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사하라이남아프리카 경제정치 전망(2016-02-05).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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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은 크게 지역, 직장 가입자의 총 보험료와 국고지원을 합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여기까지는 타당해 보인다. 그러나 1만1천원의 기적 이라는 상자를 열어 보면 이는 기적 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건강보험 보장성은 강화되어야 마땅하다. 그러나 노동자 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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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오스본을 중심으로 한 작은 정부, 시장 개혁정책을 밀고 나갔다. 이에 대응 하여 노동당은 보수당과 극명히 반대되는 정강 정책을 내세웠다. 영국의 정치 상황은 새누리당과 더불어 민주당, 국민의당이 서로 경제 민주화 와 무차별적 복지공약을 앞세우며 표를 구걸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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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수출에 있어서도 일본의 해외진출이 뒤처지고 있다고 지적 (IMF 연례 일본경제 보고서 주요내용) IMF 연례 일본경제 보고서에서 日 銀 의 대 규모 금융완화를 통해 물가가 (전년대비) 상승했다고 분석하였으며, 일본의 소비세 인상 재연기(2017.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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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자원의 9) 우리나라 굴할 경우, 앞으로 몇 년이나 더 채굴할 수 있는가를 계산한 것으로, 자원의 고갈 시기를 나타내는 지표가 된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5 비 : 국민들의 식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 는 국내 곡물 생산 기반을 유지할 필요가 있 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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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 習 說 ) 5), 원호설( 元 昊 說 ) 6) 등이 있다. 7) 이 가운데 임제설에 동의하는바, 상세한 논의는 황패강의 논의로 미루나 그의 논의에 논거로서 빠져 있는 부분을 보강하여 임제설에 대한 변증( 辨 證 )을 덧붙이고자 한다. 우선, 다음의 인용문을 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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伐)이라고 하였는데, 라자(羅字)는 나자(那字)로 쓰기도 하고 야자(耶字)로 쓰기도 한다. 또 서벌(徐伐)이라고도 한다. 세속에서 경자(京字)를 새겨 서벌(徐伐)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또 사라(斯羅)라고 하기도 하고, 또 사로(斯盧)라고 하기도 한다. 재위 기간은 6



교육 과 학기 술부 고 시 제 호 초 중등교육법 제23조 제2항에 의거하여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을 다음과 같이 고시합니다. 2011년 8월 9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1.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은 별책 1 과 같습니다. 2.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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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S 의유럽적용방안컨설팅 연구보고서

국제 원자재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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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ion:

