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ol. 12, No. 11 pp. 5094-5101, 2011 http://dx.doi.org/10.5762/kais.2011.12.11.5094 이태용 1*, 김현근 2 1 충남대학교의학전문대학원예방의학교실, 2 대전광역시보건정책과 Risk Factors for Recurrence of Gastric Cancer after Curative Resection in One University Hospital Tae-Yong Lee 1* and Hyeon-Geun Kim 2 1 Dept. of Preventive Medicine, School of Medicine,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2 Daejeon Metropolitan City Health Policy Division 요약위암완치수술을받은환자들의재발수준과재발에미치는영향을파악하고자 2010년 9월부터 2011년 5월까지한대학병원에서위암으로진단받고수술받은환자 386명을대상으로조사하였다. 이들의의무기록지와병원암등록자료에서인구사회학적특성, 생화학적검사치, 임상병리학적특성등을조사하였으며, 통계학적검증으로카이스퀘어검정과로지스틱회귀분석을실시하였다. 전체조사대상자의위암재발률은 2.6% 이었고, 성별재발률은남자에서 3.45%, 여자는 0.89% 로남자가여자보다약 4배정도높았다. 단변량로지스틱회귀분석에서재발이발생할위험은림프전이가있을수록 8.793배, 헬리코박터파이로니균에감염시 6.495배, 총콜레스테롤이비정상일때 14.333배높았다. 다변량로지스틱회귀분석에서림프전이와헬리코박터파이로니감염이재발에중요한요인으로작용하였다. 결론적으로위암의재발에는림프전이, 헬리코박터파이로니감염과총콜레스테롤을관리하고, CEA 및 CRP와같은생화학적물질을모니터링하여재발을조기에발견하기위한노력이함께필요할것으로보인다. Abstract In order to investigate recurrence rate and risk factors for recurrence of gastric cancer after curative resection, we examined blood biochemical profile and clinicopathological features of 386 gastric cancer patients by using medical charts and data of hospital cancer registry from September 2010 to May 2011. Chi-square test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were performed to identify risk factors. The recurrence rate of all gastric cancer patients was 2.6%; The recurrence rate by gender was 3.45% in male and 0.89% in female, and that was 4 times higher in male than in female. On univariate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lymph node metastases(or=8.793), Helicobactor pylori infecton(or=6.495), abnormal total cholesterol(or=14.333) were related to recurrence. On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lymph node metastases and H. pylori infection were very important risk factors for recurrence of gastric cancer. In conclusion, lymph node metastases, H. pylori infection, and total cholesterol control were very important to prevent recurrence of gastric cancer, and it needs to monitor blood biochemical (C-reactive protein, carcinoembryonic antigen, etc) for the early detection of gastric cancer recurrence. Key Words : Gastric cancer, Recurrence, Risk factors 1. 