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KSDH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Dental Hygiene 2014 June 14(3) : 353-62 http://dx.doi.org/10.13065/jksdh.2014.14.03.353 Original Article 일부만성중증정신질환자의약물복용에따른구강건조증상과자극성타액분비율 문소정 서혜연 1,2 전현선 백지현 1 노희진 정원균 연세대학교원주의과대학치위생학과 1 연세대학교대학원치위생학과 2 연세대학교치과대학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Subjective oral dryness and stimulated salivary flow rate in medicated patients in chronic severe psychiatric patients So-Jung Mun Hye-Yeon Seo 1,2 Hyun-Sun Jeon Ji-Hyun Baek 1 Hie-Jin Noh Won-Gyun Chung Department of Dental Hygiene, Wonju College of Medicine, Yonsei University 1 Department of Dental Hygiene, The Graduate School, Yonsei University 2 Department of Dental Biomaterials and Bioengineering, School of Dentistry, Yonsei University Received : 12 March, 2014 Revised : 17 April, 2014 Accepted : 29 May, 2014 Corresponding Author Won-Gyun Chung 210 Wonju college of medicine Yonsei University 162 ilsandong, Wonju Gangwondo, 220-701 Korea. Tel : + 82-33-741-0392 + 82-10-3787-0398 Fax : + 82-33-735-0391 E-mail : wgchung@yonsei.ac.kr ABSTRACT Objectives :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investigate the xerostomia in the chronic severe psychiatric patients in Korea because there were few reports on xerostomia in the psychiatric patients. Methods : The subjects were 61 psychiatric patients in the mental hospital by convenience cluster sampling. A self-reported symptom questionnaire was filled out by the three researchers on the basis of medical records by the informed consent. The stimulated salivary flow rate of the patients was measured by saliva sampling. Results : The subjects consisted of 45.9% of male and 54.1% of female. High school graduation accounted for 40.0% and 20.0% did not attend the school. The majority of the patients were medicaid recipients. Schizophrenia accounted for 86.9% and most patients were long term care recipients. A total of 68.9% of the patients suffered from salivary dysfunction. The medication in schizophrenia seemed to decrease the stimulated salivary flow rate and made the patients difficult in chewing and swallowing due to xerostomia and low saliva secretion(p<0.05). Conclusions : Medication in schizophrenic patients caused the salivary dysfunction. So the collaboration between the psychiatry doctors and dental hygienists