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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 O O K J E J O U R N A L KOOKJE COLLEGE NEWSLETTER No. 36 / DEC. 2015

2 CONTENTS K O O K J E J O U R N A L KOOKJE COLLEGE NEWSLETTER No. 36 / DEC 국제저널 KOOKJE JOURNAL KOOKJE COLLEGE NEWSLETTER No. 36 / DEC Campus Focus 02 ~ ~ ~ ~ ~ ~ ~ 19 kj issue 20 ~ ~ ~ ~ ~ ~ ~ ~ 35 kj news 36 ~ ~ 경기도 평택시 장안웃길 56 (장안동) 국제대학교 tel fax Copyright 2014 KOOKJE College All Rights Reserved.

3 KOOKJE JOURNAL 02/03 이제 한 학기, 한 학년이 마무리되어가는 시점이다. 국제대학교에서 크게 강조하고 있는 가치 즉 인성 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싶다. 인성은 너무 포괄적이고 추상적인 개념이라 말하기는 쉽지만 구 체적으로 생각하기는 쉽질 않다. 우리 대학교에서 4년째 계속해 오고 있는 인사 잘하기 운동은 인성을 실천하는 중요한 방법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인사라는 행위 속에는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배려의 정신을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방법은 경청이라 할 수 있다. 오래 전에 읽은 한권의 책 경청을 통해 경청의 중요성을 살펴 보고자한다. 조신영 박현찬저 경청(마음을 얻는 지혜), 위즈덤하우스, 2007 최근 우리 사회는 소통의 중요성을 크게 강 조하고 있다. 사회가 너무 다문화되고 전 문화되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노력 이 점점 부족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 폰을 중심으로 우리의 일상생활에 IT기술이 보편화되면서 사람간의 면대면 소통은 더욱 어려워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소통이 어 려워지면 서로 간에 불신과 오해가 생겨나 게 되고 이로 인해 조직이나 사회는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 어렵게 된다. 자칫 갈등과 반목이 심화될 수 있다. 내면의 진실과 진정성을 서로 공유할 때 진정한 소통이 가능하고 자연스럽 게 상대방을 배려하는 문화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진 정한 소통의 첫걸음은 경청이라 하겠다. 경청이란 자신의 마음을 비운 상 태에서 상대방 입장에 서서 상대방의 소리를 있는 그대로 듣는 것을 말한 다. 경청이란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정말로 간단하다. 그러나 이렇게 간단 한 한 단어를 실천하는 사람은 우리 주위에 그리 많지 않다. 경청을 실천 한다면 진정한 소통, 상대방에 대한 진실한 배려는 얼마든지 가능할 수 있 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자신의 인생목표를 새로이 설정하게 된다. 그 목표 는 3년 전부터 청력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의 심리음악치료를 위해 자신이 직접 바이올린을 만드는 것이었다. 자신이 죽더라도 자신이 만든 바이올린 을 자신을 생각하며 아들이 계속 연주할 수 있게 해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는 바이올린 제작을 위해 떠난 직장을 다시 찾아가게 되고 옛 동료들의 배려로 바이올린 제작을 배우며 만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바이올린 제작 과정을 통해 경청의 중요성을 여러 형태로 인식하게 된다. 이토벤은 먼저 다니던 회사의 수제 현악기팀에서 바이올린제작을 배우게 된다. 이 팀은 본사와 달리 강원도공장에 위치하고 있었고 회사의 구조조정 대상이기도 한 부서였다. 팀 구성원들은 각자 개성이 강해 팀의 화합이 엉망인 상황이 었다. 이토벤과는 물론이고 팀원 간에도 원만한 소통이 이루어지지 못하였 다. 이토벤은 자신의 몸이 계속 악화되는 가운데 힘들게 팀원들의 도움을 받아 아들의 바이올린을 만들기 시작한다. 이 때 구박사라는 사람을 책속에 등장시켜 경청의 실천방법을 이토벤에게 자세히 설명한다. 그리고 이토벤은 구박사에게 배운 내용을 팀원들에게 하 나씩 실천한다. 팀원들에게 경청을 실천하자마자 놀라운 변화들이 나타나 기 시작했다. 자신이 입장이 아닌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면서 나 타난 가시적인 변화들이었다. [명사] 귀를 기울여 들음. [비슷한 말] 동청( 動 聽 ). 나는 7년 전 우연한 기회에 가까운 친구로부터 한권의 책을 선물 받았다. 경청이란 제목의 책이었다. 너무나 제목이 평이해 큰 관심 없이 책상 위 에 놓고 두 달을 보냈다. 두 달이 지난 어느 날 책을 선물해준 친구가 전화 를 걸어 그 책 어떠했느냐고 물어보았다. 친구의 성의를 무시한 것 같아 상 당히 당황했고 변명조로 바빠서 읽어보지 못했다고 둘러대고 빨리 읽은 후 읽은 소감을 말해 주겠다고 말하며 급히 전화를 끊었다. 친구에 대한 미안 함 때문에 그 주의 주말에 특별히 시간을 내어 집에서 경청이란 제목의 책 을 읽기 시작하였다. 읽는데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다 읽은 후 친구가 이 책을 선물한 깊은 의미를 이해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친구의 나 에 대한 관심과 성의가 너무 고마웠다. 이 책은 경청이란 주제를 스토리텔링방식으로 기술하여 소설처럼 부담 없 이 읽을 수 있다. 읽는 가운데 경청의 의미와 중요성을 무의식적으로 학습 하게 된다. 이 책에는 이토벤이란 주인공이 등장한다. 이토벤의 원래 이름 은 이청이고 이토벤은 직장에서 얻은 별칭이다. 이토벤은 대학을 졸업하고 자신이 좋아했던 음악을 위해 현악기 회사에 취직한다. 그러나 구조조정 으로 인해 회사를 떠나게 되고 회사의 배려로 현악기대리점을 운영할 기회 를 가지게 된다. 대리점을 오픈하는 날 갑작스런 몸의 이상으로 쓰러져 병 원에 입원하게 되고 생각지 않게 뇌종양이란 판정을 받게 된다. 몇 달 밖에 남지 않은 시한부인생이 그에게 주어진다. 당시에 그는 가정과 직장에서 자신의 입장만을 강조하는 이기적인 삶을 살 고 있었다. 가정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분야의 활동을 위해 바깥의 사회생활에 전념하며 가정을 제대로 돌보지 않았다. 청력장애가 있는 아 들과 아들을 돌보는 부인의 어려운 입장을 깊이 헤아리지 못하면서 부부관 계도 심각한 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직장에서도 직장동료나 상사로부터 제 대로 대접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태에서 시한부인생을 맞게 되면서 팀 내의 화합은 물론 회사의 목표달성에도 성공적으로 기여하게 된다. 팀 원과 이토벤과의 인간적인 관계도 완전히 개선되었다. 이 팀은 경청을 통 해 구조조정이라는 어려운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게 되고 오히려 팀 전체 가 회사로부터 인정받는 반전의 기회를 맞이하게 된다. 회사는 이토벤의 작은 경청노력이 회사 내 엄청난 성과를 가져오게 되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그리고 회사는 경청운동을 사내운동으로 발전시킨다. 이 책의 뒷부 분에서 이토벤은 건강이 악화되어 바이올린을 스스로 완성하지 못하고 있 었으나, 팀원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위한 수제 바이올린을 완성하게 되고 이를 아들에게 선물한다. 창사20주년 기 념행사에서 이토벤은 아들이 자신이 만든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소리를 핸 드폰으로 병원에서 들으며 생을 마친다. 이 책이 주는 경청의 메시지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경청을 위해 우선 자신의 마음을 비우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상대방 의 소리를 듣도록 훈련해야 한다. 진정 상대방과 하나가 될 때 상대방의 소 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말은 최소화하고 가급적 상 대방의 말을 많이 듣는 노력이 필요하다. 현악기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 공명통이라 한다. 좋은 공명통을 가졌을 때 아름다운 소리를 들을 수 있 다. 인간의 공명통은 마음이다. 마음을 제대로 비울 수 있을 때 상대방과 의 진실한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한 편의 소설처럼 그 내용이 무척 슬프면서 다른 한편으로 경청을 통한 소통, 그리고 배려의 중요성을 강하게 심어준다. 우리는 자신의 주관 과 신념에 따라 말이 먼저 앞서고 일방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너무 많다. 작은 가치인 경청을 실천함으로써 우리는 큰 성공을 맛볼 수 있다. 많은 돈 과 시간이 드는 일도 아니다. 국제대학교의 재학생과 졸업생 모두에게 이 책을 꼭 읽어볼 것을 권한다. 장기원 총장

4 KOOKJE JOURNAL 04/05 요즘 TV에서 요리하는 프로그램이 인기입니다. 그리고 그 프로그램에서 멋있는 요리사들이 참 많이 나오는데 우리학교에서도 멋있는 요리사를 볼 수 있는 과가 있습니다. 바로 호텔외식조리학과인데요. 한번 맛있는 요리 사들을 길러내는 호텔외식조리학과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호텔외식조리학과에서는 여러분이 생각하시듯이 요리를 중점으로 바리스 타와 더불어 조주 분야까지 익힐 수 있는 과입니다. 우리학교의 호텔외식조리학과는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실습교육을 실시하 기 위해 한식, 중식, 일식, 양식을 비롯해 제과제빵,전처리,레스토랑,조 주,바리스타 실습실 등을 축조하여 이러한 취업난에서 산학협력업체들과 협력하여 업체들이 원하는 인재를 NCS(국가직무능력표준)의 활용 교과과 정개편을 통한 산업체요구에 맞는 인재 육성하고 있는데요. 혹시나 따로 자신의 스펙을 위해서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실 무교육위주의 수업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우리학교의 실무교육과정으로는 1학년 때는 주로 이론부분에서는 식품과 영양, 호텔경영론과 호텔실무영어, 취업 준비 실무를 배우는데요. 호텔경 영론과 호텔실무영어 시간에는 나중에 취직을 했을 때 필요한 전문영어나 고객을 대하는 영어들을 배우고, 호텔경영론 시간에는 호텔 현장에서의 용어와 호텔 이용방법, 지배인으로서의 하는 일, 그리고 호텔리어로서의 자세 등을 배웁니다. 그리고 실습부분에서는 1,2학기 통틀어서 기초적인 조리실습과 양식, 한 식, 제빵, 수프 주 요리 소스 실습, 제과실습 등을 수프 주 요리 소스 실습 시간에는 수프의 분류와 만드는 방법 등을 실습하며 가금류, 육류, 생선류 등을 여러 가지 조리법을 통해 조리하고 소스의 제조 방법을 실습 배웁니 다. 그리고 제과는 2학기 때 배우는데 그 부분들의 모든 요소의 기초적인 내용을 배운다고 보면 됩니다. 2학년이 되면 주로 이론적인 과목부분에선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등의 고객욕구나 고객심리 등을 파악하는 능력과 그것을 메뉴로 구성하는 메뉴 작성의 이론, 전문지식을 익혀 조리과정을 좀 더 수월하게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메뉴 주방론과, 조리하면서 사용하는 조리용어와 조리기구, 조리방법에 대한 조리용어해설 등을 배우며 조리하는 식자재를 구입할 때는 어느 것이 좋은 것이고 보관할 때는 어찌 보관하는지 등등에 대한 식재료 구매론에 대하여 배웁니다. 그리고 실습시간에는 궁중요리와 병과실습과 중식, 서양요리의 중심인 프랑스 이태리조리와 초밥으로 유명 한 일식, 바리스타실습, 그리고 후식으로 나오는 디저트와 음식의 시각적 인 부분을 자극하여 식감을 돋게 하기 위한 것들을 배우는 푸드 코디네이 션 등을 배우는데, 보통 중식실습시간과 프랑스 이태리조리실습, 일식실 습 시간에는 만드는 요리의 유래와 역사와 유래, 그리고 어찌 만드는지에 대한 과정을 통한 조리방법 터득하고, 궁중요리와 병과실습시간 때에는 옛날 우리나라의 왕실에서는 어떤 음식을 먹었고, 행사 때는 이런 것이 있 었고, 대표적인 요리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한 것들을 배웁니다. 그리고 이러한 실무교육과정과 더불어 기술심화교육 과정을 통하여 우수 한 인재들을 배출해 내고 있는데, 그 예로 올해 5월28일부터 5월31일까 지 2015년 대한민국국제요리경연대회가 열렸는데요. 대한민국국제요리 경연대회란 실력이 있는 요리사들이 서로 각각의 실력을 겨루며 요리 분야 의 발전을 위한 대회입니다. 참가선수가 무려 4천100명이나 됐는데 그 중 본교 호텔외식조리과에서는 2학년 학생 31명이 참가했습니다. 그 중 우리 학교 학생들이 단체전에서 대상1개와 금상29개와 은상 10개를 수상했는 데 이러한 결과를 보면 우리학교의 기술심화교육 과정과 실무교육과정이 정말로 톡톡한 효과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이외에도 올 해 일에 열린 남양주 슬로라이프 요리대회에 국제대학교 호 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참여를 했습니다. 남양주 슬로라이프 요리대회는 남양주시의 지역 환경과 밥상문화 등을 홍보하고 세계의 여러 나라, 이탈 리아의 유기농과 칠렌토 지역의 전통음식 등 세계의 50개국의 밥상문화와 같은 부분들이 전시하고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는 그런 큰 대회입니다. 근 데 우리학교의 학생들이 이런 큰 대회에 나가 여러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 오는 등 우리 학교 학생들이 이러한 여러 가지 대회를 나가 입상한 모습을 보면 학생들이 각종요리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선보였던 가장 큰 이유가 학교의 실습위주의 시스템으로 다져진 실력과 방과 후 학생들이 꾸준히 진 행한 연습의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요리를 배우면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편견이 요리라는 것은 단 지 기술직이다, 전문직이다. 라고 하는 고정적인 관점인데 요즘과 같이 다 양화된 사회에서는 요리로 다양한 직업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요리라는 것 하나만 배웠는데 외식경영을 할 수도 있고, 요리학교 교사도 할 수 있 고, 푸드스타일리스트, 외식대학교 교수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외식관 련 마케팅도 할 수 있고요. 요리라는 분야를 배워두면, 너무나도 다양한 부분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요리 자체가 가진 미래 지향성은 매우 큽니다. 또한 요리를 전공하기 위해 우리대학을 오는 학생들이 그냥 단지 TV 프로 그램에서 나오는 성공한 요리사들의 화려한 이면만 보고 아, 나도 요리나 해볼까 라고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이 분야를 내 길로 정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정창훈 기자

