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Journal of Multimedia Services Convergent with Art, Humanities, and Sociology Vol.6, No.2, February (2016), pp. 235-254 http://dx.doi.org/10.14257/ajmahs.2016.43 한국과 중국 일도시 대학생의 결핵에 대한 지식과 태도 이종철 1), 이인숙 2) The Knowledge & Attitude on Tuberculosis for the Jong-Chul Lee 1), In-Sook Lee 2) 요 약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연변의 일도시 대학생들의 결핵에 대한 지식과 태도를 파악하여 대학생을 위한 결핵관리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는 2015년 5월부터 7월 까지 총 258명의 대학생에게 수집되었다.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전시 대학생의 결핵에 대한 지식점수는 30점 만점에 13.73점, 인지태도는 60점 만점에 46.07점, 예방 행위는 44.66점이었다. 연변시 대학생은 각각 13.06점, 44.72점, 44.19점이었다. 두 그룹 모두 결핵에 대 한 지식 수준이 매우 낮았고, 태도는 부정적이었다. 두 그룹의 결핵에 대한 지식과 예방행위는 유의 한 차이가 없었고, 인지태도 점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두 그룹에서 지식과 태도, 결핵에 대한 교육경험 및 PPD검사 여부에 따른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대학생들에게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긍정적 태도가 확립되도록 하는 교육이 필요함을 확인하였고, 효과적인 결핵관리 교육 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 기대한다. 핵심어 : 결핵, 대학생, 지식, 인지, 예방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knowledge and attitude on tuberculosis for the undergraduates in Daejon, South Korea and Yanbien, China. A descriptive study was conducted. Data were collected between May and July of 2015 in each college and a total of 258 students assigned to 150 in Daejon and 108 in Yanbien participated in the study. The data were analyzed by using the SPSS 21.0. In Daejon group, the score for knowledge was 13.73 out of 30 points, for awareness in attitude, 46.07 and for prevention behavior in attitude, 44.66 out of 60 points. In Yanbien group, the score for knowledge was 13.06 out of 30 points, for awareness in attitude, 44.72 and for prevention behavior in attitude, 44.19 out of 60 points.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awareness on tuberculosis between the two groups. In both groups, there were positive significant correlations among knowledge, attitude, PPD test and educational experience about tuberculosis. Based on these findings, education which can guide Received (January 4, 2016), Review Result(January 18, 2016) Accepted(January 25, 2016), Published(February 29, 2016) 1 PhD. RN. Pf. Dept.of Nursing, Yanbian University of Science & Technology; YUST. 3458 Yanji city, China. email: zihesarang@hanmail.net 2 PhD. RN. Pf. Dept.of Nursing, Hannam Univ. Jeonmin-dong, Yuseong-gu, Daejon 305-811, Korea e-mail: is2009@nate.com * 본 연구는 한남대학교 교비 연구과제로 수행되었습니다. ISSN: 2383-5281 AJMAHS Copyright c 2016 HSST 235
The Knowledge & Attitude on Tuberculosis for the undergraduates to have correct information and positive attitude should be designed to manage tuberculosis infection. Therefore, it would be utilized in tuberculosis management education effectively. Keywords : Tuberculosis, Undergraduate, Knowledge, Awareness, Prevention 1. 서론 결핵은 전 세계에서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전염병으로 매년 140만 명이 결핵으로 사망하고 있 다. 우리나라의 결핵감염률은 사회의 발전과 의료수준의 향상으로 과거에 비해 많이 감소되었지만, 그럼에도 지난해 기준 국내 결핵 사망자 수는 인구 10만명 당 4.4명으로 OECD 평균인 1.9명보다 2배 이상 많았고, 현재에도 국내에는 20~30대의 내성 결핵 발생률이 높은 분포를 보이며 결핵의 발생률 및 사망률, 다제내성 폐결핵 환자수 등이 OECD가입 30개국 중 최고 수준이다[1]. 한편 다문화사회에 진입한 한국사회는 여러 인구의 이동으로 결핵 예방과 관리가 어려울 수 있 다. 질병관리본부의 보고에 따르면 2001년 112명이던 외국인 신고 결핵 신환자수는 2012년 956명 으로 8배 이상 급증했다. 신고된 외국인 결핵 환자 중 국적이 확인된 환자의 52.9%가 중국 출신이 었다[1]. 중국 또한 매년 새로 발병하는 결핵환자가 100만 명이며 높은 결핵 감염률로 결핵 고위험 국가이다[2]. 최근에는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환자의 수가 늘어 대한결핵협회에서는 중국동포 및 여러 국가의 이주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결핵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3]. 특히 한국에서 90일 이상 체류하는 외국인의 대다수가 조선족으로서 우리와의 많은 교류로 이 들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현실이다.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 내에는 약 200만 명의 조선족이 연변자치주와 수도 북경, 청도 대련 등의 연해도시를 중심으로 중국전역에 서 생활하고 있다. 21세기 진입 후 중한관계가 더욱 밀접해지면서 양국간 이주민 교류와 문화적 교류가 활발한 가운데 1990년 중반 한국인들의 중국관광 붐과 기업들의 중국진출에서 중요한 중개 적 지역은 연변을 비롯한 조선족사회이고, 가장 중요한 매개자도 같은 민족정서와 문화를 공유한 조선족이었다. 이러한 조선족은 소수민족으로서 조선족이 소수민족의 특유한 민족 문화, 언어 등의 요인들로 인해 건강상태가 한족에 비해 낮다고 했으며[4], Zhu[5]의 연구에서도 소수민족은 문화사 회적 차이이의 요소가 배제된 제한적인 의료서비스를 받고 있다고 하였다. 특히 한, 중 수교 이후 조선족의 한국 및 해외취업이 활발해짐에 따라 혼자 생활하는 청소년 및 대학생들이 증가함에 따 라 이들의 건강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추측된다. 청소년기를 지나 대학생의 시기는 새로운 사회 환경에 다양한 스트레스를 경험하며, 성인기의 건강한 삶을 위한 기본적인 건강을 확립하게 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학교에서의 집단생활, 자 취나 기숙사 등의 독립적인 생활은 대학생의 신체적 건강에 위해할 수 있고, 최근 취업 등의 어려 움이 가중되는 사회적 분위기에 대학생들의 심리사회적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다. 이러한 취약점은 대학생들에게 결핵 감염에 대한 노출의 기회를 높여줄 수 있고, 결핵에 대한 인식 부족이 결핵의 노출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게 되므로[6] 대학생들의 결핵에 대한 지식과 태도 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236 Copyright c 2016 HSST
