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Journal of Adult Nursing (Korean J Adult Nurs) Vol. 28 No. 6, 637-645, December 2016 ISSN 1225-4886 (Print) / ISSN 2288-338X (Online) http://dx.doi.org/10.7475/kjan.2016.28.6.637 박정희 1 윤선옥 2 김선화 1 유미경 3 함은진 3 서울아산병원전문간호사 1, 서울아산병원수간호사 2, 서울아산병원간호사 3 Constipation in Patients following Orthopedic Surgery: Incidence and Influencing Factors Park, Jeong Hee MSN, APN 1 Yun, Sun Ok MSN 2 Kim, Sun Hwa MSN, APN 1 Yu, Mi Gyeong RN 3 Ham, Eun Jin RN 3 1 APN, Asan Medical Center, Seoul 2 Unit Manager, Department of Nursing, Asan Medical Center, Seoul 3 Nurse, Department of Nursing, Asan Medical Center, Seoul, Korea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occurrences and the factors contributing to constipation in the post surgical period following major orthopedic surgery. Methods: The sample included 133 patients who had surgery of the hip, knee, or spine. Patients were excluded from the study if there was a history of bowel surgery or constipation from chart review. Data were collected using questionnaires such as Korean version of Modified Barthel index (K-MBI), Hospital Anxiety and Depression Scale, and Constipation Assessment Scale (CAS) before surgery and on the third postoperative day. Results: Reports of constipation occurred in 77 instances (57.9%). The first reported defecation was within 4.0±2.2 days following surgery. Mean days of first defecation of constipation group vs. non-constipation group was 5.5±1.7 days vs. 2.1±1.0 days.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patients who reported than those who did not in terms of age, length of NPO period, postoperative ADL, and the reported incidents of preoperative and postoperative depressive symptoms. Postoperative ADL, age, and NPO period were significant influencing factors of constipation and explained 52.4% of the variance. Conclusion: Constipation is a very common symptom for patients undergoing orthopedic surgery. These results indicate a need for improving patient s ADL after surgery to prevent constipation. Key Words: Constipation, Orthopedics, Postoperative period 서론 1. 연구의필요성 정형외과환자들에게변비는흔한간호문제이다. 특히인공고관절치환술이나인공슬관절치환술, 척추유합술과같은주 요수술을받은환자들에게곧잘발생할수있다 [1-3]. 척추유합술후 44.4% 에서 [4], 대퇴골골절로수술이필요한환자의 71.7% 에서변비발생이보고되었다 [5]. 