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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 발행인 마 무 원 발행처 존경하는 교민 여러분! 즐거운 휴가와 함께 좋은 여름 잘 보내시리라 믿습니다. 발행일 2005년 제4호 7, 8월호 주소 Koreanska Föreningen i Sverige PO Box Stockholm 전화 및 팩스 전화 팩스 E-메일 infokorean@ koreaninsweden.org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서 한인회의 친목행사는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5월21일에는 Gålö에서 한인회 낚시대회가 열렸습니다. 고기떼가 오지 않아 수확은 저조하였으나 날씨가 좋아 기쁜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6월18일에는 한인회 야유회가 Tyresö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하신 가운데 개최되 었습니다. 한인회에서 준비한 그릴과 각 가정마다 준비하신 음식으로 정답게 식사를 하 시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여러 가지 게임과 보물찾기 등으로 오랜만에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교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과 후원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즐거운 여름 보내시길 바라오며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홈페이지 년 7월 회비납부 Koreanska Föreningen Post Giro 한인회장 마 무 원 올림 원고접수 격월 홀수 달 10일까지 팩스 및 E-메일 문의 및 건의 전화,팩스, E-메일 홈페이지 게시판 한인회를 도와주시는 분들 고문 김종배 김영호 한인회 소식 4 사람 사는 이야기 15 회비납부 5 문화가 산책 16 국외여행허가 제도안내 6 작은 이야기 18 특집 관혼상제 예절 익히기 7 특별기획 시리즈 20 읽을거리-상식의 오류 10 계절의 맛 그리고 즐거운 채취 토막소식 12 컴퓨터-포토샵 21 전면광고 14 공지사항 22 임원 마무원 신동규 조영오 이현경 최명숙 M. Hubner 감사 고인숙 최병기 올 여름은 화창한 날씨속에 태양이 대지를 달구고 있습니다. 그 렇게도 반갑던 햇살을 피해 응달을 찾는 마음이 죄스럽기도 합 니다. 여름날의 회보 편집은 여러가지로 힘들고 짜증도납니다. 그러나 이 회보가 휴가를 마치고 귀가하는 교민 여러분께 친구 와도 같은 반가움과 기다림의 기쁨을 줄 수 있다면 오히려 큰 보람이겠지요.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 -편집부-

4 4 2005년도 한인회 낚시대회 2005년 5월21일 Gålö Apelviksudd에서 한인회 낚시대회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당일 날씨는 일기예보와는 다르게 낚시 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였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12시10분부터 15시까지 실시된 본 대회는 물때가 맞지않은 시간대에도 불구하고 짜릿한 손맛을 느꼈던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또한 이를 위해 협찬을 해주신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본 대회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드립니다. 대어상: 신성재 특별상: 신동규 다어상: 엄성태 아차상: 석상기 상품: 고급 낚싯대(Abu Garcia) 각1점 음식찬조 부산식당: 삼겹살 10Kg 2005년도 한인회 야유회 2005년 6월18일 Tyresö에서 한인회 야유회를 가졌습니다. 많은 교민들이 참석한 본 행사는 보다 푸짐한 음식과 교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층 더 재미있고 흥겨운 자리였습니다. 특히 금년 보물찾기는 푸짐한 상품으로 경쟁이 뜨거웠습니다. 야유회를 위하여 수고하여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보물찾기 수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1등: 이시천 (삼성 휴대전화) 2등: 양세미 (아이리버 MP3 플레이어) 3등: 안정희 (운동기구) 4등: 변화영, 김연옥 (시바스리갈 양주 각1병) 5등: 김용자외 9명 (쌀 각1포대) 상품협찬 삼성전자, 아이리버, Euro Park, JFK 본 회보는 지면관계상 사진의 일부만 싣습니다. 홈페이지에서 보다 많은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5 5 회비를 내어 주신 분 <알파벳순> 2005년 7월 15일 기준 An Hee-Ohk 300 An Young-Bok 300 Brunkvist Somi 300 Brunnegård Chilung E 300 Cha Chang-Sun 300 Chae Kwang-Ung 300 Cho Chang-Huu? 300 Cho Choong-Il 300 Cho Jang-Won 300 Cho Myoung-Kyun 300 Cho Sung-Tai 300 Cho Yong-Oh 300 Choe Byung-Tae 300 Choe Yon-Hyok 300 Choi Byung-Eun 300 Choi Byung-Gyoo 300 Chun Johan 300 Chun Ogi 300 Chun Se-Choong 300 Chun Suh-Kyung 300 Chung Jung-Duk 300 Chung Se-Hyun 300 Ekstrand Kyong 300 Engberg Soonae 300 Ericsson Yun-Ok 300 Fridjonsson Kristjan 300 Gagerman Chun-Ja 300 Grandien Myung-Sook 300 Gunnarsson Soon-Joo 300 Gustafsson Ki-Ja 300 Gustafsson Susan 300 Ha Sung-Yong 300 Hahn Chungoo 300 Hahn Kee-Sook Julia 150 Hahn Ki-Soon 300 Hahn So-Ja 150 Han Ho-Suk 300 Han Myung-Hee 300 Han Myung-Soo 300 Herczegh Han In-Ja 300 Holmberg Roine Sook 300 Huh Dong-Whang 300 Hwang Sun-Joon 300 Jensen Jeong-Mi 300 Jin Yong-Duk 300 Kang Jin-Jung 300 Kang Kyung 300 Kim Andersson In-Sook 300 Kim Chul-Min 300 Kim Gustafsson Hearyun 300 Kim Hyun-Ok 300 Kim Il-Zoo 300 Kim Jae-Hoon 300 Kim Joong-Bum 300 Kim Jung-Sik 300 Kim Kui-Heung 300 Kim Kun-Wan 300 Kim Moon-Hye 300 Kim Myong-Han 300 Kim Nam-Sick 300 Kim OK-Ji 300 Kim Seung-Hoon 300 Kim Seung-Tai 300 Kim Sofia 150 Kim Soo-Won 300 Kim Sung-Nam 300 Kim Tae-Ja 300 Kim Ye-Hung 300 Kim Yoo-Hun 300 Kim Young-Ho 300 Kristensen Jung-Soon 300 Kågeman Sun-Ran 300 Lee Bong-Chul 300 Lee Bong-Kyu 300 Lee Chan-Hee 300 Lee Dong-Ja 300 Lee Eui-Kyoon 300 Lee Heung-Hee 300 Lee Hi-Chul 300 Lee Hyo-Sik 300 Lee Jong-Ok 150 Lee Kwang-Sup 300 Lee Myung-Kyu 300 Lee Sang-Hun 300 Lee Si-Chun 300 Lee Sung-Ho 300 Lee Young-Nan 300 Lileqvist Mi-Ryung 300 Lim Won-Sup 300 Lindberg Boo-Ja 300 Lindvall Bojan H 300 Ma Moo-Won 300 Nakamura Mamoru 300 No Name, bet Nordin Hi-Ja 150 Oh In-Suk 300 Oh Su-San 300 Oh Tai-Whan 300 Olsson Sang-Moon 300 Pak Young-He 300 Palm Jöran 300 Park Boo-Yun 300 Park In-Seok 300 Park Kun-Hwa 300 Park Woo-Suck 300 Park Young-Hi 150 Park Young-Hi 300 Paulsson Keun-Hee 300 Seo Hyun-Chang 300 Shim Jung-Ja 300 Shin Didi 300 Shin Soo-Young 300 Shin Sung-Jae 300 Skoglund, Kim 300 So Jin-Sook 300 Sol M J 300 Song Hee-Pal 300 Song Tai-Soon 300 Sundberg Me-Ea 150 Svensson Rok-Joo 300 Särneroth Mee 300 Um Sung-Tae 300 Wennergren Young 300 Wessman Soon-Im 300 Yang Seung-Ju 300 Yi Choong-Ho 300 Yim Ok-Ryoun 300 Yong Jae-Ock 300 Yong Yung-Ja 300 Yoon Chung-Soon 300 You In-Chik 300 You Song-Il 300 Yu He-Back 300 Yu Myung-Yon 300 Yu Sun-Jong 300 Åsbrink Chul-Yul 150 Åström In-Ja 300 Total: 39,900 Kr 한인회관 건립기금, 광고비 및 찬조금 을 보내어 주신 분 <무순> 2005년 7월 15일 기준 Dae Woo Electronics 2000 Hahn Kee-Sook Julia 2000 Joo Kang-Ho 1500 Hahn Chungoo(건립기금) 2000 Kia MotorsSweden AB Kim Chul-Min 500 Kim Young-Ho 3000 Koreanska Ambassaden LG Electronics Nordic AB Ma Moo-Won Oh In-Suk 1000 Park Kun-Hwa 1000 Samsung Electronics Nordic AB Skoglund, Kim 1000 Åsröm In-Ja 100 Total: 119,500 Kr 회비안내 본 한인회의 회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독신: 150kr, 가족: 300kr 알립니다 본 난에 오기, 누락 등의 오류가 있으시면 한인회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처: 이현경 재 유럽 한인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 2005년도 재 유럽 한인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가 네덜란드에서 열립니다. 참 석을 원하시는 분은 본 한인회로 신청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 행사는 이미 우편물과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드린 내용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시 2005년 8월5일(토) - 8월7일 (2박3일) 장소 네덜란드(Arnhem) Hotel en Congrescentrum Papendal Papendallaan 3, 6816 VD Arnhem, Netherland Tel: +31 (0) Fax: +31 (0) 경기종목 축구, 배구, 테니스, 탁구 골프(미 확정이나 신청요망) 참가비 1인당 1,000kr(교통비 및 숙식은 주최 측과 한인회에서 부담) 문의전화 신동규: , 조영오: ( Fax 가능) 비고 참가자는 30명으로 제한되어 있으므로 빨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6 6 병무청은 2005년 7월1일부터 병역의무자에 대한 국외여행허가 제도를 개선 시행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 통하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 목 종 전 달라지는 내용 -귀국보증제도 폐지 -병역의무자 국외여행시 귀국보증인 선정 미귀국시 귀국보증인에게 과태료 부과 -05년7월1일부터 시작하는 국외여행허가시에는 귀국 보증서 없이 입학허가서 등 구비서류만으로 허가가능 -인터넷을 통한 국외여행 -지방병무청 방문 허가 -인터넷으로 국외여행허가 *병무청 홈페이지 전자민원창구에서 신청 *증빙서류는 이미지파일로 전송 또는 fax,우편송부 *기간연장허가원은 재외공관에 접수 -단기국외여행 허가자도 복수 여권 발급 가능 -인천공항병무신고 사무소에 허가/허가기간조정 권한부여 -전국 모든 지방병무청에서 국 외여행 신청 가능 -단기 국외여행 5월 범위 내에서 허가 -항공권 구입곤란 등 부득이한 사유로 허기기간 10일 이내에 미리 출국을 원할 경우 허가기간 조정 -국외여행 허가신청은 병적을 관리하는 지방병무청에 서 접수처리 (단기 국외여행 제외) -단기여행 허가자가 원하는 경우 1년까지 허가 *대상: 제1국민역, 공익근무소집대상 -인천공항병무신고 사무소에 허가 및 허가기간조정 권 부여 -전국 모든 지방병무청에서 국외여행 신청가능 (제외대상: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 공익근무요원 복 무중인 자) 제 목 종 전 달라지는 내용 -전 가족 영주권취득자 병역처 분 조정 -전 가족 국외영주권 취득자 병역면제 처분 -전 가족 국외영주권 취득자 병역면제제도 폐지 (병역연기로 전환) -국적회복자 입영의무 면제 연 령조정 -국외이주자 국내 체재사유 의 무부과 기준 조정 -재외국민2세 의무부과 규정 명확화 -국외이주자중 의무부과 대상 자 3개월간 의무부과 유예 -군복무중 가족과 같이 국외이 주자 가족의 범위조정 -31세에 입영의무 면제 -국내 1년 이상 체재 시 의무부과 -영주할 목적으로 귀국한 사람 -의무부과 대상자에 대하여는 즉시 의무부과 -호적을 같이하는 부모, 배우자, 직계 비속 및 형제자매 -36세에 입영의무 면제 -국외이주자중 귀국하여 1년의 기간 내에 통산 6월 이 상 체재 시 의무부과 -국외이주법에 의한 영주귀국신고자, 국외출생 자로서 국내에 주민등록 신고를 하고 거주하는 사람 -의무부과 대상자라 하더라도 1회에 한하여 3월 이내 출국 시 의무부과 유예 -호적을 같이하는 부모, 배우자 및 직계 비속 (형제자매 제외) 조의 고( 故 ) 김영근회원께서 지난 5월20일 오 후2시경 지병으로 저희들 곁을 떠났습 니다. 장례식은 6월3일 임마누엘교회에 서 있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 니다. 유족으로는 부인 정숙희씨와 두 명의 자녀(김제훈, 김미라)가 있습니다. 연락처: 고등학교 졸업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Victor Han Herzegh, Andreas Kageman, Patrik Gustafsson, 강하영,서유리,안종수, 조윤영,한주연 (이상8명) 결혼 두 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오수산(Su-San), Nicholas (4월30일) 50세 생일 50세 생신을 축하합니다!! 최명숙, 한명수, 한인숙 (이상3명) 바로잡습니다. 지난 호의 대우전자 사무실 이전과 관 련하여 알려드린 전화번호가 잘못되었 기에 바로 잡습니다. T: F:

