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406



Similar documents
96부산연주문화\(김창욱\)

<33B1C7C3D6C1BEBABB28BCF6C1A42D E687770>

<B5B6BCADC7C1B7CEB1D7B7A52DC0DBBEF7C1DF E687770>

최우석.hwp

<C0CEBCE2BABB2D33C2F7BCF6C1A420B1B9BFAAC3D1BCAD203130B1C72E687770>

6±Ç¸ñÂ÷

< BDC3BAB8C1A4B1D4C6C75BC8A3BFDC D2E687770>

untitled

0429bodo.hwp

과 위 가 오는 경우에는 앞말 받침을 대표음으로 바꾼 [다가페]와 [흐귀 에]가 올바른 발음이 [안자서], [할튼], [업쓰므로], [절믐] 풀이 자음으로 끝나는 말인 앉- 과 핥-, 없-, 젊- 에 각각 모음으로 시작하는 형식형태소인 -아서, -은, -으므로, -음

E1-정답및풀이(1~24)ok

교사용지도서_쓰기.hwp

<C1B6BCB1B4EBBCBCBDC3B1E2342DC3D6C1BE2E687770>

민주장정-노동운동(분권).indd


時 習 說 ) 5), 원호설( 元 昊 說 ) 6) 등이 있다. 7) 이 가운데 임제설에 동의하는바, 상세한 논의는 황패강의 논의로 미루나 그의 논의에 논거로서 빠져 있는 부분을 보강하여 임제설에 대한 변증( 辨 證 )을 덧붙이고자 한다. 우선, 다음의 인용문을 보도록

cls46-06(심우영).hwp

伐)이라고 하였는데, 라자(羅字)는 나자(那字)로 쓰기도 하고 야자(耶字)로 쓰기도 한다. 또 서벌(徐伐)이라고도 한다. 세속에서 경자(京字)를 새겨 서벌(徐伐)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또 사라(斯羅)라고 하기도 하고, 또 사로(斯盧)라고 하기도 한다. 재위 기간은 6

<C3D6C1BE5FBBF5B1B9BEEEBBFDC8B0B0DCBFEFC8A C3D6C1BEBABB292E687770>

초등국어에서 관용표현 지도 방안 연구

177

제주어 교육자료(중등)-작업.hwp

¸é¸ñ¼Ò½ÄÁö 63È£_³»Áö ÃÖÁ¾

01Report_210-4.hwp

<C3D1BCB15FC0CCC8C45FBFECB8AE5FB1B3C0B0C0C75FB9E6C7E D352D32315FC5E4292E687770>



교육 과 학기 술부 고 시 제 호 초 중등교육법 제23조 제2항에 의거하여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을 다음과 같이 고시합니다. 2011년 8월 9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1.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은 별책 1 과 같습니다. 2.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별책

시험지 출제 양식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합시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집시다. 5. 우리 옷 한복의 특징 자료 3 참고 남자와 여자가 입는 한복의 종류 가 달랐다는 것을 알려 준다. 85쪽 문제 8, 9 자료

상품 전단지

::: 해당사항이 없을 경우 무 표시하시기 바랍니다. 검토항목 검 토 여 부 ( 표시) 시 민 : 유 ( ) 무 시 민 참 여 고 려 사 항 이 해 당 사 자 : 유 ( ) 무 전 문 가 : 유 ( ) 무 옴 브 즈 만 : 유 ( ) 무 법 령 규 정 : 교통 환경 재

2

DBPIA-NURIMEDIA

화이련(華以戀) hwp

ÆòÈ�´©¸® 94È£ ³»Áö_ÃÖÁ¾

歯1##01.PDF

<5BC1F8C7E0C1DF2D31B1C75D2DBCF6C1A4BABB2E687770>

120229(00)(1~3).indd


<C1A634C2F720BAB8B0EDBCAD20C1BEC6ED20BDC3BBE720C5E4C5A920C7C1B7CEB1D7B7A5C0C720BEF0BEEE20BBE7BFEB20BDC7C5C220C1A1B0CB20C1A6C3E22E687770>

640..

< B5BFBEC6BDC3BEC6BBE E687770>

<3130BAB9BDC428BCF6C1A4292E687770>

11민락초신문4호


제1절 조선시대 이전의 교육

사진 24 _ 종루지 전경(서북에서) 사진 25 _ 종루지 남측기단(동에서) 사진 26 _ 종루지 북측기단(서에서) 사진 27 _ 종루지 1차 건물지 초석 적심석 사진 28 _ 종루지 중심 방형적심 유 사진 29 _ 종루지 동측 계단석 <경루지> 위 치 탑지의 남북중심

새만금세미나-1101-이양재.hwp

??

652

歯 조선일보.PDF

<C1DFB1DE2842C7FC292E687770>

???? 1

목 차 국회 1 월 중 제 개정 법령 대통령령 7 건 ( 제정 -, 개정 7, 폐지 -) 1. 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 1 2.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 1 3.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법 시행령 일부개정 2 4. 대

종사연구자료-이야기방 hwp

정 답 과 해 설 1 (1) 존중하고 배려하는 언어생활 주요 지문 한 번 더 본문 10~12쪽 [예시 답]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한 사 람의 삶을 파괴할 수도 있으며, 사회 전체의 분위기를 해쳐 여러 가지 사회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04 5

시 수정.hwp

<34B1C720C0CEB1C7C4A7C7D828C3D6C1BEC6EDC1FD D28BCF6C1A4292E687770>

160215

한국의재발견소식지

참고 금융분야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 1. 개인정보보호 관계 법령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 은행법 시행령 보험업법 시행령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 자본시장과

194

71호 한소리.indd

hwp

580 인물 강순( 康 純 1390(공양왕 2) 1468(예종 즉위년 ) 조선 초기의 명장.본관은 신천( 信 川 ).자는 태초( 太 初 ).시호는 장민( 莊 愍 ).보령현 지내리( 保 寧 縣 池 內 里,지금의 보령시 주포면 보령리)에서 출생하였다.아버지는 통훈대부 판무

<C1DFB0B3BBE7B9FD3128B9FDB7C92C20B0B3C1A4B9DDBFB5292E687770>

°£È£ 1~8 1È£š

ad hwp

3. 은하 1 우리 은하 위 : 나선형 옆 : 볼록한 원반형 태양은 은하핵으로부터 3만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 2 은하의 분류 규칙적인 모양의 유무 타원은하, 나선은하와 타원은하 나선팔의 유무 타원은하와 나선 은하 막대 모양 구조의 유무 정상나선은하와 막대나선은하 4.

근대문화재분과 제4차 회의록(공개)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안 번호 179 제안연월일 : 제 안 자 :조례정비특별위원회위원장 제안이유 공무상재해인정기준 (총무처훈령 제153호)이 공무원연금법 시행규칙 (행정자치부령 제89호)으로 흡수 전면 개

교육실습 소감문

0616¾ËÄÄÁî_±¹¸³µµ¼Ł°ü À¥¿ë.PDF

1

¼þ·Ê¹®-5Àå¼öÁ¤

< C7D1BCB1C1F6C6F720C7DAB5E5BACF2E687770>

2 드라마가 그린 전통시장, 우리의 삶과 희로애락을 담아 주인공 삶의 공간됐던 한약방ㆍ짜장면 가게ㆍ야채가게의 현재 모습은? TV 드라마에는 종종 전통시장이 등장한다. 주인공의 삶의 터전이 되기도 하고 주요한 만남이 이뤄지는 장소로도 쓰인다. 전통시장을 오가는 사람들만

109

Публикация22-1

단위: 환경정책 형산강살리기 수중정화활동 지원 10,000,000원*90%<절감> 형산강살리기 환경정화 및 감시활동 5,000,000원*90%<절감> 9,000 4, 민간행사보조 9,000 10,000 1,000 자연보호기념식 및 백일장(사생,서예)대회 10

歯 동아일보(2-1).PDF

며 오스본을 중심으로 한 작은 정부, 시장 개혁정책을 밀고 나갔다. 이에 대응 하여 노동당은 보수당과 극명히 반대되는 정강 정책을 내세웠다. 영국의 정치 상황은 새누리당과 더불어 민주당, 국민의당이 서로 경제 민주화 와 무차별적 복지공약을 앞세우며 표를 구걸하기 위한

한울타리36호_완성본

<33352D2D31342DC0CCB0E6C0DA2E687770>


<B9E9B3E2C5CDBFEFB4F5B5EBBEEE20B0A1C1A4B8AE20B1E6C0BB20B0C8B4C2B4D92E687770>

1) 음운 체계상의 특징 음운이란 언어를 구조적으로 분석할 때, 가장 작은 언어 단위이다. 즉 의미분화 를 가져오는 최소의 단위인데, 일반적으로 자음, 모음, 반모음 등의 분절음과 음장 (소리의 길이), 성조(소리의 높낮이) 등의 비분절음들이 있다. 금산방언에서는 중앙

배낭 속에 담아 온 음악 (현경채 지음/학지사/2015년 3월/470쪽/16,000원) 책 소개 그녀의 배낭 속에서 차곡차곡 꺼낸 아시아 여행기! 그곳에서 만난 그들만의 음악, 문화 그리고 역사 이야기 저자인 현경채는 음악평론가이자 영남대학 겸임교수이고, KBS와 국악

<38BFF920BFF8B0ED2DC8F1BFB5BEF6B8B620C6EDC1FDBABB2E687770>

DBPIA-NURIMEDIA

1-1Çؼ³

내지4월최종

주지스님의 이 달의 법문 성철 큰스님 기념관 불사를 회향하면서 20여 년 전 성철 큰스님 사리탑을 건립하려고 중국 석굴답사 연구팀을 따라 중국 불교성지를 탐방하였습 니다. 대동의 운강석굴, 용문석굴, 공의석굴, 맥적산석 굴, 대족석굴, 티벳 라싸의 포탈라궁과 주변의 큰

15강 판소리계 소설 심청전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1106월 평가원] 1)심청이 수궁에 머물 적에 옥황상제의 명이니 거행이 오죽 하랴. 2) 사해 용왕이 다 각기 시녀를 보내어 아침저녁으로 문 안하고, 번갈아 당번을 서서 문안하고 호위하며, 금수능라 비

2 국어 영역(A 형). 다음 대화에서 석기 에게 해 줄 말로 적절한 것은? 세워 역도 꿈나무들을 체계적으로 키우는 일을 할 예정 입니다. 주석 : 석기야, 너 오늘따라 기분이 좋아 보인다. 무슨 좋은 일 있니? 석기 : 응, 드디어 내일 어머니께서 스마트폰 사라고 돈

<4D F736F F D20C3A520BCD2B0B32DC0DABFACBDC4C0C720C8B2B1DDBAF1C0B2322E646F63>

주택시장 동향 1) 주택 매매 동향 2) 주택 전세 동향 3) 규모별 아파트 가격지수 동향 4) 권역별 아파트 매매 전세시장 동향 토지시장 동향 1) 지가변동률 2) 토지거래 동향 강남권 재건축아파트 시장동향 15 준공업지역 부동산시장 동향

Microsoft Word - 青野論文_李_.doc

프로그램 목차 들어가는 말 9 문전성시 문화시장 프로그램 99선 지역 공동체 10 시장 공동체 44 내발적 문화 74 예술의 역할 106 지역활성화 축제 150 여행지로 변신 182 문화중심 216 문화복지 258 문화예술학교 296 새로운 시장 개척 332 마치는 말

Transcription:

지역교회를 찾아가 섬기는 빌리온 선교학교 빌리온 선교학교는 전.현직 선교사의 강의로 진행되는 7주 과정의 교회 선교훈련 프로그램입니다(교회사정에 따라 강의 횟수 조절이 가능합니다). 1강 : 우리 교회가 헌신하고 있는 선교 이해하기 주제: 21세기의 선교 동향과 전망 그리고 우리의 부담 세계 교회의 선교에 대한 전반적인 추세와 한국교회의 선교 현주소와 비전과 부담을 그 주요 내용으로 합니다. 2강 : 다른 사람, 다른 민족을 품고 이해하는 법 주제: 선교의 기초로서의 타민족 이해와 방법 어느 한 지역이나 종족에 대한 기초적인 조사방법으로 미전도 종족에 정탐의 기초훈련 과정이기도 하며 교 회나 단체가 단기 선교 팀을 파송할 때 분명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그들은 누구이며, 어떻게 사는가? 어떻게 복음을 전할 것인가? 를 알기 위하여 문헌조사와 현지조사 하는 방법을 그 주요 내용으로 합 니다. 3강 : 보내는 교회, 나가는 선교사, 그리고 선교의 다리 선교단체 주제: 교회와 선교사 그리고 선교단체 삼각 구도로 이루어지는 교회와 선교사와 선교단체의 관계를 설명해 주고 선교사가 교회와 맺어야 하는 관 계, 선교사가 선교단체와 맺어야 하는 관계 그리고 교회와 선교단체의 협력에 관한 것을 구체적으로 다루는 것 을 주요 내용으로 합니다. 4강 : 우리가 어떻게 하냐고요? 선교, 어렵지 않아요! 주제: 중소형 교회의 구체적 선교동참과 사명 일반적으로 선교는 중형교회나 그 이상의 교회만이 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여 한국교회의 20%만이 참여 하고 있는 실정에 반하여 샘플로 제시되는 교회는 교회 개척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선교에 동참한 교회의 선교 전략과 구체적 동참방법과 성도가 공유하고 있는 선교 마인드를 그 주요 내용으로 합니다. 5강 : 내가 지닌 기술과 경험이 어떻게 선교에 사용될 수 있을까? 주제: 전문인 선교의 의미와 필요성과 준비 그리고 우리의 부담 오늘날 선교의 한 전략으로서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을 가진 전문인 평신도 선교사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는 바 전문인 선교의 개념과 전문인 선교의 현황 및 전망 그리고 준비에 관한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합니다. 6강 : 현장을 알아봅시다. 선교의 보고 중국 주제: 중국선교의 현황과 차후의 선교전략 중국기독교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중국교회의 현황을 기본으로 하여 중국선교의 현황과 중국선교의 필요 성 및 한국교회의 선교전략을 그 주요 내용으로 합니다. 7강 : 우리 곁에 다가온 이슬람, 그들은 누구인가? 주제: 오늘날의 이슬람 알고 대응하기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국가를 이슬람 化 하겠다는 이들의 정체와 전략을 알고 선교적-교회적- 개인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그 주요 내용으로 합니다. 2

