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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송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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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13년 5월 2일 목요일 제25호 박근혜 정부의 야심작 행복주택 신혼부부 대학생 우선 공급 올해 수도권 6~8곳 시범지구 선정 1만 가구 건설 추진 계획 행복주택 프로젝트 개념도 정부 젊은 층 위주의 주거단지로 건설 지역주민 공공시설공간 동 주민센터 파출소 등 주민소통공간 야외장터 광장형공원 일자리 공간 사회적기업 취업지원센터 주 거 철도역사 등 지난해 9월 23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브리핑실. 당 시 새누리당 대선 후보였던 박근혜 대통령이 수십 명의 기자들 앞에 섰다. 집 걱정 없는 세상 이란 제목으로 주거복지 관련 대선 공약을 발표하기 위해서였다. 박 대통령은 핵심 공약으로 행복주택 프로젝트 를 소개했다. 그는 저렴하면서 질 좋은 임대주택을 공급 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은 높은 토지매입비 라며 이 문제를 철도부지 상부에 인공대지를 조성해 해결하겠 다 고 말했다. 이어 약속을 반드시 지켜 국민 누구나 주거 걱정 없 이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강조했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4월 23일 국무회의에서 박 대통령에게 행복주택 프로 젝트의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보고했다. 공 문화예술공간 문화공연장 간 지역주민 복합개발로 공공임대와 차별화 국민 개개인의 주거행복 공간 구현과 지속 가능한 디자인으로 설계 행복주택 공약 발표 후 꼭 7개월 만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애초 공약과 달리 주택 형태가 좀 바뀐다. 이명 섭 국토부 공공택지기획과장은 전철이 다니는 선로 반발이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도 지난 3월 도 부여한다. 외국 관광객 유치에 행복주택을 적극 활 위 주택 건설은 최소화하겠다 며 선로 인근이나 그 주 국회에서 열린 행복주택 성공을 위한 토론회 에서 용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행복주택 단지가 어디에 들어 변에 있는 유휴부지를 주로 활용해 복합 개발하겠다 임대주택 밀집에 따른 지역 슬럼화, 지역주민들의 민 설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고 말했다. 원 발생 문제 등을 우선 해결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 국토부는 올해 안에 수도권 6~8곳의 시범지구를 선 대선 공약대로 철도부지 위쪽에 덮개를 씌워 인공대 그래서 국토부는 복합개발을 추진하고 단지 구성도 정한 뒤 1만 가구의 행복주택 건설(인허가 기준)을 추 지를 만들면 진동 소음 문제를 피하기 어렵다는 설명 기존 공공임대와는 차별화할 계획이다. 단지 중심부에 진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대선 공약과 달리 올해 안 이다. 복합개발은 임대주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최 중저가 비즈니스호텔을 배치하고, 상가 업무시설 등을 에 1만 가구의 착공까지 진도를 나가는 것은 무리라고 소화하면서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고 복합 개발할 방침이다. 상업시설도 지역 거주민에게 우 판단하고 있다. 다만 박 대통령의 임기 5년 안에 20만 안됐다. 선 임대한다. 가구(인허가 기준)의 행복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 임대주택 건설에서 가장 큰 어려움이 지역주민들의 지역주민을 채용하면 상가 임대료 할인 등 인센티브 에는 변함이 없다. 분양 포커스 분양문의 LH콜센터 / 통합판매센터 ~7378 수원광교 A-30블록 단지내 상가 수의계약 수원광교는 국제수준의 컨벤션센터, 행정타운 (경기도청 등) 및 법조타운의 조성으로 수도권 남 부행정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이다. 영동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동수원IC, 광교IC가 인근에 있어 사 통팔달의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향후 신분당선 연 장(신대역, 경기도청역, 경기대역 예정)으로 서울 로의 접근성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수원광교 A-30블록은 1117세대의 대규모 국민임 대 단지로 2011년 12월 입주한 아파트이다. 현재 수의 계약 중인 상가는 수원광교 A-30블록 단지 내 상가 총 9호 중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104호로, 전용면적 , 분양금액 3억 3600만원이다. 