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반하사심탕증 ( 半夏瀉心湯證 ) 전거 ( 典據 ) 傷寒五六日嘔而發熱者柴胡湯證具而以他藥下之柴胡證仍在者復與柴胡湯此雖己下之不爲逆必蒸蒸而振却發熱汗出而解若心下滿而硬痛者此爲結胸也大陷胸湯主之但滿而不痛者此爲痞柴胡不中與之宣半夏瀉心湯상한 ( 傷寒 ) 오륙일 ( 五六日 ) 에구 ( 嘔 ) 하면서열 ( 熱 ) 이나는사람은시호탕증 ( 柴胡湯證 ) 이이루어진것이며, 이때는타약 ( 他藥 ) 으로하 ( 下 ) 했다해도시호 ( 柴胡 ) 의증상 ( 證狀 ) 이계속있는사람은다시시호탕 ( 柴胡湯 ) 을쓴다, 이것은이미하 ( 下 ) 했다해도역 ( 逆 ) 이아니며, 증증 ( 蒸蒸 ) 하고전진 ( 戰振 ) 하여오히려발열한출 ( 發熱汗出 ) 하고해 ( 解 ) 한다. 심하 ( 心下 ) 가만 ( 滿 ) 하고경통 ( 硬痛 ) 하는사람은결흉증 ( 結胸症 ) 으로대함흉탕 ( 大陷胸湯 ) 으로다스린다. 만 ( 滿 ) 하고아프지않는사람은비증 ( 痞證 ) 으로시호 ( 柴胡 ) 를쓰는것은맞지않으며반하사심탕 ( 半夏瀉心湯 ) 이좋다. 신증보처방 ( 新增補處方 ) 법반하 ( 法半夏 ) 24그램. 황금 ( 黃芩 ), 건강 ( 乾薑 ), 인삼 ( 人蔘 ), 구감초 ( 灸甘草 ), 대조 ( 大棗 ) 각 12그램. 황련 ( 黃連 )2그램. 이상칠미 ( 七味 ) 를물한되를넣고달여육홉 ( 六合 ) 을취 ( 取 ) 하고찌꺼기를버린후다시달여삼홉 ( 三合 ) 이되면일홉 ( 一合 ) 씩복용 ( 服用 ) 하는데하루세번복용 ( 服用 ) 한다. 주증 ( 主證 )/ 필수목표 : 심하비경 ( 心下痞硬 ), 위내정수 ( 胃內停水 ), 식욕부진 ( 食慾不振 ), 구토 ( 嘔吐 ) 또는구역 ( 嘔逆 ), 설습윤 ( 舌濕潤 ), 백태 ( 白苔 ) 객증 ( 客證 )/ 확인목표 : 복중뇌명 ( 腹中雷鳴 ), 설사 ( 泄瀉 ) 혹변비 ( 便秘 ), 트림 상한래소집 ( 傷寒來蘇集 ) 1 주 ( 註 ) 구 ( 嘔 ) 하고열 ( 熱 ) 이나는사람은소시호탕증 ( 小柴胡湯證 ) 이며, 구다 ( 嘔多 ) 하여수유 ( 雖有. 비록 ) 양명증 ( 陽明證 ) 이라도불가공지 ( 不可攻之 ) 하라했다. 하 ( 下 ) 할증상 ( 證狀 ) 이있으면대시호탕 ( 大柴胡湯 ) 이좋으며타약 ( 他藥 ) 으로하 ( 下 ) 하는것은잘못이다. 오하 ( 誤下 ) 한후 ( 後 ) 에이증 ( 二證 ) 이있는것은소양 ( 少陽 ) 은반표반이 ( 半表半裏 ) 의경 ( 經 ) 이므로순양 ( 純陽 ) 이발 ( 發 ) 하지않고, 순음 ( 純陰 ) 도발 ( 發 ) 하지않으므로오하 ( 誤下 ) 하면변 ( 變 ) 이생기며, 또반표 ( 半表 ) 에치 1 상한래소집 ( 傷寒來蘇集 ): 청대 ( 淸代 ) 의명의 ( 名醫 ) 가운백 ( 柯韻伯 ) 의저작 ( 著作 ) 289
우치면결흉 ( 結胸 ) 이되고반이 ( 半裏 ) 에치우치면심하 ( 心下 ) 가비 ( 痞 ) 한다. 차조 ( 此條 ) 는본래 반하사심탕 ( 半夏瀉心湯 ) 으로서발 ( 發 ) 해야하므로통 ( 痛 ) 과불통 ( 不痛 ) 으로결흉 ( 結胸 ) 과비 ( 痞 ) 를나누었으며타증 ( 他證 ) 으로언급 ( 言及 ) 하지않았다. 탕본구진 ( 湯本求眞 ) 주 ( 註 ) 차조 ( 此條 ) 는시호제 ( 柴胡劑 ) 즉흉협고만증 ( 胸脇苦滿證 ) 과대함흉탕증 ( 大陷胸湯證 ) 과반하사심탕증 ( 半夏瀉心湯證 ) 등의삼증 ( 三證 ) 을감별 ( 鑑別 ) 하는법 ( 法 ) 을보인것이다. 심하부 ( 心下部 ) 가팽만 ( 膨滿 ) 하고단단하며자각적 ( 自覺的 ) 과타각적 ( 他覺的 ) 으로동통 ( 疼痛 ) 이있는사람을결흉 ( 結胸 ) 이라하며대함흉탕 ( 大陷胸湯 ) 으로다스릴것이다. 심하부 ( 心下部 ) 가팽만 ( 膨滿 ) 하고타각적 ( 他覺的 ) 인동통 ( 疼痛 ) 이없는사람을비 ( 痞 ) 라하며시호제 ( 柴胡劑 ) 의주치 ( 主治 ) 는흉협고만 ( 胸脇苦滿 ) 이고심하만 ( 心下滿 ) 은주치 ( 主治 ) 하지않으므로비 ( 痞 ) 를다스릴때는적중방 ( 適中方 ) 이아니므로반하사심탕 ( 半夏瀉心湯 ) 을쓰는것이좋다. 