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347호)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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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를 북한에서 영화의 주제곡으로 사용했다든지, 남한의 반체제세력이 애창한다 든지 등등 여타의 이유를 들어 그 가요의 기념곡 지정을 반대한다는 것은 더 이상 용인될 수 없는 반민주적인 행동이 될 것이다. 동시에 그 노래가 두 가지 필요조 건을 충족시키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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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스님의 이 달의 법문 성철 큰스님 기념관 불사를 회향하면서 20여 년 전 성철 큰스님 사리탑을 건립하려고 중국 석굴답사 연구팀을 따라 중국 불교성지를 탐방하였습 니다. 대동의 운강석굴, 용문석굴, 공의석굴, 맥적산석 굴, 대족석굴, 티벳 라싸의 포탈라궁과 주변의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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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위 가 오는 경우에는 앞말 받침을 대표음으로 바꾼 [다가페]와 [흐귀 에]가 올바른 발음이 [안자서], [할튼], [업쓰므로], [절믐] 풀이 자음으로 끝나는 말인 앉- 과 핥-, 없-, 젊- 에 각각 모음으로 시작하는 형식형태소인 -아서, -은, -으므로, -음

時 習 說 ) 5), 원호설( 元 昊 說 ) 6) 등이 있다. 7) 이 가운데 임제설에 동의하는바, 상세한 논의는 황패강의 논의로 미루나 그의 논의에 논거로서 빠져 있는 부분을 보강하여 임제설에 대한 변증( 辨 證 )을 덧붙이고자 한다. 우선, 다음의 인용문을 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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伐)이라고 하였는데, 라자(羅字)는 나자(那字)로 쓰기도 하고 야자(耶字)로 쓰기도 한다. 또 서벌(徐伐)이라고도 한다. 세속에서 경자(京字)를 새겨 서벌(徐伐)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또 사라(斯羅)라고 하기도 하고, 또 사로(斯盧)라고 하기도 한다. 재위 기간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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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국어에서 관용표현 지도 방안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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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과 학기 술부 고 시 제 호 초 중등교육법 제23조 제2항에 의거하여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을 다음과 같이 고시합니다. 2011년 8월 9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1.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은 별책 1 과 같습니다. 2.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별책

시험지 출제 양식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합시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집시다. 5. 우리 옷 한복의 특징 자료 3 참고 남자와 여자가 입는 한복의 종류 가 달랐다는 것을 알려 준다. 85쪽 문제 8, 9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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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사항이 없을 경우 무 표시하시기 바랍니다. 검토항목 검 토 여 부 ( 표시) 시 민 : 유 ( ) 무 시 민 참 여 고 려 사 항 이 해 당 사 자 : 유 ( ) 무 전 문 가 : 유 ( ) 무 옴 브 즈 만 : 유 ( ) 무 법 령 규 정 : 교통 환경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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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년 사 2015년 을미년( 乙 未 年 ) 새해! 주님의 선한 양으로 앞에 펼쳐질 새사회, 새역사를 여는데 YMCA 회원 여러분이 그 주인공이 되어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친애하는 서울YMCA 회원 여러분! 그리고 직원 여러분! 조 기 흥 (서울YMCA 이사장) 을미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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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알고보면 질병! 울산금연지원센터 센터장 유 철 인 교수 금연으로 치료하세요. 울산금연지원센터는? 2015년 6월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시작된 울산금연지원센터는 울산 대학교병원과 울산금연운동협의회의 문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금연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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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4 _ 종루지 전경(서북에서) 사진 25 _ 종루지 남측기단(동에서) 사진 26 _ 종루지 북측기단(서에서) 사진 27 _ 종루지 1차 건물지 초석 적심석 사진 28 _ 종루지 중심 방형적심 유 사진 29 _ 종루지 동측 계단석 <경루지> 위 치 탑지의 남북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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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국회 1 월 중 제 개정 법령 대통령령 7 건 ( 제정 -, 개정 7, 폐지 -) 1. 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 1 2.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 1 3.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법 시행령 일부개정 2 4.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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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답 과 해 설 1 (1) 존중하고 배려하는 언어생활 주요 지문 한 번 더 본문 10~12쪽 [예시 답]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한 사 람의 삶을 파괴할 수도 있으며, 사회 전체의 분위기를 해쳐 여러 가지 사회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0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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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금융분야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 1. 개인정보보호 관계 법령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 은행법 시행령 보험업법 시행령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 자본시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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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재발견소식지

580 인물 강순( 康 純 1390(공양왕 2) 1468(예종 즉위년 ) 조선 초기의 명장.본관은 신천( 信 川 ).자는 태초( 太 初 ).시호는 장민( 莊 愍 ).보령현 지내리( 保 寧 縣 池 內 里,지금의 보령시 주포면 보령리)에서 출생하였다.아버지는 통훈대부 판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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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은하 1 우리 은하 위 : 나선형 옆 : 볼록한 원반형 태양은 은하핵으로부터 3만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 2 은하의 분류 규칙적인 모양의 유무 타원은하, 나선은하와 타원은하 나선팔의 유무 타원은하와 나선 은하 막대 모양 구조의 유무 정상나선은하와 막대나선은하 4.

근대문화재분과 제4차 회의록(공개)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안 번호 179 제안연월일 : 제 안 자 :조례정비특별위원회위원장 제안이유 공무상재해인정기준 (총무처훈령 제153호)이 공무원연금법 시행규칙 (행정자치부령 제89호)으로 흡수 전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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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설관리공단 내규 제 24호 포천시시설관리공단 인사규정 시행내규 일부개정(안) 포천시시설관리공단 인사규정 시행내규 일부를 다음과 같이 개정 한다. 제17조(기간제근로자의 무기계약직 임용) 1 기간제근로자 관리규정 제16조 를 제19조 로 한다. 제20조(인사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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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45호-수정

