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책 백악관, 경찰 데이터 이니셔티브 발표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경찰들이 과도하게 권력을 남용한 퍼거슨사태 ( 14.8.)* 를 계기로 대통령 직속 테스크포스팀을 설치하여 경찰 개혁을 명령 - 테스크포스팀이 발표한 21세기 치안(21 Century Policing) 보고서 권고에 따라, 백악관은 경찰 데이터 이니셔티브(Police data initiative) 를 발표( 15.5.)하고, 21기술지향 지역 경찰부서 (이하 21경찰부서)를 구축할 예정 *미주리주 소도시 퍼거슨시에서 백인경관이 비무장 흑인 청년을 총격 사망( 15.8.10.)시켰으나 피의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는 등의 정부 조치에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시위와 폭력이 일어난 사건 21경찰부서 * 는 시민과 경찰 간의 대립 방지를 위해 경찰데이터를 시민에게 적극 개방 공유하고, 경찰데이터 활용의 모범사례 발굴과 연구를 목적으로 설치 - 21경찰부서는 경찰들의 무력사용, 총격사건 등 대중에게 개방되지 않았던 101개의 데이터를 개방하기 위해 노력중 - 또한, 시카고대( 大 ), 스탠포드대( 大 )의 연구소와 함께 신체착용 카메라로부터 수집되는 행동데이터를 분석하는 등 경찰 행동 데이터 분석기술 을 개발 중이며, 분석 결과는 경찰 임원 선발에도 참고할 예정 *21경찰부서는 이니셔티브에 참여의사를 밝힌 미국 내 21개 지역 경찰청에 설치 예정 보고서는 경찰 오픈데이터의 개방과 분석은 경찰 조직의 투명성과 책임감을 증가시키고, 경찰 행동을 예측하여 부당한 권력 사용을 예방하는 등 경찰과 지역사회 사이의 신뢰구축과 경찰력 집행에 정당성을 부여할 것이라 언급 출처 : Open data, analytics key to Police data Initiative (GCN, 2015. 5. 19.) http://gcn.com/articles/2015/05/19/police-data-initiative.aspx
[NIA Note] 대한민국 경찰청은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에 파일데이터 38건, 오픈API는 7건 개방( 15.9월 현재) - 파일데이터는 범죄 통계 관련, 범죄의 검거단서, 범죄자 범행동기, 범죄자 공범관계, 범죄자 직업, 지역별 장소별 범죄 발생장소 등 - 오픈API는 분실물 정보 조회 서비스, 실종아동 정보, 핸드폰 찾기 정보 조회 서비스, 아동안전지킴이집 정보 등 미래창조과학부는 경찰청과 함께 빅데이터 기반의 범죄예측 시스템 구축 계획 발표( 15.7.9.) - 프로파일링 정보와 CCTV를 비롯한 실시간 정보를 융합해 실시간으로 범죄를 예측하는 알고리즘과 지도서비스 개방 예정 - 경찰청 내부 데이터와 공공 민간의 공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하여 범죄 발생지역, 용의자 등을 예측하는 기술 개발 예정
활 용 시민에게 다가서는 오픈데이터 포털 시티그램(Citygram) 미국은 오픈데이터 정책 대부분이 연방정부의 주도하에 이루어지나 오픈 데이터 활용 방법에 대해서는 도시(City)들이 운영하는 시티그램(Citygram) 포털을 본받기 권유 - 현재 미국은 오픈데이터 공식 포털인 data.gov * 외에 각 주와 도시별로 개별적인 데이터 포털을 운영중이며 시티그램은 각 도시 정부와 민간 기업이 협력하여 새로이 구축한 포털 *오바마 정부는 개방정부정책(Open Government Policy) 에 따라 오픈데이터 포털 (data.gov)을 구축( 09.5)한 후, 15.7월까지 147,331개 이상의 데이터셋을 개방하였으나 시민이 활용 가능한 데이터는 소수 시티그램은 기존의 검색기능과 공개 데이터 목록을 나열하던 포털 방식과는 달리 시민이 원하는 위치의 오픈데이터를 지리적 정보 플랫폼 ** 을 기반으로한 지도상에서 확인 가능 - 오픈데이터는 각 공공기관의 