7 7 사랑 받는 예비 신부를 위한 기본 지침서 결혼 직후부터 시작되는 친척 결혼식, 회갑 잔 치, 조부모님 제사 등 갖가지 집안 대소사. 막상 예를 갖춰 준비하고 참여하려니 절하는 법, 문상 하는 순서 등 가장 기본적인 것들이 알쏭달쏭 헷갈리기 시작한다. 예의 바른 며느리로 사랑 받 기 위해 결혼 전 꼭 알아둬야 할 관혼상제 예절 가이드. 얼마 전 시부모님과 친척의 결혼식에 동행한 적이 있었어요. 축의금을 준비해 봉투에 글씨를 쓰려니 뭐라고 쓰는 건지 헷갈려서 시부모님 앞 에서 난감한 경험을 했죠. 라거나 외며느리인 저는 시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장례식장에서 조 문객을 맞이하는 데 당황했어요. 친척들이 하라 는 대로 하긴 했지만 상주인 남편 옆에 서야 하 는지, 손위 시누이 옆에 서야 하는지 마땅히 물 어볼 곳이 없더라고요. 라며 곤혹스러운 경험을 토로하는 신부를 흔히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관혼상제 문화를 매우 중요하 게 여깁니다. 그러나 요즘 같은 핵가족 시대에는 일상생활에서 겪게 되는 관혼상제와 관련된 전 통 예절을 배울 곳이 흔치 않습니다. 그러므로 결혼 후 시부모님과 동행하는 여러 행사에서 기 본 예절이 헷갈리는 이 같은 상황을 종종 경험 하게 됩니다. 예로부터 내려오는 복잡한 전통을 그대로 전수 할 필요는 없지만 예와 정성을 다하는 마음가짐 은 고수하며, 좀더 현실에 가깝게 변화된 기본적 인 생활 예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Part 1 생활예절 공수법 공수는 양손을 앞으로 자연스럽게 모아 맞잡는 자세로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널리 사용하는 공손한 자세의 대표적인 모습입니다. 즉, 공적인 의식 행사에 참석 했을 때나 웃어른 앞에서 공손한 태도를 보일 때 공수 자세를 취하면 됩니다. 남자의 공수: 평상시 공수는 왼손이 위로 가게 두 손을 포개 잡는다. 흉사 시 공수 는 오른손이 위로 가게 두 손을 포개 잡 는다. 여자의 공수: 남자와 반대로 오른손이 위 로 가게 두 손을 마주 잡는다. 흉사 시는 왼손이 위로 가게 두 손을 포개 잡는다. 흉사 시의 공수: 흉사란 사람이 죽은 때를 말한다. 즉, 자신이 상주 노릇을 하거나 남 의 상가에 가서 조문할 때, 그리고 영결식 에 참석하는 것이 흉사에 속한다. 그러므 로 이때는 평상시 공수와 반대로 한다. 제 사는 길사에 속한다. 절의 종류 흔히 절은 많이 할수록 공경을 더 나타 내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이것은 잘못된 상식입니다. 남자는 최소 한 번, 여자는 최 소 두 번이 기본 횟수입니다. 또한 살아 있는 사람에게는 기본 횟수만 하고, 죽은 사람에게는 기본 횟수의 배로 절을 합니 다. 한편 절의 종류와 횟수는 절을 받을 어른이 원하는 대로 변경하거나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제자나 친구의 자녀, 또는 자녀의 친구 등 손아랫사람에게 절을 받 을 때는 아무리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해도 절하는 사람이 성년이면 반드시 답 배를 해야 합니다. 맞절: 아랫사람이 먼저 시작해 늦게 일어 나고, 웃어른은 늦게 시작해 먼저 일어난 다. 답배: 웃어른이 아랫사람의 절에 답배할 때는 아랫사람이 절을 시작해 무릎을 꿇 는 것을 본 다음에 시작해 아랫사람이 일 어나기 전에 끝낸다. 여성의 큰절 기본 자세 1. 양손을 붙여서 자연스럽게 편 다음 양 손의 엄지손가락을 서로 교차시켜 오른손 이 위로 오도록 포갠 후, 어깨 높이로 올 린다. 2. 고개를 숙여 이마를 손등에 붙인다. 3. 왼쪽 무릎을 먼저 꿇고 오른쪽 무릎을 꿇는다. 4. 발등을 바닥에 대고 뒤꿈치는 벌린 후 엉덩이를 붙인다. 5. 이마에서 손등을 떼지 않은 상태로 윗 몸을 45도 정도 굽힌다. 6. 잠시 후 윗몸을 일으키며 오른쪽 무릎 을 먼저 세운다. 7. 일어나면서 왼쪽 발과 오른쪽 발을 가 지런히 모은다. 8. 공수한 손을 원래의 위치로 내린다. 여성의 평절 기본 자세 1 양옆으로 손을 자연스럽게 내린다. 2 왼쪽 무릎을 먼저 꿇은 후 오른쪽 무릎 을 꿇는다. 3 발등을 바닥에 대고 뒤꿈치는 벌린 후 엉덩이를 붙인다. 4 손은 손가락을 모은 후 자연스럽게 몸의 양옆을 향하게 하고, 무릎을 살며시 바닥 에 대는데 이때 엄지손가락을 벌리지 않 는다. 5 윗몸을 앞으로 45도 정도 숙이면서 손을 바닥에 짚는다. 이때 팔꿈치를 자연스럽게 굽힌다. 6 잠시 후 윗몸을 일으켜 세우면서 손을 뗀다. 7 오른쪽 무릎을 먼저 세우며 일어나면서 양발을 가지런히 모은다. 8 공수한 상태로 앞으로 모아 내린다. Part 2 경사의 예절 수연( 壽 宴 ) 수연은 장수를 축하하는 잔치로 회갑( 回 甲 ), 진 갑( 進 甲 ), 70세의 고희( 古 稀 ), 77세의 희수( 喜 壽 ), 88세의 미수( 米 壽 )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부 부가 결혼한 지 60주년이 되는 회혼례( 回 婚 禮 ) 등이 있죠. 이 중에서 회갑을 가장 의미있게 기 념하는데, 회갑이란 육갑의 간지가 60년 만에 되 돌아온다는 뜻에서 환갑( 還 甲 ) 이라고도 합니 다. 부모님의 장수를 축하하는 잔치를 벌이기 위해 친지나 친구분들을 초대할 때는 결혼식과 같은 청첩장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대체로 환갑을 맞는 사람의 자녀들이 준비하며, 청첩장의 내용 은 먼저 상대방의 안부를 간략히 묻고 초대하는 사연, 장소, 날짜, 시간 등을 명기합니다. 이때 웃 어른에게는 무조건 청첩장만 보내는 것보다는 직접 찾아가 문안을 드리고 초대 말씀을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할 수 있죠. 또한 초대받은 사람은 수연을 축하하기 위해서 현금으로 부조를 하거나 기념이 될 만한 선물을

8 8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연 축하 봉투로는 홑 봉투보다 겹봉투를 사용하는 게 예의며 단자에 금액과 날짜, 이름 등을 써서 봉투에 넣습니다. 단 자를 접을 때는 축의 문구와 상대방의 이름이 있 는 곳이 접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봉투 앞면에 세로로 수의( 壽 儀 ), 축수연( 祝 壽 宴 ), 축회갑(( 祝 回 甲 ) 등의 축의 문구를 쓰고, 뒷면 중 앙 좌측 하단에 부조하는 사람의 이름을 적습니 다. 육순( 六 旬 ) 회갑을 맞기 한 해 전의 생일 잔치를 육순 잔치라 한다. 이때는 보통 때의 생일 잔치 보다 상을 조금 더 크게 차리고 부모의 친 구, 친지, 이웃을 초대해 부모님을 즐겁게 해드린다. 회갑( 回 甲 ) 우리나라 나이로 61세가 되는 해의 생일을 말한다. 진갑( 進 甲 ) 회갑을 치른 이듬해의 생일을 진갑이라 하 며, 회갑 잔치처럼 성대한 잔치는 하지 않 고 육순 때처럼 차린다. 진갑을 넘기면 70 세까지는 무난하게 살 수 있다고 믿었던 풍습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칠순( 七 旬 ) 우리나라 나이로 70세가 되는 생일에 자손 들은 잔치를 베풀어 장수를 축하한다. 칠순 잔치는 팔십을 바라본다 하여 망팔 또는 희귀한 잔치라 하여 희연 이라고도 하며, 잔치는 간략하게 한다. 팔순( 八 旬 ) 칠순과 같이 간략하게 차린다. 회혼례( 回 婚 禮 ) 부모님이 혼인한 지 예순 해의 회혼을 축 하하는 잔치이다. 이날은 가족과 친지, 그 밖의 친분이 두터운 친구분들을 초대해 부 모님을 축하해드리며, 자손들의 성의에 따 라 잔치를 베풀어드린다. Part 3 혼례 결혼 날짜를 정하고 하객들에게 청첩장을 보낼 때는 적어도 결혼식 일주일 전까지는 도착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요즘은 청첩장에 대한 고정관 념이 사라지고 신랑 신부의 감각에 맞춰 독특한 스타일로 만들기도 하죠. 신랑 신부가 어떻게 만 나서 사랑을 키워서 결혼에 이르게 되었고, 신접 살림은 어디서 차리는지 등의 내용이 담긴 청첩 장, 커플의 데이트 사진을 첨부한 청첩장 등 초대 할 사람에게 행복한 신랑 신부의 모습을 보여주 는 것도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줍니다. 결혼 축의금 봉투 서식 봉투는 흰색이 좋으며, 색지를 쓸 경우 고 상하고 밝은 색을 고르도록 합니다. 봉투 앞면의 중앙에 세로로 하의( 賀 儀 )나 축성혼 을 부르지 않고 낮은 목소리로 조심스럽게 ( 祝 聖 婚 ), 축화혼( 祝 華 婚 ), 축성전( 祝 盛 典 )이 말하고 조문이 끝난 뒤 밖에서 따로 이야 라고 한글이나 한문으로 씁니다. 그리고 봉 기합니다. 투 뒷면 본인의 이름 뒤에는 근정( 謹 呈 ) 이 조문 갈 때는 의상도 예를 갖추도록 합니 라고 쓰며, 소속이나 직장명, 직책을 쓰기도 다. 남성은 검정색 양복이 원칙입니다. 갑자 합니다. 겹봉투를 사용해 예의를 표현하는 기 통지를 받았거나 미처 검정색 양복이 것이 좋습니다. 준비되지 못한 경우 감색이나 회색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와이셔츠는 반드시 흰색 으로 넥타이, 양말, 구두는 검정색으로 착용 해야 합니다. 여성은 검정색 상의에 검정색 스커트를 입는 것이 가장 무난하며, 주름치마는 폭이 넓어서 앉아도 신경이 쓰이지 않아 편리합 니다. 검정색 구두에 무늬가 없는 검정색 스타킹이 좋으며, 그 밖에 장갑이나 핸드백 도 검정색으로 통일시키고 되도록 색채 화 장은 피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조문 절차 1. 외투는 밖에 벗어 둔다. 2. 상제에게 목례. 3. 영정 앞에 무릎 꿇고 분향할 준비. Part 4 상례 4. 향은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로 1 2개 집 어 성냥불이나 촛불에 붙인 다음 손가락으 요즘 장례식은 3일 동안 치르는 경우가 대부분 이며, 검은색 양복을 입고 팔에 삼베 헝겊을 두릅 로 가만히 잡아서 끄던가 왼손을 가볍게 니다. 또한 이동시 장의차를 이용해 묘지로 가며, 흔들어 끈 다음 두 손으로 향로에 꽂는다 가풍에 따라 1년이나 49일 후에 탈상을 합니다. (절대로 입으로 불어 끄지 말 것). 선향은 어른이 돌아가시면 장일과 장지가 결정되는 대로 하나로 충분하며, 여러 개일 경우 모아서 알려야 할 사람들에게 빠뜨리지 말고 부고를 내 불을 끄더라도 꽂을 때는 하나씩 꽂아야 야 합니다. 한다. 그리고 향로에 타고 있는 향이 많은 경우 굳이 분향을 하지 않아도 되며, 여러 가까운 친척, 친지 가운데서 상을 당했다는 연락 이 오면, 가급적 빨리 상가에 가서 장례식 준비를 명이 함께 조문할 때에는 대표로 한 명만 도와줍니다. 상가에 도착하면 우선 상제들을 위로 분향하면 된다. 하고 장의 절차, 예산 관계 등을 상의하고 할 일 5. 영정에 재배(남자는 한 걸음 물러서 재 을 서로 분담하여 책임감 있게 수행합니다. 아무 배한다. 여자는 4배가 원칙이지만 재배도 무 리 가까운 사이라도 복장을 바르게 하고 영위에 방하다)하고, 한 걸음 물러서서 상제와 맞절 분향 재배하며, 상주에게 정중한 태도로 예절을 한 후 인사말을 한다. 조문객은 삼가 조의 잊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내용도 잘 모르면 를 표합니다, 얼마나 슬프십니까, 뭐 서 이 일 저 일에 참견하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못하며, 오랜만에 반가운 사람을 만나도 상가에서 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환중이시라는 너무 반가운 기색을 보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소식을 듣고도 찾아 뵙지 못하여 죄송하기 조문객을 접대할 때 상주는 영좌를 모신 방에서 짝이 없습니다, 망극한 일을 당하셔서 침착하고 근신하는 태도로 맞이하며, 조문객이 절 어떻게 말씀 드려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을 하면 마주 절을 하며 조상을 받듭니다. 상주들 (망극이란 말은 부모상에만 쓰임) 등의 인 사이에 종교 때문에 논란을 벌이기도 하는데 고 사말 정도로 조의를 표한다. 그러나 아무 인 중심으로 진행하는 것이 옳습니다. 또한 상주 말을 하지 않아도 무방하며, 친한 사이라면 는 신위 쪽에서 볼 때 왼편으로 상주가 늘어서며, 안상주들은 오른편에 섭니다. 장지에 대해 물어볼 수 있다. 6. 부조금 내기. 또한 공수 자세는 흉사이므로 남자는 오른손이, 여자는 왼손이 위로 가도록 포개 잡습니다. 한편 기독교식 조문 절차 상주는 조문객이 하는 절차에 맞춰 응접하며, 맞 1. 헌화. 절할 때 조문객이 자신보다 윗사람이면 먼저 고 2. 고인에 대한 묵념이나 기도. 개를 숙이고 나중에 고개를 드는 것이 예의입니 3. 상주에 대한 맞절 내지는 상주 위로. 다. 4. 부조금 내기. 조문객의 예의 기독교식 조문을 받는 방법 조문 시에는 장례식장의 진행에 불편을 상주에게 인사하는 것은 괜찮지만 영구( 靈 주고 유족에게 정신적 피로감을 줄 수 있 柩 ) 앞에 절하는 것은 안 됩니다. 빈소의 영 으므로 너무 오랫동안 말을 시키지 말아야 정 밑 적당한 곳에 <저희 장례는 기독교 상 하며, 고인의 사망원인, 경위 등은 상세하게 례대로 하오니 영구 앞에 절은 삼가 주십 묻지 않는 것이 예의입니다. 또한 반가운 시오>라고 써서 붙이는 것도 지혜로운 방 친구나 친지를 만나더라도 큰소리로 이름

9 9 법입니다. 또한 상가에서 술, 담배를 대접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또한 밤 샘을 할 때에도 부도덕한 오락은 피해야 하며 조용히 찬송가를 부르거나 기도를 합니다. 상주는 빈소를 떠나지 말아야 하 며 슬픔에 싸인 유족들과 함께 위로 예배 를 드립니다. 또한 제사 음식은 차리지 않고, 사자의 사진을 가운데 게재합니다. 조문객이 기도 전에 헌화할 수 있도록 화병에 하얀색 국 화꽃을 50여 송이 정도 준비해둡니다. 한 편 비 기독교인들의 조문을 위한 배려의 하나로 향과 향로를 제단 앞에 비치하는 것도 예의. 부의금 봉투 서식 부의금은 깨끗한 단자에 인사말, 부의금 액수, 날짜, 보내는 사람의 이름을 써서 봉 투에 넣어 냅니다. 부의금 액수는 금 원 이라 씁니다. 영수증을 쓰듯이 일 금 원정 으로 쓰지 않도록. 봉투에는 부의( 賻 儀 ) 라 쓰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 며 그밖에 근조( 謹 弔 ), 조의( 弔 儀 ), 전의( 奠 儀 ), 향촉대( 香 燭 臺 )라고 쓰기도 합니다. 봉 투 뒷면 부조하는 사람의 이름 뒤에는 아 무 것도 쓰지 않아도 되지만 근정( 謹 呈 ) 또는 근상( 謹 上 )이라고 쓰거나 소속된 단 체와 직함을 쓰기도 합니다. 장례식 뒤의 인사 장례를 치르는 동안 애써주신 호상과 친 지들이 돌아가실 때에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도록 합니다. 호상을 맡아주신 분에게 는 나중에 댁으로 찾아가서 인사 드리는 것이 예의이며, 문상을 다녀간 조객들에게 는 감사의 인사장을 흰 봉투에 넣어 보냅 니다. Part 5 제례 조상을 기리는 마음과 제사상을 차리고 절하는 모습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같으나, 요즘에는 제 사 지내는 시간, 음식의 수와 종류, 절차 등에서 많이 변화되고 간소화됐습니다. 제사에 항상 많 은 음식과 제수를 차려놓아야 하는 것은 아니며, 형편에 따라 정성껏 지내는 마음가짐이 제일 중 요합니다. 그래도 예를 갖춰 조상을 모시기 위해 준비한 음식 정도는 올바른 위치에 놓는 것이 좋습니다. 제사를 지내기 위해 제수를 차려놓는 위치에는 기본적인 격식이 있습니다. 제사를 지내는 사람 의 오른쪽을 동쪽이라 하고 왼쪽을 서쪽이라고 하고, 가정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전반적인 공통점을 간추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사 지내는 사람의 좌우를 기준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합설: 아버지의 기일에 어머니의 제상도 함께 차리는 것을 합설한다고 하며, 이때 밥과 국, 술잔만 따로 차리고 나머지 제수 는 함께 차린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합설 을 기본으로 한다. 좌포우혜: 포는 왼쪽에 놓고 식혜는 오른 쪽에 놓는다. 어동육서 어물류는 동쪽에 놓고 육류는 서쪽에 놓는다. 두동미서: 생선의 머리는 동쪽을 향하고 꼬리는 서쪽을 향하도록 놓는다. 홍동백서: 과일이나 조과 중에 붉은 것은 동쪽에 놓고 흰색의 부류는 서쪽에 놓는 다. 조율이시: 동쪽에서부터 대추, 밤, 배, 감의 순서로 놓고 그 외의 과실은 순서가 없다. 반서갱동 밥은 서쪽에 놓고 국은 동쪽에 놓는데 살아 있는 사람의 상차림과 반대 이며 수저는 밥과 국의 사이에 놓는다. 고서비동: 남자 조상인 고위 때는 서쪽에 해당하는 왼쪽에 밥, 국, 술잔을 놓고, 여자 조상인 비위일 때는 동쪽에 해당하는 오 른쪽에 밥, 국, 술잔을 놓는다. 생동숙서: 생( 生 )것은 동쪽에 놓고 익힌 것 은 서쪽에 놓는다. 제사 절차 1. 분향한 모사에 술을 붓고 일제히 신위 앞에 재배(남자는 2번, 여자는 4번)한다. 2. 술은 한 번 올린다. 3. 축문을 읽은 후 묵념한다. 4. 모두 신위 앞에 재배한다.

