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net Weekly 2012. 4월 1주
목 차 Issue Inside 구글,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글 빅쿼리 (Big Query)' 적극 행보 신규 SNS 핀휠(Pinwheel)', 위치기반 관심사 기록 서비스로 인기 몰이 中 1 3 소셜 미디어 활용한 범죄 수사 확산 6 애플, 중국 내 ios 기본 검색엔진으로 구글 대신 바이두 선택 8 아마존ㆍ구글ㆍ애플 3 社 의 디지털 콘텐츠 비즈니스 생태계 비교 10 美 중소기업,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 증가 13 英, 인종차별적 글을 올린 트위터리안 엄벌 14 Pew Internet, 美 청소년의 문자메시지 이용 현황 보고서 발간 16 IDC, 2016년 "Post PC" 시장 2배 이상 성장 전망 18 日, IT 이용자 대상 2012년 정보보호 10대 위협 공개 20
구글,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글 빅쿼리(Big Query)' 적극 행보 12. 4. 3(화) 정책연구실 정책기획팀 '구글 빅쿼리(Big Query)', 클라우드 통해 별도 인프라 없이 '빅데이터' 분석툴 제공 '빅데이터(Big Data)'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구글이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구글 빅쿼리(Big Query)'를 전략적으로 추진 중이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음 - '빅쿼리'는 고객에게 그래픽 UI 기반 SQL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며, 특히 분산된 개별 데이터 분석 결과(fine-grained analysis)를 요약이나 통합 과정 없이 모두 제공하므로 고객이 직접 각 분석 결과를 파악하고 판단할 수 있음 SQL(structured query language) :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할 수 있는 하부 언어 - 기존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은 기업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빅쿼리'는 클라우드 기반의 분석 플랫폼 제공으로, 기업이 별도의 인프라 투자 없이도 빅데이터 분석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함 - 구글은 '빅쿼리' 서비스를 위해 이미 독자 개발한 데이터 분석 툴을 확보했으며, 클라우드를 통한 서비스 상용화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팀의 주-카이 퀙(Ju-Kay Kwek) 상품 매니저는 IT 웹진 기가옴 (GigaOm)이 개최한 스트럭처 : 데이터 컨퍼런스(Structure : Data conference) 에서 '빅쿼리' 관련 구글의 전략 행보에 대해 설명 - 퀙 매니저는 고객이 어떤 요청을 할 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잘게 분산된 데이터 (fine-grained data)가 '빅쿼리' 서비스의 핵심 이라고 언급 - 또한 '빅쿼리'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에는 약 한나절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잡아내는 데 유용하다고 덧붙임 '빅쿼리'의 정식 출시 일정은 아직 공식적인 정보가 없는 상황이나, 이미 빅데이터 시장에 진출한 경쟁 업체의 행보를 감안하여 결정할 것으로 예상됨 - 아마존 엘라스틱 맵리듀스(Elastic MapReduce), IBM 빅인사이트(BigInsight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데이터 마켓(Azure Data Market), 1010데이터(1010data) 등이 구글에 앞서 빅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음 광고, 의료, 지식정보 등 다양한 산업에서 이미 '빅쿼리' 활용 中 지난해부터 베타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는 '빅쿼리'는 빅데이터에 관심은 많지만 인프라 구축에 부담을 느끼는 업체들, 특히 광고, 의료, 지식정보 업계에서의 도입이 두드러지고 있음 일부 베타 고객은 '빅쿼리'를 클라우드 스토리지 정도로만 활용하고 있지만, 구글은 고객들이 자사 광고 서비스 이용 시 보다 '빅쿼리'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홍보하고 있음 - 1 -
- 퀙 매니저는 광고 데이터 분야가 '빅쿼리'의 첫 주력 영역이 될 것이라며, 광고주들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광고 켐페인의 투자수익률(ROI)이나 광고 효율에 관심이 많은데, 이는 바로 빅데이터의 영역 이라고 설명 - 퀙 매니저는 현재 광고주들은 애드워즈(Adwords)의 API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내부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지만, 정말로 원하는 답안을 시간 안에 찾아내는 데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빅쿼리'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 의료 업계에는 구글 앱 엔진(App Engine)의 인터랙티브 대시보드 형태로 '빅쿼리'가 제공되고 있는데, 매출 관리 애플리케이션, 광고 데이터 통합, 예약 데이터 및 설비 재고품 데이터 관리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음 - 퀙 매니저는 非 기술자도 쉽게 각종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되므로 각 지사 영업 관리자는 ('빅쿼리'가 제공되는) 인터랙티브 대시보드를 통해 통찰을 