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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SSN 월간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건강한 언론 밥 매거진 vol_160 밥 매거진 6 13~18세 청소년에게 무료제공 (2016년 6월 10일 발행/1998년 9월 15일 창간) 값 7,000원 2016년도 한국언론진흥재단 선정 소외계층 구독료 지원 선정 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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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밥매거진 청소년 및 학생 기자 모집 밥매거진은 청소년이 자체적으로 만들어낸 최초의 청소년 잡지입니다. 청소년에 대한 풍부한 기사를 싣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학생기자를 모집합니다. 전국 청소년 및 중 고등학생의 생활과 생각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담아내는 밥매거진! 이제 여러분이 당당하게 취재해 잡지를 만드는 것에 참여하세요! 지원서 접수기간: 상시모집 지원서 다운로드: 다운로드 후 지원서 제출 *자기소개서와 밥매거진에 쓰고 싶은 글에 대한 기획서, 자유주제 기사를 바탕으로 선발. 선발된 친구들은 수습기자로 활동한 후 기사의 양, 질 등의 기준이 충족되어야 정기자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학교만세, 이달의 동아리, 꿈을 job다, 대학엿보기 등 코너에 글을 실어야 합니다. 모집부분: 취재기자, 사진기자, 웹툰 모집대상: 대한민국 청소년 및 중 고등학생 모집인원: 00명 제출서류: 자기소개서, 밥매거진에 쓰고 싶은 글에 대한 기획서, 자유주제 기사 활동혜택: 소정의 원고료 지급/ 학생기자증 및 활동증명서 발급/ 기자교육 실시/ 전국의 폭넓은 친구들 과의 만남/ 자신의 이름을 건 코너 연재의 기회 *자세한 사항은 또는 관련문의 ,

4 청소년들과 함께 만드는 건강하고 영양 가득한 청소년 언론 밥매거진 14 About Bop 04 기획특집 스케치 _세계, 하나가 되기를 05 밥의 편지 _보다 넓은 시야로 살펴볼 줄 아는 여러분이 되기를 06 독자코너 _후기&독자 인터뷰 꿈을 job다 _뮤지컬 배우 정재헌, 김지강, 서찬양 기획특집 세계는 지금 22 내가 뽑은 세계 이슈 표지이야기 _예쁜 나이, 스무 살의 박연희 학교 이야기 10 우리학교만세 _충남 복자여자고등학교 14 희원이와 Carol Morgan School을 거닐다 _봉사동아리 Un techo para mi pais 16 대학엿보기 _강원대학교 산림자원학과 24 시리아 내전으로 세계는 지금 전쟁 중 25 지구 반대편의 오래된 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 알아보기 26 꿈틀대는 불의 고리 27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진,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28 인공지능, 인간을 넘보다 29 세계는 지금 한류에 열광 중 30 We Love Korea! 한국을 소재로 활동하는 외국 유튜버들 32 세계는 지금 설탕과의 전쟁 중 우리는 밥이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의식주는 가장 기본이 되는 욕구 중 하나입니다. 저희 매거진에도 그런 뜻이 담겨 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요한 밥 과 같은 존재. 청소년들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그들의 시각과 말투에서 고스란히 담아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밥매거진'입니다. 대부분의 컨텐츠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기자단의 활약으로 만들어집니다. 밥매거진에서는 직업탐방, 학교소개, 이슈, 문화 등 다방면의 청소년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건들에 대한 청소년의 다양한 시각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June

5 34 도전하자_6월의 공모전 소식 35 신간도서_복수는 나의 것/ 외교관 국제기구 종사자 외 36 수연이의 치유의 도서관: 힐링을 찾는 사람들 _#4. 멋지게 한 말씀 37 세영이의 이 영화 어땠니?_#4. <주토피아> 38 유빈이의 TV는 교양을 싣고 _#4. 주제별로 고르는 세상 보기 1 - SBS 스페셜 39 지애의 다양하고 정직한 리뷰, 다정뷰 _#4. 여드름 피부용 제품 편 40 희지와 함께하는 Tasty Road_#4. 레알라면 42 지우의 패션캘린더_#4. 6월, 신나는 수학여행 43 예지의 Favorite musician _#4. 태연의 음악 들여다보기 44 지현이의 세계와 함께하는 스포츠 _#4. 스포츠 스타와 함께한 감동 45 희수의 IT&SCIENCE SCHOOL _#4. 가치를 짓다 - 텀블벅( 46 지완이의 고3의 몸부림_#4. 몸부림 마저도 치기 싫어 하영이의 쉬어가기_#4. 남는 건 사진뿐 48 해리의 아트테라피: 우리를 지켜주는 수호신 _#4. 양/ 아테나 50 밥매거진 소식_제2기 양천구 청소년 기자단 활동 52 시와 그림_<오늘> 53 양천구 청소년 기자단 소식 60 밀알복지재단 이야기 _#4. 제13회 밀알콘서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62 자유기고 64 이달의 동아리_경기 성복고등학교 SOCMUN 68 ALL+ 영문법 72 마천청소년수련관 톡.톡.톡 76 웃어라,청소년! 빛나라, 내일아! 78 즐거운 금융교실 80 고민상담 81 알림게시판 82 공연&전시 _연극 <사춘기 메들리> 외/ 전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외 84 다른 그림 찾기 85 심리테스트 86 6월의 별자리 창간인 이흥복 발행 및 편집인 최명칠 편집국장 조정필 편집장 신유미 취재기자 김세룡, 김형숙, 김효정 디자이너 신선미 광고 마케팅팀장 김대익 ( ) 인쇄 현대원색문화사 경영지원팀 임경환 창간일 1998년 9월 15일 발행일 2016년 6월 10일 통권 160호 (제18권 6호) 발행처 아름다운청소년(주) 등록번호 영등포라00367 ISSN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길로 292 2층 아름다운청소년(주) 정기구독신청 및 문의 팩스 홈페이지 블로그 mybop.tistory.com 페이스북 [email protected] 판매가 7,000원 월 구독료 7,000원(발송비포함) 1년 정기구독료 80,000원 [email protected] Bop magazine에 실린 기고자의 글은 밥매거진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지에 실린 글, 사진, 그림 등 모든 자료에 저작자가 표시되지 않는 경우에는 발행처인 아름다운청소년(주) 에게 저작권이 있으며 본지에 실린 자료는 서면동의 없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당사 홈페이지 등록 청소년 리포터 및 재학 중인 청소년에게는 학교 및 단체를 통하여 무료로 제공합니다. 청소년단체 및 청소년 수용시설은 100부 내에서 무료로 제공하되 택배비는 수혜자 부담으로 합니다. BOP magazine 3

6 기획특집 sketch "세계, 하나가 되기를" 세계 곳곳에서 인종, 종교, 정치, 사상 등을 이유로 서로 다투고 분열하는 상황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갈등에서 벗어나 전 세계가 존중과 사랑으로 하나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표현 했다. 글 그림_서울미술고등학교 2학년 이윤정 June

7 밥의 편지 보다 넓은 시야로 살펴볼 줄 아는 여러분이 되기를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게 될 여러분에게 국제적 감각과 식견은 이제 꼭 지녀야할 소양입니다. 그러기 위해 외국어도 열심히 배 우고, 교내외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체험도 하고, 외국인 친구도 사귀고, 여행을 하는 등 여러 활동을 하고 있을 텐데요. 이외 에 평소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건이나 국제적으로 집중하는 정책 혹은 사업은 무엇인지 알고 있는 것도 중요합니다. 세계 의 흐름을 잘 읽고 있다면 미래를 준비 대비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고, 좀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한 의미에서 이번호 밥매거진은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최근 가장 이슈가 되었던 문제로 지진과 시리아 난민사태를 들 수 있겠는데요. 우리나라는 불의 고리에 속해 있지 않지만 일 본 구마모토현 지진 이후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는 상황이고, 지구 반대편에 있던 시리아 난민들은 우리나라에 까지 와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벌어진 일이 아니라고 관심을 갖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전 세계적인 움직임이 나라 정책에 영향을 주기도 하기에 세계 이슈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얼마 전 우리 정부는 세 계적인 추세에 따라 제1차 당류 저감 종합계획 을 발표했는데요.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나라들이 설탕 줄이기 운동을 어떻 게 벌이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기사에 잘 나와 있으니 천천히 살펴보기 바랍니다. 사람과 맞서는 인공지능이 개발되는 등 눈부신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IT 산업도 눈여겨보아야 할 대상입니다. 여러분이 사는 미래는 어떤 모습이 될까요? 얼마나 많은 부분을 기계가 인간을 대신해서 하게 될지도 생각해 볼만한 문제입니다. 이외에, 기상청 관측 이래 처음으로 5월에 폭염주의보를 내리게 한 지구온난화 문제, 과거사에 대해 어물쩍 넘어가려 하는 일 본의 태도에 대한 문제, 반세기 넘게 갈등을 겪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문제도 우리가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할 이슈 이며, 이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찾아서 실행에 옮길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한편,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인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시점입니다. 드라마로 시작한 한류는 K-POP을 지나 한국 문 화 전반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한국을 알리는 외국인 유튜버들도 있지요. 이에 대한 기사도 이번호에 실려 있습니다. 우리나 라의 어떤 점을 외국인들이 흥미로워하는지, 앞으로 어떻게 우리나라를 발전시킬 수 있을지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번호를 통해 다양한 세계 이슈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유미 기자 BOP magazine 5

8 독자코너 지난호를 보고 이렇게 느꼈어요~ 김명주(15세, 경기도 고양시) 파주에 가볼만한 곳이 잘 소개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소풍 이라고 하면 단순히 잔 디에 가서 도시락을 먹고 쉬다 오는 것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의미 있는 곳으로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망대에서 북한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신기했고, 말로만 들어봤던 땅굴도 견학할 수 있다는 게 흥미로웠습니다. 많이 멀지 않은 곳이라 나중에 가족들과 가보면 좋겠 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사에 각 장소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되어 있었는데 나중에 실제로 갔을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허지희(16세, 충남 공주시) 평소 가만히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것보다 몸을 움직이는 걸 좋아하는데, 가족들과 소풍 가서 레일바이크를 타면 정말 즐겁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사에 스 카이로드 라는 것도 소개되어 있었는데 꼭 체험해 보고 싶네요. 예전에 TV에서 본 적이 있는데 와이어에 몸을 맡기고 쭉 내려오면 정말 시원하고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꽃과 나비로 꾸며진 의자도 독특했고,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저도 예쁘게 나올 것 같아요. 날씨가 더 더워지기 전에 얼른 가봐야겠습니다. 김진형(18세, 인천 서구) 나폴레옹하면 키가 작다 는 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었는데, 실은 그렇지 않다고 해서 놀 라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폴레옹은 키가 작다고 알고 있을 텐데, 이번 기사를 보고 저처럼 새롭게 알게 된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 유익한 기사였다고 생각합니다. 기자의 마지막 말처럼 나폴레옹이 이 사실을 안 다면 기분이 좋지 않을 것 같네요. 나폴레옹의 키 이야기와 함께 그가 승리로 이끌었던 전투에 대한 이야기도 앞부분에 실려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편 집 후 기 마감 후기를 올립니다. 이번 마감에서 부족했던 것들. 그리고 앞으로는 이런 글, 이런 식으로 취재를 했으면 하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을 풀어놓는 자리입니다. 그리고 편집하며 느꼈던 뒷이야기까지 편집부 에서 일하는 이들의 이야기! 신유 미 기자 꽤 더운 5월이었습니다. 갑자기 여름이 찾아온 것처럼 느껴졌었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잘 보냈는지 모르겠네요. 앞으로 다가오는 날 들은 얼마나 더울까 걱정도 됩니다. 밥알기자들의 이번 기획특집 기사들을 보다보니 지구를 한 바퀴 쭉 돌아본 느낌입니다. 전쟁이 나 지진과 같은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들도 있었고, 세계인들이 우리나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즐거운 소식도 있었습니다. 이번호 를 통해 여러분도 세계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관심을 갖고 살펴보기 바랍니다. 이번 기획특집은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다뤄본 세계는 지금 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지진, 전쟁이 가장 큰 비중을 이뤘던 거 같아요. 앞으로 세계 곳곳에서 자연재해나 전쟁피해가 조금이나마 없어지기를 바라봅니다. 지구의 지금 도 보자면 폭염주의보를 처 음 접해본 지난 5월은 정말 놀라웠어요. NASA에서는 올해가 가장 더운 해가 될 거라고 했다는데요. 모두 올여름 더위와 건강 조심하 세요~ 신선미 디 자이 너 June

9 독 자 만 남 독자코너 인터뷰는 매달 전국의 밥알기자가 돌아가며 진행합니다. 밥매거진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계시는 독자들을 찾습니다! 밥매거진에게 냉철한 조언과 따스한 칭찬을 해주고 싶은 독자들은 연락 해 주세요! 경기 수원북중학교 3학년 한규영 수습기자 우리들의 소통 통로 밥매거진 Q. 밥매거진을 읽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밥매거진 기자인 친구의 소개로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잡지 이름이 특이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읽다보니 공감되 고 재미있었습니다. 이름 김서영 나이 16세 학교 경기 수원북중학교 장래희망 패키지 디자이너 Q. 5월호 기획주제 소풍 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A. 소풍이란 단어를 들으면 힐링 이라는 단어가 생각납니다. 밥매거진에 힐링이 되는 기사가 많아 흥미로웠습니다. Q. 5월호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기사는 무엇인가요? A. 소풍 가기 좋은 장소들을 추천한 기사들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요즘 날씨가 좋아 어딜 놀러갈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 기사를 읽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장소들에 대한 정보를 얻었습니다. Q. 5월호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A. 청소년이 할 수 있는 활동이 많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활동들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으면 좋겠 습니다. Q. 밥매거진이 다음번에 꼭 다루어주었으면 하는 기획주제를 추천해 주시고, 이유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세요. A. 영화 코너가 있기는 하지만, 기획특집에서 여러 기자들이 영화 평가를 내리는 기사를 써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후기 를 보아도 거짓된 후기가 있어 신뢰가 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취 재 후 기 Q. 밥매거진을 어떤 친구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나요? A. 친한 친구 중에 장래희망이 기자인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밥매거진의 내용이 딱딱하지 않아 서 그 친구가 즐겁게 취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밥매거진 독자들에게 한마디 해 주세요! A. 밥매거진은 청소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소인 것 같아요. 더 많은 청소년들이 밥매거진을 읽으면 좋겠습니다. 밥알기자의 취재 뒷이야기! 기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선하 진로와 글쓰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 어요 이번호에 대학엿보기 를 취재했습니다. 지난호 에서는 우리학교만세 를 썼고요. 그때 첫 기사라 미숙하고 어려웠는데 편집부에서 많이 도와주셔 서 기사를 완성했습니다. 취재를 하면서 학교소 식을 많이 알게 되어 좋았는데, 이번에도 강원대 학교 취재를 하면서 대학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고 진로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습 니다. 또, 무엇보다 글쓰기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어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은슬 지구촌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해 봐요 기획특집 내가 뽑은 세계 이슈 3 기사를 썼습니 다. 평소 지구촌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다 같이 관 심을 가지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이번 기사는 꼭 한번 써보고 싶었던 주 제였습니다. 독자 분들도 심각한 지구촌 문제에 대해 같이 공감하고 관심을 기울여 주셨으면 합 니다.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자료를 조사하는 과 정이 저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습니다. 앞으로 도 다양한 주제들로 흥미롭고 유익한 소식을 전 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혜선 동아리 취재를 하며 자부심과 책임감이 커졌어요 기사를 쓰면서 뒤죽박죽이었던 지난 동아리 활동 을 머릿속에서 깔끔히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 습니다. 앞으로 이 동아리를 어떻게 꾸려나갈지 고민도 해보고 저희 동아리를 소개하면서 자부심 과 잘 이끌어야겠단 책임감도 단단해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동아리에서 이루어지 는 사회참여활동을 밥매거진을 통해 많은 사람들 에게 소개하고, 이를 본 많은 분들이 같이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보니 행복합니다. BOP magazine 7

10 - 2016년 7월호부터 밥매거진의 구독료가 인상됩니다월 구독료를 인상하오니, 독자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인상된 가격은 2016년 7월호부터 적용되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월 구독료: 기존 7,000원에서 10,000원(배송비포함)으로 인상 1년 정기 구독료: 110,000원 (10,000원 * 12개월에 10,000원 할인적용) 2016년 7월 이전에 정기구독 신청하시면, 인상전 가격으로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밥매거진은 전국의 학생과 함께 만드는 청소년 문화 정보 월간지로,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 고등학교와 13세 밥매거진 후원모집 ~18세 청소년들에게는 무료로 배포되고 있습니다. 600여 명의 학생기자들이 직접 취재, 기사작성 등 제작과정 에 자발적으로 참여, 자신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문화, 소식들을 전하고 있습니다. 밥매거진은 지난 98년 9월 창 간한 이래 거듭나는 발전에 힘입어, 10대를 대표하는 잡지로 확고하게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가 로 청소년들에게 지급하다 보니 회사의 재정압박은 나날이 증가되고 있습니다. 후원인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 합니다. 새로운 청소년문화정착에 최선을 다하는 밥매거진이 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후원방법 후원금액: 7,000원 이상/ 후원계좌: 우체국 아름다운청소년/전화: / 이메일: [email protected]/ 홈페이지: 년 5월호 후원명단 강대석(경북 경주시 성건동) 120부 박주현(인천 남동구 만수동) 100부 강희원(서울 금천구 시흥동) 100부 법률사무소 희명 변호사 주희응 2,000부 김기수(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300부 박환규(경기 시흥시 정왕동) 150부 김덕근(전남 고흥군 도덕면) 500부 서영이(경기 여주군 산북면) 1,000부 김덕양(전남 고흥군 고흥읍) 500부 선명숙(경기 파주시 고양동) 100부 김만기(경기 광주시 오포읍) 200부 손현하(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1,000부 김명희(경기 여주군 산북면) 300부 안병길(경기 양평동 양평읍) 80부 김세룡(제주 제주시 건입동) 100부 이민자(경기 구리시 교문동) 1,000부 김세원(경북 구미시 양호동) 100부 이성규(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500부 김유진(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250부 이승철(서울 서초구 서초동) 300부 김형숙(인천 남동구 구월동) 300부 이주엽(경북 경주시 효현동) 100부 구본용(서울 금천구 시흥동) 350부 이태식(경북 안동시 태화동) 500부 남정모(경북 경주시 용강동) 500부 조국현(경북 경산시 백천동) 50부 민용옥(서울 강서구 화곡동) 30부 조재민(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200부 박근철(서울 성동구 자양동) 100부 조현종(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박성근(서울 강동구 마천동) 80부 500부 1부당 후원금액은 7,000원으로 후원자가 지정한 지역의 중 고등학교 및 도서관, 서점 등에 무료배포 됩니다 June

11 표지이야기 연희 스무 살의 박 2014년 밥매거진 기자로 활동했던 연희는 졸업하기 전 취업해 일 하고 있는 어엿한 직장인이다. 회계 업무를 하 다 얼마 전부터는 비서 업무도 맡아서 하고 있다. 호칭을 비롯한 직장예절이 아직 낯설고 어렵지만, 학교에서 배 웠던 것들을 실제로 활용하고, 그것들이 실무로 이어지 는 것을 눈으로 볼 때면 보람과 재미를 느낀다고 한다. 본인의 학창시절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경험을 해보고 싶어하는 욕심이 많은 학생이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학급반장, 아르바이트, 2개의 봉사단 활동, 상업경진대회 준비반 등 주변 친구들이 너 이러다가 쓰러지는 거 아니 야? 라고 말할 정도로 여러 가지 활동을 했는데, 당시에 는 조금 힘들었지만 지금까지도 도움이 많이 되는 경험 들이라고 생각해 후회는 없다고 한다. 그러면서 현재 중 고 등학생 친구들도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해보라고 조언했다. 인생에 한 번 뿐인 학창시절을 후회 없이, 재미있게 보내길 바란다고. 사진_ 세종대학교 신문방송학과 14학번 정상일 기자 글_ 신유미 기자 자신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요. 그런 사건사고에 대한 청소년 기자들의 생각을 듣는 것이 새 엄지손가락 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엄지손가락이 다섯 손가락 로울 것 같아요. 을 대표하는 손가락인 것처럼, 저도 친구들 사이에서 대표의 역할 만약 제가 이번 기사를 쓴다면 일본에서 일어난 지진에 대해 쓸 을 하곤 하거든요. 학급 반장, 봉사단 장을 맡았던 탓인지 친구들 것 같아요. 친구가 일본에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번 뉴스가 남 끼리 의견을 모아야 할 때 습관처럼 먼저 나서서 의견을 조율하 일 같지 않더라고요. 걱정도 많이 됐고 다른 무엇보다 관심이 많 고 있어요. 그리고 사람들이 흔히 최고 라는 표현을 할 때 엄지손 이 갔던 이슈였어요. 가락을 사용하잖아요. 다른 사람들이 저 박연희 라는 사람을 봤을 때, 주저 없이 엄지손가락을 치켜 들만큼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 먼 미래에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요? 는 의미도 있어요. 당장은 아니지만 바리스타가 되고 싶어요. 고등학생 때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었는데, 굉장히 즐겁게 일했던 기억이 나 촬영 소감 요. 커피 내리는 방법을 배우는데, 똑같은 커피콩인데도 추출하는 평소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데 오늘은 좀 긴장됐었어요. 사실 전 방식이나 첨가하는 재료에 따라 맛, 향이 달라지는 게 신기하더라 에도 표지 사진을 찍어본 적이 있어요. 고등학교 때 홀트아동복지 고요. 메뉴 만드는 방법을 새롭게 배워갈 때마다 신이 나서 레시 회에 저희 반이 단체로 기부를 한 적이 있는데, 그게 인연이 되어 피 수첩을 만들기도 했었어요. 그래서 커피를 좀 더 전문적으로 친구들 몇 명과 복지회 간행물의 표지 모델이 된 적이 있었어요. 배워서 4~50대에 저만의 카페를 차리고 싶다는 꿈을 막연하게 그리고 학교 홍보 포스터 모델도 해봤었고요. 그때는 친구들과 같 나마 꾸고 있어요. 연령대 상관없이 누구나 와서 편하게 쉬었다가 이 찍기도 했고 학교에서 촬영해서 크게 긴장은 안 했던 것 같은 갈 수 있는 그런 카페요. 데, 오늘은 낯선 곳에 있어서 그런지 처음에 조금 어색했었네요. 그래도 계속 찍다보니 재미있고 즐거웠어요. 좌우명이 있다면? 아름다운 눈을 갖고 싶으면 다른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보아 6월호 주제인 세계는 지금 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라. 오드리햅번이 남긴 명언이에요. 항상 이 말을 생각하면서 남 요즘 세계적으로 IS 테러, 지진 현상, 북한 핵실험 등 여러 가지 사 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더 많이 보려고 하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건들이 일어나고 있잖아요. 약간 심오한 주제이다 보니까 그런 것 그 장점을 본받기 위해서 노력하게 되고, 제 자신을 더 돌아보게 들에 대해서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가 쉽지 않은데, 되는 것 같아요. 누군가를 보고 배운다는 게 참 좋다는 것을 알게 밥매거진에서 또래들과 생각을 나누는 기회를 얻게 되어서 좋아 된 후로, 저도 남들에게 장점을 많이 보여주려고 하고 있어요. BOP magazine 9

12 우리학교만세 학교전경 참되고 부지런하자 예모 있고 명랑하자 충남 복자여자고등학교 참되고 부지런하자 예모( 禮 貌, 예절에 맞는 몸가짐) 있고 명랑하자 는 복자여자고등학교의 교훈이다. 1962년 개교하여 수많은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지금의 성숙한 복자여고를 이루었다. 복자여고는 훌륭한 교육철칙과 교육과정을 통해 참된 여성인재들을 양성 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특별한 교내프로그램들을 시행하고 있다. 지금부터 수많은 명문대 합격생들을 탄생시킨 복자여고를 하나하나 살펴 보자. 충남 복자여자고등학교 2학년 윤세이 수습기자 복자 of 복자 복자여자고등학교는 신앙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교자들의 뜻을 기리는 한국순교복자수녀회에서 설립한 학교이다. 복자 란, 천주와 진리를 위하여 생명을 바친 순교자들 중 가톨릭교회에서 공경의 대상이 될 만하다고 공식적으로 지정한 사 람에게 주어지는 품위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선조들의 복자정신을 참된 애국, 애족, 애교의 정신으로 되살리고자 복 자 를 학교의 이름으로 삼게 되었다. 교목은 존경과 흠숭( 欽 崇, 흠모하고 공경함)을 의미하는 향나무이고, 교화는 사랑 과 순결의 상징인 장미이다. 학교를 대표하는 색은 빨간색으로 순교자들의 피를 상징한다. 현 교장선생님은 윤성화 수 녀님이다 June

13 인성교육 of 복자 국제교류 프로그램 하루를 시작하는 명상의 시간 복자여고는 일본 신아이여자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복자여고의 아침은 특별하다. 하루의 생활을 계획하고 정리 매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각 학교 대표 학생들 하며 생각을 다듬을 수 있는 명상의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30여 명이 서로의 학교를 방문하여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우 학생들은 방송을 통해 주기도문을 시작으로, 시, 음악, EBS 고 경험한다. 일본을 방문하는 복자여고 학생들은 1박 2일 교육방송, 좋은 말씀 등의 다양한 주제로 명상의 시간을 보 간의 홈스테이 활동을 통해 생생하게 일본의 가정 문화를 낸다. 아침 10분 동안의 시간을 통해 하루의 마음가짐을 다 배우게 된다. 일본인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자연스 잡을 수 있어 명상의 시간은 학생들에게 중요한 하루 일과 레 문화의 차이점을 인식하게 되고 개방적인 태도로 다름을 중 하나이다. 포용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더불어, 우리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다른 문화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세계에 대한 넓은 은혜와 찬양이 넘치는 성모의 밤 시각을 얻어 글로벌한 인재로 거듭나는 좋은 기회가 되고 복자여고의 가장 큰 행사는 성모의 밤이다. 1년에 한 번 치러 있다. 지는 성모의 밤에선 성모마리아를 예찬하는 미사를 드린다. 신나는 찬양과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신부님의 말씀을 듣다 보면 해가 뉘엿뉘엿 져서 깜깜한 저녁이 된다. 미사를 마치면 전교생이 모두 일어나 어두워진 밤하늘 아래 한 명씩 앞에 나 가 촛불을 밝힌다. 촛불이 하나 둘 늘어갈 때마다 학생들은 지난 생활을 반성하고 성찰하며, 앞으로의 생활을 계획하고 다짐한다. 개개인의 촛불이 모이면 성모의 밤 하이라이트 장 면이 나온다. 그 해의 성모의 밤 주제를 표현한 글자를 볼 수 있는 것이다. 2015년 성모의 밤 주제는 그느르다 였다. 돌보 고 보살펴 주다, 흠이나 잘못을 덮어 주다라 는 뜻이다. 까만 밤하늘 속 밝게 타오르는 촛불들은 정말 아름답고 환상적이 국제교류 프로그램 활동모습 다. 타오르는 불꽃처럼 복자여고의 학생들 역시 불타오르는 필리핀 해외봉사 배움의 갈망과 열정으로 가득 차있다. 매년 1월 복자여고 1학년 학생들은 필리핀 퀘존시티 잔호바 지역 철거민촌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한다. 거리 청소, 벽화 그리기, 가정 방문, 어린이 놀이지도 등의 봉사활동을 하 고, 주민들에게 발전된 문화를 전하여 그들의 지역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1월에도 1학년 학생들이 필리핀으로 해외봉사를 다녀왔다. 봉사활 동을 마치고 돌아온 학생들은 필리핀에서 많은 사랑과 은혜 를 받고 돌아왔으며,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 고 한다. 이렇듯 복자여고는 봉사를 통해 서로 사랑을 주고 2015 성모의 밤 전경 받으며 사회가 더 발전하고 행복해지기를 바라고 있다. 자매제도 복자여고에는 자매제도가 있다. 자매제도란 1학년, 2학년, 3학년 각 학생들이 자신과 같은 반, 번호의 후배 및 선배들 과 자매를 맺는 것이다. 자매를 맺은 학생들은 시험기간이 나 각종 학교 행사가 있을 때,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마 음으로 작은 선물과 쪽지를 주고받는다. 아직 학교에 대해 잘 모르는 1학년 학생들은 2, 3학년 자매 언니들로부터 중 요하고 특별한 학교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 자매제 도를 통해 선 후배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결속력을 다지게 된다. 필리핀 해외봉사 활동모습 BOP magazine 11