서론 우리나라사망원인중에서암에의한사망이가장높으며, 사망률은인구 10만명당 140.5명이고, 암종류별로 는폐암, 간암, 위암이 3대주요원인이며, 사망률을보면각각인구 10만명당 30.0명, 22.6명, 20.4명이다. 암의조발생률은인구 10만명당 361.9명이며, 암종류별로는암사망순위와달리위암,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간암, 유 이연구는 2010 년도충남대학교학술연구비에의해지원되었음 * 교신저자 : 이태용 (ttylee@cnu.ac.kr) 접수일 11 년 09 월 15 일수정일 11 년 09 월 27 일게재확정일 11 년 11 월 10 일 5094
방암, 그리고전립선암의순으로위암의발생률이가장높았다 [1]. 위암은우리나라를포함하여세계적으로가장빈번한악성종양중하나이며, 우리나라의위암 5년생존율은 2003-2007년의암환자에서 61.2% 로폐암및간암에비해서는높지만, 갑상샘, 유방암, 그리고자궁경부암등에비해서는낮다 [2]. 그러나암의생존율은병기의영향을매우크게받으므로, 병기가초기인암의경우 90% 이상의좋은결과를얻을수있다 [3]. 외국의위암환자에서 5 년생존율은일본이 stage II에서 76.1%[4], 미국은모든병기에서 5년생존율이 26.3%, 국소 (localized) 에발병된경우는 61.5%[5] 로우리나라와일본에비하여 5년생존율이상대적으로낮다. 이미발생한위암생존율을높일수있는가장좋은방법은조기진단하여치료하는것이며, 치료된암환자의재발률을낮추는것이다. 위암의재발요인은위암이점막과점막하층에만국한되어있는조기위암 (early gastric cancer; EGC) 과진행암 (advanced gastric cancer; AGC) 으로구분할때약간의차이를보이고있다. 그렇지만종양침범의깊이 (depth of tumor invasion), 임파절전이가가장중요한예후인자로알려져있다. 다른잠재적요인들은질환의중간단계에서예후에영향을주는역할을하고있다 [6,7]. 암의생존율과재발및예후는밀접한관계가있다. 진행암의재발위험에대한위험요인에대한연구는많이되었지만조기위암의재발에대한연구는상대적으로매우드물지만, 일부연구자들에서 R0 병기위암의절제수술후에재발을예측할수있는체계를구축하기위한연구 [8] 를실시한경우도있다. 우리나라는암발생에영향을줄수있는위험요인들을감소시키기위한건강증진사업으로암의 1차예방을실시하고, 암의조기진단을통하여생존율을높이고, 질병부담을줄이려는노력을하고있지만, 암의재발에대한노력으로재발위험요인에한연구는상대적으로부족한면이크다. 따라서본연구는한대학병원에서우리나라에호발하는위암환자를대상으로완치를위한위암절제수술후에위암재발에영향을미치는요인을파악하여, 위암의예후를향상시키고, 생존율을높이는데기초자료를제공하고자한다. 2. 연구방법 2.1. 조사대상 조사대상자는 2007 년 6 월부터 2010 년 5 월까지대전시 의 1개대학병원외과에서위암으로진단을받고수술을받은환자 435명중대전지역암센터의조사요원에의한설문조사를통하여임상정보가확보된환자 386명을분석대상으로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0년 11월부터 2011년 6월까지실시하였다. 2.2. 조사방법조사방법은대학병원외과에서 2007년 6월부터 2010 년 5월까지위암수술을받은환자들에대한정보를수집하기위하여두가지방법을이용하였다. 첫째, 이미연구된논문들을참고하여본연구에필요한변수들로이루어진조사표를이용하였으며, 조사는암등록을실시한경험이있는 2명의의무기록사가위암환자의무기록지를조사하였다. 둘째, 대전지역암센터에서최초로진단받고위암수술을받은환자에게서미리수집한자료를이용하였다. 이자료는위암환자에게서설문조사된자료를 OMR 스캔을통하여저장한데이터베이스에서찾아서엑셀파일로전환하여사용하였다. 전환된자료에충대병원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활용하여입원시혈액학및조직학적검사결과를병합하였다. 이자료에는환자개인의인구사회학적특성, 위암가족력, 생활및식이습관등의자료와입원당시조사된혈액검사결과를함께포함하고있다. 