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동향 ][ 연합뉴스 ] 한탄강. 기암절벽.. 철원군 ' 레저도로 ' 관광명소로 25 [ 언론동향 ][ 연합뉴스 ] 광화문 문화상품 ' 세종벨트 ' 로 한번에 즐긴다 26 [ 언론동향 ][ 연합뉴스 ] 전주시, ' 명품 한옥도시 ' 새 틀 짠다 27 [ 언론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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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광관련 정부정책 제 216 호 (2010 년 8 월 첫째 주 ) 연구 기획조 정실 관광지 식정보 [ 국토해양부 ] 외국항공사 안전정보, 이젠 확인하고 이용하세요 ~ 3 [ 농림수산식품부 ] 새만금사업지역 장기임대 특례 관광사업까지 확대 3 [ 환경부 ] 동강유역 생태 경관보전지역 면적 확대(64.97 km km2) 4 [ 한국공항공사 ] 항공보안 위기관리 국제 교육 과정 아시아 최초로 개설 5 [ 서울특별시 ] 日 관광객, 드라마 아이리스 보고 한강 가볼까? 5 [ 서울특별시 ] 막걸리, 홍대앞, 찜질방.. 외국인이 좋아하는 서울체험 6 [ 부산광역시 ] 해양자연사박물관, 시민 문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8 [ 대구광역시 ] 대구 방문 외국인 관광객, 급증하고 있다! 9 [ 대전광역시 ] 대전 둘레산 누구나 걷고싶은 휴양명소 조성 10 [ 울산광역시 ] 울산시티투어 평가단 회의 11 [ 강원도 ] 강원도 농촌체험마을 외국인 우프체험단 운영 12 [ 전라북도 ] OECD 관광위원회 회의 전북 유치! 12 [ 전라남도 ] 남도 휴양의 섬 숙박문제 해결 총력 13 [ 전라남도 ]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관광객 유치 물꼬 14 [ 전라남도 ] 전남도, 상하이시와 함께 녹색생태관광지 홍보 15 [ 경상남도 ] 여름 휴가 테마마을로 오세요 16 [ 경상남도 ] 호주, 요트기술 경남 투자 기대 17 [ 제주특별자치도 ] 제주 세계자연유산 지구 탐방 만족도 높아 18 [ 제주특별자치도 ] 지역발전을 우선하는 관광개발사업 추진 ( 조례 개정) 19 [KOTRA] 스리랑카 호텔용품 전시회의 뜨거운 열기 19 [KOTRA] UAE, 라마단과 관광 21 [ 해외동향 ][ 한국관광공사 ] 방일비자제도 완화에 따른 중국 현지 동향 23 [ 해외동향 ][ 한국관광공사 ] 여름휴가 해외여행 의향 일본인, 전년대비 8% 증가 24 [ 해외동향 ][ 한국관광공사 ] 아시아 항공사들, 3년 만에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 24 [ 해외동향 ][ 연합뉴스 ] " 美 멕시코만, 선입견으로 관광객 끊겨" 25

2 [ 언론동향 ][ 연합뉴스 ] 한탄강. 기암절벽.. 철원군 ' 레저도로 ' 관광명소로 25 [ 언론동향 ][ 연합뉴스 ] 광화문 문화상품 ' 세종벨트 ' 로 한번에 즐긴다 26 [ 언론동향 ][ 연합뉴스 ] 전주시, ' 명품 한옥도시 ' 새 틀 짠다 27 [ 언론동향 ][NEWSIS] 경주, 명품 어메니티 (Amenity) 관광개발 27 [ 언론동향 ][ 제주일보 ] 중국인 관광 특수 대비, 숙박시설 등 기본 인프라 확충 절실 28 2

3 [ 국토해양부] 외국항공사 안전정보, 이젠 확인하고 이용하세요~ - 항공사별 안전정보를 인터넷에서 손쉽게 확인가능 국토해양부 ( 장관 정종환) 는 우리나라에 취항중인 외국항공사에 대한 다양한 안전정보를 최 신자료로 업데이트하여 홈페이지에 공개중이라고 밝혔다. 국토해양부에서는 지난 07년 6월부터 외국항공사를 이용하는 우리 국민의 알 권리를 제고 하고 안전한 항공사를 직접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항공사고를 일으킨 적이 있거나, 미 국 안전평가(IASA) 결과 2 등급 판정국가( 미국내 취항 제한), 유럽이 발표한 블랙리스트 항공 사 명단( 유럽내 취항제한),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 가 각국 정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항공 안전평가(USOAP) 결과를 홈페이지( 를 통해 상시 공개하고 있다. * IASA : International Aviation Safety Assessment * ICAO :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USOAP : Universal Safety Oversight Audit Programme 국토해양부는 정보공개 제도를 보다 내실화하기 위하여 금번부터는 공개범위를 기존의 사망 사고 현황, 해외 평가결과 뿐만 아니라 항공사별 항공기 정비사유로 인한 1시간 이상 지연 및 결항률 정보도 추가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참고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등 우리나라 소속 6 개 항공사의 경우에는, 지연결항율은 항공사별 최저 0.04% 에서 최고 0.18% 로 양호한 수준이 며, 최근 10 년간 무사망사고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 10. 상반기 정비사유로 인한 지연결항율 (1 시간 이상) : 대한항공 0.08%, 아시아나 0.17%, 제주항공 0.17%, 진에어 0.04%, 에어부산 0.10%, 이스타 0.18% 국토해양부는 금번 공개제도의 확대로 인하여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항공사를 선 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국토해양부, 담당 : 운항안전과 문길주 ( ) ㅣ 등록일 : ) [ 농림수산식품부] 새만금사업지역 장기임대 특례 관광사업까지 확대 - 농식품부 새만금사업 촉진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안 입법예고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 월 수립된 새만금 내부개발 기본구상 에서 변경된 내용을 반영하고, 새만금사 업지역 내 민자유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는 새만금사업 촉진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발표했다. 입법예고안을 보면 새만금지역 내 국 공유 토지 및 건물 등의 임대특례를 적용 받는 대상 기업에 관광사업을 추가했다. 기존의 첨단산업기업 및 외국인투자기업에게만 주어지던 50년 장기 임대의 특례를 관광사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기업으로 확대함으로써 새만금방조제 명소화 사업 및 관광개발사업의 민간투자유치 활성화가 가능토록 한 것이다. 또한 새만금 복합도시 조성 및 내부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일부 사업 추진체계를 보완 정비하였다. 국가, 지자체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경우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을 대행사업자로 다시 지 정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하고, 아울러 새만금사업지역을 연결하는 도로, 철도, 수도, 항만, 3

4 공항 등 광역기반시설 설치계획을 별도로 수립할 수 있도록 근거조항을 마련하는 등 향후 새 만금 내부개발에 필요한 기반시설 설치가 보다 명확하고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하였다. 이 밖에도 새만금 환경 관련 주관부처가 변경됨에 따라 새만금지역 내 환경대책 이행사항의 점 검, 물사용부담금의 부과 및 징수 등 환경관리 업무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환경부로 변경하였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7월 29 일 ~ 8월 17 일 사이에 입법예고를 하고, 법 제처 심사를 거쳐 10 월 중 새만금사업 촉진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 ( 안) 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 농림수산식품부, 담당 : 4 대강새만금과 이봉훈 ( ) ㅣ 등록일 : ) [ 환경부] 동강유역 생태 경관보전지역 면적 확대(64.97km km2) - 생태우수 지역( 문산2 리 일원) 추가 지정 - 멸종위기종 삵, 백부자 등과 고유종 한국사철란 등 발견 - 동강의 비경과 생물다양성 유지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보전지역 범위 확대 예정 - 지속적으로 보전지역 훼손지 복원 및 사유지 매수사업 전개 환경부는 일자로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문산2 리 일대(7.88 km2 ) 를 동강유역 생태 경관보전지역 으로 추가 지정하였다. 과거( 02.8 월) 동강 일대를 생태 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할 당시 동강을 기준으로 문산1리 쪽만 지정되고 반대편인 문산2 리 지역은 제외되었다. 그로 인해 동강을 찾는 관광객 및 주변 지역 개발 등에 의한 훼손방지기능이 취약하여 이 지역에 대한 보전대책이 시급하였다. 국립환경과학원 생태계 현황조사 ( 08.7 월) 결과 문산2 리 지역은 생태자연도 1, 2등급에 해당하 는 지역으로서 멸종위기야생식물 Ⅱ급 백부자 를 비롯하여 멸종위기야생동물 Ⅱ급 삵 등이 발견되는 등 보전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강유역 생태 경관보전지역 조사에서는 기 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돌갈매나무, 세잎승마, 쇠털이슬, 아마풀, 애기참반디, 일월비비추, 시베리아살구, 좀풍게나무, 청닭의난초 등이 처음 발견되었다. 이 외에도 멸종위기야생식물이나 특정식물종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중부지방에서 드물게 발 견되는 한국특산식물로서 중요 식물종에 해당하는 한국사철란 이 발견되었다. 특히 북쪽 감자골 계곡부에서 일급계곡수의 지표종인 꼬리치레도롱뇽 과 물두꺼비, 계곡산개구리 의 서식이 확인되었고, 감자골계곡 및 운종암 진입로 부근에 길이 100m에 달하는 석회암동굴인 이심이굴 이 위치하고 있어 높은 생태 경관적 가치를 지닌다. 이번에 문산2 리 일대 일대를 생태 경관보전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동강유역 생태 경관보전지역 전체 면적은 기존 64.97km2에서 km2( 약 12% 확대) 로 늘어나게 되었다. 환경부는 추가로 확대된 보전지역에 대하여는 제2 차( 년) 동강유역 생태 경관보전지역 관리 기본계획 ( 09.12, 원주청 ) 에서 정한 관리방향에 준하여 관리하되, 주기적 모니터링 및 위법행위 단속을 통해 보전대책을 강구하고, 생태계보전을 위해 필요한 경우 토지 등에 대한 매수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앞으로 환경부는 전국에 걸쳐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거나 경관가치가 높은 지역을 보전지역으 로 신규 지정함으로써 전체 생태 경관보전지역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아울러 해당지 4

