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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3~18세 청소년에게 무료제공 (2015년 11월 10일 발행/1998년 9월 15일 창간) 값 7,000원 월간 vol_153 w w w. m y b o p. c o. k r 밥 매거진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건강한 언론 ISSN 밥 매거진 2015년도 한국언론진흥재단 선정 소외계층 구독료 지원 선정 잡지 11 에 대하여 2015년 11월호 Vol.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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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15년 밥매거진 학생기자 모집! 밥매거진은 청소년이 자체적으로 만들어낸 최초의 청소년 잡지입니다. 청소년에 대한 풍부한 기사를 싣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학생기자를 모집합니다. 중 고등학생의 생활과 생각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담아 내는 밥매거진! 이제 여러분이 당당하게 취재해 잡지를 만드는 것에 참여하세요! 지원서 접수기간: 상시모집 지원서 다운로드: 다운로드 지원서 접수: *학생기자는 자신이 작성한 자기소개서와 밥매거진에 쓰고 싶은 글에 대한 기획서, 자유주제 기사를 바탕으로 선발합니다. 선발된 친구들은 수습기자로 활동한 후 기사의 양, 질 등의 기준이 충족되어야 정식 기자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학교만세, 이달의 동아리, 꿈을 job다, 대학엿보기 등 코너에 글을 실어야 합니다. 모집부분: 취재기자, 사진기자, 웹툰 모집대상: 대한민국 중 고등학생 모집인원: 00명 제출서류: 자기소개서, 밥매거진에 쓰고 싶은 글에 대한 기획서, 자유주제 기사 활동혜택 소정의 원고료 지급 입학사정관, 창의적체험활동 증명 기자교육 실시 전국의 폭넓은 친구들과의 만남 학생기자증 및 활동증명서 발급 서류심사 발표: 개별연락 *자세한 사항은 밥매거진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mybop.tistory.com)를 참고하세요. *관련문의 밥매거진 ,

4 Vol 기획특집 스케치 _숫자 밥의 편지 _즐거운 11월 보내세요! 06 독자코너 _후기&독자 인터뷰 09 표지이야기 _모든 순간이 역사에요. 10 학교 이야기 10 우리학교만세 _서울 개운중학교 14 예인이의 풀무일기 #9 풀무의 특이한 아니, 특별한 것들 16 대학엿보기 _가톨릭대학교 사회학과 18 꿈을 JOB다 _기계설계전문가 이준배 기획특집 숫자 스포츠에 얽힌 고등학생의 11시는? 24 이런 Day 어때요? - 나만의 11월 11일 -Day 만들기 25 봉사는 순수해야 할까? - 11인에게 묻다 26 쌍둥이 열풍 속 이모저모 - 숫자 11 의 모양처럼 똑같이 생긴 쌍둥이들 27 이번 연말에는 축제에 가볼까? - 11월에 준비하는 연말 계획 28 좀 더 특별하게 2015년을 마무리하는 법 29 영화 <Maze Runner: Scorch Trial>과 세계의 마음을 훔친 남자 이기홍, 그들을 애타게 기다린 11개월 30 안경과 함께한 11년 31 내 맘대로 립밤 액션&SF&좀비 영화 추천 내 맘대로 뽑는 음식 랭킹 11 우리는 밥이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의식주는 가장 기본이 되는 욕구 중 하나입니다. 저희 매거진에도 그런 뜻이 담겨 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요한 밥 과 같은 존재. 청소년들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그들의 시각과 말투에서 고스란히 담아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밥매거진'입니다. 컨텐츠는 대부분 학생들의 기사로 담아집니다.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기자단의 활약으로 채워집니다. 밥매거진에서는 직업탐방, 학교소개, 이슈, 문화 등 다방면의 청소년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건들에 대한 청소년의 다양한 시각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November

5 34 Book _다하우에서 온 편지/ 장 발장은.../ 승무원, 언니처럼 36 도전하자_11월의 공모전, 공연, 콘서트 소식 38 인정이의 먹고 보는 서울 _#8. 마포구 동교동, 서교동 2탄 40 유빈이의 세계의 길은 신화로_#9. 그리스 로마 신화 41 희지의 영화 속 사건 돋보기_#9. 실미도 42 다슬이의 패션에 쫓기지 않기 _#9. Bag 100% 활용하기(흔한 가방 리폼하기) 43 예지의 음악 다락방_#9. 11월, 사랑 을 담은 음악 44 은빈이의 시 샘_#9. 부검뿐인 권태 45 혜인이의 홈메이드 커피 A to Z_#9. 커피와 관련된 이야기들 지완이의 달력 한 장, 생각 한 줌 _#9. 11월,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아라파호족) 47 혜은이의 3부작 연작소설_1. <표류하다> 아트테라피 49 기범이의 사진 한 컷, 이야기 한 줌 50 자유기고_제8회 잡지협회 잡지읽기 수기공모전 당선작 52 자유기고_순수한 과학 일러스트레이터, 정명호 53 자유기고_전 넥센 히어로즈 코리 알드리지 54 이달의 동아리_대전반석고등학교 히아신스 58 All+ 영문법 62 시사 안테나 64 마천청소년수련관 톡.톡.톡 68 청소년이 함께 행복한 세상 70 즐거운 금융교실 72 고민 상담 73 알림 게시판 74 공연&전시 _뮤지컬 <베르테르>/ 전시 <알레산드로 멘디니 展 > 76 다른그림찾기 77 심리테스트 78 11월의 별자리 창간인 이흥복 발행 및 편집인 최명칠 대표이사 한동호 편집국장 조정필 편집장 신유미 취재기자 김세룡, 김형숙, 김효정 디자이너 신선미 광고 마케팅팀장 김대익 ( ) 인쇄 현대원색문화사 경영지원팀 임경환, 최규원 창간일 1998년 9월 15일 발행일 2015년 11월 10일 통권 153호 (제17권 11호) 발행처 아름다운청소년(주) 등록번호 영등포라00367 ISSN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53길 2 2층 아름다운청소년(주) 정기구독신청 및 문의 팩스 홈페이지 블로그 mybop.tistory.com 페이스북 mybop@paran.com 판매가 7,000원 월 구독료 7,000원(발송비포함) 1년 정기구독료 80,000원 mybop@daum.net Bop magazine에 실린 기고자의 글은 밥매거진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지에 실린 글, 사진, 그림 등 모든 자료에 저작자가 표시되지 않는 경우에는 발행처인 아름다운청소년(주) 에게 저작권이 있으며 본지에 실린 자료는 서면동의 없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당사 홈페이지 등록 청소년 리포터 및 재학 중인 청소년에게는 학교 및 단체를 통하여 무료로 제공합니다. 청소년단체 및 청소년 수용시설은 100부 내에서 무료로 제공하되 택배비는 수혜자 부담으로 합니다. BOP magazine 3

6 기획특집 sketch 숫자 11 11월을 영어로 표기했을 때 November 를 우리식 발음으로 바꾸어 노(란) 뱀(과) 벌 로 표현 해보았다. 보통 사람들은 11월을 생각했을 때 빼빼로데이 와 같은 이벤트 행사를 떠올리지만 우리들은 11월이라는 언어자체에서 생각해보았다. 그리하여, 노란 뱀과 벌이라는 소 재를 생각해 내었고 캐릭터와 주된 색깔을 적극 활용하되, 11이란 숫자가 가장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진행하였다. 그리고 완성하기에 앞 서 언어유희를 사용했다는 점을 로고로 확실히 전달하고자 하였다. 글 그림 서울미술고등학교 2학년 김수경, 김정인, 노은지, 홍유진 November

7 밥의 편지 즐거운 11월 보내세요! 11월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제 주변에 물어봤더니 대부분 첫 대답이 11월 11일을 의미하는 빼빼로데이 더군요. 11 을 닮 은 가늘고 길쭉한 막대과자처럼 날씬해지자는 의미에서 11월 11일에 친구끼리 막대과자를 주고받던 것이 기업 마케팅으로 널리 확산된 날이죠. 하지만 이날은 법정기념일로 농업인의 날 입니다. 농민은 흙을 벗 삼아 흙과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 는 전 통적 농업 철학을 바탕으로 土 (흙 토) 자가 겹치는 11월 11일로 지정되었습니다. 土 를 파자( 破 字 )하면 십일( 十 一 )이 되지요. 이를 홍보하기 위해 가래떡을 나눠먹는 행사를 펼치기도 합니다. 한 가지 더, 11월 11일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지정한 지체장애인의 날이기도 합니다. 지체장애인의 직립을 희망한다는 의미에서 이날로 지정했다고 하네요. 여러 -날 이 있지만 유독 11월 11일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사람들이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그만큼 11월에 별 다른 일이 없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겠죠. 명절도 없고, 공휴일도 없는 11월 달력은 검은 색 숫자가 가득합니다. 이대로 그냥 보내기에는 지루할 듯하지요. 나름 지루할 듯한 이 11월에 이번 기획특집에서는 숫자 11 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이야기 를 풀어보았습니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기자는 숫자 11과 관련된 스포츠 이야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고요,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있는 기자는 11명에게 봉사를 주제로 질문을 던졌습니다.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서 11가지를 뽑아 보기도 하고요, 자신만의 11월 11일 기념일을 만들어 소개하는가 하면, 빼빼로데이 의 유래가 그러하듯 숫자의 모양에서 주제를 가지고 와서 이야기를 하기도 합 니다. 고등학생의 11시는 어떠한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하고요, 막상 닥치면 별일 없이 지나쳐 버리는 연말을 뜻깊게 보낼 방법도 알려주어서 설레는 마음이 들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할 거예요. 이번 달, 생각하고 즐길 거리가 풍성해졌죠? 11과 관련된 이야기를 몇 가지 더 해볼게요. 인간이 가장 공포를 느끼는 높이는 11m라고 합니다. 11명이 한 팀인 축구경기의 백 미, 승부차기는 선수와 골키퍼와의 거리가 11m라 11m 룰렛 이라 불리기도 하고요. 북한에서는 11월에 결혼식이 가장 많이 치러 진다고 하네요. 11이라는 숫자가 막대기 모양처럼 되어 있어, 막히지 않고 열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그래서 모든 일 이 순조롭게 꼬이지 않고 풀려나간다고 여긴답니다. 평소 잘 다루지 않는 숫자인데 이렇게 요모조모 알아보니 재미있지 않나요? 밥알기자들의 11에 얽힌 이야기와 자신의 이야기를 비교해 보기도 하고, 자신만의 11 이야기를 만들어 보며 즐거운 11월 보내시기 바랍니다. 신유미 기자 BOP magazine 5

8 독자코너 독자의견 지난호를 보고 이렇게 느꼈어요~ 정선영 (17세, 충북 청주시) 페이지를 넘기다 사진이 많은 곳에서 시선이 멈추어졌습니다. 소리 없는 언어, 수화를 배워 봅시다 에 나온 수화 사진과 설명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동작을 따라하게 되었습니다. 수화를 한 글자 한 글자 배워볼 수 있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또, 단순히 ㄱ, ㄴ, ㄷ까지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문장도 연습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후에 청각 장애인을 만나게 되면 자신 있게 안녕하세요 라고 수화로 인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진우 (16세, 서울 마포구) 영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잘할 수 있을까 늘 고민이었습니다. 학원을 바꿔볼까도 생각했는데 자 기주도 영어공부방법 기사를 읽고 그동안 제가 답답한 방식으로 공부를 하지 않았나 생각해 보 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영어 방송 라디오를 듣고 외국인 친구들과의 채팅을 통해 첨삭을 받는다 는 내용을 보며,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공부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생활 속에서 자연스 럽게 학습할 수 있는 내용을 가르쳐 주어서 매우 도움이 되는 기사였습니다. 이한경 (17세, 충남 천안시) 전형적인 문과 취향이라 과학은 사실 관심 있는 분야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달의 동아리 에 실린 기사를 보고 제 주변에도 이런 동아리나 활동을 할 수 있는 단체가 있다면 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염도계를 만든다는 것도 신기했고, 부산 지역이라 그런지 직접 길어온 바닷물 을 정수 하거나 스쿠버다이빙 체험을 하는 것이 이색적이었습니다. 동아리를 통해 다양한 경험 을 한 학생들의 소감도 재미있었습니다. 편집후기 마감 후기를 올립니다. 이번 마감에서 부족했던 것들. 그리고 앞으로는 이런 글, 이런 식으로 취재를 했으면 하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을 풀어놓는 자리입니다. 그리고 취재하며 느꼈던 뒷이야기까지 사무실에서 일하는 이들의 종알대기 시작합니다. 신유미 기자 신선미 편집디자이너 두둥~ 사무실에 난방기가 등장했습니다. 주말에 비가 오면서 무척 쌀쌀했던 적이 있었죠~ 그날 난방기를 내놓으면서 추위가 오고 있음을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요 즘 같은 때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라는 말 자주 듣죠? 저는 감기로 고생하기 싫어 손도 자주 씻고, 레몬청 - 처음 만들어 봤는데 설탕을 덜 넣어, 꿀을 넣어 먹지 않으면 신 - 도 타 먹으면서 감기가 얼씬도 못하게 예방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따 뜻하고 건강하게 지내세요~ 얼마 전 재개봉된 영화 빽 투 더 퓨쳐 를 다시 보았습니다. 어릴 때는 타임머신이 있다 면 얼마나 좋을까?, 얼마나 세상을 다르게 살 수 있을까? 하며 주인공을 부러워했는데 나이를 먹어서 보니 미래는 타임머신을 가지고 있어도 쉽게 풀리는 법이 없더군요. 잠 시나마 과거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끼면서도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현재에 충실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하루였습니다. 비록 내 손에 시간을 여행할 수 있는 타임머신 이 없더라고 지금 현재를 즐기며 살아가다 보면 타임머신보다 멋진 경험을 가지게 되는 거 아닐까요? 그럼 모두 하루하루의 경험을 소중히 키워나가길 바라며 12월에 만나요~ November