14 우리학교만세 복자인재양성 프로그램 복자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창의 인성역량 교육을 통한 창의 융합형의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전인적인 인재와 사회에 봉 사하는 여성을 양성하기 위한 복자여고의 총괄적인 교육과정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봉사인, 생태인, 영성인, 문화인, 평 화인, 미래인, 독서인, 탐구인, 국제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각 기본 및 심화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기본과정은 모두 이수해 야 하며, 심화과정은 영역별로 이수기준 항목 수를 충족시켜 야 한다. 예를 들어, 봉사인 과정의 경우, 동학년에서 20시 간 이상의 봉사활동 실시, 교내 장애인 인권 교육 참여 등의 기본과정을 이수해야 하고, 봉사관련 창체동아리 또는 자율 동아리 활동을 한 후 일지와 보고서를 제출하는 등의 심화 활 동을 해야 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개인을 발 전시키고 성숙한 모습으로 성장하게 된다. 정혜관에서의 예절교육 복자여고에서는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예절교육을 시행해오고 있다. 생활예절교육은 1박 2일 동안 정혜관에 서 진행되며, 1회에 2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정혜관 은 교내에 있는 별도의 건물로 숙식이 가능한 공간이다. 정 혜관에서 학생들은 인사예절, 상차림과 식사 예절, 공수법, 전통 예절, 공동체 생활예절 등을 배우고 익힌다. 학생들은 정혜관에 입소할 때부터 출소할 때까지 우리나라 전통 의상 인 한복을 입고 생활을 하게 된다. 학생들은 평소에는 제대 로 배울 기회가 없던 한국전통예절에 대해 배움으로써 정체 성과 전통을 확립하고 내면적으로 성숙해진다. 참고서, 문제집, 교복 등을 구입한다. 이렇게 벌어들인 수 익금은 경로잔치 지원, 해외 봉사활동 등 이웃을 위한 활동 에 사용된다. 복자여고 학생들은 친환경적인 사고와 실천으 로 아름다운 환경을 보호하며 뿌듯함과 만족감을 느낀다. 역량교육 of 복자 독서 프로그램 복자여고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다루는 프로그램은 독서활 동이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단계적으로 독서활동 프로그 램이 구성되어 있다. 1학년 독서 프로그램은 씨앗책 이라고 한다. 씨앗책이란 책에 흥미를 느끼게 하여 독서를 확장할 수 있는 씨앗 같은 책들을 의미한다. 총 9권의 책을 학급별 로 읽고 모둠토론을 진행해 종합발표시간을 갖고, 이를 바 탕으로 서평쓰기, 소모임 토론 활동을 한다. 씨앗책 활동을 통해 1학년 학생들은 독서의 원리와 과정을 이해하고, 적절 한 독해 방법을 익히게 된다. 2학년 독서 프로그램은 책숲 이다. 씨앗들이 자라나 숲을 이루듯, 씨앗책 활동으로 얻은 독서능력을 성장시켜 책숲 활동에 참여한다. 책숲 활동은 진로 및 관심 분야가 같은 학생들이 모둠을 결성하여 자율적으로 책을 선정하고, 한 권의 책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토론하여 발표하는 활동이 다. 사실적이고 비판적인 읽기를 통해 독서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 3학년 독서 프로그램은 숲길(전공독서세미나) 이다. 숲길 활동은 희망 전공이 비슷한 5명 내외의 친구들과 모둠을 결 성하여 전공분야를 탐색할 수 있는 도서를 선택하고, 책을 통해 지적호기심을 해결하고 문제를 발견해 해결책을 모색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해주는 활동이다. 이러한 총 3단계의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복자여고 학생들 은 독서에 대한 기초 소양을 쌓게 되며 깊이 있는 독서를 하게 된다. 또한, 전공 소양을 갖추기 위한 독서활동을 통 해 진로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인지하게 된다. 진로직업체험 정혜관에서 예절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녹색 가게 매달 첫째, 셋째 주 월요일 저녁시간에 복자여고는 특별한 가게를 연다. 바로 녹색가게이다. 녹색가게는 아끼고 나누 고 바꾸고 다시 쓰는 친환경적인 생활습관을 기르고, 자연 과 공존할 수 있는 삶의 태도를 익힌다는 취지에서 운영하 고 있다. 교복 물려 입기 운동을 전개하여 교복을 기증받 고, 가정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물품 역시 기증받아 그 물 품들로 녹색가게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주로 녹색가게에서 진로직업체험은 복자여고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 활동이다. 1학년 때는 부모님 직업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 색하도록 한다면, 2학년 때는 구체적인 활동을 통해 학생들 이 개인의 특성을 파악하여 적절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과정을 마련해 준다. 직접 희망전공종사자를 만나 관련 지 식과 정보를 얻어 개인의 진로 방향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하 고, 후속활동으로 멘토의 조언을 토대로 심화된 학습을 하 여 미래 직업에 대해 실천적이고 구체적인 활동을 하도록 한다. 이러한 진로활동을 통해 복자여고 학생들은 미래 직 업을 간접적으로 배우고 경험하여, 부족했던 활동을 보완하 고 성찰하게 된다 June

15 독서프로그램 활동모습 백민현 선생님 인터뷰 백민현 국어 선생님께서는 1981년에 복자여고에 부임하신 후, 지금까지 열정을 다해 학생들을 가르치시고 계신다. 무려 35년의 긴 세월을 복자여고의 발전과 개선을 위해 힘써 오신 훌륭하신 선생님! 백민현 선생님을 만나보도록 하겠다. 복자여고가 어떻게 성장해 왔는지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백민현 선생님 제가 부임을 했을 당시에는 평범한 일반계 여자고등학교에 불과했답니다. 하지만 학교 선생님들이 학교 이미지 개선과 학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국의 유명한 학교를 찾아다니며 동아리활동과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발굴 하여 토요일에는 책가방 없는 학교 등의 복자여고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냈고, 그 결과 매스컴으로 복 자여고가 보도되어 수많은 학교에서 견학을 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급기야 전국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수능 성적 순위에서 40위권에 이르러 많은 명성을 얻기도 했답니다. 그 후로 복자여고만의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수많은 여성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초창기부터 도약기, 성장기를 거쳐 지금의 성숙기를 이루어 낸 것은 수많은 선생님들의 교육 연구와 시행착오 또, 수많은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과 끈기로 이루어낸 기 적과 같은 성과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복자여고의 교육 철칙은 진리와 사랑 속에서 봉사를 실천하는 여성인재 를 양성하는 것으로, 명상시간, 경로잔치, 해외봉사 등의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독서, 진로, 순환 프로그램과 같 은 역량교육을 발전시킴으로서 교육 목적을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는 꾸준 히 성장할 수 있었고, 결국 지금의 온전한 복자여고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긴 세월동안 여러 실패와 좌절을 겪 으면서 얻게 된 프로그램인 만큼 앞으로는 변화하는 시대에 뒤쳐지지 않고 오히려 추월하는 훌륭한 교육 프로그 램으로 발전시켜 지속적인 성장을 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학생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요? 요즘 학생들 대부분 바라는 꿈 없이 헛된 시간만 보내고 있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저마 다 절실히 바라는 바를 가지고 학업을 향해 불타는 열정과 끈기를 보이며 현재 주어진 역할을 충실하게 맡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학생들이 내가 이 사회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라는 시대적인 사명의식을 가지고 학업에 열중했으면 좋겠습니다. 꿈과 열정 을 가지고 즐겁게 공부하는 복자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사 중 일부는 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했습니다. 아울러, 사진을 제공해 주신 정영빈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BOP magazine 13

16 국제학교 이야기 희원이와 Carol Morgan School을 거닐다 도미니카공화국 Carol Morgan School 11학년 구희원 수습기자 한국은 1학기 중반을 지나고 있겠지요. 저는 11학년의 2학기를 무사히 마치기 위해 알차게 또, 바삐 지내고 있습니다. 이번호 에서 어떤 주제를 다룰지 고민하던 중 몇 주 전 다녀온 봉사활동이 생각나 봉사동아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지난호 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CMS에는 다양한 동아리가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고 자 결성한 봉사동아리들이 많이 있답니다. 이 중 제가 소개할 동아리는 Un techo para mi pais 입니다. Un techo para mi pais, 도대체 무슨 뜻이지? 어떤 활동을 하는 동아리인지 감이 오시나요? Un techo para mi pais 는 스페인어로 나의 나라를 위한 지붕 하나 라는 뜻으로, 빈민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집을 짓는 방법을 알려주고, 같이 지어주는 동아리입니다. techo는 지붕 또는 집 을 뜻하고, pais는 나라 를 뜻합니다. 사실 이 동아리는 CMS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뻗어있는 비영리 봉사단체입니다. 1997년 칠레에서 모두의 관심과 도움으로 가난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소외된 지역을 지원하자 라는 목표를 가진 자원봉사자들이 모인 것이 시 초가 되어 TECHO 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로 전파되었습니다. 자 원봉사자들은 단순히 집을 지어주는 것뿐만 아니라, 단단한 지역 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 습니다. 우리 CMS un techo para mi pais 는 staff officer, juana martinez 선생님을 선두로 40여 명의 동아리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1년 동안 4~5번 정도 집짓기 봉사활동을 하는데요. 봉사활동 첫째 날은 땅 기반을 다지고, 둘째 날은 원목으로 벽, 바닥, 문 그리고 창문을 세우며, 마지막 셋째 날은 페인트칠을 합니다. 초짜들, 집 짓던 날 집을 직접 지어준다는 것은 결코 만만치 않았습니다. 집을 지을 터 에 도착했을 때는 무척이나 당황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 판에 집을 지으라니 앞길이 막막하고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감조차 오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기계나 전문장비 없이 오 로지 삽, 톱, 망치만을 사용하여 집을 짓는다니, 이런 봉사활동을 처음 해보는 저로써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일단 신참이나 다름없는 저와 친구들은 근처에서 주춧돌이 될 만 한 큼지막한 돌들을 줍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쨍쨍한 햇빛 아 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돌을 줍다보니 손등은 시뻘겋게 타고, 손 바닥은 시커먼 흙투성이였답니다. 열심히 주운 돌로 버팀목을 고 정한 뒤, 우리는 원목들을 잘라 찬찬히 벽을 올리기 시작했습니 다. 이 과정에서 버팀목과 원목들의 수평이 맞지 않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 생겨 좌절하기도 했지만, 아무리 작 은 집이라 할지도 건축을 하기 전에는 꼭 수학적인 계산이 필요 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June

17 Staff Officer, Juana Martinez 선생님과의 인터뷰 2006년부터 CMS un techo para mi pais에서 staff officer로 활동하 고 계신 Juana Martinez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동아리 활동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독자 분들을 위해 설명 부탁드립 니다. 우선은 봉사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쿠키, 도넛 등을 준 비하여 학교에서 팔기도 하고, 선생님 또는 학부모님들의 후원금을 받아 집을 짓기 위한 재료들을 삽니다. 그 후 우리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을 선정하고, 그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하여 거주자 수, 가장 필요한 것 등을 파악합니다. 그리고 이들을 바탕으 로 아이들이 살고 있는 집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집을 지어줍니다. 이 활동은 단지 물질을 제공하고 도와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지역주민들이 어떤 문제나 힘든 상황에 부딪혔을 때,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여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가르치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것 이 우리의 최종목표입니다. Juana Martinez 선생님 학생들은 주로 무슨 일을 하나요? 과연 학생들이 정말 집을 지을까?, 고된 일을 하긴 할까?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많을 텐데요. 물론, 엔지니어 또는 건축 전문 가들의 도움을 받습니다. 기술적이고 전문적인 일들은 전문가들의 지휘에 따라 일을 하지만 단순노동은 오직 학생들의 몫입니다. 세 팀으로 나누어 분업을 하고, 한 팀이 끝내지 못한 일을 그 다음 팀이 하기도 합니다. 헉헉거리며 밀린 일을 끝마치는 학생들의 얼굴 이 아직도 아른거리는군요. 동아리를 이끌어 오신지 10년이 됐는데 소감이 궁금합니다. 우선 officer로써 무척 자부심을 느낍니다. 우리 학생들을 포함한 자원봉사자들 모두가 하나가 되어 같은 목표를 향해 나가는 모습은 기특하고 아름답죠. 도움을 받는 지역주민이 소매를 걷어붙이고 적극적으로 도와주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감동적입니다. 앞으로도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CMS 봉사동아리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는데 어떠셨나요? 집짓기 봉사활동이 여러분께 신선하게 다갔기를 바랍니다. 그럼 이번 기사는 이것으로 마무리하고 7월호에서 더 알차고 재미있는 기사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안녕! BOP magazine 15

18 대학엿보기 강원대학교 산림환경과학대학 산림생태계의 개발과 보전, 지속 가능한 산림 육성을 위하여 강원대학교 산림자원학과 강원대학교의 산림환경과학대학은 국내 유일의 산림환경분야 단과대학으로, 산림과학부(산림경영학전공, 산림자원학전공, 산림환경보호학 전공), 산림응용공학부(산림바이오소재학전공, 제지공학전공), 생태조경디자인학과의 6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산림자원을 지속적 으로 유지 관리하며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춘 전문 임업인을 기르는 산림자원학전공을 소개한다. 경기 성복고등학교 1학년 한선하 수습기자 교육 내용 산림을 구성하고 있는 생물 무생물을 포함하여 산림 내에 존재하는 모든 자원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교 과과정이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산림의 효용 을 고도로 증강시킬 수 있는 내용을 학습하며, 산림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전문인으로 성장하게 된다. 졸업 후 진로 산림청 및 산하 각 영림서, 임업협동조합, 각도 산림환경연 구소, 국립공원관리공단, 도 시 군 산림직 공무원, 환경부 산하의 공무원, 목재회사 및 해외산림개발업체에 진출할 수 있고, 대학원에 진학하여 임업연구원, 임목육종연구소, 각 도 산림환경연구소 등의 임업연구직으로 진출할 수도 있다 June

19 강원대학교 정문 2014 식목행사 기념사진 또한, 국가임업기술고시 합격 후에는 산림청 및 임업유관 기관에서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발휘할 수 있다. 재학생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자 산림자원학과 14학번 장경주 강원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선택한 이 유가 무엇인가요? 제가 처음으로 진로에 대해 생각 하게 된 건 중학교 1학년 때였습니 다. 집에서 TV를 틀었다가 우연히 자연 다큐멘터리를 보게 됐는데, 울창한 숲을 보는 순간 평온했던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 이후로도 큰 나무나 숲을 볼 때면 평소와 다른 설렘을 느끼곤 하는 저를 보면서 아, 내가 이런 쪽에 특별히 더 관심이 있구나. 라는 걸 차츰 깨달았습니다. 그때 부터 생태학이나 환경 분야의 책을 찾아보며 꿈을 키워나가 기 시작했고,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엔 대학 홈페이지를 통 해 환경학과나 생명공학과, 산림학과 같은 제 관심 분야의 학과들을 살펴봤습니다. 그러던 중 강원대학교에 산림환경 과학대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관심을 가 지고 있었던 산림학 분야는 대부분의 대학에서 농과대학 안 에 속해있었는데, 강원대학교는 산림 분야에 특화되어있 고 보다 전문적으로 그 분야를 배울 수 있는 곳이라고 판단 했습니다. 그리고 산림자원학과에서 가르치는 내용이 가장 제가 원하던 것이어서 이 학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은 무엇인가요? 모든 수업이 재미있었고 기억에 남지만, 특히 기억나는 수 업은 2학년 2학기 때 들었던 식물분류학 및 실습 입니다. 한 번은 실내에서 이론수업, 그 다음 수업은 야외실습을 하 는 형식의 수업이었는데, 그 수업을 통해 식물의 잎, 꽃, 줄 기 등을 보며 종을 분류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야외실습을 할 때면 노트와 연필 한 자루를 든 채 학교 곳곳을 돌아다 니며 직접 식물을 관찰하고 기록했습니다. 그 과정이 굉장 히 재미있었고 지금까지의 수업과는 전혀 다른 형식이어서 기억에 남습니다. 산림자원학과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산림자원학과의 광대한 면적의 학술림은 학생들의 실습장 으로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임학( 林 學 )은 이 론에 따른 실제가 중요한 분야인 만큼 충분한 실험 기자재 를 갖추고 현장 실습 및 실험에도 충실을 기하고 있습니다. 한편, 수시로 동문 및 전문인을 초청, 특강 및 세미나를 개 최하여 임학도로서의 자긍심의 고취는 물론, 졸업 후 진로 결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본 학과 학생들만의 동아리에 대한 지원에도 힘쓰고 있으며, 1994년도부터는 산림자원학과 동창회 장학재단이 설립되어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학과에서 하는 주요 행사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대표적으로 식목행사, 육림행사가 있습니다. 매년 식목일 을 즈음해 열리는 식목행사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나무심기 행사로, 산림과학도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신입생 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육림행사는 매 년 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강원대학교 구내림의 수목 가지치기, 환경정화 활동, 학내 조경수의 토양 개량 등을 실시합니다. <밥매거진>을 보고 있는 중 고등학생들에게 한 마디 해 주세요.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공부라도 잘해야 대학을 골라 갈 수 있는 선택권이 생긴다는 말도 많이 들어 보셨겠죠. 하지만 선택권이 생겨도 정작 본인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몰라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길 수 있 습니다. 잘못된 학과 선택으로 후회하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 다. 자신과 맞지 않는 과에 가게 되면 공부가 즐겁지 않기 때 문에 좋은 성적을 받기도 힘들고, 진로에 대한 고민도 커질 것입니다. 때문에 저는 여러분께 무작정 열심히 공부하라고 말하고 싶진 않습니다. 확실한 목표를 가지긴 힘들어도, 적 어도 자신이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는 스스로 파악했으 면 합니다. 평소에 조금이라도 재미있게 공부했던 과목에 집 중을 해본다든지 생활 속에서 특별히 관심을 가졌던 무언가 를 포착해 내기 위해 노력하길 바랍니다. BOP magazine 17

20 꿈을 job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배우 김지강, 정재헌, 서찬양 무대 위의 별 뮤지컬 배우 정재헌 김지강 서찬양 연기 노래 춤 세 가지 재능을 겸비하고, 텅 빈 무대라도 에너지로 가득 채우는 뮤지컬 배우들은 많은 청소년들의 동경의 대상이다. 이들은 어떻게 재능을 발견하고 무대에 오르게 되었을까? 대학로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창작뮤지컬 <17세>에 출연 중인 세 명의 배우에게 그 진솔한 이야기를 들 어보았다. 서울교육대학교 영어교육과 16학번 차유진 기자 밥매거진 독자 분들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정재헌(이하 정): 뮤지컬 <17세>의 대본을 쓰고 작곡에도 1곡 참여했으며, 이강우와 삼촌 역을 맡고 있습니다. 김지강(이하 김): <17세>에서 육 계장과 6개의 멀티 역할를 맡고 있습니다. 서찬양(이하 서): <17세>에서 어린 무경 역을 맡고 있습니다. 뮤지컬 배우가 되겠다고 결심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정: 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좋아했지만 관련 진로도 많지 않 았고, 뮤지컬이 지금처럼 잘 알려진 장르가 아니기도 했어 요. 그러던 중 제가 있던 중창단을 방문한 선배의 영향으로 고등학교 때부터 성악을 전공했어요. 또, 군대 휴가를 나왔 을 때 친구를 따라 여러 뮤지컬을 보게 됐는데 그때 노래를 June

21 의 차이가 나중에는 좁힐 수 없는 차이가 됩니다. 처음부터 올바른 연기방법을 찾아야 하겠고, 또 방법을 알려줄 스승, 선배들이 많으면 자질이나 능력은 노력으로도 충분히 향상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해요. 서: 저의 경우 자질이라기보다는 먼저 본인을 가장 잘 알아 야 한다고 생각해요. 무대에 섰을 때 나 라는 사람을 잘 알 지 못하면 캐릭터를 자신에게 입히기 쉽지 않아요. 자신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충분히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통해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음을 알고, 나도 뮤지컬을 하 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김: 고등학교 때 방송부 활동을 했는데, 방송제를 마친 뒤 무대 위에서 사람들에게 박수 받는 기분이 좋았어요. 그래 서 무작정 청소년극단을 찾아갔고, 이후 뮤지컬과에 진학했 습니다. 서: 어렸을 때 노트르담 드 파리 초연을 봤어요. 당시 뮤지 컬이라는 장르와 그 작품에 대해서 전혀 몰랐는데, 보고나 서 뮤지컬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작정 고향 대전에 있는 극단에 들어가 배우기 시작했어요. 뮤지컬 배우로서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정: 앞서 말씀드린 세 가지 중 강조되는 것을 꼭 해내야 한 다는 것. 맡은 역할에 어려운 곡이 있어도 꼭 부를 수 있어 야 해요. 이렇듯 역할에 따라 피해갈 수 없는 장애물을 극 복할 방법을 고민할 때가 가장 힘들어요. 반대로 이를 극복 할 때 가장 행복해요. 김: 인간관계. 사람들이 함께 작업하다보니 서로 배려하고 존중해야 일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가 있어요. 조금이라도 관계가 틀어지면, 얼굴을 맞대고 같이 일해야 하는데 협동 이 잘 안 돼서 힘들어져요. 뮤지컬 배우가 되기 위해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정: 앞서 말씀드린 대로 고등학교 때부터 성악을 전공해서 노래는 계속 해왔고, 뮤지컬 배우가 되겠다고 마음먹은 대 학교 2학년 때는 학원을 다니면서 연기와 춤을 배웠습니다. 김: 대학 입시를 준비하면서 노래를 배우기 시작했고, 이후 대학에서 공부했어요. 졸업 후에는 바로 공연에 투입이 돼, 현장에서 보고 듣고 선배님께 여쭤가며 배웠지요. 서: 고등학교 때 뮤지컬 배우가 되겠다고 마음먹었지만 부 모님의 반대가 너무 심했어요. 어떻게 하면 허락해 주실 수 있는지 여쭈었더니 끼나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결과물을 가져오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한 대학교가 주최한 뮤지컬 콘테스트에 지원했습니다. 운이 좋게도 대상과 4년 장학금을 받게 돼 학교에 입학했어요. 졸업 후에는 바로 서 울에 올라와 여러 오디션을 보다가 <17세>를 만났습니다. 뮤지컬 배우가 되는 데 필요한 능력과 자질은 무엇인가요? 정: 센스 가 필요합니다. 뮤지컬 배우는 노래, 연기, 춤 모 두를 해야 하는데, 세 가지 중 하나가 특별히 강조되는 뮤 지컬들이 있어요. 무엇이 더 강조되든 다 할 수 있어야 하 지만, 세 가지를 다 잘하는 것은 쉽지가 않아요. 따라서 그 뮤지컬에서 강조되는 그 특징에 어느 정도 흉내 내고 잘 어 우러질 수 있는 센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 저는 능력과 자질을 갖추기 전에 연기 연습방법을 제대 로 잘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처음의 작은 방법 현재 출연하고 있는 뮤지컬 <17세>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정: 이근미 작가의 소설 <17세>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입니 다. 한 소녀가 가정 불화로 엄마와 오랜 시간 떨어져 있다 가 아버지의 죽음으로 다시 어머니에게 맡겨져요. 그러나 엄마와의 관계를 쉽게 회복하지 못하고 가출합니다. 아직 서툰 엄마가 딸에게 이메일을 보내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뮤지컬 <17세>를 관람한 청소년들이 얻어갔으면 하는 것이 있다 면? 정: 엄마와 딸이 소통하는 창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방황 하고 있는 10대들에게도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부모님을 다 시 한번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 되었으면 합니다. 김: 극중 인물들이 다들 처음 을 접해요. 엄마로서의 처음, 딸의 첫 가출 등. 여러분들도 처음인 것들이 많을 거예요. 그 처음에 대해 예를 들어, 엄마도 처음이라 서툰데 이렇게 나를 소중히 보살펴 주시는구나 와 같은 감사와 배려를 느 꼈으면 합니다. 서: 엄마도 한때는 여자였고 꿈 많은 소녀였다는 것을 알고 엄마의 이전 삶에 대해 궁금해 했으면 좋겠습니다. 엄마는 자녀에게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먼저 다가가고 어떻 게 말해야 할지 방법을 잘 모르시는 거예요. 청소년 여러분 이 먼저 다가가서 어머니께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주었으면 좋겠어요. BOP magazine 19

22 기획특집 June

23 세계는 지금 BOP magazine 21

24 기획특집 내가 뽑은 세계 이슈 3 내가 살고 있는 이 세계에서는 지금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을까?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많은 이슈들 중 세 가지를 뽑아 정리해 보았다. 1. 시리아 난민 사태 지난해 터키 해안에서 발견된 꼬마 난민 아일란 쿠르디 의 사진이 공개 되면서 시리아 난민 사태가 전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랐다. 그로부터 지 금까지 계속해서 사태 해결을 위한 세계인들의 염원이 모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주원인은 장기화 되고 있는 시리 아 내전에 있다. 알 아사드 대통령의 장기집권에 분노한 국민들이 민주화를 요구하며 시 위에 나섰고, 이에 정부는 시위대를 강하게 압박하는 것을 넘어 민간인 거주 지역에 포탄을 쏘는 등 무리한 진압을 했다. 이렇게 양측의 충돌은 정부와 반정부군의 내전으로 확대되었다. 내전은 정치적 갈등을 넘어 시 아파 계열의 정부군과 수니파 계열의 반정부군의 종교적 대결의 양상을 띠기 시작했고, 여기에 IS가 가세하면서 시리아는 전쟁터가 되었다. 아일란 쿠르디를 기억하기 위한 기념비(사진_위키백과) 결국, 시리아인들은 살아남기 위해 국경을 넘기 시작했고, 국민의 절반 이상이 난민이 됐다. 유럽에서는 난민 수용 문제를 둘러싸고 진통을 겪다가 지난 9월 EU 회원국들이 난민을 분산 수용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이제 우리나라의 난민 수용 현황에 대해 알아보자. 기독 NGO 단체 피난처 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현재 760여 명의 시리아 난민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그중 난민으로 인정받은 사람은 고작 3명뿐이고, 나머지 사람들은 가족도 초청할 수 없고 의료 혜택도 받지 못하는 인도적 체 류자 신분이라고 한다. 법무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난민 인정률은 2011년부터 지난 7월까지 평균 3.3%로, 유엔난민협약국들의 평균 난민 인정률(38%, 2010년 기준)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우리들의 생김새는 다 다르지만 다 같은 인간이고, 같은 지구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힘든 상황에 놓인 시리아 사람들을 잊지 않고 꾸준한 관심을 보인다면 희망을 잃어버린 시리아 사람들이 조금은 따뜻함을 느끼지 않을까 살 나치대원의 사과, 그리고 이와 대비되는 일본의 모습 2차 대전 때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벌어진 대량 학살에 가담한 혐의 로 법정에 선 전직 나치 친위대 대원이 72년 만에 자신의 잘못을 사과했 다. 1943년부터 1944년까지 아우슈비츠에서 근무한 라인홀트 한닝 (94) 은 법정에서 자신의 행위에 대해 공식 사과하며, 불의가 저질러지는 것 을 방관하고, 이를 멈추기 위한 어떤 행위도 하지 않았던 것이 부끄럽다 고 말했다고 한다. 독일 검찰은 한닝이 수용자 중 노동 가능한 인원과 가 스실로 보낼 인원을 구분하는 일과 대규모 총살, 수용자 굶기기를 방조 해 학살을 도왔다고 보고 있다. 법원이 한닝의 유죄를 인정하면 3~5년 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 올해 독일에서는 한닝을 비롯하여 고령 나치 부 역자들 4명의 재판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재판을 통해 세계는 아무리 시간이 흘렀어도 비인도적인 범죄에 대해 단죄 절차를 차근차근 밟고 있 는 독일의 태도를 엿볼 수 있었다. 나눔의집 '못다 핀 꽃 동상'(사진_위키백과) 그러면 이쯤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의 태도를 보자. 지난해 12월 28일, 한일외교장관회담에서 양국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 최종적으 로 합의를 이뤘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하지만 정작 위안부 할머니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거부하고 있다. 감정적인 사과가 없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일본 정부는 위안부를 위한 재단을 만드는 데 10억 엔을 기금으로 내놓기로 한 것에 대해, 이 10억 엔은 배상 이 아니라 고 밝힌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 정부가 약속한 10만 엔을 투입하면 일본은 한일 위안부협상을 이행했다고 할 수 있게 되고, 위안부 문제는 그대로 종결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 3월 종전 70주년을 맞아 독일 총리가 일본을 방문했을 때, 메르켈 총리는 독일은 과거와 정면으로 마주했다. 과거사 정리는 화해를 위한 전제 라며 메시지를 던진 바 있다. 위안부 할머니들은 제대로 된 사과를 받지 못해 억울함을 토로한다. 일본이 독일처럼 적극적인 대 처를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와 세계인들의 관심이 필요한 문제가 아닌가 싶다 June