구체적인 내용 은 LH 홈페이지( 콜센터 ( ), 경기지역본부 판매고객센터( 번)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민락(2) B5 B6 대금납부조건 완화 지난 4월 16일 의정부민락(2) B5 B6블록은 대 금 납부조건을 크게 완화하여 동호지정 선착순 모 집공고를 했다. 즉 분양금액에 관계없이 계약금은 1000만원으로 동일하며, 중도금 없이 잔대금은 입 주 시 납부하면 된다. 또한 발코니 확장은 입주자 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추가비용 없이 무료로 해준다. 의정부민락(2) B5 B6블록의 가장 큰 경쟁력은 저렴한 분양가로 3.3 당 평균 773만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최근 선호도가 뚜렷한 중소형 아파트이 므로 무리하지 않은 합리적인 선에서 대출을 받아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 인다. 중간층 기준으로 84 형이 2억 6800만원으로 주변 지역 분양 매매 시세보다 낮다. 여기에 보금자리주택은 7500만원의 국민주택기 금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는 2013년 12월 예정이다. 롯데마트, 홈플러스가 차로 10분 이내 거리에 있 고, 지구 내 이마트가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또 한 4만 9586 의 경기도 최대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현재 잔여물량은 전용 84 의 선호도가 높은 중 소형이며, 모든 주택형이 4bay로 탁 트인 전망 확 보와 전 세대 확장형, 발코니 확장 무료시공으로 가격할인의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문의전화 ) 화성향남2 상업용지 등 수의계약 화성향남2지구는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하길리, 상신리, 방축리 일원에 약 319만 로 조성되는 대 규모 택지개발지구다. 화성향남2지구에서 현재 수의계약 중인 토지는 중심상업용지, 일반상업용지, 실수요자택지(주거 전용), 주차장용지, 주유소용지, 텃밭용지 등이다. 실수요자택지의 경우 대부분 도농복합시범형 단독 주택용지로 텃밭용지와 함께 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이 중 상업용지는 5년 무이자 할부 또는 1년 6 개월 거치 3년 6개월 무이자 할부 중 선택할 수 있 으며, 기타 용지는 3년 무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판매조건 등은 LH 토지청약시스템 ( 확인가능하다. 행복주택의 주택형은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이다. 국토부가 구상 중인 행복주택은 젊은 층 위주의 주거 단지 다. 이명섭 과장은 행복주택을 젊고 활력이 넘치 는 주거타운으로 만들기 위해 공급물량 중 60%를 신혼 부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 겠다 고 말했다. 국토부는 아예 신혼부부나 대학생만 모여 사는 특화 단지도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같은 신혼부부라면 임신부가 있을 때, 대학생이라면 복학생에게 입주 우선 권을 줄 계획이다. 예술인이나 자격증을 보유한 기능인 이 재능기부를 약속하면 입주 우선권을 주거나 임대료 를 깎아 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일반 청약자는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무주택 기간 소득 수준 등 가점제 방식에 따라 입주자를 선발 하고 소득 수준별로 임대료도 차등화할 방침이다. 그러 나 아직은 구상일 뿐 구체적으로 누구에게 어떻게 공급 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를 고려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임대료는 주변 임대주택 시세를 고려한 합리적인 수 준으로 책정될 것 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행복주택 평 균 임대료를 주변 시세 대비 50~60% 수준으로 예상하 고 있다. 올 상반기 중에 연구용역에 착수해 올해 안 또는 내 년 초쯤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본다. 이때 공급 방식과 입 주 자격 등이 함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글 = 황정일 중앙일보 건설 부동산 담당 기자

그는 저렴하면서 질 좋은 임대주택을 공급 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은 높은 토지매입비 라며 이 문제를 철도부지 상부에 인공대지를 조성해 해결하겠 다 고 말했다. 이어 약속을 반드시 지켜 국민 누구나 주거 걱정 없 이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강조했다.

