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이야기 양념과 정성으로 속을 채운 4만 5,000여 포기 김치는 한겨울 든든한 힘이 되어주길 바라는 우리 마음입니다 SK 행복나눔 김장행사 후~ 하고 숨을 내뱉는다. 차가운 공기 사이로 말갛게 입김이 일어난다. 겨울은 이렇게 제 모습을 알려오는가 보다.

Size: px
Start display at page:

Download "표지 이야기 양념과 정성으로 속을 채운 4만 5,000여 포기 김치는 한겨울 든든한 힘이 되어주길 바라는 우리 마음입니다. 2013 SK 행복나눔 김장행사 후~ 하고 숨을 내뱉는다. 차가운 공기 사이로 말갛게 입김이 일어난다. 겨울은 이렇게 제 모습을 알려오는가 보다."

Transcription

1 Special Report 2014년을 위해 2013년이 주는 선물 SK People 쉼표 여행 태안 일몰에 한 해를 보내다 ARS VITAE 도시 이야기 SK 인재 양성의 중심, 용인 news 최종건 회장 40주기 꿈, 열정 그리고 동행

2 표지 이야기 양념과 정성으로 속을 채운 4만 5,000여 포기 김치는 한겨울 든든한 힘이 되어주길 바라는 우리 마음입니다 SK 행복나눔 김장행사 후~ 하고 숨을 내뱉는다. 차가운 공기 사이로 말갛게 입김이 일어난다. 겨울은 이렇게 제 모습을 알려오는가 보다. SK인의 겨울맞이는 해마다 조금 특별하다. 겨울 이라 부르고 행복나눔 계절 이라 새긴다.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김장행사로 문을 연 2013 행복나눔 계절. CEO와 구성원은 물론 협력업체와 시민단체까지 아우르는 1,000여 명의 행복 군단 이 앞치마와 고무장갑, 위생모자 까지 갖추고 SK핸드볼경기장에 모였다. 사무실이나 생산 현장에서 하던 일만큼 익숙할 리가 없다. 서투르고 어색한 솜씨지만 누구 하나 손을 놓지 않고 참 바지런히도 움직인다. 내가 만든 김치가 어떤 이의 겨울을 따스하게 해줄까? 맛깔스러운 양념에 행복한 상상을 버무 려 한 포기 한 포기의 정성이 완성된다. SK인이 다 함께 담근 김치는 4만 5,000여 포기. 절인 배추 와 씨름한 손끝은 차갑고 종일 서 있던 발끝은 시리다. 그럼에도 가슴에는 호호 입김을 불어넣 은 듯 온기가 스며든다. 차디찬 겨울의 수은주가 한 뼘씩 높아지고 있다.

3 60 백화난만 SK가스의 꽃, 용담 슬프도록 시린 아름다움 December 2013 vol Special Report 이기동 강설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는 자세 끝은 시작이다 년을 위해 2013년이 주는 SK People 따뜻한 동행 기업과 사회를 잇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사랑 투자 아포리즘 고전에서 배우는 투자 철학 예측은 어렵다 관찰은 쉽다 부모 수업 스마트폰 때문에 싸우지 마세요 아이, 폰 사줘야 하나요? 영화로 사람 읽기 후회와 불안이 가득한 <쇼생크 탈출> 희망을 잃지 않았기에 팀장 리더십 소극적인 구성원을 적극적으로 바꾸는 리더십 좋은 습관을 길러주세요 심기신수련 감기를 예방하는 수련법 풍문으로 들어온 감기 일, 삶, 꿈 임병진 스피드모터스 전무 챔피언의 한 방은 링 안에서도 링 밖에서도 글로벌 탤런트 호르헤 델 카르멘 청춘 이라면 호르헤 처럼 SK 뉴스 피플 신소영 한정희 오정혁 / 김태영 ❶ 아띠, ICT 한류 시대를 열다 ❷ 2013년을 빛낸 PCT NEWS 아이 러브 스포츠 2013년 SK 스포츠 희 로 애 락 함께 울었고 함께 웃었다 이슈 포커스 원격진료를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 간 공방 藥 일까 vs. 毒 일까 故 최종건 회장 40주기 크게 빛나는 선경, 그리고 최종건 을 기억하다 32 OLD & NEW SK인이 연말을 보내는 방법 숨은 장기 자랑 vs. 이웃과 사랑 나누기 84 CEO 뉴스 쉼표 여행 김경환 사막에 한 해를 묻고 파도에 한 해를 보내다 나의 애장품 고세진 고비사막 250km, 서른둘의 도전 86 INSIDE SK SK 지식 동반성장 SK Brand Conference SK텔레콤 국내 최초! 광대역 LTE A가 온다 SK네트웍스 오브제와 오즈세컨, 온라인에서 만나다 SK케미칼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백신 공장 인증 42 행복 에세이 장근배 13년 차 신입사원 의 자격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와 D램, 모바일시장 선도 SK브로드밴드 안드로이드 4.2 기반 B tv smart 출시 92 SK Monthly Review ARS VITAE 96 SK 새 상품 & 이벤트 44 도시 이야기 용인 SK 인재 양성의 중심 98 옴부즈맨 & 퀴즈 50 음식인문학 식혜 이학준표 설탕 밥물 복식남녀 패딩 다운 점퍼 슬림하게 입는 법 두꺼워도 괜찮아 배워봅시다 스피드메이트와 함께 배우는 차량 관리 소중한 내 차 자가 진단법 애플 앱스토어 <사보 SK>는 모바일로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태블릿 PC나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어보세요. 안드로이드마켓

4 34 04

5 05

6 Special Report

7 07

8 결산과 전망 ❶ 비즈니스 트렌드 위기 속에서도 기회는 있다 2013년은 기업의 고민이 그 어느 때보다 깊었던 한 해다. 2014년에는 위기 속에서 기회를 포착하기 위한 기지개를 펴는 해가 되길 기약하며, 올해 산업별 결산과 소비 트렌드를 통해 내년을 전망해본다. 에너지 화학 수요는 회복되나 공급이 관건 글 : 심상만(SK경영경제연구소 산업연구실 PL) 2013년 결산 올해 국제 유가는 두바이유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배럴당 4달러 정도 하락한 105달러 수준에 머물 렀다. 세계 경제 회복이 지연된 반면 셰일 등 북미 지역의 비 전통 원유 생산량이 늘면서 공급이 상대적으로 원활했던 까 닭이다. 정유 시장의 경우 중동과 중국에서 신규 정유설비가 크게 늘어나 공급 과잉 폭이 커지면서 설비 가동률이 크게 낮 아졌다. 석유화학 시장은 중국의 대형 크래커(Cracker) 증설 로 에틸렌 설비 증설 규모가 약 570만 톤에 달했고, 중국의 경기 부진으로 가동률이 낮아지면서 지난해에 비해 경기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파라자일렌(PX) 등 아로마틱 계열 제품 이 선방하며 급격한 시황 악화는 막을 수 있었다. 2014년 전망 2010년 이후 줄곧 저성장 국면에 있 던 세계 경제는 2014년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비 가동률이 다소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경제 회복 에 따른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신규 설비 증설이 늘면서 2014년 석유화학 설비의 가동률은 소폭 하락할 것으 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석유화학 제품의 스프레드는 다소 축 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별 스프레드는 희비가 엇갈릴 것 으로 보이는데 LLDPE(Linear Low Density Polyethylene, 선 형 저밀도 폴리에틸렌)와 부타디엔은 올해보다 확대되는 반 면, HDPE(High Density Polyethylene, 고밀도 폴리에틸렌)와 파 라자일렌, 벤젠 등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영 환경 변화 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크고 원유를 포함한 원자재 가격이 슈 퍼사이클(자원의 장기적인 가격 상승과 하락 주기)상 하락기 에 접어들면서 2014년 에너지 화학 기업들의 투자는 축소 내지는 현상 유지에 그치는 보수적인 운용이 될 것이라는 전 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세계 경제의 회복 속도, 셰일가스의 또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이 완화되고 원유 생산량 또한 늘면 서 내년도 국제 유가는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량 증가, 중국의 시장 개혁 정책 등에 따른 아시아 시장의 수급 상황 변화 또한 2014년에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것이다. 정유 설비 증가 는 전년 대비 80만 B/D(Barrels per Day, 일일 배럴) 석유제품 수급밸런스와 가동률 석유화학제품 수급밸런스와 가동률 가량 줄어들 것 으로 보인다. 여 기에 세계 경제 가 회복하며 석유 제품에 대한 수 요도 증가해 설 순수요 증가분(1,000b/d, 좌축) 가동률(%, 우축) 순수요 증가분(1,000톤, 좌축) 가동률(%, 우축) 08

9 모바일 서비스와 차세대 디바이스가 뜬다 정보통신 글 : 이영진(SK경영경제연구소 정보통신연구실 매니저) 2013년 결산 최근 모바일 시장은 단말의 혁신이 시장을 이끌던 1세대를 지나 다음 단계로 옮겨가는 중이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되고 하드웨어 혁신이 한계 에 부딪치면서 단말기만으로 주목받기 어려운 시점에 도달 했다. 이에 서비스가 새로운 주인공으로서 등장을 앞두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모바일 생태계를 주도하는 기업들의 행보에서도 잘 드러난다. 구글은 OS의 사양을 낮추는 반면, 자사 서비스를 강화하려는 시도가 과감해지고 있다. 어떤 단말에서든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서비스플랫폼 사 업자로서의 전략이 본격화된 것이다. 단말기 사업자인 애플 은 스마트폰 이외의 차세대 디바이스로 사업범위를 확장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하지만 지문인식, 아이비콘(iBeacons) 등 신 규 서비스를 위한 기반 기술을 선보임으로써 서비스가 중요해 지는 시대에 주도권을 놓지 않겠다는 의지도 함께 드러냈다. 2014년 전망 2014년은 서비스 혁신 과 차세대 디바이스 두 가지 주요한 축으로 이동하는 한 해가 될 전망 이다. 모바일 서비스 혁신은 기본적으로 개인화를 지향한다. 이용자가 검색창에 원하는 것을 입력하기에 앞서 이용자의 필요와 의도를 미리 알아서 먼저 해답을 제시한다. 스마트 한 개인 비서는 오프라인 삶으로도 이어진다. 온라인 서비스를 오프라인과 연결시키기에 가장 적합한 분 야는 상거래다. 많은 사업자들이 이 같은 비즈니스 기회를 놓치지 않고 관련 서비스 출시 준비에 열 을 올리고 있다. 따라서 2014년은 개인화 서비스와 온 오프라인 연계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꽃 피우는 원년 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ICT 흐름의 또 다른 축은 차세대 디바이스의 등장 이다. 구글 안경과 애플 손목시계 같은 다양한 웨어러블 (wearable)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며, 2013년에 이어 2014년 에도 지속적으로 주목받을 것이다. 그러나 웨어러블 단말의 뚜렷한 이용가치를 2014년 내에 발견하기는 쉽지 않을 전 망이다. 반면 차량 인포테인먼트 분야는 빠른 성장이 예상 된다. 자동차는 음악, 커뮤니케이션, 지도 등 플랫폼 사업자 의 다양한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디바이스로, 애 플이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분야이기도 하다. 시장 경쟁의 중심축이 단말과 운영체제에서 서비스로 자리 를 옮김에 따라 이동통신사업자의 사업 환경도 변화할 것 이다. 그동안 프리미엄 단말을 중심으로 경쟁해오던 애플과 구글의 전략이 이분화됨에 따라 단말 수급 전략은 점점 복 잡해지고 있다. 또한 서비스경쟁의 일환으로 플랫폼 사업자 들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내재화가 본격화됨에 따라 이동 통신사의 핵심 경쟁력이 훼손될 수 있어 커뮤니케이션 서비 스 전략의 재정비가 요구된다. 물론 시장의 변화가 비단 위 협만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개인화를 비롯해 온 오프라인 연 계 서비스, 웨어러블 단말과 자동차 시장이 개화되는 과정에 서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열린다. 2014년은 단말 중심의 시 대가 저물어가면서 서비스 중심의 새로운 시대로 오버랩되 는 시점이다. 시대의 변화가 의미하는 바를 지속적으로 파 악하고 대비해나간다면 더 크고 많은 기회를 만 나는 시간으로 가꿔갈 수 있을 것이다. 2014년에는 구글 안경과 애플 손목시계 등 차세대 디바이스의 등장으로 ICT 시장이 더욱 성장할 전망이다. 09

10 소비 트렌드 불안 불신 불확실 터널 지나 내일로 정리 : <사보 SK> 편집실 / 참고자료 : 트렌드코리아 년,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우리나라 경제는 선방하 고 있다는 뉴스가 자주 들렸다. 지난해와 비교해 경제 지표들 도 미미하게나마 상승하지만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경기는 좋 지 않아 보였다. 올 상반기 가계의 월 평균 소득이 소폭 증가 했는데도 소비 지출은 오히려 떨어진 현상에서 얼어붙은 소 비자 체감경기를 읽을 수 있었다. 명품 매장이 즐비했던 유명 백화점 1층은 중저가 제품 매장들 이 점령했다. 고가 브랜드 의류 대신 패스트 패션(SPA, 제조직 매형 의류전문점) 제품을 즐겨 입고 반값, 특가 상품에 이목이 쏠리는 불황형 소비 트렌드가 확산됐다. 온라인 쇼핑몰과 소 셜커머스는 초저가 상품을 전면에 내세우며 알뜰 소비 트렌드 에 불을 지폈고, 대형 마트와 할인점도 이를 뒤따랐다. 불황에 따른 경제적 부담과 결혼에 대한 인식 변화로 출산율 이 떨어지며 핵가족과 독신가구가 늘었다. 2013년에는 1인 가구의 증가, 활동형 외톨이 등 싱글족들의 왕성한 활동으로 이들을 위한 시장도 무서운 속도로 성장했다. 외식업계도 혼 자 밥 먹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바 형태의 좌석이나 1인용 테 이블을 갖춘 식당이 늘었다. 한편에서는 6070세대 꽃할배 들이 왕성한 소비력을 뽐내며 대학생 등 20대의 전유물이던 배 낭족으로 변신, 해외 곳곳을 누비며 은퇴 이후의 삶을 누린다. 2013년은 국내외 경제와 정치에 만연한 불안 불신 불확실 의 상황을 견뎌야만 했던 한 해였다. 극단적 경쟁에 내몰린 사람들은 자신만의 필살기를 갖추기 위해 부지런히 스펙을 쌓는 한편, 신체적 정신적 안정을 찾아 나섰다. 특히 올해는 단순히 지친 심신을 달래는 휴식형 힐링 을 넘어 우울증, 자 살, 학교폭력 등이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멘탈 헬스 에 대 한 중요성과 이를 관리하는 시장이 떠올랐다. 수많은 불안 요소를 안고 2014년을 맞이하지만 여전히 새로 운 기대가 꿈틀거린다. 소비자들은 더 현명하게 가계를 꾸릴 것이고, 기업은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움직일 것이다. 고속 성장이라는 1막은 내렸지만 무대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 다. 새로운 2막을 준비하다 보면 예상 밖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2014년을 기다리는 이유다. 2014년 다크호스 를 잡아라 내년 소비 트렌드는 어떻게 정리할 수 있을까? 김난도 서울 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교수는 말의 해인 2014년 한국 사회 의 주요 트렌드로 다크호스(DARK HORSES) 를 꼽았다. Dear, got swag? 가벼움, 여유와 멋, 약간의 허세와 치 기를 겸비한 스웨그는 이제 우리 사회의 흐름이다. Answer is in your body 육체적 무력감 속에서 만들고 춤추고 달리는 등 몸을 움직여 정신과 육체의 균형을 회복하 려는 트렌드다. Read between the ultra-niches 틈새시장은 더 세분 화된다. 김난도 교수는 초정밀한 소비자 욕구에 맞춰 극세 분화된 시장이 형성될 것 이라고 내다본다. Kiddie 40s 탈권위적 사회와 해외 문화를 경험한 신세대 중년 남성들이 다가온다는 뜻. 앞으로는 이들이 시장의 핵심 계층이 될 것이다. Hybrid Patchworks 다양한 산업의 결합을 의미하는 것 으로 개별 영역의 특성을 교배하는 패치워크가 시장에 새 가 치를 창출할 것이다. Organize your platform 아이디어, 상품, 기술, 사람이 한데 모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낸 판 1.0 시대에 서 최적화된 비즈니스 생태계가 활성화되는 판 2.0 시대로 변할 것이란 관측이다. Reboot everything 시간, 용도, 사고의 재해석이 창의적 인 아이디어와 각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가 될 것이다. Surprise me, guys! 우연처럼 보이지만 잘 짜인 시나리 오처럼, 예정된 우연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yes on you, Eyes on me 다수의 감시자인 스몰 브라 더스 의 노출을 즐기고, 관음 증상을 보이는 심리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Say it straight 말 그대로 대놓고 말하고, 쉽게 말하고, 낱낱이 공개하는 직설화법의 시대가 온다. 10

11 2013년 SK텔레콤 히트 상품 기존에 없던 기술과 서비스로 국내외에 SK의 이름을 알린 2013년. SK텔레콤이 고객 만족을 넘어 세계 이동통신시장의 중심에 우뚝 선 이유, 올해 SK텔레콤의 혁신적인 변화에서 읽을 수 있다. 정리 : <사보 SK> 편집실 / 자료제공 : SK텔레콤 홍보실 LTE 무한능력 눝 세상의 속도를 바꾼 LTE-A 올해 이동통신 업계의 핫이슈는 단연 LTE A다. LTE A는 LTE를 한 단계 업그레이 드한, 현존하는 무선네트워크 최고 속도인 150Mbps를 구현한다. LTE보다 2배, 3G보 다 10배 빠르다. SK텔레콤은 올해 6월에 세계 최초로 LTE A 상용화를 선언하고, 한 달 만인 7월 전국 84개 시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지난 8월 주파수를 할당받은 광대역 LTE 서비스 역시 9월 말 서울 마포구에서 첫선을 보인 이래, 한 달 만에 서울 전역과 지하철로 확대하는 등 빠른 속도로 진행 중이다. 하나 더! SK텔레콤이 11월 28일 국내 최초로 광대역 LTE A 시연에 성공했다는 사실! LTE보다 무려 3배나 빠르다. SK텔 레콤은 광대역 LTE A의 2014년 상용화를 목표로 또 달릴 기세다. 데이터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는 뜻으로 기획된 LTE의 새 얼굴 눝 은 LTE를 새 롭게 바라봐 차원이 다른 서비스와 상품 으로 보답하겠다는 의미다. 눝은 데이터 중심의 LTE 시대에 꼭 맞는 고객 지향적 인 서비스로, SK텔레콤이 음성 통화에 이 어 데이터 역시 소비자 중심으로 생각하 고 있다는 증거다. 소비자가 데이터를 직 접 만드는 것 역시 SK텔레콤이 세계 최초 다. 통신 서비스에 재미라는 양념을 더한 눝은 앞으로 데이터 상품뿐 아니라 차별 화된 마케팅과 기 술 등 전략적 이슈 까지 담아내는 믿 음직한 그릇 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통신시장의 요금제 혁신 SK텔레콤은 2013년 대대적인 요금제 혁 신에 나섰다. 그 첫 번째 주자는 자사 가 입자 간 음성통화 무제한과 이통사 관계 없이 문자와 메시징 서비스를 무제한 이 용하는 T끼리 요금제 다. 한 해 가계통신 비 절감 효과만 무려 1,200억 원이 넘는 다. 또 자신의 남는 데이터를 추가 단말기 에서 나눠 쓸 수 있도록 했던 기존의 LTE 데이터 함께 쓰기 요금제를 2개 단말기까 지 무료화해 보조금 중심의 가입자 모집 경쟁 에서 상품과 서비스 혁신을 통한 고 객서비스 경쟁 으로 통신시장의 경쟁 패러 다임을 바꾸는 데 앞장섰다. ICT 건강관리 헬스온 헬스온은 ICT와 헬스케어가 융합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건강 식이 운동 전문가의 온 오프라인 상담과 모바 일-인터넷을 활용해 개인의 건강 상태나 생활 패턴 등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헬스온은 ICT를 건강관리 서비스에 전면 적으로 활용한다. 스마트폰 전용 앱과 손 목이나 허리에 착용하는 활동량 측정기 액티비티 트래커 를 통해 개인의 운동량 과 식사량을 꾸준히 저장하고, 이를 시스 템에서 분석해 개인 맞춤형 상담과 건강 관리 현황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한 로봇 아띠 2013년 대한민국로봇대상 수상, 모바일 월드 콩그레 스 2013 을 비롯해 국내 외 유명 IT 전시회에서 호 평받은 스마트 교육 로봇 아띠 가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은 한 해였다. 아띠는 4~7세 어린이 대상의 교 육용 로봇으로 동부로봇, 네오펙트, 삼성 출판사 등 각 분야 전문 기업들과 2년여 간의 준비 끝에 출시됐다. 아띠는 앞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스마트로 봇의 성공 사례가 되어 로봇산업의 건강 한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11

12 결산과 전망 ❷ 문화예술 트렌드 과거에서 미래를 그리는 사람들 올 한 해 사람들은 무엇을 보고, 무엇을 들으며, 어떤 생각을 했을까? 콘텐츠의 플랫폼이 다양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이슈가 우리 앞을 스쳐갔다. 2013년을 장식한 그들에게 애프터를 신청한다. 글 : 김봉석(대중문화평론가) 응답하라 1994 는 연세대학교를 배경으로 경남, 전남, 충북 등 지방에서 올라온 대학생들의 파란만장한 서울 적응기를 담고 있다. 2013년, 한 해를 되돌아보면 까마득하다. 몇 년 전만 해도 한 해의 문화예술 트 렌드를 되짚어보는 게 그리 힘든 일은 아니었다. 문학, 영화, 방송 등에서 주요한 흐름과 히트작을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가능했으니까. 반면 지금은 무수히 많은 미디어가 공존하고 있다. 사람들은 TV에서 방송 프로그램을 보고 극장에서 영화 를 보는 것만이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영화, 방송, 웹툰, 신문 등 모든 것을 소비 한다. 컴퓨터 나아가 스마트폰이 우리들의 일상이 되면서 문화예술을 소비하는 방식도 변화한 것이다. 시대의 변화 속에서 두드러진 점은 개인의 취향이 무척이 나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는 점이다. 원하기만 한다면 세상의 무엇이건 내가 골라 향유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2013년 국내 문화예술계의 미세한 결을 따라가려면 무수한 이야기들이 필요하 다. 하지만 개인의 취향이 쪼개진 만큼 한순간에 대중을 휘어잡는 트렌드도 더욱 막강해졌다. 미디어와 SNS를 통해 화제가 되면 사람들의 관심이 해일처럼 밀려 들었다가 순식간에 빠져나간다. 대중이 주목하는 순간을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 가가 최근 문화 마케팅의 중요한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흥미를 유발해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문화를 소비하는 대중이 스스로 홍보에 참가하게 만드는 방 법. 그런 지점에서 2013년의 문화 트렌드를 되짚어봤다. 향수를 부르는 추억과 복고 2012년 건축학 개론 과 응답하라 1997 이 인기를 끌었다. 2013년에는 일종의 속편인 응답하라 1994 가 더 많은 화제 를 모으고 있다. 응답하라 1997 이 H.O.T.와 젝스키스가 활동하던 시기의 부산 을 배경으로 아이돌 스타에게 열광하던 고등학생들의 모습을 그렸다면 응답하 라 1994 는 연세대학교를 배경으로 경남, 전남, 충북 등 지방에서 올라온 대학생 들의 파란만장한 서울 적응기를 담고 있다. 서태지와 아이들, 농구대잔치, 드라 12

13 마 서울의 달 등이 인기를 끌었던 1994년은 1990년대 문화가 한참 개화하 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의 1990년대는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시기였다. 집단의 가치와 도덕을 절 대시하던 1980년대까지와는 달리 1990년대에는 개인의 욕망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시대였다. 여전히 사회적으로는 불안정하고 답답했지만 문화적으로 는 새로운 도전과 반항적인 몸짓이 주류에 등장했다. 도발적인 1990년대에 청 춘을 구가했던 세대는 이제 30~40대가 되어 한국 사회, 문화예술계에서 굳건 한 허리로 자리 잡았다. 그들이 열광했던 시대의 기억, 추억을 자신들의 손으 로 재연해보려는 시도가 최근 복고풍 영화, 드라마의 근원이라고 볼 수 있다. 과거에 즐겼던 문화예술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하고 변주하면서 익숙하지만 새 로운 작품이 등장한다. 그렇게 전체적인 문화의 결이 더욱 풍성해진다. 트렌드 는 돌고 돌면서 조금씩 나아간다. 물론 복고가 그저 좋은 것이라고만 말할 수 는 없다. 옛날이 좋았어 라는 말은 현실에 지쳐 과거로 눈을 돌리고 싶은 자 기 위안인 경우가 많다. 자신이 빛났던 시절을 추억하며 채색된 과거에 빠져 드는 것. 하지만 과거를 돌아보는 시선에 반드시 퇴행적인 이유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정직하게 과거를 돌아보면서 지금 우리가 잃어버린 것 혹은 놓쳐버 린 것이 무엇인지도 발견할 수 있다. 우리의 현재를 만든 것은 우리의 과거였 으니까. 우리의 미래를 만드는 것 역시 지금인 것처럼. 그런 점에서 지금 드라 마와 영화만이 아니라 음악과 패션에서도 위력을 발휘하는 복고 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케이블 채널 전성기 응답하라 시리즈가 공중파 방송이 아니라 케 이블 채널인 tvn에서 방영되었다는 것도 이색적이다. 영화와 방송 등 엔터테 인먼트 업계에서 이미 거물로 자리한 CJ계열의 채널이니 제작비와 시스템에 서는 동등하다. 하지만 이런 신선한 기획이 과연 공중파에서 통과할 수 있었 을까? 게다가 응답하라 시리즈를 만든 제작진은 드라마가 아니라 예능 프로 그램을 만들던 피디였다. 권위적이고 경직된 시스템의 공중파 방송국에서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독점적 지위를 누리며 안전하게 성장해온 공중파에서 절대 손댈 수 없는 신선 하고 독창적인 프로그램들이 최근 케이블 채널에서 쏟아지고 있다. 공중파에 서 케이블 프로그램의 포맷을 베껴가는 일도 벌어지고. 지금 한국의 방송계는 사상 유례없는 치열한 경쟁 구도에 있다. 그런 점에서 응답하라 시리즈는 복 고풍이지만 지금 한국 드라마 중에서 최첨단의 내용과 포맷을 보여준다. 최근 케이블 채널에서는 공중파에서 시도하기 어려운 신선하고 독창적인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 13

14 글쓴이 김봉석은 <씨네21> <한겨레> 기자, 컬처 매거 진 <브뤼트>의 편집장을 거쳐 지금은 영화평론가와 대중문화평론가로 활동하며 TV 비평, 대중음악 비평 과 영화음악 칼럼을 쓰고 있다. 하드보일드는 나의 힘 컬처 트렌드를 읽는 즐거움 전방위 글쓰기 등의 책을 썼다. 디지털 콘텐츠와 웹툰 2013년 개봉한 영화 가운데 의외의 성공을 거둔 작품은 <은밀하게 위대하게>였다. 원작 웹툰이 인기리에 연재됐고, 차세대 스타인 김수현이 주연을 맡아 성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지만 시사회 상영 후에는 반응 이 긍정적이지 않았다. 하지만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10대 청소년 그리고 20~30 대 여성에게 열광적인 반응을 얻으며 700만 관객을 기록했다. 미소년 배우들을 기 용해 여성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도 주효했지만 주된 이유는 10대의 열광으로 꼽힌다. 인물에 현실성이 없고 이야기가 성긴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소위 만화적 설정과 인물, 이야기는 10대에게 이미 익숙하다. 시대에 뒤떨어진 간첩이 코미디와 활극, 신파까지 사방팔방으로 구사하는 은 밀하게 위대하게 는 전형적인 만화 원작 영화였다. 한때 고사 위기라던 한국 만화계는 몇 년 사이 네이버와 다음 양대 포털사이트가 주도하는 웹툰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인이 가장 좋아 하는 매체로 성장했다. 매일 620만 명이 웹툰을 보며, 하루 연재되 는 웹툰이 50~60편을 훌쩍 넘는다. 만화잡지로 친다면 주간지가 20권 이상이다. 영화 <이끼> <26년> <이웃 사람> <전설의 주먹> 등과 드라마 <패션왕> 등 다른 장르로 확장되는 웹툰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인기를 끄는 웹툰은 대부분 영화나 드라마 판권 수익을 올린다. 많은 사람 들이 출퇴근길에 웹툰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만화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웹진 <에이코믹스>도 만들어졌다. 독자 수나 대중적 영향력으로 볼때 웹툰은 이미 주류 문화로 자리 잡았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필요한 것은 문화예술로서의 만화, 웹툰의 위치를 다지는 것이다. 소설과 영화가 그랬듯이 단순한 오락에서 풍요로운 문화예 술의 하나로 만화를 보게 하는 것이다. 올해 주목할 작품은 다음에서 연재된 후 책으로 출간되어 50만 부가 팔린 윤태호 의 미생 이다. 종합상사에 인턴으로 들어간 장그래의 이야기는 나이와 성별을 뛰 어넘어 수많은 직장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동안 웹툰의 인기를 주도한 장르는 일상물, 개그물, 판타지 등이었다. 하지만 미생 은 어찌 보면 지루하고 식상할 수 도 있는 회사를 무대로 파란만장한 사람과 세상 이야기를 그려내며 20~30대는 물 론 만화와 거리가 멀었던 40~50대 독자까지 끌어들였다. 미생 은 공짜로 보는 소 일거리로 여겨졌던 웹툰이 이제 한국 대중문화의 중심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징 표가 됐다. 이렇듯 웹툰의 성공은 단지 만화 매체의 성장만이 아니라 인터넷과 스 마트폰을 통해 대중의 문화 소비 양식이 바뀌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편의성 과 효율적인 시간의 소비라는 점에서 웹툰은 디지털 콘텐츠가 어떻게 변화해갈지 를 알려주는 시금석이다. 문화 상품은 단지 수익에 의해서만 가치가 결정되지 않는다. 한국 문화 산업이 지 금 처해 있는 상황도 비슷하다. 공중파와 케이블, 종이 매체와 디지털 콘텐츠 등 새 로운 시대를 맞아 도래한 변화의 해일 속에서 콘텐츠 산업 전체가 요동치고 있는 것이다. 그런 지점에서 복고와 디지털이라는 2013년의 트렌드는 한동안은 우리 곁 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14

15 2013년 우리를 감동시킨 작품들 SK인은 올 한 해 어떤 책의 한 구절에서 살아가는 지혜를 얻었을까? 어떤 영화 속 한 장면에서 마음이 따뜻해졌고, 어떤 음악을 들으며 영혼을 위로받았을까? toktok 설문을 통해 알아 본 2013년 우리를 감동시킨 작품들. SK인이 뽑은 올해의 책 1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2 꾸뻬씨의 행복여행 BEST SK인이 뽑은 올해의 영화 1 관상 2 그래비티 3 7번방의 선물 BEST 기초거시경제론(정운찬), 형제(위화), 콰이어트(수잔 케인), 인생 수업(법륜), 이기적인 유전자(리처드 도킨스), 미학 에세이(진중 권), 붉은산(김동인), 나를 끌고가는 너는 누구냐(박옥수), 건축가 가 말하는 건축가(이상림), 드림 레시피(김수영), 고구려(김진명), 광고천재 이제석(이제석), Give & Take(애덤 그랜트), 나쁜 사마 리아인들(장하준), 나는 누구인가(김용신), 99 (호아킴 데 포사 다), 대망(도쿠가와 이에야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마이클 샌델), 전략적 사고(박남규), 미생(윤태호), 일생의 일(김민태), 당 신은 전략가입니까(신시아 A.몽고메리), 운명(문재인), 책은 도끼 다(박웅현), 화폐전쟁(쑹훙빙), 시크릿(론다 번), 꾸뻬씨의 행복여 행(프랑수아 클로르), 마음아 이겨라(김길), 그린칼라이코노미(빈 존슨), 빅피처(더글라스 케네디), 습관의 힘(찰스 두히그), 아름다 운 인생(김연하), 린인(셰릴 샌드버그), 스님의 주례사(법륜), 관 계의 힘(레이먼드 조),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박혜란), 관점을 디자인하라(박용후), 소금(박범신), 죽기 전에 한 번은 유대인을 만나라(랍비 조셉 텔루슈킨), 리더는 사람을 버리지 않는다(김성 근), 어떻게 살 것인가(유시민), 듀이(비키 마이런, 브렛 위터), 나 의 삼촌 브루스 리(천명관), 편지와 그림들(이중섭), 7년의 밤(정 유정), 내일(김난도), 드림론(김미경),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이지 성, 정회일), 아비 바르부르크 평전(다나카 준),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샘혼) 어른 교과서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어른이 되어도 불안한 청춘들에게 전하는 김난도 교수의 메시지. 학 교를 떠나 처음으로 사회에 진출한 사회초년생들의 고민과 딜레마 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함께 고민한다. 남의 탓이라고 생 각하면 우산 위의 눈도 무겁고 내 몫이라고 생 각하면 등짐으로 짊어진 무쇠도 가볍다. 자기 삶의 짐을 가장 정확한 무게로 받아내게 될 때 우리는 비로소 어른이 되는 것이 아닐까? SK 인은 올 한 해 얼마만큼 성장했을까. 삶이 우리 를 거칠게 흔들 땐 꼿꼿이 버티다가 부러지기 보단 함께 흔들리며 한 뼘씩 성장하자. 레미제라블, 그래비티, 관상, 신세계, 설국열차, 핑거스미스, 친구2, 7번방 의 선물, 혜화, 월드워Z, 클로저, 결혼전야, 더파이브, 에반게리온, 위대한 개츠비, 스파이, 베를린, 500일의 섬머, 언터처블, 아더크리스마스, 감시자 들, 은밀하게 위대하게, 소원, 더 테러 라이브, 감기, 키핑베토벤, 8월의 크 리스마스, 나우이즈굿, 아이언맨3, 감기, 블루재스민, 파파로티, 올드보이, 마지막 4중주, 라이프 오브 파이, 그대를 사랑합니다, 헬프, 광해 얼굴에 운명이 보인다 <관상> 조선 문종 말기, 산속에 숨어 살던 천재 관상가 내경이 왕 위를 놓고 다툰 수양대군과 김종서의 파워게임(계유정란) 에 휘말리게 된다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흥행 덕에 관상 에 대한 사회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서적과 사주 카페 등 에 사람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 SK인이 뽑은 올해의 음악 여수 밤바다(버스커 버스커), 오르막길(정인), 말러 교향곡 No.9(베를린 필 하모닉), 봉숙이(장미여관), 나란 놈이란(임창정), 삐딱하게(G드래곤), 비상(임 재범), 좋은 날(아이유), 아마추어(이승철), 자니(프라이머리), 슬픔보다 슬픈 이 야기(이승철), U&I(에일리), Too much love will kill you(퀸), Georgia on my mind(레이 찰스), Shape of my heart(스팅), Sweet dreams(유리스믹스), I got C(박명수), Officially missing you(긱스), River(어반자카파), Reality(박혜 경), Kiss the rain(이루마), Dreamer(오지 오스본) 그리운 나의 그 시절 응답하라 1994 OST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힘 덕분일까. SK인이 꼽은 2013년의 음악은 대세 중의 대세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에 수록된 OST다. 학창시절의 기억을 담은, 첫사랑의 아픔을 다독이 던, 등굣길 골목의 풍경을 절로 떠올리게 하는 그때 그 시절 음악이 SK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 응답하라 1994 OST 2 버스커 버스커 1, 2집 3 빠빠빠 (크레용팝) BEST 11