선교칼럼 중국선교를 생각하며... 김재능 교수 (Y 대학교) 내가 선교를 처음 접했던 것 은, 모교회인 00교회에서 평범 하게 중고등부 시절을 보내고, 군복무를 마친 후 복학하여 대학 4학년을 지나던 때였다. 1984년 본 교회 청년부를 담당하셨던 000 선교사님이 OMF 파송으로 중국으로 가기 위해 영국으로 훈 련을 위해 떠날 때 기도후원모임 으로 만들었던 Billion(그 당시 중국인구가 10억이라 빌리온이 라 명명함) 기도모임을 통해 선 교에 대해 눈을 뜨기 시작했다. 그 때는 용산에 있던 000교회 청년부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거의 30년 동안 빌리온을 지키고 계신 두호 형, 승현이형, 기호형과 재성 형제, 중국 Y대에서 사역하는 000교수 부부, 초창기 애를 썼던 규용 형제, 종 옥 자매 등... 지금은 오랫동안 만나지 못해 기억이 아련한 많은 귀한 형제자매들이 있었고, 빌리온 모임에 서 말씀을 전해주신 OMF의 릿지 오르 선교사님을 비롯한 많은 외국 선교사님들, 그 외 빌리온에 오셔서 말씀을 전해 주셨던 많은 한국 선교사님들과의 교제는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아 있고, 귀한 형제자 매들과 더불어 귀한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기도했던 시절이 있었다. 평신도 선교사로 중국 Y대에서 5년을 사역했고, 한국에 돌아와 지난 10년간 우리 학교에서 중국유학생 들을 섬겼지만, 지금 다시 돌아보아도 그 때만큼 선교에 대해 순수한 마음으로 중국을 바라보며 기도했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빌리온을 통해 선교를 접하고, 지금까지 선교에 관련되어 삶을 살게 된 것을 생각할 때, 우리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000 선교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빌리온을 통해 중국선교를 접한 지 벌써 29년, 미국에 있던 6년을 빼고 23년간 중국선교에 직 간접적으 로 연결되어 사역하면서 이제 중국선교를 다시 돌아본다. 특별히 지난해는 지난 10년간 학교일이 바빠 미 루어 두었던 안식년으로 다시 중국에서 1년을 보내면서 중국선교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나님은 어두운 밤에 잠겨 있던 우리나라에 선교사님들을 보내 주셔서 참 빛을 비춰 주셨고, 특별히 3

1907년 평양대부흥을 통해 곳곳에 수많은 교회를 세우시고, 이어 많은 기독교 학교를 세워 참다운 지식의 빛을 주셨고, 기독교 대학이 아니더라도 각 캠퍼스마다 CCC와 IVF 등 각종 선교단체를 통해 기독학생운동 을 일으켜 기독인재를 길러내었고 참으로 척박한 환경 가운데서 오늘의 한국을 이루게 하셨다. 한국선교의 특징은 교회의 성장과 학교를 통한 교육에 그 특징이 있다고 들었고 또 그렇게 생각한다. 남 에게 무엇을 줄 때 가진 것을 남에게 줄 수 있듯이, 한국에 선교가 시작되고, 부흥하고, 성장하면서 한국교 회가 가지게 된 가장 큰 자산이 교회설립과 기독교 학교를 세우고, 인재를 길러 내어 사회를 바꾼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이의 반증으로 현재 한국교회의 중국선교 사역 중 가장 많은 경우가 신학교를 세워 현지 중국 목회자와 신학생을 길러 내거나, 유치원이나 학원을 세워 주로 교육을 중심으로 사역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5년 전 한국인에 의한 해외 기독교학교 협의체 (PAUA:Pan Asia & Africa Universities Association)가 발족되어 우리 한국이 복음화 된 성공적 모델 중의 하나인 학교교육을 통한 해외선교를 선 교현장에 심고자 중국의 Y대를 포함한 아시아 및 아프리카에 세워졌거나 설립 준비 중인 십여 개 대학이 이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해외선교역사에서 짧은 시간에 한 나라가 이렇게 많은 대학을 일시에 선교현장에 세우고자 한 예는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한국교회의 해외 선교모델로 학교를 세워 선교하는 것은 한국교회의 해외선교전 략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1998년 Y대에 처음 갔을 때 선교현장에 학교를 세워 선교하는 이 모델이 중국에도 적절하였다고 생각했 다. 사실 공산국인 중국에서 개혁개방정책의 일환으로 처음으로 외국에 기독교 대학을 설립하도록 허가한 것은 분명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였고, 우리 한국교회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임에 틀림이 없는 일이었다. 작년 Y대 20주년 행사가 있었고,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그동안 Y대 사역은 중국에서 귀한 사역이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작년에 1년간 안식년으로 중국 명문대학인 00대학과 00대학 두 곳에서 석좌교수와 방문교수로 중국대학을 깊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중국대학의 변화를 보며, 선교현장에 학교를 직접 세워 선교하 는 한국에서 성공한 이 모델은 중국의 전형적 선교모델로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되며, 지하에서 하는 신학교를 빼고, 공개적으로 대학을 세우고, 기독인재를 길러 내어 사회를 바꾼, 이 선교모델은 한국에서처 럼 기독교 대학설립을 통한 교육이 사회 변혁의 중심에 서는 것은 거의 쉽지 않을 것이라 판단된다. 이는 기독교 대학의 설립 자체가 어렵고 이를 통한 기독교 교육도 어렵고, 더욱이 사회의 변화의 동력으로 정착 하는 것은 더욱 어려울 것이라 판단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각 나라 민족마다 선교가 들어갈 때 하나님이 독특하게 사용하시는 모델이 있다고 나름대로 생각 하고 있다. 그렇다면 향후 중국의 선교 모델은 무엇이 될까? 지난 1년 중국대학에서 안식년을 가지며 가졌 던 고민이다. 중국대학생들을 강의실에서 만나 의사, 변호사, 교수, 기업인 중 가장 되고 싶은 직업군을 물었을 때 거 의 대부분의 학생들은 서슴지 않고 기업인을 들었고, 교수는 이 중에서 비교적 낮은 선호도를 보였다. 보통의 경우 대부분 학생들은 교수직에 대한 선호도가 있는데 그들은 그렇지가 않았다. 경제적인 면을 강 조하는 중국 사람들에게 이는 아직 중국에서 교수직이 급여가 낮아 교수직이 그다지 높은 사회적 지위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여 교수직을 선호하지 않는 것이라 판단된다. 따라서 중국의 선교모델로 중국이 한국처럼 교육을 중시하고 대학의 사회적 위치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 인 대학을 통한 선교는 그리 쉽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그렇다면 중국의 새로운 선교모델은 무엇일까 생각 4

할 때, 기업을 통한 선교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본다. 이는 중국 사람들이 원래 전통적으로 장사에 능하고 어려서부터 이재에 밝아 가능한 모델이라 생각되어 중국 사람의 본질에도 가장 잘 맞는다고 보여진다. 더욱이 중국 공산당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직업군이 기업인들로 앞으로 공산당에서도 이들을 당원으로 영입할 검토를 하고 있어 이는 더욱 중요한 직업군이라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일반 사람들에게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직장일 것이다. 심지어 직장 때문에 교 회 출석하는 것을 포기할 정도이다. 왜냐하면 이는 생계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런 직장이 선교의 모델이 된다면 이는 선교에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 교회 같은 직장, 모든 일처리의 원칙이 교회의 모델과 같은 직장, 교회의 가치가 그대로 실현되는 직장, 더 나아가 그 사회의 일원으로 피선교지의 사회가 필요한 정당한 가치를 추구하고 만들어 가는 그런 직장 이 선교 현장에서 현지인들을 고용하여 비즈니스를 한다면 이는 가장 강력한 선교모델이 될 것이다. 더욱이 한국교회의 선교 동력이 조금씩 떨어져 가고 후원금을 모금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을 반영하면 앞으로 선교사들의 자비량은 이제 필수적인 것이 될 전망이다. 이에 기업으로 이윤을 창출하고 그 이윤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고용된 직원과 가족의 생활을 책임지고 나아가 중국사회에 환원하여 선교에 사용하는 것은 가장 적절한 모델이 될 것이다. 또 중국은 해외 기업의 유치에 남다른 관심이 많고, 실제 기업으로 기업 활동을 잘 해서 중국사회에 고용 을 창출하고 중국 사회가 필요로 하는 가치를 생산하는 기업은 설사 기독교 기업이라고 알려진다고 해도 그다지 크게 문제를 삼지 않을 것이라 판단되기 때문이다. 이에 새로운 중국의 선교전략으로 기업이 앞으로 중요해지리라 예측된다. 로잔회의에서도 이의 중요성을 알고 2004 로잔회의 Business분과에서 BAM(Business as Mission)에 대해서 선언문을 채택했고 매년 BAM 컨퍼런스를 중국을 중심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 개념은 새로운 선교모델이 아니라 예전부터 있었던 선교 모델로 Business in Mission, Business for Mission, 혹은 Business and Mission으로 소개된 바 있다. 선교지에서 비자를 받기 어려워 기업으로 들어 가 비자를 받는 경우, 자비량 선교로 선교에 필요한 선교비를 공급 받기 위해 기업으로 들어가는 경우이다. 그러나 이전의 기업선교 모델과는 다르게 BAM은 통합적 선교 모델로 비즈니스를 단순히 선교의 도구로 삼지 않고 선교뿐만 아니라 기독교 세계관이 추구하는 문화명령으로 비즈니스 자체와 지상대명령으로 선 5

교의 양축을 통합한 모델로 선교지에서 문화명령을 수행하는 것으로 사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나 라를 건설하는 것으로 이것은 중국선교뿐만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모든 나라에 꼭 필요한 모델이라 생각된 다. BAM 모델에 대해서 이상적이지만 이는 실제 선교현장에서는 그다지 현실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현장 선교사님들도 여럿 있는 것으로 안다. 왜냐하면 비즈니스를 위주로 하면 선교가 안 되고, 선교를 위주로 하 면 제대로 되는 비즈니스를 못 해서 제대로 된 BAM 선교를 실현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이를 효과 적으로 하기 위해서 두 팀으로 나누어 할 경우에도 비즈니스 영역의 팀원과 선교 영역의 팀원 간에 영역이 주는 갈등이 심하기 때문이다. 이는 각각의 영역이 서로 생각이 다르고, 관점이 달라 이 두 영역을 조화롭 게 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 BAM 분야의 전문가로 전문적으로 사역을 해온 어느 BAM 전문 선교사님도 고백했듯이, 사실 본인은 이 이상을 실현하려 애를 썼지만 결국 돌아볼 때 비즈니스 영역의 선교는 실패했다고 고백했다. BAM 선교는 그 이론이나 이상만큼 쉽지 않고, 현실적으로도 성공한 사례가 많이 없지만 이는 안 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고, 가능한 방법을 찾아야 할 영역이라 생각이 된다. 왜냐하면 직업 만큼 사람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기관이 없으며, 선교의 측면에서 어쩌면 교회보다 더 선교를 잘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 직장이 복음으로 교회처럼 운영되고 교회의 목적이 직장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면 가장 강력한 선교현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선교지를 떠난 지도 오래되고 아직도 선교에 대해서 잘 모르고 선교의 전략에 전문가도 아니지만 어쩌면 이 BAM 모델이 중국선교에 여러 가지 면에 서는 가장 적합한 모델이 아닐까 생각하며, 이제 선교가 기독교 세계관이 추구하는 문화 명령과 지상대명령을 선교현장에서 통합적으 로 동시에 수행하여 이를 그 나라의 선교 유 목 차 2013년 4.5.6월호 선교칼럼 중국선교를 생각하며... 김재능 교 수 특 집 당대 중국교회 기독교발전사(Ⅷ) 김아모스 선교사 빌리온리포트 시니어 선교한국대회 참관기 김성희 간 사 이삭의 우물 합신 에서 띄우는 기도편지 성샘물 선교사 환난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이신실 선교사 미얀마 탐사여행을 다녀와서 한성호 선교사 선교단상 지금은 다문화선교의 시대 엄로이스 선교사 선교정보 2013 박해지수 추천도서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빌리온소식 빌리온 기도제목 하찬미와 함께하는 중국어교실 날씨와 계절 빌리온선교회 조직 산으로 주는 선교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 다. 기독교 세계관운동이 한국에서 일어나고 많 은 신자들이 이를 이 땅에 실현해 보려고 노 력하지만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한 것 같다. 만일 한국의 선교도 일찍부터 이렇게 선교가 되어 많은 시간이 지나서 문화명령과 지상대 명령의 통합적 선교가 이 땅에 뿌리를 내렸다 면 하는 아쉬움이 깊다. 우리 빌리온도 앞으로 BAM 선교모델에 대 해 연구도 하고 시도도 하여 중국 선교의 새 로운 방법을 개척하면 좋으리라 생각하며 부 족한 글을 마친다. 6

