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등산ㆍ트레킹ㆍ레저스포츠ㆍ탐방 또는 휴양ㆍ치유 등의 활동을 위하여 산림에 조성하거나 사용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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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숲길의 조성 및 운영ㆍ관리 매뉴얼 1.1 숲길의 정의 등산ㆍ트레킹ㆍ레저스포츠ㆍ탐방 또는 휴양ㆍ치유 등의 활동을 위하여 산림에 조성하거나 사용하는 길(이와 연결된 산림 밖의 길을 포함) * 산림문화ㆍ휴양에 관한 법률 제2조제6항 1.2 숲길의 종류 * 산림문화ㆍ휴양에 관한 법률 제22조의2 숲 길 숲길유형 등산로 트레킹길 (둘레길, 트레일) 레 저 스포츠길 탐 방 로 휴양ㆍ치유 숲 길 노선형태 수직적 선형 수평적 선형 복합적 선형 복합적 선형 복합적 선형 트레킹길 등산로 레저스포츠길 - 2 -

제1장 숲길의 이해 등산로 법적 정의 : 산을 오르면서 심신을 단련하는 활동을 하는 길 개념 정의 : 산의 계곡부와 정상부, 또는 능선부와 정상부를 따라 연결되어 주로 산을 오르거나 산과 산을 종주하기 위해 이용되는 보행자 전용 소로로서 주로 산림 내에 위치하는 길 등산로 현황조사 및 관리지침(산림청, 2001) : 산림 내 일정 지점으로의 이동, 건강증진, 자연경관 감상, 동식물 관찰, 역사문화유적지 탐방 등을 위하여 조성된 소로로 차량의 진입이 불가능한 잘 정비된 소로 등산지원기본계획(산림청, 2007~2017) : 산림과 그 주변에 위치하면서 인간, 동물 또는 교통수단의 통행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선형의 통로 등산로 유원지 쓰레기통 설치 관리규정(환경부, 1994) 자원공원법 제2조의 규정에 따른 도시자연공원 내의 지역 및 도시공원법 제3조제3호에 따른 도시자연공원내의 지역으로서 산책길로 이용되는 길 또는 그 주변지역(야영장을 포함한다) - 3 -

2013년 숲길의 조성 및 운영ㆍ관리 매뉴얼 트레킹길 법적 정의 : 길을 걸으면서 지역의 역사 문화를 체험하고 경관을 즐기며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을 하는 다음의 길 둘레길 : 시점과 종점이 연결되도록 산의 둘레를 따라 조성한 길 트레일 : 산줄기나 산자락을 길게 조성하여 시점과 종점이 연결되지 않는 길 개념 정의 : 등산로와는 달리 수평적 걷기 형태로서, 산림생태자원을 기본으로 하되, 지역의 자원인 역사, 문화, 경관자원 등을 연결하는 길로서 비교적 중장거리 이상(200km 이상)이며, 숲 속의 길과 그와 연결된 길 일반적으로 도(道)와 로(路)를 구별해 보면, 도(道)는 사람이 문명의 힘을 빌려 인위적으로 만든 길이며, 로(路)는 자연이 스스로 그러하게 만들어 준 길을 의미한다. 따라서 숲길중 특히 트레킹길은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던 고갯길과 옛길 등을 이용 하기 위해 위험한 일부 길을 인위적인 설치물을 만들어 보완하는 것을 제외하면, 온전한 로(路) 의 의미를 갖게 되므로 전통적인 길의 복원이라 할 수 있다. 레저스포츠길 법적 정의 : 산림에서 하는 레저 스포츠 활동을 하는 길 개념 정의 : 자유로운 시간 즉, 여가시간을 이용하여 몸을 단련하거나 건강을 위해 활동하고 신체의 기량과 기술을 타인과 겨루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설된 길 - 4 -

제1장 숲길의 이해 탐방로 법적 정의 : 산림생태를 체험 학습 또는 관찰하는 활동을 하는 길 개념 정의 : 목표로 하는 대상물과 사건을 연결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길로서 길이의 장단에 상관이 없으며, 특정한 목적을 좀더 강조하여 활용되는 숲길 권태호와 오구균(2001) : 탐방로는 탐방객이 보행하는 보도로, 서비스도로, 자연탐방로, 등산로, 종주등산로, 자연관찰로로 구분 전국단위 국토생태탐방로 조성계획 연구(환경부, 2007) : 국토생태탐방로 란 전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가치 있는 생태적 자원 및 생태적 배경을 가진 문화 역사적 자원을 보다 쉽게 찾고,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전 국토에 걸쳐 국가와 지자체가 의도적이고 체계적으로 선정, 조성, 관리하는 도보 위주의 길과 그 시스템 문화체육관광부(2010) : 문화생태탐방로 란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역사자원을 특성 있는 이야기로 엮어 국내외 탐방객이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걷기 중심의 길 휴양 치유숲길 법적 정의 : 산림에서 휴양 치유 등 건강증진이나 여가 활동을 하는 길 개념 정의 숲이 지닌 휴양의 기능과 보건의학적인 기능을 활용하여 휴양 및 치유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고려된 숲길 - 5 -

2013년 숲길의 조성 및 운영ㆍ관리 매뉴얼 숲이 지닌 보건의학적인 기능을 활용하여 심신의 안정을 취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휴양목적으로 숲에 조성된 길이며, 치유 숲길은 치유의 숲 또는 자연 휴양림 등에 자연치유 요건과 부합하여 조성되는 치유의 숲길과 일반 숲에 조성되는 치유의 숲길로 나뉨 1.3 숲길을 둘러싼 여건과 전망 우리나라는 출산율의 저하와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 하였으며, 조만간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 예상된다. 또한 지속적인 경제 발전으로 인하여 1인당 국민소득이 증가되고주 5일제 시행 등 여가문화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어 여가 활동 참여 시간과 비용이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우리나라의 도시화율은 2011년 현재 91.9%(출처 : 국토해양부)로 도시 인구 유입에 따른 도시화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농산촌의 공동화 현상에 따른 산촌의 낙후정도가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6 -

제1장 숲길의 이해 1.4 숲길 이용현황 및 특성 한국갤럽의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기준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인구 (37백만명 기준)의 약 81.3%가 연 1회 이상 산행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연 1회 이상 산을 찾는 인구는 3,008만명이며, 월 1회 이상은 40.6%인 1,502만명으로 조사 또한 트레킹길을 대표하는 지리산둘레길의 방문이용자가 2008년 1.1만명에서 2011년 43만명으로 급격히 증가한 것을 비추어 볼 때, 현 상태에서 이용현황을 추정하기는 어려우나 등산 인구에 필적할 것으로 보인다. 산악레저스포츠 활동인구의 경우 종목 인지도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종목별로 약 1만5천명에서 6만명 정도로 추정된다. * 산악자전거, 산악마라톤, 산악승마 동호인의 경우에는 자전거, 마라톤, 승마 동호인의 상당수가 중복 가입한 것으로 추정 휴양 치유숲길을 포함하는 자연휴양림은 2011년 기준으로 148개소가 운영 중이며, 이용자는 1,068만명, 수입액 34,767백만원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그 중 366만명이 국유자연휴양림을 이용하였다. 1.5 숲길의 전망 소득의 증가와 주 5일제 정착 등으로 인하여 여가활용 및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등산 및 트레킹에 대한 수요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인구의 노령화와 여성 권한의 신장으로 노년 및 여성의 여가활동 참여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생활체육 활동의 참여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참여가 용이한 걷기와 등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 연령대별로 40 50대에서는 등산, 60 70대에서는 걷기의 참여 비율이 높고, 여성의 경우 모든 연령층에서 걷기의 참여비율이 높게 조사 - 7 -

2013년 숲길의 조성 및 운영ㆍ관리 매뉴얼 생활체육 참여순위(문화체육관광부, 2010) 신체적 부담이 크고 전문성과 인내성을 필요로 하는 등산 중심의 수직적 산행 문화보다 수평적 보행 중심의 숲길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는 등 그 이용목적 또한 점점 세분화 다양화되고 있다. 소비중심의 획일적인 여가활동에서 탈피,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산림생태의 체 험과 교육 중심의 활동으로 여가활용 패턴이 변화되고 있으며, 도시화에 따른 환경오염, 인간성 상실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강증진과 정서함양을 위한 숲길 이용의 활성화가 예상되고 그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여가시간의 활용을 위해 경제적으로 부담이 없는 도시근교 생활권을 중심 으로 한 산행수요의 증가와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환경 조성에 대한 요구도 크게 증대될 전망이다. 1.6 숲길의 조성 관리 현황 등산로 등산로 현황 합 계 국유림 지자체 국립공원 33,372km 4,149km 27,554km 1,669km * 정비대상 : 12,312km - 8 -

제1장 숲길의 이해 정비 계획 03년~ 11년 실적 12년까지 17년까지 21년까지 4,416km 5,643km 11,416km 17,816km * 출처 : 숲길의 조성 관리 기본계획(2012~2021) 트레킹길 조성 계획 07년~ 11년 실적 12년까지 17년까지 21년까지 816km 1,148km 4,832km 7,614km * 출처 : 숲길의 조성 관리 기본계획(2012~2021) 레저스포츠길 국유림 내 국민의 숲 중 24개소, 6,687ha(2011년 기준)가 레저스포츠 활동을 위해 활용 레저스포츠 활동을 위해 설치된 국민의 숲 중 산악레저스포츠숲을 2004년 부터 2010년까지 99,921명이 이용 전국 임도 중 약 76개 노선, 950km가 산악레포츠에 활용하기 적합한 임도로 조사 탐방로, 휴양 치유숲길 : 별도 조사된 현황이 없음 - 9 -

2013년 숲길의 조성 및 운영ㆍ관리 매뉴얼 2.1 등산로 2.1.1 등산로 선정 및 조성 기준 (1) 기본방향 등산로는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났으며, 노선이 정상지향적이거나 능선부를 따라 조성되어 있고, 대부분의 산지에 이미 노선이 존재하고, 대부분 능선부와 계곡부 등 급경사지를 통과하여 훼손 및 안전에 취약하므로 신규 노선의 조성은 가급적 지양한다. 등산로의 신규 조성은 기존 등산로의 노선조정 및 관리 차원에서 불가피할 경우에만 조성한다. (2) 노선 선정원칙 구 분 내 용 대상지의 조건 노선 간 연 연결 결 성 노선 외부 안전성 보전성 이용자가 산의 정상부나 산록부, 또는 명소 등으로 이동하기 위한 최적의 노선을 선정한다. 전체 구간 중 나무그늘이 있는 숲속을 통과하는 노선 거리의 비율이 80% 이상으로 한다. 급경사지의 경우 가급적 노선선정을 지양하도록 하되, 불가피한 경우 구간거리 최소화 및 안전을 고려하여 선정한다. 신규 노선의 선정은 자연공원과 각종 보호지역을 제외하며, 불가피하게 선정할 경우에는 별도의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산림 내 주요 자원들이 최대한 연결될 수 있도록 고려하되, 핵심 목적인 등산의 목적을 달성하도록 선정한다. 등산로 간 연결은 등산의 목적에 부합할 경우에만 시행하며, 분기 등의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선정한다. (단, 안전상의 목적으로 탈출로가 필요한 경우 예외.) 주요 거점에서 대중교통과의 접근성을 고려하고, 필요한 경우 일정 구간은 사회 취약계층(노약자, 장애우 등) 접근도 고려한다. 신규 노선의 조성시 주변의 마을 및 주거지와 연결성을 고려한다. 등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위험을 최소화 하도록 하며, 안내 시스템을 통한 이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등산로 노선선정 시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 최소화한다. - 12 -

제2장 숲길의 종류별 조성ㆍ관리 (3) 등산로의 조성 기준 등산로의 기본방향과 노선선정 원칙을 수립한 후 등산로를 실제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조성기준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등산로의 주요 현황과 실태를 먼저 파악하고 각각의 구성 요소에 대한 기준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한편, 등산로의 특성상 사회 취약계층의 이용이 다소 어려울 수 있으나 차량의 접근이 용이한 지역에는 보행약자의 접근성을 높이도록 하고, 등산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최소화 하도록 노선을 선정하여야 한다. < 등산로 주요 구성요소 > 구 분 등산로의 구조 시설 및 안내시스템 자원 구성요소 노체, 노선의 선형, 노면, 노폭 안전난간, 안전로프, 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 화장실, 음수대 및 주차장 등 편익시설 각 공간별 구성요소 및 쉼터 시설 각종 안내시스템 및 자원해설판 이정표 등 안내시설, 위치표지판 등 경관, 생태, 역사 문화 자원 산정부 및 주요 지점의 조망점 < 등산로 노선의 등급구분(안) > 등급 구분 1등급 이용등급기준 사고의 위험이 높아 전문적인 장비가 필요한 등산로 2등급 전문적인 장비는 필요치 않으나 노약자 등이 보행하기 어려운 등산로 3등급 어린이, 노약자, 장애우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완경사 등산로 - 13 -

2013년 숲길의 조성 및 운영ㆍ관리 매뉴얼 2.1.2. 등산로 정비 기준 (1) 기본방향 쾌적하고 구조적으로 안전한 등산로를 설치한다. 등산로 시설이나 시설행위가 주변 생태계나 경관을 훼손하지 않도록 한다. 등산 목적에 적합하며 통행에 안전하고 편리하도록 등산로가 설치되어야 하고,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안내 CI는 통일성을 갖도록 설치한다. 등산로 정비는 기존 등산로를 정비 복구하는 등 주변 훼손지를 복원하는 등산로 정비공사와 훼손구간의 폐쇄 등을 위해 우회로 마련 등 등산 활동을 목적으로 새로 조성하는 등산로 조성공사를 포함한다. 등산로 공사는 사면별로 완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숲길관리청을 달리하는 구간의 정비 공사는 미리 협의하여 완결토록 한다. 등산로 정비는 산꼭대기에서부터 시작하여 아래방향으로 진행한다. 등산로 공사는 사면별로 완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등산로 공사는 10년을 내구연한으로 하여 계획한다. 노선선형은 가능한 곡선으로 설정하고, 부대시설은 최소화한다. 등산로에는 등산, 체험활동을 위한 편의시설과 이용자 안전시설을 최소한의 범위 안에서 설치한다. 등산로 공사에서는 적정하게 횡단배수시설을 포함해야 한다. (2) 일반원칙 등산로 정비 노면 폭은 1.2m 내외로 한다. 등산로 정비는 훼손방지 및 유지관리를 위한 안내 계도시설을 포함한다. 등산로 공사 노선에서 분기, 접속되는 등산로의 경우 접속점에서 5m까지는 동일공사로 시행한다. 등산로 설계자는 측량설계도를 바탕으로 정비하는 노선 중심선에 리본 등으로 표시하여 등산로 공사를 원활히 하도록 해야 한다. - 14 -

