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공제회 소식 교육가족 한마음 걷기대회 성황리 개최 원천징수세액 환급 관련 Q&A 2013년 10월 말까지 신청해야 궂은 날씨 불구하고 회원 2000여명 참가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될 2001년 3월~12월 부가금(이자)에 대한 원천 징수세액 환급과 관련, 주요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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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1019호 <격주간 비매품> 국민게임 애니팡 목돈 퇴직 종합복지 저축성급여 원천징수 세액 환급 받아보셨습니까 님이 를 1개 보냈습니다. 지금 확인 해 보세요! 카카오톡 메시지는 친절하게 앱으로 연결 이라는 문자를 더해준다. 가볍게 누르기만 하 면 내 스마트폰은 곧바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과 연결된다. 앱의 이름은 애니팡. 카카오톡 친구들의 순위와 점수가 뜬다. 나의 지인 A군 은 부동의 금메달이다. 동메달 진입도 언감생 심이지만, 오늘은 순위를 좀 올려보고 싶다. 대한민국에 게임 열풍이 불고 있다. 그 주인 공은 바로 애니팡. 하긴, 게임 열풍이 어디 한 한국교직원공제회는 2001년 3 월부터 12월까지 납부한 목돈급 여, 퇴직생활급여, 종합복지 저축 성급여의 원천징수세액을 다음 달 1일부터 2013년 10월 31일까지 환급한다. 이는 부가금(이자)에 대한 이자소득세 원천징수가 부 당하다는 공제회의 판단에 따라, 민사소송에서 승소한데 따른 것 이다. <관련기사2면> 환급 대상은 목돈급여, 퇴직생 활급여, 종합복지 저축성급여에 가입해 해당기간 동안 만기 또는 중도 해지 등의 사유로 급여금을 게임의 규칙이다. 멀게는 1980년대 후반 오락 실을 풍미했던 헥사, 2000년대 이후로는 피처 폰에 내장됐던 비주얼드 게임, PC 기반의 플래 시게임 주키퍼 와 같은 형식이다. 주키퍼 는 심지어 동물 얼굴을 맞힌다는 점에서 애니팡 과 다르지 않다. 그래픽으로만 따지면 주키퍼 가 훨씬 정교하고 미적이다. 애니팡 의 출시 자체도 처음이 아니다. 이 게임은 2009년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싸이 월드 에서 서비스됐다. 당시만 해도 별다른 주 목을 받지 못했다. 그런데 3년 만에 플랫폼을 바꾼 이 게임이 터졌다. 낯설지 않은 묘한 경쟁심리 자극=무릇 인기 에는 이유가 있는 법. 우선 게임의 규칙이 단순 2001년 3~12월 납부 회원 대상 방문 우편 인터넷 통해 신청 가능 다운로드 2000만건 하루 이용자 1000만명 경쟁 심리 자극 단순한 게임규칙 인기 비결 두 번이던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크래프 트 경기인 스타리그 가 13년 만에 막을 내렸다 는 소식도 최근 전해졌다. 때가 되면 게임도 갈 아타는 거다, 싶었다. 그래서 카카오톡 친구들 에게서 몇 번씩 하트 라는 걸 받았지만, 한동 안 무심했다. 하지만 무심함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너무 자주 하트를 받다 보니, 호기심이 발동하기 시작한 것. 그래서 애니팡 을 열었 다. 그런데 게임을 해보니 더욱 의아해졌다. 전 혀 새롭지 않았던 것이다. 동시 접속자 300만명= 애니팡 의 인기몰이 는 놀랍다. 7월 말 출시된 지 70여 일 만에 다운 로드 2000만건, 1일 사용자 1000만명, 동시 접 속자 300만명을 기록했다. 국민게임 이라는 별칭이 어색하지 않다. 애니팡 은 스마트폰 전용 게임이다. 무료 모 바일 문자메시지 서비스 카카오톡 과 연동돼 작동된다. 제한시간 1분 동안 같은 동물 세 마 리 이상을 가로 혹은 세로로 맞춰서 없애는 게 하다는 게 꽤나 매력적이다. 스타크래프트 같 이 복잡한 전략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이 게 임의 사용자층은 일부 게이머가 아니라 남녀 노소로 넓혀졌다. 여기에 더해 생각해 보니 형식상 전혀 새로 울 것 없어 보이는 이 게임에도 새로운 장치 들이 있었다. 우선 제한시간 1분이라는 것. 시 간이 정해져 있다는 것과 등수가 나온다는 것 ( 애니팡 은 카카오톡 친구들의 점수를 공개하 고 순위를 매긴다)을 생각해 보자. 익숙한 시스 템이다. 학교 시험 말이다! 한국인의 경쟁 심리 를 자극하는 이 장치는 인기에 불을 붙인 중요 한 요인이 됐다. 한편으론 이 사회가 1등만 기 억하는 세상이라는 걸 다 아는 터라, 수많은 1 등 아닌 인생들이 애니팡 에서라도 1등을 하 고 싶은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하트 로 돌아보는 인간관계=그런데 나는 애니팡 의 또 다른 새로운 장치를 생각해 본 다. 하트 다. 하트는 게임을 하는 데 필요한 애니팡 에서 하트 를 보낼 때, 나와 그 사람의 관계에 대해 한번쯤은 생각해 보게 된다. 사이버 머니 다. 하트는 8분마다 생성되지만 기다리기 지루하면 돈을 주고 살 수도 있다. 그 렇지만 게임을 하는 친구들에게 받을 수도 있 다. 친구에게 하트를 보낼 때는 따로 돈이 들지 않는다. 하트가 그려진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마음(하트) 이 전달된다. 그것은 한편으로 현대사회의 피상적인 인간 관계를 보여주는 것 같다. 정말 가까운 사람이 아니라면 하트를 보낼 때 한번쯤 보내야 하나, 이 사람과 내가 하트를 주고받을 만큼 가까운 사이인가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누군가에게 하트를 받으면 이 사람이 하트를 보냈구나, 우리가 이 정도는 친근한가 보다 여 기게 된다. 하트는 그렇게 나와 주변의 사람들 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만든다. 시인 오은은 말한다. 피상적인 인간관계에 서 하트는 그나마 호감 을 표시하는 수단 이 라고. 그리고 하트는 피로를 풀 기회를 제공 하는 동시에 다시 경쟁에 돌입하게 만드는 양 날의 검 이라며 어쩌면 경쟁과 투쟁이 끝없이 반복되는 사회의 거울 이라고 설명한다. 애니팡 에서 마음 은 공짜로, 별다른 노력 을 들이지 않고 보낼 수 있다. 그렇지만 그 하 트 를 보낼 때, 나는 그 사람과 내가 어떤 관계 인지, 그 관계의 무게를 가만히 달아보게 된다. 김지영 동아일보 기자 수령한 회원이며, 해당자에게는 소속 분회(재직자) 또는 자택(퇴직 자)으로 환급 신청서가 발송된다. 현재 공제회가 운영중인 목돈 급여, 퇴직생활급여, 종합복지 저 축성급여의 부가금(이자)은 소득 세법 제16조(이자소득) 1항 3호에 의거해 원천징수 되고 있다. 하지만 공제회는 위 급여의 부 가금(이자)은 소득세법상 이자소 득이 아니기 때문에 과세근거가 없다고 판단, 지난 2002년 12월부 터 납부세액의 환급을 청구하는 경정청구, 심판청구 등을 수차례 수행했다. 그러나 경정 심판청구 등이 모두 기각돼, 2006년 3월 행 정소송을 제기했으나, 이 역시 기 각된 바 있다. 이에 공제회는 2007 년 12월에 다시 민사소송을 통해 부당이득 반환 청구를 제기했다. 그 결과 2002년 1월부터 납입 Inside >>2면 건강 / 소아비만의 모든 것 공제회 보험 안내 (시니어 어린이 공제) >>3면 여행 / 교육현장 지금 / 서울 선유중 >>5면 만추에 떠나는 밀양 >>6면 스포츠 In&Out / 최단신 농구 선수 원지승 >>8면 >>7면 스크린&스테이지 / 연극 밤으로의 긴 여로 >>9면 스마트 러닝 / 학생과 실시간 퀴즈대회 하기 >>10면 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2001년 3 월부터 12월까지 납부한 급여금 의 원천징수세액 해당분만 회원 들에게 환급될 예정이다. 김부식 공제사업부 급여관리 팀장은 오랜 시간에 걸친 노력 끝에 회원들의 소중한 자산을 되 돌려 줄 수 있게 됐다 며 앞으 로도 공제회는 회원들의 작은 권 익에도 항상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환급신청 방법은 우편으로 수 령한 원천징수세액 환급 신청 서 와 신분증사본, 통장사본을 첨부해 공제회로 우편발송하거 나, 가까운 시도지부를 방문해 직접 원천징수세액 환급을 신청 할 수 있다. 또 공제회 홈페이지 ( 통해 인터 넷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 회원콜센터 원천징수세액 환급 추진 경과 일자 99년 1월 교육가족 한마음 걷기대회 개최 한 급여의 경우 소득세법 제16조 (이자소득) 1항 13호의 개정으 로 인해 과세대상에 해당되며, 단 2002년 이전 급여금에 대한 부가 금(이자)은 과세대상이 아닌 것 으로 최종 판결을 받았다. 따라 서 1999년 1월부터 2002년 이전 까지의 원천징수세액의 경우 회 원들에게 환급이 가능해졌다. 하 지만 행정소송을 제기한 2006년 3월을 기준으로 국세환급금 소 멸시효(5년)가 적용돼 2001년 2 월 이전에 납부한 원천징수세액 은 청구시효소멸로 환급대상에 02년 12월 04년 12월 05년 9월 06년 3월 07년 12월 10년 8월 12년 11월 내용 이자소득세 원천징수 시작 (소득세법 제16조 1항 3호) 제1차 경정청구(영등포세무서장) 제2차 경정청구(영등포세무서장) 국세심판청구(국세심판원장) 행정소송 제기 민사소송(부당이득반환청구) 환급분 본회 입금 원천징수세액 환급 비고 기각(03년 2월) 기각(05년 5월) 기각(05년 12월) 기각(07년 8월) 일부승소(10년 7월) 원천세+가산금 경과 이자(약 3%) 지급

2 2 공제회 소식 교육가족 한마음 걷기대회 성황리 개최 원천징수세액 환급 관련 Q&A 2013년 10월 말까지 신청해야 궂은 날씨 불구하고 회원 2000여명 참가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될 2001년 3월~12월 부가금(이자)에 대한 원천 징수세액 환급과 관련, 주요 내용을 문답으로 정리했다. 다양한 이벤트 축하공연 등 웃음 한마당 교육가족 한마음 걷기대회 가 지 난 27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열렸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 고 회원 및 회원가족 2000여명이 참가 한 이번 걷기대회는 우천으로 인해 A 코스(6.7km)는 제외하고, 2.2km의 B 코스에서만 진행됐다. 공제회는 사전 신청을 통해 회원 및 회원가족 2000명 을 선착순 모집했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으로 생수 와 초콜릿 바, 행사 리플릿, 볼펜, 손수 건 등을 미리 넣어 준비한 등산 배낭 (25L)이 증정됐다. 참가자들은 가을비가 촉촉이 내리 는 가운데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과천 서울대공원 일대를 걸으며 가을 정취 를 물씬 느꼈다. 코스 곳곳에 준비된 낱말퀴즈를 풀어보는 걸으면 답이 보 인다, 글자를 완성하라 등의 이벤 트가 펼져졌으며, 이와 함께 흥겨운 레크리에이션도 진행됐다. 식전 이벤트로 마련된 페이스 페 인팅과 포토존 등은 특히 어린이 참 가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한 공 제회 출자회사들이 준비한 각종 게 임존, 무료 음료 팝콘 서비스 등은 걷 기대회 참여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 했다. 행사 후에는 MBC 위대한 탄 생2 에 출연한 50kg 의 축하 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이 이어졌다. 학교 동료와 함께 이번 행사에 참 가한 이일환(인천 가림고) 회원은 걷기대회 코스나 가을 단풍 등이 모 두 마음에 들었는데, 비가 내린 점이 조금 아쉬웠다 며 공제회가 앞으로 도 회원들의 즐거운 여가생활을 뒷받 침할 수 있는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열어 줬으면 한다 고 말했다. 문 교직원공제회는 국세청의 이자소득세 과세에 대한 유권해석 (1998년 6월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은 결과 본회에 목돈을 예탁한 경우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법정 이자소득세를 물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99년 1월부터 발생하는 부가금에 대해 이자소득세를 원천징수해 납부했습니다. 하지만 공제회의 부가금(이자)은 예금의 이자가 아님을 주장하 여 납부세액의 환급을 청구하는 경정청구(02년 12월, 04년 12월 2 회), 국세심판청구(05년 9월) 등을 계속 수행했으나 모두 기각됐습 니다. 그 후 행정소송(06년 3월)을 제기하였으나 환급청구 대상이 아 닌 것으로 판결되었고 이에 공제회는 민사소송(07년 12월)으로 부 당이득 반환청구를 제기했습니다. 소송결과 2002년 1월분부터는 소득세법 제16조(이자소득) 1항 13호의 개정으로 과세대상에 해당 되며, 2002년 이전은 과세대상이 아닌 것으로 최종 판결을 받아 환 급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2001년 2월 이전에 납부한 원천세 는 행정소송(06년 3월)을 제기한 시점을 기준으로 국세환급금 소 멸시효(5년)가 적용되어 환급대상에서 제외 되었으며, 2001년 3월 ~12월 해당분만 환급(2010년 8월) 받아서 회원님께 되돌려 드릴 수 있게 됐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가족 한마음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과천 서울대공원 일대를 걸으며 가을을 만끽했다. 가족의 행복이 더욱 돈독해 지길 기 원한다 면서 공제회는 앞으로도 회 원의 삶의 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김정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은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이번 한마 음 걷기대회를 통해 회원의 건강과 수 있는 고품격 생활 문화 복지서비 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 이 라고 말했다. 문 주차할 때 휴대폰 번호 적지 마세요 주차안심서비스 에듀콜 시행 가입자에 가상전화번호 제공 국가(영등포세무서, 영등포구청)로부터 환급금을 받는 과정에 서 미 환급잔액이 발생했고, 소송비용액 확정 절차에 따른 최종 환급 액이 결정되지 않는 등의 사유가 있었습니다. 또한 개인별 조회 및 지 급을 위한 전산프로그램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세액환급 사실이 알려질 경우, 회원들의 문의사항을 원만하게 처리하지 못해 오히려 불편을 초래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에 정확한 환급을 위한 프로 그램 개발 등으로 환급 시기가 늦어진 점 양해바랍니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현장평가 겠다 고 말했다. 공제회는 CCM 도입을 위해 지난 7월, CCM 도입 선포식을 거행하고, 이어 효율적인 CCM 추진을 위해 고객지원센터 내에 CCM 추진사무국을 설치했다. 최근에는 회원 관련 지침들을 하 나로 통합한 회원중심경영 운영 매뉴얼 을 발간, 전사적인 회원중 심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우 이사는 공제회가 이번 평가 를 통해 CCM 인증을 획득하면, 2 년후 CCM 재인증시에는 출자회 사들도 함께 인증을 받을 수 있도 록 전사적으로 CCM 제도를 확대 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답 문 듀카 에 듀콜 서비스 에듀콜 등록 본인 인증 계약 선 택 가상전화번호 및 휴대폰번호 입 력 순으로 하면 된다. 가상전화번호는 자동차보험 계약 후 증권팩에 동봉된 스티커에 입력 된 번호다. 본인 이외의 휴대 전화번 호 등록도 가능하다. 