is very important to improve the salivary secretion in the schizophrenic patients. The continuous and long term care of the xerostomia will help the patients maintain the good oral hygiene. Key Words : chronic severe psychiatric patient, xerostomia, stimulated salivary flow rate, xerostomia 색인 : 구강건조증, 만성중증정신질환자, 자극성타액분비율 서론 최근우리나라의정신질환유병률은알코올및니코틴 사용장애를제외하면 10.2%(2011 년 ) 로서, 최근 1 년간전체 인구의 10 명가운데 1 명꼴로정신질환을앓은경험이있 다. 이는 2006 년의 8.3% 이던우리나라의정신질환유병률 Copyrightc2014 by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Dental Hygiene This is an open-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 licenses/by-nc/3.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354 J Korean Soc Dent Hyg 2014;14(3): 353-62 이불과 5년만에 22.9% 의폭으로크게증가한수준이다 1). 정신질환자가증가함에따라우리나라의정신보건서비스이용수준도 2006년의 11.4% 에서 2011년에는 15.3% 로점차높아지고있으나, 이는미국 (39.2%, 2010년 ) 과호주 (34.9%, 2009년 ) 등에비해매우저조한상태이다 1). 정신질환자가일반적으로복용하는정신질환약물에는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 (Serotonin re-uptake inhibitors), 삼환계항우울제 (Tricyclic antidepressants), 모노아민산화효소억제제 (Monoamine oxidase inhibitors), 벤조디아제핀 (Benzodiazepines), 항정신질환제 (Antipsychotic agents) 등이있다. 정신질환자가이러한계열의약물을복용하면구강건조증, 미각장애, 구내염, 혓바늘, 타액선염, 치은염, 혀부종, 이갈이, 안면통증, 구취등의부작용이각약물에따라선택적으로구강에나타난다 2-5). 이런다양한증상가운데특히구강건조증 ( 입안마름증 ) 은치아우식증과치주염, 감염증등의발생과악화에큰영향을미치는위험인자이다 6). 구강건조증은전신건강에문제가있거나, 정신적인불안증상, 신체장애와정신장애, 사회적장애가있는사람에게많이나타나며, 구강건조증이있는사람은그렇지않은사람에비하여삶에대한만족도가낮아전반적인삶의질에부정적인영향을미치는것으로보고되고있다 7). 정신질환약물을복용하는환자는일반인에비하여비자극성타액분비율이분당 0.1 ml보다낮으며 8), 특히항정신질환제를복용하는정신질환자는구강건조증이더욱심하다 9). 우리나라의경우, 항우울제처방건수가계속증가하는추세를보이고있어 10) 약물복용으로인한정신질환자의구강건조증이더욱심각할것으로예상된다. 만성중증정신질환자는장기간의복잡한치과치료에순응하기어렵다. 따라서이런환자에게는구강질환의위험인자를경감시키는예방적접근이더욱절실하다. 대한구강내과학회에서는항우울제를복용하면그부작용으로구강건조증이나타날수있으므로이러한정신병환자에게는정기적인예방처치, 치아우식증및치주조직의검사, 불소도포를시행할것을권고하고있다 11). 그러나이는학술적인권고일뿐, 정신질환자의구강건강문제에대한체계적인관심과제도적지원은아직요원한과제로남아있다. 지금까지국내의만성중증정신질환자를대상으로이들이복용하는정신질환약물이구강건조증상과타액분비율에어느정도의영향을미치는지에대해실증적인조사가이루어진바없다. 이에, 본연구는정신질환약물을복용하고있는만성중증정신질환자의주관적인구강건 조증상과정량적으로측정한객관적인자극성타액분비율사이의연관성을조사하여, 정신질환약물이구강건조증에미치는구체적인영향에대해보고하고자한다. 이연구는강원도원주시의일부만성정신질환자를대상으로구강건강상태와인식, 구강건강관리행동, 구강건조상태등을조사한프로젝트의일부내용을정리한것이다. 만성정신질환자들은오랜기간약물을복용하고, 이로인하여구강병이발생할확률이높아지며, 그중특히입원환자는입원기간이대체로길고, 정신질환의심도가깊어약물의종류나개수가많아구강건조증이심각해이들의구강건조상태를따로분석할필요가있어구분하여보고한다. 연구방법 1. 연구대상이연구는강원도원주시의일개정신병원에입원하고있는만 19세이상의성인정신질환자가운데알코올사용장애가있거나의사소통을할수없는환자를제외하고정신분열증 (Schizophrenia), 분열형정동장애 (Schizoaffective disorder), 양극성정동장애 (Bipolar affective disorder), 반복성우울장애 (Depression) 등으로약물치료를받고있는만성중중정신질환자를대상으로하였다. 