진흙 속에서도 티 한 점 없이 맑고 향기로운 꽃을 피워내는 연꽃은 시민모임 맑고 향기롭게 의 정신을 상징합니다 / 6 다시 읽는 산방한담 04 불란서 여배우 처음 마음으로 09 진정한 법문 숨어서 피는 꽃 14 너무 늦은 후회 시심청심 17 나눔 공감대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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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타리36호_완성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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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ceye News 장애인 인터넷 2014년 7월뉴스 14일(월 제 331 호 중심 www.imedialife.co.kr imedialife.co.kr 제 347호 대표전화 : (032) 433-4201 소리로 읽는 장애인생활신문 2015년 3월 9일 월요일 박근혜정부 2년 장애인공약 완전이행률 54% 그쳐 보장수급자인 장애인에게는 제한 발달장애인법 제정 등 세부공약 26개 중 14개 이행 적용돼 후퇴이행 으로 분류됐다.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장애등급제 폐지 등 미이행 장애인 이동권 보장 및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 공약은 저상버스, 중증장애인활동지원 24시간 보장은 오히려 후퇴 장애인콜택시 등 운영규모 확충 및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관련해선 규 경실련, 대선공약 20대분야 674개 세부공약 이행평가 모 확대 중이나 현재 법 규정 수준 지난 2년 동안 박근혜 정부의 장 애인공약 완전이행률이 54%에 그 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 실련)은 박근혜 대통령 집권 3년차 를 맞아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박 대통령이 공약한 20대 분야 674개 세부공약에 대한 이행 수준을 평가 해 지난달 23일 발표했다. 이 중 장애인 공약 이행률은 세 부공약 26개 중 14개가 완전 이행 돼 이행률이 54%로 나타난 반면 당초 공약보다 후퇴돼 이행된 공약 은 5개로 19%, 미이행 공약은 7개 27%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는 장애인권리보장 법 제정과 장애등급제 폐지 및 개 선 공약은 관련 법안이 발의되지 않아 미이행 으로 분류됐고 중증 장애인활동지원 24시간 보장은 적 용대상 및 급여량 확대로 후퇴이 행 으로 평가됐다. 중증장애인부모의 자녀양육 부 담 완화 공약은 아이돌봄지원법에 장애인자녀에 대한 우선돌봄서비 스 제공이 포함됐으며 발달장애인 법이 제정돼 각각 완전이행 으로 분류됐다 장애인연금의 급여 인상 및 대상 확대 공약 또한 장애인연금을 기초 연금화하고 국민연금과 통합 운 영, 기초연금 도입 즉시 중증장애 인에게 현재의 2배(A값의 10%)수 준으로 인상 지급은 완전이행 으 로 분류된 반면, 부가급여 현실화 와 관련해선 65세 이상 기초생활 에는 미달돼 후퇴이행,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이용 제도정비는 미이행,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는 국가정보화기본법 통과로 완전이 행 평가를 받았다. 한국수화언어기본법 제정 및 농 교육 환경 개선은 미이행 으로 현 재 국회에 계류 중인 수화언어 관 련 지원법 제정안은 지난해 8월 새 정치민주연합 이상민 의원이 한 국수화언어기본법안 을 발의했으 며, 같은 해 10월에는 새누리당 정 우택 의원이 수화기본법안, 이에 리사 의원이 한국수어법안 을각 각 발의했다. 이어 11월에는 정의 당 정진후 의원이 수화언어 및 농 문화기본법안 을 발의해 총 4개안 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계류 중 이다. 장애인 고용의무 활성화 공약과 관련해선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및 장애인의무고용 률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2.5% 3%, 일반기업 2.5% 2.7%로 상향조정됐으며 장애인 친화 직종 에 대한 장애인 실고용률 제고 또 한 장애인고용 상황보고, 장애인 고용 불성실기관 공개 등으로 고용 실태 점검을 통한 고용률 향상 및 지난 1월 2017년까지 장애인 고용 률 40% 확대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 장애인고용 종합대책 발표 등 의 노력을 인정받아 완전이행 으 로 분류됐다. <3면에 계속> <이재상 기자> 활동지원급여, 6월부터 장애3급도 수급자격 활동지원응급안전서비스 제공 법적근거 마련 5월부터 시 군 구-읍 면 동-국민연금공단 접수 장애인활동지원법 시행령 개정안 공포 시행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중 증장애인의 자립생활지원 강화를 위해 장애인활동지원급여 신청자 격을 장애 3급까지 확대하고 활동 지원 응급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을 개정하여 26일부 터 공포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장애 1급 또는 2급으로 제 한되어 있는 신청자격을 오는 6월 1일부터 장애 3급(6세 이상 65세 미만)까지로 확대하며, 신청을 받 아 수급자격 인정조사(심신상태 및 활동지원 필요 여부 및 정도에 대 한 조사)를 거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화재 등 응급상황 발생시 중증장애인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 하고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안 전대책으로서 활동지원 응급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근 거를 이번 시행령에 마련했다. 활동지원 응급안전서비스는 장 애인 활동지원급여 신청자격을 갖 춘 장애인이 1인 가구(독거)인 경 우, 가족인 가구구성원이 모두 장 애인이거나 18세 이하 또는 65세 이상인 경우, 가구구성원인 가족의 직장 학교생활 등으로 인하여 보 호가 필요한 경우 등에 해당되고 응급안전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 정되면 제공한다. 현재 32개 지자체에서 장애인 2,085명에게 활동지원 응급안전 서비스를 제공(2014.12월 기준)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정호연 인천지사장 임명 한국장애 인고용공단 (이사장 박승 규)이 인천지 사장에 정호 연 전 전남지 사장<사진>을 임명했다. 지난 2월 25일자로 부임한 정호 연 인천지사장은 공단 설립과 함께 이듬해 입사하여 고용지원 및 촉진 분야는 물론 장애인기능대회의 산 증인으로 근무하면서 공단의 몇 안 되는 장애인고용 전문가다. 정호연 인천지사장은 인천지역 은 전국에서 장애인고용률이 우수 한 지역 중의 한 곳인데, 부임기간 동안 인천을 전국 최고의 장애인고 용률 지역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 고 있으며, 2015년에는 46개 지자 체 약 4,400명을 추가하여 서비스 지역 및 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신청자격 3급 확대에 따른 원 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전 신 청기간을 5월부터 운영할 계획이 다. 신청서는 관할 시 군 구청, 읍 면 동사무소 또는 국민연금 공단 지사에서 접수하며, 기타 자 세한 안내와 신청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경우 국민연금공단으로 전 화(국번없이 1355) 하면 된다. 라고 취임소감을 말하며 본 지면을 통해 인천지역의 장애인 및 관계자 들에게 취임 감사의 마음을 전했 다. 다음 신문은 3월 23일(월) 발행됩니다. 과학 기술의 도움으로 아내를 처음 본 시각장애인 미국 미네소타주에 위치한 메이오클리닉에서 생 체공학 기술을 이용해 사물을 흑백과 희미한 불빛을 통한 화상으로 인식하는 기기를 사용한 시각장애인이 아내의 모습을 설명하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 = 허핑턴포스트 동영상 캡쳐> 인천시, 저소득층 입원환자 간병서비스 지원 기초생활수급권자-차상위계층-다문화가족 등 대상 인천의료원 인천적십자병원 보호자 없는 병원 운영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 해에도 저소득층 입원환자에게 간 병서비스를 지원하는 보호자 없 는 병원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은 인천 시가 공공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 인천적십자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2011년부터 입원치료 중인 저소득 층 급성기환자를 대상으로 간병서 비스를 지원하는 공동 간병시스템 이다. 입원환자의 간병편의 도모와 경 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보 호자가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까지 모두 6만3382명의 환자들이 혜택을 받았다. 시는 올해 인천의료원 4실 20병 상, 인천적십자병원 3실 18병상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기 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다 문화가족 등 저소득층이며, 간병 인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 입원환 자가 입원시 의료기관에 상담하고 공동간병인이 운영되는 병실로 입 원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38병상에서 연 1만2480명 의 환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 상되며, 병실별로 3교대의 간병인 력이 투입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다수의 저소득층 입원환자들에게 의료서비스의 만 족도를 높이고 공공보건의료기관 에서의 의료 형평성 및 격차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고은별 기자> 확실한 장애인복지, 희망의 동반자가 되는 인천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확실한 장애인복지, 희망의 동반자가 되는 전/수동 휠체어. 스쿠터 무상으로 수리 해 드립니다. 지체장애인편의시설인천지원센터 인천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인천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는 장애인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장 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저희 협회는 자립 의지를 가진 장애인의 사회활동을 확대함과 동시에 재활 및 자립을 도모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려 노력할 것이며, 더불어 장애인들에게 각종 정보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있습 니다. 저희가 앞장서겠습니다.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장애인 편의시설의 부족으로 그들의 사회활동 을 가로막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조그만 더 관심을 갖고 주위를 둘러보신다면 보다 많은 장애인들에게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이 생길 것입니다. 인천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가 하는 일 편의시설 센터가 하는 일 - 장애인종합민원상담 (교육, 의료, 직업, 재활, 법률, 인생 등, 장애인의 다양한 고충 상담) - 지체장애인축제한마당 - 장애인합동결혼식 - 인천장애인취업박람회 - 지방/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 전국장애인예술제 인천지역 예선대회 - 장애인게이트볼대회 - 장애인편의시설 민원상담 -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참가 - 장애인편의시설 민원상담 - 장애인편의시설 불편신고 접수 -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와 관련된 자문 및 기술적 지원 -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에 필요한 기술 및 매뉴얼 개발 - 편의시설에 대한 이용자 평가결과 제시 및 개선추진 - 편의시설관련 실태조사 현황파악 - 센터의 업무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건축허가 시 건축설계도면의 편의시설 설치 여부 및 건축물의 사용승인 시 편의시설 시공여부를 확인하도록 센터에 의뢰할 수 있고, 센터는 이에 따른 기술적인 의견을 시설주관기관에게 개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편의시설 적정설치를 유도하고 있음. 