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kuk Steel Group Magazine Vol.331 Contents 표지 이야기 - Professional 부당한 점수 때문에 흔들려 스케이팅을 망쳤다면, 그것이야말로 나 스스로 지는 결과가 아니었을까. 나에게 닥친 시련을 극복하지 못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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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ONGKUK STEEL GROUP MAGAZINE Vol.331 Dongkuk Steel Group Magazine

2 Dongkuk Steel Group Magazine Vol.331 Contents 표지 이야기 - Professional 부당한 점수 때문에 흔들려 스케이팅을 망쳤다면, 그것이야말로 나 스스로 지는 결과가 아니었을까. 나에게 닥친 시련을 극복하지 못했다면 결국 내가 패하길 바라는 어떤 힘에 의해 스스로 무릎 꿇는 결과가 되지 않았을까. 하지만 나는 지지 않았다. 두말할 것 없는 최고의 피겨스케이터, 김연아의 최고 무기를 꼽으라면 누구나 정신력 을 이야기한다. 그녀를 프로라 칭하는 건 남을 상대로 싸우기보다 자신을 상대로 싸우는 그 강한 정신 때문일 것이다. 당신은, 지금 누구를 상대로 승부를 펼치고 있는가? 표지 모델 (왼쪽부터) 동국제강 포항제강소 제강팀 황성환 기장, 형강생산팀 박천규 기장, 2후판생산팀 박재훈 기장, 봉강생산팀 강태구 기장. 발행인 장세주 편집인 장세욱 편집장 신병섭 편집 장희승 기획 홍보팀 제작 (주)모닝스타앤드파트너 사진 Studio A 출력 및 인쇄 삼화인쇄 그룹 홈페이지 주소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 유니온스틸 인터지스 국제종합기계 DK유아이엘 DK유엔씨 DK아즈텍 Wonderful DK 04 Hello, DK맨 동국제강 포항제강소 명인육성교육 사내 강사들 06 Special Theme 우리는 프로 다! 10 Team Play 유니온스틸 영상가전영업팀 Innovative DK 14 Surprise! 情 이 듬뿍 넘치는 다정한 사제지간 16 DK 시선집중 DK유아이엘 베트남법인 제2공장을 가다 20 DK 시선집중 국제종합기계 레저선박용 디젤엔진 개발 22 DK 시선집중 동국제강, E500 강재 프랑스 및 러시아 선급협회 인증 획득 24 DK 시선집중 새 옷 입고 껑충 도약한다! 26 동국의 재발견 동국제강 제2창업 선언 Energetic DK 34 기자 칼럼 중국 중추절 맞이 월병대전 36 나의 소울푸드 인터지스 영업팀 이수지 사원의 비어캔 치킨 38 트렌드 돋보기 홈 카페 시작하기 40 조아사 순교의 피를 불러온 비밀 암호문서 42 Talk Talk! 건망증 때문에 생긴 실수담 44 DK 데스크 동국제강그룹 뉴스 48 DK 맛지도 동국제강 부산공장 주변 맛집 49 DK 게시판 독자의 소리 50 Event 퀴즈 Smiling DK 30 흥겨운 패밀리 DK유엔씨 재경팀 김진웅 차장 가족 32 속닥 속닥 신입사원, 이것이 궁금해요!

3 Hello, D K맨 동국제강 포항제강소 명인육성교육 사내 강사들 지식 나눔으로 모두가 프로되죠 폭넓은 지식이건, 깊이가 있는 지식이건 널리 퍼져 쓰이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고인 지식은 썩고 퍼진 지식은 빛난다. 동국제강 포항제강소 에는 자신이 가진 경험과 노하우를 나눔으로써 공동체의 발전을 꾀하는 이들이 있다. 명인육성교육의 사내 강사들이다. <편집자주> (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강태구 기장, 박천규 기장, 황성환 기장, 전무섭 팀장, 박재훈 기장. 동국제강 포항제강소는 2013년부터 2년째 임직원을 대 상으로 기계, 구동, 윤활, 유압, 공압, 전기 등 설비 6 계통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오퍼레이터 (Operator)가 설비의 구조, 기능, 작동 원리를 습득케 함으로써 현장에 강한 명인 을 양성하기 위해서다. 처음 에는 의무적으로 수강해야 하기에 직원들 반응은 대체적 으로 심드렁했다. 그러나 지금은 사내 현장교육 중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 되었다고 한다. 그 중심에는 임직원의 교육을 진행하는 사내 강사들이 있다. 명인육성 설비 6계통 총점검 교육 은 동국제강 직원 20여명이 강의를 책임지고 있는데, 모두 자신의 분야에서 대내외적으로 전문가 라고 인정 받는 사람들 이다. 사내 직원이 강사라고 해서 강의의 질이 낮을 것 이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이들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 기 위해 올해 초, 후인원(동국제강 연수원)에서 강의 기 법, 노하우 등을 학습했다. 또, 동국제강의 설비 사양 에 맞는 교재를 6개월 심사숙고하여 발간하기도 했다. 명인육성교육은 이론과 실습으로 나눠져 있는데 이론은 주로 정비, 기계파트의 엔지니어들이, 실습은 제강, 후 판, 형강, 봉강공장의 계장, 기장들이 교육하고 있다. 이론은 포항제강소 봉강공장 내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자체 테스트까지 마치고 나면 직접 필드로 나가 각 공장 의 설비 점검을 실습하게 된다. 수강자들에게 특히 인 기 있는 커리큘럼은 바로 이 현장 실습인데, 자신이 속 하지 않은 다른 공장의 TPM(전사적 생산보전)활동을 눈여겨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철을 만든다는 공통분모가 있지만, 만드는 제품이 다 르기 때문에 각 공장마다 특징이 있죠. 제강공장은 고 박천규 기장이 수강생들에게 형강공장의 TPM 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철을 녹이는 대형설비들이 많고, 후판공장은 제품 자체 가 크기 때문에 압연 롤(Roll)들도 큽니다. 이에 비해 형강, 봉강공장은 롤의 크기가 작은 탓에 공장마다 베 어링(Bearing)도 다르답니다. 현장실습을 할 때면 자 신이 접해보지 못한 설비, 점검 방법들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수강자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있습 니다. 명인육성교육을 총괄하고 있는 혁신추진팀 전무섭 팀장 과 각 공장의 현장실습을 주도하고 있는 황성환 기장, 박재훈 기장, 박천규 기장, 강태구 기장은 이런 수강생 들의 열정에 부응하기 위해 평소에도 솔선수범해 새로 운 TPM활동 방법을 개발, 수강생들에게 성공사례를 전 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단다. 또한 시스템 조작법 등 젊은 직원이 잘하는 점은 겸허히 배우고 그것을 본인이 가진 경험, 노하우와 접목시키며 강의의 질을 업그레이 드해나가고 있다. 이들에게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는 비결을 물으 니 자기계발과 배움에 대한 열의가 가장 중요하다고 입 을 모은다. 저희도 처음부터 노하우가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선배 들이 알려주면 잘 기억해놓고 스스로 해결하려고 부단 히 노력했죠. 그러다보니 기억에 오래 남고 다 저의 것 이 되더군요. 무엇이든 배우려고 하는 자세와 자격증 취득 등을 병행하며 자신의 가치를 높이려는 노력이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한 것 같습니다. 모르는 것은 잘못이 아닙니다. 오히려 모르면서 아 는 척하는 것이 좋지 않은 결과를 불러올 수 있죠. 그러므로 선배 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노력을 한다 면 틀림없이 전문가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가진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파하는 사내 강사들 덕분에 작 년에만 20명의 수강생이 설비보전기능사 자격증을 획득했을 정 도라고 하니 명인육성교육의 영향에 대해서는 두말할 것도 없을 것 같다. 지식이 고여 있으면 스스로 만든 틀 안에서 썩어갈 수 밖에 없음 을 알고, 많은 동료들과의 나눔으로 공동체의 발전을 이끌어나가 는 사내 강사들. 이들을 통해 동국제강 내 현장직원 모두가 1인 전문가 가 되는 그 날을 기대해본다. 1 이론 교육 후 테스트를 치르고 있는 수강생들. 2 수강생들은 특히 현장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 배운 것을 자신의 현업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4 Special Theme 우리는 프로 다! 아마추어는 자기 자신을 위한 만족에 그치지만, 프로는 업에 대한 본질을 알고 그 뜻을 이뤄내기 위해 노력한다. 동국제강그룹에는 묵묵히 제 자리에서 절차탁마( 切 磋 琢 磨 ) 하며 내공을 쌓아가는 전문가들이 있다.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정상을 향해 달려 가는 진짜 프로들을 만나본다. <편집자주> 인터지스 배차계의 전자 두뇌 김영찬(인터지스 포항운송팀 대리) 김영찬 대리는 인터지스의 배차팀장 으로 불린다. 포항 운송팀의 주요거래처인 동국제강 포항제강소 일일 운송 물량은 약 8,000톤으로 배차대수가 300대가 넘는데 사 전 예고 없이 실시간으로 떨어지는 운송 오더를 모두 소화 하려면 자차를 비롯해 지역별 지입차(약100대), 협력업체 (10개사) 용차 관련 정보와 현황을 꿰뚫고 있어야 한다. 일시적으로 수출물량이 많이 떨어지거나 한 지역으로만 물 량 이동이 지속될 경우 차량 수배는 더욱 힘들어진다. 이럴 때 김영찬 대리의 능력이 빛을 발한다. 그는 다른 지역 운행 지입차주 설득, 미등록 협력업체 동원, 타지역 차량 수배 등 수단을 가리지 않고 임무를 완수해낸다. 늦게까지 일을 하고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전문가가 될 수 없다고 잘라 말하는 김영찬 대리. 전문가는 일을 잘해야 한다! 는 그의 일갈을 가 슴에 새겨보자. 차 필요해요? 도착지만 말씀하세요! 동국제강 당진공장 DK유엔씨 내가 바로 자격증 끝판왕! 차지우(DK유엔씨 Tech Expert1팀 부장) 자신의 직무와 밀접히 관련된 자격증을 27개나 보유한 사람이 우리 와 함께 일하고 있다면 믿겠는가? DK유엔씨 Tech Expert1팀 차 지우 부장은 동국제강그룹의 자격증 끝판왕이다. 차 부장은 DK유엔 씨가 국내에 총판하고 있는 HP제품에 대한 사전영업 업무를 담당하 고 있다. SI(System Intergration) 분야의 사전영업 활동은 기술적 인 선 지식이 있어야만 고객에 대응하며 비즈니스 문제점을 프로젝 트화할 수 있다. 따라서 제품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필수! 차 부장이 2년 전 이 업무를 맡은 후, HP제품에 대한 지식을 쌓을 방법을 찾던 중 선택한 것이 바로 자격증 취득이었다. 그는 2012년부터 HP 서 버, 스토리지 등 HP관련 자격증 총 27개를 취득해냈다. 제품을 잘 팔기 위해선 제품을 잘 알아야 하는 것이 당연하고, 자격증은 기본을 다지는 동안 저절로 쌓인 결과물이라 말하는 차지우 부장. 그에게서 진정한 전문가의 후광이 느껴지지 않는가! 농기계 전문의 Dr.Jang 이랍니다 국제종합기계 일을 사랑하다 보니 27개나 땄어요~ 소문난 트랙터 명의 장재혁(국제종합기계 고객지원팀 주임) 일에 몰입하다 보면 식사도 잊어요~ 밥보다 설비가 더 좋아~ 유태진(동국제강 당진 설비관리팀 주임) 유태진 주임은 기계쟁이 로 유명하다. 설비에 문제가 생기거나 개선이 필요할 때 현장에선 모두 유 주임을 찾는다. 자타공인 설 비 전문가인 그는 모든 설비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야기 만 듣고도 어떤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명쾌한 답을 준다고 한다. 일에 집중하다 보면 식사 시간을 놓치는 경우 도 허다하다고 하니 그의 열정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간다. 유태진 주임은 이러한 지식과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수하는 데에 도 힘을 아끼지 않는다. 올해 당진공장에서 실시한 명인육성교육 의 사내강사로도 활동해 후배들에게 값진 지식을 전달해 주었단 다. 매일매일 있었던 일을 메모하며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는 습 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그의 말을 믿고 오늘부터 무엇이든 꼼 꼼히 기록해보자. 전문가가 되는 그날까지! 국제종합기계에는 농기계 수리 전문가가 있다. 바 로 고객지원팀 장재혁 주임이다. 장 주임은 국제종합 기계의 농기계는 물론 수입 판매품인 존 디어(John Deere) 트랙터도 빠삭하게 꿰고 있으며, 국제종합기 계를 통해 유통된 농기계에 이상이 생기면 전국 어디든 달려간다고 한다. 평범한 기술자는 며칠씩 걸릴 일을 몇 군데만 슬쩍 만지 고도 빠르게 고쳐내어 고객들을 놀라게 한다는 장재혁 주임. 그는 A/S 전문가가 되기 위해 기술도 중요하지만 기술을 뒷받침할 기초 체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래서 주말마다 자전거와 족구로 꾸준히 체력을 쌓는단 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고품질 서비스로 국제종합기계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게 꿈이라는 그에게 열띤 박수를 보 내주자. 6 7

