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Journal of Adult Nursing (Korean J Adult Nurs) Vol. 28 No. 4, 378-387, August 2016 ISSN 1225-4886 (Print) / ISSN 2288-338X (Online) http://dx.doi.org/10.7475/kjan.2016.28.4.378 서미혜 1 임경희 2 영남대학교병원간호사 1, 계명대학교간호대학조교수 2 The Effects of Fatigue and Distress on Self-efficacy among Breast Cancer Survivors Seo, Mi Hye, MSN, RN 1 Lim, Kyung Hee, Ph.D., RN 2 1 Nurse, Yeungnam University Medical Center, Daegu 2 Assistant Professor, College of Nursing, Keimyung University, Daegu, Korea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scribe the impact of fatigue and distress on self-efficacy among breast cancer survivors and to provide a base for development of nursing intervention strategy to improve self-efficacy. Methods: A descriptive research design was used. The subjects were 158 patients who were either being treated or were receiving follow-up care at a university breast center in D City from May 30 to August 30, 2014. Structured questionnaires, Revised Piper Fatigue Scale, Distress Thermometer, and Self-Efficacy Scale for Self-Management of Breast Cancer were used to measure fatigue, distress, and self-efficacy. Data were analyzed using t-test, ANOVA, Pearson 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regressions. Results: The mean scores of fatigue, distress, and self-efficacy were 3.83, 4.31, and 3.77, respectively.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participants in terms of educational background, current treatment methods, perceived health status, economic burden for fatigue and perceived health status for distress. Self-efficacy was impacted by age, educational background, marital status, average monthly income, perceived health status, and medical expenses. Fatigue, age, and the burden on medical expense had the most impact on self-efficacy, accounting for 17% of the variance. Conclusion: Fatigue should be managed to improve self-efficacy of breast cancer survivors. Therefore, nursing programs designed to decrease fatigue may be helpful. Key Words: Fatigue, Distress, Self-efficacy, Breast neoplasm 서론 1. 연구의필요성 오늘날현대의학의발달에도불구하고매년암발생률이증가하고있으며, 특히유방암은여성암중최다발생률을보이고 있고, 전세계적으로전체여성암의 25.2% 를차지하고있다 [1]. 우리나라의경우서구에비해 40대젊은여성유방암환자가 3배정도높은발생률을나타내며 1996년여성인구 10만명당유방암환자수는 16.7명이었지만 2010년에는 67.2명으로지속적으로증가하고있으며유방암발생빈도의증가는향후에도지속될것으로예측된다 [1]. 이와같이유방암발생률이 주요어 : 피로, 디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유방암 Corresponding author: Lim, Kyung Hee College of Nursing, Keimyung University, 1095 Dalgubeol-daero, Dalseo-gu, Daegu 42601, Korea. Tel: +82-53-580-3909, Fax: +82-53-580-3904, E-mail: khlim7@kmu.ac.kr - 본논문은제1저자의석사학위논문의일부내용을발췌한것임. - This manuscript is based on a part of the first author s master s thesis from Keimyung University. Received: Apr 27, 2016 / Revised: Aug 22, 2016 / Accepted: Aug 24, 2016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 by-nc/3.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c 378 2016 Korean Korean Society Journal of of Adult Adult Nursing Nursing http://www.ana.or.kr