25 3. 지구온난화 지구의 평균 온도는 지난 100년간 약 0.7도 상승했다고 한다. 지구의 온도가 1도씨만 올라가도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알고 있는가? 많은 것들이 있지만 그중 두 가지를 이야기 해보려 한다. 우선, 바다사막화이다. 물이 부족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바다가 제 기능을 상실하고, 수산자원이 사라지는 것을 말한다. 지구온난화 로 인해 수온이 올라가면서 해조류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산호말 같 은 석회조류가 번식한다. 해조류는 수산자원들의 먹이가 되지만, 석 회조류는 먹이로서의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한다. 그래서 수산생물들 이 먹을 것을 잃고 사라지며, 이에 따라 먹이사슬 및 생태계가 파괴 되고 어장이 황폐화 되는 것이다. 전 세계적인 문제이자 우리나라에 서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현상이다. 현재는 울릉도, 독도까지 나타 나고 있다고 한다. 두 번째는 북극곰이다. SNS에서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피해 받는 북 극곰의 이야기를 종종 볼 수 있다. 요즘 북극곰들은 먹을 것이 없어 말라 있으며, 같은 동족을 죽이기도 한다고 한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해빙의 면적이 작아졌고, 북극곰이 사냥할 수 있는 지역도 줄었기 때 1951년부터 1980년까지의 기온 평균과 비교하여 1880년부터 2011년까지의 육지-해양의 온도 변화 그래프. 검은색 선은 연간 평균 온도이고, 빨간색 선은 5년의 이동평균선이다. 초록색 바는 오차 범 위를 나타낸다(자료_위키백과) 문이다. 언젠가 우리들은 우리의 잘못으로 인해 북극곰을 다시 만날 수 없을지도 모른다. 황폐화되는 바다와 위기에 놓인 북극곰을 살리고, 나아가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서는 이제 실천을 해야 한다. 우리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소소한 행동들도 많이 있다. 재활용 하기, 절수형 샤워기 이용하기, 실내온도 적정하게 유지하기, 쓰레기 줄이기, 안 쓰는 코드 뽑아두기 등 이다. 이렇게 우리가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환경을 위한 행동만 실천하더라도 지구온난화의 속도를 늦출 수 있다. 대구 송현여자고등학교 3학년 진은슬 수습기자 BOP magazine 23

26 기획특집 시리아 내전으로 세계는 지금 전쟁 중 2015년 9월 4일, 부다페스트 켈리티 기차역의 시리아 난민들(사진_위키백과) 지금도 계속 논란이 되고 있는 시리아 난민 사태, 과연 어떻게 시작 된 것일까? 자세히 알아보자. 학생들이 쓴 구호가 내전으로 2010년 튀니지에서 부패한 정권에 대한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 정권교체에 성공하며 아랍의 봄 이 촉발됐다. 시리아도 이 영향을 받았고, 2011년 남부도시 데라에 약 15명의 학생이 모여 벽에 튀니지 혁명 당시 사용됐던 구호를 썼다. 학생들은 체포되어 모진 고문을 받았고, 이 사실을 안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정권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냈다. 평화적으로 진행되던 시위를 정부군은 무력으로 진압했고 결국,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들의 장례식에서도 정부군이 발포를 했고, 이후에도 시위진압부대가 수십 명의 사망자를 내어 반정부 시위가 거세 게 발발했다. 이러한 사태가 계속되자 국제사회는 2012년 6월 시리아가 내전상태임을 공식 인정했다. 내전의 확대 시리아 내전은 주변국까지 그 범위가 확장됐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반정부군을 지원하고, 이란이 정부군을 각각 지원했다. 여기에는 이슬람 종파 간의 싸움도 숨어있다. 아사드 대통령을 포함한 정부군은 시아파이고 국민 대부분은 수니파인데, 이란은 시아파 종주국이고 사우디 아라비아는 수니파 종주국인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인 IS가 반군 편에 서면서 상황이 더 복잡해졌다. 반정부군을 지지하던 미국이 IS 때문에 반정부군을 도울 명분이 줄어든 것이다. 미국은 일단 IS 격퇴가 우선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지난 9월, 대대적인 공습을 벌였다. 일이 쉽지 않자 미국은 숙적인 러시아의 도움까지 구하지만, 미국이 IS와 아사드 정권을 동시에 퇴출시키려는 것과 달리 러시아는 오랜 동맹인 아사드 정권은 지 켜주려고 하고 있어 시리아 사태의 해결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오랜 내전의 피해는 민간인들에게로 시리아가 5년 동안 내전을 치르는 동안 사망자 수는 25만 명을 넘어섰으며, 시리아 인구 중 절반이 난민으로 전락했다. 그리고 그 난민들 은 유럽으로 몰려왔다. 사실 그동안 유럽은 지리적, 정치적, 사회적 이유로 난민 및 불법 체류자 문제를 꾸준히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시 리아 난민 사태는 규모 및 성격 면에서 이전과 다른 문제였다. 더블린 조약(유럽으로 들어오는 난민은 처음 입국한 국가에서 망명 신청을 해야 한다는 것)을 근거로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는 외곽국가들에게 책임을 떠맡겨왔던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유럽의 중심 국가들도 터키 해안에서 발견된 3세 소년 아일란 의 죽음, 국제사회의 동정 여론을 겪으면서 난민 수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시리 아 난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독재에 대한 시위가 무자비한 진압으로 이어지고, 여기에 종교 및 타 국가들의 갈등 상황이 가세하면서 시리아 사태는 너무 오랜 진통을 겪고 있다. 시리아가 하루 빨리 내전을 끝내서 국민들이 더는 피해를 받고 고통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더불어, 이 사태를 보면서 국제사회 의 개입은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한 질문과 답도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경기 김포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배유나 수습기자 June

27 지구 반대편의 오래된 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 알아보기 이스라엘 국기 팔레스타인 국기 지난 4월,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달리던 시내버스가 폭발해 21명이 다쳤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갈등이 고조된 상황에서 벌어 진 이번 폭발을 이스라엘 정보기관과 경찰은 테러 공격 으로 규정했습니다. 20세기부터 시작되었던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의 갈등은 현재 까지도 끊임없는 사건 사고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은 종교, 역사, 민족, 영토 문제 간 갈등이 복잡하게 얽힌 분쟁 입니다. 이 갈등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분쟁이 시작된 원인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 인 간의 갈등은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현재는 어떤 상황일까요? 갈등의 시초가 된 시온주의 와 갈등의 전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시온주의(시오니즘) 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온주의란 전 세계 유대인들 이 시온동산으로 돌아가 그들만의 독립 국가를 건설하자는 유대민족주의 운동입니다. 유대인들은 1800년부터 팔레스타인에 자신들의 나 라를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기 시작합니다. 팔레스타인 지역이 과거 로마제국에 의해 멸망 당하기 전 이스라엘 왕국이 있던 자리였기 때문 입니다. 로마 제국이 무너진 뒤에는 이 지역에 아랍 민족이 정착해 팔레스타인을 세워 살고 있었지요. 로마에 쫓겨난 뒤 각 나라에 떠돌아 다니던 유대인들은 1차 세계대전 이후 팔레스타인에 이주해 살기 시작했고, 2차 대전 때 유대인에 대한 학살과 억압이 일어나자 많은 인원 이 팔레스타인으로 옮겨갔습니다. 서로 다른 종교를 가진 두 민족이 한 땅에 산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게다가 사이크스-피코 협정, 후세인-맥마흔 서한 등 모순 된 내용의 조약들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을 심화시키는데 결정적 원인이 됩니다. UN은 1947년 11월 총회에서 팔레스타인 지역을 유 대국과 아랍국 두 개의 독립국가로 나누자고 제안합니다. 이에 팔레스타인 내의 아랍인은 물론, 전 아랍측은 강렬히 반발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948년 5월 14일, UN 분할 결의를 근거로 유대인들은 신생 이스라엘 건국을 선포합니다. 이후, 인접 아랍 국가들은 이스라엘에 전쟁을 선포하고, 이집트의 텔아비브 폭격을 시작으로 제1차 중동전쟁(이스라엘 독립전쟁 또는 팔레스타인 전쟁)의 막이 오르게 됩니다. 갈등 종식을 위한 노력, 하지만 부산의 영도대교 이후 중동평화로드맵 서명, 중동평화회담 등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갈등을 종식시키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었으나 갈등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首 班 )이 2013년 8월 이스라엘과의 평화협상을 타결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고, 9개월 내에 공식 적으로 이스라엘과의 갈등을 종식시키겠다고 언급했지만 팔레스타인 해방기구와 하마스의 통합 합의에 이스라엘이 반발해 평화협상이 전 격 취소되었고, 2014년 6월부터 8월 간 하마스와 이스라엘군 간에 지속된 교전으로 가자지구에서는 사망자가 2천 명 이상 발생하는 등 둘 의 갈등은 당분간까지도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충남 용남고등학교 2학년 이세영 기자 BOP magazine 25

28 기획특집 꿈틀대는 불의 고리 최근 각종 언론을 통해 보도된 일본, 에콰도르, 필리핀, 대만 등의 지진은 전부 불의 고리에서 일어난 지진이다. 불의 고리는 세계 주요 지진대 와 화산대 활동이 중첩된 지역인 환태평양 조산대를 칭하는 말이다. 판 구조론에 따르면 판의 경계에서 지각 변동이 활발하다고 하는데, 환태 평양 조산대는 그런 판의 경계들이 모여 이루어진 곳이다. 지진이 일어나는 이유는 맨틀 위의 판들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충돌하거 나 미끄러지기 때문이다. 최근 환태평양 조산대를 중심으로 일어난 지진들을 알아보자. 일본 지난 4월 14일 발생한 규모 6.5의 구마모토현 지진은 불의 고리 저주의 전조를 알렸다. 그리고 불과 이틀 뒤 16일에도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하여 다시 한 번 구마 모토현을 강타했다. 이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처 음으로 규모 7.0을 넘은 지진이었다. 이로써 1,700여 명 에 달하는 부상자와 60여 명의 희생자가 발생했으며, 구마모토성을 비롯한 많은 문화재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돌담의 일부가 무너진 구마모토 성 (사진_위키백과) 에콰도르 지진으로 붕괴된 다리(사진_위키백과) 에콰도르 지난 4월 16일 에콰도르에서 일어난 지진은 규모 7.8로, 같은 날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보다 더 강했다. 에콰도 르 정부는 지진 발생 직후 전국 24개 주 가운데 6개 주 (과야스, 마나비, 산토도밍고, 로스리오스, 에스메랄다 스, 갈라파고스)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그러나 나 흘 뒤인 20일, 또다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해 총 650명 이상이 숨지고, 6,000여 명이 부상당하는 피해를 입었 다. 그리고 한 달 뒤인 5월 18일, 또 다시 규모 6.8과 6.7 의 잇따른 지진이 발생했다. 복구가 미처 끝나지 않은 시점에 또 다시 강진이 발생해 국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필리핀 일본과 에콰도르에 강진이 발생한 이후, 필리핀에서도 규모 5.0의 지진이 일어났다. 지난 4월 20일 필리핀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일본 과 에콰도르와 같은 대규모 인명, 재산 피해는 내지 않았으며, 유리창이나 문이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이었다고 한다. 지진 규모별 피해내역에 따르면, 규모 5.0~5.9의 지진은 좁은 면적에 걸쳐 부실하게 지어진 건물을 손상시키고, 규모 6.0~6.9의 지진은 최대 160km에 걸쳐 건물들을 파괴하며 1년에 120여 번 정도 일어난다고 한다. 규모 7.0~7.9의 지진은 넓은 범위에 걸쳐 심한 피해를 입히며 1년에 약 18번 정도 발생한다고 한다. 일본을 시작으로 흔들리고 있는 불의 고리는 해당 지역에 막심한 피해를 주었다. 지진을 겪은 나라들이 어서 회복되기를 바랄 뿐이다. 그리고 훗날 우리에게도 찾아올 수 있는 강진을 미리미리 대비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인천 부원여자중학교 2학년 김하늘 기자 June

29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진,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최근 세계 곳곳에서 지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를 통해 지진이란 정확히 무엇인지, 어디에서 지진이 일어났으며, 우리나라는 안전한 것인지 살펴보려 합니다. 더불어, 지진에 대비한 행동 요령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지진이란? 지구 내부의 에너지가 지표로 나와 땅이 갈라지며 흔들리는 현상입니다. 대부분의 지진은 오랜 기간에 걸쳐 대륙의 이동, 해저의 확장, 산맥의 형성 등에 작용하는 지구 내부의 커다란 힘에 의하여 발생된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화산활동으로 지진이 발생하지만 이 경우에는 그 규모가 비 교적 작다고 하네요. 폭발물에 의해 인공적으로 지진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지진,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나나? 지진 현상은 우리나라에서도 종종 일어나고 있지만 강도가 약해 사람들이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어느 지역에서 어느 정도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을까요? 기상청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올해 국내 지진 발생 수는 현재(5월 20일 기준) 25회 입니다. 이 중 큰 규모의 지진은 1월 6일 경북 김천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3.0의 지진, 2월 11일 충남 금산군 지역의 규모 3.1 지진, 3월 5일 울산 동구 지역의 규모 3.3 지진, 3월 14일 북한 황해북도 송림 지역의 규모 3.1 지진, 3월 27일 북한 평안남도 평성 지역의 규모 3.0 지진이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어디어디서 발행했나? 올해 해외에서 발생한 지진은 기상청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것만 해도 44회(현재 5월 20일 기준)나 됩니다. 홈페이지 게재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것까지 합하면 훨씬 더 많은 수의 지진이 발생한 것입니다. 이 중 큰 규모의 지진을 살펴보면, 1월 24일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 지역의 규모 7.1 지진, 1월 30일 러시아 캄차카반도 옐리조보 지역의 규모 7.0 지진, 3월 2일 인도네시아 무아라 시베루트 지역의 규모 7.9의 지진, 4월 3일 바누아투 포트빌라 지역의 규모 7.2 지진, 4월 6일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 구마모토 지역의 규모 7.3 지진, 4월 17일 에콰도르 페데르날레스 지역 의 규모 7.4 지진, 4월 29일 바누아투 라카토로 지역의 규모 7.3 지진이 있습니다. 지진 대비 행동 요령 이렇게 우리에게는 다가오지 않을 것 같았던 지진이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일어났고, 최근 일어난 해외 지진의 규모는 매우 큽니다. 때문에 우 리도 더 이상 지진에 대해 무방비 상태로 있어서는 안 되겠죠. 지진 시 행동 요령에 대해서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는 지진이 일어났을 때 위험을 일으킬 수 있는 집안의 큰 물건들을 정리해 놓고, 비상시를 대비해 응급처치 법을 익혀두어야 합니다. 그 리고 지진 후 가족을 다시 만날 수 있는 장소를 미리 결정해 두고, 다른 지역에 사는 친지에게 본인의 안전을 알릴 수 있도록 수단을 마련해 놓 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가족과 함께 지진에 대비한 훈련을 미리 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지진 발생 시 크게 흔들리는 시간은 길어야 1~2분이므로 이 시간 동안 테이블 등 공간이 확보되는 곳 밑으로 들어가 몸을 피하고, 그런 곳이 없을 때는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합니다. 지진 발생 때는 유리창이나 간판 등이 떨어져 대단히 위험하므로 서둘러서 밖으로 뛰어나가면 안 되며, 엘리베이터도 이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다면 모든 버튼을 눌러 신속하게 내린 후 대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큰 진동이 멈춘 후에는 고층 건물이나 큰 나무가 없는 넓은 공간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불의 고리 지역에 지진이 계속 일어나고 있고, 우리도 잘 모르는 사이에 우리나라에서 도 지진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지진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어야 하며, 지진 시 대피요령에 대해서도 무심코 지나쳐서는 안 될 것입니다. 혹은 해외에 여행을 갔을 때 지진을 겪을 수도 있으니 대피요령은 꼭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불의 고리 지역 (이미지_위키백과) 대구 시지고등학교 최윤영 기자 BOP magazine 27

30 기획특집 인공지능, 인간을 넘보다 2016년 3월을 뜨겁게 달궜던 이슈가 있었죠.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 3월 9일부터 15일까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인공지능과 인간의 대결에 쏟아졌습니다. 기계가 인간 을 대신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바둑을 하는 인공지능 또한 생겨나게 된 건데요. 세계 에서는 지금 인공지능 기술혁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세계의 관심을 모은 이세돌 VS 알파고 이세돌 대 알파고의 경기는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이렇게 네 개의 언어로 번 역되어 생중계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이 경기가 세계의 이슈였다는 것이죠. 1국, 2국, 3국 모두 알파고의 승리였습니다. 하지만 4국에서 알파고는 AlphaGo resigns. The result W+Resign was added to the game information 이라는 팝업창을 띄우면서 패배를 선언했는데요. 이를 해석하면 알파고 기권. 백돌+기권 이라는 결과가 게임 정보에 추가됐다 입니다. 알파고는 스스로 판단해서 승률이 일정수준 이하로 떨어지 면 자동으로 게임을 포기하게끔 설정이 되어있다고 합니다.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모든 바둑지식이 입력되어 있는 컴퓨터가 패배를 선언 하다니 말이죠. 그러나 마지막 5국은 알파고가 이겼고, 결국 4:1로 알파고의 승리로 대결이 마무리 됐습니다. 인공지능의 승리,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많은 관심 속에 치러진 대결이니 만큼 하루에도 몇 개씩 기사가 쏟아져 나왔는데요. 충격의 완패 등과 같은 제 목의 기사를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자극 적인 단어는 어울리지 않다는 의견도 많았는데요. 저도 그 말에 약간 공감했습니다. 모든 규칙과 데이터를 입력 하고 있는 알파고에 비해 이세돌은 지금까지 대결해 왔 던 경험과 임기응변만을 가지고 싸운 것이기 때문이죠. 인공지능이 승리한 것이다 라고 단순하게 결론 내리기 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한편, 에릭 슈미트 알파벳(구글의 지주사) 회장은 대결 하루 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세돌, 알파고, 누가 이 기든 인류의 승리다. 라고 했지요. 알파고도 인간이 만 든 것이기 때문에 알파고가 승리하더라도 그 기술이 인 류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될 것이라는 뜻이었는 데요. 이번 대국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인공지능, 어디까지 왔니 지금 우리 근처에서도 쉽게 인공지능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을 하다보면 쇼핑몰 등에서 내가 관심을 가질 만한 것을 소개해 주는 것이 있잖아요? 그것도 하나의 인공지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휴대폰이 음성을 인식해 내가 원하는 걸 실행시켜주는 것도 인공지 능이죠. 앞으로는 자산관리나 자동차 운전도 인공지능이 대부분 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2040년이면 인류와 지능이 비슷한 인공지능이 나올 것이라는 예측도 있답니다. 약간 소름 돋으면서도 흥미진진한 이야기이지 않나요? 하지만 인공지능이 발전하는 만큼 이를 악용하려 는 사람도 나타날 것 같습니다. 인공지능은 인공지능대로 편리하게, 좋은 쪽으로만 이용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부산문화여자고등학교 3학년 김다슬 기자 June

31 세계는 지금 한류에 열광 중 세계는 지금 우리나라의 문화에 푹 빠져 있다. 한류 라는 단어는 이제 매우 익숙해진 단어이다. 2000년 중국 언론에서 한국문화에 대한 열 풍이 일어나기 시작하자 이러한 현상을 표현하기 위해 한류 라는 단어를 사용했다고 한다. 중국에서 시작된 한류는 타이완, 홍콩,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점차 확산되었다. 그리고 드라마, 가요, 영화에만 한국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 아니라 김치, 고추장, 라면 등 한국 제품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자, 그럼 외국인들이 열광하는 한국문화에 대해 알아보자. 음식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음식 중 1위는 비빔밥이다. 그 다음으로는 불고기, 삼겹살, 치킨 등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음식이 순위를 잇는다(2015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자료).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히트를 친 후에는 중국은 물론 베트남, 싱가포르, 대만에서 치맥 열풍 이 불었다. 지난 3월에는 중국 관광객 4,500여 명이 인천 월미도에서 치맥 파티 를 즐기고 갔다. 음악 우리나라 가수들이 외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유튜브에서는 가요를 따라 부르는 외국인 영상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한국에서 콘 서트가 열리면 해당 가수의 수많은 해외 팬들이 직접 한국으로 찾아와서 콘서트를 즐기기도 한다. K팝 커버댄스도 인기다. 좋아하는 가수 의 노래와 춤, 스타일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인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에서는 여러 국적의 참가자들이 한국 가수들과 똑같이 무대를 꾸 미는 흥미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창력, 춤, 멜로디, 가수들의 외모(스타일)가 잘 어우러진다는 게 K팝의 인기 요인으로 풀이된다. TV 프로그램 한류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드라마 다. 최근에는 <별에서 온 그대>, <태양의 후 예>가 큰 주목을 받았다. 최근 종영한 <태 양의 후예>는 중국에서는 우리나라와 동 시 방영을 실시할 정도였다. 드라마의 경 우, 단순히 그 자체를 즐겨보는 것이 아니 라 주인공이 먹는 것, 입는 것들까지 이슈 가 된다. 우리나라를 관광할 때 드라마 촬 영지를 코스로 잡는 외국인들도 많다. 앞에 서 이야기한 치맥 열풍 은 <별에서 온 그대> 의 주인공 천송이의 첫눈 오는 날에는 치 킨에 맥주 라는 대사에서 시작된 것이며,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강원도 태백은 관 광 상품으로 개발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 예능프로그램도 <런닝맨>, <냉장고를 부탁 해> 등의 판권이 중국에 팔려 방영되고 있 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한류 열풍은 우리나라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경제에도 이바지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한류가 외국인들에 게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 찬스가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도 더욱 좋은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야 할 것이다. 경기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 2학년 오다함 수습기자 BOP magazine 29

32 기획특집 We Love Korea! 한국을 소재로 활동하는 외국 유튜버들 한류가 널리 퍼지게 되면서 한국의 인지도 또한 급상승하게 되었다. 그만큼 한국을 좋아하는 외국인들도 많아졌고 요즘은 한국에 대한 자 신의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직접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세계인들도 있다. 대표적인 사람이 조쉬 와 데이브 이다. 조쉬 (유튜브 채널 - 영국남자 Korean Englishman) 조쉬는 잘생긴 외모, 유창한 한국어 실력, 그리고 편집 실력으로 10대, 20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조쉬는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주 변 영국인들에게 공유하고 그들의 반응을 카메라에 담으며 한국을 알리는 데 노력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한국 및 외국 여행기를 콘텐 츠로 채널을 운영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2014년 방송된 올리브TV <마스터셰프 코리아 3>에서 준우승을 수상한 요리연구가 국가비 와 열 애설을 인정한 데 이어 영국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화제에 올랐다. 비록 많은 여성팬들은 아쉬워했지만 한편으로는 알콩달콩한 그들을 응 원했다. 결혼 후에도 조쉬는 영국남자 채널을 그대로 운영하고 있으며, 가끔 국가비와 함께하는 달콤한 영상도 세계인들에게 공유하고 있 는 중이다. 그의 영상 중 대표적인 영상 몇 개를 살펴보자. 1. 컵라면을 처음 먹어본 영국인들의 반응(English people try Korean Ramyeon for the first time!) 조쉬는 컵라면을 이웃들에게 직접 보여주면서 전반적인 설명을 한 다. 영국에는 팟누들 이라고 컵라면과 비슷한 스낵이 있는데 불량 식품의 향이 진하고 학생들이 많이 찾아먹는 식품이라 어른들은 그 다지 선호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많은 기대를 하지 않고 먹었는데, 먼저 한국의 대표라면이라고도 불리는 신라면 을 먹고 난 후에는 정말 맵고 톡 쏘는 맛도 느낄 수 있으며 면보다는 국물이 맛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나가사끼 짬뽕 은 호불호가 많이 갈렸다. 불닭볶음면 은 이미 유튜브로 후기를 남긴 많은 사람들 덕분에 조 금 알려진 상태였으며, 냄새만 맡아도 눈이 따갑다, 먹을수록 점점 더 매워지지만 맛있다는 평을 내렸다. 시식자 중 한 명은 짜파게티 와 함께 먹어 중성화 시킨다면 더 맛있겠다는 말을 건네며 웃음을 자아냈다. 2. 아이슬란드 한식?! 영국남자의 먹방 타임! 친구 올리, 조엘 과 함께 아이슬란드에 여행을 가게 된 조쉬는 하 루 종일 버거와 핫도그밖에 먹지 못해 한국식당을 찾아 나선다. 그 리고 K-bar 라는 식당을 발견하게 된다. 이 식당에는 한국처럼 포 크대신 젓가락이 놓아져있다. 조쉬는 만두, 불닭, 쌈, 그리고 김치 스테이크를 주문한다. 만두는 한국에서 파는 것과 비슷하고 맛있으 며, 불닭은 많이 맵지 않고 아이슬란드나 외국인을 위한 맛인 것 같 다고 한다. 쌈에 포함 되어있는 김치 또한 외국인들이 쉽게 먹을 수 있게 조리되어 있다고 한다. 마지막 김치스테이크는 고기의 질이 정말 좋아 맛있었다고 한다. 최종적으로 이 식당은 한국음식을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고, 한국요리가 세계 반대편에서도 알려져 있으며, 한국과 아이슬란드 음식을 퓨전 시킨 점이 정말 신기하다고 하며 마무리를 짓는다. 3. 한국 목욕탕 처음 가본 영국남자!!(Going to a Korean Sauna for the first time!!) 조쉬는 친구 조니 와 함께 찜질방에 간다. 조니는 찜질방 탈의실에 들어가자마자 사람들이 모두 옷을 벗고 있는 모습에 충격을 받는다. 그 는 이상하다, 살짝 불안하다, 하지만 해방된 느낌 이라며 기대 반 걱정 반인 감정으로 조쉬와 함께 찜질방에 들어간다. 온탕, 냉탕, 사우 나에 각각 들어가며 조니는 긴장이 풀리고 자신이 꼭 천국에 있는 것 같다고 하며, 탈의실에서와는 정반대인 반응을 보이고 찜질방을 좋아 하게 된다. 그리고 조쉬는 세신실을 소개해 주는데, 때를 민다 는 것이 없는 외국인에게는 조금 무서울 수 있겠다고 생각하지만 조니에게 June

33 경험상 추천한다. 영국남자 채널에 접속하면 때를 밀고 난 조니의 반 응을 담아 낸 영상을 볼 수 있다. 데이브 (유튜브 채널 - 데이브 The World Of Dave) 데이브 또한 한국인이라고 의심받을 정도의 한국어 실력을 갖추고 있어 대중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유머를 중점으로 둔 영상을 찍어왔는데, 점점 유명세를 타더니 샘해밍턴, 블레어, 씬님 등 여러 방송인들과 영상도 찍었다. 데이브는 한국에 대한 콘텐츠뿐만 아니 라 생활영어레슨, 먹방, 한국인과 외국인의 차이 등 다양한 콘텐츠로 발을 넓혔다. 데이브의 영상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1. 호주 영어 언어편 with 블레어(Learning Australian English with Blair) 블레어 는 호주출신이며 JTBC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출연 이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데이브는 블레어와 함께 호주영어에 대해 가르쳐 주는 영상을 촬영했다. 호주영어에서는 빨리 말하기 위해서 줄인말이 많다. 예를 들어 afternoon(오후) 은 arvo, definitely(분 명히) 는 defo 라고 발음한다. 또한 단어+ie/y로 줄이는 경우도 많 다. christmas(크리스마스) 는 chrissie, breakfast(아침식사) 는 brekkie, chocolate(초콜렛) 은 choccie 라고 발음한다. 더 신기했 던 것은 우리가 흔히 접하는 SNS 이름과 브랜드 이름도 모두 줄여 서 말하는 것이다. Instagram 은 Instie, Facebook 은 Facie, 그리 고 Mcdonals 는 Maccas 라고 한다. 같은 영어권 나라에 살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사소한 차이가 일어나는 것에 대해 데이브는 흥미로 워하며 영상을 끝낸다. 2. 외국인VS한국인 수능 영어 시험 대결 / 스피킹VS시험 잘보기 (American vs Koreans on an English Exam) 한국 학생이라면 거쳐야 하는 수능. 데이브는 토익 900점을 넘은 고 득점자 두 명을 상대로 50분간 수능영어를 치른다. 채점결과, 상대 자 두 명은 100점, 96점을 획득하지만 데이브는 76점을 획득하며 외 국인으로서 실패했다며 농담을 던진다. 데이브는 두 명에게 프리토 킹이나 자연스럽게 영어를 말하면 모두 알아들을 수 있냐는 질문을 영어로 하는데 모두 말을 버벅거리며 모르겠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시험은 만점을 받지만 외국인 앞에서는 막상 이야기를 못 하는 것이 현실인 것 같다는 의견을 표현한다. 다른 한 명은 이게 만약 스피킹 테스트였다면 50점을 받았을 것 같고, 영어시험이 아니라 스피킹을 조금 더 잘 하고 싶다는 자신의 의사를 말한다. 마지막으로 데이브는 새 언어를 배울 때는 수학이 아닌 예술로 생각하라. 천 개의 단어를 외워도, 사용을 해야만 자신 것이 된다. 영어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 들, 행운을 빌고 계속 열심히 하라 는 따뜻한 충고를 건넨다. 이렇게 한국은 많은 관심을 받으며 성장하는 중이다. 하지만 정작 우리는 외국의 문화를 쉽게 많이 접하게 되면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 을 별로 보이지 않고 있는 것 같다. 한국이 인정받고, 세계에서 더욱 더 당당하게 자리 잡는 국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가 우리 문화에 더 큰 애정을 보이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본다. 경남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조희진 수습기자 jhj @naver.com BOP magazine 31

