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채널경남 종합 4.13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강석진 당선자 미래와 희망을 위해 함께 나아갑시다 거 함 산 합 군민의 마음을 모으는 소통과 화합, 상생의 정치를 이룩하겠습니다!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압도적인 득표로 당선된 새누리당 강석진

(주) 채널경남 경남 창원시 의창대로 18번길 46 313호 대표전화 : 055)255-5103 채널경남 챕터스 채널경남 스쿨 Book 검색 채널경남 을 검색하시면 채널경남인터넷 방송ㆍ신문을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전화 (055) 945-5100~1 F.945-5102 www.chgn.co.kr 2016년 04월 18일 월요일 제 93호 거창 함양 산청 합천 새누리당 강석진 당선 62.7 %의 압도적 득표율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발탁돼 4 13 총선 경남 거창 함양 산 청 합천 선거구 최종 개표 결과 새누 리당 강석진 후보가 당선됐다. 전북 전주시(병) 선거구 국민의당 정동영 당선 4 13 총선 전북 전주시 병 선거구 최종 개표 결과 국민의당 정동영 후보 거창 함양 산청 합천 선거구는 10만 844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 해 62.3%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강 가 당선됐다. 전북 전주시 병 선거구 는 65.4%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정 석진 당선자는 6만 1475표(62.7%)를 득표해 당선에 성공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권문상 후보 2만 5066표(25.6%), 국민의당 윤석준 후 보 6254표(4.5%), 무소속 김홍업 후보 가 5281표(5.4%)를 득표했다. 새누리당 강석진 당선자는 "존경하 는 산청 함양 거창 합천 군민 여 러분이 저에게 적극적인 성원을 보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 초선의원이 된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의정활동은 모든 분들 의 경륜과 지혜를 모아 산청 함양 거창 합천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매 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강 당선자는 "산청, 함양, 거창, 합천 군민들의 마음을 모으는 소통과 화합, 동영 당선자가 47.7%의 득표율로 경 합 끝에 최종 승리를 거뒀다. 국민의당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김 성주, 새누리당 김성진 후보가 출마 를 선언한 전주시 병 선거구는 전국적 으로 접전 지역으로 꼽힐 만큼 정동영 당선자와 김성주 후보간의 경합이 치 열했다. 선거전 여론조사도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며 전국적으로 관 심을 모은 선거구였다. 실제 13일 선 거에서도 정동영 당선자와 김성주 후 보간 경합은 치열하게 진행됐다. 개표 막바지까지 두 후보간 득표율 차이는 1~2%를 넘지 않으며 초박빙으로 진 행됐다. 하지만 자정을 넘기며 정 당 선자가 격차를 벌리며 최종 승리를 거 머쥐었다. 국민의당 정동영 당선자는 존경 경남 고성에서 한국 최고의 자연사 엑스포인 공룡엑스포 가 성대하게 열리고 있다. 행사 열흘 만에 누적 관 람객 10만 명을 돌파하면서 관광객들 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어 지역경제 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함양에서도 2020년 산삼항노화엑스 포 를 준비하고 있다. <류영수가 만난 사람들>에서는 임창호 함양군수를 만 나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의 모든 것에 대해 들어봤다. 임창호 군수는 엑스포는 전설속의 상생의 정치를 이룩할 것이며, 정책중 심의 민생정치를 실천하겠다"고 약속 했다. 한편 청와대와 집권 여당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강 당선자는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발전에도 기여하 는 정치인이자, 산청 함양 거창 합 천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 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정 치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석진 당선자는 선거과정에서 분 열됐던 지역 갈등을 봉합하고 군민화 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의 소 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며 향후 거창 함양 산청 합천 지역구를 다니며 주민들에게 당선 인사를 할 계 획이다. 관련기사 2면에서 이어짐 하는 전주시민 여러분이 저에게 적극 적인 성원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 깊 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고 당선 소 감을 밝혔다. 이어 지역민의 성원 을 통해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항상 고민하는 지역구 의원으로 일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권교체와 야권 통합에 관한 비전도 제시했다. 그는 정권교체로 가려면 야권 재통합이 필요하며 총선 전에 이뤄지면 좋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진보정치는 수사가 아닌 몸 으로 하는 것이다 라고 전했다. 또한 가슴으로 발로해야 그것이 진보정 치다. 다음 대선에서 정권을 되찾아오 도록 전력을 다하겠다 고 청사진을 그렸다. 관련기사 3면에서 이어짐 2020함양항노화엑스포 통해 함양의 브랜드 가치 UP 명약 산삼과 잊혀져 가는 심마니 역사 문화를 소재로 함양군의 최대 장점인 건강관련 산업의 세계적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농 특산물의 우수성과 지 역브랜드 가치를 높여 함양군의 경제 활력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로 개최되는 세계적인 건강축제 라고 말했다. 함양의 산양삼이 특별히 더 좋은 이 유에 대해 우리 함양군은 1000m이 상의 산이 15개소나 되는 청정지역에 다가 백두대간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부엽토층이 깊어 산양삼이 자라 류영수 긴급진단 <가상 정치 시니라오> 향후 한국 정치판 이렇게 바뀐다 20대국회, 새로운 정치실험이 시 작된다 유승민 축출, 공천파동, 야권통합 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던 4 13 총선이 마침내 끝났다. 총선 기간 내내 새누리당은 국정안정론, 더민주는 경제심판론, 국민의 당은 양당심판론 을 선거 프레 임으로 제시했다. 4 13당 총선의 최대 수혜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다. 국민의 당은 몇 명의 국회의원을 탄생시 켰다. 이로써 안 대표는 호남의 맹 주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제 3의 정당, 수권정당으로 발돋움할 기틀을 마련하면서 차기 대권 후 보로서 탄탄한 입지까지 굳혔다. 서울 마포당사에 마련된 선거상 황실에서 방송을 보던 안철수 대 표는 전국 곳곳 변화의 열망을 채널경남 기에는 더없이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 다 고 말했다. 또한 산 전역에 걸 쳐 아주 폭넓은 게르마늄광맥지대가 형성돼 있는 것도 특징 이라며 전 문가들에 따르면 kg당 1.9mg이 있는 데, 이는 다른 지역의 3~6배나 많은 양 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함양군은 2008년부터 꾸준히 산양삼 관련 가공상품을 개발해 25종 을 개발한 상태다. 전국소비자는 물론 미국 등 해외소비자들에게서도 사랑 받는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확인할 수 있었다. 호남에서도 야 권 재편이 돼야 한다는 의사들이 이번 투표에 반영되지 않았나 생 각한다 고 말했다. 앞으로 국민의당은 기존 새누리 당과 더민주당의 거대 양당 체제 를 깨뜨리는 것은 물론 20대 국회 에서 각종 쟁점들의 처리 과정에 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 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패권주 의와 운동권에 침몰된 더민주의 무조건 반대보다는 완충지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최악이란 오명을 쓴 19대 국회보다는 효율 적인 국회가 될 것이란 조심스런 전망을 하고 있다. 채널경남은 안 철수의 향후 정치적 입지를 고찰 해봤다. chgyeongnam@nate.com chkn486@naver.com 18면에서 이어짐 우670-808 경상남도 거창군 아림로 32-1 F3 독자서비스센터 전화 055)945-5100 팩스 055)945-5102ㅣ광고신청ㆍ안내 전화 055)945-5101 홈페이지 네이버 <검색창> 채널경남 www.chgn.co.kr 회장 류영수 대표이사 류지엽 보도국장 전하준 (주) 채널경남은 여러분들의 응원과 격려로 개국2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신문을 무상으로 제공해 드립니다. 2013년 10월 11일 창간 등록번호 경남 다 01486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임 군수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이 외에도 민선6기 취임 시부터 추진해 온 군민소득 3만불 달성 에 대한 뜻을 밝혔다. 현재 2011년에 비해 2000불 늘었다 며 이런 추세라면 2014년 말 지역총생산은 1조원 수준 이 되고, 또, 6차 산업화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항노화 산업을 꾸준히 발전시 켜 항노화 관광까지 활성화되면 1조 4000억원 이상의 지역총생산을 거둘 것 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19면에서 이어짐

02 채널경남 종합 4.13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강석진 당선자 미래와 희망을 위해 함께 나아갑시다 거 함 산 합 군민의 마음을 모으는 소통과 화합, 상생의 정치를 이룩하겠습니다!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압도적인 득표로 당선된 새누리당 강석진. 새누리당 강석진 국회의원 당선자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선거구)는 13일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 국의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 지역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이 되 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며 당 선소감을 말했다. 그는 선거기간 동안 수고해주신 선거사무원과 자원봉사자, 선관위를 비롯한 관계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 린다 며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해 주셨던 더불어민주당 권문상 후보, 국 민의당 윤석준 후보, 무소속 김홍업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 다 고 전했다. 강 당선자는 선거가 마무리된 만 큼, 이제는 모두가 단결되고 화합된 마음으로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 간곡한 부탁을 드 린다 며 모든 분들의 경륜과 지혜 를 모아 산청 함양 거창 합천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매진할 것 을 약 속했다. 강 당선자는 우리가 함께 한다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 며 우리의 미 래와 희망을 위해 다함께 손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자 고 당부했다. 아울 러 그는 군민 여러분들의 은혜에 보 답하도록 앞으로 성실히 노력하고 최 선을 다하겠다 며 깊은 감사의 말씀 을 드린다고 말했다. 강 당선자는 거창 가조 출신으로 연 세대를 졸업했으며 거창군수, 청와대 선임행정관, 새누리당 원내대표 비서 실장, 18대 박근혜 대통령후보 조직총 괄본부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기 술보증기금 전무이사 등으로 재직한 바 있다. 그는 지난달 출마선언부터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변화, 혁신을 통해 새 롭게 전진하는 새누리당의 미래에 동 참할 것 이라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후 무상급식 문제와 거창에서 화두 가 되고 있는 법조타운 조성과 관련해 조속한 해결을 이룰 것이라는 강력한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후 4.13총선을 준비하며 8대 매 니페스토 공약 과 지역별 20대 맞 춤공약 으로 지역 민심을 사로잡았 다. 강 당선자는 지역 교통망을 확충 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것 에 방점을 찍었다. 대전, 광주, 대구 등 주변 거점도시와의 교통망을 조속히 마련해 거 함 산 합을 남부내륙의 물류허브단지로 이끌겠다는 계획이 다. 또한 함양에서 울산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를 조기에 완성하여 낙후된 지역경제를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것 도 더했다.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 이후부터 는 경선 막바지 상대후보를 흠집 내려 는 구태정치에 그는 진흙탕 선거운동 을 중지하자며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 는 선거문화를 실천할 것을 촉구하며 지역 민심을 얻어나갔다는 평가다. 그는 이번 총선은 정책으로 경쟁 하고 실력으로 평가받는 선거가 되어 야 한다 며 유권자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는 선거문화를 실천하 자 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선거사무소에서 클린선거실 천 선포식을 갖고 4대 실천과제로 정책선거 실천 흑색선전 금지 네거티브 금지 유권자 참여선거 등 을 제안한 바 있다. 류지엽 대표이사 새누리당 강석진 후보가 부인인 신효정씨와 함께 투표일인 13일 오전 6시 거창읍 제1투 표소인 거창대성중학교 체육관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13일 오전 서울 노원구 상계1동 제7투표소에서 안철수 대표와 부인 김미경 교수가 투표 를 마쳤다. 국민의당 정동영 전주시병 후보는 4.13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8일 전북 전주시 전북 여성도립중고등학교에 마련된 전주 송천1동 사전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홍준표 도지사는 사전투표일인 8일 오전 8시 30분 용지동주민센터 인근인 창원문화원 1층 전시실에 마련된 용지동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해인사 방장 원각스님이 합천군 가야면 제3투표소에서 해인사 원당암 스님과 함께 13일 새벽 6시30분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에 참여했다. 8일 오후 허기도 산청군수가 산청군 오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 마련된 제20대국회원 선거 사전 투표소를 방문, 사전투표를 하며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고 있다.