16 한 해를 보내고 맞이하는 마음 2013년을 돌아보고 2014년을 꿈꾼다 올해 1월의 나 를 떠올려보자. 어떤 모습이 떠오르는가? 회사에서나 가정에서나, 업무적 으로나 개인적으로나 반드시 목표를 이루리라 두 주먹을 불끈 쥔 모습 아닌가? toktok survey를 통해 알아본 SK인의 생각을 읽으며 나의 2013년과 2014년을 생각해보자. 정리 : <사보 SK> 편집실 2013년 한 해를 보내고 2014년을 맞이하는 시간. 업무에서, 일상에서 SK인들이 세 운 목표는 어느 정도 이뤄졌을까? 먼저 회사에서 SK인 으로서 연초에 계획했던 업무 성과 목표를 어느 정도 달성 했는지 물었다. 50~80% 달성했다고 대답한 구성원이 34%로 가장 많았고 80~100% 달성했다고 대답한 구성원도 31%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지난해 자 신의 업무 능력을 100점으로 기준했을 때 올해 어느 정도 성장했는지 묻는 질문 에는 전체 응답자의 49%가 106~120점으로 약간 성장한 것 같다 고 답했고 19%가 121~150점으로 상당히 성장한 것 같다 고 답했다. 이처럼 설문에 참여한 SK인들은 2013년 한 해의 업무 성과와 능력 향상에 대해 대체로 만족도가 높았다. 그렇다면 SK인들이 업무 능력을 끌어올린 노하우는 무엇이었을까?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효율성을 높였다는 구성원이 87%로 압도적이었으며(복수 응답) 관 련 업무가 아니어도 관심을 갖기 시작한 구성원이 28%로 뒤를 이었다. 개인적 목표 달성을 방해한 요인으로는 시간적, 경제적 여유 부족(50%) 확실 한 동기나 의지 부족(3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SK인들은 가장 고마운 사람으로 내 곁을 지키는 배우자 혹은 연인(40%) 한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부모님(16%) 보고만 있어도 힘이 솟는 자 녀(15%)를 꼽았다. 바꿔 말하면 힘이 들 때 내 곁을 지켜주고 응원해주는 고마운 존재는 역시 가족이라는 뜻이다. 2013년 전체를 돌아봤을 때 스스로 어느 정도 만족하는지에 대해서도 물었다. 노력한 만큼 성과를 얻은, 나름 보람 있는 한 해(36%)라는 답변과 최선을 다했 지만 조금 아쉬움이 남는 해(34%)라는 답변이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한 해를 보 내는 지금, 나는 어떻게 배워서 무엇을 성취해 얼마나 성장했는지, 또 누구와 얼마 만큼의 행복을 나누었는지 찬찬히 되짚어볼 때다. 더 멋진 한 해를 맞이하기 위하여. 16

17 회사에서 : 2013년, 능력자로 거듭나다 Q1 연초에 이루고자 했던 업무 성과와 목표를 어느 정도 달성했나요? 3% 21% 34% 31% 11% 30% 미만 30~50% 50~ 80% 80~100% 100% 이상 Q2 지난해 업무 능력이 100점이라면 올해는 몇 점이라고 생각하나요? 6% 17% 49% 19% 8% 1% Q3 업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요? (복수 응답) 87% 28% 27% 18% 17% 4% 3% 95점 이하: 오히려 퇴보한 것 같다 96~105점: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다 106~120점: 약간 성장한 것 같다 121~150점: 상당히 성장한 것 같다 151~199점: 아주 많이 성장한 것 같다 200점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한 것 같다 맡은 업무에 최선 관련 업무가 아니어도 관심 업무 관련 독서나 자격증 취득 사내외 강의 수강 또는 진학 외국어 학습에 매진 별다른 노력을 안 함 기타 2014년, 회사나 팀에 바라는 점은? 우리 그룹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정확한 비전을 세우고 한마음으로 달려가는 문화 정착 이분법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서로 조화 이루기 행복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독려하기 따뜻한 정이 오가는 회사 지금처럼 가족 같은 분위기 유지 진심을 담은 소통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업무 지시 지양 체계적인 업무 절차 마련과 실천 회사(팀)를 통해 내가 발전하고 회사는 희망찬 미래 제시 개인 역량 향상을 위한 사내 교육 활성화와 사외 교육 참여 유도 공평한 기회 제공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인정받는 문화 형성 구성원의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행복한 회사 따뜻한 프로페셔널 SK 다운 조직 문화 정착 불필요한 회식과 야근 없애기 2014년에 이루고 싶은 소망은? 완벽하게 일을 처리하는 사수처럼 되는 것 내가 맡은 업무를 100%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 적극적으로 공부해서 팀에 도움이 되는 것 업무와 관련된 자격증은 모두 취득하는 것 석 박사 과정에 잘 적응하기 외국어를 원어민처럼 말하기 직장에서 내 단짝을 만드는 것 더 늠름해진 모습으로 청혼하는 것 경비행기 조종 자격증 취득하는 것 중도 포기하지 않고, 1년 내내 꾸준히 노력해 성과를 내는 것 17

18 일상에서 : 보람 있는 2013년 Q4 목표를 이루는 데 가장 큰 도움을 준 것은 무엇인가요? Q5 목표 달성에 가장 큰 방해 요소가 된 것은 무엇이었나요? 42% 스스로와의 굳은 약속 50% 시간적, 경제적 여유 부족 22% 주변 사람들의 시선과 조언 31% 확실한 동기가 부족했다 21% 성공담 독서 등을 통한 깨달음 7% 별다른 방해 요소 없었다 8% 6% 1% 내게 도움준 것 없음 회사의 지원과 격려 기타 5% 4% 3% 몸이 건강하지 않았다 주변에서 도와주지 않았다 정보나 인맥이 부족했다 올해 내가 가장 잘한 일을 꼽는다면? SK에 입사한 것 남의 일도 호기심을 가지고 관심 있게 본 것 직속상사의 부재 상황을 잘 메운 것 승진시험에 합격한 것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반을 확대한 것 작업 공정 이해를 위해 직접 발로 뛴 경험 결과를 떠나서 내 나름대로 적극적으로 선후배, 동료들과 교류 하기 위해 노력한 것. 그 과정에서 나와 처지가 같은 후배들을 포용하고 격려해준 것 일을 통해 사람을 보고 동반자를 찾은 것 부모님께 친구가 되어드린 것 내 돈으로, 내 이름으로 된 집을 계약한 것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 결혼한 것 기술고시 도전과 실패를 통해 겸손을 배운 것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 것 담배 인생 14년만에 종지부를 찍은 것 모든 일에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를 믿고 대학원에 진학한 것 올해 가장 아쉬웠던 일은? 사소한 실수들이 자주 발생했고 사전에 대처하지 못한 것 후배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을 소홀히 한 것 업무 중 친한 사람과 다툰 것 마음이 맞는 동료들이 없을 때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한 것 사업과 관련된 지식이 부족하다 보니 업무 처리 속도가 느린 것 사업 수주에 실패한 것 업무에 빈틈과 허점을 보인 것 시간을 소중하게, 효율적으로 쓰지 못한 것 아침에 자주 지각을 한 것 휴가 쓰지 못한 것 누적된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지 못한 것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준 것 내 자신을 조금 더 사랑하지 못한 것 사람에 대한 신뢰를 잃게 된 것 소중한 사람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 뭔가 특별히 한 게 없다는 것 시도 때도 없이 강림하는 지름신을 막지 못한 것 내가 뱉은 말을 제대로 실천하지 않은 것 18

19 Q6 올 한 해 가장 고마웠던 사람은 누구인가요? Q7 당신의 2013년, 어느 정도 만족하나요? 40% 내 곁을 지킨 배우자나 연인 4% 내 생애 가장 행복한 한 해 16% 15% 12% 8% 3% 큰 사랑을 주시는 부모님 보고만 있어도 힘이 솟는 자녀 직장 동료나 선후배 둘도 없는 고민 상담자, 친구 내 삶의 지표가 되어준 스승 36% 34% 19% 노력한 만큼 거둔 한 해 아쉬움이 남는 한 해 특별할 것 없는 한 해 6% 기타 7% 통째로 지우고 싶은 한 해 2014년 12월의 나에게 많은 사람이 알아준다고 멋진 한 해이고, 몰라준다고 헛된 한 해 는 아니야. 스스로 후회하지 않고 만족하면 그게 바로 멋진 한 해야. 항상 너를 응원하는 사람들을 생각해. - 황재성 SK이노베이션 생산기술실 2014년은 나에게 후회되는 일 년일까? 보람 있는 일 년일까? 마 지막까지 흐트러지지 말고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하자. 매년 연 말 후회하는 것 이제 그만하자. - 임정민 SK증권 명동PIB센터 실패하더라도 시작하는 것이 훨씬 낫다. 그래, 맞아. 잘했어. 2015년도 집중하자.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예고 없이 찾아오 는 것이니까. 기회를 맞이하자. - 정창숙 SK케미칼 구매팀 좋은 기억은 추억이고 좋지 않은 기억은 경험이다. 추억이든 경 험이든 앞으로 살아갈 날에 거름이 되는 것은 확실하다. 힘들다 고 좌절하지 말고 배울 점이 무엇인지 찾아보자. - 박수진 SK하이닉스 CVD제조기술CF팀 정말 힘든 일 년이었다. 한 해 마무리를 하며 진정한 나 를 찾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이 뜻깊은 시 간이 되어야 한다. 2015년 비상할 나를 위해서. - 성우경 SK케미칼 서울서부팀 서부3소 2014년은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은 한 해다. 좋은 사 람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쁜 사람을 만나지 않는 것도 중요 하다. 나도 누군가에게 함께할 때 좋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 김홍식 SK하이닉스 핵심설계SA팀 2014년 한 해도 열심히 달려왔구나. 너의 행복한 웃음 뒤에 많은 땀과 노력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해. 너의 땀과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매년 연말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 - 이원규 SK C&C Portal사업팀 마흔셋. 이제 겨우 마흔셋이야. 실패했다고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 지는 말자. 아직 도전하고 실패하고 다시 도전하기에 시간은 충분 해. 다만 2014년에 했던 실수는 하지 말자. - 김광호 SK브로드밴드 사업그룹 19

20 응답하라 2013 작년 이맘때 <사보 SK>를 통해 2013년 새해 목표를 전한 SK인 3인을 편집실이 다시 찾아갔다. 지난 1년 동안 세운 목표를 얼마나 잘 실천했는지, 목표를 이루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이었는지, 혹은 목표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무엇을 배우고 느꼈는지, 진솔한 이야기를 들었다. 정성진 매니저 SK플래닛 서비스제휴팀 안기복 매니저 SK브로드밴드 고객중심경영팀 권혁화 선임 SK하이닉스 환경안전팀 2013년 역시 책의 한 장을 채우겠지? 2012년 12월 다짐했던 저자: 정성진 의 꿈 은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한 해 동 안 짬짬이 원고를 쓰면서 아직 책을 쓰기 에는 내공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섣부르게 내 욕심만 앞세워 결과 만을 생 각했더라면 그래, 책을 출간했을 수도 있 겠지. 하지만 6년 동안 그려온 꿈이기에 더 신중하고 솔직해지고 싶었다. 이 또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기 때 문에 얻을 수 있는 깨달음이기도 하고. 그럼 내공을 쌓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 까? 2013년에는 유난히 내공을 쌓을 기회 가 다양했다. 일주일에 책 5~6권 읽기를 시작했고 조직 내에서 업무 영역이 확대 됐으며 대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 램에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있다. 10월에는 그룹 사내 방송 SK gbs의 주인공이 되기 도 했다. 많은 사람에게 나의 업( 業 ) 을 알 리는 과정은 내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왜 이 일을 하는지, 이 일이 누군가에게는 꿈 이고 희망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 이 모든 경험은 머지않아 완성될 내 책 한 페 이지를 채울 것이다. 나에게도 인생의 트레이너가 있었으면 2013년 1월호에 아무리 말해도 안 믿지만 한때는 문학청년 이라 소개한 이후로는 주 위에서 조금씩 알아주는 눈치다. 그래서 2013년을 시작하며 좋은 글귀를 꼬박꼬박 메모하고 나의 하루를 기록하기 위해 충 실히 일기를 쓰기로 계획했다. SNS와 노 트에 번갈아가면서 일기를 쓰고 있는데 역시 일기는 노트에 써야 제맛인가 보다. 한 장 한 장 일기장 넘기는 소리에 지난 일 년의 웃음과 울음이 배어 있다. 연초 체질 검사를 통해 건강의 심각성을 느끼고 체력 단련에 돌입했다. 일기를 쓰 는 것은 내면의 나 를 기억하고 알아가기 위한 것인 줄만 알았는데, 운동을 하면서 내 몸의 상태 까지 기록했더니 보다 체계 적으로 몸을 단련할 수 있게 됐다. 어느 날 불현듯 체력 단련을 위한 개인 트 레이너가 있듯 인생에도 트레이너가 있으 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자연 스레 지인들의 말에 조금 더 귀를 기울여 야겠다고 다짐했다. 2013년의 일기장을 교 훈 삼아 2014년에는 많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싶다. 4월의 새신랑, 또 다른 목표를 세우다 2014년 4월 나는 새신랑이 된다. 올해 초 다짐한 세 가지 목표 중 마지막 2013년 을 솔로 탈출의 원년으로 만들자 는 목표 를 이루고도 남은 쾌거다. 나머지 두 개 목 표를 완벽하게 이루지 못해 아쉽지만 지 금 내 곁에 있는 사람은 악기 배우기 대 신 남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법을 배우게 해줬고 회사에 큰 상을 안겨주는 것 대신 내 인생에 가장 소중한 상을 안겨주었다. 새해 목표 달성률이 마음속에 품은 의지 와 비례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연초 세운 첫 번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 했지만 뜻처럼 술술 풀리지는 않았다. 내 가 맡은 업무가 큰 위기에 빠지기 전까지 는 의지만 있다면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을 땐 많이 실망했다. 그때 모든 책임은 내 가 질 테니 용기 잃지 말고 마음껏 전진하 라 며 어깨를 토닥여주신 리더들의 응원 은 올해 내게 가장 소중한 깨달음이었다. 다가오는 새해는 나, 권혁화를 위한 원년 을 만들 것이다. 내가 행복해야 우리 조직 도 우리 회사도 행복해지는 법이니까. 20

21 ARS VITAE NEWS SK PEOPLE 고비사막을 가로지른 파란 운동화에는 찢기고 닳은 영광의 상처가 선명하다. 250km 완주였지만 고세진 사원은 지구 한 바퀴를 돌고 난 듯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한 뼘 더 자라 있다. 고비사막 250km, 서른둘의 도전 P. 40

22 22

23 23

24 24

25 25

26 글로벌 탤런트 청춘 이라면 호르헤 처럼 호르헤 델 카르멘 SK텔레콤 Project추진1팀 매니저 45도 각도에서 보면 얼핏 조지 클루니를 연상시키는 스마트한 얼굴이 보이고, 적당한 제스처를 섞어 자분자분 이야기하는 모습에서는 슬쩍 차도남의 오라가 풍긴다. 이름도 생소한 니카라과에서 훌쩍 날아온 서른넷의 호르헤 델 카르멘 매니저는 여전히 청춘을 질주 중이다. 글 : 정영아(자유기고가) / 사진 : 한수정(Day40스튜디오) 30

27 호르헤 델 카르멘(Jorge del Carmen) SK텔레콤 Project추진1팀 매니저는 모범생 같은 곱상한 외모와 달리 꽤 호기로운 DNA의 소유자이다. 라틴 의 피가 흐르기 때문일까? 그의 사전에 두려움 이란 단어는 애초에 없었던 것 같다. 젊었을 때는 고생도 즐거움이 라며, 돌연 직장을 그만두고 학업에 매진했고 MBA 졸업 문턱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쌓 을 때까지 몇 년이 걸리든 오로지 일에만 전념하리라 결심했다. 때마침 SK를 만났고, 한국 땅을 밝게 됐다. 어느덧 5년, 한국 동료들보다 매운 음식을 더 잘 먹고 된장찌개와 순두부가 진국임을 깨달아버렸다. 빡빡한 야근 뒤 동료들과 함 께하는 회식 자리에 열광하는가 하면, 주말에는 친구들과 어울려 홍대며 강남, 이태원 을 누비며 도시 여행자가 되기도 한다. 거짓말 조금 보태자면 이젠 고국인 니카라과보 다 한국이 더 편할 정도로 일에도, 한국 문화에도 익숙해졌다. 그 진정성을 바탕으로 호 르헤 매니저는 요즘 또 하나의 꿈을 차곡차곡 준비하고 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 만, SK텔레콤의 ICT 기술이 라틴아메리카에 진출할 때를 직접 그리고 있는 것이다. 니카라과 출신이라고 들었는데, 프로필을 보니 과테말라에서 태어났네요. 이후에도 니카라 과보다는 엘살바도르와 미국에서 지낸 기간이 더 깁니다. 특별한 이력인데요? 네. 부모님 고향은 니카라과지만 내전이 계속돼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태어나 여섯 살까지는 과테말라에서, 열네 살까지는 엘살바도르에서 살았어요. 고국인 니카라과는 내전이 잦아들고서야 다시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 봤자 고작 5년이지만 요. 대학교에 진학하고 한국에 오기 전까지는 미국에서 쭉 생활했습니다. 덕분에 유년 시절부터 다양한 경험을 하며 문화적 호사를 누릴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해외사업개발부문에서 재무 업무를 담당한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일인지 궁금합니다. 쉽게 말하면, SK텔레콤이 세계 각국의 혁신적인 회사들과 합작해서 글로벌 시장에 성 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일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는 글로벌 합작 개발 과정에 필요한 재무 관련 사항들을 전문적으로 처리하고 있고요. 예를 들어 우리가 이사할 때도 미리 등기부등본 등을 떼어 법적 하자가 없는 집인지 확인하고 집 상태와 주변 환경, 시세 등을 고려해 집값이 적정한지 등을 판단하잖아 요. 제가 맡고 있는 일도 비슷해요. 우리 회사의 안전한 투자를 위해 해당 기업에 대한 재무 상황 분석, 투자 위험과 수익 분석, 파이낸셜 엔지니어링(Financial Engineering, 금융공학)과 재무 모델 작성, 기업 심사(Due Diligence) 같은 재무와 금융 전반에 걸 친 거래 프로세스를 전담합니다. 2008년 SK텔레콤 글로벌 인턴십에 지원한 후 이듬해 정식 입사했습니다. SK텔레콤에는 어 떤 인연으로 입사하게 되었나요? 대학을 졸업한 후 전공을 살려 미국 NGO 단체인 국제개발은행에서 4년 동안 근무했습 니다. 막내로 일하면서 많이 배우고 나름의 커리어도 쌓았지만, 어느 순간 좀 더 배워서 보다 나은 커리어를 쌓아야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2007년 다시 학업에 뛰어들었죠. 처 음에는 학교를 마치고 다시 국제개발은행으로 복귀하려 했어요. 다시 함께 일하고 싶다 27

28 는 제안도 받았고요. 하지만 막상 MBA 과정을 마치고 나니 새로운 분야에서 새로운 경 험을 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더군요. 당시에 과학기술, 미디어, 정보통신 관련 산업 분 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때마침 SK텔레콤에서 인턴십 제의를 받았습니다. 사실 한국에 대해 아는 것이 전무한 상태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지만, 한국이 ICT 선진 국이고 SK텔레콤이 그 선두 기업이라는 정보를 접한 터라 막연한 호기심 반, SK텔레콤 에 대한 신뢰 반으로 시작한 것 같아요. 인턴십 과정을 거치면서 SK텔레콤의 역량과 잠 재력을 확실히 알게 됐고요. 이곳에서 제 역량을 키워 SK텔레콤이 글로벌 기업으로 자 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SK인이 되기로 결심하고 이듬해 정식 직원으로 입사했습니다. 친구들과 동료 그리고 SK 가족 여러분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특별한 시간에는 여러분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 특히 가족을 위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동양의 낯선 나라에서 혈혈단신으로 생활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나요? 어릴 때부터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접해서 그런지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습 니다. 오히려 호기심이 발동하죠. 처음에는 두 달 과정의 인턴십이었기 때문에 큰 부담 도 없었고, 아시아 나라는 한국이 처음이라 일한다는 생각보다는 낯선 여행지로 휴가 온 것 같은 기분이었죠. 만나는 사람들도, 보이는 풍경들도 신기함 그 자체였습니다. 무엇보다도 SK텔레콤만의 캐주얼하면서도 인정 넘치는 기업문화가 참 마음에 들었습 니다. 개인 중심으로 일을 처리하는 서양 기업들과 달리 한국은 팀 중심으로 협력하는 분위기잖아요. 덕분에 팀 구성원 간에 끈끈한 유대감이 깊어지는 것 같아요. 일을 마치 고 이어지는 캐주얼한 회식문화도 딱 제 스타일입니다. 술을 강요하지도 않고, 스스럼 없이 어울려서 담소를 나누는 분위기가 마치 친구들 모임같이 편안하고 유쾌하거든요. SK텔레콤만의 자유분방함이 느껴지네요. 회식은 주로 어디에서 하시나요? 제가 육식파라서요. 투뿔등심 가보셨어요? 한우숯불구이가 별미입니다. 그리고 새마 을식당 의 바비큐도 즐겨 먹어요. 그 외에 된장찌개나 순두부도 좋아하고, 특히 한국 고 28

29 춧가루의 매운맛을 좋아해요. 니카라과에도 매운 살사 소스가 있어서 즐겨 먹었거든요. 아마 매운 음식은 한국 동료들보다 제가 더 잘 먹을걸요? 정말 다른 문화에 빨리 적응하는 성격인가 봅니다. 그래도 처음에는 문화 차이로 인한 어려 움이 있었을 텐데요. 미국에서는 경력이 우선이었는데 한국은 직책이나 직위보다 나이가 우선인 것 같더라 고요. 제가 입사했을 때가 스물여덟 살이었는데, 나이를 우선시하는 낯선 풍토 때문에 한동안은 제 목소리를 내기 어려웠죠. 다행히 김우석 상무님의 도움으로 빨리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서양 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으신 분이셨거든요. 그리고 이후에 함께 일 한 류영상 본부장님, 한명진 팀장님 역시 제겐 천군마마 같은 분들이십니다. 팀원들의 배려도 많았고요. 덕분에 5년이란 시간을 참 알차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SK텔레콤 구성원으로서 가장 뿌듯한 순간이 있다면 언제인가요? 더불어 글로벌 탤런트로 서 역량을 발휘한 경험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아무래도 라틴아메리카 관련 프로젝트를 담당했을 때죠. 최종적으로 성사된 프로젝트 는 아니지만 2010년 멕시코 기업과 프로젝트에 참여했을 때 가장 뿌듯했습니다. 모국 어인 스페인어로 대화했기 때문에 보다 자신 있게 그리고 자유롭고 적극적으로 SK텔레 콤의 역량과 비전을 소개할 수 있었거든요. 그때 니카라과에도 SK텔레콤이 진출하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고 생각했죠. 마지막으로 SK인이자 글로벌 탤런트로서 어떤 꿈을 품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직까지 라틴아메리카는 상대적으로 통신 산업이 낙후되어 있기 때문에 ICT 강자로서 SK텔레콤이 투자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은 지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저에게도 라틴아메리카 관련 업무가 주어지겠죠? 그때를 대비해 역량을 키우겠습니다. 전진 매니저 SK텔레콤 Project추진1팀 니카라과에서 날아온 열정의 화수분 브라질 출장에서 처음 만난 호르헤 매니저의 모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때는 다른 부서라 서로 잘 몰랐는데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3개 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며 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올해 제가 Project추진1팀으로 합류했는데 호르헤 매니저의 모습은 변함이 없네요. 언제나 열정적이고 에너지 가득하고. 29

30 SK 뉴스 피플 아띠, ICT 한류를 열다 글 : 홍지은(자유기고가) / 사진 : 김진섭(Day40스튜디오) 신소영, 한정희, 오정혁 매니저(사진 왼쪽부터) SK텔레콤 Smart Appcessory 사업팀 스마트로봇 아띠는 개발 단계에서부터 세계 무대를 겨냥했다. 앞으로 프랑스 수출에 이어 말레이시아, 인도 등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란 뭘까요? 글로벌이란 뭘까요? 모 광고 속 질문에 SK텔레콤 융합 이 개발한 스마트로봇 아띠(Atti) 라는 새로운 답 하나를 추가해야 겠다. ICT와 교육이 만나고, 아이를 향한 엄마의 마음에 첨단 기술을 더해 탄생한 스마트로봇 아띠가 프랑스 빅로봇 社 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옳거니, 무릇 융합, 글로벌이란 이 정도는 돼야지. SK텔레콤 Smart Appcessory 사업팀 신소영, 오정혁, 한정희 매니저는 아띠 프로 젝트를 진행하면서 유기적으로 소통하는데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 신소영 매니 저는 콘텐츠, 오정혁 매니저는 소프트웨어, 한정희 매니저는 하드웨어를 주로 담당했지 만 서로 다른 세 분야가 아띠 라는 하나의 가 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덕분에 아 띠는 전혀 새로운 교육용 스마트로봇의 탄생 을 알리며 세계를 순항하고 있다. 지금까지 스마트로봇은 프로그램이 탑재된 거치대 역할이 강했어요. 아띠는 이 점에 집 중했죠. 아이의 두뇌와 신체 발달에 도움을 주는 학습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스마트폰을 중앙처리장치로 활용해 콘텐츠를 크게 확장 했어요. 동작, 음성 인식은 물론 책이나 카드 등 학습 교재와 결합해 지루할 틈도 없답니 다. 특히 아이와 반응하는 로봇 간의 유대감 형성은 책은 절대 줄 수 없는 효과이고요. (오정혁 매니저) 기존 스마트로봇에 대한 소비자의 의구심은 고스란히 아띠의 설계 포인트가 됐 다. 입증된 교육 콘텐츠는 당연하고 아이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도 개발했 다. 또 엄마들에게 직접 교육 콘텐츠의 선별권과 감독권을 주었다. 미국 유타주 립대학이 아띠를 활용한 학습 경험이 유아 학습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입증함으 로써 소비자의 의구심은 신뢰로 바뀌었다. 스페인 최대 이동통신사인 텔레포니카(Telefonica)가 진행하는 유소년 IT 교육 프로그램 탈렌툼스쿨 에 아띠가 활용됐는데, 학생과 학부모의 반응이 아주 좋았 어요. 텔레포니카가 다른 나라에 전시장을 내주는 일은 이례적인데, 아띠에 대한 관심을 방증하는 일이겠지요? (신소영 매니저) 친한 친구 오랜 친구 라는 뜻처럼 아띠가 국내는 물론 세계의 어린이에게 즐거 운 학습 파트너가 되기를 바라는 세 사람.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K-스마트로봇 스타 정도는 돼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려면 더 많은 관심과 투자 가 필요하겠죠. 긍정적인 선순환으로 생산량은 늘고, 가격은 내려가고, 콘텐츠 개 발로 시장은 확장하고요.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지만 어쩐지 다시 시작이란 생 각이 듭니다. 말레이시아, 인도를 넘어 더 많은 아이들이 아띠와 공부하려면요. 30

31 과 일본이 독점해오던 PCT(Polycyclohexylene Dimethylene 미국 Terephthalate) 시장에 Made in Korea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바람 의 근원지를 따라 도착한 곳은 SK케미칼 폴리머연구실. 국내 최초 슈퍼엔지니어 링 플라스틱 PCT 소재 개발을 총괄한 김태영 SK케미칼 폴리머연구실 수석연구 원은 PCT 개발 성공의 일등공신으로 SK케미칼이 오랜 시간 축적해온 폴리에스 터 기술 역량을 꼽았다. PCT 개발에 드는 시간은 어느 회사가 개발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클 수밖에 없 습니다. PCT 핵심 원료 중에 고기능 플라스틱 원료인 CHDM(Cyclohexanedimethanol)이라 는 소재가 있는데요. 전 세계에서 미국 화학 기업인 이스트만 社 와 대한민국의 SK케미칼, 오직 두 회사에서만 생산할 수 있어요. 3년이 라는 짧은 시간 만에 개발부터 양산까지 성공 할 수 있었던 비결은 우리에게 CHDM 소재 생산 기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PCT가 아주 새로운 소재는 아니다. 최근 LED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LED 소재로 쓸 수 있을 만큼 내열성과 반사율이 안정적인 PCT 에 대한 요구도 따라 높아졌다. 그러므로 PCT 품질의 관건은 얼마나 높은 온도에서, 얼마나 잘 견디느냐가 됐다. SK케미칼은 독창적인 고 온 *중축합기술로 260 이상의 고온에서도 견디는 내열성과 세계 최고의 반사 율을 자랑하는 PCT를 세상에 내놓았다. 그리고 11월 18일 그 기술력은 2013 대 한민국 기술대상 에서 올해의 10대 신기술 인증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으로 증명됐다. *중축합( 重 縮 合 ) 축합( 縮 合 )반응을 되풀이하면서 고분자 화합물이 만들어지는 반응 PCT는 열 안정성과 반사율이 뛰어나야 하는데 이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려니 개 발 과정이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 1차적으로 연구실에서 테스트에 성공하면 물 량을 양산 규모까지 단계적으로 점점 키워가면서 실험을 반복하는데요, 양산 실 험까지 도달하는 과정이 정말 지난했죠. 첫 양산 실험에서는 1톤이 넘는 큰 반응 기에 PCT를 넣어 끓이고선 모두가 한마음으로 밤새 지켜봤는데 애석하게도 결 과가 좋지 않았어요. 그때의 실망감이란. 한 번 실패는 만 가지 병사라 했듯 그날의 실패가 주춧돌이 되어 2013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이라는 영예를 거머쥔 것이 아닐까? 화학 업계의 신소재 경쟁이 뜨 거운 지금, PCT의 성장 비전은 아주 밝다. 김태영 수석연구원에게 PCT와 함께한 3년의 시간은 기술 개발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시간이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에 대한 부담감, 실패에 대한 두려 움을 해결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2013년을 빛낸 PCT 글 : 정영아(자유기고가) / 사진 : 한수정(Day40스튜디오) 김태영 수석연구원 SK케미칼 폴리머연구실 SK케미칼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PCT 소재가 2013 대한민국 기술대상 에서 10대 신기술로 선정됐다. 31

32 OLD & NEW SK인이 연말을 보내는 방법 숨은 장기 자랑 해외 주재 요원이 많은 그룹에서는 가족을 위해 송년잔치를 베푸는가 하면 연말 특별합숙훈련으로 일체감을 조성하는 기업도 있다. - <매일경제> 1983년 12월 16일 기사 중에서 1988 선경매그네틱 사원송년잔치 : 흥겨운 단합의 한마당 회사 송년회에는 꼭 구성원들만 참여해야 하나? 술 마시고 노래하며 1차, 2차, 3차까지 달려야 하나? 선경매그네틱은 구성원 과 구성원 가족이 함께 즐기고 구성원의 숨은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성균관대학교 수원캠퍼스 체육관을 통째로 빌려 구성원과 가족 2,000여 명을 초대했다. 1988년 12월 3일 체육관 앞은 마치 유명 가수의 연말 공연장처럼 시끌벅적했다. 라이브 공연이라도 하듯 드럼과 건반 등의 악 기가 운반되는가 하면 에어로빅복이나 무대 의상으로 보이는 독특한 옷을 입은 사람들이 정신없이 뛰어다닌다. 강은철, 유미 리 등 유명 가수들도 보이고 저마다 응원하는 사람 이름을 적은 플래카드까지 등장했다. 사실 선경매그네틱이 주최한 사원송 년잔치는 웬만한 프로 가수들의 공연보다 더 화려하고 다양하다. 촌극, 혼성 에어로빅, 허슬 시범, 참가자 전원이 선보이는 흥 겨운 디스코까지. 실력도 모두 수준급이다. 하지만 승부는 승부인 법. 최우수상의 영광은 어깨에 장구를 메고, 머리에 띠를 두 른 채 화려한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창부타령 을 부른 장영호 관리부 사원에게 돌아갔다. 의상은 또 어디서 구했는지 무대 위 모습이 꽤 그럴싸하다. 회사가 준비한 송년회에서 일 년 동안 회사에 가장 큰 힘이 되어준 구성원과 우리 구성원에게 가장 큰 위로와 희망이 되어준 가족들은 흥겹게 웃고 한바탕 제대로 즐기면서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하고 있었다. 132