9 독자만남 독자코너 인터뷰는 매달 전국의 밥알기자가 돌아가며 진행합니다. 밥매거진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계시는 독자들을 찾습니다! 밥매거진에게 냉철한 조언과 따스한 칭찬을 해주고 싶은 독자 들은 연락해주세요!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 2학년 한의연 수습기자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동생에게 꼭 추천하고 싶어요. Q. 밥매거진을 읽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학급에서 밥매거진 기자활동을 하는 친구의 추천으로 처음 접하게 되었어요. 이름 김지윤 나이 18살 학교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 장래희망 유치원 교사 Q. 10월호 기획주제 Language 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A. 고대문자부터 시작해서 수화, 세계의 관용구 등 다양한 소주제를 다루지 않았나 싶어요. 또, 우리가 항 상 사용하는 것인 만큼 가장 보편적인 소재였던 것 같아요. Q. 10월호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기사는 무엇인가요? A. 한글 디자인 제품에 대해 쓴 기사가 인상적이었어요. 저희가 많이 사용하는 학용품이나 옷 등에서 한글 이 디자인 요소로 사용된다는 점이 무척 신선했습니다. Q. 10월호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A. 주제가 비슷하게 겹치는 기사들이 많이 있어서 살짝 아쉬웠던 것 같아요. Q. 밥매거진이 다음번에 꼭 다루어주었으면 하는 기획주제를 추천해 주시고, 이유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세요. A. 꿈이 교육과 관련되어 있는 만큼 교육 을 주제로 다루어주었으면 좋겠어요. 특히, 요즘 한국사교과서 개 정여부를 두고 논란이 많은데 이것과 관련된 내용을 많은 청소년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Q. 밥매거진을 어떤 친구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나요? A. 제 동생이 내년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데 밥매거진이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것 같아서 꼭 추천해주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밥매거진 독자들에게 한마디 해 주세요! A. 밥매거진 독자 분들,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취 재 후 기 밥알기자의 취재 뒷이야기! 기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지훈 자원봉사의 핵심은 자발성입니다 봉사는 자발적으로 해야 하냐, 의무적으로 해야 하나 는 질문은 어제 오늘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저는 사람마다 자원봉사에 대한 생각이 다양하다는 것을 저의 기사를 통해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자원봉사의 기준이 단지 자발성 뿐만은 아니지만, 자발성 이 자원봉사의 핵심인 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사에서 청소년 때라도 봉사를 통해 많은 것을 느껴보라는 의미에서 의무에 한 표를 던졌습니다. 하지만 저 역시 봉사에 있어서는 자발성만큼 중 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하나 이렇게나 좋은 우리학교 우리학교만세 를 취재하면서 1년 가까이 모른 채로 살았던 것들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우리학교를 그 누구보다도 잘 설명할 자신이 생겼다. 또, 인터뷰 를 처음 주도적으로 진행하면서 어떻게 해야 부드러운 진행을 할 수 있고, 좋은 답변을 얻을 수 있는지 등을 배웠다. 앞으로의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만 한 것들이나 우리 학교에 장점이 이렇게나 많다는 것도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되었다. 다른 곳에 가면 일단 우리학교 자랑부터 하고 봐야겠다. 이번 취 재를 통해 내가 바라보는 학교가 많이 달라졌다. 하준 독자 분들께 매력적인 학교 소개가 되었길 우선 제 이름을 건 생애 첫 기사를 쓰게 되어 가슴이 벅차고 설렜습니다. 대학 엿보기 를 작성하면서 취재과정을 몸소 느끼게 되었고 대학 입학처에 사 진을 요청하고 재학생을 인터뷰 하는 과정이 저에게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고3으로서 대학입시를 준비하고 있기에 더 애착이 가는 취재였습니다. 인터뷰에 친절하게 응해주신 가톨릭대학교 사회학과 재학생 분께 정말 감사드리고 독자 분들이 사회학과의 여러 가지 매력을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BOP magazine 7

10 밥매거진 후원모집 밥매거진은 전국의 학생과 함께 만드는 청소년 문화 정보 월간지로,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 고등학교와 13세~18세 청소년들에게는 무료로 배포되고 있습니다. 600여 명의 학생기자들이 직접 취재, 기사작성 등 제작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 자신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문화, 소식 들을 전하고 있습니다. 밥매거진은 지난 98년 9월 창간한 이래 거듭나는 발전에 힘입어, 10대를 대표하는 잡지로 확고하게 자리매김을 하 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가로 청소년들에게 지급하다 보니 회사의 재정압박은 나날이 증가되고 있습니다. 후원인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 니다. 새로운 청소년문화정착에 최선을 다하는 밥매거진이 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후원방법 후원금액: 7,000원 이상 후원계좌: 농협 아름다운청소년 전화: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 년 10월호 후원명단 강희원(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100 김덕근(전남 고흥군 도덕면) 500 김덕양(전남 고흥군 고흥읍) 500 김동명(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100 김동열(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30 김명희(경기도 여주군 산북면) 500 김세룡(제주도 제주시 건입동) 100 김세원(경북 구미시 양호동) 100 김형숙(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300 나한돈(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 60 남정모(경북 경주시 용강동) 300 박주현(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200 배화경(충남 천안시 백석동) 200 법률사무소 희명 변호사 주희응 2,000 서영이(경기도 여주군 산북면) 1,000 손현하(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1,000 송귀옥(경북문경시 산북면) 1,000 안병길(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30 이민자(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1,000 이성규(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1,000 이승철(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500 이태식(경북 안동시 태화동) 500 이주엽(경북 경주시 효현동) 80 조재민(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60 조현종(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500 최규원(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1,000 최동완(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100 1부당 후원금액은 7,000원으로 후원자가 지정한 지역의 중 고등학교 및 도서관, 서점 등에 무료배포 됩니다 November

11 모든 순간이 역사에요. 나 라는 사람을 바꾸기 위해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고자 일부러 전주 에서 정읍에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했을 만큼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 주체적으로 행하는 행동파! 올해 대입 후 서울로 올라와 이사만 4번을 하는 불운 (?)을 겪기도 했지만 결국 마음에 드는 집을 얻었다며 뿌듯해 하는 긍정맨! 허나, 처음부터 항상 즐겁고 활기찬 아이는 아니었다고. 끊임없는 노력과 자신과의 대화로 스스로를 바꾸어 나갔다고 한다. 긍정이 긍정을 불러들이는 법. 자신이 좋아하는 역사를 주제로 즐겁게 시간 을 채워가고 있는 그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어느 날 역사저널 그날 과 같은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그의 모습을 보게 되지 않을까 싶다. 재현 군의 역사 이야기를 자세히 알고 싶다면 페이스북에 방문해 보자! 역사) 사진_김명진 기자 정리_신유미 기자 명지대학교 사학과 15학번 박재현 촬영 후 소감 사실 고등학교 2, 3학년 때도 표지모델을 해 보고 싶었는데 쑥스 러워서 못했어요. 그러다가 이제는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신청했습니다. 평소에 사진을 즐겨 찍는 편이 아니라서 촬영하 는 동안 어떻게 표정을 지어야 하나, 웃어야 하는데 하는 생 각들로 종일 머릿속이 차 있었어요. 촬영을 마친 지금은 재미있 고 즐거운 마음이에요.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있다면? 역사 라는 단어가 떠오르네요. 학교에서 역사를 공부하고 있기 도 하고, 제가 하고 있는 활동 중에 가장 두드러지게 표현할 수 있는 단어라서 선택해 봤는데요. Facebook에서 오늘의 역사 라는 버라이어티 콘텐츠 페이지를 관리 중입니다. 스페셜리스 트 라고 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게재 할 수 있으니, 이 인터뷰를 보시는 독자 분들도 도전해 보세요. Facebook 오늘의 역사 페이지에 대해 자세히 말씀해 주세요. 저는 인류의 모든 발자취가 역사라고 생각해요. 흔히 역사라고 하면 지루하고 어려워하는데 그건 역사를 학문적으로만 생각하 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는 역사도 실용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해 요. 과거에 있었던 일로만 다루지 말고 그것을 통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나갈 수 있어야 하는 것이죠. 독자 분들도 제 Facebook에 스페셜리스트로서 글을 게재하실 수 있어요. 역사와 관련된, 교 과서에서 배우지 못하는 흥미로운 소재의 글들이 많이 올라오 면 좋겠어요. 그래서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과 가치를 느끼고 싶 어요. 장래희망은 무엇인가요? 고등학교 때까지는 역사 교사가 되는 게 꿈이었습니다. 그런데 재수를 하면서 아직 경험하지 못한 게 많다 고 느꼈는데요. 섣 부른 판단으로 꿈을 정해버린 것은 아닌지 생각이 들어서 이 부 족한 경험을 채우고 나면 명확한 꿈이 드러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사실, 어떤 활동을 하든지 그것이 향후에 직업이 될 수 있게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를 항상 고민해요. 그래서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20대 초반에 했던 것으로 수익을 내고, 그 것이 직업으로 이어져서 즐기면서 일을 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값질 것 같습니다. 좌우명이 있다면? I ll change the system 입니다. 원대한 포부라면 포부고, 어린 나이에 가질 수 있는 패기일 텐데, 사회를 변화시킬 것이다 라 는 의미와 지금껏 그래왔듯이 <나>라는 사람의 체계를 바꿔 나 가자 라는 자기 발전의 의미가 있습니다. 변화하지 않는 사회 는 죽은 사회 라는 생각을 하는 편이라서 변화하는 사회, 대상 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부정적으로 정체되어 있는 문화 나 가치를 보면 작은 힘일지라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영 향을 끼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 대화시키기 위해 항상 저 자신을 변화시키려 노력하는 편이라 서 저에게 자극이 되는 좌우명입니다. 이번호 주제인 숫자11 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아무래도 빼빼로데이 가 우선적으로 생각나네요. 올해는 즐거 운 빼빼로데이를 보내고 싶어요.(웃음) 그리고 부모님의 결혼기 념일이기도 한데요, 이번에는 조그마한 선물이라도 챙겨드리려 고요. 그리고 숫자11 을 생각하면 모양 때문인지 젓가락 도 생 각이 나요. 기자 분들 중에 한 분정도는 동일한 모양을 주제로 기사를 쓰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BOP magazine 9

12 우리학교만세 꿈과 끼가 영글어 나눔을 실천하는 서울 개운중학교 개운산 자락에 있어 가파른 등굣길과 멋진 전망이 특징이다. 2006년 개교한 개운중학교의 역사는 여러 학교 들의 역사와 비교해 보았을 때 비교적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그만큼 학생들과 선생님들 모두 노력하여 꿈과 끼가 영글어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한 개운인이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학생들 하나하나의 꿈과 잠재력을 깨 워 학생들의 미래를 열어주는 개운중학교를 소개한다. 서울 서울개운중학교 1학년 이하나 수습기자 천다영 수습기자 개운산 자락에 꿈이 모이니 소나무 동산에 기개 자란다 위의 소제목은 개운중학교의 교가 중 일부분이다. 교가 속 가사처럼 개운중학교는 자신과 이름이 같은 개운산과 매우 가까 이 있다. 이렇다 보니 학교건물이 높은 곳에 있어 언덕을 오르고 오르면 개운중학교가 나온다(마치 등산하는 것과 같다). 기자는 등굣길 언덕이 꽤 길다고 여기기에 도보로 등교하는 학생들의 다리에 충분히 알이 밸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집이 먼 학생들은 많이들 스쿨버스를 타고 등교하곤 한다. 한편, 개운중학교의 가까운 주변에는 학교들이 참 많다. 고려대학교, 성신초등학교, 성신여자중학교, 성신여자고등학교, 고명중학교 등은 우리 학교에서도 잘 보인다. 위치적으로도 면학분위기가 잘 조성되어있는 학교이다 November

13 개운중학교는 지금 학급교실제가 아닌 교과교실제! ㅁ 자 구조의 특이한 구조 밥매거진 독자 분들은 교과교실제 즉, 이동수업을 알 수도 있 개운중학교는 건물 구조가 특이하다. 바로 ㅁ 자 구조라는 을 것이라 생각한다. 학급교실제는 학생들이 교실에 있고 교 것인데, 그래서 가운데가 뻥 뚫려있다. 이 공간 1층에는 미 사가 이동하며 수업을 하는 것이지만, 교과교실제는 교사가 래정원 이라는 꽤 많은 나무들과 꽃들이 심어져있는 정원이 자신의 교과교실에서 수업을 하고 학생들이 수업시간마다 찾 있고 지하 1층에는 중앙현관이 있다. 아와 수업을 받는 것을 말한다. 개운중학교는 전교과 교과교 실제 수업을 운영하고 있어서 시험기간과 같은 특별한 때가 아닐 경우 과목마다 교실을 찾아가 수업을 받아야 한다. 교 과교실제에 대해 선생님들께서는 보통, 이리 저리 층을 돌아 다니며 살도 빠지고, 같은 반 친구가 같은 반 친구 같지 않은 느낌이 들 거라고들 말씀하신다.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돌아 다녀 기자 개인적으로는 불편하다고 느끼는 바이다. 홈베이스 홈베이스는 교과교실제를 실행함에 있어 필수적이다. 학급교 실제인 학교의 사물함 보다는 더 크고 깊다. 그래서 모든 학 개운산 자락에 위치한 장점 생들은 홈베이스 안에 거의 모든 것을 넣고 다닌다. 가방, 전 개운산 자락에 위치해 있어 새도 복도를 날아다닌 적이 있는 과목 책, 준비물, 또 여학생의 경우에는 다수 파우치도 넣고 우리 학교. 산과 관련한 장점이 꽤 많다. 그중 한 가지는 하 다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홈베이스는 자신의 담임교실이 있 교할 때 개운산으로 갈 경우, 가을에 가면 각양각색의 낙엽들 는 층에 있다. 이 펼쳐져 있어 눈이 호강할만한 정말 아름다운 산책로를 걸 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보다 신선한 공기를 맡으며 하교 같은 초등학교 출신 학생이 64%? 할 수 있다는 점도 있다. 등교할 때도 물론 개운산으로 갈 수 그렇다. 좀 특이한 점은 개운중학교에는 개운초등학교에 는 있지만 시간 상 여유로운 하교 때 몇몇 학생들은 개운산 서 온 학생들이(1학년 기준으로) 64%를 차지한다는 것이다. 쪽으로 하교를 한다. 1학년 학생 수는 총 140명인데 개운초등학교 출신 학생들이 높은 곳에 위치한 장점도 있다. 창문으로 보다보면 전경이 참 96명을 차지하고 있어, 몇몇 다른 초등학교 출신으로 온 친 좋다고 느껴진다.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것들도 보인 구들은 자신이 개운초등학교 출신이었으면 아는 친구들이 많 다. 보이는 것들 중 인상 깊은 것을 말하자면 제2롯데월드, 았을 것이라고 한탄을 하기도 한다. 두 번째로 개운중학교에 남산, 서울성벽이다. 어떻게 이렇게 멀리 있는 것까지 보이 학생들이 많이 온 초등학교 출신 학생 수와도 어마어마한 차 나 싶을 정도로 잘 보인다. 특히나 밤에 보면 야경이 정말 근 이가 난다. 물론, 두 기자 모두 개운초등학교 출신이다. 사하다. BOP magazine 11