얻고 고객과의 대화를 이어갈 수 있을 것 이라고 언급 대표적인 '빅쿼리' 활용 업체로는 기업 지식정보(BI, Business Intelligence) 솔루션 사업자 위아클라우드(We Are Cloud)를 꼽을 수 있음 - 위아클라우드는 '빅쿼리'를 대규모의 최종 데이터 관리 플랫폼으로 도입하여 축적된 자료의 분석 및 데이터 시각화 툴로 활용하고 있음 - 위아클라우드의 레이첼 델라코어(Racheal Delacour) CEO는 '빅쿼리'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간단축형 서비스로, 빅데이터 플랫폼에 관심은 있지만 직접 추진하는 데는 부담을 느끼는 중간 규모 이상의 조직에 유용하다고 밝힘 - 델라코어 CEO는 ('빅쿼리' 덕분에) 한 명의 애널리스트가 막대한 규모의 BI 프로젝트를 혼자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며, 빅쿼리'와 하둡(Hadoop)'의 강력한 후방지원은 이제 겨우 시작일 뿐이며,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열려 있다 고 주장 하둡 : 분산 컴퓨팅 환경에서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자바 기반의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출처] 1. GigaOm, "Google s BigQuery: making data insights faster", 2012/3/21 2. Information Week, "Will Google Big Query Transform Big Data Analysis?", 2012/3/22 목 차 - 2 -
신규 SNS 핀휠(Pinwheel)', 위치기반 관심사 기록 서비스로 인기 몰이 中 12. 4. 3(화) 정책연구실 정책기획팀 '핀휠(Pinwheel)', 핀터레스트 (Pinterest) 이을 차세대 SNS로 주목 최근 미국 웹서비스 업계의 최대 화두는 단연 이미지 업로드를 통한 이용자 간 관심사 공유에 중점을 둔 온라인 게시판 형태의 신규 SNS, 핀터레스트(Pinterest) 의 성장세임 - 시장조사업체 닐슨(Nielsen)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핀터레스트 의 2012년 1월 순 방문자 수는 지난해 11월 대비 2배 수준인 1,610만 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드러남 - 핀터레스트 와 비슷한 인터페이스로 페이스북 사진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 '프렌드시트 (Friendsheet)'와 남성 이용자를 겨냥한 이미지 공유 서비스 '멘터레스팅(Manteresting)' 등의 유사 서비스까지 관심을 받으며 웹 서비스 이용자들의 이미지 공유 열기를 증폭시키고 있음 이런 가운데 웹 서비스 업계 전문가들은 '핀터레스트'의 뒤를 이을 새로운 재목으로 '핀휠(Pinwheel)'에 주목하고 있음 - '핀휠'은 대표적인 사진 공유 서비스 '플릭커(Flickr)'의 창업자인 카트리나 페이크(Caterina Fake)가 지난 2월 중순에 출시한 신생 서비스로, 이용자가 세계 곳곳의 장소에 온라인 기록(note)을 남기고 이를 바탕으로 다른 이용자들과 교류하도록 지원하는 위치기반 SNS임 - '핀휠'은 구글의 지도 서비스 구글 맵스(Google Maps)가 제공하는 지도 데이터에 근거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현재는 텍스트와 사진으로만 이용자들의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나,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오디오 및 동영상 클립 기록도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 - 특정 위치의 레스토랑 메뉴를 추천하거나 특정 장소와 관련된 어린 시절 추억을 열거하는 등 이용자가 남길 수 있는 기록의 내용에는 제한이 없음 < PC 웹사이트를 통한 핀휠' 서비스 이용 화면 스냅샷 > - 3 -
- 핀휠 측은 현재 초대에 의해서만 이용이 가능한 프라이빗 베타 버전으로 제공됨에도 불구하고 3월 초 기준 이미 수만 명이 초대를 요청한 상태라고 밝힘 '핀휠'은 기업 이용자들이 특정 위치에 광고 목적의 기록인 '스폰서드 노트(Sponsored Notes)'를 남기는 것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해나갈 방침 - 여행 사업자가 특정 여행지에서 개최되는 이벤트 및 관광 명소를 소개하거나 부동산 사업자가 매물이 위치한 장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을 전망 - '스폰서드 노트'는 일반 이용자들의 기록과는 구분하여 게시될 것으로 예상됨 현재 '핀휠'은 PC 및 모바일 단말기에서 웹사이트에 접속해야만 이용할 수 있지만, 조만간 ios용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출시돼 본격적인 모바일 SNS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 핀휠, 수익 모델도 이미 보유...이용자 기반 확보가 성공 여부 관건 '핀휠'은 이용자들이 단순한 이미지 공유에 그치지 않고 특정 장소와 관련된 무한대의 관심사를 기록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함으로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음 - 특히 기록된 콘텐츠를 관심사별로 묶고 다른 이용자들이 이를 팔로우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이용자가 선호하는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한꺼번에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획기적인 차별화 포인트로 평가 받고 있음 -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핀휠'이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커뮤니티 생성을 촉발하고, 해당 지역 