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순 암기로는 틀리는 논리적 독해 문제 강화 그리고, 실천윤리 파트들에서도 이전처럼 패턴화되어서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아니었고, 논리적 으로 독해하며 꼼꼼히 따져서 풀어야할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오히려 암기식으로 접근하여 제시문 을 꼼꼼하게 읽지 않고 선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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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자타임 생윤 9평 해설서 총평: (1) 난이도 분석 국영탐을 물로 내고 사탐으로 변별을 주려는 평가원의 의도인가? 이번 시험은 한마디로 어려웠다 정답률이 낮았던 주요 문제를 살펴보자면 10번 인간중심주의와 생태중심주의 17%, 18번 칸트의 영구평화론 (이상주의) 21% 20번 전통 윤리 : 도교에서 성인을 바라보는 입장(+엘리아데의 성현) : 28% 19번 해외 원조에 대한 롤즈와 싱어의 입장 비교: 50% 13번 분배의 정의에 대한 노직과 롤즈의 입장 비교: 60% 가 정답률이 가장 낮았던 문제 TOP 5 였다. 등급컷을 보면 1등급:44(-3점 6월:47) 2등급:41(-3점 6월:44) 3등급:36(-5점 6월:41) 4등급 30(-5점 6월:35) 6평 대비로 살펴보면 1~2등급 중상위권 학생들은 3점짜리 1문제를, 3~4등급 학생들은 3점짜리 1문 제와 2점짜리 1문제를 더 틀렸을 정도로, 6평 보다 원점수 3~5점 정도 낮아질 만큼 더 어려웠다. (2) 원인 분석 왜 학생들이 이번 9월 생활과 윤리를 어렵게 느꼈을까? 9평이 어려웠던 이유를 짚어보자. 1. 새로운 사상가,개념의 출제 + 함정 특히 오답률 80~85 %를 자랑하는 최고 어려웠던 문제인 10번 인간 중심주의와 생태중심주의를 비 교하는 문제는 이전에 기출된 적이 없던 레건 이라는 사상가가 출제되었다. 그런데 평가원은 싱 어(쾌고감수능력), 테일러(삶의 주체) 와 혼동할 수 있는 함정을 파놓고 출제를 해서, 많은 학생들에 게 혼란을 주었다. 새로운 학자가 나온다면, 혼동할 염려 없이, 학자를 몰라도 제시문을 통해서 알 수 있도록 제시할 것이다. 걱정하지 말라. 라고 말했던 수많은 생윤 인강 선생님들의 말과는 달랐다.

2 2.단순 암기로는 틀리는 논리적 독해 문제 강화 그리고, 실천윤리 파트들에서도 이전처럼 패턴화되어서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아니었고, 논리적 으로 독해하며 꼼꼼히 따져서 풀어야할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오히려 암기식으로 접근하여 제시문 을 꼼꼼하게 읽지 않고 선지로 가서 답을 고른 많은 학생들은 점수가 30점대로 떨어지는 등 최악 을 맛 보았다. 3. 유불도 전통윤리 파트에서 난이도 증가 또한 전통윤리 파트에서 도교 인줄 알았지? 난 유교 야 약오르지?(5번) 유교 인줄 알았지? 난 도 교 야~ 약오르지? (20번) 식의 윤사 선택자가 아닌 학생들에게 큰 어려움을 안겨준 문제가 출제되 었다. 생윤에서는 전통윤리가 쉽게 나오기 때문에 개념 강의에서 30분~60분 정도만 다루도 퉁 쳐버린 인 강 선생님들을 곤란하게 하였고, 샘들만 믿고 있던 수많은 비 윤사 선택, 생윤 선택자 학생들에게 당혹감을 안겨주었다. 4. 신유형과 낯선 제시문 조합 문제들 등장 또한 신유형과 낯선 제시문 조합의 문제들이 등장하여 학생들의 고정 관념,패턴화된 문제풀이가 가 지고 있는 맹점을 정확하게 찔렀다. (2번 치료 목적 유전자 개량 둘 다 허용 / 4번 사회적 자본, /9번 둘 다 정보 생산자의 권리(C.R) 인정 but 세부가 다름 등등) (3) 수능 고득점을 위한 학습 방향 학습 방향은 크게 보면 개념 학습과 문제풀이 능력의 향상에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 (0) 개념 강의 교재의 무한 반복 우선 개념의 정확한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 특히 30점대의 성적을 맞은 학생들은 개념이 탄탄하지 못하고, 빈틈이 많이 뚤린 것이 그 원인중 하나이다. 만약 이지영 선생님의 강의를 들은 학생이라면 생윤 개념강의에서 개념 노트를 충실하게 작성했을 것이다. 그 개념 노트를 1회독 30~40분 기준으로 빠르게 20~30회 정도 반복하여 전체적인 틀을 잡 기를 추천한다. 개념교재만 있는 학생이라면 시간 투자를 해서라도 개념 설명을 여러번 반복하기를 바란다. (1) 기출과 EBS의 완전 학습 + 개념의 수정과 확립 개념,문풀 강의를 수강한 학생이라면 교재에서 기출문제들을 선생님과 함께 문제 풀이, 필기를 진행 했을 것이다. 선생님께서 해당 문제에 대한 개념을 어떻게 설명하셨는지, 문제의 제시문을 어떻게

3 독해하였고, 선지들의 정오판단을 어떻게 하셨는지를 계속 상기하면서(필기를 보며) 기출 문제 분석 과 풀이를 진행하라. 이번 시험을 통해 EBS 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었다. (만약 반영된 것을 느끼지 못했다면 ebs를 꼼꼼히 학습,정리 하지 않은 것이니 다시 공부하라. 엄청 반영되었다.) EBS 학습법은 다음과 같다. a. 먼저 문제 풀이 훈련용으로 사용한다. 실전 처럼 20~30문제를 시간 재고 정확하고 빠르게 푼다. 그리고 빠른 정답지를 이용하여 채점을 하거나 친구에게 채점을 부탁한다. 이때 정답 표시는 하지 말고 O,X 표시만 한다. 그 후 첫 문제 부터 끝 문제까지 지문과 선지를 꼼꼼하게 독해한다. 아리까리한 부분을 빨간펜으로 별표,브이표 체크를 한다. 그렇게 마지막 문제까지 분석한다. b.그 후 개념 학습용으로 사용한다. 틀린 문제와 별표친 문제, 선지들에 대해서 해설지를 피고 해당 설명을 꼼꼼하게 읽는다. 그중 모 르는 것은 인강 선생님 qna나 EBS QnA 게시판을 활용하여 질문을 하거나, 문제에 하당하는 교과 서,누드교과서,수특,수완의 개념 설명을 찾아서 읽고 다시 한번 개념을 학습한다. 이렇게 공부를 하면서 까다로운 제시문,선지는 따로 노트를 만들어서 사상가, 주제별로 정리를 하거 나 해당 문항의 옆에 빈칸에 메모를 해도 좋다. (포스트잇 플래그로 표시한다.) 복습할 때는 이렇게 별표,틀린 것 위주로 다시 여러번 본다. (2) 낯선 제시문 독해, 까다로운 문제 풀이 연습 낯선 제시문을 독해하고, 까다로운 문제를 푸는데 중요한 것은 타성 에 젖지 않은 문제풀이 태도이 다. 출제자가 당신을 함정에 빠트리려고 한다. 그냥 당하고만 있을 것인가? 평소 훈련이 되어있어 야 한다. 제시문 독해와 문제풀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꼼꼼히 논리적으로 생각하면서 읽기 이다. 많 은 학생들이 생윤을 풀면서 사상가 비교, 실천윤리 문항을 이미 패턴화 되어있는 방식으로 풀어나 간다. 제시문을 끝까지 읽기 전부터 이 사상가는 ㅇㅇ일 것이다. 이 문항은 A관점 vs B관점일 것이 다. 라고 단견을 하는 것이다. 평소에는 그런 식의 풀이 방식이 시간도 아껴주고 좋았지만, 이번 9 평을 통해서 알 수 있듯, 실제 시험장에서 그런 식의 풀이는 자칫 등급을 깎아먹어 치명적인 결과 를 가져올 수 있다. 한편, 읽기 의 문제 말고도 각 사상가의 개념들 중 출제될 수 있는 쟁점, 다른 사상가와 비교될 수 있는 개념들을 파악하고 있는 것도 중요하다. 기출과 이비에스를 보면서 이 개념, 사상가가 어 떻게 출제될 수 있는가? 출제자의 관점에서 각 사상가 사이의 대립구도, 쟁점들을 생각해보면서 문 항들을 검토하며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4 (3) 실전 모의고사 연습 수능 기출과 EBS를 모두 여러번 풀어보고 검토하고 정리하였다면 정말 잘했다. 그렇다면 수능 기출과 EBS 보다는 중요도가 떨어지더라도 실전 모의고사 를 연습하는 것도 좋다. 우선 순위는 다음과 같다. 0. EBS 미 반영 교재들 (n제,7030모의고사 등) 1. 교육청 모의고사 (홀로서기에서 제본한다.) 2. 금전적 여유가 된다면 각종 인강샘의 파이널 모의고사 (정수환 모의고사 추천-> 프패값이 싸고, 모의고사 횟수가 20회 이상, 굉장히 많고 고퀄) 3. 오르비에서 시행되는 무료 모의고사 (현자타임 윤리 모의고사 열심히 만들고 있어용.^_^) 4. 시간이 남으면 대성,종로 등 사설 모의고사(홀로서기 제본)을 풀어봐도 좋다. 다만 기출과 EBS를 분석하는 것 처럼 분석할 필요는 없다. 너무 선지에 집착X, 수능에 출제될 수 없는 잘못된 문제와 선지로 인한 오개념 형성은 조심해야한 다. (인강샘이나 ebs 문제집이라면 해당 qna에 질문하면서 학습하라) 꼼꼼한 분석보다는, 낯선 제시문 독해, 문제 풀이를 연습 하는, 실전 훈련 용으로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문제가 엉성해도 꼼꼼한 독해와 집중력있는 문제 풀이를 통해서 맞춰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4) 개념강의 or 문풀/파이널 강의 수강에 있어서 9평을 털려서, 부족한 점을 매꿀 수 있는 인강을 수강하고 싶다, 라는 질문이 많다. 내 생각은 그렇다. 9평에서 털렸다면 털린 부분의 개념과 유사 문제를 기출,ebs에서 찾아서 여러번 풀어보고 오개념 수정, 새로운 개념 정립을 하는 것이 더 능동적인 문제 해결 방법이 아닐까? 인강을 안하면 불안할 것 같다. 하면 수강해도 좋다. 대신 이미 후반기이므로 토,일 같은 주말을 이 용해서 2일 동안 20강 몰아치기 등으로 빠르게 몰아쳐야지 지금 인강을 매일 1강씩 몇주 동안 붙 잡고 있을 것은 아닌 것 같다. 오히려 그렇게 수강하기 보다는 스스로 EBS,기출을 분석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기출 분석 등이 끝났는데 꾸준히 사탐을 접하기 위해서 매일 인강을 듣는 것은 괜찮다.)

5 1번. 갑,을,병의 입장에 대한 옳은 설명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정답률 74%) 갑: 낙태는 나쁘다. 라는 진술은 낙태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불과해. 왜냐하면 그러 한 진술은 논리적으로도 경험적으로도 검증이 불가능하기 때문이야. 을: 너는 윤리학이 당위에 관한 학문이라는 것을 간과하고 있어. 우리는 객관적 도덕 원리를 정립 함으로써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를 판단할 수 있어. 병: 나도 을의 입장에 동의해. 하지만 낙태와 같은 도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의학 정 보를 고려하면서 도덕 규범을 구체적인 문제 상황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해. ㄱ. 갑은 각 사회의 도덕 현상에 대한 객관적 기술을 강조한다. ㄴ. 을은 도덕 판단의 준거와 행위의 정당성 확보를 강조한다. ㄷ. 병은 윤리학과 인접 학문들의 학제적인 연계를 중시한다. ㄹ. 을,병은 도덕 판단을 위한 도덕 규범의 필요성을 중시한다. 제시문 해설: 갑은 메타 윤리학이다. 메타 윤리학은 논리적 검증을 강조한다.(검증주의) 제시문에서는 나쁘다 라 는 진술은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불과하고, 논리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라고 말한다. 따라서 이는 메타 윤리학의 입장이다. 을은 이론 규범 윤리학이다. 이론 규범 윤리학은 칸트의 의무론적 윤리설 등으로 대표되며, 행위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위한 객관적이고 보편타당한 도덕 원리를 정립하려는 이론적인 윤리학이다. 제시문 을은 객관적 도덕 원리를 정립함으로써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를 판단할 수 있다 라고 진술 한다. 따라서 이는 이론 규범 윤리학의 입장이다. 병은 실천 규범 윤리학(응용 윤리학)이다. 실천 규범 윤리학은 윤리학 이론을 실천적 영역에 응용하 려는 시도를 목표로 하는 윤리학이다. 실천 규범 윤리학은 이론 규범과 마찬가지로 규범 윤리학이 다. 이에 병은 나도 을의 입장에 동의해. 라고 말한 것이다. 하지만, 실천 규범 윤리학은 이론 규 범 윤리학에서의 이론적 지식들을 실천적 영역에 응용을 하려한다. 이에 낙태와 같은 도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 도덕 규범을 구체적인 문제 상황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해 라고 진술한 것이 다. 또한 낙태와 같은 생명과 관련된 영역에 이론 규범 윤리학적 지식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생명과 학 등 인접 학문과의 학제적인 연계가 필요하다. 이에 병은 새로운 의학 정보를 고려하면서 라고 말한 것이다. 선지 해설: ㄱ.이는 기술 윤리학의 입장이다. 기술 윤리학은 각 사회의 고유한 도덕 현상에 대한 객관적 기술 을 강조한다. ㄴ. 이론 규범 윤리학의 입장이다. 도덕 판단의 준거 란 도덕적 행위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위한 기준을 의미한다. 행위의 정당성 확보 란 옳은 행위와 옳지 않은 행위에 대한 판단을 필요로한다. 따라서 이는 이론 규범 윤리학의 입장이다. ㄷ. 실천 규범 윤리학의 입장이다. 실천 규범 윤리학은 인접 학문과의 학제적인 연계를 통해 낙태,

6 유전자 조작 등과 같이 새롭게 대두되는 윤리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ㄹ. 을과 병은 모두 규범 윤리학 이다. 따라서 도덕 판단을 위한 도덕규범의 필요성을 중시한다. 이는 제시문 독해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병에서 도덕규범을 구체적인 문제 상황에 적용하는 것 이 중요해. 라고 말한 것을 보면 병도 도덕규범을 중시한다는 것을 추론할 수 있다. 개념 정리 특강: 1. 윤리학들의 특성 정리 <이론 규범 윤리학> 이론규범 윤리학은 고대부터 논의되어온 전통적인 윤리학이다. 이론규범 윤리학은 행위의 옳고 그 름을 판단할 수 있는 보편적 도덕 법칙을 수립하고 정당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메타 윤리학(이론적인 윤리학)> 이러한 작업을 명료하게 해준 것이 19C의 '비트겐슈타인'으로 대표되는 메타윤리학이다. 메타 윤리 학은 도덕적 언어의 의미를 분석하고, 논리와 추론 규칙들을 연구함으로써 보편적 도덕 법칙을 수 립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과정은 윤리학이 학문적으로 성립할 수 있는 것인가 하는 가능성을 검토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응용 규범 윤리학(실천윤리학)> 19C 중반, 1960년대 이후 세계대전을 겪은 인류는 현실 생활에서 마주치게되는 다양한 도덕적 상 황에서 적용될 수 있는 새로운 윤리학의 출현을 갈망하였다. 고전적 윤리 이론만으로는 급변하는 사회와 폭발적으로 발전한 과학 기술들에 대응하여, 올바른 행동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지침을 얻 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요나스는 이러한 상황을 '윤리적 공백' 이라고 명명하며 새로운 윤리학의 출현이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응용규범 윤리학은 그러한 소망에 부응하는 윤리학으로서, 오늘날의 도덕적 고려 대상인 환경,안락 사,존엄사,낙태,성,인간 복제, 인종 차별, 부의 분배, 시민 불복종, 동물의 권리, 범죄와 처벌 등 다 양한 분야에 있어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윤리적' 안내를 제공한다. <응용 규범 윤리학 -> 이론 규범 윤리학, 메타 윤리학에 대한 비판점> 사람들은 '칸트','공리주의'로 대표되는 기존 이론규범 윤리학이 다원화된 근대 사회에 적용하기 어 려운 고담준론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메타 윤리학은 언어 분석에 초점을 둔 윤리학으로서 근대적 삶에서 마주치는 도덕적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론 규범, 응용 규범, 메타 윤리학의 관계> 시대적 등장 순서: 이론 규범(19C 이전) -> 메타(20C 초반) -> 응용 규범(20C 중후반) 논리적 순서: 메타 -> 이론 규범 -> 응용 규범 : 이론 규범은 메타의 지식을 필요로한다. : 응용 규범은 메타,이론 규범의 지식을 필요로 한다.