주차안심서비스는 계약 체결일로 부터 1년간 제공되며, 한 계약 번호당 하나의 가상전화번호가 제공된다. 단, 계약 체결일로부터 6개월(180일) 간 미등록 된 가상전화번호는 사용 할 수 없다. 대구대학교 교육대학원 특수교육대학원 2013학년도 학생모집 (석사학위과정 : 계절제) 교육대학원 특수교육대학원 1. 모집전공 및 인원 : 170명 1. 모집전공 및 인원 : 100명 인문 사회계열 : 특수교육, 유아교육, 영재교육( ), 평생교육( ), 상 리, 국어교육, 영어교육, 일본어교육, 중국어교육, 역사교육, 일반사회교육, 지리교육, 관광경영교육 이학계열 : 수학교육, 물리교육, 화학교육, 생물교육, 가정교육, 영양교육 예능계열 : 미술교육 체육계열 : 체육교육 공학계열 : 전자계산교육 ( )표시 2개 전공을 제외한 모든 전공은 입학자 전원의 교원자격증 취득이 가능함. 2. 지원자격 가. 일반 전형 1)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 또는 2013년 2월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2) 법령에 의하여 위 항에 준하는 학력이 있다고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인정한 자 나. 특별 전형 : 일반전형의 자격을 갖춘 자로서 다음 각 호의 1에 해당하는 자 1) 현직 교사(유치원 교사 포함) 단, 기간제 교사, 유아원 및 어린이집 교사 제외 2) 현직 교장(교감) 장학관(장학사) 연구관(연구사) 3) 교원자격증을 소지한 현직 유치원 원장 원감 4) 5급 이상 교육행정직 공무원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 3. 전형일정 및 장소 구 분 원서접수 면접고사 일 정 (월) ~ 15(목) 09:00 ~ 17:00(토 일요일 휴무) 장 소 교육대학원 행정실 (경산캠퍼스 사범대학1호관 2층) (토) 10:00 ~ 지정 고사장 우편접수는 (목) 17:00까지 도착분에 한함 4. 전형방법 대학 전학년 성적 지원동기 및 수학계획서 동일계/비동일계 40% 10% 10% 시각장애교육, 청각장애교육, 정신지체교육, 지체부자유교육, 학습장애교육, 초등특수교육, 유아특수교육 2. 지원자격 1) 유치원 초등 중등 및 특수학교 현직교원으로서 학사학위 취득자 또는 2013년 2월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2) 법령에 의하여 위 항에 준하는 학력이 있다고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인정한 자 3. 전형일정 및 장소 구 분 원서접수 일 정 (월) ~ 15(목) 09:00 ~ 17:00(토 일요일 휴무) 장 소 특수교육대학원 행정실 (경산캠퍼스 사범대학1호관 2층) 면접고사 (토) 10:00 ~ 지정 고사장 우편접수는 (목) 17:00까지 도착분에 한함 4. 전형방법 대학 전학년 성적 교직경력 20% 5. 특 전 20% 특수학교 교원자격증 소지/미소지 면접 합계 10% 50% 100% 가. 유치원 초등 중등학교 정교사로서 소정의 학점을 이수하고 석사학위를 취득한 자에게는 특수학교 정교사(2급) 자격증 발급 나. 본 대학원에서 학위를 취득한 자는 대학원 박사과정 응시 가능 다. 전 원생에게 매학기 장학금(수업료의 30%) 지급 라. 수업기간 중 기숙사 이용 가능 6. 문의처 면접 40% 합계 100% 5. 특 전 가. 소정의 학점을 이수하고 석사학위를 취득한 자에게는 정교사(2급) 교원자격증 발급 나. 재학 중 현직교원장학금(수업료 30%이내) 등 다양한 장학금 지급 다. 본 대학원에서 학위를 취득한 자는 대학원 박사학위 과정 응시 가능 라. 수업기간 중 기숙사 이용 가능 마. 교육공무원 승진규정에 의하여 소정의 연구실적 평가점수를 받을 수 있음 6. 문의처 ( ) 경북 경산시 진량읍 대구대로 201 대구대학교 교육대학원 (053) ~4, FAX (053) ( 똑같은 이자소득인데 소득세법 16조 1항 중 3호와 13호의 차이는? 소득세법 제16조(이자소득) 1항 3호-국내에서 받는 예금(적금 부금 예탁금과 우편대체를 포함한다. 이하 같다)의 이자와 할인액. 소득세법 제16조(이자소득) 1항 13호(2002년 신설)-제1호 내지 제12 호의 소득과 유사한 소득으로서 금전의 사용에 따른 대가의 성격이 있는 것. The-K손해보험의 자 동차보험 에듀카 가 다양한 멤버십서비스 로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5일부터 제공된 에듀콜 (educall) 서비스는 개인정보 유출 예방에 일조하며 에듀카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에듀콜 서비스란 주차한 차량에 본인의 연락처를 노출하는 대신 개 인에게 부여된 가상번호를 남겨 차 량 이동 등을 요청하는 운전자와 통 화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이를 통해 연락처 노출로 인한 각종 피해 및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여 성들에게 매우 유용한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보통 개인이 주차안심서비스를 이 용하려면 1~2만원정도의 추가 비용 을 지불해야 하지만, The-K손해보험 에듀카 고객이라면 무상으로 서비 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가상전화번호 등록은 홈페이지 ( 마이 에 회원중심 경영문화 확산 전력 승소에 따른 환급세액을 수령 즉시 환급하지 않은 이유는? 답 문 한 국교직원공제회는 지난 26일, 한 국소비자 원으 로부터 CCM(소비자중심경영) 도입 인 증을 위한 현장평가(사진)를 받 았다. 이번 현장평가는 경영진의 CCM 마인드 확인을 위한 이사 장 인터뷰 교직원공제회의 기 업 현황 설명 및 CCM 운영 방 안 발표 상담실 고객지원센터 현장 실사 등으로 진행됐다. 우승구 회원사업이사는 CCM 운영 방안 발표를 통해 체계적 인 회원서비스 전략 아래 회원 만족도를 제고하고, 경영 전반 에 회원중심 문화를 안착 시키 환급대상자는 어떻게 결정되었나? 답 ( ) 경북 경산시 진량읍 대구대로 201 대구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 (053) ~4, FAX (053) ( 이밖에 The-K손해보험은 교육가 족의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멤버 십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있다. 주차안심서비스 이외에도 스피드 메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비쿠 폰북을 제공하고 있고, 차량용 배터 리 교환시 밧데리아(주) 에서 할인 및 무상방문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도 있다. 또 하나투어 여행상품 할 인, 해피케어 의 산후조리 서비스 예 약금 15% 할인, 한경희생활과학 의 주요 인기 생활가전제품(스팀청소기, 스팀다리미, 세라믹 후라이팬 등) 할 인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문의 : 학년도 전기 원천세액 환급금 지연에 따른 경과이자 및 기간이자 기산점은? 답 경과이자는 환급세액 원금기준(가산금은 제외)으로 지급률은 3%이며(단기 운용수익률 2개년 평균금리 적용), 기간이자 기산점은 환급금을 수령한 다음날부터입니다.(소득세: 수령, 주민 세: 수령) 문 지급기간이 1년간인데 그 이후( 월말 이후)에 청구하면 어떻게 되는가? 지급기간(1년)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지연이자의 추가발생은 없 습니다. 즉, 2013년 10월말까지 발생한 지연이자는 지급해 드리지만 그 이후 경과기간에 대한 지연이자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답 문 환급가산금의 계산 기준은 어떻게 되는가? 환급가산금은 2009년 4월 30일까지는 국세청 고시 이율로, 2009 년 5월 1일부터는 기획재정부 고시 이율을 적용해 계산되며, 수령 금 액은 본인의 원천징수 세액에 비례하여 계산되었습니다. 답 교육대학원 신입생 모집(야간) 석사학위과정 000명 전공별 지원자가 적정인원에 미달시 모집하지 않을 수 있음 4학기 이상 교원자격증 취득 희망자는 학부에서 전공 36학점, 교직 8학점 이수자에 한하여 4학기 졸업 허용 교육학과 16개 전공 재교육 과정 전공(9개 전공) 교육행정, 평생교육, 대학행정관리, 유아교육, 초등영어교육, 영재교육, TESOL, 심리치료교육(신설), 장애지원교육(신설) 양성 과정(교원자격증 발급) 및 재교육 과정 전공(7개 전공) 국어교육, 상담심리, 영어교육, 수학교육, 역사교육, 공통과학교육, 특수교육 1.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2013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2. 관계법령에 의하여 위와 동등하다고 인정하는 자 3. 교원자격증 취득 전공은 대학전공과 동일전공 이어야 함 (현직교사는 대학전공 무관) 4. 교원자격증 취득 전공의 교원자격증 종별 중등학교 정교사(2급) - 관련 학과(전공) 졸업자 부전공 자격 - 현직 중등교사 전문상담교사(2급) - 관련 학과(전공) 졸업자 전문상담교사(1급) - 2급 이상의 유치원, 초등학교, 중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및 사서, 영양, 보건, 전문상담교사자격증을 소지한 현직교사 또는 소지한 교사자격증의 해당 학교급에서 3년 이상의 교직경력이 있는 자(기간제교사 포함) 특수학교 정교사(2급) - 정교사(2급) 자격증을 소지한 현직교사 교원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졸업학점(30학점)을 초과 이수하는 경우도 있음 1. 입학원서(인터넷 접수후 출력본, 사진 1매 부착) 1부 2. 자기소개서(홈페이지에서 서식 출력) 1부 3. 출신대학 전 학년 성적증명서 원본 1부 졸업예정자는 졸업사정표 또는 마지막 학기 수강신청내역표 첨부 4. 졸업(예정)증명서 원본 1부 5. 재직증명서(해당자, 서류전형증빙 및 사전 학비감면용) 1부 초 중 고교 현직교사 : 총 경력(NEIS 출력)이 표시된 재직증명서 유치원 교사 : 소속 교육청 발행 경력 및 재직증명서 각 1부 어린이집 교사 : 소속 시 구청 발행 경력 및 재직증명서 각 1부 6. 사진(3 4, 학생증 발급용, 입학원서 부착용 외) 1매 7. 교원자격증 사본(소지자) 1부 인터넷 접수 1. 기간 : (월) ~ (화) 18:00까지 2. URL : edu.ajou.ac.kr 또는 우편 또는 방문, (화) 18:00까지 도착분에 한함 1. 기간 : (월) ~ (화) 18:00까지 2. 장소 : 교육대학원교학팀(종합관 711호) 주소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교학팀 서류전형 및 면접 / 구술시험 1. 일시 : (금) 18:30 단, 심리치료교육전공은 (월) 18:30 2. 장소 : (화) 교육대학원 홈페이지 공지 현직교원, 교육관련 공무원, 대학행정담당 교직원에게 등록금의 일부를 감면 입학시 각종 장학금 지원 문의 및 연락처 : 교학팀( , 2097)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du.ajou.ac.kr)

3 공제회 소식 3 보험료는 Down 보장 혜택은 Up 장기요양비 5000만원 만기시 축하금 지급 건강드림시니어공제 주급여에 10종 특약 맞춤설계로 보장 확대 나이가 들수록 수입은 줄고 의료비는 늘기 마련. 이 때 유용한 것이 보험이다. 하지만 나이 들어 가입하는 보험치고 비싸지 않은 게 없다. 가입조건도 하나같이 까다롭다. 저렴한 보험료 에 내게 꼭 맞는 보장을 제공하는 상품을 찾기 가 쉽지 않다. 한국교직원공제회의 건강드림 시니어공제 는 50대 이후의 이런 고민을 단번 상품구조 기존상품 건강드림시니어공제 다양화 (소멸형/환급형) 간명화 (건강축하금형) 에 해결할 수 있는 신개념의 시니어보험이다. 보험료는 국내 최저 수준으로 낮추고 보장혜택 은 기존의 2~3배로 한층 강화했기 때문이다. 공제회의 시니어보험은 무엇보다 보험료를 2~3만원대로 대폭 낮춰 가입자의 경제적 부담 을 최대한 줄였다. 그러면서도 보장혜택은 기 존 상품보다 한층 강화해 1구좌당 최고 5000만 원의 노후요양비와 300만원의 건강축하금을 보장한다. 그동안 보험사의 횡포에 소비자들이 속수무 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던 애매모호한 지급 사유도 공제회 보험과는 무관하다. 공제회의 시니어보험은 생보사중 유일하게 별도의 자체 심사 없이 건강보험공단에서 판정하는 장기요 양 1~2등급만을 기준으로 한다. 분쟁의 소지가 사라진 만큼 믿고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이 바로 공제회 시니어보험이다. 보통 환급형의 경우 만기시 납입 보험료를 돌려받지만 그만큼 보험료가 비싼게 흠이었다. 불명확 명확 요양정의 (일상생활 장해/ (건강보험공단 판정) 인지기능 장해판정) 보상범위 장기요양 1~2등급 중 일부 보 장 보장금액 2천만원 내 역 기납입부담금 만기시 (환급형에 한함) 장기요양 1~2등급 1등급 5천만원 / 2등급 3천만원 300만원 신입원특약, 10대시니어질환치료 특약 및 실손의료비 보장특약 Ⅱ 신설 특약보장 보편적 특약 하지만 공제회 시니어보험은 기존 실버보험의 소멸형보다 저렴한 보험료로도 만기생존시 불 입액의 약 60%에 해당하는 300만원의 건강축 하금을 받을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제공 한다. 여기에 입원 첫날부터 입원비가 지급되는 신입원특약, 고혈압 당뇨 백내장 녹 내장 골다공증 등 10대 시니어질병 을 집중 보장하는 10대 시니어질환 치료 특약, 실손의료비보장특약 등 10종의 특약을 적절히 선택해 설 계하면 노후 질병에 대한 입원 수술비부터 요양, 의료실비까지 완벽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민영보험사와 달리 확정형 이어서 갱신시점마다 연령 의 증가에 따른 보 험료 인상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공제회는 소비자의 보험가입 편의를 위해 상 품구조를 단순화해 보장기간을 기존 80 85세 만기에서 85세 만기로 일원화하고, 납입주기도 월납으로만 하도록 했다. 공제회 시니어보험 건강드림시니어공제 는 50~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무료가입상담 : 밥퍼나눔운동 한국교직원공제회 참나눔봉사단은 지난 24일 서울 청량리에 위치한 밥 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독거노인 및 무의탁노인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40여명의 봉 사단원은 식사재료 준비에서부터 조리, 배식, 설거지 등을 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보험 가입 상담신청 회원에게 상품권 증정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보험가입상담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을 증정 하는 가을애(愛) 이벤트를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공제회 홈페이지 ( 통해 보험가입 대학 대학병원 수납담당자 협의회 개최 월 1만원으로 자녀 질병 재해 걱정 끝 꿈사랑어린이공제 각종 안전사고에 가장 취약한 계층이 어 린이다. 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어린이 사망 원인 1위가 바로 안전사고인 것으로 나타났 다. 또한 질병으로 인한 사망은 많이 줄어들 고 있는 반면 질병사망 원인 1위인 소아암 환 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아암 등 중증 환자가 있는 가정은 무엇 보다도 경제적 고통을 가장 크게 호소 한다. 대부분의 부모가 사회생활을 시 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젊은 부부들이 기 때문. 