사단 인천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법인 Incheon Association Of Persons With Physical Disablllties 인천광역시 편의시설설치 시민촉진단 수리신청은 A/S센터로 전화주시면 신속하게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인천광역시 편의시설설치 시민촉진단은 일상생활에서 편의시설에 대 한 관련단체 및 인천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유도로 편의시설의 설치 촉 진 및 편의시설의 적정한 유지 관리를 통해 효율적인 편의시설의 확충 및 운영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무상수리 내용 및 신청 절차 - 대상 :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장애인 - 지원내용 장애인 : 보조기구 A/S센터 에 접수된 수리내용에 한하여 1인 연간 30만원 내 무상수리 및 부품교체 - 신청방법 : 장애인 보조기구 A/S센터 (032-885-1464)에 수리신청 접수 후 서류구비 - 구비서류 : 수리지원대상확인서 (관할 주민센터 발급) 임순봉 인천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인천광역시 남동구 용천로 208 (인천광역시사회복지회관 107호) TEL:032-884-2373 FAX:032-884-2374 http://www.kappdic.or.kr E-mail:supermi7526@hanmail.net 지체장애인편의시설인천지원센터 Amenity Technical Assistant Center For The Disabled.etc 지체장애인편의시설인천지원센터 인천광역시 남동구 용천로 208 (인천광역시사회복지회관 107호) TEL : 032-421-2846 FAX : 032-884-2374 http://www.kappdic.or.kr 웹하드 : ID kappd032 / pw 2846 센터장 임순봉 인천광역시 편의시설설치 시민촉진단이 하는 일 - 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홍보 및 안내(홍보캠페인 등) - 편의시설 기본교육 및 실태조사에 참여 -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계도 및 신고활동 - 시설주관기관(군 구 등)에 신고 및 의견 제시 등 장애인 보조기구 A/S센터가 하는 일 인천광역시편의시설설치시민촉진단 - 장애인 보조기구A/S센터 종합 상담실 운영 - 보조기구 무료 대여 서비스 - 도서산간지역 방문 서비스 - 무료 점검 순회 서비스 단장 임순봉 인천시사회복지회관 107호 access/use/moving 회장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지키기, 우리의 의무입니다 인천광역시 장애인 보조기구 A/S센터 인천광역시장애인보조기구 A/S센터 인천광역시장애인보조기구 A/S센터 인천광역시 남동구 용천로 208 (인천광역시사회복지회관 107호) TEL : 032-885-1464 FAX : 032-884-2374 http://www.kappdic.or.kr E-mail : supermi7526@hanmail.net 센터장 임순봉 인천광역시편의시설설치시민촉진단 인천광역시 남동구 용천로 208 (인천광역시사회복지회관 107호) TEL : 032-885-1463 FAX : 032-884-2374 http://www.kappdic.or.kr E-mail:supermi7526@hanmail.net

특 4 장애인고용안정 어떻게? 집 제 347 호 장애인 고용률은 1991년 0.43%에서 2013년 2.39%로 5배 이상 높아졌지만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차별로 고용이 유지되지 못하고 있 는 것 또한 현실이다. 지난달 1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주영순 의원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주최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 실에서 열린 장애인고용 안정을 위한 토론회 에선 장애인고용 안정을 위해 노동 관련법 개정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재상 기자> 2015년 3월 9일(월 소리로 읽는 장애인생활신문 장애인고용안정,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련법 개정 필요 장애인직업재활, 고용촉진 고용안정으로 정책 전환해야 장애인실업률, 비장애인의 2배 이상 장애근로자 평균임금, 전체 근로자 절반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대구대학교 직업재활학 과 나운환 교수는 지난 1991년 1월부터 시행된 장애인 고용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고용촉 진제도는 23년 동안 약 45만명 이상의 직업상담 과 14만명 이상의 취업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통합 과 고용이라는 성과를 나타냈다. 고 주장했다. 통계청이 지난 2014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장 애인 실업률은 1985년 45.1%에서 2010년 7.8% 로 감소했지만 3.3%인 비장애인 실업률의 2배 이 상 높았으며 장애인 근로자의 평균임금은 1995년 58만5천원에서 2010년 122만원으로 같은 해 우 리나라 전체 근로자 평균임금 235만원의 절반 수 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구직자의 경우 1982년~1999년까지 지 체 및 청각장애가 많았으나 2000년부터는 지적장 애나 정신장애, 중복장애, 내부장애 등의 구직자 수가 증가 추세에 있는 반면 구인자의 경우는 지난 30년 동안 지체장애 중심의 구인에서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별로는 1999년 말까지 구직자의 대부분은 고졸 이하였으나 2000년부터 전문대 및 대졸 구 직자의 수치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구인자는 여전 히 고졸 이하의 직무에서 구인을 지속적으로 요구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임금근로자 비정규직 비율은 32.3% 장애인임금근로자 비정규직 비율은 59.1%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등록장애인은 전체 인구의 5%에 해당하 는 250만여명으로 장애인 경제활동 인구는 97만 명(15세 이상), 취업자수는 91만명, 고용률은 37% 로 전체 인구의 고용률이 60.8%인 것과 비교할 때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중증장애인의 고용률은 22.7%(경증 43.6%), 여 성장애인의 고용률은 19.8%(남성 49.4%), 60세 이상 장애인의 고용률은 22.9%로 조사돼 중증 여성 60세 이상 고령 장애인의 고용률이 특히 낮 은 상황이다. 장애인 임금근로자의 월평균임금은 162만원으 로, 전체 임금근로자의 월평균임금 223만원의 72.5% 수준에 불과했으며 중증장애인 116만원, 여성장애인 95만원, 60세 이상 고령장애인 92만 원으로 더욱 저조했다. 장애인 임금근로자의 41.5%가 정규직이며 시간 제 근로는 22.9%로 전체 임금근로자의 정규직 67.9%, 시간제 근로 10.4%와 차이를 보였다. 2013년말 기준 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체는 2만 7349개소로 이에 소속된 장애인근로자는 15만4 천여명, 장애인 고용률은 2.48%로 나타났으며 국 가 및 지자체 공무원 고용률은 2.63%, 공공기관은 2.81%, 민간기업은 2.39%로 조사됐다. 특히, 우리나라 2013년~2014년 임금근로자의 평균 근속기간이 67개월인데 비해 장애인의 경우 는 정확한 통계가 산출되고 있지는 않지만 임금근 로자 평균 근속기간이 짧았고 전체 임금근로자 중 비정규직 비율은 32.3%인데 반해 장애인 임금근 로자의 비정규직 비율은 59.1%인 것으로 조사돼 장애인 고용안정을 위한 대책이 매우 시급한 상황 이다. 외국의 장애인 고용지원 사례 미국의 경우 1938년 세계 대공황을 극복하기 위 한 방안으로 근로자의 직업안정을 위해 공정노동 기준법(The Fair Labor Standards Act: FLSA) 을 제정해 근로자의 최저임금, 시간외 근로보상, 연소자, 장애인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제도를 도입 하고 장애인의 개개 생산성을 기준으로 한 최저임 금제외 인증, 보호작업장의 임금기준 등을 규정해 장애인근로자의 직업안정을 명문화했다. 독일의 의무고용제도는 장애인의 근로조건과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해 중증장애인대표, 해고보 호제도, 통합합의제도 등을 규정하여 입직 이후의 인사, 교육훈련, 승진, 보수체계, 징계, 해고 등의 전반적인 고용과정에서 장애인의 기본권이 무시 되거나 불합리한 처우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에 충분한 논의와 과정을 거치도록 규정하여 장애인 의 고용안정을 꾀하고 있다. 프랑스는 직장유지지원금, 훈련지원금, 장애 악 화에 따른 지원금, 작업장 환경개선 지원금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일본도 시험고용이나 회사 내 장 애인의 직업안정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설 등을 규 정하고 있다. 이처럼 의무고용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선진국 들은 장애인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직장유지 지원 금, 훈련지원금, 장애 악화에 따른 지원금, 노동상 황 개선 지원금, 시험고용이나 일시고용지원금, 회사 내 장애인복지시설 지원금, 사회심리적 지원 서비스 등을 규정하고 장애인의 고용안정을 지원 하고 있다. 근로기준법, 중증장애 보호고용근거 마련돼야 고용촉진법, 고용안정 위한 통합센터 설치돼야 나 교수는 지난 23년 동안의 장애인 고용촉진 정책만으론 한계가 있으며 궁극적으로 고용촉진 이후 고용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총체적 접근이 필요하다. 며 장애인근로자 의 근로조건을 규정하는 근로기준법 및 장애인 구 직자의 직업능력개발과 고용안정을 지원하는 고 용보험법을 포함한 노동관계법의 포괄적인 개정 이 필요한 시점 임을 주장하며 법 개정 방향에 대 해 언급했다. 근로기준법 = 현재 1만명 이상의 중증장애인 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학교기업형 직업훈련실 등 보호고용이라는 특수한 작업형태에서 근로하 고 있지만 보호고용에 대한 사업장과 근로자에 대 한 기준이 없기 때문에 현행 근로기준법의 기준을 적용할 수 없으며 근로장애인은 최소한의 근로조 건조차 확보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나 교수는 근로자로서의 최소한의 근로조건을 설정하고 있는 근로기준법상의 장애인에 대한 필 요한 규정이 빠져 장애인은 임금을 목적으로 근로 를 하면서도 최소한의 근로조건을 보장받지 못하 고 있다. 며 미국의 공정노동법에서와 같이 직업 재활시설과 근로장애인에 대한 임금, 근로시간 등 의 근로조건을 마련해야 한다. 면서 근로기준법상 의 보호고용에 대한 사업장과 근로자의 근로기준 을 마련해야 함을 주장했다. 또한 동법 제18조는 1주 동안의 소정 근로시간 이 15시간 미만인 경우에는 단시간 근로자로 규정 하고 우선 유급휴일과 연차유급휴가를 제외하도 록 규정하고 있다.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경우 여성 이나 청소년과 마찬가지로 근로조건에 있어 적극 적 우대가 필요하며 이에 따라 중증장애인근로자 의 단시간 근로자에 대한 별도의 기준이 설정돼야 한다. 동법 제5장은 여성과 소년을 위한 사용금지 직 종, 근로계약, 임금청구, 야간 및 휴일근로의 제한, 시간외 근로, 기타 보호규정을 두고 있다. 발달장 애인이나 내부장애인의 경우도 여성, 소년과 마찬 가지로 고용안정을 위한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므 로 이에 대한 기준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최저임금법 = 최저임금 적용 제외를 규정한 동법 제7조는 정신장애나 신체장애로 근로능력이 현저히 낮은 자를 적용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현장에선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최저임금 적용 제 외라는 인식과 낙인을 심화시키고 있는 것이 현실 이다. 