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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고서에있는내용을인용또는전재하시기위해서는본연구원의허락을얻어야하며, 보고서내용에대한문의는아래와같이하여주시기바랍니다. 총 괄 경제연구실 : : 주 원이사대우 ( , 홍준표연구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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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는 우크라이나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로 주가가 반락하긴 하였으나 양호한 중국의 경제 지표, ECB의 양적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 미 연준의 저금리 유지 가능성 등으로 상승 5월에는 독일의 4월 실업자수가 5개월 연속 감속 등 유로지역의 경제지표 개선,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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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ging Monitor 크로스에셋최진호 ( ) Mon 동유럽의제조업경기확장 < 오늘의차트 > 유로존제조업 PMI 지수를상회하고있는동유럽 3 국 ( 헝가리, 폴란드, 체코 )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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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과과제_8.14 임시공휴일 지정의 경제적 파급 영향_ hwp

Microsoft Word - Derivatives Issue_0729(최종)


1. 상반기국제유가변동의특징 ( 공급증가 ) 2017 년상반기중국제유가는안정적인수요가지속되었으나원 유공급증가에따라하락 Ÿ 월 OPEC과러시아등산유국의감산합의 * 이후국제유가 (WTI 기준 ) 는 분기중 50달러초반대에서안정되는모습을보였으나,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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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보고서 복합금융그룹의리스크와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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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경-제15-29호.hwp

Microsoft Word Bond Monthly

1. 12 년 5 월부동산시장소비심리지수 12년 5월 부동산시장소비심리지수 는전월보다소폭하락 5월 부동산시장소비심리지수 ( 주택 + 토지 ) 는 로전월 (110.5) 대비 1.0p 하락 주택시장소비심리지수 (111.7) 와토지시장소비심리지수 (88.9)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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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정보

해외시각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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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Business Insight 1401

환율 1 금리 4 주가 7 원자재 9 해외조달 11 주요국제금융지표 13

장화탁 설태현 디플레 탈출, 환율전쟁 라운드 수혜: 유로존, 아시아, 국내자산 US와 Non-US 통화정책 디커플링 심화국면 진입과 환율전쟁 라운드 시작 1. ECB 양적완화 시작 : 알면서도

< > 수출기업업황평가지수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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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 1

금융선진화를위한비전및 정책과제 ( 요약 ) 한국금융연구원 자본시장연구원 보험연구원

Total Return Swap

이슈분석 주가리레이팅가능성진단 I. 이슈분석 : 주가리레이팅가능성진단 요 약 - 1 -

LG Business Insight 1394

untitled

LG Business Insight 1320

Transcription:

제5권 2호 2015. 1. 12~2015. 1. 18 논단 이슈분석 금융경영브리프 금융시장모니터 금융지표 유가 변동 원인과 정책 대응 2015년 금융제도 변화의 방향성 2014년 금융부문의 혁신적 시장 파괴자들 MUFJ 모건스탠리, 성공적인 합작증권사로 성장 中 주택시장, 핵심 수요층 위축 예상 시장: 국제유가 50달러도 붕괴 금리: 금통위 이후 외인 포지션 변화에 주목 외환: 방향성 탐색 속에 상 하방 리스크에 유의 부동산: 부동산 3법 통과로 시장회복 기대 국내 금융시장 해외 금융시장

편집 연구위원 연구원 도철환(chdoh) 김문태(kmt) 금융경영브리프 연구위원 수석연구원 수석연구원 연구위원 최원근(pijepa) 정승희(smiley77) 안성학(shahn0330) 손정락(urbang) 금융시장모니터 시장 연구위원 김영준(kimekono) 금리 연구위원 김완중(wjkim), 연구원 김수정(sjkim1771) 외환 연구위원 장보형(jangbo), 수석연구원 정유탁(yootag) 금융지표 연구원 정성화(jjj1943)

제5권 2호 2015. 1. 12~2015. 1. 18 01 04 08 14 22 논단 이슈분석 금융경영브리프 금융시장모니터 금융지표 유가 변동 원인과 정책 대응 2015년 금융제도 변화의 방향성 2014년 금융부문의 혁신적 시장 파괴자들 MUFJ 모건스탠리, 성공적인 합작증권사로 성장 中 주택시장, 핵심 수요층 위축 예상 시장: 국제유가 50달러도 붕괴 금리: 금통위 이후 외인 포지션 변화에 주목 외환: 방향성 탐색 속에 상 하방 리스크에 유의 부동산: 부동산 3법 통과로 시장회복 기대 국내 금융시장 해외 금융시장

논 단 유가 변동 원인과 정책 대응 1 * 김 원 중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wjkim72@konkuk.ac.kr) 고전적인 경제학 이론에서 유가의 변동요인은 크게 공급요인과 수요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 유가 변동이 공급요인에 의해서 발생할 경우 유가와 공급량과는 음(-)의 관계가 존재하는 반면에, 유가 변동이 수요요인에 의해서 발생할 경우 유가와 공급량과는 양(+)의 관계가 존재한다. 1990년대 후반까지는 유가가 공급 측면에 의해서 변동한 반면, 1990년대 후반 이후부터는 수요측면에 의해서 변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유가 변동에 따른 정부정책 대응의 전환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주요국의 경기부진 우려가 증폭되는 와중에 최근 국제유가가 WTI 선물 가격 기준으로 5년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국제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고전적인 경제학 이론으로 보면 유가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크게 공급 요인과 수요 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 최근의 유가 하락 원인을 공급 측면으로 설명한다면 전 세계 원유 공급증가 때문이라고 할 수 있으며, 유가 변동요인이 공급 요인인지, 수요 요인인지에 따라 경제에 시사하는 바가 상이 수요 측면에서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원유 수요 감소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공급 요인과 수요 요인 중에서 어느 것이 유가의 변동을 유발시 켰는 지는 실증적 검토사항이 되며, 최근의 유가 변동이 공급 요인 때문인지 아니면 수요 요인에 기인하는 지에 따라 우리 경제에 시사하는 바가 상이하 기에 이에 대한 보다 세밀한 논의가 필요하다. 역사적 측면에서의 유가 변동 요인 최근의 유가 하락을 설명하는 공급 요인으로는 非 OPEC의 원유공급 확대, OPEC 국가들의 증산, 셰일가스와 셰일오일 생산 확대 등을 들 수 있다. 한편, 최근 유가 하락의 수요 원인으로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원유수요의 감소 등이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다양한 공급 요인들과 수요 요인들 중에서 유가의 변동을 유발시키는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 실증분석 결과 유가의 변동성은 공급 측면보다는 수요 측면에서 대부분이 설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 * 본고의 내용은 집필자 개인의견으로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공식적인 견해가 아님을 밝힙니다. 제5권2호 2015.1.12~1.18 1

