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주 웹진 NK투데이 40호 사진여행 [사진으로 떠나는 북한여행16]평양거리를 달리는 외국인들 이슈/연재 [인기처녀 3] 북한의 대학 영어수업시간엔 우리말을 쓸까? 김정은 제1위원장 러시아방문 무산, SLBM 발사, WCD 지원... 5월 북한 외교 분석 카더라통신 철새를 너무 잡아먹어 북한에 철새가 없다? 조선일보, 이 정도면 소 설이다 뉴스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최근 개발한 MES란 무엇일까? 올해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 눈에 띄는 3가지 변화는? 2015년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에서 어떤 제품이 전시되었을까? 연합뉴스TV, 이곳(와산유치원)에 아이를 맡긴 부모들은 정말 든든 할 것 한국 주도 태권도 대회에 북한 시범단 참가 세계평화여성행진, DMZ 넘어와 평화협정 체결 촉구 북한 선수들 국제 권투 경기에서 성과 거둬 북한 시찰단 6월 중순 인도네시아 방문, 왜? 북한에서 만든 타조 가죽 가방은 어떻게 생겼을까? 토막뉴스 (5월 18일~5월 31일) 정치/군사 경제 사회 문화/스포츠 과학/교육 외교 최재영 목사 방북기 24, 25 조선인민군 자원입대자 환송 현장을 가다 북한 아동들의 교육, 의료, 복지현장을 가다1 CJ Kang 방북기 36, 37 북에서 만난 재일동포 선생님들 재일동포들과 조선학교 격주 웹진 NK투데이 40호 발행일 2015년 6월 3일 발행인 이채언 등록번호 서울 아03136 등록일자 2014년 5월 1일 전화번호 070-7795-0501 홈페이지 http://nktoday.kr 이메일 NKtoday21@gmail.com 페이스북 facebook.com/nktodaynews 트위터 @NKtoday21 비매품
사진으로 떠나는 북한여행 16 2015.06.01 평양거리를 달리는 외국인들 매년 평양에서 국제마라톤대회가 열리는 것, 알고 계셨나요?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환하게 웃고 있네요. 동양인처럼 생긴 사람도 눈에 띕니다. 2
올해 26차를 맞은 마라톤대회 모습입니다. 많은 외국인들이 참가했습니다. 정신없네요. 2015년 마라톤대회에는 세계 30개국에서 총 650여명의 외국인 선수들이 참가했다고 합니다. 마라톤대회 포스터입니다. 북한에서는 1981년부터 매년 4월 15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을 맞이하여 국제마라톤대회를 열어왔 다고 합니다. 2007년부터는 국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올림픽 참가자격 경기대회가 되면서 <국제륙상련맹 만경대상 마라 손대회>라는 명칭으로 진행되어 왔다고 하네요. 덕분에 올림픽 출전을 꿈꾸는 각 나라 마라톤 선수들의 관심 을 끌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으로 보는 북한 여행16] 평양거리를 달리는 외국인들의 나머지 사진을 보시고 싶은 분은 아래의 링크 를 클릭하세요. http://nktoday.kr/1661 김혜민 기자 NKtoday21@gmail.com cnk투데이 3
이슈/연재 2015.05.26 [인기처녀 3] 북한의 대학 영어수업시간엔 우리말을 쓸까? 최근 연합뉴스, 동아일보, 국민일보, 위키트리 등 다양한 한국 언론에서 북한의 <인기처녀> 시리즈에 대해 보도 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중국에서도 인기처녀 시리즈가 화제라며 중국 매체 차이나뉴스는 중국 최대 온라인 영상 서비스 사이트 <여 우쿠>에 인기처녀 영상이 올라온 지 하루만에 3만2000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인기처녀 시리즈는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기관지인 <조선신보>에서 2014년 8월 17일 서현아 스쿼쉬 강사를 소 개하면서 시작되었으며 현재 10명의 처녀들을 소개한 것으로 보인다. 인기처녀 시리즈는 유튜브에서 인기처녀 로 검색하면 볼 수 있다. NK투데이에서는 현재 이 인기처녀 시리즈를 기획기사로 연재하고 있다. 지난 기사에서 인기처녀 2호 금릉운동관 김진아 에어로빅 강사를 소개하고자 했지만 영상을 유튜브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관계로 바로 3호 인기처녀인 <광복지구상업중심>(대형마트)에서 일하는 문경심씨를 소개한 바 있다. 조선신보가 네번째로 소개한 인기처녀 주인공은 <평양콤퓨터(컴퓨터)기술대학> 김은정교수(29)이다. 김은정 교수는 평양콤퓨터기술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영상은 학생들이 김은정 교수를 칭찬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영상에서 북한 학생들은 김은정 교수가 강의를 정말 잘한다, 강의를 할 때는 엄마고 무서우면서도 일상 생활에 들어가서는 정말 쾌활하고 친누이같은 존재로 느껴진다, 모든 학생들이 (김은정 교수에게) 영어를 배 우고 싶어한다 등으로 김은정 교수를 소개했다. 이어서 영상은 김은정 교수가 직접 수업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4
김은정 교수가 영어로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또 질문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영어로 대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김은정 교수는 우리말을 쓰지 않는 영어수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김은정 교수와 같이 일하는 변정옥 교수, 신광남 강좌장 교수 등은 인터뷰를 통해 김은정 교수가 실력에서 그 누구에게 양보를 모르는 이약쟁이 라며 기술도 밝고 인간미도 넘쳐나 우리 강사 모든 선생님들이 좋아한 다 고 소개했다. 김은정 교수는 2007년부터 7년간 교수생활을 했다고 한다. 5
이 영상이 소개된 것이 2014년이니 결국 김은정 교수가 22세 때부터 대학교수를 했다는 소리가 된다. 김은정 교수는 평양외국어대학을 졸업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는데 김은정교수는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교수가 된 셈이다. 김은정 교수가 교수를 지망하게 된 계기는 어릴 때 선생놀이를 하는 것이 취미였고 대학에 들어갔을 때 회 화선생님의 칭찬을 받았던 것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다. 애인이 군사복무를 하고 있다는 김은정 교수는 학생들과의 교감을 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특히 학생들의 실력이 성격, 가정형편, 생활형편과 관련성이 높다며 이 부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발전에 이바지하는 논문을 제출하고 <공훈교원>, <인민교원>이 되는 게 꿈이라는 김은정 교수는 다 음 인기처녀로 평양역에서 일하는 김설미씨를 추천하며 인기처녀 영상은 마쳤다. 김혜민 기자 NKtoday21@gmail.com cnk투데이 6
이슈/연재 2015.05.27 김정은 제1위원장 러시아방문 무산, SLBM 발사, WCD 지원... 5월 북한 외교 분석 북-러 정상회담 무산, 그러나 이상징후는 없어 5월 북한 외교 최대 이슈는 러시아에서 열린 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 기념행사에 김정은 제1위원장이 참 석하는 문제였다. 행사 직전까지 참석이 확실시됐으나 막판에 무산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러시아 공 식 발표는 북한의 내부 문제 가 원인이었지만 국내 언론과 전문가들은 대체로 다자정상회담에 대한 부담, 중 국과의 관계 문제, 북-러 정상회담 의제 조율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하지만 내부 정보가 부족한 가운데 어디 까지나 추정에 불과하다. 비록 김정은 제1위원장의 첫 정상회담은 무산됐지만 북-러 사이에 어떤 외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았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행사 당일 푸틴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다. 또 사전에 김영남 상임위원장을 통해 친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제1위원장에게 2차 세계대전 승리 70주년을 기념하는 메달과 증서를 전달했다. 박봉주 내각총리도 메드베데프 총리에게 축전을 보냈다. 또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북한을 대표해 러시아를 방문해 열병식을 비롯해 각종 기념행사에 참 석했다. 김 상임위원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들을 만나 담화를 나누기도 했다. 북한 내에서도 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 관련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이 기념행 사를 열고 푸틴 대통령 명의의 기념메달과 증서를 리을설 조선인민군 원수 등 7명에게 수여했다. 북러친선협 회는 평양에서 영화감상회를 열기도 했다.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부위원장은 평양 해방탑에 화환을 진정했다. 평양외국어대학 러시아어센터도 기념모임을 열었다. 한편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가 이례적으로 북한 TV에 출연해 북-러 협력 확대 의지를 밝히는 연설을 했다. 알렉산드르 갈루쉬카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도 김정은 제1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무산이 발표된 직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북한과의 교역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한국과 북한 대표 자들을 올해 3/4분기에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극동경제포럼에 초청했다 고 하였다. 북-러 교류도 활발하다.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동물원이 북한 평양 중앙동물원에 희귀종인 페르시아 표범 1마리와 아프리카 사자 2마리를 기증했다. 북한이 러시아산 육류의 수출 수의학 인증서를 비준해 다양한 러시 아 축산물의 북한 수출길이 열렸다. 러시아 에너지 및 안전센터 대표단이 교류차 북한을 방문하기도 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은 북-러 친선의 해를 맞아 첫 친선학술토론회를 열었다. 여기에는 러시아 여러 대학들이 참여 해 한글과 러시아어 교육과 연구를 교환하기로 하였다. 7
이처럼 김정은 제1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은 무산됐지만 북-러 사이에 이상징후는 없어 보인다. 일본의 총련 간부 체포, 북-일 관계 악화 5월 12일 일본 경찰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 의장의 차남 등 재일동포 3명을 외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하면서 불편하던 북-일 관계가 더욱 악화되었다. 북한의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 조선민주법률가협회, 조 선인강제연행피해자 유가족협회, 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연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 조선인권연구협회, 일제 의 조선강점피해조사위원회 등은 일제히 성명, 담화를 발표해 일본의 총련 탄압을 규탄했다. 2014년 5월 스톡홀름 회담을 계기로 북-일 관계는 급진전하였다. 북한은 일본인 납치문제에 대해 재조사에 착수했고 일본도 대북제재 완화조치에 들어갔다. 올해 2월 총련 사무실 퇴거 문제도 돌파구가 열리면서 분위 기가 이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일본정부가 대북 인권공세에 앞장서고 총련 의장 자택을 압수수색하면서 양국 관계는 다시 악화되었다. 북한은 일본이 미국의 눈치를 보며 대북정책을 펴는 바람에 북일관계를 되돌릴 수 없는 최악의 사태 로 몰아가고 있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한편 김정은 제1위원장은 총련 결성 60돌을 맞아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뜻을 받들 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제목의 서한을 보내 북한이 이들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 지겠다며 격려했다. 평양 국제상품전람회로 적극적 경제외교 시도 북한이 국제사회와 경제외교를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모습도 눈에 띤다. 5월 11일에 열린 제18차 평양 봄철 국제상품전람회에는 세계 각국의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최근년 동안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올해 국제상품 전람회에는 북한 무역회사 참가수가 크게 늘었는데 이는 북한 기업들이 독립경영이 강화된 새로운 경제관리방 법을 도입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러시아, 중국 기업의 참가 범위도 확대되었는데 이는 정부 차원의 지원 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북한은 국제상품전람회와 함께 원산-금강산 국제관광지대를 포함해 각 도의 경제개발구에 대한 투자설명회 도 진행했다. 북한은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경제개발구 안의 개발행위에 대한 법적 보장, 외국투자가의 기업 창 설 및 경영규정, 현재 북한 내 경제개발구들의 실태와 전망 등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제공했다. 원산-금강산 국제관광지대 투자설명회는 5월 27일 금강산에서 2박3일 일정으로 또 열리며 여기에는 이미 백수십 명의 참 가신청자가 등록된 상태다. SLBM 시험발사로 미국에 군사적 경고 보내 5월 8일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시험발사하면서 군사적으로 대치 중인 미국에게 강력한 경 고를 보냈다.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은 20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SLBM 시험발사에 대해 우리(북한)의 정정 당당한 자위력 강화 조치이며 합법적인 주권행사 라고 주장했다. 또 24일에는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성 8
명을 통해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수단으로서 어떤 경우에도 시비의 대상이 될 수 없 다 고 주장했다. SLBM은 발사 원점과 준비과정을 전혀 파악할 수 없고 목표물 근처까지 은밀히 다가가 공격 할 수 있어 현재까지 인류가 개발한 가장 우수한 전력무기로 꼽힌다. 북한이 발사한 SLBM에는 <북극성-1>이라는 이름이 쓰여 있었는데 이는 미국이 개발한 최초의 SLBM인 폴라리스(polaris)와 같은 뜻으로 미국을 의식한 미사일임을 암시했다. SLBM 시험발사 전날 박영철 조국통일 연구원 부원장은 미국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과 핵무기를 보유 했다고 밝히면서 그 무기를 사용할 것을 고려하느냐 는 질문에 미국이 우리에 대해서 그걸 강요할 때 그렇 게 할 것 이라고 답했다.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SLBM 시험발사를 강력히 비난하는 가운데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브리 핑에서 국제사회에 북한의 잠수함 탄도미사일 실험발사에 대한 대응을 자제해 줄 것을 촉구해 한국, 미국과 다른 입장을 보였다. 여성평화운동가들의 DMZ 행진을 적극 지원 세계적인 여성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과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메어리드 맥과이어, 리마 보위 등 여성평화 운동가들의 DMZ 행진을 북한이 적극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이 여성들은 지난해 한반도 평화 문제를 세계에 알리고 평화협정 체결과 대북제재 철회을 촉구하기 위해 DMZ 행진을 준비했으며 <비무장지대를 걷는 여성들(WOMENCROSSDMZ: 약칭 WCD)>이라는 기구를 꾸려 남북한과 미국에 협조를 요청했다. 그러나 미국 국무부는 신변 안전 문제를 제기하며 DMZ 도보 행진 자제를 권고했고 한국 정부는 답변을 미루다 행사를 열흘 정도 앞둔 5월 15일에야 행사 허용 방침을 발표했다. 그러 나 WCD 측이 요구한 판문점 통과를 불허하면서 경의선 도로를 통해 차량으로 이동할 것을 요구했다. 9
이처럼 한국과 미국에서 행사에 대해 부정적 보인데 반해 북한은 이 행사를 높이 평가하면서 세계인민들과 의 연대성조선위원회를 비롯한 국내의 여러 사회단체들이 평양에서 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국제여성대행진을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고 밝혔다. 실제로 북한은 WCD 대표단이 방북하자 국제평화토론회, 북한 여성들과 모임, 북한 각지 참관 등 다양한 행 사에 협조했다. 북한은 WCD 행사를 적극 지원하면서 한국, 미국과 차별성을 부각하고 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한 자신들의 입장을 과시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로동신문이 WCD 기획자인 크리스틴 안 씨가 김일성 주석을 찬양한 듯한 발언을 한 것처럼 보도하 면서 마찰을 빚기도 했다. 북한 주최측이 이에 대해 개별적으로 사과했다고 한다. WCD 행사 지원을 통해 국 제 여론에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내려던 욕심이 과했던 듯하다. 문경환 기자 NKtoday21@gmail.com cnk투데이 <관련기사> 2015/05/25 - [뉴스/외교] - 세계평화여성행진, DMZ 넘어와 평화협정 체결 촉구 2015/05/21 - [뉴스/외교] - 올해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 눈에 띄는 3가지 변화는? 2015/05/06 - [뉴스/외교] - 북한 국제여성들의 DMZ 횡단 적극 지원, 한국은? 2015/05/01 - [뉴스/외교] - 러시아, 김정은 제1위원장 모스크바 승전기념식 불참 발표 10
카더라통신 2015.05.28 철새를 너무 잡아먹어 북한에 철새가 없다? 조선일보, 이 정도면 소설이다 5월 25일자 인터넷 조선일보에 어이없는 기사가 나왔다. 김철추라는 이름을 쓰는 한 탈북자가 북한에는 이젠 절기 때마다 날아오던 철새도 날아오지 않는다 고 한 것이다. 김철추 씨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전에 식품을 관리하고 운반하던 사람들이 매해 3,000여 마리의 살아있는 기 러기를 잡아 김정일 위원장에게 선물로 바쳤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산 까치도 2월 16일에 맞춰 216마리를 잡 아 바쳤다고도 주장했다. 그러면서 북한 간부들이 닥치는 대로 잡아먹으니 북한에서는 산에 가도 새를 볼 수도 없고 심지어 새들의 울 음소리도 들어보기 어렵다. 거기에다 산들에 나무도 없으니 새들이 보금자리를 만들 거처지도 없고 크든 작든 관계없이 보기 어렵다. 산 짐승과 산새는 몸에 보약이라고 다 잡아먹으니 철새들조차 북한으로 날아오지 않는 다. 고 밝혔다. 그러나 이 사람의 주장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먼저 산에서 새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말이 사실이 아님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뉴질랜드 사림인 로저 셰퍼드 씨는 2012년 북한의 백두대간을 방문했는데, 이 당시 방북 일정을 담은 다큐멘 터리가 MBC에서 방영된 적이 있다. 로저 씨가 찍어온 영상을 보면 수시로 산속에서 새 소리가 들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1
게다가 북한 백두대간의 깊은 산에는 아직 원시림이 남아 있으며 숲이 우거져 있다는 것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북한산이 전부 민둥산은 아니므로 당연히 산새들도 서식할 수 있을 것이다. 영상으로 확인 : https://vimeo.com/75861285 북한에 철새가 날아오지 않는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 북한은 철새 보호구를 만들어 철새들을 보호하고 있다. 2005년 6월 2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2003년 6월 내각결정 제20호에 따라 24곳의 철새보호구를 지정해 해당 지역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같은 기사에서 총련 기관지 <조국> 7월호가 공화국(북)에서는 각종 철새들을 위한 습지 및 번식지를 철새보호구로 지정했다 며 습지-철새보호구는 11곳, 번식지-철새보호구는 13곳이라고 소개했다고 전했다. 북한이 지정한 지역은 강원도 통천군 동정호, 함경남도 금야강하구 광포호, 함경북도 어랑천하구와 두만강하구 의 라선, 평안북도 신도군 신도, 청천강하구 문덕, 황해남도 옹진, 강령, 9.18저수지 등이 있다 이중 라선 철새 보호구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도 보호구로 지정하기도 했다. 기사에 따르면 2005년 당시 라선철새보호구에는 농병아리(6종), 오리(10여종), 기러기와 고니(10여종), 도요 (20여종) 외에 백로, 왜가리, 황새, 두루미 등 보통 4-5만 마리가 모여들었다고 한다. 만약 북한에 철새가 날아오지 않는다면 국제자연보전연맹이 북한의 라선 지역을 보호구로 지명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또한 시베리아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는 철새들은 거의 대부분 한반도를 지나간다. 이 과정에서 철새들은 필연 적으로 북한 지역을 지나올 수밖에 없다. 북한 지역을 지나면서 철새들은 북한에 약 1주~2주가량 머물기도 한다. 청둥오리의 경우 한국이 청둥오리에 인공위성 위치추적기를 달아 이동경로를 확인한 결과 청둥오리가 북한 지 역에서 1~2주가량 머문다는 것이 드러났다. 12