34 기획특집 세계는 지금 설탕과의 전쟁 중 시험 기간만 되면 여기저기 책상 위에 자리하는 초콜릿과 사탕들은 중 고등학생들에게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영원한 친구입니다. 하지만 단 맛은 뇌의 쾌락중추를 자극하는 신경전달물질을 분비시켜 일시적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뿐이라고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설탕을 먹다보면 설탕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 몸은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을 분비하는데, 당 류가 몸에 흡수되면 혈당이 높아지고 이 인슐린이 다시 혈당을 급속도로 감소시켜 또 다시 더 단 음식을 찾게 되는 것이 설탕중독입니다. 식품의학안전처의 조사 결과에서도 가공식품 당류 섭취량이 하루 열량의 10%를 초과한 사람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비만 위험이 39%, 고혈압은 66%, 당뇨병은 41%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과한 설탕 섭취는 비만과 당뇨 등 질병의 주된 원인이 되기도 하는 데요. 이에 여러 나라들이 설탕 섭취량을 줄이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어떠한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영국 설탕과의 전쟁 을 선포하던 영국 정부가 설탕세 를 도입하겠다는 계획 을 발표했습니다. 2018년부터 100mL당 설탕 5g 이상이 함유된 음료에 L당 18~24펜스(약 300~400원)의 설탕세를 부과하겠다는 것입니다. 이 렇게 설탕세로 인해 약 8,700억 원의 세수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요. 영국은 이 돈을 초등학교의 스포츠활동 강화에 쓸 계획이라고 합니 다. 하지만 설탕세 도입 이유가 국민들의 건강 증진 이 아닌 단지 세수 확보 때문이 아니냐는 비판이 드물지 않게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영국 정부는 설탕세 도입을 통해 향후 10년 간 비만인구를 370만 명 정도 줄 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설탕을 넣지 않은 과일주스나 우유가 들어간 음료는 대상에서 제외되고, 코카콜라, 펩시, 환타 등의 청량음료가 부과 대상입니다 June

35 2. 덴마크 덴마크는 세계 최초로 2011년 비만세 를 도입하였습니다. 비만세는 비만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제품에 별도로 부과하는 세금입니다. 비만세를 도입 한 이유는 비만이 생산성을 저하시키고 건강보험 재정에 타격을 주기 때문 이라는데요. 비만의 원인이 되는 2.3% 이상의 포화지방산 함유 제품에 대 해 지방 1kg당 16크로네(약 3,400)원을 부과하는 것입니다. 거의 매일 섭취 하게 되는 우유는 물론이고 피자, 식용유까지 포화지방을 함유한 모든 식 품들이 비만세 적용 대상인 것입니다. 예를 들어, 덴마크 소비자들은 버터 250g을 구매할 때 기존의 가격보다 14.1% 높은 가격에 구매해야 한다고 하 네요. 하지만 덴마크의 비만세는 1년 만에 폐지되었습니다. 물가가 오르자 물건이 팔리지 않아 인력감축 등 부작용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또, 국민들은 근처 국가로 몰려가 고열량 식품을 사 먹는 일이 다반사였다고 합 니다. 이 정책은 국내 식품기업에 막대한 손해를 안기고 폐지되고 말았습니다. 3. 멕시코 멕시코는 전 세계에서 탄산음료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나라라고 합니다. 이 에 멕시코 정부는 과다한 설탕 섭취가 각종 성인병으로 이어지고 이에 따른 의료비가 7억이 넘는다고 판단하여 규제를 만들었습니다. 바로 설탕세 입 니다. 정부는 멕시코 경제 단체의 설탕규제는 오히려 멕시코가 주력하는 사 탕수수 관련 업계를 죽이는 일이다 는 반발에도 불구하고 법안을 통과시켰 습니다. 그리하여 멕시코는 2013년 9월, 탄산음료 1리터당 1페소(약 60원)의 설탕세를 부과합니다. 2014년 멕시코 정부는 멕시코에서 연간 탄산음료 소비가 6%정도 감소했다 고 발표했는데요. 그러나 2015년에는 다시 0.5% 늘었다는 보도가 나와 어떻 게 될지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4. 미국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지난해 7월 24일 모든 식품에 설탕을 포함한 첨가 당 표시를 의무화한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영양 성분표에 첨가당의 함 량과 하루 표준섭취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의무적으로 표기하도록 하는 것 인데요. 하루 섭취량은 50g으로 설정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국 음료협회, 설탕협회 그리고 대기업 등의 반발로 인해 FDA의 첨가당 표시 의무제는 예 고를 한 지 9개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진척이 없습니다. 우리나라 정부 역시도 설탕 줄이기 움직임에 동참했는데요. 식품의약안전처 는 올해 4월 제1차 당류 저감 종합계획 을 발표했습니다. 올해부터 향후 4년 뒤인 2020년까지 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모든 당류를 10% 이내로 관리하 는 것을 목표로 설정한 것입니다. 시럽, 탄산음료 줄이기 운동 등 당류 적게 먹기 국민 실천운동을 전개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또한, 입맛 형성 시기인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해 어린이 급식 관리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교육부와 협력하여 당류 줄이기 교육을 강화한다고 합 니다. 뿐만 아니라 국민이 실천할 수 있게끔 시럽은 한 번만 등의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고, 국민 스스로 당류 섭취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개인 영양관리 스마트폰 앱인 칼로디코디 를 내년부터 보급한다고 합니다. 정부의 노력만으로 과연 설탕 섭취량, 당류 소비량이 줄어들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우리의 몸은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설탕 대신 직접 담근 청이나 꿀 또는 올리고당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인슐린이 오후 3~4시 경에 많이 분비가 된다고 하니 너무 참지 못할 경우 이 시간에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죠? 단 음식보다는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식습관입니다. 건강한 몸으로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개개인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경남 함안고등학교 2학년 윤성진 기자 BOP magazine 33

36 공모전 도전하자! 공/모/전 <밥매거진>은 청소년 친구들에게 정보가 될 만한 것들을 모아서 도전하자 라는 코너에 담았습니다. 학교 에서 공부만 하지 말고 공모전에 작품도 내보고 도전하는 사람이 되어봅시다. 그럼 Here we go! 정리_신유미 기자 나우올제 2016 스피치 콘테스트 제4회 해양영토 글짓기 대회 2016 직지사랑 전국백일장 공모 제4회 통일교육주간 온라인 소감문 공모전 지속가능한 삶과 농업을 연관시 한국해양재단이 해양영토를 주 인류 문명사 최고의 발명품인 직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킨 아이디어 및 경험을 발표하고, 제로 한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 지( 直 指 ) 인쇄술의 가치와 소중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공모 전문 스피치 교육도 받을 수 있 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대회 함을 널리 알리고, 조상의 지혜 전이다. 공모의 주제는 두 가지로, 는 콘테스트이다. 초등부, 중고등 는 자라나는 세대에게 글짓기를 와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마 통일교육주간 계기수업 참여 후 부, 청년부, 외국인 부문으로 나 통해 바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련된 공모전이다. 직지는 현존하 소감문 과 통일 관련 동영상 시청 누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각 해양영토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 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 활 후 소감문 이다. 동영상의 경우 통 부문별로 주어진 주제에 맞춰 기 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 자로 된 책이다. 승려인 백운화상 일부 통일교육원에서 제작한 것을 발하고 다양한 농업 이야기를 들 들은 우리 영해, 섬, 남북극과학 이 선불교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누리집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수 려주면 된다. 나우올제 홈페이지 기지, 심해저 등 해양영토와 관련 여러 이야기를 모아 기록한 것을 상작은 통일교육원 누리집 및 누 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다운받 된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응 1377년 제자들이 청주 흥덕사에 리소통망(SNS)을 통하여 열린 통 아 작성하고 자기소개 영상(2분 모할 수 있다. 산문(수필, 기행문, 서 금속활자로 간행했다. 참가자 일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내)을 함께 첨부하여 접수하 생활문 등)과 운문(시) 2개 부문으 들은 이 직지를 주제로 하여 운문 청소년 부문의 최우수 수상자 6명, 면 된다. 본선 진출자들은 농업 로 나누어 진행되며, 원고량은 자 (시, 시조)이나 산문(수필)을 창작, 우수 수상자 12명에게는 교육부 통 현장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 유이다. 시상은 대상, 금상, 은상, 응모하면 된다. 원고 분량은 운문 일부 장관상과 부상(최우수상: 태 해를 넓히게 되며, 스피치 스쿨 동상, 장려상으로 나누어지며, 총 의 경우 자유이며, 산문은 원고지 블릿PC, 우수상: 문화상품권 30만 을 통해 전문 코칭을 받고 무대 6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다. 15매 내외이다. 심사결과는 8월 원)이 주어지고, 장려상 27명에게 에 서게 된다. 발표 모습은 동영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29일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 는 통일교육원장상과 부상(문화상 상 콘텐츠로 제작되어 참가자에 장관상과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 패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품권 10만원)이 수여된다. 게 제공된다. 된다. 응모분야: 기획/아이디어, 체험/참여 접수기간: 2016년 5월 16일~7월 7일 주최: 나우올제조직위원회 참가자격: 초 중 고등학생 및 대학생 대학원생, 2030 청년, 전 연령대 외국인 접수방법: 홈페이지 홈페이지: 응모분야: 문학/수기 접수기간: 2016년 4월 28일~6월 30일 주최: 한국해양재단 참가자격: 초 중 고등학생 및 만19세 미만 청소년 접수방법: 홈페이지 홈페이지: tion.or.kr 응모분야: 문학/수기 접수기간: 2016년 6월 1일~8월 19일 주최: (사)세계직지문화협회 참가자격: 초 중 고등학생 및 대학생, 일반인 접수방법: 이메일, 우편, 방문 홈페이지: 응모분야: 문학/수기 접수기간: 2016년 5월 29일~6월 17일 주최: 통일부, 통일교육부 참가자격: 초 중 고등학생 및 대학생 접수방법: 홈페이지 홈페이지: June

37 신간도서 복수는 나의 것 최영희 외, 탐, 10,000원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의 분노, 그와 동반된 복수심에 주목해 보고자 기획된 책이다. 청소년의 분노와 복수심은 위험하기 짝이 없는 것으로 분류되기 십상이다. 하지만 마음속 저 깊이 숨겨 둔, 자신도 몰랐던 감정을 두드려 깨우는 작업이 필요하다. 사이버 웨어를 입게 되자 그간 자신을 괴롭혀 왔던 친구를 시원하게 응징하는 경수 의 이야기(그날의 인간 병기), 첫사랑을 향한 고백부터 복수까지 친구가 대신해 준 우주 최강 찌질이 의 이야기(찌질이) 등 책에는 일곱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현 재를 자기만의 방법으로 현명하게 살아 내는 청소년 특유의 건강하고 유쾌한 힘을 확인할 수 있다. 외교관 국제기구 종사자 이달의 신/간/도/서 고정민 외, 꿈결, 13,800원 자유학기제에 발맞춰 청소년들이 자신이 원하는 직업 을 준비하고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만 들어진 책이다. 오늘날 수많은 청소년이 글로벌 인재를 꿈꾸지만 어떤 준비를 해야 하고 현장에서 어떤 일을 경험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찾는 데 어려움 을 겪는다. 이 책은 외교관과 국제기구 종사자를 꿈꾸 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미래를 위해 어떤 공부와 준비 를 하는지부터, 실제 현장에 있는 전 현직 외교관과 국 제기구 종사자가 다양한 공간에서 어떻게 일하며 생활 하고 있는지를 생생히 담았다. 직업 분야별 정보는 물 론, 외교관과 국제기구 종사자라는 직업에 대한 생각과 철학, 필요한 조언도 얻을 수 있다. 불량엄마의 생물학적 잔소리 송경화, 궁리, 16,000원 이학박사인 저자가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생물학 이야기와 그 딸의 그림이 담겨있다. 중 고등학교 생물학 내용을 거의 다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청소년들의 경우 학교 공부와 연 계시켜 생물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는 목적으로 활용하기에 좋다. 세포와 DNA 구조 등 관련 그림을 귀엽게 풀어낸 딸의 그림도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교과서는 양적 지 식을 한꺼번에 전달하는 요약본이기 때문에 과학의 본질에 대한 고민은 잘 전달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은 과학의 본 질에 기반을 두고 교과서 내용을 하나의 맥락에서 연계, 이 해할 수 있게 구성하여 독자들이 생물학에 흥미를 느끼고 쉽게 다가가도록 했다. 내 얼굴이 어때서 오승현, 풀빛, 13,000원 십대에게 진정한 자신감을 일깨우고 깨어 있는 시민, 자립적인 사회의 주체로 나아갈 용기를 이야기한다. 책의 전반부인 1장부터 3장까지는 아름다운 얼굴과 몸매를 천연덕스럽게 요구하는 이 사회의 외모지상 주의의 민낯을 보이면서 그것이 바로 비교가 낳은 지 저분한 배설물임을 고발한다. 그리고 우리 사회가 요 구하고 우리가 닮고 싶어 하는 얼굴과 몸매가 얼마나 허구인지 정확하게 제시한다. 4장부터 6장까지의 글 에서는 권위에 복종하지 않고 주체적인 인격체로 나 아가는 길이 왜 필요하며, 깨어 있는 정치의식을 가 진 시민으로 성장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십대를 위한 유쾌한 글쓰기 콘서트 박기복, 행복한 나무, 13,800원 글치 가 시우샘 에게 배우는 글쓰기 과정을 소설처럼 재미있게 구성했다. 특히 시우샘이 제시해 준 37가지 글쓰기 과제는 자기 소개서, 독후감 등 서술형 시험이나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데 필 요한 글의 구성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어서 학생이라면 누구에게 나 반드시 필요한 내용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독자가 직접 시우샘의 글쓰기 지도를 받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것이다. 시우샘 은 독자와 글치가 글감을 꺼낼 수 있도록 유도한다. 그런 다음 그 원고를 반복하여 고쳐 나가는 훈련을 하기 때문에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직접 글쓰기 선생님을 만난 듯한 착각에 빠지 도록 한다. 신유미 기자 BOP magazine 35

38 치유의 도서관 수연이의 치유의 도서관 힐링을 찾는 사람들 이번에 소개할 멋지게 한 말씀 은 국내 인기 강사인 조관일 박사의 30여 년 스피치 노하우를 기록한 책입니다. 어느 자리에서도 짧고 강 렬한 말로 환호를 끌어내는 기술 이라는 부제가 달려있는 이 책은 멋지게 한 말씀 을 하기 위한 조건들을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내성적인 사람도 충분히 멋지게 말할 수 있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내용 중 인상 깊은 부분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내성적인 성격 탓에 사람들 앞에 서 말하기를 두려워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남대학교 교육학과 16학번 임수연 기자 멋지게 한 말씀 청중을 감탄시켜라 저자는 멋지게 한 말씀 을 하기 위해서는 청중의 와우! 하는 감탄사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 다면 감탄의 조건은 무엇일까요? 첫째, 내용입니다. 내용에 공감이 넘치면 넘칠수록 감탄의 정도는 강해 집니다. 둘째, 논리입니다. 서론 본론, 결론의 전개로 설득력 있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평범한 내 용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절묘한 논리로 풀어낼 줄 알아야 합니다. 셋째, 유머입니다. 유머가 스피치에 서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요소라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바일 것입니다. 유머표현의 핵심은 능청스러운 어조입니다. 넷째, 재치입니다. 재치는 특히, 즉석 스피치에서 절대적인 감탄요소입니다. 다섯째는 표현방 법입니다. 품새, 즉 연기력을 일컬으며, 여기에는 목소리, 어조, 표정, 제스처 등이 포함됩니다. 조관일, 쌤앤파커스, 15,000원 시작이 중요하다 책에서는 말할 때 최초의 10초는 후의 10분보다 중요하다, 최초의 열 마디 말은 그 뒤에의 10만 마디의 말보다 더 중요하다 라고 하며 시 작의 중요성을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 말을 시작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첫머리는 짧게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빨리 본론으로 들어가야 청중의 호기심이 유지됩니다. 그리고 첫머리에 그날의 스피치에서 하고자 하는 말의 주제를 선언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오늘 제가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직장인의 프 로근성에 관한 것입니다. 라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간혹 시간이 없어서 준비가 덜 됐다든가 원래 말주변이 없다는 식의 변명으로 시작하 는 분들이 계신데 이런 식으로 시작되는 연설은 좋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웅변조가 아닌 대화식으로 시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저를 처음 보시는 분 손들어보세요. 라고 말함으로써 분위 기를 자연스레 대화식으로 몰고 갈 수 있습니다. 3의 법칙 제가 책을 읽고 직접 사용했던 법칙이 있습니다. 3의 법칙인데요. 스티브 잡스, 케네디 대통령, 오바마 대통령 등 스피치의 귀재들이 즐겨 사용한다고 합니다. 먼저, 스피치를 시작할 때 요점을 3~4개 제시한 다음 첫 번째 요점부터 설명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스피치의 내용 구성만 3가지 요점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한 문장 안에 3가지 요점을 담기도 하는 것입니다. 집이 넘어가고, 일자리가 사라졌으 며, 기업이 무너졌습니다., 현재 의료비용은 너무 비싸고, 공교육은 너무 부실하며, 에너지 소비는 지구환경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를 예 로 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서 살아갑니다. 수많은 대중 앞에서 연설 또는 발표를 해야 할 때도 있지요. 300쪽이 넘는 이 책에서 결국 저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준비 없는 명연설은 없다 입니다. 이 책을 통해 멋진 스피치를 위해 준비하고, 연습하고, 다듬어 나갈 수 있 는 밥매거진 독자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June

39 영화 세영이의 이 영화 어땠니? 지난 2월에 개봉하여, 기사를 쓰고 있는 5월 현재까지도 인기리에 상영되고 있는 애니메이션이 있습니다. 바로 디즈니에서 제작한 <주 토피아>인데요. 저는 남들보다 조금 늦게 이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보러가기 전에 혹시나 유치하면 어쩌나 하는 막연한 걱정이 있었 는데요. 관람한 이후 너무도 쓸데없는 기우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여러분을 초식동물과 육식동물들이 함께 뛰어 놀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환상의 공간, 주토피아로 초대합니다! 충남 용남고등학교 2학년 이세영 기자 <주토피아> - 토끼와 여우의 환상적인 파트너십! 특징 1. 너무도 매력적인 캐릭터들 토끼 주디 홉스 와 그녀의 파트너가 된 여우 닉 와일드 는 각자의 매력이 있는 주인공들입니다. 주디는 토끼라는 종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도전하고 노력하여 토끼들 중 처음으로 경찰이 되는 데 성공합니다. 이러한 그녀의 행보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노력하면 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주지요. 또한, 어떤 일이 있어도 굴복하지 않 는 그녀의 태도는 많은 이들을 미소 짓게 합니다. 한편, 닉은 육식동물이라는 여우의 특성으로 인해 주디와는 다른 의미의 차별을 받는 동물입니다. 때문에 주디와 비슷하지만 정반대의 상처를 가지고 있지요. 그러나 그는 그러한 상처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활기차게 살아가는 여우입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약간의 사기를 치긴 하지만요. 둘은 실종된 수달을 찾으려는 목표 하나로 서로 뭉치게 됩니다. 초식동물인 주디와 육식동물인 닉의 스릴 넘치는 버디 플레이는 보는 이로 하여금 시도 때도 없는 미소를 짓게 합니다. 특징 2. 한 순간도 한눈 팔 수 없는 탄탄한 스토리. 미스터리와 개그의 절묘한 조화! <주토피아>는 기본적으로 토끼 형사 주디가 수달이 실종된 사건을 해결해 가는 내용을 바탕으로 합니다. 그 과정에서 진실이 밝혀지며 관람객들에게 반전의 묘미와 미스터리의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지요. 그러나 미스터리에서 느껴질 법한 으스스한 분위기에 가끔씩 튀 어나오는 유쾌한 유머는 <주토피아>의 이미지를 밝게 만드는 데 기여합니다. 특징 3. 우리 사회를 꿰뚫는 뼈 있는 교훈 <주토피아>를 보면서 좋았던 건, 영화가 단순히 재미에만 그치지 않고 교훈까지 주었던 점 때문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차이와 차별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경찰학교를 수석 졸업했음에도 불구, 토끼라는 이유로 약하다는 편견을 받아 주디는 경찰서장에 게 무시를 받습니다. 반대로 닉의 경우에는 육식동물이라는 이유로 어렸을 적의 꿈이 좌절되지요. 사건이 진행되면서 동물들은 서로에 대한 불신과 편견으로 아름다운 주토피아를 갈등과 분쟁의 공간으로 만듭니다. 영화는 우리들로 하여금 차이가 차별을 만들 때, 결국에는 어떠한 결과를 가져오는지에 대해 경고합니다. 이러한 점들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며 영화를 관람하는 것 역시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점수는요~ 개인적으로 관람 이후 너무나도 큰 감명을 받은 영화입니다. 교육면에서도, 재미면에서도, 작품성면에서도 손색이 없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간만에 별 5개( )를 드립니다! 아직 보지 않은 분들은 가족들과 함께 관람하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BOP magazine 37

40 TV 교양 유빈이의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12학번 최유빈 기자 <주제별로 고르는 세상 보기 1 - 유쾌한 토론, SBS 스페셜> 지난 시간까지 인간에 대한 섬세한 시선 을 담아내는 교양 프로그램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시간부터는 더 크고 넓게 사회에 관해 이 야기하는 교양프로그램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프로그램? 한 주를 마무리하거나 한 주를 시작하는 시간이 되는 일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영합니다. 다루는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는 이 프로그램 은 엄한 지적이나 정답을 들려주려 하지 않습니다. 자연스러운 우리 그대로를 보여주며 여운을 남깁니다. 그래서 저는 이를 유쾌한 토 론 이란 애칭으로 불러보고 싶습니다. 최고의 이슈 <SBS 스페셜>이 사회에 끼친 영향력은 막대합니다. 그중에서도 큰 이슈를 낳았던 이야기를 꼽자면 학교폭력 과 간헐적 단식 입니다. 학교폭력을 깊이 있게 다룬 학교의 눈물 편은 피해자의 증언이나 판결 결과에만 집 중하던 이전의 보도와 달랐습니다. 상세한 재판 과정과 피해자와 가해자 및 그들의 가족, 그리고 무관심한 학교 등 360도를 완연히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에 학교폭력의 심각성이 수면 위로 떠올랐고 이후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SBS 스페셜>은 새로운 유행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끼니반란 편에서는 간헐적 단 식(규칙적인 간격과 횟수로 끼니를 거르는 것)을 소개했는데요. 이미 간헐적 단식을 실천해 효과를 본 사람들과 과학적 검증을 보여주어, 체중감량을 위해 일반적인 식 이요법을 해오던 많은 사람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SBS 스페셜>은 이렇게 패 러다임(생각의 틀, 정석)을 변화시키기도 합니다. PD가 세상을 향해 던지는 화두 <SBS 스페셜>은 화두 를 지향합니다. 앞서 유쾌한 토론이라는 수식어를 붙였는데 이와 같은 맥락입니다. 제작진은 시청자에게 교훈을 주입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오 로지 화두만 던져주고, 이어지는 토론과 고민, 그리고 해결은 시청자들에게 달린 것 이지요. 지난 4월에 방영되었던 설탕 전쟁 - 당하고 계십니까? 편에서 그러한 특징이 확실히 드러납니다. 한국인의 경우 필수 당분이 주식인 밥으로부터 충분히 섭취되고도 남는데, 그 이상으로 단 것을 많이 섭취하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이 주제였습니다. 사실 당연한 이야 기입니다. 당분은 적당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겠지요. 하지만 <SBS 스페셜>은 단호하게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설탕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 A그룹과 식후 꼭 단 음료나 단 음식을 먹는 B그룹에 대한 비교 실험을 진행했을 뿐입니다. 설탕을 많이 먹으면 건강에 나쁘다 라 고 명제를 만들어 주장하기 보다는 한 시간 동안 사람 을 보여준 것입니다.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을 보며 우리는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 며 프로그램에 빠져들게 되고, 실험의 결과를 보며 심각성을 더욱 잘 실감할 수 있게 됩니다. 획기적 시도 <SBS 스페셜>은 끊임없이 도전을 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UHD(HD보다 상위 화질)가 막 보급되기 시작했을 때 제작진은 이 형식 에 맞춘 기획을 선보였습니다.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는 최후의 툰드라 는 이례적으로 사회문제 대신 자연의 모습을 파헤치는 탐사보도 이기도 했습니다. 획기적인 시도는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북미 제3대 TV 시상식 중 하나인 휴스턴 국제 필름 페스티벌에서 쇼에게 세상을 묻다 편이 리얼리티 플래티늄 상을, 안녕 봉순아 편이 다큐멘터리 금상을 받았습니다. <SBS 스페셜>은 정말 다양하고 예측 불가능한 내용들을 다룹니다. 엄격하게, 진지하게 시청자를 대하는 프로그램이 아닌 만큼 다양한 주제들을 편식 없이 시청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June

41 리뷰 다양하고 정직한 리뷰 밤새 공부 하느라 지쳤다는 것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피부! 울긋불긋 올라온 여드름에 스트레스 게이지는 상승! 뽀송뽀송 아기 피부를 만들도록 도와 줄 여드름 피부용 제품을 소개한다. 인천 가림고등학교 2학년 정지애 기자 이니스프리 비자 안티 트러블 훼이셜 폼 피부를 보호해 주는 비자 열매 오일이 들어있다. 살짝 뽀득뽀득 깔끔하게 씻기는 기분이 든다. 딥 클린 되는 느낌이라 아, 내가 씻었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제품에는 오일이 있다고 하지만 미끈거리지 않고 말끔하다. 그리고 개 인적으로 향도 괜찮았다. 딱히 거슬리지 않고 신경 쓰이지 않는 냄새라 다른 분들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한 줄 평: 가격도 저렴한 편에 양도 꽤 있어 가성비가 높은 제품. 별점: 케어존 닥터솔루션 아크네 클래리파잉 폼 클렌저 살리실산이 함유되어 있어, 그 특유의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그러나 강하지는 않아 향에 민감한 분들이 사용하 기 좋다. 기자의 어머니께서도 거의 향이 안 나는 것 같다고 하신 것을 들어보면 정말 예민한 사람이 아닌 이상 이 제품을 추천한다. 몇몇 폼 클렌저 제품들의 경우 피부가 당기거나 뽀득뽀득해져 기초 제품이 필수로 요구되는 반면, 이 제품은 그 런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아 순한 피부에 추천하는 제품! 유분이 씻기지 않은 것이 아니라 정말 필요하지 않은 불순물만 사라 진 느낌이다. 한 줄 평: 타제품들에 비해 훨씬 가볍게 씻기고 향이 적어 사용하기에 알맞다. 별점: 케어존 닥터솔루션 아큐어 클래리파잉 선크림 짤 때와 바를 때, 은은하게 퍼지는 레몬향이 꽤 상큼하다. 비타민 C를 먹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굉장히 상큼 발랄함이 뿜 어져 나오는 선크림이다. 미네랄을 담고 있어서인지 피부 트러블도 적다. 또, 피부와 잘 어울리게끔 너무 하얗게 뜨지 않 게 해준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기자 본인이 복합성 피부인데 시간이 지나면 약간 유분이 올라온다. 건성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제품이지만 자신이 지성피부다! 하는 분들은 쓰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한 줄 평: 합성색소가 없어 자극적이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기 좋지만 유분기를 잡아주지 못하는 점이 약간 아쉽다. 별점: 쎌퓨전씨 레이저 썬스크린 100 가격이 많이 부담되지만 그만큼 피부에 딱 맞고 좋아 2년째 이 제품을 사용했다. 냄새도 안 나고 피부에 하얗게 뜨지도 않 는 게 정말 좋다. 유분기 많은 분들에겐 약간의 번들거림이나 끈적임이 느껴질 수 있는데, 그것도 바르고 나서 시간이 조금 지나면 괜찮아진다! 일반 로드숍에서 파는 선크림을 쓰면 좁쌀 여드름이 생겼는데 이 제품을 쓰고 나서는 좁쌀 여드름이 많이 줄어들었다. 양도 보기보다 많아 매일 발라도 세 달은 넘게 쓴다. 한 줄 평: 정말 좋지만 가격이 다른 제품들에 비해 높은 편이다. 별점: 토니모리 더 촉촉 그린티 수분 크림 원래 쓰던 제품이 단종 되어 소개할 수 없어 아쉽지만, 그래도 그 제품과 가장 유사하게 나온 제품이 있어 대신 쓸 수 있는 지 알아보았다. 피부에 바르려고 손가락으로 덜어낼 때 느낌은 약간 이상할 수 있다. 치즈가 되지 못한 오래된 우유 같이 쫀쫀함이 애매하게 있는 느낌? 달팽이 느낌? 그래도 사용하다보면 익숙해진다. 이 제품의 장점은 바르고 나서 끈적하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피부에 바로 흡수되는 게 자기 직전에 바르기 좋다. 양이 얼마나 많은지 한 달 가까이 썼음에도 5분의 1도 안 쓴 느낌이다. 한 줄 평: 양이 많고 가격도 적당해 가장 가성비 높은 제품. 촉감은 시간이 지나 익숙해지고 나면 그에 대해선 아무런 생각 도 나지 않으니, 수분크림을 고민하고 계신 복합성 피부인 분들에게 추천. 별점: BOP magazine 39