제2장 숲길의 종류별 조성ㆍ관리 노면주변의 여건에 따라 각 구간의 주변 환경에 맞는 소재를 사용하여 정비한다. 겨울철 상습 배수불량지는 노면확대방지와 보행편의를 도모하는 시설을 설치 하며, 지면보다 약 5cm 정도 높게 시공한다. 계단 공사 시 시 종점은 횡단배수로를 반드시 설치하고, 디딤면에는 돌 바닥붙이기, 목재(각재, 판재 등)붙이기 등을 검토한다. 급경사지에는 반드시 안전난간, 계단 등을 설치하되 철제구조물 시공은 가급적 지양하고, 자연친화적이고 내구성을 감안하여 친환경적인 합성목재 (목분 60% 이상 포함)로 설계한다. 뿌리노출지의 시설은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게 최대한 지면에 붙여 설치하고, 노출된 뿌리는 수목의 생리 상태에 따라 적의 반영한다. 대규모로 침식이 심화된 구간의 정비는 구곡막이와 함께 횡단배수시설을 설치한다. 분기점 발생구간의 정비는 편안하고 완만한 길을 선택하여 정비하고 그 이외 지역은 식생을 복원한다. 체육시설, 가로등 등 등산 활동과 관련성이 낮은 특정 목적시설은 설치하지 않는다. 훼손된 등산로 정비노선의 기준은 원래의 등산로를 복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판단이 어려운 노선은 통행에 자연스럽고 수평적인 노선을 등산로로 개설 하여 관리한다. 2.1.3. 등산로 설계원칙 (1) 기본방향 경관, 환경, 기능적 측면을 고려하여 설계를 하고, 시공이후 정비 및 유지 관리 시 아래의 3가지 항목을 고려한다. 또한 생태 문화적 요소와 기능적 측면이 조화되도록 설계 시공 중에 현장 토론회를 실시하도록 한다. 설계와 시공 시기가 달라 현장여건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은 공종은 시공 과정에서 설계를 변경할 수 있도록 현장 공사감독관의 재량범위를 확대한다. - 15 -

2013년 숲길의 조성 및 운영ㆍ관리 매뉴얼 < 경관적 측면 > 자연경관과의 조화에 유의하고 경관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한다. 이야기거리, 볼거리 등 산림문화자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한다. 수목, 야생화 표찰 이외의 괴암 바위 희귀목 등 볼거리와 지리 지형의 역사적 이야기 거리를 설계에 반영한다. 현지 자재로 구축 설치가 가능한 공종은 최대한 설계에 반영한다. (예 : 돌탑 등) 야생화, 철쭉 등의 군락지와 조망 지역의 주변 입목은 현장 여건을 감안하여 제거 또는 정비하여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다. 주변 자연과의 연속성 일체성을 유지한다. 부대시설과의 형태적 통일성을 도모한다. 자연스러운 굴곡으로 선형을 잡는다. 정비한 시설물이 강하게 두드러지지 않도록 배려한다. 색상의 선택은 주변의 자연과 잘 어울리도록 한다. 위화감을 주지 않도록 시설물을 설치한다. 등산객들이 이름 지은 삿갓바위 금강소나무 숲속 등산로 변 정자 < 환경적 측면 > 환경의 자연성 취약성, 복원력 등 입지특성에 유의한다. 자연환경의 보전, 생물다양성의 확보 등을 고려한다. - 16 -

제2장 숲길의 종류별 조성ㆍ관리 야생생물의 생식 및 생육환경 보전에 유의한다. 사고 재해 방지를 적극 도모한다. 자연환경의 훼손을 방지하고 훼손지는 식생복원을 실시한다. 주변환경의 조화에 유의한다. 환경조건에 알맞은 재료를 이용한다. 지형 및 식생 등을 배려하여 선형을 설정한다. 지형변화와 식생훼손이 불가피한 경우 훼손을 최소화한다. 물을 분산시켜 등산로의 세굴과 2차 훼손을 방지한다. 자연환경을 현저히 손상시키지 않도록 주의한다. 역사성 있는 소나무 해설 취약계층을 위한 보행구간 < 기능적 측면 > 양호한 자연 속에서 쾌적한 이용과 안전한 이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한다. 계단, 데크로드 등의 편의 시설은 인체 공학적 측면을 최대한 고려한다. 자연과의 접촉 활동과 자연교육의 장으로서 기능을 갖게 한다. 부대시설과의 기능적 통일성을 도모한다. 도시인근 등산로에는 경관과 조망이 양호한 지역을 선택하여 노인, 장애우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시설 등을 확충한다. 관리가 용이하여야 하고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 설치목적, 이용행태, 기능 등에 알맞은 정비를 시행한다. - 17 -

2013년 숲길의 조성 및 운영ㆍ관리 매뉴얼 (2) 노선 설정, 규모 및 구조 자연경관지의 자연환경 특성을 고려한 보전 및 이용계획 등에 근거하여 등산로의 목적(설치, 정비, 이용 등의 목적)을 명확히 한 뒤, 주변 자연환경을 배려한 노선을 설정한다. 특히, 자연경관 보전을 전제로 하여 이용의 실태, 형태를 정리 검토한 후 그 목적에 알맞은 노선을 설정한다. 등산 산책 목적 등산로는 마을주민 또는 민간단체 등과 협약을 체결하여 거버넌스형으로 공동관리를 추진한다. 신규 노선 설정 시 그 필요성을 검토한 뒤 설정하고, 기존의 노선에 대해서도 자연성확보, 자연환경보전, 복원계획 등을 수립한다. 등산로의 규모 및 구조에 대해서는 환경조건과 이용조건에 따라 설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단, 자연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이용 상황 변화를 고려하여 적합한 대책을 강구한다. 등산로의 노폭과 구조는 자연환경의 변화, 이용자 심리행태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정한다. 급경사지의 노선은 주변경관과 볼거리 등을 감안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우회노선을 재설정한다. 등산객들에 의해 만들어진 볼거리 자원 조사시 발굴한 술잔바위 (3) 소 재 다른 곳으로부터의 자재 반입을 가능한 적게 하고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가운데 현지 또는 주변에서 얻을 수 있는 소재를 이용한다. - 18 -

제2장 숲길의 종류별 조성ㆍ관리 반입된 자재에 대해서는 파손이 없도록 적절히 관리하여 불필요한 경우나, 파손된 경우 적극적으로 재활용한다. 자연소재로서 목재가 좋지만 산악지 등에서는 불리한 자연조건 때문에 부식이 쉬우므로 내구성 및 유지관리가 우수한 친환경적인 합성목재(목분 60% 이상 포함)로 시공한다. (4) 선형과 의장 직선적인 등산로는 피하고 가능한 곡선으로 선형을 설정한다. 일률적인 정비의 구상이나, 시공성 등에서 기존의 변화에 대응하지 않고 기계화 시공에 의존하는 정비는 가능한 지양한다. 등산로의 선형설정에 있어서 가능한 원래의 길을 찾아서 계획하는 등 기존의 지형에 무리 없이 설정을 한다. 자연성 향상을 위한 인위적인 의장은 피한다. 특히 자연 소재를 이용한다 하여도 가공 정도나 취급방법에 따라 달라짐으로 인위성을 최소화하는데 주의한다. 자연경관 및 지형에 알맞고, 자연경관이나 환경과의 조화를 도모한다. (5) 종 횡단구배 종단구배는 등산로의 유형에 따라 현지형에 입각하여 최소한으로 조성하고, 자연성이 높은 등산로는 일률적 구배 보다는 현장에 맞게 대응하여 설정한다. 횡단구배는 신속한 물의 분산을 위해 필요한 순구배(토사로 5 ~ 6%, 쇄석로 3 ~ 5%)를 사면 아랫방향 또는 계곡방향으로 시공한다. 미끄러지기 쉬운 목재나 자갈 포설이 되어 있는 경우 미끄럼 방지를 위한 조치를 강구한다. 경사의 변화점이나 접선부는 횡단배수시설을 최대한 넉넉하게 설치하여 처리함으로써 유수 분산 및 세굴 방지를 도모한다. (6) 배수시설 등산로의 정비에 있어서 환경보전상 물 처리가 가장 중요하고, 현지의 지형과 식생을 충분히 고려한다. - 19 -

2013년 숲길의 조성 및 운영ㆍ관리 매뉴얼 물이 고이지 않게 하기 위해 사면부에는 순구배(계곡측면으로 횡단구배)를 주고, 능선부(산 측면)에서는 양사면으로 분산시킨다. 물이 모이는 곳(계곡부 등)과 용출수가 나오는 곳은 측구 또는 암거를 이용 하여 배수처리하고, 배수지점에는 토양침식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의 돌이나 기타 침식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한다. 등산로 침식이 진행된 곳은 암거를 이용하여 신속하게 배수처리하고 적절한 간격의 표면배수를 통해 분산되게 처리한다. 급하게 흐르는 빗물에 의한 표토침식 방지를 위해 유수를 차단하여 양쪽으로 분산시키는 횡단배수로 를 확대 설치하도록 설계 시공한다. 급배수시설 구간 거리는 지표침식 세굴 피해 여부와 경사도 등 현장 여건을 고려하여 5~15m 범위에서 적정하게 판단하여 설계 시공한다. (7) 단차공(계단 단차) 자연경관측면에서 계단의 설치는 가능한 적게 설치한다. 자연성을 확보하면서,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단차는 일률적인 구상을 하지 않고 랜덤하게 하여 이용자가 적절히 선택하여 걸을 수 있도록 배려한다. 급경사지는 노선에 계단 공종을 지양하고 완만한 우회로를 확보하거나 돌깔기, 로프, 나무난간 등의 시설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우선 고려한다. 샛길 발생원인을 파악하여 신체 기능에 부합하도록 걷기 편한 우회로를 조성하도록 개선하고 가급적 계단 공종은 지양한다. 신체기능에 부담이 되지 않는 돌붙임, 난간 등으로 안전하게 개선한다. 계단 설치가 불가피한 경우는 높이 15cm이하로 하고 자연자재(자연석, 통나무 등)를 불규칙하게 친자연형(부정형)으로 시공한다. 목데크형 계단의 규모는 표고차를 3m이하, 거리는 현장 여건에 따라 적정하게 하되, 계단의 높이는 15cm 이하로 설계 시공한다. (8) 낙석방지책, 침입방지책 자연경관과 조화시키기 위해 가능한 목재, 석재 등을 이용한다. - 20 -

제2장 숲길의 종류별 조성ㆍ관리 시설면적이 많아져 경관적으로 좋지 못하거나 내구성 등을 고려할 경우 철강재 등의 사용도 고려한다. 자기책임에 따른 안전의 확보와 식생보전을 원칙으로 시설을 최소화한다. (9) 흙막이, 돌쌓기 등 지반안정공사 등산로에 인접하는 사면은 가능한 한 현존식생을 보전한다. 이용자의 안전한 상황을 유지하면서 나지화 되고 있는 지역은 식생복원을 도모한다. (10) 목도, 다리 습지에 설치된 노후화된 목도 기초부분은 외관적으로 혐오감을 주기 때문에 반출하거나 재활용 등을 검토한다. 지면과의 접하는 시설물의 기초부분은 건조와 습기에 의해 부식이 발생 하기 쉬우므로 기초부 처리에 주의한다. 자연성 보전 측면에서 목재의 이용이 중시되지만 시설물이 과도하게 커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11) 식생복원 녹화의 목적과 목표를 분명히 한다. 토양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식생의 생육기반을 확보하기 위하여 적절한 지반안정공사를 시행한다. 지반안정공사가 완료되면 목표식생을 도입하기 위한 식생복원공사를 시행하여 녹화를 한다. 생육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야 한다. (12) 부대시설 등산로 등에서의 안전 확보는 보조적인 표지의 필요성이 높고, 악천후에도 알기 쉽도록 연속적으로 설치할 필요가 있다. 자연성, 경관성과 조화되도록 고려한다. - 21 -

2013년 숲길의 조성 및 운영ㆍ관리 매뉴얼 2.1.4. 등산로 정비 계획 및 설계 (1) 기본방향 등산로는 일정한 절차를 거쳐 조성 정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등산로 조성 정비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초조사, 대상지 현황분석, 현황측량, 기본구상, 구간별 상세계획, 실시설계, 시공, 유지관리의 순으로 진행된다. 정비를 위한 계획 및 설계 절차에 들어가기에 앞서 등산로 정비의 배경과 목적을 명확히 해둘 필요가 있다. 등산로 조성 정비사업의 계획 및 설계에 있어 각 단계별로 얻어진 결과는 제3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도면이나 서식 등의 성과물과 함께 종합하여 정리할 필요가 있다. 등산로 정비사업 계획서의 작성에는 기본구상 단계 또는 구간별 상세계획 단계까지의 내용을 포함하며, 정비사업 계획이 확정되면 실시설계 단계까지의 성과물을 종합하여 검토한 후 시공에 착수하게 된다. 여기서는 기초조사에서 실시설계까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2) 추진단계 가. 기초조사 : 지역 여건 분석 기초 조사는 조성 정비를 계획하는 등산로의 예정노선을 상정하고, 이 예정 노선이 위치한 주변 지역의 입지특성, 자연환경, 인문 사회환경 등의 지역 여건을 분석하는 단계이다.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한 상위 계획의 유무를 확인, 검토하고, 지형도, 지질도, 임상도, 식생도, 임야도, 토지이용도 등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 정리한다. 국가수치지도 등 디지털데이터의 이용도 효과적이며,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한 관련 보고서나 각종 통계자료를 활용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기초 조사에 포함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22 -

제2장 숲길의 종류별 조성ㆍ관리 < 입지특성 분석 > 행정구역 및 위치, 생활권역 또는 관광거점 등 주변 여건 특성, 잠재 세력권 등을 감안한 이용권 분석, 도로망 및 교통 상황 등에 따른 접근 체계 등 자연환경 분석 : 기후 및 기상 특성, 표고 및 경사 분포 등을 포함한 지형 및 지세, 지질 및 토양, 우점식생 및 희귀 동 식물의 분포 등 식물 및 동물상, 자연 경관 등 < 인문 사회환경 분석 > 문화재 등 역사 및 문화 경관, 토지이용형태, 지역 내 등산로 분포 현황, 등산로 이용 특성, 주변 시설 현황 등 제시가능한 성과품 도면 : 위치도, 주변현황도, 지형분석도, 동식물 분포도 토지이용도, 등산로분포도, 자원분포도 등 서식 : 자원 동식물 분포 등산로 및 시설 현 황 등 나. 대상지 현황분석 등산로 조성 정비를 위한 설계작업을 목적으로 대상 구간의 등산로에 대한 구체적인 현황정보를 파악하고자 하는 것으로, 대상 구간을 대상으로 기초 조사에 근거한 사항들의 해당 여부를 상세히 파악할 수 있도록 현장답사, 자료조사, 청취조사 등을 통해 확인하면서 정도를 높이는 단계이다. 현장답사에는 상세 노선의 검토가 가능한 축척의 지형도(1/5,000 정도)와 컴퍼스, 줄자 등을 휴대하고 필요한 사항을 조사하되, 대상 구간의 노선을 포함한 지도화할 수 있는 정보들을 지형도에 기입한다. 이 때 적은 도면에 많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도록 표기방식을 고안할 필요가 있다. 노선을 확 인할 수 있는 지형도가 없는 경우는 현황측량을 먼저 실시하고, 그 결과로 작성된 측량도면을 활용할 수도 있다. - 23 -