5 동국제강 인천제강소 다시 태어나도 환경 전문가! 강남훈(동국제강 인천 환경안전팀 대리) 강남훈 대리는 인천제강소의 환경 전문가다. 그는 환경 환경에 죽고 환경에 살고 ~ DK유아이엘 밤새도 금형 공부는 즐거워! 서형준(DK유아이엘 금형팀 대리) DK유아이엘 금형팀 서형준 대리는 금형 베테랑이 배울 수만 있다면 철야도 룰루랄라 공학을 전공했고 7년째 환경분야에서 종사 중이다. 수질 다. 서 대리는 보통 10년 경력이 있어야 담당하는 기사, 대기기사, 폐기물기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팀 리더를 3년만에 맡았다고 하는데, 그 비결은 어디 현재도 다른 자격증 취득을 위해 노력 중이다. 만약 급여 에 있을까? 그는 입사 초기 모두가 퇴근한 공장에 남 를 더 줄테니 다른 분야를 선택하라는 제안이 들어온다면 아 다른 동료들이 남겨둔 일까지 모두 도맡아 했다고 고민하지 않고 No 라고 대답할 것이라니 열정이 참 대 한다. 성격상 완벽함을 추구하다 보니 매일 철야가 이 단하다. 그에게 환경은 돈보다 더 소중하다고 한다. 어졌지만, 그 대가로 동료들의 실력과 경력을 추월해 빨 강남훈 대리가 전문가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일에 대한 리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팀 리더가 되 깊은 관심에 있다. 항상 일에 대해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어 메인 금형을 조립하며 금형 구조를 빨리 습득할 수 있 판단하여 누군가 물어봤을 때 일목요연하게 답할 수 있는 었고 이후 금형 제작에 필요한 레이저 용접 및 조각, 래핑 사람이 바로 전문가라는 그의 말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Rapping), 방전 등 여러 가지 기술들을 배울 수 있었다 맡은 업무에 항상 열정과 마음을 쏟으면 누구나 전문가가 고 한다. 전문가가 되기 위한 가장 큰 첫걸음은 지금 자신 될 수 있다는 그의 이야기를 한 번 믿어볼까? 의 위치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 말하는 서형준 대리. 그와 같은 마인드로 자신의 직무에 마 음을 다해 임하면 누구나 전문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원산지 확인은 오직 저만 가능하답니다! 동국제강 전략경영실 제품의 본적을 추적한다! 류명숙(동국제강 전략경영실 국제통상팀 대리) 원산지관리사라고 들어는 보셨나? FTA가 발효됨에 따라 정부는 체계적 원산지관리 및 검증 대비를 위한 원산지관리 전담자를 기업 내에 두도록 자격증으로 실력 검증해봐야죠! 유니온스틸 직무의 달인은 아무나 하나 박재현(유니온스틸 총무팀 팀장) 했다. 원산지관리사는 국가공인자격으로서 각 FTA 협정에 따른 직무를 자신이 맡은 직무 관련 자격증을 따지 않으면 잠을 못 잔다는 자 수행한다. 류명숙 대리는 동국제강그룹의 유일무이한 원산지관리사로서 격증 매니아 가 동국제강그룹에 있다?! 유니온스틸 총무팀 박재현 동국제강과 유니온스틸의 원산지관리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팀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입사 후 환경안전과 인사노무 담당을 원산지라는 말만 들어도 모두 자신의 일로 느껴진다는 류 대리. 심지어 식당 거쳐 현재 총무팀을 대표하고 있는 박 팀장. 환경안전 관련 대기, 에서 식재료 원산지 표기를 봐도 업무 생각을 한다고 하니 열정이 참 대단하 수질, 산업위생 자격증부터 총무 관련 자격증인 고객만족관리사 다. 자격증을 따기 위해 2개월간 업무와 공부를 병행하며 잠도 제대로 못 잤 (CS Leader)까지 두루 보유하고 있다. 그는 본인이 담당한 업무 지만, 자격 취득 후 누린 기쁨은 그 누구도 모를 것이라고 한다. 원산지 확인 관련 자격증을 따야만 두 다리 뻗고 잘 수 있는 진정한 직무 장인 서에 본인의 서명이 찍혀나갈 때마다 회사를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막중하게 ( 匠 人 )이다. 많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던 비결을 물었더니, 본 느낀다는 류명숙 대리. 그녀에게 한없는 응원을 보내주자! 인의 업무에 충실히 수행함과 동시에 자기 학습이 중요하다고 강 조한다. 그래서 주로 퇴근하고 남아서 밤 10시까지 업무와 관련 된 지식을 쌓거나 필요하면 주말에도 나와서 공부를 했다고 한다. 박 팀장처럼 맡은 분야에 열정과 꾸준한 관심을 갖고 자기계발을 병행하면, 자격왕 이란 타이틀은 덤으로 주어지지 않을까? 8 9

6 Team P lay 유니온스틸 영상가전영업팀 Fast Follower를 넘어 First Mover로! 바라만 봐도 즐거운 기운이 전해지는 사람이 있다. 밝은 표정과 유쾌한 행동으로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는 해피맨. 유니온스틸 본사에는 이런 해피맨이 무려 7명이나 근무하고 있다. 각자의 긍정 에너지를 모아 무한 시너지를 내고 있는 영상가전영업팀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장효웅 사원이 조심스럽게 블록을 빼내고 있다. 2 박재기 차장팀이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3 팀장님, 살살 때리세요~ 4 떡볶이 젠가도 재미나답니다! 블록 하나로 스릴 만 점! 유니온스틸 영상가전영업팀의 첫 인상은 한 마디로 화목 해 보였다. 동국제강그룹의 어느 팀이 화목하지 않겠느냐만은, 영상가전영업팀은 단 하루를 같이 했을 뿐인데도 함께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즐거운 기운을 전해주었다. 해피 바이러스에 감염된 듯 웃음이 끊이질 않는 영상가전영 업팀에게 주어진 미션게임은 젠가(Jenga). 젠가는 3개씩 18층으로 이뤄진 나무 블록 탑에서 맨 위층 블록을 제외한 나머지 층의 블록을 하나씩 빼며 끝까지 탑을 무너뜨리지 않 는 팀이 승리하는 보드게임이다. 액션이 적은 게임이라 지루 해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섰지만 영상가전영업팀은 기대만발 이라는 표정으로 가볍게 몸을 풀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팀원들의 존경과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이현식 팀장과 영상 가전영업팀 단결력의 중심인 박재기 차장의 가위바위보를 통 해 3대3으로 나눴다. 그리고 혹시나 모를 부정행위를 위해 이원일 과장이 심판을 맡기로 했다. 먼저 영상가전영업팀의 젊은 피로 뭉친 박 차장팀이 블록 밀 어내기에 도전했다. 장효웅 사원이 맨 아래층의 가운데 블록 을 신중하게 밀어내자, 박민우 대리는 여유롭다는 듯 바람 의 방향을 확인하며 톡톡 치기 신공을 선보였다. 이에 입사 한 지 갓 1개월된 안종주 사원은 젊은 패기로 한 가운데 블록 을 밀어내며 다음 타자인 이현식 팀장에게 불안감을 안겨주 었다. 그러나 막상 이런 게임 한 번도 해본 적 없다 며 차례가 돌아올 때까지 초조해하던 이 팀장은 블록을 너무 쉽게 빼내 어 젠가 타짜 가 아니냐는 팀원들의 의심을 사기도 했다. 18층의 블록탑에 구멍이 숭숭 뚫리고, 주변의 조그만 움직임 에도 흔들리기 시작하며 게임은 클라이막스로 치달았다. 한 번 손댄 블록은 다시 무를 수 없다 는 규칙 때문에 장효웅 사 원은 쉽게 빠질 것 같은 블록을 유심히 살폈다. 이원일 과장 은 그런 장 사원을 보며 일을 이렇게 해봐라 라며 농담을 던 지기도 했다. 블록의 1/4이 빠진 상태로 아슬아슬한 경기가 계속됐다. 생각보다 치밀한 전략과 적절한 힘 조절을 요구하 는 젠가의 재미에 다들 푹 빠진 듯 했다. 그러던 중 이현식 팀 장 팀의 다크호스인 박민우 대리의 차례가 돌아오고 다시 한 번 톡톡 치기 신공으로 블록을 공략했다. 그러나 기초가 약 해진 블록탑은 외압을 이기지 못하고 와르르 무너져 내렸다. 결국 미션게임의 최종 우승은 패기와 노련함이 고루 공존했 던 박재기 차장팀에게로 돌아갔다. 워낙 밝은 사람들만 모인지라 평소에도 유니온스틸 영업부 서의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고 있는데 이렇게 젠가를 하면 서 팀원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내니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2013년 영상가전영업팀이 신설된 이후 계속 좋은 성과를 내 고 있는데 오늘 같은 단결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승승장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7 >> 7인의 HAPPY MAN! 이현식 팀장 누구보다 빠르고 단호한 의사결정 능력을 가진 카리스마 리더. 그러나 사르르 녹는 웃음으로 팀원들을 독려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박재기 차장 영상가전영업팀원 한 명 한 명을 이어주는 든든한 디딤돌. 오늘의 유쾌한 팀을 만든 일등공신. 김태윤 과장 철저한 자기 관리와 학습 욕구로 무엇이든 배우고야마는 욕심쟁이. 거기다 준수한 외모로 갈바륨 강판 영업을 이끌고 있는 완벽남이다 안종주 사원(앞쪽)과 장효웅 사원이 제품의 재고 수량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6 TV의 뒷면에 쓰이는 강판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이현식 팀장(오른쪽)과 이원일 과장. 7 브레인스토밍(Brain storming)을 통해 해결책을 도출하고 있는 영상가전영업팀. 몸은 현재에, 마음은 미래에 살죠 유니온스틸 영상가전영업팀은 갈바륨 강판과 영상가전용 강 판에 대한 수요 창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갈바륨 강판은 55%의 알루미늄과 43%의 아연, 2%의 실리콘으로 만들어 진 제품으로 녹 발생이 적어 건자재에 주로 쓰이며 영상가전 영업 성격이 판이한 두 파트를 함께 이끌기가 쉽지만은 않았 습니다. 갈바륨 강판은 정해진 수요에 따라 생산이 가능한 반 면 영상가전용 강판은 철강분야치곤 제품의 주기가 짧고 수요 예측이 불투명한 시장이거든요. 그래서 미리 제품을 만들어 놓으면 재고가 쌓여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반드시 주문생산 박민우 대리 무제한 통화만큼 무제한 판매를 달성한 세일즈맨의 표본. 발로 뛰고 소통하는 행동파 영업맨. 장효웅 사원 대상을 가리지 않고 언제나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소통의 화신. 성실함이 몸에 배인 팀의 든든한 서포터. 안종주 사원 입사한 지 갓 1개월된 따끈따끈한 새싹. 영상가전영업이 최고! 라는 말에 세뇌되어 언제나 패기가 넘치는 팀의 희망. 이원일 과장 무뚝뚝한 경상도 사나이지만 알고 보면 부드러운 남자. 유쾌한 미소로 팀의 활력소가 되어주는 분위기 메이커. 용 강판은 말 그대로 TV나 모니터, 노트북, 모바일, 셋톱박 을 해야 하죠. 이렇게 차이가 큰 두 분야라 지금도 담당자가 스 등 영상가전 제품에 사용되는 철강재를 말한다. 이 두 시장 나뉘어 고객사의 니즈(Needs)를 대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은 성격이 전혀 다른데 갈바륨 강판은 20여년 전부터 이미 생 각 파트에서 이슈가 발생하면 모두 모여 머리를 맞댑니다. 그 산 범용화된 반면, 영상가전용 강판은 변화 주기가 매우 짧 렇게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을 하다 보면 서로의 업 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우 유통구조를 단순화해 비용을 줄이고 해외 고객사 발굴에 아 끊임없이 제품 개발과 수요 창출을 이끌어내야 한다. 무 흐름을 이해하게 되고 본인 파트에서 적용 가능한 해결책 짧은 시간에 최적의 성과를 낸 영상가전영업팀원들에게 그 비 힘쓰는 한편, 영상가전은 고객사들의 요구에만 부응했던 예전 유니온스틸은 이미 수년 전, 영상가전용 강판 시장 수요를 을 얻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결을 물으니 제품에 대한 지식과 영업적 소양을 절차탁마( 切 磋 과 달리, 먼저 제품을 제안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제품을 빠르 예측하고 이를 위한 영업전략과 인력을 보강해왔다. 또한, 이런 팀원들의 협력은 3년 전 적자를 냈던 갈바륨과 영상가 琢 磨 ) 하고, 끊임없이 시장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라고 한다. 게 공급하고 있답니다. 2013년 독립 운영되던 갈바륨영업팀과 영상가전영업팀을 통 전용 강판을 올해 가장 높은 흑자를 기록케 하는데 큰 힘이 됐 영상가전은 유행에 민감하다는 패션시장의 주기만큼이나 짧 몸은 현실에서 부단히 노력 중이지만 마음은 항상 수 년을 앞 합해 두 파트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독려했다. 다. 또한 그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2014년 상반기 우수부서 거니와 종류도 정말 다양합니다. 언제부턴가는 크기가 커지더 서 간다는 영상가전영업팀. Fast Follower보다는 First 니 급기야 두께가 얇아지고 곡선까지 갖추게 되었죠. 변형이 Mover 를 지향하는 이들이 있어 유니온스틸의 브랜드 파워가 쉽지 않은 강판을 다양한 모양의 영상가전에 구현한다는 것이 더욱 오래도록 지속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팀원 각자가 강판의 질감, 패턴, 색 저희는 영업맨으로서 언제나 유니온스틸의 상 등에 대한 지식을 쌓고 연구소와 협업해 이슈, 문제점을 해 수익 창출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 가까운 미래에는 어떤 제품을 생산 있답니다. 이를 위해 갈바륨 강판의 경우 유통구조를 단순화해 비용을 줄이고 해외 고객사 발굴에 힘쓰는 한편, 영상가전 쪽은 고객사들의 요구에만 부응했던 예전과 달리, 먼저 제품을 제안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제품을 빠르게 공급하고 있답니다. 하면 좋을 지 트렌드를 예측해, 시장의 흐름에 편승하기 보다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1인 전문가로서 고객 및 내부 연구소, 생산부서를 조 율하며 동분서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팀원들은 하나의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바로 유니온스틸의 네임 밸류 (Name Value)를 더욱 높이는 것이다. 저희는 영업맨으로서 언제나 유니온스틸의 수익 창출과 이미 7 7 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이를 위해 갈바륨 강판의 호주 바이어와 미팅을 하고 있는 영상가전영업팀