42 맛집 희지와 함께하는 Tasty Road 입학한지 1년이 지나고 학교 정문 앞 식당에 지루함을 느끼면서 바로 옆에 있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앞 음식점에 눈을 돌리게 되었을 때 알게 된 집 입니다. 외대 앞은 잘 가본 적도 없고, 길치이지만 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 사람들에게도 이미 유명한 곳이라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을 받은 곳이기 도 합니다. 제가 매운 것을 좋아하고 워낙 면을 좋아하기에 첫 방문부터 중독 증세를 느꼈는데요! 너무 고통스럽지만 참을 수 없는 맛을 보유하고 있는 맛집, 레알라면 에 대해 알아보아요~! 경희대학교 경제학과 15학번 최희지 기자 레알라면 둘러보자 제가 이곳에 처음 간 것은 2월이었는데요. 개강하기 이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줄을 서서 먹는 광경을 보면서 이곳이 진정한 외대 맛집임 을 직감했습니다. 맛집으로 알려져 있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지 만 장소는 굉장히 협소했습니다. 기다란 책상이 양쪽으로 배치되어있 는데 그곳에 일렬로 앉아 먹어야 합니다. 쪼르르 앉아서 먹는 게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그만큼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으니 충분히 감수 할 만하답니다. 자리에 앉아도 주문이 워낙 많기 때문에 조금 기다리 게 될 수도 있는데요. 반찬, 밥 등은 모두 셀프라 한 쪽에 비치된 곳에 서 먹을 준비를 하면 지루하진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가게 벽에는 메모가 엄청나게 많이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식당에 준비되 어 있는 메모지에 음식평가도 하고, 친구들과 재미있는 메시지를 적어 벽에 붙여 놓을 수 있어서 추억 쌓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몇 번 붙여놨었는데, 혹시 가게 된다면 제 쪽지를 볼 수도 있겠네요. 뭘 먹을까? 사실 이곳은 상호명 그대로 라면집이고, 단계별로 매운 정도가 다를 뿐이지 다른 메뉴가 있지는 않아서 손님이 들어오면 주는 메뉴판은 없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보게 되는 바깥에 게시된 메뉴판과 가게 벽면에 걸린 메뉴를 보고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매운맛인 레드, 중간맛인 오렌지, 안 매운맛인 옐로우 가 있는데, 이 단계별로도 맛을 세분화해서 조절할 수가 있어요. 예를 들면, 레드 안 매운맛, 오렌지 매운맛 이런 식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치즈라면을 좋아하거나, 레드를 먹고 싶은데 조금 중화가 필요한 분들은 여기에 치즈를 추가해서 먹기도 한답니다 June

43 시식 평가 레드 솔직히 처음 레드를 먹었을 때는 이게 제일 매운 맛이야? 라고 무시했는데 먹다 보니 입보다는 위가 점점 아픈 맛이더라고요. 처음에는 어? 왜 배가 아프지. 별 로 안 매운데. 했는데, 그 뒤로 배가 아픈 게 한동안 가시지 않았어요. 그날 12시 에 레드라면을 먹고 5시 50분에 동아리 스터디를 하는 길까지 배가 아파서 조금 고통스러웠답니다. ㅜㅜ 오렌지 사실 제가 처음 갔을 때 도전했던 맛이 이거였어요. 처음 이 집에 갔을 때는 적응 이 안 돼서 그런지 조금 맵더라고요. 하지만 여러 번 가니까 이제 오렌지는 무난 히 소화할 수 있는 정도가 된 것 같아요. 가게 벽면을 가득 채운 메모지들 오렌지+치즈 치즈는 우리가 보통 컵라면에 뿌려먹는 모차렐라치즈가 아니라 비닐 껍질을 벗 겨 먹는 네모난 치즈를 두 장 주십니다. 하나는 라면 위에 올려주시고, 하나는 기 호에 맞게 넣어먹으라고 따로 주세요. 그러나 개인적으로 저는 치즈를 넣어먹는 걸 딱히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맛이 조금 중화되는 느낌이 있기 때문 이에요. 깔끔하게 매운맛을 그대로 느끼고 싶은 분들께는 그냥 오렌지 를 드시는 것을 추천하고, 매운 것에 자신이 없다면 옐로우 를 추천합니다. 식당 내부에 게시되어 있는 메뉴 총평 제가 매운맛을 좋아하기도 하고 매운맛으로 스트레스 푸는 것을 좋아해 평소 매운 음식을 즐겨먹는데요. 바로, 레알라면이 그런 사람들이 가면 딱 좋을 식당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나름 매운 음식을 잘 먹는다는 근거 없는 자부심 이 조금 있는데, 이런 제가 먹어도 배가 아플 정도의 매운맛이었습니다. 일단 매운맛은 입보다 위가 매운 그런 맛이지만 스트레스는 확실히 풀립니다! 양도 푸짐하고, 밥은 무한 리필이라 정말 만족하는 외대 앞 유명 맛집입니다! +) 과연 매운 맛은 건강에 좋을까? 왠지 건강에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좋지 않을 것 같기도 한 매운맛! 하버드와 옥스 퍼드의 연구발표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미국 하버드대와 영국 옥스퍼드대 공동 연구진은 중국인 48만 명을 7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매운 음식을 즐겨 먹은 사 람일수록 사망 위험이 줄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주일에 매운 음식을 1~2회 정도 먹은 사람이 한 번도 안 먹은 사람에 비해 기대수명보다 빨리 사망할 위험이 10% 낮았고, 1주일에 3회 이상 먹은 사람은 조기사망 위험이 14% 낮았습 니다. - 결론: 어느 정도의 매운 맛은 건강에 좋다. 그러나 위가 약하신 분들은 매운 음 식을 조심하셔야 한다는 것! 레알라면의 '오렌지' [출처] 이건식품문화재단 블로그 매운 음식, 건강에 좋다? 무한리필이 되는 밥 위치는 어디? 서울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 5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다가 외대앞 교차로에서 왼쪽으로 꺾은 후 약 100m 정도 걸으면 레알라면이 나온다. 주소: 서울 동대문구 이문로 98 전화: BOP magazine 41

44 패션 지우의 패션캘린더 6월 6월, 신나는 수학여행 이번호에서는 수학여행에 어울리는 옷들을 추천해 보려고 해요. 수학여행 갈 때 의외로 옷 걱정을 하는 친구들이 많더라고요. 이번 기사가 많은 친 구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경기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 2학년 김지우 기자 첫 번째, PULL&BEAR 패치 쇼트 슬리브 티셔츠 & TOP10 하이웨이스트 데님 숏츠 & ZARA 컬러 프린트 스카프 & ZARA 콤비 스니커즈 날씨가 더워진 지금, 편하고 시원한 반바지가 알맞을 것 같아요. 연한 청색의 하이웨이스트 데 님 숏츠 는 시원해 보이면서 다리도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줍니다. 여기에 PULL&BEAR의 티 셔츠를 함께 매치해 보았어요. 귀여운 패치가 그려져 있어 귀엽고 톡톡 튀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ZARA 컬러 프린트 스카프 조금 더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ZARA의 컬러 프린트 스카프 를 목에 둘러보세요. 이렇게 하면 정말 상큼해 보이지 않을까요? 스카프에 포인트를 주었기 때문에 신발은 너무 튀지 않는 것을 골라봤습니다. ZARA의 콤비 스니커즈 인데요. 색상은 밋밋하지만 디자인이 개성 있고, 무엇보 ZARA 콤비 스니커즈 다 편하게 신을 수 있습니다. 스카프는 하나 정도 가지고 있다면 다양한 패션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 목 에 두를 수도 있고, 머리띠나 팔찌처럼 활용할 수 있으며, 가방에 묶어 포인트를 줄 수도 있으니 다양하게 활용하여 자신만의 패션을 완성해 보세요. 두 번째, PULL&BEAR 버튼드 데님 탑 & FOREVER21 데님 퀼로트 & TOP10 콜라보레이션 그래픽 반팔티 & SPAO 베이직 반슬립온 이번 코디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데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청청패션은 자칫하면 이상해 보 쇼트 슬리브 티셔츠 PULL&BEAR 패치 TOP10 하이웨이스트 데님 숏츠 션 그래픽 반팔티 TOP10 콜라보레이 퀼로트 FOREVER21 데님 일 수 있지만 잘만 입는 다면 정말 세련된 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바지를 먼저 소개해 드릴게요. 퀼로트 는 원래 프랑스어로는 착 들러붙는 반바지를 뜻하는 말 이나, 영어에서는 흔히 여성 스포츠용으로 길이가 짧고 품이 넉넉한, 바지 모양으로 생긴 것을 말합니다(*두산백과-퀼로트[culotte] 인용). 개인적으로 가장 여름스럽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바 SPAO 베이직 반슬립온 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FOREVER21의 데님 퀼로트 는 통이 넓어 시원할 뿐 아니라 청색이 바 다를 연상시켜 여름에 잘 어울리는 바지입니다. 여기에 비슷한 재질인 데님 탑을 매치해 보았습니다. 데님 탑 안에는 집에 있는 흰색 티셔츠를 입으면 되겠죠? 저는 TOP10의 콜라보레이션 그래픽 반팔티 를 가져와 봤습니다. 만약 너무 전 PULL&BEAR 버튼드 데님 탑 체적으로 청이라서 밋밋하다면 원색이나 형광색 티셔츠를 입어 포인트를 주어도 예쁘답니다. 신발은 SPAO의 베이직 반슬립온 을 매치해 봤어요. 청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이라 전체적으로 청을 부각시키기 위해 이 신발을 골라보았습니다. 하지만 꼭 이 신발이 아니더라도 어떤 신발을 신어도 어울린답니다. 세 번째, LAP 패치 베이직 스트라이프 티셔츠 & UNIQLO 치노 마이크로 쇼 트 팬츠 & LAP 아이스크림 캡모자 & SPAO 베이직 반슬립온 LAP 아이스크림 캡모자 이번에는 한눈에 봐도 시원한, 여름과 바다가 연상되는 룩입니다. 작은 요트 그림이 전체적으로 프린트 된 반바지와 닻 모양이 그려져 있는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룩입니다. 여기에 포인트로 LAP의 아이스크림 캡모자 를 함께 매치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위에 소개했던 SPAO의 베이직 반슬립온 을 신는다면 학생다우면서 귀엽고, 편한 복장이 됩니다. 파스텔 톤으로 된 전체적인 색감이 분위기를 밝고 화사하게 해주고, 컬러감이 있는 티셔츠가 심 LAP 패치 베이직 스트라이프 티셔츠 크로 쇼트 팬츠 UNIQLO 치노 마이 심하지 않게 해줍니다. 수학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너무 꾸미지 않는 것입니다. 학생다우면서도 편하고 시원하게 SPAO 베이직 반슬립온 입는 것이 가장 부담스럽지 않고 세련돼 보인다는 것 잊지 마세요! 그리고 학생답게 입되 스카프나 모자 등으로 다양하게 포인트를 주는 것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June

45 음악 만약에 별처럼 (With 더 원) I 비밀(Secret)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6월입니다. 여러분 모두 더위 이길 준비 잘하고 계신지 모르겠어요. 저는 추위, 더위를 다 많이 타는 편이에요. 그래도 겨울은 집 밖에 안 나가는 집순이 생활을 하면 그나마 견딜 만한데, 더울 때는 실내도, 실외도 더워서 정말 괴로워요. 하지만 그런 더위를 이겨내게 해줄 수 있는 것! 에어컨도,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있지만 제가 여러분께 소개해 드 릴 수 있는 것은? 바로 시원한 노래 입니다. 이번에 살펴볼 아티스트는 바로 태연 인데요. 태연은 소녀시대 라는 걸그룹 멤버로서도 유명하지만 솔로 가수로서도 그 인기를 누리고 있지요. 더위를 잊게 만들어줄 태연의 시원하고, 때로는 촉촉하고 슬픈 목소리. 함께 들 어볼까요?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14학번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I 태연의 첫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이자, 실력파 래퍼 버벌진트가 피처링한 노래입니다. 빛을 쏘는 sky 그 아래 선 아이 I 꿈꾸듯이 Fly 라는 가사가 시원한 느낌을 주는데, 이 부분을 부르는 태연의 목소리는 더 시원해요. 사이다 같은 청량감 넘치는 목소리라고나 할까요. 사람 목소리에 색깔을 부여한다면 이 노래를 부르는 태연의 목소리는 아주 맑고 맑은 하늘색일 것 같습니다. 속이 뻥 뚫리는 듯한, 깨끗한 느낌이이에요. 게다가 가사도 진취적이고, 자신감을 샘 솟게 하는데요. 뮤직비디오와 함께 보면 더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고, 행복한 기분이 들게 하는 노래랍니다. 적어도 이 노래를 듣는 동안에는 더위를 잊고 태 연의 시원한 목소리와 긍정적인 가사에 취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비밀(Secret) 사실 I 라는 노래와 달리 제가 좋아하는 태연의 노래들은 주로 이런 분위기인데요. 태연은 밝고 청량감 있는 노래와도 잘 어울리지만, 슬프고 아련한 노래와 도 잘 어울리는 목소리를 가지고 있어요. 촉촉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이 노래는 그런 아련하지만 촉촉한 느낌이 잘 살아 있는 노래인데요. 방황하고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자신의 그 마음을 이야기하고 있는 노래입니다. Then there s you 메마른 나의 세상 끝에 Oh, it s you 단비가 되어 젖어 들게 해 라는 가사가 노래 속 주인공의 마음을 무척 예쁘게 비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태연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인 가성이 더해져서 더욱 듣기 좋답니다. 가사와 촉촉 한 보컬에 빠져 노래를 듣다 보면 더위도 물러갈 거예요. 듣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집중하게 되는 노래입니다. 만약에 KBS 드라마 <쾌도 홍길동>의 OST로, 솔로 가수로서의 태연을 만들어준 노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이 드라마의 애청자였는데, OST 가 드라마 장면 하나하나랑 잘 맞아서 정말 인상 깊었던 기억이 나요. 이 노래는 짝사랑에 관한 노래인데요. 아마 짝사랑을 하는 사람들 100이면 100 다 공 감할 수 있는 노래일 것 같아요. 내가 바보 같아서 바라볼 수 밖에만 없는 건 아마도 외면할지도 모를 네 마음과 또 그래서 더 멀어질 사이가 될까봐 라는 가사. 짝사랑을 하면 시작되는 걱정과 또 그로 인해 아픈 절절한 마음을 태연이 노래로 잘 표현해 주고 있어요. 현재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떠올리며 듣는다면 더욱 공감될 노래입니다. 별처럼 (With 더 원) 태연에게 노래를 가르치기도 했던 선생님 더 원 과 함께 한 노래입니다. 살짝 앳된 태연의 목소리가 인상적이에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부르는 듀엣 곡으 로, 사랑하는 마음을 고백하는 수줍음과 떨림, 그리고 설렘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각각 1절과 2절에서 You re my everythihng to me 라는 가사를 부르는 태 연과 더 원의 목소리를 비교하며 듣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게다가 가사가 사랑을 맹세하는 내용이라서 그런지 듣고 있으면 구름 위에서 노래를 듣는 것 같은 편안한 느낌도 들어요. 여러분도 태연과 더 원이 함께한 노래 별처럼 을 들으며 편안하고 포근한 기분을 느껴보세요. 더운 여름, 좋은 노래들과 함께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럼 저는 다음 달에도 좋은 노래와 함께 여러분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시작된 여 름, 시원하게 보내기를 바랄게요! BOP magazine 43

46 스포츠 지현이의 세계와 함께하는 스포츠 프로 스포츠를 논할 때는 그 팬들을 빼놓을 수 없다. 팬들이 그들의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을 하기 때문에 프로 스포츠가 존재 하는 것이라고 생각 한다. 가끔 기사를 통해 선수들의 아쉬운 팬 서비스를 접하곤 하는데, 모든 스포츠 선수들이 아래 소개하는 선수들처럼 훌륭한 팬 서비스 정신을 가진다면 프로 스포츠는 더욱 발전 할 수 있을 것이다. 경남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김지현 기자 스포츠 스타와 함께한 감동 맷 캠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한때 류현진 과 LA다저스의 간판 스타로 활약했다. 2013년 다저스에 서 활약할 당시, 그는 척추에 종양이 생겨 시한부 판정을 받은 조슈아 라는 소년 팬에게 잊을 수 없는 팬서비스를 보여주었다. 지난 2013년 5월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 후 그는 3루 관 중석에 앉아 있던, 투병 중이던 조슈아에게 다가가 사인볼을 선물하며 악수를 건넸다. 이에 그치지 않고 자신이 입고 있던 셔츠, 모자, 신발까 지 선물해 주었다. 비록 팬은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지만 캠프의 팬 서 비스는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세상을 떠나기 전 자신을 좋아하 던 팬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전해준 맷 캠프. 조슈아는 지금도 하늘에서 캠프의 활약을 응원하고 있을 것이다. 양현종(KIA 타이거즈) 2010년 한 팬을 위한 사연은 그의 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혈액암 투병 생활을 하던 한 팬이 양현종 선수와 통화를 원하여 이례적으로 프런트 (선수단을 지원하는 구단회사의 사무 조직)가 허가를 해주었으나, 그 팬 의 상태가 악화되면서 통화는 이루어지지 못했다. 결국 해당 팬의 부모 님과 통화를 한 후 상황을 알게 되었고, 이후 원정경기 때 직접 중환자 실을 찾아가 KIA 타이거즈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종이와 자신의 사인볼 을 전달하였다. 비록 얼마 후 팬은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마지막으로 남 긴 선물은 진한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KIA 타이거즈 선수들 중 가 장 훌륭한 팬 서비스를 자랑하는 양현종. 그를 응원하던 한 팬은 세상을 떠났지만 하늘에서도 영원히 그를 응원할 것이다. 조쉬 해밀턴(텍사스 레인저스) 2011 시즌 도중 해밀턴은 새넌 이라는 팬으로부터 경기 중 파울볼을 잡 으면 자신에게 공을 던져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새넌은 소방관이었 고 같이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아들을 위해 함께 야구장을 방문하였 다. 해밀턴은 파울볼을 잡은 후 새넌에게 건네주기 위해 토스하였지만 토스는 너무 짧았고 그 공을 잡으려던 새넌은 중심을 잃고 떨어져 결국 추락사 하였다. 아버지의 죽음을 옆에서 본 아들 쿠퍼 는 매우 충격을 받았다. 이후 텍사스 레인저스는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하게 되었고 템 파베이 레이스와 격돌하게 되었다. 이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하기 위해 경 기장에 나타난 소년은 쿠퍼. 그는 많은 팬들의 박수 속에 해밀턴을 향해 공을 던졌고 시구 후 해밀턴은 쿠퍼, 그리고 그의 어머니와 포옹을 하 였다. 이 장면은 사람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었고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 은 쿠퍼 부자의 동상을 세우기까지 하였다. 비록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겪은 쿠퍼였지만 해밀턴과 함께한 감동 시구 덕분에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를 얻을 수 있었다. 페르난도 토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축구 스타로, 훌륭한 팬 서비스를 가진 선수 로 평가받는다. 아스널과 토트넘의 경기가 끝난 후 토레스는 국가대표 팀 합류를 위해 스페인으로 향하고 있었다. 한 부자( 父 子 )가 비행기 안 에서 자고 있는 토레스를 발견하였고, 아버지는 아들을 위해 토레스가 일어난 후 사인 요청을 하였다. 토레스는 흔쾌히 사인을 해주었다. 아들 은 토레스와 사진을 찍고 싶어 하였지만 비행기 안이었기 때문에 사진 을 찍을 수가 없었다. 토레스는 국가대표 차가 대기 중이라 시간이 없긴 하지만 비행기에서 내리면 찍어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착륙 후, 이런 저 런 상황으로 토레스와 부자는 엇갈렸고 시간은 흘러버렸다. 부자는 그 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만나기로 한 곳으로 뛰어갔다. 그런데 놀랍게도 토레스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사진을 찍어주었다. 자신을 응원하는 팬과 사진을 찍기 위해 30분을 기다리는 일은 매우 쉽지 않 다. 하지만 토레스는 그것을 보여주었고 이 이야기를 들은 팬들은 매우 감동하였다 June

47 IT&SCIENCE 희수의 IT&SCIENCE SCHOOL 가치를 짓다 -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크라우드 펀딩이란,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모은다는 뜻으로 자금이 없는 창작자들이 자신의 창 작물을 공개하고 투자를 받는 방식을 말한다. 이러한 크라우드 펀딩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사이트가 있으니, 바로 텀블벅 이다. 영화, 음악, 미술, 출판, 건축, 사진, 디자인, 테크놀로지, 게임, 요리, 제조 등 창조적인 분야를 총 망라하는 창작자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이다. 충남 예산여자중학교 3학년 원희수 기자 [email protected] 직접 프로젝트를 개설하여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싶다면 프로젝트 개설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프로젝트를 공개한 적이 있는 진행자로부터 초대장을 받아 곧바로 프로젝트 페이지를 만드는 것이다. 두 번째는 사이트 상단에 프로젝트 만들기 를 클릭하여 화면에 나오는 몇 가지 질문에 답을 한 후, 초대장을 받아서 프로젝트 페이지를 만드는 것이다. 이 경우에는 작성한 대답들을 토대로 텀블벅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초대장을 보내준다. 초대 메일을 받았다면, 메일에 첨부된 프로젝트 시작하 기 버튼을 통해 로그인한 후 곧바로 프로젝트 페이지를 작성할 수 있다. 창작자들의 프로젝트를 돕고 싶다면 프로젝트 밀어주기 를 통하여 창작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응원을 보내고 싶은 프로젝트 페이지에서 밀어주기 버튼을 누르고, 얼마의 금액을 이체 할 것인지 예약해 놓으면 된다. 금액은 해당 프로젝트가 목표 금액을 달성했을 경우에만 자동으로 이체되고, 그 반대의 경우에는 이체가 이뤄지지 않는다. 창작자에게 밀어준 금액은 공개적으로 표시되지 않으며, 금액별 후원 현황은 오직 해당 프로젝트의 진행자만 확인할 수 있다. 그럼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기부도 가능할까? 단순히 기부가 목적인 경우에는 프로젝트를 개설할 수 없다. 특정 조직의 존속을 위한 모금, 불우이웃을 위한 기금 행사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기부가 가치 있는 활동임에는 틀림없지만, 텀블벅은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창작 에 방점을 찍고 있기 때문이다. 즉, 후원자들에게 명확한 리워드(reward)가 전달될 수 있는 프로젝트로 그 범위를 제한하고 있다. 다만, 해당 프로젝트가 목표한 금액을 달성하고 그 잉여금이 기부로 연결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 는다. 잉여스러워 보일 수 있는 프로젝트도 환영! 무조건 공익적인 프로젝트만을 올려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규모가 크든 작든, 진지하든 엉뚱하든, 전통적이든 실험적이든 텀블벅에서는 아무 상관이 없다. 진지한 프로젝트도 좋지만, 텀블벅에서는 누군가에겐 속된 말로 잉여스러워 보일 수 있는 프로젝트도 환영하고 있다. 창작자들이 직면할 현실적인 고민에 공감하며, 그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지점에 텀블벅이 있는 것이다. 즉, 꼭 큰 금액을 모아야 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편리하게 프로젝트를 개설하여 진행할 수 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텀블벅에서 넓게 펼쳐보길 바란다. 작은 시도로 느껴질지 몰라도 그러한 작은 시도들이 모여 큰 가치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무엇 이든 일단 도전해 보길 강력히 권한다. BOP magazine 45

48 고3의 몸부림 전북 지평선고등학교 3학년 김지완 기자 June

49 쉬어가기 남는 건 사진뿐 사진 속에는 십여 년 전의 사람이 들어있다. 그 사진을 따라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 다보면 그때의 기분이나 나눴던 대화들이 떠오르기도 한다. 보기 좋게 차려진 음식 들을 보고 사진부터 찍는 이유는 아마도 그 장소와 상황, 같이 있는 상대까지 오래 기억하고 싶어서일 것이다. 오랜만에 앨범을 들춰보니 들쭉날쭉한 이를 보이며 티 없이 웃고 있는 6살의 내가 들어있었다. 그러다 문득 초등학생 때부터는 사진을 인화하지 않았던 것이 후회가 되었다. 현재 나의 예쁜 스무 살도 그냥 지나가기엔 무척이나 아쉽다. 그래서 다시 사진첩 을 채우기로 결심했다. 두고두고 기억하고 싶은 그 순간을 스마트폰 속에만 가둬두 지 않고 다시 인화하기로 마음먹었다. 순간을 소중히 여기다 보면 내 하루도, 더 나 아가 내 인생도 더욱 빛날 것이다. 서울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16학번 심하영 기자 BOP magazine 47

50 아트테라피 안티 스트레스~ 아트테라피! 우리를 지켜주는 수호신 땅을 지키는 십이지신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올림포스 12신의 형상을 조화롭게 그린 작품을 매월 선보인다. 채색을 하며 스트레스도 풀 고, 각 신들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그림_계원예술대학교 순수미술과 15학번 김해리 글_신유미 기자 양(羊) 십이지의 여덟 번째 동물로, 방향으로는 남남서, 시간으로는 오후 1시~오후 3시, 달로는 음력 6월에 해당한다. 사람들은 야생양을 오랜 시간에 걸쳐 필요에 맞게 개량하여 가축으로 길러왔 다. 양으로부터 털이나 젖을 얻고, 짐을 운반하는 용도로도 이용했다. 양의 젖 으로 치즈를 만들기도 하며, 율법으로 돼지고기를 금지하고 있는 이슬람 및 유대교 문화권에서는 양고기를 이용한 음식이 발달했다. 순박하고 부드러운 성격으로, 떼를 지어 다니면서도 다투는 법이 없다. 동물 들 사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서열다툼이나 암컷을 차지하려는 다툼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양은 한자에서도 좋은 의미로 쓰인다. 양 양(羊) 부수가 들어간 모든 한자는 좋은 말이다. 착할 선(善), 아름다울 미(美), 상서로 울 상(祥) 등이 있다. 양이 등장하는 이야기로 태조 이성계의 꿈이 있다. 초야에 묻혀 지내던 이성계 가 양을 잡다가 양의 뿔과 꼬리가 몽땅 떨어지는 꿈을 꾸었는데, 무학대사(이 성계를 도와 조선 건국에 역할을 한 승려)가 이를 듣고 풀이하기를 양 이라는 한자에서 뿔과 꼬리가 떨어지면 왕(王) 자만 남게 되니 임금이 될 것이라고 했 다. 이후 이성계는 조선을 건국했고, 양 꿈은 길몽으로 해석되었다. 속죄양 이라는 말은 <구약성서>에서 나온 말이다. 옛 유대인은 자신들이 저지른 죄를 속죄양 감으로 정해진 양의 머리 위에서 고백하고, 그 죄를 걸머진 속죄 양을 황야 속으로 도망하게 했다고 한다. 오늘날 속죄양은 타인의 불행이나 문 양(사진_위키백과) 제에 대한 책임을 부당하게 짊어지는 개인이나 집단 을 뜻한다. 예로, 역사에서 유대인과 흑인은 정치, 사회문제 등에 대한 속죄양이 되어 왔다. 아테나(Athena) 지혜와 전쟁의 여신이다. 로마신화의 미네르바(Minerva)에 해당한다. 제우스와 메티스 사이에서 태어났는데 출생 과정이 흥미롭다. 제우스는 장차 메티스에게서 태어날 아들이 자신을 대신해 신들의 왕이 될 것이라는 예언을 듣 고 자신의 아이가 태어나는 것을 탐탁지 않아한다. 그리하여 아테나가 태어나는 순간, 아버지 크로노스가 제우스와 형제들을 그렇게 했던 것처럼 아테나를 삼켜버린다. 혹은 임신한 메티스 를 삼켰다는 이야기도 있다. 수년 후, 제우스는 심한 두통에 시달리게 되는데, 대장장이 신이자 헤라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헤파이스토스를 불러 도끼로 자신의 머리를 갈라 보도록 한다. 제우스의 말대로 헤파이토스가 도끼로 머리를 내리치자 갑옷을 입고 창과 방패를 든 모습의 아 테나가 튀어나왔다고 한다. 아테나와 관련되어 전해지는 또 다른 일화로는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가 아테네 와 관련된 것이 있다. 아테나와 포세이돈 두 신이 서로 이 도시를 자신의 관할하에 두겠다며 다투다가 도시에 더 이로운 선물을 주는 자 가 도시의 수호신이 되기로 한다. 그러자 포세이돈은 곧바로 삼지창으 로 땅을 찔러 말(馬)을 만들어 내고는 이 말을 타고 적을 무찌를 수도 있고, 물건도 나를 수 있으 며, 쟁기를 달아 밭을 갈 수도 있다고 이야기 한다. 한편, 아테나는 창으로 땅을 내리쳐 올리브나 무를 자라게 한다. 그리고 이 나무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도시를 아름답게 꾸며주며, 열 매에서 나는 기름이 생활을 풍요롭게 할 것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고민 끝에 올리브가 더 유용 하다고 판단했고, 그 이후로 도시는 여신의 이름을 따서 아테네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아테나 조각상(사진_위키백과) J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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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밥매거진 소식 멋진 내일을 만들어 갈 제2기 양천구 청소년 기자단 - <밥매거진>을 통해 매월 소식 전해 이번 6월호부터 <밥매거진>에서 양천구 청소년 기자단이 전하는 소식을 접할 수 있게 된다. 양천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내일그림은 지난 4월 양천구 중 고등학생 46명을 대상으로 2기 양천구 청소년 기자단을 구성, <밥매거진>과 구청 소식지, CJ양천방송 헬로비전을 통해 지역 소식 등을 보도한다. 양천구 청소년 기자단은 지난해 1기를 구성하여 처음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관내 주요 소식 취재 및 언론인 특강, 신문사 견학 등의 프 로그램을 통해 진로에 대해 탐색하고 언론인의 꿈을 키워나가는 데 한발 내딛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그 결과물로 활동 자료집을 펴냈다. 올해는 <밥매거진>을 통해 매월 전국으로 소식을 전하고, 방송을 통해서도 보도하는 등 그 활동 영역이 보다 넓어졌다. 여름방학 때는 1박2일 언론인 워크숍도 예정되어 있다. 이에, 2기 양천구 청소년 기자단은 지난 4월 30일 내일그림센터 강당에서 발단식을 개최하고 첫 활동을 시작했다. 청소년 기자들은 임용장 및 기자증, 활동에 필요한 기자수첩과 볼펜 등을 받고, 운영규정과 연간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효율적인 기자단 운영을 위해 조를 구성하고 대표단을 선발했다. 최명칠 밥매거진 발행인은 이날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만드는 잡지, 밥매거진에 더 많은 청소년들이 전하는 소식을 실을 수 있게 되 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기자단 활동이 진로를 계획하고 꿈을 찾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June

