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스코, 2011~16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전망 발표 융합정책연구부 선임연구원 이승엽 (02)2142-2110, yeopcp@kca.kr 개 요 o 시스코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전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과 관련한 2011년부터 2016년까지의 각종 통계 전망치를 발표 - 전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매년 78%의 비율로 증가하여 2016년에는 지금의 18배에 이를 것으로 전망 월간 전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2011년 : 0.6EB 1) 2016년 : 10.8EB - 트래픽 증가의 이유로는 모바일 동영상 이용의 증가, 인터넷 연결 모바일 기기의 증가, 모바일 네트워크 속도의 향상 때문인 것으로 분석 주요 내용 o 시스코는 2월 14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전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매년 78% 증가하여 2016년에는 매월 10.8EB의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 - 지역적으로는 아시아와 서유럽이 각각 전체 트래픽의 40.0%, 22.6%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 1) EB(엑사바이트) : 1,000PB(페타바이트) = 1,000,000TB(테라바이트) = 1,000,000,000GB(기가바이트) - 1 -
-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증가하는 이유로는 모바일 클라우드 및 모바일 동영상 이용의 증가, 인터넷 연결 모바일 기기의 증가, 모바일 네트워크 속도의 향상 때문인 것으로 분석 < 전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전망 > < 지역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전망 > [자료 : Cisco] o 그러나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증가율은 매년 점차 감소하여 2010년 159%에서 2011년 133%, 2012년에는 110%가 될 것으로 예상 -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증가율이 감소하는 이유는 통신사들이 무제한 정액제(unlimited plan)에서 단계별 정액제(tiered pricing plan) 2) 로 요금 정책을 점차 전환하고, 이용자가 데이터 트래픽 사용량을 유선 인터넷망으로 분산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2) 단계별 정액제(tiered pricing plan) : 월정액별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트래픽의 양에 차등을 두는 요금제. 국내 스마 트폰의 요금제가 이에 해당 - 2 -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증가 감소 요인 증가 요인 1 모바일 클라우드 수요의 증가 2 모바일 동영상 이용의 증가 3 인터넷 연결 모바일 기기 수의 증가 4 모바일 기기의 트래픽 소요량 증가 5 모바일 네트워크 속도의 증가 감소 요인 1 통신사들의 요금정책 전환 (무제한 요금제 단계별 정액제) 2 유선 인터넷으로의 트래픽 분산 o (모바일 클라우드) Netflix, YouTube, Pandora 등 스트리밍 콘텐츠(동영상, 음악 등) 수요의 증가로 인해 모바일 클라우드 트래픽이 2011년 269PB에서 2016년 7.6EB로 약 28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 o (모바일 동영상) 타 모바일 콘텐츠에 비해 많은 양의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모바일 동영상의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2016년 전체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70.5%(7.6EB)가 모바일 동영상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 - 2011년에는 모바일 동영상이 전체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52%를 차지 < 서비스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전망 > 주) 모바일 동영상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2016년 기준 70.5%) [자료 : Cisco] - 3 -
