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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NO.720 Issue 대 캐릭터 시대 돈이 있는데 왜 사지를 못하니 없어서 못 파는 귀요미들의 닝겐 정복기 Place 상수동 라자냐 치맥보다 피맥이 취향인 사람들에게 라맥의 세계가 열렸다 interview 문화평론가 정덕현 재밌게 살라는 말은 어려운 숙제 그래도 들어봤다. 예능처럼 잘 노는 법 Culture 나만 망할 순 없지 당신이 국문과든 수학과든 이번 기말 확실히 망하게 해드립니다 트친들의 모바일 게임 추천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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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ver Model Editor 이민석 photographer 배승빈 lunaportrait.com Hair & makeup 이솔 가수연 이화여대 영상디자인과 13 반갑습니다, 어여쁜 수연씨. 웃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우세요. 어릴 때부터 웃는 연습을 많이 했어요. 무표 정으로 있으면 차가워 보인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거든요. 그러다 보니 웃는 표정이 가만히 있는 것보다 더 자연스러워졌어요. 웃을 때 눈도 없어지고 입도 너무 커져서 신경 쓰였 는데, 예쁘게 봐주셨다니 다행이네요. 별명이 이대 전지현 이라는 첩보를 입수했습니다. 놀리지 마세요. 엉엉. 중, 고등학교 때 친구 들끼리 장난 삼아 서로 인기 많던 여배우 이 름을 별명처럼 불렀어요. 다들 그러지 않나 요?(웃음) 그렇게 부르던 별명을 몇몇 대학교 친구들이 우연히 알게 된 거예요. 정말 닮아 서 붙여진 별명이 아니랍니다, 오해하지 말아 주세요. 전지현 님 실물 보고 아름다움에 눈 이 멀어버릴 뻔했다고요! 표지 모델로 한 주의 캠퍼스를 수놓는다는 건 수연씨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그동안 제가 개인적으로 하는 것들에 빠져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지 못했어요. 그런 제 가 한 주의 캠퍼스 대표라니 부끄럽네요. 더 열심히 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며 개인 작업 도, 학교생활도 새로운 기운을 받아 더 열심 히 해야겠어요. 4

5 08 ON THE ROAD 덧난 상처엔 밴드를 10 WEEKLY NEWS 한 주간 대학가 소식 11 PEOPLE 소문의 주인공! 이 사람들을 주목하라 12 MISSION IMPOSSIBLE 미션을 수행하면 선물이 쏟아진다! 13 place 순결한 맛 <상수동 라자냐> 14 PICK UP 이번 주 주목할 영화, 만화, 음악 등 20 Issue 대 캐릭터 시대 돈이 있는데 왜 사지를 못하니 없어서 못 파는 귀요미들의 닝겐 정복기 26 culture 나만 망할 순 없지 당신이 국문과든 수학과든 이번 기말 확실하게 망하게 해드립니다 트친들의 모바일 게임 추천 리스트 30 FOCUS 대학내일X해피로봇 <노답인 인생에 사과해> 캠퍼스에 쏜애플&솔루션스가!! 5

6 32 listicle 어디까지 해봤니? 겨울맞이 별의별 알바 7 34 HI THERE 그랜드 유니버시티 호텔 36 STYLE 대학내일이 만난 서울시립대 패셔니스타 38 GEEK 우주밖에 모르는 <천문우주학 대중화 단체 우주라이크> 40 INTERVIEW 대중문화평론가 정덕현 재밌게 살라는 말처럼 어려운 숙제는 없지 그래도 들어봤다. 예능처럼 잘 노는 법 44 LOVE LETTER 모태솔로인 게 잘못인가요? 46 THINK 클리셰가 아닌 삶을 위하여 S VOICE 답답하면 니들이 한 번 먹어보겠습니까 50 CAMPUS CAREER 문과생들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래밍 수업 6

7 발행 편집인 공동 대표 본부장 장명국 유영기 김영훈 김창배 콘텐츠팀 학생리포터 프리랜서 디자인 팀장 이정섭 에디터 전아론 정문정 홍승우 이혜민 기명균 김슬 이민석 조아라 김혜원 주태환 김수현 기획팀 고영훈 김규원 김세림 김준용 김지희 박수현 박종일 박희태 윤종희 임종혁 장나래 전수현 한수현 허예지 문화팀 김민정 김상연 박혜주 양주연 정하영 김병철 이승재 김기형 김덕화 음현주 팀장 김해정 / 디자이너 윤희선 마케팅 2팀 마케팅 3팀 마케팅 4팀 팀장 이동선 / 멘토 이성진 / 책임매니저 차정기 김동주 진우경 김현승 이혜정 / 책임에디터 육진아 / 선임매니저 방수진 이수지 / 매니저 유호정 신가은 남승혁 명범준 양상범 박종남 이성진 / 에디터 김효선 서준원 / 사원 권가람 박정은 송승화 홍선아 윤소현 김태진 이현우 김애리 전단비 김다은 정진복 팀장 박강두 / 부팀장 김범준 / 멘토 박배길 이수이 황정은 / 책임매니저 강국현 / 매니저 신현정 김영현 허이슬 강희은 김민아 이교영 / 에디터 임영화 / 사원 권예빈 김규태 팀장 이태영 / 멘토 탁귀영 김부진 / 책임매니저 조인천 김종원 김지혜 김우준 / 책임에디터 신청 / 선임매니저 조은주 / 매니저 안길상 유제문 이지연 권수인 홍보미 박준하 김예림 황혜원 문왕기 신예지 김이슬 김예지 윤정심 육혜진 박미소 나현아 유진혁 최규성 조소라 홍성우 유리나 / 사원 신재영 우병조 한희진 김형민 손유리 송태광 조하니 기획지원 20대연구소 SNS전략제안연구소 E-BIZ팀 경영지원팀 인턴 마케팅리베로 유니파일러 책임매니저 이윤경 소장 박진수 / 수석연구원 김영기 / 선임연구원 호영성 / 책임연구원 송혜윤 / 연구원 문송이 / 자문위원 신익태 소장 정은우 팀장 권판진 / 멘토 김창배 / 매니저 임남훈 하윤희 김부록 김영현 김상호 고은영 우창수 강주빈 김미연 곽은미 이은주 팀장 박지호 / 멘토 김소연 / 매니저 박옥인 문미경 최푸름 박가연 구지은 김다혜 신예지 서해지 권민희 정다혜 박소영 김소연 유다정 나윤정 김민주 이선우 박수진 조현상 최은원 이상엽 주완 이정민 서명진 채수빈 오은정 최영배 이준호 송은주 이수웅 류다혜 연혜인 김다은 이하림 이희민 김유경 최수지 박상덕 김소연 문나영 서은영 이광민 최지은 한은지 유안진 강두언 김태헌 안유라 이영길 이영은 이현정 정수환 한지흔 사진 인쇄 편집국 홍보 마케팅 팩스 스튜디오 집 (STUDIO ZIP) 프린피아 등록번호 서울다 등록일 1999년 7월 9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2가 대학내일 Studio-N (주)대학내일 홈페이지 20대 연구소 홈페이지 대학내일 사칭 주의 대학내일과 대학내일 기자, 리포터, 직원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취 재나 인터뷰, 설문조사 등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 는 명함을 받아 요청자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확인 하시고, 의심되는 경우 이나 univ@ univ.me로 연락을 주셔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7

8 On The Road Editor 기명균 해피로봇 레코드와 함께 캠퍼스 콘서트를 두 차례 열었다. 가톨릭대에는 솔루션스가, 건국대에는 쏜애플이 찾아갔다. 취재를 위해 건국대 공연장에 갔는데,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가운데 낯익은 얼굴을 만났다. 어디서 봤더라? 긴가 민가 하는 마음에 물었다. 덧난 상처엔 밴드를 가톨릭대 콘서트 솔루션스 때 오셨던 분 아니에요? 맞아요. 오늘은 쏜애플 무료 공연 한다고 해서 왔어요. 공연 보러 자주 다니시나 봐요? 한 달에 6번 정도? <슈스케> 때 딕펑스에 꽂혀서 공연 보러 다니다가 쏜애플, 솔루션스에 연쇄적으로 덕통사고 를 당했어요. 클럽 공연엔 보통 대여섯 팀이 묶이거든요. 좋아하는 밴드 보러 갔다가 다른 팀에 영업당하는 경우가 많아요. 친구도 생겨요. 여기 팬, 저기 팬 더해져서 위아더월드 하는 거죠. 인디 밴드 공연의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공연장에선 모든 악기가 라이브잖아요. 목소리도 하나의 악기니까요. 지금은 그냥 취미가 되어버렸지만, 제가 사실 클래식 피아노 전공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악기 잘 다루는 밴드가 좋더라고요. 대학내일에도 공연 기사 잘 써주세요. 사람도 더 많이 온 것처럼 좀 부풀려주시고. 8

9 Campus Calendar 놓치면 서운한 대외활동 리스트 Editor 박수진 12.1~12.19 AK플라자 쿤(KOON) 서포터즈 3기 모집 AK플라자의 패션 편집매장 쿤에서 서포터즈 3기를 모집한다. 패션 및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20대라면 지원해보자. 쿤 서포 터즈는 SNS 채널을 통한 브랜드 홍보, 웹사이트 패션 콘텐츠 제작 등의 활동을 한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활동비, AK패션 사업담당 인턴 지원 시 가산점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 이노벤처스 서포터즈 1기 모집 dlshqpscutm@naver.com 이노벤처스에서 디자인툴을 사용할 수 있는 열정 넘치는 대학 생을 대상으로 이노벤처스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 서포터즈 로 선발되면 2015년 1월 2일부터 약 2개월 간 다양한 실무 프 로모션, SNS 마케팅 및 콘텐츠 제작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자 유양식의 이력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지원 가능하다 ~ 삼성전자 대학생 봉사단 3기 모집 apply.samsungvm.com 삼성전자에서 1 2학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대학생 봉 사단 3기를 모집한다. 선발된 봉사단은 직접 기획한 사회 공헌 아이디어를 팀별로 실행하는 창의봉사, 각 지역에서 봉사활동 을 진행하며 소셜니즈를 발견하는 정기봉사 등의 활동을 한다. 우수 활동 봉사단원에게는 해외봉사 파견 기회가 부여된다. 12.1~ 템포 에코티슈 디자인 공모전 blog.naver.com/tempoone 독일 티슈 브랜드 템포에서 티슈 한장에 우리 마음을 담다 라 는 주제로 에코티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신청서를 내면 배송되는 템포 티슈에 환경 보호와 관련한 타이포그래피, 풍경, 캐릭터 등의 그림을 자유롭게 그려서 제출하면 된다. 대 상 수상자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상품권 및 상장이 수여된다. 12.1~ 인천항만공사 7기 대학생기자단 모집 incheonport.tistory.com 인천항만공사에서 7기 대학생기자단을 모집한다. 해운물류에 관심이 많은 인천 및 수도권 거주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7기 기자단으로 선발되면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인천 항 구석구석을 취재하며 해운물류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우수기자에게는 중국 항만 견학의 기회가 주어진다 ~ 신세계 YouTube UCC 컨테스트 신세계백화점에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신세계 YouTube UCC 컨 테스트를 개최한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마리 장 고데가 연출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관 아트쇼를 알리는 바이럴 UCC를 유튜 브에 올리는 것이 미션이다. 1등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12.31 토니모리 모델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토니모리에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모델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 한다. 토니모리의 모델인 B1A4 또는 현아를 독창적인 캐릭터 로 디자인하여 ai 혹은 psd 파일로 제작한 후, 공모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tonymolylike@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 및 상패가 수여된다. 9 대외활동 캘린더는 네이버 커뮤니티 스무살의 성장파트너 아웃캠퍼스 cafe.naver.com/outcampus가 함께 합니다.

10 Weekly news 대학생이 알아야 할 한 주 소식 Editor 조아라 News 02 책상 루팡 처리하는 법 부경대 도서관 얌체족, 응징당하다 News 01 성추행당할 땐 공개 사과 요구하세요? 도덕 교과서 수준에 머물러 있는 대학 온라인 성교육 공부와 담 쌓던 친구들도 도서관에 집합하는 시험 기간. 도서관 빈자리에 가방만 덩그러니 있을 땐, 던져버리고 싶은 마음 든 적 있겠지? 이런 생각을 실행에 옮긴 용감 한 학우들이 있었으니, 부경대 학생들이 그 주인공.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엔 부경대 도서관 클라스 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지. 빈자리 소지품을 모두 바닥에 내려놓 은 것. 고나경(부경대 법학 10)씨는 꽤 많은 학생들이 가 방만 올려놓고 자리를 비운다 며 한 사람이 열 자리를 맡 은 경우도 봤다 고 했어. 동시에 고씨는 부작용도 우려했 어. 공부하다가 점심 먹고 왔는데 소지품이 내팽개져 있 다 며 도서관 규찰대(학생들이 운영하는 자치기관)를 강 화하자 고 했지. 자리 맡기 힘든데, 자리만 맡아놓고 돌아 오지 않는 학생들이 얄미울 수밖에 없지. 자리 잠시 비워 요. 그때까지 이용하세요. 라고 써놓는 건 어떨까. 고영훈 학 생리포터 사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어른들은 말씀하셨지. 누군가 만질 땐 싫어요! 라고 외치라고. 초등학교 때 다 배웠는데, 대학 교에서도 똑같이 가르쳐주고 있어. 대학가에선 성폭력 문제가 종종 일어나는데도, 성교육은 도 덕 교과서 차원에만 머물러 있어. 숙명여대는 재학생에게 온라인 성교육을 의무 수강하도록 했 어. 그런데 내용이 기가 막혀. 성희롱 해결 방안을 보면 공개 사과를 요구한다, 가해자는 자신 의 행동을 반성해야 한다 고 나와 있거든. 대학내일 이 해당 학교 학생 40명에게 설문한 결과, 58%는 실효성이 없다 고 답했어. 강의를 수강한 임정은(프랑스어문학 10) 씨는 교과서적인 해 결 방안이 현실에선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 며 실제 성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선 면대면 예방 교육과 함께 가해자에 대한 처벌 강화가 우선되어야 할 것 이라고 이야기 했어. 요샌 10대 들도 성폭력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기방어교육 을 받는다는데, 대학의 성교육 은 언제쯤 현실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 김세림 학생리포터 한 줄 NEWS 오크, 평범, 존잘. 넌 어디쯤이야? 얼굴평가 통과해야 가입되는 앱 인기 News 나이가 몇인데 지금까지 뭐했냐? 구직자 권리 요구하며 취업준비생 인권법 제청한 한 취준생. 인터넷 포털에서 호응 얻는 중. 2. 변호사 되려면 1억 579만원 필요하다는 조 사가 나왔어. 로스쿨=돈스쿨 사실이었나? 3. 정부 지원금 23억을 횡령한 혐의로 한 대학 총장이 구속됐어. 이 대학 총장님도 너무 하 시네. 얼굴 평가를 거쳐야만 가입할 수 있는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이 입방아에 오르고 있어. 지난주 서울대 커뮤니 티 스누라이프 에선 아만다(아무나 만나지 않는다) 앱 사용 후기가 십수 건 올라왔지. 가입을 거절당했다 거나, 키가 작아서 문제인 것 같다 등등 불만이 올라왔어. 이 앱은 지난 10월 처음 만들어졌는데, 가입조건 이 만만치 않아. 출신 대학과 전공, 직업, 체형 등을 쓴 뒤, 기존 회원들의 얼평 을 통과해야 해. 평균 3점 이 상을 받아야만 가입할 수 있어. 자기 얼굴을 평가할 기회(?)로도 인기를 끄는 중. 1점대는 오크, 4점대는 존 잘 존예 라고 생각하면 된다더군. 외모 지상주의 논란에도, 가입자는 5만 명을 넘어선 상태. 한편 중대신문 이 대학생 131명에게 설문한 결과, 응답자 중 79.4%가 타인의 언행에 모멸감을 느낀 적 있다 라고 답했고, 그중 42.3%는 외모에 관한 발언으로 모멸감을 느꼈다 고 했어. 외모 지적에 열 받으면서도, 얼굴 평가받고 싶어 하는 마음. 우리가 갈팡질팡하는 동안, 앱의 인기는 높아지고 있네. Editor 조아라 10

