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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 : 큰뜻을 품어라 건학정신 : 사랑 빛 자유 교육목적 : 만인의 복지를 지향하며 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인재양성 교육목표 : 유능한 전문직업인 배출/ 선도적 복지인력 양성/ 진취적 민주시민 육성 발행 및 편집인 / 이 재 규 언론출판원장 / 소 영 진 편 집 국 장 / 신 윤 정 언론출판원장실 / 850-5630 행 정 팀 / 850-5631~3 편 집 국 / 850-5637~8 인 쇄 처 / 영남일보 http://www.daegu.ac.kr 팩 스 / 850-5640 경북 경산시 진량읍 내리리 15번지 http://www.daeguunews.co.kr The Daegudae Shinmun 제667호 2004년 6월 2일 수요일 야간하교 스쿨버스 우선 탑승 카드제, 일부 문제 제기 야간수업듣는 주간학생들의 편의도 고려해야 할듯 야간강좌 학생들을 위한 야간하 교 스쿨버스 우선 탑승 카드제(아래 카드제) 가 지난달 25일부터 실시됐 다. 야간하교 스쿨버스는 야간강좌가 대명동에서 경산캠퍼스로 이전해 오 면서 밤늦게 하교하는 학생들을 위 한 복지 차원에서 마련됐음에도 불 구하고, 주간학생들이 많을 때는 야 간학생들이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해왔다. 그리고 시험기간이 나 축제기간에는 야간하교 스쿨버스 의 탑승 문제는 더욱 심각하여 오래 전부터 야간강좌 학생회에서 카드제 를 공약으로 내걸고 야간하교 스쿨 버스 탑승문제를 줄이고자 노력해왔 다. 그리하여 본격적으로 이번 야간 강좌 학생회가 야간스쿨버스를 일일 이 찾아가 야간하교 스쿨버스의 현 황을 조사하고 카드제에 대한 의견 수렴 하여 등 총무팀, 학생복지위원 회, 야간강좌학생회의 합의 끝에 우 선 탑승 카드제를 시행하게 됐다. 하지만 현재 카드제를 실시한지 얼 마 되지 않아 우리대학 홈페이지 게 시판에 야간강좌의 수업을 듣는 주 간학생과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야간하교 스쿨버스를 이용하는 학생 들이 카드제 시행은, 주간학생은 야 간하교 스쿨버스를 이용하지 말라는 것인 동시에 야간 학생과 주간 학생 을 차별하는 것이다 는 등 카드제에 대한 반대의 글들이 게재되고 있다. 이에 총무팀의 한 관계자는 야간 하교 스쿨버스는 야간강좌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생긴 것 이라며 스쿨버 스를 타지 못하는 야간강좌 학생들 이 늘어나면서 야간강좌 수업이 제 대로 진행되지 않아 카드제를 실시 하게된 것 이라고 말했다. 또 주간학 생들이 불편하다고 해서 우선 탑승 카드제를 반대한다는 것은 주객이 전도된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야간강좌 학생회장 박기범(부동 산 4)군은 시행착오가 없을 것이 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며 하지만 카드제는 야간강좌 학생들의 권익을 찾는 한 수단이다 고 말했다. 또 야 간강좌를 듣는 주간학생도 야간강좌 학생회에서 기준을 마련해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 했다. 한편 카드제와 함께 실시한 탑 승인원 제한제는 5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정부에서 실시하는 인원제한 집중단속 기간이라 실시하게 됐으며, 단속기간이 끝나면 스쿨버스의 탑승 인원을 제한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 평화관광 조미현 영업실장이 밝혔다. <윤혜민 기자> 비정규직 교수 노조, 권익 보호위해 노력할 것 본관앞 잔디광장 주위에 주차장을 만들고 있어 학생들의 출입을 금하고 있다. 