전 먼저 말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차 준비했다. 에 타자마자, 시동을 켜자마자 이야기하는 게 안전하다. 아내가 먼저 이야기를 꺼내게 되면 이미 남편은 덫에 걸려든 먹잇감이 되고 적에게 포위된 병사가 된 것이나 다름없다. 아내의 따발총 공격이 시작되면 문제는 커진다. 17 추석... D + 3 다음 추석에는 내가 더 노력할게. 너희 집은 왜 그 모양이냐?, 당신 어머니는 어떻게 그럴 수 있냐? 말하는 당사자는 오죽 답답하면 이런 얘기를 꺼냈겠는가? 그렇다고 아내가 절대 잘 했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때, 너희 집은 얼마나 대단해서! 오~그래서 그 모양이냐? 하며 점점 감정을 건드리는 말을 하면 안된다. 싸움만 될 뿐이다. 아내가 어떻게 돌려서 말하든 자기가 힘들었다는 것을 남편이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의미라는 걸 기억하자. 모두를 위한 추석 만들기 추석은 모두가 즐거워야 할 가족의 큰 행사입니다. 하지만 상대방을 배려하지 못해, 사소한 말 실수로, 아니면 유연하지 못한 가족 문화로 인해 서운한 마음만 안고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이번 추석에서는 새로운 추석문화를 만드는 것이 어떨까요? 허례허식 버리기 음식은 간소하게 고스톱은 이제 스톱 모두가 참여하는 가족회의 우리가 미쳐 생각지 못한 불필요한 관습이나 가족 문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서 필요하지 않는 것들을 과감하게 버려보세요. 푸짐하게 음식을 차려 남는 음식을 걱정하는 것을 바꾸세요. 게다가 음식을 장만하는 여자들은 얼마나 힘든지 모릅니다. 미리 가족끼리 상의해서 필요한 만큼만 음식을 준비하세요. 다정한 일가친척이 모여 도박을 하는 모습, 이제는 좀 바꿀 때가 되지 않았나요? 차라리 우리 놀이 문화로 바꿔보세요. 윷놀이나 가벼운 등산 같은 것 어떠세요?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가족회의를 만들어 보세요. 남자들만의 군대나 정치 이야기 말고 앞으로의 자녀교육이나 결혼 문제 같은 실질적인 고충과 해결을 나눠보세요.
KIA Campaign 02 내가 먼저 미소 짓기 유난히 기승을 부린 폭염으로 불쾌지수가 높아졌기 때문일까요? 일터에 웃음이 점점 줄어들고 개인주의가 만연해 가족과 같은 동료들이 점차 타인처럼 변해버린 듯해 안타깝습니다. 기아 라는 공동체로 맺어진 우리는 삶의 상당 부분을 함께 지내는 동료 라는 이름으로 거듭났습니다. 많은 시간을 같이 해온 우리는 앞으로 같이해야 할 더 많은 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짢은 상황이 오더라도 서로 조금만 더 참아보는 것이 어떨까요? 그리고 남보다 내가 먼저 미소 짓는다면 원만한 해결책이 나올 것입니다. 커다란 공동체에서 남이 먼저 다가오겠지 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동료들에게 내가 먼저 미소 짓는 것 은 어떨까요? 분명 나의 미소는 동료들의 환한 웃음으로 전염될 것입니다. 내가 먼저 했던 작은 노력이 여러 사람들의 행복으로 이어집니다. 이 작은 노력이야말로 글로벌 기업 기아 가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핵심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사우 여러분, 내가 먼저 미소 지어 보세요. 광)조립2부 김대권 조장 illust hichi
Design your Dream Best Car of the Month 꿈과 열정을 디자인하는 기아인들의 일터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기아월드>와 함께 한 달간 기아에서 일어난 크거나 소소한 소식을 알아보세요. 신형 씨드, 친환경 시대 차세대 리더 자리 예약 신형 씨드, K5 하이브리드, 뉴 쏘렌토R이 유럽시장에서 뛰어난 친환경성을 입증받았다. 국제적 인증기관인 독일 튀브노르트(TUV NORD)가 인증하는 환경인증에서 신형 씨드, K5 하이브리드, 뉴 쏘렌토R이 전과정 환 경성 평가부문 환경인증을 받았고, 신형 씨드가 친환경 설계부문 환경인증을 받은 것이다. 특히 신형 씨드는 2008년 한국차 최초로 국제 환경인증을 획득했던 씨드의 바통을 받아 올해 환경인증 평가에서 전과정 환경성 평가와 친환경 설계 모두에서 환경인증을 받아 친환경 시대 차세대 리더 자리를 예약했다. 환경인증은 크게 전과정 환경성 평가와 친환경 설계로 나뉘어져 있다. 전과정 환경성 평가는 제품의 전과정 즉 재료의 획득, 제조, 사용 및 폐기 단계의 투입물과 배출물을 정량화하여 지구온난화, 자원고갈, 산성화 등의 잠재적인 환경영향에 대해 평가하 는 시스템이고, 친환경 설계는 경량화, 재활용 같은 친환경 공법, 연비개선 등 환경의 영향까지 고려하여 제품을 설계했음을 인 증하는 시스템이다. 기아는 신차 개발 단계부터 친환경 체크시트를 통한 자가점검, 설계단계부터 3D도면을 통한 재활용 가능성 검증, 개발과정 중 차량 해체를 통한 친환경성 재확인, 친환경 재료 사용, 부품구조 단순화 및 재질 개선을 통한 제조공정 단축 등 친환경 제품개발 프로세스를 적용해 개발-생산-정비-폐차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번 전과정 환경성 평가에서 신형 씨드, K5 하이브리드, 뉴 쏘렌토R은 전과정 CO2 배출량이 15만km 주행 기준으로 기존 모델 대비 약 6~25% 저감된 것이 확인되어 환경인증을 획득했다. 19
Design your Dream Mega Issue 1 Writer 이선용 커뮤니케이터 Photo 김재우 우리 반이 환해졌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화성공장 반 걸개그림 프로젝트 20
최근 딱딱했던 화성공장의 반 풍경이 화사해졌다. 꽃이라도 꽂아둔 거냐고?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라는 기치를 내걸고 화성공장에서 진행한 반 걸개그림 프로젝트 때문이다. 창사 이후 67년, 기나긴 시간 동안 사우들의 얼굴을 담아내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는 발칙한 상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하지만 화성공장의 반 걸개그림 프로젝트는 이런 상상을 현실로 만들었다. 21 85% 참여율 걸개그림 프로젝트 지난 6월부터 8월 말까지 약 3개월에 걸쳐 화성공 장에서는 반 걸개그림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화성공장 소속 반 중 요청한 반 에 한하여 반원 단체사진을 촬영, 인쇄해 대형 플 래카드 형태로 제작, 각 반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다. 자율적으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의 참여율은 그야말로 놀랍다. 8월 말까지 화성공장 전체 340개 반 중 이 반 걸개그림 프로 젝트에 참여한 반은 270여 개 반으로 1만 1,000명 의 화성공장 사우 중 약 9,000명 사우의 얼굴이 담 겼다. 