Asia-pacific Journal of Multimedia Services Convergent with Art, Humanities, and Sociology Vol.6, No.2, February (2016) 그러나 그동안의 연구는 조선족 아동의 보건의료 및 건강상태 비교[7], 한국대학생과 조선족 및 한족 중국 유학생간의 스트레스 대처방식 비교연구[8]이며, 결핵과 관련하여 양국에서 높은 결핵감 염률을 보인 대학생의 결핵관련 지식과 태도를 비교분석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 구는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감염병인 결핵에 대해 한국과의 인적교류가 활발한 연변지역과 한국 의 일도시 대학생의 지식과 태도가 어떠한지 비교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조사대상 지 역인 대전시와 연변 자치구 대학생들의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결핵관리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 할 것이며, 이들의 건강한 대학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다. 2. 연구방법 2.1 연구설계 본 연구는 한국의 일도시 대학생과 연변 조선족 대학생의 결핵에 대한 지식과 태도를 조사하여 효율적인 결핵관리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시도하는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2.2 연구대상 연구 대상자는 2015년 5월부터 2015년 7월까지 한국과 중국의 일도시의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으로서 대상자 수는 G*power 3.1.7을 사용하여 효과크기 0.3, 검정력 0.8, 유의수준 0.05를 유지하 여 상관관계 분석 및 비교분석에 요구되는 대상자 수가 각 그룹에 최소 64명으로 총 128명의 대상 자가 필요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전시 학생 150명과 연변시 학생 108명인 총 25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2.3 연구 도구 본 연구에서는 차미숙[9]이 사용한 도구를 토대로 대상자 수준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 다. 본 조사를 실시하기 전 각 그룹의 대학생에게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대상자가 측정도구의 내용 과 용어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은 없는지 확인한 후, 간호대학 교수 2인에게 자문을 받아 사용하였 다. 2.3.1 결핵에 대한 지식 결핵에 대한 역학 및 전염경로, 치료방법, 증상, 예방검진 등에 대한 개인의 지식수준을 의미하 는 것으로 본 연구 도구의 내용은 역학 및 감염경로 14문항, 결핵예방 검진 5문항, 치료의 중요성 5문항, 접촉자 검진 및 잠복결핵에 대한 인지 3문항, 결핵증상 3문항인 총 30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각 문항은 예 1점, 아니오 혹은 모른다 를 0점 처리하여 가능한 총점은 0점에서 30점 ISSN: 2383-5281 AJMAHS Copyright c 2016 HSST 237
The Knowledge & Attitude on Tuberculosis for the 이며, 역문항은 환산 처리하여 각 문항의 점수가 높을수록 결핵에 대한 지식이 높음을 의미한다. 차미숙[9]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87이었고, 본 연구에서는.779였다. 2.3.2 결핵에 대한 태도 결핵에 대한 태도는 결핵예방교육, 치료의 중요성, 결핵에 대한 인식을 의미하는 인지태도와 건 강생활 습관 등의 예방 행위를 의미하는 것이다. 인지태도는 결핵 예방교육 및 활동, 치료의 중요 성, 접촉자 검진 및 잠복결핵치료, 질병에 대한 인식을 묻는 15문항이며, 예방 행위는 식이, 운동을 포함한 건강생활, 생활습관, 비만관리, 금연, 검진 등을 포함하여 15문항으로 되어있다. 각 항목은 1점 전혀 아니다 에서 4점 매우 그렇다 까지 Likert 척도로 측정하여, 가능한 점수 범위는 결핵인지태도와 결핵예방행위가 각각 15점에서 6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결핵에 대한 태도가 긍 정적이고 적극적인 것으로 평가한다. 차미숙[9] 연구에서 신뢰도는 결핵인지태도와 결핵예방행위가 각각.83,.74였고, 본 연구에서는.689,.806이었다. 2.4 자료수집 방법 및 절차 H대학 IRB 심사를 통과(15-01-04-0430)한 후 해당 기관 연구자와 연변시 해당대학 교수의 도움 을 받아 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상자를 보호하고 연구대상자가 이해하기 쉽게 본 연구의 목적 및 내용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연구 참여 후라도 연구 참여를 철회할 수 있고, 철회 시 어떠한 불 이익이 없음을 강조하였으며, 무기명 설문조사로서 조사된 자료는 연구를 위한 목적임을 설명하였 다. 자발적으로 동의한 경우 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대상자에게 연구 참여에 대한 무기명 서면 동 의서를 받은 후 자가보고식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작성에 걸리는 시간은 10-15분이 소요되 었으며, 설문이 끝난 후 연구 참여에 대한 보상으로 모바일 상품권과 문구류를 제공하였다. 2.5 자료분석 방법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두 군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 백분 율, 일반적 특성 및 결핵에 대한 지식과 태도는 백분율 및 평균과 표준편차로 제시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결핵지식과 태도에 대한 차이는 t-test 및 ANOVA로 분석하고, 사후 검증은 Scheffe 로 하였다. 대상자의 결핵에 대한 지식, 태도와의 상관관계는 Pearson s correlation으로 분석하였 다. 3. 연구 결과 3.1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238 Copyright c 2016 HSST
Asia-pacific Journal of Multimedia Services Convergent with Art, Humanities, and Sociology Vol.6, No.2, February (2016) 대상자는 대전시 대학생이 150명, 연변시 대학생이 107명으로, 대전시 남학생은 34.5 %, 여학생 이 65.5%였으며, 연령 평균 20.82±2.33세로, 1학년 25.3%, 2학년 37.3%, 3학년이 각각 13.3%, 4학년 24.0%였으며, 전공은 이공계열이 30.0%, 인문, 경상계열이 70.0%였다. 결핵교육 경험에 대해 36.0% 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고, 결핵의 가족력은 92.7%가 없다고 응답하였다. 대상자의 1.3%만이 결 핵치료를 받은 적이 있었으며, 88.7%는 PPD 검사 경험에 대해 하지 않았거나 모른다고 응답하였 다. 대상자의 7.3%만이 흡연을 하였고, 음주 빈도에서 47.3%는 한달에 1-2회, 10.7%는 주 1-2회 이 상 음주한다고 응답하였다. 결핵교육 방법으로 52.7%가 강의, 19.3%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활 용, 18.7%는 병원 팜플렛, 9.3%는 1대1면담 혹은 위의 두 가지 이상의 방법 및 TV광고를 선호하였 다. 연변시 대학생은 남학생이 33.3%, 여학생이 66.7%였고, 연령 평균 21.71±1.50세로, 1학년 29.6%, 2학년과 3학년이 각각 26.9%, 4학년이 16.7%였으며, 전공은 이공계열이 27.8%, 인문, 경상계열이 72.2%였다. 결핵교육 경험에 대해 25.9%만이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고, 결핵의 가족력은 97.2%가 없다고 응답하였다. 대상자의 99%가 결핵치료 경험이 없었으며, 95.3%는 PPD 검사 경험에 대해 하지 않았거나 모른다고 응답하였다. 대상자의 5.6%만이 흡연을 하였고, 음주빈도에서 58.9%는 한 달에 1-2회, 19.6%는 주 1-2회 이상 음주한다고 응답하였다. 결핵교육 방법으로 45.8%가 강의, 18.7%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활용, 12.1%는 병원 팜플렛, 23.4%는 1대1면담 혹은 위의 두 가지 이상의 방법 및 TV광고를 선호하였다[표 1]. [표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Table 1] General Charateristics Variables Categories Daejon (150) n (%) (N=258) Yanbien (108) χ 2 or t(p) Male 51(34.5) 36(33.3) 0.035 Gender Female 97(65.5) 72(66.7) (.894) -3.725 Age 20.82±2.33 21.71±1.50 (<.001) 1 38(25.3) 32(29.6) 2 56(37.3) 29(26.9) 10.176 Grade 3 20(13.3) 29(26.9) (.017) 4 36(24.0) 18(16.7) Major Department of Natural Science, Engineering Department of Liberal arts, Education, Economics, Arts 45(30.0) 30(27.8) 105(70.0) 78(72.2) 0.150 (.403) ISSN: 2383-5281 AJMAHS Copyright c 2016 HSST 239
