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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규 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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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인간호학회지제 15 권제 2 호, 2013 년 8 월 J Korean Gerontol Nurs Vol. 15 No. 2, , August 2013 ISSN 요양보호사의치매노인돌봄능력인지도와인지도에영향을미치는요인 한림대학교간호학부 Influencing Factors of the Perceived Formal Caregivers' Caring Competences for Elders with Dementia Kim, Chun-Gill Division of Nursing, Hallym University, Chuncheon, Korea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demented elderly caring competences of the formal caregivers(fcs) and to identify the influencing factors of the caring competence. Methods: A developed questionnaire survey was carried out using a convenient sampling method (N=201). Data were analyzed by apply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Duncan test, Pearson 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Results: The average score for the perceived FCs caring competences was 3.63±0.6. Among the FCs caring competency factors, care for elders with dementia(knowledge, attitudes, and skills) was the highest. Also the competences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job satisfaction, work experience, and numbers of participation in dementia education. Job satisfaction(ß=.30, p<.001), gender(ß=.19 p=.006), working place(ß=-.16 p=.020), and burden of caring dependency(ß=.16 p=.022) significantly influenced the perceived FCs caring competences. Conclusion: The study found that job satisfaction was an important factor for FCs caring competences, therefore FCs work loads should be carefully assigned to increase their job satisfaction. This research findings can be utilized for the management of FCs working in institutions for elders with dementia. Key Words: Dementia, Caregivers, Competence, Job satisfaction, Dependency 서론 1. 연구의필요성치매는뇌에병변을초래하는질환으로연령증가와관련되며기억력을포함한인지기능장애, 정서변화와정신행동증상의유발및기동력저하와같은퇴행성변화에따라치매를가진이는점차다른사람에게의존하게된다 (Roger, 2008). 이에따라급격한노령화로상승하는우리나라치매노인에대한돌봄문제역시커지고있다. 국내치매노인은 2012년전체노인의 9.1% 로매년증가하고있다. 특히 2008년노인장 기요양보험제도가실시된이후요양치매노인과시설의수가상당히증가하여치매노인의비용효과적인질적돌봄은사회 국가적인문제로대두되었다. 