이두개의자료를병합하여본연구의분석에서사용하였다. 자료수집은본연구의목적과조사표의설문문항을충분히이해하도록교육을받은 3명의의무기록사또는간호사가조사하였다. 본연구를진행하기위하여조사병원의임상시험심사위원회 (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 를통과한임상정보지를활용하였고, 이를위하여외과및내과의담당교수에게의무기록지에서자료수집을할수있는동의를받았다. 2.3. 조사내용및용어의정의 2.3.1 위암환자의인구사회학적, 신체적특성조사내용으로는환자의인구사회학적특성으로연령, 성별, 결혼상태 ( 미혼, 기혼 ), 혈액형 (A형, B형, O형, AB 형 ), 학력, 직업을조사하였다. 학력은초졸이하, 중졸, 고졸, 대졸이상으로구분하였고, 직업은노동부에서정한 11개직업종류로구분하여무직, 주부, 학생으로응답한사람은무직, 나머지직업은직업있음으로구분하였다. 가족력으로환자의직계가족과친척중에위암발생여부를조사하였으며, 직계가족은조부모 ( 친가와외가포함 ), 부모, 형제, 친척등으로구분하였다. 2.3.2. 종양관련요인종양관련요인으로위암으로진단받은방법및시기, 5095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제 12 권제 11 호, 2011 병기, 등급 (grade), 반지세포 (signet ring cell), 림프절전이여부및전이된림프절수등을포함하였다. 위암의재발은완치를목적으로위절제술을실시한후에신체검사, 방사선검사, 내시경검사 ( 생검 ) 및조직검사상절제부위에암세포가없고, PET-CT 및 CT 상병변부위에서멀리떨어져림프절도이상이없는환자에서 5년이내에증상, 징후, 동일장소에서의재발, 수술에서특정변화또는암세포를확인한경우로정의하였다. 재발기간은수술시점부터재발시점까지의기간으로하였으며, 재발시점은재발이의심되어검사를받아서확진된날을기준하였으나이어진진단시점의사이에서발견된경우는두진단시점의중앙으로계산하였다. 수술후재발까지의기간에따라조기재발과후기개발로구분하였으며, 조기재발은수술후 24개월이내에발생한경우로, 그이후에발생한경우는후기재발로하였다. disease-free survival(dfs) 는수술일부터재발이발생한시점까지로정의하였다. 재발되지않은사람들은암으로진단받은시점부터사망통계가확보된 2010년 12월 31일의기간으로하였다. 2.3.3. 병기와수술방법조직해부학적병기로질병의침범범위에따라 TNM의 3성분을조사하여, 종양발견시이 3성분들로써악성종양의침범범위를명확히하기위한병기 (stage) 를구분하였다. 위암의병기는미국암위원회 (American Joint Committee on Cancer; AJCC) 에서 2010년개정판이나왔지만본연구의대상자가 2010년이전에조사된자료이기때문에 1977년의병기분류를이용하였다 [9]. 2.3.4. 생화학적검사치입원한위암환자에게서측정된 C-reactive protein (CRP), alpha fetoprotein(afp), carcinoembryonic antigen (CEA),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값을이용하였다. CRP는 1.0 mg/l 이상, AFP는 40 g/l 이상, CEA는 5mcg/L 이상, 총콜레스테롤은 240 mg/dl 이상, 중성지방은 200 mg/dl 이상을이상치로하여정상군과이상군으로구분하였다. 2.4 자료처리및통계분석자료분석은기술통계분석으로성별, 연령별, 기간별, 혈액학검사결과등의변수들에따른위암재발률을계산하고, 각독립변수별재발률의차이는카이스퀘어검정을실시하였다. 각독립변수에대한재발의차이검정에서통계적으로유의하게나온변수들은단변량로지스틱회귀분석과다 변량회귀분석을실시하였다. 로지스틱회귀분석에서기준이되는변수의값이 0이나오는경우는카이스퀘어검정결과표를이용하여메트릭스를만든후에각셀의값에 0.1을더한후에가중치를주어로지스틱회귀분석을실시하였다. 다변량로지스틱회귀분석을할때에도같은방법으로가중치를주어서분석하였다. 분석은 SPSSWIN( 버젼 18.0) 을사용하였으며, 통계학적인유의수준은 p값이 0.05 미만인경우로하였다. 3. 연구결과 3.1 조사대상자의재발여부에따른일반적특성 전체조사대상자 383명중재발군은 10명 (2.6%), 비재발군은 373명 (97.4%) 으로비재발군의구성비가크게높았고, 남자는 270명 (70.5%), 여자는 113명 (29.5%) 로남자가여자보다많았다. 