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남구소식 2012 3월호 [제211호] 발행일 2012년 2월 23일 목요일 발행인 남구청장 사람중심 건강남구 편집인 문화홍보실장 주소 503-701 광주광역시 남구 제석로 88 전화 062-650-7316 남구 종합청사 첫삽 내년 3월 입주 위탁개발 제안에 급물살을 문화가 있는 친환경 에너지 고효율 건축물 현 청사는 주민 공청회 통해 활용 방안 결정 남구는 지난 16일에 주민 들의 숙원사업인 남구종합 했다. 남구종합청사는 2013년 3 장 취임 후, 1997년 부도로 장기 10년 넘게 장기 방치된 월 입주를 목표로 4, 692.2 주월동 舊 메가트로 건물을 (1,419평) 부지 건축연면 105억 원에 매입할 수 있도 광주시장을 비롯한 700여명 적 5만1.535(1만 5,590평) 록 광주시의 예산 지원과 한 의 주민과 내외빈들이 참석 의 9층 건물(지상 9층, 지하 국자산관리공사의 전액투자 청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강운태 6층)을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건립된다. 지상 1층 일부와 지상 5~9 층 15,387 (4,655평)를 종 합청사로 사용하며, 지하 1층 과 지상 1층 일부 및 지상 2~4층 13,628 (4,122평)은 한국자산관리공사에 20여 년 간 임대권을 줘, 건물리모델 링 사업비를 회수토록 한다. 남구종합청사 이전 사업은 지난 2010년 최영호 남구청 축사를 하고 있는 최영호 남구청장 축사를 축사를 하고 하고 있는 있는 최영호 최영호 남구청장 남구청장 신청사 투시도 신청사 신청사 투시도 투시도 탔다. 이에 따라 남구는 지난 2010년 11월 주민 공청회와 청사이전의 찬반을 묻는 주 민여론조사를 실시해 청사 이전을 결정했다. 남구관계자는 신청사는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빌딩 및 남구의 랜드 마크로 조성 팩스 062-650-7219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남구는 백운고가도로를 철 거하고 교통 혼잡을 방지하 기 위한 2개소의 대체도로 개설, 신청사 부근에 노외주 차장을 조성하는 등 주민들 의 신청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관심이 집중되고 있 는 현 청사 부지 활용 문제는 주민 공청회 등을 통해 결정 하기로 했다. 청사건립추진단 650-8397
남구의정 2012년 2월 23일 목요일 03 제186회 남구의회 임시회 각 상임위별 구정업무보고 청취 및 조례안 안건처리 개회사 통해 남구청장과 600여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 [지방세특례제한법]으로이관 투명한 구정 참여와 소통의 주민자치로 선진의회 약속 한 사항(2012. 1. 1부터 시행 된 후 감면율을 조례로 위임 예정)에대하여정비했다. 남구의회(의장 권용일)는 등 사람중심 건강남구 의 운영 방향을 제시하여 구민 장단 건의 사항 및 통장 임기 마지막으로 광주광역시 지난달 10일부터 17일까지 8 희망찬 미래를 위해 최선을 이 공감하는 구정이 될 수 있 등을 반영하여 통장자녀 장 남구 재난관리기금 운영 조례 일간의 일정으로 제186회 남 다하는 최영호 남구청장과 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학생 자격 중 통장 근속 기간 일부개정 조례안은 [재난 및 구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600여 공직자의 노고에 감 금번 임시회에서는 총 4건 을 개정하여 장학금 수혜기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이 이번 임시회에서는 최영 사와 위로의 말을 전하면서, 의 조례안을 심사 의결했는 회 확대 및 통장 사기진작에 2011. 6. 27에 개정됨에 따라 호 남구청장의 2012년도 구 총선과 대선이 있는 금년은 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여하고자 했다. 상위법령과 부합되지 않는 내 정 주요업무 계획 보고가 있 무엇보다 투명한 구정, 참여 광주광역시 남구 지방공 광주광역시 남구세 감면 용을 개정하여 조례의 체계를 었으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와 소통의 주민자치로 우리 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은 현행 확립하고자 법정적립액의 비 조례안 및 일반안건 처리가 의회가 성숙한 선진 의회상 례안은 지역보건 의료 대민 조례의 적용시한이 2011년 율 하향조정, 기금의 용도 확 이루어졌다. 