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dx.doi.org/10.5392/jkca.2011.11.12.294 현역병사들의자아존중감, 대인관계불안, 우울과군생활적응의관계 Relationship of Active Duty Soldiers' Military Life Adaptation, Self-esteem, Anxiety of Interpersonal Relationships, and Depression 고기숙 *, 정미경 ** 백석대학교기독교복지학과 *, 강원대학교사회복지학과 ** Ki-Sook Ko(ksko@bu.ac.kr) *, Mee-Kyung Jeong(mkjeong@kangwon.ac.kr) ** 요약본연구의목적은현역병사들의군생활적응을돕기위한기초자료를마련하고자자아존중감, 대인관계불안, 우울이군생활적응과어떤직ㆍ간접관계를가지고있는지를파악하였다. 연구대상은현역병사 127명이며, 설문조사를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자아존중감이높을수록대인관계불안의정도가낮아지고, 우울의정도도낮아지는것으로나타났다. 그리고자아존중감이높을수록군생활적응의정도가높아지는것으로나타났다. 대인관계불안이클수록군생활적응정도가낮아지고, 대인관계불안이클수록우울이심해지는것으로나타났다. 자아존중감이군생활적응에간접적으로영향을미치고있었는데, 그사이를매개하고있는변수가대인관계불안임을확인하였다. 이상과같은결과를바탕으로관련된변수들의직ㆍ간접관계를중심으로군생활적응을돕기위한논의와제언을하였다. 중심어 : 군생활적응 자아존중감 대인관계불안 우울 군사회복지실천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provide a primary data to help adaptation of active duty soldiers' military life by figuring how self-esteem, anxiety of interpersonal relationships, and depression are related to adaptation directly or indirectly. The research has done by 127 of the soldiers on service. According to the result of this research, when their self-esteem gets raised, the anxiety of interpersonal relationship and the rate of depression go down. This higher self-esteem effects on getting higher adaptation of military life. However, if the anxiety of interpersonal relationships grows, this causes much more serious depression and makes hard to get adaptation of military life. Consequently this research identifies that anxiety of interpersonal relationships as a parameter mediates between self-esteem and adaptation of military life. In order to help soldiers adapt to their military life properly, the discussion and proposal have done with direct or indirect relationship among variables. keyword : Adaption of Military Life Self-esteem Anxiety of Interpersonal Relationships Depression Practice of Military Social Work 접수번호 : #111102-009 접수일자 : 2011 년 11 월 02 일 심사완료일 : 2011 년 12 월 12 일교신저자 : 정미경, e-mail : mkjeong@kangwon.ac.kr
현역병사들의자아존중감, 대인관계불안, 우울과군생활적응의관계 295 Ⅰ. 연구의필요성및목적최근군대내의크고작은사건들이언론에알려지면서일반사회에서도병사들의군대적응과복지에대한관심이크게증가하고있다. 현재우리나라의군인은육군 541,000명, 해군 68,000명, 공군 65,000명으로약 674,000여명이며, 전체군인가운데장교 10%, 하사관 17%, 병사 69%, 군무원 4% 로구성되어있다 [6]. 이중가장많은비중을차지하는병사들은주로 19-25세사이의남성이며, 성취해야할발달과업이많은데비해인지적미성숙과이에따른심리적문제들을갖고있는상태에서대부분비자발적으로군에입대하였고, 군인사회와민간사회간의전혀다른사회적ㆍ환경적체계로인해병사들의군생활적응이그리녹록치만은않다. 인간의생애발달단계가운데서병사들이속하는청소년후기는성인으로전환하는과도기로자아의식의발달과부모로부터의독립, 통제된환경으로부터이탈하고자하는심리적특성을가지고있다. 또한이시기의병사들은이성문제, 외로움, 직장문제, 친구관계등으로부터영향을민감하게받으므로심리적갈등이쉽사리유발되기도한다 [73]. 이처럼심리적으로불안정한시기의병사들이입대와동시에일반사회에서는거의경험할수없을정도의강도높은통제, 24시간공동생활, 엄격한위계질서와규율, 단순하고반복적인일상업무, 훈련시의육체적고통과위험이내재된급격한환경변화와역할변화등을경험하는과정에서군생활적응을방해하는부정적요인들이잠재될가능성이높다. 절대복종, 집단성, 동질성을강요하는군문화와가치관이병사들의문화와가치관과충돌됨으로써부적응으로이어질수있기때문이다. 실제로 3년간군대사고통계에서병사들은과거에비해적응상의문제로인한자살, 탈영과같은사고비율이갈수록증가하고있다 [6] 고하였다. 또한조사대상병사 940명가운데부적응병사는 103명 (10.96%) 으로 10명중 1명이상의비율로부적응증상을가지고있으며, 부적응집단병사의 81.6%, 적응집단병사의 55.7% 가주변에군생활적응에어려움을느끼는병사들이있다 [7] 고하였다. 