5 역 자연환경의 보전과 가치활용( 생태관광지 등) 의 조화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 환경부, 담당 : 자연정책과 황인목 ( ) ㅣ 등록일 : ) [ 한국공항공사] 항공보안 위기관리 국제 교육 과정 아시아 최초로 개설 한국공항공사 ( 사장 성시철) 는 아시아 최초로 ICAO 위기관리 국제교육과정 을 오는 26일 ( 월) 부터 5일간 공사 항공보안교육센터에 개설한다고 23 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항공보안 위기관리 국제교육과정 (ICAO Aviation Security Crisis Preparedness Workshop) 은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 가 항공테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 해 마련한 전문과정으로 한국공항공사가 아시아 최초로 개설한 것이다. 동 과정에는 전국공항의 대테러요원을 비롯하여 정부기관, 인천국제공항공사, 보안전문업체 소속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항공보안 위기관리 국제 교육 과정 을 통해서 G20 정상 회의를 대비하는 등 항공테러대응 전문가로 활동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는 향후 온 동북아 유일의 ICAO 국제교육과정을 정기적으로 개설하여 공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ICAO 항공보안교육센터로 자리매김하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 한국공항공사, 담당 : 양승의 ( ) ㅣ 등록일 : ) [ 서울특별시] 日 관광객, 드라마 아이리스 보고 한강 가볼까? - 드라마 아이리스 일본 방영 이후 리버뷰 8 번가, 선유도공원 등 문의 이어져 - 하나투어, 4 월부터 여의도 한강공원 포함한 아이리스 촬영지 투어 상품 판매 - 리버뷰 8 번가, 아이리스홍보관 보강하고 일본에 알려진 국내 인디밴드 공연 기획 중 - 일본 현지 아이리스 종영 무렵인 8 월 말~9 월경부터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 서울시 ( 한강사업본부 ) 는 일본에 드라마 아이리스 가 방영되면서 리버뷰 8 번가, 달빛무지개분수, 선유 도공원 등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는 등 극 중 배경이 된 한강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하나투어는 일본에 드라마 아이리스 가 방영된 이후에 한강이 정말 서울시내에 흐르는 강이냐, 리버뷰8 번가에서는 무엇을 할 수 있느냐 등 한강을 방문해 보고 싶다는 일본 관광객들이 많아지자 지난 4월부터 여의도ㆍ반포 한강공원을 포함한 서울시내 주요 촬영지를 방문하는 아이리스 촬영지 투어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아이리스 촬영지 투어 12개 코스 중에서 한강은 광진교 리버뷰8 번가, 반포 달빛무지개분수,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 선유도공원 등 4 곳이 포함되어 있다. 광진교 리버뷰 8 번가 는 철영( 김승우 분) 이 핵 테러를 막기 위해 핵의 위치를 확인하려고 시도하 다가 남측 국정원 요원과의 격투 끝에 체포되는 장소로 등장했고, 드라마의 마지막 무렵에 나오는 반포 달빛무지개분수 는 모든 상황이 끝난 뒤에 승희( 김태희 분) 와 현준이 아픔을 다독이는 장소다. 선유도공원 은 현준( 이병헌 분), 선화( 김소연 분) 가 베일에 싸인 목소리( 김갑수 분) 와 공 중전화로 통화하는 장소로 유명하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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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또한 건강ㆍ웰니스분야에서도 1 위 찜질방에 이어, 채식, 건강검진, 수지침 등 흥미로운 체험이 상위에 랭크 되었으며 한국하면 불고기가 최고의 음식으로 손꼽힐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갈비, 삼계탕, 칼국수, 전+ 막걸리와 거리음식도 외국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내국인들에게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장소가 외국인들에게도 동일하게 많이 찾는 곳으로 손꼽혔는데, 쇼핑은 여전히 명동과 동대문이 1, 2 위를 차지했으나 용산전자센터, 코엑 스, 청담동 거리 등이 뒤를 이었으며, 도보관광도 삼청동길, 선유도물길, 신사동 가로수길 등 서울의 다양한 지역의 체험을 외국인이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금번 조사를 통해 외국인이 서울에 오면 단순히 명동, 인사동과 고궁 등 문화유적지를 가장 많이 찾는다는 생 각에서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흥미로워 하며 지역적인 범위도 크게 확대 된 것을 알 수 있다. 금번 설문에 참여한 한 캐시 가르시아(Cathy Carcia) 는 색채가 풍부한 벽화, 빈티지옷가게, 소규모 미술관, 벼룩시장, 흥미로운 카페, 그리고 멋진 클럽들이 즐비한 홍대거리에 걷다보면 젊은 에너지가 느껴진다며, 진정한 한국의 젊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명동은 갈 때마다 가득찬 쇼핑백을 들고 집에 돌아갈 수밖에 없을 정도로 쇼핑하기 좋은 곳 이다. 또 명동은 계속 변화하는 것 같지만 작은 골목에 들어가 보면 변함없이 맛있는 음식을 먹 을 수 있는 식당도 발견할 수 있다 며 한번도 명동을 단조롭게 생각한 적이 없는 것 이것이 바 로 명동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책자와 웹사이트로 만들어 외국인들에게 홍보하고, 선정된 지역을 중 심으로 테마별 ( 반일,1 일코스 ) ㆍ복합형 ( 반일,1 일,2 일코스 ) 관광코스를 만들어 외국인들에게 소개한다. 투어코스는 내에 G20 특별섹션을 추가하여 수록되었으며 ( 국/ 영문), 8 월 3 일 오픈할 예정이다. 테마별 코스는 20 개 조사 분야 별로 코스를 소개하는데, 예를 들어 한국음식체험 1 일코스 는 조계사체험 중식( 비빔밥& 파전) 인사동 떡박물관 청계천 N 서울타워 석식 ( 불고기) 등으로 지역을 고려해 맞춤으로 마련했다. 서울시 이해우 관광진흥담당관은 금번 조사를 통해 기존의 외국인들이 명동, 인사동, 동대문만 방문한다는 좁은 시각에서 벗어나 서울전역의 흥미를 가지고 있는 콘텐츠가 어떤것인지 파악이 가능 하게 되었다 며 실제로 즐기고 또 흥미로워하는 체험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고 덧붙였다. ( 서울특별시, 담당 : 관광진흥담당관 하명희 ( ) ㅣ 등록일 : ) 7

8 [ 부산광역시] 해양자연사박물관, 시민 문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 해양자연사박물관, 조례 개정에 따라 관람료 폐지하고 시민에게 보다 친밀한 문화 휴식공간으로 조성 지난 6.3~6.23 입법예고, 7.20 시의회 도시개발해양위원회 의결 및 7.23 본의회 의결, 8.4 공포 후 1개월 경과한 9.4부터 시행 세계 1,000여국에서 수집된 해양자연사 및 어촌관련 자료 25,000여점이 전시되어 있는 국 내 최고의 해양 전문박물관인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이 관람료를 폐지하고 시민에게 보다 친숙한 공간으로 다가선다. 해양자연사박물관의 관람료 무료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해양자연사박물관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월 23일 제202 회 부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였고, 이에 따라 8월 4일 조례공포 후 1개월이 경과하는 9월 4일부터 어른 2,500 원, 청소년 군인에게 1,500원씩 부과하던 해양자연사박물관 관람료가 폐지된다. 이번 해양자연사박물관 관람료 무료화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박물관을 방문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에게 친숙한 문화 휴식시설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시 는 개정조례안을 지난 6월 3일부터 6월 23 일까지 입법예고하고, 7월 2일 시 조례규칙심의 회 심의 및 7월 20 일 시의회 도시개발해양위원회 의결을 거친 바 있으며, 7월 1일부터 입 장료 무료화를 시범운용하고 있다. 한편, 동래구 온천동에 위치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부지 12,618 m2, 연면적 8,920m2의 4층 시설로 1994년 6월 제1 전시관 개관을 시작으로, 2003년 4월 제2 전시관이 개관하여 어류 패 류 물새류 해수류 등 각종 해양생물에 대한 전시는 물론, 해양환경 공예전 개최 및 염 색 도자기 체험교실 등 체험프로그램, 일요해양자연사교실 FUN 과학관 관찰교실 등 다양 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분관으로 북구 화명동에 위치한 부산 어촌민속관은 부지면적 10,177 m2, 연면적 2,441m2 의 3층 시설로서 2007 년도부터 문을 열어, 낙동강 700리 풍경 및 낙동강변 사람들의 어로활동 등을 보여주는 낙동강 어촌민속 전시실 및 부산어촌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만날 수 있는 부산어촌민속 전시실 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29 만 여명을 포함하여, 2003년 이후 작년까지 127만 여명의 관람객이 해양 자연사박물관을 다녀갔으며,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박물관 관람료 무료화로 보다 많은 시민 들이 더욱 편리하고 자유롭게 박물관을 이용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앞으로 도 시민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 부산광역시, 담당 : 수산진흥과 정두하 ( ) ㅣ 등록일 : ) 8