33 이웃과 사랑 나누기 송년회는 우리 그룹의 한 해를 함께 만들어온 구성원과 가족, 우리 사회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시간이다. 매서운 한파가 우리의 마음까지 꽁꽁 얼리려 할 때 서로 다독이며 따뜻한 온기를 주고받는 화합의 자리다. 글 : <사보 SK> 편집실 2012 SK건설 희망메이커 사랑나눔 페스티벌 : 마음이 훈훈해지는 시간 희망메이커는 SK건설의 독특한 기업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교류를 더욱 다양화해 경제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후원 대상자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 2012년 희망메이커 사랑나눔 페스티벌 현장에서 연말이다. 직장인에게는 이제 슬슬 송년회 계획 세우랴 여기저기 모임 참석하랴 바빠질 때다. 작년 이맘때 SK건설 구성원들도 송년회 때문에 바쁜 연말을 보냈다. SK건설 구성원이 후원하는 희망메이커 대상자들과 함께 송년회를 즐기기로 했기 때문이 다. 이름 하여 희망메이커 사랑나눔 페스티벌. 바쁜 업무에 송년회까지 준비하려니 피곤할 텐데, 구성원의 모습은 훈훈하기만 하다. 아이들에게 나눠 줄 희망키트를 포장하 는 손은 쉴 틈이 없다. 아이들이 겨우내 쓸 따뜻한 방한용품에 직접 쓴 크리스마스카드, 아이들을 향한 마음을 정성껏 담는다. 정릉종합사회복지관도 분주하기는 마찬가지. 복지관 소속 아이들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선보일 난타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12명의 아이들이 장구를 두드리던 소음은 어느덧 하모니가 되고 긴장 가득한 얼굴에서는 조금씩 여유와 자신감이 묻어난다. 드디어 페스티벌 당일. 영하의 날씨와 칼바람에 잔뜩 몸을 웅크린 채 송년회장에 모인 SK건설 구성원과 희망메이커 대상 가족 들은 서로 온기를 나누며 포근함을 느낀다. 그리고 포근함은 곧 열정과 환호로 바뀌었다. 산타 옷을 입고 걸그룹 춤을 추는 남 자 구성원의 열정적인 무대, 숨겨왔던 노래 실력을 발휘하는 아이들에게 환호하는 객석.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더 돈독한 인연을 준비하는 SK건설 구성원과 희망메이커 대상자들에게 2012년 12월 22일은 더없이 풍요롭고 따뜻한 하루였다. 33 2

34 쉼표 여행 사막에 한 해를 묻고 파도에 한 해를 보내다 김경환 코원에너지서비스 집단에너지기술팀 매니저 부부의 태안 한 바퀴 1 한여름의 여흥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바다, 앙상함으로 버티기 위해 아우성인 숲. 겨울 초입의 여행은 소멸의 징후를 피할 수 없다. 그런데 비우고 털어내 본연의 모습을 드러낸 그곳에는 오히려 충만한 생명력이 가득하다. 한 해를 배웅하기 위해 찾은 태안에서 새해를 마중할 기운을 얻다. 글 : 강현숙(자유기고가) / 사진 : 김진섭(Day40스튜디오) 2

35 3 4 평일 하루를 떼어 찾은 충남 태안은 한적하다. 뒤에서 보채지 않고, 앞을 따라잡을 필요 도 없이 절로 속도를 늦추게 된다. 오늘은 아침 일찍 김경환 매니저가 아내의 손을 잡고 나섰다.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 지 빡빡한 수험생 생활을 하고 있는 아내에게 불쑥 청한 여행은 머리를 식히기 위한 작 은 일탈이었다. 때마침 결혼 5주년도 한 달 앞으로 다가와 있었다. 스물다섯, 이른 나이에 세 살 연상의 아내와 가정을 꾸린 김경환 매니저는 죽이 잘 맞 는 친구와 나란히 걷는 즐거움으로 지난 5년을 채워왔다. 가까운 지인들만 모인 소박한 결혼식에 호사스러운 웨딩 촬영은 생략하고, 부산으로 신혼 여행을 떠났다. 순간순간의 선택에 있어 늘 마음이 통했던 소중한 사람. 그 손을 맞잡고 태안의 느긋한 숲으로, 바 다로 걸어간다. 비밀의 정원으로 초대합니다 ❶, ❷ 바람이 불 때마다 지형이 바뀌는 신두 리 해안사구는 바람의 땅 이다. 서해를 건너온 매서운 바닷바람이 파도에 밀려온 고운 모래를 육지로 실어 나른다. 오래 전부터 한줌씩 쌓아 온 모래성이 거대한 모래 언덕으로 거듭났다. ❸ 한국 국적으로 귀화한 미국 출신의 故 민병 갈 박사. 그는 사재를 털어 태안의 헐벗은 산 림에 천리포수목원을 설립했다. ❹ 평일 하루를 떼어 수험생 아내 김성동 씨와 충남 태안으로 2013년을 마무리하는 여행에 나선 김경환 매니저. 때를 놓쳐버린 지각생처럼 쭈뼛쭈뼛 발을 들여놓는다. 절정의 녹음도, 오색 단풍도 모 두 빛을 잃었을 겨울 수목원 앞에서 발길을 주저하는 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하지 만 천리포수목원 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국내 최대 1만 4,000여 품종의 식물을 보 유한 천리포수목원은 낯선 발걸음을 기꺼이 반긴다. 그리고 보란 듯이 가을 벚꽃의 하 얀 꽃송이를 자랑한다. 겨울 초입에 찾은 식물원의 환영식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천리포수목원은 그 모습을 대중에 개방한 지 5년이 채 되지 않았다. 1945년 미군 장교 로 한국에 발을 디딘 이후 한국인으로 귀화해 평생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처럼 살다간 민병갈(Carl Ferris Miller) 선생. 그가 1962년부터 부지를 매입하고 1970년부터 수목원 조성에 박차를 가해 일군 국내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 바로 이곳이다. 예쁘게 보이기 위 해 수목들을 인위적으로 한데 모아 조성한 것이 아니라 종의 다양성과 어울림을 위해 자연스럽게 가꾼 것이 천리포수목원의 특징. 무엇보다 40년간 연구 목적으로만 출입할 수 있었기에 손때 묻지 않고 아는 사람만 아는 비밀의 정원으로 통해왔다. 민병갈 선생 이 타계한 이후 그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총 7개 구역 가운데 첫 번째인 밀러가든만 35

36 개방한 것도 2009년이다. 파란 눈의 이방인이 낯선 땅에 가꾼 수목원. 한반도의 자생식물과 해외 60여 개 국에서 건너온 식물들이 한데 어우러진 정원은 친근하면서도 이국적이다. 그 속 깊은 이야기를 자세히 듣기 위해 해설사와 함께하니 무심코 지나칠 꽃과 나무가 하나도 없다. 뿌리가 땅 위로 솟는 낙우송의 모습에 놀라고, 바나나를 축소한 듯 한 희수나무의 씨앗이 신기하기만 하다. 겨울 찬 바람을 이끌고 날아온 철새 흰 뺨검둥오리는 어느새 수생식물원의 터줏대감 노릇을 한다. 철없이, 느리게 거니는 부부 산책 한창 물이 오른 녹음에 비하면 옷을 덜 입은 모습이 분명하지만, 몇 겹 덜어낸 모 습마저도 그만의 운치가 가득하다. 사시사철 언제 찾아도 그 계절의 멋을 우려낼 줄 아는 곳, 아시아 최초로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 으로 지정된 데는 이유가 있 는 법이다. 특히 왼편 언덕으로 올라가면 천리포해변과 나란히 걸을 수 있는 해 안 산책로가 등장한다. 멀리 보이는 낭새섬을 바라보며 아직은 가벼운 바닷바람 을 맘껏 맞아본다. 겨울바람 특유의 청량함이 묵직한 머리를 비워준다. 공무원 임용시험을 공부하는 아내의 하루를 보니 매일매일이 전쟁이더라고요. 몰아치는 일상에 쉼표를 선물하고 싶었어요. 사색하고, 멈추고, 가만히 들여다보 는 시간이 필요했는데 이곳 수목원이 딱 어울리는 공간 같아요. 평일 오전 10시, 학원과 회사를 벗어나 한가롭게 산책하는 여유가 꿈만 같다. 오 1 랜만에 상상의 나래도 맘껏 펼쳐본다. 진초록 잎에 빨간 열매를 맺고 있는 호랑 가시나무에 하얀 눈이 쌓인 한겨울의 풍경을 그려보기도 하고, 지금은 앙상한 나 뭇가지뿐이지만 풍성한 목련과 동백이 핀 봄의 정원도 상상해본다. 김경환 매니저는 어릴 적 끼고 읽던 톰 소여의 모험 과 빨강 머리 앤 속 한적 한 숲길을 떠올린다. 조금은 철없이, 그래서 조금 더 행복할 수 있었던 책 속의 이야기는 이들 부부의 지난 5년의 추억과 이어지는 것이기도 하다. 서로가 서로 를 키웠다고 주고받는 농담 속에 애정이 담뿍 묻어난다. 서울 구석구석을 걷고 또 걸으며 데이트했던 그때의 추억이 고스란히 되살아난다. 그 애틋한 마음이 변 치 않음에 감사하며 서로의 손을 더욱 꼭 잡는다. 바람과 시간이 빚은 모래 선물 소문은 자자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사막 풍경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크 게 기대하지 않았던 건, 그저 조금 높고 긴 모래 언덕에 불과할 거라 제멋대로 깎 아내렸기 때문이다. 드디어 그 소문의 주인공인 신두리 해안사구 와 마주하게 됐다. 함부로 얕잡아본 것에 사과할 틈도 없이 쉼 없는 감탄사가 이어진다. 중동 의 혹은 아프리카의 사막 한 구석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시야각에 잡히는 풍경 전체가 영락없이 사막 이기 때문이다. 이 놀라운 광경은 시간의 선물이다. 무려 1만 5,000년 전, 신두리 해안의 모래가 서해안 특유의 겨울 북서풍으로 내륙에 쌓이며 3.4km, 너비 500m 1.3km의 모 36 2

37 ❶, ❹ 아시아 최초로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 으로 지정된 천리포수목원은 한반도의 자생식물과 해외 60여 개국에서 건너온 식물들이 어우러져 있다. 설립 이후 40년간 연구목적 외에는 출입할 수 없는 비개방 수목원이었으나 설립자의 나무사랑 정신을 알리고 계승하기 위해 2009년부터 7개의 관리지역 중 첫 번째 정원인 밀러가든을 개방했다. ❷, ❸ 희귀식물의 보고로 잘 알려진 천리포식물원에서는 평소 주변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한 시간여 식물원을 둘러보다 보면 허투루 지나칠 꽃과 나무가 하나도 없다

38 1 2 ❶ 한국의 사막 으로 불리는 신두리 해안사구는 길이 3.4km에 폭이 넓게는 1.3km에 달하며 면적은 서울 여의도보다 넓은 98만m2에 이른다. ❷ 두웅습지는 바닷물과의 밀도차로 인해 빠져나가지 못한 물이 사구지대의 모래톱 사이에 저장되며 형성됐다. 담수의 양이 풍부해 수서곤충의 산란지 역할을 한다. ❸ 태안 해변은 청명한 푸른 하늘과 바다위로 떨어지는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잘 익은 홍시빛으로 물든 겨울바다의 일몰이 장관이다. 44

39 래언덕을 만들어낸 것이다.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다. 이곳의 진면목은 강렬한 햇살과 어우러져야 한다. 바람이 만들어낸 모래 언덕의 날선 모 서리와 잔파도를 연상케 하는 모래 물결들이 빛을 받아 그림자를 드리우는 그때, 순식간에 사막으로 공간 이동하게 된다. 김경환 매니저 부부는 곧장 모래 언덕을 향해 달려간다. 언덕 너머에는 바짝 마 른 풀과 나무들이 사막의 황량하면서도 이국적인 정취를 더한다. 더 멀리 시선을 뻗으면 신두리 해안과 바다가 이어진다. 사막과 이어진 바다 풍경은 신기루처럼 몽환적이다. 아름답기 때문에 현실감을 잃어버리는 신두리 해안사구는 마지막까 지 몇 번이고 뒤돌아보게 할 만큼 마음을 훔쳤다. 근처에 자리 잡은 두웅습지는 신두리 해안사구의 배후 습지다. 해안사구와 함께 만들어져 토질은 모래이지만, 해안사구가 바닷물의 유입을 막아 물은 순수한 민 물인 해안습지 가운데 하나인 것이다. 7,000년의 세월 동안 변치 않고 생태계를 보전해온 이곳에는 멸종 위기종인 금개구리, 맹꽁이, 표범장지뱀이 자연 서식하 고 있다. 겨울 습지에서 생명의 기운을 느끼기는 쉽지 않지만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작은 웅덩이 하나가 품은 생명의 힘은 새삼 놀랍게 다가온다. 잔잔한 수면 아래 숨어 있을 그들에게 살금살금 겨울 인사를 건네볼 뿐이다. 3 노을, 내일을 위해 타오르다 태안의 바다는 동해의 쪽빛 바다색을 발하면서도 남해의 굽이진 해안선을 동시 에 품고 있다. 우리나라 유일의 해안국립공원 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태안의 바 다는 빛과 선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지녔다. 거기에 바다로 떨어지는 붉은 일몰의 장관은 서해의 특권이다. 백리포와 천리포, 그리고 만리포해변까지 태안의 해변 은 그 이름만으로도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이왕이면 가장 통 큰 만리포해변으 로 저무는 해를 쫓아가본다. 겹겹의 구름을 뚫고 유난히 붉은 해가 천천히 바다 로 내려앉는다. 붉게 물드는 일몰 앞에서 김경환 매니저 부부는 오늘 하루를 그 리고 한 해를 정리한다. 저는 올해 8월 SK로 자리를 옮기고, 아내는 시험 공부를 시작하느라 서로 챙기 고 이해하는 마음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여러모로 치열한 한 해였는데 고비를 다 넘기고 나니 어느 순간 어른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에요. 결혼하고서도 늘 친구 처럼, 때로는 철없이 편하게 굴었는데 올해 크게 성장한 것 같아요. 앞으로 더 크 게 안아줄 수 있는 남편이 돼야죠. 아내 김성동 씨는 공부한다는 핑계로 시시콜콜한 투정까지 모두 남편에게 뱉어 냈다. 하지만 고백한다. 늘 고맙고 안쓰럽고, 무엇보다 어제보다는 지금, 지금보 다는 내일 더 많이 사랑할 거라는 것을. 해가 저물수록 두 사람의 그림자가 점점 길어진다. 올 한 해 한 뼘씩 성장한 철부 지 부부를 응원하려는 걸까. 길어진 팔을 뻗어 만리포해변의 붉은 노을에 멋진 인사를 건네본다. 치열했던 2013년에게, 그 추억 모두 고맙고 사랑스러웠다고 말 이다. 어쩌면 노을은 내일을 위한 지상 최고의 예고편인지도 모르겠다. 39

40 나의 애장품 고비사막 250km, 서른둘의 도전 고세진 SK종합화학 Performance Rubber영업팀 사원 고비사막 250km를 가로지른 파란 운동화에는 찢기고 닳은 영광의 상처가 선명하다. 촘촘히 박힌 모래를 털어낸 지는 오래지만 한 켤레의 운동화는 순식간에 고비사막을 불러온다. 고세진 사원의 땀과 깡과 도전이 함께한 그곳으로. 글 : 강현숙(자유기고가) / 사진 : 한수정, 김진섭(Day40스튜디오) 142

41 사막을 가로지르는 250km 대장정. 고세진 사원에게 이 혹독 한 레이스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7년, 스물여섯 젊음 의 패기와 대학 3학년의 불안이 교차하던 그때, 우연히 다큐 멘터리로 접한 아프리카 사하라사막 마라톤은 끓어오르는 열정 그 자체였다. 그리하여 도전! 미국의 오지 레이스 전문 기획사가 주관하는 세계 4대 극한 마라톤의 첫 시작이었다. 그리고 30대가 되어 그 두 번째 도전으로 몽골고원에 펼쳐진 고비사막을 택했다. 몸은 무거워졌고, 길은 더 험했지만 그만 큼 세상은 더 넓어졌다. 고비사막에서 말춤 추는 남자 입사 4년 차,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운 때잖아요. 일상을 벗 어난 도전으로 스스로 재도약의 계기를 만들고 싶었어요. 해 마다 이런저런 핑계로 포기했는데 올해는 제대로 마음먹고 비행기 티켓부터 끊었습니다. 사라하사막 때는 마라톤 풀코스에 100km 완주까지 체력을 기르는 데 공을 쏟았지만 이제 직장생활을 하는 그에게 그만 한 여유가 없었다. 대신 짬짬이 걷고 달리고, 주말이면 산에 오르며 기본 체력을 다졌다. 그리고 결전의 2013년 6월 2일, 드디어 사막이라기보다는 초원에 더 가까운 고비사막 레이 스 첫날이 밝았다. 필수 장비만 담은 배낭 무게만 10~15kg이에요. 예전에는 그걸 매고도 뛰었지만 고비사막은 자갈도 많고, 체력도 무리 일 것 같아 일찌감치 걷기로 했습니다. 마라톤이라고 해도 하루 40km씩만 걷거나 뛰면 되거든요. 그렇게 마음을 놓고 걸으니 주변 풍경도 자세히 살피게 되고, 세계 각국의 개성 있는 참가자들과 이야기도 나누면서 좋은 인연을 쌓게 됐어 요. 운동화를 잘못 골라 고생하던 친구와 늘 꼴찌로 캠프에 도착했는데요. 그 격려의 박수에 맞춰 싸이와 슈퍼주니어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곤 했어요. 그 와중에 흥도 살리고 한국도 알려야겠다 싶었던 거죠. 터덜터덜 들어오는 꼴지지만 누구보다도 가장 큰 박수를 받 은 고세진 사원이었다. 속도를 늦추고 얻은 인연과 추억, 이 것은 사하라사막에서는 얻지 못했던 고비사막의 선물이었다. 아르헨티나에서 온 60대 할아버지도 끝까지 완주해냈다. 갖 가지 사연을 품고 고비사막까지 날아온 이들과의 대화는 세 상 어느 교과서에서도 찾을 수 없는 생생한 배움이었다. 네 켤레의 운동화, 가슴 뛰는 약속 250km 완주였지만 지구 한 바퀴를 돌고 난 듯 세상을 바라 보는 시각이 커진 것이다. 남들이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도 전은 이토록 예기치 못한 선물들을 곳곳에 숨겨놓는다. 고비사막 마라톤은 거의 매회 코스가 바뀝니다. 외국인을 한 번도 보지 못한 오지 마을을 지나기도 하지요. 얼마나 다 양한 풍경, 얼마나 다양한 삶, 얼마나 다양한 인생이 있는지 제 두 발로 걸으며 보고 느끼는 것, 그것이 진정한 극한 마라 톤의 매력인 것 같아요. 몸은 고달팠지만, 고비사막 마라톤의 전리품인 운동화를 바 라보면 고원의 눈 덮인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마지막 골인 지 점이 떠오른다. 동시에 마음이 부푼다. 그곳에서 받은 에너지 가 고스란히 살아나기 때문이다. 고비사막은 한동안 잊고 지 낸 도전 이라는 불씨를 되살렸고, 고세진 사원의 남은 2013 년을 뜨겁게 달궈주었다. 애틋하면서도 고마운 운동화다. 이제 칠레 아타카마사막과 남극 마라톤이 남았습니다. 차례 로 완주할 계획이에요. 그때가 되면 저도 40~50대가 되었을 지 모르지요. 그래도 끝까지 해볼 계획입니다. 고세진 사원은 나머지 두 켤레의 운동화도 모을 작정이다. 새로운 것을 흠모하는 도전은 결코 나이를 먹지 않는다. 이 가르침도 이번 고비사막에서 배운 것이다. 고비사막은 한동안 잊고 지낸 도전 이라는 불씨를 되살렸고, 남은 2013년을 뜨겁게 달궈주었다. 돌부리에 채이고 잡초에 쓸리며 사막을 가로지른 운동화가 애틋하면서도 고맙다.

42 42

43 SK PEOPLE NEWS ARS VITAE 2

44 도시 이야기 용인 山高水淸 SK 인재 양성의 중심 경기도의 중심에 자리한 용인은 예부터 명당으로 손꼽히며 이름난 학자와 위인을 두루 배출한 땅이다. 글로벌 기업 SK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바로 이곳 용인에서 배우고 커간다. 야트막한 산자락을 병풍처럼 두른 고즈넉한 청산에 SK의, SK인의 정신이 숲을 이뤘다. 글 : 홍순석(강남대학교 국어국문과 교수) / 사진 : 하형주(Roundbox스튜디오), 용인시청 48

45 조선 초기 문신 김수령(金壽寧, 1436~1473)이 지은 용인신정기(龍仁新亭記) 의 내용을 보면 용 인은 작은 고을이나 서울과 인접하고 있어 대소의 빈려(賓旅)가 밤낮없이 폭주하며, 이곳을 경유 하지 않을 수 없으니 남과 북의 목구멍이라 하겠다 며 용인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2014년 지명(地名) 600주년을 맞는 용인은 옛 고지도와 지금의 행정지도를 나란히 펼쳐놓고 비 교해보아도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조선 초기부터 지금의 서울특별시와 맞먹는 면적이었으며, 과거와 마찬가지로 지금까지도 교통 중심지로서 역할하고 있다. 비단 지리적 위치뿐만 아니라, 용인은 자신들의 역사와 문화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용인 사람들의 노력으로 기름진 땅의 명맥 을 유지해오고 있다. 글쓴이 홍순석 교수는 용인에서 태어나고 자란 자타공인 용인 토박이다. 용인 태성고 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다 지금은 강남대학교에서 한국고전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용인시 문화재위원, 지명위원, 용인시사편찬위원회 상임위원 등 지난 30여 년간 용인 의 지역학 연구에 남다른 애정을 쏟아왔다. 얼마 전 용인 지역 6개 대학에 용인학 강 좌를 개설했으며 용인학 시민강좌 를 주도하고 있다. 용인학_용인, 용인사람들 용 인의 옛노래 용인학 길라잡이 등을 썼다. 49

46 화이부동의 조화 어진 사람들이 가꾸는 풍요의 땅 ❶ 한국민속촌은 조선시대 후기의 생활상을 그대로 재현한 한국 고유의 민속 전시관으로 용인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 잡았다. ❷, ❸ 비디오아트의 창시자 백남준의 작품 세계와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백남준아트센터. 삼원소 TV물고기 TV시계 로봇 456 등을 비롯해 2,285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수도권 남부의 핵심 도시인 용인은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한택식물원, 백남준아트 센터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시설 덕분에 해마다 2,000만 명의 관광객이 다 녀가는 관광 휴양도시로 발돋움했다. 대한민국을 방문한 외국인이라면 한 번쯤 용인을 찾을 만큼 관광 인프라도 탄탄하다. 대학 박물관 미술관 연수원 등 문 화시설이 가장 많은 곳도 용인이다. 수도 서울과의 뛰어난 접근성에 빼어난 자연 환경, 문화시설까지 더해져 용인에 산다는 것은 그 자체가 프리미엄이기도 하다. 용인은 선사시대 남북방식의 고인돌이 공존하는 곳이다. 삼국시대에는 군사 요충 지로 역할하며 백제, 신라, 고구려 삼국이 서로 용인 땅을 차지하려고 다퉜다. 고 려시대는 용인의 역사에서 가장 번창했던 시기로 고려의 몽골전 사상 가장 극적인 승리로 기록된 처인성 전투의 전승지로 떠올랐다. 조선시대에도 군사 요충지요, 교 통의 중심지였음은 변함없다. 조광조( 趙 光 祖, 1482~1519)가 동방성리학의 조종( 祖 宗 )이라 추앙받는 정몽주의 학덕을 계승한 유학( 儒 學 )의 성지이자, 조선 후기 문신 이재( 李 縡, )가 예학( 禮 學 )을 집대성한 기호학파의 산실도 용인이다. 실학파 언어학자 유희( 柳 僖, )도 이곳 용인에서 태어났다. 근대 용인에는 토착 무속신앙과 천주교 가 공존했다. 일제 강점기에는 항일과 친일이 병존했다. 지금의 용인은 도시와 농 촌, 즉 도농복합도시로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처럼 용인은 시대마다 다양한 문 화적 여건 속에서 서울과 지방의 문화를 고루 수용하며 고유한 문화를 일궈왔다. 1 50

47 한마디로 전래의 고유성을 고집하면서도 새롭게 유입되는 문화를 적극 수용하며 발전해온 것이다. 용인은 지정학적으로 우수한 공간 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단지 면적이 넓다는 이 야기가 아니다. 전체 용지가 가용지( 可 用 地 ), 즉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살아 있는 땅 이라는 점이다. 용인은 예로부터 풍수지리적으로 산수( 山 水 )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땅으로 정평이 났다. 주거지로서의 양택( 陽 宅 )이든, 묘지로서의 음택( 陰 宅 ) 이든 모두 명당이라는 뜻이다. 옛날부터 지금까지도 중요 군사 거점 지역이자 중 요 교통로로, 조선시대 때에는 고관대작들이 벼슬에서 물러나 전원생활을 즐기던 곳이기도 하다. 이처럼 출중한 공간 자원을 표상하는 지역의 이름으로서 용인( 龍 仁 ) 도 가히 명품이다. 용인이라는 명칭은 조선 태종 13년(1413)에 용구현( 龍 駒 縣 )과 처인현( 處 仁 縣 )의 명칭에서 한 글자씩 따와 지은 이름이다. 논어 의 이인( 里 仁 )편에는 마을에 어진 사람이 있음을 아름답게 여기나니 어진 곳을 선택해 몸을 두지 않는다면 어찌 안 다고 할 수 있겠는가 라는 구절이 수록돼 있다. 지명으로 쓰인 처인현 은 곧 어진 사람들이 사는 마을 이라는 뜻이다. 이보다 더 좋은 이름이 있겠는가. 이같은 까닭 에 용인에는 용인에서 태어난 인물인 생거( 生 居 ) 외에도, 태어나진 않았지만 용 인에 머물며 숱한 업적을 남긴 우거( 寓 居 ), 죽어서 묘를 용인에 둔 사거( 死 居 ) 인물이 많다

48 1 사거용인, 죽어서도 살고픈 땅 길지로 정평 나다 생거진천 사거용인( 生 居 振 川 死 居 龍 仁 ). 살아서는 진천이 좋고, 죽어서는 용인이 최고라고 한 만큼 용인에는 명당이 많다. 고려시대 명현 이석지, 진화, 이제현, 정몽 주의 묘역이 있는가 하면, 조선시대에 들어서는 대마도를 정벌한 이종무, 실학자 유 형원, 홍길동전 을 지은 허균 등의 묘역도 용인에 있다. 근대에는 민영환, 이준 열 사를 비롯해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신부의 생가, 종파를 초월한 존경을 받으며 선종한 김수환 추기경의 묘역 등 가톨릭 성인들이 영생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용인의 향토사들이 죽어서 용인에 묻힌 사거( 死 居 ) 인물만으로도 우리나라 역사를 서술할 수 있을 정도 라고 표현할 정도니 가히 그 수를 짐작하기 어렵다. 생거진천 사거용인 이란 말은 아주 오래전부터 구전되어온 이야기에서 비롯됐다. 이 전래 민담의 중심은 효행이다. 각각 진천과 용인에 살던 이복형제가 서로 효행 을 양보하지 않으려는 데서 빚어진 갈등이 소송으로까지 이어지자 판관이 생전에 는 진천의 자식이 모셨으니, 죽어서는 용인의 자식이 모셔라 고 한 데서 비롯한 것 이다. 언제부터인가 이 이야기는 용인을 길지( 吉 地 )로서 인식하게 해주는 요소로 부각됐다. 풍수지리적으로 용인이 최고의 명당이라는 사실에 이러한 전래 민담까 지 더해지면서, 용인은 묘터를 뜻하는 사거지( 死 居 地 )로써 각광받기 시작했다. 용 인이 사거지로써 명당이라는 사실은 결코 부정적인 요소가 아니다. 죽어서도 살기 좋은 곳일진대 살아서는 더 말할 필요도 없지 않은가. 죽은 사람이나 산 사람이 모 두 살기 좋은 곳, 바로 용인이다. 48

49 2 SK의 인재 양성 터전 SK아카데미 도 용인에 뿌리를 내렸다. 지난 30년간 SK 인재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해온 SK아카데미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SK의 핵심 인재를 육성하고, 창업정신과 경영 철학을 전파 계승하는 구심점으로서 역할 하고 있다. 한 기업의 직원 연수원 차원을 넘어 한국 산업 교육의 살아 있는 역사 로 대변되는 SK아카데미는 좋은 땅에서 뿜어 나오는 기운과 올곧은 기업 철학이 조화를 이루며 세계적인 리더를 육성하는 비즈니스 스쿨로 발전해가고 있다. 2014년, 용인은 지명( 地 名 ) 600년을 맞아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문화예술 도시로 비 상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용인은 경기도 전통문화예술관광권에 속하며 전통문화 도시 로서 확고하게 자리 잡은 지 오래로 여기에 그치지 않고 처인성문화제, 포은 문화제, 백암백중문화제, 조광조문화제 등 지역 축제 활성화와 문화유산 특별기획 전, 유물 기증 운동과 유적 발굴 조사 등 시민들이 직접 내 고장의 역사를 재발견하 고 자긍심을 갖도록 문화 중심의 시민 통합을 실현해가고 있다. 2010년 용인시와 강남대, 한국외대가 손잡고 개설한 용인학( 龍 仁 學 )도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발의 됐다. 두 대학에서 시범 운영된 용인학 강좌는 이제 공무원, 교사, 경찰, 일반 시민 에게까지 그 범위가 확대돼 범시민적으로 용인 제대로 알기 에 참여하고 있다. 세계화의 출발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발전 확대해나가는 것이 아닐까. 내가 살고 있는 땅에 대한 용인 사람들의 자부심과 긍지가 경기도의 작은 도시를 세계의 중심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❶ 용인시 처인구 어비리 송전저수지는 경기도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저수지로 해질녘이면 용인 8경 중 으뜸으로 꼽히는 어비낙조 를 감상할 수 있다. ❷ 용인에 자리한 SK아카데미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SK의 핵심인재를 육성하고 창업 정신과 경영 철학을 전파 계승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49

50 음식 인문학 50 24

51 이학준표 설탕 밥물 이학준 SK E&S 부산도시가스 지역난방사업팀 주임의 식혜 제조법 식혜가 전통 소화제라는 할머니 말씀은 참말이었다. 10인분은 됨직한 설탕 밥물 을 혼자 흡입하고도 이학준 주임은 배탈은커녕 두둑해진 배를 두드리며 난생처음 식혜를 원 없이 먹어봤다는 사실에 감격했으니 말이다. 수십 년 만에 밝혀지는 그날의 미스터리. 글 : 윤진아(자유기고가) / 사진제공 : 연합뉴스, <ESSEN>, 중앙포토 어린 시절 우리 집은 부산 재래시장 한가운데서 생선가게를 했다. 주로 명태와 고 등어를 팔았지만 정작 시장 상인들에게 인기 높은 상품은 따로 있었으니 바로생선 상자 귀퉁이에 양푼째 놓고 팔던 식혜였다. 살얼음이 동동 뜨는 식혜는 열기 가득 한 시장 안에서 상인들의 땀방울을 식혀주기에 안성맞춤이었다. 문제는 달착지근 한 음식이라면 무작정 달려드는 내가 상인들에게 팔 식혜를 시도 때도 없이 탐내 는 것. 급기야 부모님은 내게 식혜 접근 금지령 까지 내리셨다.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시골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아버지는 모두가 바라던 판검사 대신 장사꾼의 길을 택하셨다. 동네에서 제일 머리 좋기로 소문났 지만 장사 수완은 없으셨다. 그래서일까. 아버지는 우리 삼형제에게 공부보다는 친구들과 잘 놀고 착하게 사는 게 제일 이라고 늘 말씀하셨다. 아버지의 말씀을 받 들어 나는 또래 아이들을 모아놓고 시장통을 누비며 신나게 놀러 다녔다. 하루는 몸살 기운이 있어 일찍 집에 들어갔는데, 할머니도 동네 마실을 가셨는지 적막만 가득한 텅 빈 집에 혼자 있게 됐다. 마땅히 할 일도 없어 집안을 둘러보다 가 밥통에 시선이 멈췄다. 그래, 오늘이야! 번뜩 단 한 번도 성에 찰 만큼 배불리 먹어본 적 없던 식혜를 직접 만들어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머니가 식혜 만드는 모습을 어깨너머로 본 적이 있는데다, 밥과 물, 설탕만 있으 면 될 것 같았다. 밥통에 든 밥을 통째로 냄비에 넣고 물을 부은 다음 설탕을 솔솔 뿌렸다. 끓어오르는 거품을 걷어내고 맛이 궁금해 국자로 살짝 떠먹어보니 달착지 근하니 제법 비슷한 맛이 났다. 돌이켜 보면 그냥 설탕물이었지만, 구수한 밥에 설 탕 단맛이 보태져 국물 한 방울 안 남기고 꿀떡꿀떡 목구멍으로 넘어갔다. 그 어떤 증거도 남기지 않고 마무리된 이 일은 끝내 아무도 모르는 일이 됐다. 늦 은 저녁 집에 오신 할머니가 텅 빈 밥솥을 보시곤 키 클라카나, 아그들이 부쩍 많 이 묵네 라며 새로 밥을 안치는 걸 보고나서야 안도의 숨을 내쉴 수 있었다. 식혜 어린 시절 이학준 주임의 부모님께서 운영하신 생선가게에는 작은 방 하나가 있었다. 그 방에는 호시탐탐 식혜 한 사발을 노리던 소년도 있었다. 를 향한 오랜 갈증은 이날로 종지부를 찍었지만, 식혜 주위를 맴돌며 시장통을 누 비던 그 시절은 지금도 사무치게 그립다. 51