11 Weekly Hot people 화제의 인물들 Editor 홍승우 주목받는 사람들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사람들, 그 이유가 궁금하시다고요? 1주일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인물들을 소개합니다. 눈여겨보시기를. 뭐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ecause of #정우성 #전현무 굴욕 사진 2탄ㅋ 내 사인만 이렇게 외롭기 있냐. 다른 사람들 사인하고 같이 두면 수줍다고 몇 번 말해 장위안이 자신의 이름(한국식으로 표기하면 옥안 )을 사전에서 검색했나보다. 잘생긴 얼굴 이란 뜻이 맘에 들었는지 실컷 웃으며 올린 컷. 귀엽거나 순수하거나. 시상식에 참여해서 어쩌다보니 이상윤, 정우 성과 함께 사진을 찍게 된 전현무. 이번만큼은 댓 글 반응을 써야 할 듯. 드립이 풍년이다. 빵 터 진 시츄 외모 몰아주기인가? 키까지도 안습 오징어 메이커 꺄핥핥핥ㅋㅋㅋ 씨스타, 매드 클라운, 보이프렌드... 다양한 스타들의 다채로운 사인 사이로 또박또박 초등학 생 필체로 눌러 쓴 정기고의 사인. 사인인 듯 사인 아닌 사인 같은 너. 난리 난 사람들 땅콩 리턴 조현아 이게 다 땅콩 때문이다 배려 없는 감독 정범식 클라라가 울먹거린 이유 눈치 보다 삭제 황보 경비 아저씨 눈치 보는 세상 땅콩이 봉지째 전달된 여파는 컸다. 비행기가 회항했고, 사무장이 내렸다. 당사자 조현아 부사장은 사퇴를 발표 했고, 한진그룹 일가의 지난 행적에 대한 심판론이 대두 됐다. 심지어 숙원 사업이던 송현동 7성급 호텔 건립도 더 힘겨워질 전망이다. 이 모든 일은 땅콩이 봉지째 나 온 데서부터 비롯됐다. 그러니 땅콩은 접시에 덜어 먹자. 영화 <워킹걸>의 제작보고회. 정범식 감독은 성인용품 가 게를 운영하다 그만 둔 난희(클라라) 를 설명하며 클라라 가 직접 (성인용품) 기구를 써봤다면서 신음 소리를 녹음 해왔다 는 민망한 에피소드를 밝혀 클라라를 당황케 했 다. 영화 홍보도 좋다지만, 여배우를 배려하지 않는 감독 의 수위 높은 발언이라니. 배우는 누굴 의지해야 하나. 경비 아저씨들에게 잘하려고 하지만 우리 아파트를 보 면 그 마음이 뚝 떨어진다. 힘드시면 그만두셨으면 좋겠 다 는 트윗을 남긴 황보. 본인의 심경을 토로한 글이지 만, 최근 경비원에 대한 여론이 민감한 시기라 이 불평은 문제가 됐다. 결국 황보는 올린 글을 삭제하게 되는데. 팬 눈치 보랴, 경비 아저씨 눈치 보랴. 피곤하겠네. 11

12 Mission i mpossible Editor 홍승우 sseung@univ.me 독자참여 코너 지난 Mission 실수로 잘못 보낸 메시지를 공개하라 이것은 실제 상황! 대학내일의 미션을 수행하라! 미션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요원은 대학내일 지면에 노출되는 영광과 함께 푸짐한(?) 선물을 받게 될 것이다. 도전하라! 미션 컴플리트. 원석이 요원 유윤지 요원 이은구 요원 가족방이 로맨틱해졌다. 사장님의 답장 : 영원히 나오지 말게 동생에게 보냈어야 할 카톡인데ㅠ 이주의 Mission 부모님과의 재밌는 대화를 공개하라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텔레그램 모두 가능 미션 수행 작품은 대 학내일 페이스북 univtomorrow에서 해당 게시물에 댓글을 달아주세 요. 심사를 통해 선정된 주인 공 3분께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보내드립니다. 1등: 하프갤런(6가지 맛), 2등: 패밀리(5가지 맛), 3등: 쿼터(4가지 맛) 12

13 Weekly Place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바로 그 장소 김세림 학생리포터 Photographer 이서영 상수동 라자냐 순결한 맛 라자냐 라는 것이 세상에 존재하는 줄도 몰랐던 시절. 처음 먹어본 라자냐에선 치즈 오븐 파스타 맛이 났다. 그래서 <상수동 라자냐>에서 맛본 오리지널 라자냐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짭짤해야 할 소스는 담백했으며, 면과 고기는 씹을수록 더 고소하고 생 생해졌다. 예상치 못한 건강한 맛에 당황한 내 귓가에, 괜찮아, 이게 진짜 라자냐야 라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탈리아 음식 중에서도 라자냐를 제일 좋아했다는 어느 한 국인. 그는 귀국한 뒤 <상수동 라자냐>의 셰프가 되었다. 이탈리아 사람들이 일상 속에 서 편히 즐기는 오리지널 라자냐 의 맛을 알리고 싶다는 게 이유라고 한다. 가장 맛있 는 라자냐를 내놓기 위해, 가게에서 직접 라자냐 면을 뽑고, 볼로네제 소스도 만든다. 오일장에서 사 온 감자로 만든 감자빵을 식전에 내놓는다니, 지극한 정성이 느껴진다. 치맥(치킨+맥주), 피맥(피자+맥주)도 좋지만 라맥(라자냐+맥주)은 어떨까? 라자냐에 맥주를 곁들어 먹고 있자면, 이태리의 집밥은 이런 맛이겠구나 싶다. 상수동 이태리 라 자냐 1만 7000원.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주문을 받고, 매주 월요일엔 쉰다. ADD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 TEL

14 Weekly Pick Up 픽업한 이주의 문화 소식들! Spot 조화라도 좋아 DDP LED 장미정원 시험이 코 앞인데도 보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이 자꾸 눈 에 밟힌다. 요즘 날 가장 들뜨게 하는 건 단연 DDP의 LED 장미정원 연장 소식. 어머, 이건 가야 해!! DDP에 피어난 하 얀 장미의 풍경은 이제 막 내린 새하얀 눈을 정갈하게 뿌린 느낌이다. 특히 밤엔 이 예쁜 장미들이 한층 더 고고한 아 름다움을 자랑한다. 밤 10시까지 약 2만 송이의 LED 장미 들이 본격적으로 빛나는데, 마치 별세계에 온 기분. 생화가 아니면 어떠냐? 이렇게 예쁜걸. 포토 존도 운영된다고 하니 인증샷을 잊지 말자. 12월 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잔디언덕. 김민정 학생리포터 Movie 눈 가는 곳이 최소 다섯 군데 호빗: 다섯 군대 전투 Podcast 시시해도 좋아해줄래요? 팟캐스트 <시시한 다방> 반지원정대가 처음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가 기억난다. 소설 속 텍스트 로만 보던 판타지 세계관이 눈앞에서 펼쳐졌을 당시의 황홀함은 <인터스텔라> 와는 또 다른 경이로움이었다. 그 때부터 최고의 판타지 시리즈 자리를 13년 간 지켜왔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 이어 프리퀄인 <호빗> 시리즈까지. <호 빗: 다섯 군대의 전투>가 그 마지막. 영화는 전편에 예고됐듯이 용 스마우그가 호수마을을 공격하면서 시작된다. 용이 떠난 외로운 산을 두고 종족의 보물을 찾으려는 엘프족, 중간계로 돌아온 사우론의 오크족, 난쟁이족 등 다섯 군대가 맞붙는다. 1편에 추격 신이, 2편에 수상 전투 신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대규모 전투 신이 하이라이트. 특히 난쟁이족의 방어선을 뛰어넘으며 등장하는 엘프 군대의 모습은 압권이다. 전편들이 던져놓은 떡밥을 다 주워 담으면서도, 반지 원정대의 등장을 알리는 꼼꼼함도 놓치지 않아 피터 잭슨의 클래스를 다시 한 번 실감. 영화가 끝나면, 아 이제 <반지의 제왕> 다시 봐야지 하는 생각이 절 로 든다. 그래, 이게 바로 프리퀄 영화의 정석이지. 봐도 봐도 또 보고 싶은 이 마약 같은 시리즈는 혹시 간달프의 마법일까. 김상연 학생리포터 개봉 12 월 17 일 시( 詩 )와 다방은 요즘 사람들 이 찾지 않는다는 공통점을 갖 고 있다. 출판사 창비가 이 오래된 것들을 모아 본격 시 팟 캐스트 방송 <시시한 다방>을 만들었다. DJ는 김사인 시인 할아부지. 진행이 매끄럽진 않아도 느릿한 말투에 귀 기울 이게 되는 매력이 있다. 매 방송마다 시인을 게스트로 초대 해 이야기를 나누고, 정기 코너 가만히 좋아하는 에서는 DJ 가 직접 시를 읽어준다. 방송 내내 시인의 언어는 날카롭기 보다 은근하게 마음을 파고든다. 예를 들면 시시함의 아름 다움에 대한 통찰 같은 것들. 찬바람을 맞으며 혼자 걸을 때 듣기를 추천한다. 대단치 않은 일상이, 시시한 스스로가 사 랑스럽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월 2회, 매주 첫째 주, 셋째 주 화요일 업데이트. 양주연 학생리포터 감독 피터 잭슨 출연진 마틴 프리먼, 이안 멕켈런, 리처드 아미티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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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Weekly Pick Up Food 꺼삐딴리가 고구마로 환생했네 아이스 군고구마 옛날에 인상 깊게 들었던 이야기가 있다. 한 여인이 매일 울 고 있어 이를 의아하게 여긴 행인이 이유를 물었더니 첫째 아들은 외투 장수, 둘째 아들은 부채 장수인지라 날씨가 추 우면 둘째가 걱정돼 울고 날씨가 더우면 첫째가 걱정돼 울 수밖에 없었다는 이야기. 만약 이 두 아들이 <아이스 군고 구마>를 팔았더라면 어머니가 매일 울 일은 없 지 않았을까? GS25의 제품 <아이스 군고구 마>는 먹는 이에게 아이스크림과 군고구마의 두 가지 선택지를 주는 제품이다. 맥반석에 서 구운 고구마를 영하 40도에서 급속 냉각 한 상태라 20초간 해동하면 고구마 아이스 크림이, 3분간 해동하면 따끈한 군고구마가 된다는 것. 게다가 우유와 함께 갈면 훌륭 한 샤베트가 되기도 한다고. 아이스크림으 로 분류해야 할지 즉석조리식품으로 분 류해야 할지 헷갈리지만, 이렇게 맛있 는 기회주의라면 대환영. 정하영 학생 리포터 Movie 인생이라는 무대에서 물러나는 시간 국제시장 Music 썸머가 불러주는 겨울 노래 She&him <Classics> 어디에나 주인공이 있지만, 누구도 영원한 주인공일 수는 없다. <국제시장>의 주연 덕수 역시 마찬가지다 전쟁으로 아버지와 누이동생을 잃은 덕수 (황정민 분)는 동생의 학비를 벌기 위해 광부로 파견된 독일에서 간호사 영자 (김윤진 분)를 만난다. 먼 타국에서 서로 의지하게 된 두 사람에게 결혼은 정 해진 수순이었다. 영자는 덕수가 이제 자신만을 위해 살아주길 바라지만, 덕 수는 영자의 만류에도 베트남 전에 참전했다가 다리 한쪽을 잃게 된다. 그런 덕수의 삶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관객들이 있는 반면 감동을 위해 너무 과한 설정을 집어넣은 것이 아니냐고 비판하는 관객들도 존재하는데, 결국 그 상 반된 두 감상은 그만큼 덕수가 영화에서 주인공다운 삶을 살았다는 공통적 인 의견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현재의 덕수는 가족들 사이에 끼지 못할 정도 로 비중 없는 조연.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까지 덕수에게는 얼마의 시간이 필 요했을까. 내가 왕년에 말이다 로 모든 말을 시작하는 어른들을 보며 우리는 인상을 찌푸리지만, 어쩌면 그들은 인생에서 가장 힘든 과도기를 겪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정하영 학생리포터 개봉 12 월 17 일 영화 <500일의 썸머>에서, 톰을 만난 썸머는 반쯤 술에 취 해 노래를 부른다. 슈슈슈슈슈슈~ 슈가 타운~ 그 모습에 톰도, 나도 반했다. 영화는 맛보기에 불과했으니, 미국의 인 디 뮤지션 M.워드와 함께 She&him 이란 듀엣을 결성한 것. 이번에 발표한 앨범 <Classics>에서는 팝의 고전을 리메이 크했다. She, Teach me tonight 등 후렴구 한 소절만 들어 도 아 그 노래! 하게 되는 고전들을 골라 담았다. 재즈 풍의 편곡 덕분에 연말 파티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딱! 실력을 숨 기느라 그간 고생했겠다 싶을 정도로 주이 디샤넬의 보컬은 깊이가 남다르다. 미모에, 엉뚱한 매력에, 노래 실력까지 같은 여자 입장에서 주이 디샤넬은 정말이지 좋아할래야 좋 아할 수가 없다. 양주연 학생리포터 감독 윤제균 출연진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16