그대책의일환으로보건복지부는고령사회를위한기본계획서에서효과적인치매관리를위한인프라의구축과치매전문인력의양성강화, 그리고품질높은노인장기요양서비스의제공을강조하고있다 (Ministry of Health & Welfare, 2011). 치매돌봄에서질높은장기요양서비스를제공하기위해서는돌봄을복합적으로제공할수있는다양한수준의간호인력의협조가필수적이다 (Otero et al., 2009). 간호인력의팀원중요양보호사는치매등을포함한기본적인이론및실기 주요어 : 치매, 요양보호사, 돌봄능력, 직무만족, 돌봄의존 Corresponding author: Kim, Chun-Gill Division of Nursing, Hallym University, 1 Hallymdaehak-gil, Chuncheon , Korea. Tel: , Fax: , kimcg@hallym.ac.kr 투고일 : 2013년 3월 6일 / 수정일 : 2013년 4월 17일 / 게재확정일 : 2013년 5월 9일 c 2013 Korean Gerontological Nursing Society

2 교육을이수하고자격증을취득한후장기요양을요하는환자들을일차적으로돌보는역할을담당하게된다. 이때치매노인을직접돌보는요양보호사의돌봄능력에대한인지정도는돌봄에서근본적으로영향을미치게되며좋은돌봄은대상자에게돌봄에대한만족감을주게되므로 (Mafullul & Morriss, 2000), 요양보호사가인지하는치매노인돌봄능력을알아보는것은치매돌봄에서우선되어야한다. 더욱이치매노인의상황은대상자에따라다르고같은대상자의경우에도수시로변화하므로, 다른노인환자보다치매노인에서요양보호사의돌봄능력인지도에관한모니터를더많이요구하지만실제에서이들의인지에대한연구나관심은부족하다 (Hong, 2011). 한편, 치매노인은인지장애로의사소통이어려우며흔히의존적이되므로그들을돌보는이들은다른만성질환노인의돌봄보다어려움을느끼거나쉽게소진될수있다. Kang (2011) 과 Choi (2010) 의보고에따르면요양보호사의직무부담은좋은돌봄에장애요소였고직무만족도가높아지면소진이감소하였다. 또한직무만족도가높을경우직무부담감을줄일뿐아니라좋은요양서비스를제공할수있으므로 (Shin & Baek, 2011) 직무만족도는요양보호사의치매노인돌봄에서중요하다. 즉요양보호사의직무만족도는근무현장에서돌봄능력의증진, 양질의돌봄제공을위해필수적이다 (Yom, Kwon, Lee, Kwon, & Ko, 2009). 그러나간호사의직무만족도는치매노인돌봄에영향요인이었음이제시되었으나 (Kim, 2011), 요양보호사의직무만족도가치매노인돌봄에서의영향여부는보고되지않아이에대한연구가필요하다. 치매노인은정도의차이는있으나장기적으로볼때의존정도가증가하게되어지속적인돌봄을요구하게된다 (Kim, 2000; Zimmermann, 2010). 반면, 돌봄의존도가커짐에따라요양보호사의부담감이증가되어돌봄응집력이감소되고만족도가저하되므로 (Andreń & Elmsta hl, 2008; Ontario Ministry of Health and Long-Term Care, 2008) 요양보호사의돌봄의존도에대한부담감을파악하여직무만족도와돌봄의질이저하되지않도록해야한다. 특히치매노인의일상생활활동에대한의존도나기능저하는치매돌봄자의부담감을증가시키거나치매돌봄에부정적인영향을주게된다 (Ryan et al., 2010; Ulstein, Wyller, & Engedal., 2007). 그러나요양보호사가인지하는돌봄의존에대한부담감이그들의돌봄능력에직접영향을미치는지에대해서는밝혀지지않았으므로이에대한검정이요구된다. 그와더불어요양보호사는치매노인의곁에서간병과일상생활지원을담당하는주간호보조인력이므로, 요양보호사의 돌봄에대한질향상은치매노인과가족뿐아니라돌봄을책임지는간호사에게도매우중요한문제로관련연구가시급하다. 그러나국내치매노인의돌봄은대부분간호사를중심으로하여연구 (Kim, 2011; Kim & Lee, 2012; Kim, 2001) 가이루어졌고요양보호사를대상으로한국내연구는주로교육의필요성 (Cho et al., 2008; Kong, 2010) 과직무스트레스 (Kang, 2011; Shin & Baek, 2011) 에관한연구들이었으며요양보호사의돌봄에대한연구로는노인복지에서돌봄노동의의미와특성 (Hong, 2011) 그리고좋은돌봄에대한질적연구 (Choi, 2010) 이외에는찾을수없었다. 이에본연구는치매노인을돌보는요양보호사를대상으로돌봄능력의인지도를알아보고그인지도에영향을미치는요인을중재가가능한직무만족도와돌봄의존부담감을중심으로알아봄으로서치매노인의돌봄에서간호팀원인요양보호사의돌봄능력향상을위한기초자료를마련하고자한다. 2. 연구목적본연구는치매노인돌봄능력에대한요양보호사의인지도를알아보고그인지도에영향을미치는요인을확인하여요양보호사의치매노인돌봄에서기초자료를확장시키고자한다. 구체적인목적은다음과같다. 대상자가인지하는치매노인의돌봄능력, 직무만족, 돌봄의존부담감에대한정도를파악한다. 대상자의일반적특성에따른돌봄능력인지도의차이를파악한다. 대상자의돌봄능력인지도, 직무만족, 돌봄의존부담감간의관계를파악한다. 대상자의돌봄능력인지도에영향을미치는요인을파악한다. 연구방법 1. 연구설계본연구는치매노인돌봄능력에대한요양보호사의인지도와영향요인을알아보는서술적상관관계조사연구이다. 2. 연구대상및자료수집연구대상자는 2011년 7월부터 2012년 6월까지서울시, 인 96 Journal of Korean Gerontological Nursing