논 단 그렇다면 시기별로 유가 변동의 원인이 상이한가? 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Archanskaï 등 (2012, Energy Policy)은 다음의 판별조건을 통해 유가충격이 공급 측면에 의한 것인지, 수요 측면에 의해서 발생한 것인지를 파악하였다. 만약 유가충격이 공급 측면에 의해서 발생했다면 유가는 상승하고, 원유생산 은 감소하며 전 세계 경기는 하락세를 보일 것이다. 반대로 유가충격이 수요 측면에서 발생했다면 유가는 상승하고, 원유생산 또한 증가하며 전 세계 경기는 상승세를 보일 것이다. 90년대 후반까지는 유가충격이 공급 측면에 의해서 발생한 반면, 90년대 후반 이후부터는 유가충격이 수요 측면에서 발생 이러한 판별조건에 근거하여 유가충격의 원인을 살펴보면, 90년대 후반 까지는 유가충격이 주로 공급적인 측면에서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즉, 90년대 후반까지는 유가의 하락이 전세계 원유공급 증가로 인하여 발생 하였다는 것이다(이를 반대로 이야기하면, 90년대 후반까지의 유가 상승은 지정학적 위험 증가 등으로 인한 글로벌 원유공급 감소에 기인했다고 할 수 있다). 이 경우 유가의 하락은 전 세계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나 90년대 후반 이후부터는 원유공급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유가 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가 상승기에는 원유 공급이 증가했다. 이는 90년대 후반 이후 중국 등 신흥국의 부상으로 글로벌 원유 수요가 확대된 데에 큰 이유가 있다. 유가와 거시경제간의 관계 유가와 거시경제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또 다른 흥미로운 점들이 관찰된 다. 90년대 후반까지는 유가 하락은 국내 거시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90년대 후반까지는 유가 하락시 산업생 산이 증가하였다. 그러나 90년대 후반 이후부터는 유가 하락이 산업생산을 오히려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유가 하락이 공급적인 측면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원유수요 감소에 의해서 발생했 기 때문이다. 원유의 경우 우리나라 전체수입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얼핏 보면 최근 국제 유가 하락은 국내 기업들의 생산비용 감소로 이어져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유가 하락의 원인이 원유에 대한 글로벌 수요 감소 때문이며, 이러한 글로벌 원유수요 감소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기인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결국 유가 하락이 오히려 국내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2 하나금융경영연구소 Weekly Hana Financial Focus

논 단 유가와 정부정책 대응의 전환 과거 유가가 공급 요인에 의해서 발생하던 시기에는 유가 하락이 결국 호의적인 공급충격(favorable supply shock)으로 작용해 경제 전반에 긍정적 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다만, 이러한 호의적 공급충격은 경기를 부양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는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경기과열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유발 할 가능성이 있어 정부는 경제정책 수행에 있어서 유보적이고 조심스러울 수요측면에 기인한 유가 하락에는 디플레이션 방지를 위한 적극적 경기부양이 필요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최근과 같이 유가가 글로벌 수요원인에 의해서 하락하는 경우에 는 정부가 경기부양에 보다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 최근의 유가 하락이 글로벌 수요둔화로 발생하고 있어 국내 경제 전반에는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유가 하락이 단기적으로 오히려 경기를 위축시킬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디플레이션을 유발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통계청에 의하면 2014년의 우리나라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3%를 기록하였다. 이는 한국은행이 중기목표로 삼고 있는 물가상승률 2.5%±0.5% 의 하한보다도 훨씬 더 낮은 수준이다. 또한 이러한 낮은 수준의 물가상승률 은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증대시키고 있다. 이러한 디플레이션 우려는 크게 다음과 같은 경로를 통해 경제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디플레이션은 실질금리 상승, 구매력의 이전, 자산가치 하락 등으로 경제에 부정적 첫째, 디플레이션은 예상인플레이션율의 하락을 가져와 실질금리를 상승시 키고 이는 투자를 감소시켜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둘째, 물가하락은 구매력을 차입자에서 대부자로 이전시켜 차입자의 지출은 감소 하고, 대부자의 지출은 증가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차입자의 지출성향이 대부자의 지출성향보다 크므로 전반적으로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디플레이션은 자산가치의 하락을 유발시켜 소비를 감소시킬 수 있다. 최근 주요국의 경제전망을 보면, 미국의 나홀로 성장세 속에 중국과 일본, 유로존의 성장세는 둔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국내의 낮은 물가상승률은 주로 국제 원자재가격 하락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는데, 앞서 살펴본 것처럼 수요 감소에 그 원인이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한국경제 에 대한 디플레이션 우려는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최근 유가 하락에 대응해 정부는 보다 적극적인 경제정책 수행 필요 정부는 보다 적극적인 경제정책으로 대응방향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 제5권2호 2015.1.12~1.18 3

이 슈 분 석 2015년 금융제도 변화의 방향성 정 희 수 연구위원(heesoo_jung@hanafn.com) 지난해 발표된 금융규제 개혁방안과 맞물려 2015년 금융제도는 업권 간 경쟁촉진, 온라인 및 자문업 과 같은 판매채널의 확대, 새로운 평가방식 혁신 등에 초점을 맞춰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 화두는 인터넷전문은행 도입을 포함한 Fin-Tech 활성화에 있으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은행 계좌이동제는 국내 현실에 맞는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 금융상품자문업(IFA) 도입과 관련해서는 제조-자문-판매 의 연결고리 확보가 중요한데 금융소비자가 자문서비스에 대한 대가를 자발적으로 납부할 수 있는 강력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또한, 은행 혁신성 평가제도와 독자신용등급제 도입은 은행의 혁신과제에 대한 명확한 방향 설정과 기업 심사기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는 2015년에 금융소비자의 편익 및 금융산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각종 새로운 제도를 도입할 예정 그 동안 금융규제 개혁방안과 맞물려 금융권에서 논의되어 온 많은 제도들이 2015년부터 시행되거나 본격적으로 도입을 추진하기 시작 특히, 2013년 11월 금융업 경쟁력 강화방안 에서 언급된 제도를 중심으로 추진 금융제도의 변화 방향은 업권 간 경쟁 촉진, 온라인 및 자문업 등 판매 채널의 확대, 새로운 평가방식의 도입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 본고에서는 2015년 중 금융 분야에서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자 함 (경쟁 촉진) 2015년 금융권의 최대 화두는 Fin-Tech 활성화,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등 IT와 금융의 융합을 통한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가 될 것임 지난해 11월부터 정부는 16개 민관 유관기관 합동으로 "IT 금융 융합 협의회"를 운영하여 Fin-Tech 활성화를 위한 IT 금융 융합지원 방안을 1월 중에 마련 지급결제 관련 각종 규제 완화, IT기업과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책임 문제, 보안 문제 등 폭넓은 이슈에 대한 논의가 예상 주요 선진국에서 이미 시행되고 있는 인터넷전문은행의 도입은 금산 분리, 실명확 인 절차 문제 등 선결해야 할 과제가 있지만 금년 중 구체적인 도입 방안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 4 하나금융경영연구소 Weekly Hana Financial Focus