이러한결과는병사들의군생활부적응이병사개인의사적인삶 을다루는영역을넘어군조직전체의활력과성장에영향을미치는중요요인이라는점에서문제는더욱심각하다. 병사들의군생활적응이란군조직에입대한후근무지에서의생리적ㆍ심리적ㆍ사회적으로안정된생활을의미 [60] 한다. 하지만일반사회와단절된기간이짧은병사들에게는군생활적응과정에서입대전의가치관이나인격, 주변상황등이직ㆍ간접적으로영향을미칠수있음은충분히예견된다. 더욱이우리나라와같이의무적으로군입대를해야하는상황에서는군생활적응에대한문제를결코간과해서는안될것이다. 이에군당국에서도병사들의적응문제에대한심각성을인식하고부적응병사들에대한심리적지원과의사소통경로의확보를통해부대적응을돕고, 지휘관들의지휘사각지대를축소시켜부대관리에도도움을주기위해전문상담관제도입, 비전캠프실시등다양한방법을시도하고있다 [10]. 이러한군당국의관심으로최근 3년간의군내사고가감소하는경향을보이고는있지만 [53], 병사들의군생활적응을향상시키기에는아직까지많은한계점들이노정되고있다. 지금까지이루어진병사들의군생활적응에관한연구로는병사들의정서적안정성, 우울, 공격성, 적대감, 충동성, 분노 [3], 대인관계, 자신감 [22], 우울, 대인관계예민성, 적대감 [28], 진로결정수준, 자기효능감 [33] 등이있다. 이러한선행연구들은군사회복지차원에서접근하기어려운군대내병사들의생활적응에영향을미치는다양한요인들을검증하고자시도했다는점에서긍정적의미를갖는다. 하지만군에입대한병사들이그시기에달성해야할중요한발달적과업과군대라는환경적특성을고려해본다면, 집단생활이면서도폐쇄적이고위계적인군생활적응에영향을미칠수있는병사들의심리사회적중심요인을찾고이를검증할필요가있을것이다. 병사들이당면하고있는시기와상황에서성취하거나극복해야하는주요과업으로서자아존중감은자신에대한가치인식과일상적인대화, 한개인의사회적행동의역할을결정하는중심적특성이고, 대인관계는집단생활에서사회적존재로살아가는데매우중요한요인이며 [82], 우울은은폐된상황에서예측할수없는충동적이고파괴적인행
296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11 Vol. 11 No. 12 동으로발현되는특성을갖는다. 이와같은심리사회적요인들이실제현역병사들의군생활적응에어떤영향을미치는지에대해연구할필요가있으며, 이러한분석결과는향후군사회복지실천대안을마련하고자할때기초자료로활용될것으로기대된다. 이러한필요성에따라본연구에서는자아존중감, 대인관계불안, 우울이군생활적응과어떤직ㆍ간접관계를가지고있는지를파악하고, 이러한요인들간의상호관계분석을토대로군생활적응모형을설계하고자한다. 연구목적을실현하기위한연구문제는 군생활적응에직ㆍ간접적으로영향을미치는요인들은무엇인가? 이다. Ⅱ. 이론및선행연구검토 2.1 병사의자아존중감과군생활적응과의관계병사들은청소년기의불안정한특성들을일부공유하고있고, 정체성이완성되지않은나이에비자발적으로군대에있으며, 사회환경적으로매우다른환경에처해있어부적응적인모습을보일수있다. 이와관련하여병사의불안수준이자아존중감과군생활적응도에미치는영향을알아보기위하여군병사들의불안과그관련요인에관한연구결과, 자아존중감이낮으면군생활적응도가낮아지고불안수준은높아진다 [14] 고하였다. 신병교육훈련생들의군생활적응과관련한연구에서훈련생의자아존중감이높을수록군생활적응력이높게나타났다 [44] 고주장하였다. 병사 459명을대상으로조사한결과, 군생활적응도가높은경우자아존중감이높았으며, 군생활적응도가낮은경우직무스트레스와역할스트레스가높아진다 [63] 고하였다. 육ㆍ해ㆍ공군병사 1,025명을대상으로조사한결과, 자아존중감은조직환경과집단따돌림의관계에부분적인조절효과를보였다 [62] 고하였다. 자아존중감이높은병사는일상생활에서받는스트레스에대한대처능력이유연하였고, 자아존중감을갖지못하거나왜곡된자아상을갖게되면자살행동에까지이를수있다 [53] 하였다. 자아존중감과군생활적응간에정적상관이있고, 자아존 중감이적응과부적응의병사를나누는데가장중요한요인이된다 [16] 고주장하였다. 이상의선행연구들에서나타난결과들을살펴보면, 자아존중감이심리적영역에서매우중요한역할을하며, 신경증과부적응의기저에자아존중감의문제가내재되어있다는것을알수있다. 특히병사들의자아존중감이높을수록일상생활에서받는스트레스에대해적절하게대처하고, 심적자원에의한일종의완충효과가나타나지만자아존중감을갖지못하거나왜곡된자아상을갖게되면극단적인행동에까지이를수있어병사들의자아존중감은군생활적응혹은부적응에미치는영향력이크다는것을시사하고있다. 이는곧군대문화개선또는군의사고예방정책등과깊게연관되어있다고볼수있으므로병사들의자아존중감은군생활적응에어떤경로를통해영향을미치는지에대한보다깊이있는분석이필요하다고하겠다. 2.2 병사의자아존중감, 대인관계불안과군생활적응과의관계군적응유연성에영향을주는관계연구에서부적응집단 80명과적응집단 173명을대상으로한병사들의결과, 병사들의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대인관계기술, 문제에대한적극적인대처, 가족의지지등이군적응유연성보호요인 [17] 이라고하였다. 병사들이경직된내무생활에서불안을겪는비율이 33% 정도로비교적높았으며, 계급이낮고내향적인병사들일경우불안심리가더욱크며, 심리적불안증상으로는군생활에대한회의와무의미, 무력감, 우울증등으로나타난다 [30] 고하였다. 장교, 부사관, 장병의군생활적응영향요인에서공통적으로나타나는것이인간관계와의사소통이며, 신세대병사의군생활적응에정서적환경만족도가유의미한영향을미친다 [3] 은고하였다. 조사대상병사가운데 10명중 1명이상이 SCL-90-R에서부적응을보이고있으며, 이들의증상은편집증, 적대감, 신체화, 대인민감성등주로대인관계와관련된것이고, 부적응이유로선임병과의갈등, 비합리적인군대문화, 고된훈련, 부당명령및처벌등주로군대요소때문 [79] 이라고하였다. 적응집단병사들에비해부적응집단병사들이