이럴 때 요긴한 것이 보험이다. 태아에서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아이의 질 주급여 보장혜택 지급사유 지급금액 소아암 : 6천만원 일반암 : 3천만원 소액암 : 3백만원 암 암 진단시(1회한) 재해 장해시 입원 입원시(1일당) 수술 수술시(1회당) 통원 재해 및 특정전염병으로 통원시(1회당) 골절 골절시(1사고당) 30만원 화상 화상수술시(1회당) 100만원 식중독 식중독으로 4일이상 입원시 30만원 치아 영구치 상실시(1개당) 80%이상 : 1억원 50%이상~80%미만 : 5천만원 50%미만 : 3천만원 지급율 일반 : 2만원 성장기 : 3만원(추가지급) 일반 : 10~500만원 성장기 : 100만원(추가지급) 2만원 50만원 소아암 : 뇌암,백혈병, 골수암 소액암 : 기타피부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갑상선암 병 재해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 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한국교직원공제회의 꿈사랑 어린이공제 는 아이의 성별 나이 구분없이 월 1만원이면 30세 까지 거의 모든 질병 재해를 보장해 주는 특화 된 어린이보험이다. 무엇보다 보험료가 업계 최 저 수준인 1만원에 불과하다. 대신 보장은 기존 상품의 3배 정도로 대폭 늘었다. 매년 증가추 고액인 치아치료의 경우 영구치 상실시 기존 상품보다 5배가 늘어난 50만원의 치료비가 지 급된다. 이 외에도 급식사고 등으로 인한 청소년 식 중독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 식중독 치료 비 30만원(4일 이상 입원시)도 보장된다. 피보험자가 태아일 경우 주급여 외에 선천이 상으로 인한 수술비를 보장하는 선천이상수술 암 6000만원 재해 1억원 등 중증질환 고액 보장 입원 첫날부터 입원비 지급 생활질환 보장 강화 세에 있는 소아암의 경우 기존에는 2000만원이 최고였으나 꿈사랑 어린이공제 는 최고 6000 만원까지 보장한다. 재해로 장해를 입을 경우 에는 최고 1억원이 지급된다. 입원, 수술, 통원, 골절, 화상, 식중독, 치아치료 등 각종 생활 질 환도 보장이 한층 강화됐다. 특히 입원의 경우 기존에는 3일 이후부터 하루 2만원이 보장됐으나 꿈사랑 어린이공 제 는 입원 첫날부터 하루 2만원이 보장된다. 아토피, 비염, 천식, 중이염, 폐렴, 축농증, 바 이러스 간염 등 10대 성장기질환에 대해서는 3만원의 입원비가 추가 보장되고, 수술시 100 만원의 수술비도 추가로 보장된다. 치료비가 상담 신청을 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신청자 중 50명을 추첨해 SK상품권 3만원을 증정한다. 당첨자 명단은 11 월 말경 공제회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 정이며, 개별적으로도 통보된다. 문의 : , 0314 특약이 추가되며, 각종 질병, 상해로 인한 실제 발생 의료비를 지원하는 실손의료비보장특약 은 선택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고액이 보장되는 주급여에 소소하게 들 어가는 실손 의료비를 보장하는 실손의료비보 장특약을 동시설계 가입하면 보다 큰 보장 시 너지를 누릴 수 있다. 보장기간은 자녀의 독립시기가 점점 늦어지 고 있는 추세를 반영, 기존 18세, 22세 24세 만기 에서 30세 만기로 확대했다. 보험료를 성별 나이 구분 없이 월 1만원으로 통일한 것과 마찬가지 로, 납입기간도 전기납, 월납으로 단순화해 소비 자의 상품 이해와 가입 편의를 도모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11월 13일부 터 14일까지 1박 2일간, 대학 및 대학 병원 수납담당자 협의회를 지리산가 족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 는 회원수 150명 이상 대학 및 대학병 원 수납담당자 230여명이 참석할 예 정이다. 수납담당자 협의회는 분회별 공제 업무 담당자들과 교직원공제회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원활 한 공제업무 처리를 도모하기 위해 개 최되는 행사다. 이번 협의회에서 공제회는 수납관 리 시스템(WEB-EDI) 관련 교육 및 부담금 수납업무 협조 요청, 수납담 당자 의견 청취, 공제회 각종 공제제 도 안내, 주요 출자회사 사업현황 등 을 설명할 계획이다. 설악교육문화회관 11월 1일~12월 19일 휴관 설악교육문화회관(사진)이 보다 쾌 적한 환경과 안락한 객실을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5 개월간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에 들어 간다. 이에 따라 11월 1일부터 12월 19 일까지 전면 휴관에 들어간다. 설악교육문화회관은 이번 공사를 통해 객실을 비롯한 공용시설물의 설 비들을 새롭게 갖추고, 편의점 등 편 의시설의 재배치도 진행할 계획이다. 객실의 경우 욕실이 전면 보수되 고, 객실 바닥재가 강화마루로 교체 된다. 또 고급 싱크대가 설치되고, 벽 지 역시 실크로 교체된다. 전 객실의 가스경보기도 최신품으 로 바뀐다. 지하에 위치했던 편의점은 1층으로 이전해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17인승 최 고급 승강기를 새롭게 설치(3월)해 이 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객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 가을단풍패키지 판매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사진)은 오 는 11월 30일까지 제주의 가을을 즐길 수 있는 가을단풍패키지를 판매한다. 가을단풍패키지는 객실 1박(한라 산방향객실 기준)과 2인 조식을 포함, 16만원이며, 패키지 이용 회원에게는 에코랜드, 요트투어, 호텔 내 스파센 터, 렌트카 등을 이용시 특별할인 혜 택도 제공한다. 이밖에 허니문패키지, 패밀리패키 지, 올포원럭셔리패키지(호텔 스위트 객실 이용) 등 다양한 상품이 마련되 어 있다. 문의 : 년 교과용도서 검정 심의위원 응모 안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행정권한의 위임 및 위탁에 관한 규정 (대통령령 제22962호, ) 제45조 에 의거하여 교육과학기술부의 위탁을 받아 교과용도서 검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위와 관련하여 2013년 교과용도서 검정 을 위한 심의위원(연구 검정위원) 응모 안내를 다음과 같이 공고 합니다 년 교과용도서 검정 대상 과목 학교급 초등학교 고등학교 과 목 체육(3 ~ 4), 음악(3 ~ 4), 미술(3 ~ 4), 영어(3 ~ 4) 국어Ⅰ, 국어Ⅱ, 화법과 작문, 독서와 문법, 문학, 고전, 사회, 한국지리, 세계지리, 지리부도, 법과 정치,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2. 심의위원별 역할 및 자격기준 구 분 연구위원 역할 검정위원 자격기준 공통(연구 검정위원) 결격사항 내 용 내용 오류 조사 표현 표기 오류 조사 조사보고서 작성 신청도서의 합격 여부 심사 신청도서의 합격 판정 불합격판정사유서 등 서류작성 이의제기 내용의 타당성 심사 등 전 현직 교원, 교육전문직, 전문 연구기관의 연구원 해당 교과 관 학사학위 지자 서, 해당 교과 교육(교육 정) 경력 년 이상 해당 교과 관 사학위 지자 서, 교육 연구 경력 3년 이상 해당 교과 관 사학위 지자 교원의 경우 해당 학교급 경력이 3년 이상인 자 본인 및 가족(직계존비속)이 2009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교육과정 적용을 위한 검정 신청 도서의 집필, 연구, 검토, 협의 등의 업무에 참여한 자 3. 응모 방법 : 교과서검정 인력풀 홈페이지(tbp.kice.re.kr)에 직접 신청 4. 응모 기간 : (월) 09:00 ~ (월) 12:00 5. 최종 심의위원 선정자에 한해 (금)까지 개별 통보 6. 문의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검정운영팀(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4 4 교육 중고생 희망직업 1위 고교체제에 자율형 대안고 신설 국제천문올림피아드서 종합 1위 초등학교 선생님 우리나라 중 고교생들이 선 호하는 직업은 교사, 의사, 공무 원 순으로 조사됐다. 성인에 이 어 어린 학생들도 안정적인 직 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한층 뚜 렷해지고 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중1~ 고2 학생 6291명을 대상으로 희 망직업을 설문조사한 결과 초 등학교 교사(8.8%), 의사(4.5%), 공무원(4.1%) 순으로 나왔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4위도 중 고 교 교사(4.0%)여서 교사를 희 망한다고 답한 학생은 전체의 12.8%를 차지했다. 성별에 따른 선호 직업에서 는 남학생의 경우 1위는 공무원 이어 운동선수, 의사, 경찰 순이 었다. 여학생의 선호 직업 1위는 초등 교사로 간호사, 중고 교 교 사, 의사가 순위를 이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 재단은 지난 17일부터 9일간 광주시 중소기업 호남연수원 등지에서 개최 된 제17회 국제천문올림피아드(IAO 2012)에서 우리나라가 종합 1위를 차 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2003년 제8회 대회에 처음 참가한 우리나라는 2010년 우크라이 직업학교 인식탈피 법적지위 정체성 확보 기존 대안교육 특성화고 24곳은 일괄 전환 내년부터 실업계 고등학교와 함께 특성화고로 분류 운영돼 오던 대안 교육 특성화고등학교가 자율형 대 안고 로 전환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실업계 고등학 교와 동일계열로 분류돼 있는 대안고 교가 직업학교와 동일시되는 인식을 탈피하고, 법적지위와 정체성을 확보 하기 위해 내년부터 현행 고교 체제를 개편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교 체제는 일반고, 특 성화고, 특목고(과학고, 외고 국제고, 예술고 체육고, 마이스터고), 자율고 (자율형 사립고, 자율형 공립고, 자율 형 대안고) 등 크게 4개로 재편된다. 또 기존의 체험 위주 교육을 실시 하는 24개의 대안교육 특성화고들은 새로 신설되는 자율형 대안고등학교 로 일괄 전환되며, 특성화고에는 직 업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고등 학교만 남게 된다. 이와 함께 자율형 대안고는 법적 으로 자연현장실습 등 체험인성 위 주의 교육을 자율적으로 실시하는 고등학교 로 정의되고 자율고의 한 유형으로 분류된다. 앞으로 자율형 대안고들은 입학생 선발시 서류와 면접을 활용하는 자기 주도 학습전형을 의무적으로 도입해 야 하며, 대안교육의 특성을 고려해 세부 전형 요소는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교원임용, 교육과정 등 학교 운영의 경우 기존 대안교육 특성화고 의 제도를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학교 지정은 교과부 장관과 사전 협의를 거쳐 교육감이 한다. 국가영어능력평가 과장광고 등 영어학원 특별 단속 교과부 관계자는 2010년 고교 체 제 개편 이후, 정부 인가를 받아 학력 이 인정되는 대안교육 고등학교들이 직업 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옛 전문 계열 고등학교들과 함께 특성화고로 통합되면서 기존의 대안교육 특성화 고교의 지위가 모호했다 면서 이번 자율형 대안고 신설로 대안교육 특 성화고가 가졌던 법적 지위와 정체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설명했다. 한편 교과부는 올 연말까지 초중 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고 내 년 3월까지 자율형 대안고 체제 신설 에 따른 후속조치를 실시할 계획이 라고 밝혔다. 모든 초 중 고에 영어회화 전문강사 내년부터 같은 학교서 8년까지 근무 가능 아름다운 구슬땀 지난 21일 강원 춘천시 소양중학교 학생들이 올 1년 동안 매달 용돈 의 10%를 모은 돈으로 산 연탄을 우두동의 홀로 사는 노인 가정으로 배달하고 있다. 소양 중 학생들은 이날 학교 주변의 독거노인 5명에게 각각 200장씩 1천 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내년부터 전국 모든 초ㆍ중ㆍ고교에 영어회화 전문강사가 배치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15일 내 년도에는 영어회화 전문강사를 올 해 6104명보다 2300명 더 선발해 전 체 정원을 8400여명으로 운영한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초 중 고교 영어 회화 강사 배치율은 올해 73%(중등 61%ㆍ초등 84%)에서 내년 100%로 늘어난다. 또 1년 단위로 임용 계약을 맺고 한 학교에 4년 이상 일할 수 없었던 제한 조항을 일부 변경해 같은 학교 에 최장 8년까지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영어회화 전문강사들이 보 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영어교육에 전 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같은 조치는 2010~2011년 초등 학교 영어수업 시수가 늘었고 의사 소통 중심의 실용영어를 강조하는 2009년 개정 교과서가 내년 중ㆍ고 교 1학년에게 적용돼 영어회화 전문 강사의 필요성이 대폭 확대된 데 따 른 것이다. 영어회화 전문강사 는 공교육 강 화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 9 월 처음 도입된 제도로, 현재 6104명 이 5300개 초ㆍ중ㆍ고교에서 말하기 나 대회 이후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 는 성과를 거뒀으며, 통산 종합 1위 기록도 5회로 늘렸다. 이번 대회에는 22개국 93명의 학생 이 참가해 천문과학 분야의 이론, 관 측, 실무에 관한 실력을 겨뤘다. 한국 에 이어 러시아, 루마니아가 각각 2 위, 3위를 차지했다. 와 쓰기 중심 영어 수업을 담당하고 있다. 교과부 관계자는 영어회화 전문 강사의 확대 배치와 신분 안정화를 통해 의사소통 중심의 학교 영어교 육이 보다 활성화되고, 듣기 읽기 중 심의 영어교육에서 말하기 쓰기 등 을 골고루 포함한 균형 잡힌 영어교 육으로 개선되어 학생들의 영어 의사 소통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 다 고 밝혔다. 한편 교과부는 전국 시 도교육청 과 함께 영어회화 전문강사의 신분 안정화 및 처우 개선을 위해 공동으 로 협력하고, 영어회화 전문강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연수 확 대 및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7개 시 도교 육청과 함께 올해 말까지 고교생용 NEAT 2 3급 시험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를 하거나 불확실한 정보를 제공 하는 대형 어학원 등을 집중 단속한 다고 21일 밝혔다. 