재발군과비재발군의성별차이는없었다. 성별재발률은남자에서 3.45%, 여자는 0.89% 로남자가여자보다약 4배정도높았다. 연령은재발군과비재발군모두 70대가가장높았고, 60대, 40대, 80세이상의순으로높았으며, 재발군과비재발군의연령별차이는없었고, 결혼상태는기혼이대부분으로재발군은 90.0%, 비재발군은 98.4% 이었으며, 두군간에결혼상태는차이가없었다. 혈액형은전체적으로 A형이가장많았고, 다음으로 O 형, B형, AB형의순이었다. 재발군은 A형과 O형의구성비가각각 50% 로동일하였으나비재발군은 A형이 41.0% 로 O형 23.6%, B형 21.7%, AB형 13.7% 의순으로 A형이가장높았지만두군간에혈액형은통계적인유의성이없었다. 학력은전체적으로고졸이가장많았고, 초졸이하, 대졸이상, 중졸의순이었으며, 재발군은고졸, 대졸이상, 초졸이상, 중졸의순이었고, 비재발군은고졸과초졸이하, 대졸이상, 중졸의순이었으나두군간에통계적인유의성은없었다. 체질량지수는전체적으로저체중이가장높았으며, 다음으로과체중, 정상체중의순이었다. 재발군은저체중이 50.0% 로정상체중 30.0% 와과체중 20.0% 보다높았으며, 비재발군도저체중 43.0%, 과체중 30.7%, 정상체중 26.3% 의순으로두군간에체중분포는비슷하였다 [ 표 1]. 5096
[ 표 1] 조사대상자의재발여부에따른일반적특성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study subjects according to recurrence 변수명 재발군 비재발군 p-값 성별 0.308 남자 9(90.0) 261(70.0) 여자 1(10.0) 112(30.0) 연령 0.718 39세이하 0( 0.0) 11( 2.9) 40-49세 2(20.0) 42(11.3) 50-59세 1(10.0) 92(24.7) 60-69세 3(30.0) 109(29.2) 70-79세 4(40.0) 101(27.1) 80세이상 0( 0.0) 18( 4.8) 결혼상태 0.457 기혼 9(90.0) 260(98.4) 미혼 1(10.0) 6( 1.6) 혈액형 0.148 A형 5(50.0) 153(41.0) B형 0( 0.0) 81(21.7) O형 5(50.0) 88(23.6) AB형 0( 0.0) 51(13.7) 학력 0.751 초졸이하 2(20.0) 104(27.9) 중졸 1(10.0) 70(18.8) 고졸 4(40.0) 104(27.9) 대졸이상 3(30.0) 95(25.5) 체질량지수 0.767 <18.5 5(50.0) 144(43.0) 18.5-22.9 3(30.0) 88(26.3) 23.0 2(20.0) 103(30.7) 10(100.0) 373(100.0) 3.2. 재발여부에따른임상병리학적특성 위암의병변부위는전체적으로유문에가장많았고, 위체부, 분문의순이었으며, 재발군은유문에 77.8%, 위체부에 22.2%, 비재발군은유문에 58.8%, 위체부 38.1%, 분문 3.0% 의순으로재발군에서비재발군에비하여유문발생이높았으나통계적인유의성은없었다. 직형태는전체적으로장성 (intestinal) 과산재성 (diffuse-mixed) 이비슷 하게발생하였으며, 재발군은산재성이 70% 로장성 30% 보다많았으며, 비재발군은장성 53%, 산재성 47% 로재발군에서비발생군에비하여산재성이많았으나통계적인유의성은없었다. 침범깊이는전체적으로 pt2가가장많았고, pt1, pt3~pt4의순이었으며, 재발군은 pt3~pt4가 90% 로다른침범깊이보다많았으며, 비재발군은 pt2 39.9%, pt1 33.7%, pt3~pt4 26.4% 의순으로재발군에서 pt3~pt4가상대적으로유의하게높았다 (p=0.001). 림프전이는전체적으로 pn0가 pn1~pn3보다많았고, 재발군은 pn1~pn3 가 80% 로 pn0의 20% 보다높았으며, 비재발군은 pn0가 68.7%, pn1~pn3가 31.3% 로재발군에서비재발군에비하여 pn1~pn3가상대적으로유의하게높았다 (p=0.004). 