을 보여줄 수 있도록 혼신의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기 위 12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대, 재난관리기금의 설치근 먼저, 남광인 부의장은 개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 정원관리기관별 정원기준 공익 및 특정사업 등 지원을 거, 용어의 정의 등 기금 운용 회사를 통해 유일의 문화교 또한 이번 186회 임시회 을 조정하고자 했으며, 위하여 필요한 감면 내용을 상에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 육특구가 지식경제부로부터 에서는 새해 업무계획을 청 광주광역시남구 통장자 재규정하고, 전국적인 감면사 보완하여 기금 관리의 효율성 지정되고 다목적체육관 유 취하면서 한 해의 구정을 정 녀장학금지급조례 일부개정 항 중 일부가 [지방세특례제 을기하고자했다. 치, 푸른길도서관 건립 예정 확히 이해하고 올바른 구정 조례안은 남구 통장 협의회 한법]으로 이관되거나 또는 기획총무위원회 186회 임시회 울산광역시동구의회 의원단 남구의회 방문 울산광역시 동구의회 우수사례처로 빛고을 육특구로 지정된 남구 장만복 의장을 비롯한 건강타운을 둘러본 후 가 앞으로 아시아 문화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 대촌 고싸움전시관과 교류권 중심지 역할을 원 14명이 2012년 의정 공예창작 공방촌을 견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활동의 일환인 우수시 학하고 의정활동에 필 울산에 돌아가면 남구 도 견학 및 자료수집을 요한 자문을 구했다. 의 이러한 사례를 벤치 위해 지난달 12일에 우 남구의회 의원과 직 마킹하여 2012년 지역 원들의 환영 속에 견학 발전과 의정활동에 더 울산 동구 의회 의원 일정을 마친 울산 동구 욱 힘쓰겠다 "고 소감을 단은 노인복지시설의 의회 의원단은 문화교 밝혔다. 리구 의회를 방문했다. 사회건설위원회 남구의회 방청안내 남구의회는 누구나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의회의 방청을 원하시는 구민 여러분께서는 의회에서 사전에 방청 권을 교부받아야 하며 회의장소 안에서는 소란행위, 흡연 등 질서를 방해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됩니다. 문의 남구의회사무국 650-7508 FAX 362-9061 http://gjnc.or.kr 의회 방청안내
04 구정소식 2012년 2월 23일 목요일 푸른길공원과 물빛공원에 아트컨테이너 도서관 개관 남구가 지난 15일에 주월동 푸른길공원과 노대동 물빛공원에서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이번에 개관한 도서관은 (주)호반건설(대표이사 최종만)이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기증한 아트컨테이너 도서관이다. 남구는 앞으로 작은 도서관을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재능기부,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책을 읽는 장소뿐만 아니 라 정보이용과 문화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더불어 남구는 정보이용의 사각지대인 주월동 지역에 약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지 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푸른길 도서관을 설계공모 중이다. 洞 방문 주민과의 대화 높은 호응 있다 며 하반기에도 열린 대화를 또한 청렴 자기진단제를 전 공무 유연근무제는 맞벌이 부부 등 일 통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겠다 말 원 대상으로 확대하고, 지방세 고지 상생활 관계로 근무시간 중에 민원 했다. 