7 2. 메타 윤리학 심화. : 비인지주의 적 입장, 정서주의 의 입장 (갑)은 낙태는 나쁘다. 라는 진술은 낙태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불과해. 왜냐하면 그러한 진술은 논리적으로도 경험적으로도 검증이 불가능하기 때문이야. 라고 말한다. 이는 메타 윤리학의 비인지주의적 입장, 정서주의 (=감정주의)의 입장이다. 원래는 이렇게 지엽적으로 알 필요 없는 개념이나, 9평에 출제되었으므로 한번 체크하고가자. 메타 윤리학에서 정서주의 (=감정주의) 입장이란 다음과 같다. 정서주의 : '~한 행위는 옳다/그르다'와 같은 윤리적 진술은 사실에 관한 진술이 아니며, 객관적으 로 검증할 수 있는 지식이 아니다. 그러한 윤리적 진술은 화자의 정서에서 비롯된 태도, 의지, 감정 의 주관적 표현일 뿐이다. 라고 보는 입장이다 이러한 메타 윤리학의 입장은 월 평가원 모의고사 국어 A형의 비문학 지문으로도 출제된적 이 있다. 문과 과목의 꽃인 생활과 윤리에서 다루는 내용이 이과 국어A에 출제되었다니.. 문과에서 출제되었으면 우리에게 유리했을 텐데.. 아쉽다.ㅋ 어쨋든 한번 읽어보자. (가) 우리는 일상에서 약자를 돕는 것은 옳다 와 같은 도덕적 판단을 한다. 이렇게 구체적 행위에 대한 도덕적 판단 문제를 다루는 것이 규범 윤리학이라면, 옳음의 의미 문제, 도덕적 진리의 존재 문제 등과 같이 규범 윤리학에서 사용하는 개념과 원칙에 대해 다루는 것은 메타 윤리학이다. 메타 윤리학에서 도덕 실재론과 정서주의는 옳음 과 옳지 않음 의 의미를 이해하는 방식과 도덕적 진리 의 존재 여부에 대해 상반된 주장을 펼친다. (나) 도덕 실재론에서는 도덕적 판단과 도덕적 진리를 과학적 판단 및 과학적 진리와 마찬가지라고 본다. 즉 과학적 판단이 참 또는 거짓 을 a 판정할 수 있는 명제를 나타내고 이때 참으로 판정 된 명제를 과학적 진리라고 부르는 것처럼, 도덕적 판단도 참 또는 거짓으로 판정할 수 있는 명제 를 나타내고 참으로 판정된 명제가 곧 도덕적 진리라고 b 규정하는 것이다. 그런데 도덕 실재론에 서 주장하듯, 도둑질은 옳지 않다 가 도덕적 진리라면, 그것이 참임을 판정하기 위해서는 도덕적으 로 옳지 않음이라는 객관적으로 실재하는 성질을 도둑질에서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 (다) 한편 정서주의에서는 어떤 도덕적 행위에 대해 도덕적으로 옳음이나 도덕적으로 옳지 않음이라 는 성질은 객관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것이고 도덕적 판단도 참 또는 거짓으로 판정되는 명제를 나 타내지 않는다. 따라서 정서주의에서는 옳다 혹은 옳지 않다 는 도덕적 판단을 내리지만 도덕 실재 론과 달리 과학적 진리와 같은 도덕적 진리는 없다는 입장을 보인다. 그렇다면 정서주의에서는 옳 음이나 옳지 않음의 의미를 무엇으로 볼까? 도둑질과 같은 구체적인 행위에 대한 감정과 태도가 곧 옳음과 옳지 않음이라고 한다. 즉 도둑질은 옳다 는 판단은 도둑질에 대한 승인 감정을 표현한 것 이고, 도둑질은 옳지 않다 는 판단은 도둑질에 대한 부인 감정을 표현한 것으로 이해한다. (라) 이런 정서주의에서는 도덕적 판단이 윤리적 행위를 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에 대해 도덕 실재론보다 단순하게 설명할 수 있다. 윤리적 행위의 동기 부여를 설명할 때 도덕적 판단이 나타내

8 는 승인 감정 또는 부인 감정 이외에 다른 것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승인 감정은 어떤 행위를 좋다고 여기는 것이고 그것이 일어나길 욕망하는 것이기에 결국 그것을 해야 한다는 동기 부여까지 직접 연결된다는 것이다. 부인 감정도 마찬가지로 작동한다. 이에 비해 도덕 실재론에서는 도덕적 판단 이외에도 인간의 욕망과 감정에 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 예컨대 약자를 돕는 것은 옳 다 에 덧붙여 사람들은 약자가 어려운 처지에 빠지지 않기를 바란다 와 같이 인간의 욕망과 감정에 대한 법칙을 추가해야 한다. 그래야만 도덕 실재론에서는 약자를 돕는 윤리적 행위를 해야겠다는 동기 부여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 인간의 욕망과 감정에 대한 법칙을 쉽게 확보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그것 없이도 윤리적 행위의 동기 부여를 설명할 수 있는 정서주의는 도덕 실재론에 비해 높이 평가된다. 또한 옳음과 옳지 않음의 의미를 승인 감정과 부인 감정의 표현으로 이해하는 정서 주의에 따르면 사람들 간의 도덕적 판단의 차이도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다. 윤리적인 문제에 대해 서로 c 합의하지 못하는 의견 차이에 대해서도 굳이 어느 한 쪽 의견이 틀렸기 때문이라고 말할 필요가 없이 서로 감정과 태도가 다를 뿐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이런 설명은 도덕적 판단의 차이 로 인한 극단적인 대립을 피할 수 있게 해 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마) 하지만 옳음과 옳지 않음을 감정과 동일시하는 정서주의에도 몇 가지 문제점이 d 제기될 수 있다. 첫째, 감정이 변할 때마다 도덕적 판단도 변한다고 해야 하지만, 도덕적 판단은 수시로 바뀌 지 않는다. 둘째, ᄀ 감정은 아무 이유 없이 변할 수 있지만 도덕적 판단은 뚜렷한 근거 없이 바뀔 수 없다. 셋째, 감정이 없다면 도덕적으로 옳음 과 도덕적으로 옳지 않음 도 없다고 해야 하지만, 도덕적으로 옳음 과 도덕적으로 옳지 않음 이 없다는 것은 보편적 인식과 e 배치된다. * 이 비문학에서 제시하는 내용을 모두 암기할 필요는 없다. 심지어 지문에서 강조하고 있는 정서 주의의 특성들은 기억할 필요도 없다. (생윤과 직접적인 상관이 없다. 메타 윤리학은 생윤의 1번에 작은 부분으로 출제될 뿐이다.) 단지, (1) 이러한 도덕 실재론과 정서주의가 메타 윤리학의 입장이라는 것, (2) 그중 정서주의의 입장이란 <정서주의 : '~한 행위는 옳다/그르다'와 같은 윤리적 진술은 사실에 관한 진술이 아니며,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지식이 아니다. 그러한 윤리적 진술은 화자의 정 서에서 비롯된 태도, 의지, 감정의 주관적 표현일 뿐이다.> 만 알면 된다.

9 2번. 갑은 부정, 을은 긍정의 대답을 할 질문으로 옳은 것은?(3점) (정답률 88%) 갑: 부모는 자녀의 출산에 있어 선택의 자유를 누려야 합니다. 따라서 유전자에 대한 치료의 목적 의 의학적 간섭은 물론이고 유전자 개량을 위한 유전자 조작도 허용되어야 합니다. 을: 유전자에 대한 치료 목적의 의학적 간섭에는 찬성합니다. 하지만 유전자 개량을 위한 유전자 조작은 어떠한 경우에도 허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갑: 아닙니다. 유전자 조작에 의해 개량된 능력을 갖고 태어난 미래 세대는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얻어 보다 자유로운 삶을 살게될 것 입니다. 을: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한 우생학적 조치를 통해 미래 세대가 동의하지 않은 삶을 살도록 기획 하는 것은 그들로부터 자유를 박탈하는 것입니다. 1. 유전자에 대한 어떠한 인위적인 개입도 금지되어야 하는가? 2. 부모는 자녀 출산에 있어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해야 하는가? 3. 부모는 유전자 개량을 통해 미래 세대의 삶을 기획해야 하는가? 4. 미래 세대의 능력 향상을 위한 우생학적 조치를 허용해야 하는가? 5. 유전자 조작을 통해 개량된 미래 세대는 자유를 박탈하는가? 제시문 해설: 이 제시문은 비문학에서 화작을 푸는 것과 같은 독해가 필요했던 제시문이다. 갑과 을의 대화에서 공통적인 주장과 다른 주장을 분류해야한다. 쟁점1 A:갑과 을을 공통적으로 치료목적 의 유전자 조작(의학적 간섭)을 허용해야한다고 주장한다. 쟁점2 B: 하지만 갑은 더 나아가 유전자 개량을 위한 유전자 조작을 허용해야한다고 보는 반편, 을 은 허용하지 말아야한다고 주장한다. 쟁점3 C: 또한 갑은 그러한 유전자 개량이 미래 세대에게 자유로운 삶을 줄 것이라고 평가한 반면, 을은 그러한 유전자 개량은 우생학적 조치이며, 미래 세대의 자유를 박탈하는 것이라고 평가한다. 정리: 쟁점/갑,을 갑 을 A: 치료 목적 유전자 조작 허용 여부 O O B: 유전자 개선 목적 유전자 조작 허용 여부 O X C: 유전자 개선 이 미래 세대에게 자유를 보장하는지 여부 O X 선지 해설: 문제는 갑은 부정, 을은 긍정할 질문을 찾는 것이다. 1. 쟁점 A: 갑과 을 모두 치료 목적 유전자 조작은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2. 쟁점 B: 유전자 개선 목적의 유전자 조작을 갑은 허용O, 을을 허용X 3. 쟁점 C: 유전자 개선 목적의 유전자 조작은 갑은 긍정적으로(O), 을은 부정적으로 평가(X) 4. 쟁점 C: 3번과 동일한 문제. 5. 쟁점 C: 유전자 조작을 통해 미래 세대를 개량한다면 갑은 자유를 강화, 을은 자유를 박탈한다 고 보았다. 따라서 선지 5에 대해서는 갑은 부정하고, 을은 긍정할 것이다.

10 개념 정리 특강: 1. EBS 반영 확인하기 a. 수완 142p 19번 b. 143p 4번 19번과 4번 모두 인간이 유전자 조작을 통해서 인류를 개선, 기획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본다. 이는 9평 2번에서의 (을)의 입장과 유사하다. 다만, 을은 치료 목적 유전자 조작 허용 여부에 있어서 19,4번과 다른 관점을 보인다. 을은 19,4와는 달리 유전자 조작을 일정 부분 허용한다. 9평 2번의 1번 선지 1. 유전자에 대한 어떠한 인위적인 개입도 금지되어야 하는가? 에 대해서 위 19,4번은 긍정할 것이지만, 하지만 2번의 을은 부정한다는 점에 있어서 반영된 EBS 교재와 실제 평가원 출제 문제의 입장이 정확하게 일치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 다. 2. 9월 모의평가 출제 경향(트랜드) 분석: 이러한 갑: A, +a 동의 vs 을: A only 와 같은 구도는 9번 갑: C.R only vs 을: C.R +a (C.R = Copy Right) 12번: 갑: 종교와 과학의 공존 only vs 을: 종교와 과학의 공존 + 상호보완 그리고 17번의 갑: 절대적 심미주의 vs 절대적 도덕주의 문항에서 갑은 미적요소 only vs 을은 미적 요소 + 도덕 으로 변주된다. 이러한 사항은 갑과 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논리적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읽어내 야하는 문항으로, 기존의 단순 A VS B 대립 구도보다 더 까다로운 문항들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전형적인 패턴이라고 단견하며 문제를 풀었다면 9평에서 2,9,12,17 문항중 오답이 있었을 것 이다. 그렇다면 수능에서 그러한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꼼꼼한 독해 를 꼭 연습해야한다. ex) 기존의 쉬운 패턴: 유전자 조작 허용 vs 비허용, CR vs CL, 종교과학 공존X VS 공존O

11 3번. 다음 사상가의 입장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 삶의 일종의 기술인 것처럼 사랑도 기술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사랑은 상대에게 응답할 수 있 고 응답할 준비가 갖추어져 있다는 뜻이다. 사랑은 인간 존재를 타인과 결합시키는 능동적인 능력 으로, 인간의 고립감을 극복하게 하면서도 각자 자신의 통합성을 유지시킨다. 따라서 사랑에 있어서 두 존재는 하나로 되면서도 둘로 남아 있다. ㄱ.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성장에 관심을 갖는 것이다. ㄴ. 사랑은 상대방이 지닌 고유한 개성을 존중하는 것이다. ㄷ. 사랑은 서로가 서로를 소유 대상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ㄹ. 사랑은 상대의 요구에 자발적으로 책임을 느끼는 것이다. 제시문 해설: 제시문은 에리히 프롬이 쓴 사랑의 기술 이다. "The art of loving written by Erich Fromm" 사랑은 인간이 느끼는 근원적 애정의 감정이다. 에리히 프롬은 [사랑의 기술]에서 올바른 사랑을 하 기 위한 여러 요소들을 설명하였다. 제시문에서는 사랑이란 상대방의 부름에 대해서 응답하는 것이 고, 자신과 타인을 하나로 결합시키는 능동적 노력이며 그를 통해 인간의 외로움,고립감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그러한 결합이 이루어지지만 개인의 개성과 존재 자체는 보존된다. 선지 해설: ㄱ.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 중 보호 에 해당하는 요소이다. 보호란 사랑하는 사람의 성장에 대 한 지속적인 관심을 뜻한다. ㄴ.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 중 이해 에 해당하는 요소이다. 이해란 사랑 하는 사람의 남들은 알지 못하는 독특한 개성을 알고 이해하는 것이다. ㄷ. 에리히 프롬에게 가장 이상적인 사랑은 존재하되 소유하지 않는 사랑 이다. 이는 에리히 프롬의 저서 <소유냐 존재냐>로도 연결이 된다. 에리히 프롬은 be(존재하다)동사를 주 로 사용하여 연인 관계를 나타내던 과거와는 달리 have(소유하다)동사를 주로 사용해서 연인 관계 를 나타내는 언어 사용 현상에 주목하여 현대 시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 ex) I have a girlfriend (실제로는 솔로...ㅠ_ㅠ 오늘도 연애를 글로 배웁니다.) 배경지식이 없이도, 제시문에서는 사랑하는 사이에서도 각자의 자신의 통합성은 유지하면서 둘로 남아있다. 또한 상식적으로 그딴 말을 할 리가 없다. X ㄹ.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 중 책임 에 해당하는 요소이다. 책임이란 사랑하는 사람의 부름에 대해 응답하는 것을 의미한다.