The Knowledge & Attitude on Tuberculosis for the TB Yes 54(36.0) 28(25.9) Family TB history* Tuberculosis treatment experience* PPD test experience Smoking None 139(92.7) 105(97.2) 5.005 Existence 11(7.3) 3(2.8) (.216) No 148(98.7) 104(99.0) 2.366 Yes 2(1.3) 1(1.0) (.312) No(or not known) 133(88.7) 102(95.3) 3.539 Yes 17(11.3) 5(4.7) (.072) No smoking 125(83.3) 93(86.9) No smoking now but smoking in the past 14(9.3) 8(7.5) Smoking 11(7.3) 6(5.6)) 0.627 (.731) Drinking Education method wanted None 18(12.0) 23(21.5) Once-twice /month 71(47.3) 63(58.9) More than Once-twice / week Smart phone application use 61(40.7) 21(19.6) 29(19.3) 20(18.7) Hospital pamphlets 28(18.7) 13(12.1) Lecture 79(52.7) 49(45.8) 1:1 interview or Etc. 14(9.3) 25(23.4) *Fisher's exact test tuberculosis, parents or grand-parents 1:1 interview or two methods 13.791 (.001) 13.106 (.011) 3.2. 결핵에 대한 지식 대상자의 결핵에 대한 지식 점수의 평균은 대전시 대학생들은 30점 만점에 13.73±5.85점이며, 100점으로 환산했을 때 45.78±19.49점이었고, 연변시 대학생들은 13.06±3.95점, 100점 환산시 43.55±13.16점이었다. 두 그룹의 지식점수의 전체 평균 차이(t= 1.096, p=.274)가 없었고, 영역별로 는 예방검진 영역(t= 2.118, p=.035)을 제외한 영역별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대전시 대학생들의 하부 영역별 평균 정답률에서는 결핵의 증상이 29.0%로 가장 낮았고, 역학 및 감염경로 46.4%, 치료의 중요성 46.7%, 접촉자 검진 및 잠복결핵인식 47.6% 및 예방검진 52.0% 의 낮은 정답률을 보였다. 연변시의 대학생들 역시 증상 영역이 28.7%로 가장 낮은 정답률을 보였 으며, 역학 및 감염경로 43.3%, 치료의 중요성 44.6%, 예방검진이 각각 45.0%였으며, 접촉자 검진 및 잠복결핵인식 55.0%의 순이었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역학 및 감염경로 영역에서 대전시 대학생들은 결핵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발병할 수 있다 80.7%로 가장 높은 정답률이었고, 결핵은 악수나 포옹 등의 신체접촉을 통 240 Copyright c 2016 HSST
Asia-pacific Journal of Multimedia Services Convergent with Art, Humanities, and Sociology Vol.6, No.2, February (2016) 해서 전염될 수 있다 67.3%, 결핵은 환자의 기침 및 재채기를 통해 전염될 수 있다 67.3%로 비교적 높은 정답률을 보였지만, 결핵은 인체의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가 22.0%, 비 시지(BCG)는 결핵예방접종약이다 26.7%, 결핵균은 직사광선에도 사멸되므로 결핵환자가 사용 하는 이불이나 물건을 햇볕에 말리면 소독이 된다 29.3%, 비시지(BCG)는 한번 맞으면 면역력 이 평생 지속된다 31.3%의 매우 맞은 정답률을 보였다. 또한 결핵은 흡연자에게 더 많이 발생 한다 37.3%, 결핵에 한번 걸리면 평생 동안 면역이 형성된다 와 결핵은 부모로부터 자녀에 게 유전된다 의 문항이 각각 39.3%로 40% 미만의 낮은 정답률을 보였다. 연변시의 대학생들은 결핵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발병할 수 있다 가 70.4%로 가장 높은 정답률이었고, 결핵은 악수, 포옹 등의 신체 접촉에 의해 전염될 수 있다 의 문항에서 68.5%, 결핵은 환자의 기침 및 재채기를 통해 전염될 수 있다 와 결핵균에 감염되면 100% 발병한다 가 각각 61.1%로 비교적 높은 정답률을 보였지만, 비시지(BCG)는 결핵예방접종약이다 12.0%로 가장 낮은 정답률을 보 였으며, 비시지(BCG)는 한번 맞으면 면역력이 평생 지속된다 20.4%, 결핵은 인체의 어느 곳 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21.3%, 결핵은 한번 걸리면 평생 면역이 형성된다 33.3% 결핵균은 직사광선에도 사멸되므로 결핵환자가 사용하는 이불이나 물건을 햇볕에 말리면 소독이 된다 가 34.3%로 40% 미만의 낮은 정답률을 보였다. 접촉자검진 및 잠복결핵인식영역에서는 두 그룹 모두 가장 높은 정답률을 보인 가족이나 친 구 중에 결핵환자가 있을 경우 나도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 문항에서 대전시 대학생들은 68.0%, 연변시 대학생들은 61.1%의 정답률을 보였다. 잠복 결핵 치료자도 격리시켜야 한다, 결핵균에 감염되면 모두 격리시켜야 한다 의 문항에서 대전시 학생들은 각각 32.7%, 42.0%, 연 변시 대학생 47.2%, 56.5%로 낮은 정답률을 보였다. 결핵예방 검진영역에서는 대전시 대학생들의 지식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으며(t= 2.118, p=.035), 문항별로는 2주 이상 기침과 가래를 호소한다면 검진을 받아야 한다 문항에서 대전시, 연변시 대학생 두 그룹 모두 각각 80.7%, 72.2%로 높은 정답률을 보였지만, 결핵환자는 객담 검사에서 항상 결핵균이 나온다 가 두 그룹 모두 30.0%, 22.2%로 가장 낮은 정답률을 보였다. 다음으로 기침, 가래 등의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체중감소, 피로감 등이 있으면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 다 문항이 대전시 대학생 38.7%, 연변시 대학생 34.3%, 결핵 반응 검사(PPD)는 결핵의 감염 여 부에 대한 진단방법이다 대전시 대학생 47.3%, 연변시 대학생 36.1%로 50% 미만의 낮은 정답률 을 보였다. 치료의 중요성 영역에서 결핵은 치료를 잘 받으면 잘 낫지만 그렇지 않으면 결핵으로 죽을 수 있다, 결핵은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치료하지 않아도 된다 문항에서 대전시 대학생은 각 각 66.0%, 62.7%, 연변시 대학생은 각각 60.2%, 72.2%의 정답률을 보였다. 한편, 결핵은 초기 2주 간 결핵약을 복용하면 타인에게 전염시키지 않는다, 결핵은 최소 6개월 이상 매일 약을 먹어야 치료된다 가 대전시 대학생은 각각 29.3%, 32.0%, 연변시 대학생들은 23.1%, 18.5%로 낮은 정답률 을 보였다. ISSN: 2383-5281 AJMAHS Copyright c 2016 HSST 241
The Knowledge & Attitude on Tuberculosis for the 결핵증상 영역에서 결핵에 걸리면 오후에 미열이 난다 문항은 두 그룹 모두 10.0%, 13.0%의 매우 낮은 정답률을 보였으며, 결핵의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 결핵은 초기 증상이 나타 날 때까지 4-12주의 잠복기가 있다 역시 두 그룹 모두 40% 이하의 낮은 정답률을 보였다[표 2]. [표 2] 결핵에 대한 지식 [Table 2] Knowledge of Tuberculosis (N= 258) Epidemiology & Infection Cognition of Contact examination & latent tuberculosis Percentage of correct Question answer (%) Daejon Yanbien (150) (108) Tuberculosis is reportable infectious diseases 56.7 37.0 Tuberculosis can break out in anywhere of human body 22.0 21.3 Tuberculosis can be transferred through patient's cough and sneeze 67.3 61.1 Tuberculosis may be transmitted by physical contact such as shaking hands or hug.* 62.7 68.5 Blanket or goods used tuberculosis patient is sterilized by the sub dry because tuberculosis 29.3 34.3 germs is been extirpated in direct ray of light All 100% is taken ill if is infected to Mycobacterium tuberculosis.* 56.0 61.1 If tuberculosis infected once, immunity is formed for whole life* 39.3 33.3 Tuberculosis is not transmitted through that towel, plate, bowl, and so on used by patients.* 56.0 59.3 Tuberculosis can be taken ill when immunity was weak 80.7 70.4 Tuberculosis is to be more and more smokers. 37.3 50.0 Tuberculosis is inherited to children from parents.* 39.3 39.8 Tubercular bacillus exist in the air. 44.7 38.0 B.C.G is vaccination medicine prevented from tuberculosis 26.7 12.0 Immunity will last a lifetime through the BCG vaccination once.* 31.3 20.4 Mean correct answer(%) 46.4 43.3 subtotal (M±SD) 6.49±2.83 6.06±2.28 It should be isolated if is infected to Mycobacterium tuberculosis.* 42.0 56.5 Latent tuberculosis curer should be isolated* 32.7 47.2 t(p) 1.342 (.181) 242 Copyright c 2016 HSST