채널경남 종합 03 류영수의 정치 풍향계 2016년 한국정치계 폭풍의 눈으로 등장한 정동영 前 통일부장관 그가 통일의 물꼬를 틀 것이다! 국민의당 정동영 당선자는 선거기간 이색적인 선거운동을 선보이며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비운의 대권주자 정동영 후보(전주 병)가 정치권에 롤백했다. 정동영 후보 가 4.13 총선에서 당선됐다. 4.13 총선 전주병 개표결과 국민의당 정동영 후 보가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를 몇 표 차이로 따돌리고 영예의 면류관을 썼다.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투표마감 이 1시간 남은 가운데 전국적인 관심 선거구로 이목이 집중된 전북 전주병 국민의당 정동영 후보 선거사무실이 지지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정동영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KBS, YTN 개표방송을 지켜보며 삼삼 오오 정 후보의 당선을 기원하고 있 다. 꼭 정동영 후보가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우리 전북의 자존심을 되살 려줘야 합니다 호남 맹주로 재등극, 남북통일추진에 박차 가한다 전주병 선거구는 이번 국회의원 총 선 최대 격전지로 꼽혔다. 이 지역에 전 대통령후보 정동영이 출마했기 때 문이다. 전주병은 전북정치의 1번지 로써 더민주가 광주 전남에서 북상 하고 있는 제3당 바람 을 막느냐 못 막느냐에 사활을 걸 만큼 중요한 요충지. 이 요충지를 정동영 후보가 마침내 허물고 말았다. 이로써 정동영 후보 는 전북정치의 맹주로서 화려하게 롤 백하게 되었다. 정동영의 롤백은 앞으 로 한국정치계에 파란을 일으킬 조짐 을 보이고 있다. 그 첫 신호탄은 호남 의 막후 실세 권노갑(전 김대중 비서 실장)에게서 나왔다. 국민의당 권노갑 전 김대중 비서실 장은 정동영 국회의원 후보에 대해 ' 대권 후보감'이라고 치켜세웠다. 권노 갑 전 비서실장은 4월 10일 오후 2시 전주시 평화동 꽃밭정이 사거리에서 열린 전주권 후보들의 합동 거리유세 현장을 방문해 정동영 후보야말로 호남권의 유일한 대통령 후보감 이 라고 말했다. 권 전 비서실장은 정동 영 후보와 자신의 인연을 소개하면서 1995년 당시 방송국 기자로 있던 정 후보에게 정치입문을 권유했던 것 이 자신 이라며 정 후보는 매우 똑 똑하고 말을 잘해 큰 정치인으로 성장 할 것을 믿었었다 고 말했다. 이어 저는 정 후보야말로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 철학을 제대로 알고 있 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확신한다 고 덧붙였다. 권노갑의 이 발언은 의미심장하다. 이 발언을 의역 ( 意 譯 )하면 향후 국민의 당은 특히 정동영 당선자가 주도할 것이다 가 된다. 한국의 등소평 정동영 중국 현대사를 호령한 중국 영웅호 걸으로는 모택동, 장개석, 임표, 장학 량, 등소평 등이 있다. 모택동은 자신 의 권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수많은 정적들을 제거했다. 모택동은 국민당 리더 장개석, 장학 량 등을 대만으로 쫒아보냈고 임표(당 시 중공 국방부장관)를 비행기사고로 사망(추정)케 했다. 한편, 유력한 차기 중국 지도자 등소평은 숙청되어 중국 변방 자동차 수리공장으로 하방( 下 枋 ) 시켰다. 모택동에 의해 제거된 등소평 은 변방에서 때가 오기를 기다렸다. 이때 등소평의 처신을 지켜본 미국 의 저널리스트 에드가 스노우 ( 중국 의 붉은 별 저자)는 이렇게 등소평 을 평가했다. 정적의 공작정치에 의 해 하루아침에 식물인간이 된 등소평, 그는 결코 좌절하지 않고 시골 변방에 서 미래의 중국은 이러해야 한다는 걸 을 설계하고 있었다. 자동차 공장에서 퇴근, 집으로 돌아가는 등소평의 뒷모 습을 나는 지켜보았다. 그의 등에는 중국의 미래가 놓여 있었다 필자는 정동영을 한국의 등소평 이라고 생각한다. 2001년 12월 18일. 노무현 당시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마 지막 서울 종로 유세에서 차기 후계 자로 정동영을 지목했다. 대통령 탄핵 정국을 몸으로 막았던 정동영은 과반 의석의 여당을 만들었다. 통일부장관 이 됐고 개성공단과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시켰고, 아울러 북미 정상회담도 추진했다. 이어 대통령후보가 되었다. 그러나 낙선 후 그이의 정치적 위치는 나락에 처해진다. 익명을 요구하는 한 정치평론가에 의하면 이 시점부터 문재인 등 친노 그룹들로부터 견제가 시작됐다 고 한다. 이로써 정동영은 중국의 등소평 처럼 정치의 중심에서 탈락, 변방을 떠돌게 된다. 그는 결코 좌절하지 않 고 필생의 숙원사업인 통일 운동에 나 선다. 3년전 필자는 거창에서 정동영을 만 났다. 그는 거창 대성고등학교에 들러 학생들에게 통일에 관해 특강을 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개성공단과 평화 체제로 통일의 미래를 열자 고 역설 했다. 필자는 그의 발언을 메모했다. 통일은 나의 정체성이다. 북핵 문 제는 9 19 평화체제로 돌아가야 한 다. 정동영은 평화적 방법으로 통일 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필자는 그의 통일론이 마음에 들어 인터뷰를 요청했다. 인터뷰장소는 거 창군 고제면 한 농민학교이다. 김향란 거창군의원이 배석했다. 정동영 전장관이 추구하는 통일론은 무엇인가? 예, 저는 한반도 허리가 잘린 남북 대 치 상황을 극복하고 민족사적, 역사 적, 문화적 동질감을 회복하는 진정한 의미의 통일은 대한민국 정치인이라 면 누구라도 부인 못하는 배달겨레의 숙원사업이며 반드시 해내야 하는 민 족과제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통일 문제에 대해 너무나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통일운동에) 뛰어들었 습니다. 저는 추상적이고 피상적인 통 일문제가 아닌, 아주 현실적으로 느낄 수 있는 민족 대통합의 실마리를 찾고 자 합니다. 미국 Wall Street를 주물럭거리는 금 융과두기업인 <골드만 삭스>는 이렇 게 예측합니다. 골드만삭스는 2040년 대에 대한민국이 독일과 일본을 차례 로 제치고 1인당 국민소득을 미국 다 음으로 높은 8만 6천 달러로 예상했 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평균 국민소득 의 약 4배의 가까운 엄청난 수치지요. 골드만 삭스는 왜 이런 예측을 했을까 요? 5천만의 대한민국 단독경제가 아 국민의당 정동영 당선자와 류영수 채널경남 발행인. 니라 한반도 통일정부인 7천 4백만에 플러스알파로 해외동포를 유입시킨 다는 대전제를 깔고 북방 대륙경제를 실현했을 경우에, 통일 한국의 경제는 신( 新 ) 르네상스를 눈으로 직접 경험 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현재 대한 민국은 저성장, 경기침체, 청년 일자 리 부족, 고용불안, 만성적인 사회 양 극화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런 악조건을 그대로 방치하면 대한민국 은 지역적인 동서갈등, 세대갈등, 계 층간 갈등이 폭발하여 나라를 정상적 으로 유지 할 수 없는 지경에 까지 내 몰릴 위험성이 충분하며, 히틀러와 무 솔리니가 그랬던 것처럼 경제적 붕괴 상황에선 항상 전체주의 가 횡행 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타개하기 위 해선 우리나라는 반드시 통일을 해야 합니다 그는 필자에게 말했다. 통일을 이 루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하 는 과제가 바로 끊어진 남북관계의 신 뢰 재구축입니다. 현재 남남갈등을 불 러 일으키고 있는 새누리당 집권여당 의 <종북몰이 논란>과 북한정권을 제 거해야 하는 대상으로 보는 일부 뉴라 이트 성향과 수구 극우세력의 준동을 박근혜정권이 효과적으로 차단, 제어 하지 않고서는 남북대화의 진정한 물 꼬를 틀 수 없습니다. 이 일을 제가 하 고자 합니다 필자는 정동영의 통일론을 경청하고 혼자 이런 생각을 했다 정동영, 이 양반 그릇이 큰 인물이구나 인간 정동영과 정치인 정동영 거창에서의 첫 만남이후 필자는 계 속해서 정동영과 교분을 쌓았다. 지난 해 여름, 그가 고향 한 언저리에서 농 부가 되어 씨감자를 키운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그의 고향을 찾았다. 가리 느카(뒷늦게) 무신 농사입니까? 그는 호탕하게 웃으며 이 씨감자 북한에 줄 겁니다. 이름하여 통일 감자. 정치계에 롤백하지 않을겁니 까? 물었더니 그는 통일감자 한 알 을 필자에게 건네주며 바로 이게 정 치입니다 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지 켜본 필자는 그가 중국의 등소평처럼 보였다. 미국의 저널리스트 에드가 스 노우의 문체를 빌리면 정동영의 어께 엔, 통일이라는 커다란 짐이 놓여 있 는 것이었다! 정동영의 당선을 축하한다. 정동영, 그는 하방시절 팽목항 과 한진 중공업 그리고 용산참사 등 수 많은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대한민국 의 아픔을 몸소 체험한 사람이다. 그 는 이 모습들을 지켜보며 무엇을 생각 했을까? 정동영 그가 국회에 돌아왔 다. 앞으로 그는 집권당의 실책을 과 감하게 비판할 것이다. 국민들은 그에 게 바란다. 세월호 남북통일 노사문제 등 한국의 고질적인 악성 문제들을 정 동영이가 해결해주기를. 이러한 국민 들의 소망을 정동영이가 해결해줄 때 국민들은 그에게 용좌( 龍 座 :대통령의 자리)를 선물할 것이다. 전주에서=류영수 발행인

04 채널경남 종합 개천에서 용난 서민자녀 대학입학생 장학금 수여식 개최 8일 도청으로 초청, 장학금 수여식 개최, 1인당 300만원씩 170명 지급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사업 착착 진행 시행 2년차 가시적 성과 나타나 경남도는 지난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난해 선정된 서민자녀 중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 에 입학한 학생 17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선정된 서민자녀 중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 170명을 선발하고, 이들 대학생 과 학부모를 초청하여 장학금 수여 식을 지난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 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경상남도장학회 이사장인 홍준표 도지사가 참석해 대 학입학 장학생과 학부모에게 장학증 서를 수여했으며, 장학기금을 기탁한 BNK경남은행 손교덕 행장과 NK농협 경남본부 김진국 본부장이 함께 참석 하여 장학생과 학부모를 격려하였다. 장학금은 BNK금융그룹에서 기탁 받 은 100억 원과 NH농협 경남지역본부 에서 기탁 받은 3억 원을 재원으로 지 원하게 되며, 이번에는 1인당 300만 원씩 170명에게 총 5억 1천만 원이 지 급되었다. 홍지사는 수여식에서 서민자녀 4 단계 교육지원 사업을 통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면 누구나 계층 상승이 가능한 개천에서 용이 날수 있는 경 남도 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밝 혔다. 또한 과거 자신이 어려웠던 시 절을 극복했던 과정을 소개하면서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꿈을 달성 할 수 있다 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부산대학교 박 정현 학생은 경남도에서 지원해 준 교육복지 카드 덕분에 경제적으로 많 은 도움을 받아 열심히 공부할 수 있 는 계기가 됐고, 대학 학비 때문에 어 려움이 있었는데 장학금까지 받게 되 어 너무 기쁘다 고 말했다. 또한 서울대학교에 입학한 최선영 학생의 아버지는 도에서 지급한 교육 복지카드로 열심히 공부하여 좋은 대 학에 들어가고, 장학금까지 받아 감사 하며 서민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에서 계속적으로 서민자 녀 교육정책을 펼쳐 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밖에도, 순천향대학교 의예과에 입학한 홍교창 학생, 서울대 학교에 입학한 이은성 학생 등이 도 지사에게 바란다 에 감사의 글을 게 시하기도 했다. 