오픈API와 연결되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으며, 포털에서 새로 업데이트되는 소식은 이메일이나 문자로 통지 서비스 제공 **Geographic notification platform : 지표면(지도)에 위치한 어떤 장소를 설명하는 자료를 수집해 이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드는 오픈데이터 포털 운영 체제 최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시의 시티그램은 기존에 제공하던 유적지 리뷰, 토지 개발, 사고 및 업무방해 등의 오픈데이터 외에 재개발 구역 데이터를 업데이트함 - 샬롯시 관계자는 시티그램을 통해 200명 이상의 구독자가 65,000개 공공정보 공지 서비스를 제공받는 중이며 타 도시처럼 311민원콜 이나 통행금지 구역 데이터도 곧 시티그램에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 언급
시티그램은 샬롯, 렉싱턴, 뉴욕,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등의 도시가 포털을 구축했으며 타 도시들도 도입을 고려중 - 시티그램의 가장 큰 매력은 시민들이 오픈데이터를 지도상에 시각적으로 확인가능하고, 오픈데이터에 쉽게 접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등 오픈데이터의 유용성을 현실에서 입증한 것임 출처 : Cities show how to make open data usable (GCN, 2015. 7. 10.) http://gcn.com/articles/2015/07/10/city-open-gov-apps.aspx 출처 : Charlotte updates Citygram with more open data (GCN, 2015. 7. 11.) http://gcn.com/blogs/pulse/2015/06/chartotte-citygram.aspx [NIA Note] 우리나라는 공공데이터 포털(data.go.kr)을 운영중이며, 각 지자체별로 개별적인 데이터 포털을 구축중 - 서울시의 서울 열린 데이터 광장(data.seooul.go.kr) 포털의 개방 데이터는 4,110개 - 경기도의 데이터 드림(data.gg.go.kr) 포털의 데이터는 총 577개 개방( 15.9월 현재) 지자체 인 허가 업종별 데이터 개방(www.localdata.kr) 포털은 지난 50년 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국민들이 신청한 음식점, 미용실, 세탁소 등의 인허가 관련 축적 데이터 11개 분야 440종, 약 3억 건의 데이터 제공 실시 ( 15.6.23.) 여러 공공데이터 포털들에서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데이터를 모아 하나의 포털에서 보여주는 시티그램 의 방식은 국내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 개별적 으로 제공되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참고 사례가 될 수 있음
[참조] 시티그램(Citygram) 이용 방법 1.Citygram.org 홈 페이지에서 제공받고자하는 도시의 이름을 선택 2.각 도시의 홈페이지로 이동하여 얻고자하는 정보의 주제를 선택 3.주소를 입력하면 빨간색 점으로 주변지역의 정보가 표시 4.원하는 지역의 점을 클릭하면 간단한 정보 개요와 url이 표시 5.url을 클릭하면 해당 기관의 상세 정보 페이지로 실시간 연결 6.주거 지역 범위(선택가능)안에서 지난 주의 새 정보 건수 표시, 핸드폰 번호와 이메일 주소 등록시 새 소식이 업데이트 될 때마다 전송