Asia-pacific Journal of Multimedia Services Convergent with Art, Humanities, and Sociology Vol.6, No.2, February (2016) Prevention examination Importance of treatment * 역문항 Symptom If examine sputum of tuberculosis patients, Mycobacterium tuberculosis is always seen.* 30.0 22.2 It should examine if prolonged cough and sputum for more than 2 weeks 80.7 72.2 Chest X-ray is one of way that can diagnose tuberculosis 64.0 61.1 Even if there is no special symptoms of coughing, sputum, I should get tuberculosis medical examination if I have weight loss, fatigue 38.7 34.3 and so on PPD test is diagnostic methods about whether tuberculosis infected or not 47.3 36.1 Mean correct answer(%) 52.0 45.0 subtotal (M±SD) 2.61±1.38 2.26±1.17 If take antituberculosis drug 2 weeks in the begining, tuberculosis is not transferred to 29.3 23.1 another person Tuberculosis may not treat if there is no special symptoms.* 62.7 72.2 Tuberculosis is treated though take medicine everyday more than at least 6 months 32.0 18.5 Can be better if get tuberculosis medical treatment well, but if not, death from tuberculosis 66.0 60.2 can be Treatment is difficult for drug resistance, if do not eat well antituberculosis drug regularly 43.3 49.1 Mean correct answer(%) 46.7 44.6 subtotal (M±SD) 2.33±1.47 2.23±1.18 If is infected in tuberculosis, slight fever occurs in the afternoon 10.0 13.0 There is no special symptoms in tuberculosis infection early 37.3 39.8 Until tuberculosis show early symptoms, there is 4-12 week's latent period 40.0 33.3 Mean correct answer(%) 29.0 28.7 subtotal (M±SD) 0.87±0.96 0.86±0.96 Total (M±SD) 13.73±5.85 13.06±3.95 (.067) 2.118 (.035) 0.616 (.539) 0.101 (.920) 1.096 (.274) 3.3. 결핵에 대한 태도 대전시 대학생의 결핵 인지 평균은 4점 만점에 3.07±0.35점으로 총점 60점 만점에 46.07±5.23 ISSN: 2383-5281 AJMAHS Copyright c 2016 HSST 243
The Knowledge & Attitude on Tuberculosis for the 점이었고, 결핵예방행위는 4점 만점에 2.98±0.41점이며 총점 60만점에 44.66±6.08점이었다. 연변시 대학생의 결핵 인지 평균은 4점 만점에 2.98±0.30점으로 총점 60점 만점에 44.72±4.47점이었고, 결핵예방행위는 4점 만점에 2.95±0.34점이며, 총점 60만점에 44.19±5.13점이었다. 두 그룹의 결핵 에 대한 인지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t=2.218, p=.027), 예방행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0.660, p=.510). 문항별로는 결핵에 대한 인지에서 주변에 결핵환자가 있다면 치료받도록 권장할 것이다 내가 결핵으로 진단 받는다면 의사의 지시대로 결핵약을 최소 6개월간 꾸준히 복용할 것이다 의 문항에서 대전시 대학생들은 각각 3.47±0.50, 3.38±0.64점 순으로 가장 높았으며, 연변시 대학 생들은 각각 3.37±0.56점, 3.38±0.64점이었다. 두 그룹 모두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문항은 나 는 결핵에 관심이 있다 로서 대전시 대학생은 2.15±0.63점, 연변시 대학생은 2.20±0.67점이었다. 다음으로 친구가 결핵에 걸렸을 경우 식사 등의 일상생활을 같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결 핵은 매우 심각한 질병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결핵진단을 받으면 직장에 즉시 알릴 것이다 의 점수는 대전시 대학생들이 각각 2.39±0.73, 2.77±0.72, 2.97±0.70점이었고, 연변시 대학생들은 각 각 2.41±0.75, 2.55±0.81, 2.94±0.70점으로 평균보다 낮게 조사되었다. 결핵 예방행위에서는 두 그룹 모두 나는 평소에 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금연을 한다 가 대전 시 대학생 3.47±0.83점, 연변시 대학생 3.50±0.7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다음으로 대 전시 대학생들은 나는 평소에 건강을 위해 음식을 골고루 먹는다 3.37±0.63점,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보건소나 병, 의원에 가서 검진을 받는다 3.37±0.61점으로 높았고, 연변시 대학 생에서는 오락실, PC방, 노래방 등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장소에서는 장시간 있지 않으려고 노 력한다 3.31±0.65점,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입을 가리는 등 기침예절을 지킨다 가 3.16±0.66점의 순으로 높았다. 한편 과도한 다이어트는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건강을 해치는 일 이므로 하지 않는다 는 두 그룹이 각각 2.11±0.71점, 2.22±0.70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였고, 다음 으로 나는 건강을 위해 5시간 이상 잠을 잔다 대전시 대학생 2.45±0.75점, 연변시 대학생 2.44±0.75점, 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 약물은 항상 의사나 약사의 처 방에 따라 복용한다 가 대전시 대학생 2.56±0.82점, 2.65±0.79점이었으며, 연변시 대학생 2.70±0.79점, 2.45±0.75점으로 평균점수보다 낮게 조사되었다[표 3]. [표 3] 결핵에 대한 태도 [Table 3] Attitude on Tuberculosis (N= 258) M±SD Question t(p) Daejon(150) Yanbien(108) I am interested in tuberculosis 2.15±0.63 2.20±0.67 Awareness 244 Copyright c 2016 HSST