반복되는 업무 속에서 반 전체가 함께 사진을 찍 는 특별 이벤트가 벌어지니 반의 걸개그림 사진 찍는 날은 잔칫날마냥 분위기가 환해진다. 지금 찍으면 안돼요! 우리 반 최고참이 큰 일을 보는 중이에요. 기다려 주세요. 모처럼 부재자가 없어 담당 반장이 긴급히 촬영 을 요청해 프로젝트를 진행한 화)차체3부의 한 반. 30여 명이 넘는 반원들이 거울도 보고 빗질도 하 고 모두가 멋을 내며 자세를 잡았다. 그런데 이 중 한 사람이 빠지자 막내가 긴급히 전화를 한 후 촬 영팀에게 한 말이었다. 반원들의 애정 섞인 야유 속에 들어선 그 사우와 함께 사진은 찰칵 찍혔고, 그 순간은 반원들의 가슴속에 하나의 추억이 되었 다. 이렇게 반 걸개그림 촬영은 단 한 사람도 빠질 수 없는 반 전체의 특별 행사다. 우리 반의 반훈, 철학을 되새김질하는 계기 반 분임토의장의 주인은 그곳에서 근무하는 현장 사우들이다. 그런데 분임토의장에는 그 주인들의 얼굴이 담긴 곳을 찾기가 어려웠다. 게시판의 부착 물이라곤 회사의 경영성과와 품질 목표, 품질 현황 등과 같은 중요하기는 하지만 따분한 것들이 대부 분이었던 것이 사실. 출근해서 걸개그림을 보면 자꾸만 웃음이 나요. 촬영할 때 얼마나 웃겼는지. 지금 생각해도 정말 재미있어요. 처음 반 단체사진을 찍는다는 이야기 를 들었을 때는 더운 날씨에 고생만 하는 것이 아 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요. 하지만 막상 이렇게 분임토의장에 우리 반원들 모두의 얼굴이 붙어 있 으니 볼 때마다 동료들을 위해서, 선배와 후배들을 위해서 내가 먼저 힘든 일을 솔선해야겠다는 생각 이 들어요. (화)조립2부 유상진 사우) 반 걸개그림 은 반의 공동체의식을 좀 더 높일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실시되었다. 걸개그림에 는 반원들의 얼굴만이 담기는 것이 아니다. 회사에
는 사훈이 있듯이 반에는 반훈이 있는데 그동안 다 들 희미하게만 기억하고 있던 반훈을 새롭게 담아 반의 철학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우 리의 다짐 이라는 빈 공간에 반원 모두가 자신의 생각과 다짐을 걸개그림에 직접 매직으로 써 보면 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요즘 현장에는 개인주의가 무척 팽배해요. 선배 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10여 년 전만 해도 동료 와 선후배를 위해 나를 희생하는 일이 자연스러웠 다고 해요. 하지만 요즘에는 나에게 조금만 피해가 와도 큰 일이 나죠. 나의 이로움은 모두 챙기고 나 의 희생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인 것처럼 변해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런 현장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이 걸개그림이었어요. 반의 공동체의식에 대해 생각해보는 이벤트였지요. 현 장에서 이런저런 일로 기분이 상해서 들어왔을 때, 분임토의장에 걸린 걸개그림 속 우리의 다짐을 차 분히 읽어봐요. 그러면 마음을 가라앉히고 나를 다 스리게 되죠. (화)조립3부 허우영 사우) 사진 한 컷에 우리 반의 화합과 단합이 프로젝트의 진행을 맡았던 화성공장 공장혁신팀도 애로사항이 많았다. 가장 힘들었던 점은 항상 라인 이 가동되는 현장이기에 반원들이 모두 모일 수 있 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던 것이다. 반원 모두가 모 일 수 있는 시간은 주야간 라인이 가동되기 직전인 데 고작 7~8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촬영을 마 쳐야 했다. 일사불란하게 사우들이 움직여줘야만 촬영이 가능했다. 촬영시간이 짧은데다 업무 시작 전에 2~3개 반 을 찍어야 하니 현장을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이 뛰어다녔어요. 미리 촬영 예약을 하고 가도 부재인 원이 많아 반원 얼굴을 모두 담을 수 없어 되돌아 올 때가 제일 가슴이 아팠죠. 특히 야간조 촬영 때 이런 일이 벌어지면 다리에 힘이 쫙 풀렸어요. 하 지만 반원들이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할 때를 생각 22 하면 허탕도 기쁨으로 받아들이며 다음 찍을 반으 로 뛰어갔죠. (화)공장혁신팀 이정민 사우) 화성공장의 모든 반과 모든 사우의 얼굴을 담아내 고자 하는 발칙한 상상에서 출발한 반 걸개그림 프로젝트는 현장사우들로부터 공감을 얻어가며 반 의 화합과 단합을 이끌어 가는 동기를 제공했다. 물론 아쉬운 점도 많다. 사우들의 얼굴이 담기는 걸개그림의 실사가 선명하지 못했던 점, 천으로 된 플래카드의 형태이다 보니 2~3년만 지나도 지저 분해질 것이라는 점, 부득이한 이유들로 반원 전체 가 걸개그림에 모두 담길 수 없었다는 점 등이다. 하지만 이런 아쉬움들을 뒤로하고 이번 2012년 여 름의 걸개그림 프로젝트는 사우들의 자발적인 참 여 아래 화성공장 전 사우 중 85% 이상이 참여했 다는 점에서 성공적으로 기억될 것이다. Mini Interview 박동호 화성생산관리자협의회 회장 화)차체1부 분임토의장에 아주 큰 단체사진이 걸려있다는 것. 이것이 반원들의 소속감을 이렇 게 크게 만들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걸개그림이 걸리기 전에도 우리 반은 단합이 잘된다고 믿고 있었지만, 실체가 없는 것이었죠. 하지만 걸개그림이 걸린 이 후에는 반원 모두가 한 덩어리로 뭉치는 것이 어떤 것이라는 것을 정확히 알게 되었 죠. 걸개그림 프로젝트 덕분에 우리 반뿐만 아니라 화성공장의 모든 반들이 각각 화 합을 이루어 내고 크게는 화성공장 전체가 한 덩어리로 단합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조용운 반장, 손영인 조장 화)프라스틱부 기회가 된다면 걸개그림을 분임조 단위로 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현장의 많은 분임조들의 활동이 과거처럼 활발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죠. 어떤 곳은 분임원이 누구인지조차도 모르는 곳도 있을 정도니까요. 분임조 걸개그림을 통해 예전처럼 분임활동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해요. 이번 반 걸개그림을 통해 반원들이 소속감을 갖게 된 것은 분명해요. 이렇게 생긴 소속감이 애사심으로 발전되길 희망합니다. 장재수 팀장 화)공장혁신팀 반 걸개그림을 통해 현장의 반장과 반원들이 웃으면서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 것에 의미를 두고 있어요. 단체사진 촬영이라는 이벤트를 하면서 크게 한 번 웃고, 그 이벤트에 대한 기념으로 대형 걸개그림을 분임토의장에 부착하고, 반장과 반원 들이 함께 모여 우리의 다짐을 작성하며 소통했죠. 이러한 추억들은 걸개그림을 통 해 즐거운 직장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해요.