잔디광장 주위 주차장 설치 지난달 21일부터 우리대학 본관 앞 잔디광장의 주위가 주차장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기존의 1.5미터 로 되어있던 인도의 폭을 2미터로 늘려, 가로수를 중심으로 왼쪽과 오른쪽 각각 11대씩 승용차를 주차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가운 데에 12대의 버스를 주차 할 수 있 는 주차장을 만들고 있다. 특히 버 스를 중심으로 만들고 있는 주차구 역은 평소에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나, 이 주차장은 우리대학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조성되는 것이다. 조경토목팀 조일용 팀장은 경상 대 건물 앞의 주차장의 부족함과 불법주차를 해결하기 위해 잔디광 장 일부를 주차장으로 만들고 있고 아침 일찍 차를 가지고 본관강당에 수업이 있는 학생을 위해 만들고 있다 고 말했다. 하지만 주차장 공사현장을 본 한 학생은 기존의 잔디광장이 보기 좋았는데 잔디광장의 주위를 주차 로 인해 막아 놓는다면 더욱 미관 을 해칠 수 있다 며 무분별한 주차 장 설치에 대해 지적했다. <서치욱 수습기자> 5면 - 비정규직 교수 처우 한국 비정규직 교수 노동조합(아 래 비정규직 교수 노조) 대구대학교 분회 출범식 이 지난달 19일, 60여 명의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인문대 201호에서 열렸다. 비정규직 교수 노조 윤병태 사무처 장의 사회로 시작된 분회 출범식은 우리대학 중앙몸짓패 우리는 청춘 의 공연과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우 리대학 교수협의회, 대구 경북민주 화교수협의회 등의 참가단위 소개와 노조 출범 축하 인사로 진행됐다. 비정규직 교수 노조 변상출 위원장 은 신자유주의 교육정책이 비정규 직을 더 비정규직으로, 정규직을 더 욱 정규직으로 만들고 있다. 이런 교 육환경을 개선해 주길 기다렸지만 언 제나 돌아오는 건 일방적인 행정체계 였다 며 학사운영의 수직적 구조를 수평적 구조로 바꾸어야 한다. 그 주 체를 바로 노동조합에서 이루어 내야 하므로 함께 연대해서 노력하자 며 결의를 다졌다. 이로써 우리대학 비정규직 대학교 수 노조는 영남대, 경북대에 이어 대 구권에서는 3번째로 출범되었으며, 전국적으로는 7번째로 결성됐다. 우리대학 비정규직 교수 분회는 시간강사 명칭 변경 연구공간 및 휴식공간 보장 노조 사무실 확보 임금인상 도서관 대출 부분 해결 여름 겨울방학 급여지급 등 근로 조건 개선과 교육환경 및 교육제도 개선을 내세운 핵심 요구사항을 본부 측에 요구하기로 했다. 우리대학 비정규직 교수 노조 분회 예병환 위원장은 동일노동 동일 임금 을 기치로 하여 출범한 만큼 비 정규직 교수들의 권익보호에 초점을 맞추어 노조활동을 펼칠 생각이다 며 노조에 가입하지 않은 비정규직 교수들뿐만 아니라 정규직 교수들에 게도 노조의 성격을 설명해 올바른 관계를 정립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천경순 기자> 알 림 부/복수전공 신청, 포기, 변경 기간 5. 31(월)~6.4(금) 5면 - 전국대학생 5월한마당 전국의 대학생, 한마음 한뜻으로! 경희대에서 지난달 28일부터 3일간 우리대학 학생 60여 명을 비롯해 전국의 1만여 명의 학 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대학생 5월 한마당 이 진행됐다. <전대기련 공동기자단> 김대수(사법 4) 법대 회장 탄핵안 통과 지난달 25일 법대 대의원 임시총 회 를 통해 제13대 법대회장 김대수 (사법 4)군에 대한 탄핵이 통과됐다. 김 군이 회장에 당선된 이후 각 학 과 대의원들이 학생회비 분리를 요 구했으나 끝까지 분리를 하지 않았 고 학사 일정이 1/3이 채 안돼 학생 회비를 모두 사용했다는 사실을 안 학과 대의원들이 법대 대의원회에 감사를 실시해 달라고 요구해왔다. 이에 감사 결과 공금유용, 회계장부 위조 등 회계분야 -120점, 공약 미 준수 등의 사업분야 -70점으로 저조 한 점수를 얻게 됐다. 이로 인해 법대 회장을 탄핵하자는 제안이 나왔으며 김 군에게 한 번의 기회를 더 주기 위 해 학생들의 여론을 모을 수 있는 법대 학생회 임시 총회 를 가질 것 을 제의했다. 