증가함에따라국가적인관심의증가, 조기진단및치료기술의발달로인해유방암의 5년생존율은 91.3% 로매우높으며, 장기생존자의수도꾸준히증가하고있다 [1]. 그러나유방암환자의생존율은향상되었지만많은유방암생존자들은치료로인한통증이나상지감각변화, 어깨관절기능저하, 피로와같은신체적스트레스를호소하고있다 [2]. 또한유방암생존자들은암진단의충격, 암의예후와재발에대한걱정등정서적문제도함께경험하고있는데 [3], 특히유방암재발위험도는유방암수술후 1년일때 2.8%, 2년일때 5.6%, 5년일때 3.9% 로수술후 2년암재발위험도가가장높게나타나 [1] 수술후 2년내의유방암생존자들에게는무엇보다도자가간호를통해신체적스트레스와재발의위험을감소시키는것이매우중요하다. 효과적인자가간호를위해서는무엇보다도스스로자가간호를성공적으로수행할수있다고믿는자기효능감이중요하다 [4]. 자기효능감은바람직한효과를산출하는행동을성공적으로수행할수있다는개인의믿음으로 [5], 유방암환자의적극적인적응과정에가장강력한영향요인이며 [6], 자가간호행위에매우중요한요인으로보고되고있다 [7]. 유방암생존자에서자기효능감은투병의지, 희망,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기능과유의한상관관계를나타내고있으며 [6], 일부선행연구에서는자기효능감과피로, 디스트레스와의유의한관련성이있는것으로보고되고있다 [8-10]. 그중, 피로는유방암생존자에게가장빈번하게나타나는고통스러운증상중하나로써유방암생존자의 66.1% 가치료가종료된후에도심각한피로를경험하는것으로보고되고있다 [11]. 뿐만아니라, 유방암생존자들은심리적으로불안, 우울, 상실감, 수치감, 재발에대한두려움등의감정과여성의상징인유방의상실로인하여신체상과자아존중감이감소하여정신적피로까지경험하는것으로나타나고있다 [3,11,12]. 이러한암환자의피로는기분, 집중, 인지, 작업능력, 의학적치료, 기능상태와안녕수준을방해하여정서적, 심리적, 사회적으로심각한영향을미치고있으며, 일부국외연구에서는피로가자기효능감도저하시키는것으로보고되고있다 [9]. 또한, 정서적, 심리적, 사회적, 영적인성격의불쾌한경험인디스트레스도일부국외연구에서자기효능감에부정적영향을주는요인으로보고되고있다 [10]. 디스트레스는암치료에대처하는능력을방해하는것으로알려져있으며 [12], 유방암생존자경우걱정, 두려움, 슬픔, 우울과같은정서적문제와기억력, 통증과같은신체적문제등의디스트레스를경험하는것으로보고되고있다 [13]. 이상과같이피로와디스트레스가자기효능감에부정적인영향을미치는것으로나타나고있으나, 이에대한연구는국외에서소수의연구만진행되었고, 특히유방암환자를대상으로한연구는매우부족하며, 국내의경우에는피로와디스트레스등이유방암생존자들의자기효능감에어떠한영향을주는지에대해파악한연구가거의없는실정이다. 이에본연구에서는유방암재발위험도가가장높아자가간호가무엇보다도중요한유방암진단후 2년이내유방암생존자를대상으로피로, 디스트레스, 자기효능감정도를파악하고, 피로, 디스트레스가유방암환자의자기효능감에어떠한영향을미치는지규명하여유방암생존자의자기효능감을향상시키는간호중재전략개발에기초자료를제공하고자한다. 2. 연구목적본연구의목적은유방암생존자를대상으로피로, 디스트레스가자기효능감에미치는영향을파악하여자기효능감향상을위한간호중재전략개발에필요한기초자료를제공하는것이며, 이를위한구체적목적은다음과같다. 대상자의피로, 디스트레스, 자기효능감정도를파악한다. 대상자의일반적특성에따른피로, 디스트레스, 자기효능감차이를파악한다. 대상자의피로, 디스트레스, 자기효능감간의상관관계를파악한다. 대상자의자기효능감에영향을미치는요인들을파악한다. 연구방법 1. 연구설계 본연구는유방암생존자의피로, 디스트레스, 자기효능감정도를조사하고피로와디스트레스가자기효능감에미치는영향을파악하기위한서술적조사연구이다. 2. 연구대상암생존자는광의적의미로암을진단받은모든암환자로정의되며 [14], 협의적의미로는암을진단받고적극적치료인암관련수술을한지적어도 6개월이상인자로정의된다 [15]. 특히, 유방암생존자의경우유방암재발위험도가유방암수술후 2년에가장높게나타나 [1], 본연구에서는 D광역시 Y대학 Vol. 28 No. 4, 2016 379
서미혜 임경희 교병원에서유방암진단을받고 1차적인적극적치료를받은지 6개월이후부터 2년이내에속하는유방암환자로연구대상자를선정하였다. 구체적인선정기준은아래와같으며, 연구의목적을이해하고연구참여에동의한 158명을편의추출하여대상자로선정하였다. 유방암진단후 1차적치료인암관련수술을한지 6개월이후부터 2년이내에속하는자 유방암수술후재발방지를위한항암화학요법이나방사선요법등의보조적치료가진행중이거나보조적치료없이추적관찰만을하고있는자 유방암이외에다른암진단을받지않은자 만 18세이상의성인으로의사소통이가능한자본연구의목적을달성하기위한표본의크기는 G*Power 3.1 프로그램을이용하여산출하였다. 단계적다중회귀분석을위하여유의수준.05, 효과크기 0.15, 일반적변수중선행연구에서자기효능감과유의한관련성을나타낸연령 [10] 및최종학력, 가족월평균수입, 치료비부담 [7], 암진단시기 [10] 변수와질병관련변수인통증, 피로, 디스트레스변수를합한 8개의독립변수, 검정력.90을유지하기위해필요한표본의수는 136 명이산출되었고, 총 158명이연구에최종적으로참여하여필요한표본수를충족하였다. 온도계에점수를표시하도록구성되어있다. DT의절단점 (cut off score) 은 4점으로 4점이하는경증의디스트레스를, 4점이상은중증이상의디스트레스를반영하며, 점수가높을수록디스트레스가높음을의미한다. 3) 자기효능감자기효능감을평가하기위해 Lee등 [21] 에의해개발된유방암환자의자가간호에대한자기효능감측정도구 (self-efficacy scale for self-management of breast cancer) 를이용하여측정하였다. 이도구는심리정보적요구대처 (3문항), 부작용관리 (3 문항 ), 건강한생활습관유지 (3문항), 치료이행 (2문항), 성생활 (2문항) 의 5개하부영역의 13문항으로구성되어있다. 각문항은 5점척도로점수가높을수록자기효능감이높음을의미한다. 도구개발당시 Cronbach's 는.81이었고, 본연구에서도 Cronbach's 는.81이었다. 4) 일반적, 질병관련특성일반적, 질병관련특성은연령, 최종학력, 거주지역, 결혼상태, 직업, 종교, 가족월평균수입, 암진단시기, 현재치료중인방법, 지각된건강상태, 치료비부담, 경제적부담, 질병관련통증을조사하였다. 3. 연구도구 4. 자료수집 1) 피로피로를평가하기위해 Piper 등 [16] 이개발하고 Piper 등 [17] 이개정한 Revised Piper Fatigue Scale (R-PFS) 을 Lee[18] 가번역한도구를사용하였다. 이도구는행동 / 중등도영역 (6문항 ), 감정적의미영역 (4문항), 감각영역 (4문항), 인지 / 기분영역 (5문항) 의 4개하부영역의총 19문항으로구성되어있다. 각문항은 10점척도로점수가높을수록피로가높음을의미한다. Lee[18] 의연구에서 Cronbach's 는 93이었고, 본연구에서 Cronbach's 는.97이었다. 2) 디스트레스디스트레스를평가하기위해미국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NCCN) 이개발하고 [19] 국립암센터에서번역한 [20] Distress Thermometer & Problem List (DT & PL) 도구중정서적스트레스정도를나타내는 DT 영역만사용하였다. DT는 0에서 10까지범위의 11점시각적사상척도로지난일주일동안경험한정서적스트레스의정도를디스트레스 본연구의자료수집은 2014년 5월 30일부터 2014년 8월 30 일까지진행되었으며전자의무기록과대상자를통한설문지로이루어졌다. 전자의무기록을통해서는진단시기와현재치료중인방법을조사하였고, 설문조사를통해서는일반적특성, 질병관련특성, 피로, 디스트레스, 자기효능감을조사하였다. 자발적으로연구참여에동의한자에게연구참여동의서를받은후자가보고형설문지를본연구자가직접설명하여작성하도록하였고작성한설문지는바로받아서누락된정보나잘못기재된내용을확인한후회수하였다. 작성시간은약 20~ 25분이소요되었다. 5. 윤리적고려본연구는 2014년 1월 Y대학교병원의연구윤리심의위원회로부터승인을받았다 (IRB No: YUHS-09-14-001). 해당의료기관의의료원장과유방센터장으로부터자료수집허가를받은후연구자가직접연구대상자에게연구의취지와목적, 익명 380 Korean Journal of Adult Nursing