9 [ 대구광역시] 대구 방문 외국인 관광객, 급증하고 있다! - 올 상반기 외국인 투숙객수 52,777 명으로 지난해 보다 27.1% 증가 올 상반기 대구 지역 내 관광호텔에 투숙한 내 외국인은 28만 5058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만 2893명보다 11만 2165 명이 증가한 것이다. 특히, 외국인 투숙객수가 52,77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1,528명에 비해 27.1% 증가된 것으로 대구를 찾는 외국인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 입국한 외국인이 2010년 도 상반기에 365만 9178 명으로, 2009년도 동 기간 내 336만 2731명 대비 8.8% 증가한 것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추세라 할 수 있다. < 지역 관광호텔 외국인 투숙객 현황> < 국적별 외국인 관광객 대부분 두자리 수(%) 이상 증가> 지역별 관광객의 증가 비율은 중국이 142.7%, 미주가 38.2%, 유럽 29%, 일본 22.3% 등 대부 분 두자리 수 이상의 증가를 보였으나 동남아가 19.2% 감소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대폭 적인 것은 연초부터 계속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 급증세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노보텔, 호텔 인 터불고 엑스코 등 새로 문을 연 특급호텔이 미주, 유럽 지역 관광객들을 끌어들였기 때문이다. 한편, 대구시에서는 일본인 관광객 증가율이 중국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것에 대해 이는 환 율 효과 때문도 있지만 단체 관광객의 수가 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지난 개척단을 파견, 6월 일본에 해외시장 대구 관광 설명회와 현지 여행사 대상 세일즈 콜을 실시하여 올 하반기에 4,000 여명의 일본 관광객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중국 단체 관광객의 대폭적인 증가> 올 상반기 중국 관광객 수가 9,865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4,064명보다 142%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2008년 같은 시기의 4,041 명과도 비교해도 올해 들어 대폭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중국인들이 한국을 많이 찾는 이유에 대해 최근 중국 기업들의 인센티브 관광이 증가 했기 때문이며, 또한 태국의 소요사태에 따른 반사이익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달 중국 신생활 그룹 임직원 1700 여명( 지역호텔 숙박 900 명) 이 연수 및 의료관광 목적 으로 대구를 방문하여 영남대의료원 등 대구의 10개 주요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피부미 용, 네일아트 등 뷰티체험, 대구 시내 백화점과 동성로 등에서 쇼핑과 관광을 함으로서 대구시 9

10 관광 정책에 있어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 < 광객 증가에 대한 전망과 계획> 이처럼 외국인 관광객 수가 늘어난 데는 대구시의 단체 관광객 유치에 대한 숙박료 보조 등 의 인센티브, 대구공항 도착 전세기 운항, 특급호텔의 개점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7 월부터는 주말과 연휴에 대구공항의 커퓨타임 (Curfew Time 야간비행운행제한 ) 이 해제되어 지난 7월 21 일부터 홍콩~ 대구간 직항이 한시적으로 개설되었고 일본 중국 동남아 노선이 신설 확대되어 대구를 찾는 외국인의 증가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대구시에서 추진 중인 면세점과 카지노가 들어선다면 내 외국인 관광객 증가는 물론 상당한 관광 수입도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대구시는 2010 대구세계소방관경기대회,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대한 인센티브를 더욱 확대하고 특정지역별 전담 여행사 지정 확대 운 영, 영남권 관광 협력시스템 구축, 한류스타를 활용한 마케팅 등 다양한 시책을 펼 방침이다. 또한, 관광기반 개선 방안으로 지역대학과 공동으로 관광아카데미를 개설하여 지역의 취약 한 영어, 일어, 중국어 관광가이드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대구광역시, 담당 : 관광문화재과 ( ) ㅣ 등록일 : ) [ 대전광역시] 대전 둘레산 누구나 걷고싶은 휴양명소 조성 - 대전시 민선5 기 중점 추진사업에 반영 둘레산길 관광명소화로 대전의 둘레산길이 새롭게 탈바꿈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는 등산인구 2,000만명 시대를 맞 이하여 등산휴양 서비스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전 둘레산길을 기반으로 한 휴양등산 명소를 조 성할 계획임을 28 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다양한 휴양등산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구 하고 있으며, 지역여건에 맞는 맞춤형 명소조성을 위해 금년 하반기까지 둘레산길 12개 구간 133km와 생활권 소규모 등산로 434개 노선 310km 에 대한 일제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등산로 일제 실태조사는 등산로의 훼손현황, 이용실태, 특성화된 산림자원, 문화재 등 역사 및 문화경관, 주변시설 등 지역여건을 우선 조사하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생태적 정비계획을 수립한 후 지역별, 구간별, 계절별 다양한 휴양등산 명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휴양등산 명소 조성은 8 월중 기본계획이 수립되며, 기본적으로 산림훼손을 최소화하되, 현재 조 성된 생태숲길 ( 임도) 등 산림자원과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산행객의 이용편리 를 위한 최소한의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기본계획 내용에는 중 장기적으로 산림서비스 기능을 높이기 위해 숲 고유의 치유기능을 극대화하여 활용하는 치유의 숲, 자연친화적이 며 전통적인 장묘문화를 조화시킨 수목장, 산림의 다원적 기능과 관광자원을 결합한 산림생태 문 화 체험단지 등 다양한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금년 10월16 일부터 19일까지 3박4 일간 대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제9 회 산의 날 기념 산림문화축제 와 2011 년 12월에 가양 비래공원에 입주할 예정인 한국등산지원센터 등은 민선5 기 대시민 휴양등산 명소 지정 운영에 서비 스 지원을 위한 키워드 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 고 말했다. ( 대전광역시, 담당 : 푸른도시과 ( ) ㅣ 등록일 : ) 10

11 [ 울산광역시] 울산시티투어 평가단 회의 - 코스개편 및 KTX 운행과 연계한 울산시티투어 활성화 방안 모색 울산시는 7월 27일 오후 2시 울산시청 구관 회의실에서 2010년 울산시티투어 평가단 회의 를 열어, 시티투어의 운영현황과 정기투어 개편 및 시티투어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하여 평가위 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토 이날 평가단 회의는 신규위원 소개 울산시티투어 운영 현황 코스 개편과 요금 여건 KTX운행과 연계한 울산시티투어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 교환 등 고품격 시티투 어 운영 방안에 대해 토론으로 진행된다. 회의 자료에 따르면 이용요금 의 경우 오는 11월부터 KTX 운행에 따라 KTX 승차권을 제시할 시 요금을 10% 할인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또 그동안 1 층 버스에만 적용되던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할인(50%), 가족요금제 할인(20%), 단체 (10%) 할인 요금제를 2 층 버스에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더불어 KTX 개통과 연계한 울산시티투어 활성화 방향으로 참여 체험 등 다양한 시티투어 프로그램 운영 이용객 편의증진을 위한 서비스 제고 울산시티투어 홍보마케팅 강화 방안에 대하여 집중 토의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2층버스 도입과 적극적이고 다양한 홍보마케팅 등으로 도약의 전기를 연 울산 시티투어가 울산관광 경쟁력 향상 및 도시 이미지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이 며, 이번 평가단 회의를 통해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티투어 2010년 상반기 이용객 분석결과 9448명으로 전년 동기 6496명 대비 45.4% 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지난 5월 탑승객 1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인터넷과 주변사람을 통해서 시티투어에 대한 정보를 습득했으며, 주요 이용사유로는 저렴한 가격으로 가족과 함께 체험 학습 등 교육적 효과를 위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용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시티투어 운전기사의 친절과 시 티투어 해설자에 대한 만족도, 향후 재구매, 이용 편의성 등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다. 스 다만, 코스 적정성 및 체류시간 등에서는 일부 개선의 여지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시티투어는 2001 년부터 운행을 시작으로 산업탐방, 역사탐방, 생태탐방, 문화탐방 등 1 층 2 층버 12 개 코스의 정기투어와 울산산업탐방, 고래투어, 울산야경, 체험투어 등 맞춤투어도 운영하고 있다. ( 울산광역시, 담당 : 공보관실 이은자 ( ) ㅣ 등록일 : ) 11

12 [ 강원도] 강원도 농촌체험마을 외국인 우프체험단 운영 부터 인제 냇강마을에서 강원도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농촌체험마을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 공하여 향후 외국인 대상 농어촌체험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농어촌체험마을을 친환경적인 농 어촌휴양사업으로써 대외 홍보하여 농어촌체험 관광사업의 국제적 경쟁력을 갖출수 있는 기회 를 마련코자 외국인 우프체험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프체험단은 외국인이 농어촌에서 일일평균 5시간 정도의 노동을 제공하고 농가에서 숙식 을 제공받는 도농교류의 형태로서 호주, 뉴질랜드 등 세계 60 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G-20 정상회의를 기념하여 선정한 농어촌체험마을에 외국인 우프체험단 ( 외국 인 농어촌일손돕기 체험단) 을 유치하여 한국의 농어촌 체험마을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자 추 진하는 것으로, 우리도에서는 인제군 북면 월학1리 냇강마을이 선정되었으며 2010년 7월부터 12월까지 매주 5명씩 100 명의 외국인 우프체험단이 방문할 계획이다. 우프체험단은 냇강마을에서 6박7 일간 전통문화체험과 농산물수확, 축사 청소 등 농사체험, 청소년 대상 외국어강의 등 일일 평균 5 시간 정도의 노동을 제공하고 숙식을 제공받으며, 마 을에서는 체험단에게 농사체험, 식사, 숙박장소 및 농어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 획이다. 앞으로 강원도에서는 우프체험단 같은 국제 도농교류를 통한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로 농촌체험관광 국제화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 강원도, 담당 : 농어업정책과 ( ) ㅣ 등록일 : ) [ 전라북도] OECD 관광위원회 회의 전북 유치! ~10 일 한식세계화 및 음식관광 주제로 전북서 개최 - 전북 최초로 OECD 관광분과 국제회의 개최, MICE 산업 유치 기반 구축 - 세계적인 석학, 쉐프, 홍보전문가, 음식비평가 등이 참여하는 국제회의 개최로 전라북도 한식세계화의 본 향 선점의 상징적 의미 마련 - 한식세계화 및 음식관광 주제 회의 개최로 음식관광축제, 식품산업 클러스터 등 전북의 전략산업 육성 상승 효과 기대 전라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 ) 관광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지자체 가 주관하게 될 국제행사인 OECD 관광위원회 회의 를 문화체육관광부의 심사과정을 거쳐 개최지역으로 최종 선정돼, 최근 또 하나의 관광분야 MICE* 행사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 MICE : 기업회의 (Meeting), 포상관광 (Incentive), 국제회의 (Convention), 전시회 (Exhibition) 정부 주최 MICE 행사인 OECD 관광위원회 회의 유치는 금년 7월 전라북도에서 개최한 전북 국제관광학술대회 와 10 월에 개최 예정인 한국음식관광축제, 그리고 최근 유치한 2011 한국관광총회 에 연이은 전북 MICE 산업 육성의 값진 희소식이라 할 수 있다. OECD 관광위원회는 OECD 산하의 관광분과 위원회로 회원국간 경제개발 수단의 하나로 12