변비는질환이아닌증상으로복통, 소화불량, 식욕부진등의소화장애, 수면불안, 우울등의정서적인증상, 혈액순환장애및혈압상승이발생할수있으며, 이로인한영양상태불균 주요어 : 변비, 정형외과, 수술후기간 Corresponding author: Park, Jeong Hee Clinical Nurse Specialist, Asan Medical Center, 88 Olympic-ro, 43-gil, Songpa-gu, Seoul 05505, Korea. Tel: +82-2-3010-6773, Fax: +82-2-3010-8555, E-mail: antiruna@amc.seoul.kr - 본연구는 2013년서울아산병원간호부에서지원한연구비로수행하였음. - This study was supported by the research grant of Asan Medical Center Nursing department in 2013. Received: Sep 12, 2016 / Revised: Nov 30, 2016 / Accepted: Dec 13, 2016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 by-nc/3.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c 2016 Korean Society of Adult Nursing Vol. 28http://www.ana.or.kr No. 6, 2016 637
박정희 윤선옥 김선화등 형으로수술후전신상태의회복이지연될수있다 [2]. 이는수술후적극적인치료운동이행이나보행운동에장애가되며, 퇴원도지연되는경향을보인다 [4]. 또한분변매복으로인해장폐색이초래되어변실금, 장파열과같은심각한장합병증이유발될수있으며 [6], 만성변비로진행한경우에는건강관련삶의질에도부정적인영향을미친다 [7]. 실제환자들이보고하는변비양상은배변시과도한힘주기, 배변후잔변감, 단단한변, 배변시배출장애감, 화장실에머무는시간이길거나적은배변횟수등매우다양한데 [8], 의사들은주로배변횟수를기준으로 1주일에 3회미만의배변을변비라고정의한다 [5,9,10]. 변비는다양한원인으로발생할수있는데, 노인을대상으로한 Kyle [11] 의연구에서수분, 섬유질, 활동정도, 약물복용, 화장실시설등이변비에영향을미칠수있다고하였으며 Bouras 와 Tangalos [12] 는만성변비의위험요인으로노인, 여성, 유색인종, 신체적비활동성, 낮은수입, 교육수준, 약물복용, 식이섭취및우울을언급하였다. 국내의시설거주노인을대상으로한연구에서변비군이비변비군보다일상생활수행능력이유의하게저하되어있다고보고하였다 [13]. 일상생활활동수준도변비의발생에영향을미치는데, 매일 0.5 km보다적게보행을하는경우변비발생의위험이 1.7배증가하며, 도움을받아보행을하는경우에는 3.4배, 의자생활만가능한경우에는 6.9배, 침대생활만하는경우에는 15.9 배의변비발생위험률이증가한다 [14]. 침상안정이나부동의기간이길어지면복부근육의위약으로인해배변시효율적으로복강내압을올리는것이어려워져변비가쉽게발생할수있다. 마약성진통제를복용할경우에는변비가더많이발생한다 [15]. 마약성진통제는장의연동운동을감소시키고대변의통과시간을지연시켜, 대변이단단해지고배변횟수가줄어들어변비를초래한다. 비암성통증으로매일마약을복용한환자들중 46.9% 에서변비가발생하였다 [16]. 대퇴골골절로수술이필요한환자에서의변비발생률과마약사용을살펴본연구에서 46명의환자중 33명 (71.7%) 에서변비가발생하였으며, 통계적으로유의하지는않았지만변비군에서마약사용이높았으며, 환자의영양상태가불량할수록, 나이가많을수록변비가더많이발생하였다 [5]. 변비에관한간호중재로수분섭취와조기이상을격려하지만대부분환자의호소에따른대증적인약물투여나관장에의존하고있어 [1,5] 예방적간호활동이체계적으로수행되지않고있다. 효과적이고체계적인예방적간호에는변비발생에미치는영향요인파악이우선적일수있다. 정형외과수술후변비에대한국내의연구는복부경락마사지가정형외과수술후기동장애환자의변비정도에미치는효과를본연구 [17] 와복부마사지와유산균발효유가척추수술환자의변비정도에미치는효과를본연구 [18] 로둘다중재효과를확인하기위한연구였다. 정형외과수술후환자들에게변비가얼마나발생하는지와변비발생에영향을미치는요인이무엇인지에대한조사연구는미비한실정이다. 이에본연구는정형외과수술후환자들의변비발생률과이에미치는영향요인을파악하여변비의예방적간호중재를위한기초자료를제시하고자한다. 2. 연구목적본연구의구체적목적은다음과같다. 정형외과수술후환자의변비발생률과수술후첫배변일을파악한다. 정형외과수술환자의변비발생군과변비비발생군의특성을비교한다. 정형외과수술환자의변비에미치는영향요인을파악한다. 3. 용어정의 1) 변비변비는대변이대장에오래머물고정상적으로배변되지않는증상으로, 본연구에서는수술후 3일이내에대변을보지못한경우를변비라고정의한다 [5,9]. 2) 일상생활수행도 (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 일상생활수행이란모든사람에게일상에서공통적으로행해지고있는동작으로스스로음식먹기, 옷벗고입기, 화장실이용하기, 목욕하기, 개인위생유지하기, 침상에서체위변경하기, 이동하기, 앉기, 보행하기등이포함된다. 본연구에서는한글판수정바델지수 (Korean version of Modified Barthel Index; K-MBI) 를사용하여측정한값을말한다. 연구방법 1. 연구설계 본연구는정형외과수술후환자들의변비발생률과영향요인을파악하기위한전향적서술적조사연구이다. 638 Korean Journal of Adult Nursing