서 및 환경개선부담금 고지서에 청 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컴퓨터, 렴문구을 인쇄해 발송한다. 인터넷을 이용하기 어려운 계층에 총무과 650-7236 남구 관계자는 지난해 국민권익 대해 편의를 제공하는 근무형태다. 위 평가에서 청렴도가 보통 기관 남구는 유연근무제 외에도 구청 으로 한 단계 상승 했다 며 청렴은 및 동주민센터의 민원 전화 840대 남구는 지난달 30일부터 2월 9일 남구 전체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 를 통화중이거나 담당자 부재 시 해 까지 관내 16개 동을 방문해 주민과 목이기 때문에 올해는 최소한 우수 당 팀장에게 연결하는 민원전화 원 의 대화를 가졌다. 기관 더 나아가 2013년까지 최우 콜(One-Call) 시스템과 주민이 민 수기관 으로 만들겠다 고 밝혔다. 원처리과정에 참여하는 민원암행 남구청 직원 대상 청렴동아리 운영 남구는 이번 동방문을 통해 구정 을 설명하고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99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그중 30%를 현장에서 해결하는 등 주민 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감사총괄팀 650-7218 남구가 조직 내부의 자정역량을... 높이고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 민원서류 발급 시간연장 유연근무제 실시 해 직원 청렴 동아리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동 방문 주민과 대화에 청렴 동아리는 직원 50여명을 중 서는 남구가 올해 역점 추진하는 살 심으로 구성되며, 조직 내 청렴 문 기 좋은 마을 만들기, 문화교육특 화를 확산하는 첨병 역할 뿐만 아니 구, 전통 식품산업 클러스터 기반구 라 소외된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 축,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등 7대 정 과 경찰서, 학교 등과 연계한 청렴 책과제를 중심으로 참여한 주민과 캠페인, 국민권익위원회 워크숍 등 의 허심탄에한 대화로 구정운영방 에도 참여한다. 안을 공유하는 계기로 삼았다. 남구가 지난 1일부터 구청 종합민 또한 이달 말 청렴 실천결의와 함 원봉사실 유연근무제를 통해 주민 남구는 예산이 필요한 사업 또는 께 관련 동영상 상영, 청렴 퀴즈풀 등록 등 초본 등 민원서류를 오후 타 기관과의 협조가 필요한 사업 등 이 등을 내용으로 청렴 동아리 발대 7시까지 연장 발급하고 있다. 즉시 처리가 어려운 건의사항은 해 식도 개최할 계획이다. 당 부서에 배정해 신속히 계획을 세 민원서류 연장발급은 주민등록 남구는 청렴실천 의식 확산과 청 등 초본, 인감, 가족관계등록부, 렴도 향상을 위해 부서장 사이버청 여권업무, 지방세납세 과세 미 남구 관계자는 현장에서 대화를 렴교육 의무 이수제를 도입하는 한 과세 등 즉결민원을 중심으로 추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구정운영 방 편 지도단속 분야 공무원에 대한 청 되며 여권업무는 기존처럼 매주 목 식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렴 전문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요일에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워 해결토록 했다. 고객제 도 운영한다. 민원봉사과 650-7243
구정소식 05 2012년 2월 23일 목요일 주민 35명 洞복지위원 위촉 고 다양한 복지요구에 대응해 수요 대상자 본인이나 세대원이 동 주민 복지사각지대 해소 자 중심의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센터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내용 확인을 통해 수당지급 대상자 복지행정팀 650-8235 만100세 노인에 장수축하금 지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효사랑노인복지팀 650-8213 2012년도 장애아동 양육수당 지원 안내 지원목적 :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어린이집이나 유치 남구, 2011년 일자리 2,965개 창출 원을 이용하지 않는 취학전 만5 세이하 등록 장애아동에게 양육 수당 지원 남구가 사각지대 없는 복지 실현을 신청방법 : 관할 동 주민센터 위해 지난 13일에 구청 회의실에서 방문 신청(신분증, 통장사본지참) 주민 35명을 洞 복지위원 으로 위 지원 내용 촉했다. 