Africa Center Report 2016년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경제 정치 전망 2016.02.05. 제7호 2016년 1월 19일 IMF가 발표한 새로운 세계경제 전망에 따르면 사하라이남 아프리카는 2016년 4.0%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15년 10월의 전망치에서 0.3% 낮아진 것이지만 지역적으로는 아시아의 신흥개발도상국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이런 조정은 원자재 가격의 하락이 사하라이남 아프리 카 경제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자원대국인 나이지리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이 반영 된 결과다. 반면 에티오피아, 코트디부아르 그리고 르완다와 같은 농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들은 각각 10.2%, 8.3% 그리고 7.6%의 높은 성장률이 예상된다. 2016년 최소 14개 사하라이남 아프리카국가 들에서 전국적인 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2015년에 비춰봤을 때 집권자나 정당이 바뀔 가능성은 높지 않 다. 천연자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높은 실업률과 물가상승률로 인해 국민들의 불만 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이 둘을 합한 고통지수(misery index)는 르완다에서 가장 낮게 남아프리카공화 국에서 가장 높게 표시된다. 몇몇 원유수출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에서 외환위기나 재정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 2015년 6월 26개국이 합의한 COMESA, EAC와 SADC를 Tripartite Free Trade Agreement(TFTA)로 통합하기 위한 노력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 아프리카 동부와 남부지역에서 계속 되는 가뭄으로 기근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자원시장의 침체는 사하라이남 아프리 카국가들에 산업다변화를 위해 노력을 경주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제조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한국은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기업진출을 도와주고 확대할 계기로 삼아야 한다. 제조업 진출에 있어서는 이들 국가들이 선진국과 맺고 있는 수출혜택뿐만 아니라 떨어진 화폐가치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2017 년에 출범할 것으로 보이는 TFTA를 염두에 둔 아프리카 진출 전략을 새롭게 마련할 필요가 있다. 기후 변화로 기근이 발생할 경우 현재 적정수준을 크게 초과해 비축해 두고 있는 쌀, 분유 등을 활용 원조해 줌으로써 인도주의 실천과 관계증진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성취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예상한 선임연구원 syeahk@africacenter.kr 070-7791- 5077 * 본고는 필자의 개인적 견해로서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의 공식적인 입장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2016년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경제 정치 전망 2016년 사하라이남 아프리카는 4.0%의 GDP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세계경제에 대한 부정여론의 확산 속에서 IMF는 1월 새롭게 세계경제를 전망 1월 19일 IMF는 2015년 10월에 했던 세계경제에 대한 전망을 수정발표 2016년 세계경제는 3.4% 성장할 것으로 발표했는데 이는 2015년 10월의 전망보다 0.2%가 떨어진 것임 - 신흥국 혹은 개발도상국 중심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2016년 선진국은 2.1%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내다보았지만 신흥국과 개 발도상국들은 이보다 훨씬 높은 4.3%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 특히 2017년에는 4.7%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 - 지역별로 아프리카는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 2016년 사하라이남 아프리카는 2015년 10월보다 0.3% 떨어진 4.0%의 GDP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 지역별로는 6.3%의 아시아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며 특히 2017년에는 4.7%로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예상 < 2016년 1월 19일 기준 세계경제전망 > 구분 지역 2014 2015 2016 2017 2015년 10월 전망과 의 차이 2016 2017 선진국 1.8 3.1 2.1 2.1-0.1-0.1 신흥국과 개발 도상국 4.6 4.0 4.3 4.7-0.2-0.2 CIS 1.0-2.8 0.0 1.7-0.5-0.3 신흥 그리고 개발도상 아시아 6.8 6.6 6.3 6.2-0.1-0.1 신흥 그리고 개발도상 유럽 2.8 3.4 3.1 3.4 0.1 0.0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 해 1.3-0.3-0.3 1.6-1.1-0.7 중동, 북아프리카, 아프가니스탄 그리고 파키스탄 2.8 2.5 3.6 3.6-0.3-0.5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5.0 3.5 4.0 4.7-0.3-0.2 세계전체 3.4 3.1 3.4 3.6-0.2-0.2 출처: World Economic Outlook, Update, IMF, Jan 19, 2016. - 1 -

낮아진 사하라이남 아프리카에 대한 경제전망은 원자재 가격 하락이 나이 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같은 소수의 아프리카 자원대국에 미칠 부정적 인 영향이 반영된 결과 - 나이지리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아프리카경제 전체의 37.7% 차지 2014년 아프리카의 GDP는 2조 4,496억 6천 1백만 달러로 집계 나이지리아가 5,736억 5천 2백만 달러로 23.4% 그리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이 3,500억 8천 2백만 달러로 14.3%를 차지 사하라이남 아프리카만 보면 2014년 GDP 1조 7,502억 4천 4백만 달러 중 에서 나이지리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각각 32.7%와 20.0% 차지 < 2014년 아프리카의 GDP 구성 > (단위: 백만 달러) 출처: IMF. - 연료와 광물은 나이지리아의 수출에서는 절대적인 그리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서는 아주 중요한 역할 2014년 나이지리아의 수출 970억 달러 가운데 연료와 광물의 비중은 79.9% 그리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910억 달러 가운데 34.8% 차지 < 2014년 나이지리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수출 구성 > 구분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농수산물 8.3 12.5 연료와 광물 79.9 34.8 공산품 3.4 46.5 수출규모 970억 달러 910억 달러 출처: WTO. - 2 -