2. 연구대상 연구에서는.86 이었다. 본연구의대상자는서울시 A종합병원정형외과에입원하여수술한환자로, 재원기간이수술후 5일이상이면서 ADL의변화가많은수술이예정된환자를편의모집하였다. 선정기준은만 20세이상의성인으로연구목적을이해하고참여에동의한자이며, 수술전날또는당일에대변을본환자로서척추유합술, 인공고관절치환술, 인공슬관절치환술을받은자이다. 제외군은게실염, 결장암, 결장과골반에기질적인장질환이있는자, 변비진단을받고변완하제를복용중인자이다. G*Power 3.1.9 version을이용하여유의수준.05, 검정력 90%, 중간효과크기를.15로하고예측인자를 6개로하였을때필요한최소표본수가 123명으로산출되었다. 응답률을고려하여추가로 10% 를모집한결과, 최종 133명의대상자에게서수집한자료를분석하였다. 3. 연구도구 1) 대상자의특성대상자의일반적특성및배변관련요인은문헌고찰을기반으로연구자가구성하였다. 대상자의일반적특성은연령, 성별, 교육수준, 평상시배변습관, 수술부위를포함하였고, 배변관련요인으로수술후첫배변일, 금식기간, 식사섭취량, 약물요인으로장운동촉진제, 변완하제복용유무, 마약성진통제, 비마약성진통제복용량, 정맥용자가통증조절 (Patient Controlled Analgesia, PCA) 유지기간을포함하였다. 2) 일상생활수행도일상생활수행도는 Mahoney와 Barthel이 1965년에개발한 Barthel Index를 Shah, Vanclay와 Cooper가수정 보완한수정바델지수 (Modified Barthel Index; MBI) 를 Jung 등 [19] 이한국실정에맞게일부문항을수정 보완하여표준화한한글판수정바델지수 (K-MBI) 를사용하였다. 일상생활을 10개의세부항목, 즉개인위생, 목욕하기, 식사하기, 용변처리, 계단오르기, 옷입기, 대변조절, 소변조절, 보행또는의자차, 의자 / 침대이동으로나누고도움의정도에따라 5단계로나누어수행이어려운문항은가중점수처리를하고있다. 환자의기능에따라일상생활수행능력이타인에게완전의존상태 (0~20 점 ), 심한의존상태 (21~60점), 중등도의존상태 (61~90점), 경한의존상태 (91~99점), 완전독립상태 (100점) 등의 5단계로구성되어있다. Cronbach s 는 Jung 등 [19] 에서는.84였고본 3) 우울증상우울증상은 1983년 Zigmond와 Snaith가개발한도구를 Oh 등 [20] 이번안한병원불안-우울척도 (Hospital Anxiety- Depression Scale-Depression, HADS-D) 중에우울하부척도를사용하였다. 총 14개의문항이며짝수번호 7개는우울에관한문항으로우울하부척도 (HADS-D) 이다. 각각의문항은 0점 ( 없음 ) 부터 3점 ( 심함 ) 까지의 Likert 4점척도로구성되어있으며, 점수가높을수록우울정도가심함을의미한다. 총점이 0~7점이면정상범위, 8~10점은경증우울, 11점이상은중증우울로해석한다. 도구의신뢰도는 Oh 등 [23] 의연구에서 Cronbach s 가.86이었고본연구에서의 Cronbach s 는.83이었다. 4) 변비정도변비정도는 McMillan과 Willams가개발한변비사정척도 (Constipation Assessment Scale, CAS) 를 Yang [21] 이번역한도구로측정하였다. 이도구는 3점척도로 8개문항으로구성되어있으며, 문항내용은 헛배가부르고팽팽한느낌이있다, 가스가나오는양이많아졌다, 대변보는횟수가줄었다, 묽은변이약간씩흘러나온다, 뒤가묵직하거나변이차있는것같다, 배변시힘들고아프다, 대변양이적다, 대변이잘나오지않는다 이다. 각문항은 전혀그렇지않다 의 0점, 약간그렇다 의 1점, 매우그렇다 의 2점으로배점되며, 본도구의가능점수는최저 0점에서최고 16점으로점수가높을수록변비가심함을의미한다. Cronbach s 는 Yang [21] 의연구에서.80이었고본연구에서도.80이었다. 4. 자료수집 1) 자료수집절차자료수집은 2014년 1월 1일부터 2014년 7월 31일까지시행하였다. 수술을위해병동에입원한환자에게연구목적과절차를설명한후서면으로동의를받은뒤구조화된설문지를이용하여조사하였으며 10분정도소요되었다. 수술전배변유무를확인하고일반적특성, 일상생활수행도, 우울증상, 변비정도를조사하였다. 정상적인장관통과시간이 3일이므로 [22] 수술후 3일째되는날에일상생활수행도, 우울증상, 변비정도를조사하였다. 배변관련요인과약물요인은의무기록을통하여조사하였다. Vol. 28 No. 6, 2016 639
박정희 윤선옥 김선화등 2) 조사자교육및조사자간신뢰도본연구목적과자료수집방법에대한교육을본연구자가정형외과전문간호사 2인과정형외과병동간호사 2인에게 2회실시한후자료를수집하였고, 조사자간신뢰도 (inter-rater reliability) 는.92였다. 이들의수술후첫배변일은평균 4.0±2.2일이었고, 변비발생군의수술후첫배변일은평균 5.5±1.7일로비발생군의 2.1±1.0일에비해통계적으로유의하게길었다 (Z=-9.94, p<.001)(table 1). 2. 변비발생군과비발생군의비교 5. 윤리적고려 1) 대상자의일반적특성 본연구는연구자소속기관의연구심의위원회의승인 ( 과제번호 2013-1042) 을받은후수행되었다. 본연구의목적을이해하고연구참여에서면동의한연구대상자가설문지를작성하였으며, 설문조사전에연구의자발적참여, 응답내용의비밀보장과연구목적외에는사용되지않을것과참여중단을원할경우참여를철회할수있음을설명하였다. 6. 자료분석수집된자료는 SPSS/WIN 21.0 프로그램을이용하여전산통계처리하였다. 대상자의일반적특성과변비발생률, 수술후첫배변일, 배변관련요인은실수, 백분율, 평균과표준편차를이용한서술적통계로분석하였다. 변비발생군과변비비발생군간의일반적특성, 배변관련요인은 t-test 또는 Mann-Whitney U test, x 2 test를하여비교분석하였다. 