8 Surprise! 인천제강소 구매업무팀의 황명부 사원과 김성 훈 계장은 세대차를 극복하고 막역한 사이로 지 내고 있다. 입사 1년차인 황명부 사원을 현장에 데리고 다니면서 이것저것 가르쳐주고 회사 생 활을 잘 해나갈 수 있도록 살뜰히 챙겨준 김성훈 계장. 그런 그에게 황명부 사원은 평소 고마운 마음과 함께 작은 선물을 전했다. 장도 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업무적으로 어려움에 부딪 힐 때마다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힘을 기르길 바랍니다. 현장 에 있다보면 사람들과 부딪히는 일도 많고 어려운 문제도 많 이 발생하는 데 그럴 때마다 슬기롭게 대처해서 나중에 대리 도 되고 과장도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크게 도움을 준 일 도 없는데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좋은 선물을 주어서 고마워 동국제강 인천제강소 구매업무팀 황명부 사원 & 김성훈 계장 情 이 듬뿍 넘치는 다정한 사제지간 눈부신 가을 햇살 가득한 어느날, 인천제강 소 구매업무팀의 황명부 사원이 김성훈 계 장에게 평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자 리를 마련했다. 얼핏 보면 부자지간처럼 보 이는 두 사람. 실제로 올해로 인천제강소에 김성훈 계장이 아들 과 나이도 성격도 비슷한 황명부 사원 과 자연스럽게 어깨 동무를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생각난다고 하시면서 잘해주시려는 계장님께 그저 감사할 따 요 라며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 현재 구매업무팀에서 외자 수입신고와 적재 장소 관리, 보세창 고 관리, 소모품 구매 요청 업무 등을 맡고 있는 황명부 사원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전문적인 지식을 쌓는 일이다. 아는 것이 많아야 상대방을 설득시킬 수도 있고 시야를 넓히 는 힘도 생기는 만큼 앞으로 외자 업무와 관련해서 좀더 완벽 한 지식을 쌓고 싶다는 것이 그의 포부다. 여기에 그는 몇 년 다닌 지 31년째인 김성훈 계장에게 입사 1 름이죠. 후에는 부서의 모든 일을 총괄하고 꿰차고 있는 계장님처럼 되 년차인 황명부 사원은 아들과 같은 존재나 특히 황명부 사원이 올해 7월에 보세사 시험에 당당히 합격했 고 싶어요. 오늘날 저 자리에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 다름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을 때 내 일처럼 기뻐해주던 김성훈 계장의 모습이 아직도 기 내고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 하는 생각에 저절로 존경심이 맨 처음 인사왔을 때 보니 나이나 내성적인 억에 생생하기만 하다. 그도 그럴 것이 김성훈 계장은 회사생 생기고 나도 언젠가 계장님처럼 부서의 모든 일을 꿰뚫고 있는 성격이 제 아들을 많이 닮은 거 같더군요. 활과 병행하면서 어렵게 공부하는 황명부 사원에게 자신감을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라고 덧붙인다. 이러한 황명부 사원의 그래서 황명부 사원을 볼 때마다 아들이 생 불어넣어 주고, 틈날 때마다 공부할 수 있도록 조용한 공간을 포부에 김성훈 계장도 구매업무팀에서 오래 근무를 하면서 하 각 나서 잘 보듬어주고 싶었어요. 어떻게 마련해주는 등 내 일처럼 챙겨주었기에 황명부 사원의 각고의 고자 하는 일이 많았고 그 일들을 거의 다 이룬 것 같아요. 앞 하면 도와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하나 노력이 결실을 맺었을 때 누구보다 기뻐한 것은 당연지사. 으로도 정년 퇴직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서 지금처럼 일하고 라도 더 알려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챙 황명부 사원처럼 새로운 후배 사원들이 들어오면 도움도 주고 겨주었는데 지금은 많이 성숙해진 거 같아 28년 차이지만 제법 잘 어울려요 싶습니다 라며 앞으로의 목표를 밝힌다. 서로 격려하고 이해하 대견스럽습니다. 황명부 사원은 평소 아버지처럼 살뜰히 챙겨주는 김성훈 계장 면서 28년 나이차를 극복한 두 사람. 앞으로도 이들의 열정과 김성훈 계장의 이야기에 공감한다는 듯 고 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김성 노력이 변함없이 인천제강소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길 기대해 개를 끄덕이는 황명부 사원. 입사 당시만 훈 계장이 평소 차안에서 자주 흥얼거리던 올드 팝송이 수록 본다. 해도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사원이었던 그가 된 CD와 햇볕에 그을린 피부관리를 위한 선크림을 건넸다. 이제는 스스로 맡은 업무를 척척 수행할 정 평소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힘을 얻고, 현장에 갈 때마 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김성훈 계장이 다 선크림을 휴대하고 다니면서 거칠어진 피부도 관리하셨으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덕분이라고 말한다. 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편하게 쉴 수 있는 안식처도 되어 주시 처음 만났을 때는 서먹서먹하고 어려운 존 고 의지할 수 있게 여러모로 챙겨주셔서 감 재였는데, 2~3개월 지난 후 계장님이 먼저 사합니다. 앞으로도 정년 퇴임하시는 그날 다가와서 잘 모르는 것을 알려주면서 가까 까지 항상 그 자리에서 후배들에게 좋은 모 워지게 되었습니다. 현장에 데리고 다니면 습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이에 김성훈 계장 서 이것저것 지도해주고 회사생활을 잘 해 나갈 수 있는 팁이나 업무에 도움이 되는 것 들을 많이 이야기해주셨죠. 저를 보면 아들 는 업무적으로 노력을 많이 하고 성실하며 인 간적으로 착한 황명부 사원이 기특할 때가 많 아요. 하지만 앞으로는 착한 것보다는 자기 주 황명부 사원은 평소 아버지처럼 스승 처럼 의지해온 김성훈 계장(왼쪽)을 위해 올드 팝송 CD와 선크림이 들어 있는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했다

9 DK 시 선집중 DK유아이엘 베트남법인 제2공장을 가다 성장동력 Up 정상 향해 앞으로! DK유아이엘은 급증하는 제품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2010년 1월 베트남 하노이 지역에 전자부품 연 3,600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베트남법 인을 설립, 제1공장을 운영해왔다. 그리고 설립 2년만에 흑자전환을 기록한 1공장의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공격적이고 확장된 영업활 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제1공장의 생산능력과 맞먹는 2공장을 설립하며 종합전자부품회사 라는 꿈을 실현해나가고 있다. 취재 이민지(DK유아이엘 경영지원팀 주임) 생산전초기지, 베트남을 가다 착했음을 실감케 했다. DK유아이엘은 베트남 제2공장 설립을 위해 2013년 1월 공항에서부터 DK유아이엘 베트남법인까지는 약 30km. 오 VINA(Vietnam)Ⅱ 프로젝트팀을 발족했다. 이들은 같은 해 토바이의 천국 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도로에는 사람보다 더 많 2월 베트남 현지로 이동해 건설 설비업체를 선정하고 4월부 은 오토바이가 넘쳐났다. 지체되는 도로상황에 의도치 않게 터 건축 공사를 시작했다. 그리고 4개월 후, 제2공장의 완공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던 우리는 도로 양쪽으로 펼 과 동시에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기존 1공장 완공에 참 쳐진 끝없는 논과 드문드문 풀을 뜯어먹는 소, 유럽풍의 오래 여했던 VINAⅡ 프로젝트팀은 그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된 집들을 구경하며 공장으로 향했다. 그렇게 50여분을 달리 하이엔드(High-End) 제품군을 염두에 둔 라인 설계와 대형 자 꿰보공단에 자리잡은 한국 기업들의 모습이 눈에 띄기 시 설비 도입을 위해 고군분투했고,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 작했다. 수많은 공장 건물 사이로 선명하게 눈에 띄는 DK CI 해냈다. 가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실제로 마주한 DK유아이엘 베트 많은 DK유아이엘인들의 노력 끝에 완공된 베트남 제2공장의 남 1,2공장은 한국 본사와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모습을 보기 위해 우리는 3,600km의 여정에 올랐다. 비행기 크기를 자랑하고 있었다. 에서 내리자 숨이 턱 막히는 덥고 습한 날씨가 낯선 땅에 도 DK유아이엘 베트남 제2공장 전경. 제품 다양성, 작업 효율성 높였다! 베트남법인은 주 고객사인 삼성전자가 입주하고 있는 박닌성 옌퐁 공단과 약 20분 거리로, 낮은 물류비로 양질의 제품을 납품하기 위해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 공장 주변은 야자수와 베트남 전통 오두막이, 후문 쪽 에는 오토바이와 자전거 전용주차장이 마련돼 있어 이 곳이 베트남임을 물씬 느끼게 해주었다. 현지인들의 교통수단이 대부분 오토바이와 자전거이기 때문에 직 원들의 편의를 위해 최대 1,500대를 수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한다. 공장 내부에 들어서니 낯익은 얼굴들이 우리를 반겼 다. 박기원 베트남법인장, 베트남으로 파견된 주재원 들의 살가운 환영 인사를 받은 뒤 본격적으로 1공장과 2공장을 둘러보았다. DK유아이엘의 사업 아이템이 다양해지면서 기존의 소 물류 뿐만 아니라 휴대폰 케이스, 모바일 액세서리 생 산라인을 확장한 2공장은 연면적 18,000m 2 에 건립 됐다. 2공장은 매월 조립 200만개, 사출 360만개, 도 장 4,400만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1공장과 마찬가지로 스프레이, 사출, 조립라인 으로 구성돼 있는데 최근 조업의 효율성을 위해 1공장 조립라인을 모두 새 공장으로 이전했다. 또한, 다양한 전자동 대형사출설비를 갖추고 있어 중대형 제품을 위 한 탄탄한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하반기를 대비 해서는 1공장에 위치했던 직접부서 주재원 사무실을 2 공장으로 이전시켜 원활한 생산라인 가동을 위해 힘쓰 고 있다 대형사출기가 완성된 제품을 라인벨트에 떨어트리고 있다. 2 베트남 제2공장의 조립라인. 3 스프레이를 통해 제품에 색 을 입히고 있다. 4 현지 직원들이 금형기계의 조작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10 5 현지직원들이 제품 선별작업을 하고 있다. 6 1공장과 2공장 사이에 통로를 만들 어 직원들이 위생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7 DK유아이엘은 베트남법 인 직원들을 위해 헬스장 등 다양한 복지시설을 마련하고 있다. 8 즐겁게 식사를 하고 있는 현지직원들. 베트남법인 경영실적 (단위 : 백만원) 매출액 영업이익 베트남 제2공장 양산 시작 57,605 모습은 달라도 우리는 한가족 베트남법인에는 현재 박기원 법인장을 비롯한 한국직 베트남 제2공장 완공 22,305 22,510 24,252 32,388 5 원 17명과 현지직원 약 1,900명이 근무하고 있다. 작 년 말까지만 해도 1,300명이 근무하고 있었지만 2공 장의 증축으로 600명의 현지직원을 더 선발했다고 한 다. 박닌성에는 수많은 다국적 기업이 있지만 젊고 활 기찬 DK유아이엘의 기업문화가 알려지며 현지인들에 게 일하고 싶은 기업 으로 통한다고 한다. 그래서 현지 의 심각한 인력난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원활하게 직원 12,158 13,273 13,272 8,301 3,723 4, , ,095 1,396 1,624 1,654 1,604 1,792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1분기 2분기 2012년 2013년 2014년 기존에는 1공장에서 바로 옆에 위치한 2공장으로의 이동을 들을 채용하고 있다. 위해 약 10분 정도 돌아 움직여야 했지만, 건물 중간에 실내 mini interview 한국인 주재원들과 베트남직원들은 비록 언어와 문화 가 다르지만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분위기에서 화기 애애하게 일하는 모습이었다. 입사한 지 얼마 안된 직 원들은 주재원 및 현지 관리자들의 체계적인 커리큘럼 화 착용으로도 이동 가능한 구간을 만들어 각 공장간 이동이 더욱 원활해지도록 했다. 또한 최근 식당 내부 리모델링과 함께 3종류의 다양한 식단 을 제공하여 현지인들의 근무환경 및 복지수준을 높이기 위 박기원(DK유아이엘 베트남법인장) Q1 평소 업무 외 시간은 어떻게 보내 시나요? 매주 월, 금은 베트남어 공부를 하고 있습 6 아래 직무를 배워나가고 있었다. 2공장 현장라인 구석 구석을 돌아보는 동안 한국 본사에서 연수를 마친 베트 남법인 1차~6차 연수생들의 반가운 모습도 볼 수 있 해 힘쓰고 있었다. 이밖에도 매월 장학금 전달 및 사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 기업 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니다. 저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온 주재원들 도 현지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어 학 공부에 매진하고 있죠. 주말에는 베트남 에 진출해 있는 타 한국기업인들과 교류하 었다. DK유아이엘 제품 생산능력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며 생산전 는 시간을 가지며 베트남에서의 공장 운영 초기지로 우뚝 선 베트남법인. 머나먼 타지에서 공장이 성공 애로사항이나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DK유아이엘 사업장 네트워크 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우리 직원들의 노력 덕 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들이 있어 DK유아이엘의 새로운 도약이 머지 않았음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Q2 현재 베트남 7차연수생까지 본사에서 연수를 받았는데, 향후 연 수생 운영 계획은? 파주 본사에서 진행되는 연수 과정은 베트남 직원들에게 아주 긍정적인 효 과를 주고 있습니다. 기술 습득과 동시에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것은 베트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을 보내야 하는 이 시간에도 쉴 새 없 남법인으로 돌아와서도 다른 직원들의 동기 부여가 되고 한국 주재원들과 7 개성공단 중국 천진법인 이 공장을 가동하며 성장동력을 만들어가는 직원들. 이들의 구슬땀을 통해 세계 최고의 전자부품회사로 발돋움할 DK유 아이엘의 미래를 기대해본다. 의 관계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죠. 우수한 직원들에게는 앞으로도 한국 본 사에서의 연수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할 예정입니다. Q3 베트남법인의 2015년 비전 및 향후 계획을 말씀해주세요. 첫 번째는 매출 향상입니다. 2015년에는 2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 파주 본사 (왼쪽부터) 품질담당 짠 티 누엣, 황 투 항, 박수남 과장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업무를 하고 있다. 죠. 두 번째로는 베트남법인이 위치하고 있는 박닝성에서 DK유아이엘이라 고 하면 일하고 싶은 회사 로 더욱 더 소문나게 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농 번기 일손을 돕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및 현지 직원들에게 좀 더 나은 복지와 작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입니다. 인도사무소 베트남법인 Q4 사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DK유아이엘의 주인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항상 주인의식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근무해주길 바랍니다. 베트남법인은 항상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 이며, 더 나은 복지제공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는 회 사를 만들어 가도록 서로 노력합시다