도는 장학생 선발을 위해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29일까지 모집 공고해, 313명이 신청하였고, 입시전문가를 포함한 총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회의 심사와 (재)경상남도장학회 이사 회를 거쳐 최종 17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을 대학별로 살펴보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28명을 포 함, 수도권 대학교 103명, 우수특성화 대학인 진주교육대학교, 의예과, 한의 과 등 지방 소재 대학교 67명으로 지 난해 지급받은 교육복지 카드로 공부 한 학생들이다. 시군별로는 창원, 김 해, 진주, 거창 순으로 많았다.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이란?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사업은 서 민자녀들의 초중고 학습시기부터 대 학입학, 대학재학, 취업에 이르기까지 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한 생애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이다 1단계 : 초ㆍ중고, 교육복지카드 50만 원 지원, 대표 도서관 및 24시간 독서실 건립 1단계 사업은 초ㆍ중ㆍ고 서민자녀 들의 학력향상과 동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법정저 소득층과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 정을 대상으로 소득, 재산 등 조회를 통해 최종 서민자녀로 선정되며, 서민 자녀로 선정되면 연간 50만원 내외(초 40, 중 50, 고 60만원)의 교육복지 카 드를 제공받아 EBS교재비 및 수강료 지원, 온라인 학습, 학습교재 구입 등 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시군 자체적으로 서민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학습캠프, 진로프로그램 및 유명강사 특강, 자기주도 학습캠프 등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에도 무료 참 가할 수 있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에 는 서민자녀가 5만 7천여 명이 선정됐 으나, 올해는 지난 3월 25일자로 마감 한 신청자를 최종 집계한 결과 8만 9 천여 명이 신청해 학부모와 서민자녀 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이 있었다고 한다. 신청대상자는 소득, 재산 등 조회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되며, 지난해보 다 휠씬 많은 서민자녀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4만 1천여 명 이 확정되어 교육복지카드를 사용하 고 있으며, 올 1월 설문조사 결과 97% 가 이 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지역 서점업계에서도 매출액 상승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계속 추진되어야 한다 고 입장 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경남도는 창원시 사림동에 소 재하고 있는 구. 인재개발원을 리모델 링해 경상남도 대표도서관 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현재 실시설계 및 운영기본계획 용역 중에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착공하여 내년 상반기에 개 관할 예정으로 적극 추진 중에 있다. 국내 최고의 통합도서시스템을 구 축하여 도민들에게 양질의 도서 서비 스를 제공하고, 서민자녀들이 24시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학습 공간을 제공하여 서민층 자녀들이 꿈 을 이루는 희망센터가 되도록 할 계 획이다. 2단계 : 대학입학, 서민자녀 대학생 장 학금 지급 2단계 사업은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 에 입학 서민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 하는 것이다. 학자금이 많이 소요되 는 대학 입학 초기에 장학금을 지급하 여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 주고 학업에 전념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170명을 선발하여 1인당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3단계 : 대학재학, 재경기숙사 남명학 사 건립, 창원 경남학숙 시설 현대화 3단계 사업은 서민자녀 대학생에게 쾌적하고 저렴한 기숙사를 제공하는 것이다. 도는 창원 팔용동에 소재하는 경남학숙 시설 현대화를 위해 도비 20 억 원을 투입하여 숙실과 식당을 대폭 개선하고 층별 공동 취사실 및 샤워 실, 체력단련실, 독서실 등 편의시설 을 전면 리모델링 중에 있으며 4월말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도지사가 지난해 7월 1일 민선 6기 취임 1주년 기념식에서 남명학 사 건립 방안 발표 이후 12월에 경 남개발공사에서 받은 배당금 200억 원으로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는 도내 학생들을 위하여 서울 강남에 남명학 사를 건립하고 있다. 도가 매입한 남명학사 부지는 2016 년 개통 예정인 KTX 수서역 인근으로 남부내륙철도가 개통되면 진주까지 1 시간 40분대에 연결되고 강남고속버 스 터미널까지는 30분대 거리로 경남 과의 접근성이 편리하고, 무엇보다도 한적한 주택지구내 위치하고 작은 야 산으로 둘러싸여 학생들이 공부하기 에 좋은 환경이다. 남명학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 로 기숙사 숙실, 도서관, 식당, 체력단 련장, 기타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수 용인원은 400명으로, 2017년 말에 준 공하여 2018년 2월부터 운영할 계획 이다. 4단계 : 대학졸업, 서민자녀 우선 취업 지원 서민자녀들이 대학 졸업 후 좋은 일 자리에 우선 취업할 수 있도록 도-기 업-학교를 연계한 기업트랙과 하이 트랙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대학 생들을 위한 기업트랙으로 100여 개 기업에 1천명 이상 우선 채용 협약을 체결하였고,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위한 하이(Hi)트랙으로 49 개 기업에 200명 이상 우선 채용 협약 을 맺었다. 특히 경남도는 올해부터 도내 기업 뿐만 아니라 해외기업까지 취업을 알 선하는 해외 기업트랙으로 확대 추진 하기로 하였다. 경남형 기업트랙 과 하이트랙 은 지난해부터 서민 자녀 교육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적극 추진되고 있으며 타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사례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 김종환 경남도 교육지원담당관은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사업의 차 질 없는 추진으로 학비가 없어 공부를 못하는 서민자녀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하고,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서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사회, 서민들이 행복한 경남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 다 고 말했다. 류지엽 대표이사 숙련 기술인의 축제! 경남도 기능경기대회 성황리 폐막 경남도는 2016 기능경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남도는 11일 오후 2시 한국폴리 텍7대학 창원캠퍼스 체육관에서 기 능경기대회 입상선수, 지도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상남도 기능경기대회 시상식 을 개최했다. 이번 기능경기대회는 경남도가 주최 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가 주관으로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6일 간 창원시 등 4개시에 소재한 6개 경 기장에서 개최됐다. 폴리메카닉스 등 41개 직종에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비롯한 485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 44명, 은메 달 44명, 동메달 47명, 우수 37명 총 172명의 우수기능인이 배출되었다.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가 2012년 우 승 이후 4년 만에 금메달 11개, 은메달 10개, 동메달11, 우수 6개로 종합점수 1,648점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삼천포공업고등학교가 종합점수 774 점으로 2위,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가 422점으로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이색 참여자 들이 있어 대회의 화제였다. 석공예 직종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김포원 선 수는 경상남도기능경기대회에 7번째 도전에서 은메달을 수상해 전국대회 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았 다. 또한, 최근 10년간 최고령 참가자 로 화제를 모은 김금동 씨(65세, 농업 기계정비 출전)는 밤 12시까지 이어지 는 경기에도 투혼을 보여주며 끝까지 경기에 임해 8위로 유종의 미를 거두 었다. 또한 함께 경쟁하는 어린 선수 들의 기운을 북돋아주고 독려하는 등 경쟁을 넘어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대 회장을 훈훈하게 했다. 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는 금메 달 50만원, 은메달 30만 원, 동메달 20 만 원, 우수 10만 원의 상금과 메달을 수여하고,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 이 면제되는 등 다양한 특전이 부여된 다. 한편, 입상자들은 올해 9월 서울에 서 개최되는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 회의 경상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되어 다시 한 번 기능경남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김황규 경남도 기업지원단장은 숙 련기술인 축제의 장인 기능경기대회 의 성공적인 개최와 수상의 영예를 차 지한 입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 하며, 다가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되 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좋은 성 적을 거두어 기능경남의 위상을 전국 에 알려 달라 고 당부하였다. 전하준 국장