변비발생에미치는영향요인을파악하기위해단계적다중회귀분석을이용하였다. 연구결과 1. 정형외과수술후환자의변비발생률및수술후첫배변일 정형외과수술후환자의 57.9%(n=77) 에서변비가발생하였으며, 수술후 3일이내에대변을본경우는 42.1%(n=56) 이었다. 대상자의평균연령은 61.8±12.5세였고여성이 69.2%(n=92) 로더많았다. 최종교육수준은초등학교이하가 42.1%(n=56) 이었으며, 배변습관은하루 1회가 81.2%(n=108) 로가장많았다. 고관절수술의경우가 38.3%(n=51) 이었다 (Table 2). 2) 대상자의특성별비교변비발생군의연령이 64.5±9.9세로비발생군보다많았고 (Z=-2.21, p=.027), 변비발생군에서척추수술을받은환자가 51.9%(n=40) 로고관절이나슬관절수술을받은환자보다많았다 (x 2 =35.13, p<.001). 금식기간은변비발생군이 44.8±19.1 시간으로비발생군보다길었다 (Z=-3.26, p<.001)(table 2). 두군간약물특성을비교하면변비발생군에서장운동촉진제를사용한환자수가더많았고 (x 2 =17.44, p<.001), 변완하제사용환자도더많았다 (x 2 =14.16, p<.001). 마약성진통제의총사용횟수는유의하지는않았지만변비발생군에서 1.13±1.97회로비발생군의 0.93±1.32회보다많았다. 비마약성진통제의총사용횟수는변비발생군에서 8.87±5.78회로비발생군의 12.84±5.53회보다유의하게적었다 (Z=16.27, p<.001). 통증자가조절기의사용은두군간에차이가없었다 (Table 2). 3) 대상자의일상생활수행도, 우울증상과변비정도비교수술전일상생활수행도는변비발생군이 99.4±13.0점, 비발생군이 99.4±3.3점으로두군간유의한차이는없었다. 수술후일상생활수행도는변비발생군이 55.1±20.1점으로비발생군의 74.9±9.6점에비해유의하게낮았다 (Z=-5.01, p<.001). 수술전우울증상은변비발생군이 5.2±3.7점으로변비비발 Table 1. Incidence of Constipation and Postoperative First Defecation in Patients underwent Orthopedic Surgery Constipation Non-constipation Variables M±SD n(%) or M±SD n(%) or M±SD Incidence 77 (57.9) 56 (42.1) Z(p) (N=133) First defecation (days) 4.0±2.2 5.5±1.7 2.1±1.0-9.94 (<.001) 640 Korean Journal of Adult Nursing
생군의 3.6±3.4점에비해유의하게높았다 (Z=-2.58, p=.010). 수술후우울증상도변비발생군이 8.1±3.7점으로변비비발생군의 6.1±3.7점에비해유의하게높았다 (Z=-3.05, p=.002). 수술전변비정도와수술후변비정도는두군간에유의한차이가없었다 (Table3). 3. 정형외과수술후환자의변비발생에미치는영향요인정형외과수술후환자의변비발생에미치는영향요인을파악하기위하여일상생활수행도, 우울증상과일반적특성중수술환자의변비발생에유의한차이를보였던연령, 금식기 Table 2. Comparison of Characteristics between Constipation Group and Non-constipation Group (N=133) Characteristics Categories Total Constipation Non-constipation n(%) or M±SD n(%) or M±SD n(%) or M±SD x 2 or Z (p) Age (year) 61.8±12.5 64.5±9.9 58.1±14.8-2.21 (.027) Gender Male Female 41 (30.8) 92 (69.2) 22 (28.6) 55 (71.4) 19 (33.9) 37 (66.1) 0.44 (.570) Education level Elementary school Middle school High school College 56 (42.1) 25 (18.8) 27 (20.3) 25 (18.8) 35 (45.4) 15 (19.5) 14 (18.2) 13 (16.9) 21 (37.5) 10 (17.9) 13 (23.2) 12 (21.4) 1.29 (.731) Defecation habit Twice/day Once/day Once/2 days Once/3 days 13 (9.8) 108 (81.2) 8 (6.0) 4 (3.0) 5 (6.5) 63 (81.8) 6 (7.8) 3 (3.9) 8(14.3) 45 (80.3) 2 (3.6) 1 (1.8) 3.46 (.326) Surgical site Spine Hip Knee 42 (31.6) 51 (38.3) 40 (30.1) 40 (51.9) 21 (27.3) 16 (20.8) 2 (3.6) 30 (53.6) 24 (42.8) 35.13 (<.001) NPO period (hour) 44.8±19.1 34.5±10.2-3.26 (<.001) Oral intake amount NPO~1/5 1/3~1/2 2/3~Eat up all 30 (39.0) 34 (44.1) 13 (16.9) 25 (44.6) 