13 관광을 활용하고 국가간 경제와 관광정책 이슈 해결에 중점을 두고 수평적 협력을 도모하면서 최적의 해결책 제시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1948 년 창설, 본부 : 파리) OECD : 1947 년 창설( 본부 : 파리), OECD 관광위원회 : 1948 년 창설, 현재 회원국 : 31 개국( 선진국으로 구성), 한국 : 1996년 가입 OECD 관광위원회 회의 는 우리나라에서는 세 번째(1998 년 서울, 2005 년 광주) 로 열리 는 OECD 관광위원회 회의로 지난 4 월부터 광역지자체들이 유치 경쟁을 해왔으며, 문화체육 관광부와 OECD 측에서 개최지를 전북으로 확정(7. 28) 하였다. 그간 전라북도는 본 행사의 유치를 위해 전라북도 유치 당위성 논리 개발과 수차례 중앙부처 관계자를 만나 지속 설득하는 등 직접 발로 뛰는 현장행정으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회의는 ~ 10일까지 2박3 일간의 일정으로 전주 리베라호텔을 주회의장으로 하여 알렝 뒤 페이라 OECD 관광위원회 위원장 및 회원국 대표, 국내 외 음식관광전문가 등 100 여명이 초청되어 한식의 세계화 및 음식관광 선진화 방안이라는 ' 주제로 다양한 논의와 발전방안이 도출될 전망이다. 본 회의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1.5 억원으로 추진되며, 전라북도는 개최지역 인센티브 제공사항으 로 참가자들을 위해 환영만찬, 전통공연, 투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여 구전효과를 통해 한국음식의 본고장, 식품산업의 수도 및 전북 관광자원 글로벌 홍보와 브랜드 가치제고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그리고, 본 회의는 OECD 회원국 각국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와 함께 관광 분야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선진 관광 정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전라북도에는 2010 한국음식관광축제 및 국가식품산업 클러스터 와 함께 음식관 광의 본향 선점이라는 시너지효과는 물론 관광 브랜드 가치 및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 국제적 관광 명소화, MICE 행사 개최도시 경쟁력 확보 등 관광산업 활성화 전반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전라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OECD 관광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면밀한 업무공조를 통해 전북에서 개최되는 OECD 관광위원회 회의 가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전북 관광산업 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 전라북도, 담당 : 대외협력국 정미화( ) ㅣ 등록일 : ) [ 전라남도] 남도 휴양의 섬 숙박문제 해결 총력 - 전남도, 여수시 등 7개 시군해상국립공원사무소 등과 민자유치 등 공조 강화 관광정책과 전라남도는 섬 숙박 문제 해결을 위해 여수시, 완도 신안군 등 7 개 시군, 전남개발공사, 다 도해 해상국립공원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업무 협조체제를 강화해 펜션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이에따라 지난 25 일 밝혔다. 점검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콘도 등의 민자유치에 20일 신안군을 시작으로 해당 시군을 순회하며 섬 관광자원화 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에서는 시 군 실무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 군이 추진하고 하고 있는 테 마별 섬 관광자원화 사업 추진상황과 리조트, 펜션 등 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민자유치 추 진상황, 재원 확보 방안 등 섬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 개진과 함께 관광객 수요 대처를 위 해 숙박시설이 시급한 섬에 대해 밀도있는 협의를 하고 있다. 13

14 숙박시설 확충이 시급한 섬은 여수의 사도 낭도, 거문도, 고흥의 우도, 장흥의 탱자도, 노력도, 완도 와 청산도, 장도, 신지도, 진도의 상 하조도, 관매도, 신안의 증도, 불도, 도덕도, 자은도 등 14 곳이다. 특히 경관이 수려하고 관광객 수요가 많은 섬 지역이 다도해상 국립공원으로 지정돼 있어 숙박 인프라 확충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섬 개발계획 수립단계부터 구체적인 숙박시설 유치계 획을 수립토록 하는 등의 다양한 대책을 마련, 유관기관간 공조체제를 강화키로 했다. 또 접근성이 좋고 자연 경관이 수려한 개발 예정지역에 대해서는 민자유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사전 매입해 투자자를 유치키로 하고 이를 위해 전문가, 금융, 유관기 관 관계자를 현지설명회 및 팸투어 실시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유관기관과 결집해 보고회를 수시 개최하고 투자자의 현지 방문을 추진해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해결책을 발굴해 반영해나감으로써 관광자원과 개발여건이 우수한 섬들 에 대해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룬 해양관광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해나갈 계획이다. 관광인프라 확충분야 민간자본 투자 실현을 위한 PF( 프로젝트 파이낸싱) 규제 완화를 위한 정부 건의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박준영 도지사가 지난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회의에서 관광인프라 확충사업에 대 한 대출 규제 완화를 건의했고 이에 앞서 지난 16 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시 도 부단체 장회의에서 그리고 최동호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6 일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등에도 같은 내용의 건의를 했다. 섬, 갯벌, 해안선 등 비교우위의 천혜의 관광자원과 토산품 등 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운영으로 체류형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며 이것만으로는 관광산업을 진흥시키는데 한계가 있어 리조트, 펜션 등 관광숙박 확충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요청되는 만큼 이를 위해서는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공고히 해 숙박문제를 해결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리조트, 펜션 등 숙박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한 민자유치를 추진해 증도, 거문도, 경도, 율도 등에서 투자가 진행중이고 자은도, 홍도, 흑산도, 금오도 등은 투자협약 후 행정절차가 진행중이다. ( 전라남도, 담당 : 공보관실 ( ) ㅣ 등록일 : ) [ 전라남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관광객 유치 물꼬 - 전남도, 현지 여행사 답사 호응 10월 대규모 미식투어단 등 상품 개발키로 전라남도가 인도네시아 여행사 및 언론인을 대상으로 도내 주요 녹색 생태관광지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소개 하는 현지 답사활동을 실시, 10 월 대규모 미식투어단 방문 가능성을 높이는 등 동남아 관광시장 물꼬를 텄다. 26 일 전남도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인도네시아 가루다항공과 공동으로 지난 20~ 21일 인도네시아 여행 사, 언론인 관계자 16 명을 초청해 전남의 주요 녹색 생태관광지를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주요 방문 관광지는 담양 가로수길과 곡성 기차마을, 보성 녹차밭, 두륜산케이블카, 목포 젊음의 거리 등이다. 체험활동은 곡성 기차마을에서 레일바이크와 증기기관차, 해남 두륜산 케이블카, 보성 녹차 해물비빔밥과 녹차 샐러드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남도의 모습과 남도의 맛, 다 도해의 아름다운 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추억거리 등으로 꾸며졌다. 이번 답사활동을 통해 전남을 처음 방문한 인도네시아 여행사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지금까지 서울, 제주 위주의 관 광상품을 운영해왔는데 전남을 방문해보니 가을, 겨울, 봄의 특성을 알 수 있는 아름답고 매력있 14

15 는 관광지라는 것을 알게 됐다 며 조속히 전남 관광상품을 개발해 인도네시아 언론매체를 통 해 적극 홍보하고 관광객을 모집해나가겠다 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현지 답사에 참가한 허니투어의 무하마드 (39) 는 방문지마다 체험을 할 수 있고 계절별 특성 을 느낄 수 있었다. 가을부터 봄까지 상품 구성요건이 충분하다 며 상품 출시 의욕을 보였다. 아리랑자카르타의 첸첸(38 여) 은 10월 방문 예정인 대규모 윌리엄웡소 미식투어단이 전 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약속했다. 윌리엄웡소는 인도네시아 최고요리사이자 한국 관광명예홍보대사로 상류층을 타깃으로 한 Metoro-TV 음식프로 진행자다. 최동호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현지답사를 계기로 2억5천명의 인도네시아 인구중 부유 층과 무슬림시장을 대상으로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와 2012여수세계박람회 등 국제행사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나가겠다 며 특히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관광시장에 한국의 비교우위 자원인 계절별 특성( 단풍, 봄꽃) 과 즐길거리 ( 기차마을, 케이블카 ), 체험거리 ( 음식체험, 전통놀이 ) 등을 상품화해 관광전남의 이미지를 적극 홍보하고 관광객을 유치해 나갈 방침 이라고 밝혔다. ( 전라남도, 담당 : 관광정책과 ( ) ㅣ등록일 : ) [ 전라남도] 전남도, 상하이시와 함께 녹색생태관광지 홍보 - 8 월부터 관광인터넷 홈페이지 연계 5 개 언론매체 관광지 소개 전라남도가 급속도로 관광시장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상하이를 타깃으로 상하이시 정부와 함 께 생태 웰빙 녹색 관광자원 집중 홍보에 나섰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상하이는 전년 대비 여행자수 증가율이 16.3% 로 중국 전국 평균(4%) 을 크게 웃돌고 이중 해외 관광객 수가 14.9% 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대형 관광시장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8월부터 우호 교류지역인 중국 상 하이시 정부의 협조하에 전남 관광문화 포털사이트인 남도코리아 ( 를 현지 정부, 관광협회 등 각급 유관기관 홈페이지에 링크시켜 인터넷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70% 이상이 인터넷을 통해 여행정보를 입수하는 중국 관광시장의 특성상 정부간 교류를 통한 인터 넷 관광홍보는 사업비를 전혀 들이지 않고도 매우 큰 파급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약 전남도는 또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4 일간 상해지역 일간지, 여행 전문잡지, TV 방송국 등 5 개 매체를 초청해 전남의 녹색생태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한다. 취재진은 증도 태평염전, 우전해변, 홍도, 순천만, 대한다원 등 전남지역 대표 생태 웰빙 녹색 관광자원과 함께 F1 경기장, 2012 여수 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 등을 밀착 취재해 8~9 월까지 약 2 개월간 시리즈성 관광 홍보기사를 대대적으로 게재할 계획이다. 이번 취재답사에는 전남의 녹색생태 관광자원을 실제 방한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상하이 지역 유력여행사 2 개사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최동호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현대인의 새로운 관광경향으로 떠오르는 생태 웰빙 녹색 관광의 메카로 전남의 이미지를 확고히 함으로써 차별화된 전남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가겠다 며 특히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와 연계한 중국 관광객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 고 밝혔다. ( 전라남도, 담당 : 관광정책과 ( ) ㅣ 등록일 : ) 15

