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yeongChang2018. Connected. 2016. 8. Vol. 2 2018 평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 이곳의 여름은 젊은 레포츠로 뜨겁다 News 축제의 현장 평창홍보관 개관 리우에서 만나는 2018 평창 2018 평창 대회 전 세계 자원봉사자 모집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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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당중학교 감사 7급 ~ 성동구 왕십리로 189-2호선 한양대역 4번출구에서 도보로 3-4분 6721 윤중중학교 감사 7급 ~ 영등포구 여의동로 3길3 용강중학교 일반행정 9급 ~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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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드라마가 그린 전통시장, 우리의 삶과 희로애락을 담아 주인공 삶의 공간됐던 한약방ㆍ짜장면 가게ㆍ야채가게의 현재 모습은? TV 드라마에는 종종 전통시장이 등장한다. 주인공의 삶의 터전이 되기도 하고 주요한 만남이 이뤄지는 장소로도 쓰인다. 전통시장을 오가는 사람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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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도 내가 체육기자로 활동한 것을 몹시 의아하게 여기고 있다. 내 가 학창시절 운동부 근처에는 발길도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운동에 소 질을 전혀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 자신도 체육부로 배치되기 전까지 스포츠 기자가 되겠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다. 내가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합시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집시다. 5. 우리 옷 한복의 특징 자료 3 참고 남자와 여자가 입는 한복의 종류 가 달랐다는 것을 알려 준다. 85쪽 문제 8, 9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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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사항이 없을 경우 무 표시하시기 바랍니다. 검토항목 검 토 여 부 ( 표시) 시 민 : 유 ( ) 무 시 민 참 여 고 려 사 항 이 해 당 사 자 : 유 ( ) 무 전 문 가 : 유 ( ) 무 옴 브 즈 만 : 유 ( ) 무 법 령 규 정 : 교통 환경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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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과 학기 술부 고 시 제 호 초 중등교육법 제23조 제2항에 의거하여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을 다음과 같이 고시합니다. 2011년 8월 9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1.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은 별책 1 과 같습니다. 2.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별책

시험지 출제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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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국어에서 관용표현 지도 방안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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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 習 說 ) 5), 원호설( 元 昊 說 ) 6) 등이 있다. 7) 이 가운데 임제설에 동의하는바, 상세한 논의는 황패강의 논의로 미루나 그의 논의에 논거로서 빠져 있는 부분을 보강하여 임제설에 대한 변증( 辨 證 )을 덧붙이고자 한다. 우선, 다음의 인용문을 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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伐)이라고 하였는데, 라자(羅字)는 나자(那字)로 쓰기도 하고 야자(耶字)로 쓰기도 한다. 또 서벌(徐伐)이라고도 한다. 세속에서 경자(京字)를 새겨 서벌(徐伐)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또 사라(斯羅)라고 하기도 하고, 또 사로(斯盧)라고 하기도 한다. 재위 기간은 6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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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중재01-119

2 조중동 `친노 운동권 배제' 종용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정청래 의원 등 구체적 인물을 특정 하며 노골적 낙천여론을 조장해왔다. 그러나 이들의 주장은 그저 감정적인 이유만을 들이대며 악의적 주장을 퍼부은 것 에 불과하다. 이들이 제시하는 기준이 친노 운동권, 막말,

미디어펜 기고문


2 종편 시사토크 출연 `편향성 심각' 친여 64%, 친야 15% 채널A <뉴스스테이션 친여> 83% 본격 선거기간이 시작된 지난 1월 14일(선거 90일전)부터 2 월 13일(선거 60일전)까지 모니터 대상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 치 이슈를 다룬 출연자들의 구성을 분석

전파방송통신저널 에 단독중계에 전혀 무리가 없다는 것이다. 올림 픽보다 중계가 용이할 뿐 아니라 오히려 단독중계 가 시청자의 채널선택권을 보장한다고 주장한다. 양측은 모두 국민의 시청권의 문제임을 지적한 다. 공동중계를 하거나 단독중계를 함으로써 서로 보편적 시청권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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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화교의 어제와 오늘 34 정착부흥기 35 정착부흥기: 1884년 ~ 1940년 이 장에서는 인천 차이나타운에 1884년 청국조계지가 설정된 후로 유입 된 인천 화교들의 생활사에 대한 이야기를 시기별로 정리하였다. 조사팀은 시기를 크게 네 시기로 구분하였다. 첫 번

대구MBC문화원-9기-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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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본 회 의 의사일정 _ 제 8차 본 회 의 _ (목) 10:00 안건심의 결과 심 의 안 건 결 과 1.국민안전혁신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가결 2.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가결 1.국민안전혁신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2.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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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민락초신문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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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절 조선시대 이전의 교육

사진 24 _ 종루지 전경(서북에서) 사진 25 _ 종루지 남측기단(동에서) 사진 26 _ 종루지 북측기단(서에서) 사진 27 _ 종루지 1차 건물지 초석 적심석 사진 28 _ 종루지 중심 방형적심 유 사진 29 _ 종루지 동측 계단석 <경루지> 위 치 탑지의 남북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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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읽고(요약)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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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현장 학교운동부지도자 직무교육에 특강을 해주신 문화체육관광부 박종길 차관 박종길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6월 25일 코칭윤리와 선수인권 과목의 강사로 직접 나섰다. 박 차관은 이날 학생 선수 지도에 있어서 지도자와 선수간의 인간적인 교감이 우선되어야 함을 강조

연속극 <가족끼리 왜 이래>, 2위는 KBS 1TV의 일일연속극 <당신만이 내사랑>, 3위는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가 꼽혔다. 표1 2015년 시청률 상위 20개 프로그램 순위 프로그램(그룹) 채널 가구시청률(%) 1 주말연속극 <가족끼리 왜 이래> KBS2

작은 눈을 크게 뜨고 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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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ion:

PyeongChang2018. C o n n e c t e d. Vol. 2 82016 축제의 현장 평창홍보관 개관 리우에서 만나는 2018 평창 조직위원회 평창 주사무소 통합 이전 평창 시대 가 열린다 스피드 스케이팅 이승훈 선수 추월 은 나의 힘