채널경남 종합 05 사진 한 장으로 대박을 터트린 공무원 거창의 벚꽃엔딩, 감성리더 김 작가 사진으로 소통하다. 의 사진은 4시간 동안 메인을 장식해 상춘객들을 유혹했다. 사진이라는 수단으로 거창을 홍보하 는 김 주무관은 평소에도 기자단으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언론사의 사 진부의 인용횟수가 증가하면서 요구 사항도 늘어나고 있다. 딱딱한 공무원 조직에서 비교적 낯선 작가 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김 주무관은 조직 내 감성코드를 사진으로 이끌어내는 감 성리더이다. 21세기는 커뮤니케이션의 주요 수 단이 문자와 텍스트에서 이미지와 영 상으로 이동하고 있다.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저서 이미지 인문학 에서 과거에는 소통의 수단이 언어였으 니 문맹을 판단하는 기준이 문자였다 면, 지금은 이미지와 영상을 모르면 이 미지 문맹이 될 수 있다 고 말한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도 이런 흐름에 가세했다. 이미지를 이해하지 못하면 문맹자로 취급받는 날도 머지않아 보 인다. 그러나 문자의 시대에도 글자를 안다고 해서 지식인은 아니다. 행간과 상징을 읽을 줄 알아야 식자 대접을 받았듯 이미지의 시대에도 의도나 배 경을 읽어야 리더가 될 수 있다. 김정중 주무관의 사진은 자신의 이 름을 달지 않는다. 거창군과 신문사의 이름으로 인터넷에 떠돌아다닌다. 사 진으로 지역을 홍보하고 뉴스를 지원 하는 것이 임무이기 때문이다. 김 주 무관은 사진으로 소통하고 사진 뒤에 숨은 채 사진으로만 말할 뿐이다. 사진이란 장르는 현재의 특정한 장 면을 미래에 가져다 두는 중요한 기 록물이기도 하다. 김 주무관은 과거와 현재의 소통, 현재와 미래의 소통을 위해 사진으로 기록한다. 그가 어떤 대 상을 선택하고 어떤 시선을 가지느냐 에 따라 거창의 기록이 달라질 것이다. 전효성 기자 덕천서원을 감싸 안은 벚꽃. 김정중 주무관. 네이버 메인의 광고 단가는 시간당 3,000만원 정도다. 지난 4월 9일자 네 이버 메인에 거창군이 제공한 사진 한 장이 4시간 동안 걸리면서 대박을 터 트려 화제다. 거창군의 김정중 주무관이 찍은 덕천서원을 감싸 안은 벚꽃 사진 이 화제의 작품이다. 풍경사진은 구경 만하고 지나가기 때문에 댓글 수는 대 개 10개가 넘지 않는다. 이 사진은 뉴 스를 타고 포털 네이버에 오르면서 댓 글 200개, 좋아요 697개를 기록했다. 거창군의 공식 페이스북 조회수도 많 아야 2,000회를 넘지 못하지만 이 사 진은 무려 19배에 달하는 38,000회를 넘기고 회원수도 109명을 늘렸다. 벚 꽃에 흔들린 춘심이 퍼나르기 에 동참한 결과로 보인다. 이 날은 미세먼지도 한 몫 했다. 기상 청의 미세먼지 예보 기준은 좋음 에서 매우 나쁨 까지 5단계다. 주 말인 4월 9일에 서울의 미세먼지 농 도는 매우 나쁨으로 김 주무관이 보낸 사진 한 장과 절묘한 대조를 이루며 네이버의 메인에 나란히 올랐다. 거창 은 공기 중 산소농도 정상치의 기준인 21%를 꾸준히 유지하는 곳이다. 화제의 사진을 찍은 주인공은 거창 군청 공보담당에 근무하는 김정중 주 무관으로 수줍음 많은 말단 공무원이 다. 네이버 메인은 오르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지만 메인에 오른다 해도 2시간을 유지하기 어렵다. 김 주무관 제20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거창군이 수출시책 우수군 장려상을 수상했다. 거창군 수출, 작지만 알찬 결실! (주)상일 1천만불 수출탑과 수출시책 장려상 수상 쾌거 거창군(군수권한대행 안상용)은 지 난 29일 경상남도청 4층 대회의실에 서 개최한 제20회 경상남도 농수산 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수출시책 우 수 시 군 평가결과 장려상 수상과 함께 상일에서도 1천만불 수출탑 을 수상했다. 이 날 시상식에는 홍준표 도지사, 도의회 의원, 수출관련 유관기관과 단체, 관련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수출시책 우수시 군 시 상, 유공자 표창, 수출탑 시상과 시상 금 등을 수여했다. 거창군은 2015년 농산물 수출 분야 우수 시 군 평가에서 수출신장, 해 외시장 개척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 아 표창과 시상금 5백만원을 수상하 였으며, 웅양면 소재 가공음료 생산 업체인 (주)상일(대표 이창우)에서 도 내 최고인 1천만불 수출탑 수상의 영 예를 안았다. 군은 지난해 농수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러시아, 중국, 동남아시아의 거 점 도시와 우호교류, 농산물 교류 협 력을 체결하면서 현지 중심의 맞춤 형 마케팅으로 거창한 농산물의 해 외시장 개척에 주력했다. 특히, 홍로 사과의 베트남 수출을 시작으로 거창한 사과의 동남아 시 장 진출 기반을 다지면서 양배추는 일본 대만, 김치와 우유는 중국, 가 공음료는 중동과 아프리카까지 수출 시장을 확대시켰다. 이와 같은 노력이 바탕이 되어 세계 적인 경기 침체로 농산물 수출이 감 소되는 추세에도 2014년 대비 115% 의 수출 신장율을 기록하며 4천 5백 만불을 수출했다. 한편, 군은 2016년도 수출 목표 달 성을 위해서 동남아 시장 개척 신 수출품목 육성 등 수출선 다변화, 수 출관련 기관 협력체 구성, 수출전문 업체와 농가 육성의 수출확대 시책 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하준 국장 서부경남 지역 정론지 <채널경남> 지방지 통신사 주간지 인터넷신문 기자와 언론사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에 고소장 접수 산청 한방테마파크 항노화 체험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6 봄 여행주간 맞아 우수프로그램 발굴 육성 류영수 채널경남 발행인. 지방지 통신사 주간지 인터넷 신문 기자와 언론사는 지난달 24 25 일자 신문과 인터넷신문을 통해 거 창군 수의계약 관련 공무원 줄줄이 출 석 통보 라는 제목으로, 거창군 수의 계약에 의혹을 제기하는 기사를 실었 다. 이 기사에서 A신문 또는 채널경 남이라는 성명을 공개하며 거창군의 수의계약 과정에서 불법 여부가 포착 됐다 는 말로 본지를 언급하는 보도 를 내보낸 바 있다. 이처럼 공연히 허위사실을 보도해 경쟁사의 성명을 보도하는 것은 객관 주의라는 언론의 본질적 이념과는 거 리가 먼 것이다. 또한 허위 왜곡 과장 편파 보도로 본지의 사회적 평 가를 저하시켜 경영 최전선에서 빨간 불이 들어온 상태다. 공정하고 객관적 인 취재와 보도가 아닌 흠집내기씩 허 위 왜곡 과장 편파 보도로 본지 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키고 지역사 회를 분열시키는 기사를 작성한 언론 사를 엄중히 처벌 하고자 본지는 7일 검찰에 고소절차를 밟게 됐다. 이와 함께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신청도 할 예정이다. 무릇 언론사는 객관적이며 공정한 취재와 보도로 지역민들의 알권리 를 보장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함이 그 목적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본지에 의해 고소된 지방지 통신사 주간 지 인터넷신문 기자와 언론사는 지 역에서 세를 늘리기 위한 과정에서 허 위적인 보도로 본지를 압박하기에 이 른 것이다. 사실 언론사의 특성상 수익사업 이 될 수가 없어 막대한 자금이 투자 가 돼야 된다. 채널경남은 2013년 개 국이래 정론직필, 지역사회공 헌 의 기업철학으로 인적 물적으 로 열악한 상황에서도 공정보도의 가 치를 지키며 지역민들의 신뢰를 쌓아 왔다. 하지만 지난달 이 같은 보도로 본지의 사회적 평가가 저하됐고 지금 까지 쌓아온 지역민들의 신뢰가 훼손 되고 있다. 4.13총선과 관련해 지역에 수많은 언론사와 기자들이 있지만, 그 누구도 여론조사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를 진행하지 못했다. 하지만 본지 는 군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선거 여론조사에 있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정치적 이념의 색깔을 빼고 과감하게 선거보도를 진행한 결과 신 생기업임에도 지역에서의 신뢰를 다 질 수 있었다. 하지만 경쟁언론의 자 극적인 허위보도로 경영일선에서 차 질이 생기며 정신적, 물적으로 큰 피 해를 입게 된 것이다. 본지는 2013년 개국 이래 채널경남 의 구독을 원하는 지역민에게 신문을 무상배포 하고 있으며, 영세한 상인들 을 위해 무료광고도 진행하는 등 거 함 산 합 지역의 발전을 위해 각고 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본지는 지역민들 의 권익을 보호하고 정당한 언론보도 정착을 위해 신문지면을 통해 성명서 를 발표했으며, 또한 건전한 사회질서 를 확립하기 위해 비리 부조리 불 법청탁 부패사범에 대한 접수를 받아 객관적이고 공정한 취재를 통해 보도 하고 모든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다. 류지엽 대표이사 산청한방테마파크 전경.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가볼만한 여행지 대표 프 로그램 공모에 산청 한방테마파 크 항노화 체험 프로그램이 선정 됐다고 6일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내달 1일부터 14 일까지 2주간 실시되는 '2016 봄 여행주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에서 17개 광역시ㆍ도를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여행주간 킬러 콘텐츠로 육성 가능한 프로그 램을 발굴, 콘텐츠 육성비, 이벤트 및 홍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표프로그램은 지난달 4일부터 18일까지 공모를 거쳐 '산청 한방테마파크 항노화 체험'을 비롯해 대구시의 '대구는 예쁘다', 강원도 '기차타고 떠나는 드림스토리 낭만여행'등 17개 프 로그램이다. 이중 경남도의 '산청 한방테마 파크 항노화 체험' 프로그램은 산 청 동의본가 한방힐링 체험과 한 방온열 및 티테라피 체험 등 한방 항노화 힐링체험을 할 수 있는 내 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한방 인프라 관광자원을 활용한 독창적 인 프로그램으로 평가되어 정부대 표관광 프로그램으로 선정, 4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 받게 됐다. 한편, 산청 항노화테마파크는 지난 1월 정부지정 대표 지역관광콘텐츠로 지정을 받은 바 있다. 박범철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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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자치 시대 거창군, 제65주기 거창사건 희생자 추모행사 개최 거창군은 거창사건 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한 제 28회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거창군은 현대사의 비극인 거창사건 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한 제28회 합동위령제와 추모식을 9일 오전 10 시에 거창군 신원면의 거창사건 추모 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추모식에는 정부를 대표해 이범석 과 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이 참석했으며, 거창군, 공직자 대상 청렴실천 특별 교육 찾아가는 청렴경남과정 통해 공직자 청렴마인드 제고 나서 거창군은 찾아가는 청렴경남과정 교육을 거창군 공직자들의 청렴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방침이다. 거창군은 4월 6일 군청 대회의실에 서 거창군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찾아가는 청렴경남 과정 교육 을 실시했다. 2016년 찾아가는 청렴경남과정 교 육 은 도와 시 군 청렴도 동반상승 을 위해 도 감사관과 거창군이 공동으 로 주관하는 교육이다. 