따라서 북한 지역에 철새가 오지 않는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북한은 철새와 관련한 공동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3일 노컷뉴스는 뉴질랜드의 <미란다 자연기금>과 북한의 <조선자연보호연맹>이 5월 12일~14일 평안남도 문덕 등 철새 보호구를 방문하여 철새공동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08년 5월 뉴질랜드 철새가 북한에서 발견된 것을 계기로 추진된 사업이다. 그래서 2008년, 2011년, 뉴질랜드 미란다 자연기금의 연구원들이 북한을 방문했고 2014년에는 쌍방 사이에 철새공동조사와 관련한 합의서를 내오기도 했다. 13
김철추 씨의 주장처럼 북한 지역에 철새가 오지 않는다면 실현 불가능한 연구 사업일 것이다. 사실, 애초에 한국에 철새가 오는 이상 북한에 철새가 오지 않는다는 말은 논리적으로 성립할 수 없다. 이번에 조선일보가 내놓은 기사는 한 탈북자의 수기를 기고 받은 것이었다. 원래 수기라는 것이 검증이 어렵다. 그래서 편집진에서 진위를 가려보기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나 이번 기사 는 정도가 지나치다. 뉴질랜드의 민간 과학자들이 북한에 철새공동연구를 하러 들어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 진 게 불과 20여일 전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북한에 철새가 오지 않는다는 말이 과장, 거짓임을 알 수 있 는 상황이었다. 근거 하나 없이 믿기 어려운 주장만 가득한 이 기사를 어떻게 평가해야할까? 이 정도면 기사가 아니라 소설이 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이동훈 기자 NKtoday21@gmail.com cnk투데이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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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과학/교육 2015.05.20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최근 개발한 MES란 무엇일까? 북한의 김책공업종합대학(김책공대)이 표준화 된 통합생산관리 시스템(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MES)을 새로 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합생산관리 시스템은 생산 현장에서 생산을 수행하기 위한 제반활동들(스케줄링, 작업지시, 품질관리, 작업 실적집계 등)을 지원하기 위한 관리시스템으로 생산방법과 절차, 그리고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더욱 유용하고 체계적으로 제공하여 표준화하는 통합 정보 시스템을 말하는 것입니다. 디지털타임즈 강진규 기자 블로그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김책공대가 연속생산공정을 필요로 하는 공장, 기 업소들에 일반화 할 수 있는 새로운 통합생산관리체계를 확립했다고 보도했다고 합니다. 북한 MES는 생산공 정의 CNC화, 생산지원, 경영관리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보가 통합되어 있고 장치 및 프로그램 표준설계 가 완료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지능화 정보화 수준에서도 높은 수준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한 식료품 공장에 새로운 MES를 도입했는데, 이에 따라 생산공정의 모니터링과 조종 및 연동, 공정 과정에서의 과학적인 최적화 계산, 공정운영의 안정성과 편리성이 확보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작 오류가 줄어 원료와 전력을 절약하고 생산이 과학적으로 진행되어 생산량을 높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강진규 기자는 북한이 표준화를 강조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MES를 개발한 것으 로 보이며 이를 각 공장과 기업 등에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김책공대는 수질종합측정기도 개발했습니다. 강진규 기자 블로그에 따르면 17일 <로동신문>은 지난해 김정 은 제1위원장이 메기 공장을 지도하면서 물온도와 수질을 실시간 감시하고 조절할 수 있게 컴퓨터를 이용한 16
종합조종체계를 구축해야한다고 지적한 것과 관련해 김책공대 전기공학부에서 수질종합측정기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질분석의 기본지표는 산성과 염기성을 측정하는 수소이온농도(pH), 전류가 잘 흐르는 정도를 나타내는 전도 도, 다른 물질과 만났을 때 산화되거나 환원하려는 경향성을 나타내는 산화환원전위차, 염도, 양이온과 음이온 의 농도 등이 있습니다. 북한이 만든 수질종합측정기는 이런 지표를 측정하는 디지털 측정 장비이고 이런 수 질측정용 센서를 동시에 수십 개 결합해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장치는 북한에서 식료, 양어, 제련, 오수 정화, 과학연구부문 등 많은 분야에 도입되고 있습니다. 최근 김정 은 제1위원장이 방문한 조선인민군 부대 안변양어장은 수질종합측정기를 설치해 종합상황실에서 컴퓨터로 물 온도, ph, 산소량을 실시간으로 측정 및 조정하고 수중카메라로 물고기의 생리상태를 감시하고 있습니다. 김 정은 제1위원장은 이런 시스템을 구비한 안변양어장을 칭찬하면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의 과학자, 연구자를 언급 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로동신문은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수질과 관련하여 개별 지표들을 측정할 수 있는 휴대용pH계, 휴대용 전도도계, 휴대용염도계 등의 휴대용측정기도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동훈 기자 NKtoday21@gmail.com cnk투데이 17
뉴스/외교 2015.05.21 올해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 눈에 띄는 3가지 변화는? 북한에서 제18차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가 5월 11일 평양 3대혁명전시관에서 개최되었다고 통일뉴스가 12일 보도했다.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는 1998년부터 매년 5월 즈음에 평양에서 열어왔던 행사이다. 이후 북한이 전람회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2005년부터는 매년 9월이나 10월 가을철 국제상품전람회도 개 최해 왔다. 매번 전람회에서는 단순한 상품 전시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들이 북한 회사에 투자하는 방안도 논의되어 왔 다고 한다. 올해 18차를 맞은 봄철국제상품전람회에는 북한을 비롯하여 뉴질랜드, 독일, 러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스 위스, 싱가포르, 중국, 캄보디아, 프랑스, 폴란드, 호주,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각 국가 소속 300여 개 회사가 참가했다고 한다. 이는 12개 나라와 지역들에서 140여개 단위들이 참가했던 2013년, 14개 나라와 지역들에서 290여개 단위 들이 참가했던 2014년에 비해 더 많은 회사들이 참가한 것이다. 18
그리고 전자, 기계, 금속, 건재, 운수, 식료, 일용 등의 분야에서 선진과학기술'을 도입해 생산한 제품들을 많이 출품되었다고 한다. 올해 전람회는 예년에 비해 새로운 변화 3가지가 있었다. 우선 예년보다 북한 무역회사 참가수가 많이 늘었다. 19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북한은 그 이유를 공장, 기업소의 생산활동이 활성화된 데다 북한식 경제관리방법 을 받아들이고 자기 실정에 맞는 경영활동을 벌이는 과정에 이룩된 성과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두 번째 변화는 다양한 나라들 중에 특히 러시아, 중국의 참가범위가 확대된 것이다. 올해 러시아는 고기가공과 건설, 콩생산 등 다양한 분야의 12개 기업(<프리모르스카야 소야>, <달리폴리 메탈> 등)에서 2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가했다. 이번에 러시아 참가기업들이 늘어난 것은 러시아 정부가 이 사업을 추진하는 연해주상공회의소와 연해주수 출발전센터를 직접 밀어주고 협조하면서 전람회에 참가할 기업들을 모집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14일 온바오뉴스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도 훨씬 많이 참가했다고 한다 량퉁쥔( 梁 彤 軍 ) 조선중국상회 회장은 온바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중국 기업은 이전보 19
다 훨씬 더 많아졌으며 전시 품목도 더 대중화돼 현지의 수요에 부합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변화는 원산-금강산국제관광지대를 포함해 각 도의 경제개발구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개 막 당일 함께 진행한 것이다. 북한은 5월 27일 금강산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원산-금강산국제관광지대 투자 설명회를 할 예정이지만 전람 회에서 미리 간략한 투자설명회를 열어 외국인 투자자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홍보전을 펼친 셈이다. 1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경제개발구 안의 개발행위에 대한 법적 보장, 외국투자 가의 기업 창설 및 경영규정, 현재 북한 내 경제개발구들의 실태와 전망 등에 대한 정보가 자세히 제공되었다 고 한다. 한편, 중국 뉴차이나뉴스와 일본 교토통신에서는 이번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를 직접 방문하여 보도하였다. 특히 뉴차이나뉴스는 전람회에 참가한 독일 CVE 기업의 알렉산더 마이스뷘켈(Alexander Meiswinkel)의 인터뷰를 싣기도 했다.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뉴차이나 뉴스를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20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교토통신을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5월 14일까지 진행된 이번 봄철국제상품전람회는 성황리에 폐막되었다고 한다. 북한에서 이후 예정된 전람회는 가을철 국제상품전람회로 올해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김혜민 기자 NKtoday21@gmail.com cnk투데이 21
뉴스/외교 2015.05.22 2015년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에서 어떤 제품이 전시되었을까? 북한에서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제18차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에 많은 북한 자체 상품들을 전시하 여 화제가 되고 있다. 우선 18일 본지에서는 북한이 자체 개발한 새 태블릿PC <묘향>을 전시했다고 소개한 바 있다. 이번 전람회에서는 묘향뿐만 아니라 태블릿컴퓨터와 랩탑컴퓨터(노트북)의 장점을 결합했다는 <건반(키보 드)분리식 컴퓨터>가 전시되었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건반분리식 컴퓨터는 북한이 자체 개발한 새로운 유형의 컴퓨터로 참관자들의 호평이 대단했다 고 한다. 그리고 인삼추출물과 나노기술로 가공한 금을 이용해 만들었다는 <나노금다당 주사약>도 인기를 끌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이 주사약이 류마티스성 관절염과 지방간 등에 좋다고 소개했으며 실제 효과를 봤다는 주민들의 인터뷰도 자세히 실었다고 한다. 또한 19일 노컷뉴스는 평양시 락랑구역에 있는 잠업합작회사가 지난해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에 이어 올해에도 전통적인 천연비단솜이불을 출품했다고 보도했다. 22
북한은 천연섬유인 비단솜이 침구에 이용되는 섬유가운데 가장 고급이며, 비단솜으로 만든 이불은 매우 부 드럽고 사람의 피부에도 좋다고 이 이불을 소개했다고 한다. 그밖에 유튜브에 올라온 전람회 영상에 따르면 북한은 <보통강> 액정 텔레비전(DVD 일체식), 을지봉합작 회사의 최초 국산화제품 머리염색제, 개성고려홍삼, 릉라도 자전거, 천연고려약, 창성식료공장에서 만든 천연건 강식품 등 1550여종 7만5천여개의 상품을 출품했다고 한다. 영상을 통해 행사장에 전시된 외국회사들의 다양한 상품도 확인할 수 있었다. 눈에 띄는 것으로는 독일 CVE회사에서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니베아(NIVEA) 크림과 샴푸를 팔았고, HPR (홍콩) 그룹, 베트남 대사관, 중국 유명기업 프레스테크(FRESTECH)에서도 제품을 전시했다. 23
김혜민 기자 NKtoday21@gmail.com cnk투데이 24
뉴스>사회 2015.05.22. 연합뉴스TV, 이곳(와산유치원)에 아이를 맡긴 부모들은 정말 든든할 것 5월 15일 연합뉴스TV가 <북한돋보기>라는 코너에서 북한의 와산유치원을 소개했다. 와산유치원은 평양시 서성구역에 있는 유치원이다. 이 와산유치원은 올해 2월 27일 허핑턴포스트 등의 여러 한국 언론에서도 이미 보도된 바 있는 유치원이다. 당시 허핑턴포스트는 북한의 유아 교육에서는 초등과정 선행학습 대신 체험교육이 중시되고 있다면서 와산 유치원에서는 학생들을 직접 공장이나 농장에 데려가 사물의 작동원리를 보여주고, CD나 담뱃갑 같이 못 쓰 는 물건을 활용해 교육교재를 만들면서 직접 원리를 깨닫게 하는 방식으로 교육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연합뉴스TV에서는 북한이 인재교육을 위해서 조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이 와산유치원 을 소개했다. 우선 와산유치원은 빨간 재킷에 검은 치마를 입은 교사들이 가르쳐주는 율동을 아이들이 따라하며 아침을 시작한다고 한다. 율동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생기발랄해 부모들도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흐뭇히 바라본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25
연합뉴스TV는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날렵한 손놀림으로 기타를 연주하고 있는 기타영재반의 모습, 간드러지는 노래소리에 맞춰 아이들이 손끝과 발끝을 야무지게 처리하고 있는 무용반의 모습, 음악적 재능이 있는 아이들이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 피아노반의 모습 등 어린이 영재반의 모습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그리고 와산 유치원이 아이들의 재능을 키워줄 뿐 아니라 교사들이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챙겨 주고 있다면서 교사가 떨어진 옷을 꿰매는 모습 등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방송에서 한 학부모는 철부지 어린애를 유치원에 맡기고 걱정도 많았는데 이렇게 유치원 선생님들이 다 맡 아 키워주고 있으니 직장에 나가서도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라고 말하고 있다. 26
김혜민 기자 NKtoday21@gmail.com cnk투데이 27
뉴스>문화/스포츠 2015.05.23. 한국 주도 태권도 대회에 북한 시범단 참가 지난 5월 10일 러시아 체랴빈스크 트락토르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조정원)이 주최한 201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회식에 북한이 주도하는 국제태권도연맹(ITF, 총재 장웅) 22명이 참가했습니다. 북한 시범단이 한국이 주도하는 WTF 행사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WTF와 ITF 양 연맹은 지난해 8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배석한 가운데 태권도 발전을 위한 의향서에 서명했습니다. 의향서의 주 내용은 서로의 경기 규칙을 준수하면 양 연맹은 각각의 연맹에서 주최하는 태권도 대회와 양 연맹에서 공동주최하는 태권도 행사에 선수단을 참여시킬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교류의 일환으로 시범단도 서로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합의에 기초하여 지난 2월 16일 WTF 조정원 총재가 5월 러시아 선수권대회에 ITF 장웅 총재와 시범 단을 공식 초청했고 이에 북한 선수들이 참가한 것입니다. 12일 한국무예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ITF에서는 황호용 수석부총재, 김승환 사무총장, 미국인 조지 비탈리 대변인이 참가했습니다. 황호용 수석 부총재는 개막식 직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른 길을 걸어 온 양 단체가 통합을 위해 두 단체 총재가 지난 10년 넘게 노력을 기울인 노력의 결실이다. 향후 협력의 기초 가 될 것이다 면서 이번 시범단 공연은 태권도가 신뢰하는 길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배능만 조선태권도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19명의 시범단(북한 시범단원 15명, 체코 2명, 러시아 2명)은 12일 오후 6시부터 열린 개막식 행사 중 20분가량 ITF의 기본동작과 틀(품새), 호신술, 기술 및 위력 28
격파 등의 시범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WTF 시범단의 시범이 마무리된 이후 마지막으로 러시아 어린이 시범단원과 WTF-ITF 시범단원이 함께 구령에 맞춰 합동 시범을 펼치는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양측은 개막식이 끝난 이후 서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특히 한국과 북한 시범단원들은 서로 수고하셨습니 다 는 말을 나누며 인사하여 한민족임을 더욱 느끼게 했습니다. 이 행사와 관련 조정원 WTF 총재는 지난해 ITF와 합의된 내용이 실행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태권도 가 진정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교류는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점차 확대 될 것이다 고 밝혔습니다. 29
이에 향후에도 WTF 대회에 북한 시범단 또는 선수들이 참가하거나 ITF 대회에 한국 시범단 또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행사가 더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ITF 시범단 시범장면 https://www.youtube.com/watch?v=hi5ih-8zvam WTF / ITF 합동 시범 및 인사 장면 https://www.youtube.com/watch?v=odkr5nhawt8 이동훈 기자 NKtoday21@gmail.com cnk투데이 30
뉴스>외교 2015.05.25 세계평화여성행진, DMZ 넘어와 평화협정 체결 촉구 남북 비무장지대(DMZ)를 걸어서 건너는 행사를 기획한 국제여성평화단체 '위민크로스DMZ(Women Cross DMZ, 아래 WCD)'가 24일 경기 파주 도라산 출입사무소를 통해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지난 19일부터 북한에서 국제평화토론회, 국제여성대행진 등 행사를 연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매리어드 매과 이어(북아일랜드), 리마 보위(라이베리아)와 미국 여성운동가인 글로리아 스타이넘 등 한국전쟁 참전 12개국 여성평화활동가 30여명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경기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 45인용 관광버스를 타 고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흰 옷을 입고, 어깨에는 남북 간 평화와 통일을 상징하는 오색빛깔 조각보 스카 프를 둘렀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도적으로 이끈 국제 여성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은 앞선 북한 행사가 성공적이었다고 말했 습니다. 그는 북한이 '인권'을 명시한 평화선언문을 받아들였다며 함께 대화할 수 있는 거대한 가능성이 열렸 다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을 마친 후 이들은 통일대교로 이동하여 약 200여 명의 남측 환영단과 조우한 후 한국 행사장인 임진각 평화누리까지 민간인 통제구역(민통선) 약 2.5km구간을 행진했습니다. 그리고 WCD 한국위원회 주관 31
으로 열린 <2015 국제여성평화걷기>에 참가했습니다. 이들은 남북.해외 여성들이 함께 만든 2015 WOMEN CROSS DMZ 문구가 적힌 사방 10m 조각보를 들고 32
