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간호학회지 제15권 제4 호, 2009년 12월 Korean J Women Health Nurs Vol. 15, No. 4, 328-335, December, 2009 10.4069/kjwhn.2009.15.4.328 Original Article A Study on Eating Disorder, Body Image and Self-Esteem of Female University Students Hwang, Ran Hee Associate Professor, Department of Nursing, Kwangju Women's University 여대생의 섭식장애, 황 란 희 광주여자대학교 간호학과 부교수 Abstract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eating disorders, body image, and selfesteem of female university students. Methods: A total 123 university female students were recruited in April 2009. Data was collected by using questionnaires. The collected data was analysed by SPSS/WIN using frequency, percentage, mean, standard deviation,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Results: As defined by body mass index (BMI), the obese subjects were rare (8.9%) and the rest (91.1%) was under weight or normal. More than 51.2% of the subjects perceived their weight as overweight, while 8.9% of the women were obese as defined by BMI. Eightyeight percent of the subjects were not satisfied with their body shape. The total mean score of anorexia nervosa was higher than bulimia nervosa. The scores of eating disorders did not differ significantly by the BMI score. The score of body image was highest in the group of the overweight. There was high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self-esteem and body image. Conclusion: To ensure resonable body image and weight control behaviors in female university students, education should be reinforsed. Therefore, nursing intervention programs for cognitive changes correcting the understanding about body image need to be developed. Key Words : Eating disorder, Body image, Self-esteem 1. 연구의 필요성 서 론 섭식장애란 일관성 없는 섭식행동이 핵심으로 신경성 식욕 부진증과 신경성 대식증 같은 생리적, 심리적, 사회문화적, 행 동적 구성요소를 갖는 복잡한 장애이다(Gidwani & Rome, 1997). 과거 섭식장애 유병률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역학조 사에서 거식증이 0.7%, 폭식증은 0.8% 로 보고되었으나 (Hahn et al., 1990) 최근 여대생의 식이태도에 관한연구에 의하면 이 상 식이태도를 보인 여성이 5.93% 로 보고 되어 (Lee, Kim, Chun, & Han, 2003) 과거에 비해 섭식장애의 발생이 더욱 증 가한 것으로 보인다. 섭식장애 문제를 갖는 대상자의 대부분은 여성 특히 청소년 주요어 : 여대생, 섭식장애, 신체상, 자아존중감 Address reprint requests to : Hwang, Ran Hee, Department of Nursing, Kwangju Women's University, 165 Sanjeong-dong, Kwangsan-gu, Kwangju 506-713, Korea. Tel: 82-62-950-3720, Fax: 82-62-950-3962, E-mail: rhhwang@kwu.ac.kr 투고일 : 2009 년 7월 23일 1 차심사완료일 : 2009 년 8월 19일 2 차심사완료일 : 2009 년 9월 11 일 게재확정일 : 2009 년 10월 27일 328 Korean Journal of Women Health Nursing