위절제술은전체적으로전체위절제술 (total gastrectomy) 이부분위절제술 (partial gastrectomy) 보다많았으며, 재발군은전체위절제술이 60% 로부분위절제술 40% 보다많았으며, 비재발군은전체위절제술 80.5%, 부분위절제술 19.5% 로재발군에서비재발군에비하여부분위절제술이많았으나통계적인유의성은없었다 [ 표 2]. [ 표 2] 재발여부에따른임상병리학적특성 [Table 2] Clinicopathological features according to recurrence 변수명 재발군 비재발군 p-값 병변부위 0.499 유문 7(77.8) 193(58.8) 위체부 2(22.2) 125(38.1) 분문 0( 0.0) 10( 3.0) 조직형태 0.266 장성 3(30.0) 179(53.0) 산재성 7(70.0) 159(47.0) 침범깊이 0.001 pt1 0( 0.0) 125(33.7) pt2 1(10.0) 148(39.9) pt3-t4 9(90.0) 98(26.4) 림프전이 0.004 pn0 2(20.0) 255(68.7) pn1~pn3 8(80.0) 116(31.3) 위절제술 0.231 부분 4(40.0) 71(19.5) 전체 6(60.0) 293(80.5) % 의계산은결측자료를제외하고계산하였음 5097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제 12 권제 11 호, 2011 3.3. 재발여부에따른혈액학적특성 CRP는전체적으로비정상 (1.0 mg/l 이상 ) 이정상보다많았으며, 재발군은비정상 60% 로정상 40% 보다많았고, 비재발군도비정상 58.7%, 정상 41.3% 로재발군과비슷한분포를보였다. AFP는전체적으로정상이비정상 (40 g/l 이상 ) 보다많았으며, 재발군은정상이 75% 로비정상 25% 보다많았고, 비재발군은정상 82.5%, 비정상 17.5% 로재발군에서비재발군에비하여비정상이상대적으로많았으나통계적인유의성은없었다. CEA는전체적으로정상이비정상 (5mcg/L 이상 ) 보다많았으며, 재발군은정상이 100% 였고, 비재발군은정상 89.4%, 비정상 10.6% 로재발군에서비재발군에비하여정상이상대적으로높았으나통계적인유의성은없었다. 총콜레스테롤은전체적으로정상이비정상 (240 mg/dl 이상 ) 보다많았으며, 재발군은정상이 80% 로비정상 20% 보다많았으며, 비재발군은정상 98.3%, 비정상 1.7% 로재발군에서재발군에비하여비정상이상대적으로많았다 (p=0.006). 중성지방은전체적으로정상이비정상 (200 mg/dl 이상 ) 보다많았으며, 재발군은정상이 80% 로비정상 20% 보다많았으며, 비재발군은정상 88.0%, 비정상 12.0% 로재발군에서비재발군에비하여비정상이상대적으로많았으나통계적인유의성은없었다 [ 표 3]. [ 표 3] 재발여부에따른혈액학적특성 [Table 3] Hematological features according to recurrence 변수명 # 재발군비재발군 p- 값 CRP 1.000 < 1.0 mg/l 2(40.0) 69(41.3) 1.0 mg/l 3(60.0) 98(58.7) AFP 1.000 40 g/l 3(75.0) 104(82.5) 40 g/l 1(25.0) 22(17.5) CEA 0.984 5mcg/L 5(100.0) 126(89.4) 5mcg/L 0( 0.0) 15(10.6) 총콜레스테롤 0.006 240 mg/dl 4(80.0) 172(98.3) 240 mg/dl 1(20.0) 3( 1.7) 중성지방 0.590 200 mg/dl 4(80.0) 154(88.0) 200 mg/dl 1(20.0) 21(12.0) % 의계산은결측자료를제외하고계산하였음 #: C-reactive protein(crp), alpha fetoprotein(afp), carcinoembryonic antigen(cea), 전체조사대상자의직무스트레스내용별사회심리적스트레스수준은표 3과같다. 직무스트레스내용별고위험스트레스군의분포는업무요구도가높은군일수록유의하게높았으며 (p=0.011), 업무자율성이낮은군일수록 (p=0.017), 상사의지지도가높은군일수록 (p<0.001) 유의하게높았다. 그러나동료의지지도에서는유의한차이를보이지않았다. 3.4. 위암재발에영향을주는요인 위암재발에영향을주는요인을파악하고자단변량분석에서통계적인유의성이있거나, 가능성이있는변수들에대하여로지스틱분석을실시한결과는표 4와같다. 침범깊이는 pt1을기준하였을때 pt2에서교차비가 9.292배, pt3~pt4에서 116.046배로재발할확률이높았으나통계적인유의성은없었다. 림프전이는 pn0를기준하였을때 pn1~pn3에서교차비가 8.793배높았으며통계적인유의성 (95% 신뢰구간 : 1.839-42.053) 이있었다. 