하지만 김 군이 이를 거 부하자 법대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 데 지난달 25일 법대 대의원 임시총 회 를 실시하여 대의원 9명 중 7명 찬성으로 2/3이상이 탄핵에 찬성을 하여 탄핵안이 통과된 것이다. 법대 대의원 이주형(공법 4)의장 은 회칙에 맞게 15일 내에 보궐선거 를 할 것 이라며 혼란이 일어나지 않는 법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 력을 할 것이다 고 말했다. 이에 김 군은 법대 대의원 의장이 임시총회 의결 정족수를 정확히 알 려 주었다면 임시총회를 실시했을 것이다 며 근거 없는 의결 정족수를 인정할 수 없었기에 임시총회를 가 지지 않은 것이다 고 밝혔다. 또 열 심히 하려했던 처음 마음처럼 잘 되 지 않아 법대 학생들에게 미안하다 고 덧붙였다. <윤혜민 기자> 총대 학생자치기구 대상으로 상반기 정기감사 실시 총대의원회(아래 총대)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8일까지 학생자치기 구를 대상으로 정기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인문대, 법대, 행 대, 공대 감사를 실시했으며 1일에는 사범대, 조형대, 자원대, 경상대를 대 상으로, 2일은 사회대, 자연대, 야간강 좌, 재활대 감사가 진행됐다. 또 3일에 는 총대 자체감사가 진행되며 4일에 는 총학생회, 7일에는 동아리연합회 와 학생복지위원회, 마지막으로 8일 에는 여학생위원회, 영광문화편집국 순으로 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기감사는 A에서 F까지 다섯 등 급에 걸쳐 평가되며 1백 점 만점으로 8면 - 전국연극제 하여 각 자치기구별로 상대평가를 원칙으로 한다. 단, 해당 자치기구의 평가가 모두 낮을 경우 예외 원칙을 두어 절대평가로 기준이 변경될 수 도 있다. C등급을 받은 경우에는 주 의조치를 취하게 되며, D등급에는 경고, F등급에는 2학기 시작과 동시 에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감사결과에 따라 단과대 학생회장들의 탄핵여부 가 결정된다. 총대 이종근(경영회계보험금융 4)의장은 이번 감사는 공약사항과 사업계획서상의 사업 시행부문, 학생 회비가 지출되는 사업부문 및 예비 대학 관련 업무, 나아가 단과대 집행 부들의 역할 부분까지 검토할 예정 이다 며 학생들을 위해 쓰여질 학생 회비의 경우 깨끗하고 공정하게 사 용되어야 하므로 엄정한 감사를 하 고, 빠른 시일내에 책자나 자보를 통 해 감사결과를 공고할 것이다 고 전 <천경순 기자> 했다. 내 싸이 로 놀러와 언제부턴가 젊은 층 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싸이 주소를 묻는 풍속도가 생겼다. 이처럼 요즘 많은 네티즌 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인터넷 사이트가 바로, 싸이 라고 불리는 미니홈피이다. 홈피를 관리하는 데 적지않은 시간과 금전을 투자하면서도 아깝게 생각하지 않아 싸이질 이라는 신 조어까지 나왔을 정도다. 또한 싸이 의 특징인 파도타기 를 통해, 1촌 과 1촌간의 거미줄 같은 연결로 평소에 잘 만나기 어려운 친구를 만나기 도 한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이런 홈피의 긍정적인 면보다 오히려 부정 적인 면이 부각되어 느껴지기 시작했다. 자신 스스로를 위한 공간이 아 닌, 다른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 만드는 하나의 소도구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름, 생년월일, 성별만 알면 사람찾기 를 통해서 찾고자 하는 사람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되어 있 는 싸이 의 특성 상, 이제 개인의 사생활과 비밀이란 없어 보인다. 예전의 애틋한 추억으 로만 간직하려고 했던 사람이 불현듯 생각나 그 사람을 찾아본 경험이 보통 한두 번쯤은 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 초등학교 때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갑자기 생각나서 친구찾 기 를 통해 검색해본 적이 있었다. 