12 개념 정리 특강 1.에리히 프롬의 사상 에리히 프롬은 20세기(1900년대 초중반) 미국 신 프로이트학파의 정신분석학자이며 사회심리학자이 다. 프롬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과 마르크스 이론(맑시즘)을 비판적으로 계승한 이론을 토대로 근 대 사회를 분석하였다. <자유로부터의 도피>,< 소유냐 존재냐>,<사랑의 기술>등의 책을 썼다. 그는 세계 2차대전을 몸소 체험하였고, 권위주의, 파시즘 등의 비인간적인 사상들을 배격하려 하였 으며, 그러한 사상의 극복을 위해 인간을 위한, 인도주의적 윤리와 사랑을 해야한다고 말한다. 2. 사랑의 기술(The art of loving)과 생활과 윤리 사랑에 기술이 필요하다라는 말은 어떤 의미일까? 현대인들 대부분은 사랑은 즐거운 감정이라고 간주하는 것을 비판한다. 그러한 현대인의 태도는 사 랑은 받는 것이며, 사랑은 능력 의 문제가 아닌 사랑해줄 올바른 대상 을 찾는가 못 찾는가에 대 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에리히 프롬은 이러한 현대인의 관점을 비판한다.에리히 프롬은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지식과 노력 이 필요하며, 사랑하는 기술을 익혀야한다고 말한다. 다음 읽기 자료를 읽어보자 (이지영 샘 개념 교재 출처) 모든 사랑의 형태에는 공통된 어떤 기본적 요소들이 있는데, 그것은 보호, 책임, 존경, 이해이다. 보호는 자식에 대한 모성애에서 볼 수 있듯이, 사랑하고 있는 자의 생명과 성장에 대한 적극적 관 심이다. 보호와 관심에는 사랑의 또 하나의 측면, 곧 책임이 포함된다. 책임은 전적으로 자발적인 행동으로 다른 인간존재의 요구 - 표현되었든 되지 않았든 -에 대한 반응이다. 책임을 진다 는 것 은 응답할 수 있고, 응답할 준비가 갖추어져있다는 것으로, 주로 상대방의 정신적 요구와 관련 있 다. 만일 사랑에 존경이 없다면, 책임은 쉽게 지배와 소유로 타락할 것이다. 존경은 어원 (respicere:바라보다)에 따르면 어떤 사람을 있는 그대로 보고 그의 독특한 개성을 아는 능력이다. 존경은 사랑하는 사람이 나에게 이바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서 자기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성장하고 발달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어 사람을 존경하려면 그를 잘 알지 않고서는 불 가능하다. 보호와 책임은 지식에 의해 인도되지 않는다면 맹목일 것이다. 사랑의 한 측면인 지식은 주변에 머물지 않고 핵심으로 파고드는 것이다. 이러한 지식은 나 자신에 대한 관심을 초월해서 다 른 사람을 그의 입장에서 볼 수 있을 때에도 가능하다.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중 일부 각색 사랑은 보호,책임,존경,이해하는 것 - 에리히 프롬 보호: 보호란 사랑하는 사람의 성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뜻한다. 책임: 책임이란 사랑하는 사람의 부름에 대해 응답하는 것을 의미한다. 존경: 존경이란 (바라보다) 있는 그대로 바라봄 (상대의 모습 그대로에 대한 존중)을 의미한다. 이해: 이해란 사랑 하는 사람의 남들은 알지 못하는 독특한 개성을 알고 이해하는 것이다.

13 3. ebs 반영 확인하기 a.수완 44p 3번 이비에스는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에서 말하는 보호,책임,존경,이해를 모두 이야기했으며, 선지 에서는 사랑은 서로를 소유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하였다.이는 이번 9평에 나온 에리히 프롬 문 제의 모든 요소와 일치한다. (자세한 설명은 지면이 부족하여 생략한다.) 수완에 나온 에리히 프롬 읽기 자료 b. 42p 테마 2

14 4번. 그림의 강연자가 지지할 주장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83%) 우리는 부패를 조장하는 관행을 법적 제재로 척결하려 노력해 왔지만 성공적이지 않았습니다. 그러 한 관행을 없애기 위해서는 정직성과 투명성을 정착시키는 사회적 자본이 필수적입니다. 사회적 자 본은 주로 신뢰, 규범, 관용 등 도덕적 자원들로 구성됩니다. 사회적 자본의 축적은 공공 문제에 대 한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증진시키고, 시민 결사체들을 통해 의견 대립을 긍정적으로 승화시킵니다. 그 결과 반칙과 부패는 감소하고, 호혜성과 생산성은 증가합니다. 1. 사회적 자본은 시민의 청렴성과 연대의식을 함께 강화시킨다. 2. 사회 구성원 간 갈등 차단이 사회적 자본 형성의 선결 조건이다. 3. 시민의 참여 의식이 높아질수록 사회 제도 개혁은 용이해진다. 4. 사회적 자본의 축적은 정치적,경제적 효율성 증진에 기여한다. 5. 처벌보다 자율적 규범의 내면화가 부패 방지에 더 효과적이다. 제시문 분석:그냥 독해문제이다. 내용을 미리 알 필요는 없고, 그냥 상식선에서 잘 읽고 풀면 된다. 강연자는 미국의 사회학자 퍼트넘이다. 퍼트넘은 부패를 방지하거나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법적 제 재뿐만 아니라 사회적 자본이 필요하다고 본다. 사회적 자본은 사회 구성원이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회적 조건이나 특 성을 의미한다. 사회적 자본의 대표적인 지표로는 신뢰, 청렴, 규범, 관용 등이 있다. 퍼트넘은 사 회 구성원들에 의해 사회적 자본이 축적되면 될수록 사회 갈등과 부패는 감소하고 생산성과 경쟁력 은 강화되며, 사회적 자본의 감소는 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주장한다. (EBS 해설 그대로 복붙) 선지 분석: 오답 선지: 2번 -> 선후가 바뀌었고, 갈등을 차단한다는 것도 어색하다. 사회적 자본 형성이 이뤄질 수록 사회 구성원 간 갈등이 줄어드는 것이다. 개념 정리 특강 1. 9월 평가원 출제 경향(트랜드) 분석:6평: 울리히 벡의 위험사회론 -> 9평: 퍼트넘의 사회적 자본 우선 퍼트넘의 사회적 자본은 EBS 반영 문항이 아니다. 교과서나 EBS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지 않 은 부분이다. 그냥 배경지식이 필요 없다. 독해해서 상식적으로 풀면 된다. 정답률도 83%나 되니, 아마 꼼꼼히 독해만 한다면 충분히 맞출 수 있는 문항이었을 것이다. 이는 6평에서 울리히 벡의 위험사회론이 출제되었던 것과 궤를 같이 한다. 수능에서도 강연자가 낯 선 제시문을 이야기 하는 문항이 출제될 수 있다. 하지만 두 문항다 쉽게 출제가 되었으므로 정확 하고 꼼꼼한 독해와 상식선에서 선지를 잘 따져보고 풀어야할 것이다.

15 2. 개념 정리: 울리히 벡의 위험 사회 : 독해로 풀리지만, 기출되었으므로 한번 정리하고 넘어가자. -위험사회론의 배경 근대의 인류는 역사상 유례없는 생산력을 보유하게 되었고, 전지구적인 풍요를 누리게 되었다. 울리 히 벡은 그러한 '성장제일주의'적인 인류의 태도가 현대의 환경위기 등 새로운 위험들을 초래하였다 고 비판한다. -위험사회란? 산업사회의 성장이 정점을 맞이하게 되면서 현대는 구조적 위험으로 가득 차있는 위험사회로 변모 하였다. '위험사회'란 현대 사회가 이룩한 '부'는 그 반대급부로 만들어진 '위험'에 의해 상쇄될 것 이다.라는 울리히 벡의 문제의식으로부터 도출된 용어이다. 오늘날 사람들은 지구적 위험사회의 격동으로 들어서고 있으며, 다양하고 모순적이며, 지구적인 동 시에 개인적인 위험을 동시에 안고 살아갈 것이다. 위험사회란 대기와 물, 생태환경 속에 분해되어 인간 개체에 모세혈관처럼 침투하고 있는 생태학적 오염인자들을 분배하는 파국적 사회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아침과 저녁에 식탁에 오르는 달걀, 야채, 무수히 많은 음식재료들을 먹으며, 또 물과 공기를 들이마시면서 자신의 몸으로 침투해 들어오는 환경오염의 불안을 느끼는 일상적인 삶 을 살아가고 있다. 태아가 태어나자마자 산모도 모르게 모유 속에 오염된 중금속을 먹으며 성장하 는 시대, 인간의 기본적인 생명의 토대가 붕괴 되어버린 시대, 그러한 불안 들이 우리 현대문명 속 에 떠돌아다니고 있다. (서평 지구적 위험사회의 격동과 문명의 화산에서 살아가기 :195) -위험사회의 특징 1. 위험의 평등화 : 환경오염과 같은 위험은 모든 이에게 적용되므로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 다시 말해 모두에게 평등한 위험이 존재하는 것이다. 2. 위험의 전지구화 : 북극의 빙하가 녹고, 육지가 물에 잠기며, 러시아,일본의 원전 사고는 유렵과 태평양 등에 광범위한 피해를 입혔다. 이러한 위험은 개별 국가의 개입으로 해결할 수 없다. 따라 서 위험은 전지구화된 것이다.

16 3.개념 정리: 퍼트넘과 프란시스 후쿠야마의 사회적 자본 사실 그냥 읽고 풀면 되는 문제지만, 기출되었으므로 한번 정리하고 넘어가자. 사회자본(Social capital)의 핵심요소는 신뢰(Trust)다 사회적 자본을 사회학의 주요 개념으로 확립한 것은 퍼트넘이다. 한편, 프란시스 후쿠야마도 <트러 스트>라는 책을 통해서 사회에 있어서 신뢰와 같은 사회적 자본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지문의 강 연자가 퍼트넘인지 프란시스 후쿠야마인지는 중요하지 않다.(물론 퍼트넘이다.) 중요한 것은 사회적 자본이라는 개념이다. 사회적 자본은 '신뢰','규범','타인에 대한 관용' 등의 도덕적 자원들을 통칭하는 말이다. 사회적 자본을 한마디로 하자면 '신뢰(trust)'라고 할 수 있는데, 신뢰는 기본적으로 '타인,제도'와 같은 타자에 대한 믿음이므로 '사회'를 이루는 기초적인 자본이라고 할 수 있다. 요즘 한국의 사회는 이러한 사회적 자본이 부족한 모습이 많이 보인다. 한국 사회에 만연한 부패와 불공정 등의 모습과 살기 힘들다는 서민들의 아우성이 헬조선, 불지옥반도와 같은 한국의 부족한 모습을 비꼬는 자조적인 표현으로 이어진 것이다. 예컨데, 한국인들은 '법률 서비스의 전문화와 대중화를 위해서 사법고시를 폐지하고 로스쿨을 만든 다.' 라는 정부의 말을 믿지 않는다.(신뢰,사회적 자본의 부족) ㅇㅇ장관이 ㅇㅇ기업에 전화하여, 자신의 자녀가 이번에 로스쿨에서 좋은 성적으로 졸업을 했다고 이야기를 건네면, ㅇㅇ기업은 ㅇㅇ장관의 자녀를 변호사 특채로 채용한다. (반칙과 부패) 라는 이야기는 더이상 놀랄만한 사건도 아니다. 신뢰와 같은 사회적 자본은 사회를 정상적이고 긍정적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 서로를 신뢰하지 않는 사회적 자본이 부족한 사회에서는, '법'이 유명무실해질 것이며, 법만으로는 사회를 개선하는데 한계를 보일 것이다. 따라서 법적 제재보다 사회적 자본(신뢰,참여,협력)이 우선되어야한다. 선지 2번에서는 갈등을 차단한다라고 했는데, 갈등에 대한 제재보다는 사회적 자본의 형성이 선행 되어야할 것이고, 더 중요할 것이다.

17 5번. (가),(나) 사상의 입장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81%) (가) 하늘은 아버지요. 땅은 어머니이다. 나는 미미한 존재로 그 가운데 살고 있다. 나는 천지의 기 운( 氣 )을 나의 몸으로, 천지의 이치( 理 )를 나의 본성으로 여긴다. (나) 이것이 있으면 저것이 있고, 이것이 없으면 저것이 없다. 이것이 생겨나는( 生 ) 까닭에 저것이 생겨나고, 이것이 사멸하는( 滅 )하는 까닭에 저것이 사멸한다. 1. (가)는 만물이 지닌 생명력을 천도( 天 道 )의 도덕적 표현으로 본다. 2. (나)는 만물의 변화는 물질적 요소의 이합집산일 뿐이라고 본다. 3. (가)는 (나)와 달리 천지를 가치중립적인 물리적 대상으로 본다. 4. (나)는 (가)와 달리 천지를 질서가 없는 무위( 無 爲 ) 체계라고 본다. 5. (가), (나)는 만물을 연기( 緣 起 )에 의한 상호 의존적 존재로 본다. 제시문 해설 (가)는 유교이다. 하늘과 땅,천지 이런 말이 나오니까 도교로 착각하게 만든다. 아마 오답을 고른 분들은 (가)를 도교로 파악하였을 것이다. 윤리와 사상 선택자들에게 유리한 제시문이었다. 갑은 정확하게는 송나라 유학인 성리학의 제시문 이다. 이기( 理 氣 )를 말하는 것에서 성리학임을 파악할 수 있다. 윤사 미선택자분들에게 불리했던 지 문. (나)는 불교이다. 불교의 연기설이다. 선지 해설 1. 유교의 하늘은 도덕천( 道 德 天 )이다. 하늘은 도덕적 존재로서 만물의 화육을 돕는다.(생명력을 높 인다.) 2. 근대 서양의 자연관이다. 3. 유교나 불교의 자연관은 아니다. 근대 서양의 자연관으로 볼 수도 있다. (윤사 선택자: 순자의 천관이다.) 4. 나와 가 모두 아니다. 참고로 도교도 아니다. 도교는 천지를 목적이 없지만 질서는 있는 무위의 체계로 보았다.(무목적의 질서) 5. 만물을 연기에 의한 상호 의존적 존재로 본 것은 불교 뿐이다. 유교는 연기설 X

18 개념 정리 특강 1. 전통 윤리 유/불/도교의 자연관 유교는 하늘을 도덕천( 道 德 天 )으로 본다. 유교에 따르면 하늘은 도덕적 존재로서 만물의 화육을 돕 는다.(생명력을 높인다.) 하늘은 도덕적 원리( 理 )를 만물에 본성으로 부여하였다. 인간은 하늘로 부 터 천명을 받들며, 하늘로 부터의 도덕 법칙을 따르고자 한다. 이는 천도가 인도에 내재 하고있다 는 유교적 표현으로 대변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유교는 천인합일의 자연관을 갖고 있다. 불교는 만물이 원인과 결과(인연)으로 연결되어있다는 연기설을 믿는다. 이러한 연기성을 깨달을 때, 자아에 대한 집착, 탐냄, 어리석음(삼독)을 제거할 수 있고, 삼매의 경지로 나아갈 수 있다고 보 았다. 불교에게 하늘,자연은 연기의 일부일 뿐이지 도덕적이거나 무엇을 주재하는 하늘이 아니다. 한편, 불교는 우주의 모든 생명체는 불성( 佛 性 )을 지녔다고 보고, 생명 중심적 사랑을 강조한다. 도교는 하늘이 무위, 즉 '하지 않음'의 태도로 인간을 대한다고 생각한다. '짚으로 만든 개(추구)' 취 급을 한다. 라는 표현은 도교의 천관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표현이다. 도교에게 하늘은 자연 그 자 체이며, 인간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이다. 기출된 킬러 선지로는 도교는 자연을 아무런 목적이 없는 무위( 無 爲 )의 질서 체계로 본다. 이다. 무목적의 질서,즉 목적은 없지만 질서는 있는 체계를 말하는 것이다. 한편, 세 전통윤리 사상 모두 인간과 자연이 서로 연결되어있다는 상호 의존성을 갖고(상의성) 자연 을 소중히 여기는 삶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현대의 자연 경시 풍조를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 사한다. 2. 전통 유/불/도교의 인간관 유교: 인간은 하늘이 부여한 인의예지( 仁 義 禮 智 )의 도덕적 본성을 인간관계에서 실현하고 완성하는 존재이다. 인간은 수양을 통해 도덕적 본성을 확충하고 도덕적 행동, 타인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존재이다. (수기치인- 자기를 수양하여(수기) / 남을 이롭게 다스림(치인) 불교: 연기성( 緣 起 性 )을 깨달아 일체의 집착에서 벗어나 자비로운 삶을 사는 것을 중시함 도교: 인간은 자연과 구분되지 않는 존재이다. 인위적인 구분에서 벗어나 자연의 흐름에 따라 무위 자연의 삶을 살아야한다.

19 2. EBS 반영 확인하기 a. 수특 83p 자료 플러스 b. 수특 88p 2번 정답 선지와 그 외 개념들을 숙지해야한다.