PyeongChang2018. Connected. 2016. 8. Vol. 2 2018 평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 이곳의 여름은 젊은 레포츠로 뜨겁다 News 축제의 현장 평창홍보관 개관 리우에서 만나는 2018 평창 2018 평창 대회 전 세계 자원봉사자 모집 일생 단 한 번의 기회에 도전하세요! 12인의 아나운서, 평창의 새 얼굴 되다 리우올림픽에서 2018 평창 대회 홍보 기대 People IOC 소셜미디어 코디네이터 이채리 IOC의 언어는 마음 입니다 스피드 스케이팅 이승훈 선수 추월 은 나의 힘 Games 조직위원회 평창 주사무소 통합 이전 평창 시대 가 열린다 하계 드림프로그램 동계패럴림픽의 저변을 구축하다 아이스 하키 동계올림픽의 꽃, 움트다 Infographic PyeongChang 한눈에 보는 2018 평창 강릉 해양 레포츠 여름, 솟구쳐 오르다! 후원사

News 리우에서 만나는 2018 평창 축제의 현장 평창홍보관 개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 이하 조직위 는 리우올림픽을 맞이하여 8월 6일, 평창홍보관을 개관했다. 세계적 관광명 소인 코파카바나 해변에 문을 연 평창홍보관은, 가로 50m, 폭 8m의 해변 키오스크를 리모델링하여 관광객과 현지인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열 린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평창홍보관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이 조화롭게 공존 하는 공간이다. 특히 폭 6m, 높이 2.2m의 규모로 연출한 자동 인형 장치인 오토마타 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토마타에는 18개의 동계 종목 인형들과 학, 돌고래, 비행선, 애드벌룬 기차 등 다채로운 인형들이 자동으로 움직 이며 평창의 모습을 표현한다. 꼭두 를 모티브로 300개의 조형물을 대나무 가지로 연결하여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류를 표현한 공간과 평창 대회 마스코트와 경기장 등을 표현한 샌드아트 존, 실물 마스코트 수호랑 과 반다비 도 관람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스키점프를 신나게 체험하는 VR 가상현실 기기와 국가대표 유니폼, 한복 을 가상으로 입어볼 수 있는 AR 증강현실 피팅 등의 체험 공간 역시 인기다. 또한 야외공연장에서는 K-pop과 태권도, 국악, 비보이, 넌버벌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이 매일 열리고 있다. 리우올림픽 폐회 후에는 평창 대회와 마스코트, 한식, 태권도 등을 알리는 찾아가는 이동형 홍보관 이 브라질 상파울루와 아르헨티나, 칠레 등지를 돌며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된 리우올림픽에서의 홍보 활동은 차기 대회인 평창 동계올림픽의 붐업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 이라면서 마스코트 발표 이후 대규모 홍보단이 파견되는 첫 해외 홍보인 만큼 리우 대회 후 평창으로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될 수 있도록 리우올림픽 현장에 개관한 평창홍보관의 오토마타 전경 현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수호랑과 반다비 VR, AR 기기 등 다양한 IT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평창홍보관 평창홍보관 야외공연장에서는 매일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홍보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 참석해 IT 기술을 체험한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 위원장은 평창홍보관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은 첨단 기술의 도움으로 코 파카바나 해변의 따뜻한 모래로부터 단 몇 발자국 떨어진 곳에서 설상 및 평창홍보관은 리우올림픽 폐막식인 8월 21일까지 운영되며 패럴림픽 기간 인 9월 7일부터 18일까지 재개관한다. 빙상 스포츠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을 것 이라고 평창홍보관의 의미를 되짚었다.