10 10 제 4 편 66. 프로이센은 유럽에서 가장 호전적인 국가였다? 프로이센이 아니라 프랑스가 유럽에서 가장 호전적인 국가였다.프랑스는 근대에 일어난 총 2,659회의 전투 가운데 1,136회 에 적극적인 공격자로 가담했다. 미국의 역사학자 퀸시 라이트는 1,000명 이상의 전사자를 낸 대규모 전투를 분석 한 결과,프랑스는 1700년부터 1940년 사이 에 모두 38회의 공식적인 전쟁에 참전했 다는 시실을 밝혀냈다.또 19세기의 100년 가운데 24년 동안 프랑스는 다른 나라와 전시 상황에 있었으며 프로이센은 17년 동안,그리고 오스트리아는 7년 동안 전시 상황에 처해 있었다.18세기에도 프랑스는 26회의 호전적 행위를 기록함으로써 국제 적으로도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67. 회색머리카락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 영화나 잡지에 회색으로 보이는 머리카 락을 지닌 사람들이 종종 등장한다. 선망 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회색 머리카락은 실제로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 므로 회색 머리카락을 가진 사람은 아무 도 없다. 그러나 갈색 붉은색 검은색 흰색 머리카락과 금발을 지닌 사람들은 존재한 다. 머리카락이 회색으로 보이는 것은 흰 색과 다른 색의 머리카락이 섞임으로써 일어나는 착시현상 때문이다. 멀리서 보면 전체가 회색으로 보이지만 더 가까이에서 살펴보면 회색 머리카락은 한 가닥도 찾 아볼 수 없다. 68. 해적들은 해골 깃발을 매달았다? 우리가 흔히 떠올리게 되는 것처럼 해골 이 그려진 해적 깃발은 영화에서나 나오 는 것이다.그 어떤 해적도 그런 깃발을 매달아 멍청하게 자신의 의도를 세상에 분명하게 전할 생각은 하지 않았다. 대서양 횡단을 시작한 초기 항해 시절에 바다를 위협한 해적 들은 대부분 유럽의 왕들에게서 사나포 특허장 을 받은 부유 한 상인으로 전시에 합법적으로 적국의 상선을 약탈할 수 있었다.이 해적들은 일 반적으로 특허장을 내준 왕의 깃발을 달 고 있었는데 허가증을 가장 열심히 내준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깃발은 왕 의 상징인 검은 독수리 문장이 그려져 있 어 멀리서 보면 해골과 그 모양과 비슷했 다. 69. 하마는 말의 일종? 하마를 말의 일종으로 오해하는 사람들 이 종종 있다. 밀림 속 강가에서 물을 뿜 어대며 거칠게 몸을 흔드는 야생의 모습 을 접한다면 누구나 그 정체를 쉽게 가늠 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사실 하마는 말이 아니라 돼지의 일종이 다. 하마는 돼지와 마찬가지로 이른바 우 제류에 속하며 돼지 멧돼지 낙타 사슴 기 린과 같은 과다. 그에 반해 말은 기제류이 며 코뿔소와 같은 목에 속한다. 기제류는 우제류, 즉 소나 돼지 등 짝수 발가락을 가진 동물과 달리 뒷다리의 발가락 수가 홀수라는 점이 특징이다. 70. 요트가 바람보다 더 빠를수 있을까? 바람보다 더 빨리 항해하는 것은 가능하 다.쌍동체의 요트나 양쪽에 작은 선체가 달린 요트와 같이 고속 요트들은 바람보 다 더 빨리 항해할 수 있다.그뿐 아니라 물의 저항을 받지 않아도 되는 빙상 요트 는 바람보다 네 배나 더 빨리 나아갈 수 있다. 이는 1925년 에릭 폰 홀스트에 의해 작 성된 도해에서도 잘 드러난다.이 공식은 만약 공기 및 마찰의 저항을 무시한다면 바람이 지나가는 구간보다 요트가 나아가 는 구간이 훨씬 더 길어진다는 사실을 보 여준다. 71. 트루먼 전 미국대통령 이름 S의 뜻? 트루먼 미국 대통령의 이름,Harry S Truman의 가운데 S 가 무엇을 뜻하는 지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트루먼 의 양친은 숙부의 이름을 따라 자신의 아 들을 해리라고 불렀다.하지만 그 뒤에 양 쪽 할아버지 중에 친조부 앤더슨 시프 트 루먼과 외조부 솔로몬 영 중 누구의 이름 을 따서 불러야 할지 결정하지 못했다.결 국 고민 끝에 그들은 절충안으로 알파벳 S 를 택하게 됐으며 이것은 어떤 특정 한 이름을 약자로 줄여 쓴 것이 아니므로 그 뒤에 점을 찍지 말아야 한다. 72. 트로이는 호메로스가 지은 소설? 트로이전쟁의 중심 무대인 트로이의 실 존 여부는 최근까지 논란의 대상이 되어 왔다. 하지만 고고학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트로이라는 도시는 실제로 호메로 스에 의해 묘사된 트로이전쟁 당시,즉 기 원전 1180년께 대화재의 참사로 이어지는 파멸적인 전쟁의 무대였다고 한다. 그러나 하인리히 슐리만이 발견해낸 프리아모스 의 보물 역시 이 시대 것이라는 설은 옳 지 않다. 슐리만이 보물을 발굴해낸 지층 은 그보다 약 1,000년 더 오래된 것이기 때문이다. 73. 통용 은화에는 은이 들어있다? 독일에서 현재 통용되고 있는 1마르크와 2마르크,그리고 5마르크 동전에는 은이 1g 도 들어 있지 않다. 5마르크 동전의 경우 1951 년부터 74 년까지 62.5% 의 은과 37.5%의 구리로 이루어져 있었고 그 밖 의 은화들은 모두 구리와 니켈의 합금이 다. 예외적인 경우는 기념주화라고 하는 것인 데 여기에는 옛날의 5마르크짜리 동전과 같은 함량의 은이 들어 있다. 기념주화는 지불수단으로 인정을 받은 것이기는 하지 만 한정 수량으로 발행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동전 수집가의 앨범 속에서나 찾 아볼 수 있다. 74. 가장 큰 오존층 구멍은 남극에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오존층 구멍은 시 베리아 상공에 있다.모스크바의 오브쉬 차야 가제타 지의 보도에 따르면 1,500 만km2에 달하는 이 지역 오존층 구멍은 남 극대륙 상공의 오존층 구멍보다 수백만km2 나 더 넓은 셈이다.그런데도 이 사실을 뒤늦게 발견하게 된 것은 무엇보다도 관 측시설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우랄 산맥 에서 극동 아시아에 이르는 시베리아 전 지역이 이미 위험지대 라고 기후학자들은 경고하고 있다.또한 무르만스크와 상트페 테르부르크 상공의 오존층도 벌써 4분의1 이상 줄어들어 구멍이 점점 더 커지고 있 어 인근 중부 유럽까지 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한다. 75. 연필에는 납이 들어있다? 이름에서 짐작되는 것과 달리 연필에는 납이 조금도 함유되어 있지 않으며 과거 에도 납을 함유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연필 이라는 이름은 중세 시대에 고대 그림을 그리는 데 사용됐던 둥글고 얇은 납 조각에서 유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17세기부터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프리드리히 슈테들러에 의해 제조된 연필 은 결코 납을 함유하고 있지 않았으며 처 음부터 흑연으로 이루어져 있었다.1795년 콩테라는 프랑스 기술자가 흑연과 점토로 이루어진 연필을 만들어 특허를 얻은 이 후 오늘날까지 연필은 그와 같은 원칙에 따라 제조되고 있다. 76. 마이센산 자기는 양파문양? 마이센 자기(독일의 순수자기 1710년부터 현재까지 작센의 드레스덴 근처에 위치한 마이센 공장에서 생산)의 식기세트에 그 려진 유명한 양파 문양은 실제로 양파와 전혀 관계가 없다. 이 양파 문양의 양파 는 석류를 그린 것이라는 설도 있지만 사 실은 특수한 종류의 중국 레몬을 나타내 고 있다. 250년 전 이 양파 문양을 고안해 낸 마이센의 자기 화가는 동아시아의 도 자기 무늬를 보고 영감을 얻었던 것이다. 77. 양젖치즈는 양젖으로 만들어진다? 독일의 식당에서 팔리고 있는 양젖 치즈 가운데 상당 부분이 우유로 만들어지고 있디.독일 함 시의 화학 조사청이 66개소 식당을 조사해 알아낸 바에 의하면 3분의