20 6. 다음 사상가의 입장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3점) 75% (2번 15%) 개인적으로 도덕적인 사람도 사회 내의 어느 집단에 속하면 집단에 맹목적으로 충성하기 쉽다. 집 단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은 이타적 충동의 원천이 되기도 하지만 개인의 비판적 태도를 말살하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집단에 대한 개인의 헌신이 지닌 맹목적인 성격이야말로 도덕적 제한을 받지 않고 무한대로 집단의 권력을 행사하는 토대가 된다. ㄱ. 올바른 정치적 도덕성은 합리적인 사회 강제력을 권고한다. ㄴ. 집단 간의 관계는 정치적인 힘의 비율에 의해 수립된다. ㄷ. 집단의 도덕성은 집단 내 구성원들의 도덕성에 비례한다. ㄹ. 집단 간 세력 불균형은 사회 갈등과 부정의를 지속시킨다. 제시문 해설: 제시문은 사회윤리를 강조한 니부어의 입장이다. 니부어에 따르면 (제시문에 나와있듯), 개인이 도덕적일지라도, 그 개인이 집단에 속하게 되면 집단 에 맹목적으로 충성하게된다. 그러한 맹목적 충성은 집단이 이기적이고 비도덕적으로 변하는 원인 이 된다. 선지 해설: ㄱ. 올바른 정치적 도덕성은 강제력을 권고한다. 그러한 강제력은 합리적이고 정당하고 도덕적인 사 회 강제력이다. ㄴ. 집단간의 관계는 힘의 비율에 의해 수립된다. 예컨데, 노동자를 착취, 억압하여 부를 축적하고 자 하는 기업가들의 모임과 기업의 부를 배분받아 개인적 이익을 추구하려는 노동자 집단이 있다고 보자, 두 집단은 각자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맹목적으로 전력투구하며, 과정상의 부도덕을 염두하지 않는다. 이러한 집단들 사이의 관계는 그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얼마나 힘이 센가?에 따라 결정 된다. ㄷ. 제시문을 보면, 개인들이 아무리 도덕적이라고 할지라도, 그 개인들이 집단에 속하게되면 비도 덕적으로 변할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따라서 구성원들의 도덕성이 높다고 하더라도 집단의 도덕성 은 낮을 수 있다. 따라서 서로 비례 하지 않는다. ㄹ. 집단 간 세력 불균형은 사회 갈등과 부정의를 지속시킨다. 니부어는 이러한 사회 갈등과 부정 의의 극복 방안으로 합리적인 정치적 방법, 사회적 강제력 을 통해 세력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을 제시한다. 만약, 기업가 집단이 노동자 집단보다 힘이 세서, 노동자 집단을 쉽게 착취하는 부정의가 나타난다 면, 니부어는 국가가 법이나 제도와 같은 사회 강제력을 동원하여 기업가 집단을 제재하거나 노동 자 집단의 힘을 강화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불균형을 해소해야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사회강제력은 필수적이지만 최소화되는 것이 이상적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21 개념 정리 특강: 1. 니부어의 삶 니부어는 개신 기독교 신학을 전공한 신학자이다.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예일대학 신학부를 졸업하 여 쭉 목사, 신학자(교수)로 살아왔다. 그의 사상은 '자유주의'와 대립한다. 여기서 자유주의는 사회나 공동체에 반하여 '개인'의 자유를 최대한 존중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자유 주의는 국가나 사회의 규제를 반대하며, 개인은 이성적이므로 개인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는 것이 곧 최선의 결과를 가지고 온다 라는 낙관적인 인간관을 제시하였다. (-> 사회 정의 단원의 노직의 입장과 유사하다.) 또한 그의 사상은 '순진한 기독교주의'와 대립한다. 기존의 기독교 사상은 단순한 기독교적 사랑만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러면 니부어가 자유주의 & 기독교주의와 어떻게 대립하였는지 그의 사상을 심층적으로 살펴보자. 2. 니부어의 <도덕적 개인과 비도덕적 사회> 사회 윤리 핵심 개념, 심화 해설 a. 니부어의 사회 윤리가 나오게 된 배경 먼저 니부어와 자유주의와 기독교주의와의 대립을 간단히 요약하여, 니부어의 사회윤리가 나오게된 계기를 고찰해보자. 기존의 자유주의와 기독교주의자들은 개인윤리 의 강조를 통해서 집단,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 다고 보았다. 자유주의자들은 이성을 갖춘 개인의 선의지를 고양하기만 하면, 집단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보았다. 이와 유사하게 기독교주의자들은 집단적 문제의 원인은 개인의 죄악,부도덕성이 며, 개인이 신 앞에서 죄를 뉘우치고 도덕적이 된다면 집단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하지만 니부어는 그들에게 말한다. 집단의 이기심의 문제를 개인의 선한 의지와 도덕성만을 가지 고 해결할 수 없다. 니부어는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를 통해, 자유주의자와 기독교주의자 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였다. 그는 집단이 부정의 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윤 리의식을 고양할 뿐만 아니라 정치적 강제력과 같은 수단을 사용해서 집단을 정의롭게 바꾸어야한 다고 보았다.

22 b. 니부어의 기본적 사상 요약 정리 기본적으로 니부어의 사회적 윤리는 다음과 같이 논리적으로 요약,정리 될 수 있다. 개인이 아무리 도덕적일지라도, 집단에 속한 개인은 집단에 맹목적인 충성을 바치게된다. 그러한 맹 목적 충성은 집단을 오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비도덕적인 행위를 서슴치 않는 이기적이고 부정 의한 존재로 만든다. 집단 사이에는 각자의 목적이 충돌하며, 집단 사이의 관계는 오로지 힘의 차 이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집단간의 사회 갈등과 부정의는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도덕성,이성,선의지 등의 개인윤리적 해 법만으로는 부족하며, 법과 제도와 같은 사회적 강제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그러한 사회적 강제 력을 통하여 집단간의 힘의 차이를 억누르고, 집단을 정의롭게 만들 때만, 집단과 사회는 정의로워 질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개인윤리와 사회윤리의 조화가 실현될 수도 있다.(가능성) 그러한 강제 력은 필수적이지만, 최소화되는 것이 이상적이다. c. 니부어의 사회적 강제력 의 속성 정리 이러한 니부어의 사회윤리는 생활과 윤리 과목에서 항상 출제가 되었으며 대부분 오답률 TOP 5에 들어가는 고난이도 킬러 문항으로 출제되었다. 요즘 트렌트를 살펴보면, 니부어의 사상중 가장 혼동이 되고 오답률이 높은 것은 니부어가 주장하 는 사회적 강제력 의 속성이다. 어떤 선생님은 개념 강의에서 니부어의 사회적 강제력 은 비합리적인 방법이고, 양심적인 사람들에게 승인받지 못하는 방법이다. 라고 말한다. 심지어 이 표현들은 수능,평가원에서 선지로 기출된 표현들이니 틀림 없이 참일 것이다. 그런데... 학생들을 힘들게 만드는 것은, 위의 표현이 맞는 표현임에도 불구하고, 위 표현들과 모순 되는 것 같은 선지들 또한 니부어의 맞는 선지로 출제된다는 것이다. 예컨데, 제작년 수능, 작년수능,올해 9평에서 제작년 수능: 도덕성이 높은 개인들이 승인하지 않는 방법을 사용하세요. (변형) 작년 수능: 선의지의 통제를 받는 비합리적 수단의 필요성을 깨달으렴 올해 9평: 올바른 정치적 도덕성은 합리적인 사회 강제력을 권고한다. 도덕성이 높은 개인들이 승인하지 않는 방법(2014 수능) <-> 정치적 도덕성(2016 9월) 비합리적 수단의 필요성(2015 수능) <-> 합리적인 사회 강제력을 권고(2016 9월) 선지들이 서로 논리적으로 상충되는 것 같다.어떻게 된 영문일까???

23 먼저 모순이 무엇인지 고찰해보자. 모순이란 A와 ~A의 관계로서, 어떤 존재가 A이면서 동시에 ~A 일 수 없는 관계를 말한다. 즉, 서로 논리적으로 상충하여 양립이 불가능한 차이를 지닌 관계를 말 하는 것이다. 사실 위 니부어에 대한 의문은 논리적으로 보면 간단하다. 2014,2015 수능에서 말하는 A: 도덕성이 높은 개인들이 승인하지 않는 방법, 비합리적 수단의 필요성 과 평 에서의 B: 정치적 도덕성, 합리적인 사회 강제력을 권고 이 서로 양립 불가능한 차이가 아니면 된다. 즉, A와 B가 서로 동일한 표현이 아니고, 서로 다른 맥락에서 나온 말이라면, 서로 공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쉽게 예를 들어보자. 엠마 왓슨은 키가 크지만, 동시에 키가 작다. 엠마 왓슨이 어떻게 키가 크면서 동시에 키가 작을 수 있는가? 이 표현은 서로 모순되는 것 아닌 가? 사실 생각해보면, 크다 작다 라는 개념은 상대적 개념으로서 비교 대상이 필요하다. 비교 대상을 설정해준다면, 크다와 작다라는 두 개념이 서로 공종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 엠마 왓슨은 내 5살 짜리 친척 동생보다는 키가 크다, 하지만 나보다는 키가 작다. -> 엠마왓슨은 키가 크다 = 키가 작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자. 니부어가 말한 A와 B 또한 유사한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다. 우선, 결론부터 이야기하겠다. 니부어의 사회적 강제력은 도덕성이 높은 개인들이 승인하지 않는 방법 & 비합리적 수단 = 정치적 도덕성, 합리적인 강제력 이다. 이게 무슨 말이냐? 우선 A의 말이 나온 맥락을 살펴보자. (1) 도덕성이 높은 개인들이 승인하지 않는 방법, 비합리적 수단 : 이것은 니부어의 말이 아니다. 내가 1. 니부어의 삶 에서 설명하였듯. 니부어는 자유주의와 기독교주의에 대해 비판했다고 설명하 였다. 이때 자유주의자와 기독교주의자가 바로 도덕성이 높은 개인들 이다. 자유주의자와 기독교 주의자는 개인의 도덕성 이 높다면 개인들간의 합리적 수단(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사회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으며 따라서 이들은 법과 제도같은 강제력을 동원한 비합리적 수단은 사용할 필요가 없고 따라서 이를 승인하지 않는다. 니부어는 이에 대한 반대로 도덕주의자 너희들이 승인하지 않는 방법 인 비합리적 수단 을 사용해 야한다. 라고 주장한 것이다. (2014,2015 수능 선지)

24 다음 B의 맥락을 살펴보자. 니부어에 따르면 집단 간의 사회 갈등과 부정의는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도덕성,이성,선의지 등 의 개인윤리적 해법만으로는 부족하며, 법과 제도와 같은 사회적 강제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그 러한 사회적 강제력을 통하여 집단간의 힘의 차이를 억누르고, 집단을 정의롭게 만들 때만, 집단과 사회는 정의로워질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개인윤리와 사회윤리의 조화가 실현될 수도 있다.(가능 성) 그러한 강제력은 필수적이지만, 최소화되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리고 그러한 사회적 강제력은 반드시 선의지의 통제를 받아야한다. 만약 선의지의 통제를 받지 않는 강제력이라면, 이기심에 따라 사회간의 갈등과 부정의를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2015 수능 선지 앞부분), 만약 선의지의 통제를 받지 않는 강제력이라면 그것은 비합리적이고, 부도덕한 강제력일 것이다. (강제력 자체는 비합리적이다.) (2015 수능 선지 뒷부분) 그리고 그러한 사회적 강제력은 선의지의 통제를 받으므로, 도덕적인 것이고, 정당한 것이고, 합리 적인 것이다.(선의지는 칸트에 따르면 실천 이성 과 연관이 있으므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것이다.) 또한 그러한 사회적 강제력을 최소한으로만 사용하여 집단,사회를 정의롭게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 다. 이러한 선의지-도덕적-정당한-합리적인 사회적 강제력을 통하여 사회를 갈등의 악순환에서 벗어나 게 할 수 있고, 정의롭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도식화 정리를 해보자 : ~(~A) =A 1. 개인 윤리 에서의 정당하고,합리적이고,도덕적인 행위 =A 2.도덕적인 개인들이 승인하지 않는 방법 = 사회적 강제력 = 비합리적 수단 =~A 3.선의지 = 실천이성에 관련된 것이므로 도덕적이고,정당하고,합리적임 = ~ 1,2,3에 따라서 (2015수능) 선의지의 통제를 받는 비합리적 수단 = ~(~A) =A(개인윤리)= A'(사회윤리) = ( 월) 올바른 정치적 도덕성은 합리적인 사회 강제력을 권고한다.=정당하고,합리적이고,도덕적인 행위 (개인윤리에서의 합리적 행위와 같이, 선의지의 통제를 받는 사회적 강제력(수단)도 합리적이다.) 한마디로, 사회적 강제력은 비합리적 수단이다. 하지만 선의지는 합리적이므로, 선의지에 통제를 받는 사회적 강제력은 도덕적이고,합리적이고,정당한 사회 강제력이다. 도식화: 선의지의 통제 + 비합리적인 강제력 = 도덕적이고, 정당하고, 합리적인 사회적 강제력 우선 이정도로 b. 니부어 킬러 선지에 대한 심층 해설을 마친다. 관련 내용은 3,4에서 더 심화하고 다시 확인해볼 것이다.

25 3. EBS 반영 확인하기 a. 수완 p 10 테마1 // b p11 2번

26 4. 킬러 문제 정복 : 역대 기출을 함께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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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5. 현자타임 모의고사 1회와 함께 보기 현타모 1회 5번 해설: 주의: 이 해설은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시행전에 쓰여진 구 버전으로 니부어 에 대한 가장 정확하고 완벽한 해설은 맨 위에 있는 9평 해설+ 개념정리 해설입니다. 이점 양해 부 탁드립니다. 5번. -제시문 해설 제시문은 니부어의 견해이다. - 사회적 억제와 강제력은, 합리적-도덕적 요소들에 부합하여야한다. 즉 인간의 선의지에 기반한 강제력이여야만 정당한 강제력인 것이다. 이때 합리적 이란, 상황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해서

30 최선의 결과를 내놓는 다는 의미에서의 합리성이다. 소위 비합리적 수단 을 쓰지 말아야 한다는 말 이 아니다. 경우에 따라서 강제적, 비합리적인 수단이 합리적 일 수 있다. -강한 내면적 억제: 개인의 양심, 도덕성 (이것들이 사회 에 있어서 꼭 필요한 것이고, 이기적 충동 을 제어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기는 하다. 하지만, 불충분하다(완전히 제어할 수는 없다.) + 사회 적 억제(법, 선의지의 통제를 받는 강제력)이 수반되어야만 충동을 제어할 수 있다. -정답 선지 선지4: 니부어는 도덕성에 바탕을 둔 정치적 방법만이 갈등의 악순환을 끊고 사회를 구원할 수 있 다고 보고 있다. 이 선지는 틀린 사람이 꽤 많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기존의 기출문제에는 도덕성이 높은 개인, 양심적인 사람에게 승인받지 못하는 방법 을 사용해서 사회적인 부정의를 강제적으로 해결해야한다 라고 여러번 출제되었다. 그렇지만 동시에 선의지의 통제 를 받는 비합리적 수단 을 강조한다. (2015 수능 19번 ㄱ 선지, 오 답률 top 5) 어떻게 된 것일까? 서로 모순되는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도덕적으로 용인될 수 없는 방법 과 도덕적인 사람이 승인하지 않는 방법 은 서로 다르다는 것이다. 니부어가 말하는 도덕적으로 용인될 수 없는 방법은, 선의지에 어긋나는 부도덕한 방법을 말한다. 하지만, 니부어가 말하는 도덕적인 사람 은 도덕적으로 절대적 우위를 갖고있는 선한 사람을 말하 는 것이 아니고, 자신은 어느 정도 도덕적이므로 자신과 같은 사람들만 있다면 사회도 자연스럽게 도덕적이 될 것이라는 개인주의적 도덕 을 강조하는 사람들을 이야기한다. 2015년 9월 14번, 니부어 문제에서도 (가): 니부어의 사회윤리 vs (나): 개인윤리 를 비교했었는 데, 한번 살펴보자. (가) 개인적 차원에서 집단적 차원으로 이행할수록 이기적 충동에 비해 합리성이나 선의지의 비중이 줄어든다. 따라서 이러한 충동적 경향이 심각하게 확대될 경우 이에 대항할 수 있는 사회적 억제력 이 반드시 필요하다. : 니부어의 사회윤리의 입장이다. 밑줄을 통해서, 니부어가 합리성과 선의지의 비중이 줄어드는 것 을 사회적 부도덕의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음을 할 수 있다. (나) 개인적 차원과 마찬가지로 집단적 차원에서도 합리성 과 선의지는 언제나 이기적 충동을 억제 할 수 있다. 따라서 이기적 충동이 합리성과 선의지의 고양에 의해 견제되어 결국 모든 집단들이 조화를 이룰 것이다. : 개인 윤리의 입장이다. 개인 윤리에서는 도덕적인 사람 이 많아진다면, 사회 안의 선의지가 고양