이날 교육에는 경상남도 감사관실 청 렴윤리담당 송준필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마음가짐 민원인에게 인정받는 반부패 청렴도 향상방안 등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송준필 사무관은 공직자 스스로 가 공직자 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하 여 부패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 다 면서 특히 기관장 및 간부공무원 이 부패행위 근절에 솔선수범해 줄 것 을 강조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전 직원이 1년에 5시간 이상 청렴관련 교육을 의무 이 수하도록 하고 있으며 외부강사초빙 청렴교육 등 공직자의 청렴마인드 제 고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직 내부의 청렴도 제고가 거창군의 청렴 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공직 자가 합심하고 있다 면서 청렴도 향 상에 대한 거창군의 의지를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외부청렴도 향상 방안 으로 읍면의 모범적인 군민 중에 거 창군 명예감사관 을 위촉하여 청렴 한 거창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 진하는 등 민 관 협력체제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거창 주상면,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공동급식 거창 주상면에서는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사업을 시행한다. 거창군 주상면에서는 도동마을을 시 작으로 임실, 연교, 넘터 등 총 9개 마 조규일 경남 서부부지사, 안상용 거창 군수 권한대행, 이성복 거창군의회의 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과거사지 원단장이 대독한 추모사에서 후손 들에게 이같은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 건강한 밥상 나눔을 통해 농번기에 활력을 더하다 을에서 4월부터 12월까지 농번기 마 을공동급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되지 않도록 평화와 공존이라는 역사 적 교훈을 실천하는 것이 우리의 역 할 이라고 말했다. 안상용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거창사건의 상처를 치 유하면서 국민화합과 통일시대를 여 는 밑거름으로 만들자기 위해 7만 군 민이 함께 노력하자 고 당부했다. 김길영 유족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억울하게 돌아가신 영령들과 유족 의 진정한 명예회복을 위해 거창사 건 관련자 배상에 관한 특별법 이 국 회에서 하루빨리 처리돼야 한다 는 뜻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추모행사에는 성균관 여성유도회원 의 헌다례 식전공연에 이어 거창초등 학교 관악단과 거창여성합창단이 출 연해 영령의 넋을 위로했으며, 표영수 시인의 추모시 낭송 때는 많은 이들이 눈물을 흘리면서 추모 분위기가 고조 되기도 했다. 또한 초등학생들의 추모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농 번기 여성 농업인의 영농 중단을 예방 하고 영농 집중을 통해 농업생산성 향 상 및 농업인의 삶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거창군은 전년도에 이어 올 해도 100개 마을을 선정해 부식비 및 조리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지난 1일 도동마을은 본격적인 영농 철을 맞이해 마을 회관에서 공동급식 을 시작했고, 앞으로 25일간 마을 주 민들이 함께하는 건강한 밥상 나눔을 통해 농번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 이다. 면 관계자에 따르면 바쁜 영 농철에 마을 주민들이 모여 건강하고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와 함께 열 렸으며, 추모공원 입구에는 지난해 수 상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추모식에 앞서 신중목 전 국회 의원과 문병현 전 회장의 공로 공적비 건립 제막식이 열려 거창사건 해결에 큰 공적을 남긴 이들을 기억하고 거창 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기대하는 유족 들의 뜻과 의미를 더했다. 거창사건사업소 관계자는 추모행 사와 더불어 올해에는 신규사업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거창사 건 역사 알리기 교육으로 아픈 역사 를 성찰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계 승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히고, 역사교육의 산실인 거창사건 추모 공원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사색의 시간을 가져 달라 고 말했다. 배영석 PD 송혜원 아나운서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 에 마을공동급식에 대한 주민들의 관 심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 주상면의 모든 마을이 지원받을 수 있 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에서는 농번기 마을공동급 식 지원사업에 선정된 100개소의 마 을 대표들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에 관 한 사전 안내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 을 얻었으며, 선정된 100개소의 마을 들은 마을별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25 일간 공동급식을 실시하게 된다. 류지엽 대표이사 거창군 주요 대형 사업장 현장 점검 법조타운 창포원 순조롭게 추진! 안상용 거창군수권한대행은 거창군내 주요 현안 사업장을 점검했다. 안상용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5일 거창교정시설 신축공 사장과 창포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시설 실태 및 사업 장 진척상황을 살펴보고 공사관 계자들을 격려했다. 법무부가 국책사업으로 추진 하고 있는 거창 교정시설 설 치공사 는 지난해 12월 착공 하여 석면해체작업 및 기존 건 물 철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5년도 이월 예산 116억을 투입해 오는 7월부터 성토작업 을 시작으로 연말에는 골조공사 가 예정되어 있으며, 향후 예산 을 연차별로 확보해 2018년도 에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성산마을 주민들이 입주 하게 될 이주단지 부지조성사업 은 도로 포장까지 마무리되어 곧 주택 신축이 시작된다. 안상용 군수권한대행은 먼지, 소음 등 주민의 불편함이 없도 록 공사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공사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또한 법조타운 조성의 첫 단추인 거 창교정시설 신축사업이 차질 없 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 등 현장 문제점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증장애인 가구 함박웃음 전하준 국장 거창 북상면, 거창중앙로터리클럽과 함께 사랑 나눔 봉사활동 전개 거창중앙로터리클럽은 회원 10여명 은 장애인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봉사자로 참여했다. 국제로타리3590지구 거창중앙 로타리클럽은 지난 4월 9 10일 이틀간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 운데 북상면 장애인가구에 재능기 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북상면은 주거환경이 노후 불량 한 장애인가구의 사연을 전해 듣 고, 군청 장애인담당과 연계해 중 증장애인 주거환경개선사업대상 자로 선정돼 500만원 사업비를 확 보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거창 중앙로터리클럽의 후원으로 집수 리 청소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 쳐 원활한 추진이 가능했다. 거창 중앙로타리클럽은 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벽체보온단열, 도배 장판 및 싱크대 교체, 전기 수리, 가전 제품수리는 물론 집안 화장실 등 청소 봉사활동까지 펼쳐 재능기부 를 통한 사랑을 전했다. 이 날 지원을 받은 장애인가구는 평소 장애와 생활고로 힘이 들어 면사무소에서 상담을 했는데 이렇 게 빨리 이뤄지게 되어 너무 기쁘 고, 삶의 희망이 생겼다고 봉사자 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기현 회장은 깨끗한 주거환 경에서 장애인가구가 편안하게 지 낼 생각을 하니 보람을 느낀다 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 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범철 PD

자치 시대 발로 뛴 임창호 군수, 항노화 체험관 사업비 10억원 확보 함양군, 연세대와 공동추진 국가 R&D 실증테스트베드사업 엑스포 시설 활용 계획 함양 백운산 50리 벚꽃 길 백전면 제14회 벚꽃축제 09 임창호 함양군수. 함양군은 임창호 군수가 연세대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항노화 체험 관 건립 필요성을 경남도에 강력 어필 해 10억원의 도비지원 확정을 이끌어 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도비지원은 임창호 군수가 지난 3월말 도를 방문해 체험 관건립효과 등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 어내기 위한 발로 뛰는 활동을 벌인데 이어, 제20회 경남도농수산물수출탑 시상식에서 함양군이 최우수상까지 획 득하자 홍준표 지사가 임 군수에게 특 별히 인센티브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남도는 경남미래 50년 전략 사업의 일환으로 항노화산업을 서부 경남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추진 해왔다. 항노화체험관은 지난해 4월 군이 연세대와 미래농촌 건설사업 MOU 를 체결함에 따라 실시되고 있 는 국가 R&D 실증테스트베드사업으 로, 10억원의 군비 등 총 20억원의 사 업비가 투입돼 연세대와 공동으로 추 진되고 있다. 함양읍 교산리 4013번지 상림공원 인근 1만 3114m2(약 4000평)의 대지 660m2(약 200평)에 올해 안으로 체험 관이 완공되면 연세대학교와 협력을 통한 실증테스트베드사업을 거쳐 거 점 항노화 체험관, 2020함양산삼항노 화엑스포 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임창호 군수는 항노화 산업이 함양의 100년미래를 결정짓는 다고 보고 중앙부처 및 경남도를 지속 적으로 방문하며 예산확보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며 이번 10억원 확보 로 항노화체험관건립이 순조롭게 진 행되고, 엑스포 개최 전망도 밝게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수원 기자 함양여주전문음식점 개점 잇따라, 6차산업 수익모델정착 5일 닭이봉 2호점 개점 신메뉴 선봬 4~5월 3 4호점 개점예정, 1호점 매출 30%신장 함양을 대표하는 여주를 활용한 여주 전문식당개점이 이어지고 있다. 