- 원자재가격은 2016년 최저수준으로 떨어지고 2020년 이후에나 2010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여 이들 자원부국의 타격은 불가피 2016년 에너지와 비에너지 자원 가격은 각각 2010년 수준의 65.9%와 84%수 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돼 아프리카 자원부국들의 경기침체는 당분간 지속 < 원자재 가격지수(Commodity Price Index) 전망 (2010=100) > 구분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5 Energy 127.4 118.3 67.1 65.9 69.8 73.9 78.3 82.9 111.1 Non-energy commodities 101.7 97 83 84 85.4 86.8 88.2 89.8 98.2 Agriculture 106.3 102.7 89.4 90.6 91.8 93 94.4 95.7 103.3 Raw materials 95.4 91.9 83.7 85.3 87.1 88.9 90.8 92.7 103.5 Fertilizers 113.7 100.5 95.5 95 94.5 94 93.6 93.1 91.1 Metals and minerals 90.8 84.8 68.5 68.2 71.1 73.1 75.1 77.2 88.5 Base metals 90.3 89 75.2 75.9 77.9 80.1 82.3 84.6 97.2 Precious metals 115.1 101.1 91.9 90.8 89.8 88.8 87.9 86.9 82.5 주: 1) 시장가격 달러 기준. 2) Base metals: 알루미늄, 구리, 납, 니켈, 주석 그리고 아연. 3) Metals and minerals: Base metals+ 철광석 출처: Commodity Market Outlook, World Bank Group, Oct 2015. 2016년을 저점으로 더 이상 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상승에 시 간이 걸리고 상승하더라도 이전의 최고수준을 회복할 가능성은 크지 않음 < 2016년 1월 기준 일부 원자재 가격 전망 > 출처: Commodity Price Outlook& Risks, IMF, Jan 13, 2016. - 3 -

에티오피아, 코트디부아르, 르완다와 같은 자원부국이 아닌 아프리카 국가 들은 향후 상대적으로 높은 GDP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 2016년 에티오피아는 사하라이남에서 유일하게 두 자리 수 성장률 기록 전망 <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의 성장률 전망 > 2013 2014 2015e 2016f 2017f 2018f Angola 6.8 3.9 3 3.3 3.8 3.8 Benin 5.6 5.4 5.7 5.3 5.1 5.1 Botswana* 9.3 4.4 3 4 4.2 4.2 Burkina Faso 6.7 4 4.4 6 7 7 Burundi 4.6 4.7-2.3 3.5 4.8 4.8 Cabo Verde 1 1.8 2.9 3.5 4.1 4.1 Cameroon 5.6 5.9 6.3 6.5 6.5 6.4 Chad 5.7 7.3 4.1 4.9 6.1 6.5 Comoros 3.5 3 2.3 2.5 3.1 3.1 Congo, Dem. Rep. 8.5 9 8 8.6 9 9 Cote d'ivoire 9.2 8.5 8.4 8.3 8 8 Eritrea 1.3 1.7 0.9 2 2.2 2.2 Ethiopia* 10.5 9.9 10.2 10.2 9 9 Gabon 4.3 4.3 4.1 5.1 5.3 5.3 Gambia, The 4.8-0.2 4 4.5 5.3 5.3 Ghana 7.3 4 3.4 5.9 8.2 8.2 Guinea 2.3-0.3 0.4 3.5 4 4.2 Guinea-Bissau 0.3 2.5 4.4 4.9 5.3 5.3 Kenya 5.7 5.3 5.4 5.7 6.1 6.1 Lesotho 4.6 2 2.6 2.8 4.5 4.5 Liberia 8.7 1 3 5.7 6.8 6.8 Madagascar 2.4 3 3.2 3.4 3.6 3.6 Malawi 5.2 5.7 2.8 5 5.8 5.8 Mali 1.7 7.2 5 5 5 5 Mauritania 5.5 6.9 3.2 4 4 4 Mauritius 3.3 3.6 3.5 3.7 3.7 3.7 Mozambique 7.3 7.4 6.3 6.5 7.2 7.2 Namibia 5.7 6.4 5 5.5 5.9 5.9 Niger 4.6 6.9 4.4 5.3 9.3 5.7 Nigeria 5.4 6.3 3.3 4.6 5.3 5.3 Rwanda 4.7 7 7.4 7.6 7.6 7.6 Senegal 3.5 3.9 5 5.3 5.3 5.3 Sierra Leone 20.1 7-20 6.6 5.3 5.3 South Africa 2.2 1.5 1.3 1.4 1.6 1.6 South Sudan 13.1 3.4-5.3 3.5 7 7 Sudan 3.3 3.1 3.5 3.4 3.9 3.9 Swaziland 2.8 2.5 1.3 0.8 0.8 0.8 Tanzania, United Rep. 7.3 7 7.2 7.2 7.1 7.1 Togo 5.1 5.7 5.1 4.9 4.7 4.7 Uganda* 3.6 4 5 5 5.8 5.8 Zambia 6.7 5.6 3.5 3.8 5.4 6 Zimbabwe 4.5 3.2 1 2.8 3 3 Equatorial Guinea -4.8-3.1-9.3 2.3-0.4-0.2 Seychelles 6.6 2.8 3.5 3.7 3.6 3.6 주: *: 이들 나라들은 회계연도(fiscal year)기준으로 계산. 출처: Global Economic Prospects, World Bank, Jan 2016. - 4 -