이 슈 분 석 2002년, 2008년 도입을 추진할 때와는 비교가 안될 만큼 IT금융이 발달하였기 때문에 기존 은행산업의 경쟁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 금융위는 외국환거래법령의 전면 개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외국환 소매거래의 규제 완화를 통해 同 분야에서 경쟁을 유도하는 정책을 추진 금융위는 외국환은행의 업무 중 소액의 송금 수취 업무만을 취급할 수 있는 외환송 금업을 도입하고 PG사의 외국환 업무(지급 결제) 허용을 검토 최근 PG사를 통해 해외에서 직구 형태의 거래가 많아짐에 따라 거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 이와 함께 1월부터 환전상이 내국인을 대상으로 외화를 매도할 수 있도록 허용하 고 일 2,000달러까지 증명서 발급없이 환전할 수 있도록 허용 그 동안 환전상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외화의 매입 매도가 가능했던 반면, 내국인에 대해서는 외화 매입만 가능 외환송금업이라는 새로운 업태를 신설하고 환전상의 업무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소액의 송금 환전, 외국환 지급결제 시장의 변화가 예상 송금 환전 수수료 절감, 서비스 개선 등의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지만, 특히 은행의 개인 관련 외국환 업무에는 위협 요인으로 작용 2015년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 인터넷전문은행 도입방안 주요 내용 지급결제시장의 변화와 Fin-Tech산업의 발달로 인터넷전문은행의 설립 방안을 검토 금산분리, 실명확인 등 일부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 강구 외환 송금업 경쟁을 통한 송금수수료 절감 및 서비스 제고를 위해 송금업을 허용하는 방안 검토 환전상의 내국인 대상 달러 매도의 허용(2015년 1월) 경쟁 촉진 PG사의 외국환업무 허용 PG사에 지급결제와 관련된 외국환 업무를 일부 허용하는 방안 강구 증권 보험사의 자금이체업무 허용 증권사(개인고객에 한정)와 보험사의 고객에게 자금이체 서비스 제공을 허용하는 방안을 강구 (보험업 관련 법령, 금융결제원 규약 등) 금융 접근성 확대 은행 기업 평가의 혁신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 출금이체정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은행 계좌이동제) 금융상품자문업 (IFA) 보험 슈퍼마켓 도입 검토 은행 혁신성 평가제도 독자신용등급제 예금, 펀드, 보험 등을 한 계좌에서 관리하고 일정기간 보유 시 발생한 소득에 대해 이자/배당소득의 비과세 혜택을 부여 여러 계좌에 분산되어 있는 자동이체 거래를 한 계좌로 모아주는 제도 2015년 9월 중 일부 시행 후 2016년 1월부터 본격적인 제도 시행 기존 판매채널과 독립적인 지위에서 투자자에게 자문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 단기적으로 펀드 슈퍼마켓과 연계할 것이나 중장기적으로 금융상품자문업제 도입을 추진 온라인 펀드슈퍼마켓과 동일한 개념으로 단순 표준화된 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보험료 수준을 낮추는 효과 기대 은행의 기술금융 확대, 보수적 관행 개선,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의 평가항목을 설정하여 은행별 특성에 따라 상대평가를 통해 정책금융 인센티브를 제공 모기업의 지원 가능성을 배제하여 자회사에 대해 독립적으로 신용등급을 부여하는 방식 단, 해당기업의 최종 신용등급을 의미하지 않기 때문에 자체 신용등급 으로 표기를 검토 제5권2호 2015.1.12~1.18 5

이 슈 분 석 지급결제와 관련하여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보험사와 증권사(법인)에 대해 자금이 체서비스를 허용하는 방안 검토 지난 2009년 증권사에 대해 개인을 대상으로 자금이체서비스를 제한적으로 허용 한 바 있으나, 2010년 보험사의 허용 여부가 국회에서 논의되다가 임기 만료로 법안이 폐기된 상황 이미 개인에 한해 자금이체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의 사례를 보면 초기 가입비, 자체 시스템 구축비용, ATM 이용수수료 등을 고려할 때 실익이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기 때문에 자금이체서비스의 확대를 검토할 때 철저한 비용 편익 분석을 통해 중복 투자에 따른 사회적 손실을 방지할 필요 지난해부터 논의되어 온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는 상반기 중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 되고, 은행 계좌이동제는 출금이체정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과 맞물려 진행 예금, 보험, 펀드 등의 상품을 한 계좌에서 관리하고 발생한 이자 배당 소득에 비과세 혜택이 부여되는 계좌이며, 영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는 이미 시행 현 방안은 기존 과세특례 상품을 고려하여 가입대상자와 한도를 설정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추가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 중 은행 계좌이동제는 2015년 2월에 개인별 자동이체 거래 조회가 가능한 출금이체 정보 통합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하반기부터 일부 가동될 예정 저원가성 예금금리의 상승,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은행의 비용부담이 커질 수 있으나, 후발은행으로 하여금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기 도입한 선진국과 비교해 금융환경이나 제도가 다른 점을 고려하여 한국의 현실에 적합한 제도를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 예를 들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여 중산층에게 자산관 리 개념을 도입할 필요 (금융 접근성의 확대) 또 다른 중요한 변화는 자문업 제도 도입, 개방형 온라인 판매채널 확대 등을 통한 금융소비자의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는데 주목 금융상품자문업(IFA)은 상반기 중 펀드와 연계하여 시행한 후 점차 개인연금,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등으로 대상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2014년 4월에 출범한 온라인 펀드 코리아와 유사한 형태로 보험 슈퍼마켓 도입을 하반기에 추진하는 등 금융상품의 개방형 온라인 판매채널을 강화 6 하나금융경영연구소 Weekly Hana Financial Focus

이 슈 분 석 펀드와 보험의 상품 특성이 서로 다르고 온라인 판매에 적합한 상품이 많지 않기 때문에 보험 슈퍼마켓의 실효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금융상품자문업은 기본적으로 온라인 채널과 연계하고, 나아가 개인종합자산관 리계좌(ISA)와도 연결하여 중산층을 위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주력 다만, 금융소비자로부터 자문 수수료를 수취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정당한 자문에 적정한 수수료 지급 이라는 개념을 인식시킬 수 있는 제도 마련이 필요 결국 국회에 계류 중인 금융소비자보호법(금융소비자보호원 설립 포함)을 재추진하여 금융상품의 제판분리를 가속화함으로써 제조-자문-판매 의 연결고리를 확보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과 금융소비자보호원 설립은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 는 차원도 있지만, 금융상품의 제판분리의 출발점으로 이해할 필요 다만, 금융상품의 제조-자문-판매 의 연계성이 확보되기 위해서는 금융소비자가 금융상품 또는 상품포트폴리오에 대한 자문 수수료를 자발적으로 납부할 수 있는 강력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 금융회사들이 자문 서비스에 대한 정당한 댓가를 받을 수 있는 구조를 형성하여 향후 수수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육성할 필요 (은행 기업에 대한 평가 혁신) 2015년부터 새롭게 은행 혁신성 평가를 도입하고 기업에 대해서는 독자신용등급제(가칭 자체신용등급제 )를 도입할 예정 은행 혁신성 평가는 매년 2월, 8월 금융혁신위원회 에서 기술금융 확대, 보수적 관행 개선, 사회적 책임이행 등 3개 항목에 따라 실시 신 기보 출연료를 평가성적에 따라 차등화하고 우수 은행에 대해서는 온렌딩 대출 의 신용위험 분담비율 한도 확대, 주택신용보증기금 출연료 감면 등의 혜택을 부여 상반기 중 추진 예정인 독자신용등급제는 모기업의 지원 가능성을 배제한 자회사 에 대해 독립적인 신용등급을 부여함으로써 해당 기업의 위험을 제대로 평가하는 데 주력 기존 신용등급과 독자신용등급을 병기함으로써 은행의 심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 이와 같은 새로운 평가방식의 도입은 은행의 혁신과제에 대한 명확한 방향 설정과 기업 평가 심사 기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제5권2호 2015.1.12~1.18 7

금 융 경 영 브 리 프 2014년 금융부문의 혁신적 시장 파괴자들 최근 FT에서는 2014년 시장 판도를 뒤엎은 혁신적 파괴자(disrupter)로 금융부문의 3개 기업을 포함하여 총 21개 기업을 선정하였다. 금융부문에서는 Barclays 전임 CEO인 Bob Diamond가 설립한 벤처펀드인 Atlas Mara를 비롯해 P2P 대출업체인 Lending Club, 헤지펀드 거래 플랫폼인 imatchative 등 3개 업체가 선정되었다. 기술발전이 혁신의 종류와 속도를 발전시키고 있는 시대에서 기존 금융기관들은 시스템의 변혁을 야기하는 이들 파괴자의 지속적 출현과 성장에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 최근 FT에서는 2014년 시장의 판도를 뒤엎은 혁신적 파괴자(disrupter)로 금융부문의 3개 기업을 포함하여 총 21개 기업을 선정 1 FT에서는 2014년 중 새로운 아이디어 및 기술로 시장에 또 다른 기회를 창출한 기업을 혁신적 파괴자(disrupter) 로 규정하고 총 21개의 업체를 선정 Alibaba(기술), Lazada.com(소매), Uber(운송), Bob Diamond(금융), Appear Here (부동산), Netflex(미디어), Three(통신) 등이 각 분야에서 수위를 차지 금융부문에서는 Bob Diamond가 설립한 벤처펀드인 Atlas Mara, P2P 대출업체인 Lending Club, 헤지펀드 거래 플랫폼인 imatchative 등 3개 업체가 선정 Bob Diamond는 아프리카 투자 전문 펀드인 Atlas Mara의 성공을 통해 기존 금융기관이 진출을 꺼리는 사하라이남 지역의 투자 가능성을 제고 Barclays 前 CEO인 Bob Diamond는 수익률이 매우 낮아 기존 금융기관은 진출을 꺼리는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지역에 진출하여 투자펀드인 Atlas Mara를 설립 아프리카 19개국에서 사업 중인 재벌그룹인 Mara Group과 공동으로 설립 Atlas Mara는 2013년 말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면서 3억 2500만 달러의 투자자 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 현재까지 총 6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함으로써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투자 가능성을 새롭게 제시 Atlas Mara는 아프리카에서 금융업을 목표로 하는 첫 상장 투자펀드 미국 최대 P2P 대출업체인 Lending Club은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소액 대출 시장에서 전통 금융기관을 대체하는 금융업체로 성장 1 "Disrupters bring destruction and opportunity", FT, 2014.10.19 8 하나금융경영연구소 Weekly Hana Financial Focus