지원 대상 : 취학전 만5세 이 사각지대 없는 복지체계를 구축해 이번에 위촉된 복지위원들은 각 동 그물망 복지를 실현하고 있는 남구 별로 2~3명씩 동장의 추천을 받아 가 관내에 거주하는 만100세 도달 선정됐으며, 주민들과 가까운 일선 노인들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수축 현장에서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등 하금을 지급한다. 로 잡은 2,818명 보다 147명 많은 수 긴급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복지 남구는 아름다운 전통문화유산인 치다. 남구는 올해도 지역일자리공 욕구를 행정기관에 전달해주는 메 효를 장려하고 실천할수 있는 사회 시제를 통해 2,840명 취업을 목표로 신저 역할을 담당한다. 적 분위기를 조성하며, 초 고령 어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키로 했다. 남구는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을 복 신들의 건강과 만수무강을 기원하 지난달 고용노동부에 제출한 자료 당 지원아동, 어린이집이용아 지위원으로 위촉함으로써 행정력이 기 위해 작년부터 20명의 어르신들 에 따르면, 지난 해 남구는 송암산단 동, 유치원이용아동, 셋째아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에게 장수축하금을 지급했으며, 올 CGI센터 건립에 대비한 문화콘텐츠 재가 양육비지원아동은 중복 한편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해는 총 9명의 100세 도달 어르신 산업과 공예산업, 사회적 기업, 마을 지원되지 않으므로 신청 불가 소외된 이웃을 상시 발굴해 지원할 들에게 생일에 맞춰 지급할 계획으 기업 육성 등을 통해 민간과 공공부 지원 금액 : 월 10~20만원 지원 방침이다. 로 이번달 5일이 생신인 봉선동에 문에서 고르게 일자리를 마련했다. 남구 관계자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거주하시는 정만금수 어르신에게 복지정책평가 결과 호남에서 유일 처음으로 장수축하금을 지급했다. 스터를 조성하고 송암산단을 문화 급여 지급일 : 매월 25일 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 장수축하금은 남구에 2년 이상 주 산업단지로 전환해 더 많은 일자리 문 의 : 보육아동복지팀 과 8천만 원의 특별지원금을 받았 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만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다 며 민간 복지자원을 잘 활용하 100세 도달 어르신에게 지급하며, 남구가 지난해 2,965개의 새로운 하(2006년 이후 출생자) 등록 장애아동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는 남구가 2011년에 취업 목표 남구는 올해도 전통식품산업 클러 - 가구의 소득 재산 수준과 관 계없이 모두 지원 - 등록 장애아동(장애유형과 장 애등급은 무관) 어린이집 미이용아동 양육수 - 36개월 미만 : 월 20만원, 36개 월~ 만5세이하 : 월 10만원 650-8225 일자리창출팀 650-8090 지난 27일 구청 상황실에서 위원 11명과 관계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다목적체육관 건립 방향논의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월산동과 월산4ㆍ5동, 사직동 3만6000여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남부소방서 월산119안전센터가 지난 14일에 개청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13일에 남구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가 꼭 알아야할 아동학대예방 및 성폭력예방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일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공직자 등 50여명 과 함께 순천시의 벽화사업, 기적의 도서관 등 우수사례 현장을 방문했다.