5 KOOKJE JOURNAL 06/07 경호보안계열 졸업 작품전 영유아보육과 졸업 작품전 경호보안계열에서 2년간에 배움을 토대로 제2회 졸업 작품 전시회를 준비 하였습니다. 경호보안계열에서 준비한 메인 공연은 탐지견시범, 경호보안전공 보안장비전시회, 경호보안전공 경호영상, 경호 무도전공 무도영상으로 이러한 순서로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탐지견 시범은 훈 련된 마약탐지견을 데려와 국제대학교 운동장에서 냄새로 우리나라에 들어와선 안되는 마약같은 것 들은 추척하고, 탐지견이 범인 발견 시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다음은 경호보안전공 보안장비전시회인데 여기서는 경호에 쓰이는 무기들을 사용하는 모습과 범 인을 제압하는 멋진 호신술 장면 등을 보여주었고, 그리고 마지막 순서에는 경호영상을 보여주는 시간이 진행이 되었는데요. 경호영상 순서에서는 우리 경호학과 학생들이 영상속에서 테러범이 자 신의 vip를 헤칠려고 할 때 어찌 제압을 하는지와 총든 범인을 제압하는 방법 등등 옆에서 마치 내 가 호위를 받은 것은 아니지만 뭔가 듬직한 부분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창훈 기자 산업디자인계열 졸업 작품전 2년 이라는 결코 길지 않은 기간 동안에 자신의 꿈과 끼를 키워, 성심성의껏 지도 해주신 교수님들 아래에서 훌륭한 작품들로 졸업 작품전을 개최하였습니다. 졸업 전시회에서 2015년 11월 3일 화요일 11:00 AM에 시작하여 6일 금요일날 1차 Design 전시 가 끝났으며, 2차 Ceramics 전시는 2015년 11월 10일 화요일 11:00 AM 에 시작하여 13일 금요 일날에 전시가 끝났습니다. 전시 장소는 국제대학교 국제관 지하 1층 국제 갤러리에서 전시 되었고, 시각디자인, 3D그래픽 디자인, 도자기 디자인의 종류로 전시 되었습니다. 시각디자인 전공의 전시는 웹디자인, 브랜드 디자인, 캐릭터 디자인, 편집 디자인,인쇄 광고 디자 인, 패키지 디자인의 종류로 전시 하였습니다. 3D 그래픽 디자인은 웹디자인, 그래픽디자인, 3D 캐 릭터디자인, 패키지 디자인, 2D애니메이션, 3D모델링의 종류로 전시 되었습니다. 개인의 작품을 전시 한것도 있었으며, 팀별로 전시 한것도 있었습니다. 수고하고 축하 했다는 의미 로, 꽃다발 대신에 작품 옆에 초콜렛과 사탕 등이 올려져있는 졸업작품 전시회 디자인만의 훈훈한 전 통 축하 풍경도 볼수 있었습니다. 전시회를 함으로 인해서 디자인과에 대한 디자인 성취도도 올라 갔 겠지만, 졸업 작품 전시회로 인해 각자 개인 작품집 포트폴리오가 생겨서 어디를 취업을 하든, 편입을 하든 어떤 상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디자인한 전시회 작품들이 개인 포트폴 리오가 되어 준비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동안 자기가 무엇을 해왔고, 어떤것을 준비 했는지 나타낼수 있으며, 자신만의 디자인 색깔과 디자인 컨셉과 자기만의 스타일과 개성을 표현 할수도 있 습니다. 디자인 요소들을 마스터해서 작품을 만들어내 개개인의 성취도도 있겠지만, 그 결과물로 인 해 취업을 하든, 편입을 하든 포트폴리오로 제안이 됩니다. 모델들에게 사진이 포트폴리오라면, 디 자인과 학생들 한텐 작업했던 결과물이 포트폴리오가 됩니다. 마냥 졸업작품전시회를 의무적으로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디자인과 학생들에게는 뜻 깊은 졸업 작품 전시회입니다.2년동안 수업 중에 했던 것을 땀과 열정으로 공들어 작업 한것을, 더욱더 발전 시켜서 작업을 한것 이기 때문이고, 2년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사회에 내딛는 첫걸음을 시작하고 자, 졸업한다는 의미로 전시회를 연것이기 때문에, 디자인과 학생들에게는 매우 뜻 깊고, 소중한 자리입니다. 졸업 후에도 창의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행동 으로. 끊임 없이 자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디자이너가 되시길 소원 합니다. 2015년 산업 디자인 계열 졸업 작품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그동안 수고 한 여러분의 노고에 힘찬 박수 보냅니다. 김예은 기자 2014년 11월 11일 - 12일 1일 3회 (10시, 11시, 1시) 영유아보 육과에서는 국제관 지하강당 및 전 시실에서 동극과 난타공연 및 교재 교구를 전시하였습니다. 1학년들은 페이스페인팅을 원아들의 얼 굴과 손등에 토끼, 곰돌이, 꽃 등을 그 려주며 예쁘게 꾸며 주었습니다. 2학년 들은 영유아들이 손쉽게 가지고 놀 수 있는 교육적이고 재미있는 교재교구들 과 코코몽동극 및 난타공연을 보여주었 습니다. 이 기간동안 평택 인근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원아들을 초청하였으며, 영유 아보육과 학생들은 이번 졸업작품전을 계기로 보육교사로써의 자질을 높이고 소중한 실습을 경험하며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최경희 기자 호텔외식조리과 졸업 작품전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의 졸업 작품을 전시하는 제5회 국제대학 교 졸업 작품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회의 제목은 서향 으로써 향기가 천리까지 날 만큼 매우 좋은 향이라는 뜻을 담아 제목을 정하였습니 다. 그리고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 학교의 총장님이신 장 기원 총장님, 전임교수님들과 외래교수님들께서 참석하 셔서 리본 커팅식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의 책임을 맡은 호텔외식조리학과 학과장이 신 이동근 교수님께서는 지난 2년간 여러분들 땀과 열 정의 노력이며 결실인 졸업 작품 발표회 준비회를 위해 노력하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어린 사과의 말을 전 하고, 산기슭을 흐르고 강 언저리를 지나며 큰 바다가 되었듯이 지난 2년간 학교에서 배우고 깨달은 모든 것이 사회라는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밑거름이 되었으면 합니다. 라는 덕담과 칭찬을 아끼시지 않으셨습니 다. 이번 5회 호텔외식조리학과 졸업 작품 전시회는 학생들이 졸업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많이 힘들고 어려웠을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끝까지 견뎌서 성취감과 보람이 무엇인지 얻어간다는 점과 서로의 작품을 구경하고 자신의 장점과 단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서로간의 요리를 교류하면서 자신이 이러한 부분에서는 이 런 것이 부족하다 이러한 점을 보완한다는 점, 그리고 우리학교에서의 얼마 남지 않은 순간의 마지막 기억을 좋은 추억으로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정말로 좋은 뜻 깊은 의미를 지닌 졸업 작품 전시회가 된 것 같습니다. 정창훈 기자

6 KOOKJE JOURNAL 08/09 대학의 심장, 대학의 묘미 국제대 탄현제!! 기자가 간다 일일 모델체험! 지난 9월23, 24일 이틀에 걸쳐 대학에 들어와서 한번쯤은 제대로 놀아 봐야하는 축제가 열렸다. 각 학교는 저마다 특징을 가지고 행사를 개최하여 축제를 한다. 우리 학교 는 운동장에 설치되어 있는 무대, 충효관 옆 주차장에 과 마다 자신들의 특색을 가지고 개최한 다양한 부스들, 총학생회가 개최한 행사의 틀로 나 뉘어 졌다. 먼저 축제는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이루어 졌으며 23일 오 전부터는 충효관 옆 주차장에서 과별로 개최한 행사를 진행했다. 많은 간 식거리와 체험으로 인해 학생들의 관심을 샀으며 운동장 무대 위에서 오 후 5시반에 개막식을 통해 본격적인 축제가 진행되었고 엔터테인먼트 학 생들의 공연과 국제 노래자랑을 하고 오후 8시부터는 이번년도에 데뷔한 여 그룹 에이프릴, 쇼미더머니에 출현하여 유명해진 기리보이, 브라운 아 이드 걸스 걸 그룹의 멤버로 치명적인 섹시미를 담당하고 있는 가인의 무 대가 있었다. 다음날인 24일에는 4시부터 무대행사가 있었으며 엔터공 연과 국제대 학생들을 무대 위로 초대하여 행사를 진행했다. 또 검은색계 열의 옷을 입고 섹시 춤을 선보인 걸 그룹 스텔라, 힙합그룹의 대표 3인조 에픽하이, 팔로알토와 범키의 무대가 있었다. 탄현제의 마지막 날이기에 더 많은 행사들이 줄을 이었다. 총학생회에서는 학생회 임원이 수동으로 조작하여 한 사람에 1000원씩 부담하면 한 번에 성인 6명까지 탈 수 있는 미니 바이킹을 5분~10분간 운행하였다. 또한 페이스북을 본 떠 제작한 작품으로 포토존을 만들어 미 션을 수행하면 장미꽃을 주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국제 교류부에서는 배트남과 친구들 의 제목으로 교환학생인 배트남 학생 들을 중심으로 하여 배트남의 전통 음식과 다양한 모양의 게임판과 게임 판에 있는 같은 모양의 주사위를 만들어 판에 말을 걸고 주사위를 굴려 판 에 건 모양과 주사위에서 걸린 모양이 일치하면 이기는 배트남의 전통 놀 이게임을 개최하여 여러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모았다. 건축과에서는 바람을 불어 넣은 풍선들을 진열한 후 다트를 던져 풍선을 터뜨려 무작위로 적혀 있는 쪽지를 보고 선물을 증정하는 게임으로 어떤 내용의 쪽지가 나올지 궁금하게 자극하여 게임을 하고 싶게 만드는 다트 게임을 개최했다. 아동보육 과에서는 직접 구운 츄러스와 너 대신 내가 달릴게 라는 제목으 로 국제대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조건무로 천원을 내고 본인과 상대의 과, 이름을 작성하면 아동보육과 임원들이 상대에게 장미꽃을 대 신 전달해주는 이벤트를 준비하였다. 많은 인기를 받아 꽃과 츄러스가 모 자랄 지경이었다고 한다. 호텔외식조리과에서는 탄산음료와 핫 식스, 여러 가지 다양한 음료를 이 용하여 과 임원들이 직접 그 자리에서 무알코올 술을 만들어주는 행사를 개최했다. 전기과에서는 국제관 지하 강당을 꾸며 귀신의 집을 개최했다. 홍보를 위 해 전기과 학생들이 직접 귀신분장을 하고 나와 플랜카드를 들고 다니며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었고, 지하강당은 어두운 미로를 만들어서 체험하는 학생들이 그 미로를 지나면서 중간 중간 귀신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충효관 옆 주차장 한쪽에서는 터키 현지인들이 직접 파는 아이스크림 가 게를 열었다. 터키 아이스크림은 손님에게 콘을 쥐어주고는 아이스크림을 얹어 주는척 빼거나, 주었다가 다시 뺏는 등 재미있는 장난을 치면 흥미를 이끌었다. 그 옆에선 솜사탕을 차가 와서 꽃모양의 예쁜 솜사탕을 팔았다. 솜사탕은 커다란 꽃모양 이었는데 꽃의 중심부와 꽃의 가장자리의 색이 달라 더욱 예쁘고 색달라 보이는 솜사탕이었다. 이렇게 여러 과에서 많은 행사와 게임을 진행 하였다. 매년 축제마다 많은 학생들이 고생을 하는 만큼 즐겁고 추억에 많이 남는 축제가 되었던 것 같 다. 심수빈, 오효진 기자 9.23 (수), 9.24 (목) 국제대학교 탄현제, 일일모델체험을 모델과 분 들이랑 함께 워킹을 한다는 것이 감회가 새로웠다. 워킹실에 조명이 부시게 아름다웠고, 모델과 학회장님의 매력이 톡톡 튀 셨고. 모델분들은 다리도 길고, 비율도 좋았다. 위킹하시는 모습 또한 실 제 모델 못지 않게 멋있었다. 스타일도 보통 학생들과는 남다르셨다. 옷 맵시도 잘 받고, 몸매가 일품이었다. 항상 복도를 지나다닐 때마다 뵌 기 억이 있는데, 그때보다 한 층 더 새로운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저랑 제 친구 민지와 함께 참여 했었는데 모델 한 분이 친절하게 워킹하는 법을 가르쳐주셨다. 시간이 비는 목,금 마다 2시간동안 워킹연습 하는 것이 조 금 버거웠지만 즐겁게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다. 남자가 워킹하는 법과 여자가 워킹하는 법이 다르다고 했다. 예를 들어주 시면서 워킹 하는 것을 몸소 보여주셨다. 저와 민지는 따라서 워킹연습 을 했다. 축제 당일이 되어서 모델과 학회장의 소개로 23,24 일 5시, 7 시 에 일일 모델 체험이 시작되었다. 5시에는 힙합 패션, 7시에는 스트릿 패션으로 워킹을 했다. 당당한 모델들의 워킹이 돋보였다. 반면 저는 워 model 킹을 할 때 한번 실수를 해서 모델 분이 짚어 주셔서 다시 할 때는 잘 기억 해 두었다가 워킹을 했다. 하고나서 잘하셨다고 격려해주셔서 기분이 좋 았다. 힙합은 평소 즐겨보던 차여서 잘 어울렸던 것 같다. 스트릿 패션은 제 스타일이 어떻게 맞추면 좋을지 알게 해주었다. 여태까지 제 스타일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이 거의 없었는데 나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이 어떤건 지 알게 돼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처음 해보는 거라서 어색하기도 했지만 새로운 경험이라서 즐겁게 참여했다. 코디해주신(스타일링) 패션 디자인 과 분들께도 멋지게 스타일 맞게 옷을 맞추어 주시고, 메이크업도 직접 정 성 가득하게 해주셔서 감사했다. 일일 모델 체험을 성황리에 마치고, 집 으로 돌아오는 길에 생각에 빠졌다. 초등학교 때 만 해도 키도 크고, 늘씬 해서 주위 동네 어른들께서 너는 슈퍼모델 나가도 되겠다고 했었기 때문 이다. 이번에 모델분들 워킹하는 모습 보고나서 다시 한번 내 모습이 어떤 지도 생각하게 되었다. 일일 모델 체험을 통해서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 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모델과, 패션디자인과 그리고 그 외 다른 과분들 과 함께 워킹을 한 기억은 잊지 못할 체험이 될 것이다. 앞으로 모델들의 활동이 기대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훌륭한 모델이 되시기를 소망한다. 훗날 국제대 축제 일일모델체험은 좋은 경험으로 기억 될 것이다. 최경희 기자