헬리코박터파이로니는미감염을기준하였을때감염에서교차비가 6.495배로높았으며통계적인유의성 (95% 신뢰구간 : 1.749-24.124) 이높았다. 병기수준은병기1을기준하였을때병기2의교차비가 162.397배, 병기3은 192.379배, 병기4는 249.806배높았으나모두통계적인유의성은없었다. 총콜레스테롤은정상을기준하였을때비정상의교차비가 14.333배높았으며, 통계적인유의성 (95% 신뢰구간 : 1.211-169.583) 이있었다 [ 표 4]. [ 표 4] 위암재발의위험요인에대한단변량분석 [Table 4] Multivariate analysis for risk factors of recurrence in gastric cancer 변수명 Odds ratio 95% CI of OR 침범깊이 ( 기준 : pt1) pt2 9.292 0.014-6045.338 pt3-pt4 116.046 0.227-59367.396 림프전이 ( 기준 : pn0) pn1~pn3 8.793 1.839-42.053 H. pylori( 기준 : 미감염 ) 감염 6.495 1.749-24.123 병기수준 ( 기준 : 병기1) 병기2 162.397 0.326-88048.732 병기3 192.379 0.334-110871.376 병기4 249.806 0.432-144465.560 총콜레스테롤 ( 기준 :<240) 240 mg/dl 14.333 1.211-169.583 5098
단변량로지스틱회귀분석에서통계적으로유의한변수들로다변량로지스틱회귀분석을실시한결과림프전이는기준 pn0에비하여 pn1~pn3에서 10.331배, 헬리코박터파이로니감염은비감염에비하여 16.188배, 총콜레스테롤은 13.672배높은것으로나왔으나, 통계적인유의성은림프전이와헬리코박터파이로니에서있었고, 총콜레스테롤은없었다 [ 표 5]. [ 표 5] 위암재발의위험요인에대한다변량분석 [Table 5] Multivariate analysis for risk factors of recurrence in gastric cancer 변수명 Odds ratio 95% CI of OR 림프전이 ( 기준 : pn0) pn1~pn3 10.331 1.013-106.724 H. pylori( 기준 : 미감염 ) 감염 16.188 1.819-144.061 총콜레스테롤 ( 기준 :<240) 240 mg/dl 13.672 0.866-215.800 4. 고찰 본연구는암발생및사망에대하여효과적인암관리를하려면, 암의중요한위험요인들에대한노출을낮추기것이일차예방과암이발생한경우선별검사를통한조기진단으로생존율을높이는것이바람직하다. 이런노력에도불구하고암이발생한경우수술후의재발을방지하는것이암의효과적인관리방법이다. 본연구에서재발률은 2.6% 로조기위암환자를대상으로조사한 Furusawa 등 [10] 의 2.7%, Shiozawa 등 [11] 의 2.6% 와비슷하고, 위벽구조에따라재발률을계산한 Ichiyoshi 등 [12] 의점막암 2.2%, 점막밑층암 8.4% 중점막암과비슷하였으며, Lo 등 [13] 연구의 11.3%( 점막암 4.4%, 점막밑층암 20.3%) 보다는낮았다. 하지만 4개연구모두본연구와연구대상이다르고관찰기간이길며, 연구및진료시점이달라서직접비교는어렵다고본다. 우리나라에서위암의조발생률은남자가인구 10만명당 76.3명이며, 여자는 37.2명으로남자가여자보다 2배이상더발생하고있다 [1]. 위암사망률도인구 10만명당남자 26.9명, 여자 13.9명으로거의 2배수준이다 [14]. 그러나본연구에서위암재발은남자가 90.0% 로비재발군의 70.0% 보다높았지만통계적인유의성은없었다. 이는조사대상국가가다른 Lai 등 [8], Kim 등 [15] 의연구와도 같은결과를보였다. 위암발생이여자보다남자에서 3배이상높은이유는에스트로젠이암발생을예방하기때문인것으로알려져있다 [16]. 그렇지만재발에미치는영향은알려지지않았고, 암발생시기가폐경이후에스트로젠이감소된이후이므로어떤영향을미치는지는추후연구에서분석할필요가있다. 본연구에서체질량지수가낮은사람들에서위암이많았고, 재발여부는체질량지수와관련성이없는것으로나타났다. 이는 Noh 등 [17] 의연구와차이가없었다. 그러나일반적으로체질량지수가높으면수술결과및예후가나쁜것으로알려져있기때문에완전한위절제술을하였다고하더라도체질량지수가높은환자들에서재발이발생할가능성이있다. 