이범주에해당하는정신질환자 69명을일차대상자로선정하였으나이가운데무치악이거나치아동요로인하여자극성타액분비율을측정할수없는정신질환자 8명은제외하고, 최종적으로연구대상자를 61명으로확정하여이연구를진행하였다. 아울러 61명의의무기록가운데복용약물의내용이누락된 1명과, 교육수준이나동거상태등을확인할수없는 1명은각해당항목의분석에서제외하였다. 2. 연구방법조사원세명이본조사에앞서사전적응훈련과사전동의및예비조사를시행하였다. 이후조사원이수차례정신병원을방문하여본조사의전체대상자에게사전동의서를받았으며, 이후정신병원관리자의입회하에진료기록부를열람하여연구대상자의개인정보를제외한성별과나이등의일반적특성, 정신질환의분포상황, 정신병원에입원하여현재까지복용한약물에관한내용을수집하였다. 대상자의구강건조상태는자극성타액의분비정도를정량적으로측정 ( 자극성타액분비율 ) 하고, 면접설문을
문소정 서혜연 전현선 백지현 노희진 정원균 / 일부만성중증정신질환자의약물복용에따른구강건조증상과자극성타액분비율 355 통하여환자가주관적으로느끼는입안마름정도 ( 구강건 조증상 ) 를사정하였다. 아울러이정신병원에근무하고 있는관계자에게도설문조사를실시하여정신질환자의 구강건강에대한이들의인식정도를파악하였다. 2.1. 조사원훈련과예비조사본조사에앞서조사원이정신질환자의행동특성을이 해하고이들과원활히의사소통을할수있도록사전적응 훈련을시행하였다. 즉조사원 3 명이동일지역의정신보 건센터에서정례적으로실시하는재가정신질환자교육 프로그램에참여하여, 일주일에반나절씩총 10 주동안 정신질환자와교류하며이들을관찰하였다. 이과정에서 정신보건센터에등록된재가정신질환자 5 명에게예비조 사를하여, 본조사시행시에일어날수있는제반문제를 검토하며정신보건전문가의조언을구하였다. 또한조사원이해당정신병원을미리방문하여담당의 사및간호사에게본연구의내용과방법등을설명하고 논의하였으며, 병원시설사용에관해사전교육을받았다. 2.2. 자극성타액분비율의측정과구강건조증상에대한면접설문조사본조사는정신병원입원실부근에위치한면담실에서 진행되었다. 대상자는해당층의담당간호사의인솔과 감독에따라 5 명씩면담실에입실하여자극성타액분비율 측정과면접설문조사를시행하였다. 연구대상자의특성상주의력이떨어질수있어파라핀 왁스를씹도록하여타액분비에집중시키고, 분비시간을 단축하며, 실제음식을저작할때분비되는타액량을알아 보고자자극성타액분비율을측정하였다. 1) 자극성타액분비율의측정대상자에게파라핀왁스를씹게하여처음 30 초간분비 되는침은삼키고, 이후 5 분간저작시에분비되는침을모아 눈금이있는다용도원심관 ( 크기 : 29 115 mm, 용량 : 50 ml, 제조사 : JET BIOFIL, 모델명 : J1.T022.500) 에뱉도록하였다. 수집한침의양을측정하여ml / 분단위로기록하였다. 자극성 타액분비율은분당 0.7 ml미만인경우를 타액분비저하 (Hyposalivation: 구강건조증의진단기준 ) 로, 분당 0.7~1.5 ml 인경우를 정상 으로평가하였다 12). 였다 14). 음식섭취시및낮과밤의구강건조증상여부, 음식 이나약을먹거나삼킬때어려움이있는지여부, 구강건조 증상을완화하기위한껌을씹거나물이나음료등을마시는 지여부등의내용으로구성하였다. 본조사에앞서정신질환자의구강건조증상에관한설 문문항간일관성과동질성을평가하였다. 2.3. 정신병원근무자의정신질환의구강건강특성과관리에대한인식본조사를시행한일개정신병원에서근무하는간호사 와간호조무사, 보호사, 행정직원 24 명을대상으로정신질 환자의구강건강특성과관리에대한인식을조사하였다. 이조사에는본연구자가고안한설문지를사용하였다. 3. 통계방법 수집한자료는 SPSS 18.0K program for Windows(Statistical Packages for Social Science 18.0. SPSS Inc. USA) 로통계처리 를하였다. 인구사회학적특성과복용약물, 정신병원근무자의정 신질환자의구강건강특성과관리에대한인식에대해빈 도분석을시행하였으며, 구강건조증상과자극성타액분 비율, 일반적인특성에따른자극성타액분비율은 Chi-square test 와 Fisher's exact test 로분석하였다. 또한복 용하는약물의수에따른자극성타액분비율은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와 One-way ANOVA 를시행하였고, 약 물의종류에따른자극성타액분비율은 Mann-Whitney U test 로분석하였다. 1 종오류는 0.05 로설정하였고, 양측검 정을시행하였다. 4. 연구윤리 이연구는 ' 연세대학교원주의과대학연구윤리심의위원 회 (Institutional Review Boards, IRB) 의심의를거쳤으며, 승 인된연구계획의절차를준수하여수행하였다 ( 승인번호 : 2011-67). 예비조사와본조사의대상자에게자극성타액 분비율의측정과면접설문조사등의검사절차를쉽게 설명하여자발적참여에대한서면동의를얻었으며, 검사 를마친대상자에게구강보건교육을실시하고치약과칫 솔, 구강청정제등의구강관리용품을증정하였다. 2) 구강건조증상에대한면접설문조사면접설문법을사용하여환자의주관적인구강건조증상을 조사하였다. 설문은 Watt 와 Britain 13) 이전문가검토와신뢰도 및타당도검증을한문항을기존연구에서한국인을대상으 로하여신뢰도와타당도를인정받은 9 개의문항으로조사하