거주자의 참여를 통한 여행 정보 축적 플랫폼이 되는 한편, 위치정보에 근간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SNS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함 '선( 先 ) 서비스 제공, 후( 後 ) 수익모델 모색' 전략이 지배적인 SNS 업계에서 '스폰서드 노트'라는 수익모델을 정식 서비스 전에 제시하고 나섰다는 점도 '핀휠'의 성공 가능성을 밝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음 그러나 이 같은 차별점에도 불구하고 '핀휠'이 기존 웹서비스 이용자들에게 기존의 위치기반 SNS와 유사한 서비스의 하나로 인식되어 이용자를 충분히 견인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지적도 불거지고 있음 - 막대한 기록의 축적이 핵심 콘텐츠이자 이용자 간 소통을 촉발하는 매개로 작용하는 서비스 특성상, 이용자 기반 확보에 실패할 경우 '핀휠'은 그 존재 가치를 잃을 수밖에 없음 - 하지만 포브스는 지역 홍보를 목적으로 하는 지역자치단체 및 정치인들의 동참과 상품 홍보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 수요 등으로 인해 핀휠 이 초기 이용자 기반을 확보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함 - 또한 창업주인 카트리나 페이크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서비스 초기 가입자가 대거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 - 4 -
[출처] 1. All Things Digital, "Caterina Fake: Fast Growth for a New Social App Is a Very Bad Thing", 2012/2/24 2. Forbes, "Augmented Reality: Add Google Goggles to the Reasons Why Pinwheel Will Hit Big", 2012/2/24 3. Forbes, "Web Super-Entrepreneur Caterina Fake on Her New Venture, Pinwheel", 2012/3/21 4. SiliconRepublic, "Explainer: What is Pinwheel?", 2012/3/20 목 차 - 5 -
소셜 미디어 활용한 범죄 수사 확산 12. 4. 3(화) 정책연구실 정책기획팀 소셜 미디어 활용한 범죄 수사 확산세... 美 사법기관의 90%가 활용 中 국제경찰청장 협회(IACP)의 2011년 소셜 미디어 관련 설문 조사에 따르면, 美 49개 주 800여 사법기관 중 소셜 미디어를 범죄 수사에 활용하고 있는 기관 비율이 88.1%에 달했음 -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고 있지 않다고 답한 기관의 57.9%도 향후 수사에서는 소셜 미디어 활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음 소셜 미디어 활용이 증가하면서 소셜 미디어가 범죄 수사에서 결정적인 증거 역할을 하는 경우도 실제 나타나고 있음 - 2011년 2월 미국 브루클린에서 발생한 카미샤 리처드(Kamisha Richards) 살인 사건의 범인인 카일라 헨리크(Kayla Henriques)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의 페이스북 대화 내용이 결정적인 증거가 됐음 - 2011년 1월 애리조나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인 제러드 러프너(Jared Loughner) 역시 범행 전 자신의 마이스페이스에 잘 있어 친구들 이라고 쓴 글이 사전에 총격 범행을 모의했다는 증거로 채택되기도 했음 <실제 범행 증거로 채택된 제러드 러프너의 SNS> 한편 경찰 및 美 연방 당국은 소셜 미디어 업체로부터의 정보 수집에 매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관련 예산 증액은 물론 온라인 증거 수집에 필요한 요원 훈련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음 - 범죄 수사와 관련해 특정 트위터 계정이나 페이스북 페이지 폐쇄 명령이 자주 내려지고 있으며, 확보된 증거는 물리적 증거와 비슷한 비중으로 취급되는 추세임 - 6 -
관련 법제도 미비로 프라이버시 침해 논란 확산 소셜 미디어가 범죄 수사에 적극적으로 활용되면서 이 과정에서의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 가능성이 문제로 제기되고 있음 - 현재 美 사법 당국은 소셜 미디어 활용에 대한 정확한 지침을 마련하지 못한 상황이며, 실제 조사에서도 美 49개 주 800여 사법기관 중 명확한 소셜 미디어 활용 방침을 갖춘 기관은 48.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 美 비영리 인권보호단체 전자프론티어재단(EFF)의 소속 변호사 마크 루몰드(Mark Rumold)는 소셜 미디어를 수사에 활용하기 위한 법 해석과 관련된 논쟁이 지속되는 중 이라며, 아직은 관련 법 제도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과정 이라고 언급 최근 페이스북이 사기 및 불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 등으로 개인 정보를 사법 당국에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용자들의 불안감은 증폭되고 있음 - 이와 관련해 페이스북은 정확한 사유가 명시된 소환장이 제시됐을 경우에만 저장된 사진이나 메시지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해명하고 있음 - 그러나 많은 경우 사법 당국들이 위급 상황 이라는 조항을 근거로 소환장 요구를 무력화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한편 사생활 보호 운동가들은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안인 전자통신프라이버시법 (Electronic Communications Privacy Act)이 시대에 뒤쳐진 법안이라며 비판하고 있음 - 1986년에 제정된 전자통신프라이버시법은 PC 시대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법안으로, 현재의 클라우드 및 소셜 미디어 시대의 개인정보 보호나 범죄 수사 관련 사안을 다루기에는 너무 낙후되어 있다고 지적함 [출처] 1. IACP, "2011 Survey Results", 2011/9/1 2. New York Times, "In Social Media Postings, a Trove for Investigators", 2011/3/2 3. USA Today, "Social media role in police cases growing", 2012/3/18 목 차 - 7 -