특집 중국선교의 이해 당대 중국교회 기독교발전사 1949-1997(Ⅷ) 趙 天 恩, 蔣 婉 芳 공저 제2장 삼자애국운동의 발전과 확실한 정착(1954-1958) 제1장 기독교 삼자혁신운동의 시작(1949-1959) 첫째. <건국초기>의 정치와 사회형세 둘째. <건국초기> 중국공산당의 종교정책 셋째. 삼자혁신운동의 시작 넷째. 결론 제2장 삼자애국운동의 발전과 확실한 정착(1954-1958) 첫째. 1954-1958년 기간의 정치 및 사회 형세 둘째. 1954-1958년 기간의 중공 종교 정책 1. 헌법은 <종교 신앙 자유>의 배경을 규정하였다 2. 반대파의 숙청, 명방운동( 鳴 放 運 動 ) 기간의 종교업무 방침과 전략 3. 반 우파 투쟁 후 종교 업무 방침과 전략 셋째. 삼자회 감독 하의 중국 기독교계 개조 과정 1. 중국 기독교 삼자애국운동위원회의 성립 2. 삼자를 반대하는 교회지도자의 숙청 셋째. 삼자회 감독 하의 중국 기독교계 개조 과정 1. 중국 기독교 삼자애국운동위원회의 성립 중국 이슬람교와 불교의 전국통일 지도기구 성립에 이어, 1954년 7월에 기독교, 1957년 4월에 도교, 1957년 8월에 천주교도 전국적인 애국조직이 성립되어 정부의 지도하에 국가의 사회주의 건설을 지지하게 하였다. 기독교 삼자회의 성립과정은 아래와 같다. (1) 제1기 중국 기독교 전국회의 개최 1954년 5월 17-22일 삼자혁신운동위원회 준비위원회 는 상해에서 제2차 전체위원회 회의를 거행하고, 7

그해 7월 하순에 북경에서 중국 기독교회의 를 거행하는 것을 결의하고, 삼자혁신운동의 4년간 의 경험을 결산하고 정식으로 전국적인 지도기구 를 성립하기로 하였다. 제1기 중국 기독교전국회의 는 결국 1954년 7 월 22일부터 8월 6일까지 16일 동안 북경에서 개 최되었다. 이 회의에는 62개 교회와 기독교단체 를 대표하는 전국에서 온 지역대표 232명이 참석 하였다. 회의의 전반부 7일은 완전히 정치 학습과 토론이었고, 7월 29일에 비로소 교회와 삼자혁 신 의 관계를 토론하기 시작하였다. 의사일정이 진행되기 전, 중앙인민정부 정무원 문교위원회 비서장 전준서( 錢 俊 瑞 )가 정치보고를 하였다. 7월 26일에는 정협( 政 協 ) 전국 상무위원 장박균 ( 章 伯 鈞 )이 헌법초안을 작성하여 보고하였고, 28일 종교사무처 처장 하성상( 何 成 湘 )은 종교정책문제 보고 를 하였다. 회의 폐막일에 하성상은 폐회 연설을 통하여 모든 대표들은 반제애국( 反 帝 愛 國 )의 기초 위에서 의 확실한 정착과 단결, 중국기독교의 자치, 자양, 자전운동을 심도 있게 전개할 것을 권고하였다. (2) 회의석상에서의 오요종의 사업보고 1957년 7월 28일 오전, 오요종은 중국 기독교 삼자혁신운동의 4년간의 사업보고 를 작성 보고하였다. 그는 4년 동안의 사업성과를 4개 항목으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1. 중국 기독교 교회 및 단체는 기본상 제국주의의 통제에서 벗어나 점차 중국 신도 자신이 주도하는 종 교단체를 형성하였다. 2. 기독교 내의 제국주의 영향을 숙청하기 시작하였다. 3. 전국에 있는 신도들의 반제애국의 인식을 높였고, 그들을 여러 방면의 애국운동과 세계평화 운동에 참 가시켰다. 4. 신중국의 교회가 애국, 애교의 기초 위에서 새로운 양상을 띠게 되었다. 보고에서 또 오요종은 삼자운동 이후의 임무방침을 지시하였다. 1. 전국의 신도들은 중화인민공화국헌법 을 옹호하고 사회주의 사회의 건설을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 2. 전국의 신도들은 제국주의 침략에 반대하고, 세계평화 유지를 쟁취해야 한다. 3. 계속하여 전국의 신도와 교회지도자들은 애국주의 학습을 진행하여 제국주의 영향을 철저하게 숙청해 야 한다. 4. 자치정신( 自 治 精 神 )을 관철하고, 교회 내의 단결을 촉진해야 한다. 5. 교회자양( 敎 會 自 養 )문제를 연구하여, 교회가 자양을 완성하도록 협조한다. 6. 상호존중의 원칙 하에서 자전사업( 自 傳 工 作 )을 연구하고, 순수복음을 전하도록 한다. 7. 애국애교( 愛 國 愛 敎 ) 정신을 관철하고, 애국과 준법과 교회의 순결을 제창한다. 오요종은 사업보고에서 단결을 특별히 강조하였다. 그는 단결을 위하여, 삼자혁신운동의 이름 때문에 생 긴 오해를 고려하였는데, 새로운 삼자혁명 운동 이 명칭으로 인해 일어나는 염려와 오해를 제거하기 위하 8

여 그리고 이후에 중국기독교 반제애국의 성격과 임무를 명확하게 하기 위하여 기존의 지도기구의 명칭을 삼자혁신 에서 삼자애국 으로 개명할 것을 건의하였다. 아울러서 어떤 교파 어떤 다른 신앙의 교회와 신 도든 간에 모두가 애국애교의 기초 위에서 당연히 삼자애국운동이 최대의 역량을 발휘하도록 공헌해야 한 다. 고 지적하였다. (3) 삼자애국운동위원회( 三 自 愛 國 運 動 委 員 會 )의 정식 성립 1954년 8월 4일과 5일 회의에서 4개 항목 및 중국 기독교 삼자애국운동 위원회 요강 을 통과시켰다. 4 개의 항목을 총괄하면 공동으로 반제( 反 帝 ).애국( 愛 國 ).애교( 愛 敎 )하자는 것이다. 삼자회 요강은 제2조에서 이 회의의 목적을 전국 기독교 신도들의 단결, 중국 교회의 철저한 자치, 자양, 자전 실시, 반제애국 및 세 계평화운동의 보위( 保 衛 )에 적극적 참여 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것의 의미는 삼자회는 기독교 교회와 단체 가 애국운동의 정치기구를 시행하도록 지도하고, 각 교회제도, 경제, 신앙의 의사( 意 思 )를 간섭하지 않는다 는 것이다. 따라서 삼자회 요강 제3조에서는 이 회의는 각 교회의 신앙, 제도와 의례를 존중하고 나아가서 각 교회가 신앙, 제도와 의례를 서로 존중하는 것을 제창하였다. 고 밝히고 있다. 삼자회가 정식적으로 성립되어 139명의 위원들을 선출하고 11개의 공석을 남겨 놓았다. 오요종은 주석을 맡고, 진견진( 陣 見 眞 ), 오이방( 吳 貽 芳 ), 진숭계( 陣 崇 桂 ), 강장천( 江 長 春 ) 최헌상( 崔 憲 詳 ), 정옥장( 丁 玉 璋 ) 등 6명은 부주석을 맡고, 정광훈( 丁 光 訓 ), 가옥명( 賈 玉 銘 ), 양소당( 楊 紹 唐 ), 조제신( 趙 紫 宸 ) 등 42명은 상무위 원직을 맡았다. 회의는 폐막식 전에 중국 기독교 전국 회의가 뜻을 같이하는 전국의 사람들에게 고함 을 통과시켰고, 삼자회를 가장 광범위한 대표성의 전국지도자 기구 라고 칭하였다. 아울러서 반제애국의 기 초 위에서 중국 기독교의 모든 교회와 신도들의 대단결을 촉진해야 함 을 결정하였다. 다시 말하면 전국의 모든 신도들은 반드시 삼자회에 참석해야 하며, 참가하지 않는 것은 곧 애국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1955년 이전,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여전히 각 교회가 각각 존재하고, 관리하는 것을 허용했다. 그러나 1955-58년에 삼자회는 정부를 힘입어 삼자를 지지하지 않는 세력을 제거하며, 삼자 조직을 확대시켰으며 자발적인 교회의 활동과 발전을 억제하였다. 2. 삼자를 반대하는 교회지도자의 숙청 삼자회 성립 이후, 자신도 참석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끼쳐 참석하지 못하게 하는 교회지도 자를 제거하였다. 1955년 4월 20-29일에 열린 상해시삼자대표회 에서 최헌상은 삼자운동에 참석하지 않는 사람은 반제애국을 찬성하지 않는 것이고, 반제애국을 찬성하지 않는 것은 곧 친제국주의이며 다른 면으로 국가를 해롭게 하는 것 이라고 하였다. 최헌상은 삼자운동을 지지하지 않는 교회는 전부 제거해 버 리겠다고 경고했다. 같은 해 6월에 반대파 숙청운동의 고조와 함께 삼자가 주도한 기독교계 역시 행동을 개 시하였다. (1) 왕명도( 王 明 道 ) 및 그와 관련된 인사들에 대한 단속 반호풍운동( 反 胡 風 運 動 ) 에서 주요 제거 대상자들은 주로 문화, 학술, 교육계 등 독립적인 성격을 가지 고 당의 노선에 완전히 순복하지 않는 지식인들이다. 1955년부터 58년까지 반호풍운동 은 전국적으로 숙청반혁명분자( 肅 淸 反 革 命 分 子 ) 운동을 궐기하여 교계에 큰 영향을 가져왔다. 중국교계 중 외국단체( 差 會 ) 배경이 없는 토착교회( 本 色 敎 會 )의 전도인 왕명도(1900~1991)의 어떤 수단이나 방법도 통하지 않는 고 집스러운 입장은 당연히 삼자회의 주요 숙청대상이 되었다. 일찍이 1951년에 삼자회는 왕명도를 중화인민 9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정부를 반대하고 언행이 정부의 정책과 불일치하고 -삼자애국운동에 불참하였으며 -강론이 극단적 개인주의이며, 의향이 불명하다. 공화국이 개최하는 미국의 도움을 받는 기 독교단체 처리에 관한 회의 에 초청하였지 만, 왕명도는 출석을 거절하였다. 1954년 7 월 북경에서 전국 기독교 회의를 개최하기 전, 교계의 고위층인사 4~5명을 파견하여 회의에 참석할 것을 청하였지만, 그는 두 번이나 그들을 접견조차 하지 않았다. 결과 적으로 왕명도는 그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 지만 삼자회는 그의 이름을 회원 수첩에 올 렸다. 왕명도는 삼자에 가입하는 것을 거절 하였기 때문에, 그해 9월 삼자회가 북경에 서 고소회를 열었을 때 그를 고소하였다. 삼자회는 고소회를 통하여 왕명도와 다른 관망자( 觀 望 者 )자들을 고소하고 훈계하였으나 효과는 그다지 좋지 못하였다. 1954년 12월 12일 왕명도는 진리는? 독소는? 이라는 글을 발표하여, 자신은 제국주의적 인 독소를 전파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하였으며 성경진리를 강론한다고 하였다. 1955년 1월 동계 전도집회 를 인도하였고, 참가자들은 뜨거운 은혜를 받았다. 또 계간 <영식( 靈 食 )>을 인쇄소에서 감히 인쇄하지 못하 자, 본인이 직접 편집하여 인쇄하였다. 그해 6월 9일 왕명도는 우리는 신앙을 위해!( 我 們 是 了 信 仰!) 라는 글을 발표하여, 최헌상과 정광훈이 <천풍( 天 風 )>에 발표한 글을 반박하였으며, 오요종 등 삼자회 지도자 들을 불신파( 不 信 派 ) 라고 지적하고, 불신파 와 어떤 관계를 갖거나 그들의 어떤 조직에도 참가하는 것을 반대하였다. 왕명도는 신앙과 불신을 구별하는 기준은 성경에 있으며, 길이 다르면 서로 의견을 같이 할 수 없음을 강 조하였다. 즉 신앙과 불신은 멍에를 같이 맬 수 없다( ). 고 하였다. 이 글은 계간 <영식>에 발표된 것이며, 발표 즉시 큰 영향을 끼쳐서 삼자회 에 가입하였던 사람들이 삼자회 에서 탈퇴 하였다. 당시 사회에는 마침 반혁명 숙청운동 이 진행되고 있었다. 8월 5일 상해종교사무처장 라죽풍( 羅 竹 風 )은 종교계를 향하여 호풍문제 학습의 지도 보고 시에 또한 종교인들은 반혁명분자들을 교회 내부로 부터 제거하도록 요구하였다. 그는 종교계의 반 혁명분자는 주로 경건과 열심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종교계는 종교의 옷을 입어야 신도무리들을 쉽게 속일 수 있기 때문이다. 라고 지적하였다. 북경공안국은 이미 1955년 7월 상급의 지시에 따라 왕명도 및 그와 관련된 신도들을 체포하기로 결정하 였다. 8월 1일 공안국은 반동입장을 견지( 堅 持 )하고 왕명도의 반동죄목들을 폭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북 경의학원 학생인 석승화( 石 昇 華 )를 체포하였다. 이 사건은 북경에서 반동 기독교인들을 체포하는 서막이 었다. 1955년 8월 7일, 왕명도는 최후의 설교를 하였는데, 제목은 인자가 팔려 죄인의 손에 있다 였다. 그날 밤 왕명도 부부 및 18명의 기독도회당( 基 督 徒 會 堂 ) 청년들이 일시에 체포되었다. 옥중의 왕명도는 심문하 는 사람들로부터 매일 죄를 인정하라는 압박을 받았다. 왕명도의 체포와 북경의 기독도회당의 봉쇄에 이 10