에티오피아는 2013년 10.5%, 2014년 9.9% 그리고 2015년 10.2%로 최근 두 자리 수의 아프리카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 2016년에도 에티오피아는 10.2%의 역시 최고의 성장률 기록이 전망되며 이는 4.6%의 나이지리아와 1.4%의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큰 대비 이어서 콩고민주주의공화국이 8.6%, 코트디부아르가 8.3%, 르완다가 7.6%, 탄자니아가 7.2% 그리고 모잠비크가 6.5% 성장할 것으로 예상 - 이들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일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광업의 비중이 낮고 농업으 로 대표되는 전통적인 의미의 1차 산업 비중이 높다는 특징 공유 나이지리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광업과 공익산업 (Mining and Utilities) 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1.6%와 12.1% 2014년 에티오피아 GDP에서는 1.8%, 콩고민주주의공화국에서는 22.1%, 코 트디부아르에서는 6.3%, 르완다에서는 2.6%, 탄자니아에서는 5.3% 그리고 모잠비크에서는 8.8%가 광업과 공익사업부분으로부터 결과해 콩고민주주 의공화국을 제외하고 2016년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일 국가들에서는 광업 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음 반대로 이들 성장률 우등생들은 각각의 GDP에서 에티오피아의 경우 41.9%, 콩고민주주의공화국 21.5%, 코트디부아르 25.4%, 르완다 35.0%, 탄자니아 31.1% 그리고 모잠비크 24.6%를 농업이 대변하는 전통적인 1차 산업이 차지 < 2014년 주요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의 GDP 구성 > Côte D.R. South Ethiopia Mozambique Rwanda Tanzania Nigeria d'ivoire Congo Africa 농업, 수렵, 임업, 어업 25.4 21.5 41.9 24.6 35.0 31.1 20.2 2.5 광업, 공익산업 6.3 22.1 1.8 8.8 2.6 5.3 11.6 12.1 제조업 15.0 16.4 4.1 9.6 5.1 6.0 9.8 13.3 건설업 2.7 5.0 9.3 2.2 7.5 13.4 3.6 4.1 도매업, 소매업, 요식업과 호텔업 11.3 11.0 18.6 14.0 15.5 12.5 18.6 14.8 수송업, 창고업 그리고 통신업 10.2 10.6 4.7 12.9 5.8 7.0 12.1 10.0 그 외 29.1 13.4 19.5 27.8 28.4 24.7 24.1 43.2 합계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주: ISIC(International Standard Industrial Classification)의 분류에 따름. 출처: National Accounts Main Aggregates Database, UN Statistical Division. - 5 -

2016년 최소 14개 사하라이남 아프리카국가들에서 전국적인 선거가 예정되 어 있지만 큰 정치적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임 - 사하라이남 아프리카에서는 최소 14개 국가에서 대통령 혹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가 실시될 예정 베냉,중앙아프리카공화국,콩고,코트디부아르, 콩고민주주의공화국, 적도 기니, 가봉, 감비아, 가나, 니제르, 르완다, 상투메 프린시페, 우간다 그 리고 잠비아에서 대통력선거 그리고/혹은 국회의원 선거 예정 < 2016년 아프리카 국가의 주요 선거 일정 > 국가 시기 선거 Benin 2월 28일 대통령선거 Central African Republic 2015년 12월 30일 대통령선거, 국회의원선거 2016년 2월 14일 대통령, 국회의원 결선투표 Chad 4월 10일 대통령선거 Republic of Congo 7월 12일 대통령선거 Côte d'ivoire 10월 25일 대통령선거 Democratic Republic of Congo 12월 대통령선거, 국회의원선거 Equatorial Guinea 11월 대통령선거 Gabon 2016년 중 대통령선거 The Gambia 12월 1일 대통령선거 Ghana 11월 7일 대통령선거, 국회의원선거 Mauritania 2016년 중 국회의원선거 Niger 2월 21일 대통령선거, 국회의원선거 Rwanda 2015년 12월 18일 헌법 개정 국민투표 2016년 중 국회의원선거 Sao Tom & Principe 7월 대통령선거 Uganda 2월 18일 대통령선거, 국회의원선거 Zambia 9월 20일 대통령선거, 국회의원선거 - 과거에 비춰 집권자나 집권정당에 있어 의미 있는 변화는 없을 것으로 기대 2015년에 있었던 아프리카의 선거에서 대다수 기존 집권세력들이 선거에 필요한 각종 자원 활용과 선거인단 조정을 통해 권력연장에 성공 12건의 전국적인 선거에서 나이지리아와 부르키나파소를 제외한 10건이 기존 집권세력의 승리로 귀결 - 하지만 과거처럼 집권세력에 쉬웠던 선거는 종말 예상 2015년 10월 25일에 있었던 탄자니아의 대통령선거는 1992년 다당제를 채 택한 이래 가장 치열하고 예측이 불가능했던 선거로 평가 2015년 3월에 걸쳐 실시되었던 나이지리아의 대통령선거에서 재선을 노리 던 Goodluck Jonathan 대통령이 Muhammadu Buhari에 패배를 인정 2월 18일에 있을 우간다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현 대통령인 Yoweri Museveni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음 - 6 -