애플, 중국 내 ios 기본 검색엔진으로 구글 대신 바이두 선택 12. 4. 3(화) 정책연구실 정책기획팀 애플, 중국 내 ios 기본 검색엔진으로 바이두 탑재 중국에서 개통되는 아이폰 및 아이패드 등 ios 구글에서 바이두(Baidu)로 교체될 예정 단말기 내의 기본 검색엔진이 기존 - 중국 언론 시나 테크가 최근 애플 ios 사파리 브라우저 내의 기본 검색창이 구글에서 바이두로 교체될 예정이라고 보도 - 미국 언론 씨넷도 조만간 애플의 팀 쿡 CEO가 양사의 제휴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 중국 내에서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지니고 있는 애플과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의 제휴로 검색 시장에서 바이두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 - ios 단말 이용자들은 단말 설정 변경을 통해 기본 검색엔진을 구글과 빙 등 여타 사업자로 변경할 수 있지만 대다수의 이용자들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검색엔진을 그대로 이용한다는 점에서 모바일 시장에서 바이두의 약진이 예상됨 바이두는 3억 2,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중국의 대표적 포털 업체로 검색 뿐만 아니라 디지털 음악, 동영상 등 중국 시장에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이용자 호응이 높을 전망 특히 중국은 신규 단말 개통 비중에서 이미 미국을 넘어서는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양사의 제휴에 따른 파급 효과는 더욱 클 전망 < 미국과 중국의 신규 ios 및 안드로이드 단말 개통 비중 > 출처 : 플러리 애널리틱스(Flurry Analytics) 구글, 경쟁사간 제휴로 중국 내 입지 약화 구글은 글로벌 검색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중국 시장에서는 검열을 둘러싼 정부 당국과의 갈등으로 인해 시장 안착에 난항을 겪고 있음 - 8 -
- 중국 정부가 2009년 유해 사이트 단속을 빌미로 구글 검색 및 서제스트(검색어 자동 완성) 기능을 차단하며 갈등을 빚자, 구글은 2010년 3월 중국 시장 철수를 결정하며 홍콩을 통해 우회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음 - 최근 구글의 중국 시장 재진입 준비설이 제기되고 있으나, 중국 정부의 모토로라 인수 승인이 지연되는 등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양상 이런 가운데 모바일 OS 및 검색 부문 최대 경쟁자인 애플과 바이두의 제휴로 중국 시장에서 구글의 입지는 더욱 축소될 전망 - 실제로 올해 2월 기준 구글의 글로벌 검색 시장 점유율은 76.66%에 달하지만, 2011년 4분기 기준 중국 검색 엔진 시장 점유율은 16.7%에 그침 - 반면, 바이두는 중국 내 시장 점유율 향상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 점유율에서도 11.29%를 차지하며 2위에 올랐음 < 글로벌 검색 시장 점유율(좌, 2012.2) 및 중국 검색 시장 점유율(우, 2011.Q4) 비중 > 출처 : (좌)넷마켓셰어(Net Market Share), (우)애널리시스 인터내셔널(Analysys International) 검색 시장 점유율 감소는 구글의 모바일 매출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 구글의 래리 페이지 CEO는 최근 자사의 모바일 부문 매출이 25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히며, 안드로이드 단말기를 통한 매출보다 ios 단말기를 통한 모바일 검색, 지도, 유튜브 트래픽 등으로 발생하는 매출 비중이 4배나 높다고 밝힌 바 있음 [출처] 1. Apple Insider, "Google earns 80% of its mobile revenue from ios, just 20% from Android", 2012/3/29 2. Sina Tech, " 消 息 称 苹 果 ios 下 月 将 正 式 引 入 百 度 搜 索 ", 2012/3/26 3. The Motley Fool, "Investing in China s Internet Boom", 2012/3/15 목 차 - 9 -
아마존ㆍ구글ㆍ애플 3 社 의 디지털 콘텐츠 비즈니스 생태계 비교 12. 4. 3(화) 정책연구실 정책기획팀 시작은 서로 달랐던 IT 3 社, '디지털 콘텐츠' 영역에서 치열한 경합 예고 지난 3월 7일 구글이 기존 안드로이드 마켓(Android Market)을 개편한 디지털 콘텐츠 허브 '구글 플레이(Google Play)'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콘텐츠 시장 경쟁에 발을 들임 - 기존 디지털 콘텐츠 유통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 온 애플과 아마존의 경쟁에 구글이 적극 가세하면서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되고 있음 세 업체는 저마다 다른 사업 영역에서 출발한 탓에 보유 역량이나 주력 사업 분야, 주요 전략 등에서 많은 차이를 보임 - 아마존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출발해 