Asia-pacific Journal of Multimedia Services Convergent with Art, Humanities, and Sociology Vol.6, No.2, February (2016) Prevention behaviors If friend discontinues taking a antituberculosis medication, I will persuade friend to take 3.25±0.69 3.24±0.71 antituberculosis medication continuously I think that it is helped in prevention of tuberculosis that I get tuberculosis medical 3.31±0.59 3.15±0.58 examination regularly every year I think that should get tuberculosis medical examination if there is tuberculosis patient among 3.23±0.62 3.02±0.71 family or friend I think that tuberculosis is disease that can cure completely if detected and treated early 3.32±0.58 3.19±0.70 If I am diagnosed to latent tuberculosis in PPD test, I will undergo medicine treatment 3.34±0.57 3.19±0.58 I will encourage them to get treatment If there is tuberculosis patient all around me 3.47±0.50 3.37±0.56 I think that friend or a surrounding person may know about my tuberculosis infection 3.01±0.80 3.02±0.67 I think that I can do together everyday life such as meal in case of workfellow as caught in 2.39±0.73 2.41±0.75 tuberculosis If I get tuberculosis diagnostic, I may inform immediately in the company 2.97±0.70 2.94±0.70 I think that tuberculosis is disease that can be infected without even realizing it 3.25±0.53 3.10±0.61 I think that hindrance may exist greatly to families and careers as well as myself, if is 3.13±0.68 2.95±0.74 infected in tuberculosis I think that tuberculosis is very serious disease 2.77±0.72 2.55±0.81 M±SD 3.07±0.35 2.98±0.30 2.218 Total M±SD 46.07±5.23 44.72±4.47 (.027) I usually do regular exercise for health 2.92±0.73 3.04±0.61 I take sleep more than 5 hours for health 2.45±0.75 2.44±0.75 I do not excessive diet because it diminishes the immune system, and harm to health 2.11±0.71 2.22±0.70 If I suffer from stress, I have my ways of dealing with stress 2.56±0.82 2.70±0.79 I usually eat well-balanced meals for health. 3.37±0.63 3.29±0.55 I take chest X-ray photograph regularly every year 2.99±0.79 2.99±0.72 I read frequently publicity materials related to tuberculosis 3.01±0.73 3.03±0.68 I must stop smoking for good health 3.47±0.83 3.50±0.77 If I expectorate or spit out sputum, I wrap in tissue paper and throw out it 3.07±0.78 3.04±0.75 I am to try for long periods of time in place such as amusement room, PC video arcades(computer room), and a singing room etc. that air does not circulate well 3.21±0.72 3.31±0.65 ISSN: 2383-5281 AJMAHS Copyright c 2016 HSST 245
The Knowledge & Attitude on Tuberculosis for the I wash hand certainly after going out or exercise to prevent fungus infection 2.91±0.81 2.96±0.78 To maintain air that is clear on indoor, I often make ventilation 3.28±0.63 3.08±0.74 I always take drugs according to prescription of a doctor or pharmaceutical chemist 2.65±0.79 2.45±0.75 When I sneeze or cough, I keep cough manners that I cover my mouth 3.28±0.65 3.16±0.66 If the cough lasts more than two or three weeks, I usually get health clinics or hospitals, medical 3.37±0.61 3.06±0.75 clinics to check up on M±SD 2.98±0.41 2.95±0.34 0.660 Total M±SD 44.66±6.08 44.19±5.13 (.510) 3.4 일반적 특성과 결핵에 대한 지식 및 태도 차이 대전시 대학생들은 일반적 특성에 따른 결핵에 대한 지식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연변시 대학 생은 결핵 교육경험 유무에 따라 교육을 받았던 군의 지식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t=-2.043, p=.044). 결핵에 대한 태도로 대전시 대학생들은 학년에 따른 결핵 인지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χ 2 =9.892, p=.020), 예방행위에서는 1학년의 결핵예방행위가 2학년보다 유의하게 높았다(F=4.004, p=.009). 전공에 따른 차이로는 인문, 경상계열 대학생의 결핵에 대한 인지와 예방행위가 유의하게 높았다(t=-4.085, p<.001, t=-2.776, p=.006, respectively). 또한 PPD검사 경험이 있었던 군이 결핵에 대한 인지 태도가 더 높았다(t=-2.344, p=.020). 한편, 연변시 대학생에서는 일반적 특성과 결핵 태 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표 4]. [표 4] 일반적 특성과 결핵지식과 태도 차이 [Table 4] The Degree of Knowledge and Attitude on Tuberculosis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Knowledge Variables Categories n(%) t/f or Mean±SD χ 2 (p) Daejon (150) Male 51(34.5) 14.35±5.93 0.952 Gender (.343) Grade 1.520 (.212) (N=258) Attitude Awareness Prevention Behavior t/f or t/f or Mean±SD χ 2 Mean±SD (p) χ 2 (p) Female 97(65.5) 13.39±5.79 47.04±5.24 45.69±5.04 1.526 (.129) 44.70±5.43 1 38(25.3) 12.18±5.57 47.47±5.68 (84.97) 47.03±6.35a 2 56(37.3) 14.23±6.04 44.52±5.34 (62.07) 42.77±6.53b 9.892 (.020)* 45.16±6.00 0.468 (.640) 4.004 (.009) 246 Copyright c 2016 HSST
Asia-pacific Journal of Multimedia Services Convergent with Art, Humanities, and Sociology Vol.6, No.2, February (2016) Major Educational experience about TB PPD test experience Gender Grade Major Educational experience about TB PPD test experience tuberculosis Department of Natural Science, Engineering Department of Liberal arts, Education, Ecomomics, Arts 45(30.0) 13.80±6.35 (77.69) 45.53±4.82 42.60±6.07 0.091 (.928) -4.085 (<.001) 105(70.0) 13.70±5.65 47.15±5.03 45.54±5.90-2.776 (.006) No 96(64.0) 13.34±6.08-1.089 45.71±5.24-1.120 44.10±6.35-1.498 Yes 54(36.0) 14.43±5.39 (.278) 46.70±5.19 (.264) 45.65±5.51 (.136) No 133(88.7) 13.71±5.91-0.155 45.71±5.16-2.344 44.36±6.10-1.695 (or not known) (.877) (.020) (.092) Yes 17(11.3) 13.94±5.46 48.82±5.10 47.00±5.60 Yanbien(108) Male 36(33.3) 12.92±4.52 -.275 44.61±4.74 -.182 43.81±5.64 -.542 Female 72(66.7) 13.14±3.66 (.784) 44.78±4.36 (.856) 44.38±4.88 (.589) 1 32(29.6) 13.31±4.53 45.19±3.78 43.34±3.86 2 29(26.9) 13.90±3.14 1.173 43.72±4.28 1.367 45.24±6.21 3 29(26.9) 12.76±4.15 (.324) 45.76±4.84 (.257) 43.79±5.09 4 18(16.7) 11.78±3.57 43.83±4.47 44.61±5.34 Department of Natural Science, Engineering Department of Liberal arts, Education, Economics, Arts 30(27.8) 13.73±3.45 43.73±5.21 44.47±6.892 1.093 (.277) -1.432 (.155) 78(72.2) 12.81±4.11 44.47±6.89 44.08±4.312 0.791 (.502) 0.289 (.774) No 80(74.1) 12.61±4.08-2.043 44.81±4.46 0.353 44.36±4.76 0.606 Yes 28(25.9) 14.36±3.28 (.044) 44.46±4.57 (.725) 43.68±6.12 (.546) No 102(95.3) 12.96±3.98-1.124 44.86±4.50 0.912 44.19±4.92-0.869 (or not known) (.263) (.364) (.387) Yes 5(4.7) 15.00±3.32 43.00±3.32 46.20±7.82 3.5 결핵에 대한 지식과 결핵태도 및 주요변수들 간의 상관관계 대상자의 결핵에 대한 지식과 태도와 결핵교육경험 유무 및 PPD검사 여부와의 상관관계를 살펴 본 결과, 대전시 대학생에서 결핵에 대한 지식은 결핵태도 하위 영역인 결핵인지(r=.296, p<.001)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핵인지태도는 결핵예방행위(r=.489, p<.001), PPD검사(r=.189, p=.020)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핵교육경험은 PPD 검사여부(r=.214, p=.009)와 유의한 ISSN: 2383-5281 AJMAHS Copyright c 2016 HSST 247