8 2013년 5월 2일 목요일 제25호 광주전남지역본부 전남대 학생들과 함께하는 멘토와 꼬마친구 야외체험학습. 엄마손밥상 봉사활동. 빛고을 나눔봉사단 자발적 참여로 사회공헌 앞장 광주전남지역본부 빛고을 나눔봉사단은 저소득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사업인 멘토와 꼬마친구, 임 대주택 아동대상 급식지원 사업인 엄마손밥상, 1사 2촌 농촌 봉사활동, 결연복지기관 봉사활동, 그룹홈 지원사 업인 모여라 꿈동산, 취약계층 주택개보수 사업, 하천탐 방로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활발하게 진 행하고 있다. 멘토와 꼬마친구 멘토링 봉사활동 두 차례 실시하고 있다. 1사 2촌 봉사활동은 농촌마 을과의 정서적 교류를 통해 부족한 농촌 일손을 거 들고 주택개보수와 생필품 지원, 특산품 구매 등 실 질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의 형태로 전개되고 있 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멘토와 꼬마친구는 공사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역본부와 협력관계를 맺은 대학 봉사자들 이 아동의 집을 매주 방문하여 학습과 다양한 정서안정 활동을 지원해 주고 있는 사업으로 협력대학인 전남대 학교 대학생 봉사단 40명이 주 1회 이상 멘티 아동 20명 의 가정을 방문하여 맞춤형 개별 학습지도와 정서안정 도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사 2촌 결연사업 영광오룡마을 장성자라뫼 마을 봉사활동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사 2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영광군 불갑면 안맹리 오룡마을 과 장성군 북이면 오 월1리 오현마을 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매년 독서교실, 놀이교실, 손뜨개교실, 초콜릿 만들기 등 각종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땀기부 봉사활동 광주전남지역본부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 광주교육청 및 어린이재단 과 함께하는 두바퀴의 드림로드 캠페인 등 취약계 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힘을 기울이 고 있다. 또한 결연복지기관인 광주영아일시보호소 및 벧엘요양원 등 우리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돕기 행사 등 다양한 땀기부로 지역민들을 위한 봉 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본부 직원들은 사회공헌활동이 일 회성 행사가 아닌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꾸준히 이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수혜자 입 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활로를 개척하 고 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 기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또한 지역민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추진해 필요한 이웃들에게 37.5 의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 국민에게 진정으로 사랑받는 LH를 만들도 록 노력하겠다. 벧엘요양원 결연 복지기관. 지역민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 37.5 의 따뜻한 사랑 전달로 사랑받는 LH 만들도록 노력 엄마손밥상 아동급식 봉사활동 사랑의 헌혈 나눔 봉사활동. 영광오룡마을 양파 수확 농촌봉사. 임대주택 거주 아동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급식 및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 는 엄마손밥상.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는 프로그램 시행 초기부터 많은 임대단지가 적극적으로 참여하 여 임대주택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으로 인하여 무엇보다 자녀들이 아파트 내 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방과 후 학습은 물론 이웃 간 교류도 활성화되고 있어 1석 3조의 효과를 얻고 있는 데 점심 이후에는 다도교실, 시인교실, 향초 만들기, 글 = 고진호 광주전남지역본부 과장 감동 스토리 동탄사업본부 대구경북지역본부 동탄1신도시 꽃밭 조성 행사 장애극복등반대회 네 꿈을 펼쳐라 아름다운 청라, 사랑의 꽃씨 심어요 동탄사업본부 김복식 본부장 등 직원들이 꽃밭 조성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 고 있다. 