세계 최대의 e-커머스 사업자로 군림하고 있으며, 디지털 콘텐츠 사업은 전자책 서비스 '킨들(Kindle)'로 출발해 현재는 음악,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망라하는 유통 플랫폼을 구축한 상태 - 구글은 강력한 검색 엔진을 기반으로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한 업체로, 모바일 운영체제 안드로이드를 내세워 모바일 및 기존 웹 영역에서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애플은 PC 하드웨어 벤더로 출발해 2000년대부터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등 모바일 단말로 큰 성공을 거뒀으며, 음악 콘텐츠 유통 플랫폼 아이튠즈(iTunes)를 중심으로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전개 중임 < 아마존ㆍ구글ㆍ애플 3 社 의 핵심 사업 및 모바일 사업 전략 비교 > 출처 : 스트라베이스 아마존 : 콘텐츠 판매를 위해 단말 희생 아마존은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자체 앱스토어 아마존 앱스토어(Amazon Appstore) 를 운영 중이며, 현재 애플리케이션 3만 개, 음악 및 동영상 1,910만 개, 전자책 100만 권 이상의 다양한 콘텐츠를 풍부하게 확보하고 있음 - 10 -
- 자사 홈페이지와 단말 상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 중 아마존은 전자책 시장에서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음악, 동영상 등 다양한 종류의 방대한 콘텐츠 기반 e-커머스 사업자로서의 온라인 마케팅 노하우를 앞세워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고 있음 - 아마존의 디지털 콘텐츠 매출은 약 68억 600만 달러 수준으로, 특히 전자책 콘텐츠 매출이 62억 달러 규모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함 그러나 아마존의 대표 모바일 단말인 킨들 및 킨들 파이어(Kindle Fire)의 보급대수가 4,200만 대 수준으로 경쟁사 대비 매우 저조하다는 점은 약점으로 작용 - 아마존은 원가 이하의 저렴한 단말 판매를 통해 단말 사업에서는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보급량을 늘려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강화하는 전략을 꾸준히 추진 중임 구글 : 광고를 위한 기반 닦기 구글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오픈소스 형태로 무료 개방함으로써 빠른 속도로 플랫폼 규모를 확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애플리케이션 45만 개, 음악 및 동영상 1,300만 개, 전자책 400만 권 이상의 방대한 콘텐츠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음 - 최근 기존 안드로이드 마켓(Android Market)을 개편해 모든 디지털 콘텐츠를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구글 플레이(Google Play)를 선보인 상태(3.7) 구글의 단말 기반은 약 3억 2,500만 대로 3 社 중 가장 방대함 - 안드로이드 탑재 휴대전화가 3억 대 이상, 태블릿 PC가 2,400만 대 이상 보급된 것으로 추정 그러나 구글은 디지털 콘텐츠를 대부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사실상 콘텐츠 매출은 전무한 상황 - 과거 안드로이드 마켓을 비롯한 디지털 콘텐츠 제공 사업의 수익에 대한 공식적인 자료는 공개되지 않고 있으나, 전체 매출의 90% 이상이 광고 부문 매출인 것으로 알려짐 - 구글은 광고가 삽입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자사의 주력 사업인 광고 부문의 실적 확대를 도모하고 있음 애플 : 폐쇄적 플랫폼의 성공 사례 애플은 과거 기록적인 성공을 거둔 아이팟을 지원할 목적으로 출시한 콘텐츠 제공 플랫폼 아이튠즈(iTunes)를 중심으로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전개 중인데, 현재 애플리케이션 58만 개, 음악 및 동영상 2,200만 개, 전자책 70만 권 이상을 확보 중 - 애플리케이션과 음악, 동영상 등 주요 디지털 콘텐츠 확보 면에서 3 社 중 가장 앞서 있음 애플은 아이폰 1억 4,800만 대를 비롯해 총 단말 보급량이 2억 6,200만 대에 달하며, 모바일 운영체제 ios를 중심으로 한 폐쇄적인 단말 플랫폼 전략을 고수하고 있음 - 11 -
- 폐쇄적 플랫폼 전략에 힘입어 애플 단말 내에서만 이용 가능한 콘텐츠 제공 매출도 78억 5,500만 달러에 달하는 등 높은 실적을 올리고 있음 - 특히 아이폰의 등장으로 촉발된 애플리케이션 부문 매출도 46억 7,500만 달러에 달해, 3 社 중 최대 규모를 자랑 애플이 지금까지 혁신적인 단말을 앞세운 폐쇄적 플랫폼 전략으로 큰 성공을 거둔 것은 사실이나, 최근 경쟁사의 개방 정책에 다소 위협을 느끼고 있는 상황 - 대표적인 개방형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점유율이 애플을 추월하기 시작했음 - 애플이 새로운 혁신 단말 출시에 실패할 경우 기존의 강점을 모두 상실하게 될 위험이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며, 애플을 이끌어 온 스티브 잡스(Steve Jobs)의 사망 역시 애플 위기설의 근거로 꼽히고 있음 [출처] 1. Citi Research, "Amazon.com Inc - Updating The AMZN Long Thesis", 2012/3/17 2. Morgan Stanley, "Apple, Inc - Dialing Up the Bull Case", 2012/3/13 3. Oppenheimer, "2012 Handset Guidebook", 2011/11/13 4. Trefis, "Google - Analysis for NASDAQ", 2012/2/16 5. 스트라베이스, "Amazon, Google, Apple 3 社 의 콘텐츠 비즈니스 생태계 비교 분석", 2012/3/23 목 차 - 12 -