이상 ( 以上 ) 감별법 ( 鑑別法 ) 은임상상 ( 臨床上 ) 매우긴요 ( 緊要 ) 하므로다시상론 ( 詳論 ) 하면시호제 ( 柴胡劑 ) 는흉협고만 ( 胸脇苦滿 ) 이주 ( 主 ) 가되고심하 ( 心下 ) 는주 ( 主 ) 가아니므로대시호탕증 ( 大柴胡湯證 ) 에심하급 ( 心下急 ) 이있더라도반드시흉협고만 ( 胸脇苦滿 ) 이있는가를구별 ( 區別 ) 할것이다. 만약결흉 ( 結胸 ) 이비 ( 痞 ) 에연 ( 連 ) 하면늑골궁하 ( 肋骨弓下 ) 와는관계 ( 關係 ) 가없으므로구별 ( 區別 ) 된다. 결흉증 ( 結胸證 ) 은심하부 ( 心下部 ) 가팽만 ( 膨滿 ) 하고단단하며자타각적 ( 自他覺的 ) 으로동통 ( 疼痛 ) 이있고비증 ( 痞證 ) 은심하부 ( 心下部 ) 가팽만 ( 膨滿 ) 하고자발통 ( 自發痛 ) 이있으나견경 ( 堅硬 ) 하지않고압통 ( 壓痛 ) 이없으므로이것이삼자 ( 三者 ) 의구별 ( 區別 ) 이된다. 상한론금석 ( 傷寒論金釋 ) 주 ( 註 ) 차조 ( 此條 ) 의논 ( 論 ) 은소양 ( 少陽 ) 을오하 ( 誤下 ) 했으나괴증 ( 壞證 ) 이되지않은것이며, 혹변 ( 變 ) 하여결흉 ( 結胸 ) 이되었거나또는비 ( 痞 ) 가된것이다. 대개정기 ( 正氣 ) 가충실 ( 充實 ) 하여장부 ( 臟腑 ) 에타종 ( 他種 ) 의약점 ( 弱點 ) 이없는사람은비록오하 ( 誤下 ) 하더라도변증 ( 變證 ) 을이루지않으나본래수음 ( 水飮 ) 이있는사람은오하 ( 誤下 ) 하면결흉 ( 結胸 ) 이된다. 만약위 ( 胃 ) 가건전 ( 健全 ) 하지않은사람은오하 ( 誤下 ) 하면비 ( 痞 ) 를이루며비 ( 痞 ) 역시위실 ( 胃實 ) 의일종 ( 一種 ) 이다. 상한론신의 ( 傷寒論新義 ) 주 ( 註 ) 차조 ( 此條 ) 는마땅히삼절 ( 三節 ) 로나누어보아야하며일절 ( 一節 ) 은상한 ( 傷寒 ) 오륙일 ( 五六日 ) 에구이발열 ( 嘔而發熱 ) 하고시호탕증 ( 柴胡湯證 ) 을이루었으면이것은한열왕래 ( 寒熱往來 ) 하고흉협고만 ( 胸脇苦滿 ) 하며, 인건목현 ( 咽乾目眩 ) 하는증상 ( 證狀 ) 이이루어진것이므로소시호탕 ( 小柴胡湯 ) 으로다스릴것인데타약 ( 他藥 ) 으로잘못하 ( 下 ) 하였으므로이것은잘못이다. 단 ( 但 ) 체 290
내 ( 體內 ) 에정기 ( 正氣 ) 가충만 ( 充滿 ) 하여병사 ( 病邪 ) 가침입 ( 侵入 ) 하지못하도록저항 ( 抵抗 ) 하므로비록하 ( 下 ) 했다해도소시호탕증 ( 小柴胡湯證 ) 이계속있는것이다. 이것은잘못했으나아직은변증 ( 變證 ) 이되지않았으므로시호탕 ( 柴胡湯 ) 을써서화해 ( 和解 ) 하나이기 ( 裏氣 ) 가오하 ( 誤下 ) 했기때문에조금허 ( 虛 ) 해졌으며, 시호탕 ( 柴胡湯 ) 을복용 ( 服用 ) 한후 ( 後 ) 에정기 ( 正氣 ) 가시호 ( 柴胡 ) 에도움을받아서사기 ( 邪氣 ) 에반항 ( 反抗 ) 할때는증증이진 ( 蒸蒸而振 ) 한다. 한번진율 ( 振慄 ) 하면오한지냉 ( 惡寒肢冷 ) 한것이곧발열한출 ( 發熱汗出 ) 하며이때반표반이 ( 半表半裏 ) 의사 ( 邪 ) 가해 ( 解 ) 한다. 만약오하 ( 誤下 ) 한후 ( 後 ) 에반표반이 ( 半表半裏 ) 의사열 ( 邪熱 ) 이흉격 ( 胸膈 ) 으로들어가흉격위완 ( 胸膈胃脘 ) 에있는담수 ( 痰水 ) 식체 ( 食滯 ) 와결합 ( 結合 ) 하여만 ( 滿 ) 하면경통 ( 硬痛 ) 하는결흉 ( 結胸 ) 이되며, 이미결흉 ( 結胸 ) 이되었으면마땅히대함흉탕 ( 大陷胸湯 ) 으로다스릴것이다. 오하 ( 誤下 ) 한후 ( 後 ) 에심하 ( 心下 ) 가다극차고아프지않으면비 ( 痞 ) 이며이른바안지자유 ( 按之自濡 ) 는단기비 ( 但氣痞 ) 라고했다. 담수식체 ( 痰水食滯 ) 가없어서아프지않아비 ( 痞 ) 가이미이루어졌으면시호증 ( 柴胡證 ) 이맞지않으므로쓰면안된다. 