3 요양보호사의치매노인돌봄능력인지도와인지도에영향을미치는요인 천시, 경기도및강원도에위치한요양원과요양센터, 노인병원에서치매노인의돌봄에참여하고있는자격증소유요양보호사로서, 연구의목적을이해하고연구의참여를자발적으로동의한후서면동의한자이다. 연구대상자의윤리적측면을고려하여사전에연구대상자에게연구참여를자유롭게결정할수있음과설문작성을중도에그만둘수있음을알렸다. 본연구는요양보호사를대상으로함에따라자료수집기관별로간호책임자의승인을사전에허락받은다음해당부서장의협조로연구에참여를동의한요양보호사에게설문지를배부하거나치매교육에참여한요양보호사에게미리연구에대한소개를한후연구참여를동의한요양보호사에게설문지를배부하고스스로응답하도록한다음설문지를수거하였다. 이연구는 H 대학교생명윤리위원회심사에서연구에대한승인을받았다 (HIRB ). 연구에참여한요양보호사에게는필요시돌봄에대한상담이나자료를제공하였다. 표본의크기는다중회귀분석을적용하는영향변수연구에서요구되는설문지문항수총 40개의 5배수 (Burns & Grove, 1987) 인 200명에탈락률 15% 를감안하여처음조사한설문지부수는 230부였다. 이중설문지수거에응하지않았거나설문내용이불충분한경우를제외하고최종 201부를분석자료로사용하였다. 3. 연구도구 1) 돌봄능력인지도 Otero 등 (2009) 의치매다차원돌봄능력에대한인지도측정도구 19문항을사용하였다. 19개문항을한글로번안한후간호학교수 2명에게내용타당도를검정받았으며또한미국에서석사및박사학위를취득한한국인영문학교수에게번안한도구와도구의원문을비교검토하는과정을거쳤다. 이도구는 5점 Likert 척도로돌봄능력에대한진술문항에대해 전혀중요하지않다 1점, 거의중요하지않다 2점, 중요하다 3점, 대체로중요하다 4점, 매우중요하다 5점으로하여측정값이높을수록돌봄능력을높게인지함을의미한다. 19문항은 3개요인인 치매노인돌봄의지식, 태도, 기술 11문항, 보호자와의관계 4문항, 업무에서의상호작용 4문항 으로구성되어있다. Otero 등 (2009) 의연구에서문항전체의 Cronbach's =.90이었으며본연구에서문항전체의 Cronbach's =.93, 요인별 Cronbach's =.75~.91이었다. 2) 직무만족자신의직무에대해갖는호의적인태도로 Yom 등 (2009) 이외국도구의일반적직무에대한만족도를번안한직무만족측정도구 6문항을이용하였다. 5점 Likert 척도의본도구는부정문항을역환산하여점수가높을수록직무만족도가높음을의미한다. Yom 등 (2009) 의연구에서 Cronbach's =.78이었으며본연구에서의 Cronbach's =.79였다. 3) 돌봄의존부담감 Kim (2000) 의치매환자의돌봄의존도에대한도구를이용하여의존부담감을측정하였다. 이도구는 15문항의 5점척도로먹고마시기, 옷입고벗기, 이동등과같은일상생활활동에대한돌봄의존의부담정도를알아보는것으로점수가높을수록부담감이큼을의미한다. Kim (2000) 의측정도구검정에서 Cronbach's =.93이었고본연구에서의 Cronbach's =.93이었다. 4. 자료분석수집된자료는 SPSS/WIN 19.0 프로그램을이용하여분석하였다. 일반적특성은실수와백분율, 평균과표준편차를산출하였으며대상자의돌봄능력인지도, 직무만족도와돌봄의존부담감의정도는평균과표준편차를구하였다. 일반적특성에따른돌봄능력인지도의차이는 t-test나 ANOVA로분석하였고 Duncan test로사후검정을하였다. 돌봄능력인지도와직무만족, 돌봄의존부담감간의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사용하여분석하였다. 돌봄능력인지도에영향을미치는요인은단계적다중회귀분석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을이용하여분석하였다. 연구결과 1. 일반적특성요양보호사의나이는 22~69 세의범위로평균 세였으며경력은 1~202개월의범위로평균 25.00개월이었다. 성별은 88.1% 가여성이었고 11.9% 가남성이었다. 교육정도는고 Vol. 15 No. 2,