7 KOOKJE JOURNAL 10/11 KOOKJE college 김 화 일곤 은 제를 (트 폐 하 통 럭 려 해 시 했 살 신 던 인 유... 을 기 ) 이 사건은 차량 화제가 일어나면서 크게 이슈가 된 사건이었다. 하 지만 여기서 더욱 놀라운 건 차량안에서 여자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최초 발견자는 소방관이었으며 발견당시 부탄가스가 여성 시신 옆에 있었다는 것이다. 犯罪 물을 요구하였다 직원은 "일단 알락사를 마음대로 할 수 없으니 반려견을 쪽에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자신이 약하는 것을 알기에 칼자루는 항 며 말을 하자 빈틈이 보이는 순간에 탈출을 시도하였고 이를 알게된 김일 상태를 보고 데리고와주시면 알락사를 해주겠다"고 애기를 하였지만 자신 상 가지고 다녔다고 한다. 동물병원 직원의 검문당시의 증언한 말이 보통 곤은 여자를 저지시켜서 다시는 나갈수 없도록 손을쓰게 된다. 그 과정에 의 마음대로 할 수 없게 되자 칼을 꺼내들며 직원들에게 위협을 가하고 칼 다른사람들은 동물병원에 오게되면 기다리는 동안에 동물식품을 보거나 서 큰 몸싸움이 있었는데 여성을 목을 졸려서 살해했으며 그 남성과의 관 을 휘둘으자 직원들은 뒤에 있던 사무실 방으로 대피하여 문을 닫고 바로 애완용품을 보게된는데 김일곤은 그런걸 보는게 아니라 건물의 구조를 관 계가 없는 여성의 시신을 크게 훼손하였다는 것이다. 전화기로 경찰에 신고하는 동안 김일곤은 문을 열을려고 안간힘을 쓰다가 찰하고 있었다 라고 말을 한다. 김일곤의 자료를 알아내면서 느낀 것은 이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은 주변 cctv를 확인하기 위해 자료를 확보하였 동물병원 직원의 경찰신고에 눈치챈 김일곤은 곧바로 도주를 하게된다. 경북 경주 판자촌 불우한 유년시절을 보내었다. 전과 22범의 상습 범죄 김일곤이 기자들과의 인터뷰 당시에 말했던 말중에 자신은 죄가 없고 그 고 그 과장에서 cctv속에 어느 한 남성이 여성의 시신이 유기된 차량을 처 경찰은 이때를 놓치지 않기 위해 필살적으로 뒤쫓아 가게 된다 김일곤은 자, 복수를 하게된 계기는 한 남자를 복수하기 위해 여성을 이용하여 차량 여자를 죽인적이없다. 자신은 죄인이 아니라 억울한 사람이며 나는 죽을 다보며 그 주변을 떠나지 않고 기웃거린다는 것이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도주하면서 차량 뒤편에서 숨어 경찰을 따돌리기 위해 잠시 잠복한다 하 을 훔치고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복수를 하게 하는 것이 었습니다. 김일곤 이유가없고 더살아야만 한다 이말이 정말 인상깊게 남겨졌고 살인을 안한 경찰을 수사를 나서서 찾아본 결과 김일곤이 저지른 범죄라는 사실을 알 지만 곧 경찰들에게 들키게 되었고 다시 도주를 한 김일곤은 결국 잡히게 은 자신을 사회적으로 무시하고 약자라는 이유로 무시했던 남자를 자신의 거라면 어째서 여자를 증거없이 남기지 않기위해 시신을 유기하고 차량에 게 되었다. 처음 검거 당시에는 수사를 착수 하였을 때 비공개로 수사를 된다 검거 당시에 김일곤은 경찰에게 자신의 흉기를 숨겨놓았던 복부쪽에 앞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일산의 한 대형 마트에서 대부분의 주차된 차량 방화를 하면서 부탄가스를 같이 두었는지 차량 화제당시에 그 자리를 떠 하였지만 주변에 더욱 큰 피해를 예상하여 수사 3일만에 비공개수사를 공 서 꺼내어 위협을 가했다고 한다. 경찰은 위험한 것을 알지만 반드시 검거 이 빠져나가는 시간을 노려서 여성을 납치 했던 방식대로, 한 30대 여성 나지 않고 확인했었는지 경찰이 검거 당시에도 흉기로 경찰들에게 위협을 개수사로 전환하면서 수사에 나섰다. 김일곤이 결정적으로 검거가 될 수 해야하는 범죄자이기에 필살적으로 맞서며 2명의 경찰이 칼을 피하면서 을 납치할 계략을 꾸미게 된다 하지만 계획과 달리 미수에 그치게 되었는 가했는지... 이번 살인사건을 계기로 여러 언론을 보았지만 이렇게 당당 있었던 것은 행방이 묘연했던 시기 한 동물병원의 직원 신고로 인한 검거 쓰지못하도록 손을 쓴다. 그 과정에서 시민 1명이 검거를 하는데에 도움 데 결국 김일곤은 여성이 운전좌석에 앉는 순간 자신이 소지하고 있었던 히 말하는 사람은 처럼 보고 이해할 수 가없다. 였다. 당시 동물병원에 들어선 김일곤이 직원에게 "10년동안 자신이 기르 을 주었고 그과정에서 경찰이 몸을 수색하면서 칼 한자루를 더 발견게 되 칼을 꺼내어 위협을 가하며 여성을 운전 옆좌석에 앉게 한 후 차량을 훔쳐 고 있던 반려견이 몸상태가 좋지않아 알락사를 시켜야겠다"고 알락사약 었다고 한다. 김일곤이 가지고있던 흉기인 칼자루는 총 3개 자신의 복부 서 여성을 납치하게 된다. 하지만 여성은 김일곤에게 화장실이 가고싶다 김민지 기자

8 KOOKJE JOURNAL 12/13 인간의 더 좋은 삶을 위한 산업- 바이오 제약산업 시장평가 후 보완점 확인 팔리는 제품을 만드는 것 JOB TIMES는 이번에 바이오 제약에 관 련된 책을 썼다. 바이오 제약에서 주목해야 할 업계 현황, 취업 성공을 위한 전략 학생 들에게 필요한 정보들이 있다. 바이오 제약 분야는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 산업군으로 손꼽힌다. 사람이 생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므로 더 좋은 삶을 위해서는 이 산업 에 무궁무진한 발전을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JOB TIMES 에서 바이오 제약을 주목하고 있는 이유이다. 코스피 의약품 업종 지수 가 14년 7월에는 3,000정도였는데 15년 6월에는 11,000을 돌파 하였 고 코스닥 의약품도 15년 6월 7,600을 돌파하였다. 게다가 국내 바이오 의약품은 2조 7,754억원, 바이오 식품은 3조 211억원 으로 확실히 바 이오 제약이 대세가 인 것이 나타난다. 그래서 삼성, SK, LG, CJ 에 서 바이오 제약 분야에 뛰어들었다. 삼성은 의료기기에 약 3조 3,000억 원을 투자하고 있고 레이, 메디슨, 넥서스, 뉴로로지카, 써모피셔사이 언티픽 등을 인수하며 의료기기 사업에 본격으로 진출하였다. SK는 국내 외 병원 및 제약 기업과 적극적 교류를 통해 HT 융합 신사업에 진출하였 다. 그리고 노경철 SK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3년내 개발완료와 상용화가 가능한 줄기세포치료제 및 유전자치료제 기업 4곳을 최종 선정했다"며 "국 고지원 이외에도 인허가,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 등 사업화 과정에도 종합 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 같은 경우 LG유플러스를 중심으 로 HT융합 신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LG유플러스다 보니 스마트 병원 구 축, 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헬스케어 사업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또 당 뇨 신약 제미메트 를 개발해 지난해 140억 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엔 브렐의 바이오시밀러와 백신 등을 개발 중이다. CJ제일제당은 9년간 연구개발로 신규 기능성이 기대되는 100개의 후 보균을 보, 2015년 하반기부터 유산균 제품의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 에 있다. 그리고 지난해 빈혈 치료제 네스프 의 바이오시밀러인 CJ 의 임상 1상을 시작하며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뛰어들었고, 비향정 불면증 치료제인 사일레노 를 출시해 판매 수익률이 향상되고 있다. 이렇게 제약 회사들이 많이 늘어난 시점에서 모바일 헬스케어와 의료관광 이 지금 가장 주목해야 할 분야이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웨어러블 기기 로 질병치료, 자가진단을 통한 건강관리, 만성질환, 스마트폰 앱으로 일 상 속에서 관리하기, 병원 찾아주는 앱의 진화, 병원 솔루션 플랫폼 등 의료 서비스를 접하기 힘든 지역 사회에 거주하는 인구나 거동이 불편한 만성질환자에게 유용하다. 물론 국내에 도입될 때까지 각종 제도적 문제 가 해결되어야 하지만,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연구개발 과제로 모바일 헬 스케어 사업 5개 분야를 신규 과제로 선정함으로써 장애가 됐던 제도들 도 앞으로 점차 완화될것으로 보인다. 의료관광 분야에서는 일반 병원에 서 행하는 의료관광, 지방자치단체에서 행하는 의료관광 등 우수한 의료 기술을 바탕으로 이제는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자리를 잡은 의료관광이다. 특히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성형수술을 하러 오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더욱더 빛을 받고 있는 추세다. 중국말고도 일본같은 동양쪽 사람들이 한 국의 기술에 놀라서 많이들 오고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바이오 제약 분 야에서는 인재를 원하는지를 알아보았다. 일단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를 많이 원하고 정직함과 인내심이 충만한 인재가 좋은 신약을 만들어 낸 다고 한다. 실제로 대웅제약은 이익이 나더라도 옳은 길이 아니면 가지 않는다. 는 기업 경영철학에 맞춰 정의롭고 공정성을 갖춘 사람이 대웅제 약에 필요한 인재임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어느 회사든 마찬가지겠지 만 직원 간 협동심 발휘할 수 있어야 회사에 정말 잘 맞는 사람이라고 말한 다. 하나의 제품 및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 해내기 위해서는 전사 임직원 이 힘을 합쳐 모든 역량과 지식을 합쳤을 때 좋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곳은 성별의 차별 없이 동등하게 근무할 수 있다. 남녀 성비는 남성 55.2%, 여성 44.8% 그리고 남성팀장 77.0% 여성팀장 23.0%로 근무를 하고 있다. 이러한 일들을 하는 바이오 제약은 최근에 떠오르는 직업으로 꼽히고 있 다. 그래서 JOB TIMES는 바이오 제약쪽 직종을 추천하고 있는 것이 다. 실업자가 많아지고 취업하기가 힘든 이시기에도 주변을 잘 돌아보면 새롭게 뜨고 있는 직업들이 얼마든지 있으니 주변에 취업 준비생들은 모 두 힘내기를 바란다! <출처>JOB TIMES 김정원 기자 상용제품을 생산하는 것 소비자 또는 병원에 판매 효과 및 부작용에 관한 안전인증 시장에 필요한 제품을 기획 상용 가능한 제품을 만드는 것 R D 연구개발 바이오 제약회사에서 하는 일