53 지난 5월 7일에는 내일그림센터에서 1차 언론인 특강이 진행 됐다. 한국일보 김민정 기자가 강사로 나와 어떤 사람이 기자 가 되는지, 기자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는지 등에 대해 설 명했다. 김 기자는 새벽 4시에 시작되는 수습기자 시절의 일 상이 녹록하지 않지만, 누구보다도 먼저 새 소식을 접할 수 있고 사회가 더 나은 모습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 다고 전했다. 그리고 많은 것이 궁금한 사람,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를 좋아하는 사람, 잘못된 건 잘못됐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기자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자신이 기자의 꿈을 갖게 된 계기, 기자가 되기 위해 준비한 내용들도 들려주어 알찬 특강 이 되었다. 한국일보 김민정 기자의 언론인 특강 이날 특강을 들은 청소년 기자 권성훈 학생(신목중 3)은 그동 안 여러 곳에서 개최하는 진로특강에 참석했었는데 꿈을 찾으라는 막연한 이야기였다며, 이번 특강은 현직 기자로부터 구체적으로 생생하 게 기자가 하는 일에 대해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언론인 특강은 앞으로 7월, 9월, 11월에 3차례 더 진행될 계획이다. 중학교 과정에서는 자유학기제가 전면적으로 시행되고, 이에 따라 점차 청소년들의 진로 지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시점이다. 이 번 양천구 청소년 기자단 활동이 언론인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날개가 되기를 바라며, <밥매거진> 독자들에게도 청소년들의 더 넓고 다양한 시각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신유미 기자 BOP magazine 51

54 시와 그림 June

55 양천구 청소년 기자단 양천구 청소년 기자단 Vol. 1 봄이 찾아온 양천공원 추운 겨울 날씨 탓에 잠시 활기를 잃었던 양 천공원이 봄이 되면서 활기를 되찾았다. 양천 구 신정6동에 위치한 양천공원은 농구장과 배드민턴장이 설비되어 있어 날씨만 좋다면 언제든지 나 가 운동할 수 있는 주민들의 여가 공간이다. 또한 어린이 놀이터도 마련되어 있어서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놀기에 도 적합하다. 매월 넷째 주에는 벼룩시장이 열리는데 마을 주민들이 직접 물건을 판매하기도 하고 구매자로서 필요한 물건을 사기도 하는 소통 공간으로도 기능한다. 그 외에도 열린 음악회나 5월 어린이 축제 등이 종종 열리 기 때문에 구청 게시판을 통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다면 가족끼리, 혹은 연인끼리 즐거운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여의도 봄꽃축제 2016 지난 4월 4일부터 4월 10일까지 여의도에서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2016 이 열렸다. 2005년부터 시작해 올 해로 12회째가 되는 이번 봄꽃축제는 서울을 대표하는 봄꽃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차량통제가 시작되면서 도로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윤중로 곳곳에서는 남녀노소가 신나게 참여 할 수 있는 노래자랑, 거리 예술 공연인 비아 페스티벌 (VIAF), 귀여운 캐릭터 퍼레이드, 꽃마차 운영, 지역 예 술 동호회의 공연, 페이스 페인팅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 이 열렸다.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은 여가를 즐기는 중에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보기도 했다. 행사 기간 중에 발령된 미세먼지주의보에도 불구하고 윤 중로에는 1주일만에 약 743만명이 방문했다. 행사에 참 여한 한 방문객은 매우 만족스러워 내년에도 또 방문할 것 이라고 전했다. 신목중학교 1학년 서지현 기자 중앙고등학교 2학년 김창유 기자 양천구 봄 행사 - 벚꽃 축제와 전국노래자랑 벚꽃이 피는 계절 봄이 양천구에도 찾아왔습니다. 역시 봄에는 벚꽃 축제이죠. 많은 주 민 분들이 아름다운 벚꽃을 즐겼습니다. 4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는 안양천 벚꽃 축제 가 열렸습니다. 아름다운 벚꽃을 보려고 많은 양천구 시민들은 물론 인근의 다른 구민들도 안양천에 왔는데요. 벚꽃나무뿐만 아 니라 바람에 휘날리는 아름다운 벚꽃잎들이 많은 시민들을 반겨주었습니다. 사랑하는 연인들과 많은 가족 관람객들이 벚꽃 축제에 참여하는 기간에 미세먼지가 떠돌 기도 했지만 1년에 보름 정도뿐인 벚꽃 축제인 만큼 그 영향이 크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미세먼지 뒤로 비가 내려 꽃잎들이 떨어졌기 때문에 이 축제 기간을 놓친 주민들에겐 더 이상 기회가 없었습니다. 양천공원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 은 5월 12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예심을 거쳤는데요. 실제 방송에 출연하는 기 회였기 때문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였지만 아쉽게 떨어지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5월 14일 오후 1시부터 촬영된 본심 에서는 실제 양천 주민들의 열창이 울려퍼졌습니다. 노래가 끝날 때마다 딩동댕동 실로폰 소리가 전국노래자랑을 실 감나게 해주었습니다. 목일중학교 1학년 김다빈 기자 BOP magazine 53

56 양천구 청소년 기자단 Yang cheon-gu 2016년 봄 트렌드 해마다 의상의 시즌 트렌드는 새롭게 바뀌고 있다. 올봄 패셔니스타가 되기 위한 최강의 아이템을 소개한다. 올 봄 주목해야 하는 것은 바로 데님 스타일이다. 90년대 복고 트렌드를 일으킨 데님은 여러 가지 컬러와 스타일 로 새롭게 변화되어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다. 데님 스타일은 청바지뿐만 아니라 데님 스커트와 데님 미니 드레 스 등 영역이 확장되어 완벽한 올봄 잇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팬츠 위에 입은 롱 드레스는 다소 어색할 수 있 는 방식이지만 요즘 뜨고 있는 레이어드 스타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발목 위 드레스와 날씬한 컷의 청바지 를 유지하면 절묘한 형태감을 유지할 수 있다. 트렌치 코트는 클래식한 스프링 코트였다면 보머 재킷은 매력적 인 아웃웨어로 트렌치 코트를 대신했다. 이밖에도 디자이너 브랜드 및 SPA 브랜드까지 밝고 스포티한 스타일부터 실크 소재의 자수 등 올봄 시즌 다양한 스타일의 보머 재킷이 대거 선보여지고 있다. 포멀한 플랫 슈즈는 칵테일 드레스나 시스 드레스와 함께 매치하면 완벽한 컨템포러리 스타일이 가능하다. 결혼식이나 파티 등 화려한 모습이 필요할 때는 광택이 나는 샌들 등을 신 으면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올 봄 시즌 어깨 라인은 섹시미를 자극하는 새로운 존으로 새롭게 부각되었다 봄 시즌 디자이너들은 어깨를 강조하는 의미의 컷 아웃과 더욱 더 가벼워진 경쾌한 드레스 등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 우아하면서도 밋밋하지 않은 데님 스타일과 추천 잇스타일로 올봄을 만끽해 보자. 신목중학교 1학년 안성연 기자 5월은 화목의 달 가정의 달 5월에는 어버이 날, 어린이 날, 스승의 날 등 화목한 분위기의 기념일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예 쁜 꽃처럼 가족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어버이날 과 어린이날이 이어져서 여행을 한 사람들도 많고 하 하 호호 웃는 사람들도 많았던 것 같아서 모두들 화목 한 가정의 달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또, 새 학기가 시 작된 이후로 5월은 새롭게 만난 친구들과 많이 친해지 는 달이다. 새로운 친구들과 어색함을 벗어내고 친해 져서 스승의 날을 함께 준비해 더 친해지고 재밌고 즐 거운 학교생활을 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달이 라고 생각되는 것 같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의 사이가 좋아지는 5월은 화목함의 달이다. 양천중학교 3학년 정민서 기자 더위야, 물러가라! 근래에 찾아온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5월 24일 양천구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서울 중부지방과 전남, 충남 지역에는 비가 내렸습니다. 양천구에서는 오전 내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져 아침 출근길이 지체되거나 버스에 사람이 올 라타지 못하는 사례도 더러 있었습니다. 그러나 비는 오전 열한 시 즈음부터 점차 잦아들었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서는 흐린 날씨 속 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불볕더위의 기세가 한층 꺾인 것으로 보입니다. 진명여자고등학교 1학년 박세현 기자 June

57 Yang cheon-gu 5월, 봄비가 지나간 자리 5월인데도 마치 초여름인 것처럼 뜨거운 하루하루가 계속 되고 있는 요즘! 학교에서는 아 직 에어컨을 가동하는 시기가 아니라서 학생들은이 이 열기를 더욱 절실히 느끼고 계실 텐 데요. 전날부터 눌려 있던 공기 틈 사이사이로 5월 24일, 아침부터 봄비가 시원하게 내렸 습니다. 더위가 가시고 조금 쌀쌀하기까지 한 24일, 전날과 급격하게 기온차가 나서 모두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하지만 쌀쌀한 비는 따스한 오후 햇살을 맞으며 멎었습니다. 봄비가 지나간 자리에는 부 드러워진 햇살과 물방울을 머금고 한층 더 싱그러워진 꽃들이 피어올랐는데요. 촉촉한 꽃 잎에 마음까지 차분해지는 봄비가 지나간 자리. 얼마 남지 않은 5월의 봄은 부드러운 햇살과 잔잔한 바람으로 따스 하게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금옥여자고등학교 2학년 이다은 기자 양천에 다시 온 봄, 새로운 봄 5월의 봄을 맞이하여 양천구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5월 14일 목동 파리공원에서는 청소년의 꿈(Dreams of Youth) 이 라는 주제로 청소년 체험 부스와 청소년 동아리 공연으로 이뤄 진 2016 양천 청소년 어울림마당 이 열렸다. 같은 날 신정동에 위치한 신트리공원에서는 계남공원까지 걸어가는 이야기가 있 는 도시 숲 걷기 행사가 열리기도 하였다. 17일 밤에는 양천공 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별자리 여행 행사가 아이의 높은 관심 과 흥미를 이끌어내기도 했고, 19일에는 양천문화회관에서 발레 호두까기 인형 이 상영되면서 양천구민들은 평소 즐기기 힘든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었다. 양천구의 이번 행보는 그동안의 행사 진행 방식과는 다르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18일 매일신문 보도에 따르면, 기존의 형식 적인 기념식과 축하공연과는 다르게 구민의 날 행사를 배려와 나눔, 소통의 잔치로 바꿔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다양한 토 론회를 열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 다고 평했다. 하지만 접근성에 있어서는 다소 아쉬운 점도 있었다. 5월에 개 최된 행사가 주로 구청이 위치한 신정동 일대에서 개최되었기 때문에 신월동 주민들이 참여하기 어려웠다. 또한 모든 행사가 평일 저녁에 집중되어 있어서 하교 이후에 주로 학원에 가야만 하는 학생들의 참여율 역시 저조할 수밖에 없었다. 신목중학교 에 다니는 한 3학년 학생은 주말에 열린 행사였다면 친구들과 함께 어울림마당과 숲을 걷는 행사에 참여했을 것 이라며 학생 들을 좀 더 배려하지 못한 구청 행정을 아쉬워했다. 신목중학교 3학년 권성훈 기자 영도중학교 사생대회 영도중학교는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의도공원에서 사생대회를 개최하였다. 학생들은 더운 날씨임에도 그림을 그리고 글짓기를 하는 등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공원에서 경 치를 구경하고, 서로 이야기를 하며 즐거 운 시간을 보냈다. 마침 여의도공원에서는 제10회 서울안전 체험 한마당 이 열려서 부스마다 여러 체 험과 볼거리를 즐길 수 있었다. 한 학생은 날씨는 비록 더웠지만 친구들과 얘기하면 서 간식도 먹으니까 좋다 며 만족스러워 했다. 영도중학교 1학년 조환희 기자 BOP magazine 55

58 양천구 청소년 기자단 Yang cheon-gu 2016 함께하는 희망의 한걸음 축제 지난 5월 15일,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양천공원과 파 리공원에서는 2016 함께하는 희망의 한걸음 축제 걷 go 즐기go 나누go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제23 회 양천구민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였다. 양천공원~파 리공원~양천공원으로 약 5km코스를 걷는 축제였다. 이번 축제를 위해 예쁜풍선봉사단, 강월오카리나, 목 동기타소리 등의 단체에서는 재능 나눔으로 의미를 더 해 주었다. 양천구 자원봉사 센터에서는 희망, 나눔 의 주제로 캠 페인에 참여할 봉사단체를 모집하였는데 소리소문 청 소년기획 봉사팀 및 여러 청소년 봉사단체에서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또한 일반 단체와 가족, 친구들이 삼삼오오 모여 서 캠페인 접수를 했다. 이번 축제에서 양천사랑복지재단, 양천구해누리푸드마켓에서는 기부활동을 펼첬고, 1m당 1원이 기부되는 걷기마일리 지 프로젝트도 펼쳐졌다. 출발선과 각 코스별 행사지원 봉사자가 배치되었고, 캠페인에 참여하는 봉사단체에게는 기 념 티셔츠가 배부되었다. 그리고 여러 가지 공연과 크고 작은 경품추첨을 하며 양천구민의 날을 축하하는 2016 함께 하는 희망의 한걸음 축제가 마무리 되었다. 양천중학교 2학년 이유신 기자 걷기 와 나눔 일석이조의 희망의 한걸음 축제 양천구는 5월 15일, 양천공원~파리공원~양천공원까지의 걷기 행사인 희망의 한걸음 축제 를 개최하였다. 양천공원에서부터 파리공원까지 걷는 중에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나눔 행사가 진행되었다. 양천보건소 나 각 사회단체들은 고추장, 간장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하였고 양천구민들의 재능기부로, 소규모 악기 공연, 비보잉 댄스, 치어리딩, 밸리댄스 공연도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이 파리공원에 도착하면, 초코파이 한 개와 물 한 병, 경품 응모권이 주어졌다. 경품으로 자전 거, 공기청청기 등을 받은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돌아온 행운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양천구민들인 행 사참가자들이 5km의 코스를 완주하면, 1인당 5,000원씩 기부가 된다. 양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도 울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런 좋은 의미의 행사가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 목일중학교 1학년 정상우 기자 희망의 나눔 축제 - 걷고, 즐기고, 나누고 5월 15일, 양천구에서는 희망의 한걸음 걷고 즐기고 나누고 라는 축제가 열렸다. 이 행사는 양천공원에서 파리 공원을 거쳐 다시 양천공원으로 걸어가는 걷기 행사이다. 총 5km 구간이며 가는 도중에 사람들이 악기를 연주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파리공원에서는 간식을 나눠주고 공연도 했다. 참가자들이 완주할 경우 1인당 5,000원의 금액이 지역의 기업 및 병원 등의 후원으로 적립되며 기부금은 양천사 랑복지재단의 사업에 쓰인다. 영도중학교 1학년 조환희 기자 June

59 Yang cheon-gu 2016 희망의 운동화 나눔 축제 지난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2016 희망의 운동화 나눔 축제 가 열렸다. 짝퉁 운동화의 상표를 떼고 봉사자들이 그림을 그려 운동화를 꾸미는 행사이다. 오직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 봉사하는 게 아니라 상표권을 침해한 운동화가 블랙마켓으로 흘러가는 것을 방지하 고 빈곤 국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5,000원의 참가비를 내 고 키르기즈스탄에 희망의 운동화를 보내는 내용이다. 이번 희망의 운동화 나눔 축제는 운동화 그리기 말고도 여러 체험들을 할 수 있었다. 키르키즈스탄 사진전, 키르기즈스탄 전통놀이, 문화체험, 페이 스 페인팅, 업 사이클링 체험 그리고 키르기즈스탄의 등하굣길 맨발 체험 등을 개최했다. 봉사자들이 그린 운동화는 운동화가 필요한 키르기즈스탄 친구들에게 전달된 다. 희망의 운동화는 매년 우간다,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네팔, 라오스, 베트 남, 몽골에 전달되어 왔다. 또한 이세돌, 박근혜 등 유명인들도 희망의 운동화 를 보내는 행사에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다른 나라 어린이들에 실제적 도움을 주고 봉사하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마 음도 따듯해지는 이런 좋은 나눔 축제를 매해 확대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 목동중학교 1학년 장아영 기자 굿윌스토어 양천점 안 쓰는 물건으로 일자리를 만드는 게 가능할까? 굿윌스토어 양천점은 가능하다. 양천구민이 기증한 옷이 나 물건을 다른 사람들에게 저렴하 게 판매하는 시장 역할을 하는 동시 에 장애인과 탈북자를 고용하여 그 들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있기 때문 이다. 하루에 100명 정도의 고객들이 이용 하는 굿윌스토어에서 일하는 사람들 은 가난한 서민들이 기증도 하면서 저렴하게 이용하는 모습을 보면 보 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한 굿윌스토어에서는 봉사활동도 할 수 있다. 굿윌스토어 봉사자들은 기증한 물건을 창고로 옮기고, 옮겨진 옷 을 분류하고 매장에 진열된 옷을 정리하며 그밖에 매장업무를 보조한다. 봉사자 중 한 분은 이 매장이 사회적 약 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이 봉사를 신청했다 라고 말했다. 이번 주말에는 안 입는 옷을 기증하고, 필요한 물품도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며, 공공의 일자리도 만들 수 있는 굿윌스토어를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목동중학교 1학년 한인수 기자 BOP magazine 57

60 양천구 청소년 기자단 Yang cheon-gu 목동 제물포 터널 매연 배출구, 5단지 주민들 반발 잇따라 목동 제물포 터널 매연 배출구 조성 문제로 5단지 주민들의 반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제물포 터널 공사는 여의 도에서 신월 IC까지의 구간(제물포길)을 터널로 만드는 공사이다. 이 구간은 평소 극심한 교통 정체 현상을 겪고 있는데, 제물포 터널이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이 40분대에서 10분대로 크게 단축될 수 있다. 그렇다면 목동 5단지 주민들이 이토록 거세게 반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제물포 터널 매연 배출구가 주민들이 거주하는 공간과 근접 하기 때문이다. 이 매연 배출구는 목동종합운 동장 부근에 설치될 예정인데, 이곳에서 발생 되는 1급 발암물질, 즉 미세먼지 때문에 피해 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매연 배출구에서부터 200m 이내까지는 직접 영향권으로, 공기가 대 기 환경 기준치 이하로 떨어지며, 500m 이내까지도 영향권에 속해 있어 주민들의 거주 공간에 심각한 피해가 발 생한다는 것이 주민들의 주장이다. 주민들은 매연 배출구를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안양천 변으로 이동시킬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 몇 달 간 목 동 관리 사무소 앞에서부터 매연 배출구 건설 현장까지 이동하는 집회를 벌이고, 서명운동을 실행하는 등 많은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5단지 주민이 약 5,000명이 넘는 것을 고려해볼 때, 서명운동에 참여한 인원인 2,300여 명의 수는 서울시의회와 청와대에 주민 청원서를 접수하기에 부족하다는 것이 제물포 터널 매연 배출구 이전 추 진위원회의 의견이다. 한편,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주민 측에서 매연 배출구 이전의 당위성을 정확하게 제 시할 경우 적극 검토하여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현재 위원회는 매연 배출구의 환경 영향 평가서를 받아 전문가에게 검토 의뢰 중이며, 주민 청원서의 초안을 수 정 및 검토하고 있다. 수정된 청원서는 6월 10일 서울시의회 정기회의의 정식 안건으로 상정시키기 위해 추진 중 이다. 2015년 10월 착공한 제물포 터널은 2020년 10월에 완공 예정이다. 진명여자고등학교 1학년 진정민 기자 귀 막고 눈 가리는 길거리 휴대전화 사용 등 하굣길을 걷다보면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사 람들이 단연 눈에 띈다. 그런데 그들의 공통점 은 어른아이 할 것 없이 휴대전화 액정에 코를 박고 바쁘게 화면을 두드리고 있다는 점이다. 현대 사회에서 휴대전화는 단순한 전화 기능뿐 만 아니라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하고 음악을 듣고 인터넷을 사용하는 등 정보와 즐거움을 제 공하고, SNS를 통해 개인과 개인을 연결하는 소통의 창구로 이용되는 등 필수품으로 자리 잡 고 있다. 그러나 그런 만큼 손에서 잠시라도 떨 June

61 Yang cheon-gu 어지면 불안을 유발하는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길을 걸으며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건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터질 것 같은 정보의 바다 속 온갖 글자들을 비 롯하여 메신저, 게임, 동영상 등 우리의 시각과 청각을 자극하는 요소들이 작은 화면 속에 가득하다. 화면을 바라보 다 보면 어느새 주위를 둘러보거나 위험에 대비할 수 없게 된다. 특히,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하면 위험이 배가 된다. 청각이 완전히 차단된 인지 상황 속에서 위험을 경고하는 사람들의 외침이나 자동차 경적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번쩍이는 액정 속의 화면이 횡단보도의 깜빡임을 살필 수 없게 만들고 자동차의 헤드라이트를 신경 쓰지 못하게 한다. 또, 음악소리가 주변 소리를 차단한다. 목숨을 위협할 수도 있는 휴대폰의 길거리 사용을 자제하고 주변을 살피는 지혜가 필요하다. 영상고등학교 1학년 김윤나 기자 학교는 어째서 CCTV를 설치하지 않는가? 양천구의 S고등학교에서 절도 사건이 연속으로 발생했다. 학생들이 급식실에 식사를 하러 간 사이 야간 자율학 습실에서 금품과 전자기기가 다량 사라진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피해를 입었지만 학교측은 간수를 하지 못한 학 생들의 책임으로 몰아가고 있다. 복도와 야간 자율학습실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고, 목격자도 없어서 피해 학생들은 울분만 토할 수밖에 없었다. 이로부터 2주일쯤 지난 후, 이번에는 체육시간에 3개 교실에서 약 30만 원 상당의 금품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경계심을 가진 학생들이 문단속을 잘 해놓은 상태였지만 속수 무책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학생의 관리소홀을 탓하는 학교 측의 입장은 같았다. S고등학교의 CCTV는 자전거보관소에 3개, 신관과 본관 사이에 1개, 교문에 1개로 모두 교외에 위치해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교내 CCTV를 설치하겠다고 몇 년 전부터 이야기하고 있지만, 예산 문제로 계속 미루고 있는 실 정이다. 현재 절도 사건과 더불어 학교폭력 사건이 일어나고 있지만, CCTV의 사각지대 안에서 일어난 일들은 사전에 방지하거나 혹은 입증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학교 측에서 대책이라고 내놓은 것이라고는 고작 수업시간 에 화장실을 보내주지 않는 정도이다. 화장실에 간다는 핑계로 도둑질을 하는 학생이 있다는 제보를 받았단 이 유였다. 근본적인 이유는 찾으려 하지 않고, 수박 겉핥기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 학교의 태도에 학생들은 분노를 표 출하고 있다. 학교의 시설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이상, 학생들과 학부모의 불만과 불안은 커져갈 것이다. 빠른 시일 내에 예산 문제를 정리하고, 학교의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신목고등학교 1학년 김현규 기자 BOP magazine 59

62 함께 사는 세상 밀알복지재단 이야기 제13회 밀알콘서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글_밀알복지재단 오솔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 통합음악회, 밀알콘서트 1년 간 문화예술행사 참여 경험 없는 장애인 97% 2014년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1년 간 영화를 제외한 모든 영역의 문화행사에 참여한 적이 없는 장애인의 비율은 약 97%에 달한다고 합 니다. 이들은 비용의 부담과 관심 있는 프로그램의 부재, 편의시설과 교통의 불편 등으로 예술행사 관람이 어렵다고 답변을 했고, 이를 통 해 장애인에게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행사 참여의 문턱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밀알복지재단은 2004년부터 매년 밀알콘서트를 개최해 장애인들을 초대하고 있습니다. 밀알콘서트는 편의시설 부족, 교통의 불편 등과 같은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한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수준급의 출연진들 및 프로그램 구성으로 공연의 질적인 부분까지 만족시키는 콘서트입니다.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들의 기본적인 의식주가 해결되는 것을 넘어 비장애인들과 다름없이 삶을 영위하고 즐기 는 것, 그것이 더불어 살아가는 완전한 사회통합이라고 생각하기에 13년째 밀알콘서트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제13회 밀알콘서트 6월 24일(금) 오후 8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13회 밀알콘서트는 장애인 연주자와 비장애인 연주자가 함께 무대에 서고 관 객이 되는 국내 최대의 통합음악회입니다.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 관객을 위해 집에서 공연장까지의 이동서비스와 식사가 제공되며, 공연 중 장애인의 돌발행동도 제지가 아닌 이해의 대상이 됩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밀알첼로앙상블 날개 와 시각장애인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씨가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 케스트라와 각각 협연을 펼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교감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또한, 가수 유열과 소향, 기타리스트 함춘호, 피아니스트 신지호 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무대를 빛낼 예정입니다. 이들은 장애인과 비장애 인의 통합이라는 콘서트 취지에 공감해 재능기부로 공연을 펼치기로 결정했습니다. 콘서트 당일 지휘자 박상현과 소프라노 신델라, 유엔젤 보이스,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통합의 하모니를 선보이게 됩니다. 밀알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제13회 밀알콘서트의 티켓은 밀알콘서트 홈페이지( 또는 멜론티켓( 통 해 구입할 수 있으며, 장애인이 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객석 후원도 가능합니다. (후원문의 ) 사람과 사람이 모여 하나 되는 세상, 여러분의 참여로 만들어 집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음악으로 하나 되는 제13회 밀알콘서트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합니다 June

63 <콘서트 안내> 행사명: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위한 제13회 밀알콘서트 일 시: 2016년 6월 24일(금) 오후 8시 장 소: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출연진: 연출 고보견, 지휘 박상현, 사회 유열, 가수 소향, 기타리 스트 함춘호, 피아니스트 신지호, 소프라노 신델라, 하모 니카 전제덕, 유엔젤보이스,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 라, 밀알첼로앙상블 날개 주 관: 밀알복지재단 후 원: 국민일보, CTS 장애인 참여 프로그램: 셔틀운행(집에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까지 차량운행), 식사제공 (참여 및 신청 및 문의: )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기독교정신으로 설립되어 국내 장애인, 노인, 지역복지 등을 위한 48개 산하시설과 7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21개국 에서 특수학교 운영, 빈곤아동지원, 이동진료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5년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NGO 특별 협의적 지위 를 획득하면서 글로벌 NGO로써 지위와 위상을 갖추었습니다. BOP magazine 61