천연자원의존도가 높은 국가를 중심으로 국민들이 받는 경제적 고통이 크 고 이로 인한 불만이 높을 것으로 예측 - 사하라이남 아프리카는 2016년 상대적으로 높은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을 보 일 것으로 예상 2016년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은 7.7%의 실업률을 기록해 지역적으 로 11.6%의 중동과 북아프리카, 7.8%의 중부와 중동부 유럽에 이어 3번째 로 높은 수준을 기록할 전망 < 세계의 지역별 실업률 추정 > 2014 2015 2016 2017 Developed Economies and EU 7.8 7.5 7.3 7.1 Central and South-Eastern Europe 7.7 7.8 7.8 7.8 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 6.6 6.8 6.9 6.8 East Asia 4.6 4.8 4.9 4.9 South-East Asia and the Pacific 4.3 4.3 4.2 4.2 South Asia 3.9 3.9 4.0 4.0 Middle East and North Africa 11.7 11.7 11.6 11.6 Sub-Saharan Africa 7.7 7.7 7.7 7.7 출처: World Employment and Social Outlook - Trend 2015, ILO, 2015. 물가상승률에 있어서는 집계되지 않은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 해 지역을 제외하고 9.4%를 기록할 CIS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7.0%를 기록 < 세계의 지역별 물가상승률 추정 > 2014 2015 2016 2017 Advanced economies 1.4 0.4 1.4 1.9 Other advanced economies (Advanced economies excluding G7 and euro area) 1.4 1.1 1.9 2.2 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8.1 16.8 9.4 6.8 Emerging and developing Asia 3.5 3.0 3.1 3.3 Emerging and developing Europe 3.8 2.7 3.7 3.7 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 n/a n/a n/a n/a Middle East and North Africa 6.5 6.2 6.4 6.3 Sub-Saharan Africa 6.3 6.6 7.0 6.4 출처: World Economic Outlook Database, IMF. - 그러나 국가별로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이 큰 차이를 보이며 실업률에서는 르완 다, 물가상승률에 있어서는 코트디부아르가 가장 낮을 전망 2016년 르완다는 주요 국가들 가운데 가장 낮은 2.2% 반면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가장 높은 25.5%의 실업률 기록 예상 르완다와 함께 상대적으로 천연자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지 않은 에티오피 아(5.6%), 탄자니아(3.3%) 등에서도 실업률이 낮게 유지 - 7 -