행진했습니다. 조각보에는 총 1천개의 조각, 1백 장의 조각보가 사용되었으며 한국과 북한, 그리고 세계 여성 들의 평화에 대한 염원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다. <2015 국제여성평화걷기>에서는 <2015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국제여성걷기 선언문>이 발표되었습니 선언문에서는 1953년에 체결된 정전협정 4조 60항에 규정되어 있는 바와 같이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할 것 과 인위적인 분단으로 인한 비극적인 이산가족의 재결합을 돕는다,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완 화한다, 전 세계인들에게 무고한 시민에게 해를 끼치는 제재조치를 철회할 것을 호소한다, 군비경쟁에 소 요되는 비용을 시민의 복지와 환경보호에 사용되록 한다 여성과 소녀에 대한 전시폭력을 금지시키고, 제2차 세계대전의 성노예였던 위안부 여성들을 위한 정의를 바로 세운다, 국제법에 따라 한반도와 전 세계의 평 화구축 과정에서 여성의 리더십을 확대시킨다, 세계평화구축의 주춧돌로서 한반도의 화해와 통일을 위해 전 세계인들의 지지를 촉구한다, 우리는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통일, 그리고 세계의 항구적인 평화와 안전을 지 원할 것, 한반도 여성들과 함께 상기 목적들이 완전하게 이루어질 때 까지 함께할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15 국제여성평화걷기>에는 그룹 스윗소로우, 158인 평화합창단, 메조소프라노 김수정 등의 노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한편 WCD 대표단은 25일 서울에서 국제여성평화 심포지엄을 연 뒤 26일 오전 한국을 떠날 예정입니다. WOMENCROSSDMZ 행진 이모저모 https://www.youtube.com/watch?v=0v77h8s16py 이동훈 기자 NKtoday21@gmail.com cnk투데이 33
뉴스>문화/스포츠 2015.05.29 북한 선수들 국제 권투 경기에서 성과 거둬 북한 권투선수들이 국제경기에서 연이어 금메달을 획득했다. 통일부 자료에 따르면 북한의 곽철 선수가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 열린 <콘스탄틴 코로드코브 국제권투경 기대회> 49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19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고 한다. 이 대회에는 북한을 비롯하여 카자흐스탄, 몰도바를 비롯한 16개국의 남자선수 120여명이 참가했다고 한다. 북한은 지난해 대회에서 남자 52kg급 리충일 선수가 금메달을, 49kg급 함정혁과 52kg급 김충혁, 56kg급 김명일 선수가 동메달을 딴 바 있다. 또한 지난 16일부터 대만에서 열렸던 2015년 세계청소년 및 청년여자권투선수권대회(세계여자유스선수권대 회)에서는 북한의 원은경 선수가 청소년 46kg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원은경 선수는 준결승에서 러시아 선수를 2:1 판정으로 이겼으며 결승전에서도 터키 선수를 3:0으로 이기고 34
금메달을 획득했다. 청년 48kg급 경기에 출전한 김은정 선수는 은메달을 따냈다고 한다. 이번 선수권대회에는 북한을 비롯하여 카자흐스탄, 루마니아 등 46개 나라와 지역의 선수들 340여 명이 출 전했다. 이동훈 기자 NKtoday21@gmail.com cnk투데이 35
뉴스>경제 2015.06.02 북한 시찰단 6월 중순 인도네시아 방문, 왜? 캐나다-북한 지식교류협력 프로그램(Canada-DPRK Knowledge Partnership Program, KPP, 소장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 대학 박경애 교수) 측이 오는 2015년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북한경제학습 시찰단이 인 도네시아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KPP 측은 이 시찰단이 조선경제개발협회 회장, 김일성종합대학과 인민경제대학의 교수진을 비롯 대외경제 성, 재정성, 외무성 등 관계기관의 전문가들, 그리고 UBC 대학 교수 등 14명으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번 방문을 위해 평양주재 인도네시아 대사관이 후원을 해주었다는 사실도 추가로 전했다. KPP는 이번 방문의 목적이 북한의 경제전문가들과 학자 등 주요경제 관계자들이 인도네시아의 성공적인 경 제, 무역, 금융개발 현장을 돌아보고 이 나라의 경제개발 전략과 경험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있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방문 동안 인도네시아 학계와 경제계 전문가 그리고 경제관료와 폭넓은 의견 교환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KPP는 2011년 시작되었으며 매해 북한과 학술교류를 진행해 왔다. 특히 2013년 10월과 2014년 5월 두 차례에 걸쳐 평양에서 경제특구개발에 관한 세계적 추세, 거시적 동향과 관리 운영, 그리고 여러 나라의 성공 과 실패사례 및 다양한 경험 등을 조명해보는 국제 학술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14년 4월에 있었던 회의 전에는 여러 나라의 권위 있는 경제전문가들로 구성된 학술대표단을 조직하여 북한 전역에 걸쳐있는 경 제특구들에 대한 현장참관도 진행한 바 있다. 두 번에 걸쳐 진행된 국제회의에는 7개 나라에서 온 20명이 넘는 경제특구 및 경제개발 전문가들과 200명 이 넘는 북한의 경제학자들과 전문가들, 정부관계자들 그리고 평양주재 여러 나라 외교관들이 참가하여 특구 개발과 발전전략, 관리운영 등에 대한 폭넓고 다양한 지식과 경험, 의견들을 교환하였다. 북한에서 이러한 주 36
제로 국제회의가 열렸던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로 이 회의들은 국제적인 언론의 조명을 받은 바 있다. KPP 측은 이번 경제학습 고찰단의 인도네시아 방문이 지금까지 캐나다-북한 지식교류협력프로그램이 진행 해온 북한과의 지식공유 노력의 다음 단계로서 이번 방문은 북한 참가자들에게 국제 학술회의를 통해 얻은 이 론적 지식들을 현실적인 실제 경험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캐나다-북한 지식교류협력 프로그램(KPP)이란? 캐나다-북한 지식교류협력프로그램은 북한과의 학술교류를 통한 인재양성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이 협 력프로그램은 지식교류의 한 방안으로 2011년부터 매년 6명의 경제, 경영, 무역, 재정분야를 전공하는 북한의 대 학교수들을 브리티시 콜럼비아대학에 초청하여 이들이 6개월 간 장기교육을 받으며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 여 왔다. 올해 5년째를 맞이하는 이 프로그램은 북아메리카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선구자적인 유일한 장기 학술교류 프로그 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또한 북한과 여러 나라의 학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학술회의와 세미나, 강연회, 좌담 회 등을 통해 북한의 전문가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학자들,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과 서로 만나 의의 있고 효과적 인 의견교환을 하도록 함으로써 북한과의 지식교류활동을 촉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KPP는 브리티시 콜럼비아대학의 박경애 교수에 의하여 2010년 동 대학에 설립되었다. 정치학 교수인 박경애 박사 는 북한문제 전문가이며 오랫동안 캐나다와 북한간의 비정부 차원의 교류에 공헌해왔다. 박 교수는 현재 브리티시 콜럼비아대학의 KPP 소장을 맡고 있다. 이동훈 기자 NKtoday21@gmail.com cnk투데이 37
뉴스>문화/스포츠 2015.06.02 북한에서 만든 타조 가죽 가방은 어떻게 생겼을까? 5월 28일 연합뉴스TV가 <평양파파라치> 프로그램에서 북한이 타조를 이용해 가죽제품을 만들고 고기로 도 사용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북한이 타조가죽으로 만든 신발, 가방 제품들을 보여주며 고풍스러워 보인다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타조알을 이용해 알공예를 한다며 작품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북한이 명절 때 타조고기를 선물하거나 옥류관에서 타조 불고기를 선보이기도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연합뉴스TV가 소개한 것처럼 북한의 타조고기 가공공장에서는 타조위, 타조심장, 타조목, 타조날개, 타조간, 타조정육, 타조발족 등 20여 가지의 가공식품과 가방, 신발, 혁대, 부채 등 각종 타조가죽 및 털제품, 알 공예 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타조뼈를 이용한 젓가락, 이쑤시개, 귀후비개 등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이 타조를 기르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후반부터입니다. 1990년 대 중반 풀과 고기를 바꾸자 라는 구호 아래 전사회적인 운동으로 초식동물을 사육하는 것이 장려되었습니다. 이 때에 맞춰 1998년 타조사육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2012년 6월 7일 통일뉴스에 따르면 총련이 발행하는 월간지 <조국> 2002년 1월호에 북한이 타조목장을 조성한 배경과 규모 등이 소개되었습니다. 38
기사에 따르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998년 5월 축산 가금부문 일꾼들을 불러 외국의 많은 나라들에서 타 조를 인공 사육하는 추세인 만큼 북한에서도 타조를 사육해볼 것을 지시했고 이에 따라 축산가금부문 일꾼들 은 타조를 사육하고 있는 외국 국가들을 방문, 실태를 둘러본 후 타조사육 연구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처음 만들어진 순안구역의 신미리 타조목장은 1999년 4월 15일 김일성 주석의 87회 생일을 맞아 준공되었으며 40여만m2, 총 건평 8만 5120m2, 타조놀이장 23만 7570m2의 규모를 자랑합니다. 2002년 당시 신미리에 있었던 타조 숫자는 약 1,600마리로 지금은 더욱 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북한은 타조를 사육하는 이유로 병에 잘 걸리지 않고 다른 가금류에 비해 먹이 소비량은 적은 대신 많은 고 기와 알, 질 좋은 가죽과 털을 얻을 수 있어 수익성이 높다는 것을 꼽고 있습니다. 그리고 타조가죽은 소나 악 어가죽보다 질기고 부드러워 고급신발과 장갑, 옷 등을 만드는데 사용되고 고기는 고단백, 저콜레스테롤에다 소등심보다 질이 좋은 것도 이유라고 합니다. 타조는 70년을 살면서 30-40년간 알을 낳는데, 한 알의 무게가 평균 1.5kg(계란 1개 60g, 계란 약 25개의 무게)에 달하며 한 마리의 타조가 1년에 100개의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북한은 타조를 이용해 다양한 음식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001년 3월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 면 북한의 주요 음식점들인 청류관, 옥류관, 평양면옥, 연못관 등에서 처음으로 시민들에게 타조고기로 만든 음식을 선보였는데, 타조육개장, 타조고기만두, 타조발통요리 등이 제공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02년 9월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의 연풍식당에서 타조불고기와 고기볶음을 비롯해 타조알 요 리, 타조알로 만든 카스테라, 튀김 등 다양한 메뉴가 개발, 제공되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2004년 1월 제작된 MBC의 북한전통음식기행 방송에서 북한의 타조요리가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방송에 참가했던 텔런트 양미경 씨는 여성동아와의 인터뷰에서 타조요리가 인상 깊었으며 타조알을 이용한 39
카스테라, 타조불고기, 탕, 수육 등 25가지나 될 만큼 다양하고 육질도 부드러워 2년 전부터 북한에서 유행하 고 있다 고 밝혀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동훈 기자 NKtoday21@gmail.com cnk투데이 40
토막뉴스 5월 18일~5월 31일 정치/군사뉴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모범 근로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보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18일 전했 다. 만수대창작사 미술가 리성일, 만경대학생소년궁전 노동자 백성혁, 황해남도 해주시 조선민주녀성동맹 (녀맹)원 조정춘 등에게 인사가 전달됐다. [출처 : 18일 매일경제] 박봉주 내각총리가 황해남도 재령, 안악, 은천, 은률군의 모내기 상황을 현지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 이 18일 보도했다. [출처 : 18일 매일경제] 김정은 제1위원장이 대동강 자라양식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19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 르면 김정은 제1위원장은 이 공장에서 생산을 정상화하지 못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실태를 파악하기 위 해 찾아왔다고 했다. 통신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공장 여러 곳을 둘러보며 생산과 관리 실태를 살핀 뒤 지 적했다고 보도했다. [출처 : 19일 연합뉴스] 김정은 제1위원장이 조선인민군 제810군부대 산하 석막대서양연어종어장과 낙산바다연어양어사업소를 현 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석막대서양연어종어장은 총 부지가 9만7200m2로 연간 430만 개의 연어알을 부화하고 그 치어를 기르는 곳이라고 한다. 또한 낙산바다연어양어사업소는 총 면적 이 500여 정보(약 496만m2)이고 연간생산능력이 3천톤에 달하며 양식 외에도 훈제연어, 연어알젓, 연어편 육 같은 가공품도 생산하는 곳이라고 한다. [출처 : 23일 매일경제] 김정은 제1위원장이 조선인민군 제264대연합부대 지휘부를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TV>가 24일 보도 했다. 현지지도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장창화 군 소장이 수행했다고 한다. [출처 : 24일 연합뉴스] 남철 대좌가 인솔하는 조선인민군 군악단이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제4차 국제군 악축전 <아무르강의 물결>에 참가하기 위해 25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출 처 : 25일 매일경제] 김정은 제1위원장이 잠수함 발사 탄도탄(SLBM) 수중발사 시험에 참여한 과학자들을 치하했다고 26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6일 김정은 제1위원장이 전략잠수함 탄도탄 수중 시 험발사 성공에 기여한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 간부들을 조선혁명의 최고 참모부인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 사에 불러 기념사진을 찍었다 고 전했다. [출처 : 26일 연합뉴스]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최근 <규격법> 시행규정을 채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 다. 통신은 내각에서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규격화 사업을 개선강화하기 위해 규격법 시행규정을 채택 함에 대한 결정을 발표하였다 고 전했다. [출처 : 26일 통일뉴스] 41
김정은 제1위원장이 25일 재일조선인총련합회(총련) 결성(55년 5월 25일) 60주년을 맞이하여 총련과 재일 동포들에게 서한 위대한 김정일 동지의 뜻을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를 전달했다고 26일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다. [출처 : 27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김정은 제1위원장이 제2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 개최를 도운 조선로동당 조직과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 맹 조직들에 감사문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이번 대회에 모 범적 청년들 외에도 잘못 살아온 지난날과 결별하고 새 출발을 한 청년들도 참가하였는데 나는 그들이 정 말 기특하고 대견하여 모두 안아주고 싶은 심정 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출처 : 27일 경향신문]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가 27일 잠수함 발사 탄도탄(SLBM)의 수중 사출시험 장면이 포함된 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은 탄도탄이 물속 잠수함에서 발사돼 엄청난 양의 흰색 기포를 일으키며 수중에서 솟구쳐 올라 수면과 수직으로 비행하며 강렬한 섬광과 함께 해수면 위에 낮게 형성된 구름을 뚫고 하늘로 올라가 는 장면까지 보여준다고 한다. [출처 : 27일 세계일보] 박봉주 내각 총리가 평안남도 농장들을 찾아 영농 실태를 파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박 총리는 숙천군 백암농장, 평원군 원화협동농장, 문덕군 상북동협동농장을 돌아보고 가뭄 속 모내기 상 황을 확인했다. [출처 : 28일 매일경제] 조선인민군 군악단이 러시아 극동 하바롭스크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군악 축제에 참가한 소식을 <인테르 팍스> 통신 등이 29일 보도했다. 북한 군악대는 전날 하바롭스크 시내를 행진하며 펼치는 퍼레이드 연주 에 다른 국가 군악대들과 함께 참가했다고 한다. 리은식 대령은 <인테르팍스>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북-러 친선의 해로 김정은 제1위원장이 직접 페스티벌에 참가해 양국 우의를 다지라고 지시했다 고 밝혔 다. [출처 : 29일 연합뉴스] 김정은 제1위원장이 인민군대에서 새로 꾸리고 있는 종합양묘장을 현지지도했다고 29일 <조선중앙방송> 이 보도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산림복구전투에서 중요한 것이 나무를 몇 대 심었는가 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몇 대를 살렸는가 하는데 있다면서 심은 대수나 장악하고 사름률(옮겨 심은 식물이 제대로 산 비 율)에 대해서는 관심을 돌리지 않는 것은 당정책에 대한 입장과 관점이 바로서 있지 않은 그릇된 태도라고 밝혔다. [출처 : 30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김혜민 기자 NKtoday21@gmail.com cnk투데이 42
토막뉴스 5월 18일~5월 31일 경제뉴스 각지 협동농장들에서 전체 논 면적의 90%에 물절약형 농법을 도입하여 전국적인 벼모판 면적이 8,500여 정보 줄어들고 많은 벼 종자들이 절약되었다고 20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출처 : 21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평양지하상점 봄철 상품전시회가 20일 개막했다고 <조선중앙TV>가 21일 보도했다. 전시회에는 평양시내 공장과 각 도의 상업부문에서 560여종 48만7천점의 상품이 출품됐다고 한다. [출처 : 21일 매일경제] 강원도에서 강냉이(옥수수) 농업이 성과를 내고 있으며 천성청년탄광에서는 석탄생산에 있어 성과를 내고 있다고 21일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다. [출처 : 22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광명성제염소에서 올해 소금생산실적이 최고생산연도 수준을 돌파했다고 23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 다. [출처 : 24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평양시여단 건설자들이 황해남도 물길공사에서 저수지 언제(둑)공사를 완공했다고 27일 <평양방송>이 보 도했다. [출처 : 27일 매일경제] 북한 평양메기공장이 28일 올해 생산된 첫 물메기를 평양 육아원, 애육원, 양로원 등에 보급했다고 <조선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평양메기공장에서 메기생산량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배로 장성 했다고 도 밝혔다. [출처 : 28일 통일뉴스] 철도성 평안남도 등 성 중앙기관 및 각 도들이 건설자재 후방물자를 전달하는 등 청천강계단식발전소 건설 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28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출처 : 29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영화배우 등 영화예술인 경제선동대원들이 평양 미래과학자거리 건설장에서 <가리라 백두산으로> 합창 등으로 위문 공연을 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9일 보도했다. [출처 : 29일 매일경제] 원산제염소 소금생산자들이 24일까지 올해 연간 소금생산계획을 130%로 넘쳐 수행했다고 29일 <평양방 송>이 보도했다. [출처 : 30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황해북도에서 자연에너지 개발 이용을 위한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9일 <평양방송>이 보도했다. [출처 : 30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만경대학생소년궁전 개건공사 마감단계가 추진되고 있다고 31일 <평양방송>이 보도했다. 방송은 또한 개 천철도국 함흥철도국에서 28일 현재 영농물자 수송계획을 174.6% 164.5% 수행하는 등 각지 철도수송 일 43