반하사심탕 ( 半夏瀉心湯 ) 이좋다는것은차조 ( 此條 ) 의증상 ( 證狀 ) 은소양 ( 少陽 ) 시호탕증 ( 柴胡湯證 ) 을오하 ( 誤下 ) 해기때문에이루어졌으므로시종 ( 始終 ) 구증 ( 嘔證 ) 을떠나지않으니반하 ( 半夏 ), 건강 ( 乾薑 ) 을써서온화지구 ( 溫化止嘔 ) 하고, 황금 ( 黃芩 ), 황련 ( 黃連 ) 으로해열 ( 解熱 ) 공비 ( 攻痞 ) 하고인삼 ( 人蔘 ), 감초 ( 甘草 ), 대조 ( 大棗 ) 로보비화위 ( 補脾和胃 ) 한다. 천금방 ( 千金方 ) 주 ( 註 ) 사심탕 ( 瀉心湯 ) 은노인 ( 老人 ) 이나연소 ( 年少 ) 한사람의하리 ( 下痢 ) 를다스리는데음식물 ( 飮食物 ) 이소화 ( 消化 ) 되지않고장 ( 腸 ) 에서물소리가나며심하 ( 心下 ) 가더부룩하고가득차며건구 ( 乾嘔 ) 하고불안 ( 不安 ) 안사람은본방 ( 本方 ) 으로서다스린다. 한 ( 寒 ) 하면부자 ( 附子 ) 2그램을가 ( 加 ) 하며갈 ( 渴 ) 하면괄루근 ( 栝樓根 ) 8그램을가 ( 加 ) 하고, 구 ( 嘔 ) 하면귤피 ( 橘皮 ) 4그램을가 ( 加 ) 하며, 통 ( 痛 ) 하면당귀 4그램을가 ( 加 ) 하여쓴다. 방기 ( 方機 ) 주 ( 註 ) 심하 ( 心下 ) 가비경 ( 痞硬 ) 하고복중 ( 腹中 ) 뇌명자 ( 雷鳴者 ) 의구 ( 嘔 ) 하고장명 ( 腸鳴 ) 하며심하 ( 心下 ) 가비경 ( 痞硬 ) 하는사람은태족 ( 太簇 ) 2 을겸용 ( 兼用 ) 하고, 심중 ( 心中 ) 이번민하며동계 ( 動悸 ) 하고혹노 ( 怒 ) 하며슬퍼하는사람은지실 ( 枳實 ) 을겸용 ( 兼用 ) 한다. 방옹의담 ( 芳翁醫談 ) 주 ( 註 ) 휴식리 ( 休息痢 ) 3 는모두난치 ( 難治 ) 라하며더러운물질 ( 物質 ) 이남아있으므로독락환 ( 篤落丸 ) 2 태족 ( 太簇 ): 죽엽 ( 竹葉 ) 3 설사 ( 泄瀉 ) 가간헐 ( 間歇 ) 적으로그쳤다발 ( 發 ) 했다하는증상. 291
을복용 ( 服用 ) 하는것이좋은데반하사심탕 ( 半夏瀉心湯 ) 을겸용 ( 兼用 ) 한다. 또하리 ( 下痢 ) 하는것이휴식리 ( 休息痢 ) 와같으며농혈 ( 膿血 ) 이없이물만사 ( 瀉 ) 하고혹그치면복부 ( 腹部 ) 가창만 ( 脹滿 ) 하고, 사 ( 瀉 ) 하면상쾌하나날로여위어안색 ( 顔色 ) 이위황 ( 痿黃 ) 4 하고오심 ( 惡心 ) 탄산 ( 呑酸 ) 5 하며배가아픈사람은반하사심탕 ( 半夏瀉心湯 ) 을쓰는데독락환 ( 篤落丸 ) 6 을겸용 ( 兼用 ) 하는것이좋고장복 ( 長服 ) 하는것이좋다. 유취방광의 ( 類聚方廣義 ) 주 ( 註 ) 이질 ( 痢疾 ) 로서배가아프고구 ( 嘔 ) 하며심하 ( 心下 ) 가비경 ( 痞硬 ) 하고대변 ( 大便 ) 에농혈 ( 膿血 ) 이나오는사람과음식 ( 飮食 ) 이나탕약 ( 湯藥 ) 이배속으로내려갈때마다소리를내면서설사 ( 泄瀉 ) 를하는사람은반하사심탕 ( 半夏瀉心湯 ), 생강사심탕 ( 生薑瀉心湯 ), 감초사심탕 ( 甘草瀉心湯 ) 중에서선용 ( 選用 ) 하는것이좋다. 또하복부 ( 下腹部 ) 에가성종류 ( 假性腫瘤 ) 7 가생겨서심흉부 ( 心胸部 ) 로치솟고아프며심하 ( 心下 ) 가비경 ( 痞硬 ) 하고매시꺼워구토 ( 嘔吐 ) 하며, 장 ( 腸 ) 에서물소리가나고하리 ( 下痢 ) 하는사람을다스리는데만약변비 ( 便秘 ) 가있으면소괴환 ( 小塊丸 ) 8 이나혹은함흉환 ( 陷胸丸 ) 9 을겸용 ( 兼用 ) 한다. 방함구결 ( 方函口訣 ) 주 ( 註 ) 차방 ( 此方 ) 은주 ( 主 ) 로수음 ( 水飮 ) 과병독 ( 病毒 ) 이결합 ( 結合 ) 하여심하 ( 心下 ) 가비경 ( 痞硬 ) 한거이므로기침을하고호흡 ( 呼吸 ) 이촉박 ( 促迫 ) 하여잘눕지못하는것과위 ( 胃 ) 의정수 ( 停水 ) 로비경 ( 痞硬 ) 한사람은효험 ( 效驗 ) 이없으며, 수음 ( 水飮 ) 과사열 ( 邪熱 ) 이결합 ( 結合 ) 하여구토 ( 嘔吐 ) 를하거나딸꾹질을하거나하리 ( 下痢 ) 하는사람은모두운용 ( 運用 ) 해보면특효 ( 特效 ) 가있다. 