14 학교에서 바라본 경치 자유학기제라서 있는 선택프로그램! 개운중학교는 자유학기제라 1학년은 1학기 중간고사와 2학 기 시험을 아예 보지 않는다. 그럼으로써 다양한 꿈을 찾는 기회와 시간, 체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학교에서는 선택프 로그램을 여러 개 주고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게 해, 화요 일과 목요일 5, 6교시에 진행한다. 선택프로그램으로는 요 리반, 철학 책 만들기반, 생활 소품 만들기반, 과학실험반, 뮤지컬반, 영자신문반, 세계를 내 품에 반, 보드게임과 같 은 게임을 하며 사회에 대해 배우는 반, 풍물놀이반 등 총 10개가 있으며, 가장 인기 많은 선택프로그램은 요리반과 과학실험반이다. 꿈과 끼를 펼치는 축제 이제는 학교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축제에 대해 이야기해 보 려 한다. 개운중학교에는 두 가지 종류의 축제가 있다. 하나 는 전교생이 참가하는 솔향제, 다른 하나는 1학년만 참가하 는 꿈 축제 이다. 역사가 얼마 안 되는 학교이지만, 개교 때부터 내려오던 축제 풍습이 있다. 솔향제 때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시 1편을 작 성해야 한다. 그래서 우수작은 상도 받을 뿐 아니라 학교 게 시판에 전시해 놓는다. 또, 솔향제 때는 미술선생님께서 매 년 색다른 활동을 준비하신다. 작년에는 옷을 직접 디자인하 고 제작해 패션쇼를 하였고, 올해에는 조별로 이야기 구성을 하여 그에 걸맞게 가면을 구성하게 된다. 그 가면으로 가면극 을 펼칠 예정이다. 솔향제는 11월에 있는 축제로, 각 동아리 별로 부스를 만들어 이제껏 배운 재능을 뽐내게 된다. 방송댄 스부, 밴드부는 공연을 하고, 방송부는 각 학년별로 영상을 제작하여 1시간가량 상영한다. 그 외에 과학체험부, 로봇부 등은 체험이 가능하도록 부스를 제작한다. 또한, 동아리 부 스 외에도 1학년은 자유학기제 선택프로그램 시간에 배운 재 능을 뽐내기도 한다. 특히, 풍물놀이반과 뮤지컬반은 공연을 하기 위해 2개월간 연습을 하게 된다. 1학년의 꿈 축제는 자유학기제 선택프로그램에서 배운 솜씨 를 마음껏 펼치는 축제이다. 이 축제는 작년부터 시작한 축제 이기 때문에 올해는 어떤 형식으로 진행할지는 모르겠지만, 작년의 경우에는 각 프로그램 별로 부스를 만들어 우수학생 을 중심으로 자신의 능력을 선보이고 알려주는 형식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올해 1학년 학생 수가 적기 때문에 이번 축제에 는 각 반의 회장을 중심으로 학급미션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앞으로 다가 올 축제를 기대하는 학생이 많다. 개운중학교 추천 동아리, 방송부 개운중학교의 동아리는 총 33개로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 을 통해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다. 동아리활동은 금요일 5, 6, 7교시에 들어있다. 동아리는 상설동아리가 있고 그렇지 않은 동아리가 있는데, 상설 동아리 중에는 방송부, 오케스트 라부 등이 포함된다. 그중에 방송부를 소개하려고 한다. 방송부는 어찌 보면 동아리 중에서 가장 학교 행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듯하다. 학교에 무슨 행사가 있으면 언제든지 달 려가는 동아리이다. 그만큼 시간 투자도 많이 필요하고 책임 감도 필요한 동아리이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방송부 중에는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이 많다. 게다가 20명 정도의 동아리 안에서 임원이 무려 9명이나 된다. 방송부의 국장과 부국장 은 동아리 활동이 있는 날이면 회의할 거리를 항상 준비한다 November

15 방송부에 처음 들어오면 어떤 분야를 선택 할 것인지 선택해 야 한다. 분야는 세 가지가 있는데, 엔지니어, PD, 아나운서 로 이루어져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자신의 역할이 정확히 드러나고, 그에 맞게 선배들과 선생님으로부터 지식과 기술 을 배운다. 그래서 엔지니어 같은 경우는 어떤 행사가 있으 면 마이크 설치, 음향조절, 화면변화 등을 맡아서 한다. 또, 축제 때는 방송제 를 하는데, 1, 2, 3학년이 각 학년별로 영 상을 만들어 상영한다. 이때, PD가 주로 팀의 리더가 되어 영상을 짜곤 한다. 방송부에서는 수요일 점심시간마다 라디오를 진행한다. 아 나운서는 시작 멘트부터 마지막 멘트까지 직접 작성해 온다. 학생들이 SNS나 쪽지로 보낸 사연을 소개하고, 선물도 주 고, 신청곡도 틀어준다. 그래서인지 학생들은 라디오 하는 날만 손꼽아 기다린다. 그리고 방송부를 하게 되면 1, 2, 3학 년이 회의도 같이하고, 서로 협동하므로 인맥도 넓힐 수 있 는 기회가 된다. 앞으로 개운중학교에 들어올 후배들에게 방 송부를 추천해 주고 싶다. 전교회장이자, 최고 인기 동아리 방송부의 부국장 구백룡 선배님과의 인터뷰 개운중학교를 3년 동안 다니면서 느낀 개운중학교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우선 우리 학교는 이동수업이어서 그런지 다른 학교보다 집단 따돌림이나 왕따 문 제가 덜 한 것 같습니다. 단점은 개인적으로 다른 학교에 비해서 우리 학교 학생들이 사복 입는 것을 좋아하는 것을 들 수 있겠네요. 선생님들께서도 엄격하시지 않아서 사복을 더 많이 입는 것 같습니다. 3학년이면 성적에 굉장히 민감할 시기일 텐데, 전교회장까지 하다니 대단해 요! 각 반의 임원들과 우애부, 자치법정부가 모여 한 달에 한 번씩 하는 회의 도 이끌어 나가려면 힘들 것 같아요. 이 외에도 전교회장으로서 힘든 일이 있나요? 확실히 전교회장을 하면 내신관리가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또, 특목고를 준비하느 라 바쁘기도 하고, 학업에 집중이 잘 안 될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친구들과 선 생님이 날 지켜보고 있는 것 같은 부담감이 들기도 하지요. 하지만 좋은 점도 있습니 구백룡 학생 다. 전교회장이 되면 각 학교의 전교회장끼리 모이는 캠프가 있는데 인맥을 넓힐 수 있고, 선생님도 많이 알 수 있답니다. 그리고 친 구들이 인정해준다는 뿌듯함도 있지요. 개운중학교는 주변의 다른 학교와는 다르게 이동수업을 하고 있는 상태인데, 3년 동안 이동수업을 하면서 느낀 이동 수업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과목에 따라 돌아다니면서 수업을 듣다 보니 매번 수업환경이 바뀌어서 지루하지도 않고, 상쾌한 분위기여서 좋습니다. 방송부 부국장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방송부는 학교를 대표하는 동아리라고 할 수 있는데, 그래서인지 다른 동아리에 비해 힘든 점이 많은 것 같다 생각됩니다. 2학년 때 만해도 방과 후에 자주 남았지요. 하지만 방송부가 매력적인 이유는 1, 2, 3학년이 자주 뭉치다 보니 인맥도 넓힐 수 있고, 활동한 것 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방송장비를 배우고 만지다 보면 점점 재미있어져요. 개운중학교에 적응을 잘 할 수 있는 Tip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이동수업이다 보니 친구들과 원만하고 즐겁게 지내는 것이 좋겠죠. 그리고 반 안에서만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것이 아 니라 다른 반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면 더 좋겠죠. 내년이 되면 같은 반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남자친구들의 경우에는 운동을 같이 하면 서로 친해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해주세요! 조용히 자기 일만 해도 선생님들께서도 다 알고 계시니 눈에 확 띄는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아요. 항상 우리에 대해 점심시간에 얘 기를 나누시거든요. 항상 수행평가도 성실하게 하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길 바랍니다. BOP magazine 13

16 풀무일기 예인이의 풀무일기 #9. 풀무의 특이한 아니, 특별한 것들 우리 학교는 작은 학교입니다. 외부와의 교류도 별로 없고, 단절된 공간에서 우리끼리만 살다보니 신기하고 진귀한 우리만의 문화가 많습니다. 이번 호는 우리 학교에 있는 그 조금 특이한 아니, 특별한 문화들에 대해 소개해 볼까 합니다. 충남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2학년 천예인 기자 풀무의 특이한 아니, 특별한 것들 한복바지 풀무는 교복이 없고 사복 을 입고 생활합니다. 그래 서 매일 아침 무슨 옷을 입 을까 하는 건 풀무사람들에 게 언제나 큰 고민거리이기 도 합니다. 그 많은 옷 속 에서 한복바지는 언제나 풀 무사람들의 옷 걱정을 덜어 주는 가장 핫한 아이템입니 다. 풀무는 체육복을 입고 등교할 수 없습니다. 그건 선생님에 대한 예의가 아니 기 때문이죠. 하지만 한복 한복 입고 사회보는 학생장단 언니들 바지는 입고 등교할 수 있습니다. 매일 스키니 바지나 청바지만 입고 살 수는 없죠. 그래서 한복바지는 풀무사람들에게 가장 소 중한 옷 중 하나입니다. 학교에 들어오기 전에는 한복바지만 입 고 잘 살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와서 입고 살아보니 매일매일 입 게 되는 이유를 알 것도 같습니다. 풀무사람들 모두 적어도 한복바지 한 벌씩은 가지고 있습니다. 전교생의 한복바지를 모아 보면 족히 100벌은 넘을 겁니다. 그 색도 다양합니다. 검정색부터 분홍색까지 매일매일 다른 색의 한복바지를 입는 사람도 있습니다. 풀무학교와 한복바지는 뗄 수 없는 사이입니다. 우리와 언제 어디서나 함께합니다. 무릎 위 반바지가 허용되지 않는 학교에서 여름에는 얇은 여름바지로, 겨울에는 잘 때 입었던 수면바지나 기모바지를 안에 입고 덧입 는 겨울바지이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저희는 365일 한복바지를 입습니다. 또한, 공연행사 때도 유용합니다. 어떤 특이한 색의 바지든 다 찾을 수 있기 때문이죠. 다양한 의상이 필요한 연극이나 댄스공 연 등에 아주 유용하게 입습니다. 다른 학교에서 짧은 바지나 치 마를 입고 추는 춤을 풀무에서는 한복바지를 입고 춘답니다. 외부 손님들이 오시는 행사 때도 예쁘게 차려입기도 하지만 있 는 그대로 편안하게 한복바지를 입어서 손님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합니다. 제가 입학하기 전 학교 설명회에 왔을 때 한 복바지를 아무렇지 않게 입고 설명해주던 언니들이 아주 인상에 깊게 남았었습니다. 멋있어 보이기도 했고요. 엄마와 언니 언니. 풀무에서는 자신의 윗학년을 남녀 상관없이 모두 언니라 고 합니다. 어금니가 먼저 났다고 해서 옛날에는 누나, 오빠, 형 이라는 말이 없고 언니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그래서 풀무에서 도 언니라는 말만을 사용합니다. 남자도 여자도 모두 언니라니. 입학하기 전에는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했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오빠라는 말이 튀어나 오면 어쩌지. 하지만 걱정은 별로 필요 없던 것이더군요. 금방 적응되고 이제는 오빠라는 말을 전혀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습니 다. 학교 밖을 나가 오빠라는 말을 쓰는 게 얼마나 낯간지럽고 이상하고 오글거리는지 손가락 펴느라 힘듭니다. 그래도 저는 여자라서 좀 나은 편입니다. 남자 친구들은 정말 힘 들어합니다. 학교 안에서는 모두 그렇게 부르니까 상관이 없는 데 학교 밖에서는 남자끼리 언니라고 부리면 사람들이 게이 쳐 다보듯 이상하게 쳐다본다고 하더군요. 저희 반에 한 남자친구 는 어떤 캠프에 가서 여자 언니들에게 누나라는 말이 안 나오고 언니라고만 해서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했다고 하더군요. 풀무에서는 누나나 오빠라는 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학교에 다니는 친남매 사이에서 쓰이기도 하지만 저희와는 너무나도 거 리가 먼 남의 나라 말 같습니다. 엄마. 풀무에는 집에 계신 엄마 말고도 다른 엄마가 계십니다. 바로 식당엄마들입니다. 저희는 학교에서 밥해주시는 분들을 엄 마라고 부릅니다. 우리의 밥을 집에 있는 엄마보다 더 잘 신경써 주시는 분들입니다. 밥시간을 놓쳐서 밥을 못 먹으면 속상해 해 주시고, 우리 모두의 한 사람 한 사람의 취향과 입맛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신 분들입니다. 전 콩밥을 무지 좋아합니다. 그래서 집에서 콩밥이 나오면 콩만 건져서 먹는데 식당 엄마가 그걸 아 시고 콩밥 나오는 날에 콩이 많이 들어있는 밥을 따로 빼놓아 주 November