교과부는 NEAT 및 토플, 텝스 교습과정을 운영하는 대형 프랜차 이즈 어학원 8400여 곳을 대상으로 허위 과장광고, 교습비 초과징수, 강 성폭력 예방교육 담당교사 1만5천명 연수 교육과학기술부는 다음달 30일까 지 전국 초ㆍ중ㆍ고교의 성폭력 예방교 육 담당교사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 연수 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 는 성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이 적극 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성폭력 예방교육 담당교 원들의 교수능력 향상과 사안대응 니다. 그런데 호봉 책정시 수준별 이 동수업 시간강사 경력을 인정해 주지 문 : 대학에서 교사자격을 취득했 학원에서 유사 전공시 중복 인정되 교과부 행안부 복지부 여가부, 협의체 구성 현재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에서 각각 추 진중인 방과후 돌봄 서비스의 효율 적 운영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력 체계가 구축된다. 교과부, 행안부, 복지부, 여가부는 지난 19일 복지부 중회의실에서 효 율적인 방과후 돌봄 사업 추진을 위 한 업무협약(MOU) 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교과부는 방과후 돌봄 정책 논의를 위한 부처 간 협의체를 주관하고, 수요자가 중 복 누락되어 돌봄 사각지대 가 발 생하지 않도록 일선 학교를 통해 매 년 돌봄 서비스 이용 현황 및 수요 2013학년도 전기 교육대학원(야간 5학기) 신입생모집 1. 모집전공 : 기독교교육, 영어교육, 유아교육 2. 지원자격 : 기독교 세례교인으로서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의 학력이 인정된 자 교원자격증 취득 희망자 : 학부 동일전공 졸업자 필요 학점 취득을 위하여 학부수업(선수과목)을 주간에 수강해야 함 현직 교사 재교육자(교원자격증 취득 무관) : 현직 교사인 자 3. 전형방법 : 서류전형 및 면접 4. 전형일정 원서접수 (인터넷) : (월) 10:00 ~ 11. 9(금) 17:00 대학원입시 홈페이지 / uwayapply.com 서류제출(방문 우편) : (월) 10:00 ~ (수) 17:00 대학원교학과(토요일 주일은 휴무) 면 접 전 형 : (토) 09:30 ~ 우편으로 서류제출할 경우 일(수) 17:00까지 도착분만 접수하며, 제출서류 소정양식에서 우편접수봉투 라벨 을 다운받아 사용 5. 장학 특전 유 초 중등 현직 교사 등록금의 35%, 어린이집 교사 소정의 장학금 지급 기타 장학금 혜택(education.chongshin.ac.kr 학사 장학 정) 경력증명서 및 교원자격증 제출 해당자는 입학 전형시 우대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학원교학과 문의 또는 대학원입시 홈페이지 참조 대학원교학과 02) ~7 대학원입시 홈페이지 graent.chongshin.ac.kr 서울 동작구 사당로 143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또 행안부는 각 부처에서 시행하 는 방과후 돌봄 사업이 지역에서 체 계적으로 연계돼 시행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 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복지부는 취약계층 아동 보 호를 최우선으로 하며, 아동복지서 비스 연계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 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는 역 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여가부는 취약계층 청소 년의 방과후 돌봄 및 활동을 지원하며 등 하굣길 안전한 이동을 위한 동행 서비스 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과부와 여가부, 법무부가 협 력해 교재와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함으로써 전문성을 높였다. 성폭 력범죄 전담 검사들이 강사로 참여, 실제 수사사례 및 성폭력 관련 법령을 중심으로 성폭력범죄 발생시 대응방 법, 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절차 등을 강의한다. 유사전공 학점 중복 인정 습니다. 대학에서의 학점이 교육대 방과후 돌봄 서비스 통합 추진 사채용 등 불 탈법 운영을 집중 단 속할 예정이다. 읽기, 문법 중심의 영어교육에서 탈 피하기 위해 개발된 NEAT는 수능 대 체 시기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일부 영 어 사교육업체들은 수능영어가 2015 년 NEAT로 바뀝니다 말하기 쓰기 의 경우 학교 준비로는 안 되고 학원 에서 준비해야 한다 는 식으로 불안감 을 조성해 학생을 끌어 모으고 있다. 나요? 답 : 대학에서 교사자격증을 취득한 자가 교육대학원의 유사 전공에 진학해 다른 자격종별 또 는 표시과목의 교사자격증 취득 시 학부에서 취득한 학점의 중복 인정이 가능합니다. 즉, 학부에서 교사자격증 을 취득하면서 사용한 전공 및 교 직학점을 교육대학원에서 교사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문 : 수학과 수준별 이동수업 시간 강사로 2010년 3월 2일부터 12월 3 일까지 근무했습니다. 2011학년도 중 등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하여 3월 1 일부로 발령을 받아 근무하고 있습 않습니다. 수준별 이동수업 시간강 사 경력을 인정받을 수는 없나요? 답 : 공무원보수규정 및 교 육공무원 호봉확정시 경력환산 율표의 적용 등에 관한 예규 에 따라 경력환산율을 적용하고 있 습니다. 동 예규 등에 따르면 소 지한 교원자격증의 종류와 학교 급이 일치하고 전일제로 근무(1 일 8시간 이상)한 경우, 10할을 인정합니다. 시간제 근무의 경우 초 중 등 교원의 주당 평균 근무시간(2006 년 3월 1일 이후 42시간) 대비 실근무시간의 비율을 반영하여 환산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만, 소지한 교원자격증 종류와 학교 급 또는 담당과목이 일치하지 않 을 경우 계산된 환산율의 50%를 인정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 제공

5 교육 5 방과후학교 자율 운영 나눔 교육 통해 같이 의 가치 실현 서울 선유중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 께 가라. 아프리카에서는 멀리 가려면 사 막도 지나고 정글 속 짐승도 피해야 하는 데, 길동무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속담이 다. 인생의 어려움이 어디 사막과 짐승뿐 이랴. 사람이 경쟁력이다. 선유중학교 학생들에게 함께 한다 는 것은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자 또 익숙한 명제다. 임호성 교장은 외아들, 외딸들이 많아 지면서 내가 최고 내가 먼저 라는 잘못 된 가치관이 형성되고 있는 것이 안타까웠 다 며 나 만을 고집하는 이기적인 아이 가 아니라 우리 라는 울타리 속에서 베풀 고 공유할 줄 아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 록 돕는 것이 학교의 가장 큰 역할 이라고 강조한다. 같이 의 가치를 가장 중요시하는 선유 중학교의 교내외 모든 활동에는 서로 나누 고 함께 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교실을 나누는 교과교실제와 팀 협력수 업 모둠학습 패널식 토론 등으로 수업방식 을 개선한 블록타임제는 활성화 단계를 넘 어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지난해부터는 킨볼, 넷볼, 풋살 등 협동심 과 배려심이 중요한 7개 종목, 11개 스포츠 클럽을 운영하며 상시적으로 교내 리그전 도 펼쳤다.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 확대 후 학교폭력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학업성취도 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성과를 거둬 학교 체육교육 우수학교로 지정됐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친구들에게 상처가 되는 악플을 달지 말고 건전한 인터넷 문 화를 정착시키자며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 는 선유 선플 누리단, 자연보호 활동에 앞장서는 선유 기후 지킴이반 등의 동아 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데 스포츠 클럽 선플누리단 등 함께하는 활동 강조 시흥 서해고, 아침급식 실시 교과별 자율연수 교과공모제 등 정보교류 활성화 힘을 보탰다. 또한 시각지체장애인 체험, 폐의약품 안전 수거 등 다양한 교외 봉사 체험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했다. 학부모, 동창생 등 지역 사회도 선유중 학교의 나눔 실천 교육에 동참하고 있다. 어머니회의 경우 시험 감독, 급식 검사 등 의 단편적인 활동에만 머물지 않고, 전교 생에게 뜨개질을 가르쳐주어 아프리카 신 생아 돕기 털모자 뜨기,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흙공으로 환경 살리기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함으로써 아이 들과 함께 지역과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 천하고 있다. 지역 인사들은 정기적으로 회로, 소속 교사 전원이 각 교과교육연구 팀 연구위원으로 참여해 우수 수업 사례 를 연구하고 선발해 시상식을 갖는다. 이 제도를 통해 블록타임제, 교과교실제 및 집중이수제 운영에 따른 교사들간 수업 정 보 교류가 신속하게 이루어져, 새로운 교육 정책들이 시행착오 없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선유중학교의 노력들은 지난 해 2011년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 정되는 쾌거로 연결됐다. 따로 힘들게 준비한 것은 없었습니다. 수년째 진행해오고 있던 프로그램들을 그 글로벌 인재포럼 2012 참가자들이 지난 24일 개막총회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이경숙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박영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 김황식 국무총리,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 장,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 김부겸 민주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 교육은 사회 불평등 완화 수단 해 국내외 60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 했다. 이 날 김황식 국무총리는 격려사를 통해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경기 침 체로 인한 소득 불평등, 양극화 문제 가 주요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 는 이때, 교육은 계층 간 사회 이동을 촉진해 사회적 불평등을 완화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 이라며 장 기적 관점에서 교육을 통해 미래 세 대의 꿈을 키워주는 실질적인 복지정 책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글로벌 인 재포럼의 공동 주최자로 개막 연설에 서 전쟁 후 폐허였던 한국이 전 세계 에 한류 열풍을 일으키는 선진국으 로 발전한 것은 교육과 인재의 힘이었 다 며 창의적인 인재를 키우는 교육 이야말로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열쇠 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 장관은 한국은 교육 을 통해 경제와 사회의 발전을 이끌 고, 이는 다시 교육과 과학기술에 대 한 투자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를 통해 성장해 왔다 고 강조하며 이 를 위해 정부는 신고졸 시대의 도래, 창의인성교육 중시, 교육비 부담 감 소, 대학의 경쟁력 강화, 교육과 과학 기술의 융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교육비 지원 신청 주민센터로 일원화 학생 신분 노출 방지 교원 행정업무 경감도 내년부터 일선 학교에서 처리하던 저소득층 학생의 학비, 급식비, 방과후 학교 수강료 등 교육비 지원 신청 접수 가 읍 면 동 주민센터로 일원화 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는 일선 학교에서 처리하던 저소득층 초 중 고 학생의 교육비 신청 접수 업 무를 학생 신분 노출 문제 해소와 교 원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2013년부 터 읍 면 동 주민센터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 학생 교육비 지원 사업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르면 학부모가 학생 의 주민등록 주소지를 관할하는 읍 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을 통해 교육비를 첫회만 신청하면 매 년 별도의 신청 없이 대상자격을 유지 하는 한 계속해서 교육비를 지원 받 을 수 있게 된다. 방과후학교 운영을 교과 프로그램과 비교 과프로그램의 영역별 비율 제한 없이 단위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 겠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에따라 단위학교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가 희망하는 선호도 높은 교과 비교과 프 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개설해 다양하게 방 과후 학교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방과후학교 업무처리절차 간소화 방안을 마련해 방과후학교 길라잡이를 발 간 보급하는 등 단위학교에서의 업무경감 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3년부터는 방과후학교 자유수강 권 지원 대상을 차상위 계층 전체로 확대하 고, 1인당 연간 지원규모를 60만원으로 상 향 조정할 예정이다. 진로직업 체험 교실 강의를 하며 실질적인 지혜와 경험을 나눴다. 교사들 역시 나누고 같이 하는 것에 강 하다. 수업방법 공유를 통해 교실수업을 개선해 보자며 교사들이 자체적으로 실시 하는 맞춤형 자율 연수가 14년을 이어오고 있다. 교과 교사들이 모여 현장 수업에 즉 시 적용할 수 있는 수업안을 연구하고, 학 교는 교사들이 필요로 하는 강사나 물적 자원들을 적극 지원해 주었다. 교내 교과공모제도 자랑거리다. 이 제도 역시 5년째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연구대 교육이 최고의 복지다 한자리에 모인 글로벌 리더들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직업능력개 발원, 한국경제신문사와 공동으로 지 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롯데호텔 에서 교육이 최고의 복지다(Better Education, The Best Welfare) 를 주 제로 글로벌 인재포럼 2012 를 개최 했다. 2006년 창설된 이래 7회째를 맞게 된 이 포럼은 세계 각국 정부국제기 구, 글로벌기업 대표, 대학총장 및 세 계 석학 등이 참여하는 인재양성 분 야의 대표적인 국제포럼이다. 