여대생의 섭식장애, 초기부터 초기 성인기에 이르는 여성에게서 더욱 두드러지는 데, 이 시기의 여대생은 대인관계 형성이 중요한 발달과제이고 매력적인 외모가 이런 과제의 성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 문이다. 특히 여대생들은마른체형을선호하는사회문화적 영향으로 잘못된 방법으로 체중관리를 함으로써 건강상의 문제를일으킬 수 있다. 극심한 저체중 여성은 생리불순은 물론 영양상태불량 으로 인하여 전반적인 기능저하를 초래한다(Yu & Lee, 2004). 또한여대생의경우 곧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경험하게 될 연령 층이므로이들의 건강상태가 태아에게 직접적으로영향을미치 게 된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여대생의 건강문제는 개인뿐만 아 니라 사회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Kim & Kim, 2000). 여대생의 97% 가 정상체중 이하임에도 불구하고 90% 이상이 체중조절에 관심을 보이는 등 대부분의 여대생이 표준체중 이 하의 체형을 바람직한 체형으로 인식하고 있어 왜곡된 신체상 을 가지고 있다 (Lee, Kim, & Yom, 2005). 22개국 남녀 대학생 을 대상으로조사한 결과, 체질량지수는한국 여대생이 22 개국 중 가장 낮았지만 체중감량을 시도 중인여학생은 77% 로 1위를 차지하여 우리나라 여대생의 신체상에 대한 문제가 특히 심각 함을 단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많은 여대생들이 아름다운 체 형에 대한 비현실적인 인지로 건강 손상의 위험을 감수하고서 라도 실제로 비만 하지 않는데도 비만과 상관없이 무리하게 체 중조절을 시도하고 있다 (Jeon, 2006). 따라서 건강제공자인 간호사가 가장흔하게접할 수 있는 건강문제 중하나이고간호 사가큰 역할을할 수 있으므로 중요한 연구문제로 다루어질 필 요가 있다. 또한 자아존중감이란 자신을 존경하고 바람직하게 여기며, 가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Rosenberg, 1965) 자아 존중감은 섭식장애, 신체상 및 체질량지수와 관련된 변인인데 (Hwang & Shin, 2000), 섭식장애 여성들이 전반적으로 자아 존중감이 낮다고 보고되었다(Mendelson, Mclaren, Gauvin & Steiger, 2002). 날씬함에 대한 동경이나 외모를 중시하는 가치관으로 인해 청소년 후기나 성인 초기에 속한 여성들의 섭식장애가 나타나 고있고이들은식습관뿐아니라신체적및심리적건강마저 위 협받고 있다. 또한 섭식장애가 체중조절과도 관련된 문제이므 로 체질량지수와 섭식장애, 신체상 및 자아존중감과의 관계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여대생을 대상으로 섭식장애, 신체상 및 자아존중감 정도를 분석하고 이들 변인간 의 관계를 규명함에 있으며, 이런 연구가 다차원적인 측면에서 의 섭식장애의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 연구목적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표는 다음과 같다. 여대생들의 체중조절 실태를 파악한다. 여대생들의 섭식장애, 신체상, 자아존중감 정도를 파악한 다. 체질량지수에 따른 섭식장애, 신체상, 자아존중감의 차이 를 파악한다. 대상자 자신이 인지한 체형에 따른 섭식장애, 신체상, 자 아존중감의 차이를 파악한다. 여대생들의 체질량지수, 섭식장애, 신체상, 자아존중감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한다. 3. 용어정의 1) 체질량지수 (BMI: body mass index) W/H 2 (W= 체중: 단위는 kg 임, H= 신장: 단위는 m 임) 공식 에 따라 산출되는 값으로 비만여부를 측정하는데 사용된다 (Garrow & Webster, 1985).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체질량 지수는 저체중군 (19.9 이하), 정상체중군 (20~24.9), 과체중 군(25~29.9), 중등도비만 (30~39.9), 고도비만 (40 이상)의 5 군으로 분류된다. 2) 섭식장애 (eating disorder) 크게 신경성 식욕부진증 (anorexia nervosa) 과 신경성 대 식증 (bulimia nervosa) 으로 나뉘며, 신경성 식욕부진증은 최소한의 정상체중 유지도 거부한 채 계속해서 음식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특징이고, 신경성 대식증은 폭식후에 체중 증 가를 막기 위해 부적절한 보상행동 ( 의도적인 구토, 하제나 이뇨제, 기타 약물 남용, 단식이나 지나친 운동 등) 을 반복적 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Shin, 1997). 본 연구에서는 Garner 와 Garfinkel (1979) 이 개발한 섭식태도 검사 (eating attitude test) 에 Halm, Falk 와 Schwartz (1981) 가 개발한 폭식 질문지 (binge eating questionnaire) 문항을 추가하여 Shin(1997) 이 수정 보완한 도구에 의해 평가한 점수를 의미한다. 3) 신체상 개인이 자신의 신체외모나 기능에 대해 지니고 있는 느낌 이나 태도로 본 연구에서는 Osgood (1952) 과 그의 동료들에 의해 개발된 도구를 Chung (1984) 이 수정, 보완한 신체상 측정도구에 의해 평가한 점수를 의미한다. Vol. 15, No. 4, 2009 329
