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 일간조선해양주소 : 서울특별시강남구테헤란로 329 ( 역삼동 ) 삼흥빌딩 1213 호전화 : 02)3473-3321 팩스 : 02)3473-3324 e-mail : epeople@asiasis.com 2 0 1 6. 0 4. 2 1. ( 목 ) 오늘의 H O T N E W S 제 0 2-2 3 6 0 호 현대重전사작업중단 ' 안전대토론회 ' 현대중공업이 4 월 20 일 ( 수 ) 전사적으로작업을전면중단하고 전사안전대토론회 를실시하였다. 현대중공업은이날오전전사에임직원담화문을배포하고, 안타까운사고로유명을달리한故人들의명복을빌며안전한일터를만드는데최선을다하겠다 고밝혔다. 동사는담화문에서, 최근일주일새 3 건의중대재해가연이어발생해세분이고귀한생명을잃는안타깝고가슴아픈일이일어났다며 고인들의명복을빌며유가족들께깊은애도와위로의말씀을드린다 고밝혔다. 현대중공업은다시는이런불행한일이발생하지않도록안전대책을수립하여안전한일터를만드는데모든역량을집중하겠다는방침으로, 이날 전사안전대토론회 를통해서는전임직원이자신이근무하는작업장의위험요인을재점검하여위험제거활동을펼치고점검결과에대한발표와토론, 안전점검표작성등을통해안전의중요성을되새기는시간을가졌다. 또한현대중공업은안전관리책임경영을대폭강화해나가기로했다. 중대재해발생시해당사업본부의성과평가를 1 등급하향하고, 담당임원에게그책임을엄중하게묻기로했다. 이와함께, CEO 와사업대표는물론, 설계와지원부서등비생산부서임원과부서장의현장안전활동도더욱확대, 실시해나갈계획이다. 또안전부문을사업대표직속조직으로개편하고, 안전에대한감사및징벌권을강화한다. 각사업본부는부서별로차기부서장후계자를안전책임자로임명해안전활동을강력하게추진해나갈예정이다. (2 면에계속 ) 1-5 본정보서비스에관한지적소유권및모든권리는 일간조선해양 을발행하는일간조선해양社혹은정보제공자에게귀속됩니다. 또한본정보서비스는방법의여하, 유ㆍ무상을불문하고계약자이외의제삼자에게양도혹은이용시킬수없습니다.
세계최초메탄올연료 PC 선인도 현대미포조선이세계최초로메탄올이중연료추진선박을인도하며친환경선박건조전문조선사로서의입지를굳건히다졌다. 현대미포조선은노르웨이 Westfal-Larsen 사로부터지난 2013 년수주한 5 만 dwt 급 PC 선 1 척에대한인도식을 20 일오후가졌다. 이날행사에는현대미포조선및선주 선급관계자가참석해새로운선박의성공적인인도를축하하고안전항해를기원했다. 이틀전 (18 일 ) 열린명명식에서선주사에의해 LINDANGER 호로이름붙여진이선박은길이 186.0m 의제원을갖추고있다. 특히, 세계최초로벙커 C 유와메탄올 (Methanol) 을모두사용할수있는 이중연료엔진 (Dual Fuel Engine) 이장착된이선박은메탄올을연료로쓸경우질소산화물 (Nox) 과황산화물 (Sox) 등의대기오염물질이전혀발생하지않는것이특징이다. 이에따라, 올해부터적용중인국제해사기구의대기오염방지 3 차규제 (IMO Tier Ⅲ) 에대해별도의질소산화물저감장치 (SCR) 를설치하지않고도충족시켜전세계선사로부터주목을끌고있다. 또탑재된 14 개의화물창 (Cargo Tank) 은메탄올을주로운송하는용도에맞춰도색이벗겨지는박리현상이일어나지않도록내습성과내반응성이뛰어난무기아연도장이시공됐다. 한편, 이선박은인도식을마친후첫선적품을싣기위해호주로출항했다. 현대미포조선은지난 2013 년말스웨덴 Marinvest/Skagerack Invest 사및노르웨이 Westfal-Larsen 사로부터 50K 석유화학제품운반선각각 2 척씩총 4 척을수주한바있다. 두선주사는캐나다메탄올생산기업인 Methanex 사의자회사인 Waterfront Shipping 사와의장기용선계약하에신조를진행했으며선가는척당약 4,400 만불수준으로전해진바있다. 