16 [ 경상남도] 여름 휴가 테마마을로 오세요 - 경남지역 테마마을 휴가지 인기 상승 - 13개 마을 운영 지난해 52만명 참가 경남지역 농촌 전통 테마마을이 여름 휴가철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50만 명이 다녀간 테마마을은 올해는 실속 있는 휴가족이 늘면서 60 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농업기술원 ( 원장 송근우) 은 지난 2002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도내 농촌전통 테마마을 이 현재 13개 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테마마을은 특색 있는 놀이와 교육프로그램 등을 마련 해 방문객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9만 명의 방문객이 테마마을을 방문했으며 지난해에는 52 만 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농업기술원은 올해 13개 전통 테마마을에서 60 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 5회째를 맞는 산청 남사예담촌 전통문화예술제와 남해 다랭이마을 삿갓배미예술제 등은 전통문화를 계 승 발전하고 농촌 활성화에 큰 몫을 차지하는 마을단위 축제를 넘어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올해 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 라는 구호를 내걸고 홍보에 나서고 있다. 여름휴가는 농촌전통테마마을에 농촌전통테마마을은 마을별 고유체험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생태학습, 영농체험, 전통음식 등 볼거리와 먹을거리, 쉴거리를 마련해 농촌 정취를 직접 느끼면서 어른들은 어린 시절 고향 의 추억을, 아이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흥미와 정겨움을 배울 수 있어 가족단위 농촌체험을 겸한 휴가코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테마마을은 보통 1박 2일이나 당일 일정으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각 마을별로 마련한 체험프로그램은 지역 특성을 부각시키고 마을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자녀들에게 교육 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사계절 휴가지로도 손색이 없다. 경남농업기술원 최달연 지도사는 농촌전통 테마마을은 웰빙시대에 맞는 관광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농촌문화와 전통까지 느낄 수 있는 가족단위 휴가지로서 최적지 라면서 최근 피서도 할 수 있고 자 녀들에게 교육적 효과가 높아 실속을 중요시하는 도시인들의 방문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고 말했다. ( 경상남도, 담당 : 공보관실 ( ) ㅣ 등록일 : ) 16

17 [ 경상남도] 호주, 요트기술 경남 투자 기대 - 경남도 호주 마리나협회 29일 양해각서 체결 - 서만근 행정부지사, 국제보트쇼 참가 요청 경상남도와 호주 마리나협회가 마리나산업에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호주는 10 월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보트쇼에 참가할 계획이어서 요트산업에 대한 투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경상남도 해양대표단 ( 단장 서만근 행정부지사 ) 은 29일 호주 시드니를 방문해 호주 마리나업 체 대표 등 50 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드니컨벤션센터에서 호주마리나협회 (MIAA) 와 마리나산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는 오는 10월 14~17 일 고성 당항포 관광지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국제보트쇼에 호주 마리나협회의 마리나 기초과정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남 마리나 개발 프로 젝트에 호주 마리나 업체 투자참여, 경남 마리나 업체와 호주 마리나 업체간 기술협력을 담고 있다. 서만근 행정부지사는 시드니 컨벤션센터에서 호주마리나협회와 양해각서 서명식을 마치고 호주현지 신문방송사와 가진 기자회견에서 세계최고의 마리나산업을 보유하고 있는 호주와 동북아 해양레저산업 중심지로 부상을 준비하고 있는 경남과의 협력은 상호간에 상당한 경제 적 실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 고 전망했다. 서만근 부지사는 이어 오는 10월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국제보트쇼에 호주 마리나업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경우 호주는 선진 마리나 시스템을 한국시장에 마케팅 할 수 있고 한국 업 체는 호주업체와의 기술제휴 등 비즈니스 파트너십 구축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호주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마리나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리나에서 73 만대의 요트를 수용할 정도로 마리나 산업이 발달했다. 2,100개소의 마 호주마리나협회는 호주 전역에 걸쳐있는 마리나의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0 년 결성한 민간단체로 마리나산업 관련 정부정책 대행, 마리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마리나산 업 조사연구, 해외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경남 해양산업 대표단은 호주 마리나협회와 양해각서 체결식을 마치고 시드니컨벤션센터와 달링하버에서 개최되고 있는 시드니 국제보트쇼를 참관해 리비에라, 무스탕, 퀸트렉스 등 호주 요트 제조업체 대표와 만나 제4 회 대한민국 국제보트쇼 참가를 요청했다. 시드니 국제보트쇼에는 세계 최고의 마리나 개발업체인 벨링햄 마리나와 호주 1위 마리나 업체 인 슈페리어 제티사 부스도 방문해 경남에 마리나 부품공장 건립 등 직접투자에 대해 상담했다. 이어 시드니 슈퍼요트 서비스사를 방문해 리차드 모리스 대표이사와 대양주~ 동남아~ 동북아 시아를 연결하는 슈퍼요트 크루징 루트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대해 리차드씨는 경남 에 30M급 이상 슈퍼요트를 정박할 수 있는 마리나가 건설되면 경남을 최종 목적지로 하는 슈 퍼요트 크루징 루트를 개발해 슈퍼요트 오너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겠다 고 약속했다. 경남도 서만근 행정부지사는 호주마리나협회와의 협력은 오랫동안 마리나 운영경험을 보 유하고 있는 호주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 포화상태에 있는 호주 마리 나산업의 돌파구를 경남에서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경상남도, 담당 : 공보관실 ( ) ㅣ 등록일 : ) 17

18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 세계자연유산 지구 탐방 만족도 높아 세계자연유산 등재 3 주년을 맞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유산지구를 방문한 탐방객들의 만 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 ( 본부장 오익철) 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일주일간 유산지구 4개소를 찾은 탐방객 1,589명을 대상으로 탐방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2.7% 인 1,473 명이 " 탐방후 만족한다" 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참가자는 한라산 545 명, 성산일출봉 600 명, 만장굴 344 명, 거문오름 100명 등 총 1,589 명으로, 설문 참가자들은 제주인이 160 명(10.1%), 비제주인이 1,429명 (89.9%) 으로 대부분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06 명(25.6%) 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74 명(11.0%), 부산 146 명(9.2%), 인천 137 명(8.6%) 순이었다. 설문 조사항목은 총 11 개 항목으로, 유산지구 탐방을 마친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고르게 실시하였다. 주요 설문 문항을 살펴보면 탐방 만족도를 묻는 문항에 응답자의 43.9% 가 " 매우 만족한다", 48.8% 가 " 대체로 만족한다" 고 답해 탐방 만족도는 92.7% 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 음으로 " 보통이다" 는 5.9%, " 다소 미흡하다" 0.9%, " 크게 미흡하다" 0.4% 로 답했다. 만족한 분 야를 묻는 설문에는 " 빼어난 경관" 을 꼽은 사람이 989명인 59.6% 로 가장 많았고, " 직원 친절" 이 13.8%, " 안내판 및 해설서비스 " 가 10.7% 로 그 다음을 이었다. 세계자연유산 인지도 문항에 서는 응답자의 76.2% 인 1,211 명이 "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대해 알고 있다" 고 답했다. 유산지구 재방문을 묻는 문항에는 " 재방문했다 " 는 답변이 57.6% 로 " 처음 방문했다" 는 답변 42.4% 보다 많았다. 유산지구 방문 동기를 묻는 질문에는 " 언론 보도를 통해 알게 되어서" 라는 답변이 25.1%, " 주변 사람의 추천으로"20.3%, " 여행상품에 포함되어서 " 13.9% 등으로 나타나 홍보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탐방 후 불편 사항 및 미흡한 부분을 묻는 설문에 대해 서는 " 편의시설 부족" 이 18.8%, " 대중교통 이용불편" 18.7% 로 가장 많았고 " 홍보부족" 11.0%, " 안내, 해설서비스 부족" 9.0% 등이 지적되었다. " 불편 사항이 없다" 는 답변도 23.5% 에 달했 다. 마지막으로 탐방 후 제안할 사항이나 아이디어를 내 달라는 문항에 대해서는 탐방객 인원 적정 수준 제한, 금연지역 지정, 세계자연유산 홍보 확대와 같은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유 산지구별로 보면, 한라산에서는 대중교통 확충, 주차장 확충, 구간별 휴식년제 실시, 도시락 반입 금지 등 탐방객 편의시설 확대나 한라산 보존을 위한 노력을 당부하는 제안들이 많았다. 성산일출봉에서는 외국인을 위한 통역안내원 확충, 정상부 탐방로 개선, 특화된 기념품 개발, 금연 실시 등과 같은 다양한 조언이 개진되었다. 만장굴에서는 동굴 내부 조명 개선, 쉼터 공 간 확대, 탐방인원 제한, 만장굴 진입로 셔틀버스 마련 등이 제안되었다. 거문오름에서는 대중 교통 이용 개선, 자연친화적인 탐방로 조성, 인터넷 예약 등 예약시스템 개선 등이 나왔다. 한편 우리본부에서는 유산지구 탐방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탐방객 서비스를 개선시켜 나가고 자 매년 탐방객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설문 조사 분석을 통해, 유산지구 탐 방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탐방객 증가에 따른 개선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보다 질 높은 탐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 제주특별자치도, 담당 : 자연유산총괄관리부 ( ) ㅣ 등록일 : ) 18