美 중소기업,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 증가 12. 3. 28(수) 정책연구실 정책기획팀 배병환 시티은행은 미국의 749개 중소기업 CEO를 대상으로 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Social Network Service) 이용 증가에 따른 마케팅 현황 및 계획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 12.3.22)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의 美 중소기업들이 2012년도 자사 마케팅 도구로 스마트폰과 SNS를 활용할 계획 - 응답자의 60%는 자사의 웹사이트를 통해 마케팅 활동을 더욱더 강화할 것이라고 응답 - 40%는 페이스북(Facebook), 트위터(Twitter) 등의 SNS를 마케팅에 활용할 것이라고 응답 - 또한 38%는 향후 이메일을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마케팅 전략을 펼칠 예정이라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타남 시티은행의 조사에 따르면, 페이스북, 트위터 등과 같은 SNS를 통한 온라인 마케팅 활용이 10년 대비 12년에는 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美 중소기업 사업자들은 SNS를 통한 마케팅이 고객들에게 자사의 사업 홍보 효과를 높이는 것과 동시에, 고객참여증대, 비용 절약의 효과를 얻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美 중소기업은 온라인 마케팅에서 스마트폰이 가장 중요한 기술 수단이라고 응답 - 응답자의 48%는 현재 스마트폰을 사용 중이며, 이 중 34%는 스마트 폰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응답 시티은행은 美 중소기업들이 온라인 마케팅 및 소셜 미디어 활용을 위한 조언을 제시 꾸준하고 지속적인 콘텐츠 공급 소셜 커뮤니티 고객들의 의견을 고려한 마케팅 전략을 설계 소셜 커뮤니티 고객 수의 확보가 아닌 고객들의 활발한 활동 촉진 자사의 사업과 적합한 온라인 마케팅을 활용 시티은행 중소기업 마케팅 및 고객 경험관리 담당자인 마리아 벨트레(Maria Veltre)는 향후 美 중소기업들이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하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자사의 고객 유치 및 사업 발전을 위해 스마트폰과 SNS를 활용할 것이라고 전망 [출처] 1. ABC27, "Citibank Survey Finds Small Businesses Driving Growth Through Online and Social Media Channels", 2012/3/22 2. eweek, "Smartphones, Facebook Drive Small-Business Marketing : Citibank", 2012/3/23 3. The Paypers, "US : Small businesses use online, social media channels to promote their activities - study", 2012/3/23 목 차 - 13 -
英, 인종차별적 글을 올린 트위터리안 엄벌 '12. 4. 2 (월) 인터넷문화진흥단 인터넷문화기획팀 영국 사법부는 트위터를 통해 축구 경기 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파브리스 무암바(Fabrice Muamba)를 조롱하고, 이를 비난하는 트위터 이용자에게 인종차별적인 글을 올린 대학생 리엄 스테이시(Liam Stacey)에게 징역 56일형을 선고( 12.3.27) < 논란이 된 리엄 스테이시의 트윗 > < 경찰에 체포된 스테이시 > 스테이시는 영국 FA컵 토트넘 핫스퍼와의 8강전 경기 중 흑인 선수 무암바가 심장마비로 쓰러진 직후 ""LOL(Laugh out Loud) F*** Muamba. He's dead!!! (정말 웃기는 일이다. 빌어먹을 무암바가 죽었다!)"라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게시( 12.3.17) - 일부 트위터리안들이 스테이시의 트위터에 잇단 비난 글을 달자 "유색인들(wogs)아, 가서 목화 좀 따오시지"라고 인종차별적인 공격성 트윗으로 응수 - 트위터 이용자들은 이런 내용을 사우스웨일즈 경찰에 신고하였고, 스테이시는 경찰에 체포됨( 12.3.18) 스완지 법원의 존 찰스(John Charles) 판사는 "피고인은 생명과 사투를 벌이는 선수를 비방하고 인종 모독으로 악화시켰다. 대중의 분노를 반영하기 위해 실형을 선고할 수밖에 없다"고 판시 - 짐 브리즈번(Jim Brisbane) 부장검사는 인종차별적 발언은 어떠한 미디어에서도 용납되지 않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모두 사람들이 온라인에 글을 남길 때도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 고 주의 한편, 영국의 인종관계법(Race Relations Act 2000)에서는 괴롭힘 을 명시하면서 다른 사람의 존엄성을 파괴할 목적으로 원하지 않는 행동을 하게 하거나, 협박 적대적이거나, 격하 창피를 주거나 모욕을 주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원하지 않는 행동을 하게 하는 것 으로 규정하고, 대부분의 공적, 사적, 임의의 기구가 인종차별을 하는 것을 불법화 - 14 -
[출처] 1. The Guardian, "Fabrice Muamba tweeter loses appeal against 56-day jail sentence", 2012/3/30 2. The Independent, "Muamba tweets man Liam Stacey appeals sentence", 2012/3/30 3. The Huffington Post, "Liam Stacey Racist Tweets Revealed: LOL F*** Muamba. He's dead!!!" 2012/3/27 목 차 - 15 -