9 KOOKJE JOURNAL 14/15 독도 가 위험하다! 국제대학교 탐방 잡카페 독도는 우리나라 동쪽 제일 끝에 위치한 섬으 로 두 개의 바위섬과 중간의 작은 바위들로 이 루어져 있으며 섬 자체가 천연기념물 제336 호로 지정되어 있다.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섬 독도. 하지만 이 독도를 노리는 나라가 있다. 그 나라는 바로 일본! 아시아 대륙 동쪽에 4개의 큰 섬을 중심으로 북동 에서 남서 방향으로 이어지는 일본 열도를 차지한 섬나라이다. 일본은 오래전부터 독도를 호시탐탐 노리며 자신들의 땅이라고 우겨왔다. 일본 에서 독도가 자신들의 땅이라고 우리는 이유가 여러가지 있다. 첫째, 일본은 조선 정부가 공도정책을 펴서 수백년간 섬을 방폐했다고 한다. 하지만 조선정부는 비변사를 통해 만기요람이란 문서에 울릉도와 독도 에 대하여 기록하여 독도를 조선땅이라 인정하고 있었고 또한 공도정책 자체가 섬에 대한 행정권을 행사한 증거라고 볼 수 있다. 둘째, 일본은 독도에 17세기부터 어업활동을 했고 오타니, 무라카와 가문이 막부로부터 1618년도 면허를 발급 받았다고 한다. 반론:일본막부는 1696년 울릉도와 주변지역에 도해금지령을 내렸고 건너간 사람들을 사형에 처했다. 이것이 반론이 될 수 있는 이유는 그 당시의 일본과 조선은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도서라고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셋째, 1948년과 1952년 미 공군이 독도폭격 훈련을 했다. 미일합동 위원회는 일본국내 영역만을 협의대상으로 하므로 독도를 폭격장소로 정한것은 미국이 독도를 일본영토로 인정한 증거다라고 하였다. 반론:미일합동위원회의 결정을 인정하면 독도를 일본영토에서 제외한 맥아더라인을 인정해야한다 독도는 1953년 극동미군의 폭격구역에서 해제됐고 맥아더라인은 이후에도 해제되지 않았다. 일본의 논리의 약점은 조선때만 해도 자신들의 땅이라고 주장했던 독도 를 근현대에 들어서 무주지선점원칙으로 그동안 '주인없는 섬' 이라고 말을 바꾸었다는데 있다. 또한 일본의 독도관련 자료들은 독도가 한국 의 땅이라고 증명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또한, 독도에는 천연자원인 메탄 하이드레이트 가 약 6억톤 정도가 매 장 되있으며 돈으로는 10조원 정도의 가치가 있어 일본에서 더욱 욕심 을내고 있다고 한다. 독도는 이름또한 다르다. 독도의 명칭은 일찍부터 기록에 오르내린 울 릉도와 관련지어 살펴보아야 한다. 울릉도의 우산국이 신라에 귀속된 것은 512년 후였다. 이후 울릉도라 는 명칭이 정착됨에 따라 그 부속 도서인 독도로 우산이라는 명칭이 이 동하게 되었다. 조선 1432년에 편찬된 <세종실록> 지리지 강원도 울진 현조에서도 우산도,울릉도가 현의 정동 바다 한가운데 있다 하여 <세 종실록> 지리지의 기록을 잇고 있다. 독도는 조선시대에는 삼봉도 우산 도 가지도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렀다. 행정지명으로서 독도 라는 이름은 1906년 울릉군수 심흥택에 의해서 처음 사용되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경상 북도에 편입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일본에서는 다케시마, 마쓰시마로 부르고 있는데, 일본에는 2월22일 을 다케시마의 날이라고 정하였고 구체적 조례는 다음과 같다. 1조-현민, 시정촌 및 현이 일제가 되 다케시마의 영토권 조기 확립을 목표로 하는 운동을 추진, 다케시마 문제에 대한 국민여론을 계발하기 위해 다케시마의 날을 정한다. 2조-다케시마의 날은 2월 22일로 한다. 3조-현은 다케사마의 날의 취지에 어울리는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필 요한 시책을 강구하기 위해 노력한다. 라는 내용들이 적혀 있다. 우리나라에도 독도의 날이 있다.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대한 제국 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 기 위하여 제정한 날이다. 독도가 우리 대한민국의 땅인 것이 분명하지만 일본은 그렇지 않다며 많은 이유와 역사적 내용을 말하고 있다. 우리가 우리의 땅을 지키기 위 해서는 우리 또한 우리의 역사를 알아야하며 일본에, 또한 다른 여러나 라에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것을 알려야한다. 여전히 일본과 우리 나라는 독도를 문제로 싸우고 있다. 심수빈 기자 학생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하는 잡카페의 노은채 취업지원관님과 김민호 취업지원관님께 잡카페의 이용 방법과 잡카페에서 제공하 는 학생 서비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1. 잡 카페에 학생들이 오면 어떠한 상담을 하러 오나요? 주로 오는 학생들은 졸업을 앞둔 2학년 학생들이 옵니다. 보통 면접이나,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데 상담 받으러 오는 학생들이 80%이 고 나머지 20%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진로를 상담하러 오는 학생이나 자 격증 취득에 도움을 받고자 오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취미 적인 것과 고민 상담을 하러 오는 학생들도 옵니다. 그런 학생들은 보통 1학년 들이나 진로가 결정이 안된 2학년 학생들인데 1차적으로 기숙사에 있는 학생상담센터에서 NBTI검사하고 온 다음에 적성검사와 흥미검사를 하고 나에 대해서 알고 싶은 것을 학생상담센터와 잡 카페를 연결해서 취업위 주로 이어서 나가도록 했습니다. 아무래도 잡 카페와 상담지원센터가 상 담이라는 공통 분모가 있습니다. 결국에는 잡 카페를 찾는 학생들은 취업 을 위해서 오는건데 우선은 자신을 알아야 직업을 결정 할 수 있어서 상담 지원센터를 들리고 잡 카페를 오면 더욱 자세히 자신의 강점을 빨리 파악 할 수 있기 때문에 취직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줄 수 있습니다. 2. 잡 카페에서 직접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있나요? 기본적으로 잡 카페에서 하는 것은 진로상담 후 직업심리검사, 이력서작 성, 면접, 취업특강, 취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하며 합니다. 또 검색포 털사이트에서 워크넷을 검색하면 특강이 있습니다. 워크넷에 들어가면 각 종 취업에 관련되서 검사를 할 수 있는데 그 검사를 통해서 나온 결과를 해 석해 주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로 상담 위주로 하게 되 고, 학교에서의 분위기는 졸업생들을 위주로 한 개인직무역량이나 스킬강 화를 생각하며 학과별로 취업을 할 수 있게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특정된 분야가 정해진 곳은 직무에 맞게 취업 전략도 바꿔서 하고 있습니다. 물론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어 하고 준비가 되어 있으면 바로 취업을 도와주기 도 하지만 그러지 못한 학생들은 진로 심층상담을 통한 후 직업훈련기관에 가서 직업훈련에 참여하여 취업을 하도록 연계해주고 있습니다. 이것을 전부 학교에서 적극지원을 해주니 다들 와서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3 특강이라고 하면 어떤 것들이 있나요? 취업특강에는 전공에 관련된 것, 그 외에도 다른 직무분야에도 특강을 하 고 있습니다. 노동부쪽으로 연계하여 직업훈련도 이야기를 해주고 있는 데, 본인이 원하는 학과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가 자신과 맞지 않아 다른 과로 바꾸고 싶은데 2학년때 전과하려고 하면 너무 늦어 취업시기를 놓치 는 경우가 있습니다. 학교 졸업 후 직업훈련기관을 학원처럼 해서 교육을 해주고 있습니다. 4. 잡 카페를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상담을 해주시면서 어떠한 생각 이 드시나요? (예를 들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어서 좋았다라던지, 아니면 취업을 못해 서 계속 찾아 와서 안쓰러웠다는 느낌이라던지 ) 진로고민을 갖고 찾아오는 학생들마다 대부분이 무슨 일을 하고 싶다라는 게 아니라 막연히 자기 전공으로 일을 하고 싶다고 찾아오는 학생들이 많 습니다. 아니면 너무 늦게 졸업을 앞두고 막바지에 찾아와서 자기가 무엇 을 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면 진로방향 설정을 돕기가 매우 어렵습니 다. 그래서 무슨 일을 하고 싶은 건가요? 라고 질문하면 또 무엇을 하고 싶다고 하는 것도 없고 그냥 자신의 과에 관련된 곳에 취업하고 싶다고 말 합니다. 모든 학생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정말 자기가 뭘 해야 할지 아는 학생들은 알아서 자격증을 따고 설명회도 찾아가고 하지만 그것을 모르는 학생들은 찾아와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고 무슨 준비를 해야 할지 모 르겠다고 말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이중으로 시달리게 되는 것을 보면 좀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상담을 해주면서 1학 년때부터 진로방향설정, 이력서, 자기소개서, 기업분석, 직무분석 등을 준비를 했으면 지금 도움이 많이 되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고 잡 카페를 찾아오는 학생들을 보면 준비도 좀 하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충분히 생 각을 하고 오면 더 빠르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0 KOOKJE JOURNAL 16/17 5. 취직하기 전이나 취직을 하고 나서 도움이 되는 책이나 프로그 램, 또는 자격증이 있나요? 최고로 흥미로웠던 드라마 미생! 미생은 정말 사회생활 하는데 도움이 되 는거 같습니다. 또 책같은 경우 시간관리나 변화관리, 조직적응에 관한 책을 추천하고 위인전 이순신, 정약용 같은 책들을 읽고 그 사람들이 삶 의 소명은 무엇인가 또 어떻게 살아 왔고 어려운 일을 어떠한 방법으로 대 처했는지 아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컴퓨터자격 증이나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영어, 일본어, 중국어)준비하였으면 합니 다. 취업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일단 밥을 먹기 위해선 돈이 필요 하고 그 돈이 있으려면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자신의 꿈, 자신에 특성에 맞는 직업을 찾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아무 생각없이 취업을 했다가는 금방 포기하고 직장을 잃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과 상담 할 때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러니 연령이 조금이라도 높지 않을 때 구체적인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6 개인적으로 국제대학 학생들이 다른 학교 (제 친구가 다른 대학 교를 다니기 때문에 그곳과 비교 했습니다)에 비해 수준이 낮은 편 이라고 생각해서 컴퓨터 자격증이나 외국어 공부를 안할꺼라고 생 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노은채 취업지원관께서는 학생들의 생각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합니 다. 학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행동을 하는 것이 좋을거라 생 각하고 있고, 직업을 선택하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취 업성공패키지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7.국제대학에 있어서 잡 카페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일단 기본적으로 직업 탐색이나 진로와 취업에 대한 종합 지원 공간이라 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제대학에 있어 잡 카페란 심장 같은 것 입니 다. 어느 학생들이나 마찬가지로 대학교를 나오는 이유가 자신의 꿈을 이 루기 위한 것입니다. 꿈을 크게 보려면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이곳에 와서 도움을 받고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직업을 찾아가라고 말하고 싶습니 다. 8. 국제대학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과 잡 카페를 홍보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해주세요! 우리 국제대학 학생들이 자신의 직업에 대해서 조금 더 빠르게 생각 했으 면 좋겠습니다. 저는 고민이란 것을 나누면 나눌수록 힘이 덜 들고 해결책 을 빨리 찾을 수 있으니 혼자서 고민하면 잡카페에 와서 같이 이야기를 나 누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학생들은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프로 그램을 다 받고 가는데 그러지 못한 학생들이 많으니깐 취업이라도 도움 을 주고자하는 마음에서 잡 카페로 와서 상담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 고 취업을 정말로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잡 카페에서 충분히 도와 드 릴 수 있으니깐 찾아오면 많이 도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취업성공패키 지에 많이 신청해서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곧 2학년 되는 학 생들이 신청하면 좋고 취업 클리닉 하는 것만 해도 4-5만원 들고 대신 써 주는 데에는 거의 20만원 가까이 듭니다. 그러니 비싼 등록금 내고 학교 만 다니지 말고 이런 공짜로 해주는 서비스를 이용해서 자신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기 바랍니다. 고 김민호 취업지원관께서 말씀하였습니다. 또한, 취업성공패키지에 신청하면 좋습니다. 신청해서 면담, 상담만 해도 15만원을 정부에서 지원해주고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찾는 잡서치를 해주 기도 직업훈련을 받게 되면 훈련기간동안 수당이 지급되고 취업 성공 수 당은 1개월에서 6개월까지 한곳에서 일하면 추가로 받는 돈이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이 있으니 모두 참여하면 좋겠습니다! 훈련수당 : 1단계, 2단계 3단계 지원 - 참여수당은 개인훈련계획서 수립한 자에 대한여 최대 20만원 - 훈련참여지원수당은 직업훈련에 참여중인 자에 대하여 훈련기간 동안 지급하는 수당을 말하며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훈련일수 1일당 18,000원 지급하되 월 최대284,000원까지 지급 - 취업성공수당은 취업후 같은직장에서 1개월 근무한 경우 20만원 3개월 근무시 30만원, 6개월 근무시 50만원을 각각 나누어 지급하며 최대 100만원이 지급됩니다. 노은채 취업지원관께서 국제대학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적극적으 로 찾아라! 놀때는 미친듯이 놀고! 공부할 때는 빡세게 쥐가 나게 공부하 고! 동아리 활동을 하고 싶으면 만들어서라도 하고 해외를 나가고 싶으면 나가라! 두려워말고 무엇을 하던지 망설이지 말고 저지르도록 합시다. 조 금 더 자신에 대해서 생각을 해서 2~3개월만 노력해도 취업하는 자신에 게 엄청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우리 학생들에 생각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망설이지 말고 최선을 다해서 저지르도록 합시 다! 최창인, 김정원 기자

11 KOOKJE JOURNAL 18/19 국제대학교의 자랑- E.T 동아리를 소개 합니다. [English Town] E.T 동아리 회장이자, 학보사 김예은 기자가 E.T 동아리에 대해 소개 합니다. E.T 란? English Town 약자이자 영어 마을을 뜻합니다. E.T는 2003년에 개설이되 지금까지 활동을 해 오고 있고, 10 년 이상의 긴 세월동안 활동해 온 국제 대학교의 역사이자, 자 랑거리 중 하나입니다. 매주 수요일 6시에 정기적으로 시작하며, 20여명의 원어민들이 직접 와서, 원어민들과의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회화 영어실력 향상 및 자신 감을 강화하고, 취업과 편입에 도움이 되도록 합니다. 영어의 문법 공 부 보다, 회화 위주로 하고 있으며, 인원이 많은 관계로 한 명도 참여에 소홀하지 않기 위해 조별로 나뉘어 하고 있으며, 외국인들과 직접적으 로 대화를 통해 영어 울렁증을 극복합니다. 딱딱한 공부방식보단, 영어 가 재미있고, 영어를 즐기면서 배우는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들과 다같이 할수 있는 여러 다양한 영어게임, 음악, 다과회 등을 이용 한 다양한 방식의 토크형의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참신 하고 효율적인 수업 방식을 통해 초보자도 영어를 쉽게 배울 수 있습니 다. 먼저 E.T 담당교수인 정은주 교수님의 인터뷰 소개하겠습니다. 1. E.T 동아리를 신설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2003년도 때에는 외국인 교수님이 없었습니다. 학생들이 영어를 배울 려는 열망은 있지만, 환경이 마땅하지 않아 학생들에게 영어 회화를 할 기회를 주고 싶어 신설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시작할때에는 민간인 외국인 한 명을 섭외해, 여러 학생들을 가르쳐 주시고 했는데, 한 사람 씩만 섭외하다보니 학생들에게 각자 동등하게 시간 할당이 안되, 평택 근처인 미군부대에 섭외 부탁을 했습니다. 점점 인원이 늘어, 지금은 외국인과 한국인 1:2 비율로 회화를 할수 있는 변천이 되었습니다. 2. 학생들의 참여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처음에는 학생들의 의지로 가입했다가, 차츰 학기가 진행될수록 학생 들의 자신감이 하락이 되면서 참여도가 떨어지고, 학술모임이기 때문 에 열망만 갖는 학생들만 남게 되었습니다. 호기심으로 왔던 학생들 은 이탈이 되었고, 학기 말에는 열망만 갖는 학생들이 남게 되었습니 다.이러한 열심히 하는 학생들과 동아리 회장, 임원 출신 들은 영어 회 화에 있어서 많은 실력 향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뭐든지 꾸준히 열심히 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을 얻어 가는 것 같습니다. 3. 동아리의 비전, 교육 목표는 무엇인가요? 처음에는 관광과 학생들 위주로 하게 되었고, 다른 학과의 인원이 부족 했습니다. 지금은 한 과에 집중된게 아니라, 다양한 10개 이상 여러 학 과의 열망있는 학생들이 참여를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 동아리가 더욱 더 활성화 될 것 같습니다. 영어 회화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외국인들에게 봉사와 외국인들과 함께하는 활동도 하고 있고, 스 피치 대회를 한 활동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더욱 더 체계화된 스피 치 대회가 될 것 같습니다. 학교의 지원과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진다 면, 영어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를 근사하게 올리고 싶습니다. 동아리 출신원들이 영어회화, 영어 인터뷰, 취업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4. 동아리 활동중에서 이번 년도가 가장 활동적인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번 년도는 예전과 달리 특별히, 활발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학생들의 참여도가 다양한 학과 학생들이 참여를 하였고, 임원진을 뽑을 때에 자 발적으로 지원한 학생들 중에서 학생들의 투표를 하였기 때문에, 임원 진들이 스스로 노력을 많이 하고, 열심히 하였습니다. 예전에는 학술적 인 영어 회화에만 집중을 하였는데,이번 년도는 학술적인 것보다 임원 진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다양한 게임을 하고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영 어 회화를 하여 학생들과 외국인들 참여도도 아주 좋았습니다. 즐기며 서 배울수 있게 되었습니다. 임원진들의 특별한 공로 인 것 같습니다. 5.E.T 동아리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무엇입니까? 외국인들과 함께 음식만들기 김밥, 샌드위치, 햄버거를 만들어서 동아 리 학생들과 외국인들과 함께 만든 것이 기억이 가장 남네요. 또 외국인들 하고 같이 도자기축제, 민속촌 구경을 시켜 줘서 한국 문 화를 동아리 학생들이 알려줌으로써 한미 교류에 구현했다는 점이 가 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를 통해서 외국인들에게 우리 학교를 알리고 학 생들을 통해서 대한민국을 알리고, 한미교류를 한다는 점이 좋은 것 같 습니다. 6.이번 2학기 때 또 새로 시작을 하는데 기대되는 부분이 있습 니까? 이번 임원진들이 아주 계획성있게 계획표를 짜 와서 그 계획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리드를 당하기보다는 한국 학생들의 주최로 같이 리드하 는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1학기 때는 아주 활발한 활동의 게임과 다 른 활동들의 계획을 세워 재밌게 하였습니다. 1학기 때 했던 것처럼 학 생들이 지루 하지도 않고, 2학기 때도 더욱 더 재미있는 동아리 활동을 하지 않을까라는 기대가 됩니다. 일주일에 한번으로는 부족하니, 주말 에 외국인들을 만나 영어 실력 향상을 하고 우리 나라를 알릴수 있었으 면 좋겠습니다. 7.마지막 회장으로써 E.T동아리 학생들 영어를 배우고 싶은 학 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동아리 회원 모집을 할 때마다, 영어에 자신없다는 문의가 많이 들어왔 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꼭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이 아무리 자기가 영 어를 못한다고 하여도 본인이 노력만 한다면 전혀 걱정 안해도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이 동아리를 13년도에 시작 했을 때, 처음엔 대화도 안되고, 답답해서 영어 질문이랑 대화 문장을 무작정 다 외우고 영어 단어를 외우고 가니 어느정도 외국인들과 대화가 되면서 자신감 을 갖게 되었고, 회화실력이 점점 늘게 되어 지금은 그 때보다 훨씬 회 화 실력이 많이 늘었습니다. 외국인들하고 직접 대화를 하고 계속 부딪 혀야 영어의 문이 열리고 회화실력이 점점 느는거지 아 나 영어못해 자 신없어 못 알아듣겟지? 이러고 주눅 들면 그냥 계속 그 자리에만 있는 거 입니다. 자신감을 갖고 부딪쳐야 해요 외국인이 알아 들을 때까지 계속 말하고 말걸고 이러면 점점 실력이 늡니다. 영어는 자신감이 50 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꾸준히 노력하고, 하겠다는 의지가 있으면, 영 어 실력 향상이 된다고 보장할 수 있습니다. E.T 동아리를 통해서 외 국인들에게 발음교정도 받고, 많은 정보를 얻어가고 본인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2 KOOKJE JOURNAL 20/21 베트남 유학생 HAYI학생과의 인터뷰 베트남학생들이 온 지 1년이 넘어가는데 아 직 우리가 베트남에 대한 편견과 베트남에 대해서 잘 모르는 거 같아서 우리학교 학생 들이 좀 더 베트남학생들에게 관심을 주어 서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와 한국에서 좋 은 추억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는 생각에 베 트남 학생을 인터뷰하였습니다. 이름,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이름은 HAYI 이고 한국말로 하면 하이라고해 요. 안녕할 때 하이요. 나이는 20살이고요. 베트남에서 어디에 살았나요? 베트남에서 하롱베이에서 살았어요. 하롱베이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곳으로 세계 적인 관광지예요. 하롱베이는 '하(Ha)'는 '내려온 다', '롱(Long)'은 '용'이라는 뜻으로, '하롱'이란 하늘에서 내려온 용이라는 의미예요. '하롱'이라 는 지명은, 바다 건너에서 쳐들어온 침략자를 막 기 위해 하늘에서 용이 이곳으로 내려와 입에서 보석과 구슬을 내뿜자, 그 보석과 구슬들이 바다 로 떨어지면서 갖가지 모양의 기암이 되어 침략 자를 물리쳤다고 하는 전설에서 유래하였다고 부 모님께 들었어요. 그래서인지 하롱베이에는 많 은 섬이 있어서 배를 타고 둘러보는걸. 추천해요 경치가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경치를 보고 감탄 을 많이 하고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하롱베이에 대해서 자신감이 생겨요. 많이 놀러오세요. 국제대학교는 어떻게 오게 되었나요? 친언니가 한국 사람이랑 결혼해서 한국에 살고 있는데 친언니가 국제대학교를 추천해주어서 국 제대학교로 오게 된 것 도 있고 국제대학교가 베 트남이랑 교류가 잘 되어 있어서 베트남학생들 도 많고 해서 베트남 사람들이 의지가 될 거 같 아서 오게 되었어요. 학교에서는 어떤 공부를 하고 있나요? 국제대학교에서는 호텔경영과에서 공부하고 있 어요. 어릴 때부터 호텔에 대한 한국드라마를 보 면서 호텔에서 일하는 거에 로망이 생겨서 호텔 경영학과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한국에서 언어도 다르고 음식도 다른데 적 응하기 어렵지 않나요? 언어는 한국에 반년 정도 와서 먼저 공부했는데 그래도 어려워요. 잘못 알아듣기도 하고요. 음 식은 제 입에 잘 맞아서 음식은 별로 힘들지않은 거 같아요. 그런데 추석날 한국친구들은 가족보 러 간다고 하고 가는데 저는 베트남에 가지 못하 니까 가족이 보고 싶어서 힘들고 학교 끝나고 알바를 가는데 일주일내내 가야 되서 힘들긴 해 요. 공부하고 힘들어서 좀 쉬고 싶어도 알바하러 가야 되고 친구들이랑 놀 시간도 없는 거 같아서 그 부분이 힘들어요. 한국음식이 입에 잘 맞는다고 하셨는데 어 떤 한국음식 좋아하세요? 저는 설빙에 인절미빙수가 진짜 맛있어요. 빙수 를 좋아해서요. 빙수 말고는 김치찌개도 좋아하 고요. 베트남사람들이 한국에 대한이지미지는 어 떤가요? 한국드라마를 보면서 한국에 대한 로망이 많아 진거 같아요. 드라마처럼 백마 탄 왕자를 만날 거 같은 로망이요. 그래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는 많이 좋은데 베트남여자가 한국남자랑 결혼해서 많이들 맞고 다시 베트남으로 오는 경우가 있어 서 이미지가 요즘은 안 좋아 지는거 같기도 하고 요. 한국 사람들이 베트남사람 무시하지 않고 존 중해 주면 한국에 대한 이미지는 좋아질거예요. 베트남은 못사는 나라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베트남이 한국보다는 못사는 나라는 맞아요. 하 지만 한국에서도 못사는 사람도 있고 잘 사는 사 람이 있듯이 다 못 사는게 아니라 잘 사는 사람 들은 잘 살아요. 베트남에서 한 달 월급은 어느 정도인가요? 베트남평균 한 달 월급이 한국 돈으로 30만 원 정도이니까요. 월급이 적다고 물가가 싸지는 않 아요. 물가도 한국보다 조금 싼 정도라서 베트남 에서 번 돈으로는 한달 생활을 하지 못해요. 그 게 안타까워요. 그래서 많은 베트남사람들이 타 지에 나가서 일하는 이유가 되는 것 같아요. 대학교를 나와도 초봉이 한화 30만원 정도라서 다들 힘들어도 타지에 나가서 돈을 벌어오는 것 같아요. 국제대학교에 대해서 만족하고 있나요? 100프로 만족은 못하고 있어요. 강의실이 너무 적고 장비도 부실한거 같아서 그런 부분은 만족 하지 못하는 부분같아요. 그런 부분을 고치면 베 트남친구들한데도 추천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기숙사에서 살고 있는데 불편한 점은 없나 요? 학교 끝나고 알바를 하는데 알바가 늦게 끝나면 11시안에 못 들어올 수도 있어서 그걸 지키는 게 너무 어려워요. 기숙사비도 생각보다 비싸서 부담되는 부분이고요. 그래도 베트남친구들과 같이 있어서 그나마 타지에서 생활하는 게 많이 힘들지는 않은거 같아요. HAYI가 이루고 싶은 꿈은 무언인가요? 저는 가이드가 되고 싶어요. 베트남을 남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어서요. 베트남이 못 사는 나라라 는 소리를 듣긴 하지만 경치는 다른 나라에 비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이드가 되어서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베트남을 소개하고 싶어요. 베 트남은 세계자연유산도 많고 세계문화유산도 많 아요. HAYI가 가이드라면 하롱베이 외 다른 베트 남을 소개해주세요? 저희 베트남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는 호이안 고 대 도시, 미선 유적, 후에 기념물 복합지구, 탕 롱의 제국주의시대 성채, 호 왕조의 요새 등 많 은 문화 유산이 있습니다. 베트남에는 쌀국수, 월남쌈, 망고 등이 먹을거 리로는 유명합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으세요? 제가 베트남 사람이지만 편견을 가지지 말고 같 은 사람으로써 친하게 지내고 한국말은 잘못하 지만 이해해주시고 많이 도와주세요. 앞으로 한 국친구 많이 사귀었으면 좋겠습니다. 베트남 많이 놀러오세요. 변진환, 김선모 기자