현역병사들의자아존중감, 대인관계불안, 우울과군생활적응의관계 297 인권침해를더많이받았다고하였으며, 인권침해의직간접영향도더많이받았다고밝혔다. 또한간부 4명중 1명의비율로 SCL-90-R에서부적응을보이고있으며, 간부들은신체화, 강박증, 편집증, 대인민감성순으로주로대인관계와관련된증상을나타내고있다고하였다. 이때대인관계불안의조건으로는높은생리적각성수준, 타인이자기를부정적으로평가할것이라는걱정, 그런부정적평가에대한공포, 위협적인사회적상황에대한회피행동 [86] 등이포함된다. 위의연구들에서밝혀진바와같이, 자아존중감이높은사람은타인의능력과자신의능력을긍정적으로인식하고수용하며, 자신과타인을잘수용하고, 주위환경이나사회적관계에서안정감을느끼게된다는것이다. 반면에자아존중감이낮은사람은상대방의거절에민감하고상대방의부정적반응에쉽게적대적이고공격적인반응을보이는등자신의감정조절에실패하는확률이높기때문에이는곧대인관계의불안으로이어져사회적-평가적상황에서의걱정, 자기의식, 정서적고통등그사회적상황에대해민감하게행동하고생리적으로반응한다는것을알수있다. 따라서본연구에서는병사들이군복무상황에서낮은자존감은대인관계불안으로이어지고, 이는다른정신병리와의연계가능성에문제의심각성을인식하고, 군생활의적응기제로서병사들의자아존중감과대인관계불안이어떻게작용하는지에대해검증할필요가있을것이다. 2.3 병사의자아존중감, 우울과군생활적응과의관계병사들에게심리적갈등을유발하는다양한수준의심리적환경스트레스에노출될경우에강한충동성과군생활에부적응을일으키게한다. 실제육군본부 [46] 의보고에따르면, 2002년이후에들어서군대에서적응하지못한병사들이우울증을극복하지못해발생되는자살사고가전체사망사고의절반가량을차지하여군에서의주요사망원인으로나타났다고하였다. 군적응장애병사들의가장큰특징이우울, 불안, 인간관계갈등등심리적인문제가대부분이고, 병사 940명을대상으로부적응증상을조사한결과에서 SCL-9O-R 의 총점인 GSI와군생활어려움문항간의상관은.42로이는통계적으로매우유의미하다고하였으며, 군복무부적응병사들은평균세개이상의증상을동시에겪고있다 [5] 고하였다. 병사 127명을대상으로조사한연구에서자아존중감은자살의도에직접효과와간접효과를가지며, 자아존중감은우울에직접효과를갖는것으로나타났고, 자살시도에직접효과를갖는것은우울이라고제안 [65] 하였다. 군생활중에가장힘들었던점에대하여군을제대한복학생들에게군인들의삶에대한설문조사를실시한결과, 자존심상하는일이가장힘들었으며, 그러면서도개선가능성이전혀없다는사실에무기력과우울및불안증이동반된다고보고하였다. 이러한병사들은군생활적응에도어려움을가질수있는데우울, 불안, 분노와같은정신건강에문제 [5] 가있는병사들의경우낮은자아존중감과상황에대처하는능력이부족하며 [3], 충동성, 분노, 불안, 우울등부정적심리에대한통제능력부족으로이어지게하기때문이다. 위의연구결과들에서나타난것처럼현재우리나라병사들은군생활에적응하지못함으로인해여러가지문제들이발생되는등병사들의건강한군생활적응이사회적인이슈가되고있다. 병사들이군복무에적응하지못할경우, 병사들은자신의내면적인갈등과그행동유형이다양한형태로나타나는데내면적인갈등을적시에치유하지못하고지나치게되면결국군범죄행동인군무이탈, 폭행, 자살사고, 병영생활, 군기문란행위등으로이어지게된다는것이문제이다. 특히병사자신에대한부정적지각, 즉낮은자아존중감은우울의요인이될수있고, 이는군생활적응의위험요인이될수있으므로병사들의자아존중감과우울은중요하게다루어야져야함을시사하고있다. 따라서본연구에서는병사들의자아존중감과우울은어떤지, 그리고군생활적응과는어떤관련성을갖고있는지등이에대한구체적인검증이이루어질필요가있을것이다. Ⅲ. 연구모형이론검토와선행연구고찰을통해군병사들의군생
298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11 Vol. 11 No. 12 활적응에관련된변인으로는신체건강, 가족관계, 대인관계, 이성친구유무, 자아존중감, 대인관계불안, 우울등이있음을살펴보았다. 이를바탕으로한본연구의모형은다음과같다. 그림 1. 개념적틀 Ⅳ. 연구방법 1) 연구대상및자료수집방법본연구의대상은 OO도 OO사단에서군복무를하고있는현역병사들로, 이대상들은비확률표본추출방법중의도적표본추출 (purposive sample) 방법에따라추출되었다. 이방법은연구자의의도에따라 ' 전형적이라고생각되는 ' 표본을선택하는것을의미한다. 본연구자들은미리 OO사단을방문하여지휘관에게본연구의취지와목적을설명하고, 적응병사와부적응병사들이고루포함될수있는표본추출이될수있도록부탁하였다. 조사기간은 2009년 2월 2일부터 2월 5일까지였고, 이기간에연구자들이대상자들에게연구의목적을설명하고설문지에자가응답하도록하여자료를수집하였다. 수집된설문은총 130 부였으며부실설문지 3부를제외한 127개의설문지가최종분석에사용되었다. 2) 측정도구군생활적응을평가하기위한척도는한국군인에게맞게수정보완 [58] 한것을본연구에맞게사용하였다. Likert 5점척도로총 26문항이고, 4개의하위척도를갖 고있으며점수가높을수록적응력이높음을의미한다. 각하위척도에대한설명은다음과같다. 심신의상태 는정신적ㆍ육체적건강과정신적생활상태등을의미한다 (1-3번). 임무수행의지 는군인의사명감을측정하는것으로역할, 자발성, 자신감, 임무수행, 소속집단등을의미한다 (4-6 번 ). 직책과직무만족 은직책만족, 능력발휘인식여부, 업무의중요성, 업무의가치여부, 업무에대한관심도, 타보직희망정도, 직무관여도등을의미한다 (7-14 번 ). 군조직환경에대한태도 는조직운영, 대우의공정성, 조직활동, 훈련정도및군기상태, 하사관능력, 하사관과일체감, 간부에대한인식, 장교의리더십, 진급제도, 후생복지, 명령의수용도, 군에대한인상등을의미한다 (15-26번). 본연구에서측정한신뢰도는 Cronbach α =.96이다. 자아존중감평가척도는 Likert 4점척도로총 10문항으로구성되어있다. 긍정적자아존중감 5문항 (1, 2, 4, 6, 7) 과부정적자아존중감 5문항 (3, 5, 8, 9, 10) 등이다. 점수범위는 10점에서 40점까지이며, 부정문항은역산하였고, 점수가높을수록자아존중감이높음을의미한다. 본연구에서측정한신뢰도는 Cronbach α =.92 이다. 대인관계불안평가척도 [13] 는 Likert 5점척도로총 15문항가운데긍정문 4문항 (3, 6, 10, 15) 은역산하여점수를합산하였다. 가능한총점의범위는 15점에서 75 점까지이며, 점수가높을수록대인관계불안의수준이높은것을의미한다. 본연구에서측정한신뢰도는 Cronbach α =.9이다. 본연구에서사용한우울평가척도 [82] 는요인 1은자기손상, 요인 2는정서요인, 요인 3은신체기능요인이다. 본설문문항은 21개문항이며, Likert 4점척도로총 21문항이다. 본연구에서측정한신뢰도는 Cronbach α =.97이다. 그외, 신체건강은 건강함 (1점), 보통임 (2 점 ), 안좋음 (3점) 으로구분하였고, 가족관계 화목함 (1 점 ), 보통임 (2점), 화목하지않음 (3점) 으로구분하였고, 대인관계 원만함 (1점), 보통임 (2점 ), 원만하지않음 (3점) 으로구분하였고, 이성친구유무 이성친구없음 (0점), 이성친구있음 (1점) 으로구분하였다.