11 11 1 정도가 우유로 제조되는 것이라고 한 다.우유가 양젖보다 더 싸기 때문에 유가 공업자들로서는 그렇게 속여 팔 만한 가 치가 있다.독일 WDR 방송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소비자는 그와 같은 사기를 눈치 채지 못한다.유가공업 자들은 특수한 응유효소를 이용해 우유에 서도 전형적인 양젖 냄새가 나는 치즈를 생산해낼 수 있다. 78. 식물은 말을 못 한다? 식물은 볼 수도 없고 들을 수도 없지만 멀리 떨어져 있는 다른 식물들이 이해할 수 있는 신호는 보낼 수 있다.예를 들어 어떤 식물은 다른 식물에게 경고하기 위 해 알코올이나 산화질소 같은 휘발성 물 질을 발산하기도 하는데 바람을 타고 전 해진 그 메시지를 수신한 식물들은 화학 적 반응을 일으킨다.실례로 아프리카의 아카시아 나무는 나뭇잎을 훔쳐 먹는 도 둑들을 경고해 준다.그러한 경고를 전달 받은 나무들은 몇 분도 지나지 않아 다량 의 유독성 타닌을 잎에 생성시킴으로써 영양이나 기린이 뜯어먹지 못하게 한다. 79. 보름달이 살인 등에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기는 하지만 이 이론은 지금까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못했다. 살인과 자살,출산,극적인 결혼 등 의 사건에 보름달이 본질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찾아내는 연구가 되풀이 되고 있 다. 지금까지 과학 잡지에 발표된 보름달 효과 역시 거의 왜곡된 무작위 추출실험 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결과임이 밝혀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름달의 이 상한 힘을 믿는 사람이 많은 것은 보름달 이 뜬 밤에 일어난 사건을 특히 잘 기억 하는 데 원인이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80. 번개 치면 너도밤나무 찾아라? 그와 같은 충고는 허튼 소리다. 벼락이 떨어질 확률은 나무의 높이에 달려 있지 나무의 종류와는 상관없기 때문이다. 같은 상황에서 나지막한 떡갈나무 밑에 있는 것이 키가 큰 너도밤나무 아래 서 있는 것보다 더 안전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떡갈나무가 더 위험한 것으로 간주되는 이유는 벼락에 맞아 갈라진 나무껍질이 눈에 잘 띄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너도밤 나무의 매끈한 나무줄기는 벼락을 맞아도 큰 손상을 입지 않는다. 그러나 그 때문에 너도밤나무 옆에 서 있는 사람이 위험이 줄어드는 것은 결코 아니다. 81. 스쿼 는 인디언말로 여자다? 스쿼 (squaw:북아메리카 원주민 여자) 는 인디언의 속어로 여성의 생식기를 가 리킨다.그래서 인디언들은 이 말을 들으 면 모욕감을 느끼며 그것을 인종 차별주 의 표현으로 여긴다.이 때문에 미국 미네 소타 주에서는 여러 지역들이 이름을 새 로 바꾸어야만 했으며 유명한 스쿼 밸 리 가 위치한 캘리포니아에서도 인디언들 은 스쿼라는 이름이 들어간 지명을 고치 기 위해 투쟁하고 있다. 82. 시베리아 호랑이는 시베리아에 산다? 현재 유럽과 미국의 동물원 우리 속에서 살고 있는 대부분의 시베리아 호랑이를 제외하면 자연 속에서 서식하는 야생 시 베리아 호랑이는 몇 마리 되지 않는다. 그 러나 이것들은 정작 시베리아에 살고 있 지 않고 지금껏 시베리아에서 서식한 적 도 없다. 원래 시베리아 호랑이의 고향은 북부 중국과 러시아의 경계 지역인 아무 르강(중국명:헤이룽강)과 우수리강(중국명: 우쑤리 강) 유역이다. 83. 손톱은 사후에도 계속 자란다? 오래된 미신과 달리 우리의 손톱은 사후 에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손톱과 관련된 몇 가지 미신을 예로 들면 다음과 같다. 그리스도 수난의 날에 손톱을 자르면 치 통에 좋다 손톱이 굽은 사람은 일찍 죽 는다 자른 손톱을 밟고 지나가는 임산 부는 유산한다 집 현관 뒤에서 아기의 손톱을 잘라주면 아기가 노래를 잘 부른 다 자른 손톱을 깊이 파묻지 않으면 마 녀가 그 사람을 데려간다. 이와 같은 미 신들 가운데서도 사후에 손톱이 계속 자 란다는 속설만은 오늘날까지도 전세계적 으로 널리 퍼져 있다. 84. 자동차가 빨라지자 속도제한을 했다? 20세기 초 독일은 마을 안과 밖에서의 자동차 최고 속도가 시속 9km로 정해져 있었다. 그리고 1909년에는 최고 속도를 시속 20km로 높이자는 제안이 논의됐는데 이에 대해 의회의원 슈톨레는 다음과 같 이 불만을 토로했다. 그렇게 되면 고급 자동차가 마음대로 거리를 누비게 됩니다. 자동차들이 시골 길을 달리는 데 규정상 아무런 구속도 받지 않는다면 어떤 결과 가 나오겠습니까? 일요일 아침에 공장에서 일하느라 지친 사람들이 야외로 나가 바 람을 쐬는데 자동차 한 대가 돌진해 와 사방으로 먼지를 일으켜 모처럼 나들이를 나선 사람들의 옷을 더럽혀 놓는다면 말 입니다. 85. 식사후 술한잔은 소화를 촉진시킨다? 주류업체들은 이 같은 착각의 덕을 톡톡 히 보고 있을 것이다.아마도 기름때를 알 코올로 제거하는 것을 보고 알코올 성분 이 기름진 음식을 희석시켜 소화가 더 잘 되게 한다는 이론이 나오게 되었을 것으 로 짐작된다.그러나 실제로 알코올은 지 방을 분해하는 우리 위장 속의 산성분처 럼 음식 속의 지방을 희석하지 못한다.사 람들의 일반적인 상식과 달리 알코올은 소화를 도와주기보다 오히려 억제하는 역 할을 할 뿐이다. 86. 세포는 미세하다? 세포는 사람이나 식물 또는 동물의 가장 작은 구성요소(증식능력이 있는 최소 단 위)로 말하자면 생명의 원자인 셈이다. 인 간의 경우 성인은 약 10조개에 이르는 세 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별 세포는 대개 육안으로 볼 수 없다. 그러나 몸집이 큰 포유동물의 척수 안에 있는 신경세포와 같이 길이가 1m나 되는 세포들도 있는가 하면 타조알의 난황처럼 테니스공 크기만 한 둥근 세포도 있다. 일반적으로 새알의 난황은 단 한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87. 설탕 섭취하면 운동기록이 향상된다? 불과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의학자는 설탕이 운동경기에서 기록 향상 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했다. 예를 들어 1,000m 육상경기에 앞서 약간의 포도당을 섭취하면 기록을 10초는 더 단축시킬 수 있다고 여겼다. 그러나 실제로 포도당이 들어간 사탕이나 초코바는 오히려 기록을 저하시킬 수 있다. 일시적인 에너지 공급 후에는 혈당치가 평균 이하로 떨어지고 뇌가 에너지와 의지력을 방출하는 신호를 제대로 내보낼 수 없기 때문에 설탕을 섭 취하지 않았을 때보다 더 피곤해지는 것 이다. 88. 반딧불이는 노라빛을 띤다? 반딧불이는 딱정벌레의 일종이다.여러 종류의 반딧불이가 있지만 유럽에서 가장 잘 알려진 것은 람피리스 노크틸루카라는 종이다.반딧불이는 화학 물질인 루시페린 과 산소의 반응을 통해,그리고 루시페라아 제라는 또 다른 물질이 촉매역할을 함으 로써 빛을 발하게 된다. 특히 흥미를 끄는 반딧불이는 남아메리카 에서 서식하는 프릭소트리스라는 종의 암 컷으로 붉은 빛과 녹황색의 빛을 동시에 또는 번갈아 가며 발산한다.이때 붉은 빛 은 머리에서 나오고 녹황색의 빛은 반짝 거리는 체내 기관에서 나오는 것이다. 89. 무공해 디젤차는 환경오염이 덜하다? 무공해 디젤 엔진 자동차는 유채꽃 기름 메틸 에스테르로 작동되며 기존의 자동차 보다 아황산가스와 일산화탄소를 훨씬 적 게 배출한다.그러나 그것은 동전의 한쪽 면에 불과하다.산화질소와 같은 다른 배 기가스 배출에서는 무공해 디젤 엔진이 더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무공해 디젤 엔진 자동차 옹호자들이 주 로 내세우고 있는 주장,즉 연료의 연소를 통해서는 그전에 유채꽃을 재배할 때 나 오는 것 외에 더 이상의 이산화탄소가 배 출되지 않는다는 주장은 이제 불확실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무공해 디젤 자동 차에 드는 간접비용을 모두 계산해 보면 결과적으로 기존 자동차보다 환경에 더 많은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12 12 스웨덴 게인의 평균재산은 364,000kr 각 가정의 평균재산은 720,000kr이다. 스웨덴 남자들의 총재산은 1조 8,590억 kr이고 여자들의 총재산은 1조 4,000억kr. 2004년도 55,140개의 새로운 업체가 설 립되었다. 스웨덴에서 15 24세의 청소년들이 매년 약117명이 자살한다. 4명의 임산부중 1명은 낙태수술을 한다. 작년에 약 34,454건의 낙태수술이 있었다. 그리고 101,018명의 아이가 태어났다. 현재 스웨덴 교도소에 130명의 무기수들 이 수감되어 있다. 가장 긴 투옥생활을 하 는 죄수는 지금까지 23년이다. 2004년에 15,000개의 일자리가 스웨덴 에서 사라졌다.(약 3.9%) 2004년에 43,088쌍이 결혼하였고 20,106 쌍이 이혼을 하였다. 스웨덴에서는 현재 10개의 핵발전소가 가동하고 있다. 스톡홀롬에서는 2006년부터 매 1월 3일 부터 7월 3일까지 소위 Congestion Tax제 도를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Trängsel Skatt) 스웨덴 가정의 작년말 현재 총부채는 1 조 6,230억kr였다. 2004년도 스웨덴의 GDP성장율은 3.5% 이다. 평균 스웨덴인 5명 중 1명이 매년 식중 독에 걸린다. 작년에 약 130만명이 식중독 에 걸렸다 한다. 서유럽 4 國 과 세번째 FTA 한국이 칠레 싱가포르에 이어 유럽자유 무역연합(EFTA)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다. EFTA는 유럽연합(EU)에 참여 하고 있지 않은 스위스 노르웨이 아이 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등 서유럽 4개국으 로 구성된 무역연합으로, 우리나라의 교역 상대 가운데 20위를 차지하고 있다.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12일 중국 다롄( 大 連 )에서 열리고 있는 WTO 소규모 각료회의에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요제프 다이스 스위스 경제부 장관이 양 자( 兩 者 )회담을 갖고 한 EFTA FTA 체 결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FTA는 단일국가가 아닌 경제블록과의 첫 사례로, 우리 기업의 EU 진출에 교두보가 될 전망 이다. 경제적인 효과는 자동차, 선박 및 관 련 부품, 섬유류 등의 수출이 늘어나, 작년 에 8억6300만달러였던 EFTA에 대한 수 출이 15억달러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원동기, 의약품, 정밀기계 류 등을 중심으로 17억9400만달러에 달했 던 수입도 상당 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교섭본부는 예정대로 2006년 7월 1 일 FTA가 발효되면 EFTA는 우리나라가 수출하는 모든 제품에 대해 발효 즉시 관 세를 100% 철폐하게 된다 고 밝혔다. 우 리나라는 EFTA가 원산지인 상품 가운데 99.1%에 대해 최장 7년간에 걸쳐 관세를 폐지하게 된다. 우리측의 피해가 우려되는 일부 농수산 물은 관세 폐지 대상에서 제외하거나, 최 장 10년에 걸쳐 관세를 없애기로 합의됐 다. 우리나라 원자재가 60% 이상 사용된 경우 개성공단 생산제품도 한국산으로 간 주돼 관세 철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측은 TV용 프로그램의 공동 제작에 합 의, 우리 방송프로그램의 EU 시장 진출 기 회가 열리고, 수산업 분야에선 수산강국인 노르웨이 아이슬란드로부터 기술 이전이 가능해진다. 이것이 한국 최초 서양화! 본국으로 돌아왔 다가 스케치 박스를 메고 교외에 나아가 면 보는 사람들이 모 두가 다 엿장사이니 담배장사이니 하 고. (춘곡 고희동) 한국 최초의 서양 화가는 춘곡 고희동 (1886~1965). 여기까지는 미술 교과서에 도 나와 있는 상식. 그러나 고희동이란 이 름에는 유화 자화상을 남긴 화가, 혹은 근 대 한국 화단의 지도자였다는 설명만 따 라붙을 뿐 정작 그의 작품 세계는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1957년 춘곡 생전에 화필 50년 기념 전 이 열리기도 했지만 이번에 서울대박 물관(관장 김영나)이 마련한 춘곡 고희 동 40주기 특별전 (13일~9월 10일)이야말 로 최초의 서양화가 춘곡을 제대로 돌아 보는 최초의 전시일지 모른다. 유족이 소 장한 미공개 작품 60여점 등 총 70여점을 선보인다. 소림 조석진과 심전 안중식 문하에서 붓 을 잡기 시작한 춘곡은 1909년 일본 도쿄 예술대학으로 유학을 떠났다. 서양화로부 터 대상에 대한 꼼꼼한 묘사를 옮겨 오려 했던 춘곡은 동양화로 시작해 서양화가로 활동하다 다시 동양화로 돌아온다 년 결성된 최초의 미술단체인 서화협회의 중심 인물로 활동했던 춘곡은 이후 국전 심사위원과 예술원 초대 회장을 지낸 미 술계의 큰어른이자 권력자이기도 했다. 고희동의 작품을 감상할 때는 동양적인 것과 서양적인 것의 조화를 살펴볼 것. 1915년 그린 정자관을 쓴 자화상 < 그림 > 등은 한국 미술사 최초의 서양화. 서양 화에서 화가의 자의식을 가장 잘 드러내 는 형식인 자화상을 그리면서도 자신을 화가로서보다는 책을 읽고 그림을 감상할 줄 아는 선비로 나타내고 있다 고 김영나 관장은 설명한다. 청계표백도 는 종이에 담채로 그린 동양화. 그러나 웃통 벗은 남 자가 부인과 함께 나란히 빨래하는 장면 을 담았다는 점에서 조선시대 풍속화를 벗어난다. 해인사 불상, 알고보니 最 古 목불상 경남 합천 해인사 법보전( 法 寶 殿 )에 소 장된 비 로자나불 상 ( 毘 盧 舍 那 佛 坐 佛 像 )이 지금까지 국내에 존 재가 보고된 목조 불 상 중 연대가 오래된 통일신 라시대 말기 작품으로 판명됐다. 지금까지는 고려 충렬왕 6년(1280)에 보수 된 기록이 최근 발견된 충남 서산 개심사 소장 아미타삼존불상이 국내에서는 가장 오래된 목조불상으로 평가되고 있었으며, 국외 소장품 중에서는 일본 호류지( 法 隆 寺 ) 소장 백제관음상( 百 濟 觀 音 像 )이 백제에 서 제작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해인사(주지 현응 스님) 는 이곳 법보전 본존불로 소장된 비로자 나불상에 다시 금칠을 하는 개금( 改 金 ) 과 정에서 이 불상이 중화( 中 和 ) 3년(883)에 제작됐다는 묵서명 연기문을 발견함으로 써 그 제작 연대를 알아냈다고 4일 발표 했다. 당 희종( 僖 宗 ) 연호인 중화 3년은 신라로 서는 제49대 헌강왕( 憲 康 王.재위 ) 재위 9년째에 해당한다. 묵서명이 발견됨에 따라 지금까지 조선 시대 초기에 조성된 불상으로 알려져 온 이 비로자나불은 해인사 역사와 함께 해 온 한국 유일의 신라 목조불상으로 드러 났다. 높이 1.25m인 이 비로자나불 좌상은 1972년 2월 12일에 경남시도유형문화재 제41호로 지정됐으며 현재 팔만대장경판 이 보관된 장경각 뒤편 법보전 본존불이 다. 이마에는 반달모양을 표현하고 있으며,