17 Weekly Pick Up Movie : 한 줄 영화 평 A + 영상, 음악, 배우들의 호 연까지. 영화는 참 아름다운 협업이다 - 박혜주 학생리포터 Drama 작가 버프 제대로 받았네 힐러 마미 감독 자비에 돌란 개봉 상영 중 A 이 감정을 표현할 단어를 찾을 수 없다 - 양주연 학생리포터 <모래시계>, <카이스트>, <태왕사신기> 시대를 풍미했던 이 작품들이 모두 송지나 작가 한 사람의 손에서 탄 생됐다. 이 정도면 작가 이름만 믿고 드라마를 봐도 될 것 같다. 하지만 드라마 <힐러>는 스타 작가 하나로만 특징짓기에는 다른 볼거리가 많다(시대를 거스르는 유치한 제목까지 ). 탄탄한 스토리가 윤기 나는 쌀밥이 라면, 다채로운 반찬은 배우들의 몫. 그렇잖아도 오징어인 나를 맥반석 오징어로까지 깎아내리는 극강 비주 얼 지창욱이 주인공 서정후 역을 맡았다. 서정후는 최고의 심부름꾼으로, 이미 방영된 2회분에서는 김문호 (유지태 분)의 부탁을 받아 채영신(박민영 분)을 조사하는 장면이 주를 이뤘다. 카메라는 80년대와 현대를 오 고가며 인물들의 복잡한 관계를 비추는데, 중심인물 세 명의 캐릭터가 살아 있고 스토리는 궁금증을 유발해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여기에 도지원, 오종혁, 오광록 등 탄탄한 조연들이 감칠맛을 더한다. 대작 냄새가 모 락모락 피어오르니, 얼른 본방 사수행 기차에 올라타시길. 확실한 1등이 없는 월화 드라마 전쟁에 꽤 위협적 인 존재가 나타났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 KBS2 방송. 김상연 학생리포터 kucc_e@naver.com Book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데뷔의 순간 누구에게나 아마추어 시절이 있기 마련이다. 직업 앞에 스타 두 글자가 붙은 사람들은 날 때부터 스타였을 것 같지만, 그들도 시 작은 미약했다. 성공한 영화감독들도 마찬가지. 데뷔의 순간 은 영화감독 17인의 시작점을 되돌아본다. 재능에 대한 의심, 보장되 지 않는 미래, 경제적 문제 등 오늘날 우리가 안고 있는 고민을 그 들도 했었던 것. 영화 <왕의 남자>의 이준익 감독은 처음부터 영 화감독의 꿈을 꾼 건 아니었다고 말한다. 그는 연출부-각본-입 봉 이라는 정석 코스를 밟지 않았다. 어찌 보면 정반대다. 어려서 부터 가난했던 그는 돈을 벌기 위해 영화 광고 일을 시작했고, 어 쩌다 보니 마케팅을 거쳐 제작, 연출까지 이어진 셈. 한마디로 이 준익 감독은 그저 흘러가는 대로 살다가 영화감독이 된 것이다. 혹자는 무계획적인 삶이, 불확실한 미래가 두렵지 않느냐고 묻지 만 그의 대답은 놀랍다. 잘 모르는 길을 가서 실패하는 경우보다 잘 안다고 생각하고 자신 있게 가다가 잘못된 길로 빠지는 경우가 훨씬 많다는 것이다. 일리 있는 말이다. 처음 부터 완벽한 결말만을 쫓다보면 시작조차 하지 못하게 될 테니. 꼭 화려하게 데뷔할 필요는 없다. 아니, 어쩌면 당신은 이미 데뷔한 건지도 모른다. 이젠 자신을 믿고 달릴 차례다. 김민정 학생리포터 comicomet@hanmail.net 사랑에 대한 모든 것 감독 제임스 마쉬 개봉 상영 중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A - 시간의 흐름을 따라잡지 못하는 게 사람의 마음 - 박혜주 학생리포터 A - 뻔하지만 나이 듦을 받아 들일 때 다시 젊어진다 - 김민정 학생리포터 감독 올리비에 아사야스 개봉 12월 18일 민우씨 오는 날 감독 강제규 개봉 12월 18일 A 인생도, 이 영화도 모두 내 게 내려진 축복 - 김민정 학생리포터 A 몰아치는 신파보다 무거운, 잔잔한 울림의 연속 - 박혜주 학생리포터 B - 익숙한 이야기에 2% 부 족한 풀이법 - 김상연 학생리포터 A - 단편영화의 매력이란 이 런 것 - 양주연 학생리포터 17

18 Weekly Pick Up Food 천 번을 흔들어야 팝콘이 된다 CGV 쉐이크 팝콘 Game 우려지는 사골에는 이유가 있다 셜록 홈즈: 크라임&퍼니시먼트 탐정 하면 떠오르는 인물을 물으면 많은 사람들이 셜록 홈즈 라 답할 것이다. 한낱 소설 속 캐릭터가 한 직업 군의 아이콘이 되다니, 소설가 지망생으로서는 부러울 따름(정작 작가는 그에게서 벗어나고 싶었다지만). 이렇 게 <셜록 홈즈>는 단순한 소설을 넘어 문화 현상이 됐고, 자연스럽게 드라마, 영화, 만화, 게임 등 다양한 모습 으로 재탄생됐다. 재밌는 사실은 요즘 등장하는 홈즈물 이 조금씩(?) 원작에서 어긋나 있다는 점. 현대 영국으 로 건너와 과학수사까지 평정한 홈즈부터 신사도는 어디에 팔아먹었는지 왓슨의 약혼자를 달리는 기차 밖으 로 밀어버리는 홈즈에, 여자 왓슨에게 휘둘리는 유약한 홈즈까지. 그들 역시 사랑스럽지만, 개성 넘치는 홈즈 들이 넘쳐나다 보니 다시 <셜록 홈즈: 크라임&퍼니시먼트>와 같은 작품들이 눈에 들어온다. <셜록 홈즈: 크라 임&퍼니시먼트>는 당대 영국의 클래식한 분위기와 원작에서 빼다 박은 듯한 홈즈의 모습이 특징인 게임. 플 레이어는 홈즈가 되어 심문과 심박 측정 등 14가지 수사 기법을 이용해 단서를 모으고 그에 따른 추리를 시 작한다. 모든 사건의 진실을 알아내더라도 그 범인을 불쌍히 여겨 모른 척해주는 것 또한 플레이어의 선택 사 항. 다만 남의 사정 봐주고 다니다간 개인 평판이 떨어져 정작 내 사무소 문을 닫게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 심하길. 정하영 학생리포터 Music 기쁘다 성발라 오셨네 성시경 <Winter Wonderland> 발라드의 신, 발라드의 황제. 많은 발라드 가수들은 그의 걸맞 은 수식어를 가지고 있으나 이름 자체가 발라드로 바뀐 가수는 성 발라, 성시경뿐이다. 그가 발라더로서 가진 최고의 무기는 바로 목 소리. 깊은 곳에서 울리는 저음과 속 시원한 고음 사이에서 담백 하게 내뱉는 그의 목소리는 듣는 귀를 편안하게,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잘 자요 로 여심을 녹이던 라디오 DJ까지 그만두면서 준 비한 이번 앨범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춘 캐럴 리메이크 앨범. Winter Wonderland, Baby It s Cold Outside, I`ll Be Home For Christmas, It 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 등 직접 선곡한 곡들은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부각시키기에 딱이다. Jingle Bell, Sleigh Ride 등 힘 있는 가창력을 엿볼 수 있는 곡도 중간중간 수록되어 잠을 깨운다. 매년 길거리에서 끊임없이 틀어주는 캐 럴이 지겨웠다면 성발라의 세계로 컴컴. 3년을 기다렸기에 리메이크 앨범보다는 신곡을 원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막상 공개된 성발라 표 캐럴을 들어보니 서운함은 이미 제로. 이 앨범을 BGM 삼아 크리스마스의 고독 과 한 살 더 먹는 슬픔을 견뎌보리라. 이것이 바로 산타 할아버지보다 성발라가 반가운 이유다. 박혜주 학생리포터 phj @hanmail.net 어릴 때 라면을 사다가 수프를 넣고 흔들어 쪼개 먹곤 했 다. 이런 행동을 포착한 모 업체에서 뿌셔뿌셔를 출시했고, L 모 패스트푸드점에서는 시즈닝을 넣고 흔들어 먹는 양념 감자를 선보였다. 침을 다시며 끊임없이 흔들었던 그 시절 의 우린 흔들어 먹는 건 옳다 는 결론을 내렸었다. 그래서 CGV 쉐이크 팝콘 출시 소식은 반가움과 동시에 향수를 불 러일으킨다. 어니언이나 체다치즈부터 불닭, 베이컨, 핫커 리, 심지어 바나나에 망고까지. 무려 7가지 골라 먹는 재미 가 있다. 맛 선택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나 같은 사람들을 위해 18일부터는 나만의 맛을 찾아주는 취향 테스트도 오 픈될 예정. 김민정 학생리포터 comicomet@hanmail.net Item 개강할 때 깨워줘 원터치 난방 텐트 난방비 때문에 집 안에서 텐트를 친다니 짠내 난다고 비웃 는 너님, 신세계를 아직 경험해보지 못해서 그런 거예요. 아 무리 극세사 이불을 둘둘 말아봐도 냉기가 느껴지는 집이 있다더니 그게 내 자취방일 줄이야. 이런 걸 집이라고 만든 사람이나 덜컥 계약한 나나 욕해봐야 깊은 빡침만 밀려올 뿐이다. 좁은 방에서 오들오들 떠는 이 시대의 자취생을 지 켜주기 위해 난방 텐트가 늠름한 자태로 등장했다. 탁, 펼치 면 한 번에 짠! 하고 텐트가 완성되니, 여기에 전기장판까지 더해지면 이곳이 바로 천국인가여? 물론 지퍼를 열고 나가 는 순간 시베리아 지옥이 펼쳐진다는 게 함정. 이번 겨울은 텐트 안에서 동면 예약이다. 알람 설정은 수강신청일로 맞 추면 되겠지? 1만 7천원. 양주연 학생리포터 ithinkso91@gmail.com 18

19 Weekly Pick Up Event 이번 게임은 솔로 탈출입니다 신촌 산타 마을&시크릿 인 마스크 파티 이제 술 마시며 노는 것도 질린다. 아니, 내 간이 나에게 질렸다며 떠날 것 같다. 술 없이도 토요일 밤을 재미지게 보낼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첫 번째 는 신촌산타마을(a.k.a.신촌솔로대첩). 여자보다 비둘기가 더 많았다던 2년 전 솔 로 대참사가 떠올랐다면 안심해도 좋다. 사전 신청을 통해 각각 500명씩 남녀 비 율을 맞췄으니. 솔로 부대를 탈출하기 위한 준비물은 일단 동성 친구 1인. 2인 1조 가 되어 신촌 맛집을 돌아다니며 2:2 미팅을 한다. 상대가 마음에 안 들 경우 쿨하 게 다음 맛집으로 이동하면 된다. 오늘부로 신촌 맛집 정ㅋ벅ㅋ 시작! 반응이 좋아 서 10일부터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홈페이지 saemip.com에서 신청하자. 참가비 는 남자 3만 2천원, 여자 2만 9천원이다. 아무리 그래 봐야 ASKY. 괜히 짝 찾겠다 고 기운 빼지 말고 게임이나 하자는 파티가 여기 있다. <시크릿 인 마스크 파티>는 MT 가서 안 하면 섭섭한 그 마피아 게임이다. 마피아인지 경찰인지는 파티에 입장 하면서 정해진다. 가면을 쓰고 진행되는 게임에서, 마피아는 3라운드 동안 문자로 전달된 지령을 수행한다. 댄스, 게임, 셀프바, 포토존 네 곳을 돌아다니며 파티를 즐기는 척 임무를 수행하면서 지목당하지 않고 살아남으면 승리. 그런데 같이 간 친구가 경찰을 빙자해 번호 교환하고 있고 막 그런다면. 내가 바로 오늘의 알 파 치노다. 다 죽었어. 참가비 2만 4천원. 홍대 잭비님블 저녁 7시 반부터 게임 시작. 양주연 학생리포터 Webtoon 얼짱이 말하는 얼빠 탈출기 외모 지상주의 나는 얼빠 다. 영화를 볼 때 잘생긴 배우가 악인을 맡으면 그 역할이 아무리 극악 무도하더라도 쉽게 미워할 수 없다. 사람을 외모만으로 판단하는 건 아니지만 아 름다운 것에 먼저 시선이 가고 마음이 끌리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내 얘기만은 아 닐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생김 의 기준이 다를 뿐 비주얼이 뛰어난 사람 을 좋아한다. 일단 보기 좋잖아. 잘생기고 예쁜 것들은 세상 살기 편하겠지? 불 공평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납득할 수밖에 없는 건 얼빠 로 사는 나부터가 불공평 의 시작이니까. 웹툰 <외모 지상주의>는 못난 외모 때문에 을 로 살아가는 형 석의 상황을 비추며 시작된다. 견딜 수 없는 일진의 괴롭힘으로 안 좋은 집안 사 정에도 전학을 하게 된 형석. 어느 날 잠에서 깬 그는 잘생기고 멋진 몸으로 변화 된 자신과, 그 옆에서 잠을 자고 있는 원래의 자신을 보게 된다. 극과 극인 두 몸 을 가지게 되었지만 영혼은 하나이기에 사용할 수 있는 몸은 하나. 나머지 몸은 계속 잠에 빠져 있어야 하는 것. 결국 형석은 잘생긴 몸을 택해 학교에 등교하게 되고 그동안 받아보지 못했던 관심과 호감 어린 눈길을 경험하게 된다. 얼짱으로 유명한 박태준 작가는 어떻게 알았는지 못생긴 사람의 삶을 처절하게 그려낸다. 외모로 덕 본 사람이 얼빠 를 탈출하자 하니 아이러니하면서도 설득력이 있어 보 이기도 하고, 멋있기도 하고(얼굴 말고 마음이). 박혜주 학생리포터 album : 이주 주목한 신곡 김상연 학생리포터 kucc_e@naver.com 다이나믹듀오&박정현의 <싱숭생숭(SsSs)> 싱숭생숭 (SsSs)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듯, 살짝 걱정됐던 둘의 조합 에도 역시 이유가 있었다. 개코는 소울 가득한 보컬 로, 최자는 랩 대물다운 랩 으로 케미 요정 박정현과 합을 맞춘다. 4분짜리 노래 에 겨울도 있고, 썸도 있고, 크리스마스의 설렘까지 모 두 다 들어 있는 느낌. 몽니의 <She> 하얀 어깨 돋네요 라는 튀는 제목만 기억에 남았던 지난 앨범의 아쉬움을 만회할 만한 몽 니 표 발라드곡. 피아노와 기타 소리가 덤덤하게 뒤를 받치고, 김신의의 보컬은 감정의 변화에 따라 가사를 뱉는다. 자신의 실제 이야기가 가사에 담겨 더욱 진하게 느껴지는 감정. 몽니는 이렇게 첫 눈과 함께 돌아왔다. Earth, Wind & Fire의 <Holiday> Joy To The World 올겨울은 무슨 노래로 보내 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당신 에게 Earth, Wind & Fire가 답을 내려준다. 분명히 캐럴 은 캐럴인데, 범접할 수 없 는 펑키 리듬과 그루브에 몸이 저절로 움직인다. 겨 울에 춤을 추고 싶다면, 이 노래에 몸을 맡겨라! 이 곡 은 시작일 뿐, 앨범 전체에 흥이 가득하니 필청. 19