화구전 ( 和久田 ) 주 ( 註 ) 차방 ( 此方 ) 은황금 ( 黃芩 ) 으로써심하 ( 心下 ) 의비 ( 痞 ) 를풀고, 황련 ( 黃連 ) 은흉 ( 胸 ) 의열 ( 熱 ) 을제거 ( 除去 ) 하므로이를사심탕 ( 瀉心湯 ) 이라했으며그외 ( 外 ) 의약 ( 藥 ) 은수 ( 水 ) 를다스리는데반하 ( 半夏 ) 는주 ( 主 ) 로수 ( 水 ) 를제거 ( 除去 ) 하고건강 ( 乾薑 ) 은결 ( 結 ) 을흝으며, 인삼 ( 人蔘 ) 은위구 ( 胃口 ) 를개 ( 開 ) 하고감초 ( 甘草 ), 대조 ( 大棗 ) 는련급 ( 攣急 ) 을화 ( 和 ) 한다. 흉 ( 胸 ) 의열 ( 熱 ) 을사 ( 瀉 ) 하고수기 ( 水氣 ) 를구축 ( 驅逐 ) 하여구 ( 嘔 ) 를다스리면심하 ( 心下 ) 의비 ( 痞 ) 가제거 ( 除去 ) 된다. 금궤 ( 金櫃 ) 에이르기를구 ( 嘔 ) 하고장명 ( 腸鳴 ) 한것은수기 ( 水氣 ) 가있음을알수있으므로하 4 위황 ( 痿黃 ): 안색 ( 顔色 ) 이칙칙하고마르는것. 5 탄산 ( 呑酸 ): 무시 ( 無時 ) 로신물이불쑥입안에가득넘어오르는증상예 : 위산역류. 6 독락환 ( 篤落丸 ): 대황 ( 大黃 ) 일미 ( 一味 ) 만으로환 ( 丸 ) 을지은것. 7 가성종류 ( 假性腫瘤 ): 림푸구부종 ( 浮腫 ). 8 소괴환 ( 小塊丸 ): 독락환 ( 篤落丸 ) 의이명 ( 異名 ) 8 함흉환 ( 陷胸丸 ): 대함흉환 ( 大陷胸丸 ) 9 상한선록 ( 傷寒選錄 ): 명대 ( 明代 ) 의명의 ( 名醫 ) 왕기 ( 汪機 ) 의저작 ( 著作 ) 으로전 8권으로구성된상한론 292
리 ( 下痢 ) 하지않아도차방 ( 此方 ) 을썼고, 상한선록 ( 傷寒選錄 ) 10 에는사심 ( 瀉心 ) 이라고하는것은소양 ( 少陽 ) 의사 ( 邪 ) 가태음 ( 太陰 ) 으로들어가려할때사 ( 邪 ) 가흉 ( 胸 ) 의아래에있으며심경 ( 心經 ) 이사 ( 邪 ) 를받은것이아니라했고, 상한온요 ( 傷寒蘊要 ) 11 에는사심 ( 瀉心 ) 이라고하는것은심화 ( 心火 ) 의열 ( 熱 ) 을사 ( 瀉 ) 하는것이아니고심하 ( 心下 ) 의비만 ( 痞滿 ) 을사 ( 瀉 ) 하는것이라했다. 조필형 ( 趙弼衡 ) 주 ( 註 ) 어느날중년부인 ( 中年婦人 ) 이눈이퉁퉁부을정도 ( 程度 ) 로울면서찾아왔다. 12 20세된딸이계속토 ( 吐 ) 하며설사 ( 泄瀉 ) 하고밥도영먹지않은지가 2개월여가되었는데병원 ( 病院 ) 에가면위암 ( 胃癌 ) 이라고할것이분명 ( 分明 ) 하니진찰 ( 診察 ) 받을필요도없다고하면서말을듣지않으니속이상 ( 傷 ) 해죽겠다는것이다. 마음을가라앉히고증상 ( 症狀 ) 을말하시오 하여들어본즉옆에있는사람에게들릴정도의장명 ( 腸鳴 ) 이있음을알게되었다. 우선본방 ( 本方 ) 엑기스과립제 ( 顆粒劑 ) 를 2일분주어보냈다. 2일후 ( 後 ) 다시와서말하기를증상 ( 症狀 ) 이거의나았으며밥을좀먹었다는것이다. 8일분을더복용 ( 服用 ) 시키고나서폐약 ( 廢藥 ) 하였는데 1년 ( 年 ) 이지난지금도살도찌고건강 ( 健康 ) 하게지내고있다. 그런데그부인 ( 婦人 ) 은올때마다빼놓지않고고맙다는인사 ( 人事 ) 를하고간다. 옆에있는사람이있을때는오히려이쪽이송구스러울정도 ( 程度 ) 이다. 현우 ( 賢祐 ) 주 ( 註 ) 필자가호주시드니에서 Acupuncture Clinic Center를내고임상활동을할때의경험이다. 스킨케어를하는교포와함께클리닉오피스를쉐어하고있었다. 그의손님중에 30대중반의교포인부인 ( 婦人 ) 이심한여드름을이유로스킨케어를받고있었는데도무지나아지는기미가보이지않자삼자 ( 三者 ) 가함께상의를하게되었다. 자연스럽게의자 ( 醫者 ) 의눈으로그녀를살피며문진 ( 問診 ) 을해보니수시로발 ( 發 ) 하는구토 ( 嘔吐 ), 설사 ( 泄瀉 ), 역류성식도염등의증상으로수년째고생하고있다는호소를하여복진 ( 腹診 ) 을해보니심하비경 ( 心下痞硬 ), 위내정수 ( 胃內停水 ), 장명 ( 腸鳴 ) 등을확인할수있었다. 