o (인터넷 연결 모바일 기기)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등 개인용 휴대기기와 M2M 기기가 2016년에는 100억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 개인용 휴대기기 : 80억대, M2M 기기 : 20억대 - 2016년 세계 인구가 73억명이 될 것으로 예측되므로 1인당 평균 1.4대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 o (모바일 기기 트래픽 소요량)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등 모바일 기기의 성능(computing power)이 향상되고 보다 많은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게 됨에 따라 모바일 기기 1대가 유발하는 트래픽 양도 증가 < 기기별 평균 사용 트래픽 > (단위 : MB/월) 기기 2010년 2011년 2016년 CAGR(2011~16년) 노트북, 넷북 1,460 2,131 6,942 48% 태블릿 PC 405 517 4,223 129% 스마트폰 55 150 2,576 119% 휴대 게임 콘솔 244 317 1,056 76% M2M 기기 35 71 266 86% [자료 : Cisco] o (모바일 네트워크 속도) 3G의 확산, 4G의 등장으로 모바일 네트워크의 속도가 2011년 315kbps에서 2016년 2,873kbps로 매년 56% 증가할 전망 스마트폰의 네트워크 속도는 2011년 1,344kbps에서 2016년 5,244kbps로 증가 - 4 -
- 2016년에는 4G 접속이 전체 모바일 접속의 6%를 차지할 것이며 트래픽도 전체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36%에 이를 전망 4G 접속은 기존 통신(non-4G) 접속에 비해 약 28배의 트래픽을 발생 o (단계별 정액제) 단계별 정액제 이용자는 무제한 정액제 이용자에 비해 약 절반(54%)의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을 사용 평균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사용량 단계별 정액제 이용자 : 388MB/월 무제한 정액제 이용자 : 715MB/월 - 또한 단계별 정액제는 헤비유저(heavy user)의 트래픽 사용을 감소시키고 트래픽의 쏠림 현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 단계별 정액제 초기에는 이용 트래픽량 기준 상위 1% 이용자가 전체 트래픽의 52%를 사용하였으나 2년 후에는 전체 트래픽의 24%를 사용 최근 1년 간 상위 1% 이용자의 평균 이용 트래픽량은 37%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상위 20% 이용자의 평균 이용 트래픽량은 102% 증가 o (유선망으로의 트래픽 분산) Wi-Fi 또는 펨토셀 등으로 분산되는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2011년에 전체 트래픽의 11%(72PB/월)에서 2016년에는 22%(3.1EB/월)로 증가할 전망 - 유선망으로의 트래픽 분산이 있는 경우에는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매년 78%의 비율로 증가하는데 비해 유선망으로의 트래픽 분산이 없는 경우에는 매년 84%의 비율로 증가 - 5 -
시사점 및 분석 o 인터넷 연결 모바일 기기의 수가 증가하고 대용량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 - 증가하는 트래픽을 수용하기 위해 망 증설을 해야 하는 통신사의 비용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 o 단계별 정액제가 무제한 정액제와 비교하여 개인별 트래픽 이용량을 감소시키고 헤비유저의 트래픽 독점을 해소할 수는 있으나 - 전체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증가율을 크게 낮출 정도로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으로 분석 최근 1년간 평균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사용량 단계별 정액제 : 144MB/월 388MB/월 (169% ) 무제한 정액제 : 391MB/월 715MB/월 (83% ) 트래픽 사용량 증가율은 단계별 정액제 이용자가 무제한 정액제 이용자보다 높아 점차 그 차이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 o 향후 증가하는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안정적인 주파수 공급체계를 갖추고 차세대 이동통신망 개발에 노력할 필요 [출처] Cisco, Cisco Visual Networking Index : Global Mobile Data Traffic Forecast Update, 2011~2016, 2012.2.14. - 6 -
2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 선점 경쟁 심화 융합정책연구부 선임연구원 박주성 (02)2142-2111, jspark@kca.kr 개 요 o 통신 및 인터넷 기업들이 차세대 성장 사업으로 디지털 사이니지를 주목하고,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해 이합집산/합종연횡을 벌이고 있음 o 주요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들도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국내외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 주요 내용 o LG유플러스와 CJ파워캐스트는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 ( 12.2월) - 이번 업무 제휴에 따라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디지털 사이니지 매체의 광고 영업권을 공유 -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부터 아파트, 빌딩 등 주거 사무공간을 대상으로 약 1만3000여대의 디지털 사이니지(U+미디어보드/U+미디어라이프를)를 운영 - CJ파워캐스트는 코엑스몰과 이마트, CGV, 올리브영, VIPS 등의 소매점을 중심으로 약 3000대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구축 - 7 -