11 DK 시 선집중 국제종합기계 레저선박용 디젤엔진 개발 땅에서 바다로 종횡무진 국제종합기계는 주력 생산품인 농기계의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지난 80년대부터 자체 엔진 생산라인을 갖추었으며 고품질, 고성능 엔진 개발을 위해 최근 엔진 테스트 라인도 신규 도입했다. 그 결과, 이제는 국내 몇 안 되는 엔진 생산기업이 되어 땅을 누비는 농기계부터 바다의 선박 엔 진까지 블루오션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글 김동형(국제종합기계 기획팀 대리) 국민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소득이 증대되면서 각종 해양레저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삼면 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해양레저 활동을 하 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고부가 가치 해양레저산업으로 지역특화를 꾀할 수 있다는 장점과 연계되며 관심이 제고되고 있다. 이를 반영 하듯 국내 동력수상레저기구조정면허 취득 인구가 14만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레저용 선박도 최근 5년 간 2.6배 증가하는 등 본격적인 해양레저시대를 맞 이하고 있다. 하지만 레저선박의 주요 부품들은 대 부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주요 부품의 국산 화를 위한 기술개발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국제종합기계는 이러한 수요해 부응해 2014년 8 월 자사의 엔진 기술로 레저선박용 디젤엔진 을 개 발했다. 이번 개발은 2011년 6월부터 자동차 부품 연구원, 선박제조기업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연구 개발 과제로 3개년에 걸쳐 진행한 프로젝트다. 지난 6월 새롭게 도입한 엔진 테스트 라인. 두 대의 100마력급 엔진을 탑재해 30노트(kn)의 속도까지 낼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선박용 디젤엔진은 배 한 척당 두 대의 100마력급 엔진을 탑재해 최고속도 30노트(kn)까지 낼 수 있게 해주며, 소음과 진동이 적고 연비가 좋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제종합기계는 국내 선박용 엔진 배출가스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대기오염원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엔진을 만들기 위해 고민해왔다. 이에 국내 환경에너지 전문업체인 (주)이엔드디와 공동으로 선박용 배출가 스 저감 후처리를 연구해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의 매연미립자를 저감시킬 수 있는 기술을 적용시켰다. 국제종합기계는 1980년대부터 이미 엔진 생산라인을 갖춰 농기계 및 산업용, 발전기 엔진으로 공급해왔 다. 현재는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20마력부터 100마력까지 다양한 디젤엔진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국제종합기계의 엔진은 힘이 좋기로 호평이 나 있는데, 이는 자사 연구시험센터에서 엔진 과부하나 한계점 을 사전에 파악해 끊임없이 개선해왔기 때문이다. 2007년에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커민스(Cummins)사의 품질테스트(IPA *허들테스트)를 무려 1,500시간까지 달성해 엔진의 품질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최근 국제종합기계의 농기계들이 유럽 및 미국법인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도 자체 개발한 엔진 덕 분이었다. 지난 2월에는 국내 최초로 미국 환경부에서 제정한 배출가스의 가장 높은 수준인 Tier4 인증을 받으며 해외 시장에서 그 품질을 인정받기도 했다. 현재는 2014년 6월부터 도입한 신규 엔진 테스트 라인 으로 하이브리드형 Tier 4 엔진의 세부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선박용 엔진 개발을 통해 국제종합기계는 중소형 선박용 엔진시장에서 새로운 수요창출을 꾀할 계획이 다. 또한 국내 소비자들이 겪어 왔던 높은 엔진 구입비용, 수리비용, 유류비용의 삼중고를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종합기계 엔진시험센터에서 선박용 엔진의 성능을 시험해보고 있다. * 허들 테스트(Hurdle Test) 엔진의 부하와 온도를 크게 올려 엔진의 한계를 시험하는 테스트. * Tier 미국 EPA 환경청에서 규정하고 있는 친환경 인증 기준으로 국제종합기계는 Tier1부터 Tier4까지 인증을 완료했다. 국내 레저선박 성장 규모 >> 단위 : 만 척 년 2010년 2014년 2019년 20 21

12 DK 시 선집중 동국제강, E500 강재 프랑스 및 러시아 선급협회 인증 획득 프리미엄 후판, 세계에 通 했다 동국제강은 최근 후판시장의 불황에 대응해 기존의 건축구조용 후판이나 범용 조선용 후판보다는 고부가가치 제품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광폭 조선용 TMCP 후판, 압력용기용 후판, 원유수송용 후판, 해양플랜트용 후판 등 최고급 후판 제조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는 것. 이런 노력 끝에 최근에는 극저온의 환경에서도 변형이 발생하지 않는 E500 강재를 개발, 프랑스 및 러시아에서 인증까지 획득하며 극지방 분야의 해양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글 천정호(동국제강 홍보팀) 동국제강은 8월 7일과 18일, 후판 E500 강재에 대해 프랑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스(BV)와 러시아(RS) 선급협회로부터 각각 인증을 획득했 동국제강은 이번 신제품 개발 및 인증 획득을 위해 수요개 다. 이 강재는 초고강도인 동시에 극저온의 환경에서도 변형 발-기술연구소-생산 부서가 참여하는 신규강종개발 심의회 이 발생하지 않는 조건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고난이도의 후 를 매달 진행해 왔다. 이 회의를 통해 개발 및 인증에 대한 구 판 제조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이 인증을 통해 동국제강은 체적인 방법과 스케줄을 논의하고 결정하는데, 인증까지의 향후 해양산업 중에서도 극지방 분야 진출을 선도할 수 있는 모든 과정이 6개월 이내에 완료됐을 정도로 신속하게 대응이 당진공장에서 고급 후판재를 생산하고 있다. 이루어졌다. 수요개발팀은 그간 기존의 일반재를 사용하는 강교, 상선 등 의 산업보다 해양플랜트나 특수선에 쓰이는 고급강 위주의 시장을 돌파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최고급 후판이 사용되 는 해양플랜트 산업의 경우, 설계 단계부터 미리 수요를 예측 해 그에 맞는 제품을 생산하는 테크니컬 세일즈(Technical Sales)를 펼치고 있는 것이다. E500 강재 역시 이러한 전략 을 통해 시장에 진입할 수 있었다. 중앙기술연구소의 후판연구팀 역시 신속하고 유연한 대응을 통해 이번 성공적인 인증 획득을 이끌었다. 하지만 E500 강 재 인증 과정에는 예상치 못한 난관 이 있었다. 이 강재가 사용되는 선박 의 설계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 구를 진행해야 했던 것. 일반적으로는 선박 설계 완료 후 제품 사양이 최종 결정된 상태에서 연구 개발에 들어가 지만, 이번 경우에는 사용 환경과 제 품 특성이 완전히 확정되지 않은 채로 연구가 시작됐다. 이런 이유로 후판연 구팀은 설계 진행 단계에 맞춰 필요로 하는 모든 조건을 유연하게 반영해야 하는 어려움을 극복해야 했다. 한편 동국제강의 후판 생산기지인 당 진공장은 연구 및 테스트 결과를 바탕 으로 현재, 최고급 후판인 E500 강재를 생산 준비 중에 있다. 동국제강은 이전에도 세계 10대 선급 인증은 물론 기준 이 가장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는 노르웨이 표준해양규격 (NORSOK) 인증과 미국(API), 유럽(EN10225) 등 3대 규 격 인증까지 획득했다. 또한 현재까지 총 114종의 신제품을 개발했으며, 올해 34종의 제품을 추가로 개발하는 등 후판 연구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 동국제강은 이렇게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북해 4개 기타지역 5개 프로젝트에 해양구조물용 고급 후판을 공급하 고 있다. 이제는 해양플랜트 시장 점유율이 약 23%에 달하 고 있을 정도로 공급 실적이 안정화 궤도에 올라섰다. 올해 하반기는 가스 운반선 후판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증이 완료되면 올해부터 바로 공급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 된다. 이 외에도 동국제강은 초고급 기술이 필요한 잭업리그 (Jack-up rigs)용 인증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잭업리그 란 유전 개발에 이용되는 시추 설비로서 최근 주목을 받고 있 는 대표적인 고부가 가치 해양플랜트 사업으로 꼽힌다. 이를 통해 동국제강은 글로벌 오일메이저사들의 파트너로서 세계 최고의 해양플랜트 기술력을 보유한 후판 공급 업체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500 강재에 대한 프랑스(왼쪽)와 러시아 선급협회의 인증서

13 DK 시 선집중 새 옷 입고 껑충 도약한다! 신입사원이 경험해 본 유니폼 입으니 이런 게 좋네! 출연 : 봉강영업1팀 윤태호 사원 뉴욕양키즈는 초창기, 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약체팀이었다. 그러나 핀스트라이프 무늬의 유니폼을 착용하면서 단결력이 눈에 띄게 달라 졌고, 현재 세계 최고의 명문야구단으로 거듭나게 됐다. 동국제강은 구성원 모두의 예지를 모아야 하는 시기를 맞아, 겉모습에서부터 새로운 마음가 짐을 공표했다. 건곤일척( 乾 坤 一 擲 ) 의 각오를 엿볼 수 있는 동국제강 본사의 변화된 풍경을 소개한다. 취재 백주현(동국제강 홍보팀 대리) 1. 애사심이 불끈 솟아요 2. 단결력이 Up Up! 형님들! 막내 잘 부탁합니데이~ 서울 중심지 한복판 페럼타워에 때아닌 유니폼 셔츠가 등장했다. 동국제강 본사 임직원들이 8월 19일부터 동국제강 CI가 새겨진 유니폼 셔츠를 착용하게 된 것. 철( 鐵 )의 느낌을 옮겨 온 유니폼 의 등장으로 철강기업의 사옥이자, 철(Fe) 를 뜻하는 페럼타워의 정체성이 더욱 뚜렷해졌다. 사실 동국제강 본사 직원들에게 유니폼은 낯설지 않다. 현재 사업장에서는 모두 유니폼을 입고 근무하고 있고, 본사도 2007년까지는 동계/하계 점퍼류 유니폼을 착용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개인별 수트 차림이 일반화된 오피스 사무환경에서 모두가 똑같은 유니폼 셔츠를 입는 것은 새로 운 도전이었다. 페럼타워에 불어온 유니폼 바람은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서 건너왔다. 올해 6월, 브라질 제철소 CSP를 다녀온 장세주 회장이 제철소 건설현장의 직원들이 착용한 유니폼을 보고 본사 임직 원들의 착용을 제안한 것. 동국제강 오랜 숙원사업인 고로건설을 위해 브라질에서 땀 흘리 고 있는 CSP직원들의 열정을 서울 페럼타워로 이어가 2015년 말 쇳물이 쏟아지는 그 순 간을 함께 응원하자는 의미도 있었다. 서울 본사에서도 유니폼 착용은 특유의 일체감 조성 효과와 정도( 正 道 )를 걷는 장수기업 의 저력 을 되새겨보는데 의미가 있다고 판단하고 유니폼 셔츠 제작에 들어갔다. 제작을 맡은 본사 총무팀은 브라질에서 CSP 유니폼 샘플을 직접 공수해 전반적인 디자인을 모 티프로 삼으면서도 오피스 사무환경에 어울리도록 소재와 기능에 튜닝 을 가미하고 기존 사업장의 유니폼과도 일체감을 고려했다. 동국제강에 뼈를 묻으리~ 3. 피 아 식별 완벽하게 오~ 방가방가! 앗! 우리회사 선배님이다! 안녕하십니까? 4. 고객에게 무한신뢰를! 음~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뭔가 믿음직스러운데? 고민하지 않고 5. 시간 벌고 돈도 절약! 난 이걸로 끝! 6. 기업 PR이 절로 되네 내일 뭐 입고 가지? 고민되네 TT 나는야 거리에서도 주목받는 남자! 동국맨~ 컬러는 철을 다루는 동국제강의 업 의 특성을 담으면서 현재 사업장에서 착용하고 있는 유니폼 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라이트 그레이(Light Gray) 를 적용했다. 소재는 현장 여건상 내구 성이 강한 거친 소재로 제작된 CSP 유니폼과는 달리, 오피스 사무환경에 걸맞게 착용감과 구 김 방지, 편의성을 고려해 면, 폴리, 스판이 혼합된 CPU 소재 를 사용했다. 포켓은 큼직하게 만들어 수첩이나 핸드폰을 넣을 수 있게 제작했으며 볼펜꽂이를 더해 활용 도를 높였다. 여름에는 소매를 접어 올릴 수 있는 롤업 스타일 을 적용해 최근 유행하는 아웃 도어 룩의 맵시를 더했다. Tip 유니폼 셔츠 스타일링 밝은 컬러의 팬츠와 매치할 때 상의 컬러와 비슷한 벨트로, 어두운 컬러의 팬츠와 매치할 때는 팬츠 컬러와 너무 동떨어지지 않는 벨트 를 선택한다. 치노 팬츠(면바지)에는 클래식한 구두보다는 로퍼 같은 캐주얼이 가미된 구두를 선택한다. 또한 댄디한 스타일로 연출하고 싶다면 같은 톤의 팬츠보다는 블랙이나 네이비 팬츠로 연출하고 와인 컬러나 딥그린 컬러의 넥타이로 포인트를 준다.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로 연출하고 싶다면 베이지 브라운 톤의 치노 팬츠로 연출하며 이때 포인트는 벨트 컬러이다

14 동국의 재 발견 동국제강 제2창업 선언 일신우일신 멈춤은 없다 < 日 新 又 日 新 > 동국제강에 자랑할 만한 것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첫 손에 꼽을만한 위대한 유산이 있다. 바로 포항제강소에 자리잡은 제2창업 기념비 다. 기념비의 비문은 읽어보는 이의 가슴 한 켠에 동국제강 이라는 기업에 대한 믿음과 애정의 싹을 틔우게 한다. 포항제강소에서의 새 출발, 장세주 회장 체제의 경 영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제2창업 선언과 기념비 제막의 과정을 되짚어본다. <편집자주> 라 여러 사람의 예지를 모으고 전체가 참여하는 합의경영체제를 선대 회장에 이어 그대로 유지했다. 이 체제는 경영 전반에 걸쳐 의사토론과 결정에 더 많은 힘을 실 어주었다. 경영진에 대해 합의경영을 해온 장세주 회장은 이와 함께 허리에 해당하는 중간 관 리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담당 조직의 임원이나 팀장의 부하직원 양성은 상급자 의 중요한 업무 중 하나라는 것이 그의 지론이었다. 따라서 팀장이나 임원의 능력 을 평가할 때는 부하직원의 양성 여부를 아주 중요한 요소로 채택하겠다고 책임경 영회의 석상이나 그룹 경영 간부교육에서 수차례 강조했다. 어느 회사이건 허리가 튼튼해야 한다. 허리가 튼튼해야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동 국제강의 허리는 차장이나 과장이라고 할 수 있다. 팀장과 임원은 반드시 부하직원 을 육성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장세주 회장의 관리자에 대한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그는 또한 회사 분위기를 대단히 중요시 했다. 직장 분위기는 어느 한 사람이 만들 어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만들어가야 한다.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 기를 만들기 위해 우선 회사 분위기가 밝아야 한다. 그러기 위한 기본은 직장예절 준수다. 서로가 서로의 인격을 존중해야 밝은 직장이 될 수 있고 열심히 일할 수 있 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다. 칭찬하는 분위기를 만들자. 사람은 칭찬을 받을 때 기 분이 좋아지며 더욱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다. 그러므로 작은 일일지라도 꾸중보다 는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는 2001년 7월 19일 장세주 회장의 훈시다. 또 목표의 공유가 중요하다며 팀의 목표와 각 부문별 목표를 전 임직원이 함께 공유하고 한 방향으로 매진해 나갈 때 회사와 개인의 목표가 달성되고 결과적으로 좋은 회사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장세주 회장은 회사와 개인 모두가 발전하는 윈-윈 의 기업문화를 지향했다. 제2 창업은 이런 작은 것, 섬세한 것 그러나 실로 대단히 중요한 것에서 출발했다 포항제강소 임직원에게 일일이 악수를 건네는 장세주 회장. 2 제2창 업 기념비를 제막하고 있다. 장세주 회장이 제2창업 기념비 제막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2000년 4월 4일 장상태 선대 회장이 작고한 후 회장 직이 공석으로 남게 됐다. 이에 당시 장세주 사장을 그룹 회장과 동국제강의 신임 대표이사 회장으로 추대했다. 경영진과 직원들 은 급변하는 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최고의 경 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그룹의 대표 자리를 한시도 비워둘 수 없 다는 절박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하여 동국제강그룹을 가장 잘 알고 전임 및 선대 회장의 경영방침을 잘 이해하고 있는 장세주 사 장을 회장으로 추대, 선임하며 새로운 경영진이 그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2001년 9월 7일 동국제강은 포항제강소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 리는 제2창업 기념비 제막과 더불어 제2창업을 선언했다. 제2창 업 선언은 1998년 가동을 시작한 이래 꾸준한 설비 안정화를 통 해 본 궤도에 오른 포항 시대 의 시작을 본격적으로 밝히는 것이 었다. 제2창업은 1998년 12월 연산 150만 톤 규모의 부산제강소를 폐 쇄하고 2000년대를 대비해 생산의 중심지를 포항으로 옮겼다는 징표였다. 또한 주력 생산품이던 봉강 제품에서 판재류 제품 체제 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일이었다. 아울러 새롭게 시작되는 국제화, 고부가가치, 디지털경영의 시대를 열어 나가는 동국제강의 대선 언이기도 했다. 故 장상태 회장이 특유의 혜안과 철강 외길에 대한 뚝심으로 그룹 경영을 해왔다면 장세주 회장은 시스템이 움직이는 경영 방법을 택해 2000년대의 화두인 디지털 경영을 실천했다. 또한 해당분야 의 총괄 책임을 맡은 임원 단독으로 모든 일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 26 27

