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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O ~ Weekly choice 뜨거운 여자라 욕하지마 성적 욕망을 드러내는 화끈한 여자 그들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 + culture What the Hell!조선 지옥같은 우리나라 살기좋은 우리나라 interview 배우 고아성 지금껏 걸어온 발자취보다 나아갈 발걸음이 더 기대되는 geek 역사여행가 권기봉 알면 보이고 보이면 사랑하게 되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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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괜.찮.아.요? 많이 놀랐쬬? 병원에 데려다 줄께요~ (이건.. 그린라이트?) 괜찮아요! 전 어시스트카드가 있거든요!! ROJO Pantone 032 AZUL Pantone 293 해외 나가는 건 처음인데, 많이 불안하죠? 아픈데 병원은 어디로 가야 하나 감기로 병원 갔을 뿐인데.. 해외 병원비 폭탄! 많이 놀랐죠? 의료비 보장은 물론 해외의료지원, 해외긴급지원, 해외여행지원, 해외편의지원 서비스까지! 어시스트카드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서도 특별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어학연수, 정규유학, 교환학생을 위한 어시스트카드 유학생플랜 워킹홀리데이비자 전용 어시스트카드 워킹홀리데이플랜 단기 해외여행자를 위한 어시스트카드 여행자플랜 유럽 배낭여행, 세계여행자를 위한 어시스트카드 장기체류자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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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삼성카드 Young Lab my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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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Cover Weekly weekly Editor in chief 이정섭 Photographer Hair & makeup 박시열 이솔 interview 박솔이 대전대 뷰티건강관리학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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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겉보기엔 강하게 생겼는데 성격이 엄청 사교적이다. 내가 좀 방청객 스타일이다. 리액션을 잘한다. 내 성격 은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고 동감을 잘하 는 성격이랄까. 드라마를 보거나 친구의 연애를 보고 들 으며 희노애락을 함께하는(?) 스타일이다. 어떤 사람이 이상형인가? 내 이상형은 다정하고 한결같은 사람이다. 쉴새없이 사 랑받는 느낌을 줄 수 있는 사람? 굳이 표현하는 것이 아 니더라도 작은 행동에서도 나에 대한 배려가 느껴질 때 감동을 받는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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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당신이 요즘 빠져 있는 것은 무엇인가? 고양이! 고양이는 정말 너무 예쁘고 귀여운 생명체다. 보 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고 상념이 사라진다. 정말 너 무 키우고 싶어서 매일 펫샵도 가고 분양도 알아보고 했 지만, 부모님이 반대하셔서 지금은 고양이카페 가는걸로 만족하고 있다. 당신의 진로, 앞으로의 목표는? 이 질문이 가장 어렵다. 4학년이고 곧 졸업을 앞둔 만큼 매일 하는 고민이다. 진로에 있어서는 아직 해보고 싶은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서 다양한 방면을 열어두 고 있다. 그래서 내 목표는 시간이 더 흐르기 전에 내게 맞는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이다. 슬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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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749 내 이상형은 다정하고 한결같은 사람이다. 쉴새없이 사랑받는 느낌을 줄 수 있는 사람 18 다음 표지모델이 되고 싶다면? 으로 지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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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Contents ~ start 24 Place 세계의 가정식 26 Covermodel s Beauty 이주의 모델 박솔이씨의 뷰티 아이템 32 Out campus 입문자용 대외활동 BEST4 34 toon 기먕갤러리 36 love talk 무반응 여친 때문에 고민 Speedwagon 무반응 여친 때문에 고민 40 scene #1 식샤를 합시다 41 QUEStoon 무빙 42 Culture Critic 누구 닮았다 에 불쾌할 권리 44 pick up 개강 1주일째, 시차적응 안될 때 46 issue 뜨거운 여자 성적 욕망을 드러내는 여자 그들을 보는 사회의 시선 52 CULTURE What the Hell!조선 58 Picture 가방을 보면 그사람을 알 수 있다 62 univ20.com 반려고양이 상식10 개와도, 사람과도 다른 당신의 반려고양이 64 univ20.com 아이유의 오춘기 흔들리는 당신이 봐야 할 아이유 이야기 66 FOCUS 취준생을 부탁해 68 Weekly Style 스트라이프 LOOK 지옥같은 우리나라 살기좋은 우리나라 70 Geek 역사여행가 권기봉 알면 보이고 보이면 사랑하게 되나니 72 interview 배우 고아성 걸어온 발자취보다 나아갈 발걸음이 궁금해 76 think 순간을 믿어요 s voice 불행이라는 이름의 딱지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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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Staff 발행 편집인 장명국 공동 대표 유영기 김영훈 이사 김창배 22 콘텐츠팀 팀장 이정섭 편집장 전아론 에디터 정문정 홍승우 기명균 김슬 이민석 조아라 김혜원 박정욱 김초롱 주태환 김수현 백수빈 김진완 김효은 양주연 강민상 조웅재 교정교열 차은선 디자인팀 팀장 김해정 디자이너 윤희선 이승은 조세진 김지현 유승서 학생리포터 기획팀 곽민지 남세현 신채라 최효정 권성한 김선화 윤소진 임기훈 문화팀 공태웅 김송미 김유진 배대원 임현경 사진팀 배수민 오주석 이초원조혜미 최진영 프리랜서 김기형 전하은 20대 커뮤니케이션 본부 본부장 이태영 책임에디터 신청 20대 커뮤니케이션 1팀 팀장 조인천 책임매니저 김지혜 매니저 유리나 신예지 박미소 김예림 사원 송태광 조하니 이혜인 손유리 20대 커뮤니케이션 2팀 팀장 매니저 에디터 사원 김우준 김영현 신현정 이지연 홍보미 육혜진 김민정 이재우 황혜원 한희진 백소연 20대 커뮤니케이션 3팀 팀장 김부진 매니저 안길상 문왕기 조소라 나현아 허이슬 손기석 권오태 20대 커뮤니케이션 4팀 팀장 이성진 수석 정진현 책임매니저 김동주 매니저 신가은 양상범 명범준 박정은 송승화 홍선아 사원 손혜지 박상헌 HR PRO팀 팀장 김종원 책임매니저 박준하 유제문 매니저 최규성 유진혁 홍성우 신재영 사원 김형민 이준호 서창호 정기현 이성훈 김정석 공공커뮤니케이션팀 팀장 박강두 책임매니저 진우경 강국현 매니저 김민아 사원 박윤희 이상엽 안성은 송정훈 디지털커뮤니케이션 1팀 팀장 이동선 김범준 수석 이혜정 책임매니저 김현승 매니저 남승혁 박종남 강희은 이성진 우병조 김채현 사원 조현상 이상복 정진복 서준원 전단비 김찬우 한동주 디지털커뮤니케이션 2팀 팀장 차정기 책임매니저 이교영 이진희 책임에디터 임영화 김효선 매니저 유호정 권가람 권예빈 장현주 양준호 홍새봄 이연제 박지성 사원 김규태 김다은 김애리 김민주 임이슬 김동규 김경민 마케팅전략본부 본부장 김창배 팀장 박배길 탁귀영 수석 이수이 박지호 황정은 책임매니저 이수지 매니저 최진성 이비즈(E-Biz)팀 팀장 권판진 수석 임남훈 책임매니저 김부록 하윤희 고은영 강주빈 매니저 김상호 이은주 윤태형 사원 박혜진 20대연구소 소장 박진수 수석연구원 김영기 책임연구원 호영성 문송이 송혜윤 연구원 이재흔 임희수 탕예 사원 임다정 자문위원 신익태 SNS전략제안연구소 소장 정은우 기획지원파트 책임매니저 이윤경 방수진 매니저 윤정심 인재경영팀 팀장 박진수 책임매니저 조은주 매니저 김이슬 김예지 재무팀 수석 김소연 책임매니저 박옥인 매니저 김주은 인턴 김유진 황주랑 정규홍 장미희 조지은 김소영 황미나 이예나 배준현 김성영 김주리 김선아 김은미 박슬기 배용근 송성일 송은영 오선정 이소정 이현승 전희은 전혜원 정희성 조용희 전계은 방소현 한은지 김원영 허소윤 위지영 손수민 유아연 정지영 마케팅리베로 송준한 오지선 이지영 정은지조민경 조혜림 문나영 유니파일러 권세원 박지윤 백정호 유유리 임예승 전유정 전효경 최진솔 인쇄 프린피아 대표번호 팩스 등록번호 서울다 등록일 1999년 7월 9일 주소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143. 인성빌딩 (주)대학내일 홈페이지 20대 연구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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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Weekly Place Editor 김슬 산토리니 건강과 맛 모두 꽉 잡은 평화의 나라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한 벽화가 군데군데 걸려 있는 벽면을 뒤로하고 늦여름의 햇 볕이 드는 창가에 앉으니, 올여름 미처 떠나지 못한 휴가를 온 듯한 착각에 사로잡힌 다. 에피타이저이자 그리스인들의 주식이라는 짜지키 는 요거트에 마늘, 올리브오일 등을 섞은 시큼새콤한 맛의 발효 음식이다. 수저로 푹 떠서 함께 나오는 빵에 올려 먹 어 본다. 다 아는 재료로 체험하는 생소한 맛이 묘해 손이 바빠진다. 빵에 돼지고기, 야채, 짜지키를 얹어 먹는 기로스 삐따브레드 는 샌드위치나 터키 케밥을 연상시키지 만 자극적인 소스가 없어 생각보다 훨씬 담백하다. 분명 고기와 빵을 먹는데도 건강 식을 먹는 기분이 드는 것이 과연 건강한 밥상을 지향하는 장수의 나라 그리스의 식 탁답다. 메인 디시 하나와 에피타이저로 성인 둘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훌륭한 가 성비도 맘에 든다. 카운터에 있는 브라우니는 서비스로 제공되니 계산 시 꼭 먹어보 길. 혀가 아릴 정도의 달달함이 일상에 복귀하는 발걸음을 위로한다. Reporter 김유진 Photo Reporter 오주석 ADD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회나무로 13가길 28 TEL Price 선데이로스트 1만 5000원 코티지파이 1만 5000원 세계의 상상해 봐, 여긴 그곳의 아침이야. 가정식 24 ADD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27가길 43 TEL Price 짜지키 7000원 기로스 삐따브레드 2만 2000원 블루밍런던 의외의 취향 저격, 영국 앤티크한 장식과 거대한 샹들리에. 허리가 잘록한 드레스를 입은 중세 시대 영국 귀족이 된 기분을 만끽하며 포크를 들었다. 대표 메뉴 선데이로스트. 산뜻한 접시 한가운데에 홍해 가 르듯 안심 스테이크가 펼쳐진다. 기름이 많지 않아 담백하고 숙성을 거쳐 질기지 않다. 사 이드엔 보들보들한 식감을 자랑하는 식전 빵이 기다리고 있고, 아스파라거스와 미니 양배 추가 특제 소스와 몸을 섞고 있다. 소금 간이 되어 있지 않아 다소 심심할 수 있지만, 그 심 심함이야말로 집에서 자주 먹는 가정식 의 묘미 아니겠는가. 더불어 코티지파이는 찐 감자 와 모차렐라 치즈의 찰떡 궁합을 자랑한다. 감자의 퍽퍽함과 치즈의 느끼함을 걱정했지만, 위에 얹힌 토마토를 곁들여 먹으니 상큼하다. 한식밖에 모르는 입맛이라고 생각했건만, 원 재료의 신선함을 강조하는 영국식에 마음을 빼앗겨버렸다. 이런 게 취향 저격이라는 건가? Reporter 김선화 Photo Reporter 이초원

26 ADD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 19-6 TEL Price 일본 전통 여관 아침밥풍 정식 1만 3000원 요야코통 1만원 에베레스트 일석삼조 일타삼피 동대문역 골목길로 접어들면 촌스러운 간판 하나가 보인다. 에베레스트 레스토랑. 우리 나라에 최초로 문을 연 네팔 음식점이다. 에메랄드 색 벽과 각종 현지 소품들을 보며 진 짜 네팔의 가정집이 이 같으리라 생각할 무렵,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네팔 양고기 정식, 볶음국수, 버터 난과 치킨 커리까지. 우선 버터 난을 쭉 찢어 카레를 듬뿍 찍었다. 입안 가 득 고소한 향과 매콤한 맛이 어우러진다. 놀라운 사실은 양고기 소스에 난을 찍어 먹어도 굉장한 케미를 자랑한다는 것. 다음은 볶음국수를 포크로 돌돌 말아 한 입에 골인. 아니 이건? 美 味! 면발은 쫄깃하고 야채는 아삭하다. 오늘의 MOM(Man Of the Match)은 이놈 이다. 그러고 보니 티벳과 인도에 둘러싸인 네팔의 지리적 특징은 음식에도 영향을 주고 있었다. 티벳의 양고기, 인도의 카레, 네팔의 가정식까지 세 나라의 음식이 한 끼에 공존 하고 있달까. 이 삼위일체의 맛이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에베레스트로. Reporter 배대원 Photo Reporter 배수민 25 ADD 서울 종로구 창신동 TEL Price 네팔 정식 1만원 치킨 티카 머설라 9000원 자오미엔 6000원 델문도 아는 사람만 갈 수 있는 세상 어딘가 델문도는 스페인어로 세상 어딘가 라는 뜻이다. 그 이름답게 흔한 간판도 없이 작은 표지판만 달아놓고 아는 사람만 오라 손짓한다. 친절하면서도 기묘한 이 름 일본 전통 여관 아침밥풍 정식 이란 메뉴는 궁금해서 안 시켜볼 수가 없다. 정갈한 나무 쟁반 위에 밥, 미소시루, 낫또, 연어구이, 우메보시, 타마고야끼가 옹기종기 놓여 있는데, 고슬고슬한 밥을 제일 처음 입안에 넣고 뭘 먹어야 할지 고민하는 재미가 있다. 연어구이를 짭짤한 간장에 찍어 먹고 달달한 일본식 계 란말이 타마고야끼를 반으로 잘라 먹다 보면, 정말 전통 료칸의 다다미 방에서 대접받는 기분이다. 식사를 주문하면 음료와 푸딩이 할인되니 엉덩이가 떨어질 생각을 않는다. 아무래도 나만의 세상 어딘가 가 생겨버린 것 같다. Reporter 윤소진 Photo Reporter 오주석

27 Weekly covermodel s beauty 피부톤 웜톤 피부타입 복합성(T존-중성, U존-건성) 특이사항 가끔 좁쌀 여드름이나 볼에 뾰루지가 생긴다 표지모델의 인생템 Editor 이정섭 [email protected] 26 섹시함과 청순함을 두루 갖추고 있는 욕심쟁이 솔이씨. 그녀의 인생템 네 가지. 대학내일 추천템! Beauty Item 레베쥬 파우더 샤넬 립 테라피 알로에베라 바세린 크리미 매트 립 컬러 제나 바비브라운 뗑 미라클 파운데이션 SPF 15 랑콤 화장 고정력을 좋게 하려면 파우더는 꼭 필요하지만 건조해서 잘 안 썼어 요. 그런데 이 파우더는 건조하지 않 고 오히려 윤이 나요. 컨실러와 파운 데이션이 경계가 생길 때 발라주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서 애용해요! 좋다는 많은 립밤들을 써보고도 만 족 못 한 채 전전하다 드디어 정착한 립밤이에요. 바르면 무거운 느낌 없 이 촉촉하게 흡수돼요. 특히 자기 전 에 바르고 자면 촉촉하고 각질 없는 입술을 만들 수 있어요. 저는 입술이 화장의 80%라고 할 정 도로, 립 제품에 따라 생기가 달라져 요. 많고 많은 오렌지 레드 중에 색이 가장 예쁘고 제 얼굴빛과 잘 맞는 것 같아요. 바르면 노란 피부가 하얗게 보이고 화사해져서 제일 좋아해요. 은은하게 빛나는 아우라로 윤광을 주는 파운데이션이에요. 촉촉함이 오래가고 밀착력도 훌륭하니, 건조 함을 싫어하는 솔이씨에게 딱이죠. 여배우 한지민씨의 광채 메이크업 비결로도 유명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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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Employment 취업골든타임 3년 지금이 기회다! 암울한 2030 세대 냄비 취업 만리장스펙 청년실신 취포자 7포세대 취업이 어려우니 일단 어디든 가고 보자는 구직자의 심리 쌓아도 끝이 없는 스펙의 길 대출을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가 되는 것 힘겨운 상황 속에서 취업을 아예 포기한 사람 연애, 결혼, 출산, 내집, 인간관계, 꿈, 희망을 포기했다는 뜻 금수저 에 빗댄 흙수저 라는 신조어가 확산되고 있다. 포기할 것도 없는 n포 세대 좋은 환경을 타고났다는 금수저 에 빗댄 흙수저 라는 신조어가 확산되고 있다. 심지어 내가 흙수저인 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는 빙고게임까지 유행하고 있다. 누가 잘났냐가 아니라 누가 못났냐를 증명 하는 자조적인 게임이다. 흙수저 빙고 게임 예 화장실에 물 받는 대야 있음 집에 욕조없음 냉동실에 비닐로 싼 음식이 있음 부모님 이혼 본가가 월세이거나 1억 이하 전세 연립주택에 살고 있음 방바닥 장판이 뜨거나 뜯긴 곳 있음 부모님이 음식남기지 말라고 잔소리함 1년 내내 신발 한두켤 레로 지냄 25개 항목 중 자신에게 맞는 부분에 0표. 세뱃돈 10만원 넘은 적 없음 알바 해본 적 있음 부모님 취미생활 없음 부모님이 자식 교육에 집착 가계 부채 있음 고기는 주로 물에 넣고 끓이는 방식 식탁 유리 아래 식탁보 가 비닐제품임 비데 없음 부모님이 정기건강검진 안 받음 TV가 브라운관이거나 30인치 이하 중고나라 거래 경험 있 음 에어컨 사용 자제 (없거나) 쇼핑은 항상 최저가만 차가 없거나 7년 이상 됨 유행 지난 옷 많음 집에 곰팡이 서식 수학에 쓰이는 부정수 n 으로 끝도없이 포기해야 하는 현 상황을 빗댄 자조적인 n포 세대 라는 말도 나 왔다. 기존의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다는 의미로 쓰이던 3포 세대 가 진화(?)를 거듭한 결과다. 청년 들이 처한 어려움은 숫자로도 나온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2013년 기준 18세~24세의 빈곤율 은 19.7%, 25~29세는 12.3%다. 60~64세의 20.3% 다음으로 높다. 20대 임금노동자 340만명 중 절반 에 가까운 47.4%는 비정규직이다. 청년들이 빈곤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구조가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이런 구조가 더 심해질 수 있다는 점이다. 공식실업자 41만명을 포함해 이미 115만명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내년부터 3년 동안은 정년 연장의 의무 시행으로 노동시장에 잔류하는 근로자 가 3년간 최대 30만 명(한국노동경제학회 추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시기엔 기존보다 많 은 20대 인구가 노동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보여 청년 고용절벽이 심각하게 우려된다. 청년 고용절벽이 위험한 이유는 국가 성장과 사회 안정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생산성이 높은 세대가 일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성장은 정체될 수 밖에 없으며 일이 없기 때문에 모든 것을 포기하는 n포 세대 로 전락한다. 결혼을 포기하니 당연히 출산율은 떨어지고 사회 문제로 연결될 수 밖에 없는 구조 가 만들어지는 셈이다. 즉, 청년 고용은 단순히 먹고 사는 문제를 넘어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하는 미래의 문제인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8월 26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청와대 오찬자리에서 일자리가 없고 실업자가 되니 같이 살 공간도 없 고, 그래서 젊은 청년들이 얼마나 고통 속에 좌절하고 있는가. 그 러니 젊은 청년들의 일자리를 찾아주는 것이 노동개혁이고 이것 은 결혼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일 이라고 말한 것도 이런 사회적 인 문제를 우려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정부와 경제계, 정치권도 청년 고용 문제를 해결책 마 련에 분주한 상황이다. 사회적 분위기만이 아니라 당장 통계를 봐 도 청년 고용 절벽은 눈 앞의 문제이자, 우리 사회의 미래와도 직 결되기 때문이다. 작년 대비 올해 체감 취업난 (단위 %) 훨씬 심각해짐 조금 더 심각해짐 작년과 비슷함 조금 나아짐 훨씬 나아짐 국내 환갑(60세) 인구 도래 예상 765만 30대 (76~85년생) 846만 811만 40대 (66~75년생) 50대 56~65년생) 30년 후 20년 후 10년 후 자료: 알바천국 자료: 통계청, 고용노동부 환갑

30 냄비취업 만리장스펙 취포자 등 취업 자체를 포기하는 상황이 20대를 짓누르고 있다. 이른바 우울한 청년세대다. 부모님 품을 떠나지 못하는 캥거루족 을 넘 어, 부모님의 연금에까지 손을 벌리는 빨대족 이라는 말도 나왔다. 하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갈 기회는 있는 법. 더욱이 기회는 준비하는 자에게 온다고 하지 않았던가! 청년 취업으로 가는 기회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Editor 박지호 청년 고용 절벽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표했다.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며, 각종 지원으로 민간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해 20만개의 일자리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3년 내 청년 일자리 20만개 현실화 청년 고용 절벽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정부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표했다.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일자 리 창출을 선도하며, 각종 지원을 통해 민간의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는 내용이다. 목표는 2017년까 지 20만 개의 일자리 기회를 만드는 것이다. 정부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첫 키를 임금피크제로 보고 있다. 임금피크제 시행으로 마련된 재원 이 청년 고용 절벽 해소를 위한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고용노동부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이미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기업들은 장년근로자들의 숙련 기술이 요구되는 정도, 생산성, 조직 문화 및 인사제도 등 사업장별 특성을 반영하여 임금감액률 및 고용연장 기간 등을 설계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B사는 실제 근로자 1인당 생산량을 측정하여 임금 감액률을 산정하는데 반영함으로써 숙련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었고, D사는 숙련된 기술 인력의 지속적인 활용 필요성에 따라 60세 정년 이 후에도 3~4년간 재고용하는 형태로 계속 일하기를 희망하는 근로자의 고용을 연장하고 있다. 임금피크제 도입에 따른 비용 절감과 고용 창출 효과 (자료 : 한국경제연구원) 9조 9600억 인건비 절감액(원) 7조 3800억 4조 9300억 2조 6900억 7만 억 7만 만 2487 일각에서 우려하는 기존 근로자에게 손해가 되는 임금피크제에 대 한 우려도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대부 분의 사업장에서 퇴직금 중간정산을 통해 임금피크제 적용 근로 자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하고 있고, 학자금 지원, 체력단련비 등 기 존의 복리후생제도 역시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었다. 오히려 사업장에서는 정년이 연장되는 근로자의 생산적 활용에 대 해 많이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사는 임금피크제 적용 근로자들로 문제해결형혁신팀 을 구성,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점을 즉시 개선하고, 품질 검사를 강화함으로써 우수한 품질 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D사는 임금피크제 적용 근로자 가 주로 투입되는 별도 생산라인을 시범 운영하고, 향후 이를 확대 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F사는 기술 습득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현장 특성을 반영하여, 장년근로자를 신입사원 교육을 위한 멘토로 활용하는 사내 도제 시스템 을 운영함으로써 신입사원 교육 비용을 축소하면서도 신입 사원들이 신속하게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H사는 임금피크제 적용 근로자의 경험을 살릴 수 있도록 고객연수 및 상담업무에 배치하여 그간 인력 여력이 없어 소홀히 했었던 고 객만족도 업무 분야를 강화하는 기회로 활용했다. 3만 만 9226 청년고용 창출인원(명) 정부의 청년 고용 절벽 해소 종합 대책을 좀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경제e야기 블로그(mosfnet.blog.me)로

31 임금피크제로 5년간 청년일자리 31만개 창출 임금피크제로 5년간 31만여 개의 청년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 연구원은 임금피크제의 비용절감 규모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55세부터 매년 10%씩 임금을 낮출 경우 5년간 25조9100억 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경연은 기업들이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절감한 비용 모두를 청년 고용 창출에 투자하면 총 31만 3000여 명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것으로 예상했다. 연도별로는 2016년 3만4145명, 2017년 5만 9226명, 2018년 이후에는 해마다 7만 명 이상을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연 관계자 는 임금피크제 실시는 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클 것 이라고 말했다. 신뢰와 협력이 임금피크제 성공 요소 민간 기업들 임금피크제 도입 물결 고용노동부 조사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임금피크제 도입에 가장 중요한 성공요인은 노사간 신뢰와 협력 이었다. H사는 임금피크제를 적용받는 근로자에 대해 노인성 질환 등을 포함하여 강화된 의료지원을 통해 근 로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K사는 열린 대화와 논의를 거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면서, 노사상생센 터 라는 노사 소통 채널을 별도로 구축하여, 직원들의 고충과 제안을 24시간 접수, 해결하고 있으며, L 사는 퇴직 직전 6개월간 유급휴가를 부여하고 전직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로연수휴가제도 를 도입하여 근로자들의 노후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문기섭 고용노동부 고령사회인력정책관은 임금피크제는 장년의 고용안정과, 신규채용 확대,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 할 수 있는 1석 3조의 유효한 제도 라며 업종별 임금피크제 사례집을 통해 알 수 있듯 이 노사간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여 노사가 win-win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기업 담당자들도 기업마다 처한 조건과 상황들이 다르기 때문에 노사 간 충분한 대화를 통해 근로자는 더 오래 일할 수 있고, 기업은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 안으로 전 공공기관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내년까지 8000여 명의 청년 일자리를 새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에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8월 29일 임금피크제 도입 에 전격 합의했다. LH의 경우 정년은 2016년부터 만 59살에서 60살로 1년 늘어나며 상위직의 경우 퇴 직하기 전 4년 동안 임금을 첫해에는 90%만 받고, 두 번째 해부터 네 번째 해까지는 70%만 받게 된다. LH는 이렇게 마련된 재원을 2016년부터 직원 120여 명을 신규 채용하는 데 투입할 예정이다. 임금피크제 도입 필요성 (자료 : 대한상공회의소) 기업 직장인 주요 업종별 임금피크제 도입현황 (자료 : 고용노동부) 37.6 임금 피크제 도임해야 도입할 필요없다 평균 임금 삭감률(%) 모르겠다 % 정도였던 임금피크제 도입율은 올해 정부의 강력한 추진에 힘입어 현재 30%까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자산총액 기준 상위 30대 그룹 주요 계열사 를 조사한 결과 378개 기업 가운데 177개 계열사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롯데그룹 등 국내 주요 그룹사에서 전계열사에 임금피크제 도입키로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그룹은 지 난 27일 2016년부터 롯데그룹 81개 전 계열사에서 정년을 60세 로 연장하고 임금피크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미 제도를 도입 한 롯데제과와 롯데건설, 롯데푸드를 제외한 롯데홈쇼핑과 롯데 상사, 대홍기획 등이 임금피크제 도입을 결정한 것이다. 계열사별 55~58세 기준으로 서로 달랐던 정년 역시 전 계열사가 동일하게 60세로 통일된다. 포스코 그룹도 지난 26일 전 계열사가 정년을 60세로 2년 연장하 며 임금피크제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두산그룹도 내년부터 모든 계열사에 임금피크제를 확대 도입하기 로 노조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삼성그룹도 지난해 상반기 모든 계 열사의 노사가 임금피크제 도입에 합의하면서 2017년부터 제도가 적용된다. 8월 초 17개 주요 계열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키로 한 SK그룹도 미도입 계열사의 임금 단체협상을 바탕으로 임금피크 제를 계속 확대해 갈 예정이다. LG그룹과 한화그룹, GS그룹 등도 아직 도입하지 않은 일부 계열사에 대해 올해 하반기나 2016년 이 후까지 임금피크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전 그룹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현대자 동차그룹도 41개 계열사 15만 명 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임 금피크제를 본격 도입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그룹사별로 각기 다른 현재 정년 연한을 60세로 일괄 연장하는 한편 임금피크제 적용으로 정년연장에 대한 인건비 추가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물 론 임금피크제만 도입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임금피크제를 도입키 로 한 대기업들은 대부분 올 하반기 공채 규모를 늘릴 예정이며, 장기적인 전망과 계획에 따라 인력 수급 계획도 가져간다는 전략 을 갖추고 있다. 금융 제약 유통 자동차부품 조선