대구경북지역본부 직원들이 특수학급 청소년이 휠체어를 타고 등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청라영종사업본부 이재완 본부장과 임직원, 청라지구 입주민들이 꽃씨 뿌리기 행 사 전 아름다운 청라, 사랑을 심어요 라는 구호와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탄사업본부는 지난 4월 26일(금) 동탄1신도시 대체농지구역에서 꽃밭 조성 행사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김복식 본부장 등 직원 20여 명이 참가하여 아름다운 동탄 만들기에 동참했다. 꽃밭은 용서고속도 로 남측 끝부분에 조성되어 동탄의 관문에서 화사한 꽃망울을 만나 볼 수 있도록 했다.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계절마다 활짝 피어나 LH 동 탄본부의 지역사랑이 지역주민들에게도 전해지길 기대해 본다.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4월 19일 경북 칠곡군 가산산성에서 제9회 특수학급 청소년 장애극복등반대회 네 꿈을 펼쳐라~ 에 참여했다.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에서 공부하고 있는 장애 청소년들에게 사회 의 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을 심어 주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인내심과 성공 경험을 가지게 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과 참석한 직원 모두에게 감동의 시간이 되었다. 청라영종사업본부는 지난 4월 12일 고품격 명품 주거단지 청라노을 채 의 성공적 출발을 향한 꽃씨 뿌리기 행사를 가졌다. 아름다운 청라, 사랑을 심어요~ 라는 부제로 직원들 외에 입주민도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단지 밀집지역 주변 나대지 등 도로변을 따라 코스모스, 수레 국화, 꽃양귀비 등 12종의 초화류 꽃씨를 심어 꽃과 노을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청라노을채의 풍경을 꾸몄다. 청라영종사업본부

활발하게 진 행하고 있다. 멘토와 꼬마친구 멘토링 봉사활동 두 차례 실시하고 있다. 1사 2촌 봉사활동은 농촌마 을과의 정서적 교류를 통해 부족한 농촌 일손을 거 들고 주택개보수와 생필품 지원, 특산품 구매 등 실 질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의 형태로 전개되고 있 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 2013년 5월 2일 목요일 제25호 레고랜드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교육용 완구인 세기의 장난감 레고(LEGO)를 모토로 만들어진 테마파크로 지난 1968년 레고의 본고장 덴마크 빌운트에서 처음 개장했다. 이후 영국 런던 근교의 윈저, 미국 캘리포니아, 독일 군츠부르크, 미국 플로리다 등에서 개장해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방문객이 4100만 명에 달해 디즈니랜드에 이은 세계 2위의 테마 ⑭ 미국 칼즈배드 레고랜드 파크로 인정받고 있다. 이 중 미국 캘리포니아 주 칼즈배드시의 레고랜드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레고랜드 중 가장 많은 방문객(연간 200만 명)이 찾고 있는 테마파크다. 무한 상상력 가득한 세기의 장난감 레고 천국 새로운 시설로 끊임없는 보완 확장 레고랜드 캘리포니아가 위치해 있는 칼즈배드 (Carlsbad)시는 주로 농업 인구가 많이 살고 있던 소규 모 도시였다. 지난 1995년부터 이 도시를 눈여겨보고 있던 레고그룹은 지역의 성장 가능성과 입지 조건 등을 따져 이곳을 덴마크 빌운트와 영국 윈저에 이은 세 번 째 레고랜드 도시로 선정했다. 로스앤젤레스와 샌디에 이고 등 캘리포니아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애리조나 등 다른 주(州)에 거주하는 가족 단위의 관광 객들을 유치하기 용이하다는 점이 주요 이유였다. 이에 따라 1999년 개장한 레고랜드 캘리포니아는 2005년 멀린 엔터테인먼트 그룹에 인수된 이후에도 끊 임없이 내부 규모를 확장해 방문객 유치에 나서고 있 다. 레고랜드 측은 칼즈배드 시내 인구와 가구 평균 수 입, 주변 시설 확대 등의 객관적인 수치 변화를 근거로 지역에 기여한 사회 경제적 효과가 막대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확대 운영의 당위성을 찾고 있다. 레고랜드 캘리포니아가 개장하던 해인 지난 1999년 7만 8274명이던 칼즈배드의 인구는 지난해 10만 6804명 으로 26.7 증가했다. 가구당 평균 수입도 6만 5145달러 에서 9만 684달러로 28.2 가량 훌쩍 뛰었다. 이는 칼즈 배드 시가 속해 있는 샌디에이고 카운티 평균 수입 7만 9330만 달러보다도 12.5 높은 수치인 것으로 분석됐 다. 레고랜드 주변에서는 구체적으로 계획하거나 예측 하지 않았던 경제적 효과들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레고랜드 캘리포니아는 지난 2008년 해양 생물 수족관(SEA LIFE Aquarium)을, 2010년 워터파크 (Water Park)를 각각 개장하는 등 내부적인 확장 공사 를 끊임없이 진행하고 있다. 