20 ISSUE 2014년을 뒤흔든 덕심 헌터 마리오부터 무민까지. 2014년은 그야말로 덕심 저격의 한 해였다. 귀 귀여워! 를 외치며 이곳저곳 쫓아다니다 보니 어느새 일 년이 다 가버렸다. 올 한 해를 뜨겁게 달군 매력 넘치는 다섯 캐릭터를 소개한다. 박수현 윤종희 학생리포터 마리오가 보고 싶었단 말이오 (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 빨간 모자에 촌스러운 멜빵바지. 주먹만 한 코에 복슬복 슬한 콧수염. 키 커지는 버섯 먹으며 하늘로 솟구치는 마 리오. 추억 속에만 있던 마리오를 만나기 위해 해피밀 세 트 앞으로 달려간 사람들은 초딩이 아닌, 구 초딩 현 어 른 들이었다(일명 구초현어). 다 큰 어른들이 마리오 내 놓으란 말이오! 라며 전투적으로 달려들 줄은 맥도날드도 미처 몰랐던 모양. 5월 30일 1차 판매에서는 네 종류의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피규어가 사흘 만에 매진이 되는 초 유의 기록을 세웠고, 6월 16일 2차 판매된 나머지 피규어 역시 조기 품절 사태를 겪었다. 우리 딸이 서른인데 이 걸 사다 달래요, 어쩜 좋아요 라는 웃픈 사연부터, 해피 밀 장난감만 받고 햄버거 안 드실 분 저한테 천 원에 파세 요 라는 어부지리족까지 등장했다. 중고나라에서는 장난 감이 해피밀 가격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거래되며 마테크 (마리오 재테크)라는 신조어를 낳기도 했다. 그래요, 우리 는 그저 마리오 아저씨가 그리웠을 뿐이라고요! 올해 이분 나이가 마흔이시랍니다 ( 헬로 키티 ) 분홍색 키티 이불 사달라고 바닥에 누워 징징대던 어린 시 절 흑역사, 나 나만 가지고 있는 거 아니지? 베개, 공책, 가방, 신발주머니, 인형 헬로 키티는 90년대생 여학생 들의 모든 일상을 지배했었다. 키티 언니가 1975년생이니 올해로 딱 마흔 살인데 그 나이 되도록 주름살 하나 없고 수염 탈모 흔적도 전혀 없다. 방부제 머금은 미모 덕인지 키티 덕후들의 취향을 저격한 2013년 맥도날드 한정판 키 티 해피밀은 일주일도 채 안 돼 품절됐다. 이번 겨울 다시 돌아온 키티 해피밀 역시 다시 한 번 불혹의 키티 인기를 증명했다. 캐릭터 6종으로 구성된 한정판 인형 세트는 5만 5천 원(맥도날드 제품 구매 시 3만 5천 원)이라는 비싼 가 격에도 당일 매진됐고, 이후 단품으로 출시된 인형 역시 전 량 소진되었다고. 이왕 2년 연속 한 거 내년에도 키티 해피 밀이 나왔으면 좋겠다. 이 원고 마감하느라 올해는 놓쳤단 말이야. 엉엉. 20

21 덕분에 행복했덕 ( 러버덕 ) 주객전도의 웃픈 예시 ( 무민 ) 흰 살결에 파란 눈동자와 풍만한 보디 라 인.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저히 알 수 없 는 멍한 표정. 귀여움 넘치는 무민의 유 혹에 사람들은 판단력을 잃었다. 던킨 도너츠는 12월 1일부터 도넛 8개 이상 구 입한 사람에게 무민 인형을 3000원에 팔았고 케이 크 구매자에게는 2000원에 팔았다. 무민 모양 도넛 인 순수우유 무민 기준, 8개를 구입하면 1만 2800 원이란 가격이 나온다. 여기다 3000원을 추가 지불 하면 1만 5800원이다. 웬만한 인형 하나는 충분히 사고도 남는 가격. 하지만 행사 이틀 만에 인형 5만 2000여 개가 전량 품절됐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 간보다 30%가 증가했다. 심지어 매장에 들어오자 마자 마흔 넘은 아주머니가 딸아이를 위해 무민이 뭔지도 모르시면서 무민! 무민! 을 외치는 경우도 있었다고. 이 정도면 무민을 입양하기 위해 억지로 도넛을 사는 셈이다. 전례 없는 대란에 무민은 직접 입장 발표까지 하기에 이르렀다. 지금 바다 건너 한국으로 오고 있습니다. 저를 포기하지 마시고 조 금만 기다려주세요. 나 머리 쿵 해쪄, 나 찢어졌쪄 귀여운 척 작렬하며 실수를 연발하는 러버덕. 사실 러버덕의 비주얼은 욕실에 방치된 채 자고 있는 흔한 오리들과 별반 다를 게 없다. 하지만 프랑스, 브라질, 호주 등 세계 곳곳을 누비고 한국을 방문한 러버덕은 이번이 아니면 평생 볼 수 없을 리미티드 에디션 오리였다. 혹 자는 석촌호수로 러버덕을 보기 위해 달려가는 사람들을 보며 그깟 오리가 뭔 대수냐고 비아냥댔다. 하지만 막상 석촌호수엔 그런 혹자들까지 모조리 몰려와 금요일 밤 클럽 못잖은 인구 밀도가 형성됐다. 모두들 셀카봉을 들이밀고 꼭 한번 러버덕과 사진을 찍고 싶었다능! 석촌호수에는 한 달간 약 48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고, 무서워서 가겠냐던 제2 롯데월드의 매출과 방문객은 20% 이상 증 가했고, 기념품 판매 수익도 6억원이 넘 었다고 한다. 이 정도면 러버덕을 모셔온 건 롯데의 개이득, 아니 '오리이득'이다. 올해만큼 캐릭터가 흥했던 적은 없었다. 캐릭터가 등장했단 소식이 들리면 너나 할 것 없이 우르르 몰려들었다. 동심을 공략한 한정 판 마케팅과, SNS를 타고 순식간에 퍼지는 입소문 덕에 이런 현상이 벌어졌다. 귀여움에 대한 갈망과 이것이 소비로 이어지는 패턴 은 더 이상 낯선 모습이 아니다. 우리는 지금 대 캐릭터 시대 에 살고 있으니. Editor 이민석 min@univ.me 백만 볼트에 감전되고 싶어! ( 피카츄 ) 피카츄 라이츄 파이리 꼬부기~ 친구들과 동네에서 떼 창을 부를 때 가장 먼저 나왔던 그 이름 피카츄. 500원짜 리 빵 하나 사 먹으면 쉽게 가질 수 있던 피카츄가 어느 새 만질 수 없는 아련한 추억 속 캐릭터가 되나 했더니. 2014년, 오랜만에 그를 영접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포 켓몬 챔피언스 데이를 축하하기 위해 기획된 피카츄 쇼 타임. 귀여운 피카츄들의 뒤뚱거리는 모습 한번 보겠다 고 DDP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2만 명이 몰렸다.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퍼레이드를 이어나갈 계획이었지만 예상치 못한 인파에 뒤뚱거림조차 힘들었다는 피카츄. 안 전을 고려해 행사는 결국 취소됐다. 많은 사람들은 먼발 치서 피카츄 배는커녕 귀밖에 보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려 야 했지만, 피카츄님의 안전을 더 걱정했다는 훈훈한 후 문. 널 만지다 백만 볼트에 감전돼도 좋으니 다시 돌아와 줄 순 없겠니? 직접 보고 만지고 싶었을 뿐이야. 살살 만 질게, 해치지 않는다고! 대 캐릭터 代 時 21

22 너넨 제법 잘 어울려요 다가올 2015년은 올해보다 훈훈한 덕심 저격의 해가 되길 바라며, 내 멋대로 생각해 본 캐릭터와 프랜차이즈 업체의 케미 돋는 매칭. 정확한 데이터나 시장 조사 없이 철저하게 직관적으로 매치해봤다. 뭔 소린가 싶어도 일단 한번 읽어보시라. 박희태 윤종희 학생리포터 + = 노란 얼굴 파란 머리 당신이 좋아 ( 심슨 가족 ) + ( 맥도날드 ) 몸은 노랗고 엄마 머리는 파란 덤불처럼 생긴 데다 딸들 머리는 코뿔소같이 삐죽삐죽. 이게 웬 괴물 얘긴가 싶겠 지. 대학생들은 어렸을 적 게임으로 심슨 가족을 접해봤을 거고, 인생을 통찰하는 촌철살인 짤방들로도 종종 봤을 것 이다. 덕분에 국내에서는 20~40대 성인들 위주로 탄탄한 심슨 덕후층이 형성돼 있다. 이미 키덜트의 취향을 저격해 슈퍼마리오 대란을 일으킨 맥도날드에 이번엔 심슨을 추 천한다. 해피밀 세트로 심슨 피규어를 준다면 마리오와 키 티를 넘어 아마 한 시간 만에 전량 소진도 가능할 듯. 개인 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마지 심슨 피규어를 위해서라면 엄 동설한의 날씨에도 맥도날드 열 군데쯤은 돌아다닐 각오 가 돼 있다. 심슨, 제발 맥도날드로 와주세요! 좌 곰돌이 우 공차, 이게 바로 허니잼 ( 곰돌이 푸와 친구들 ) + ( 공차 ) 어렸을 적 집에 푸 인형 없던 사람이나 그를 싫어하는 사람을 찾는 건 어려운 일이다. 푸근한 국민 캐릭터에다가 혹시 푸를 별로 안 좋아할까봐 피글렛과 이요르, 티거까지 있으니 푸와 친구들은 인 기를 보증하는 최고의 카드일 것이다. 푸만 보면 꿀단지가 떠오르는 이들을 타깃으로 공차의 허니 밀크티 와 푸를 엮어 보면 어떨까. 곰돌이 푸 인형을 왼손에, 허니밀크티를 오른손에 쥐면 그야말로 꿀잼, 허니잼일 테니 말이다. 캐릭터와 차의 색이 묘하게 맞아 떨어지게 해당 메뉴 포함 만 원 이상 구매 시 허니밀크티는 푸, 타로밀크티는 피글렛, 블랙밀크티는 티거, 초콜릿밀크티는 이요르 인형 을 줬으면 좋겠다. 왜냐고? 네 개 다 모아 꿀단지 속에 고이 모셔두고 싶으니까. + = 허니밀크티 = 푸 타로 밀크티 = 피글렛 블랙밀크티 = 티거 쵸콜릿 밀크티 = 이요르 놀고먹는 니 팔자 캐부럽다 ( 카피바라상 ) + ( 카페베네 ) + = 카피바라상은 옆 동네에 폭탄이 터져도 평온한 얼굴로 온천욕을 즐기는 느긋 한 쥐다. 하루 종일 하는 일이라곤 먹고 자고 싸고 쉬고 다시 자는 것뿐이다. 다음 생애에 카피바라로 태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한참 시험공부에 쩔어 있다가 세상은 행복해 걱정 따윈 아무것도 없지 ㅇㅅㅇ 라고 말하는 듯한 카 피바라상을 보면 열이 뻗치긴 하지만 귀여우니 차마 때리진 못하겠다. 카페베 네의 브랜드 색과 이 녀석의 브라운 톤 색감이 비슷하니 아예 전속 모델로 써 보는 건 어떨까. 커피 한 잔 마시며 여유를 즐기는 카페의 성격과도 꼭 맞고, 심지어 이름도 비슷하다. 카피바라, 카페베네! 아메리카노 두 잔 구매 시 카피 바라상 인형을 주는 이벤트가 열리면 분명 흥할 것이니라. 친구한텐 커피 한 잔 사준다고 생색내고 카피바라상 인형은 내가 챙기는 핵이득이 가능할 테니. 22

23 + = + = 핑구가 갈아주는 남극산 눈꽃 빙수 ( 꼬마 펭귄 핑구 ) + ( 설빙 ) 뿌우뿌우~. 남극에 사는 핑구는 도통 알아들을 수 없는 펭귄어를 구사한다. 뒤뚱뒤뚱 걸음새와 깜찍한 비주얼로 뭇 초딩들의 마음을 훔친 핑구에게 가장 어울리는 곳은 설빙이다. 한겨울에 추워 죽겠는데 웬 빙수냐고? 이열치열처럼 이한치한( 以 寒 治 寒 )이라는 말도 존재한다. 추운 겨울, 입안에서 녹는 차가운 얼 음의 묘한 식감은 직접 경험해봐야만 안다. 빙수 비수기 기간인 겨울, 남극에서 핑구가 공수해 온 얼음이라고 마케팅을 하며 빙수와 토스트를 세트로 시키면 핑구 그림이 새겨진 손난로를 주는 건 어떨까. 남극 출신 핑구 손난로가 주는 반전 따뜻함이 손을 녹이고, 이성까지 녹이며 절로 지갑을 열게 할 테니 말이다. 하루 빨리 설빙에서 차가운 핑구의 따뜻한 겨울 선물을 받고 싶다. 파리바게트 빨리가게뜨! ( 도라에몽 ) + ( 파리바게트 ) 도라에몽은 원래 파란색이 아닌 황금색이었다. 쥐한 테 귀를 물어뜯긴 충격으로 몇 날 며칠을 울다 칠이 벗겨져 지금의 파란색이 됐다는 이야기가 애니메이션 1화에 나온다. 그 덕에 도라에몽은 파랑파랑한 귀여움을 갖춰 파리바게트의 완소 고양이가 될 자격을 갖췄다. 파리 바케트의 둥글고 파란 일회용 컵이 도라에몽 컵으로 바뀐 다면 손님들이 느끼는 귀여움 지수는 약 9.78배 상승할 것 이다. 도라에몽의 매력 포인트인 만능 주머니도 재밌게 활 용할 수 있다. 1만원 이상 빵을 구입한 손님에게 도라에 몽 빵 주머니 에서 빵을 랜덤으로 고를 수 있게 하는 거다. 도라에몽이 내게 팥빵을 주었다면 그 빵은 나와 엄청난 운 명인 게 분명할 것. 이렇게만 된다면 당장이라도 도라에몽 보러 파리바게트 빨리가게뜨~ + = + = 박력 넘치게 도넛 한 점 하실라우? ( 닌자 터틀 ) + ( 크리스피 크림 도넛 ) 레오나르도, 도나텔로, 라파엘, 미켈란젤로. 두건 질끈 동여맨 박력 넘치는 네 마리 거북이는 유년기 남자들의 로망이었다. 이들의 녹색 살결은 크리스피 크림 도넛의 간 판 이미지와 딱 맞아떨어진다. 크리스피에서 주말을 제외 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닌자 터틀 이벤트를 열어보면 어떨까. 도넛 더즌 세트를 구입하면 요일별로 다르게 네 마리 피규어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4명의 거북이 를 한데 모았을 때 얻게 되는 만족감이 꽉 채워진 더즌 세 트를 먹는 것보다 훨씬 클걸? 그리고 이건 비밀인데 사 실 크리스피에선 알게 모르게 닌자 터틀의 흔적이 이미 발견되고 있었다. 크리스피의 대표 메뉴, 오리지널 글레이 즈드 위에 살포시 금 간 채 반짝거리는 설탕 시럽. 거북이 의 갈라진 등딱지라고 생각한 건 나 나 뿐인 건가? 헤헤. 못생긴 애들 중에 제일 귀여워 ( 어글리돌 ) + ( 배스킨라빈스 31 ) 동그란 눈에 일자 입, 악동처럼 살며시 삐져나온 혀. 처음 보면 어글리하다. 오 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귀여운 어글리돌은 매년 새로운 캐릭터가 출시되고 핼러 윈 버전, 키티 버전 등 특별판도 툭하면 만들어져 종류를 이루 헤아릴 수 없다. 그 이미지가 배스킨라빈스의 무궁무진한 아이스크림 종류와 꼭 맞는다. 6가지 인기 아이스크림을 대표하는 어글리돌을 하나씩 선정하고, 그 아이스크림을 주 문 시 어글리돌 모양 싱글 컵에 담아주면 참 좋을 거 같다. 패밀리 사이즈 이상 주문하면 빅 사이즈 어글리돌 인형도 하나씩 주고 말이다. 이 이벤트가 실제로 열린다면 아이스크림은 두고두고 먹을 수 있으니 6개 다 모아야지. 배스킨라빈 스 마케팅 담당자 님이 이 글을 읽길 바라며, 우리 모두 냉동실을 깨끗하게 비워 둡시다!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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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Culture 나만 망할 순 없지 75% 노예처럼 대학내일 에 올인 하느라 시험이고 뭐고 하늘로 날려 보낸 문화팀 리포터들이 준비했다. 본인의 학과를 찾은 다음, 해당 게임을 플레이 해보시라. 우리만 망할 순 없지^^! 김민정 김상연 박혜주 양주연 정하영 학생리포터 Editor 김슬 사진 출처 인스티즈 및 온라인 커뮤니티 12월 15일 시험 기간 내 모습.jpg 난 쓰레기다. 아니, 아니야. 내가 지금 무슨 말을? 쓰레기야, 미안해. #어차피_망한거_게임_추천_좀 26