무척이나 친하게 지냈던 친구라서 십 년이 지난 뒤인 지금 다시 만나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 는데, 막상 홈피를 통해 본 그 친구의 모습은 예전과는 무척이나 달랐다. 특히 온통 명품으로 치장해놓은 화려한 겉모습은 그저 놀라게 만들 따름 이었다. 하지만 조금 더 솔직해지면, 그런 친구 앞에 당당하게 나가서 내가 십년 전의 그 친구였노라 고 말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 자신감 있 어만 보이는 그 친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잘 것 없이 초라해만 보였기 때문이다. 당당히 친구 앞에 나서지 못하는 모습, 결국 나도 세속적이고 물질적인 욕심에 젖어들어 있었구나. 물질만능주의에 가득한 그 부류에 편승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그 자체가 바로 스스로를 옭아 매는 하나의 사슬과도 같구나 하는 생각들이 스쳐갔다. 어느새 사람사이의 관계가 마음과 마음이 통해서가 아닌, 진정한 마음 의 문 열기에서 거리가 먼, 내가 얼마만큼 가지고 가지지 못하는 가에 따 라 정해지고 있는 것이다. 요즘 싸이질 을 하면서 느끼는 단상, 비단 본 란자 혼자만의 생각은 아닐 듯 싶다. 싸이질 의 단상 이라크전의 종전을 부시는 선언했지만 아직 이라크의 평화는 멀게만 보인다. 숨겨둔 화학무기를 찾고, 이라크인의 해방을 위해 이라크를 공격했다는 미국. 하지만 현재 이라크에서는 미군의 포로학대와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 공격만이 자행되고 있다. 이라크 아이들의 동심에는 상처만이 가득하다. 미국의 명분없는 전쟁, 그 전쟁으로 희생된 소중한 생명들. 참 대학언론을 선도하는 대구대신문사 http://www.daeguunews.co.kr 이라크 파병에 반대한다

사 회 기 획 제667호 2004년 6월 2일 수요일 선배따라 행사에 잘 왔다고 생각해요 대학생, 대학과 사회를 말하다 전국대학생 5월한마당, 새로운 자리로 변모 대 김병국 총장은 전국 대학생의 방 문을 환영한다 며 21세기를 책임질 주인은 오늘 모인 여러분들 자신 이 라고 축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는 더 이상 색안경을 쓰고 학생들의 행사 를 바라볼 필요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첫날 가진 새내기 한마당 04판 이 라는 이름으로, 새내기들이 중심이 전국의 대학생, 여기 모여라 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교복페 전국대학생들의 축제가 열렸다. 스티발 과 천사가 공포가 된 이유 전국대학생 5월한마당(아래 5월한 라는 다큐멘터리가 상영되는 동안 마당) 이 지난달 28일부터 사흘 간 모두가 어울려 크게 웃으며 춤을 추 경희대에서 진행돼 푸른 젊음을 발 고 노래를 불렀으며 시간이 흘러갈 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록 젊음의 열기가 가득했다. 또한 이번 5월한마당은 기존의 한국대 억수같이 내리던 비가 행사 시작에 학총학생회연합(아래 한총련)에서 맞춰 그치기도 해서 더욱 행사는 차 주최한 행사가 아닌, 성향이나 이념, 질없이 진행될 수 있었다. 4년제와 2년제 대학의 사이를 넘어 이튿날에는 내가 세상을 바라보 전국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는 방식- 한국대학생학술제 가 열 있도록 문을 열어두었다. 먼저 행사 렸다. 학술제는 각 주제별로 전문 강 를 준비한 공동위원장 5명 역시 운동 연자를 섭외했으며, 그 가운데는 영 권과 비운동권의 영역에 제한을 두 화인 명계남 씨의 언론개혁과 조선 지 않고 구성되었으며, 이로써 모든 일보, 오마이뉴스 편집국장 정운현 학생이 어우러졌다는 것이 큰 특징 의 대학인이 알아야할 언론 이야기 이다. 등이 있었다. 