4 졸 55.2%, 대졸 36.8%, 중졸 6.0% 순이었다. 대상자의 84.0% 가기혼이었고 84.1% 가종교가있었으며기독교, 가톨릭, 불교순을보였다. 근무형태는온종일 47.8%, 2교대 20.4%, 평상근무 (9~17시 ) 18.4% 순이었으며근무지는주간보호센터가 60.2%, 시설 34.3% 로대부분을차지하였다. 치매교육참여회수는 1~21회의범위로평균 2.50회이었으며담당하고있는치매노인수는 2~30명의범위로평균 10.40명이었다. 월급은 60~250만원의범위로평균 만원이었다 (Table 1). 2. 돌봄능력인지도, 직무만족및돌봄의존부담감정도요양보호사가인지한치매노인돌봄능력은 3.23~4.00점의범위를보였고평균은 3.63±0.6 점으로돌봄능력인지정도는중상정도였다. 3개요인별범위와평균은 치매노인돌 봄의지식, 태도, 기술 3.49~4.00 점의범위와평균 3.79±0.7, 보호자와의관계 3.23~3.67점의범위와평균 3.44±.0.7, 업무에서의상호작용 3.22~3.60점의범위와평균 3.63±0.6 을나타내어치매노인돌봄의지식, 태도, 기술을가장높게그다음은업무에서의상호작용과보호자와의관계순이었다. 직무만족정도는 3.44~4.07 점의범위를보였고평균은 3.71±0.7 점으로중상정도였다. 돌봄의존부담감은 2.00~ 2.68점의범위를보였고평균은 2.36±0.7 점으로중보다약간낮은정도의부담을나타냈다 (Table 2). 3. 일반적특성에따른돌봄능력인지도의차이돌봄능력인지도에차이를보인요양보호사의일반적특성은성별 (t=-2.58, p =.010) 과결혼상태 (F=5.86, p =.001) 였 Table 1. Differences of Dementia Care Competences according to Formal Caregivers' General Characteristics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 M±SD Range t or F Age (year) 49.60±7.3 22~69 Work experience (month) 25.00±23.4 1~202 Gender Education Marital status Religion Working type Working place Numbers of participation in dementia education Male Female Elementary school Middle school High school University Unmarried a Married b Bereaved a Buddhism Protestant Catholic None 3 shifts 2 shifts All day 9-to-5 Others (Night etc.) Nursing home Geriatric hospital Day care center Others (Home etc.) 24 (11.9) 177 (88.1) 4(2.0) 12 (6.0) 111 (55.2) 74 (36.8) 12 (6.0) 169 (84.0) 20 (10.0) 34 (16.9) 90 (44.8) 45 (22.4) 32 (15.9) 10 (5.0) 41 (20.4) 96 (47.8) 37 (18.4) 17 (8.4) 69 (34.3) 3(1.5) 121 (60.2) 8(4.0) 3.58± ± ± ± ± ± ± ± ± ± ± ± ± ± ± ± ± ± ± ± ± ± ±2.4 1~21 Numbers of elders under care 10.40±5.9 2~30 Salary (10,000 won) ± ~250 (N=201) p (Duncan) (a>b) Journal of Korean Gerontological Nursing

5 요양보호사의치매노인돌봄능력인지도와인지도에영향을미치는요인 다. 여성이남성보다돌봄능력의인지도가더높았으며결혼상태는사후검정결과사별군과미혼군이기혼군보다돌봄능력를더높게인지하고있었다 (Table 1). 4. 돌봄능력인지도와직무만족, 돌봄의존부담감간의관계 돌봄능력인지도는직무만족 (r=.27, p<.001) 과유의한순상관관계를나타내어직무만족이높을수록돌봄능력의인지도가높았다. 그러나돌봄의존부담감과는유의한상관관계를보이지않았다 (r=-.10, p =.179). 또한돌봄능력인지도는요양보호사의경력 (r=.15, p=.040) 및치매교육참여회수 (r=.14, p=.047) 와도유의한순상관관계를나타내어요양보호사의경력이높을수록, 그리고치매교육참여회수가많을수록돌봄능력을높게인지하고있었다. 