32 국내 주요 그룹의 하반기 채용인원은 지난해 (2만7028명)보다 8.4% 증가한 수치다. 중장기 채용계획 대부분 증가 하반기 대기업 채용 기상도 전년대비 맑음 최근 발표되는 대기업 채용 소식의 가장 큰 특징은 2~3년 단위의 중장기 고용 계획을 발표한다는 점이다. 정부의 전략적 고용 창출 계획에 발 맞춰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의미가 있다. 국내 대기업들이 속해있는 이익단체인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 련) 회장단의 움직임에서도 이를 알 수 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 은 최근 소속 그룹사인 GS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전략회 의에서 "기업은 곧 사람이고 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기 업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GS그룹은 2017년까 지 계열사별로 9700명에 달하는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GS그롭 외 많은 그룹사들도 '고용디딤돌'과 '사회 맞춤형 학과' 등 을 중심으로 고용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그룹은 향후 2년 간 1000억원을 투자해 청년 3만명에게 교육 기회와 일자리를 제 공하는 '청년 일자리 종합대책'을 최근 발표했다. 삼성전자 평택 단지, 호텔신라 등 계열사별 주요 사업에 대한 신규 투자를 통해 2017년까지 새로운 일자리 1만개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현대차그룹도 내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3만5700여 명, 2020년 까지 총 6만여 명을 채용한다. 같은 기간 총 1200억원을 투입해 1 만2000명에게 창업과 구직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채용 및 취업 지원 방안'도 발표했다. LG 그룹도 사회 맞춤형 학과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청년실업 해소 대책을 발표 했고, SK그룹은 내년부터 2년간 창업 희망자 2만명과 기업 맞춤 형 인재 4000명을 육성하는 시행 방안을 내놨다. 전경련 관계자는 청년 고용 시장에 파급효과가 막대한 대기업들 이 중장기 채용 계획을 내놓으면 경제 심리 회복, 내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0일 매일경제가 국내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채용 계획이 확 정된 22개 그룹의 올 하반기 채용 인원은 총 2만929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채용 인원 (2만7028명)보다 8.4% 증가한 수치다. 매일경제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대졸 신규 채용이 늘어나는 곳은 조사 대상 22개 그룹 가운데 12개 그 룹으로 현재 분위기로는 그룹사들의 청년 채용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가 9월 1일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낸 것을 시작으로 그룹사들이 줄줄이 공채 를 진행한다. 선발규모는 4000여 명으로 서류전형-현대차인적성검사(HMAT)-1 2차 면접-신체검 사 순서로 채용이 진행된다. LG그룹은 엘지전자 디스플레이 화학 이노텍 하우시스 유플러스 등 9개 계열사에서 2100명 채 용을 목표로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전형을 시작했다. 지원자는 최대 3개 회사까지 중복지원이 가능 하며, 중복지원을 하더라도 인적성 검사는 한번만 보면 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엘지 인적성검사(LG Way Fit Test)-면접 순서다. 삼성그룹도 9월 7일부터 서류 접수를 시작해 40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하반기 채용부터 새로운 채용 절차가 적용돼 기존 삼성직무적성검사(GSAT)-실무면접-임원면접 3단계에서 직무적합성 평 가-삼성직무적성검사-실무면접-창의성면접-임원면접 의 5단계로 바뀐다. 서류전형과 같은 직무적 합성 평가를 거쳐야만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치를 수 있다. SK그룹은 다음 달에 신입사원을 뽑을 예정 이다. 지난해 하반기 신입 공채 규모(1300명 수준)보다 늘릴 계획이다. SK그룹은 열린 채용을 위해 최 소한의 검증에 필요한 자료만 받는다. 롯데는 지난해 1300명 수준보다 조금 더 늘리고, 한화도 공채를 통해 600명을 채용하기로 확정했다. 이밖에 포스코(약 1900명), 현대중공업(약 500명), GS(약 570명), 한진(약 1430명) 등도 조만간 공채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내 주요 대기업 고용 계획 발표 현황(2015 하반기 공채 포함) 국내 주요 22개 그룹 하반기 채용 인원 증가현황 2만 9296명 그룹사 삼성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롯데그룹 한화그룹 SK그룹 LG그룹 GS그룹 재계순위 만 7028명 약 8.4% 증가 채용기간 ~2017 ~2018 ~2018 ~2017 ~2017 미정 ~2017 채용 지원 (직접 채용 포함) 3만명 3만6000명 2만4000명 1만7000명 2만4000명 미정 9700명 하반기 공채 4000명 내외 4000명 내외 1300명 이상 600명 내외 1300명 이상 2100명 내외 570명 내외 계열사수

33 Weekly Out Campus 아웃도어 활동을 좋아하고 튼튼한 두 다리 가 자신 있다면 사진이나 동영상에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올릴 수만 있다면 대상 아웃도어 활동에 관심이 많은 2년제 이상 대학교 재(휴)학생 내용 매달 부여 받은 미션 주제어를 통해, 미션을 기획하고 실행. 활동 내용과 지급 받은 제품 리뷰 포스팅 ~9.08 아이더 아이더 프렌즈 11기 01 ~9.20 한국야쿠르트 나만의 하루 권장량 영상 & 사진 공모전 02 대상 해시태그가 무엇인지 알고, SNS에 업로드해본 적 있다면 공모전 인재! 내용 나만의 하루 권장량을 영상/사진으로 만들고 #하루권장량 태그 달아 올리기 32 ~12.31 대구문학관 손글씨 독후감 공모전 04 입문자용 대외활동 BEST4 Editor 캐미언니 03 ~9.25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동행 프로젝트 동생들의 공부를 도와주는 마음만큼은 착한 당신 팀원도 없고 PPT도 못 하고 아이디어도 없는 당신 대상 손을 움직여서 글씨를 쓸 수 있는 당신 내용 무슨 책이라도 읽고 독후감을 200자 원고지에 수기로 작성 대상 동행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원)생 및 휴학생 내용 교과목학습지도, 특기적성지도, 초등학교돌봄교 실 등 재능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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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Weekly 3 인 人 댕낼 연애 상담소 이걸 답해줘? 싶은 것도 다 해드립니다 ^^ 3 색 色 댕낼 연애 상담소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야한 사연, 야한 사연, 야한 사연 안 야한 사연 다 받습니다. 밑도 끝도 없어도 좋아요. 그냥 드루와~ Love Talk 36 여자친구 분의 마음으로 감 히 빙의해보면, 세 가지 이 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첫 째는 민망하고 부끄러워서. 둘째는 적극적으로 행동하 면 연인의 의심(!)을 살까봐. 셋째는 애석하게도 이 상황 이 즐겁지 않기 때문인 듯합 니다. 이럴 땐 연인과 툭 터 놓고 이야기하는 게 어떨까 요. 그녀에게 사랑의 기쁨을 알려주세요. 내 눈엔 네가 정말 예뻐 보여, 너와 사 랑을 나누고 싶어 같은 달 콤한 말로 긴장을 풀어주세 요. 그리고 이마부터 발끝까 지 차근차근 어루만지고 뽀 뽀해주는 거예요. 사랑하는 남자의 손길인데, 몸의 어느 한곳은 반응을 할 거라 믿 습니다. 상대를 리드해야 한 다는 부담감은 떨쳐버리세 요. 살과 살을 맞대고 있을 땐, 불안하고 불편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답니다. 말 로 표현하지 않아도요. 예쁜 사랑에 성공하시길. 이주의 사연 26살, K군 사귄 지 반년째인 두 살 연하의 여친이 있습니다. 아무 탈 없이 잘 지내고 있었는데 얼마 전 처음으로 갖은 잠자리 때문에 걱정이 생겼어요. 평소엔 애교도 많고 외향적인 여친이 섹스만 하면 목석으로 변해요. 하기 싫은데 나 때문에 억지로 하는 거냐고 물어보니 그건 또 아니랍니다. 좋긴 좋은데 뭔가 민망하대요. 제 입으로 이런 말하기 그렇지만, 제가 못 하는 편은 아니에요! 과거에 만나던 친구들하고는 이런 일이 없었거든요. 여친이 관계 자체를 싫어하는 게 아니라면 서로 즐기는 방향으로 나아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와줘요 대학내일! 시대가 변했다곤 하지만 아 직까지 대다수 여성들은 보 수적이에요. 경험이 많지 않 은 20대 초반이라면 더더욱 그렇겠죠. 쑥스러워하고 목 석같이 행동하는 게 어찌 보 면 당연한 걸지도 몰라요. 그렇다면 생각을 바꿔 다른 쪽에서 애무 를 해 그녀의 맘을 열어야 합니다. 손끝과 혀끝이 없어도 충분히 애무 는 가능하거든요. 소주 한잔 마시며 투정부리듯 섹스 고 민을 얘기해도 좋고, 분위기 근사한 곳에서 진지하게 얘 기해도 좋아요. 지속적으로 섹스 의 순기능에 대해 주입 식 교육을 해보세요. 단, 섹 스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식의 논리 없는 돌진은 곤 란해요. 너를 사랑해서, 너 를 더 사랑하고 싶기에, 그 냥 밤 이 아닌 뜨거운 밤을 즐기고 싶단 의미를 진심과 MSG를 섞어 멋지게 전달 해 보세요. 이런 나날을 반 복하다보면 어느새 침대 위 에서 성난 야수로 변해 있는 낮져밤이 여친을 만날 수 있 을 거예요. 쓰다 보니 부럽 네요. 예쁜 사랑 하십쇼! 지금 여자친구는 섹스에 소 극적이네요. 사실 섹스를 관 계의 윤활유, 즐거운 놀이라 고 생각하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소심한 성격 이거나 보수적인 분위기 속 에 자랐다면 더욱 그렇죠. 육체적 대화를 시도하기 전 에 진짜 대화는 얼마나 자 유롭게 해보셨나요? 섹스에 대한 가치관을 우선 자세히 얘기해봐요. 서로 섹스 라 는 단어를 자유롭게 내뱉을 수 있게 되면, 다음엔 서로 의 판타지나, 좋아하는 체위 를 얘기할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시간이 필요하겠죠. 심 리적인 거리가 충분히 가까 워야 하니까요. 하지만 입이 열리지 않으면, 그다음 단 계도 열리지 않습니다. 서로 다른 두 분이 맞춰 나가는 유일한 방법은 대화 입니다. 근육질 핫보디보다 나를 배 려하고 이해하려 노력하는 상대의 몇 마디 말에 여자의 마음과 몸은 동하니까요. Editor 조아라 [email protected] 보수파 패널 베일 속에서 더욱 빛나는 여자 + 고민하고 있는 연애 문제를 상담소에 문의하세요. 익명으로 나가니 신상 털릴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사연을 주실 땐 구체적으로 6하 원칙에 맞게 풀어주시면 저희가 이해하기 편하겠죠? 채택되신 분들에게는 배스킨라빈스 하프갤런 기프티콘을 쏩니다! 담당자 이메일 [email protected] 이름 이니셜, 나이, 성별, 휴대폰 번호, 구체적인 사연을 위 메일로 보내주세요! Editor 이민석 [email protected] 중도파 패널 크고 아름답고 단단합니다. 멘탈이요. Editor 백수빈 [email protected] 진보파 패널 연애가 뜻대로 안 돼서 10년 째 밤낮으로 공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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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 한 Weekly Speedwagon Freelancer 스피드웨건 facebook.com/sulmyungchoong 임금피크제가 만병통치약? 정부가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임금피크제는 일정 나이가 된 근로자의 임금을 삭감하는 대신 정년까지 고용을 보장하는 제도를 말한다네. 우 리나라는 점점 고령화되고 있다네. 그에 따라 300인 이상의 사업장은 내년부터 정년이 60세로 의무화됐다네. 그렇다면 기업 입장에서는 신 규채용이 더 힘들어지겠지. 이 둘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고령화와 취업난을 해소하겠다는 것인데, 충분히 악용될 수 있 다는 점과 실효성에서 논란이 된다네. 기업 입장에서는 값싼 노동력과 줄어든 임금도 얻을 수 있으니 나쁠 건 없겠지. 또 그 돈을 신규채용에 쓰라는 의무도 없으니 말일세. 아직 성공과 실패를 감히 말할 수는 없겠지만,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려면 기업의 인 식에 아주아주 큰 변화가 필요하단 생각이라네. 중 요 한 이 슈 를 스 피 드 웨 건 이 알 기 쉽 게 정 리 해 드 립 니 다. 우 리 가 알 아 야 할 정 보 는 무 궁 무 진 주 간 있 었 던 동물 학대, STOP! 최근 청주에서 고양이의 항문을 거쳐 배로 나뭇가지를 이용해 관통시 킨 끔찍한 학대 사건이 있었다네. 불행 중 다행으로 개복 수술 끝에 목 숨은 건졌다고 한다네. 이 사건도 SNS를 통해 크게 알려졌는데, 두 달 전에 있었던 막걸리녀 사건을 기억할지 모르겠군. 강아지를 일주일간 굶기고 막걸리를 먹인 뒤에 구토하는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된 사건이라 네, 가해자는 증거 불충분의 사유로 무죄 처분을 받았다네. 단순히 사 람들에게 집중을 받았기에 알려진 것이지, 우리가 알지 못하게 수많은 곳에서 동물 학대가 일어나고 있을 거라네. 심리학적으로도 동물 학대 는 정신병이라고 본다네. 그럴 일은 없겠지만. 혹여나 본인 이 동물 학대를 하고, 또 거기서 쾌감을 느낀다면 본인 을 위해서라도 치료를 받아야 한다네. 38 연말까지 쭉쭉 아래로! 개별 소비세 인하 01 소비 활성화 대책 중의 하나인 개별 소비세 인하 로 연말까지 자동차와 가전제품 등의 가격 이 인하된다는 소식을 들어 봤을 거라네. 먼저 이러 한 배경이 나오게 된 이유를 알아야 하는데, 작년에는 세월 호 사건으로 소비가 굉장히 위축됐고, 회복하는 추세에서 올해 메르스 가 갑자기 발병돼 또다시 경제가 위축됐다네. 그리고 대내외적으로 경 제가 불안한 것도 알고 있을 것이라네. 소비심리가 위축되면 서민들에 게도 큰 타격이 오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개별 소비세 인 하라는 카드를 들고 나온 것이라네. 자동차, 가전제품만 대상이 아니 니 구매할 것이 있으면 찾아서 확인해보시게. 개별소비세 인하 외에도 대규모 세일 행사, 주택연금 완화 등도 함께 실행할 거라 하니 긍정적 인 효과가 있길 바라겠네. 도와줘요 스피드웨건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 참여하는 박 대통령 전승절 관련해서 많은 소식을 접했을 것이라 네, 이 행사에는 많은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네. 일단 전승절의 배경을 알아보면 1945년 8월 15일 일 본이 항복했고, 9월 2일 일본이 항복 문서에 서명하면서 2 차 세계 대전은 끝이 났다네. 그다음 날인 9월 3일을 중국에서는 전승 절로 기념하고 있다네. 박근혜 대통령의 참석 여부에 이목이 쏠린 이 유는 한국전쟁에서 싸웠던 국가의 열병식에 참관하는 것도 민감한 사 안이고, 미국 입장에서는 중국을 견제해야 하는데, G2로서 입지를 견 고히 하려는 중국의 행사에 미국과 우호 관계인 한국이 참석한다는 건 미국 입장에서 좋지는 않기 때문이라네. 반대로 북한과 우호 관계였던 중국이 한국 대통령을 최고 귀빈으로 초청했다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 네. 어찌 됐든 참석한다고 하니 좋은 실리 외교를 기대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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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Weekly Scene #1 Editor 김슬 40 악몽으로 기억되는 룸메이트가 하나 있다. 생활 패턴도, 성격도, 가치관도 모두 반대 였다. 내가 견디기 어려웠던 건 우리가 반대인 것이 아니라 둘의 다름을 나의 틀림 으로 단정 짓는 그 애의 화법이었다. 불시에 뾰족한 말을 등 뒤에 꽂아놓고 아무렇 지 않게 자기 할 일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처음엔 쟨 왜 저렇게 날 미워할까 괴로 웠고 나중엔 쟤만 없어지면 살 만하겠다 싶었다. 그런 생각을 하는 내가 무서워서 잠을 설치는 나날이었다. 위태로운 동거는 결국 6개월 만에 깽판으로 막을 내렸다. 서로 상처주려고 작정하고 내뱉었던 말들이 하루 종일 귓가에 울렸다. 그날 저녁, TV를 보며 깔깔거리는 그 애의 웃음소리를 들으며 나는 짐을 쌌다. 남은 건 털끝만 큼의 타격도 입힐 수 없는 상대에 대한 공포심뿐이었다. 누구도 없어요 미움 받을 용기 따위 이렇게 맛있는 걸 그동안 왜 참았을까. - <식샤를 합시다> 中 <식샤를 합시다>의 오도연 변호사는 여러모로 그 애를 연상시키는 여자다. 제 잘난 맛에 살고, 눈치 없게 남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해대는, 세상이 자기 위주로 돌아간다 고 생각하는 완전체! 당연하게도 사무실 식구들은 모두 그녀를 싫어하는데, 알아채 질 못하는 건지 상관없는 건지 그녀는 한결같다. 나는 저런 인간들이 꼭 남한테 스 트레스 주고 자긴 아무 생각 없어요 구시렁댔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까르보나라 와 그라탕, 스테이크와 라자냐까지 시켜 폭식하고 있는 그녀를 식당에 남겨두고 나 갔을 때, 괜찮아요 라던 말과 달리 그녀의 입에서 터져 나온 건 울음이었다. 앞에 앉아 기다려주는 사람도 없이 넓은 테이블을 혼자 차지하고 꾸역꾸역 음식을 집어 넣는 것만큼 외로운 게 있을까. 나는 그 애를 떠올렸다. 방을 바꾸고 몇 달 후 기숙 사에 사는 친구가 말을 전해왔다. 걔, 동아리에서 이상하다고 소문났더라. 사람들 이 다 싫어한대. 그때 난 그렇게 대답했다. 걘 아무렇지도 않을걸. 오도연 변호사 의 눈물을 보며 처음으로 생각했다. 그 애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았을까? 아니었을 지도 모른다. 미움 받을 용기 같은 걸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 그렇 게 꺼억꺼억 울고 사무실로 돌아간 오도연 변호사가 개과천선했다는 이야기는 나오 지 않는다. 그 애도 알고 보면 좋은 애였을 거라며 기억을 미화하고 싶지도 않다. 다 만, 세상에 별종은 많지만 상처받지 않는 사람은 없다고 되뇌어본다. 그냥 그것만으 로도 마음이 좀 물렁해진다. 딱딱한 벽은 주먹을 맞으면 금이 가지만 물렁한 베개는 주먹을 무색하게 하잖아! 오늘도 이렇게 정신 승리를 해본다.

42 Weekly Questoon Editor 기명균 webtoon 무빙 강풀 / 다음 ~ 많이 맞았다면 통증은 없을 수 없다. 우리는 초능력자가 아니니까. 통증은 없나? 초능력은 강풀의 필살기다. 전작 <어게인>, <타이 밍>에서 특수한 능력을 가진 인물들을 유치하지 않게 그려낸 바 있다. 신작 <무빙> 역시 능력자 들의 이 야기. 누구는 하늘을 날고, 누구는 손바닥으로 콘크리트 벽 을 부술 만큼 힘이 세다. 국가의 지시대로 테러 작전을 수행하는 능력자들에게서 위협을 느낀 북한은 대책을 강구한다. 눈에는 눈, 이 에는 이, 초능력엔 초능력. 북한군 중에서 가능성이 보이는 이들을 골라내 지독하게 훈련시킨 결과, 소수정예 공작부대가 꾸려진다. 2015년 겨울, 그동안 능력을 감추고 아이를 키우며 보통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던 남한의 능력자들과 온 갖 잔인한 실전훈련을 거친 북한의 능력자들이 서울의 한 학교에서 만난다. 총을 맞아도 금방 상처가 아무는 장주원. 그를 상대하는 북한군의 권용득. 얼굴을 맞아 피칠갑이 된 상태에서도 나이 든 장주원을 기절시켜버린 권용득에게 리더 김덕윤이 묻 는다. 많이 맞았는데 통증은 없나?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상대와 싸워야 하는 그가 할 수 있는 대답은 하나다. 네, 아프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실 권용득은 장주원과 다르 다. 맞으면 아프고, 상처가 아물려면 약을 발라야 한다. 그에게 능력이 있다면 아무 리 아파도 이 악물고 참는 힘 일 것이다. 능력자 로 뽑혀야 살아남을 수 있는 상 황에서 그는 참고 또 참았다. 아마 그는 상관의 질문에 뒷말을 덧붙이고 싶었을 것이다. 저는 아프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야 살 수 있습니다. 많이 맞았다면 통증은 없을 수 없다. 초능력자가 아닌 이상. 그 걸 모르지 않을 텐데 꼭 묻는 사람들이 있다. 요즘 취직하 는 게 쉽지 않다던데, 많이 힘들지?, 내가 이런 말을 하면 좀 기분 나쁘려나?, 얘 너 헤어졌다면서 괜찮아? 이런 배려 반 오지랖 반 질문을 받 을 때마다 못 이기는 척 괜찮다고 얼버무 리거나 어색하게 웃어넘겼다. 하지만 그걸 묻는 당신도 이미 알고 있듯 힘들고, 기분 나쁘고, 안 괜 찮다. 우리는 초능력자 가 아니니까. 41