Design your Dream Mega Issue 2 Writer 정민지 커뮤니케이터 Photo 김재우 Green light project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 로 아프리카 밝힌다!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Kia Green light School 이곳 한국에서, 우리가 누리는 이동성 의 축복은 대단한 것이다. 자동차를 통해 거리와 공간의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우리는 자아실현, 여행, 교육, 근로 등의 다양한 기회를 부여받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렇게 당연시 여기는 이동성 이지만 전 세계를 둘러보면 이동의 한계에 부딪혀 자신의 꿈을 접어야 하는 이들도 많다. 그런 이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기아가 발벗고 나섰다. 지난달 11일 아프리카 탄자니아 나카상궤 마을에서 출범한 기아의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가 그것이다. 24
지난달 11일, 탄자니아 나카상궤 마을. 기아 그린 라이트 맨델레오 중등학교 건립 선언과 차량 전달식이 마무리됨과 동시에 700여 나카상궤 마을 주민들의 환호와 박수 소리가 이곳에 가득 찼다. 아프리카 특유의 흥을 이기지 못하고 즉석에서 춤을 추는 마을 주민 들. 3시간이나 걸어가야 했던 중등학교가 마을 내에 생기고, 너무나도 타고 싶어했던 자동차가 우리 마을에 생긴 그 날. 누군가에게 는 당연한 자동차와 학교이지만 그들에게는 축복이다. 덥고 먼지나는 아프리카의 건조한 땅을 맨발로 한참 걸어온 마을 사람들, 이 제는 그들에게 자동차라는 튼튼한 다리가 생겼고 이렇게 힘들게 걸을 일도 없을 것이다. - 2012. 8. 11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 론칭 기념식 프로젝트의 목표는 마을의 자립 지원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기아의 첫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서기까지 글로벌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 은 너무나 큰 것이었기에 기아는 사회공헌의 무대를 글로벌까지 확장,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를 탄생시킨 것이다.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이동의 한계에 직면한 사람들에게 도전할 수 있도록 이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거리의 한 계로 삶의 신호등에 빨간불이 켜져 있던 사람들에게 모빌리티를 제공함으로써 꿈을 향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녹색불을 켜주 는 것이지요. 그래서 프로젝트 이름 역시 그린 라이트(초록불) 로 붙이게 되었습니다. (노계환 과장 CSR경영팀) 25
26 기아가 가장 먼저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곳 역시 이동성 문제의 해결이 시급한 아프리카다. 최빈국 들이 집중된 아프리카는 이동 수단의 부재와 부족 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교육의 기회를 박탈당하는 것은 물론 건강 위협에도 노출돼 있다. 첫 수혜지역 탄자니아 나카상궤는 꿈을 찾아 도시 로 온 가난한 사람들의 마을 이다. 문맹률 40%, 주 민 1만 5,000명 중 아동 수 7,000명, 아동 사망원 인 20%가 말라리아. 그들의 꿈을 이루어주기에 현 재 하나뿐인 초등학교는 너무도 목마르다. 8월 11일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 출범식과 함께 기아는 나카상궤의 꿈나무들을 웃음짓게 할 중등 학교 건립을 약속하고, 봉고 트럭 4대를 지원했다. 중등학교 건립 세레모니에는 탄자니아 다르에스 살람 주지사를 비롯한 여러 기관장과 지역 주민이 참석해 기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봉고 트럭은 앞으로 스쿨버스 이동 도서관, 보건을 위한 이동 클리닉, 이동 영상교육 시설 등으로 활용되며 아이 들의 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아인들 은 해피무브 청년봉사단과 함께 앞으로 세워질 중 등학교 건립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학교 터를 닦 고, 스쿨버스 정류장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나카상궤 아이들에게는 비누 인형 만들기, 종이 접기, 기아차 종이모형 만들기 등의 교육봉사를 펼 치며 배움의 참맛 을 일깨워 주었다. 자동차를 처음 타 본 아이들이 많더군요. 공부하 는 것을 너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깨닫는 바 도 많았고요.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부족 함을 채우고, 거기서 기쁨을 누리는 모습을 보며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 중등학교 진학률 5년 뒤, 나카상궤 마을은? 10% 말라리아 감염률 문맹률 2012 2017 89% 40% 스쿨버스 등 통학 지원 기본적인 삶의 질 개선 배움의 기회제공 + 20% - 39% - 20% 30% 50% 20%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가 앞으로도 활발히 진행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들었습니다. (차경일 차장 비전추진팀) 기아 그린 라이트 맨델레오 중등학교 는 내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 고사리 손으로 봉사하는 사우들 을 돕는 나카상궤 어린이들에게 학교는 아이들의 삶에 청신호를 켜줄 것이 분명하다. 현지가 원하는 가치 실현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단순히 기금을 전달하 거나, 건물을 지어주는 일회성 사회공헌 사업이 아 니라 한번 지원을 시작한 마을이 자립할 수 있도 록 최소 5년 동안 학교건립부터 운영, 차량 지원 과 운영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지속적으로 후원합 니다. 그리고 점차 마을 주민 스스로 사회공헌센 터와 차량 운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최종 목표 죠. 