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료 2015-01 50 대의생활실태와정책적함의 : 전화조사결과를중심으로 김미곤 정경희
책임연구자 김미곤한국보건사회연구원선임연구위원 주요저서 사회통합실태진단및대응방안연구 : 사회통합과국민행복을중심으로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4( 공저 ) 2014 년보건복지정책수요조사및분석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4( 공저 ) 공동연구진 정경희한국보건사회연구원선임연구위원 정책자료 2015-01 50 대의생활실태와정책적함의 : 전화조사결과를중심으로 발행일저자발행인발행처주소 전화홈페이지등록인쇄처정가 2015 년 8 월 31 일김미곤김상호한국보건사회연구원 [30147] 세종특별자치시시청대로 370 세종국책연구단지사회정책동 1F~5F 대표전화 : 044)287-8000 http://www.kihasa.re.kr 1994 년 7 월 1 일 ( 제 8-142 호 ) ( 주 ) 범신사비매품 c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5 ISBN 978-89-6827-291-2 93330
발간사 << 우리사회의 50대는대부분 1955년부터 1963년기간에태어난베이비붐세대이다. 즉한국전쟁이후태어난세대로 2015년현재 50대인구는전인구의 16.0% 인약 811 만명으로추정되고있다. 이들은고등학교학력이보편화된세대로서우리사회의경제발전에따라고용률이높았던세대이다. 하지만중년기에접어들면서외환위기를경험하게되어자신의노후생활뿐만아니라자녀세대의고용또한걱정하게된세대이기도하다. 또한평균수명의증대에따라후기노년기에있는부모와함께노년기를보내게될수있게된첫세대이기도하다. 더불어급격한사회경제적변화로인하여낀세대로서윗세대에대한부양의책임과더불어자녀의부양문제또한함께고민해야하며, 다양한가치관의변화의와중에서세대간의가치관의차이를경험하게된세대이다. 한편, 50대가갖고있는역사적경험과제특성의변화로인하여이들이갖고있는욕구의내용및서비스기대수준등이변화했고이는정책적대응의범위와방향에도큰영향을미칠것으로판단된다. 그들이노인이되었을때의가족관계, 여가활용실태, 노동에대한태도및행태, 노후소득의구성과규모, 건강상태, 가치관등은현노인세대와는큰차이를보일것으로전망되고있는것이다. 이러한 50대의규모와특성변화라고하는양적측면과질적인차이를고려해볼때이들의특성과현재경험하고있는문제점을파악하고정책적대처를해야할필요성이높다. 이를통하여노인복지정책의수준향상과방향성재정립이가능할것이며, 고령화에따른인구구조변화를감안한성장모멘텀및국민통합기반을마련할수있을것이다. 길어진노년기를앞두고있는 50대의욕구에적절히대응하지못할경우다음세대에게다양한숙제를줄수밖에없을것이며, 이로인하여새로운사회적불안정이발생하여우리사회의지속가능성이어려울수있다. 따라서이들이준비된활기찬노후를향유하고, 새로운사회적불안정과부담을야기하지않을수있는방안모색이요구되는것이다. 노동시장으로부터의이탈을염두에두고평생동안유지해왔던일과생활의균형여부와라이프스타일을다시점검하고노년기의진입을준비해야하는단계에있는 50 대를위한효과적인정책수립을위해서는이를뒷받침할수있는경험적자료가요구
된다. 따라서본연구는문헌검토와전화조사에기초하여 50대의다양한특성과욕구실태를파악하여그들을위한정책적대응과고령화대응정책마련에기초가될수있는자료를제공하고자한다. 본보고서는김미곤선임연구위원과정경희선임연구위원에의하여작성되었다. 끝으로본보고서에수록된모든내용은저자들의의견이며본연구원의공식견해가아님을밝혀둔다. 2015 년 8 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김상호
목차 요약 1 제1장서론 9 제1절연구의배경및목적 11 제2절연구의내용및방법 13 제3절조사개요및조사대상자의일반적특성 14 제 2 장생활습관및여가활동 19 제 1 절건강상태및건강행위 21 제 2 절문화생활및사회활동 37 제3장가족관계및노후생활 45 제1절가족관계 47 제2절주요관심사 51 제3절노후생활전망과준비 54 제 4 장가치관 71 제 1 절부양관 73 제 2 절선호하는재산처리방식 79 제 5 장삶의만족도및행복도 83 제 1 절삶의만족도 85 제 2 절행복도 88
제 6 장결론 93 제 1 절요약 95 제 2 절정책적시사점 97 참고문헌 99 부록 101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표목차 표 1-1 조사개요 15 표 1-2 모집단 50대인구수및표본수 15 표 1-3 응답자의혼인및가족형태 16 표 1-4 응답자의가구소득수준 16 표 1-5 응답자의혼인및가족형태 17 < 표 2-1> 50대의특성별흡연율 22 < 표 2-2> 연령대별흡연자수및현재흡연율추이 : 만 19세이상, 2010~2013 24 < 표 2-3> 50대의특성별음주습관 26 < 표 2-4> 연령대별월간음주율추이 : 만19세이상, 2010~2013 28 < 표 2-5> 50대의특별성운동습관 30 < 표 2-6> 연령대별걷기실천율추이 : 만19세이상, 2010~2013 32 < 표 2-7> 50대의특성별주관적건강수준 34 < 표 2-8> 연령대별주관적건강인지율추이 : 만19세이상, 2010~2013 36 < 표 2-9> 50대의특성별문화활동 38 < 표 2-10> 연령대별문화예술및스포츠관람추이 : 복수응답, 만13세이상, 2011년및 2013년 40 < 표 2-11> 50대의특성별모임참여수 42 < 표 2-12> 연령군별정기적으로참여하는모임수 43 < 표 3-1> 50대의특성별배우자나자녀들과의대화의충분성 49 < 표 3-2> 50대의특성별현재의가장큰걱정거리 ( 불안요인 ) 53 < 표 3-3> 50대의특성별향후 5년이내의경제적부담이될것으로전망되는가족내변화 56 < 표 3-4> 50대의특성별자금마련방법 59 < 표 3-5> 50대의특성별예상되는노후생활의어려움 62 < 표 3-6> 50대의특성별안정적노후생활을위해필요하다고생각하는액수 65 < 표 3-7> 50대의특성별노후자금을위해확보한자산 ( 부동산포함 ) 68 < 표 4-1> 50대의특성별자녀의노부모부양책임에대한태도 74 < 표 4-2> 50대의특성별부모의자녀에대한책임정도에대한태도 77 표 4-3 연령군별우리사회에서부모의자녀에대한책임에대한태도 78 < 표 4-4> 50대의특성별이상적인재산처리방식에대한태도 80 < 표 5-1> 50대의특성별삶의만족도 86
표 5-2 연령대별삶의만족도 : 일반국민조사, 2014 년 88 < 표 5-3> 50 대의특성별행복도 89 표 5-4 연령대별행복도 : 일반국민조사, 2014 년 91 그림목차 그림 1-1 인구구조변화에따른부양비변화추이 13
요약 << 1. 서론 연구필요성및목적 연구대상연령층인 50대는 2015년현재전인구의 16.0% 인약 811만명으로추정되고있음. 이들의은퇴에따라노동인력감소, 잠재성장률하락, 주택가격하락, 사회보장지출증가, 부양비증가등의사회경제적변화가예상됨. 이러한거시적인변화에대한대응은국가적인차원에서도필요하지만, 개인적인차원에서의준비도필요 본연구에서는 50대 ( 베이비붐세대 ) 의생활습관, 가족관계, 노후생활, 가치관등을파악해봄으로써, 사회경제적변화에 50대가얼마나대응할준비가되어있는지를살펴보고, 관련정책적함의를얻고자함. 연구방법 선행연구검토 50대의생활습관및인식을살펴보기위한 1,000명대상의전화조사실시 - 조사방법 : 무선전화조사 (RDD(Random Digit Dialing) 방식이적용된 CATI(Computer-assisted Telephone Interviewing) 시스템활용 - 표본추출 : 성별연령별지역별인구비례를고려한다단계층화추출법 - 신뢰수준 : 95%±3.1%p 연구의한계 본연구에서는시간적한계, 예산한계등을감안하여조사대상을 50 대한정하여 조사. 그러므로본조사에서나타난 50 대의특성별비교분석에는무리가없음.
2 50 대의생활실태와정책적함의 다른연령층과의비교를위하여기존조사결과를활용하고있으나, 조사시점의차이, 표본의차이, 조사문항의차이등으로단순비교하기어려운측면의한계가있음. - 따라서타연령층과의비교자료는단순참고자료로만활용될필요가있음. 2. 생활습관및여가활동 가. 건강행위및건강상태 흡연 50대의경우 과거는피웠으나현재는피우지않는다 부터 전혀피우지않는다 까지흡연을하지않는다는응답이 82.1% 로다수로나타나고있음. - 매일흡연하는비율은 14.1% 이고, 흡연경험이전혀없는경우가 67.7% 특성별로살펴보면, - 첫째, 취약지역및계층의흡연율이높음. - 둘째, 연령별흡연율은 30대까지흡연율이증가하다가 40대부터 70세이상까지지속적으로감소하는추이를보이고있음. - 셋째, 흡연율이지속적으로감소하고있음. 음주 50대의경우 1주일에 1회이상의음주는하는비율이 86.0% 이고, 6회이상음주비율은 2.2% 로나타남. 특성별로살펴보면, - 첫째, 소득이낮은계층일수록고위험음주습관을지닌비율이높게나타나고있음.
요약 3 - 둘째, 주 6회이상고위험음주비율이높은유형으로는농 임 어업숙련종사자 (12.5%), 미혼 (10.0%), 1인가구 (8.0%), 자녀가없는 50대 (7.7%), 중졸이하 (5.4%), 이혼 별거 사별 (5.2%) 인것으로나타났음. - 셋째, 2011년이후연령대별월간음주율은연령이낮을수록높음. 운동습관 규칙적인운동을하지않는 50대의비율이 22.5% 로조사되었음. 운동습관관련주요함의는다음과같음. - 첫째, 소득이낮은계층일수록전혀운동을하지않는비율이높게나타나고있음. - 둘째, 전혀운동을하지않는비율이높은집단은여성, 50대전반부, 광역시거주자, 중졸이하, 이혼 별거 사별, 자녀없는 50대, 1인가구, 저소득층, 노동강도가높은직업군으로나타남. 주관적건강수준 50대의주관적건강수준은건강한것으로생각하는사람이 81.3%, 건강하지않은것으로느끼는사람이 18.7% 특성별로살펴보면, - 첫째, 소득이낮은계층일수록주관적건강상태가좋지않음. - 둘째, 주관적건강상태가좋지않다고생각하는비율이높은집단은여성, 50대후반부, 광역시거주자, 중졸이하, 이혼 별거 사별, 자녀없는 50대, 1인가구, 저소득층, 일을하지않는 50대, 서비스및판매종사자임. 나. 문화생활및사회활동 문화생활 50 대의문화생활을향유하는수준이낮은것으로조사됨.
4 50 대의생활실태와정책적함의 - 문화활동을하는이율은아주가끔한다가 38.6% 로가장높고사실상하지않는다 30.8% 임. 특성별로살펴보면, - 첫째, 소득과학력이낮을수록문화활동향유정도가낮음. - 둘째, 문화활동이낮은집단은남성, 50대후반부, 광역시거주자, 중졸이하, 미혼, 자녀없는 50대, 1인가구, 저소득층, 근로활동을하고있는 50대, 기능원및관련기능종사자임. 사회활동 50대의경우 1년에 1회이상참석하는모임의개수는 3개가 22.0% 로가장많았고 2개 20.1% 순으로나타났음. 그리고전혀참여하지않는비율은 5.6% 임. 사회활동관련주요함의는다음과같음. - 첫째, 소득과학력이낮을수록사회활동정도가낮음. - 둘째, 사회활동이낮은집단은여성, 광역시거주자, 중졸이하, 미혼, 자녀없는 50대, 1인가구, 저소득층, 근로활동을하고있지않은 50대, 기능원및관련기능종사자임. 3. 가족관계, 노후생활및가치관 50 대의 4 명중 3 명은가족과의대화의충분성에대하여긍정적인평가를하고있음. 50대의대부분 (90.9%) 이현재걱정거리 ( 불안요인 ) 를갖고있으며, 자녀교육및결혼 (28.8%), 나 ( 배우자 ) 의건강 (26.4%) 와은퇴후생계 (23.9%) 와같이자녀의교육및결혼이라는부모로서의역할수행과관련된고민과더불어자신과배우자의노화진전에따른건강강화와생계문제에대한걱정을하고있음. 자녀의결혼비용 (43.0%) 과가족생활비 (13.7%), 나또는배우자의의료비 (12.7%) 를향후 5년이내에경제적인부담을가져올것으로생각하고있음.
요약 5 대부분인 90.9% 가노후에대한불안감을느끼고있지만실제적인준비는부족한상태로경제적부담이될가족내변화에대하여 4명중 1명만이저축활용 (26.2%) 을생각하고있고, 경제활동 (38.8%) 이나부동산처분 (15.7%), 빚을내거나가족및타인에게부탁하겠다고응답하였음. 유사한맥락에서안정적인노후생활에필요하다고생각하는액수에비하여실제로확보한액수가적으며, 이는모든소득계층에있어공통적인현상임. 노후생활에있어가장큰어려움은건강및기능악화 (46.9%) 와경제적어려움 (29.3%) 이절대적이며, 무료함, 소외및고독감, 배우자및자녀와의관계와같은 심리적인측면을걱정하는응답자는그리많지않음. 50 대는노부모에대해서는다수인 71.0% 가부모스스로알아서준비해야한다 고생각하고있는반면자녀에대해서는아직도부모의책임으로보는기간이길 어, 결혼할때가지가부모의책임이라는응답이 41.6% 에달하고있음. 특성별차이도두드러져, 남자에비하여여자가가족관의대화도충분하며참여하는모임도많은것으로나타났음. 또한배우자나자녀가많을수록, 경제적자원이많을수록가족과의대화가충분하거나참여하는모임이많아서, 경제적자원과사회적자원의수준이밀접한관련성을갖고있음. 사회경제적지위가높은 50대일수록노후생활에필요한액수를높게예상및준비를하고있고, 자녀의결혼에대한관심과걱정이큼. 같은 50대라도후반부로갈수로건강에대한우려와관심이많은것으로나타났음.