어, 9월 14일 밤 광주( 廣 州 )의 대마첨집회소( 大 馬 站 聚 會 所 ) 가 봉쇄당하였고, 임헌고( 林 憲 羔 ), 왕국현( 王 國 顯 ), 장요생( 張 耀 生 ) 등이 왕명도분자( 王 明 道 分 子 ) 라는 누명을 쓰고 체포되었다. 당시 삼자에 참석하지 않 은 많은 사람들도 왕명도 반혁명 집단 에 속한다 하여 체포되어 형( 刑 )을 선고받았다. 이를테면, 산동성의 한 교회의 여( 女 )사역자는 상해에서 반혁명 이라는 죄명으로 체포되었는데 그녀의 가장 큰 죄목은 왕명 도를 위한 기도 였고, 20년의 형을 받았다. 또 한 신도는 하문( 厦 門 )의 신도에게 왕명도의 책을 사주었고, 이 일로 왕명도 독소를 퍼뜨렸다는 죄목으로 고소를 당하였고 체포되었다. 공안국은 그가 왕명도에게 속아 서 왕명도의 반혁명 활동에 참가하였다는 것을 시인하도록 강요를 받았다. 그러나 이 신도는 자신은 어떤 반혁명 활동에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였지만 결국 18년 동안 노동 개조하도록 하는 형을 선고받았다. 왕명도 체포를 전후하여 삼자회 각 지역에서 왕명도를 성토하기 시작했고, 아울러서 <천풍>에는 왕명 도를 고소하기 위한 비판의 글들이 실렸고, 왕명도를 따르는 이들에게 왕명도와의 경계선을 분명히 긋도록 경고하였다. 1956년 9월, 왕명도는 옥중에서 14개월 동안의 끊임없는 핍박에 의해 결국에는 그들이 이미 써놓은 회개서( 悔 改 書 )에 싸인을 하고 석방되었다. 1956년 9월 30일, 왕명도는 북경시 기독교 삼자애국운동위원회 확대 회의 상에서 공개검토하고, 반 혁명 죄행을 범했다 고 자인( 自 認 )하게 되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1. 반동언론을 전파하고, 정부의 각종 정책과 사회개혁운동을 여러 차례 파괴하였다. 2. 신앙과 불신의 구별을 강조하여 신도와 불신자를 선동하고 정부에 대항하여 신도들이 사회주의 건설 에 참여하는 것을 저지하였다. 3. 정부가 삼자혁신운동을 일으켜 기독교를 소멸하려고 한다고 비방하였으며, 신앙이 같지 않다는 이유 로 기독교 내부의 반제애국운동을 파괴하였다. 4. 1954년에 왕명도가 사형당했다는 헛소문을 퍼뜨렸으며, 석방 이후에도 그 소문을 해명하지 않았다. 5. 공산당과 인민정부의 사상에 적대적인 생각을 품었다. 같은 해 10월 17일, <천풍>은 왕명도의 회개서인 나의 검토( 我 的 檢 討 ) 를 게재하였다. 왕명도는 석방 이 후에 모순과 혼란의 상태에 들어갔다. 자기가 그리스도를 부인하였으므로 설교를 할 수 없다고 좌절하였지 만 1년 동안의 휴식 끝에 점차 회복하였다. 그는 아내와 함께 공안국에 가서 이전에 했던 회개의 일을 부인 했다. 동시에 그 검토서는 자신의 신앙 입장을 대표하지 않는다고 의견을 제출했다. 1958년 4월 왕명도 부 부는 다시 투옥되었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산서성 양천지구의 감옥으로 이송되어 복역하게 되었다. 그의 아내는 18년 형을 받았고, 북경에 있는 그의 가옥은 몰수당하였다. 1957년 1월 28일 잠시 석방되었던 임헌고도 이듬해 5월 30일 그러니까 왕명도 부부가 재투옥된 얼마 후 다시 체포되어 투옥되었다. 11월 24일 임헌고는 20년 판결을 받았고, 정치적 권리는 5년간 박탈당하였다. 그의 죄목은 반혁명, 친제국주의, 반소련, 왕명도의 앞잡이 등이었다. 이와 동시에 왕명도와 친밀한 관계 를 갖고 있던 북경교회의 전도사가 체포당하였다. 그는 원상진( ) 전도사이며, 왕명도에게서 세례를 받았고, 1946년에 북경에 복음당( 福 音 堂 )을 세워 사역하였고, 왕명도가 매월 한번 이곳에서 설교를 하기도 했던 곳이다. 원상진은 체포당한 후에 흑룡강성으로 보내졌다. (2) 워치만니와 그와 관련된 인사들에 대한 단속 1951년 초 기독교 집회처( 基 督 敎 聚 會 處 ) 또는 지방교회 혹은 소군집회소( 小 群 聚 會 所 ) 의 책임자는 워치만니 였다. 그는 이전에 삼자혁신운동을 옹호하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삼자혁신운동의 장애물 이 되어 단속의 대상이 되었다. 그는 1952년 4월 동북 심양으로 가는 길에서 체포되었고 1956년까지 소식 이 두절되었다. 11

삼자회 의 분명한 목표는 워치만니 및 삼자에 적대감정을 가진 각 집회처 인도자들을 단속하는 것이며, 700여 개의 기독교집회처 와 7만여 명의 신도들을 정리하는 것이었다. 워치만니가 체포된 후, 1953-54년 동안에 전국의 지방교회 들은 삼자애국조직 을 탈퇴하였다. 북경, 상해, 남경, 무한 등의 집회처 책임자들은 삼자회 를 탈퇴하겠다고 했으며 그 영향은 상당히 컸다. 또한 왕 명도가 삼자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굳게 결심한 태도는 지방교회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1954년 7월 북경에서 개최된 중국기독교 제1회 전국회의 에 집합처의 몇몇 중요한 책임자 이를테면 왕 풍진( ), 이연려( 李 淵 如 ) 등은 모두 참석하지 않았다. 다만 상해의 당수임( 唐 守 臨 ), 남경의 뢰지백( 雷 智 伯 ), 무한의 이경신( 李 更 新 ) 등 삼자조직 에서의 탈퇴를 반대하는 지방교회 지도자들은 북경회의에 참석 하였다. 1955년 정부는 반대파를 숙청하는 운동을 절강성의 금화( 金 華 ), 호북성의 무한 등지에서 전개하여, 삼자회에서 탈퇴하겠다는 사람들을 반혁명분자 라는 죄명을 씌워 체포했다. 그해 5월 남경의 사당강집회 처( 祠 堂 巷 聚 會 處 ) 사역자 계영동( 季 永 同 )은 반고소 성격의 의견서를 인쇄 배포하였고, 1951년 <사당강집 회처>를 인쇄하여 각 지역의 집합처에 발행하였고, 1951년 사당강 집회처 4명의 신도는 워치만니의 고소에 대하여 변호를 시도하였다. 시의 종교사무처에서는 즉시 도시의 모든 신도들을 소집하고 그 의견서 는 반 혁명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성명을 발표하였다. 그리고 계영동 외에 반고소 운동에 참여한 8명의 사역자들 이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 고 하여 1956년 초에 정부는 반혁명분자 라는 죄목으로 9명을 체포하였다. 1956년 1월 29일 상해 기독교집회처 의 책임자 즉, 이원여, 왕풍진, 장우지( 張 愚 之 )를 포함한 여러 지도 자들이 체포되었는데, 그들은 워치만니반혁명집단 으로 지칭되었다. 그 다음날 상해시 종교사무처에서는 워치만니 반혁명집단 폭로 회의를 개최하였는데, 이 회의에는 상해 교회사역자들과 남양로 집합처( 南 陽 路 聚 會 處 )의 신도들 등 모두 2,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회의에서는 공안국 부국장이 워치만니를 필두로 반혁명 범죄의 경과를 보고하였다. 워치만니는 반혁명 범죄, 스파이짓, 생산 파괴를 행하고, 외국과 연관 되어 청년들을 부패시키고, 여성들을 수치스럽게 만든다고 하여 고소당했다. 2월 1일 <상해일보( 解 放 日 報 )>에는 워치만니에 대한 상해시 인민 검찰원의 고소내용을 실었다. 워치만니는 집회처를 이용하여 반혁 명 파괴운동을 진행하였고, 국가 정보와 재정을 훔쳤기 때문에 고소당했다고 하였다. 다음날 상해 삼자회 는 확대회의를 열어 워치만니반혁명집단 을 숙청하기로 결의하였다. 2월 8-16일, 상해시 유관부서에서는 워치만니 반혁명 집단의 범죄 증거자료 전시회 를 열었다. 28일 상해 기독교집합처는 남양로교회에서 워치만니 반혁명집단 의 죄를 고소하는 회의를 약 3,000명이 참석 한 가운데 열었다. <천풍> 역시 2월호부터 연속으로 워치만니반혁명지단 의 고소 글을 실었고, 교회지도 자들에게 경계심을 높여 학습하라고 하였다. 1956년 4월 15일, 상해 남양로 집회처는 삼자회에 가입하였다. 6월 21일 상해 고급인민법원에서는 워치 만니에게 15년 형을 선고하였다. 워치만니는 최고인민법원에 상소를 제기하였으나, 57년 1월 28일 상소를 거두어들이고 원래 판결대로 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고소당한 워치만니 반혁명집단 의 기독교 집회처의 많은 동료들은 1958년에 형을 받았다. 그해 4월 14일 하문시 기독교 집회처의 12명 책임자들도 형을 받았 는데, 형기는 각각 5~15년으로 모두가 다르게 선고되었다. 10월 30~31일 상해 고급인민법원에서는 상해 집회처 동료 이원여, 왕풍진, 장우지( 張 愚 之 ) 등이 12년에서 15년 형을 선고받았다. 뿐만 아니라 산도( 汕 頭 ) 집합처의 많은 지도자들도 체포당했다. <다음 호에 계속> 번역 : 김 아모스(빌리온선교회 한국본부대표) 12

빌리온 리포트 시니어 선교한국대회 참관기 복음에 빚진 시니어들이여! 이제 열방을 향하여! 김성희 간사 (빌리온선교회 한국본부) 지난 2013년 1월 10일부터 1월 12일까지 전라도 광주에 있는 호 남신학대학교에서 복음에 빚진 시니어들이여! 이제 열방을 향하 여! 라는 주제로 시니어 선교한국대회가 개최되었다. 선교단체 26곳이 부스를 세워 상담을 해주고 선교에 대한 정보와 선교훈련학교, 다양한 선교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며, 의료 교육 비즈니스 문화 선교 등 알차고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오랜 사회 활동에서 은퇴를 한 후 맞이하는 노년의 때에도 여전 히 선교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품으신 그 아름다운 모습들을 만날 수 있어서 대회 내내 흐뭇하였다. 현지 언어를 배우고 훈련받는 과정들의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고 결단하 고 나아가시는 분들,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주의 일에 헌신하는 노후를 새롭게 준 비하시는 분들을 보며, 지금 이 시대에 살고 있는 나를 포함한 젊은 청년들은 선교프로그램에 과연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그것을 통해 선교의 길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새삼 돌 아보게 되었다. 어디서든 무엇을 하든 항상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는 선교의 대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비전을 향해 달려가야겠다고 개인적으로 결단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주제별 강의는 대회 가운데서도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평소에 관심 있고 알고 싶었던 선교 강의를 선택하여 들을 수 있고, 무엇보다도 강의를 통해 앞으로의 선교방향의 구체성과 선교전략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가지고 선교지에서 헌신하는 전문인선교사가 가장 많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음악 의료 방송 미용 컴퓨터 등 여러 분야에서 전문적인 기술을 지닌 시니어들이 이제까지는 그들의 재능을 사회에 공헌했지만 지금부터는 새롭게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곳으로 달려가 섬기고 전하고 선포하게 되는 좋은 기회를 이번 대회가 제공해 주었다고 본다. 시니어뿐만이 아니라 청년들과, 선교단체, 보내는 선교사, 나가 는 선교사, 선교적 마인드가 필요한 모든 크리스천들이 가져야 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유익한 시간들이었다.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 되는 것에 소망을 품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의 삶 속에서 실현되는 매일 매일이 되기를 기도하고 기대하고 기 다린다. 13