성보장과개인의윤리적측면보호및원하는경우참여를철회할수있다는내용을설명한후서면동의를받고자료수집을진행하였다. Table 1. General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N=158)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or M±SD 6. 자료분석수집된자료는부호화하여 SPSS/WIN 21.0 통계프로그램을이용하여분석하였다. 대상자의일반적특성과질병관련특성은빈도, 백분율, 평균과표준편차로분석하였다. 대상자의피로, 디스트레스, 자기효능감정도는빈도, 백분율, 평균과표준편차로분석하였다. 대상자의특성에따른피로, 디스트레스, 자기효능감의차이는 t-test, ANOVA를이용하여분석하였고, 사후검증은 Scheffe 검증을하였다. 대상자의피로, 디스트레스, 자기효능감간의상관관계는 Pea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분석하였다. 대상자의피로, 디스트레스, 일반적, 질병관련특성이자기효능감에미치는영향은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으로분석하였다. 연구결과 1. 대상자의일반적특성과질병관련특성 Age (year) Educational level Residence area Marital status Occupation Religion Monthly household income (10,000 won) 40 41~50 51~60 61 Junior high school High school Metropolitan city Small and medium-sized cities Town Unmarried Married Divorce, separate, bereave Homemaker Self-employed Specialized job, office job Salaried worker Other Yes No <100 100~199 200~299 300 49.8±9.4 22 (13.9) 64 (40.5) 55 (34.8) 17 (10.8) 32 (20.3) 126 (79.7) 105 (66.5) 31 (19.6) 22 (13.9) 15 (9.5) 129 (81.6) 14 (8.9) 100 (63.3) 11 (7.0) 26 (16.5) 9 (5.7) 12 (7.5) 115 (72.8) 43 (27.2) 19 (12.0) 31 (19.6) 41 (25.9) 67 (42.5) 본연구대상자의일반적특성을살펴보면, 대상자의연령은 49.8세이며, 최종학력은고졸이상이 126명 (79.7%), 거주지역은대도시가 105명 (66.5%) 이었다. 결혼상태는기혼이 129명 (81.6%), 직업은전업주부가 100명 (63.3%) 으로가장많았으며종교가있는경우는 115명 (72.8%), 없는경우는 43명 (27.2%) 으로나타났다. 가족월평균수입은 300만원이상이 67명 (42.5%) 으로나타났다. 질병관련특성에서는암진단시기의경우 6~12개월이 73 명 (46.2%) 이며평균 13.11개월이었다. 현재사용하고있는보조적치료방법으로는항암화학요법, 방사선요법이 27명 (17.1%), 기타 ( 호르몬, 면역요법등 ), 추적관찰이 131명 (82.9%) 이었다. 지각된건강상태는 좋은편이다 가 126명 (79.7%), 치료비부담은배우자가 76명 (48.1%), 경제적부담은 보통이다 가 76명 (48.1%) 으로나타났다. 질병관련통증은경한통증이 142명 (89.9%) 이었다 (Table 1). Time since diagnosis was made (month) Current treatment modality Perceived health condition Medical expense payer Economic burden Cancer pain level 6~12 13~18 19~24 Chemotherapy radiation therapy Others, follow up Good Not good Own Spouse Others High Moderate Low Mild Severe CRT=chemotherapy radiation therapy 13.11±5.80 73 (46.2) 51 (32.3) 34 (21.5) 27 (17.1) 131 (82.9) 126 (79.7) 32 (20.3) 66 (41.8) 76 (48.1) 16 (10.1) 52 (32.9) 76 (48.1) 30 (19.0) 142 (89.9) 16 (10.1) Vol. 28 No. 4, 2016 381
서미혜 임경희 2. 대상자특성에따른피로, 디스트레스, 자기효능감 대상자의피로를측정한결과전체적인피로정도는 10점만점에평균 3.83점으로나타났다. 대상자의디스트레스정도는 10점만점에평균 4.31점이며자기효능감정도는 5점만점에평균 3.77점으로나타났다 (Table 2). 대상자의특성에따른피로, 디스트레스, 자기효능감의차이는 Table 3과같으며, 피로는최종학력 (t=2.26, p=.025), 현재치료방법 (t=2.19, p=.030), 지각된건강상태 (t=-3.44, p=.001), 경제적부담 (F=3.16, p=.045) 에서유의한차이를나타냈다. 즉, 중졸이하가고졸이상보다피로가높았으며현재사용하는보조적치료방법중항암화학요법이나방사선요법을시행중인자가호르몬요법이나면역요법을시행중이거나추적관찰중인자보다피로가높았다. 지각된건강상태가좋지않은경우가좋은경우보다, 경제적부담이큰경우가보통인경우보다피로가높았다. 디스트레스는지각된건강상태 (t=-3.44, p=.001) 에서유의한차이가있었으며, 건강상태가좋지않은경우가좋은경우보다디스트레스가높게나타났다. 