현역병사들의자아존중감, 대인관계불안, 우울과군생활적응의관계 299 3) 분석방법본연구의자료분석을위해사용된통계프로그램은 SPSS와 AMOS 이다. 먼저, 연구도구의신뢰도검증을위해 Cronbach α 계수를이용하였다. 다음으로연구대상자의일반적특성을파악하기위해 SPSS를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왜도, 첨도등을구하였다. 각측정변인들간의상관관계는 Pearson Coefficient 를사용하였다. 이론개념의타당성검증을위한확인요인분석과구조모형분석은 AMOS 프로그램을이용하였다. 매개효과분석Baron and Kenny(1986) 의방식에따라회귀분석을이용하여실시되었다. Ⅴ. 결과분석 1) 조사대상자일반적특성및주요변수특성 (1) 조사대상자의일반적특성조사대상자의일반적특성을보면, 연령은만20세와 21세가 92명 (72.4%), 22세와 23세가 31명 (24.4%) 를차지하였다. 군계급은이병이 59명 (46.5%), 일병이 51명 (40.2%), 상병이 17명 (13.4%) 으로이병과일병이대다수를차지하였다. 학력은대학교이상이 74명 (58.3%), 대학교자퇴 23명 (18.1%), 고졸이하 28명 (22.0%) 이었다. 건강상태는건강함이 55명 (43.3%), 보통임 42명 (33.1%), 안좋음 30명 (23.6%) 이었다. 가족화목은화목이 77명 (60.6%), 보통이 36명 (28.3%), 화목하지않음이 14명 (11.0%) 였다. 대인관계는원만함이 86명 (67.7%), 보통이 28명 (22.0%), 원만하지않음이 13명 (10%) 을차지하였다. (2) 주요변인의특성주요변인의자료특성을보면, 군생활적응의평균은 2.6805로 적응안되는편 과 보통 중간에위치하였다. 연구대상자의군생활적응수준은전반적으로볼때, 보통수준에조금미치지못하였다. 우울평균은.6073으로비우울 (0점) 과경우울 (1점) 의사이에있었고, 대인관계불안평균은 2.7995로 조금불안 과 보통 사이 에있는것으로나타났다. 자아존중감평균은 3.0622로 보통 을아주약간넘었다. 상관계수의절대값은.80 이상인것이발견되지않았고, 분산팽창계수 (VIF) 는 10 이하로나타나서다중공선성이존재하지않음을확인하였다. 그리고왜도및첨도수치가 -2이상 2이하의범위내에있어서자료가대체로정규분포를이루고있음을확인하였다. (2) 모형분석결과 1 측정모형분석본연구에서이론변수로사용된변수는우울과군생활적응이다. 이두변인들을측정하는지표들이이론적개념을잘나타내고있는지를확인해볼필요가있다. 확인요인분석결과의판단지표는 IFI, TLI, CFI, RMSEA 1) 등을사용하였다. [ 표 2] 에제시된바와같이측정모형의적합도는 IFI, TLI, CFI 등의적합도는 1에가까운것으로나타나본모형이양호한수준임을보여주었고, RMSEA 는 0.08이하로나타나어느정도양호한수준임을보여주었다. 따라서자료는본모형에적합한것으로판단하였다. 표 2. 측정모형의적합도 IFI TLI CFI RMSEA 비고 측정모형.989.976.989.075 2 구조모형분석본연구의모형이자료에적합한지파악한결과, IFI, TLI, CFI 등이.9이상의수치를보여우수하였고, RMSEA도.050을보여양호한것으로나타났다 [ 표 3]. 표 3. 연구모형의부합도 IFI TLI CFI RMSEA 연구모형.993.985.992.050 아래 [ 표 4] 는연구모형의모수추정결과 ( 경로계수, 표 1) IFI, TLI, CFI 모두 0.9 이상이면적합한모형이라고판단할수있고, RMSEA(root mean square error of approximation) 가 0.05 보다작을때양호하다고할수있고, 008 이하일때는어느정도양호하다고할수있다.