13 13 얼굴은 갸름한 편이다. 귀는 어깨까지 길 게 내려오고 목에는 3개 주름인 삼도( 三 道 )가 뚜렷하다. 불상이 입고 있는 옷은 왼쪽 어깨에만 걸쳐 있고, 주름은 평행 계 단식으로 표현되었다. 손은 왼손 검지를 오른손으로 감싸고 있 는 모습으로 비로자나불이 취하는 일반적 인 손 모양을 하고 있다. 비로자나불은 대 일여래([ 大 日 如 來 ) 혹은 마하비로자나( 摩 訶 毘 盧 遮 那 )라고도 하며 광명한 빛의 세계 를 상징하고 있다. 비로자나불 좌우에는 각각 높이 47cm 가 량 되는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아담한 크기로 배치돼 있다. 본존불이 통일신라시대 작품으로 판명됨 에 따라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상 또한 같 은 시기에 제작됐을 가능성이 한층 커지 게 됐다. 운전면허 학과시험 쉬워진다 운전면허 학과시험이 실제 운전과 관련 된 내용 위주로 출제되고 문제도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은 앞으로 운전면허 학과시험 문제 는 안전운전 관련 지식 및 운전자가 반드 시 알아야 할 상식 중심으로 출제할 예정 이라고 9일 밝혔다. 차량 기능점검 및 법령과 관련된 문제에 서 지나치게 전문적이거나 법률적인 용어 는 쉬운 말로 바꾸고, 실제 운전 상황을 가정한 문제를 많이 출제해 응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경 찰청은 설명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그동안 실제 운전에는 별 도움이 안되면서 난이도만 높은 문제 가 있다는 민원이 많았다 며 이해하기 쉬우면서 내용은 알찬 문제를 많이 내도 록 하겠다 고 말했다. 경찰은 또 외국인 및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외국어 문제와 청각장애인용 비디오 테이프를 만들어 학과시험에 활용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올해부터 운전면허 학과시험 출제와 관련된 일선 업무를 운전면허시험 관리단으로 넘긴다고 말했다. 자연재해로 10년간 46조원 날렸다 최근 10년동안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 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와 피해복구비를 합쳐 46조원이 넘는 경제적 손실이 발생 한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기상청이 한나라당 김희정 의원에 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5년 이후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18조1,700억원, 복구비가 27조8,600억원으로 총 경제적 손실은 46조409억원에 이르렀다. 매년 평 균 4조6,000억원에 이르는 손실을 입은 셈. 원인별로 피해액을 보면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10년간 10조4,000억원으로 가장 많 았고, 호우 피해가 4조800억원이었고 호우 태풍(1조9,000억원), 폭풍설(9,100억원), 대설(6,700억원), 폭풍(394억원) 등이 그 뒤 를 이었다. 이 기간동안 이재민은 총 28만4,963명을 기록했다. 사망이나 실종된 경우는 1,309 명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지난 2002년의 경제적 손실 이 15조1,6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2003 년이 11조1,400억원, 98년이 3조9,400억원 등이었다. " 核 폐기땐 北 에 전력 직접 공급" 대북 중대제안-200만KW 공급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2일 북한이 6자 회담에서 핵 폐기에 동의하면 현재 중단 상태에 있는 경수로 건설을 완전 종료하 는 대신,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200만kW 의 전력을 북한에 직접 송전( 送 電 )방식으 로 제공한다는 이른바 대북 중대제안 의 내용을 공개했다. 정 장관은 이날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회의 후 기자 회견을 통해 6자회담에서 북핵 폐기와 관련된 합의문이 발표될 경우 그와 동시 에 경기도 양주~평양 간 직접 송전선로 건설 문제 협의에 착수할 것 이라고 했다. 그는 정부는 송전선로 건설에 착수한 뒤 3년 내에 북한에 전력을 공급할 것 이라 고 말했다. 대북 송전을 위해서는 양주~평양 선로 건설에 5000억원, 변환설비 건설에 1조원 이 든다. 또한 송전에 필요한 중유발전소 건설에 2조원, 이 발전소에서 200만kW의 전 력을 생산하는 데 매년 1조원이 소요된다 고 정 장관은 밝혔다. 정 장관은 어차피 경수로 사업을 계속 했다면 우리가 24억달러(2조4000억원)를 더 지출해야 했다 며 송전선로 건설과 변환설비 건설 비용은 이와 상계할 수 있 을 것 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현재 우리나라의 전력 사정 을 고려하면 당장은 여력이 없다 면서 그러나 향후 울진5호기 건설 등을 감안 한 전력수급계획에 따르면 2007년, 2008년 부터는 전력공급의 여력이 생기기 때문에 북한에 200만kW의 전력을 공급해줄 수 있 다 고 했다. 2003년 현재 북한의 전력수 요량은 400만~450만kW 정도로 매년 200만 ~250만kW 정도의 전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정 장관은 또 대북 직접 송전계획은 현재 경수로 사업의 종료를 요구하는 미 국 일본 등 관련국들의 입장에 우리가 동의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우리 정부가 경수로 건설 사업에 투 입한 11억2000만달러의 돈은 회수할 수 없게 됐다. 정 장관은 대북 직접 송전 계획이 중 대제안의 핵심이자 전부 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이 런 대규모 대북 지원은 투명성과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 며 이 제 안은 국회의 남북관계발전특위를 거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 말했다고 전여옥 대 변인이 전했다. 아동문학가 박화목씨 별세 가곡 보리밭 과 동요 과수원길 의 작사가로 유명한 아동문학가이자 원로시 인 박화목 씨가 9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 했다. 향년 83세. 황해도 황주 출신인 고인은 평양 신학교 를 수료하고 만주 봉천동북신학교를 졸업 했으며 한신대 선교신학대학원을 나왔다. 1941년 어린이 잡지 아이생활 에 동시 피라미드 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이후 기독교 신앙에 바탕을 둔 동심 주 제의 작품세계를 선보이며 활발한 시작 활동을 펼쳤다. 기독교방송 교양부장과 편 성국장, 한국방송회관 상무이사 등 언론계 에서도 활동했다. 한국문인협회 아동문학분과회장, 국제펜 클럽 한국본부 이사, 아동문학회 회장, 크 리스천문인협회장, 한국문인협회 이사, 한 국열린문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기독교문학상, 대한민국 문학상, 서울시 문화상, 한국전쟁 문학상, 옥관문화훈장, 황 희문화예술상, 한국아동문화대상 등을 수 상했다. 시집으로는 시인과 산양, 그대 내마 음 창가에, 천사와의 씨름, 이 사람 을 보라, 그 음성을 들을 수 있다면, 환상의 성지순례, 이처럼 꽃잎 흩날리는 날에, 시인과 세월, 동시집 초롱불, 꽃 이파리가 된 나비 등이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숙희 씨와 아들 성혁 (목사) 씨 등 1남1녀가 있다. 탈북 당일 남한행 성사 최대 1800만원 중국 거주 탈북 여성 윤명희(가명)씨와 전화 인터뷰를 한 자유아시아방송(RFA) 은 탈북자들은 지금까지 동남아시아나 몽골 등을 경유했지만 최근에는 러시아까 지 간다 며 북한에서 러시아어를 외국어 로 공부한 탈북자들이 일단 그쪽으로 가 면 언어가 통할 것 같다는 생각으로 선택 을 한다 고 전했다. 윤씨는 이어 모스크바에 탈북자들을 위 해 활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고 말했다. 그는 브로커 활동에 대해 남한에서 정 착금을 받으면 큰 목돈이 되기 때문에 브 로커들의 수는 점점 많아지고 있다 며 단속을 해도 암암리에 브로커들이 활동 을 하고 있다 고 밝혔다. 브로커는 주로 조선족이나 한족들이 많 지만 가끔 좋은 의도로 길을 안내하는 탈 북자도 있다는 것. 브로커들은 탈북자를 목적지까지 탈출시 키는 데 1인당 400만-500만원을 요구하고, 당일 비행기로 가는 경우는 1천200만-1천 800만원까지 급행료를 받는다. 자료제공: 조선, 동아, 중앙일보

14 14 Japanska och andra asiatiska Matvaror, porslin & köksutensilier Öppetider Vardagar 11:00~19:00 Lördagar 10:00~16:00 日 本 韓 國 食 品 한국 교민 여러분 항상 최선을 다해서 모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 Medborgarplatsen (Gröna Linjen) Mariatorget )Röda Linjen P: Stockholms södra Utgång mot Swedenborgsgatan och gå till höger 20m Swedenborgsgatan 28, Stockholm Telefon: Hemsida: Birger Jarlsgatan 38, Stockholm, Sweden

15 15 있다고 나는 믿는다. 오늘 야유회도 그 색동옷의 한가지 색깔 이 되어 나의 추억에 깃들고 있을 것이라 고 믿는다. 즐거운 야유회 한 순 주 따뜻한 햇빛이 쪼이 는 날이 길어지는 6월 이 오면, 새로운 생명 을 받은 자연은 우리 인간에게 여러 각도로 기쁨을 준다. 여기저기 있는 들판과 언덕에는 수없이 많은 들꽃들이 활짝 피어있다. 노란색, 분홍색, 보라색, 붉 은색 그리고 하얀색의 꽃들이 초록색 풀 속에 무늬를 놓아 찬란한 광경을 보여줘, 보는 이마다 초여름의 환희를 느끼게 하 는 계절이 올 해에도 잊지 않고 찾아왔다. 이러한 환상적( 幻 想 的 )이고 로맨틱한 계 절이 오면 한인회에서 야유회를 베풀어 주어 우리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식 을 즐기는 기회를 준비해 준다. 넓고 두터운 담요를 잔디에 깔고 여럿이 앉아서 가지고 온 도시락을 풀고 서로 반 찬과 밥을 나눠서 먹는다던가, 양념이 잘 된 불고기를 숯불에 구워 깻잎에 싸서 먹 는 것 등 동포들끼리만 느낄 수 있는 기 쁨이라 하겠다. 들나물도 맛이 특별했다. 부지런한 사람 또는 야생채를 아는 분들은 이른 봄날에 들에 나가 채취하여 깨끗이 다듬어서 냉 동고에 저장해 두었다가 오늘을 위해 나 물을 맛있게 무쳐왔으니, 나물을 먹는 동 안 내내 나누어 먹는 아름다운 마음을 미 각으로 통해 느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먹는 것에 대하서 힘 을 많이 쓰고 또 풍부하게 장만을 하여 먹고 즐기는 국민성을 갖고 있다. 먹는 가 운데 상호간 친목감이 생기고, 이야기를 주고 받는 사이에 따뜻한 우정도 깊어 진 다는 인간성을 중요시한 실질적 국민이라 하겠다. 이러한 국민성과 전통의 한 모습 이 나타나는 분위기를 나는 마음껏 마셨 다. 나는 스웨덴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라고 세계에 알려진 사회복지정치아래 안전한 생활을 하고 있고 편안한 날을 보내고 있 지만 내 마음 한구석이 비어 있는 느낌이 종종 스며든다. 그럴 때면 이은상의 詩 내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 이네 를 마음속으로 부르고 또 그 詩 가 얼마나 잘 지었는가에 대해 감탄한다. 내 어버이가 묻힌 땅은 하나의 이상적인 나 라가 되었다. 내 마음 색동옷 입혀 웃고 웃고 지내고 저 그날 그 눈물 없던 때를 찾아가자 찾 아가. 또다시 나타날 수 없는 훌륭한 詩 라고 나는 해석한다. 괴로웠던 일, 즐거웠던 날, 잊지 못할 행 사 등 색동옷같이 아름답게 기억에 생생 하게 남아있는 것은 우리 인간이 타고 난 하나의 살기 위한 마음의 보물이겠다. 무 지개같이 아름다운 추억이 마음속에 깃들 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꿈이 있고 장래가 편집자 주: 한순주님은 Södertälje에 거주하 시는 교민입니다. 이은상 내 고향 남쪽 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오, 그 잔잔한 고향 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린 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간들 잊으리요, 그 뛰놀던 고향 동무 오늘은 다 무얼 하는고, 보고파라 보고파. 그 물새 그 동무들 고향에 다 있는데 나는 왜 어이타가 떠나 살게 되었는고 온갖 것 다 뿌리치고 돌아 갈까 돌아가. 가서 한데 어울려 옛날 같이 살고지라 내 마음 색동옷 입혀 웃고 웃고 지내고저 그날 그 눈물 없던 때를 찾아가자 찾아가 물나면 모래판에서 가재 거이랑 다름질하고 물들면 뱃장에 누어 별헤다 잠들었지 세상일 모르던 날이 그리워라 그리워 여기 물어보고 저기나 알아 보나 내 몫엣 즐거움은 아무데도 없는 것을 두고 온 내 보금자리에 되 안기자 되안겨 처자( 處 子 )들 어미되고 동자( 童 子 )들 아비된 사이 인생의 가는 길이 나뉘어 이렇구나. 잃어진 내 기쁨의 길이 아까워라 아까워 일하여 시름없고 단잠들어 죄없은 몸에 그 바다 물소리를 밤낮에 듣는구나 벗들아 너희는 복된 자( 者 )다 부러워라 부러워 옛동무 노젓는 배에 얻어 올라 치를 잡고 한바다 물을 따라 나명들명 살까이나. 맞잡고 그물을 던지며 노래하자 노래해. 거기 아침은 오고 거기 석양은 져도 찬 얼음 센 바람은 들지 못하는 그 나라로 돌아가 알몸으로 살꺼나 깨끗이도 깨끗이 여러분의 성원으로 한국학교가 계속 성장 발전하고 있음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본교는 스톡홀롬의 Eriksdalsskolan에 위치 하고 있으며 현재 나이와 언어수준에 맞추어 8학급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1시까지 실 시하고 있으며 한글반과 입양아동을 위한 노래반 및 성인반이 있습니다. 만 4세 이상의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환영하오니 적령 아동의 부모님께서나 관심이 있으신 분께서는 다음 연락처로 문의를 주시면 더 자세한 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최현숙 (이사장) Tel: Mobil: E-post: 한기숙 (부 이사장) Tel: Mobil: E-post: 원 선 (교육이사) Tel: Mobil: E-post: 이난희 (교무) Tel: Mobil: E-post: 개학날짜: 2005년 8월 27일(토) 오전10시 장소: Eriksdalaakolan, ingång B, Ringvägen 58-66, Stockholm 아름답고 즐거운 여름 되시길 바랍니다. 한국학교 교사, 이사 일동

16 16 코러스 밀리언 달러 베이비 허름 한 극 장에서 보고픈 영화 허름한 삼류 영화관이 좋겠다. 손님도 없 는 오래된 영화관의 그 낡고 불편한 좌석 이 좋겠다.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다다라 감히 절망 을 이야기할 엄두조차 나지 않는 어느 무기력한 오후, 아무런 기대 없 이 극장에 들어섰을 때, 바로 그 때가 좋 겠다. 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와 <코러 스>를 보기에는... 영화 <코러스(크리스토퍼 바라티에 감독) >의 실패한 작곡가 마티유는 최저 시설, 최악의 학생들 이라고 설명되는 작은 기 숙사 학교에 교사로 부임하던 첫날, 황량 한 교정 앞에서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한 다. 최저 이 얼마나 내게 어울리는 말 인가. 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식당 웨이트리스 매 기는 자신의 서른두 살 생일 선물로 펀치 볼을 산다. 서른두 살의 여자가 발레리 나를 꿈꾸지 않듯 복싱 선수를 꿈꾸어서 도 안 된다 는 트레이너의 냉정한 거절에 그는 이렇게 말한다. 서른두 살이 늦었 다면, 나한텐 아무 것도 남은 게 없는 거 예요. 그러나 그 막다른 골목의 토양과 바람은 뜻밖에 희망이 자라기 좋은 조건을 갖추 고 있었다. 영화 속 주인공들이 처한 환경 이 남루하면 남루할수록 희망은 더욱 단 출한 모양이 되고 그만큼 더 선명하고 영 롱한 빛을 발한다. 복싱은 모든 것이 거 꾸로다. 왼쪽으로 움직일 땐 오른발에 힘 을 준다. 펀치를 날리려면 뒤로 물러서야 하지만, 너무 떨어져서는 주먹을 날릴 수 없다 는 <밀리언 달러 베이비>의 대사는 희망의 얄궂은 습성을 떠올리게 한다. 밀리언 달러 베이비 란 모든 상품이 1 센트에 판매되는 가게에서 백만 달러짜리 물건을 발견한다는 노래 가사에서 유래된 말로, 허름한 곳에서 예상치 못한 보물 을 얻는다 는 뜻으로 쓰인다. 허름한 극장 에서 당신이 발견하게 될 뜻하지 않은 보 석은, 아름다운 코러스의 선율일지도, 배우 들의 기막힌 연기 앙상블 일지도, 가난한 가슴에 덥석 뛰어든 희망 일지도 모른다. 천년여우( 千 年 女 優 > 내가 사랑하는 나 감독: 곤 사토시 각본: 무라이 사다유키, 곤 사토시 상영시간: 87분 전성기를 누리던 30년 전, 갑자기 은막 뒤로 사라진 전설적인 여배우 후지와라 치요꼬. 그의 열혈 팬인 로터스 스튜디오 사장은 그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기 위해 신비에 싸인 여배우의 집을 찾는다. 그리고 이미 칠순이 넘었지만 어딘가 소 녀다운 모습이 남아 있는 치요꼬에게서 그의 첫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소녀 시절, 치요꼬는 사상범으로 경찰에 게 쫓기던 한 남자를 우연히 만나 집에 숨겨 준다. 치요꼬는 그에게서 첫사랑을 느끼지만, 그는 진정한 평화가 오면 고향 의 밤하늘을 보여 주겠다는 약속과 가장 소중한 것을 여는 열쇠만을 남긴 채 다시 경찰을 피해 떠나버린다. 그 때부터 치요 꼬는 첫사랑의 기억과 운명에 이끌려 평 생 그 열쇠의 남자를 찾아 다닌다. 애니메이션을 보며 가장 즐겁고 짜릿한 순간은, 오직 애니메이션을 통해서만 구현 될 수 있는 상상력과 만나는 순간이다. 애 니메이션 <천년여우>는 그런 의미에서 탁 월하다. 과거, 현재, 미래를 자연스럽게 넘 나들고, 현실과 환상이 놀랍도록 절묘하게 뒤섞인다. 그리고 그런 와중에 신기하게도 사건의 실마리들이 차곡차곡 제자리를 찾 아 들어간다. 상상력은 또 다른 상상력을 낳는 것일까. 관객은 이 애니메이션 속의 내용과 이미지를 각자 자신이 간직하고 싶은 모양으로 접어서 기억 상자 속에 넣 어둘 수가 있다. 무슨 믿거나 말거나 매직쇼 를 설명하 는 것처럼 들릴지 모르겠다. 그러게 애니 메이션을 통해서만 구현될 수 있는 상상 력이라고 말하지 않았는가. <레퀴엠>의 감독인 대런 애로노브스키는 이 애니메이션을 가리켜 짝사랑의 환상 과 광기를 그린 자극적인 작품 이라고 평 했다. 그의 말대로 <천년여우>는 아름답지 만 섬뜩한 느낌을 지니고 있다. 이야기의 말미에 이르러, 치요꼬는 이루지 못한 사 랑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못 만나도 괜찮아요. 왜냐하면 난 한 사람만을 쫓는 내 모습이 보기 좋았거든 요. 순간 가슴이 덜컹 내려앉는다. 치요꼬는 평생 오직 한 사람만을 사랑하 는 자기 자신을 사랑한 것이다. 그는 이미 이루지 못할 사랑의 운명을 알고 있었다. 설령 그 열쇠의 남자를 만나게 된다 해도, 이제 자신은 이미 그가 기억하는 나 가 아니란 것도 알고 있었다. 순수하고 애틋 한 첫사랑의 감정에만 몰입되어 있던 관 객은 흠칫 놀라면서, 러브 스토리 속에 좀 더 복잡한 인간의 내면이 숨겨져 있음을 깨닫게 된다. 섬뜩함과 카타르시스를 함께 맛보게 되는 순간이다. 나에게 주어진 과제는 오직 나 자신 이 아닐까. 내가 해명할 수 있는 것도, 내가 속일 수 있는 것도 오직 나 뿐이다. 치요꼬의 사랑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나 타나 그의 사랑에 저주를 내리는 백발의 노파는 탄식처럼 이렇게 내뱉는다. 나는 네가 너무나 증오스럽다. 하지만 증오스러우면서도 너무나 사랑스럽구나. 그 말은 다름 아닌, 치요꼬가 바로 자기 자신에게 던진 말이었을 것이다. 지금 내가 사랑하는 나의 모습은 어떤 것인가. <천년여우> 속의 가장 중요한 것 을 여는 열쇠 는 바로 그것에 대한 해명 의 열쇠가 아닐까. 말아톤 어떤 농 담은 악랄하다. 감독: 정윤철 각본: 조승우, 김미숙 상영시간: 117분 재작년 부천영화제에서 <스튜어디스>란 영화를 봤을 때의 일이 잊혀지지 않는다. 영화 상영이 끝나고 감독과 대화하는 시 간을 가졌는데, 한 사람이 손을 들더니 차 분한 어조로 말을 잇기 시작했다. 보시다시피 저는 장애를 가진 사람입니 다. 그런데 아까 영화 속에서 여자 주인공 이 휠체어를 탄 옛 애인의 사진을 보여 주자, 남자 주인공이 와, 자기는 얼굴만 예쁜 줄 알았더니 마음씨도 곱네 라고 하