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통해 청결한 도시를 가꾸고자 지난달 19일에 발대식을 가진 우리동네 청소활동가들이 관내 취약지역을 돌며 눈치우기를 실시했다. 지난 11일 월산동 나눔의 샘터에서 봉선로터리클럽 회원들과 독거노인 및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자장면 배식봉사를 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06 문화남구 2012년 2월 23일 목요일 최영호 남구청장이 무등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 최영호 최영호 남구청장이 남구청장이 무등지역아동센터를 무등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찾아 아이들에게 아이들에게 책을 책을 읽어주고 읽어주고 있다 있다 최영호 남구청장이 무등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 남구, 문화와 교육 복지서비스로 소통하다 문화교육특구로 지정된 남구가 각종 터를 찾아 아이들에게 직접 책을 읽 하고 친환경 내장재를 사용해 구립어 아트컨테이너 도서관을 개관했다. 문화 교육 복지사업을 통해 주민 어주며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린이집을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보다 지역주민들에게 독서와 정보이용뿐 과 소통하는 행정에 주력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지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보 만 아니라 문화소통의 공간을 제공 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할 아트컨테이너 도서관은 (주)호반 작은도서관 연이어 개관 건설(대표이사 최종만)이 기업이익 노후한 구립어린이집을 신축하고, 지역아동센터는 보호자와 지역사 집 가까이에 작은도서관을 개관해 회가 연개해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 주민들 간의 소통 공간을 제공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방과후교실, 놀이 주민이 언제나 가까운 곳에서 편리 한편, 최영호 구청장이 지역아동센 방, 공부방 등의 종합적인 서비스를 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그 남구는 또, 정보이용의 사각지대인 제공하는 아동복지 시설이다. 물망식 도서관 네트워크를 구축 중 주월동 지역에 약 45억 원의 예산을 현재 남구에는 45개소의 지역아동 인 남구가 연달아 작은도서관을 개 투입해 내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지하 센터가 있으며 1,270여 명의 아이들 관했다. 지난 12월에 양림동과 방림 1층 지상 3층 규모의 푸른길 도서관 이 이용하고 있다. 최영호 구청장이 2동에 작은도서관이 문을 연데 이어 을 설계공모 중에 있다. 틈틈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동화책 이달 15일에 푸른길공원(주월 을 함께 읽으며 독서를 통한 무한 상 동)과 물빛호수공원(노대 상력과 꿈을 심어주고 있다. 동)에 교육서비스제공 협약식 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기증했다. 친환경 구립어린이집 신축 건립후 30년이 넘어 노후한 구립어 린이집을 공모사업을 통해 구비를 들이지 않고 새롭게 신축한다. 남구는 구립어린이집 신축을 위해 기린지역아동센터 오카리나 연주 지난 20일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5월에 착공해 9월경에 준공과 함께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신축할 구립어린이집은 방림동 660 부지에 실외놀이터를 갖춘 지상 2 층 규모로 건립된다. 태양열을 이용 푸른길 작은도서관 개관 구립어린이집 아이들이 방과후 시간에 야광봉 놀이를 즐기고 있다 구립어린이집 구립어린이집 아이들이 아이들이 방과후 방과후 시간에 시간에 야광봉 야광봉 놀이를 놀이를 즐기고 즐기고 있다 있다 구립어린이집 아이들이 방과후 시간에 야광봉 놀이를 즐기고 있다