31 될 것이고, 결국 사회의 문제도 해결될 것이라고 본다. 2015년 9평 14번에서도 알 수 있듯, 니부어가 비판하는 것은 도덕적인 개인 만으로 사회의 부정 의,부도덕이 해결될 것이라고 보는 견해이다. 니부어에게 사회집단의 이상은 정의 이다. 그러한 정의 는 합리성과 선의지,도덕성과 어긋나지 않 는다. -오답 선지 선지1: 니부어는 인간의 이기심을 사회 갈등의 궁극적인 원천으로 본다. 선지2: 니부어는 이성은 욕망을 제한해 사회 정의 실현에 기여한다고 주장한다. 선지3: 니부어는 개인이 양심적으로 살려고 하더라도 집단의 이익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개인의 양 심이 묵살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본다. 선지5: 선지2와 경쟁 답안이다.(둘중하나는 무조건 참/거짓으로 나뉘는 관계) 현타모 적중:

32 참고: Q.그럼 올바른 정치적도덕성의 의미는 뭔가요? 도덕성높은개인은 기독교주의자들인데 '올바른 정 치적 도덕성'의 도덕성과 '도덕성높은 개인들'선지의 도덕성이 다른 의미의 도덕성인가요 또 올바른 도덕성이면 그거지 정치적도덕성은 다른점이잇나요? 궁금한게많네요 ㅎ ㅜ A.봅시다. 음 이이베스 읽기 자료에서 제가 뻘건줄 친거를 몇번 읽어보세요, 도덕성=개인윤리의 선의지 에서 비롯된 것/이것은 개인을 이타적으로 만듬./이타심은 개인의 이상, 근데 이걸로는 사회,집단의 부정의 해결 못함.ㅡ> 개인의 도덕성 + 선의지의 통제를 받는 사회 강 제력 필요, 도덕성이나 강제력 같은 수단들= 올바른 정치적 도덕성, 올바른 정치성 도덕성 = 집단,사화 윤리에서 필요한 것. 이것은 집단,사화를 정의롭게 만들 수 있는 수다. 정의는 사회,집단의 이상,

33 (7번 정답률 91% 너무 쉬워서 해설 생략.) 8. 갑,을 사상가들의 입장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77%) 갑: 선왕( 先 王 )이 예의( 禮 義 )를 제정한 것은 백성들에게 구별을 알게 하고자 함이다. 농부는 밭을 갈 고, 상인은 물건을 팔면, 사대부는 정무( 政 務 )를 담당한다. 을: 신( 神 )은 만사( 萬 事 )가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우리에게 각각의 소명( 召 命 )을 지정하였다. 우리는 신의 축복에 의해 양육되고, 우리의 노동도 신의 축복에 의해 번창한다. 1. 갑은 재화에 대한 욕망을 인정하는 동시에 절제할 것을 강조한다. 2. 을은 금욕적인 생활 태도를 바탕으로 한 직업 생활을 강조한다. 3. 갑은 을과 달리 인위적 규범에 따른 직분의 구별을 주장한다. 4. 을은 갑과 달리 부의 축적이 직업의 궁극적 목적이라고 주장한다. 5. 갑,을은 각자의 직분에 충실할 때 사회 질서가 유지됨을 주장한다. 제시문 분석: 갑은 순자이다. 순자는 성악설을 주장하는 학자이다. 그는 이기적 욕망을 본성으로 가진 인간이 한 정된 재화를 두고 다투는 데에서 사회의 갈등과 혼란이 일어난다고 보았다. 순자는 성인( 聖 人 ),선왕 이 제정한 외적 사회 규범인 예( 禮 )를 통하여 이기적 본성을 적절히 통제해주어 사회 질서를 안정 시키려고 하였다. 순자는 예( 禮 )를 상황에 따라 다양한 의미로 사용한다. (아래 개념 정리 특강에 서 자세히 살펴보자) 을은 칼뱅이다. 칼뱅은 기독교 사상가로서, 신이 개인에게 직업을 내려주었고(소명설), 그 직업에 충 실하고, 성공하는 것이 곧 신의 축복을 받았다는 증거라고 생각하였다. 그에게 직업의 목적은 사회 에 대한 헌신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함으로서 신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었다. 그는 직업적 성 공을 통해 획득한 재산에 대해서 인정하였지만, 그러한 재산은 함부로 사치와 향락을 위해서 사용 되서는 안된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갤업적 성공과 함께 금욕주의와 근면,성실한 삶을 강조한다. (아 래 개념 정리 특강에서 자세히 살펴보자) 선지 분석: 1. 옳은 선지이다. 순자는 개인의 욕망을 인정하고, 예를 통해서 그러한 욕망을 통제하는 것을 중요 한 과제로 여겼다. 2. 옳은 선지이다. 칼뱅은 직업 생활은 하나님의 소명에 따르는 것으로 경건하고 금욕적으로 행해 야한다고 한다. 3. 옳은 선지이다. 갑은 인위적 규범인 예에 따른 직분의 구별을 강조하는 반면, 을은 하나님의 명 령에 따른 직업에 헌신해야한다는 직업소명설을 주장하였다. 4. 옳지 않은 선지이다. 을은 직업의 궁극적 목적은 신의 영광을 들어내는 것이라고 보았다. 을에게 직업은 신의 명령을 수행하는 영광된 행위이다. (소명의식) 5. 갑과 을은 각자가 맞은 바 직분에 충실할 때 사회 질서가 유지됨을 강조하였다.

34 개념 정리 특강 1. 순자 개념 마스터 - 순자의 삶 공자와 맹자는 인간의 선한 본성을 확충함으로써, 혼란한 춘추시대, 전국시대를 개혁하여 하였다. 하지만 그러한 생각은 각 나라의 왕,제후들에게는 순진한 생각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했으며, 실제 로도 전쟁이 끊이지 않았던 춘추전국시대 중국의 현실에 맞지 않는 사상이었다. 순자는 공자의 맹자의 사상을 비판적으로 계승하여 성악설과 예치 사상을 강조하였고, 전국시대에 적합한 유교 사상을 새롭게 정립하였다. 그는 공자,맹자와는 달리 현실 정치에서 승승장구하여 높은 벼슬자리를 하는 등 현실적인 정치가로서의 면모를 보였디. - 순자의 사상 공맹유학을 비판적으로 계승한 순자의 사상은 크게 성악설과 예치( 禮 治 )로 나눌 수 있다. 순자의 두 사상을 생활과 윤리에 맞게 변용해서 살펴보자. 우선, 순자의 성악설 부터 살펴보자. 순자는 인간의 본성은 이기적이라고 보았다. 인간은 모두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투구하는 존 재이다. 문제는 인간의 욕심을 채울만큼 재화가 풍부하지 않다는 점이다. 특히 현대와는 달리 그 당시 중국은 수십개의 작은 국가로 나뉘서 일년 내내 영토 분쟁이 일어났던 극심한 혼란기였다. 그 래서 농사를 지을 땅도 삶을 영위할 장소도 부족했던 것이 순자가 살았던 시대이다. 순자의 고민은 이기적 본성을 어떻게 제어하고, 한정된 재화로 국가와 사회를 잘 굴러가게 만들 것 인가? 였다. 그에 대한 해답으로 순자는 '예( 禮 )'를 통한 통치( 治 )라는 사상을 확립하였다. - 순자의 예( 禮 ) 총 정리 a. 공자의 예( 禮 ) 순자의 예를 살펴보기 전에 간단하게 순자 이전의 사상가 공자의 예를 살펴보겠다. 공자에게 예란, 사욕에 가려있던 내면의 도덕성을 회복함으로서, 내면적 도덕성 즉 인( 仁 )이 외부로 발현된 것을 말한다. 공자의 예( 禮 )는 그가 지향하는 안정된 사회를 위한 외면적 사회규범이었다. 그러한 공자의 예( 禮 ) 사상은 극기복례( 克 己 復 禮 ) 라는 개념을 통해 대표되는데, 극기복례란 기질을 이겨내고 례로 돌아간다는 뜻이며, 구체적으로는 인간의 선한 본성을 가리고 있는 기질 즉 인간의 사욕을 이겨내어, 주례( 周 禮 ), 주나라의 예법을 회복하는 상태로 간다는 의미다. 공자는 춘추전국 시대의 전쟁, 혼란과 왕과 제후와 신하와 백성들 간의 위계질서(정명)가 흔들리는 것을 목도하고 그 러한 사회 혼란기 이전의 사회가 안정되었으며 정명이 지켜졌었던 주나라를 이상적인 국가 시스템 으로 본 것이다.

35 b. 순자의 예( 禮 ) 순자는 공자의 예를 비판적으로 계승했다. 예는 내면적 도덕성이 외면적으로 발현하여 사회적 규범 이 된 것이라는 생각에 동의하지 않았다. 순자는 성악설을 주장했기 때문에, 예는 내면적 도덕성으 로 부터 기인한 것이 아니라, 성인 이 백성을 교화하고자 제정한 규범이다. 이러한 순자의 생각은 기출된 다음 제시문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선왕( 先 王 )이 예의( 禮 義 )를 제정한 것은 백성들에게 구별을 알게 하고자 함이다. 농부는 밭을 갈고, 상인은 물건을 팔면, 사대부는 정무( 政 務 )를 담당한다. (2016 9월) 누구나 본성적으로 이익만 좋아하기에 쉬운 일만을 원하고, 힘든 일을 싫어한다. 그래서 도( 道 )에 정통한 군자는 사람들마다 가볍고 무거움을 나누어( 別 ) 서로 어울리게 한다. (2015 수능) 순자는 예( 禮 )를 상황에 따라 다양한 의미로 사용하는데, 구체적으로 살펴보겠다. a. 욕망충족원리 b. 재화 분배 기준 c. 사회적 역할 분담을 규정해주는 규범 d. 법률,도덕성,원칙 a. 순자는 인간의 욕망을 긍정하며, 예( 禮 )를 통해 욕망을 적절하게 절제해야함을 강조했다. b. 순자는 한정된 재화를 분배하는 기준으로 예( 禮 )에 따른 재화의 분배를 강조했다. c. 순자는 각 사람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사회적 역할 분담해주는 것을 예( 禮 )로 보았다. d. 순자는 예( 禮 )에 따른 법률,도덕성,원칙이 세워져야 사회가 안정된다고 보았다. *심화: 순자의 신분제: 직업에 따른 질서는 인정하나, 그러한 질서는 선천적이기라기 보다는 후천적 노력이 의해서 결정되는 것으로 보았다. 예컨데, 낮은 신분 출신이라고해도 능력이 뛰어나면 관리로 등용해야한다는 것이다. - 순자 vs 공맹 / 순자 vs 노장(도교) 순자 vs 공맹 : 1.인간관: 성악설 vs 성선설 순자는 인간을 이기적인 존재(성악설)로 보았다. 2.자연관: 자연천 vs 도덕천 순자는 자연을 물질적 대상으로 보았지만, 공자와 맹자는 자연을 도덕의 기준으로 세상 만물의 화 육을 돕는 주재자로 보았다. 순자 vs 노장(도교) 1.인간관 : 화성기위( 爲 )vs 무위( 無 爲 )자연 순자는 인간의 본성을 이기적으로 보았고, 성인이 제정한 예법을 통하여 본성을 변화시키는 화성기 위 (인위를 일으켜 본성을 변화시킴)를 강조하였다. 반면, 도교는 인간의 본성은 자연스러운 것일 뿐이라며 성선과 성악을 부정하였다. 도교는 인위적인 규범에 반대하였으며, 인위적이지 않은, 무위( 無 爲 )의 태도로 자연과 하나가 되어 사는 삶을 강조하 였다.

36 2. 현타모 1회로 칼뱅 개념 확인하기 풀어 보아라.

37 해설: 11번. -제시문 해설 갑 제시문은 막스 베버의 주장이다. (프로테스탄티즘->서구 자본주의 발달) 을 제시문은 칼뱅의 주장이다. (직업 소명설, 예정설) 막스 베버는 칼뱅주의에서 강조하는 예정설에 주목하였다. 즉 오직 몇몇 사람들만이 저주로부터 구 원받도록 선택되었으며 그 선택은 신에 의하여 예정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베버의 분석에 의하면 예정설로 인해 먼저 자신을 선택받은 자라 여기는 것이 의무적인 것이 되었다. 확신의 부재는 불충 분한 신앙의 증거였기 떄문이다. 그리고 세속적 활동을 통한 선행은 그러한 확신이 입증되는 매체 로 수용되었다. 그러므로 소명(직업)에서의 성공은 선택받은 자들 중 하나라는 신호가 되었다. 부의 축적은 착실하고 근면한 경력과 결합되는 한에서 도덕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베버는 이러한 사고방 식이 부의 축적에 대한 과거의 부정적 관점을 탈피시키고 오히려 부를 적극적으로 추구할 수 있는 합리적인 근거를 마련해 줌으로써 자본주의 발전에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선지 해설 -정답 선지 ㄱ. 막스 베버에 따르면, 칼뱅의 직업관은 노동(직업)이란, 노동을 원죄의 속죄 방식으로 여겼던 중 세 기독교와는 달리, '신의 거룩한 부름에 따라 행하는 것' 이라는 직업 소명설이 핵심이다. ㄷ. 막스 베버에 따르면 칼뱅은 노동,직업을 통해 부를 얻었다고 해도, 그러한 직업적 성공은 신이 자신을 구원해줄 것이라는 증거에 불과하므로 함부로 사치해서는 안되며, 오히려 신 앞에서 겸손하 고,근면하고,검소한 태도를 유지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청교도 윤리) -오답 선지 ㄴ. 막스 베버에 따르면, 칼뱅은 직업적 성공을 자신이 구원 받을 것이라는 증거(표시)로 생각했 다. 만약 자신이 천국으로 갈 사람이라면, 신께서 현세에서도 직업적 성공이라는 축복을 일종의 표 시로서 주신다는 것이다. 직업적 성공을 통해 구원을 획득하는 것이 아니다. ㄹ. 노동을 통해 인간의 원죄를 속죄해야한다는 것은 중세 기독교 사상이다. 기독교 경전인 구약 서 중 1권, 창세기를 읽어보면 태초에 신은 에덴동산이라는 이상적 공간에서 아담과 이브라는 두 인간을 창조하였다. 그리고 그들을 어여삐 여겨 에덴 동산의 모든 먹거리를 먹고, 즐겁게 지낼 수 있게 하였는데, 단 '선악과'라는 과일만은 먹지 말라고 지시하였다. 그런데 태초의 인간(아담과 이 브)들은 신의 단 하나의 명령을 어겼고, 신은 화가나 그들은 에덴 동산으로부터 내쫒았다. 그리고 그러한 죄(원죄)에 대한 벌로 영원히 '노동'을 해야만 먹고살 수 있도록 저주하였다. 중세 기독교 때는 그러한 관점으로 노동을 바라보았기 때문에, '노동은 속죄의 의미를 가진다.' 라 고 보았다.

38 3. EBS 반영 확인하기 a. 수특 139p 8번, b. 수완 156p 14번

39 9. 갑, 을의 입장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79%) 갑: 정보는 정보 생산자의 창작물이므로 다른 사람이 정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정보 생산자에게 사용료를 지불해야한다. 설령 정보가 부유층의 전유물이 될지라도 정보 생산자의 권리는 보장되어 야 하기 떄문이다. 을: 정보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음으로써 정보 생산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은 옳지 않다. 하지만 정보는 인간다운 삶의 보장을 위해 필요하므로, 경제적 약자도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정보를 이 용할 수 있도록 공적 부조를 해주어야한다. 1. 갑은 경제력 차이에 따라 정보 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본다. 2. 을은 경제적 약자를 위해 정보 복지를 실현해야 한다고 본다. 3. 갑은 생산된 정보를 사유 재산으로, 을은 공유 재산으로 본다. 4. 갑,을은 정보 생산자에 대한 경제적 보상이 필요하다고 본다. 5. 갑,을은 정보 생산자의 지적 재산권을 보호해야 한다고 본다. 제시문 해설: 이 제시문은 비문학에서 화작을 푸는 것과 같은 독해가 필요했던 제시문이다. 갑과 을의 대화에서 공통적인 주장과 다른 주장을 분류해야한다. 갑은 정보 생산자의 권리를 인정한다. : A only 을도 정보 생산자의 권리를 인정한다. 하지만, 부자와 빈자간의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 정부의 공적 부조가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이다. : A +a 쟁점 정리: 갑 을 쟁점 1 정보 생산자의 정보 저작권 인정 여부 O O 쟁점 2 정보 격차 감소를 위한 정부의 지원(복지)의 필요성 여부 X O 선지 해설: 1. 설령 정보가 부유층의 전유물이 될지라도 라는 표현을 통해 갑이 정보 격차의 발생 가능성 여부 를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경제적 약자도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적 부족를 해주어야 한다. 라는 표현을 통해 을이 정보 복지를 주장하는 것을 알 수 있다. 3. 틀린 선지이다. 갑과 을은 모두 정보 생산자의 권리(저작권)을 인정한다. (쟁점1) 4. 갑과 을은 모두 정보 생산자가 저작권을 갖는다고 인정하며, 정보 사용료를 생산자에게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5 갑과 을은 보두 정보 생산자의 지적 재산권 보장을 강조한다.