6 50 대의생활실태와정책적함의 4. 삶의만족도및행복도 50대의경우자신이전반적으로성공한편이고, 행복한편이라고인식하는비율이높게나타나고있음. 특성별로살펴보면, - 첫째, 소득과학력이낮을수록삶의만족도와행복도가낮음. - 둘째, 삶의만족도및행복도가낮은집단은남성, 50대후반부, 광역시거주자, 중졸이하, 이혼 별거 사별, 자녀없는 50대, 1인가구, 저소득층, 근로활동을하고있지않은 50대, 기능원및관련기능종사자임. 5. 요약및결론 50대의대다수 (81.3%) 가건강하다고생각하고있지만, 규칙적인운동을하지않는비율이 22.5% 에이르고있고, 매일흡연율이 14.1% 에이르고있음. 이러한상태가지속될경우건강이나빠질가능성이높음. 건강하지못함은개인차원의불행일뿐만아니라사회적인비용을발생시키므로, 이러한점을감안하여흡연율감소정책및맞춤형건강증진프로그램등이강화될필요성이있음 50대의문화자본과사회자본이낮은것으로나타났음. 한달에문화활동을한번도하지않는비율이 69.4% 이고, 1년에 1회이상참석하는모임이전혀없다는비율도 5.6% 에이르고있음. - 특히, 소득과학력이낮을수록문화활동향유정도가낮고, 사회활동도미약함. 이를감안한문화바우처등의확대가필요. 50 대의다수가가족외의다양한사회적관계를맺고있지못하고있으며, 향후 수년내에완전은퇴상태에달하여사회관계의축소가능성이높음.
요약 7 따라서이들이노년기로진입하면서사회로부터고립되지않고사회의구성원 으로서활발한소속감과연대의식을유지할수있는다양한기회가제공되어 야할것임. 50대가필요하다고생각하는소득에비하여실제로확보하고있는액수가적고, 또한노후생활에필요한액수가충분히확보되어있지않음에도불구하고자녀의결혼을부모의책임으로간주하고걱정하고있음. 따라서이들이현재의상황을정확히파악하고현실성있는노후생활을계획할수있도록하는노후설계의중요성이매우큼. - 부족한소득을추가적으로마련하기가어려운현실이므로, 안정적인노후생활을위해서는지출을조정하는것이무엇보다중요하며현실적임. - 자녀의결혼에대한과도한투자는현재 50대의노후의경제적불안정을가져올가능성이높으므로, 자녀의결혼에대한과도한책임의식에서벗어난균형잡힌시각이요구됨. 취약집단에대한집중적인사회적관심이요구됨. 배우자가없거나, 자녀가없고, 정기적으로모임에참여하지않는 50대를사회적고립에빠지지않도록하는노력이필요함. 저소득층은경제적자원뿐만아니라사회적자원또한부족할가능성이많으므로이러한집단이주요정책적용대상이되어야할것임. * 주요용어 : 50 대, 생활습관, 문화생활, 사회활동, 가족관계, 노후준비, 가치관, 삶의만족도
제 1 장 서론 제 1 절연구의배경및목적 제 2 절연구의내용및방법 제 3 절조사개요및조사대상자의일반적특성
1 서론 << 제 1 절연구의배경및목적 본연구의연구대상연령층은 50대이다. 2015년현재 50대인구는전인구의 16.0% 인약 811만명으로추정되고있다. 인구추정은추계방법에따라약간씩차이를보일수있다. 통계청에서 2010년인구총조사결과를바탕으로추정한 2015년인구수는 50,617,045명이며, 50대 (50~59세) 인구수는 8,113,253명으로추정되었다 ( 통계청, 통계표ID : DT_1B01001). 현재의 50대와제1차베이비붐세대 (1955~1963년출생자 ) 간에는연령측면에서약간의차이가있다 1). 제1차베이비붐세대는총인구의약 14.3% 인약 714만명수준이다. 이들은교육수준 ( 고졸이상 74.6%) 과고용률이비교적높다. 2012년제126차비상경제대책회의자료에의하면, 고용률은 75.5% 로이전세대 ( 46~ 54년생) 의 59.5% 보다높고, 이후세대 ( 64~ 72년생) 의 76.0% 와유사한수준이다. 베이비붐세대는자녀및부모부양, 은퇴자금등에부담을느끼며, 절반이상 (53.7%) 이노후자금을준비하지못하는실정이다. 베이비붐세대의공적연금준비율은 37.3% 이며, 다층소득보장을갖춘경우는 4.8% 인것으로추정되고있다. 이러한개인적인어려움외에도, 제1차베이비붐세대은퇴에따른사회경제적파급효과도매우크게나타날것으로예상되고있다. 먼저노동인구부족과잠재성장률감소현상이발생될것으로판단된다. 10~ 15년은퇴자가 53만명인반면에, 15~ 20 년은퇴자는 98만명예상되고있고, 생산가능인구 (15~64세) 는 2016년 3,704만명을정점으로 2017년부터감소하기시작한다. 이로인하여경제학자해리덴트 (Harry S. Dent, Jr) 가이야기하는소위 인구절벽 (The Demographic Cliff) 현상이발생할수있고, 그여파로경제성장률이감소한다. OECD(2012) 년자료에의하면, 우리나라 1) 그러나 50 대의대부분이제 1 차베이비붐세대이고, 1964~1965 년생도이들과비슷한특성을지니고있으므로본연구에서는 50 대와제 1 차베이비붐세대를구분하지않고혼용하여사용하고자한다.
12 50 대의생활실태와정책적함의 의잠재성장률이지속적으로감소될것으로추정하고있다. 06~ 10년간 4.2% 에서 4.1%( 11~ 20), 2.8%( 21~ 30), 그리고 31~ 40년간에는 1.7% 로추정하고있다. 둘째, 노후준비로인한자산시장변동가능성이다. 베이비붐세대의높은부채비율과부동산보유비중으로인해, 은퇴후유동성압박에따라자산처분에나설가능성이높다. 이는부동산가격의하락으로이어진다. 실제로일본은베이비붐세대은퇴가시작된 1990년부터미국은 2007년이후주택가격이하락하였다. 셋째, 사회보장지출확대에따른국가재정부담이다. 현대경제연구원 (2009) 은베이비붐세대상용근로자은퇴로총 7조 7천억세수가감소될것으로추정하였다. 또한국회예산정책처 (2009) 는의료, 교육등사회보장지출확대로 08년대비 20년총지출이 37% 증가하고, 총세입은 15% 증가하여재정수지가 35조원악화될것으로추정하고있다. 넷째, 부양비가 2) 증가될것이다. 2000~2011년까지는총부양비가감소 안정세를유지하였으나, 2012년최저를기록한후증가하기시작하였다. 인구감소와고령화로총부양률이 2016년부터본격적으로증가하고, 노년부양비도 2010년 15.2% 에서 2050 년 71.0% 수준으로급증하는것으로추계되고있다 ( 통계청, KOSIS). 부양비증가는가구의생활수준저하및실질적빈곤증가로이어져, 복지수요를증가시킬것이다. 반면, 위기는위험한기회이다. 우리나라의경우 2000~2020년간은우리역사상마지막이될수있을정도의저부양비기간이다. 저부양비기간을활용하여장기적인성장모멘텀및국민통합기반을마련할수있는절호의기회이다. 기회의활용은국가적차원뿐만아니라, 개인적인차원에서도이루어져야한다. 이를위해서는 50대가지니고있는역사적경험을밑바탕으로그들이노인이되었을때의가족관계, 여가활용실태, 노동에대한태도및행태, 노후소득의구성과규모, 건강상태, 가치관등을파악하여정책적함의를얻는것은매우중요하다. 2) 부양비 (Dependency ratio) 는다음의정의에따른총부양비와유소년부양비, 노년부양비로구성된다. 총부양비 = 유소년부양비 + 노년부양비 유소년부양비 = 유소년인구 (0~14 세 ) 생산가능인구 (15~64 세 ) 100 노년부양비 = 고령인구 (65 세이상 ) 생산가능인구 (15~64 세 ) 100
제 1 장서론 13 그림 1-1 인구구조변화에따른부양비변화추이 주 : 저부양비기간의 20K 는소득 2 만불을, 50M 은총인구수 5 천만명을의미함. 자료 : 통계청 (2010) 장래인구추계 노동시장으로부터의이탈을염두에두고평생동안유지해왔던일과생활의균형과라이프스타일을다시점검하고노년기의진입을준비해야하는단계에있는 50대를위한효과적인정책수립을위해서는이를뒷받침할수있는경험적자료가요구된다. 따라서본연구는문헌검토와전화조사에기초하여 50대의다양한특성과욕구실태를파악하여그들을위한정책적대응과고령화대응정책마련에기초가될수있는자료를제공하고자한다. 제 2 절연구의내용및방법 본연구의주요내용은다음과같다. 제2장에서 50대의생활습관및여가활동을다루고, 제3장에서가족관계와노후생활, 제4장에서가치관, 그리고제5장에서삶의만족도와행복도를살펴본후제6장에정책적시사점을정리하고자한다. 이를위한본연구의연구방법은선행연구검토와전화조사실시이다. 선행연구검토에기초하여 50대의생활습관및인식을살펴볼수있는설문지를구성하였고, 1,000명을대상으로하여전화조사를실시하였다. 본연구에서는시간적한계, 예산한계등을감안하여조사대상을 50대한정하였기때문에, 50대의생활습관및인식을이해하는데필요한분석을중점적으로실시하였다. 특히 50대의특성별차이를확인
14 50 대의생활실태와정책적함의 하는데초점을두었다. 타연령층과의비교는기존연구및선행조사결과를활용하였다. 타연령층과비교분석은보다풍부한시사점을도출하기위한시도이지만, 조사시점의차이, 표본의차이, 표본수의차이, 설문문항의차이등으로단순비교하는데는다소무리가있다. 이점은본연구가지니고있는한계이기도하다. 전화조사주요설문내용은다음과같다. 생활현황을살펴보기위하여흡연, 음주, 운동과같은건강행위, 주관적건강수준, 문화활동및사회활동에대한설문지를구성하였다. 가족관계를알아보기위한설문으로는자녀와의관계, 걱정거리에대한질문을하였다. 그리고노후생활을살펴보기위하여향후 5년내경제적부담항목, 자금마련계획, 노후생활에서어려움있을것으로예상하는항목, 안정적노후생활을위하여필요한금액, 현재확보하고있는자산정도등을설문지포함시켰다. 그리고부모부양의식, 자녀부양책임정도, 재산처리방식등을통하여가치관을파악하고, 삶의만족도, 행복도등을통하여삶의보람정도를확인코자하였다. 마지막으로나이, 성별, 결혼여부, 자녀수, 가구형태, 주관적계층의식, 가구소득, 학력, 근로여부, 직업등은통제변수로활용하였다. 제 3 절조사개요및조사대상자의일반적특성 조사방법은무선전화조사 (Random Digit Dialing) 방식이적용된 CATI(Computerassisted Telephone Interviewing) 시스템을활용하였다. 표본은성별연령별지역별인구비례를고려한다단계층화추출법으로추출하였다. 조사결과의신뢰수준은 95%±3.1%p이다.