꾼들의 증송 투쟁 소식도 전했다. [출처 : 6월 1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김혜민 기자 NKtoday21@gmail.com cnk투데이 44
토막뉴스 5월 18일~5월 31일 사회뉴스 최근 전국 어린이식료품 및 학용품 전시회가 열려 각 시 도 군의 식료공장과 지방공업공장에서 생산된 40 종 3050점의 어린이용 식료품과 학용품이 출품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출처 : 18일 매일경제] 북한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이 19일 평양 중앙양묘장을 소개하며 모든 공정들을 정보산업시대의 요구 에 맞게 꾸려놓고 수종이 좋으면서도 빨리 자라는 나무모들을 대대적으로 생산해내고 있다 고 전했다. 사 이트에 따르면, 중앙양묘장에는 온도, 습도, 일조량 등을 조절하는 종합조종실, 각종 온실, 야외재배장이 갖 춰져 있으며, 현대적인 부식토생산공정, 단지성형공정을 마련하여 공업적인 방법으로 나무모를 대량생산하 고 있다고 한다. [출처 : 19일 통일뉴스] 평안북도 황해북도에서 도 육아원 애육원 건설이 빠른 속도로 진척되고 있다고 20일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다. [출처 : 21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어린이 건강의 날> 행사가 21일 평양 경상유치원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행사에는 조선어린이후원협회 회장인 김형훈 보건성 부상과 나지라 아르티코바 북한 주재 세계보건기구 임시대리 대 표 등이 참석했다고 한다. [출처 : 21일 매일경제] <로동신문>이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에 세워진 김정은 제1위원장의 친필비 사진을 소개했다. 친필비에 는 나는 남흥 로동계급을 믿습니다 라는 글과 김정은 제1위원장의 서명, 2013년 7월 24일이라는 날짜가 있다고 한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2013년 6월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할 때 생산된 비료를 보 며 농업부문에 비료를 생산하여 보내주는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는 사회주의농업전선의 병기창과 같다 고 주장했다고 한다. [출처 : 22일 통일뉴스] 각급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조직들이 당면한 영농작업을 힘있게 벌이고 있다고 23일 <조선중앙통신>이 보 도했다. 평양시와 자강도 일꾼들이 방송차와 포전방송기재들을 통한 경제선동으로 일터 분위기를 고조시키 고 있으며 평안북도와 황해남도는 물 원천 확보를 위한 경쟁을 조직하여 농사를 원만히 지을 수 있는 조건 을 마련하고 있다고 한다. [출처 : 24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평양 금수산태양궁전 인근 중앙식물원 수목원에 남방계 백로들이 집단 번식하고 있다고 <조선중앙TV>가 24일 전했다. 특히 쇠백로, 중백로, 밤물까마귀 등이 2월 중순에 처음 발견됐다고 한다. [출처 : 24일 매일 경제] 남포사범대학 졸업생 20여 명 등 수천 명의 청년들이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 건설장에 갈 것을 탄원하는 등 전당적 전국가적 전사회적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25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출처 : 26일 45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각지 수력발전소들에서 지난해 예년에 없는 왕가물로 수력자원이 많이 줄어든 조건에서 물을 최대한 효과 적으로 쓰기 위한 사업을 전개하는 등 물자원 보호관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25일 <조선중앙 통신>이 보도했다. [출처 : 26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북한 국화인 모란꽃이 만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출처 : 28일 연합뉴스]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에서 5만m3 토양을 처리하고 관상용포전 등 형성하여 나무모 심기 및 10여개 야외물탱크 건설 등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5개월간 1,631만여 그루 나무모를 생산했다고 28일 <조선중앙 통신>이 보도했다. [출처 : 29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29일에 발표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에 따라 김정일청년영예상이 남포시 천리마구역 사회급양관리 소 청년동맹원 장정화에게 수여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장정화는 스무살의 나이에 7명의 고아를 키운 미덕으로 상을 받게 됐다. [출처 : 29일 매일경제] 최현숙 북한 내각 보건성 책임부원이 30일 <조선중앙통신>과 인터뷰에서 지난 기간 조선에서 금연 활동 이 더욱 활발해지고 이를 위한 다분야 협력 활동에서 성과가 이룩됐다 며 이러한 정책을 시행한 결과 2009년 50.3%였던 남성 흡연율이 작년에는 43.9%로 감소했으며, 여성 흡연자는 전혀 없다는 것이 확증됐 다고 주장했다. [출처 : 30일 연합뉴스] 북한 여성들이 경제선동과 좋은일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조선민 주여성동맹은 평양 미래과학자거리 건설장 등을 찾아 경제선동을 펼치고 여맹중앙예술 선전대는 백두산선 군청년발전소건설장 등을 찾아 공연했다고 한다. 이밖에도 모내기사업 독려, 어구 수리작업 등 다양한 활 동을 진행했다고 한다. [출처 : 30일 통일뉴스] 알렉산드르 보론초프 러시아아카데미 동방학연구소 한국 몽골 과장이 지난 29일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와의 인터뷰에서 1년 전 평양 방문 시절 풍경과 최근 북한 풍경을 비교하며 북한 방문에 관한 인상을 밝 혔다. 보론초프 과장은 미국, 일본, 한국 측의 제재조치에도 불구하고 상점에서 물건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으며 시장은 상인과 구매자, 상품들로 가득 메워진 풍경을 보였다 고 말했다. [출처 : 31일 노컷 뉴스] 김혜민 기자 NKtoday21@gmail.com cnk투데이 46
토막뉴스 5월 18일~5월 31일 문화/스포츠뉴스 북한이 최근 개성에 있는 고려시대(918-1392년) 왕궁터 만월대에서 궁전유적 3개를 새로 발굴했다고 <조 선중앙통신>이 18일 전했다. 만월대 서부건축군 유적터에서 새로 발굴한 궁전유적들은 모두 북쪽으로 축 대를 등지고 동 서 남쪽 방향에 회랑이 둘러막힌 개별 건물구역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이 중 성격이 명확 한 것은 1궁전터로 고려왕족의 5대 조상에 제사를 지내는 건물터 자리라는 것이 밝혀졌다고 한다. [출처 : 18일 연합뉴스] 북한 축구팀이 1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현지팀과의 친선경기에서 1-1로 비겼다고 한다. 북한은 이날 밤 경기에서 교체 선수로 들어온 베트남 스트라이커 막 훙 콴에게 후반 19분 선제골을 빼앗겼다. 하지만 맹반격에 나선 북한은 후반 39분쯤 상대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 리고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고 한다. [출처 : 18일 연합뉴스] 김일성 주석의 첫 초상화를 그린 화가 정관철(1916 1983)을 주간 <통일신보>가 15일 소개했다. 신문에 따르면, 정관철 화백은 1945년 10월 해방 직후 평양시군중대회장에 걸린 김일성의 초상화를 그렸으며 1949년부터 35년 동안 미술가동맹위원장을 맡았다고 한다. [출처 : 18일 통일뉴스] 북한 곽철 선수가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 열린 <콘스탄틴 꼬로뜨꼬브명칭 국제권투경기대회> 49kg급에 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19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 대회에는 16개국 지역 남자선수 120여명 참가했다고 한다. [출처 : 20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제52차 전국청소년체육학교 체육경기대회가 22일 평안남도 문덕군체육관에서 개막했다고 <조선중앙통 신>이 보도했다. 이번 대회는 평양, 평성, 함흥 등 7개 시 도에서 진행되며 축구, 농구, 배구 등 30여 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고 한다. [출처 : 22일 매일경제] 아시아축구연맹 후비(꿈나무)의 날(5월15일)을 맞아 평양에서 소녀축구축전이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 이 22일 전했다. 전국 9 12세의 소녀축구선수와 청소년체육학교 지도교원들이 참가했으며, 축구기초기술 훈련방법에 대한 강습이 있었다고 한다. [출처 : 22일 매일경제] 제2차 전국소년축구경기대회가 22일 김일성경기장에서 개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승두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영훈 체육상, 전용남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고 한다. [출처 : 22 일 매일경제] 북한이 <공훈민족유산강사> 칭호와 <공훈민족유산관리원> 칭호를 제정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3일 전했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민족유산 보호 사업에 순결한 양심과 애국의 마음을 바쳐가는 강사 관리원들을 국가적으로 표창하기 위하여 정령 제514호에 따라 지난 21일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 47
다. [출처 : 23일 연합뉴스] 북한 원은경 선수가 2015년 세계청소년 및 청년여자권투선수권대회(세계여자유스선수권대회)에서 청소년 46kg급 경기에 참가해 금메달을 땄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청년 48kg급 경기에서는 김은 정 선수가 은메달을 받았다. 대만에서 열린 이번 선수권대회에는 북한과 카자흐스탄, 루마니아를 비롯한 46개 나라와 지역의 여자 선수 340여명이 참가했다. [출처 : 24일 매일경제] 북한이 중국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14세 미만 여자 동아시아지역 선수권대회> 결승 경 기에서 중국을 2대 0으로 꺾고 우승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대회에는 북한과 대만 등 8개 나라와 지역팀들이 참가했다. [출처 : 25일 매일경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 결성 60돌 기념 새 우표가 소형전지 1종으로 발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전했다. 우표에는 김일성 주석이 총련 한덕수 의장을 비롯한 총련 관계자를 만나는 사진이 새겨졌다. [출처 : 25일 매일경제] 대만에서 열린 <2015 세계청소년 청년여자복싱선수권대회>에 참가했던 북한 선수들이 금메달과 은메달 을 각 1개씩 따고 26일 귀국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출처 : 26일 매일경제] 조선시대 사상의학자인 이제마를 다룬 소설이 북한에서 출판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문 학예술출판사가 펴낸 장편사화(장편역사소설) 리제마 는 용모와 체격, 장부와 같은 육체적 측면과 성 격, 정서, 행동 등 정신적인 측면을 종합적으로 세밀하게 관찰한 기초 위에서 사람의 체질을 태양인, 소양 인, 태음인, 소음인의 네가지 상으로 나누고 그에 맞는 약처방을 내놓기 위하여 피타는 노력을 기울인 이 제마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었다 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출처 : 26일 통일뉴스] 제9차 전국소학교체육학급 체육경기대회가 27일 평양에서 개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대회 에서는 축구, 탁구, 기계체조, 예술체조, 육상, 수영 경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 27일 매일경제] 2015년 원산-금강산 국제관광지대 투자설명회가 27일 금강산에서 진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 했다. 설명회에서는 지대개발계획과 유리한 자연지리적 조건, 특혜적인 법률적 환경 등이 참가자들의 관심 을 끌었다고 한다. 투자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식수를 진행했다. [출처 : 27일 연합뉴스, 28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김정일애국주의>를 주제로 하는 미술전시회가 평양국제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다고 <조선중앙TV>가 30일 보도했다. 전시회에서는 국가미술전람회 등에 출품됐던 조선화, 유화, 출판화, 공예, 서예 작품 60점 이 소개됐다. [출처 : 30일 매일경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모습을 모자이크 영상으로 나타낸 작품 <탄부들 속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가 개천지구 탄광연합기업소 무진대청년탄광에 설치됐다고 <조선중앙TV>가 31일 전했다. [출처 : 31일 매일경제] 48
남북역사학자협의회는 북한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와 6월 1일부터 6개월간 개성 만월대를 공동 발굴, 조 사하기로 합의했다. 만월대 공동 발굴조사 사업을 위해 국립문화재연구소, 남북역사학자협의회, 문화재청의 관계자 등 한국 인사 80여명이 개성을 방문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이 사업을 위해 수십억 원 규모의 남북 협력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출처 : 31일 연합뉴스] 김혜민 기자 NKtoday21@gmail.com cnk투데이 49
토막뉴스 5월 18일~5월 31일 과학/교육뉴스 북한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이 20일 평양 경상유치원이 운행 중인 통학버스를 소개했다. 이 소형버스들 은 평양 시내를 돌며 5 6세 어린이들을 태워 유치원을 오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한다. [출처 : 20일 연합뉴스] 릉라곱등어관(돌고래관) 종업원들이 인터넷 망을 이용한 원격 사이버 교육을 받고 있다고 <로동신문>이 21일 소개했다. [출처 :21일 연합뉴스]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원격교육체계가 북한 근로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로동신문>이 21일 소개했다. 특히 김책공대는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원격교육시스템을 확립하여 스마트폰, 태블릿 PC로 원격 강의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출처 : 21일 연합뉴스, 강진규 기자 블로그] 평양 대동강변 미래과학자거리 건설이 한창인 가운데, 현대적인 미래과학자거리가 일떠서면 수도 평양시 는 더욱 웅장하게 변모될 것 이라고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가 21일 소개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미래과학자거리는 충성의 다리에서 양각다리까지 평천강변 도로주변에 있으며 여기에 50층 이상의 초고층 아파트와 탑식 주택이 세워지게 된다고 한다. 또한 학교, 병원 등 공공건물, 약국, 이발소 등 편의시설, 휴 식터 및 체육공원도 꾸려질 예정이라고 한다. [출처 : 21일 통일뉴스] 북한에서 자체 제작한 3D프린터에 대해 평양기계종합대학 관계자가 3D 인쇄기술이 부품 제작에서 가장 첨 단적인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관계자는 3D프린터를 국민경제 여러 부문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 한다. [출처 : 22일 강진규기자 블로그]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발표한 국가별 국제특허 출원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환경오염을 줄이 는 납 건전지를 비롯해 모두 4건(추정치)의 국제특허를 출원했다고 한다. [출처 : 27일 <자유아시아방송 (RFA)>] 국가과학원 수리해양과학분원에서 조 수력자원을 개발 이용하기 위한 연구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고 27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출처 : 28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평양시에서 3,000여 개 교실을 다기능화하는 등 전국적으로 수백동의 교사건설 증축공사 완공으로 수천개 교실이 증가하고 1만여 개 교실이 다기능화되었다며 교육조건과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의 성과를 28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출처 : 29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환경과학기술연구원이 대기오염물질인 아황산가스의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측정기를 개발했다 50
고 30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출처 : 31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북한 국가나노기술국에서 나노윤활유첨가제를 생산하고 있다고 31일 <로동신문>이 보도했다. 이 첨가제 는 나노 동-연(구리-납) 합금분말을 포함하고 있는 마찰면 수복제로서 여러 공장의 각종 윤전기재들과 원 추형파쇄기, 회전식착정기, 압축기 등에 도입되었다고 한다. [출처 : 31일 강진규기자 블로그] 김혜민 기자 NKtoday21@gmail.com cnk투데이 51
토막뉴스 5월 18일~5월 31일 외교뉴스 [러시아] 안톤 흘로프코프 소장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에너지 및 안전센터 대표단이 19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 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출처 : 19일 매일경제] 북한이 러시아산 양고기와 염소고기, 쇠고기, 육류 통조림, 햄 제품 수출 수의학 인증서를 비준했다고 러시 아 농산물감독청이 밝혔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18일 양국은 또 러시아산 말, 돼지, 가금류, 부화 달걀 사육 사료 수출 인증서도 확인했으며, 러시아 꿀, 유제품, 어류가공품, 조개류, 계란 분 말, 알부민 제품 수출 인증서도 비준했다 고 전했다. [출처 : 19일 노컷뉴스] 북-러 친선의 해를 맞아 평양 김일성종합대학에서 19일 친선학술토론회가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통신은 처음으로 열린 토론회를 통해 김일성종합대학과 러시아 여러 대학들이 한글과 러 시아어 교육과 연구에서 이룩한 성과와 의견을 교환하고 연구를 발전시켜나가기로 했다 고 밝혔다. 모스크 바국립종합대학 로어(러시아어)문학대학 스제바넨코 학장은 러시아의 많은 교원들이 북한에서 교육했으며, 그 나날에 대한 추억을 매우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고 회고했다고 한다. [출처 : 21일 노컷뉴스] 러시아의 2차 세계대전 승리 70돌을 맞아 평양외국어대학 러시아어센터에서 21일 기념모임이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모임 참가자들은 영웅적 소련군대와 인민이 조국(소련)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헌신성, 불굴의 의지와 대중적 영웅주의로 침략자들을 물리치고 승리를 이룩한 것 을 강조했다고 한다. 이날 모임에는 평양외국어대학 학생들과 러시아대사관학교 학생들, 박정진 평양외국어대 학 학장, 알렉산드르 미나예프 북한 주재 러시아 공사참사가 참가했다고 한다. [출처 : 22일 통일뉴스] 이완 아브라모프 러시아 국가회의 지역정책 북방 및 원동문제위원회 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자유민 주당 대표단이 25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대표단은 만수대창작사에 있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동상에 참배했다고 한다. [출처 : 25일 매일경제, 26일 통일부 북한언 론 주요논조] 안톤 흘로프코프 소장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에너지 및 안전센터 대표단이 25일 귀국했다고 <조선중앙 방송>이 전했다. [출처 : 26일 매일경제]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부 아태 담당 차관이 26일 김형준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를 접견했다고 러 시아 외무부가 밝혔다. 외무부는 언론 보도문을 통해 이같이 전하면서 면담에선 (북-러) 양자 관계, 한반 도 상황, 몇몇 국제 현안 등이 논의됐다 고 소개했다. [출처 : 26일 연합뉴스] 52
