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특별한 "2박 3일" 밀알훈련에 참석한 우리학우들이 포천밀알훈련센터의 자작나무 숲에서 노동을 하며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2011(Vol.115) 발행인: 강우정 _ 139-791 서울 노원구 당현2길 16 _ 02-950-5401 _ www.bible.ac.kr 9 코코스는 '한 알의 밀'을 의미합니다
2 한국성서대학교 2011_ 9 복음의 일꾼 양성 59년 2011-2학기 개강예배 설교 (빌 4:6-7, 요 15:7, 16) 김호식 목사 _ 신학부 오늘날 교회에서 하는 기도는 점차 잘못된 기도로 변질 되어가고 있다. 금년 은 기도의 해 이다.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기도인가를 분명히 알고 기도 를 해야 겠다. 기도에는 선행 조건이 있다. 이 선행 요건이 충족 되어야 그 기도를 하나님 이 들으신다. 요 15:7 이 그 선행 요건을 제시하고 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 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이 그 선행요건이다. 우리 기도가 이 요건을 충족 하면 그 다음...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이고 맞 지 않으면 그 기도는 들어주시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이라는 것은 무 슨 뜻인가? 첫째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거한다는 것은 그리스도와 동화되어야 한다 는 것이다. 우리의 생활과 삶의 목표는 그리스도와 모두 일치되어야 한다. 이 것이 바로 너희가 내 안에 있으면... 이란 조건이 성립되는 것이다. 검은 숯 덩어리가 활활 타는 숯불에 들어가 얼마 후 검었던 숯 덩어리와 본래의 숯불 을 구별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는 것이 너희가 내 안에 거하는 상태이다. 두 번째는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인데 이는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 안 에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 안에 있으면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이다. 옛 성품, 옛 고집, 옛 욕망을 버리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요건이 충족될 때 무엇이든지 구하는 것마다 이루어질 것이다. 간절히 기도해 도 이루어지지 않고 예수님의 약속이 실현되지 않는 것은 이 선행요건이 충족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4:6, 7에서 몇 가지 기도의 유형을 말하고 있다. 첫째는 기도. 기도라고 번역된 단어의 본래의 개념은 하나님 앞에 부복한 다 는 뜻이다. 내가 무엇이 되든지 당신의 뜻대로 하겠다는 순종의 태도이다. 이전의 나는 없고 하나님의 뜻만이 존재하는 변화된 나만 있다. 그리스도의 인 격과 성품의 나만 있는 상태가 기도이다. 둘째는 간구 이다. 하나님께 필요한 것을 정확히 요청하며 구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돈이 없어 등록금을 내지 못한다면 하나님께 구체적으로 요구하는 것이다. 중언부언할 필요가 없다. 세째는 감사. 일이 순조롭고 잘 될 때 물론 감사한다. 그러나 어렵고 곤고할 때 감사하는 것이 진정한 감사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악창이 나고 죽을 지경 이 될 경우에도 하나님께 살아온 것에 대해 감사하는 욥 과 같아야 한다. 문 제가 생겼을 때 더 하나님께 감사하라. 더 큰 축복이 임할 것이다. 마지막은 아뢰라 이다. 내가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 아뢰라 는 뜻이다. 구체 적으로 하나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구하여야 한다. 명확하게 필요한 것을 공손 한 태도를 가지고 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자녀가 부모님께 하듯 정확한 요구 사항을 가지고 공손한 마음으로 구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신다. 올바른 기도로 구할 때 우리 안에는 기도응답에 대한 놀라운 일들이 가득 생 겨날 것이다.