제 1 장서론 15 표 1-1 조사개요 구분 조사대상전국 50대성인남녀 조사개요 조사방법 구조화된설문지를통한전화조사 - RDD(Random Digit Dialing) 방식이적용된 CATI 시스템 표집틀 통계청인구센서스통계자료활용 유효표본 총 1,000명 신뢰수준 95% 신뢰수준하에서최대허용오차 ±3.10%P 표본추출 성별, 지역별인구비례를고려한다단계층화추출법 조사지역 전국 조사기간 2015년 5월 13일 ~ 5월 26일 수행기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지역별성별표본할당은다음과같이하였다. 2010 년인구센서스의지역별성별비 율을이용하여표본의지역별성별표본수를할당하였다. 표 1-2 모집단 50대인구수및표본수 구분 모집단인구수 (50~59세)1) 표본수 (50~59세) 계남여계남여 서울 1,369,903 652,012 717,891 208 99 109 부산 561,134 269,146 291,988 85 41 44 대구 348,538 169,965 178,573 53 26 27 인천 357,856 181,289 176,567 55 28 27 광주 178,592 87,523 91,069 27 13 14 대전 194,050 96,757 97,293 30 15 15 울산 152,411 78,406 74,005 23 12 11 경기 1,382,108 703,355 678,753 210 107 103 강원 217,037 108,693 108,344 34 17 17 충북 204,792 103,292 101,500 31 16 15 충남 254,487 128,416 126,071 39 20 19 전북 238,431 117,437 120,994 36 18 18 전남 239,747 119,401 120,346 36 18 18 경북 369,502 183,163 186,339 56 28 28 경남 430,347 216,790 213,557 66 33 33 제주 65,891 33,075 32,816 11 6 5 합계 6,564,826 3,248,720 3,316,106 1,000 497 503 주 : 1) 2010년인구총조사기준
16 50 대의생활실태와정책적함의 조사대상자의일반적특성은다음과같다. 혼인상태는유배우비율이 92.2% 로가장높고, 사별 2.6%, 이혼 2.4%, 별거 0.8% 로나타나고있다. 자녀수의경우 2명이 66.4% 로가가장많고, 1명 16.5%, 3명 13.9% 순으로나타나고있으며, 가구형태는자녀동거가구가 64.0% 로가장많고, 부부가구 28.8% 순으로나타나고있다. 표 1-3 응답자의혼인및가족형태 혼인상태 자녀수 가구형태 구분 < 전체 > < 사례수 > % < 전 체 > (1000) 100.0 미혼 (20) 2.0 유배우 ( 동거 ) (922) 92.2 사별 (26) 2.6 이혼 (24) 2.4 별거 (8).8 자녀없음 (13) 1.3 1명 (162) 16.5 2명 (651) 66.4 3명 (136) 13.9 4명이상 (18) 1.8 1인가구 (50) 5.0 부부가구 (288) 28.8 자녀동거가구 (640) 64.0 기타 (21) 2.1 귀촌동거생활 (1).1 주관적소득계층은중간층이라고응답한비율 52.1% 로가장높고, 다음이중하층 19.4%, 중상층 13.7% 로나타나고있고, 월평균가구소득은 500~699 만원이라고응답한 비율이 20.8% 로가장높고, 300~699 만원 18.4%, 400~499 만원 16.6% 로나타났다. 표 1-4 응답자의가구소득수준 주관적소득계층 < 전체 > 구분 < 사례수 > % < 전 체 > (1000) 100.0 저소득층 (135) 13.5 중하층 (194) 19.4 중간층 (521) 52.1 중상층 (137) 13.7 상위층 (13) 1.3
제 1 장서론 17 구분 < 전체 > < 사례수 > % 100 만원미만 (42) 4.2 100~199 만원 (81) 8.1 200~299 만원 (152) 15.2 월평균가구소득 300~399만원 (184) 18.4 400~499만원 (166) 16.6 500~699만원 (208) 20.8 700~999만원 (101) 10.1 1000만원이상 (66) 6.6 학력은대졸이상이라고응답한비율 47.3% 로가장높고, 다음이고졸 41.1% 로나타나고있다. 근로유무의경우일을하고있다고응답한비율이 73.5%, 일을하지않고있다고응답한비율이 26.5% 로나타났으며, 직업의경우사무직종사자 (29.3%), 서비스업종사자 (20.3%), 자영업자 (10.5%) 순으로나타났다. 표 1-5 응답자의혼인및가족형태 학력 근로유무 직업 구분 < 전체 > < 사례수 > % < 전 체 > (1000) 100.0 중졸이하 (111) 11.1 고졸 (411) 41.1 대졸이상 (473) 47.3 무응답 (5).5 일을하고있지않다 (265) 26.5 일을하고있다 (735) 73.5 관리자 (64) 8.7 전문가및관련종사자 (51) 6.9 사무종사자 (215) 29.3 서비스종사자 (149) 20.3 판매종사자 (52) 7.1 농 임 어업숙련종사자 (24) 3.3 기능원및관련기능종사자 (45) 6.1 장치 기계조작및조립종사자 (9) 1.2 단순노무종사자 (4).5 군인 (33) 4.5 자영업 (77) 10.5 프리랜서 (2).3 종교인 (2).3 모름 / 무응답 (8) 1.1
제 2 장 생활습관및여가활동 제 1 절건강상태및건강행위 제 2 절문화생활및사회활동
2 생활습관및여가활동 << 제 1 절건강상태및건강행위 1. 흡연 50대의흡연행위에대한응답분포를살펴보면, 과거는피웠으나현재는피우지않는다 부터 전혀피우지않는다 까지흡연을하지않는다는응답이 82.1% 로다수로나타나고있다. 매일흡연하는비율은 14.1% 이고, 흡연경험이전혀없는경우가 67.7% 이다 (< 표 2-1> 참조 ). 50대의특성별로나누어살펴보면, 남성은매일피운다가 26.4%, 가끔피운다가 6.8% 인데비해여성은매일피운다가 2.0%, 가끔피운다가 0.8% 에불과하여남성이여성비해흡연하는비중이상대적으로매우높은것으로나타나고있다. 연령별로는 50대전반부가 50대후반부보다 매일피운다 의비율이다소높게나타나고있고, 거주지역에서는도지역 ( 중소도시및농어촌 ) 이서울및광역시보다높게나타나고있다. 그리고혼인상태에서는상대적으로스트레스를많이받은이혼 별거 사별의경우가유배우나미혼인경우보다높게나타나고있다. 학력별로는 매일피운다 의비율에서는차이를보이지않고있으나, 대졸이상에서 과거는피웠으나현재피우지않는다 는금연비율이상대적으로높게나타나고있다. 자녀수에서는자녀가적은경우가많은경우보다매일흡연하는비율이상대적으로높고, 가구형태에서는 1인가구나부부가구의경우가자녀가있는가구보다높게나타나고있다. 주관적소득계층별흡연율특징은저소득층이가장높고, 계층이상승하면서낮아지다가상위층에서다시상승하는 U 자형의양극화현상을보이고있다는점이다. 매일흡연하는비율은저소득층 (25.2%), 중하층 (15.5%), 상위층 (15.4%) 순이다. 금연비율의경우상위층이 23.1% 로가장높고, 저소득층이가장낮게나타나고있다. 월평균가구소득에서는 100~199만원인경우가 25.9% 로가장높고, 100만원미만인경우가 16.7% 로 3번째로높다. 전반적으로는고소득층보다저소득층의흡연율이높은것으로나타나고있다.
22 50 대의생활실태와정책적함의 표 2-1 50 대의특성별흡연율 성별 연령 거주지역 학력 혼인상태 자녀수 가구형태 구분매일피운다가끔피운다 과거는피웠으나현재는피우지않는다 전혀피우지않는다 ( 단위 : %, 명 ) 전체 14.1(141) 3.8(38) 14.4(144) 67.7(677) 100.0(1000) 남 26.4 6.8 28.8 38.0 100.0(497) 여 2.0 0.8 0.2 97.0 100.0(503) 50~54세 15.8 3.5 13.6 67.2 100.0(405) 55~59세 12.9 4.0 15.0 68.1 100.0(595) 서울 12.0 4.3 14.9 68.8 100.0(208) 광역시 13.6 4.4 12.5 69.6 100.0(273) 도 15.2 3.3 15.2 66.3 100.0(519) 중졸이하 13.5 5.4 10.8 70.3 100.0(111) 고졸 14.1 3.2 10.9 71.8 100.0(411) 대졸이상 14.0 4.0 18.2 63.8 100.0(473) 미혼 15.0 10.0 0.0 75.0 100.0(20) 유배우 ( 동거 ) 13.8 3.8 15.0 67.5 100.0(922) 이혼 별거 사별 19.0 1.7 10.3 69.0 100.0(58) 자녀없음 15.4 7.7 23.1 53.8 100.0(13) 1명 16.0 4.3 9.3 70.4 100.0(162) 2명 14.0 3.1 15.2 67.7 100.0(651) 3명 12.5 5.1 17.6 64.7 100.0(136) 4명이상 11.1 5.6 16.7 66.7 100.0(18) 1인가구 24.0 4.0 6.0 66.0 100.0(50) 부부가구 15.2 4.2 11.8 68.9 100.0(289) 자녀동거가구 13.1 3.6 16.6 66.7 100.0(640) 기타가구 4.8 4.8 4.8 85.7 100.0(21) 계 근로유무별흡연율은일을하고있는경우 16.7%, 일을하고있지않는경우 6.8% 로일을하고있는사람의흡연하는비율이높고, 직업에따라서는기능원및관련기능종사자 27.6%, 농 임 어업숙련종사자 20.8%, 자영업 18.2% 순으로흡연율이높은것으로나타났다.
제 2 장생활습관및여가활동 23 표 2-1 계속 소득계층 월평균가구소득 근로유무 직업 구분매일피운다가끔피운다 과거는피웠으나현재는피우지않는다 전혀피우지않는다 전체 14.1(141) 3.8(38) 14.4(144) 67.7(677) 100.0(1000) 저소득층 25.2 3.7 9.6 61.5 100.0( 135) 중하층 15.5 4.1 16.0 64.4 100.0( 194) 중간층 12.5 3.6 14.2 69.7 100.0( 521) 중상층 7.3 3.6 16.8 72.3 100.0( 137) 상위층 15.4 7.7 23.1 53.8 100.0( 13) 100만원미만 16.7 2.4 2.4 78.6 100.0( 42) 100~199만원 25.9 3.7 9.9 60.5 100.0( 81) 200~299만원 14.5 5.9 13.8 65.8 100.0( 152) 300~399만원 18.5 3.3 13.6 64.7 100.0( 184) 400~499만원 12.7 4.2 14.5 68.7 100.0( 166) 500~699만원 10.1 3.4 16.3 70.2 100.0( 208) 700~999만원 9.9 4.0 22.8 63.4 100.0( 101) 1000만원이상 7.6 1.5 12.1 78.8 100.0( 66) 일을하고있지않다 6.8 2.3 3.8 87.2 100.0( 265) 일을하고있다 16.7 4.4 18.2 60.7 100.0( 735) 관리자 전문가및관련종사자 15.1 5.0 28.6 51.3 100.0( 119) 사무종사자 16.1 2.8 18.1 62.9 100.0( 248) 서비스및판매종사자 14.4 4.0 12.4 69.2 100.0( 201) 농 임 어업숙련종사자 20.8 4.2 4.2 70.8 100.0( 24) 기능원및관련기능종사자 27.6 5.2 17.2 50.0 100.0( 58) 자영업 18.2 7.8 22.1 51.9 100.0( 77) 계 주 : a) 학력관련무응답 5 명을제외함. b) 직업관련무응답 8 명제외함. 본연구의조사결과와다른연령대의흡연행위를비교하기위해국민건강통계 ( 보건복지부, 2014) 에서연령대별흡연자수및현재흡연율을연도별로살펴보았다 (< 표 2-2> 참조 ). 국민건강통계의흡연율과본연구의흡연행위는산출방식에서차이가있으나특정인구집단흡연행위의분포를보여준다는점에서공통점이있다. 본연구에서흡연을하는응답자는전체의 17.9% 인반면, 국민건강통계에서발표된 2013년 50
24 50 대의생활실태와정책적함의 대의흡연율은 22.0% 로 4.1%p 차이가나타났다. 이러한차이는흡연율의감소추세, 표본의차이, 담배가격의인상등으로나타났을것으로추정된다. 연령대별흡연율을보면 30대까지흡연율이증가하다가 40대부터 70세이상까지지속적으로감소하는추이를보이고있다. 30대의흡연율은모든연도에서가장높고 2010년과 2013년은 40대, 20대이하순으로나타난반면 2011년과 2012년은 20대이하, 40대순으로나타났다. 50대의흡연율은모든연도에서 4번째로높은것으로나타났다. 표 2-2 연령대별흡연자수및현재흡연율추이 : 만 19 세이상, 2010~2013 ( 단위 : %, 명 ) 연령 2010 2011 2012 2013 흡연자수흡연율흡연자수흡연율흡연자수흡연율흡연자수흡연율 소계 6,256 26.9 6,023 26.3 5,591 25.0 5,338 23.2 19-29세 771 27.8 676 28.3 637 28.0 701 24.1 30-39세 1,254 35.0 1,097 36.6 960 32.5 938 30.7 40-49세 1,162 30.5 1,056 25.7 958 27.7 1,040 26.9 50-59세 1,174 25.1 1,184 24.5 1,067 24.6 1,013 22.0 60-69세 1,026 16.1 1,023 17.5 1,004 13.4 847 17.4 70세이상 869 12.6 987 14.3 965 10.9 799 8.0 주 : 1) 현재흡연율은평생담배 5 갑이상을피웠고현재담배를피우는분율. 2) 2013 국민건강통계표본가구수는전국 3,182 가구, 참여자수는 8,018 명. 조사대상선정을위해인구주택총조사구및가구를각각 1,2 차추출단위로하는 2 단계층화집락표본추출방법을사용함. 자료 : 보건복지부 (2014), 2013 국민건강통계. 본연구의조사결과와국민건강통계조사결과의함의를정리하면다음과같다. 첫째, 취약지역및계층의흡연율이높다는점이다. 지역별로는도지역, 혼인상태별로는이혼 별거 사별, 계층별로는저소득층의흡연율이높다. 둘째, 연령별흡연율은 30대까지흡연율이증가하다가 40대부터 70세이상까지지속적으로감소하는추이를보이고있다 ( 국민건강조사 ). 본연구의조사에서도 50대전반부가 50대후반부보다 매일피운다 의비율이다소높게나타나고있다. 셋째, 흡연율이지속적으로감소하고있다. 감소이유에대한조사문항은없지만, 금연운동, 담배가격인상등이영향을미친것으로판단된다.
제 2 장생활습관및여가활동 25 2. 음주 술자리를 1주일에몇번갖는지에대한조사결과, 0회 51.3%, 1~2회 34.7% 로나타나, 1주일에 1회이상의음주는하는경우가전체의 86.0% 로조사되었다 (< 표 2-3> 참조 ). 음주습관을응답자의특성별로나누어보면, 일반적인상식과마찬가지로남성이여성보다음주를많이하고있다. 남성은일주일에 1회이상술을마시는경우가 72.2% 인반면, 여성은 25.4% 로큰차이를보이고있다. 연령별로는 50대전반의음주율이높게나타나고있다. 50대전반의경우 1주일에 1회이상술을마신다는응답자가 53.1% 이고 50대후반은 45.7% 이다. 그리고광역시거주자가서울이나도지역 ( 중소도시및군지역 ) 거주자보다 1주일 6회이상음주하는고위험군이높게나타나고있다. 학력의경우고학력일수록 1주일에 1회이상술을마시는응답자가더많았으나 6회이상술을마시는고위험군은중졸이하가가장많은것으로나타났다. 혼인상태별로는주 6회음주비율은미혼이 10.0% 로가장높고, 이혼 별거 사별의경우도비교적높은 5.2% 로나타나고있다. 자녀가없는경우 1주일 6회이상음주율이 7.7% 로매우높게나타나고있고, 1인가구의경우도 1주일 6회이상음주율이 8.0% 로나타나고있다. 반면에부모와자녀로구성된가구는술자리를대부분갖지않는것으로나타났다. 주관적소득계층의경우 6회이상고위험음주습관비율은저소득층 5.2%, 중간층 1.3%, 상위층 0.0% 로나타나, 소득이낮은계층일수록높게나타나고있다. 근로유무의경우일을하고있지않은응답자에비해일을하고있는응답자가술을마시는비율이더높은것으로나타났고, 농 임 어업숙련종사자의주 6회이상음주비율이 12.5% 로다른직업에비해상대적으로매우높게나타났다.