40 개념 정리 특강 1. 9월 모의평가 출제 경향(트랜드) 분석: 이러한 갑: A, +a 동의 vs 을: A only 와 같은 구도는 -2번 갑: 치료 유전자 조작 + 유전자 개선 O 을: 치료 유전자 조작 only -9번 갑: C.R only vs 을: C.R +a (C.R = Copy Right) -12번: 갑: 종교와 과학의 공존 only vs 을: 종교와 과학의 공존 + 상호보완 - 17번의 갑: 절대적 심미주의 vs 절대적 도덕주의 문항에서 갑은 미적요소 only vs 을은 미적 요소 + 도덕 으로 변주된다. 이러한 사항은 갑과 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논리적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읽어내야하는 문항으로, 기존의 단순 A VS B 대립 구도보다 더 까다로운 문항들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전형적인 패턴이라고 단견하며 문제를 풀었다면 9평에서 2,9,12,17 문항중 오답이 있었을 것 이다. 그렇다면 수능에서 그러한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꼼꼼한 독해 를 꼭 연습해야한다. ex) 기존의 쉬운 패턴: 유전자 조작 허용 vs 비허용, CR vs CL, 종교과학 공존X VS 공존O

41 10. (가)의 갑,을,병 사상가들의 입장을 (나) 그림으로 표현할 때, A~D에 해당하는 적절한 진술만 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 (3점) (23%, 오답: 3번:24%, 5번 48%) 갑: 어떤 개체가 쾌락과 고통의 감정을 갖고 자기의 욕구와 목표를 위해 행위하며, 자신의 정체성 을 느낄 수 있는 능력 들을 갖는다면, 그 개체는 삶의 주체이다. 을: 서양의 도덕은 타인에게 해를 가해서는 안 된다고 가르쳐 왔다. 따라서 생태계 파괴는 현재와 미래의 인간에게 손해를 입히므로 금지되어야 한다. 병: 윤리의 확장은 생태학적 진화의 과정이며 생태계 모든 구성원들의 공색을 추구하는 것이므로, 이 땅의 모든 존재들의 윤리인 대지의 윤리에 이르게 된다. ㄱ. A(갑만) : 쾌고 감수 능력은 동물의 이익 고려를 위한 충분조건이다. ㄴ. B(을만) : 인간은 이익관심을 갖고 있는 도덕적 행위의 주체이다. ㄷ. C(갑,을,병 모두) : 동물 보호는 인간의 도덕적 실천 과제로 성립 가능하다. ㄹ. D(갑,을 만) : 인간 간의 의무를 넘어선 새로운 도덕 원리가 요청된다. 제시문 해설 갑은 톰 레건이다. 레건은 동물의 권리를 주장하는 <동물권리론>의 저자이다. 레건은 칸트적 의무 론의 전통을 계승하였다. 레건은 동물 또한 삶의 주체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동물의 도덕적 지 위를 인정하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레건은 사냥꾼들이 야생 동물들을 사냥하는 것에 대하여 호되 게 비판을 하였는데, 그는 우리가 도덕적 고려 대상인 동물을, 도덕적 행위의 주체인 사냥꾼으로부 터 보호해야함을 강조기 때문이다. 을은 온건한 인간중심주의, 패스모어이다. 패스모어는 인간은 생명윤리,생태윤리와 같은 새로운 윤 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보는 입장이다. 패스모어에 따르면 기독교와 공리주의, 칸트와 같은 기 존의 서양의 도덕, 윤리만으로 환경을 보호할 수 있고, 인간이 잘 살 수 있다고 본다. 온건한 인간 중심주의는 영리한 인간 논증을 통해 자신들의 입장을 역설하는데, 영리한 인간 논증이란, 인간이 진정으로 영리하다면 인간중심적인 사상만을 가지고도 인간이라는 종을 보존하기 위하여 환경을 보 존하는 등의 윤리적 행위를 할 것이라는 논증이다. 병은 생태윤리학자 레오폴트이다. 레오 폴트는 인간,동물,식물을 넘어서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자연 물까지 윤리적 고려의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에 따르면 모든 개체들은 상호 의존적 인 것들로 된 공동체의 구성원이다. 그는 대지 윤리 를 제창하며, 생태계 공동체에 대한 존중심을 갖을 것을 요청하였다.

42 선지 해설 ㄱ. 쾌고 감수 능력을 동물의 이익 고려를 위한 충분조건으로 본 것은 피터 싱어이다. 그렇지만, 톰 레건의 동물 권리론의 입장에서 동물의 권리를 넓게 보아서, 동물의 이익을 고려하는 것을 동물의 권리에 들어갈 수 있다면, 톰 레건에게 있어서 쾌고 감수 능력은 동물의 이익을 고려 하기 위한 필요조건이다. 제시문을 보면 어떤 개체가 삶의 주체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a.쾌고감정을 갖는 것, b.욕구와 목표 를 위해 행위하는 것, c.자신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즉, ㄱ선지는 레건의 입장에서 동물의 이익을 고려하기 위해서 충분하지 않다. 그러므로 필요조건인 것이다. 따라서 (X) cf) Q. 레건은 칸트적 의무론에 입각한 학자이므로 이익을 고려한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지 않나요? A. 레건이 칸트적 의무론에 입각한 학자인 것은 맞지만, 실제로 레건은 저서에서 동물의 이익을 고 려한다는 표현을 사용하였습니다. 또한 제시문 갑을 보시면, 분명 제시문에 쾌고감수능력과 욕망에 따는 목적,행동 (곧 이익관심)은 삶의 주체가 되기 위한 필요조건입니다. 레건에게 도덕적 고려의 대상은 삶의 주체입니다. 따라서 이익관심을 가진 존재만이 삶의 주체이고, 삶의 주체만이 레건의 도덕적 고려 대상의 범위에 속하므로, 결국 동물이 이익을 고려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은 레건의 동 물 권리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 입니다.(넓게 보면) 동물이 이익을 고려함 -> 삶의 주체임 -> 삶의 주체는 도덕적 고려 대상임 ( 스스로의 이익관심을 지니고,등등을 지닌 동물은 삶의 주체이며, 따라 서 도덕적 고려 대상이다.) ㄴ. 모든 사상가는 인간은 이익관심을 갖는다는 것을 인정한다. 또한 모든 사상가는 인간이 도덕적 행위의 주체라고 본다. 따라서 이 ㄴ 선지는 갑,을,병 모두 옳다. ㄷ. 동물을 보호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갑,을,병 모두 인간의 도덕적 실천 과제로 성립이 가능하다. 갑은 동물의 권리를 강조한 입장에서 당연히 동물을 윤리적 고려의 직접적인 대상으로서 보호하야 한다고 주장한다. 을은 온건한 인간 중심주의의 입장에서, 본문에 나와있듯, 장기적으로 볼 때 동물을 보호하지 않는 것은 인간에게 손해를 입히므로, 반대로 동물을 보호하는 것이 인간의 이익이 되므로 보호해야한다 고 볼 것이다. 병은 생태주의의 입장에서, 생태계를 이루는 모든 존재는 내재적 가치를 지녔고, 직접적인 윤리적 고려 대상이므로, 인간은 동물 보호를 실천해야한다고 볼 것이다. ㄹ. 인간 간의 의무를 넘어선 새로운 도덕 원리란, 탈인간중심 윤리를 의미한다. 이는 온건한 인간 중심주의인 을을 제외한 갑과 병(레건과 레오폴트)모두 동의할 것이다.

43 개념 정리 특강 0. 국어와 윤리에서 나오는 충분조건과 필요조건을 알아보자. 충분조건과 필요조건을 이렇게 이해해보세요. A는 B 하기 위한 충분 조건이다 = A만 있으면 B하기에 충분하다 A는 B 하기 위한 필요 조건이다 = A만 있으면 B 하기에 충분하지 않고, 다른 C,D,E 등이 더 필요 하다. 레건에게 쾌고감수능력은 동물의 이익 고려를 위한 충분조건이다 (X), 레건에게 동물의 이익 고려를 위한 조건은 쾌고 감수 능력으로 충분하지 않고, 다른 것들이 필요하 죠(본문에 나온 것들) 아시겠죠? ^^ 필요조건, 충분조건은 중학수학에서 배우는 수학적 개념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비형식 언어 논리에서 흔하게 사용되는 기본적인 논리입니다. 충분 조건은 그것만으로 충분한것, 필요 조건은 그것 말고도 다른 것도 필요한 것 으로 기억해두시면 국어나 사탐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꼭 기억하세요! 국어의 기술(구 언어의 기술) 저자이신, 기술자군님 코멘트: 안녕하세요. 쓰신 글 잘 읽었습니다. 댓글 보니 약간 혼란을 겪는 학생들이 있는 것 같아서 쪽지 드립니다. 필요조건과 충분조건은 논리적 관계, 인과관계, 범주관계 이렇게 세분화가 가능합니다. 이에 대한 구분을 안 하시고 설명하셔서 학생들이 헷갈리는 것 같습니다. '대필소충'으로 수학시간 에 배운 것과 인과관계에서 필요/충분조건은 범주가 다르기니까요. 아마 충분히 아실 거라 생각하지만 쉽게 설명하시느라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에 혹은 교재로 설명하실 일이 있다면 이를 구분지어 주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쪽지 드렸 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44 1. 환경 윤리 마스터 a. 시험에서 해깔리셨다는 사상가들 비교 분석 이번 생윤 10번은 정답률도 가장 낮았고, 논란도 가장 많았던 문제이다. 시험장에서 문제를 푼 학 생들도 사상가, ㄱ,ㄴ,ㄷ,ㄹ 판단에 있어서 혼란을 겪었고, 인강 선생님 해설도 선생님마다 다르다. 이에, 선지는 위에서 심층 해설을 하였고, 사상가들을 비교분석하여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려한다. 1. 싱어 vs 레건 본문의 갑은 레건이다. 그런데 싱어로 착각한 학생도 많았다. 싱어와 레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잘 알아두어야 한다. 싱어:"내가 누군가에게 피해를 받아 고통이 생기면 고통을 줄이고 쾌락을 추구하고 싶은 이익관심 (interest)가 생기게 된다. 즉 고통, 쾌락을 느끼는 능력은 이익관심을 가지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싱어에 따르면 고통, 쾌락을 느끼는 능력(sentience라 정의함)을 가진 존재는 이익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도덕적 지위를 갖고, 도덕적으로 모두 동등하게 고려되어야 한다. 이에 고통을 느끼는 동물(sentience를 가진 존재)과 인간의 사이에 이익 충돌이 있을 때 후자의 이익을 보다 중시하는 것은 종차별주의(speciesism)이라 말하며, 동물에게도 평등 원칙을 당연히 확대 적용해야 한다고 싱어는 주장한다. 또한 싱어는 sentience를 가진 존재가 도덕적 가치에 의거하지 않더라도 도덕적 지위를 갖기 때문에 인간은 이들에게 도덕적으로 평등하게 대할 의무와 고려할 책임이 있다는 것이 지, 도덕적 권리를 지니고 있어서 인간이 도덕적 의무를 지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위키백과) 레건: 삶의 주체가 된다는 것은 선호와 복지에 대한 이익관심, 자기의 욕구와 목표를 위해 행위할 수 있는 능력, 자신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고, 타자와는 별개로 자신의 삶이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다는 의미에서 자신의 복지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동물들, 특히 몇몇 포유류들은 자기의 삶의 주체가 될 수 있다. (수특 99p) 싱어와 레건의 공통점 1. 고통을 느낄 수 있는 존재에 대한 존중 2. 동물에 대한 도덕적 지위 인정 3. 동물에 대한 도덕적 배려 인정 (EBS 김종익 선생님 qna) 4. 동물도 자기 나름대로의 가치를 지닌 존재이다. (수특 99p 5번 정답선지) * 두 사상가 모두 동물을 도덕적 행위의 주체로 본 것은 아니다. * 레건의 삶의 주체와 도덕적 행위의 주체는 완전 다른 것이다. 또한 레건은 모든 동물이 삶의 주체가 될 수 있다고 말한 것이 아니라, 이익관심, 자기의 욕구와 목표를 위해 행위할 수 있는 능력, 자신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능력 등을 가진 1살 이상의 포유 류만이 삶의 주체라고 말한다. ( 월 10번 갑 제시문, 수특 99p 갑 제시문) 싱어와 레건의 차이점 : 동물을 도덕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이유(근거) 싱어 : 쾌고감수능력의 여부에 따라. 레건 : 일부 동물이 삶의 주체일 때 그 동물의 권리를 인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45 2. 레건 vs 테일러 본문의 갑은 레건이다. 그런데 EBS 해설지와 D사의 한 선생님께서 갑을 테일러라고 해석했고, 실 제 시험을 친 많은 학생들이 갑을 테일러로 잘못 생각한 경우도 많았다. 우선, 테일러는 살아 있는 모든 존재는 자기보존과 행복을 위해 움직이는 목적론적 삶의 중심으로 서 내재적 존엄성을 갖는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갑은 레건으로서, 쾌고 감수능력, 욕구와 행위의 주체, 정체성 자각 등을 삶의 주체가 될 수 있는 필요조건들로 열거하고있다. 이러한 능력은 식물은 지닐 수 없는 것이며, 오로지 동물만 지닐 수 있는 능력이다. 따라서 갑은 테일러가 될 수 없다. 갑에서 말하는 삶의 주체 는 레건의 삶의 주 체 (Subject of Life)에 해당하는 지문으로서 테일러의 목적론적 삶의 중심과는 다른 것이다.

46 3. 칸트 vs 패스모어 을은 패스모어이다. 그런데 패스모어가 낯선 분들이 패스모어에 대한 내용을 잘 모르시고, 패스모어 와 칸트의 차이점을 궁금해하셨다. 칸트의 인간중심주의: 전통적인 인간중심주의이다. 칸트가 살던 시절에는 환경 윤리가 큰 이슈가 아 니어서 딱히 중요한 내용이 없다. 중요한 내용을 한마디로 한다면, 칸트는 인간은 직접적인 도덕적 고려의 대상이 되지만, 비인간적 존재(동,식물 등)에 대해서는 간접적인 도덕적 고려 대상일 뿐이라 고 말한다. 칸트는 인간중심주의자로서, 비인간적 존재에 대해서 해를 끼치는 것(동물학대)이 옳지 않은 행위인 것은 인간의 존엄성에 위배되기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패스모어의 인간중심주의적 환경 윤리: 온건한 인간중심주의로서 인간중심주의적인 서구의 전통적 윤리관을 환경윤리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는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아야한다는 생각을 확장하여,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인간 스스로의 이익을 생각한다면, 생태계 파괴, 환경 오염은 하 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47 4. 패스모어 vs 요나스 을은 패스모어이다. 그런데 대성마이맥의 ㄱㅅㅁ 선생님을 포함 많은 분들이 요나스라고 생각하셨 다. 패스모어는 위에서 설명한 것 처럼 온건한 인간중심주의 사상가이다. 반면 요나스는 생윤 교과서에서 온건한 인간중심주의적인 입장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패스모어와 는 달리 요나스는 자연을 그 자체로 존중한다는 점에서, 생태주의적인 관점을 갖고있기도 하다. 요 나스를 온건한 인간중심주의 학자로 분류하기보다는 책임 윤리 학자로 보는 것이 나을 것이다. 요나스= 온건한 인간중심 주의 + 생태주의 (이분법적 분류 힘듬) => 책임윤리 학자

48 5. 테일러 vs 슈바이처 테일러: 목적론적 삶의 중심 (전전페이지 자료 참고) 슈바이처: 도덕적 행위 주체: 인간, 도덕적 고려 대상, 내재적 가치, 도덕적 지위 : 모든 생명 슈바이처에게는 생명을 유지,증진, 고양하는 것이면 선한 것이고, 생명을 파괴,억압하는 것은 악한 것으로 보았다.