본연구에서조사대상자들의체질량지수가낮은것은위암발생후위암확진을받는기간까지의체중감소에의한것인지, 체질량지수가낮은사람들에서위암이많이발생한것인지, 위암과체질량지수의관련성이없는것인지알수없지만, 체질량지수가높은경우유방암및대장암의발생이높은것을감안할때추후조사가필요하다. Lauren은위암을 2개의조직학형태로분류하였는데장성이산재성보다더흔하다고하였다 [18]. 본연구에서는재발군은산재성이 70% 로비재발군의 47% 보다높았으나통계적인유의성은없었다. 이는 Lai 등의연구 [8] 와같은결과이지만표본의크기를확대하면유의한결과를보일것으로사료된다. 위절제술은부분절제술이재발군 40%, 비재발군 19.5% 로재발군에서높았으나통계적인유의성은없었다. 그러나 Yoo 등 [20] 은위절제술의형태중상부 1/3 부분절제술은수술후결과에영향을주지않았지만식도염, 문합지점의협착, 부분적재발등의위험이증가한다고보고하고있고, Marrelli 등 [19] 은부분절제술보다전체절제술에서재발이더높은것으로보고하고있어서추후조사가더진행되어야할것으로본다. 종양의병기를분류하는목적은종양의병기를치료의계획을세우는데도움을주고, 예후에대한어떤지침을제시하고, 치료의결과들을평가하는데도움을주며, 정보교환을용이하게하는데있다 [21]. 따라서병기는예후에미치는영향이매우크며, 본연구에서도재발군은병기2 이상에서높고, 비재발군은병기1이상대적으로높은결과을보여주었다 (p=0.001). 혈액학적특성에서암의바이오마커로흔히사용하는 CRP, AFP, CEA는재발군과비재발군간에차이가없었지만 Seo 등 [22] 은 CEA가위암재발을조기에찾을수있는유일한마커로보고하고있어서본연구와다른양상을보였다. 추후이런종류의위암에대한연구에서조 5099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제 12 권제 11 호, 2011 사할필요는있을것으로보인다. CRP는주로염증반응기전에서나오지만 Lee 등 [23] 의연구에서는수술전 CRP 수준은위암의침범깊이, TNM 병기, 복막전이등과밀접한관계가있으므로예후인자로충분히활용할수있을것으로사료된다. 총콜레스테롤은재발군이비정상 (240mg/dL) 에서 20.0% 로비재발군의 1.7% 보다유의하게높았다 (p=0.006). 본연구에서위암의침범깊이가 pt1에비하여 pt2에서 9.292배, pt3~pt4에서 116.046배로깊이가깊을수록재발이높았으나 Lai 등 [8] 의연구에서는단변량분석에서침범깊이에따라유의한차이가있었으나다변량분석에서는 1.318배로통계적인유의성이없는것과다른결과를보였다. 반면에림프전이는본연구에서 pn0에비하여 pn1~pn3에서교차비가 8.793배높았고, Lai 등 [8] 의연구에서도 6.380배로본연구가약간더높은결과를보였다. 이는 Lai 등의연구는조기위암환자만을대상으로하였고, 본연구는그보다더진행된암환자들을포함하였기때문인것으로보인다. 병기수준은병기1을기준하였을때보다병기2가 162.397배, 병기3이 192.379배, 병기4가 240.806배높았으나통계적인유의성은없었다. 이는 Jeong 등 [24] 의연구에서교차비를계산하지않아직접비교할수는없지만구성비는비슷한결과를보였다. 총콜레스테롤은정상에비하여비정상에서재발의위험이 14.333배유의하게높았다. 일본의 Asano 등 [25] 은전향적코호트연구인 Hisayama 연구에서총콜레스테롤이낮을수록위암의발생이높아진다는보고를하여위암재발을본연구와는다르지만고콜레스테롤이위암과관련성이있다는점을감안할때추후심층연구가지속되어야할것이다. 본연구의제한점으로조사대상자의관찰기간이짧아서다른연구들에비하여표본의크기가적으며, 그에따라재발자수도적어서통계적인의미를부여하는데한계가있을수있다. 그러나다른연구에서볼수없는개인의생활양식, 가족력, 혈액검사치등의자료를보완할수있었다는것이본연구의장점이며, 추후암의재발과관리를위한연구에기초자료를제공하는점에서의미를둘수있다. References [1] Ministry of Health & Welfare, Korea Central Cancer Registry, National Cancer Center. "Annual report of cancer statistics in Korea in 2008". pp19-21, December, 2010. [2] Ministry of Health & Welfare, National Cancer Center. "National cancer registration & statistics 2008". p.21. December. 