김문호 나훗카 주재 북한 부총영사가 이끄는 외교 사절단이 최근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콤소몰스크나아무르 시 청사에서 안드레이 클리모프 시장을 만나 북한식당을 열자고 제안했다. 김 부총영사는 북한식당이 문 을 열면 북한 전통음식뿐 아니라 문화까지 알리는 일종의 <문화센터> 역할을 맡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고 한다. [출처 : 27일 <자유아시아방송(RFA)>] 중국 기업들이 북한 라진항을 거쳐 컨테이너를 환적하는 사업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블라디미르 야쿠닌 러 시아철도공사 사장이 2015 국제철도기구(OSJD) 서울 사장단회의 및 제 10차 국제철도물류회의 브리핑에 서 발표했다. [출처 : 27일 <스푸트니크>] 알렉산드르 제빈 한국 전문가는 5월 28-29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도쿄에서 열린 동북아시아 협력 비공식회 담에서 국제사회 분위기가 원만하지 못한 현황에서 중국이 북한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이 제한되어 있다며 중국은 미국의 대북정책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출처 : 28일 <스푸트니크>] 블라디미르 야쿠닌 러시아 철도공사 사장이 28일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서울 사장단회의 참석차 방한하 여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한반도 종단철도 사업에 대해 북한의 철도 담당 기관 이상, 상위 수준에서 긍정 적 입장을 갖고 있다고 들었다 고 밝혔다. 또한 사장은 한반도 종단철도가 재건되면 남 북은 물론, 러시 아 중국 등 전 세계적으로 이익을 가져올 것 이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출처 : 28일 연합뉴스] 노보시비르스크 동물원이 26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동물 교환프로그램의 하나로 북한에 검독수리 한 마 리와 히말라야 푸른 양 4 마리, 중국 오리 10 마리, 수달 2 마리, 미어캣 3마리를 전달했다 고 밝혔다. 노 보시비르스크 동물원은 평양 중앙동물원의 보수공사가 올해 가을에 마무리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28일 연합뉴스]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 28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러시아 자유민주당 대표단을 만 나 담화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이 자리에서 양현섭 부위원장은 러시아 자유민주당이 김정은 제1위 원장에게 주는 선물을 접수했다고 한다. [출처 : 28일 매일경제, 29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러시아 자유민주당 대표단이 만경대를 방문하고 주체사상탑과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국제친선전람관 등 을 참관했다고 한다. [출처 : 28일 매일경제, 29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이완 아브라모프 러시아 국가회의 지역정책, 북방 및 원동문제위원회 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자유민 주당 대표단이 29일 귀국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출처 : 29일 매일경제] 올해 북한과 러시아 간 <친선의 해>를 맞아 모스크바주 남단 도시 세르푸호프에 러시아 최초의 북한 문 화원이 개설됐다고 <스푸트니크> 방송이 30일 보도했다. 문화원에는 주로 러시아어와 영어로 북한에서 출판된 책들이 전시되었다고 한다. [출처 : 30일 연합뉴스] [중국] 53
중국 랴오닝성의 성도(성의 수도)인 선양과 북한 평양을 잇는 직행 관광열차가 27일 밤부터 운행에 들어갔 다고 28일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관광객들은 이 열차를 타고 단둥에 도착한 뒤 국제연계운송 열차로 환승해 압록강 연안의 신의주, 평양으로 향한다고 한다. 6일 일정으로 짜인 열차관광 비용은 3천 위안(약 53만 원)이다. [출처 : 28일 연합뉴스] [미국] 북한 외무성이 20일 대변인 담화를 통해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언급한 북핵 및 인권문제 발언과 관련하 여 비참한 처지에서 헤어나 보려고 남을 물어뜯는데 광분하고 있다 며 우리(북한)를 자극할수록 미국을 더 아프게 자극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 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출처 : 21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미국 구호단체인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이 북한의 보건 관계자들에게 B형 간염 예방접종을 했다. 이 단체는 결핵과 간염 전문병원, 요양원 등 북한 내 29개 시설을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단체는 이번 방북 기간에 북한 국립 결핵연구소 실험실의 안전성을 검사하고 연구원들에게 결핵 예방과 진단, 치료법도 교육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26일에는 후원자 8명이 추가로 북한을 방문해 식량과 의약품, 수도설비 등 지원품이 제대로 분배되고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출처 : 22일 <미국의 소리(VOA)>] 북한의 결핵환자를 지원하고 있는 유진벨 재단이 21일 2015년 상반기 방북 보고에서 평양 부근 요양소에 4월 20일부터 5월 12일까지 12개의 다제내성결핵 센터를 방문했으며 다제내성결핵 진단 및 약을 전달하 고 미국에서 보낸 새로운 조립식 병동 3채를 조립했다고 밝혔다. [출처 : 22일 노컷뉴스] 영국 <로이터통신>이 미국이 5년 전에 북한 핵시설에 <사이버 공격>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고 29일 보도했다. 통신은 <비밀공작에 친숙한 사람들(정보기관 관계자)>을 인용하여 미국이 2010년에 한글로 설 정된 컴퓨터에서 <스턱스넷(Stuxnet)> 바이러스가 활성되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나, 북한의 핵심 시설에 접근하지 못해 공격에 실패했다고 전했다. [출처 : 30일 통일뉴스] [일본] 코리안 푸드 칼럼니스트 핫타 야스시 씨(38)가 5박 6일간 북한을 방문해 함흥냉면, 반상기(많은 그릇에 반 찬을 담은 요리), 인삼닭곰, 오리고기, 조개불고기 등을 맛보았다고 <교도통신>에 소개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함흥냉면에 육수가 있는 것을 보고 놀랐으며 이처럼 요리도 본고장을 직접 가보지 않으면 모른다 고 말했다. [출처 : 31일 통일뉴스] [아시아] 54
레 휴 응이아 중앙이론이사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베트남 공산당 대표단이 21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 25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레 휴 응이아 당중앙이론이사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베트남 공산당 대표단을 만나 담화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출처 : 25일 매일경제] 원산-금강산국제관광지대 투자설명회에 참가하기 위해 세계해외조선인무역협회 대련(중국 다롄)지회대표단, 중국 료녕북사달집단유한공사대표단, 중국 료녕성호북상회대표단, 료녕동북아경제문화촉진회대표단, 중국 홍콩글로벌실업투자집단유한공사대표단이 25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출처 : 25일 매일경제] 보 카잉 빙 부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베트남 사회과학원 대표단이 25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평양방송>이 보도했다. [출처 : 25일 매일경제] 베트남 공산당 대표단이 만경대를 방문하고 주체사상탑과 개선문 능라곱등어관 문수물놀이장 등을 참관했다 고 25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출처 : 26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레 휴 응이아 당중앙이론이사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베트남 공산당 대표단이 26일 귀국했다고 중앙 통신이 전했다. [출처 : 26일 매일경제] 오만 외무성대표단이 26일 만경대를 방문하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과 능라곱등어관 등을 참관했다고 26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출처 : 27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바레스투 구루게 란지트 우얀고다 북한 주재 스리랑카 대사가 27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김영남 최고인 민회의 상임위원장에게 신임장을 봉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신임 북한 주재 스리랑카 대사는 이날 리수용 외무상과도 담화했다. [출처 : 27일 매일경제] 리수용 북한 외무상이 28일 오만 외무성 대표단과 담화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출처 : 28일 북한언론 주요논조]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28일 람 바란 야다브 네팔 대통령에게 네팔 국경절을 기념하는 축전을 보냈다고 <조 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박봉주 내각 총리도 28일 수실 코이랄라 네팔 수상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한다. [출처 : 29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아흐마드 빈 유시프 오바이드 알 하르시 외교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오만 외무성 대표단을 만나 담화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오만 외무성 대표단은 이날 본국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출처 : 29일 매일경제] 55
보 카잉 빙 부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베트남 사회과학원 대표단이 29일 귀국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 했다. [출처 : 29일 매일경제] 북한 포털사이트 <내나라>가 29일 <중국 홍콩글로벌실업투자집단유한공사>의 호등 총경리의 글을 개재 했다. 총경리에 따르면 홍콩글로벌실업투자집단유한공사가 북한의 남포지구 개발과 화력 태양열발전소에 대한 독자적인 투자를 준비 중이며 희토류 광산과 대규모 금광 개발 투자에도 참가할 것이라고 한다. [출 처 : 29일 연합뉴스] [아프리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게 타레크 아므리 북한 주재 신임 튀니지 대사가 19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신임장을 전달하고 담화를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출처 : 19일 매일경제]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20일 폴 비야 카메룬 대통령에게 카메룬공화국 창건 43주년을 기념하는 축전을 보냈 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출처 : 20일 매일경제] 리수용 외무상이 20일 타레크 아므리 북한 주재 신임 튀니지 대사를 만나 담화를 나누었다고 <조선중앙통 신>이 보도했다. [출처 : 20일 매일경제] 박봉주 내각총리가 21일 압델말렉 셀랄 알제리 총리에게 재임명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 했다. 리수용 외무상도 이날 람타네 라맘라 알제리 외무장관에게 재임명 축전을 전달했다. [출처 : 21일 매일경제]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23일 이사이아스 아프웨르키 에리트레아 대통령에게 국가 독립 24주년을 기념하는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출처 : 23일 매일경제] 아흐마드 빈 유시프 오바이드 알 하르시 외교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오만 외무성 대표단이 25일 평양에 도 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출처 : 25일 매일경제]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25일 느코사자나 들라미니 주마 아프리카동맹 위원장에게 <아프리카의 날>을 기념 하는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출처 : 26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25일 아브둘라흐 2세 요르단 국왕에게 요르단 독립 69주년을 기념하는 축전을 보냈 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출처 : 26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오만 외무성 대표단이 25일 만수대창작사에 있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동상에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출처 : 26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56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27일 에티오피아 대통령에게 에티오피아 국경절을 기념하는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출처 : 27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리수용 북한 외무상이 28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아흐마드 빈 유시프 오바이드 알 하르시 외교차관을 단 장으로 하는 오만 외무성 대표단을 만나 담화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출처 : 28일 매일경제]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27일 수리남공화국 대통령 재선을 기념하는 축전을 보냈다고 29일 <조선중앙통신> 이 보도했다. [출처 : 28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가 28일 알제리 민족해방전선당 제10차 대회 앞으로 <민족해방전선당 제10차 대 회>를 기념하는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출처 : 29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28일 일함 알리예브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에게 아제르바이잔 국경절을 기념하는 축전 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출처 : 29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유럽] 스웨덴 정부가 올해 대북 지원사업에 2천650만 크로나(미화 321만 달러)를 책정했다. 스웨덴 국제개발협력 청(SIDA)의 소피아 웬글린 대변인에 따르면 이러한 액수는 지난해 3천900만 크로나를 지원했던 것과 비 해 30% 가량 감소한 규모라고 한다. 웬글린 대변인은 올해 예산 가운데 18일 현재 65%인 209만 달러가 집행됐다 고 덧붙였다. [출처 : 18일 <미국의 소리(VOA)>] 밀란 라이차크 북한 주재 슬로바키아 대사가 21일 만수대의사당에서 김영남 상임위원장에게 신임장을 전달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출처 : 21일 매일경제] 영국 외교부가 최근 발표한 ODA 지출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3 12월) 영국 외교부가 북한에 지원 한 ODA는 2만5천달러(2740만원 가량)라고 한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의 63만5천달러(7억원 가량)의 4% 에 불과한 수준이다. [출처 : 21일 <미국의 소리(VOA)>]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26일 만수대의사당에서 북한 주재 덴마크대사 신임장을 접수받고 덴마크 대사와 담 화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출처 : 27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26일 안드레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27일 <조선중앙통 신>이 보도했다. [출처 : 28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하르트문트 코시크 독일조선의원단 위원장과 일행이 28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 57
다. [출처 : 28일 매일경제] 리종혁 조선독일친선의원단 위원장과 하르트문트 코시크 독일조선의원단 위원장이 29일 평양 만수대의사당 에서 회담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회담에서는 두 나라 의원단 사이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 는 문제와 각각 관심사로 되는 일련의 문제들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출처 : 29일 매일 경제, 30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안토니오 라치 이탈리아 국회 상원 외교위원회 서기장과 그 일행이 29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 신>이 전했다. [출처 : 29일 매일경제] [아메리카] 북한 주재 쿠바 대사가 21일 호세 마르티(쿠바 독립 영웅) 사망 120주년과 북한-쿠바 외교관계 설정 55주 년을 기념하여 친선모임을 마련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출처 : 22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 논조] 헤르만 에르민 페라스 알바레스 북한 주재 쿠바대사와 대사관 관계자들이 26일 북한-쿠바 친선 화성온실 남새(채소)농장에서 김매기 등 <친선노동>을 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출처 : 26일 매일경제] [국제] 북한이 20일 원산지구 건설 착공식을 김용진 내각부총리와 관계부문 일군, 건설자, 원산시 근로자 등이 참 석한 가운데 20일 갈마거리에서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착공식에서 보고자와 토론자들 은 원산지구를 훌륭히 꾸리는 것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전의 뜻이며 간곡한 유훈이라며 김정은 제1위원장이 원산지구를 세계적인 관광도시, 도시형성의 본보기로 꾸릴 데 대한 통이 큰 작전을 펼쳐주 었다고 말했다. 착공식이 끝난 다음 원산시 갈마거리입구 살림집들을 비롯한 건설대상들에 대한 공 사가 시작됐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출처 : 20일 노컷뉴스] 북한을 방문 중인 위민크로스DMZ(WCD) 대표단이 20일 김일성 주석의 만경대고향집 등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24일 평양에서 비무장지대(DMZ)를 걸어서 건너 한국 판문점으로 오는 WCD 행사를 위해 전날 평양에 도착한 세계여성평화운동가들은 이날 만경대고향집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 적물을 둘러봤다. 이들은 아울러 경상유치원, 옥류아동병원,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 등도 방문했다. [출 처 : 20일 연합뉴스]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이 20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우리의 핵 타격 수단은 본격적인 소형화, 다종화 단 계에 들어선 지 오래며 중단거리 로켓은 물론 장거리 로켓의 정밀화, 지능화도 최상의 명중 확률을 담보할 수 있는 단계 라고 주장했다. 또한, 대변인은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SLBM) 시험발사에 대해 우리(북 58