올해에는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 리, 다니엘 샤피로 하버드대 교수 등 60개국 200여명의 해외 연사를 비롯 서울 시교육청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또 교육비 지원 대상자 선정 방식도 신청가구의 소득과 재산, 부채 등을 기준으로 실제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공정하게 선정하여 교육비를 지원한 다는 방침이다. 또한 보호자의 질병, 사고, 실직 등 일시적으로 가정환경이 어려워진 학 생은 담임 추천 을 통해 교육비를 지 원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의 학적정보와 신청가구 의 소득 재산 정보가 연계될 수 있도 록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과 사 회복지통합관리망(행복e음)의 연계 시스템을 내년 1월까지 구축할 계획 이다. 이와함께 읍 면 동의 원활한 업무 처리와 신속한 교육비 지원을 위해 교 육비 신청기간(내년 2~3월)에는 읍 면 동마다 필요 인력을 추가로 배치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 시흥시 서해고교가 지난 22일부터 지난해 선유중학교 학생들이 아프리카 신생아를 위해 털모자를 뜨고 있는 모습(위)과 팀원이 함께 마 음을 모아 한 몸처럼 움직여야 이길 수 있는 킨볼 체육수업 장면. 대로 정리한 것뿐이었어요. 일사천리였죠. 변화와 개혁을 두려워하지 않는 우리 용감 한 선생님들, 서로 나누고 공유하는 걸 즐 기는 길동무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 습니다. 먼 길 가는 것이 든든합니다. 선유중학교에서 연구부장을 거쳐 교감 을 맡아 오랜 시간 학교 행정과 교실수업 개선을 이끌며 교사들과 가장 접점에서 생활해온 정은희 교감이 전하는 선유중 학교만의 경쟁력이다. 김경희 기자 아침을 굶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아침 급식을 시작했다. 기숙사 학교 등을 제외하 고 일반 인문계 고교중에서는 처음이다. 아침급식은 전교생 1414명 가운데 희망 학생 160여명에게 1인당 3200원의 급식비를 받아 유상으로 실시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서해고 외에도 아침급식 시범학교로 선정된 포천고, 의왕고도 조만 간 아침급식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현재 저소득층 자녀가 급식을 희망하면 해당 지자체와 협의해 무 상으로 아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도 검토 중이며 6개월간 아침급식을 시범 시행하고 결과를 분석한 뒤 내년에 확대 여 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6 6 건강 ᚋᙰ ᪂ ᚋᙰ ᪂ 초 중 고교생에게 나타나는 비만의 가장 큰 원인은 운동량의 절대 부족과 과다한 영양섭취다. 과거에 비해 섭취하는 칼로리는 증가하고 운동 등의 야외 활동은 줄어든 것이 뚱뚱한 아이가 늘어나는 가장 큰 이유이다. 소아 비만 전문의들은 10~13세에 시작된 과체중 및 비만의 80 는 성인 비만으로 이어진다고 말한다. 아이들이 뚱뚱해지면 당뇨, 고혈압 같은 성인병에 잘 걸 리게 되고 특히 성장을 방해하여 키가 작아지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도시 아이, 농촌 아이보다 뚱뚱 빌딩 숲, 운동장 없는 학 교, 학원 등은 아이들이 마 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빼앗는다. 한 연구결 과에 따르면, 도시 어린이의 고도 비만율이 농촌의 5배 가까이 높다. 가톨릭대 윤건호 교수팀이 조사한 도시와 농촌 학 생들의 비만 연구에 따르면, 도시 학생들의 평균 BMI 지수(체질량지수: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 가 농촌보다 2.5% 높고, 그 중에서도 BMI 25 이상인 비만학생은 도시가 농촌보다 5배 높게 나타났다. 얼마 전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일본 어린이들이 1979년에는 1만7000보를 걸었지만 요즘에는 1만 1000보 밖에 걷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보도되었 다. 도쿄도 교육위원회가 지난해 조사한 바에 따르 면 걷는 거리가 30여 년 만에 30% 이상 줄었다. 중 학생은 하루 평균 9060보, 고등학생은 8226보를 걷 는 등 자랄수록 더 적게 걷는 것으로 나타났다. TV 를 보거나 게임을 하는 시간이 늘면서 방과 후에 밖에 나가서 노는 기회가 줄어든 것이 원인이었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진 위차 교수팀에 따르면, TV를 1시간 더 보는 것은 167cal를 섭취 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비만 위험을 급격히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움직이지 않고 군 것질을 하며, 음료나 과자 광고를 보면 식욕 이 촉진되기 때문이다. 영국 존 라일리 연구 팀은 3세 자녀를 둔 부모가 일주일에 4~8시 간 이상 TV를 시청한 경우, 자녀가 7세 때 비 만이 될 확률이 매우 높다고 발표했다. # 잘못된 식습관에 의한 평생질환 소아비만의 원인은 어른에게 있다. 아이의 식 습관은 95% 이상 엄마의 영향을 받는다. 비만 인 엄마에게서 비만인 아이가 나타날 확률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5배나 높다. 할머니가 키운 아이도 소아 비만율이 높은데, 이는 소 아비만에 대해 경각심이 없어 식생활에서 올 바른 규율을 정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이는 음식을 선택하는 주체가 아니라 어른에게서 제공받는 입장이기 때문에 어른에 따라 아이들의 식생 활이나 식습관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아이들이 먹는 간식은 대부분 스낵이나 인스턴 트 등 가공식품이다. 탄수화물, 고열량, 고지방이 주를 이루게 되니 대부분 살로 가게 되고 꼭 필요 한 영양소는 턱없이 부족하다. 또 가공식품에 들어 있는 인공 조미료의 맛은 중독성이 강하고 맛이 자 극적이라 한 번 맛보면 계속 원하게 되는데다가 많 이 먹게 된다. 반면 담백한 음식은 맛이 없어서 과 식할 일이 별로 없다. 전문가들은 밥을 먹을 때 TV나 신문, 책, 인터넷 과 멀리하라고 한다. 식사를 할 때 음식이 입을 통해 들어가고 맛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TV를 시청하면 서 식사를 하면 맛도 둔감해지고 음식에 집중할 수 도 없다. TV에 집중하다 보면 맛은 안 보고 자동으 로 음식을 입에 넣게 된다. TV를 보는 시간에 따라 체중이 비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누구나 잘 알고 있으나 실 제로 소아에서 이를 시행 하기가 쉽지 않다. 소아비만의 식이 요법 치 료 시 음식의 종류는 비만아 동의 연령과 비만 정도에 따 라 선택되어야 하며 식단은 반드시 성장에 필요한 양 만큼의 단백질과 비타민이 포함되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저 칼로리 식사를 하되 끼니를 걸러서는 안 되며, 저 칼로리 식이요법 시행 시라도 3대 영양소의 비율 은 대체로 탄수화물 50%, 단백질 20%, 지방 30%로 균형 잡힌 식단이 되도록 해야 한다. 특히 비만아동은 식이성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하 는 것이 좋다. 이는 장관 내 음식물 용적을 증가시켜 배변을 촉진시키므로 식이 요법 시 흔히 발생하는 변비에 도움이 된다. 음식을 먹는 방법도 중요하다. 먹을 때마다 수저를 내려놓고 천천히 씹어 먹도록 해야 한다. 우리 몸은 식사를 하고 20분쯤 지나야 배가 찼다는 것을 감지하 고 포만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또한 아침에 무엇이든 지 먹고 하루를 시작하면 군것질을 덜 하게 된다. # 살 빠져도 지방세포 없어지지 않아 # 운동은 즐겁게 꾸준히 하는 것 중요 같은 비만이라도 소아가 성 인보다 더 심각하다. 소아비 만은 어릴 때부터 고혈압, 고 지혈증,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고, 성인이 돼 발병할 때보 다 더 오랜 기간 병을 앓을 수 밖에 없다. 또 성인이 된 뒤 본격화되는 심뇌혈관 질 환 등은 어릴 때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 에 심각성을 놓치기 쉽다. 어린이는 지방 세포가 성인과 달라 비만 치료가 쉽지 않다. 성인 비만의 경우 지방세포 수가 늘어나 지는 않고 크기만 커지지만 소아에서는 지방세포 수가 늘어난다. 일단 생긴 지방세포는 살을 뺀다고 없어지지 않고 크기만 줄었다가 방심하면 다시 커 질 수 있다. 소아 비만은 또 성인보다 정신질환으로 이어질 가 능성이 높다. 자의식이 싹트고 한창 예민해지는 시 기이기 때문에, 비만 아동은 좌절감, 자신감 결여, 사회 부적응 현상이 성인보다 심하다는 것이다.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않은 시기에 둔하고 열등한 아이로 놀림 받으면 몸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커지 고 우울증까지 동반될 수 있다. 비만 아동의 우울증 발생 가능성이 1.5배 높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소아비만 환자의 68%는 성인이 돼도 비만에서 벗 어나지 못한다고 한다. 소아 비만을 방치할 경우 이 들이 성인이 되는 10~20년 후에는 성인병 환자들이 더 많아지기 때문에 가족은 물론 국가 차원에서 관 심을 갖고 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비만아동 중에는 당뇨, 고혈압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가 간혹 있으므로 무 턱대고 격심한 운동을 시 키는 것은 좋지 않으며 신 체 상태를 미리 점검 받고 의사와 상담한 후 비만의 조절을 위한 운동을 시키 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비만아동들은 또래 친구들에 비해 놀 이나 운동에 있어서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 며 이로 인하여 열등감을 가지기 쉽고, 우울증을 나타낼 수도 있으므로 쉽고 즐거운 운동부터 시작 하여 점차 강도를 조금씩 늘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운동을 할 때에는 5 15분 정도 가벼운 달리기, 스트레칭과 같은 준비운동을 하여 근육의 내부온 도를 증가시키고 탄력을 증가시킬 필요가 있으며, 그 다음 20 30분 정도의 본 운동을 하는 것이 바 람직하다. 소아 비만아동들에게 적합한 운동으로는 활기차 고 지속적인 에어로빅 운동으로 자전거 타기, 속보, 계단 오르기, 크로스컨트리 스키(기계이용) 등이 있 으며, 무엇보다 재미가 있어야 하고 아이가 좋아하 는 종목이어야 한다. 운동은 얼마나 격렬하게 하느냐보다는 얼마나 꾸준히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가능하면 학교에 갈 때 걸어가기,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 을 이용하기, 자동차 대신 자전거 타기 등 실제 생 활 속에서 활동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 는 것이 좋으며,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주 변 사람들의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 정기적으로 신체계측을 하고 합병증에 대한 검 사를 통한 관리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 수저 내려 놓고 천천히 씹게 해야 비만의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칼로리 섭취 를 줄이고 에너지 소비를 늘려야 한다는 사실은 이준규 의학칼럼니스트 보건학박사 흑염소 흑염소는 매우 좋은 건강식품이다. 단백질은 물론, 칼슘이 풍부하기 때문에 뼈 질환에 매우 좋다. 또한 철분이 풍부해 빈혈에도 그만이다. 특히 흑염소는 비 타민E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인 효능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원 기회복에 좋다. 흑염소는 대표적인 몸보신 식품 중 하나로 모든 연령층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또 풍부한 칼슘은 성장기 아이나 노인에게 권장 되는 식품이다. 특히 산모에게 좋은데 태아에게 공 급된 칼슘을 보충해 주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흑염소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E 성분은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는데 효과적이다. 비 타민E는 토코페롤로 널리 알려진 성분이다. 흑염소는 면역력을 상승시켜주는 효능이 있다.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와 같은 각종 질병이 오래가 는 경우 흑염소를 섭취하면 효험을 볼 수 있다. 하 지만 백혈병에는 금물이다. 자궁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도 있어 생리불순, 냉 여성에게 특히 좋은 대표적 보양식 불포화지방산 높아 성인병 예방 효과 증, 자궁이 약해져 서 발생하 는 여성 불임증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수유 시에 젖이 잘 나오게 한다. 일반적으로 대부 분의 육류는 산성 식품으로 ph가 5.4~5.6이지만 흑염소고기는 ph 가 6.0~6.2로 약산성식품에 속한다. 흑염소고기의 단백질 함량은 20% 내외이며 지방함량은 1.1% 내 외로 일반육류보다 4~6배 정도 적은 편이다. 또한 칼로리는 신선육 100g당 150kcal내외로 일반육류 보다 낮은 저칼로리 식품이다. 이러한 특성을 고려 해보면 흑염소고기는 소고기나 돼지고기와 비교 해서 지방함량이 낮은 육류에 속한다. 흑염소고기의 지방산 조성 비율은 포화지방산 42.5%, 불포화지방산 57.5%로 불포화지방산의 조 성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흑염소고기에 는 불포화지방산인 팔미토레익산, 리놀레익산 등이 다른 육류보다 높게 함유되어 있다. 불포화지방산 은 인체 내에서 콜레스테롤 함량을 저하시킬 수 있 기 때문에 흑염소고기의 영양학적 가치가 높다. 필 수지방산의 일종인 CLA(conjugated linoleic acid) 역시 돼지고기나 소고기에는 거의 없지만 흑염소 고기에는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CLA 성분은 항암, 면역력 증가, 항산화 작용,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당뇨병 고혈압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동물실험과 임상을 통해 밝혀진 바 있다. 단, 흑염소를 먹을 때에는 돼지고기, 닭고기, 밀 가루, 커피, 술, 무, 맵고 짠 음식, 그리고 기타 기름 진 음식류를 피해야 한다.