나카상궤 역시 5년 동안 지원이 계속될 예정입 니다. (노계환 과장) 기아는 현재 탄자니아 나카상궤 지역뿐 아니라 말 라위 살리마 지역에서도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 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2월 말라위 그린 라이트 센터의 완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말라위의 실리마라는 지역을 도울 예정입니다. 이곳은 교사 1명당 1,000명의 학생을 가르치고, 인 구 1,000명당 병실이 1개인 교육 의료의 사각지대 입니다. 미니버스 교통비가 하루 노동품삯의 50% 나 되는 주민들의 이동성이 매우 떨어지는 지역이 죠. 주민들의 교육을 위해 사회공헌 거점센터로 주 민자치교육센터의 터를 닦고 있고, 지원한 봉고차 는 주민들을 주민자치교육센터로 이동시켜 교육 받을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이동 도서관, 클리닉 등으로도 사용될 것입니다. (노계환 과장) 나카상궤, 말라위 이후 진행될 <그린 라이트 프로 젝트>들 역시 프로젝트 현지의 주민들이 실질적으 로 필요로 하는 것들을 파악하여 이동성 제공이 라는 가치 아래 그것들을 실현시켜 줄 계획이다. 또한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빈민지역 시설건 설, 차량기부 외에도 빈민국 어린이들과의 결연, 27 물품기부, 현지 봉사활동 등 전 세계 기아 임직원 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시킬 계획이다.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가 진정성있는 사회공헌 이 되기 위해서는 기아인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 합니다. 빈민국의 개인, 나아가서는 지역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기아의 녹색 신호등이 켜지는 데 많은 참여 바랍니다. (노계환 과장)
[탄자니아에서 온 편지] 우리를 언제나 기억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나카상궤 초등학교 7학년 니베시 음시루입니다. 이곳 나카상궤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내 년에 중등학교에 입학을 해야 하는데, 가까운 곳에 중등학교가 생겨서 너무 기쁩니다. 기아가 중등학 교를 세워주지 않았다면 세 시간이나 걸어서 학교에 갈 수 있었을까요? 우리에게 학교를 지어주고 우물을 만들어 주고, 또 환경이 어려운 친구들을 도와주어서 너무 고맙습 니다. 그동안 우리 나카상궤가 어려웠던 것은 사람들이 교육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었지만, 기아가 세 워준 학교에서 마을 사람들이 교육을 받는다면 더 좋은 마을이 되겠지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하 나님께서 기아를 축복하기를 기도합니다. 저희를 잊지 말고 언제나 기억해 주세요. 탄자니아에 오신 것을, 아프리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니베시 음시루(Nivesy Msiru), 나카상궤 초등학교 7학년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 후기] 내 인생의 잊지 못할 한 컷, 탄자니아 황지영 대리 경영전략팀 메마른 것에 대한 재정의 저는 제가 다녀오게 될 봉사활동 현장을 삭막하고, 메마른 이라는 형용사로 미리 재단해두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건기에 해당되는 계절을 나고 있었던지라 사방에서 불어오는 모래와 건축 봉사 현장의 잿가루 가 한데 섞여 삭막하고, 메마른 곳 은 전혀 틀린 말 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 형용사로 탄자니아 사 람들과, 그들의 꿈을 재단한 것은 정말 잘못된 편견 이었습니다. 당장 무너질 것 같은 벽돌을 쌓아 집 으로 삼고 지내는 이들이건만 낯선 한국에서 온 봉사단원들에게 먹을 것을 계속 내오던 그들. 봉사단원들의 일손을 돕겠다며 생업을 마친 후 자발적으로 공사현장에 맨발로 나타나는 마을 주민들에게서 물질적 풍요를 넘어서는 마음의 풍요를 느꼈습니다. 그들의 깊고 맑은 눈동자엔 아프리카 밤하늘의 별처럼 총총하게 빛나는 꿈이 담겨 있었습니다. 29 지금 쌓고 있는 것이 벽돌인가? 찬란한 꿈과 희망인가? 다른 봉사후기에서 봉사는 주는 게 아니라 나누는 것이며, 외려 배우고, 받아오는 게 많을 것 이라는 문구들을 발견했었습니다. 탄자니아의 땅을 밟고, 그들을 만나고 나서야 그 의미를 알 게 되었습니다. 이미 그들은 많은 가능성과 잠재력, 꿈을 가지고 있는 스스로 빛나는 태양과도 같은 존재였 습니다. 단지 스스로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먹구름에 그들의 햇살이 잠시 가릴 뿐이지, 그들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빛과 열정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아의 <그린 라 이트 프로젝트>는 그들에게 꿈을 향한 길에 있는 빨간 신호등을 파란색으로 바꾸어주는, 먹구 름을 몰아내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탄자니아에 도착한 다음날 처음 시작한 봉사활동은 중학교 건축봉사 활동이었습니다. 이때 저 는 태어나 처음으로 삽질과 곡괭이질을 해보았습니다. 한국에서 보기만 했을 때는 예상치 못 했던 고난이도의 스킬과 두둑한 체력을 요하는 고된 작업들이더군요. 다음날 일정에는 교육봉 사 활동이 함께 있었습니다. 유치원생들과 초등학생들에게 위생, 미술, 과학교육 등을 했는데 이들과 언어는 통하지 않지만, 눈을 맞추고 손을 맞대고 나서야 건축 봉사 활동의 의미를 깨 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땅을 파고, 모래를 옮기고, 벽돌을 쌓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꿈과 희망 이 펼쳐질 수 있는 비전 스페이스를 만들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삽질 이 그리 무겁지도, 시너 섞인 유성 페인트 냄새가 그리 역하지도 않았습니다. 한국에 귀국해서 일상생활에 적응해 가며 저는 탄자니아에서의 감동과 감흥들을 잊을지도 모 릅니다. 그럴 때마다 의식적으로 떠올리려고 합니다. 수줍은 듯 귓속에 맘보(안녕? 어떻게 지 내?) 를 속삭여주던 그들을, 그들의 꿈과 희망을 그리고 제 꿈과 희망, 인생에 대한 태도가 흔들릴 때, 부정적인 생각들이 커질 때마다 저는 큰 소리로 대답하며 긍정의 기지개를 펼 것 입니다. 좋아!(Poa!)