황 란 희 4) 자아존중감 자아존중감은 자아개념의 평가적인 부분으로서, 자신의 능력, 중요성 등 자신의 가치성을 평가 판단하는 것으로, 본 연구에서는 Rosenberg (1965) 가 개발하고 Jeon (1974) 이 번 역한 측정도구에 의해 평가한 점수를 의미한다. 1. 연구설계 연 구방 법 본 연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여대생의 섭식장 애, 신체상 및 자아존중감 정도, 체질량지수와 대상자 자신 이 인지한 체형에 따른 변수들의 차이 및 변수들 간의 관계 를 규명하기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 연구대상 및 자료수집 자료수집기간은 2009 년 4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였으 며, 연구대상은 G시에 소재한 G여대에 재학중인 여대생을 대상으로 임의 표본추출 방법에 의해 선정하였다. 본 연구목 적에 동의한 150명 중 설문지 전체 항목에 모두 성실하게 응 답해준 123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1개 항목이라도 기록이 누 락된 27 명의 대상자는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3. 연구도구 1) 섭식장애 측정도구 Garner 와 Garfinkel (1979) 이 개발한 섭식태도 검사 (eating attitude test) 에서 식욕부진에 관한 12문항과 Halm, Falk 와 Schwartz (1981) 가 개발한 폭식질문지 (binge-eating questionnaire) 에서 13문항을 추가하여 Shin (1997) 이 수정 보완한 도구로 총 24문항의 5점 척도로 구성되었으며 긍정 적인 문항은 역계산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섭식장애가 많음 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Cronbach's =.7673 이었다. 하였다. 5점 척도로 되어있고 최저 22 점, 최고 110점으로 점 수가 높을수록 신체상이 긍정적임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Cronbach's =.8152 이었다. 3) 자아존중감 자아존중감을 측정하기 위해 Rosenberg (1965) 의 자아존 중감 측정척도를 Jeon (1974) 이 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였으 며 총 10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4점 척도로 최저 10 점, 최고 2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 정도가 높은 것을 의 미한다. 본 연구에서 Cronbach's =.7395 이었다. 4. 윤리적 고려 연구자는 연구대상자에게 설문지 작성 전에 연구목적, 연 구진행절차, 혜택과 보상, 사생활 보호, 자료 보호 등에 대 해 충분히 설명한 후 대상자의 자발적인 참여 동의서를 받 았다. 수집된 자료는 연구목적으로만 사용할 것과 연구결 과 내용을 대상자가 원할 경우 회신을 주거나 체성분분석기 (InBody520) 를 이용하여 체성분분석을 하여주었다. 5. 자료분석 수집된 자료는 SPSS/WIN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처리 하였다. 대상자의 체중조절 실태는 실수와 백분율로 산출하였다. 대상자의 섭식장애, 신체상, 자아존중감은 평균과 표준편 차를 구하였다. 체질량지수에 따른 대상자의 섭식장애, 신체상, 자아존중 감의 유의성 검증과 대상자가 인지한 체형에 따른 섭식장 애, 신체상, 자아존중감의 유의성 검증은 ANOVA 로 분석 하였다. 대상자의 체질량지수, 섭식장애, 신체상, 자아존중감 간 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로 처리 하였다. 2) 신체상 신체상 측정도구는 Osgood (1952) 과 그의 동료들에 의해 개발되어 Chung (1984) 에 의해 수정 보완된 도구로 총 22문 항으로 구성되었다. 언어의 의미나 가치와 같은 주관적 의미 의 표상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으로서 대상자들에게 "내 자신의 몸은" 이라는 개념으로 의미의 구조를 파악하게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연 구결 과 본 연구대상자 123명의 평균 연령은 20.8±1.17 세, 신장 은 161.8±5.03 cm, 체중은 52.5±5.97 kg, 체질량지수는 330 Korean Journal of Women Health Nursing