64 자유기고 제7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기를 다녀오다 스포츠동아, 동아일보, 대한야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7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이 5월 5일~5월 17일 에 진행됐습니다. 대한민국 고교야구 주말리그 는 전반기, 후반기로 나눠 리그를 한 해에 두 번씩 개최하고 있으며, 전반기 왕중왕전은 황 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로, 후반기 왕중왕전은 청룡기 전국고교야구 선수권대회로 불립니다. 올해는 지역 별 예선을 통해 68개 학교 중 37개 학교가 진출했고, 덕수고등학교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저는 15일 목동 야구장에서 열린 4강전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서울고등학교 VS 마산용마고등학교 원래는 이날 서울고등학교 대 마산용마고등학교, 덕수고등학교 대 동산고등학교의 경기가 예정되어있었으나, 전국적으로 쏟아진 비 때문 에 서울고등학교 대 마산용마고등학교의 경기만 진행되었습니다. 덕수고등학교 대 동산고등학교 경기는 다음날인 5월 16일로 연기되었습 니다. 서울고등학교는 충훈고등학교를 11-2, 경기고등학교를 8-1, 제물포고등학교를 8-1로 이긴 뒤 4강전에 진출하였고, 마산용마고등학교는 장 충고등학교를 3-2, 광주제일고등학교를 5-1, 야탑고등학교를 6-1, 효천고등학교를 8-0으로 이긴 뒤 4강전에 진출하였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서울고등학교 대 마산용마고등학교 경기가 있던 15일 낮 목동구장에는 제법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채웠습니다, 제가 경기장에 도착했을 때 양 학교 선수들은 이미 그라운드로 나와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비가 올 것 같지 않게 햇볕이 쨍쨍한 날씨였습니다. 가만히 서 있어도 햇 빛 때문에 눈이 시리고, 땀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양 팀 선수들은 개의치 않고 열심히 뛰고 또 뛰며 몸을 풀었습니다. 선수들은 한없이 진지한 표정으로 연습에 임했습니다. 목동야구장이 선수들의 기합으로 가득 찼습니다. 시합 시작 전, 서울고등학교와 마 산용마고등학교의 전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나와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경기 시작 후 한 두 방울씩 떨어지던 비는 경기 중반이 되자 제법 거세졌습니다. 경기를 관람하던 관중들 모두 자리를 지붕 밑으로 이동할 정도의 제법 센 비였습니다. 그러나 궂은비에도 선수들은 침착하게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비 때문에 선수들이 장비를 닦는 모습이 자주 보 였습니다 June

65 서울고의 연습 모습 용마고의 연습 모습 라인업 서울고등학교는 1번 타자 유격수 박승훈 선수, 2번 타자 3루수 고만영 선수, 3번 타자 우익수 최동현 선수, 4번 타자 지명타자 강백호 선수, 5번 타자 중견수 유형선 선수, 6번 타자 1루수 이재원 선수, 7번 타자 포수 장석원 선수, 8번 타자 2루수 양승혁 선수, 9번 타자 좌익수 최현 준 선수로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마산용마고등학교는 1번 타자 유격수 홍지훈 선수, 2번 타자 2루수 강동권 선수, 3번 타자 3루수 오영수 선수, 4번 타자 포수 나종덕 선수, 5번 타자 중견수 이성규 선수, 6번 타자 지명타자 이상혁 선수, 7번 타자 우익수 류진성 선수, 8번 타자 1루수 최지환 선수, 9번 타자 좌익 수 박성하 선수로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흥미진진했던 경기 서울고등학교는 김정현 선수, 마산용마고등학교는 강병무 선수를 선발 투수로 시합을 시작했습니다. 두 학교의 경기는 정말 재미있었습니 다. 1회 말, 마산용마고등학교는 2사 상황에서 3번 타자 오영수 선수의 안타와 4번 타자 나종덕 선수의 볼넷 출루, 5번 타자 이성규 선수의 안타(유격수 실책으로 기록)로 인해 루상에 모든 주자를 내보냈습니다. 그러나 김정현 선수는 침착하게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이닝을 종 료시켰습니다. 2회 초에는 5번 타자 유형선 선수의 2루타가 나왔지만, 득점 없이 공수 교대 되었습니다. 2회 말에는 마산용마고등학교의 선취점이 나왔습 니다. 7번 타자 류진성 선수의 볼넷 출루에 이어 9번 타자 박성하 선수의 볼넷 출루, 1번 타자 홍지훈 선수의 안타가 나오면서 2루에 있던 류진성 선수가 홈으로 들어오며 0대 0이었던 점수는 0대 1로 바뀌었습니다. 서울고등학교는 투수를 김정현 선수에서 이찬혁 선수로 바꾸 었고, 이찬혁 선수는 실점없이 이닝을 종료시켰습니다. 3회 초에는 8번 타자 양승혁 선수의 안타가 기록되었고, 1번 타자 박승훈 선수의 안타로 1루, 3루가 채워졌습니다. 뒤이어 2번 타자 고만영 선수의 안타가 나와 3루 주자 양승혁 선수가 홈으로 들어오며 경기는 1:1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1루 주자의 도루와 3번 타자 최동현 선수 의 볼넷 출루 이후 포수가 마운드 위로 올라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 후 투수 강병우 선수는 1루에 견제구를 던지고, 1루 주자가 견제 사를 당하며 공수 교대되었습니다. 3회 말에는 3번 타자 오영수 선수의 출루, 4번 타자 나종덕 선수의 희생번트, 6번 타자 이상혁 선수의 안타로 점수 한 점을 더 추가해 점수 는 1:2로 바뀌었습니다. 양 팀 모두 4회에는 점수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5회 말 마산용마고등학교 공격, 2번 타자 강동권 선수의 안타와 투수의 폭투, 4번 타 자 나종덕 선수의 볼넷 출루, 5번 타자 이성규 선수의 희생플라이로 1:3이 되며 한 점 더 달아났습니다. 이어진 6회, 7회에는 두 학교 모두 점수를 내지 못했습니다. 8회 말, 8번 타자 최지환 선수의 안타와 1번 홍지훈 선수의 볼넷 출루, 2번 타 자 강동권 선수의 보내기 번트 성공, 3번 타자 오영수 선수의 안타로 점수는 1:4로 바뀌었습니다. 점수는 더 바뀌지 않고 경기는 마산용마고등학교의 승리로 종료되었습니다. 실책도, 활약도 많았던 경기였습니다. 중요한 시합 안에서 실책을 했을 때의 절망감을 쉽게 상상할 수는 없지만 경기를 지켜보며 관중들 모 두 선수들의 마음에 이입하고 있었습니다. 누구나 원하는 대로 결과를 얻을 수는 없습니다. 누군가는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가지게 될 겁 니다. 그것은 야구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들에게 해당되는 것이 아닐까요? 사람들은 결과를 보지만 그 결과를 내기 위한 힘든 시간의 인내 는 오로지 본인의 몫입니다. 서울고등학교, 마산용마고등학교 선수들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학교의 선수들이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젠 가 프로야구 리그에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안양예술고등학교 2학년 홍예슬 수습기자 BOP magazine 63

66 이달의 동아리 경기 성복고등학교 SOCMUN (Social Campaign & Model United Nations) 사회참여 캠페인과 모의 유엔 회의를 함께 하는 동아리 SOCMUN(Social Campaign & Model United Nations)! 풍부한 봉사시 간, 참신한 생기부 기록, 국제 시사 이슈에 대한 폭넓은 지식 모두를 얻을 수 있는 동아리입니다. 개설된 지 2년 밖에 되지 않은 동아리이지만 短 小 精 恨 (단소정한)이란 말처럼, 보이는 모습과 달리 다부지고 강한 의지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올해는 완결한 피드백을 위해 소수로 10명의 부원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SOCMUN에서 이루어지는 사회참여 활동들은 이 기사 를 보는 모든 독자들도 참여 가능한 활동인데요. 과연 어떤 활동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경기 성복고등학교 2학년 황혜선 수습기자 SOCMUN은? 부원들이 자율적으로 교내 캠페인을 기획하여 진행하거나(사회참여 캠페인) 실제 UN에서 다루는 주제들로 각 나라의 외 교관이 되어 모의 회의를 하는 활동(모의 유엔 회의)을 합니다 June

67 사회참여 캠페인(SOC)은? 캠페인 기획은 크게 준비-실행-평가 로 진행됩니다. 어떤 캠페인을 벌일 것인지 계획한 후, 홍보를 하고, 보고서 작 성 및 피드백 과정을 거칩니다. 단지 캠페인만 벌이는 것이 아니라 피드백 과정까지 거침으로써 학생들은 보완할 점을 탐색하고 다음 캠페인에 반영하여 이전 보다 완성도 높은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모의 유엔 회의(MUN)는? 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 증명서)를 첨부하면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 휴대폰, 우편배송, 팩스, 이메일이 있습니다.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의 일반인 홍보대사 소 울 메이트는 일정 시간의 교육을 받은 후 일상생활 속에서 장기기증에 대해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소울 메이트가 되면 임명장과 등록증을 받고,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각종 홍보물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모의 유엔 회의는 쉽게 이야기하면 학생들이 UN에서 다루는 주제를 가지고 각 나라의 외교관이 되어서 자신의 주장을 펼 지는 회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캠페인 활동 사이사이 목요 일 방과 후에 약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부원들은 이 활동을 통 해 국제 흐름을 인식하고, 더불어 프레젠테이션 능력이 향상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자신의 진로가 정치 외교 에 관련된 학생들은 많은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SOCMUN 1기 모든 부원들이 뽑은 활동입니다. 모든 부원 들이 장기기증 서약서를 쓰고 작년 5월 14일 사랑의 장기기 증 운동본부의 경기지부 사무실에서 교육을 받아 소울 메이 트(사랑의 장기기증 홍보대사)로 임명받았던 활동인데요. 장기기증이 아직 사람들에게는 낯설고, 오해가 많은 기부 분야이기도 합니다. 1기 부원 중 한 명인 저도 평소에 장기 기증을 해보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신중히 고민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후에는 학생들이 장기기증 이란 단어를 생각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는지 알아보고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캠페인 활동을 교내에서 진행했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많은 학생들 이 장기기증=장기매매 란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상했던 답변이었지만 나눔의 귀중함을 오해 하는 결과를 보고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SOCMUN 2기부터는 두 번에 걸쳐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바로 잡 아줄 많은 캠페인을 추진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사랑의 장기기증 홍보대사(Soul Mate) 를 할 수 있 습니다 사랑의 장기기증이란, 건강한 삶을 살다가 세상을 떠날 때 더 이상은 필요가 없게 되는 장기를 필요한 사람에게 기증 하거나, 살아서 사랑하는 가족 혹은 환우를 위해 기증하는 운동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뜻깊고 감사한 경 험입니다.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는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의 해 장기기증 서약이 불가능하지만, 장기기증 서약에 꼭 참 여하고자 한다면 부모 등 법정대리인의 서명과 법정대리인 사랑의 장기기증 홍보대사 활동 문의: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사랑교육사업팀 / [email protected] 또 다른 캠페인 활동을 소개해 주세요. 국제 구호 단체인 세이브 더 칠드런 에서 펼치고 있는 아 프리카에 빨간 염소 보내기 캠페인 홍보를 교내에서 실시 했습니다. 아프리카에서는 빨간 염소가 생계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풀은 적게 먹고, 대신에 생존율 은 높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빨간 염소로 매일 신선한 우유 를 공급받을 수 있고 번식을 하면 꾸준한 생계 유지가 가능 합니다. 그래서 SOCMUN 부원들이 홍보지를 손수 그려서 교내 곳곳에 붙여놓았습니다. 그 후 몇몇 지인들이 4만원(염 소 한 마리를 공급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에는 평균적 으로 4만원이 든다고 한다.)의 값진 액수를 내고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멋진 모습도 적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 기사를 보고 계신 독자 분들도 아프리카 에 빨간 염소 보내기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BOP magazine 65

68 이달의 동아리 아프리카에 빨간 염소 보내기 캠페인 활동 생생한 인터뷰 현장! - 1기 SOCMUN 회장 노영은 SOCMUN을 만들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2학년 때 세이브 더 칠드런 이라는 단체에서 주최했던 캠페인 활동에 같은 반 친구 들과 참여한 적이 있었습니다. 학교 내에서 모금활동도 하고 해외 아동들의 인권실 태에 대해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었는데, 반응도 좋았고 같이 참여했던 친구들의 만족도도 꽤 높았어요. 그래서 이런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동아리를 만들 어 보고 싶다고 생각했고, SOCMUN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만약 1년 더 활동을 할 수 있다면 SOCMUN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싶나요? 원래 여름방학 때 SOCMUN Summer Camp 라고 해서 3일 정도 우리학교 학생들 에게 모의 유엔 회의(MUN)활동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직접 모의 세션(session)을 해보는 캠프를 해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고3이였다 보니 바쁘기도 하고 이것저것 학교에서도 신경써줘야 할 부분들이 많아서 못했어요. 만약 1년 동안 동아리활동을 더 할 수 있다면 이 활동을 해보고 싶어요. 아니면, 굳이 모의 유엔이 아니더라도 방학 때 다른 캠프를 주최해 보거나 혹은 부원들과 다 같이 봉사활동을 가보고 싶습니다. 다른 동아리와 차별화 된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우선 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자율성이 매우 많이 요구된다는 점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른 동아리들도 이 점 에 대해서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우리 동아리는 동아리 시간에 딱 정해진 활동이 있는 게 아 니라, 직접 부원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활동을 정해 와서 그걸 계획하고 마무리 단계까지 직접 해야 하기 때문에 동아 리 활동에 있어서 자율적인 참여가 특별히 더 많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동아리에서 하는 활동이 부원들만을 대 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도 다른 동아리들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노영은 선배에게 SOCMUN이란? 저에게 SOCMUN이란 고3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준 비타민 같은 존재입니다. 고3때 동아리를 만든다고 그러면 다 들 제정신이냐고 공부할 시간도 없는데 어떻게 동아리 활동까지 하냐고 많이 그러셨어요. 그런데 SOCMUN을 만들 때 확고한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바쁜 시간 쪼개가면서도 하게 되고, 또 우리 1, 2학년 부원 친구들도 만나면서 에너 지를 얻게 되더라고요. 고3때 이런 의미 있는 활동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있겠어요. 또 이렇게 좋아하는 활동 을 하면서 보람도 얻게 되고, 굉장히 힘이 많이 됐어요. 마지막으로 앞으로 활동할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처음 만든 동아리라 시행착오도 많았고 계획대로 되지 않은 활동들도 많았지만 그래도 잘 따라와 줘서 고마워. 앞으 로 동아리 활동하는 데 힘든 일도 많을 테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고쳐가면서 너희들 스스로 좋은 동아리를 만들어나갔 으면 좋겠어.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해 줬으면 좋겠고, 항상 뒤에서 응원하고 있는 거 알지? 파이팅! June

69 진로 발표 시간 2기 SOCMUN 회장 황혜선의 셀프 인터뷰 SOCMUN에 지원하게 된 동기가 무엇이었나요? 저의 꿈은 외교관입니다. 정치, 외교, 그리고 각 나라의 흐름을 알아야하고 자신의 의견을 남에게 설득력 있게 표현할 줄 알아야 하는 진로를 가지고 있습니다. 외교 관이라는 꿈과 SOCMUN은 저에게 찹쌀떡 같은 궁합처럼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리고 죽기 전에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나의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자 라는 저의 좌 우명과도 딱 알맞아요. 장기기증, 아프리카에 빨간 염소 보내기 등의 캠페인들이 주로 타인에게 행복을 주고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어서 더욱 뜻깊게 느껴졌습니다. 앞으로 SOCMUN을 통해 진행하고 싶은 활동이 있나요? 우석헤어아트 라는 헤어샬롱에서 장애인들을 무료로 스타일링 해주는 봉사활동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스타일링은 아니지만 장애인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충분히 느끼게 해주고 싶습니다. 당연히 모의 유엔 회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저 는 누군가와 나누지만 나에게 몇 배로 더 돌아온다 는 것을 부원들이 느꼈으면 합니다. 그리고 장애인들에 대한 오해 나 편견을 바꾸는 계기, 기회를 꼭 갖고싶습니다. 활동하면서 힘든 점은 없었나요? 힘든 점도 있었죠. 앞에 설명했던 것과 같이 장기기증에 대한 편견과 오해는 아직도 너무 많아요. 그래서인지 2기 부 원들이 아름다운 일임을 알면서도 쉽사리 결정하지 못하더라고요. 강요는 하고 싶지 않지만 장기기증 서약서를 쓰고 소울 메이트로 활동하면서 제가 느끼는 뿌듯함을 부원들에게도 전해주고 싶은데, 아직 준비가 안 된 부원들도 있습니 다. 다 같이 공유하고 싶은데 모든 사람이 저와 마음이 같을 수는 없겠지요. 황혜선 학생에게 SOCMUN란? 성숙함. 딱!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초콜릿 한 조각에 목숨 걸고 제 입에 넣으려던 저를 나눌 수 있게, 베풀 수 있게, 성 숙하게 만들어준 동아리인 것 같아요. 활동 하나하나가 기억에 남고 추억이 되고 힘든 순간에 기억하면 힘이 될 것 같 습니다. 부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함께 활동한 시간이 길지 않고, 항상 어렵고 귀찮은 활동으로 힘들게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길게 볼 때 지금 할 활동이 어른이 되고 더 시간이 흘러 각자의 꿈을 이루고 나서도 도움이 되는 활동일지 많이 고민하고 결정 한 후 진행하고 있답니다. 그러니 힘들더라도 열심히 잘 활동해 준다면 정말 뜻깊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동아리 로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참여하고, 활동하시느라 수고하셨고, 앞으로도 많이 소통해서 좋은 동아리 를 유지합시다! 그러다보면 후배들에게 더 좋은 동아리로 찾아갈 수 있겠죠? SOCMUN 화이팅! BOP magazine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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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문법을 공부하는 이유에는 두 가지가 있다. 문법 문제를 풀기 위한 목적과 독해 지문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것. 문법 문제 를 풀기 위한 사람이라면 초록박스 부분만 공부한다면 어느 정도의 문법 문제를 맞힐 수 있다. 하지만 독해까지 해내려면 문 법 내용 전체를 주의 깊게 공부해야 한다. All+ 영문법은 문제를 풀 때면 항상 함정에 빠지는 학생들에게 응용력을 키워주기 위해 각 장의 마지막에 주관식으로 된 고급문법 문제가 실려 있다. 모든 학생이 어려워하는 문법! 이번 기회에 차근차근 공부 해 다시는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하자! BOP magazine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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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PLUS event! 문제의 정답을 밥매거진 홈페이지(mybop.co.kr)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정답을 모두 맞히신 10분에게는 ALL+ 영문법 책을 드립니다. BOP magazine 71

74 마천청소년수련관 톡.톡.톡 청소년, 순위로 뉴스를 말하다 사회의 여러 가지 이슈들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 순위를 매겨보는 시간! 여러분은 어떤 일들이 기억에 남나요? 그리고 그것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여러분도 자신만의 순위를 매겨보며,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심을 갖고 함께 생각해 봐요. 서울 마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기자단 톡.톡.톡(Talk.Talk.Talk) 선생님 5월에 쉬는 날이 많았다. 다들 어떻게 지냈나? 예인 저는 시험 끝나고 복면가왕을 챙겨봤어요. 음악대장의 무대는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쉬는 것이 아닙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나가질 못하니 결국은 공부로 혜인 더워진 날씨에 친구들과 카페에 가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시간을 보냈는데, 공부하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고요. 정윤 정선 낮기온이 높았던 것 같아요. 미세먼지를 뚫고 나가면 옷차 림에서는 벌써 여름이 온 것처럼 보였어요. 선생님 카페 풍경이 예전과 많이 달라졌지.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 들에 대한 찬반의견도 많더구나. 미세먼지가 뭐길래 그러나요? 황사를 말하는 건가? 선빈 가습기 살균제 관련된 문제가 이슈입니다. 인간본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하는 사건입니다. 우빈 선생님 미세먼지하고 황사는 다르다. 보통 황사가 미세먼지를 동반 해서 같이 오지. 예인 인재이기도 하지만, 이런 사건을 외면했던 사회의 분위기도 문제라고 봐요. 오~ 맞아요. 제가 이번에 이것을 한번 조사해 볼게요! 혜인 그러게 말이다. 선생님 정선 시험이 끝나고 몇몇 친구들은 한복을 입고 고궁으로 놀러가 더라고요. 대화가 끝났습니다. 1위 가습기 살균제와 옥시 파동 지난 2011년 4월, 원인 미상 폐질환 환자 7명에 대한 역학조사가 실시되었다. 이 사건의 범인은 뜬금없게도 가습기 살균제였다. 그해 11월,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습기 살균제를 시중에서 회수하고, 유통을 중단시켰으나 살균제를 만든 기업에 대해서는 수사를 하지 않았다. 결국 피해자들이 기업을 고발한지 4년이 지나서야 기업이 유해물질임을 알고서도 제조 판매했다는 정황을 포착 했고, 올해 옥시, 애경, 롯데마트 등이 검찰의 조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옥시가 검찰에 제출했던 실험 보고서를 조작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많은 이들을 분노하게 했고, 옥시 불매운동을 확산시켰다. 지난 5월 13일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가 회동하 여 가습기 살균제사건에 대해 철저히 조사할 것을 이야기 나누었다. 이제라도 철저한 진상 규명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 도록 하고 피해자들과 유족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주었으면 좋겠다. 또, 이번 사건을 계기로 많은 기업들이 반성하고 진정 소비자들 을 위한 제품들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서울 세륜중학교 2학년 박우빈 June

75 2위 미세먼지를 피하는 방법 요즘 뉴스만 틀면 미세먼지라는 단어를 많이 접하게 된다. 매일 매일 알게 모르게 인체를 위협하고 있는 미세먼지는 지름이 10μm (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먼지를 말한다. 2.5μm보다 작은 경우에 는 초미세먼지라고 부른다. 자동차 배기가스, 공장 매연이 주원 인이다.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서는 국가적인 노력이 많이 요 구되나 당장은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인이 많은 신경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미세먼지는 호흡기 및 심혈관 계 질환을 발생시키므로, 노인, 어린이, 가임기 여성은 특히 주의 를 기울여야 한다. 핸드폰 어플 등을 이용해 미세먼지 농도를 체 크하는 것도 좋다. 흡입되는 미세먼지는 실외 활동의 강도와 기 간에 비례하므로 농도가 높은 날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 이 좋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마스크를 착 용하고, 외출 후에는 코와 손을 잘 씻어야 미세먼지로부터 받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서울 영동일고등학교 1학년 송혜인 3위 음악대장, 그를 막을 자 누구 인가? MBC <일밤-복면가왕>은 복면을 쓴 연예인들이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채 오직 목소리 하나만으로 다른 참가자들과 실 력을 겨루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클레오 파트라(4연승), 코스모스(4연승), 캣츠걸(5연승) 등 많은 실 력 있는 가왕들이 탄생했지만 가장 돋보이는 가왕은 현재 (5월 30일 기준) 10연승의 기대를 받고 있는 우리동네 음악 대장 이다. 이전에는 연승을 한 가왕들의 무대를 향해 지겹 다, 무대가 단조롭다 는 의견이 있었던 반면, 이번 음악대장 을 향해서는 다음 무대가 기다려진다 는 인식이 많다. 그렇 다면 대체 음악대장의 무엇이 사람들의 마음을 훔쳐간 것일 까? 그것은 풍부한 성량을 바탕으로 한 넓은 음역대이다. 묵 직한 저음과 파워풀한 고음을 동시에 소화할 뿐만 아니라 미 세한 감정들까지 섬세하게 표현한다. 매번 색다른 매력과 감 동을 주는 음악대장. 다음에는 우리에게 또 어떤 감동을 줄 지 기대된다. 서울 정신여자고등학교 1학년 허예인 (사진_나무위키) 4위 고궁의 한복바람 우리나라의 옛 고궁의 아름다움이 부각되면서 외국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의 고궁을 찾는 발걸음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한복 을 입고 경복궁이나 창덕궁 등 옛 고궁을 관람하는 것이 학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복을 입고 고궁에 가면 입장료가 무 료이다. 주변 친구들에게 시험이 끝나면 무엇을 하며 시험 긴장감을 해소하고 싶은지 물어보았더니, 20명 중 절반 이상이 노래방이나 PC방에 가는 것 대신 화창한 날씨를 만끽하며 거닐 수 있는 고궁 체험을 선택했다. 이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문화활동이라고 생각한 다. 한복을 입고 우리의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것 자체에서 뜻깊은 의미를 찾아볼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키 울 수도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전통문화를 재조명시키고 한복 산업에 새로운 형태를 창조한 청소년과 젊은 세대들의 행동이 대한민 국의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해 가고 있다. 서울 한영외국어고등학교 1학년 윤정선 5위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이른바 카공족 이라고 한다. 이 카공족과 카페에 친구들과 편하게 대화를 주고 받기 위해 온 대화족 사이 에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우선 대화족. 친구들과 이야기를 주고 받다보면 카페에서 공부하던 사람들이 다가와서 조금만 조용히 해 달라고 할 때도 있고, 자리가 부족한데 4인용 테이블에 한 명이 앉아서 공부를 할 때면 눈살이 찌뿌려질 때가 있다고 한다. 한편, 카공족 에게 카페란 책장 넘기는 소리, 기침 소리까지 하나하나 신경 쓰이는 도서관에 비해 눈치 볼 필요가 없는, 공부하기에 최적의 환경이 된 다고 한다. 또한,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소리와 작은 말소리가 백색소음이 되어 집중력을 향상시켜 카페를 자주 이용하게 된다고 한 다. 어느 쪽이 옳고 그르지는 않다. 그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배려하는 수밖에. 각자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카페를 이용하는 게 그 누구의 기분도 상할 일 없는 최적의 카페 이용 방법일 것이다. 서울 정신여자고등학교 1학년 최정윤 BOP magazine 73

76 영국 유학 과 여행은 UNION TOURS에서! UNION TOURS LTD. 송철호(Cheol Ho, Song) 주소: 84 Cambridge Road New Malden Surrey KT3 3QP. UK 핸드폰: (한국에서) June

77 여름에도 꽃 선물하세요! 전국 꽃배달 서비스 꽃이예쁜집 Tel: hp: 광주광역시 동구 장동 9-9 (한미쇼핑 사거리) BOP magazine 75

78 청소년 건강 생활 가이드 다양한 꿈을 키우며 밝게 자라나야 할 청소년들에게 튼튼한 몸과 건강한 마음은 그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오늘도 아침을 거른 채 지각하지 않으려 고 숨을 헐떡이며 뛰었나요? 잠깐의 여유가 생겨도 컴퓨터 게임에만 파묻혀 제대로 신나게 놀아보지 못했나요? 청소년들이 하루하루를 신나고 즐 겁게 지내는 방법은 의외로 아주 간단하고 쉬울지도 모릅니다. 나의 몸과 마음이 활짝 웃을 수 있도록 지금부터 나를 조금씩 변화시켜 볼까요? June

79 위 기사는 여성가족부에서 제작한 청소년 건강 생활 가이드북 웃어라, 청소년! 빛나라, 내일아! 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아침밥 챙겨먹기, 다양한 취미생활 즐기기, 고운말 사용하기, 스트레스 풀기, 숙면하기 의 5가지 건강 생활 습관을 제안합니다. 여 성가족부 누리집 청소년자료실에서 본 책자의 원문을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자료제공: 여성가족부 ( BOP magazine 77