28 (50.0) 3 (5.4) 4.07 (.131) Medications Bowel movement stimulants (yes) Laxatives (yes) Opioids (times) Non-opioid analgesics (times) 28 (36.4) 43 (55.8) 1.13±1.97 8.87±5.78 3 (5.4) 13 (23.2) 0.93±1.32 12.84±5.53 17.44 (<.001) 14.16 (<.001) 0.004 (.953) 16.27 (<.001) IV PCA maintenance period (days) 3.26±0.66 3.23±0.95 5.83 (.852) NPO=Nil per os[latin for "nothing by mouth"], IV PCA=intravenous patient controlled analgesia. Table 3. Comparison of ADL, Depression, and Constipation Degree between Constipation Group and Non-constipation Group (N=133) Variables Categories Constipation M±SD Non-constipation M±SD Z(p) ADL Pre-op POD#3 99.4±13.0 55.1±20.1 99.4±3.3 74.9±9.6-1.83 (.067) -5.01 (<.001) Depression Pre-op POD#3 5.2±3.7 8.1±3.7 3.6±3.4 6.1±3.7-2.58 (.010) -3.05 (.002) Constipation degree Pre-op POD#3 0.9±1.4 4.0±1.9 ADL=activities of daily living, Pre-op=preoperative, POD=post operative day. 0.9±1.8 4.1±2.0-1.33 (.184) -1.24 (.216) Vol. 28 No. 6, 2016 641
박정희 윤선옥 김선화등 간, 수술부위, 비마약성진통제복용량을포함하여단계적다중회귀분석을실시하였다. 수술부위는명목변수이므로척추수술은 1, 아닌경우에 0, 고관절수술은 1, 아닌경우에 0으로더미변수 2개를생성하여회귀분석에투입하였다. 그결과정형외과수술후환자의수술후변비발생에가장영향을미치는요인으로일상생활수행도가나왔다. 전체의 45.2% 의설명력을갖는것으로나타났고, 그다음으로연령, 금식기간의순이었으며, 세가지요인을모두포함시켰을때정형외과수술후환자의변비에미치는영향요인을총 52.4% 설명하는것으로나타났다. Table 4에서일상생활수행도는통계적유의수준하에서 β값이 -0.48로나타났고 (p<.001) 연령은 β값이 0.27이었으며 (p<.001), 금식기간도 β값이 0.22로유의하게나타났다 (p =.008). Durbin-Watson 을이용하여오차의자기상관을검정한결과 1.988로나타나자기상관이없었으며공차한계가 0.1 이하인변수가없으므로다중공선성의문제도없는것으로나타나회귀모형이적합한것으로나타났다 (F=48.00, p<.001) (Table 4). 논의 정형외과환자들은수술전 후일시적인혹은지속적인기동성장애로인해변비가흔히발생할수있다. 본연구는정형외과수술후환자의변비발생률과수술후첫배변일, 변비발생에미치는영향요인을파악하고자시도하였다. 본연구에서변비발생률은 57.9% 로수술환자의절반이상이변비를경험하였다. 인도의정형외과환자들을대상으로한 De souza [1] 의연구에서 40% 가변비를호소하였으며, 터키의정형외과수술후환자들을대상으로한연구에서도 44.6% 가장문제를경험하였다고보고하였다 [2]. 변비는정의에따라다양한발생률을보고할수있는데, 본연구에서는수술후 3일이내연속적으로대변을보지못한경우에변비라고정의하였다. 같은정의를사용한대퇴골골절로 수술이필요한환자에서의변비발생률인 71.7%[5] 보다적었으나정형외과수술후환자의절반이상이변비를경험하기에변비는입원중해결해야할중요한간호문제라고할수있다. 본연구에서정형외과수술후환자의수술후첫배변일은평균 4.0일이었는데, 심장수술후는 2.9일, 폐수술후인 3.7일에비해길었다 [23]. 변비발생군의첫배변일은 5.5일로변비비발생군의 2.1일에비해유의하게길었다. 실제수술후첫날이나 2일째수술부위통증이나다른급한상황으로배변에대해미처의식하지못하다가수술후 3일또는 4일정도에배변에대한불편감을호소하는경우가많으며, 이때변완하제나관장으로대변을보는경우가흔하다. 따라서의료진이적극적으로배변을중재하지않으면환자는만성변비로진행하기쉽다. 수술후첫배변은정상적인장운동의신호로, 장관에대변이정체되어있는시간을줄여서만성변비를예방함에필수적이다 [24]. 변비발생군과변비비발생군은연령, 수술부위, 금식기간, 수술후일상생활수행도, 수술전후우울증상에서차이를보였다. 변비발생군의연령이 64.5세로, 비발생군의 58.1세에비해유의하게많았으며, 이는대퇴골골절로수술이필요한환자중에서변비군이 86세, 비변비군이 76세로연령이많을수록변비가더잘발생한다고보고한결과와일치하였으며 [5], 연령이증가할수록변비위험이높아진다는보고와도일치하였다 [2]. 변비가정상적인노화과정은아니지만노인이되면신체활동부족, 음식물섭취감소및소화흡수기능저하, 장혈류량과장운동성감소, 직장벽의탄성저하등으로변비가발생하기쉽다 [3]. 정형외과의주요질환은대부분퇴행성질환이며, 이들수술환자가고령인점을감안할때변비의위험성은존재하므로적극적인중재가필요하다. 