15 동국정신을 우뚝 세우다 제2창업 기념비는 故 송원 장상태 선대 회장과 임직원의 업적을 영원히 기리 며 기업사적으로 새로운 터전인 포항에서 새로운 시대를 시작한다는 의미가 있었다. 또한 기술, 설비, 관리, 제도 등 각 부문에서 시대의 변화에 따라 서 슴없이 개혁한다는 동국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건립했다. 이 기념비는 원래 1997년 5월 장상태 회장의 지시로 시작됐다. 기념비문 공 모에 전 임직원이 153편의 작품을 응모했으나 아쉽게도 당선작은 없었다. 기 념비 문안은 1998년 4월 장상태 회장이 동국제강이여 영원하라 는 제하의 비 문을 작성해 완성했다. 그러나 IMF의 여파가 크고 갑작스런 장상태 회장의 별세로 건립은 중단됐다. 그 후 한동안 기념비 건립은 당면 과제들 때문에 연기됐다가 2001년 4월 장 세주 회장이 포항제강소 내 기념비 건립을 다시 추진하기 시작했다. 이화여대 원인종 교수가 디자인, 설계한 작품이 2001년 6월 포항제강소 중앙에 설치됐 다. 기념비가 세워진 곳은 포항제강소 2후판공장과 형강공장이 가깝고 중앙 대로에 위치해 있어 지금도 많은 직원들이 다니는 요지다. 기념비 무게는 총 30톤. 비문을 새긴 오석( 烏 石 )의 무게가 10톤이고 기념비 전체의 높이는 194cm이다. 앞면에 동국제강이여 영원하라 는 약 650자의 기념비문이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건립 취지와 제작자 그리고 포항공장 건설 에 땀 흘린 임직원 2,350명의 명단 약 7000자가 새겨져 있다. 이 기념비는 동국제강 역사의 증인으로 길이 후배들에게 남겨지고 있다. 면면 히 흘러온 동국인의 기상과 정신이 이 기념비 속에 담겨 있어 공장을 찾는 이 들이 기념비만 읽어보면 회사 소개에 대한 긴 설명을 들을 필요가 없을 정도 다. 장세주 회장은 이 기념비가 50년 100년 이후에도 항상 경쟁력이 높은 철 강설비를 갖춘 동국제강의 정신적인 상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2창업 기념비. 故 장상태 회장의 뜻이 담긴 비문이 전 면에 적혀 있다. 오늘 새롭게 세워진 이 기념비는 동국제강의 영원한 발전을 기원하는 수호신과도 같습니다. 이 기념비에는 모든 동국인들의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이 담겨 있으며 특히 노사화합으로 굳게 뭉쳐진 동국문화가 면면히 흐르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제2의 창업과 동국제강의 재도약이라는 중차대한 과제를 수행하면서 어려운 일이나 즐거운 일이 있을 때마다 이 기념비 앞에서 선배들의 숭고한 정신과 혼을 불러 함께 즐거워하고 고난을 극복해 나아가는 정신문화를 기업 내에 정착시켜야 하겠습니다. 또한 이 기념비를 대할 때마다 시대의 변화와 기술의 진보에 따른 개혁과 개선을 서슴없이 실천해 항상 최고의 경쟁력 있는 설비와 제품을 생산한다는 동국제강의 기본 정신을 다시금 일깨울 것입니다. 오늘 제2창업 기념비 제막식을 가지면서 동국제강이여 영원하라 는 선대의 유지를 더욱 찬란하게 계승 발전시킬 것을 여러분께 다짐하고자 합니다. - 장세주 회장의 제2창업 기념비 건립 연설문 中 변화만이 성장할 수 있다! 제2창업을 선언한 후 동국제강의 전 임직원은 단합해 뭔가 만들어내자는 의욕이 넘쳐 흘렀다. 그 결과 IMF 외환위기 이후 건설경기 침체와 전반적인 소비 위축 등 으로 3년간 악화되었던 경영실적이 2001년 흑자로 전환됐다. 그러나 이에 그치지 않고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신제품 개발, 설비 도입 등에 과감한 투자를 시 행했으며 100억원을 투자해 모든 거래를 전자상거래화하는 e-비즈니스 를 시행, 동국제강 인프라를 더욱 강화했다. 한편, 제2창업 선언의 중심에 있었던 포항제강소는 2002년 1월부터 1,2후판공장 의 신기록 행진을 이어나가며 2003년 후판 매출 1조원, 전체 매출액 2조원을 돌파 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 제2창업 선언 이후 동국제강의 행보는 업계의 주목을 받았 다. 당시 다사다난한 경영상황에도 임직원 모두가 똘똘 뭉치면 안될 것이 없다 는 것을 극단적으로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제2창업 시기를 지나온 임직원은 지금도 2500여명의 마음이 모여 기적 을 만들어 냈다고 말한다. 그 때처럼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는 지금 우리는 과연 이기심과 자만, 나태함을 버리고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하나 로 똘똘 뭉쳐 있는가 자문해봐야 할 때다. 여럿이 협력하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절전지훈( 折 箭 之 訓 ) 의 정신을 가지고 행동에 옮길 때 우리는 제 2의 창업 때 선배들이 써나간 신화를 다시 한 번 재현해 낼 수 있을 것이다. 향후 50년 100년 뒤의 먼 미래에도 동국제강의 생산설비와 기술 그리고 위상이 더 큰 차원으로 탈바꿈될 것을 기대한다. 우리는 항상 모든 면에서 개혁과 개선을 추구해 갈 것이며 후배들에게 모범과 귀감이 되도록 힘 쓸 것이다. 동국제강의 기업역사에 이름을 남긴다는 각오와 자자손손 자랑스러운 공동의 일터로 가꿀 것임을 맹세하는 바이다. 후배들이여 먼 훗날 즐거운 일과 자랑스러운 일 그리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오늘의 선배들을 불러 준다면 나 역시 혼백이 됐을지라도 이 곳에 기꺼이 달려와 함께 즐거워하고 어려움을 도와주는 동국제강의 영원한 수호신이 될 것을 다짐한다. - 제2창업 기념비문 中 현장 순시 중 포항제강소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장세주 회장. 4 제2창업 선언 후 2년 뒤, 동국제강은 매출 2조원을 달성했다. 동국제강, 9월엔 무슨 일이?! 부산제철 인수 서울 중구 남대문로로 본사 이전 서울 중구 을지로로 본사 이전 창업자 장경호 회장 별세 톤 전기로 설치공사 준공 인천공장 연속압연기 설치 동국제강 노조 결성 국내 철강기업 최초 중국 직교역 협의 부산제강소 최첨단 공해방지 설비 준공 빌릿(Billet) 3만톤 중국 첫 수출 제2창업 기념비 제막 소모성자재 e-마켓 도입 전략경영실 신설 통합 그룹웨어 구축 킥오프(Kick off) 당진공장 건설 관련 JFE스틸과 제휴 확대 조인식 포항시와 중앙기술연구소 건립 MOU 체결 포항제강소 에너지원 LNG로 전환 동국제강그룹 연수원 후인원 개원 <동국의 재발견>은 동국제강 60주년 을 기념해 동국제강의 성장과 도전을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16 흥겨운 패 밀리 집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한국민속촌은 김진웅 차장 가족 의 단골 나들이 장소이다. 호주 교포인 엄마의 한국 문화 사랑 덕분에 두 아이의 돌 사진촬영지였던 이곳은 주말에는 가족들의 가벼운 산책 코스로 사랑 받고 있다. 그동안 주 로 산책 삼아 왔는데, 이제 아이들이 이것 저것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기가 되어 마음 먹고 한국민속촌을 찾았다 며 김 진웅 차장은 이번 나들이에 대한 기대반 설렘반의 미소를 짓는다. 한낮의 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오후 세시, 김진웅 차장 가 족이 한국민속촌 입구에 도착하니 평일이어선지 생각보다 한산한 풍경이다. 매표소에서 지역 시민 할인 혜택을 받아 발걸음도 가볍게 한국민속촌에 입장했다. 엄마 아빠의 손 을 잡고 마냥 신이 난 쌍둥이 형제 현우와 현수의 시선을 먼 저 끈 것은 입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대장간이었다. 호미와 낫을 만들며 옛대장간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는 할아 버지의 모습이 신기한지 아이들의 눈이 반짝거린다. 그런 아이들 곁에서 엄마 아빠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장간 에 대해 설명해준다. 옛날에 용감한 장군들이 사용하는 세 상에서 가장 강한 칼도 이 할아버지가 망치로 뚝딱 뚝딱 만 들어주셨지. 장군들은 그 칼을 가지고 전쟁터에 나가서 나 쁜 적들을 물리쳤어. 가족들과 자주 들르는 익숙한 곳이건만 처음 온 것인 마냥 부지런히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던 두 아이가 또다시 발걸음 을 멈춘 곳은 줄타기와 마상무예 공연장이었다. 시간이 맞 지 않아 줄타기 명인의 공연은 볼 수 없었지만, 대신 아이 들은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낮게 설치된 외줄에서 직접 체험 을 해보았다. 처음에는 몸을 뒤로 빼고 겁먹은 표정이었는 DK유엔씨 재경팀 김진웅 차장 가족의 한국민속촌 나들이 줄타기에서 토끼탈까지 전통 놀이 삼매경 호주에서 온 아내와 함께 올해 네 살된 쌍둥이 왕자님들을 키우며 알콩달콩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고 있는 DK유엔씨 재경팀 김진웅 차장. 요즘 부쩍 덥고 습한 날씨로 떼를 부리며 청개구리 다 된 쌍둥이들을 데리고 바람도 쐴 겸 집 근처에 있는 한국민속촌을 찾았다. 데, 조금씩 엄마의 손을 잡고 아슬아슬 하게 외줄을 타던 현우는 금세 균형을 잡고 줄 위에 서서 환하게 웃는다. 그 런 아이를 보고 부부는 흐뭇한 모습을 미소를 지울 수 없었다. 행복한 가족은 보는 사람에게도 행복을 전해주는 듯 주변에서 아이들을 구경하던 사람들 도 웃음꽃이 활짝 폈다. 두 아이는 쌍둥이로 태어났지만 얼굴 도 성향도 완전히 달라요. 현우는 여러 1 아이들을 리드하면서 잘 어울려 노는 편이고, 현수는 조용하고 차분히 앉아 서 블록쌓기라든지 뭔가 한 가지에 골똘히 몰두하기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평소 막연히 현우가 운동신경이 뛰어나다고 생각했는 데 아니나 다를까 현우가 차분히 줄타기를 해내는 걸 보니 내심 기쁘고 기특하네요. 가족이 함께할 때 가장 행복합니다 이어 말 위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승마하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는 마상무예 공연장으로 옮겼다. 한국민속촌에서 가장 인기 높은 볼거리인만큼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공연장을 에워싸고 있었다. 아이들은 달리는 말 위에서 화살을 쏘거나 인간 피라미 드를 쌓는 무예사들의 박진감 넘치는 공연에 금방 시선을 빼앗 겼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세계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주는 한 국민속촌은 이처럼 다양한 전통놀이를 재현한 볼거리들이 풍성 해 관람객들을 즐겁게 한다. 또한 전통부채 만들기, 단소만들 냇가에서 만난 오리들과 놀고 있는 엄마와 현우. 쌍둥이 형 현우는 처음 보는 오리도 무서워하는 법 없이 씩씩하게 다가가 인사를 건넨다. 2 형 형색색 클레이를 이용해 귀여운 토끼탈을 만들고 있는 가족들. 3 쌍둥이 형제들이 엄마아빠의 손을 잡고 줄타기 체험을 하고 있다. 기, 천연염색체험하기, 탈만들기 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체험 거리들이 많은데, 이 중 김진웅 차장 가족은 탈만들기를 직접 체험해보기로 했다. 도예와 디자인을 전공한 엄마의 솜씨를 뽐 낼 절호의 기회이다. 엄마와 함께 아이들이 형형색색의 굳지 않 은 점토인 클레이를 꼼꼼하게 얇게 펴서 붙여주니 순식간에 귀 여운 토끼탈이 완성되었다. 제각각 개성있게 만든 토끼탈을 쓰 고 아이들은 토끼가 된 듯 내내 뛰어다닌다. 그런 아이들을 대 견하게 바라보는 김진웅 차장 부부. 현우가 깡총깡총 뛰어다니 는 토끼가 되었네. 노래 한 번 불러볼까? 산토끼 토끼야 어디를 가느냐~ 오랜만에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으 며 유유자적 보낸 한국민속촌 나들이. 그동안 집과 회사의 거리 가 멀어 아이들과 같이 있을 시간이 부족했던 김진웅 차장은 오 늘만큼은 한마디라도 더 다정하게 말해주고 놀아주는 친구 같은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놀이 체험을 할 때도, 손을 잡고 걸 을 때도 아이들과 한번이라도 더 눈 맞추고 스킨십을 하면서 아빠라는 이름으로 정을 듬뿍 느끼게 해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한국민속촌을 찾은 것 은 아이들이 아직 어리지만 지금부터 조금씩 한국의 문화와 선조들에 대해 알아갈 수 있기를 바랐어요. 그리고 그동안 아이들과 같이 있을 시간이 거의 없었 는데 오늘만큼은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고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들로 하여금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심 어주고 싶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행복이란 멀리 있 지 않으며, 거창한 것도 아니다. 오늘처럼 사랑하는 가족이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은 모락모락 피어 난다