금 융 경 영 브 리 프 지난 2007년 창업한 Lending Club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자본규제 강화로 기존 금융기관의 개인대출 시장이 위축된 틈을 타 소액 대출 시장에 진출 시중 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해주고 투자자에게는 보다 높은 수익률을 제공 2014년 12월 Lending Club은 P2P 대출업체로는 최초로 NYSE에 상장, 설립 7년 만에 기업가치가 약 90억 달러에 이르는 기업으로 성장 거래 첫날 주가가 공모가 대비 56%나 상승 imatchative는 온라인솔루션을 이용하여 기관투자자에게 가장 적합한 헤지펀드를 연결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 기존 금융기관의 prime brokerage업무를 대체 imatchative는 BNP Paribas의 前 프라임 브로커리지 담당이었던 Sam Hocking이 설립한 데이터 분석 기업으로서 헤지펀드에 특화된 온라인플랫폼인 AltX를 통해 기관투자자와 헤지펀드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 AltX는 자체 알고리즘과 금융행동방법론(behavioral finance methodology)을 적용하 여 헤지펀드와 기관투자자 간 최적화된 매칭서비스를 제공 현재 AltX는 약 16,000개의 헤지펀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Wells Fargo 등을 포함한 기관투자자로부터 2천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 금융시스템의 변혁을 야기하는 이들 시장 파괴자의 지속적인 출현과 성장에 대응할 필요 인터넷 등 기술발전이 혁신의 종류와 속도를 발전시키고 있는 시대가 온 만큼 향후에도 이러한 혁신적 시장파괴자는 지속적으로 출현할 전망으로 기존 기업들 은 이들의 위협과 새로운 기회 창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 FT가 선정한 2014년 혁신적 시장 파괴자들 자료 : FT 제5권2호 2015.1.12~1.18 9

금 융 경 ` 영 브 리 프 MUFJ 모건스탠리, 성공적인 합작증권사로 성장 MUFG와 모건스탠리의 제휴사인 MUFJ 모건스탠리증권은 일본 M&A 시장에서 2년 연속 M&A 주관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공적인 합작증권사로 성장하고 있다. 이는 MUFG의 대출 부문 강점과 모건스탠리의 M&A 자문 노하우의 강점이 잘 조화되고 보상 및 고용체계에서 양 사의 기업문화 차이점을 인정하여 기업문화 충돌 가능성을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지기업의 지분매입 또는 제휴 등을 통해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국내 금융사의 경우 상호간 역량을 극대화하고 기업문화의 충돌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MUFJ 모건스탠리증권은 일본 M&A 시장에서 2년 연속 M&A 주관 1위를 차지 1 MUFJ 모건스탠리증권의 2014년 M&A 주관 금액은 415억 달러로, 노무라홀딩스 225억 달러, 골드만삭스 221억 달러를 크게 상회 MUFJ 모건스탠리증권의 일본 M&A 자문시장 순위 추이 : 3위(2010) 8위(2011) 5위(2012) 1위(2013) 1위(2014) MUFJ 모건스탠리증권은 출범 초기 파생상품 트레이딩 손실 등 전반적인 실적 저조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점차 M&A 부문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 MUFJ 모건스탠리증권의 순이익 추이(십억엔) : -144.9(2010) -16.8(2011) 56.1(2012) 121.1(2013) 32.2(2014.1H) MUFJ 모건스탠리증권은 일본 Mitsubishi UFJ Financial Group(MUFG)과 모건스탠리간 제휴에 따른 합작 증권사 MUFG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던 모건스탠리 지분 (20%)을 매입하면서 모건스탠리와 전략적인 제휴를 형성 양사는 각 자회사인 MUFJ 모건스탠리증권(MUMSS)과 모건스탠리 MUFG 증권 (MSMS)의 지분을 상호보유하고 임직원을 파견하여 제휴를 강화 MUFG와 모건스탠리가 각각 60%와 40%를 출자하여 MUMSS(2010)를 설립하고 MSMS(1984년 설립)의 지분을 양사가 각각 51%와 49%를 보유하는 식으로 제휴 IB 업무는 MUMSS로 통합하고 글로벌 자본시장 및 증권의 S&T 업무, 리서치 업무는 양사의 역량에 따라 나누고 협업을 추구 한편 MUMSS는 약 100명의 모건스탠리 일본 직원과 300명의 MUFJ 은행 및 증권 부문 직원으로 구성하여 출범 1 "Japan's M&A Rankings Topped by a Two-Nation Hybrid", WSJ, 2014.12.28 10 하나금융경영연구소 Weekly Hana Financial Focus

금 융 경 영 브 리 프 MUFJ 모건스탠리증권의 모습은 기업문화 충돌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고 양사간 차별적 강점을 활용하여 상호보완에 성공한 사례 MUFG 측이 M&A 관련 대출, 모건스탠리 측이 해외시장의 법규, 규제 환경 등에 대해 갖고 있는 노하우 등 양 사의 강점을 활용하여 경쟁우위를 확보 특히 MUFG는 순수 투자은행으로서는 불가능한 대규모 대출이 가능하다는 장점 또한 서로 다른 기업문화를 강제적으로 통합하기보다는 고용체계나 성과급의 차이점을 인정함으로써 기업문화 충돌을 회피 보상 및 고용체계에서 모건스탠리 측 직원들은 고용보장이 안되나 성과급을 받으며, MUFG 측 직원들은 고용은 보장되나 성과는 전통적인 연공서열 시스템이 적용 다만, 일각에서는 엔화약세가 지속될 경우 MUFJ 모건스탠리증권의 성공이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수 있다는 점을 지적 MUFJ 모건스탠리증권의 주요 고객이 미국 등 해외기업을 인수하려는 일본 기업에 한정되어 있다는 한계 존재 국내 금융회사들이 현지 금융사의 지분매입 또는 제휴 등을 통한 해외 진출시 회사간 역량을 극대화하고 기업문화의 충돌을 극복할 수 있는 전략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 해외진출시 신규법인 설립보다는 지분매입 및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현지 금융사 의 역량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한 지역이나 대상을 물색할 필요 내부적으로는 진출 방식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기업문화의 충돌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인사 및 보상체계 등과 관련한 방안을 마련할 필요 일본 M&A 주관 증권사 실적 순위 MUMSS와 MUFG의 상호 지분보유에 따른 제휴 (억달러) MUFJ Morgan Stanley 415 Nomura Goldman Sachs Centerview Partners Credit Suisse 225 221 199 180 JP Morgan Sumitomo Mitsui Financial Group Mizuho Citi Daiwa Securities 116 104 95 88 85 자료 : Dealogic, WSJ 자료 : Morgan Stanley MUFG Securities 홈페이지 제5권2호 2015.1.12~1.18 11