여대생의 섭식장애, 20.0 ±2.09 kg/m 2 로 조사되었다 (Table 1). Table 2. Status of weight control of subjects (N=123)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Characteristics 2. 대상자의 체중조절 실태 아시아 성인 체질량지수 분류에 의해 저체중군 (18.5 이 하), 정상체중군 (18.5~22.9), 과체중군 (23~24.9), 중등도 비만 (25~29.9), 고도비만 (30 이상) 으로 분류한 결과 정상 체중군 68.3%, 저체중군 22.8% 로 연구대상자 123 명 중 11명 을 제외한 거의 대다수가 정상체중군과 저체중군에 속해 있 었다. 대상자 자신이 지각한 본인의 체형은 ' 약간 살찐 편이 다' 가 37.4%, ' 표준형이다 ' 가 34.1%, ' 매우 살찐 편이다 ' 가 13.8%, ' 날씬하다 ' 가 11.4% 였다. 체형에 대한 만족도는 ' 약 간 불만족하다 ' 가 62.6%, ' 매우 불만족한다 ' 가 29.3%, ' 만족 한다' 가 11.3% 로 나타났다. 체중조절의 경험에 관해서는 ' 현 재 하고 있다' 가 62.6%, ' 앞으로 해볼 것이다 ' 가 25.2%, ' 과 거에 하였다 ' 가 12.2% 로 모든 대상자가 체중조절을 한 경험 이 있거나 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조절에 영향을 준 요인은 ' 자신의 판단에 의해서 ' 가 63.4% 로 압도적으로 많았 으며, ' 친구의 영향' 은 14.6% 를 차지하였고, 체중조절방법은 '운동량을 늘인다가 ' 31.7%, ' 식사의 양을 줄인다가 ' 30.9%, ' 간식의 섭취량을 줄인다가 ' 25.2% 순으로 나타났다 (Table 2). 3. 대상자의 섭식장애 섭식장애는 크게 식욕부진과 관련된 12 문항, 대식증과 관 련된 M±SD Min Range 12 문항 두 하위변인으로 나뉘었는데 식욕부진 (32.88 점) 이 대식증 (27.14 점)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욕부진과 관련된 문항에서 가장 높은 순위는 ' 더 날씬해 지고자 하는 욕망에 사로잡혀 있다' 로 평균 3.93 점 이었고 ' 운동을 할 때 칼로리가 소모되는 것에 대해서 생각한다 ', ' 내 가 더 먹는다면 주위 사람들이 더 좋아할 것이다 ', ' 항상 살이 쪘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의 순으로 나타났다. (N=123) Max Age (year) 20.8±1.17 19 28 Height (cm) 161.8±5.03 150 173 Weight (kg) 52.5±5.97 42 85 BMI (kg/m 2 ) 20.0±2.09 16.4 28.7 BMI=body mass index. 대식증과 관련된 문항에서는 ' 내 자신이 먹는 것에 열중하 Variables n (%) BMI Under weight group Normal weight group Over weight group Mild obese group What do you think about your body figure? Very thin Thin Standard A little fat Very fat Satisfaction of body figure Satisfied A little unsatisfied Very unsatisfied Diet experience I was on a diet before I am on a diet now I will do I will never try Reason to diet My own decision Friend's experience Influence of mass media Influence of family Influence of social customs No response Method for weight control No breakfast Reduce meal Reduce between meal Increase exercise Select diet food No response BMI=body mass index. 고 있음을 느낀다 ' 가 평균 3.44 점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보 였으며, ' 참을 수 없다고 느꼈을 때는 정신없이 먹곤 한다', ' 나는 과식을 하는 편이다 ', ' 먹는 것을 중단할 수 없이 끊임 없이 먹은 적이 있다' 의 순으로 나타났다 (Table 3). 4. 체질량지수에 따른 섭식장애, 신체상, 자아존중감 정도 대상자의 체질량지수에 따른 평균 섭식장애의 점수는 중 등도비만군 63.00 점, 과체중군 61.00 점, 정상체중군 60.18 점, 저체중군 58.93 점으로 중등도비만군에서 평균 섭식장 애 점수가 가장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F=.22, p=.87). 28 (22.8) 84 (68.3) 8 (6.5) 3 (2.4) 4 (3.3) 14 (11.4) 42 (34.1) 46 (37.4) 17 (13.8) 15 (12.2) 77 (62.6) 31 (25.2) 15 (12.2) 77 (62.6) 31 (25.2) 0 (0.0) 78 (63.4) 18 (14.6) 9 (7.3) 3 (2.4) 5 (4.1) 10 (8.1) 2 (1.6) 38 (30.9) 31 (25.2) 39 (31.7) 5 (4.1) 8 (6.5) 대상자의 체질량지수에 따른 평균 신체상 점수는 중등도 비만군 81.33 점, 정상체중군 79.48 점, 저체중군 78.61 점으 로 중등도비만군에서 평균 신체상 점수가 가장 높았으나 통 Vol. 15, No. 4, 2009 331