변비발생군의척추수술환자는 51.9% 로고관절, 슬관절수술을받은환자보다유의하게많았다. A종합병원의척추수술을받은환자는수술후부터 3일간안정을위해침상에서통나무돌리기방법으로자세변경만가능하다. 이에반해고관절또는슬관절수술환자는수술후첫날부터휠체어나보행기를 Table 4. Influencing Factors on Constipation in Patients following Orthopedic Surgery (N=133) Variables B SE β t p (Constant) 3.31 1.37-2.42.017 ADL -0.06 0.10 -.48-5.73 <.001 Age 0.05 0.01.27 4.26 <.001 NPO period 0.03 0.01.22 2.71.008 Adj. R 2 =.524, F=48.00, p<.001 ADL=activities of daily living, NPO=Nil per os [Latin for "nothing by mouth"]. 642 Korean Journal of Adult Nursing
이용한보행이가능하다. 또한척추수술환자는수술후가스를배출한후, 물부터섭취하여복부불편감이없으면식사를시작하는데, 대개이시기가수술후 2~3일째이다. 고관절또는슬관절수술환자는수술후첫날부터음식을섭취한다. 변비발생군의대부분이척추수술환자로이는일상생활수행도와식이섭취가밀접한관련이있을것으로생각된다. 변비발생군의수술후일상생활수행도는 55.1점으로심한의존상태였으며변비비발생군은 74.9점으로중등도의존상태였다. 이는변비발생군보다변비비발생군에서일상생활수행도가유의하게높았다고보고한 Shim [13] 의연구결과와일치하였는데, 일상생활수행도가저하되었다는것은육체적인활동의감소, 특히침상에누워서지내는경우로결장및직장운동의감퇴를가져올수있고배출력약화등을초래하여변비를일으키는요인으로작용할수있는것으로알려져있다 [22]. 그러므로치료목적으로침상내에서만활동가능한척추수술환자의장운동을증가시킬수있는간호중재를개발및적용하여야한다. 또변비발생군의금식기간이 44.8시간으로비발생군의 34.5시간보다길었는데, 이는장관섭취가늦을수록변비가잘발생할수있으며 [9], 제왕절개수술후빠른구강섭취가첫배변까지걸리는시간을줄일수있다는보고와같은맥락이다 [25]. 변비예방을위해서보다빠른구강섭취가필요하다. 구강섭취는위장관의점막구조와기능을잘보존하며, 이로인해정상적인배변이가능할수있다. 본연구에서수술후 3일간마약성진통제총사용횟수를비교하였는데, 변비발생군에서 1.13회, 변비비발생군에서 0.93 회로유의하지는않았지만변비발생군에서더많았다. 대퇴골골절로수술이필요한환자의변비군도유의하지는않았지만마약사용이많았다 [5]. 마약성진통제는급성또는만성통증을조절하기위해최근사용량이증가하고있는데, 마약성진통제의사용량이증가함에따라변비발생률이증가할수있음을염두에두고마약을사용하는환자의변비에대한예방적조치를더강화해야할것이다. 변비비발생군의비마약성진통제사용횟수가더많았는데이는마약성진통제를덜사용함으로써비마약성진통제를더사용한것으로추정된다. 수술전우울증상은변비발생군이 5.2점으로변비비발생군의 3.6점보다유의하게높았으며, 수술후우울증상도변비발생군이 8.1점으로변비비발생군의 6.1점보다유의하게높았다. 이는수술과무관하게우울증상으로인해변비발생이증가될수있음을보여주는결과로, Lee와 Sung [26] 의보고와일치하였다. 우울증상이있으면흥미나즐거움이줄어들고, 의욕이저하되어활동량, 식사량이줄어들기때문일것으로생각된다. 그러므로수술전부터우울증상이있는환자는변비발생위험요인이있음을알고, 변비에대한간호중재계획을세워야하며, 환자들이호소하는생리적증상외에정신심리학적상태를적극적으로파악하고관리해야할것이다. 본연구에서수술전 후변비정도는변비발생군과변비비발생군, 두군간에유의한차이는없었다. 이는수술전과수술후 3일시점에측정한결과로매일장운동의상태를바로반영할수없으므로두군간에차이가없는것으로나타난것으로생각된다. 정형외과수술후환자의변비발생에미치는영향요인을파악하기위하여유의했던변수들을단계적다중회귀분석을실시한결과, 가장큰영향을미치는요인은일상생활수행도로전체의 45.2% 의설명력을갖는것으로나타났고그다음이연령, 금식기간의순이었다. 이세가지요인을모두포함했을때정형외과수술후환자의변비발생에미치는영향의총 52.4% 를설명하는것으로나타났다. 따라서, 정형외과수술후환자의빠른배변을위해서는일상생활수행도에따른간호중재전략이필요할것이다. 요양시설에거주하는노인의변비위험정도에영향을미치는주요요인으로거동상태가언급되었으며 [27], Choi [28] 도특히활동제한유무가변비정도에영향을미친다고보고하였듯이매일의활동정도, 즉거동상태나일상생활수행도가변비발생에큰영향을미칠수있다. 또한연령과금식기간도중요한요인이므로변비예방간호중재에반영해야한다. 본연구는일개종합병원에서자료수집이이루어졌고정형외과수술후환자중척추유합술, 고관절이나슬관절의인공관절치환술환자들을대상으로하였으므로연구결과를모든수술환자에게일반화하기에는제한이있다. 또한변비발생에영향을미치는약물요인이나식사량과수분섭취량을정확히파악하지못한제한점이있으며, 수술후첫배변을본이후변비발생은조사하지못하였다. 이들제한점을반영한정형외과수술후환자에대한후속연구가필요하다. 본연구는정형외과수술후변비발생에미치는영향요인을규명한국내첫연구로, 일상생활수행도가수술후변비발생에미치는영향의설명력을수치화한데의의가있다. 결론및제언 본연구는정형외과수술후환자의변비발생률과수술후첫배변일을파악하고변비발생에미치는영향요인을확인한서술적조사연구이다. 연구결과를살펴보면, 정형외과수술후환 Vol. 28 No. 6, 2016 643