27 3C와 SWOT을 바탕으로 편의점의 현재를 분석하고 4P로 전략 짜면 딱 끝. 참 쉽죠? #편의점_드루와_드루와 #허니버터칩은_없어요 아이러브치킨. 치킨은 종교니까. #우리에게_허락된_단_하나의_우상 에브리타운 부들부들. 도시 건설인 줄 알았더니 농사만 겁나 시키네 #사람은_왜_이렇게_많아 #과학적_관리가_필요하다 카드를 N번 뽑았을 경우 내 최애가 나올 확률은? #슈퍼스타_sm타운 #인간의_욕심은_끝이_없고_같은_뽑기를_반복한다 홉스가 옳았다. 이것이 진정한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그만 좀 약탈해, 이놈들아ㅠㅠ #쪼렙은_웁니다_흑흑 #애증의_클래시_오브_클랜 포르투갈의 수도가 리스본이란 걸 원래 알았던 사람만 내게 주사위를 던져라 #모두의마블만_하면_애국자가_돼 27

28 개복치의 돌연사를 보며 니체를 떠올린다. 모든 것은 無 로 돌아가네. 하. #절대_빡쳐서_그만둔_거_아님_깨달아서_그만둔_거임 일지매, 정미통공 조선 인조 때인가? 민속촌 아씨 대답 좀 해보시지요 #태정태세문단세 엄마, 미안해. 수학과인데 2 + 2도 못 하고 있어 #수학과라고_추천하지_마 #더_빡치니까 드래곤가드 이거 뭐냐? 내 아이디로 누가 또 현질함? #보이지_않는_손이 토익 보고 사라진 자존감 회복하는 법 #한때_넷마블에서_날렸었지 탈출이 불가능하다니 이 방은 설계부터 시공까지 다 잘못됐어 #5차원의_방_S.T.A.Y 28

29 프린세스 메이커를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절규하게 된다. 못난 아비를 둔 딸에게 미안하다아아! #하라는_공부는_안하고 #어린게_벌써_춤바람이야 분명 쿠키의 기본 재료는 버터 100g, 설탕 50g, 달걀 1개, 박 력분 200g이었을 텐데 #특전사_맛_쿠키는_또_뭔데? #사스가_쿠키런 소년을 재배해서 그 뒤에 흐흐 철컹철컹 #먹여주고_키워주는_재배소년 #난_다시_태어나면_맨드레이크가_될_거야 땅을 파고 파고 또 파도 나오라는 비브라늄은 안 나오고 폴로늄, 아인시타늄만 계속 나오는 광물의 신비 #세_시간_째인데_왜_때문에_맨틀? #땅파기_지구를_뚫어라 내가그린기린그림... 이건 마치 like 야작하는 feel #이거_뭐게 어디로 튈지 모르겠는 블록이 실기 시험에서 제멋대로 움직 이는 내 몸뚱아리 같으니까 #amazing_brick_죽일거다_너 29

30 FOCUS Campus Attack!! 대학내일X해피로봇 노답인 인생에 사과해 The Solutions When 11월 21일 금요일 PM 7:00 Where 가톨릭대 학생회관 소강당 공연을 앞두고 좀 걱정이 됐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고, 불금 이라 학교에 남아 있는 학생들이 많지 않았기 때문. 각 국의 공연 요청이 쇄도해 유럽 투어를 앞두고 있는 솔루션스 입장에서 캠퍼스 콘서트 가 성에 찰까 하는 우려도 있었 다. 그러나 다 촌스러운 기우였다. 박솔과 나루는 평소보다 더 활짝 웃으며 모습을 드러냈다. 보컬 박솔은 대뜸 오늘 참 기분이 좋다 고 말을 시작했다. 공연 장소가 학생회관 강당인 탓에 멤버들은 교내 밴드 동아리방을 대기실로 썼는 데, 거기 앉아 있다 보니 옛날 생각이 나서 한참 동안 추억에 잠겨 있었다는 것. 역시 학교 다닐 때 밴드 동아리 활동 을 했던 나루는 앞서 오프닝 무대를 꾸며준 교내 밴드 멤버들이 젊음을 제대로 보내시는 분들 같아 멋져 보인다고 덧 붙였다. 멤버들의 에너지는 뜨거운 공연으로 이어졌다. 밴드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이 어색해 하지 않을까 싶 었던 걱정도 쓸데없는 일. 솔루션스와 관객들은 하나가 되어 스탠딩 공연의 정답 을 만들었다. 30

31 대학생들에게 사랑받는 해피로봇레코드와 대학내일 의 콜라보레이션! 많이 받은 만큼, 이젠 그 사랑을 돌려줄 차례. 찬바람 부는 초겨울의 캠퍼스엔 사랑에 굶주린 영혼들이 차고 넘친다. 시험은 망쳤고, 옆구리는 시리고, 반갑지 않은 크리스마스는 성큼성큼 다가오고. 이젠 내 인생에 미안할 지경. 노답들이여, 고개를 들라. 마성의 밴드 솔루션스와 쏜애플이 대신 사과하러 캠퍼스에 강림했으니. Editor 기명균 Photographer 배승빈 이서영 Thornapple When 12월 2일 화요일 PM 12:00 Where 건국대 학생회관 중강당 건국대의 점심시간은 뜨거웠다. 팬들은 끼니를 거르고서라도 쏜애플을 보기 위해 줄섰고, 이른 식사를 마친 학생들도 강당으로 몰려들었다. 대학내일 에서 준비한 참 답 없어요 도장과 사과에 빵 터진 이들도 많았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 멤버들이 팬들의 노답 사연 을 읽고 사인 CD를 선물하는 이벤트가 있었다. 곧 군대 간다, 내일이 시험인데 공연 보러 왔다는 등의 사연을 읽다가 보컬 윤성현이 좀 진지한 얘길 했다. 대부분 전공을 결정할 때, 자기 점수에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학과를 선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전공 외에 하고 싶은 게 있을 거라는 거죠. 하고 싶은 걸 하세 요. 전공이 인생을 결정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점심시간과 함께 공연도 끝이 났다. 하지만 관객들의 열기는 식지 않았다. 가죽 재킷을 벗고 다시 나타난 멤버들은은 수업 갈 시간 아니냐고 물었고, 관객들은 괜찮다며 함성을 질렀다. 그래요, 수업 좀 째면 어때요 윤 보컬의 말에 다시 타오른 관객들을 위해 쏜애플은 예정에 없던 앵콜 무대를 펼쳤다. 31

32 Listicle MBC <무한도전> 극한 알바 편 얼마나 줄 수 있는데요? 나 돈 필요해요 1050m 속 탄광에서의 작업, 4800개의 택배 상자 상하차, 130통의 텔레마케팅, 맨손으 로 굴 10kg 까기, 63빌딩 창문 닦기. 육체적 피로부터 감정적 고단함까지, 온갖 고통 이 겨울방학 급전이 필요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고통은 해외로도 뻗어나간다. 가는 데만 3박 4일이 걸리는 남극에서 요리를 한다거나, 인도 뭄바이에서 매일 평균 500개 의 옷가지를 손세탁 한다거나, 인도네시아 가와이젠 화산에서 유황을 캔다거나, 히말라 야를 오르며 짐꾼이 되어본다거나, 두바이 163층의 고층빌딩 유리창을 닦는다거나, 해 발 1400미터 루산에서 사람을 지고 3000개의 계단을 올라볼 수 있는 해외판 극한 알바 가 준비되어 있다. 해외 경험과 함께 외국인 노동자 체험은 덤. 비행기 값도 못 벌겠지 만 자소서에 한 줄 거리는 생기겠네. 어디까지 해봤니? 겨울맞이 별의별 알바 7 난 돈이 없어 인형 눈알을 붙였고! (feat.독기) 김세희 프리랜서 ssesayk@gmail.com 웹툰 <모험의 꿈동산> 도핑 테스트부터 하시죠 웹툰 <선천적 얼간이들> 본격 청년 창업의 꿈 가스파드는 학교 축제에서, 여성 전용 구타방 을 표방하며 한 대당 2000원에 스트레스 해소용으 로 뺨을 맞아주는 알바를 시작했다. 낮에는 파리 만 날리더니 밤이 되자 술 한잔에 용기를 낸 처 자들의 성원이 이어진다. 여리여리한 외모만 보 고 안 아프겠지 방심했다 큰 고통을 당하고 나 면, 여자는 내면이 중요하다는 값진 교훈을 얻게 된다. 무자본 무점포로 누구나 창업주가 될 수 있으니, 뺨 맞아줄 친구를 고용할 수 있다면 사 장이 되어 보는 것도 좋겠다. 본격 청년 창업의 꿈! 이국주 언니가 손님으로 온다면 합의금을 받 아 등록금을 내는 행운이 찾아올 수도 있다. 모험의 꿈동산 알바 손보람은 인형 탈을 쓰고 초딩 손님 들에게 미래의 꿈나무들아, 벌목해버린다! 고 외친다. 알 바를 포함해 정상인 사람은 아무도 없는 이 놀이공원엔 심지어 손님도 없다. 놀이공원을 소재로 하는 만화인 주 제에 30화가 돼서야 정식 개장을 앞두게 되는데, 손보람 은 홍보에 나섰다가 인형 탈을 쓴 채 얻어맞기도 한다. 행 인을 납치해 인강을 틀어주고, 지루해하면 모험의 꿈동 산 으로 데려가려는 전략을 썼다가 행인이 빡쳤기(!) 때문. 손보람의 진지한 대사처럼 이 놀이공원은 미쳤고, 이 만 화도 미쳤다. 담당자도 대놓고 정신 놓고 그릴 것을 요구 한 만화답다. 정신 놓고 알바하고 싶은 당신에겐 정신 나 간 놀이공원 모험의 꿈동산 을 추천한다. 32

33 웹툰 <가우스 전자> 인형 눈 붙일 노예 찾아요 이상식의 전 룸메인 아지즈는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회사원이 아닌 캐릭 터로 인형 눈 붙이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재밌는 점은 자기 몫의 인형 을 다른 사람에게 아웃소싱하고 있다는 것. 룸메인 상식에게 인형 단가를 속여 남는 돈을 중간에서 가로채거나, 상식이 붙여놓은 인형을 자기 몫으 로 빼돌리기도 한다. 옆집에 살며 상식의 와이파이를 몰래 잡아 쓰는 나래 에겐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대가로 인형 300개를 주기도 한다. 새롭게 구 한 룸메에겐 100개의 눈알을 붙인 뒤에 와이파이를 쓸 수 있도록 조건을 단다. 올겨울 방 밖으로 한 발도 나가기 싫다면, 귤을 미끼로 던져주며 친 구들을 노예 삼아 떼돈 버는 전략을 추천한다. 웹툰 <쌉니다 천리마마트> 혹시 허니버터칩도? 영화 <중경삼림> 구리 수저를 물고 태어났나 삼촌이 운영하는 패스트푸드점에서 놀고먹는 알바생이 있다. 그녀의 주 업무는 Mamas & Papas의 California Dreamin 을 크게 틀어놓고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춤을 추 는 것. 음악 소리 때문에 주문을 못 듣는 경우도 빈번하 다. 삼촌이 고용주라 잘릴 위험이 없다는 게 가장 큰 매 력. 은수저까진 아니어도 구리 수저 정도 물고 태어난 그 녀의 흥미를 끄는 것은 월급 따위가 아니라 늘 같은 메 뉴만 주문하는 훈남 경찰 손님이다. 그의 전 애인이 가게 에 맡기고 간 열쇠로 그의 집에 들어가 스토커 짓을 하 다가, 얼렁뚱땅 사랑도 쟁취하고 스튜어디스가 되어 그 토록 가고 싶던 캘리포니아로 떠난다. 노래 제목처럼 정 말 꿈만 같은 이야기다. 자, 지금 당장 주변에 자영업에 종사하시는 친척이 있는지 체크해보자. 알고 보면 나도 구리 수저의 주인공일 수 있다. 영화 <카모메 식당> 사람 냄새가 나 경영 혁신을 거듭하는 마트계의 파라다이스 천리 마마트는 동네 마트 주제에 알바생이 무려 200명 이나 된다. 수험증을 가져오면 시급의 20%를 인상 해주는 파격 조건으로 선착순 200명을 알바로 뽑 았기 때문. 이 알바들은 근처 경쟁사 마트의 출혈 할인가 제품을 사재기하는 데 투입된다. 알바가 너 무 많은 탓에 손님인지 알바인지 구별이 안 돼 사 재기를 막지 못한 경쟁사 사장은 꺼이꺼이 울었다 는 슬픈 전설이. 돈도 많이 받으면서 재택근무도 하고, 출근하면 임금의 옷인 용포를 입고 일하는 여기가 바로 알바천국이다. 그러나 최저임금 5580 원(2015년 기준)으로는 120%를 받아도 7100원짜 리 와퍼 세트 하나 못 사 먹는다는 게 함정. 카모메 식당에는 두 명의 여행객이 계약서도 없이 일하고 있다. 지도를 펼치고 눈을 감은 채로 한 곳을 짚었더니 그게 핀란드여서 무작정 오게 되었다는 미도리와 여행 도중 가방을 잃어버려 핀란 드에 머물게 된 마사코. 일손이 필요 없는 조그만 가게지만 그들은 굳이 함께 일하며 서로를 의지 한다. 위로를 나눈다는 명분으로 구태여 과거를 묻진 않는다. 그저 맛있는 오니기리를 함께 나눌 뿐이다. 지난 1년간 정신없이 바빴다면, 혹은 너무 혼자만 지내 쓸쓸했다면 작은 동네 가게로 눈 을 돌려보는 건 어떨까? 작지만 아늑한 공간에서 따뜻한 사람들과 함께 일하다 보면 영화 대사처럼 세상 어디에나 슬프고 외로운 사람들은 있 다는 걸 깨닫고, 마음이 조금 충만해질지도 모른다. 33