52 밥알이 알알이, 달달한 맛 음식인문학자 주영하의 식혜 이야기 1 설날을 앞두고 <동아일보>에서는 김팔봉(金八峰, 1903~1985), 마해송(馬海松, 1905~1966), 이무영(李無影, 1908~1960)에게 잊을 수 없는 정월요리 를 주제로 짧은 글을 부탁했다. 김팔봉의 글 첫머리는 정월에 특징 있는 우리나라 음식 중에 서 쉽게 손꼽을 수 있는 음식은 떡국, 만두, 식혜, 수정과, 약식, 잡채 등이다 라고 시작한다. 시골 출신인 이무영은 고급 음식보다는 소박한 음식을 먹고 싶다고 하 면서 식혜와 수정과를 빠뜨리지 않았다. 식혜는 신맛, 식해는 짠맛이 난다 숙종의 어의(御醫)를 지낸 이시필(李時弼, 1657~1724)이 지은 소문사설( ) 이란 책에는 요즘의 식혜와 닮은 조리법이 등장한다. 한자로 쓰인 이 책에서는 식 혜를 食醯 라고 적었다. 먼저 정백대미(精白大米)를 여러 번 찧어서 찐 다음, 물을 아주 조금만 섞어서 익 힌 밥이 알알이 모두 흩어지게 한다. (중략) 그런 다음 꺼내어 항아리 속에 넣고, 따로 엿기름을 끓는 물에 오랫동안 담갔다가 찌꺼기를 채로 걷어내고 그 물을 항 아리 속에 붓는데, 밥이 간신히 잠길 정도로만 붓는다. 종이로 항아리 입구를 봉하 고 온돌에 놓아두는데, 가령 초저녁에 온돌에 두었다면 닭이 울 때쯤 꺼내어 차가 운 곳에 두어야 한다. 만약 오랫동안 온돌에 두면 맛이 시어지기 때문이다. 글쓴이 주영하 교수는 민속학과 음식학을 주로 연구하 며, 전근대와 근대의 사유와 생활이 혼재되어 있는 19세 기와 20세기라는 시간 축에 관심이 많다. 1990년대 이 후 한국 중국 일본의 음식문화에 대해서 꾸준히 현 지 조사를 수행하면서 동아시아의 음식문화에 대해 글 을 쓰고 있으며,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전 한국정신문 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민속학 전공 교수로 있다. 52 이시필은 소문사설 에서 식혜 중에서 지금의 개성인 송도의 것이 맛이 매우 좋아 서울에서 만드는 것보다 낫다고 했다. 또 별도로 식혜를 잘 만드는 어느 벼슬아치 집 하인에게 전해 들은 세 가지의 비법을 적어두었다. 첫 번째는 밥을 식힌 다음에 차가운 물에 씻어서 알알이 말리는 방법. 두 번째는 눈 처럼 흰 꿀을 많이 섞어 만드는 방법. 세 번째는 과일을 많이 넣으면 맛이 좋지 않

53 으니 오로지 크고 좋은 유자를 통째로 밥 속에 넣으면 밥알이 알알이 온전하며 색 깔도 희고 깨끗하면서 달다고 했다. 이로 미루어보아 17세기 한양을 중심으로 식혜 가 매우 유행한 듯하다. 그런데 문제는 이 식혜의 유래가 어디에서 출발했는지다. 본래 중국의 주나라 때만 해도 한자 食醯(식혜) 의 醯(혜)는 동물성 재료를 식 초 에 절여서 만든 음식을 가리켰다. 또 발음이 같은 (식해) 라는 음식도 있었 다. 식해는 식혜와 달리 동물성 재료를 소금 에 절인 음식을 가리켰다. 그러니 식 혜의 맛은 신맛이 났고, 식해의 맛은 짠맛이 났다. 1924년에 초판을 낸 이용기(李用基, 1870~1933)의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朝鮮 無雙新式料理製法) 에도 식혜가 등장한다. 멸치식혜, 대구식혜, 갈치식혜와 함께 전라도의 가오리홍어식혜까지 식혜류에 대해 언급했는데 이들 생선살이 들어간 음식은 식해 라고 해야 옳다. 이용기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요새 널리 알려진 안 2 동식혜 는 사실 소문사설 에서 말한 식혜에 잘게 썬 무, 다진 생강, 고춧가루 물을 넣고 물을 넉넉하게 부어서 삭히는 것이다. 해 와 혜 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던 경상도 사람들은 식혜를 감주(甘酒) 라고 부 르기도 했다. 하지만 감주는 찹쌀 한 말을 쪄서 누룩 가루 반 되를 물에 타지 않고 좋은 술 한 병 반에 섞어 빚는 술이다. 그 맛이 꿀맛과 같다고 하여 감주라고 불렀 다. 결국 소문사설 방식의 식혜는 조선 중기 이후 한양에서 개량된 멥쌀과 엿기름 으로 만든 식혜임을 알 수 있다. 식혜와 식해의 혼란은 1960년대까지 지속됐다. 3 ❶ 올림픽 식품, 대한민국 식혜 맷돌에 곱게 간 엿기름 가루를 우려낸 물에 밥을 삭혀 경제적인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던 1970년대 초반, 식품학자들은 정부의 지원을 받 에 천연 소화제라고도 한다. 서 만든 식혜. 엿기름은 소화기를 튼튼하게 하기 때문 아서 전통 음식의 현대화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를 주관했던 한국과 학기술연구소의 식량자원연구실 식품학자들은 식혜의 단맛이 상품화의 걸림돌이 라고 판단해 연구를 미루었다. 특히 정부가 혼분식 장려운동을 추진하면서 맵쌀을 주재료로 만드는 식혜는 가정에서조차 만들지 못하도록 했다. 그래도 음력 설날에는 반드시 식혜를 먹었다. 1980년대 초반 전기밥솥으로 간편하 게 식혜를 만드는 방법이 개발되어 사라질 듯했던 가정 제조 식혜가 되살아났다. ❷ 외국 청량음료 홍수 속에서 식혜의 다양화는 반가운 소식이다. 재료에 따라 빛깔과 향이 달라지는 식혜. 위에서부터 매실 식혜, 안동식혜, 단호박 식혜. ❸ 식혜의 단맛은 설탕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좋은 찹쌀 을 써야 단맛도 나고 밥알이 뜨는 식혜를 만들 수 있다. 이즈음 중소 식품회사에서 캔에 담은 식혜 제품이 출시돼 주로 해외로 수출하기 시작했다. 더욱이 1988년 서울올림픽이 확정되면서 1984년부터 식혜는 올림픽 식품 으로 상품화의 대상이 됐다. 1993년 상당히 수준 높은 식품 생산 기술이 들어 간 캔 음료 식혜가 시장에 등장했다. 단맛은 금세 젊은이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특 히 1990년대 중반 민주화 운동의 성과는 反콜라 감정을 불러일으켰고, 그 결과 캔 음료 식혜는 한국적인 음료로 큰 인기를 모았다. 1960년 4월 21일에 유명을 달리한 이무영 작가가 그토록 해장으로 마시고 싶어 했 던 식혜는 이제 음료수 자판기나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음료가 됐다. 그 러나 할머니나 어머니가 설날을 앞두고 밤새도록 고생하며 만들었던 식혜의 맛과 는 다르니, 이것 역시 어쩔 수 없는 세상 이치인가 보다. 53

54

55 55

56 56

57 57

58 배워봅시다 ❷ 스피드메이트와 함께 배우는 차량 관리 소중한 내 차 우리 몸처럼 자동차 역시 정기 검진이 필수다. 간단한 셀프 검진만으로도 사고를 예방하고 자동차 수명도 늘릴 수 있으니. toktok 배워봅시다 두 번째 시간은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 차량 정비의 달인 김치현 부장이 스마트한 차량 관리 노하우를 전한다. 글 : <사보 SK> 편집실 / 도움말 : 김치현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 BHQ 기술지원팀 부장 / 참고도서 : 내 차 사용 설명서 / 장소제공 : 행복나눔재단 차량 오일 마찰 감소, 냉각, 밀봉, 녹슬음 방지, 응력 분산 뭐니 뭐니 해도 차량 오일의 가장 큰 목적은 쇠와 쇠가 서로 맞부딪쳐도 끄떡없는 윤활 작용 이다. 엔진 오일을 비롯한 미션 오일, 파워 스티어링 오일, 브레이크 오일은 주행 거리가 많아질수록 색이 탁해지는데, 오일의 종류와 운전자 의 주행 습관 등에 따라 오염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수시로 점검해 교환 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엔진 오일 상태 점검하기 *미션 오일도 같은 방법으로 점검 ❶ 냉각수가 정상 온도인 80~90 가 ❷ 차를 평탄한 곳에 주차한 뒤 시동을 ❸ 보닛을 열고 엔진 오일 게이지를 될 때까지 엔진을 워밍업시켜준다. 끄고 5분 정도 기다린다. 엔진 오일을 찾는다. 엔진 오일 게이지는 엔진 위에 이때 냉각수 온도 게이지의 바늘이 중 점검할 때는 반드시 장갑을 착용해 엔진 있으며 보통 노란색이라서 쉽게 간 정도에 오면 정상 온도 로 판단한다. 오일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찾을 수 있다. ❹ 엔진 오일 게이지의 고리에 ❺ 처음 엔진 오일 게이지를 뽑은 ❻ 다시 엔진 오일 게이지를 ❼ 다시 엔진 오일 게이지를 뽑아 보아 손가락을 걸고 쭉 잡아당긴다. 상태에서는 오일 양을 확인하기 끝까지 꽂아 넣는다. 오일의 양이 F쪽으로 60~80% 정도에 처음 뽑을 때는 손가락에 힘을 어렵다. 일단 보풀이 없는 깨끗한 위치하면 적당하고, 색이 짙은 갈색에 주어야 한다. 천으로 잘 닦아낸다. 가까우면 오일을 교체해야 한다. 58

59 파워 스티어링 오일 점검하기 차량 점검은 안전 *브레이크 오일도 같은 방법으로 점검 과 직결되는 문 제입니다. 점검에 소홀할수록 큰 사 ❶ 차량을 평탄한 곳에 주차한 뒤 시동을 끄고 보닛을 연다. ❷ 파워 스티어링 오일 리저브 탱크의 위치를 확인한다. 김치현 부장 고에 노출될 가능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 BHQ 기술지원팀 성도 높아집니다. 기본적인 차량 점검법은 남녀 누구 나 부담 없이 배울 수 있습니다. 알 고 있으면 직접 고치지는 못해도 내 차의 문제점을 미리 발견할 수 있어 안전 운행에 도움이 됩니다. 내 몸을 맡기고 타는 차, 그 차를 살피는 것 ❸ 파워 스티어링 오일의 양이 Max와 Min 사이에 있는지 점검한다. ❹ 오일 양이 부족할 경우 탱크의 캡을 열어 오일을 보충한다. ❺ 파워 스티어링 장치의 호스 연결 부분마다 누유 흔적이나 손상이 있는지 점검한다. 도 당연히 우리 몫입니다. 내 차와 대화 해보세요. 유지비는 줄이고 안 전은 높일 수 있습니다. 와이퍼 겨울철 눈과 서리로 인한 결빙을 와이퍼로 닦으면 와이퍼가 망가지기 십상이다. 교체 시기 가 지난 와이퍼를 계속 사용하면 빗물이나 눈을 충분히 닦아내지 못해 자칫 위험한 상황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점검해서 교체한다. 김치현 부장이 쓴 내 차 사용설명서 에는 차량 점검의 AtoZ가 알기 쉽게 설명돼 있고, 책 속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동영상으로 연결돼 이해하기 쉽다. 손상된 와이퍼 교체하기 ❶ 와이퍼 암을 세운다. ❷ 와이퍼 블레이드를 하늘로 ❸ 왼손으로 고정키를 누르고, 오른손 향하도록 한다. 검지와 중지를 블레이드 사이에 끼운다. ❹ 오른손 검지와 중지를 아래로 ❺ 새 블레이드를 준비해 고정 키가 ❻ 블레이드 고정 키를 와이퍼 암 ❼ 와이퍼 블레이드를 교체한 뒤 내려 블레이드를 암에서 분리한다. 아래를 향하도록 한다. 고리 부분의 밑에서부터 위로 끼워 와이퍼가 정상적으로 결합한다. 작동하는지 반드시 확인한다. 59

60 백화난만 슬프도록 시린 아름다움 SK가스의 사화, 용담 용담의 전설에는 생명을 향한 간절함과 간절히 바라면 이뤄진다는 희망이 있다. 꽃은 인간의 간절함을 형상화한다. 용담뿐 아니라 숱한 꽃의 전설에서 간절함 을 발견하는 이유다. 우리가 바라는 회사의 모습, 구성원의 모습도 간절하게 소망하면 꽃처럼 활짝 피어날 것이다. 글 : 변현단( 숲과 들을 접시에 담다 저자) / 도화 : 송훈 글쓴이 변현단 작가는 전남 곡성에서 농사를 지으며 토종종자와 전통농업을 지키는 씨드림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 시흥에서 연두공동체를 운영한 바 있다. 바쁜 나날 속에서 자연과 삶에서 얻은 것을 책 으로 쓰고 있으며 소박한 미래 숲과 들을 접시에 담 다 연두 등의 책을 썼다. 도화를 그린 송훈 화백은 20여 년간 우리 식물을 탐구 하며 혼을 담은 식물 세밀화를 그리고 있다. 우리 꽃에 대한 애정을 담아 지극히 한국적인 화법으로 뿌리의 잔털 하나, 잎맥 하나까지 살아 숨 쉬듯 그대로 보여주 고 있다. 우리 식물 세밀화 대도감 우리가 정말 알 아야 할 우리 꽃 세밀화 등의 책을 출간했다. 60

61 용담의 간절함이 SK가스의 내일을 만든다 생명의 간절함을 품고 있는 꽃 용담은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기업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SK가스를 상징한 다. SK가스는 그 간절함으로 LPG와 친환경 에너지 등 자연의 숨은 가치, 숨은 에너지, 숨은 미래를 발견해가 고 있다. 간구와 자족, SK가스가 자원과 사람, 자연이 선순환하는 내일을 만들어가는 방식이다. 오래 산 부부의 얼굴은 서로 많이 닮았다. 전혀 다른 성향의 남녀가 만나 같은 환경에서 살아가야 하기에 서로 맞추지 않 으면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아내는 남편을 향해, 남편은 아내를 향해 가다 보면 접점에서 만나 서로 닮아가는 것이 다. 닮아가려는 노력 없이는 평생 한 사람과 살기 어렵다. 나의 부모가 서로 애틋하게 의지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에서 그 간구함이 드러난다. 간절함의 현실화는 수많은 꽃의 전설 에서도 찾을 수 있다. 결국 꽃이란 인간의 간절함이 형상화 된 것이다. 진한 청색이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용담은 약용식물로 더 욱 유명하다. 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용담은 슬퍼하고 있을 때의 당신이 좋다 는 꽃말을 지니고 있다. 용담은 아름다움 의 극치에 시리도록 슬프도록 이란 형용사를 붙이는 이유 를 말해준다. 옛 유럽에서 용담은 페스트(Pest)를 치유하는 약으로도 쓰였 다. 헝가리 라디스라스(Ladislas) 왕국시대, 페스트가 창궐해 백성이 고통받자 왕이 화살을 쏘며 신에게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식물을 맞추게 해달라고 빌었단다. 왕의 간구는 마침내 화살이 용담의 뿌리를 관통함으로써 이뤄졌다. 사람들은 용 담 뿌리를 모아 병을 치유할 수 있었다. 생명은 간절함의 역사다 치유의 전설은 우리나라에서도 전해진다. 깊은 산속에 살던 나무꾼이 몹시 추운 겨울날, 눈 덮인 산으로 나무를 하러 갔 다. 한참 눈을 헤치며 산을 올라가는데 산토끼 한 마리를 발 견하고 잡으러 쫓아갔다. 그런데 토끼가 무언가 캐려는 듯 앞발로 눈 속을 계속해서 헤집는 시늉을 하는 게 아닌가! 이상하다 여긴 나무꾼이 토끼가 헤집은 곳을 살펴봤다. 그곳 에는 가냘픈 줄기에 보랏빛 꽃이 달린 풀이 있었다. 나무꾼 은 위장병으로 고생하는 어머니를 위해 신이 신령한 약초를 내려주신 것이라 생각했다. 진짜로 어머니는 풀뿌리를 달여 드시고 며칠 뒤 건강을 되찾았다. 나무꾼은 풀이 용의 쓸개 처럼 쓰다고 하여 용담( 龍 膽 ) 이라 이름 지어 많은 사람들에 게 널리 알렸다. 용담의 키는 30 50cm쯤 되며 좁은 달걀꼴의 잎이 마주 나 있다. 가을에 진한 파란색의 종 모양 꽃이 피는데, 하늘빛처 럼 청초하고 아름다워서 정원의 꽃으로도 사랑받는다. 산용 담, 수염용담, 축자용담, 칼잎용담, 비로용담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모두 약으로 쓴다. 용담은 맛이 몹시 쓰고 성질이 차서 열을 내리고 염증을 삭 이는 작용이 센 편이다. 특히 열을 내리는 작용이 탁월해서 급성 간염으로 눈동자가 노래지면서 열이 심하게 나고 간이 부어 갈비뼈 밑까지 아플 때 용담, 황금, 목통, 생지황, 시호, 질경이, 당귀, 감초 등을 함께 달여 복용하면 열이 내려가고 간의 상태도 좋아진다. 용담은 특히 뿌리 맛이 매우 쓴데, 뿌 리는 미각을 자극하고 위액 분비를 늘리는 등 위와 장의 운 동을 활발하게 하고 소화액이 잘 나오도록 도와준다. 용담 뿌리를 달인 물은 항암 효과가 상당해서 용담 하나만 또는 꿀풀, 삼백초, 어성초, 느릅나무 뿌리껍질 등과 함께 달 여 먹으면 좋다. 가을철에 용담 뿌리를 캔 다음 잘 씻어 그늘 에서 말려 생즙을 내어 마셔도 된다. 물론 맛은 몹시 쓰다. 용 담, 용의 쓸개인데 오죽하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슬프도록 시린 아름다움의 형상들. 그것 은 생명의 간절함에서 비롯하며 그 간절함은 스스로의 노력 으로 충족할 수 있음을 수많은 생( 生 )들이 말해주고 있다. 간 구하라, 자족하라. 그러면 이루리라. 61

62 따뜻한 동행 그것은 바로, 사랑 기업과 사회를 잇는 것은 무엇일까요? 오페라 <투란도트> 속 왕자는 얼음처럼 차가운 공주의 마음을 얻기 위해 목숨을 바칠 용기를 냈고 뛰어난 지혜를 발휘했다. 하지만 공주가 왕자의 청혼을 받아들인 가장 큰 이유는 사랑이었다. 수수께끼 하나, 추운 겨울 얼어붙은 사회의 마음에 행복 열매가 풍성해지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글 : 김도영(SK브로드밴드 사회공헌팀장) 다음 곡의 이름을 맞혀보세요. 평범한 휴대전화 판매원이었 던 폴 로버트 포츠(Paul Robert Potts)가 영국의 오디션 TV 프로그램 <Britain s Got Talent>에 출전해 불렀던 곡입니다. 올해 개봉한 영화 <파파로티>에서 조폭 출신 성악가 지망생 이 깡패들에게 맞아 만신창이가 된 얼굴로 성악 콩쿠르 무대 에서 눈물을 흘리며 열창한 노래이기도 하고요. 정답은 네순도르마(Nessun Dorma)입니다. 네순도르마는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Turandot)>의 남 자 주인공인 타타르국 왕자 칼라프(Calaf)의 아리아입니다. 중국 황제의 딸 투란도트 공주는 자신이 내놓은 세 가지 수 수께끼를 맞히는 왕가 혈통의 구혼자와 결혼하겠다고 선포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얼음처럼 차가운 공주입니다. 이방 인에게 능욕당하고 죽음을 당한 자신의 할머니, 로우링 공주 의 원한을 풀기 위해 청혼한 자들에게 일부러 풀 수 없는 수 수께끼를 내고 만일 풀면 자신과 결혼하겠지만 풀지 못하면 목숨을 내놓아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칼라프 왕자가 수수께끼에 도전하던 그해에도 벌써 12명의 왕자가 도전에 실패하고 처형당했습니다. 전쟁에 패해 나라 를 잃고 유랑 생활을 하던 칼라프는 투란도트 공주의 미모에 반해 목숨을 걸고 도전합니다. 나팔이 울리며 드디어 수수께 끼가 시작됩니다. 공주: 그것은 어두운 밤을 가르며 무지갯빛으로 날아다니는 환상. 모두가 갈망하는 환상. 그것은 밤마다 새롭게 태어나고 아침이 되면 죽는다. 왕자: 그것은 희망(La Sprenza). 공주: 불꽃을 닮았으나 불꽃은 아니며 생명을 잃으면 차가워 지고 정복을 꿈꾸면 타오르고 그 색은 석양처럼 빨갛다. 왕자: 그것은 피(Il Sangue). 공주: 그대에게 불을 주며 그 불을 얼게 하는 얼음. 이것이 그 대에게 자유를 허락하면 이것은 그대를 노예로 만들고 이것 이 그대를 노예로 인정하면 그대는 왕이 된다. 왕자: 그것은 바로 당신, 투란도트. 얼음공주의 마음을 녹인 것은? 칼라프가 수수께끼를 모두 맞히자 공주는 당황해하며 모욕 적으로 쳐다보지 마라. 나는 네 소유가 되지 않는다 라고 외 칩니다. 그러자 칼라프가 역으로 제안합니다. 새벽까지 내 이름을 알아내시오. 맞히면 그대의 승리, 원한 다면 내가 죽으리라. 하지만 새벽이 가까워 오는데도 공주는 왕자의 이름을 알아 내지 못합니다. 이때 왕자가 부르는 노래가 바로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로 알려진 네순도르마 입니다. 공주의 진정한 사 랑을 얻고 싶었던 칼라프 왕자는 공주를 찾아가 격정적인 키 스를 하고 사랑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알려줍 니다. 날이 밝고 심판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자, 이제 공주가 왕자의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왕자는 처형 당하고 공주는 결 혼하지 않아도 됩니다. 공주는 황제에게 자신이 찾은 답을 소리 높여 외칩니다. 젊은이의 이름을 알아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랑(Amor)! 얼음처럼 차가운 공주의 마음을 녹인 것은 세 가지의 수수께 162

63 진정한 사랑과 실천만이 우리 이웃과 사회를 변화시키고 마음을 열게 한다. 새해에는 사회를 향한 SK의 마음과 실천이 모든 이의 마음을 움직여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해가는 새로운 방식의 열매들을 더욱 풍성하게 맺을 것이다. 매년 연말 우리 그룹은 행복나눔 계절을 선포하고 소외 이웃에게 SK인의 사랑을 전한다. 1996년부터 시작된 SK 행복나눔 김장행사 가 가장 대표적인 봉사활동이다. 끼를 풀어낸 왕자의 뛰어난 지혜가 아니었습니다. 황금이나 명예도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랑(Amor)이었습니다. 진실되고 뜨거운 사랑이 원한으로 응어리진 공주의 마음을 녹여버린 것입니다. 2013년, 이웃과 사회를 변하게 한 것은? 기업은 사회의 이해와 마음을 얻지 못하면 존재하기 어렵습 니다. 투란도트 공주의 마음을 얻어야 했던 칼라프 왕자처럼 말입니다. 어떻게 하면 사회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이 수수께끼의 해답 역시 사랑입니다.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정 한 사랑과 땀 흘리는 실천만이 우리 이웃과 사회를 변화시키 고 마음을 열게 합니다. 2013년 올 한 해도 우리 그룹은 사회를 향한 뜨거운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SUPEX추구협의회 산하의 동반성장위원회를 중심으로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행복경영의 철학을 모든 구 성원이 정성과 마음으로 실천한 한 해였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전개한 자원봉사활동인 행복나눔 계절, 해비 타트, Sunny 활동 등은 물론이고 사회적 기업 관련 사업들과 SK미소금융재단, 한국고등교육재단 등의 활동은 우리 사회 의 어려움을 진정으로 공감하지 못하면 시작하기 어려운 도 전이자 성과였습니다. 관계사도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해왔습니다. 각 사 핵심 역량과 연계된 전략적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끈끈한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 1사 1사회적 기 업 설립 운영은 SK이기에 가능한 사업들이었습니다. SK가 추구하는 사회공헌은 기업의 이익을 단순히 기부하는 차원을 넘어서서 기업이 보유한 다양한 역량들, 즉 인력과 기술, 시설, 경영 노하우, 기업가 정신 등은 물론이고 시장 메 커니즘까지 사회문제 해결에 접목하는 새로운 형태의 모델 을 시험하고 확산하는 것입니다. 벌써 2013년이 저물어갑니다. 곧 새로운 해가 시작되겠지요. 새해에는 사회를 향한 SK의 마음과 실천이 모든 사람들의 마 음을 움직여서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해가는 새로운 방식 의 열매들을 더욱 풍성하게 맺을 것입니다. 네순도르마의 가 사처럼 말입니다. 글쓴이 김도영 팀장은 기업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 행복을 늘리는 일 을 하는 사 회공헌 전문가다. SK텔레콤 사회공헌 업무를 맡으며 삶의 진정한 행복, 더 나아가 사 회의 진정한 행복에 대해 탐구하기 시작했다. 현재 SK브로드밴드 사회공헌팀에서 단 순 지원이 아니라 삶을 바꿀 수 있는 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고 있다. 63 2

64 투자 아포리즘 예측은 어렵다 관찰은 쉽다 고전에서 배우는 투자 철학 12 투자자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손해를 보는 것이 아니라 주식시장의 흐름을 읽지 못하는 것이다. 투자에 옳고 그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예측한다 해서 정확하게 맞아떨어지는 경우도 드물지만, 주가 흐름은 꾸준히 관찰하고 충분히 파악해야 한다. 예측은 어려워도 관찰은 쉬우니까. 글 : 장기봉(SK증권 WM컨설팅팀 대표 매니저) 不 患 人 之 不 己 知 불환인지불기지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걱정하지 말고 患 不 知 人 也. 환부지인야. 내가 남을 모르는 것을 두려워하라. - 논어( 論 語 ) 학이편( 學 而 篇 ) 중에서 국내 주식시장의 거래대금은 작년과 비교해 절반 정도로 줄 어들었다. 최근 몇 개월간은 외국인만 국내 주식을 사들이는 실정이다. 개인 투자자와 기관은 손실을 본 주식이 지수 상승으로 본 전 가까이 회복하자 내다팔고 있고, 자연스럽게 외국인 투자 자가 쏟아지는 매도 물량을 소화하게 됐다. 지금 국내 투자 자와 기관은 자기 입장만을 보며 투자하는 것이고, 외국인은 시장을 관찰하고 파악해 전략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 진짜 신임, 진짜 이익을 얻는 법 삼국시대 순욱( 荀 彧 )의 운명을 통해 자신의 생각만으로 행 동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 살펴보자. 동한( 東 漢 ) 말년에 태어난 순욱은 왕을 보필할 인재라 불릴 만큼 재주가 뛰어난 인물이었다. 순욱은 동탁의 난 이후 세 력을 잡은 원소( 袁 紹 )를 예로 대했지만 대업을 이룰 만한 그 릇이 아니라 판단해 결국 조조( 曹 操 )에게 몸을 의탁했다. 조조는 순욱을 환대하며 사마( 司 馬, 군사 운수에 관한 일을 맡아보는 벼슬)로 임명했다. 조조는 도겸( 陶 謙 )을 공격하러 가면서 순욱에게 허창( 許 昌 )을 지키도록 했다. 마침 반란이 일어나 민심이 흉흉할 때 순욱은 세 치 혀로 반란을 제압했 으며 이후 황건적의 난을 진압하고 여포, 원소를 차례로 물 리치며 항상 조조 곁을 지켰다. 조조의 신임을 한 몸에 받게 된 순욱은 상서령( 尙 書 令 )으로 승진했을 뿐만 아니라 일생 을 써도 남을 만큼의 상금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훗날 조조의 손에 죽는다. 조조가 세력을 확장 하며 황제에 대한 야심을 드러내기 시작했지만 순욱은 미처 이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아니, 처음부터 순욱은 조조라는 인 물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했는지도 모른다. 또 다른 모사 동소( 董 昭 )가 조조의 야심을 꿰뚫어보고 이 문 제를 순욱에게 상의하자 조공(조조)은 본래 의병을 일으켜 나라의 안녕을 도모한 사람이거늘 그런 자가 어찌 황제를 자 처한단 말이오. 당치 않소 라며 동소의 의견을 강하게 일축 하기도 했다. 순욱은 의와 덕을 강조하며 조조를 설득하려 했지만 오히려 두 사람 사이는 더욱 멀어졌다. 결국 조조는 자신이 꿈꾸는 대업을 이루러 떠나는 길에 순욱에게 상자 하나를 보냈다. 순욱은 상자를 열어보고는 긴 한숨을 내쉬고 독약을 삼켰다. 그리고 이듬해 조조는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 보이지 않는 것을 읽어야 실수를 줄인다 최근 외국인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갖는 자산은 주식이다. 채 권에서 주식으로의 대전환(Great Rotation)이 몇 달 전부터 진행되고 있다. 기존에 안전자산이라 불리던 채권, 금, 달러가 수익률이 떨 164

65 개인 투자자와 기관은 자신의 입장에 따라 매매를 결정하고 외국인은 시장 상황을 충분히 파악하며 전략적으로 움직인다. 꾸준한 관찰로 본질을 파악해내는 외국인 투자자를 본보기 삼아 투자를 실천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어지자 실제 가치보다 저평가된 주식, 특히 이머징 마켓 (Emerging Market)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시 장을 완전히 예측할 수는 없지만 시장을 이해한다는 면에서, 지금 주식시장을 떠나는 개인이나 기관 투자자보다는 외국 인들이 중장기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다. 2014년에는 이머징 마켓 중에서도 경제 규모는 작지만 발전 가능성이 큰 프런티어 마켓(Frontier Market)이 더 유망할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베트남이 대표적인 프런 티어 마켓에 속하는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적립식으로 투 자하면 4~5년 뒤에는 경쟁력 있는 수익률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어떤 상황이나 어떤 사람을 정확하게 판단하기란 매우 어려 운 일이다. 특히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것을 예측하기란 더 더욱 그렇다. 서한( 西 漢 )의 왕망( 王 莽 )은 지금까지도 간신의 대명사로 알 려져 있다. 그는 남다른 재주로 병사나 무기의 힘을 빌리지 않고 오직 권모술수만으로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 물론 그의 고모이자 한원제 유석( 漢 元 帝 劉 奭 )의 황후였던 왕정군( 王 政 君 )의 도움이 컸다. 일찍 아버지를 여읜 왕망은 어머니와 함께 어렵게 생활했고, 왕정군이 물심양면으로 그를 도와주 었다. 하지만 왕망의 됨됨이를 알고 있던 신하들은 왕정군을 걱정하며 조언했다. 왕망이 비록 황후의 친척이기는 하나 더 이상의 은혜를 베 풀어서는 안 됩니다. 겉으로는 인품이 훌륭한 것처럼 보이지 만 마음속으로 황후에게 감사한 마음이 있는지 의심스러울 뿐입니다. 하지만 왕망의 뛰어난 연기력 덕분에 왕정군은 좀처럼 그의 본모습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왕망은 왕정군이라는 든든한 버팀목을 발판 삼아 자신의 세력을 점점 넓혀가 결국 안한공 ( 安 漢 公 )의 자리에까지 올랐다. 조정의 권력을 한 손에 쥐게 된 것이다. 왕망은 드디어 고모인 왕정군에게 찾아가 자신의 야먕을 드러내고 옥새를 요구했다. 분노를 이기지 못한 그녀 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고작 옥새를 집어 던지는 것뿐이었다. 주식 투자를 할 때도 꾸준한 관찰을 바탕으로 본질을 파악해 내는 외국인 투자자를 본보기 삼아 실천해보자. 투자 실수를 확연히 줄일 수 있을 것이다. 글쓴이 장기봉 차장은 금융상품 분야 전문가다. 냉철하고 통찰력 깊은 주식시장 분석으로 <매일투데이> <매일경제신문> <한국경제신문> 등의 주요 일간지에 금융 상품 관련 기사를 기고했으며, 현재 SK증권 WM컨설팅팀에서 랩어카운트(Wrap Account) 대표 매니저와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활약하고 있다. 65 2