Design your Dream New Kia Story Writer 조선희 커뮤니케이터 Photo 김재우 과학적인 분석 + 창의적인 아이디어 = 뉴기아 CS경영실의 뉴기아가 특별한 이유는 과학적인 조직 진단을 통해 내부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솔루션을 체계화해 뉴기아의 다양한 항목으로 접목시켰기 때문이다. 올 하반기 CS경영실의 뉴기아 활동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멘토링제도>다. <역멘토링제도>는 다른 멘토링제도와는 반대로 주니어 직원들이 시니어 직원들의 멘토가 되어 젊은이들의 관심사와 트렌드 등을 이야기하고 공유해 나가는 활동으로 소통 강화를 위한 하반기 CS경영실의 뉴기아 활동 주력 아이템이다. 과학적인 분석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만나면 과연 어떤 모습의 뉴기아가 펼쳐질까? 지단달, 국내영업본부에서 열린 두 개의 핫한 역멘토링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주니어가 시니어의 멘토가 되다! CS경영실의 <역멘토링제도> 30
31 참여 전 박미나 사우 : 아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는데, 과연 걸그룹 이름은 다 알고 계실까? 박미나 사우의 <방송댄스 완.전.정.복.> 세계인의 주목을 한 몸에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 바로 그 노래! 싸이의 <강남스타일>. 유행에 뒤질세 라, 국내영업본부 지하 1층 대강당에서도 이 곡이 신 나게 울려 퍼졌다. 역멘토링의 첫 번째 주제인 <방송 댄스 완전정복 강좌> 덕분이다. 요즘 대중가요의 트 렌드가 무엇인지 A부터 Z까지 완벽 마스터한 박미 나 멘토가 <강남스타일>의 말춤 에 대해 족집게 강 의를 진행했다. 멘토의 명강의 덕분인지 엉덩이가 무겁기만 했던 시 니어 직원들도 어느덧 이마에 구슬땀이 맺힐 때까지 신나게 리듬을 타고 있었다. 아니 이게 얼마 만에 춰 보는 춤이란 말인가! 즐거운 순간은 나눌 수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를 가진다. 그 위에 신나는 음 악과 흥겨운 몸짓까지 더해 CS경영실은 세상에서 가장 흥이 나는 소통 을 만들었다. 참여 중 홍우현 사우 : 어르신들과 이 프로그램을?! 이 시간을 어찌 보내야 한단 말이오! 정연권 과장 : 나이트에 가도 춤을 못 춰서 자리에만 앉아있었는데, 회사에서 무슨 춤? 헉! 홍배식 부장 : 싸이의 <강남스타일>이라 좀 생소하다, 생소해 서경석 이사 : 오랜만에 액티브하게 한번 놀아보겠군! 아니! 생각보다 다들 춤을 너무 잘 추시는데? 이 느낌 살려서 신세대로 고고~ 이분들 왜 이러심? 저 현란한 골반 댄스가 진정 4-50대의 몸놀림이란 말인가? 몸치라서 따라하기는 너무 어렵지만, 재미있기는 하네! 아니, 이사님께서 나보다 더 잘하시잖아! 분발해야겠군! 싸이 말춤 별거 아닌데? 그냥 제기 차듯이 오른발, 왼발, 오른발, 왼발! 요래요래 참여 후 다른 본부에서는 눈 씻고 보아도 찾기 힘든 유쾌한 뉴기아 활동이 있다는 따끈따끈한 소식이 들려 왔다. 그래서 찾아가 봤다. 바로 국내영업본부 CS경영실이 그 주 인공! CS경영실은 2012년 상반 기 부문 간 크로스미팅, 봉사활 동, 미술관 방문, 생일축하 이벤 트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고 올 하반기부터는 한층 더 업그레 이드된 버전의 뉴기아 활동을 펼 칠 예정이라고 한다. 이야~ 마침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글로벌 핫이슈에요! 덕분에 어깨가 으쓱! 이제 우리 팀원들 어디서든 자랑하실 수 있겠어요! 이야, 최고의 강남오빠 는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우리 이사님이었어! 이제 방송에 나와서 멋진 춤추는 가수들을 보니 나도 욕심난다 욕심나! 오늘 하루 정말 FUN 했다! 엔도르핀 팍팍! 페이스북 담벼락에 기념으로 단체 사진 등록! 역시 CS경영실이 최고입니다.
참여 전 이성구 대리 : 키다리 카페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홍배식 부장 : 평상시 커피를 좋아하는데, 오늘 새로운 것들을 더 많이 배울 수 있겠군! 홍우현 사우 : 커피가 다 똑같은 거 아냐? 남자라면 커피믹스! 정연권 과장 : 커피에는 역시 다방스타일~! 설탕과 프림을 두 스푼씩! 참여 중 이성구 대리의 <키다리 아저씨의 커피강좌>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신나게 배워본 뒤, 가쁜 숨을 내쉬며 강당을 빠져 나 오는 사우들 앞으로 은은한 커피 향이 번진다. 두 번째 역멘토링 프로그램인 이성구 대리의 <키다리 아저씨의 커피강좌>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평소 커피에 관심이 많았던 이성구 대리가 동료들에게 커피, 알고 마시자 라는 메 시지를 전하기 위해 전세계의 원두와 에스프레소 머신을 직접 공수해 다양 한 커피 맛을 집약적으로 선보였다. 직접 커피를 만들어보는 실습시간에는 에스프레소 머신을 다루는 손이 서투르기는 했지만 원두 커피의 매력에 빠 져 에스프레소를 뽑는 모습은 진한 커피 향처럼 인상적이었다. 강의를 통해 다양한 원두와 커피의 맛과 향에 대해 알고 나니 그동안 다방커피만 알고 살 아온 직원들의 눈빛이 유난히 초롱초롱 빛났다. 이날 이후 사무실의 한 자리 를 차지하게 된 에스프레소 머신 덕분에 CS기획팀에는 하루하루 커피향 가 득한 소통이 넘쳐나고 있다. 참여 후 만델링, 블루마운틴, 케냐AA 어느 것으로 드릴갑쇼? 케냐AA 커피 향이 제대로인데?! 아주 향기로워~! 오~ 커피 한잔에 저런 깊은 뜻과 깊은 맛이? 품종, 가공방법, 첨가제 여부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되는 커피! 오 신기하다! 커피, 알고 마시면 더 맛있답니다. 더 맛있는 커피를 위해, 더 신나는 소통을 위해 GO GO! 너무 기분이 좋구나, 이런 기분 좋음이 바로 뉴기아가 아닐까! 믹스커피만 마시던 나 정말 우물 안 개구리였구나 개굴 원두커피도 다 똑같은 게 아니었군! 이제 젊은 친구들의 취향을 알겠어요~ 톡톡 튀는 CS경영실만의 뉴기아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3+1 Feedback Program 관리자와 구성원 간의 업무적/ 비업무적 의사소통 증진 도모하기 위해 리더(팀장)가 구성원(팀원)의 장점 세 가지, 개선점 한 가지를 정기적으로 피드백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팀장 외 팀원 상호간의 피드백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Toxic Work Place Management Program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조직 내의 업무 생산성과 팀워크 화합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저해하는 독소요소(Toxic)를 찾아내고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이 독소요소를 제거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CS 합창 소외계층을 위한 합창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외부 지휘자를 특별히 선정해 화음을 맞춰나가는 프로그램이다. 봉사활동을 준비하며 예술활동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CS 합창의 첫 번째 도전 곡은 Manhattan transfer의 <Java Jive>! I Love coffee, I Love tea~