박정희 윤선옥 김선화등 자의변비발생률은 57.9% 였으며, 수술후첫배변일은 4.0±2.2 일이었다. 정형외과수술후환자의변비발생에가장크게영향하는요인은일상생활수행도이었고그다음은연령, 금식기간의순으로이요인들의설명력은 52.4% 였다. 본연구결과를근거로다음과같이제언한다. 첫째, 변비의발생에영향을미치는약물요인, 식사량및수분섭취량을포함하여정형외과수술후환자를대상으로한반복연구가필요하다. 둘째, 정형외과수술환자의일상생활수행도를정기적으로사정하고, 일상생활수행도와금식기간에따른변비완화중재프로토콜을개발하고그효과를검증하기위한연구가필요하다. REFERENCES 1. De Souza MS. Effectiveness of nursing interventions in alleviating perceived problems among orthopaedic patients. Journal of Orthopaedic Nursing. 2002;6:211-9. 2. Şendir M, Bűyűkyilmaz F, Aşti T, Gűrpinar Ş, Yazgan İ. Postoperative constipation risk assessment in Turkish orthopedic patients. Gastroenterology Nursing. 2012;35(2):106-13. http://dx.doi.org/10.1097/sga.0b013e31824d2945 3. Hsieh C. Treatment of constipation in older adults. American Academy of Family Physicians. 2005;72:2277-84. 4. Martin NS, Nicolas RS, Gerhard H, Karl S, Enrico T, Oliver PG. Constipation after thoraco-lumbar fusion surgery. Clinical Neurology and Neurosurgery. 2014;126:137-42. http://dx.doi.org/10.1016/j.clineuro.2014.08.036 5. Davies EC, Green CF, Mottram DR, Pirmohamed M. The use of opioids and laxatives, and incidence of constipation, in patients requiring neck-of-femur (NOF)surgery: a pilot study. Journal of Clinical Pharmacy and Therapeutics. 2008;33:561-6. http://dx.doi.org/10.1111/j.1365-2710.2008.00949.x 6. De Lillo AR, Rose S. Functional bowel disorders in the geriatric patient: constipation, fecal impaction, and fecal incontinence. The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 2000;95(4):901-5. http://dx.doi.org/10.1111/j.1572-0241.2000.01926.x 7. Koloski NA, Jones M, Wai R, Gill RS, Byles J, Talley NJ. Impact of persistent constipation on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nd mortality in older community-dwelling women. The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 2013;108:1152-8. http://dx.doi.org/10.1038/ajg.2013.137 8. Pare P, Ferrazzi S, Thompson WG, Irvine EJ, Rance L. An epidemiological survey of constipation in Canada: definitions, rates, demographics, and predictors of health care seeking. The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 2001;96(11):3130-7. http://dx.doi.org/10.1111/j.1572-0241.2001.05259.x 9. Nassar Jr AP, Silva FMQ, Cleva R. Constipation in intensive care unit: Incidence and risk factors. Journal of Critical Care. 2009;24(4):630.e9-12. http://dx.doi.org/10.1016/j.jcrc.2009.03.007 10. Drossman DA, Sandler RS, McKee DC, Lovitz AJ. Bowel patterns among subjects not seeking health care. Use of a questionnaire to identify a population with bowel dysfunction. Gastroenterology. 