자기효능감은연령 (F=4.56, p=.004), 최종학력 (t=-2.60, p=.010), 결혼상태 (F=3.64, p=.028), 가족월평균수입 (F=4.18, p=.007), 지각된건강상태 (t=3.20, p=.002), 치료비부담 (F=3.81, p=.024) 에서유의한차이가나타났다. 연령은 40세이하와 41~50세가 51~60세보다, 최종학력은고졸이상이중졸이하보다, 결혼상태는기혼이이혼, 별거, 사별보다, 가족월평균수입은 300만원이상이 100만원미만보다자기효능감이높았다. 지각된건강상태는좋은편인경우가좋지않은편인경우보다, 치료비는배우자가부담하는경우가기타보다자기효능감이높았다. Table 2. Degree of Fatigue, Distress, and Self-efficacy (N=158) Variables Total fatigue score Behavioral severity Affective meaning Sensory Cognition/mood M±SD 3.83±2.11 3.89±2.23 3.75±2.34 3.89±2.52 3.78±2.29 Distress score 4.31±2.32 Total self-efficacy score Coping with psycho-informational demand Management of side effects Maintenance of healthy lifestyle Therapeutic compliance Sexual life 3.77±0.53 3.96±0.71 3.44±0.72 3.79±0.67 4.59±0.53 3.12±1.15 3. 대상자의피로, 디스트레스, 자기효능감간의상관관계대상자의피로, 디스트레스, 자기효능감간의상관관계를살펴본결과, 자기효능감과피로 (r=-.33, p<.001), 자기효능감과디스트레스 (r=-.28, p<.001) 간에는각각유의한음의상관관계가있는것으로나타났다. 피로와디스트레스 (r=.56, p<.001) 간에는유의한양의상관관계가있는것으로나타났다 (Table 4). 4. 대상자의자기효능감에영향을미치는요인자기효능감에영향을미치는요인을알아보기위하여대상자의특성에따른자기효능감차이를분석한결과에서유의한차이를보인연령, 최종학력, 결혼상태, 가족월평균수입, 지각된건강상태, 치료비부담과피로, 디스트레스를포함하여 8개독립변수로단계적다중회귀분석을실시하였다. 연속형변수를제외한최종학력, 결혼상태, 가족월평균수입, 지각된건강상태, 치료비부담은 Dummy변수로처리하였으며, 최종학력은중졸이하, 결혼상태는미혼, 월평균수입은 100~199만원, 지각된건강상태는 좋지않은편이다, 치료비부담은본인을기준으로하였다. 다중회귀분석의가정인다중공선성의여부확인을위해독립변수들간의상관관계와공차 (tolerance), 분산팽창계수 (Variance Inflation Factor) 를검정한결과, 독립변수들간의상관계수가.70 이상인변수가없었으며, 공차는모두 0.97 이상으로분포되어 0.10 이상으로나타났고, 분산팽창계수는 1.00~1.03까지분포되어있어 10 미만으로나타나독립변수간의다중공선성이없음을확인하였다. 다중회귀분석결과, 3개의변수가관련요인으로나타났으며, 17% 의설명력을보였고, 그중피로가가장큰영향을미치는변수로나타났으며 (β=-.32), 그다음이연령 (β=-.20) 과가족월평균수입 (β= -.16) 의순으로나타났다 (Table 5). 논의 본연구는유방암생존자를대상으로피로, 디스트레스, 자기효능감정도를조사하고피로, 디스트레스가자기효능감에어떠한영향을미치는지파악하는연구로써, 유방암생존자의자기효능감향상을위한간호중재전략개발에필요한기초자료를마련하고자시도되었다. 본연구대상자의피로정도는 10 점만점에평균 3.83점으로중간이하였다. 이러한결과는본 382 Korean Journal of Adult Nursing
Table 3. Differences in Fatigue, Distress, and Self-efficacy by Participants' Characteristics (N=158) Characteristics Age (year) Categories 40 a 41~50 b 51~60 c 61 d Fatigue Distress Self-efficacy M±SD t or F (p) M±SD t or F (p) M±SD t or F (p) 3.81±1.90 3.45±2.01 4.32±2.30 3.68±1.88 1.75 (.160) 4.55±1.99 4.05±2.35 4.60±2.39 4.06±2.44 0.70 (.556) 3.96±0.44 3.88±0.52 3.60±0.55 3.64±0.43 4.56 (.004) a, b>c Educational level Junior high school High school 4.57±2.04 3.64±2.09 2.26 (.025) 4.50±2.30 4.26±2.34 0.52 (.606) 3.56±0.55 3.82±0.51-2.60 (.010) Residence area Metropolitan city Small & medium-sized city Countryside 3.70±1.98 3.89±2.55 4.33±2.05.81 (.449) 4.42±2.37 3.94±2.08 4.32±2.46 0.52 (.598) 3.82±0.54 3.73±0.54 3.58±0.42 1.95 (.146) Marital status Single a Married b Divorce, separate, bereave c 4.13±2.50 3.68±1.99 4.87±2.51 2.24 (.110) 4.47±2.50 4.36±2.34 3.71±2.02 0.52 (.597) 3.77±0.34 3.81±0.55 3.41±0.33 3.64 (.028) b>c Occupation Housewife Self-employed Professionals Service Other 4.03±2.12 3.10±2.12 3.31±1.97 4.80±2.11 3.23±2.02 1.71 (.151) 4.25±2.36 4.82±2.75 4.23±1.99 5.44±2.55 3.67±2.15 0.92 (.454) 3.75±0.57 3.72±0.41 3.87±0.44 3.67±0.51 3.79±0.45 0.35 (.841) Religion Yes No 4.30±2.35 4.33±2.28 0.05 (.959) 4.30±2.35 4.33±2.28 0.05 (.959) 3.76±0.53 3.78±0.53 0.17 (.866) Monthly household income (10,000 won) <100 a 100~199 b 200~299 c 300 d 4.15±2.42 4.52±1.74 3.79±2.09 3.43±2.13 2.09 (.104) 4.21±2.39 5.26±2.05 4.34±2.45 3.88±2.27 2.57 (.056) 3.47±0.37 3.66±0.36 3.77±0.57 3.90±0.57 4.18 (.007) a<d