Design your Dream Photo News Writer 조선희 커뮤니케이터 Photo 김재우 국내영업본부 사우들의 꿈과 열의를 담은 탑이 재탄생하다 33 N e o G o t h i c 塔 1960년대 비디오아트라는 전위적인 예술이 세계 미술의 패러다임을 바꾸어놨다. 그 비디오아트의 창시자가 바로 백남준이다. 이 백남준의 현존 작 품이 지난 8월 초 국내영업본부 사옥 지하 1층에 새 단장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지난 94년 이래 사 옥 지하 1층에 자리 잡아 온 백남준의 작품 Neo Gothic 塔 (네오 고딕 탑) 은 그의 대표작 중 하나 로 124개의 TV와 네온이 함께 빛나는 탑 조형물 이다. 124개 TV의 영상이 각각 화려하게 움직이 며 흡사 살아있는 느낌을 주어 보는 이로 하여금 그냥 지나치게 하는 법이 없게 만드는 매력을 가 진 작품이다. 그동안 내부사정으로 인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 고 있다가, 올해 8월 초 백남준 탄생 60주기를 맞 아 국내영업본부의 새로운 성공시대 개척과 판매 증진을 위해 약 3주간의 보수 공사를 거친 뒤 말 끔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온 것이다. 사내식당 리 모델링, 카페 신설에 이어 이번 백남준 작품의 재 정비로 더욱 새로워진 사옥 분위기에 직원들의 표 정도 한층 더 밝아졌다. 각각의 영상을 담은 여러 개의 TV가 함께 모여서 살아있는 하나의 역동적 인 예술을 이뤄낸 Neo Gothic 塔. 백남준의 작품 처럼 직원들 개개인의 더 큰 꿈과 열의로 판매 증 진이라는 새로운 예술을 창조해 낼 국내영업본부 직원들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Design your Dream Hot clip Writer 문준석 커뮤니케이터 고객만족을 향한 34 <스마트 서비스의 야심작 Q 서비스>로 위기를 모면한, 똑똑한 기아인들의 아찔한 순간 Smart Q Service
1 전화기를 갖다 대기만 해도 콜센터로 연결되는 터치콜 서비스 / 차 상태를 영상통화로 직접 보여줘 진단받는 영상진단 서비스 터치콜 서비스 영상진단 서비스 평소 당황하면 아무 생각도 떠오르지 않는 간콩알 사원. 어느 날 아침 초보운전 간콩알 사원은 조심조심 운전을 하면서 회사로 출근하던 중, 아뿔싸 차량 계기판에 처음 보는 경고등이 깜빡거리는 것을 발견했다. 어떻게 하지? 계속 가다가 잘못되는 거 아니야? 당황한 간콩알 사원의 머릿속은 점점 하얘졌다. 그때 운전석 위에 붙여놓은 NFC칩이 부착된 스티커가 생각났다. 휴대폰을 갖다 대기만 해도 바로 스마트컨설팅센터에 연결 가능하다던 직원의 설명이 생각난 간콩알 사원은 일단 차를 세우고 터치콜 서비스 를 이용해 스마트컨설팅센터에 도움을 청했다. 디자인 기아 스마트센터 ㅇㅇㅇ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상냥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이에 차량에 들어온 경고등의 모습을 전화통화로 설명하려는데 마음처럼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딱 필요한 서비스는 바로 영상진단 서비스. 영상통화가 가능한 휴대폰이라면 언제든지 스마트컨설팅센터와 영상통화를 통해 차량의 상태, 계기판 등을 쉽게 점검할 수 있다. 간콩알 사원이 영상통화로 계기판을 보내주면서 알게 된 진단내용은 워셔액 잔량 경고등. 간콩알 사원은 콩알만 해진 마음을 쓸어내리며 편안한 마음으로 출근할 수 있었다. 이처럼 대화로만 차량의 상태를 파악하는 데는 많은 한계가 있다. 특히 차에 대해서 잘 모르는 고객의 경우 컨설팅센터 이용 시 설명을 할 수 없는 답답함이 있기 마련인데, 이는 영상진단을 통해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 터치콜 서비스 스티커는 가까운 지점, 대리점, 오토큐에서 받을 수 있다.) 35 기아차의 품질과 디자인이 눈부시게 발전하는 동안 이에 못지않게 크게 향상된 부문이 바로 서비스 다. 고객이 찾아오는 서비스에서 고객을 찾아가는 서비스로 변화했고, 그 변화의 주축에는 <스마트 Q 서비스>가 있다. 기아 사우들처럼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형 <스마트 Q 서비스>를 소개하고 현명한 사용법을 제안한다. 2 차량 전문가가 집 앞으로 방문해 내 차를 점검해 주는 방문 진단 서비스 방문진단 서비스 내일은 수퍼맘 과장의 시부모님께서 먼 곳에서 방문하시는 날. 온 친척이 모여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 터라 아침에는 음식 준비를 하고, 정오에는 기차역으로 시부모님을 모시러 가기로 했다. 내일 식사준비를 위해 시장을 보고 퇴근하는 길, 아뿔싸! 차가 이상하다. 평소보다 덜덜거리는 것도 같고 범상치 않은데 혹시 무슨 문제라도 있는 것은 아닌지 덜컥 겁이 난 수퍼맘 과장. 정비소에 들릴 짬도 없고 그렇다고 이런 상태로 시부모님을 모시러 갈 수도 없는 난감한 상황에 놓여버렸다. 아하! 방문진단 서비스 가 있었지! 때마침 수퍼맘 과장의 머리를 스치고 간 기아의 방문진단 서비스. 그녀는 재빨리 홈페이지를 방문해 서비스를 예약했다. 다음날, 수퍼맘 과장이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방문한 차량
전문가는 차를 진단해 엔진 오일 부족함을 알려주었고, 그녀는 가족행사를 마친 후 엔진 오일을 교체했다. 내게 필요한 서비스는 바로 요것! 차를 운행하다 보면 차량에 문제는 있는 것 같은데 확실치는 않고, 그냥 타기에는 불안하지만 정비소에 가기엔 좀 시간이 아까운 난처한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차량 전문가가 집앞으로 와서 내 차를 세심하게 점검해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러한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가 바로 방문진단 서비스 다.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접수 가능하고 하루 전 예약이 필수다. 차량 전문가가 원하는 시간, 장소에 와서 고객 문의사항 점검, 차량 스캐닝, 타이어, 오일류 등을 점검 후 내역서를 제공한다. 픽업/딜리버리에 각 1만 원이 드는 유상 서비스로, 차량 출고 6년 이내의 Q 멤버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단 차량의 점검만 가능하고 정비는 불가하니 필요하면 바로 픽업 서비스를 신청해서 편하게 정비받을 것. *Q 멤버스 아직도 Q 멤버스에 가입하지 않은 기아 사우가 있다면 주목! 큐 멤버스 회원은 정기점검, 예약점검, Q포인트(포인트 제휴사가 무척 다양), 긴급출동, 무상견인 이외에도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Q 멤버스 홈페이지, 영업점, 오토Q에서 간단하게 가입 가능하다. K9, K7, 모하비, 오피러스 고객이라면 Q BLESS등급 적용이 가능하니 꼭 확인할 것! 36 Smart Q 3 차를 집 앞까지 가지러 오고 집 앞까지 가져다주는 도어 투 도어 서비스 / 수리기간 동안 무상으로 차를 대여해 주는 무상대여차 서비스 무상대여차 서비스 도어 투 도어 서비스 차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두발로 영업사원. 차는 그의 직장이고 생계수단이다. 그런데 평소 너무 잘 달리던 그의 차가 퇴근길에 갑자기 시동이 꺼지더니 더이상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내일 오전에 지방출장이 있는데 어쩌지? 그때 두발로 사원에게 떠오른 무상대여차 서비스. 내가 고객에게 그토록 설명했던 스마트Q 서비스를 내가 사용하게 되다니! 