선박안전공단 노르웨이해사청 MOU 선박안전기술공단과노르웨이해사청이상호협력에들어갔다. 공단은지난 18 일부산파라다이스호텔에서양기관관계자및 Jan Ole Grevstad 주한노르웨이대사가참석한가운데 선박안전및해사안전기술협력 에관한양해각서 (MOU) 를체결했다고밝혔다. 이번 MOU 는양기관간선박검사제도및해사안전분야주요이슈들에대한상호협력을강화하기위한것으로선박검사및여객선운항관리제도개선관련정보공유, 해사안전분야공동연구수행및전문컨퍼런스를개최키로했다. 아울러해양사고저감방안공유및상호기술협력프로그램개발등의내용이포함돼있다. 공단은이번 MOU 체결을계기로노르웨이의선진해사기술을전수받아국내선박검사제도개선및선박안전기술연구에적극활용한다는방침이다. 한편, 이날 MOU 체결에앞서노르웨이해사청관계자들은현대미포조선을방문, 노르웨이 WESTFAL-LARSEN 社의 5 만 dwt 급 PC 선명명식에참석했는데이선박은세계최초로벙커 C 유와메탄올을모두사용할수있는 ' 이중연료엔진 ' 이장착돼메탄올을연료로쓸경우질소산화물 (NOx) 과황산화물 (SOx) 등의환경오염물질이전혀발생되지않아고효율친환경선박으로각광받고있다. (1 면에이어 ) 현대중공업은또각사업본부별중대안전수칙을절대안전수칙으로정비하고, 수칙위반자에대해서는, 규정에의해엄중하게제재하는한편, 1 박 2 일간의집체교육을실시함으로써안전에대한의식을재확립하겠다고밝혔다. 아울러, 협력회사안전활동도더욱강화해나갈방침으로, 협력회사별안전관리전담자를배치하고안전인증획득을의무화하는한편, 중대재해가발생한협력회사에대해서는계약해지등강도높은제재를가할것이라고말했다. 현대중공업은 그동안많은노력에도불구하고중대재해가연이어발생한것에대해참담하고비통한심정이다. 우선적으로유족들이충격과아픔을딛고안전을되찾을수있도록사고수습에혼신의노력을기울이겠다 고밝혔다. 2-5
정부, 조선등취약업종집중점검 정부가다음주중범정부구조조정협의체를 5 개월여만에재가동해조선 해운 건설 철강 석유화학등 5 개취약업종에대한구조조정에총력을기울일것으로알려졌다. 이같은방침은다음주로예정된 제 3 차경쟁력강화및구조조정협의체 회의에서최종적으로결정된다. 각정부부처에따르면, 정부는다음주중금융위원회주도로범정부협의체회의를개최해구조조정상황과향후계획을논의하고 5 대취약업종 ( 조선, 해운, 건설, 철강, 석유화학 ) 의상황변화및구조조정진행추이를점검하기로했다. 협의체에는임종룡금융위원장을비롯해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등취약산업주무부서차관급및금융감독원, 국책은행등관련기관부기관장이참석한다. 정부관계자는 업종을점검한결과이미선정된 5 대취약업종외에심각한부실이나타난분야는없었다 며 일단이번회의에서는 5 대업종에대한논의에주력할것 이라고밝혔다. 또 건설, 철강, 석유화학업종은지난해말보다는상황이소폭개선돼주된논의대상은역시조선과해운이될것 이라고덧붙였다. 지난 16 일유일호경제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이 공급과잉업종과취약업종의구조조정을미룰수없다 고밝힌데이어구조조정을위해강한드라이브를거는모양새다. 하지만총선이끝난뒤밀린숙제를해결하듯구조조정 속도전 을벌여과연효율적인산업개편논의가가능할지회의적인시선도만만치않다. 부 울 경조선업안전보건협의회안전보건공단부산지역본부는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합동으로조선소재해예방을위한부산 울산 경남지역조선업안전보건협의회를지난 15 일개최했다고밝혔다. 이날안전보건합동협의회에는부산고용노동청산재예방지도과장및근로감독관, 협의회회원사현대중공업등 32 개소가참석했다. 이번협의회는 2015 년고용노동부정책방향, 공단조선업재해예방사업과중대재해사례, 최근법규개정사항등에대해설명하고, 사업장안전보건에관한정보교류의장으로마련됐다. 