2018 평창 대회 전 세계 자원봉사자 모집 일생 단 한 번의 기회에 도전하세요! 한편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2018 평창 대회는 역대 올림픽 자원봉사 중 최고의 수준을 지향하고 있다. 며 뜨거운 열정과 역경을 마다하지 않는 올림픽 정신을 가지고 K-Pop 에 버금가는 세계적 수준의 K-Volunteer 가칭 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리우올림픽에서 2018 평창 대회 홍보 기대 12인의 아나운서, 평창의 새 얼굴 되다 지구촌 가족과 함께 대한민국 자원봉사의 새 역사를 쓸 참여의 장 場 이 마련되었다. 조직위는 7월 1일부터 자원봉사자 모집을 시작, 현재 접수 진행 중이다. 이번 2018 평창 대회 자원봉사자 규모는 2만 2천여 명으로, 우리 국민은 물론, 세계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미디어 기술 의전 언어 경기 의무 등 외국어 구사 능력과 분야별 전문성, 경험을 갖춘 1만여 명과 대회안내와 운영을 지원할 1만 2천여 명이다. 7개 분야 17개 직종별 자원봉사자 모집 인원 분 야 직 종 모집인원 대회안내 관중안내, 숙박, 교통안내 9,700 미디어 취재, 방송 1,600 의전 언어 의전, 선수단 지원, 통역 3,000 의무 의료, 도핑 1,800 운영지원 사무지원, 일반운영, 인력관리 2,300 기술 정보기술, 기상 1,300 경기 경기, 시상 2,700 자원봉사자는 내 외국인을 구분하지 않으며, 개인과 50명 이상의 단체 모집을 병행한다. 개인은 동계올림픽 개회일 2018.2.9. 을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2016년 9월 30일까지 자원봉사자 모집 공식 홈페이지 vol.pyeongchang2018.com 에서 지원할 수 있다. 단체는 단체 자원봉사 참가 지원 서 를 전자우편 volunteer@pyeongchang2018.com 으로 제출해 2017년 2월 28일까지 조직위와 협의를 완료하면 된다. 요건심사에서는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기간에 모두 근무할 수 있는 사람, 국제대회와 문화행사에서 봉사활동 경험이 있는 사람, 영어 불어 등 외국어와 한국어를 사용해 대화가 원활한 사람, 기술 경기 의무 등 해당 업무분야에 필요한 자격증을 소지한 지원자 등을 우대한다. 2017년 2월까지 선발 절차를 마치고, 3월부터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 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조직위 또는 업무협약 단체가 실시하는 교육에 모두 참여해야 최종 대회 자원봉사자의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모든 교육을 수료한 뒤 2018 평창 대회에 봉사자로 활동할 경우 유니폼과 숙박, 식사, 교통 근무지에서 숙소까지, 상해보험 가입, 그리고 자원봉사 인증서 등이 제공 된다. 국내 지상파 방송 3사 대표 아나운서 12명이 2018 평창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조직위는 지난 7월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 민국 스포츠와 방송 발전에 기여한 KBS와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아나운서 12명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치렀다. KBS의 이재홍, 도경완, 이현주, 이지연 아나운서, MBC의 김완태, 김나진, 김초롱, 이재은 아나운서, SBS의 배기완, 배성재, 박선영, 장예원 아나운서 12인이 홍보대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스포츠 경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살려내는 아나운서 들의 실력과 노련미가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을 안방에 전달하 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 이라며 특히, 다음 달 리우올림픽 기간에 각 중 계석과 스튜디오에서 차기 대회인 2018 평창 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KBS 이재홍 아나운서는 아시아 국가에서 좀처럼 개최되기 힘든 동계올림픽이 대한민국에서 열린다는 것은 국민 모두가 기쁨 과 자부심을 느낄 만한 일 이라며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중계 하겠다. 는 각오를 밝혔다. MBC 김나진 아나운서는 우리 효자종목인 빙상 종목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평창에서도 쇼트트랙 대표팀과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을 열심히 응원하겠다. 며 빙상 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 냈다. 한편 SBS 배기완 아나운서는 누가 메달을 딸 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선수들이 어떤 경기를 펼치고 그 대회가 어떻게 기억될 것인지에 중점을 두고 중계에 임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홍보대사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그 동안 올림픽과 각종 국제스포츠대회를 비롯 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던 아나운서들로, 리우올림픽부터 이어질 2018 평창 대회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People IOC 소셜미디어 코디네이터 이채리 IOC의 언어는 마음 입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이하 IOC 는 하계, 동계 올림픽 대회를 주최하는 위원회로 올림픽 정신과 아마 추어 스포츠의 부흥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현재 600여 명의 직원이 올림픽대회를 위해 일하고 있는 IOC에는 두 명의 한국인 직원이 소속되어 있다. 이 중 한 명 이 바로 커뮤니케이션 부서 소셜미디어 코디네이터 이채리 씨다. 그에게 지난 3년동안 IOC에서 일해온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채리입니다. 현재 스위스 로잔에 있는 IOC 본부 커뮤니케이션 부서에서 소셜미디어 코디네이터로 일하고 있어요. 저 포함 4명의 직원이 9개 언어로 IOC의 공식 소셜미디어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그 중 한국어 채널은 제가 전담 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한국인의 정서를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일 거라 생각합니다. IOC에 한국인이 있다는 것이 낯설기도 하고, 또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어떤 계기로 일하게 되었나요? 저는 주재원인 아버지를 따라 10대를 베트남에서 보냈어요. 그때 국제 기구에서 일하고 싶다 는 꿈을 갖게 되었죠. 축구를 워낙 좋아해서 스포츠 분야라면 더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대학 때 축구잡지사 에디터로 2년간 일하면서 꿈을 구체화 할 수 있었어요. 대학에서는 정보통신학을 전공했고, 졸업 후 2년간 대기업에서 일하다 어려서부터 가져온 꿈을 이루기 위해서 스포츠 행정가로서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피파마스터 FIFA Master 과정에 입학했습니다. 피파마스터 과정은 축구뿐 아니라 스포츠 인문학, 스포츠 법률, 스포츠 매니지먼트 등 스포츠 행정의 전반을 이해하기 위한 코스입니다. 최근 박지성 선수도 이 과정을 시작하면서 한국에 많이 알려졌지요. 어쩌다 보니 제가 박지성 선수의 선배가 되었네요. 웃음 이 과정을 졸업한 뒤 IOC의 소셜미디어 분야에 망설임 없이 지원했어 요. 자격요건도 중요했겠지만 무엇보다 우리나라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이 개최되는 것이 큰 이유였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2013년 6월부터 IOC 본부에서 일하게 되었으니 벌써 3년이나 되었네요.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맡고 있나요? IOC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스냅챗, 구글플러스 등 다양 한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올림픽과 올림픽 정신을 알리는 일을 합니다. 지금은 곧 개막할 리우올림픽에 집중하고 있고, 리우올림픽이 끝나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리기 위한 업무에 돌입하게 될 겁니다. 우사인볼트, 김연아 등 영향력 있는 인물에게 올림픽 홍보를 요청하는 등의 스타플레이어 네트워크 관리도 중요한 업무이죠. 사람들은 IOC의 어떤 콘텐츠에 관심을 갖는 편인가요? 스포츠를 통해 인간애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가 사랑 받는 편이에요. 예를 들어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독일의 역도 선수가 흘린 눈물 이 사실은 1년 전 세상을 떠난 아내를 향한 그리움이었음을 전한 콘텐츠에 많은 사람들은 함께 슬퍼했고, 또 그를 격려했어요. 이러한 이야기는 IOC 가 추구하는 올림픽정신 즉, 스포츠를 통한 순수한 인간애, 평화 정신과 도 맞닿아 있죠. 이렇게 인종, 문화, 지역을 떠나 마음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 IOC의 언어 라는 것을 저도 이제 조금은 알 것 같아요. 마음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소재를 발굴해서 소셜미디어로 나누는 것이 바로 저의 임무이고요. IOC에서 일하면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제가 경험한 IOC는 융합 Integration 과 유연성 Flexibility 으로 요약할 수 있어요. 204개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수용함과 동시에 올림픽이라는 이름으로 융합하기 위해서는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니까요. 또 올림픽 정신을 위한 운영지침을 마련하고 이를 지켜나가는 기구인 만큼, 분명한 규율 속에서 도 개방적이고 수평적으로 소통합니다. 다양성을 인정하고 통합해가는 힘이 바로 여기에도 반영된 것이겠지요. 한국인 소셜미디어 담당자로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요? 솔직히 말하면 IOC 내 한국인 소셜미디어 담당자로서 어깨가 무겁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나라와 스포츠를, 뉴미디어 시대에 매우 중요한 소통 수단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잘 알릴 수 있을까 고민돼요. 모두가 좋아할 만한 정서가 무엇일까? 라는 질문에서부터 차근차근 생각해보고 있어요. 유니크 코리아, 익사이팅 코리아 라는 키워드를 발전시켜 스포츠를 사랑 하는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습니다. 국제기구에서 일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조언해 주세요. 국제기구에서 일한다는 것은 일종의 문화대사 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해 요. 그에 걸맞은 가치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질적으로는 전문분야 의 전문성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여기에는 국제행사의 자원봉사 활동이 나 인턴 활동 등이 포함됩니다. 직업으로서의 경험이 있다면 더 좋겠죠.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용기입니다. 도전해 보세요.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될 겁니다.