7 여행 7 가을도 어느덧 저물어 겨울을 향해 달리고 있다. 11월은 가을과 겨울을 동시에 느끼고 볼 수 있다. 부산과 대구의 중간에 자리한 밀양. 평야와 산과 강이 고루 발달해 사철 발길을 멈추게 하는 고장 이다. 영남 알프스를 이루는 화악산, 가지산, 재약산과 밀양을 관통하는 낙동강과 밀양강은 이 고 장의 지세가 결코 만만치 않다는 걸 증명해준다. 낙동강과 밀양강이 교차하는 지점에 놓인 삼랑 진교는 그 당시 대구와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나루터였다. 이는 예부터 밀양이 교통의 요충지 였음을 말해준다. 삼랑진교는 지금도 건재한 모습으로 남아 역사를 증언해주고 있다. 한때는 영 화 밀양 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영남루 누각에 오르니 시가 절로 밀양강이 바라보이는 능선에 단아한 누각 하나가 우뚝 서 있다. 진주 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3대 명 루로 꼽히는 영남루(보물 제 147호)다. 2층 누각에 올라 부드럽게 흐르는 밀양강을 가만히 바라본다. 한 폭의 그림 그 이상의 감동이 마음속으로 밀려온다. 문득 산과 물, 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명당 자리란 생각이 든다. 동서 5칸, 남북 4칸의 팔작지붕으로 된 누각은 어느 방향에서 보나 단정하고 미려하다. 고려 공민왕 때 짓 기 시작했고, 현재의 건물은 1844년 조선 헌종 때 새 로 지은 건물이라고 한다. 특히 추사체의 대가인 성파 하동주를 비롯한 퇴계 이황, 목은 이색, 문익점 선생 등 당대 명필가들의 시문현판이 사방에 걸려있어 이 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 중에서 당시 이인재 밀양부사의 아들 이증석과 이현석 형제가 쓴 영남제 일루(嶺南第一樓 사진 ) 와 영남루(嶺南樓) 현판은 수많은 서예가들도 불가사의한 필력이라고 지칭한다. 그 당시 형제의 나이가 11살, 7살 이었다고 하니 불가 사의하다고 할만하다. 영남루의 운치가 얼마나 선비들의 마음을 감동시켰 는지 누각 곳곳에 걸린 현판이 말해준다. 강성여화 (江城如畵 강과 밀양읍성이 한데 어울려 마치 그림과 같다), 용금루(湧金樓 높은 절벽에 우뚝 솟아 있는 아름다운 누각) 등 현판의 뜻을 되새기다 보면 이 많 은 현판들이 아무 곳에나 허투루 달아놓은 것이 아니 란 걸 깨닫게 된다. 누각이 있는 마당 한쪽에는 단군 이래 역대 8왕조 의 시조 위패를 모신 천진궁(天眞宮) 과 누각 아래 대숲엔 아랑의 전설이 깃든 아랑사(阿娘祠) 가 있고 신라의 달밤 이별의 부산정거장 등 대중가요 3000 여 곡을 작곡한 박시춘 선생의 옛집 터도 남아 있다. 아랑사는 정절을 지키려다 죽임을 당한 조선 명조 때 밀양부사의 외동딸 아랑 을 기리기 위해 지은 사 당인데 최근 TV로 방영한 드라마 아랑사또전 의 모 티브가 됐다. 아랑사에는 1963년 육영수 여사가 봉안 했다는 아랑의 영정이 걸려 있다. 밀양에서 하룻밤 묵는다면 영남루로 밤 산책을 나 서보는 것도 좋겠다. 강물에 비친 영남루 야경은 밀양 8경 중 제 1경 으로 꼽힌다. 락을 이룬 사자평이 펼쳐져 있다. 그 넓이가 무려 125 만 평에 달한다. 과연 전국 최대 억새군락지라 할만 하 다. 억새 군락은 재약산의 정상인 사자봉과 수미봉을 잇는 드넓은 평원에 퍼져 있는데 어른 키 두 배에 이 를 정도로 키가 크다. 사자봉은 바로 아래에 사자 모습 을 한 바위가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일제 때는 천황산 이라고 불렸다. 재약산에 올라 뒤쪽을 바라보면 가지산과 능동산, 백운산 등이 우뚝 솟아있고 앞으로는 고헌산, 간월 산, 신불산 등 해발 1000m 이상의 산들이 포개지듯 늘어서 영남 알프스의 위용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 다. 영남 알프스는 매년 이맘때쯤이면 석남고개에서 정상에 이르는 억새밭이 장관을 이뤄 등산객들의 발 길이 이어진다. 수미봉 아래 사자평 동남쪽에는 고산 습지 보호 지역 으로 지정된 산들늪이 있다. 이곳에는 멸종위기종인 삵 을 비롯해 까치살모사, 멧비둘기, 복주머니난, 큰방울새 난 등 보호가치 높은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재약산 등산길은 여러 갈래지만 표충사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길(옥류동천)을 가장 많이 찾는 다. 계곡길과 숲길을 거쳐 사자평에 오를 수 있는데 중 간 중간에 홍룡폭포와 층층폭포 등을 만날 수 있다. 하산은 수미봉에서 고사리 분교 터를 거쳐 표충사로 내려오면 된다. 재약산 들머리의 표충사(단장면 구천리 사진 ) 는 영남 4대 고찰의 하나로 사명대사의 자취가 어린 곳 이다. 경내에 서원이 있어 불교와 유교가 한 영역 안에 있는 특이한 사찰이다. 절을 둘러싼 청정한 대나무 숲 과 돌돌돌 흘러내리는 계곡의 물소리가 흐트러진 마 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힌다. 사찰 안에는 표충서원을 비롯해 사명당 유물 전시관, 삼층석탑, 효봉스님 사리 탑 등 눈여겨 볼만한 유적이 여럿 있다. 들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데 그 풍광이 신비하기만 하다. 예부터 시례 빙곡 으로 불렸던 얼음골은 겨울 이 끝나가는 3월 초순경부터 얼음이 얼기 시작해 7월 중순까지 유지되며 여름을 지나 처서가 되면 바위 틈 새의 냉기가 점차 줄어든다. 이곳 주변에는 겨울철에 도 계곡물이 잘 얼지 않고 오히려 바위틈에서 더운 김 이 올라와 고사리와 이끼들이 녹색 빛을 띠고 있다. 우제를 지냈던 호박소(사진 )를 볼 수 있다. 소의 모 양이 절구(臼)처럼 생겨 구연(臼淵) 이라고도 불린다. 10m 남직한 바위벽에서 물줄기가 떨어지는데 시퍼런 소를 바라보고 있으면 몸이 빨려 들어갈 듯하다. 호박소는 쇠점골의 들머리로 여기서 20분 남짓 오 르면 선녀탕을 지나 천연 돌 운동장을 만난다. 이른바 오천평 바위(반석) 로 불리는 이곳은 억겁의 세월이 만든 걸작품이다. 수백 명이 앉아도 될 만큼 바위가 넓 은데 그 위로 맑은 계곡물이 흘러내린다. 더 위쪽으로 올라가면 이무기 동굴이 나온다. 치쯤에는 부처의 설법을 듣기 위해 동해에서 몰려온 용과 물고기들이 돌로 변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너 덜겅이 펼쳐져 있다. 너덜지대를 가득 메운 바위를 두 드리면 금과 옥의 소리를 낸다는 소문도 신기할 따름 이다. 소문대로 돌 하나를 들어 다른 돌로 내리치자 챙챙 맑은 종소리가 난다. 김초록 여행칼럼니스트 만마리 물고기가 설법 듣는 만어사 여름에 얼고 겨울에 녹는 얼음골 재약산 사자봉 북쪽 해발 500m 계곡에는 한여름에 도 얼음이 얼고 찬바람이 분다는 얼음골(천연기념물 제 224호 사진 )이 있다. 안산암(安山巖)으로 이루어 진 돌밭과 계곡을 중심으로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 재약산 억새평원에서 만난 하늘길 영남 알프스의 한 갈래인 재약산(해발 1108m)은 가 을에 빛을 발한다. 억새와 단풍이 무척 아름답기 때문 이다. 밀양시 단장면과 산내면 그리고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에 걸쳐 있는 이 산 남쪽 능선에는 억새들이 군 영남 알프스의 한 갈래인 재약산 사자평의 은빛 억새 물결. 얼음골 입구에서 천황산과 능동산 사이의 능선을 왕복하는 케이블카(1.75km)도 운행 중이다. 국내 최 장 거리지만 10분도 안 돼 능선 승강장에 사람들을 내 려놓는다. 승강장에 내리면 하늘사랑길 이라는 나 무데크 산책길이 길게 이어진다. 얼음골과 영남 알 프스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도 곳곳에 마련돼 있 다. 주말에는 몹시 붐비므로 미리 홈페이지(www. icevalleycablecar.com )에서 예약하 면 편리하다. 승차권은 어른(중학생 이상) 기준 편도 7000원, 왕복 9500원이다. 얼음골에서 나와 북쪽으로 4km쯤 가면 예전에 기 무안면 소재지로 가면 나라에 큰일이 있을 때마다 땀을 흘린다는 표충비(表忠碑)가 있다. 임진왜란 때 승병을 조직해 왜적에 맞섰던 사명대사의 공을 기려 영조 18년(1742)에 건립한 비로, 비각 옆에 표충비에 얽힌 사연을 적어놓았다. 표충비 인근에는 입적 400년 을 넘긴 사명대사의 생가지가 있다. 돌담이 에워싸고 있는 생가 기와집 대문 위에는 송운대사구택(松雲大 使舊宅) 이란 현판이 걸려 있다. 송운 은 사명대사의 다른 호. 생가지 옆에는 사명대사의 탄생과 성장, 입산 과 승군 활동, 당시 승병들이 사용했던 칼, 화살, 염주, 승복, 나각 등을 볼 수 있는 사명대사 기념관이 있다. 삼랑진읍의 만어산 능선에 자리한 만어사도 밀양을 대표하는 절이다. 이른 새벽이나 비오는 날 절 마당에 서 바라보는 자욱한 운해는 밀양 8경의 하나다. 절 발 (지역번호 055) 영남루 교통편 숙박 자가용 표충사 부근에 괜찮은 숙소가 많다. 재약 콘도모텔(351- 밀양얼음골사과축제 - 경부고속도로 동대구 분기점-대구부산고속도로 밀양 1194)은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한 굿 스테이 업소. 통나무 - 구마고속도로 창녕나들목-24번국도(밀양 방향)-밀양 숲속마을( ), 물안개 피는 마을( ). 11월 3일과 4일 이틀간 산내면 체육공원에서 열 리는 밀양얼음골사과축제(icevalley.kr)도 놓치지 말자. 올해 벌써 15회 째다. 밀양 얼음골 사과는 지 리적 표시 등록까지 마친 지역특산물이다. 얼음골 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이곳에서 재배 된 사과는 다른 지역의 사과에 비해 당도가 3~4도 높고 과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사과 판매 외 에도 무료 시식, 깜짝 경매 등의 행사가 벌어지며 사과 따기, 요리 경연 대회 등을 체험할 수 있다. - 대구부산고속도로 밀양나들목-금곡 삼거리-표충사 - 대구부산고속도로 밀양나들목(언양 방향)-24번국도-남 명초등학교-남명삼거리 좌회전(호박소 방향)-얼음골 - 경부고속도로 서울산나들목-35번국도-언양 교차로-24 번국도-얼음골 교차로-남면 삼거리-얼음골 케이블카 맛집 밀양의 맛 하면 돼지국밥이다. 밀양시장 내 단골집( )과 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의 밀양돼지국밥( ), 무안면 소재지 표충비 인근의 동부식육식당( ) 등이 유명하다. 진아식당( )의 고둥국과 밀 대중교통 양할매메기탕( )의 메기매운탕도 현지인들이 자 밀양역, 삼랑진역, 상동역에 기차(KTX)가 정차한다. 주 찾는다. 밀양시 교동의 열두대문( )은 전통 반 부산, 대구, 창원, 울산 등지에서 밀양행 버스 수시 운행. 가의 한정식이 유명하다.

8 8 문화 - 마네, 아스파라거스 다발, 아스파라거스 휴대폰 메시지를 보내면 아주 재치 있는 답을 해주 는 친구가 있습니다. 고민거리가 있어 심각하다가도 그 친구 문자에 피식 웃음이 나오지요. 유머 있는 친 구가 주변에 있다는 건 축복 같아요. 행복을 주니까 요. 오늘은 친구로 곁에 두고 싶은 화가를 소개시켜 드릴게요. 마네(Edouard Manet, 1832~1883)입니다. 마네는 풀밭 위의 점심식사 로 유명하지요. 이 그 림은 목가풍의 그림을 패러디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요. 말쑥하게 차려입은 두 명의 신사가 숲 속에서 소풍 을 즐기고 있는데, 아무 것도 걸치지 않은 여자가 멀쩡 한 표정으로 그들 사이에 끼어 있어요. 사실 이런 그림 은 마네가 처음 그린 것이 아니라, 16세기 화가들의 그 림에서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목가적인 분위기 속에 남자 예술인들이 누드의 뮤즈 여인들과 어우러져 있는 장면 말예요. 그런데 흐릿해 보이는 옛 뮤즈 그림과 달 리, 마네는 마치 사진을 찍듯 사람을 선명하게 만들어 놓았어요. 깜짝 놀랄 만큼 현실적인 여자가, 발가벗은 채 우리를 빤히 쳐다보게 그린 것이지요. 보여드리는 그림은 정물화 한 쌍입니다. 정물화라 고 해서 유머감각이 발휘되지 못한 것은 아니었어요. 1880년에 마네는 정물화 아스파라거스 다발 을 완성하여 절친한 수집가인 샤를 에프루시에게 팔았 습니다. 원래 가격은 800프랑이었지만, 그림이 너무 나 마음에 들었던 에프루시는 200프랑을 덤으로 얹 어 화가에게 보냈다는군요. 마네는 고맙다는 인사대 신 서둘러 아스파라거스 한 줄기가 선반에 떨어져 있 는 작은 그림을 그려 보냈답니다. 먼저 보낸 다발에 서 한 줄기가 빠져 있는 걸 미처 못 봤지 뭡니까. 이렇게 재치있는 남자의 매력을 여인들이 모를 리 없지요. 마네와 결혼을 하지는 못했지만, 그의 곁을 떠날 수 없었던 여자가 있었어요. 베르트 모리조였 습니다. 내가 너를 처음 만났을 때, 너는 작은 소녀 였고, 머리엔 제비꽃,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 주 멀리 새처럼 날고 싶어. 제법 오래전 조동진이 부른 제비꽃 을 흥얼거리게 하는 작품이 있어요. 제비꽃 다발과 부채 인데, 자그마한 보라색 꽃다발 뒤로 편지지와 부채가 놓여 있는 이 그림은 마네가 베르트 모리조에게 선물한 것이랍니다. 물론 이 꽃 다발을 들고 있는 모리조도 그렸는데, 제비꽃을 든 베르트 모리조 가 제목이에요. 그림 더 보낸 이유 알고 보니 먼저 다발에서 하나가 빠진 걸 못 봤지 뭡니까 위. 에두아르 마네, <아스파라거스 다발>, 1880, 캔버스에 유채, 46 55cm, 발라프 미술관(Wallraf-Richartz Museum), 쾰른. 아래. <아스파라거스>, 1880, 캔버스에 유채, 16 21cm, 오르세 미술관, 파리. 마네에게 모리조는 정말로 여리고 귀여운 제비꽃 같은 여자였어요. 스승과 제자이기도 했고, 화사한 모 델이기도 했으며, 때로는 앙증맞은 여자친구이기도 했고요. 마네를 무척이나 따르고 존경했던, 그리고 어떻게든 마네 곁에 머물고 싶었던 소녀는 결국 마네 의 모습이 느껴지는 다른 남자와 결혼했습니다. 마네 동생의 부인이 된 것이지요. 1878년부터 마네는 건강이 악화되어 벨뷔에 있는 온천 요양소에서 지냈어요. 부인 쉬잔은 종종 정원에 서 꽃을 꺾어다 방에 꽂아 주었고, 마네는 그것을 그 리면서 시간을 보내곤 했어요. 부인 외에 간혹 꽃을 보내주는 사람은 마네를 좋아하던 메리 로랑이라는 부인이었습니다. 귀족풍의 화려한 분위기를 풍기던 여인답게 장미를 보내곤 했고, 마네도 그녀의 초상화 인양 선물로 받은 장미를 그렸어요. 1883년 3월 1일, 마지막을 예감했는지 마네는 장미를 그리면서 작품 의 제목에 평소와 달리 날짜까지 써넣었어요. 그리고 얼마 후 4월 30일에 운명했습니다. 아스파라거스나 꽃을 그린 정물화들이 전통과 맞 섰던 마네를 대표하는 그림은 아닙니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이며 유머와 자신감이 넘치던 그를 말해주는 것은 분명 다른 유명한 그림들일 거예요. 하지만 사적인 의미가 담긴 정물화들을 보며 우리는 마네가 살았던 또 다른 삶의 방식 을 보게 되지요. 앞을 향해 진취 적으로 돌진하는 예술적 자유보 다는 멈추어 되돌아보는 아련한 삶의 추억 같은 것이랄까요. 성신여대교수 미술교육 최단신 원지승의 역전 덩크슛 미국 프로농구의 전설적인 가드 앨런 아이버 슨의 키는 183cm였다. 2m 이상의 선수가 즐비 한 NBA에서 아이버슨은 땅꼬마 에 가까웠다. 아이버슨은 자신의 키를 한탄하지 않았다. 아이버슨은 농구는 신장(height)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심장(heart)으로 하는 것 이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한국 프로농구에도 아이버슨을 꿈꾸는 선수 가 있다. 