국내중 대형조선사들 ' 좀비기업 ' 국내 500 대기업가운데 33 개사 (8.7%) 가 3 년째영업이익으로이자비용을감당할수없는상황에처한 좀비기업 ( 한계기업 ) 으로나타난가운데, 조선 기계 설비업종에서는대우조선해양, 현대삼호중공업, STX 조선해양, 한진중공업등 6 곳이좀비기업또는한계기업이란오명을얻었다. 기업경영성과평가사이트 CEO 스코어가국내 500 대기업가운데금융사와 2015 년사업보고서 연결감사보고서미제출기업을제외한 380 개기업의이자보상배율을조사한결과 3 년연속 1 미만인기업이 33 개사 (8.7%) 에달했다. 이자보상배율이란기업의채무상환능력을나타내는지표로영업이익을이자비용으로나눈값으로, 1 보다작을경우벌어들인돈으로이자조차갚지못한다는의미다. 이자보상배율이통상 1 미만이면잠재적부실기업으로보고 3 년연속 1 미만을기록하면한계기업또는좀비기업으로간주한다. 특히, 좀비기업은영업이익으로이자비용을충당하지못하는데도정부나채권단의지원으로파산하지않고간신히연명하고있는기업을말한다. 33 개좀비기업을업종별로따져보면건설및건자재관련기업이 9 개로가장많았다. 이어석유화학과조선 기계 설비업종기업이각각 6 곳으로뒤를이었다. 조선 기계 설비업종에서는대우조선해양, 현대삼호중공업, STX 조선해양, STX 중공업, 한진중공업, 두산엔진등이, 석유화학부문에서는현대코스모, OCI, 엑사켐, 이수화학, 삼남석유화학, 롯데정밀화학등이 3 년연속영업이익으로이자도감당하지못했다. 이중구조조정이시급한완전자본잠식기업은 STX 조선해양, 경남기업, 알파돔시티등 3 개사였고, 대우조선해양, 한진해운, 현대상선, 아시아나항공, 동부제철등 10 개사도부분자본잠식상태였다. 3-5
1 분기글로벌신조수주 62% 하락 2016 년이어느덧 4 분의 1 이지났으나, 전세계신조시장침체기가걷힐기미는아직보이지않고있다. Clarkson Research 4 월보고서통계에따르면, 2016 년 1 분기 (1~3 월 ) 글로벌조선업계누적신조선수주량은 77 척, 970 만 dwt(230 만 cgt) 로집계되어연간환산 dwt 기준전년대비 62% 급락했다. 지난 1~2 월기간나타난 90% 감소세보다는완화된수치이나, 여전히조선업계수주난의심각성을드러냈다. 3 월에 45 척, 850 만 dwt 규모발주가이뤄졌다. 지난 2015 년 1 분기에는수주량이 211 척, 1,660 만 dwt 를기록했었다. 1 분기전세계조선소벌커신조수주는 24 척, 830 만 dwt 로연간환산 dwt 기준전년대비 84% 급증했으나, 탱커수주는 10,000dwt 급미만소형선박 10 척 ( 전년비 11% 증가 ), 10,000dwt 급이상중대형 8 척 ( 전년비 91% 감소 ) 등총 18 척으로집계되었다. 금년 1 월부터 3 월까지의글로벌조선업계총신조선누적수주금액은약 65 억불로전년대비 68% 줄어들었다. 선종별로크루즈선이약 34 억불로과반을차지했으며, 벌커 18 억불, 탱커 7 억불, Offshore 1 억불, 페리 1 억불및기타 (Ro-Ro, MPP 등 ) 약 6 억불을기록했다. 2016 년 3 월말기준 Clarkson 신조선가지수는 130 포인트 (pt) 를기록하며 1 년전대비 2.2% 하락하고, 전월 131pt 대비로도 0.7% 내려갔다. 한편, 1~3 월수주조선소국가별로중국이 35 척, 820 만 dwt(110 만 cgt, 19 억불 ) 수주를기록해 dwt 기준으로월등한세계 1 위에올랐으며, 전년대비 9% 증가세를보였다. 동기간한국조선사들은 8 척, 70 만 dwt(20 만 cgt, 4 억불 ) 수주에그쳐 dwt 기준세계 2 위에올랐으나전년과비교하여무려 92% 급감추세를보였다. 일본도이기간 7 척, 60 만 dwt(10 만 cgt, 3 억불 ) 규모의신조선을수주해전년대비 93% 의급락세를기록했다. 