49 2. EBS 반영 확인하기 a. 수특 99p 6번 b. 수능 완성 155p 11번

50 b. 수능 완성 155p 11번

51 10번 논란 정리 칼럼 : '생윤' 문제는 강사다.(필독 부탁드립니다.) 10번 환경윤리 논란 : 대부분의 강사들이 틀렸다 (0) 글을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현자의 돌입니다. ^^ 오늘은 9평 10번 환경윤리 논쟁 결과를 평가하고, 중간 정리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 포 함 많은 분들의 공통 관심사죠.) 이번 생윤은 전체적으로 사람들,강사들마다 의견이 갈리는 문항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오르비 상에서도 이번 생윤 출제와 강사들을 비판하는 글이 올라와서 많은 공감을 얻기도 했습니다, 생윤의 20문항 중에서 가장 HOT 했던 문제는 바로 10번입니다. 10번 문항은 정말 강사마다 해석이 달랐고, 그 결과 아직도 많은 학생들은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지 못한 채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속에서 생윤과 윤사를 좋아하는 한명의 수험생으로서 사태를 객관적이고 명확 하게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10번 문항은 이번 9평의 오답률 1위 문제로서, 가장 어려웠던 문제였고, 수능에서 반드시 출제되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우리 수험생은 10번 문항에 대한 옳바른 해설과 관련 개념들을 명확히 해야합니다. 그 전에 먼저, 중간 정리를 통해서 이 문항이 왜 오답률 1위가 될 수 밖에 없었는가? 도대체 어느 부분이 강사들과 수험생에게 혼란을 주었으며, 강사와 학생들은 어떻게 생각을 했는 가? 를 위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52 (1) 논란이 되는 쟁점들을 정리한다. 쟁점 1 (갑) 사상가를 파악하는 것에서의 논란 (갑) 사상가는 레건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갑)을 테일러 혹은 싱어로 잘못 파악하기도 하였 습니다. 9평 당일 대성 마이맥의 김성묵T는 갑을 테일러로, 을을 요나스로 파악을 하시는 큰 오류를 범하셨 습니다.이에 김성묵T의 생윤 해설 강의는 홈페이지에서 내려지기까지 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제가 이 글에서 지적했듯 EBS 해설지에서도 갑을 테일러로 잘못 파악하는 오류가 빌생하였고, 이미 해당 해설은 갑=레건으 로 수정된 상태입니다. 결론: 이 쟁점에 대해서는 이미 결론이 났습니다. (갑)은 동물중심주의자인 '톰 레건'입니다. 우선, 테일러는 살아 있는 모든 존재는 자기보존과 행복을 위해 움직이는 목적론적 삶의 중심으로 서 내재적 존엄성을 갖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갑은 레건으로서, 쾌고 감수능력, 욕구와 행위의 주체, 정체성 자각 등을 삶의 주체가 될 수 있는 필요조건들로 열거하고있습니다. 이러한 능력은 식물은 지닐 수 없는 것이며, 오로지 동물만 지닐 수 있는 능력입니다. 따라서 갑 은 테일러가 될 수 없다. 갑에서 말하는 삶의 주체 는 레건의 삶의 주체 (Subject of Life)에 해당 하는 지문으로서 테일러의 목적론적 삶의 중심과는 다른 것입니다. (갑)을 테일러로 오해한 이유는, 갑에서 어떤 개체가 쾌락과 고통의 감정을 갖고 자기의 욕구와 목 표를 위해 행위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능력 들을 갖는다면,그 개체는 삶의 주체이다. 라고 목표와 '삶의 주체'가 언급되어있습니다. 이부분 때문에 레건의 삶의 주체와 테일러의 '목적론적 삶의 중심'을 혼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53 한편, 응시자의 50%가 5번 ㄱ,ㄷ,ㄹ 를 골랐는데.. 많은 수의 학생들이 갑을 싱어으로 착각햇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싱어으로 생각한 분들의 말을 들어보았는데, '어떤 개체가 쾌락과 고통의 감정을 갖고' 라는 갑 제 시문의 첫 문장 첫 마디만 읽고서 '싱어'!!!! 이렇게 단정을 지으셨다고 합니다.. ㅠㅠ 눙물이... 어쩃든 갑은 레건입니다 레건! (2) 쟁점 2ㄴ./인간은 이익관심을 갖고 있는 도덕적 행위의 주체이다./ 는 갑,을,병 중 누가 동의할 질문인 가? 에 관한 논란 참고: 어제 대성마이맥의 임정환T께서 스듀,이비에스의 이지영T를 비판하신 부분입니다. 임정환T 게시판에서 스크랩:

54

55 임정환T의 입장 (캡쳐) (ㅇㅇ 선생님이 이지영 선생님이라면, 이지영샘의 생윤 해설은 ebs에서 아직도 서비스중이다. 사실 관계가 좀 잘못된 것 같습니다.) 덧글로 나중에 추가하신 내용:

56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1) 임정환T의 해설 강의 임정환T는 해설 강의에서 'ㄴ.(B,패스모어) 인간은 이익관심을 갖고 있는 도덕적 행위의 주체이다.' 는 인간중심주의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고, 싱어도 되는 것이다. 따라서 ㄴ은 B가 아니다.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원래의 의도가 어떠셨는지 모르지만, 일단 임정환T의 말씀에 따르면 ㄴ은 패스모어&싱어 가 동의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10번 갑,을,병에 싱어는 없다는 것 입니다. 임정환T 께서는 ㄴ에 대해서 문제의 갑) 레건과 병) 레오폴드는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가에 대해서 는 말씀하지 않으셨으므로, 해설 강의를 듣는 학생의 입장에서는 ㄴ 선지를 임정환T 께서 명확하게 설 명했다는 느낌은 받지 못할 것입니다. 벤다이어그램에 ㄴ의 위치를 넣는다면, 패스모어와 싱어가 아닌 패스모어,레건,레오폴트의 입장을 말해주셨어야합니다. 2) 이지영T의 해설 강의 이지영T 는 해설 강의에서 'ㄴ.(B,패스모어) 인간은 이익관심을 갖고 있는 도덕적 행위의 주체이다.' 는 이익관심은 싱어와 레건은 고려할 수 있으나 패스모어에는 들어갈 수 없다라고 강의하셨습니다. 이지영T는 ㄴ이 들어갈 정확한 위치를 말하지는 않았으나, 굳이 말하자면, 레건에 들어갈 수 있다 며, A에 들어갈 것임을 암시했습니다. 3) 임정환T에게 질문을 함 몇몇 학생이 이지영T와 임정환T의 강의를 듣고 의문을 갖었습니다.. 게다가 다른 선생님들, EBS해 설지도 말이 다 달랐기에 더 혼란스러웠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이지영T가 옳고 임 정환T가 틀린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누군가가)

57 이에 대해 임정환T께서 공개적으로 응답하신 것 입니다. 해설강의만을 근거로한 임정환T 과 이지영T의 차이점 임정환T는 패스모어 O : 근거: 인간을 이익관심을 갖고 있는 도덕적 행위의 주체로 보는 것은 온건 한 인간중심주의(패스모어) 뿐만이 아니다. 이지영T는 패스모어 X : 근거: 이익관심이라는 단어는 싱어가 주로 사용하고, 레건도 사용한다라고 볼 수 있으나, 패스모어는 아니다. 즉, ㄴ선지 해석에 있어서, 임정환T와 이지영T의 쟁점은 ㄴ. 선지가 패스모어 이냐? 패스모어가 아니냐? 이다. 4) 임정환T가 공개적으로 이지영T를 저격함 (사실 실명을 밝힌 것은 아니지만, 다들 이지영T를 저 격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 임정환T는 페이스북과 대성 마이맥 홈페이지를 통하여 위의 사진과 함께 본인의 입장을 밝히고, EBS 해설지를 근거로 이지영 선생님의 '패스모어 X'가 틀렸음을 지적합니다. 사실 임정환T도 해설 강의에서 ㄴ은 패스모어만 동의하는 것은 아니므로 B가 아니라고만 했지 <ㄴ은 갑을병 모두 동의하며, 따라서 C에 들어가야한다.> 라고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완벽한 해설을 하신 것은 아닙니다. 임정환 선생님의 입장 정리 1. 강의 중: 도덕적 행위의 주체는 온건한 인간 중심주의만 해당 되는 것이 아니다. 싱어도 해당된 다. (= 패스모어와 싱어 둘다 된다.) 2. 덧글로 추가: 이익 관심을 쓴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다. 예컨데 인간중심주의의 경우는 인간 의 이익 관심을 고려한다. 그런데, 이지영T는 '이익관심'은 패스모어와 레오폴드에는 해당하지 않고, 싱어에만 해당한다고 강 의하였으므로 잘못되었다.

58 이지영 선생님의 강의를 다시 들어보고 요약했습니다. ㄴ. 인간은 이익관심을 갖고 있는 도덕적 행위의 주체. 모든 학자들이 인간은 도덕적 행위의 주체이다. 라는 것은 모든 학자들의 공통점이 맞다. 인간만 도덕적 행위의 주체인 것은 동일하나, 도덕적 대상을 어디까지 확대하는가를 가지고 학자들이 나뉘 는 것이다. 대신, 이익관심이라는 단어, Interest는 싱어가 즐겨 쓰는 표현이다. 물론 레건도 이익관심을 하나 의 고려 요소로 둔다. 싱어나 레건에서 이런 단어가 나오는데, 다른 학자들은 이익관심으로 접근하 지는 않는다. 이익관심으로 접근하는 것은 싱어가 직접 사용한 표현이다. 쾌고감수능력으로 인해서 이익 관심이 생기는 것이거든요. 레건도 이익관심이라는 용어를 쓸 수는 있지만, 그게 단일 기준은 아니에요. 나 머지 학자들은 이익관심으로 접근하지는 않는다. 이익관심이라는 단어 때문에 패스모어로 들어갈 수 없다.

59 ㄴ에 대한 다른 선생님들의 해설을살펴보겠습니다. 메가스터디 안상종T (아래 사진은 안상종T 수강생분께서 오르비에 올려주신 글을 스크랩한 것입니다.) 안상종: 인간은 이익관심을 갖고 있는 도덕적 행위의 주체. 주체라는 말은 누가 쓴다고 했습니까? 인간에 대해서만 쓰는 표현이 되는 것이죠. 따라서 ㄴ 선지가 패스모어만의 주장일 가능성도 없구요. 그리고'이익관심'이라는 단어가 있죠. 이익관심은 싱어가 많이 했던 말이죠. ㄴ선지에서도 ㄱ선지 처럼 싱어를 연상시키는 내용을 가지고 왔어요. 이익관심이란 쾌락은 추구하고 고통은 피하고자 하 는 바로 그 이익관심이죠. 돌맹이는 이익관심이 없지만, 동물들은 고통을 피하고 싶어하는 그 이익 관심이 있을 것이라고 싱어가 이야기 합니다. 바로 그 내용입니다. 도덕적 행위의 주체라는 표현과 이익관심을 갖고있다라는 말을 동시에 본다면, 따라서 ㄴ 표현은 싱어에 해당하는 표현이라고 봐야겠구요. --> 요약: ㄴ은 싱어에 해당하고, 패스모어는 안된다는 입장.(ㄴ은 싱어에 해당한다 라고 한정하셨 음)

60 이투스 최진기T (강의를 편집하셔서, ㄴ 설명의 뒷부분은 제거하셨기 때문에 일부 재구성했습니다.) ㄴ. 인간은 이익관심을 갖고 있는 도덕적 행위의 주체. 피터싱어는 벤담을 확대시킨 것이다. 벤담은 공리주의자로서 고통은 줄이고 쾌락은 늘려야한다고 주장한다. 공리이므로 개인주의적인 것만이 아니라 사회 전체로 늘려야한다. 싱어는 쾌고감수할 수 있는 동물 전체의 이익을 증진하자는 주장이다. 도덕적 행위의 주체는 오직 인간이므로, 싱어는 인간은 이익 관심을 갖고 있는 동시에 도덕적 행위의 주체라는 말이다. '이익관심'만이 레건의 주체 조건이 된다는 것은 아니다.(즉 이익관심은 레건에게 필요조건이지 충 분조건이 아니다.) --> 요약: 이익 관심은 싱어의 표현이며, 레건에게는 필요조건으로 적용될 수 있음 오르비 정수환T 인간은 이익관심을 갖고 있는 도덕적 행위의 주체냐? 인간은 이익관심을 모두 갖고 있다. 그리고 도덕적 행위의 주체이다. 따라서 ㄴ 선지는 레건, 패스 모어, 레오폴트 모두 가능하다. -> 모든 선생님중 오로지 오르비옵티무스의 정수환 선생님만이 ㄴ 선지에 대한 갑,을,병 입장을 언급하셨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은 싱어 이야기만 하셨어요. 을(패스모어,온건한 인간중심주의),병(레오폴드,생태주의)

61 이를 도표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위 정리된 도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EBS 해설은 ㄴ 선지가 갑,을,병 모두의 공통점이라고 말합니 다. 일단 각 인강 사이트 윤리 대표 강사분들의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62 (3) 각 인강 대표 강사분들 ㄴ선지 해설 : 얼렁뚱땅 구렁이 담 넘어가기? 이번에 각 선생님들의 10번 해설강의를 들으면서 깜짝 놀란 부분이 있습니다. 왜 ㄴ 선지에 대해서는 갑,을,병 모두의 입장을 안 밝히시나요? 벤다이어 그램에는 갑,을,병 (레건,패스모어,레오폴드)이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ㄴ 선지는 을:패스모어 만의 입장이다. 라고 표시되어있었구요. ㄴ 선지가 B(을만된다.)가 아닌 것이 되려면, 무조건 벤다이어그램의 다른 부분에 들어가야합니다. 선생님들은 ㄴ선지가 B에 들어가는 것이 잘못되었다면, ㄴ 선지가 벤다이어그램상 어느 곳에 들어 가야하는 가를 밝혀줘야 합니다. (참고로 ㄱ 선지의 경우 ~(갑or을or병) 에 들어갑니다.) 따라서 선생님들은 갑,을,병이 ㄴ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는가를 분명히 말씀해주셨어야 맞습 니다. 그런데, 어떤 선생님이 맞았고 틀렸느냐를 떠나서, 오로지 한분 오르비의 정수환T는 갑,을,병 입장이므로 C에 들어가야한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은 ㄴ 선지에 대한 레건, 패스모어,레오폴드 의 입장이 어떤지, 벤다이어그램에서 어 디에 들어가야하는 지를 명확히 밝히지 않으셨습니다. 최진기T는 싱어(O), 레건(필요조건으로서 가능) 이라고 강의하셨고 (패스모어 언급, 레오폴드 X) 이지영T, 안상종T 는 싱어,레건(O) 패스모어(X) 라고 강의하셨고 (레오폴드 언급X) 임정환T는 싱어(O),패스모어(O)라고 강의하셨습니다. (레건,레오폴드 언급X) 그리고 네분 모두 ㄴ 선지가 벤다이어그램에서 어디에 들어가야하는지는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항상 강의중에 갑,을,병이 모든 선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하시는 것이 인강샘들 아니셨나요?

63 왜 ㄴ선지에 대해서는 얼렁 뚱땅 넘어가신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제가 지적하고 싶은 것은 ㄴ 선지가 B가 아닌 이유로 '싱어'도 동의하기 때문에, 라는 설명을 드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일 부 선생님의 설명) 벤다이어그램의 갑,을,병 중 싱어는 없습니다. 그런 논리라면 ㄹ도 틀린 선지가 되겠죠. D: 인간간의 의무를 넘어선 새로운 도덕 원리가 요청된다. 이것 생명윤리인 슈바이처, 테일러 또한 동의할 선지죠.(벤다이어그램에 언급X) ㄴ. 선지가 B가 아닌 이유가 '싱어'도 동의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옳은 설명이라면 ㄹ. 선지는 D가 아닌 이유가 '슈바이처,테일러(생명중심주의)'도 동의할 수 있기 때문 이라는 틀린 설명도 옳은 설명이 될 것입니다. (물론 ㄹ는 D입니다.) 저는 선지 ㄴ 문장을 설명함에 있어서, '싱어'의 싱자도 꺼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 선생님들이 ㄴ 선지에 대해서 말하면서 싱어 를 말했을까요? 그것은 선지 ㄴ을 착각하셨기 때문입니다. 우선 ㄴ 선지에 대한 제 의견을 밝힌 후 '싱어'운운하는 것이 말이 안됨을 다시 한번 재반론하겠습니다.