The Knowledge & Attitude on Tuberculosis for the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대전시 대학생들은 결핵에 대한 지식이 높을 때, 결핵에 대한 인지가 긍정적이고, 결핵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일 때 예방행위가 적극적이다. 연변시 대학생들은 결핵에 대한 지식이 결핵예방행위(r=-.204, p=.034), 결핵교육 경험유무(r=.195, p=.044)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고 대상자의 결핵인지는 결핵예방행위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 를 보였다(r=.518, p<.001). 또한 결핵교육경험은 PPD 검사여부(r=.271, p=.005)와 유의한 정적 상관 관계를 보였다. 즉, 연변시 대학생들은 지식이 높을 때 예방행위가 적극적이고, 결핵교육 경험이 있을 때, 결핵에 대한 지식이 높았으며, 결핵에 대한 인지태도가 긍정적일수록, 결핵예방행위가 적 극적이다[표 5]. [표 5] 일반적 특성과 주요변수와의 상관관계 [Table 5] Correlation among Knowledge, Attitude on Tuberculosis and General Characteristics Knowledge Awareness Prevention behavior Attitude Awareness Prevention behavior Daejon Educational experience about TB PPD test Awareness Attitude Yanbien Prevention behavior Educational experience about TB r(p) r(p) r(p) r(p) r(p) r(p) r(p) r(p).296 (<.001)**.158 (.053).489 (<.001)**.089 (.278).092 (.264).122 (.136).013 (.877).189 (.020)*.138 (.092) Educational experience about TB.214 (.009)* tuberculosis * 상관계수는 0.05 수준(양쪽)에서 유의합니다. ** 상관계수는 0.01 수준(양쪽)에서 유의합니다. 4. 논의 -.087 (.371) -.204 (.034)*.518 (<.001)**.195 (.044)* -.034 (.725) -.059 (.546) PPD test.109 (.263) -.089 (.364).084 (.387).271 (.005)** 대학생의 시기는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평생 건강의 토대를 형성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로서, 특히 결핵감염률이 높은 양국의 현실을 감안한다면 결핵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태도 확립이 중요 하다. 대상자의 결핵 지식은 대전시 대학생이 13.73점, 연변시 대학생들은 13.06점으로 두 그룹의 지식점수 전체 평균 차이(t= 1.096, p=.274)는 유의하지 않았고, 각 영역별에서도 예방검진 영역(t= 2.118, p=.035)을 제외한 나머지 영역별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이는 이인숙[10]의 연구에서 두 그 룹이 차이가 없었던 결과와 유사하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9]의 13.65점과 대전시 대학생 들은 근소하게 높았지만, 연변대학생의 결핵지식은 국내 고등학생보다 낮은 점수였다. 또한 북한이 248 Copyright c 2016 HSST
Asia-pacific Journal of Multimedia Services Convergent with Art, Humanities, and Sociology Vol.6, No.2, February (2016) 탈부모를 대상으로 한 연구[11] 17.72점보다도 낮아, 100점으로 환산했을 때 두 그룹 모두 50점이 되지 않는 매우 낮은 지식수준으로 잘못된 지식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국과 중국 연변은 인접한 국가로서 비록 국가 간 결핵 관리가 동일한 수준은 아니지만, 일생의 건강이 확립될 수 있 는 성인초기의 단계에서 결핵에 대한 낮은 지식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여겨진다. 집단생활을 하는 대학 역시 중고등학교 못지않게 감염병에 취약한 만큼 학생 뿐 아니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결핵에 대한 홍보 및 제도적인 교육전략을 통해 결핵예방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겠다. 역학 및 감염경로 영역 문항에서 결핵은 인체의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비시지 (BCG)는 결핵예방접종약이다, 결핵균은 직사광선에도 사멸되므로 결핵환자가 사용하는 이불이 나 물건을 햇볕에 말리면 소독이 된다 의 문항들은 대전시와 연변시 대학생 모두에서 정답률이 30% 전후의 매우 낮은 정답률을 보였다. 이는 국내 고등학생[9]과 북한이탈부모[11]들의 지식보다 도 낮은 수준으로, 세르비아의 일부 취약한 대학생 대상[12]의 연구결과와 유사하다. 결핵은 인 체의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가 22.0%의 정답률을 보인 대전시 대학생들 역시 결핵은 폐 질환만으로 인식하여 결핵에 대한 질병자체의 인식이 미흡함을 알 수 있다. 결핵 발병의 대부분은 폐이지만, 종종 면역이 억제된 경우나 어린아이의 경우 25%정도는 감염부위가 폐에서 옮겨가 다른 종류의 결핵을 발생시킬 수 있다. 특히 연변시 대학생들에서 정답률 단 12%인 비시지(BCG)는 결 핵 예방접종약이다 문항 및 BCG와 관련된 면역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며, 예방접종 이 잘 되지 않았음을 추측할 수 있는 결과이다. 중국에서 두 번째로 감염률이 높은 대상자가 15-24세의 학생으로서 83.4%의 감염률을 보이는 만큼[13] 대학생들을 위한 감염예방관리가 각별히 필요하다. 예방 접종으로 결핵의 감염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것, 결핵에 대한 역학, 전파방식 의 지식이 형성되지 않은 이러한 대학생들의 결핵감염은 학업수행과 가족 및 지역사회로 확산의 문제가 있는 만큼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관리할 수 있도록 결핵 증상과 역학 및 감염경로에 대한 대학 차원에서의 결핵 교육이 필수적이라 하겠다. 접촉자검진 및 잠복결핵인식영역인 잠복 결핵 치료자도 격리시켜야 한다, 결핵균에 감염되 면 모두 격리시켜야 한다 의 문항에서 두 그룹의 대학생들은 50% 전후의 낮은 정답률을 보였다. 이는 국내 고등학생 대상의 연구결과[9]인 39.4%보다 더 낮은 정답률로 결핵의 격리치료 범위를 알지 못하는 결과이다. 결핵예방 검진영역 문항인 결핵환자는 객담검사에서 항상 결핵균이 나온다, 기침, 가래 등 의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체중감소, 피로감 등이 있으면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 가 두 그룹 모두 40% 미만의 낮은 정답률을 보였다. 이는 이인숙[10]의 연구에서 대전시와 연변시 간호학과 학생들의 50%보다도 낮은 수준이며, 국내 고등학생 대상의 연구결과[9]에서도 31.7%보다 더 낮은 수준이었다. Tolossa, Medhin와 Legesse[14]의 연구 결과 역시 결핵 증상에서 체중감소, 식욕부진, 미열, 흉통 등은 30% 이하의 정답률로 조사되었다. 정진옥 들[15]의 연구에서도 결핵의 증상을 전 부 아는 학생은 전체의 10%정도였다. 전파방식과 증상 및 질병의 확산에 대한 기본적 지식은 결핵 예방 검진을 위해 중요하므로 대상자들에게는 X-ray 검사 뿐 아니라 증상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 ISSN: 2383-5281 AJMAHS Copyright c 2016 HSST 249