그리고 참여마당-스 지난해까지 가졌던 행사가 한총련 Fun지 라 하여 경희대 곳곳에서는 중심의 행사였다면 새로운 학생운동 용천 돕기 사진전, 학생운동 박람 을 모색하는 현 시기에 당연한 자리 회 반전평화사진전, 등의 거리전이 가 마련되었다고 볼 수 있다. 펼쳐졌으며 그 뿐 아니라 한국대학 경희대 노천강당을 가득 채운 1만 생 가요제 와 흥부네 박 터졌네 라 여 명의 대학생들은 색색의 손수건 을 펼치며 전국대학생 5월한마당 는 마당극이 공연되기도 했다. 대학 300만의 제동 걸기 라는 주 을 한 글자 한 글자 외치며 첫 시작을 제로 진행된 본무대는 신명나는 풍 알렸다. 또한 장소를 제공해준 경희 전국대학생 5월한마당 이 지난달 28일부터 2박3일간 서울 경희대에서 개최됐다. 기존의 행사와 달리 진행된 행사에 직접 참가해 취재했 다. <편집자주> 우미희(부경대 1) 물놀이를 시작으로 등록금 인상에 대한 문제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 고 반전평화 의 문화제를 즐기기도 했다. 운동권과 비권 학생회를 아우르는 자리인 만큼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공 연들도 무대에 올려져, 비트박스, 인 디밴드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자리 였다. 행사 마지막 날 30일은 스무 살, 기분 좋은 충돌 이라고 하여 정부와 17대 국회에 대학생들의 요구를 전 하는 거리행진을 가지고, 반미반전 과 교육개방반대 를 한 목소리로 외 치며 평화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새내기로 처음 참가했다는 최상민 (충남대 1)군은 많은 대학생들이 한 곳에 모여 열정적인 모습을 보인 것에 놀랐다 며 다같이 즐길 수 있 는 기회가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노래패 한반도 의 서정 란 씨는 대학생들은 순수한 것 같 다 며 한 곳에 모여 알든 모르든 노 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그 모습이 정 말 아름답다 라고 말했다. 또 축제만 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기특하다고 전 했다. 이번 전국대학생 5월한마당 은 누구든지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말 그대로의 3백만 대학생들의 소통과 연대, 그리고 기분 좋은 만남 이었다. 그리고 단순히 축제만을 즐기는 것 이 아니라 대학인으로서 느끼는 등 록금 문제를 비롯한 교육문제부터 청년실업, 그리고 학문의 교류, 학회, 동아리에 이르기까지 현재를 살아가 는 대학인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자 리였다. 이번 자리를 계기로 새로운 학생운동의 상에 대한 논의가 속도 를 낼 것이라 기대되며 앞으로 더 많 은 대학생들과 함께 소통하고 연대 할 수 있는 모습, 상상만 해도 기분 <윤혜민 기자> 좋은 일이다. 감독 : 김기덕 주연 : 김종호, 김영민, 서재경, 최민, 오영수 장르 : 드라마 상영시간 : 105분 - 사계절에 담긴 인생의 사계 천진한 동자승이 소년기, 청년기, 중년기를 거쳐 장년기 에 이르는 파란 많은 인생사가 신비로운 호수 위 암자의 아름다운 사계(四季) 위에 그려진다. 봄... 업 : 장난에 빠진 아이, 살생의 업을 시작하다. 만물이 생성하는 봄. 숲에서 잡은 개구리와 뱀, 물고기에게 돌을 매달아 괴롭히는 짓궂은 장난 에 빠져 천진한 웃음을 터트리는 아이. 여름...욕망 : 사랑에 눈뜬 소년, 집착을 알게되다. 아이가 자라 17세 소년이 되었을 때, 산사에 동갑내기 소녀가 요양하러 들어온다. 소년의 마음 에 소녀를 향한 뜨거운 사랑이 차오르고, 노승도 그들의 사랑을 감지한다. 가을... 분노 : 살의를 품은 남자, 고통에 빠지다. 절을 떠난 후 십여년 만에 배신한 아내를 죽인 살인범이 되어 산사로 도피해 들어온 남자. 단풍 만큼이나 붉게 타오르는 분노와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불상 앞에서 자살을 시도하자 그를 모질 게 매질하는 노승. 겨울... 비움(公) : 무의미를 느끼는 중년, 내면의 평화를 구하다. 중년의 나이로 폐허가 된 산사로 돌아온 남자. 