356 J Korean Soc Dent Hyg 2014;14(3): 353-62 연구결과 1. 대상자의일반적특성전체대상자는여자가 54.1%, 남자 45.9% 이었다. 연령은 40세이상이전체대상자의 86.9% 를차지하였다. 이들의학력은고등학교졸업이상 (40.0%) 이가장많았고, 그다음 으로중졸 (25.0%) 과무학 (20.0%) 의순이었다. 대상자전원이의료급여수급자이었고, 미혼이나이혼등으로배우자가없는대상자가 62.3%, 가족이있는환자가 75.0% 이었다. 대상자가앓고있는정신질환의진단명은정신분열증이 86.9% 로가장많았다. 전체대상자의입원기간은 10년이상이 39.3%, 5~10년이 27.9%, 1~5 년이 16.4% 로서최소 1년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Variables Category N(%) Gender Male 28(45.9) Female 33(54.1) Age(yrs) 39 8(13.1) 40~49 27(44.3) 50~59 21(34.4) 60 5(8.2) Education level <Elementary school 12(20.0) Elementary school 9(15.0) Middle school 15(25.0) High school 24(40.0) Total 60(100.0) Health insurance Medical insurance 0(0.0) Medical care 61(100.0) Marital status Married 23(37.7) Divorce/widowed 11(18.0) Unmarried 27(44.3) Living arrangement Together 45(75.0) Alone 15(25.0) Total 60(100.0) Psychiatric diagnosis Schizophrenia 53(86.9) Bipolar affective disorder 2(3.3) Depressive disorder 5(8.2) Schizoaffective disorders 1(1.6) Drugs Antipsychotic agents 58(96.7) Antiparkinsonian agents 49(81.7) Antianxiety agents 46(76.7) Antidepressants 11(18.3) Mood stabilizers 6(10.0) Hospitalization period(yrs) < 1 10(16.4) 1 ~<5 10(16.4) 5 ~<10 17(27.9) 10 24(39.3) Frequency analysis, Multiple responses
문소정 서혜연 전현선 백지현 노희진 정원균 / 일부만성중증정신질환자의약물복용에따른구강건조증상과자극성타액분비율 357 Table 2. Drugs taking the subjects Variables Category Name of the drugs N(%) Antipsychotic agents Typical Haloperidol 34(56.7) Chlorpromazine 27(45.0) Perpenazine 11(18.0) Bromperidol 5(8.3) Atypical Risperidone 25(41.7) Sulpride 13(21.7) Quatiapine 12(20.0) Antiparkinsonian agents - Benztropine 45(75.0) Proimer 5(8.3) Antianxiety agents Benzodiazepine Ativan 36(60.0) Diazepam 9(15.0) Librium 4(6.7) Rivotril 2(3.3) Alprazolam 1(1.7) Antidepressants SSRI 1) Fluoxetin (Foxetin) 3(5.0) TCA 2) Clomipramine 1(1.7) SARI 3) Trazodone 1(1.7) SNRI 4) Venlafaxine 1(1.7) Antimanic agents - Lithium Carbonate 6(10.0) Frequency analysis, All multiple responses 1) SSRI(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 2) TCA(Tricyclic Antidepressant) 3) SARI(Serotonin Antagonist Re-uptake Inhibitor) 4) SNRI(Serotonin Norepinephrine Re-uptake Inhibitor) 이상의장기입원환자가 83.6% 이었다 <Table 1>. 