26 50 대의생활실태와정책적함의 표 2-3 50 대의특성별음주습관 ( 단위 : %, 명 ) 구분 0회 1~2회 3~4회 4~5회 6회이상 계 전체 51.3(513) 34.7(347) 9.8(98) 2.0(20) 2.2(22) 100.0(1000) 성별 연령 거주지역 학력 혼인상태 자녀수 가구형태 남 27.8 47.3 17.5 3.6 3.8 100.0( 497) 여 74.6 22.3 2.2 0.4 0.6 100.0( 503) 50~54세 46.9 37.8 9.6 2.7 3.0 100.0( 405) 55~59세 54.3 32.6 9.9 1.5 1.7 100.0( 595) 서울 49.0 36.5 11.1 1.9 1.4 100.0( 208) 광역시 54.2 33.7 7.3 1.8 2.9 100.0( 273) 도 50.7 34.5 10.6 2.1 2.1 100.0( 519) 중졸이하 58.6 27.9 7.2 0.9 5.4 100.0( 111) 고졸 54.3 29.2 12.2 1.9 2.4 100.0( 411) 대졸이상 47.1 41.4 8.0 2.3 1.1 100.0( 473) 미혼 60.0 30.0 0.0 0.0 10.0 100.0( 20) 유배우 ( 동거 ) 50.7 35.1 10.4 2.0 1.8 100.0( 922) 이혼 별거 사별 58.6 29.3 3.4 3.4 5.2 100.0( 58) 자녀없음 69.2 15.4 0.0 7.7 7.7 100.0( 13) 1명 50.6 34.6 10.5 1.2 3.1 100.0( 162) 2명 51.3 34.4 10.1 2.6 1.5 100.0( 651) 3명 47.8 40.4 8.8 0.0 2.9 100.0( 136) 4명이상 61.1 22.2 16.7 0.0 0.0 100.0( 18) 1인가구 56.0 30.0 2.0 4.0 8.0 100.0( 50) 부부가구 53.6 30.4 10.7 2.4 2.8 100.0( 289) 자녀동거가구 49.1 37.3 10.3 1.7 1.6 100.0( 640) 기타가구 76.2 23.8 0.0 0.0 0.0 100.0( 21) 주 : 학력관련무응답 5 명을제외함.
제 2 장생활습관및여가활동 27 표 2-3 계속구분 0회 1~2회 3~4회 4~5회 6회이상 계 전체 51.3(513) 34.7(347) 9.8(98) 2.0(20) 2.2(22) 100.0(1000) 저소득층 58.5 24.4 10.4 1.5 5.2 100.0( 135) 소득계층 월평균가구소득 근로유무 직업 중하층 50.0 30.9 12.4 3.1 3.6 100.0( 194) 중간층 50.9 38.4 8.4 1.0 1.3 100.0( 521) 중상층 48.9 36.5 10.2 3.6 0.7 100.0( 137) 상위층 38.5 30.8 15.4 15.4 0.0 100.0( 13) 100만원미만 69.0 19.0 7.1 2.4 2.4 100.0( 42) 100~199만원 46.9 29.6 13.6 1.2 8.6 100.0( 81) 200~299만원 54.6 31.6 8.6 2.0 3.3 100.0( 152) 300~399만원 51.1 38.6 8.2 1.1 1.1 100.0( 184) 400~499만원 53.6 38.6 5.4 1.2 1.2 100.0( 166) 500~699만원 43.8 36.1 14.9 3.4 1.9 100.0( 208) 700~999만원 59.4 31.7 7.9 1.0 0.0 100.0( 101) 1000만원이상 43.9 37.9 12.1 4.5 1.5 100.0( 66) 일을하고있지않다 66.4 26.4 5.3 0.4 1.5 100.0( 265) 일을하고있다 45.9 37.7 11.4 2.6 2.4 100.0( 735) 관리자 전문가및관련종사자 40.3 41.2 16.8 1.7 0.0 100.0( 119) 사무종사자 47.2 39.1 8.9 2.0 2.8 100.0( 248) 서비스및판매종사자 52.7 32.3 10.4 2.0 2.5 100.0( 201) 농 임 어업숙련종사자 50.0 20.8 12.5 4.2 12.5 100.0( 24) 기능원및관련기능종사자 37.9 48.3 8.6 3.4 1.7 100.0( 58) 자영업 40.3 36.4 15.6 6.5 1.3 100.0( 77) 주 : a) 학력관련무응답 5 명을제외함. b) 직업관련무응답 8 명제외함. 국민건강통계 ( 보건복지부, 2014) 에서발표한월간음주율추이를통해연령대별음주행위를살펴보면, 본연구에서 1주일에 1회이상술자리를갖는응답자는 48.7% 이고, 국민건강통계에서발표된 2013년 50대의월간음주율은 56.7% 로나타났다. 그러나주간음주율과월간음주율을직접비교하는것에는한계가있다. 우리나라의월간음주율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조금씩감소하는경향을보였으나 2013년다시증가
28 50 대의생활실태와정책적함의 추세로돌아섰다. 연령대별월간음주율은 2010년을제외한모든연도에서 20대이하가가장높고 30대가그다음순이며 40대부터 70세이상까지지속적으로감소하는추이이다. 그리고 50대의음주율은모든연도에서네번째로높다 (< 표 2-4> 참조 ). 표 2-4 연령대별월간음주율추이 : 만 19 세이상, 2010~2013 ( 단위 : %, 명 ) 연령 2010 2011 2012 2013 n 음주율 n 음주율 n 음주율 n 음주율 소계 6,198 59.3 6,008 59.2 5,591 56.6 5,345 58.3 19-29세 759 67.3 676 73.0 637 66.6 701 72.4 30-39세 1,238 67.5 1,093 67.5 960 63.9 938 67.4 40-49세 1,153 65.5 1,046 59.5 958 59.4 1,040 60.7 50-59세 1,163 57.3 1,180 57.8 1,067 55.3 1,016 56.7 60-69세 1,021 43.9 1,026 46.6 1,004 42.6 851 42.4 70세이상 864 29.2 987 28.7 965 32.8 801 28.0 주 : 1) 월간음주율 = 최근 1 년동안한달에 1 회이상음주한분율. 2) 2013 국민건강통계표본가구수는전국 3,182 가구, 참여자수는 8,018 명. 조사대상선정을위해인구주택총조사구및가구를각각 1,2 차추출단위로하는 2 단계층화집락표본추출방법을사용함. 자료 : 보건복지부 (2014), 2013 국민건강통계. 본연구의조사결과와국민건강통계조사결과의함의를정리하면다음과같다. 첫째, 소득이낮은계층일수록고위험음주습관을지닌비율이높게나타나고있다. 주관적소득계층의경우 6회이상고위험음주습관비율은저소득층 5.2%, 중간층 1.3%, 상위층 0.0% 로나타나고있다. 둘째, 주 6회이상고위험음주비율이높은유형으로는농 임 어업숙련종사자 (12.5%), 미혼 (10.0%), 이혼 별거 사별 (5.2%), 자녀가없는 50대 (7.7%), 1인가구 (8.0%), 중졸이하 (5.4%) 인것으로나타났다. 이들계층에대한특화된건강관리가필요할것으로판단된다. 셋째, 2011년이후연령대별월간음주율은연령이낮을수록높다. 넷째, 우리나라의월간음주율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조금씩감소하는경향을보였으나 2013년다시증가추세로돌아섰다.
제 2 장생활습관및여가활동 29 3. 규칙적운동 본연구의조사결과규칙적인운동을하지않는 50대의비율이 22.5% 로조사되었다 (< 표 2-5> 참조 ). 성별로는남성 (20.7%) 보다는여성 (24.3%) 들이, 연령별로는 50대후반 (19.0%) 보다는 50대전반 (27.7%) 에서운동을하지않는것으로나타났고, 거주지역별로는광역시거주자가다른지역거주자보다운동을하지않는것으로나타났다. 학력의경우고학력일수록 1주일에 1회이상운동을하는응답자가많았으나거의매일한다는중졸이하가 23.4% 로가장높게나타났다. 그러나 1~4회정도의적당한운동을하는응답자는대졸이상에가장많이분포하고있다. 혼인상태별로는미혼과이혼 별거 사별의경우가유배우인경우보다규칙적인운동을하지않는비율이높다. 그리고자녀가없는경우도있는경우보다규칙적인운동을하지않는비율이높게나타나고있다. 규칙적운동의실천수준은가구형태에따라달리나타났는데 1인가구의 36.0% 는운동을하지않는다. 부부가구의 31.5% 는 1주일에 1~2회, 자녀동거가구의 38.0% 는 1주일에 3~4회, 부모와자녀가구의 33.3% 는거의매일한다는응답이가장높은것으로나타고있다. 주관적소득계층과월평균가구소득에서는소득이증가할수록 1주일에 1회이상운동을하는비중이높아지는분포를보이고있다. 100만원미만과 200만원대는운동을안한다는응답이각각 33.3% 인반면 200만원대는 23.7%, 400만원대는 21.1%, 700만원대는 8.9% 의응답자가운동을하지않는것으로나타나고있다. 1주일에 1~2회정도하는응답자는소득이증가할수록높아지는반면, 거의매일운동을한다는 100만원대가 28.4% 로가장높은것이특징이다. 근로유무별로비교해보면 일을하고있는경우 가 하지않는경우 보다전혀운동을하지않는비올이높다. 그리고노동강도가높은직종은농 임 어업과숙련노동자, 기능원및관련기능종사자그룹에서전혀운동을하지않는비율이높게나타나고있다.
30 50 대의생활실태와정책적함의 표 2-5 50 대의특별성운동습관 성별 연령 거주지역 학력 혼인상태 자녀수 가구형태 구분 안한다 1 주일에 1~2 회정도한다 1 주일에 3~4 회정도한다 거의매일한다 ( 단위 : %, 명 ) 전체 22.5(225) 35.0(350) 23.5(235) 19.0(190) 100.0(1000) 남 20.7 36.8 21.9 20.5 100.0( 497) 여 24.3 33.2 25.0 17.5 100.0( 503) 50~54세 27.7 37.5 18.3 16.5 100.0( 405) 55~59세 19.0 33.3 27.1 20.7 100.0( 595) 서울 20.2 36.1 25.0 18.8 100.0( 208) 광역시 24.5 32.6 20.5 22.3 100.0( 273) 도 22.4 35.8 24.5 17.3 100.0( 519) 중졸이하 27.0 26.1 23.4 23.4 100.0( 111) 고졸 22.4 33.1 24.1 20.4 100.0( 411) 대졸이상 21.1 39.1 23.3 16.5 100.0( 473) 미혼 35.0 30.0 10.0 25.0 100.0( 20) 유배우 ( 동거 ) 21.4 35.6 24.4 18.7 100.0( 922) 이혼 별거 사별 36.2 27.6 13.8 22.4 100.0( 58) 자녀없음 38.5 38.5 0.0 23.1 100.0( 13) 1명 24.7 37.0 22.2 16.0 100.0( 162) 2명 20.3 34.4 25.5 19.8 100.0( 651) 3명 26.5 35.3 19.9 18.4 100.0( 136) 4명이상 27.8 38.9 22.2 11.1 100.0( 18) 1인가구 36.0 24.0 20.0 20.0 100.0( 50) 부부가구 22.1 31.5 23.9 22.5 100.0( 289) 자녀동거가구 21.4 38.0 23.8 16.9 100.0( 640) 기타가구 28.6 19.0 19.0 33.3 100.0( 21) 계
제 2 장생활습관및여가활동 31 표 2-5 계속 소득계층 월평균가구소득 근로유무 직업 구분 안한다 1 주일에 1~2 회정도한다 1 주일에 3~4 회정도한다 거의매일한다 전체 22.5(225) 35.0(350) 23.5(235) 19.0(190) 100.0(1000) 저소득층 33.3 30.4 13.3 23.0 100.0( 135) 중하층 28.4 35.1 22.2 14.4 100.0( 194) 중간층 18.8 36.3 26.1 18.8 100.0( 521) 중상층 16.1 34.3 27.0 22.6 100.0( 137) 상위층 38.5 38.5 7.7 15.4 100.0( 13) 100만원미만 33.3 28.6 14.3 23.8 100.0( 42) 100~199만원 33.3 28.4 9.9 28.4 100.0( 81) 200~299만원 23.7 36.2 22.4 17.8 100.0( 152) 300~399만원 25.5 27.7 28.8 17.9 100.0( 184) 400~499만원 21.1 37.3 24.7 16.9 100.0( 166) 500~699만원 20.7 38.9 21.6 18.8 100.0( 208) 700~999만원 8.9 38.6 33.7 18.8 100.0( 101) 1000만원이상 21.2 40.9 21.2 16.7 100.0( 66) 일을하고있지않다 20.8 30.9 28.7 19.6 100.0( 265) 일을하고있다 23.1 36.5 21.6 18.8 100.0( 735) 관리자 전문가및관련종사자 17.6 36.1 24.4 21.8 100.0( 119) 사무종사자 22.6 36.3 24.2 16.9 100.0( 248) 서비스및판매종사자 23.4 40.3 14.9 21.4 100.0( 201) 농 임 어업숙련종사자 33.3 33.3 16.7 16.7 100.0( 24) 기능원및관련기능종사자 32.8 29.3 19.0 19.0 100.0( 58) 자영업 20.8 35.1 32.5 11.7 100.0( 77) 계 주 : a) 학력관련무응답 5 명을제외함. b) 직업관련무응답 8 명제외함. 국민건강통계 ( 보건복지부, 2014) 에서발표한걷기실천율추이를통해연령대별규칙적운동행위를살펴보면, 먼저우리나라국민들의걷기실천율은 2010년이후다소감소하는추세에있으며이러한경향은모든연령대에서나타나고있다 (< 표 2-6> 참조 ). 그러나 40대는 2010년에비해 2011년걷기실천율이감소했으나이후최근까지증가하는추이를보이고있다. 연령대별걷기실천율을보면모든연도에서 20대이하는 50% 정도가실천하고있어가장높게나타났고, 30대와 40대는다소낮은수준을보이
32 50 대의생활실태와정책적함의 다가 50 대이후부터조금씩높아지는것으로나타나고있다. 그러나 50 대의걷기실천 율은해마다그감소추세가뚜렷하게나타나, 2010 년 40.1% 에서 2011 년 36.7%, 2012 년 34.7%, 2013 년에는 31.5% 이다. 표 2-6 연령대별걷기실천율추이 : 만 19 세이상, 2010~2013 ( 단위 : %, 명 ) 연령 2010 2011 2012 2013 사례수분율사례수분율사례수분율사례수분율 소계 6,247 40.9 6,013 37.6 5,577 38.7 5,333 37.4 19-29세 771 50.9 677 49.8 636 50.6 700 49.0 30-39세 1,251 38.3 1,095 34.9 959 39.0 938 35.7 40-49세 1,162 34.5 1,054 31.9 958 34.5 1,040 36.0 50-59세 1,172 40.1 1,181 36.7 1,066 34.7 1,013 31.5 60-69세 1,024 44.5 1,022 36.6 1,003 37.7 847 34.7 70세이상 867 37.8 984 34.3 955 32.1 795 35.1 주 : 1) 걷기실천율 = 최근 1 주일동안걷기를 1 회 10 분이상, 1 일총 30 분이상주 5 일이상실천한분율 2) 2013 국민건강통계표본가구수는전국 3,182 가구, 참여자수는 8,018 명. 조사대상선정을위해인구주택총조사구및가구를각각 1,2 차추출단위로하는 2 단계층화집락표본추출방법을사용함. 자료 : 보건복지부 (2014), 2013 국민건강통계. 본연구의조사결과와국민건강통계조사결과의함의를정리하면다음과같다. 첫째, 소득이낮은계층일수록전혀운동을하지않는비율이높게나타나고있다. 주관적소득계층의경우전혀운동을하지않는비율이저소득층 (33.3%), 중하층 (28.4%), 중간층 (18.8%), 중상층 (16.1%), 상위층 (16.1%) 이낮아지고있다. 이러한점은월평균가구소득에서도비슷한양상을보이고있다. 둘째, 전혀운동을하지않는비율이높은집단은여성, 50대전반부, 광역시거주자, 중졸이하, 이혼 별거 사별, 자녀없는 50 대, 1인가구, 저소득층, 노동강도가높은직업군이다. 셋째, 50대의걷기실천율은해마다그감소추세가뚜렷하게나타나는데 2010년 40.1% 에서 2011년 36.7%, 2012 년 34.7%, 2013년에는 31.5% 로조사되었다.