o KT는 국내 최고 포털업체인 NHN과 손잡고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제공되는 콘텐츠 강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역광고 합작사인 '칸커뮤니케이션즈'를 통해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한 광고 수익 확대도 모색 - KT의 디지털 사이니지에는 NHN의 검색 순위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정보 등이 제공 - KT는 2005년부터 대학교, 대형병원, 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을 시작했으며, 최근 지하철 5~8호선과 서울 송파대로, 신촌역 대로변, 서울역 일대 버스정류장으로 사업을 확대 - KT는 현재 총 3만9,000여대 보급돼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연말까지 4만2,000대로 늘릴 계획 o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지하철 시스템 공급업체인 핑거터치와 공동으로 2010년부터 `디지털뷰'라는 브랜드로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에 참여 - 디지털뷰는 지하철 1~4호선 120여개 역사와 코레일 수도권전철 57개 역사를 포함해 총 177개 역사에서 970여대를 운영 중 o 삼성전자와 LG전자는 12.2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ISE (Integrated Systems Europe) 2012 에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전시 -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토털 솔루션을 비즈니스에 적용하다 (Connection to your business) 라는 주제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연결한 통합 제품들을 전시 - 매직인포아이 솔루션 은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소프트웨어로 최대 3000대의 모니터에 같은 내용의 콘텐츠가 나오도록 조절 가능 - LG전자는 LED 프로모션 존을 별도로 운영 - 8 -
o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3월 6일부터 4일간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DSE(Digital Signage Expo) 2012'에 신제품을 출시 - 화면과 화면 연결부위가 세계 최소 수준인 5.3mm의 165인치 LED 멀티비전과 호텔 로비, 극장, 쇼핑센터, 버스정류장 등 공공장소에 적합한 72인치 LED 디스플레이도 공개 <국내외 주요 디지털 사이니지 업체 현황> 구 분 국 내 해 외 삼성전자 NEC LG전자 Panasonic Display Set 현대IT Sharp 메가텍미디어 Sony Philips ViewSonic 어드밴텍 Cisco 산업용 컴퓨터 여의시스템 NEC 넥사이트 IBASE 인텔리안시스템즈 Scala SK M&S Wireless Ronin Software & Solution BBMC BroadSign Vision Cosmo Nynasign SQI NCR TMT Factory Media 사업자 KT Softbank LGU+ (Contents Provider) Daum Communications 운영사 CJ Powercast 핑거터치 LG CNS Alpha Japan SI 삼성 SDS Omnivex 포스코 ICT 오리콤 JCDexco 제일기획 CBS Outdoor 광고기획사 대홍기획 Dents 501 미디어 광인 삼성중공업 Intel 기타 LG상사 GS네오텍&넥비전 롯데정보통신 INNOUX - 9 -
시사점 및 분석 o 디지털 사이니지는 온라인 기반의 지역별, 시기별 맞춤형 광고가 가능하고 개인 사업자와 중대형 광고주들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전체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는 추세 - 이에 따라 기술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 모바일 기기와의 연동 등에 의한 양방향 IT 미디어로의 진화가 예상 - 증강현실, 3D 등의 다양한 영상처리 기술, 안면 및 동작 자동 패턴인식 기술 등의 기술적인 업그레이드와 QR코드, SNS,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과 연계해 고객과 광고주를 연결하는 다양한 양방향 서비스가 개발될 전망 o 전 세계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은 2010년 13억 달러 규모에서 2016년에는 45억 달러 규모까지 급성장할 전망이며, 이에 따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업계들 간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 [출처] 1.