발주선주국가별로는, 금년 1~3 월유럽및아시아지역선주사들이각각 34 억불및 23 억불상당의신조선을발주한것으로집계됐다. 발주금액기준으로이탈리아 (19 억불, 4 척 ) 가 1 위, 중국 (18 억불, 32 척 ) 이 2 위, 스위스 (7 억불, 2 척 ) 가뒤를이어 3 위를차지했다. Keppel O&M, 1 분기 2,800 명감축싱가포르 Keppel Offshore & Marine 사가금년 1 분기순이익 9,500 만불을기록해전년동기대비 53% 줄어든가운데, 올해들어 3 월말까지동사전세계인력약 2,800 명의감축을진행했다. 이는전체인력의 9.4% 에해당하는규모로싱가포르내에서는 500 명의감축이이뤄졌다. Keppel 사는지난 2015 년에는직영및하청인력을포함해총 13,900 여명의인력감축을단행한바있다. 동사의금년완공예정주요프로젝트로는잭업시추설비 6 기, 반잠수식시추설비 2 기, 육상리그 1 기, 해양건설지원선 1 척건조및 FPSO/FSU 개조공사 5 건등이있다. SSG Zhejiang 조선소파산선고중국의주요민영조선사인 Sinopacific Shipbuilding Group(SSG) 산하의해양지원선 (OSV) 건조주력 Zhejiang 조선 ( 浙江造船 ) 이파산을선고받은것으로나타났다. 한때중국국영조선사중가장활발한조업을자랑했던 Ningbo( 寧波 ) 소재 Zhejiang 조선은지난 2003 년 SSG 사에인수되었으나, 최근지역법원에서파산을선고받고신규투자자를모색중이라고해외소식통이전했다. 글로벌해운시황침체및유가하락에따른해양에너지산업침체등으로 SSG 사는최근심각한자금난에시달리고있으며, 비용절감을위해해양지원선 (OSV) 설계팀인 SDA 등모든상하이 ( 上海 ) 소재사업부문을처분할것으로알려진바있다. SSG 산하벌커건조중심의 Yangzhou Dayang 조선역시지난춘제 ( 春節 설 ) 이후로상당기간가동을중단하였다가최근조업을재개한상황으로, 임금체불등심각한자금난속에인력 30% 삭감등구조조정을계획중인것으로전해졌다. 주요채권자인 Sumec Marine 사및중국수출입은행이현재 Dayang 조선소구조조정을주도하고있다. 4-5
세계최대급 "OCEANAlliance"MOU 프랑스 CMA CGM, 중국 COSCO Container Lines, 대만 Evergreen Line 및홍콩 Orient Overseas Container Line 사가 20 일중국상하이에서 MOU 를체결하고세계최대규모의 "Ocean Alliance" 를결성하기로하였다. 이들 4 개컨테이너선사는신규얼라이언스를통해 Asia-Europe, Asia-Mediterranean, Asia-Red Sea, Asia-Middle East, Trans-Pacific, Asia-North America East Coast 및 Trans-Atlantic 교역항로에서경쟁력있는통합서비스를제공할계획이다. 합계총 350 척이상의최신컨테이너선대를통합운영하게될동얼라이언스는당국의승인등을거쳐 2017 년 4 월부터첫 5 년간정식운영을개시할계획이다. Petronas, PFLNG2 납기 2 년연장말레이시아국영에너지기업인 Petronas 사가지난 2 월특단의비용 ( 절감 ) 최적화조치를천명하며, PFLNG2(PETRONAS Floating LNG 2) 프로젝트일정을재조정하고당초계획보다커미셔닝을늦춰진행하기로결정했다고밝힌가운데, 최근납기연장과관련한구체적언급을한것으로나타났다. 매일경제및외신등업계소식에따르면, 동사는해당설비를당초인도시기보다 2 년지연된 2020 년에인도받을계획으로나타났다. Petronas 그룹의 Datuk Wan Zulkiflee Wan Ariffin 회장겸 CEO 는지난주호주퍼스에서열린 LNG 18 국제회의에서 삼성중공업에발주한 FLNG 를당초보다 2 년늦은 2020 년께인도받겠다 고밝혔다. 