43 Weekly Culture Critic 셀프/리스 감독 타셈 싱 개봉일 9월 10일 B 야심차게 질문하고는 뒷짐만 지고 있다 Reporter 김유진 B + 내가 주인공이었다면 그런 선 택을 할 수 있었을까 Reporter 배대원 42 지난 27일 모델 김진경과 디자이너 황재근이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 중 빚어진 논란에 대해 SNS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당시 황재근은 김진경에게 진경이 너 예 뻐. 너한테 씨엘 닮았다 그러더라? 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김진경은 손사래를 치며 왜 그러느냐 고 우는 소리를 냈고 아차 싶은 표정과 함께 얼버무렸다. 씨엘 좋 아해요. 좋아하는데.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마리텔>의 특성상, 논란의 장면은 여과 없이 빠른 속도로 퍼졌다. 흘린 말끝에는 온갖 추측이 이어졌다. 김진경은 물 론 가만히 있던 씨엘마저 닮았을 때 기분이 좋고 나쁜 기준 이 되고 말았다. 김진경 누구 닮았다 에 불쾌할 권리 위시 아이 워즈 히어 감독 잭 브라프 개봉일 9월 10일 B + 정갈한 가정식을 기대했는 데 애슐리 샐러드바를 맛본 기분 Reporter 임현경 B 앤트맨보다 더 비현실적인 현 실 속 히어로 이야기 Reporter 김송미 의 태도가 씨엘의 기분을 불쾌하게 만들었다면 개인적인 사과는 필요하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불쾌감을 이유로 사과를 요구하다 못해 협박했던 시청자 또는 누 리꾼이 있었다. 그저 김진경의 고개가 수그러지는 것을 구경하고 싶은 사람들, 싸움 구경에 신난 관객들이 나쁜 말들을 쏟아냈다. 그들은 김진경이 함박웃음을 터뜨리 며 고마워했어야 만족했을까? 김진경에게 불쾌할 권리는 없나? 씨엘은 뛰어난 가수이고, 김진경은 화보와 런웨이에서 빛나는 모델이다. 활동 영역 이 전혀 다른 두 사람이 같은 선상에 놓인 이유는 오직 생김새. 김진경은 자신으로 서가 아닌 다른 사람의 닮은꼴로 평가받았고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외모의 잣대 에 휘둘렸다. 이는 예쁘고 못생긴 것을 떠나 불쾌할 수 있는 부분이다. 예쁘고 잘생 긴 연예인을 닮았단 소리를 들으면 기분 좋지 않겠느냐고? 그들과 생김새 가 유사 하다는 것이 왜 당연한 칭찬이 되었는지를 돌아보자. 우리는 타인을 바라보며 은연 중 외모 서열을 정하고 때로는 불쾌함에, 어쩔 땐 묘한 우월감에 사로잡힌다. 자신보 다 높은 서열이라 판단한 사람과 닮았다는 말을 유사한 눈매와 이마선을 가졌다 가 아니라 누구처럼 예쁘다 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 잣대를 멀리까지 들이밀며 너라 앙: 단팥 인생 이야기 감독 가와세 나오미 개봉일 9월 10일 B 우리는 이 세상을 보고, 듣고, 느끼기 위해 태어난 존재 Reporter 김송미 B - 진리의 단짠 이지만 반복되니 물린다 Reporter 배대원 면 씨엘 닮았다는데 기분 안 나쁘겠냐? 따위의 소모적인 논쟁을 벌이기도 한다. 아 름다움은 외면에만 있는 것이 아님에도 우리는 미디어 등에 길들여져 작은 얼굴, 쌍 꺼풀의 큰 눈, 끝이 날렵한 코와 같은 외모를 예쁘다 말한다. 엄격한 기준을 들이밀 곳은 잠시 카메라의 존재를 잊었던 사람도, 닮았다고 언급된 사람도 아니다. 찰나의 순간도 놓치지 않는 매의 눈과 넓은 오지랖은 외모 지상주의와 몰개성의 틀에 갇힌 우리 스스로를 향해 뽐내보는 것이 어떨까. Reporter 임현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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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Weekly pick up 개강 1주일째 시차 적응 안될 때 44 The Anecdote 악마의 래핑 비포 선라이즈 이젠 잠에서 깨어날 시간 앤트맨 제 밥상 하나도 못 엎는 그대에게 딸바보이지만 할 줄 아는 것이라곤 좀도둑질뿐인 스콧 랭. 그는 어느날 자신이 털었던 과학자의 집에서 몸집의 크기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슈트를 입게 된다. 이 모습을 본 과학자 핌은 그에게 이 몸집 조절 기술을 악용하려는 세력을 막아달라고 부탁하고, 그는 그렇게 좀도둑에서 액션 히어로가 된다. 앤트맨의 매력은, 가까 이서 보면 영웅 전쟁 이지만 멀리서 보면 애들 장난 인 그들만의 작은 사이즈에서 나온다. 달리는 기차에서 벌 어지는 숨 막히는 전투가 실제로는 토마스 장난감 기차 를 탈선시키는 것에 불과한 장면은 압권. 이유 없는 분 노에 수업이고 과제고 다 뒤엎어버리고 싶지만 눈 앞에 놓인 학식 식판 하나 엎을 수 없는 그대에게 이 작은 고 추의 매운 맛을 권한다. 아무리 짜증에 휩싸여도 소심 하게 꼭꼭 밥을 씹어 먹는 그대라면, 강력하면서도 소소 한 액션에 스트레스가 확 풀릴 것이다. <어벤져스>를 잘 알지 못하는 필자도 새로운 영웅의 탄생을 충분히 즐겼 으니 걱정 마시길. 아차, 벌레라면 죽어도 못 보는 분이 라면 조금 고민을. Reporter 공태웅 첫인상은 별로였다. 나오기도 전에 무 조건 최고라고 추켜세우는 게 마음에 안 들었다. 몇몇 개념 없는 팬들이 도덕 성과 예술성을 구분하지 않고 과오를 미화하려 할 때는 눈살을 찌푸렸다. 앨 범 나오고 며칠이 지난 뒤, 최대한 가사 에 집중하면서 노래를 들었다. 그런데 이건 기대 이상이다. 그의 앨범 트랙 리 스트에선 힙합 앨범에서 흔히 볼 수 있 던 Feat 이란 단어가 하나밖에 안 보인 다. 온전히 자신의 이야기와 목소리로 승부하겠다는 의지가 가득하다. 게다 가 그가 살아온 시간 순서대로 트랙을 구성해 10년 넘게 랩을 해온 그의 삶을 고스란히 담았다. 첫 곡부터 마지막 곡 까지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다보 면 한 권의 자서전을 읽은 듯 먹먹해진 다. 그중 백미는 앨범 제목과 동명의 곡 The Anecdote. 단조로운 비트 위에 묵직하게 전해지는 그의 고백을 들으 며 악마가 주신 재능 이라는 말이 과하 지 않음을 깨닫는다. Reporter 배대원 기차를 타면, 주변 좌석을 살피게 된 다. 혹시나 운명의 남자를 만나게 될까 봐. 영화 <비포 선라이즈>의 후유증이 다. 셀린느와 제시는 비엔나행 기차 안 에서 만난다. 남자는 킨스키의 원하는 건 사랑뿐 을, 여자는 바떼이유의 죽 은 자 를 읽고 있다. 남자는 자신이 어 른의 몸에 갇힌 어린 아이인 것만 같다 고 털어놓는다. 여자는 자신이 죽음을 앞둔 노인의 추억을 살고 있는 것 같 다고 얘기한다. 다른 세계에서 떠다니 던 두 사람이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 의 관심사를 들여다보며, 그라는 사람 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그의 사랑스러 운 생각들을 관찰하며, 그의 세계를 사 랑하게 된다. 그리고 그의 눈에 담긴 나 의 모습이 꽤나 사랑스러운 것임을 확 인할 때, 그를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는 다. 그 는 멀리 있지 않다. 언젠가 에단 호크를 찾을 것이라는 환상에서 깨어 나면,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그가 있을 지도. 당장 강의실부터 뒤져봐야겠다. Reporter 김송미

46 가격 1만 5000원 책 먹는 법: 든든한 내면을 만드는 독서 레시피 배탈나지 않게 읽는 법 올봄 즈음, 인생소설 을 읽었다. 책장 을 덮는 손이 부르르 떨릴 정도로 마음 이 어지러웠다. 마음속에서 부는 여운 이 아주 굉장한 무언가라는 것과, 내가 골룸: 골라듣는 뉴스룸 마이 프레셔스 뉴스 나에게 안 생겨요 는 지성이다. 대학 빵점동맹 공부하는 이유 공부는 왜 하는 걸까? 남들 다 하니 그것에 휘청이면서도 만족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했다. 그런데 주변 사람에게 추천을 할 때엔 그 감정의 정체에 대해 분명히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인생소 설 이라 말하면서 왜 좋은지조차 말로 싸이닉 아쿠아 올인원 옴므 썬플루이드 완벽한 복학을 위해 45 에 오면 자연스럽게 지적 인간이 될 까, 학생의 본분이니까 같은 진부한 옮길 수가 없다니. 답답했다. 책을 읽 어느덧 개강. 아침마다 열심히 거울을 줄 알았다. 그러나 나는 핑계만 늘어 답부터 떠오른다. 좀 더 고민하니 그럴 는 법에 정답이 있지는 않을 것이다. 비 들여다보는 사람은 개강 여신을 노리는 놓는 시사 무식자 에 머물렀다. 내 눈 싸한 답이 나왔다. 좋은 성적을 받으 록 제대로 표현하기 어려울지언정, 내 여성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바로 2년의 엔 잘 모르고도 다들 잘 사는 것 같았 면 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잖아? 이 가 그 소설을 읽고 느낀 감정 또한 오답 긴 응축을 견뎌내고, 멋진 오빠로 캠퍼 다. 우물 안 개구리에게 돌을 던진 것 웹툰은 말한다. 그건 좋은 점수를 받아 은 아니리라. 하지만 느낀 것을 제대로 스에 돌아온 예비역들도 있다. 하지만 2 은 취업을 준비하며 느낀, 사실은 나 야 하는 이유지, 공부를 해야 하는 이 이해한 수준까지 끌어올리기 위해서 무 년이라는 시차의 적응이 말처럼 쉽지 만 모른다는 두려움이었다. 세상 돌아 유가 아니라고. 희지 와 수영 은 공부 언가 더 필요한 것 같다 느꼈다. 수필가 않다. 우선 나라를 지키느라 까맣게 그 가는 이야기를 쉽지만 가볍지만은 않 깨나 하는 편이다. 하지만 수능 점수 이자 오랜 애독가인 책 먹는 법: 든든 을린 피부가 아쉽다. 그렇다면 그들을 게 알고 싶어 이 팟캐스트를 찾았다. 는 둘 다 빵점이다. 구구절절한 그들의 한 내면을 만드는 독서 레시피 의 저자 위해 출시된 새로운 올인원 화장품에 SBS보도국이 제작한다 는 소개대로 사연은 굳이 말하지 않겠다. 어찌됐든 는 그런 이들을 위해 책 먹는 법 을 알 주목해보자. 남성들의 영원한 친구인 김성준 전 앵커를 포함한 현직 기자들 두 사람은 같은 재수학원에 다니게 되 려준다. 고전을 읽는 법, 어려운 책 읽 올인원 3종(스킨+로션+에센스)에 선크 이 요일에 따라 정치, 경제, 문화 등 다 고 한 가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동맹을 는 법 등 이 책의 다양한 주제를 한 바 림까지 추가된 이 현대 과학의 집약체 양한 분야의 소식을 전한다. 시의성 있 맺는다. 목표는 무려 서로 컨닝을 도와 퀴 돌고 나면 독서의 소화불량에 걸리 4종 올인원. 스킨과 로션을 바르면서 체 는 한두 가지 이슈에 대해 한 시간 가 수능 만점 맞기. 동등한 조건에서 출 지 않을 자신이 생긴다. 그리고 무엇보 력의 방전을 느끼는 남성들에게는 좋은 까이 이야기하며 일반적인 뉴스보다 발해도 모자랄 판에 이 무슨 편법이냐 다 읽고 싶어진다. 소식일 수밖에 없다. 도서관 훈남, 교양 심층적인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배경 고? 맞다. 나도 동의한다. 그런데 그들 Reporter 김유진 [email protected] 훈남, 팀플 훈남, 동아리 훈남. 이 세 지식이 부족해도 흥미롭게 들을 수 있 다. 등하굣길, 버스에 편히 앉아 기자 들이 떠먹여주는 세상사를 듣는 것만 의 논리가 의외로 견고하다. 생각 없이 고개를 끄덕거릴 뻔했다. 그들에게 반 박하면서 자신만의 공부 동기를 찾아 저자 김이경 출판 유유 가격 1만원 상에 훈남의 종류는 많아도 훈남이 되 는 방법은 이 올인원 한 가지라나? Reporter 공태웅 [email protected] 으로도 조금씩 더 똑똑해지는 기분. 이 보는 건 어떨까. 과제와 팀플의 스트레 번 학기엔 생길지 도 모른다. 지적인 힘! 스에서 여러분을 구해줄 수도 있을 테 Reporter 김유진 [email protected] 니. Reporter 배대원 [email protected]

47 Issue 뜨거운 여자 라 욕 하지마 적극적으로 자신의 성적 욕망을 드러내는 여성이 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Editor 이민석 Photographer 킴키 46

48 쉿! 아직은 너만 알고 있어 Reporter 최효정 그녀의 눈이 튀어나올 것 같다. 키스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는 표정까지 더해져서. 하지만 이내 못 이기는 척 지그시 눈을 감는다. 우리 나라 드라마 속 여주인공들의 전형적인 키스 절차다. 알아도 모른 척, 모르면 더 모르는 척 해야 사랑받을 수 있는 걸까. 이는 드라마 속 에서만의 일이 아니다. 일상 대화에서 0.3초 만에 알아챈 섹드립에도 모르쇠로 일관해야 했던 경험이 한두 번이 아니다(나만 그런 거 아니잖아요, 말해봐요). 47 하지만 이제는 음란마귀 짤을 보고 함께 빵 터질 수 있는 작은 자신감이 생겼다. 성에 대해 솔직하고 개방적이라 자처하는 여성들이 눈에 띄게 늘었기 때문이다. 나는 밤에 이기는 타입이에요 라고 말하는 그녀들은 성에 대해 거리낌이 없어 보인다. 여자도 알 건 다 안다는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않은 말을 그녀들이 하기 시작했다. 물론 순탄치만은 않다. 적극적인 여자는 완 전 땡큐! 지만, 내 '트루 여친감은 아니라는 남자들, 유난스럽다, 지나치게 쿨한척 한다는 시선, 심지어 여자가 들이댈 때는 장기매매 를 의심해야 한다는 소문까지. 아직은 뜨거 운 여자라는 걸 밝히면 안 되는 때일까. 겉과 속이 다른 시선에,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할 지 애매하기만 하다.

49 여자에게 물었다 What do you think of 표본: 여자 대학생 212명 뜨거운 여자? 설문 방식: 구글 독스 Q1. 남자를 만날 때 먼저 스킨십(손잡기, 키스, 잠자리 제안)을 한다. 2 % 74 % 24 % 늘 그렇다 상대와 때에 따라 내 성향(능동/수동)이 달라진다 남자가 리드하길 기다린다. 먼저 하지 않는다 Reporter 곽민지 남세현 신채라 [email protected] Q2. 남자에게 먼저 다가가기 어려운 이유는? (Q1의 1) 응답자는 제외) % 1 % 13 % 67 % 먼저 그래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서 당연히 남자가 해야 하는 일이니까 Editor's Comment 거절당했을 때의 창피함 때문에 남자들이 밝히는 여자로 볼까봐 두려워서 당연히 남자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여자는 거의 없었다. 다만 가장 두려운 건 남자들의 시선, 적극적으로 의사를 밝히는 걸 밝힌다고 생각할까봐 두려워서였다. 남자가 여자를 바라보는 보수적인 이중 잣대가, 적극 적인 여성의 출현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로 보인다. Editor's Comment 항상 공격적인(?) 포지션을 취한다고 답한 여성은 2%에 불과했다. 반면 설문 인원의 3/4이 상대에 따라 성향이 달라진다고 답한 게 흥미롭다. 비 록 24%의 인원은 스킨십에 있어 항상 수동적이라고 답했지만, 2번 설문 항의 응답률을 보면 20대 여성들의 성의식이 많이 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Q4. 성적으로 개방적인 동성 친구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Q3. 성적 욕망을 친한 동성 친구들에게 이야기하는 편이다. 78 % 14 % 6 % 2 % 9 % 39 % 59 % 내 인생 아니니 뭘 하고 다니든 상관없다 아무리 친한 친구여도 눈살이 찌푸려진다 Editor's Comment 부럽고 멋지다. 나는 그럴 용기가 없으니 나도 적극적으로 변하겠다는 다짐 비슷한 게 생긴다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은 8%에 불과했다. 생각보다 굉장히 의외의 결과. 나에게 피해가 오지만 않으면 뭘 하고 다니든 상관없다는 쿨한 이들이 대다수였다. 친한 친구여도 곱지 않은 시선으로 이해 를 못 하는 이들도 적지 않으니 슬프지만 이런 얘기나 행동을 할 땐 아직까지 조심해야 하는 게 맞 는 것 같다. 자주 그런다 술자리에서만 아주 가끔 이야기한다 Editor's Comment 아무리 친해도 성적인 얘기는 꺼내지 않는다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절대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익명이 보장되는 여초 온라인 게시판을 보면 의견 교환이 활발한 것 같지만, 오프라인에선 아직까지 어 려운 게 현실이다. 여성들 사이의 보이지 않는 벽은 결국 우리 사회의 엄격한, 아 니 불합리한 잣대가 만들어낸 게 아닐까.

50 Q1 여성은 남성에 비해 성적 욕망을 드러내는 게 쉽지 않다.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가? 가 정착 생활을 하면서부터 힘 있는 남성에 의해 위계질 인류서가 만들어졌다. 그러면서 여성이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 으로 드러내기 어려운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런 불평등한 권력 관계가 지속되며 여성의 성적 욕망은 억눌러야 할 것으로 여겨진 것이다. 그 렇게 해서 내려온 열녀, 과부 등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성적 억압의 마 인드가 지금까지도 이어져, 여자가 성적 욕망을 드러내기 어렵게 됐 다. (26세 L양) 들은 여자가 먼저 성적 욕망을 드러내면 이를 천박하다고 생각하거나 문란하다고 남자보는 경향이 있다. 이는 오랜 시간 뿌리 깊게 학습된 편견의 결과일 것이다. 그러다 보니 연애 초기에 여자가 성적 욕망을 드러내는 것은 거의 금기시돼 있다. 둘 다 성인인데다가 이미 관계를 가졌어도 말이다. 남자가 여자를 어떻게 바라볼지 뻔하기 때문. 반면 연애한 기간 이 오래됐거나 안정적으로 연애하고 있는 커플일수록 여자 쪽에서 성적인 욕망을 드러내거나 요구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이 남자가 나를 사랑한다는 걸 지속적으로 확인해왔기 때문이다. (22세 H양) 으로서 성적인 욕망을 말한다는 것 자체가 사실 흔한 일 여성로 간주되는 건 아니지 않나. 성욕의 주체는 남성으로 인 식되고 여성의 성에 대한 공개적인 언급은 특이한 일을 넘어 이상한 일로 간주되니까. 한국 사회처럼 평판이나 체면치레가 일상을 살아가 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고, 남들과 같이 평범하게 살아가는 게 정상적 인 것으로 간주되는 곳에서 굳이 성욕을 남에게 언급하면서까지 비정 상으로 낙인찍히고 싶지 않다. (22세 H양) 전부터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은 남자를 보필하고 가정을 오래지키는 수동적인 존재였다. 여자가 가정을 지키려면 한 남 자에게 충실하고 지조가 있어야 하므로 순진 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그에 따라 여성의 성적 표현이 터부시되다보니, 그 터부 를 깨고 성적 욕망을 표현하는 여성은 곧 성적으로 개방적이고, 쉽고, 문란한 여성으로 오해받는 듯하다. 문화 콘텐츠들을 보아도 이를 알 수 있다. 영화나 드라마에 등장하는 여성들 대부분이 굉장히 수동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는가? 항상 스킨십은 남자가 주도하는 게 정석이니 말 다했다. (27세 P양) Q2 여성이 성적으로 개방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개의치 않고 받아들이기 위해선 어떤 준비가 필요하다고 보는가? 부터 바뀌어야 한다. 드라마나 영화나 예능에서 은 미디어연중에 나타나는 성차별적인 발언이나 행동이 사라 져야 할 것 같다. 남자가 먼저 스킨십을 하는 모습만 보여주거나, 여자 가 성적인 담론을 이야기할 때 부끄러운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구태의 연한 연출은 사라져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25세 S양) 이 성인이 되기 전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인물은 엄마이다. 엄마들부터 먼저 교육 방식을 딸바꿔야 한다. 여성 자녀에게 무조건적인 순결을 가르치기보다는 보다 건전하게 성적 욕구 를 표출하고 충족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 (실제로 여자가 첫 잠자리를 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난 것이 엄마에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 이었 다는 설문을 보았다). 덧붙이자면 우리 엄마는 아직도 내가 남자친구에게 먼저 뽀뽀하고 손잡는 것에 주의를 주신다. (23세 K양) 보다 자연스러운 흐름을 만들기 위해 여성에게 태도나 변 지금화를 강요하는 압박을 주어선 안 된다. 너희들의 권리이고 이득을 보는 것이니 너희가 나서서 움직여, 라는 식의 강요는 배제돼 야 한다. 꼭 여성이 먼저 성적인 담론을 얘기하는 방향으로 무리하게 이끌 필요는 없지 않은가? 굳이 무리하게 여성들이 성적 욕망을 드러 내도록 이끌기보다는, 물 흐르듯이 사회가 변해가는 과정을 받아들이 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한다. (22세 S양) 49

51 남자에게 물었다 What do you think of 표본: 남자 대학생 172명 뜨거운 여자? 설문 방식: 구글 독스 Q1. (단순 연애 상대로서) 나는 적극적으로 성적 욕망을 드러내는 여자가 좋다. 72 % 28 % 당연하지, 먼저 접근해주고 리드해주면 땡큐! 싫다, 내가 능동적인 포지션을 점하고 싶다 Editor's Comment Reporter 곽민지 남세현 신채라 [email protected] 그동안 남자들이 먼저 들이댄 이유는 간단했군. 여자가 먼저 적극적으 로 다가오지 않아서였다. 1/3 정도는 그래도 내가 남자인데 에헴~! 식의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상당수 답변자는 여자가 먼저 들이대준다면 거 부감 없이 이를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50 Q4. 클럽에서 여자가 먼저 같이 나갈래? 라고 속삭인다면? 60 % 12 % 28 % Q2. (결혼을 전제로 만날 상대로서) 나는 적극적으로 성적 욕망을 드러내는 여자가 좋다. 감사합니다~ 거침없이 나간다! Editor's Comment 호감이 갔던 여자여도 저 말을 들으면 흥미가 떨어질 것 같다 뭐야, 혹시 장기 털리는 거 아니야? 의심부터 하고 본다 1/3에 달하는 응답자가 3)번 문항에 체크했다. 자존감이 떨어지는 건지, 여자는 먼저 다가오면 안 된 다고 생각하는 건지. 이런 의심을 하고 있는 남자가 많다는 데 놀라움을 금치 않을 수 없었다. 47 % 53 % 그렇다 그렇지 않다 Q5. 나는 성적으로 적극적이야 라고 자기 입으로 말하고 다니는 여성이 있다. 이 사람과 맺을 수 있는 관계의 최대치는? Q3. 그렇지 않다면 이유는? (Q2. 2) 응답자만) 18 % 50 % 32 % 5 % 86 % 9 % 그래? 그렇다면 나도 한 번 자보고 싶다. 야한 얘기 할 수 있어서 재밌고 좋다. 선 넘지 않는 친구 정도가 딱. Editor's Comment 가벼워 보인다. 가까이하고 싶지 않다. 정확히 절반의 응답자가 야한 얘기를 나누며 낄낄대는 친구 정도가 좋다 고 응답했다. 여기까지는 이해되는 수치. 가까이하고 싶지 않다는 의견이 32%나 나온 게 의외였다. 그렇다면 온라인 게시판이나 티비 프로그램에 서 여성들의 야릇한 이야기가 유독 조회 수가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온 라인과 오프라인의 온도 차가 여실히 느껴진다. 한 번도 경험이 없는 Virgin이길 원한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내 여자가 될 사람은 그렇지 않았으면 좋겠다 Editor's Comment 가족이나 친구에게 보여주기 부담스러울 것 같다 참으로 모순적이다. 앞에선 땡큐를 외쳐댄 남자들이었지만, 결혼 을 전제 로 한다니까 생각이 한순간에 바뀌었다. 그렇다면 연애는 적극적인 여성 과 하고, 결혼은 그렇지 않은 여성과 하고 싶다면 당신들이 연애 때 만 난 적극적인 여자는 누구와 결혼을 해야 하는 거지? 하지만 한편으론 이 해도 된다. 우리는 모두 모순투성이의 인간이니까.

52 Q1 성적으로 개방적이고 적극적인 여성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솔직한 생각이 궁금하다. 거부감 없다. 주위에 성적으로 솔직한 모습을 드러내는 여 전혀 자들이 많다. 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남자 입장에 서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 된다. 오히려 이를 통해 자칫하면 생길 수 있 는 오해나 편견을 방지할 수 있다고 본다. 순기능이라고 볼 수 있겠다. (24세 L군) 나 스스로도 성별에 따른 편견이라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개방적이고 적극적인 여성들이 마냥 좋게 보이진 않는다. 오히려 친구로서는 성적인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편하게 할 수 있지만, 내가 이성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그런 류의 여성이라면 그 사람에 대한 이미지가 살 짝 안 좋아질 거 같다. (22세 J군) Q2 여성이 성적으로 개방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개의치 않고 받아들이기 위해선 어떤 준비가 필요하다고 보는가? 섹스에 관해 궁금한 사항도 물어보고 야한 농담도 편하다. 할 수 있으니. 일단 성적으로 개방적인 것과 쉬운 것은 다른 느낌이라 생각한다. 그 차이점은 여자의 행동 때문이 아니 라 내가 가진 시각의 차이에서 온다. 행동으로 여자를 구분하는 것은 이기적인 남성의 시각일 뿐. 성적인 것에 관대한 여자가 친구로도 애 인으로도 좋다. 둘 다 무언가 감출수록 사이가 가까워질 수 없는 관계 아닌가. 난 그것을 굳이 감출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성향 또한 상대방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알아갈수록 재밌고 좋다. (28세 J군) 사회에서 여성이 그런 태도를 갖기 어려운데, 솔직하고 당 한국 당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 자체가 용기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여성들 중 실제로 개방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기보단, 깨 어 있어 보이기 위해 특정 부분에서만 개방적인 척을 하거나 아니면 너무 무분별하게 개방적인 태도를 보여주는 등 적정선을 못 지키는 과 한 경우들이 더러 존재한다. 이런 경우에는 차라리 조신한 척 가만히 있는 편이 낫다. 하지만 정말 개방적이어서 성향을 드러내는 거라면 용기 있는 모습에 박수를 보낼 의향이 얼마든지 있다. (26세 B군) 들이 먼저 성적 담론을 남성의 저질스러운 문화 라든지 낯부끄러운 얘기 로 치부해 여성눈감아버리면 안 된다. 왜곡된 부분에 정면으로 맞서 적극적으로 담론을 이끌어나 가는 공동 주체가 됐으면 좋겠다. 남성들은 그들만의 음란한 성적 담론을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 한다. 남자들끼리 모인 자리에서 오고 가는 대화를 들어보면 성을 상품화하거나 성관계를 마치 훈장처럼 생각해 성희롱에 가깝게 말하는 경우도 흔치 않게 볼 수 있다. 성적 담론의 탈을 쓴 성 희롱 발언은 사라져야 한다. (23세 K군) 중심의 프레임을 버리는 것. 이것은 여성의 권리 상향 또 남성는 남녀평등의 문제보다 중요한 문제다. 교과서를 봐도 의 사는 남자, 간호사는 여자로 표현된다. 이러한 프레임을 많은 사람들 이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여성에 대한 편견이 해소될 것이라고 생각한 다. 사실 이 프레임에서만 벗어나면 여성의 성적 담론 정도는 문제도 되지 않을 것이다. 남성들은 자기네가 음담패설 하는 것은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가? 여성이 성적인 것에 대담하게 이야기를 한다는 말 자체가 프레임에 갇힌 시각이다. (28세 J군) 51 사회에서 여성의 성적인 담론을 저지하는 요인 중 가장 한국큰 부분은 기성세대의 눈초리이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동 성인 여자들의 비난도 큰 몫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기성세대의 편견 은 이미 뿌리 깊게 박혀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사라질 부분 이다. 하지만 같은 여성들의 비난은 그렇지 않다. 여성들은 성적인 담 론과 개방적인 성문화에 대해 더욱 솔직하게 발언하고, 서로를 지지하 여야 한다. 이런 작은 마음가짐과 행동이 변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 다. (26세 B군)

53 Culture What 52 the아프니까 청춘이라고 스스로를 속이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자조한다. hell! 노력하면 이루어질 거라고 믿던 시대가 있었다. Editor 김슬 발 딛고 서 있는 이 땅을 '헬조선'이라 부르며 조선

54 끝판왕 헬조선 신조어는 그 사회의 분위기를 반영한다. 2008년 대한민국을 달궜던 88만원 세대 부터 지금까지 우리의 심금을 울린 신조어들을 모아봤다. 상황이 더 힘들어진 만큼 표현도 점점 격해져 결국 끝판왕 헬조선 이란 말이 탄생했다. 더 이상의 최종 보스가 나타나지 않길 바랄 뿐. Reporter 임현경 자매품 노력충 노력 만능설을 믿고 노력을 강요하는 개인을 비꼬는 말 흙수저 금수저와 달리 기댈 곳 하나 없는 계층 N포 세대 셀 수 없이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 하는 세대 지옥과 조선의 합성어. 헬 조선 인 이 유는 우리나라의 현재가 전근대 국 가인 조선만큼이나 비합리적이고 상 식적이지 못하다는 의미에서 붙음 경제적 이유 때문에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세대. 2007년 전후 한국의 20대 를 지칭. 비정규직 평균 급 여 119만원에 20대 평균급 여에 해당하는 73%를 곱한 금액이 88만원이다. 청년들 의 고용 불안과 낮은 임금 을 의미. 차일드 + 샐러리맨. 사 회 진출 이후에도 부모 에게 물적 심적으로 기 대어 사는 사람. 문과라서 죄송합니다. 취업이 힘든 인문계 학 생들의 자조 섞인 말. 호갱 3포 세대 88만원 세대 찰러리맨 취업 5종 세트 문송합니다 열정페이 자소설 넘사벽 루저 엄친아 극혐 이케아 세대 노답 5포 세대 임금, 주거, 재벌 절벽 아프니까 청춘이다 열폭 청년실신 모라토리엄족 이케아 제품저럼, 가격이 싼 대신 쉽 게 버리고 다시 살 수 있는 인력. 청년 들이 높은 스펙에 비해 급여가 낮고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것을 빗댄 말. 임금은 안 오르고 집값은 치솟으며, 발버둥 쳐봤자 재벌 발 아래인 현실. 청년 실업자 + 신용 불량자. A매치 데이 2008 금감원, 한국은행 등 높은 급여와 복리후생 탓에 신의 직장 으로 불리는 금융 공기 업의 입사 시험이 겹치는 날. 53 취업에 필요한 다섯 가지 스펙. 인턴십, 아르바이트, 공모전, 봉사활동, 자격증. 취업이 어려워 졸업을 미루거나 대학원에 진 학하는 학생들.