이외에도직무만족은치매돌봄부담감과역상관관계를보여 (r=-.28, p<.001) Table 2. Levels of Dementia Care Competences, Job Satisfaction and Burden of Caring Dependency of Subjects (N=201) Variables Range M±SD Dementia care competences 3.23~ ±0.6 Care for elders with dementia 3.49~ ±0.7 (knowledge, attitudes, and skills) Interactions with relatives 3.23~ ±0.7 Professional interactions 3.22~ ±0.6 Job satisfaction 3.44~ ±0.7 Burden of caring dependency 2.00~ ±0.7 직무만족도가높을수록치매돌봄부담감은낮은것으로나타났다 (Table 3). 5. 돌봄능력인지도에영향을미치는요인돌봄능력인지도에영향을미치는요인을파악하기위하여제변수인, 직무만족, 돌봄의존부담감과요양보호사의특성중상관관계에서유의하였던경력과치매교육참여회수, 그리고일반적특성중명목변수를가변수로처리하여단계적다중회귀분석을실시하였다. 독립변수들의다중공선성을확인하기위하여공차한계와분산팽창인자를분석해본결과공차한계의값이 0.92~1.00 으로 0.1 이상이었고분산팽창인자는 1.00~1.09 로 10 이하로나타나공선상의문제는없었다. 회귀분석의전반적인유의성은 F=8.70, p<.001로통계적으로유의하였다. 돌봄능력인지도에영향을미치는요인은요양보호사의직무만족 (β=.30, p <.001), 성별 (β=.19 p =.006), 근무지 (β=-.16, p=.020) 그리고돌봄의존부담감 (β=.16 p=.022) 이었으며이들의설명력은 13% 였다 (Table 4). 논의본연구에서요양보호사가인지한치매노인돌봄능력은 5점중 3.63점으로인지도는중간보다높아 대체로중요하다 이상이었으며요인별로는 치매노인돌봄의지식, 태도, 기술, 업무에서의상호작용, 보호자와의관계 순으로높게인지하고있었다. 이러한결과는 Kim (2011) 의간호사치매돌봄 Table 3. Correlation between Dementia Care Competences and Other Variables (N=201) Job satisfaction Burden of caring Variables dependency Work experience Numbers of participation in dementia education r(p) r(p) r(p) r(p) Dementia care competences.27 (<.001) -.10 (.179).15 (.040).14 (.047) Job satisfaction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burden of caring dependency (r=-.28, p<.001). Table 4. Variables Influencing Dementia Care Competences (N=201) Variables B β R 2 Adj. R 2 t p Job satisfaction <.001 Gender Working place Burden of caring dependency F=8.70, p<.001 Vol. 15 No. 2,

6 에대한인지도 4점만점에 3.55점보다는낮았으며간호사가치매노인의돌봄요인에서 치매노인의경험을존중하기 와 치매노인에대한존중 을 전문지식과기술 보다높게인지한결과와차이가있었다. 이는본연구도구가대상자의존중및함께하여안심시키기등과같은요인들을측정하지않았던점과연구대상자의차이에의한것으로볼수있다. 반면, 요양보호사를대상으로한치매돌봄인지도에관한연구를찾을수없어직접비교는어려우나시설의간병인 ( 현요양보호사 ) 은간호에대한보조를중요시하고특히 시설노인의개인위생과가사지원 을간호사나가족보다더중요하다고인지하고있었다는 Cho 등 (2008) 의보고로미루어볼때치매노인돌봄은간호사의책임하에요양보호사에게적절한업무분담을통해이루어짐이바람직하다고생각된다. 그러나치매노인의효율적인관리를위해서는무엇보다치매에대한충분한지식이필요하고 (Pentzek et al., 2009) 전문성부재는노인요양시설에서요양보호사가인지하는좋은돌봄의장애요인 (Choi, 2010) 이었으므로요양보호사를포함한돌봄팀의좋은돌봄을위해서는본연구결과에서나타난바와같이치매의전문지식, 기술과태도에대한인지도를높여야할것으로본다. 본연구에서보호자와의관계요인을가장낮게인지한결과는연구대상자의대부분이시설근무자였던점이영향을미쳤을것으로사료되나치매노인은기억력을포함한인지장애가있고그에따라다른누구보다가족과보호자가치매노인의돌봄에영향을줄수있는과거행동이나습관등을잘알고있음을감안할때그관계의중요성이강조되어야할것이다. 