황 란 희 Table 3. Level of eating disorder 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F=.86, p=.83). 대상자의 체질량지수에 따른 평균 자아존중감 점수는 중 등도비만군 34.00 점, 저체중군 32.61 점, 과체중군 31.13 점, 정상체중군 31.11 점으로 중등도비만군에서 평균 자아존중 감 점수가 가장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F=1.02, p=.38) (Table 4). 5. 대상자가 인지한 체형에 따른 섭식장애, 신체상, 자아존중 감 정도 (N=123) Areas Items M±SD Anorexia nervosa Bulimia nervosa I got desire to be thinner I am afraid of gaining weight I'm always thinking I'm fat I think about the calories during exercise If I eat more, the people around me feel better I prefer to be an empty stomach People usually compel me eat more I tend to make food chopped before eating I love to eat fresh and nutritious foods I have a guilty feeling after eating Everyone tells me I'm so skinny I know the exact calories of the foods I ate 3.93± 1.09 2.50± 0.99 3.30± 1.24 3.65± 1.20 3.49± 1.15 2.63± 1.11 2.47± 1.10 2.48± 0.99 2.27± 1.24 2.08± 1.09 2.38± 1.04 1.70± 0.96 Subtotal 32.88±4.81 I tend to overeat I find that I am absorbed in eating I'm ravenous when I feel not to stop I ate constantly, because I couldn't control myself I eat when I'm angry or feel bad I eat properly when I'm with people, but I overeat when I'm alone I believe that food control my life I over-exercise due to anxiety about gaining weight I eat or drink secretly I think I should vomit to lose weight After overeating, I take a stool softener pill or a diarrhea remedy I vomit after eating 3.21± 1.11 3.44± 1.11 3.23± 1.26 3.14± 1.30 2.75± 1.31 2.11± 1.10 1.93± 1.04 1.79± 0.98 1.58± 0.86 1.41± 0.78 1.33± 0.74 1.23± 0.65 Subtotal 27.14±7.12 Total 60.02±10.08 대상자가 인지한 체형에 따른 평균 섭식장애 점수는 ' 매우 살찐 편이다 ' 라고 생각하는 군 62.24 점, ' 약간 살찐 편이다 ' 라고 생각하는 군 61.15 점, ' 표준형이다 ' 라고 생각하는 군 59.60 점, ' 날씬하다 ' 라고 생각하는 군 57.93 점, ' 매우 날씬 하다' 라고 생각하는 군 49.25 점으로 ' 매우 살찐 편이다 ' 라고 생각하는 군에서 평균 섭식장애 점수가 가장 높았으나 통계 Table 4. Level of eating disorder, body image, self-esteem with respect to BMI (N=123) Variables n M±SD Range F p Eating disorder Under weight group Normal weight group Over weight group Mild obese group Body image Under weight group Normal weight group Over weight group Mild obese group Self-esteem Under weight group Normal weight group Over weight group Mild obese group BMI=body mass index. 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F=1.69, p=.11). 대상자가 인지한 체형에 따른 신체상 점수는 ' 매우 살찐 편 이다' 라고 생각하는 군 83.77 점, ' 매우 날씬하다 ' 고 생각하 는 군 82.75 점, ' 날씬하다 ' 고 생각하는 군 79.57 점, ' 약간 살 찐 편이다 ' 라고 생각하는 군 78.04 점, ' 표준형이다 ' 고 생각 하는 군 77.98 점으로 ' 매우 살찐 편이다 ' 라고 생각하는 군에 서 평균 신체상 점수가 가장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 이는 없었다 (F=1.42, p=.23). 대상자가 인지한 체형에 따른 자아존중감 점수는 ' 매우 날 씬하다 ' 고 생각하는 군 34.50 점, ' 매우 살찐 편이다 ' 라고 생 각하는 군 32.82 점, ' 날씬하다 ' 고 생각하는 군 31.71 점, ' 약 간 살찐 편이다 ' 라고 생각하는 군 31.22 점, ' 표준형이다 ' 라고 생각하는 군 31.22 점으로 ' 매우 날씬하다 ' 라고 생각하는 군 에서 평균 자아존중감 점수가 가장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 의한 차이는 없었다 (F=.92, p=.45) (Table 5). 