34 이건 오성급 호텔이야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봉룡학사 기숙사야 호텔이야? 웅장한 외관부터 깔끔하면서 도 고급스러운 디자인까지 보는 이를 무릎 꿇린다. 오성급 호텔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이곳은 자연과 학대학 재학생 1400명의 쉼터, 봉룡학사 신관이다. 월 2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피트니스 센터부터, 피자집까지 다양하다. 한 달에 34만 2천원(2인실 기준)이면 럭셔리한 성대 호텔 에서 한 학기를 보낼 수 있다. 기숙사는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유학 온 친구들을 위해 이슬람 기도실도 마련했다. hi 김준용 there 다음 김주리 학생리포터 Photographer 이서영 이승호 Model 김지연 최산 변지민 그랜드 유니버시티 호텔 학기엔 어디서 살 계획이야? 방학 때 미리미리 봐둬야 하지 않을까. 먼 곳에 서 찾지 말고. 이번엔 호텔 뺨 때리는 으리으리한 기숙사다. 이곳에서라면 당신도 더는 비루한 자취생이 아니다. 별 다섯 개 호텔 손님으로 신분 격상해보자. 우리 집이면 좋겠다 건국대 쿨하우스 건국대 기숙사는 폐인을 양산하기에 최적의 공간 이다. 이곳에서 생활 전반에 관한 문제를 다 해결할 수 있으니 말이다. 민자 기숙사답게 편의점부터 헤 어숍, 김밥 헤븐, 팬시 문구점, 도서 대여점까지 입 점해 있다. 기숙사=생활용 이라는 공식을 깨고, 교 육과 여가가 함께 가능한 기숙사 를 지향하는 건국 대. 학생 3400여 명이 기숙사 건물 4곳에 옹기종기 모여 여가가 흐르는 삶을 즐기고 있다. 아워홈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삼시 세끼를 먹고, 최고급 책상 과 의자에서 공부하며, 폭신한 침대에서 사르르 잠 들 수 있다. 이곳에서라면 주상복합 오피스텔처럼 엘~레강스한 삶이 가능하다. 한 달에 식대 포함해 51만 2150원(2인실 기준)으로 쿨하게 엘리트 생활 을 해보겠다면 추천한다. 34

35 벨 보이 부를 뻔 고려대 세종캠퍼스 호연4관 시원시원한 생김새, 사진 찍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 으키는 매끈한 다리. 현재 재학생 1000명 정도가 머무르는 고려대 기숙사다. 지하 1층에는 음악실이 있어, 피아노 연습과 밴드 연주가 가능하다. 요가실 에선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도 있다. 두 건 물을 이어줄 7층 다리를 건너며 커피 한 잔의 여유 를 즐기는 건 어떨까. 한 달 48만 2천원(2인 기준)이 면 이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다. 싸니까 별 다섯 개 경북대 첨성관 첨성대를 연상케 하는 이름 때문에 별이 잘 보일 것 같지만, 별과는 아무런 관계없는 공간. H 자 모양의 건물을 옆으로 두 개 겹쳐놓은 구조가 특징. 호텔이 라기보단 아파트에 가까운 이 구조 때문에, 창문을 열면 반대편 동의 방 주인과 눈이 마주치기도 한다 고. 그래도 들어가려는 사람은 줄을 섰다. 깔끔한 시 설, 기본에 충실한 구성에 더해, 한 달에 12만 7천원 이라는 치명적인 가격 덕분이다. 치열한 경쟁을 뚫 고 첨성관에 입주하라. 가격만으로도 별점 다섯 개! 푸른 구름 속의 선계 울산대 청운학사 건축학 교수님들이 자존심을 걸고 지은 기숙사. 학 생들의 세련된 감각에 맞춰 건물 전체가 컬러 유리 창을 뽐낸다. 지하 1층~지상 14층 규모. 재학생 1만 5000명 중 2100명 정도만 들어갈 수 있다는 게 함 정이다. 직전 학기 학점이 3.5를 넘는 동시에, 토익 성적을 제출해야 선계에 입실할 자격이 생긴다. 방 마다 책상과 침대, Tea-time 을 즐길 수 있는 탁자 와 전화가 있다. 체력단련실과 식당은 기본 옵션인 이곳. 식대 제외하고 한 달 17만 8000원(2인실 기 준)이면 선계의 신선처럼 한 학기를 보낼 수 있다. 35

36 Style Weekly Style 서울 시립대 근거는 없지만 소탈하면서도 학구적일 거 같은 이미지. 시립대 하면 떠오르는 편견이었다. 과감한 의상으로 눈 둘 곳 없게 만든 은영씨와, 이태원에서 파티하다 나온 것 같은 정모씨를 만나기 전까진 말이다. Editor 이민석 Photographer 이서영 Campus Life Friday Night 01 김은영 서울시립대 영어영문학 11 불금 패션이 정말 화려하다. 언제 입는 옷인가? 친구를 만나러 갈 때나 놀러 나갈 때 입는 옷이다. 장롱 속에만 묵혀두는 옷이 아니 다.(웃음) 특히 퍼 재킷은 요즘처럼 추운 날 씨에 따뜻해 보이고 예뻐서 자주 입는다. 학교에선 그래도 조금 얌전하게 입는 편인가? 시립대 분위기가 차분하고 조용한 편이라 학교에 갈 때는 과하지 않게 캐쥬얼하게 입는다. 캠퍼스 룩에 걸친 게 과 점퍼인데, 조금만 신경 써서 코디하니까 예쁘게 입을 수 있는 편안한 아이템이 되지 않나. 남자 스타일을 볼 때 어느 곳을 가장 먼저 보는가? 하의의 전체적인 피팅감을 보는 편이다. 바 지의 핏을 보면 그 사람의 패션 감각을 알 수 있다. 체형에 맞게 바지를 잘 골라서 입 으면 깔끔한 느낌이 들고 스타일리시해 보 인다. 남들이 모르는 당신의 반전 매력이 궁금하다. 겉으로 보기에는 한없이 차가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애교가 많다는 말을 자주 듣는 다. 진짜다. 아잉! 36

37 next week Notice!! 방학 기간 동안 스타일 코너는 잠시 휴식기를 갖습니다. 새학기가 시작하는 3월에 다시 돌아 올게요. 벌써부터 어떤 SS 패피 를 만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스타일 코너에 나오고 싶은 대학내일 독자라면 운동도 하고, 쇼핑도 하며 멋지게 패션을 가다듬고 계세요. 우리 3월에 다시 만나요. 제발~ Campus Life Friday Night 02 홍정모 서울시립대 건축공학 10 마스크가 인상적이다. 패션용으로 착용한 거 맞나? 꼭 그런 건 아니고 면도 안 하고 초췌한 모 습으로 외출할 때 쓰려고 구매했다. 꾸미고 나가기 귀찮을 때 쓰면 굉장히 좋다. 지금 처럼 추운 날씨에는 방한용으로도 딱이다. 여자 스타일을 볼 때 어느 곳을 가장 먼저 보는가? 전체적인 분위기. 아무리 비싸고 좋은 아 이템이 있어도 코디를 못해서 옷이 아까워 보이는 사람이 있다. 반면에 보세 아이템으 로도 고급스럽고 느낌 있게 코디하는 분들 을 보면 정말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불금엔 주로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가. 요즘엔 추워서 웬만하면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고양이와 뒹굴며 논다. 남들이 모르는 당신의 반전 매력이 궁금하다. 옷을 어둡게 입고 다녀서 처음 보면 우울 할 것 같다고들 하시는데, 의외로 밝은 성 격이다. 진짜다. 헤헤! 37

38 Geek 우주밖에 모르는 우주라이크 <인터스텔라>요? 너무 과학적으로 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3분 후, 그들의 입에서 스핀 추진력, 화이트홀, 차등 중력 같은 용어들이 쏟아진다. 그렇게 한참 우주의 과학적 원리에 대해 열변을 토하더니 멈칫하며 묻는다. 저희 좀 이상해 보이죠? 그래, 이것은 전설에만 있다던 전공 덕후 를 영접하고 온 기록이다. 김상연 학생리포터 Photographer 이서영 Art 하정영 사진 제공 NASA 우주라이크 김정환 연세대 대학원 천문우주학 10 지웅배 연세대 대학원 천문우주학 14 이주헌 연세대 천문우주학 12 천문우주학과라니! 여성들한테 인기 많겠는데 요? 웅배 농담으로 그래요. 소개팅하면 반은 먹고 들어간다고. 주헌 실상은 수학과 물리에 찌든 전형 적인 너드(Nerd) 학문인데 사람들은 낭만적으로 인 식하더라고요. 정환 그 괴리를 깨뜨리자는 취지로 우주라이크 를 시작한 거예요. 별자리 같은 것 말고 연구 현장에서의 진짜 천문학을 알려주고 싶었어요. 우주라이크 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요? 정환 천문학을 다룬 잡지와 페이스북 발행이 중심이고 요. 가끔 오프라인 이벤트도 해요. 작년 이맘때는 우주를 가깝게 느끼게 해주자 라는 의도로 서울 시 내를 우주복 입고 돌아다녔어요. 기사를 보니 신기한 자료가 많던데요. 웅배 ESA(유럽항공우주기구)나 NASA의 자료는 크레 디트 명시만 하면 비영리로 쓰는 데 문제가 없 어요. 우주는 누구만의 것이 아니니까요. 아, (맥 북을 주섬주섬 꺼내며) 자랑할 거 있어요! 정환 APOD(Astronomy Picture of the Day)라는 사이트 가 있어요. 전 세계 아마추어 천문가나 NASA, ESA 에서 사진을 보내면, 매일 한 장씩 선정해 짧은 설명 과 함께 소개해줘요. 주헌 다양한 나라에 번역 되고 있는데, 올해 9월부터 우주라이크 에서 처음으로 한 국어 서비스를 시작했어요. 그래서 NASA 페이지에 저희 이름이 떡하니 올라가게 됐죠. 해를 품은 달. MUSE의 노래 처럼 다른 영역에 서 천문학적 지식을 뽑아 낸 기사가 많아요. 웅배 공대 개그라고 하죠? 너 목성처럼 살쪘다. 그러다 보면 나중에 목성을 가스 깡패 나 수소 돼지 로 비 유하면 재밌겠다는 결론이 나는 거죠. 38

39 wouldyoulike.org 기사 쓸 때 가장 신경 쓰는 점은 뭐예요? 주헌 어려운 내용을 쉽게 풀어 쓰려고 노력해요. 초보 우주라이커들을 위한 추천 기사가 있나요? 정환 창간호의 Scale 기사요. 기본적으로 우주가 어느 정도 스케일인지 느낌으로 받아들이는 게 중 요하다고 생각해요. 영화 <인터스텔라>가 엄청 인기였어요. 전공자로 서 어떻게 봤어요? 정환 너무 과학적으로 보지 않 았으면 좋겠어요. 말이 되고 안 되고만 따지면 감독 이 하고자 하는 얘기를 볼 수 없잖아요. 행성마다 시간이 다르게 흘러갈 수 있다는 정도만 이해하고 보면 될 것 같아요. 그래도 궁금한 것 몇 개만 여쭤볼게요. 영화에 서 여러 가지 Hole 들이 나오잖아요. 쉬운 언어 로 설명해주세요. 정환 화이트홀과 웜홀은 그냥 가 설이에요. 들어가는 블랙홀이 있으면 나오는 화이트 홀도 있고, 그 통로인 웜홀도 있을 거라 생각하는 거 죠. 사실 웜홀에 들어가면 차등 중력 때문에 몸이 완전히 분해될 거예요. 아름답지 않은 상상이죠. 시간의 왜곡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웅배 상대성 이론의 핵심은 빛이 일정하게 간다는 거예 요. 두 사람이 랜턴을 켰는데 한 명은 걷고 한 명은 뛰어요. 공간을 빨리 넘나드는 만큼 시간을 손해 봐 야 하니까 상대적으로 느리게 가는 거죠. 우주상에 는 과거와 미래가 공존해요. 공간처럼 시간도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거예요. 정환 그렇게 말하면 시간 여행도 가능한 것 같잖아. 웅배 이론적으론 가능하 다고 하니까. 정환 안 돼. 미래는 가도 과거는 못 가. (황급히 화제를 돌리며) 추천해주고 싶은 다른 콘 텐츠가 있다면요? 주헌 다큐멘터리 <코스모스>요. 정환 전 <콘택트>라는 영화요. 외계에서 교신이 왔 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를 다루고 있어요. 웅배 우주비행사의 지구생활 안내서 라는, 우주비 행사가 쓴 책이 있어요. 그분이 우주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찍어서 올린 영상도 있어요. 셀카 찍을 때 카메라를 띄워놓고 찍으니까 셀카봉이 필요 없어요. 앞으로 우주라이크 는 어떤 콘텐츠 채널이 되고 싶어요? 웅배 우리나라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과 학 콘텐츠가 없어요. 단순하게 이론만 알려주는 게 아니라, 실제 연구자들이 대중과 소통하면 더 의미 있을 것 같아요. 흔히 과학자의 연구와 대중 친화 활 동이 공존하기 어렵다는 편견이 있거든요. 정환 내 년의 목표는 연구자와 시민을 엮는 거예요. 외국에 는 예쁜 은하 사진을 보고 일반인들이 직접 은하를 분류해보는 Galaxy zoo 라는 프로그램이 있거든요. 문과생들도 우주라이크 와 함께할 수 있을까요? 웅배 그럼요. 천 문학 이잖아요. 과학 중에서도 문학 적 감성이 많은 분야예요. 주헌 문과생들이 오면 난 이도 조절도 훨씬 잘될 것 같아요. 정환 과학자 칼 세이건의 부인도 작가예요. 주헌 세 번째 부인이죠. 정환 천문학 전공한 카사노바들이 많아졌음 좋겠어 요. 우리가 잘 생겼으면 더 많이 보지 않을까요? 39

40 interview 좋아하는 걸 하며 살라고? 그게 무엇인지 찾는 일도 어려운 숙제가 된 요즘. 신나게 살라 는 말엔 아무래도 신뢰가 가지 않는다. 그런데 대중문화평론가 정덕현이 새 책 예능처럼 신나게 를 냈다. 예능 PD 6명에게 듣는 즐겁게 놀면서 일하는 법 이라는데. 어떻게 놀아야 참 잘 논다 라는 칭찬을 들을 수 있을까? 그를 만나 답을 듣고 왔다. 정덕현의 놀이학개론 Editor 조아라 Photographer 배승빈 40