따라서 이 규정은 근로능력이 현저히 낮은 자로 개정할 필요가 있다. 정부시행장기요양기관 : 3-28200-00252 산업안전보건법 = 법 45조의 질병자의 근로 금지제한 규정의 감염병, 정신병 또는 근로로 인하 여 병세가 크게 악화될 우려가 있는 질병 규정을 근로로 인하여 병세가 크게 악화될 우려가 있는 질 병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 법 제정 목적에서 장애인의 직업재활이라는 용어에서 고 용안정이라는 측면이 포함돼 있기는 하지만 더욱 분명하게 고용촉진만이 아니라 장애인의 고용안 정을 도모한다는 측면에서 장애인의 고용안정 및 직업재활이 강조돼야 한다. 5인 이하 영세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돼야 이어진 토론에서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조호 근 노동상담센터장은 협회 노동상담센터에 지난 해 상담을 의뢰한 장애인근로자 중 5인 미만 사업 장에서 근무하고 있거나 근무했던 근로자는 15.9%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연차유급휴 가, 부당해고로부터의 보호 등 근로기준법의 보호 대상에서 제외돼 피해가 큰 것이 현실 이라며 외 VOICEYE HANDICAPPED LIFE NEWS 국의 사례를 보더라도 사업장의 규모가 영세하다 고 해서 일률적으로 적용상의 예외를 인정하는 경 우는 거의 없다, 오히려 근로기준법을 영세사업장 에 엄격하게 적용해서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를 보호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단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신은경 교수는 현재 의료적 관점 위주의 장애판정 기준과 선언적 의미 에 불과한 국가의 책임, 자립생활 패러다임 강화 등의 한계로 장애인복지법 개정에 대한 요구가 커 지고 있는 상황 이라며 장애인고용촉진법 개정 논의 시에도 장애판정에 있어서의 사회적 모델 도 입 등 시대적 요구 반영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고 주장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장애인고용과 이상희 과장은 이제까지 정부는 의무고용제 등 장애인 고용촉진 에 힘써왔던 것 또한 사실이며 앞으로 고용안정에 도 포커스를 맞추는 것도 필요한 시점 이라며 이 를 위해선 사회적 논의가 선행돼야 할 것 임을 밝 혔다. 장애인의무고용률, 2019년까지 공공 3.4%-민간 3.1%로 상향 고령 여성장애인 맞춤형 훈련과정 및 사업장의 설립 활성화 및 장애인의 직업능력 을 평가하고 그에 맞춰 최저임금에서 일정 비 발달장애인직업능력개발센터 신설 장애인 고용 관련 주요 추진계획 고용노동부 장애인고용과 이상희 과장은 정부의 장애인고용을 위한 예산은 지난 2012년 2,175억원, 2013년 2,439억원, 2014 년 2,572억원으로 지속적 증가 추세에 있다. 며 고용노동부의 장애인 고용 관련 주요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정부는 공무원 및 공공기관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현행 3.0%에서 2017년 3.2%, 2019년 3.4%로 상향하고 민간기업 의무고용 률을 현행 2.7%에서 2017년 2.9%, 2019년 3.1%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며 장애인 공무원 의무고용 이행을 독려하기 위해 의무고용률 에 미달한 교육청, 국회 등의 국가기관에도 부 담금 부과를 추진할 계획이다. 장애인 직접고용이 어려운 기업의 장애인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율을 감액하는 최저임금 감액제도 도입 추진, 의학적 장애판정 기준이 아닌 장애인의 직업 적 근로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의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중증장애인 구직자를 위해 취업알선부터 취업 후 적응지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하고 중증장애인의 취업 후 적응지도를 위해 직무지도원 지원기간을 현행 3개월에서 6개 월까지 확대하며 중증장애인을 다수 고용하 고 있는 표준사업장 직업재활시설이 더 많 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고용제도를 중 증 중심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중증, 여성, 고령장애인의 고용을 유도하기 위해 장려금 지원기준을 개편하고 장애인 능 력개발원에 고령 여성장애인 맞춤형 훈련과 정을 신설하여 구직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발 달장애인의 사회성 생활기술 중심의 직업훈 련을 위해 발달장애인직업능력개발센터 를 신설할 계획이다. 장기노인요양등급 신청 상담 환영 최고의 친절 서비스와 사후 관리 다양한 제품 전시(복지용구, 의료기기, 장애인보조기기) 방문상담 가능 수도권 전 지역 배송가능 비급여품목 혈당계 전자혈압계 구입전용품목 전기찜질기 물없이 머리감는 샴푸 이동변기 목욕의자 보행보조차 보행차 안전손잡이 목욕의자 배터리 교환 및 수리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30만원 무상지원 안내 오버컴 032) 441-0078 휴대용대 소변기 미끄럼예방매트 미끄럼예방양말 지팡이 욕창예방방석 자세변환용구 대여전용품목 이동변기, 목욕의자, 보행차 보행보조차, 안전손잡이, 간이변기 미끄럼방지용품, 지팡이 욕창예방방석, 자세변환용구 대여 전용 품목 수동휠체어 전동침대, 수동침대 욕창예방 매트리스 이동욕조, 목욕리프트 일반대상자 15% 본인부담, 기초생활수급자 전액지원 이동변기 보 자세변환용구 장 수동휠체어 전동침대 이동욕조 지체 뇌병변 심장 호흡기 장애인 지원가능 수동휠체어 전동보장구를 구입한 장애인 중 구입 후 1년 6개월이 지난 경우 내용 기준금액(전지 : 16만원) 이내로 구입할 경우 구입가의 80% 기준금액 이상으로 구입할 경우 기준금액의 80% 기초생활수급장애인 100% 지원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135-9 유프라우스빌딩 전동휠체어 기본형 : 2,090,000원 (본인부담금 : 418,000원) 전동스쿠터 기본형 : 1,670,000원 (본인부담금 : 334,000원) 수동휠체어 기본형 : 480,000원 (본인부담금 : 96,000원) 전동휠체어 지원대상 전동스쿠터 국민기초생활수급 장애인은 100% 지원 샤워트롤리 저주파자극기 파라핀 부항기 신청절차 전지를 구입한 후 건강보험공단지사에 보장구 급여비 지급청구 욕창예방매트리스 구 썩션기 장애인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판매 및 수리 배터리 교체 사업 베터리 지원내용 노인장기요양보험 적용 복지용구 구입전용품목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 지원용품 판매/대여 서비스 찜질팩 TEL. 032-441-0078 전자체온계 성인용기저귀 무릎보호대 얼음주머니 (21세기 병원과 YWCA 사이, 인천교육청 앞) 지하철 인천지하철1호선 인천시청역 5번출구 (도보2분) 버 스 인천시청후문 정류장(도보5분) 8, 33, 540, 800, 9100번 길병원 정류장(도보10분) 11, 22, 41, 45, 77, 103, 103-1, 111-2, 303 532, 534, 536, 700, 700-1, 800, 903, 907, 1400번 구월중학교 정류장(도보10분) 11, 22, 41, 45, 77, 103, 111-2, 303, 532, 534, 536, 700, 700-1, 800, 903번 허리보호대 목베개 및 도넛쿠션 적외선조사기 세발기

제 347 호 9 사람人사람 2015년 3월 9일(월 소리로 읽는 장애인생활신문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인천선수단 해단식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제1차 생활체육위원회 심의회의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 를 달성한 인천선수단의 해단식 및 포상금 수여식 이 지난달 27일 수림공원 본관에서 열렸다. 자리에는 인천시 체육진흥과 기권일 과장, 인천 시장애인체육회 조병호 상임부회장 및 선수단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창영 총감독은 지난 2월 11일부터 4일 동안 치러진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우리 인천시선수단은 1만4474점으로 2위를 차지 했다. 고 전적을 보고했다. 조병호 상임부회장은 인천의 부족하고 열약한 환경 가운데서 시민들에게 좋은 선물을 주신 선수 단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며, 앞으로 인천시 는 다각적인 방법으로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해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 고 말했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4일 오후 본회 상임 부회장실에서 2015년 생활체육지원사업 대상 선 정에 따른 2015년도 제1차 생활체육위원회 심의 회의를 개최했다. 김창균(가천대학교 교수) 생활체육위원장을 비 롯한 본회 생활체육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인천광역시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 에 대한 심의와 생활체육위원회 부위원장 선출(안) 건을 심의했다. 이날 시장애인체육회는 생활체육위원회 심의를 위해 지난 2015년도 2월 4일까지 128개소의 사업 계획서를 접수받았으며 이번 위원회에서 장애청 소년 14개소, 생활체육교실 46개소, 생활체육동호 인단체 21개소, 생활체육대회 지원 12개소 등 총 93개소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생활체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박인호 위원 과 전근상 위원이 선출됐다. 인천안마수련원 제41기 수료식 남동구노인복지관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인천안마수련원(원장 김용기)은 지난 2월 25일 남구 씨앤에스 웨딩컨벤션에서 안마사 자격과정 을 이수한 제41기 수료자 11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 졌다. 대한안마사협회 이옥형 인천지부장은 시각장 애인의 경우 안마사라는 직업 하나밖에 없는 현실 에서 수료생들이 서로 의지하고 협력해 나가야 한 다. 고 말했다. 한길자 인천시 보건복지국장, 박우섭 남구청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정호연 인천지사장, 정성기 인천지적장애인복지협회장 및 수료자 가족 등 100 여명이 참석한 이날 수료식에서 훈련생 김국원(남, 46세)씨가 우등상 및 2년 개근상을 받는 등 수료생 전원이 표창장과 상장을 받았다. <이재상 기자> 인천지장협 연수구지회 사랑의 후원물품 지원 사)인천지체장애인협회 연수구지회(지회장 정 인천시 서구(청장 강범석)과 한국가스공사 인천 인식)는 지난 2월 14일 2015년 명절맞이 불우장 지역본부(본부장 이래범)는 지난 23일 서구청에서 애인 돕기 사랑의 후원물품 지원 행사 를 가졌다. 2015 사회공헌활동협약식 을맺었다. 명절을 맞이하여 300세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이번 협약식에서 한국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는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 이번 행사는 송도센트럴파 저소득가정 에너지 효율을 위한 가스레인지 교체사 크호텔(대표자 나태용)에서 라면 300박스를 후원 업를비롯하여, 재가장애인복지사업,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교복지원사업, 김장나눔 활동 등 다양한 하여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연수구지회 관계자는 전반적인 경제침체와 소 사업을 서구청에 제안했으며, 서구청에서는 각 사 외된 이웃에 대한 무관심으로 후원이 전무한 상황 업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기로 에서 소외된 이웃이 명절 때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 했다. 