개장한 지 13년이 된 만큼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유명 블록버스터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에 등장하는 테마와 캐릭터를 레고 조형 물에 적극 도입하는 전략도 구사 중이다. 특히 새롭게 설치되는 놀이기구나 체험 시설 등은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개발, 적용해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 다. 최근에는 영화 스타워즈 주요 캐릭터들을 형상화 한 미니어처들을 미니랜드(Miniland) 내에 전면 배치 하고, 워터파크 근처에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을 연상 시키는 물놀이기구를 설치, 레고랜드 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블록 장난감인 레고의 특성상 이처럼 얼마든 지 재미있는 주제 변주와 인테리어 구성 등이 가능하다 는 점은 테마파크로서 레고랜드가 갖는 장점 중 하나다. 테마파크 단순한 놀이 넘어선 즐거운 교육 공간 피터 론체티 레고랜드 캘리포니아 총괄 매니저 (General Manager)는 계속해서 새로운 놀이시설과 기구, 창의적인 공간들을 보완하고 확장해야 한다는 것 이 레고랜드의 운영 철학 이라며 한번 지어 놓은 기존 의 시설물들에 만족하거나 안주하지 않고 매년 끊임없 는 투자계획을 세우고 실행한다는 점에서 칼즈배드 시 나 주민들에게 기여하는 점이 크다고 생각한다 고말 했다. 레고랜드 캘리포니아의 모든 것은 레고 블록으로 만 들어져 있다. 입구의 환영 메시지를 담은 조형물을 비 롯해 티켓부스와 관광 안내소, 상점 등의 건축물도 마 찬가지다. 내부는 시작(The Beginning), 공룡섬(Dino Island), 탐험 마을(Explore Village), 해적의 해변 (Pirate Shores), 성이 있는 언덕(Castle Hill), 미니랜 드(Miniland) 체험의 나라 등 9개 구역으로 구성돼 있 고, 이 안에 50개의 놀이기구와 쇼 극장 4곳, 식음료점 26곳, 상점 8곳, 워터파크, 수족관 등이 들어서 있다. 이 중 레고랜드의 중심은 미니랜드다. 공원 내에서 레고 블록의 가장 큰 부분을 포함하고 있는 곳으로 뉴 욕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D.C 등 미 국 도시들은 물론 프랑스 파리와 호주 시드니 등 세계 주요 도시들의 랜드마크와 유명 빌딩들이 레고 블록 미 니어처로 만들어져 있다. 이곳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배 를 탈 수 있는 시설이 마련돼 있어 각 도시의 전경으로 재탄생한 블록 조형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레고 블록을 마음껏 가지고 놀 수 있는 공간도 인기다. 영 유아를 대상으로 한 듀플로 플레이 (Duplo Play)부터 성인들을 위한 디지털 게임까지 다 양한 수준의 가족 중심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레고랜 드 내에 만들어져 있는 레고 조형물들은 1만 5000개 이 상으로 3500만 개의 블록이 사용됐다. 모두 레고랜드 측에서 직접 고용한 직원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들이다. 이들 직원은 건축학이나 예술 등 관련 학위를 소지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조형물을 만드는 과정은 철저히 비공 개에 부쳐지고 있다. 단순한 놀이기구가 아닌 체험 위주의 각종 교육 프로 그램도 마련돼 있다. 자동차 제조회사 볼보(Volvo) 사에 서 후원받은 어트랙션 볼보 운전교실(Volvo Driving School) 에서는 아동들이 직접 레고로 만든 자동차를 운전하도록 하고, 교통신호체계도 직접 가르쳐 준다. 운전을 마친 후에는 운전면허증을 나눠 줘 성취감을 맛 보게 한다. 영국에 위치한 레고랜드 윈저의 경우 우수 한 교육 효과를 인정받아 영국 정부로부터 최고 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방문객 진저 브라운(42)씨는 레고랜 드 안에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스타워즈 캐릭터들을 보 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왔다 며 디즈니랜드 같은 곳에 서도 다양한 캐릭터들을 구경할 수 있겠지만 아이들에 게 직접적인 체험을 통한 창의적인 교육에는 레고랜드 가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연간 회원권을 끊어 정기적 으로 찾고 있다 고 말했다. 진종인 강원도민일보 정치부장 1 워터파크 2 미니랜드 3 볼보 운전교실 1 2 3

이 중 미국 캘리포니아 주 칼즈배드시의 레고랜드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레고랜드 중 가장 많은 방문객(연간 200만 명)이 찾고 있는 테마파크다. 무한 상상력 가득한 세기의 장난감 레고 천국 새로운 시설로 끊임없는 보완 확장 레고랜드 캘리포니아가 위치해 있는 칼즈배드 (Carlsbad)시는 주로 농업 인구가 많이 살고 있던 소규 모 도시였다.