300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11 Vol. 11 No. 12 준화된경로계수, 표준오차, t값, SMC 등 ) 이다. [ 그림 2] 는최종모형모수추정결과들을토대로한최종모형경로도해이다. 록우울이낮고, 대인관계불안이높을수록우울이높아 짐을볼수있다. 우울에대한자아존중감과대인관계불안의설명력은약 54% 였다. 군생활적응에대하여자아존중감이직접영향을미 표 4. 8 변인간경로계수, 표준오차, t 값, 다중상관자승치 (SMC) 경로 비표준화된경로계수 표준화된경로계수 표준오차 t 값 SMC 자아존중감 대인관계불안 -.362 -.327.093-3.884***.107 자아존중감 우울 -.574 -.581.068-8.465***.539 대인관계불안 우울.264.297 0.60 4.420*** 자아존중감 군생활적응.351.366.092 3.809*** 대인관계불안 군생활적응 -.312 -.360.070-4.468***.490 우울 군생활적응 -.139 -.143.102-1.362 쳤고 (β=.366, 3.809**), 대인관계불안도군생활적응에직접영향을미쳤다 (β=-.360, -4.468**). 그러나우울은군생활적응에유의미한영향을보이지않았다 (β=-.143, -1.362). 자아존중감이높을수록군생활적응이높아지고, 대인관계불안이높아질수록군생활적응이낮아짐을알수있다. 자아존중감, 대인관계불안이군생활적응을설명하는비율은약 50% 였다. 아래표는직접및간접효과를분석한내용을정리한것이다. 자아존중감은대인관계불안에직접효과를갖고 (-.327) 을갖고, 우울에직접 (-.581) 및간접효과 (-.097) 를갖는것으로나타났다. 또한자아존중감은군생활적응에직접 (.366) 및간접효과 (.214) 를갖는것으로나타났다. 대인관계불안은우울에직접효과를가지며 (.297), 적응에직접 (-.360) 및간접효과 (-.042) 를갖는것으로나타났다. 표 5. 직접및간접효과 그림 2. 연구모형변수들간의관계를살펴보면, 자아존중감이대인관계불안에직접적영향을미치고있었다 (β=-.327, t= -3.884***). 자아존중감이높을수록대인관계불안이높아짐을볼수있겠다. 자아존중감이대인관계불안을설명하는비율은약 11% 였다. 자아존중감이우울에직접적영향을미치고있었고 (β=-.581, -8.465***), 대인관계불안도우울에직접영향을미쳤다 (β=.297,.4.420***). 자아존중감이높을수 경로 자아존중감 대인관계불안자아존중감 우울자아존중감 군생활적응대인관계불안 우울대인관계불안 적응우울 군생활적응 * p<.05 직접효과간접효과총효과비표준화표준화비표준화표준화비표준화표준화 -.362 -.327.000.000 -.362 -.327 -.574 -.581 -.096 -.097 -.670 -.678.351.366.206.214.557.580.264.297.000.000.264.297 -.312 -.360 -.037 -.042 -.349 -.402 -.139 -.143.000.000 -.139 -.143 이상의결과에서구조모형분석에서유의미한관계를보인경로중에서자아존중감이대인관계불안을지나군생활적응에간접효과를갖고있음을발견하였다. 대인관계불안이자아존중감과군생활적응의관계를매개하는지를살펴보기위해, 3단계회귀분석에따라매개분석 [81] 을실시하였다.
현역병사들의자아존중감, 대인관계불안, 우울과군생활적응의관계 301 1단계에서자아존중감은군생활적응에유의미한영향을미치는것으로나타났고 (β₁=.549, t=7.342***), 2 단계에서자아존중감이대인관계불안에유의미한영향을미치는것으로나타났으며 (β₂=-.327, t=-3.869***), 3단계에서자아존중감과대인관계불안이군생활적응에유의미한영향을미치는것으로나타났다 (β₃=.429, t=5.935***/β₄=-.366, t=-5.067***). 군생활적응에대한자아존중감의영향력이 1단계에서보다 3단계에서더작아지고있음을볼수있다 (β₁> β₃). 대인관계불안이자아존중감과군생활적응간의관계를부분매개하고있음을알수있다. Ⅵ. 논의및결론병사들의군생활적응력을향상시키기위해군대내부와외부의노력이진행되고있음에도, 여전히군대내에서는각종사고와부적응의문제들이끊이지않는다. 이에본연구에서는군병사들의군생활적응을돕기위한자료를마련하기위해, 자아존중감, 대인관계불안, 우울이군생활적응과어떤직 간접관계를가지고있는지를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자아존중감이높을수록군생활적응이높아짐을알수있었다. 이결과는군병사들의자아존중감과군생활적응간의유의미한정적상관관계를밝힌연구결과들 [14][43][63] 과일치한다. 자아존중감이적응과부적응병사를나누는데가장중요한요인이된다는주장 [16] 과도같이, 자아존중감이적응에영향을미치는주요한변수임을확인하였다. 이와같은결과는부적응병사들의자아존중감증진을위한군사회복지차원의노력이필수적임을강조하고있는것으로볼수있다. 이처럼본연구에서병사들의자아존중감이군생활적응에직접적으로영향을미친다는점이밝혀졌는데, 더나아가자아존중감이어떤경로를통해적응에영향을미치는가도파악해볼필요가있다. 자아존중감은대인관계불안을경유하여간접적으로영향을미치고있음을알수있었다. 즉, 대인관계불안이자아존중감과군생활적응간의관계를부분매개하고있었는데, 자아 존중감이낮을수록대인관계불안수준이높아지고, 따라서군생활적응력이저하될수있다는것이다. 우선, 이결과는자아존중감과대인관계불안이서로관련성이있음을추측해볼수있는여러주장 [83] 과비슷하다고하겠다. 또다른연구들가운데, 군병사들의불안에자아존중감과군생활만족도가영향을미친다는주장 [14], 군생활적응도와자아존중감, 군생활적응도와스트레스가관련성이있다는주장 [64], 병사들의대인관계기술, 자아존중감등이군적응유연성의보호요인이라는주장 [16], 인간관계와의사소통이군생활적응에중요하다는주장 [3], 그리고병사 10명중 1명이상이대인관계와관련된편집증, 적대감, 신체화, 대인민감성등의정신적문제를겪는다는주장 [79] 들과일부분관련성이있는것으로나타났다. 한편, 차이점은기존연구들에서는자아존중감, 대인관계불안, 군생활적응등의변수들을다루고있으면서, 자아존중감과군생활적응과의관계, 불안과군생활적응과의관련성을보여주고있으나, 세변수들간의직간접관계를보여주지는않는다는점이다. 이런점에서본연구에서세변인간의구조적관계를밝히고, 특히, 대인관계불안이자아존중감과군생활적응사이를매개하고있음을밝힌것은, 기존연구들과비교해볼때매우독창적인발견점이라고하겠다. 아울러이결과는현역병사들의자아존중감과대인관계불안그리고군생활적응을연계한임상프로그램개발의근거를제공한다는점에서의미를갖는다. 따라서현명선외 [77] 의주장에서와같이, 자아존중감이높은사람은타인의능력과자신의능력을긍정적으로인식하고수용하며, 자신과타인을잘수용하고, 대인관계에서도안정감을갖게되어주위상황에잘적응한다고할수있다. 또한대인관계불안은우울과유의미한관련이있는것으로나타났다. 이와같은결과는병사들이경직된내무생활에서비교적높은불안을겪고있으며, 이로인해군생활에대한회의와무의미, 무력감, 우울증등을겪는다 [30] 는주장과비슷하다고볼수있다. 이로써대인관계불안이높을수록우울이증가하는것으로볼수있겠다.