2013년 숲길의 조성 및 운영ㆍ관리 매뉴얼 또한 노선의 시 종점을 비롯한 주요 경관 지점이나 위험 지점의 특정 개소와 훼손유형 및 시설현황 등은 사진촬영 등으로 기록하여 정리하는 것이 좋다. 대상 구간의 현황 정보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포함하며, 결과는 도면, 사진 등과 함께 일람표로 정리한다. < 일반현황 > 대상 노선의 위치, 시 종점을 포함한 구간 특성, 토지소유 구분, 관련법규 지정 여부 및 권리제한 관계 등 < 이용, 시설 및 관리 현황 > 이용 특성, 시설의 종류, 규모 및 위치, 관리주체, 주요 경관지점 등 특정 개소의 종류 및 위치 등 < 훼손현황 > 등산로의 훼손유형, 훼손규모(길이, 폭, 깊이 등), 훼손상태와 특징 등 제시가능한 성과품 도면 : 등산로현황도, 시설분포도, 훼손현황분석도 등 서식 : 시설 현황, 훼손유형 및 실태(사진 포함) 다. 대상지 측량 대상 구간에 대한 측량은 일반적으로 기본측량과 상세측량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설계 검토 이후 등의 보완측량이 추가되기도 한다. 따라서 측량 작업은 계획 및 설계과정에 대응하여 이루어지며, 다음과 같이 현장답사 - 기본측량 - 상세측량 - 보완측량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 24 -

제2장 숲길의 종류별 조성ㆍ관리 구 분 주 요 내 용 현장답사 기본측량 상세측량 보완측량 사업범위의 확정(시점 및 종점 확인) 정비의 주요내용 현장설명 측량범위 설정 참석인원 : 자문위원, 감독관, 설계팀, 측량팀 현황측량 측량보완 및 현장비교가 가능하도록 측량말뚝 등으로 기준표기 측량성과 도화작업 시행팀원 : 측량팀 훼손정도가 심한 지역 상세측량 노선 선형설정 및 측량보완 시행팀원 : 설계팀, 측량팀 측량도를 현장과 비교 확인, 누락부분 측량보완 설계검토 이후 측량 훼손이 경미한 구간의 간이측량 설계검토시 식별이 가능한 재료를 이용하여 그 경계선 까지 표시 시행팀 및 참석인원 : 설계팀(필요 시 측량팀 지원) 측량작업의 절차와 내용 < 현장답사 > 자문위원, 감독관, 설계팀, 측량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점과 종점의 사업 범위를 확정하고, 분기점, 넓어진 등산로 등 훼손된 등산로의 노선설정을 협의한다. 조성 정비상 주요사항을 현장에서 설명하고 측량범위를 설정한다. < 기본측량 > 현장답사에서 논의된 주요내용과 노선 선형을 바탕으로 측량팀은 다각측량, 종단측량, 횡단측량 등에 의한 기본측량을 실시한다. - 25 -

2013년 숲길의 조성 및 운영ㆍ관리 매뉴얼 일반적으로는 기본설계에 필요한 축척 1/500~1/1,000정도의 평면측량을 실시 하며, 현황 지형을 추가할 경우와 구조물을 설치할 개소에는 축척 1/200 정도의 평면측량과 종단 및 횡단측량을 한다. 대상구역은 중심선에서 양측 수 m~수십 m 범위 내 구역과 각종 부대시설의 예정구역 및 그 주변으로 하되 주변 상황에 따라 적절히 판단한다. 중심선은 현황측량 시 기준선을 말하며 노선 선형의 설정은 설계팀이 맡는다. 차후 현장비교 및 노선의 보완이 용이하도록 각 측점마다 측량말뚝을 이용 하여 기준점을 표시하고, 성과물은 도면화한다. 지형조건이 불리하고 측량이 곤란한 장소나 공사내용에서 그다지 정도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경우에는 핸드 컴파스와 핸드 레벨 등을 적절하게 이용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평면도의 등고선으로부터 종횡단도를 작성하는 등 현지의 자연환경에 영향을 초래하는 과대한 측량을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중심선 노면폭 노선 선형 체인측점 횡단측량 중심선은 현황측량시 기준선을 말하며 노선 선형은 설계팀이 잡는다. 현황측량 개념도 - 26 -

제2장 숲길의 종류별 조성ㆍ관리 < 상세측량 > 상세측량은 절토 또는 성토를 동반할 경우나 구조물과 부대시설을 동반할 경우 등으로 상세한 측량을 필요로 할 경우에 실시한다. 절토나 성토가 있는 경우는 현지의 측점거리 20~100m 정도로 상세노선을 측량하고, 평면도, 종단도 및 표준단면도 등을 작성한다. 다만, 짧은 구간에 세밀한 공정이 필요한 경우 측점 기준거리를 20m 간격으로 표시하여 작성 한다. 기본적으로는 대량의 토공량을 동반할 공사를 삼가하여 인력시공이 주체가 되므로 20~100m 당 1개소 또는 대표적인 여러 개소의 횡단선 등으로부터 절토량과 성토량을 산출한다. 공사단가가 높은 암반굴삭 등이 동반할 경우는 상세하게 산출한다. 계단과 경사로를 설치할 경우는 필요에 따라서 부분적으로 상세측량을 하고, 종횡단도를 작성한다. 측량 단계에서 불가피한 지장목의 벌채는 최소화하면서 야생동식물의 생식 이나 생육환경에 악영향이 없도록 주의한다. 대규모 토공이나 암반굴삭 등의 공종이 필요한 노선은 우회하는 것을 원칙 으로 하고, 훼손이 심하여 복구 복원이 필요한 지역은 훼손지 복구공사를 별도 시행한다. 측량점을 표시할 때 주 공종이 필요한 지역은 말뚝으로 표시하고, 그 외 지역은 리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 보완측량 > 노선의 선형설정은 설계팀이 수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필요시 노선을 측량말뚝과 구분되는 소재로 표시한다. 측량팀에서 작성한 측량도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과정에서 누락부분이나 잘못된 구간 등을 수정하는 측량보완작업을 실시한다. 설계 검토에서 지적된 사항 중 현지에서 바로 간이측량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설계검토 시 보완측량을 실시한다. - 27 -

2013년 숲길의 조성 및 운영ㆍ관리 매뉴얼 간이측량이 불가능한 구간의 경우에는 설계검토 시 식별이 가능한 재료를 이용하여 그 경계선까지 표시하고, 측량은 상세측량에 준하여 실시한다. 산사태 또는 훼손정도가 심한 지역은 설계팀에서 상세측량을 실시하며, 필요시 측량팀에서 지원한다. 보완측량 결과는 지참한 설계도면에 스케치로 표시하고 물량계산은 실내에서 한다. 제시가능한 성과품 도면 : 평면도(노선도), 종단면도, 횡단면도 서식 : 다각측량 야장 라. 기본구상 대상 노선의 선형 배치와 함께 규모 및 구조에 대한 개념을 설정하고, 훼손 유형의 분류를 바탕으로 정비를 위한 적용 공법과 공종을 구상하는 단계이다. 대상지 현황과 훼손유형의 분석과정을 통한 적용공법과 공종 구상안, 그리고 노선 선형을 도면화하여 현장설명을 실시한다. 이때 참여자는 자문위원, 감독관, 설계팀, 이용자, 기타 지역주민 등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공종별, 구간별 세부 공법 및 공종을 결정한다. 구상안의 검토에는 현지 부합성, 환경친화성, 안전성, 공사 난이도 등을 감안 하여 토론하고, 설계변경 보완이 필요한 경우 보완 측량을 실시해야 한다. < 기본방향 및 노선선형 설정 > 조성 정비의 기본개념 설정, 노선의 배치, 규모, 규격 등 < 등산로 조성 정비구상 > 지형복원, 식생복원, 노면정비, 부대시설 등 공사의 시행원칙 < 훼손 유형별 적용공법구상 > 훼손현황과 유형에 대응한 정비 공법 및 공종, 시설의 선택 - 28 -

제2장 숲길의 종류별 조성ㆍ관리 제시가능한 성과품 도면 : 등산로 표준단면도, 정비공법구상도 서식 : 정비공사별 적용공법ㆍ공종 목록(안) 마. 구간별 상세계획 선형으로 길게 배치되는 등산로의 일반 특성을 감안할 때, 등산로에서 발생한 훼손의 유형도 다양하고 복합적이므로 보다 상세한 설계조건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대상노선을 몇 개의 설계구간으로 구분한 후, 각 구간별로 현장 실태를 반영하여 상세한 조성 정비구상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각 구간의 구분은 1/200~1/300 축척을 기준으로 하며, 현황측량에서의 각 측점을 시 종점으로 활용한다. < 구간별 정비계획 > 각 설계구간마다 현장실태와 그에 대응한 조성 정비계획을 거리별로 나타내고 조성 정비계획도를 작성한다. 제시가능한 성과품 도면 : 조성 정비 설계구간별 위치도(설계구간 구분도), 구간별 조성 정비계획도 바. 실시설계 최종 조성 정비 구상안을 바탕으로 공사에 필요한 각종 설계도와 공사 시방서 및 공사내역서를 작성하는 단계이다. 작성된 설계도는 감독관 및 자문 위원에게 검수를 받으며, 필요시 설계를 보완한다. 제시가능한 성과품 도면 : 구간별 평면도 및 종단면도, 공종별 상세(평면, 단면 측면)설계도 서식 : 공사시방서, 공사내역서 일체 - 29 -

2013년 숲길의 조성 및 운영ㆍ관리 매뉴얼 2.1.5. 등산로 정비공법 분류 (1) 훼손유형별 등산로 정비 공법 공종 가. 노면침식형 유수 등에 의해 노면이 침식되는 노면침식형은 돌깔기, 통나무깔기 등의 노면포장을 시행하고, 급경사지에서는 계단을 설치하며, 유수에 의한 추가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통나무횡단배수대, 각목횡단배수대, 돌횡단배수로 등의 노면배수공사를 시행하며, 등산로 좌 우 경계는 통나무흙막이 등의 지반안정공법으로 사면안정 및 토양유실을 방지한다. < 등산로 정비 훼손유형별 복구, 복원 및 정비 공법 적용 > 공사 구분 공법 공종 공 법 정 비 훼 손 유 형 노 면 침 식 형 노면침식 노 경 면 계 세 침 굴 식 형 형 암 석 풍 화 형 샛 길 형 노폭확대 노 암 폭 반 확 노 대 출 형 형 수 목 뿌 리 노 출 형 노면 주변 훼손 노 면 주 변 훼 손 형 계 단 높 이 불 편 형 노면 보행불편 급 경 사 형 노 면 배 수 불 량 형 노 면 폭 협 소 형 노면포장 노면포장공법 노면배수 배 수 공 법 계 단 계 단 공 법 부대공사 지반안정 흙 막 이 공 법 옹 벽 공 법 지형복원공법 골 막 이 공 법 식생복원 녹 화 공 법 수목보호 뿌리보호공법 부대시설 생태계및이용자 보호/안전시설 - 30 -

제2장 숲길의 종류별 조성ㆍ관리 노면이 심하게 세굴되는 노면세굴형은 잡석채우기, 왕모래채우기, 사양토 채우기, 다지기 등의 지형복원공법을 시행하고, 노면포장공법, 노면배수공법 및 부대공사를 시행한다. 현지여건상 심하게 종단노면이 침식되어 지형복원공법으로 원지형 복원이 어려울 경우, 골막이공법 및 배수공법을 시행하여 노면침식 및 세굴을 방지한다. 노면경계의 사면이 침식되는 경계침식형은 흙막이공법으로 사면침식을 방지 하고 노면포장, 계단, 노면배수공사를 시행한다. 주빙하성 기후특성으로 암반이 풍화되면서 구슬크기의 자갈이 등산 및 보행에 불편을 주는 구슬자갈 불편형과 암반이 잘게 풍화되어 부서지거나 떨어지는 암석풍화형은 노면포장 및 계단공사로 정비한다. 나. 노폭 확대 이용자들의 통행 불편으로 인한 샛길형(등산로 분기)의 등산로 정비는 훼손된 지역에 식생복원공사를 시행하고 이용자를 통제하기 위해 난간, 휀스 등의 생태계 보호시설을 병행 설치한다. 기존 등산로의 노폭이 확대되거나 샛길의 노폭이 넓어지면서 기존 등산로 까지 확대 훼손된 노면확대형은 기존 등산로 노선경계를 하고 노면포장, 배수시설, 계단공사로 노면정비하며, 훼손지에 대하여는 식생복원공사를 시행한 후 생태계 보호시설을 설치한다. 암반지대에서 이용자의 과도한 이용 등으로 암반 위에 얇게 덮여 있는 토양이 유실되면서 암반이 지속적으로 노출 확대되는 암반노출형은 친환경 합성목재 데크 및 계단을 설치하며, 암반이 더 이상 노출되지 않도록 난간, 휀스 등의 생태계, 이용자 보호시설을 설치한다. 등산로상에서 토양유실로 인한 수목뿌리 노출형은 노출된 수목주위를 지형복원공법으로 주변지형과 연결되도록 복원하고, 통나무흙막이, 각목 흙막이 등의 수목뿌리보호공법으로 수목을 보호하며, 수목주위에 식생이 훼손된 지역은 식생복원공사를 시행한다. - 31 -