64 (4) ㄴ선지에 대한 갑,을,병의 입장은 무 엇인가? a. 먼저, ㄴ 선지에 대한 갑,을,병의 입장은 무엇인지 제 의견을 밝히겠습니다. 저는 오르비의 정수환 선생님과 EBS 해설지의 설명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1. ㄴ 선지에 대해서 갑,을,병은 모두 적절하다고 말할 것입니다. 모든 사상가는 인간은 이익관심을 갖는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또한 모든 사상가는 인간이 도덕적 행위의 주체라고 봅니다. 따라서 이 ㄴ 선지는 갑,을,병 모두 옳습니다. (이때 인간이란 엄밀한 정의가 아닌 일상어로서, 보통의 정상적인 인간을 말합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서 ㄴ 선지에 대해서 갑,을,병 모두 적절하지 않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엄밀하게 말해서 갑,을,병 사상가들은 모든 인간을 A. 이익관심을 갖고있는 존재이며 B. 도덕적 행 위의 주체로 보지 않습니다. 먼저, 모든 인간에는 1살 미만의 아이와 이성적 사유 능력이 없는 사람들도 포함됩니다. 레건의 경우 '1살 이상의 포유류' 라는 조건이 '삶의 주체'가 되기위한 요건들 중 하나로 보았습니 다. 그런데, 삶의 주체는 도덕적 행위 주체가 되기 위한 필요조건중 하나이므로 레건은 엄밀히 말해서, 모든 인간을 도덕적 행위 주체로 본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갑은 x 입니다. 그리고, 온건한 인간중심주의는 이성적 사유 능력이 있는 사람만이 자신의 도덕적 권리를 주장할 수 있다고 보며, 이는 생태중심주의자도 동의할 내용입니다. (2011개정 교학사 157P, 이번 수능 교 과과정 범위안)

65 따라서 모든 인간에 포함된 어린아이, 금치산자 등은 도덕적 행위를 할 수 없는 존재들이므로 이는 예외입니다. 따라서 을과 병도 모든 인간을 도덕적 행위 주체로 보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논리적으로 엄밀하게 따지만, 2. ㄴ선지에 대해서 갑,을,병 모두 적절하다고 하지 않습니다. 표 정리: b.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를 다시 한번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ㄴ 선지를 다시한번 읽어보겠습니다. ㄴ.인간은 이익관심을 갖고 있는 도덕적 행위의 주체이다. 이 문장은 A. 인간은 이익관심을 갖고 있는 주체인가? B. 인간은 도덕적 행위의 주체인가? 로 나뉩니다. 일반적인 인간에 대해서 모든 서양 철학자는 인간이 이익관심을 갖고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인간'과 '도덕적 행위의 주체'는 서로 필요충분 조건입니다. (인간만이 도덕적 행위의 주체이며, 도덕적 행위의 주체는 인간뿐입니다. 교학사 P 157) 따라서 모든 사상가들은 ㄴ 선지에 대해서 일반적으로는 동의하고, 엄밀히 말해서는 대부분의 인간 들에 대해서 동의할 것 입니다.

66 c. 많은 선생님들은 왜 ㄴ. 선지를 설명하며 왜 싱어를 언급하였는가? 많은 선생님들은 ㄴ. 인간의 이익관심을 갖고 있는 도덕적 행위의 주체이다. 라는 문장을 개념간의 연결관계, 조건문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많은 선생님들은 모두 '이익관심' = 이거 싱어가 자주 쓰는 용어잖아! 라며 '개념어,단어'에만 주목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해설을 하셨죠. 이지영T: 모든 학자들이 인간은 도덕적 행위의 주체이다. 라는 것은 모든 학자들의 공통점이 맞다. 인간만 도덕적 행위의 주체인 것은 동일하나, 도덕적 대상을 어디까지 확대하는가를 가지고 학자들이 나뉘 는 것이다. 대신, 이익관심이라는 단어, Interest는 싱어가 즐겨 쓰는 표현이다. 물론 레건도 이익관심을 하나 의 고려 요소로 둔다. 싱어나 레건에서 이런 단어가 나오는데, 다른 학자들은 이익관심으로 접근하지는 않는다. 이익관심으로 접근하는 것은 싱어가 직접 사용한 표현이다. 쾌고감수능력으 로 인해서 이익 관심이 생기는 것이거든요. 레건도 이익관심이라는 용어를 쓸 수는 있지만, 그게 단일 기준은 아니에요. 나머지 학자들은 이익관심으로 접근하지는 않는다. 이익관심이라는 단어 때문에 패스모어로 들어갈 수 없다. 안상종T: 인간은 이익관심을 갖고 있는 도덕적 행위의 주체. 주체라는 말은 누가 쓴다고 했습니까? 인간에 대해서만 쓰는 표현이 되는 것이죠. 따라서 ㄴ 선지가 패스모어만의 주장일 가능성도 없구요. 그리고'이익관심'이라는 단어가 있죠. 이익관심은 싱어가 많이 했던 말이죠. ㄴ선지에서도 ㄱ선지

67 처럼 싱어를 연상시키는 내용을 가지고 왔어요. 이익관심이란 쾌락은 추구하고 고통은 피하고자 하 는 바로 그 이익관심이죠. 돌맹이는 이익관심이 없지만, 동물들은 고통을 피하고 싶어하는 그 이익 관심이 있을 것이라고 싱어가 이야기 합니다. 바로 그 내용입니다. 도덕적 행위의 주체라는 표현과 이익관심을 갖고있다라는 말을 동시에 본다면, 따라서 ㄴ 표현은 싱어에 해당하는 표현이라고 봐야겠구요. 최진기T: 피터 싱어는 벤담을 확대시킨 것이다. 벤담은 공리주의자로서 고통은 줄이고 쾌락은 늘려 야한다고 주장한다. 공리이므로 개인주의적인 것만이 아니라 사회 전체로 늘려야한다. 싱어는 쾌고감수할 수 있는 동물 전체의 이익을 증진하자는 주장이다. 도덕적 행위의 주체는 오직 인간이므로, 싱어는 인간은 이익 관심을 갖고 있는 동시에 도덕적 행위의 주체라는 말이다. '이익관심'만이 레건의 주체 조건이 된다는 것은 아니다.(즉 이익관심은 레건에게 필요조건이지 충 분조건이 아니다.) (상대적으로 옳은 설명) 임정환T : 1. 강의 중: 도덕적 행위의 주체는 온건한 인간 중심주의만 해당 되는 것이 아니다. 싱 어도 해당된다. (= 패스모어와 싱어 둘다 된다.) 2. 덧글로 추가: 이익 관심을 쓴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다. 예컨데 인간중심주의의 경우는 인간 의 이익 관심을 고려한다. 그런데, 어떤 선생님은 '이익관심'은 패스모어와 레오폴드에는 해당하지 않고, 싱어에만 해당한다고 강의하였으므로 잘못되었다. 정수환T:

68 인간은 이익관심을 갖고 있는 도덕적 행위의 주체냐? 인간은 이익관심을 모두 갖고 있다. 그리고 도덕적 행위의 주체이다. 따라서 ㄴ 선지는 레건, 패스 모어, 레오폴트 모두 가능하다 그놈의 싱어 싱어 싱어 싱어!!! 피터 싱어!!!!!!!!!!!!!! 갑도 싱어가 아닌데 을도 싱어가 아닌데 병도 싱어가 아닌데 왜 계속 ㄴ 선지를 설명하시면서 싱어를 언급하시고, 갑,을,병 모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으시나 요. 그렇게 하라고 가르쳐주셨잖아요? 저는 애초에 ㄴ선지를 설명함에 있어서 싱어를 언급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ㄴ 선지를 설명하면서 싱어를 언급하시는 이유 중 하나는 일부 선생님께서 ㄴ을 '이익관심을 고려하여도덕적 행위를 하는' 이라는 의미로 받아드리셨기 때문 입니다. 이익관심을 통해서 도덕적 행위를 한다면 그것은 싱어의 입장이고, 넓게보면 레건에 들어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ㄴ은 '인간은 이익관심을 갖고 있는 도덕적 행위의 주체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디에도 이익관심을 통한 도덕적 행위라고 말한적 없습니다. 단지, 이익관심을 '갖고' 라고 말했습니다. 이익관심을 '갖는 것'과 '통한 것'은 서로 주어가 다릅니다. 이익관심을 갖을 수 있는 존재는 쾌고감수능력을 가진 '존재'이지 도덕적 행위가 아닙니다. (도덕적행위는 존재가 아니므로 이익관심을 갖을 수 없다.)

69 이때 이익관심은 쾌고감수능력에 대한 것이므로 과학적인 FACT로서 대부분의 동물들이 갖고 있 는 것이며, 당연히 인간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어떤 철학자가 인간이 쾌고감수능력을 지녔고, 이익관심을 지녔다는 것을 부정할까요? 예컨데, 공리주의자와 싱어의 정 반대격인, 녔다고 인정한다. 칸트또한 인간이 그러한 능력(쾌고감수,이익관심)을 지 그러한 쾌고감수능력은 인간의 도덕적 행동과는 상관이 없다고 말할 뿐이다. 패스모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 자료를 보세요.(생윤 수완 20P) 따라서 ㄴ을 '이익관심을 통한 입장'이므로 싱어만 맞는 선지. 라고 본 것은 명백한 오독이며 비논 리적 사고입니다. 위 논의를 조금 더 직관적으로 이해시켜드리겠습니다.

70 ㄴ.을 조건문으로 풀어본다면 인간은 -> 이익관심을 갖고있는가? AND 도덕적 행위의 주체인가? 입니다. 도표로 정리했습니다.

71 위 도표에서 볼 수 있듯 ㄴ 은 인간은 -> 이익관심을 갖고있는가? AND 도덕적 행위의 주체인가? 의 의미는 과 '이익의 평등한 고려원칙'에 근거하여(=통하여) 모든 종의 이익을 고려해야한다. 라는 싱어의 입장 전혀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벤다이어 그램 모양이 다릅니다.) ㄴ.인간은 이익관심을 갖고 있는 도덕적 행위의 주체이다. 이 문장은 A. 인간은 이익관심을 갖고 있는 주체인가? B. 인간은 도덕적 행위의 주체인가? 로 나뉩니다. 절대, 인간이 이익관심을 통해서 -> 도덕적 행위의 주체가 되는 것인가? 가 아닙니다. ㄴ은 인간은 -> 이익관심을 갖고있는가? AND 도덕적 행위의 주체인가? 즉 일반적인 인간에 대해서 모든 서양 철학자는 인간이 이익관심을 갖고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인간'과 '도덕적 행위의 주체'는 서로 필요충분 조건입니다. (인간만이 도덕적 행위의 주체이며, 도덕적 행위의 주체는 인간뿐입니다. 교학사 P 157) 따라서 모든 사상가들은 ㄴ 선지에 대해서 일반적으로는 동의하고, 엄밀히 말해서는 대부분의 인간 들에 대해서 동의할 것 입니다.

72 (4) 결론: 2016 생윤 9평 10번 문제는 대부분의 강사들이 틀린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주관적이고 자의적인 해석을 버리고, 객관적이고 명확하게 발문을 독해하고 선지의 의미 를 파악하는 '독해' 능력을 갖추었다면 정확히 파악 할 수 있었던 문제였습니다. 상당한 수준을 갖춘 문제를 출제한 갓 평가원의 출제 능력에 찬사를 보내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모든 수험생 분들 화이팅! ================================================== *위 칼럼의 오타 등은 제가 바뻐서 수정 못한 것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윗 칼럼에 대한 보충 자료입니다. 1. ㄴ 선지 이익관심 어디서 왔는가? ㄴ 선지를 보고 이익관심 이라는 단어는 싱어만 쓴다고 강사들이 해설하였다. 어떤 강사는 ㄴ 선지는 싱어로 낚시를 하려는 평가원의 의도라고 설명하였다. 정말일까? 당연히 아니다. 위에서 볼 수 있듯, 9평 10번에 (갑)으로 출제된 지문과 동일한 지문이다. 차이는 윤문, 이익관심-> 쾌고감수능력 단어를 바꾼 것 뿐이다. 평가원은 EBS 교재를 보고, 제시문 (갑)에 있는 단어 이익관심 을 빼왔을 뿐이다.

73 2. 사상가들이 이익관심 이라는 단어를 정말 쓰지 않았나? 당연히 아니다. 레건은 위에서 썼음을 증명하였고 패스모어: 레오폴드: 9평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를 해설하면서, 기출 문제들,EBS 반영 교재를 검토조차 하지 않은 각 사 이트의 대표강사들. 문제 있다. <끝>

74 11. 다음 가상 편지에 제시된 전통 의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64%) ㅇㅇ에게 자네 부친의 부고( 訃 告 )를 접하고 눈앞이 캄캄했다네. 자네는 성복( 成 服 )하기 전에 곡읍( 哭 泣 )이 끊 어지지 않게 하고, 기진( 氣 盡 )하면 아랫사람에게 대신 곡을 하도록 하게나, 장사 지내기 전에는 정 해진 때가 없이 곡을 하고, 졸곡( 卒 哭 )한 뒤에는 아침과 저녁 두 번만 곡을 해오 된다네. 1.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의 종적인 혈연관계가 소멸되는 의례이다. 2. 자기 존재의 근원인 시조( 始 祖 )를 추모하고, 보은하는 의례이다. 3. 기성 사회로 통합되어 성인으로서의 권리를 부여받는 의례이다. 4. 자신에게 생명을 부여한 존재에게 효( 孝 )를 표현하는 의례이다. 5. 남녀가 서로 결합하여 가계( 家 繼 )를 잇겠다고 서약하는 의례이다. 제시문 해설: 제시문은 가까운 사람(가족)이 죽었을 때 행하는 상례에 대한 지문이다. 자네 부친 즉 아버지의 부고 즉 죽었다는 소식을 접했다는 부분에서, 상례임을 알 수 있다. 또한 곡을 하는 것은 사람이 죽었을 때 행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상례임을 알 수 있다. 선지 해설: 상장례는 제례와 다르다. 상장례는 사람이 죽었을 때 진행하는 례이고, 제례는 조상님들에 대해 진행하는 례이다. 그런데 이 두가지는 모두 죽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 있어서 유사하여, 수험생들을 틀리도 록 함정 선지로 자주 출제된다. 1. 가족이 죽었다고 혈연관계는 소멸되지 않는다. (16%) 2. 제례이다. 전형적인 함정 선지 (15%) 3. 관례이다. 아무도 안걸릴 선지 (2%) 4. 답이다. 본문에 보면,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상장례를 치르는 방법이 제시되어있다. (65%) 5. 혼례다. 아무도 안걸릴 선지 (2%)

75 개념 정리 특강 1. 전톻 윤리 : 윤리적 관계와 관혼상제 4대 전통 의례에 대해 정리해보자. 다른 문제 해설을 써야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정수환 선생님께서 오르비에 무료로 배포한 자료의 일 부를 긁어오겠습니다. 수환샘 만세! 자료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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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2. 우선, 같은 유형으로 출제된 현타모 1회를 풀어보고, 해설을 읽어보자.

2008.3.3> 1. 법 제34조제1항제3호에 따른 노인전문병원 2. 국민건강보험법 제40조제1항의 규정에 의한 요양기관(약국을 제외한다) 3. 삭제<2001.2.10> 4. 의료급여법 제2조제2호의 규정에 의한 의료급여기관 제9조 (건강진단) 영 제20조제1항의 규

2008.3.3> 1. 법 제34조제1항제3호에 따른 노인전문병원 2. 국민건강보험법 제40조제1항의 규정에 의한 요양기관(약국을 제외한다) 3. 삭제<2001.2.10> 4. 의료급여법 제2조제2호의 규정에 의한 의료급여기관 제9조 (건강진단) 영 제20조제1항의 규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시행 2010. 3. 1] [보건복지가족부령 제161호, 2010. 2.24, 일 보건복지가족부 (노인정책과) 02-2023-85 제1조 (목적) 이 규칙은 노인복지법 및 동법시행령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관하여 필요한 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1조의2 (노인실태조사) 1 노인복지법 (이하 "법"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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