Time since diagnosis was made (month) 6~12 13~18 19~24 4.10±2.09 3.65±2.17 3.51±2.04 1.16 (.316) 4.55±2.24 3.98±2.42 4.29±2.36 0.90 (.411) 3.74±0.56 3.79±0.59 3.79±0.33 0.18 (.832) Current treatment modality Chemotherapy radiation therapy Others, follow up 4.63±1.73 3.66±0.53 2.19 (.030) 4.41±2.15 4.29±2.36 0.24 (.812) 3.64±0.53 3.79±0.53-1.35 (.179) Perceived health condition Good Not good 4.00±2.24 5.53±2.29-3.44 (.001) 4.00±2.24 5.53±2.29-3.44 (.001) 3.83±0.53 3.51±0.45 3.20 (.002) Medical expense payer Own a Spouse b Others c 4.21±2.28 3.46±1.95 3.99±1.87 2.33 (.100) 4.53±2.17 4.07±2.37 4.56±2.73 0.81 (.447) 3.74±0.49 3.85±0.56 3.47±0.38 3.81 (.024) b>c Economic burden High a Moderate b Low c 4.32±2.19 3.41±1.91 4.02±2.30 3.16 (.045) a>b 4.60±2.44 3.99±2.13 4.63±2.55 1.43 (.243) 3.63±0.55 3.86±0.53 3.77±0.43 2.97 (.054) Cancer pain level Mild Severe 4.19±2.28 5.22±2.49-1.31 (.192) 4.19±2.28 5.38±2.53-1.80 (.090) 3.79±0.52 3.56±0.55 1.69 (.092) Scheffe test. 연구도구와동일한도구를사용하여항암화학요법을받는유방암환자를대상으로한연구에서피로정도가 4.82점으로나타난결과보다 [22] 낮게나타난것으로선행연구의경우대상자들이적극적인치료인항암치료중인환자들로이루어져있지만본연구에서는적극적인치료기간인 6개월이후의환자 를연구대상자로포함하고있어피로정도가더낮게나타난것으로생각된다. 따라서, 선행연구와본연구결과의차이를통해추후치료경과기간에따라피로도가어느정도차이가있는지파악하여전치료경과기간에동일한피로중재프로그램을적용하기보다는치료경과별피로강도에따른맞춤화된중재 Vol. 28 No. 4, 2016 383
서미혜 임경희 프로그램개발이필요할것이다. 본연구에서대상자의특성중피로와관련성을가지는변수를살펴보면, 현재치료중인방법이항암화학요법, 방사선요법을시행중인경우피로정도가 4.63점으로보조요법이나추적관찰중인경우의피로정도인 3.66점인것보다높게나타났다. 이를선행연구와비교했을때, 본연구와같은도구를사용하여항암화학요법을받는유방암환자를대상으로한연구에서피로정도는평균 4.82점으로나타났으며 [22], 방사선치료중인유방암환자를대상으로한연구에서는평균 4.73점으로나타나 [23] 본연구의치료중인유방암환자의피로정도와유사하였다. 이는항암화학요법이나방사선요법과같은치료를받고있는경우치료관련부작용증상으로더심한피로를경험하는것을시사하므로치료중에경험할수있는신체적부작용증상을사정하여심한피로를완화시킬수있는중재가반드시제공되어야할것이다. 또한, 본연구에서는경제적부담이큰경우가보통인경우보다피로가더높게나타났는데, 이러한결과는다양한암환자를대상으로한연구에서경제적부담이있는경우가그렇지않은경우보다피로가높게나타난것 [24] 과유사한것으로, 유방암생존자들의경우장기적인치료에대한비용과유방암수술후인공유방, 특수브래지어와같은보형물에대한비용부담감으로정신적, 심리적피로를더경험하여나타난결과로생각된다. 따라서저소득층을위한지역사회자원을파악하고연계를통하여경제적인어려움을지원해주고, 여러보형물의 Table 4. Correlation among Fatigue, Distress, and Selfefficacy (N=158) Variables Fatigue Distress Self-efficacy r(p) r(p) r(p) Fatigue 1 Distress.56 (<.001) 1 Self-efficacy -.33 (<.001) -.28 (<.001) 1 무상대여와같은서비스제공이필요할것이다. 뿐만아니라, 본연구에서지각된건강상태는좋지않은편인경우가좋은편인경우보다피로가높게나타났다. 이에대해서는지각된건강상태에따른피로차이를조사한선행연구가없어비교하기는어렵지만, 유방암생존자의경우여성의상징인유방의절단으로치명적인신체상손상및자아존중감손상을경험하므로지각된건강상태가낮아져피로가높게나타난것으로생각된다. 따라서유방암생존자의신체상및자아존중감을향상시키는간호중재적용으로자신의현재상황을긍정적으로수용하여건강상태를향상시킬수있도록하는것이필요하다고생각된다. 한편, 본연구에서대상자의디스트레스정도는 10점만점에평균 4.31점으로나타났으며, 치료가끝난유방암생존자의디스트레스를조사한연구에서디스트레스점수가 4.77점으로나타난결과와유사하였다 [13]. 이러한연구결과는유방암생존자들이다른암환자들과같이관리가필요한 4점이상인중증이상의디스트레스를경험하고있음을보여준다고할수있으며, 유방암생존자들은유방암수술후자아이미지손상과성적인어려움을경험하여정신적스트레스가높기때문에중증이상의디스트레스를경험하는것으로생각된다. 따라서유방암환자사정시환자가겪고있는심리적, 정서적문제의정도와원인을파악하고긍정적자아이미지형성을위한교육과유방암치료후성적고민해결을위한심리상담프로그램마련이필요하다. 본연구결과전체대상자의자기효능감정도는 5점만점에 3.77점으로나타났다. 이를총점평균평점으로전환하여살펴보았을때, 본연구에서전체자기효능감정도는 65점만점에 49.01점이었다. 이는본연구도구와동일한도구를사용하여유방암진단후수술대기중인대상자의자기효능감을조사한연구에서자기효능감정도가 49.7점으로나타난결과 [25] 와본연구도구와도구는다르지만항암화학요법중인유방암생존자를대상으로한연구에서 40점만점에 30.64점으로나타난 Table 5. Influencing Factors on Self-efficacy of the Breast Cancer Survivors (N=158) Step Variables Adjusted R 2 F p B SE β t p Step 1 Fatigue.11 19.60 <.001 -.08.02 -.33-4.43 <.001 Step 2 Fatigue Age.15 15.15 <.001 -.08 -.01.02.01 -.33 -.23-4.43-3.10 <.001.002 Step 3 Fatigue Age One million won.17 12.00 <.001 -.08 -.01 -.26.02.01.12 -.32 -.20 -.16-4.37-2.76-2.20 <.001.006.028 Monthly household income. 384 Korean Journal of Adult Nursing