08 특집 동화로 만나는 남구 이야기 5 전쟁고아 을 위해 1952년 의 특징은 햇살을 머금은 창문들이 에 이곳으로 이 었어요. 남쪽으로 향하는 한 쪽 면 사와 <충현영아 이 모두 다 창문으로 되어 있었거 원>이라는 이름 든요. 영아들의 건강을 위해 채광 으로 설립해 120 과 통풍까지도 관심을 기울인 세심 여명의 고아들을 한 배려라는 설명문에 마음이 따뜻 돌보신거고. 해지는 것 같았어요. 신생아들을 어? 저곳은 새 위한 공간이었다는 2층의 다락방 건물 같은데요? 을 둘러 볼 때나, 우월순 선교사님 와 우! 음도 아니고요. 엄마와 함께 보고 역사와 문화와 교육의 장으로 이 집 마당에서 손 에 손잡고 강강술 나도 모르게 걸음을 멈추 싶고 궁금한 남구의 역사와 인물과 용하기 위해 새롭게 복원한 한옥 래를 하고 있는 사진 속 아이들의 문화를 찾아 어디든 탐방을 떠나는 체험관이야. 국내외로 입양되었던 함박웃음을 마주 할 때도 마찬가지 며 소리를 질렀어요. 엄마와 함께 <충현원>마당으로 꾸미랑 엄마의 신나는 남구탐방 사람들의 친정집 역할도 하고. 였어요. 배고픔은 물론 아이들의 건강과 마음까지 생각 한 것 같아 들어서는 순간 가슴이 탁 트이는 을 해오면서 한번 도 느껴보지 못 친정집이요? 것 같았거든요. 넓은 마당과 푸르 했던 무거운 마음이었거든요. 른 나무들, 즐겁고도 신나는 새들 <호남사회복지관>, <충현어린이집> 람들이 대부분 전쟁고아들이었잖 엄마, 여기가 고아 전용병원으로 의 노래 소리에 어깨가 으쓱 했거 팔각정으로 올라가는 언덕 아랫길 아. 그들에게 어린 시절의 추억도 든요. 을 지나 오래된 철문 앞에 도착했 돌려주고 뿌리도 찾아 주며 입양 우리나라에 의료보험이 생기기 을 때도 마찬가지였고요. 아이들 당시의 상황을 이해하고 상처도 치 전에 고아 전용 병원으로 사용했 그치? 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아 유하여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어. 광주 최초의 아동상담소와 국 엄마도 나를 향해 함박 웃으며 말 자꾸만 목안이 울컥거렸거든요. 있도록 돕기 위함이야. 언제든지 내외 입양기관은 물론 가출 청소년 했어요. 나도 만날 울었으니까요. 어린이 찾아와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편안 들의 귀가를 목적으로 한 사랑의 집 가기 싫다고, 유치원에 가기 싫 한 휴식처로 말이야. 집으로도 운영되었고. 소년 소녀 마당도 넓고 공기도 맑고 참 좋다, 멍, 멍멍! 여기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던 사 어디선가 우르르 몰려나와 세차게 다고 날마다 때를 쓰며 울었으니까 저기, 저곳은요? 옛날 그대로 인 꼬리를 흔들며 다가오는 멍멍이들 요. 엄마랑 잠깐, 헤어지는 것도 싫 의 환영에도 신이 났어요. 먼 옛날, 다고요.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들리는 것 같 엄마, 여기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았어요. 호남신학대학교를 지나 오래된 보육원이란 말이죠? 걸어오는 내내 무거웠던 마음들이 현존하고 있는 보육원가운데 가 포르르 날아가는 것 같았어요. 장 오래된 보육원건물이야. 오늘은 정말 마음이 이상했거든요. 1949년에 박순이 선생님이 45명의 것 같은데요? 맞아, 저기부터 가보자.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도 사용된 곳이죠? 가장들을 위한 학비와 생활비 지원 은 현재까지도 진행되고 있대. 정말 많은 일을 했네요. 한옥 체험관을 지나 도착한 벽돌 지금도 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 건물은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었 러겠지, 그래서 씨앗이 중요 한 어요. 거고. 그 당시의 상황과 아픔들을 그런데요, 엄마. 박순이 선생님은 왜 고아들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 응? 