17 17 더군요. 그럼 제 아내는 마음씨가 착해 서 저랑 살아 주는 겁니까. 상영장 안은 그야말로 찬물을 끼얹은 듯 숙연해졌다. <스튜어디스>란 영화로 말하 자면, 약간은 황당하고 엽기적인 코미디 영화였기에 상영 내내 객석에선 폭소가 끊이지 않았다. 문제의 그 장면 역시 다른 관객에겐 일종의 조크 였던 셈이다. 나 역시 그 장면을 보며 낄낄거렸던 기억이 선명했다. 촐싹대다 넘어진 사람처럼 얼굴 이 화끈 달아올랐다.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내뱉은 말 한 마 디가 어떤 이에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 어떤 농담은 때론 아주 악 랄하다. 영화 <말아톤>에서 자폐증을 가진 아들을 둔 엄마 경숙에게 세상 사람들이 쏟아 내는 말들이 또한 그렇다. 진지하게 고민해 본 적도 없으면서 무책임한 참견 을 일삼는 이들의 한 마디 한 마디가 경 숙을 휘청거리게 한다. 영화 <말아톤>은, 몸은 스무 살이 되었지 만 정신은 아직 다섯 살에 머물러 있는 자폐증 청년 초원이 마라톤 풀코스에 도 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지만 초원 이 풀코스를 완주하는 일은, 그와 그의 가 족이 세상을 헤쳐 나가는 일에 비하면 오 히려 쉬워 보인다. 세상의 편견과 폭력은 태양이 이글거리는 km의 거리보다 더 사람을 기진하게 만드는 것이기에. <말아톤>을 보는 동안 왠지 내내 긴장되 었다. 생각 없이 내뱉은 말로 누군가를 좌 절하게 만드는 자신의 흉악한 모습을 영 화 속에서 확인하게 될까 봐. 낄낄거리다 무안해지고 말았던 지난 영화제의 기억처 럼, 화들짝 얼굴을 붉히게 될까 봐. 게으른 산행 우종영 지음 / 한겨레 신문사 따지고 보면 세상 모든 만물 가운데 사 람과 닮지 않은 것이 또 무엇이 있을까. 같은 공간에 더불어 살면서 서로가 서로 를 닮는 게 사람 사이에만 있는 일은 아 니다. 그렇다 한들 누구나 그 닮음을 발견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열린 마음과 사 고가 자연 속에서 삶을 발견한다. 우종영 씨의 색다른 산행 가이드 <게으른 산행>은 바로 그러한 발견의 과정을 닮은 것이다. 나무박사, 나무의사, 자연에세이스 트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 온 이력이 말해 주듯 산에서 만나는 나무 한 그루, 한 그루에 대한 애정이 책갈피마다 듬뿍 묻어난다. 우종영 씨가 제목에서 말한 게으른 산 행 이란 해가 중천에 뜰 무렵 일어나서 입구만 밟는 산행이 아니다. 그보다는 천 천히 오붓하게 산을 걸으며 자연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 므로 게으른 산행에서는 정상을 향해 숨 가쁘게 질주해 올라가는 것도 중요하지 않다. 걷는 도중에 만나는 한 그루 나무의 모 습을 살피고, 그 사이로 지나가는 계절을 느끼고, 낯선 풀의 이름을 익히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저자가 제안하는 산을 오르기에 가장 좋은 속도 는 시속 500m 미만이다. 내리막길도 시속 1km안팎으로 다니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천천히 걷는 산행의 즐거움을 강조한 만 큼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산들은 모두 하루에 다녀올 수 있는 그리 높지 않은 산이다. 봄에는 화천의 광덕산, 오색 주전 골, 여름에는 평창 오대산, 우이동 북한산 등 정상을 밟아도 좋고, 밟지 않아도 좋은 나긋나긋한 산들을 각기 어울리는 계절별 로 정리해놓았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네 개의 장에 다섯 개 안팎의 산행 코스가 담겨 있다. 또 하나의 덤은 바로 나무에 대한 정보 다. 화야산의 황벽나무, 오대산의 등칡 등 각 산에 울창하게 뿌리내리고 있는 나무 들의 운치를 저자의 감상과 곁들여 만날 수 있다. 감성적으로 그리긴 했으나 정확한 정보 또한 빼놓지 않았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21개 산의 등산로 주변에 있는 나무 들에 대한 소개를 읽다 보면 마치 생태지 도를 들여다보는 느낌이다. 무심코 오르는 산길 속에 얼마나 많은 나무가 숨어 있는지를 안다면 걷는 마음 이 예사롭지 않을 것이다. 숲에서 생을 마치다. 제인 빌링허스트 지음, 이순영 옮김 / 꿈꾸는 돌 우리가 자연의 주인인 것이 아니라 자 연이 우리의 주인이다. 이 외침은 인디언 환경 운동가 그레이 올 의 목소리다. 수많은 강연과 책 그리고 영화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환경 전도사로서 시대를 살아간 선도자인 그레 이 올은 1930년대에 이미 1970년대에 들어서야 문 제가 제기된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주장하 여 당시 가장 유명한 캐다나 인의 한 사 람으로 꼽혔다. 그러나 그가 죽은 후 밝혀진 사실은 사 람들로 하여금 그가 해온 일에 대한 진정 성을 의심하게끔 한다. 순수한 인디언인 줄 알았던 그가 알고 보니 영국에서 태어 난 백인이었던 것. 인디언도 아닌 사람이 왜 야생의 보호를 위해 일해 왔을까. 야생의 사절 이라는 찬사에서 사기꾼 이라는 극단적인 비난까지 받아야 했던 그의 생에 감추어진 진실이 무엇인지를 제인 빌링허스트는 다양한 사진과 상세한 묘사로 서술하고 있다. 그리고 그의 생명 력 넘치는 삶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어떤 인종인가가 아니라 그의 삶이 추구한 가치의 진정성임을 알려주고 있다. 같이 왔으니 같이 가야지예 박미경 지음, 이규철 사진 / 이른 아침 <같이 왔으니 같이 가야지예>는 느리고 천천한 사람들이 살아 가는 풍경을 담은 책 이다. 산에 들에 나가 농사를 짓고, 마른 흙 떨어지는 벽에 기대어 앉아 찬 없는 밥도 사 이 좋게 나눠 먹는 사 람들의 모습에서 한때는 우리 모두의 삶 이었으되 기억 저편으로 사라져 갈 어느 날이 보이는 것 같아 읽는 가슴이 아릿하 다. 전국 곳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 를 담았지만, 읽고 있자면 애틋하고 그리 운 것이 영영 돌아갈 수 없는 내 지난 시 절을 들여다보는 기분이다. 인터뷰 전문 기고가 박미경 씨와 사진작 가 이규철 씨가 공동 작업한 이 책은 지 난 3년간 기업 사보에 연재했던 글을 묶은 것이다. 각각 옛길기행 마을기행 장 터기행 이라는 주제로 연재했던 글이다. 비슷하지만 다른 이야기들이 구성지게 엮 여 있다. 고속도로와 터널 등에 밀려 제 쓸모를 빼앗겨 버린 옛길을 따라 걷다 만 난 마을 그리고 마을에 살고 있는 사람들 과 그들의 삶이 왁자하게 부딪치는 장터 로 책 속의 공간이 이동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마을과 마을이 만나는 재래장터를 다룬 장터기행 이다. 앞서 옛길 과 마을 에서 드러나는 삶 이 묵묵히 제 할 일을 하는 외딴집의 삶 이라면, 장터기행 은 그들이 서로 충돌 하며 빚어 내는 신명 나는 삶의 한판을 고스란히 전해 준다. 읽다 보면 그들의 삶 속에 함께 빠져들고 싶을 정도다. 같이 왔 으니 같이 가자는 표제가 절로 공감된다. 하기는 이 책의 필자 또한 연재를 마친 후에 서울 근교의 흙 냄새가 나는 땅으로 이사했다 하니, 그 느낌의 진실은 직접 읽 고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18 18 할아버지 여보 김정혜 딸아이가 탄 태권 도학원 차가 동네 어귀로 들어서자 집 앞에서 오랫동안 서 성이던 아버지는 반 가움에 겨워 어눌한 걸음으로 아이에게 달려가신다. 아버지도 아이도 마치 몇십 년 만의 상봉인 듯 서로 얼싸안고 볼을 부비며 반가움 넘치는 재회를 한다. 아침 9시에 헤어져 오후 4시에 다시 만났으니 겨우 일곱 시간 만이다. 가방을 획 벗어 던진 딸아이는 무슨 비 밀 모의라도 하는 건지 고사리 같은 손을 오므려 나팔을 만들더니 외할아버지의 귀 에다 대고 참새처럼 재재거리며 정답게 속삭인다. 딸아이는 소꿉을 한아름 들고 나오더니 외할아버지더러 어서 따라오라 는 눈짓을 하곤 집 앞 모래 더미로 향했 다. 나는 아버지와 딸아이의 소꿉놀이가 못내 궁금하여 살그머니 뒤따라가 보았다. 할아버지 여보! 조금만 기다리세요. 얼 른 밥 해 드릴게요. 딸아이는 모래를 냄 비에 가득 퍼 담곤 쌀 씻는 시늉을 하더 니 채 1분도 안 되어 할아버지 여보! 이 제 밥 다 됐어요. 어서 드세요 한다. 응. 그래 밥 묵자. 아니 그런데 반찬도 없이 우째 밥을 묵노? 아, 맞다. 잠깐만요. 제 가 금방 맛있는 반찬 만들어 드릴게요. 딸아이는 쪼르르 달려가더니 어디선가 풀 을 한 주먹 뜯어다가 돌멩이 위에 놓고 반찬 만드는 시늉을 했다. 그리고 예쁜 접 시에 담아서 제 외할아버지 앞에 가져다 놓는다. 할아버지 여보! 반찬 여기 있어 요. 꼭꼭 씹어서 천천히 맛있게 드세요. 아버지께서 식사하는 시늉을 하자 아이 는 갑자기 뭔가 생각난 듯 집 안으로 부 리나케 달려 들어갔다. 그리고 소꿉에 물 을 한가득 떠 가지고 나와서는 할아버지 여보! 다 드시면 물 드세요. 물은 몸에 좋 대요 한다. 딸아이의 말에 아버지는 놀라 셨는지 물이 몸에 좋다고 누가 그라더 노? 하고 물으신다. 엄마가요. 엄마는 내가 아침에 일어나면 물을 한 컵 가득 줘요. 아버지가 식사를 다 했다며 빈 소꿉들을 딸아이 앞에 놓자, 아이는 이젠 할아버지 가 복희 밥 해 주세요. 왜냐하면 복희가 아프거든요. 아빠도 엄마가 아프면 밥 잘 해요! 한다. 아버지는 그 말 속에서 당신 딸의 행복을 엿보기라도 한 듯 얼굴 가득 환한 웃음을 머금으신다. 아버지는 딸아이의 요구에 따라 분주히 모래를 냄비에 퍼 담고 풀들을 접시에 담 고선 이렇게 말씀하신다. 여기 있어요. 어서 드세요. 그러자 딸아이가 야무지게 요구한다. 그게 아니에요. 할아버지도 저 보고 복희 여보, 어서 드세요 그렇게 말 해야 하는 거예요. 아버지는 쑥스러운지 한동안 머뭇거리더니 얼른 한 마디 하신 다. 복희 여보. 어서 식사하세요. 그러 곤 껄껄껄 큰 소리로 웃으신다. 아이는 할아버지가 만들어 준 모래 밥과 풀 반찬을 아주 맛있게 먹는 시늉을 하더 니 할아버지 여보. 나 설거지 하고 올게 요 하고 집으로 들어갔다. 아버지는 복 희 여보, 빨리 와 하며 앙상한 손을 들어 아이의 등 뒤에 대고 흔드셨다. 그런 내 아버지의 어깨와 하얀 머리 위로 늦은 오 후의 햇살이 축복처럼 눈부시게 부서져 내렸다. 한 해의 반환점에서 김성구 벌써 7월입니다. 반환점을 돌아 결승점으로 향하는 마 라토너의 기분입니다. 이제 절반은 해냈다 는 성취감과 그 새 난 무엇을 했나 하는 아쉬움이 동시에 듭니다. 사실 안타까움이 더 큽니다. 아니, 성급함, 조급 함이겠지요. 시간은 멈추지 않는다는 것, 세월은 유수( 流 水 )와 같다는 것을 진정 언 제야 깨달게 될까요? 새해 첫날, 나 자신에 게 했던 약속을 되새겨 봅니다. 마음의 속도( 速 度 )를 지키자. 그 동안 몸과 마음이 따로 놀았습니다. 마음이 과속( 過 速 )을 한 듯 하기도 합니다. 속도 초과를 알리는 빨간불 신호가 들어 올 때면 책을 읽거나, 무턱대고 산에 올라 가거나, 열심히 검도( 劍 道 )를 했습니다. 명 상( 冥 想 )을 통해 들숨과 날숨을 한 숨, 한 숨 세어도 보았습니다. 그런데도 마음의 날씨는 흐림 때때로 비 가 더 많았습니 다. 구름 한 점 없이 맑게 갠 날은 가물에 콩 나듯 했습니다. 다시 조용히 눈을 감아 봅니다. 그리고 기도를 해 봅니다. 부탁이 아닌 대화의 기 도( 祈 禱 )를. 어떻게 하면 나 자신의 속도를 지키며 그 속에서 평안과 여유를 유지할 수 있을까. 이유도 모른 채 밀려오는 불안 감의 실체는 무엇일까. 온전한 마음의 평 화가 인간세상에서 존재하기는 하는 것일 까. 그렇다면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여전히 의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사는 게 별 거 아니야. 즐겁게 사는 것 이지. 어느 선배가 늘 입버릇처럼 되새기 는 말이 불현듯 생각납니다. 얼마 후엔 휴가철이 시작됩니다. 인산인 해( 人 山 人 海 ), 예외 없이 산과 바다는 휴식 (?)을 즐기는 사람들로 넘쳐나겠지요. 저 역시 이 귀한 시간 동안 어깨의 짐을 잠 시 내려놓고 찬찬히 그리고 진지하게 올 한해의 지나간 시간과 다가올 시간을 짚 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선배의 말이 되풀이하여 제 가슴 에 와 닿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조가비 단상 작은 조 가비에 넓 은 바다를 담아 선물 하는 기쁨 글 이해인 사진 박인숙 무한한 세계의 바 닷가에 어린이들이 모여듭니다. 어린이 들은 모래로 집을 짓고 조개껍질로 놀 이를 합니다 바다는 어린이와 함께 놀이 를 합니다. 바닷가의 웃음이 은근히 빛납 니다. 10년 전 내가 인도에 갔을 때 봄베이의 어느 해변에서 낭송하며 감동했던 타고르 의 시 바닷가에서 는 지금도 그의 꽃 의 학교 구름과 물결 과 더불어 자주 애송하는 나의 애송시이다. 내 글방의 책상 위에, 서랍 속에 그리고 조그만 진열장에는 항상 여러 모양의 조 가비들이 널려 있다. 가만히 바라보고 있 으면 파도 소리가 나는 것 같은 조가비들, 아직도 넓은 바다를 그리워하며 우리 집 에 가고 싶어요 라고 말하는 것 같은 크 고 작은 조가비들. 조가비들과 함께 나는, 깊이 들어갈수록 신비하고 아름답다는 바닷속에 들어가 보 기도 하고 어린 시절 매혹되었던 안데르 센의 동화 <인어공주>의 모습을 상상하며 내가 잠시 그 주인공이 되어 보기도 한다. 강릉 초당 성당에 갔다가 새벽의 경포 대 바닷가를 거닐며 하얀 조가비들을 주 웠다. 함께 간 수녀 들에게 내가 이왕이면 구멍 뚫린 조가비 를 주워 달라고 하니 왜 그러느냐고 묻는 다. 선물을 포장할 적에 고운 리본 끝에 하나씩 달아 주어도 좋고, 그림 잘 그리는 수녀에게 부탁하여 휴대폰 줄을 만들어도 좋다고 하니 하하 호호 웃는다. 마침 바닷 가 산책을 나온 연인들이 내게 사인을 부 탁하기에 앙증스런 조가비에 이름과 날짜 를 적어 주니 바닷가에서 어울리는 인상 적인 선물이라며 조가비만 따로 사진을 찍는다. 수년 전, 미국에 사는 막내딸 집에 다녀 오시던 어머니가 한 바구니의 조개껍질을 들고 오셨을 때, 독일에서 공부하던 화가 친구가 여러 모양의 조개껍질을 잔뜩 모 아 인편으로 보내 왔을 때 나는 얼마나 감격했는지! 심지어는 해외여행 중이던 어 느 수녀님이 음식점에서 꽃가리비 조개요