2013년 숲길의 조성 및 운영ㆍ관리 매뉴얼 다. 노면주변 훼손 등산로의 솟은 지점이나 움푹 들어간 지점 등 이용강도가 높은 지점에서 주변의 대면적으로 훼손되는 노면주변 훼손형의 등산로 정비는 잡석채우기, 왕모래채우기, 사양토채우기, 다지기 등으로 지형복원한 후에 야생풀포기 이식, 야생초목포기이식, 자생식물 포트묘식재 등 식생복원공사를 시행한다. 라. 노면보행 불편 계단높이 불편형과 급경사형은 적정한 계단높이와 노폭을 보완 설치하여 등산활동에 편의를 도모한다. 이용자의 답압 및 등산로 정비미흡 등으로 강우 시 빗물이 원활히 배수되지 않거나 고여 있어 보행에 불편을 주는 노면배수불량(침수)형은 노면포장 및 배수시설을 설치하거나 노면과 적정 공간을 두고 친환경 합성목재데크를 설치하되 경사지에는 계단공사를 시행한다. 등산로 미계획 및 지형의 특성상 노면폭이 협소한 노면폭협소형은 노면포장 공사로 노면폭을 적정폭으로 조정하여 보행에 불편을 해소한다. (2) 등산로 정비 공사별 공법 공종 분류 구 분 공사명 공 법 명 세 부 공 종 지형복구 공 사 지형복원공법 잡석채우기, 왕모래채우기, 사양토채우기, 다지기 등 지 형 및 주 변 훼손지 지반안정 공 사 지반안정공법 주 변 훼 손 지 복원공사 수목뿌리 보호공법 녹화복원공법 통나무묻기, 각목묻기, 철근박기, 통나무골막이 (메쌓기, 찰쌓기), 통나무흙막이, 돌흙막이, 각목 흙막이, 흙자루쌓기, 옹벽 등 통나무흙막이, 돌흙막이, 각목흙막이 등 야생폿트묘식재, 야생풀포기이식, 야생초목 포기이식, 식생흙자루쌓기, 표토깔기, 개량토깔기, 파종, 볏짚 깔기, 황마그물덮기 등 - 32 -

제2장 숲길의 종류별 조성ㆍ관리 구 분 공사명 공 법 명 세 부 공 종 노면포장공법 돌깔기, 각목깔기, 통나무돌깔기, 통나무깔기, 통나무박기, 합성목재데크, 우드칲깔기, 잔자갈깔기, 수피깔기, 자연 표면, 흙시멘트포장 등 노 면 설치부 등 산 로 노면정비 공 사 계단설치공법 노면배수공법 통나무계단, 통나무돌계단, 돌계단, 목계단, 합성목재 데크계단 등 통나무횡단배수대, 통나무횡단배수로, 각목횡단 배수대, 각목횡단배수로, 돌횡단배수대, 돌횡단 배수로, 통나무배수로, 각목배수로 등 노선표기공법 통나무(1단)경계, 반통나무경계, 인조목경계, 돌경계 등 특수시설공법 목재교량, 철재교량(등산로 연결 등 불가피한 경우에 한함) 등 생태계보호및 안전시설 설치 통나무난간, 통나무 로프난간, 합성목재난간, 대피소, 규제안내판 등 부 대 시 설 부대시설 공 사 휴양 및 편익 시설 설치 야영장, 피크닉장, 휴게소, 그늘시렁, 정자, 벤치, 야외탁자, 간이화장실 등 등산 및 안내 시설 설치 이용자안내소, 전망데크, 망원경, 안내표지판, 환경 해설판, 경관해설판, 유도표지판 등 (3) 등산로 정비의 주요 공법별 지침 및 세부공종도 가. 지형복구공사 지형복원공법 일반사항 및 적용기준 등산로 및 등산로 주변 훼손지역의 지형복원 및 기반안정을 위한 곳에 적용 한다. 원지표면으로부터 깊이 15cm이상 훼손된 지역은 먼저 깊이 30cm까지 잡석 채우기, 깊이 30cm에서 15cm까지 잔자갈로 채우기를 한다. - 33 -

2013년 숲길의 조성 및 운영ㆍ관리 매뉴얼 세부공종도 잡석채우기 T150 개량표토(토사+피트모스+완효성 복합비료) T150 왕모래+잔자갈 잡석채우기( 100이하) 150 150 VAR 잡석채우기 단면도 나. 지반안정공사 지반안정공법 일반사항 및 적용기준 이미 훼손된 나지 등 사면의 유실방지가 필요한 곳으로서 토압이 크지 않은 곳에 적용한다. 등산로 좌 우측 사면의 사면침식 및 토사유실을 방지하기 위한 곳에 적용한다. 통나무묻기는 등산로 주변에 대면적으로 훼손된 사면에 적용한다. 사면의 높이 등 현지여건에 따라 적정 형태를 선정하여 시공한다. 등산로 노선에 따라 연결부분을 자연스럽게 하고, 틈이 생기지 않도록 시공에 유의한다. 지반안정은 가능한한 현지에서 채취가 가능한 자재(석재 등)를 우선적으로 사용한다. 시공 후 사면상단은 식생복원을 원칙으로 한다. 2단 이상으로 통나무를 연속하여 설치할 경우 통나무 이음매가 일직선이 되지 않도록 유의하여 시행한다. 정비방안 원지표면으로부터 깊이 15cm이상 훼손된 지역은 먼저 깊이 30cm까지 잡석 채우기, 깊이 30cm에서 15cm까지 왕모래 또는 잔자갈채우기로 지반안정 공사를 실시한다. - 34 -

제2장 숲길의 종류별 조성ㆍ관리 깊이 15cm이상 침식된 훼손지에는 지반안정공사 후 15cm 두께의 개량된 표토를, 깊이 15cm미만으로 침식된 훼손지에는 원지형선까지 개량된 표토를 깐 뒤 다짐처리 하고, 땅고르기를 한다. 지반안정공사 구역 내 모든 잔존식생( 殘 存 植 生 )은 공사전에 가식하였다가 자생풀포기나 자생초목포기 이식 시 사용한다. 램머(Hand compactor)를 사용하여 기반다짐을 하며 지반안정공사 시 동일배수유역인 경우,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공사를 진행한다. 경사도 30%이상의 침식지에서는 흙막이공법, 골막이공법을 실시하여 사면 안정을 도모한다. 흙막이공법, 골막이로 사면안정을 도모하고 동시에 훼손된 사면은 식생복원 공사를 병행 시행한다. 세부공종도 통나무 묻기 VAR 등 산 로 D12, L=200 STS전산볼트/너트/와셔 1 0 0 방부원형목재(L=VAR) 80 방부원형목재(L=700) 100 방부원형목재(L=VAR) D12, L=200 STS전산볼트/너트/와셔 8 0 방부원형목재(L=700) 통나무 묻기 평면도 통나무 묻기 측면단도 각목묻기 VAR 등 산 로 D12, L=200 STS전산볼트/너트/와셔 1 0 0 1 0 0 방부각재(L=VAR) 80 80 방부각재(L=600) 100 100 방부각재(L=VAR) D12, L=200 STS전산볼트/너트/와셔 80 80 방부각재(L=600) 각목묻기 평면도 각목묻기 측단면도 - 35 -

2013년 숲길의 조성 및 운영ㆍ관리 매뉴얼 다. 주변 훼손지 복원공사 1) 수목뿌리 보호공법 일반사항 및 적용기준 수목뿌리가 노출되어 수목의 생육환경이 불량한 경우 적용한다. 수목뿌리 주변 토사유실이 예상되어 수목 훼손이 우려되는 곳에 적용한다. 등산로 주변의 수목으로 보호시설이 필요한 수목에 적용한다. 노면경계부에 위치한 수목뿌리가 심하게 노출된 수목에 적용한다. 통나무흙막이는 이형철근으로 고정하여 설치 시 외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하여 시공한다. 소규모 절토면 등 토압이 크지 않은 곳에 설치한다. 통나무흙막이 등 2단 이상으로 통나무를 연속으로 설치할 경우 통나무 이음매가 일직선이 되지 않도록 설치한다. 토압 등에 대한 안정성을 고려, 사면쪽으로 3~5 경사를 두어 설치한다. 상부에 식생복원을 실시한다. 시설물 설치 시 수목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유의하여 시공한다. 노출된 수목의 뿌리가 목질화 정도에 따라 흙막이 등 보호공 높이를 차등 시공하고, 수목의 생리적인 현상을 판단하여 시공한다. 정비방안 수목의 종류, 크기 및 주변여건을 고려하여 주변경관과 조화되는 형태를 선정한다. 수목뿌리의 채움재는 개량토, 표토 등을 사용하며, 표토를 포설한 후 식생복원공사를 시행하여 식생을 복원한다. 시설설치로 인한 노폭 축소 등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시공에 유의한다. 통나무흙막이, 각목흙막이 등의 말뚝 시공시 뿌리의 손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공에 유의한다. 흙채움 후 상부에 식생복원공사를 시행하여 식생을 복원한다. 보행동선을 명확히 설계하고 수목 주위로 답압된 토양을 연화처리하고, - 36 -

제2장 숲길의 종류별 조성ㆍ관리 뿌리가 노출된 수목주위의 지형 복원을 고려하여 수목뿌리 보호공법을 시행한다. 부자연스러운 사각형, 원형, 반원형의 돌쌓기, 통나무쌓기는 지양하며, 훼손된 수목 하단부와 주변 지형과의 조화를 고려하여 식생복원공사를 병행한다. 세부공종도 돌흙막이 메담쌓기 흙채움 나무가지끝 수목보호덮개 돌흙막이 사례 * 수목뿌리 보호를 위한 안내판과 경계를 구역으로 입목 고사의 방지 필요 2) 녹화복원공법 일반사항 및 적용기준 등산로 노면 및 주변 훼손지 정비 시 식생복원공사를 병행하며, 등산로 주변에 인위적으로 식생 훼손 전지역에 대한 식생복원공사를 시행한다. 시설물 설치 또는 철거 후에는 주변 경관과의 조화 등을 위하여 식생복원 공사를 시행한다. 훼손된 등산로 정비 시 훼손된 지형 복원을 한 후, 식생복원공사를 시행하여 재훼손이나 정비한 시설물 훼손을 예방한다. - 37 -

2013년 숲길의 조성 및 운영ㆍ관리 매뉴얼 식생복원지역은 주변의 식물군락과 유사한 자연식생으로의 생태적 천이가 촉진되도록 식물종을 선택하며 녹화한다. 야생풀포기, 야생초목포기의 채취로 인한 주변 훼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정 범위(단위 면적당 10% 이내)내에서 채취한다. 지형안정, 미기후 조절 기능을 하는 훼손지의 기존 암석, 돌 등은 그 자리에 놓은 채 기반안정, 표토깔기를 실시한다. 표토가 유실된 훼손지에는 지반안정공사 후 주변 식생지역의 토양 양료 수준으로 개량한 표토를 깔며, 개량표토의 양료기준은 다음 표와 같다. < 개량표토의 양료기준 > 토성 산도(pH) 유기물 (%) 전질소 (%) P2O5 치환성양이온(m.e./100g) K Na Ca++ Mg++ 사양토 5.0 10 0.5 20 0.2 0.8 1.5 0.4 정비방안 표토를 깔 때, 소반상( 小 斑 狀 ) 또는 방석모양으로 분포하는 잔존식생은 원래 자리에 보존하면서 표토를 채워 높이를 맞춘다. 그러나 불가피한 경우는 잔존식생을 떼어 한쪽에 가식하였다가 자생풀포기, 자생초목포기 이식 공사에 사용한다. 표토가 침식된 식생복원 대상지에 개량토를 지표면에서부터 15cm까지 포설해 식물생육환경을 조성한 후에 녹화공사를 시행한다. 표토깊이는 야마나까식 경도지수 18mm~23mm(지지강도 5kg/cm2~10kg/cm2) 정도로 달구판(땅다짐 기구)으로 다짐처리한다. 표토는 사양토나 양토를 대상지 밖에서 수급할 경우 표토로 사용할 토양은 식물종자가 포함되지 않은 심토층이어야 한다. 산림지역에서 대규모 훼손지나 등산로 주변 훼손지 식생복원공사 시, 등산로 주연부에서 활착이 잘 되며, 종간 경쟁력이 우수한 수종을 선택하여 녹화한다. 정상부근 암석지 등산로는 등산로 경계를 분명히 설정하고 암석지 주위의 훼손지는 식생복원공사를 시행한다. - 38 -

제2장 숲길의 종류별 조성ㆍ관리 훼손된 등산로 주변 훼손지 식생복원공사의 자생풀포기이식은 초원지대에 시행하며, 자생초목 포기이식이나 자생식물 포트묘 식재는 산림지대, 고산 능선부, 급경사지에서 시행한다. < 훼손 등산로 복원 시 입지환경에 따른 식재비율 > 공 종 입지환경 규 격 식재수량 야생풀포기 이식 야생초목포기 이식 산림지대 10 25cm 능선부 초원지대 (포기) 산림지대 20 20cm 능선부 초원지대 (포기) 10포기 20포기 4포기 8포기 야생풀포기, 야생초목포기 채취는 30cm 이상 거리를 두고 떼어내고, 연속적 으로 떼어내지 않으며, 가능한 뿌리의 흙을 부착시킨 채 운반한다. 야생풀포기, 야생초목포기는 가능한 등산객들의 시야에서 벗어난 곳에서 채취하며, 떼어낸 자리는 반드시 개량된 표토를 원 지표선까지 채워 다짐 처리를 한다. 야생초목포기, 야생풀포기 이식시기는 2월부터 5월 사이에 시행하며, 가능한 포기를 채취 후 당일에 이식한다. 야생초목포기는 훼손지 주위 임상층에서 목본류를 중심으로 지상에서 20cm 이상 줄기는 자른 후 뿌리의 흙이 훼손되지 않도록 한다. 훼손된 등산로 복원 시 입지환경별 식생녹화 수종과 식재비율은 다음 표와 같다. 지표침식이 예상되는 곳에서는 식생복원 후에 볏짚 및 황마그물 등 멀칭 처리를 추가한다. < 훼손 등산로 복원 시 입지환경별 식생녹화수종과 식재비율 > 입지환경 식재수종(식재비율 : %) 주 수 종 부 수 종 사면부 국수나무 또는 병꽃나무 (67%) 조록싸리(33%) 고산 능선부 붉은병꽃나무(50%) 털진달래 또는 철쭉꽃(50%) 전석지 산수국(80%) 말발도리(20%) 건조지 참싸리(80%) 국수나무 또는 병꽃나무(20%) 산록 및 계곡 조록싸리(70%) 국수나무(30%) - 39 -

2013년 숲길의 조성 및 운영ㆍ관리 매뉴얼 세부공종도 자생풀포기 심기 식생네트(코이어네트) 멀칭 개량표토층(토사+피트머스+완효성 복합비료) 모래+잔자갈층 잡석층 150 150 식생복원공사 지형복원공사 VAR 지형복원 및 식생복원 단면상세도 36 식생네트(코이어네트) 멀칭 개량표토층(토사+피트머스+완효성복합비료) 원지반 150 300 350 36 36 각재 (0.5개/m2 당) 50 개량포토층 포설 및 식생네트 고정판 상세도 1000 1000 250 500 250 250 500 250 250 초록싸리 진달래 1000 500 국수나무 산철쭉 250 250 초록싸리 진달래 1000 500 국수나무 산철쭉 250 식재기준-1m2내에 국수나무, 산철쭉, 초록싸리, 진달래를 1주씩 식재함 단, 사방녹화지역은 1m2내에 초록싸리 4주를 식재함 포트수목식재 상세도 - 40 -