12 2013년 5월 2일 목요일 제25호 나비야 나비야 이리 날아오너라 노랑나비 흰나비 춤을 추며 오너라 아무리 손짓을 해도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로 둘러싸인 도심으로 나비가 날아들지 않는다. 이럴 땐 노랑나비, 흰나비를 찾아 우리가 가는 수밖에. 가정의 달 5월이 시작됐다. 가족들과 함께 봄의 환상 속으로 들어가 보자. 마침 함평에서는 함평나비대축제 가 절정에 달해 있다. 화려한 나비들이 춤추는 세상, 함평 가볼 만한 5월의 지역축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10월 20일까지 / 전남 순천만 일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생태와 문화의 축제인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성황리에 전남 순천에서 열리고 있다. 지구의 정 원 순천만, 생명을 심다 를 주제로 오는 10월 20일까지 계속되는 순천 만국제정원박람회는 사람과 자연, 도시와 습지가 공존하면서 만들어 낸 정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함께 나누고 느낄 수 있다. 한국의 정원 을 비롯하여 23개국 83개의다양한 정원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문의 : 조직위원회 고양국제꽃박람회 5월 12일까지 / 고양시 호수공원 나비축제 행사 중 야외나비날리기대회 의 즐거움에 사로잡힌 어린이들. 꽃보다 아름다운 나비들의 축제 신비로운 빛깔, 고고한 날갯짓으로 동심을 자극하는 나비 들의 군무가 펼쳐지는 제전. 함평나비대축제이다. 백화만 발 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수많은 꽃들이 피어난다. 꽃 이 있는 곳엔 언제나 나비와 벌이 날아든다. 자연의 순리이 다. 봄꽃은 만발한데 나비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자연생 태의 보고인 함평에 수천 쌍의 나비들이 둥지를 틀고 있다. 지난 4월 26일부터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린 함평나비 축제는 5월 8일까지 이어진다. 나비와 함께 행복한 세상 을 펼친다. 나비를 만나면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얼굴에 도 함박웃음이 절로 번진다. 나풀거리는 나비의 몸짓들이 봄의 환상을 부른다. 잠시나마 별세계를 탐험하는 기분에 사로잡힌다. 함평나비대축제 는 올해로 15회째를 맞는다. 오염이 없 는 지역에 사는 나비들의 속성을 짚어 보면 함평이 얼마나 맑고 깨끗한지 알게 된다. 나비라는 특화된 주제로 함평은 2012년 세계축제도시 로 선정됐다. 작은 도시가 보여 준 큰 힘이다. 올해의 나비 는 호랑나비라고 한다. 저마다 색 깔과 모양이 다양한 수많은 나비들 중에서 호랑나비가 우 리와 가장 친근했을까. 사뿐사뿐 날아다니는 호랑나비들의 곡예비행을 따라 나비관을 방문한다. 이곳에는 역대나비관 을 비롯해 혼합나비관, 애벌레 생태전이 전시되고 있다. 오색찬란한 색깔의 날개를 지닌 나비와 무채색의 나방은 어떻게 다를까. 나비곤충생태관에 들러 나비와 곤충의 세 계를 생생하게 들여다보면서 까마득히 잊었던 자연학습을 새로이 일깨워 본다. 어릴 적 나비를 쫓아 들로 산으로 헤매던 추억을 되살려 나비날리기에 도전해 본다. 나비축제 중 가장 인기를 끄는 야외나비날리기 체험행사 는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체 험이다. 함평의 농경문화에도 한걸음 다가서 본다. 토끼와 아기 멧돼지, 산양, 젖소 등에게 먹이를 주는 동물농장체험 역시 즐겁다. 이왕이면 모내기와 쟁기질까지 다양하게 해 보자. 힘이 불끈 솟고 달아났던 식욕마저 절로 돋는다. 1 대한민국 꽃 축제의 대표 주자,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오는 5월 12일 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화려하 게 펼쳐진다. 세계 각국에서 온 아름 다운 꽃과 선진 원예 기술을 만날 수 있음은 물론 다이아몬드 튤립 네 펜테스 타이거 오키드 등 호기심 을 자극할 만한 50여 종의 희귀식물 이 눈길을 끈다. 