66 부모 수업 아이, 폰 사줘야 하나요? 스마트폰 때문에 싸우지 마세요 스마트폰이 뭐길래 아이와 부모가 눈 마주치는 시간을 줄어들게 하고 스마트폰 사달라며 아이를 떼쓰게 하고 부모를 화나게 하는가? 어쩌면 아이가 바라는 것은 한 뼘 크기의 플라스틱 창이 아니라, 묵묵히 내 고민을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부모의 활짝 열린 마음의 창이 아닐까? 글 : 강학중(가정경영연구소 소장) / 일러스트 : 김예니 Q. 중학교 1학년 딸과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을 둔 아빠입니다. 언제부턴가 아이들이 스마 트폰을 사달라고 조르기 시작하더니 중학 생 딸은 부모와 말다툼할 때마다 스마트폰 이야기를 꺼냅니다. 친구들 모두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는데 본 인만 2G 휴대전화를 써서 창피하다면서요. 아들은 한 술 더 떠 스 마트폰을 사주지 않으면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으름장까지 놓습니 다. 스마트폰이 아이들에게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스마트폰 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아이들도 많고 심지어 교통사고에 무 방비로 노출된다는 뉴스도 봤기에 더욱 조심스럽습니다. 아이들에 게 제 마음을 이해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제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은 단순히 전화를 주고받는 통신 기기가 아니라 생활 필수품입니다. 무인도에 갈 때 가져가야 할 필수품을 묻는 질문에 식량 다음으로 답한 것이 스마트 폰일 정도니까요.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은 24시간 켜두는 장 난감이자 재산 목록 1호이고 친구들과 연결시켜주는 끈이자 시계이며 전자수첩이자 패션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분신이 자 자기만의 공간입니다. 친구와 마주 앉아 있으면서도 모바일 메신저로 대화를 나누 고 메시지를 얼마나 많이, 빨리 보내느냐로 자기 존재를 내세 우기도 합니다. 깜빡 잊고 스마트폰을 집에 놓고 오면 지각을 해서라도 챙겨 나옵니다. 점심시간이면 스마트폰을 충전하느 라 교실과 복도 콘센트 앞에서 길게 줄을 서고 용돈의 80% 이상을 통신 요금으로 쓰는 것이 오늘날의 청소년입니다. 스마트폰으로 탈출하려는 아이들 공부를 열심히 하거나 시험을 잘 보면 스마트폰을 사주겠다 고 약속하는 부모도 있지만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오락기 를 사주면서 공부를 더 잘하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착각 중 의 착각입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만큼 공부하는 시 간이 줄고 성적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공부를 하다가도 쉴 새 없이 울려대는 알람 소리 때문에 흐름이 끊 어지기 일쑤입니다. 아이들은 스마트폰을 친구와 소통하는 채널이라고 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관계 속에서 오히려 소통의 질은 더 떨어지기 도 하지요. 컴퓨터 중독보다 모바일 중독은 부모가 알아차리 기 더 어려워 아이는 환청이나 두통, 초조, 불안감뿐만 아니 라 손목 통증, 수면 장애 등의 괴로움을 혼자 견뎌야 합니다. 그럼 스마트폰 때문에 야기되는 부작용이나 역기능을 예방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엇보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아이들의 감정에 공감해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지나친 경쟁과 학업 부 담 속에서 힘겹고 지친 하루하루를 하소연하거나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마음껏 뛰놀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소와 시간도 턱없이 부족하고요. 스마트폰은 아이들 에게 비상구이자 탈출구입니다. 부모가 스마트폰 대신 비상 구 역할을 해줘야 합니다. 스마트폰을 사주는 시기는 가능한 한 늦추시기 바랍니다. 다 른 친구들이 모두 가지고 있다고 해서 반드시 사줘야 하는 것 은 아닙니다. 스마트폰이 없어서 친구에게 따돌림을 당한다 166

67 스마트폰이 없어서 친구에게 따돌림을 당한다는 이야기에 너무 현혹되지 마세요. 오히려 기계에 빠질수록 친구에게 더 소홀할 수 있습니다. 대신 친구와 진정한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는 이야기에 너무 현혹되지도 마십시오. 오히려 기계에 빠지 면 빠질수록 친구에게 더 소홀할 수 있습니다. 대신 친구와 진정한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게임보다 즐거운 부모와의 시간 만들기 스마트폰을 사줄 때는 자녀와 상의해 몇 가지 규칙을 정하기 바랍니다. 사용 장소와 시간을 제한하고 규칙을 어겼을 때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하세요. 스마트폰은 반드시 자녀 명의로 하십시오. 부모 명의로 하는 것은 아이들을 온갖 성인물이나 유해한 게임에 방치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게임을 하지 못하게 막는 것보다 부모가 게임을 배워서 자녀와 함께 즐기 거나 함께 할 수 있는 더 즐거운 방법을 찾아보는 것 도 좋습니다. 스마트폰을 안 사주면 학교를 안 가겠다거나 말다툼할 때마다 스마트폰 운운하는 나쁜 버릇은 따끔하게 혼을 내 셔야 합니다. 스마트폰은 때와 장소를 가려서 사용하고 메시 지를 보낼 때는 고운 말을 쓰는 등의 사용 예절을 가르쳐주십 시오. 다른 사람을 함부로 촬영하거나 큰 소리로 통화해 다른 사람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등 주위에 피해를 주는 경우가 없도록 말입니다. 무엇보다 메신저로 친구들을 악의적으로 괴롭히거나 따돌리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무조건 나무라거나 금지하는 것은 해결책이 아닙니다. 그렇 다고 아이들 눈치를 보며 끌려다니거나 굴복해서도 안 됩니 다. 아이들을 스마트폰의 노예로 방치하지 말고 아빠, 엄마의 확고한 의지와 일관된 태도로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현명 한 부모가 되시기 바랍니다. 자녀 교육 고민 타파! 부모 수업 같이 들어요! 아이 양육 문제, 교육 문제 혼자 끙끙 앓지 말고 함께 이야기해요. <사보 SK>가 전문가 의 따뜻한 조언을 대신 전해드리겠습니다. 사연이 게재된 구성원에게는 소정의 상품 을 드립니다. 사연 보내실 곳 : 사보 편집실 [email protected] 글쓴이 강학중 소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가정경영 전문가다. 국내 기업과 방송 매체에 출연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서는 가정도 경영이 필요하다 고 전파해왔다. 현 재 가정경영연구소를 운영하며 가족의 다양한 문제에 따뜻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저서로는 강학중 박사의 가족 수업 새로운 가족학 등이 있다. 672

68 1 68

69 69 2

70 팀장 리더십 좋은 습관을 길러주세요 소극적인 구성원을 적극적으로 바꾸는 리더십 좋은 일하기 습관은 마음자세에서 비롯한다. 리더는 구성원이 좋은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조언하고 이끌어주어야 한다. 한 개인의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일처리 방식은 그 자신의 능률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조직 전체의 성장까지 방해하기 때문이다. 글 : 김성완(통코칭 대표) / 일러스트 : 올드독 김 팀장님, 구매변경요청서를 올린 지 2주가 넘었는데 아직 아무 답이 없네요. 이러다 개발 일정에 차질이라도 생기면 어떻게 할 건가요? 무슨 말씀이세요? 구매변경요청서라니요? 신제품 개발에 관한 구매변경요청서 말이에요. 전자결재문 서를 보내드릴 테니 바로 연락 부탁드려요. 우물쭈물 박 대리, 그러다 큰일 날라 김 팀장은 전화를 끊고 박 대리를 불러 자초지종을 물었다. 박 대리, 이게 어떻게 된 일이에요? 한 달 전에 사업개발팀이 장비 구매요청서를 올려서 그대로 발주를 진행했고 다음 주면 그 장비가 입고될 겁니다. 그런 데 해당 팀에서 2주 전에 구매변경요청서를 보내왔어요. 이 미 구입까지 끝난 뒤라서 그냥 원래 요청한 제품을 활용하는 게 어떻겠냐고 했는데도 개발팀은 계속해서 재구매를 요청 했습니다. 그래서 이미 구매한 제품은 변경이 어려우니 아예 새로운 구매요청서를 작성해서 보내달라고 했어요. 그런데 구매요청서가 아니라 또 구매변경요청서를 보내왔고요. 이렇게 중요한 건을 왜 보고하지 않았지요? 팀장님께 보고드리기 전에 김 과장님에게 먼저 물었더니 이 럴 경우 새로 구매하는 건 어렵고 기존 구매 제품을 써야 한 다고 해서 사업개발팀에 그렇게 전했습니다. 박 대리는 김 팀장의 지적에 잔뜩 움츠러들었다. 김 팀장은 그 모습에 더욱 언짢아졌다. 신입사원 때부터 주의를 줬건만 도통 바뀌지 않는다. 김 팀장은 박 대리에게 기존 구매품이 A사에서 이미 출고됐 는지? 사업개발팀에서 변경을 원하는 물품이 A사에 있는 지? 재구매 비용은 얼마인지 를 파악해서 보고하라고 요청 했다. 박 대리는 힘없이 네에 답하곤 자리로 돌아갔다. 소심한 성격과 태도가 사건을 키우다 밤늦도록 미국 A사와 통화와 이메일을 주고받은 박 대리가 아침 일찍 팀장 앞에 섰다. 기존에 구매한 장비는 미국에서 출고돼 이미 인천공항에 들 어왔다고 합니다. 사업개발팀에서 변경 요청한 제품은 A사에 는 없고 필요하다면 본인들이 구매를 대행해서 저희 쪽에 보 내줄 수는 있지만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고 해요. 이미 국내에 입고된 제품의 반품 비용은 모두 우리가 부담해야 하고요. 위약금을 물지 않는 것만으로 다행이지. 하지만 변경 요청 한 제품이 A사에 없다고 하니 추가 비용이 더 많이 들겠군. 박 대리, 이럴 땐 어떻게 하는 게 최선일까? 이왕 입고된 장비를 그냥 사용해도 되지 않을까요? 그냥 써도 된다면 사업개발팀이 굳이 왜 변경요청서를 보냈 겠어요. 게다가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장비라면 매우 중요한 사안이죠. 그리고 김 과장이 그냥 쓰라고 전하라 고 했다고 팀장인 나에게 보고도 안 하면 어떡해요. 저도 보고드리려고 했는데 미처 말을 꺼내지 못했습니다. 박 대리, 문제가 생기면 무엇부터 판단하라고 했죠? 문제의 핵심에 대해 고민하라고 하셨습니다. 특히 일의 문제 에 초점을 둬야지 관계에 신경을 쓰면 안 된다고 하셨지요. 170

71 이 사안도 김 과장과 나의 관계에 신경 쓸 게 아니라 기존 구매품과 변경 구매할 때의 문제에 초점을 뒀어야죠. 자, 그 다음은 무엇에 초점을 둬야 할까요? 문제 해결을 위해 공통점을 찾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래 이 문제에서 공통점은 무엇인가요? 사업개발팀은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장비 확보이고, 구매팀 은 최적의 장비 구매입니다. 최적의 구매란 우리 팀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현업 부서의 입장과 회사 전체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겁니다. 만약 그 장비가 없어서 신제품 개발에 막대한 지장이 발생한 다면 돈을 더 들여서라도 구매하는 게 맞는 방법이겠죠. 잘 못 구매한 대가에 대해서는 별도의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 고. 세 번째로 중요한 것은 무언가요? 항상 대안을 3가지 이상 고려해서 판단하라고 했습니다. 자네가 고려한 대안은? 그냥 기존에 구매한 장비를 사용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가 잘못 판단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다른 대안을 생 각하지 못했어요. 박 대리, 일은 습관이에요. 사원 시절에 좋은 일하기 습관을 들이지 못하면 대리, 과장이 돼서도 고생해요. 죄송합니다. 다시 한 번 깊이 새겨서 일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건에 대해서는 좀 더 파악한 뒤 다시 보고하겠습니다. 인사를 하고 돌아서는 박 대리의 뒷모습이 사뭇 비장하다. 과연 그는 달라질 수 있을까? 71 2

72 일은 습관이다. 사원 시절에 좋은 습관을 들이지 못하면 관리자가 돼서도 나쁜 버릇이 나온다. 주니어 구성원이 좋은 일하기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다. 하나의 문제에 초점을 맞춘다 3가지 이상의 대안을 두고 대화한다 나와 상대방 간 문제의 공통점을 찾는다 김성완 72

73 심기신수련 풍문으로 들어온 감기 감기를 예방하는 수련법 림프 활성화하기 주로 겨울에 감기가 유행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감기의 원인을 강한 추위라고 생각하기 싶다. 하지만 감기는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풍문혈( 風 門 穴 )로 침입하는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면역력을 키우고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 안 세포 사이사이에 존재하는 액체, 즉 림프(Lymph)를 활성화시켜야 한다. 글 + 사진 + 동영상제공 : 이정훈 (재단법인 행복날개수련원 사범) 림프를 자극하는 호흡법 대추혈 문지르기 73

74 74

75 75

76 76

77 77

78 이슈 포커스 원격진료를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 간 공방 藥 일까 vs. 毒 일까 최근 보건복지부가 의사와 환자 간 ICT 기반의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에 의료계는 대형 병원 쏠림현상과 더불어 일차 의료기관의 붕괴를 초래한다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원격진료는 과연 의료계에게 독일까, 아니면 환자에게 약일까. 원격진료를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 간 공방에 우리나라 ICT 산업을 주도하는 SK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 + 사진제공 : 이병문(매일경제신문 의료전문 기자) 정부의 입장 :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IT 기술의 장점을 활용해 의료사각지대 해소 복지부는 의사-환자 간의 원격의료 허용이 의사와 환자 간 의 시공( 時 空 )이라는 장벽을 허물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이는 결국 국민 건강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의사와 환자가 원격의료 장비만 있으면 고혈압이나 당뇨 환 자는 언제든지 혈압이나 혈당 정보를 제공하고 담당 의사가 모니터링해 언제, 어디서든 답변을 줄 수 있다. 거동이 불편 한 노인과 장애인, 도서 산간 주민도 보다 신속한 진료가 가 능해진다. 수술 환자나 퇴원 환자들도 집에서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 할 수 있고 군 교도소 내 환자들도 전문 상담 교육, 진단과 처방이 가능해 1차 의료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원격진료가 시행되면 ICT 기 반의 의료기기와 장비개발이 활발해져 관련 기기 수출뿐만 아니라 의료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이 우리나라보다 10년 이상 앞서 원격 진료를 도입한 이유도 의료 소외지역 해소와 의료산업 파급 효과 때문이라는 게 복지부 설명이다. 미국은 1997년부터 노인을 대상으로 메디케어, 저소득층 대상의 메디케이드 를 통해 상담, 외래진료, 수술경과 진단 등 다양한 진료과목에 원격진료를 보다 신속한 진료와 주기적인 모니 터링으로 치료받을 수 있다는 것이 보건복지부의 주장이다. 다시 말해 의료와 IT가 만난 u 헬스케어 산업 육성은 결국 국민 건강 증진으로 이어진다 허용했다. 이들 원격진료 서비스는 보험까지 적용된다. 1997년부터 원 격의료를 도입한 일본은 만성질환 원격진료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IT 기술의 장점을 활용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의사가 멀리 떨어진 곳의 의료인에게 지식이나 기술을 자문 해주는 의사-의료인 간의 원격의료도 가능하다. 그러나 환 자 편익 이라는 원격진료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에 부족하 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 혈압 혈당 측정기와 같은 의료기기가 개발돼 있지만 의사- 환자 간의 원격진료가 금지돼 발전을 거듭하는 정보통신기 술과 의료가 제대로 융합하지 못하고 있다. 복지부는 원격진료가 동네의원 중심으로 원격 모니터링과 자 가운데 재진 환자, 대면진료가 곤란한 벽지나 오지 환자 로 제한하고 있다. 권덕철 복지부 보건의료국장은 원격진 료가 활성화하면 병의원을 직접 찾기 어 려운 환자들의 접근성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수술 후 환자들을 상시적으로 관찰 관리가 가능해져 더 좋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원격진료는 직접 얼굴을 맞대는 소위 대면진료를 원격 통신기술을 이용해 대신하는 것이다. 78

79 보건복지부는 전면적 원격진료가 아닌 고혈압 같은 만성 질환자와 정신질환의 재진 환자를 대상으로 우선 허용하겠다는 안을 밝혔다. 의료계의 입장 : 지금의 IT 수준으로는 대면진료 대체 어렵고 오진 가능성 높아질 우려 의료계는 원격진료가 편익보다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앞으로 기술이 더 발달해 안전성이 확보된다면 병 원에 덜 갈 수 있어도 지금의 기술 수준으로는 병원에 더 갈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원격의료가 필요한 노인이나 장애인 은 컴퓨터 사용이나 원격진료 단말기 사용이 더 불편하고 기 계가 오작동이나 고장날 경우 이를 고치는 데 시간이 더 많 이 들 수 있다고 의료계는 지적한다. 특히 보건의료단체연합 은 각 가정에서 원격의료 장비를 갖추는 데 필요한 돈만 최 소 100만~150만 원 소요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며 가정용 프린터 등 유지비용도 만만치 않을 고 말했다. 보건의료단체연합도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들은 다양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만성질환 환자들의 건강관리를 단순히 혈당수치와 혈압 등 의 데이터 전송만으로 원격 처방하게 되면 약물 조절에만 의 존하게 된다 고 밝혔다. 병원이 없는 도서 산간 지역 주민들도 약물치료 외에 건강 관리와 다양한 건강상담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정부가 원격 의료를 운영할 돈이 있으면 병원이 없는 곳에 우선 병원을 짓고 의사를 배치해야 한다는 게 의료계 입장이다. 선진국의 원격의료와 관련해 의료 것으로 보인다 고 비판했다. 우리나 라는 통신망이 잘 보급돼 있고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어 지리적 접근성에 기반해 생존하고 있는 1차 의료기관의 존립 기반이 무너질 것이다 계는 미국은 네바다주나 알래스카 등 사막이나 극지방, 해외 파병 군 인들에 한해 이뤄지고 있다고 반박 별다른 비용이 들지 않을 것이라는 찬성론자들의 주장을 반 박한 것이다. 안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등 8개 진료과 개원 의협의회는 성명서를 배포하며 원격의료는 시진, 촉진, 타 진, 청진 등의 기본적인 진료 원칙을 무시하는 방식으로 오 진의 위험성이 크다 고 강조했다. 지식경제부가 추진한 스 마트케어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남준식 개원내과의사회 정보 통신이사는 환자가 혈당을 측정하기 위해 카트리지를 끼우 고 정보를 전송해도 병의원으로 데이터가 오지 않는 누락현 상이 꽤 있었다 면서 기기 오작동이나 데이터 누락으로 인 해 잘못된 처방을 내리면 책임소재는 어떻게 할지 우려된다 한다. 특히 미국은 진료비가 너무 비싸 공공병원을 중심으로 원격진료가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유럽은 무상의료의 보완적인 성격으로 시행되고, 일본은 원격지 의사가 현지 의 사의 진찰을 지원하는 것으로만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일차 의료기관은 지리적 접근성에 기반해 생존을 유지하고 있지만 시공을 초월한 원격진료가 시행되 면 병의원 간 무차별적인 경쟁이 발생하고 결국 일차 의료기 관의 존립 기반이 붕괴될 것 이라고 우려한다. 원격진료 파 급효과도 현실을 고려하지 않는 채 과장됐다는 게 의협의 주장이다. 79

80 故 최종건 회장 40주기 크게 빛나는 선경, 그리고 최종건 을 기억하다 故 최종건 회장 40주기를 맞았다. 전쟁의 잿더미 위에 불굴의 도전과 열정으로 일군 창업은 SK의 정신적 뿌리가 되어 성장과 발전을 견인해주었다. 최종건 회장의 굳건한 발자취를 기리며 어려움 속에서 더욱 강건해지는 SK의 저력을 생각해본다. 정리 : <사보 SK> 편집실 / 자료제공 : SK텔레시스 홍보팀 故 최종건 회장 40주기 추모식이 11월 14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비스타홀에 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고인의 차남인 최신원 SKC 회장과 막내아들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등 유족들과 SUPEX추구협의회 의장인 김창근 회장,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등 우리 그룹 관계사 CEO를 비롯한 경영진과 창업 원로, 각계 인사 등 7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 이날 추모식은 추모위원장을 맡은 前 선경합섬 정찬주 부회장의 추모사를 시작으로 김창근 회장, 최신원 회장 등의 추모사와 추모 영상 상영 등의 순서로 치러졌으며, 추모식 현장 곳 곳에는 최종건 회장의 경영 발자취와 생전 모습을 되새길 수 있는 사진과 유품을 전시해 고 인의 창업정신을 기렸다. 우리 그룹은 최종건 회장이 1953년 전쟁으로 폐허가 된 경기도 수원시 평동에 그룹의 모태 인 선경직물을 세우면서 시작됐다. 1962년에는 동생인 故 최종현 회장이 10여 년간의 미국 유학생활을 마치고 선경직물 부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최종건의 패기 와 최종현의 지성 의 쌍두마차 체제로 SK를 성장시켰다. 리더는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공동의 목적을 실현하고 그로부터 나오는 이득을 공평하게 나누어주는 사람이다. 80

81 저돌적인 추진력만이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돌파구를 만든다. 1963년, 대한민국 건국 이래 민간 기업인 최초로 수훈한 금탑산업훈장. 추모식 현장에는 최종건 회장의 발자취를 되새길 수 있는 전시회 꿈, 열정 그리고 동행 이 열렸다. 최종건 회장은 1973년 11월 15일 향년 48세를 일기로 영면했다. 비보를 담은 < 社 報 鮮 京 > 닭표 인견으로 해방 10주년 기념 전국 산업박람회에서 부통령상 수상 최종건 회장은 닭표 인견으로 1955년 해방 10주년 기념 전국 산업박람회에서 부통령상을 수상했다. 선경직물 초창기 시절의 직기. 최종건 회장은 6 25전쟁으로 폐허가 된 공장 터에서 불탄 부품을 주워 모아 직접 직기를 조립해 공장을 재건했다.

82 추모사 불굴의 도전과 열정을 기립니다 정찬주 추모위원장 前 선경합섬 부회장 굳은 의지와 부단한 노력의 강한 기업가 생전 회장님은 애국심과 애향심, 사업에 대 한 성취심이 남달리 강한 기업가셨습니다. 일찍이 섬유 산업의 육성과 발전에 관심을 두시고 불 철주야 심혈을 기울이셨기에 해방과 6.25전쟁을 겪으며 폐허가 된 선경직물 수원공장을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고작 서너 명의 창립 동지들과 일심 단결해 직물 기계를 조립하는 등 온몸으로 재건하셨습니다. 오로지 회장님 자신이 해방 전 경성공업학교 시절 습득한 기술 이론과 일본인 이 경영한 공장에서 현장 조장으로 근무하신 경험만으로 이룬 공장 재건이었습니다. 맨손으로 시작한 선경직물을 원사제조업으로 발전시켜, 폴리에스터 원사를 생산하는 선경합 섬 수원공장을 건설하시고 그 몇 년 뒤에는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지였던 울산공업단지에 울산 공장을 설립하면서 명실공히 화학섬유제조업의 선발 기업으로 우뚝 섰습니다. 그 긴 세월 동안 시련과 고난이 얼마나 심하셨습니까? 그 당시 회장님을 모시고 고락을 같이 겪은 임직원이 아 니면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시련이었습니다. 밤낮없이 서울, 수원, 울산을 오르내리신 회장님의 굳은 사업 성취 의지와 부단한 노력의 결실이 바로 오늘날 우리나라 굴지의 SK입니다. 그러나 회장님께서는 이토록 위대한 결실을 보시지 못하고 40년 전 사업 의지가 한창 왕성했던 48세에 유명을 달리하셨습니다. 통탄지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회장님, 지금 SK는 생전에 그리신 원대한 꿈처럼 섬유에서 원유까지 확장을 성공적으로 완수하 고 정보통신산업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머나먼 하늘나라에서 지켜보시며 미소 짓고 계 시리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SK를 지켜봐주시길 바라며 회장님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김창근 회장 SUPEX추구협의회 의장 SKMS와 SUPEX추구로 승화하는 창업정신 전쟁의 잿더미에서 시작해 한국을 대표하 는 그룹의 초석이 되기까지 강인한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기업을 키워나가신 최종건 회장님. 비 록 지금 저희 곁에 계시진 않지만 회장님의 땀과 혼은 SK 60년 역사에 고스란히 새겨졌습니다. 회장님의 도전정신과 열정을 상징하는 물건이 있습니다. 바로 야전침대입니다. 회장님께서는 밤새 일을 하시다 이 야전침대에서 짧은 잠을 청하곤 하셨다 합니다. 집무실과 사택까지는 불과 10분, 그 이동시간마저 아깝게 여기실 정도로 회사를 사랑하시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회장님이 영면하신 지 어느덧 4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많은 것이 바뀌었고 SK그 룹의 규모와 위상은 놀랄 만큼 크게 성장했습니다. 이 같은 성장의 원동력은 회장님께서 가슴 깊이 품었던, 그 변치 않는 꿈이 아닐까 싶습니다. 멈추면 쓰러지는 자전거처럼, 도전과 열정의 00:00 82

83 페달을 쉼 없이 밟으셨던 회장님이 계셨기에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고, 그 결과 SK의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기업이든 숱한 난관을 마주합니다. 잘 준비하고 대처한 기업은 더 성장하고 그렇지 못한 기업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기도 합니다. 지금 우리 SK가 직면한 국내외 경영환경은 그 어느 때 보다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저력이 있습니다. 창업회장님의 도전정신과 열정을 SKMS 와 SUPEX추구정신으로 승화시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왔습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가고, 둘이 가면 멀리 가고, 여럿이 함께 가면 역사를 만든다 는 말이 있습니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새 역사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최신원 SKC 회장 유족 대표 어떤 어려움에도 당당히 대처하시던 아버님 아버님의 40주기를 맞은 올해는 SK 창립 6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입니다. 아버님과 함께 도전과 개척 정신으로 SK의 초석을 다지는 데 젊음과 열정을 바치신 원로 선배님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아버님은 어떤 어려움에도 도전하 고 실패하더라도 적극적으로 극복해나가신 한없이 존경스러운 어른이셨습니다. 40년이 지난 지 금, 한 기업의 경영인으로서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살아생전 아버님이 고민하고 헤쳐나가셨던 길을 제가 걸어가고 있습니다. 어떤 어려움도 당당히 대처하시던 아버님이 얼마나 위대했던가 를 요즘 더욱 절실히 느낍니다. 아버님은 전쟁의 잿더미 위에 선경을 창업하셨습니다. 그때 흘린 땀방울과 도전과 개척의 창업정신은, 제가 회사를 경영하며 늘 마음속에 품고 있는 철학입니다. 아버님은 할아버님께서 내 이름에 세울 건( 建 ) 자를 쓰고 동생 이름에 어질 현( 賢 ) 자를 쓴 것 은 다 선경지명이 있었다 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아버님은 새 사업을 만들어내는 데 탁월 하셨고, 작은아버님은 지성과 감성을 겸비해 사업을 세심하게 살피는 능력을 잘 발휘하셨기 때 문입니다. 아버님과 작은아버님이 형제경영을 통해 그룹의 발전을 이루신 것처럼, 저희 형제들 도 신뢰를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지속가능한 기업,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아버님과 작은아버님, 원로 선배님들의 열정과 도전정신, 창업정신을 높이 기리고 SK의 뿌 리와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른 시일 내에 기념관 건립 추진위원회 를 발족해 전문가와 각계각층의 의견을 들어 차근차근 준비해나갈 계획입니다. 다 시 한 번 아버님의 추모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가족 대표로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00:00 83

84 CEO 뉴스 김창근 회장, 행복김장 행사 동참 SK, 2013 행복나눔 계절 선포 SUPEX추구협의회 의장 김창근 회장은 11 월 19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13 행복나눔 계절 을 선포하고 김재열 동 반성장위원장,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 장을 비롯한 관계사 CEO와 노조위원장, 구 성원, 협력업체, 종교단체, 시민단체, 해피 쿠킹스쿨 학생, 1318해피존 졸업생 등 약 1,000명과 함께 행복김장 행사에 참여했다. 김 회장은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회의 그늘진 곳까지 행복을 나 누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우리 그룹은 이 날 담근 행복김치 4만 5,000여 포기를 포함 해 총 8만 2,000여 포기를 전국 사회복지시 설 800곳과 저소득 계층에 전달했다. 김창근 회장, 임직원과 대화 시간 가져 SK의 기업정신과 기업문화 강조 SUPEX추구협의회 의장 김창근 회장은 11월 13일 SK아카데미에서 관계사 신임 팀장들과 대 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신임 팀장들에게 리더로서의 역량과 리더십 등을 당부하며 여러분이 잘 돼야 SK가 잘 된다. 현재에 대한 최선뿐만 아니라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해달라 고 전했다. 11월 15일과 25일, 27일에는 경력 입사자들을 잇달아 만나 SK의 60년 역사와 기업정신, 기업 문화 등을 직접 설명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주인의식을 강조했다. 한편 11월 29일에는 영입 임원들과 만나 SK의 경영, 기업문화, 리더로서의 자세 등을 당부했다. 하성민 사장, 악시아타그룹 CEO 접견 말레이 2위 통신업체, 벤치마킹 차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11월 14일 SK T- 타워를 방문한 말레이시아 2위 통신업체 인 악시아타(Axiata)그룹의 자말 이브라힘 (Jamal Ibrahim) CEO와 임원진을 만났다. 이번 방문은 SK텔레콤의 이동통신사업 성 공 비결과 향후 성장 방향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자리로, 이브라힘 CEO는 SK텔레콤의 LTE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하성민 사장 은 이번 방문이 두 회사 간 협력 기반 구축 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84

85 최신원 회장, SKC 글로벌 워크숍 주재 글로벌 시장과 기술 트렌드 공유 최신원 SKC 회장은 11월 19일 중국 장쑤( 江 )성 난퉁( 南 通 )시 PET필름 합작공장에서 2013년 하반기 글로벌 워크숍을 주재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사업부 임원과 글로벌 주재원이 모여 시장과 기술 트렌드를 공유 하고 글로벌 목표와 전략을 점검했다. 아울 러 PET 필름 합작공장의 생산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식을 가졌다. 최 회장은 이 자리 에서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잘 파악해 남 보다 빠른 실행력으로 세계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 을 강조했다. SKC 글로벌 워크숍은 해외 주재 사업부서 간 소통 활성화와 기술 공유로 글로벌 시장 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 하기 위해 열렸다. 박장석 사장, 미국 로렌스국립연구소 방문 신소재 동향 파악과 협력 방안 논의 박장석 SKC 사장은 11월 18일 미국 캘리포 니아주 버클리에 위치한 미국 최대 국방연 구소인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를 방문했 다. 이날 박 사장은 김호진 SKC inc. 대표 등 임원진과 함께 대체에너지산업 설명회 에 참석하고 차세대 필름코팅 기술을 연구 하는 나노테크놀로지 연구소를 견학했다. 이어 현지 교수진과 간담회를 갖고 신소재 기술에 대한 의견을 나눈 뒤 향후 정보 교 류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봉균 사장, 에너지 외교 지원 대통령 서유럽 순방 경제사절단 동행 박봉균 SK에너지 사장이 대통령 서유럽 순 방에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동행했다. 박 사 장은 11월 6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한 영 글로벌 CEO포럼 에서 한국 기업 대표로 기 조연설에 나섰으며, 이어 에너지 세션에서 한국 측 의장으로 포럼을 진행했다. 박 사장 은 신재생에너지, 셰일가스 등 에너지 분 야에서 한국과 영국 간 협력을 모색하고 미 래 에너지 산업 발전에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자 고 밝혔다. 서진우 사장, 테크 플래닛 기조연설 온 오프라인 통합 커머스 시대 선언 서진우 SK플래닛 사장이 11월 14일 서울 코 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IT 테크 컨퍼런스 테 크 플래닛 2013 개막식 기조연설을 통해 온 오프라인 통합 커머스 시대의 도래를 선 언했다. 서 사장은 SK플래닛의 NEW OK캐 쉬백 스타일 태그 를 사례로 온 오프라인 통합 커머스는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 로 창의적 생각과 혁신적 기술을 접목해 가 치를 창출하는 것 이라 정의하고, SK플래 닛이 그 선봉에 설 것 이라고 밝혔다. 85

86 INSIDE SK SK주식회사 지식 동반성장 SK Brand Conference 국내 최고 전문가가 전하는 최신 트렌드 SK Brand Conference 가 SK 구성원은 물론 협력업체 직원과 관련 전공 학생들에게까지 문호를 개방했다. 브랜드 지식 공유를 통한 동반성장, SK주식회사의 의지다. 글 + 사진제공 : 권오영(SK주식회사 Brand담당 PL) SK주식회사가 주최한 SK Brand Conference 가 11월 20일 서강대학교 다산관에 서 열렸다. 이날 강연은 오픈 콘퍼런스로 진행돼 SK는 물론 협력업체 구성원과 관련 전공 학생까지 참여해 최신 브랜드 전략을 공유했다. SK주식회사는 11월 20일 서강대학교에서 우리 그룹 관계사, 협력업 체, 관련 전공 대학(원)생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SK Brand Conference 를 개최했다. SK Brand Conference는 브랜드 전문가들 로부터 브랜드와 마케팅 전략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 됐으며, 빅데이터, 욕망을 읽다 고객 삶 속으로 들어가는 문화 브 랜딩 기업의 문화후원활동 평가모델 의 3개 주제로 진행됐다. 전문가가 짚어주는 최신 브랜드 전략 SK주식회사는 브랜드가 기업 경쟁력의 원천이자 마케팅 핵심 요 소라는 판단 아래, 브랜드 역량 강화를 위해 2007년부터 사내 브 랜드 전문가 프로그램인 SK Brand Academy 를 운영해왔다. SK Brand Academy는 올해부터 서강대학교와 손잡고 강의와 학사관 리 수준을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동반성장과 산학협력을 위해 협력 업체는 물론 일반 대학(원)생들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브랜드에 관심 있는 사람들 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오픈 콘퍼런스를 기획, 이날 SK Brand Conference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빅데이터, 욕망을 읽다 를 주제로 고객을 이해하기 위한 빅데이터 분석법을 소개했다. 송 부사장은 지난해 생성된 트위터 15억 739만 건을 분석해 시간에 따른 특정 행위를 발견했는데, 이 데이터들은 우리가 막연히 알고 있거나 몰랐던 사실들을 종종 알려준다. 예컨대 커피 마시다 라는 표현은 하루 세 번 특정 시점에 가장 많이 사용된 다.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 잠을 깨기 위해, 오후 1시 직장인들이 점 심식사 뒤 자존감을 느끼기 위해,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 동료들과 의사소통하기 위한 수단으로 커피를 마신다는 분석이다. 브랜드로 동반성장 실천하는 SK 박준영 크로스 IMC 대표의 문화 브랜딩 강연에서는 나이키와 아디 다스, 루이 비통과 프라다처럼 같은 업종이지만 급변하는 브랜드와 마케팅 트렌드를 반영해 서로 다른 브랜드 문화를 구축한 사례를 분 석했다. 이와 같이 문화 브랜딩 전략이란 문화코드를 발견해 고객 삶 속으로 들어가 차별화를 구축하는 작업이다. 이어 전성률 서강대 교수는 기업의 문화후원활동 평가모델 을 주제로 기업 문화후원활 동의 효과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SK주식회사는 여러 이유로 적절한 브랜드 교육 기회를 갖지 못하는 협력업체 등을 대상으로 대기업이 지닌 전문성과 노하우를 공유하 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동반성장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86