제2장 숲길의 종류별 조성ㆍ관리 라. 등산로 노면정비공사 1) 노면포장공법 일반사항 및 적용기준 노면포장은 이용자 수, 노면바닥재질, 심리적 적합성, 경비 등을 고려하여 설계한다. 능선부, 고산지대나 산록평지에 위치한 등산로 등에서는 이용행태, 유지 관리, 지형특성을 고려하여 포장재료를 결정한다. 이용자의 답압이나 유수에 의한 침식방지 및 연약지반 보호를 위하여 시행 하며 이용자의 안전 및 쾌적함을 도모한다. 통행량에 따른 등산로 폭을 조정하고 등산로의 바닥침식방지와 이용자의 신체적, 심리적 만족도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경사도에 따라 노면포장 종류를 선정 시행한다. 등산로 정비 시 노면폭은 등산로 기능별로 양방통행이 가능한 최소폭으로 하며, 등산로, 종주등산로, 자연관찰로는 폭 1.2m로, 등산로는 고밀도 노선은 1.8m, 중밀도 노선은 1.5m, 저밀도 노선은 1.2m를 원칙으로 한다. 그러나 등산로 정비 시는 이 기준보다 좁은 경우는 확대하지 않는다. 노면포장의 상단부와 하단부의 경계부는 마감처리를 신중히 처리해 추가 훼손을 방지한다. 노면의 자연석 깔기는 완경사지 중 돌너덜지역이나 배수불량지역에 필요 하며, 반드시 수평 또는 안쪽으로 약간 기울려 설계 시공하여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이용자가 많은 장소나 지반 특성상 내구성이 높은 재료나 콘크리트 등을 사용할 경우, 강우 시 미끄러지지 않도록 표면을 처리하는 등 이용자의 안전에 배려한다. 이미 훼손된 등산로 또는 초지의 원상회복 등을 위하여 이용자의 도선유도가 필요한 곳에 적용한다. - 41 -

2013년 숲길의 조성 및 운영ㆍ관리 매뉴얼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위하여 자연친화적 재료인 목재를 사용한 등산유도 시설이 필요한 곳에 적용한다. 노면세굴이 심화되었거나 등산활동으로 인한 식생보호가 필요한 곳에 적용 한다. 노면세굴이 심화되어 지형복원이 어렵고, 통나무 및 돌계단 시공 시 강우에 의한 보행불편이 예상되는 곳에 적용한다. 가능한 지면에 붙여 설치하는 등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위하여 높이는 지면에서 최소 20cm, 최대 100cm로 설치한다. 폭은 최소한으로 한정하고 통행량이 많은 경우 복선으로 설치한다. 목재데크의 난간은 현지여건을 고려하여 최소화해서 설치한다. 자연자원의 보호, 훼손확산방지를 위한 이용자 동선유도 등 꼭 필요한 장소 에만 설치한다. 반입자재가 현장여건에 맞지 않을 경우 시공이 불가능하므로 설계 시 충분한 사전조사가 필요하다. 동절기 이용자의 아이젠 등에 의한 훼손방지를 위하여 현지여건을 고려하여 고무매트 등 보호시설을 설치한다. 목재의 조기 부패방지를 위하여 바닥깔기 데크는 친환경적인 합성목재 (목분 60% 이상 포함)를 사용한다. 연장이 긴 경우 중간에 분리시공 및 휴식공간을 마련한다. 하부는 사면보호 및 식생복원 공사를 시행한다. 이용자의 답압이나 유수에 의해 노면침식이나 세굴이 우려되는 곳에 적용한다. 지반이 연약하여 노면보호가 필요한 곳에 적용한다. 지반이 평탄한 곳으로 소규모 모임공간이나 광장에 적용한다. 돌계단, 목계단, 통나무계단 등의 상 하단부 마감처리 부분에 적용한다. 이용자의 답압이나 유수에 의해 노면 침식이나 세굴이 우려되는 곳에 적용한다. 지반이 연약하여 노면의 보호가 필요한 곳에 적용한다. - 42 -

제2장 숲길의 종류별 조성ㆍ관리 지반이 평탄한 곳으로 소규모 모임공간이나 광장에 적용한다. 돌계단, 목계단, 통나무계단 등의 상 하단부 마감처리 부분에 적용한다. 종단경사 20% 이하는 가급적 배수시설만 설치하고 노면포장은 지양한다. 정비방안 편편한 면이 윗면이 되도록 하며, 돌과 돌이 반드시 수평 또는 안쪽으로 약간 기울려 미끄러지지 않게 설계하여 이용자의 피로도가 최소화되도록 시공한다. 사용하는 재료는 자연훼손이 없는 범위 내에서 현지에서 채취하며, 외부 반입 시는 가급적 현지석과 유사한 재료를 선정하여 시행한다. 돌깔기를 할 때 콘크리트 사용은 지양하되, 불가피한 경우 콘크리트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시공한다. 시공 후 추가훼손 방지 및 노면바닥에 유수 유입으로 겨울에 노면이 얼어 미끄러지지 않도록 횡단배수로를 설치한다. 세부공종도 토사다짐 T150 토사다짐 잡석( 100이하) 150 VAR 토사다짐 표준도 - 43 -

2013년 숲길의 조성 및 운영ㆍ관리 매뉴얼 목재데크(친환경 합성목재데크) 4500 1500 1500 1500 80 방부원형목재 250 T30 방부판재 1500 135 75 방부각재 3000 1500 기초콘크리트(1:3:6) 목재데크 평면도 3000 1500 1500 100 500 200 T30 방부판재 1350 750 STS볼트/너트/와셔 135 75 방부각재 135 75 방부각재 STS볼트/너트/와셔 STS볼트/너트/와셔 250 T30 방부판재 200 80 백관(L=675) 100 75 T9 ㄱ형강 80 백관(L=800) 600 400 기초콘크리트 400 목재데크 정면도 상세참조(A) 100 4420 80 1420 80 1420 80 1420 80 60 방부원형목재 STS볼트/너트/와셔 500 80 방부원형목재 1350 750 200 600 400 상세참조(B) 400 80 백관(L=800) 기초콘크리트 (1:3:6) 135 75 방부각재 STS볼트/너트/와셔 STS볼트/너트/와셔 STS볼트/너트/와셔 250 T30 방부판재 목재데크 측면도 - 44 -

제2장 숲길의 종류별 조성ㆍ관리 60 방부원형목재 STS볼트/너트/와셔 60 방부원형목재 80 방부원형목재 80 방부원형목재 STS볼트/너트/와셔 ( A 상세도 ) STS볼트/너트/와셔 250 T30 방부판재 STS볼트/너트/와셔 75 75 T9 ㄱ형강 80 백관 ( B 상세도 ) 목재데크 상세도 돌깔기포장 잡석( 100이하) 200 VAR 돌깔기 VAR 등 산 로 80 80 방부원형목재 환봉말뚝 통나무박기-A 평면도 - 45 -

2013년 숲길의 조성 및 운영ㆍ관리 매뉴얼 환봉말뚝 80 80 방부원형목재 통나무박기-A 측면도 VAR 등 산 로 80 80 방부원형목재 환봉말뚝 통나무박기-B 평면도 VAR 80 80 방부원형목재 전산볼트 환봉말뚝 통나무박기-B 측면도 - 46 -

제2장 숲길의 종류별 조성ㆍ관리 2) 계단설치공법 일반사항 및 적용기준 유수에 의한 침식방지, 식생의 보전, 이용자의 안전확보의 관점에서 15% 이상의 급구배의 장소에 설치하며, 그 이하라도 토사유실이 많거나 미끄 러지기 쉬운 장소에 계단을 설치한다. 계단 설치 시는 경사에 따라 설치여부를 판단하지 말고 현지답사와 이용성을 고려 필요한 곳에 설치한다. 계단높이는 15cm이하, 노폭은 25~30cm이면 일반적으로 적당하며, 계단높이 (H), 노폭(B)과의 관계는 2H+B=60~70cm정도로 한다. 그러나 지형의 훼 손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고, 지형구배에 맞추어 적정한 계단높이 및 노폭을 선정 설치한다. 등산로 경사 도( ) tanθ < 계단 설치 시의 높이와 노폭 > 계단높이(H) (cm) 노폭(B) (cm) 35 0.700 15 30 2H+B=60cm 30 0.577 15 30 2H+B=60cm 25 0.466 15 31 2H+B=61cm 20 0.364 15 41 2H+B=71cm 15 0.268 15 56 2H+B=86cm 10 0.176 15 85 2H+B=105 8.5 0.149 10 67 구매 15%, 2H+B=87cm 비 고 통나무, 돌계단의 상 하단부는 훼손방지를 위하여 돌깔기 등으로 연장 마감 처리를 실시한다. 지반상태가 암질계통으로서 통나무계단 등의 시공이 곤란한 곳에 적용한다. 기존 돌계단 보수 또는 세굴 등으로 연계 시공이 필요한 곳에 적용한다. 등산로의 종단 경사도가 15%이상인 곳에 적용한다. 현지 경사도를 정확하게 조사하여 계단높이 및 노폭이 계단설치 기준에 맞게 시공한다. - 47 -

2013년 숲길의 조성 및 운영ㆍ관리 매뉴얼 강우 시 미끄럼 방지를 위한 방안을 강구한다. 통나무계단은 2단 이하 또는 15cm이하로 설치한다. 강우로 인하여 계단 양쪽이 세굴되지 않도록 배수처리시설을 보강 설치한다.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계단 난간을 설치 시는 계단의 오르는 우측난간 높이는 55cm로 하며, 내려오는 좌측난간 높이는 100cm로 하여 이용자의 보행편의를 도모하는 방안을 검토 시행한다. 통나무, 돌계단의 하단부, 상단부는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서 돌깔기 등으로 연장 마감처리 한다. 정비방안 자연훼손이 없는 범위 내에서 현지석을 이용 시공할 수 있으며, 외부 반입 시는 가급적 현지석과 유사한 재료를 선정하여 시행한다. 현지 경사도를 정확히 조사하여 계단높이 및 노폭 등 계단설치기준에 맞게 시공한다. 면고르기를 우선 시행하고, 고임돌 등으로 시행 후 돌계단이 흔들리거나, 이탈되지 않도록 시공에 유의한다. 돌계단의 하단부에서 돌계단 상단부까지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하단부 100cm, 상단부는 50cm이상 돌깔기를 연장 시공한다. - 세부공종도 통나무계단 VAR VAR 80 40 40 80 1500 350 800 등 산 로 80 방부원형목재(L=600) 스크류볼트( 16 180) 120 방부원형목재(L=VAR) 120 방부원형목재(L=1,500) 350 통나무계단 평면도 - 48 -

제2장 숲길의 종류별 조성ㆍ관리 VAR VAR 80 40 40 80 110 230 120 통나무계단 A 또는 B 형 스 크 류 볼 트 ( 16 180) 120 방부원형목 재 통나무계단 정면도 1500 800 350 350 D22, 이형철근 (L=600) 230 110 120 120 방부원형목재 (L=1,500) 통나무흙막이(2단) 통나무계단 측단면도 통나무계단 골막이공법 돌골막이 횡단배수대 지형복원공법 통나무계단 통나무계단 적용사례 - 49 -

2013년 숲길의 조성 및 운영ㆍ관리 매뉴얼 돌 계단 VER 300 300 A 300 VAR VAR 자연석판석깔기(T100 ) 300 자연석(300 300 250) 돌계단 평면도 250 고임돌 및 틈메우기돌 자연석(300 300 250) 돌계단 정면도 VAR 300 VAR 300 원지형선 VAR VAR 자연석판석깔기(T100) 고임돌 및 틈메우기돌 자연석(300 300 250) 돌계단 측단면도 - 50 -

제2장 숲길의 종류별 조성ㆍ관리 목계단 1200 10080120 600 120 80100 80 100 VAR VAR 80 100 등 산 로 80 80 방부각재 100 100 방부각재 스크류볼트( 10 150) VAR 80 100 스크류볼트( 16 180 ) 목계단 평면도 200 100 100 1200 10080120 600 12080100 100 100 방부각재 스크류볼트( 16 180 ) 80 80 방부각제(L=600) 스크류볼트( 10 150) 목계단 정면도 VAR 100 80 VAR 100 80 VAR 100 80 VAR 스크류볼트 ( 16 180 ) 스크류볼트 ( 10 150 ) 150 VAR 100 100 방부각재 80 80 방부각재 VAR 원지형선 목계단 측단면도 - 51 -

2013년 숲길의 조성 및 운영ㆍ관리 매뉴얼 VAR 10080 VAR 10080 VAR 10080 VAR 스크류볼트 ( 16 180) 스크류볼트 ( 10 150 ) 100 100 방부각재 80 80 방부각재 VAR 원지형선 자연석판석깔기(T50~100) 잡석(L=VAR) 목계단+자연석깔기 * 합성목재계단은 제조사별 시공도면 참조 3) 노면배수공법 일반사항 및 적용기준 등산로 노면상 유수에 의한 지표 세굴 등 훼손이 발생하거나 등산로의 수로화 등 훼손이 가속화되는 지역에 배수시설을 설치한다. 등산로상의 배수로는 원칙상 종단배수로(측구)는 설치하지 않으며, 등산로 상의 유수는 횡단배수로를 통해 배수 처리한다. 횡단배수로는 계곡부와 선형의 변곡점, 종단구배의 거리가 길거나 30% 이상의 급경사지 등 현장여건에 따라 횡단배수로 간격을 조절하여 설치한다. 현지 여건을 고려하여 돌, 목재 등 자연친화적인 재료를 사용한다. 배수시설의 끝부분이 재훼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히 마감 처리한다. (사석돌깔기, 돌무덤 등) 등산로상의 횡단배수시설은 이용자의 보행에 불편을 주지 않도록 한다. 유수에 의한 노면침식의 방지를 위하여 적정한 배수처리를 해야 하며, 배수는 사면의 자연구배에 따라 아래쪽으로 분산되도록 한다. 등산로상의 횡단배수로는 유수가 흘러들어가기 쉬운 계곡을 가로지르는 곳, 산허리를 절개한 곳, 이용빈도가 높은 곳의 등산로에 배치한다. - 52 -