19 19 리를 먹고 나서 그 빈 껍질을 수녀님 생 각이 나서 싸 왔다 며 들고 왔을 적엔 웃 음도 나고, 너무한다는 생각조차 들었지만 나는 조가비 좋아하고 모으는 취미를 멈 출 수가 없을 것 같다. 광안리에서 겨울 바닷가 산책을 나갈 적 마다 가져온 조가비들에는 기쁨 평 화 기다림 그리움 등 의미 있는 단어나 시를 써서 선물하기도 하고 가끔 은 그림을 그려 넣은 작품을 만들어 바자 회에 출품하기도 한다. 누가 내게 아이처럼 왜 그리 조가비를 좋아하느냐고 물으면 문득 부끄럽기도 하 고 할 말이 없었는데, 요즘은 린드버그 여 사의 <바다의 선물>이란 책을 펼쳐 보이며 조가비 안에는 삶의 깊은 사색과 철학이 깃들어 있다면서 꼭 읽어 보라고 권유하 곤 한다. 쭥쭥 조가비들은 내 섬의 눈이 되어 줄 것이다. 똑같은 모양의 두 개를 찾아 내는 건 불가능하다. 저마다의 조개들이 자신의 삶과 생존경쟁의 조건에 알맞은, 서로 다 른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가 비들은 단순히 밀물과 썰물이 영원히 반 복된다는 사실만 내게 일깨워 준 것이 아 니다. 몇 년을 섬에 살면서 소라고둥, 달조개, 해돋이조개, 앵무조개 등 조가비만을 주제 로 명상한 내용을 멋진 책으로 엮어 낸 린드버그 여사가 항상 부럽고 나도 언젠 가는 그런 글을 쓸 수 있기를 희망해 본 다. 아빠와의 비밀 데이트 최은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인이 된 지 어 느 덧 십 년. 첫 월급을 타고 뭐 살까 하 며 기뻐하던 시절도 추억 속의 한 페이지 가 된 지 오래고 요즘은 늘어나는 카드빚 에 허덕이며 살고 있는 중이다. 나는 성격이 밝아 여러 사람들하고 잘 어 울리는 그런 성격이 되지 못한다. 때문에 휴가 기간 동안만큼은 나를 뒤돌아보고 싶어 다른 직원들이 모두 휴가를 다녀온 다소 늦은 기간에 휴가를 가곤 했다. 휴가 기간에 나는 부모님을 찾아간다. 그 때쯤이면 아빠는 벌초를 하러 선산 묘에 찾아다니시는데, 벌초 길에 동반하는 일이 나의 중요한 휴가 일정이다. 기계로 하는 벌초 대행업무가 있지만, 아직도 시골의 촌부들은 직접 낫을 갈아서 이 묘 저 묘 다니는 것을 정성이라고 믿어 힘들어도 그렇게 하려고 한다. 아버지를 따라 나선 지 벌써 몇 년이 되 었다. 벌초를 할 때마다 참 많은 것을 느 낀다. 살아계실 때 효도하지 못한 것을 못 내 아쉬워하며 무덤가에서 울먹이는 아버 지를 보고 있자면, 나도 경제적으로 도움 은 되어 드리지 못하더라도 얼마 남지 않 은 부모님 여생 동안은 잘해 드려야지 하 는 그런 마음도 생긴다. 걸을 힘조차 없는 아빠가 한해도 남의 손 빌리지 않고 정성스레 벌초를 하는 모 습에서 늙은 아빠가 부모님을 얼마나 많 이 그리워하고 있는지 절로 느껴진다. 벌 초를 하다 말고 때때로 나 죽거든 이 자 리에 묻어라 나 죽거든 내 묘만큼은 너 희들이 해 주었으면 좋겠다. 말씀하시는 데, 그럴 때면 마음이 뭉클하다. 무슨 일이 든지 열정적이시던 아빠도 이젠 떠날 준 비를 하고 있구나 하는 마음에 만감이 교 차된다. 벌초가 끝나면 아빠와 퇴주도 한 잔 한다. 늘 무섭기만 하던 아빠지만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면 부녀의 정이 새 록새록 쌓인다. 멋있는 바다와 해외여행 그리고 시원한 산도 좋지만 나를 반기고 나를 위해 오늘도 밤잠을 뒤척이는 부모 님과 하루를 보내는 것만큼 기억에 남는 그런 휴가는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앞으 로도 아빠와 함께 즐기는 몰래 휴가를 계 속할 참이다. 내가 행복해 하면 나보다 더 기뻐하고 내가 슬플 땐 나보다 더 많은 눈물을 흘리시는 부모님이 지금 내가 살 아가는 이유이기 때문이다. 마음을 주고받는 매표소 김영미 시장을 본 뒤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기다리며 정류장에 앉아 있는데, 옆에 앉 아 계시던 할머니의 말씀이 내 귀에 쏙 들어온다. 승차권을 사면 현금을 내고 버 스를 타는 것보다 40원 싸다는 것. 이 곳 시골 마을로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나는 여태껏 현금 승차를 해왔다. 그래서 이참에 승차권을 한번 사 봐야겠 다고 생각하고 정류소 옆에 있는 매표소 를 기웃거렸다. 그런데 매표소 안에 아무 도 없는 게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듯 했다. 대신 매표소 창구 위에 붙은 한 줄 의 문구가 내 눈을 사로잡았다. 마음의 눈으로 보는 곳. 무슨 뜻일까? 매표소 주인은 마음의 눈 으로 세상을 볼 줄 안다는 건가? 그 눈에 나는 어떻게 비쳐질까? 이런저런 생각 사 이를 오가는데 그제야 매표소 아저씨가 저쪽에서 달려왔다. 어디요? 봉암요. 아이고, 오래 기다리셨으니 920원인데 100원 깎아 드리죠. 차표도 할인이 되나? 그것도 100원씩이나 깎아 주면 뭐가 남을까. 그런데도 아저씨 가 계속 진짜로 820원만 줘요! 하시기 에 나는 어쩔 수 없이 그 말씀을 고맙게 따르기로 했다. 겨우 100원 때문에 마음이 산뜻해져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한 할머니가 편 찮아 보이는 다리를 이끌고 정류장 쪽으 로 오시다 말고는 매표소를 향해 고래고 래 소리를 지르신다. 어이! 나 850원짜리 하나 줘! 그러자 아저씨는 네 하고 대 답하더니 표를 들고 아예 매표소 밖으로 뛰어나온다. 다른 손님이 그 모습을 보고 어디 가? 표 안 팔구? 하고 묻자 아저 씨가 웃으며 대답한다. 아, 차표 배달 좀 하고 올게요. 잠깐만 기다리세요! 그 순간 나는 그 아저씨의 마음을 읽은 것 같다. 아저씨는 작지만 아름다운 것들 로 세상을 채우고 싶은 게 아닐까. 마음 의 눈으로 보는 곳 이란 문구엔 서로가 아름답게 소통하길 바라는 아저씨의 소망 이 담겨 있는 것 같다. 친구가 남긴 유산 심희수 1987년 2월, 나는 간신히 대학 등록금을 마련해 상경했다.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 신문 보급소에 몸을 의탁했는데, 함께 신 문을 배달하던 이들 중에 걷는 것이 불편 한 장애우가 있었다. 무척 성실하고 바지 런하고 인사성 밝았던 그 친구는 그렇지 만 지독한 짠돌이였다. 그 친구의 고향(?) 인 포천에는 원장 어머니와 30여 명의 동 생이 살고 있다. 내가 그 곳 포천의 천사 원과 인연을 맺은 지도 10여 년이 되었다. 나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그 곳을 찾아가 청소를 하고 아이들의 벗이 되어 준다. 천사원 뒷동산에는 손수건이 한 장 묻혀 있다. 2002년 월드컵 응원 열기가 뜨겁던 6월 어느 토요일 새벽, 친구는 말없이 세 상을 떠났다. 교통사고였다. 음주 운전자의 난폭 운전으로 인해 친구는 월드컵 응원 손수건만 남긴 채 떠났다. 유난히 개나리 꽃을 좋아했던 친구를 위해 천사원 뒷동 산에 개나리를 가득 심었다. 친구가 떠난 뒤 친구가 쓰던 서랍에서 낡은 봉투를 발견했다. 장애우 신분증, 통 장 세 개와 도장, 일기장 등이 들어 있었 다. 친구의 유언장 같은 일기를 읽고서야 통장의 용도를 알게 되었다. 매달 신문을 배달하고 받는 보수 50여만 원에서 20만 원은 포천 천사원으로, 10만 원은 심장병 수술 재단으로, 10만 원은 구 청 이웃돕기 성금으로 자동 인출되고 있 었다. 순간, 숨이 콱 막혔다. 신도 참 야 속하시지, 이런 친구를 왜 먼저 데려갔는 지. 그 친구가 내게 남긴 유산은 강인한 생 활력, 검소함, 봉사의 미덕이었다. 그 모든 것을 한꺼번에 상속 받은 나는 친구가 못 다 한 봉사를 이어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길가에 핀 개나리꽃을 볼 때마다 하늘나 라로 소풍간 친구의 얼굴이 떠오른다. 본 글은 샘터의 승인을 받아 싣고 있으며 글에 대한 저작권은 샘터에 있습니다.