87 SK텔레콤 국내 최초! 광대역 LTE-A 가 온다! 이제 모바일에서도 28초면 800MB 영화 한 편을 다운받는 시대가 온다. SK텔레콤이 최고 속도 225Mbps의 광대역 LTE-A를 국내 최초로 시연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글 + 사진제공 : 이승희(SK텔레콤 홍보팀 매니저)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20MHz+10MHz 의 광대역 LTE A 기술 을 선보이며 LTE보다 3배 빠른 시대를 예고했다. 11월 28일 분당사 옥에서 20MHz 대역폭의 1.8GHz 광대역 주파수와 10MHz 대역폭의 800MHz 주파수 대역을 CA(Carrier Aggregation, 이종 주파수대역 결합)기술로 묶어 최대 속도 225Mbps를 제공하는 광대역 LTE A를 선보였다. 이는 800MB 용량의 영화 한 편 내려 받는 데 28초가 걸리며, 기존 의 3G에서 7분 24초, LTE에서 약 1분 25초, LTE A는 43초에 비교 돼(각 서비스별 최고 속도 기준) 기존 LTE보다는 3배 빠르다. SK텔레콤은 225Mbps 속도를 지원하는 칩셋이 개발 단계에 있어 스마트폰 출시가 예상되는 내년 하반기에 스마트폰 기반 광대역 LTE A 서비스를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SK텔레콤, LTE A 핵심기술 선제 확보 SK텔레콤은 LTE A 핵심기술인 주파수 결합 기술(CA기술) 외에 도 기지국 협력 통신(CoMP, Coordinated Multi-Point) 차세대 주파수 간섭 제어 기술(eICIC, enhanced Inter-Cell Interference Coordination) 등 LTE A 핵심기술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SK텔 레 콤 은 LTE 도 입 시 점 부 터 LTE A, 광 대 역 LTE, 광 대 역 LTE A는 물론 다음 단계인 3 Band LTE A 진화까지 고려한 장비 기술 적용 및 관련 핵심기술 개발을 병행 추진해오고 있다. 최진성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은 SK텔레콤은 2세대 CDMA 세계 최초 상용화 이후 무선 네트워크를 선도해왔다 며 광대역 LTE A 를 최초로 시연하는 쾌거를 이룬 만큼 225Mbps는 물론 300Mbps 급 속도 시대도 앞당길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종산업 융합 가속화 초석 다져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 A는 무선 네트워크에서 수용할 수 있는 용량 확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용자가 800MHz와 1.8GHz 대역 총 30MHz 주파수 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기존 대비 활용 가능한 용량이 50% 확대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향후 웨어러블(Wearable) 디바이스 등 1인 멀티 디바이 스 활성화와 IoT(Internet of Things, 사물 간 통신) 등 통신과 이 종산업의 융합도 가속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 은 광대역 LTE A와 같은 네트워크 기술의 진화가 디바이스 콘텐 츠 융합산업 등 생태계 진화를 촉진하고, 이로 인한 모바일 트래픽 증가가 다시 네트워크 기술 발전을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11월 28일 국내 최초로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 A 를 시연해보였 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3배 빠른 광대역 LTE A 속도 광대역 LTE A 필드 속도 테스트 광대역 LTE A를 통한 초고화질 UHD 영상 스트리밍 등을 선보였다. 87

88 INSIDE SK SK네트웍스 오브제와 오즈세컨, 온라인에서 만나다 SK네트웍스 패션 브랜드 제품을 보다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SK패션몰 이 오픈했다. 지금 SK패션몰에서는 온라인 전용 브랜드 바이세컨 론칭 등 다양한 고객 혜택이 가득하다. 글 + 사진제공 : 김지은(SK네트웍스 홍보팀 과장) SK네트웍스 패션 브랜드를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는 SK패션몰 ( 이 11월 7일 그랜드 오픈했다. SK패션몰 은 SK네트웍스 직영 온라인 쇼핑몰로, 지금까지 온라인에서 만나보 기 힘들었던 오브제, 오즈세컨, 루즈앤라운지 등 SK네트웍스 패션 브랜드 제품을 한 눈에 확인하고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이에 오픈 초 기부터 많은 고객이 회원 가입을 하고 구매에 나서는 등 기대보다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SK패션몰 오픈에 맞춰 오즈세컨은 온 라인 쇼핑몰 전용 브랜드인 바이세컨(by 2nd) 을 새롭게 선보였다. 바이세컨은 오즈세컨이 지닌 유머와 위트적인 요소에 팝(pop)한 컬 러와 그래픽을 더해 경쾌한 느낌을 살린 합리적 가격대의 캐주얼웨어 다. 자신만의 개성 표현을 중시하는 10대 후반에서 20대 후반 여성 고 객을 주 고객층으로 하며, 론칭 직후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 지속적인 판매 호조가 예상된다. SK네트웍스 패션 브랜드 쇼핑몰 SK패션몰 SK패션몰은 감각적이고 심플한 디자인과 편리 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SK네트웍스의 다양 한 패션 상품을 온라인에서 편안하게 쇼핑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재 SK패션몰에서는 페미 닌한 감성에 바탕한 섬세함과 뉴욕적인 쉬크 함을 표현하는 국내 최고의 캐릭터 브랜드 오브 오즈세컨은 SK패션몰 오픈에 맞춰 온라인 전용 브랜드 바이 세컨(by 2nd) 을 출시했다. 경쾌한 느낌의 합리적인 가격대의 캐주얼웨어다. 제(Obzee) 팝 부티크(Pop Boutique) 콘셉트로 영캐릭 터 캐주얼 브랜드 매출 1위를 자랑하는 오즈세컨(O 2nd) 올해 3월 론칭한 독창적 디자 인, 최상의 품질, 합리적인 가 격의 액세서리 브랜드 루즈 앤라운지(rouge&lounge) 등 의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지 금까지 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이들 브랜드가 SK 패션몰 오픈으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며 고객들 오브제, 오즈세컨, 루즈앤라운지. SK네트 웍스의 패션 브랜드를 온라인에서 한 눈에 은 보다 쉽고 편하게 SK네트 확인하고 바로 구입할 수 있는 SK패션몰. 웍스의 패션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만의 고객 혜택과 이벤트 가득 SK패션몰은 론칭 이벤트로 지난 11월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300만 원 쇼핑 지원금, 뉴욕 커플 여행권 제공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해 고 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2월에도 신규 가입 고객 대상 10% 할인 쿠폰 지급, 추첨을 통한 오브제 클러치 등 리미티드 에디션 기프트 를 제공하고 구매 금액별 할인쿠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SK네트웍스는 온라인 매장만의 강점과 다양한 이벤트를 활용해 고 객에게 사랑받는 패션 브랜드가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 88

89 SK케미칼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백신 공장 인증 SK케미칼은 안동 백신 공장에 인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구 환경을 보호한다 는 기업 미션을 담았다. 세계 3대 친환경 건축물 인증 LEED 에서 골드 등급을 받으며 SK케미칼은 그 진정성을 인정받았다. 글 + 사진제공 : 정준호(SK케미칼 홍보팀 과장) 10월 28일 SK케미칼이 안동에 구축한 국내 최초 세포 배양 백신 생 산 공장이 미국의 세계 3대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Lea 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에서 전 세계 제약 공장 중 최초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LEED 인증은 에너지, 수자원, 폐기물 저감과 재활용, 설비의 유지 보수, 실내외 환경 수준 등 6개 분야를 평가해 플래티넘, 골드, 실버, 일반 인증의 4단계로 평가하는 제도다. 친환경 건축물 인증 LEED 골드 등급 최근 국내 기업들도 공장에 친환경 요소를 도입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는 실버 등급이 가장 높은 수준. 특히 제약 공장은 우수 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기준(이하 GMP) 준수를 위해 완벽한 밀폐, 위생 등을 추구 해야 하므로 친환경 자재 사용 등이 어려워 국내에는 친환경 인증 공 장 자체가 전무했다. SK케미칼 Life Science Biz. 이인석 대표는 건 설 경비와 공사 기간 면에서 부담이 늘었지만 인류 건강을 증진시키 고 지구 환경을 보호한다 는 기업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공장에 도전했다 며 이번 인증의 의의를 밝혔다. SK케미칼 안동 백신 공장은 GMP 규정을 준수하면서도 에너지 및 수자원 절감, 친환경과 웰빙 기술 등에서 16가지 새로운 기술을 적 용하고 LED 조명, 화장실 중수 재활용, 절수형 변기 등 친환경 생활 시설을 도입해 기존 공장 대비 30%까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의약품 정제 과정에서 버려지는 물을 화장실 용수로 재활 용하고 공장 옥상에 빗물 수집 장치를 설치해 조경용수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실내 공기와 온도 관리를 위해 별 도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도 하다. 백신주권 수호 위한 SK의 의지 담아 SK케미칼은 안동 경북바이오단지에 한 해 1억 5,000만 도즈(1회 접 종 분량)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의 국내 최초 세포 배양 방식 생산 공장을 완공하고 현재 임상 시료 등을 생산 중이다. 공장은 원액과 완제품 생산 시설부터 제품 검증 시설, 물류창고, 차세대 제품 개발 에 필요한 파일럿 시설까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백신주권 확보를 위한 자체 백신 개발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 세포 배양 독감 백신 의 임상 3상 승인을 획득해, 현재 백신의 면역원성과 안전성 검증을 위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한편 안동 백신 공장의 LEED 인증에 앞서 2011년에는 SK케미칼 본사 및 연구소 건물인 판교 Eco Lab이 국내 업무용 건물 최초로 LEED 인증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SK케미칼이 안동 경북바이오단지에 구축한 세포 배양 방식 백신 공장. 세계 3대 친 환경 인증 제도인 미국 LEED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하며 세계 최고의 친환경 공장으 로 인정받았다. 안동백신공장은 SK케미칼의 기업 미션인 친환경과 건강을 구현했다. 89

90 INSIDE SK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와 D램, 모바일 시장 선도 SK하이닉스가 16나노 공정이 적용된 64Gb MLC 낸드플래시 양산에 성공하고, 동일 공정의 128Gb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또 고성능 고용량 모바일 D램인 6Gb 8Gb LPDDR3를 개발하는 등 모바일용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탄탄히 했다. 글 + 사진제공 : SK하이닉스 PR팀 SK하이닉스가 11월 업계 최소 미세공정인 16나노를 적용한 64Gb MLC(Multi Level Cell, 1개 소자에 2비트를 저장하는 기술) 낸드플래 시의 본격 양산에 나섰다. 지난 6월 세계 최초로 16나노 공정을 적용 한 1세대 제품을 개발한 데 이어, 칩 크기를 줄여 원가경쟁력을 강화 한 2세대 제품 양산에 성공하면서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경쟁력 은 한층 강화됐다. 세계 최초 16나노 낸드플래시 개발 이어 양산 성공까지 일반적으로 반도체 공정 이 미세화될수록 셀(Cell) 간 간섭이 심해지는데, SK하이닉스는 최신 공정 인 에어갭(Air-Gap) 기술 을 적용해 16나노 공정에 서 셀 간 간섭 현상을 극 16나노 64Gb MLC 낸드플래시. 복할 수 있었다. 에어갭 기 술은 회로와 회로 사이에 절연 물질이 아닌 빈 공간(Air)으로 절연층 을 형성하는 기술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양산성을 확보한 16나노 64Gb MLC 낸드플래시를 기반으로 MLC 기준 단일 칩 최대 용량인 128Gb(16GB) 제품 개발까지 완료했으며, 내년 초 양산에 돌입한다 는 계획이다. *1GB(기가바이트) = 8Gb(기가비트) SK하이닉스 FlashTech개발본부장 김진웅 전무는 업계 최소 미세 공정인 16나노 기술을 개발해 세계 최초 양산에 성공한 데 이어, 이 번에 128Gb MLC 제품 개발까지 완료해 대용량 낸드플래시 라인업 까지 구축했다 면서 향후 높은 신뢰성과 내구성을 확보한 낸드플 래시 제품으로 고객 요구에 적극 대응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SK 하이닉스는 MLC 외에도 TLC(Triple Level Cell, 1개 소자에 3비트를 저장하는 기술)와 3D 낸드플래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낸드 플래시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고용량 모바일 D램 개발로 포트폴리오 확대 앞서 10월 SK하 이 닉 스 는 6Gb LPDDR3(Low Power DDR3) 제 품 개발에 성공했다. 20나노급 기술이 적용된 이 제품은 차세대 고사 양 모바일 기기에 적합한 저전력 고용량 모바일 D램으로, 4단으로 쌓으면 3GB(24Gb) 고용량을 한 패키지에서 구현할 수 있다. 이 경 우 기존 4Gb LPDDR3로 6단 적층해 같은 용량을 구현하는 것보다 패키지 높이를 얇게 만들 수 있다. 3GB LPDDR3 제품은 내년 상반 기부터 고성능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채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SK하이닉스는 지난 6월 세계 최초로 20나노급 8Gb LPDDR3 제품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4단 적층을 기반으로 4GB(32Gb)의 고용량 패키지 구현이 가능하며, 데이터 전송 속도가 2,133Mbps이고 기존 4Gb 제품 대비 대기전력 소모가 10% 이상 줄 어들어 초고속 저전력의 특성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SK하이닉스는 모 바일 제품의 기술을 지속 적으로 고도화해 제품 포 트폴리오를 다양화함으로 써 모바일 시장에 적극 대 응한다는 계획이다. 10월 개발에 성공한 20나노급 6Gb LPDDR3. 90

91 SK브로드밴드 안드로이드 4.2 기반 B tv smart 출시 SK브로드밴드가 국내 최초 안드로이드 4.2 기반의 스마트 IPTV B tv smart 를 출시했다. B tv의 VOD 강점에 음성 검색부터 동작 인식을 이용한 TV 앱까지 스마트한 서비스가 안방극장으로 들어왔다. 글 + 사진제공 : 정진아(SK브로드밴드 사회공헌팀 매니저) SK브로드밴드는 11월 7일 B tv에 안드로이드 4.2 운영체제 기반의 스마트 IPTV가 결합된 B tv smart 를 출시했다. B tv smart 는 기존 IPTV의 기본 기능인 실시간 TV 시청, VOD(Video On Demand, 다시보기) 서비스와 더불어 TV 앱, 유튜브, 크롬, 음성 검색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셋톱박스(Smart STB) 와 터치패드형 리모콘이 제공되는 스마트 IPTV 상품이다. 기존 B tv 에서 제공하던 공중파 다시보기 10분 업데이트 와 특정 코너만 모아 서 시청할 수 있는 코너별 모아보기 기능도 더해져 더욱 편리하게 실시간 채널과 VOD를 시청할 수 있다. B tv smart 상품에 가입하면 구형TV, 디지털TV 등 TV 사양에 관계 없이 스마트TV로 업그레이드되는 효과가 있으며, 최근 이슈가 되 고 있는 셋톱박스 전력소비량 역시 에너지 관리공단의 대기전력 저 감기준을 통과한 셋톱박스로 전기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B tv smart 요금제는 스마트형, 표준형, 고급형이 제공되며, 대리점과 고 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기존의 B tv 이용 고객은 고객센터 를 통해서만 B tv smart 상품을 신청할 수 있는데, 변경 설치비 1만 2,000원과 월 1,000원(3년 약정 기준)의 장비임대료만 내면 기존 셋 톱박스를 B tv smart 셋톱박스로 변경 설치해준다. IPTV의 스마트한 변신 스마트 셋톱박스 채널 검색을 위해 사용자가 리모콘의 마이크 입력부에 검색어를 말하면 실시간 TV 방송 정 보와 VOD, 웹 검색, 유튜브 등에서 검색 결과 가 나타난다. 특정 채널 이름을 말하면 해당 채 널로 이동할 수도 있다. 또 B tv smart 에서는 피트니스 앱, 보드게임 앱과, TV와 연동해 스마 트폰을 흔들거나 기울이는 동작 인식을 이용한 인터렉티브 컴패니언 앱 등 다양한 TV 앱을 즐 길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생활 정보 부가 서비스로는 요가, 스쿼츠, 식스팩 프로 등과 같 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칼로리와 운동량을 체 크할 수 있는 나만의 헬스클럽, 교육용 감상 미 술관을 그대로 옮겨놓은 미술관, 가족형 게임인 패밀리 오케스트라를 IPTV 최초로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가 국내 최초로 안드로이드 4.2 기반의 스마트 IPTV B tv smart 를 선보였다. 스마트 STB만 달면 TV 앱, 유튜브, 크롬, 음 성 검색 등을 새롭게 이용할 수 있다. B tv, 스마트 IPTV 시장의 리더로 SK브로드밴드는 이동전화와 결합한 TB끼리 TV플러스 와 B tv 플러스 W 상품 등을 출시하 며 결합상품의 경쟁력을 높여왔다. 이에 분기 순증 최고 기록인 18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최근 가입자 200만 명을 돌파했다. B tv smart 요금제는 스마트형, 표준형, 고급형 세 가지로 나뉜다. 스마트형은 지상파를 비롯한 147개 채널과 VOD 8만 5,000편이 제공되며 경 쟁사에 비해 월등한 채널 경쟁력을 자랑한다. 표준형은 스마트형 채널에 글로벌 채널, 영화, 미국 드라마 채널이 추가 제공되며, 고급형은 영화 마니아에게 적합하다. 참고로 B tv smart 의 표준형과 고급형의 채널 구성은 지금의 디 지털 표준형 및 고급형과 같다. 91

92 SK Monthly Review SK SK 동반성장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최 울산 영남 지역 우수 협력사 인력 채용 SK SK 릴레이 행복나눔 시작 지역경제 살리고 취약계층 돕는다 11월 5일 울산 문수 월드컵컨벤션 센터에 서 김재열 SK동반성장위원장, 차화엽 SK종 합화학 사장,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등이 참 석한 가운데 SK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열렸 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협력사들의 우수 인력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건설, SK케미칼 등 울산에 사 업장을 둔 관계사들이 다 같이 참여했다. 우리 그룹은 11월 7일부터 한 달 동안 행 복나눔 활동을 시행했다. 동반성장위원회 는 행복나눔재단과 함께 온누리 상품권으 로 재래시장의 식료품을 구매해 지역경제 를 살리는 한편 구매한 식료품을 결식아동 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따 뜻한 겨울을 나도록 했다. 또 SK 구성원 결 식아동돕기 소액기부 캠페인 도 펼쳤다. SK SK 모바일 아카데미 전 구성원 대상 오픈 시간ㆍ장소 제약 없이 상시 학습 가능해져 SK텔레콤 사내 검색 시스템 T끌 시연회 개최 신입 매니저 아이디어가 서비스로 이어져 SK아카데미는 11월 11일 우리 그룹 구성원 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상시적으로 자 기주도형 학습을 할 수 있도록 SK 모바일 아카데미 를 오픈했다. SK 모바일 아카데미 는 5개 카테고리에 10분 이내의 동영상 700 여 개가 구성돼 있으며 cademy.com 또는 모바일toktok 스토어에 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이 11월 11일 사내 서비스 T끌 시 연회를 열었다. T끌은 구성원이 자발적으 로 정보를 모아 담당자를 찾는 시간을 줄이 고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즉시 제공해 일의 스피드와 실행력을 높이는 서비스다. 이번 시스템은 신입 매니저들이 아이디어를 발 의하고 TF를 구성해 기획과 개발, 홍보까지 모두 맡아 진행해 더욱 의미가 크다. 92

93 November 2013 SK네트웍스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Dream Package 인도 뭄바이 지원 대상 학교에서 기증식 SK C&C 2013년 최대 금융권 IT 아웃소싱 사업 KDB산은 IT아웃소싱사업 수주 SK건설 에콰도르 2억 3,000만 달러 정유플랜트 현대화 공사 단독 수주 SK네트웍스는 11월 21일 인도 뭄바이에서 학습 환경이 열악한 아이들에게 학용품을 지원하는 Dream Package 기증식을 거행 했다. Dream Package 란 SK네트웍스 구 성원이 손수 제작한 드림 주머니에 학용품 을 담아 아동들에게 보내는 사회공헌 프로 그램으로 인도 등 3개국에 1,000개의 드림 패키지를 전달했다. SK C&C는 11월 21일 1,300억 원 규모의 KDB 산업은행 IT아웃소싱 사업 을 수주했다. SK C&C는 5년간 은행 정보시스템, 지주사 수 탁업무, 통합 그룹웨어 등 KDB산업은행 정 보시스템 전반의 통합 운영을 책임진다. 또 대외 환경 변화에 따른 IT 인프라 진단과 보 안 체계 강화, 재해복구센터 고도화 방안 등 도 마련할 예정이다. SK건설은 11월 6일 에콰도르에서 2억 3,000 만 달러 규모의 에스메랄다스(Esmeraldas) 정유공장 현대화 공사를 단독 수주했다. 에 콰도르 국영석유회사인 페트로 에콰도르 사가 발주한 이번 공사는 중질유 분해시설 (FCC, Fluid Catalytic Cracking)의 일일 최 대 처리량을 2만 배럴로 끌어올리는 공사이 며, 2015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SK E&S E-To-G 에너지전환 기술 워크숍 개최 산업체 가스에너지 활용 다각화 모색 SK플래닛 T map 탑재 포함한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스마트폰과 연결해 텔레매틱스 서비스 제공 SK에너지 울산 스팀하이웨이 준공식 화석 연료 이산화탄소 배출량 절감에 기여 SK E&S가 11월 6일부터 7일까지 가스에너 지의 다양한 활용 기술을 공유하는 E-To- G(Electricity-To-Gas) 에 너 지 전 환 기 술 워크숍 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SK E&S 도시가스 자회사 기술 영업 담당자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소속 전문가 등이 참석해 산업체 전기에너지를 가스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는 기술 등을 공유했다. SK플래닛이 11월 22일 기아차와 차량-폰 간 미러링 서비스 제공과 마케팅 제휴 협력 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플 래닛과 기아차는 기아차의 2014년 하반기 이후 출시 차량을 대상으로 T map, 호핀 등 SK플래닛의 주요 서비스를 미러링 방식으로 제공하며 기아차 Q포인트-OK캐쉬백 포 인트 결합 등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SK에너지는 11월 11일 박봉균 SK에너지 사 장, 이양수 울산CLX 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 운데 에너지 재순환시스템 울산 스팀하이 웨이 준공식을 열었다. 울산 스팀하이웨이 는 SK케미칼 등에서 발생하는 스팀을 재사 용해 인근 공장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고압 스팀배관망으로, 용연공단 SK케미칼에서 고사동 SK에너지까지 8km 구간에 설치됐다. 93

94 SK Monthly Review 01 SK네트웍스 워커힐 한식당 온달, 슬로푸드 자연밥상 드래프트 신입선수 김혜진, 이수연 영입 이문석 사장, 빼빼로데이 이벤트로 전 사 구성원 격려 시작 SK하이닉스 D-TEST제조그룹, SK C&C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유러피언 레스토랑 클락식스틴, 스타 CbA이노베이션 개최 인증 획득 메뉴 재구성 통한 유럽 맛 기행 시작 SK증권 그룹 구성원 대상으로 자산관리 컨설팅 등 지원하는 SK증권 07 SK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경제 살리는 SK 릴레이 행복나눔 시작 SK해운 백석현 사장, ABS Annual Meeting 참석(~14일) SK E&S 스마트 재테크 톡 시행(~12월 31일) SK텔레콤 내용증명 효력 부여된 공인 충청에너지서비스, 제2회 SK E&S 코원에너지서비스, 하남 전자우편 서비스 메일 본격 상용화 가스안전공모전 시상식 개최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 안전기원제 SK네트웍스 자사 패션 브랜드 온라인 충청에너지서비스, 서부 실시 쇼핑몰 SK패션몰 오픈 LSC(Local Service Center) 개소 04 SK텔레콤 제2회 글로벌 테크 리더 서밋 포럼 개최 SK케미칼 사랑의 헌혈 나눔 실시 SK증권 리서치센터, 2014년 주식 전망 내놔 12 SK이노베이션 2013 대한민국 R&D 대전 SK하이닉스 CDP 명예의 전당 입성 SK브로드밴드 안드로이드 4.2의 최신 참가(~14일) 05 SK네트웍스 문덕규 사장, 호주 Centennial Coal CEO 접견 SK케미칼 희망메이커 수험생에게 수능 응원 떡 전달 08 기술 집약된 스마트 IPTV 서비스 B tv Smart 출시 SK네트웍스 워커힐 구성원 대상 해외 탐방 기회 제공 프로젝트 Breezing 연성회로기판소재 기술,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 대통령표창 수상 SKC 진천공장,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SKC 전 사 ER경영설명회(~20일) BeaN 결선 및 최종 챔피언 선정 진행(~13일) SK E&S 충청에너지서비스, 일산화탄소 SK E&S 충청에너지서비스, 필름사업부문, 2013 Global MPR 중독사고 예방 위한 안전점검 실시 중부도시가스 충남 도시가스 서해 진행(~15일) 06 SK C&C 우수 협력사와 함께하는 솔루션 데이 개최 SK E&S 산업체 가스에너지전환 기술 워크숍 개최 11 도시가스와 동절기 재난대비 합동 비상 출동훈련 실시 SK 행복나래 매년 순이익 전액 사회 환원키로 발표 SK텔레콤 나모인터랙티브와 효율적 13 SK E&S 전남도시가스,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광양시 취약계층 가스레인지 개선활동 실시 SKC 울산공장, 합동 비상대응훈련 실시 부산도시가스, 4분기 경영현황설명회 운영 가능한 Cloud 웹트리 개발 MOU SK E&S 개최 체결 코원에너지서비스, 제51주년 SK에너지 현대카드와 SK에너지- SK케미칼 소방의 날 행사 참여 및 포상 현대카드X 제휴 협약식 진행 이문석 사장, 울산 스팀하이웨이 충청에너지서비스, 하반기 전 사 SK루브리컨츠 SK슈가글라이더즈, 신인 구축사업 준공식 참석 비상출동훈련 실시 94

95 November 2013 SK루브리컨츠 ZIC 신규 광고 소리가 좋은 엔진 오일 편 론칭 위한 사회공헌 행사 펼쳐 SK케미칼 PCT 소재 2013 대한민국 26 SKC SK텔레시스 행복나눔 김장 행사 공동 진행 SK 2013 SK행복나눔 온라인 바자회 개최(~29일) SK텔레콤 소셜커머스 초콜릿 으로 영세상인 개발도상국 지원 SK E&S 전북에너지서비스,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으로부터 준법우수업체 표창 수여 SK 태풍 하이옌 으로 큰 피해 입은 필리핀에 구호 성금 20만 달러 전달 SK이노베이션 대덕기술원에서 2013 Technology Day 개최 SK네트웍스 워커힐 외식업계 및 리조트 관계자, 산학협력위원 초청 간담회 개최 SK C&C 고3 학생 대상 찾아가는 IT특강 진행 SK건설 새만금방수제 동진3공구 무재해 2배수 달성 영통 SK VIEW 분양 기술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10대 신기술 인증 동시획득 SK C&C 유연 탄력근무제 도입 SK E&S 충청에너지서비스,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 실시 SK하이닉스 CDP명예의 전당 기념 식수 시행(이천 본사) SK 행복나눔 계절 선포 및 전 관계사 동참한 김장담기 행사 진행 SK텔레콤 중앙선관위와 스마트폰 정치후원시스템 구축 SK하이닉스 2013 CSR 필름 페스티벌 수상 SK텔레콤 창업 포털 오픈 및 베이비붐 세대 창업 지원 2기 모집 SK건설 해외 현장 구성원, 필리핀 태풍 피해 동료들에게 성금 전달 SK텔레콤 글로벌 와이파이 어워드에서 최고 와이파이 서비스 SK하이닉스 청주 시청에 소외계층 위한 김장김치, 연탄 및 온누리 상품권 6,000만 원 상당 전달 SK 한국고등교육재단, 2000년부터 지한파 석학 711명 배출 SK브로드밴드 B tv 가입자 200만 돌파 SK텔레콤 국내 최초 3배 빠른 광대역 LTA-A 시연 SK네트웍스 워커힐 제2회 2013 Culinary Team R&D 평가상품 보고회 실시 SK해운 신당복지관 김장자원봉사 참여 SK E&S 창립기념 자원봉사 시행 충청에너지서비스,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 실시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 소외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행사 실시 16 SK건설 서울숲 월동준비 가족봉사활동 실시 혁신상 수상 SK E&S 충청에너지서비스, 지역아동센터 가스안전교실 개최 SK하이닉스 KAIST Storage Media Solutions Center 개소식 SK네트웍스 워커힐 다이닝&카페 더뷰, KM Zero Sunday Brunch 시작 SK네트웍스 워커힐 홍보대사 류현진 선수와 함께 야구 꿈나무 22 SK하이닉스 이천시청에 온누리 상품권 전달 SK케미칼 울산공장, 광명원 가족들과 사랑과 행복나누기 일일체험 95

96 SK What's New? SK건설 SK텔레콤 SK플래닛 96

97 97 SK텔링크 SK네트웍스 워커힐 SK브로드밴드

98 Ombudsman <사보 SK>는 언제나 SK인과 함께합니다. <사보 SK>에 바라는 점이나 후기를 보내시거나 toktok 옴부즈맨 게시판에 남겨주세요. 채택된 분에게는 SK상품권을 드립니다. SK증권 4인방의 억새 산행을 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입니다. 칼바람에 잔뜩 옷깃을 여미는 날씨에는 주위를 둘러보는 여유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올겨울 구성원 모두 주위 사람들을 챙기고 서로서로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보 SK>에서 캠페인을 기획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연말도 됐으니 한 해 동안 고 마웠던 사람들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평소에 밥 한번 먹자 다섯 글자 내뱉기 쑥스러워 내색하지 못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말이죠. - 박경애 SK증권 의정부지점 스타일이냐 방한이냐 겨울이면 옷장 앞에서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고민. 복식남 녀 를 통해 이 난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겨울 외투는 가격이 비싸서 마음에 들더라도 선뜻 구매하기가 망설여집니다. 큰마 음을 먹고 사더라도 1~2년 입고 나면 유행이 지나서 방치해둔 경험도 많고요. 때마 침 그 겨울의 동반자, 코트 라는 제목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필수품이야말로 유행 을 따르기보다는 기본에 충실하게 골라야 한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 임덕재 SK가스 대리점영업1팀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 번식의 의무를 다하는 꽃 매발톱 이야기를 통해 SK E&S 자회사의 사업과 경영 특성을 소개한 백화난만 기사가 신선했습니다. SK E&S의 여러 자회사가 처한 환경이 서로 달라 때로는 소통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지만 각 사가 지닌 빛깔과 향을 알맞게 적용하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큰 영 역에서 우리 회사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화에 담긴 의미를 알게 된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 홍성인 SK E&S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 고객지원팀 돌잡이 첫째가 있는 맞벌이 가정의 고민, 저와 똑같은 고민이라 부모 수업 기사를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둘째 계획은 생각도 못했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앞으로는 아이가 둘일 때나 하나일 때 느낄 수 있는 행복과 긍정적인 점을 생각하 고 좋은 일만 상상하며 실행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어떠한 결정을 내리든 부부가 중심을 잡고 머리를 맞대 상의하려 합니다. 앞으로도 현명한 부모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용기와 지혜를 주시기 바랍니다. - 김주영 SK해운 기업문화 2팀

99 Quiz 무엇일까요? 무엇일까요?의 정답을 그룹포털 toktok 사보 퀴즈 에 응모하시거나 nate.com)로 보내주세요. 채택된 분 중 한 분께는 13만 원 상당의 수려한 효 발효 스페셜 3종 세트, 한 분께는 SK상품권 5만 원권, 세 분께는 SK상품권 2만 원권을 드립니다. 가로 ❶ SK건설 구성원이 기부해 마련된 기금으로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P.33) ❷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선보인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P.11) ❸ 이머징 마켓 중에서 경제 규모는 작지만 발전 가능성이 큰 국가들을 이르는 말. 베트남이 대표적이다(P.65) 세로 ❹ SK네트웍스가 오픈한 온라인 쇼핑몰의 전용 브랜드(P.88) ❺ SK플래닛이 이용자 기호에 맞는 키워드를 통해 맞춤 패션 스타일을 제공하는 패션 큐레이션 서비스 를 출시했다(P.96) ❻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의 남자 주인공(P.62) ❹ ❷ ❺ ❶ ❻ 지난 호 정답 가로 ❶ 스카이트라 ❷ 롤드컵 ❸ 명성산 <사보 SK>를 만드는 사람들 SK주식회사 권오영(Brand담당) SK이노베이션 이경진(홍보팀) SK텔레콤 이승희(홍보기획팀) SK네트웍스 김지은(홍보팀) 워커힐 박민정(Mar.Comm.팀) SK케미칼 강상희(홍보팀) SKC 이신영(Communication팀) SK C&C 권연주(SKMS팀) SK건설 박성운(홍보팀) SK해운 조정완(기업문화 2팀) SK증권 김아름(전략홍보팀) SK E&S 김두영(SKMS팀) SK가스 오해선(SKMS팀) SK에너지 라경림(CLX홍보팀) SK인천석유화학 김현석(CR팀) SK플래닛 박정하(홍보팀) SK하이닉스 이혜미(기업문화팀) SK브로드밴드 정진아(사회공헌팀) SK텔링크 최경림(사업협력팀) SK커뮤니케이션즈 이미나(홍보팀) SK텔레시스 안진영(홍보팀) SK임업 정현지(경영지원팀) ❸ 세로 ❹ 코카투 ❺ 패드 ❻ 영산포 SUPEX추구협의회 이창훈ㆍ이시우(PR팀) 네오메디아 편집 김미선ㆍ한송이ㆍ민조은ㆍ이지현 디자인 문보영ㆍ전아라ㆍ박수진 축하합니다 LG생활건강 수려한 효 발효 스페셜 3종 세트 매장 문의 화장품(13만 원 상당) 김선미(SK건설 M/M팀) SK상품권(5만 원권) 김태기(SK증권 역삼PIB2팀) SK상품권(2만 원권) 양혜진(SKC 전략기획팀) 박국화(SK C&C 엔카천안지점) 서종준(SK에너지 HOU생산2팀) <사보 SK> 2013 年 12 月 號 제39권 제12호 통권 468호 2013년 12월 5일 발행 발행처 SUPEX추구협의회 PR팀 편집인 이만우 인터넷 기획 및 편집 네오메디아( ) 인쇄처 조광프린팅(주)( )