17 속닥 속 닥 신입사원, 이것이 궁금해요! A 개인적 Q 누구에게나 첫 경험 은 있다. 사회생활도 마찬가지다. 이제 막 사회인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은 동국제강그룹 신입사원들. 그러나 상사에게 형 이라고 부르거나, 테이블을 세팅할 때 눈치 없이 가만히 있는 것은 다반사.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니라고 했던가? 알고 싶은 것 넘치는 신입사원들이 궁금한 점들을 물어보았다. 글 정연식(직장인 칼럼니스트) 술자리를 자주 가면, 직장생활이 편해질까요? 회사에 입사하기 전, 철강회사는 술을 많이 먹을 것 이라는 뜬소문에 노심초사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입사하고 보니 생각보다 공 식적인 술자리는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취중진담 이라고 비공식적인 술자리까지 참석해야 선배님들과 가장 급속도로 친해지는 것 같아 요. 하지만 이대로 계속 먹었다가는 건강에 좋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다음 날 업무에 지장이 있을 때도 있고요. 신입사원 이라면, 술자리를 자주 가지는 것이 회사생활에 도움이 될까요? 간이 슬슬 부어가고 있는 K사원 술과 사회적 술자리를 구분해보세요. 건강에 좋지 않아서 혹은 업무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술은 피하고 싶 지만, 선배들과 빨리 친해지기 위해 술자리를 가지려는 신입사원님께 드리고 싶은 조언의 요지는 술과 술자리를 구분하는 것 입니다. 죄는 미워하되 사 람은 미워하지 마라 는 말의 원리를 바탕으로 신입사원에게 적절히 응용을 해보자면, 술은 원하는 만큼, 술자리는 자주 라는 말로 해석이 가 능합니다. 술은 원하는 만큼 이라는 말은 개인적 가치를 기준 으로 삼습니다. 제가 아는 분 중에는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술 을 마시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술을 마시지 않는) 분 도 있고, 술을 아주 좋아해서 거의 매일 마시는 분도 있습니다. 두 분 모두 나름 인정받고 회사생활을 잘하고 있습니다. 술은 기본적으로 개인 체력이나 취향의 문제이기 때문에 개인이 알아서 하면 됩니 다. 반면, 술자리는 자주 라는 말은 신입사원의 사회적 적응을 위 한 자발적 노력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신입사원이 술을 잘 먹든 잘 먹지 못하든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리기 위해 이런 저런 노력 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관례적 모임이 술자리라고 생 각할 수 있습니다. A Q Q 신입사원은 가장 먼저 출근해야 하나요? 입사 이후 저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아침 기상입니다. 잠이 많아 5분 간격으로 알람 10개를 맞춰놓고 항상 잠자리에 듭니다. 출 근시간을 어긴 적은 없지만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 것은 선배님들이 먼저 출근해 계실 때입니다. 왠지 마음이 불편하고 내가 가장 먼저 출 근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신입사원이라면 가장 먼저 출근해 있어야 하는 것이 맞을까요? 5분이라도 늦으면 가 시방석에 앉은 것 같은 P사원 A 매일 점심마다 무엇을 먹을 지 고민입니다. 어떻게, 무엇을, 왜 3단계 생각 프레임을 가동하세요. 신입사원이 가장 먼저 출근해야 한다 는 생각과 같이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해야 한다 는 말을 많이 듣게 됩니다. 이런 의무의 말이나 혹은 상사로부터 업무지 시를 받을 때 어떻게, 무엇을, 왜 라는 3단계 생각 프레임을 사용하면 많은 도움이 됩 니다. 이렇게 하라고 하면, 무엇을 하기 위해서 이렇게 하라고 할까를 고민하고, 무 엇을 하라고 하면 왜 하라고 할까를 고민해보세요. 이 원리를 사우님의 예로 풀어봅시 다. 먼저 출근해야 한다는 말은 출근을 어떻게 하는가의 문제 즉 방법론입니다. 먼저 출근하는 것은 출근한 이후에 무엇을 할 것인가의 문제로 이어집니다. 예를 들어, 선 배들은 가장 먼저 출근해서 사무실 책상 닦기를 했나요? 아니면 직무 관련 자기계발을 했나요? 무엇 을 하면서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무엇 을 하면서 왜 신입사원이 가장 먼저 출근해야 하는지 그 이유나 목적도 알게 된다면 생각의 깊이와 폭은 더욱 깊 어지고 넓어지지 않을까요? 회사생활의 꽃 바로 점심시간! 무엇을 먹을지를 잘 정하는 것은 자연스레 막내인 저의 몫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점심 메뉴를 고르 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가 않습니다. 선배님들의 입맛이 모두 고려되어야 하고 전날 과음하셨는지, 오늘 날씨는 어떠한지에 따라 변수가 많습니다. 점심 메뉴를 잘못 골라 선배들이 얼굴을 찌푸리기라도 하는 날에 내일 메뉴에 대한 압박감이 밀려오기도 합니다. 이 고민을 조 금이라도 덜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취업보다 메뉴 고르기가 어려운 J사원 참여와 소통을 만들어 가세요. 수학문제와 달리 점심메뉴와 같이 정답이 없는 문제해결의 실마리는 참여와 소통에 있습니다. 보다 효과적인 참여와 소통을 위해 몇 가지 아이디어를 드려봅니다. 첫째, 점심메 뉴가 무엇이었는지 한 달 정도 기록하고 분석하여 이야기를 나누어보세요. 그리고는 지난 한 달 동안 우리 팀이 가장 많은 먹은 메뉴는 무엇일까요? 라고 묻고, 이후 입맛-과음-날씨 등의 사유와 곁들여 점심 메뉴 이야기를 보따리 풀 듯이 재미있게 나누어 보세요. 둘째, 당일 메뉴를 하나가 아니라 서너 가지를 제안해보세요. 그리고 손 들기 투표로 정해보는 것도 좋 을 것 같네요. 셋째, 오늘은 김 과장님 생일이니 김 과장님이 정하신 메뉴를 따르겠습니다 라고 메뉴 지정권을 과장님께도 드려보세요. 정답은 없어요. 이 모든 활동은 상호간의 참여 와 소통을 늘리는 것이 목적입니다. 참여와 소통이 늘어나면 불만이 줄고, 의사결정도 빨라 집니다

18 기자 칼 럼 중국 중추절 맞이 월병대전 글 김승범(조선일보 산업부 기자) 2년 전 이맘 때다. 중국 베이징에서 연수를 할 때였다. 2012년 중국은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중추절( 中 秋 節 추석)과 국경절이 겹친 장기 연휴였다. 국경절(10월 1일)은 1949년 중 화인민공화국 건립을 기념하는 중국의 가장 큰 국경일이고, 음 력 8월 15일 중추절은 춘절( 春 節 설), 청명절( 明 節 ) 등과 함 께 중국의 주요 명절이다. 중국에서도 중추절은 법정공휴일이 다. 1년간 연수 생활을 위해 2012년 8월 베이징에 도착한 이후 처음 맞는 연휴였다. 하지만 중국 사람들처럼 고향에 가는 것도 아니고, 이 기간 여 행지가 워낙 복잡하다는 소문에 멀리 여행 갈 계획을 세운 것도 아니었다. 연휴 첫날 심심하게 연휴를 보내고 있을 거라는 걸 알았는지 학교에서 알고 지내던 대학원생이 집으로 놀러왔다. 난징( 南 京 )이 고향인 그 학생 역시 어디 멀리 가지 않고 베이징 에 머물고 있었다. 그는 월병( 月 ) 을 갖고 왔다. 한국에서 추석에 온 가족이 모여 앉아 송편을 먹듯이 중국에서도 중추절이 되면 월병을 가족이나 지인들과 나눠 먹는 전통이 있다. 월병은 밀가루 반죽에 팥이나 각종 견과류로 만든 소를 넣고 둥근 달 모양으로 구워 만든 일종 의 빵이다. 월병을 먹으며 직업 정신 을 발휘해 그동안 궁금했던 것을 물어 봤다. 중추절을 앞두고 인터넷에는 월병 관련 기사가 많이 올라 왔다. 그 중 눈에 띄었던 것은 초상( 招 商 )은행의 한 지점에서 중 추절을 맞아 황금월병 6,000개를 팔기 시작했다는 기사였다. 금 32g을 넣어 월병 모양으로 만든 것으로, 1만6000위안(약 265만원)에 판매했는데 일주일 만에 매진됐다고 한다. 은행 측 은 VIP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더니 앞다퉈 사 갔다 고 했 다. 베이징에서는 한 도예품 제조업체가 황금월병 세트를 팔았 다. 금 50g이 들어 있는 월병 2개의 가격이 4만7620위안(약 785만원). 회사 측은 2,000세트가 모두 다 팔렸다 고 말했다. 학생에게 물어봤다. 누가, 왜 황금월병을 사 갔을까. 학생은 순 수한 선물로 황금월병을 살 사람이 어디 있겠나 며 보나마나 뇌 물용 이라고 말했다. 아닌게 아니라 황금월병은 중앙부처가 모 여 있는 지역의 마트나 백화점에서 불티나게 팔렸다고 한다. 중국에서 월병이 뇌물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비판은 진작부터 있어 왔다. 중국에서는 중추절이 가까워지면 올해 에는 과연 얼마짜리 월병이 등장할지가 사람들 사이에 관 심거리로 등장하곤 했다. 몇 년 전에는 약 4,000만 원에 상당하는 아파트 입주권이 든 월병이 화제에 올랐고 시가로 2,000만원을 호가하는 금부처를 끼워넣은 월병이 등장했다. 월병에 골프채나 보석, 고급 양주 등을 곁들인 것도 날개돋친 듯 팔렸다. 중국 당국은 월병을 뇌물로 주고받는 악습을 뿌리 뽑겠다며 팔을 걷어붙였다. 2005년 중 국 상무부와 공상국, 품질검사총국 등은 관련 규정을 제정, 월병에 다른 상품을 함께 넣어 포 장 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월병과 따로 포장 하더라도 함께 팔리는 상품의 가격이 월병 가격을 크게 초과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 규정을 어기면 법 에 따라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월병 포장 을 규격화하겠다는 방침도 내놓았다. 하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기발한 아이디어가 속출했다. 중국에는 위에 정책이 있다면 아래엔 대책이 있다( 上 有 政 策 下 有 對 策 ) 라는 말이 있다. 월병을 호화선물과 함 께 포장해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이 나오자 업 체들은 아예 순금이나 순은으로 만든 월병을 내놓았 다. 금이나 은으로 만든 월병은 음식 이 아니 므로 정부의 규제를 피해갈 수 있다는 점 을 노린 것이다. 월병 전문점과 귀금속 가게 할 것 없이 금월병 은월병 을 앞다퉈 내놓았다. 2012년에는 공공 은행까지 버젓이 황금월병 판매 대열에 가세했다. 2012년 말 집권한 이후 부패 척결에 나선 시진핑 ( 習 近 平 ) 정부는 월병이 뇌물로 이용될 소지가 있다는 지적에 따 라 지난해 공공기관과 공기업이 공금으로 월병을 사들여 선물하 지 못하게 했다. 하지만 황금월병 판매는 크게 줄지 않았다. 업 체들이 피해나갈 방법을 생각해냈던 것이다. 월병 판매업체들 은 황금월병을 몰래 판매하고 사무용품 이나 회의비 명목의 영 수증을 발급하는 편법을 사용했다. 하지만 올해 중추절에는 중국에서 황금월병이 눈에 띄게 줄었다 고 한다. 반부패 드라이브를 밀어붙이고 있는 중국 정부가 고가 의 월병을 구매해 선물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을 더 강화했기 때 문이다. 중국 중앙기율검사위원회는 중추절을 앞두고 뇌물 월 병 신고센터까지 개설했다. 이런 상황에서 누가 감히 뇌물 월병 을 먹을 수 있을까. 업체들은 또다른 대책을 내놓았다. 실물 월병 대신 월병 상품권 을 내놓은 것이다. 월병 상품권은 큰 인기를 끌었다. 한 인터넷 상점에선 13개의 월병을 담은 월병 선물세트 상품권을 1299위 안(약 21만원)에 판매했는데 날개돋친 듯 팔렸다. 이런 월병 상 품권은 얼마든지 현금으로 바꿀 수도 있다. 월병 상품권을 파는 쪽과 사는 쪽이 직접 만나 거래하는 만큼 기록이 남거나 추적당 할 일도 없다. 일부 인터넷 상점은 이를 중개하는 서비스도 함 께 제공하고 있다. 그런데, 중국에서 전통 명절이 뇌물로 얼룩지는 모습을 보면서 문득 든 생각이 있다. 과연 우리는 추석에 담긴 풍요로움과 나 눔의 의미를 잘 되새기고 있느냐는 것이다. 중국의 모습이 완전 히 남 얘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 김승범 기자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출신으로 2000년 조선일보 수습기자로 입 사해 편집부 사회부 국제부를 거쳐 현재 산업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2012년부터 1년간 중국 칭화대에서 방문 연구원으로 연수했다