광주의 어머니, 서서평 선교사님 젖먹이 전쟁고아들을 돌보는데 부 되어있는 사진과 자료들이 <한국 을 돌봤을까요? 노래도 잘하고 피 을 만나러 갈 때의 두근두근 마 터 시작했으니까, 아 참! 처음부 전쟁고아박물관>이라는 말을 그대 아노도 잘 치셨다고 했잖아요. 음이 아니었거든요. 사직 도서관 터 여기서 시작한 건 아니잖아요. 로 설명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선교사님들에게는 한국어도 가르 정문 앞에 우뚝 서 있는 선교 기념 시작은 우월순 선교사님 사택이 비를 찾아갔을 때의 주먹 불끈 마 었지. 계속해서 늘어나는 고아들 1953년, 미국 남장로교 한국선교 쳐주셨대. 회 후원으로 지어졌다는 벽돌건물 그러니까요. 힘들게 돌보지 않아
2012년 2월 23일 목요일 09 동화관련 자료 충현원은? 5 아들의 쉼터 충현원 충현원 전경 도 됐잖아요. 노래도 불러주 후퇴하자 1천명도 넘은 아이 간절한 마음과 혼신의 힘과 고 피아노도 쳐주고 한국어 들을 서울에서 제주도로 피 노력이 만들어 낸 기적이지. 도 가르쳐 주는 것도 나누는 신시킨 한국 전쟁고아들의 그 많은 아이들을 밤낮으로 거니까요. 아버지, 천명의 아버지요. 보살피며 피신할 수 있도록 절실히 필요한 것부터 하신 엄마. 도와준 사람들과 16대의 미 거지. 1948년에 있었던 여순 응? 군 비행기와 트럭들이 미리 사건과 1950년 한국전쟁으 만약에 군목님이 아이들을 계획된 게 아니었으니까. 로 수많은 전쟁고아들이 발 피신시키지 않았으면 어떻게 나한테도 기적이 일어났으 생했고, 특별히 젖먹이 고아 되었을까요? 면 좋겠어요. 들을 수용하고 보호할 기관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 벌 설마, 금 나와라 뚝딱! 하는 이 절실히 필요했으니까.. 엄 어졌겠지. 연합군이 후퇴해 건 아니겠지? 버린 서울은 말 그대로 풍전 물론이죠! 기적은 하고자 마말에고개를끄덕이 등화였으니까. 바로 며칠 후 하는 간절한 마음과 노력이 며건물을나섰어요. 폭격을 받아 서울이 온통 쑥 합하여 이뤄지는 것이니까 대밭이 됐었다고 하잖아. 더 열심히 기도하고 준비하 나누는 것도 차례가 필요한 것 같아서요. 내 마음대로 내 어떻게 그럴 생각을 했을 생각대로 내 편할 대로 나누 고 노력해야겠다고요. 와우! 우리 꾸미 대단한 까요? 데? 는 것 보다는 절실히 필요한 그럴 생각? 것부터 나누어야 할 것 같아 모두가 피난을 떠나버린 텅 그럼요! 나는 야, 훌륭하고 텅 빈 폐허의 서울에서 한 두 자랑스러운 인물과 역사와 아, 저기! 명도 아니고 백 명도 아니고 문화들이 숨 쉬고 있는 남구, 천명의 아버지다! 천명도 넘은 아이들을 피신 남구 사람이잖아요. 서요. 한옥 체험관을 지나 마당으 시킬 생각을 어떻게 했냐고 뭐 어? 로 들어서다 말고 또 다시 외 하하하! 요. 아무 것도 없는 빈손으 히히히! 쳤어요. 로요. 러니까 기적이지. 그 기적 요? 있던 미 제5공군사령부 군목 서며 신나게 웃었어요. 으로 한국판 쉰들러 리스 대구를 거쳐 서울로 올라온 기쁨을 가져오는 좋은 씨앗 트 의 주인공으로 불리는 러 그가 전쟁의 참화 속에서 길 이니까요. 자, 그럼 꾸미랑 셀 브레이즈델 대령의 동상 거리에 버려진 아이들을 보 엄마의 신나는 남구탐방 다 이 눈에 쏙 들어왔거든요. 한 살피는 일을 시작한 것도, 그 음에 또 만나요. 팔로는 어린아이를 안고, 다 짧은 시간에 른 팔로는 또 다른 아이 손을 아이들을 피 신시킬 수 있 있는 전쟁고아들을 보살피다 었던 것도, 아 중공군의 개입으로 연합군이 이들을 위한 군목 러셀 블레이즈델 대령 동상 한국전쟁고아의 아버지로 불리는 고(故) 러셀블레이 즈델 대령은 6 25전쟁 중 인 1950년 12월 중국군이 남하하려고 할 때 미군 복귀 를 무시한 채 한국전쟁고아 1천여 명을 군수송기 16대 에 태워 제주도로 탈출 시켰 다. 전쟁이후에도 한국의 아이들에 대해 각별한 애정 과 관심을 가졌던 러셀블레 이즈델 대령은 자신의 회고 록 1,000명의 아버지 한 국어 판권을 충현원에 줄 것 군목 러셀 블레이즈델 대령 동상 을 유언으로 남겼다. 엄마와 함께 <충현원>을 나 1950년 7월, 한국에 파병돼 꼭 잡은 모습으로요. 서울에 남구 양림동 사직공원 내에 자리한 충현원은 국내 현 존 보육원 가운데 가장 오래된 곳으로설립자 박순이 선 생이 우월순(윌슨)선교사 사택에서 한국전쟁 전후 젖먹 이 고아들을 돌본데서 출발했다. 1952년에 현재의 장 소로 이전했으며, 미국 남장로교 후원으로(1954년) 지 어진 건물은 영아들의 건강(신생아 황달)을 위한 곳으 로 사용되었다.현재 충현원은 역사교육과 복지사업을 통해 해외입양인들에게 우리 문화를 알리고 정체성을 되찾을 수 있는 보금자리역할을 하고 있다. 웃음씨앗도 행복과 건강과 글 : 이현(아동문학가) 저서 비밀이 생겼어요 키, 크는 그림책 등 다수 그 림 : 백무현 (서울신문 화백) 저서 만화로 보는 한국 현대사, 만화 김대중 등 다수 현장답사체험기 모집 남구의 유적지와 문화재를 찾은 답사기를 사진과 함께 보내주세요. 게재된 분께는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원고마감 : 매달 10일 접 수 : jkr7316@korea.kr 문 의 : 남구청 홍보팀 650-7316