사암침의비정격 ( 脾正格 ) 을놓아주면서반하사심탕 ( 半夏瀉心湯 ) 을처방 ( 處方 ) 하여주고첩약 ( 貼藥 ) 을직접달여먹으라하였다.( 당시는바늘로침을놓던때였다 ). 당시시드니의중의원 ( 中醫院 ) 들은대부분한국처럼약 ( 藥 ) 을달여주는것이아니라처방전을써주면약방 ( 藥房 ) 을함께하는중국 ( 中國 ) 식품점에가서처방대로첩약 ( 貼藥 ) 을받아직접달여먹는방법이중국계커뮤니티의특징이었는데필자역시그런방법을이용해처방전을써주어중국식품점에서첩약 ( 貼藥 ) 을받아직접달여먹도록하였던것이다. ( 傷寒論 ) 임상서 ( 臨床書 ) 11 상한온요 ( 傷寒蘊要 ): 명대 ( 明代 ) 의명의 ( 名醫 ) 팽용광 ( 彭用光 ) 의상한론 ( 傷寒論 ) 임상서 ( 臨床書 ) 12 조필형 ( 趙弼衡 ) 저 ( 著 ) 현대과학한방반하사심탕 ( 半夏瀉心湯 ) 증 ( 證 ) 조 ( 條 ) 에서인용 293
사암침은일주일에두번정도와서시료 ( 施療 ) 받도록하였고약 2 주정도비정격 ( 脾正格 ) 시료 ( 施療 ) 를받으며약을복용한후반하사심탕증 ( 半夏瀉 心湯證 ) 의 제증상 ( 諸證狀 ) 과여드름 까지말끔히제거 되었다. 적응증 ( 適應症 ) 위통 ( 胃痛 ), 가 슴쓰림, 역류성식 도염, 구토 ( 嘔吐 ), 구역 ( 嘔逆 ), 신트 림, 급만성위염, 위궤양 ( 胃潰瘍 ), 불면증 ( 不眠症 ), 신경증 ( 神經症 ), 위하수 ( 胃下垂 ), 위아토니 (atony) 13 사암침적용 설사 ( 泄瀉 ) 가두드러진반하사심탕증 ( 半夏瀉心湯證 ) 엔체질불문하고비정격 ( 脾正格 ) 설사 ( 泄瀉 ) 는적고장명 ( 腸鳴 ), 위내정수 ( 胃內停水 ) 가두드러진통통한체형의반하사심탕증 ( 半夏瀉心湯證 ) 엔위정격 ( 胃正格 ) 을적용한다. 위산과다 ( 胃酸過多 ) 가두드러진반하사심탕증 ( 半夏瀉心湯證 ) 엔간정격 ( 肝正格 ) 을적용하고, 더하여신경 ( 神經 ) 이몹시예민 ( 銳敏 ) 한제증 ( 諸證 ) 엔삼초승격 ( 三焦勝格 ) 을적용한다. 13 위아토니 : 위의근육이약해져연동운동이감퇴되는증세. 과음, 과식, 자극성약제남용따위가원인 이며, 가슴이따갑고쓰리거나구역질, 변비따위의증상이나타난다 294
4) 생강사심탕증 ( 生薑瀉心湯證 ) 전거 ( 典據 ) 傷寒汗出解之後胃中不和心下痞硬乾噫食臭脇下有水氣腹中雷鳴下痢者生薑瀉心湯主之상한 ( 傷寒 ) 이한출 ( 汗出 ) 하여해 ( 解 ) 한후 ( 後 ) 에위중 ( 胃中 ) 이불화 ( 不和 ) 하고심 하 ( 心下 ) 가비경 ( 痞硬 ) 하며건희 ( 乾噫 ) 식취 ( 食臭 ) 를발 ( 發 ) 하고, 협하 ( 脇下 ) 에수기 ( 水氣 ) 가있으며복중 ( 腹中 ) 이뇌명 ( 雷鳴 ) 하고하리 ( 下痢 ) 하는사람은생강사심탕 ( 生薑瀉心湯 ) 으로다스린다. 신증보처방 ( 新增補處方 ) 법반하 ( 法半夏 ) 24그램. 황금 ( 黃芩 ), 인삼 ( 人蔘 ), 구감초 ( 灸甘草 ), 대조 ( 大棗 ) 각 12그램. 황련 ( 黃連 )2그램. 생강 ( 生薑 ) 16그램. 건강 ( 乾薑 ) 8그램반하사심탕 ( 半 夏瀉心湯 ) 과같이한번달인후찌꺼기를버리고다시달여약미 ( 藥味 ) 를후 ( 厚 ) 하게하여복용한다. 주증 ( 主證 )/ 필수목표 : 반하사심탕증 ( 半夏瀉心湯證 ) 에더하여트림이심 ( 甚 ) 하고위 ( 胃 ) 에 서올라오는구취 ( 口臭 ) 가있으며, 설사 ( 泄瀉 ) 가더잦다. 객증 ( 客證 )/ 확인목표 : 복중뇌명 ( 腹中雷鳴 ) 상한론금석 ( 傷寒論金釋 ) 주 ( 註 ) 위 ( 胃 ) 가불화 ( 不和 ) 한것은한출 ( 汗出 ) 하여표증 ( 表證 ) 이해 ( 解 ) 한후 ( 後 ) 에일어난것이아니며풀리기전에위 ( 胃 ) 가이미불화 ( 不和 ) 해있었던것이다. 