< 아프리카 주요국가의 실업률 추이 >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f 2017f DR Congo 3.7 3.7 3.8 3.7 3.7 3.7 3.8 3.8 3.8 3.8 3.8 Côte d'ivoire 9.4 9.4 9.5 9.4 9.4 9.4 9.4 9.4 9.5 9.5 9.5 Ethiopia 5.3 5.3 5.2 5.2 5.3 5.9 5.0 5.3 5.5 5.6 5.6 Mozambique 21.8 21.9 22.0 22.2 22.3 22.6 22.6 22.4 22.3 22.2 22.1 Rwanda 2.9 0.8 2.2 2.2 2.7 3.4 3.5 2.7 2.4 2.2 2.2 Tanzania 2.0 2.4 2.5 2.9 3.5 3.2 2.9 3.1 3.2 3.3 3.3 Nigeria 7.3 7.3 7.3 7.3 7.3 7.6 7.1 4.8 5.8 6.3 6.6 South Africa 22.3 22.4 23.9 24.7 24.6 24.7 24.6 24.9 25.1 25.5 25.7 출처: World Employment and Social Outlook - Trends 2016, ILO, Jan 2016. 물가상승률에서는 코트디브아르가 1.5%로 가장 낮고 나이지리아가 9.7% 로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 1차 산업 생산품을 수출하고 해외에서 공산품을 수입해야 하는 국가들이 대부분인 관계로 화폐가치 하락에 따른 수입물가 상승의 영향 불가피 < 아프리카 주요국가의 인플레이션 추이 > Country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DR Congo 16.7 18.0 46.2 23.5 15.5 2.1 0.8 1.0 1.0 1.7 2.5 Côte d'ivoire 1.9 6.3 1.0 1.4 4.9 1.3 2.6 0.4 1.6 1.5 1.8 Ethiopia 17.2 44.4 8.5 8.1 33.2 24.1 8.1 7.4 10.0 9.0 8.3 Mozambique 8.2 10.3 3.3 12.7 10.4 2.1 4.2 2.3 4.0 5.6 5.6 Rwanda 9.1 15.4 10.3 2.3 5.7 6.3 4.2 1.8 2.1 4.3 5.0 Tanzania 7.0 10.3 12.1 7.2 12.7 16.0 7.9 6.1 5.6 5.9 5.1 Nigeria 5.4 11.6 12.5 13.7 10.8 12.2 8.5 8.1 9.1 9.7 8.8 South Africa 7.1 11.5 7.1 4.3 5.0 5.7 5.8 6.1 4.8 5.9 5.6 주: 색이 칠해진 부분은 IMF의 추정치. 출처: International Monetary Fund, World Economic Outlook Database, IMF, Oct 2015. - 고통지수(misery index) 에 따르면 르완다국민들이 가장 적은 불만을 남아프리카공화국국민들이 가장 큰 불만을 표시할 것으로 예상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을 합한 고통지수에 따르면 2016년 르완다가 가장 낮 은 6.5, 남아프리카가 가장 높은 31.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 아프리카 주요국의 misery index(고통지수) 추정 > Country 2015 2016 2017 DR Congo 3.8 5.5 6.3 Côte d'ivoire 11.1 11 11.3 Ethiopia 15.5 14.6 13.9 Mozambique 26.3 27.8 27.7 Rwanda 4.5 6.5 7.2 Tanzania 8.8 9.2 8.4 Nigeria 14.9 16 15.4 South Africa 29.9 31.4 31.3-8 -

천연자원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에서 외환위기 혹은 재정위기 발생 가능 - 나이지리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화폐가치가 천연자원가격 폭락과 함께 급격하게 저하 공식 환율로 나이지리아의 나이라는 달러에 대해 2014년 5월 161.699에서 2015년 2월 198.384로 22.6% 상승해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불러왔고 2016년 1월 현재 199.092 (암시장 환율로 2월3일 현재 305로 88.6% 상승)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랜드는 달러에 대해 2014년 5월 10.4063에서부터 지 속적으로 상승해 2016년 1월 56.3% 인상된 16.2684 < 나이지리아 나이라 : 미국 달러 > < 남아프리카공화국 랜드 : 미국 달러 > 주: 월평균 각국 통화로 달러를 사는 값과 파는 값의 중간 값을 이용. 출처: OANDA (http://www.oanda.com). - 원유가격 하락은 원유생산과 수출에 세수를 의존하던 일부 국가들의 정부 재정을 압박하고 원유가격의 하락정도에 따라 타격 불가피 가장 최근의 자료에 따르면 적도 기니의 경우 정부수입(revenue)의 90%를 원유에 의존하고 있고, 가봉은 2014년 2조 3,700억 CFA 프랑의 정부수입 중에서 원유가 1조 2,260억 CFA프랑, 51.7% 차지 원유가격의 급격한 하락은 정부수입 감소와 이로 인한 재정지출 감소 혹은 대 외채무증가 혹은 세금증대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 국민들의 고통 가중 < 주요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의 정부수입에서 원유가 차지하는 비중 추정 > 출처: Global Economic Prospects, World Bank, Jun 2015, <Figure 2.57>. - 9 -