People 스피드 스케이팅 이승훈 선수 추월 은 나의 힘 그를 말할 때, 역전의 명수라는 말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올 초 러시아 콜롬나에서 열린 2016 국제빙상연맹 ISU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의 매스스타트 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이승훈 선수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처음 도입되는 매스스타트 종목이 우리에게 특별한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하다.

2018 평창 대회의 홍보대사로 선정됐는데, 소감이 남다를 것 같습니다. 홍보대사로서의 첫 번째 역할은 선수로서 최선을 다하는 것, 그리고 두 번째는 올림 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저를 필요로 하는 곳에 잘 쓰이는 거죠. 오늘처럼 제 사진을 통해 조금이나마 홍보에 도움이 된다면 그 순간 열심히 촬영에 임하는 것으로 소감을 대신하고자 합니다. 올림픽의 성공을 말할 때, 자국 선수들 의 노력과 그 결과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선수들은 보다 좋은 결과를 위해 더욱 열심히 훈련해요. 지금 제가 할 일은 오늘의 훈련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훈련은 어떤 방식으로 하고 있나요? 저는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지만 과거 쇼트 트랙 선수이기도 했잖아요. 그때의 쇼트 트랙 훈련 경험이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많은 도움이 됨을 느껴요. 그래서 쇼트트랙 훈련과 스피드 스케이팅 훈련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는 어느 종목에 출전하나요? 5,000m, 10,000m, 팀추월, 매스스타트 이렇게 네 종목에 출전하게 됩니다. 매스스타트는 지정 레인 없이 400m 트랙을 16바퀴 도는 경기 방식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처음 선보이게 되는 종목입니다. 매스스타트란 이름이 낯선데, 어떤 특징이 있는 경기인가요? 매스스타트는 쉽게 말해 스피드 스케이팅에 쇼트트랙의 경기방식을 도입 한 거예요. 여러 선수가 섞여서 한꺼번에 출발하기 때문에 과거 쇼트트랙 경험이 있던 제가 유리하겠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다른 선수들에게 도 익숙한 방식이기도 해요. 네덜란드는 오래전부터 자체적으로 이런 경기 방식을 익혀온 터라 저보다 경험 많고 자신 있는 선수들이 많을 거로 생각 합니다. 그래서 저는 나름의 코너기술을 통해 더 나은 기록을 위해 매진 하고 있어요. 세 번째 동계올림픽 출전이에요. 밴쿠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을 때와 지금의 다른 점이 있다면요? 그때보다 내공이 쌓였다고 할까요? 과거 에는 1등이라는 뚜렷한 목표만 가지고 있었다면, 지금은 스케이트 자체를 즐길 수 있게 됐어요. 그러다 보니 훈련 강도가 높아져도 힘들다기보다 즐기면서 하는 자세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전보다 더 재미있어요. 쟁쟁한 선수들을 추월하고 이겼을 때의 그 쾌감이 계속 빙판 위에 서게 하는 힘입니다. 앞으로의 목표나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최종목표는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는 겁니다. 그 전에 2017년 일본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과 테스트 이벤트에서 좋은 성적을 내어 최상의 컨디션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이하고 싶어요. 스피드 스케이팅은 이승훈 선수에게 무엇인가요? 너무나 식상한 대답일 수 있지만 삶 그 자체예요. 스피드 스케이팅을 빼 놓고 제 인생을 완성할 수 없으니까요. 그래도 나이가 들거나 은퇴한다면 스케이트는 타고 싶지 않아요. 웃음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2018 평창 대회, 좀 더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선수들에게는 신기하게도 저마다의 사연이나 드라마가 있어요. 그런 사연 들과 대회를 연결해 관람한다면 좀 더 매력적인 시간이 될 거라고 생각 합니다. 아쉽게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 이들이나 극적으로 출전하게 된 이들의 사연, 내 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이라는 꿈의 무대를 향한 우리 선수들만의 간절함 등 많은 이야기를 알고 경기를 본다면 더 큰 감동을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이승훈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홍보대사 2016 ISU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 금메달 2015 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 금메달 2014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은메달