해당 PFLNG2( 부유식액화천연가스생산 저장 하역설비 ) 는현재삼성중공업 -JGC Group 컨소시엄이건조중이며, 동설비에대해납기최대 2 년연장또는계약취소와관련한협의가진행중이라고앞서알려진바있다. Transocean, 드릴십납기재차연장세계최대시추선사인스위스 Transocean 사가극심해용 (ultra-deepwater) 드릴십 2 척의신조납기를미뤘다고지난 19 일 ( 현지시간 ) 발표했다. 동사는싱가포르 Sembcorp Marine 사의완전자회사인 Jurong Shipyard 사와기체결한드릴십 2 척에대한건조계약을변경했다고전했다. 이에따라동드릴십 2 척의납기는각각 2020 년 1 분기및 3 분기로연장되었다. 양사는지난 2015 년 6 월에도극심해용드릴십 2 척의인도를당초계획보다 24 개월늦춰진 2019 년 2 분기및 2020 년 1 분기로변경했다고알려진바있다. 뉴욕증시상장의 Transocean 사는 2014 년 2 월, 자회사를통해동조선사에 DP-3 사양드릴십최대 5 척 ( 확정 2 척 ) 을발주했다고발표한바있다. 당시동드릴십확정분 2 척은각각 2017 년 2 분기및 2018 년 1 분기인도될예정이며조선소 5-5 와의계약금액은척당약 5 억 4,000 만불로알려졌다. Sevan, 시추리그납기또다시연장노르웨이 Sevan Drilling 사가지난 15 일 ( 현지시간 ), COSCO Corporation (Singapore) 사산하 COSCO Qidong Offshore 사와 2011 년 5 월체결한원통형심해해양시추설비 Sevan Developer 호 Turn-key EPC 계약에대해두번째추가인도연기옵션을행사했다고발표했다. 이로써동설비의납기는지난해 11 월첫번째추가인도연기옵션행사시결정된 2016 년 4 월 15 일에서동년 10 월 15 일로 6 개월연장되었다. COSCO Qidong 사는오는 5 월 25 일까지 Sevan Drilling 사에게총계약선가 5 억 2,600 만불의 5% 에해당하는 2,630 만불의선수금및관련이자를환급하여야한다. 아울러최종건조대금액수는전체선가의 85% 에서 90%( 약 4 억 7,340 만불 ) 로변경되었다. Sevan Developer 호에대한인도연기는이미여러차례이루어졌다. 원래계약대로라면 2014 년 2 분기에인도됐어야할 Sevan Developer 호는우선인도일을 2014 년 10 월 15 일을기점으로 12 개월뒤로연기하기로양사가합의하였으며, 아울러 6 개월마다행사가능한추가인도연기옵션 ( 총 4 번 ) 을통해최대총 36 개월을연기 ( 최대 2017 년 10 월까지 ) 할수있도록한바있다. 수은, 성동조선해양에 CFO 파견한국수출입은행이주채권은행으로있는성동조선해양에최고재무책임자 (CFO) 를파견한것으로알려졌다. 더벨등업계에따르면, 수출입은행은이달초오은상부장을성동조선해양경영지원본부장 ( 부사장 ) 으로파견했다. 오부장은과거성동조선해양경영관리단장을역임하는등수출입은행의대표적인 성동조선해양전문가 로평가받고있다. 오부장은김철년대표와함께재무, 인사, 노무등성동조선해양경영전반을총괄한다. 파견기간은정해지지않았다. 오부장의파견은수출입은행, 삼성중공업이맺은 성동조선해양경영협력협약 에따른인사조치다. 수출입은행이재무 인사 노무를, 삼성중공업이영업 구매 생산 기술을책임지는구조로, 수출입은행과삼성중공업은지난해 9 월협약을맺고 2019 년까지성동조선해양경영정상화에힘을모으기로한바있다. 삼성중공업은기술지원을위한태스크포스팀 (TFT) 을꾸려성동조선해양엔지니어들과협력하고있는반면수출입은행은관리인력몇명만통영조선소로보냈을뿐실질적인경영자를파견하지는않았다. 이로인해경영지원본부장은상당기간공석으로남아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