합신 에서 띄우는 기도편지 성샘물 선교사 (빌리온선교회 선교사) 샬롬, 모두 평안하신지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전 하나님의 은혜 로 합동신학대학원에 합격하였습니다. 학교 는 이미 1월 2일부터 동계강좌가 시작되어, 3주 동안 헬라어 수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월 26일 입학식이 있을 예정이고, 이때부 터 정식으로 학교생활이 시작됩니다. 합동신 제가 3년 동안 공부할 합동신학대학원(작년 12월) 학대학원은 학생들에게 공부를 많이 시키는 학교로 알려졌는데, 전 이걸 이번 동계강좌에서 여실히 느꼈습니다. 매일 치러지는 시험과 엄청난 양의 과 제, 이 모든 걸 준비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서너 시간밖에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전 3주 동안 학교 기숙사에 서 생활했습니다). 정말 고생하며 3주 동안 헬라어를 공부했습니다. 공부를 힘들게 한 결과 이제 제 실력은 헬라어로 된 신약성경을 사전을 뒤적이며 해석을 더 듬더듬할 정도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정말 놀라운 일 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잘 알다시피 원래 성경의 구약은 히브리 어로, 신약은 헬라어로 되었던 것이죠. 헬라어로 성 경을 본다는 건 그만큼 원래 성경의 의미를 파악한다 는 뜻이 담겨 있는 것이죠. 제가 생각해도 너무 신기 합니다. 요즘은 학우들과 매주 같이 모여 헬라어 스 터디를 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이 얼마나 은혜로운지 모릅니다. 성경 원문을 접한다는 게 그저 놀랍고 신 기할 따름입니다. 신학교 3년 동안 어떤 생활을 해야 할까? 이것이 지금 제가 고민하는 내용입니다. 우선 목표가 필요하 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성경을 많이 읽고, 하나님의 학우들과 헬라어 스터디를 하는 모습(올 2월) 말씀을 깊이 있게 바라볼 수 있는 통찰력을 갖는 것, 14

그리고 말씀의 정확한 해석과 이해, 이것이 제가 3 년 동안 목표로 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기도와 말 씀생활, 즉 영적인 훈련을 빼놓을 수 없겠죠. 구체적인 기도제목은 우선 결혼 배우자를 찾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결혼에 대한 소망을 저버리지 않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결 혼에 대해 지속적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중보해 주 세요. 둘째, 사역의 범위가 넓혀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 세요.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기 위해서는 교회에서 2 현재 섬기고 있는 교회 카페에서(작년 여름) 년 이상 사역을 해야 합니다. 사역지가 생기고, 또 사역할 수 있는 대상이 생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 요. 하나님이 주신 은사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섬길 수 있길 바랍니다. 셋째,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신입생들은 의무적으로 기숙사생활을 해야 되는 데, 좋은 룸메이트를 만날 수 있게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도록, 좋은 교수님과 좋은 학우들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함께 기도하며, 교제하고 공부할 수 있는 믿음의 교우들을 많이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없도록 기도해 주세요. 입학금은 은혜롭게 해결이 되었는데, 매학기 등 록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말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때그때마다 하나님이 절 인도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오히려 이런 과정들을 통해 하나님을 더 의지하고 바라볼 수 있게 기도해 주세요. 이번 주는 설입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 하나님의 선하심과 사랑과 은혜, 그리고 그분의 풍성하심 을 함께 나누는 기쁘고 즐거운 명절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15

환난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1) 이신실 선교사 (C국/빌리온선교회)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시16:11) 나는 무엇을 기쁨 삼아 사는가? 나는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 안녕하세요, 동역자님~!! 편지를 보시고 제가 무슨 고민에 빠졌나 잠시 걱정하시지는 않았는지요? ㅎㅎ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저는 비자연장을 위해 잠시 귀국해서 이렇게 편지로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A 국에서 사역하다 보니 카카오 톡이나 070 등등 편리한 도구들을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보안이나 안전에 문 제가 되다 보니 그저 한국에 나올 때만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할 따름입니다. A국에 분 핍박의 바람 작년 A국의 최고 지도자와 정권교체의 과정을 통해 크나큰 핍박이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제가 섬기고 있는 학교도 문을 닫게 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A국에서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지내면서 여러 번의 위 험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처럼 직접적인 영향은 없었는데 말이지요. 그래도 감사한 것은 사람이 다치지 않았고 무엇보다 저희 학생들의 가장들과 교회들이 이해해 주셔서 잘 처리하고 정리하게 되었답니다. 그 아픔의 시간 작년 0월 0일, 국가 휴일을 전후해서 전국 곳곳에서 들리는 선교사님들의 추방 소식이 있었습니다. 저희 도 물론 여러모로 조심하고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기도도 하였답니다. 하지만 그것은 만약을 위한 것이었지 설마 우리 학교에 라는 방심의 마음이 대부분이었지요. 0월 00일 저와 동료 선교사님이 학교에서 모든 시간을 마치고 집에 자전거를 타고 돌아온 후 경찰이 학 교에 와서 엄한 경고를 하고 돌아갔습니다. 다음 날 학교에서 긴급회의를 하려고 가는데 경찰들이 학교를 덮쳤다는 소식에 학교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저희는 몸을 피해야 했습니다(참고로 저희가 무서워서 도망한 것이 아니라 외국인이 연루된 것이 직접적으로 드러나면 학생들과 현지인들에게 더 큰 영향이 있고 다음을 기약할 수 없어서 그렇게밖에 할 수 없는 상황임을 알려 드립니다). 그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우리 1) 롬 5:3~4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16

는 학생들의 소식을 제대로 듣지도 못하고 그저 눈물과 기도로 하루 종일 보내야 했습니다. 그날 하루가 저 희에겐 1주일처럼 느껴질 정도로 피가 마르고 눈물과 자책과 고통이었고 사람이 순식간에 늙는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일 걱정이 된 것은 저희를 돕던 분이 감옥에 갈 수도 있었고 학생들이 경찰들의 심문 에 그리고 그런 상황 속에서 받을 상처와 두려움 그리고 또 하나는 학교 부지를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것이 었습니다. 저녁이 되어서야 경찰들은 모든 심문과 조사를 마치고 학교해산을 명령했고, 하루 안에 이사를 하고 모든 학생들은 그곳을 떠나서 고향으로 돌아가라는 지시를 하였습니다. 정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 습니다. 다음 날 학교 앞에 경찰들이 진을 치고 있고 사복경찰을 배치해 두어서 이사하러 갈 수도 없고 아이들을 볼 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렵게 어렵게 상황을 만들어 최소의 인원으로 학교에 들어가서 아이들과 인사를 하게 되었는데 모두들 보자마자 눈물바다가 되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을 한 명씩 안고 울면서 기도하며, 보낼 아이들과 남아서 취업할 아이들을 나누고 결정하는 시간을 갖고 얼른 나와야 했습니다. 그날만큼 많이 울고 가슴이 메어지며 고통스러웠던 날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정말 어미가 자식을 떼어 놓고 나와야 하는 그런 마음이 무엇인지를 저는 알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또한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애절한 사랑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날 이후 저희는 나이가 어린 아이들과 돌아가기로 결정한 아이들을 빠르고 신속하게 집으로 보냈고, 가장의 동의 하에 남아서 취업하기로 한 아이들은 숙소를 찾아 우선 정착시키며 직장을 찾아 취업을 시키고 교회를 연 결해서 교회가 이 아이들을 관리하도록 했습니다. 우리는 이미 추적과 공안의 관리 대상이 되다 보니 학생 들을 계속해서 만나고 연결하는 것이 위험하고, 비록 1달 반밖에 학교생활을 못했지만 학교정신에 의거하 여 학교를 떠나면 교회에 정착시키고 그곳에서 신앙생활 하는 것이 그들에게 더 중요하기 때문에 이들을 떠나보내야만 했습니다. 감사하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은 신앙이 조금씩 자라고 감사를 배우며 교회에 정착하여 신앙생활 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교회와 지도자들을 도우며 이 아이들이 사회에서도, 교회에서도 건강한 그리 스도인으로 자라도록 돕고 기도하며 협력하며 섬기고 있습니다. 또 하나 감사한 것은 우리 학생들로 인하여 연결된 교회들이 도전 받고 성장하고 자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또한 함께 섬기는 선교사님들과 현지인 동역자들을 하나님께서 각자에 맞게 자라게 하 시며 성장하게 하시고 하나 되게 하시어 진정한 그리스도의 공동체로 만들어 가시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 앞으로의 계획 지난 1년은 정말 제 인생에서 가장 신나게 사역하며 감사했던, 하지만 가장 가슴 아프고 힘들었던, 그렇 지만 신실하신 하나님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던 한 해였습니다. 이제 저는 동료들과 함께 기도하며 다음 을 기약하고 있습니다. 이 사역은 우리가 하고 싶은 우리의 즐거움을 위한 사역이 아닙니다. 한국도 마찬가 지이지만 중국에서도 청소년과 10대 그리고 20대들의 방황과 범죄, 그리고 타락은 풀기 어려운 숙제로 남 아 있는 국가적인 문제입니다. 그 누구도 이것이 정답이다 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없지만 저는 감히 담대 히 말합니다. 예수님만이 정답이다! 라고요. 예수님을 만남으로 변한 우리 학생들로 인해 가족도 친척도 친구도 변화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지금도 우리에게 요청합니다. 그리고 또한 이웃나라를 위해 쓰 임 받을 A국에 너무나도 필요한 사역임을 우리는 봅니다. 그래서 움츠리고 있는 지금 우리는 다시 시작하 17

기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나의 소망 하나님은 올해 제게 시편 16:11 말씀을 주시며 물어보셨습니다. 넌 정말 기쁨과 즐거움이 나 때문이니? 라고요. 잠시 생각해 보니 제게 가장 행복했던 시간은 사역이 잘 돼서도 아니고 칭찬을 받아서도 아니고 돈 이 많았을 때도 아니고 예배 가운데, 말씀 가운데, 기도 가운데, 하나님을 깊이 만났을 때였습니다. 그래서 자신 있게 대답했습니다. 그럼요~~ 하나님! 이라고요. 제가 선교사로 부름 받아 사는 삶은 아마도 여러분 이 겪고 경험하는 삶보다 더 재미있고 신나고 흥미진진하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게 가장 큰 기쁨 은 예수님이시고 그분과의 만남입니다. 제게 소망이 있다면 제 삶에 이 고백이 날마다 끊이지 않기를 바라 는 것입니다. 기도해 주세요!! 1. 흩어져 있는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 -듣고, 읽고, 외웠던 하나님의 말씀이 성령님의 역사로 삶에 체험되어지고 경험되어지며 그 말씀대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도록 -학교로 쓰였던 장소가 안전하고, 신속하게 팔릴 수 있도록 -새로 시작할 학교의 지역, 장소, 학생모집을 위해, 무엇보다 준비하는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보호하심 가운데 안전과 구 체적인 인도하심을 위해 -동역자들의 안전을 지켜 주시고 이런 상황 속에서 더 지혜로워지고 하나 되며, 충만하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무장되고 자라도록 2. 이신실 선교사를 위해 : -재정후원 교회와 후원자들이 기쁨으로 신실함으로 섬길 수 있도록 -말씀으로 더 준비되어 무장되도록 -변화하는 세대 가운데 하나님 뜻에 민감하되 지혜롭게 사람들을 대하도록 -하나님이 나의 기쁨이고 영원한 즐거움 되심을 날마다 고백하도록 -배우자를 만나게 해 주시고 미래의 가정을 위해, 육신의 건강을 위해 -저를 파송한 부모님과 가족들의 평안을 위해, 교회와 후원자들의 삶이 하나님의 은혜로 더욱 더 풍성해지도록 3. A국을 위해 : -국가최고 지도자와 새 정권이 하나님 손 안에 쓰임 받도록, 복음에 열린 정권이 되도록 -A국의 모든 교회들이 복음의 진리에 바로 서도록 -이웃나라를 섬기는 A국의 교회 되도록, 교회와 성도들이 자라가도록 -국민들의 불만이 고조되어 있는 지금 그들이 다른 것이 아닌 참 진리 되시고 구원 되신 예수님께 나아와 목마름이 해갈 되고 영원한 즐거움 가운데 나가도록 저는 A국으로 돌아갑니다 현재 한국의 선교는 침체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관심도, 기도도, 후원도 갈수록 어려워져 이제는 선교사 들이 자립을 고민해야 하는 시기에 서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저는 동역자님께 부탁드립니다. 선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잊지 않고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그날까지 기도의 끈을 놓지 않는 영혼구원을 위한 사명 을 함께 감당하는 축복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18

미얀마 탐사여행을 다녀와서 한성호/김은실 선교사 (캄보디아/빌리온선교회)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항상 이곳을 위하여 기도해주시고 후원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지난 2 月 에는 선교관에 같이 있던 유정자매가 한국으로 그리고 lospwa는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 고 싱가포르에서 Richad ong 장로님과 Brother Jeffrey Chew가 한 주 동안 Senior 학생들을 가르쳤고, 또 호주 Noble Baptist 교회를 담임하시는 Brian Harper 목사님과 사모님, Wes Taylor 장로님과 사모 님, 그리고 David씨와 사모님, 이렇게 여섯 분이 오셔서 2주간 계시면서 KBS 신학교에 Senior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저는 이 기간을 이용해 미얀마 3차 탐사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총 5명이 같이 갔으며, 양곤, 만달레이, 라쇼, 삐울린을 방문하고, 선교사님들과, 라후 신학교, Shan족 교회, 미얀마 교회, 고아원 등을 둘러보고 캄보디아에서 인쇄하여간 Burmese 전도지와 Shan 언어 전도지 를 현지교회와 선교사님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이 전도지는 소책자 형식으로 된 것인데(The way to Heaven) 캄보디아 크메르어로 110,000부를 인쇄하여 캄보디아 전역에 배포한 것을 이번에 미얀마에서 사 역하시는 분들의 도움을 받아 미얀마 말과 Shan 언어로 각각 10,000부씩 인쇄하여 일부를 전달하게 되었 습니다. 앞으로 기회 있을 때마다 미얀마를 방문하여 사역을 도우려 합니다. 또한 이번 여행 때 라쇼(Lashio)에서 John Hays Generator로 물을 정수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Hays Generator 5개를 주고 왔습니다. 1개의 Generator를 잘 이용하면 500가구가 살균된 물을 먹을 수 있습 니다. 이것은 미국의 Chuek King 목사님이 기증한 것입니다. 또 모링가(Moringa) 씨앗도 가져가서 심을 것을 독려했습니다. 모링가나무는 영양, 치료, 정수에 특별한 효과가 있는 기적의 나무로 소개되어 있습니 다. 우리 KBS에도 많이 심어놓았고 올해 우기철에 농장에도 심을 예정입니다. 마을교회 목회자들에게도 심을 것을 독려했으며 씨앗도 나누어 주었습니다. 또 2 月 에 윤석이가 군의관으로 입대했습니다. 3 月 에는 서울의 로뎀교회가 방문하여 캄폿의 마세도니아 교회(스먼 담임)와 보레이교회(Isaae 담임), 쫌까끄라오잇교회(미언 담임)와 KBS를 방문해 여러 Program 을 했으며, 또 싱가포르 Morah교회에서 후원하는 스마따잉교회(르티 담임), 캄뽕솜B-P교회(느헤미야), 캄뽕톰삼보교회(속쿤), 프놈펜(폴속하)의 목회자를 캄뽕솜에 불러 Seminar를 했습니다. 또 이번 주간은 싱 가포르 의료팀이 와서 캄뽕짬교도소에서 의료사역을 하고 부활절 예배도 천여 명의 재소자와 같이 드릴 예 정입니다. 19