Games Venues 조직위원회 평창 주사무소 통합 이전 평창 시대 가 열린다 지난 6월 27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 이하 조직위 가 강원도 평창으로의 이전을 완료 하면서 본격적인 평창 시대 를 열고 현장중심 업무체제에 돌입했다. 2015년 11월 착공한 신축 평창 주사무소는 2016년 6월 15일 완공되었고, 6월 17일 서울사무소 이전을 시작으로 6월 27일 알펜시아에 있던 기존의 평창사무소까지 모두 이전 을 완료했다. 주사무소 평창으로 이전, 현장 중심 경영 본격 시동 6월 27일, 새로운 둥지인 평창 주사무소에서 개소식이 열렸다. 정부와 강원도, 개최도시, 후원사의 초청 인사를 비롯, 조직위 임직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자리였다. 조직위는 평창 주사무소를 준비하며 2014소치동계올림픽조직위와 여수 박람회조직위 등 국내외 이전 사례를 면밀하게 살펴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인력과 시설 이동에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 하고, 안정적인 인력 유지를 위해 30개의 과업을 선정, 체계적으로 평창 이전을 시도했고, 무사 히 모든 작업을 완료했다. 이로써 올해 말까지 각 베뉴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 등 현장 중심의 업무 는 물론, 강원도를 비롯한 개최도시 지역 주민들과 좀 더 가까이에서 소통 할 수 있게 되었다. 신축 사무소는 대회 공식 파트너 LG그룹의 계열사인 서브원에서 모듈러 건축공법으로 건설했다. 모듈러 건축공법은 공장에서 80% 제작된 유닛 박스를 현장으로 운반한 후 조립하여 건설하는 것으로, 품질을 보장하고 시공기간을 단축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 공법은 건축 완공 후 규모 조정, 해체 등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재활용률도 약 80% 수준으로 친환경적이 어서 최근 각광받는 기술이다. 건설 현장의 서브원 신규식 소장은 모듈러 공법이 사무공간처럼 오픈 스페이스에 적용된 사례는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겨울에 공사가 시작 되어 작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듈러 공법으로 현장 시공이 최소 화된 덕에 무사히 준공할 수 있었다. 라며 완공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장애인과 노약자를 배려하여 건물 입구를 지면과 거의 높이 차이가 없게 디자인한 점도 주목할만하다. 건물 내부에 턱이 거의 없어 휠체어가 매끄럽게 이동할 수 있다. 신축 사무실 곳곳에서 조직위가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었음을 알 수 있다.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평창의 새 사무소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에 자리한 조직위원회 주사무소는 총 157억 원이 투자되었으며, 전체면적 10,408m2에 지상 3층으로 700명이 근무할 수 있는 사무 공간과 회의실, 종합상황실 등을 갖추고 있다. ㄷ 자 모양의 건물에는 자연과 녹지를 포용한다는 의미가 담겨있으며, 백의민족 과 평창의 눈꽃을 상징하는 백색으로 구성하여 건물을 돋보이게 했다. 6월 27일 평창 주사무소 개소식 현장

사진 왼쪽부터 평창에서 하나 된 조직위 직원들의 한마디 전희민 매니저 NOC부 : 수도권에 비해 인프라가 부족해서 불편한 점도 있지만, 평창에 함께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설렙니다. 유다정 매니저 홍보부 : 대학생기자단이 수도권에 많이 거주해서 걱정이 지만, 대회 소식을 현장에서 빨리 전할 수 있겠죠. 이재권 매니저 베뉴운영부 : 지금까지는 부서별로 뿔뿔이 나뉘어 업무가 진행되었는데요, 이제 현장을 중심으로 운영될 거라 생각하니 기대 가 큽니다. 오세은 매니저 홍보부 : 타부서의 협조가 필수인데, 전화나 이메일로만 자료 요청을 하는 게 쉽지 않았어요. 앞으로는 많이 보완될 것 같아요. 신원상 팀장 패럴림픽통합부 : 서울사무소와 평창사무소가 하나 되었듯, 올림픽과 패럴림픽도 통합되어 성공적인 개최를 이뤄내길 바랍니다. 윤병호 매니저 의식행사부 : 올림픽 개최는 흔치 않은 기회인데, 이런 큰 대회, 그리고 이곳 평창에 내가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때도 있죠. 변종문 알파인 스키 종목담당관 경기부 : 88올림픽 때는 범국가적으로 홍보와 지원이 엄청났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요. 국민들이 더 많이 2018 평창 대회를 응원해 주었으면 합니다. 신축 사무실자연과 녹지를 품은 ㄷ 자 모양의 평창 주사무소 새 사무소에 대한 기대와 덕담을 전한 조직위 직원들 앞으로 조직위는 평창 주사무소를 기반으로, 강릉사무소와 서울사무소를 함께 운영한다. 강릉사무소는 숙박국 수송교통국, 정보통신국을 담당하고, 서울사무소는 소규모의 스마트워크센터로 운영된다. 평창 주사무소 이전은 흩어져있던 조직위 직원들을 하나로 뭉쳐 더욱 원활 하게 소통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진행하여 2018 평창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Games 하계 드림프로그램 동계패럴림픽의 저변을 구축하다 패럴림픽 Paralympics 은 하반신 마비를 뜻하는 Paraplegia 의 Para 와 Olympics 의 lympics 의 합성어로 1964년 동경 하계패럴림픽 대회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현재는 하지 장애 외에도 시각장애, 뇌성마비 및 절단 장애 등 다양한 장애유형 이 참가하고 있으며, 하계패럴림픽대회에는 지적 장애인까지 참가하는 등 전반적인 장애유형을 포괄하여 진행되고 있다. 패럴림픽의 성공이 2018 평창 대회의 진정한 성공이다 패럴림픽대회가 올림픽 개최지에서 함께 열린 것은 1988년 서울올림픽 대회가 처음이다. 서울 패럴림픽이 남긴 것은 바로 장애에 대한 인식 변화라고 생각합니 다. 패럴림픽을 올림픽과 함께 열자고 강력하게 제안한 것이 바로 우리 나라였어요. 이를 계기로 장애인 스포츠뿐 아니라 장애인의 인권에 대한 인식이 전 세계적으로 개선되었고, 국가 차원에서는 대한장애인체육회 KPC, 구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가 꾸려지면서 미래를 위한 선수 풀이 확대되고, 지원이 강화되었죠. 신원상 팀장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통합부 통합조정팀 은 그러나 더욱 긍정적인 것은 국내 장애인의 자존감이 높아졌다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기존 9만여 명이었던 장애인 등록인구가 서울 패럴림픽 대회 이후 6개월 동안 50만여 명 550% 으로 증가한 것이 그 방증이다. 그리고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 도 이러한 역사적인 의의와 계기를 계승하여 더욱 긍정적인 변화를 얻을 수 있도록 차근히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8 평창 패럴림픽대회의 목표는 분명하다. 장애인 스포츠 인프라 확충 과 접근성 개선,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구체적으로는 다양한 국제 대회 개최로 경험을 축적하고, 선수들의 훈련과 장비 지원, 신인 발굴 과 육성을 위한 학교스포츠 확대 등 장애인 스포츠 교육과 홍보, 정책 등 을 개발하고 사회 전반에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인식을 높이겠다는 계획 이다. 접근성 개선이란 쉽게 말해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배려가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편리하게 활동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한다는 뜻입니다. 그뿐 아니라 장애인 선수 전용 숙소와 수송 차량 제공, 편의 시설 확충 등 세밀한 영역에서 치밀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패럴림픽이란, 단발적으로 얻어지는 효과가 아니라 그 대회가 어떠한 인식을 남겼는지에 달려있다. 특히 동계패럴림픽의 경우 장애인 동계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지 않고서는 경기력 향상은 물론 운영 방침, 대회가 남긴 메시지 등을 기대하기 어렵다. 장애인 스키학교 운영이나 꿈나무 선수 선발 등 장애인 동계스포츠의 저 변이 확대되고 관련 인력 양성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강원도에서 매년 진행되는 드림프로그램 도 그 일환입니다. 겨울 을 꿈꾸는 이들을 위하여 - 강원도 하계 드림프로그램 장애인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는 조직위와 KPC, 국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 사회 구성원 전체가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성공할 수 있다. 강원도가 2004년부터 주관해 온 드림프로그램 은 이러한 목적에 가장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드림프로그램은 눈과 얼음을 접하기 어려운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지 의 청소년들이 동계스포츠를 체험하고, 동계 종목 저개발국 선수들에게 올림픽 참가 기회를 부여하고자 개발되었다. 2004년부터 2016년 사이에 총 80개 국가 1,794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24개국의 179명이 FIS와 ISU가 공인한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성과를 얻었다. 지난 2011년부터는 장애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하여 장애와 비장애의 통합에도 노력 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2016년 하계 드림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장애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아이스슬레지하키, 컬링, 스피드 스케이팅의 동계스포츠와 다양 한 문화를 체험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내 다리를 보지 말고 내 기록을 보라 패럴림픽이 남기는 것 최근 장애인동계올림픽 이라는 말 대신 패럴림픽 을 공식적으로 사용하자 는 취지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및 시행령 이 법률로 지정되었다. 이 역시 장애인과 비장애인 김성규 보호자 / 김종훈 참가자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여했습니다. 아빠인 저로서는 드림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제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어 의미가 남다 릅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친구들을 보니 을 수평적인 위치로 보게 한다는 의도가 반영된 것이다. 이런 변화가 바로 동계패럴림픽이 지향하는 목표라고 할 수 있다. 내 다리를 보지 말고 내 기록을 보라 는 말이 있어요. 고난과 역경을 극복 한 감동 스토리만으로 장애인 스포츠를 볼 것이 아니라 스포츠 그 자체로 보라는 말입니다. 실제 경기장에서 장애인 스포츠를 본 사람이라면 공감 힘도 납니다. 할 겁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수평적인 관계로 서로를 인정하는 계기 가 되는 것, 그것이 성공한 패럴림픽 아닐까요. 정승환 선수 아이스슬레지하키 국가대표, 2018 평창 홍보대사 드림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참여하고 있어요. 청소년들이 패럴림픽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 패럴림픽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교감하는 최고의 기회이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을 계기로 우리나라 동계 파라 스포츠 Para sports 가 성장하고 사회적 저변이 확대된다면 그것이야말로 2018 평창 대회가 우리에게 남길 최고의 유산일 것이다. 이기도 하지만 일반인에게도 패럴림픽에 대한 홍보 효과가 큰 프로그램입니다. 이러한 행사가 많아져서 패럴림픽 에 대한 인식 변화는 물론, 동계스포츠의 즐거움을 알았으면 합니다. 2016년 하계 드림프로그램에서 컬링 종목 체험 중인 참가자들 아이스슬레지하키 국가대표 선수에게 직접 코칭 받는 참가자 최미라 강원도 지적발달장애인 복지협회 장애인들은 동계스포츠를 직접 접할 기회가 드물기 때문에 드림프로그램을 정말 좋아합 니다. 지적장애인들은 어려서부터 부정적인 대우를 받아 자존감이 약하지만, 이런 경험을 통해 많이 회복된다는 걸 느낍니다. 이런 프로 그램을 접할 기회가 더 많은 장애인에게 제공되면 좋겠습니다. 해 보지 않고는 모르는 일이니까요.