노승의 사리를 수습해 얼음불상을 만들고, 겨울 산사에서 심신을 수련하며 내면의 평화를 구하는 나날을 보낸다. 그리고 봄... 새로운 인생의 사계가 시작되다. 노인이 된 남자는 어느새 자라난 동자승과 함께 산사의 평화로운 봄날을 보내고 있다. 2004년 6월 7일 6월 11일 매일 15:00시 교양정보관 스터디 룸에서 상영합니다. 문의사항은 교양정보관 (담당자 황금천) 850-5465 김경무(경기대 4) 이번 전국대학생 5월 한마 당 이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가? 이번 해까지 5월 한마당에 4번째 참가하고 있다. 매년 참가하면서 나날이 5월 한마당이 변모하고 있 다는 생각을 한다. 특히 올해는 기 존의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아래 한총련)위주의 행사가 아닌 한총련 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전문대와 4 년제 대학의 총학생회가 모여 참가 함으로써 교류의 장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총련 이적 규정 철회 등의 문제와 관련하여 국가보안법(아래 국보법)폐지 여부가 17대 국회의 주요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보 법에 관한 생각은 어떠한가? 국보법은 시대의 악법으로서 반 드시 철폐되어야 한다. 올해 진보 정당으로 불리고 있는 민주노동당 의 원내 진출을 통해 국보법 폐지 에 대해 조금 기대를 해보고 있다. 국가의 안전 보장을 위해 제정한 법률이라고 국보법을 정의하며 한 총련을 반국가 활동으로 규제하고 있는데 이는 시대의 모순임에 틀림 없다. 미군의 잔인한 이라크 민중 학 살장면이 언론과 인터넷을 통해 보 여지고 있다. 우리 정부의 이라크 파병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 나? 미군의 이라크 포로 학살장면을 통해 만천하에 미군의 명분없는 침 략 사실을 알렸다. 이라크에 파병 을 했던 스페인 등의 나라는 파병 을 철수했는데 우리나라는 이라크 에 군인을 파병한다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베트남 전쟁 때는 우리의 군대를 파병하여 미국으로 부터 많은 물자와 돈을 원조 받아 경제 성장을 이룩했다는 명분 아닌 명분을 내세웠지만 이번 이라크 파 병은 아무런 명분도 없는 전쟁이 <천경순 기자> 확실하다. 파병반대 와 전쟁반대 를 알리는 거리행진 파병반대 파병반대 와 와 전쟁반대 전쟁반대 를 를알리는 알리는거리행진 거리행진 파병반대 와 전쟁반대 를 알리는 거리행진 가요제 가요제 본선에 본선에 출전한 출전한 우리대학 우리대학 새내기들의 새내기들의 멋진 멋진 무대 무대 예비군 훈련 공고 교양정보관 영화(DVD) 상영 안내 봄 여름 가을 겨울 요즘 미군의 잔인한 이라크 민 중 학살장면을 보면서 어떻게 생각 이 들었는가? 사실 대학에 들어오기 전에는 미 국에 대해 그리 나쁜 감정을 가지 고 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지난 달 5 18을 맞이해 광주를 찾았을 때 배후에 미국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 웠고 충격을 금하지 못했다. 이처 럼 미국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전 세계의 민중을 학살하고 있다. 이 번 잔인한 이라크 민중 학살에 대 해 미국은 마땅히 대가를 받아야 할 것이며 우리 군대의 파병도 반 드시 철회해야 할 것이다. 전국 대학생 교류의 장 변화 느낄 수 있어 인덕대 인덕대 인덕대학생들이 학생들이 학생들이화려한 화려한 화려한뮤지컬공연을 뮤지컬공연을 뮤지컬공연을선보였다 선보였다 선보였다 국가보안법 국가보안법 국가보안법철폐 철폐 철폐---젠가게임을 젠가게임을 젠가게임을즐기고 즐기고 즐기고있는 있는 있는학생들 학생들 학생들 5월한마당 5월한마당 5월한마당공동준비위원장들이 공동준비위원장들이 공동준비위원장들이직접 직접 직접무대를 무대를 무대를선보임 선보임 선보임 5월 한마당에 참가하게 된 계 기는? 선배들의 권유에 의해서 5월 한 마당에 참가하게 됐다. 