그는 감탄을 금치 못하며 스마트콜센터에 전화해 도어 투 도어 서비스 와 무상대여차 서비스 를 예약했다. 다음날 아침 약속한 시간에 기아 직원이 무상대여차인 K5 하이브리드를 몰고 두발로 사원의 집 앞에 도착. 두발로 사원은 덕분에 K5 하이브리드로 장거리 출장을 다녀올 수 있었고, 하이브리드의 높은 연비와 성능에 매료되어 다음 차를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구매하기로 결심했다. 1박 2일의 출장을 다녀온 당일 오후, 집에서 쉬고 있는 두발로 사원 집 앞으로 수리를 마친 본인의 차가 배달되었다. 차문을 열어보니 매트 클리닝 서비스와 아로마향 서비스가 추가되어 향기롭고 쾌적한 실내공간이 두발로 사원을 맞아 주었다. 도어 투 도어 서비스 는 바쁜 고객들을 위해 차를 직접 가져가(픽업 서비스) 정비하고 정비가 끝나면 원하는 장소, 시간에 차를 가져다 주는(딜리버리 서비스) 서비스다. Q멤버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이 서비스는 요청에 따라 픽업만, 또는 딜리버리만 편도로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방문진단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픽업/딜리버리에 각
요청하지도 않은 것까지 고쳐놓고 비용청구를? 과잉친절은 no! 과잉정비 예방 및 보상 프로그램 Service 4 과잉정비 예방 및 보상 프로그램 차를 정비할 때마다 수리비가 생각보다 너무 많이 나와 항상 불만이지만 성격상 그 자리에서 따지지는 못하는 소심해 차장. 가벼운 접촉사고로 인한 수리를 위해 회사 근처 협력사에 차량을 맡겼다. 차를 찾으러 간 소심해 차장은 수리비 내역서를 받고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요구하지도 않았던 여러 가지 항목이 한 가득 적혀있었기 때문이다. 이게 뭐야! 하고 따지고 싶은 마음이었으나 소심한 성격의 그는 속으로만 끙끙 앓고 돌아왔다. 그러던 중 기아 스마트컨설팅센터에 과잉정비 조사를 맡기면 이를 센터에서 확인, 만약 사실인 것으로 드러나면 과잉 청구분의 300%를 보상해 주는 과잉정비 예방 및 보상 프로그램 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소심해 차장은 바로 연락해 내용을 접수했고 300%를 보상받았다. 수리비에 대한 신뢰도 때문에 집에서 가까운 협력사를 이용하지 않고 멀어도 꼭 직영 서비스센터를 고집해 왔다면 이제 과잉정비 예방 프로그램을 믿고 가까운 협력사를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 만약 청구서 내용에 불만이 있다면 스마트컨설팅센터의 과잉정비 예방 및 보상 프로그램 이 해결해줄 테니 말이다. 1만 원이 드는 유상서비스다. 도어 투 도어 서비스 와 함께 이용할 경우 무상 대여차를 가지고 픽업을 오기 때문에 바로 대여차 이용이 가능하고 차량 수리가 완료되면 수리된 고객의 차를 가져다주면서 대여차를 가져가 고객은 별도로 움직이거나 시간을 소모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게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단 무상대여차 서비스 는 1일 이상 소요되는 보증 수리시에만 해당된다. 37
Design your Dream 품질이 힘이다 Cartoonist 홍성호 <사냥꾼 분임조> A블럭 사상공정 개선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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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02 kia 2day 40 09 2012 September Vol. 365 01 영어도 배우고, 아빠 회사도 알고 <직원 자녀 영어캠프> 실시 지난 8월 6일부터 10일까지 오산연수원에서는 2차에 걸쳐 <직원 자녀 영어캠프>가 실시됐다. <직원 자녀 영어캠프>는 뛰어난 강사진과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매해 사우와 그 자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직원 자녀 422명이 참여했다. 낯선 영어 환경과 참가자들 간의 어색한 분위기를 누그러뜨리고자 진행된 아이스 브레이킹 게임을 시작으로 기아에 대한 이미지를 알아가는 미션 게임, 실제 상황에서 영어를 쓰는 방법을 터득하는 체험 영어, 게임과 함께 영어를 배우는 레크리에이션 등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특히 부모님에게 영어 감사 편지를 쓰는 프로그램은 부모님인 기아인들에게 인기 만점.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이들 역시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워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자녀가 이번 캠프에 참여했다는 소)안전환경팀 송영욱 과장은 아들이 영어캠프에 다녀온 후 영어 시험 점수가 많이 올라 자신감이 부쩍 향상됐다 며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해준 회사에 감사하다 고 전했다. 앞으로도 기아는 사우 자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사우 가족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계획이다. 02 기아 사이버 자녀 스쿨 개편, 자기 주도 학습의 기회 제공 사우 자녀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날로 늘어만 가는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기아 사이버 자녀 스쿨 이 지난 8월 1일 새롭게 개편, 오픈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아 사이버 자녀 스쿨 은 기존 대비 양질의 교과학습 및 콘텐츠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녀들 스스로 학습하고 점검할 수 있는 자율 학습 환경을 강화,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아 사이버 자녀 스쿨 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등학교 3학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의 교과목을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다. 기아 사이버 자녀 스쿨 은 기아가족 커뮤니티 기아인(http://kiain.kia.co.kr) 홈페이지에 접속 후 배움 in 기아 메뉴의 자녀 스쿨 로 들어가 원하는 과목을 학습하면 된다. 이용 도중 불편 및 문의사항은 생산교육팀 혹은 운영사 드림미즈(02-755-3936)로 문의하면 된다. 아이들의 학습능력 향상뿐 아니라 아버지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 대한 자녀들의 자부심과 애사심 함양에 큰 도움을 주어온 기아 사이버 자녀 스쿨 은 이번 개편을 통해 한층 더 기아 자녀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