55 이곳을 지옥으로 만드는 것들 아, 우리나라 헬조선이야. 왜? 몰라, 그냥. 그냥 이란 말만큼 무책임한 건 없다. 이런 대화를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20대의 삶을 지옥같이 만드는 네 가지 문제에 관한 책을 짚어보았다. 계급은 아직도 건재해 민주공화국의 주권자는 점점 불의는 잘 참고 불이익은 못 참는 존재가 되고 있다. - 50p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갑을 관계가 성립되는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니다. 그렇지만 갑이 을 의 존엄성을 너무 쉽게 깔아뭉갤 수 있는 사회는 기형적이다. 백화점에서 700만원을 쓴 VVIP 고객님은 슈퍼 갑으로 시간당 7000원을 받는 알바생의 무릎을 꿇게 할 수 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강요된 무릎 꿇기 와 같은 반 헌법적 인권 범죄가 일어 나도, 을들은 침묵한다는 점이다. 우리 사회를 튼튼히 뒷받침 하고 있는 큰 기업들이 노동자를 단순한 소모품으로 취급하는 데 우리는 길들여져 있다. 우리는 자신과 가족의 밥줄을 지키기 위해 사회 노예 가 되기를 자처한다. 봉급을 위해 노동뿐 아니 라 인격까지 팔아야 하는 현실에 봉착한 것이다. 54 book 개천에서 용 나면 안 된다 저자 강준만 출판사 인물과사상사 가격 1만 5000원 너 내가 누군지 몰라? 국가별 이름을 묻는 방법이다. 미국은 What's your name?, 독일은 Wie ist lhr Name?, 중 국은 ni jiao shen me ming zi? 라고 질문한다. 그렇다면 한국에서의 대답은 무엇일까? 정답 은 도지삽니다 이다. 2011년, 김문수 경기도 지사가 119에 전화를 걸어 자신의 이름을 밝힌 뒤 소방관에게 관등성명을 요구한 사건을 패러디한 넌센스 퀴즈이다. 전화를 받은 소방관은 장난 전화라 판단하고, (119는 긴급전화이니) 일반 전화에 문의하라는 상식적인 답변을 남겼다. 그렇 지만 도지사님께서는 다시 한 번 긴급전화 로 소방서에 전화를 걸어, 집요하게 소방관의 이름 을 요구하셨다. 소방공무원 임용 평가에 도지사 목소리 구분하기 항목이 없었던 탓일까. 감히 도지사님을 알아보지 못한 두 명의 소방관들은 지방으로 좌천됐다. 갑은 을에게 외친다. 내가 누군지 몰라? 이런 그들의 구호에는 을 은 갑 을 알아 모셔야 한다는 특권 의식이 담겨 있다. 을 이 사회에서 보여야 하는 행동 양식을 갑 이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자기 정체성을 남과의 서열 관계 속에서 파악하며 살아가곤 한다. 그렇지만 사실 너 내가 누군지 몰라? 라는 질문은 자기 자신에게만 할 수 있는 것이다. 계급장을 뗀 나의 모습을 나는 알고 있는 걸까. 나 는 존엄한 인간으로서, 존중 받으며 살 권리를 부여 받았단 것은? 그렇기에 남들의 권리도 동 등히 존중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는 건지. Reporter 김송미 [email protected] 우리는 잉여의 공포에 떨면서도 먼저 잉여가 된 이들에게 안도감과 경멸을 느낀다 p 높은 곳에 있는 사람들의 멸시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어렵고 힘든 일이다. 그래서 우리는 더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을 멸시한다. 동시 에 내가 그 낮은 사람이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린다. 능력주 의는 패자에 대한 멸시를 정당화하는 좋은 도구다. 한국 대학생들은 입시 전쟁을 통해, 뚜렷한 승자와 패자가 갈리는 계급사회를 목격한 다. 내가 이긴 것은 내가 잘나서이고, 네가 패한 것은 네가 무능해서 일 뿐 이라는 식의 능력주의를 내재화한 대학생들은 자신의 목을 옭 아맨다. 루저가 되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다그친다. 동시에 남을 무시 하기 위한 새로운 기준을 끊임없이 만들어 낸다. 모두가 질 수밖에 없 는 제로섬 게임에 중독되는 게 이런 걸까.

56 고시원에서 사는 몸은 고시원의 형상을 닮아간다 p book 자기만의 방 저자 정민우 출판사 이매진 가격 1만 7000원 고시원에서 우리는 버리고, 숨죽이고, 웅크린다. 0.5~2평의 좁 은 방에서 물건은 축적이 아닌 요약의 대상이다. 중복되는 건 필요 없다. 생존에 필요한 핵심 빼고는 다 버려야만 한다. 소리 는 어떤가. 고시원은 침묵을 강요한다. 사람들은 얇은 벽을 오 고 가는 생생한 소리에 민감히 반응한다. 옆방에 소리가 새어 나갈까봐 늘 숨죽여 생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옆방에선 여 지없이 쾅쾅쾅! 이란 대답이 들려온다. 고시원 비용에 소리에 관한 권리는 포함돼 있지 않은 걸로 보인다. 침묵이 굳건하려면 신체의 움직임 역시 자유롭지 못하다. 운동을 한다거나 섹스는 용인되기 어려운 일이다. 고시원에서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을 결정하는 건 내가 아닌 타인이기에 우리는 더더욱 웅크릴 수 밖에 없다. 언제 적 얘기야 55 국내 분산 가족을 대표하는 현실은, 곧 비수도권에서 교육과 직업, 문화적 기회를 좇아 서울로 이주하는 청년들이다 p 분산 가족은 직장, 학업 등의 이유로 배우자나 미혼 자녀가 다른 지역에 살고 있는 걸 의 미한다. 그들 대부분은 비수도권에서 서울로 이동한다. 이 방향성은 어디서 오는 걸까? 자 원의 수도권 집중과 지역 불평등이다. 인구, 사업체, 기업, 금융 거래 등 수많은 부문들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더 강력한 건 교육 분야다. SKY와 인 서울 대학에 진학하는 걸 성 공의 지름길로 생각하는 것이다. 실제로도 비수도권 대학 출신들의 평균임금은 수도권 대 학 출신들에 비해 11.5% 낮으며 한국 100대 기업의 취직 비율 역시 수도권 대학이 높기에 전혀 틀린 말은 아니다. 서울 에만 성공의 기회가 있는 사회. 그 끈을 잡기 위해 오늘도 많 은 청년들이 가족과 떨어져 좁은 방에서 인스턴트로 끼니를 때운다. 하지만 성공은커녕 내 몸 하나 건사하기 힘드니, 서울은 이들에게 아직도 차가운 도시다. 방만 있는 미래 텅 빈 원룸에 짐을 풀기 시작했다. 내 물건들을 내 방식대로 채웠다. 가족과 룸메이트 없이 살아본 적 없던 내게 처음으로 나만의 공간이 생겼다. 서울 에 잘 왔단 생각이 들었다. 지난겨울, 서울에서 학점교류를 결심했을 때 유 일하게 걱정했던 게 집이었다. 서울 집값이야 워낙 비싼 걸로 유명했고, 비 록 원룸이라도 지방에 비하면 차이가 꽤 컸다. 다행히 서울에 살았던 동기 의 도움으로 좋은 곳을 구했고 월 34만원으로 모든 걸 해결했다. 나의 공 간을 싸게 장만했다는 뿌듯함 때문이었을까. 나는 자취하는 사람만 만나 면 그들의 방세를 물었다. 그들의 월세는 평균적으로 45~50만원 정도였 고 나는 그들과 내 월세를 비교하며 은근슬쩍 내가 어떻게 방세를 깎았는 지 자랑하곤 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자 내 자랑질도 시들해졌다. 내 월세 는 우리 집에 햇빛이 반만 들어오기에 가능하다는 것, 다른 동네에서 집을 구하면 이 가격엔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원룸 이 이 정도 수준인데 내 집 마련 은 꿈도 못 꿀 일이라는 것까지. 집이 아닌 방 만 떠오르는 미래에 내 자랑은 자연스레 갈 곳을 잃었다. Reporter 배대원 [email protected]

57 결혼은 개뿔 한쪽에서는 분명히 세습을 통해서 돈과 명예를 물려주는 명확한 흐름이 생겨난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아예 결혼과 출산을 거부하는 혹은 거부당한-흐름이 공존한다. - 67p 한국 사회에서 결혼은 더 이상 모두가 때 되면 하는 것이 아니 다. 조금 과장해서 말한다면 돈이든 사회적 지위든 윗세대로부 터 물려받을 무언가가 있는 사람들만이 결혼을 꿈꿀 수 있는 사회가 돼버렸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결혼과 출산을 거부, 혹은 박탈당하며 자신들의 낮은 계급이 상속되는 것을 막는다. 이렇게 한 사회의 윗부분은 끊임없이 상속되고, 다른 부분은 여지없이 소모되기만 할 뿐 변화하지 못하면서 기이한 형태의 한국형 카스트가 자리 잡아 가고 있다. 56 book 솔로 계급의 경제학 저자 우석훈 출판사 한울 가격 1만 8500원 그리고 그 이하로 내려가면, 이제 임신과 동시에 퇴사를 생각해야 하는 비정규직의 세상이 나온다 p 청년 세대 중 여성에게 결혼과 출산은 더 큰 벽이다. 비정규직 여성에게 임신 은 곧 퇴사 선고다. 보이지 않는 움직임은 교묘하게 그녀를 임신한 사원에서 무능력한 사원으로 둔갑시켜 자리를 빼앗는다. 정규직이 된 후에야 출산이 가능한 현실 때문에 비정규직 여성은 결혼, 나아가 연애를 미룬다. 정규직 여 성이라 할지라도 상황이 좋지만은 않다. 몇몇 직장을 제외하면 여성에게 출 산은, 짧은 휴직 기간과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직접 육아의 길로 이어진다. 복지가 보장된 신의 직장 에 다니지 않는다면, 결혼을 염두에 둔 여성은 이로 대표되는 삶의 질과 소득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 받는다. 없는 자, 결혼은 꿈 도 꾸지 말라 는 잔인한 사회가 쥐어 준 선택지 자체에 대해 불만을 가질 여 유도 없이, 청년은 선택하고 책임져야 한다.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나는 엄마 손에서 자랐다.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자란 이 이야기가 나에겐 자연스러운 여성의 목적지 였다. 열일곱, 고등학생이 되자마자 결혼을 꿈꿨다. 엄마처럼 가정에만 충 실할 수 없다는 건 알고 있었다. 하지만 마음 맞는 사람과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갖겠다 는 꿈이, 이유 없이 외롭던 사춘기 시절 마음에 뿌리를 내렸다. 스물다섯, 지금은 그 어 떤 것도 쉽사리 할 수 없다는 현실을 깨달으며 꿈에서 깨어나는 중이다. 연애에 정성을 쏟을 무렵 나는 어렸다. 너랑 나랑 연봉 얼마 주는 직장에 들어가서, 얼마 정도 모으면 신혼집은 구하겠다 면서 밝은 미래를 그렸다. 그 말을 하면서도 데이트 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하루에도 몇 번 잔고를 확인하며 한숨지었으면서 결혼은 할 수 있 으리라 믿었다. 지금은 가난해도 미래엔 당연히 좋은 직장과 안정적인 경제력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했기에 가능한 꿈이었다. 그 꿈이 정말 꿈 에 가깝다는 걸 졸업 신 청 독촉 문자가 오는 취준생이 돼서야 깨닫는다. 결혼은커녕 평균 데이트 비용이라는 5 만 5900원이 아쉬운 지금, 현재를 살아가기에도 나는 충분히 고달프다. 지금 나의 꿈은 혼자 사는 여자다. 부모님 드릴 용돈과 여가에 쓸 여윳돈이 있는, 내 밥벌이를 하는 여 자. 결혼은 여전히 하고 싶다. 하지만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정말 모르겠다. Reporter 김유진 [email protected]

58 book 진격의 대학교 저자 오찬호 출판사 문학동네 가격 1만 4500원 자본의 논리야 언제나 거침없었다지만 대학이 그 속도를 제어하는 역할을 한 시대가 있었다. - 16p 돈이 되지 않는 것은 살아남지 못한다는 자본의 논리는 대학생 의 가치마저 돈으로 환산하는 현실을 초래했다. 大 실업의 시대 에, 취업률이라는 종교화된 가치는 단일의 경영학과가 전체 문 과의 21%를 차지하게 만드는 기형아를 낳았다. 게다가 국가의 대학 평가 지표 중 하나로, 중장기 발전 계획 파트에 정원 및 계열의 조정 이 공식 지표로 채택되는 현실은 이 거침없는 자본 의 논리에 대학이 선두에 서도록 만든 셈. 대학은 스스로 낮은 취업률의 학과에 칼을 대었고 문사철 로 대표되는 수술 부위는 올해 8월 국내대학평가 A등급을 위해 절단되었다. 대학이 그 속도를 제어하던 시대는 어느새 상아탑이라는 고어( 古 語 )로만 남았다. 자본은 천생연분 57 반발은 학생에게서 시작됐다. - 53p 이 문장은 사실, 진격으로부터의 반발이 아닌 진격을 불러 온 반발을 가리키는 말이다. 자본으로 진격하는 대학을 향해 언론은 비난의 화살을 쏟아붓지만 진격의 원동력에는 똑똑 한 대학생이 숨어 있다. 그들은 더 이상 배우고 싶은 것을 배 우지 않는다. 쁠러스 를 달아주는 강의와 출석 체크가 느슨 한 강의만을 찾고, 심지어는 수강석의 뒷거래까지 횡행한다. 한국대학신문은 인기 과목이 20만원에 거래되는 현실에 경 악했지만 정작 우리 대학생들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었 다. 학생들의 취업 지상주의는 학점에 대한 갈망으로 연결되 었고, 그 갈망은 건전한 학업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문과 계 열의 경영학 복수 전공과 공대의 공학인증제도가 학생들의 대세로 자리 잡은 틈을 타, 동아대와 중앙대는 실제로 각각 41%, 52%로의 교양과목 축소를 강행했다. 진격하는 거인의 어깨에서 내려오다 고백하고 시작하자면, 나는 진격대 중에서 가장 진격하는 학생이었다. 기업을 등에 업은 대학은 넘쳐나는 돈으로 입결(합격 컷)을 사기 시작했다. 대학은 높은 수능 성 적을 가져온 신입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약속하고 럭셔리한 건물을 지어주었다. 당시 내가 그 진격을 피할 이유는 없었다. 특성화 학과라는 폼 나는 라벨이 붙은 학 생증을 들고 다니는 내게, 캠퍼스의 학과 통폐합은 동정의 대상일 뿐이었다. 축제에 는 모두가 같은 티셔츠를 입었지만, 학생 대표자 회의에 나가서는 통폐합의 싸움을 강 건너에서 은밀히 즐겼다. 그러나 그 우월감은 오래가지 않았다. 우스꽝스럽게도 1 년 만에 내 소속 학과는 특성화에서 퇴출되었기 때문이다. 진격하는 거인의 어깨 위 에서 떨어지자 실상들이 보였다. 생존을 위해 논문 실적만 올리며 수업 준비는 뒷전 인 교수들. 건물은 올렸지만 무턱대고 정원을 늘려 강의실은 여전히 콩나물 시루. 그 안에서 나의 마지막 보루였던, 취업 맞춤형 인재 양성 시스템마저도 나의 진로가 바 뀜과 동시에 내 족쇄로 변해버렸음을 깨달았다. 나는 어려운 고민 끝에 휴학계를 내 고 진격대학이 내게 주문하지 않던 창업의 길로 돌아서버렸다. 그런데 잠깐, 언제부 터 내가 대학의 주문을 받는 사람이 됐던 걸까. Reporter 공태웅 [email protected]

59 Picture 가방을 보면 그 사 람 을 알 수 있다 매일 다르게 입는 옷과 달리, 가방은 한 번 사면 오래더록 내 곁을 지킨다. 명품이나 유행하는 디자인이 뭐가 대수람? 나는 에코백을 든다. 내가 들고 있는 것이 나를 표현하니까. Editor in chief 전아론 질문 1 당신은 누구인가 질문 2 이 에코백은 무엇인가 질문 3 당신에게 이 에코백은 어떤 의미인가 58 Photo reporter 조혜미 [email protected] 예쁜 내 새끼와 언제나 함께 송.주.영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10 1 러시안블루 쿠키 언니 송주영이다. 4년 차 집사라고 할 수 있겠다! 2 초등학교 친구가 그림을 그리는데, 원하는 사진으로 에코백 을 만들어 팔더라. 우리 쿠키는 산책냥이가 아니라서 데리고 나갈 수 없는데 가방에라도 그려서 같이 다니고 싶었달까. 3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공감하는 게, 바로 자식 자랑~ 난 요 가방만 들고 나가면 쿠키 자랑하느라 정 신이 없다. 그래서 어색한 사람과 만나는 자리엔 이 에코백 을 들고 나간다. 대화 주제가 되니까! 근데 객관적으로도 우 리 쿠키 진짜 예쁘게 생기지 않았나?

60 59 Photo reporter 오주석 Photo reporter 최진영 Photo reporter 배수민 성적으로 급진적인 가방 최고 이.규.리 이화여대 철학 14 1 욕 제일 많이 먹는 여대 재학생. 페미니스트. 학내 여성위원 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2 올해 퀴어 퍼레이드에서 구매한 가방. 내가 몸담고 있는 여 성위원회 부스 바로 옆에 있던 <이채(이야기채집단)> 부스에 서 1만원 주고 구매했다. 3 <이채>는 간단히 말하자면 성소수자 창작집단이다. <이채> 에서 꽁치의 옷장엔 치마만 100개 라는 제목의 동화책을 냈다. 꽁치는 남자인데 치마 입는 것을 좋아한다 는 퀴어퀴 어한 내용. 우주 유일 퀴어 고양이 꽁치 몇 마리가 그려져 있 고 Super normal queer cat 이라는 문구도 맘에 든다. 성적 으로 급진적인 가방 최고. 나의 마지막 작품 권.찬.혁 건축회사. 27. 고대 건축학 졸업 1 하나님을 좋아하는 건축학도 2 학교 졸업 전시를 하는 과정에서 건축 panel 대신 재활용 할 수 있는 현수막으로 제작해보자는 의견으로 제작된 가 방이다. 3 졸업 전시를 하면서 만들었던 나의 작품과, 다른 사람들의 작품을 졸업 후 나의 일상 속에서 함께할 수 있어서 대학생 활을 추억할 수 있는 가방이다. 가방에서 취향과 전공이 보인다 정.원.식 경기대 환경에너지공학 14 1 환경에너지공학과 재학 중. 운동을 좋아하는 평범한 대학생. 2 가방은 프라이탁 브랜드의 로이랩탑이라는 모델인데, 1993 년 프라이탁 형제가 트럭용 방수천과 버려진 안전벨트 끈들 로 만들기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브랜드다. 3 평소에 보드를 즐겨 타는 편이라 소지품을 편하게 넣고 다 닐 가방이 필요했다. 아무래도 환경에너지공학과 학생이다 보니 친환경적인 에코백을 들고 싶었는데, 대부분 손으로 들 고 다닐 수밖에 없는 제품이라 보드를 탈 때 불편함이 있었 다. 그때 알게 된 것이 프라이탁 가방이었고, 친환경적인 에 코백이면서도 크로스백 형태로 되어 있어 나에게 안성맞춤 이였지!

61 60 Photo reporter 조혜미 Photo reporter 최진영 Photo reporter 배수민 기특했던 나 자신을 반 고흐에 담아 이.유.진 단국대 법학 12 1 즐길 (락) 오직 (유). 'Rock u' 삶을 즐기는 사람. 2 빈센트 반 고흐의 자화상이 그려진 에코백이다. 3 학교에서 교비 어학연수로 스페인에 갔다. 그리고 어학연수 후 홀로 여행을 했다. 부모님께 돈 빌리지 않고 내가 번 돈으 로 했던 여행이었다. 그때 나 자신을 기특해 하며 산 가방! 가방에 담긴 여행의 기억 최.희.원 연세대 신소재 11 1 사람보다 강아지를 좋아하는 공대철벽녀. 2 화가 팔 시네이 메르세의 양귀비가 있는 목초지 라는 그림 이 그려져 있는 에코백이다. 3 가족과 함께 유럽 여행 중 헝가리에 있는 내셔널 갤러리에 서 샀다. 작가와 그림이 맘에 들어서 골랐지만 지금은 여행 을 하면서 느꼈던 감정들과 유럽의 추억을 떠오르게 해주곤 한다. 여행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소중한 가방이다. 천상천하 내가방 독존 김.진.표 가천대 영문학 13 1 현재 22살, 강원도에서 군복무를 하고 있는 군인. 11월에 전 역한다. 조금만 더 하면 끝! 2 프라이탁이라는 브랜드의 마이애미 모델인데, 트럭 폐기물 같은 것들을 재활용해서 만든다. 처음 산 날, 아빠가 가방을 열어보시면서 가방 산 거 어디 있느냐 고 물으셨었던 기억 이 아무래도 사용감이 있는 빈티지스러운 가방이라 쇼핑 백쯤으로 생각하셨나보다. 3 원래 패션 쪽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브랜드를 접하 고 패션에 더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다. 디자인도 다양하고 가방마다 겹치지 않아 전 세계에 단 하나뿐인 가방 이라는 특별한 느낌을 준다.

62 61 Photo reporter 오주석 Photo reporter 이초원 Photo reporter 이초원 구밍아웃 합니다 금.혜.지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12 1 휴학하고 백수한량 생활 중. 꿈은 없고, 흥이 많다. 2 (내 눈에는~) 국내 최고의 모던록 밴드 '9와 숫자들'의 굿즈. 최근 EP <빙글빙글> 발매 기념 콘서트에서 구매한 에코백으 로 앨범 커버아트가 그려져 있다. 콩깍지 벗고 봐도 예쁘다. 굉장히 유명한 분의 작품이라능(소근). 스튜디오 fnf 대표 이 재민 그래픽 디자이너가 구숫 팬이라 작업을 도와주신다고. 3 구숫은 나의 23년 오타쿠 인생에서, 현재 시점 최애 밴드. 이 가방은 처음 공연을 본 날 구입했다! 에코백이 너무 초록 색이라 난해한 감이 있지만, 페스티벌이나 홍대에서 같은 가 방을 보면 오!! 저분도?! 하고 동질감이 든다. 구밍아웃 자 주 하게 굿즈 계속 만들어주세요! 직접 디자인한 이니셜 가방 이.규.민 한양대 서피스 인테리어 디자인학 13 1 피크닉과 캠핑을 좋아한다. 그만큼 고민도 많은 23살 여자. 2 2학년 수업 때 수업 과제로 제작. 그 후 판매까지 했었던 blooming alphabat bag. 3 A에서 Z까지 26개의 알파벳을 각기 다르게 디자인하고, 손 으로 도안을 일일이 그렸다. 그리고 컴퓨터 일러스트 작업과 전사지에 프린팅하는 것까지 전부 혼자 했다. 하나하나 직접 잘라 프린팅 해 붙였기 때문에 시간과 정성을 많이 투자한 작품이라 애착이 많이 간다. 여러분도 함께 생각해봐요 김.은.빈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15 1 내가 듣던 대학 생활과 달라 혼란스러워하는 중. 교양수업만 듣고 싶은 새내기 20살. 2 욜로백 이라는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에코백인데 가방을 하 나 사면 미혼모 가정에 동화책이 기부 된다고. 3 독특한 에코백을 찾던 중에 '나는 무엇을 들고 있는가' 라는 문구에 끌렸다. 문구가 재미있어서 가방을 사려고 사이트에 들어갔는데 좋은 의도까지 있어서 더 마음에 들었다. 지금 은 가지고 있는 가방 중 가장 좋아하는 가방이 돼서 거의 매 일 가지고 다닌다.