19 나의 소 울 푸 드 인터지스 영업팀 이수지 사원의 소울푸드 Beer with 치킨 Cheer up 청춘! 우리는 인생에 한 번쯤 시리도록 아픈 성장통을 겪는다. 친구들은 승승장구하는데 나만 잉여가 된 느낌. 실패와 좌절을 겪으며 움츠러드는 몸과 마음. 하지만 그런 걱정일랑 맛있는 음식 과 함께 떨쳐버리자. 그대라는 꽃이 피는 계절은 따로 있으니. 그러므로 고개를 들라. 그리고 그대의 계절을 준비하라. (<아프니까 청춘이다> 中 ) 글 이수지(인터지스 영업팀) 남들보다 뒤처진 것 같고, 빨리 뭔가 이루고 싶은 조급증이 날 때면 나는 비어캔 치킨 을 만들며 마 음을 달래곤 한다. 비어캔 치킨 하면 1박 2일 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겠지만, 내게는 좀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 대학교 3학년, 졸업이 목전에 다가왔는데 제대로 이뤄놓은 것은 없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 할 때였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 홈페이지에 어학 연수 모집 공고가 떴다. 고민과 좌절만 하다 시간 을 보내느니 잠시라도 일상을 떠나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어 어학연수를 결심했고, 유럽의 작은 섬 아일랜드로 떠나게 됐다. 4년이 흐른 지금 여전히 남들과 비교하며 불안해할 때도 있다. 하지만 아일랜드에서 비어캔 치킨을 나눠 먹던 사진을 보며 남들과 다른 나만의 속도를 가지고 서두르지 않기로 했다. 한발 한발 정성스레 내딛다 보면 나의 계절 이 반드시 올 것임을 조금은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수지 사원의 비어캔 치킨 레시피 Soul Food Recipe 비어캔 치킨 Beer Can Chicken 재료 닭 한 마리, 우유. 소금, 후추, 맥주 반 캔(먹다 남은 맥주도 가능), 다진 마늘 1TS, 버터 15 TS, 파슬리가루 1 생닭 한 마리를 깨끗하게 씻어 우유에 30분 정도 채워 둔 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는다.(우유에 채울 때, 월계수 잎과 함께 넣으면 더 향이 좋다) 2 허브 솔트로 살짝 밑간을 해 둔다.(만약, 허브 솔트가 없어도 고민 NO!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도 맛있다) 3 마늘 양념을 그릇에 미리 만들어 담아 전자레인지에 녹인 다음 골고루 섞는다. 4 맥주는 캔 하나를 따서 반은 컵에 따라 놓고 반 캔만 사용해 맥주캔의 입이 닿는 부분에 닭꽁지 부분을 꽂아 준다. ( 주의 : 큰 닭일 경우 푹 꽂아야 오븐 안쪽 상단에 닿지 않고 캔이 넘 어지지 않는다.) 5 발열판 위에 팬을 놓고 그 위에 캔을 올린 다음 오븐 속에 넣는다. ( 주의 : 타거나 눌러 붙을 수 있으니, 닭이 오븐 내부에 닿지 않게 조심하기!) 6 닭의 무게에 맞게 온도 설정을 한 후 20분 정도 가열한다. 7 충분히 익었는지 확인해 보고 속까지 익지 않았을 경우, 겉면에 칼집 을 내어 속까지 익힌다. 8 다 익은 후 손이 데지 않게 조심스레 장갑을 끼고 닭살을 분리해서 먹 기 좋게 준비하면 비어캔 치킨 완성! 그곳에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났다. 스페인, 일본, 중국 등 여러 나 라에서 온 친구들이었다. 그 친구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그리 많지 않아 아쉬워하던 차에, 선생님이 파티를 열어 각국 나라 음식을 준 비하기를 제안했다. 나는 어떤 요리를 할까 고민하다가 외국인 입 맛에도 잘 맞을 것 같고 요리하기도 쉬운 비어캔 치킨 을 선정했 다. 당시 한국에서 가져온 소불고기 양념소스가 있어서 마늘양념 소스를 곁들인 치킨 반 마리, 소불고기 양념소스를 넣은 치킨 반 마리를 만들었다. 결과는 대성공! 여러 음식이 있었지만 비어캔 치킨의 인기는 단연 최고였다. 비어캔 치킨은 파티가 시작하기도 전에 모두 동났고, 모 두 Taste very good! 이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맥주 덕분에 속까지 촉촉하게 익으면서 누린내도 나지 않아 외국인 입맛에도 잘 맞았던 것 같다. 이를 계기로 외국 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그 들은 자신의 꿈에 대해 소신을 가지고 있었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 성과 취업에 대한 걱정, 두려움보다 대학생이라는 신분에 맞게 깊 이 있는 학문을 배우고 교양을 쌓으며 사람들을 만나고 있었다. 그 들의 기다림은 내가 가지는 초조한 기다림이 아니라 여유로운 기 다림이었다. 4년이 흐른 지금 여전히 남들과 비교하며 불안해할 때도 있다. 하 지만 아일랜드에서 비어캔 치킨을 나눠 먹던 사진을 보며 남들과 다른 나만의 속도를 가지고 서두르지 않기로 했다. 한발 한발 정성 스레 내딛다 보면 나의 계절 이 반드시 올 것임을 조금은 깨달았기 때문이다

20 트렌드 돋 보기 홈 카페의 첫걸음, 원두 다. 또한 분쇄된 커피가루는 표면적이 극대화되기 때문에 산소와 원두는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이른바 홈 카페에 있어 가장 중요 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과장을 조금 보탠다면, 원두만 가지고 서도 제법 괜찮은 커피를 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테면 적당 한 천주머니를 골라 원두를 넣은 뒤 잘게 부순 다음 뜨거운 물에 일정 시간 넣어 우리면, 훌륭한 커피 한 잔이 완성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원두를 어디서, 어떻게 구입해야 하는가? 의외 로 원두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스타벅스처럼 곳곳 에 포진하고 있는 유명 커피프랜차이즈는 물론이고, 대형 마트에 서는 kg 단위로 구매도 가능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추천하고 싶 접촉하면서 신선도를 급속히 잃어간다. 진공포장 용기 등을 이용 해 보관하는 것은 물론이고, 최대한 빨리 소비하는 것이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커피기구 추출기구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에스프레소 머신은 가정용이 라고 해도 상당한 고가이기 때문에 입문자에게는 어울리지 않아 일단 제외하겠다. 누구나 가장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기구는 바로 프렌치프레스 홈 카페 입문자들을 위한 추천 기구 클레버(Clever)는 프렌치프레스와 드리퍼의 장점이 결합되면서 서로의 단점을 보완한 새 로운 추출기구이다. 프렌치프레스로 추출한 커피를 드리퍼의 종이필터로 걸러내는 방식 으로, 깊고 진한 커피의 풍미를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사용법도 프렌치프레스와 거 의 같기 때문에, 특별한 스킬이 없는 초보자가 내리더라도 전문가 못지않게 훌륭한 커피를 즐 길 수 있다. 또한 단순한 추출과정 때문에 맛의 편차가 적은 편으로 커피 전문점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은 곳은 로스터리(Roastery) 카페다. 아무래도 다품종 소량생 (French Press)이다. 스타벅스의 CEO인 하워드슐츠가 가장 산의 특징을 지닌 로스터리 카페에서 커피의 다양한 매력을 보다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 최고의 방법 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프렌 쉽게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커피는 기호식품이기 때문에 치프레스는 유리용기에 커피가루와 뜨거운 물을 넣은 다음, 잠시 이폰도 추천할 만하다. 물을 넣은 하단 플라스크에 열을 가하면 누구에게나 맛있는, 절대적인 커피를 기대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 후에 거름망을 눌러서(Press) 커피가루만 걸러내는 방식이다. 기압차로 상단 플라스크로 끓는 물이 이동하는데, 미리 담아둔 다. 따라서 본인의 입맛과 맞는지 꼭 시음해볼 필요가 있다. 사용법도 쉽고 커피의 깊은 맛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기구로, 커 커피가루가 이 물과 반응하면서 추출이 일어난다. 가열을 중단하 그래서 찾은 카페인데, 메뉴판 읽기가 도통 쉽지 않다. 어디서 피뿐만 아니라 차를 우려 마시는 용도로도 사용된다. 면 온도 변화로 추출된 커피가 하단으로 이동해 추출이 마무리된 많이 들어본 에티오피아 커피 는 예가체프, 사키소, 첼바 같은 그 다음으로는 핸드드립이 있다. 같은 원두를 사용한다면 카페만 다. 실험기구처럼 생긴 사이폰은 여느 기구보다도 훌륭한 비주얼 알 수 없는 이름이 붙어 있다. 심지어 G1 이니 G4 같은 암호도 큼 훌륭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추출기구이다. 깔때기처럼 생긴 을 자랑한다. 누군가에게 정성을 다해 접대할 필요가 있다면 제 있다. 길어질 수 있는 이야기지만, 쉽게 설명한다면 경북 안동 드리퍼에 종이필터를 장착하고 커피가루를 담은 뒤, 그 위로 뜨 격이다. 시 임하면 홍길동 농장의 1등급 사과 같은 의미다. 커피는 쌀이 거운 물을 천천히 부으면서 커피를 추출한다. 필터에서 커피의 나 과일 같은 농작물에 속하기 때문에 종자에 따라, 재배지역의 기름성분이 걸러지기 때문에 깔끔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하지 경험이 쌓일수록 커피가 즐거워진다 환경에 따라, 농법에 따라 다양한 향미를 갖기 마련이다. 커피에 만 붓는 물줄기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일정한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추출기구가 있지만, 대부분 비슷한 원리로 대한 관심이 지금보다 더 생긴다면 여러 커피들의 공통점과 차이 결과물을 만들기까지 숙련할 필요가 있다. 작동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경험이 쌓여 원리를 이해한다면 쉽게 점을 살피는 것도 즐거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경험이 수반 에스프레소머신을 제외하긴 했지만, 가정에서 에스프레소를 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각 기구는 추출 방식이 다른 만큼, 같은 원 돼야 하는 이야기니 현실적으로는 맛 을 문의하는 것이 더 빠르 주 먹을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바로 모카포트를 이용하는 것이 두를 사용하더라도 다른 뉘앙스의 커피를 만나게 된다. 자신의 커피내음 가득한 우리 집 홈 카페 시작하기 고 정확하다. 이를 테면 구수하고 달달한 맛이 나는 커피, 새콤한 커피 처럼 본인이 선호하는 맛을 쉽게 풀어서 물어보는 것이다. 로스터는 기본적으로 자신이 로스팅한 결과물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있 다. 포트 하단에 물을 넣고, 커피가루를 담은 바스켓을 걸친다. 상단부를 결합하고 가스불로 가열하면 하 단에 넣은 물이 끓게 되는데, 고온의 물이 거꾸로 솟구치면서 커피가루를 통과해 추 취향에 맞는 방식의 커피기구를 적절히 고를 필요가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맛은 경험에 의해 학습되 는 성격이 강하다. 평소 구수하고 고소한 맛을 선호하더라도, 새콤하고 향긋한 커피 다. 각 커피가 어떠한 맛을 갖고 있는지, 특징을 가장 잘 알고 있 출이 이뤄진다. 이때 약간의 압력도 발생하 를 자주 접하게 되면 입맛이 바뀌거나 확장 는 것이다. 이렇게 추천받은 커피를 시음 후 마음에 든다면 해당 기 때문에 상업용 머신에 비하면 부족할 수 될 수 있는 것이다. 머리가 아플만큼 복잡 스타벅스 이후 십여 년이 흐른 지금, 많은 카페들이 생겨났고 원두커 피의 위상도 높아졌다. 이제는 휘핑크림이나 시럽 위주의 베리에이 션 메뉴보다는 아메리카노 같은 커피 본연의 맛을 즐기려는 시도가 늘 고 있다. 또한 생두를 직접 볶아서 커피를 추출하는 로스터리 카페들 이 등장하면서 다양한 산지의 커피가 소개되고, 특별한 맛과 향을 찾 아 카페를 순례하는 사람들까지 생겨났다. 물론 이러한 커피의 매력 을 꼭 카페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간단한 몇 가지의 기구 와 신선한 원두만 갖춰진다면 집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글 강승훈(커피 칼럼니스트) 원두를 구매하면 된다. 이때 꼭 하나의 산지로 구분된 싱글오리 진(Single Origin) 커피만 마실 필요는 없다. 여러 지역의 커피 를 섞어(Blending) 맛의 균형을 찾거나, 특정 향미를 부각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약 집에 원두를 분쇄할 그라인더가 있다면 원두상태(Whole Bean)로 구매하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구매하면서 분 쇄를 요청해야 한다. 이때 사용하는 기구에 따라 분쇄도가 달라 진다. 때문에 어떤 기구를 사용하는지 먼저 이야기할 필요가 있 있지만 약한 크레마도 생성된다. 조금 부족 한 느낌을 받는다면 ROK 란 제품도 추천 한다. 뜨거운 물을 담고 양손으로 레버를 당겨 고압을 만들어내는, 상당히 직관적인 방식이 인상적이다. 모카포트에 비하면 훨 씬 풍성한 크레마를 지닌 에스프레소를 얻 을 수 있다. 보다 실험적인 커피에 흥미를 느낀다면 사 한 산지정보들이지만 이를 바꿔 말한다면 그만큼 변화무쌍하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커피는 쓰기도 하지만, 과일처럼 새콤달콤 하며, 차처럼 그윽하고 맑기도 하다. 당신 은 얼마나 다양한 커피를 맛보았는가? 매번 카페를 찾아다니며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기 에는 바쁜 시대다. 홈 카페라면, 그 경험의 부담을 훨씬 줄여줄 것이다