화훼 문화 체험장에 서는 나만의 화분 만들어 보기 등 다 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문의 : 조직위원회 ~4 자연 풍광에 취하니 옛 노래도 구성지네 2 3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청정지역 함평은 한반도의 서남단에 위치한다. 전라남도 북서부 끄트머리에 있는 땅이다. 호남가의 첫머리에 함평천지 라 는 구절이 들어 있을 정도로 함평은 예부터 인심이 좋고 살기 편한 고장이다. 조선 태종 때 함풍현과 모평현이 합 병하면서 함평이라 불리게 됐는데 이 지명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모평마을은 파평윤씨 집성촌으로 유명하다. 조선조 무 오사화 때 벼슬을 버리고 낙향했던 윤길이 이곳 산수에 반해 머물게 되면서 형성된 마을이다. 한옥마을로 자리 잡은 모평마을의 골목을 누비며 걷는다. 마을을 지켜온 고목들과 한옥의 운치에 매료되기 십상이다. 함평은 청정지역의 생태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넓 은 농토에서 맛 좋은 쌀을 생산하고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청정 갯벌에서는 낙지와 숭어 등 질 좋은 먹거리를 건져 낸다. 맑은 공기를 먹고 자란 함평천지한우 또한 명성 이 자자하다. 1 나비축제가 열리고 있는 함평엑스포공원 일대. 2 돌머 리해변의 낙조. 3 김철 선생 기념관 전경. 함평읍 석성리에 위치한 돌머리해변은 1km에 이르는 은빛 백사장과 넓은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다. 그야말로 천혜의 절경이다. 돌머리해변의 끝에는 점을 찍듯 바위가 우뚝 솟아 있다. 이 풍경이 돌머리해안이라는 이름이 지 어진 유래를 말해 준다. 길게 이어진 뻘밭과 솔숲이 우거진 해변에서 황혼을 마 주한다. 무안반도 쪽으로 기우는 저녁노을에 눈길이 이어 지고 발길마저 멈춘다. 자연의 장엄함에 탄성을 지르기 일쑤다. 5월의 안악해변은 방조제를 따라 이어지는 해당화 물 결이 넘실댄다. 흰색과 붉은색이 어우러진 해당화를 만나 자 흘러간 옛 노래가 구성지게 흘러나온다. 해당화 피고 지는 섬마을에 철새처럼 왔다가 가버린 총각선생님 가수 이미자가 부른 섬마을 선생님 을 오늘은 엄마가 부 른다. 아이들은 엄마의 젊은 날은 어땠을까, 한번쯤 떠올 려 본다. 함평의 숨은 보석은 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이다. 김철 선생은 일제 강점기 때 자신의 전 재산을 처분해 독립운 동 자금으로 사용했다. 그가 사용했던 책상과 의자 등 집 기들을 둘러보며 나라사랑의 숭고한 뜻을 되새겨 본다. 춘천마임축제 5월 19일부터 / 강원도 춘천 글 = 권현지 여행작가 우리 다함께 마임에 미치리! 세 계3대 마임축제로 성장한 춘천마임 축제가 5월 19일부터 26일까지 춘천 시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 백여 개 의 마임극단과 공연단체들, 러시 아 프랑스 호주 마카오 홍콩 일본 등의 해외극단이 기발한 퍼포 먼스와 깊이 있는 몸짓으로 관객, 시민들과 대화한다. 춘천시내 곳곳 을 유랑하며 예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접점 을 꿈꾸는 움직임을 보여 준다. 문의 사진 제공 : 함평군청 홍보과( ) 문의 : 축제 사무국

지구의 정 원 순천만, 생명을 심다 를 주제로 오는 10월 20일까지 계속되는 순천 만국제정원박람회는 사람과 자연, 도시와 습지가 공존하면서 만들어 낸 정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함께 나누고 느낄 수 있다. 한국의 정원 을 비롯하여 23개국 83개의다양한 정원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농어촌여름휴가페스티벌(1-112)

농어촌여름휴가페스티벌(1-112) 좋아유~보은!여러가지 체험으로자연을누려보세요 보은군 농촌체험산업협의회 맑은물 맑은공기비단강숲마을 영동군 비단강 숲마을 보은군은 전국 어디서나 찾아오기 쉬우며, 비단강 숲마을은 자연 그대로가 마을 곳곳에 녹아 잘 보존된 깨끗한 자연환경과 천년의 신비를 간직 흐르는 곳이다. 푸르른 들녘과 알록달록 익어 가는 과일, 한 속리산과 법주사, 장안면 아흔아홉간집, 서원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