The Knowledge & Attitude on Tuberculosis for the 공도 필요하다. 특히 결핵 예방 검진 영역은 정답률에 있어서 연변시의 대학생이 유의하게 낮았는 데, 이는 지난 2012년 이후 우리나라 학교보건차원에서 결핵에 대해 학교 내 관리 체계가 구축되 어 연변시 대학생과의 차이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전 세계적으로 치료가 어렵고 진료비 부담이 큰 다제내성 결핵이 확산하는 추세에서 결핵의 발 견률과 치료의 성공률은 매우 중요한데, 치료의 중요성 영역에서 두 그룹 모두 결핵은 초기 2주 간 결핵약을 복용하면 타인에게 전염시키지 않는다 는 대전시 대학생이 29.3%, 연변시 23.1%, 결핵은 6개월 이상 매일 약을 복용해야 치료된다 대전시 32.0%, 연변시 18.5%로 매우 낮은 정 답률을 보였다. 결핵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철저한 환자관리를 통해 환자가 치료제를 규칙적으로 복용하도록 하여 치료중단을 방지하는 것이므로 결핵치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육해야 하 며 국가차원에서의 홍보도 필요할 것이다. 두 그룹 모두 지식에서 가장 정답률이 낮은 30% 미만의 정답률을 보인 결핵 증상영역인 결핵 에 걸리면 오후에 미열이 난다 문항에서 두 그룹 모두 10% 전후의 매우 낮은 정답률을 보였다. 이인숙[10]의 연구에서는 간호학과 학생들의 정답률이 40% 전후, 국내 고등학생들은 25.5%의 정답 률을 보였고[9], 중국 시안 북부 지역 활동성결핵을 진단받은 고교생의 부모를 대상으로 한 연구 [13]에서도 대상자들의 68%는 결핵의 전형적인 증상에 대해서도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59% 는 전파방식, 예방방법도 이해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증상에 대한 지식이 불분명하면 질 병의 조기진단이 늦추어진다. 이는 감염자 본인 뿐 아니라 주변에 결핵을 확산시킬 수 있는 중요 한 요인이 되므로 감염관리와 지역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증상, 전파방식, 예방법에 대한 정 확한 지식을 통해 올바른 관리 행위가 되도록 해야 한다. 대상자의 결핵에 대한 인지태도 점수는 대전시 46.07점, 연변시 44.72점으로 두 그룹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2.228, p=.027). 이인숙[10] 연구의 대전시 간호학과 46.88점, 연변시 간호학과 학생 들의 46.35점보다는 다소 낮았지만, 국내 고등학생 44.11점[9]에 비해서는 비교적 긍정적이었다. 중 국에서는 결핵 예방치료에 대한 인식 태도가 학력, 거주지, 연령과 같은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결핵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불충분하다[16]. Li, Zhang, Yan, Zhang과 Zhang[17]은 대 학생들이 부적절하게 결핵을 인지하고 있어서 결핵관리 및 예방에 큰 장애가 되어 국가 정책 차원 에서의 결핵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나는 결핵에 관심이 있다 문항에서는 두 그룹 모두 가장 낮은 인지태도 점수를 보여 국내 고등학생의 연구[9]와 유사하게 가장 소극적인 태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일상생활 공유나 감염사실 알리기와 같은 문항들도 두 그룹 의 결핵인지 태도 평균보다 낮아 선행연구와 유사한 결과였다[10,18]. 이러한 부정적 태도와 오해 는 결핵이 후진국이나 개발도상국에서 많이 발생하며, 사망률이 높은 질병으로서 과거 우리나라에 서는 어려운 시절 영양부족이 발병의 원인이었던 사실만을 피상적으로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라 생 각된다. 결핵에 대한 불충분한 인식은 질병의 조기진단을 지연시키고 감염자를 낙인하며, 이로 인 해 치료관리까지 지연시킬 수 있으므로, 결핵에 대한 인식의 개선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 결핵예방행위는 대전시 대학생 2.98점, 연변시 2.95점으로 두 그룹간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으 250 Copyright c 2016 HSST
Asia-pacific Journal of Multimedia Services Convergent with Art, Humanities, and Sociology Vol.6, No.2, February (2016) 며(t=0.660, p=.510), 국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차미숙[9]의 연구의 2.72점보다는 높았지만, 이인 숙[10]의 연구인 대전시 간호학과 학생들의 2.99점, 연변시 간호학과 학생들은 3.09점보다 다소 낮 았다. 입시준비로 건강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려운 고등학생보다는 다소 높은 예방행위 점수 로 나타났으나, 일반대학생과 간호학과 학생들과의 전공차이로 인해 본 연구의 대상자들의 점수가 다소 낮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대상자 모두 금연과 균형잡힌 식이의 중요성, 2주 이상 기침 지속시 예방검진 및 기침예절에 대해서는 잘 인지하고 잘 수행하는 반면, 과도한 다이어트는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건강을 해치는 일이므로 하지 않는다 가 두 그룹 모두 가장 점수가 낮은 예방행위 문 항이었다. 과도한 다이어트는 결핵감염의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청소년 시기 못지않게 대 학생들에게 균형잡힌 식이와 함께 강조할 필요가 있겠다. 아울러 젊은 층의 결핵환자들은 결핵이 완치되었다 하더라도 나이가 들어 면역력이 약해지면 결핵이 재발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으므로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강조해야 한다. 대상자들이 5시간 이상의 수면이 충분치 않으며 학업과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예상되므로 스스로의 건강관리 능력이 함양될 수 있도록 학교차원에서 건 강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평균점수 보다 낮았던 약의 처방을 의사와 약사에게 받지 않으려 하지 않는 습성은 결핵 감염시 나타나는 미열, 기침, 가래와 같은 일반적 증상에 자가 처방 으로 단순히 일반 약을 복용하거나 민간요법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가 없으므로 반 드시 의사의 약의 처방을 받고 올바른 복용이 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 선행연구에서 학년[10], 교육수준[14], 성별[18], 경제적 상태[19], 결핵에 대한 교육 경험[10, 15] 여부에 따른 결핵에 대한 지식 차이를 보고하고 있으나, 본 연구에서 두 그룹 모두 성별, 학년, 전 공에 따른 결핵에 대한 지식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는 성별과 학년이 지식에 미치는 영향에 서로 각기 다른 전공이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 추측되어, 추후 반복연구의 필요성도 있다. 다만, 결 핵 교육 유무에 대해 연변시 대학생만이 교육 경험이 있었던 군이 결핵에 대한 지식 점수가 더 높 아(t=-2.043, p=.044), 선행연구[9, 10, 15, 20]결과를 지지하고 있다. 지식의 부족은 건강행위를 일으 키는데 미흡하고, 조기 진단과 치료를 지연시키며, 질병의 전파 확산으로의 더 큰 문제를 야기한 다. 결핵에 대한 태도는 대전시 대학생들에서 학년과 전공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결핵에 대해 3학년이 긍정적인 태도를 가졌고, 전공에 따라서는 인문, 경상계열 학생들이 결핵에 대해 긍 정적인 태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활에서 대인관계, 성적관리 등에 있어서 안정적이며, 학과적응이 이미 충분히 이루어진 3학년의 인지태도가 긍정적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예방행위에 서도 본 결핵 예방행위 도구의 문항인 흡연, 운동, 식이, 수면과 같은 일상생활은 학년이 높아지면 서 학업 및 취업과 관련한 스트레스로 인해 실천력이 약해질 수 있는 습관으로 2학년보다는 1학년 에서 높은 점수가 나왔을 거라 생각된다. 비록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대전시 대학생의 40% 이 상이, 연변시 대학생은 약 20%가 주 1-2회 이상 음주를 한다는 결과에서처럼 전학년 모두에게 건 강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필요가 있겠다. 전공별로 인문, 경상계열 대학생들의 결핵예방행위 점 수는 이공계열 대학생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이는 인문계 학생의 건강행위가 자연계 학생보다 높 다는 연구[21]와 유사한 맥락으로 전공 계열 특성별로 학생들이 접근하기 쉬운 건강 정보 습득 방 ISSN: 2383-5281 AJMAHS Copyright c 2016 HSST 251