19 [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발전을 우선하는 관광개발사업 추진 ( 조례 개정) 주특별자치도에서는 앞으로 관광개발사업이 실질적으로 도민에게 도움이 되고 제주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시책을 조례에 반영하여 시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개발사업 시행승인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키로 하고 7월 30 일 입법예고에 들어간다. - 입법예고 : ~ 8. 18(20 일간) - 관련부서, 전문가 검토 - 규제심사 및 조례규칙 심의 : 10. 8월 - 개정조례안 도의회 상정 : 10. 9월 이번 개발사업 시행승인 조례에 반영되는 시책은 도내 지역건설업체가 개발사업의 공동도급 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지사가 권장하고, 도내 지역건설업체와의 공동도급을 이행하는 사업장 에 대하여 기반시설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또한, 새로운 도정에서 신성장산업으로 선 정된 식품산업, 한방 바이오 융합산업, 물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프렌차이즈산업 중 1개 이 상의 산업이 관광개발사업에 포함되도록 하여 향토자원을 육성하며, 이외에도 개발사업 대상 중 50 만제곱미터 이상으로서 관광개발 및 체육시설인 경우, 개발사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개발사업 초기단계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 용지확보의 적정성 등에 대하여 심의하게 된다. 이에 따라 특별자치도에서는 관련 조례개정안을 마련하고, 관련부서, 전문가 등에게 의견을 수 렴하기 위하여 7월30 일 입법예고를 했으며, 8월18 일까지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 제주특별자치도, 담당 : 일괄처리팀 ( ) ㅣ 등록일 : ) [KOTRA] 스리랑카 호텔용품 전시회의 뜨거운 열기 - 스리랑카, 업소용 생수기, 주방설비 및 전자제품 수요 급증 - 관광산업 활성화로 호텔건립 붐, 업소용 설비 및 기자재 진출 유망 < 스리랑카 관광산업 현황> 해양관광자원과 다수의 위축됐으나 종전후 (2009년 5 월) 해외관광객이 급증 Natural Parks 를 갖고 있음에도 장기간의 내전과 쓰나미 피해로 인해 관광산업이 2010년 6월 말 기준 전년 동기대비 48% 증가한 28만 명으로 9 만 명 정도 증가, 올해 말 까지는 약 60만 명의 해외 관광객 방문 예상 1992 년도 약 1만 개 객실 수 대비 17년이 지난 2009 년 말 기준으로 가용한 호텔룸 수는 1만5000 실 정 도로 수년간 호텔인프라 투자가 거의 이뤄지지 않음. 향후 2년 이내 호텔룸 수를 3만 실까지 늘려야 한다고 보고 이를 위해 정부에서는 민간부 문에 대해 대폭적인 투자인센티브 제공은 물론 관광산업 육성을 정부 제1의 과제로 추진 스리랑카 대기업(Aitken Spence, John Keells 등) 들은 리조트호텔 건설 투자붐. 해안 주 19

20 요 관광지역 대다수에서 호텔건립공사 진행 중이거나 추진 중 <Hotel Show 2010 현장> 관광산업 붐을 반영해 올해 전시회는 특히 성황리에 개최됨. 7월 16~18 일, 콜롬보 국제회의전시장 (BMICH) 에서 3000 S/M 규모로 개최, 콜롬보 인근 지 관련업계 종사자 대부분이 방문한것으로 주최측에서 추정 주요 전시품목은 침대 및 용품, 업소용 조리기구( 시설), 업소용 청소/ 세탁기기, 주방용품, 호텔소모품 및 호텔서비스 (Hospitality) 시스템 등 침대제품은 용수철 등 원부자재 수입업체들이 주로 참가. 스리랑카는 침대를 생산하나 원부자재는 기술부 족으로 대부분 수입제품에 의존함. 한국산 용수철 수입업체도 참가 조리 및 주방기구는 수입제품에 의존함에 따라 스리랑카 에이전트와 수입상이 많이 참가 가장 큰 규모로는 스페인의 Fagor 사 및 CEADO, EKBER, DESMON 브랜드 등이 고급제품을 가지고 참가. 스리랑카 자체생산품은 스테인리스로 된 전시품은 없고 철제 디자인과 재질도 세련되지 못했음. 뷔페용기는 말레이시아의 Berjaya 브랜드가 가장 돋보임. 세라믹 주방용품은 세계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가진 Local 제조업체도 다수 참가 Noritake, Dankotuwa 가 참가했으며 인도의 Aqua 브랜드는 고급형 업소용 정수시스템과 담수기기 ( 조수사 ) 를 전시해 많은 관심을 받았음. 청소용품은 유럽에서 OEM 으로 수입하는 TASK 브랜드 참가 및 독일의 KARCHER 브랜드도 큰 규모로 참가했으며 한국산 업소용 세탁기 1 개사도 에이전트를 통해 참가함. < 시사점 > 관광산업 활성화로 호텔건립 수요가 급증하므로 관련 기자재 수출유망 정수기, 주방설비 및 용품, 조리기기 유망 Hotel Show가 국제적 규모는 아니지만 스리랑카의 대표적인 전시회로서 대부분의 바이어가 참관하기 때 20

21 문에 전시회 참가시 바이어 발굴이 용이 전시회 참가업체 인터뷰 시 한국 제품에 대해 문의했으나 대부분 알지 못했음. 그러나 한국 산 제품은 품질이 우수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가격보다는 품질 및 디자인에 큰 기대를 함. (KOTRA, 담당 : 이동원 (dwlee@kotra.or.kr) ㅣ 등록일 : ) [KOTRA] UAE, 라마단과 관광 - 시대에 따라 변하는 라마단이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 - 세계관광의 기착점인 UAE 두바이가 중심지 역할을 할 것 다가오는 2010 년 라마단 올해 라마단 이 여름과 함께 다가오면서 UAE 내 여러 분야의 변화를 느낄 수 있음. - 라마단 은 이슬람력으로 아홉 번째 달이며, 이 기간에는 금식을 함. 이슬람의 다섯 기 둥인 신앙증언, 예배, 종교부금, 금식, 성지순례 중 하나로 한 달 동안 일출부터 일몰까지 음식과 음료의 섭취와 어떠한 성행위도 허용되지 않는데, 이는 육체적 욕구를 절제하고 가난한 이웃의 배고픔을 이해하면서 신앙을 성숙시키는 계기로 삼으려는 취지임. - 라마단 기간에 하루의 단식을 끝내고 일몰 이후 하는 첫 식사는 금식을 깨다(break fast) 라는 뜻의 이프타르 라고 부름. - 이슬람력은 달을 관측해 기간을 공포하는데, 시작 날짜가 매년 약 10 일씩 빨라지는데, 올 해는 8월11일에 시작해서 9월 9 일 저녁에 끝날 것으로 보임. 참고 전쟁 중의 군인, 여행자, 어린이, 노약자나 건강이 나쁜 사람,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여성, 월경 중인 여성, 중한 병자는 금식이 면제되나 라마단 기간에 금식을 하지 못한 일수를 이후에 반드시 채워야 함. 여름과 함께 찾아온 올해 라마단 은 최근 몇 년간의 동향과 다른 패턴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각 관련 산업분야의 적절한 공략이 필요할 것. - 무더운 사막기후로 인해 UAE 여름 관광 산업이 타격이 큰 편이나, 올해는 라마단 역 시 겹치며 객실 점유율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 - 아부다비의 크게 증가한 호텔의 수로 인해 호텔 간 여름특가 프로모션 경쟁이 심화됐으며, 두바이 역시 지난해 관광산업의 세계적 침체의 여파로 성수기 특가 프로모션을 이전보다 일찍 제시할 예정 - 두바이 Monarch 호텔 관계자는 UAE 의 주 관광객인 인근 GCC 국의 여행객들이 라마단을 앞두고 장거리의 여행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두바이와 베이루트가 이 기간에 이득을 볼 것을 시사 두바이, 라마단 중 특별 프로모션으로 관광객 유치 나서 두바이의 호텔리어에 따르면 두바이의 2010년 5월 객실 점유율은 작년 동월 대비 8.1% 성장 21

22 하며 70.4% 를 기록했음. 호텔 숙박비용은 7.4% 감소하며 1일 평균 달러( 약 디르 함) 수준으로 매력적인 프로모션 및 할인의 결과로 비수기인데도 높은 객실 점유율을 보임. 두바이 관광객 수 두바이를 중심으로 한 UAE 관광산업의 핵심은 라마단 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정립에 있음 - 두바이는 7성급 호텔인 부르즈 알 아랍 호텔 등 최고급 호텔과 각종 호화 휴양시설을 갖 춰 최근 유럽 및 인근 중동 국가의 단기 여행지로 각광받음. - 라마단 이프타르 에 초점을 맞춰 이색적인 텐트에서 제공되는 특급호텔들의 뷔페는 현지 이슬람 신도들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됨. 두바이 Atlantis The Palm 호텔의 라마단 텐트 전경 및 이프타르 뷔페 시사점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마케팅이 UAE가 라마단 기간 중 성공적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 - 두바이 관광청 (DTCM: Department of Tourism and Commerce Marketing) 의 특가 패키지, 프로모션 제공 및 마케팅 노력이 두바이 호텔 객실 점유율을 상당 수준으로 높인 것으로 평가 - DTCM은 2008 년부터 미국, 남아프리카 및 중국에 지사를 설립하며 세계적으로 18개의 지사를 가지게 됐고, 이를 통해 마케팅 캠페인을 시작 지금까지 라마단 에 대한 인식은 금욕에만 초점이 맞춰져 라마단은 산업분야의 비수기처럼 여겨 졌으나 최근 들어 라마단을 이용한 호텔산업과 호화 레스토랑의 발전으로 새로운 트렌드가 형성됨. - 현지에서는 라마단 기간에 두바이뿐만 아니라 아부다비, 인근국가인 오만의 무스카트, 살 랄라를 여행하는 관광일정이 인기를 끔. UAE 는 향후 이색적인 문화체험과 더불어 호텔 및 항공 특가 프로모션 패키지로 라마 22