13 KOOKJE JOURNAL 22/23 성공? 어렵지않아요. 손에 잡힐수 있는 2001학번 황용관 동문 우리가 취업을 하기전 많은 고민과 좌절을 경험하게 될수도있습니다. 그래서 졸업하신 선배님들은 어떻게 고민하고 그 답을 찾고 좌절을 어떻게 이겨내서 그 자리에 가셨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졸업하신 선배님들을 만나 보고 졸업하기전에 고민해결과 롤모델을 삼 아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정해보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인터뷰를 취재한 김선모입니다. 인터뷰전에 이름과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알려주실수있나요? 안녕하세요. 제이름은 황용관이에요. 81년생 서른다섯이에요. 주위에서 목소리 멋지다는 소리 들어 보신 적 없어요? 목소리가 이성균목소리처럼 멋지시네요!! 그런가요? 제 목소리는 장난스럽다는 소리를 많이 듣거든요. 현재 하고계신 일은 무엇인가요?? 현재 제가 다니는 회사는 한전 kps 이고 담당하는 부서는 AVR(자동전 압조정기) / UPS(무정전 전원장치) 라고 하는 전기쪽일이에요 자동전압조정기는 자동으로 전압을 조정하는 장치이고 무정전 전원장 치는 정전시 베터리에 저장되어 있는 전기를 내보내서 정전시에 전기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거예요. 운전은 발전회사에서 하는데 발전회사에 서 문제가 생기면 그쪽에 운전이 잘되도록 관리하고 정비하고 있어요, 이번에는 오버룰 이라는거를 하는데 발전소를 주기적으로 정비를 하는 데 전체적으로 점검을 하거든요 1년 반정도마다 주기적으로 하는건데 이거를하고있어요. 그래서 인터뷰하는데 시간을 잘내주지못해서 죄송 해요. 요즘이 점검하는 시즌이라서 너무 바쁜게 일하고 있습니다. 혹시, 하시는일이 위험하지는않나요? 어휴..위험하죠 전기잖아요 전압이 높은거는 6900v짜리도있구 480v짜리도있고 다양하죠. 하기전에 안전하게 검전 확인하고 하는거 죠. 어쩔수없어요 전기하는 사람들은 또 조심 또 조심하는 수밖에는 없 는거죠. 위험하긴한데 안전장비다 착용하고 검전확인하고 손목같은데 착용하는 활성감지기 라고 있어요. 전기가 살아있으면 경보가울리는장 비에요 삑삑삑 이렇게. 안전해요 무슨 일이생겨도 울리게 되어있어서 전기에 감전되더라도 사람들이 구하러 올수 있도록 그래서 안전하게 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기말고 모든 현장에는 안전사고가 있으니까 국제대학교학생들은 졸업하고 취업하실 때 현장에서는 항상 안전사고 를 생각해서 안전하게 아무사고 없이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대학교시절에 어떻게 생활하셨나요? 처음시작은 1학년 때 대학교를 잘 안다녔어요 1학년 1학기 때 전부다 F 받았어요 성적을...물론 학교도 몇 번안가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군 대를 입대하고 전역해서 이것저것 힘든 일을 가리지 않고 많이 했어요. 혼자 벌어서 부모님께 손 벌리지 않고... 그러다 이게 너무 힘든 거에 요 그래서 학교를가자...학교를 가기로 마음먹고 아버지에게 말씀드리 고 학교에 복학하게 됐어요 그러다 1학년때부터다니던친구가 1등을 한 친구가 있더라고요 그런대 1등 2등 3등 뭐.. 이렇게 장학금을 주더라 고요 그래서 생각이바꼈어요 이왕 학교다니는거 장학금한번 타봐야겠 다 이런 생각이 든 거에요 그래서 공부를했죠. 공부를하니까 무언가가 보이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제가2등인가 해서 장학금 반을 받았어요 그러다 욕심이더 생기더라고요. 전기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해 봐야 겠다라는 생각이들어서 자격증공부를 해서 전기산업기사 자격증을 취 득하게 됐어요 그런대 또 뭐할까 생각하다보니 편입을 해야겠단 생각 이 들어서 또 공부를 했어요. 4년제 대학교 4개가 합격이 된 거에요 건 국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숭실대학교, 명지대학교 이렇게 4개가 붙 어서 항공대학교를 선택했어요 그러다 3~4학년을 다니고 졸업을 하게 되었죠 현재 직장에 들어오기위해 무엇을 준비 하셨나요? 대학교를 졸업하면서 공기업 입사에 대한 꿈이생겼어요 공기업에 취업 을 무조건하겠다 그런 마인드로 토익학원과 독학을 병행 하면서 공기업 최소 토익점수인 750을 넘기고 자격증공부를 시작하여서 자격증도 따 서 공기업에 가산점도 받고 해서 전기하는 사람들이라면 들어가고 싶다 는 한국전력공사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저에겐 꿈을 이루던 순간인거 죠. 노력은 배신을 하지 않는다는 말을 실감한순간이였어요. 한국전력공사에서 일하면서 좋은 점은 있나요? 공기업이다 보니 저도준공무원급에 해당되죠. 그러다보니 제가 그만두 지 만 않으면 평생직장이되는 셈이죠. 공기업은 적절한 업무량과 안정 성이 좋죠. 그러다보니 다들 공기업하는거죠. 한전은 가고 싶은 공기업 상위권에 있어서 직장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편입니다. 남들보기에도 좋은 직장다니네 이런 소리를 들으면 괜히 뿌듯한 느낌이 들어서 역시 잘들어왔다는 생각을 합니다. 근무하면서 보람되었던 점이있나요? 있죠, 예를 들어서 제가 담당하는 설계가 있는데 어떤 문제가 생긴거에 요. 뭐 발전기라고 치면 발전기는 전력이 생산되어야 하잖아요? 그런 데 이게 작동이 안 되는 거에요.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는데 이 문제점 을 제가 찾아서 고쳐서 잘되면 그때가 제일 보람되요. 그런데 이런걸 다 보면요 학교에서 다배운것들이에요 현장에서많이느 끼는데 옛날에 한석우교수님께서 많이 말씀해주셨거든요. 뭐 UPS 이 거 중요하다 뭐 수업하실때마다 중요하다고 하셨고 기사시험에도 많이 나온다고 그 말씀들이 다 맞더라고요. 교수님들은 다들 실전에서 일을 하다오셔서 교수님들 하시는 말씀들으면 그게 다경험이고 실전이라는 걸 이렇게 회사다니면서 깨닫고 느끼게 되는거 같아요. 그러니까 여러 분들도 교수님들이 하시는 말씀이 다 피가되고 살이된다고 생각하면서 들으시면 좋을거예요. 마지막으로 선배님처럼 꿈을 가진 사람들에게 조언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글쎄요? 어떠한 목표를 정하잖아요? 목표나 계획을 세울 때 너무 멀리 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손에 잡힐 수 있는 목표를 세우던가 실현가능 한 계획을 세우거나 예를 들어서 처음부터 공기업이나 대기업에 취직해 야겠다 이런 막연하고 큰 계획보다 내가 이번 달이나 이번 학기에 무슨 과목을 a를받아야겠다 또는 기사자격증을 취득해야겠다 이러한 것들 을 하나하나씩 하다보면 그다음에 무얼해야할지 보일거같아요 그러다 더큰 계획을 세워야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생각해요. 국제대학교여러분이 다른 대학교학생한데 기가 죽지 않았으면 해요. 어 차피 다같은 사람이라서 노력한 만큼에 결과는 다 똑같으니까요. 내가 국제대라서 서울대에 진게 아니라 노력을 서울대 학생보다 안 해서 지 는거예요. 그러니까 노력하는 국제인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변진환, 김선모 기자