함양을 대표하는 신소득 항노화 작목 여주를 활용한 여주전문식당 개점이 잇따르고 있어, 여주전문음식점이 6차 함양군에도 미래지향적 선진국형 통합체육회 출범 7일 통합체육회 출범총회 임창호 당연직 회장, 감사2 선임, 예산 13억 8000만원 7일 함양군에서는 통합체육회를 출범시켜 지역 군민들의 체육활동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전국적으로 체 육계에 통합바람이 불고 있는데 따라 산업 수익모델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함양군은 5일 오전 11시 30분 닭이 봉 함양여주전문식당 개점식을 열고, 함양군에도 통합체육회가 출범해 일 원화된 체육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 여주한우갈비찜 시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점식에는 임창호 군수, 황태진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진병영 도의원, 강성갑 함양읍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가지며 여주전문식 당의 탄생을 축하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7월 말 안의면 안 의시장 내 중앙식당을 1호점으로 개 점했고, 이날 2호점에 이어 오는 4~5 월엔 상림 장어와 다슬기 오리오리 꿀꿀이 개점을 앞두고 있어 몸에 좋은 여주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여주전문음식점은 농촌진흥청의 6 차산업 수익모델시범사업에 따라 함 양여주사업단 천령식품이 진행하는 것으로, 음식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6차산업 수익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이고 있다. 지난해 3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엘리트체육을 담당한 대한체육회와 생활체육을 맡 았던 국민생활체육회가 통합돼 대한 체육회로 거듭나면서 전국적으로 통 합이 추진되고 있다. 군에서도 지난해 11월 통합계획안이 마련되고 의회간담회, 양단체별 이사 회 및 총회의결, 통합추진위원회 구성 등의 과정을 거쳐 출범총회를 가졌다. 8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창호 군수를 비롯해 체육회 이사, 읍 면 체육회장, 생활체육회 이사, 가맹종목단체장 등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체육 회 출범총회가 개최됐다. 총회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임창호 군수 인사말, 함양군통합체육회 총 실제 1호점의 경우 여주전문점으로 거듭나면서 기존보다 30%이상의 매 출증대와 함양 항노화식품 홍보 등 일 거양득의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2호 점 닭이봉도 간판 홍보판넬 메뉴 간이판매대 등을 지원받고, 여주한우 갈비찜 여주차 등 10여종의 메뉴를 개 발해 선보인다. 임창호 군수는 여주한우갈비찜을 시 식하며 구수하고 달콤한 갈비찜 맛 이 살아있으면서도 여주특유의 쌉싸 름함이 더해져 입맛을 돋운다 며 잇따른 여주음식점 개점으로 우리 고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맛집 기 행 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 게 됐다 고 말했다. 윤봉심 기자 회 이사회 사무국 구성, 예산운영 안 등 6개 의안 상정 및 심의 의결 순 으로 진행됐다. 통합체육회 조직은 회장 감사 수 석부회장 부회장 사무국장 사무 차장1 2 사무원 1 2 등으로 구성 된다. 통합체육회 첫 회장으로 임창호 군수가 당연직으로 맡게 됐으며, 부회 장 10명은 총회에서 회장님이 선임 할 수 있도록 위임 의결하였고, 감사 2명 을 선임했다. 임창호 군수는 함양의 생활체육회 와 체육회는 그동안 각자의 영역에서 군민건강증진에 힘써왔다 며 이원 화된 체계를 일원화해 보다 미래지향 적이고 선진적인 체육행정을 펼쳐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체육환 경조성에 힘써 달라 고 당부했다. 배영석 PD 백운산 벚꽃축제. 향기로운 벚꽃향이 50리에 걸쳐 이어지는 함양군 백운산 벚꽃축제 가 9~10일 백전면 평정리 백전공 원 일원에서 다채롭게 열렸다. 6일 함양군에 따르면 백전면문 화체육회(회장 김주한)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제14회 백운산 벚 꽃축제는 50리 추억의 벚꽃 길 봄 여행 을 주제로 다양한 전 시 체험 가요 등 50여개의 풍성 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십리 벚꽃길 은 30여년 전 함양출신의 고 박병헌 재일거류민 단 단장이 기증한 벚나무 수백그 루가 수동~병곡~백전에 이르는 20km에 심겨져 조성됐다. 특히 면 지역 경계에 걸쳐 조성된 벚나무 들이 시기별로 피고 지는 풍경이 장관으로 꼽힌다. 먼저 9일 오전 10시 백전공원에 서는 3000여명의 군내 재외향우, 관광객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 운데 지역민과 출향인의 안녕과 성공을 기원하는 벚꽃제례, 백운산풍물패의 공연에 이어 개 회식이 진행됐다. 같은 시각 백전 초등학교에서는 미술협회 함양군 지회가 주관하는 사생대회가 열려 초등생들이 따사로운 봄 햇살을 만끽하며 그림솜씨를 과시했다. 또한, 주민과 외지인이 어우러진 현장노래방과 디스코타임이 연출 되면서 벚꽃 잎 흩날리는 행복한 봄날을 온 몸으로 느끼고, 이어 오 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벚꽃가 요제가 열려 군민들이 노래솜씨를 겨루기도 했다. 특히 축제기간 내내 생활개선회 와 농협 등 각종 기관이 운영하는 행사장 곳곳의 부스에서 물레방앗 간 전통 떡 만들기를 비롯해 숲산 약수마시기, 천년의 사랑길 걷기, 다락논두렁 걷기, 삼림욕 등 10여 개의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군관계자는 인근 시군에서 펼 쳐지는 대규모 벚꽃축제는 아니지 만 풍광좋은 곳에서 벚꽃과 함께 하는 잊을 수 없는 봄날의 추억을 만들기에는 충분하다. 가족과 연 인 모두 많이 찾아와 즐기면 좋겠 다 고 말했다. 류지엽 대표이사

10 자치 시대 산청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국보승격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국보승격을 기념하기 위한 봉축행사가 산청군 내원사에서 개최됐다. 산청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 좌상 국보 승격을 기념하기 위한 봉 축행사가 9일 산청군 삼장면 내원사 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허기도 산청군 봉축기념행사 성황리에 열려 수, 민영현 산청군의회 의장, 황철환 산청경찰서장, 해인사 향적 주지스님 을 비롯한 내외빈과 전국 불자 신도 및 일반인등 1,000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부터 삼귀의, 반야심경 봉 독, 내빈 축사, 내원사 영산 주지스님 인사말씀 등의 순으로 1부 행사를 마 치고 오후 1시부터 2부 행사로 산청 매구보존회의 길놀이 로 흥을 돋 았다. 이어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 41호인 유창선생의 민요공연, 지홍선 생의 진혼무, 박추자 선생의 국악공연, 가수 장미화의 가요공연 등으로 풍성 하고 다채롭게 펼쳐졌다. 산청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 상 은 동아시아를 통틀어 명문이 밝 혀진 최초의 지권인( 智 拳 印 ) 비로 자나불상으로서 불교미술사 연구에 귀 중하고 획기적인 자료 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불상 복장의 시원적 형태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문화유산이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축사를 통해 비 로자나불 국보승격을 진심으로 축하 를 드리며, 우리군도 이제 비로자나불 국보승격으로 명실상부하게 국보문화 재를 보유하게 되었고 이는 산청군의 큰 자랑이자 경사가 아닐 수 없으며 휼 륭한 문화유산으로 잘 보존 될 수 있 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 다 고 밝혔다. 이숙재 기자 산청군, 2016년 생생문화재사업 11일부터 힘차게 시작해 산청군은 11일부터 2016년 생생문화재사업을 시작했다. 산청군이 주최하고 산청문화관광해 설사회가 주관하는 2016년 생생문화 학생 50여명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 작됐다. 문화재청의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 를 융 복합적으로 창출하는 교육 문화 관광산업 프로그램으로 산청군 은 생생문화재사업을 신청해 2015년 에는 시범사업 으로, 올해는 집 중사업 으로 선정된 바 있다. 사업은 목화밭에서 역사를 꽃 피 우다 라는 주제로 11일 첫회를 시작 으로 5월 16일, 6월 13일, 7월 11일, 8 월 29일, 9월 12일, 10월 1M, 0일까 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특히 올해 는 산청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관 내 초등학교 6개교 202명과 중학교 6 개교 192명 학생들을 주대상으로 실 시된다. 파종 및 재배 수확 등 목화 생산에 대한 전 과정, 문익점 선생 효사상과 선양 행사(연극, 붓글씨 쓰기 등), 무명 천 염색 및 베짜기 과정 시연 등 다양 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참여 자들에게 색다른 문화 향유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관외 거주 학생 및 일반인도 참여를 희망할 경우 현장 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며 앞으로 도 산청군의 우수한 전통문화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 다 고 말했다. 정의순 기자 산청군, 알기 쉬운 의료급여제도 순회교육 실시 산청군은 4월 5일부터 15일까지 알기 쉬운 의료급여제도와 낙상예방 안내를 위한 시설 별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산청군은 4월 5일부터 15일까지 장애 인거주시설 이레마을을 시작으로 2주 간에 걸쳐 관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 재사업이 지난 11일 단성면 목면시배 유지에서 관내 금서 도산 초등학교 440여명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의료급 여제도와 낙상예방 안내를 위한 시설 별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장기입원자 증가에 따른 입원진료비의 증가와 보호자가 없는 시설 수급자의 적정 입원관리의 부진, 실제 의료수급자 중 낙상으로 인한 진 료비 상승, 시설종사들의 안전관리 활 동 및 수급자 보호에 대한 인식 변화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군은 의료급여수급자에게는 의료급 여 서비스를 안내하며 기초생활보장제 도와 의료급여제도 전반에 대한 정보 를 제공하고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 e음)홍보 및 의료급여 서비스 안내를 통해 건강한 삶과 올바른 의료 서비스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보장구지원, 보건소 암환 자 지원사업, 노인틀니 및 임플란트 지 원사업 등 수급자의 개별욕구에 맞는 의료지원 혜택도 안내한다. 시설 종사자에게는 상해로 인하여 발 생할 수 있는 타박상, 골절, 머리손상의 후유증 등 시설 내 낙상 위험 요인에 대 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장기입원, 장 기요양보험 등 의료급여 사례관리와 관련해 시설관계자들과의 면밀한 협조 를 통해 부적정한 지출을 줄여 의료급 여 재정 안정화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 침이다. 2016년 3월 말 현재 산청군 의료급여 수급자는 2,036명이며, 이중 시설입소 자는 280여명으로 전체 의료급여수급 자의 13.7%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청 군의 의료급여지원 예산은 94억원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전효성 기자 제가 만든 오곡현미빵이예요~ 동의보감촌 힐링아카데미 빵만들기 체험 인기 2016년 동의보감촌 힐링아카데미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동의보감촌 힐링아카데미 제2기 과정에 참석한 교육생들이 8일 오 곡현미빵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서 직접 만든 빵을 자랑하고 있다. 