100

01 SK표지.indd

01 SK표지.indd 11 Cover Story 헬스케어 백신 바이오 ICT의 융합 Special Report SK 式 창조경제 아이디어 창출과 성공의 선순환 SK People Biz tok talk 행복도시락 NEWS Inside SK 2014 CEO 세미나 2014 November 2014 vol.479 16 06 Cover Story 백신 바이오 ICT의 융합 헬스케어 SK

More information

May 2014 vol.473 20 Cover Story 06 지갑 그 이상의 모바일 커머스 SK People 19 포토 에세이 김진형 SK종합화학 사원 찰칵 처음을 추억하는 소리 20 일, 삶, 꿈 김택곤 SK건설 TBM TF장 해저를 뚫다, 대륙을 잇다 26 책상소

May 2014 vol.473 20 Cover Story 06 지갑 그 이상의 모바일 커머스 SK People 19 포토 에세이 김진형 SK종합화학 사원 찰칵 처음을 추억하는 소리 20 일, 삶, 꿈 김택곤 SK건설 TBM TF장 해저를 뚫다, 대륙을 잇다 26 책상소 05 2014 May 2014 vol.473 20 Cover Story 06 지갑 그 이상의 모바일 커머스 SK People 19 포토 에세이 김진형 SK종합화학 사원 찰칵 처음을 추억하는 소리 20 일, 삶, 꿈 김택곤 SK건설 TBM TF장 해저를 뚫다, 대륙을 잇다 26 책상소담 김현민 SK플래닛 매니저 소통의 징표, 유쾌한 잡동사니 30 행복 충전소

More information

August 2014 vol.476 32 Cover Story 06 첨단 소재와 따로 또 같이 SK People 15 포토 에세이 박남규 SK건설 과장 8월의 사려니 숲 16 일, 삶, 꿈 정순환 SK E&S 팀장 내일을 향해 뛰어라, 내일을 향해 변하라 22 책상소담

August 2014 vol.476 32 Cover Story 06 첨단 소재와 따로 또 같이 SK People 15 포토 에세이 박남규 SK건설 과장 8월의 사려니 숲 16 일, 삶, 꿈 정순환 SK E&S 팀장 내일을 향해 뛰어라, 내일을 향해 변하라 22 책상소담 08 Cover Story 첨단 소재 따로 또 같이 완성하다 Special Report SK의 성장과 변화 선대회장 16주기를 기리며 SK People 페이스북 공유하기 SK는 페이스북이 좋아요 ARS VITAE 배워봅시다 손과 표정으로 하는 대화, 수화 2014 August 2014 vol.476 32 Cover Story 06 첨단 소재와 따로 또 같이

More information

01 SK표지.indd

01 SK표지.indd Cover Story 신 재생 에너지 뜨겁게 비춰라, 힘차게 불어라 Special Report 지금 우리는? 2014년 상반기 결산과 하반기 전망 SK People Biz tok talk SK인이 체험한 Window필름과 스마트 미러링 쉼표 여행 전통 리조트 구름에 에서 안동의 숨결을 느끼다 07 2014 이기동 강설 41 아무리 어려워도 우리라면 한마음의

More information

01 SK표지.indd

01 SK표지.indd Cover Story 신 재생 에너지 뜨겁게 비춰라, 힘차게 불어라 Special Report 지금 우리는? 2014년 상반기 결산과 하반기 전망 SK People Biz tok talk SK인이 체험한 Window필름과 스마트 미러링 쉼표 여행 전통 리조트 구름에 에서 안동의 숨결을 느끼다 07 2014 이기동 강설 41 아무리 어려워도 우리라면 한마음의

More information

01 SK표지.indd

01 SK표지.indd Cover Story 전기차 SK를 달리게 하는 전기차, 전기차를 달리게 하는 SK Special Report SK텔레콤 30년 대한민국을 바꾼 손안의 혁명 SK People SK인 톡!톡!톡! 결국 팀워크가 이긴다 ARS VITAE 공간을 생각하다 SK 인재양성 철학의 요람 SUPEX센터 04 2014 Cover Story SK를 달리게 하는 전기차 전기차를

More information

07 2013 www.sk.co.kr Special Report 글로벌 신기술 신사업 SK People 베트남에서 온 희망 SK Smile for Children ARS VITAE 복식남녀 패밀리 바캉스 룩 news INSIDE SK SK, 임팩트 투자 활성화 JULY 2013 vol.463 06 24 28 32 34 36 40 44 46 52 54 60

More information

주지스님의 이 달의 법문 성철 큰스님 기념관 불사를 회향하면서 20여 년 전 성철 큰스님 사리탑을 건립하려고 중국 석굴답사 연구팀을 따라 중국 불교성지를 탐방하였습 니다. 대동의 운강석굴, 용문석굴, 공의석굴, 맥적산석 굴, 대족석굴, 티벳 라싸의 포탈라궁과 주변의 큰

주지스님의 이 달의 법문 성철 큰스님 기념관 불사를 회향하면서 20여 년 전 성철 큰스님 사리탑을 건립하려고 중국 석굴답사 연구팀을 따라 중국 불교성지를 탐방하였습 니다. 대동의 운강석굴, 용문석굴, 공의석굴, 맥적산석 굴, 대족석굴, 티벳 라싸의 포탈라궁과 주변의 큰 불교학과반(1년 과정) 기초교리반(6개월 과정)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 저녁 7시 5월 5일 5월 12일 5월 19일 5월 26일 어린이날 휴강 인도불교사 2 / 이거룡 교수님 인도불교사 3 / 이거룡 교수님 중국불교사 1 / 이덕진 교수님 5월 7일 5월 14일 5월 21일 5월 28일 백련암 예불의식 및 기도법 / 총무스님 성철

More information

00 표지.indd

00 표지.indd 2015 06 Special Report 2015 SUPEX 추구상 June 2015 vol.486 24 14 44 표지 이야기 국내 하루 소비량에 달하는 200만 배럴의 원유를 싣고 사우디 아라 비아에서부터 20여 일을 항해해 온 SK해운의 31만 톤 급 초대형 원 유운반선 C. GLORY 호가 울산 앞바다에 들어섰다. 이제 배를 가득 채운 원유를 육지로

More information

00 표지.indd

00 표지.indd Special Report 2015년에 보내는 인사 2015 12 December 2015 vol.492 68 40 44 대한민국 에너지 심장 울산CLX는 여의도 3배 면적 부지에 장충체육관 용적의 원유저장탱크 34기와 정유 석유화학 윤활유 공장이 집결한 석유 및 석유화학 산업의 총본산입니다. 이곳에 저장 가능한 원유 용량은 무려 2,000만 배럴. 중간 공급

More information

00 표지.indd

00 표지.indd 2015 09 Special Report September 2015 vol.489 66 22 40 오래 기다렸습니다. 21개월의 기다림, SK인 8만 여명의 바람과 SUPEX Spirit으로 달려온 SK인의 노력으로 8월 25일, SK하이닉스 열네 번째 공장이 문을 열었습니 다. 3만 9,000평 위에 뿌리 내린 M14 는 가히 한 눈에 담아낼 수 없을 만큼

More information

새만금세미나-1101-이양재.hwp

새만금세미나-1101-이양재.hwp 새만금지역의 합리적인 행정구역 결정방안 이 양 재 원광대학교 교수 Ⅰ. 시작하면서 행정경계의 획정 원칙은 국민 누가 보아도 공감할 수 있는 기준으로 결정 되어야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들의 분쟁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모 르는 이가 없을 것이다. 신생매립지의 관할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간 분쟁(경기도 평택시와 충청남도 당진군, 전라남도 순천시와 전라남도 광양시

More information

???? 1

???? 1 제 124 호 9 3 와 신시가지를 어느 정도 파악하고 나면 제일 먼저 이 도시에서 언제나 활기가 넘 쳐나는 신시가지로 가게 된다. 그 중심에 는 티무르 공원이 있다. 이 공원을 중심으 로 티무르 박물관과 쇼핑 거리가 밀집돼 있다. 공원 중심에는 우즈베키스탄의 영 웅, 티무르 대제의 동상이 서 있다. 우즈베 키스탄을 여행하다 보면 어느 도시에서나 티무르의 동상이나

More information

<3230313320B5BFBEC6BDC3BEC6BBE74542532E687770>

<3230313320B5BFBEC6BDC3BEC6BBE74542532E687770> 58 59 북로남왜 16세기 중반 동아시아 국제 질서를 흔든 계기는 북로남 왜였다. 북로는 북쪽 몽골의 타타르와 오이라트, 남왜는 남쪽의 왜구를 말한다. 나가시노 전투 1. 16세기 동아시아 정세(임진전쟁 전) (1) 명 1 북로남왜( 北 虜 南 倭 ) : 16세기 북방 몽골족(만리장성 구축)과 남쪽 왜구의 침입 2 장거정의 개혁 : 토지 장량(토지 조사)와

More information

사진 24 _ 종루지 전경(서북에서) 사진 25 _ 종루지 남측기단(동에서) 사진 26 _ 종루지 북측기단(서에서) 사진 27 _ 종루지 1차 건물지 초석 적심석 사진 28 _ 종루지 중심 방형적심 유 사진 29 _ 종루지 동측 계단석 <경루지> 위 치 탑지의 남북중심

사진 24 _ 종루지 전경(서북에서) 사진 25 _ 종루지 남측기단(동에서) 사진 26 _ 종루지 북측기단(서에서) 사진 27 _ 종루지 1차 건물지 초석 적심석 사진 28 _ 종루지 중심 방형적심 유 사진 29 _ 종루지 동측 계단석 <경루지> 위 치 탑지의 남북중심 하 출 입 시 설 형태 및 특징 제2차 시기 : 건물 4면 중앙에 각각 1개소씩 존재 - 남, 서, 북면의 기단 중앙에서는 계단지의 흔적이 뚜렷이 나타났으며 전면과 측면의 중앙칸에 위치 - 동서 기단 중앙에서는 계단 유인 계단우석( 階 段 隅 石 ) 받침지대석이 발견 - 계단너비는 동측면에서 발견된 계단우석 지대석의 크기와 위치를 근거로 약 2.06m - 면석과

More information

동강바 반과람 자물과 를고구 꿈기름 꾸같 다이 소 중 한 風 02 letter from CEO... 이용재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이사 인사말 雲 Part 1 우리는 동반자, 더불어 함께 02 Life Partner 1... 함께 구르는 돌 소설가 조정래 시인 김초혜

동강바 반과람 자물과 를고구 꿈기름 꾸같 다이 소 중 한 風 02 letter from CEO... 이용재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이사 인사말 雲 Part 1 우리는 동반자, 더불어 함께 02 Life Partner 1... 함께 구르는 돌 소설가 조정래 시인 김초혜 10년투자펀드, 이제 4년을 달려왔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쉬지 않고 달려갈 것입니다. 자산운용보고서 제16호 2010 annual report 자산운용보고서 제16호 2010 10년투자펀드 annual report 비록 먼 길이지만 좋은 길동무와 함께라면 멀게 느껴지지도, 지겹게 느껴지지도 않을 것입니다. 고객들과 함께 가는 그 길이 즐겁고 희망에 찬 길이

More information

어트렉티브-13호표지(3.3)

어트렉티브-13호표지(3.3) 2010. vol. 13 People 영화는 꿈이잖아요. 낮에도 꿀 수 있는 꿈 장항준 10 11 12 더 어트랙티브는 (주) 크릭앤리버 크리에이터의 매력적인 이야기를 담은 Quarterly Magazine입니다. 관객과의 교감에서 느껴지는 전율 백진주 Cover Story 아이리스 그래픽 노블 Feature Story OSMU를 위한 종합적 지원 시스템 구축을

More information

이 지금의 케이팝이죠. SM은 자신들의 독특한 색깔을 SNS로 퍼뜨린 것이고, YG는 솔직히 SNS에 별로 신경 안 쓰다가 가장 이득을 봤죠. 왜냐면 그동안 서구권 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 아할 수 있는 감각을 지금 갖춰버린 것입니다. 강남스타일이 처음 뜨게 된 것이 강

이 지금의 케이팝이죠. SM은 자신들의 독특한 색깔을 SNS로 퍼뜨린 것이고, YG는 솔직히 SNS에 별로 신경 안 쓰다가 가장 이득을 봤죠. 왜냐면 그동안 서구권 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 아할 수 있는 감각을 지금 갖춰버린 것입니다. 강남스타일이 처음 뜨게 된 것이 강 서울대-중앙대-건국대 SSK 네트워킹 세미나 2012년 11월 7일 녹취록 일시: 2012년 11월 7일 (수) 오후 2시~4시 장소: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국제회의실 발표: 강명석(텐아시아 편집장) 사회: 김상배(서울대학교 외교학과 교수) 토론: 이호영(정보통신정책연구원) 강명석: 질문을 받고 답을 드리는 방식으로 얘기하겠습니다. 시작을 열어드리는 역할로서,

More information

30년 선배의 직장생활 개념노트

30년 선배의 직장생활 개념노트 저자소개 정서아 초등학교 때 언니의 연극 연습을 보고 극본을 썼고, 중학교 때 세계 고전에 빠져 소설을 썼다. 하지만 정작 품은 꿈은 달라 글과는 무관 한 삶을 살았고, 그에 대한 미련은 블로그에 에세이와 짧은 소설을 담 는 것으로 풀었다. 초기 우리집에는 천사가 산다 는 판타지적 성격이 무척 강했다. 그 러던 것이 극본으로 작업하며 변형 됐고, 현재의 소설로

More information

02 솔섬풍경 소식 NEWS 세계적 결혼 성지로 뜬 알펜시아 중국인 12쌍이 10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에서 합동결혼식을 올렸다. 알펜시아는 이 번 중국인 커플 합동결혼식을 시작으로 세 계적인 결혼 성지로의 변신을 시도한다. 이번 웨딩행사는 최근 중국 젊은 커플들에 게

02 솔섬풍경 소식 NEWS 세계적 결혼 성지로 뜬 알펜시아 중국인 12쌍이 10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에서 합동결혼식을 올렸다. 알펜시아는 이 번 중국인 커플 합동결혼식을 시작으로 세 계적인 결혼 성지로의 변신을 시도한다. 이번 웨딩행사는 최근 중국 젊은 커플들에 게 News letter 사내한 / 강원도개발공사 발행 2015년 4월호 통권 15호 강원도개발공사와 알펜시아 어느 쪽에서 바라보든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솔섬'처럼 우리는 하나의 목표를 함께 바라보고 있는 가족입니다 알펜시아 부띠아울렛 면세점 그랜드오픈 행사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주무대 알펜시아 리조트 에서 강원도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각계 주요 인사 약

More information

MAY 2013 vol.461 06 26 30 34 36 38 40 42 48 50 56 60 64 66 68 70 72 74 77 78 82 84 92 96 98 SK People ARS VITAE NEWS 04 Special Report 27 04 05 Special Repor t 이익공유를 넘어 이상을 함께하는 SK 동반성장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추구하는

More information

평가결과보고서 제15회 곡성심청축제 2015. 11 제 출 문 곡성군수 귀하 본 보고서를 제15회 곡성심청축제 평가보고서 용역 의 최종보고서로 제출합니다. 2015년 11월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 목 차 Ⅰ. 축제 개요 및 내용... 7 Ⅱ. 문화체육관광부 공통 평가항목 분석...27 Ⅲ. 축제 성과 요약...33 Ⅳ. 축제 만족도 분석...39 Ⅴ. 축제

More information

............

............ 제2장 1. 모월곶, 석곶, 서곶, 개건너 검단지역이 편입되기 전, 인천의 서구 전체는 지난날 서곶으로 불리던 지역이었다. 1914년 4월 1일 부평군 모월곶면과 석곶면을 통합되어 서곶 면이 되었다. 서곶이라는 지명은 군 소재지인 부평에서 서쪽 해안에 길 게 뻗어있으므로 그렇게 지어졌다. 이 지명은 반세기 이상 사용되었다. 그래서 인천시가 구제( 區 制 )를

More information

담과 담 담과 벽 벽과 벽 벽과 방 수문통에서 백마장까지 글 사진 유동현 인천골목이 품은 이야기 劉東鉉 방과 방 방과 창 창과 창 現, 편집장 인천시 대변인실 미디어팀장 그 사이에 골목이 있습니다. 前, 월간 기자, 편집장 옹기종기 다닥다닥 구불구불 울퉁불퉁 오밀조밀 인천골목이 도란도란 품은 얼기설기 이야기 오순도순 올망졸망 몽(夢)땅,

More information

02 뉴스종합 서산시,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대통령상 수상 평가를 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서산동부시장 상인회와 전국 최초의 시 장정비사업, 상인 민자유치를 통한 수산물 전문식당가 건립, 시내 중심권의 친환경 공영주차장 조성,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 및 자체 태스

02 뉴스종합 서산시,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대통령상 수상 평가를 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서산동부시장 상인회와 전국 최초의 시 장정비사업, 상인 민자유치를 통한 수산물 전문식당가 건립, 시내 중심권의 친환경 공영주차장 조성,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 및 자체 태스 제141호 2015년 10월 26일 월요일 전국 상인을 위한 종합정보지 10 오색 단풍으로 물든 속리산 최고의 가을 여행지 보은 12 명품시장5 모래내시장 40년 역사의 강소시장 21 라디오 방송하는 상인DJ 부천 역곡상상시장 제141호 2015년 10월 26일 월요일 17만 명 참가-11억 매출, 우수시장박람회 성황리 폐막 총 114개 전통시장 및 유관 기관

More information

2 국어 영역(A 형). 다음 대화에서 석기 에게 해 줄 말로 적절한 것은? 세워 역도 꿈나무들을 체계적으로 키우는 일을 할 예정 입니다. 주석 : 석기야, 너 오늘따라 기분이 좋아 보인다. 무슨 좋은 일 있니? 석기 : 응, 드디어 내일 어머니께서 스마트폰 사라고 돈

2 국어 영역(A 형). 다음 대화에서 석기 에게 해 줄 말로 적절한 것은? 세워 역도 꿈나무들을 체계적으로 키우는 일을 할 예정 입니다. 주석 : 석기야, 너 오늘따라 기분이 좋아 보인다. 무슨 좋은 일 있니? 석기 : 응, 드디어 내일 어머니께서 스마트폰 사라고 돈 20학년도 6월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 문제지 제 교시 국어 영역 형 (A ) [ ~ 2] 다음은 교내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 진행된 학생의 발 표이다. 물음에 답하시오. 안녕하십니까? 입니다. 오랜 시간 학교에서 교복을 입 고 생활하자니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그래서 교 복이 좀 더 편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현재 착용하고 있는

More information

행당중학교 감사 7급 12000001 ~ 12000616 성동구 왕십리로 189-2호선 한양대역 4번출구에서 도보로 3-4분 6721 윤중중학교 감사 7급 12000617 ~ 12000619 영등포구 여의동로 3길3 용강중학교 일반행정 9급 13000001 ~ 1300

행당중학교 감사 7급 12000001 ~ 12000616 성동구 왕십리로 189-2호선 한양대역 4번출구에서 도보로 3-4분 6721 윤중중학교 감사 7급 12000617 ~ 12000619 영등포구 여의동로 3길3 용강중학교 일반행정 9급 13000001 ~ 1300 2016년도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장소 시험장 교통편, 소요시간 등은 반드시 응시자 본인이 해당학교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미리 꼭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장애편의지원 대상자는 별도로 첨부된 엑셀파일에서 본인의 최종 편의지원 내역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장애편의지원 시험장 : 윤중중학교, 서울맹학교) 경신중학교 일반행정 7급 10001741

More information

2015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평가 보고서 사업 사진 1차 장사항 행사 4차 가평 행사 평가 결과 우 수 보 통 미 흡 구 분 단체역량 운영과정 성 과 사 업 회 계 종 합 사업비 집행 현황 (단위 : 원) 비목 보조금 자부담 예산 집행 잔액 예산 집행 잔액

2015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평가 보고서 사업 사진 1차 장사항 행사 4차 가평 행사 평가 결과 우 수 보 통 미 흡 구 분 단체역량 운영과정 성 과 사 업 회 계 종 합 사업비 집행 현황 (단위 : 원) 비목 보조금 자부담 예산 집행 잔액 예산 집행 잔액 평가내용 04-0002 (사)한국수중환경안전협회 강 하천, 바다 수중 정화활동 및 수중 환경보전 캠페인 사업 목적 수중환경안전의 실태와 개선 필요성을 알리고 강, 하천 및 바다의 수중 쓰레기 수거 활동, 수중 환경 안전 캠페인 활동을 통하여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수중 환경을 만들고 보전하는데 목적이 있음 사업 추진 내용 주요사업

More information

며 오스본을 중심으로 한 작은 정부, 시장 개혁정책을 밀고 나갔다. 이에 대응 하여 노동당은 보수당과 극명히 반대되는 정강 정책을 내세웠다. 영국의 정치 상황은 새누리당과 더불어 민주당, 국민의당이 서로 경제 민주화 와 무차별적 복지공약을 앞세우며 표를 구걸하기 위한

며 오스본을 중심으로 한 작은 정부, 시장 개혁정책을 밀고 나갔다. 이에 대응 하여 노동당은 보수당과 극명히 반대되는 정강 정책을 내세웠다. 영국의 정치 상황은 새누리당과 더불어 민주당, 국민의당이 서로 경제 민주화 와 무차별적 복지공약을 앞세우며 표를 구걸하기 위한 4.13 총선, 캐머런과 오스본, 영국 보수당을 생각하다 정 영 동 중앙대 경제학과 자유경제원 인턴 우물 안 개구리인 한국 정치권의 4.13 총선이 한 달도 남지 않았다. 하지만 정당 간 정책 선거는 실종되고 오로지 표를 얻기 위한 이전투구식 경쟁이 심 화되고 있다. 정말 한심한 상황이다. 정당들은 각 당이 추구하는 이념과 정강 정책, 목표를 명확히 하고,

More information

장: 200 세외수입 관: 220 임시적세외수입 항: 223 기타수입 광역친환경농업단지사업 부가세 환급금 및 통장이자 79,440,130원 79,440 0 79,440 < 산림축산과 > 497,889 394,645 103,244 산지전용지 대집행복구공사((주)하나식품)

장: 200 세외수입 관: 220 임시적세외수입 항: 223 기타수입 광역친환경농업단지사업 부가세 환급금 및 통장이자 79,440,130원 79,440 0 79,440 < 산림축산과 > 497,889 394,645 103,244 산지전용지 대집행복구공사((주)하나식품) 세 입 예 산 사 업 명 세 서 2014년도 추경 1 회 일반회계 장: 200 세외수입 관: 210 경상적세외수입 항: 212 사용료수입 총 계 295,055,930 270,331,123 24,724,807 200 세외수입 29,491,820 24,907,313 4,584,507 210 경상적세외수입 6,072,593 5,644,682 427,911 212

More information

<B3EDBCFABDC7B7C2BDD7B1E22E687770>

<B3EDBCFABDC7B7C2BDD7B1E22E687770> 독서 훈련과 함께하는 논술 실력 쌓기 목 차 Ⅰ부 1. 문단 만들기 연습 5 가. 중심 문장과 뒷받침 문장 구별하기 7 나. 통일성을 적용하여 문단 쓰기 13 다. 일관성을 적용하여 문단 쓰기 19 2. 요약하기 연습 29 가. 중심 문장이 드러난 글 요약하기 30 나. 중심 문장이 드러나 있지 않은 글 요약하기 47 다. 재진술을 통한 요약문 쓰기 64

More information

2015 판례.기출 증보판 테마 형법 추록본.hwp

2015 판례.기출 증보판 테마 형법 추록본.hwp 2015 판례 기출 증보판 테마 형법 추록본 편저자 조충환 양건 p.27 첫째줄 유사판례 교체 유사판례 1동일한 형벌조항이 과거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의하여 합헌으로 선언된 바 있으나 그 후의 사정변경 때문에 새로 위헌으로 결정된 경우에도 위헌결정의 소급효를 종전의 합헌결정시점까지로 제한하는 것은 허용되지 아니한다(대판 2011.4.14, 2010도5606).

More information

<B5B6BCADC7C1B7CEB1D7B7A52DC0DBBEF7C1DF313232332E687770>

<B5B6BCADC7C1B7CEB1D7B7A52DC0DBBEF7C1DF313232332E687770> 2013 소외계층 독서 인문학 프로그램 결과보고서 - 2 - 2013 소외계층 독서 인문학 프로그램 결과보고서 c o n t e n t s 5 22 44 58 84 108 126 146 168 186 206 220 231 268 296 316 꽃바위 작은 도서관 꿈이 자라는 책 마을 기적의 도서관 남부 도서관 농소 1동 도서관 농소 3동 도서관 동부 도서관

More information

ÀÎ-±³Á¤¿ë.PDF

ÀÎ-±³Á¤¿ë.PDF 1. 서민특위의 위원 구성과 활동 경과 1.서민특위의 위원 구성과 활동 경과 11 1-1 서민특위 위원 구성 위원장 : 김영춘 민주당 최고위원 간사 위원 : 이기우 분과별 구성 현황 -기획소위 : 우제창(정무), 임종인, 이철희 -교육 대책분과 [안민석(교육), 하귀남] -노후 건강대책분과 [박은수(보건복지), 이기우] -농축수산 대책분과 [정범구(농림수산식품),

More information

<B9E9B3E2C5CDBFEFB4F5B5EBBEEE20B0A1C1A4B8AE20B1E6C0BB20B0C8B4C2B4D92E687770>

<B9E9B3E2C5CDBFEFB4F5B5EBBEEE20B0A1C1A4B8AE20B1E6C0BB20B0C8B4C2B4D92E687770> 2011 어르신 생활문화전승프로그램 柯 亭 里 義 兵 마을 백년터울 더듬어 가정리 길을 걷는다 주관 춘천문화원 후원 한국문화원 연합회 문화체육관광부 -차 례- 제1장 구술 자료의 가치 1. 역사적 측면 2. 문화적 측면 3. 미래 삶의 터전 제2장 지명으로 전하는 생활문화전승 제3장 구술로 전하는 생활문화전승 1. 의암제를 준비하는 사람 류연창 2. 고흥 류

More information

우왁~ 벌써 하루가 다 갔어! 우왁~ 내일 모레면 또 한 살 더 먹잖아! 사실 10대 때는 쏜살같이 지나가는 시간에 대한 느낌이 별로 없죠. 하지만 슬프게도 20대에 접어들면서부터는 시간이 20km, 30km, 40km로 걷잡을 수 없이 가속도를 내기 시작합니다. 속절

우왁~ 벌써 하루가 다 갔어! 우왁~ 내일 모레면 또 한 살 더 먹잖아! 사실 10대 때는 쏜살같이 지나가는 시간에 대한 느낌이 별로 없죠. 하지만 슬프게도 20대에 접어들면서부터는 시간이 20km, 30km, 40km로 걷잡을 수 없이 가속도를 내기 시작합니다. 속절 SAMSUNG DISPLAY 2014. 11. vol. 29 d i s p l a y SAMSUNG DISPLAY 2014. 11. vol. 29 Celebrity Interview Photo On DisPlay 사보 는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 여러분의 행복한 모습을 담아내고자 늘 노력합니다. 소소한 일상부터 함께이기에 더욱 소중한 순간들까지.

More information

2015.08 ~ 2016.05 4 CONTENTS 19대 국회를 마치며... 사진으로 보는 의정활동... 4 6 Ⅰ. 19대 국회에서 김용익이 통과시킨 주요 법안... 25 Ⅱ. 19대 국회 대표발의 법안 & 주최 토론회 대표발의 법안 45건... 주최 토론회 91건... 36 43 Ⅲ. 보건복지위원회 2015년도 국정감사...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More information

0429bodo.hwp

0429bodo.hwp 친일인명사전 수록대상자 명단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 이 명단은 친일인명사전 수록대상자의 후손 또는 연고자로부터 이의신청을 받기 위해 작성 되었습니다. 이 인물정보를 무단 복사하여 유포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전 파하는일체의행위는법에저촉될수있습니다. 주요 훈포상 약어 1. 병합기념장 2. 대정대례기념장 3. 소화대례기념장

More information

38--18--최우석.hwp

38--18--최우석.hwp 古 詩 源 < 顔 延 之 > 篇 譯 註 * 崔 宇 錫 1) 1. 序 文 2. 古 詩 源 < 顔 延 之 > 篇 譯 註 3. 結 語 1. 序 文 沈 德 潛 (1673-1769)의 字 는 確 士 이고 號 는 歸 愚 이다. 江 南 長 洲 (현재의 江 蘇 省 蘇 州 ) 사람으로 淸 代 聖 祖, 世 宗, 高 宗 삼대를 모두 거쳤다. 특히 시를 몹 시 좋아한

More information

교사용지도서_쓰기.hwp

교사용지도서_쓰기.hwp 1. 재미있는 글자 단원의 구성 의도 이 단원은 도비와 깨비가 길을 잃고 헤매다 글자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고 글자 공부를 하게 되는 것으로 시작된다. 자칫 지겨울 수 있는 쓰기 공부를 다양한 놀이 위주의 활동으로 구성하였고, 학습자 주변의 다양한 자료들을 활용함으로써 학습에 대한 흥미를 갖고 활동할 수 있게 하였다. 각 단계의 학습을 마칠 때마다 도깨비 연필을

More information

時 習 說 ) 5), 원호설( 元 昊 說 ) 6) 등이 있다. 7) 이 가운데 임제설에 동의하는바, 상세한 논의는 황패강의 논의로 미루나 그의 논의에 논거로서 빠져 있는 부분을 보강하여 임제설에 대한 변증( 辨 證 )을 덧붙이고자 한다. 우선, 다음의 인용문을 보도록

時 習 說 ) 5), 원호설( 元 昊 說 ) 6) 등이 있다. 7) 이 가운데 임제설에 동의하는바, 상세한 논의는 황패강의 논의로 미루나 그의 논의에 논거로서 빠져 있는 부분을 보강하여 임제설에 대한 변증( 辨 證 )을 덧붙이고자 한다. 우선, 다음의 인용문을 보도록 과 임제 신해진(전남대) 1. 머리말 세조의 왕위찬탈과 단종복위 과정에서의 사육신을 소재로 한 작품은 남효온( 南 孝 溫 )의 (1492년 직전?), 임제( 林 悌 )의 (1576?), 김수민( 金 壽 民 )의 (1757) 등이 있다. 1) 첫 작품은 집전( 集

More information

cls46-06(심우영).hwp

cls46-06(심우영).hwp 蘇 州 원림의 景 名 연구 * 用 典 한 경명을 중심으로 1)심우영 ** 목 차 Ⅰ. 서론 Ⅱ. 기존의 경명 命 名 法 Ⅲ. 귀납적 결과에 따른 경명 분류 1. 신화전설 역사고사 2. 文 辭, 詩 句 Ⅳ. 결론 Ⅰ. 서론 景 名 이란 景 觀 題 名 (경관에 붙인 이름) 의 준말로, 볼만한 경치 지구와 경치 지 점 그리고 경치 지구 내 세워진 인공물에 붙여진

More information

伐)이라고 하였는데, 라자(羅字)는 나자(那字)로 쓰기도 하고 야자(耶字)로 쓰기도 한다. 또 서벌(徐伐)이라고도 한다. 세속에서 경자(京字)를 새겨 서벌(徐伐)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또 사라(斯羅)라고 하기도 하고, 또 사로(斯盧)라고 하기도 한다. 재위 기간은 6

伐)이라고 하였는데, 라자(羅字)는 나자(那字)로 쓰기도 하고 야자(耶字)로 쓰기도 한다. 또 서벌(徐伐)이라고도 한다. 세속에서 경자(京字)를 새겨 서벌(徐伐)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또 사라(斯羅)라고 하기도 하고, 또 사로(斯盧)라고 하기도 한다. 재위 기간은 6 동경잡기東京雜記 권1 진한기辰韓紀 경상도는 본래 진한(辰韓)의 땅인데, 뒤에 신라(新羅)의 소유가 되었다. 여지승 람(輿地勝覽) 에 나온다. 진한은 마한(馬韓)의 동쪽에 있다. 스스로 말하기를, 망 명한 진(秦)나라 사람이 난리를 피하여 한(韓)으로 들어오니 한이 동쪽 경계를 분할 하여 주었으므로 성책(城栅)을 세웠다. 하였다. 그 언어가 진나라 사람과 비슷하다.