302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11 Vol. 11 No. 12 한편, 본연구에서는기존연구들 [3][65] 의결과와비슷하게자아존중감이우울에영향을미치는것으로나타났다. 그러나우울과군생활적응의관계는별다른유의미한관련성을보이지않았다. 군병사의우울과적응의관계에대해서는본연구가기존의보고와일치되지못한결과를보여서해석하는데세심한주의가요구된다. 군병사들의정신건강이나적응에관한연구가극히미비한상황이기는하지만, 기존보고들가운데육군본부 [46] 에따르면, 군대에서적응하지못한병사들이우울증으로인해자살하는일이발생하고있는것으로나타나고있고, 군적응장애병사들의가장큰특징중의하나가우울인것 [5] 으로나타난다. 따라서우울과군생활적응의관계가없는것으로단정적으로말하기어렵다. 본연구의결과분석에는포함되지않았으나, 우울과군생활적응변수간의상관관계나군생활적응을종속변수로하고우울을독립변수로하여회귀분석을실시해보았는데, 그결과에서는우울과군생활적응의관계가통계적으로유의미한상관관계 (r = -.5**) 와영향력 (β=-.5, t=-6.431***) 을보이고있음을확인하였다. 그런데, 본구조방정식모형분석에서다른변수들과의관계속에서유의미한영향력이나타나지않았던것이다. 즉, 두변수간의관계만을놓고볼때는그관련성을긍정할수있으나, 다른변수들과의구조적관계속에서유의미한관계를보이지않는것으로볼수있다. 이보다더깊고정확한해석은본연구의범위를벗어난것이라여겨지고, 병사의우울과군생활적응사이의관계는추후연구에서계속밝혀보아야할사항이라고판단된다. 따라서본연구에서는우울과군생활적응의관련성에대한해석은일단보류하기로한다. 다음에서는본연구결과를바탕으로군병사들의적응력을높이기위해어떤실천적 ( 임상적 ), 정책적접근을취할수있는지제언하고자한다. 먼저, 실천적접근방안으로군생활적응을증진시키기위한임상프로그램의방법과내용에관하여생각해보기로한다. 첫째, 군생활적응증진을위해자아존중감의영향력을강조하고자한다. 자아존중감은자살의도 [65] 나자살행동 [53] 에까지도이르게할만큼심각한변 수이다. 이처럼자아존중감이적응과정신건강에서중요한지표임에도불구하고, 병사들의자아존중감증진을위한노력은그에미치지못하는것으로보인다. 자아존중감은군생활적응이외에도우울, 대인관계불안에도직접영향을미치는변인으로나타나고있다. 또한본연구에서밝혀졌듯이군복무상황에서낮은자존감은대인관계불안으로연결되고, 이로인해군생활적응이낮아질수있다는점을재차강조할필요가있다. 그만큼자아존중감은대인관계불안과군생활적응을예견하는데중요한변수이고, 대인관계불안도우울과군생활적응을예견하는데중요한변수이라는점이다. 이에병사들의군생활적응향상을목표로하여, 자아존중감과대인관계불안을접목한개별및집단프로그램을개발하여실시할것을제언한다. 다음으로, 군생활적응을증진시키기위한정책적접근방안에관하여모색해보기로한다. 현재군에서병사들의군생활적응을위해서과거에비해높은관심을보이고있는것이사실이다. 병사들의적응에관한군의관심은지난 2004년부터본격적으로시작되었다. 군에서는병사들의인권보장, 병영문화개선, 고충처리에대하여기본권전문상담관제도를시범운영하였던것이다. 이후, 군은점점병사들의군생활부적응문제에대해관심을더기울이게되었으나, 군에상담관련전문인력이부족하여민간전문인력을활용한전문상담관제도를도입하였고, 이는 2008년도에병영생활전문상담관으로명칭이변경되어현재까지실시되고있다. 병영생활전문상담관의주역할은복무부적응장병을식별하여, 상담하고관리하는일이다. 병영생활전문상담관제도는병사들의적응문제를해결하기위해군이최근추진한조치중에서매우혁신적이고의미있는것으로인정받고있다. 그런데자세히들여다보면, 병영생활전반에대한일반적이며전반적인상담은이루어지고있을지몰라도병사들의적응과삶을위협하는정신건강 ( 낮은자아존중감, 우울, 대인관계불안문제등 ) 에관한전문적인접근은잘이루어지고있지못함을알수있다. 병영생활전문상담관은주로일반상담가나사회복지사들로서, 정신건강문제를전문적으로다루는데한계를갖고있
현역병사들의자아존중감, 대인관계불안, 우울과군생활적응의관계 303 다. 현재우리나라서비스체계상정신건강을다루는전문가들은정신과의사와정신보건전문요원들 (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정신건강임상심리사, 정신보건간호사 ) 이다. 이들은그러한문제를다루기위해서특별한훈련을받은사람들로서주로병원과지역사회내에있는관련센터와시설들에서활동하고있고, 군에는극히적은수의정신보건전문가들의활동만있을뿐이다. 끊이지않고제기되는군대내정신건강문제를잘다루어나가기위해서는훈련된정신건강전문가가필요하다. 이를위해군에서는정책적으로군에서나타나는적응의문제, 그리고이에영향을미치는심리및정신건강변수들을효과적으로다룰수있는정신건강영역의전문가를확충할필요가있다. 소극적으로, 현재병영생활전문상담관의자격과훈련을좀더강화하여정신건강전문지식을갖추고또한이에대한훈련을갖추도록할수있을것이다. 후속연구를위한제언으로, 본연구는군생활적응의문제를다룸에있어서심리와정신건강과관련된변수들을중심으로다루었다. 사회복지관점에서볼때, 적응의문제는물리적, 환경적, 생활의변수를포함하여다각적으로살펴볼필요가있다. 이런변수들을모두고려하기에군의특성상, 다소어려움이있음은널리알려진사실이다. 본연구에서도그런어려움의한계를갖고진행되었음을인정한다. 그러나병사들의적응문제를보다정확하게다루어가려면, 그런변수들까지포함하여고려해야하는것이우리가추구해야할연구과제이다. 추후연구들에서는병사들의군생활적응의문제를다룸에있어서생태학적인변수들을포함하여다루기를제안한다. 