6. 대상자의 체질량지수, 섭식장애, 신체상, 자아존중감 간의 상관관계 28 84 8 3 28 84 8 3 28 84 8 3 대상자의 자아존중감과 신체상 간 (r=.52, p=.00) 통계적 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섭식장애와 체질 량지수 간 (r=.07, p=.41), 신체상과 체질량지수 간 (r=.01, p=.90), 섭식장애와 신체상 간 (r=.00, p=.93) 에 정적 상관 관계를 나타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 자아존중 감과 체질량지수 간 (r=-.05, p=.56) 자아존중감과 섭식장 애 간 (r=-.13, p=.14)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나 통계적 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Table 6). 58.93± 10.31 60.18± 10.18 61.00± 10.88 63.00± 2.64 78.61± 9.96 79.48± 9.89 76.63± 8.33 81.33± 7.76 32.61± 5.24 31.11± 4.57 31.13± 4.22 34.00± 1.73 42~78 33~87 48~80 61~66 62~98 50~101 64~86 75~90 20~39 20~40 27~40 33~36 0.22 87 0.28.83 1.00.38 332 Korean Journal of Women Health Nursing
여대생의 섭식장애, Table 5. Level of eating disorder, body image, self-esteem with respect to body figure Variables n M±SD Range F p Eating disorder Very thin Thin Standard A little fat Very fat Body image Very thin Thin Standard A little fat Very fat Self-esteem Very thin Thin Standard A little fat Very fat 논 의 본 연구는 여대생들의 체중조절실태와 섭식태도를 파악하 고 섭식태도와 신체상, 자아존중감 간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 여대생 12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이다. 연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0.80 세였다. 이 시기는 초 기 성인기에 해당되며 사회 적응에 따른 새로운 환경 변화를 맞이하기 때문에 많은 인간관계를 가지게 되는 시기로 사회 적응과정에서 자신의 외모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시 기이다. 4 14 42 46 17 4 14 42 46 17 4 14 42 46 17 49.25± 7.54 57.93± 9.56 59.60± 8.15 61.15± 11.47 62.24± 10.34 82.75± 14.63 79.57± 9.66 77.98± 10.07 78.04± 9.30 83.77± 8.15 34.50± 5.44 31.71± 4.76 30.98± 5.27 31.22± 4.32 32.82± 3.77 42~58 42~71 46~73 33~87 46~80 67~98 66~96 50~98 59~101 71~100 27~39 25~39 20~40 23~39 25~40 Table 6. Relationship among the study variables Categories BMI BMI 1.00 Eating disorder Eating disorder.07 (.41) 1.00 Body image Body image.01 (.90).00 (.93) 1.00 1.69.11 1.42.23 0.97.45 Selfesteem Self-esteem -.05 (.56) -.13 (.14).52 (.00) 1.00 BMI=body mass index. 대상자들의 체질량지수 산출결과 68.3% 가 정상체중군이 었고 22.8% 가 저체중군이었는데 비해 대상자들이 지각하고 있는 자신의 체형은 ' 약간 살찐편이다 ' 37.4%, ' 매우 살찐편 이다' 13.8% 로 대상자의 약 51% 가 자신을 살찐 것으로 생각 하고 있어 실제 체형과 대상자가 지각하고 있는 체형과의 차 이를 나타내고 있는 점은 날씬함에 대한 사회문화적 강박관 념 때문으로 보여진다. 이는 소녀들이나 젊은 여성들은 실제 로는 정상체중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비만이라고 생각하 고 있으며 그 밖의 연령층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실제와는 달 리 자신이 과체중이라고 생각한다는 Kim (2002) 의 연구결 과와도 일치한다. 또한 체형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 약간 불만족한다가 ' 62.6%, ' 매우 불만족한다 ' 가 25.2% 로 거의 모든 대상자가 자신의 체 형에 대하여 불만족을 표시하고 있었다. 