이때, 요양보호사들도 가족과같은돌봄 을좋은돌봄으로인지하는점 (Choi, 2010) 을고려하여시설근무요양보호사에게치매노인가족과보호자의관계개선에대한필요성을보다강화함이바람직하다. 본연구결과요양보호사의직무만족정도는 5점중 3.71점으로 Lee (2009) 의치매시설요양보호사의직무만족도 3.46 점 /5점과 Shin과 Baek (2011) 의 1, 3등급치매노인을돌보는요양보호사의직무만족도 4점중 2.47점을나타냈던결과보다약간높았으나이들연구결과들을종합해볼때국내요양보호사의직무만족도는중간정도를약간넘는수준으로드러났다. 따라서요양보호사의직무만족도에영향을미치는요소를확인하고이를바탕으로직무부담감을감소시키는방안등을모색하여그들의직무만족도를보다높여야할필요가있겠다. 요양보호사의돌봄의존부담감은본연구에서 5점중 2.00~2.68 점의범위와 2.36점의평균점수를보였다. 이러한결과는유사한연구를찾지못하여비교가어려우나같은 도구를사용한 Kim (2000) 의연구에서 53~97세치매시설환자를관찰, 면담, 간호기록지의검토를통해알아본결과의존도가 2.25~4.18 점으로나타나본연구의요양보호사가돌봄의존도를조금낮게인지하고있었다. 그러나두연구는돌봄의존도와돌보의존부담감에대해확인함으로써조사관점에차이가있었으므로이후같은대상자로확대하여돌봄의존부담감에관한연구를해볼필요가있다. 일반적특성중본연구에서요양보호사의돌봄능력인지도에차이를보인변수는성별과결혼상태로, 여성이남성보다돌봄능력의인지도가더높았으며사별군과미혼군이기혼군보다돌봄능력을더높게인지하고있었다. 이는본대상자의 88.1% 가여성이었던점과기혼군이 84.0% 로대부분이었던점이관여될수있다고보나유사한연구가없었으므로일반적특성별로대상자수를고려한추후연구를통해일반적특성별차이를규명해야할것이다. 본연구에서돌봄능력인지도는직무만족, 요양보호사의경력및치매교육참여회수와유의한순상관관계를나타내었는데, 이는같은대상자는아니나간호사치매돌봄행위인지도와직무만족도가순상관관계를보였던결과 (Kim, 2011) 와일부상통된다. 또한치매노인의돌봄에대한어려움인지는돌봄자의직무만족도를저하시켰던 Mafullul과 Morriss (2000) 의보고, 치매노인의돌봄분위기를친숙하다고인지한간호사나보조원은직무스트레스가낮았던결과 (Edvardsson, Sandman, Nay, & Karlsson, 2008), 그리고업무부담즉직무부담감은좋은돌봄의장애요인이었던 Choi (2010) 의결과와도부분적으로상통되는점이있다고보아요양보호사의치매돌봄에서직무만족은중요하다고생각된다. 더불어요양보호사의직무만족도는돌봄업무에서소진과강한역상관관계를보였음 (Kang, 2011) 과본연구에서직무만족도가치매돌봄부담감과역상관관계를나타낸결과를고려해볼때, 요양보호사의치매노인돌봄에서직무만족도를높이기위해서는그들의돌봄부담감을낮추어야할것이다. 이외에도본연구에서요양보호사의돌봄능력인지도는그들의경력과치매교육참여회수와도순상관관계를보였던결과에치매노인돌봄에서우선적으로필요한것은충분한지식이었던점 (Pentzek et al., 2009) 을접목해볼때치매노인의돌봄향상을위해요양보호사의교육참여로돌봄지식확장을도모하고근무경력을높여요양보호사가돌봄노동을가치추구의일 (Hong, 2011) 로인식하도록돕는방안을제안한다. 요양보호사의돌봄능력인지도에영향을미친요인은본연구에서직무만족, 성별, 근무지와돌봄의존부담감이었다. 100 Journal of Korean Gerontological Nursing

7 요양보호사의치매노인돌봄능력인지도와인지도에영향을미치는요인 이러한결과는치매노인돌봄행위인지도에영향요인으로간호사의직무만족도, 전문직관, 근무장소였던결과 (Kim, 2011) 와비교해볼때직무만족도와근무지가영향요인이었던점은유사하나다른요인은조사대상자의차이등으로다른결과였다. 반면, 돌봄의존부담감이돌봄능력인지도에영향요인으로확인된본연구의결과는수발부담이요양보호사가인지하는돌봄에대한부정적요소였던 Hong (2011) 의보고와치매노인의돌봄의존도가돌봄상황어려움과관련이있음을제시한 Mafullul과 Morriss (2000) 의결과와일맥상통되어요양보호사의치매노인돌봄에서치매노인의돌봄의존정도뿐만아니라그돌봄의존에대한요양보호사의부담감정도또한고려되어야할것이다. 이외에도치매노인의돌봄에서요양보호사의성별과근무지는의미있는영향요인이었으므로이들역시감안해야할것이다. 그러나이러한돌봄제공자의특성이외에치매노인의특성인인지장애정도와건강상태가치매돌봄에영향을미쳤으므로 (Kim, 2011; Neubauer, Holle, Menn, Grossfeld-Schmitz, & Graesel, 2008; Ryan et al., 2010) 이후연구에서는치매노인의특성도함께조사할필요가있겠다. 본연구에서직무만족, 성별, 근무지와돌봄의존부담감의요양보호사치매돌봄능력인지도에대한설명력은 13% 로그설명력이낮았다. 이는추후연구에서치매노인의돌봄에영향을줄수있는다양한변인들을보다신중하게고려해야함을의미한다고볼수있다. 