금 융 경 ` 영 브 리 프 中 주택시장, 핵심 수요층 위축 예상 2014년 들어 가격 하락, 거래 감소 등 부진을 겪고 있는 중국 주택시장이 중장기 주택 주 수요층의 감소로 심각한 구조적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예측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규제완화로 돌아선 데다 주택대출의 여신건전성이 우수해 단기적인 경착륙 가능성은 낮으나, 주택 유관산업의 비중이 점차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 유사한 인구구조 변화를 겪고 있는 국내 부동산 업계도 중국 등 해외 부동산기업의 사업다각화 전략을 참조하여 신사업 영역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 중국 주택시장은 2014년 이후 가격이 하락하고 거래가 감소하는 등 부진한 모습 2014년 초반 이후 거래량 감소에 이어 가격 하락이 진행되는 등 중국 주택시장의 부진 지속 2012년 하반기 이후 증가세를 보이던 중국 주택가격(100대 도시 기준)은 2014년 5월 이후 전월 대비 하락세를 지속 주택거래량(상품주택 기준)도 2014년 들어 전년 동기대비 감소세로 전환되었으며 2014년 11월 기준 누적거래량은 2013년 같은 기간 대비 10% 가량 감소 주택공급 과잉,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의 전방위적 규제 강화가 중국 주택시 장이 부진한 원인으로 지목 최근 몇 년간 주택공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의 미분양 주택은 2009년 2백만호에서 2014년 5.6백만호로 급증 2010년 이후 중국 정부는 대출제한, 주택구매 제한, 가격 상한 제시 등 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를 추진하였으며 최근 보유세 및 양도세의 강화도 추진 중 인구구조 변화로 중국 주택시장이 심각한 구조적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예측도 제기 중국에서 부동산 주요 구매 연령층인 25~49세 인구가 2015년을 정점으로 감소함 에 따라 주택시장이 향후 구조적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예측이 제기 1 2010년 5.5억명에 달했던 25~49세 인구는 2015년 5.7억명으로 증가하였다가 2020년 5.4억명, 2025년 5억명 미만으로 감소, 특히 2018년 이후 감소세가 심화될 전망 이에 따라 공급 과잉 등의 현안보다 중장기 수요 위축이 중국 주택시장에 더 큰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대 1 "China Property Market Set for Demographic Hit", FT, 2014.12.5 12 하나금융경영연구소 Weekly Hana Financial Focus

금 융 경 영 브 리 프 단기적 경착륙 가능성은 낮으나 중장기적 업계 구조재편으로 이어질 가능성 내재 중국 정부에서 2014년 2/4분기 이후 규제완화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어 중국 주택시장의 경착륙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 베이징, 상하이 등 주요 도시를 제외하면 주택 구매제한이 폐지되었으며 주택대츨 금리 인하, 2주택자 대출조건 완화 등 금융규제도 완화 중국사회과학원은 2014년 말 발표한 중국 주택발전 보고(2014-2015) 에서 2015년 하반기부터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부동산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 부동산관련 대출이 은행 전체 여신의 21%로 선진국 평균(50%) 대비 낮고 도시가 계 중 주택대출 보유자 비중이 10% 미만이어서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 다만 중장기 주택수요의 감소로 2013년말 기준 중국 GDP의 23%를 차지하고 있는 주택 유관 산업의 비중이 축소될 가능성은 상존 중국 부동산 대기업들은 이미 유통, 식품, 에너지, 문화 등으로 사업다각화를 시도 2 유사한 인구변화를 겪고 있는 국내 부동산업계도 사업다각화를 지속 모색할 필요 국내의 주택 주 수요층인 35~54세(가구주 연령 기준) 가구는 2011년 8.5백만 호로 정점을 기록한 후 2015년 8.3백만, 2030년 6.8백만 호 등으로 감소할 전망 부동산 시장의 축소가능성에 대비, 국내 업계도 중국 등 해외 부동산기업의 사업다 각화 전략을 참조하고 신사업 영역을 발굴할 필요 주택임대 등 자산관리업, 상업용부동산, 해외 시장 진출 등 부동산 업종에서의 다각화는 물론 에너지, 헬스케어 등 성장 유망 산업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 중국의 연령별 인구 추계 중국의 주택가격 상승률 및 주택거래량 증가율 800 600 (백만명) 25세 미만 25~49세 50~65세 65세 이상 18% 15% 12% 100대도시 주택가격 상승률 주택거래량 증가율 120% 100% 80% 400 9% 6% 60% 40% 200 0 1980 1990 2000 2010 2020 2030 2040 3% 0% 2012-3% 2013 2014-6% 20% 0% -20% -40% 주 : 2014년 9월 기준 자료 : World Bank 주 : 주택거래량은 연초부터 해당 월까지의 누적치 기준 자료 : Fang.com, CEIC 2 "China's developers park bulldozers in slack market", FT, 2014.10.19 제5권2호 2015.1.12~1.18 13

금 융 시 장 모 니 터 시장: 국제유가 50달러도 붕괴 유로존이 5년만에 디플레에 빠지면서 ECB가 양적완화를 조기에 시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로화는 ECB 경기부양 전망과 그리스 유로존 탈퇴 우려 등으로 9년만에 달러화 대비 최저치로 추락했으며, 국제유가도 수요둔화 전망 등으로 배럴당 50달러가 붕괴되었다.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급락과 Grexit 우려에도 불구하고 ECB 부양책 기대와 美 펀더멘탈 신뢰로 반등에 성공했다. KOSPI도 대외환경 악화로 1,880선까지 추락한 이후 외국인 매수세 유입과 삼성전자 실적개선 등으로 낙폭을 만회했다. 유로존 디플레 리스크 확대로 ECB 양적완화 시행 가능성 높아져 유로스탯(Eurostat)은 유로존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잠정치)가 유가급락에 따 른 에너지가격 하락으로 전년동월대비 0.2% 하락했다고 발표 유로존이 5년 만에 디플레이션에 빠지면서 ECB가 국채를 사들이는 방식의 대규모 양적완화(QE)를 조기에 시행할 가능성이 높아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제1회 라틴아메리카-카리브국가공동체 장관급회의 개막연설에서 향후 10년간 중남미 지역에 2,5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힘 앞으로 10년 동안 중국과 중남미간 무역규모도 5,000억 달러로 확대해 나갈 계획 최 부총리, 유가하락이 우리경제에 호재라고 강조하며 디플레 우려를 반박 한국은행은 작년 12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채권 매매이익 등 외화자산 운용수익 증가에 힘입어 전월대비 5억 달러 증가한 3,635.9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작년 11월말 현재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 수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월 경제동향 에서 생산관련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 는 등 최근 국내경기가 점차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민간소비 및 설비투자 등 내수의 부진이 다소 완화됐으나 전반적인 개선은 지체되 고 있고 수출도 일평균 수출액이 감소하는 등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평가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7일 경제관계장관회의 에서 국제유가 하락으로 디플레이 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며 일각의 디플레 우려를 반박 유가하락으로 인한 실질소득 증대, 원유 수입비용 감소, 기업 생산비 절감 등을 감안한다면 유가하락은 오히려 우리경제에 커다란 호재 라고 강조 14 하나금융경영연구소 Weekly Hana Financial Focus