41 틀렸다고? 더 틀려라 놀아라! 정신 차리고 새 책 예능처럼 신나게 를 냈다. 예능 PD에게 배우 는 잘 놀고 잘 사는 법 이라니. 흥미롭지만 잘 노는 게 어디 쉬운 일인가. 그것도 과제가 된 세상이다. 책에선 신 나게 살라 고 썼지만, 속 편한 소리로 들 릴 수도 있을 것 같다. 누군들 신 나게 살고 싶지 않 겠나. 현실은 따라주질 않고, 생활고에 맞닥뜨리니까 문제지. 대학에서 강연하다 보면 견딘다, 버틴다 는 20대가 많더라. 하지만 버티기만 하는 삶을 긍정하 긴 싫다. 예능 PD 6명에게 배울 점이 있다고 느꼈다. 왜 방송국의 예능 PD를 모델로 선택했나? 예능 PD 라는 존재 자체가 특이하다. 놀이를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이다. 노는 것도 진짜 잘 놀아야 한다. 노는 척 꾸며내면 보는 사람이 불편해진다. 요즘처럼 진 짜냐? 가짜냐? 를 엄정하게 판단하는 시대에, 가짜 로 놀면 시청자는 마음을 절대 내주지 않는다. 노는 데도 방법이 있다는 건가? 진짜로 논다는 게 무슨 뜻인가? 나영석 PD의 우연성 에 점수를 주고 싶다. 그는 계획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tvn <삼시 세 끼>를 찍던 어느 날, 나영석은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한 출연진을 기다리고 있었다. 앉아 있는데 우연 히 빗소리가 들렸다고 했다. 듣다보니 영화 <봄날은 간다>의 유지태가 떠올랐다는 것. 소리를 채취하러 다니던 영화 속 장면을 떠올린 뒤, PD도 제작진과 돌아다니며 빗소리를 녹음했다. 그때 장독대, 처마 밑, 절구통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가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빗소리 에피소드 를 만들었다. 여러 빗소리 가 어우러지니 오케스트라 연주처럼 들렸고, 시청자 는 감각적으로도 색다른 체험을 하게 됐다. 오늘 아 침 비가 왔다. 한 줄로 끝낼 수 있는 얘기였다. 하지 만 PD는 한 줄로 재밌는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놀면 서도 긴장한다는 게 이런 것이다. 노는 마음으로 접 근하되, 일상에서 예민한 감성을 잡아내는 것이다. PD들이야 그럴 수 있지만,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도 할 수 있을까? 일상적인 소재에서 남들이 못 본 것 을 찾아내는 눈, 타고나는 게 아니다. 철저히 훈련의 결과다. KBS <1박 2일>을 시작할 무렵 나영석 PD를 처음 봤다. 지금처럼 편집의 달인이 아니었다. 얼굴 은 새카맣고, 뭐든 시켜주세요 라고 말하던 조연출 이었다. 지금은 편집의 도사다. 밋밋한 걸 갖다 놓아 도 재밌게 해낸다. 엄청난 편집 연습 덕분이다. 나영석이라 가능했던 것 아닌가. 나영석만의 방식은 아니다. tvn <응답하라 1994>의 신원호 PD도 마찬 가지다. 그의 자신감은 엄청난 편집 연습에서 나온 다. 예능 PD였다가 드라마 PD로 갔는데, 드라마를 처음 겪는 사람이라면 제작 방식에 짓눌리기 마련이 다. 콘티도 없고 잘 모르니까. 그런데도 그에게는 재 미있게 편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무수한 연 습이 기본에 깔려 있어야 한다. 연습이라.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KBS 서수 민 PD도 <개그콘서트>로 주목받기 전에는 십 년 넘 게 무명 PD였다. 능력을 인정받아 <개그콘서트>에 들어간 게 아니다. 유명 PD들이 종합편성채널로 빠 져 나가서, 빈자리를 메우려고 간 것이다. 그래도 그 녀는 오랫동안 코미디를 하겠다 는 생각으로 준비 했다. 결국 기회가 왔을 때 빵 터뜨릴 수 있었다. 잘 노는 법? 구체적으로 무엇이 있는가. 예능으로 예를 들면, 예능 프로그램에는 공식이 있다. 장치를 추가하거나, 미션을 더하거나. <1박 2일> 복불복 미 션은 덧셈 의 산물이다. 하지만 나영석 PD는 <삼시 세끼>에서 덧셈 이 아닌 뺄셈 으로 갔다. 프로그램에 서 복잡한 장치를 줄이거나 덜어냈다는 뜻이다. 일반 적인 예능 공식과는 반대되는 얘기지. 미션을 덜어 내면 이야기가 간단해진다. 인물을 줄이면 인물 간 역학관계가 아닌 정서, 이를테면 빗소리에 집중할 수 있다. 나영석 PD는 계획된 완성작을 추구하지 않는 다. 프로그램 안에 여백을 만들어 놓고, 그 안에서 우연히 일어나는 화학작용을 포착한다.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도 마찬가지인가? 나영석 PD가 완성 지향을 버렸다면, 김태호 PD는 완성작을 추구한다. 그것도 예술적으로. 예전에 MBC <러브하 우스>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기구한 이야기를 들 려주면 집을 지어주는 거다. 감동할 수밖에 없는 장 치를 만들어 놓았다. 한마디로 강요된 감동이라는 것. 김태호 PD는 그것을 싫어한다. 자기 생각대로 프 로그램을 완성시킨다. 대신 보는 이에겐 정답을 강요 하지 않는다. 누군가는 <무한도전>을 재미있는 오락 거리로 생각할 것이고, 다른 이는 시사로 읽을 수 있 다. 프로그램 해석을 시청자 몫으로 남겨둔다. PD들은 정말 놀면서 방송 만드나? 시청률 올리려고 노력하는 건 아니고? 시청률에서 완전 자유로울 순 없을 것이다. 자기가 만든 프로그램이 곧 자기의 정 체성을 규정하니까. 하지만 시청률에 집착했다면 무 리했을지도 모른다. 나영석 PD가 말하길, <1박 2일> 후 CJ로 이적했을 때 대박치는 것 하나 만들어야겠 다 고 생각했단다. 그의 전문분야인 여행 말고 새로 운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하지만 욕망을 내려놨다 는 게 중요하다. 그가 잘 할 수 있는 여행을 포기했 다면, 꽃보다 OO 시리즈는 나올 수 없었을 거다. 41

42 좋아하는 일을 해야 덜 지친 채로 몰입할 수 있지. 단, 좋아서 하는 일인지, 욕망해서 하는 일인지를 따져보면 좋을 것 같다. 욕망하는 일만 좇으면 삶이 피곤해진다. 누군가로부터 떠밀려서 결정하지 말란 뜻이다. 괜찮아 뭐라도 되겠지 당신은 PD들에게서 배운 것을 실천하며 살고 있는 가? 나 역시 하고 싶은 대로 살았다. 당시엔 나 같은 사람이 많았겠지만, 대학을 졸업했더니 외환위기가 터졌다. 온 나라가 IMF의 도움을 받는 상황이었다. 그 와중에 어렵게 회사 홍보팀에 들어갔다. 그런데 회사 사정이 나빠져서 1년 만에 나왔다. 이후엔 다 른 회사에 들어가 사이버 가수 아담 을 만들었다.( 아 담 은 1998년 데뷔한 사이버 가수. 1집 앨범은 20만 장 정도 팔렸고, 광고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내 에너지를 다 써서 만들었건만, 회사는 사람들을 정 리해고한 뒤 수익을 독식했다. 자연스레 조직에 관 해 안 좋은 인상을 갖게 됐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 수밖에 없었다. 일 대신 취미 생활을 하며 살았다는 건가? 5~6년 정도 그랬다. 영화를 너무 좋아해서 비디오 가게에서 살았다. 매일 영화 2~3편씩 2년을 보고 나니 더 볼 비디오가 없었다. 동네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느낀 점도 틈틈이 썼다. 시, 소설, 시나리오도 썼다. 록 음 악도 많이 들었고. 영상자료원에서 데이터베이스 정 리하는 공공근로를 하며 생활을 이어갔다. 그런 것 들이 내게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던 적은 없다. 대단 한 문필가가 되겠다는 꿈도 꾼 적 없었고. 나중에 대 중문화비평 업계로 들어오면서 도움이 됐지만. 의학 잡지에서 편집장을 지낸 적도 있다고 들었다. 건강 상식을 다루는 의학 월간지였다. 문과 출신인 내가 의학에 관해 뭘 알았겠는가. 자리가 생겨서 들 어갔는데, 처음엔 어려웠다. 내가 편집장이었는데, 직원도 나 혼자였거든. 인터뷰이를 섭외하고, 기사를 기획하고, 디자인도 다 혼자 했다. 그래서 꽤 독특한 결과물이 나왔다. 의약품이나 어려운 용어는 다 뺐 다. 대신 사랑의 건강학, 거짓말하면 건강해지는 이 유 등등 건강 상식에 문화를 덧댔다. 어떻게 대중문화 평론의 길로 들어섰나? 비평에 관 심은 없었다. 우연한 계기로 아는 사람으로부터 원 고 청탁이 들어왔다. 영화 <왕의 남자>에 관해 써보 라는데, 나는 조선 시대 판 개그콘서트 로 풀어서 썼 다. 분량도 내 마음대로 길게 썼다. 그런데 재미있다 고 하더라. 그게 시작이었다. 한 편 쓰는 데 원고료 5 만원. 계속 일이 늘어났다. 그전에도 매일매일 원고 를 썼기 때문에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원고 청탁이 나 방송 인터뷰 가릴 것 없이, 들어오는 일은 거절하 지 않았다. 이전에 놀면서 즐겼던 것들이 알고 보니 준비 과정이었다. 좋아하는 일을 하다보니 지금에 이르렀다니 부럽다. 하지만 지금 이 시간에도 좋아하는 일은 꿈도 못 꾸 며, 고시텔에 누워 미래를 걱정하는 이들에겐 어떤 말을 해주고 싶은가? 소설 쓰겠다며 신림동 고시촌 에서 예전에 한 달 간 살았다. 다신 그런 생각 안 한 다. 글 쓰려고 절에 들어간다거나, 쪽방촌에서 사는 건 아닌 듯싶다. 일상적으로 사는 공간에서 아이디 어를 얻어야 한다. 준비하는 건 좋은데, 왜 준비해야 하는가를 좀 더 생각해보는 게 어떨까. 당신에겐 출 세가 중요한가? 출세에 몰입해라. 부모님에게 등 떠 밀려 하는 거라면? 당장 그만둬라. 시스템 밖으로 나 가는 것도 나쁘진 않다.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의외 로 많더라. 설마 굶어 죽겠어? 될 대로 되라지. 조금 은 내려 놓아도 먹고 살 수 있다. 나 또한 그랬듯.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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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Love letter 모태솔로인 게 잘못인가요? From... 저는 23살 M양입니다. 아직 연애 경험이 없습니다. 그런 걸 두고 모태솔로라고 부르더군요. 네, 제가 모솔녀입니다. 그런데 모태솔로인 게 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모솔은 어딘 가 하자 있는 사람처럼 느껴지나요? 저도 누군가를 좋아해보았고, 저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 었습니다. 다만 잘 되지 않았을 뿐. 사귀었다는 경험이 있어야만 관계가 성립되었다고 생각 하는 것 같아요. 연애를 한 건 아니더라도 저도 제 나름대로 고민하고 관계를 맺 어나가고 그러는 과정에서 배운 것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저를 두고 주변 친구들이 연애 를 못 해봤다는 것에만 중점 사랑에 대한 을 두고 연애하라고 다그치고 소개팅도 잡아줍니다. 객관적으로 못생 고민을 함께 나눠요. 사연을 겼다거나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성격은 아니라서 애프터는 꼬 박꼬박 받았습니다. 하지만 연애를 할 마음이 없습니다. 연애를 하 사랑만큼 서툴고 어려운 의 저자 고 싶다고 생각한 적도 없는데 아직 모솔이라는 이유로 친구 등 현정 칼럼니스트 살에 밀려 할 수 없이 소개팅에 나가게 되었죠. 친구들이 그냥 저를 내버려두면 좋겠는데 빨리 좋은 사람 만나서 보내주세요. 선정 후 익명 보장, 더블 데이트도 하자고 합니다. 제가 여성스럽게 행동하지 않으면, 각색을 거쳐 대학내일에 그래서 네가 연애를 못하는 거라고 핀잔을 줍니다. 물론 악의를 가 소개합니다. 진 게 아니라 장난스럽게 이야기하는 건 알겠는데 연애를 하는 게 무 슨 대수라고 여성스러운 척 해야 하는 걸까요? 단지 연애를 안 한다는 이유만으로 어딘가 부족한 것처럼 생각하는 게 가끔 화가 나요. 모태솔로인 게 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단지 연애를 안 한다는 이유로 어딘가 부족한 것처럼 취급받는 게 싫어요. 오히려 제 입장에서는 대체 왜 다들 연애를 못 해서 난리인지 이해하기 힘든데 말이죠. 연애 좋죠. 막 연애를 시작한 친구들을 보면 정말 좋아 보여요. 예뻐진 것도 느껴지고 행복 에너지가 절로 전해집니다. 하지만 그 게 절대 오래가지 않던 걸요. 얼마 못 가 남자친구와의 관계 때문에 고민하느라 골머리를 썩습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들어보면 별것도 아닌 문제로 그래요. 제가 여자애치고 감성적이지 않고 논리적이다 보니, 주변 친 구들은 자기 남자친구가 생각하는 것과 비슷하다며 연애 경험도 없는 제게 상담을 해옵니다. 싸움거리도 되 지 않는 걸 가지고 토라지고 자존심 싸움을 하고, 끙끙거리며 힘들어합니다. 그런데 연애 상담을 해서 나은 방법을 찾겠다는 노력보다는 현재 자신이 답답한 것만 말할 수 있으면 모태솔 로인 저라도 상관없다는 태도인 거죠. 연애를 해야 사람에 대한 이해심도 넓어지고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 다고 하는데 제 친구들을 보면 이해심은커녕 이기적으로 행동하고, 자기 고집은 꺾을 생각 안 하고 상대방이 무조건 굽히고 들어오길 바랍니다. 대체 연애의 어떤 점이 인간을 더 나아지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다 헤어지고 징징거리는 시간까지 합치면 연애 기간에서 정말 좋은 순간은 찰나인 것 같아요 저는 혼자 있어도 심심하거나 외롭다는 생각이 들지 않거든요. 혼자서 여행도 잘 다니고 만화책 보는 것도 좋아하고 미드도 좋아해요. 아직 연애의 필요성을 못 느껴서 안 하는 것뿐인데 왜 이런 저를 두고 마치 연애 를 못 하는 거라고, 비정상이라고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44

45 칼럼니스트 현정 illustrator 봉현 to... 아직 스물셋밖에 안 되었는데 연애 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모태솔로라고 불리며 연애의 압박을 받는다 는 건 이상하단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연애 전엔 미 처 몰랐던 자신의 이면을 발견한다거나, 친밀하다고 생각한 관계에서 갈등이 생겼을 때 대처하는 법을 배운다거나, 자신의 존재가 거부되는 이별의 경험을 통해 내면을 단단하게 단련시키는 것은 연애를 해야 만 경험할 수 있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연애를 했 다고 해서 모든 이들이 성숙해지는 건 아니거든요. 솔로일 수밖에 없는 문제적 사람과 자발적 솔로를 한데 묶어 모태솔로라 규정짓고 솔로에 대해 부정적 인 인식을 갖는 건 오히려 커플 중심주의적 사고이 죠. 연애를 한다고 해서 그것이 한 인간으로서 우월 상태를 증명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예요. 그런 점에서 M양이 주변의 압박이 부당하다 느끼는 것은 당연합 니다. 타고나길 외로운 것이 인간이라는 존재인데, 그걸 견 디지 못해 연애를 하고, 연애를 하는 와중에도 해소 되지 않는 외로움 때문에 이런저런 문제가 생기는 것. 결국 연애는 인간이 고독한 존재라는 문제를 해 결하는 데 크게 도움이 안 되는 일인지도 모르겠어 요. 그럼에도 사람들은 연애를 하길 원하고 짝을 찾 길 바랍니다. 연애를 하면 뭐든 다 해결될 거라 생각 하고 모두 다 그걸 원한다고 생각하죠. 그리고 자신 과 다른 생각을 하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연애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해서 그게 틀린 게 아니니 자신의 생각이 분명하다면 주 변에 그 생각을 전하고 M양의 입장을 헤아려주길 요 청해야겠죠. 그랬음에도 M양을 이상하게 생각한다 면 그 사람들은 친구로 둬도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 을 사람들이 아닌가 싶어요. 다만 M양이 연애를 하지 않는 건 별 문제가 되지 않 지만 혹시나 연애 자체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되어 방어적으로 그런 태도를 취하게 된 건 아닐까 고민해보길 바라요. 모태솔로라는 게 연애를 못 해 서 슬픈 존재라기보다는 연애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 로 굳어가는 경우도 있거든요. 어느 선 이상을 넘어 서서 사람과 관계 맺는 것에 대한 두려움, 이를테면 연애에 대한 환상이 높거나 자기애가 지나쳐서 타인 에 대한 오만한 태도 때문에 친밀한 관계를 형성 못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물론 그런 게 아니라면 지금 M양의 상태는 크게 문제가 있는 것 같진 않아 요. 그리고 언젠가 적당한 때가 오면 연애의 즐거움 도 괴로움도 다 느껴보길 바랍니다. 45