결과와유사하였다 [26]. 이러한연구결과와비교했을때, 선행연구의경우에대상자들이수술, 항암화학요법과같은적극적인치료대기중이거나적극적치료중인환자들로이루어져있고본연구에서는적극적인치료기간이지난 6개월이후의환자를대상으로하였는데치료경과기간이차이가있음에도불구하고자기효능감이유사하다는것은기존의치료경과기간이길수록자기효능감이낮다는선행연구의 [10] 결과와차이가있는것이다. 선행연구들이횡단적조사연구인점을감안할때추후에는전향적연구를통해유방암생존자들의치료경과기간에따른자기효능감차이를파악하는연구가필요하며, 이를통해치료기간별자기효능감정도에따라맞춤형간호중재를제공하여야할것이다. 또한자기효능감은자신의능력에대해자신감이있을수록어려운환경을잘극복하도록행위를변화시키는유의한영향요인으로알려져있으므로 [27] 중간정도로나타난자기효능감을더욱향상시킬필요가있다. 본연구에서대상자의특성중자기효능감과관련성을가지는변수를살펴보면, 연령은 40세이하와 41~50세가 51~60세보다자기효능감이높게나타났다. 국외연구에서는나이가많을수록자기효능감이높게나타나 [10] 본연구결과와차이가있었는데, 이러한연구결과는서구여성의경우나이가많아질수록유방암발생률이높아나이가많은사람들이주축이되어자조그룹을만들고자가간호에더많은정보를획득한것에서볼수있다. 그러나우리나라의경우 40대젊은유방암환자비율이높고 [1] 나이가젊은그룹이주가되어자조그룹을형성하고또인터넷등을활용한다양한방법으로유익한정보를얻어계획적이고적극적으로자가간호를수행하기때문에연령이낮은집단이자기효능감이더높게나타난것으로생각된다. 따라서자기효능감이낮은나이많은연령대의환자들에게자기효능감을향상시킬수있는효과적인간호중재프로그램이필요하다. 본연구에서자기효능감은최종학력이고졸이상인경우가중졸이하보다, 가족월평균수입은 300만원이상이 100만원미만보다, 치료비는배우자가부담할때가기타타인이부담할때보다더높게나타났다. 이러한연구결과는유방암생존자를대상으로한연구와비교해볼때, 교육수준이높을수록, 치료비부담을배우자가할수록, 가족의총수입이높을수록자기효능감이높게나타난결과와유사하였다 [7]. 이는교육수준이높을수록자가관리에대한지식수준이높고, 경제수준이높은경우건강관리에필요한서비스이용률이높으며질병과치료에적극적으로대처하기때문인것으로사료된다. 따라서자기효능감이낮고교육수준과경제수준이낮은집단을대상으로 좀더효과적인맞춤형자기효능감강화프로그램이개발되어야할것이며특히교육수준이낮은환자를대상으로일상에서실천하기쉬운자기효능감향상프로그램을개발하여적용하고, 경제수준이낮은환자에게는보건소나사회복지시설과같은공공기관에서비용이부담되지않는의료서비스제공을실시하는것이효과적일것이다. 한편, 본연구에서결혼상태는기혼이이혼이나별거또는사별보다자기효능감이높았다. 하지만혈액암환자를대상으로한선행연구에서는결혼상태가자기효능감과관련이없게보고되었다 [26]. 이는다른암환자들에비해유방암환자들은수술로유방을잃거나변화로인해성적인자신감저하를느끼게되므로배우자의이해와격려가큰도움이되므로기혼이더높은자기효능감을나타낸것으로해석된다. 따라서유방암생존자의잠재적인문제해결에배우자의적극적인참여를유도하여장기적인정서적지지를할수있도록중재를하는것이효과적일것이며, 배우자가없는유방암생존자들을위해서는정서적지지를제공할수있는자조집단및멘토링프로그램등을제공하는것이필요하다. 본연구에서자기효능감과피로, 디스트레스는상관관계가있는것으로나타났으며, 자기효능감에영향을미치는변수를분석하기위한단계적회귀분석결과유의한영향을미치는변수로피로, 연령, 가족월평균수입이나타났고, 이들요인의설명력은 17% 로나타났다. 그중피로가가장큰영향요인이었으며그다음으로연령, 가족월평균수입이영향을미치는요인으로나타났다. 이는선행연구와비교해볼때, 피로가높을수록자기효능감이낮게나타난연구결과와 [8] 피로가자기효능감에유의한영향을미치는변수로보고된것과일치하였다 [11]. 이와같은결과는피로가자기효능감에영향력있는주요요인임을보여주므로유방암생존자의자기효능감향상을위해서는무엇보다도피로를효과적으로중재및관리하는방안을모색하는등피로를감소시키기위한집중적인피로관리전략이필요할것이다. 또한, 본연구에서연령과가족월평균수입이자기효능감에영향을주는것으로나타났으며, 이에대해서는선행연구가부족하여본연구결과와비교하여분석하기어려우나연령이낮을수록자기효능감이높게나타난것은유방암생존자의나이가어릴수록건강에대한지식이나질병에관한정보를획득하는능력이높아자가간호를스스로할수있다는자기효능감이향상된것으로생각된다. 또한유방암환자에게있어장기적인치료에대한비용과유방암수술후인공유방, 특수브래지어와같은보형물에대한비용 [28] 을고려해볼때, 가족의월평균수 Vol. 28 No. 4, 2016 385
서미혜 임경희 입이적을수록건강관리에필요한서비스이용률이낮고, 치료에적극적으로대처하는데장애가되므로자기효능감에도부정적으로영향을미치는것으로해석된다. 따라서자기효능감이낮은나이가많은연령대의환자들에게자가간호를쉽게할수있는접근성이높은프로그램제공이필요하며저소득층을위한지역사회자원을파악하고사회복지사업연계를통하여경제적인어려움을지원해주며, 의료비지원사업, 의료관련복지와같은제도적방안또한모색되어야할것이다. 한편, 본연구에서디스트레스는자기효능감과유의한음의상관관계가있으나자기효능감에유의한영향을나타내지는않았다. 이는디스트레스가적을수록자기효능감이높게나타났으며디스트레스가자기효능감의영향요인으로나타난선행연구의결과와차이가있었다 [10]. 따라서추후에는디스트레스와자기효능감간의관계성에대해보다많은표본수를연구대상자로하여확인해볼필요가있으며, 디스트레스와자기효능감간의관계에서어떠한변수들이외생요인으로작용하는지파악하는연구도필요할것이며본연구결과가향후기초연구자료로활용될수있을것이다. 또한자기효능감에대한피로, 연령, 가족월평균수입의설명력이 17% 로낮게나타났으므로추후연구에서자기효능감에영향을주는다양한요인을좀더광범위하게파악해볼필요가있다. 본연구는유방암생존자의피로, 디스트레스, 자기효능감의정도와각변수의관련성을살펴보고을살펴보았다. 본연구는편의추출한 D광역시 Y대학병원의유방센터를방문한유방암생존자를대상으로하였으므로연구결과를전체유방암생존자로일반화하는데는한계가있어향후더많은유방암생존자를대상으로자기효능감에영향을주는다양한요인을파악하는연구가필요할것이다. 또한본연구결과에서피로가자기효능감에가장많이영향을주는요인으로나타났으므로자기효능감향상을위해효과적으로피로를중재및관리하는프로그램을개발및제공하는것이중요할것이다. 결론및제언 본연구에서유방암생존자의자기효능감은피로와연령, 가족의월평균수입에유의한영향을받는것으로나타났으며, 그중피로가가장큰영향을주는것으로나타났다. 따라서피로를효과적으로중재할수있는프로그램개발을위해미국종양간호학회에서권고하는운동이나에너지보존및활동관리, 이완요법, 마사지, 체면요법등의보완대체요법 [29] 등을활용 할수있을것이다. 또한, 본연구에서피로는항암화학요법이나방사선치료를받고있는경우가보조요법이나추적관찰중인경우보다더높게나타났으므로환자의치료단계에따라피로정도를적극적으로사정하여피로정도에따른중재프로그램의내용과강도를조절한맞춤화된피로중재개발이필요할것이다. 