14 KOOKJE JOURNAL 24/ 년 학생회의 활동을 살펴보자 1. 학생회가 하는 일은? 학생들의 바람과 요구를 수렴하고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가장 큰 임무 로 하고 있으며 모든 활동은 식당이나 버스 등의 복지문제에서 시작하 여 여러분의 등록금, 교육여건에 대한 문제까지 담당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건의사항, 개선사항을 전달해주시면 귀담아 듣 고 반영하며, 궁금한 점이나 질문사항 등은 바로 답변할 수 있는 총학 생회 페이지운영도 하고 있습니다. 2. 학생회에서 내건 공약은 무엇이 있나요? 1총학생회는 블루 뱃지를 착용하겠습니다.(모두에게 모범,의견수렴) 2스마트폰 충전기를 학교 내에 설치하겠습니다. 3학생들을 위한 감성 이벤트를 만들겠습니다. 4학생들을 위한 복지를 증진 시키겠습니다.(휴게실,기숙사,인쇄실) 5페이스북 총학생회 페이지를 개설하겠습니다.(건의,공지사항 전달) 6급식업체 재계약 기간:보다 나은 학식 업체를 선정하겠습니다. 3. 공약이행도는? 1총학생회는 블루 뱃지를 착용하겠습니다.(모두에게 모범,의견수렴) 블루 뱃지를 초반에는 모두에게 모범이 되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많이 차고 다녔는데 학생들이 저희에게 다가오지를 못하고, 오히려 총학생 회가 권위의식만 불러오는 것은 아닌가 하는 소리도 많고 더군다나 1학 년 학생들은 저희의 공약이 뭔지도 모르니깐 나중에는 흐지부지 됐습 니다. 2스마트폰 충전기를 학교 내에 설치하겠습니다. 스마트폰 충전기는 각 교실마다 설치하였으나 아이폰 충전기는 충전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설치된 기간이 오래되지 않았으나 아이폰이 충전되지 않는 것은 처음부터 아이폰은 충전이 안되었으며 충전기를 구입하기 전에 검토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이폰이 충전이 안 되는 이유는 UBS충전기가 진품이 아니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이폰은 보안이 높기 때문에 진품이 아니면 충전이 안됩니다. 물론 진품을 각 교실마다 두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들겠지만 싼 물건을 사용하여 결과적 으로 아무 소용없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학교에서 지원하고 학생들 이 지원한 학생회비를 낭비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비용낭비 뿐만 아니라 시험사용 등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구입 후 설치한 것이라 고 볼 수 있습니다. 좀 더 학생들을 위한 생각을 했더라면 아마 이러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학생들을 위한 감성이벤트를 만들겠습니다. 학생들을 위해 여러 감성이벤트를 만들었으며 화이트데이 이벤트, 중 간고사 이벤트, 벚꽃 이벤트, 성년의 날 이벤트, 대학로 티켓 나눠주는 등 많은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근데 참여율을 유도하는데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관심이 없고 참여율이 너무 저조해서 그 부분이 조금 부족했 습니다. 4학생들을 위한 복지를 증진시키겠습니다. 여자휴게실은 있으나 남자휴게실은 없으며 남자는 어디서 쉬라는 것인 지 단순히 남녀구별없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없는 것인지 궁금합 니다. 이처럼 학생들을 위해 복지를 증진시킨다고 하였으나 정작 달라 진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오히려 방치되어 있으나 더욱 나빠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5페이스북 총학생회 페이지를 개설하겠습니다.(건의, 공지사항 전달) 총학생회 페이지를 개설한 이유가 단지 공지사항이나 건의사항같은 것 이 아니라 문화적인 부분을 교류하는 부분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개 설을 하였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학생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인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실질적으로 학생들과의 메신저를 주고받으면서 학 생들이 궁금한 점 같은 부분들을 많이 주고 받고 해소해주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잘 이뤄진 공약인 것 같습니다. 6급식업체 재계약 기간보다 나은 학식 업체를 선정하겠습니다. 대왕푸드는 17대 학생회에서 선정한 급식업체입니다. YBC에서 소개 된 대학생들의 가벼운 주머니사정을 생각하는 대왕푸드 는 신선한 재 료를 사용하여 다양한 식사를 제공하고 매일 식자재를 공수해 저렴한 비용에 자율적인 배식을 가능하게 한다. 라고 하였으나 이번에도 샌드 위치가 나오고 다음에도 샌드위치가 나오는 등 연속적으로 나오는 경 우가 있으며 남았던 음식이 나온 듯한 느낌을 받는 학생들이 많았고 이 처럼 학생들이 신선하지 못한 음식을 먹는데도 불과하고 작년의 3천원 이라는 급식비에 비해서 500원을 더 많이 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 로 인해 학생들이 급식에 대해 많은 불만이 있는데요. 우리학교가 사실 원래는 자율배식이 아니고, 정해진 양이 있었는데 자율배식으로 바뀌 면서 처음에는 개선됐다고 생각을 했는데 학생들이 급식을 이용하면서 잔반을 남기거나 두 세명이 한 식판으로 나눠먹거나 하는 일이 빈번하 게 일어나서 기업에서 타산수치가 안 맞다보니깐 급식의 질이 떨어지 게 되게 이런 상황에서 업체를 바꿔봤자 계속 악순환만 일어나기 때문 에 그러는 것이죠. 그리고 원래 동원푸드가 충효관을 맡고, 대왕푸드 가 맡아서 했는데 근데 대왕푸드가 워낙 인기가 좋다 보니깐 계약기간 때 대왕푸드로 계약을 한 것이죠. 그리고 가격도 원래 학교에서 지원해 주는 돈이 있는데 작년 같은 경우에는 천원을 지원해줬는데 올해 같은 경우에는 학교에서 건물도 짓고 이래저래 나가는 돈이 많다보니깐 500 원을 줄인 것이죠. 4.학생회임원을 뽑았던 기준은? 총학생회 신청을 받죠. 면접서를 배포하여 면접을 보고 뽑았습니다. 면접에서 열정을 봤습니다. 왜냐하면 학생회의 일 또한 봉사활동이라 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행사와 같은 부분을 잘 참여하며 자신의 일이라 고 느껴야하고 그 때문에 열정을 첫 번째로 보고 뽑았습니다. 두 번째 로 그 사람의 됨됨이, 바로 인성을 보았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오래 보고 지낼 사이이니깐 서로서로 잘 맞는 것이 팀워크를 형성시키기도 좋고 불편함도 없이 생활하기 편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인성을 두 번째로 보고 뽑았습니다. 5. 졸업하면서 학교에 바라는 점은? 현재 복합관을 건설 중 인데요 그 덕에 비는 곳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학생들을 위한 휴게실과 같은 여러 복지시설을 구축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네요. 예를 들어 공약을 이루지 못한 것이긴 하지만 복 사실을 따로 만드는 것도 현재는 복도의 중간에 있어 겨울에는 많이 춥 지만 복사실을 건축하면 학생들이 따뜻한 공간에서 기다릴 수 있으니 그러한 복지시설을 건축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현재의 총학생 회실 또한 다른 곳에 비해 동 떨어져있기 때문에 총학생회실이 어디있 는지도 모르는 학생들도 많고 쉽게 건의를 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좀 더 학생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곳으로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6. 졸업하면서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일단 학생회에 운영하는 많이 이벤트나 축제, 체육대회와 같은 학교행 사를 잘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자기 자신의 학교인데 너무 저조한 참여율이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학교에 대한 관심 이 너무 적다는 생각이 드네요. 학생들이 학교는 학교일 뿐, 자기 자신 의 학교에 대한 자부심 등이 너무 적은 느낌이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 이 국제대학교에 자부심을 갖고 많은 학교이벤트에 참여했으면 좋겠다 고 바라고 있습니다. 7. 기사를 쓰며 느낀 점은? 학생회기사를 쓰면서 느낀 점은 우리가 학생회를 뽑아놓고 아무 관심 없이 그냥 잘하고 있겠지 라는 안일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았나 생 각이 든다. 우리가 등록금을 내고 학교를 다니는 만큼 우리학교일은 남 에 일이 아니다 우리에 일인 것이다 우리가 학생회를 뽑을 때 많은 참여 를 하여서 학생회에게 힘을 주어야 되고 뽑아놓고는 잘하고 있나 주인 의식을 가지고 살펴보면서 모두가 감시자가 되어서 학생회가 다른 길 로 가지 않고 공약을 잘 지키고 있는지를 살펴보면 학생회가 더욱 긴장 하고 열심히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요번학생회는 잘 할 수 있게 우리 모두 힘을 실어주고 다른 길로 빠지면 쓴 소리를 하는 국제대학교 학생 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최창인 정창훈 기자

15 KOOKJE JOURNAL 26/27 마블 코믹스의 신작 앤트맨 세 상 에 서 가 장 작 은 슈 퍼 히 어 로! 이 영화의 주연인 폴 러드가 앤트맨이 되는 영화이다. 마블의 히어로물 이라면 왠만한 사람들은 다 좋아할 것이다. 그래서 더 욱 기대가 되었던 영화중 하나이다. 이 영화는 약간 아이언맨과 비슷한 느낌이 들지만 아이언맨의 주인 공 토니는 부자인 반면 앤트맨의 주인공 스캇은 착한 범죄자이며 이쁜 딸 아이를 둔 가난한 아버지로 나온다. 행크 핌 박사는 작아지는 기술 을 토니에게서 지키기 위해 반평생을 투자할 정도로 위험한 기술이라 고 말한다. 즉 아이언맨 슈트와는 전혀 다른 기술이라고 나온다. 마블 에서 만든 영화다 보니 역시 엄청난 생각으로 만들어 진거 같다. 도중 에 나오는 축소에 필요한 마스크, 너무 작아지면 아원자 세계로 들어 가는 등 진짜 일반인들 머리에서는 생각도 못할 정도의 단어들이 나온 다. 어떤 마블 영화던지 전부 어벤져스와 이어져 있는데 이 영화에서 도 어벤져스3에 나온다는 팔콘과의 약간의 전투씬으로 이어져 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정말 신기하고 재밌게 봤던 내용은 역시나 개미를 조 종하며 개미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장면이다. 실제로 저런 일들이 시 간이 흐르면 진짜로 가능할거도 같은 내용이였다. 또 여러 개미의 종류 를 봤는데 진짜 저런 종류의 개미가 있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인터넷으 로 찾아보기도 했다. 미친개미, 총알개미, 목수개미, 불개미가 나오 며 각각의 개미들의 역할들도 정해져 있다. 이 장면에서 정말 재밌게 보았던 점은 개미를 전자기장으로 후각신경을 자극해서 조종하는 장면 이다. 이렇게 조종 한 개미들은 앤트맨(주인공)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 게 된다. 여러 장면들이 인상 깊었지만 단지 개미는 곤충이라고 생각했 던 우리의 생각을 깨부시고 엄청난 도움이 되는 동료라는 관계로 나왔 다는 점이다. 그리고 웃겼던 장면들 바로 스캇의 친구 루이스가 정말 웃기게 나온다. 정말 간단히 결론만 말해도 되는걸 풀어서 이야기 하는 데 그 장면이 정말로 재미있엇고, 마지막까지 웃기게 해주는 조연이였 다. 끝으로 2편이 나올거라는 장면이 나오는데 핌 박사가 그의 딸 호프 에게 만들다가 그만두었던 앤트맨의 다른 옷 한 벌을 보여줍니다. 그리 고 마블에서 빠질수 없는 엔딩크레딧입니다. 역시나 무언가 의미심장 한 장면이 나오고 약간의 대화가 나오죠. 정말 헐크, 토르, 아이언맨, 어벤져스, 가디언즈오브갤럭시 등 마블에서 만든 이야기는 결국 하 나의 결말을 찾아 가고 있습니다. 저도 마블 영화를 엄청 좋아해서 이 것저것 검색하다가 마블의 세계관을 찾아서 보고 했습니다. 앤트맨은 세계관을 보면서 못봤지만 만화와 영화는 아무래도 다른점이 있으니 어떤 장면에서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아무리 작은 곤충(개미)라도 누군가에겐 엄청난 도움을 줄 수도 있고 또 주인공이 회 사를 다니다 고객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장면을 보게된 스캇이 이의를 제기하다가 해고당해서 범죄를 저지르는 장면에서 정말 착한 의도로 한것이지만 범죄는 범죄구나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돈이라는 것이 사 람을 나쁘게 만드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스캇이 라는 사람의 행동을 보고 분명 나쁜 행동이지만 한편으론 정말 통쾌하 다고도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블의 영화는 웃음, 감동, 재미가 전부다 있는거 같습니다. 혹시라도 앤트맨을 안보셨다면 꼭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보았습니다. 다른분들에게도 추천해줄만 합니다. 김정원 기자