2. 대상자가복용하는약물대상자가복용하는약물은항파킨슨질환제 (Antiparkinsonian agents) 에속하는벤즈트로핀 (Benztropine ) 이전체약물가운데 75.0% 로가장많았으며, 항불안제 (Antianxiety agents) 인 벤조디아제핀 (Benzodiazepine) 계열의아티반 (Ativan ) 이 60.0%, 항정신질환제의비정형계열인할로페리돌 (Haloperidol ) 과클로르프로마진 (Chlorpromazine ) 이각각 56.7% 와 45.0% 이었다 <Table 2>. Table 3. Stimulated salivary flow rate of the subjects Unit : N(%) <0.7 ml /min 0.7 ml /min Total p-value Gender Male 19(67.9) 9(32.1) 28(100.0) 0.877 Female 23(69.7) 10(30.3) 33(100.0) Age(yrs) 39 3(37.5) 5(62.5) 8(100.0) 0.107 40~49 20(74.1) 7(25.9) 27(100.0) 50~59 14(66.7) 7(33.3) 21(100.0) 60 5(100.0) 0(0.0) 5(100.0) Hospitalization period(yrs) < 1 6(60.0) 4(40.0) 10(100.0) 0.198 1 ~<5 5(50.0) 5(50.0) 10(100.0) 5 ~<10 11(64.7) 6(35.3) 17(100.0) 10 20(83.3) 4(16.7) 24(100.0) Total 42(68.9) 19(31.1) 61(100.0) Chi-square test, * p<0.05 Fisher's exact test, ** p<0.05
358 J Korean Soc Dent Hyg 2014;14(3): 353-62 Table 4. Stimulated salivary flow rate by the number of drugs Stimulated salivary flow The number of drugs -0.324 * (mean±sd, ml /min) The number of drugs N Stimulated salivary flow p-value 1-2 5 1.24±0.76 a 0.021 ** 3 14 0.62±0.48 ab 4 17 0.47±0.41 b 5 17 0.48±0.49 b 6-7 7 0.37±0.32 b Total 60 0.56±0.51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 p<0.05 One-way ANOVA, ** p<0.05, a,b denotes the same subgroup by Scheff post-hoc analysis 3. 자극성타액분비율대상자의 68.9% 가자극성타액분비율측정에서타액분비저하 ( 평균자극성타액분비율 : 0.55ml / 분 ) 를보였으며 <Table 3>, 남성 (67.9%) 보다여성 (69.7%) 에서타액분비저하가다소많이나타났지만통계적으로유의한차이는없었다 (p>0.05). 60세이상의대상자모두가타액분비저하를보였으며, 그다음으로 40대 (74.1%) 와 50대 (66.7%) 의순으로타액분비량이정상이하이었다. 입원기간별타액분비율은 10년이상장기입원한대상자의 83.3%, 5년에서 10년까지입원한대상자의 64.7%, 1년에서 5년까지입원한대상자의 50.0%, 1년이하로입원한대상자의 60.0% 가타액분비저하의양상을보였다. 4. 복용하는약물의수와종류에따른자극성타액분비율복용하는약물의수와자극성타액분비율사이에통계적으로유의한음의상관관계 (-0.324) 가있었다 (p<0.05) <Table 4>. 3가지이상의여러약물을함께복용하는대상 자가 1~2가지의약물만복용하는대상자보다자극성타액분비율이유의하게낮았으며 (p<0.05), 복용하는약물의수가많을수록타액분비저하가점차심해지는양상을보였다 <Table 4>. 복용하는약물의종류에따라서는항정신질환제를복용하는환자가다른약물의경우에비해약물을복용할경우자극성타액분비율이유의하게낮았다 (p<0.05)<table 5>. 5. 구강건조증상과자극성타액분비율의관계환자가느끼는구강건조증상에따른자극성타액분비율은 <Table 6> 과같다. 대상자가느끼는구강건조증상과관련하여음식을먹을때입안이마르거나, 입안이말라서음식을먹기힘든경우, 음식을삼킬때어려움을겪는경우, 그리고건조한음식을삼키기위해서물이나음료를마신다고각각응답한대상자는자극성타액분비율이정상이하로서타액분비저하의양상을보였다 (p<0.05). Table 5. Stimulated salivary flow rate according to type of drugs Unit : Mean±SD, ml /min Intake Non-Intake type of drugs Stimulated salivary Stimulated salivary p-value N N flow flow Antipsychotic agents 58 0.52±0.46 2 1.70±0.71 0.018 * Antiparkinsonian agents 49 0.49±0.43 11 0.85±0.73 0.241 Antianxiety agents 46 0.51±0.51 14 0.71±0.52 0.151 Antidepressants 11 0.61±0.47 49 0.55±0.52 0.519 Antimanic agents 6 0.66±0.54 54 0.55±0.51 0.605 Mann-Whitney U test, * p<0.05