Pew Internet, 美 청소년의 문자메시지 이용 현황 보고서 발간 '12. 3. 28(수) 정책연구실 조사분석팀 김민영 개요 조사명 발표기관 조사기관 조사대상 조사내용 조사방법 조사기간 Teens, Smartphones & Texting Pew Research Center Princeton Survey Research Associates International 미국 내 12~17세 청소년 799명 문자메시지 이용 현황 포커스그룹인터뷰 2011년 4월 19일 ~ 7월 14일 조사결과 미국 10대의 일평균 문자메시지 이용 건수가 2009년 50건에서 2011년 60건으로 증가 미국 성인의 경우 일평균 문자메시지 이용 건수는 2009년 39.1건, 2011년 41.5건 - 14세~17세의 연령대와 남성, 흑인의 일평균 문자메시지 이용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10대의 63%가 매일 문자메시지를 이용하며, 타인과 커뮤니케이션 할 때 전화 및 메신저 등 다른 방법보다 특히 문자메시지를 선호 미국 10대가 매일같이 이용하는 커뮤니케이션 유형은 휴대전화 통화(39%), SNS(29%), 인스턴트 메신저(22%), 유선전화 통화(19%), 이메일(6%) 등 - 16 -
미국 10대의 4명 중 1명은 스마트폰 사용자(23%) - 12~13세 어린 나이대의 8%가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14~17세는 31%가 스마트폰보유 미국 성인의 경우 46%가 스마트폰 보유( 12.2) 미국 10대의 77%가 휴대전화 보유 - 2009년(75%)에 비해 조금 상승하였으며, 2004년(45%)에 비해 크게 상승한 수치 - 반면 12~13세의 경우, 2009년 66%에서 2011년 57%로 약간 감소 미국 성인의 경우 83%가 휴대전화 보유 미국 10대의 6%가 위치기반 서비스 이용 - 14~17세는 9%, 12~13세는 1%가 위치기반 서비스 이용 미국 성인의 경우 28%가 위치기반 서비스 이용 [출처] 1. Pew Internet, "Teens, Smartphones & Texting", 2012/3/19 2. Pew Internet, "Americans and text messaging", 2011/9/19 3. Pew Internet, "46% of American adults are smartphone owners", 2012/3/1 4. Pew Internet, "28% of American adults use mobile and social location-based services", 2011/9/6 목 차 - 17 -
IDC, 2016년 Post PC 시장 2배 이상 성장 전망 12. 4. 3(화) 개인정보안전단 개인정보침해대응팀 황미희 美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는 Post PC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의 출하량이 11년 10억대에서 16년에는 20억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12.3.28) - IDC는 지난 해 스마트기기의 출하량을 9억 1천 600만대, 매출규모는 4천 890억 달러로 집계 - 연평균 성장률(CAGR) 15.4%을 고려해, 2016년에는 18억 4천만대로 5년간 두 배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 - 밥 오도넬 IDC 부사장은 소비자들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비즈니스에서는 업무능력향상을 위해 태블릿을 사용하며, 교육기관들의 교육 환경개선을 위한 수요가 맞물려 스마트기기가 모든 삶에서 점차 중요해질 전망 이라고 언급 윈도 X86 플랫폼 점유율은 2011년 35.9%에서 2016년 25.1%로 하락하는 반면, ARM CPU로 구동되는 안드로이드 단말장치 점유율은 29.4%에서 31.1%로 상승, ios기반 점유율도 14.6%에서 17.3% 상승하여 윈도 X86 플랫폼을 추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Post PC의 성장세는 신흥시장(Emerging Markets)에서 주로 일어나며, 미국과 같은 성숙시장(Mature Markets)은 상대적으로 평이할 것으로 전망됨 - 18 -
소비자들은 인터넷에 접속하기 위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사용하고 있으며, PC는 인터넷에 접속하기 위한 주요한 수단이 아닌 부수적 수단이 되고 있음 기존의 - 11년 Pew Internet Project의 보고에 따르면, 스마트폰 보유자중 25%만이 인터넷에 접속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사용했으나, 현재는 330억명의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한편, 5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구글의 7인치 태블릿PC는 199달러의 가격경쟁력을 보이고 있는 아마존 킨들파이어에 대항마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Post PC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 현재 아마존 킨들파이어는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아이패드를 제외한 상품으로는 1위임 한편, 스마트기기 보안 기술은 상대적으로 초기단계에 있고, 위치정보나 민감한 개인정보가 보호받지 못함에 따라 보안시스템과 보안정책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음 IDC는 모바일 단말 관리시스템(MDM) 시장 규모가 약 2억 6,500만 달러로 매년 9%씩 성장하여, 2013년부터는 성장 속도가 10%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09) MDM(Mobile Device Management) : 단말기 분실시 기능 정지, 잠금, 초기화 기능이 있으며, 모바일 보안 강화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보안의 핵심요소가 되고 있음. [출처] 1. IDC, "Nearly 1 Billion Smart Connected Devices Shipped in 2011 with Shipments Expected to Double by 2016, According to IDC", 2012/3/28 2. Marketing Land, "It s A Post PC World: Smartphones, Tablets Outpace Traditional PC Growth", 2012/3/29 3. Pc World, "Android Expected to Eclipse Windows Devices by 2016", 2012/3/29 4. Pc Mac, "The Best Mobile Security Apps", 2012/3/27 목 차 - 19 -