1982;83(3):529-34. 11. Kyle G. The older person: management of constipation. British Journal of Community Nursing. 2010;15(2):58-64. http://dx.doi.org/10.12968/bjcn.2010.15.2.46391 12. Bouras EP, Tangalos EG. Chronic constipation in the elderly. Gastroenterology Clinics of North America journal. 2009;38(3): 463-80. http://dx.doi.org/10.1016/j.gtc.2009.06.001 13. Shim HW. Constipation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 of the institutionalized elderly. Journal of Korean Academic Society of Nursing Education. 2004;10(2):252-61. 14. Kinnunen O. Study of constipation in a geriatric hospital, day hospital, old peoples home and at home. Aging (Milano). 1991; 3(2):161-70. 15. Cook SF, Lanza L, Zhou X, Sweeney CT, Goss D, Hollis K, et al. Gastrointestinal side effects in chronic opioid users: results from a population-based survey. Alimentary Pharmacology & Therapeutics. 2008;27(12):1224-32. http://dx.doi.org/10.1111/j.1365-2036.2008.03689.x 16. Tuteja AK, Biskupiak J, Stoddard GJ, Lipman AG. Opioid induced bowel disorders and narcotic bowel syndrome in patients with chronic non-cancer pain.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 2010;22(4):424-30. http://dx.doi.org/10.1111/j.1365-2982.2009.01458.x 17. Kim JH, Park JS. The effects of abdominal meridian massage on the degree of constipation among the patients with immobility after orthopedic surgery. Clinical Nursing Research. 2006; 12(2):63-72. 18. Lee YA, Choi HJ, Jo YM, Lee IS. Effects of abdominal massage or lactic acid fermented milk for constipation in patients following spinal surgery. Journal of Korean Clinical Nursing Research. 2013;19(2):208-17. 19. Jung HY, Park BK, Shin HS, Kang YK, Pyun SB, Paik NJ, et al. Development of the Korean version of modified Barthel index: Multi-center study for subjects with stroke. Korean Academy of Rehebilitation medicine. 2007;31(3):283-97. 20. Oh SM, Min KJ, Park DB. A study on the standardization of the Hospital Anxiety and Depression Scale for Koreans. Journal of Korean Neuropsychiatric Association. 1999;38(2):289-96. 21. Yang S. Effects of fluid intake, dietary fiber supplement and abdominal muscle exercise on antipsychotic drug-induced constipation in schizophrenics. Journal of the Catholic Medical College. 1992;45(4):1501-14. 22. The Korean Geriatrics Society. Geriatric Medicine. 2nd ed. Seoul: 644 Korean Journal of Adult Nur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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