제2장 숲길의 종류별 조성ㆍ관리 빗물 흐름에 의한 표토침식 방지를 위해 유수를 차단하여 양쪽으로 분산 시키는 횡단배수로 를 확대 설치하도록 설계 시공한다. 지표침식 세굴 피해 여부와 경사도 등 현장 여건을 고려하여 5~15m 범위 에서 적정하게 판단하여 설계 시공한다. < 배수시설의 추가 > 기 존 배수로 추가된 배수로 정비방안 등고선 방향으로 나 있는 등산로는 노면상의 지표수 집중 또는 정체를 방지 하기 위하여 약 2%~4%의 횡단경사를 주어 신속한 노면배수를 유도한다. 종단경사방향의 등산로에서 등산로를 따라 흐르는 지표수의 집중을 막기 위해 적정한 간격으로 횡단배수로를 설치하며, 경사도에 따른 배수시설간 거리는 다음 표와 같다. < 경사도와 배수시설간의 거리 > 경사도(%) 배수시설간 거리(m) 경사도(%) 배수시설간 거리(m) 1 120 ~ 190 20 15 ~ 25 2 75 ~ 120 25 12 ~ 20 5 37 ~ 60 30 10 ~ 16 10 25 ~ 40 40 7 ~ 12 15 17 ~ 30-53 -

2013년 숲길의 조성 및 운영ㆍ관리 매뉴얼 세부공종도 각목횡단배수대 VAR 사석깔기 (2차 훼손방지) 800 등 산 로 150 50방부각재 배수방향 1500 150 D22, 이형철근 (L=600) (구부려서 박기) 800 각목횡단배수대 평면도 1500 300 900 300 사석깔기 (2차 훼손방지) 50 배수방향 등산로(1.2m) 150 50 방부각재 D22, 이형철근(L=600) (구부려서 박기) 각목횡단배수대 정면도 - 54 -

제2장 숲길의 종류별 조성ㆍ관리 통나무횡단배수대 500 D12, L=200 STS전산볼트/너트/와셔 VAR 등 로 산 100방부원형목재(L=VAR ) 80 방부원형목재(L=700) 통나무횡단배수대 평면도 VAR 150 150 D12, L=200 STS전산볼트/너트/와셔 100 방부원형목재(L=VAR) 80 방부원형목재(L=700) 통나무횡단배수대 정면도 500 1 0 0 방부원형목재(L=VAR) 700 D12, L=200 STS전산볼트/너트/와셔 80 방부원형목재(L=700) 목재횡단배수대 측단면도 - 55 -

2013년 숲길의 조성 및 운영ㆍ관리 매뉴얼 통나무 횡단배수대 스케치 5~10% 경사로 내리막길 45 등나무 끝부분을 말뚝으로 고정시킴 유수가 흘러가는 곳(사석돌붙음) 통나무횡단배수대 견취도 5~10% 경사도 내리막길 45 유수가 곳(사석돌붙음) 돌횡단배수대 견취도 흘러가는 지표수로 탐방로 10'min 5'min 탐방로 탐방로 구배 2%~5% 유수 유실되지 않는 투수성 재료 지표수 통과수로 - 56 -

제2장 숲길의 종류별 조성ㆍ관리 앵커식 통나무 횡단배수대 VAR 100 방부원목 (L=VAR) 앵커목재 VAR 와이어 1 0 0 방 부 원 목 목 재 (L=VAR) 80 방부원목목재(L=700) 등 산 로 앵커식 통나무횡단배수대 평면도 1 0 0 방부원목앵커목재(L=VAR) 와이어 1 0 0 방부원목목재(L=VAR) 8 0 방부원목목재(L=700) 앵커식 통나무횡단배수대 측단면도 앵커식 통나무횡단배수대 견취도 - 57 -

2013년 숲길의 조성 및 운영ㆍ관리 매뉴얼 기존 등산로 골막이설치(돌골막이) 노면포장(돌깔기) 계단설치(통나무계단 기존 등산로 ) -훼손지 일부 복원(골막이 -훼손지 일부 복원(골막이 설치부)- 설치부)- 통나무 횡배수대 사석 돌붙임 (2차훼손 방지) 통나무흙막이(2 단) 침식사면 침 식 된 기 존 등 산 침식사면 로 횡배수용 골막이 상세 예시도 훼손지 일부 복원 (골막이 설치부) 통나무흙막이(2단) 돌골막이 통나무 횡배수대 사석 돌붙임 횡배수용 골막이 단면 예시도 A 돌골막이 통나무흙막이(2단) 지형층 복원공법 돌깔기통나무계단 통나무횡배수대 침식된 지형선 원지형선 횡배수용 골막이 단면 예시도 B - 58 -

제2장 숲길의 종류별 조성ㆍ관리 경사지 노면세굴 지역에 대한 돌골막이 배수정비 예시 4) 노선표기공법 일반사항 및 적용기준 이용자의 수, 노면바닥 재질, 경제성 등을 고려하여 설계한다. 등산로는 이용행태, 유지관리, 지형특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다. 세부공종도 통나무(1단)경계 VAR 등 산 로 80 방부원형목재 통나무(1단)경계 평면도 - 59 -

2013년 숲길의 조성 및 운영ㆍ관리 매뉴얼 80 방부원형목재 V A R 통나무(1단)경계 측단면도 통나무노면 경계표기 120 VAR 120 20 300 등산로(1.5m~2m) 120 방부원형목재 (L=1,500) 300 20 D12 이형철근 (L=600) (구부려서 박기) 통나무노면 경계표기 평면도 60 300 120 VAR 120 등산로(1.5m~2m) 60 60 60 60 420 철근박기 측면도 120 방부원형목재 (L=1,500) 420 D = 1 2 이형철근(L=600) (구부려서 박기) 통나무노면 경계표기 단면도 - 60 -

제2장 숲길의 종류별 조성ㆍ관리 마. 부대시설공사 1) 생태계보호 및 안전시설 설치 일반사항 및 적용기준 훼손지 복구 후 생태계 보호, 이용자의 안전확보 및 재해방지, 쾌적한 이용을 위해서 등산로 주변의 각종 부대시설을 설치한다. 불안정한 토양과 지질지역, 단층지역, 범람원, 일시적 홍수지역, 해안사구 등에는 부대시설을 설치하지 않는다. 보호 및 희귀 동 식물이 서식하거나 빈번히 출현하는 지역이나 불안정한 토양과 지질지역 등에는 대형시설물을 설치하지 않는다. 부대시설물의 설치목적이나 기능에 맞게 위치를 선정하며, 지형변경을 최 소화한다. 부대시설물은 자연과 조화되는 구조, 형식, 재료를 사용하고 가능한 해체가 용이한 구조물로 설계 시공한다. 부대시설물은 연중 주변지역과 조화되는 색채를 선정해야 하며, 시설물의 주조색은 자연계의 색채인 갈색, 회색, 녹색계통 등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 으로 한다. 부대시설은 양호한 주변 경관이나 조망을 차단하거나 방해하지 않도록 위치 선정, 규모 및 형태 선정시 유의한다. 시설의 재료는 목재나 석재, 친환경 합성목재 등을 사용한다. 정비방안 야생동물의 이동을 방해하지 않도록 지면으로부터의 높이를 띄우고, 혼합 형을 제시한다. 추락사고 등을 예방하거나 등산객의 안전통행을 위한 보호시설이 요구되는 지형에 설치한다. 등산객의 이용 빈도가 높고 일시에 과부하가 집중될 수 있는 구간에 설치 한다.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높이를 너무 높이거나, 안전에 위협을 줄 수 있을 정도로 낮지 않도록 고려한다. - 61 -

2013년 숲길의 조성 및 운영ㆍ관리 매뉴얼 구조적 문제가 있을 때는 철재, 콘크리트 등도 사용할 수 있으나 경관친 환경성을 고려하여 불가피한 경우에 한하여 설치한다. 최대한 간단하게 제작하여 주변과 조화가 되도록 한다. 세부공종도 난간 A 1200 100 400 24 P.P로프 100 방부원형목재 (L=1,200) 900 24 P.P로프 400 100 100 D12, L=120 STS볼트/너트/와셔 D100, L=200 백관 500 300 100 D10, L=300 이형철근 기초콘크리트(1:3:6) 400 난간 A 정단면도 100 5/16 U형볼트 900 400 24 프 P.P로 턴버클 400 100 D13, L=650 이형철 근 500 300 200 400 100 100 400 400 기 초 콘 크 리 트 (1:3:6) 난간 A 시작부 정단면도 - 62 -

제2장 숲길의 종류별 조성ㆍ관리 100 24 P.P로프 900 400 1 0 0 방부원형목재(L=1,200) 400 100 D12, L=120 STS볼트/너트/와셔 D100, L=200 백관 500 300 100 D10, L=300 이형철근 기초콘크리트(1:3:6) 400 난간 A 측단면도 난간 B 1,500 100 100100 900 100100100 100 100 방부원주직재(L=1,200) 80 방부원주직재(L=1,500) D12, L=180 STS볼트/너트/와셔 900 800 100 100 D100, L=200 백관 D12, L=120 STS볼트/너트/와셔 F.L 400 300 300 D10, L=200 이형철근2EA 기초콘크리트(1:3:6 ) 난간 B 정단면도 80 방부원주직재(L=1,500) 100 100 방부원주직재(L=1,200) D12, L=180 STS볼트/너트/와셔 900 800 100 D12, L=120 STS볼트/너트/와셔 D100, L=400백관 100 F.L 400 300 D10, L=200 이형철근2EA 기초콘크리트(1:3:6) 300 난간 B 측단면도 * 친환경 합성목재 난간은 제조사별 시공도면 참조 - 63 -

2013년 숲길의 조성 및 운영ㆍ관리 매뉴얼 2) 등산 및 안내시설 설치 일반사항 및 적용기준 이용자의 등산 활동을 방해하지 않는 곳에 설치한다. 목적별 및 기능, 장소, 노선별로 디자인과 색채를 통일한다. 목재제품 표지의 바탕색은 진한 갈색, 회색글자는 백색 등 단순한 것으로 사용한다. 내용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높이와 방향을 고려한다. (시점부터 종점까지 연속하여) 체계적이고 이해하기 쉽도록 도로의 분기, 결절점 및 주요 시설 입구에 설치한다. 이용자의 등산 활동을 방해하지 않는 곳에 설치한다. 정비방안 등산로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 즉, 노선 안내 및 위치 확인, 안전 및 주의 등을 제공하는 표지판은 눈에 잘 띄는 장소에 설치한다. 산악사고에 대비하여 안내시설과 병행하여 위치표시(좌표 등)를 함께 설치 하여 이용자 안전을 고려토록 한다. 가능한 주변 환경과 조화되는 자연재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의도하는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되, 규격은 최소화한다. 안내시설은 노선별로 시설 이미지를 통일되게 설치하고, 갈림길이 없는 노선의 경우 일정 간격(250m~500m)으로 간이형 안내표지판을 설치하여 이용자 편의를 도모한다. 표지판은 산림청에서 제공한 등산로 주변 공공디자인 개발(2007) 을 참조하여 제작 설치한다. 국고 보조사업의 경우 반드시 안내판 등에 지자체 로고와 함께 산림청 로고를 병기하여야 한다. - 64 -

제2장 숲길의 종류별 조성ㆍ관리 바. 등산로 연결사업 1) 기본방향 단절된 등산로를 연결하여 산림생태계 복원 및 등산객의 이용편의 도모 등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사업 규모를 감안하여 연차사업으로 추진하고 첫 해는 설계 반영 주변 경관과 이용자 안전성을 감안한 구조물 설치 등 사업 추진 2) 대상지 선정 도로 등으로 인해 단절된 등산로 연결을 통해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과 산림생태계 네트워크 구축에 필요한 대상지를 우선 선정한다. 교량과 같은 녹지공간형과 보행가교형(소형, 대형)으로 구분 3) 사업추진 원칙 녹지공간형은 산림식생복원 등 사업을 통해 경관과 자연친화적인 생태 공간을 반영하여 이용자의 안정감과 개방감을 주도록 설계한다. 보행가교형은 아치교량 형태의 케이블공법 등을 반영하여 추진되며, 노폭이 좁은 등산로 연결과 산정의 단절된 암석 구간 등을 대상으로 이용자 안전성 및 경관을 고려하여 설계한다. 시설물은 주변 경관을 고려하여 자연친화적인 시설을 도입하고, 주요자재는 이용객의 안전성, 편의성과 사후관리 등을 고려하여 추진한다. 규모가 큰 등산로 연결은 설계부터 반영하고 당해연도 행정절차를 이행한다. 디자인 심의, 부지확보 등 민원사항 해소와 관련 행정절차 이행 완료 계획 수립 단계부터 전문가 등 의견수렴을 통해 시행착오 방지 소요예산 확보 등 사업예산의 이월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획 수립 철저 사업의 효율적 추진 및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전문가, 학계, 시민단체 등 자문단을 구성하여 사업추진 시설물 및 안내판에 이용자의 만족도 및 품질관리를 위해 공식사업 명칭 사용과 산림청 지원 사업 명시 * 예시(사업명) : 등산로 연결사업( ), 등산로 복원사업( ) - 65 -

2013년 숲길의 조성 및 운영ㆍ관리 매뉴얼 4) 등산로 연결사업과 생태통로 비교표 구분 등산로연결사업 생태통로(환경부) 사업 목적 도로개발로 단절된 등산로 마을길을 단절 고립지역에 서식하는 야생동물의 연결하여 국민의 삶의 질 개선 이동통로 대상 지역 도로개발로 단절된 도시주변 산림 도로개발에 의한 고산지대가 단절되어 연결의 필요성, 활용성이 높은 지역 야생동물이 이동하기 어려운 곳 산림휴양공간, 경관보전이 필요한 백두대간보호지역, 야생 동물보호구역 지역 야생동물의 차량사고 자주 발생하는 지역 사업 개요 사업내용 주변식생조사 등 기초조사, 산림연결 시설, 토양안정화사업 산림식생복원, 산책로 등 관련시설 시행주체 지방산림청(국고 100%) 시 도(국고 50%, 지방비 50%) 법적근거 산림문화 휴양에 관한 법률 제23조 (숲길의 조성 등) 사업내용 야생동물 서식지 환경조사 야생동물 이동통로 설치 시행주체 환경부, 국토해양부(국고 100%) 시 도 도로관리사업소(국고 100%) 법적근거 자연환경보전법 제50조(자연환경 보전사업) 기대 효과 단절된 등산로 마을길 연결하여 야생동물 보호, 개체수 증가 및 도시민 생활환경 개선 생물종 다양성 증진 - 66 -