Games 아이스 하키 동계올림픽의 꽃, 움트다 아이스 하키는 동계올림픽의 꽃이라고 불리며, 가장 많은 경기 수와 매출, 최다 관람객을 동원한다. 2018 평창은 세계 최고 의 아이스 하키팀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이다.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이야기와 대회 준비 현장 을 만나보자. 무한 체력 경쟁, 아이스 하키 아이스 하키는 빙상에서 스케이트를 착용한 두 팀의 선수들이 고무로 된 퍽을 스틱으로 쳐 상대 팀의 골대에 넣는 경기이다. 경기 시간은 20분씩 3회, 총 1시간으로 각 20분을 1피리어드라 한다. 남자팀은 25명 골리 3, 스케이터 22, 여자팀은 23명 골리 3, 스케이터 20 이다. 아이스 하키는 1924년 프랑스에서 열린 제1회 샤모니 동계올림픽대회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현재 동계올림픽에서 스케이트를 신는 아이스 하키 와 패럴림픽에서 썰매를 타는 아이스슬레지하키 로 구분하고 있으며, 각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아이스 하키 ㆍ남자 경기: 3 그룹 12개팀 ㆍ여자 경기: 2 그룹 8개팀 얼마 전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국가대표 2>는 아이스 하키를 소재로 하고 있다. 모델이 된 여자 국가대표팀은 2018 평창 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자 아이스 하키 대표팀이다. 개최국은 남녀 아이스 하키 종목에 출전할 수 있다는 특권 덕이다. 한수진 아이스 하키 국가대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통해서 한 발 더 크게 나아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러려면 저희들이 이번에 좋은 모습 보여드려서 대중의 지지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지요. 이규선 아이스 하키 국가대표 올림픽 대회에 출전한다는 게 아직도 잘 믿어 지지 않아요. 상상만 했던 일이라 얼떨떨해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결과를 떠나 최선 을 다해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아이스슬레지하키 ㆍ남녀 혼성 경기: 8개팀 기적의 1승을 향해, 대한민국이 간다 대한민국 아이스 하키는 2003년 즈음 본격적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했다. 우리에게 아이스 하키는 이제 시작이나 마찬가지다. 역사가 짧다 보니 아직 국내에 아이스 하키팀이나 클럽이 제대로 형성되어있지 않고 사 람들에게도 익숙하지 않다. 하지만 최근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 의 전력상승으로 국민들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여자 아이스 하키는 인지도가 낮다. 여자 아이스 하키 국가 대표팀이 처음으로 결성된 1998년 5월 이래, 지금까지 정규팀이 한 번도 만들어지지 않았다. 정규팀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스 하키를 아무리 잘해도 특기생으로 상급 학교 고교 혹은 대학 에 진학하거나 실업팀에서 급여를 받 을 수 없다. 여자 아이스 하키 대표팀은 한 번도 세계선수권 엔트리 22명 를 꽉 채워 출전 해본 적이 없다. 선수가 늘어날 만하면 결원이 생기는 일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8 평창 대회를 계기로 국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어 조심스럽게 밝은 앞날을 기대하고 있다.