따라서앞으로의치매노인돌봄에대한영향요인연구에서는좋은돌봄에관여되는개인존중, 자립성, 질환관련증상과가족의요구, 동료지지등 (Choi, 2010) 을고려하고, 치매노인의기능장애, 행동장애및질병진행기간 (Kim, 2003), 일상생활활동정도 (Cohen-Mansfield et al., 2006), 그리고돌봄상황에대한평가, 돌봄제공자역할의미 (Ontario Ministry of Health and Long-Term Care, 2008) 와치매돌봄제공자의지지 (Jeon et al., 2012) 등을적절하게포함시켜연구를진행하여야할것이다. 이외에도추후연구에서는치매돌봄능력의요소에해당되는대인관계, 지식, 기술과도덕적측면 (Williams, Hyer, Kelly, Leger-Krall, & Tappen, 2005) 을고려하여본연구에서는측정되지못했던돌봄요인도조사할필요가있다. 그러나이들치매돌봄능력조사도구는대부분간호사들을대상으로개발된것이므로앞으로요양보호사의돌봄능력측정도구의개발역시요구된다고본다. 이상으로볼때, 치매노인에대한돌봄능력인지도는요양보호사의직무만족, 성별, 근무지와돌봄의존부담감에의해영향을받게되므로, 치매노인돌봄현장에서요양보호사의 돌봄질향상을도모하기위해이러한변수들을고려해야한다. 아울러요양보호사의돌봄능력향상을위한인력관리프로그램에서도이변수들을중심으로한지침개발과반복적인교육등과같은합당한중재가이루어져야할것이다. 결론본연구는치매노인에게돌봄을제공하는요양보호사의돌봄능력에대한인지정도와영향요인을규명함으로써치매노인돌봄의기초자료를확장하고자실시되었다. 특히본연구에서는아직까지간호연구에서보고되지않았던요양보호사의치매돌봄능력인지도와영향요인을확인한점에서의의가있다. 본연구를통하여요양보호사의치매노인돌봄능력인지도는높은편이아니었으므로이의향상을위해치매돌봄의지식, 태도및기술의증진, 그리고보호자와의관계와돌봄업무에서직원이나노인과의상호작용을강화할필요가있겠다. 또한요양보호사의치매노인돌봄능력인지도에영향요인인직무만족, 성별, 근무지와돌봄의존부담감을실무에서고려해야할것이다. 본연구의결과를기반으로다음과같은제언을하고자한다. 먼저요양보호사의치매노인돌봄능력인지도에대한영향변수들의설명력은낮았으므로이후보다다양한근무상황과치매노인의특성을고려하고대상자를확대하여치매노인돌봄능력의인지도에대한보다설명력이높은영향요인확인을위한연구뿐만아니라요양보호사의치매노인돌봄능력을향상시킬수있는방안을개발한후그효과를입증하는연구가필요하다. 이러한연구의결과는요양보호사의치매돌봄지침마련및그들을위한관리프로그램에의실제적용을통해다양한종류의시설에서근무하는요양보호사의치매노인돌봄능력을향상시키는데기여할수있을것으로본다. REFERENCES Andreń, S., & Elmsta hl, S. (2008). The relationship between caregiver burden, caregivers perceived health and their sense of coherence in caring for elders with dementia. Journal of Clinical Nursing, 17, Burns, N., & Grove, S. K. (1987). The practice of nursing research conduct, critique and utilization, Philadelphia: Saunders Company. Cho, N. O., Ko, S. H., Kim, C. G., Yang, S., Oh, K. O., Lee, S. J., et al. (2008). The level of importance on education of long term care nursing assistants perceived by caregivers of the Vol. 15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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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34 2

서론 34 2 34 2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Health Information and Health Statistics Volume 34, Number 2, 2009, pp. 165 176 165 진은희 A Study on Health related Action Rates of Dietary Guidelines and Pattern 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