어린 시절부터 키가 작은 땅꼬마. 농구 실력은 뛰어났지만 작은 키 때문에 불러주는 대 학교도, 불러주는 프로팀도 없었다. 힘들게, 힘들게 좁은 문을 뚫고 들어와 프로 무대에 설 기회를 잡은 원지승(23, 모비스 사진) 의 공식 키는 168cm. 모비스 관계자는 운동화 를 벗고 재면 겨우 164cm 라고 전했다 시즌 뛰게 될 한국 프로농구 국내 선수들의 평균 신장은 190cm다. 무려 20cm가 넘게 작다. 상대가 공을 들면 수비가 막막하다. 키가 중 요하지 않은 야구에서도 가장 작은 선수는 KIA 김선빈으로 165cm다. 원지승에게 키 는 족쇄에 가까웠다. 중 1때까 지만 해도 158cm의 키는 또래들과 큰 차이가 나 지 않았다. 가드로서 빠른 스피드와 패싱 능력 으로 단점을 극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해가 지날수록 동료 선수들의 키는 쑥 쑥 자랐다. 원지승의 키는 땅에 붙여 놓은 듯 제자리에 머 물렀다. 친구들을 볼때마다 한숨이 나왔다. 고 1때는 결국 161cm의 아 버지에게 대들었다. 저 를 왜 이렇게 낳으셨나 요. 젊은 시 절 병을 앓는 바 람에 키 가 자라 지 않은 아버지는 아 들의 항변에 쉽게 답 을 하지 않았다. 원지 승은 뒤늦게 사실을 알 고 가슴을 쳤다. 아버 지의 가슴에 못을 박 은 것을 알게 된 후 키 는 더 이상 족쇄가 아니었다. 그때부터 원지승 은 단점을 장점으로 만들었 다. 키가 작으면 더 빠를 수 있다. 작은 선수의 드 리블은 오히려 더 뺏 기가 어렵다. 현실은 녹 록치 사진=울산모비스 홈페이지. 않았다. 고교를 졸업했지만 불러주는 대학이 없 었다. 원지승은 탁월한 볼 배급으로 마산고를 좋은 팀으로 만들었지만 득점이 많은 선수들만 주목을 받았고, 그 득점을 만들어 준 원지승은 대학을 갈 수 없었다. 여기저기 문을 두드린 끝 에 어렵게 2부 리그의 초당대학을 갈 수 있었고 원지승은 농구를 계속할 수 있었다. 원지승은 초당대학을 2부 리그 최강팀으로 만들었다. 2부 리그 우승도 수차례 차지했고 전 국체전에서도 동메달까지 땄다. 농구가 즐거웠 다. 원지승의 활약을 지켜 본 몇몇 대학이 편입 을 권유했지만 동료들을 버리기가 쉽지 않았다. 원지승은 초당대학에 남았다. 아이버슨의 말처럼 농구는 신장이 아니라 심장으로 하는 것 농구는 즐거웠지만 또다시 현실은 막막했다. 프로에서는 원지승의 플레이를 눈여겨보다가도 작은 키 때문에 선택을 주저했다. 대학졸업과 함께 원지승의 농구가 끝날 것 같 았을 때 명가드 출신의 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원 지승을 선택했다. 1군 선수는 아니고 2군 선수 드래프트 1순위였다. 계약기간은 겨우 1년. 원지 승의 농구가 1년 연장됐을 뿐이지만 프로 입단 자체는 훨씬 더 많은 가능성을 열었다. 원지승은 그 때가 내 인생 최고로 기쁜 순간 이었다 고 감격스러워 했다. 유 감독이 평가한 원지승의 미래는 어둡지 않 다. 패스와 드리블, 스피드는 국내 선수 중 정상 급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작은 키 때문에 발생 하는 수비 문제는 어쩔 수 없지만 한 발 더 움직 이면 단점을 메울 수 있다. 원지승은 프로농구 개막과 함께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유재학 감독의 결단이었 다. 키 때문에 다른 재능을 썩힐 수 없다는 뜻이다. 그 만큼의 노력이 입단 이후 계속 이어지기도 했다. 아이버슨의 말대로 농구는 신장이 아니라 심 장으로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적어도 원지승에 게는 더욱 잘 들어맞는 말이다. 단점을 장점으로 바꾼 원지승의 심장이 더욱 거세게 뛰고 있다. 첫 단추는 쉽지 않을 수 있다. 키 작은 선수라 는 주목은 원지승을 더욱 옭아맬 수도 있다. 원지승은 처음에는 뛰지 못할 수도 있을 것 이다. 뛴다고 해도 몇 분이 안 될 수도 있다고 생 각한다. 그러나 그 짧은 시간 동안 나는 실수 없 이 모든 걸 보여줘야 한다는 일념으로 준비를 철 저히 하고 있다. 처음에는 2분 짜리 선수가 될지몰라도 나중 에는 20분짜리, 30분짜리 선 수가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고 말했다. 이용균 경향신문 기자

9 어둠 속에 풀어놓는 그늘진 가족사 파도소리가 들리는 시골 별장에서 한 가족이 생 을 이어가고 있다. 자상한 아버지, 다정한 어머니, 그 리고 장성한 두 아들. 언뜻 보기에는 화목해 보이지 만, 시간이 흐를수록 평화는 깨지고 만다. 서로 마주 보고 이야기하는 순간 거대한 균열이 가족의 틈을 파고든다. 어긋나버린 과거가 곪을 대로 곪은 상처 가 되어 한 가족을 참혹하게 침몰시킨다. 연극 밤으로의 긴 여로(10월 19일~11월 11일, 명 동예술극장) 는 태풍 앞에 놓인 등불처럼 위태로운 한 가족의 이야기다. 젊은 시절 배우로서 명성을 쌓는 동안 가족들을 싸구려 호텔에서 생활하게 했던 수전노 아버지 티 론, 수녀가 되길 원했지만 결혼을 택한 뒤 힘든 생활 때문에 모르핀에 중독된 어머니 메리, 방탕한 생활 을 하며 알코올 중독자가 되어버린 첫째 아들 제이 미, 시인으로서의 재능을 갖고 있지만 잦은 방랑 끝 에 폐병에 걸리게 된 둘째 아들 에드먼드. 가족이란 이름 아래 서로를 무척 사랑하고 있지 만, 그 까닭에 더 외롭고 상처받는 연약한 사람들이 다. 이들의 아픔은 곧 삶을 향한 간절한 매달림이기 에 그 어떤 절규보다 절실하게 와 닿는다. 평범한 구석이라고는 하나 없는 티론 가족의 일 상은 작가 유진 오닐의 자전적인 이야기이기에 더 욱 눈길을 끈다. 연극배우 아버지와 마약중독자 어 머니를 두었던 유진 오닐은 부랑자 생활을 일삼으며 청춘을 보냈다. 쉰 한 살의 나이에 극중 막내아들 에드먼드에게 자신을 투영시키며 피와 눈물로 뼈아픈 가족사를 써 내려갔다. 작가는 혈육의 곪은 상처로 완성시킨 이 작품을 자신의 사후 25년 동안 발표하지 말라는 당부를 남겼다. 1956년 스웨덴에서 초연된 밤으로 의 긴 여로 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불러일으켰 고, 고인이 된 작가에게 네 번째 퓰리처상의 영예를 안겨 주었다. 이번 명동예술극장 무대에 오른 밤으로의 긴 여 로 는 2012년 국립극단 해외연출가 초청공연으로, 일본 신국립극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쿠리야마 타미 상처받은 유진 오닐이 투영된 둘째 에드먼드(서상원). 기사 가치 양과 클릭 수로 평가 알찬 내용 대신 자극적 제목 뿐 가족에게 인색했던 댓가로 고통을 치르는 제임스(이호재), 모르핀에 취해 현실을 도피하는 메리(예수정). 야의 대표작이다. 그는 유진 오닐의 리얼리즘을 가 장 잘 무대화한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일본 대표 연출 가로, 이번 작품이 그의 첫 한국 공연인 만큼 큰 기 대를 모았다. 작품의 배경은 바닷가에 위치한 티론 가족의 별 장. 무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오른쪽 벽을 채운 불투명한 유리창이다. 창가에 비치는 붉고 푸른빛 의 조명은 집안을 가득 채우며 시시각각 변하는 티 는 절절한 여운을 남긴다. 아버지 제임스 티론은 이호재가 맡아 무너지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가장으로서의 농후한 연기를 펼친다. 베테랑 배우답게 그는 다른 배역들 의 연기까지 안정감 있게 포용하는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그간 가족들에게 무심하고 인색했 던 티론의 잘못이 현재의 쓰라린 고통을 가져왔기 에 그의 노력은 무색하지만 안타깝다. 이미 돌이킬 서로 사랑하지만 감당하기 힘든 고통 주는 가족 작가 유진 오닐이 눈물로 고백한 자전적 이야기 론 가족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드러내준다. 주 무대가 되는 중앙에 놓인 탁자를 중심으로 뒤편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앞쪽에는 현관 으로 내려가는 입구가 배치되어 가족의 해체를 상 징화시킨다. 아버지와 형의 싸움이 시작되자 2층 으로 올라가 버리는 에드먼드, 모르핀을 맞기 위 해 가족들의 눈치를 보며 2층으로 올라가는 메리 의 모습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절대 허물 수 없는 가족 간의 벽을 보여준다. 원작이 5시간짜리이기 때문에 이번 공연도 3시 간 20분의 긴 러닝타임을 갖는다. 하지만 공연 내 내 쥐어짜는 듯한 긴장감이 멈추지 않아 지루할 틈 이 없다. 특히 서로의 폐부를 찔러대는 가족 간의 대화는 온몸을 피로 멍들게 할 만큼 아프지만 깊 은 공감을 전한다. 무대에 오른 다섯 배우의 열연도 대사에 담긴 여 운을 오래 곱씹게 만든다. 가장 인상적인 캐스팅은 어머니 메리 역의 예수정이다. 요양소 생활을 끝내 고 집으로 돌아온 후 늘 자신을 감시하고 의심하 는 가족들에게 압박을 느끼는 메리는 독을 가득 품고 있지만 부서질 듯 가련하다. 처음에는 평범한 어머니의 모습으로 무대에 서지만 점차 약물 중독 자로서의 처참한 모습을 드러내는 예수정의 연기 수 없이 어긋나버린 가족에 대한 책임과 무책임을 동시에 느끼는 가장의 모습이 연기에 자연스레 녹 아있다. 티론 가족의 마지막 남은 동지이자 또 하나의 애 증관계인 두 형제 제이미와 에드먼드를 맡은 최원석 과 서상원도 호연을 보여준다. 아버지와 마찰하고, 어머니를 비난하며, 사랑하는 동생의 파멸을 원했 던 제이미 역의 최원석은 강한 눈빛 속의 눈물을 통 해 스스로를 덧나게 했던 아픈 상처를 잘 표현한다. 서상원은 늘 방랑자였지만 시인의 마음을 가진 에 드먼드의 순수한 감성을 예민한 몸짓 속에 고스란 히 묻어나게 했다. 하루 동안 티론 가족은 사랑하고 싸우고, 화해하 고 나락으로 빠지는 지옥 같은 시간을 보낸다. 과 거는 현재고, 현재는 미래 라고 했던 메리의 말처럼 오늘의 일상은 그들의 과거와 미래를 투영하고 있는 거울이다. 이들은 내일이면 또 아무 일도 없었던 듯 웃으며 인사를 건네고, 다시 외롭 고 쓸쓸한 하루를 시작할 것이다. 일상을 견뎌내는 것만이 거대한 침몰 앞에 놓인 그들이 할 수 있 는 마지막 매달림이기 때문이다. 나윤정 공연칼럼니스트 9 오보 날조 기사가 횡행하는 이유 얼마 전 모 댄스그룹의 여성멤버가 사망했다는 오보 사건이 있었다. 같은 그룹 멤버의 전 부인이 죽 은 것을 오인한 것인데, 첫 보도를 한 매체에서는 직 접 취재를 한 것처럼 여성멤버의 유족과 지인들의 장례식장 분위기를 스케치하듯 거짓으로 보도했 다. 사건 소식을 빨리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보가 나 오는 일은 가끔 있지만, 이처럼 기사 자체가 허위에 가까운 날조인 경우는 많지 않았다. 문제는, 이런 날 조 혹은 오보가 한국 언론의 일상적인 행태로 번져 간다는 점이다. 인터넷이 등장하고, 네이버와 다음이 공중파 TV 의 광고수익을 추월한 현재, 기존 일간지의 영향력 연극 밤으로의 긴 여로 문화 언론, 의제 설정 기능 회복돼야 은 급속하게 줄어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종이 신 문보다는 포털 사이트의 메인 화면을 통해 언론사 의 기사를 접하고 있다. 포탈에만 뉴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매체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경쟁이 심해지 다 보니 사실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은 기사들이 속 출하고, 알고 보니, 이럴 수가, 충격 등등 자극적인 단어를 단 제목이 기사 내용과 전혀 상관없이 독자 의 관심을 끌기 위해 등장한다. 한국 언론이 왜 이렇게 추락해 버린 것일까? 우선 기존 언론사가 생산하는 기사들의 질이 답보상태 라는 점을 들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해 엄청나게 많은 정보가 쏟아질 때, 기존의 언론사들은 독자적인 취 재력과 우수한 인력을 이용하여 후발 주자들과 구 별되는 콘텐츠를 생산했어야 한다. 또 하나는 포탈의 영향력이 강해지면서 기사의 콘텐츠 가치가 하락했다는 점이다. 포탈에 뉴스를 제공하는 매체들은 오로지 양과 클릭 수에 의해서 평가받는다. 하루에 몇 개의 기사를 송고했는가, 기 사의 클릭 수는 몇 번인가에 따라 포탈은 콘텐츠의 가치를 측정한다. 기사, 콘텐츠의 무형적 가치에 대 한 평가는 존재하지 않고, 오로지 숫자에 의해서만 가치가 결정되는 것이다. 그러니 언론사에서도 기 사내용을 신경쓰지 않고 무조건 많이 송고하고, 네 티즌의 더 많은 클릭을 위해 선정적인 제목으로 낚 시질을 하는 것이다. 언론의 임무는 단지 정보를 양산하는 것만이 아 니다. 독자가 원하는 정보만을 제공하는 것은 선정 주의이고 대중추수주의이다. 언론은 대중이 원하는 것과 함께 대중에게 필요한 것, 앞으로 관심 가져야 할 것들을 제시해야 한다. 그것이 언론의 의제설정 기능 이다. 이를테면 지금 한국은 저성장, 고령화 사회로 진입 하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 당장 대중의 관심이 없어 도, 언론에서는 저성장, 고령화 사회를 전망하고 새 로운 사회 시스템을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를 제안 해야 한다. 그것이 언론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다. 지금 한국 언론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고 미디어가 교체되는 과정에서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하지만 언론은 정보뿐 아니라 필요한 지식과 통찰을 대중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인터넷에 다양한 정보가 무한대로 존재한다 해도, 여전히 정보의 가치를 판단하고 알기 쉽게 가 공하여 전달하는 언론은 필요하기 때문이다. 선정 적이고 질 낮은 기사들을 거부하고 질타하는 대중 의 사려 깊은 눈 역시 필요한 시점이다. 김봉석 문화평론가 가르친다는 것(윌리엄 에어스 씀, 라이 언 앨릭샌더-태너 그림, 양철북)=40년간 지식근로자(김길룡 씀, 백산서당)=매 일 얻는 수많은 정보를 지식으로 활용 하는 능력이 요구되는 시대, 지식사회 의 특징과 지식근로란 무엇인지 한눈 에 알 수 있도록 정리한 행정학 단행 도서다. 지식근로의 핵심은 정보를 가공, 분석해서 새로운 지 식을 창출하는 일이다. 또한 지식사회의 업무는 산업사 회에서처럼 대단위의 과정을 거치기보다 소규모, 독립적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 경향이 높다. 변화된 사회에서 요구되는 조직 내 관리자의 역할, 의사결정구조 등을 특 징 위주로 서술한다. 더불어 개인적 지식을 조직적 지식으로, 암묵적 지식 을 형식적 지식으로 전환시켜야하는 지식근로자의 역할 등을 기술한다.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학 생을 가르친 저자의 에세이. 같은 내용 을 풀어 쓴 만화도 함께 출간됐다. 가 르침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학생들 이 가진 저마다의 개성 때문. 이들을 표준화된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담았다. 과학, 10월의 하늘을 날다(정재승 외 씀, 청어람미디어)=NASA 과학자가 된 탄광촌 소년을 다룬 영화 10월의 하 늘 처럼 우리 청소년들도 우연한 계기 로 과학자의 꿈을 가질 수 있다. 생각 을 읽는 로봇, 기생충 연구, SF소설가 등 과학의 넓은 분야에 대해 기자, 드라마PD, 심리학자, 의사 등이 강연한 내용을 책으로 묶었다.