이래범 지역본부장은 기업 역할에 대한 사회의 을 이렇게 작은 불빛 같은 소중한 후원행사로 해결 할 수 있어서 큰 감사를 드린다. 며, 언제나 늘 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업 철학에 맞는 사 결같은 마음으로 장애인 및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사랑을 실천하겠다. 위해 봉사하고 노력하는 지체장애인협회가 되겠 고 말했으며, 이에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식 을 시작으로 여러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지속적으 다. 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로확산되길바란다. 고전했다. <이재상 기자>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설날맞이 설명절 음식 전달 인천시 남동구노인복지관은 지난 27일 올해 노인 인천시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에서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는 지난달 14일 설날을 앞두고 인천세관, 인천항만 발대식과사업설명회를진행했다. 공사, 답동신협, 아름드리의 후원으로 인천지역 내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저소득 장애인 150가정에 떡국떡, 사골곰탕 등 설 시작을 공표하고 참여자들에게 기관에의 소속감과 명절음식이담긴행복나눔상자를전달했다. 사업 참여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며, 각 사업단 참 행복나눔상자는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가 여자들의 역할을 인식시킴으로써 책임감 있는 활동 족을 배려해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을도모하고자열렸다. 에서 활동하는 택시기사들이 각 가정별로 대문앞까 김용배 남동구노인복지관장은 2015년에도 질 지직접전달했다. 높고 만족스러운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운영을 통 아름드리봉사단의 강인경 단장은 이번 활동이 해 참여 노인들에게 다양한 사회참여의 기회와 보 장애가정에게 사랑의 온기 희망의 온기가 돼 설명 다 나은 활동조건을 마련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절을 훈훈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며 할것 이라고전했다. 따뜻한 세상을 위한 작은 걸음이 모여 앞으로도 많 은이들에봉사의길이되길기원한다. 고전했다. <고은별 기자> 알림마당 알림마당 인천시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올해 신규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으로 노인들에게 정서적 지원 서 비스를 제공하는 노노 홈케어 사업을 벌인다. 노노 홈케어는 부평구에 거주하는 홀몸노인과 노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이웃돕기 물품 전달 민창기(53) 나이스엔지니어링 대표가 인천사회 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에서 추진하고 있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의 54번째 회원이 됐다. 민창기 대표는 지난 4일 가입식에서 오래 전부 터 아너 소사이어티 에 가입하고 싶은 마음이 있 었는데, 이번 생일을 기념으로 가입을 결심하게 됐 다. 명예의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더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 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인사를 전했다. 민 대표는 인천 토박이로 인하경영대학원 최고 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AL방열판 제작, 통신장비 및 반도체부품을 가공하는 기업 나이스 엔지니어링을 이끌고 있다. <고은별 기자>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 회원들은 지난 16일 검단1동 주민 센터를 찾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과 참치 등 식료품 30세트를 기증했다. 위러브유 회원 문수미(43)씨는 경제가 어려워 져 많은 사람들의 생활이 쉽지 않지만 이런 때일수 록 어머니의 마음으로 서로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 는 게 큰 힘이자 행복인 것 같다. 고 말했다. 민구 검단1동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며 저소득 차상위계층 가 구에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이종민 서구의회의장은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 구의회를 대표하여 감사 의 말을 전한다. 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 으로 활동해달라. 고 당부했다. VOICEYE HANDICAPPED LIFE NEWS 남구지역 4개 의약단체 남구청에 사랑의 쌀 기탁 인천시 남구지역 4개 의약단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사랑의인술을실천했다. 남구지역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는 최근 정기총회에서 모금한 400만원의 성금을 지 난16일남구청에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백미 200여포(1포 10kg)를 구입, 지역 내 어려운 이 웃에게전달될예정이다. 남구지역 4개 의약단체는 지난해에도 400만원 상당의성금을기탁한바있다. 황원준 남구의사회 회장은 의약단체의 마음을 담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행복으로 전달됐으면한다. 고말했다. <고은별 기자> 교통장애인협회 인천중구지회 설맞이 나눔 잔치 개최 남구주민자치협의회 사랑의 연탄 6천장 배달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인천중구지회(지회장 유 광열)는 지난 2월 18일에 월미도광장에서 설맞이 나눔 잔치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장경석 인천시협회장을 비롯하여 교통사고로 소외된 협회 회원 80여명이 함께 하며 나눔의 기쁨을 공유했다. 행사를 개최한 유광열 중구지회장은 경제가 어 려울수록 나눔의 손길은 어둠 속에서 더욱 빛나는 아름다운 것 이라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 사하다. 는 뜻을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이마트 동인천지점과 푸 드뱅크에서 기탁 받은 라면과 우유 전달식도 진행 됐다. 인천시 남구주민자치협의회(회장 문소남)는 지 난 23일 학익동 양토마을 30여 가구에 사랑의 연 탄 6천장을 배달했다. 연탄 배달은 남구의회 의원들과 각 동 주민자치 위원장,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 며, 올해 2월 협의회 회의 결과에서 확정돼 기탁한 기금으로 마련됐다. 문소남 남구주민자치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이 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 고 전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봉사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몸소 실천을 보여준 각 동 주 민자치위원회 등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활 동이 계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알림마당 코너에서 알려드립니다. 장애인 관련 각 단체, 시설, 복지관, 특수학교 등에서 장애인들에게 알릴 정보 가 있으시면 매월 첫째, 셋째주 월요일까지 장애인생활신문사 메일(handicapi@korea.com)이나 팩스(032-4338852)로 제보해주세요.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노노 홈케어 서비스 민창기 나이스엔지니어링 대표 아너 소사이어티 54호 회원 가입 서구-가스공사 인천본부 사회공헌활동 협약식 청 가능하며 기존 대상자는 신청하지 않아도 되지만 애처리 초중고 교육비 지원 탈락가구, 신규신청 가구는 기간 접수방법 : 전화 032-509-8675, 7565 및 방문 내신청해야지원받을수있다. (부평구청 7층 전산정보팀)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학교나 남동구청 사회보장 과( 453-2535), 관할동주민센터로문의할수있다. 부부, 조손가정, 노인취약계층 가정에 주 2회 방문해 말벗과 문안인사, 외출동행, 산책 등을 함께하는 정 서적 지원 서비스이다. 부평구의 노노 홈케어 서비스 대상자는 기초수급자 및 기초연금 수령자로 홀몸노인이나 노인부부, 노인 취약계층 등으로 1월말까지 939명으로 파악됐다. 노노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받으려면 부평구노인인 력개발센터( 528-6080~1)로 신청하면 된다. 남동구,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 초중고생 신청접수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저소득층 초중고 남구, 종합민원실에 전문가 상담코너 운영 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2월부터 구청 종합 민원실 내에 전문가 상담코너 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분야는 법률, 건축, 세무, 부동산 등이며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구가 분 초중고 교육비 지원은 초 중 고등학교에 재학(또 연수구 송도보건지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아카데미 교실 제1기 교육은 2월부터 4월까지 고혈압, 당뇨, 고지 혈증 순서로 운영되며, 송도보건지소 2층 보건교실 과 영양실습실에서 매월 첫째 주~셋째 주 목요일 오 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야별로 확보한 전문 상담위원 10명이 상담을 해준다. 강의는 의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내외부 전문강 상담은 요일별로 실시되며 월요일은 변호사, 화요 사가 진행하며, 1주차는 각 질환별 이해와 합병증 관 일 세무사, 수요일 건축사, 목요일 법무사, 금요일 공 리 및 스트레스 관리, 2주차는 질환별 식이요법 및 체 인중개사가 상담을 실시한다. 험식 조리실습, 3주차는 질환별 운동교실이 운영될 문의: 032)880-4241 예정이다. 또한 수강생에게는 혈압?혈당 무료 검사, 교육용 교육비 지원 학생 신청 접수를 3월 2일부터 13일까 지 받는다. 기타 문의 : 032-509-8675 부평구, 사랑의 PC 고쳐주기 접수 안내 책자 및 건강관리수첩, 개인별 맞춤형 전문 상담을 접수기간 : 연중 (2015. 1. 1 ~ 2015. 12. 31) 통한 보건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는 입학) 중인 저소득층 학생이 대상이며 소득과 재산 대상 :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 차상위, 한부모 조사결과에 따라 고교학비, 급식비, 방과후 자유수강 가정 지소 보건사업팀으로 전화( 749-6918, 6912) 또 권, 교육정보화비(PC, 인터넷통신비)를지원한다. 사업대상 : 컴퓨터 하드웨어 장애처리(일부 부품 는 방문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무상 교환) 하드포맷, 바이러스 삭제, 소프트웨어 장 문의하면 된다. 신청기간 내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 고혈압 환자 및 가족 등 관심 있는 주민은 송도보건