다만상한 ( 傷寒 ) 의증후 ( 證候 ) 가그것을덮어서감추고있는것을환자 ( 患者 ) 나의사 ( 醫師 ) 가생각하지못한것이며, 건 ( 乾 ) 은공 ( 空 ) 이고희 ( 噫 ) 는포식 ( 飽食 ) 하고트림을하는것이다. 속칭 ( 俗稱 ) 애기 ( 噯氣 ) 라하며애 ( 噯 ) 는산고 ( 酸苦 ) 한물을토 ( 吐 ) 해내는 14 사람도있으나이 것은없으며다만밥을먹은취기 ( 臭氣 ) 를올리므로위 ( 胃 ) 에건희식취 ( 乾噫食醉 ) 라한다. 협하유수기 ( 脇下有水氣 ) 는위 ( 胃 ) 에정수 ( 停水 ) 가있는것이며수 ( 水 ) 가위 ( 胃 ) 에있는것을아는이유 ( 理由 ) 는본조 ( 本條 ) 의증후 ( 證候 ) 가모두소화기병 ( 消化器病 ) 이므로, 소화기병 ( 消化器病 ) 의정수 ( 停水 ) 는반드시위 ( 胃 ) 에있고장 ( 腸 ) 에는정수 ( 停水 ) 가없기때문이며뇌명 ( 雷鳴 ) 은소리 14 과음 ( 過飮 ) 후토 ( 吐 ) 할때더이상나올것이없는데도계속토 ( 吐 ) 하면신물과쓴물이올라오는것과 같은것. 14 뇌 ( 雷 ): 우뢰뇌 ( 雷 ). 295
를내고달아나는것이뇌 ( 雷 ) 15 와같다는말이다. 차조 ( 此條 ) 에논 ( 論 ) 한것은위확장겸 ( 胃擴張兼 ) 위장 ( 胃腸 ) 의카타르성염증 ( 炎症 ) 16 이며, 이것은급성열병 ( 急性熱病 ) 환자 ( 患者 ) 는기혈 ( 氣血 ) 이기표 ( 肌表 ) 에집중 ( 集中 ) 하므로위 ( 胃 ) 의기능 ( 機能 ) 이항상조금쇠약 ( 衰弱 ) 한데이때식물 ( 食物 ) 이정체 ( 停滯 ) 하여발효분해 ( 醱酵分解 ) 해서각종 ( 各種 ) 가스를이룬다. 고체 ( 固體 ) 나액체 ( 液體 ) 가변 ( 變 ) 해서기체 ( 氣體 ) 가되면그부피가많아지므로위강 ( 胃腔 ) 이확장 ( 擴張 ) 하여심하 ( 心下 ) 가비경 ( 痞硬 ) 한다. 17 가스가식도 ( 食道 ) 로상출 ( 上出 ) 하면건희식취 ( 乾噫食醉 ) 하여위확장 ( 胃擴張 ) 환자 ( 患者 ) 는항상화학적 ( 化學的 ), 물리적 ( 物理的 ) 자격 ( 刺激 ) 으로유문 ( 幽門 ) 이막히며, 이때위 ( 胃 ) 의수분 ( 水分 ) 이장 ( 腸 ) 으로내려가지못하면위 ( 胃 ) 가수분 ( 水分 ) 을흡수 ( 吸收 ) 할능력 ( 能力 ) 이없어서수 ( 水 ) 가정체 ( 停滯 ) 되어없어지지않으므로이것이협하유수기 ( 脇下有水氣 ) 18 이다. 정체 ( 停滯 ) 한식물 ( 食物 ) 이부패발효 ( 腐敗醱酵 ) 하여각종 ( 各種 ) 의유기물 ( 有機物 ) 을생산 ( 生産 ) 하여위벽 ( 胃壁 ) 을자격 ( 刺激 ) 하면위염 ( 胃炎 ) 을일으키며, 효과 ( 效果 ) 는운동소화기능 ( 運動消化機能 ) 이더욱감퇴 ( 減退 ) 항확장 ( 擴張 ) 이더커지며염소 ( 炎巢 ) 가만연 ( 蔓延 ) 되어십이지장 ( 十二指腸 ), 소장 ( 小腸 ) 에이르게되어뇌명하리 ( 雷鳴下痢 ) 하게되는것이다. 생강사심탕 ( 生薑瀉心湯 ) 은위확장 ( 胃擴張 ) 과위장염 ( 胃腸炎 ) 의약제 ( 藥劑 ) 이며용법 ( 用法 ) 의표준 ( 標準 ) 은차조 ( 此條 ) 의증후 ( 證候 ) 에의거 ( 依據 ) 할것이고, 모든위확장 ( 胃擴張 ) 과위장염 ( 胃腸炎 ) 에쓰는것은옳지않다. 또전조 ( 前條 ) 의증후 ( 證候 ) 가대략 ( 大略 ) 같으므로반하사심탕 ( 半夏瀉心湯 ) 중에서취기 ( 取記 ) 해보면, 건강 ( 乾薑 ) 을 8그램으로감 ( 減 ) 하고생강 ( 生薑 ) 16그램을가 ( 加 ) 19 하면곧생강사심탕 ( 生薑瀉心湯 ) 이된다. 처방 ( 處方 ) 이대략 ( 大略 ) 같으면반하사심탕 ( 半夏瀉心湯 ) 의증후 ( 證候 ) 는가히알수있다. 상한론신의 ( 傷寒論新義 ) 주 ( 註 ) 상한 ( 傷寒 ) 이한출 ( 汗出 ) 하여풀린후 ( 後 ) 에위 ( 胃 ) 가불화 ( 不和 ) 하고심하 ( 心下 ) 가비경 ( 痞硬 ) 한것은한 ( 汗 ), 토 ( 吐 ), 하후 ( 下後 ) 에여사 ( 餘邪 ) 가해 ( 解 ) 하지않고치자시탕증 ( 梔子豉湯證 ) 을이룬것과동일 ( 同一 ) 한이치 ( 理致 ) 이다. 