17 십니다. 또, 고기를 안 먹는 친구들을 위해 고기가 나오는 날에는 종종 고기를 빼놓은 다른 무언가를 준비해 주시기도 합니다. 이렇 게 항상 저희를 진짜 딸처럼 아들처럼 잘 챙겨주십니다. 엄마라고 불러서 그런지 진짜 우리엄마 같습니다. 항상 저희를 위해 맛있는 밥을 해주시고 저희를 아껴주셔서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11월의 풀무 풀무에서의 생일맞이 작년 학우회장 선거 풀무케이크 풀무에서 생일을 맞이하는 사람은 굉장히 많습니다. 부모님에게 미역국도 못 얻어먹는데 같이 사는 우리라도 챙겨줘야죠. 그래 서 풀무만의 생일 챙겨주는 문화가 있답니다. 풀무에서 생일을 맞이하면 그날 하루 종일 전교생의 생일 빵을 받고 생일 축하한 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리고 저녁이 되어 저녁모임이 끝나 고 선생님 말씀까지 마치고 나면 오늘 누구누구 생일이에요! 하 면서 전교생이 그 친구를 위한 생일 노래를 불러줍니다. 생일 노 래는 일반 생일 노래와는 조금 다릅니다. 햇빛처럼 찬란히 샘물처럼 드맑게 온 누리 곱게 곱게 퍼지옵소서 ~ 뜨거운 박수로 축하합니다. 이의 생일을~ 축하 합니다~! 모두 아주 크게 불러준 다음에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헤어집니 다. 1학년 때는 이게 뭔가 굉장히 어리둥절하고 당황하기도 했습 니다. 막 깜짝깜짝 놀라기도 했고요. 하지만 지금은 제가 더 크 게 노래를 부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에 생일인 친구 의 책상은 친구들, 언니들, 동생들의 편지와 선물로 가득 메워진 답니다. 또, 이 날은 풀무케이크 라는 걸 먹습니다. 풀무사람들이 즐겨먹 는 케이크로, 초코파이나 학교에서 잘 먹는 빵공장 빵에다가 요 구르트를 부어 만든 빵입니다. 여기에 과자나 간식 같은 것을 조 금 사서 방 사람들이나 모둠 친구들과 함께 나눠 먹는 재미도 쏠 쏠하답니다. 하지만 생일이 방학인 저 같은 친구들은 참 서글프답니다. 먹고 싶어도, 챙김을 받고 싶어도 생일이 방학이라 편지도 못 받고 풀 무 케이크도 같이 못 먹어서 가끔은 좀 속상하고 슬프기도 하답 니다. 풀무의 문화는 이것보다 더 많지만 이정도만 소개해 볼까 합니 다. 풀무의 문화가 여러분 학교의 문화와 많은 차이가 있나요? 아니면 비슷한가요? 문화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그 공동 체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잖아요. 그러니 여러분의 학교에 좋 은 문화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풀무에 더 좋은 문화 를 기르기 위해 노력하고 더 노력하고 싶습니다. 이제 풀무제도 끝나고 여유가 넘치는 11월입니다. 풀무제 의무 외박을 다녀오고 나서부터 풀무의 11월은 시작됩니다. 11월은 내 년 학교를 이끌어 갈 일꾼들을 뽑는 선거가 있는 아주 중요한 달 입니다. 학교를 이끌어 갈 학우회장단과 생활관을 이끌어 갈 학 생장을 뽑는 달이죠. 이제 풀무에 3년 산 언니들은 떠나고 2학 년들이 맏언니가 되는 준비를 하는 달이지요. 풀무의 선거는 매우 재미있습니다. 일단, 전교회의를 통해 추천 으로 후보를 정합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에 후보들에게 출마의 사를 묻습니다. 거기서 하겠다고 하는 사람은 후보자가 됩니다. 그러면 후보는 당과 공약들을 정합니다. 일주일 정도 후보자들이 한 교실에 배정되어 있고 사람들은 돌 아다니면서 어떤 사람의 공약이 더 좋은지 이야기를 들어보고 질문도 하면서 누구를 임원으로 뽑을지 결정합니다. 그리고 선 거를 해서 내년 학교를 이끌어 갈 사람을 뽑습니다. 제가 지금 간단하게 이야기 했지만 이 사이에는 후보 유세도 있고 3학년 언니들의 추천의 말도 있고 공약으로 노래를 만들거나 당 홍보 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른 학교와 다르게 막 플랜카드를 흔 들며 하는 선거유세는 없습니다. 선거는 힘들기도 하지만 선거에 나갔었던 언니들의 이야기를 들 어보니 떨어지더라도 학교에 대해 정말 깊이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 꼭 참여 해 보는 게 정말 의미 있다고 합니다. 2학년인 저는 저희 반에서 학우회장과 학생장단이 나온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매우 묘할 뿐 입니다. 올해도 좋은 친구들이 나와서 내년 학교를 잘 이끌어 나 가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내년을 준비하는 또 다른 행사가 있습니다. 바로 신입생 전형 입니다. 풀무에 들어오고 싶어 하는 친구들이 면접을 보고 글쓰 기를 하는 날입니다. 면접 보는 날은 새로 들어올 친구들도, 재 학생들도 매우 설레고 긴장되는 날입니다. 재학생들은 내년에는 어떤 친구들이 함께 하게 될지 미리 맛보기를 보는 것이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내가 언니가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자각하는 날이기도 하고요. 저도 그랬습니다. 재학생들은 이날 학교에서 봉사를 합니다. 새내기가 될 친구들 의 긴장을 풀어주기도 하고 안내도 열심히 합니다. 새내기들은 긴장하지만 저희는 굉장히 신나고 즐겁습니다. 일주일 정도는 새내기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로 추운 학교가 조금은 파릇파릇 해진답니다. BOP magazine 15

18 대학엿보기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 속이다 요지경 속을 파헤치는 학문 가톨릭대학교 사회학과 나는 지금 왜 학원을 다지고 있지? 왜 치열한 대학입시에 뛰어들고 있는 걸까?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행동들과 수많은 선택. 왜 그런 행 동을 하는지 그런 행동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파악할 수 있는 학문이 바로 사회학이다.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는 우리 사회의 사건, 사고, 뉴스들. 우리 사회를 비판적 시선으로 통찰하고 싶다면 가톨릭대학교 사회학과를 주목해 보자. 경기 계남고등학교 3학년 송하준 가톨릭대학교는 어떤 학교? 한국 최초의 로마 가톨릭 계열의 신학교다. 서울시 종로구에 신학계열의 성신교정,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에 인문 사회 자 연 공학 예능 계열의 성심교정, 서울시 서초구에 의학계열 의 성의교정 3개의 교정을 두고 있다. 진리, 사랑, 봉사의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인간존중의 대학 이다. 사회학과란? 인간의 사회적 행위와 사회구조의 형성 및 변화에 대해 이 해하기 위한 총체적인 시각을 갖도록 하는 학문이다. 또한, 현대 사회에 대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이해를 추구하는 종 합과학이다. 인간은 누구든 사회를 떠나서는 살아갈 수 없 다. 사회 역시 개별 인간들의 집합 없이는 성립될 수 없다 November

19 불가분의 관계를 가진 사회와 인간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이 분리될 수 없는 존재이다. 이처럼 사회학이란 인간들이 이 룬 사회라는 덩어리를 더욱 잘 이해함으로써 보다 살기 좋 은 사회를 만드는 학문이다. 교육목표 사람이 만드는 사회적 관계와 구조, 현상과 변동을 과학적 이고 체계적으로 탐구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사회학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각종 사회현상들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하는 데에 필 요한 이론과 방법론, 사상과 연구결과 등을 중점적으로 공 부하게 된다. 교과목에는 어떤 것이 있나? 사회계층론, 문학사회학, 한국사회문제, 사회조사방법, 사 회갈등연구, 사회변동론, 가족사회학, 사회조직론, 한국사 회론, 현대사회학이론, 정치사회학, 경제사회학, 사회교과 교육론 등의 수업을 받게 된다. 졸업 후 진로 사회조사 및 분석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각종 전문 조사기관 에 취업할 수 있다. 이외에도 졸업생들은 학계, 언론, 방송 계, 광고 및 출판업계, 사회단체 등 자료 분석 능력을 요구 하는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다. 또한, 정부기관이나 사업 체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효과를 분석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학회 사회현상극 각종 사회현상과 문제에 관련된 주제를 연극으로 풀어내는 동아리이다. 정기적인 대학로 소극장 연극관람을 통해 현 실적 고민을 서로 공유하고, 이러한 결과물로 가을에 정기 공연을 펼친다. 최근 세월호 참사를 주제로 한 연극 다녀오 겠습니다 를 공연한 바 있다. 재학생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자. 가톨릭대학교 사회학과 14학번 신혜현 사회학과의 주요 행사에는 어떤 것들이 있 나요? 졸업필수요건인 현장학습과 사회인의 주간, 사회현상극 정 기공연 등이 있습니다. 현장학습은 재학기간 내 2회 이상 다녀와야 하는 졸업필수요 건인데, 사회학적 지식을 이론으로만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체감하며 실천하는 사회학도가 되기 위한 행사입니다. 사회인의 주간은 학술제와 토론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 우들이 준비한 논문을 발표하는 학술제와 사회학과 소속 학 회인 누리울림에서 준비하는 토론회는 사회학과에서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입니다. 또, 학회 사회현상극의 정기공연을 통해 사회현상과 문제 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취업과 관련된 활동이 있나요? 가톨릭대학교 사회학과에서는 매년 2회 다양한 분야의 취 업특강을 마련하여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 고 있습니다. 사회학과에 진학하기 위해 노력 한 일은 무엇인가요? 사회학이라는 과목을 먼저 자세히 알아보는 일이었습니다. 사회과학부에 진학 후 학기 중에 개론 수업을 듣고 사회학 에서 파생된 교양 과목을 들으면서 관심도를 높여갔고, 사 회과학부에서 사회학과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사회학과에 진학하기를 소망하는 학생들에게 한마디! 사회학은 우리가 사는 세상의 법칙을 알려주는 학문이이예요. 기초학문이기 때문에 취업계에서 외면받기도 하지만 공부를 하면서 얻는 즐거움과 배우고 싶은 열정을 포기하지 않았으 면 좋겠습니다. 사회학과에서 사회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내 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아갔으면 좋겠어요. 누리울림 토론 학회로, 매년 정기 토론회를 진행한다. 이런 사람이 사회학과와 찰떡궁합 사회학을 지망하고자 하는 학생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독 서로 인식의 폭을 넓히고 우리 주변의 사소한 문제에서부 터 주의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신 문과 뉴스보기를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전공과의 궁합지수 100%이다. 가톨릭대학교 사회학과의 자랑 한 번 해주세요. 매학기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는 학우끼리 친목을 도모하고 사회적 담론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또, 교수님들이 학계에서 알아주시는 분들입니다. 조돈문 교수님은 경제사 회학 분야에서, 이영희 교수님은 환경사회학 분야에서 일인 자시기 때문에 수업의 질이 높고 배워갈 것이 굉장히 많습니 다. 학회 누리울림과 사회현상극에서 활동하는 재미도 쏠쏠 해요. 책상에서 공부하는 사회학이 아니라 행동하는 사회학 을 지향하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BOP magazine 17

20 꿈을 job다 최고의 기술로 최고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기능인 기계설계전문가 이준배 여러분은 기능한국인 을 아시나요? 2006년 8월부터 시작된 이달의 기능한국인 은 10년 이상 산업체 현장실무 숙련기술경력이 있으며, 사회적으 로 성공하고 우수한 숙련기술자를 선정하는 제도인데요. 이를 통해 숙련기술자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전환, 숙련기술자 우대 풍토 조성, 자긍심 고취 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준배 (주)JBL 대표는 2014년에 최연소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정밀기계설계 분야 숙련기술인입니다. 특성화고 졸업 후 25년간 흔들림 없이 정밀 기계분야에 매진한 이준배 대표를 만나봅시다. 경기 성남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장준 기자 November

21 밥매거진과 인터뷰를 하게 된 소감이 궁금합니다. 평소 청소년들의 미래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청소년 들이 곧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대한민국 미래들과 만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고 영광스럽습니다. 기계설계전문가란 어떤 일을 하나요? 어떤 제품이든 그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설계 도면이 필요 합니다. 서로가 각자의 생각을 전하기 위해서 글을 배우듯이 설계 또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기술자들의 또 하나의 언어라 고 생각하면 됩니다. 대표님께서 설립하신 (주)JBL과 ibuilt Sejong은 어떤 일을 하는 곳 인가요? (주)JBL은 산업용 전기 전자제품 및 반도체장비용 정밀부 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제조전문기업입니다. ibuilt Sejong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지만 기술개발이 어려운 1인 창조기업주들에게 장비, 개발 공간, 전문가 그룹의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을 합니다. ibuilt Sejong과 함께 골 프자동화기계를 개발한 개발자는 현재 100억 매출의 대표가 됐습니다. 누구나 좋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그 아이디어를 사 업화 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의 현실화 를 이루어 주고 있습 니다. JBL은 엔지니어들이 일을 하는 곳이고, 아이빌트 세종 은 이미지니어들이 일을 하는 곳입니다. 최연소 기능한국인 으로 선정되셨는데요, 수상 당시의 소감과 기능 한국인으로서 갖춰야 할 자부심, 사회적 책임을 알고 싶습니다. 학력주의는 세상의 잘못된 기준 중 하나입니다. 고졸인 제가 학력의 벽을 넘어 최연소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이유는 단순한 기적이나 운이 아닌 현장실무기술 덕분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현장에서 기술을 몸소 배우고 길러온 오랜 시간들이 실력으로 쌓인 것입니다. 저와 같은 기능인들이 보 다 더 활발하게 활동해 우리 사회가 무조건적인 고스펙, 고학 벌이 아닌 인재가 지닌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는 능력중심사 회로 변화하기를 바랍니다. 기능한국인 선정 인터뷰에서 자신이 지닌 금형 설계 및 제품 개발 분 야에서의 뿌리기술 이 성공 비결이라고 하셨는데, 어떤 의미인지 자 세히 설명해 주세요. 금형 설계는 말 그대로 제품이라는 열매를 만들기 위한 기본 중의 기본인 나무의 뿌리와 같습니다. 뿌리가 단단한 나무는 튼튼할 뿐만 아니라 바르고 곧게 자라 그 모양 또한 보기 좋 습니다. 반면 뿌리가 휘면 나무도 휘게 되고, 나뭇가지도 처 지게 되어 열매가 잘 자라지 못하게 되죠. 저는 제품 개발에 있어서 금형 설계도 이와 똑같다고 봅니다. 금형 설계라는 기 본에 충실해야만 완벽한 제품이 나올 수 있는 법이니까요.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금성계전(현 LS산전)에 입사하 셨는데,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어릴 적, 가정 형편이 어려웠던 저는 남들보다 빨리 취업을 해서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습니다. 취업한 이후엔 회사에서 고졸이라는 이유로 어려움도 많이 겪었습니 다.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고 일을 잘 처리하더라도 후배에게 승진이 밀리거나 10년 만에 진급을 하기도 했습니다. 아직도 우리사회에 이러한 인재기준이 남아있는 것을 볼 때 매우 안 타깝습니다. 사회를 단 한 순간에 바꿀 순 없겠지만, 저와 같 은 기능인들이 열린사회로 가는 길을 만들어 주고 지금 학생 들이 장차 그 길을 잘 가꾸어만 준다면 훗날엔 학벌이 아닌 능력 중심사회가 반드시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됐습 니다. 기술 꿈나무 청소년들에게 이런 대회는 어떤 의미를 가지며 대 표님께서는 청소년들이 기능경기대회에 도전해 볼 것을 추천하고 싶 으신지요? 당연히 추천 합니다. 저 또한 기능경기 선수생활을 했었습니 다. 비록 세계대회에는 출전하지 못 했지만 참 열심히 노력 했습니다. 성공을 위해선 1만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1만 시간이란 10년의 세월을 의미 합니다. 그래서 한 분야에 10년 은 해야 프로라는 인정을 받는 거겠죠. 저는 기능경기 선수생 활을 하는 3년 동안 1만 시간 이상을 훈련을 했습니다. 그 시 간들이 지금의 저를 있게 한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능한국인 선정 인터뷰에서 인력채용과 양성에 있어 역할론 을 강 조한다고 하셨습니다. 각자의 역할이 모두 다르니 기업에서는 맡길 자리에 맞게 뽑고 지원자들은 맡을 자리에 맞게 준비하면 된다 라 하 셨는데요,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학력과 학벌이라는 기준으로만 인재를 채용하는 것은 오히려 기업에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것은 미스매칭의 원 인이 되기도 합니다. 학력과 학벌이 아닌, 그 일에 적합한 역 할을 할 수 있는 인재를 구하는 채용과 육성이 인재와 업무의 미스매칭을 줄 일수 있는 한 방법이 아닐까요? 일본 기업인 일본전산의 인재 채용과 육성 제도에 크게 공감합니다. 삼류 를 뽑아 회사에 필요한 일류로 만들자 라는 말입니다. 삼류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삼류가 아니라 비어있는 인재 를 말한 다고 생각합니다. 비어있는 인재를 회사에 필요한 것들로 채 우는 일이 역할론의 진정한 의미입니다. 이준배 대표님께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는데 전부 담지는 못했습니다. 전문을 원하시는 분은 제 이메일로 연락주세요! BOP magazine 19