오피니언 10 사 설 을 보조할 이유는 없다. 중증장애인 한 명 보조하는 것보다 경증장애인 두 세 명을 보조하는 것이 더 남는 장사일 수밖에 없다. 중증장애인들이 활동보 조인을 구하기 힘들고 어렵사리 구해 도 오래 버티지 못하고 그만두는 이유 다. 장애3급까지 확대될 경우 조금 손 이 덜 가는 3급이나 시각장애인에게 만 편중되는 일이 벌어지지 말란 보장 은 없다. 2013년부터 장애1급에서 2 급까지로 확대됐으나 시급은 똑같이 지급되다보니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 다. 이런 상황에서 장애인들이 줄기차 게 요구하고 있는 24시간 활동지원이 시행된다고 한들 보조인 구하기가 하 늘의 별따기만큼 힘들다면 무슨 소용 이 있겠는가. 어떻게 보면 해결책은 의외로 간단 하다. 최중증장애인을 위한 차등수가 제 도입이 그것이다. 1급과 2급 그리 고 3급간, 최중증이용자와 중증이용 자간 활동서비스 시급에 차이를 두어 최중증장애인의 활동보조인에게 수 가를 올려주자는 것이다. 활동보조인 의 열악한 처우문제도 해결과제다. 최 저임금 수준에 불과한 시급을 올려야 한다거나 활동보조인의 안정적인 임 금체계를 위해 정부가 시급을 월급체 계로 개편해서 직접 관리해야 한다는 대안도 거론되고 있다. 장애인활동지 원제도는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인간다운 삶을 위해 제도화된 사회복 지서비스다. 그러나 현재 활동지원제 도는 서비스 사각지대 양산과 질 하 락, 비정규직 노동자를 양산하고 있다 는 지적을 받고 있다. 장애인에게 부 여된 선택권을 통해 자신의 삶을 통제 하며 신변처리, 가사, 외출, 간병 등의 필요한 지원을 받아 자립생활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도입됐지만 현실은 선 택권은커녕 보조인에 의해 선택당하 는 제도로 전락했다. 활동지원제도의 당초 도입 취지와 목적에 맞게 시급히 개선돼야 한다. www.imedialife.co.kr 우 403-849 인천광역시 부평구 경인로 769(십정동) 혜윤빌딩 5층 대표전화 : 032)433-4201 팩스 : 032)433-8852 이메일 : handicapi@korea.com 발행인 편집인 : 조병호 편집국장 : 임우진 인쇄인 : 김갑기 (주)한국문화인쇄 등록번호 : 인천다-01132(2000년 3월 23일) 창간 : 2000년 5월 31일 격주간 발행 구독료 : 1부 1,500원 / 1년 36,000원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2015년 3월 9일(월 소리로 읽는 장애인생활신문 주간칼럼 - 시각장애인과 안마사제도 장애인활동지원제도, 이대로 괜찮은가 오는 6월부터는 장애3급(6세 이상 65세 미만)도 장애인활동지원급여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장애1급 또 는 2급으로 제한되어 있는 신청자격 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이 개정된 결과다. 신청자격 대상이 늘어난다니 반가워할 일이건만 상대적으로 불안 해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중증장애인 들이 활동보조인을 구하지 못해 애태 우는 일이 많아지고 구한다고 해도 몇 달을 못 버티고 그만두는 경우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돕는 활동보조인에게는 장애정도와 관계없이 똑같은 시급을 주기 때문에 보조인들이 덜 힘든 경증장애인을 선 호해 나타난 현상이다. 활동지원제도 신청자격 확대와 더불어 최중증장애 인 기피문제 역시 대책을 내놔야 한다 는 지적이다. 경추를 다쳐 전신을 움직일 수 없는 최중증장애인의 경우 일상생활을 도 와줄 활동보조인이 절실하지만 누구 도 보조하려하지 않는다는 사례도 심 심찮게 보도되고 있다. 체위변경부터 신변처리까지 돌보기 힘들다는 이유 에서다. 관할구청 등에 활동보조인을 구해달라고 사정해도 한 달 넘게 답이 없어 죽음의 공포까지 느꼈다는 kbs 보도도 있었다. 활동보조인이 없어 홀 로 집안에 방치된 최중증장애인이 119까지 불러 체위변경을 요청했다는 보도내용이다. 방송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처지의 중증장애인은 2만5천여 명이나 되고 보조인의 손길을 기다리 는 장애인은 6만5천 명에 이른다고 한 다. 그러나 정작 필요한 보조인은 4만 여 명뿐이라니 늘 부족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현재 1~2급에서 3급으로 신청자격이 확대될 경우 문제의 심각 성은 불을 보듯 자명하다. 최중증장애인의 활동보조인은 노동 강도가 세다. 활동보조인 입장에서 보 면 시급이 똑같은데 힘든 중증장애인 제 347 호 김용기/ 인천안마수련원 원장 안마는 질병 의 예방과 치료 및 건강의 유지 증진을 위해 맨 손으로 일정한 방향에 따라 주 로 옷 위에서 원 심성 방향으로 즉 중추에서 말초 쪽으 로 시행하는 동양의 대표적인 수기요 법입니다. 안마는 체질을 개선하고 저항력을 늘려 자연 치유력을 증진시킴으로써 질병을 퇴치하고 예방합니다. 이러한 안마행위는 특히 시각장애인이 비시 각장애인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촉각 이 예민하기 때문에 치료상 커다란 비 중을 차지하고 있는 과민대, 압진점 및 찰진점 등을 시술하는 데 탁월한 소질 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안마사 제도는 시각장애인에게 적합한 제도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마사는 의료법에 의하여 규정된 국가공인자격제도이며, 우리나라에서 는 시각장애인만이 자격을 취득하여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의료법 제82조(안마사)에는 - ①안마 이재상 기자 의 흔들리는 시선 지난 2013년 2월 25일 박근혜 정 부가 공식 출범한 지도 벌써 2년이 지났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박 대통령 집권 3년차를 맞아 지난달 23일 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 674개 중 완전이행은 249개로 37%에 불과 하다는 조사결과를 내놨다. 이 중 장애인 공약 이행률은 세부 공약 26개 중 발달장애인법 제정 등 14개가 완전 이행돼 이행률이 54% 로 나타난 반면 중증장애인활동지원 24시간 보장 등 당초 공약보다 후퇴 돼 이행된 공약은 5개로 19%, 장애 사는 장애인복지법 에 따른 시각장애 인 중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 는 자로서 시 도지사에게 자격인정 을 받아야 한다. 1. 초 중등교육법 제2조 제5호에 따른 특수학교 중 고등학교에 준한 교 육을 하는 학교에서 제4항에 따른 안 마사의 업무한계에 따라 물리적 시술 에 관한 교육과정을 마친 자 2. 중학교 과정 이상의 교육을 받고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안마수련 기관에서 2년 이상의 안마수련과정을 마친 자-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교육 기관은 맹학교와 같은 특수학교나 안 마수련원과 같은 안마수련기관이 있 습니다. 안마사가 하는 일은 의료법 제82조 (안마사), 보건복지부령(안마사에 관한 규칙)에 의하면 안마사의 업무는 안 마, 마사지 또는 지압 등 각종 수기요법 에 의하거나 전기기구의 사용 그밖의 자극요법에 의하여 인체에 대한 물리 적 시술행위를 하는 것을 업무로 한 다. 로 되어 있으며 스포츠마사지, 발 마사지, 활법 등 손으로써 인체에 물리 적 시술행위를 하는 것을 포괄하고 있 습니다. 또한 안마사는 인체의 질병예방과 건강유지라는 중차대한 업무수행을 위하여 해부, 생리, 병리, 안마, 마사지, 지압, 전기치료, 한방, 침구, 이료 임상, 진단, 실기 실습 등의 의약과목을 교육 기간 동안 총 2,000여 시간 이상 배우 고 있습니다. 이 같은 안마사제도는 비시각장애인 보다 뛰어난 시각장애인의 잠재능력 인 촉각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점, 이동 이 불편한 시각장애인이 잘 적응할 수 있는 근무환경 등 시각장애인에게는 유사 이래 가장 적합한 직종입니다. 나 아가 절대적으로 삶의 경쟁력이 취약 한 시각장애인 및 그 가족의 복지와 고 용의 욕구를 정부나 사회의 경제적 부 담 없이 시각장애인계가 자생적으로 해결케 하는 순기능이 큰 우수한 시각 장애인 복지제도이자 고용제도입니 다. 인천시에서도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 견사업으로 시각장애인 안마사 50명 을 대상으로 경로당 등을 순회 방문해 어르신에게 안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으 VOICEYE HANDICAPPED LIFE NEWS 로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를 시행하 고 있습니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는 노인성 질 환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일반 사업장 등에 취업이 곤란한 시각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체 및 뇌 병변 등록장애인이나 근골격계, 신경 계, 순환계 질환이 있는 만60세 이상인 노인을 대상으로 안마사가 월 4회 /12 개월 동안 안마, 지압 등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시책 사업입니다. 서울시에서는 올해부터 공무원 복지 포인트 자율항목에 안마원 이용이 추 가되어 시행중에 있으며, 인천시에서 도 소속 직원들이 인천에 개설된 안마 원의 이용이 가능하도록 공무원 복지 포인트의 자율항목 중 건강관리 분야 에 안마원 이용이 추가되어 공무원의 건강 증진 및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의 자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머지 46%의 공약도 완전이행 되길 인권리보장법 제정 및 장애등급제 폐지 등 미이행 공약은 7개 27%로 조사됐다. 맞춤형 복지로 대변되는 박 대통령 의 장애인복지는 지난 2년 동안 장애 로 노동시장에서 제외된 저소득 중 증장애인에게 기초생활수급비와 기 초연금과 자동 연계된 장애인연금을 통해 어느 정도의 소득보장을 가능 케 했고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저상버스 운영은 거리에 저상버스가 많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1년 전 염전노예 사건과 인강원 사 건이 연이어 터지자 박 대통령은 정 말 21세기에 있을 수 없는 충격적이 고 소설보다 더 기막힌 현실 이라고 개탄하며 장애인시설에서 인권침해 와 각종 비리가 오래전부터 반복되 고 있으며 이 같은 오랜 고질적인 관 행을 이제는 끊어야 한다. 철저히 조 사해 엄벌할 것 을 지시했다. 가해자 에 대한 처벌이 이뤄졌고 재발방지 책은 마련돼 시행 중이다. 그러나 여전히 중증 지적장애인이 시설에서 원인 모를 이유로 사망했 으며 장애 경중과 관계없이 활동보 조인에게 똑같은 시급을 주기 때문 에 사고로 목뼈를 다쳐 전신마비가 된 최중증장애인은 활동보조인을 구 하지 못해 3일째 굶고 있다며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는 소식을 접하는 것 또한 현실이다. 박 대통령은 2년 전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어느 곳에서도 여성이나 장애인, 그 누구라도 안심하고 살아 갈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정부 역량을 집중하겠으며 힘이 아 닌 공정한 법이 실현되는 사회, 사회 적 약자에게 법이 정의로운 방패가 되어주는 사회를 만들겠다. 고 밝혔 었다. 올해도 벌써 두 달이나 지났다. 총 선과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박 대통 령의 장애인 복지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선 올해가 매우 중요하다. 소설보다 기막힌 현실을 살아야 하 는 장애인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 도록 나머지 46%의 공약도 완전 이 행되도록 올해 안에 가시적 성과를 내 기사로 작성했으면 하는 바람이 다.