63 Univ20.com 집사의 자세를 더 배우고 싶다고? 그럼 univ20.com으로 62 당신이 알아야 할 10 반려 고양이 상식 독일의 시인 릴케는 이렇게 말했다. 인생에 고양이를 더하면 그 합은 무한대가 된다. 왜 이런 말을 했는지 모 르지만, 확실히 고양이는 21세기의 가장 이상적인 반려 동물이다. 독립적인 성격에 귀여운 외모까지. 털 뿜뿜과 알러지만 빼면 키우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 1인 가 구가 증가하면서 반려 고양이를 들이는 사람이 늘어나 고 있다. 이대로라면 강아지 수를 따라잡을지도 모른다. 나는 만 3년째 반려 고양이와 함께하고 있는데, 우리가 흔히 갖는 편견이 깨지는 경험을 종종 한다. 이들도 외 로움을 느끼고 강한 애정을 표현하며, 아주 살짝이긴 하 지만 쟤(나)가 주인이라는 의식도 있다. 따지고 보면 대 개 우리는 자발적으로 집사를 자처하고 고양이를 이해 하려는 시도를 안 했던 게 아닐까. 고양이는 개와 다르 다. 그리고 사람과도 다르다. Editor 김진완 Intern 이예나 이미지 출처: flickr 한 번 길고양이는 영원한 길고양이다 고양이는 생후 2주부터 약 6주라는 짧은 기간 동안 모든 사 회생활의 토대가 만들어진다. 이 시기에 사람의 돌봄을 받는 핸들링 이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평생 사람 옆에서 불안 감을 느낄 가능성이 높다. 고양이의 사회적 뇌는 생후 8주가 되면 급격하게 변하는데, 이후에 사회성을 기르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한다. 생후 14주가 지나기까지 핸들링을 받지 못한 고양이는 사람과 친해지기 어려워 집고양이가 될 가능 성이 거의 없다. 하지만 8주가 지났다고 해서 모든 고양이의 배움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생후 1년까지 고양이는 사람 및 다른 고양이와의 소통 방법을 계속해서 배운다. 고양이는 색맹이다 고양이는 파란색과 노란색만 식별할 수 있다. 실은 이 두 가지 색도 정확히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색은 고양이에게 큰 의 미가 없다. 빨간색과 녹색은 회색으로 보이고, 밝기, 모양, 무 늬로 색을 구별한다. 고양이의 눈에는 수정체 모양을 바꾸어 주는 근육이 없어서 30cm보다 가까운 곳에 있는 물체에 초 점을 맞추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가까운 곳에 있는 물체 는 수염을 내밀어 감지한다고. 고양이끼리도 서로를 불편해할 수 있다 고양이 사회에는 우리가 잘 모르는 기본 원칙이 있으니, 혈연 관계가 아닌 고양이를 만나면 피해야 한다 는 것. 키우던 고양 이가 데려온 고양이와 당연히 친해질 수 있을 거라 여기는 건 인간의 착각이다. 개라면 모를까, 고양이는 그저 서로를 견디 는 정도다. 흡연자가 평생 담배를 참는 것 과 비슷할지도 모 른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변기와 밥그릇을 따로 제 공하고, 다른 고양이가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게 해결책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완벽하진 않다. 집고양이의 울음소리에는 의미가 담겨 있다 야생 고양이는 거의 울지 않는다. 집고양이의 울음소리는 주 인과 지내며 학습된 소리로, 집고양이만이 표현할 수 있는 의 미를 담고 있다. 내보내줘요 들여보내줘 밥 좀 줘 같은 사 소한 의미다. 잘 들어보면 각각의 소리가 미묘하게 다르다. 주 인과 고양이 사이에서만 약속된 소리이므로 다른 고양이나 사람과는 소통할 수 없다. 잘 귀 기울여보자. 당신도 구별할 수 있을 거다.

64 고양이는 불안하면 아무 데서나 변을 본다 고양이 얼굴이 사랑스러운 데는 이유가 있다 고양이는 보상을 기대하지 않는다 고양이가 당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한다면, 대개 불안 과 두려움을 느끼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다른 고양이 혹은 다른 누군가가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인데, 불안 이 심해지면 침대 위에 배변하기도 한다. 이는 필사적으로 주 인과 냄새를 섞기 위한 행동이니 악취가 나더라도 너무 나무 라지 말자. 고양이의 얼굴은 아기의 얼굴과 무척 닮았다. 이 얼굴은 특히 아이를 가질 수 있는 여성에게 강한 보호 본능을 자극한다. 과학자들은 귀여운 강아지나 고양이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 인간이 육아 욕구를 느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어쩌면 고양 이가 저출산율을 해결할 주요한 자원이 될지도 모른다. 최근 자취남들에게 반려묘가 열풍인 이유가 있었다. 고양이가 주인에게 다가가 몸을 비비거나 핥는 건 대가를 바 라는 행위가 아니다. 강아지와는 다르다. 몸을 비빈 후에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전에 하던 일을 계속한다. 먹이를 얻 기 위해 애교를 부리는 고양이는 보기 드물다. 자신의 행동에 대한 어떤 반응도 기대하지 않으며 그저 애정만 표현한다. 애 묘인들에게 이 점은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데(어머 시크해), 그 렇다고 주인을 자신보다 하찮은 존재로 인식한다는 것은 아 니다. 누울 자리 보고 눕는다는 얘기다. 63 고양이는 주인을 선택한다 고양이는 발을 만지는 것을 싫어한다 고양이는 장소에 집착한다 고양이가 어느 날 그냥 나타났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 을 것이다. 이를 '묘연'이라고도 하는데 이 고양이들은 실제로 길고양이가 아니라 집 나온(탈출한) 애완묘일 확률이 높다. 불 만족스러운 환경을 못 참고(예컨대 주인이 맘에 들지 않는다 든지, 다른 고양이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었다거나 하는) 스스 로 새 주인을 찾아 나선 거다. 고양이는 감정을 적극적으로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으면 탈출의 조짐을 알아 차리기 어렵다. 평소에도 충분한 관심을 두자. 많은 사람이 고양이 젤리(발바닥)를 만져보고 싶어 하지만 정 작 고양이 본인은 엄청 싫어한다. 감각기관이 모여 있는 고양 이의 발바닥은 사물에 대한 정보를 익히는 중요 수단이다. 발 톱 또한 신경 말단으로 가득 차 있어 먹잇감이 저항하는 정도 를 알아차릴 수 있다. 배나 엉덩이, 꼬리도 마찬가지로 손대는 걸 싫어하는데 머리를 쓰다듬는 건 좋아한다. 자신이 그루밍 할 수 없는 부위기 때문이다. 고양이들끼리 서로 그루밍 하는 부위를 보면 스스로 그루밍 할 수 없는 곳인 경우가 많다. 대부분 고양이는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면 불안을 느낀다. 낯선 휴가지에 따라가느니, 차라리 주인 없는 집에 홀로 남 아 있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니 좋은 구경시켜주겠답시고 섣 불리 이동 가방부터 꺼내 들지 말자.녀석이 가장 좋아하는 건 여행이 아니라, 당신과 함께 집에서 하염없이 뒹굴거리는 것 일 테니까.

65 Univ20.com 사춘기도 육춘기도 univ20.com으로 요즘 무기력하게 침대에 누워 보내는 날이 많아요. 약속에 가면 의미 없는 말만 두서없이 늘어놓 다가 지친 마음으로 돌아오는 게 싫어서 밖에도 나가지 않아요. 하루에도 몇 번씩 제 자신이 미웠다가 괜찮아졌다가 오락가 락하네요. 특별한 사건이 있었던 것도 아 닌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개강 이 두렵습니다. 오춘기를 겪고 있는 당신이 봐야 할 아이유 이야기 무기력증, 감정 기복을 경험하고 있는 데다가, 혹시 답 안 나오는 질문들이 머리를 가득 채우고 있지는 않나? 그렇다면 당신은 지금 오춘기를 겪고 있다. 인생에 한 번은 꼭 찾아온다는 사춘기가 늦게, 혹은 다시 한 번 찾아온 것이다. 이 나이 먹고 사춘기라니! 나에게 문제가 있는 거 아냐? 하고 황망해 할 필요 없다. 만인에게 사 랑 받는 유명인 중에도 오춘기를 겪고 있는 사람이 있으니. Editor 양주연 Intern 손수민 위지영 -페이스북 대나무숲에서 발췌question 22살에 오춘기를 겪고 있어요 64 <무한도전 가요제>를 보면서 아이유가 어딘가 달라 보였다. 제작 과 정에서 보여준 자작곡에서도, 차분하게 가라앉은 표정과 목소리에 서도 쓸쓸함이 느껴졌다. 낯설었다. 나에게 아이유는 "오빠가 좋다" 고 말하던 발랄한 국민 여동생의 이미지였는데. 작년 <힐링캠프> 출연 당시 아이유는 "오춘기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자기혐오와 무 력감이 심해져서 폭식증 치료도 받은 적이 있다고 했다. 인터뷰에 서 "나도 나를 잘 모르겠다"는 말도 자주 한다. 그러니까, 23살의 뮤 즈돌도 폭풍 같은 오춘기 한가운데 놓여 있는 거다. 감히 이 마음만은 주름도 없이 여기 반짝 살아있어요 나와 정식 교제를 시작하자 연애의 달콤한 부분만 취하되 관계에 책임을 지고 싶지 않은 상태를 '썸'이라 부른다. 짐작건대 아이유는 그동안 자신의 싫은 모습을 외면해왔을 것이다. 집안 사정으로 가족이 뿔 뿔이 흩어지고 데뷔하는 과정에서 사기도 당하는 등 외 적으로 힘든 일이 많았지만, 그때는 힘들다고 느낀 적 이 없단다. 김창완의 말마따나 자기 감정을 부정하는 태도가 몸에 익은 것이다. 그리고 사춘기 시기에 미뤄 둔 감정이 이제야 찾아왔다. 혹시 당신도 부정적인 감정 을 책임지는 것이 무서워서 도망다닌 건 아닐까? 아이유는 자기혐오를 덜어내기 위해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스스로와 대화 를 많이 했다고 한다. 나의 어두운 면을 정식으로 마주 보자. 진짜 연 애는 상대방의 단점까지 포용하고 싶어질 때 시작되는 거니까. 깔깔 웃는 얼굴 뒤에 숨겨진 우울을 발견할 때마다 친구처럼 토 닥여주고 싶으면서 동시에 위로를 받는다. 대중의 사랑을 한 몸 에 받는 또래 아이돌이 나와 같은 감정을 경험한다는 동질감 때 문일 것이다. 자작곡에는 아이유 내면의 변화가 더 잘 담겨 있다. 2011년의 아이유는 "날 쳐다봐줘 안쓰러운 날 예뻐해줘"<'길 잃은 강아지', 2집>라는 가사를 썼다면, 2015년의 아이유는 시간이 지 나 살아 있던 모든 것이 사라진다고 해도 지금 가진 마음만은 늙 지 않고 반짝일 거라 말한다.<'마음'> 자신이 받고 있는 관심, 사 랑하는 것들이 사라질 것을 알지만 허무주의에 빠지지 않고 담 담히 현재를 긍정한다. 관심을 애원하던 소녀에서 한 발짝 더 성 숙한 태도다. 미안한 말이지만, 그녀가 많이 괴로워하고 흔들렸으면 좋겠다. 폭풍 같은 오춘기를 겪고 난 아이유가 들려줄 음악은 그만큼 깊어져서 동시대 사람들의 감성을 건드릴 테니까. 꾸준히 곡을 쓰고 노래하는 아이유가 고맙고 또 그래서 그녀의 오춘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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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Focus 취준생을 부탁해! 66 방황하는 취준생을 위한 가이드 출처 미상인 채로 인터넷에서 떠돌아다니는 정보들은 취준생에게 도 움보다 독이 되는 경우가 꽤 있다. A사의 b직군은 이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아니다 자소서만 잘 쓰면 된다, 아니 그거 말고 이렇게 써야 한 다 등등. 범람하는 소문 속에서 길을 잃은 취준생 1인은 결국 자소 서를 쓰고, 구인구직 사이트를 체크하며 매일을 보내는 대신 인턴으로 도피를 하고 말았다. 핑계이긴 하지만, 방대하고 막막한 취준의 세계 에서 나는 어찌할 바를 몰랐다. 9월은 본격적인 하반기 공채가 시작되는 시기다. 취준생은 물론, 학교 에서도 각종 취업 특강과 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해 바쁘다. 대학내일 채용특집호(747호)는 나처럼 뜬소문만 들었지 구체적으로 어떤 직무가 어떤 일을 하고, 그 일을 수행하는 데 어떤 능력이 필요한지 감이 잘 안 잡히는 취준생들을 위해 하반기 공채 시즌에 맞춰 발간됐다. 현대카드 부터 KB손해보험까지, 6개 기업의 6가지 직무의 현직자를 인터뷰해 직 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냈다. 여기에 9 to 4 신의 직장 보리출판사, 여 자들이 다니기 좋은 한국애브비까지. 꼭꼭 숨겨져 있던 알짜배기 기업 10곳도 카더라가 아닌 팩트를 가지고 선정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각박 한 취준 생활에 도움 되는 선물들이 한양대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Intern 이예나 [email protected] Photo Reporter 배수민 [email protected]

68 67 취뽀의 축복을 담은 선물 지난 9월 2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채용박람회에 대학 내일 이 채용특집호 샘플링 행사 지원사격을 나갔다. 채용박람회의 개회를 알리는 안내 방송이 채 나오기도 전부터 올림픽체육관 앞은 인 파로 북적였다. 대기업 실무진과의 상담을 위해 이날만을 기다리며 반 듯하게 정장을 차려입고 온 막학기생, 취업이 무엇인지 막막한 3학년, 공강 시간에 지나가다 들른 이들까지. 대학내일 채용특집호입니다. 샘플링 받아가세요! 라는 소리에 홀린 듯 이끌려 양손 두둑이 샘플링을 받아갔다. 초코바 한두 개, 화장품 샘플 몇 개 쥐어주던 보통의 샘플링 행사와는 달리 옹골진 구성에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대학내일 채용특집호는 물론, 채용박람회 행사에 걸맞게 잡코리아의 자기소개서 가이드북, 해커스가 모아놓은 취업학개론 Vol.2, 커밋의 취 업을 위한 특별제작 노트가 준비되었다. 친절하게도 마감 하루 전날 밤 새 자소서를 쓰는 이들에게 카페인을 주입해줄 피로회복제 구론산 바 몬드까지. 단연 화제는 허니버터칩도 울고 갈 화제의 신제품, 포카칩 라임페퍼로, 그 존재에 다들 유레카를 외쳤다. 취업에 갈증 날 때 들이 켤 수 있는 서울우유는 셋 중 하나(고단백 저지방, 초코치즈, 딸기바나 나)가 덤이었다. 이날 올림픽체육관뿐만 아니라 한양대 캠퍼스 전체에 붉은 대학내일 로고가 온종일 넘실댔다. 바람은 차가워지고, 다가온 공채가 두렵지만 양손만큼은 한껏 보부상이 되어 돌아간 그대들. 모든 취준생의 앞날에 취업의 축복이 깃들길 바란다. (주) 대학내일 채용특집호 샘플링 행사 일정 당신을 초대합니다. 건국대학교 9월 7일(월) 오전 10시 / 학생회관 1, 2층 서울대학교 9월 8일(화) 오전 11시 30분 / 행정관 앞 잔디밭 서강대학교 9월 16일(수) 오전 10시 / 체육관

69 Weekly Style 무채색 아이템들 사이에 독보적인 존재감 #콤마즈인엠 오선지 위에 흩뿌려진 음표 같은 줄무늬와 레터링 #르반 68 스트라이프 마니아 이 계절, 이 공기를 느끼기 딱 좋은 아이템을 하나만 고르라면 주저 없이 스트라이프를 선택하리라. 선과 선의 간격, 굵기 그리고 컬러까지 무한 가지의 경우의 수를 가진 질리지 않는 아이템. 찰나의 가을에서 누릴 수 있는 스트라이프를 모두 모았다. Guest Editor 스타일쉐어 윤진 새콤달콤 사과 맛같이 상큼해 보이는 스트라이프 #꼼데가르송 데님과 함께라면 언제 어디서나 환상 호흡. #24일0시

70 시원한 굵기, 시크 블랙앤화이트 스트라이프 티 #에스피오나지 조 69 손목 살짝 위까지 오는 여리핏 스트라이프 니트 #더그로잉

71 Geek Intern 조아라 Photographer 김재기 70 오늘 아침 집앞에 피어있던 꽃의 색깔은? 서대문 옆 독립문의 진짜 의미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친 거리에서 질문을 던지고 의미를 찾는 역사여행가 권기봉씨를 만나고 왔다. 그의 눈을 통해서 보는 서울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역사를 걷는 남자 역사여행가 권기봉 방송 기자로 일하다가 그만두고 여행 작가가 되셨어 요.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직업이었을 텐데, 전업한 계 기가 궁금합니다. 서른 살이 되면서 일을 그만뒀어요. 기자로 살다보면 주어진 사건을 취재해야 하는데요. 저는 제가 원하는 주제를 취재하고 싶었어요. 대학생 때부터 우리 근현대사와 현장에 관심이 많아 혼자서 꾸준히 취재해 왔지요. 그 현장들은 정치적 경제적 이유로 방치되고 있었고 심지어 일부러 파괴하는 곳 조차 부지기수였어요. 그때 취재한 얘기들을 모은 첫 책이 서울을 거닐며 사라져가는 역사를 만나다 예요. 도 서울 이야기가 나와요. 고향은 충북 충주라고 들었 는데, 왜 이렇게 서울을 좋아하게 됐어요? 어릴 때 월 악산국립공원에 살았어요. 도시에서 들어오는 막차가 오후 5시면 끊기는 산골이었죠. 대학에 진학하면서 서 울에 왔는데. 재밌는 게 정말 많더라고요. 만화경 같기 도 하고 원더랜드 같기도 했어요. 청계천 공구 상가에 는 60~70년대 영화에서 봤던 골목들이 있었고, 테헤 란로에 가면 삐까뻔쩍한 건물들이 보였어요. 남산에 올랐을 때는 역사 드라마에서 봤던 한양 이 가늠되는 거예요. 모든 것이 다 들어있는 신기한 공간이었어요. 서울 역사에 관심이 많으시죠? 첫 책에는 서울 얘기 가 담겨 있었고, 최근에 나온 권기봉의 도시산책 에 대학에선 지구과학교육을 전공하셨죠. 이과 출신(!)으 로서 도시 와 역사 에 관해 쓰게 된 계기를 알고 싶어

72 있었지요. 하지만 일사천리로 철거는 진행됐습니다. 그 런데 참 아이로니컬한 게 총독부의 돔을 떼어다가 천 안 독립기념관 야외전시장에 묻어놨어요. 거기 안내문 이 하나 붙어있는데, 지하 5m 아래에 매장 전시함으 로써 일제 잔재를 청산한다 는 내용이예요. 과연 일제 잔재가 그렇게 주술적인 방식으로 청산될까요? 진정 성 있는 일제잔재 청산을 위해서는 건물 하나 허무는 것보다는 사실 일제 때 잉태된 통제와 타율성 위주의 사법체계나 교육 구조, 사회시스템 등을 고민해야겠 죠. 21세기에 건물을 없앰으로써 잔재를 청산하겠다 는 생각은 너무나도 전근대적인 발상입니다. GWON GIBONG 요. 저는 유홍준 키즈 라고 할 수 있죠. 대학생 때 나 의 문화유산답사기 같은 책을 보면서 답사했어요. 하 지만 고색창연한 문화재들이 저와는 멀게 느껴지더라 고요. 나와 부모와 친구들을 있게 한 직접적인 역사에 대해 알고 싶어졌죠. 이를 계기로 구한말과 일제, 해 방 이후의 역사 현장들을 찾아다녔어요. 하지만 건물 들은 대부분 방치 상태였고 문화재란 인식 자체가 없 었죠. 주로 철근콘크리트 건물인데다 좋지 않은 기억 을 간직한 곳들이라 일반 시민은 물론 정부나 지자체 마저 소홀히 다루는 경향이 심했거든요. 또 개발 이익 을 노리고 건물들을 허물어 재개발하는 경우도 많았 고요. 이런 상황에서 우리 후속세대는 또 어떤 현장을 보고 우리의 삶을 가늠할 수 있을까요? 늦기 전에 알 리고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해보고자 쓰게 되었습니다. 작가님의 글 가운데, 조선총독부를 굳이 없애야했느 냐? 는 주제의 글을 읽었어요. 인터넷을 보니까 이에 반대하는 독자의견도 만만치 않던데요. 제가 썼던 내 용은 엄밀히 말하면 총독부 청사를 철거하지 말자 는 얘기가 아니었어요. 철거를 하든 안 하든 조금만 더 시간을 갖고 천천히 고민해보자는. 총독부 청사 철거 는 당시 정권의 결정에 따라 정치적으로 결정된 이벤 트였거든요. 예를 들어 총독부가 세종로와 경복궁, 백 악산을 단절시키지 않도록 철거가 아니라 옮길 수도 역사를 따분하다고 생각하곤 하잖아요. 지금 내가 있 는 공간의 역사를 알면 삶이 정말 달라지나요? 연인을 알면 알수록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듯이, 공간의 역사 그리고 지역과 개인 사이에도 상호작용이 있다고 생각 해요. 알면 알수록 보이는 게 달라져요. 인간의 역사라 는 게 여러 고민과 선택들이 모여 쓰여지는 거잖아요. 즉 역사가 서려있는 현장, 공간의 역사를 조금 더 면밀 히 들여다보고 맥락을 이해하려 해본다면, 아마도 나 자신 그리고 우리 사회 앞에 놓여있는 여러 선택지들 가운데에서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역사 공간을 그저 과거의 기억 이 서린 박제로만 받아들일 게 아니라 현재의 맥락 속 에서 고민할 때 비로소 얻을 수 있는 선물 같은 거죠. 작가님은 서울뿐 아니라 세계 곳곳을 여행하셨어요. EBS의 <세계테마기행>의 출연자로 부탄과 코르시카, 레위니옹 등에도 다녀오셨고요. 대학생들은 하고 싶 은 걸 하면서도 잘 먹고 잘 사는 법을 궁금해 할 것 같 습니다. 섣불리 말씀드리기는 그렇지만 전 예전부터 한 달에 70만원만 벌면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그 정 도면 덜 먹고 덜 입는다는 가정 아래 여행하고 글 쓰 며 사는 데 지장이 없을 것 같았어요. 실제로 그러했 고요. 일단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찾아야 한다 고 생각해요. 좋아하는 걸 열심히 하다보면 잘 할 수 있게 되고 그러다 보면 돈도 들어옵니다. 남들 가는 길 따라 가지 말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 내 취향을 찾 고 계발하는 게 어쩌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71

73 Interview 72 스물넷, 인턴, 그리고 배우 실제로 만나보니 그동안 맡았던 배역과 실제 모습 이 비슷하신 것 같아요. 차분하고 진지한 느낌이 요. 어, 그래요? 매번 실제 모습이랑 다르게 연기 한 건데.(시무룩) 아, 그런 뜻이 아니라 이미지가 좋다는 의미였어 요.(당황) 연기하실 때 실제 성격이 많이 반영되나 요? 아무래도 그렇죠. 대본마다 다르긴 한데 <풍 문으로 들었소> 정성주 작가님은 배우의 평소 말 투를 굉장히 많이 반영해주세요. 대본이 인쇄될 때 제 말투가 찍혀서 나와요. 처음에 보고 엄청 신기 했죠. 그런데 이번 <오피스> 찍으면서는 평소 제 성격과 말투가 많이 묻어 나오지 못했어요. 억눌려 있는 캐릭터를 표현해야 했거든요. 자신감이 결여 된 어순 구조 같은 걸 많이 연구해서 연기에 반영 했습니다. 인턴 이란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 셨는지 궁금해요. 제가 지금 24살이에요. 주변에 인턴을 하고 있는 친구들이 엄청 많아요. 심지어 저희 친언니도 촬영 당시 인턴을 하고 있었죠. 그 래서 다양한 얘기들을 들을 수 있었어요. 가장 공 통적으로 하는 말이 소속감이 모호한 외부인 같다 는 이야기였어요. 이 말이 캐릭터를 만들 때 가장 도움이 됐던 포인트였고요. 회사에 직접 가 책상에 앉아보고 커피도 타보고 복사도 해봤는데, 연기를 할 때 실질적인 도움은 별로 안 되는 것 같았어요. 이런 행동적인 것보단 조직의 말단에 있으면서 겪 는 스트레스나 자격지심 같은 심리적인 부분을 깊 이 고민해본 게 더 도움이 됐어요. 어릴 때부터 쭉 배우 생활을 하고 계 신 건데, 만약 아성씨가 평범한 회사 원이 됐다면 어땠을 것 같아요? 전 회 사 생활 절~대 못 할 것 같아요. 회사를 다니려면 냉철하고 이성적이어야 하는데 저는 그러기엔 성격이 너무 감성적이에요. 어딜 가나 착하고 성실한데 일은 못 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제가 맡은 이미례 가 딱 그 런 캐릭터예요. 미례를 보면서 에휴, 차라리 못되기라도 하지 란 생각을 했었거든요. 근 데 연기를 하다보니 미례의 모습이 그냥 고아성 의 모습이더라고요. 성실함 말고는 내세울 게 없 는. 내 안에도 이런 면이 참 많구나 싶었어요. 그 러면서 회사원은 절대 못 했을 것 같단 생각을 다 시금 하게 됐죠. 매번 작품을 끝낼 때마다 느끼는 점들이 다를 것 같아요. <오피스> 촬영이 끝나고선 어땠나요? 일 단 속이 시원했어요. 하기 싫은 것을 끝내서 속 시 원하다는 게 아니에요. 그동안 억누르는 배역을 많 이 맡았었는데 처음으로 발산하는 캐릭터를 연기 하다보니 뻥 뚫리는 시원함 같은 게 있었어요. 그 리고 여태껏 다른 작품들에선 제 실제 나이보다 어 린 역할을 많이 맡았잖아요. 진짜 제 나이의 캐릭 터를 연기하고픈 갈증이 있었죠. 처음으로 그게 충 족된 것 같아서 정말 좋았어요.