22 기획특집 숫자 11에 대한 November

23 우리들의 생각 BOP magazine 21

24 기획특집 스포츠에 얽힌 11 마 한 번 해 보입시더. 전설의 무쇠팔 No.11 최동원. 1984년은 롯데 자이언츠 팬들에게 있어서 있을 수 없는 한 해이 다. 당시 한국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만난 롯데 자이언츠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4승3패를 기록, 창단 첫 우승에 성공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하나의 전설 이 탄생한다. 바로 1984년 한국 시리즈 4승1패의 주인공 No.11 최 동원. 경남고-연세대를 졸업 한 최동원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촉 망받던 유망주였다.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구체적인 계약조건 까지 제시하며 최동원을 주시 하였고, 일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그 모든 관심을 뒤로 하고 국내에 잔류 한 후 최동원은 실업 팀에서 활약한다. 그리고 1983년 프로야구 팀인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다. 첫 해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9승16패 에 그친다. 하지만, 무려 208.2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한다. 그리고 1984년. 이 시즌은 최동원을 위한, 최동원에 의한 시즌이 되 어버린다. 51경기 284.2이닝 27승13패6세이브 평균자책점 2.40 탈 삼진 223개라는 괴물 같은 기록을 세워버린다. 특히, 단일 시즌 탈 삼진 223개는 아직 까지 그 어느 누구도 넘지 못한 기록이다. 비록 당시에는 투수 분업화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에이스에 의존하는 성 향이 많았지만, 이를 고려하더라도 최동원이 당시 세운 기록은 그 어느 누구에게도 폄하 받을 수 없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한국시리 즈 4승은 메이저리그, 일본 프로야구에서도 나오지 않은 기록이다. 그 후에도 1985년 20승9패 평균자책점 1.92, 1986년 19승14패 평균 자책점 1.55, 1987년 14승12패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하며 롯데의 마운드를 지킨다. 비록 롯데 자이언츠 시절 말년에 팀과의 갈등으 로 삼성으로 트레이드 되었지만, 그는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이자 상징이었다. 그리고 통산 성적 이닝 103승74패26세이브 평균 자책점 2.46을 기록 한 후 1990년을 끝으로 은퇴한다. 분명 승리가 더욱 많아야 하는 그의 활약이었지만, 당시 약팀이었 던 롯데 자이언츠는 그에게 많은 승리를 주지 못했다. 하지만, 그 의 활약은 승수만으로는 평가 할 수 없다. 흔히들 최동원의 기록 은 나왔었어도 안 됐고, 현재 나와서도 안 되고, 후에도 나와서는 안 될 기록이라고 한다. 그만큼 선수 시절 항상 혹사에 시달려 왔 다. 그리고 2011년 9월 14일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다. 그가 세 상을 떠난 후 롯데 자이언츠는 최동원의 선수 시절 등번호였던 11번 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하였다. No.11 최동원. 그는 떠났지만, 그가 남긴 열정과 기록은 아직도 우리에게 남아 있다. 11명이 만드는 드라마. 축구 4년마다 개최되는 월드컵. 많은 사람들은 월드컵에 열광하며 밤낮 가리지 않고 응원전을 펼친다. 월드컵 기간이면 전 국민이 하나 되 어 응원하는 모습은 우리나라 특유의 응원 문화가 되었다. 사람들 은 이런 축구에 대해 하나의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 왜 11명일까, 언 제부터 11명이 한 팀이 되었을까? 축구는 고대부터 이와 흡사한 놀이가 전해져 내려왔다. 기원전 7~6세기경에는 하르파스톤이라는 경기가 성행하였고, 한국에서 는 소의 방광이나 돼지 오줌보 등을 차는 놀이인 축국 이 있었다. 1850년대까지 축구는 아무런 규칙 없이 한 경기에 15~20명이 뛰 었고, 그 전에는 60명 이상이 경기하는 무질서한 경기였다. 1863년, 영국 축구 협회(FA)가 창설 되면서 학교 대항전을 통해 하나씩 만들 어진 여러 가지 규칙들은 하나로 통합 되게 되었다. 축구가 11명으로 이루어진 데에는 영국 사립학교의 영향이 크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19세기 당시 영국 사립학교들은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었고 기숙사에는 한 방에 10명이 생활하고 있었다. 각 방에는 학생들 외에 방장과 사감 역할을 하는 시니어가 있었는데, 이들을 중심으로 11명이 축구를 하여 축구 인원이 11명으로 정해졌 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그라운드 위의 11명의 선수들에게 열광한다. 앞으 로 세계에서 축구로 열광하는 날은 더욱 많아질 것이다. 11명이 펼치는 드라마 그것은 축구다. 기아 타이거즈가 도전 하는 것. V 년, 기아 타이거즈는 한국 시리즈에서 SK 와이번스와 7차전 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하며 통산 10번째 우승을 달성했다(전신 인 해태타이거즈 9회 포함). 2009시즌 MVP 김상현과 그와 함께 CK포를 이룬 최희섭, 날쌘돌이 이용규, 안방마님 김상훈, 외국인 원투펀치 로페즈, 구톰슨, 토종 선발 양현종, 불펜의 손영민, 마무 리 유동훈, 전천후 투수 윤석민 까지. 당시 기아 타이거즈는 투타 밸런스를 이루며 최강의 팀으로 도약 하였고, 그 결과는 한국시리 즈 우승이었다. 특히, 우승하는 과정에서 7차전 나지완의 끝내기 홈런과 노장 이종범의 눈물은 아직 까지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후 타이거즈는 김상현-최희섭-나지완으로 이어지는 CKN포 를 구축하여 정상을 지키려 노력 하였지만, 김상현, 최희섭 등 주 전 선수들은 부상에 시달렸고 2010시즌 우승에 실패한다. 2011시 즌, 에이스 윤석민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여주며 골든글러브와 시즌 MVP까지 수상하지만, 막판 스퍼트에 실패하며 1위에서 4위 까지 추락하고 준플레이오프에서 SK 와이번스에 패하며 탈락하 고 만다. 이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설상가상으로 2013시즌이 끝난 후 에이스 윤석민은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하 며 팀을 떠난다. 그렇게 2014시즌 기아 타이거즈는 최악의 시즌을 보낸다. 하지만, 2015년 새로 부임한 김기태 감독과 돌아온 윤석민, 그리 고 패기 넘치는 신인들로 기아 타이거즈는 리빌딩 시즌을 선언 하 였고, 새로운 도전을 선택하였다. 그들의 성과는 기대 그 이상이 었다. 에이스 양현종과 외국인 타자 브렛 필의 분전( 奮 戰 ) 속에 시 즌 막판 까지 5위 경쟁을 하였고, 그 속에서 신인들은 주전 자리 를 확보하게 되었다. 내년시즌이 끝나면 군 입대 하였던 주전 유 격수 김선빈과 2루수 안치홍도 복귀한다. 그때가 되면 지금의 신 인들과 더욱 짜임새 있는 타선을 구축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 고 있다. 아직 까지 기아 타이거즈보다 우승을 많이 한 팀은 한 국에 없다. 비록 우승 후 그들이 보여준 모습은 실망스러웠지만, 그들은 올 시즌 더욱 젊어졌고, 주축 선수들도 돌아온다. 그들은 V11(11번째 우승)을 달성 할 수 있을까? 경남외국어고등학교 1학년 김지현 수습기자 kimjihyeon99@naver.com November

25 1 고등학생의 11시는? 1 밥매거진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 호에서는 저의 11시에 대 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제 일상이 대한민국의 모든 고등학생 을 대표할 수는 없겠지만, 그저 많고 많은 고등학생 중 한 명의 일 상을 보여드리는 것이니 즐겁게 읽어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시작 합니다. 평일 오전 11시~오후 12시 아마 제 평일 오전 11시는 대부분의 학생들과 동일할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평일 오전 11시의 저는 딱딱한 의자에 바른 자세로 앉아 열 심히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저희 학교의 경우에는 11시 30분에 3교 시 수업이 끝나기 때문에 아싸, 이제 30분 남았다. 라고 생각하면 서 기뻐하는 시간이기도 하지요. 수업의 중반부가 진행되는 시간이기 때문에, 이 시간에는 수업의 흐름이 최고치로 올라간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 이 시간의 저는 열 심히 펜대를 굴리며 필기를 하고 있을 것 같네요. 물론, 중간 중간 고개를 꾸벅이며 조는 경우도 있지만요. 11시 30분에 수업이 끝나면, 10분 가량의 쉬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아마 이건 다른 학생들도 마찬가지일거에요. 10분은 짧은 시간이라 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 시간 안에는 많은 일을 할 수 있답니다. 저 는 친구와 즐겁게 수다를 떨기도 하고, 화장실에 다녀오기도 해요. 틈틈이 수학 문제를 풀기도 하고, 지난 시간에 배웠던 내용을 복습 하기도 합니다. 정말 피곤할 때에는 10분 동안 꿀잠을 자기도 하고 요.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읽기도 한답니다. 와, 이렇게 보니 쉬는 시간에 정말 많은 일을 할 수 있네요! 11시 40분에 수업이 다시 시작되면 그때부터는 다시 열심히 수업을 듣기 시작합니다. 물론 4교시라는 수업의 특성상 머릿속에서는 끊 임없이 오늘 점심 메뉴가 뭐지? 라는 생각이 맴돌고 있습니다. 평일 오후 11시~오전 12시 오후 11시의 저는 컴퓨터 앞에 앉아 있습니다. 인터넷 창을 열면 그 날의 뉴스가 와르르 쏟아져 나옵니다. 뉴스 몇 개를 읽고나면, 시간 은 어느새 11시 15분을 훌쩍 넘기고 있습니다. 저는 재빨리 웹툰 카 테고리로 들어가서 그날 나온 웹툰들을 정독합니다. 이렇게 되면 30분이 금방 지나가고, 시계는 11시 50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 때가 되면 저는 원래 컴퓨터를 켰던 목적을 해결합니다. 숙제를 하 거나, 인터넷 강의를 듣는 것 등이지요. 물론, 위의 경우는 여러 경우 중 한 가지에 불과합니다. 어떤 날은 너 무 피곤한 나머지 꿈나라로 여행을 가기도 하고, 어떤 날은 열심히 책 을 펴고 공부를 하기도 하지요. 참고로 저는 사교육을 받지 않기 때문 에 다른 학생들처럼 이 시간에 과외를 받거나 학원에 가 있는 경우는 없습니다. 이 점은 확실히 다른 학생들과는 많이 다르네요.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12시 이 시간의 저는 둘 중에 하나입니다. 학교에서 자습을 하거나, 혹은 집에서 자고 있는 거죠. 고등학생이 아닌 중학생이나 초등학생 독 자분들은 토요일 자습이 어색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고 등학생들은 토요일에도 자습을 하러 학교에 갑니다. 물론, 매주 마 다 자율학습을 하지는 않습니다. 저희 학교의 경우에는 매달 마지 막 주 토요일은 자습을 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 저는 십중팔구 집에서 늦잠을 자며 토요일을 만끽하고 있겠지요.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12시 저는 종교가 없기 때문에 이 시간에 교회에 가거나, 성당에 가거 나, 절에 가지는 않습니다. 대신 이 시간의 대부분을 공부를 하며 보냅니다. 주말에는 주로 주중에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거 나, 수학 공부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시간에 무작정 공부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때때로 가족들과 영화를 보 러 가기도 하고, 컴퓨터 게임을 하기도 합니다. 아, 봉사활동을 가 기도 하네요. 주말 오후 11시~오전 12시 이 시간은 저희 집에서 가장 고요한 시간입니다. 바꿔 말하면 저에 게는 가장 공부가 잘 되는 시간이기도 하지요. 마찬가지로 이 시간 의 대부분을 저는 공부를 하면서 보냅니다. 아마 이 시간에는 주로 수학 공부를 하고 있을 거예요. 그렇지만 가끔은 텔레비전에서 하 는 예능 프로그램을 보기도 하고, 영화를 다운 받아 보기도 한답니 다. 어쨌든 제가 보내는 시간 중에서 가장 평화로운 시간임에는 틀 림없습니다. 이렇게 저의 11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너 무 일반적인 패턴이라 재미가 없을 수도 있으셨겠네요. 그렇지만 제 가 아직 성인이 아닌 이상 공부-휴식의 무한반복은 어쩔 수가 없답 니다. 아마 대부분의 고등학생들도 저와 비슷한 생활을 보내고 있을 거예요. 성인이 된다면 이 생활이 조금은 바뀔지도 모르겠네요. 충남 용남고등학교 1학년 이세영 기자 dltpdud0313@naver.com BOP magazine 23