이러한 현상은 여대 생들의 97% 가 정상체중 이하임에도 불구하고 90% 이상이 체중조절에 관심을 보인다는 Lee 등 (2005) 의 연구결과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여성들이 자신의 체형을 올바 르게 인식하고 체중에 대한 객관적 기준에 대한 인식을 높이 는 교육이 필요하다. 체중조절의 경험에 관해서는 74.8% 가 과거에 했거나 현 재 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도해 볼 의도를 가진 대상자가 25.2% 로 모든 대상자가 체중조절에 관심을 나타냈는데, 미 국에서도 소녀 및 젊은 여성의 50% 가 정상 체중임에도 불구 하고 한 번 이상 다이어트를 했다는 보고가 있으며 이들이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로는 ' 예뻐 보이고, 느낌이 좋고, 사회 적으로 인정을 받기 위함' 등을 들고 있었다 (Ruth & Jane, 1995). 여대생들은 마른 체형을 선호하는 왜곡된 인식 때문에 본인의 체중에 대해서 고민하며 부적절한 체중조절을 시도하 고 있었고 Kim과 Cha (2007) 의 연구에서도 여대생의 66.7% 가 중 고등학생 시절부터 체중조절을 시도하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체중조절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자신의 판 단에 의해서가 63.4% 로 나타난 반면 대중 매체의 영향은 7.3%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대중매체의 영향이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Hwang 과 Shin (2000) 및 Shin (1997) 의 연구에서 저체중군, 정상체중군, 과체중간 대중매체의 영향 이 유의한 차이를 내지 않은 것과 같은 결과로 보여진다. 그 러나 이와 같은 결과들은 대상자들이 자신도 모르게 이미 대 중매체가 제시한 통념을 내재화하여 마치 자신의 판단인 것 으로 생각할 수도 있음을 가늠하게 한다. TV 나 신문, 잡지 등에서도 날씬하고 아름다운 젊은 여성의 이미지를 부각시 키고 뚱뚱한 체형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준다. 많은 연구에서는 체중조절에 TV 나 인터넷, 신문, 잡지 등의 대중매체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Ahn, Kim, & Kim, 2005; Kim & Cha, 2007; Park, Park, & Ha, 2004). 체중조절의 효과적인 방법 선택으로는 ' 운동량을 늘인다 ' 31.7%, ' 식사의 양을 줄인다 ' 30.9% 로 나타났는데 Hwang 과 Shin (2000) 의 여고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 식사량을 줄인다 ' 52.8%, ' 운동량을 늘인다 ' 22.9% 로 나타났다. Colvin Vol. 15, No. 4, 2009 333
황 란 희 과 Olson (1983) 은 2년 동안 체중을 성공적으로 감소하고 유 지시켰던 54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대부분의 여성은 운 동, 변경된 식이형태, 자기감시로 계속해서 감소된 체중을 유지했다고 보고하였다. Hwang 과 Shin (2000), Lee 와 Oh (2004) 및 Choi 와 Cheon (2007)의 연구결과에서 섭식장애 정도는 실제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체형만족도가 낮을수록 섭식장애에 대한 위험이 높게 나타나 체형만족도가 섭식태도에 중요한 관련 요인임 을 보여주었는데 본 연구에서도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체 형만족도가 낮을수록 섭식장애가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 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이는 여고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서 Kim (2004) 은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를 인식하고 내재화할수록 이상 식이태도를 보인다고 한 것과 같은 맥락 으로 설명할 수 있다. 따라서 여대생들이 체형에 대해 올바 르게 인식하고 사회문화적 가치 기준의 영향을 받아 내재화 할 가능성을 감소시키기 위한 섭식장애 예방교육 프로그램 이 필요하다. 신체상이 섭식장애 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섭식장애 관련된 예측요인임을 제시하였는데 (Kim & Kim, 2004). 