제2장 숲길의 종류별 조성ㆍ관리 <붙임 > 과업지시서 예시 과업지시서(사례) 과업개요 1. 용역명 : 20 년도 등산로정비사업 실시설계 2. 목 적 : 산림생태계 보호와 산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경관보전 및 안정성을 고려하고 인공시설물의 설치를 최소화하며 지형지물을 충분히 활용한 환경 친화적인 방법으로 정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을 조성코자 함. 3. 위 치 : 군 면 리 산 외 개소 4. 사 업 량 :. km ( 산. km, 산. km) 5. 용역기간 : 착공후로부터 일간으로 하고 다음의 경우에 한하여 우리 관리소의 승인을 얻어 그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가. 천재지변으로 과업수행에 차질이 있을 때 나. 용역기간 중 강우일수가 최근 5년간 연평균 강우일수보다 많아 과업수행 상 차질이 있을 때 다. 우리 관리소의 계획변경이나 방침에 따라 본 과업의 중단 또는 과업 내용이 현저하게 변경되거나 증감이 있을 때 라. 기타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6. 총공사비 :,, 원(부가가치세 10% 포함) 7. 과업범위 가. 현지조사 측량, 설계(공사방법 및 물량산정) 나. 설계도서 작성(예산서 포함) 시설계획에 의거 공사시행에 필요한 설계도 서 및 관계문서 부지안내도, 시설배치도, 종단면도, 평면도, 단면도, 입면도, 구조도, 공작물마감도, 기타 주요상세도 등 공사비 명세서 관련법령에 저촉될 경우 각종 인 허가 관련서류 - 67 -

2013년 숲길의 조성 및 운영ㆍ관리 매뉴얼 다. 제시방서 작성(특별, 전문) 라. 기타 발주처의 지시에 의한 설계자료 조사 과업수행 준수사항 1. 본 과업은 계약체결후 5일 이내에 작업 착수하여야 하며 착수와 동시에 과업착수계, 과업수행 세부공정표, 대리인계, 보안각서 등 과업수행에 필요한 제반서류를 제출하여야 한다. 2. 수급인은 현지조사 및 측량을 실시하고 현지조사 자료를 기초로 한 사업별, 개소별, 기본설계안을 제사하여 발주처의 심사결정을 받은 후 설계하여야 한다. 3. 수급인은 착수 후 20일 이내 설계 성과물에 대하여 사전에 일정을 정하여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중간심의회를 개최하여야 하며, 중간 심의회에서 결정된 사안은 타당성 검토 후 설계에 반영하여 최종 설계서를 작성 납품하여야 한다. 4. 수급인은 아래의 각종 자료를 참고하여 발주자와 협의 하에 과업을 수행 한다. 년 등산로 정비사업 추진계획(안) 산림청 숲길의 조성 및 운영 관리 매뉴얼(2013) 건설부 제정 각종 공사 표준시방서 및 설계기준 등산로 주변 공공디자인 개발 매뉴얼(2007) 산림청의 사방사업 설계ㆍ시공 세부기준 20 년 건설표준품셈 20 년 상반기 건설 노임단가 및 물가정보 5. 수급인은 계약체결 후 발주자가 제시하는 과업수행 준수사항과 기본적인 과업지침 등을 숙지한 후 충분한 사례 및 자료를 수집하여 본과업의 성과가 수준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 6. 수급인은 과업진행 중 발주자가 필요하다고 요구하는 사항에 대하여 보고할 책임을 지며, 설계용역 완료 이전이라도 발주자의 요구가 있을 경우에는 부분적으로 정리하여 기성과물을 제출하여야 한다. 7. 본 과업의 적용 노임단가는 대한건설협회 조사 발표(0000년 상반기) 노임단가를 적용한다. - 68 -

제2장 숲길의 종류별 조성ㆍ관리 8. 각종 자재단가는 최근의 조달청 발행 정부구매물자 가격정보지 및 정부 지정 전문가격조사기관이 발행한 종합물가 정보지를 적용하고 기타의 자재는 2개소 이상의 거래 실례가격을 조사하여 경제적인 단가를 적용 한다. 9. 수량 및 단가산출은 건설표준품셈에 의하여 산출하고 특수공종은 제조 원가 양식에 따른 서식으로 2개소 이상의 견적서를 받아 경제적인 단가를 적용한다. 10. 관급자재 품목은 국가계약법 시행규칙 제83조를 준용하여 적용한다. 11. 기계장비는 0000년 건설표준품셈을 적용하여 산출하고 환율적용은 당해 연도 최초로 외환은행이 고시한 매도가를 적용하여야 하며, 유류단가는 시중의 주유소 거래 실례가격을 적용한다. 12. 본 과업지시는 과업수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였는바, 이에 규정되지 아니한 사항은 정부관련 법령과 각종 시방서 및 자료를 수집하여 발주 자와 협의하여 수행하여야 한다. 13. 본 과업지시에 명기되지 않은 사항이라도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중요 사항은 발주자와 협의하여 결정하고 기타 경미한 사항이 발생하여 추가 과업이 필요하다고 인정될 시 수급인은 이에 따라야 하며, 소요되는 경미한 비용은 수급인이 부담한다. 14. 본 과업의 수행(조사, 측량, 설계)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7조, 동법 시행령 제26조 기준에 의해 설계, 동법시행규칙 제29조 규정에 의한 산림공학기술자가 수행함을 원칙으로 하며, 제3자 에게 하도급을 시킬 수 없다. 15. 수급인은 등산로 시설지에 편입되는 사유 토지가 있어 민원이 발생하여 새로이 측량할 필요가 있는 경우 수급인은 이에 응하여야 하며 소요 경비는 수급인이 부담한다. 16. 본 용역 준공 전후를 막론하고 용역비가 과도하게 계상되었거나 잘못된 내용이 발견되었을 시는 즉시 환불 또는 재작성하여 제출하여야 한다. 17. 본 과업의 진행 중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모든 책임은 수급인이 진다. 18. 본 과업 수행 상 다음과 같은 조건 발생 시 발주자의 방침에 따라 설계 변경할 수 있다. - 69 -

2013년 숲길의 조성 및 운영ㆍ관리 매뉴얼 우리 관리소의 계획 변경으로 과업의 범위가 변경된 때 우리 관리소 방침에 따른 본 과업 수행이 중단되었을 때 기타 발주자가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 위 각 호의 사유로 과업 변경요인이 발생될 시 또는 계약체결 후 예정 가격 및 계약금액 결정에 하자 또는 착오가 있음이 발견되거나 계약 금액을 조정하여야 할 사유가 발생하였을 때 19. 감독관청에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발생되면 용역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약할 수 있다. 과업수행이 불가능하다고 인정될 때 감독관청의 지시에 불응하여 설계를 진행할 때 기타 계약조건에 위배될 때 20. 설계도서에는 자격조건을 갖춘 설계 책임자가 날인하여야 하며, 기타 발주자가 필요로 하는 사항을 준수할 책임을 진다. 설계과업 지침 1. 일반사항 가. 개소별 과업대상지는 발주자가 선정한 지역을 설계함을 원칙으로 한다. 나. 설계도서 작성 시 작성내용에 관한 이의가 있는 경우와 기타 과업 수행과 관련, 설계도서 작성자가 단독 결정하기 곤란한 사항에 대하여는 발주자와 협의하여 결정한다. 다. 적지공법으로 공사비가 최대한 절감되도록 설계하되 현지 여건에 부합한 완벽한 설계를 하여야 한다. 라. 각종 설계도서에 표기하는 문자 및 부호, 범례 등은 산림청 등산로정비 매뉴얼 기준에 맞도록 표기하여야 하며 시공 및 정산이 가능하도록 상세도를 작성하여야 한다. 각종 범례 및 수량을 정확하게 표기 각종 자재의 명칭, 규격, 품질, 형태, 수량의 정확한 표시 마. 작성된 설계도서는 상호 그 내용이 합치되어야 하며 해독이 용이 하도록 작성하여야 한다. 바. 수급인은 성과품 납품 전 발주자의 사전 검토를 받은 후 납품하여야 하며 납품 후 설계심사과정에서 수정 및 보완을 요하는 사항이 발견 되어 발주자의 지시가 있을 경우 즉시 이에 응해야 한다. - 70 -

제2장 숲길의 종류별 조성ㆍ관리 2. 현지조사 및 측량설계 가. 공통반영 사항 측량 및 설계 시에는 현지를 사전 답사하여 충분한 자료조사를 실시, 현지와 부합한 완벽한 설계가 되어야 한다. 본과업의 측량은 통일성이 있어야 하며 정확한 설계자료가 확보되어 설계도상의 내용과 일치되어야 한다. 측량 설계 시 주변 자연경관 훼손이 최소화 되도록 측량, 설계하여야 하며 공사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훼손되는 경우에는 복구방법을 설계에 반영하여야 한다. 본 과업의 측량 수행범위는 종단측량, 평판측량, 횡단측량으로 한다. 설계 시 등산로 시설은 최소화여 자연생태계를 안전성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설계토록 하고 입간판 안내간판 위주로 실시 설계를 반영하되, 입간판, 안내간판 시안은 우리 관리소에서 정한 것을 설계에 반영하도록 한다.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 자재를 활용한 공법을 개발하여 설계에 반영하여야 한다. 사용자재는 현지채취 자재를 최대한 설계에 반영하고 자재별 분포 상황과 현지에 부합한 운반방법, 운반거리를 적용하되 구입자재와 단비를 비교하여 경제적인 방법을 선택한다. 나. 세부 설계 기준 기존시설물이 있는 경우 시설물을 보완 사용토록 하고 이정표 시설은 필요구간에 시설토록 하며 해설판은 지방색을 가미한 내용(지역전설, 사연 등)으로 필요구간에 설계토록 한다. 안전시설은 및 안내시설 등은 산림생태계 보전, 등산객의 안전 및 쾌적한 등산환경을 고려하여 설계한다. 안내 및 해설 표지판, 수목표찰 시설을 표준화하고 분기되는 지점에는 위치를 표기한 이정표를 설치토록 설계한다. 등산로 노면 및 주변 훼손지 정비 시 식생복원지역은 주변의 식물 군락과 유사한 자연식생으로의 생태적 천이가 촉진되도록 식물 종을 선택하여 생태 복원토록 설계에 반영한다. 노면폭은 이용량과 경사도를 고려하여 1m 내외로 정비하되 가능한 최소 폭으로 설계토록 한다. - 71 -

2013년 숲길의 조성 및 운영ㆍ관리 매뉴얼 등산로 상에서 사고나 재해를 방지하고 등산로 이용자의 안전 및 쾌적한 이용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설계토록 한다. 등산객 조난발생에 대비하여 위치ㆍ신고처를 표기한 위치표시판을 설치토록 설계하되 위치표시판은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각각의 일련 번호를 부여하고 GIS를 활용하여 위치데이터를 구축토록 한다. 산림생태, 경관보전 및 예산절감 등을 고려하여 필요시 현지 숲가꾸기 산물 및 주변 자연석등을 최대한 활용하고, 가능한 시설물 조성을 최소화하여 환경친화적 방법으로 복원 정비토록 설계한다. 계단공종의 경우 계단높이와 노폭기준을 준수하고 계단 양쪽 끝 부분과 시작 마지막 계단의 세굴 및 재훼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감처리(횡단배수로 등) 공정을 반영하되 그 시설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한다.(계단공종 중 나무의 경우는 사각으로 시설하여야 하며, 돌계단은 주변 자재를 최대한 활용하되 산림형질변경이 수반되지 않는 범위에서 설계) 표토는 대상지 지형복원공사 시 발생하는 토양을 사용하고 부족한 부분만 외부에서 반입토록 고려하여 설계한다. 배수로 또는 계단 시공 시 이음 꺽쇠 등이 외부에 노출되어 미끄럼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유의하여 설계한다. 이용자의 이용에 의하여 훼손 침식된 등산로의 노면층은 복토한 후 정비하고, 노폭이 확대된 경우에는 노면 밖은 식생복원공사를 고려 하여 설계한다. 노면에 흐르는 지표수에 의하여 노면이 침식되는 노면침식형은 돌깔기, 통나무깔기 등을 이용하여 설계한다. 노면이 심하게 세굴되는 노면 세굴형은 잡석채우기, 사양토우기, 다지기 등의 지형복원공법 및 노면배수공법 등으로 설계한다. 유수에 의한 추가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통나무, 각목 및 돌 등을 활용한 횡단배수대 등을 이용하여 설계한다. 3. 설계도 서 작성(시방서, 설계서, 설계도면) 가. 설계서 작성 산림청의 사방사업 설계 시공 세부기준에 따르도록 하며 동일 공작 물로 규격이 상이한 것은 공작물 치수조사표를 작성하고 평균치수에 의거 설계 단가를 산출한다. - 72 -

제2장 숲길의 종류별 조성ㆍ관리 나. 시방서 작성 시방서는 특별시방서와 전문시방서로 구분하여 작성하며, 설계도서 에서 설명하기 힘든 사항은 시방서에 작성토록 한다. 다. 설계도면 작성 설계도면의 제도는 KSF 1001 토목제도 통칙에 의하여 작성하여야 한다. 설계도면의 규격은 A1용지 규격으로 하고 제도 원도는 1mm 방안지를 사용하되, CAD 작업 시에는 백상지를 사용할 수 있다. 단위는 미터법으로 표기하되 숫자는 아라비아숫자로 표기한다. 문자는 한글 사용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에 따라 영문 또는 한문을 병기할 수 있다. 도면은 평면도, 종단면도, 횡단면도, 구조물도로 구분하여 작성하되 불필요한 도면은 생략할 수 있다. 4. 성과품 작성 및 심사 가. 모든 성과품은 우리 관리소와 긴밀히 협의하여 작성한다. 나. 제 성과품은 외업이 끝난 직후와 내역서 작성 전, 내업 중에도 수시로 협의하며, 인쇄(청사진)전 우리 관리소의 심사를 받아야 하고, 협의 및 심사결과 지적사항 또는 요구사항은 이의없이 수정 보완하여야 한다. 다. 공사비내역서는 국가를당사자로하는계약에관한법률, 동법 시행령, 동법 시행규칙 및 원가계산 작성준칙과 각종 회계예규 및 지시통첩 등에 따라 작성하며, 각종 단가산출은 건설표준품셈, 조달청 발행 가격 정보지 등을 적용한다. 5. 성과품의 납품 가. 설계내역서 4부(A4 규격) 나. 설계도 8부(50*70cm 규격 : 4부, A3용지 규격 : 4부) 다. 공사비명세서(시방서, 일위대가, 산출기초, 각종계산서 등) 라. 설계내역(엑셀파일) 및 설계도(캐드파일) CD, 트레이싱 설계원도 각 1부. 마. 기타 계약담당관이 요구하는 각종 자료 및 성과표 6. 특기사항 가. 본 과업에 소요되는 제비용은 본 용역 설계비에 포함된 것으로 본다. - 73 -