치시탕증 ( 梔豉湯證 ) 은여사 ( 餘邪 ) 가풀리지않고허번 ( 虛煩 ) 오뇌 ( 懊憹 ) 하는데이것은여사 ( 餘邪 ) 가풀리지않아심하 ( 心下 ) 가비경 ( 痞硬 ) 한것이다. 본조 ( 本條 ) 의증상 ( 證狀 ) 은대한 ( 大汗 ) 하여풀린후 ( 後 ) 에진액 ( 津液 ) 이대상 ( 大傷 ) 했기때문 15 카타르성염증 : 염증반응으로서다량의점액을분비하는점막에국한된염증을말한다. 따라서비인두, 기관ㆍ기관지, 소화관, 자궁경부등의장기에대해서사용되는경우가많다. 감기도상기도의카타르성염으로간주된다. 염증으로서는비교적경미또는점막염증의초기의것이다. 17 심하비경 ( 心下痞硬 ) 의생리적원인을밝히고있다. 18 위내정수 ( 胃內停水 ) 의생리적원인을밝히고있다. 19 신증보처방 ( 新增補處方 ) 으로변환하였다. 296
에위중기허 ( 胃中氣虛 ) 하여소화력 ( 消化力 ) 이약 ( 弱 ) 해졌으므로소화 ( 消化 ) 를잘시키지모하는것이며, 소화 ( 消化 ) 를시키지못할뿐만아니라수음 ( 水飮 ) 도소화 ( 消化 ) 시키지못하고음식 ( 飮食 ) 이위 ( 胃 ) 에정체 ( 停滯 ) 하여부화발효 ( 腐化醱酵 ) 하므로하행 ( 下行 ) 하지못하고상역 ( 上逆 ) 하여트림을하면식취 ( 食臭 ) 가나는데속칭 ( 俗稱 ) 상식기 ( 傷食氣 ) 라한다. 수음 ( 水飮 ) 을소화 ( 消化 ) 시키지못하면협하 ( 脇下 ) 와복 ( 腹 ) 에수기 ( 水氣 ) 를하리 ( 下利 ) 하여복 ( 腹 ) 에삼활 ( 渗滑 ) 하면동탕 ( 動蕩 ) 하여소리가난다. 생강사심탕 ( 生薑瀉心湯 ) 으로다스리는것은속에수기 ( 水氣 ) 가있기때문에생강 ( 生薑 ), 반하 ( 半夏 ) 를썼으며, 비위 ( 脾胃 ) 의기 ( 氣 ) 가허 ( 虛 )k기때문에인삼 ( 人蔘 ), 감초 ( 甘草 ), 생강 ( 生薑 ), 대조 ( 大棗 ) 를썼으며황금 ( 黃芩 ), 황련 ( 黃連 ) 으로비 ( 痞 ) 를풀었다. 유취방광의 ( 類聚方廣義 ) 주 ( 註 ) 환자 ( 患者 ) 가트림을하고건구 ( 乾嘔 ) 하며매시껍고신물이올라오며평상시 ( 平常時 ) 음식 ( 飮食 ) 을먹을때마다매시껍고방민 ( 妨悶 ) 하며수음 ( 水飮 ) 이협하 ( 脇下 ) 에오르내리는사람은심하 ( 心下 ) 가비경 ( 痞硬 ) 하며, 제상 ( 臍上 ) 에덩어리가있는사람은이방 ( 方 ) 을장복 ( 長服 ) 하고오추 ( 五椎 ) 에서십일추 ( 十一椎 ) 까지와장문혈 ( 章門穴 ) 을뜸을뜨고소괴환 ( 小塊丸 ) 을겸용 ( 兼用 ) 하면특히효험 ( 效驗 ) 이난다. 적응증 ( 適應症 ) 위염 ( 胃炎 ), 위하수 ( 胃下垂 ), 위산과다 ( 胃酸過多 ), 하리 ( 下痢 ), 장염 ( 腸炎 ), 신트림과식후트림, 역류성식도염, 구취 ( 口臭 ), 속쓰림 (Heart burn) 사암침적용 통통한체질은위정격 ( 胃正格 ), 그외엔비정격 ( 脾正格 ) 을적용한다. 297
5) 감초사심탕증 ( 甘草瀉心湯證 ) 전거 ( 典據 ) 傷寒中風醫反下之其人下痢日數十行腹中雷鳴心下痞硬而滿乾嘔心煩不得安醫見心下痞謂病不盡復下之其痞益甚此非熱結但以胃中虛客氣上逆故使硬也甘草瀉心湯主之상한 ( 傷寒 ) 중풍 ( 中風 ) 을하 ( 下 ) 하여하루에수십차 ( 數十次 ) 나하리 ( 下 痢 )k고음식 ( 飮食 ) 이소화 ( 消化 ) 가되지않아복중 ( 腹中 ) 이뇌명 ( 雷鳴 ) 하며심하 ( 心下 ) 가비경 ( 痞硬 ) 하면서만 ( 滿 ) 하고건구 ( 乾嘔 ), 심번 ( 心煩 ) 하여편치못한것을심하비 ( 心下痞 ) 로보고병 ( 病 ) 이진 ( 盡 ) 하지않았다하여다시하 ( 下 ) 해서비 ( 痞 ) 가심 ( 甚 ) 해진것은열결 ( 熱結 ) 이아니고위 ( 胃 ) 가허 ( 虛 ) 하여객기 ( 客氣 ) 가상역 ( 上逆 ) 하기때문에경 ( 硬 ) 해진것이므로감초사심탕 ( 甘草瀉心湯 ) 으로다스린다. 신증보처방 ( 新增補處方 ) 법반하 ( 法半夏 ) 24그램. 