몸과 마음의 힐링을 통해 자기치 유 능력과 자기관리능력을 높이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기( 氣 )를 충전하는 내용에 주안점을 두고 전국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2016년 동의보감촌 힐링아카데미 는 2박 3일 일정으로 19기(570명) 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 교육 인원인 12기 360명은 이미 마감되 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산엔청가족봉사단 노인가정 봄맞이 대청소 나서 제4기 산엔청가족봉사단은 9일 주말을 맞아 금서면 쌍효마을 혼 자 계시는 어르신 세대를 방문하 여 새봄맞이 청소 봉사활동을 실 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10가족 30여 명이 참여해 혼자 계시는 노인 가 정 3세대를 방문하여 겨우내 묵었 던 먼지와 집주변을 청소하는 등 봄맞이 주거환경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부모와 같이 참석한 아이 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청소를 돕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 며 따뜻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 다. 학부모 정영숙씨는 아이들이 조성연 기자 산청군 봉사단체인 산엔청가족봉사단은 주말을 맞아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새봄 맞이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우리 주변에도 사랑의 손길을 필 요로 하는 이웃이 많다는 것을 깨 닫고 나눔의 마음을 배웠으면 좋 겠다 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 었다 고 밝혔다. 한편 산엔청가족봉사단은 매월 1 회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가족단위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하 고 화목한 가족공동체 문화 조성 및 이웃사랑 나눔 문화 확산에 기 여하고 있으며 지역 축제 행사 지 원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봉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경애 기자

자치 시대 11 합천군의회 제209회 임시회 폐회 합천유통(주) 종합평가 최우수 조직 201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4,727억 1,400여만 원 확정 민선6기 공약사업 조정을 위한 의견청취안 등 15건 원안가결 합천군의회는 제 209회 임시회에서 15건의 안건을 가결시켰고,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 력하자는 뜻을 모았다. 합천군의회는 8일 오전 11시 본회의 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1일간 의 회기동안 심사된 안건을 최종 확정 짓고 임시회를 폐회했다. 상임위원회별 심사에서 제1회 추경 예산안을 비롯한 민선6기 공약사 업 조정을 위한 의견청취안 등 2건 의 의견청취안과 합천군 지역정보 화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 례안, 원자폭탄 피해자료관 부지매 입의 건 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 건, 합천시네마 민간위탁 동의안 등 4건의 동의안과 2016년도 행정사 무감사계획안을 포함해 총 15건의 안 건이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모두 원 안 가결되었다. 기정예산 대비 6.72%인 297억5,100 여만 원이 증액, 총규모 4,727억1,400 여만 원으로 편성 제출된 제1회 추경 예산안은 국도비 변경확정분과 지 방세 등 세입부분 정리, 취소 또는 변 경되는 사업의 세출정리, 집행잔액 정 리분으로서 군민복리 증진을 위한 예 산의 효율적 운영과 적재적소 집행을 요구하며 예산결산특위 원안대로 가 결되었다. 또한 3군데의 군정 사업장 확인을 실 시한 현장확인특위는 활동결과보고서 에서, 합천시네마-작은영화관 건 립사업 현장의 경우 예상되는 주 차난 해소대책을 강구하고 계획대로 개관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이행에 만 전을 기해줄 것 이 채택됐다. 합천군 산림조합에서 운영하고 있는 톱밥 전국 최고 농산물유통, 통합조직으로 우뚝 공장 표고재배사 사업장에 대해서는 톱밥공장 경영합리화를 위한 노력 과, 표고재배사 화재로 인한 경영손실 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실질적이고 발 빠른 조치 강구를 요구하며 원안 채 택됐다. 허종홍 의장은 폐회사에서 코앞에 닥쳐온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전 군 민이 빠짐없이 유권자의 권리를 행사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우리 합천군민과 의회, 군수와 집행부 공무원들이 애국 정신으로 안보에 한마음으로 뭉쳐 합 천의 정신이 대한민국에 선순환 되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또한 지난 제15회 벚꽃마라톤대 회도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애쓴 집행부와 기관단체 봉사자들의 노고 에 감사드리며, 5월 황매산철쭉제 준 비 및 본격적인 영농철과 산불발생시 기를 맞아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 을 당부하였다. 김영조 기자 합천군, 어려운가정 전기안전 사각지대 없앤다 합천군 - 용문전력 마주손잡기사업 결연 합천군과 (주)용문전력이 마주손잡기사업 결연을 맺었다. 합천군은 7일 하창환 합천군수, 이점 용 용문전력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관내 위기가구 발굴ㆍ지원과 자원봉 사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마주손잡 기사업 결연을 맺었다. 이번 결연을 통해 합천군 희망복지센 터에서 발굴한 취약가정의 전기시설 점검ㆍ개선, 주거환경개선 등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희망복지센터 에서 발굴한 대상자와 용문전력의 민간자원이 연계돼 복지사각지대 해 소 및 맞춤형 복지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의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책임 있는 역 할을 다해주기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점용 용문전력 대표는 전기 분 야의 기술을 보유한 임직원들의 특기를 살려 전기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지역주민의 안전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 고 전했다. 용문전력은 합천군 용주면에 소재 한 전기공사를 시행하는 기업으로 취 약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사회 공헌활동과 봉사활동을 20년 넘게 꾸 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수원 기자 일본 미토요시 마라톤동호회, 합천 벚꽃마라톤 참가 2016 합천벚꽃마라톤대회에 자매결연도시 미토요시가 참가했다. 일본 미토요시 마라톤 동호회에서는 회원 15명이 4월 3일 열린 제15회 합천 벚꽃마라톤대회 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합천군을 방문했다. 합천군에 머무는 동안 군내 주요 관 광지를 견학했으며, 군청직원들의 뜨 거운 환영을 받으며 군 청사를 방문하 고 문화를 교류하기도 했다. 벚꽃마라톤대회에서 미토요시 마 라톤동호회는 평균연령 72세의 고령 임에도 불구하고 풀코스 3명, 하프 2 명 등 참가자의 과반수가 10km이상 을 완주했다. 마라톤대회 풀코스에 도 전한 한 관계자는 난 40대인 지금도 풀코스는 벅차서 일 년에 몇 번 못 뛴 다면서 저 연세가 되면 하프코스라도 완주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며 놀라 움을 금치 못했다. 합천군과 미토요시는 1996년 7월 13 일 자매결연 한 이래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였으며, 2003년 제2회 합천벚 꽃마라톤대회 참가를 시작으로 이번 제15회 대회까지 꾸준히 참가하여 돈 독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배영석 PD 합천유통은 2016산지유통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조직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이 2016 년 산지유통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조직으로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전 국 최고의 농산물 유통 통합조직으 로 우뚝 서게 됐다. 이번 산지유통종합평가는 농림축 산식품부 주관으로 전국에서 신청 한 139개 조직 중 134개 조직을 대 상으로 진행됐다. 규모화, 조직화, 전문화, 부가가치 건전성, 통합사업 역량 등 5개 평가항목 13개 지표에 대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실사를 통해 조직별 평가 결과를 산 출해서 4등급 조직으로 평가하는데 합천유통회사가 이 평가에서 최우 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합천유통회사는 지난해 경기침체 속에서도 양파, 마늘, 딸기, 수박, 쌀, 가공식품 등 지역 내 우수 농 특산물을 e-마트, 현대그린푸드, 롯데백화점, 종가집 등 대형유통업 체와의 거래를 통해 362억원의 매 출과 함께 경영혁신을 통해 당기 순이익 4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손 익이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는 성 과를 올렸다. 특히, 최우수 조직 선정으로 산지 유통활성화자금 249억원을 융자 로 지원받게 됐으며, 지원금 중 94 억원은 무이자로 나머지 155억원은 0.5~1%의 저리자금으로 참여 조직 인 관내 농협에 배정함으로써 참여 조직별 사업비 절감과 산지조직화 에 크게 기여 할 것이며 관내 농산물 의 안정된 판매 기반 구축으로 농가 소득 증대와 부가가치 창출에 상당 한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관계자는 그동안 산지유 통 통합조직으로 조직화 및 규모 화ㆍ전문화에 박차를 가하고 임직 원의 노력과 군, 의회, 농협, 기타 참여조직 간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 로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 산지 유통의 조직화 및 규모화ㆍ전문화 된 유통시스템 구축 등 농산물 유 통 선진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합천유통회사 장문철 대표는 올 해 매출 목표를 400억 원으로 설정 하고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산지유통 활성화와 농협 등 참여 조직 간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유통회사 본연의 업무와 경영혁신을 통해 부가가치 창출로 군민과 주주의 기대에 부응하는 회 사로 성장 시키겠다고 밝혔다. 류지엽 대표이사