6 한국성서대학교 2011_ 9 복음의 일꾼 양성 59년 휴대폰 없는 것이 오히려 편안했다 2박 3일의 밀알훈련, 기쁜 마음으로 마쳐 을 건널 때나 위험한 지점에서 훈련생 들의 손을 잡아주며 격려하는 등 헌신 된 모습을 보여 주었다. 2011학년도 신 편입생 밀알훈련이 고 노동에 익숙하지 않았지만 조장들과 8월 22일에서 26일까지(1차 22~24일, 진행요원들의 격려를 받으며 더운 날씨 훈련기간 중 (사)선한사마리아인 운 2차 25~26일) 포천 밀알훈련센터에서 에도 불구하고 맡겨진 일을 충실히 해 동본부에서 나와 학우들에게 심폐소생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에는 신청자 439 냈다. 첫째 날 노동 시간에는 소나기마 술을 교육하였는데 훈련을 받은 학우들 명중에서 351명이(80%) 참가하였으며 저 세차게 내려 우비를 입고 계속하였 에게는 소정의 자격증을 보내 주기로 122명의 자원봉사자가 이들을 섬겼다. 다. 하였다. 훈련은 자원봉사에 나선 교직원들이 조 둘째 날 학교땅 밟기 에서는 가파른 저녁 식사를 마친 다음 참가학우들은 장을 맡고 15~20명으로 각 10개 조로 각흘산(838m) 정상까지 모두 등반하 성경읽기, 조별기도회, 개인기도 시간을 편성된 훈련생들이 자작나무 숲에서 잡 였다. 오후 1시에 떠나 저녁7시까지 약 가졌다. 남윤희 학우는(성서3) 훈련을 목 제거, 풀베기 등의 노동으로 시작되 6시간의 강행군이었다. 훈련생들은 계 통해 새로운 많은 것들을 깨달았다. 휴 었다. 곡을 지나 굴곡진 산길을 올라야 했는 대폰이 없이 지내는 것이 오히려 편안했 데 곳곳에 배치된 자원봉사자들은 계곡 다 며 밀알훈련에 만족함을 표했다. 대부분의 학우들은 낫질을 처음 해 보 훈련생들이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으며 각 흘산 정산을 오르고 있다. 주간 훈련을 마치고, 저녁시간에 훈련생들이 성 경읽기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밀알훈련 첫날, 현수막의 노동과 섬김 이란 단어가 눈에 확 훈련생들이 선한사마라인 운동본부 직원들 의 도움을 받아 심폐소생술을 교육받는 모습 을 위한 섬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습니다. 풀이나 나무를 들어왔습니다. 자를 때 낫을 처음 만져보아 흉기같이 보이기만 했던 낫으로 먼저 노동 이라는 말은 나에게는 좋지 않게 들렸고, 노동 내가 일을 하다니 하며 생각이 바뀌었고, 산을 오를 때에는 내 이라는 말만 들어도 기운이 쭉 빠졌습니다. 하지만 예배시간에 가 이렇게 오랜 시간 산을 오를 수 있구나... 나도 할 수 있다 는 노동 이 원어로 하나님을 예배하다 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는 것에 신기해하여 이것을 묵상해 보자 고 다짐하였습니다.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마지막으로 산 기도는 너무나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캄캄 또 주의 자녀인 우리가 노동하는 일도 나쁘게 받아들일 것이 한 밤에 아무도 나를 보지 못할 때 오직 하나님께서 나의 마음 아니라 예배 말씀처럼 수고하는 것에 감사하며, 일하는 것도 을 감찰하시고 들으실 것이라는 사실에 마음이 두근거렸고, 내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 이라는 생각이 들 진실한 마음을 고백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끝으로 완벽에 가 었습니다. 까울 정도로 준비하고 섬겨주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또한 노동 이 나에게만 유익이 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 꼭 전하고 싶습니다.
한국성서대학교 2011_ 9 생행동 연구에서 다학제간 접근 한국간호과학회, 본교 공동학술대회 강덕희 교수 주 강사, 각 대학 간호학 교수들 참석 7 구에서 다학제적 접근방법의 실례와 간 호사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학술대회는 한국간호과학회 학술위원 인 허명행 교수의 사회로 시작, 최명애 교수(한국간호과학회 회장)의 개회사, 본교 간호학부와 한국간호과학회의 공 다. 강 교수는 오전에는 건강과 질병에 본교 간호학부의 김조자 교수의 환영사 동학술대회가 지난 31일 본교 갈멜관 소 있어서 생행동 연구 (Biobehavioral 로 이어졌으며 본교 강우정 총장의 축사 강당에서 열렸다. 주제는 생행동 연구 Reserch in Health and Illness)란 주제 를 들었다. 와 다학제적 접근. 로 간호에서의 생행동연구의 중요성과 이날 세미나에는 국내 대학 간호학 교 주 강사는 미국 텍사스대학교의 강덕 생행동 연구의 통합모델을 제시하였고, 수 및 임상간호사 75명, 본교 간호학부 희 교수. 그는 미국 간호과학계에서 생행 오후 강의에서는 미래 간호 연구에 있어 학생 70 여명 등 모두 145명이 참석 했 동 연구(Biobehavioral Reserch)로 잘 서 생행동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다. 