23 단 관광에 선두자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 - 라마단 은 종교적으로 중요한 시기이며 이슬람 가족간의 단합과 화합이 이뤄지는 의미있 는 기간으로 여행객들이 가깝게 종교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라고 볼 수 있음. (KOTRA, 담당 : 박정현(jhpark1@kotra.or.kr) ㅣ 등록일 : ) [ 해외동향][ 한국관광공사] 방일비자제도 완화에 따른 중국 현지 동향 - 작년 160만 가구가 개별관광비자 발급 조건에 부합했으나 이번 개별관광비자 신청 기준 완화를 통해 그 대상이 1,500 만~1,600 만 가구로 10배로 확대되어 일본 정부는 2010년 중 국 관광객 180 만명 유치를 목표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음(09년 만명 유치) - 중국 여행업계는 작년 일본개별관광 개방의 목적이 단체 패키지 관광을 선호하지 않는 중국 의 부유층을 일본에 유치하여호화호텔에 묵게 하고 소비를 유발시키는 것이었으나 시행 동안 의도했던 것처럼 성과가 크지 않아 이번에 발급 대상을 확대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음 - 하지만 7 월 들어 중국이 인/ 아웃바운드 성수기에 들어서면서 국제선 ( 특히 일본과 한국) 항공 좌석이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이 기타 여건의 호조를 무색케 하고 있음. 게다가 일본항공의 파 산보호 사태가 벌어지면서 작년 평시 1,500 위안+ 세금(800 위안) 수준의 항공권이 올 해 들어 3 천위안 ( 세금 제외) 이상으로 올라 상품 가격에 영향을 미쳐 원래 4천위안 대의 방일상품이 현 재는 6 천~7 천위안대로 상승. 이는 한국과 가격 면에서 경쟁하던 일본상품의 가격 경쟁력이 낮아져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낮은 방한관광 수요에 부분적으로 순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임 - 이번 일본개별관광비자 제도 완화로 동북3성 및 중국 서부지방 소비자들도 비자 신청이 가능하게 된 것은 분명히 환영할 만한 일이나 많은 여행업자들은 개별관광 자체가 여행 사에게 실질적인 영업상의 이익을 발생시키지 않고 오히려 여행사 담보로 인해 일정부분 위험부담이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것도 현실. 현재 여행사는 일본 비자 신청 소비자에 대해 3 만~6만위안의 보증금을 받고 있음 - 또 다른 여행사 역시 개별관광의 수요가 단체관광보다 많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이는 개별관광이 여행사의 이익과 직결되지 않아 여행사가 적극적으로 추천하지 않을 것이고, 항공좌석이 매우 부족하여 개인적으로 좌석을 구매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임 - 일본개별관광비자 신청 기준이 완화된 이후 실질적으로 5만위안 이상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으면 비자 신청이 가능. 학생의 경우 가장의 재산증명으로 개별관광비자 신청이 가능하 며 현재까지는 이러한 경우가 비교적 많은 것으로 나타남 - 일본개별관광비자 신청 기준 완화 이후 하계 휴가기간 중 방일 관광객이 20% 정도 증가할 것 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항공좌석 확보가 관건임. 일본관광청은 올 5월 내륙지방에 개별관광비 자 개방 이후 현재까지 11 만명의 중국 관광객이 방문, 전년 동기 대비 86% 성장했다고 발표 1년 ( 한국관광공사, 담당 : 최석범(khuncsb@mail.knto.or.kr) ㅣ 등록일 : ) 23

24 [ 해외동향][ 한국관광공사] 여름휴가 해외여행 의향 일본인, 전년대비 8% 증가 - 올해 여름휴가 때 해외 및 국내 여행 예정자수가 2008년 가을 금융위기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라고 2일 JTB 가 발표. 그 배경으로는 엔화 강세나 경기회복 기조의 영향으 로 소비자의 여행의욕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 - 1박 이상의 여행자 1,200명을 대상으로 한 앙케이트 및 항공사의 예약상황을 참고로 추 계한 결과, 해외여행 예정자는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244 만명, 국내여행 예정자는 4.0% 증가한 7,412만명으로 양쪽 다 2008 년의 실적을 상회. - 해외 여행 선호지는 상하이만국박람회가 개최되고 있는 중국(14.8% 증가) 이나 유로화 약 세로 인해 독일, 프랑스 등의 유럽(6.2% 증가) 이 눈에 띄게 증가됨. - 국내 여행 선호지로는 평성 환도 1300 년을 맞아 나라나 교토, NHK 대하드라마의 무대인 코치가 인기. - 평균 여행비용은 해외가 3% 증가한 21만 8700 엔, 국내가 2.9% 증가한 3만 5300엔으로 양쪽 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높으나, 2008 년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 함. - 고속도로의 일부 무료화나 ' 휴일한정 1 천엔' 의 할인제도를 적극 활용, 차로 이동하여 여행 한다는 등의 답변도 주목됨. ( 한국관광공사, 담당 : 최석범(khuncsb@mail.knto.or.kr) ㅣ 등록일 : ) [ 해외동향][ 한국관광공사] 아시아 항공사들, 3년 만에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싱가포르 항공과 케세이 퍼시픽을 비롯한 아시아 항공사들이 3년만에 수익을 낼 수 있을것으로 전망 - 아시아 지역 항공사들은 지난 2년동안 총 11조달러에 달하는 손해가 발생했지만 미국이 나 유럽에 비해 빠른 속도로 적자의 폭을 매워 흑자로 돌아서고 있다고 Andrew Herdman 아시아 태평양 항공협회 이사가 밝힘. 미국 지역 항공사들은 여전히 많은 어 려움을 겪고 있고, 유럽 항공사들의 회복세 역시 둔하다 고 주장 - 아시아 지역 항공사들은 지난 6년동안의 불황에서 탈출하고 있는 분위기로 대만의 중화항공은 - 여객, 물류 수송 모두 크게 증가. 홍콩의 케세이 퍼시픽은 올해 재정적으로 크게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경제적인 안정이 여객, 물류의 증가를 이끌고 있고 앞으로도 여러 요인들에 의해 항공 사의 수익은 다음 분기에도 증가할 것이라고 Jay Ryu 미래에셋 홍콩 에널리스트의 주장을 인용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화물분야에서 흑자로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싱가포르 에 어라인과 케세이 퍼시픽 역시 금융위기 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임 - Herdman은 아시아의 하반기 항공 수요 역시 증가할 것이라며 아시아의 항공사들은 더 욱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난 5개월 동안 아시아 모든 지역의 여객 수요는 1년전에 비해 11% 증가했고 물류 부문에서는 36% 증가했다고 밝힘. 새로 운 항공기들이 사용되는 시점에서는 4~5% 더 증가할 것 이라고 덧붙임. 24

25 ( 한국관광공사, 담당 : 최석범(khuncsb@mail.knto.or.kr) ㅣ 등록일 : ) [ 해외동향][ 연합뉴스] " 美 멕시코만, 선입견으로 관광객 끊겨" 멕시코만 기름유출 사태로 남동부지역 해안이 일부 오염되고 있지만 상당수 지역은 해수욕 장이 개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입견으로 인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고 있다고 `유에스 에이(USA) 투데이' 가 28 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비영리단체인 ` 천연자원보호 위원회' 가 매년 미국 해안의 수질을 조사해 발간해온 `제20 차 미 해안 수질 보고서' 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기름유출 사태 발생 이후 폐쇄된 해변의 대부분은 루이지애나주 역에 집중돼 있고, 대부분의 지역은 폐쇄되지 않은 상태이다. 3개 지 루이지애나, 앨라배마, 미시시피, 플로리다 등 기름유출 피해를 입은 4개주에 걸쳐 수질을 모니터한 253개 해변중 49 개 해변만 폐쇄되거나 보건상 주의보가 발령됐다. 미시시피주의 경우 20개 해변중 16개 해변에서 보건상 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지만 7월들어 서는 핸콕 카운티 해변만 폐쇄되고 나머지는 모두 개장했다. 앨라배마, 플로리다주의 경우 미 시시피주 보다 훨씬 적게 주의보가 발령됐고, 텍사스주의 경우 한건도 없었다.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시 관광국의 디 티 미니치는 " 우리 동네 해변의 경우 수백마 일을 다녀봐도 기름띠나 타르를 발견할 수 없다" 면서 " 그런데도 관광객이 안오는 것은 선입견 때문" 이라고 한탄했다. 그는 이어 올 가을에 열릴 예정이던 각종 컨벤션과 비치발리볼 대회가 취소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대회 주최측이 환불이 불가능한 항공권을 구입했다가 기름오염으로 대회가 취소될 경우의 불상사를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컨설팅 기관 옥스퍼드이코노믹스는 최근 미국 여행협회 의뢰로 수행한 연구 보고서에서 멕 시코만 인근 5 개 주( 州 ) 의 관광산업 피해는 227 억달러(27조 3 천억원 상당) 로 추정된다고 밝혔 다. 보고서는 관광산업이 이 지역의 주요 산업으로, 지난해 관광객이 지출한 돈은 340억달러이 고 관련 일자리는 40 만개나 된다면서 이같이 추정했다.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엑손발데스호 원유 유출 후 관광 인원 회복에 각각 3년과 2년이 소요 된 점을 고려할 때 멕시코만 역시 단기간에 유출 이전 수준으로 관광산업이 회복되기는 어려 우며 피해가 4 년간 지속될 것으로 이 보고서는 전망했다. ( 연합뉴스 담당 : 안수훈 특파원(ash@yna.co.kr) ㅣ 등록일 : ) [ 언론동향][ 연합뉴스] 한탄강. 기암절벽.. 철원군 ' 레저도로' 관광명소로 강원 철원군 한탄강 기암절벽을 감상할 수 있는 레저도로( 한여울길) 가 중부전선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26일 철원군에 따르면 지난해 9 월 생태. 문화적으로 경관이 우수한 승일교~ 직탕 구간 4.88km 에 레저도로를 조성해 본격 운영 중이다. 또 최근에는 한탄강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강변 과 레저도로 주변에 주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6 개의 소공원을 조성했다. 25