아이스 하키의 성지가 될 강릉 코스탈 클러스터 동계올림픽의 유일한 구기 종목으로 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할 아이스 하키 경기는 강릉 하키 센터와 관동 하키 센터에서 치러진다. 한 경기장에서만 열리는 다른 종목에 비해 아이스 하키는 남자와 여자 경기를 별도로 진행하기 위해 두 곳에 아이스 하키 경기장을 신설하게 되었다. 평창조직위 김지욱 아이스 하키 종목 담당관과 함께 대회가 치러질 강릉 하키 센터와 관동 하키 센터를 방문했다. 관중과 선수 모두 최고의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국제아이스하키연맹 IIHF 의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설계단계부터 반영했고, 오히려 그 수준을 넘어서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경기장 보호 펜스인 대시 보드와 그 상단에 붙인 아크릭 쉴딩의 경우 2015년 최신규정으로 스스로 엄격하게 적용하였습니다. 아이스링크의 빙질은 수질이 생명이다. 세계 최고의 빙질을 목표로 러시아 에서 파견된 전문 아이스메이커들과 함께 국제연맹의 요구사항을 넘어 선 작업이 한창이다. 거기에 더해 최고 수준의 냉동공조시스템으로 경기장 내 습도와 얼음 온도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며 24시간 빙질 상태를 점검하는 디지털시스템 아이 온 더 아이스 를 도입, 적용할 예정이다. 하드웨어와 함께 경기운영 경험을 갖춘 인력 양성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와 협력하여 국내대회를 트레이닝이벤트로 활용하며 지속적인 운영 경험을 축적하고 있죠. 2017년 4월에 진행되는 남자U18 세계선수권대회와 여자세계선수권대회를 목표로 모든 경기 관련 인력과 설비들을 완벽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경기를 위해 팀원들 모두가 우리나라 역사상 첫 올림픽 무대에 서는 대한민국 아이스 하키 여자 대표팀 현재 건설 중인 강릉 하키 센터 위 와 관동 하키 센터 아래 한마음 한 뜻으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분명 역대 최고의 아이스 하키 대회 가 될 것입니다. 김지욱 아이스 하키 종목 담당관의 목소리에는 힘이 실려있었다.

Infographic 한눈에 보는 2018 평창 2018 평창 대회 기간, 다양한 경기장에서 수 많은 경기가 열립니다. 가끔 어떤 경기장에서 무슨 경기가 열리는지, 또는 어느 지역에 어떤 경기장이 있는지 혼란스러우실 수도 있지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It s PyeongChang 2018 그림을 통해 살펴보는 쉽고 간단한 경기장과 종목소개! 그럼 한눈에 보는 2018 평창, 바로 시작해볼까요? ❶ ❶ 평창/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스키점프, 노르딕 복합 가장 첫 부분에는 스키점프가 표현되어 있습니다. 스키 경기의 꽃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스키점프의 활강과 비행 모습이 잘 나타나 있네요! ❸ 평창/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 크로스컨트리 스키, 노르딕 복합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눈 쌓인 들판을 달려 빠른 시간 내에 완주하는 경기입니다. 코스는 눈이 쌓인 오르막과 평지, 내리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❷ 평창/보광 스노 경기장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스키 슬로프를 질주하며 기술과 예술, 스피드를 겨루는 스노보드와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 최근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❹ 평창/용평 알파인 경기장 정선/정선 알파인 경기장 알파인 스키, 파라 스노보드 무엇보다 빠른 속도 가 눈에 띄는 알파인 스키! 가파른 경사를 가로지르는 역동적인 선수의 모습에서 그 속도감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❷ ❹ ❸ ❺ 평창/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 바이애슬론 눈 덮인 경기장에서 사격이라니! 매력 넘치는 종목, 바로 바이애슬론입니다. 선수들은 총을 등에 멘 채로 일정 거리를 스키로 주행한 뒤 정해진 장소에서 사격하는 방식입니다. ❻ 평창/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 봅슬레이, 루지, 스켈레톤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에서는 봅슬레이와 루지, 스켈레톤의 세 가지 슬라이딩 경기가 모두 펼쳐집니다. 눈깜짝할 사이에 꼭대기에서 결승점을 향해 질주하는 썰매 3총사! 스릴만점의 스포츠입니다. ❺ ❻ ❼ ❼ 강릉/강릉 아이스 아레나 피겨 스케이팅,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는 아름다운 피겨 스케이팅 선수가 연기를 펼치고 있네요. 이 경기장에서는 피겨 스케이팅과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두 개 경기가 열립니다. ❽ ❽ 강릉/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스피드 스케이팅 스피드 스케이팅은 강릉의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벌써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할 경기가 기대됩니다. ❾ 강릉/강릉 하키 센터 아이스 하키, 아이스슬레지하키 아이스 하키는 각각 6명의 선수로 구성된 두 개의 팀이 고무 원판의 퍽을 스틱으로 쳐서 상대 팀의 골에 넣는 경기입니다. 축구와 같이 시원한 골인 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죠! ❾ ❿ 강릉/강릉 컬링 센터 컬링, 휠체어컬링 한 컬링 선수가 스톤을 던지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네요. 과연 원하는 위치에 스톤을 넣을 수 있을까요? 한눈에 보는 2018 평창은 현재 2016 리우 대회 현지에서 오토마타 자동 인형 장치 로 구현되어 평창 대회를 알리고 있답니다. 2018 평창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경기장과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할 선수들을 기대해주세요.