Tripartite Free Trade Area(TFAT) 출범을 위한 노력 가속화 - 2015년 6월 10일 기존 3개의 자유무역지대인 COMESA, EAC 그리고 SADC를 통합해 Tripartite Free Trade Area(TFAT)를 출범시키기로 합의 이집트의 Sharm El Sheikh에 모인 26개국 정상 혹은 대표들은 그들이 속 해있는 COMESA, EAC 그리고 SADC를 통합한 자유무역지대 창설에 합의 2008년 10월 22에 우간다의 캄팔라(Kampala)에서 시작된 세 자유무역지대 통합 논의가 마침내 결실을 맺는 순간 Tripartite FTA는 카이로에서 케이프타운까지 동부와 남부 아프리카에 걸 쳐 2014년 기준 아프리카 전체의 57%에 해당하는 6억 3천 2백만 명의 인 구와 아프리카 전체 GDP의 58%에 해당하는 1조 3천억 달러를 대표 - 2016년에는 2017년 TFAT 출범을 위한 준비가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 협정은 참가국의 3/4이상의 비준을 통해 발효 1단계로 수입관세 철폐, 무역구제제도와 규정에 대한 논의가 마무리되면 2단계로 서비스 무역, 무역과 개발에서의 협력, 경쟁정책, 지적재산권, 투자 등에 관한 논의를 추진하기로 합의 < Africa s Tripartite Free Trade Area (TFTA) > 출처: Africa creates TFTA-Cape to Cairo free-trade zone, BBC News, Jun 10, 2015. - 10 -

동부와 남부 아프리카에서 가뭄으로 인해 기근발생 가능 - 에티오피아와 남수단을 중심으로 외부의 식량원조필요성 증대 1) 동부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는 6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중으로 1,020만 명 이상이 식량원조가 필요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약 14억 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 서쪽으로 인접한 남수단의 경우 전체 인구 1,200만 명 가운데 5백만 명이 식 량지원을 필요로 하는 상태 참고로 1983~84년에 있었던 기근 때문에 에티오피아에서는 약 40만 명이 사망 한 것으로 집계 - 남부 아프리카 국가들에서 가뭄으로 식량생산능력이 큰 타격 2) 1992년 이래 경험하고 있는 최악의 가뭄으로 앙골라부터 짐바브웨까지 약 3천만 명 이상이 다음 수확기까지 버텨내기 위해 외부의 식량지원이 절실 한 상황 < 사하라이남 아프리카의 가뭄 추이 > a) 2014년 1월 24일 b) 2015년 1월 24일 c) 2016년 1월 24일 주: 색이 붉어질수록 가뭄(drought)이 심해짐을 의미. 출처: African Flood and Drought Monitor (http://stream.princeton.edu).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의 산업다변화 노력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제조 업진출의 활로를 마련하고, 떨어진 화폐가치를 이용 선진국 진출의 우회로 로 이들 나라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며, Tripartite FTA를 염두에 둔 진출 전략을 새롭게 수립하고, 기근과 같은 외부충격이 발생할 경우 국내 잉여 농산물을 활용한 지원을 준비 1) People are straving in East Africa again as the world looks away, LA Times, Jan 6, 2016. 2) Severe Drought Leaves Africans Hungry and Desperate, The Wall Street Journal, Sep 24, 2015. - 11 -

- 천연자원에 경제를 의존했던 국가들뿐만 아니라 그 외 농업과 같은 1차 산 업 중심의 경제를 가지고 있는 국가들에서 산업다변화에 대한 요구가 증가 할 가능성이 아주 높음 - 제조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우리경제와 이들 산업구조개편을 꾀하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국가들 간의 협의체 구성을 통해 우리나라 제조업 기업 진출을 도와주고 확대 - 제조업 진출에 있어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이 선진시장인 유럽 주요 국가 들과 맺고 있는 수출해택뿐만 아니라 떨어진 화폐가치도 적극적으로 고려해 시 장을 개척 - Tripartite FTA 출범으로 2017년 이후 만들어질 카이로에서 케이프타운까지 연 결되는 거대 자유무역지대를 상정한 새로운 아프리카 진출 전략을 준비 - 기후변화로 인해 기근이 발생할 경우 쌀, 분유 등과 같은 적정수준을 넘어서 비축하고 있는 식량재고 물량을 활용해 원조해 줌으로써 인도주의를 실천 국가 위상을 높이고 해당국가나 지역과의 관계를 강화 - 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