이를 위해 집사람이 의약품구입과 선물포장을 위해 신학생들과 프놈펜에서 준비를 하고 있으며, 같이 사 역하시는 석영철 장로님 부부는 3월말 한국을 잠시 방문할 예정입니다. 똥안과 뜨리나 부부는 KCS국민학교를 잘 담임하고 있으며 120명의 학생들을 정 부교사 4명과 같이 1-6학년까지 가르치고 있습니다. 3월 중에 꽁임 여학생과 이앤내이 학생이 결혼할 예정이고, 나따라길에서 사역하고 있는 레비(Ravy)도 thrwpsek와 KBS에서 결혼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제6회 부흥회를 10월초, 이 나라 프종반연휴기간 동안 에 개최할 예정이고 제3회 Intensive Course도 강사분들이 섭외되면 올해 open할 예정입니다. 이제 남북이 분단된 지도 68년이 지났고 우상숭배로 70년간 이스라엘을 치리하셨던 하나님의 섭리가 한 반도에도 70년을 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물론 어려움은 겪겠지만 민족이 다시 교통되고, 서로가 회개하 고 깨끗한 모습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날이 오기를 소원합니다. 미얀마에는 35백만 버마족과 6백만 Shan족의 기독교 인구가 아직 1% 미만이라고 들었습니다. 물론 소 수민족은 많이 복음화 되어 있지만 아도니람져슨이 선교한 지 올해로 200년이 되는 미얀마땅도 주종족이 여전히 미전도종족으로 남아 있습니다. 지혜롭게 연합된 선교를 펼쳐 나갈 때인 것 같습니다. 미얀마도 역 사 이래로 복음의 호기를 맞이한 듯합니다. 한국교회를 한 번 더 미얀마 땅에도 사용하시길 소원합니다. 같이 동역하고 있는 미얀마의 선교사 Breck과 그의 부인 Candice는 미국에서 6년 전에 와서 지금 미얀 마 라쇼(Lashio)에서 사역하고 있는데 나이가 이제 30살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두 자녀가 있고 미얀마 말 과 Shan말에 능통하고, 외국 사람의 거주가 허용되지 않은 라쇼 지방에 처음으로 올해부터 정착하여 사역 을 합니다. 미국선교의 저력을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한국의 선교도 더욱더 지혜롭고 순결하게 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북쪽지방을 방문하면서 의외로 건실한 교회들이 많이 있음을 보았습니다. 그들에게 꼭 필요한 선교, 우리 가 하고 싶은 선교가 아니라, 그들의 절실한 필요가 무엇인가를 잘 찾아내어서 도와주는 선교를 하려고 합 니다. 그간 어떻게 보면 우리는 너무 일방적인 선교를 하지 않았나 염려가 됩니다. 캄보디아에서도 후유증 을 앓고 있습니다. 우리의 부족함까지라도 사용해주시는, 그리고 오래 참으시는 좋은 하나님. 이제는 참으로 회개하고 합당 한 선교의 길을 갈 수 있기를 같이 노력합시다. 주님의 평안이 늘 함께 하시길... 20

선교단상 지금은 다문화선교의 시대 엄로이스 선교사 (빌리온선교회/중국성경적상담연구원) 21세기는 글로벌사회, 즉 지구촌시대라고 합니다. 전 세계가 하나의 마을처럼 되었습니다. 교 통과 통신의 발달로 인해 자본, 노동, 상품, 기술, 정보, 심지어 서비스까지 국경이 없이 넘나들 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단일민족과 순수 혈통을 자랑하던 시대는 지나갔고, 다문화 다민족 사 회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는 노동력이 부족하게 되고, 그 대안 중 하나로 제3 세계 개발도상국의 근로자들이 들어와 3D산업에 종사하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고학력화로 인한 여성 전문직종자들은 결혼을 회피하고, 농촌지역에 살거나 소위 말하는 결혼 조건이 열악한 한국 남성들은 배우자를 동남아 여러 개발도상국의 여성을 결혼 상대자로 맞이하는 현실입니다. 결국 노동력과 결혼이라는 우리의 현실적인 수요와 공급의 조화로 중국, 필리핀, 베트남, 몽골,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의 다른 문화권의 남성과 여성들이 취업이나 결혼이라는 합법적인 과정을 통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또한 다문화의 현상들은 대학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학생 수의 감소로 심각한 존립과 재정 문 제를 겪는 대학들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상 언급한 것과 같이 다양한 명목으로 한국 내에 들어온 외국인들의 수가 2012년 말 기준으 로 1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향후 한류의 바람을 타고 한국으로의 유입 인원은 더 많아질 것으 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50만이라는 숫자는 적은 수가 아닙니다. 한국으로 들어온 다문화인들은 한국사회의 문화와 충돌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제 정부의 여러 부처, 즉 여성 가족부, 노동부, 보건복지부 등이 이들을 위한 정책을 수정하며 한국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습 니다. 다문화인들은 다양한 종교의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인 현상들을 하나님의 나라의 선교관점에서 보면, 우리가 땅 끝까지 나가서 주 예수의 복음을 전파해야 할 천하보다 귀한 영혼들이 우리 가까이에 이미 와 있습니다. 이들은 순 수혈통을 중시하며, 다름을 거부하는 우리 문화 속에서 차별과 편견을 받으면서 지내고 있습니 다. 그러나 코리안 드림을 갖고 온 이들은 서로의 문화차이와 언어의 불통으로 이중, 삼중의 고 통을 당하기도 합니다. 이런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벌써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그 수가 점점 늘 어나고 있지만, 아직은 다수인 한국아이들에 의한 따돌림과 낮은 한국어 수준으로 인해 학업 중 도 포기도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21

세계적으로 보면 다문화 사회는 많은 문제들을 야기( 惹 起 )시키고 있습니다. 2011년 노르웨이 우토야 섬에서 일어난 총격사태, 2010년 프랑스남부 그로노블에서 일어난 이슬람 이민자들의 폭동이 있었습니다. 영국은 2011년 버밍햄, 맨체스터, 브릭스톤, 언필드, 일링, 토튼햄 등지에서 다발적으로 폭동이 일어났습니다.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이민자들이 슈퍼마켓이나 백화점들을 약탈한 사건입니다. 잉글리쉬 방어 리그(EDL:English Defence League) 는 영국 내에 토박이 들이 일자리를 빼앗고 치안을 어지럽히는 주범인 이슬람교도들을 전부 쫓아내야 한다고 주장하 는 단체입니다. 독일 총리는 자국의 이슬람이민자들을 향해 샤리아법보다 독일헌법을 더 지키라 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작년 2012년 선교한국대회 기간에 안산동산교회 성도인 여교사 댁에서 홈스테이를 한 적이 있 습니다. 그 집사님은 인근에 있는 초등학교 담임을 맡고 있는데, 돼지고기로 만든 햄이 들어가는 음식을 먹지 않기 위해 아예 학교급식을 먹지 않는 반 어린이가 있답니다. 어머니가 무슬림이라 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세워진 무슬림 사원들의 수도 엄청납니다. 이제는 기도로 준비하고 나가야 합니다. 우리와 문화와 피부색도 다르다고, 내 집이 아닌 다른 집의 며느리로, 근로자로 이 땅에 들어온 그들을 이방인으로 바라보고만 있어서는 안 됩니다. 이 미 안산지역에는 일부 선교단체들이 무슬림을 대상으로 선교를 시작하였습니다. KOSTA를 본 딴 CHISTA라는 중국 유학생 사역도 시작했습니다. 한국교회의 다양하고 유능한 인적, 물적 자 원을 활용하여 선교단체가 함께 이 일을 해야 합니다. 이제 세계선교를 위해 나가는 선교뿐 아니라 이 땅에 들어온 다민족들에게 그리스도 예수의 사랑과 용서, 화해를 전해야 할 때입니다. 배척과 편견이 아닌 가나안 여인을 불쌍히 여겼던 예 수님처럼 우리 곁에 온 이웃으로, 형제로 복음을 전해야 할 시기입니다. 온 열방이 주를 찬양하는 그 날까지 선교는 끊임없이 계속되어야 합니다. 22

선교정보 2013 박해지수 기독교 박해지수(World Watch List)는 모든 국면의 박해를 측정한 전체적인 박해 정도 지수이다. 1. 북한/아시아 박해지수 : 1위(2013년)/ 작년 순위 1위, 10년째 연속 1위 지도자 : 김정은 / 인구 : 2,000만 명 (기독교 인구 40만) 기독교인수 : 40만명 / 주요 종교 : 주체사상 정부형태 : 독재 / 박해지수 : 2011년보다 2.5점 감소 북한은 기독교 신앙 활동을 하기에 가장 열악한 국가이며, WWL2012를 위한 조사 기간 동안 크리스천들 의 환경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북한 전문가들은 중국이 북한의 체제 붕괴를 막을 것이기 때문에 김정은 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판단한다. 계속되는 불안 속에서 북한의 교회는 비밀스럽지만 매우 역 동적으로 믿음을 지켜나갈 것이다. 2. 사우디아라비아/중동 박해지수 : 2위/ 작년 순위 3 지도자 : 압둘라 국왕 / 인구 : 2,570만 명(기독교인수:125만 명) 주요종교 : 이슬람 / 정부형태 : 군주제 이슬람의 심장부에 종교의 자유는 존재하지 않는다. 시민들에게는 오직 한 가지 종교만이 허용된다. 이슬 람에서 개종한 크리스천들의 수가 증가하면서, 담대하게 복음을 나누려는 시도도 증가하고, 크리스천들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더 많은 박해와 핍박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 3. 아프가니스탄/중앙아시아 박해지수 : 3위/ 작년 순위 2 지도자 :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 / 인구 : 2,815만 명(기독교인수:극소수) 주요 종교 : 이슬람 / 정부형태 : 이슬람공화국 모든 아프간 크리스천은 무슬림 출신이다. 기독교로 개종한 것이 밝혀지면 중대한 사회적 가정적 압박에 시달리게 되며 사회와 가족을 넘어 지역 당국과 무슬림 성직자들에게도 차별의 대상이 된다. 납치 및 기타 어려운 상황의 추가 보고를 통해 외국인과 내국인을 통틀어 아프간의 크리스천 모두가 처해 있는 극심한 어려움을 알 수 있다. 4. 이라크/중동 박해지수 : 4위/ 작년 순위 9 지도자 : 누리 알말리키 총리 / 인구 : 3,070만 명(기독교인수:33만 4천명) 주요종교 : 이슬람 / 정부형태 : 의회민주주의 이라크는 샤리아가 법의 기본적인 원천이다. 샤리아는 무슬림이 다른 종교로 개종하는 것을 금지한다. 현 재 이라크에는 30만 명 정도의 크리스천들이 남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알 카에다와 이슬람 운동의 결과 23