이중 우리학교 옆에 위치한 산학협력 오전 특강으로는 연세대학교 추상희 체결협력 기관인 상계백병원의 엄옥봉 란 환자의 심리적 스트레스, 처해 있는 교 수 가 Biological Measures in 간호부장을 포함한 14명의 간호사가 자 환경, 사회적인 요인들이 면역체계에 미 Nursing Research 주제로 간호연구에 리를 같이 했다.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장 치는 영향을 진단하여 통합적이고 효율 서의 생행동 지표 측정에 대한 구체적인 순복 명예교수와 캄보디아 라이프대학 적인 예방과 간호를 가능케 하는 모델을 방법을 제시하였고, 오후 특강은 한양대 에서 4명의 석사과정 유학생들도 참석 제시하는 간호학에 있어 중요한 분야이 학교 의과대학 김승현 교수가 생행동 연 했다. 알려진 유수한 학자이다. 생행동 연구 이날 세미나에 국내 대학 간호학 교수, 임상간호사, 간호학부 학생 총 145명이 참석하였다. 15기 신입 교직원 밀알훈련 미국 텍사스대 기초 간호과학 분야의 전문가 강덕희 간호학 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김덕원(정보통신지원센터), 김의군(종 합인력개발센터), 김희(교수학습센터), 지난 14~16일 2011 년도 15기 신입교직원 비와 땀방울에 젖은 훈련생과 자원봉사들이 서로 격려하며 신입교 직원 밀알훈련에 임하고 있다. 장원아(교무팀), 임현정(간호학부 실습 조교) 씨 등 모두 8명이 참여했다. 밀알훈련이 포천 밀알 훈련생들은 장마기간 동안 무릎높이 훈련센터에서 진행됐 이상 부쩍 자란 잡풀을 제거하며 구슬 다. 땀을 흘렸다. 학교땅 밟기 에는 박달봉 이번 신입교직원 밀 정상까지 오르는 것이었는데, 비가 내려 알훈련은 이번 학기 신 길이 미끄럽고 험하여 저녁 8시가 되어 규 임용된 조현진(신 서야 돌아 왔다. 학 부 ), 김 웅 기 (신 학 이번훈련에는 교무팀의 김현수 팀장 부), 유하나(간호학 을 포함해 총 10명의 교직원들이 자원 부) 교수를 포함하여 봉사자로 수고했다.
10 한국성서대학교 2011_ 9 복음의 일꾼 양성 59년 장학금 5억 5천, 468명에게 수여 게 수여되었다. 전체 최우수 김유진(사복2) 학우 김유진(사복2) 학우가 밝게 웃으며 강우정 총장으로 부터 전체 최우수 장학 증서를 수여받고 있다. 4.3만점에 4.3을 받은 김유진 학우(사 2011학년도 복2)가 전체 최우수를 차지했다. 김유진 2학기 장학수 학우는 지난 학기에도 4.3만점을 받았으 여식이 개강일 나 이수 학점에서 뒤져 아깝게도 전공 인 지난 29일 최우수(1등)를 하였다. 주간.야간 채플 김유진 학우는 특공무술 3단의 유단자 후 각각 로고스 로 낮에는 특공무술 도장에서 사범으로 홀에서 진행되 일하며 밤에 공부하고 있다. 그는 경제 었다. 이번 학 적으로 어려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기 장학금은 총 반드시 장학금을 타야만 했고, 간절하기 5억 5천만 원 때문에 남들보다 더욱 노력하게 되었다 으로 모두 468 고 말했다. 명의 학우들에 후배들을 향한 숨겨진 사랑 이지숙 동문, 받았던 은혜를 되돌려 주는 것일 뿐 이지숙 동문 (53회) 우리 학교 후배 운 후배들을 위해 소중히 써달라며 내 을 받으며 졸업한 자랑스런 선배들이 받 들을 위해 꾸준히 리사랑 장학금으로 매월 25만원씩 후 은 장학금을 후배들에게 되돌려 주는 후 장학금으로 사랑 원하고 있다. 이지숙 동문은 학교 다닐 배사랑 운동이라 할 수 있다. 2010년 하 을 실천하는 숨겨 때 받았던 은혜를 사랑하는 후배들에게 반기부터 시작된 이 장학 후원은 아직 진 손길이 있다. 신 그대로 되돌려 주는 것일 뿐이다 며 후 참여자가 많지는 않지만, 선배들의 사랑 학부 이지숙 동문 배들에게 더 많은 것을 전해주지 못한 이 하나 둘 모여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되 (53회)이 그 주인 것에 대해 오히려 부끄러워하였다. 는 장학후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이다. 이지숙 동 KBU사랑 100만 후원 운동 의 일환 문은 형편이 어려 으로 시작된 내리사랑 장학은 장학금 휴양림같은 안식처 밀알훈련센터 150만 평에 달하는 울창한 숲 가운데 잣나무, 참나무, 벚나무 등 10여 종 165만 그루 속에 위치한 편안한 밀알훈련센터. 교회수련회나 작은 모임, 가족여행 등을 포천 밀알훈련센터와 함께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이용문의 : 02-950-5517 www.bible.ac.kr - 부속/부설기관 포천 밀알훈련센터에서 더 많은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성서대학교 2011_ 9 11 총학생회이야기 선교실습통해 선교사로헌신하기로결단 32명의 태국선교 실습팀, "선교는 '하나님의 눈물'" 실습기간 중 어려움은 없었나요? 저희가 태국을 방문했을 때 태국은 우기였습니다. 엄청난 습도에 학 생들이 적응하기 너무 힘들어 했습니다. 급기야 탈진으로 쓰러지는 학 생들과 배탈과 복통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발생 했습니다. 현지의 음식 이 입맛에 맞지 않아 힘들어 하는 학생들도 생겨났습니다. 그때마다 한 마음이 되어 같이 눈물로 학우들을 위해 기도하게 되었고, 더 큰 공동체 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노방전도는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태국 방콕 시내 거리 전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조를 편성해서 현지 태 국 교회의 성도들과 같이 길거리 전도를 하며 태국어로 예수님을 전했 습니다. 