문화남구 2012년 2월 23일 목요일 11 달집과 고싸움 폭죽놀이를 동시에 지난 5일과 6일 고싸움전수관에서 열린 고싸움놀이 축제가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고싸움놀이 축제에 3,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갔다.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33호인 고싸움놀이는 이제 소개할 필요도 없이 많은 사람 들이 스스로 찾는 시민 축제로 자리 잡았다. 사진과 답사기에 축제의 여운을 담아 보았다. 고싸움축제, 함께 즐겨요! 쥐불놀이 - 월산동 문영이 방학하면 의례적으로 따라오는 숙제가 있다. 이 도 소원을 적어 달집에 매달았다. 나는 가족의 번 방학에도 어디로 체험학습을 갈까 고민하고 있 건강을, 아이는 우리 가족이 힘들지 않게 해주 는데고싸움놀이축제가열린다는소식을접했다. 세요 라고 적었다. 풍악소리와 함께 달집에 불 부랴부랴 대촌동 고싸움놀이 전수관으로 향 이 붙었다. 달집을 태우는 열기가 온 몸에 전해 했다. 가장 먼저 아이들의 시선을 끈 것은 대나 졌다. 붉은 갈기를 품은 달집의 거대함을 휴대 무로 만든 작은 촛불보호대였다. 아이들은 그것 폰 카메라에 열심히 담았다. 을 신기해하며 촛불을 따라 한 바퀴 돌더니, 쥐 밤하늘을 수 놓은 폭죽과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불놀이를 하는 곳까지 갔다. 작년에는 깡통이 배경으로 막을 올린 고싸움 시연은 기대 이상의 장 마당극 공연 모자라서 기다려야 했는데 다른 놀이가 많아서 관을이루었다. 캄캄한대촌의들녘에힘이넘쳤다. 인지 쥐불놀이 깡통이 여러 개 남아 있었다. 우리는 고함을 지르며 응원했다. 동부와 서부 아이들에게 깡통돌리기는 생각만큼 쉽지 않 어느 곳이 이기든 상관없었다. 두 마을(웃돌과 았다. 깡통에서 나오는 연기에 눈이 매워서 힘 아랫돌)의 고는 쉽게 승부가 나지 않았다. 한참 겨워 했다. 어렸을 적에 가지고 놀아본 내가 깡 동안 팽팽히 비겼다. 고를 잡고 있는 분들은 모 통을 받아들고 힘껏 돌렸더니 불이 활활 타올랐 두 연세가 있어 보였으나, 고싸움을 할 때는 여 다. 꺼진 불이 살아나자 아이들은 신기해하며 느 청년들이 하는 것처럼 힘이 있어 보였다. 응 다시 깡통을 받아들었다. 원을 하는 우리들에게도 직접 고싸움을 하는 것 풍등날리기도 아이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주었 처럼 열기가 전해졌다. 다. 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며 색색의 풍등이 이번 고싸움축제에 잊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 밤하늘을 수놓았다. 저마다의 소원이 담긴 풍등이 하나 더 있다. 달밤에 은은하게 파고드는 오카 오카리나연주 별과 함께 반짝이며 서서히 어둠속으로 사라졌다. 리나의 연주가 바로 그것이다. 엄마와 아빠, 그 풍등을지켜보는아이들의표정이무척진지했다. 리고 세 명의 딸들이 함께 들려준 고운 선율이 이번 고싸움축제에는 예전과 달리 참여할 행 아직도 잔잔한 감동을 준다. 사가 많았다. 마당극도 그 중의 하나였다. 한복 고싸움놀이 축제를 다녀오고, 며칠이 지났다. 을 좋아하는 둘째아이의 꿈이 사극 드라마 배우 그런데도 아직 그 감동이 지워지지 않아 이렇게 가 되는 것이다. 전통의상을 입고 열연하는 마 글까지 남기게 되었다. 글을 마치면서 꼭 하고 당극도 빼놓지 않고 감상했다. 마당극이 끝나자 사람들이 달집 앞으로 일제 싶은 말이 있다. 올해 정월 대보름은 다른 어떤 해보다도 감 히 모여들었다. 고싸움놀이축제 전야제 행사 중 동적이고 즐거운 날 이었어요. 내년에는 다 같 에서 가장 하이라이트는 달집태우기였다. 우리 이 함께 가요. 풍등날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