16 KOOKJE JOURNAL 28/29 담론 신영복 교수는 1989년부터 거의 25년간 대학 강의 를 하였다. 이제 그 는 2014년 겨울 학기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대학 강단 에 서지 않고 있다. 비정기적 특강을 제외한다면, 대학 강단에서 그 를 보기는 어려울 듯하다. 대신 저자는 강단에 서지 못하는 미안함을 그의 강의를 녹취한 원고 와 강의노트를 저본으로 삼은 책 담론 으로 대 신한다고 밝히고 있다.이전의 저서 감옥으로부 터의 사색 에서 마음 을 다스리고, 강의 에서 동양고전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라는 탐색을 거쳤다면, 이번 책에서 그는 사색 과 강의 를 담 론 이라는 이름으로 합쳐냈다. 그리하여 동양고 전 독법을 통해 관계론 의 사유로 세계를 인식하 고, 고전을 현재의 맥락에서, 오늘날의 과제와 연결해서 읽어본다. 또한 저자 자신이 직접 겪은 다양한 일화들, 생활 속에서 겪은 소소한 일상들 을 함께 들려줌으로써 동양고전의 현대적 맥락 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 의 이후 만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훨씬 깊어진 논의와 풍부한 예화를 담아낸 이 책에서 저자의 고도의 절제와 강건한 정신을 엿볼 수 있습니다. 번뇌 리셋 연습장 생각 버리기 연습 화내지 않는 연습 등으로 국내 독자 들에게도 널리 알 려진 코이케 류노 스케 스님이 자신 이 직접 그린 네 컷 만화를 통해 머릿속 번뇌를 다스리고 리셋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번뇌 리셋 연습장. 크레파스와 색연필을 이용해 저자가 직 접 네 컷 만화를 그리면서 불교적 심리 분석의 진수와 부처님의 가르침이 주는 교훈을 설법하 고 있다. 거대한 약탈 거대한 약탈 은 세계 적인 금융위기의 본 질을 낱낱이 파헤치 고 그 구조적인 문제 점을 제시함으로써 왜 부지런한 사람은 점점 가난해지고 부자는 더욱 부자가 되는가? 라는 이 시대의 모순을 명쾌하게 정리한 책이 다.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확산되면 서 2008년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촉발된 미 국의 금융위기가 다시 유럽발 금융위기로 번지 고 급기야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확대된 과정 이 생생한 다큐멘터리 필름처럼 소개된다.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 하버드대 박사가 말하 는 대한민국에 대한 통찰!코리안 프리미 엄의 재발견 한국인 만 모르는 다른 대한 민국. 저자인 임마누 엘 페스트라이쉬(이만 열)은 미국 태생으로 하버드대에서 동아시 아 문명학 박사를 받 은 석학이다. 그런 그의 눈에 비친 한국의 훌륭 한 문화적 유산과 그것을 어떻게 지키고 살려나 가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한국의 사랑방 문화, 인문적인 요소가 많은 풍수지리, 선진적인 친환 경 농법, 선비 문화 등 한국의 독특한 장점을 소 개하고 국제사회에 효과적으로 소개하는 방법과 제안, 한국이 문화선도국가로서 국제사회에 영 향력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유념해야 할 조건 등 에 대한 견해도 담고 있다.저자는 한국이 시대착 오적인 약소국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당당한 선 진국으로서 국제사회에 나아갈 것을 제안하며 한국의 역사 속에서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고 말 한다. 선진국의 일원인 한국이 국제사회를 선도 하는 보편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저개발국 가에서 선진국이 된 특이한 국가 발전 경험은 개 발도상국과 다른 선진국가로부터 존경 받는 모 범국가가 돼야 하는 사명감을 갖게 한다. 또한 한국의 유용한 전통문화를 깨워 과거의 한국의 가치를 재발견한다면 21세기 르네상스를 꽃피 울 수 있을 것이다. 자본주의와 노예제도 자본주의의 옹호자 들 및 지지자들과 불가피한 적응자들 및 순응자들뿐 아 니라 비판자들 및 반대자들마저 차마 외면하고 싶을 자 본주의의 근본적 치부를 찌르고 폭로한다. 그래 서인지 이 책은 출간된 이후 갖가지 반론들을 유 발했지만, 그런 반론들은 하나같이 지엽적이고 감상적이고 편협할 뿐 주목할 만하거나 결정적 인 것은 하나도 없었다. 오히려 그런 옹색한 반 론들을 거뜬히 잠재운 "역사의 보물"로 극찬되기 도 했다. 이 책은 트리니다드공화국 총리를 역 임한 에릭 윌리엄스가 27세이던 1938년 브리 튼의 옥스퍼드 대학교에 제출한 박사학위논문을 토대로 개정하고 보완하여 33세이던 1944년 에 출판한 것이다. 그는 1962년 브리튼으로부 터 독립한 트리니다드토바고 공화국의 독립운동 을 성공으로 이끌었고, 국민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초대 총리로 선출된 이후 사망할 때까지 총 리로 계속 재선되었으며, 이른바 "경험적 사회주 의 정책"을 실시하여 트리니다드토바고를 카리 브 해에서 가장 부유한 브리튼 연방국가로 발전 시킨 "국부"로도 존경받은, 이론과 실천력을 겸 비한 인물이었다. 국가란 무엇인가 정의로운 국가를 위한 길 찾기!어느 진보주의자의 국 가론 국가란 무엇 인가. 이 책은 지 금 우리 사회에 요 청되는 바람직한 국가관을 모색한 인문교양서이 다. 이 책에는 동서고금의 저명한 철학자와 이론 가들이 펼친 국가 에 대한 다양한 견해가 일목요 연하게 소개되어 있다. 진보자유주의자를 자처 하는 지식인이자 직업정치인이기도 한 유시민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로크, 홉스, 마키아벨 리, 마르크스, 스미스, 포퍼, 하이에크, 소로 등 의 고전적 저작은 물론 김상봉, 박명림, 이남곡 등의 국내 최근작까지를 두루 살피면서 다양한 국가론의 기원과 이념적 갈래를 고찰하고, 이러 한 분석 틀을 토대로 한국의 국가론을 분석 조 명한다. 나아가 정의로운 국가 를 수립하기 위 한 방향을 모색한다.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 가난, 왕따, 문제아, 반항아, 폭력, 가출소 녀, 상고생 한때 불리 어졌던 말들이었고, 아무런 미래도 희망도 없던 때 바닥을 칠 수 없을 만큼 만신창이 가 되었을 때 꿈이 생 겼다. 삶은 시행착오 와 실패의 연속이었지만 무수한 실패의 좌절 속 에서도 포기하지 않도록 일으켜 준 것은 꿈이었 다. 건강검진 때 몸에서 암세포가 발견되어 인생 이 이렇게 끝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엄습한 스물다섯살, 한번 뿐인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 나 에 대한 지독한 고민 끝에 살면서 꼭 해보고 싶은 일을 모두 써보니 73 가지나 되었다. 김수 영 작가의 일화를 보고나서 많은 생각이 스쳐갔 다. 사실 나도 이제지 21년 살면서 한번도 내 인생을 열심히 살아본 적이 없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방황하고 놀았던 기억만 뇌리에 스쳐갔 다. 이 책을 고3 때 아버지께서 생일 때 사주신 책이었다. 한구절 씩 읽을 때마다 내 삶에 대한 반성과 자아성찰을 할 수 있는 동기가 되어서 도 움이 많이 었다. 앞으로 내가 무엇을 하고 살 아야 할지 답을 얻을 수 있었던 우연의 책이기도 하다. 내가 이루고 싶은 꿈이 73가지가 아니라 단 한가지더라도 내 꿈 한가지를 위해서 노력하 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책을 통해서 얻은 용기와 자신감으로끔ㄴ기와 포기하지 않는 마음 하나로 해낼 것이다. 꿈은 이루어지라고 있 는 것이니까!! 최경희 기자

17 KOOKJE JOURNAL 30/31 햇빛이 쨍쨍하고 삐질삐질 땀을 흘리며 부채질하는 여름이 지나 고 선선하게 부는 바람에 춤을 추는 다양한 색색의 꽃들로 아름 다운 풍경의 계절 가을. 가을이 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따뜻한 이미지의 단풍과 풍경. 점점 따뜻해지는 가을이 오고 있는데 친구나 연인과 함께 여행가기에도 좋 고 사진 찍기에도 좋은 가을날, 서울 대공원 어떤가요? 주소는 경기도 과천시 대공원광장로 102 서울대공원. 이며 지하철로는 4호선 과천 역 다음에 위치해 있다. 서울 대공원은 전체적으로 동물원의 외부와 내 부를 중심으로 대공원의 전체적인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별도의 이용 요금으로 리프트를 운행 하고 있다. 서울 대공원에는 하절기(3월 ~10월) 9:00~19:00시, 동절기(11월~12월) 9:00~18:00시 까 지 하는 테마 가든이 있다. 테마 가든은 환상의 장미원 축제와 이색적 인 식물전시를 볼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다양하게 피어나는 꽃들을 구 경할 수 있는 무지개원, 자연을 직접 대하고 이해하며 느낄 수 있는 동 식물 현장 체험교실, 영리한 보더콜리 양몰이 공연 등을 체험하는 공간 으로 사람과 동물을 이어주는 특별한 공간이다. 입장료는 어른 2000 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으로 나이에 따라 달라지며 남녀 노소 누구나 부담되지 않는 가격으로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 을 수 있다. 테마 가든 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서울 동물원이 나온다. 서울 동물원에서는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낙타, 사자, 코끼리, 원 숭이, 기린 등 과 아무 동물원에서도 흔히 쉽게 볼 수 없는 늑대, 악어, 하마 등 과 같이 다양한 동물을 볼 수 있다. 동물원 또한 이용시간과 입 장료가 정해져 있으며 입장을 한 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고, 지도를 이용하여 4가지의 추천코스를 통해 다 양한 방법으로 동물원을 구경할 수 있다. 주변 에는 서울 대공원 캠핑장이 있으며 당일 캠프장 이 용객과 청계산 1박 이상 텐트이용 고객을 운영하며 별도의 입장료와 이용시간이 제한되어 있다. 캠핑장 은 맑은 계곡물과 울창한 산림에서 나오는 상쾌한 공기 를 맡으며 야영취사, 레크레이션, 피크닉을 즐기며 보 다 편리하게 대공원을 즐길 수 있는 쾌적하고 편안한 공 간이다. 반대편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공원 서울 랜드 가 있다. 다른 놀이공원처럼 입장료 또는 자유이용 권을 끊고 놀이기구를 타는 형식으로 돈의 부담은 조금 크 지만 놀이기구를 타며 짜릿한 경험을 하며 놀 수 있는 놀이 기구 시설이다. 서울 대공원은 어린이와 성인 할 것 없이 커플이나 가족끼리도 많이 찾는 곳이다. 그래서 나도 여러 가지 색색으로 옷을 입은 꽃들이 피는 시 기에 여러 가지 꽃들과 다양한 동물들이 있어 사진 찍고 구 경 할 것이 많을 것 같은 서울 대공원에 다녀왔다. 역에서 나 와 10분정도를 걷다보면 편하게 리프트를 타고 갈 수 있는 리 프트 이용원 구매하는 곳과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자연을 느 끼며 걸어 갈 수 있는 길로 나누어져 있었다. 나는 리프트를 타고 가기로 결정하여 리프트 이용권을 끊어 리프트를 타고 올라갔다. 리프트위에서 아래를 보면 서울 대공원의 전체적 풍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정말 다양한 색상의 장미꽃들로 이루어진 장미원을 지나 맑고 깊은 저수지를 지나 다양한 동물들 까지도 한눈에 볼 수 있 었다. 리프트에서 내려 걸어 다니며 직접 눈앞에서 동물의 형태와 움직 임을 보았다. 처음 보고 접하는 동물들도 꽤 있어 신기하기도 하고 재 미있기도 했다. 동물의 종류도 많고 사람도 많아 사진 찍고 구경하기에 딱 좋으며 중간중간 먹거리를 이용하며 구경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지 루할 틈이 없었다. 걷는 동안 색색의 꽃들과 살랑살랑 부는 바람으로 주말 나들이 오기에 정말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걷다보니 어린이 들을 위한 작은 동물원도 있고 가끔은 입구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공 연을 한다고도 한다. 길을 따라 내려 가다보니 장미원에 도착했다. 정말 다양한 색상의 아름다운 장미꽃들이 조화를 이루어 하나의 멋 진 장미원이었다. 가장 예쁘고 이것저것 구경하며 이곳에서 만큼 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장 예쁘게 사진을 많이 찍는 인기 많은 장 소였다. 서울 대공원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도 많이 있어서 유아들을 데리고 가족끼리 오는 사람들도 있고 여러 가지 먹거 리를 먹으며 새롭고 다양한 동물들을 구경하면서 풍경이 좋은 장미원에서 사진을 찍는 연인들과 트윈룩을 입고 다양한 포 즈를 취하며 추억을 남겨 우정사진을 찍는 등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오효진 기자

18 KOOKJE JOURNAL 32/33 일상생활의 단상( 短 想 ) 가을이 시작되는가 싶더니 어느새 겨울이 다 가오고 있다. 올해는 유난히 단풍이 오래 머 무는 듯 싶다. 언젠가 만학도 졸업생 모임에 서 봄철에 피는 꽃송이만 아름다운 것이 아 니라 가을에 붉게 물든 단풍은 더욱 아름답 다고 했더니, 원로한분이 무릎을 치시면서 그렇지! 청춘남녀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고 노년기의 인생은 더 아름다운 것이야!하시면 서 기뻐하신적이 있다. 지금은 전환기 사회이다. 사회가 너무 빨리 변화하고 있다. 스마트폰 이 나온지 불과 몇 년만에 이로 인한 변화가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나이가 드신분들은 세상변화에 적응하기가 어렵고 힘들 다고 하신다. 나는 항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는데 출퇴근시간에 지 하철에서 보면 모든 젊은이들이 스마트폰에 빠져있고 주변이나 타인을 의식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러다 보니 앞좌석에 앉아 있는 젊 은이가 목적지에 도착해도 스마트폰만 하고 있다가 전철이 출발하려고 할 때 벌떡 일어나 승객을 밀치고 전철을 빠져나가는 바람에 내가 앉으 려던 좌석은 새로이 입장한 승객에게 뺏겨버린 경우가 종종있다. 시내버스를 이용할 때도 노인층이 늘어나다 보니 주로 젊은이들이 앉 던 뒷 좌석까지 노인들이 차지하다보니 이제는 젊은이들이 앞자리의 노약자석에 앉고 나이드신 분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뒷자리를 이용하시 는 모습을 보는 것이 다반사가 되어 세대간의 좌석의 전이 현상이일어 난다. 참 씁쓸한 뒷맛을 남긴다. 더욱이 안타까운 일은 대중교통을 이 용하는 노인층이 늘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다 보니 노약자석은 물 론이려니와 일반석까지 노인분들이 서서 계시는 상황에서 젊은이들은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노노갈등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노인분들 도 계신다. 단풍처럼 아름다워야 할 노년기가 비에 젖은 낙엽처럼 측은 해지는 것은 지나친 감성인가? 수업중에 이와같이 겪은 일들에 대한 생각을 인성교육 차원에서 학생 들에게 이야기 하곤 한다. 인간다운 인간은 어떤 현상이나 사실을 겪을 때도 차원높은 성찰을 하고 이를 실행에 옳기는 것이 품격을 높이는 것 이라고, 일본에서 겪은 일이다. 본인이 일본에 처음 방문하는 기간중 박람회장 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한 전시장을 관람하기 위하여 줄을 서서 기다 리고 있는데 중년의 신사 한분이 슬쩍 내앞에 새치기를 하였다. 나는 모른척하고 있는데 신사분의 딸이 나타나 아버지에게 자리를 비키고 사과하라고 권유하였다. 그러자 신사분이 미안하다고 고개숙여 몇 번 이나 사과하여 민망한 적이 있었다. 뉴질랜드에서 유학할 때의 일이다. 영주권 취득 문제로 한 변호사 사무 실을 방문하여 상담을 마치고 나와 엘리베이트앞에 도달하였다. 버튼 을 누르고 문이 열리자 신사 한 분이 뒤에서 타려고 하여 필자가 오른손 으로 안내하면서 먼저 타도록 양보하였다. 1층 로비에 엘리베이트 문 이 열리자 신사분이 먼저 나가서 엘리베이트 앞에서 필자를 왼손으로 안내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필자는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로비의 중 간문을 열고 오른손으로 안내하자 신사분은 바깥문을 열고 필자를 또 다시 왼손으로 안내하는 것이 아닌가,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지만 멋 진 두 신사분의 모습은 지금까지 잊어지지 않는다. 독일의 건축 역사가인 코네리우스 그루티트는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 쳐야지 생각한 것을 가르쳐서는 안된다. 고 이야기 하였다. 요즘은 다 원성, 다양성의 시대이다. 이러한 세태 속에서 우리는 주체성을 가지 고 생각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온갖 매체에서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속 에서 이를 어떻게 해석하고 이해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방법을 습득해 야 한다. 그래서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불교 유식학에서는 인간의 사유과정을 안( 眼 ), 이( 耳 ), 비( 鼻 ), 설( 舌 ), 신( 身 )을 통한 전오식( 前 五 識 )과 선악과 고락을 판단하는 제6의식( 第 6 意 識 ), 각종 기우와 망상 번뇌를 발생시키는 제7말라식( 第 7 末 那 識 ), 정신과 육체를 통해 조성된 업력과 종자를 설명하는 제8아라야식( 第 8 阿 懶 耶 識 )으로 설명한다. 이러한 제8아라야식을 통해 자기라는 전체성 과 통일성을 통합하여 성격을 형성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은 현대심리 학의 의식과 무의식, 자기라는 개념으로 대비하여 설명할 수 있겠다. 판단의 오류를 바로잡아 참진아를 찾는 과정에서 올바르게 사물을 인 식하고 생각하는 것이 자기에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나는 대학에 들어와서 사회복지분야 중 자활분야에 헌신하게 되었다. 계기는 모 종교계의 성직자이신 한 지역자활센터의 센터장께서 필자와 같은 사람이 자활에 꼭 필요하다고 번번히 설득하여 우리나라 자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다. 자활은 근로능력은 있으나 기술이나 직장이 없어 생계가 어려워 가정이 위기에 처한 사람들이나 가구를 수급권자 로 지정하고 일정한 시간이상 근로에 종사하면서 경제적으로 자립시켜 탈수급시키는 것이다. 자활은 사회복지의 꽃이라고 불리운다. 사회복지가 빈곤문제로부터 비 롯되었듯이, 자활은 빈곤문제를 해결하는 사회복지 현장의 최일선의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발전행정의 한 축을 담당하셨던 서울의 모대학교를 은퇴하신 노교수님께서는 필자에게 앞으로 우리나 라의 발전은 빈곤층의 자활문제를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30년 미래가 달려있으니 필자의 역할을 지켜보시겠다고 하신 말씀은 항상 나에게 커다란 스나미로 다가온다. 자활이라는 화두는 필자에게 너무나 큰 짐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 자활 현장을 누비면서 일선의 관장들에게 자신보다 더욱 자활전문가라고 칭 송을 듣고는 있지만, 어떻게 하면 우리나라 빈곤문제를 근본적으로 해 결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은 본인에게 분에 넘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특히 노인층의 빈곤문제, 일상적인 자립문제, 정신적인 재활문 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대책은 아쉽게도 공회전을 하고 있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빈곤층의 자활을 하나의 프로그램 문제로 인식하여 해결하려고하기 때문이다. 1960년대 1970년대는 빈곤을 자신의 문제탓으로 인식한 사람이 과반수를 넘었지만, 지금은 이를 사회탓으로 돌리는 빈곤층이 과반수를 넘는 현실이고 우리나라에 서도 빈곤문화가 형성되고 있다는 점에서는 학자와 현장의 일치된 의 견이어서 사회구조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다. 또한 진정한 사회적인 자활을 진작시키기 위해서는 자활문화가 사회적 인 역동성과 생명력을 가지고 사회적 합의와 공동체를 형성하는 동인 이 되어야 한다. 국제대학교 학생들을 사회의 필요한 자활전도사로 만 들 수는 없을까? 정답은 빈곤문화를 이해시키고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교육시키고 사회의 견인차가 되는 고급스러운 사고를 하여 상생의 방 법을 실천하도록 지도하여야 한다. 나는 주역과 명리에 심취한 적이 있다. 이는 자연과 우주의 이치를 깨 달아 지천명하는 것이 아닌가, 지난 세월 많은 에피소드가 있지만, 결 혼에 대해 조언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야기 해보고 생각방식에 좋은 배우자를 불러들이는 고급사고를 하면 아무나 눈 맞은 사람과 결 혼하라고 하고, 좋은 배우자를 불러들이지 않는 사고를 하는 사람에게 는 본인이 결혼하기 싫은 상대와 결혼하라고 충고하곤 했다. 싫은 사람 과 어떻게 결혼을 할 수 있을까?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했던 사람도 결 국에는 자기가 좋은 사람과 결혼하여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경우를 많 이 본다. 생각을 바꾸는 것이 이렇게 힘든 것일까? 미국의 심리학자이 자 철학자인 윌리엄 제임스는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까지도 바뀐다. 고 하지 않았던가! 존어데어의 창조적 사고의 기술 이라는 책에서 생각을 하는 방법, 그 중 유난히 창조적 사고를 하는 방법이 눈길은 끈다. 겸손으로 귀를 열 고 경청하라. 아이디어를 판단하거나 평가하지 마라, 창조적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남의 생각을 경청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섣 불리 남의 아이디어를 쉽게 판단하고 속단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명 리와 주역도 사고의 문제, 자연과 교감하여 그 이치를 해석하는 것, 사 람이 자연과 우주의 이치를 깨달고 해석하기 위하여 자연과 우주와 하 나가 되는 과정을 중요시한다. 누구나 지혜롭게 사고하고 실행할 때 노 인문제도, 사회적 갈등문제도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만산의 홍 엽이 추억속으로 잠들어 가는 이때 우리는 무엇을 생각하고 살아가야 하는지... 사회복지과 교수 조경식