태국인들은 반갑게 저희들을 맞아 주었고, 전도지도 흔쾌히 받 아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길을 걸어가며 곳곳에 세워진 코끼리 머 리를 가진 부처상에게 인사하는 태국인들을 볼 때면 마음이 너무 아팠 습니다. 이 나라에도 속히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 도했습니다. 촌부리는 선교센터는 어떤 곳이었나요? 촌부리 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은 고아들입니다. 태국에는 16 세가 넘으면 결혼을 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가난하고 미숙한 부모들이 아이를 낳고 버린 것입니다. 처음에 아이들이 저희를 대할 때는 낯설어 했지만 물총놀이와 페이스 페인팅 그리고 축구를 하면서 아주 친해지 게 되었습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해 한국 요리를 만들어 주었는데, 아이 들이 크게 기뻐하고 감사해했습니다. 촌부리 센터의 아이들은 예수 그 리스도에 대해 배우고 신앙으로 성장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중입 니다. 장차 태국을 짊어질 현지인 선교사로 자라고 있는 것입니다. 지 금도 해맑게 웃던 아이들의 얼굴이 생생합니다. 선교라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선교 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아는 것이라고 생 각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고 죽어가는 수많은 민족과 열방 을 향한 하나님의 눈물 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든지 선교 라는 말 을 들으면 가슴이 벅차오르고, 눈시울이 적셔집니다. 영혼 사랑의 열 정을 가지고 나아가는 것 그것이 선교 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실습팀 학우들에게 선교에 대한 것들이 조금은 또렷하게 자 리 잡을 수 있었던 계기였을 듯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출발 전부터 선교를 위해 기도했고 담당 교수이신 김 중식 교수님께서도 이번 태국 선교실습을 통해 선교사로 헌신될 학생 들이 나올 수 있기를 기도하셨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이번 실습을 통 해 선교사로 헌신하기로 결단했어요. 한편 태국을 위해 기도하고자 하 는 모임이 출범했습니다. 선교실습을 통해 선교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 에 대해 배우고 생각하게 되었고, 선교의 열정을 북돋을 수 있었던 시 간이었습니다. 선교 실습팀을 위해 애써주시고 지원해주신 총장님과 김현수 교수님, 신학부 교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백명운/선교3 대학교회 전 교인 수련회 쉼, 안식, 회복 성서대학교회(담임 김은호목사)에서는 지난 8월 1(월) 첫째 날 도랑치고 미꾸리잡기 프로그램에서는 유치부, 초등부 아이 3일(수) 강원도 평창에서 2011년 전교인 수련회 를가 들이 맨손으로 미꾸라지를 잡는 체험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였다. 둘 졌다. 쉼, 안식, 회복 이라는 주제로 전교인이 참석하여 성 째 날 천년의 숲 걷기 프로그램에서는 전교인들이 오대산 계곡 천년 도들 사이의 교제와 하나님께서 주신 자연 속에서 신앙과 의 숲을 맨발로 유유자적(悠悠自適)하는 마음으로 걸었다. 계곡의 맑은 삶의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다. 물소리와 천년을 지켜온 아름드리나무들과 세월의 흐름만큼 두텁게 자 란 이끼들, 그리고 가지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을 받고 자라는 산채(山 菜)들과 인기척에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다람쥐의 모습을 지켜보면 서 하나님이 주신 자연 속에서 자연과 하나되는 물아일체(物我一體)의 쉼과 안식을 누렸다.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 속에서 진정한 쉼과 안식을 가진 이번 전교인 수련회를 통해 모든 성도들의 몸과 마음이 회복되었고 다시 돌아온 일상 속에서도 즐거움과 감사함으로 새 힘을 얻는 기회가 되었다. 직장의 휴가와 어린이들의 방학이 집중되어 있는 8월에 진정한 쉼과 안식, 그리고 회복 을 경험한 모든 성도들이 이제 자신의 매일 매일의 삶속에서도 승리하여 함께 세워가는 성서대학교회가 되길 소망 한다. 지난1일 대학교회는 전교인 수련회를 강원도 평창으로 다녀왔다. 사진은 모임시간에 밝게 모여 웃는 성도들의 모습 김한용 전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