솔직히 처 음에는 이번 행사의 목적이 무엇인 지 잘 모르고 참가했지만 지금은 여기에 오게 해 준 선배에게 감사 한다. 이번 5월 한마당과 학교에서 열린 대동제를 비교했을 때 느낀 점이 있다면? 5월 한마당이 전국 대학생들의 축제의 한마당이란 성격을 띄고 있 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대학에 들어와서 많은 친구들을 비롯한 나 는 학교의 대동제에 무척이나 많은 기대를 가졌었다. 또한 대동제 준 비위원으로 참가하여 행사를 준비 하면서 대동제를 즐길 수 있었지만 행사의 내용이 주막촌과 가수들의 초청강연이 대부분이어서 아쉬웠 다. 다음 해에 열릴 5월 한마당에 는 꼭 친구들과 후배들을 데리고 와서 좋은 경험을 쌓게 해주고 싶 다. 2004 대구대학교 해외봉사단 참가자 모집 다음과 같이 2004년도 예비군 교육을 실시하니 해당일자에 필히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1. 교육대상 : 예비군 1 6년차(1998 2003년 전역자) 2. 교육장소 : 영천오미부대 동원훈련장 3. 교육일시 : 대학별 학과별 교육일정참조(입소시간 07:50) 4. 수송방법 - 관광버스 : 동대구 한진고속뒤 동대구 호텔앞(06:40) 경산대구대 정문(07:20) 부대도착(07:50) - 개인승용차 또는 대중교통이용 5. 통지서 교부 : 통지서 교부치않음(공고로 대체) 6. 유의사항 - 지정된 일자외 입소불가 - 복장불량자 지각자 입소불가 - 신분증, 필기구, 중식지참(중식구매가능) - 복학후 예비군 전입신고 미필자는 신고후 교육가능 연락처(예비군연대 본부 : 850-5790 2) 교 육 훈 련 일 정 월 일 요일 7. 12 월 7. 13 화 7. 14 7. 15 7. 16 7. 19 7. 20 7. 21 7. 22 7. 23 총 계 수 목 금 월 화 수 목 금 단과대학 및 학과 계획인원 대학원(138) 인문대(250) 행정대(행정학과 107) 495 법과대(153) 행정대(행정학과 제외 252) 461 경상대(경제보험금융, 통상회계, 경영관광)(56) 경상대(경제무역 214, 경영회계보험금융 330) 544 경상대(관광 123) 사과대(310) 보건과학(18) 451 자연과학대(219) 정보통신대(컴퓨터 IT공학부 232) 451 공과대(건설환경공 392, 식생화공 165) 557 공과대(자산기 292) 자연자원대(208) 500 정보통신대(전자정보공 141, 정보통신공 357) 498 사범대(393) 393 교직원(8) 조형예술대(180) 재활과학대(113) 301 1. 봉사활동 대상 국가 및 내용 가. 대상국가 :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나. 내용 1) 국립 타쉬켄트 동방대학 한국어과 학생 : 문화교류 2) 고려인 꼴호즈 : 노력봉사 3) 타쉬켄트 인근 지역 : 문화체험 2. 봉사기간 : 2004. 7. 9(금) - 21(수) 12박 13일 3. 참가비용 : 학생 부담금 600,000원(추가비용은 교비지원) - 여권발급 비용은 별도 4. 해외봉사단 구성 및 선발기준 가. 파견인원 : 20명(학생 18명, 인솔교직원 2명) 나. 선발기준 : 아래 기능 보유자 우선선발 1) 국어교육, 영어교육, 미술교육, 컴퓨터교육 및 수리, 태권도 유단자, 사물놀이 특기 레크레이션 특기, 스포츠마사지(안마), 이 미용 기능, 매체제작(비디오 및 사진) 2) 러시아어 능통자 3) 봉사활동 경력자, 봉사자세 및 적극성 4)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신체 건강한 자 5. 해외봉사단 모집 및 면접 가. 모집기간 : 2004. 5. 27(목) - 2004. 6. 4(금) 나. 모집장소 : 본관 L층 자원봉사센터 다. 면 접 : 2004. 6. 7(월) 17:00 - 자원봉사센터 라. 발 표 : 2004. 6. 9(수) 홈페이지 게시 6. 신청서류 가. 신청서 1부 나. 지도교수 추천서 1부 다. 봉사활동 확인서 1부(해당자) 라. 자격증 사본 1부(해당자) 7. 기타 의문사항은 053-850-5203으로 전화바람. 2004. 5. 25 2004. 6 대구대학교직장예비군연대장 자 원 봉 사 센 터 소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