로, 이라크에서 최대의 비무슬림 종교 집단인 크리스천들이 2000년 만에 그 땅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 다. 5. 소말리아/아프리카 박해지수 : 5위/ 작년 순위 4 지도자 : 시크 아마드 대통령 /인구 : 910만 명(기독교인수:소수) 주요종교 : 이슬람 / 정부형태 : 과도정부 소말리아 전체의 박해 상황이 한층 악화되고 있는데 이것은 이슬람 극단주의가 주된 원인이다. 소말리아 에서는 누구도 기독교인이어서는 안 된다. 따라서 무슬림 출신의 크리스천들은 조직된 교회를 가지고 있지 않다. 그들은 개인적인 비밀신자들로 존재한다. 기독교인이 되는 것을 둘러싼 테러와 공포 분위기 때문에, 소말리아와 같은 국가에서 비밀신자로 사는 것은 극도로 어렵다. 특히 부모들이 비밀신자로 살아가는 것은 더 어렵다. 발각되거나 처형될 위험 때문에 자녀를 크리스천으로 양육하는 것이 어렵다. 6. 몰디브/동남아시아 박해지수 : 6위/ 작년 순위 6 지도자 : 모하메드 나쉬드 대통령 / 인구 : 31만 명(기독교인수:극소수) 주요종교 : 이슬람 / 정부형태 : 공화정 정부가 크리스천들을 향해 취하고 있는 강한 억압정책은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모든 몰디브 주민들은 무슬림이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종교들은 엄격히 금지된다. 정부는 내국인과 외국인 크리스천의 구분을 하 지 않는다. 극소수의 내국인 크리스천들은 공개적으로 만날 수 없으며 함께 예배를 드릴 수도 없다. 그들은 철저한 보안 속에 신앙 활동을 해야 하며 항상 검문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정부가 의심스러운 모든 종교 활동을 세밀히 감시하며, 사회의 통제는 매우 엄격하다. 7. 이란/중동 박해지수 : 7위/ 작년 순위 5 지도자 :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 인구 : 7,420만명(기독교인수:45만명) 주요 종교 : 이슬람 / 정부형태 : 이슬람 공화정 2005년 이래로 이란에서는 특정 소수민에 대한 종교적 박해가 강화되어 왔다. 이슬람은 이란에서 공식 적 종교이다. 모든 법과 규제들은 샤리아 법의 공식적인 해석과 일치해야만 한다. 이슬람을 떠나 다른 종교 를 받아들이는 모든 무슬림들은 샤리아 법의 법적 해석에 의해 사형에 직면하게 된다. 많은 교회의 예배들 이 비밀경찰에 의해 감시받고 있다. 8. 예멘/중동 박해지수 : 8위, 작년 순위 9위 지도자 :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 인구 : 7,420만명(기독교인수:45만명) 주요종교 : 이슬람 / 정부형태 : 이슬람 공화정 이슬람은 예멘의 국교로 이슬람법인 샤리아는 모든 입법의 근원이다. 외국인에게는 어느 정도 종교의 자 유가 있지만 복음전도는 금지되어 있다. 이슬람으로부터 개종하는 예멘인은 죽음에 직면하게 된다. 무슬림 출신 크리스천들은 겨우 몇 백 명인 것으로 추정된다. 혼란과 폭력적인 상황 때문에, 예멘으로의 접근이 제 한되고 입수할 수 있는 정보도 줄어들었다. 출처 : 오픈도어선교회(opendoors.or.kr/) 24

추 천 도 서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개혁 신앙고백서 시리즈 성약 살아서나 죽어서나 당신의 유일한 위로는 무엇입니까? 라고 시작되는 하이 델베르크 요리문답은 살아서나 죽어서나 나는 나의 것이 아니요, 몸도 영혼도 나의 신실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것입니다 라고 대답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와 성도들의 취약점 중 하나는 참된 신앙의 기초가 없어 자신이 무엇을 믿는지를 명확하게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단의 미혹에도 쉽게 흔들리고, 성도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나, 교회를 섬기는 일에 있어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기인하기보다 는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따르는 경향이 많습니다. 교리에 대한 편협한 시각, 교리를 경시하는 풍조가 한국교회에 만연해 있고, 이러한 태도는 교회를 건강 하게 만들지 못하는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성경이 계시하고 있는 믿음의 도리를 조직적 으로 체계화하여 설명하고 고백하는 교리, 그 교리에 대하여 분명하게 성경적 근거에 따른 내용을 이해하 게 될 때에, 성도와 교회는 진리에 든든히 서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은 교리의 필요성은 선교의 영역에서 더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성도를 세우고, 하나님의 교회 를 세우는 일에 있어 기초를 잘 쌓아야 하는데, 그것은 무엇보다 성경 위에, 성경이 선포하는 신앙진리 위 에 세워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딱딱하게 여겨지겠지만, 우리네 심정에 와서 부딪치는 대단히 실천적인 내용으로 마치 수험서의 핵 심요약본처럼 기독교의 핵심 진리를 진지하고 엄숙하게 담아내고 있다고 생각되기에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 요리문답이 작성되기까지의 배경과 의의를 서문에서 발췌하여 소개합니다.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은 16세기 독일의 선제후령( 選 帝 侯 領 ) 팔쯔(Pfalz)에서 종교개혁이 진행되면서 작 성된 신앙고백서(1563년)인데, 프리드리히 3세(Friedrich Ⅲ)가 자신이 다스리고 있던 지역에서 교인들의 무지를 씻어내고 좀 더 성경적인 신앙과 신학의 통일을 이루기 위해 위원회를 조직하여 새로운 요리문답을 작성하도록 했다. 이 위원회는 신학교 교수단과 교회의 감독들과 목사들로 구성되었는데 여기에서 우르시 누스(Zacharias Ursinus)와 올레비아누스(Caspar Olevianus)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 들은 개혁 신앙을 지닌 종교개혁의 2세대 신학자로서 종교개혁의 풍성한 신앙 내용을 이 요리문답에 집약 시켰다. 종교개혁 당시에 작성된 요리문답들이 많이 있지만, 이 책은 17세기에 작성된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과 더불어 가장 뛰어난 요리문답으로 인정되고 있다. 작성된 지 수백 년이 지난 문서이지만, 여전히 주님의 손에 들려서 오늘날도 하나님의 백성들을 풍부하고 실제적인 진리로 가르치고 있으며 교회를 진리 안에서 통일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

빌리온 소식 제3회 중선협 세미나 열리다 차이스타와 중국인 유학생 선교 라는 주제로 제3회 중선협 세미나가 지난 2월 28일 빌리온 선교회 예배실에서 열렸다. 여 러 선교단체를 섬길 수 있다는 기쁨과 설레임, 차이스타에 대한 궁금함을 지닌 채 세미나 준비를 마치고 손님들을 맞이했다. 많 은 숫자가 모인 것은 아니지만 중국 복음화에 대한 열정을 가지 고 모인 만큼 그 열기는 뜨거웠다. 참석한 선교단체들을 위하여 중국을 위하여 기도한 후, 강의를 들었다. 한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코스타 에서 착안된 차이스타 는 이 땅에 보냄을 받은 중국인 유학생들을 품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동기에서 출발을 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 라로도 차이스타 사역이 확대되기를 원하는 비전을 나누며 세미나를 마쳤다. 세미나를 마치고 함께 식사하며 교제하는 기쁨도 컸지만, 참석하신 목사님 한 분이 모두에게 건 네주신 선물은 덤으로 얻은 즐거움이 되었다.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 한국본부 리트릿을 갖다 한국본부에서는 3월 6일부터 7일까지 아시안미션의 협력으로 1박 2일의 리트릿을 가졌다. 온천의 도시 충주에서 가진 리트릿을 통해 한국본부 대표와 사무실 직원들 모두는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는데, 그동안 사역을 하면서 가진 속내를 나누고 더 친밀해지는 좋은 시간 이 되었다. 떠나는 날 아침, 숙소 베란다의 난간에 기대지 마시오 라는 경고 문구에서 무엇인가를 떠올린 한국본부 대표님이 지나가듯이 한 말 씀을 하셨다. 찬송가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의 영문 후렴구가 Leaning, leaning, leaning on the everlasting arms 인데 베란다의 난간처럼 위험한 것을 기댈 것이 아니라, 안심하고 기댈 수 있는 유일한 분, 여호와 하나님으로 우리의 목자를 삼아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자. 편안하게 흐르는 시간들 속에서 여느 때와 다름없이 편안한 표정으로 말씀하셨지만, 빌리온 한국 본부가 앞으로 어떤 마음과 태도로 사역해야 할지를 다시금 확인시켜 주는, 1박 2일의 리트릿을 정 리하는 마침표로 삼기에 부족함이 없는 멋진 멘트였다. 26

빌리온 홈페이지 새롭게 열다 남의 집에 방 하나 차지하고 있는 것 같았던 홈페이지가 이제 자신만의 이름 을 가진 집을 갖게 되었다. www.billionmission.org라는 온전 한 이름으로 열린 홈페이지는 생명의 따뜻함과 싱그러움이 눈앞에 펼쳐지는 메인화면으로 찾아오는 이들을 맞이한 다. 그리고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의 간 절한 바람 모든 열방이 주 볼 때까지 라는 글귀가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새 홈페이지에는 이곳을 찾는 분들이 알았으면 하고 궁금해 하시는 것들이 먼저 펼쳐 보일 수 있 도록 빌리온 소식, 선교지에서 온 편지, 열방을 품는 기도, 그리고 빌리온 갤러리를 전면에 배치했 다. 아무쪼록 더 많이 공유되고, 나눠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홈페이지를 새롭게 열면서 시도한 것이 몇 가지가 있다. 첫째는 빌리온에서 일 년에 네 번 발행하고 있는 선교전문지 동로인( 同 路 人 ) 을 인터넷 상에서 PDF file로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동로인( 同 路 人 ) 이 더 많은 동역자들에게 소개되고, 선교를 준 비하는 사람이나, 선교의 현장 속에 있는 분들에게 더 많은 유익을 줄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에서이 다. 두 번째는, 세계 각국에서 발생되고 있는 사건 중, 선교적 관점에서 주목할 만한 사건들을 빠르게 소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홈페이지 하단에 푸른선교정보 에서 실시간 제공하는 선교정보 창 ( 窓 )인 매일선교소식 을 설치했다. 열방을 위해 기도하기를 원하는 많은 분들께 기도의 갈증을 해 소시켜 주는 좋은 도구가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27

빌리온 기도제목 빌리온선교회 - 빌리온의 리더십(국제, 중국, 한국 대표들과 지역장)들이 주님이 원하시는 선교의 방향을 걸어나갈 수 있도록 - 소속 선교사들이 나약해지지 않고 성령 충만하며 건강 하고, 가정들이 행복하도록 - 빌리온선교회 여러 해외본부와 국내본부 사역에 기도와 물질로 참여할 10명의 이사들을 세워주시도록 - 본부 사역이 견고하여져서 사역지에 사역자들을 잘 세 워줄 수 있도록 - MK들이 말씀과 지혜로 잘 자라고 군에 있는 자녀들이 안전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 다양한 선교사역의 필요성을 인식함으로써 선교의 영역 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 이웃 선교단체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교회의 선교 를 더 잘 섬길 수 있도록 동 북 지 역 류하빈/김00(광은 예찬 예준) - K국 농업사역에 후원단체나 교회가 나타나도록 - 자녀들을 위해(광은: 직장생활, 예찬: 군 생활 마무리, 예준: 대학생활을 위해) 임사랑 - 새로운 사역지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 신변의 안전과 늘 성령에 민감하게 순종하는 사람이 되도록 앤더슨 문/애니카 문(지영 요한) - 2~4학년 지도학생들과의 만남과 학부 교수님들과 좋 은 팀웍이 이뤄질 수 있도록 - 영어성경공부 및 원어 공부반, 최고경영자 과정 분원 설립에 주의 은혜가 있도록 윤진/아진국(사무엘 주혜) - 교제 중인 학생들이 말씀과 기도로 채워지도록 - 사무엘: 군복무 중에 건강 주시도록 - 주혜: 학업을 위해서 이반석/박0림(수빈 지학) - 수빈이의 중학교 생활 잘 할 수 있도록 - 지도자 훈련과정의 정착과 좋은 지도자들이 배출되어 선양에 교회 개척이 잘 진행되도록 이레/하연 - 000한인교회 잘 섬기고, 건강을 위해<하연-당뇨, 합병 증이 눈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후원자를 개발하며 언어 연수와 사역 준비하는 데 영성 및 열정이 식지 않도록 진영/이하늘(한결 한비 한이) - 지도자반을 늘 지키시고, 신학교 졸업생들의 사역에 능 력 나타나도록 - 가족의 건강과 안전, 자녀들 학교생활 잘 할 수 있도록 화 남 지 역 진평/한00(성애 성지 성국) - 성애, 성지, 성국이의 결혼과 한국본부와 해외지부의 협력과 동역을 위해 - C국 사역자들의 비자연장에 대한 돌파구가 생기도록 신야성/이0애(주희) - 빌리온 선교훈련원의 운영이 잘 되도록(BMTC) - 빌리온 신학교(BTSC)와 둘째딸의 결혼을 위해서 구봉서/정영란(소명 창대) - 작은아들 창대 군생활, 큰아들 소명 대학생활 잘 할 수 있도록 - 아내와 중국 현지에서 함께 거주할 수 있도록 - 사역을 위한 7인승 승합차 주셔서 감사 28