80 경제이야기 즐거운 금융교실 중고생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부자 되기에 대한 관심이 높다. 돈이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돈이 있으면 우리의 삶 이 편해진다. 그래서 사람들은 부자가 되길 바라는 것일지 모른다. 경험에 의하면 돈을 꼬박꼬박 모으는 것보다 돈을 굴리 거나 돈을 관리하는 방법을 깨우치는 것이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라고 한다. 돈을 굴리거나 관리하는 방법이 곧 금융이다. 따라서 금융을 알고 실천하면 부자가 되려는 꿈을 앞당기게 될 것이다. 금융의 개념과 돈이 굴러다니는 금융시장의 역할과 기능, 다양한 금융기관과 금융상품에 대해서 공부해보자 J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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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고민상담 1318 사이버상담 제 목 좋아하는 여자아이가 신경 쓰여요. 중3 때 정말 좋아하던 여자아이가 있었어요. 서로 다른 고등학교를 가게 되면서 떨어졌는데, 그래도 제가 너무 좋아해서 연락은 아직도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그 친구가 동아리 OT를 다녀왔는데 그 이후로 한 선배가 자꾸 연락을 하나 봐요. 남자친구 있느냐, 난 네가 마음에 든다 이런 식으로 대시를 한다고 합니다. 그 친구 절친에게도 연락해서 사 귈 마음이 있는 것 같아 보이느냐고 물어봤다고 해요. 이 얘기를 듣고 너무 화가 나고 짜증이 났는데 같은 학교가 아니다보 니 곁에서 힘이 되어주지 못하고, 휴대폰 메신저로 밖에 이야기 해주지 못하는 게 더 화가 나요. 저희 학교에 비슷한 상황 인 애가 있는데, 싫은데 억지로 선배 말에 응하고 그러는 게 보이거든요. 그 친구도 이렇게 될까 불안해요.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남민혁(가명) 답 변 안녕하세요.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이버상담원입니다. 좋아하는 여학생에게 접근하는 선배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이겠어요. 민혁님 학교에서 비슷한 상황을 겪는 친구를 보면서 좋아하는 여학생이 선배로 인해 힘들어할 것이 걱정되는군요. 어떤 말을 해줘야 도움이 될지 고민하는 모습에서 그 여학생 을 좋아하는 마음이 많이 느껴지네요. 직접 선배를 만나게 되는 여학생의 마음은 어떤지 궁금한데요.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알기 위해서는 먼저 좋아하는 여학생 의 얘기를 충분히 들어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힘든 것이 있더라도 얘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게 되는 도움을 줄 수가 있을 거예요. 한편으로는 자칫 도움을 주려고 하다 여학생이 원치 않는 말을 하여 간섭받는 느낌이 들게 할 수 있을 것 같아 조심스러운 마음도 듭니다. 그러므로 먼저 어떤 도움을 주려고 하기 보다는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하면 요청하라고 하여 곁에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는 느낌만 주어도 충분히 큰 위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이버상담원 드림 * 이 글은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이버상담 사례( 발췌해 담았습니다. 청소년이 알고 싶은 성 제 목 자위행위는 정상적인 행동일까요?, 성충동의 해소 자위행위는 정상적인 행동입니다. 자위행위란 손이나 기구를 이용해 자신의 성기를 자극함으로써 성적 만족을 얻는 행위로, 배 설욕, 식욕과 함께 인간의 본능에 속하는 성욕의 해소방법입니다. 몽정 등에 의하여 성욕이 다소 발산되기는 하지만 그것만으로 만족할 수가 없으며, 따라서 자위행위를 통해 성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게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자위는 꼭 해야 되는 것도 정기 적으로 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자위가 신체에 특별한 해를 끼치는 것도 아니며 그렇다고 장려할 일도 아니지요. 성적인 욕구 를 스스로 조절하기가 힘들어 성적인 긴장감이 쌓여 갈 때 이를 해결하는 대안적인 방법입니다. 성적인 충동은 혼자만의 밀폐된 공간에서 일어나기 쉽습니다. 따라서 개방된 공간에서의 활기찬 운동, 취미 생활 등을 통해 스트 레스를 푸는 활동은 성충동을 해소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더 나아가 성적인 욕구 외에 일상 생활의 기쁨을 갖게 해줍니다. 스트 레스가 쌓이는데도 해소하지 못하고 고민에 빠지면 과도하게 성적인 데에 관심을 쏟으면서 스트레스를 풀려고 하는 경향이 생기게 됩니다. 가족들,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늘리고, 좋아하는 운동이나 취미 생활을 즐기는 것으로 생활양식을 바꾼다면 지나친 성충동으로 인한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불교상담개발원 청소년 성 상담 아하! 섹스( June

83 알림게시판 기획특집 7월 주제 소재선택 마감일: 6월 5일/ 원고 마감일: 6월 12일/ 원고량: A4 1.5장~2장 나의 OOO Day 365일 중 OOO Day 라고 정해진 날들이 꽤 있지요. 그런 날들을 기념해 선물을 주고받 기도 하고, 어떤 특별한 의미를 되새기기도 하는데요. 우리가 직접 그런 Day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아니면, 그날의 기분에 따라 나의 happy day 혹은 나의 sad day 라고 정하고 그런 날은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 그런 날의 나는 어떠한지 서로 공유해 보는 거예요. 혹은 지난날 중 어떤 특별했던 날을 나의 OOO Day 라고 정해서 소개해 볼 수도 있겠죠. 여러분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다양한 OOO Day를 만들어 재미있는 하루 에 대해 이야기 해봐요. *모든 기사는 사진이 필요합니다.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및 화질이 떨어지는 사진 은 잡지에 실을 수 없습니다! 디카 설정 시 파 일 크기 가장 크게! (사진 파일 크기가 반드시 1000KB 이상, 우리학교만세, 이달의 동아리 사진은 2000KB 이상이어야 함!!!) 사진 을 보낼 때 꼭 확인하고 보내주세요~. *사진은 저작권법 제4조 제1항 제6호의 사진저작물로서 보호를 받을 수 있으며, 저작권은 해당 사진을 촬영한 자에게 있습니다. 타인의 사진저작물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인터넷상의 사진을 퍼오는 경우 유의하세요!) 소재선택은 어떤 글을 쓸 것인지 밑의 내용들을 보고 선택합니다. 기획기사를 쓸 친구는 미리 주제와 이름을 daum.net)로 알려주세요. 1. 나의 OOO Day 와 관련한 참신한 기사 아이디어가 있다면 아래 제시된 소재와 형식에 구애 받지 말고 써보자. 2. 영화 인사이드 아웃 처럼 감정들 중 한 명이 하루 종일 나를 컨트롤 하는 날! 그런 날의 나는 어떠하며, 그런 날에는 어떻게 하루를 보내는지 혹은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2-1) 기쁨이 가 나를 컨트롤 하는 날에는, 2-2) 슬픔이 가 나를 컨트롤 하는 날에는, 2-3) 버럭이 가 나를 컨 트롤 하는 날에는, 2-4) 까칠이 가 나를 컨트롤 하는 날에는, 2-5) 소심이 가 나를 컨트롤 하는 날에는 2-6) 제시된 감정들 외에 다른 감정을 선택해서 그 감정이 나를 컨트롤 하는 날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3. 오늘은 DIY Day! 만들기를 하며 하루를 보내보자. 캔들 데이, 쿠키 데이, 큐브 데이 등 만들기와 관련된 다양한 Day를 설정하고, 만드는 방법이나 나의 작품을 소개해 보자. 4. 내 인생의 특별한 Day! 기억에 남는 일을 겪은 특별한 하루를 소개해 보자. 5. 내가 만들고 싶은 Day! 발렌타인 데이, 빼빼로 데이는 식상하다. 내가 만들고 싶은 Day를 만들어 소개해 보자. 6. 나의 OOO Day 을 표현할 수 있는 시, 소설, 희곡, 평론을 작성해 보자. 7. 나의 OOO Day 하면 떠오르는 책, 문학작품, 드라마, 영화, 웹툰, 음악, 다큐멘터리, 문화시설 등이 있다면 소개 해 보자. 2016년도 학생기자 서울 예일여자중학교 1학년 장민서, 경기 잠원중학교 2학년 백지유, 부산 이사벨중학교 2학년 금소담, 서울 개운중학교 2학년 이하나, 천다영, 인천 부원여자중학교 2학 년 김하늘, 장예림, 강원 강원중학교 3학년 유정현, 경남 의령여자중학교 3학년 주민언, 충남 예산여자중학교 3학년 원희수, 충남 원이중학교 3학년 이세영, 충북 송학 중학교 3학년 심준영, 경남 의령여자고등학교 1학년 주민언, 인천세원고등학교 1학년 최희주, 전북 지평선고등학교 1학년 이일주, 전북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1학년 이가 현, 중국 상해한국고등학교 1학년 안수빈, 강원 민족사관고등학교 2학년 박지연, 경기 고양국제고등학교 2학년 조예나, 경기 김포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배유나, 경기 성 복고등학교 2학년 도종현, 황혜선, 경기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 2학년 김지우, 오다함, 경기 안양예술고등학교 2학년 홍예슬, 경기 이우고등학교 2학년 안혜림, 경기 초월 고등학교 2학년 배주희, 경남 경남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김지현, 조희진, 경남 함안고등학교 2학년 윤성진,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2학년 김보미, 인천 가림고등학교 2학 년 정지애, 충남 복여자고등학교 2학년 윤세이, 충남 용남고등학교 2학년 이세영, 도미니카공화국 Carol Morgan School 11학년 구희원, 강원 평창고등학교 3학년 박지 민, 경기 성남외국어고등학교 3학년 장준, 경기 운천고등학교 3학년 공수현, 경기 퇴계원고등학교 3학년 민하연, 경기 퇴원고등학교 3학년 민하연, 경남 의령여자고등학 교 3학년 주민희, 경북 형곡고등학교 3학년 박연송, 대구 송현여자고등학교 3학년 진은솔, 대전 대전반석고등학교 3학년 김주희, 부산 부산국제외국어고등학교 3학년 김 남이, 부산 부산문화여자고등학교 3학년 김다슬, 서울 청원여자고등학교 3학년 전소현, 전북 지평선고등학교 3학년 김지완, 충남 북일고등학교 3학년 박준범, 충남 풀무 농업기술고등학교 3학년 천예인, 가톨릭관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15학번 박기범, 건국대학교 신문방송학과 16학번 홍혜정, 경희대학교 자율전공학과 15학번 최희지, 고 려대학교 미디어학부 14학번 이예지, 명지대학교 15학번 권인정, 명지대학교 사학과 15학번 박재현, 상지영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15학번 서지훈, 서강대학교 커뮤니케 이션학부 12학번 최유빈, 서울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16학번 심하영, 유한대학교 보건복지학과 16학번 정성재, 한남대학교 교육학과 16학번 임수연, 박지영, 배서희, 손 혜인 *2016년도 신입기자와 2015년도에 기고한 기자를 기준으로 작성한 명단입니다. BOP magazine 81

84 공연&전시 연극 <사춘기 메들리> 토슈즈를 신은 한국의 고전 순수했던 첫사랑의 기억을 노래하다 <사춘기 메들리>는 포털사이트 다음에 연재 됐던 인기 웹툰이 원작 으로, 2013년에는 KBS에서 4부작 드라마로 제작되어 많은 시청자 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드라마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서 선정하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상 을 받기도 했다. 연극은 원 작이 가지고 있는 탄탄한 스토리 라인을 기반으로 소극장 무대의 특성에 맞게 재구성 됐다. 곳곳에 다양한 세대의 추억을 툭툭 건 드려주듯 연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낯설고 한적한 시골 마을로 전학을 오게 된 주인공 정우. 전근이 잦은 아버지 때문에 전학을 자주 다니던 정우는 이곳에서도 학 창시절의 즐거움도 모르고 친구들과 어색하기만 하다. 그러한 정우에게 말을 걸어온 반장 아영. 정우는 자신에게 이것저것 시키는 반장을 자신이 전학생이라서 괴롭히는 것이라고 오해 를 한다. 그러던 중 자신이 다시 전학을 가게 될 것이라는 사 실을 알게 되고, 복수를 하기 위해 다음날 반장에게 사귀자는 고백을 한다. 게다가 평소 자신의 짝을 괴롭히던 아이들에게 도 결투를 신청한다. 전학을 가버리면 그만이라면 생각에 즐 거워하던 정우는 그러나 전학이 취소됐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앞으로 정우의 학교생활은 어떻게 될까? 풋풋했던 시절의 기억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 에, 청소년들뿐 아니라 더 나아가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들 까지 공감할 수 있는 연극이 될 것이다. 1986년 탄생하여 올해로 창작 30주년을 맞은 작품이다. 부모 를 위해 자식이 헌신하는 우리의 효 사상을 발레로 담은 <심 청>은 2011년부터 시작된 유니버설발레단 월드투어 의 메인 레퍼토리로, 아시아 지역으로는 일본, 대만, 싱가포르, 미주 지 역으로는 샌프란시스코와 밴쿠버, 콜롬비아, 유럽 지역으로는 러시아, 프랑스, 그리고 멀리 중동의 오만에 이르기까지 초청을 받아 국제적 위상을 떨쳐왔다. 동양과 서양의 아름다운 조화는 <심청>이 세계무대에서 인정 받는 바탕이 되었다. 초연 안무가 에드리언 댈러스(Adrienne Dellas)와 작곡가 케빈 바버 픽카드(Kevin Barber Pickard)는 한 국 서민의 소박한 정서와 궁중의 기품있고 우아한 전통을 클래식 발레로 표현하고자 많은 고민을 하였다. 준비과정에서 그들은 한 국의 역사와 전통을 공부하였고, 한국적 특징을 서양의 발레와 조 화시키고자 여러 각도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였다. 최초의 의상 디 자인을 맡았던 실비아 탈슨(Sylvia Taalsohn)은 미국인 아버지와 한 국인 어머니를 두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가 남달랐다. 그리고 이 들의 노력이 모여 오늘날의 <심청>이 완성되었다. 1막의 폭풍우가 몰아치는 인당수 및 선원들의 역동적인 군무, 그리고 심청의 낙하모습, 2막의 영상으로 투사되는 바다 속 심청의 모습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극찬 받는 <심청>의 하이라이트 장면이다. 뮤지컬 <심청> 공연정보 기간: 2015년 9월 4일~Open Run 시간: 수 8시/ 토 일 3시(*6월 4, 5일 1시, 3시/ 6월 6일 3시) 장소: 대학로 아트홀 티켓가: 전석 30,000원 기획: 팀플레이예술기획(주) 문의: 공연정보 일시: 2016년 6월 10일~6월 18일 시간: 평일 8시/ 토 일 3시, 7시 (*6월 18일 3시 1회 공연만 있음)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티켓가: R석 100,000원/ S석 80,000원/ A석 60,000원/ B석 10,000원 주최: 유니버설발레단 문의: June

85 전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전: 스케치에서 스크린으로> 멕시코 미술의 국보급 두 화가를 동시에 만나다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한눈에 한편의 아이디어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 는 전시가 개최됐다. 미국 드림웍스 애니메이션과 호주 영상센터 가 협력하여 만든 전시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창립 20주년이 되는 2014년 호주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 다. 싱가폴 마리나 베이 샌즈, 뉴질랜드 테파파 국립박물관에서 소개되었으며, 현재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한국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전시관은 캐릭터, 스토리, 월드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캐릭터 에서는 초기의 아이디어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가 탄생하 는 과정을 소개한다. 캐릭터를 탄생시킨 영감의 원천과 제작 방법 을 설명하는 영상 인터뷰 및 스케치와 찰흙 석고 모형이 전시되 어 있다. 스토리 에서는 전통적인 이야기에 상상력과 반전을 더해 새로운 이야기를 탄생시키는 과정 소개한다. 스토리보드 아티스트 가 그린 연속적인 장면을 애니메이션 감독, 프로듀서 및 타 분야 작 가들 앞에서 연기하는 피칭(pitching) 을 보여주는 영상을 비롯하여, 작가, 스토리보드 아티스트, 감독 및 프로듀서들이 협력하여 스토리 를 완성해 나가는 긴 과정을 시각화한 브레인스토밍 테이블 을 볼 수 있다. 월드 에는 애니메이션 데스크, 파도 만들기, 조명 연출하 기 와 같은 디지털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다. 전시는 <슈렉>, <마다가스카>, <드래곤 길들이기>와 같은 주요 작품을 포함한 32편의 애니메이션을 총망라하며, <쿵푸팬더3> 관련 작품은 이번에 최초로 공개되었다. 전시정보 기간: 2016년 4월 30일~8월 15일 (*매주 월요일 휴관) 시간: 화~금 오전 10시~오후 8시/ 토 일 공휴일 오전 10시~오후 7시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1층 입장료: 성인 13,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8,000원 홈페이지: 멕시코를 대표하는 두 거장의 전시가 열린다. 멕시코 벽화운동의 주역인 디에고 리베라 와 내면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20세기를 대표하는 여성 화가 프리다 칼로 가 그 주인공이다. 전시는 전 세계 단일미술관으로서 유 일하게 프리다와 디에고의 그림을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는 멕시코 돌로 레스 올메도 미술관 의 국보급 대표 소장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프리다 칼로의 남편인 디에고 리베라는 멕시코의 신화와 역사, 민중의 생 활을 그렸다. 민족성과 정체성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고, 사실적이면서 도 서술적인 묘사방법을 택한 것이 특징이다. 혁명을 신봉하고 생을 마 감할 때까지 공산주의자의 이상을 간직했다. 프리다 칼로는 여섯 살 때 소아마비를 앓았고, 열여덟 살 때는 교통사고 를 당했으며, 죽기 일 년 전에는 다리를 절단하는 등 수많은 고통을 겪 었다. 거기에 남편의 외도로 정신적인 고통까지 받지만 그 고통을 그 림으로 표현했고, 그럼으로써 자신의 고뇌를 통제했다. 자신의 고통과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는 자화상을 비롯하여, 멕시코 토 착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들이 특징이다. 두 거장의 예술작품을 동시에 접할 수 있으며, 더불어 멕시코를 사랑 한 그들의 열정까지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 이다. 전시 <프리다 칼로 & 디에고 리베라> 버스 The Bus, 1929년, Frida Kahlo 캔버스에 유채, 26 x 55.5cm, Collection of Museo Dolores Olmedo 전시정보 기간: 2016년 5월 28일~8월 28일 (*매월 마지막 월요일 휴관) 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9시까지)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1, 2전시실 입장료: 성인 15,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8,000원/ 유아 6,000원 홈페이지: 신유미 기자 [email protected] BOP magazine 83

86 다른그림찾기 사진에는 총 4개의 다른그림이 있습니다. 다른그림찾기 애독자 엽서 다른그림찾기 부분에 표시해서 보내주세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5,000원권을 보내드립니다. 애독자 엽서를 통해 온 다른그림찾기가 아닌 경우 문화상품권을 보내드리지 않습니다. 우리학교만세에 소개된 충남 복자여자고등학교 June

87 심리 Test 나는 지금 어떤 상태일까? 나는 나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을까? 심리테스트로 나도 몰랐던 나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보자~ 바다에서 한가롭게 배를 타고 있는 당신. 그런 당신 앞에 갑자기 한 마리의 돌고래가 나타 났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돌고래는 인간의 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 돌고래가 당신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나요? 1. 여기는 상어가 많으니 조심 하세요. 2. 바다 밑에 보석이 가득 있 어요. 위험을 알리는 대사를 선택한 당신은 매 우 주의 깊은 성격으로, 부주의에 의한 실 수는 거의 하지 않는 편이며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의 부주의를 용서하지 못하긴 하지만 티를 내지 않습 니다. 타인의 실수에 대해 관용적인 태도 를 유지하고 키워나가는 건 어떨까요? 산만한 성격 때문에 실수가 많은 타입의 당신은 그 실수들을 반복합니다. 기가 막 힐 정도로 계속 반복되기 때문에 움직이 는 실수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네 요. 그러한 실수로 인해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었던 것만큼 신중함을 익히도록 노력해 보세요. 3. 지금 하는 얘기를 전부 다 들어주세요. 4. 저 쪽에 아름다운 산호초 가 있어요. 무심코 말실수를 잘하는 타입의 당신은 비밀을 얘기해 버린다거나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여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 고 지나친 기대를 하게 되죠. 나쁜 마음은 없는데 쓸데없는 소리를 해서 탈인 당신 은 한 번 더 생각하고 말을 하는 신중함을 키워보세요. 비교적 실수가 많은 타입이지만 낙천적 인 스타일이라 극복도 빠릅니다. 주변에 피해를 주긴 하지만 성격 탓에 대부분 웃 어넘기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언제까지 나 성격으로만 실수를 모면할 수는 없겠 죠? 실수에 관해서는 스스로 좀 더 민감 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BOP magazine 85

88 양자리(3월 21일~4월 19일) 넓은 들판에 마치 혼자 버려진 느낌을 받게 되는 달이 다. 가까운 사람으로 인해 실망을 크게 하는 달이니 필 요 이상으로 주변을 신뢰하면 오히려 상처가 되는 달이 다. 고민이 생길 것이니 기대를 낮추고 모든 일은 스스 로 끝까지 관리해야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마음과 욕심 을 비워야 하는 달이다. 짧게 생각하면 이번 달만이 기 회가 아니니 욕심을 버리면 다음 기회에 얻을 것이 크다 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황소자리(4월 20일~5월 20일) 일은 많지만 결과가 없는 달이니 마음이 조급해지기 쉬 운 달이다. 그래도 쉬어가야 하는 달이니 무리하여 일을 추진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앞서 가는 것 보다는 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기이니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이 전에 주변에게 반드시 자문을 구해야 좋을 것이다. 고집 이 강해지는 달이니 다툼이 생기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 다. 이번 달에 다툼이 생기면 과정에 관계없이 결국 손 해가 됨을 명심해야 한다. 쌍둥이자리(5월 21일~6월 21일) 정에 이끌려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자신 이 판단하여 과감하게 주변을 정리하려는 의지와 결 단이 필요한 시기이다. 또한, 기대하지 못했던 행운들 이 가득한 시기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시기이 다.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들도 편해지는 듯하지만 충 만한 자신감을 마땅히 쓸 곳을 찾지 못하니 오히려 해 가 될 수 있다. 금전적으로 얽히는 일이 있다면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니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사자자리(7월 23일~8월 22일) 사람을 놓고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일이 생긴다. 믿음 과 신뢰에 손상이 오니 근심이 따르게 된다. 어차피 겪 어야 할 고통이니 담대하게 생각해야 한다. 길성이 시기 를 놓쳐 다소 더디게 오고 있으나 반드시 올 것이다. 아 직 때가 무르익지 않았으니 시작 보다는 계획을 하는 시 기로 삼아야 한다. 인연은 좋으니 새롭게 만나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새롭게 만나도 좋다. 게자리(6월 22일~7월 22일) 타인으로부터 부탁을 많이 받게 되는 달이다. 곤란한 처 지에 놓이게 되니 가까운 사람을 오히려 피해야 하는 경 우가 생길 것이다. 원하지 않는 일을 해야 하니 마음이 어지러운 달이다. 건강에 무리수가 생길 수 있으니 과음 이나 과로는 절대 금물이고 또한 장거리 이동이나 운전 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만남을 자제하고 모든 계획을 한 박자 쉬어가면 후일이 오히려 좋을 것이니 이를 명심 해야 한다. 처녀자리(8월 23일~9월 22일) 길운이 비치는 달이니 목표가 생기면 그대로 매진하면 된다. 나를 돕는 기운이 많은 시기이니 어려움이 생긴다 해도 반드시 해결책을 동반하게 될 것이다. 반드시 좋은 일에 기운을 써야 할 것이니 자칫 소모적인 일에 기운을 낭비하면 후일 후회가 될 것이다. 좋은 달이니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이기적인 마음으로 많은 것을 얻도록 해 야 한다. 먼저 자신이 얻고 나면 후일에 남을 도울 일이 생길 것이다. 천칭자리(9월 23일~10월 22일) 오래 된 고민이 있다면 이번 달에 해결을 볼 것이다. 마 음에 평화가 오니 하는 일이 순조롭다. 근심을 뒤로 하 고 앞서 갈 것을 고민해야 하는 시기이니 그간에 준비 한 일이 있다면 시작을 해도 좋을 것이다. 새롭게 나를 찾는 사람이 있을 것이니 평생의 인연이 될 것이며 또 한 좋은 징조의 시작이다. 길성이 비추는 시기이니 피해 갈 일이 없다. 어려움이 생겨도 본인이 나서서 진행하면 해결이 될 것이다. 전갈자리(10월 23일~11월 21일) 노력하지 않고는 얻을 것이 없는 달이다. 타인에게 부탁 을 많이 받는 시기이니 나의 일보다는 다른 사람의 일로 인해 시간을 허비하게 되는 달이기도 하다. 얻고자 한다 면 이기적인 마음을 가져야 하는 달이니 사람을 만나는 일을 줄이도록 해야 할 것이다. 길성이 나를 향하고 있 으나 아직 때가 되지 않았음을 명심해야 한다. 좋은 일 이 있기 전에 자신의 운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자중하 는 것만이 현명한 처사일 것이다. 사수자리(11월 22일~12월 21일) 재치를 발휘하게 되는 달이니 문제와 해결이 동시에 생긴다. 잃는 것 보다는 얻는 것이 많은 달이며 어려움 이 생겨도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것이니 두려움은 오 히려 금물이다. 나를 찾는 사람이 많아질 것이니 인기 가 많아지고 능력을 인정받게 된다. 타인의 일을 해결 하는 데 시간을 보내면 나의 것을 잃게 되니 남의 일에 관여하는 일이 절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염소자리(12월 22일~1월 19일) 마음먹고 진행한 일이 오히려 미궁에 빠지니 근심이 생 기는 달이다. 나아갈 수도 물러설 수도 없는 상황이 생 길 것이다. 수익이 작더라도 안전한 길을 택해야 하는 달이니 매사가 욕심에서 비롯된 일이다. 쉬어 갈수록 좋 은 달이니 무리하게 추진하는 일이 없는지 점검해 보아 야 한다. 가까운 사람으로 인해서 마음에 상처를 입을 것이니 주변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의심이 생길만한 사항은 미리 알아보아야 한다. 내가 모르는 일이 벌어지 고 있는 달이다 June 물병자리(1월 20일~2월 18일) 해야 할 일이 많은 달이니 또한 얻을 것도 많은 달이다. 자신의 것을 반드시 챙겨야 하니 남을 먼저 배려하면 칭 찬은 들을지 모르나 얻을 것은 그만큼 줄어들게 됨을 명 심하라. 알고는 있으나 말하지 못할 일이 생길 것이니 타인의 비밀을 간직하게 될 것이다. 자칫 구설의 위험이 있기는 하나 이를 피하면 대인관계가 크게 좋아질 것이 며 좋은 인연이 있는 달이니 만남을 많이 가지면 좋을 것이다. 출처: (주)고든 신비운닷컴 물고기자리(2월 19일~3월 20일) 새로운 시작은 뒤로 미루고 이미 시작한 일이 있다면 추진보다는 점검을 해야 한다. 찾아오는 길성이 있으 나 이직 시기가 아니다. 나쁜 달은 아니지만 조금 더 기다려야 좋은 시기가 될 것이니 지나치게 앞서 나가 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새로운 인연은 나쁘지 않으나 기존의 인연과는 다툼수가 있다. 사소한 일로 마음을 상하게 하면 큰 다툼이나 이별이 생길 수 있으니 이를 경계해야 할 것이다. 별자리 일러스트: 전북 지평선고등학교 3학년 김지완

89 밥매거진 기자가 되고 싶나요? 청소년들이 만드는 잡지, 밥매거진에서는 청소년들이 이렇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기자지원 수습기자 정기자 밥매거진 "기자 모집"에 지원하기 기자 활동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은 밥매거진 기자 모집에 지원해 보세요! 자신의 기사를 밥매거진에 공유하고 싶은 청소년의 아름 다운 도전을 기다립니다. (단, 누구나 정기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 기자단에 뽑히면 수습기자로 활동을 시작하고, 정해진 요건을 갖추어야 정기자가 될 수 있습니다.) 정기자가 되는 두 가지 방법 기자 지원에 통과해 수습기자가 된 후에는, 다음 중 한 가지 방법으로 꾸준히 기사를 보내야 정기자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학교만세/대학엿보기/꿈을잡다/이달의동아리 중 두 개 이상을 꼭 쓰고, 총 5개 이상의 기사를 쓴다. -종류에 상관없이, 총 7개 이상의 기사를 쓴다. 월간 밥매거진 정기구독 안내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건강한 잡지 <밥매거진> 신청방법 보내는 사람 우편요금 수취인부담 발송유효기간 ~ 여의도우체국 제40777호 온라인 정기구독 신청 홈페이지 구독신청 배너 클릭 1개월~24개월 정기구독 신청 무통장 정기구독 신청 우체국 /아름다운청소년(주) 문의 전화 메일 밥 매거진 받는 사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길로 292, 2층 아름다운청소년(주) 밥매거진 QR코드 QR코드를 이용하시면 밥매거진 홈페이지 이동합니다.

90 정기자 혜택 1. 기자증 발급 자신의 이름과 사진이 박혀 있는 기자증을 발급해 드립니다. 2. 활동증명서 발급 자신이 학교 밖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증명할 수 있습니다. 물론 대학 진학을 위한 포트폴리오에도 도움이 되죠. 3. 문화상품권 증정 자세히 알고 싶거나 궁금하다면 문의해 주세요. 이 면에 풀칠을 해서 붙여주세요~ ^-^ 애독자 엽서 이름: 나이: 연락처: 1. 이번 호 <밥매거진>에 대한 생각은? 2. 이번 호에서 가장 좋았던 기사와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3. 이번 호에서 가장 아쉬었던 기사와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4. 다음 호에서 다루었으면 하는 주제나 특집은 무엇인가요? 밥매거진을 보고 느낀 점이나 하고 싶은 말을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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