日, IT 이용자 대상 2012년 정보보호 10대 위협 공개 '12. 3. 28(수) 개인정보보호단 권익지원팀 최경환 개요 일본 IPA(독립행정법인 정보처리추진기구) 기술본부 보안센터는 IT 정보보호의 변화와 성장을 위협하는 2012년판 10대 위협 을 공개( 12.3.22) 2012년 10대 위협 은 2011년 사회적 영향이 컸던 정보보호 위협요소 중 관련 전문가 123인으로 구성된 10대 위협 저자 모임 에서 투표로 선정 IT를 이용하는 일반 사용자의 계몽을 목적으로, 2011년에 발생한 정보보안 사건 사고의 사례를 바탕으로 최근의 정보 보안을 둘러싼 위협에 대해 3장으로 나누어 설명 - 제1장은 정보 보안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 와 관련하여 최근 정보시스템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와 위협의 변천에 대해 (1)공격 방법, (2)시스템 환경, (3)공격자와 방어자의 구도, (4)공격을 받았을 때의 임팩트라는 4가지 요소에 초점을 맞추어 위협요소를 해설 - 제2장은 2011년 사회적 영향이 컸던 10가지 위협의 개요와 영향 및 대책을 설명 - 제3장은 향후 표면화 우려가 있는 위협의 개요 및 동향을 설명 IPA에서는 정보 보안을 둘러싼 상황의 이해와 대책 등이 기업 교육 및 보안 교육 등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2012년 10대 위협의 주요 내용 제1위협 기밀정보를 유출하는 새로운 유형의 공격 - 2011년 일본 내 대형 중장비 제조업체 및 중의원 참의원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내부에 침입한 바이러스가 외부 침입자와 통신을 하면서 내부 기밀 정보를 절취하는 표적형 공격이 행해짐 제2위협 예상치 못한 재해의 발생으로 야기되는 업무정지 -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나 인위적인 재해는 그 발생을 예견하기 어려운 바, 직원과 기업 자산에 미치는 피해와 영향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사전에 행동 계획을 수립하고 비상사태에 대비할 필요성의 인식이 필요함 제3위협 공통된 사상( 思 想 )을 가진 집단에 의한 공격 - 2010년까지의 사이버 공격은 금전 절취를 목적으로 한 조직적인 공격이 주를 이루었지만, 2011년에 들어서면서 자신의 주장을 인정하게 하려고 하는 집단에 의한 공격이 활발했음 명확한 목적으로 정부 조직과 기업을 겨냥한 기밀 정보의 노출 및 서비스 거부 공격 등 - 20 -
제4위협 업데이트 하지 않은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를 겨냥한 공격 - 최근에는 일반 이용자의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노린 공격으로 인해, PC가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PC 및 시스템의 정보가 절취될 가능성이 높아짐 제5위협 웹사이트를 겨냥한 끊이지 않는 공격 - 웹사이트 서비스에 대한 방해 및 중요정보의 절취를 목적으로 하는 악의적인 행위가 계속되고 있으며, 웹 사이트의 취약점을 악용하는 공격에 의해 정보의 유출 및 뷰어 바이러스 감염, 서비스 운영 방해 등이 발생하고 있음 제6위협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겨냥한 공격 - 스마트 기기의 고기능성 및 휴대성으로 인해 이용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이용자의 정보가 해당 단말기에 집약되기 때문에, 이를 노린 공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제7위협 전자인증서의 함정을 노린 공격 - 전자인증서는 웹 사이트 및 소프트웨어 등의 진위(신빙성)을 확인하는 데 사용되는데, 2011년 인증기관과 정부기관이 공격을 받아 인증서가 무단으로 발급 절취되는 사건이 발생하여, 관련 기관의 인증서로 소프트웨어 및 웹사이트의 진위를 확인하기 어려워짐 제8위협 내부자에 의한 공격 - 내부정보에 밝은 전현직 임직원이 고의로 기업의 시스템을 조작하여 정보를 노출시키는 등 내부자에 의한 범행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내부범행의 경우 영향 범위와 피해가 더욱 큰 경향이 있음 제9위협 계정정보 공동사용으로 인해 피해가 확대 - 웹 서비스에서 계정정보를 공동으로 사용 할 경우, 한 사이트에서 계정정보가 유출되면 모든 웹 서비스에 연쇄적으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2011년 공동으로 사용한 계정정보가 악용된 것으로 추측되는 사건이 다수 보도됨 제10위협 이용자 정보의 부적절한 취급에 의한 신용 실추 - 사업자는 이용자의 연령, 성별, 위치, 콘텐츠 검색기록 등 다양한 개인정보를 처리함으로써 이용자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지만, 이와 같이 특정 고객과의 관계가 강하게 나타나는 정보는 취급방법에 따라 이용자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결과로 나타날 수 있음 [출처] 1. IPA, " 2012 年 版 10 大 脅 威 変 化 増 大 する 脅 威! を 公 開 " 2012/03/22 목 차 - 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