26 기획특집 이런 Day 어때요? - 나만의 11월 11일 -Day 만들기 11월 11일하면 떠오르는 것은 십중팔구 빼빼로데이 입니다. 혹은 가래떡데이 라고도 하는데요. 빼빼로데이는 친구나 연인 등 지인들끼리 빼빼로 과자를 주고받는 날을 의미하고, 가래떡데이는 2006년부터 농업인의 날을 알리기 위하여 시작한 행사로, 우리 쌀을 주제로 스스 로 건강한 기념일을 만든다는 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11월 11일 하면 빼빼로데이 가 익숙하죠. 몇 년째 달달한 과자를 나눠 먹으며 보내고 있는 11월 11일. 올해는 색다르게 보내보는 건 어떤가요? NOT WORKING DAY, IT S WALKING DAY! 워킹데이[Walking Day] 수많은 요인들로 인해 자신의 몸을 망치고 있는 요즘, 건강한 기념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지 않나요? 그래서 만든 저만의 기념일, 워킹 데이 입니다. 시험에 지친 학생들, 밀려드는 업무량에 스트레스를 받는 회사원들 모두 시간을 내어 주변 공원을 친한 친구 혹은 연인과 함 께 걸어보세요. 숫자 11과 비슷한 사람의 다리! 눈코 뜰 새도 없이 바쁜 나날들에 지친 다리들에게 하루 동안 자연과의 휴식을 주는 것은 어떤가요? 친한 친구들, 가족들,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음 날부터 힘차게 생활할 수 있게끔 원동력을 주는 워킹 데이! 꼭 실천해 보세요. 알아보자, 챙겨 볼 만한 Day~ 기존에 있던 기념일들 중에 꼭 소개하고 싶은 기념일이 있어 간단히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그린데이[Green Day] 매년 8월 14일에 연인들이 산이나 숲에서 삼림욕을 하며 더위를 식히는 날이라고 합니다. 정확한 유래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매월 있는 14일 기념일 중 하나입니다. 낙엽데이 역시 생소한 기념일들 중 하나인데요, 10월 14일에 낙엽을 코팅해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주는 날이라고 합니다. 평소 가을과 낙엽을 좋아하 는 저로서는 가장 좋아할 수밖에 없는 기념일인 것 같아요. 하늘하늘 떨어져서는 없어질 낙엽을 코팅해서 주는 게 의미 있다 생각됩니다.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빼빼로 데이나 발렌타인 데이, 화이트 데이 등 각종 기념일이 상업적이라는 지적이 많지요. 물론 그런 문제점들은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데이 들이 지루한 일상을 활기차게 해주기도 하고, 평소 마음을 전하고 싶었던 사람에게 표현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도 생각합니다. 이미 정해져 있는 데이가 마음에 안 든다면 저처럼 새로운 데이를 만들어보세요. 재미있는 하루가 되지 않을까요? 경남 함안고등학교 1학년 윤성진 수습기자 dbstjdwls3@naver.com November

27 봉사는 순수해야 할까? - 11인에게 묻다 대한민국 학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하게 되는 봉사활동. 이 봉사활동을 의무적으로 하여 스스로 책임감과 실천 의지를 갖게 하고, 봉사활 동의 기쁨을 느끼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자발적으로 의지가 있는 사람들에게 봉사활동을 하도록 맡기는 것이 좋을까요? 기자는 11명의 청년 청소년들에게 각자의 의견이 어떠한지 물어보았습니다. 강한솔(20) 숭실대학교 15학번 자발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Volunteer(봉사)라는 뜻 자체가 자발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의에 의한 의무적인 봉사는 받는 사람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지영(20) 동덕여자대학교 15학번 자발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봉사를 포함해 항상 무엇이든지, 강요에 의해서가 아 니라 자발적으로 해야지만 그 활동에 집중할 수 있고 보람을 느낄 것입니다. 노익한(23) University of Tennessee 2학년 사실 요즘은 입시 때문에 의무적으로 봉사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봉사를 하면서 쌓는 경험은 의무적으로 하는 사람보다 자발 적으로 하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더 많을 것입 니다. 박기범(20) 가톨릭관동대학교 15학번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봉 사는 자신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 해야 자기계 발과 사회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합 니다. 박영준(19) 경기 판곡고등학교 3학년 둘 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의무적 봉 사는 봉사를 많이 할 수 있지만,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불만이 항상 있다는 것입니다. 자발 적 봉사는 봉사자의 선택권 보장과 봉사 후 보람을 느낄 수 있지만, 봉사자 수가 상당히 적다는 것입니다. 박재현(21) 명지대학교 15학번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 람들은 타인보다 자신을 더 생각하는 이기적 인 마음을 선천적으로 갖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의무적인 봉사를 통해 타인을 배 려하여 서로 도움이 되는 관계를 만들어야 한 다고 생각합니다. 이경준(23) 경희대학교 12학번 봉사는 자발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봉사의 가장 대표적인 특성이 호혜성과 자발 성입니다. 강제성을 부여하는 순간, 호혜성도 약해질뿐더러 소위 봉사정신 에서 멀어진다 고 생각합니다. (*호혜( 互 惠 ): 서로 특별한 혜택을 주고받는 일) 황인배(22) 상지영서대학교 15학번 의무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봉 사를 통해 부족했던 부분을 배울 수 있기 때 문입니다. 구재민(19) 경기 평내고등학교 3학년 규율보다는 자율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규율에 얽매 이면 봉사의 참된 의미보다는 점수 때문에 해야 한다는 식으로 받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신민수(19) 인천 연수고등학교 3학년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봉사는 좋은 것이지만, 의무 적으로 하게 되면 개개인의 권리가 침해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 니다. 이도영(19) 경기 호원고등학교 3학년 자발적인 봉사에 한 표를 던집니다. 왜냐하면 도움이 필요한 사람 들에게 100번의 진심 없는 도움보다 1번의 진심어린 도움이 의미 있는 봉사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11명의 청년 청소년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여러 가지 이 유가 있었지만, 대체로 자발적인 봉사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 다. 기자는 의무적인 봉사에 한 표를 던지고 싶다. 대학교에서 봉사 활동을 위한 과목인 사회봉사 과목을 수강하지 않는 이상, 고등학 교를 졸업하고 나면 시간을 내어서 봉사를 하기는 쉽지 않다. 봉사 하는 것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 시간 에 다른 일을 하려고 할 것이니, 교육적인 차원에서 중 고등학생 때 조금이라도 의무적인 봉사를 하면 배우는 것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 한다. 혹시 알겠는가? 기자처럼 봉사가 적성에 맞아서 사회복지과로 진 학하게 될 지, 또 좋은 인연으로 이어질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상지영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15학번 서지훈 기자 seo13245@naver.com BOP magazine 25

28 기획특집 쌍둥이 열풍 속 이모저모 - 숫자 11 의 모양처럼 똑같이 생긴 쌍둥이들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숫자 11 처럼 모양이 똑같이 생긴 그들! 브라운관을 누비며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쌍둥이들을 살 펴봤다. 대한&민국&만세 KBS TV 프로그 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 다 에 출연 중인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 흔하지 않은 세쌍둥이라 는 점과 각각의 매력 넘치는 모습에 반한 이모 가 한둘이 아닐 정도로 폭발적인 사 랑을 받고 있다. 서언&서준 삼둥이들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쌍둥이들이 다. 서로에게 사 랑의 총알을 발 사하고 특유의 옹알이(?)로 서 로 대화하는 모 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재시&재아 그리고 설아&수아 축구선수 이동국 에게는 쌍둥이 자 매 자녀가 둘이나 있다. 첫째 쌍둥이 인 재시와 재아는 나이보다 어른스 러운 모습으로 동 생들을 잘 챙긴다. 설아와 수아는 서 로의 이름을 헷갈 려하거나, 남동생 대박이의 우유를 뺏어먹는 등의 귀여운 모습으로 브라운관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자신의 이름을 발음하기 어려운 설아가 스스로를 수아라고 지칭하는 게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 라희&라율 또 다른 육아 프로그램 SBS 오! 마이 베이비 에 출연하고 있는 라 희와 라율이. 싱크로율이 정말 높은 둘의 모습에 제작진들과 어머 니인 슈 조차도 둘의 구분이 어 려운 정도라고 한다. 일명 라 둥이 들은 귀여 운 매력으로 안 방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실제, 결혼한 많은 커플들이 쌍둥이를 원한다. TV 속 귀여운 쌍둥이 들의 모습도 물론 한 몫하고 있지만 다른 근거도 있다. 결혼이 늦어 지면서 출산도 자연스레 늦춰져, 서울시 통계자료에 의하면 첫 아 이 낳는 엄마의 평균 나이가 31.5세로, 20년 전인 1993년과 비교해 보면 다섯 살이나 늦어졌다. 또한, 한국여성정책 연구원이 직장 여 성 2,300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약 3명 정도가 육아휴 직을 활용하기 어렵다고 답했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한 번에 쌍둥이를 낳아 기르고 싶어 하는 부모가 많아진 것이라는 주 장이 나오기도 한다.(YTN 1월 15일자 방송 인용) 지난 20년간 신생아 출생은 꾸준히 감소해온 반면 쌍둥이 출생 건 수는 3배 늘어 역대 최고를 자랑하고 있는 추세다. 여성의 출산이 늦어지면서 상대적으로 난임이 많아졌는데, 이에 대한 기본 치료로 과배란 치료(한 번에 여러 개의 난자가 배란되도록 유도하는 방법) 를 하고, 시험관 아기 시술도 착상률을 높이기 위해 2개 이상의 수 정란을 이식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렇게 쌍둥이를 출산하는 것은 서로간의 우애를 다질 수 있고, 외 롭지 않게 태어나 서로 함께 성장하며 배려심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최근의 연구 결과에는 이에 대한 우려가 나 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제식 의원(새누리당, 서산 태안) 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다태아 출산시 미숙아 출산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이른바 다둥이의 출산은 산모 의 건강에 좋지 않을 위험성이 더 크고, 또한 다태아가 혼자 태어나 는 아이보다 건강에 위험도가 더 크다고 한다. 실제 다태아 출산은 2012년 15,321명, 2013년 14,115명, 2014년 15,180명이었다. 그런 데 이들 중 쌍둥이들이 37주 미만으로 조산 출생 하는 경우가 2012 년 8,352명(53.5%), 2013년 8,119명(56.5%), 2014년 8,703명(57.3%) 이었고, 2.5Kg 미만 저체중으로 출생 하는 경우도 2012년 8,501명 (54.4%), 2013년 8,165명(56.8%), 2014년 8,647명(57.0%)이다. 이러 한 조산 이나 저체중 출산의 경우, 태아의 면역력이 낮아 각종 감 염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고, 신체 장기 미성숙 등으로 인해 발달 문 제도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한다. 쌍둥이 열풍 에 편승해 일부 병원들은 다둥이 한약, 주사, 쌍둥이 낳는 비법까지 내놓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부작용만 얻을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단순히 열풍으 로 인해 쌍둥이를 출산하기를 원하는 것은 지양해야 할 것으로 보 인다. 경기 성남외국어고등학교 1학년 김현지 수습기자 solis99@naver.com November

29 이번 연말에는 축제에 가볼까? - 11월에 준비하는 연말 계획 1 달력을 한 장 남기고 한 해의 마무리를 멋지게 장식할 계획을 세우기에는 늦다. 미리미리 알아보고 준비하자. 사람 많은 곳에서 흥겹고 특 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축제가 제격. 연말이라는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축제를 뽑아봤다. 1. 해맞이 축제 연말은 새해를 준비하는 달이기도 하다. 새해의 기원과 소망을 비 는 행사, 해맞이 축제에서 일출광경을 보며 가슴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소망을 꺼내 보고 새해에 대한 다짐을 새겨 보는 것은 어떨 까? 이번 연말에 열리는 해맞이 축제! 울산 간절곶 해맞이 축제 2016 일출 페스티벌, 지역 문화동아리 및 초청공연, 희망 퍼레이드, 새해 메시지 전달, 카운트다운,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금줄커팅 및 일출 봉 등정, 일출기원제 및 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무료) 등의 프로그 램을 진행한다. 전통혼례 체험, 지역특산물 시식회, 감귤요리 만들 기, 소망우체국, 야광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도 있다. 문의: 홈페이지: 2. 빛 축제 깊은 겨울밤의 알록달록한 조명은 특별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한 해 동안 쌓아왔던 스트레스와 안 좋았던 기억들을 번쩍번쩍한 빛 축제를 통해 모두 날려버리자. 이월드 별빛축제 울산 울주군에서 12월 31일부터 2016년 1월 1일까지 이틀 동안 열 린다. 뜻깊은 새해를 맞이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농 특산물 시식회, 군 홍보관, 해양박물관, 신년휘호관, 신년운세, 타로점, 대형 소망등 포토존, 야광페이스페인팅 등을 운영 및 진행 한다. 무료시식 코너도 운영 하여 따뜻한 정을 소통하고 화합의 장 을 마련한다.(떡국 나눔 7천 인분, 농 특산물 시식코너 및 오뎅, 라 면, 호떡 2만 인분) 또한, 관광특급열차를 운영하고( 일 23:00시 서울역출발, 일 04:47시 남창역 도착, 관광버스 13대 운행) 관광객 편의 서 비스를 위한 대형 돔텐트 2동과 행사장 무료 셔틀버스도 마련한다. 문의: 홈페이지: 제주성산일출축제 2015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12월 30일부터 2016년 1월 1일까지 3일간 열 린다.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자연축제 이며, 기원축제이자, 전통문화와 예술관광을 테마로 삼아 관광객들 과 함께 흥과 멋을 나누는 문화관광축제이다. 세계자연유산 및 세계지질공원 지질트레일 체험, 지역 한마당축제,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놀이공원 이월드가 11월 20일부터 2016년 2월 29일까지 축제를 연다. 830만 개의 별빛들이 수놓아진 가운데 대구의 대표 테마파크 이월 드의 30여 가지 놀이기구와 경북의 랜드마크 83타워의 야경을 함 께 즐길 수 있다. 크리스마스 점등식, 불꽃쇼, 소년 소녀 합창단 공 연, 야광 풍선 날리기, 버스킹 공연, 캐릭터 퍼레이드도 진행된다. 문의: 홈페이지: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 지난 7월 1일 시작하여 2016년 12월 3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허브 아일랜드는 생활 속의 허브 를 테마로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포천 시에 위치한 관광농장으로, 일 년 내내 지중해의 허브를 볼 수 있으 며 오감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허브아일랜드 내 거리를 LED등불이 휘감고 있고, 산속정원(1,512m2) 의 알록달록한 오색불빛등불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계절별로 콘셉 트를 달리하고 있으며 매일 밤 11시까지 아름다운 불빛야경을 관람 할 수 있다. 문의: 홈페이지: 경기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 1학년 김지우 기자 jwo1229@naver.com BOP magazine 27