한)의 정정당당한 자위력 강화 조치이며 합법적인 주권행사 라고 강조했다.[출처 : 20일 연합뉴스] 위민크로스DMZ(WCD) 대표단이 참가하는 국제평화토론회가 21일 평양 양각도국제호텔에서 열렸다고 <조 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그리고 대표단과 북한 여성들의 모임이 같은 날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렸다 고 한다. [출처 : 21일 연합뉴스] 위민크로스DMZ(WCD)가 21일 한국정부의 반대에도 판문점을 통해 한국으로 내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따 라서 WCD는 24일 오전 8시께 북한 개성에서 출발해 오전 9시 판문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전 11시 DMZ를 걸어서 건넌 다음 정오에 한국 판문점을 통과할 계획이다. WCD는 22일 평안도 묘향산을 찾아 인 근의 국제친선전시관, 한양역사박물관 등을 둘러보고 23일에는 북한 여성들과 한반도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여성대행진 행사를 개최한 뒤 다시 개성으로 출발, 역사 유물인 송죽교 왕건릉 등을 둘러볼 예정이라 고 한다. [출처 : 21일 연합뉴스] 23일 북한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 교양마당에서 위민크로스DMZ(WCD)의 국제여성대행진 출정식이 개최되 었다. [출처 : 23일 연합뉴스] 위민크로스DMZ(WCD)가 당초 판문점으로 내려올 계획이었으나 한국정부 권고에 따라 경의선 육로를 이용 하여 한국에 들어왔다. 기자회견에서 WCD를 이끌고 있는 글로리아 스타이넘은 남북한 정부가 승인해준 행사를 통해 평화를 위한 일보 전진을 이뤄 감격스럽다 며 민간외교를 통한 평화로운 여정을 한 것에 자 부심을 느낀다 고 말했다. 대표단은 기자회견 뒤 통일대교 북단에서 임진각까지 철책선을 따라 2.5km를 한 국 시민 환영단 300여명과 함께 걸었다. [출처 : 24일 경향신문] 강하국 북한 보건상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보건대표단>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보건기구(WHO) 총회 제68차 회의에 참가한 뒤 25일 귀국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출처 : 25일 매일경제] 북한을 방문하고 비무장지대(DMZ)를 걸어서 넘은 미국 출신의 여성운동가인 글로리아 스타이넘 <WCD (위민크로스DMZ)> 공동명예위원장이 2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15 국제여성평화회의 기조발제를 통해 DMZ를 통한 여성의 평화 걷기는 남북한 통일 가능성의 상징 이라며 (남북 통일의 가능성)뿐만 아니라 성( 性 ) 종교 계층 간 평화의 가능성도 상징한다 고 말했다. [출처 : 25일 연합뉴스] 2015년 원산-금강산국제관광지대 투자설명회 참가를 위해 여러 대표단 성원들이 25일 만수대창작사에 있 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동상에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출처 : 26일 통 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WCD (WOMENCROSSDMZ)>가 내년에도 <평화와 군축을 위한 세계 여성의 날>인 24일에 맞춰 <DMZ 평화 걷기>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내년에는 올해와 반대로 남쪽에서 북 쪽으로 올라가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올해 이루지 못한 판문점 통과도 시도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단체 관계자는 정전협정이 평화협정으로 바뀌는 등 한반도가 평화체제가 될 때까지 이 행사를 계속 하자 는 의견이 처음부터 내부적으로 있었다 고 말했다. [출처 : 26일 서울경제] 59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이 29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서기국 보도에서 유엔 북한인권 사무소의 서울 설치가 추진되는 것에 대해 선전포고나 다름없다 며 인권사무소 설치는 미국이 다른 나라 에 대한 내정 간섭과 체제 전복을 위해 써오는 상투적인 수법 이라고 주장했다. [출처 : 29일 연합뉴스] 북한 <세계 인민들과의 연대성 조선위원회> 대변인이 28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대담을 통해 세계 여성평화운동가들이 비무장지대(DMZ)를 건너 북에서 남으로 온 <WCD> 행사를 한국 정부가 노골적으로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출처 : 28일 연합뉴스]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이 최근 공개한 2014 연례 북한 사업 보고서 에서 북한 평안도에 9만 달러(9천 900만원) 상당의 탈곡기와 도정기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으며 내년에도 이 지역에 식품가공기계 4세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출처 : 28일 미국의소리(VOA)] 전길수 북한 철도상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철도성대표단이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몽골로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의 정회원 가입 안건이 의 제로 상정돼 다뤄질 예정이라고 한다. [출처 : 30일 연합뉴스] 31일 유엔 웹사이트에 실린 문서에 따르면 자성남 북한 유엔대표부 대사가 25일 유엔 안정보장이사회(안 보리) 의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키리졸브연습, 독수리훈련 등 한미 연합훈련은 북한의 리더십을 제거하기 위해 최신 전략핵무기 공격 수단을 총동원한 실제 핵전쟁 게임이었다 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대사는 안보 리에서 한미 연합훈련을 안건으로 다루지 않는다면 안보리 스스로 미국의 정치적 수단이라는 것을 증명하 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출처 : 31일 연합뉴스] 북한 외무성이 31일 대변인 담화를 발표해 미국이 최근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3자회동에서 북한이 그 동안 대화를 거부한 것처럼 진실을 왜곡했다고 주장하면서 비핵화를 망친 것은 미국이라고 강조했다. 외무 성은 우리가 합동군사연습 임시중지 대 핵시험 임시중지를 제안했을 때 대화조차 거부하고 군사연습 강행 으로 대답한 것이 미국 이라고 밝혔다. [출처 : 6월 1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동포] 배익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 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련 결성 60주년 재일본 조선인감사단이 21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박종상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 동맹 중앙상임위원회 고문을 단장으로 하는 총련 노간부대표단도 도착했다. [출처 : 21일 매일경제] 북한 적십자 중앙위원회가 21일 대변인 담화에서 박근혜대통령의 대북 이산가족상봉 촉구 발언에 대해 인도주의라는 말을 염불처럼 외우기만 할 것이 아니라 동족끼리 오갈수 있는 길부터 터놓 아야 한다고 주 장했다. 대변인은 한국 여당을 함께 거론하며 상봉문제의 실질적 개선을 위해 그 무엇을 할 것처럼 입방 아질만 하고 북남 사이의 모든 접촉과 왕래의 길을 가로막으면서도 그 누구의 '책임 있는 조치'를 운운하 60
며 대결분위기만 조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출처 : 21일 경향신문] 배익주 총련 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련 결성 60주년 재일본조선인감사단이 22일 만경 대를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출처 : 22일 연합뉴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 결성 60주년 기념 사진전람회가 23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개막했다고 <조 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이 자리에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 앙위원장, 김진국 해외동포사업국장 등이 참석했다고 한다. [출처 : 23일 매일경제]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이 24일 성명을 통해 5 24 조치는 날조된 천안호(천안함) 침몰사건을 등대고 꾸며 낸 대결조치이며 부당한 근거에 기초한 결과는 부당하기 마련 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국방위는 만약 천안 호 침몰사건이 우리(북한) 소행이라고 단정할 수 있는 근거가 있다면 온 민족 앞에서 세계 앞에서 내놓고 공동으로 조사해보자는 우리(북한) 요구에 응해야 한다 며 천안함 사건에 대한 공동조사를 제안했다. [출 처 : 24일 매일경제]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24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전략잠수함 탄도미사일(SLBM) 수중시험발사 성 공 등 핵 무장력이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수단으로서 어떤 경우에도 시비의 대상 이 될 수 없다 고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출처 : 24일 연합뉴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총련) 결성 60주년 중앙보고회와 기념연회가 25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양형섭 총정치 국장 등과 김용진 내각 부총리, 김용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장과 재일본조선인 감사단, 총련 노간부 대표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고 26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출처 : 27일 통일부 북한언 론 주요논조] 총련 결성 60주년 축하 연회가 23일 도쿄 조선회관에서 허종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고 26 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또한 총련 결성 60주년 경축 중앙대회가 25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었 다고 한다. 이날 총련 중앙상임위원회는 김정은 제1위원장에게 전달할 편지를 채택했다고 한다. [출처 : 27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한국 교민들이 만든 대북 지원단체 <달라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윤유종 대표가 2일부터 일주일간 강원도 원산과 문천의 병원, 중등학원, 애육원 등을 방문해 옥수수 60톤과 밀국수 10톤을 지원했다고 27 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밝혔다. 대표는 7 8월에 추가로 강냉이 60톤과 밀 국수 10톤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북한 조선교육후원기금과 새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출처 : 27일 <미국의 소리(VOA)>] 일본 아이치조선중고급학교 오병우 교장, 규슈조선중고급학교 전진성 교장을 각각 단장으로 하는 재일조선 고급학교 학생조국방문단이 28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출처 : 28일 매일경제] 총련 배익주 부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련 60돌 재일본조선인감사단이 미림승마구락부 조국해방전쟁승리기 61
념관 및 평양육아원 애육원을 참관했다고 28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출처 : 29일 통일부 북한언 론 주요논조]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재일본조선인감사단을 29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만나 담화했다고 <조선중앙통 신>이 전했다. [출처 : 29일 매일경제]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29일 대변인 담화를 발표해 <러시아 잠수함과 북한 어선 경비정 동해안서 충돌> 보도와 관련하여 충돌사건 자체가 없었고 청진수산협동조합이나 679호 경비함도 있어 본적이 없다 고 주 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출처 : 30일 통일부 북한언론 주요논조] 원산-금강산 국제관광지대 투자설명회에 참가했던 세계해외조선인무역협회 대련지회 대표단 등이 평양을 떠났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전했다. [출처 : 30일 매일경제] 재일본조선인감사단이 30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출처 : 31일 통일부 북한언 론 주요논조] 박종상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 중앙상임위원회 고문을 단장으로 하는 총련 노간부 대표단이 김일성 주 석의 만경대고향집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 이들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과 미 림승마구락부 등도 참관했다. [출처 : 31일 매일경제] 김혜민 기자 NKtoday21@gmail.com cnk투데이 62
최재영 목사 방북기 연재 24 2015.05.26 조선인민군 자원입대자 환송 현장을 가다 나의 이번 방북 기간은 2014년 9월 25일 부터 10월 6일 까지 이며 내가 설립한 NK VISION 2020의 중요 기 관 중에 하나인 손정도목사기념학술원 원장의 자격으로 방문을 했다. 특히 이번 방북에는 평소 중국과 북한 문제에 관심이 많은 미국 시민권자 신분의 목회자 부부가 학술원 회원의 자격으로 나와 함께 동행을 했다. 이번에 나의 방북 목적은 종교적인 업무와 학술적인 업무를 비롯하여 남과 북의 양측 사회가 서로 소통하고 통합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우리 일행 세 명은 매우 차분하면서도 기대감이 넘치는 마음으로 중국 심양에 당도하여 북한 영사관측으로부터 비자를 받고 평양 발 고려항공편에 몸을 실었다. (필자) 편집자 주: 통일뉴스 동시 게재 아침 산책 중에 꽃다발 든 인파를 우연히 목격하다 지난 2013년 중순경 방북시 평양시내 윤이상음악당 부근에서 있었던 일이다. 나와 일행은 산책을 하기 위 해 이날도 어김없이 새벽 5시 30분에 기상하여 고려호텔을 빠져나와 대동강변을 향해 걷고 있었다. 한 15여 분 정도를 걷고 있었는데 눈앞에 삼삼오오 꽃다발을 든 일련의 학생들과 주민들 일행들이 어디론가 부지런히 걷고 있는 모습이 갑자기 보이기 시작했다. 야. 이거 뭐야? 꼭두새벽부터 학생과 주민들이 뭔일 때문에 꽃다발을 들고 가는 거지? 그러게요? 무슨 큰 행사가 있는 것 같은데요? 한번 따라가 봅시다 우리들은 웬 횡재냐? 하는 마음으로 기대감을 갖고 따라가면서 눈앞에 벌어지는 상황을 파악하기 시작했 다. 당시 우리 일행은 평양역전에서 평양호텔(오페라극장)로 이어지는 대로변을 걸으며 담소를 나누며 걷고 있 던 중이었다. 꽃다발 일행들이 윤이상음악당 빌딩을 지나칠 무렵, 길 건너편 도로가에서 무언가 행사가 열리 고 있다는 것을 직감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듯한 곳으로 진입하려면 빌딩 1층 부분이 터널처럼 뚫려 있는 곳 을 통과해야 했다. 그곳은 평양체류 중에도 자주 지나치는 곳이었다. 허겁지겁 도착해보니 거리에는 초급중학교 남녀학생(중학생)들과 고급중학교 남녀학생(고등학생)들이 형형색 색의 다양한 인조 꽃다발들을 손에 들고 길가 양쪽으로 길게 늘어서서 누군가를 환영하려는 모습들이었다. 발걸음을 빠르게 재촉하며 행사의 진원지로 보이는 목적지에 당도하자 그곳은 바로 평양 제1목욕탕 앞이 었다. 지난해 방북시 일행들과 함께 길가를 지나다가 호기심이 발동하여 목욕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려고 이 곳을 찾았지만 안타깝게도 이 목욕탕은 평양시민들과 내국인들만 이용할 수가 있고 외국인과 해외동포들은 새 로 건축한 류경원에 있는 목욕탕 사우나를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만 이용할 수가 있다고 해서 되돌아간 적이 있었다. 63
목욕탕 앞에 도착하니, 마침 고등중학교 남녀학생들로 구성된 브라스밴드 악단이 힘있고 경쾌한 경음악 행 진곡들을 연주하고 있었으며 대형버스 한 대가 행사장 도로 한복판에 주차돼 있었다. 버스 주변에는 차량지붕 에 대형나팔들이 설치된 방송선전차량과 공무용 승용차가 대기하고 있었다. 학생들로만 구성된 악단은 평일에 도 평양시내 곳곳에서 매일 아침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경쾌한 하루를 열어주는 연주를 하는 소위 거리의 악 단 이었기에 이미 눈에 익숙한 학생들이었다. 아니 이곳에서 뭘 하는 거지? 그러게요? 뭐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이 단체로 목욕을 하러 왔나? 대충 봐서는 여기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전혀 짐작이 안됐다. 64
자원입대하는 예비 인민군 병사들 환송식장에 당도하다 나와 일행은 길가에서 꽃다발을 들고 물끄러미 서있던 남학생 두 명에게 다가간 후에야 이 행사에 대한 의 문이 풀렸다. 까! 학생! 오늘 여기서 무슨 행사가 있나요? 형님들이 미제와 싸우려고 오늘 자발적으로 인민군대에 가는 날이라서 우리가 이처럼 환영나왔지 않습니 마치 질문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막힘없이 재빠르고도 우렁차게 답변해 주었다. 나는 그 옆에 서 있는 여학생들에게도 다가가 같은 질문을 건넸다. 여학생들은 자신들의 나이를 15살과 16살이라고 밝혔다. 자랑스런 우리 오빠들이 미국놈들과 싸우려고 조선인민군대에 가는 날이라서 친구들끼리 모여서 이렇게 환 영나왔습니다. 65
그럼 학생의 친척이나 친오빠가 오늘 군대가나요? 친오빠는 이미 군대 가 있습니다. 그러나 친구의 오빠가 조국을 위해 군대가는 날이라서 새벽에 일어나 이 처럼 참석했습니다 자원입대자들을 태우고 갈 대형버스 주변에는 이미 환송하려고 몰려든 입대자들의 친구들과 가족들로 인산 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버스의 측면에는 붉은 글씨로 영웅적 조선인민군 만세! 라는 현수막이 붙어 있었으며 탑승시간이 임박해 보이는데도 입대자들은 아쉬운 듯 아직도 가족 친지들이나 친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느라 정신이 없어 보였다. 앳된 얼굴의 자원입대 청년들은 이미 빡빡머리를 한 상태였고 그들의 모습에서 벌써부터 의젓한 군인의 포 스가 느껴졌다. 자원입대하는 경우라서 그런지 그들의 얼굴에는 여유도 있어 보였으며 동시에 개구쟁이처럼 천진난만하게도 보였다. 이윽고 이별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버스에 탑승하는 청년과 아들의 손을 한번이라도 더 잡아보려는 애처로 운 어머니의 모습도 눈앞에 보였고, 창밖으로 손을 내밀며 여차친구와 애정을 나누는 청년의 모습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모자를 삐딱하게 쓰고 창밖의 친구들을 향해 애교를 부리며 우정을 나누는 귀여운 모습의 청년도 있었고, 눈물을 글썽이다가 끝내 눈물을 참지 못해 콧날을 시큰 거리더니 이내 창가에서 자취를 감춰버리는 청년의 모습도 보였다. 환송객들 중에는 떠나는 주인공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들도 보였고 작별하는 모습 을 기념하려고 디지털카메라와 손전화로 사진을 찍는 장면들도 간혹 눈에 띄었다. 66
귀가 약간 안들리고, 눈이 잘 안보여도 기필코 나라를 지키겠다고 하니 내 눈앞에서 서로 작별의 인사를 나누는 모습들을 바라보노라니 내가 30년 전에 징집명령을 받고 군에 입 대하던 모습이 갑자기 떠올랐다. 나를 환송하려고 따라온 친구들과 함께 전철을 타고 망월사역인지 의정부역 인지에서 하차해서 의정부시 용현동 306보충대에 입소했는데 당시는 306보충대를 주로 101보충대라고도 불 렀다. 나는 그곳에서 신병교육대에 배치받기 전 3박4일간 동기들과 머무르며 인성검사와 적성검사, 예방접종, 보급품등을 지급받았다. 결국 나는 대한민국 육군에서 가장 빡세다고 소문난 보병 제26사단의 신병훈련소(일 명 가래비훈련소)에 입소하여 훈련을 받고 두 달 후 자대배치를 받았던 생각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오늘 이곳의 청년들도 신병훈련소로 가서 힘든 군사훈련을 받을 것을 생각하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언 제까지 남과 북의 청년들이 같은 민족, 같은 형제끼리 총부리를 겨누는 일을 반복해야 하는지 안타까움을 넘 어서 알 수 없는 통증까지 밀려왔다. 나는 정신을 가다듬고 출발하려는 입영버스를 바라보며 못내 아쉬워하는 어느 여성에게 다가가 오늘 가족 67
중에 누가 입대하느냐고 물었다. 오늘 우리 둘째 아들이 저기 타고 있습니다. 저 아이는 어릴 때 다친 귀가 약간 잘 안들리는데도 굳이 나 라를 지키겠다고...인민군대에 가야 한다면서 저렇게 자원하지 뭡니까? 우린들 어쩔 도리가 없지 뭡니까? 그 옆의 어느 남성은 묻지도 않았는데도 자신의 조카가 오늘 자원입대한다고 귀띔해 주었다. 제 조카가 평소에 눈이 좀 안 좋아서 안경을 쓰고 지냈는데, 이번에 인민군대에 자원입대 한다고 고집을 부려서 이번에 가게 됐습니다. 우리들이 한번 더 생각해 보라 해도 저렇게 고집을 피우지 뭡니까? 그러나 내 조카의 애국심에 우리들도 모두 감동을 받고 많이 배웠습니다 북에서는 고위층일수록 자신들의 자식을 최전방 민경부대에 보내려 한다는 말을 익히 알고는 있었지만 역시 듣던대로 북의 체제가 윗물부터 맑다는 생각을 했으며 고위층들이나 평범한 주민들이나 모두들 자녀들을 투명 하게 교육시키려 하고 있으며 그런 부모밑에서 자란 젊은이들이니까 이처럼 애국심과 충성심이 확고한 듯 보 였다. 내게는 이런 가족들의 발언과 모습들이 가식적이거나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병역기피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남한에서는 일부 젊은이들이 군복무를 인생의 낭비처럼 생각하는 정서와는 사뭇 다른 모습들이었다. 아직도 탑승하지 않고 친구와 잡담을 나누던 김건철 이라는 이름 의 청년을 붙들고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다.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방문한 동포입니다. 오늘 인민군대로 떠나는 심정이 어떻습니까? 당연히 공화국 인민이라면 누구나 다녀오는 군대인데 저라고 해서 뭐 특별할 게 있습니까? 요즘 미제가 악 랄하게 우리 공화국 모략책동을 일삼으며 침략전쟁을 하려고 하는데 모두가 일떠서 당장 나가서 싸워야 하지 않습니까? 사회에 있을 때는 뭐하다가 이번에 군에 가는 겁니까? 저는 전문대학에 합격했는데 중단하고 이번에 인민군대를 자원했습니다 자원입대하는 청년들에게 다가가 몇 마디 질문을 하면 마치 준비된 원고를 읽듯이 입에서 줄줄이 막힘없이 자신들의 국가관과 애국심을 드러내 보였다. 김건철 군과 다른 몇몇 친구들의 입에서 나오는 각오와 결단을 들어보면 국가에 대한 자긍심과 우월감이 넘쳐 있었고 그들의 애국심은 매우 감동적이기까지 했다. 이윽고 자원입대자들을 태운 버스가 문이 닫히고 서서히 출발하기 시작했다. 알고보니 환송식을 위한 특별 한 의식이나 행사는 별도로 없었다. 책임을 맡은 담당 관리가 최종 인원점검을 마친 후에 별 이상이 없자 입 영버스가 출발하였다. 관용차량 운전을 하는 관리에게 살짝 물어보니 이 자원입대자들을 태운 버스는 곧바로 신병훈련소로 떠난다고 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인파들은 주로 입대자들이 거주하는 지역의 이웃주민들과 그들의 출신학교(고급중학 교) 선후배 학생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일가친척과 친구들이었다. 그들은 모두 한 마음으로 인민군대에 입대하 는 주인공들에게 꽃다발과 선물들을 건네주었으며 무사하게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올 것을 기원하는 모습들이 68