전세계/민금란(찬우 현우) - 더 많은 교사가 세워질 수 있도록 - 구봉서 선교사와의 사역이 늘 아름답게 지속될 수 있 도록 남송/강한나(의현 찬영) - 남송 선교사의 건강(발, 시력)을 위해 - 교회사역 잘 할 수 있도록 강하성/김00(예림 예성 창성) - 주00한인 모임이 활발하고 많은 성장 있도록 - 말씀과 기도에 능력 더하시길 강바나바/장00(동매 동철) - 섬기는 교회의 부흥과 성령충만 위해 - 지도자 훈련사역을 위해 한효휘/최지혜(하영) - 가정교회(은혜의 집) 전임사역자, 탕평생 형제를 위해 - 하영이가 유치원에 잘 적응하며 가족이 안전하게 사역 감당하고 강건한 체력을 위해 주은파/000 (기윤 푸른 찬) - 말레이시아에서 안식년 규모 있게 보낼 수 있도록 - 기윤이의 결혼생활을 위해서 안창호/김정0(아라 대환) - 어학공부에 진전 있도록 - 재정이 채워지도록 - 딸(아라)의 미국생활과 아들(대환)의 한국, 중국생활을 위해 진의성/주향한 - 00지역 대학교 캠퍼스 사역과 J족 교회개척 사역 잘 진행되도록 - 00지역 가정교회 주일학교 교사, 반주자 양육사역을 위해서 오S규/임0주 - 00한인교회가 부흥하도록 - 딸의 한국생활과 학업에 필요한 지혜 주시며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강시므온(허복순/찬영 찬송) - 혜주대학 수강을 통해 언어의 진보 더 있도록 - 당뇨 잘 조절할 수 있도록 - 한국에 있는 아내와 자녀 신앙과 건강 지켜 주시길 조영 - 파송교회와 성령충만과 건강을 위해 - 새로운 사역지로의 이동에 주의 인도하심이 있도록 강현 - 부모님이 늘 건강 가운데 계실 수 있도록 - 새로운 사역지로 옮기는 일에 주의 인도하심이 있도록 성대림/백열방(승민) - 주님만을 의지하며 사역에 분별력을 주시도록 - 미얀마 국경 사역에 지혜와 분별력 주시며, 아들의 군 생활을 위해 주영광/김은혜(실로 실한 효실) - 신학교와 목회자훈련원, 도시가정교회 목회자들 위해 - 협력교회들과 동역이 은혜 안에서 유지되도록 김하원/황0하(예원) - 가족의 건강(김선교사-간, 황선교사-당뇨 갑상선)과 사역을 위해 - 4곳의 미전도 종족의 입양과 관련한 선교훈련 잘 받을 수 있도록 화 중 지 역 유한울/김00(찬영 찬우) - C 한인교회가 선교하는 교회의 모델이 되도록 - ㅅㄱ신학교가 현지인들을 통한 아시아와 중동선교의 힘찬 출발 되도록 송규대/000 - 영육간의 강건함과 향후사역을 인도하시도록 서 남 지 역 기한결/박은애(지은 주은 찬양) -사역을 안전함 가운데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가족들의 건강과 아이들의 학업을 위해서 왕명/한나(사무엘 나오미) - 새로운 지역에서 사역을 계속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시 도록 - 사무엘 대학입시를 위해서 - 이사하는 일에 인도하심과 은혜를 누릴 수 있도록 29

서 북 지 역 헬 렌 - 주일학교 사역연구소의 설립과정에 함께 하여 주시도록 - 영육 간에 강건하도록 아굴라/브리스길라 - 7월에 있을 전국야구대회에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 S족의 복음의 문을 활짝 열어 주시고, M과 D와 T형 제, S자매에게 은혜 주시도록 김아브라함/이사라(상현 상걸) - 0000 빈민지역 아동 공부방이 잘 준비되어 시작될 수 있도록 필요한 재정을 위해 - 00시의 하우스 전도팀을 통한 개인전도사역에 열매가 있도록 윤주평/김사랑 - H족 예배모임에 예비 된 이들이 와서 함께 주님을 예 배하도록 - 언어의 진보와 안전하게 사역하며 김선교사 건강(갑상 선)을 위해 이찬경/박00(찬희 하영) - 교회의 안전과 부흥, 순회강의 사역에 만나는 이마다 은혜를 주시도록 - 가족들의 성령 충만과 찬희와 하영이의 학업을 위해서 이신실 - 학교 부지가 신속히 팔리고, 새로운 학교준비(지역, 시 기, 재정...) 잘 될 수 있도록 - 잠시 흩어져 있는 학생들이 신앙과 삶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조아라 - 영육의 강건함을 위해 - 함께 사역하는 동역자들과 좋은 관계를 맺도록 - 언어(중국어, O어)의 진보를 위해 박 Bl - 한국의 가족들이 은혜 안에서 건강하도록 - 현지사역을 위한 강인한 체력과 건강 주셔서 안전하게 사명 감당할 수 있도록 온주권/강사랑(하은 희온 희준) - 주교교사를 세우는 강의와 순회사역에 은혜가 있도록 - 자녀들의 학교생활과 재정 부분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 가 있도록 곽진/김사랑(은성) - 언어가 날마다 진보하고(한어, O어), 예비 된 위구르 친구들을 만날 수 있도록 - 은성이가 건강하게 자라고, 곽선교사 오른발 아킬레스 건 상처 빨리 나을 수 있도록 중국 외 지역 <캄보디아>한성호/김은실(윤석 동석 효석) - 진행 중인 다양한 사역들(성경학교, 크리스천학교, 교 도소사역, 번역)이 많은 열매 맺도록 - 미얀마 선교를 위한 정탐사역이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 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말레이시아>박다솔/이00(찬희 성아) - 자녀들의 진학문제와 기숙사와 학비를 채워주시고, 가 족의 건강을 주시도록 - 단기선교사들의 계속적인 헌신과 이를 위한 환경이 조 성되도록 <니까라과>김기선/연권순(대현 장현) -현지 지도자 잘 양육하고 학교교실 건축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지켜주소서 <카자흐스탄>방정식/김영경(병운 하영) - 운영하고 있는 학교와 교육원 신학교 수업이 잘 진행 되도록 - 하영이의 미국 생활과 병운이의 교회사역 잘 감당하도록 <캐나다>종보로 - 중국인교회의 모임에 은혜가 가득 넘치며, 성령 충만함 주시도록 - 사역 가운데 안전과 필요한 재정을 채워 주시도록 <인도>함석준/안휘자(영광 세광 은광) - 자녀들이 학교생활을 잘 적응하고 언어의 진보가 있도록 - 협력교회를 주시도록 <케냐>배은영 - 안식년 동안 탄자니아에서 진행할 현지어 공부와 재충 전의 시간을 잘 가질 수 있도록 - 안전을 지켜 주시고, 부모님의 건강과 모든 사역을 감 당할 체력 주시도록 <일본>박춘화 - 일본 내의 C국인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 건강을 위해서 30

<미얀마>옌상효 - 학교 섬기는 일에 지혜 주시도록, 신학교 강의 잘 할 수 있도록 <한국>성샘물 - 신대원 공부에 필요한 재정이 채워지고, 사역의 범위가 넓어질 수 있도록 - 예비 된 배우자를 만날 수 있도록 <한국>주단렬/주단비(혜주) - 본국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크신 비전을 재발견하도록 - 혜주의 건강을 위해 비거주 선교사 <A국>정야고보 - 아버지의 강건한 체력과 가족들에게 범사에 은혜와 평 안을 주시도록 - 선교현장에 안전을 지켜주시며, GBI 사역을 새롭게 인 도해 주시도록 <A국>배요한/윤명중(성광) - 지도자 양성<신학교육과 목회자 재교육, 현지선교사 파 송>을 위해 - 순회사역의 여정에 성령 충만과 강건함을 주시고 대전 영광교회의 부흥을 위하여 선교사 후보 <A국>권희도 이O순 (은진 외 9명) - 개척교회들을 계속 세워 나가고, 신학교도 분리해 나갈 수 있도록 - 언어의 진보로 온가족이 현지어로 복음을 전할 수 있 도록 BMTC (훈련원) 본 부 사 역 김아모스/엄로이스(민수 민지) - 본부사역 잘 감당할 수 있는 영육간의 강건함과 지혜 를 주시도록 - 국내 외국인을 위한 사역을 계속적으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이교봉/정성희(시영 길현 길훈) - 빌리온 선교회 총무 역할 잘 감당할 수 있도록 - 주일에 교회 사역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시도록 하찬미 - 한국 본부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 재정이 채워질 수 있도록 김성희 - 가족구원(예배드리는 가정, 선교하는 가정 되도록)을 위해 -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는 자 가 되도록 현지인 동역자 팡조명 - 새벽기도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현지 사역자를 돌보는 일에 은혜가 있도록 유에 외 15명 - 사역과 성도들의 안전을 위해 - 재파송과 분리개척 활성화 되도록 기타 장한수(김인숙/재호,재서) 이희락(김00/유정), 한송이(혁, 한나) - 부르심에 순종하여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주0철/원00(의찬 예찬 희찬) - 주선교사 청력(왼쪽)회복을 위해서 - 언어의 진보와 희찬이 대학생활을 위해 김0군 김정0 - 훈련과정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31

하찬미와 함께하는 중국어교실 32

33

빌리온선교회 발행인 이석제 편집장 김종구 편집위원 이교봉 하찬미 김성희 김명숙 편집디자인 이룸커뮤니케이션(010-8349-3731) 빌리온선교회 www.billionmission.org 151-029 서울시 관악구 서원동 86-10 (2층) (02)879-1191 070-8274-1193 자문위원 최찬영 김명혁 김범일 박병식 Titus Loong 안만수 국제대표 양영학 한 국 본 부 한국대표 김종구 지도이사 권호덕 김기영 김성진 김용봉 박범룡 박성호 양승헌 이선웅 이재헌 조봉희 실행이사 이석제 이석호 김두호 백승현 후원이사 김병훈 김종군 김재성 김재능 김호일 김효중 류호경 박종덕 성태현 안두익 엄광일 이인식 이창순 전영희 정승원 최종순 한규철 박삼열 감 사 이기호 총 무 이교봉 간 사 하찬미 김성희 미국서부본부 이 사 장 김광삼 지도이사 이광길 박기태 고현권 민경엽 김문일 실행이사 황규만 김용식 간 사 조응신 TEL 626-447-6742, 858-583-6432 주 소 4611 Mercury Street San Diego, CA. 92111 U.S.A 미국동부 본부 이사장 김은철 이 사 전재길 황상하 김재열 정관호 이풍삼 박종윤 석중훈 간 사 안재현 TEL 845-492-2091 주 소 142 Brooks Avenue, monroe NY 10950 U.S.A 미국중부 본부 이사장 정은표 이 사 박병은 총 무 박병은 TEL 720-988-7161 주 소 7951 S, Kalispell Way. Englewood, CO 80112 34 캐나다 서부 지도이사 종보로 양영은 간 사 이기석 T E L 604-303-1976 캐나다 동부 이사장 유윤호 이 사 장영일 서인구 김기환 박웅희 최기정 심의남 총 무 최기정 간 사 윤만호 TEL 519-668-0593 주 소 1844 Hamilton Road London, Ontario CANADA N6M 1G3 일본 본부 이 사 최영귀 Kondo TEL 03-3891-6670 홍콩 본부 이 사 장 김상신 이 사 팽조명 이춘봉 최호철 배홍규 TEL 6852-2314-4512 주 소 1001Rm. Landwide Commercial Bldg. 118-120 Austin Rd. T.S.T KIN, H.K 싱가폴 본부 지도이사 김기홍 실행이사 황재명 유덕열 홍성기 TEL 65-6842-1304 주 소 Lolong 27 Geylang 4th 280C Sims Ave 빌리온선교회 후원계좌 (예금주 : 빌리온선교회) 국민 041-01-0397-001 농협 100116-51-001753 외환 111-12-04816-8 씨티 136-11337-265-01

빌리온해외선교훈련원BMTC o 대 상: 중화권 선교사후보, 선교관심자 o 훈련기간: 봄학기(3-8월), 가을학기(9-2월) o 모집기간: 2013년 7월 31일까지 o 모집인원: 15명 내외 o 훈련내용 (중국어로 교육) 선교이론 1. 선교관련 기본강의 2. 중국문화 강의와 상담 선교언어 1. 일반중국어 (초급 중급) 2. 사역중국어 선교실제 1. 사역현장탐방 설교 예배인도 성경공부 등 2. 아웃리치: 사역현장으로 o 훈련장소: 중국현지에 소재한 훈련센터 o 훈련비용 -훈련비 및 생활비 (숙식제공) * 부부 : 매월 인민폐 6,000원 * 싱글 : 매월 인민폐 3,500원 - 훈련센터 입소를 위한 항공료와 기타비용 본인부담. o 특징 -중국어 학습 최적의 환경 조성 -중국어 교사와 공동체 생활을 같이 함으로 정규수업시간 외에도 중국어 사용 -소수의 학생을 상대로 진행됨으로 집중하여서 학습할 수 있음 -선교이론과 선교실제의 시간을 통하여 선교사로서의 준비 -현장선교사들이 진행하는 선교실제 -한족대상사역으로 연결할 수 있는 실제적 훈련코스 -훈련 과정 수료 후 본 선교회의 선교사 자격부여 o 신청 및 문의 Tel. 02) 879-1191, 070-8274-1193 E-mail : bmintl21@hanmail.net

동로인( 同 路 人 ) 빌리온은 지금... 130여 명의 선교사가 중국과 동남아 지역을 넘어 인도, 카자흐스탄, 케냐, 니카라과 지역까지 사 역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최근에 중국인 선교사를 일본과 미얀마에 파송하는 등 선교지의 동역자들과 함께 세계 선교의 꿈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여러 단체들과의 연합, 교회를 위한 선교학교, 파송선교사들을 위한 선교사 돌봄(멤 버케어) 사역, 연구지 발행, 선교세미나 등의 다양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바로 여러분을 빌리온( 十 億 之 友 ) 과 함께 걸어갈 동로인( 同 路 人 )으로 초 대 합 니 다 빌리온선교회의... 선교사로 헌신하여 주십시오. -중국, 힌두권과 이슬람권 사역 -중국 현지에 있는 빌리온선교훈련원 에서 중국어와 중국선교 훈련 빌리온선교회의... 후원이사로 모시고 싶습니다.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후원이사 -수시로 후원하는 후원이사 빌리온선교회의... 기도의 용사로 초대합니다. -열방과 세계선교를 위한 기도회원 -매월 둘째 주 화요일 빌리온정기기도회 기도모임 참석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기도모임 빌리온선교회의... 同 路 人 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 동로인 에 투고, 사진, 디자인, 편집 및 발송작업으로 동참 - 동로인 발행 및 발송에 필요한 재정 후원에 동참 신청 및 문의 Tel. 02) 879-1191, 070-8274-1193 E-mail : bmintl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