The Knowledge & Attitude on Tuberculosis for the 안을 마련해야겠다. 대상자의 결핵에 대한 지식과 태도 및 결핵교육경험 유무와 PPD 검사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대전시 대학생에서 결핵에 대한 지식은 인지태도에, 연변시 대학생에서는 예방행위와 결핵교 육 경험유무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여 선행연구[9,10,22] 결과를 일부 지지하였다. 즉, 결핵 에 대한 지식수준의 향상이 긍정적 태도 형성과 적극적인 예방 행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두 그룹 모두 결핵 인지 태도는 예방행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여 선행연구결과[9,10,22]를 지지했다. 또한 두 그룹 모두 결핵교육경험유무와 PPD검사 간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어 교육경험이 질병의 예방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알게 하 는 교육의 중요성을 알게 하는 결과이다. 즉, 결핵에 대한 인지 태도 개선에 도움을 주며 적극적인 결핵관리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교육제공이 중요하며, 결핵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확립될 때 긍정적 태도로 개선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결핵교육 선호방법에 따라 두 그룹 모두 지식과 태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홍보 캠페인과 같은 텔레비전 광고가 지식수준과 태도 및 행동변화에 성공적이었다는 연구[22] 결 과에 따라 언론매체의 유용성을 활용한 국가차원에서의 결핵 홍보 관리 필요성이 있다. 개별면담 은 결핵에 대한 지식과 태도 행위 변화에 긍정적이므로[23] 학생들에게 개별 상담 혹은 동영상 제 공 및 본 연구 대상자들이 가장 선호했던 강의와 같이 두 가지 이상의 방법을 적절히 활용하면 도 움이 될 것이다. 또한 본 연구의 대상자들이 두 번째로 선호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같이 도구로 교육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본 연구는 20-30대의 청년층의 결핵감염률이 높은 우리나라와 중국 일도시 대학생들의 결핵에 대한 지식 정도와 인지태도 및 예방행위 태도에서 어느 부분의 지식이 가장 취약하며 어떠한 태도 를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하여 대학생들을 위한 결핵 교육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 일도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결과를 대학생 전체로 특 성을 일반화 하는데 제한점이 있다. 그럼에도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피상적 결핵 지식과 부정적이 고 소극적 태도를 확인하여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 개선에 도움을 주는 교육이 필요함을 확인 하는데 의의를 갖는다 할 수 있다. 5. 결론 및 제언 질병을 통제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질병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예방을 하며, 조기검진을 통한 즉각적 치료가 중요하다. 대학생 시기에 형성된 건강습관이 평생 동안의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대학생의 질병에 대한 지식수준의 향상은 질병에 대한 태도와 건강행동 변화에 긍정 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결핵의 역학, 전파방식, 잠복감염, 검진 및 치료의 중요성 및 결핵의 증상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바탕으로, 결핵환자에 대한 낙인과 같은 부정적 태도가 아닌 꾸준한 약물치료로 결핵은 완치될 수 있다는 올바른 인식과 일상생활에서의 적극적인 예방태도는 252 Copyright c 2016 HSST
Asia-pacific Journal of Multimedia Services Convergent with Art, Humanities, and Sociology Vol.6, No.2, February (2016) 초기 청년기인 대학생들의 결핵감염관리 및 각국의 결핵 유병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따 라서 본 연구 결과가 국내 및 국내와의 인적, 물적 교류가 활발한 연변시의 대학생 뿐 아니라 각 국의 대학생 결핵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다음 과 같은 제언을 한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일부 도시의 대학생들을 평가했으나, 각 국가에서 지역과 대상자 수를 확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현재 대학에서의 건강교육이 어떻게 시행되고 있는지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교육의 방향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 셋째, 대학생을 위한 결핵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그 효과를 검증할 필요가 있겠다. References [1]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nnual Report on the Notified Tuberculosis in Korea 2012. Seoul: Korean Institute of Tuberculosis; 2013 August. Report No.: 11-1351159-000012-10. [2] World Health Organization. Global Tuberculosis Report. Geneva; (2014), http://apps.who.int/iris/bitstream/10665/137094/1/9789241564809_eng.pdf. [3] J. S. Lee, National Society of Tuberculosis Association, Tubeculosis Prevention Education for KoreanChinese migrant workers [Internet]. Dongponews; (2013), http://www.dongpo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28605. [4] J. L. Xuan, H. Jin, and C. J. Han, Comparison of depression and anxiety of Korean and Han climacteric residents in community, Journal of Chinese Mental Health. (2008). Vol.22, pp.40-42. [5] C. B. Zhu, The research progress of essential hypertension epidemiology in minority of China. Bulletin of Medical Research. (2005), Vol.34, No.5, pp.57-59. [6] C. Lienhardt, From exposure to disease: the rule of environmental factors in susceptibillity to and development of tuberculosis, Epidemiol Rev. (2001), Vol.23, pp.288-301. [7] E. W. Nam, K. S. Lee, Z. C. Lee, H. G. Rhu, S. K. Bae, and K. O. Park, A Comparative Study on Physique and Health status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between Ethnic Koreans in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and Kojae Area in Korea, Korean journal of rural medicine. (1996), Vol.21 No.1, pp.21-45. [8] C. S. Ha and H. Y. Seon, A Comparative Study on the Stress Coping Style of Korean, Korean-Chinese and Chinese College Students Studying in South Korea, Journal of Human Understanding and Counseling. (2010), Vol.31 No.2, pp.317-328. [9] M. S. Cha. The Knowledge, Attitude and Prevention about Tuberculosis for the High School Students. Unpublished master s thesis, Keimyung University, Daegu (2012). [10] I. S. Lee, The Knowledge & Attitude on Tuberculosis for the Nursing Students in Daejon, South Korea and Yanbien, China, 10th International Nursing Conference, (2015). [11] I. S. Lee and H. R. Park, The Knowledge & Attitude on Tuberculosis by Parents of North Korean ISSN: 2383-5281 AJMAHS Copyright c 2016 HSST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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