46 Think 클리셰가 아닌 삶을 위하여 자정의 목욕탕엔 사람이 드문드문 있었다. 우리는 약간 수줍은 채로 옷을 벗고 나란히 탕에 들어가 몸 을 녹였다. 물은 막 식기 시작했고 얼굴은 슬슬 달 아올랐다. 다양한 주제의 대화가 핑퐁 치듯 오갔다. 그중에 서른이란 공도 있었다. 친구는 다가올 서른 이란 나이에 전에 없던 책임감이 생긴다고 했다. 이 젠 정말 나이에 걸맞은 책임감을 가져야 할 것 같아. 외모도. 친구는 출처를 알기 싫은 부유물이 둥둥 뜬 물을 연신 얼굴에 끼얹으며 말했다.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책임, 성숙, 어른. 이런 단어들과 기껍게 조합되는 나이라니. 어떤 날인가 자주 혼자 있던 때, 서른을 상상했던 적 이 있었다. 매일 혼자 있게 되면 누구라도 무엇이든 생각하게 된다. 하루에 수백 가지씩. 내가 그렸던 서 른의 요지는 그저 지금 같은 시간들이 모여 된 나이 이니 서른은 물론 흔히 그 앞에 붙이는 여자 나이 라는 수사 역시 아무렇지 않으리라는 것이었다. 소 설이나 영화에서 자주 묘사하듯 절망적인 건 더더 욱 아니고 외려 잘 버텨줬다며 축하할 일이라고도 했었다. 시간은 공평하게 흘렀다. 나는 꾸준히 방황 했고 취업을 준비했고 직장인이 됐다. 직장인이 되 어서 장그래 1년, 장그래 2년, 장그래 3년을 살다 문 득 고갤 드니 코앞까지 서른이 바짝 다가왔다. 예상 은 틀렸다. 생각처럼 아무렇지 않지 않다. 정확히 말해 곧 서른이 되는 건 친구들이고 나는 내 후년에 서른이 된다. 내 친구들은 나보다 키가 작다. 46

47 GRAZIA 피처 에디터 김소영 Illustlator 김병철 덩치도 작다. 그런 애들이 서른 살이라고 생각하니 이상하다. 그도 그럴 것이 친구와 나는 매일 하잘것 없고 쓸데없는 문자를 주고받는다. 웃긴 짤방을 보 내며 낄낄대고 학교 가기 싫다~ 하던 것처럼 회사 가기 싫다~ 그런다. 블랙 롱코트를 빼입고 클러치 를 들고서 두드리는 말이 고작 저런 것이다. 우리는 거의 남자친구가 없고 내년에도 딱히 있을 것 같진 않다. 서른이라는 나이를 맞이하는 기분은 여태까지완 분 명히 다르다. 다름은 불안이고, 이 불안은 괴리에서 기인한다. 내 속에서 여전히 양반 다리를 하고 앉아 있는 열네 살짜리 여자애와, 일이든 사람 관계든 능 숙하게 처리해내는 커리어 우먼 사이의 괴리다. 내 안의 무엇도 딱히 성장하진 않은 채 많은 것들이 겨 우 익숙해졌을 뿐인데. 내년에 서른여섯이 되는 선 배에게 이 불안감을 토로했다. 그랬더니 선배가 그런 다. 나는 마흔 살이 너무 두려운데. 선배 역시 자기 불안을 편집장님에게 이야기했고, 수십 권의 잡지를 창간하고 만들어 온 편집장님의 대답은 이랬다. 얘, 마흔은 너무나 아름다운 나이야! 나는 50대가 되는 게 두려워. 그때는 뭘 해야 하지? 모두 처음 사는 인생이다. 매 순간, 매해를 모두들 처음으로 겪고 있다. 신기한 건 모두 똑같이 겪는 처음 을 통해 상투적 인간형과 상투적이지 않은 인 간형으로 나뉘게 된다는 점이다. 여자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우리 팀에는 30대 중 반의 선배 두 명이 있다. 직업 특성상 전형적인 인간 형이 별로 많지는 않지만 굳이 따지면 한 명은 30대 싱글 여성을 생각했을 때 흔히 떠올릴 수 있는 스타 일이고 한 명은 그러고 보니 이 선배 서른다섯이었 지? 라고 생각할 만큼 전형과는 거리가 멀다. 전자의 선배는 내가 하는 말에 자주 웃음으로 받아치고, 후 자의 선배는 내가 하는 말에 두 개의 질문을 덧붙여 답한다. 더 좋아 보이는 쪽도, 인간적으로 흥미를 느 끼는 쪽도 두 번째 선배다. 하지만 사회는 전자의 선 배처럼 많은 것을 웃음과 넘겨짚기로 당연하게 받아 들이고 나이에 맞는 일정한 태도를 갖추기를 종용 한다. 세상에서 크리스마스를 제일 좋아하고 놀이동산은 생각만 해도 설렌다 가장 나다운 채로 나이를 먹는 것만큼 멋진 일도 없다 매체에서도 30대 여자는 일정한 이미지로 소모된 다. 영화 <파니 핑크>에서 난 매일 혼자 있어요 로 입을 연 다크 서클이 짙은 여자는 서른이 된 여자 가 멋진 남자를 만날 확률은 길 가다 원자폭탄을 맞 는 것보다 낮다 는 말을 한다. 그녀는 스물아홉이다. 이젠 거의 고전 급이라 할 수 있는 영화 <싱글즈>의 나난(장진영 분)도 스물아홉이다. 두 영화의 엔딩은 모두 영화 같다. 적어도 영화를 처음 봤을 땐 그렇게 느꼈다. 나난은 굴러들어온 복(같이 미국으로 유학 가자는 증권맨 김주혁)을 차버리고 파니 핑크는 운 명 같은 사랑을 만난다. 그리고 이렇게 외친다. 난 나야! 이런 나를 사랑하고 내 삶을 사랑해! 그런데 영화 속 주인공들과 같은 나이가 되어보니 삶이 정 말 그렇다. 그렇게 말고는 딱히 나를 달래며 살아나 갈 방법이 없다. 밖에서 보면 궁상맞고 구질구질해 보일지라도 그런 나를 (나라도) 감싸 안으며 하루하 루 두려운 건 두려운 대로 서른을, 마흔을 맞이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그때마다 나를 채우는 것들에 집 중하며 자꾸 지금까지와는 조금이라도 다른 내가 되어보려 노력하면 그 속에서 우리는 영화 같은 순 간을 만날 수도 있다. 나는 세상에서 크리스마스를 제일 좋아하고 놀이동 산은 생각만 해도 설렌다. 일할 때 명함을 안 챙겨 가는 일도 부지기수고, 어른 전화도(이제는 잘하는 날이 더 많지만) 가끔은 못 한다. 못하는 걸 자랑하 는 것도 좋아한다. 이렇게 말하면 누구든 꼭 한둘은 걸고넘어진다. 아직도 크리스마스 좋아해? 몇 년 차인데 아직도 명함을 두고 다녀. 물론 자랑은 아니 지만 그게 나인 걸 어쩌나. 결국 우리는 나라는 하 나의 인생을 살 수 있을 뿐이다. 내가 살면서 처음으로 겪는 시기를 사회적인 통계 치로부터 산출된 평균적인 행동으로 채워봤자 그 건 모두 흉내일 뿐이다. 흉내에는 한계가 있어서 어 설픈 꼰대 가 될 확률이 높고 무엇보다 진짜가 아닌 건 불행해지는 지름길이다. 그러니까 우리 모두 나 잇값 같은 건 못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면 안 될 까? 더 적극적으로 나를 보전하면 안 될까? 살수록 선명한 건 도처에 널린 절망들이다. 대학만 들어가면 끝일 줄 알았는데 전공이 이렇게 나와 안 맞을 줄 몰랐고, 취직하면 끝일 줄 알았는데 미생 같은 삶에 행복을 좀먹힐 줄은 몰랐다. 하지만 진짜 인 시간들은 모두 그 몰랐던 시간들에 있었다. 삶의 많은 것들이 그렇듯 정답은 없다. 서른에 걸맞 은 책임감을 갖도록 노력하고 싶다는 친구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던 건 그 애의 진심이 느껴졌기 때문 이었다. 그것이 그 애가 살아온 방식이 쌓여 만든 선 택일 것이고 그렇게 함으로써 그 애는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다. 고개를 돌리면 절망이 있지만 눈동자만 굴려도 행 복은 있다. 밖에서 보는 나 같은 것에서 눈을 떼고 내면의 나를 이해하고 내게 맞는 환경을 설정한 다 음 도처에 눈을 돌려 행복을 채집할 것. 그렇게 택 한 행복이 나다운 나를 만들 것이고 가장 나다운 채 로 나이를 먹는 것만큼 멋진 일도 없을 테니까. 47

48 20 s voice 답답하면 니들이 한 번 먹어보겠습니까 20대라면 누구나, 칼럼 기고나 문의는 kikiki@univ.me Illustlator 김병철 시간이 꽤 지났지만, 기성용 선수와 이영돈 PD가 한 말이 잊히지 않는다. 답답하면 니들이 뛰든지 와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가 그것이다. 기성용 선수와 이영돈 PD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지만, 나는 두 사람에게 존중할 만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답답한 걸 싫어하는 기성용은 한국대표팀의 주장이 되어 장악력 있는 경기 운영을 보여줬고, 이영돈은 카메라 앞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는 음식들을 매주 직접 먹었다. 자신이 내뱉은 말을 몸소 실천하는 태 도는 존중 받을 만하다. 문득 떠오른 아이디어에 강한 끌림을 느낀다면, 그 것이 큰돈 드는 일이거나, 빚 져가며 저지르는 무 리수, 혹은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범죄가 아니라면, 그 일을 해서 잃을 것이 오직 시간과 감정의 소모뿐 이라면 일단 해보는 편이 낫다고 나는 생각한다. 무 언가를 하지 않아 미련을 가지게 되면 자꾸 뒤돌아 보게 되고 제자리에서 서성거리게 된다. 후회와 반 성을 거듭하다 보면 자존감이 깎인다. 반면 아이디 어를 직접 실행하면 적어도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운이 좋으면 귀한 인연을 만날 수도 있다. 무언가를 해보았다는 성취감은 자존감도 높여준다. 그런 가치관을 기반에 두고 올해 8월 730 프로젝 트 를 시작했다. 2(하루 두 끼)에 365(1년)를 곱하면 730이 나온다는 계산에서 프로젝트 이름이 나왔고, 현재 4개월이 됐다. 2년 넘게 페이스북을 하며 서 로 얼굴 한번 보지 못한 채 댓글과 좋아요 로 마음 을 나누고 호감을 쌓은 사람들이 상당수였다. 이들 을 실제로 만나면 어떨지 궁금해졌다. 멍석을 깔고 싶었지만, 나는 개털이다. 모든 사람들을 만나며 비 용을 지출할 수는 없다. 개털다운 방법을 고안했다. 밥 한 끼 제공하는 것이 부담되지 않는 경제적 상황 이면서 나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있는 사람이 구글 공유문서(goo.gl/gGOfoz)에 편한 날짜와 시간을 기 입하면 나는 그 사람이 정한 시간에 그가 편한 장소 로 찾아가는 방식이다. 수백 명의 사람과 직접 만나 대화하면 현재 한국 사 회에 대해 조망할 수 있고 사회적 의미를 추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야심이 있었는데, 역량 부족 을 느끼고 있다. 프로젝트 때문에 거의 매일 외출한 다. 많은 분들이 꾸준히 도와주시는 것은 정말 고마 운 일이지만 집에 처박혀 있는 것을 행복해하는 잉 여로서 매일의 외출이 조금 버겁게 느껴진다. 사람 들과 나눈 대화의 키워드를 매일 메모하려고 노력 하지만, 완성도 있는 글로 정리하는 데 어려움을 느 낀다. 글 쓰는 속도가 만남이 축적되는 속도를 따라 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150명 넘는 사람에게 똑같 은 질문을 하지 않고 만남 당시 이슈나 개인적 화두 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도 굵직한 사회적 맥락 을 이끌어내는 데 어려움을 주는 부분이다. 이러다 프로젝트 망하겠다! 그래도 나와 대화하는 것을 통 해 기분이 나아졌다는 분, 자기도 몰랐던 자신을 발 견했다는 분, 무언가 자극 받았다는 분을 접하면 프 로젝트를 시작한 것이 의미 있는 일이라고 느끼는 데 정신 승리인가? 스스로 실패에 관대한 편이긴 하다. 내가 그렇게 철 두철미하고 의지가 충만한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웬만하면 실패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는 사실도 안다. 창업하는 사람들의 70%는 5년 내 에 망한다. 9급 공무원 시험 합격률은 70 대 1이다. 떨어질 확률이 99%라는 말이다. 일반 기업까지 포 괄한 대졸자 평균 취업률은 60%를 밑돈다. 웬만하 면 망하기 쉬우니까 망하는 게 딱히 쪽 팔리는 일이 아니라고 느낀다. 오히려 무언가 얻은 게 있고 재기 가능한 실패는 의미 있다고도 생각한다. 시도가 없 었다면 실패도 없다. 시간 낭비에 대한 입장도 비슷하다. 일생이라는 시 간을 놓고 보면 지금 당장 지나친 초조함과 조바 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졸업하고도 1 년 이상 취업 못 하는 대졸자가 수두룩하다. 직장 에 들어갔다가 일이 안 맞아 그만두고 나오는 경우 도 많다. 결국 중요한 것은 일생 동안 어떻게 살아 갈지 방향을 찾는 것이라고 믿는다. 나는 인간과 삶 에 대해 풍부하게 경험하고 그것을 기록하는 인간 으로 살아가고 싶고, 앞으로도 재밌어 보이는 아이 디어가 떠오르고 결과가 궁금하다면 시도하며 살아 갈 것이다. 물론 다른 것을 시도해보기 앞서 망해가 는 730 프로젝트부터 유종의 미를 거두겠습니다. 잉집장 monthlyingyeo@tistory.com 격 월간잉여 17호 올해 안에 나옵니다. 투고 환영.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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