26 이 가운데 용암이 식으면서 만들어진 수직 6각형의 한탄강변 주상절리의 경우 금강산 청석 정 등과 함께 자연의 신비함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아울러 철원군은 레저도로에서 한탄강 수변으로 내려갈 수 있는 접근로 벤치와 화장실을 새로 설치했다. 이처럼 경관이 수려한 한탄강 주변에 레저도로가 건설되면서 이달 2개소를 개설하고 1일부터는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마라톤 및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걷기운동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외지 관광객 들에는 자전거 타기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신중철 관광개발 담당은 "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를 만들기 위해 한탄강을 따라 레 저도로를 만들게 됐다" 면서 " 그동안 접근로가 없어 한탄강의 좋은 점을 보지 못했던 주민들과 외지 관광객들로부터 반응이 좋다" 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담당 : 이해용 기자 (dmz@yna.co.kr) ㅣ 등록일 : ) [ 언론동향][ 연합뉴스] 광화문 문화상품 ' 세종벨트' 로 한번에 즐긴다 - 패키지 상품 50 여종 출시 티켓센터 오픈 상품 서울 광화문을 찾는 관광객은 ' 티켓 한 장으로 ' 원하는 공연과 문화시설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28 일 광화문 주변 역사문화 시설과 문화예술 공연을 한데 묶은 ' 세종벨트' 패키지 50 여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 광화문광장 해치마당에는 티켓 상담과 구매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 세종벨트 통합 티켓 팅 & 인포센터( 이하 티켓센터)' 를 228m2 규모로 만들어 내달 12 일 문을 연다. 지난해 8월 출범한 세종벨트는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한 31 개 문화예술기관 연합체로, 광 화문 일대를 뉴욕 브로드웨이나 런던 웨스트엔드와 같은 세계적 문화 랜드마크로 만들고자 공 동 마케팅 사업을 벌이고 있다. 세종벨트는 세종문화회관과 서울남산국악당 등 공연장 15 곳, 서울역사박물관과 화폐금융박물관 등 박물관 5 곳, 서울시립미술관과 갤러리현대 등 미술관 5 곳,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 등 공공ㆍ 협력기관 6 곳으로 구성됐다. 세종벨트 패키지 상품은 공간별, 시간별, 테마별로 콘텐츠를 묶어 2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패키지 상품은 매달 새롭게 구성된다. 서울시는 광화문 문화 체험과 도보 여행을 함께 즐기 는 원스톱 문화예술 가이드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오전 10시30분 오후 8시30 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티켓센터에는 한국어와 영어, 일어, 중 국어 등 4 개 국어 문화예술 전문코디네이터가 배치돼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안내해준다. 또 지리, 관광 등 종합안내서비스와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오세훈서울시장은내달 12 일티켓센터개장행사에참석해문화예술기관종사자의목소리를현장에서들을예정이다. ( 연합뉴스, 담당 : 조성흠 기자(josh@yna.co.kr) ㅣ 등록일 : ) 26

27 [ 언론동향][ 연합뉴스] 전주시, ' 명품 한옥도시' 새 틀 짠다 - 12 개 관련부서로 ' 신한옥플랜 TF' 전주시가 전주를 가장 ' 한국적인 도시' 로 만들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전주시는 전주를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한옥도시로 만들기 위해 한옥의 건축과 보존을 활성 화할 수 있는 ' 신한옥플랜 추진 기본계획' 을 올해 하반기에 마련할 예정이라고 29 일 밝혔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한옥보급의 확대 및 체계적 관리 지원을 위해 한옥등록제를 도입하고, 공공시설을 한옥으로 시범 건립하며, 택지개발 때 단독주택지구에 한옥마을을 조성할 예정이다. 농촌지역의 한옥을 확대하기 위해 도시 입구에 도시근교형 한옥 집단마을을 조성하고, 만성 동 법조타운 등 택지개발 시 단독주택지에 한옥단지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보존가치가 높은 한옥을 보존 관리하고 양호한 주택은 공익시설로 활용하기 위해 실태를 파악하기로 했으며, 대규모 관광객이 체류할 수 있는 한옥유스호스텔 등 숙박형 한옥 촌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새로 공공청사를 신축할 경우 한옥형태로 짓기로 했다. 전주시는 이를 위해 조만간 건설교통국장을 팀장으로 하고, 주택과 등 12개 관련 부서가 참 여하는 ' 신한옥플랜 태스크포스팀 (TF)' 을 꾸려 부서별로 업무를 분담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한옥전문가와 건축사, 교수 등 각계 전문가로 ' 한옥추진자문위원회 ' 를 구성해 사업 방 향을 설정하고 관련 조례도 제정 또는 개정하기로 했다. 송하진 시장은 " 전주는 한국 전통문화의 멋과 우수성을 갖고 있는 대표적 한옥마을이 많은 만큼 정부 가 추진 중인 신한옥플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올해 하반기 중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 지을 것" 이라며 " 이 를 통해 전주를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 만들면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담당 : 김종량 기자(jr@yna.co.kr) ㅣ 등록일 : ) [ 언론동향][NEWSIS] 경주, 명품 어메니티(Amenity) 관광개발 경북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 소장 이태현) 는 민 관 학 협력단체인 농촌체험관광 협의체를 구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0 일 밝혔다. 농촌관광의 정체성 확립과 어메니티 경주 실현을 위한 지역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의회 구성은 실무단 21 명, 자문단 22명 등 총 43 명이다. 회장에 농업기술센터 소장, 실무단 은 농촌체험마을, 농촌체험농장, 민간조직체대표로 구성하고 자문위원은 농촌체험관광 관련 행 정, 관내대학, 유관 기관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어메니티 농촌관광개발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자문과 컨설팅, 과제 발굴과 상호 유기적 협조체제 유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적법한 절차 및 정보를 제공한다. 실무단은 어메니티 자원 개발 분야의 과제 발굴과 상호협력 추진, 농촌관광 관련 정보 제공 및 발전 방안 협의를 통한 홍보 추진으로 농촌체험관광에 활력소를 불어넣게 된다. 농촌진흥청 ( 청장 김재수 ) 은 각 시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을 8월에 중간 평 가를 실시해 우수한 농업기술센터는 2011 년에 2억 원에서 10 억 원까지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27

28 이에 따라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관광 서비스 유형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특성화, 차별화하는 어메니티 관광개발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2008년부터 농업대학 농촌체험관광 기초 과정 50 명, 2009년에는 심화 과정 40 명, 올해 는 농촌체험 가이드 과정 35 명을 대상으로 농업대학을 운영, 인적 자원을 육성했다. 또한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농촌체험마을 7개를 비롯해 농촌교육농장 7 개, 수확체험농장 10 개, 전통체험장 4 개, 민박체험 6 개를 육성, 경주농촌체험관광 웹사이트 ( 를 구축했다. 시는 2012 년에는 농촌체험관광객 100 만 명 시대를 목표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2012년 이후 현재까지 육성한 인적 자원인 농촌관광협회의 주도적인 역할로 미래의 경주농 촌 체험관광을 선도해 나갈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 팜스테이 (Farmstay) 의 활성화와 청결 질서 친절운동으로 찾아오는 관광도시 경주 이미지 구축으로 살맛나는 고장, 살고 싶은 고장, 활력이 넘치는 경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 말했다. (NEWSIS, 담당 : 이종찬 기자(jclee0511@newsis.com) ㅣ 등록일 : ) [ 언론동향][ 제주일보] 중국인 관광 특수 대비, 숙박시설 등 기본 인프라 확충 절실 - 정부, 중국인 관광객 대상 비자제도 개선 내달부터 시행... 제주 긍정적 효과 기대 중국인 관광 특수를 선점하라. 정부가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비자제도를 개선, 다음 달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에 들어감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 제주유치 확대를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우근민 도정의 핵심공약인 해외 관광객 200 만 명 유치 를 실현하기 위해서도 제주 관광의 최대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시장 공략이 필수적인 만큼 숙박. 쇼핑. 야간관광 시 설 등 기본 인프라의 확충과 함께 접근성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법무부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비자제도를 대폭 개선, 다음 달 부터 전국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개선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중산층 이상의 중국인에 대해 복수 비자 발급 대상을 확대 하고, 더블비자(2 회 사용) 제도 신설, 대학생 및 가족단위 관광객에 대한 비자신청서류 간소화, 무인자동심사시스템 확대, 단체관광객 전용심사대 운영 활성화 등이다. 정부는 중국인 관광객 비자제도의 개선으로 현재 연간 객을 2012년부터 연간 300 만 명 이상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130만 명에 머물고 있는 중국인 관광 제주특별자치도는 이 같은 정부의 중국인 관광객 비자제도 개선이 중국인 관광객을 제주에 유치하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현재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지역만 중국인 관광객들에 대해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고 있으나 제주 직항노선을 이용해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보다 서울이나 부산 등을 경유해 제주 를 방문하는 인원이 훨씬 많기 때문이다. 실제 올 상반기 동안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16만4289 명으로 전년 동기의 8만2378명 에 비해 갑절 가까운 8만1911 명(99.4%) 이 증가했는데 전체 중국인 관광객 중 10만2768 명 (62.5%) 이 국내 타 지역에서 국내선을 이용해 제주에 들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28

29 중국과 제주의 직항노선을 이용해 무비자로 입도한 중국인 관광객은 4만9753 명(30.3%) 에 그 쳤고 나머지 1만1768 명(7.2%) 은 국제크루즈 등을 이용해 제주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007년 중국 관광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국인들은 서울(58.4%) 에 이어 두 번째로 제주(19.2%) 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서울, 부산 등과 연계한 제주 관광상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올 들어 국내. 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중국 현지에서 제주에 방이 없어 관광객들을 보내지 못하겠다는 민원이 제기될 정도로 관광숙박시설 부족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중국인 관광객들이 씀씀이가 커지고 있는 것과 달리 중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쇼핑관광이나 야간관광시설도 미흡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와 관련, 숙박시설 등 기본 인프라는 지속적으로 확충될 것 이라며 중국의 주요 거점도시에 직항노선을 확대 개설하고 현재 베이징과 상하이 등 2개 도시에만 설치돼 있는 제주관광홍보사무소도 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11개 도시로 늘려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 ( 제주일보, 담당 : 김승종 기자(kimsj@jejunews.com) l 등록일 :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