제 2 장생활습관및여가활동 33 4. 주관적건강수준 2015년현재우리나라 50대의주관적건강수준은건강한것으로생각하는사람이 81.3%, 건강하지않은것으로느끼는사람이 18.7% 이다 (< 표 2-7> 참조 ). 응답자의특성별주관적건강수준에대한응답분포를살펴보면, 여성 (77.3%) 보다남성 (85.3%) 이더건강하다고생각하고있으며, 연령은나이가어릴수록자신이건강하다고판단하고있다. 거주지역으로는도지역이서울이나광역시보다건강하다고생각하고있다. 학력에따라서는대졸이상의 83.9%, 고졸의 80.3%, 중졸이하의 73.9% 가건강하다고하여, 학력이높을수록스스로건강하다고생각하는경향이높은것으로나타나고있다. 혼인상태에따라서는유배우 ( 동거 ) 의 82.6% 가건강하다고생각하여가장높은비중을보였으며미혼 75.0%, 이혼 별거 사별 62.1% 순으로나타났고, 자녀수의경우건강하다고생각하는응답자는자녀없음이 46.2%, 1명이 80.2%, 2명이 82.6% 로자녀수가증가할수록건강하다고생각하는비중도높았지만자녀수가 3명이상인경우는다시건강하다고생각하는응답자비중이낮아지는것으로나타나고있다. 가구형태에서는부부가구의 83.7% 가건강하다고답하여가장높고 1인가구는 66.0% 로가장낮다.
34 50 대의생활실태와정책적함의 표 2-7 50 대특성별주관적건강수준 성별 연령 거주지역 학력 혼인상태 자녀수 가구형태 구분 매우건강이안좋다 건강하지않은편이다 건강한편이다 매우건강하다 건강함 건강하지않음 ( 단위 : %, 명 ) 전체 2.1(21) 16.6(166) 69.9(699) 11.4(114) 81.3(813) 18.7(187) 100.0(1000) 남 1.0 13.7 71.4 13.9 85.3 14.7 100.0( 497) 여 3.2 19.5 68.4 8.9 77.3 22.7 100.0( 503) 50~54세 3.0 14.3 69.9 12.8 82.7 17.3 100.0( 405) 55~59세 1.5 18.2 69.9 10.4 80.3 19.7 100.0( 595) 서울 1.4 17.3 73.6 7.7 81.3 18.8 100.0( 208) 광역시 1.5 18.7 66.3 13.6 79.9 20.1 100.0( 273) 도 2.7 15.2 70.3 11.8 82.1 17.9 100.0( 519) 중졸이하 2.7 23.4 66.7 7.2 73.9 26.1 100.0( 111) 고졸 2.9 16.8 68.6 11.7 80.3 19.7 100.0( 411) 대졸이상 1.1 15.0 72.1 11.8 83.9 16.1 100.0( 473) 미혼 10.0 15.0 50.0 25.0 75.0 25.0 100.0( 20) 유배우 ( 동거 ) 1.8 15.5 71.3 11.4 82.6 17.4 100.0( 922) 이혼 별거 사별 3.4 34.5 55.2 6.9 62.1 37.9 100.0( 58) 자녀없음 0.0 53.8 38.5 7.7 46.2 53.8 100.0( 13) 1명 2.5 17.3 69.8 10.5 80.2 19.8 100.0( 162) 2명 1.1 16.3 71.1 11.5 82.6 17.4 100.0( 651) 3명 4.4 14.7 69.9 11.0 80.9 19.1 100.0( 136) 4명이상 11.1 11.1 72.2 5.6 77.8 22.2 100.0( 18) 1인가구 8.0 26.0 52.0 14.0 66.0 34.0 100.0( 50) 부부가구 1.7 14.5 72.3 11.4 83.7 16.3 100.0( 289) 자녀동거가구 1.9 16.4 70.8 10.9 81.7 18.3 100.0( 640) 기타가구 0.0 28.6 52.4 19.0 71.4 28.6 100.0( 21) 계 소득계층은저소득층 (68.1%) 에서중상층 (87.6%) 으로갈수록건강하다고생각하는응답자가증가하지만상위층 (69.2%) 은다소낮게나타나고있다. 월평균가구소득또한 100만원미만의 54.8% 가건강하다고답한반면, 200만원대는 84.2%, 400만원대는 81.9%, 1000만원이상은 89.4% 가건강하다고하여소득이증가할수록건강하다고생각하는비중이높아지고있다. 근로유무에따라서는일을하고있지않은경우 75.5% 가건강하다고응답한반면일을하고있는응답자는 83.4% 가건강하다고응답하고있다. 직업에서는자영업이 88.3% 가건강하다고하였으며농 임 어업숙련종사자가 87.5%, 관리자 전문가및관련종사자 84.9%, 사무종사자 84.3%, 기능원및관련기능종사자 82.8% 순으로나타나고있다.
제 2 장생활습관및여가활동 35 표 2-7 계속 소득계층 월평균가구소득 근로유무 직업 구분 매우건강이안좋다 건강하지않은편이다 건강한편이다 매우건강하다 건강함 건강하지않음 전체 2.1(21) 16.6(166) 69.9(699) 11.4(114) 81.3(813) 18.7(187) 100.0(1000) 저소득층 4.4 27.4 55.6 12.6 68.1 31.9 100.0( 135) 중하층 2.6 16.0 72.2 9.3 81.4 18.6 100.0( 194) 중간층 1.2 15.5 74.1 9.2 83.3 16.7 100.0( 521) 중상층 2.9 9.5 65.7 21.9 87.6 12.4 100.0( 137) 상위층 0.0 30.8 61.5 7.7 69.2 30.8 100.0( 13) 100만원미만 16.7 28.6 45.2 9.5 54.8 45.2 100.0( 42) 100~199만원 0.0 21.0 67.9 11.1 79.0 21.0 100.0( 81) 200~299만원 0.7 15.1 75.7 8.6 84.2 15.8 100.0( 152) 300~399만원 2.7 17.9 69.6 9.8 79.3 20.7 100.0( 184) 400~499만원 1.2 16.9 73.5 8.4 81.9 18.1 100.0( 166) 500~699만원 2.4 14.4 69.7 13.5 83.2 16.8 100.0( 208) 700~999만원 1.0 15.8 69.3 13.9 83.2 16.8 100.0( 101) 1000만원이상 0.0 10.6 68.2 21.2 89.4 10.6 100.0( 66) 일을하고있지않다 3.4 21.1 67.2 8.3 75.5 24.5 100.0( 265) 일을하고있다 1.6 15.0 70.9 12.5 83.4 16.6 100.0( 735) 관리자 전문가및관련종사자 1.7 13.4 68.1 16.8 84.9 15.1 100.0( 119) 사무종사자 1.2 14.5 72.6 11.7 84.3 15.7 100.0( 248) 서비스및판매종사자 2.0 18.9 70.1 9.0 79.1 20.9 100.0( 201) 농 임 어업숙련종사자 0.0 12.5 62.5 25.0 87.5 12.5 100.0( 24) 기능원및관련기능종사자 0.0 17.2 72.4 10.3 82.8 17.2 100.0( 58) 자영업 2.6 9.1 76.6 11.7 88.3 11.7 100.0( 77) 주 : a) 학력관련무응답 5 명을제외함. b) 직업관련무응답 8 명제외함. 계 국민건강통계 (2014) 의주관적건강인지율은평소에본인의건강이 매우좋음 또는 좋음 이라고생각하는분율을조사한것으로본연구의조사에서건강수준이 매우건강하다 와 건강한편이다 로조사된결과와비교해볼수있다.(< 표 2-8> 참조 ) 먼저본연구에서현재건강수준이 매우건강하다 와 건강한편이다 라고응답한비율은 81.3%, 국민건강통계에서발표한 2013년기준 50대의주관적건강인지율은 26.4% 로다소많은차이를보이고있다. 이는전화조사의한계, 표본수의차이등에기인하는것으로판단된다. 우리나라국민들의주관적건강인지율은 33.5% 로 50대는이보
36 50 대의생활실태와정책적함의 다낮은수준을보였으며, 연령대별로보면 20 대이하가가장높고연령대가증가할수 록주관적건강인지율은낮아지는것으로나타나고있다. 모든연도에서 50 대는 4 번째 로높은수준이고 2011 년이후 50 대의주관적건강인지율은계속감소하는추세이다. 표 2-8 연령대별주관적건강인지율추이 : 만 19 세이상, 2010~2013 ( 단위 : %, 명 ) 연령 2010 2011 2012 2013 n 분율 n 분율 n 분율 n 분율 소계 6,254 36.0 6,027 35.3 5,611 32.0 5,362 33.5 19-29세 767 43.4 676 44.9 637 46.1 702 47.6 30-39세 1,253 39.8 1,094 34.6 959 31.4 938 38.8 40-49세 1,162 34.4 1,052 37.1 957 34.7 1,042 34.9 50-59세 1,171 31.5 1,185 32.9 1,071 26.8 1,016 26.4 60-69세 1,028 32.1 1,029 27.3 1,009 23.2 856 22.3 70세이상 873 27.9 991 27.1 978 18.8 808 18.9 주 : 1) 주관적건강인지율 = 평소에본인의건강이 매우좋음 또는 좋음 이라고생각하는분율 2) 2013 국민건강통계표본가구수는전국 3,182 가구, 참여자수는 8,018 명. 조사대상선정을위해인구주택총조사구및가구를각각 1,2 차추출단위로하는 2 단계층화집락표본추출방법을사용함. 자료 : 보건복지부 (2014), 2013 국민건강통계. 본연구의조사결과와국민건강통계조사결과의함의를정리하면다음과같다. 첫째, 소득이낮은계층일수록주관적건강상태가좋지않다. 이러한결과는주관적소득계층과월평균가구소득에서유사하게나타나고있다. 둘째, 주관적건강상태가좋지않다고생각하는비율이높은집단은여성, 50대후반부, 광역시거주자, 중졸이하, 이혼 별거 사별, 자녀없는 50대, 1인가구, 저소득층, 일을하지않는 50대, 서비스및판매종사자이다. 셋째, 50대의주관적건강인지율은 2011년이후계속감소하는추세이다.
제 2 장생활습관및여가활동 37 제 2 절문화생활및사회활동 1. 문화활동 2015년현재우리나라 50대의문화생활을향유하는수준이낮은것으로조사되었다. 먼저영화, 미술, 음악회등문화활동을하는빈도를조사에서, 아주가끔한다가 38.6% 로가장높고사실상하지않는다 30.8%, 한달에한두번하는편이다 25.6% 순으로나타났다 (< 표 2-9> 참조 ). 성별에따라서는사실상하지않는다가남성은 35.8%, 여성은 25.8%, 한달에한두번하는편이다는남성이 24.3%, 여성이 26.8%, 주말뿐아니라평일도한다는남성이 1.0%, 여성이 2.4% 로남성보다여성이문화활동을더많이하는것으로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전반부에서문화활동을약간많이하는것으로나타나고있고, 거주지역을보면사실상하지않는다가광역시 34.4%, 도 32.6% 인데비해서울은 21.6% 가응답하여광역시및도보다서울에거주하는응답자가문화활동을더많이하는것으로나타났다. 학력의경우 사실상하지않는다 가중졸이하는 55.9% 인반면고졸은 34.1%, 대졸이상 21.8% 이며, 한달에한두번하는편이 다는중졸이하가 9.0%, 고졸이 21.9%, 대졸이상이 32.8% 로학력이높을수록문화활동을더많이하는것으로나타났다. 유배우가미혼이나이혼 별거 사별인경우보다문화활동을보다많이하는것으로조사되었고, 자녀수에따라한달에한두번이상문화활동을하는경우는 2명 32.3%, 1명 29.1%, 3명 27.9%, 4명이상 27.8% 순이고자녀없음은 7.7% 에불과하였다.