참고문헌 [1] 강은실, 조향숙, 송양숙, 강성년, 청소년의자살의도, 우울, 영적안녕과의관계, 정신간호학회지, 제13권, 제2호, pp.190-199, 2004. [2] 공중기, " 사병들의군생활적응도에관한연구 ", 고려대학교교육대학원석사학위논문, 1994. [3] 구승신, " 신세대병사의군생활적응에관한연구 ", 이화여대대학원석사학위논문, 2004. [4] 구승신, 정옥희, 장성화, 청소년의자아정체감, 사회적지지와정신건강과의관계 한국컨텐츠논문지, 제11권, 제9호, pp.225-237, 2011. [5] 국가인권위원회, 군복무부적응자인권상황실태조사, 국가인권위원회, 2006. [6] 국방부, 국방백서, 서울 : 국방부, 2006. [7] 국방부, 국방백서, 서울 : 국방부, 2007. [8] 국방부, 국방백서, 서울 : 국방부, 2008. [9] 국방부, 국방백서, 서울 : 국방부, 2009. [10] 김경민, 정익중, 위탁아동의친가족경험이심리사회적적응에미치는영향, 한국가족복지학, 제25권, pp.93-120, 2009. [11] 김계수, AMOS 구조방정식모형분석, SPSS 아카데미, 2002. [12] 김기현, 군복무병사들의자아존중감, 사회적지지와군생활적응에관한연구, 서강대신학대학원석사학위논문, 2009. [13] 김남재, 대인불안에서의귀인양식그리고우울과의관계, 사회과학연구, 제4권, pp.19-34, 1996. [14] 김성식, 군병사들의불안과그관련요인에관한연구, 연세대학교대학원석사학위논문, 2003. [15] 김영태, 이현엽, 병영생활전문상담관제도의효과성분석및발전방안탐색, 국방정책연구, 제 25권, 제3호, pp.177-200, 2009. [16] 김영호, 청소년의정신건강과심리학적변인간의상관관계, 한국학교체육학회지, 제11권, 제1 호, pp.11-19, 2001. [17] 김윤근, 병사들의군적응유연성에영향을주는보호요인과위험요인의관계, 서울대학교대학원석사학위논문, 2007. [18] 김은정, 권정혜, 우울증상과관련된대인관계특성, 한국심리학회지 : 임상, 제17권, 제1호, pp.139-153, 1998. [19] 김의열, 신세대병사의적응실태및군사회복지실천에관한연구, 경희대행정대학원석사학위논문, 2008.
304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11 Vol. 11 No. 12 [20] 김정환, 교육철학, 서울 : 박영사, 1992. [21] 김준승, 불안척도에의한사병들의정신건강평가, 대한군진의학학술지, 제26권, 제1호, pp.108-119, 1995. [22] 김현주, 사병의군조직적응추진연구 : 군교육제도를중심으로, 안보학술논문집, 제6권, 제2호, pp.357-437, 1996. [23] 김혜정, 병사들의사회적지지와자아존중감이임파워먼트및군생활적응에미치는영향, 경북대학교대학원석사학위논문, 2007. [24] 남영자, 박태영, 청소년의가족건강성과학교적응의관계에서자아존중감의매개효과에관한연구, 제16권, 제4호, pp.47-71, 2009. [25] 류경희, 학교생활부적응에영향을미치는가족관련변인, 대한가정학회지, 제41권, 제12호, pp.147-168, 2003. [26] 박경애, 구본용, 김원중, 송종용, 청소년자살행동연구, 서울 : 청소년대화의광장, 1993. [27] 박영주, 병사의군대적응요인과사회복지실천방안에관한연구, 신라대학교사회복지대학원석사학위논문, 2006. [28] 박영주, 정원철, 후방복무병사의군대부적응에관한연구, 한국사회복지학회 2007년도국제학술대회 ( 창립50주년기념 ), pp.48-487, 2007. [29] 박재산, 문재우, 청소년이인지하는가족내갈등과건강보호행동으로서의자아개념, 보건교육ㆍ건강중진학회지, 제23호, 제2호, pp.91-107, 2006. [30] 박춘근, 장병심리상담을위한불교적접근, 동국대학교대학원석사학위논문, 2001. [31] 박호선, 군적응장애환자의유발요인분석, 연세대학교보건대학원석사학위논문, 1993. [32] 배태순, 최명민, 김영미역, 전문사회복지실천기술, (Lambert Macguire, 2002, Clinical Social Work - Beyond Generalist Practice with Individuals, Groups, and Families.) 시그마프레스, 2007. [33] 서혜석, 신세대병사의진로결정수준과자기효 능감이군생활적응에미치는영향, 청소년학연구, 제15권, 제5호, pp.109-131, 2008. [34] 서혜석, 이대식, " 신세대병사의진로발달이군생활적응에미치는영향 ", 청소년상담연구, 제16 권, 제1호, pp.33-49, 2008. [35] 성미혜, " 여대생의또래애착과자아존중감및대학생활적응과의관계 ", 한국보건간호학회지, 제22 권, 제1호, pp.84-96, 2008. [36] 손지원, " 군입대후환경과군생활적응에관한연구 ", 동국대행정대학원석사학위논문, 2006. [37] 송찬미, " 군병원퇴원예정병사의군적응에관한연구 ", 고려대학교보건대학원석사학위논문, 2009. [38] 신해영, 최혜림, 부모로부터의학대경험과공격성및대인불안간의관계, 한국심리학회지 : 상담및심리치료, 제15권, 제2호, pp.295-307, 2003. [39] 심정원, 부모의음주가청소년들이지각하는사회적지지와부적응행동에미치는영향에관한연구, 이화여자대학교대학원석사학위논문, 2002. [40] 아영아, 따돌림가해행위에영향을미치는심리사회적요인, 신라대학교대학원석사학위논문, 2005. [41] 엄덕희, 군생활적응에영향을미치는요인들에관한연구, 덕성여자대학교대학원석사학위논문, 2009. [42] 오송희, 청소년기애착과자아존중감및우울과의관계, 서강대학교교육대학원석사학위논문, 1998. [43] 오수종, 신병교육훈련생의자아실현과군생활적응에관한연구, 동국대학교대학원석사학위논문, 2000. [44] 우상욱, 군신병경험이군생활적응과스트레스에미치는영향, 고려대학교대학원석사학위논문, 2008. [45] 육군본부, 신병교육지침서, 대전 : 육군본부, 1999. [46] 육군본부, 육군규정제 383: 학교교육규정, 대전 : 육군본부, 2002. [47] 육군본부, 자살사고특정분석, 대전 : 육군본부,