제 347 호 한마디 실무현장에서 간접장애인과 자발적 장애인 그리고 예비 장애인 안승준 / 한빛맹학교 수학교사 이따금씩 혼자 있는 한가한 시간이 되면 별 의미 없는 공 상을 하곤 한다. 그 레퍼토리 중 하나가 여자로서의 삶은 어떤 것일까 하는데 결론은 매번 남자로 태어난 것을 감 사해 하는 것으로 끝나곤 한 다. 힘이 약하다거나 아이를 낳아야 한다는 것도 조 금의 이유로 작용하긴 하지만 결론을 짓게 하는 결 정적 원인은 21세기에도 곳곳에 남아있는 여성에 대 한사회적편견과차별들때문이었던것같다. 그리고, 언젠가부터 장애인으로 살아가면서 느끼 는 감정들도 그것과 많이 닮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람들은 나를 향해 질문할 기회가 생기면 앞을 다 투어 시력과 관련된 불편함을 걱정 섞어 조심스레 물어보곤한다. 뭐를 먹고 다니는지? 길은 어떻게 찾아다니는지? 책은 어떻게 보는지? 학교에서는 뭐를 배우는지? 안타까움을 잔뜩 품은 질문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지만 그런 것들은 사실 여성들이 힘이 약해서 느끼는정도의별것아닌것들인경우가많다.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신기해 보이 고 대단해 보이기까지 하겠지만 가느다란 지팡이 하 나면 길을 찾아다닐 수도 있고 알아듣기 힘든 기계 음의 스크린 리더가 있으면 컴퓨터로 공부도 독서도 충분히할수있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상상하기 어렵겠지만 장애인 들은 약간의 재활교육만으로도 할 수 있는 것들을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다. 자취도 하고 살림도 하 고번듯한직장도화려한여가도즐긴다. 정말 불편한 것은 신체적 약점과 관련되었다기보 다는 2차적으로 만들어내는 사회적 장애인 경우가 더욱 많다. 여성들이 느끼는 차별의 근거가 생물학 적인 구조와 별 상관이 없는 것처럼 말이다. 삐뚤어 진 시선들과 보이지 않는 사회적 장벽들은 잊고 살 던 상처마저 도드라지게 하는 불편한 각성제의 역할 을하곤한다. 그런데 이런 것이 진정 장애라면 우리나라에는 보 건복지부 통계에는 기록되지 않는 또 다른 장애인들 이 있다. 신체적으로 불편함은 없지만 그들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가족들은 당사자 못지않게 사회적 장 애를 느끼면서 살아가야 한다. 성장기에도 학년기에 도 취업을 할 때도 관계를 맺을 때도 그들은 당사자 알림 11 오피니언 2015년 3월 9일(월 못지않게 사회적 장애와 따가운 시선들을 함께 느낀 다. 나는이들을간접장애인이라고 말하고싶다. 그리고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장애인들은 자발적 장애인이다. 용어에서부터 대단히 도발적이긴 하지 만 이들은 사회적 장애를 스스로 동참하는 길을 택 한 사람들이다. 장애인들의 연인이나 동반자가 되기 를 선택한 사람들은 느끼지 않아도 될 불편함의 대 열에 자발적으로 뛰어든 자발적 장애인이라 말하고 싶다. 데이트를 할 때도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 소 개를할때도편치않은무언가를함께느껴야한다. 내 입장에서야 너무 익숙해져서 별것 아닌 것처럼 느끼는 것들도 자발적 장애인들에겐 엄청난 고민과 인내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마치 누군가 처음 장애 를 겪게 되었을 때 느꼈던 그것과 같은 것일지도 모 르겠다. 어떻게 보면 신체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체감적 장애보다도 간접장애인이나 자발적 장애인들의 체 감이강력하고잔인할때도있다고생각된다. 의학이 발달되었다는 요즘도 10명 중 한 명은 장 애를 가지고 살아간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장애인 이라는 단어를 타자화하기 좋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수많은 사고들과 질병들 앞에서 나 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 언젠가 원치 않는 사고로 장애를 가질 수도 있고 간접장애인이 될 수도 있다. 뜨거운 사랑의 소용돌이에 휩쓸려서 자발적 장애인 이될수도있을것이다. 누구나 예비 장애인이라는 말이 지독한 악담처럼 들릴 수도 있겠으나 그것조차도 장애를 가진다는 것 이 뭔가 큰 벌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회적 편 견이뒷받침된오해에서출발한것이라고생각한다. 친척이라는 기준이 친가나 외가쪽의 4촌이나 8촌 까지를 말한다고 하면 우리는 모두 장애인 가족일 수도있겠다. 장애인식 개선 이라는 불편한 표어가 아직도 필 요한 세상에서 내 주변의 약간 불편한 사람들을 가 족처럼 대하는 것 그것은 어쩌면 그다지 어렵지 않 은일일수도있겠다. 우리가 만들어내는 삐딱한 시선들과 사회적 장애! 그것들은 나의 가족들 혹은 미래의 나를 향하고 있 는것일수도있다. 장애가 없다는 것! 그것은 어쩌면 운 좋게 아직은 장애가없는것일수도있다. 장애인생활신문은 장애 를 주제로 한 독자분들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고를 원 하는 분께서는 이메일(handicapi@ korea.com)로 A4 1장 이상의 원고와 인적사항 및 연락처를 보 내주시면검토후게재될수있습니다. 문의032)433-8853 소리로 읽는 장애인생활신문 장애여성 독립생활운동 10년 독립의 재구성, 장애인 자립생활운동의 새로운 실천 2 조미경 / 장애여성공감 부설 장애여성독립생활센터 숨 소장 오랜 시간동안 제대로 이해받거나 지지받 지 못했지만 장애여성 독립생활운동은 장애 여성운동에서 고민하는 독립 의 내용을 바 탕으로 IL운동을 젠더적 관점에서 재구성하 려는 시도를 계속해 왔다. 장애인은 의존적 인 존재 라는 인식을 거부하는 것을 넘어 의 존과 독립의 관계 를 재해석하고 제도와 권리 확보를 통한 물리적 독립뿐 아니라 관계적으 로 평등해지고 심리적으로 독립하는 것의 중 요성을 강조해 왔다. 독립이란 어느 특정 시기 가 되면 도달되거나 과제수행 후 얻어지는 결과 가 아니라 전 생애를 걸쳐 매순간 시도 되는 과정 이다. 그래서 삶의 순간마다 독립 은 다른 주제들과 연관성을 가진다. 2009년 장애여성주거권실태조사에서 물리 적인 공간 확보뿐 아니라 장애여성의 공간 선 택권과 주도권, 안전과 폭력 피해의 문제를 다 룬 것이 그 한 예이다. 또한 독립에 대한 담론 을 현장 안에서 더 많은 장애여성과 공유하고 자 했다. 기존 ILP(독립생활프로그램)이 체험 위주 로 많이 진행되고 있을 때 숨 센터 는 독립의 개념을 먼저 질문하고 자신이 바라고 꿈꾸는 독립적인 삶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을 기획하고 진행했다. 독립의 개념을 장애여성의 관점으로 재구 성하는 몇 년간의 이런 시도 끝에 2012년 <나 의 독립찾기> 책으로 내용을 정리했으며 최근 에는 발달장애여성 ILP를 시도하며 지체장애 인 중심의 IL운동에 대한 성찰적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최근 양성방식과 내용, 동료상담가 자격인 증 등으로 논쟁중인 장애인 동료상담의 경우 도 그러하다. 숨 센터 는 활동초기부터 동료 의 개념을 고민할 때 생물학적 당사자주의로 환원하지 않으면서, 복합적인 정체성을 가진 장애인그룹을 조금 더 고려한 내용이 필요하 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이야기해왔다. 장애인 동료상담을 특권화 시키기보다, 전 문가주의에 맞서 당사자들 스스로가 서로 상 담을 하고 정보를 나누고 동료 지지적인 관계 속에서 힘을 키워가는 소수자 운동의 전통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고자 했다. 또한 숨 센 터 가 2010년 활동보조 제공기관을 시작한 후에는 활동보조 현장의 다양한 역동에 좀 더 주목했다. <활동보조 인권지침서: 이것부터 시작해 요!>를 발간하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 제와 갈등을 해결하는 관점을 제시하고자 했 다. 활동보조 현장은 여러 가지 차원에서 장애 인의 삶과 연결되어 있는 만큼 보조를 주고받 는 관계의 복잡한 감정들에 대해서 장애여성 VOICEYE HANDICAPPED LIFE NEWS 의 관점에서 앞으로 더 많은 언어를 찾아나갈 것이다. 최근 몇 년 연이은 장애인들의 사회적 죽음 을 목격하면서 숨 센터 도 함께 분노하며 살 아있는 우리들의 의로운 싸움의 몫을 절감한 다. 특히 한국의 장애인 IL운동을 오랫동안 함께 해왔던 동지들의 죽음에 슬픔과 안타까 움이 가득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또 그만큼 장애인IL운동의 운동성이 변화될 수 있다는 최근의 우려에 더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 IL 운동의 제도화에 계속 긴장감을 갖고 문제의 식을 함께해온 숨 센터 는 장애여성의 삶 자 체를 제도에 위탁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넘 어 우리의 욕구와 경험으로 재구성하여 이야 기하며 사회변화를 위해 실천할 것이다. 다가오는 3,4월에 숨 센터 는 IL과 젠더라 는 주제로 몇 가지의 이슈를 점검하고 진단하 는 토론의 자리를 마련한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하고 의견 내어주시길 바란다. 10년을 지켜온 용기로 다가올 10년을 차별에 반대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사회의 변화를 위해 현장에서 실 천하고 싸울 것이다. PhotoNews 산산조각 - 정호승 룸비니에서 사온 흙으로 만든 부처님이 마룻바닥에 떨어져 산산조각이 났다 팔은 팔대로 다리는 다리대로 목은 목대로 발가락은 발가락대로 산산조각이 나 얼른 허리를 굽히고 무릎을 꿇고 서랍 속에 넣어두었던 순간접착제를 꺼내 붙였다 그때 늘 부서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불쌍한 내 머리를 다정히 쓰다듬어주시면서 부처님이 말씀하셨다 산산조각이 나면 산산조각을 얻을 수 있지 산산조각이 나면 산산조각으로 살아갈 수 있지