금 융 시 장 모 니 터 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락과 Grexit 우려에도 불구하고 ECB 부양책 기대로 반등에 성공 유로화는 ECB의 양적완화(QE) 정책 전망과 그리스의 정치적 불안정, 그리고 美 민간고용지표 호조 등으로 달러화에 대해 9년만에 최저치로 하락 美 채권시장은 그렉시트(Grexit) 우려와 유가급락에 따른 주요국 증시약세로 안전 자산 선호가 강화되면서 국채금리(10Y)가 한때 2% 미만으로 추락하는 등 강세 美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급락세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 등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ECB의 경기부양책 기대와 미국 펀더멘탈 신뢰로 반등에 성공 중국 상하이지수는 제조업 PMI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예대율 규정 완화 등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금융주가 급등한 데 힘입어 3,000선 돌파에 성공 WTI 유가는 달러화 강세와 공급 과잉 우려, 글로벌 성장률 둔화에 따른 수요둔화 전망 등으로 배럴당 50달러선이 붕괴되었으며, 금값은 그리스 불안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와 중국 및 인도의 수요에 힘입어 상승세 유지 KOSPI, 유가급락과 그리스 우려로 1,880선까지 추락한 이후 외국인 매수로 낙폭 만회 원/달러 환율은 안전자산 선호로 엔화가 강세로 돌아선 가운데 역외 참여자들의 달러 매도세와 수출업체 네고물량 출회 등으로 큰 폭으로 하락 채권시장은 그리스의 정치적 불확실성과 한은 총재의 글로벌 경제 장기침체 가능성 언급 등에 힘입어 장기물을 중심으로 강세(국채금리 하락) KOSPI는 1,880선까지 급락하기도 했으나, 삼성전자 실적 개선과 ECB 부양책 기대감 등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서면서 낙폭을 만회 대외 불확실성 완화로 안전자산 선호가 약화되고 대형주 위주로 주가 및 이익전망 치 조정이 진행됨에 따라 저평가된 대형주와 가치주에 대한 수요가 예상 유로존 소비자물가 상승률 추이 주요 자산별 주간 수익률 비교(1.2~1.8) 4 (MoM, YoY, %) CPI 전월대비 2 (WoW, %) 3 CPI 전년동월대비 0 2-2 1-4 0-6 -1-2 2009 2011 2013 2015-8 코스피 글로벌주식 이머징주식 국내채권 글로벌채권 이머징채권 하이일드 원자재 WTI 글로벌리츠 골드 달러 자료 : Bloomberg 자료 : Bloomberg 제5권2호 2015.1.12~1.18 15

금 융 시 장 모 니 터 금리: 금통위 이후 외인 포지션 변화에 주목 글로벌 채권시장은 유가 급락과 그리스 정정불안 등에 기반한 안전자산 선호 부각으로 강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유가 급락이 진정되고, FOMC 의사록 공개 및 ECB 양적완화 기대로 투자심리가 호전되었음에도 글로벌 금리는 소폭 반등에 그쳤다. 한편 국내 시중금리는 글로벌 채권시장 강세와 추가 금리인하 기대, 우호적 수급 상황 등에 힘입어 사상 최저수준까지 하락했다. 금주 시중금리는 1월 금통위 이후 금리인하 기대 조정 및 외인 포지션 전환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유가 급락과 그리스 정정불안으로 위축되었던 글로벌 금융시장의 투자 심리는 호전 국제 유가가 러시아 및 중동의 원유 공급 증대 등에 의해 배럴당 50달러 이하까지 급락함에 따라 주 초반 글로벌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부각 그리스 조기대선 실패로 인한 Grexit 리스크 재점화 역시 유로화 관련 자산의 가치 하락 우려를 점증시키는 등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 그리스 국채 금리(10년) '13년 이후 처음 10%대 돌파(12/26일 8.50% 1/7일 10.61%) 한편 유로존은 12월 물가상승률이 -0.2%를 기록해 디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되었으 나 ECB 양적완화 시행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며 금융시장의 투자심리가 개선 또한 미국은 12월 ADP 민간고용 및 신규실업급여 신청자 등 고용 지표 호조, 유가 하락 등에 기반한 11월 무역적자 개선 등으로 경기회복 기대가 강화 12월 ADP 민간고용 24.1만명(11월 22.7만명), 11월 무역적자 390억$(10월 442억$) 연준은 유가 급락에 의한 낮은 물가 수준에도 불구하고 향후 금리 인상을 시사 12월 FOMC 의사록 공개 결과, 연준은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와 유가 급락에 따른 물가 하방압력 증대가 통화정책 정상화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임을 시사 한편 글로벌 국채시장에서는 의사록 공개에도 불구하고, 국제 유가 급락과 그리스 정정불안 등에 기반해 1%대로 하락했던 미국채 금리(10년)는 소폭 반등에 그침 미국채 10년물 금리(%): 2.26(12/23일) 2.17(12/31일) 1.94(1/6일) 2.02(1/8일) 상반기 말 美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대외 불안 요인 및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글로벌 금리의 상승 추세 반전은 쉽지 않을 전망 16 하나금융경영연구소 Weekly Hana Financial Focus

금 융 시 장 모 니 터 글로벌 금리 하락 및 우호적 수급으로 국내 시중금리는 사상 최저 수준까지 하락 시중금리는 글로벌 차원의 안전자산 선호 강화 및 추가 금리인하 기대 등을 배경으로 하락세를 이어가 3년 이상 전 구간에서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 국고3년 / 10년 금리(%): 2.098 / 2.598(12월말) 2.072 / 2.552(1/8일) 특히 대외불안, 경제지표 부진, 한은 총재의 세계경제 장기 침체 가능성 언급 등으로 경기 회복세 제한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장기영역 금리 낙폭이 확대 국고10년/3년 간 기간 스프레드(bp): 58.6(12/10일) 50.0(12/31일) 48.0(1/8일) 한편 기관들의 자금 집행이 재개되면서 크레딧물의 우호적 수급 상황이 부각됨에 따라 연말 북클로징으로 인해 확대되었던 신용 스프레드는 재축소되는 추세 회사채(AA-) / 은행채 / 특수채 신용스프레드(bp): 31.8 / 15.5 / 14.7(11월말) 33.6 / 18.6 / 18.0(12월말) 33.1 / 16.9 / 16.0(1/8일) 금통위 이후 국채 선물시장 내 외국인 포지션 전환 가능성 등에 유의할 필요 한은은 글로벌 경기 둔화 및 유가 급락, 정부 부양책 효과 약화 등을 배경으로 경제전망을 하향 조정할 것으로 판단되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은 제한적 최근 정부와 한은은 구조개혁 및 경제 체질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 외인이 금년들어 국채 선물시장에서 매수를 확대하면서 금리 하락압력이 강화됐 으나 1월 금통위를 계기로 한 외인의 포지션 전환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 당분간 대내외 경제 지표 부진 및 글로벌 채권시장 강세 등을 배경으로 추가 금리인하 기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금리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상존 금주 국고채 3년, 5년물 금리는 각각 2.00~2.15%, 2.15~2.30% 범위로 전망 경제지표 부진으로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지속 최근 미국채 금리 급락과 국고채 금리 추이 4.5 3.5 (%) 경기동행지수(우) 물가상승률(좌) 기대인플레이션(좌) (p) 102 101 4.1 3.8 3.5 (%) (%) 3.1 2.8 2.5 2.5 100 3.2 2.2 1.5 99 2.9 2.6 미국채 10년(우) 국고10년(좌) 1.9 1.6 0.5 2012 2013 2014 98 2.3 13.7 13.10 14.1 14.4 14.7 14.10 15.1 1.3 자료 : 통계청 자료 : Bondweb 제5권2호 2015.1.12~1.18 17