74 배 우 고 아 성 눈 으로 말 해요 73 인형처럼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계속 눈길이 간다. 작은 몸에서 내뿜는 아우라가 가끔은 무서울 정도다. 눈빛 하나 만으로 사람을 이끄는 힘. 이거야말로 배우가 가져야 할 제1의 덕목이 아닐까. 남들이 가지지 못한 특별한 능력을 지 닌 사람은 세월이 흐날수록 가치가 빛나는 법. 내가 만난 고아성은 어린 나이에 데뷔해 지금껏 대단한 발자취를 쌓 아왔지만, 아직 가진 것을 모두 풀어놓지 않은 무서운 배우였다. Editor 이민석 Photographer 배승빈

75 건강한 멘탈, 차분한 눈빛 74 늘 10대 역할만 맡다가, <풍문으로 들었소>와 <오 피스>에서 처음으로 20대 초반의 연기를 보여주신 거잖아요. 기존에 박힌 이미지를 지우는 게 어렵진 않으셨나요? 저는 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작품 을 선택하진 않아요. 이제 이 나이가 됐으니 이런 연기를 해야지 라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좋은 작품 이라고 생각되면 어떤 캐릭터라도 가리지 않을 거 예요. 만약 시나리오가 정말 맘에 드는데 고등학생 역할이에요. 그러면 주저 없이 선택할 것 같아요. 아직 제게 고등학생다운 풋풋한 면모가 남아 있다 면요.(웃음) 아성씨 연기를 보면 눈빛이 굉장히 인상적이에요. 진지하면서도 뭐라 형언할 수 없는 깊이가 담겨 있 거든요. 그렇게 봐주셨다면 감사합니다.(쑥스) 눈이 란 게 참 신기해요. 제가 다른 사람의 연기를 볼 때 도 눈을 가장 유심히 보는데요. 정말 그 작은 공간 에 많은 게 담겨 있지 않나요? 제 생각에 눈빛을 좋고 멋지게 만들고 싶다면 진짜 제 삶 을 멋지게 살면 될 것 같아요. 그러다보면 눈빛도 자연스레 좋 아지지 않을까요. 그녀의 차분한 감성과, 삶에 대한 진지한 태도는 굳이 어필하려 하지 않아도 강하게 느껴졌다. 겸손함 속에 발톱을 숨기고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려는 욕심도 얼핏 엿보였고. 고아성은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눈빛으로 생각을 말할 줄 아는 멋진 배우다. 말씀하시는 게 굉장히 의젓하세요. 저도 여기선 이 렇게 의젓한 척 말하고 있지만, 집에 가면 또래들이 랑 똑같아요. 아빠한테 어리광도 많이 부리고요.(웃 음) 아버지는 어떤 분이세요? 평범한 샐러리맨이세 요. 그러다보니 <오피스> 영화를 찍으면서 아빠 생 각이 많이 났죠. 영화를 보면 김병국 과장이 스트 레스를 받거나 화가 날 때마다 어떤 물건을 묵주 만지듯이 찾잖아요.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서. 회사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런 묵주가 있을 거란 생각에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 그 장면 찍으 면서 원래 우는 장면이 아닌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더라고요.

76 스물넷, 여대생, 아직은 막내 배우 고아성 말고, 대학생 고아성은 어떤 사람인 지 궁금해요. (그녀는 성균관대 사회과학부에서 심리 학을 전공하고 있다.) 이제 3학년인데 제가 생각해도 대학 생활 정말 열심히 하고 있어요. 팀플도 다 참 여했고, 학교 친구들이랑 술도 많이 마셨어요. 심 지어 MT도 한 번도 안 빠지고 다 갔어요! 남들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대학 생활을 즐기고 있답니다. 대학내일 도 보면서요.(웃음) 배우 생활도 많이 힘들 텐데, 아성씨도 그런 묵주 같은 걸 가지고 있나요? 음 전 일기 쓰는 걸로 스트레스를 풀어요. 평소에도 매일 쓰지만 촬영하 는 기간에 더 열심히 써요. 오늘은 어떤 씬을 촬영 했는데 후회가 된다, 이런 식으로요. 말하고 보니 후회만 가득한 일기장일 것 같네요. 근데 일기를 쓰다보면 정말 심리적으로 안정이 돼요. 생각을 글 로 쓰는 것만큼 외로움을 덜어주는 행위가 없는 것 같아요. 글쓰기의 순기능에 대해 약간 병적일 정도 로 맹신하는 편이에요. 심리학을 전공하고 계신데, 다양한 캐릭터를 맡아 야 하는 배우 입장에서 도움되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요. 캐릭터를 연구하는 단계에서 꽤 도움이 돼 요. <오피스> 준비하면서 여러 심리학 자료를 찾아 봤는데요. 파팽자매 살인사건 이란 게 있거든요. 거 기에 이런 얘기가 나와요. 진짜 죽이고 싶던 사람은 죽여도 별다른 감흥이 없다, 그래서 살인으로부터 오는 쾌감이 거의 없다, 라는 가설이 나오거든요. 이런 내용이 영화 캐릭터의 심리와 겹치는 부분이 있어 흥미롭게 읽었어요. <우아한 거짓말> 찍을 때 는 정서 심리학에서 애도 에 대한 내용을 배운 게 큰 도움이 됐고요. 요즘 20대 여배우 기근 이란 말이 많죠. 이런 말을 들으면 조금 서운하지 않으세요? 아니요, 그런 건 전혀 없어요. 전 천우희 언니한테 모든 걸 다 맡기 고 싶어요. 저는 뒤에서 조용하고 길게 갈래요.(웃 음) 아무래도 간판 자리는 아직 부담스러워요. 촬영장에서 막내일 경우가 대부분일 것 같아요. 좋 기도 하지만 불편한 점도 많지 않나요? 제가 운 이 좋아서 그런지 항상 좋은 선배님들만 만났어요. <풍문으로 들었소> 끝나고 나선 내가 정말 유호정 선배님을 사랑하는 걸까?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자주 생각나고 연락도 많이 했어요. 유준상 선배님도 그랬고요. 이번 <오피스> 하면서 만 난 배우들도 저에게 정말 큰 선물이에요. 작 품의 개수가 늘어날수록 그만큼 사람도 많이 얻는 것 같아서 정말 행복하답니다. 아성씨가 워낙 붙임성이 좋아서 그런 거 아니 에요? 얼마 전 배우 김의성씨 트위터에 재밌 는 글이 올라왔더라고요. 아 그거요.(웃음) 김의성 선배님이 어느 날 아성아, 우리 그냥 친구 할래? 라고 하셔서, 지체 없이 응, 그 래 라고 했어요. 그 후로는 항상 우리 우정 변치 말자^^ 라며 선배님이랑 웃으면서 인사 를 나눴죠. 배우로서 지금 본인의 위치를 매긴다면 어느 직급을 주시겠어요? 저야 당연히 인턴이죠! 인턴 딱지는 이미 <괴물> 때 뗀 거 아닌가요? 아니에요~ 제가 얼마 전에 신인상도 받았 고 그냥 인턴이라고 하고 싶어요. 그냥 그렇게 생각하시는 게 편한 거 아니에요? 사실 그렇죠.(웃음) 75 그럼 나중에 시나리오 쓰고 싶은 생각도 있어요? 예전엔 조금 욕심이 있었는데, 정성주 작가님 만나 고 나서는 완전히 마음을 접었어요. 글 쓰는 게 보 통 일이 아니구나, 라는 걸 절실하게 느꼈죠. 일기 는 아무도 안 본다는 전제 하에 쓰는 거잖아요. 저 는 누가 읽지 않아야 즐겁게 쓸 수 있어요. 시나리 오는 조금 부끄러워요. 여러 사람이 보는 거니깐. 남들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대학 생활을 즐기고 있답니다. 대학내일 도 보면서요.

77 Think Editor 조아라 Illustrator 전하은 76 순간을 믿어요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뒤 기내식을 세 번 먹 었다. 비행기에서 내린 지는 2시간쯤 흘렀다. 이곳은 모로코의 카사블랑카 무함마드 5세 국제공항. 밖으로 나가는 줄은 좀처럼 줄어 들지를 않았다. 목덜미가 땀으로 끈적거렸다. 푹 찐 콩에 고수를 얹은 냄새가 공기 중에 섞 여 있었다. 목구멍을 긁으면서 발음하는 아랍 어는 계속 들어도 낯설었다. 밖으로 나오자 적도의 햇볕이 온몸에 꽂히는 듯했다. 혼자 왔다는 사실이 실감 났다. 100명의 여행자에겐 저마다 여행을 떠날 수 밖에 없는 100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내 게도 모로코에 간 이유가 있었다. 첫째는 모 로코 라는 이름이 예뻐서. 둘째는 사하라에 가고 싶어서. 셋째는 롤랑 바르트 때문이다. 응? 웬 프랑스 작가가 나를 모로코로 보낸 거다. 작가는 소소한 사건들 이라는 책에서 과거 프랑스의 식민지 시절 모로코 풍경을 포착했고, 그중 한 문단이 내 눈을 잡아끌었 다. 마라케시의 키 작은 남자 초등 교사. 당신이 원하는 건 뭐든지 다 할 거예요. 라고 그가 흉 금을 터놓고, 두 눈엔 선의와 암묵적 동조의 뜻을 가득 담고서 말한다. 그 말은 나 당신과

78 잘래요 라는 뜻. 오로지 그 뜻뿐이다. 마라케시는 어디일까? 바람둥이와 달콤한 거 짓말, 자유로운 사랑이 섞여있는 이 도시는? 동방예의지국에서 태어난 내겐 낯선 풍경이 아닐 수 없었다. 그 도시의 분위기와 사람들 이 모두 궁금해졌다. 그래, 추파(flirting) 의 천 국으로 직접 가봐야겠다. 도착하자마자 후회했다. 여독을 씻어줄 환상 적인 풍경은 없었다. 식당에선 종업원이 마 드무아젤, 팁은? 이라고 물었다. 밤길은 위 험했고, 호텔에선 체크인을 거부당했다. 택시 를 타거나 과일을 사는 데도 흥정이 필요했 다. 다행스러운 건 현지 가이드와 친해졌다는 사실이었다. 그의 이름은 사이드 (Said). 나보 다 3살이 많은 베르베르 족 남자였다. 모로코 에는 아랍인과 베르베르인 그리고 여러 민족 이 산다. 베르베르인은 북아프리카의 사막과 산을 집으로 삼아 살던 유목민. 프랑스 축구 선수 지네딘 지단이 이 민족 사람이다. 사이 드는 조용조용하면서도 농담을 좋아했다. 나 와 생김새는 달라도 죽이 잘 맞았다. 모르는 게 많은 나를 놀려 먹다가도 My lady, I will protect you 라고 하니 기분이 좋아지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관광 코스가 아닌 현지인의 거리로 나 를 데려갔다. 야시장, 카페, 공원, 맥주를 마 실 수 있는 클럽까지. 동양 여자사람은 거리 에 나뿐이었으나, 그와 함께라면 밤에도 안전 한 느낌이었다. 사람들은 아랍 하면 IS를 떠 올리곤 하지만, 내가 본 사람들은 순박하고 착했다. 느긋하게 민트티를 마시는 남자들과 스카프를 두른 채 웃는 여자들, 반가운 친구 를 만날 때마다 뺨에 뽀뽀를 하는 습관. 지금 도 그립고 기억에 남는다. 알리, 유세프, 무함 고 했든 간에 그 순간만큼은 머무르고 싶었 다. 여기서 빙수 가게를 차려볼까? 하지만 이 내 정신을 차렸다. 나 돌아가서 마감해야지! I have to go to work! 서울에 돌아와서도 그리웠다. 집에 돌아와서 인터넷에 모로코 를 검색하기를 수십 번. 외 교부 지침에는 모로코 여행에 관해 이렇게 적혀 있었다. 우연히 알게 된 현지인과 호텔 밖에서 음주 할 경우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 하십시오. 여성들에게 친절을 베풀며 접근하 마드. 알게 되는 친구들이 늘어났다. 는 경우가 많으니 더욱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롤랑 바르트 아저씨의 말에 따르면, 모로코 에이. 내 경우는 달라. 남자들은 바람둥이임에 분명하 여행 중에 친하게 지냈던 K를 서 100명의 여행자에겐 다. 하지만 농담을 잘하면서도 나 울에서 만났다. 그녀가 말했다. 여행을 떠날 수밖에 없는 긋한 이 남자는 믿어도 될 것 같 그가 계속 추파를 던졌어. 남자 100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았다. 그는 도를 넘는 행동을 하 친구는 잘 해주느냐? 자기는 더 내게도 모로코에 간 이유가 있었다. 지 않았다. 이렇게 말했을 뿐이다. 잘 해줄 수 있다면서. 사람은 참 첫째는 모로코 라는 이름이 예뻐서. 나는 네가 좋아. 너는 정말 아름 좋은데 대체 왜 그러지? 둘째는 사하라에 가고 싶어서. 다워. 하지만 남자친구가 있다면 어라. 셋째는 롤랑 바르트 때문이다. 어쩔 수 없지. ( 아름답다 는 말의 그때 핸드폰 알림이 울렸다. 그 응? 웬 프랑스 작가가 마력을 여행하면서 깨우쳤다.) 여 에게서 온 문자였다. My lady, I 나를 모로코로 보낸 거다. 행 넷째 날에는 사하라에 갔다. 그 miss you. 는 모래더미의 꼭대기에서 가장 프랑스의 현명한 작가와 외교부 편안해 보였다. 자신은 사막에 있 엔 미안한 일이지만, 그들이 아닌 으면 강해지는 느낌 이라고 했다. 프랑스어와 행복했던 순간을 믿어보기로 했다. 그리고 핸 아랍어에 능통하고 스페인어와 영어를 꽤 잘 드폰을 열었다. Dear, I miss you too. 하는 이 남자. 사막의 주인인데다 힘도 세고, 자기 일을 사랑하며 예의도 바르다. 그의 까 무잡잡한 피부와 깊은 눈망울이 섹시하게 느 껴지기 시작했다. 여행 중에 친해진 한국인 여성 K와 셋이서, 사하라의 밤하늘을 보며 별똥별을 찾았다. 여행 7일째. 산 넘고 물 건너 남쪽의 고대도 시 마라케시에 도착했다. 마라케시의 밤은 신 비로웠다. 자마엘프나 광장에선 밤마다 포 장마차 수백 개가 불을 밝혔다. 코브라는 피 리소리에 맞춰 고개를 까닥거렸고, 이야기꾼 과 소매치기들이 광장을 누볐다. 사람들은 이 탈리아의 로마나 프랑스의 파리를 사랑에 빠 지기 좋은 장소라고 말하곤 하지만, 내 생각 엔 마라케시야말로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곳이다. 최고의 가이드였던 그와 함께 광장을 걸었다. 그는 선량하고 커다란 눈망울로 나 를 바라보며 말했다. 네가 원하는 건 무엇이 든 다 할 거야. 너를 여왕으로 만들어줄게. 모 로코에 남아. 아, 롤랑 바르트 아저씨가 뭐라 77

79 20 s voice Reporter 아스토 [email protected] Illustrator 전하은 + 천도 지금은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게스트로 아스토는? 아주 보통의 덕력충만 게이. 뇌섹남을 지향합니다. 등장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또한 내 주변 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며 행복한 삶 을 살아가는 게이들도 많다. 이렇게 하나하 나 해명하는 것도 웃기는 일이지만, 보통은 해명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 내 주변에는 나 말고도 불행의 아이콘이 되 어버린 사람들이 꽤 있다. 수험생과 취준생 이 대표적이다. 그들은 항상 시험과 취업준 비에 찌들어 있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그 과 정에서 그들의 불행은 당연한 것 으로 합리 화된다. 사람들은 그들의 불행에 진정으로 공감하기보다는 생각하기 편하게 딱지를 붙 여 이해해버린다. 그들이 저마다의 이유로 겪는 다양한 불행은 수험생이라서, 취준생이 라서 겪는 것으로 단정됨으로써 그 맥락을 모조리 잃는다. 이러한 몰이해 속에서 당사 자가 겪는 불행은 더욱 심화된다. 이에 대한 코멘트는 남들보다 조금 뚱뚱한 친구의 말로 대신한다. 뚱뚱해서 취업이 안 되고 뚱뚱해 78 서 연애를 못 하는 거니 무조건 살을 빼라는 거야. 살만 빼면 다 된대. 그게 말이 돼?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에게 붙어버린 딱지를 발견한 것은 그 자체로 불행이었다. 불행한 게이 라는 딱지가 게이라서 불행하지 않았던 불행이라는 이름의 나를 불행한 존재로 만들어버린 것이다. 그 렇다면 남들이 딱지를 붙였기 때문에 불행해 진 것일까? 아니다. 딱지를 발견하기 전까지 아침밥을 먹다가 그 이야기 가 또 나왔다. 내 가 게이인 것을 다른 사람들이 알게 될까 두 딱지 되어버린 것은 꽤나 슬픈 일이었다. 친구로 부터 그래도 넌 게이치곤 행복해 보여서 좋 는 그게 붙었는지도 몰랐으니까. 나를 불행 하게 만든 것은 남들이 붙인 딱지가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었다. 렵다는 내용이었다. 애써 담담한 척 연기를 겠다 는 말을 들었던 일, 인터뷰어로부터 만 내 삶의 행복과 불행은 나만이 겪는 것이다. 시작했지만 엄마의 말은 생각보다 아팠다. 약 이성애자로 태어났다면 더 행복했을 거라 남들은 죽었다 깨나도 알 수 없다. 그런 와중 네가 이런 걸 알면 다른 사람들이 날 불행하 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까? 라는 질문을 에 남들이 지레짐작으로 내 불행에 대해 논 게 볼 거야. 엄마에게 내 비밀을 들켰을 때 받았던 일이 연이어 떠올랐다. 남들보다 더 하는 것이 과연 무슨 의미를 가질까. 사람들 들었던 말이었는데 이번에는 그 느낌이 사뭇 잘 살겠다는 말로 애써 이야기를 마무리 지 이 아무리 나를 두고 불행하다 고 손가락질 달랐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잘못이라 었지만, 가슴 한구석에 남아 있는 억울함을 한들, 결국 내가 실제로 어떤 삶을 살고 있는 고, 나도 엄마도 잘 살고 있지 않느냐고 항변 풀 길이 없었다. 지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행복에 집중하기 하다 왈칵 눈물을 쏟아버렸다. 내가 게이라 내가 겪는 불행은 내 성정체성과는 무관한 도 아까운 시간에 남들이 붙여놓은 딱지에 는 이유로 나와 내 가족이 불행의 아이콘 이 것들이 대부분이다.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신경 쓸 시간이 있을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때나 과제나 팀플처럼 하기 싫은 일을 억지 생각 끝에, 좀 더 초연해지기로 다짐해본다. 로 해야 할 때 겪는 불행이 그렇다. 친구와 싸우거나 썸 타던 사람과 잘 안 되는 것과 같 은, 인간관계에서 오는 불행은 단순히 내가 20대라면 누구나, 칼럼 기고나 문의는 [email protected] 게이라서 겪는 것이 아니다. 세상에는 게이 =불행 이라는 등식을 깨는 사람들도 많다. 게 이라는 이유로 방송에 출연하지 못했던 홍석

80 제14회 스마트 ICT 콘텐츠 공모전 한국 국제교류재단 2016 글로벌 챌린저 Gift 여러분께 독자 선물을 드립니다 대학내일 지면에 대한 독자 의견을 받습니다. 대학내일의 다양하고 유익한 기사들을 읽어보신 후 의견을 보내주세요. (이름, 주소, 연락처 필수 기재). 지면에 대한 어떤 의견도 좋습니다.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신 분들 중 매주 1명을 뽑아 글로시박스 를 드립니다. 글로시박스 전문 뷰티 MD들이 매월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여 새롭고 트렌디한 화장품 5개를 핑크박스에 담아 보내드리는 서비스입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독일, 프랑스, 브라질 등 16여개국 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글로시박스! 매월 구독료 1만 6,500원으로 4~5만원의 다양한 뷰티 아이템을 만나보세요! 이번 달은 언제 어디서나 자신감이 넘칠 수 있도록 가볍지만 도도한 데일리 메이크업을 준비했어요. 혜안 KD B Le 대우 ctu re 증권 Co nc ert 한 나만의 국야쿠르트 하루 권 사진 공 장량 영상& 모전 SK SUNNY 대학생 자원봉사단 독자 선물 당첨자 발표 남승희(3951) NO.749 아웃캠퍼스 지면 독자 의견 선정을 축하합니다.^^ 749 아캠도비라-최종.indd :2:50 PM

81 Hot issue 대학생만의 특권! Editor 김주리 한국국제교류재단 2016 글로벌 챌린저 모집 KF 글로벌 챌린저'라고 들어봤니? KF 글로벌 챌린저는 우리 대 한민국 청년들이 해외 주요 정책연구소, 박물관, 도서관, 대학 등 의 기관에서 연수생으로 활동하며 국제적 감각과 실무 경력을 쌓 을 수 있도록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지원하는 차세대 글로벌리 더 육성 프로그램이야. 만40세 미만 대한민국 국적의 유관 분야 전공생들은 꼭 한 번 도전해봐!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 모집기간 9월 10일~9월 30일 모집인원 40여 명(기관별 1~3명) 참가혜택 현지 체재비, 항공권, 해외여행자보험 파견시기 2016년 2월~9월 SK 행복나눔재단 SK SUNNY 대학생 자원봉사단 모집 지원 방법이 쉬워진 SK 대학생자원 봉사단 SUNNY가 돌아왔어! 서울에 서 제주까지 각 지역별로 총 1,100여 명을 모집해서 각 지역별로 봉사활 동을 진행한다니 친구들과 같이 지 원해보자! 우수 활동팀에게는 소정 의 상품 및 수료증도 준다고 해. 자 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 모집기간 8월 24일~9월 12일 프로그램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소외 없는 행복한 노인, 장애편견 없는 행복한 사회 지원방법 홈페이지>프로그램 지원> 프로그램 정보 목록에서 원하는 봉사활동을 선택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제14회 스마트 ICT 콘텐츠 공모전 KT그룹 희망나눔재단에서 제14회 스 마트 ICT 콘텐츠 공모전을 열어. 초등 부와 중고등부, 대학부로 나눠서 열 리는데, 대학부는 공익광고나 웹툰 중에서 분야를 선택하면 돼! 공모전 참가만 해도 내 이름으로 기부금이 전달된다고 하니 기부천사들은 주목 하자.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 공모기간 7월 13일 ~ 9월 18일 공모주제 희망의 ICT, 나눔의 ICT 시상내역 총 상금 3,500만원, 장관상 (대상) 3명

82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동생행복도우미 동행 프로젝트 donghaeng.seoul.kr 동행 프로젝트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공교육 강화를 위해 초 중 고 동생들에게 교과목학습지도 및 예 체능 활동 등을 지원 하는 교육봉사 프로그램이야. 교과목학습지도부터 특기적성지도 까지 다양한 교육봉사를 나누면서 함께 성장하게 돼. 우수 봉사자 에게는 서울시장 표창장과 해외봉사활동 기회까지 제공된다고 하 니, 서울시내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서 활동이 가능하다면 꼭 지 원해봐!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 접수기간 8월 17일~9월 25일 활동분야 교과목학습지도, 특기적성지도, 초등학교돌봄교실 등 활동혜택 우수 봉사자 해외봉사활동 기회& 표창장, 서울시장 명의 활동인증서 발급 문의사항 서울특별시 동행프로젝트팀 ~9 KDB 대우증권 혜안 Lecture Concert KDB 대우증권에서 혜안 Lecture Concert 를 열어.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애널리스트들의 생동감 넘 치는 미래 전망과 직업선택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Zion.T와 손 승연의 미니 콘서트까지 열린대~ 나 영석 PD의 강연까지 풀코스로 있다 고 해.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 한국야쿠르트 하루야채 나만의 하루 권장량 영상 & 사진 공모전 인스타그램을 즐겨 한다면 실력을 발휘할 공모전이 있어! 한국야쿠르 트 하루야채에서 여는 나만의 하루 권장량 영상 & 사진 공모전이야. 나 만의 하루 권장량을 영상 & 사진으 로 만들고 #하루권장량 을 태그해서 SNS에 업로드한 후, URL을 이메일로 보내면 접수 끝이야!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 일시 9월 14일 오후 3시 30분 장소 연세대학교 대강당 대상 우리나라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대학생 누구나! 공모기간 8월 28일 ~ 9월 20일 공모주제 영상 & 사진으로 만든 나만의 하루 권장량 시상내역 총 상금 300만원, 하루야채 제품 디자인 적용 예정

83 HR 더 많은 정보를 원한다면 아웃캠퍼스 cafe.naver.com/outcampus 기업명 직무 홈페이지 지원마감 기타 호반건설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 공고 ~ :00 신입 100명(관리직, 기술직) HYUNDAI GLOVIS 2015 하반기 현대글로비스 신입사원 채용 recruit.glovis.net ~ : 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 동부그룹 동부그룹 대졸신입사원 모집 ~ :00 대학(대학원) 졸업 또는 2016년 2월 졸업예정자로서 모집 해당 전공 및 관련학과 이수자 공모전 주최 공모전명 분야 지원마감 상금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 2015 대한민국 인재상 선발 종합 ~9.8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상금 300만원 코엑스 코엑스 전시기획 공모전 아이디어 ~9.11 대상 300만원 STARTUPBANK SHOW ME THE 장학금 창업 ~9.20 최우수상 500만원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20대 청년 이그나이트 PT 경진대회 PT ~9.20 대상 200만원, 서울시장상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한이음 공모전 2015 ICT ~9.21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대상 500만원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 TV 앱 및 주변기기 공모전 IT ~9.30 대상 1,000만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스마트 TV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언론진흥재단 제7회 대학생 광고 공모전 광고, UCC ~10.4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대상 500만원 LG전자 LG전자와 함께하는 UI UX 공모전 IT ~10.5 대상 1,000만원, 인턴십 기회 부여 교육부, 한국장학재단 제1회 희망사다리장학금 수기 공모전 문학 ~10.16 대상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100만원 LG상록재단 화담숲 이야기 공모전 문학, 디자인 ~10.31 대상 500만원, 부상 및 상장 대외활동 주최 활동명 활동기간 지원마감 혜택 Eider 아이더 프렌즈 11기 5개월 ~9.8 개인활동비, 계열사 입사지원 시 가산점, 제품 지원 Primera 아모레퍼시픽 프리매니아 9기 3개월 ~9.10 활동비, 제품 지원, 우수 활동자 2인 인턴십 선발 대학내일 20대 연구소 유니파일러 6기 6개월 ~9.13 월별 프로젝트 활동비, 대학내일 인턴전형 서류면제 및 추천서 롯데그룹 롯데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U-프렌즈 2기 3개월 ~9.15 활동 수료증, 월 활동비, 우수자 롯데그룹 해외사업장 탐방 삼성카드 Young Lab 영랩마케터 4기 1개월 ~9.21 시상금, 수료증 1:5 삼성카드 임직원 멘토링 (재) 한국방문위원회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13기 5개월 ~9.22 활동 지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우수활동 팀 및 개인에 대한 시상 강연/이벤트 주최 행사명 홈페이지 일정 기타 대한민국 공군 제5기 국민조종사 선발 ~9.13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신청가능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제1기 자동차부품 수출전문가 과정 ~9.15 교육 후 관련업계 취업 매칭 지원 UN ESCAP UN Career Fair unday2015/career-fair ~9.18 UN 전, 현직 근무자와의 만남, 국제기구 취업 특강, 국제기구 자소서 카운슬링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IITP) 한국정보 방송통신대연합 프로보노 지식나눔 콘서트 ICT DREAM ~10.5 ICT전문가와의 만남, ICT 강연, 청중 Talk Box