30 기획특집 좀 더 특별하게 2015년을 마무리하는 법 - 11월에 준비하는 연말 계획 2 곧 연말이다. 밥매거진 독자들 모두 후회 없이 연말을 즐겼으면 한 다. 그런 바람을 담아 좀 더 특별하게 2015년을 마무리하는 법 을 준비했다. 손편지 스마트 폰의 보급이 급속도로 증가하면 서 그와 반비례한 것 은 손글씨가 아닐까 싶다. 학교나 학원에 서 과제가 주어졌을 때, 종이에 숙제를 옮 겨 적는 것 보다 너 도나도 사진을 찍는 풍경이 더 익숙하지 않은가. 글씨에는 그 사람 의 성격이며 감정이 담겨있어 그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또, 정성껏 글씨를 쓰다 보면 우리의 두뇌를 자극해 집중력을 높여주고 편안한 정서를 갖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 서 이번 연말에는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SNS, 문자메시지, 채팅 보 다 펜으로 꾹꾹 눌러쓴 편지를 전해보는 건 어떨까? 평소 감정표현 이 서툰 사람이라면 편지의 힘을 빌려서라도 이제껏 전하지 못했던 말들을 써 내려 가길 바란다. 두툼한 책 사이에 끼워놓고 말려둔 꽃 을 붙여 아날로그 감성을 더한다면 금상첨화다. 포토캘린더 포토캘린더를 만드는 것도 좋다. 말 그대로 달력에 사진을 첨부해 서 디자인하는 것이다. 제작사이트에서 원하는 디자인 형태를 고르 고 사진을 편집하고 기념일을 입력하면 예쁜 달력을 만들 수 있다. 멋진 풍경사진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무한도전 달력, 삼둥이 달력 처럼 가족이나 친구사진을 넣어 만드는 것을 더 추천한다. 달력과 사진을 함께 볼 수 있어서 일 년 동안 즐거운 추억을 곱씹으며 큰 힘이 될 것이다. 특히, 멀리 떨어져 사는 가족에게는 더더욱 뜻깊은 달력이 될 것이니 연말 선물로도 최고가 아닐 수 없다. 것이다! 파티용품으로 집을 꾸미고 파티에 참여하는 사람들 모두가 음식 한 가지씩을 준비해오는 식이다. 요리실력을 갖춰야 한다는 부담도 없다. 푸짐한 식사종류가 아닌, 간단한 레시피로 만들 수 있 는 핑거푸드로도 세련된 홈파티를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 서, 집주인에게는 장소제공 의 역할만 부여하는 배려를 하면 더 좋 을 것. 이렇게 함께 만들어가는 파티기 때문에 더 기억에 남는 추억 거리가 될 것이라 본다. 이번 연말에는 비교적 저렴하고 편안한 홈 파티에 도전해보자. 공연 공연만큼 선택의 범위가 넓은 게 또 있을까? K-POP, 클래식, 오케 스트라, 발라드, 뮤지컬, 연극 등 취향대로 골라보자. 기자는 좋아하 는 K-POP가수 콘서트에 가서 환호하고 따라 부르고 신나게 뛰며 일 년간 쌓인 스트레스를 풀곤 한다. 하지만 이번 연말에는 클래식 으로 장르를 바꿔보려 한다. 눈 오는 연말에 클래식 연주자들이 들 려주는 캐롤은 더없이 낭만적일 것이다. 모든 공연에 해당되는 팁 을 주자면, 그 공연에 나오는 음악이나 배경내용을 미리 파악하라 는 것이다. 알고 즐기는 공연의 재미는 두 배가 될 것이니. 모자뜨기 캠페인 참여 또 다른 말도 많고 많겠지만/ 삶이란/ 나 아닌 그 누구에게/ 기꺼 이 연탄 한 장 되는 것// 방구들 선들선들해지는 날부터 이듬해 봄까지/ 조선팔도 거리에서 제일 아름다운 것은/ 연탄 차가 부릉 부릉/ 힘쓰며 언덕길을 오르는 거라네/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알고 있다는 듯이/ 연탄은, 일단 제 몸에 불이 옮겨 붙었다 하면/ 하염없이 뜨거워지는 것/ 매일 따스한 밥과 국물 퍼먹으면서도 몰 랐네/ 온몸으로 사랑하고/ 한 덩이 재로 쓸쓸하게 남는 게 두려 워/ 여태껏 나는 그 누구에게 연탄 한 장도 되지 못하였네// 생각하 면/ 삶이란/ 나를 산산이 으깨는 일/ 눈 내려 세상이 미끄러운 어 느 이른 아침에/ 나 아닌 그 누가 마음 놓고 걸어갈/ 그 길을 만들 줄도 몰랐었네, 나는// 홈파티 연말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크리스마 스 파티. 크리스마 스라면 대부분의 사 람들이 특별하게 여 기는 날이기 때문에 평소보다 좋은 옷을 입고, 맛있는 음식 을 찾곤 한다. 하지만 보고 싶었던 사람들과 오랫동안 담소를 나누 기에 레스토랑은 너무 붐비고, 파티룸 대여는 가격이 부담된다. 그 럴 때 집이라면 최적의 장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홈파티를 하는 안도현 시인의 연탄 한 장 이다. 이 시를 읽고 일 년 동안 누군가에 게 도움을 주며 살아왔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았다. 연탄만큼 타인 을 위해 헌신했는지 반성도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 어떤 봉사를 할지 고민하였다. 그래서 마침 알게 된 save the children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하길 권유하려 한다. save the children은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및 참여의 권리를 실현하 기 위해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전 세계 약 120국가에서 활동하는 국제구호개발 NGO이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은 신생아들을 위해 모자를 직접 떠서 아프리카나 아시아 등 체온 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28일 미만의 신생아들에게 전달해주는 참여 형 캠페인이다. 자신의 즐거움만 채우려 하기 보다 타인을 위해 보 내는 가치 있는 연말이 되길 바라본다. 경기 죽전고등학교 3학년 심하영 기자 heoeh1@naver.com November

31 영화 <Maze Runner: Scorch Trial>과 세계의 마음을 훔친 남자 이기홍, 그들을 애타게 기다린 11개월 여러분들은 문화생활을 주로 어떤 것으로 하시나요? 저는 영화를 가장 좋아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께 영화에 관한 글을 전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영화 중 에서도 제가 제일 좋아하고, 많은 분들이 가슴 졸이며 기다리셨을 그 영화 <Maze Runner: Scorch Trial>과 세상의 마음을 훔친 남자 이기홍 을 소 개합니다! 영화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1편에는 토마스, 뉴트, 테리사, 민호, 알비, 척 과 같은 귀엽고 매력 있는 캐릭터가 많이 나오는데, 배우들이 이를 훌륭하게 연기하여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한국계 미국인 배우 이기홍! 섹시한 이 배우가 민호 역을 훌륭하게 해내며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특히, 이기홍은 이 섹시함과 함께 서양인들 속 동양인으로 많은 여성의 마음 을 훔쳤죠. 인스타그램과 스냅쳇에 들어가보면 소녀 팬들의 I love you, ki hong 이란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동양인으로서 <메이즈 러 너>에 출연이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민호가 아무리 한국식 이름이라고 해도, 원래는 서양 캐릭터를 쓰려고 했다는 군요. 하지만 기막힌 우연으로 지인이 이기홍을 추천했고, This time, She has a boy friend, Motherlover 등으 로 탄탄한 연기력을 쌓은 그를 감독님도 맘에 들어 하셔서 오디션을 보고 출 연이 확정됐다고 합니다. 이번 <Maze Runner: Scorch Trial>에 대해 사람들은 1편 보다 박진감도 떨 어지고, 원작의 내용도 완벽히 담지 못하고 주 조연 캐릭터 할 것 없이 다 망 한 느낌이다, 3편을 보기 위한 긴 예고편 느낌이다 라는 혹평을 남기기도 했 습니다. 하지만 재밌다, 특수 효과는 정말 대단하다,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등의 호평도 있었습니다. 물론, 저도 결말과 주요 부분이 많이 아쉽기는 했지만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YASF(Young Adult Science Fiction)를 싫어하시는 저의 이모도 재밌어 하셨으니 아 직 안 보신 분들은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2017년 2월 17일에는 3편 <The Death Cure>가 개봉 예정이랍니다. 1편이 막을 내린 후 2편이 개봉되기까지 길다면 길었던 11개월의 기다 림처럼, 1년 4개월만 더 힘내서 기다려 봅시다! 저는 그때 수능을 치룬 후 친구와 보러 가야겠습니다. 그럼 여러분, 영화 <Maze Runner: Scorch Trial>도, 제가 좋아하는 배우 이기홍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꿀 Tip! Youtube에 ki hong lee치시면 많은 영상이 있는데요, 발음도 정확하고 단어도 쉬워서 영어듣기 공부할 때 완전 좋습니다! 이기홍도 보고 영어공부도 하고 一 石 二 鳥!) BOP magazine 29

32 기획특집 안경과 함께한 11년 안경을 쓰시는 독자 분들이 계신가요? 벌써 라식이나 라섹 수술을 하신 분들도 있겠네요. 저는 안경을 쓴 지 11년이 되었습니다. 가끔 렌즈 를 사용한 지는 얼마 안 되었고요. 안경이라는 것을 처음 접하고 썼었을 때는 신세계에 온 것 같았습니다. 흐릿했던 시력을 교정해 주니 멀 리 있는 것을 보기에 정말 좋았고, 눈이나 비가 내릴 때, 바람이 심하게 불 때는 방어막 역할을 해주어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는 역할 도 해주었기에 나름대로 편하고 유용했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안경을 쓰게 될 줄은 몰랐고, 그러면서 안경알이 처음에 맞추었을 때보다 두꺼워 지기 시작하면서 콧대를 자꾸만 누르고, 오랜 시간 눈을 뜨고 있으면 뻑뻑해지고, 할머니들이 흔히 말씀하시는 것처럼 눈이 침침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안경을 쓰지 않 는 친구들이 부러웠고 책을 조금만 더 멀리 볼 걸, 어두운 곳에서 무언가를 보기 보다는 밝은 곳에서 보는 습관을 들일 걸이라는 후회도 들 었습니다. 제일 부러울 때는 안경을 쓰지 않는 친구들이 자신의 외모를 마음껏 뽐내면서 학교에 올 때나, 외모로 칭찬받을 때였습니다. 그 렇다고 못 생겼다는 소리를 듣지는 않았으나 예쁘다는 소리보다는 똑똑하고 야무져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던 그 나이의 저는 무척 속이 상했었답니다. 그 후로도 안경의 불편함을 하나씩 발견해 갔습니다. 안경이 시력을 보호하고 교정해 주는 것은 좋으나 겨울철 밖에 나갔다가 안에 들어오 면 기온 차 때문에 안경이 하얘져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고, 지하철에 사람이 조금만 많이 들어와도 금세 기온이 높아져 역시 아무것도 보 이지 않았습니다. 여름철에는 가뜩이나 땀이 여기저기서 많이 나는데 정수리부터 난 땀이 얼굴을 타고 흘러내려와 안경에 떨어질 때 정말 화가 나고, 왜 하필 눈이 나빠서는 이렇게 불편하고 불쾌하게 하는지 모르겠다며 제 눈을 원망했습니다. 그러다가 렌즈를 껴보라는 지인의 권유에 처음엔 내켜하지 않다가 이내 한 번 시험 삼아 구입해 보고는 특별한 일이 있거나 안경을 끼고 싶지 않을 때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처음부터 렌즈에 한 번에 적응한 것은 아닙니다. 어떻게 그 작은 눈에 더 작은 렌즈를 넣었다가 뺄 수 있는 거냐며 놀랐고, 안경을 빼니 피부가 도드라져 보여 화장하는 법도 배워야 했습니다. 애초에 꾸미는 것에 관심이 없고, 그런 것에 재 주도 없고, 내가 직접 내 손으로 화장품을 사고 화장품을 바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정 지었기 때문에 적응의 시간이 남들보다 더뎠던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의 저는 안경과 렌즈를 번갈아 끼며 세상을 보는 방법을 다양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 중에서 꾸밈이라는 항목에 해당하는 화장을 배웠고, 안구건조증을 앓아 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방법도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평생 안경을 끼고 살 것이라는 고집만 있었더라면, 지 인의 말을 전혀 귀담아 들으려고 하지 않았더라면 놓치고 살았을 두 가지 중요한 것들 또한 알지 못하고 넘어갔을 것입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항상 모든 방면에서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절대 도전과 연습을 두려워하지 말자는 교훈 또한 얻게 되었습니다. 렌즈 가 한 번 눈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해서 영원히 들어가지 않으리란 법은 없는 것처럼, 꾸준히 눈을 크게 뜨고 열심히 눈동자에 렌즈를 맞추 다 보면 한 번에 쏙 들어가는 날이 있기 마련이라는 것을 안경을 쓰게 되면서 깨달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지금도 안경을 쓰고 있지만 안 경이 있어 사랑하는 사람도 앞에서 편하게 볼 수 있고, 하고 싶은 공부도 마음껏 할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렌즈를 낌으로 인해서 안경과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예쁘다는 말을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제게 11년이라는 시간은 안경이 준 소중함도 있지만 그 외 다른 선물들이 많이 생긴 시간들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눈 관리를 철저히 하고, 남은 시간도 안경과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시 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손혜인 기자 November