More information

<32303132BDC3BAB8C1A4B1D4C6C75BC8A3BFDC303530395D2E687770>

<32303132BDC3BAB8C1A4B1D4C6C75BC8A3BFDC303530395D2E687770> 조 례 익산시 조례 제1220호 익산시 주민감사 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1 익산시 조례 제1221호 익산시 제안제도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 3 익산시 조례 제1222호 익산시 시채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 12 익산시 조례 제1223호 익산시 시세 감면 조례 전부개정조례 13 익산시 조례 제1224호 익산시 행정기구설치조례 19 익산시 조례 제1225호 익산시

More information

E1-정답및풀이(1~24)ok

E1-정답및풀이(1~24)ok 초등 2 학년 1주 2 2주 7 3주 12 4주 17 부록` 국어 능력 인증 시험 22 1주 1. 느낌을 말해요 1 ⑴ ᄂ ⑵ ᄀ 1 8~13쪽 듣기 말하기/쓰기 1 ` 2 ` 3 참고 ` 4 5 5 5 ` 6 4 ` 7 참고 ` 8 일기 ` 9 5 10 1 11, 3 [1~3] 들려줄 내용 옛날 옛날, 깊은 산골짜기에 큰 호랑이 한 마리가 살고 있었습 이

More information

<C1B6BCB1B4EBBCBCBDC3B1E2342DC3D6C1BE2E687770>

<C1B6BCB1B4EBBCBCBDC3B1E2342DC3D6C1BE2E687770> 권2 동경잡기 東京雜記 동경잡기 173 권2 불우 佛宇 영묘사(靈妙寺) 부(府)의 서쪽 5리(里)에 있다. 당 나라 정관(貞觀) 6년(632) 에 신라의 선덕왕(善德王)이 창건하였다. 불전(佛殿)은 3층인데 체제가 특이하다. 속설에 절터는 본래 큰 연못이었는데, 두두리(豆豆里) 사람들이 하룻밤 만에 메 우고 드디어 이 불전을 세웠다. 고 전한다. 지금은

More information

조선왕조 능 원 묘 기본 사료집 -부록 : 능 원 묘의 현대적 명칭표기 기준안 차 례 서 장 : 조선왕실의 능 원 묘 제도 11 제 1부 능 원 묘 기본 사료 Ⅰ. 능호( 陵 號 ) 및 묘호( 廟 號 )를 결정한 유래 1. 건원릉( 健 元 陵 ) 21 2. 정릉( 貞 陵 ) 22 3. 헌릉( 獻 陵 )

More information

민주장정-노동운동(분권).indd

민주장정-노동운동(분권).indd 민주장정 100년, 광주 전남지역 사회운동 연구 노동운동사 정 호 기 농민운동 1 목 차 제1장 연구 배경과 방법 07 1. 문제제기 2. 기존 연구의 검토 3. 연구 대상의 특성과 변화 4. 연구 자료와 연구 방법 07 10 12 16 제2장 이승만 정부 시대의 노동조합운동 19 1. 이승만 정부의 노동정책과 대한노총 1) 노동 관련 법률들의 제정과 광주

More information

<C0CEBCE2BABB2D33C2F7BCF6C1A420B1B9BFAAC3D1BCAD203130B1C72E687770>

<C0CEBCE2BABB2D33C2F7BCF6C1A420B1B9BFAAC3D1BCAD203130B1C72E687770> 해제 면양행견일기 沔 陽 行 遣 日 記 이 자료는 한말의 개화파 관료, 김윤식 金 允 植 (1835~1922)이 충청도 면천 沔 川 에 유배하면서 동학농민혁명 시기에 전문 傳 聞 한 것을 일일이 기록한 일기책 이다. 수록한 부분은 속음청사 續 陰 晴 史 의 권 7로 내제 內 題 가 면양행견일기 沔 陽 行 遣 日 記 로 되어 있는 부분 가운데 계사년 癸 巳 年

More information

과 위 가 오는 경우에는 앞말 받침을 대표음으로 바꾼 [다가페]와 [흐귀 에]가 올바른 발음이 [안자서], [할튼], [업쓰므로], [절믐] 풀이 자음으로 끝나는 말인 앉- 과 핥-, 없-, 젊- 에 각각 모음으로 시작하는 형식형태소인 -아서, -은, -으므로, -음

과 위 가 오는 경우에는 앞말 받침을 대표음으로 바꾼 [다가페]와 [흐귀 에]가 올바른 발음이 [안자서], [할튼], [업쓰므로], [절믐] 풀이 자음으로 끝나는 말인 앉- 과 핥-, 없-, 젊- 에 각각 모음으로 시작하는 형식형태소인 -아서, -은, -으므로, -음 . 음운 [ㄱ] [국], [박], [부억], [안팍] 받침의 발음 [ㄷ] [곧], [믿], [낟], [빋], [옫], [갇따], [히읃] [ㅂ] [숩], [입], [무릅] [ㄴ],[ㄹ],[ㅁ],[ㅇ] [간], [말], [섬], [공] 찾아보기. 음절 끝소리 규칙 (p. 6) [ㄱ] [넉], [목], [삭] [ㄴ] [안따], [안꼬] [ㄹ] [외골], [할꼬]

More information

6±Ç¸ñÂ÷

6±Ç¸ñÂ÷ 6 6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과천심상소학교 졸업증서(문헌번호 03-004) 일제강점기 과천초등학교의 유일한 한국인 교장이었던 맹준섭임을 알 수 있다.

More information

<C3D6C1BE5FBBF5B1B9BEEEBBFDC8B0B0DCBFEFC8A32831333031323120C3D6C1BEBABB292E687770>

<C3D6C1BE5FBBF5B1B9BEEEBBFDC8B0B0DCBFEFC8A32831333031323120C3D6C1BEBABB292E687770> 우리 시의 향기 사랑하는 일과 닭고기를 씹는 일 최승자, 유 준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강사/문학평론가 한 숟갈의 밥, 한 방울의 눈물로 무엇을 채울 것인가, 밥을 눈물에 말아먹는다 한들. 그대가 아무리 나를 사랑한다 해도 혹은 내가 아무리 그대를 사랑한다 해도 나는 오늘의 닭고기를 씹어야 하고 나는 오늘의 눈물을 삼켜야 한다.

More information

초등국어에서 관용표현 지도 방안 연구

초등국어에서 관용표현 지도 방안 연구 80 < 관용 표현 인지도> 남 여 70 60 50 40 30 20 10 0 1 2 3 4 5 6 70 < 관용 표현 사용 정도> 남 여 60 50 40 30 20 10 0 4학년 가끔쓴다 써본적있다 전혀안쓴다 5학년 가끔쓴다 써본적있다 전혀안쓴다 6학년 가끔쓴다 써본적있다 전혀안쓴다 70 < 속담 인지도> 남 여 60 50 40 30 20 10 0 1 2

More information

¸é¸ñ¼Ò½ÄÁö 63È£_³»Áö ÃÖÁ¾

¸é¸ñ¼Ò½ÄÁö 63È£_³»Áö ÃÖÁ¾ 정보나눔 섭이와 함께하는 여행 임강섭 복지과 과장 여름이다. 휴가철이다. 다 들 어디론가 떠날 준비에 마음 이 들떠 있는 시기가 아닌가 싶다. 여행 매니아까지는 아니 지만, 나름 여행을 즐기는 사 람으로서 가족들과 신나는 휴 가를 보낼 계획에 살짝 들떠 있는 나에게 혼자만 신나지 말 고 같이 좀 신났으면 좋겠다며 가족들과 같이 가면 좋은 여행 눈이 시리도록

More information

177

177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2) 양주조씨 사마방목에는 서천의 양주조씨가 1789년부터 1891년까지 5명이 합격하였다. 한산에서도 1777년부터 1864년까지 5명이 등재되었고, 비인에서도 1735년부터 1801년까지 4명이 올라있다. 서천지역 일대에 넓게 세거지를 마련하고 있었 던 것으로

More information

제주어 교육자료(중등)-작업.hwp

제주어 교육자료(중등)-작업.hwp 여는말 풀꽃, 제주어 제주어는 제주인의 향기입니다. 제주인의 삶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삶의 향기이고, 꿈의 내음입니다. 그분들이 어루만졌던 삶이 거칠었던 까닭에 더욱 향기롭고, 그 꿈이 애틋했기에 더욱 은은합니다. 제주어는 제주가 피워낸 풀잎입니다. 제주의 거친 땅에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우고, 비바람 맞고 자랐기에 더욱 질박합니다. 사철 싱그러운 들풀과 들꽃향기가

More information

01Report_210-4.hwp

01Report_210-4.hwp 연구보고서 210-4 해방 후 한국여성의 정치참여 현황과 향후 과제 한국여성개발원 목 차 Ⅰ 서 론 Ⅱ 국회 및 지방의회에서의 여성참여 Ⅲ 정당조직내 여성참여 및 정당의 여성정책 Ⅳ 여성유권자의 투표율 및 투표행태 Ⅴ 여성단체의 여성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운동 Ⅵ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향후 과제 참고문헌 부 록 표 목 차 Ⅰ 서 론 . 서론 1.

More information

<C3D1BCB15FC0CCC8C45FBFECB8AE5FB1B3C0B0C0C75FB9E6C7E228323031362D352D32315FC5E4292E687770>

<C3D1BCB15FC0CCC8C45FBFECB8AE5FB1B3C0B0C0C75FB9E6C7E228323031362D352D32315FC5E4292E687770> 총선 이후 우리 교육의 방향 당 체제에서 우리 교육의 전망과 교육행정가들의 역할 박 호 근 서울시의회 의원 교육위원회 위원 서론 년 월 일 제 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졌다 선거는 바로 민의 의 반영이기 때문에 총선결과를 살펴보고 왜 이러한 결과가 나왔는가를 분석해 본 후 년 월 일을 기점으로 제 대 국회의원들의 임기가 시 작되는 상황에서 우리 교육이 어떻게

More information

목 차 營 下 面 5 前 所 面 71 後 所 面 153 三 木 面 263 龍 流 面 285 都 已 上 條 367 同 治 六 年 (1867) 正 月 日 永 宗 防 營 今 丁 卯 式 帳 籍 범례 1. 훼손 등의 이유로 판독이 불가능한 글자는 로 표기함. 단, 비정 이 가능한 경우는 ( ) 안에 표기함. 2. 원본에서 누락된 글자는 [ ] 안에 표기함. 단, 누락된

More information

639..-1

639..-1 제639호 [주간] 2014년 12월 15일(월요일) http://gurotoday.com http://cafe.daum.net/gorotoday 문의 02-830-0905 대입 준비에 지친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신도림테크노마트서 수험생과 학부모 600명 대상 대입설명회 구로아트밸리서는 수험생 1,000명 초대 해피 콘서트 열려 구로구가 대입 준비로 지친

More information

교육 과 학기 술부 고 시 제 20 11-36 1호 초 중등교육법 제23조 제2항에 의거하여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을 다음과 같이 고시합니다. 2011년 8월 9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1.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은 별책 1 과 같습니다. 2.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별책

교육 과 학기 술부 고 시 제 20 11-36 1호 초 중등교육법 제23조 제2항에 의거하여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을 다음과 같이 고시합니다. 2011년 8월 9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1.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은 별책 1 과 같습니다. 2.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별책 교육과학기술부 고시 제 2011 361호 [별책 3] 중학교 교육과정 교육 과 학기 술부 고 시 제 20 11-36 1호 초 중등교육법 제23조 제2항에 의거하여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을 다음과 같이 고시합니다. 2011년 8월 9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1.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은 별책 1 과 같습니다. 2.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별책 2 와 같습니다. 3.

More information

시험지 출제 양식

시험지 출제 양식 2013학년도 제2학기 제1차 세계사 지필평가 계 부장 교감 교장 2013년 8월 30일 2, 3교시 제 3학년 인문 (2, 3, 4, 5)반 출제교사 : 백종원 이 시험 문제의 저작권은 풍암고등학교에 있습니다. 저 작권법에 의해 보호받는 저작물이므로 전재와 복제는 금지 되며, 이를 어길 시 저작권법에 의거 처벌될 수 있습니다. 3. 전근대 시기 (가)~(라)

More information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합시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집시다. 5. 우리 옷 한복의 특징 자료 3 참고 남자와 여자가 입는 한복의 종류 가 달랐다는 것을 알려 준다. 85쪽 문제 8, 9 자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합시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집시다. 5. 우리 옷 한복의 특징 자료 3 참고 남자와 여자가 입는 한복의 종류 가 달랐다는 것을 알려 준다. 85쪽 문제 8, 9 자료 통합 우리나라 ⑵ 조상님들이 살던 집에 대 해 아는 어린이 있나요? 저요. 온돌로 난방과 취사를 같이 했어요! 네, 맞아요. 그리고 조상님들은 기와집과 초가집에서 살았어요. 주무르거나 말아서 만들 수 있는 전통 그릇도 우리의 전통문화예요. 그리고 우리 옷인 한복은 참 아름 답죠? 여자는 저고리와 치마, 남자는 바지와 조끼를 입어요. 명절에 한복을 입고 절을

More information

상품 전단지

상품 전단지 2013 2013 추석맞이 추석맞이 지역우수상품 안내 안내 지역우수상품 지역 우수상품을 안내하여 드리오니 명절 및 행사용 선물로 많이 활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우수상품을 구입하시면 지역경제가 살아납니다.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임직원 일동 - 지역우수상품을 구입하시면 지역경제가 살아납니다.

More information

::: 해당사항이 없을 경우 무 표시하시기 바랍니다. 검토항목 검 토 여 부 ( 표시) 시 민 : 유 ( ) 무 시 민 참 여 고 려 사 항 이 해 당 사 자 : 유 ( ) 무 전 문 가 : 유 ( ) 무 옴 브 즈 만 : 유 ( ) 무 법 령 규 정 : 교통 환경 재

::: 해당사항이 없을 경우 무 표시하시기 바랍니다. 검토항목 검 토 여 부 ( 표시) 시 민 : 유 ( ) 무 시 민 참 여 고 려 사 항 이 해 당 사 자 : 유 ( ) 무 전 문 가 : 유 ( ) 무 옴 브 즈 만 : 유 ( ) 무 법 령 규 정 : 교통 환경 재 시 민 문서번호 어르신복지과-1198 주무관 재가복지팀장 어르신복지과장 복지정책관 복지건강실장 결재일자 2013.1.18. 공개여부 방침번호 대시민공개 협 조 2013년 재가노인지원센터 운영 지원 계획 2013. 01. 복지건강실 (어르신복지과) ::: 해당사항이 없을 경우 무 표시하시기 바랍니다. 검토항목 검 토 여 부 ( 표시) 시 민 : 유 ( ) 무

More information

2

2 1 2 3 4 5 6 또한 같은 탈북자가 소유하고 있던 이라고 할수 있는 또 한장의 사진도 테루꼬양이라고 보고있다. 二宮喜一 (니노미야 요시가즈). 1938 년 1 월 15 일생. 신장 156~7 센치. 체중 52 키로. 몸은 여윈형이고 얼굴은 긴형. 1962 년 9 월경 도꾜도 시나가와구에서 실종. 당시 24 세. 직업 회사원. 밤에는 전문학교에

More information

화이련(華以戀) 141001.hwp

화이련(華以戀) 141001.hwp 年 花 下 理 芳 盟 段 流 無 限 情 惜 別 沈 頭 兒 膝 夜 深 雲 約 三 십년을 꽃 아래서 아름다운 맹세 지키니 한 가닥 풍류는 끝없는 정이어라. 그대의 무릎에 누워 애틋하게 이별하니 밤은 깊어 구름과 빗속에서 삼생을 기약하네. * 들어가는 글 파르라니 머리를 깎은 아이가 시린 손을 호호 불며 불 옆에 앉아 있다. 얼음장 같은 날씨에 허연 입김이 연기처럼

More information

ÆòÈ�´©¸® 94È£ ³»Áö_ÃÖÁ¾

ÆòÈ�´©¸® 94È£ ³»Áö_ÃÖÁ¾ 사람 안간힘을 다해 행복해지고 싶었던 사람, 허세욱을 그리다 - 허세욱 평전 작가 송기역 - 서울 평통사 노동분회원 허세욱. 효순이 미선이의 억울한 죽음에 대 해 미국은 사죄하라는 투쟁의 현장에 서 그 분을 처음 만났다. 평택 대추리 의 넓은 들판을 두 소녀의 목숨을 앗 아간 미군들에게 또 빼앗길 순 없다며 만들어 온 현수막을 대추초교에 같이 걸었다. 2007년

More information

歯1##01.PDF

歯1##01.PDF 1.? 1.?,..,.,. 19 1.,,..,. 20 1.?.,.,,...,.,..,. 21 1,.,.,. ( ),. 10 1? 2.5%. 1 40. 22 1.? 40 1 (40 2.5% 1 ). 10 40 4., 4..,... 1997 ( ) 12. 4.6% (26.6%), (19.8%), (11.8%) 23 1. (?).. < >..,..!!! 24 2.

More information

<5BC1F8C7E0C1DF2D31B1C75D2DBCF6C1A4BABB2E687770>

<5BC1F8C7E0C1DF2D31B1C75D2DBCF6C1A4BABB2E687770> 제3편 정 치 제3편 정치 제1장 의회 제1절 의회 기구 제2절 의회기구 및 직원 현황 자치행정전문위원회 자치행정전문위원 산업건설위원회 산업건설전문위원 제1장 의회 321 제3절 의회 현황 1. 제1대 고창군의회 제1대 고창군의회 의원 현황 직 위 성 명 생년월일 주 소 비 고 322 제3편 정치 2. 제2대 고창군의회 제2대 고창군의회 의원 현황 직 위

More information

120229(00)(1~3).indd

120229(00)(1~3).indd 법 률 국회에서 의결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을 이에 공포한다. 대 통 령 이 명 박 2012년 2월 29일 국 무 총 리 김 황 식 국 무 위 원 행정안전부 맹 형 규 장 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소관) 법률 제11374호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 공직선거법 일부를 다음과 같이 개정한다. 제21조제1항에 단서를 다음과 같이 신설한다. 다만,세종특별자치시의 지역구국회의원

More information

포스코 6월 표지 3차

포스코 6월 표지 3차 6move Monthly Magazine of POSCO E&C June 009. Vol.73 MONTHLY MAGAZINE OF POSCO E&C POSCO ENGINEERING & CONSTRUCTION JUNE VOL.73 COVER MODEL Contents Photo Message Photo Message Special Theme People Talk

More information

#1 2 1 NOVEMBER DECEMBER 2010 Vol. 330 November December 2010 울창한 산을 넘어 험난한 계곡을 건너 세찬 비바람, 뜨거운 햇볕 지나며 세아의 가족들이 함께 걷는 그 길은 언제나 평탄하지는 않았지만 Special Theme

#1 2 1 NOVEMBER DECEMBER 2010 Vol. 330 November December 2010 울창한 산을 넘어 험난한 계곡을 건너 세찬 비바람, 뜨거운 햇볕 지나며 세아의 가족들이 함께 걷는 그 길은 언제나 평탄하지는 않았지만 Special Theme 1 NOVEMBER DECEMBER 2010 Vol.330 November+December 세 상 을 아 름 답 게 하 는 사 람 들 #1 2 1 NOVEMBER DECEMBER 2010 Vol. 330 November December 2010 울창한 산을 넘어 험난한 계곡을 건너 세찬 비바람, 뜨거운 햇볕 지나며 세아의 가족들이 함께 걷는 그 길은 언제나

More information

2. 최신 ICT·국외전파관리 동향.hwp

2. 최신 ICT·국외전파관리 동향.hwp 최신 ICT 국외전파관리 동향 전파계획과, 행정주사보, 조병묵 < 채팅을 UI로 채택한 전자상거래 서비스 오퍼레이터(Operator) > 개 요 ㅇ 페이스북이 메신저 앱의 플랫폼화를 선언한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도 경쟁적으로 동일한 기술을 내놓음으로써, 실리콘밸리에서는 이제 채팅 이 모든 서비스의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급속히 대두되고

More information

<C3D6BFECBCF6BBF328BFEBB0ADB5BF29202D20C3D6C1BE2E687770>

<C3D6BFECBCF6BBF328BFEBB0ADB5BF29202D20C3D6C1BE2E687770> 본 작품들의 열람기록은 로그파일로 남게 됩니다. 단순 열람 목적 외에 작가와 마포구의 허락 없이 이용하거나 무단 전재, 복제, 배포 시 저작권법의 규정에 의하여 처벌받게 됩니다. 마포 문화관광 스토리텔링 공모전 구 분 내 용 제목 수상내역 작가 공모분야 장르 소재 기획의도 용강동 정구중 한옥과 주변 한옥들에 대한 나의 추억 마포 문화관광 스토리텔링 공모전 최우수상

More information

PSAT¿¹Á¦Áý ȨÆäÀÌÁö °Ô½Ã (¼öÁ¤_200210) .hwp

PSAT¿¹Á¦Áý ȨÆäÀÌÁö °Ô½Ã (¼öÁ¤_200210) .hwp 변화 < : 19851999> 연도 고령취업자수 고령취업자 비율 계 남 여 농 가 비농가 1985 1,688 11.3 10.8 12.0 24.3 6.8 1990 2,455 13.6 13.1 14.3 35.9 8.3 1995 3,069 15.0 14.4 16.0 46.5 10.1 1996 3,229 15.5 15.0 16.2 48.2 10.7

More information

(최종) 주안도서관 소식지_7호.indd

(최종) 주안도서관 소식지_7호.indd 문화! 지식! 비전! in 주안도서관 책으로 만나는 북 News Letter Vol. 7 일곱번째 호 _ 2014.09 Contents 02 04 06 09 미디어가 권하는 책 도서관 가까이 들여다보기 함께 소통하는 도서관 - 주안도서관 독서동아리 책보고( 寶 庫 ) 책이 가득한 보물창고 일반자료실, 어린이열람실 추천도서 서가 속 책, 세상과 다시 만나다 아빠가

More information

포천시시설관리공단 내규 제 24호 포천시시설관리공단 인사규정 시행내규 일부개정(안) 포천시시설관리공단 인사규정 시행내규 일부를 다음과 같이 개정 한다. 제17조(기간제근로자의 무기계약직 임용) 1 기간제근로자 관리규정 제16조 를 제19조 로 한다. 제20조(인사기록)

포천시시설관리공단 내규 제 24호 포천시시설관리공단 인사규정 시행내규 일부개정(안) 포천시시설관리공단 인사규정 시행내규 일부를 다음과 같이 개정 한다. 제17조(기간제근로자의 무기계약직 임용) 1 기간제근로자 관리규정 제16조 를 제19조 로 한다. 제20조(인사기록) 포천시시설관리공단 인사규정 시행내규 개정이유 및 주요내용 개정구분 :일부개정 개정이유 조항에 대한 오류 수정 및 근무성적평정 작성 기준 변경사항을 적용하여 인사관리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자함 주요내용 신 구조문 대비표 참조 개정 규정안 :덧붙임 신 구조문 대비표 :덧붙임 그 밖에 참고사항 :덧붙임 포천시시설관리공단 인사규정시행내규(전문) 포천시시설관리공단 내규

More information

표지_표4.indd

표지_표4.indd DAEHONG communications 2013 NOVEMBER & DECEMBER VOL 229 11 12 2013 contents VOL 229 NOVEMBER & DECEMBER 2013 www.daehong.com Market & Issue 02 Special 04 Column 08 Interview 12 Data 14 Wave in Marketing

More information

스포츠단 재능기부 ㅣ 카누 체험교실 86 87 스포츠단 재능기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배우는 카누 체험교실 카누는 대중적인 스포츠는 아니지만 기본적인 KSPO에는 카누, 펜싱, 여자축구, 다이빙, 사이클, 마라톤 등 총 6개 종목 스포츠단이 있습니다. KSPO 스포츠단은

스포츠단 재능기부 ㅣ 카누 체험교실 86 87 스포츠단 재능기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배우는 카누 체험교실 카누는 대중적인 스포츠는 아니지만 기본적인 KSPO에는 카누, 펜싱, 여자축구, 다이빙, 사이클, 마라톤 등 총 6개 종목 스포츠단이 있습니다. KSPO 스포츠단은 KSPO 사람들은 봉사를 통해 기쁨과 감사를 배웁니다 84 85 행복한 동행 스포츠단 재능기부 직원 재능기부 KSPO 사랑나눔봉사단 본부별 사랑나눔 봉사 지점별 사랑나눔 봉사 동호인 자전거 라이딩 0205 스포츠단 재능기부 ㅣ 카누 체험교실 86 87 스포츠단 재능기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배우는 카누 체험교실 카누는 대중적인 스포츠는 아니지만 기본적인 KSPO에는

More information

<C7CFB4C3B0F8BFF828C0FCC7CFC1F6B8F8C7D1C6EDC1F6292D31302E3128C3D6C1BE292D31302E31342E687770>

<C7CFB4C3B0F8BFF828C0FCC7CFC1F6B8F8C7D1C6EDC1F6292D31302E3128C3D6C1BE292D31302E31342E687770> 하늘편지 첫번째 모음집 전하지 못한 마지막 하늘공원에서 널 보낸다 그곳에선 늘 행복하길 바란다 사랑한다 - 하늘나무 중에서 - 울산시설공단 차례 발간사 _ 02 1 사랑하는 아버지, 어머니 _ 05 2 영원한 배필 당신 _ 59 3 나의 붕어빵 아들, 딸아! _ 71 4 그리운 할아버지, 할머니 _ 85 5 내 짝꿍 형, 누나, 오빠, 동생아! _ 131

More information

src.hwp

src.hwp 발간등록번호 11-1130000-000223-01 다이어트 성형 피부관리 분야의 부당광고 개선을 위한 연구 - 최종보고서 - 2011. 11. 위 연구용역보고서는 부분공개 보고서입니다. [비공개 항목] 부당광고 조사결과 관련 항목 [비공개 근거]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9조 제1항 [제5호] 의사결정과정과 관련된 내용으로 공개될 경우 공정위의 공식입장으로

More information

Microsoft Word - 엔터바이윅_20160509

Microsoft Word - 엔터바이윅_20160509 Industry Weekly Report 엔터테인먼트 주가 등락률 종목명 1W 2W 1M GKL 4.9 12.7 16.7 파라다이스 8. 12.8 19.4 CJ CGV.4 3.7 6.2 제이콘텐트리 -6.3-3.2-3. 에스엠 -1. -.3-7.8 와이지엔터 -.4-4.6 4.7 하나투어 2.4 3.4 8.3 모두투어 4.4. 7. CJ E&M 4.6. 8.2

More information

한울타리36호_완성본

한울타리36호_완성본 REVIEW 7 36 8 37 REVIEW 9 38 10 39 REVIEW 11 40 12 41 Q&A 42 43 부송작은도서관 부송작은도서관 소식 부송작은도서관의 내 친구 차 대 장 인형극 공연 부송작은도서관은 지난 12월 23일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친구, 부 모님, 선생님들과 함께 특별한 인형극 공연을 준비하였다. 이날 꿈초롱

More information

치밀한 시간 계산으로 한 치의 오차 없이 여행일정을 계획하지만, 상황이 항상 뜻대로 돌 아가지는 않는다. 인도에서는 철로가 끊겨 있기도 하고, 미국에서는 인디언의 공격을 받 기도 한다. 하지만 그는 항상 침착하고 냉정한 태도를 유지하며, 때로는 일정에 차질이 생 겨도

치밀한 시간 계산으로 한 치의 오차 없이 여행일정을 계획하지만, 상황이 항상 뜻대로 돌 아가지는 않는다. 인도에서는 철로가 끊겨 있기도 하고, 미국에서는 인디언의 공격을 받 기도 한다. 하지만 그는 항상 침착하고 냉정한 태도를 유지하며, 때로는 일정에 차질이 생 겨도 한글 번역 Grade 3-9 80일간의 세계일주 p. 4 이 책의 저자 쥘 베른 (1828~1905) 과학 모험 소설가로 유명한 쥘 베른은 1828년 프랑스의 항구도시 낭트에서 태어났 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바다와 모험을 동경하고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하였으나, 아버지 의 뜻에 따라 파리에서 법률을 공부하고 졸업 후에는 사업가, 주식 중개인 등으로 일하였 다.

More information

Cover Story 사물인터넷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사물 Special Report 기업의 정보 보안 고객님, 많이 당황하셨어요? SK People 책상소담 석탄 분석가의 물불 안 가리는 책상 ARS VITAE 음식인문학 한 중 일 삼국의 역사가 짬뽕 됐다 03 2014 이기동 강설 37 새로운 도전 앞에서 인생은 파도타기 같은 것 실패하면 새로운

More information

농심내지1

농심내지1 2014_ 01 Magazine of NONGSHIM Nongshim in Kenya Contents 04 CEO 메시지 Special ThemeⅠ_ Nongshim in Kenya 06 Toward the World 동아프리카 경제 물류의 중심지 케냐 08 글로벌 문화 데이트 아프리카 예술박물관 10 세계인의 식탁 아직은 너무 먼 나라, 아프리카 케냐의 음식을

More information

보광31호(4)

보광31호(4) 보광병원 2015 통권 Vol.31 수술도 비수술 치료도 보광병원이라면 믿을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병원 나에게 사진은 도전하는 친구 Q. 자기소개 안녕하십니까? 저는 영상의학과 실장으로 일하고 있는 류정철 입니다. 직업 특성상 근무시간 내내 사진촬영을 하고 있지만 주말이면 또 사진을 찍기 위해 집을 나선답니다. 그만큼 사진을 저의 삶의 일부라

More information

는 우연히 안나를 알게 되고, 이후 두 사람은 서로 격렬한 사랑에 빠진다. 결국 안나가 브 론스키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자, 브론스키는 안나가 카레닌과 이혼하고 자기와 함께 새로 운 생활을 하길 바라지만, 안나는 아들 때문에 망설인다. 한편, 카레닌은 브론스키를 사랑 한

는 우연히 안나를 알게 되고, 이후 두 사람은 서로 격렬한 사랑에 빠진다. 결국 안나가 브 론스키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자, 브론스키는 안나가 카레닌과 이혼하고 자기와 함께 새로 운 생활을 하길 바라지만, 안나는 아들 때문에 망설인다. 한편, 카레닌은 브론스키를 사랑 한 한글 번역 Grade 5-9 안나 카레니나 p. 4 이 책의 저자 톨스토이 (1828~1910)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 작가인 동시에 사상가. 유서 깊은 백작 집안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대학을 중퇴한 후 고향으로 돌아와 지주로서 영지 내 농민생활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였으나, 그의 이상주의는 실패로 끝나 모스크바에서 방탕한 생활에 빠 져들었고

More information

표지

표지 부천시시설관리공단 소식지 2015 마법사 좋은 일이 있으면 감사합니다. 나쁜 일이 있어도 고맙습니다. 미래에 대해 소원이 이루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말한대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단순히 이것뿐이다. 이쓰카이치 쓰요시의 마법의 말 중에서 너무도 작은 것에 감사합니다. 도저히 감사할 수 없는 일에도 감사합니다. 이미 이루어진 꿈에 감사합니다.

More information

www.doosan.com 두산사보 통권 522호 2007 11

www.doosan.com 두산사보 통권 522호 2007 11 Cover Story 주거 건축물로는 아시아 최고 높이, 해운대 두산위브 더 제니스 대한민국의 스카이 라인을 바꾸겠습니다! 두산건설이 주거 건축물로 아시아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해운대 두산위브 더 제니스 를 짓는다. 높이 300 미터에 80층 규모, 1800여 세대를 수용하는 이 거대한 프로젝트는 3개의 주거동과 1개의 상업용 건축물로 구성돼 있다. 해운대

More information

2 이달의 인물 청소년뉴스 3 [이달의 인물] 수능이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지금. 공부에 열중하는 여느 고3 학생들과 달리 무언가를 만드는데 열중하는 조금은 특별 한 학생이 있다. 그는 바로 진주 중앙고등학교에서 발명왕 으로 불리는 3학년 서강민이다. 진주 중앙고등

2 이달의 인물 청소년뉴스 3 [이달의 인물] 수능이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지금. 공부에 열중하는 여느 고3 학생들과 달리 무언가를 만드는데 열중하는 조금은 특별 한 학생이 있다. 그는 바로 진주 중앙고등학교에서 발명왕 으로 불리는 3학년 서강민이다. 진주 중앙고등 진주청소년신문 JINJU ADOLESCENT NEWSPAPER 2015년 8월 26일 수요일 복간 제 22호 사/단/법/인/청/소/년/문/화/공/동/체/필/통 잊지않겠습니다.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이달의인물] 나는 발명가다. 진주중앙고 3학년 서강민 [청소년뉴스] 성범죄 교사 46.5% 여전히 교단에 청소년 패스트푸드 섭취, 10년새 반토막 [학교소식]

More information

-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진행과정 후쿠시마 제1원전(후쿠시마 후타바군에 소재)의 사고는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 지방 을 강타한 규모 9.0의 대지진으로 인해 원자로 1~3호기의 전원이 멈추게 되면서 촉발되었다. 당시에 후쿠시마 제1원전의 총 6기의 원자로 가

-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진행과정 후쿠시마 제1원전(후쿠시마 후타바군에 소재)의 사고는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 지방 을 강타한 규모 9.0의 대지진으로 인해 원자로 1~3호기의 전원이 멈추게 되면서 촉발되었다. 당시에 후쿠시마 제1원전의 총 6기의 원자로 가 한국 원자력발전소의 위험성 201211307 임형주 다니엘 1. 들어가는 글 - 원자력발전소의 위험성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일본은 물론 주변의 많은 국가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원전피해의 영향은 고농도 오염지역으로부터 시작해서 점 점 가시화되어 직접적으로 나타나고, 그 범위 또한 점차적으로 넓어질

More information

<BDC3BCB3B0FCB8AEB0F8B4DCBBE7BAB8C3E2B0ED5F3135303632362E696E6464>

<BDC3BCB3B0FCB8AEB0F8B4DCBBE7BAB8C3E2B0ED5F3135303632362E696E6464> Vol 17 Summer 행복커뮤니케이션 2015 인천광역시시설관리공단 소식지 한 뼘 더 가까이 언제나 With I.S Contents 행복커뮤니케이션 2015 인천광역시시설관리공단 소식지 Vol 17 Summer 04 10 News & News 상반기 각종 공단소식 14 행사 이모저모 인천대공원 물썰매 소개 16 공단 꿈을 꾸다 소통과 신뢰의 일터 만들기

More information

12 TV 연예 2015년 7월 22일 수요일 원더걸스가 8월 3일 정규 3집을 발표 원더걸스 선미 베이스 연주 티저영상 공개 내 몸에 꼭 맞는 보약 운동 으로 건강한 삶 누려요 한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21일 밝혔다. 댄스 그룹 아니에요 4인조 밴드로 컴백 4인조 밴드로 변신하는 원더걸스는 컴 백에 앞서 이날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 KBS 1TV

More information

ePapyrus PDF Document

ePapyrus PDF Document 제129호 2010년 5월 31일 월요일 1면 발행인:오금희 주간:곽아정 편집장:김지선 인쇄인:홍남석 430-749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 3동 922-1 代 (031)441-1240, 441-1417, FAX (031)441-1097 본교 푸드스타일링과 남아공 월드컵 특집 촬영 더위와 맞선 양지인들의 축제! 제 34회 양지체전이 지난 5 월 19일(수)부터

More information

12 TV 연예 2016년 5월 30일 월요일 디마프, 린 OST로 흥행 돌풍 예감 한국청년 방현성, 재치+입담으로 필리핀 스타되다 E&M에 따르면 린 화제 드라마 주제곡 연달아 히트 습이 방송작가의 눈에 들면서 2010년 리 오늘부터 KBS1 인간극장 서 방송 얼리티 쇼에 캐스팅됐다. 그리고 준우승 유명 MC된 사연 가족사 등 공개 은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