10 10 스마트 MS 왕국 영광 되살릴까 <마이크로소프트> 학생과 실시간 퀴즈대회 하기 똑똑한 외국어 도우미 해외에서 유용한 지니톡 지니톡(GenieTalk) 은 ETRI(한국전자통 신연구원)에서 지식경 제부의 지원 아래 4년 여 동안 만든 한국어 영어 양방향 자동 통역 앱이다. 전문적인 통역 까지는 아직 힘들지만 모든 연령층에서 손쉽 게 사용할 수 있기 때 문에 외국인 공포증을 극복하는데 유용하다. 지니톡은 현재 한국어와 영어를 지원한다. 하 단의 말하기 버튼을 누르면 한국어를 영어로 자동 통역해주며, Speak 버튼을 누르면 반대로 영어를 한국어로 통역해 준다. 지금까지의 텍스트 기반 영어번역 기능이 담긴 앱들과 달리 높은 수 준의 자동 통역 번역 기능을 보여주고 있다. 65개 언어 지원 Google 번역 최고의 음성인식 솔 루션을 바탕으로 다중 언어 자동 번역 검색 서 비스를 제공하는 구글 의 통역 기술이 담긴 앱 이다. 단어와 구 문을 65개 이상의 언어로 번 역할 수 있다 는 것이 매력적이다. 영어, 한국 어를 비롯한 대부분의 언어에서 음성 서비스가 지원돼 구문을 말하고 해당 번역을 들을 수 있다. 번역 상단에 있는 언어 선택화면에서 65개 언어를 고를 수 있다. 만약 번역 대상 언어와 번 역 결과 언어를 바꾸고 싶다면 가운데 있는 < > 버튼을 터치해 좀 더 빠르게 언어를 교체할 수 있다. 카메라로 손쉽게 CamDictionary CamDictionary 는 완전히 낯선 단어 를 만났을 때 수동으 로 입력하고 찾을 수 없 으면 어 떤 기능 의 전자사전도 무용지물 이 된다 는 사실을 역 발상 해 개 발된 앱이 다. CamDictionary 의 또 다른 이름 Snap Translator(찰칵 소리내는 통역기)는 카메라를 이용해 실시간 번역을 지원하는 앱 특성을 잘 표 현했다. 물론 일반적인 번역 통역 앱처럼 텍스트 기반 의 번역 서비스도 18가지 언어를 대상으로 기본 적으로 제공한다. 윈도우8 의 반격 PC를 돌아가게 만드는 것은 운영체제 (OS) 다. PC용 OS라고 하면 가장 먼저 마이크로소프트(MS)가 만든 윈도우 를 떠올린다. 누군가는 애플 맥OS 나 오픈 소스 OS 리눅스 를 쓰기도 하지만, 아무 래도 윈도우만큼 널리 쓰지는 않는다. 우 리나라 PC 10대 중 9대가 윈도우를 OS 로 쓰고 있다. 이 윈도우 OS가 완전히 새 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MS가 선보인 윈도우8 얘기다. 3년 만에 선뵌 새로운 OS 윈도우8은 이름대로 MS 윈도우 OS의 차세대 제품이다. 10월 26일 전 세계에 동 시에 선보였다. 앞서 윈도우7 이 2009년 10월 공식 출시됐으니, 꼭 3년 만에 새 윈 도우 OS가 나온 셈이다. 윈도우8은 지난해 9월 개발자용 맛보 기판으로 처음 공개됐다. 올해 3월에는 일반 이용자들도 주요 기능을 미리 맛볼 수 있도록 윈도우8 컨슈머 프리뷰 란 이 름으로 선보였다. 누구나 MS 홈페이지에 서 이 소비자용 맛보기판을 내려받아 PC 나 노트북에 설치하면, 윈도우8을 미리 써볼 수 있다. MS는 이 두 맛보기판을 써 본 사람들의 평가와 자체 보완을 거쳐 이 번에 정식판을 선보였다. 새롭게 나올 윈도우8은 어떤 모습일까. 지금껏 윈도우 OS를 써온 사람들이라면 첫인상부터 깜짝 놀랄 것이 틀림없다. 우 리가 흔히 떠올리는 윈도우 OS의 모습들 이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이다. 타일 조각 같은 화면 배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겉모습, 이른바 이용자 조작화면(UI) 이다. 윈도우8은 우 리에게 익숙한 창(윈도우) 중심의 조작화 면을 과감히 털어냈다. 그 대신 윈도우 8 스타일 UI 란 새로운 방식을 채택했다. 메트로UI 란 이름으로 불렸던 윈도우8 스타일 UI 는 얼핏 보면 마치 타일 조각들 을 붙여놓은 듯한 모습을 띈다. 각 타일마 다 윈도우용 프로그램이나 문서가 하나씩 배치돼 있다. 우리가 미술시간에 배웠던 몬드리안의 작품 구성 을 떠올려보자. 윈 도우8 기본 화면 생김새가 이와 꼭 닮았다. 그럼 예전의 바탕화면+창 은 쓸 수 없 는 걸까. 갑작스런 변화에 기존 이용자들 은 혼란스럽기 마련이다. 윈도우8은 그래 서 절충안 을 선택했다. 기본형인 메트로 UI 외에도 기존 방식의 바탕화면을 함께 쓰도록 했다. 메트로UI 메뉴에서 가장 왼 쪽 아래에 있는 바탕화면 모양 사진을 누 르면 지금 같은 바탕화면으로 전환된다. 윈도우8의 기본 화면(위)은 미술 시간에 배웠던 몬드리안의 작품 구성 을 떠올리게 한다. 갑작스런 변화에 이용자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윈도우8은 기존의 바탕화면 +창 방식(왼쪽)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절충안 을 선택했다. 창 중심의 기존 운영화면 과감히 탈피 스마트폰 태블릿 겨냥 터치 전면 도입 시작 버튼도 사라졌다. 바탕화면에 실 행파일을 꺼내두지 않았다면, 윈도우에선 지금까지 시작 버튼을 눌러 원하는 프 로그램이나 파일을 실행하곤 했다. 그런데 윈도우8은 이 버튼을 과감해 없앴다. 그 대신 기존 시작 버튼이 있던 데스크 톱 화면 왼쪽 아래에 마우스 커서를 갖다대 면, 메트로UI 메뉴로 들어갈 수 있는 조그 만 미리보기 화면이 뜬다. 이 조그만 화면을 누르면 마치 시작 버튼을 눌러 프로그램 메뉴를 띄우듯, 메트로UI 메뉴를 띄울 수 있다. 모습만 바뀌었을 뿐, 시작 버튼을 눌 러 들어가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 참(charm) 메뉴도 윈도우8부터 새 로 도입된 기능이다. 윈도우8에서 바탕화 면 오른쪽 아래로 마우스 커서를 옮겨보 자. 화면 오른쪽 사이드바에 검색, 공 유, 시작, 장치, 설정 등 5가지 메뉴 를 보여주는 길다란 막대가 나타난다. 이 때 바탕화면에는 디지털 시계도 표시된 다. 이 메뉴바를 통해 시작 버튼 누르듯 메트로UI 화면으로 들어가거나 윈도우8 설정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윈도우8은 얼핏 봐도 PC에서 쓰는 전 통 OS와는 겉모습부터 완전히 다르다. 오 히려 스마트폰에서 쓰는 화면에 더 가깝 다. 스마트폰에서 응용프로그램(앱)을 내 려받을 때 들르던 앱 장터도 윈도우8에 들어와 있다. 스마트폰을 커다란 PC로 옮 겨와 쓰는 기분이랄까. 구 베스트 베스트 구 구 베스트 HIGH-CLASS를 위한 고품격 결혼정보 HIGH-CLASS를 HIGH-CLASS를 위한 위한 고품격 고품격 결혼정보 결혼정보 HIGH-CLASS를 위한 고품격 결혼정보 대표 대표 대표 안희경 안희경 안희경 높은성혼율 성사전문 늦은 초혼 집중 관리 전문직 부유층 多 초혼부 (02) 재혼부 (02) 전, 사, 유 사,, 사, 사, 사, 사, 사, 원, 회계사, 회사원, 유학생 등 혼 사 원 중 끝까지 책임지는 웨딩결혼정보의 정직함을 확인해 보세요! 중매 2대째 40년 전통 위치 : 2호선 역삼역 5번출구 앞 역삼하이츠 B/D 15층 1509호 MS가 이처럼 윈도우8의 기본 모습을 크게 뒤흔든 데는 이유가 있다. 윈도우8 은 처음부터 PC와 휴대기기에 모두 쓸 수 있는 OS를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그래서 윈도우8은 2가지 버전으로 나뉘어 출시 된다. 데스크톱PC나 노트북 등에 설치하 는 윈도우8 과, 태블릿에 설치하는 윈 도우8 RT 다. 애플 구글에 대한 도전장 이렇게 되면 이용자는 PC에서 쓰던 윈 도우8을 태블릿에서도 똑같이 쓸 수 있게 된다. 그러니 태블릿 사용법을 따로 배우 거나 태블릿에 맞는 앱을 익힐 필요가 없 다. MS는 스마트폰용 OS 윈도우폰8 도 윈도우8처럼 메트로UI를 적용했다. PC태블릿-스마트폰 어디서든 비슷한 화면과 성능을 내는 프로그램을 쓰게 한 것이다. 그러니 한 번 PC의 윈도우8 화면에 익숙 해진 이용자는 자연스레 윈도우8 RT가 깔 린 태블릿과 윈도우폰8 기반 스마트폰을 고르게 된다. 이런 점에서 윈도우8은 스마 트폰과 태블릿에서 애플과 구글 등에 밀린 MS가 전화위복을 꾀하는 노림수다. 윈도우8이 옛 PC 시절 넘볼 수 없는 강 자였던 MS에 다시금 옛 영화를 되돌려줄 까. 윈도우8 기반 PC와 태블릿의 초기 성 적표를 유심히 살펴봐야 하는 이유다. 이희욱 블로터닷넷 편집장 언제 어디서나 선생님이 문제를 출제하 고 학생들이 문제를 풀 수 있는 돌발 퀴즈 를 만든다면 보다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 을 것이다. 구글 드라이브를 이용하면 실 시간 퀴즈대회가 가능 하다. 구글 드라이브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클 라우드 서비스로 별도 의 프로그램 없이 인터 넷 연결만 되면 다양한 문서를 작성하고 공유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중에서 [양식] 서비 스를 이용하면 문제지 화면 좌측 상단에 위치해 있는 [향목 추 가] 버튼을 누르고 질문 유형을 선택해 서 문제를 추가할 수 있다. [항목 추가] 옆의 [테마] 버튼을 누르면 질문지도 예 쁘게 꾸밀 수 있다. 질문지 작성이 완료 되면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이메일로 양식 보내기]를 누른 다음 [받는 사람] 에 학생들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서 보 낸다. 이메일 서비스를 사 용하는 스마트폰, 태 블릿 PC 등에서 질문 메일을 수신하면 문제 가 열린다. 문제를 풀 고 보내기를 하면 답변 결과가 바로 반영되며, 구글 드라이브 통해 출제 답변 통계 원스톱 문제풀이 이외 다른 수업에도 다각적 활용 를 작성할 수 있고 문제지를 메일로 전송 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할 수 있으며 결 과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구글 드라이브의 [양식] 서비스를 이 용하려면 우선 PC에서 구글 드라이브 홈페이지(docs.google.com)에 접속한 다음 로그인한 후 메인 화면 왼쪽 상단 에 위치해 있는 [만들기] 버튼을 누르고 [양식]을 선택한다. 양식 작성 페이지가 열리면 [질문 제 목]에 질문을 작성하고 [질문 유형]에 답 선택 방식을 지정하자. [텍스트]와 [단 락 텍스트]는 단문 또는 장문의 글로 답 변을 남길 수 있도록 할 때 사용하고, [목록에서 선택]은 사지선다형처럼 보 기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준다. 질문 유형을 선택했으면 해당 유형에 맞게 보 기를 작성한다. 다른 문제를 추가하려면 ᠩ ᶡ VRFLDO NWFX RU NU 한국교직원공제회 소셜 허브 는 공제 회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 소개된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이트다. 소셜 허브 메인화면은 스토리(story), 토크(talk), 쉐어(share) 등의 메뉴로 구성됐다. 소셜 허브에는 약국에 가기 전 알아 야 할 것들, 선생님을 위한 10분 스트레 칭 등 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담은 글이 가득하다. 이와 함께 서바이벌 프로그램 전성 질문지 작성자의 구글 드라이브 홈페이지 에 등록된 질문지 목록을 누르면 스프레 드시트로 답변 결과를 볼 수 있다. [구글 드라이브] 앱을 이용하면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PC에서 결과를 확 인할 수 있다. 이때 답변 결과만 나타나고 답변한 사람은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답 변자의 이름이 필요한 경우에는 자신의 이름을 입력할 수 있도록 항목을 추가해 서 문제지를 작성해야 한다. 결과를 알려주는 스프레드시트에서 는 여러 가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양 식]-[양식 보내기] 메뉴를 실행해 언제든 지 다른 사람에게 질문지를 추가로 보낼 수 있다. 이런 서비스는 잘 생각해보면 퀴 즈 문제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수업에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안창현 코드미디어 대표 버카충 이 궁금하다면 시대, 꼭 알아야 하는 아이돌 총정리, 싸이는 왜 지구 스타일을 주도하는가 등 흥미진진한 대중문화 읽을거리가 눈 에 띈다. 특히 학생들만 아는 단어장 엿보기 와 옆자리 선생님은 방과 후에 어떤 활 동을 할까 는 맛깔스런 정보로 가장 많 은 방문자를 기록하고 있다. 혹시 학생들의 은어 버카충(예문: 야 기다려. 나 버카충해야 돼) 의 뜻이 궁금 하다면 공제회의 소셜 허브(스토리-에 듀케이션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