문소정 서혜연 전현선 백지현 노희진 정원균 / 일부만성중증정신질환자의약물복용에따른구강건조증상과자극성타액분비율 359 Table 6. Oral dryness status of the subjects Unit : N(%) Questions Answer Hyposalivation Normal 2) Total p-value Does your mouth feel dry when eating a meal? Yes 27(64.3) 6(31.6) 33(54.1) 0.018 * No 15(35.7) 13(68.4) 28(45.9) Does your mouth feel dry at other times of the Yes 30(71.4) 10(52.6) 40(65.6) 0.152 day? No 12(28.6) 9(47.4) 21(34.4) Does your mouth feel dry at night or on Yes 23(54.8) 6(31.6) 29(47.5) 0.093 awakening? No 19(45.2) 13(68.4) 32(52.5) Do you have difficulties eating any food? Yes 22(52.4) 4(21.1) 26(42.6) 0.022 * No 20(47.6) 15(78.9) 35(57.4) Do you have difficulties swallowing any food? Yes 20(47.6) 4(21.1) 24(39.3) 0.049 * No 22(52.4) 15(78.9) 37(60.7) Do you have difficulties taking any tablet? Yes 18(42.9) 4(21.1) 22(36.1) 0.101 No 24(57.1) 15(78.9) 39(63.9) Do you chew gum daily to relieve oral dryness? Yes 12(28.6) 5(26.3) 17(27.9) 0.856 No 30(71.4) 14(73.7) 44(72.1) Do you sip liquids to aid in swallowing dry Yes 36(85.7) 9(47.4) 45(73.8) 0.002 * food? No 6(14.3) 10(52.6) 16(26.2) Chi-square test, * p<0.05 1) Hyposalivation: stimulated salivary flow rate <0.7ml /min 2) Normal: stimulated salivary flow rate 0.7 ml /min 6. 정신병원근무자의정신질환자의구강건강특성과관리에대한인식정신병원근무자의 87.5% 가정신질환약물이구강에위해한부작용을일으킬수있다는사실을모르고있었다. 하지만 91.7% 의근무자가정신질환자에게개별적인구강위생관리가필요하며, 70.8% 의근무자가정신질환자를돌보는간호사에게관련구강보건교육이필요하다고응답하였다. 또한 83.3% 의근무자가정신질환자의구강건강을돌보기위한구강위생관리지침서가필요하다고응답하 였다 <Table 7>. 총괄및고안 인구집단의약 10% 가지속적인구강건조증상을경험하는것으로알려져있다 15). 구강건조증을일으키는원인에는타액의분비를감소시키는약물이나방사선조사, 전신질환등이있다. 하지만구강건조증을일으키는가장흔한원인은약물이다 16). 구강건조증을일으키는약물에는대 Table 7. Oral health perception of the mental hospital workers Unit : N(%) Contents Agree Disagree Psychotropic medication adversely affects the oral health. 3(12.5) 21(87.5) Patients with mental disorders need individualized dental hygiene care. 22(91.7) 2(8.3) The number of toothbrushing a day is important for the patients with mental disorders. 22(91.7) 2(8.3) The toothbrushing time is important for the patients with mental disorders. 19(79.2) 5(20.8) Oral health care for the patients with mental disorders is more important than for general people. 