84 이렇게 공부하면 취업 면접 때 개이득! 토익 점수용 말고 듣고 말하는 박코치 영어 토익 성적 참 좋은 당신. 영문법만큼은 정말 자신 있고 어휘어법은 말할 것도 없는데 왜 면접관 앞에만 서면 입은 꾹 다문 채 눈치만 보게 되는 건지. 박코치어학원이 그 오묘한 비밀을 파헤쳐 보았다. Editor 김민정 Out campus 강남 NO.1 박코치(영어회화 부분) <영어천재가 된 홍대리>(다산라이프) 저 자이자 4,000여 명에 달하는 모든 수 강생들의 영어 말하기 훈련을 성공시킨 장본인. 최근에는 수강생들의 영어 듣고 말하기 level-up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 영해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기업이 원하는 건 듣고 말하는 진짜 영어 예나 지금이나 토익 성적은 취업의 필수요건이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더 이 상 토익 성적만으로 입사지원자들의 실무 영어 실력을 판단할 수 없다는 걸 기 업 인사 담당자들도 잘 알게 됐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아무리 토익 성적 고득점 자라 해도 면접 시 한국어로 말한 생각을 논리 정연한 영어로 바꿔 이야기할 수 없다면 스펙은 무용지물이다. 즉 진짜 영어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듣고 말 하기에 능해야 한다. 영어로 얼마나 정확하게 듣고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는지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이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핵심이다. 박코치어학원에서 공부하고 대기업 입사했다! 알아두면 개이득! 박코치가 제안하는 듣고 말하기 학습법 1 듣기의 기본, 발음 훈련 중학교 수준 기본 영단어 3000여 개 정도를 잘 들을 수 있어야만 듣기와 말하기를 모두 잘할 수 있다. 박코치 어학원은 영어의 주요 자 음 발성 5개, 모음 발성 2개를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PT훈련, 영어문장을 말할 때 발생 하는 덩어리(chunk)별 읽기 학습법인 CT훈련을 통해 한국어에는 없는 영어만의 소리 를 제대로 듣게 해준다. 어순 체화 훈련 영어 문장을 우리말 어순으로 바꿔 이해하는 기존의 문법 번역식 2 독해가 아닌, 영어 어순 그대로 즉, 다음 단어 뒤에 어떤 어순과 단어가 올지 끊 임없이 생각하며 읽고 말하게끔 도와주는 훈련을 통해 직독직해를 가능케한다. 이 과 정에서 각각의 영어 단어가 보다 잘 들리게 되며 이후 이를 머릿속에서 직독함으써 직 청직해까지 완성할 수 있다. 집중 아웃풋 훈련 스피킹 수업 시 머릿속에 떠오르는 주요 의미를 띤 핵심단 3 어부터 내뱉을 수 있게 연습하는 과정. 완벽하지 않은 문장을 마구 말해봄으 로써 영어로 말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게 유도하고 자연스러운 의사소 통을 가능케한다. 단어 내뱉기를 반복하다보면 언젠가 그 단어가 저절로 구가 되고 절이 되고 나중에는 시제 표현까지 가능하져 결국 완벽한 문장을 모국어처럼 구사 할 수 있게 된다. S생명 이미준 팀장이 알려주는 대기업 영어 면접 꿀팁 1 의사소통이 먼저다! 시제나 관사 같은 간단한 문 법적 실수를 고쳐 잡기 위해 계속 더듬거리는 것 보다 문법이 완벽치 않더라도 일단 자신의 생각을 전달 하는 것 자체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완벽한 문법보다 의 미 전달을 잘하는 게 더 중요하다. 질문을 이해 못했다면 다시 물어보자! 간혹 면접 2 관의 질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엉뚱한 대답 을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애매하다면 과감하게 다시 확인해보자. "Are you askikng that " 엉뚱한 답 변을 늘어놓는 것보다 백배 낫다. 'Yes, sir! Yes, ma'am'을 꼭 붙이자! 한 번 믿고 3 써보라. 그 결과는 확연히 다를 것이다. 남자에 게는 sir, 여자에게는 madam/ma'am을 쓴다. 하지만 madam은 영국에서, ma'am은 미국에서 많이 쓰인다. 영어를 몸으로 익힐 수 있어 자연스러운 회화가 가능하죠 면접 성공의 8할은 코치님과 트레이너님들의 격려였어요 interview 정경환 2014년 7월 한화건설 입사 학원 수업이 듣기와 말하기 위주라 시트콤이나 영화를 보 며 반복학습을 할 때가 많았는데, 그 과정에서 상황에 맞 는 자연스러운 말하기나 손짓을 익힐 수 있었어요. 덕분에 취업 면접 준비를 할 때도 예상 답안을 영작해 달달 외우 지 않았어요. 그저 예상 문제에 대한 제 생각을 한글로 쭉 정리해 두었는데 오히려 외워서 준비한 친구들보다 더 자 연스럽게 대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면접관이 '국내파인 데 영어를 잘하는 것 같아. 어떻게 공부했나?'하고 물었고 가산점까지 받았어요. 제 생각엔 영어 면접이 취업의 당락 을 결정짓는 데 큰 역할을 한 것 같아요. 영어도 언어일 뿐이잖아요. 꼭 완벽하게 얘기하지 않아도 괜찮은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영어로 말하는 것에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어요. 저 또한 그랬고요. 박코치어 학원은 그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제가 생각한 바를 자 신 있게 영어로 말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곳이에요. 트레이 너가 함께 하는 스터디그룹 문화가 있어 포기하고 싶을 때 마다 괜찮아! 할 수 있다. 잘 못해도 괜찮으니 같이 하자! 얘기해주시는데 제겐 그런 격려가 가장 큰 취업 면접 성공 요인이었다고 생각해요. interview 김기욱 2015년 1월 현대자동차 입사

85 Out campus 그때 할 걸 후회 말고, 지금 하자! 롯데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U-프렌즈 2기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아일랜드 극작가인 조지 버나드 쇼의 비석에 적힌 이 문구는 인생에서 결단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망설이기만 하다 여러 좋은 기회를 놓친다면, 후회가 남을 수밖에. 결국 본 에디터가 전하고픈 요는 다음과 같다. 좋아하는 이에게 고백할까 고민할 필요도, 무전 여행을 망설일 이유도 없다는 것. 플러스, 롯데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U-프렌즈 2기 지원을 늦출 이유는 더욱이 없음이다! Editor 김예림 기. 승. 전. U-프렌즈 롯데를 체험할 수 있다! 1기로 활동했던 서포터즈의 이야기 U-프렌즈로 활동하면서 경험한 롯데그룹 내 그룹사 가 참 많아요. 롯데백화점, 롯데월드몰, 롯데홈쇼핑, 롯데자이언츠, 롯데주류, 대홍기획, 롯데시네마, 롯데 롯데의 임직원과 만날 수 있다 양.석.민 중앙대, 정책학과 호텔 등 폭넓은 분야의 사업장 체험을 했죠. 취업준비 생인 저에게는 직무를 선택하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된 활동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만약 진로를 찾고 싶으신 분들이 선택해야 할 단 하나의 대외활동이라고 한다 면,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바로 U-프렌즈 라고요! 여러 임직원들과 만날 기회가 많았어요. 각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는 분들을 만나다 보니 평소에 쉽게 듣지 못하는 직업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죠. 또,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한 점도 해 소했고요. 덕분에 취업에 대한 고민과 걱정에서 벗어 나 희망과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김.영.기 장안대, 유통경영학과 장.예.지 성신여대, 시각정보학과 롯데의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롯데그룹에서 여러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어요. 그 중 저희는 미혼모를 대상으로 한 플레저박스 캠페인 에 참여했었는데, 전달될 물품을 포장 과정부터 참여 할 수 있어 매우 뿌듯했어요. 쉽지 않은 작업이었지만 받을 분들을 생각하니 더 열심히 작업할 수 있었어요. U-프렌즈요? 저에겐 봉사활동에 더 관심을 갖게 한 기회가 되었어요. Do you want to join 롯데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U-프렌즈 2기? 모집대상 롯데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블로그 / SNS 채널 활용에 적 극적인 대학생, 롯데를 다양한 방식(기획/취재/영상 등)으 로 알릴 수 있는 대학생 모집인원 00명 모집일정 지원기간 2015년 8월 31일(월) ~ 9월 15일(화)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2015년 9월 18일 (금) 면접일정 2015년 9월 23일 (수) 최종 합격자 발표 2015년 9월 25일 (금) 발대식 2015년 10월 2일 (금) ~ 3일 (토) 합격자 발표 롯데그룹 블로그 공지 및 개별 연락 모집관련 문의처: [email protected] 활동기간 2015년 10월 ~ 2015년 12월 지원방법 롯데그룹 블로그에서 지원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 접수 ([email protected]) 활동내용 롯데관련 브랜드 체험 및 콘텐츠 작성(*월 2회 개인 블로그 에 롯데 관련 콘텐츠 소개), 롯데그룹 행사 취재 및 모임 참 석, 롯데그룹 사회공헌활동 참여 활동혜택 롯데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 수료증, 월 활동비 지급, 우 수활동자 롯데그룹 해외 사업장 탐방 백문이 불여일견! 더 자세한 정보와 생생한 활동 정보를 알고 싶다면? 롯데그룹 페이스북 롯데그룹 블로그

86 뉴트리라이트 대학생 기자단 5기 해단식 Gen-Next Festival 현장 Out campus YELLOW 두둠칫 PURPLE 튕기는 매력 우리가 진정한 셰프테이너! 난타를 준비한 옐로우팀은 흥겨운 트로트를 배경음악으 로 골라서 반전을 선사, 내 나이가 어때서 를 열창하며 건강한 몸짓을 선보였다. 북 에 매달린 건강한 식재료도 리듬에 맞춰 흔들흔들~ 기타를 튕기는 것에 매력 을 느끼고, 기타 를 튕기는 무대로 관객에게 매력 을 발산 한 퍼플팀. 건강한 밥 먹고 기운 내라는 의 미로 밥만 잘 먹더라 와 으라차차 두 곡을 연이어 들려주었다. RED 유성매직 불이 꽃으로, 천이 마술봉으로 변신! 빈 봉 투에서 선물이 나오고, 그림책을 문지르 니 빈 종이에 그림이 나타나고 색칠까지 완 료?!?! 시종일관 눈길을 사로잡는 마술을 선보인 레드팀. 연습의 흔적이 고스란히 나 타난 무대로 큰 박수를 받았다. 최우수 퍼포먼스팀 WHITE 시스타앤브라다 누가 여자이고 누가 남자인지 모를 정도 로 완벽한 변신(!)을 준비한 화이트팀. 두 곡의 커버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시 스타앤브라다의 성인식 은 뜨거웠고 시스 타 는 시원했다. 온탕에서 냉탕까지 관객을 들었다 놨다~ 심장부터 배꼽까지 저격한 멋진 무대! 건강이 진짜 스펙이다!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뉴트리라이트 대학생 캠페인을 널리 알린 뉴트리라이트 대학생 기자단 5기가 6개월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노랑, 보라, 빨강, 초록, 하양. 건강한 빛깔이 가득했던 작별의 무대, Gen-Next Festival 현장에 다녀왔다. GREEN 5클렐레 작은 우쿨렐레를 들고 맨발로 무대에 오른 그린팀. 뉴트리라이트 광고송과 영화 <인 사이드 아웃> 시작 전에 나오는 단편 애니 메이션 LAVA 의 주제가를 연주하며 노래 를 곁들였다. 맑고 깨끗한 목소리, 쟁글쟁 글한 우쿨렐레 소리에 현장은 어느새 하와 이 해변으로 변신! 한 달 동안 준비한 색색의 무대가 끝난 뒤, 뉴트리라이트 대학생 기자 단 해단식이 이어졌다. 기자단 전원은 수료증을 품에 안고 그동안의 활 동을 돌아보았다. 건강한 기자상, 최우수 기자상, 최우수 활동팀, Gen- Next Festival 최우수 퍼포먼스팀에게는 아이패드와 장학금, 외식상품 권 등 푸짐한 선물이 주어졌다. 특히 5명의 활동 우수자는 해외 취재 기자단으로 선발되어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뉴트리라이트 건강 연구소(COH: Center for Optimal Health) 방문을 비롯해 UCLA 대학 생과 건강에 관해 토론할 예정이다. 활동은 끝났지만, 인연은 계속된다. 6기 기자단 선발과 활동을 도우며, 혹은 인턴으로 현장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파이토 컬러로 빛날 모두의 앞날을 응원하며, 건강이라는 진짜 스펙을 얻은 뉴트리라이트 대학생 기자단 5기 친구들에게 박수를! interview 이주연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4학년 건강한 기자상&최우수 기자상 수상자 매월 챙겨주시는 제품을 꾸준히 복용하며 운동하 고, 빠짐없이 건강일지를 적었어요. 또, 한 달에 세 편 정도 꾸준히 포스팅하고, 행사가 있으면 자원해 서 빠짐없이 취재했고요. 잘하고 싶은 욕심에 다른 친구들보다 사진도 많이 찍고, 잠도 포기하고 새벽 까지 기사를 쓰곤 했어요. 당시엔 힘들었지만, 돌아 보니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뉴트리라이트 대학생 기자단 활동을 잊지 못할 거예요! interview 조형기 광운대학교 미디어영상학부 2학년 상/하반기 최우수팀 수상자 저는 팀장으로서 최종 선택을 했을 뿐, 빛나는 아이 디어를 공유하고 즐겁게 활동해준 친구들의 공이 더 큰 것 같습니다. 강남역에서 출근하는 사람들에 게 힘을 주고자 하이파이브 했던 첫 미션과, 익스트 림 스포츠를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팀원 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했던 미션이 기억에 남아요. 뉴트리라이트 대학생 기자단은 제게 좋은 사람을 많이 남겨 주었습니다. 여러분도 뉴트리라이트 대학 생 기자단을 통해 사람의 힘 을 느끼면 좋겠어요.

87 Out campus 지난 8월 17일, LF본사 마에스트로홀은 웃음 소리로 가득했다. 4월부터 시작된 LF 크리에이티브 페스티 벌(CREATIVE FESTIVAL) 의 최종공유회 및 시상식을 위한 마무리 행사가 열렸기 때문. 본선 PT부터 2박 3일 워크숍, 해외탐방까지 그야말로 다이내믹한 길을 걸어온 수상자들을 위한 무대. 마지막 골인 지점에 서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들의 마음은 이미 무대 밖에 있었다. 미래를 위한 걸음을 멈추지 않는 수상자들 의 뜨거웠던 길을 다시금 뒤돌아본다. Editor 황혜원 THE DYNAMIC ROAD start 2015 LF DYNAMIC ROAD 1 2 LF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 (이하 LFCF)은?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패션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올해로 4회째 진행되었다. LF는 공 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 하고, 장기적으로는 함께 소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일반적으로 작품을 접수하면 선발 및 시상의 두 단계로만 끝나는 여타 공모전과 달리 LFCF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 그램과 해외 탐방 혜택까지 지원한다. 그뿐만 아니라 LF 입사 지원 시에는 서류 전형 가산점 을 부여하며, 소비자 가 100만원 상당의 LF 브랜드 의류도 지원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클래스 시작부터 여타 공모전과는 달랐다. 공모전 접 수 기간 동안 총 6개 대학교에서 공모전 설명 회가 열린 것! 주제 및 선발과정 등 공모전의 이모저모를 알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LF 마 케팅실 이관섭 상무의 마케팅 강연, LF브랜드 상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었던 럭키 드로우 시간까지 알찬 구성이 돋보이는 클래스였다. 크리에이티브 피치 공모전은 마케팅 부문과 디자인 부문으로 나 눠 진행되었다. 마케팅 부문은 기업의 CSR이 나 브랜드 홍보, 디자인 부문에서는 패턴 모 티브 개발 또는 신규라인이나 아이템 제안이 공모전의 주제였으며, 참가 자격은 마케팅은 2인 이하 1팀, 디자인은 1인 1팀으로 제한되었 다. 1차로 예선을 통과한 참여자들은 LF임직 원 앞에서 15분간 작품을 설명하는 본선 프리 젠테이션 시간을 가졌으며 치열한 경쟁을 뚫 고 총 9팀, 16명의 수상자들이 최종 수상의 영 광을 얻게 되었다.

88 interview 주재헌 성균관대 경영학 마케팅 부문 interview 이혜수 한양대 서피스인테리어 디자인 부문 공모전에 제출한 아이디어는 무엇인가요? 전국 예술대학에 다니는 재능이 있지만 가난한 학부 생을 선발해 그들의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판매하는 기업 CSR 아이디어 였습니다. 준비하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했던 것은 무엇인가요? 첫 번째는 참여 입니다. 기존의 CSR 이 기업의 일방적 정책이었다면 저희는 수혜 대상자들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았습니다. 두 번째는 아이디어의 현실성 이었습니다. 기업에서 아이디어를 실행할 수 있는지 조사하는 과정을 거쳐야 마케터로서의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을 테니까요. 수상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창의성 과 수행력 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외면해왔던 예 술대생들의 위기를 수면위로 떠올렸고, 단순한 개념만 제시한 것이 아니라 그에 따른 구체적 실 행 방안을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다음 지원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독특한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것도 좋지만 마케팅은 현실 성을 담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는 합당한 근거를 가지고 심 사위원분들을 설득할 수 있는 아이디어라면 수상은 한 발짝 다가올 것입니다. 수상 시점부터 도 전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주는 공모전에 도전해보세요! 공모전에 제출한 아이디어는 무엇인가요? 평소에 가장 관심이 많았던 브랜드 질 스튜어트 뉴욕 의 패턴을 두 가지 제안했습니다. 옷뿐만 아니라 매장에도 적용할 수 있는 패턴이었습니다. 준비하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했던 것은 무엇인가요? 브랜드를 최대한 분석하고 이해하는 것을 우선시하였습니다. 혼자만 보는 디자인이 아니기에 브랜드 공식 사이트나 페이스북 등 페 이지를 샅샅이 뒤져 보면서 브랜드에 대한 감을 잡고 디자인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수상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캠프 때 임직원께서 브랜드 스토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그 에 맞춰 디자인했던 점을 잘했다고 말씀해주셨던 것을 보아 마찬가지로 브랜드 분석이 수상의 비결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또한 남성브랜드이다 보니 모르는 점들을 교수님과 과 친구들에게 묻고, 비 디자인 전공자 친구들을 통해서도 다양한 생각을 듣고 반영했던 점도 영향을 미쳤던 것 같습니다. 다음 지원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창의적이고 자기만의 개성이 있는 디자인을 내는 것도 중요 하지만 그 이전에 브랜드의 정확한 분석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을 들여 브랜드를 잘 이해 하고 디자인을 낼 수 있다면, 기업 브랜드에서의 미래를 더욱 자세히 꿈꿔볼 기회가 될 것입니다 크리에이티브 위크 크리에이티브 캠프 수상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최종수상자들 은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경 기도 용인에 있는 LF 연수원에서 워크숍을 가 졌다. 팀별로 서로 친해질 수 있었던 것은 물 론 마케팅 전문 명사 초청 강연으로 해외 탐 방에서 수행할 미션을 탄탄히 준비할 수 있었 다. 또한 LF 임직원들, 전년도 수상자들을 만 나 미래의 고민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캠프를 통해 3개의 팀으로 나눠진 16명의 수 상자들은 본격적으로 방학이 시작되는 7월 해외탐방에 나섰다. 각 팀은 밀라노, 태국, 상 해&홍콩 등 세계 주요 패션도시를 일주일간 둘러보며 자신들이 직접 기획한 미션을 완성 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또한 해외에 위치한 LF지사나 매장들을 방문해보며 세계 속 LF 의 영향력을 느낄 수 있었고, 브랜드 아이템을 이용한 SNS미션을 통해 팀의 단결력도 단단해졌다.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킹 해외 탐방 미션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최 종 공유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 었다. 수상자들이 직접 부딪히면서 얻어낸 결 과인지라 더욱 자신감 있게 발표에 임했기 때 문. 그에 맞게 임직원들도 성실하고 꼼꼼한 피드백으로 화답했다. 발표 이후 베스트 탐 방미션, SNS미션, 베스트팀워크 등 세 부 문에 대한 시상식을 끝으로 5개월간의 대장 정은 마무리 되었다.

89 Out campus 반짝반짝 빛났던 2박, 아니 1박3일 요즘 모든 대화의 끝이 선라이즈 다. 그 만큼 특별했다. 캠프 내내 술 한 모금 안 마시고도 크게 말하고, 밝게 웃고, 항상 들떠 있었던. 선라이즈 에 취했던 난 캠 프가 끝난 지 며칠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 전히 기분 좋은 숙취에 시달리고 있다. 너네도 그렇지? 이 기사로 해장하자! Editor 기명균 tart 첫만남 8월 20일의 해가 떴다. 이제 꼼짝없이 멘토 라는 민망한 이름표를 달고 2박 3일을 보내야 한다. 걱 정이 컸다. 내 말주변으로 아이들을 재밌게 해줄 수 있을까? 오히려 내 고민만 늘어놓고 징징대진 않을까? 그래도 부담보다는 설렘이 컸다. 마음 터놓을 곳 이 점점 줄어드는 요즘, 솔직한 얘기를 듣다 보면 나도 마음을 열 수 있을 것 같았다. 약간 일찍 도 착해 우리 조 아이들을 기다렸다. 다급한 마음에 전화를 해보니 다들 도봉산역 근처에서 헤매고 있 었다. 촌놈들. 포항 출신 멘토는 상주 보성 광주 출신 선라이저들에게 나름 열 심히 위치를 설명했다. 어찌어찌해 총 여덟 조의 선라이저 35명이 도봉숲속마을 에 도착했다. 진행을 맡은 양맨 양상범 멘토의 OT가 캠프를 열었다. 벌써부터 몇 몇은 수다스럽게 손뼉을 마주쳤고, 몇몇은 들뜬 표정을 애써 감추며 숨을 골랐다. 대학내일 선라이즈 캠프란? (주)대학내일이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자립적으로 씩씩한 대학생활을 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더 나은 대학생활에 대한 꿈과 포부, 노하우를 찾아주기 위 해 매년 주최하는 캠프다 대학내일 제5기 선라이즈 캠프는 8월 20일(목) 부터 22일(토)까지 2박 3일간 서울 도봉산 근처 수련원에서 진행되었으며, 35명 의 대학생 참가자(선라이저)와 25명의 대학내일 직원멘토(선샤인)가 함께했다. 선라이즈 캠프의 후기가 궁금하다면 아웃캠퍼스(cafe.naver.com/outcampus) 에 접속해 <2015 선라이즈 캠프> 클릭! 영상으로 보고 싶다면 QR코드 클릭! I Need 조 강권용, 기명균, 김미정, 이다은, 이홍주 오! 나의 미소님 김규민, 박미소, 박진영, 이주연, 조혜수 드루와 김지혜, 김태수, 신민선, 오미리, 이혜인, 조현승 4이다 김석현, 김유미, 서영진, 손혜지, 장혜원 선라이저들은 캠프를 통해 일상에선 하지 못했던 경험들을 했다. 첫 번째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efresh 강연들+레크리에이션+운동회 다. 대학내일 직원들에, 대표님까지 총출동해 선 라이저들의 눈을 초롱초롱하게 만들었다. 첫날밤 엔 레크리에이션이 분위기를 돋웠다. 조별로 미션 을 수행해 빙고를 가장 먼저 완성한 팀이 상품을 가져가는 프로그램! 숫자를 하나씩 지워가면서 조 원들은 더욱 끈끈해질 수 있었다. 안 쓰던 머리를 썼으니, 몸의 대화 도 나눠야지! 그렇잖아도 앉아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많아 찌뿌둥함을 호소하는 선라이저가 하나 둘 생기던 차에 운동회가 열렸다. 훌라후프, 2인3각 달리기, 멀리뛰기 등 모 처럼 땀을 내면서 선라이저들은 소리도 크게 지르고, 많이 웃었다. 너도나도 힐링 을 말하지만 진짜 힐링 은 쉽지 않 다. 몸이 아플 땐 의사 선생님이 청진기를 대 보고 nterview 힐링캠프 처방전을 써줄 수 있지 만, 마음의 치유는 스스 로가 진심을 직접 꺼내 보여줘야 가능하기 때문. 일단 꺼내는 것 자체가 힘들고, 진심은 더욱 예민해서 상대방의 별 뜻 없 는 말 한마디에도 상처를 받는다. 그래서 힐링캠 프 는 조언하기보다 털어놓는 시간이었다. 분야별 로 섭외된 힐링멘토 들이 테이블에 앉아 귀를 열 었고 선라이저들은 인간관계, 진로 등 마음을 무겁게 하는 고민을 조심스럽게 꺼 냈다. 이야기하는 것만으로 감정이 북받쳐 올라 휴지를 찾는 손이 바빠졌지만, 한 바탕 울고 난 뒤엔 더 밝게 웃을 수 있었다. 의사도, 김제동도 없었지만 할 말이 많아 프로그램 시간을 연장해야 했을 정도로 힐링캠프는 성공적이었다.