38 50 대의생활실태와정책적함의 표 2-9 50 대의특성별문화활동 ( 단위 : %, 명 ) 성별 연령 거주지역 학력 혼인상태 자녀수 가구형태 구분 사실상하지않는다 아주가끔한다 한달에한두번하는편이다 주말마다가는편이다 주말뿐아니라평일도한다 전체 30.8(308) 38.6(386) 25.6(256) 3.3(33) 1.7(17) 100.0(1000) 남 35.8 35.4 24.3 3.4 1.0 100.0( 497) 여 25.8 41.7 26.8 3.2 2.4 100.0( 503) 50~54세 27.9 39.0 27.9 3.7 1.5 100.0( 405) 55~59세 32.8 38.3 24.0 3.0 1.8 100.0( 595) 서울 21.6 42.3 30.3 3.8 1.9 100.0( 208) 광역시 34.4 35.5 24.5 2.6 2.9 100.0( 273) 도 32.6 38.7 24.3 3.5 1.0 100.0( 519) 중졸이하 55.9 31.5 9.0 2.7 0.9 100.0( 111) 고졸 34.1 40.6 21.9 2.4 1.0 100.0( 411) 대졸이상 21.8 38.7 32.8 4.2 2.5 100.0( 473) 미혼 50.0 25.0 20.0 0.0 5.0 100.0( 20) 유배우 ( 동거 ) 29.7 39.4 25.9 3.4 1.6 100.0( 922) 이혼 별거 사별 41.4 31.0 22.4 3.4 1.7 100.0( 58) 자녀없음 46.2 46.2 7.7 0.0 0.0 100.0( 13) 1명 25.9 45.1 21.6 5.6 1.9 100.0( 162) 2명 28.4 39.3 28.1 2.5 1.7 100.0( 651) 3명 42.6 29.4 21.3 5.1 1.5 100.0( 136) 4명이상 38.9 33.3 22.2 5.6 0.0 100.0( 18) 1인가구 46.0 32.0 18.0 2.0 2.0 100.0( 50) 부부가구 30.8 42.6 20.4 4.5 1.7 100.0( 289) 자녀동거가구 29.7 37.7 28.3 2.8 1.6 100.0( 640) 기타가구 28.6 28.6 33.3 4.8 4.8 100.0( 21) 계 주관적소득계층및월평균가구소득별로는전반적으로계층이높아지고소득이증가할수록문화활동을더많이하는것으로나타났다. 근로유무에따른문화활동은일을하는응답자가상대적으로문화활동을하지않는것으로나타났다. 그리고직업별로보면기능원및관련기능종사자 53.4%, 농 임 어업숙련종사자 45.8%, 서비스및판매종사자 37.8%, 자영업 32.5%, 사무종사자 28.2%, 관리자 전문가및관련종사자 21.0% 순으로문화활동을하지않는것으로나타났다.
제 2 장생활습관및여가활동 39 표 2-9 계속 소득계층 월평균가구소득 근로유무 직업 구분 사실상하지않는다 아주가끔한다 한달에한두번하는편이다 주말마다가는편이다 주말뿐아니라평일도한다 전체 30.8(308) 38.6(386) 25.6(256) 3.3(33) 1.7(17) 100.0(1000) 저소득층 54.1 33.3 10.4 2.2 0.0 100.0( 135) 중하층 36.6 34.0 24.2 3.1 2.1 100.0( 194) 중간층 26.5 41.5 27.1 3.1 1.9 100.0( 521) 중상층 17.5 38.0 38.0 5.1 1.5 100.0( 137) 상위층 15.4 53.8 15.4 7.7 7.7 100.0( 13) 100만원미만 57.1 28.6 14.3 0.0 0.0 100.0( 42) 100~199만원 50.6 29.6 16.0 3.7 0.0 100.0( 81) 200~299만원 35.5 38.8 22.4 2.0 1.3 100.0( 152) 300~399만원 32.6 43.5 19.6 1.6 2.7 100.0( 184) 400~499만원 33.7 37.3 24.7 3.6 0.6 100.0( 166) 500~699만원 21.2 42.3 30.3 3.8 2.4 100.0( 208) 700~999만원 14.9 37.6 41.6 4.0 2.0 100.0( 101) 1000만원이상 21.2 34.8 31.8 9.1 3.0 100.0( 66) 일을하고있지않다 24.5 40.8 27.5 4.5 2.6 100.0( 265) 일을하고있다 33.1 37.8 24.9 2.9 1.4 100.0( 735) 관리자 전문가및관련종사자 21.0 39.5 31.9 4.2 3.4 100.0( 119) 사무종사자 28.2 39.1 29.0 3.2 0.4 100.0( 248) 서비스및판매종사자 37.8 37.8 20.9 2.0 1.5 100.0( 201) 농 임 어업숙련종사자 45.8 25.0 20.8 8.3 0.0 100.0( 24) 기능원및관련기능종사자 53.4 29.3 15.5 1.7 0.0 100.0( 58) 자영업 32.5 42.9 20.8 1.3 2.6 100.0( 77) 계 주 : a) 학력관련무응답 5 명을제외함. b) 직업관련무응답 8 명제외함. 우리나라국민들의문화생활현황을연령별로비교하기위해선행연구를검토한결과, 매년통계청에서발간하는 사회조사보고서 에서우리나라국민들의문화및여가생활현황을연령별로확인할수있었다 (< 표 2-10> 참조 ). 사회조사보고서에따르면우리나라 50대국민들중 2011년에한번이라도공연, 전시및스포츠등을관람한사람의비율은 44.8% 이고 2013년은 50.7% 로 2년동안 5.9%p 증가한것으로나타나고있다. 본연구에서문화활동을사실상하지않는 50대는 30.8%, 아주가끔한다부터주말뿐아니라평일도한다까지는 69.3% 로사회조사보고서에서조사된결과와는약
40 50 대의생활실태와정책적함의 간차이를보이고있다. 이러한차이는조사방식의차이, 설문지내용의차이, 표본의차이등때문에나타난것으로판단된다. 우리나라전체국민들중문화생활을하는비율은 2011년 58.6%, 2013년 63.4% 로 2011년에비해 2013년에는 4.8%p 증가하였으며 50대는모든연도에서 5번째로높다. 문화생활을가장많이하는연령대는 10대와 20대이며 30대이후연령대가증가할수록문화생활을하는비율이낮아지고있다. 표 2-10 연령대별문화예술및스포츠관람추이 : 복수응답, 만 13 세이상, 2011 년및 2013 년 ( 단위 : %, 명 ) 관람함 음악, 연주회 연극, 뮤지컬 무용영화박물관미술관스포츠 2011년 ( 계 ) 58.6 25.2 25.0 2.6 81.8 26.4 20.7 24.3 13-19세 81.9 23.7 21.9 3.1 87.9 25.8 20.6 20.5 20-29세 81.8 24.9 31.3 2.8 89.8 19.3 21.1 27.2 30-39세 74.3 20.8 25.9 2.2 83.0 31.4 21.1 26.2 40-49세 62.6 26.7 21.7 2.7 81.6 28.4 20.2 24.3 50-59세 44.8 31.3 24.1 2.7 71.6 24.8 20.3 23.7 60세이상 18.2 29.2 21.6 2.5 54.6 29.2 20.6 17.9 2013년 ( 계 ) 63.4 21.7 24.2 2.4 85.9 25.8 19.4 22.0 13-19세 86.1 22.0 24.7 3.5 88.4 25.8 18.2 20.7 20-29세 86.4 22.2 30.9 2.6 91.8 21.1 21.4 27.1 30-39세 79.9 18.2 26.4 2.3 88.4 28.8 21.1 22.9 40-49세 70.5 21.1 19.9 2.2 88.0 27.6 18.8 22.0 50-59세 50.7 23.7 18.8 1.5 80.0 23.1 17.6 17.8 60세이상 23.0 27.9 20.8 2.4 60.6 29.4 16.4 15.7 주 : 1) 문화예술및스포츠관람 = 지난 1 년동안공연, 전시및스포츠를한번이라도관람한사람의분율. 2) 2011 년사회조사는 2005 년인구주택총조사표본조사구중아파트조사구와보통조사구만대상으로하며가구수를기준으로확률비례계통추출방법을이용하여약 17,000 가구를대상으로조사함. 2013 년사회조사는 2010 년인구주택총조사표본조사구를대상으로하며표본추출방법과가구수는 2011 년과동일함. 자료 : 2011 년 : 통계청 (2011) 2011 년사회조사보고서. 2013 년 : 통계청 (2013) 2013 년사회조사보고서. 본연구의조사결과와사회조사보고서의함의를정리하면다음과같다. 첫째, 소득이낮은계층일수록문화활동향유정도가낮다. 이러한결과는주관적소득계층과월평균가구소득에서유사하게나타나고있다. 둘째, 문화활동이낮은집단은남성, 50 대후반부, 광역시거주자, 중졸이하, 미혼, 자녀없는 50대, 1인가구, 저소득층, 근로활동을하고있는 50대, 기능원및관련기능종사자이다.
제 2 장생활습관및여가활동 41 2. 사회활동 50대의사회활동을살펴보기위하여, 1년에 1회이상참석하는모임의개수를조사한결과, 3개가 22.0% 로가장많았고 2개 20.1%, 6개이상 15.7%, 5개 14.9% 순이며 0개는 5.6% 로나타났다 (< 표 2-11> 참조 ). 성별에따르면 0개에서 4개까지는여성이남성보다높고, 5개와 6개이상은남성이여성보다높은것으로나타났다. 연령및거주지역별로는유의미한차이를보이지않았고, 학력이낮을수록모임에참석하지않는비율이높고, 6개이상참여에서는중졸이하가 10.8%, 고졸이 13.6%, 대졸이상이 18.6% 로나타나, 학력이높을수록참여하는모임의수가많은것으로조사되었다. 혼인상태에따르면유배우 ( 동거 ) 는 0개가 4.0% 로가장낮고, 6개이상은 16.6% 로가장높게나타나배우자가있는경우많은모임에참여하고있고, 전혀참여하지않는비율은미혼이 30.0%, 이혼 별거 사별은 22.4% 로나타나고있다. 자녀수에따라전혀참여하지않는비율은자녀없음 15.4%, 3명 7.4%, 4명이상 5.6%, 2명 4.6%, 1명 4.3% 순으로나타나, 자녀없음이모임에참석하지않는비중이가장높고, 1명과 2명은 1개이상의모임에참석하는비중이높은것으로나타났다. 가구형태별로는 1인가구의 28.0% 가 0개, 부부가구및자녀동거가구는각각 4.5%, 부모와자녀는 0.0% 로 1인가구는모임에참석하지않는비중이다른가구형태에비해상대적으로높다. 소득계층과월평균가구소득의경우소득계층이높고소득이높을수록많은모임에참여하는것으로나타나고있다. 특히 100만원미만은 0개가 31.0% 로가장높고 100~600만원대는 1~3개에집중되었으나 700만원대이상은 4개이상의모임에참석하는비중이높다. 근로유무별로는일을하는응답자가일을하고있지않은응답자보다많은모임에참석하고있다. 직업별로는기능원및관련기능종사자가모임에참석하지않는비율이가장높고, 관리자 전문가및관련종사자, 사무종사자, 농 임 어업숙련종사자가다수의모임에참석하는것으로나타나고있다. 이삼식외 (2013) 의결과를살펴보면, 50대는 30대에나 40대에비하여참여하는모임의수가많지만 60대에비하여높다. 즉 30대는평균 2.1개, 40대는 3.4개인데비하여 50대는 6.5개로매우높지만 60대는 4.1개로연령군별차이를보이고있다 (< 표 2-12> 참조 ). 즉 50대가참여하는모임수는현재가장높은수준일수있고향후감소할가능성이있음을염두에두어야할것이다.
42 50 대의생활실태와정책적함의 표 2-11 50 대의특성별참여모임수 ( 단위 : %, 명 ) 구분 0 개 1 개 2 개 3 개 4 개 5 개 6 개이상계 전체 5.6(56) 7.6(76) 20.1(201)22.0(220)14.1(141)14.9(149)15.7(157) 100.0(1000) 성별 연령 거주지역 학력 혼인상태 자녀수 가구형태 남 5.0 5.6 17.1 21.1 13.9 18.3 18.9 100.0( 497) 여 6.2 9.5 23.1 22.9 14.3 11.5 12.5 100.0( 503) 50~54세 6.2 9.9 18.5 22.7 15.1 14.3 13.3 100.0( 405) 55~59세 5.2 6.1 21.2 21.5 13.4 15.3 17.3 100.0( 595) 서울 3.8 6.3 21.6 23.6 16.3 14.9 13.5 100.0( 208) 광역시 9.2 7.7 22.0 18.7 13.9 11.4 17.2 100.0( 273) 도 4.4 8.1 18.5 23.1 13.3 16.8 15.8 100.0( 519) 중졸이하 12.6 6.3 26.1 21.6 10.8 11.7 10.8 100.0( 111) 고졸 5.6 9.0 20.9 25.1 12.4 13.4 13.6 100.0( 411) 대졸이상 3.8 6.8 18.0 19.2 16.5 17.1 18.6 100.0( 473) 미혼 30.0 5.0 20.0 15.0 10.0 10.0 10.0 100.0( 20) 유배우 ( 동거 ) 4.0 7.3 20.4 21.9 14.2 15.6 16.6 100.0( 922) 이혼 별거 사별 22.4 13.8 15.5 25.9 13.8 5.2 3.4 100.0( 58) 자녀없음 15.4 23.1 0.0 23.1 15.4 7.7 15.4 100.0( 13) 1명 4.3 11.1 22.2 22.8 15.4 13.6 10.5 100.0(162) 2명 4.6 5.7 19.8 22.4 14.4 15.4 17.7 100.0(651) 3명 7.4 12.5 19.9 20.6 9.6 16.9 13.2 100.0(136) 4명이상 5.6 0.0 27.8 16.7 27.8 5.6 16.7 100.0(18) 1인가구 28.0 8.0 14.0 24.0 10.0 10.0 6.0 100.0(50) 부부가구 4.5 7.3 19.4 22.1 14.2 15.2 17.3 100.0(289) 자녀동거가구 4.5 7.7 20.9 21.4 14.8 15.2 15.5 100.0(640) 부모와자녀 0.0 9.5 19.0 33.3 0.0 14.3 23.8 100.0(21)
제 2 장생활습관및여가활동 43 표 2-11 계속 소득계층 월평균가구소득 근로유무 직업 구분 0개 1개 2개 3개 4개 5개 6개이상계전체 5.6(56) 7.6(76) 20.1(201)22.0(220)14.1(141)14.9(149)15.7(157)100.0(1000) 저소득층 17.8 10.4 28.1 20.7 8.9 10.4 3.7 100.0(135) 중하층 7.2 9.3 21.6 22.7 13.9 13.9 11.3 100.0(194) 중간층 2.9 7.5 18.8 22.8 14.4 15.4 18.2 100.0(521) 중상층 1.5 3.6 13.9 21.2 18.2 19.0 22.6 100.0(137) 상위층 7.7 0.0 30.8 0.0 15.4 15.4 30.8 100.0(13) 100만원미만 31.0 7.1 21.4 19.0 4.8 4.8 11.9 100.0(42) 100~199만원 13.6 11.1 22.2 18.5 7.4 14.8 12.3 100.0(81) 200~299만원 3.9 13.2 27.6 23.7 9.9 11.8 9.9 100.0(152) 300~399만원 3.8 7.1 24.5 22.8 15.8 12.5 13.6 100.0(184) 400~499만원 4.8 7.2 18.1 27.7 14.5 14.5 13.3 100.0(166) 500~699만원 2.9 6.7 15.4 22.6 15.4 15.4 21.6 100.0(208) 700~999만원 2.0 3.0 16.8 15.8 22.8 18.8 20.8 100.0(101) 1000만원이상 4.5 3.0 12.1 15.2 15.2 28.8 21.2 100.0(66) 일을하고있지않다 6.4 9.8 26.8 22.6 12.8 10.9 10.6 100.0(265) 일을하고있다 5.3 6.8 17.7 21.8 14.6 16.3 17.6 100.0(735) 관리자 전문가및관련종사자 3.4 1.7 14.3 27.7 18.5 16.0 18.5 100.0(119) 사무종사자 3.2 6.0 14.1 20.2 19.0 16.5 21.0 100.0(248) 서비스및판매종사자 8.5 9.5 23.4 23.4 9.0 14.4 11.9 100.0(201) 농 임 어업숙련종사자 4.2 4.2 12.5 25.0 12.5 25.0 16.7 100.0(24) 기능원및관련기능종사자 10.3 15.5 22.4 15.5 13.8 8.6 13.8 100.0(58) 자영업 2.6 5.2 16.9 16.9 10.4 24.7 23.4 100.0(77) 주 : a) 학력관련무응답 5 명을제외함. b) 직업관련무응답 8 명제외함. 표 2-12 연령군별정기적으로참석하는모임수 연령군 0~1개 2개 3개 4개 5개 6개이상 30대 16.0 21.0 37.0 13.5 10.5 2.1 40대 13.1 19.7 28.5 21.4 14.0 3.4 50대 11.5 18.9 25.6 19.9 17.6 6.5 60대 21.0 24.7 24.3 15.4 10.5 4.1 자료 : 이삼식외 (2013). 성별생애주기별노후준비지표개발연구.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사회얀구원
44 50 대의생활실태와정책적함의 본연구의조사결과와사회조사보고서의함의를정리하면다음과같다. 첫째, 소득이낮은계층일수록, 그리고학력이낮을수록사회활동정도가낮다. 이러한결과는주관적소득계층과월평균가구소득에서유사하게나타나고있다. 둘째, 사회활동이낮은집단은여성, 광역시거주자, 중졸이하, 미혼, 자녀없는 50대, 1인가구, 저소득층, 근로활동을하고있지않은 50대, 기능원및관련기능종사자이다. 셋째, 10세단위로나눈연령별에서는 50대는모든연도에서가장높은참여율을보이고있다.