금 융 시 장 모 니 터 외환: 방향성 탐색 속에 상 하방 리스크에 유의 지난 주 원/달러 환율은 유가 급락 및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위험 부각 등으로 엔/달러 환율이 반락하고,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하락 반전하였다. 다만, 달러화 강세 지속, 외인 주식 매도공세, 정부개입 경계심 등의 영향으로 추가 하락은 억제되었다. 당분간 원/달러 환율은 ECB 통화정책회의, 그리스 총선 등 대외적으로 중요한 이벤트를 앞둔 상황에서 대외 불안요인들을 주시하며 1,080~ 1,090원대를 중심으로 방향성을 모색할 전망이나 양방향의 변동성 위험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대외여건의 악화에도 불구 엔저 리스크 완화로 원/달러 환율은 1,090원대로 하락 새해 들어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엔화 약세가 심화되면서 주초 일시적으로 1,110원선을 상향돌파 그러나 이후 유가 급락 및 그리스의 정정불안 확대(유로존 탈퇴 위험 부각) 속에 엔/달러 환율 반락, 네고물량 유입 등에 힘입어 원/달러 환율 역시 하락 반전 WTI 유가(선물 기준)는 주요 산유국(러시아, 이라크)의 원유공급 증가, 글로벌 수요둔화 우려, 달러 강세 등으로 '09.4월 이후 처음으로 40달러(배럴당)대로 진입 다만, 대내외 경기 향방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데다 달러화 강세 지속, 정부개입 경계심 등의 영향으로 환율의 추가하락은 억제 1.8일(목) 원/달러 환율은 전주말 대비 6.6원 하락한 1,096.9원에 마감 ECB의 추가 부양 기대 및 그리스 發 불확실성 확대 속에 달러/유로 환율은 9년래 최저 달러화 지수는 美 국채금리의 하락에도 불구 美 경기 전망에 대한 낙관적 기대, 유로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지속하며 '03.11월 이후 최고수준 기록 한편, 12월 FOMC 의사록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되었으나 연준이 금리인상 시점에 대해 인내심을 가질 수 있다는 평가 등으로 달러화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 달러/유로 환율은 유로존의 디플레이션 위험 증대 및 ECB의 추가 통화완화책 시행 가능성, 그리스 정국불안 등으로 1.17달러대로 급락(05.12월 이후 최저치) 유로존 물가상승률이 하락세를 지속하는 상황에서 12월 CPI 상승률이 -0.2%(YoY) 로 '09.10월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 고조 엔/달러 환율은 유가 하락세 지속, Greixt 우려 등 대외 불확실성의 확대 속에 안전통화 수요가 증가하며 하락하였으나 이후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낙폭 축소 18 하나금융경영연구소 Weekly Hana Financial Focus

금 융 시 장 모 니 터 그리스 위기, 정치적 불확실성이 큰 신흥국에 대한 일종의 테스트 성격에 유념 그리스의 구제금융 종료 연기 및 대통령 선출 실패 이후 조기 총선(1.25일)이 예정된 가운데 급진좌파(Syriza)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Grexit 우려 증대 Syriza는 부채탕감 및 긴축완화 재협상 등을 주장하고 있고 있으며, 최근 여론조사 결과 現 여당(신민주당)을 3~4%p 정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그러나 Syriza가 유로존 잔류를 표명하고, 특히 주변국 경제여건 개선, 위기 대응책 마련(OMT, 은행동맹) 등에 힘입어 전반적인 유럽 위기로의 전염 가능성은 제한적 따라서 그리스 위기를 유럽 위기로 치환하기 보다는 신흥국 불안의 연장선상에서 개별국가의 취약성에 대한 점검 과정의 일환으로 접근할 필요 美 금리인상 우려 속에 대외건전성 취약국, 유가 급락에 따른 원유 수출 신흥국 등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정치적 불확실성이 큰 신흥국도 재부각 신흥국에 대한 테스트가 이어지면서 금융시장의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나, 오히려 이 과정에서 한국 경제 및 원화의 차별화 여지에도 주목할 필요 대외적으로 중요한 이벤트를 앞둔 상황에서 원/달러 환율의 방향성 모색 전망 국제환율의 조정 여지, 대내 달러화 공급우위(12월 무역흑자 58억달러, 35개월 연속) 지속, 원화의 準 안전자산 지위 등 환율 하락요인은 여전히 유효 그러나 양호한 美 경기회복세 속에 달러화 강세 및 엔저 우려 지속, 그리스 정정불 안 및 러시아 외환위기, 정부개입 경계심 등에 따른 환율 상승압력도 상존 따라서 원/달러 환율은 ECB 통화정책회의(1.22일) 및 그리스 총선을 앞두고 대외 불안요인을 주시하는 가운데 1,080~90원대를 중심으로 방향성을 모색할 전망 다만, 주요 이벤트 추이와 맞물린 양방향의 변동성 위험에 유의할 필요 원/달러 환율 및 달러화 지수 그리스와 주변국의 CDS 상관관계 변화 1,125 (원) 원/달러(좌) 달러화(우) (지수) 93 1.0 (상관계수) 2011년 2014년 1,100 90 0.8 1,075 87 0.6 1,050 84 0.4 1,025 81 0.2 1,000 78 14.1 14.3 14.5 14.7 14.9 14.11 15.1 0.0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자료 : 연합인포맥스 자료 : Bloomberg 제5권2호 2015.1.12~1.18 19

금 융 시 장 모 니 터 부동산: 부동산 3법 통과로 시장회복 기대 작년 연말 주택가격은 관망세가 증가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둔화되었다. 전세가격 또한 수요자들이 매매로 돌아서면서 전체적으로 안정화되는 추세이다. 한편 지난 12월 말 정치권에서 부동산 3법의 처리에 합의하면서 시장이 회복되리라는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다. 규제완화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 위주로 반짝효과에 그칠 가능성이 있으나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저금리 환경이 지속되면서 당분간 주택시장은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관망세가 증가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상승률 둔화 비수기임에도 12월 전국 주택매매가격은 전세의 매매전환수요, 겨울방학 학군 이주수요 등으로 상승세를 유지하였으나 관망세가 증가하며 상승폭은 둔화 전월 대비 전국 주택가격 상승률 : 0.29%('14.10월) 0.20%(11월) 0.18%(12월) 수도권에서는 경기도권의 가격상승세가 유지된 반면, 부동산 3법 등 규제완화 법안 처리가 지연되면서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가격상승폭이 둔화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률 : 0.26%('14.10월) 0.12%(11월) 0.09%(12월) 지방광역시에서는 대구, 울산, 광주 등 지역 호재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연말 비수기임에도 가격상승률은 소폭 확대 지방 5대광역시 주택가격 상승률 : 0.38%('14.10월) 0.37%(11월) 0.39%(12월) 부동산 3법의 개정 등 정책 환경의 변화 가능성으로 관망세가 증가하면서 주택거 래는 급증세를 마감하고 예년 평균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감소 12월 서울시 아파트 거래량 : 6.3천호('09~'13년 평균) vs. 6.7천호('14) 전세수요의 매매전환 영향으로 전세가격은 안정화되는 추세 신혼부부 수요, 학군 이주수요 등으로 전세 매물 부족현상이 지속되고 있지만 전년동기대비 전세가격 상승률은 계속 둔화되는 등 가격 안정세 전년동기대비 전국 전세가격 상승률 : 4.5%('14.10월) 4.1%(11월) 3.8%(12월) 실수요자 중심으로 매매거래가 활발해지면서 2014년의 전세가격 상승률은 수도 권과 지방광역시 모두 2013년 대비 둔화 전세가격 상승률(2013년/2014년) : 수도권(7.0%/4.6%), 지방광역시(4.2%/3.2%) 20 하나금융경영연구소 Weekly Hana Financial Focus