19 KOOKJE JOURNAL 34/35 시력의 기준은 무엇일까? 그럼 안경( 眼 鏡 )은...! 문명이 발전하고 정보화 사회가 되면서 눈 은 외부환경의 다양한 변화로부터 적응하 여 왔다. 특히, 영상매체 등의 사용으로 인 한 눈의 피로와 자극이 시력변화의 한 요인 이라 해도 무방할 것이다. 우리나라에 몸이 1000냥이면 눈은 900냥이다. 라는 옛말이 있다. 그 만큼 눈의 중요성을 강조해도 지나 치지 않다는 뜻이다. 단순히 몸의 한 기관으 로서가 아니라 외부 정보를 받아들이는 창구 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우리가 알고 있는 시력은 무엇일까? 간략하게 정의하면 물체 의 존재와 그 형태를 인식하는 능력이라 할 수 있다. 보이는 형태 의 객관적 기준단위가 다르면 그 인식 한계도 다르게 된다. 현재 이 형태 각을 측정하는 요소로는 크게 4가지 정도(본 지면에서 전문적인 내용 은 생략)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가 가시력(최소시각인식역치)으로 눈 으로 느낄 수 있는 물체의 최소 크기로 나타낸다. 즉, 한 점을 볼 때 그 것을 인식하는 최소가시력(Minimum Visiblity)을 기준으로 하는 분류 이다. 시야검사가 바로 여기에 해당된다. 두 번째는 분리력(최소분리 역치)으로 서로 떨어진 두 점을 두 점으로 식별할 수 있는 인식능력을 말한다. 두 점을 접근시켜 두 점으로 알아내는 최소분리력(Minimum Seperablity)을 기준으로 하는 분해능(Resolvable)이다. 눈의 해상 력이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시력표에 있는 스넬렌(Snellen)의 5분 각 1분각의 원리로 만들어진 란돌트(Landolt) 고리시표를 표준시표 로 사용하고 있다. 세 번째는 가독력(최소식별역치)이다. 물고기, 나 비, 숫자 등의 형태를 판독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 것으로 최소가독 력(Minimum Legible)은 기준으로 하는 숫자, 그림 등은 현재 준표준 시력검사의 시표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 시표를 알아보는 능력에 는 눈의 생리적 기능 이외에 심리적 요인(지능, 주의력, 경험) 등이 많 이 작용한다. 마지막으로 판별력(부척시력)인데 이는 물체의 형태를 얼 마나 세밀하게 보는지도 중요하지만 시야 내에 있는 여러 물체의 상호 위치관계를 얼마나 빨리 그리고 정확하게 인식하는 능력을 가늠하는 값이다. 형태각을 측정하는 요소 1 가시력(최소시각인식역치) 2 분리력(최소분리역치) 3 가독력(최소식별역치) 4 판별력(부척시력) 그 밖에도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이용하여 굴절이상을 교정한 후 측 정한 교정시력(Corrected Vision))과 맨눈으로 잰 나안시력(Naked Vision)있고, 우리가 흔히 시력이라고 일컫는 조준선이 향하는 주시 점(Fixation Point)을 보는 망막 황반부의 중심와 해상력인 중심시력 (Central Visual Acuity)과 주변부에 있는 물체를 인식하는 주변시력 (Peripheral Visual Acuity) 그리고 표준검사거리에서 측정하는 원 거리시력(Distant Vision)과 조절력을 개입시켜 측정한 근거리시력 (Near Vision)이 있다. 시력은 국제안과학회에서는 직경이 7.5 mm, 고리간격과 폭을 1.5 mm 인 란돌트 고리( C 모양)를 만든 표준시표를 이용하여 시력표로 측정한 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시력표는 거의 한천석 시력표로 시력 을 측정하고 있으나 1994년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시력표의 기준 이 바뀐 뒤에는 진용한 시력표가 의료기관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시 력 기재는 손가락을 눈앞 30 cm에 대고 손가락수를 셈하도록 해서 제 대로 읽었다면 30 cm/안전지수(counting Fingers) 라 하고 손가락 수를 세지 못할 때는 손을 흔들어 인지여부를 묻는 안전수동(Hand Movement) 이 있다. 그 보다 더 시력이 나쁘면 검사등의 불빛을 깜 박거려 이를 자각하면 광각(Sensus Luminus) 이라 표기하고 불빛의 명암조차 알지 못하면 영(Zero) 또는 맹(Null) 으로 이 단계가 가장 시 력이 좋지 않은 상태이다. 흔히 자신의 눈이 아주 나쁘다는 과장된 용 어로 (-)마이너스 라는 기호를 사용하는데 이는 시력을 잘못 이해하여 나오는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안경렌즈의 도수를 굴절력이라 하는데 근 시의 경우, 외부 물체의 상이 망막 앞에 맺혀 (-)굴절력 을 갖는 오목렌 즈로 교정하게 된다. 안과 또는 안경원에서 안경사가 시력교정용 안경 렌즈의 종류와 굴절력을 표기 할 때 피검사자(또는 환자)가 어깨너머로 본 내용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서 인용되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참고적 으로 원시의 경우는 (+)굴절력 을 갖는 볼록렌즈를 처방한다. 안경렌즈 에 입사한 빛이 수렴 또는 발산하는 버전스(Vergence) 크기를 변화시 킬 수 있는 힘을 일명 도수 라고 부르는 굴절력(Refractive Power)이 다. 이 굴절력의 크기는 렌즈 뒷면(또는 -면 )부터 그 렌즈의 초점까지 거리(m)를 측정하여 역수로 나타낸 디옵터(Diopter: D) 의 단위를 사 용한다. 그럼 안경( 眼 鏡 )의 기능은 무엇일까? 간략하게 요점만 언급하면 시기 능 보호와 보완의 역할을 한다. 외부 요소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기능으 로 자외선(Ultraviolet: UV) 차단효과를 예로 들을 수 있다. 안경원에 서는 안경렌즈 포장지에 UV 100% 차단 이라는 표시로 상품을 판매하 고 있다. 자외선은 태양광 가운데 약 5% 정도이고 파장(λ)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 자외선 중에서 파장의 길이가 315 ~ 380 nm 영 역으로 UV A파 라고 하는데 지구 지표면에 조사되는 자외선 가운데 약 97%가 여기에 해당한다. Black Light로 불리어 왔고 플로오레신 (Fluorescein) 착색으로 하드 콘택트렌즈의 피팅(Fitting)상태를 이 빛 으로 검사한다. 수정체에서 거의 흡수하며 백내장 등의 질환을 유발시 킬 수 있다. UV B파 는 파장이 280 ~ 315 nm으로 지표면 조사 량에서 소량을 차지하고 있지만 UV A파 보다 몇 백배 인체에 해롭다 고 보고되고 있다. 누액, 안방수, 각막에 의해 흡수되며 과다 노출되면 각막손상을 초래하기도 한다. 자외선(UV) 분류와 흡수 1 UV A (315 ~ 380 nm) : 수정체에서 거의 흡수 2 UV - B (280 ~ 315 nm) : 누액, 각막, 안방수에 의해 흡수 3 UV - C (100 ~ 280 nm) : 오존층에서 거의 흡수 일상생활에서 이 자외선을 피하기 위해 착용하는 대표적인 것이 선글 라스이다. 여름철에는 선글라스의 렌즈 색상을 물어보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렌즈의 컬러(색상) 선택은 각자의 개인적인 취향과 유행에 따 라 다르기 때문에 어느 색깔이 좋은가 하는 객관적인 기준은 없다. 그 래도 간혹 궁금하다고 물어보시는 분들을 위해 전공서적에서 일반적인 사용목적에 적합한 렌즈 컬러를 인용하였다. 안경의 또 다른 기능은 시기능 보완으로 비정시(근시, 원시, 난시) 교 정과 근거리 시력을 높여주는 조절력 보완이 있다. 우리가 안경을 착용 하는 가장 일반적인 원인이 여기에 속한다. 비정시에서 문제가 되는 것 이 난시인데 굴절이상에 따라 근시성 복성(또는 단성) 난시와 원시성 복 성(또는 단성) 난시 그리고 혼합성(잡성) 난시로 분류된다. 20 ~ 30대 는 주로 근시성 복성 난시가 대부분으로 원인은 눈의 주된 굴절기능을 하는 각막과 수정체로 구성된 안광학계가 경선별로 굴절력이 달라서 망막에 맺는 상의 초점이 두 개 이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러한 이유로 난시를 판단하는 방사선시표에서 시계모양의 숫자들 사이로 배 열되어 있는 직선(검은색 선)의 진하기, 굵기 등이 달리 보이게 된다. 시력검사를 하는 시기는 나이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성장기에는 6개 월 이전이라도 시력의 변화가 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중 장 년층의 성인들도 눈의 변화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시력의 변 화가 의심되면 언제라도 안과 또는 안경원에 방문하여 시력검사를 측 정하기 바랍니다. 안경광학과 교수 정연홍

20 KOOKJE college KOOKJE JOURNAL 36/37 KOOKJE COLLEGE NEWS KOOKJE COLLEGE NEWS 국제대학교, 중진공 경기본부 등 산학협력 체결 IT계열, 2015년 제3회 전국대학교 스마트 로봇 경진대회 수상 안경광학과, 대한안경사협회 경기도지부와 산학협력협약 우리 IT계열 학생들이 방학 중 진행되었던 2015년도 제3회 전국 안경원 현장실습과 졸업 후 취업연계를 위한 이번 협약식은 본교 대학교 스마트 로봇 경진대회에서 수상을 하였습니다 안경광학과의 수준 높은 현장실습과 차별화 된 기술 습득을 목표 학생들의 노력과 협동심이 빛나는 순간이였습니다. 로 학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국제대학교(총장 장기원)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경기 추천 우수 중소기업과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회원사와의 연계 본부, (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와 함께 지난 25일, 청년취업 를 통해 졸업생들의 취업에 필요한 발판을 마련하였고 지역 중소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장기 이 업무협약식은 평택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 및 (사)중소기업융 원 총장은 학생들이 중소기업 CEO특강, 현장실습 등을 통해 합경기연합회 회원사와의 다양한 연계활동을 실현하기 위해 마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 련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채용정보 공유 및 취업연 융합경기연합회 회원사들은 우수 학생 채용을 위한 인력풀을 마 계, 가족기업 지정을 통한 기업과 대학 간 유대 강화, 중소기업 련하게 되어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조하여 동반성장할 수 있는 CEO대학 특강을 통한 중소기업 인식개선, 취업박람회 운영 시 계기가 마련됐다 고 말했다. 회원사의 참여 및 홍보 등이다. 이를 통해 국제대학교는 중진공 패션디자인계열, 넥타이디자인 공모전 입상 한국의상디자인학회에서 주관하는 제12회 국제넥타이디자인 공 모전에 다수의 국제대학교 패션디자인계열 학생들이 입상하였습 니다. <금상> 이소라, <장려상> 유예지를 비롯하여 <특선> 5명과 <입선> 3명이 입상하였습니다. 엔터테인먼트계열, 서울국제휴먼올림픽대회 수상 2015년 11월 13일, 우리 엔터테인먼트계열 실용댄스전공 학생들이 올림픽공원에서 열린서울국제휴먼올림픽대회에서 엄청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총 다섯개의 팀이 참가하여 다섯개 팀 전부 수상하는 기염을 토 했는데요. 우리 학생들은 국회의원상(맙소사팀), 대상(마네킹즈 팀), 은상(재즈 팀), 최우수상 (뱅뱅뱅 팀), 장려상(핫도그 팀)을 받으며 모두 화려한 퍼포먼스, 프로와 같은 무대로 뜨거운 분위 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자동차계열, 2015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금상 수상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공학회에서 개최한 2015 대 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본교 자동차계열의 자작 자동차 동아 리팀이 금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자작 자동차 동아리에서 직접 만든 자동차로 참여한 대회여서 더욱 뜻 깊은 수상 소식이였습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