었다. 작별인사를 나누는 장면들은 남한의 입영열차나 입소 모습 전경과 조금도 다를 바 없었으며 자식을 군대에 떠나보내는 부모의 마음과 부모를 남겨두고 군대로 떠나는 자식의 마음은 남이나 북이나 모두 동일해 보였다. 차량들이 떠나려 하자 브라스밴드 악단은 더욱더 신나는 군대 행진곡들을 연주했으며 그 소리가 평양의 새 벽하늘을 가르며 힘차게 울려 퍼졌다. 입대 청년들을 태운 버스 선두에는 방송선전차량이 에스코트를 하였고 맨 뒤에는 관용승용차가 따라붙었다. 길가에 줄지어 있던 학생들과 이웃주민들,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은 버스 가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쉬지 않고 손을 흔들어 주었다. 아마 저 젊은이들 중에는 남과 북의 군대들이 첨 예하게 대치하고 있는 155마일 휴전선으로 갈 사람도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착찹해졌다. 69
북미대결전의 정국에서 자부심을 갖고 떠나는 청년들을 보며 자원입대자들을 태운 입영차량 일행이 시야에서 사라지자 모였던 환송인파들은 하나둘씩 자리를 뜨기 시작 했다. 나와 일행은 아들을 떠나보냈다는 어느 여성과 잠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이번에 인민군에 입대하는 우리 아들 뿐만 아니라 우리 공화국에 살고 있는 모든 청장년들 은 자신들이 소 속한 직장에서 총쏘는 사격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민들의 심장 한복판에는 잔인하고 악랄한 미제놈들 에 대한 분노가 지금도 들끓고 있습니다.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 계셔서 우리는 반드시 조미대결전에서 기 필코 이기고야 말 것입니다 내가 환송행사를 목격했을 당시의 한반도 정세는 북미대립 문제가 긴장감이 감도는 수준을 넘어 전운이 감 도는 첨예한 대미결전의 긴박한 상황이었다. 오늘 인민군에 자원입대하는 병사들을 환송하는 행사는 이런 정 세와 무관하지 않게 보였다. 오늘의 자원입대자들은 아마도 시대의 부름이었던 것 같았다. 70
이날 저녁 식사도중 나는 관리들에게 아침에 목격한 환송행사에 대해 질문을 했다. 관리들의 말에 의하며 이 무렵 인민군대에 입대시켜 달라고 탄원한 청년들이 전국적으로 무려 100만 명이 넘었다고 했다. 그 순간 나는 내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청년들의 열화와 같은 저런 애국심의 발로는 도대체 어디에서 기인하 는 것일까?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당시 2013년 3월에는 인민군 입대나 복대를 탄원한 청년 학생의 수가 150만 명에 달 했다고 하니 북한 젊은이들의 국가관과 애국심은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고 보여진다. 특히 평양시에서만 20만 명의 청년 학생이 입대와 복대를 자원했으며 김일성종합대학을 비롯한 전국의 대학, 전문대 학생 수십만 명이 입대를 자원했다고 한다. 심지어 매년 3월은 대부분의 고등중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하는 시즌인데도 불구하고 이처럼 인민군대 입대를 자원했다고 하니 개인의 안락과 미래보다 국가의 안위를 먼저 생각하는 북의 젊은 학생 청년 들이 놀라울 따름이다. 뿐만 아니라 대학이나 전문대학의 입학시험에 응시했던 학생들도 대부분 대학입학 보 다는 국가를 위해 인민군입대를 선택해서 자원했다고 했다. 만일 남한의 젊은이들도 이처럼 나라가 위급하고 전시상태에 돌입하면 과연 저렇게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니 갑자기 머리에 쥐가 나는 것처럼 복잡해졌다. 아무튼 이런 북미결전의 정세들을 살펴 볼 때 나의 이번 방북기간에 자원입대자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진 것은 한반도 정세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결론지어졌다. 특히 이날 아들을 떠나보낸 어머니를 비롯한 몇몇 주민들과의 대화속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분명한 사실은 북한주민들의 평범한 의식속에 자리잡고 있는 주적( 主 敵 )의 개념 이었다. 그들은 한결같이 주적 을 말할 때 같은 동포인 남조선(남한) 을 지칭하지 않았고 어김없이 미국(미군) 을 콕 찍었다. 나는 북의 주민들이 같은 민족인 남한을 적으로 삼지 않았다는 사실 자체가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북의 주민들이 주적으로 지칭하는 미국(미군) 이라는 단어속에는 대부분의 선량한 미국시민을 지칭하 는 것이 아니고, 제국주의 전쟁을 기획하고 일삼는 호전적인 미국의 네오콘그룹 집단을 지칭한 것으로 해석되 었다. 또한 남조선(남한) 에 대한 적개심을 구체적으로 말할 때는 대부분의 선량한 일반 남조선(남한)국민들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해방 후 지금까지 아직도 친일 잔재세력으로 남아 있으는 친미사대주의자들과 온갖 수 구기득권을 유지하는 세력들을 지칭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는 이날의 자원입대 환송현장을 목격한 후 그 동안 북에서 있었던 비슷한 사례와 유래들을 알아보았다. 남한의 팀스피리트 훈련에 반발해 준전시상태를 선포했던 지난 1993년 3월에도 북의 280개 대학의 학생과 6 천여 고등중학교 졸업반 학생 등 150만 명의 청년 학생들이 입대를 자원한 자료가 확인됐다. 그뿐 아니라 1996년 4월, 당시 고등중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인민군대에 자원입대했으며 그 후 2001년 5월과 2002년 3월에도 평양시내 각 고등중학교를 졸업한 학생들 중에 자원입대하는 신입병사들을 환 송하는 행사가 성대하게 개최된 적이 있었는데 이때부터 고등중학교를 졸업 후 군에 자원입대하는 신입병사 환송모임은 매년 학교별로 혹은 지역별로 자연스레 전통적으로 열리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71
또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존시였던 2010년 9월에는 북의 주요 중앙대학들과 일반대학들이 유사시에 김정 일 장군-김정은 대장의 결정에 따라 자원입대 하겠다 는 내용의 대학생 충성의 결의모임이 전국적으로 확산되 어 결의문을 채택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의 김정은 제1위원장은 당시 9월에 개최된 당대표자회의를 통해 대 장계급을 수여받고 노동당 당중앙군사위원회 제1부위원장 직을 맡고 있던 상황이었으며 주민들 사이에서도 선군정치의 계승자 로 공식화하던 중이었다. 결국 이번에 우리 일행이 아침 산책 중에 목격한 자원입대자에 대한 지역환송행사는 그 동안 전통적으로 내 려왔던 환송행사의 연장선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자원입대자들을 태운 입영버스는 신병훈련소를 향해 떠났으며 나는 그 집결지가 어디인지 전혀 알 수가 없었으며 알려고도 하지 않았다. 이날 자원입대자의 수는 대형버스 한 대 가득 탑승한 인원으로서 대략 40명 남짓 됐으며 오늘같은 환송행사는 수시로 열린다고 했다. 아마도 오늘 만난 자원입대자들 중에는 DMZ(비무장지대)로 차출되어 몇 년 동안 군복무를 할 병사들도 있 을 것이다. 그들은 넓이 10m, 높이 5m 가 된다는 거대한 휴전선 철조망 장벽을 바라보며 철조망 너머 한국사 회와 군대를 바라보며 무엇을 생각할까? (끝) 72
최재영 목사 방북기 연재 25 2015.06.01 북한 아동들의 교육, 의료, 복지현장을 가다1 필자는 지난 2012~2014년까지 3년여에 걸쳐 북한의 유아들과 고아들의 교육, 의료, 복지현장을 돌아보기 위 해 1차적으로 평양시내의 육아원, 애육원, 평양산원, 옥류아동전문병원 등을 참관한 내용을 서너 차례에 걸쳐 연재합니다. (필자) 편집자 주: 통일뉴스 동시 게재 북한 아동들이 학대받는다고 거짓으로 증언해야 하나? 필자는 지난 2012~2014년 10월까지 3년여에 걸쳐 틈나는 대로 북한의 유아들과 고아들의 교육 의료 복지 현장을 돌아보기 위해 평양시내의 육아원, 애육원, 평양산원, 옥류아동전문병원 외 관계기관들을 1차적으로 모 두 참관했다. 그리고 미국에 돌아온 후, 2014년 11월 19일 저녁 미국 남가주의 대표적인 한인 기독교방송인 미주복음방 송(G.B.C)에 초청을 받아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나는 방송국 스튜디오에 도 착해서야 그날 갑작스레 방송국측이 나를 초청한 진짜 이유를 알게 되었다. 남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이 프 로그램은 이날 세계아동학대 예방의 날 을 맞이하여 북한의 아동학대 현실을 청취자들에게 적나라하게 들려 달라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날은 필자 외에도 아동전문가가 출연했는데 그는 미국의 아동학대 실태를 들려줄 미국 햇빛재단 대표를 맡고 있는 청소년 전문가였다. 나는 본의 아니게 존재하지도 않는 북한의 아동학대 실태에 대해 갑자기 증언 하게 될 처지가 되고 말았다. 1시간동안 진행된 생방송은 사전에 배부된 대본(Cue Sheet)에 적혀 있는 질문대로 내가 자세하게 답변하는 형식이었다. 방송이 시작되자 나는 북한의 평양과 지방에 방문해서 직접 보고 겪은 대로 북한의 아동복지 실 태들에 대해 가감없이 증언했다. 그러자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남자아나운서는 얼굴이 사색이 되어 안절부절 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중간에 음악이 나가는 사이에 아나운서는 나에게 다가와 큰일 난 표정으로 의아해하며 다그치듯 반문했다. 최목사님! 왜 북한아동들의 비참한 현실을 말해 주지 않고 자꾸 긍정적으로만 말씀하세요? 다행스럽게도 어찌된 영문인지 여자 아나운서는 나의 방송내용을 매우 좋아하며 맞장구를 쳐주며 싱글벙글 하고 있었다. 북한에 대한 생각이 아나운서들끼리도 의견이 달랐던 것이다. 음악이 나가는 사이에 나는 남자 아나운서에게 여유있는 표정으로 차분하게 설명해주었다. 73
아동학대가 없는데도 어떻게 있다고 거짓을 말합니까? 북한의 아동들이 무조건 굶주리고 헐벗으며 학대받 고 산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주 잘못된 생각입니다. 북한을 적대적으로 간주하는 반공 이데올로기에 익숙한 우 리들의 선입견 때문에 오해하고 있는 겁니다. 아무 근거도 없이 무조건, 북한 아동들이 학대받고 있다고 생각 하면 안 됩니다. 북한은 물질적으로 아주 풍요롭지는 않지만 북한 정부와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없어서 못 먹 이고 못 입힐지언정 학대하지 않습니다. 북한은 아동들이 국가와 가정으로부터 학대당하는 사회가 아닙니다. 언론보도를 보면 오히려 한국과 미국의 아동학대 문제가 심각해서 사회적인 물의를 빚고 있지 않나요? 적어도 북한에서는 그런 극단적인 아동 학대 상황은 없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날 나와 함께 출연한 미국의 아동전문가는 스튜디오에서 증언하기를 미국 전역에는 하루 에도 무려 2천 건이 넘는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고 생생히 증언해주었다. 미국에 살고 있는 나 역시 그 같은 통계에 충격과 경악을 금할 수가 없었다. 74
나는 2부 방송시간에 내 차례가 되자 이번에는 한국전쟁 당시 발생한 10만 명의 고아들을 대상으로 남과 북이 어떻게 각각 고아정책을 폈는가를 차분하게 청취자들에게 설명해주었다. 남한은 국가 차원에서 아무런 자주적인 기준과 민족적인 가치관도 없이 해외에 마구잡이로 고아들을 수출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했으나 북한은 차원이 전혀 달랐다. 북한은 전쟁고아들을 루마니아, 체코, 폴란드 등 동유럽 국가들이나 러시아, 몽골 등으로 교사들을 딸려보내 면서까지 고아들을 위탁교육을 보냈다. 특히 루마니아에서의 경우에는 자체적으로 세운 북한학교에 3천명의 전쟁고아와 인솔교사를 보냈으며 전후복구가 끝난 후 위탁교육을 보낸 고아들을 다시 본국으로 되찾아왔다. 폴란드에도 2,000명의 전쟁고아들을 위탁교육 보낸 후 전후 복구가 끝난 1959년에 북한으로 귀환시켰으며, 몽골에도 1952년 북한 고아 200명을 받아들여 7년 동안 교육시켜 돌려보냈고, 체코에도 수백명의 고아들을 위탁교육 보냈다. 이토록 자국의 아동들을 일일이 애착을 갖고 보살피며 돌보는 북한 정부가 왜 아동들을 학대한단 말인가? 지금까지 아동을 학대했다는 그 어떤 공식적인 통계나 근거도 없는 상태인데도 사람들은 막연히 북한이 의례 그럴 거라고 믿고 있다. 아니나 다를까 라디오방송이 나간 직후 일부 극우성향의 미주지역 기독교인들이 방송국 사장실에까지 전화 하여 나의 방송 내용에 대해 문제를 삼아 종북적인 발언 이라며 항의를 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 소식을 전해 듣고 아직도 우리 미주 한인사회나 한국사회는 북한을 무조건 적대적, 냉소적으로 보는 세력들이 존재하 고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파왔다. 북한의 최고지도자를 악마화하여 호전적인 집단으로 매도하고 주민들은 굶주리는 상태에서 독재자에게서 압 제당하며 신음하고 있다고만 여기는 반북정서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해결하기 위 해서는 필자가 직접 북한에서 목격하고 연구한 객관적인 팩트를 올바로 알려주어 북한을 바로 아는 방법 외에 는 묘책이 없다고 여겨졌다.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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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고아들의 교육 시스템과 복지실태 북한에는 현재 15곳의 육아원에 총 3000여명, 12개의 애육원에는 총 2000여명, 15개 초등학원과 중등학원 에는 총 7,000여명의 고아들이 연령에 따라 국가로부터 체계적인 공부와 양육을 받으며 극진한 보살핌을 받고 있다. 북한 정부에서 운영하는 정식 고아원은 각 시도 지역마다 기본적으로 하나 이상씩 운영되고 있으며 의사와 간호사의 중간 자격증인 준의( 準 醫 )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이 원장의 책임을 맡고 있으며 보육원(교사) 들도 간호사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북한에서는 갓난아이에서 유치원 취학 전까지의 고아들을 보살피는 기관 을 육아원( 育 兒 院 ) 이라고 하며, 육아원을 졸업한 유치원 나이의 고아를 돌보는 시설을 애육원( 愛 育 院 ) 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들이 성장해서 초등학교에 갈 나이가 되면 초등학원( 初 等 學 院 ) 이라 불리는 곳에 입학하여 공부하 고 생활한다. 그후 이들이 졸업하면 연이어 중고등학교 과정인 중등학원( 中 等 學 院 ) 에 입학하여 공부하고 생활 한다. 그리고 이와는 별도로 혁명가 유자녀와 고아들을 키우는 특수학교인 혁명학원( 革 命 學 院 ) 이 있다. 이처럼 고아들을 위한 육아원-애육원-초등학원-중등학원 연계 교육제도는 북한의 정규 의무교육 제도와 쌍 벽을 이루며 북한 교육제도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다고 보면 된다. 북한의 일반 정규 교육제도이자 무상 의 무교육제도인 탁아소-유치원-초등학교-초급중학교-고급중학교 제도와 함께 부모없는 고아들의 보양교육 연계 제도인 육아원-애육원-초등학원-중등학원-혁명학원이 전후 지금까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필자는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대학에 가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각종 기능 자격을 획득할 수 있도록 중등학원 내에 시설을 갖 춰 놓고 훈련시키고 있으며 여기를 졸업하면 혼자서도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을 시켜주기 때문에 고아출신으로서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이 의외로 많았다. 77
그러나 현재 북한의 육아원 과 애육원 은 기존 고아원 양육시설의 개념을 초월해 보다 광범위하게 운영되 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모가 있어도 세쌍둥이나 네쌍둥이들은 평양산원을 퇴원한 이후에도 계속해서 육 아원 과 애육원 에서 보살펴주는 것이 그 단적인 예이다. 수도권은 평양시에 소재한 육아원 과 애육원 에서, 지방은 각 시도 지역에서 설립한 육아원 과 애육원 에서 보살펴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퇴원 이후에도 세심한 양육이 필요한 자녀들, 산모의 건강이 악화된 자녀들, 부모가 이혼을 하거나 사 고가 발생하여 직접적인 양육이 불가능한 자녀 등의 경우에는 모두 육아원, 애육원에서 모든 조건이 만족하게 될 때까지 총체적으로 보살펴주고 교육을 시켜주고 있었다.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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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아동들의 교육, 의료, 복지현장을 가다 필자가 북한 아동들의 교육, 의료, 복지 현장을 참관한 후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은 현재 북한 정부가 매우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김정은 제1위원장이 취임한 이후로 북한의 정규 교육시스템 개혁을 비롯해 모든 연령의 고아들에 대한 정책이 매우 발전적으로 변화하였으며 새 지도자가 앞장서서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아이들을 매우 좋아한다. 특히 북한의 아동들은 대부분 천진난만하고 어여쁜 행동들을 한다. 이에 어린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항상 악수를 하거나 가벼운 허그를 해주거나 다정스럽게 관심사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그럴 때마다 아이들과 학생들은 매우 즐거워하고 정감넘치는 반응 을 보여준다. 북한 아동들은 대부분 국가로부터 매우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며 훌륭하게 잘 자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 고 대부분의 독서에 열중하거나 학구적인 편이었다. 이제 다음 회부터 세쌍둥이 전문 육아원 을 비롯해 유치원 연령의 고아들을 키우고 있는 애육원 을 참관한 이야기와 북한에 살고 있는 대부분의 어머니들이 거쳐갔던 평양산원 과 세쌍둥이 산모들을 관리하는 평양산 원 3애기과( 科 )-세쌍둥이과 이야기, 북한의 오지를 날아가서 산모를 운송하는 헬리콥터(직승기)사진, 그리고 최신의료시설과 재활시설을 갖춘 평양 옥류아동전문병원 을 참관한 이야기 등을 통해 북한의 아동 복지 실태 에 대해 심도있게 다룰 것이다.(끝)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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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목사 한국 기독교역사연구소 연구위원 미국 The Light of Glory Church 담임목사 역임 소셜무브먼트그룹 NK VISION 2020 설립 &대표 손정도목사기념학술원장 &동북아종교위원회위원장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해외총회 남가주노회 소속 미국 풀러신학교 대학원 선교목회학 박사 미주장신대학교 대학원 구약학 석사 미주총신대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철학교육학 안양대학교 신학과 同 신학대학원 82
CJ Kang 방북기 연재 36 2015.05.22 북에서 만난 재일동포 선생님들 미국에 계신 CJ Kang께서 9월 3~11일 북한을 방문하였습니다. NK투데이는 필자와 협의 아래 방북기를 연재합니다. 필자의 승인 아래 원문의 표현 가운데 일부를 한국 실정에 맞게 수정했습니다. 외부 기고는 본사 입장과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호텔을 향하여 큰 길을 따라 걸어오는 동안 수많은 등교길의 학생들과 출근길의 직장인들을 만난다 내가 그 들 가운데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지만 모두가 사랑스런 우리 동포들이다. 인민들의 생동적인 모습을 그대로 담기 위해서 찰칵찰칵 사진을 찍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길을 걸으면서도 메모장을 손에 들고 읽으면서 등교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내가 저 렇게 길을 가면서까지 공부한 적은 없는 것 같은데 이곳 북의 학생들은 걸으면서도 공부하는 것이다. 오늘 있 을 시험에 관한 것일 수도 있고 외국어를 공부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모두들 바쁜 걸음의 출근길 가운데 젊은 부부로 보이는 한 쌍을 카메라에 담았다. 두 사람의 표정에 행복이 철철 넘쳐흐른다. 갓 결혼한 신혼부부일까? 저들은 매일 아침 저렇게 행복하게 함께 출근을 하는 것인가? 혹 시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는 것은 아닐까? 아침 출근시간이 이렇게 즐겁고 하루 종일 일하는 시간도 행복하고, 또한 퇴근을 하여 밥상을 마주하면 더욱 행복하리라. 행복이 어디 현대문명을 많이 이용하고 온갖 소비재 물질을 많이 갖고 있는 것으로 주어지는가? 그것 없어 도 정의롭고 평등한 세상에서 오손도손 서로 어우러져 사람답게 사는 것으로 인간은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지 83