본 연구대상자의 체질량지수에 따른 신체상 점수는 중등도비만군 (81.33) 이, 대상자 자신이 인식하고 있는 체형 에 따른 신체상 점수는 ' 매우 살찐 편이다 ' 라고 생각하는 군 (83.77)에서 가장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아 Hwang 과 Shin (2000) 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그러나 Hwang (2004) 및 Shin 과 Park (2003) 의 연구에서는 비만도가 높을 수록 신체상은 낮아 반복적 연구를 통해 규명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대상자의 체질량지수에 따른 자아존중감 점수는 중등도비만군 (34.00) 이, 대상자 자신이 인식하고 있는 체 형에 따른 자아존중감 점수는 ' 매우 날씬하다 ' 라고 생각하는 군 (34.50) 에서 가장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아 Hwang 과 Shin (2000) 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이러한 결과 는 폭식 집단과 정상 통제 집단 사이에 자아존중감의 차이가 없었던 Katzman 과 Wolchik (1984) 의 연구결과와 맥을 같이 하는 것인데 이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긍정적으로 지각하고 자신의 신체에 만족하고 있다고 설명할 수 있다. 대상자의 신체상과 자아존중감 간에는 매우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보였다 (r=.52, p=.00). 신체상와 자아존중감이 높 은 상관성을 보인 점은 이 두 개념이 상호 영향을 줄 수 있는 관계라는 점을 제시한다고 볼 수 있다. 섭식장애와 체질량지 수가 신체상과 상관관계가 낮은 것은 본 연구에서 예상했던 것과 다른 결과였다. 이 결과에 대해서는 몇 가지 설명이 가 능하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일반여대생으로 68.3% 가 정상 체중군, 22.8% 가 저체중군, 8.9% 가 비만군 이었는데 정상 집단만을 대상으로 분석할 경우 상관계수가 급락한다. 이는 한정된 범위에 대한 분석에서는 섭식장애와 체질량지수 수 준의 범위가 축소되고 신체상의 변량도 작아지므로 상관 역 시 감소하게 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젊은 여성들은 건강보다는 자아상과 신체상에 관한 관심 으로 체중조절을 시도한다. 여대생들이 마른 체형을 여성의 이상적 신체상으로 내재화시켜 반복적이고 무분별한 식사 제한이나 체중조절 시도를 줄이도록 올바른 신체상 형성과 비만의 기준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 기 위해 대중매체와 사회적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 결 론 및 제 언 본 연구는 2009 년 4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여대생 123 명을 대상으로 체중조절실태와 섭식장애 정도를 파악하고 섭식장애와 신체상,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를 알아봄으로서 여대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 도되었다. 연구도구는 일반적 특성 및 체중조절과 관련된 9 문항, 섭식장애 24 문항, 신체상 22 문항, 자아존중감 10문항 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체중조절 실태 는 실수와 백분율로, 섭식장애, 신체상, 자아존중감은 평균 과 표준편차로, 체질량지수에 따른 대상자의 섭식장애, 신 체상, 자아존중감의 유의성 검증은 ANOVA 로, 대상자의 체 질량지수, 섭식장애, 신체상, 자아존중감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정상체중군이 68.3%, 저체중군이 22.8% 이었 으나 대상자의 51.2% 가 ' 살이 쪘다' 고 생각하고 있었고, 87.8% 가 자신의 체형에 불만족하여 과거나 현재 74.8% 가 체중조절을 시도하고 있었다. 섭식장애점수는 두 하위변인 으로 나뉘었는데 식욕부진 (32.88 점) 이 대식증 (27.14 점) 보 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체형에 대한 만족도가 낮을수록 높은 섭식장애를 보였으나 유의하 지는 않았고, 자아존중감과 신체상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 (r=.52, p=.00) 를 보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여대생의 섭식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변수에 관한 탐색적 연구와 비만도가 높은 대상자 를 선별하여 그들의 섭식행동과 심리적, 정신적인 측면에 관 한 연구가 필요하며, 마른 체형을 선호하는 대중매체의 영향 을 줄이기 위한 사회적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한다. 334 Korean Journal of Women Health Nur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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