2010. [3] J. M. Bae, S. W. Kim, S. W. Kim, S. K. Song. "Evaluation of prognostic values according to the new TNM classification in gastric cancer". J Korean Surg Soc, Vol. 80, pp.23-28, 2001. [4] Ministry of Economy, Trade and Industry, Japan. "Medical Excellence Japan. The international patients' guide". p.10, 2011. [5] National Cancer Institute. "Surveillance epidemiology and end results; Contents of the SEER cancer statistic review, 1975-2008". Available from http://seer.cancer.gov/csr/1975_2008/results_merged/sect _24_stomach.pdf [6] D. A. Kooby, A. Suriawinata, D. S. Klimstra, M. F. Brennan, M. S. Karphe. "Biologic predictors of survival in node-negative gastric cancer". Ann Surg, Vol.237, pp.828-835, 2003. [7] F. Roviello, D. Marrelli, C. Vindigni, A. De Stefano, D. Spina, E. Pinto. "p53 accumulation is a prognostic factor in intestinal-type gastric carcinoma but not in the diffuse type". Ann Surg Oncol, Vol.6, pp.739-745, 1996. [8] J. F. Lai, S. S. Kim, K. Y. Kim, C. Li, S. J. Oh, W. J. Hyung, S. Y. Rha, H. C. Chung, S. H. Choi, L. B. Wang, S. H. Noh. "Prediction of recurrence of early gastric cancer after curative resection". Ann Surg Oncol, Vol.16, pp.1896-1902, 2009. [9] American Joint Committee on Cancer. "AJCC cancer staging manual". Springer, p.117, 2010. [10] M. Furusawa, T. Notsuka, H. Tomoda. "Recurrence of early gastric cancer". Semin Surg Oncol, Vol.7, pp.344-350, 1991. [11] N. Shiozawa, M. Kodama, T. Chida, A. Arakawa, G. E. Tur, K. Koyama. " Recurrent death among early gastric cancer patients: 20-years ' experience". Hepatogastroenterology, Vol.41, pp.244-247, 1994. [12] Y. Ichiyoshi, T. Toda, Y. Minamisono, S. Nagasaki, Y. Yakeishi, K. Sugimachi. " Recurrence in early gastric cancer". Surgery, Vol.107, pp.489-495, 1990. [13] S. S. Lo, C. W. Wu, J. H. Chen, A. F. Li, M. C. Hsieh, K. H. Shen, H. J. Lin, W. Y. Lui. "Surgical results of early gastric cancer and proposing a treatment strategy". Ann Surg Oncol, Vol.14, pp.340-347, 2007. [14] Statistics Korea. "Causes of death statistics in 2009". September, 2010. 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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