21(87.5) 3(12.5) Oral health education is necessary for the patients with mental disorders. 22(91.7) 2(8.3) Oral health education is necessary for the nurse take care of mental disorder patients. 17(70.8) 7(29.2) Oral health professionals should be positioned in mental hospital. 10(41.7) 14(58.3) The manual for oral hygiene care should be needed in mental hospital. 20(83.3) 4(16.7) Total 24(100.0) Frequency analysis
360 J Korean Soc Dent Hyg 2014;14(3): 353-62 표적으로항히스타민제나삼환계항우울제등의항콜린제 (Anticholinergic agent) 가있으며, 그외에도항고혈압제와이뇨제, 근육이완제, 진통제, 항정신질환제, 진정제등의다양한약물이그부작용으로구강건조증을유발할수있다. 이러한약물을복용하는환자의 10% 이상에서구강건조증이나타나는것으로알려져있다 15). 구강건조증을일으키는약물가운데상당수가정신질환자가많이복용하는약물들이다. 따라서이러한약물을복용하는정신질환자는그부작용으로심각한구강건조증이발생하여저작이나연하, 발음시에어려움을겪을뿐아니라미각장애, 통증, 작열감, 구강점막의외상, 구취등의합병증으로이중의고통을겪을수있다. 또한이러한정신질환자는타액의항균및완충작용이저하되어치아우식증이나치주염, 구강칸디다증, 구각염등의구강질환이쉽게발생하거나빠르게악화될수있다 15). 이연구는정신병원에장기간입원하고있는만성중증정신질환자를대상으로이들이복용하는정신질환약물로인해발생하는구강건조증의실태를조사하였다. 본연구의대상자는 40세이상의중장년및노년층이 86.9% 이고, 1년이상정신병원에장기간입원한환자가 83.6% 를차지하고있다 <Table 1>. 구강건조증은연령이증가하면그발생률이높아지는경향을보여노년층의 25% 이상이입안마름증상을호소하며, 보호시설에거주하는노년층일수록그비율이높은것으로보고되고있다 17). 하지만연령자체가구강건조증의직접적인원인은아니며, 연령이증가할수록구강건조증을유발할수있는전신질환의발생가능성이높아지고, 복용하는약물의수가증가하기때문이다. 이연구의대상자는대부분중장년층과노년층이고, 병원에입원하여장기간약물치료를받고있으므로구강건조증의고위험군에속한다. 대상자의자극성타액분비율을측정한결과, 전체대상자의 68.9% 가타액분비저하를나타내었다 <Table 3>. 이는 Jovanović의연구에서정신병원입원환자의 78.5% 가구강건조증을경험한다는보고와큰차이를보이지않았다 4). 입원기간별로자극성타액분비율을측정한결과, 입원기간에관계없이 68.9% 이상의대상자가타액분비저하의양상을보였다. 또한 5 년이상으로입원기간이길어질수록타액분비저하를보이는대상자가점차증가하는양상을보여, 10년이상장기간입원한대상자는그의 83.3% 가구강건조증을나타내었다 <Table 3>. 정신질환자의입원기기간이길어질수록투여하는약물의영향이누적되어타액선의기능이지속적으로저하됨으로써타액배출이감소될수밖에없었을것으로생각된다. 이연구에서는유의한차이는없으나타액분비저하를보이는여성이남성보다많았다 <Table 3>. 구강건조증의성별유병률은일반적으로여성이남성보다다소높은것으로알려져있으나 15), 정신질환약물을복용하지않는일반성인의경우에는오히려남성이여성보다높다는연구결과도있다 18). 따라서이연구대상자의구강건조증은성별차이보다정신질환약물에의한영향이더큰것으로보인다. 대상자가복용하는약물의수가많을수록자극성타액분비율이유의하게낮아서 <Table 4>, 3가지이상의약물을복용하는대상자는구강건조증의상태를보였다. 이는복용하는약물의수가많을수록구강건조증의발생위험이커진다는그간의연구결과와일치한다 19,20). 그러나 1~2가지정도의적은약물을복용하는대상자는자극성타액분비율이정상치를보여, 이런정도의약물복용은타액배출에큰영향이없는것으로생각된다 <Table 4>. 또한, 정신질환자가흔히복용하는여러약물가운데항정신질환제가자극성타액분비율이유의하게낮아, 이런약물이타액선의기능저하에큰영향을미치는것으로보인다 <Table 5>. 정신질환자가주관적으로느끼는구강건조증상에대한설문조사에서 음식을먹을때입안이마른다., 입안이말라서음식을먹기힘들다., 음식을삼킬때어려움을겪는다., 건조한음식을삼키기위해서물이나음료를마신다. 라고각각응답한대상자가자극성타액분비율측정에서도유의한타액분비저하의양상을보였다 <Table 6>(p<0.05). 타액분비량이정상분비량의 50% 이하로감소할때까지는뚜렷한자각증상이나타나지않는다 21). 따라서환자가불편한구강건조증상을호소하는경우에는이미타액분비량이상당정도감소한상태이다. 그러므로구강건조증이발생할수있는위험군의환자에게는자각증상에의존하기보다타액분비정도를정량적으로사정할수있는선별검사를실시해야만조기에구강건조증을진단하고처치할수있을것이다. 간호사등의정신병원근무자는정신질환약물의구강부작용에대한지식이부족하였다. 하지만이들이정신질환자의구강건강이일반인보다더중요하므로자가구강관리와전문가구강관리가필요하고, 정신질환자와간호사모두에게구강보건교육이요구된다는등의응답이매우높은것으로보아 <Table 7>, 정신질환자가평소에구강질환을많이호소하고있지만근무자들이이에적절히대처하지못하고있음을반증하고있다. 그럼에도정신병원근무자들은정신병원에치과위생사인력을배치하는문