2013년 숲길의 조성 및 운영ㆍ관리 매뉴얼 나. 설계용역 후 설계비의 증액사유 발생 시는 증액분에 대한 설계비를 청구할 수 없다. 다. 설계도면의 매 도엽과 설계계산서에 책임기술자가 확인 날인한다. 라. 본 과업 수행 중 작업현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안전사고 및 과오로 인한 사고 등에 대한 민 형사상의 책임은 용역자가 진다. 마. 합리적인 등산로가 되도록 감독관과 협의 설계하고, 현지와 불부합한 사항이 발생할 경우 재설계하여 납품하되 이에 소요되는 제비용은 설계용역자가 부담한다. 바. 납품된 설계도서에 의하여 공사 중 불분명한 사항이 발생하거나 설계 변경의 필요성이 있을 시 우리 관리소의 요구에 따라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사. 용역수행자는 산림형질변경과 관련된 각종 인 허가사항에 대하여 발주자를 대행하여야 하며, 관계법령에 의한 심의 및 협의에 필요한 자료 제공 및 설계서의 수정 보완에 신속하게 응하여야 한다. 7. 보완대책 가. 용역과업 조사 자료는 분실, 도난, 누설, 복사 등의 행위를 금지하고 자료의 철저한 보관을 위하여 시건 장치된 서류함에 보관하여야 한다. 나. 과업폐기물은 소각 또는 분쇄하여야 한다. 다. 본 과업과 관련 있는 자료 및 기타조사에 대하여는 계약담당관의 승인 없이는 타업무 및 타인에게 제공 또는 대여할 수 없다. 본 과업지시서 사례 이므로 현장 적용 시는 여러 요인에 대한 요구 내용을 가감할 수 있습니다. - 74 -

제2장 숲길의 종류별 조성ㆍ관리 2.2 트레킹길 (1) 기본방향 트레킹길의 법적인 개념은 산림문화 휴양에 관한 법률 제22조의2(숲 길의 종류)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길을 걸으면서 지역의 역사 문화를 체험하고 경관을 즐기며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이하 "트레킹"이라 한다)을 하는 길로 둘레길과 트레일로 세분화하고 있다. 트레킹길의 개념을 정립하면 등산로와는 달리 수평적 걷기 형태로서, 산림 생태자원을 기본으로 하되 지역의 자원인 역사, 문화, 경관자원 등을 연결하는 길로서 비교적 중장거리 이상(200km 이상)이며, 숲 속의 길과 그와 연결된 길 을 의미한다. 산의 정상부나 능선부를 따라 조성된 등산로와는 달리 비교적 완만할 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과 동시에 여러 자원들을 연결하는 길이라 할 수 있다. 트레킹길의 이용목적은 등산이 아닌 여러 자원들을 체험하고 동시에 자기 성찰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으므로, 트레킹길은 걷기를 통해 이동 하는 이용자를 감안하여 지역의 자원을 충실하게 연결하고 시설을 조성 하며, 안내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트레킹길은 보편적 이용과 이용자 안전이 중시되지만 특히 보전적 활용과 지역의 활성화가 보다 강조되어야 한다. 이는 트레킹길이 보호지역에 집중된 탐방압력을 분산하고 고강도의 등산활동이 아닌 수평적 걷기를 통해 지역의 자원 체험과 자기성찰을 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트레킹길은 특정한 관광지에 위치한 위락시설이 아닌 지역의 자원과 지역의 생활을 체험하며, 지역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며, 실제로 지리산둘레길,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등은 지역의 활성 화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 75 -

2013년 숲길의 조성 및 운영ㆍ관리 매뉴얼 (2) 트레킹길의 노선선정 원칙 구 분 내 용 대상지의 조건 마루금 등산로와 중첩되는 노선은 제외하고 각 지자체간 상호 연결성 (넘나드는 길 등)이 최적으로 호환되도록 한다. 국 공립공원 등 자연공원과 보호구역을 통과하는 노선은 원칙적으로 배제한다. 숲길의 종류별 기능과 목적에 부합되어야 하고 산줄기를 향하는 경사지는 배제하며, 산자락을 따라 수평적으로 조성한다. 전체 구간 중 나무그늘이 있는 숲속을 통과하는 노선 거리의 비율이 가급적 50% 이상 되도록 한다. 연 결 성 노선 간 연결 노선 외부 산림생태와 역사 전통문화 등 다양하고 우수한 자연자원들이 최대한 포함되도록 한다. 농로, 임도, 옛길 등 기존의 길을 적극 활용하여 산림생태 등 자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마을과 마을이 소통될 수 있도록 연결된 길(옛길, 생활길 등)을 찾아 원활한 동선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한다. 장거리트레일은 지역의 숲길과 연계하여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도록 하고, 단거리트레일(지선)은 장거리트레일(주선)의 지선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한다. 차도 등 포장된 길과 횡단하는 위험한 길을 가급적 피하고, 주변의 경관을 즐기며 안전하고 쾌적한 노선이 되도록 한다. 산촌생태마을, 자연휴양림, 임도 등 산림기반시설 등을 이용하고, 주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볼거리와 이야기거리를 최대한 발굴한다. 주요 거점에서 대중교통과의 접근성이 양호하고, 사회 취약계층(노약자, 장애우 등)이 접근하기 쉽도록 고려한다. 안전성 보전성 기타 트레킹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을 최소화 하도록 하며, 안내시스템을 정비하여 이용자가 안내시스템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트레킹길 노선선정시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한다. 트레킹길의 계획 수립시에는 운영관리방안을 포함한 별도의 기본 계획을 수립하도록 한다. - 76 -

제2장 숲길의 종류별 조성ㆍ관리 (3) 트레킹길 노선의 종단구배 기준 트레킹길은 수평적 선형의 노선이 되도록 계획하여야 하며, 산줄기를 향하는 경사지는 가급적 제외하여야 한다. 트레킹길 노선의 종단구배는 이용자의 운동부하를 고려하여 20% 이내로 계획 하는 것이 적절하다. 박헌승 등(2003)의 연구에 따르면, 경사도가 11 인 지역을 지속적으로 걸을 경우 불과 100m 정도의 보행 시에도 최대심박수 대비 80% 수준인 sub-maximal 수준에 근접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음 이와 같이 sub-maximal 수준에 근접하는 운동이나 작업은 일정 시간 이상 작업이 곤란할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 특히 배낭 등 짐을 들고 이동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약 20% 이상의 경사도 역시 보행자에게 상당한 운동부하를 줄 수 있음 우리나라 지형의 경우 원추형의 산지보다는 다능선형의 산지가 대부분으로 급경사지가 다수 존재하나 경사지의 지속거리가 짧은 곳이 대부분이다. 특히 한남금북정맥과 금북정맥 마루금 등산로 약 400km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마루금 등산로 구간 중 약 10% 정도의 구간에서 20% 이상의 경사 도가 300m 이상 유지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우리나라 지형여건을 감안할 경우 트레킹길의 노선은 가급적 20% 이하의 경사를 유지하되 20% 이상의 경사지에서는 다음의 기준을 준용하여 노선을 설계할 필요가 있으며, 트레킹길의 목적을 감안할 때 노선의 경사도는 최대 40%를 초 과하지 않도록 계획 설계할 필요가 있다. 위에서와 같이 우리나라 지형의 특성상 불가피하게 급경사지 지역을 통과해야 하는 구간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실례로 지리산둘레길 구간에서도 20% 이상의 경사를 수백 m 이상 걸어야 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 지역은 해당 지역을 통 과하지 않을 경우 수 km 이상을 우회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된다. 트레킹길의 종단경사도의 기준을 적용함에 있어서 노선선정 관계자간 회의를 - 77 -

2013년 숲길의 조성 및 운영ㆍ관리 매뉴얼 통해 최적의 노선을 선정하여야 하며, 사면의 경사도 20% 이상으로 지속거리가 300m 이상일 경우 노선의 선형을 조정하여 경사도를 완만하게 변경할 필요가 있다. < 트레킹길의 종단경사도 > 노선의 종단경사도 연장거리 제한 비 고 20% 이내 거리제한 없음 단, 10% 내외 추천 20~30% 300m 이내 30~40% 200m 이내 40% 이상 100m 이내 노선선정 시 이해관계자간 협의 필요 구간 (4) 트레킹길 노선선정 가. 전체 노선선정 계획 1) 전체 노선 선정기준 연계성 : 지역의 유무형 자원의 가치와 연계 가능한 노선 대표성 : 지역의 가치를 대표할 수 있는 노선 보행의 안전성 : 심리적, 육체적으로 이용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노선 연결성 : 타 부처, 지자체, 단체 등이 계획하고 있는 다양한 길과 연결 가능성 접근의 보편성 : 누구나,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한 노선 2) 전체 노선 선정 절차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이을 수 있는 노선을 상세지도와 지역 개략노선 선정 관련 문헌(고지도 등)으로 대략 확인 개략노선을 바탕으로 현장조사, 지역주민 청문/설문 등을 예비노선 선정 거쳐 노선 가능성을 확보 각각의 예비노선에 대한 다양한 조사결과와 주민 및 전문가 최적노선 확정 의견을 토대로 최적의 노선 선정 * 최적노선 평가 및 모니터링 후 필요시 노선 변경 가능토록 대안노선 준비 - 78 -

제2장 숲길의 종류별 조성ㆍ관리 3) 전체 노선 선정 기준 < 보전적 활용 기준 > 마루금을 따라 이동하는 노선은 원칙적으로 피해야 한다. 단, 백두대간의 일부 지역 마루금은 마을을 지나고 있는 특별한 경우는 예외로 한다. 법률로 지정된 법적 보호구역(국립공원 도립공원 및 군립공원 등 포함)을 지나는 것 역시 피해야 한다. * 상세한 법적 보호구역은 <참고자료 4.1.2 법적 보호구역 현황> 참조 생태적 민감도가 높은 지역은 통과하지 않아야 한다. 야생동물이나 희귀 생물 군락지 등 인간의 왕래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은 멀리 우회 한다. 산촌생태마을, 자연휴양림, 산악박물관 및 백두대간생태교육장 등 기 조성된 산림문화휴양시설 등을 적극 활용한다. 마을길, 임도 등 기존 길을 최대한 활용하여 인위적 조성을 배제한다. 마을을 통과하는 노선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후 선정한다. < 보편적 활용 기준 > 탈출로, 출구 등에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도록 한다. 주요 거점지역을 선정할 때 대중교통 이용을 우선 고려한다. 향후 관리가 용이한 길을 선정한다. < 지역 활성화 기준 > 지역의 의견을 최대로 수렴한다. 조성 후, 숲길 운영에 지역 주민이 참가할 수 있는노선을 우선 선정한다. 지역의 가치를 연계할 수 있는 노선을 선정한다. < 개략노선 선정 > 수립된 노선선정 원칙과 기초조사 결과를 근거로 노선과 자원조사를 수행한다. - 79 -

2013년 숲길의 조성 및 운영ㆍ관리 매뉴얼 지형도, 도로계획, 임도계획 등을 검토하여 노선수립의 타당성과 지속성을 검토하고 도상의 기존 길들의 존재 여부와 연결성을 검증한다. 고문서 자료, 지자체 발행 기관지 등을 통해 주변 지역의 역사, 문화, 경관 자원을 정리한다. 관련 지자체의 지역개발 계획(도로 포장, 관광자원 개발 계획 등)을 참고한다. 상기 자료들을 검토하여 복수의 개략노선을 선정한다. 나. 최적노선, 대안노선 및 지선 선정 노선의 적지 분석 결과를 종합하여 예상 개략노선도를 마련한다. 예정 개략노선도에 의거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현장조사를 위한 야장 준비 시 다양한 야장 사례를 참고한다. 현장조사를 통해 확인된 여러 개략노선을 수립된 노선선정 원칙과 사진촬영, 야장조사 및 GPS 작업, 지역 의견,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예비노선을 확정한다. 예비노선 외의 개략노선은 대안노선으로 선정한다. 예비노선에 대한 정밀 현장조사를 통하여 노선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각 토지 소유자별 해당 토지의 조성 내용을 구체적으로 정리한다. 수립된 토지소유자별 조성 내용을 근거로 마을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에게 상세히 알리고, 토지소유자들의 동의를 요청한다. 토지소유자 동의 등 문제가 발생한 구간은 대안노선을 정밀조사 후 마을 설명회 및 토지소유자 동의 요청과정을 반복하여 최적노선을 확정한다. - 80 -

제2장 숲길의 종류별 조성ㆍ관리 < 노선 선정 과정도 > 노선 대상 지역 선정 예상 개략노선도 마련 자료 수집 및 현장 조사 예비노선, 대안노선 선정 조성계획 수립 숲길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 지역 동의 요청 (마을 설명회 및 현장 정밀조사) 최적노선, 대안노선, 지선 등 확정 숲길의 명칭 부여 노선 지정 고시 - 81 -

2013년 숲길의 조성 및 운영ㆍ관리 매뉴얼 (5) 트레킹길 조사 방법 가. 전 구간 현장조사 현장조사 전 지도, 항공사진자료, 주민 청문 등을 통한 전체 구간 개략노선을 DB화하여 현장상황과 비교 대조 가능하도록 준비한다. 선정된 개략노선을 현장에서 직접 전체 조사를 통해 노면 상태, 안전성, 연 결성 및 자원성 등을 검토한다. 나. 마을 청문조사 1) 청문 조사 목적 특히, 지도나 항공자료에 표시가 안 된 옛길, 나무하던 길, 산판길 등 지역 고유의 길 등은 마을 분에게 청문을 통해 DB화 한 후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개략노선 상에 위치한 마을들 사이에 존재했던 옛길(옛 생활길)과 마을 인근 숲길들을 조사하여 노선 선정에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마을주민들 의견을 반영하여 마을 및 마을 주변의 주요 경관, 역사/문화, 생태자원 및 대중교통 현황 등을 조사한다. 2) 청문 조사 범위 마을 주민들에게 옛길, 자원 등 청문할 때 개략노선의 토지소유자를 함께 파악한다. 개략노선 상의 마을 설명회 개최 및 종합적인 개략노선의 현실 가능성을 확인 하고, 의견을 노선 선정에 반영한다. 개략노선이 지나는 지점들에 토지 소유자를 파악하고, 소유 토지의 이용 협력여부를 미리 확인한다. 다. 현장 조사 시 야장 활용 1) 야장 활용 장점 현장의 정확한 노선 조사 결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조사범위 및 방법, 기간 등이 한정된 상황에서 지역 자원 정보를 정량화할 수 있어 숲길 조성 수행이 원활해진다. - 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