03 04 05 41 03 04 05 쏘렌토R 타고 아시아 투어 폴란드 여행가 한국방문 부모님 은혜 감사합니다 대졸 신입사원 입사식 기아의 중장기 비전을 공유하라! <2012 기아비전 21> 초청행사 쏘렌토R로 아시아 투어에 나선 폴란드 고객의 한국 방문에 맞춰 기아가 차량 점검을 지원했다. 지난 7월부터 쏘렌토R을 타고 아시아 투어를 하고 있는 폴란드 내 유명 여행가 마첵 칼라루스 외 1명이 지난달 17일 본사를 방문했다. 마첵 칼라루스 외 1명은 이번 아시아 투어를 통해 폴란드에서부터 시작해 100일 동안 우크라이나,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중국, 일본 등을 거치며 총 4만km를 주행할 계획이며 이들은 중간 기착지인 한국에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머무르며, 체류 기간 동안 본사 임원진과 만남을 갖고, 쏘렌토R의 생산 공장인 화성공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폴란드판매법인 및 로컬 딜러는 이번 폴란드 고객의 아시아 투어 준비과정을 일부 지원했으며, 본사는 한국 방문 시 고객의 차량 점검을 무상 지원했다. 이번 폴란드 고객의 아시아 투어를 통해 기아는 전 세계적으로 제품 및 브랜드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여행에 나선 마첵 칼라루스 외 1명은 지난해에도 폴란드 판매법인 및 로컬 딜러의 지원으로 유럽 내 약 2만 8,000km의 여행을 실시한 바 있다. 기아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동력인 신입사원들이 연수를 마치고 현업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기아는 새로운 출발과 함께 신입사원 가족들을 초청, 기아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하는 입사식을 가졌다. 지난달 10일, 서울 W호텔에서는 이삼웅 사장을 비롯해 92명의 신입사원과 신입사원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상반기 대졸 공채 신입사원 입사식 이 열렸다. Dream & Challenge! 꿈 그리고 새로움에의 도전 이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에서는 신입사원들이 기아의 공식 일원이 됨을 알리는 사령장 수여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입사식에서는 신입사원들이 그동안 길러주신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코사지를 달아 드리고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이 진행돼 부모님의 마음을 뿌듯하게 했다. 이외에도 신입사원들은 직접 준비한 셔플 댄스와 단체 합창 등을 선보이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기아는 앞으로도 신입사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 딜러들과 법인 및 대리점 임직원들을 한국으로 초청, 기아의 중장기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 <2012 기아비전 21>이 열렸다. 지난달 6일부터 11일까지 5박 6일 동안 서유럽, 중남미, 캐나다, 아태 지역의 딜러 및 임직원 총 66명을 대상으로 <2012 기아비전 21>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남양연구소와 화성공장을 견학하며 생산과정을 이해하고, 본사를 방문해 기아의 상품 계획, 경영 전략 등을 공유하는 컨퍼런스에 참석했으며, 이어서 제주도, 여수엑스포 관람 등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기아는 이번 초청을 통해 딜러들에게 자부심을 부여하고 딜러 충성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에도 기아의 중장기 비전을 지속적으로 공유함으로써 딜러들의 투자확대 및 질적 경쟁력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다. 참가한 딜러들은 전 세계에서 같은 비전을 가지고 일을 하는 기아인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한국에서 기아의 위상에 놀랐다 고 한결같이 전했다. 한편, <2012 기아비전 21>은 지난 6월부터 총 3차수로 나눠 진행됐으며, 이미 1, 2차 행사를 통해 126명의 딜러 및 해외 임직원들이 기아의 비전을 공유한 바 있다.
after Story 42 <기아월드>는 여러분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사내보<기아월드>는 사우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신문입니다. 신나는 뉴스, 아 름다운 이야기, 칭찬 주인공, 제언 등 소개하고 싶은 소재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기아월드> 속에 차곡차곡 담아, 기 아인들과 함께 많은 생각을 공유하겠습니다. 독자퀴즈 다음 두 장의 사진을 보고 다른 점 5곳을 체크해 <기아월드> 앞으로 보내주세요. 당첨되신 분께는 감사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보내실 때 휴대폰 번호를 기입해주세요. <기아월드> 페이스북 Best Pick 담양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사진입니다. 왼쪽 길가를 자세히 보면 보라색 꽃이 보이시나요? 이 꽃이 무엇일까 내심 궁금해 하던 중 매일 다니는 출근 길! 그것도 회사 건물 앞에서 이 꽃을 발견했지 뭐예요~ 맥문동 이라는 표지와 함께요. 맥문동은 제 생활 반경 곳곳에서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꼭 어딘가 여행을 가고, 특별한 상황이 되어야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눈 뜬 장님처럼 무신경하게 지내왔던 일상 속의 불편한 진실을 발견한 순간이었습니다. -페이스북 관리자 지난 호 정답 당첨자 최영수(자녀 최하윤) 화)조립2부 김종학(자녀 김희수) 광)자재물류부 이동화 선행가솔린엔진개발팀 서연순 서부)금천지점 김기우 원주서비스센터 마감기한 보내실 곳 화성출하사무소에는 주차의 달인, 차량 응급처치의 달인 으로 불리는 생활의 달인들이 있는데요. 바로 차량 인수업무를 담당하는 21세기분임조 사우들이 주인공입니다. 비가 와도 우산은 쓰지 않는다! 치질이 없으면 열심히 일한 것이 아니다! 라는 특별한 각오로 일하는 21세기분임조 사우들을 9월호에서 만나보세요^^ -페이스북 관리자 9월 28일까지 사내 행랑 이용 시 : 문화홍보팀 <기아월드> 담당자 앞 우편 이용 시 : 서울시 서초구 헌릉로 12(양재동) 문화홍보팀 <기아월드> 담당자 앞 www.facebook.com/kiaworld 페이스북 웹진 사내 커뮤니케이터 본사 김재우 과장 문화홍보팀(02-3464-2923) 정민지 대리 문화홍보팀(02-3464-2928) 남수희 사원 문화홍보팀(02-3464-2924) 소하리공장 화성공장 김민수 주임 화)공장혁신팀(031-359-5692) 이선용 과장 화)공장혁신팀(031-359-5695) 광주공장 국내영업본부 조선희 사원 국내커뮤니케이션팀(02-510-9246) 서비스부문 임신해 대리 생산교육팀(02-801-3298) 김영삼 대리 광주홍보팀(062-370-1832) 문준석 사원 서비스지원팀(02-2627-0023)
Designer'S DIARY 진화 중 디자이너에게 있어 창작의 고통은 숙명이다. 열정을 발산하기 위한 기나긴 사투로 몸은 초심을 잃는다. 함축된 인류의 진화 과정을 보여주듯 단숨에 디자인하기에 최적화된 형상으로 몸은 변모해 간다. 가늘어져 가는 팔과 다리, 복부로 집중되는 살들 그리고 거북의 형상을 닮아가는 목 갇혀 있는 생각의 한계를 열기 위한 격정의 노력은 나를 진화된 형상으로 이끌고 있다. 재료 : 레진 크기 : 150 x 20 x 120cm 진석찬 연구원 디자인CAS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