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2020902010631742002 2. http://www.eto.co.kr/news/outview.asp?code=20120228103651623&ts=94026 3. http://economy.hankooki.com/lpage/it/201202/e20120212161716117700.htm 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5542107 5. http://news.donga.com/3/all/20120131/43691536/1 6. http://bizzen.tistory.com/400-10 -
3 MS 애플 구글, PC와 모바일 운영체제 통합 융합정책연구부 선임연구원 이은옥 (02)2142-2112, eunok.lee@kca.kr 개 요 o MS 애플 구글은 각각 PC 운영체제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운영체제를 통합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 주요 내용 o MS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2'에서 PC와 태블릿 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차기 OS인 윈도우8 의 컨슈머 프리뷰를 공개 컨슈머 프리뷰(consumer preview)는 사용자가 직접 테스트해 볼 수 있는 버전으로 지난 해 말 개발자 프리뷰(developer preview) 버전을 선보인 바 있음 MS의 PC와 모바일 단말용(스마트폰 태블릿 PC) 최신 OS는 각각 윈도우7(Windows 7)과 윈도 폰 7(Windows Phone 7)으로 윈도우8은 우선 PC와 태블릿 PC에만 적용 예정 - 윈도우8은 윈도폰의 매트로 UI를 적용하여 아이콘이 벽돌모양으로 배치 되어 있으며, 터치스크린을 채택하여 손가락으로 화면 조작 가능 - MS는 윈도우8 대상 앱스토어인 Windows Store' 및 브라우저인 Internet Explorer 10'을 공개했으며, 자사의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인 SkyDrive'를 윈도우8에 통합할 계획이라고 발표 - 11 -
MS는 현재 윈도폰 6.5를 선보이며 개시( 09.10월)한 모바일 전용 앱스토어인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을 운영 중 o 애플은 지난달 아이폰과 아이패드 ios 기능을 대폭 반영한 차세대 맥 (Mac) OS인 마운틴 라이언 개발자 프리뷰 버전을 공개 - 새로운 OS를 적용하면 맥에서도 아이메시지, 문자 이메일 등의 수신을 알리는 알림센터, 게임센터, 에어플레이 미러링, 트위터 통합 등 아이폰 아이패드의 기능을 동일하게 사용 가능 에어플레이 미러링이란, 모바일 단말기의 화면을 TV, 빔프로젝터 등 대형화면으로 보여주는 기능으로 무선으로 이용 가능하며 ios5부터 지원 - 또한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자동동기화를 지원함으로써 아이폰 아이패드 맥에서 콘텐츠 공유는 물론 이메일, 캘린더, 주소록, 메모 이용 시 호환성 강화 o 구글은 지난달 안드로이드용 크롬 베타 를 공개하며 PC OS인 크롬과 모바일 OS인 안드로이드의 통합을 시도 - PC용 크롬과 마찬가지로 사용자 맞춤 웹 브라우징을 지원하며, 구글 계정으로 접속 시 어떤 기기에서나 동일한 작업 환경 제공 안드로이드용 크롬 베타는 안드로이드 4.0(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이 탑재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서 이용 가능 - 차기 모바일용 OS인 안드로이드 5.0(젤리 빈)에서는 크롬OS에 안드로이드 4.0 기능을 추가하여 PC와 모바일의 OS 통합을 시도할 전망 - 12 -
시사점 및 분석 o MS의 윈도우8 과 애플의 마운틴 라이언 이 상용화되는 올 하반기 부터는 PC OS와 모바일 OS의 통합이 가속화될 예정 - 글로벌 IT 기업들은 OS 통합을 통해 동일한 이용환경과 프로그램 호환성을 제공함으로써 자사의 서비스에 사용자들을 락인(Lock-in) 시키고, 독점적 생태계를 조성 o 국내 기업들은 자신의 강점을 바탕으로 혁신과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다가올 클라우드 기반 N-스크린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 [출처] 1. 한국경제, MS 애플 구글 통합 OS' 경쟁 불 붙었다, 2012.3.5 2. ZDNet, 미리 살펴본 마운틴라이언-혁신은 이런 것, 2012.2.17 3. 전자신문, 구글, 안드로이드 5.0 젤리빈, 2012.2.17 4. ATLAS, 애플, 신규 맥OS에 ios 기능 대거 채용, 2012.2.1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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