제 3 장 가족관계및노후생활 제 1 절가족관계 제 2 절주요관심사 제 3 절노후생활
3 가족관계및노후생활 << 제 1 절가족관계 삶에있어가족및사회적관계는매우중요하다. 특히가장가까운관계인가족과비공식적관계는삶의질과매우밀접히연계되어있다 (Cantor, 1979; Ward, 1985). 가까운사회적관계는사회적정체감을유지하고정서적지지, 물질적보조, 서비스, 정보및새로운접촉기회등을제공해주기때문이다. 이러한맥락에서볼때 50대의가족관계를파악하는것은중요하다. 가족과의대화의충분성을통해서가장친밀한관계로현재와미래에도움을교환할수있는존재인가족과의친밀성을파악하고자한다. 50대의배우자나자녀와의대화의충분성에대한평가결과를보여주는 < 표 3-1> 에의하면, 대화를하는편이다가 44.1%, 자주대화하는편이다가 32.4% 이다. 즉 4명중 3명은대화에대하여긍정적인평가를하고있는것이다. 거의대화를못하는편이다가 7.7% 이며대화를못하는편이다가 13.6% 이다. 배우자와자녀가전혀없는경우는 2.2% 이다. 본조사는배우자와자녀를포함하여한꺼번에질문하였다. 유사한조사결과인이삼식외 (2013) 에의하면 50대는배우자 ( 동반자혹은이성친구 ) 와의대화의충분성은 30~40대에비하여낮지만자녀의경우는 30~40대에비해서는높은것으로나타나배우자와자녀의대화는조금다른양상을보임을고려해야할것이다. 이를제특성별로비교해보면, 성별차이가두드러진다. 남자에비하여여자의경우긍정적인답변 ( 대화를하는편이다 + 자주대화를하는편이다 ) 이높아여자가 81.9% 이며남자는 71.1% 이다. 또한거의대화를못하는편이라는응답이남자가 10.5% 로여자의 5.0% 의두배에달한다는점도매우큰차이점이다. 연령군별로는 50대전반부가 50대후반부에비하여배우자나자녀가없다는응답이조금높아 3.7% 이다. 또한 50대후반부는대화를못하는편이라는응답이 16.0% 로 50대전반부의 10.1% 에비하여높은수준을보이고있다.
48 50 대의생활실태와정책적함의 배우자나자녀와의대화의충분성에있어서의학력별차이는그리두드러지지않는다. 반면혼인상태나자녀수, 가구형태별차이는큰데, 이는자연스러운결과일것이다. 대부분의 50대가유배우인데이들의 79.0% 가긍정적인답변 ( 대화를하는편이다 + 자주대화를하는편이다 ) 을하고있다. 자녀수의경우긍정적인답변 ( 대화를하는편이다 + 자주대화를하는편이다 ) 에있어서자녀수에따른차이는크지않다. 가구형태별로는자녀동거가구인경우긍정적인답변 ( 대화를하는편이다 + 자주대화를하는편이다 ) 이 80.2% 로부부가구의 77.5% 에비하여약간높은편이며, 기타가구의경우는이보다낮은 61.9% 이다. 다음으로사회경제적특성별로비교해보면소득에따른차이가분명하다. 즉주관적인소득계층이높을수록긍정적인답변 ( 대화를하는편이다 + 자주대화를하는편이다 ) 이높다. 저소득층의경우 65.9% 인반면중상층은 78.7%, 상위층은 86.1% 이다. 월평균가구소득별로도유사한경향이있다. 또한 200만원미만의가구소득을가진 50대에게서거의대화를못하는편이라는응답이높고, 특히 100만원미만의경우배우자나자녀가없는경우가 10% 를넘고있음도관심을요하는결과이다. 경제활동에따른차이를살펴보면, 경제활동유무에따른차이를보면일을하는경우긍정적인답변 ( 대화를하는편이다 + 자주대화를하는편이다 ) 이 74.8% 로일을하지않는응답자의 81.1% 에비하여낮다. 직업별로는화이트칼라직종의경우긍정적인답변 ( 대화를하는편이다 + 자주대화를하는편이다 ) 이 70% 대로자영업의 76.6% 와유사한수준이며, 1차산업종사자의 91.6% 에비해서는월등히낮다. 반면기능원및관련기능종사자의경우는동비율이 62.0% 로화이트칼라직종종사자보다낮다. 즉시간적유연성이있는직종인 1차산업종사자가비교적높은수준의대화충분성을갖고있으며, 다음이화이트칼라와자영업, 기능원및관련기능종사자의순서이다. 본연구의조사결과에서나타난함의를정리하면다음과같다. 첫째, 가족과의대화의충분성능대체적으로긍정적으로평가하고있다. 둘째, 가족과의대화의충분성에대한파단에있어서여자에비하여남자가, 소득이낮을수록가족이적거나가족과의대화가충분하지않은것으로나타났다.
제 3 장가족관계및노후생활 49 표 3-1 50 대의특성별배우자나자녀들과의대화의충분성 성별연령거주지역학력혼인상태자녀수가구형태 구분 전체 배우자와자녀없음 2.2 (22) 거의대화를못하는편이다 7.7 (77) 대화를못하는편이다 13.6 (136) 대화를하는편이다 44.1 (441) 자주대화를하는편이다 32.4 (324) ( 단위 : %, 명 ) 계 100.0(1000) 남 2.6 10.5 15.9 42.9 28.2 100.0( 497) 여 1.8 5.0 11.3 45.3 36.6 100.0( 503) 50~54세 3.7 8.4 10.1 42.5 35.3 100.0( 405) 55~59세 1.2 7.2 16.0 45.2 30.4 100.0( 595) 서울 2.4 4.8 15.9 50.5 26.4 100.0( 208) 광역시 1.8 8.4 12.8 46.5 30.4 100.0( 273) 도 2.3 8.5 13.1 40.3 35.8 100.0( 519) 중졸이하 0.9 8.1 18.0 44.1 28.8 100.0( 111) 고졸 2.4 9.0 13.6 43.8 31.1 100.0( 411) 대졸이상 2.3 6.1 12.7 44.4 34.5 100.0( 473) 무응답 0.0 40.0 0.0 40.0 20.0 100.0( 5) 미혼 80.0 5.0 5.0 5.0 5.0 100.0( 20) 유배우 ( 동거 ) 0.0 7.4 13.7 45.6 33.4 100.0( 922) 이혼 별거 사별 10.3 13.8 15.5 34.5 25.9 100.0( 58) 자녀없음 23.1 23.1 23.1 23.1 7.7 100.0( 13) 1명 0.6 8.0 13.6 46.9 30.9 100.0( 162) 2명 0.3 7.5 13.8 44.5 33.8 100.0( 651) 3명 0.0 7.4 13.2 47.8 31.6 100.0( 136) 4명이상 0.0 5.6 11.1 33.3 50.0 100.0( 18) 1인가구 38.0 18.0 14.0 20.0 10.0 100.0( 50) 부부가구 0.0 10.4 12.1 42.6 34.9 100.0( 289) 자녀동거가구 0.0 5.3 14.5 46.9 33.3 100.0( 640) 기타가구 14.3 19.0 4.8 38.1 23.8 100.0( 21)
50 50 대의생활실태와정책적함의 표 3-1 계속 소득계층 월평균가구소득 근로유무 직업 구분 배우자와자녀없음 거의대화를못하는편이다 대화를못하는편이다 대화를하는편이다 자주대화를하는편이다 저소득층 5.2 9.6 19.3 44.4 21.5 100.0(135) 중하층 2.6 10.8 16.0 43.3 27.3 100.0(194) 중간층 1.7 6.3 13.2 45.1 33.6 100.0(521) 중상층 0.7 6.6 6.6 41.6 44.5 100.0(137) 상위층 0.0 7.7 7.7 38.5 46.2 100.0( 13) 100만원미만 11.9 14.3 19.0 40.5 14.3 100.0( 42) 100~199만원 3.7 12.3 14.8 48.1 21.0 100.0( 81) 200~299만원 3.3 7.9 14.5 47.4 27.0 100.0(152) 300~399만원 2.2 9.2 14.1 47.8 26.6 100.0(184) 400~499만원 1.2 6.0 15.7 40.4 36.7 100.0(166) 500~699만원 1.0 5.3 13.9 45.2 34.6 100.0(208) 700~999만원 1.0 6.9 7.9 42.6 41.6 100.0(101) 1000만원이상 0.0 6.1 7.6 31.8 54.5 100.0( 66) 일을하고있지않다 1.1 6.0 11.7 50.2 30.9 100.0(265) 일을하고있다 2.6 8.3 14.3 41.9 32.9 100.0(735) 관리자 전문가및관련종사자 0.8 6.7 14.3 44.5 33.6 100.0(119) 사무종사자 2.4 8.9 13.7 40.3 34.7 100.0(248) 서비스및판매종사자 3.0 8.0 14.9 41.3 32.8 100.0(201) 농 임 어업숙련종사자 0.0 4.2 4.2 33.3 58.3 100.0( 24) 기능원및관련기능종사자 1.7 10.3 25.9 37.9 24.1 100.0( 58) 자영업 5.2 9.1 9.1 54.5 22.1 100.0( 77) 모름 / 무응답 12.5 12.5 12.5 0.0 62.5 100.0( 8) 계 주 : a) 학력관련무응답 5 명을제외함. b) 직업관련무응답 8 명제외함.