그외, 연령이높은집단과경제적수준이낮은집단을위한자기효능감향상프로그램을지역사회내에서개발하여누구나무료로이용할수있고, 쉽게접근할수있도록해야할것이며, 이를위해서는국가적차원의경제적, 정책적지원이선행되어야할것이다. 본연구결과를토대로다음과같이제언하고자한다. 첫째, 유방암생존자를대상으로치료방법및치료경과기간에따라피로도차이를파악하는연구와피로를감소시키는프로그램개발및적용연구가필요하다. 둘째, 유방암생존자를대상으로디스트레스와자기효능감간의관계성을확인하는반복연구와두변수간관계성에영향을미치는외생변수를파악하는연구가필요하다. 셋째, 유방암진단후 6개월미만, 6개월이상 24개월미만, 24개월이상생존자로확대하여생존단계별자기효능감관련요인들의차이를비교분석해볼필요가있다. 넷째, 유방암생존자의자기효능감에영향을미치는요인을다양하게파악해볼필요가있으며, 이를바탕으로한자기효능감향상프로그램개발과프로그램효과에대해검증하는실험연구가필요하다. REFERENCES 1. Korea Breast Cancer Society. 2014 breast cancer white paper [Internet]. Seoul: Korea Breast Cancer Society; 2014 [cited 2014 July 1]. Available from: http://www.kbcs.or.kr/jour nal/file/2014_breast_cancer_fa cts_and_figures_updated.pdf 2. Lee SJ, Chon SJ, Roh, YS, Park YM. Change in the sensation of the arms, the range of motion in the shoulders and depression in breast cancer patient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Community Health Nursing. 2008;19(3):398-407. 3. Burgess C, Cornelius V, Love S, Graham J, Richards M, Ramirez A. Depression and anxiety in women with early breast cancer: five year observational cohort study. British Medical Journal. 2005;330(7493):702-6. http://dx.doi.org/10.1136/bmj.38343.670868.d3 4. Lev EL, Daley KM, Conner NE, Reith M, Fernandez C, Owen SV. An intervention to increase quality of life and self-care self-efficacy and decrease symptoms in breast cancer patients. 386 Korean Journal of Adult Nursing
Scholarly Inquiry for Nursing Practice. 2001;15(3):277-94. 5. Bandura A. Self-efficacy: toward a unifying theory of behavioral change. Psychological Review. 1977;84(2):191-215. 6. Rottmann N, Dalton SO, Christensen J, Frederiksen K, Johansen C. Self-efficacy, adjustment style and well-being in breast cancer patients: a longitudinal study. Quality of Life Research. 2010;19(6):827-36. 7. Zhang Y, Kwekkeboom K, Petrini M. Uncertainty, self-efficacy, and self-care behavior in. patients with breast cancer undergoing chemotherapy in China. Cancer Nursing. 2014 Forthcoming. 8. Haas BK. Fatigue, self-efficacy, physical activity, and quality of life in women with breast cancer. Cancer Nursing. 2011;34(4): 322-34. http://dx.doi.org/10.1097/ncc.0b013e3181f9a300 9. Hoffman AJ, von Eye A, Gift AG, Given BA, Given CW, Rothert M. The development and testing of an instrument for perceived self-efficacy for fatigue self-management. Cancer Nursing. 2011;34(3):167-75. http://dx.doi.org/10.1097/ncc.0b013e31820f4ed1 10. Mosher CE, DuHamel KN, Egert J, Smith MY. Self-efficacy for coping with cancer in a multiethnic sample of breast cancer patients: associations with barriers to pain management and distress. Clinical Journal of Pain. 2010;26(3):227-34. http://dx.doi.org/10.1097/ajp.0b013e3181bed0e3 11. Kim SH, Son BH, Hwang SY, Han W, Yang JH, Lee S, et al. Fatigue and depression in disease-free breast cancer survivors: prevalence, correlates, and association with quality of life. Journal of Pain and Symptom Management. 2008;35(6):644-55. http://dx.doi.org/10.1016/j.jpainsymman.2007.08.012 12. National Cancer Institute. Psychosocial distress [internet]. Rockville: National cancer institute; 2014 [cited 2014 November 4]. Available from: http://www.cancer.gov/cancertopics/pdq/supportivecare/ adjustment/healthprofessional/page6 13. Kwon EJ, Yi MS. Distress and quality of life in breast cancer survivors in Korea. Asian Oncology Nursing. 