금 융 시 장 모 니 터 12월 부동산 3법 통과로 주택시장 회복 기대감 증가 지난 12월 23일 정치권에서 부동산 3법 처리에 합의함으로써 정책 측면의 불확실 성이 해소되는 한편 시장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 2014년 말까지였던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의 유예기간을 2017년으로 연장하기 로 하면서 재건축 시장의 급격한 위축을 방지 수혜 대상 재건축 사업장은 전국 62개 단지 4만호 규모로 추산 향후 민간택지에는 분양가 상한제가 탄력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며 3개월간 가격상 승률 10% 이상 또는 거래량 3배 급증 지역 등이 대상지역으로 거론 올해 4월 이후 시행 예정으로 재개발 재건축 사업지가 주요 수혜 대상지역 재건축 조합원에게 최대 3채까지 복수분양을 허용함으로써 조합원의 재산권 제한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현금청산 감소로 사업성이 일부 개선되는 효과 규제완화는 반짝효과에 그칠 수도 있으나 저금리 지속으로 완만한 시장회복 예상 부동산 3법의 처리로 강남권 재건축 단지가 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이나 지난 9월 재건축 연한규제 완화 때처럼 반짝 효과에 그칠 가능성도 있음 최근 위례신도시 분양권 가격이 하락하는 등 서울시 분양시장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부담 요인 다만 기준금리의 추가인하 가능성도 거론되는 등 저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봄 이사철도 다가오고 있어 완만한 시장회복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부동산114의 설문 결과 시장참여자의 70% 가량이 올해 주택가격은 보합세 또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지역별 주택 거래량 및 주택가격 상승률 200 160 120 80 40-40 (천 호 ) (Y oy,%) 지방 거래량 수도권 거래량 지방광역시 가격상승률(우) 수도권 가격상승률(우) 0 2010 2011 2012 2013 2014 주 : 신탁 및 신탁해지 건수를 제외한 아파트 거래량 기준 자료 : 국토교통부, KB은행 25 20 15 10 5 0-5 2015년 주택가격 전망 및 주요 이슈 (%) 5.7 대폭 하락 20.4 완만한 하락 37.9 33.5 보합세 완만한 상승 2.5 대폭 상승 상승요인 비중 하락요인 비중 규제완화 51.8% 채무상환 부담 35.6% 저점통과 30.9% 경기회복 지연 29.9% 경기회복 7.7% 매매회복 중단 15.2% 공급축소 7.4% 공급증가 15.2% 기타 2.2% 기타 4.1% 자료 : 부동산114 제5권2호 2015.1.12~1.18 21

금 융 지 표 금리 콜 (1일) CD (91일) 산금채 (1년) 회사채 (AA-,3년) 국내 금융시장 국고채 (3년) 국고채 (5년) '13년말 2.52 2.66 2.74 3.29 2.86 3.23 '14년말 2.03 2.13 2.14 2.43 2.10 2.28 3.6 3.2 (%) (%) 국고채3년 회사채3년 3.6 3.2 12월말 2.03 2.13 2.14 2.43 2.10 2.28 1월 2일 2.01 2.13 2.14 2.46 2.14 2.32 1월 5일 2.00 2.13 2.13 2.45 2.12 2.29 1월 6일 1.98 2.13 2.10 2.41 2.08 2.23 2.8 2.4 2.8 2.4 1월 7일 1.98 2.13 2.10 2.41 2.08 2.24 1월 8일 1.99 2.13 2.10 2.40 2.07 2.23 2.0 2.0 14.1 14.4 14.7 14.10 15.1 주가 KOSPI 거래대금 (억원) 거래량 (백만주) 외인순매수 (억원) '13년말 2,011.3 32,615 172 1,167 '14년말 1,915.6 36,950 256-1,002 2120 2070 (지수) KOSPI(좌) (백만주,5MA) 거래량(우) 470 410 12월말 1,915.6 36,950 256-1,002 2020 350 1월 2일 1,926.4 36,960 259 264 1월 5일 1,915.8 47,001 313 554 1월 6일 1,882.5 47,554 304-3,301 1970 1920 290 230 1월 7일 1,883.8 37,627 281-2,203 1월 8일 1,904.7 43,956 262 1,960 1870 170 14.1 14.4 14.7 14.10 15.1 환율 원/달러 원/100엔 원/위안 원/유로 '13년말 1,055.4 1,004.2 174.1 1,456.2 1140 (원) 원/달러(좌) 원/100엔(우) (원) 1100 '14년말 1,099.3 919.5 177.2 1,336.1 1105 1050 12월말 1,099.3 919.5 177.2 1,336.1 1월 2일 1,103.5 916.0 177.8 1,324.6 1070 1000 1월 5일 1,109.9 927.4 178.4 1,324.6 1월 6일 1,098.8 927.2 176.9 1,307.4 1035 950 1월 7일 1,099.9 923.2 177.0 1,301.6 1월 8일 1,096.9 916.8 176.5 1,293.0 1000 900 14.1 14.4 14.7 14.10 15.1 자료 : Bloomberg, 연합인포맥스 22 하나금융경영연구소 Weekly Hana Financial Focus

금 융 지 표 금리 해외 금융시장 미국 일본 유로 금리 3.3 FFR 리보(3월) 국채2년 국채10년 국채10년 국채10년 '13년말 0.04 0.246 0.38 3.03 0.74 1.93 (%) 미국국채10년(좌) (%) 유로국채10년(좌) 일본국채10년(우) 0.8 '14년말 0.13 0.256 0.66 2.17 0.33 0.54 12월말 0.13 0.256 0.66 2.17 0.33 0.54 1월 2일 0.06 0.256 0.66 2.11 0.33 0.50 1월 5일 0.12 0.254 0.66 2.03 0.33 0.52 1월 6일 0.12 0.251 0.63 1.94 0.29 0.45 2.3 1.3 0.6 0.4 1월 7일 0.12 0.252 0.61 1.97 0.30 0.48 1월 8일 0.12 0.252 0.61 2.02 0.29 0.51 0.3 0.2 14.1 14.4 14.7 14.10 15.1 주가 다우산업 니케이225 상하이종합 Euro Stoxx 13년말 16,576.7 16,291.3 2,116.0 3,109.0 '14년말 17,823.1 17,450.8 3,234.7 3,146.4 18500 17500 (지수) 다우산업(좌) 니케이225(좌) Euro Stoxx(우) (지수) 3500 3350 12월말 17,823.1 17,450.8 3,234.7 3,146.4 16500 3200 1월 2일 17,833.0 - - 3,139.4 1월 5일 17,501.7 17,408.7 3,350.5 3,023.1 15500 3050 1월 6일 17,371.6 16,883.2 3,351.4 3,007.9 14500 2900 1월 7일 17,584.5 16,885.3 3,374.0 3,026.8 1월 8일 17,907.9 17,167.1 3,293.5 3,135.1 13500 2750 14.1 14.4 14.7 14.10 15.1 환율/상품 환율 상품 엔/달러 달러/유로 Dubai($/배럴) Gold($/온스) '13년말 105.31 1.376 107.9 1,202.3 '14년말 119.82 1.210 53.6 1,184.1 126.0 119.0 (엔) 엔/달러(좌) 달러/유로(우) (달러) 1.43 1.36 12월말 119.82 1.210 53.6 1,184.1 1월 2일 120.47 1.200 53.3 1,186.2 112.0 1.29 1월 5일 119.66 1.194 51.0 1,204.0 1월 6일 118.50 1.190 48.1 1,219.4 105.0 1.22 1월 7일 119.15 1.183 46.6 1,210.7 1월 8일 119.64 1.179 47.5 1,208.5 자료 : Bloomberg, 연합인포맥스 98.0 1.15 14.1 14.4 14.7 14.10 15.1 제5권2호 2015.1.12~1.18 23

제5권 2호 2015년 1월 10일 인쇄 2015년 1월 12일 발행 도철환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2 하나대투증권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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