PyeongChang 강릉 해양 레포츠 여름, 솟구쳐 오르다! 여름이 오면 강릉은 거대한 물의 나라 로 변한다. 동해를 낀 64.5km의 해안선에는 경포, 주문진, 연곡, 정동진 등 20여 개의 해수욕장이 푸른 보석처럼 박혀 있다. 한 반도의 등뼈 백두대간으로 발길을 돌리면 울창한 숲속으로 맑고 투명한 소금강계 곡, 부연동계곡이 흐른다. 여름마다 외지에서 몰려드는 피서객들은 그 물에 기대 어 열정, 흥분, 쾌감, 희망 등 여러 빛깔의 흔적들을 남기며 무더위를 이겨낸다. 바 나나보트, 래프팅 정도가 아니다. 젊은 레포츠가 지금 강릉에 있다. 플라이보드, 호 버보드, 카이트서핑 등 이름조차 생소한 이 레포츠들이 뜨겁다. 글 _ 박성용 아이언맨 레포츠 로 불리는 플라이보드 플라이보드는 보드에 연결된 호스로 강력하게 물을 뿜어내면서 그 반작용 으로 물에서 뜨게 되는 원리를 이용한 레포츠다. 양쪽으로 물줄기를 내뿜으 며 공중에 떠있는 모습이 아이언맨과 비슷해 아이언맨 레포츠 라고 불리기 도 한다. 최고 9m까지 치솟아 하늘을 나는 짜릿한 속도감과 시원한 물보라 를 맞으며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여름철 인기 수상레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플라이보드는 물에 대한 두려움만 없다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수 면에 뜨기 전에는 무릎을 곧게 펴고, 발목을 아래로 꺾어 무게 중심을 앞쪽 에 두면 뜰 수 있다. 공중에 떠오른 후에는 평지에 서있는 것처럼 무릎을 펴 고 편안한 자세를 취하는 게 관건이다. 다시 물속으로 빠질 때에는 등 쪽이 아니라 앞쪽으로 잠수하듯 빠져야 한다. 플라이보드는 강력한 물줄기를 쏘아야 하고, 공중으로 떠오르는 과정에서 다시 떨어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수심이 최소 4m쯤은 되어야 한다. 시간 당 바람세기가 60km를 초과하거나 파고의 높이가 1m 이상이면 플라이보 드는 탈 수 없다. 이런 조건에 가장 부합하는 장소가 바로 정동진해변. 적당 한 수심과 높지 않은 파도는 플라이보드를 안전하게 즐기기에 제격이다. 바람을 타고 수면 위를 달리는 카이트서핑 카이트와 보드를 접목한 카이트서핑은 대형 연에 서핑보드를 연결하여 바람의 힘으로 서핑이나 물 위에서 점프를 즐기는 레포츠이다. 파도가 없 는 날에도 서핑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고안했다는 이 레포츠는, 인공동력이 아닌 바람과 자신의 힘만으로 컨트롤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연 과의 친밀감이 높다. 자기 마음대로 조정이 가능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점이 매력이다.

Getty Images 카이트서핑을 제대로 배우려면 서핑기술과 패러글라이딩 조종기술이 필 요하다. 카이트서핑의 묘미는 플라잉 이라 불리는 점프에 있다. 드라마틱 한 점프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풍속에 따라 10m 이상의 점핑도 가 능하다. 장비로는 전용 하네스와 서핑보드, 컨트롤 바, 30m 길이의 줄, 그리고 연 이 필요하다. 연의 방향과 속도를 조절하는 컨트롤 바에는 안전 탈출 장치 가 있어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플라이보드, 카이트서핑 등의 장비 는 선뜻 구매하기 어렵지만 경포, 정동진 등 강릉의 주요 해수욕장에 가면 전문가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받고 체험을 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플라이피시 카약 스킨스쿠버, 강릉에 다 있다 플라이피시, 카약, 스킨스쿠버도 빼놓을 수 없는 강릉 해변의 여름 레포츠. 플라이피시는 가오리처럼 생긴 넓적한 고무보트에 매달려 모터보트가 질 주하면 하늘로 날아오르는 수상레저이다. 탑승자들이 팀워크를 발휘해 몸 의 중심을 이동하면서 고무보트의 균형을 잡는 것이 묘미이지만, 보트에서 튕겨져 나가는 상황도 짜릿하다. 바다 투어에 나선다면 카약이 필수다. 카약은 모양이나 소재, 목적, 장소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입문자나 초보자라면 좌우의 폭이 넓어 안정성이 높은 카약이 적합하다. 접을 수 없는 고형 카약은 스피드가, 공기주입형 인 플레이터블 카약은 안전성이 강점이다. 혹 파도치는 해변에서 카약 타기가 부담스러운 초급자라면 주문진 가까이에 있는 향호호수를 추천한다. 이곳 은 전국해양스포츠대회 기간이 되면 래프팅 카약 대회가 열리는 곳으로, 바다보다 잔잔한 수면 덕분에 안정감 있게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 이 밖에 숙박과 교육, 실습 과정이 패키지로 구성된 스킨스쿠버도 금진과 사천, 경포, 주문진 등 강릉에 있는 대부분의 해변에서 체험할 수 있다. 스킨 스쿠버는 장비나 조건이 까다롭지 않은 데다가 남녀노소 쉽게 배울 수 있 어 여름,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해양 레포츠다.

올림픽 파트너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공식파트너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공식스폰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공식공급사 파고다교육그룹 삼일회계법인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봄바르디에 삼성증권 대동공업 한샘 에쓰-오일 삼성물산 한진 한진관광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공식서포터 인터파크 안랩 동영산업 한글과 컴퓨터 Newsletter, PyeongChang2018. Connected. Vol. 2 Published in August 2016 newsletter.pyeongchang2018.com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평창사무소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108-27 TEL: 033-350-2018 강릉사무소 강원도 강릉시 교동광장로 100번길 17-3(교동) TEL: 033-350-5157 서울사무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69번지(잠실동) TEL: 02-2076-2018 c The PyeongChang Organizing Committee for the 2018 Olympic & Paralympic Winter G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