90 멘토당 4-5명의 선라이저들이 모여 총 여덟 조 가 만들어졌다. 니 이름 을 묻고 내 이름 을 알려 &I 팀빌딩+텔미텔미 줬으니 이제 우리 이름을 지을 차례. 1, 2, 3 숫자를 붙여 딱딱하게 부르던 조 에 오! 나의 미소님, 육 甲, 인라이져, I need 조 등 개성 있는 이름이 생겼다. 각자 아이디어를 내 고 조 이름과 구호를 함께 만들면서 옆에 있는 사 람이 더 궁금해졌다. 첫 월급 타면 뭐하고 싶어? 힘들 때 생각나는 사람은 누구야? 봉투 안에 들 어 있는 질문지를 무작위로 뽑아 돌아가면서 대답하는 프로그램 텔미 텔미 는 이 름, 나이, 사는 곳이 아닌 서로의 마음속을 짧게나마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었 다. 어색할 틈 없이 얘기를 주고받다 보니 생각보다 빠르게 너와 나는 우리가 되 어갔다. 인생그래프 를 그리며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그 려봤다.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도 있는 법. 힘든 ame 인생그래프+1분데이트 시간들이 많 았지만 대부 분의 그래프 들이 나는 행복해질 수 있다 는 희망으로 마무리됐 다. 다들 그래프만큼, 그래프보다 더 행복하길. 그 후, 다른 조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 으니 바로 1분 데이트! 두 손을 맞잡고 무릎을 맞 대고 나누는 이야기는 특별하다. 묻고 대답하다 보 면 1분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려 아쉬움 속에 작별인사를 하고, 또 다른 사람과의 데이트가 시작되고. 어색할 줄 알았던 1분은 너무 짧아 아쉬운 1분이 됐다. 프로 그램이 끝나고 쉬는 시간이 되자, 선라이저들은 삼삼오오 모여 미처 다 못한 말들 을 나눴다. 시간제한 없는 데이트는 그 후 캠프가 끝날 때까지 계속됐다. 오!나태 김서린, 김선영, 송정훈, 이다형, 이병호, 하순철 육 甲 김민우, 김세라, 박윤희, 석경화, 최경민 인라이져 손유리, 이보경, 임종수, 정승현, 한소리 정신 8죠 윤예린, 이승구, 이재흔, 정재훈, 조정민, 최한나 해가 진 뒤에도 선라이저들은 빛났다. 올림픽 단 체종목에서 금메달을 땄다는 상황을 가정하고 무 tarry 이그나이트+힐링파티+이야기방 대에 올라 수상소감을 발표하는 이그나이트 는 하 이라이트였다. 모든 선라이저들이 떨리는 목소리 로 소감을 말할 때마다 가슴이 벅차올랐다. 내 발 목을 옥죄던 족쇄까지 풀어버린 감동! 이어진 힐 링파티에서는 가수 김정균(김거지)의 축하공연이 여름밤을 꿀처럼 달콤하게 만들었고, 지난 기수 캠프 참가자들이 방문해 선배(?) 로서 선라이즈 가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캠프가 끝 나가는 게 아쉬웠던 우리들은 강당이 아닌 이야기방에 둘러앉아 못다 했던 말들 을 나눴다. 밤이 깊어갈수록 눈은 더욱 반짝거렸으니, 2박 3일이 아니라 1박 3일! nd 수료식 이야기방의 여파 때문에 마지막 날 아침 선라이저 들은 졸음을 쫓느라 고생했지만, 그 와중에도 진 지하게 2016년의 자신에게 보내는 드 림레터 를 썼다. 그리고 드디어 수료식. 선라이저들이 한명씩 무대에 올라 수 료증을 받고 대표님과 사진을 찍을 때만 해도 우 리는 몰랐다. 너희가 캠프 틈틈이 멘토들을 위해 상장을 만들었는지. 상을 받기 전부터 멘토들은 눈시울을 붉혔고, 역시 아무 것도 몰랐던 양맨 역 시 모든 조에게서 8개의 상장을 받고 울었다. 멘 토들이 소감을 얘기할 땐 다같이 눈물바다ㅠㅠ 수료식이 끝난 뒤에도 헤어지기 싫어서 30분 가까이 사진 찍고 찍고 또 찍고. 기사를 마감하면서 다시 떠올려도 꿈만 같은 2박 3일이었다. End 라고 썼지만 선라이즈캠프의 끝은 없다. 지금도, 내년에도 선라이즈는 반짝반짝

91 Out campus 3주간의 기획기사 Think, Drive and Achieve Globally 01 Global Culture 02 Fairness in Diversity 03 Fast Track 세계와 함께 일하다 British American Tobacco Korea 글로벌한 환경에서 일하는 것이 로망이라 해외로만 눈을 돌렸다면, 이제 그 시선을 국내로 옮겨도 좋다. 한 기업의 상무에게 헬로우, 와츠업? 이라고 말하는 것이 일상인 직장이 존재하는 까닭에서 다. 유명 예능 프로그램인 <비정상회담>의 실사판이라고 할 수 있는 이곳의 정체는 BAT Korea다. 진 정 에디터가 보고 느낀 곳은 그랬다. 꿈의 직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자유롭고 평등했으며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었던 것. 이번 주를 시작으로 3주간 진행될 기획 기사를 통해 BAT Korea를 샅샅이 알아 보았으니, 글로벌 리더가 되고 싶다면 이곳을 주목하라. 지원 욕구가 솟구칠 테다. Editor 김예림 BAT가 궁금해? 숫자로 보는 BAT Global 글로벌 리더, BAT인들이 소통하는 방법은 이렇다! BAT의 자유롭고 수평적인 소통 문화는 상호간의 존중에 기반하고 있다. 최적화된 소통이 기업의 성과와 미 래의 비전을 달성하는 열쇠 라고 판단하기 때문. 이에, 일상화된 온라인 소통은 기본, What s up, Let s talk, GM(사장님) 멘토링 세션 등 밀접하고 허물없는 소통을 하고 있다. GM Mentoring 1902년에 설립된 BAT는 흡연자들의 다양한 성향과 취향을 이해하고 그에 맞 는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더 많은 사람을 흡연자로 만들거 나, 흡연자들이 더 많이 흡 연하게 하는 것과는 거리 가 멀다. BAT는 런던 증권거래소 사장 기업 중 시가총액 기 준 상위 10위 내에 속하는 기업이다. 재배에서 판매 까지 전 과정에 걸쳐 책임 있는 기업 운영을 가장 중 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게 비결이라면 비결. 200 만 뭐든 말해 봐~ Let s Talk 는 매달 부서별로 회사의 다양한 상황을 업데이트하는 BAT만 의 독특한 문화 중 하나다.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통해 부서별로 이슈를 제기하고 해결한다. 요즘 회사 내 핫이슈는 뭐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격주 미팅 이다. 회사의 방향성을 이해하고 타 부서의 직원들이 무슨 일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면밀히 알 수 있다. 즉, 한 회사가 한 팀처럼 긴밀하게 일할 수 있는 것! 사장님께 조언을 들어 볼까? BAT Korea의 신입사원인 MT를 대 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이때 진행은 사장님이 직접 한다. MT들을 초대 하여 본인의 경험이나 생각 등 다양 한 주제에 대해 멘토링을 가지는 것. MT들은 이를 통해 리더로서 생각하 고 행동하는 방법을 배운다. BAT그룹은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비지니스 활동을 하고 있는 인터내셔널 담배 회사이다. 다양한 지역에 파견된 직 원들의 수는 무려 6만여 명! BAT는 이렇게 브랜드 와 인재에 투자하며 혁신 적인 제품을 만들고 있다. BAT North Asia Area and Korea 2015년 대만, 홍콩, 마카오와 함께 BAT Korea는 North Asia Area의 Leading Market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마 케팅, 인사, 법무 및 대외협력, 생산 등 다방면에 있어서 그 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으며, 통합된 시너지를 통하 여 그룹의 최대의 이익 창출 및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이혜지 차장(Corporate Finance Manager)은 수요 일 6시 이후에는 모두 퇴근 하는 게 어떨까? 라는 의견 이 나와 받아들여 졌다 며 현재까지도 잘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준수 여부를 수시 로 체크한다 고 귀띔했다. 모두가 서로의 업무를 파 악할 수 있으니 개개인은 자 신이 맡은 바에 책임감을 가 질 수밖에 없죠. 또, 조직에 기여하는 바를 알게 돼 사 명감도 높아져요. 이것이 마흐붑 아프잘 상무(Group Brand Manager)가 What s up을 좋아하는 이유라고! MT 출신인 천예진 과장 (Brand Executive)이 공개 한 에피소드가 신선하다. 사장님과 얘기를 하다 이 런 건 어때요? 라고 건의를 드렸는데, 좋은 아이디어라 며 바로 적용하셨던 게 기 억에 남아요. BAT의 고속 관리자 육성 프로그램, MT를 소개합니다! BAT Korea의 Global Management Trainee Programme (이하, MT)은 BAT 미래의 리더를 육성하는 Fast Track Programme이다. 각 해당 부서에서 2년간의 실무 경험 및 다양한 비즈니스 경험을 통해 기업가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이를 성공적으로 마치면 초급 관리자인 과장으로 승진하게 된다.

92 BAT KOREA! 이런 직장 또 없습니다 BAT KOREA에서는 현재 다수의 외국인들이 다양한 직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 국적도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네덜란드, 영국, 스페인,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대만, 일본 등으로 다양하다. 글로벌하게 생각하고, 커뮤니케이션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가진 셈이다. BAT인과 함께 Let s Talk about BAT Korea 수평적 관계 리더로서의 성장 오픈 커뮤니케이션 책임감을 통한 자율성 BAT Korea에서는 수동적 인 사람보다 능동적인 자 1혜지 세를 가지는 것이 좋아요. 모두가 자신의 의견을 자 유롭게 말하고 또 상대방의 의견을 존 중하거든요. 전무님 앞이라고 달라질 건 없어요. 전무님 또한 제 의견을 당연 히 궁금해 하시고요. 리더로서 권위를 내세우기 보단 직원들이 편안하게 2개리 이야기할 수 있게 먼저 다 가가요. 동시에 일의 즐거 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요. 이렇게 모두가 의견을 나누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샘솟아요. 일하는 게 지루 할 새가 없어지는 거죠. 1 아프잘 저는 BAT Korea를 리더 십을 양성하는 학교 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단순 하게 일을 처리하는 사람이 아닌, 리더가 되는 자질을 가르치고 배 우게끔 하기 때문이에요. 또한 자신의 미래에 투자할 수 있는 곳이고요. 오픈된 커뮤니케이션과 글 로벌한 문화는 리더로서 2예진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줘요. 모두가 자유롭게 의 견을 나누니, 목표를 확실히 다잡을 수 있는데요, 자연스럽게 다음 절차도 뚜 렷해지죠. 그러면 의욕은 물론 성취감 도 배가 됩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일하면 사고의 폭이 넓어져요. 커 3혜지 뮤니케이션 능력도 배양 돼고요. 이때, 커뮤니케이 션을 잘한다는 건 언어 실력과 꼭 비례 하지 않음을 알아두셨으면 좋겠어요. 중요한 건 '메시지를 얼마나 효율적으 로 전달하느냐'에 있어요. 맞아요. BAT Korea에서는 자신의 목소리를 명확하 4개리 게 전하는 것이 중요해요. 바꿔 말하면 이곳에서 원 하는 인재란 시키는 것만을 행하는 사 람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진행하 는 사람인 셈이죠. 저 또한 이 조직에 서 그렇게 발전해 왔고요. 3 아프잘 이곳에서 일하려면 배움 에 목말라 있으며, 미래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자세를 지니는 게 유리할 거예요. 저는 BAT를 '리더 DNA'를 심어 주는 최고의 조직이라고 자부할 수 있 어요. 이는 제가 20년 가까이 이곳에 몸담고 있는 이유이죠. 자유가 보장되는 만큼 책 임감도 큰 게 사실이지 4예진 만, 그렇기에 더 큰 자 기 성장을 이뤄낼 수 있어 요. 1회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진 행되는 Let s Talk, What s up, GM Mentoring 은 성장의 밑걸음이 되는 자 양분과 같은 역할을 하고요. 이혜지 차장 Corporate Finance Manager 개리 슬래니 전무 Head of Finance 마흐붑 아프잘 상무 Group Brand Manager 천예진 과장 Brand Executive BAT Korea와 함께 할 역량 있는 미래의 리더를 모집합니다! 지원부서 MKT/HR/Operations 지원기간 2015년 10월 4일(일) 23시 마감 지원자격 2016년 2월 졸업예정자 혹은 2년 미만의 경력자(단, 2015년 12월부터 근무가능한 자) 지원방법 BAT Korea( 영문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송부 자세한 사항은 BAT Korea홈페이지(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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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Q. 푸르덴셜 착한 프로젝트 공모전(이하 착프공) 에 참가하게 된 경로나 계기를 알려줄 수 있을까요? A. 저희는 대학내일에 소개된 푸르덴셜 착프공 모집 포스터를 보고 지원하게 되었어요. 철수와 영희가 그려진 포스터의 내용이 무엇인지 몰랐지만 시선을 확 사로잡았죠. 호기심에 모집 포스터에 기재된 사이트에 들어가서 내용을 알게 되었고 지원을 결심했습니다. Q. 팀명 뻘 에 대한 설명 부탁드려요! A. 저희 뻘 은 2012년에 조직된 목포시 대학생 들로 이루어진 자치기구입니다. 팀원들 모두 목포에서 왔기 때문에 목포라는 지역을 상징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고민해봤어요. 결국 세발낙지와 갯벌로 좁혀지더라고요. 그래서 목포를 상징하는 팀이 되고자 팀명을 뻘 로 정했답니다. 비법전수 1 Q. 푸르덴셜 착프공 을 통해 특이한 활동들을 많이 하셨더라고요. 진행한 활동을 소개해주세요. A. 저희가 진행한 거리캠페인 중에서 샌드백 챌린지 라는 활동이 가장 반응이 좋았어요. 왜 샌드백이냐면 샌드(send)가 보내다 이고 백(back)이 돌아오다 라는 의미잖아요. 조혈모세포 기증자가 세포기증을 등록(send)하면 백혈병과 혈액암을 가진 친구들에게 새로운 삶을 주어 의미와 보람이 있는 행위로 돌아온다(back)는 의미에서 샌드백 챌린지 라는 이름을 붙였어요. 샌드백 챌린지 는 백혈병과 싸우고 있는 친구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느껴볼 수 있는 이벤트인데요. 백혈병과 혈액암 환우들이 가장 자주 느끼는 고통이 빈혈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친구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공감하고자 착안한 게 코끼리 코 돌리기 였어요. Q. 활동 기획에 대한 영감은 어디서 얻으셨나요? A. 저희는 예전에 거리에서 부스 운영을 해본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아이디어는 딱딱한 회의자리를 통해 얻은 것이 아니라 만나서 서로 툭툭 던진 아이디어들을 통해서 구체화 시켰어요. 정식으로 회의를 소집하고 격식을 갖추게 되면 오히려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잘 나오지 않더라고요. Q. 뻘 에게 있어 푸르덴셜 착프공 은 어떤 의미로 자리매김 하였나요? A. 푸르덴셜 착프공 은 신기한 경험으로 기억될 것 같아요. 저희 중 일부는 보건 분야 전공이라 조혈모세포에 관해서 알고 있었지만, 대체로 처음에는 조혈모세포가 무엇인지도 몰랐거든요. 그런 조혈모세포 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저부터 공부하고,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면서 경험과 지식을 동시에 쌓을 수 있었어요. 사전조사나 사후조사를 하면서 조혈모세포이식에 대한 아이들의 부정적인 시선이 생각보다 많았다는 걸 느꼈어요. 그런 잘못된 생각들을 바르게 잡아주고 인식이 개선되고 있다는 걸 피부로 느끼면서 내가 정말 보람찬 일을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에 뿌듯했어요. 현장에서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우리가 왜 착한 프로젝트 공모전 캠페인을 진행하는지, 왜 이것이 필요한지 본질을 깨닫고 더욱 뿌듯함을 느낄 수 있어 소중한 경험이었어요. Q. 혹시 내년에 착프공 에 도전하는 친구들에게 줄 수 있는 팁이 있을까요? A. 착프공 에 도전하는 친구들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사람들 에게 먼저 다가가는 자세를 가져야 함을 알려주고 싶어요. 사실과는 다른 팩트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그들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또 설명해야 하거든요.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과감히 다가갈 수 있도록 내성적인 모습은 잠시 넣어두는 것을 추천해요. 또, 마음을 강하게 먹어야 한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굳은 마음과 도전하는 자세로 사람들에게 과감히 다가가도 간혹 모른 척 지나가버리시는 분들 때문에 상처도 받거든요. 그런 상황도 자연스럽게,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다시 도전한다면 우리의 말에 귀 기울여줄 사람을 만날 거예요. 마지막으로, 겉으로만 보이는 결과를 우선시 하지 말고 진심 으로 사람들의 생각과 인식을 바꾸겠다는 자세를 갖고 활동에 임하라고 알려주고 싶어요. 진심은 언젠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거든요. Q.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이 받은 우승 상금은 어떻게 사용할 계획이신가요? A. 저희 팀이 원래 200만원을 받았을 때 금액의 일부를 아픈 친구들을 위한 작은 영화관을 기획해서 이벤트를 열고 싶었어요. 당시에는 실행 단계에 어려움이 많아 무산됐는데, 이번에 받은 우승 상금은 꼭 그 친구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는 데 활용하고 싶어요.

95 비법전수 2 Q. 그 누구보다도 창의력과 상상력이 발휘되었어야 할 것 같은데요. 어떻게 영감을 얻으셨어요? A. 우선 의류나 에코백을 디자인할 때 대중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디자인을 많이 참고했죠.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심플하고 무난한 디자인으로 가기로 했어요. 슬로건은 한 사람의 일생에 최고가 되어주자 라는 의미에서 You are my Best로 정했고요. 처음엔 창의적이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매우 광범위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어요. 그래서 버릴 건 버리고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의견으로 좁혀져서 나온 아이디어들이에요. Q. 푸르덴셜 착한 프로젝트 공모전(이하 착프공) 은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A. 저희 celebrity 는 사회적 기업을 준비하는 팀인데요.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업에 브랜드를 입혀보자는 취지에서 저희 팀만의 색깔을 찾다가 푸르덴셜 착한 프로젝트 공모전 을 알게 되었고, 저희들의 목표에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준비를 시작했어요. Q. 팀 활동에 대한 짤막한 소개 부탁 드려요. A. 저희 팀은 희망을 입다 라는 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조혈모세포 기증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어요. 패션 창업 동아리라는 특성에 맞추어 맨투맨과 에코백 등을 제작하여 플리마켓을 통해 판매했어요. 판매를 하면서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소개도 하고 리플렛도 배포하고요. 또한 랩퍼 Tomsson과 함께 조혈모세포 인식 개선을 위한 음원을 제작해 공연도 진행했어요. Q. 음원 제작은 정말 색다른 활동 같은데요, 간략하게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A. 랩퍼 Tomsson이 작곡 및 작사한 음원 Sayclover의 수록곡은 총 4곡인데요. 희망, 절망 등 음원별로 각각의 컨셉이 있어요. 사람들이 보통 노래 한 곡을 들으면 그 아티스트의 다른 노래도 듣게 되는 점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총 4곡이 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지게끔 구성을 했어요. Q. 패션과 음악 그리고 조혈모세포. 완전 다른 분야의 것들인데, 그것을 아우르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활동의 기획단계는 어떠셨는지 설명해주세요. A. 거의 초반 일주일은 밤샘회의의 연속이었던 것 같아요. 개별적으로 하나의 활동에 대해서만 생각을 하고 있다가, 요즘 세상은 융복합 시대가 아니냐는 의견을 바탕으로 여러 개의 전혀 다른 아이디어를 다 합쳐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조혈모세포 인식 개선을 홍보하려는 타겟층이 20대이다 보니 그들의 관심사인 음악과 패션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아 두 분야를 가지고 기획하게 되었어요. Q. 착프공 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A. 축제 때 저희 제품을 정말 많이 팔았어요. 그리고 그 다음주에 학교를 지나가는데 사람들이 다 저희 옷이랑 가방을 들고 다니는 거예요. 부끄럽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그랬어요. 사실 디자인이 저희가 만족할 만큼 잘 나오지는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분들이 착용하고 다니니까 자랑스럽기도 하고 또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던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내년에 착한 프로젝트 공모전 에 도전하는 친구 들을 위해 줄 수 있는 팁이 있다면? A. 정말 마음 속 깊이 즐기면서 프로젝트에 임해야 할 것 같아요. 저희도 처음에는 친구들끼리 디자인이나 기획적인 측면에서 안 맞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결국에 공통된 관심사와 열정으로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 끝에 프로젝트의 순간순간을 즐기면서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96 비법전수 3 Q. 관객의 호응이 중요했을 것 같은데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이었나요? A. 저희는 말 그대로 오바했던 것 같아요. 그게 또 효과적이기도 했고요. 사실 활동 특성상 공연이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관객 유도가 잘 되기도 했어요. 무작정 음악을 틀고 퍼포먼스를 시작하면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호기심에 이끌려 삼삼오오 모여들거든요. 그렇게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나서 저희 팀 소개를 시작하면서 공연을 시작해요. 저희는 영상 댄스와 더불어 레퍼토리가 다양해서 사람들의 시선이 모아지면 바로 홍보 리플렛을 나눠드리는 등 활동을 개진했어요. Q. 팀에 대한 짤막한 소개 부탁드려요. A. 저희는 원광대학교 중앙 춤 동아리 STEP과 학술동아리 원프가 만나서 만들어진 PPT, Prudential Performance Team입니다. 저희는 착한 프로젝트 공모전 을 진행할 때도 두 팀으로 나뉘어 진행했습니다. Q. PPT는 어떤 방식으로 착한 프로젝트 공모전 캠페인을 펼쳤나요? A. 저희는 기본적으로 Run, Fun 그리고 Want 라는 키워드에 맞추어 캠페인을 진행했어요. 각종 퍼포먼스와 UCC로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공연 개최와 함께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해 사람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소통을 했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SNS를 통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홍보하며 PPT와 조혈모세포 이식에 대한 인식과 인지도를 상승 시키고자 했습니다. Q. 그 누구보다도 착한 프로젝트 공모전 을 즐기면서 임했을 것 같은데요. 여러분에게 착한 프로젝트 란? A. 착한 프로젝트 공모전 을 통해서 조혈모세포 인식을 개선하자는 목적도 있었는데요, 사실 저희 스스로가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를 해서 얻은 것이 더 많아요. 안무를 만들기 위해, 혹은 이벤트 부스를 차리기 위해서는 저희가 그 누구보다도 조혈모세포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하니까요. 특히 저희는 직접적으로 사람들에게 노출되는 캠페인이다 보니 길거리에 사람들을 갑작스럽게 모으면서 공연을 하고,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는 것들이 다 좋은 경험이 되었어요. 그리고 팀원 간의 소통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스킬도 많이 배웠죠. 그룹으로서 함께하는 활동이다 보니 팀원을 이끌어나가고 함께 호흡하는 것에서 정말 많은 것을 얻었어요. Q. 퍼포먼스를 하려면 아이디어가 많이 필요했을 것 같아요. 아이디어 구상에 힘들진 않으셨어요? A. 쉬운 작업은 아니었죠. 가령 안무를 만들 때에도 퍼포먼스 안에 저희가 다루고자 하는 조혈모세포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어요. 안무 속에 환자, 기증자, 그리고 조혈모세포 역할을 넣은 것도 그 노력 중 하나에요. 춤의 상징성을 이용해 조혈모세포를 표현하고자 역할과 안무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100% 독창적인 저희만의 안무였기 때문에 가장 인기가 많기도 했죠. Q. 내년에 지원할 친구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A. 착한 프로젝트 공모전 에 지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정해진 주제가 있기 때문에 필요 이상의 과도한 욕심을 부를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기본에 충실하자 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요. 저희도 퍼포먼스를 통해 정말 많은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었는데, 오히려 저희들의 욕심으로 인해 몸도 혹사 시키고 시간적, 체력적 소모가 많았거든요. 자기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능력을 집중적으로 고민하고 발휘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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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내일신문은 국내언론사 최초로 온라인기사를 전면 유료화 하고 있습니다. 1993년 주간내일신문창간, 2000년 일간지 전환에 이은 세 번째 도전입니다. 네이버 등 포탈에 대한 기사제공도 중단합니다. 내일신문 사이트( 볼 수 있습니다. 모바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속보경쟁보다는 심층기사. 예측력이 돋보이는 전망기사, 깊이 있는 여론분석 기사, 차원높은 시론과 칼럼, 지면으로는 담기에 모 자랐던 국내외 자료들로 온라인 유료화에 응해주신 독자들께 보답하겠습니다. 내일신문 구독자들은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Weekly Hot News 이주의 만평 비즈니스 한류의 개척자들 달랏고원 KBIL VINA 농장 박남홍-남수 형제 베트남에서 꽃 채소 키우는 토종 농사꾼입니다 people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동해안 명태복원, 통일생선 만들자 ebook 98 enaeil광고.indd :9: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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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Vol.09 ISSN 2288-4874 5,500 Contents Vol.09 SPECIAL ISSUE 014 ART THERAPY 024 STAR NEWS 036 CULTURE 058 MOM S NOTE 062 TRAVEL 066 MOM S HOBBY 078 LECTURE 086 CITY TOUR 100 PEOPLE 102 BRAND AWARD 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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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BFF920BFF8B0ED2DC8F1BFB5BEF6B8B620C6EDC1FDBABB2E687770> 통권 제67호 대구공동육아협동조합 http://cafe.gongdong.or.kr/siksikan 함께 크는 우리 아이 여는 글/03 교육평가 및 교육계획/05 터전소식/38 몸살림 체조 강좌 후기/43 단오행사 후기/44 게릴라 인터뷰/46 책 읽어주는 방법 찾기/50 특별기고/52 맛있는 인문학/55 편집후기/58 2010. 8 함께 크는 아이,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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