않을까? 또 다른 남여 대학생으로 보이는 커플이 있어 연달아 사진을 찍었다. 첫 번째 사진은 함께 걷는 여성에 대 하여 무관심한 듯 남학생은 손에 든 노트에 집중하며 걷고 있었는데 이어진 사진에서 곁의 여성에게 아주 친 근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포착되어 내 마음이 더욱 즐거워졌다. 북부조국의 남성들은 결혼하면 여성들로부터 우리보다 존경을 받고 대접을 받는 곳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상대 여성을 서로 존중하고 더욱 귀하게 여겨주며 그 안에서 행복을 누리는 것이 마땅하다. 저 두 커플의 모 습을 보면서 요즘의 북부조국 남여 젊은이들의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을 간접적으로 확인하게 된 것 같아서 마 음이 즐겁다. 84
평양대극장 광장에서 한 무리의 젊은이들이 아침체조를 하고 있다. 항일혁명 시기를 묘사한 대형벽화 바로 앞에서 줄지어 구령에 맞추어 맨손체조를 하는데 가까이 다가가보니 일본 조선대학교에서 온 재일동포 학생들 이다. 우리가 도착하자 아침체조를 막 파하고 학생들은 호텔로 돌아가게 되어 두 교수들과 반갑게 만나 인사를 나 눈다. 안내원과 함께 사진을 찍은 두 사람은 맹복실 조선어교육 조교수와 강진영 음악교육학 교수라고 소개한 다. 재일동포들은 지난 수 년 동안 일본의 봉쇄정책으로 북을 방문할 수 없었는데 최근에야 다시 조국을 찾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한다. 미국과 남부조국의 북에 대한 정책의 변화에 따라 일본 또한 북과의 교류를 이 렇게 차단하여 동포들이 서로 오갈 수조차 없게 만들기도 하는 것이다. 인상이 좋은 강진영 교수는 재일동포 2세였지만 남한의 지금 상황을 아주 잘 알고 있었는데 나와 같은 말투 85
에 진주 강씨라 고향을 물어보니 부친이 삼천포(사천시) 출신이라고 했다. 나의 아버지 고향과도 가까운 곳이 다. 우린 금방 친해졌는데 이렇게 북부조국에서 만난 동포끼리는 반가운 마음에 터놓고 서로 의형제를 맺는 것이 풍습이기도 해서 나이가 더 많은 나를 강진영 교수는 고맙게도 기꺼이 형님으로 불러준다. 강 교수는 이곳에 친형이 귀국하여 살고 있다고 말해주었다. 그 형님은 일본에서 지구물리학을 전공하였는 데 귀국하여 이곳 북부조국의 지진연구소 박사원 원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진에 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고 하였다. 해외의 인재를 북부조국에서 이렇게 귀국하도록 하여 잘 대접해주고 조국을 위해 일하도록 하는 것이 참 보기에 좋다. 인재 개인으로서도 조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것은 영광된 일이겠고, 북부 조국으로서도 좋은 일이 아니랴. 강진영 교수의 이메일 주소를 받아놓고도 미국으로 돌아온 이후 아직까지 편지 한 통 보내지 못 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 아침식사를 위하여 호텔식당으로 들어서니 아까 보았던 아침체조를 하던 그 학생들이 식사를 하다가 우리를 보고는 인사를 한다. 노 박사님이 젊은이들의 모습이 너무도 보기 좋다면서 사진을 찍어도 좋겠는가고 물어보 니 모두들 예쁘게 포즈를 취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재일동포3세 혹은 4세가 되는데도 모두 우리말로 소통할 수 있어 너무도 사랑스럽다. 이 들 모두가 다른 대학을 마다하고 조선대학교를 선택한 애국자들이고, 모국을 바로 알고 배우기 위해 이렇게 북부조국을 찾은 아름다운 우리들의 후세 젊은이들이다. 해외에서 통일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일하려면 우리 말을 하는 것이 필수적인데 이들은 우리말을 1세들처럼 잘 구사하니 참 다행이다. 북부조국을 방문하면서 조국의 통일을 염원하게 되고, 이미 통일을 위해 일하고 있는 재일동포 2세들에 이 어서 이들 모두가 훌륭한 통일일꾼들이 되어지길 바란다. 조국이 통일이 되면 이들 또한 얼마나 행복하고 뿌 듯할까. 통일은 우리들만의 일이 아니고 이렇게 온 세상에 널리 퍼져있는 우리들의 후세의 일이기도 하다. 86
식사를 마치고 나오려는데 저쪽 한 켠에서 아까 만났던 맹복실 교수가 다른 두 여성과 한 테이블에 앉은 것 이 보여 그쪽으로 다가가 인사를 나누었다. 맹복실 교수가 소개하기를 한 분은 류수옥 선생님인데 맹복실 교 수의 옛 스승이라고 하였다. 지금은 총련에서 운영하는 학우서방 이라는 출판사에서 근무하는데 한때 제자였 던 맹교수로부터 이젠 배우는 관계라고 겸손을 보이신다. 87
내가 바로 전날 저녁에 호텔의 휴게실에서 한성구 교수를 만났었다. 한 교수가 조선어 사전 편찬작업에 참 여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여기 맹복실 교수와 류수옥 선생님이 한 팀이 되어 그 일을 함께 한다하니 우연히도 어제와 오늘 동안 그 사전을 편찬하는 분들을 모두 만나게 된 것이다. 새로 나올 조선어사전은 일본의 총련에서 주관하여 편찬한다는데 일본의 총련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조선대 학교를 지원하면서 이렇게 조선어사전까지 편찬한다하니 참으로 대단한 단체다. 2,500쪽에 달하는 새 사전은 동의어와 파생어에 관한 설명 등 남북에서 사용하는 단어들의 차이점에 대해서 일본어로 예문을 들어서 설명 한다고 하니 재일동포들에게 꼭 필요한 조선어사전이 될 것 같다. 한성구 교수에 대해서는 어제 직접 대화를 나누며 대략 들었지만 맹 교수로부터 좀 더 자세하게 듣게 되었 다. 한 교수는 조선대학교 문학력사학부 어문학과 조교로 조선어학, 조일대비언어학, 조선어교육학 전공이다. 학교에서 근무하는 가운데 3년 전에 갑자기 온몸이 마비되는 병에 걸려서 낙심하며 지내는 동안 육체적으로 도 정신적으로도 많이 상하였다고 한다. 당시에 사귀고 있던 애인마저 떠나버렸다하니 그때의 상황을 짐작하 기 어렵지 않다. 그러는 동안 이곳 북부조국에서 그 소식을 듣고는 한 교수를 불러들여 온 의료진들이 정성들여 치료를 하여 이제 크게 회복되어 일상에 복귀한 것이다. 한 교수에게 북부조국은 정말 은혜의 나라이지 않을 수 없다. 88
한편, 한 교수가 가장 어려운 시기에 그분의 손발이 되어주겠다고 나선 사람이 있었다는 것이다. 내가 방문 기 시작 무렵에 북부조국 여성들의 고귀한 결혼관에 대하여 쓴 적이 있는데 그렇게 아름다운 여성의 마음을 그대로 간직한 한 교수의 제자 가운데 어떤 여성이 크게 실의에 빠져 있던 한 교수를 뒷바라지 하겠노라며 나 섰다는 것이다. 한 교수는 불구가 된 자신을 극진히 간호해준 그 여성과 작년에 결혼을 하였고 이제 더욱 재 활의 의지를 다지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 사회에서 보기 어려운 일이 북부조국 인민들과 재일동포들 사이에서 는 이렇게 종종 일어나는 것을 내가 목격하고 그 아름다운 인민의 성품에 존경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맹복실 교수와 함께 한 또 다른 젊은 여성은 장말려 선생이라고 하였다.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살고 있으며 요코하마 시의 가와사키 조선중고급학교에서 영어교원으로 근무한다고 하였다. 장 선생과 이야기를 나눠보니 뜻밖에 재일동포로서는 드물게 캐나다로 영어어학연수를 왔다가 내가 사는 시애틀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한 다. 이곳 북부조국에서 내가 사는 곳을 방문한 재일동포를 만나니 타국에서 고향사람을 만난 것처럼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장말려 선생은 시애틀에서 2박 3일 동안 머물면서 워싱턴주립대학과 (시애틀 시는 미 서북부 워싱턴 주에 있다) 시애틀 인근의 마운트 레이니어도 방문하였고 싱싱한 생선과 꽃들을 파는 재래시장인 퍼블릭마켓도 찾 아보았다고 해서 더욱 친근감이 생겼다. 89
장말려 선생의 식탁에는 화사한 꽃과 여러가지 음식들이 있었고 맛난 야채만두가 있었는데 내게도 권해서 하나를 맛보니 참 오묘한 맛이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날은 바로 장말려 선생의 생일이어서 특별히 준비한 음식이었다고 한다. 아마 우리에게 생일임을 말해 주었을 텐데 내가 사진을 찍으며 대화에 집중하지 못하여 생일축하도 해드리지 못하였다. 통일운동에도 관심이 많은 장말려 선생과는 이후에 인연이 있어 페이스북으로 소통하게 되었고 재일동포 사 회와 2세 교육에 대하여 많은 것을 듣게 되었는데 그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회에서 계속하기로 하자. (2015.1.12.) 90
CJ Kang 방북기 연재 37 2015.06.01 재일동포들과 조선학교 내가 북부조국을 방문한 지 한 달 후 북을 방문했던 재일동포 배안 선생이 그 방문기를 통일뉴스에 5회 동 안 연재하는 것을 인터넷 페이스북을 통하여 알고는 내가 연락하여 서로 친구가 되었는데 배안 선생도 그 방 문기에서 북에서 만났던 동포들과 서로 나이를 물어보고 만나게 된 동포를 동생으로 삼기도 한 것을 읽게 되 었다. 내가 친구가 되어 그 이야기를 하니 배안 선생이 나와 생일을 따져보자고 해서 서로 생년월일을 터놓고 보 니 내가 한 살이 더 많았고, 그래 동무와 동지로 지내면서 기꺼이 사적인 경우엔 나를 오빠라고 불러주어서 북을 방문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해외 동포로서 더욱 가까워졌다. 배안 선생의 방북기는 통일뉴스에서 읽을 수 있다. 여기에 링크 하나를 남긴다.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9461 배안 동지는 재일동포 2세로 아버지는 마산 출신이다. 현재 일본에서 다문화공생사회실현을 위한 활동을 하 고 있다. 여러 다른 민족들이 문화와 생활습관, 언어, 종교가 각자 다르지만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한 지 역에서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도록 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각기 다른 민족이 화합하여 함께 살 수 있도록 귀한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우리가 같은 민족이면서 91
남과 북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지 못할 일이 어디에 있겠느냐며 통일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남 과 북이 서로 다른 점도 많지만 서로가 오해하고 있는 점들이 더 많다는 것이다. 당연히 기존의 반공교육과 지속적인 매스컴의 영향으로 우리 모두는 그렇게 반대로 배워왔고 그렇게 매일같 이 듣고 보는 것으로 그 오해는 점점 더 쌓여만 간다. 배안 동지는 그것이 안타까운 것이다. 그가 말해준 다음 한마디가 내 마음에 한동안 남는다. 북에 대해서 설명을 하려면 쉬운 일이 아니지만 반미란 깃발을 들고 주체적으로 제발로 서는 나라라는 것 을 대전제로 이해하려하면 어려울 건 별로 없어요. 그렇다. 북이 지금의 북으로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미국이라는 세계 최강대국에 굴하지 않고 살아 남으면서 미국의 압력으로부터 진행되어진 수많은 어려움을 뚫고 이겨나온 나라라는 것을 우린 이해해야 한 다. 그것만 이해한다면 북의 지금의 모습을 이해하는 것은 쉬운 일이라는 것이다. 배안 동지와 교류하는 가운데 페이스북 홈에서 배안동지와 친구사이인 장말려 선생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 다. 나의 방문기 지난 호에서 소개한 장말려 선생은 배안 선생과는 가까이 살면서 종종 왕래하는 사이라고 했 다. 그래 반가운 마음에 장말려 선생에게 친구신청을 하였고 두어 달 전부터 서로 친구가 되었다. 내가 방문기 지난 호에서 장말려 선생과의 이야기가 다음 호에서 계속된다고 하였는데 그것은 이렇게 다시 나와 연락이 된 장말려 선생과 배안 선생 덕분으로 일본의 조선학교에 대하여 좀 더 알게 되었기에 여기서 독 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기 때문이다. 장말려 선생을 포함하여 내가 북에서 만났던 재일동포 선생님들이 가르치고 있는 일본의 조선학교에 대하여 우리가 배울 점이 너무도 많다. 해방후 남한에서는 아무도 신경을 써주지 않았던 재일동포들에 대하여 북부조 국은 달랐다. 새로 나라를 세우고, 전후복구에 온 나라가 떨쳐나설 그 무렵에도 재일동포2세 교육을 위하여 북 92
은 과감하게 아주 많은 금액을 지원해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크게 지원해 왔는데 제2의 고난의 행군 시절에도 그치지 않았고 지금까지 내내 이어져오고 있다. 일본정부와 보수층들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조선학교의 명맥을 이어온 재일동포 사회지만 이제 세월 이 흘러 3세 4세로 내려오면서 학교 수도 많이 줄었고 학생들도 많이 줄었다. 한때는 일본 전역에 수많은 조 선학교가 있던 것이 지금은 64개소에 다음과 같이 유지되고 있다. 일부 학교는 초등, 중급, 고급학교가 병설된 곳도 있어 전체 학교의 숫자는 차이가 있다. 현재 일본의 조선학교는 유치원 38개, 초급 53개, 중급 33개, 고급 10개, 대학 1개 학교가 있다고 한다. 총 련에서 어려운 가운데서도 저렇게 수많은 조선학교들을 지원하여 운영하는 가운데 조선대학교까지 운영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미국에 한인 인구가 2백만이 된다고 하는데 대학교는 커녕 제대로 된 중고등학교도 하나 없는 것과 비교해 볼 때 재일동포들이 2세와 3세, 4세 교육을 통하여 조국의 말과 얼과 문화를 지켜나가고 있는 그 애국애족의 마음을 우리는 인정하고 존경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이면에는 북부조국 정부의 한결같은 재일 동포들에 대한 지원이 있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다음은 장말려 선생이 내게 전해준 메시지 가운데 발췌한 것이다. 민족교육은 해방직후 풍파 사나운 이역땅에서 애국의 1세대들이 국어강습소란 이름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2세들은 갖은 차별 속에서도 우리 학교를 지켜주셨고, 오늘은 3세가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도 민족교 육을 받은 한사람으로서, 오늘날은 민족교육에 종사하는 한 사람으로서 애국의 전세대들의 뜻을 이어 일본땅 에 있는 우리 학생들이 민족의 뿌리가 든든하고 유능한 인재로 키우는데 힘써나가자고 마음먹고 있어요. 또한 새 세대들을 통일조국의 힘있는 인재로 남북, 그리고 일본을 이어주는 유능한 인재로 키우자고 분투하고 있는 셈입니다. 93
장말려 선생은 보통 해마다 6월에 조선고급학교 졸업반 학생들의 수학여행을 인솔하여 북을 방문해왔는데 나를 만났던 지난 9월의 방문목적은 김일성종합대학 통신박사원에서 장 선생 본인의 공부를 위한 논문지도를 받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조선대학교 교원들이 김일성종합대학 통신박사원에 다니는데 장 선생 처럼 조선고급학교 교원으로서 박사원에서 공부하는 일은 드물다면서 조국의 배려로 그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 는 것이다. 당시 북에서 머무는 동안 장말려 선생은 북부조국의 외국어학원과 인민학교의 영어수업을 참관한 적이 있었 다고 한다. 거기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학생들의 외국어 학습의 의욕과 열기는 대단하였고 외국어학 원의 교육수준 또한 아주 높았다고 말해주었다. 북부조국은 그렇게 세상의 모든 나라들과 서로 소통하고 교류 할 준비를 갖춰가는 나라인 것이다. 내가 페이스북을 통하여 만나게 된 재일동포들 가운데 재일동포 3세인 강유사 선생으로부터 조선학교에 관 한 사진을 전달받은 적이 있어 여기에 공유하는데 그분으로부터 또한 다음과 같이 조선학교와 북부조국에 대 하여 귀한 이야기를 들었다. 여기 그분이 메시지로 전해준 내용을 거의 그대로 옮겨본다. 식민지 시기 고생을 하신 일세분들이 해방후 모든 것을 다 바쳐 일본각지에 후대들을 위하여 학교를 지으 셨습니다. 일본정부는 우리 학교를 없애버리려고 탄압을 하였고 일세동포들과 교육일군들은 목숨걸고 싸워서 지켜냈습니다. 그때 도움을 준건 조선의 김일성 주석이었고 일본정부와 결탁해서 없애버려고 한 것이 리승만 과 박정희 정권이었습니다. 이 사실에 대해서는 재일동포가 자기민족애를 갖고 존재하는 한 잊지 않을 것입니 다. 전 일본에서 나서 자란 3세입니다. 1959년도부터 시작한 귀국사업으로 근 9만 명이 귀국했습니다. 그때는 경제도 남보다 북이 앞선 시기였구요. 일본에서 고생하기보다 새 조국건설에 이바지하겠다고 많은 동포들이 귀국선을 탔습니다. 94
그 후 조국을 둘러싼 력사가 어떻게 되였는가는 대개 알지요. 외세의존을 거부한 조선은 경제적으로 어려움 을 겪고 오히려 한국이나 일본에 남았던 동포들이 밥은 잘 먹게 되었습니다. 일본과 조선은 수교가 없지만 동포들의 끈질긴 투쟁끝에 70년대이후 재일동포들이 이북으로 자유로이 다녀 올수 있게 되였습니다. 저도 9 10번은 갔댔습니다. 한달 이상의 장기체류도 두번 경험했습니다. 이북 사람들의 생활수준이나 사회제도(법제도)의 특징같은 것을 그 력사적 경위나 당사자들의 마음가짐을 모르면서 일본이나 미국, 한국의 <기준>을 가지고 론하면 많은 오유를 범하게 될 것은 틀림없다고 생각해요. 극단하게 말하면 수천만의 사람들이 사는 사횐데 범죄도 있을 수 있고 권력을 악용하는 자도 나타날 수가 있지요. 그러나 국제무대에서 <북의 인권문제> 운운하는 것은 의도적으로 조선을 고립시키려고 하는 모략이 대부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적어도 사회제도나 권력구조에 그 원인이 있다고는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이에 의심을 갖는 분들은 한번 조선에 가보면 좋겠습니다. 도시에서나 시골에서나 보통사람들의 일상모습을 보고 특히 어린이들을 만나보면 그곳이 어떤 사회인가 순간에 리해가 될 것입니다. 저는 일본에 살면서도 조 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유사 선생은 또한 총련계 재일동포들이 갖고 있는 조선국적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자세하게 설명해주었 다. 조선국적이란 하나의 기호 혹은 표식으로 무국적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식민지통치 때문에 살길을 찾아 일본으로 건너오신 분들 그리고 40년대 가서는 일본이 일으킨 전쟁 때문 에 강제로 끌려온 분들이 해방당시 240만 명이었다고 합니다. 그 대부분은 해방직후 고향으로 돌아갔는데 이 미 생활기반을 꾸린 동포들 등 50만이 일본에 남게 되였습니다. 또한 조국의 내정불안으로 다시 되돌아오는 동포들도 적지 않았어요. 그리하여 60만이 해방 후에도 일본에 살게 되었는데 그때까지만 하여도 국적은 <일본>이었습니다. 패망국 일본은 련합국(GHQ)통치하에 있었지만 46년에 <외국인등록령>을 공포하고 조선반도 및 대만, 만주출신자들 의 일본국적 상실을 통달하였습니다. 이때 조선 <국적>이라는 것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조국에서는 38선 이남에서 단독선거를 하느냐 어떻냐 하는 단계였고 남북총선을 하면 쏘련과 김일성주석의 패권을 막을 수 없다고 판단한 미국이 단독선거를 서두 르던 때였지요. 그러므로 조국반도에 대한민국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도 성립되기 전에 국적이라 말하기보 다 <조선반도 출신자> 즉, 말하자면 <일본사람이 아님>을 나타내는 <기호>로 생겨난 겁니다. 그 후 미국의 부추김 밑에 한일이 수교하고 일본은 <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는 대한민국>이라는 립장을 선명히 함에 따라 희망한다면 조선국적을 한국국적으로 고칠 수 있지만 한국국적을 조선국적으로는 바꿀 수 없다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즉 <한국>은 국적이고 <조선>은 기호라는 말입니다. 95
일본정부에 말시키면 재일동포들 중에서 조선국적을 가진자는 무국적과 다름이 없답니다. 그러나 뜻있고 의 지가 있는 사람들은 아예 분단국적인 한국국적을 취득하지 않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과연 국적이 아닌 <기 호>이긴 하나 일본에서 <조선국적>은 틀림없이 분단이전부터 존재하는 통일국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집 7 식구 다가 자랑스런 조선국적입니다. 윗 글을 읽고는 내가 강유사 선생께 간단하게나마 다음과 같은 답글을 보냈었다. 강유사 선생님의 재일동포로서의 자세한 설명 참 고맙습니다. 지금 세상에서 무국적이 존재한다는 것이 정 말 기가 막히는군요. 그런데도 그 가시밭길을 기꺼이 걸어가는 재일동포들은 존경을 받아 마땅합니다. 조일수 교가 얼른 이루어져야 제대로 된 국적을 갖고 제대로 대우를 받을 수 있겠군요. 무엇보다 조국이 통일이 되어 야 어깨를 펴고 보란듯이 떳떳하게 살아갈 수 있겠습니다. 내가 방문기를 계속해서 연재하는 동안 해외동포로서 조국의 통일에 기여하기 위하여 통일운동에 관심있는 분들과 소통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배안 동지, 장말려 선생과 더불어 강유사 선생과 여러 재일동포들이 깊숙 이 연대하게 되어 참으로 기쁘다. 통일운동은 우리가 시간과 노력을 많이 기울여서 어려운 가운데서 펼쳐나가는 조국을 위한 희생이기도 하지 만 이렇게 그 노상에서 참 귀한 동지들을 만나게 되고, 그 동지들로 인하여 바른 정보를 공유하게 되고, 서로 를 격려함으로 또한 기운을 얻고 우리가 행복한 삶을 살게 하는 귀한 운동이다. 이렇게 지구촌 곳곳에서 살아가는 통일을 꿈꾸는 동지들과 서로 연대하여 우리 세대 최고의 가치를 가진 이 통일운동을 펼쳐나간다면 이 운동이 조국통일의 그날을 앞당기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 확실하다. (2015.1.15.) 96
CJ Kang 미국 시애틀에서 <사람사는 세상 시애틀 한마당>(hanseattle.com)을 공동운영하고 있으며 <사람사는 세상을 위 한 시애틀 모임> 대표를 하다가 현재 고문으로 있다. 또 유권자민주연대 공동대표도 맡고 있다.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