현역병사들의자아존중감, 대인관계불안, 우울과군생활적응의관계 305 2003. [48] 육군본부, '05년사고분석, 대전 : 육군본부, 2006a. [49] 육군본부, 부대관리 Know-How 123, 대전 : 육군본부, 2006b. [50] 육군본부, 06년발생사고분석보고, 대전 : 육군본부, 2007. [51] 윤영호, 지식정보화사회에서의국군복무청소년육성정책방향 ( 상 ), 군사논단, 제25권, pp.163-176, 2001. [52] 이경님, 청소년의우울에대한애착과자아존중감의인과모형, 생활과학연구논집, 제10권, pp.41-56, 2002. [53] 이경진, 청소년자살의고위험집단과저위험집단의심리적특성, 가톨릭대학교대학원석사학위논문, 2003. [54] 이관섭, 병사들의입대전온라인게임이용방식이현실인식, 갈등해결방식, 군생활적응에미치는영향, 서울대학교대학원석사학위논문, 2009. [55] 이미숙, 최영, 유지숙, 청소년의신체증상과자아존중감에관한연구, 신경정신의학, 제39권, 제 2호, pp.323-333, 2000. [56] 이수현, 여대생의대인불안, 대인관계유형, 낭만적애착유형과관계중독과의관계, 이화여자대학교대학원석사학위논문, 2009. [57] 이유경, 채규만, 컴퓨터게임중독과청소년의사회적관계및적응과의관계, 한국심리학회지 : 임상, 제25권, 제3호, pp.711-726, 2006. [58] 이윤희, 군생활에의적응, 서울대학교행정대학원석사학위논문, 1963. [59] 이종호, 군조직에서신입원의적응에관한연구, 한국과학기술원석사학위논문, 1996. [60] 이창현, 감오현, 군조직내소외현상의결과에관한연구, 인적자원관리연구, 제16권, 제3호, pp.209-233, 2009. [61] 임수영, 중학생의자살생각에영향을미치는요인과사회적지지의완충효과, 고려대학교대학 원석사학위논문, 1996. [62] 임우진, 보호관심병사지도를위한군상담활성화방안연구, 원광대학교산업경영대학원석사학위논문, 2007. [63] 장경숙, 신세대병사의자아존중감과스트레스가군생활적응에미치는영향, 숭실대학교대학원석사학위논문, 2007. [64] 전종설, 가출청소년의부적응행동에영향을미치는요인에관한연구, 이화여자대학교대학원석사학위논문, 2000. [65] 정미경, 고기숙, 군병사들의자아존중감과우울이자살의도에미치는영향 -우울의매개효과검증-, 한국사회복지연구회, 제40권, 제4호, pp.453-483, 2009. [66] 정민화, 신세대현역병사들의군생활적응력향상요인에관한연구, 충남대학교행정대학원석사학위논문, 1998. [67] 정영주, 정영숙, 청소년의자살생각과관련된우울, 인지적와해및친구지지간의관계분석, 한국심리학회지 : 발달, 제20권, 제1호, pp.67-88, 2007. [68] 조선영, 이누미야요시유키, 한성열, 목촌욕, 한일대학생의대인불안규정요인의비교 : 공적자기의식, 자아존중감, 정을중심으로, 한국심리학회지 : 사회및성격, 제19권, 제1호, pp.1-12, 2005. [69] 조순영, 병사들의건강증진행위, 정신건강, 군생활적응과의관계, 정신간호학회지, 제12권, 제2 호, pp.164-171, 2003. [70] 최광표, 지식정보사회에서의한국군교육훈련혁신방향, 합동군사연구, 제9권, pp.261-263, 1999. [71] 최명선, 구남용, 부하가지각하는직속상관의공감능력, 친밀도와부하의군생활적응과의관계, 한국심리학회지 : 상담및심리치료, 제20권, 제4호, pp.1227-1241, 2008. [72] 최종길, 군인자살의원인과예방대책, 경희대학교테크노경영대학원석사학위논문, 2008. [73] 통계청, 청소년통계, 통계청, 2008. [74] 한인영, 군사회복지사도입의필요성고찰, 국
306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11 Vol. 11 No. 12 방정책연구, 2000 가을호, 국방연구원, 2000. [76] 해군작전사령부, 군상담의이론과실제, 1999. [77] 현명선, 정향인, 강희선, 군인들의군적응에영향을미치는관련요인에관한연구, 정신간호학회지, 제18권, 제3호, pp.305-312, 2009. [78] 현진희, 김희국, 병사들의군적응을위한분노조절프로그램의효과성, 정신보건과사회사업, 제27권, pp.5-27, 2007. [79] 홍두승, 병사군복무주기상내면양태변화와심리성향변화추이분석및관리요점, 서울 : 서울대학교사회과학연구원, 1999. [80] D. A. Adams, J. C. Overholser, and A. Spirito, Stressful life events associated with adolescent suicide attempts, Canadian J. of Psychiatry, Vol.39, pp.43-48, 1994. [81] R. M. Baron and D. A. Kenny, The Moderator mediator Variable Distinction in Social Psychological Research, J.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Vol.51, No.6, pp.1173-1182, 1986. [82] A. T. Beck, Depression: Clinical, experimental, and theoretical aspects, New York: Hapre & Row, 1976. [83] N. C. Winters, K. Myers, and L, "Proud, longitudinal investigation of depression, hopelessness, social support, and major and minor life events and their relation to suicidal ideation in adolescents," J. of Suicide and Life-Threatening Behavior, Vol.28, pp.358-374, 2002. 저자소개고기숙 (Ki-Sook Ko) 정회원 1998년 : 성균관대학교사회복지학과 ( 학사 ) 2000년 : 이화여자대학교사회복지학과 ( 석사 ) 2003년 : 성균관대학교사회복지학과 ( 박사 ) 2007년 ~ 현재 : 백석대학교기독교복지학과교수 < 관심분야 > : 군사회복지, 정신건강, 종교와사회복지정미경 (Mee-Kyung Jeong) 정회원 1999년 : 중앙대학교유아교육과 ( 문학박사 ) 2008년 : 백석대학교사회복지학과 ( 사회복지학박사 ) 2002년 현재 : 강원대학교사회복지학과교수 < 관심분야 > : 군사회복지, 지역사회복지, 평생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