33 내 맘대로 립밤 11 가을 바람이 부는 요즘! 수분이 생명인 입술이 쩍쩍 갈라지고 있습니다. 건조한 바람을 이겨내려면 뭐? 립밤이죠! 촉촉하고 예쁜 입술을 위 해 준비했습니다. 제목 그대로 내 맘대로 립밤 11! 아, 1, 2등 순위가 아닌 제가 가장 좋다고 생각한 립밤 11개를 준비했으니 이점 꼭 알아주 세요! 1. 챕스틱 데일리 모이스처 약국에서 한번쯤 봤을 데 일리 모이스처 립밤! 이 립 밤은 사과, 딸기, 민트 등 다양한 향을 갖고 있는데요. 인위적으로 만 든 듯한 향이 아니라 거북하게 느껴지지 않 습니다. 그래서인지 어느 하나 잘 나가지 않는 것이 없죠. 그리고 챕스틱은 다른 제 품보다 끈적함이 없어 좋은 것 같아요. 마 지막으로 제 개인 소견으로는 사과향이 색 도 전혀 없고 향이 좋아 강력 추천하는 제 품입니다 :) 2. 히말라야 립밤 이 제품은 립밤이 가진 성 능을 100% 발휘하는 제품 입니다. 보습은 물론이고 갈라짐을 완화해주며 입술에 영양까지 듬 뿍 주어 건조한 가을엔 제격이에요. 가격도 저렴하고 순해서 천연화장품을 쓰시는 분 들은 꼭 구매하시길! 또, 제형이 리퀴드라 원하는 만큼 적당히 바를 수 있다는 장점까 지 갖고 있어요. 그리고 수분보호와 동시에 입술에 자외선을 차단하고 싶다면 이 제품 을 적극 추천합니다. 3. 모라츠 처음 들어보셨을 가능성이 높은 모라츠 립밤! 재생크림의 역할도 톡톡히 해주어 제가 가장 사랑 하고 아끼는 제품이에요! 끈적임이 다른 제 품에 비해 약간 있어요. 그래도 바르고 나 서는 흡수도 빠르고 촉촉하고 정말 좋아요. 모라츠 립 제품은 구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 데, 모라츠 스킨세이버도 입술보호제로 사 용 가능해요. 피부 보호와 재생을 겸하고 있어 영양제처럼 사용가능하답니다! 속부터 채워지는 느낌이랄까. 정말 좋아요 4. 니베아 립케어 모이스처 챕스틱과 마찬가지로 대중에게 인기가 많은 니베아 립 케어 모 이스처. 니베아의 많은 제품들 중에서 이 제품이 가장 끈적임이 적고 지속 력이 높아서 제 지인은 이것만 쓴다고 합니 다. 향도 은은하게 나고 제형도 단단해 잘 부러지지 않아요. 그리고 입술에 보습 보호 막을 만들어주는 하이드라 아이큐 포뮬러 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지속력 또한 높은 제 품입니다. 5. 카멕스 모이스처라이징 스틱, 리퀴드, 단지 3가지 형태로 판매하고 있는 카 멕스는 오리지널도 좋지 만 은은한 딸기, 체리도 좋습니다. 이 제품 은 입술의 각질을 제거하여 보습효과를 높 이고 쿨링효과로 인해 갈라지고 튼 입술을 진정시켜줍니다. 너무 맛있어 자꾸 먹게 돼 끊임없이 발라야 하는 문제가 있지만 그만 큼 좋은 제품입니다! 지속력은 제가 사용한 립밤들 중에 가장 높은 제품이라 생각되네 요. 그러나 절대 끈적임은 없다는 것! 6. 유리아쥬 스틱 레브르 다소 비싼 가격에 준비를 많이 하고 사야 되는 제품! 그러나 너 무 좋아 자꾸 손이 가는 유리아 쥬는 촉촉하고 각질이 일어나지 않아 정말 좋아요. 사선으로 된 스틱이라 바르기도 편 해요. 기능에 재생효과가 있어 입술이 다시 예쁜 입술로 되지만 흡수력이 다른 제품보 다 떨어지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7. 바이오더마 아토덤 립밤 유리아쥬와 비슷하게 생겨 종 종 헷갈려 하시는 경우도 있는 데, 두 제품 모두 훌륭한 제품이 라 더 혼돈 하시는 것 같아요. 유리아쥬보 다 끈적임이 적고 촉촉해 보습이 잘되는 제 품이에요. 그러나 이 제품은 각질이 약간 일어난다는 점이 아쉬워요. 그때 그때 입술 의 각질 상태가 다르지만 이 제품을 발랐을 때, 각질이 올라 온 적이 있어 당황했던 기 억이 나네요. 물론 보습력이 높아 야외 활 동 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8. 바세린 립 테라피 왠지 믿고 쓰는 바세린이 라 별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지만! 촉촉함이 높고 자 체의 쫀쫀함이 높아 리퀴드 형태가 단지형 태보다 깨끗하게 사용하실 수 있으니 리퀴 드로 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9. 아리따움 진저슈가 립밤 스틱 인공 향, 합성 색소가 없는 진저 슈가는 건강한 느낌을 주는 제품 인 것 같아요. 고보습 립밤이라 는 타이틀에 걸맞게 보습력도 높아 사용하 는 사람들의 평이 모두 좋다는 점! 살짝 우 유 같은 스틱형태의 제품은 레몬향이 은은 하게 나 좋습니다. 수면 립팩을 겸하는 진 저슈가 립 마스크도 같이 사용하면 좋은 제 품입니다! 10. 로즈버드 살브 멘톨 리퀴드나 스틱을 좋아해서 이 제품을 사용하기까지 고 민이 많았어요. 그러나 단 지형 립밤의 거부감을 깨준 효자 립밤! 여 름엔 주머니에 있으면 절대 안 되지만, 이 렇게 말랑말랑한 게 단점이자 장점이에요. 입술을 보호하고 덮어주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좋았어요. 각질도 많이 안 일어나고요. 단지형으로는 이 제품을 적극 추천합니다. 11. 비판톨 립크림 이 제품은 상처나 뜯긴 입 술에 바르면 좋아요. 동안 입술을 만드는 나이트 립 케어 라고 쓰여 있는데 밤에 바르고 자면 다 음날 아침 보들보들한 입술로 변신해 있습 니다! 색소, 항료도 없고 비타민, 천연보습 성분이 많아 정말 촉촉해져요. 비판톨은 투 명이 아닌 흰색으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약 을 바르는 느낌이 살짝 있지만 입술에 상처 났을 때 효과 직방인 제품입니다. 인천 가림고등학교 1학년 정지애 기자 BOP magazine 31

34 기획특집 액션&SF&좀비 영화 추천 11 영화 장르 중에 액션 이나 SF, 그리고 좀비 영화들을 즐겨 보는 편인데, 올해 정말 재미있는 영화들이 셀 수 없이 다양하게 나와서 아주 신나는 기분으로 관람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영화들이 많겠지만, 몇 번을 말해도 정말 잘 제작한 영화라고 생각하는 작품들만 골라 순위를 매겨보았다. 사실 매길 순위랄 것도 없겠다. 순위를 매기면 아까울 정도로 재미있는 작품들이기 때문에, 어떤 영화가 더 좋다. 라고 딱 집어 말하기가 뭐하다. 순위를 따지기가 곤란했지만, 그래도 이왕 해보는 거 성심성의껏 신중하게 매겨보았다. 기자의 철저히 주관적인 액션&SF&좀비 영화 순위를 살펴보도록 하자. 1위 <메이즈 러너> 시리즈 적합하게 섭외된 배우들과 질 좋은 내용 덕분에 영화 는 흥행에 성공했 다. 1편에서는 등 장인물들이 자신 들이 갇혀있는 미로를 탈출하는 장면과 미로 속 괴물 과 관련된 위기상황이 유연하게 전 개됐다. 2편에서는 사막에 갇혀있다고 보면 되는데, 1편에 나오는 괴물의 역할을 좀비 가 나와서 하게 된다. 영화 중간 중간에 나오는 반전에 또 반전 은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 을 놓칠 수 없게 만들었고, 조금 안심할 만한 상황이 나오면 곧바로 큰 소리가 나며 깜짝 깜짝 놀라는 부분이 많아서 끝까지 집중하며 볼 수 있었다. 2위 <어벤져스> 시리즈 개봉되는 족족 흥 행하며 한국의 인 기 영화들도 이길 정도로 무서운 기 세를 뽐내는 시리 즈이다. 어벤져 스 는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의 멤버로 이루어진 하나의 팀이다. 마블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명작 중 <어벤져스> 시리즈가 최고작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란한 액션이 나오 는 장면들과 유연한 내용 전개로 평점은 항 상 높다. 이제 <어벤져스 3>가 나올 텐데, 이 역시 사람들의 사랑과 인기를 듬뿍 받을 것 으로 예상된다. 3위 <앤트맨> 말이 필요 없는 제작진들의 상상력과 탄 력 있는 내용의 짜임, 엄청나게 자연스러 운 CG가 합쳐져 좋은 작품이 나온 것 같다. 역시 마블 스튜 디오에서 제작 했다. 개미들과 의 소통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전개되는 내용 이 흥미진진하 다. 주인공은 생 계형 도둑이지만, 하나뿐인 소중한 딸 앞에 서는 한없이 다정한 아빠이다. 그러던 어느 날 특별한 제의를 받게 되고, 개미들과 소 통하는 힘겨운 과정을 거쳐 드디어 진정한 영웅으로 탄생한다. 4위 <아이언맨> 시리즈 4위 역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이 자리 잡 게 되었다. 현재 3편까지 나왔고, 각 편마다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관객들의 마음을 신 나게 만들어준 작품이다. 마블 스튜디오는 연표 형식으로 미래에 나올 영화들의 개봉 예정일을 모두 적어놓아 팬들에게 전해 알 려준다. 앞으로 훨씬 더 많은 훌륭한 영화 들이 나올 예정이니 잔뜩 기대하며 기다려 도 좋을 것이다. 5위 <인터스텔라> 우리나라에 교육 열풍을 몰고 오며 미국보 다도 우리나라에서 크게 흥행한 작품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으로, 특별한 영상미와 감동의 눈물로 젖는 내용의 조합 이 아주 멋있었던 작품이다. 다시 봐도 마 음을 울리는 감동적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우리에게 교훈을 주기도 하는 좋은 영화다. 6위 <판타스틱 4> 히어로물이지만 생각보다 사람들의 많은 인기를 얻지 못한 작품이다. 기자가 보았 을 땐 그래도 꽤 재미있고 아이디어가 돋보 였는데 말이다. 마블 스튜디오에서 만들었 다면 많은 호응을 얻었을 텐데 라는 혹평이 많아서 영화 제작진들은 큰 실망을 얻었다. 기자가 보기에는 마무리만 탄탄했어도 많 은 인기를 얻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7위 <픽셀> 게임을 현실 속에서 만나 스릴 있는 외계인 들과의 싸움을 펼치는 영화다. 많은 인기를 얻지는 못했지만, 기자는 아주 만족하고 웃 고 보았던 영화였다. 나름 집중도 아주 잘 되고 지루할 틈도 없었다. 영웅 같은 주인 공들의 조합이 정말 잘 어우러져서 영화와 딱 맞아떨어졌다. 8위 <웜바디스> 보통 좀비는 아주 험악하고 난폭한 이미지 이지만, 이 영화의 좀비는 아주 감성적이고 인간스러운 느낌을 가졌다. 게다가 아주 잘 생긴 외모를 겸비한 착한 좀비여서 여성 관 객들의 사랑을 꽤 받았다. 이 영화를 보고 한참 남자 주인공에 빠져 있었던 기자의 지 난날이 기억난다. 9위 <월드워Z> 사람들의 호평을 많이 받으며 꾸준한 인기 를 끌었던 좀비 영화다. 세계 곳곳에서 원 인을 알 수 없는 이변이 일어나기 시작하 고, 정체불명 존재들이 공격하면서 벌어지 는 내용이다. 10위 <아일랜드> SF장르의 영화이다. 새로운 느낌의 영화여 서 신선했다. 내용도 아주 괜찮아서 혼자 보기에 딱 좋았던 영화였다. 윤리적인 주제 를 생각해 볼 수도 있다. 11위 <에이 아이> 11위에는 따뜻한 이야기도 담겨있지만 반면 에 냉정한 사회의 이야기도 살짝 들어간 영 화 <에이 아이>를 소개하고 싶다. 한 번쯤 보면 좋을 법한 영화여서 적극 추천한다. 충남 예산여자중학교 2학년 원희수 수습기자 November

ISSN 1975-3683 월간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건강한 언론 밥 매거진 2016.6 vol_160 밥 매거진 6 13~18세 청소년에게 무료제공 (2016년 6월 10일 발행/1998년 9월 15일 창간) 값 7,000원 2016년도 한국언론진흥재단 선정 소외계층 구독료 지원 선정 잡지 밥매거진 청소년 및 학생 기자 모집 밥매거진은 청소년이 자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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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1월호.indd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건강한 언론 2014년 1월호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3년도 우수콘텐츠잡지 a Vol.131 www.mybop.co.kr 2014년 밥매거진 학생기자 모집! BOP Magazine STUDENT PRESS?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건강한 언론 밥매거진 밥매거진은 청소년이 자체적으로 만들어낸 최초의 청소년 잡지입니다. 청소년에 대한 풍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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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ùÇ¥Áö.ps 01 Vol.107 ISSN 1975-3683 www.mybop.co.kr 2012. 1 vol. 107 CONTENTS 4 2012.January 2012. 1 vol. 107 CONTENTS 6 2012. January BOP MAGAZINE 7 10 2012. January BOP MAGAZINE 11 12 2012. January BOP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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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0313320B5BFBEC6BDC3BEC6BBE74542532E687770> 58 59 북로남왜 16세기 중반 동아시아 국제 질서를 흔든 계기는 북로남 왜였다. 북로는 북쪽 몽골의 타타르와 오이라트, 남왜는 남쪽의 왜구를 말한다. 나가시노 전투 1. 16세기 동아시아 정세(임진전쟁 전) (1) 명 1 북로남왜( 北 虜 南 倭 ) : 16세기 북방 몽골족(만리장성 구축)과 남쪽 왜구의 침입 2 장거정의 개혁 : 토지 장량(토지 조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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