2012;12(4):289-96. http://dx.doi.org/10.5388/aon.2012.12.4.289 14. Mullan F. Seasons of survival: reflections of a physician with cancer.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1985;313(4):270-3. 15. Card IC. National coalition for cancer survivorship perspective. group V: resources for care. Cancer. 1993;71(10):3244. 16. Piper BF, Dibble SL, Dodd MJ, Weiss MC, Slaughter RE, Paul SM. The revised piper fatigue scale: psychometric evaluation in women with breast cancer. Oncology Nursing Forum. 1998; 25(4):677-84. 17. Piper BF, Lindsey AM, Dodd MJ. Fatigue mechanisms in cancer patients: developing nursing theory. Oncology Nursing Forum. 1987;14(6):17-23. 18. Lee EH. Construct validity of the revised piper fatigue scale in Korean women with breast cancer.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1999;29(3):485-93. 19.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in oncology: distress management [internet]. Washington, D.C.: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2014 [cited 2014 November 7]. Available from: http://www.nccn.org/professionals/physician_gls/pdf/dis tress.pdf 20. Kim JH. National Cancer Center, Ministry for health, welfare and family Affairs of Korea. Development of recommendations for distress management toward improvement of quality of life in cancer patients. Final Research Report. Seoul: Ministry for health, welfare and family Affairs of Korea; 2009 May. Report No: 0830690-1. 21. Lee R, Kim SH, Lee KS, Seo MK.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self-efficacy scale for self-management of breast cancer (SES SM-B).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2012;42(3):385-95. http://dx.doi.org/10.4040/jkan.2012.42.3.385 22. Kwon YW. Factors related to fatigue in breast cancer patients receiving chemotherapy.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Adult Nursing. 2005;17(2):310-19. 23. Park JH. Patterns and related factors of fatigue during radiotherapy in patients with breast cancer. Journal of Korean Academic Society of Adult Nursing. 2003;15(1):33-44. 24. Jung MS. A Study on radiation-treated cancer patient's symptom distresses and fatigue symptoms. [master's thesis]. Seoul: Hanyang University; 2007. 25. Lee KS, Lee R, Kim DM, Kim SH. The effects of a comprehensive education program on knowledge, self-efficacy, and coping style among newly diagnosed patients with breast cancer. Asian Oncology Nursing. 2012;12(1):35-43. http://dx.doi.org/10.5388/aon.2012.12.1.35 26. Yang KS.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 on resilience of breast cancer patients receiving chemotherapy. [dissertation]. Seoul: Ewha Womans University; 2014. p. 1-133. 27. Kim SK. Relationships between self-efficacy, self-care behavior and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hematologic malignancy. [master's thesis]. Busan: Kosin University; 2013. 28. Lee YS. Psychosocial experience in post-mastectomy women. Korean Journal of Social Welfare. 2007;59(3):99-124. 29. Linda HE, Jannelle MT. Putting evidence into practice improving oncology patient outcomes. Pittsburgh: Oncology Nursing Society; 2012. Vol. 28 No. 4, 2016 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