20 20 제3편 김지은 채취의 시기는 한 해의 기상에 따라 조금은 빨리 아니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열매(Blåbär) 여러 가지 야생 열매가 숲 속에 많이 있 지만 늦게까지 남아 있는 열매로 맛과 여 러 가지 성분이 제일 많이 포함되어있고 또 용도도 다양한 Blåbär 하나를 소개한다. 이 열매는 짙은 남색의 굵은 콩알만한 크 기로 맛은 새콤달콤하며 가지가 많은 약 20~40cm 크기의 관목에 달려있다. 버섯을 찾는 걸음 길마다 실컷 따 먹을 수 있으 며 버섯이 흔하지 않을 때에는 이 열매만 따와도 흐뭇하다. 서전사람들이 좋아하는 열매 중에 그1위 를 차지하며 비타민 A,C는 물론 예부터 예 방생약으로 이용해 왔으며(당뇨, 심장,뇌,감 기,전염병 등) 최근의 미국 연구 발표에 의 하면 노화방지에 특효가 있으며 강한 항 암제가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자료참조: DagensNyhet 1/8-98) 하지만 모두가 이 열 매를 좋아하는 것은 우선 그 맛 때문이 아닌가 생강이 든다. 하루에 1dl를 먹으면 노화와 암의 예방에 큰 효과를 본다고 한다. 여름, 가을 한철 가까운 숲에 가서 많이 따먹고 또한 많이 따와서 냉동 저장하면 좋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수입품 Blåbär의 효과에 대한 시사를 필자도 몇 번 읽은 기억이 난다. <조리와 저장법> 주스, 쨈, 크림, 케익, 파이 등 특히 Blåbär 파이는 후식이나 간식으로 으뜸이며 저장 으로는 티를 털어내고 생으로 냉동시켰다 가 사용하며 완전 건조하여 더운 차로 마 시면 소화에 효과를 본다. 늦 버섯 한국명 깔대기 버섯 또는 나팔버섯 여러 종류의 늦 버섯 중에서 우리가 제 일 많이 딸 수 있고 또 사용도가 제일 많 은 깔대기 버섯(Trattkantarell)을 여기에 소 개해 본다. 이 버섯은 연갈색이나 진갈색을 띠고 작 은 키에(5~8cm) 앙증스럽고 귀엽게 생겼다. 군데군데 무리 지어 있으며 강추위가 아 니면 12월까지도 딸 수가 있다. 아마도 사 람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버섯이 아 닌가 생각한다. <조리와 저장법> 다른 버섯과 같은 방법으로 조리할 수 있 으며 특히 권하고 싶은 것은 잡채에 표고 버섯보다는 맛과 향과 그리고 모양새가 훨씬 좋은 이 버섯을 사용해 봤으면 한다. 저장으로는 완전 건조해도 좋지만 2~3일 간 긴 반 건조시켜서 냉동보관 했다가 사 용시 20~30분쯤 연한 소금물에 불려 사용 하면 완전 건조된 것보다는 맛과 향의 손 실을 덜 수 있다. 도토리 늦 버섯을 딸 때쯤이면 도토리를 주울 수 있다. 그러나 숲 속보다는 동네아귀나 공 원 같은 속에서 줍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 겨울이 긴 이곳에서 우리의 민속음식인 도토리묵은 정말 먹을만한 간식거리다. 요 즈음엔 다이어트에 큰 효과를 본다는 기 사를 읽었다. 9~11월까지 그리고 눈 속에 서까지도 주울 수 있는 도토리는 바로 묵 을 만들지 않아도 껍질째 말려 주었다가 다음해 봄에 묵 가루를 나들어도 좋다. 묵을 만드는 과정이 복잡하고 같은 일을 반복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힘들뿐만 아니라 하루에 완성이 되는 것도 아니고 약 2주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여기엔 생 략한다. 개암(Hasselnöffer) 도토리와 같은 시기에 개암을 주울 수가 있다. 야생개암은 작은 도토리만한 크기로 색과 모양이 도토리와 비슷하나 몸매가 도토리처럼 곱게 둥글지 못하다. 그러나 맛은 재배용 개암과 차이가 없으며 키 큰 관목의 열매로 제일 가까운 곳에서 다량 으로 주울 수 있는 곳은 시내의 Haga공원 이다. <조리와 저장법> 밤처럼 바로 까 먹거나 빵과 케익에 사용 한다. 저장은 밤과 같이 껍질을 까내고 냉 동할 수 있다. 이상으로 일년을 통해 우리가 채취할 수 있는 몇 가지의 자생식물과 열매를 세 번 에 걸쳐 소개하였습니다. 그 동안 애독해 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편집자 주: 김지은님은 Skärholmen에 거주하 시며 좋을 글을 연재하여 주십니다. 한국의 329명에게 외모 콤플렉스에 대해 물었다. 81.4%가 자신의 외모에 불만을 가져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외모나 체 형에 대해 심각하게 불만을 느낄 때는 언제냐는 설문에 TV 등 매스컴에서 미 남 미녀를 볼 때 라는 응답이 29.4%로 1 위였다. 성공조건에서 외모는 능력과 노 력에 이어 3위였고, 맞선 볼 때도 성격 다음으로 외모가 꼽혔다. 세태가 이러니 얼굴고치기와 살빼기가 유행처럼 번진다. 취직을 앞둔 남성들이 성형외과를 찾는 것은 외모가 사회생활 에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에서다. 여성들 이 기를 쓰고 살을 빼려는 이유는 뚱뚱 하면 놀림감이 될까봐서다. 이런 외모 콤 플렉스를 TV가 병 주고 약 주는 식으로 이용한다. 네모얼굴 숏다리 를 들 먹이다가 비만퇴치법을 알려주고 은근히 성형을 부추기기도 한다. 요즘 젊은이들의 얘깃거리는 반전( 反 轉 )이다. 뭐든 뒤집어 보고 싶은 엽기적 인 심리가 깔려 있다. 우연인지 몰라도 TV에 외모 콤플렉스를 반전 코드로 풀 어낸 개그와 드라마가 인기다. 개그콘 서트 의 출산드라 는 뚱뚱한 여성 이 삐쩍 마른 여성들을 비정상으로 몰아 붙이는 역공격이 먹혀든 케이스다. 시청 률 50%대 기록에 도전하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도 외모 지상주의 세태를 역으로 비튼 소재가 공감대를 이룬 요인 이다. 삼순이는 서른 살 노처녀에 얼굴도 별 로인 데다 몸매마저 뚱뚱하다. 애인한테 차이고 사장에게 빚까지 진 약점투성이 여자다. 쌍욕도 마다하지 않고 속사포로 퍼부어대다가도 혼자 온갖 상상을 다하 는 엉뚱함도 지닌 여잔데 왠지 밉지가 않고 정이 간다. 이런 캐릭터를 살린 건 체중까지 불려가며 망가지는 연기에 도 전한 김선아의 열연이다. 여성 시청자들 은 삼순이가 마치 자기 얘기 같아서 좋 아하고 남자들 또한 매력 없는 듯한 삼 순이 연기에 끌린다는 것이다. 삼순이 신드롬은 체중강박증과 외모 콤플렉스가 판치는 우리 세태를 실감나 게 꼬집어 후련했다. 매력 없게 분장한 여성이 당당하게 자기를 표현하는 모습 도 보기 좋았다. 감정이입( 感 情 移 入 )과 동일화( 同 一 化 )를 이뤄낸 작가의 소재선 택과 감각적인 대사도 돋보였다. 그러나 신드롬에는 긍정적인 측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삼순이 신드롬은 외모에 대한 우 리의 사회적 억압이 얼마나 심한가를 방 증하는 것 같아 유쾌하지만은 않다. 백마 탄 왕자를 만나야 하는 공주병 패턴 또 한 후유증을 남길 여지가 있다. 그래도 마지막 반전은 궁금하다.

21 포토샵의 Tool Box 2 Pencil-Line Tool N 연필도구는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도구이다. 단 터치의 경계가 조금 거칠고 딱딱하게 표현된 다. 선 그리기 도구는 직선을 그리는 도구이며 옵션팔레트를 조정하면 화살표도 만들 수 있다. Blur Tool - R 블러툴, 샤픈툴, 스머지툴은 이미지를 간단한 방 식으로 뭉개주거나 깔끔하게 처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블러툴은 이미지를 흐리게 할 때 유용 하고 샤픈툴은 이미지의 선명도를 높일 때 사용 하고 스머지툴은 이미지에 유화효과를 표현하는 툴이다. 블러툴 작업이미지에 흐림효과를 적용할 때 사용한다. 문지른 영역이 점차 흐려지 므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때 유용 하다. Shift키를 누르고 사용하면 수평/수직 으로 적용되고 Alt키를 누르면 샤픈툴로 전환된다. 샤픈툴 이미지를 예리하게 만들 때 사용 하는데 문지른 영역이 점차 선명해지고 예리해진다. 보통 핀트가 맞지 않아 선명 도가 모호한 사진 등의 이미지를 선명하 게 할 때 유용하다. 스머지툴 이미지를 뭉개줄 때 사용한다. 평범한 이미지를 독특한 유화 분위기로 연출할 때 유용한 툴이다.게 할 때 유용하 다. Dodge Tool O 특별요청 강좌 마지막회 infokorean@koreaninsweden.org 닷지툴은 특정영역을 밝게 만들 때 사용하고 번 툴은 특정영역을 어둡게 만들 때 사용한다. 그리 고 스폰지툴은 채도를 가감하는 기능을 제공한 다. 닷지툴 이미지에서 특정영역을 다른 영역 보다 밝게 만들 때 사용한다. 문지르면 문 지른 영역이 다른영역에 비해 점차 밝아 진다는 특징이 있다. Alt키를 누르면 번툴 로 전환 된다. 번툴 이미지에서 일부분을 어둡게 만들 떄 사용한다. 문지를수록 해당영역이 점차 어두워진다. 스폰지툴 채도를 조정할 때 사용한다. 채 도를 높일 경우 스폰지 옵션에서 Saturate 를 선택한 후 적용시키고 채도를 낮출 경 우 Desaturate를 선택하고 적용시키면 된 다. 이 기능은 흑백 이미지로 전환할 때 유용하다. Pen Tool P 펜툴은 벡터방식으로 그림을 제작하는 툴이다. 베지어곡선으로 제작되는 그림을 벡터방식의 그 래픽이라 말하는데 벡터그래픽툴로 가장 유명한 것은 일러스트레이터, 프리핸드, 코렐 드로우 등 이 있다. 모두 5개의 툴을 제공하는데 벡터이미 지를 제작하거나 제어하는 목적으로 사용한다. 펜툴 패스를 제작할 때 사용한다. 벡터이 미지는 선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선을 패스라고 말한다. 마우스를 클릭하면 점들 이 연결되어 하나의 오브젝트가 제작된다. 원하는 모양을 만들려면 정점에 있는 핸 들을 조절해준다. 프리폼 펜툴 연필을 사용하듯 패스를 제 작할 때 사용한다. 클릭한 뒤 원하는 형태 로 드래그하면 패스가 제작되며, 마우스버 튼을 놓은 지점은 패스가 완료된 지점이 된다. 정점 추가툴 패스에 정점을 추가할 때 사 용한다. +표시가 나타나므로 패스의 어느 위치에도 정점 추가가 가능하다. 복잡한 곡선형태로 패스를 변형할 경우엔 원하는 위치마다 정점을 추가한 뒤 작업하는 것 이 좋다. 정점 삭제툴 기존의 정점을 제거할 때 사 용한다. 정점이 많으면 그만큼 복잡한 형 태의 오브젝트를 제작할 수 있지만 이로 인해 오히려 패스편집이 곤란한 경우도 발생한다. 이 경우엔 작업에 방해되는 정 점을 이 툴로 삭제한다. 펜툴에 -표시가 나 타난다. 변환툴 곡선형태의 패스를 직선으로 변환 할 때 사용한다. 정점을 클릭하면 좌우에 잇는 패스가 직선으로 변환된다. 또한 정 점의 좌우에 있는 핸들 중 어느 한 핸들 만 대상으로 작업할 때도 변환툴을 사용 해야 한다. Type Tool T 타이프툴은 작업이미지에 문자를 입력할 때 사 용하며, 옵션 파레트의 설정에 따라 문자를 가로 나 세로로 입력할 수 있다. 이 툴은 크게 타이프 툴과 타이프 마스크툴로 구성되어 있다. Anti Aliased 옵션 None : 앤티 앨리어스를 적용하지 않음 Crisp : 문자의 테두리를 깨끗하게 처리 Strong : 문자의 테두리가 거칠게 처리 Smooth : 문자의 테두리가 부드럽게 처리 Wrap Text 옵션 굴절 효과나 휘기 등의 특 수 효과를 문자에 삽입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스타일이 제공되므로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선택해 적용하면 된다. 21 Gradient Tool -G 그라디언트툴은 주로 채색작업을 할 때 사용되 며 그라디언트툴과 페인트통 툴이 있다. 참고로 그라디언트(Gradient)란 이미지상에서 한 색상이 점차적으로 다른 색상으로 변해가는 것을 말한 다. Paint Bucket Tool - K 페인트 통 툴은 색상을 채울 때 사용한다. 클릭 하면 같은 색으로 연결된 부분에 한번에 색상이 필해진다. 사용되는 색상은 전경색이고 한번에 채울 수 있는 영역의 크기는 옵션파레트의 Tolerance 옵션에서 지정한다. Eyedropper Tool - I 이 툴은 스포이드툴, 색상 샘플러툴, 측정툴로 구 성되어 있다. 스포이드툴은 작업이미지에서 색상 을 추출할 때 사용한다. 클릭하면 색상이 추출되 어 전경색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스포이드툴 작업이미지에서 직접 색상을 추출할 때 사용한다. 클릭하면 전경색으로 추출되고, 배경색을 추출하려면 Alt 키를 누 른 채 클릭한다. 색상 샘플러툴 클릭한 부분의 색상정보를 입수할 때 사용한다. 최고 4개의 색상정보 를 입수할 수 있고 입수된 정보는 Info 파 레트의 하단에 표시된다. 색상정보를 입수 할 때마다 화면에는 아이콘이 생성되는데 이 아이콘을 제거하려면 Alt 키를 누른 상 태에서 클릭하면 된다. Hand Tool - H 손바닥툴은 보이지 않는 영역을 화면의 중앙으 로 드래그할 때 사용한다. 그래그하면 원하는 영 역을 화면의 중앙으로 당겨올 수 있으며, 손바닥 툴을 더블클릭하면 이미지의 전체크기가 작업화 면에 꽉 맞게 조정된다. Zoom Tool - Z 돋보기툴은 작업창을 확대하거나 축소할 때 사 용한다. 클릭하면 확대되고 Alt키를 누른 채 클릭 하면 화면이 축소된다. 돋보기 툴을 더블클릭하 면 실제 인쇄될 크기로 작업창의 크기가 조정된 다. 최대 확대비율은 1600%이고 최대축소는 0.1%까지 가능하다. Measure Tool - U 이미지 위의 두 지점 사이의 거리와 각도에 관 한 정보를 준다. 바로잡습니다. 지난호의 좌측그림은 Eraser Tool - 지우 개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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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_Cover-1 black label series http://nordic.lge.com 3 존경하는 교민 여러분 유난히도 길게 느껴지던 겨울도 이제는 저만큼 지나가 있고 따스한 햇살 이 은총처럼 우리에게 내려 퍼지고 있습니다. 그간도 가내 평안하셨습니까? 발행인 차창선 발행처 발행일 2007년 제3호 5, 6월호 주소 Koreanska Föreningen i Sveri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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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_Cover 3 존경하는 교민 여러분 2006년 병술년도 저물어 가고 있으며, 지난 좋은 여름과 더불어 이 가을도 너무나 좋지 않았나 생각 들며 이 좋았던 계절들을 잘 보내셨으리라 믿습니다. 지금은 많은 눈과 함께 전나무에 눈꽃이 피고 스키의 계절, 흩어졌던 가족들간의 만남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발행인 마무원 발행처 재 발행일 2006년 제6호 11, 12월호 주소 Koreans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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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03130B3E220BFB5C8ADBCD320C0CEB1C720B5E9BFA9B4D9BAB8B1E22E687770>

<32303130B3E220BFB5C8ADBCD320C0CEB1C720B5E9BFA9B4D9BAB8B1E22E687770> 줄 거 리 ㅡ 탈 북 청 소 년 제 1 강 배낭을 멘 소년 우여곡절 끝에 탈북에 성공한 열아홉 소년 현이와 같은 또래 소녀 진선. 진선은 학교에서는 동급생들에게 북한에 대한 곤란한 질문으로 시달림을 당하고, 아르바이트 가게 주인에게는 돈을 때이며, 집으로 돌아오면 언제나 혼자이다. 같은 아파트 위층에 사는 현이는 고향을 그리워하며 부모에게 주고 싶은 선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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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스님의 이 달의 법문 성철 큰스님 기념관 불사를 회향하면서 20여 년 전 성철 큰스님 사리탑을 건립하려고 중국 석굴답사 연구팀을 따라 중국 불교성지를 탐방하였습 니다. 대동의 운강석굴, 용문석굴, 공의석굴, 맥적산석 굴, 대족석굴, 티벳 라싸의 포탈라궁과 주변의 큰 불교학과반(1년 과정) 기초교리반(6개월 과정)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 저녁 7시 5월 5일 5월 12일 5월 19일 5월 26일 어린이날 휴강 인도불교사 2 / 이거룡 교수님 인도불교사 3 / 이거룡 교수님 중국불교사 1 / 이덕진 교수님 5월 7일 5월 14일 5월 21일 5월 28일 백련암 예불의식 및 기도법 / 총무스님 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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