제 3 장가족관계및노후생활 51 제 2 절주요관심사 본절에서는현재의걱정거리를통해서는현재의주요관심사를파악하고, 노후와관련하여걱정하고있는내용과비교하여노후생활과의연관성속에서이해하고자한다. < 표 3-2> 에의하면 귀하의가장큰걱정거리 ( 불안요인 ) 이무엇입니까? 라는질문에대하여 50대의 9.1% 만이현재걱정거리 ( 불안요인 ) 가없다고응답하였다. 가장높은응답율을보인것은자녀교육및결혼 (28.8%), 나 ( 배우자 ) 의건강 (26.4%) 와은퇴후생계 (23.9%) 가유사한수준을보이고있다. 이러한결과는정경희외 (2010) 에서나타난전후세대 ( 현재의 60대전반기 ) 와베이비부머 ( 현재 50대 ) 의결과의차이를비교해볼때응답자들이향후건강에대한관심이커질것으로예상된다. 이러한조사결과를제특성별로비교해보면성별차이가있어, 남자의경우는은퇴후생계라는응답이 28.2% 로여자의 19.7% 에비하여 8.5% 포인트높다. 이는전통적인성역할상남자에게부양책임자의역할이내재화되어있기때문으로보인다. 여자의경우는자녀교육및결혼 (31.6%), 나 ( 배우자 ) 의건강 (31.2%) 이라는응답이상대적으로높다. 한편연령군별로는 50세전반부의경우는은퇴후생계라는응답이, 50세후반부는나 ( 배우자 ) 의건강이라는응답이상대적으로높다. 이는 50대전반부는본격적인은퇴가시작되는연령대라는것과무관하지않을것이며, 50대후반으로가면서는노화의진전에따른건강에관심이많아지기때문으로이해된다. 학력의경우중졸이하는나 ( 배우자 ) 의건강이라는응답이 32.4% 로다른학력군에비하여월등히높다. 한편자녀교육및결혼이라는응답은학력수준에따라차이가커, 대졸이상에게서는 34.0%, 고졸은 26.3%, 중졸이하는 17.1% 이다. 다음으로혼인상태별로비교해보면은퇴후생계라는응답은무배우자에게서높아미혼인경우는 30.0%, 이혼 별거 사별의경우는 32.8% 로유배우자의 23.2% 에비하여월등히높다. 반면유배우인경우는자녀의교육및결혼이가장높아 30.2% 이며, 다음이나 ( 배우자의건강 ) 으로 27.0% 이다. 자녀수별로비교해보면자녀가많으며대체적으로자녀의교육및결혼이라는응답율이높은경향이있다. 반면자녀가적을수록은퇴후생계라는응답이높은경향성이있다. 또한가구형태별로는자녀동거가구의경우는자녀의교육및결혼이라는응답율이높아 35.3% 에달하고있으며, 1인가구와부부가구는은퇴후생계와나 ( 배우자 ) 의
52 50 대의생활실태와정책적함의 건강이라는응답율이높다. 이러한결과를소득계층별로비교해보면저소득층이나중하층에게서는은퇴후생계라는응답이월등히높아 35.6% 와 34.5% 이다. 반면중간층은자녀의교육및결혼이라는응답이높아 32.6% 이다. 중상층은나 ( 배우자 ) 의건강이라는응답이 35.8% 로가장높다. 한편객관적인월평균가구소득별로비교해보면대체적으로가구소득이많을수록자녀의교육및결혼에대한관심이높고은퇴후생계에대한관심은적은것으로나타났다. 또한주관및객관적인소득수준이높을수록걱정거리가없다는응답이높다. 경제활동실태별로는일을하고있는경우은퇴후생계 (25.6% 와 19.2%), 일을하고있지않은경우는나 ( 배우자 ) 의건강이라는응답이 (23.7% 와 34.0%) 높다. 직업별로비교해보면일차산업종사자는걱정거리가없다는응답이 29.2% 로월등히높고, 기능원이나서비스및판매종사자의경우는은퇴후생계라는응답이다른직업군에비하여월등히높다 (44.8% 와 31.3%). 본연구의조사결과에서나타난함의를정리하면다음과같다. 첫째, 현재 50대는자녀의교육및결혼이라는부모로서의역할수행과관련된고민과더불어자신과배우자의노화진전에따른건강강화와생계문제에대한걱정을하고있다. 둘째, 50대전반부는은퇴후생계를, 50대후반부는건강을걱정하고있어연령에따른관심사가달라짐을볼수있다. 셋째, 주관적인소득계층별로주요관심사가상이하여저소득층은상계에대한관심이중산층이상은자녀의미래에대한관심이높다.
제 3 장가족관계및노후생활 53 표 3-2 50 대의특성별가장큰걱정거리 ( 불안요인 ) ( 단위 : %, 명 ) 구분 전체 자녀교육및결혼 28.8 (288) 나 ( 배우자 ) 의건강 26.4 (264) 은퇴후생계 23.9 (239) 없다 9.1 (91) 부채상환 5.1 (51) 소외및고독감 2.4 (24) 배우자와의관계기타계 2.2 (22) 2.1 (21) 100.0(1000) 성별 남 26.0 21.5 28.2 10.7 6.2 2.6 3.0 1.8 100.0( 497) 여 31.6 31.2 19.7 7.6 4.0 2.2 1.4 2.4 100.0( 503) 연령 거주지역 학력 a) 50~54세 29.6 22.0 26.4 8.9 6.4 2.5 2.7 1.5 100.0( 405) 55~59세 28.2 29.4 22.2 9.2 4.2 2.4 1.8 2.5 100.0( 595) 서울 30.8 23.6 29.3 6.3 3.8 2.4 2.4 1.4 100.0( 208) 광역시 27.1 30.8 20.1 9.5 5.5 3.3 1.1 2.6 100.0( 273) 도 28.9 25.2 23.7 10.0 5.4 1.9 2.7 2.1 100.0( 519) 중졸이하 17.1 32.4 22.5 5.4 9.0 5.4 3.6 4.5 100.0( 111) 고졸 26.3 26.8 27.3 7.1 6.3 1.7 2.7 1.9 100.0( 411) 대졸이상 34.0 24.7 20.9 11.6 3.2 2.3 1.5 1.7 100.0( 473) 혼인 미혼 0.0 15.0 30.0 15.0 5.0 20.0 0.0 15.0 100.0( 20) 상태 유배우 ( 동거 ) 30.2 27.0 23.2 9.0 5.0 1.5 2.4 1.7 100.0( 922) 이혼 별거 사별 17.2 20.7 32.8 8.6 6.9 10.3 0.0 3.4 100.0( 58) 자녀수 가구형태 자녀없음 0.0 38.5 30.8 0.0 7.7 7.7 7.7 7.7 100.0( 13) 1명 23.5 24.1 29.6 12.3 4.3 3.1 1.9 1.2 100.0( 162) 2명 30.3 25.7 24.4 9.1 4.6 2.0 1.8 2.2 100.0( 651) 3명 36.0 31.6 14.0 5.9 8.1 0.7 2.9 0.7 100.0( 136) 4명이상 22.2 38.9 16.7 5.6 5.6 0.0 11.1 0.0 100.0( 18) 1인가구 6.0 24.0 28.0 18.0 6.0 14.0 0.0 4.0 100.0( 50) 부부가구 19.0 30.4 23.9 14.2 4.2 2.1 3.5 2.8 100.0( 289) 자녀동거가구 35.3 25.0 23.3 6.1 5.5 1.6 1.7 1.6 100.0( 640) 기타가구 19.0 19.0 33.3 9.5 4.8 4.8 4.8 4.8 100.0( 21)
54 50 대의생활실태와정책적함의 표 3-2 계속 소득계층 월평균가구소득 근로유무 직업 b) 구분 자녀교육및결혼 나 ( 배우자 ) 의건강 은퇴후생계 없다 부채상환 소외및고독감 배우자와의관계기타계 저소득층 19.3 19.3 35.6 7.4 11.9 3.0 1.5 2.2 100.0(135) 중하층 25.8 21.6 34.5 3.1 6.7 3.6 2.6 2.1 100.0(194) 중간층 32.6 27.4 20.3 10.0 3.8 1.5 2.1 2.1 100.0(521) 중상층 30.7 35.8 13.1 13.9 1.5 2.2 0.7 2.2 100.0(137) 상위층 0.0 30.8 0.0 30.8 0.0 15.4 23.1 0.0 100.0( 13) 100만원미만 11.9 26.2 31.0 9.5 11.9 7.1 2.4 0.0 100.0( 42) 100~199만원 16.0 21.0 34.6 7.4 7.4 4.9 3.7 4.9 100.0( 81) 200~299만원 20.4 30.9 27.0 6.6 6.6 3.3 3.3 2.0 100.0(152) 300~399만원 26.1 25.0 33.2 6.0 4.9 1.1 1.6 2.2 100.0(184) 400~499만원 35.5 29.5 20.5 6.6 4.8 0.6 1.8 0.6 100.0(166) 500~699만원 34.1 24.5 18.3 11.5 4.3 2.4 1.0 3.8 100.0(208) 700~999만원 41.6 22.8 16.8 13.9 3.0 1.0 0.0 1.0 100.0(101) 1000만원이상 28.8 30.3 10.6 16.7 1.5 4.5 7.6 0.0 100.0( 66) 일을하고있지않다 29.8 34.0 19.2 7.5 3.0 2.6 1.1 2.6 100.0(265) 일을하고있다 28.4 23.7 25.6 9.7 5.9 2.3 2.6 1.9 100.0(735) 관리자 전문가및관련종사자 28.6 27.7 19.3 15.1 1.7 3.4 1.7 2.5 100.0(119) 사무종사자 34.3 22.2 21.0 10.9 5.6 2.0 2.0 2.0 100.0(248) 서비스및판매종사자 25.9 20.9 31.3 6.5 8.5 1.5 4.0 1.5 100.0(201) 농 임 어업숙련종사자 8.3 29.2 12.5 29.2 12.5 4.2 0.0 4.2 100.0( 24) 기능원및관련기능종사자 20.7 20.7 44.8 5.2 3.4 3.4 1.7 0.0 100.0( 58) 자영업 29.9 27.3 24.7 2.6 6.5 2.6 3.9 2.6 100.0( 77) 주 : a) 학력관련무응답 5 명을제외함. b) 직업관련무응답 8 명제외함. 제 3 절노후생활전망과준비 가. 향후 5 년내의가족변화와부담전망 본절에서는 50대는향후생활에대하여어떠한전망과준비를하고있는가를살펴보고자한다. < 표 3-3> 을통하여향후 5년이내에경제적인부담이될것으로생각하는가족내변화가무엇인가를파악하였다. 가장많은응답은자녀의결혼비용으로 43.0% 이며, 다음은가족생활비 (13.7%), 나또는배우자의의료비 (12.7%), 여가문화,
제 3 장가족관계및노후생활 55 사회활동비 (6.8%), ( 배우자 ) 부모의의료비 (3.2%) 의순이다. 없다는응답도 11.5% 이다. 즉현재 50대가가까운미래에지출과관련하여가장큰압박감을느끼는지출항목은자녀의결혼인것이다. 이러한조사결과를제특성별로비교해보면성별로는남자의경우자녀의교육비, 여자의경우나또는배우자의의료비를상대적으로많이응답하고있다. 여자가남자에비하여의료비를많이걱정하는것은, 남자에비하여여자가현재의걱정거리로나 ( 배우자 ) 의건강을많이응답한것과그맥을같이하는것이다. 연령별로비교해보면 50대전반부는 50대후반부에비하여상대적으로자녀의교육비를많이언급하고있으며 (15.1% 와 5.0%), 50대후반부는 50대전반부에비하여나또는배우자의의료비를많이언급하고있어 (15.5% 와 8.6%), 연령대별로삶의관심사가상이함을볼수있다. 거주지역별로는서울의경우 51.0% 가자녀의결혼비용을언급하고있다. 광역시나도지역 50대의경우는약 13% 가경제적부담이될것으로전망되는가족변화가없다고응답하고있다. 학력별로비교해보면학력이높을수록자녀의결혼비용을많이언급하고있고가족생활비와나또는배우자의의료비를적게언급하는경향이도출되었다. 혼인상태의경우유배우자는자녀의결혼비용을이혼 별거 사별자의경우는생활비를상대적으로많이언급하고있다. 자녀수별로비교해보면대체적으로자녀가많을수록자녀의결혼비용이라는응답율이높다. 가구형태별로는 1인가구는생활비와여가문화 사회활동비를언급하고있어서본인중심의전망을하고있다. 반면부부가구는자녀결혼비용과더불어의료비를언급한경우가상대적으로많다. 자녀동거가구는약절반이자녀의결혼비용을언급하고있다. 소득계층별로비교해보면상층일수록자녀의결혼비용을많이언급하는경향이있고부담되는가족내변화가없다는응답도높게나타났다. 저소득층과중하층의경우가족생활비라는응답이높은점 (30.4% 와 22.2%) 에주목할필요가있겠다. 월평균가구소득으로비교해보아도가구소득이많을수록자녀의결혼비용을언급한비중이높으며, 소득이적은경우, 특히 200만원미만의경우가족생활비를언급한비중이높다. 경제활동과관련해서는일을하고있는경우는자녀결혼비용과교육비용을, 일을하지않고있는경우는의료비를상대적으로많이언급하고있다. 또한직업별로비교해보면관리자 전문가및관련종사자, 사무종사자, 서비스및판매종사자는자녀결혼
56 50 대의생활실태와정책적함의 비용을많이언급하고있고, 기능원및관련기능종사자와자영업종사자는상대적으 로여가문화 사회활동비라는응답이많다. 표 3-3 50 대의특성별향후 5 년이내의경제적부담이될것으로전망되는가족내변화 성별 연령 거주지역 구분 전체 자녀의결혼비용 43.0 (430) 가족생활비 13.7 (137) 나또는배우자의의료비 12.7 (127) 없음 11.5 (115) 자녀의교육비 9.1 (91) 나의여가문화, 사회활동비 6.8 (68) ( 배우자 ) 부모의의료비 3.2 (32) 계 100.0(1000) 남 42.1 14.5 8.5 12.5 11.1 8.0 3.4 100.0( 497) 여 43.9 12.9 16.9 10.5 7.2 5.6 3.0 100.0( 503) 50~54세 42.2 13.8 8.6 10.1 15.1 5.9 4.2 100.0( 405) 55~59세 43.5 13.6 15.5 12.4 5.0 7.4 2.5 100.0( 595) 서울 51.0 13.9 11.5 6.7 5.8 8.2 2.9 100.0( 208) 광역시 40.3 13.9 14.7 12.8 10.3 5.5 2.6 100.0( 273) 도 41.2 13.5 12.1 12.7 9.8 6.9 3.7 100.0( 519) 학력 a) 고졸 39.2 15.6 16.1 10.7 7.5 8.0 2.9 100.0( 411) 중졸이하 23.4 24.3 25.2 10.8 8.1 4.5 3.6 100.0( 111) 대졸이상 51.0 9.5 6.8 12.3 10.8 6.3 3.4 100.0( 473) 혼인상태 자녀수 가구형태 ( 단위 : %, 명 ) 미혼 0.0 20.0 10.0 40.0 0.0 20.0 10.0 100.0( 20) 유배우 ( 동거 ) 45.1 12.6 12.5 10.8 9.5 6.4 3.0 100.0( 922) 이혼 별거 사별 24.1 29.3 17.2 12.1 5.2 8.6 3.4 100.0( 58) 자녀없음 0.0 23.1 38.5 15.4 0.0 15.4 7.7 100.0( 13) 1명 30.2 20.4 13.6 14.2 8.6 9.9 3.1 100.0( 162) 2명 47.6 12.7 11.7 10.6 9.4 5.5 2.5 100.0( 651) 3명 47.8 10.3 11.8 7.4 10.3 7.4 5.1 100.0( 136) 4명이상 33.3 0.0 33.3 16.7 11.1 0.0 5.6 100.0( 18) 1인가구 14.0 26.0 12.0 26.0 4.0 16.0 2.0 100.0( 50) 부부가구 31.8 14.9 18.7 19.4 4.2 7.6 3.5 100.0( 289) 자녀동거가구 50.9 12.2 10.0 6.6 11.9 5.9 2.5 100.0( 640) 기타가구 23.8 14.3 14.3 19.0 4.8 0.0 23.8 100.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