문화/체육 12 제 347 호 2015년 3월 9일(월 소리로 읽는 장애인생활신문 평창패럴림픽, 차별없이 대회 즐긴다 신체적 약자 배려한 접근성 매뉴얼 수립 분야별 점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 원장 조양호)는 지난 2일 장애인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접근성 매뉴얼 을 수립, 분야별 로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 다. 접근성은 장애인동계올림픽(패 럴림픽)뿐만 아니라 올림픽에서 각기 다른 신체적 조건을 가진 모 든 참가자가 차별 없이 대회에 참 여하여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조직위가 평등성과 존엄성, 기 능성을 기본원칙으로 해 수립한 이번 접근성 매뉴얼은 신체적 조 건과 나이, 언어 등의 차이 등을 극 복하고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신 체적 약자를 배려하여 모든 메뉴와 서비 스, 개최도시 인프라에 차별 없이 접근할 수 있는 환경 을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조직위는 국 제패럴림픽위 원회(IPC)가 제공한 IPC 접근성 가이 드 와 함께 국 내 법규인 장 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분야 별로 가급적 높은 수준의 기준을 채택하여 평창 대회에는 보다 높 은 수준의 접근성 기준이 구현되 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조직위는 초안 수립단계부 터 IPC와 긴밀히 협조하는 한편, 선수 등 장애인 당사자, 패럴림픽 전문위원회, 건축 장애인단체 학계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 그룹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4개 월동안7차례에걸쳐수렴했다. 영역별 접근성 기준으로는 통행 로, 주차구역, 경사로, 계단, 승강 기 등 시설 전반에 걸친 접근성 기 준 제시 및 객실 내 침실, 화장실, 욕실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한 출판, 커뮤니케이션, 수송 등 대회 준비 각 분야에 대한 서비 스는 물론, 개최도시가 갖추어야 할 기준을 제시하여 조직위원회와 강원도 및 시 군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조직위는 접근성 매뉴얼을 정부 및 개최도시, 대한장애인체육회 (KPC) 및 장애인경기단체 등에 배 포하여 2018평창장애인동계올림 픽 준비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국내외 전문가 가 참여하는 점검단을 구성, 본 매 뉴얼을 토대로 분야별 점검에 나 서 차질 없이 대회를 준비하고 이 후에는 개최도시뿐만 아니라 대한 민국의 사회적 유산으로 남길 방 침이다. VOICEYE HANDICAPPED LIFE NEWS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블로그> 휠체어농구선수단 코카콜라체육대상서 우수선수에 선정 지난 24일 열린 제20회 코카 콜라체육대상 시상식에서 남자 국가대표 휠체어농구선수단이 우수 장애인선수 부문에 선정됐 다. 휠체어농수선수단은 지난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 회 휠체어농구 종목에서 라이벌 인 일본을 꺾고 15년 만에 금메 달을거머쥔바있다. 단상에 오른 선수들은 2015 리우패럴림픽 4강 신화 라고 써 진 플랜카드를 펼쳐보였다. 이 는 내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에서 개최되는 장애인하계올림 픽에서 전 세계 강팀들을 상대 로 4강 신화를 선보이겠다는 염 원을담은것이었다. 이날 최우수 선수는 리듬체조 의 손연재 선수가 수상했으며 우수 선수상에는 레슬링의 김현 우, 볼링의 이나영이 선정됐다. 우수 단체상은 인천아시안게임 남자에페대표팀이, 신인상 수상 자로는 사격의 김청용이 선정됐 다. 이어 우수 지도자상에는 아 시안게임에서 우승을 거둔 이광 종 인천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에게돌아갔다. 한편, 코카콜라체육대상은 아 마추어 스포츠 육성 및 한국 스 포츠 발전을 위해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국내에서 가 장 오래된 아마추어 스포츠 시 상식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 핫 옴부즈만'제 시행 불합리한 제도 관행 업무절차 등 발굴-개선한다 김성일 회장, 직접 소통-고충 챙기겠다 밝혀 대한장애 인체육회 (회장 김성 일, 사진)는 장애인체육 관련 불합 리한 제도 관행 업무절차 등 을 발굴하고 그에 대한 개선을 위해 장애인체육 발전 핫( HOT) 옴부즈만 을운영한다. 옴부즈만은 대한장애인체육 회 전직원 및 시도장애인체육 회, 가맹단체, 선수, 지도자 등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로 구성되 며수시로접수를받게된다. 옴부즈만 운영은 김성일 회장 과 1:1 직접 소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비밀 보장을 위해 김성일회장이직접이메일을접 수하고조치결과를회신한다. 옴부즈만 주요 내용으로는 장 애인체육 행정관련 개선이 필요 한 제도 관행 발굴 건의, 선수 선발 및 훈련, 지도자 관련문제, 부정 부패 관련 신고가 있으며 기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제언등이다뤄진다. 또한 대한장애인체육회 홈페 이지(www.koreanpc.kr)를 통 해 김성일 회장의 이메일을 공 지하고 국가대표 선수단 훈련입 촌시관련내용을안내한다. 김성일 회장은 다양한 방법 을 통해 장애인체육 고객 및 이 해관계자들과소통할예정 이라 고밝혔다. <고은별 기자> 8월 전세계 발달장애인 문화예술축제 평창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8월 7일부터 4박 5일간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발달장애인참가자 4월 15일까지 접수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나 경원)는 전세계 발달장애인들 의 문화예술축제인 2015 평창 스페셜 뮤직 & 아트 페스티벌 (이하 뮤직페스티벌)을 오는 8 월 7일(금)부터 11일(화)까지 4 박 5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일원에서 개최한다. 전세계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축제였던 2013 평창 동계 스 페셜올림픽 세계대회 를 기념 하기 위해 레가시 사업으로 진 행되고 있는 뮤직 페스티벌은 첫해에 11개국, 작년엔 15개국 에서 참가, 국제적 행사로서의 면모를 갖추어가고 있어 올해 도 많은 해외 참가자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 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 수와 이병우(성신여자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학과장) 교수 등 국내 유명대학 교수진의 집중 레슨을 통해 음악전공자로서의 테크닉과 감성을 길러내어 장 애를 뛰어넘는 전문 뮤지션으 로서의 능력을 배양하고 음악 과 문화를 즐기며, 풍요로운 삶 을 영위할 수 있는 소양을 길러 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 나경 원 회장은 세계 유일의 발달장 애인 음악축제인 2015 평창 스페셜 뮤직 & 아트 페스티벌 을 통하여 발달장애인들에게 문화를 통한 도전 을 경험하게 하고 그들의 예술적 재능을 세 계에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 다. 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 (http://specialmusicfestival.c 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사)스페셜올림픽 코리아(02-447-1179)로 하면 된다. 솟대문학 97호 발간 장애인문학 정체성 찾기에 초점 장애인 정통 문예지 솟대문학 (발행인 방귀희) 97호가 풍성한 내용으로 발간됐다. 2015년도 솟대문학 100호 프 로젝트가 마감되는 해의 봄호 인 만큼 장애인문학의 정체성 찾기에 초점을 맞춘 특집이 마 련됐다. 특집 솟대문학 창간호 다시 읽기 에서는 솟대문학 회원 고 이현준의 제언 <장애인문학은 장애문학이 아니다>와 솟대문 학 발기인인 김홍열 시인의 발 제 <장애인문학의 위상과 발전 방향>을 통해 장애인문학에 대 한 정의를 분명히 했다. 장애인문학은 장애인의 취미 활동이 아니라 장애인의 정체 성을 찾고 장애인의 삶이 사회 문화적으로 향상되도록 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25 년이 지난 지금 유효한지에 대 해 장애인문학의 방향성을 재 점검해보게 한다. 솟대문학 방귀희 발행인은 솟 대문학 98호에서 한국과 일본 의 장애인메세나 활동에 대한 특집을 통해 장애인예술에 대 한 기업의 역할을 제시하는 특 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은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