21 조아사 순교의 피를 불러온 비밀 암호문서 천주교의 수장 교황이 다녀가면서 가톨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가톨릭 역사는 200년을 훌쩍 넘어섰다. 그 중에서도 1784년부터 1884년까지를 한국 천주교의 박해기라 부르고 있는데 이는 그 100년간 조선 정부와의 갈등으로 수많은 박해자를 낳았기 때문이다. 그 참혹했던 박 해기의 한복판에 황사영 백서사건이라는 기가 막힌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으로 수많은 천주교인들이 초기 박해가 극심해지면서 형장의 이슬로 사라 져갔다. 나폴레옹을 움직여 한불 대전쟁이 일어날 뻔했던 한 장의 밀서 사건의 내막을 살펴보자. 글 박기현(한양대학교 한국언어문학과 교수) 일러스트 임경선 신유박해가 백서 사건을 불러오다 의 운명을 바꿀 정보들이 들어 있었다. 일설에는 명주천에 백 황사영( 黃 嗣 永 ) 백서( 帛 書 ) 사건의 빌미는 신유박해로 올라간 반을 먹인 물에 적셨다가 말리면 글씨가 보이지 않고 나중에 다. 이는 1801년(순조 1년)에 있었던 천주교에 대한 탄압 사 받아 보는 사람이 같은 방법으로 읽어낼 수 있는 기상천외한 건으로 비교적 천주교에 대해 관대했던 정조가 죽고 순조가 뒤 밀서였다. 그 작은 천조각에 1만 3천자 이상을 적었는데 그 편 를 이었다. 정순왕후는 야심차고 욕심이 많으며 급진 보수적 지는 중국 천주교 주교인 구베아에게 보내기로 되어 있었다. 인 여성이었다. 그는 제사 문제에 대해 이견을 보여온 이방 종 밀서의 내용인즉, 대략 조선 교회를 다시 세울 다섯 가지 계책 교에 대해 참지 못하고 대대적인 핍박을 지시하고 노론계통의 을 담았다. 벽파와 합세해 남인과 시파, 즉 신서파를 몰아내고 천주교도에 1) 조선의 교회를 위해 재정적으로 지원해 줄 것과 대한 탄압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 이 사건으로 이가환, 권철 2) 북경교회와 조선교회가 서로 연락할 수 있도록 조선 젊은이 신, 이승훈, 정약종 등 천주교도 수백 명이 처형되거나 귀양을 를 북경에 파견하고 책문에 연락처를 만들자는 것 갔으며 청나라 신부 주문모도 자수를 하여 참형을 당했다. 3) 교황이 청나라 황제에게 요청하여 조선이 서양 선교사를 받 다산 정약용의 맏형 정약현의 사위였던 황사영은 이런 사태를 아들일 수 있도록 한다는 것과 접하며 울분을 감추지 못한다. 그는 당시의 사태를 해결하기 4) 조선을 청나라 영고탑 (청나라 헤이룽장성 지역)에 소속시 위해서는 조선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보았다. 그는 차라 켜 조선을 보호감독하고 조선왕을 부마로 삼자는 것과 리 천주교도가 압도적으로 우세하고 서구 열강 중에서 조선을 5) 서양의 선박 수백 척과 병력 5-6만을 빌려 조선에 보낸 뒤 도울 만한 프랑스의 도움을 받기로 한다. 조선 국왕에게 선교사를 받아들이도록 하자는 것 등이었다. 당시 프랑스는 야전사령관 나폴레옹의 지휘 아래 1800년 그 정조가 특별히 눈여겨보던 수재, 급진적 방법을 제시 험준한 알프스를 넘어 북이탈리아로 진격하는 등 유럽의 맹주 황사영이라는 인물은 1775년에 유복자로 태어난 인물로, 16 로 떠올라 있었다. 황사영은 그 소문을 들었을 것이고 프랑스 세에 진사 합격을 하면서 정조 임금의 눈에 들어 정조가 그의 군만 움직여 준다면 조선은 능히 제압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손목을 붙잡고 반드시 중용하겠다고 약속할 정도로 빼어난 실 믿었다. 력을 갖춘 수재였다. 그러나 정조 임금이 갑자기 승하하고 천 하지만 경계를 강화하고 있던 군사들에게 발각돼 밀서 운반책 주교인에 대한 핍박이 확산되자 그로서는 새로운 국면 전환을 옥천희와 황심이 잡히면서 편지가 압수되었고 내용이 알려지 시도하지 않으면 천주교인들이 말살될 것이라는 공포심을 갖 면서 대대적인 토벌이 이루어졌다. 당연히 베론 토굴에 숨어 게 되었다. 있던 황사영도 잡혀서 서소문 밖에서 대역부도의 죄로 능지처 그리하여 황사영은 비밀 문건을 만들어 외부에 내보내기로 했 참을 당했다. 다. 그가 쓴 백서는 1801년 신유박해 이후 황사영이 제천의 이 백서는 조선 조정으로서는 극악무도한 역모죄인에 반란죄 베론으로 피신하여 굴속에서 명주천에 깨알 같은 글씨로 적 인이고 천주교인으로서는 명백한 순교자였다. 그러나 그가 그 어 넣은 것이었다. 명주천에 써진 이 편지는 가로 62cm 세로 런 주장을 펼치기에는 너무 앞선 시기였다. 천주교의 교세를 40cm로 좀 커다란 수건 정도의 크기에 불과했다. 그러나 그 확장하기 위해 외세를 끌어들이는 것이 온당하냐는 비판의 한 속에는 122행에 자 (일부 13,311자라는 설도 있다) 가운데 황사영이 서 있기 때문이다. 황사영이 쓴 백서는 원래 빼앗길 것을 염려해 2부로 만들어 보 존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조선 조정은 그 내용을 보고 필사하 여 청나라 측에는 불리한 내용은 빼고 보내고 조선 조정의 천 주교 금지 정책을 설명했다고 한다. 절두산에는 핏빛 기억을 간직한 추억만 이 백서는 후에 1894년 옛 문서를 정리하던 관원 이건영에 의 해 발견된다. 천주교인인 그가 이를 조선 교구장 뮈텔에게 전 달하여 이 백서는 교황청에까지 전달되었고 76년 만에 고국으 로 돌아와 절두산 성지에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 만약 이 편지가 정말 중국 천주교를 통해 프랑스에 전달되어 나폴레옹이 선단을 이끌고 한반도로 쳐 들어왔다면 어떻게 되 었을까? 생각만 해도 끔찍한 전란이 벌어졌을 것이다. 정순왕 후가 천주교를 받아들이고 유럽과의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졌 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지만 역사에는 가정이 없는 법이다. 현재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천주교 성지 절두산은 천주 교도들을 박해하여 처형하던 곳으로 유명하다. 절두산에서 천 주교도들의 목을 쳐 강물 밑으로 떨어뜨릴 때 강물이 핏빛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황사영의 후손은 아예 끊길 뻔 했으나 아내 정난주가 제주도 로 유배를 떠날 때, 호송선의 중간 기착지인 추자도에 잠시 머 무는 사이 아들 황경현을 저고리에 싸서 바위 위에 두고 떠나 면서 대는 잇게 되었다. 한 점 남은 혈육을 멸문지화로부터 벗 어나게 하려는 어미의 선택이었다. 아기 황경현은 어부 오 씨 에게 발견되어 잘 자랐고, 현재 추자도에 5대째 황경현 후손이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조아사 는 조선을 뒤흔든 아주 사소한 결정 이라는 뜻으로, 역사 속 사소한 결정이 큰 영향을 가져온 사건을 짚어보는 연재입니다

22 Talk Talk! 건망증 때문에 생긴 실수담 아차, 깜빡했네! 몸만 오면 뭐하나, 돈이 없는데 마산에서 고등학교를 마친 후 서울에 상경하면서 있었던 일입니 누구나 종종 건망증 때문에 예기치 않은 실수를 할 때가 있다. 가스불은 껐나? 핸드폰은 어디 있지? 형광등 못지 않게 깜빡거리는 기억력 때문에 황당한 상황을 겪어야 했던 동국인들의 실수담을 들어본다. <편집자주> 다. 처음 경험하는 서울 생활이 신기해 여기저기 돌아다니던 중, 어느 날 뮤지컬이라는 것을 보고 싶어졌습니다. 친구들에게 같이 가자고 꾀어냈지만 다들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 결국 혼자 대 학로를 찾게 됐죠. 처음 가보는 지라 미리 인터넷에서 잘 알아보 고 출발! 지하철을 타고 혜화역에 도착해 사전에 보아둔 약도를 따라 공연장에 도착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 20분 정도 주 너나 잘하세요 변을 거닐다 예매하러 들어갔는데 아뿔싸! 지갑 안에 체크카드가 없었습니다. 전날 인터넷 예매를 하려다 그냥 현장 구매하자 싶 자동차 운전면허 시험을 보려고 친구들과 함께 부모님 차를 타고 가고 있었습니다. 저는 행여나 싶어 친구들에게 너희들 빼놓고 온 것 없지? 컴 퓨터 사인펜, 건강 검진 확인서, 볼펜 다 잘 챙겼 지? 몇 번이고 확인하며 꼭 이럴 때 빼먹고 오는 애들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모두들 잘 챙 겨 왔다는 친구들 말에 안심하고, 40분 정도 걸 리는 시험장에 가는 내내 신나게 수다 떨었는데 도착해서 생각해보니 신분증이 집에 있더군요. 엄마 왈, 너나 잘해! 김슬기(인터지스 당진운영팀) 사고, 또 사고~ 어 왔는데 가장 중요한 카드를 두고 온 것이었죠. 현금도 2,000 평소에 회사 사원증을 목에 걸고 명동을 활보한다거나 카페 진동벨을 그 때 깨달았습니다. 놀러 갈 때 잘 짜여진 계획과 사전정보보단, 집으로 가지고 오는 가벼운 건망증이 있긴 했지만 최근 저의 기억력에 돈 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대해 심각하게 다시 생각해본 계기가 있었습니다. 몇 해 전, 여행지에 정용범(DK유아이엘 경영지원팀 주임) 서 마음에 쏙 드는 원피스를 하나 산 적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그 원피 스를 입으려고 온 집안을 다 뒤졌지만 결국 찾을 수가 없었죠. 예쁘기도 했지만 여행지에서의 추억이 담긴 옷이라 더욱 아쉬웠습니다. 한참을 찾다 지쳐 포기할 때쯤,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그 원피스를 발견했습니 다! 집 근처 세탁소에서 장기간 손님들이 찾아가지 않은 옷을 헐값에 판 매하고 있었는데 그 곳에 제 옷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제서야 일년 전쯤 옷 세탁을 맡겼던 것이 기억났습니다. 두 번이나 산 그 원피스는 지금 너무 편해도 편해~ 평소 기억력 하나는 자신 있었고, 건망증은 다른 나라 이야 제 옷장 안에 고이 모셔져 있답니다. 박미리(유니온스틸 인사팀) 42 저희 동네 아파트는 매주 화요일 아침이 되면 다들 양손 가 득 재활용을 들고 분리수거하러 동네 주민 분들이 밖으로 나 옵니다. 저도 부랴부랴 어머니를 도와드린 후 출근길에 나 섰습니다. 한참을 가는데 어머니가 저에게 아파트 화단에 꽃이 예쁘게 피었다 면서 사진 몇 장을 보내주셨습니다. 그 러려니 하고 한참을 가고 있는데 어머니가 또 사진을 보냈습 니다. 시꺼멓게 탄 냄비였죠. 전화를 걸어서 무슨 일이냐고 여쭤봤더니 꽃 삼매경에 빠져 분리수거하러 나오기 전 가스 레인지에 올려 놓은 국을 깜빡 하셨다는 것입니다. 다행히 큰 일 없이 냄비 하나만 태우고 그날 일은 마무리가 되었습 평일과 휴일을 잘 구분합시다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일어난 일입니다. 눈을 떠보니 평소 출근시간보다 늦은 시간에 일어났더군요. 알람을 못 들었구나 하는 자책과 함께 신입인데 망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최대한 일찍 회사에 가기 위해 머리도 안 감은 채 옷만 대충 걸쳐 입고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애꿎은 휴대폰을 만지며 알람을 니다. 이후 저는 항상 가스레인지를 확인하고 외출하는 습 관이 생겼고, 어머니는 당일 먹을 수 있는 만큼의 음식만 하 게 되셨습니다. 어머니, 첫 월급 타면 가스레인지랑 냄비 좋은 걸로 사드릴게요~ 정해영(DK유엔씨 영업관리팀) 재조정하기 위해 어플을 켜는데 그제서야 생각났습니다. 아 맞다, 오늘 휴일 이라서 알람 꺼 놨지 왜 이 생각이 출근길 중간쯤 생각났던 걸까요? 결국 다시 집으로 발길을 돌려야만 했습니다.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더니 딱 기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대학교 동아리 모임이 있어 아침에 기분전환 겸 새로 산 원피스와 킬힐로 원 밖에 없어서 혜화역 주변의 비둘기만 실컷 보고 돌아왔습니다. 꽃과 바꾼 우리 집 냄비 그런 날이었습니다. 한껏 멋을 부리고 출근했습니다. 오랜만에 동아리 선후배들 내 뱃속의 지우개 을 만난다는 기대감에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 지 몰랐고 시 가족끼리 오붓이 외식하기로 한 날이었습니다. 부모님은 먼저 계바늘이 6시를 가리키자마자 부랴부랴 퇴근길에 올랐죠. 나가서 기다리고 계셨고 빨리 나오라는 성화에 못 이겨 신발 커플링에 목숨이 왔다 갔다~ 약속장소에 늦지 않으려고 지하철 승강장을 초스피드로 달 을 신고 나가려던 찰나, 핸드폰을 깜빡한 게 생각났습니다. 평소 건망증과 거리가 멀었던 저에게 지금 생각해도 아찔한 기억이 하나 있습니다. 여자친구와 1주년이 리고 있는데, 왜인지 발이 너무 편안했습니다. 10cm가 넘 핸드폰만 챙겨 나갈게요 하곤 방으로 갔는데 아무리 찾아도 됐을 때의 일입니다. 하루 전에 산 커플링을 끼고는 근사한 저녁식사를 했죠. 그런데 식사가 끝난 후 손 는 굽이라곤 믿기지 않았죠. 아래를 보니 아차, 구두가 아닌 눈에 안 보이는 겁니다! 급하게 전화를 해보니 어디선가 가까 이 허전한 것을 느꼈고 등줄기에 식은 땀이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커플링을 낀 순간부터 빼 사무실 슬리퍼를 신고 있었습니다! 신발을 갈아 신자고 사무 이 들려오는 진동소리. 징징징 대는 소리를 따라 이불도 펄 면 죽는다고 엄포를 놓았기에 하루 만에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알면 미친 듯이 화를 낼 것 같았습니다. 실로 돌아갈 수 없는 거리였기에 급하게 새 구두 한 켤레를 럭여보고, 화장대 구석을 살펴봐도 핸드폰은 보이지 않았습니 그래서 잠시 기다리란 말을 하고 식사를 했던 레스토랑으로 질주했습니다. 태어나서 가장 빠르게 달린 사야 했죠.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코디였다고 생각했는 다. 아 짜증나 라며 소파에 철퍼덕 기대고 앉으니, 그제서야 것 같았어요. 다행히 화장실 세면대에 있던 반지를 가게 주인이 보관하고 있었고 저는 연신 감사하다고 데 결국 그날 찜찜한 마음으로 모임에 가야만 했습니다. 느껴지는 뱃속의 진동. 알고 보니 후드티의 앞 주머니에 핸드 인사를 드린 후 꽃집에 들려 꽃을 사온 척하며 카페로 돌아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사준 반지를 손영선(DK아즈텍 재무기획팀) 폰이 가지런히 들어 앉아 있던 것입니다. 아무래도 저는 머릿 제가 잃어버렸는데 왜 이렇게 겁을 냈는지 모르겠지만 당시, 여자친구가 너무 무서웠습니다. 참고로 지 속 아닌 뱃속에 지우개 가 들어 있나봐요. 금 제 손에는 커플링이 없답니다. 다시 제 손에 반지를 낄 수 있도록 분발해야겠어요. (국제종합기계 수출2팀 K사원) 박근택(동국제강 회계팀) 박재한(동국제강 부산 생산팀) 43

주지스님의 이 달의 법문 성철 큰스님 기념관 불사를 회향하면서 20여 년 전 성철 큰스님 사리탑을 건립하려고 중국 석굴답사 연구팀을 따라 중국 불교성지를 탐방하였습 니다. 대동의 운강석굴, 용문석굴, 공의석굴, 맥적산석 굴, 대족석굴, 티벳 라싸의 포탈라궁과 주변의 큰

주지스님의 이 달의 법문 성철 큰스님 기념관 불사를 회향하면서 20여 년 전 성철 큰스님 사리탑을 건립하려고 중국 석굴답사 연구팀을 따라 중국 불교성지를 탐방하였습 니다. 대동의 운강석굴, 용문석굴, 공의석굴, 맥적산석 굴, 대족석굴, 티벳 라싸의 포탈라궁과 주변의 큰 불교학과반(1년 과정) 기초교리반(6개월 과정)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 저녁 7시 5월 5일 5월 12일 5월 19일 5월 26일 어린이날 휴강 인도불교사 2 / 이거룡 교수님 인도불교사 3 / 이거룡 교수님 중국불교사 1 / 이덕진 교수님 5월 7일 5월 14일 5월 21일 5월 28일 백련암 예불의식 및 기도법 / 총무스님 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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