문소정 서혜연 전현선 백지현 노희진 정원균 / 일부만성중증정신질환자의약물복용에따른구강건조증상과자극성타액분비율 361 제에대해서는부정적인의견이다소우세하여모순된이중적태도를보이고있었다. 저소득층과장애인등의사회취약계층은구강질환의진료필요도가높다 22). 하지만만성중증정신질환자는의료급여수급자로서치과진료비지불능력이낮으며, 스스로효과적인자가구강관리가어렵고, 장기간병동에격리되어있어구강건강이열악할수밖에없다. 따라서정신병원에만성중증정신질환자의구강건강을체계적으로관리할수있는제도적장치가보장되지않는한이들은치과진료서비스의사각지대에방치될수밖에없다. 국내의정신질환자는계속증가하는추세이지만이에상응하는정신의료서비스이용률은아직낮으며, 더욱이이들에게절실한구강건강사업은거의전무한상황이다. 구강건조증환자는치과의사와치과위생사, 내과의사가한팀을이루어원활한의사소통과협진을바탕으로관리해야한다. 이가운데치과위생사는구강건조증환자를사정하고관리하여구강조직을보호하는역할을담당한다. 치과위생사는구강건조증상을경감시킬수있는다양한구강관리용품을처방하고, 구강건조증에관련된식이조절과교육을실시하며, 음주와흡연등의생활습관을지도하며, 타액배출을촉진하는처치를제공할수있다 16,23). 치과위생사는정신질환약물의부작용으로나타날수있는정신질환자의구강건조증을최소화함으로써이로인한많은구강합병증을예방하고완화할수있다. 또한정신질환의료기관에서정신질환약물을투여할때에는구강의부작용을최소화할수있도록구강보건교육과전문가구강관리등의협진방안을함께고려해야할것이다. 이연구는특정지역의일개정신병원에입원하고있는만성중증정신질환자만을대상으로하였고, 정신질환약물이외에구강건조증을유발할수있는다양한전신질환을고려하지못한한계가있다. 그러나이연구를통하여정신병동에장기간격리되어있는만성중증정신질환자의구강건강문제를제기하고, 이가운데구강건조증의실태를학계에보고한최초의국내사례라는점에서이연구에의의가있을것으로생각한다. 앞으로다양한요인을통제하여약물로인한정신질환자의구강건조상태를분석할필요가있으며, 구강건조증상을완화시킬수있는구체적인방법의효과에관한연구가필요하다. 또한, 약물로인한구강내부작용과이를조절하는방법에관하여환자와보호자에게교육을시행하고, 괸련전문가의체계적인관리가필요할것이라생각한다. 결론 최근우리나라의정신질환유병률이급증하고있어, 정신질환약물을복용하는정신질환자는그부작용으로구강건조증이심각할것으로예상된다. 이연구는일개정신병원에장기간입원하고있는만 19세이상의성인만성중증정신질환자 61명을대상으로, 복용약물로인해발생하는구강건조증의실태를조사하였다. 이에설문및자료조사, 자극성타액분비율측정등으로수집한자료를비교분석하여다음과같은결과를얻었다. 1. 전체대상자는 61명으로 ( 여성 33명, 남성 28명 ), 40세이상이전체대상자의 86.9% 이다. 대상자전원이의료급여수급자이었고, 최소 1년이상장기간입원하고있는정신질환자가 83.6% 이었다. 대상자의정신질환은정신분열증이 86.9% 로가장많았다. 2. 대상자가복용하는약물은항파킨슨질환제에속하는벤즈트로핀 (Benztropine ) 이전체약물의 75.0% 로가장많았다 3. 대상자의 68.9% 가자극성타액분비율이정상이하로서타액분비저하의양상을보였다. 60세이상의대상자는전원이타액분비저하의양상을보였다. 복용하는약물의수와자극성타액분비율사이에통계적으로유의한음의상관관계가있었으며, 3가지이상의여러약물을함께복용하는대상자에서자극성타액분비율이유의하게낮았다 (p<0.05). 항정신질환제와항파킨슨질환제를복용하는환자가다른약물의경우에비해자극성타액분비율이유의하게낮았다 (p<0.05). 4. 대상자가느끼는구강건조증상과관련하여음식을먹을때입안이마르거나, 입안이말라서음식을먹기힘든경우, 음식을삼킬때어려움을겪는경우, 그리고건조한음식을삼키기위해서물이나음료를마신다고각각응답한대상자는자극성타액분비율이정상이하로서타액분비저하의양상을보였다 (p<0.05). 5. 정신병원근무자의 87.5% 가정신질환약물이그부작용으로구강건조증을유발할수있다는사실을모르고있었다. 그러나 91.7% 의근무자가정신질환자에게개별적인구강위생관리가필요하며, 70.8% 의근무자가정신질환자를돌보는간호사에게관련구강보건교육이필요하다고응답하였다. 또한 83.3% 의근무자가정신질환자의구강건강을돌보기위한구강위생관리지침서가필요하다고응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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