황금 ( 黃芩 ), 건강 ( 乾薑 ), 인삼 ( 人蔘 ), 대조 ( 大棗 ) 각 12그램. 황련 ( 黃連 )2그램. 구감초 ( 灸甘草 ) 16그램반하사심탕 ( 半夏瀉心湯 ) 보다구감초 ( 灸甘草 ) 가 4 그램추가되었다. 달이는방법은반하사심탕 ( 半夏瀉心湯 ) 과같다. 주증 ( 主證 )/ 필수목표 : 반하사심탕증 ( 半夏瀉心湯證 ) 에더하여정신불안 ( 精神不安 ), 불면 ( 不眠 ) 등이더심 ( 甚 ) 한증 ( 證 ) 객증 ( 客證 )/ 확인목표 : 장내뇌명 ( 腸內雷鳴 ), 구내염 ( 口內炎 ) 상한론금석 ( 傷寒論金釋 ) 주 ( 註 ) 위확장 ( 胃擴張 ) 혹은만성위염 ( 慢性胃炎 ) 의환자 ( 患者 ) 가설상 ( 舌上 ) 에태 ( 苔 ) 가두껍게끼고대변 ( 大便 ) 을보기어려울때가있는데이런환자 ( 患者 ) 가다시상한 ( 傷寒 ) 20 이나중풍 ( 中風 ) 21 을만나면후태 ( 厚苔 ) 와대변난 ( 大便難 ) 에미혹 ( 迷惑 ) 되어잘못하 ( 下 ) 하면위 ( 胃 ) 의기능 ( 機能 ) 이손상 ( 損傷 ) 되어위확장 ( 胃擴張 ) 은물론사열 ( 邪熱 ) 이허 ( 虛 ) 를틈타고들어가설사 ( 泄瀉 ) 를수없이하는데이때곡불화 ( 穀不化 ) 는하리청곡 ( 下痢淸穀 ) 을말하는것이아니고소화력 ( 消化力 ) 이쇠약 ( 衰弱 ) 해졌다는말이며하리청곡 ( 下痢淸穀 ) 하면사역탕 ( 四逆湯 ) 이좋으며사심탕 ( 瀉心湯 ) 은좋지않다. 20 상한 ( 傷寒 ): 마황탕증 ( 麻黃湯證 ) 의독감이나감기. 21 중풍 ( 中風 ): 계지탕증 ( 桂枝湯證 ) 의독감이나감기. 298
잘못하 ( 下 ) 하면위장 ( 胃腸 ) 의염증 ( 炎症 ) 이더욱심 ( 甚 ) 해서하리 ( 下利 ) 를하루에수십차 ( 數十次 ) 하게되고수기 ( 水氣 ) 가유주 ( 流注 ) 하여배속에서물소리가나며, 때로는상역 ( 上逆 ) 하여건구 ( 乾嘔 ) 하고표열 ( 表熱 ) 이속으로들어가심번 ( 心煩 ) 하며편하지않은데이것을병 ( 病 ) 이남은것으로보고다시하 ( 下 ) 하면 22 비 ( 痞 ) 가더욱심 ( 甚 ) 해진다. 이것은식물 ( 食物 ) 찌꺼기와열 ( 熱 ) 이결합 ( 結合 ) 하여단단하고가득찬것이아니고위 ( 胃 ) 의기능 ( 機能 ) 이쇠약 ( 衰弱 ) 할때사열 ( 邪熱 ) 이수음 ( 水飮 ) 을끼고상역 ( 上逆 ) 했기때문에비경 ( 痞硬 ) 한것이다. 위확장 ( 胃擴張 ) 과위염 ( 胃炎 ) 의비경 ( 痞硬 ) 에는사심탕 ( 瀉心湯 ) 이좋다. 설사 ( 泄瀉 ) 를수없이하고건구 ( 乾嘔 ), 심번 ( 心煩 ) 하면증상 ( 證狀 ) 이급박 ( 急迫 ) 해진것으로반하사심탕 ( 半夏瀉心湯 ) 에감초 ( 甘草 ) 의양 ( 量 ) 을증가 ( 增加 ) 한감초사심탕 ( 甘草瀉心湯 ) 으로다스린다. 조필형 ( 趙弼衡 ) 주 ( 註 ) 본방증 ( 本方證 ) 의불면 ( 不眠 ) 은아주잠을못자는것이아니고깊은잠을잘못이루며꿈을잘꾸는것과같다. 신경 ( 神經 ) 이날카로울대로날카로워진처녀 ( 處女 ) 가뱃속에서끓는소리가나고트림을연속하기에약방 ( 藥房 ) 에온김에그자리에서본방 ( 本方 ) 엑기스과립제 ( 顆粒劑 ) 를복용 ( 服用 ) 시켰더니 10분도안되어본인 ( 本人 ) 이한결기분 ( 氣分 ) 이좋고낫는것같다고말하였다. 적응증 ( 適應症 ) 위장염 ( 胃腸炎 ), 구내염 ( 口內炎 ), 불면증 ( 不眠症 ), 위장쇠약 ( 胃腸衰弱 ) 등의증상에노이로제, 히스테리가가중 ( 加重 ) 된증상 ( 證狀 ). 구취 ( 口臭 ). 트림등. 사암침적용 통통한체질위정격 ( 胃正格 ), 그외엔비정격 ( 脾正格 ) 을적용한다. 22 여기에서의하 ( 下 ) 란? 조위승기탕 ( 調胃承氣湯 ), 대소승기탕 ( 大小承氣湯 ) 등으로설사 ( 泄瀉 ) 시켰다는것 을말하는것이다.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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