활 용 재정 데이터 투명성 증가를 위한 민간의 투자 미국 시민단체인 PRIG 교육기금 에서 실시한 50개주의 정부재정 자료에 대한 온라인 접근성 조사 결과 * - 오하이오(100점), 인디애나(97점), 위스콘신(96.5점), 오레곤(96.5점) 등의 주는 A등급으로 평가 - 캘리포니아주는 가장 낮은 34점으로 최하위 F등급으로 평가 * Following the Money 2015 보고서 수록 ( 15.5.) 실리콘벨리의 벤처 자본가인 팀드라퍼(Tim Draper)는 재정 데이터를 시각화 하는 소프트웨어인 오픈거브(OpenGov) 신청을 위한 자금을 캘리포니아주 카운티 내의 도시들에게 제공( 15.7.) - 자금은 1년 간 50만 달러까지 제공 예정이며, 오픈거브는 미국 내 300개 이상의 주 도시 정부에서 재정 데이터 투명성 향상을 위해 사용중 출처 : VC offers to fund open data for California counties(gcn, 2015. 7. 9.) http://gcn.com/articles/2015/07/09/county-opengov-grant.aspx [NIA Note] 기획재정부는 15.5월부터 통합재정정보공개시스템인 열린재정 포털을 개시하였으며, 각 시 구 군는 홈페이지의 재정공개 메뉴를 통해 활발히 재정 데이터를 개방중이고, 시민 오픈커뮤니티 코드나무 는 재정 정보를 시각화하는 프로젝트 진행( 15.3.28)하는 등 우리나라의 재정 정보 투명화 노력은 활발히 진행 -열린재정 홈페이지 : www.openfiscaldata.go.kr -코드나무 2015투명재정 프로젝트 : http://transparency.codenamu.org
활 용 오픈데이터로 향상되는 트랜짓 앱(Transit App) 차타누가(Chattanooga, 테네시주), 볼티모어(Baltimore, 메릴랜드주), 클리브랜드(Cleveland, 미시시피주) 등 3개 도시는 최근 오픈데이터 개방으로 교통 앱인 트랜짓앱(Transit App*)에 정보 제공 - 위의 세 도시들은 지방에서 도시로의 통근자가 많고, 지역 주민의 절반 이상이 차량을 소지하지 않아 대중교통 정보가 절실하게 필요 * Transit App : 세계 99개 도시의 300개 이상의 교통 오픈데이터를 이용하여 대중교통 수단의 출발시간과 도착시간, 버스 스케쥴, 지하철 레일 지도와 출발 시간, 우버 택시 서비스 요청 가능, 자전거 여행 계획을 공유할 수 있는 교통 앱 차타누가시의 경우 그동안 교통 정보 수집이 이루어지지 않아 교통 데이터가 없었으나, 시민단체인 코드포아메리카(Code for America)와 함께 구글맵, SNS 등을 이용해 교통 정보를 수집 - 짧은 기간 동안 차타누가시의 교통 스케쥴, 여행계획, 자전거 나눔 프로그램 정보 등이 수집되어 실시간으로 앱에 정보 제공 차타누가시의 교통 정보 수집 성공에 자극을 받은 볼티모어시도 교통정보 추적 시스템 개선 정책 추진 - 기존 정보를 공유 포맷으로 변환하기 위해 60만 달러 지불이 필요 하나 민간부문의 기술 협력으로 추가비용 없이 정보 제공에 성공 클리브랜드시도 두 도시의 정책을 벤치마킹하는 등 교통 오픈데이터에 대해 강력한 개선 의지를 보이며, 아직까지 완전히 개방 통합되지 않은 교통 데이터 정비를 위해 노력 중
출처 : Improved open data nets Transit App service for three cities (GCN, 2015. 6. 23.) http://gcn.com/articles/2015/07/23/transit-app-open-data.aspx [NIA Note] 다음카카오는 15.3월 국내 지도서비스 중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실시간 버스 정보 제공 후, 9월 현재까지 총 19개 지역과 서울시 마을버스 실시간 정보까지 제공 (연합뉴스, 15.9.14.) 국내 대중교통 앱들은 각 교통수단(시내버스, 고속버스, 기차, 택시, 지하철 등)별로 또는 각 지자체별로 데이터가 연계되지 않아 해당 수단이나 지역의 앱에 각각 접속하여 출 도착 시간, 환승정보 등을 다시 검색하는 불편함이 존재 - 트랜짓 앱 이나 다음지도 앱 과 같은 모든 교통 공공데이터가 연계된 서비스 출시는 사용자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는 모범 활용 사례라 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