12 사회ㆍ문화ㆍ경제 거창대학, 지역 꿈나무들의 세계화를 위한 지원 경남도립거창대학은 거창덕유중학교와 MOU를 체결했다. 거창 위천면, 김미영 화가로부터 유화 위천 기증받아 김미영 화가는 위천 이라는 이름의 유화를 위천면에 기증했다. 행복한 풍경이 있는 위천( 渭 川 ) 을 기억하며 거창 가조면, 민 관이 함께하는 작은도서관 첫 출발 독서와 놀이가 함께하는 책이랑 친구랑 체험 거창 가조면 작은도서관은 가조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이랑 친구랑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거창군 가조면에서는 지난 8일 가조 면복지회관 내 설치된 작은도서관에 거창덕유중학교와 글로벌 역량강화 MOU 체결 서 가조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이 랑 친구랑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4월 6일 거창 덕유중학교와 MOU를 체결한다고 밝 혔다. 영어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GLOCAL 인재양성사업 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경남도립거창 대학은 국제협력원을 활용한다는 계 획이다. 재학생 대상 영어특화교육, 영어기숙사, 토익캠프 및 해외어학연 수를 추진하고 지역민 대상 초중학생 영어몰입 합숙캠프, 전화영어 등 다 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서 서부경남 의 외국어교육 전문기관으로 평가받 고 있다. 특히 이번 글로벌 역량강화 MOU를 체결하는 거창덕유중학교는 마리중 학교가 위천중학교와 통합된 기숙형 공립중학교로써, 올해부터는 새로운 교명으로 MOU를 다시 체결한다. 학 거창군 위천면에서는 아운 김미영 화가가 유화 위천 을 기증했다고 지난 5일에 밝혔다. 이날 김미영 화가 가 기증한 그림은 위천의 풍경을 담 은 유화로 한국미술제에서 입상한 작 품이다. 김미영 화가는 거창출신으로 동아대 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서양화를 전공 했다. 한국구상대전, 서울구상전 등 수 차례 수상했고, 미국 마이애미, 홍콩, 상해 등지에서도 개인전을 가진바 있 다. 작품 위천 은 거창군 위천면에 서 친구들과 20대의 마지막 여행을 다 녀오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이를 간직하기 위해 그린 그림이라고 전했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신설된 이번 프로그램은 가조초등학교 학생 15명이 교육 대상으로 참여했고, 거창 한마음도서관의 지원으로 윤혜원, 황 애경 강사가 진행을 맡았다. 프로그램 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앞으로 11월까 지 매주 금요일 30회에 걸쳐 32권의 책을 읽게 되는데 이는 한국인 평균 독서량 9.6권의 3배가 넘는다. 아이들 은 강사가 읽어주는 그림책을 보고 책 과 관련된 만들기와 그리기 등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하며 책에 친숙해지는 시간을 보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작은도서관 활성화 프로그램이 운영 되기까지 가조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거창한마음도서관과 가조초등학교를 생들은 매 학기, 방학마다 국제협력 원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과 1대1 전화영어, 영어캠프 등 다양한 영어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실력을 향 상시킬 수 있게 된다. 경남도립거창대학 김정기 총장은 세계화 시대에서 글로벌 리더로 살 아갈 어린 중학생들이 원어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번 MOU프로그램은 거창덕유중학 교 학생들의 학기 중 1대1 전화 영어, 방학 중 단기 영어체험캠프 등이다. 협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1년간 유 효하며, 별도 해지에 따른 의견사항이 없으면 1년 단위로 계속 연장된다. 전하준 국장 다. 또한 이 작품은 거창에 들어와서 그린 첫 작품이며, 많은 사람들이 거 창의 대표적인 곳으로 수승대를 떠올 리지만, 작가에게 의미 있는 곳은 위 천이라는 장소 그 자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그림을 전달받은 박완묵 면장은 기증식에서 작가에게 고마움 을 전하며, 그림처럼 아름답고 평온한 위천을 가꾸는데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작가의 위천 은 면 사무소를 방문하는 모든 이에게 늘 평 화로운 위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 록 면사무소 중심 벽면에 설치할 예정 이다. 전효성 기자 연계하며 주도적인 역할을 해, 가조면 주민들의 높은 자치역량을 보여주었 고 민관협치의 좋은 사례를 제시했다. 임창원 가조면장은 아이들이 자연 스럽게 독서의 재미를 알게 되고 스스 로 책에 접근할 기회를 갖게 되어 기 쁘고, 지역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주도해 좋은 프로그램을 유치하고 지 원하는 것에 감사드린다 며 주민자 치위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앞으로 가조면 작은도서관에는 2백 만원 상당의 신규 도서가 지원될 계획 이며, 시골지역 학생들의 문화접근성 향상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으 로 기대된다. 박범철 PD 아림유치원, 2016년 안전교육 실시 아림유치원 안전교육은 영유아 돌연사와 위기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응급처치(CPR) 교육으로 진행됐다. 아림유치원은 지난 7일 본 4층 대 강당에서 아림교직원(유치원ㆍ어린 이집(키즈)) 및 지역아동센터(두드 림)을 대상으로 2016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 제가 되고 있는 영유아 돌연사를 예 방하고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 는 위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응급 처치(CPR)교육으로 실시됐다. 차후 7대 안전교육 및 법정안전교육(인 성함양,교통안전, 실종.유괴의 예 방ㆍ방지, 성폭력 아동학대 예방)을 표준안 계획에 맞춰 순차적으로 교 육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받은 교직원들은 안 전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안전 예방과 사후 관리에 대해 대비하며 교육의질 함양을 위해 온라인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는 교육을 계획하 고 있다 고 전했다. 아림유치원 원장은 어린이집, 유치원의 안전 문화 정착과 사고예방, 부모가 안심 하고 맡길 수 있는 안심 교육(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교육의 취지를 밝혔다. 송혜원 아나운서 합천군 드림스타트 신나는 봄 소풍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 초등학생 부산나들이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부산아쿠리아리움과 벡스코에서 초등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을 실시했다.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 부 산아쿠아리움과 벡스코에서 초등학 생 35명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 을 실시하여 아동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선물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체험활동 기 회를 갖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귀여 운 펭귄공연과 스릴만점의 상어 먹 이주기 공연 등 아쿠아리움 공연관 람, 벡스코 키즈월드에서 전동차와 실내썰매장 체험 등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고,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고 자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사업 은 0세(임산 부)~만 12세(초등학생 이하)의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아동 의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 하여 복지 보건 보육 및 교육 맞 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포괄 적인 사회보장서비스 사업이다. 합천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좋은 부 모 행복한 아이, 인성교육, 가족캠 프, 문화체험 및 공연관람 등 대상자 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맞춤 프로그 램을 제공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윤봉심 기자

사회ㆍ문화ㆍ경제 1차생산분 4개월 만에 완판! 포장재 등 품질개선해서 추가 생산 돌입 합천군은 해와 인 양파라면의 판매호조에 따라 관계부처의 회의를 통해 20만개를 추가 생산해 판매할 계획을 밝혔다. 합천군은 해와 人 양파라면 1차 생산분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한층 업 불티나게 팔린 합천군 해와 人 양파라면 전국 35만 어린이가 환호한 모래체험전, 함양서 열린다 함양군, 16~5.1 어린이복합체험전 모래랑 빛이랑 학교폭력 예방 기대 그레이드 된 양파라면을 추가 생산한 다고 밝혔다. 전국 20여개 도시 35만 여 어린이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어린이복합체험 전 모래랑 빛이랑 이 함양군을 찾 아 함양어린이의 무한상상력과 창의 력을 자극한다. 함양군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5월 1일까지 16일간 함양문화예술회관 2 층 전시실에서 함양군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하고 공감플러스프로덕션이 주관 한 놀이형 체험프로그램 모래랑 빛 이랑 이 열린다. 어린이 두뇌발달과 창의력향상에 도 움을 주는 이 체험프로그램은 최우수 관객 평전과 인터파크 전시 체험전 1 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다. 체험전은 황금동물원, 별빛구름마을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 개최 지난 3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진행된 본청 및 읍 면 전직원 대상 양파라면 품질개선 의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맛 개선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20만개를 추가 생산할 계획 이다. 지난 1월 시범적으로 생산된 10만개 를 합천유통 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 남창원 일산 농협 하나로마트 등의 오프라인 판매와, 온라인 소셜커머스 판매를 병행하며 라면 마니아들의 입 맛을 사로잡아 4개월 만에 판매를 완 료했다. 웰빙형 건강라면인 해와 人 양파라 면 은 전국 3대 양파 주산지로서 합 등 2개의 테마로 꾸며진다. 황금동 물원 테마에서는 모래를 이용해 그 리미 선생님의 샌드 애니메이션 공연 을 보고 모래그림 기본기를 배울 수 있다. 유리판 위에 놓인 모래를 이용 해 손끝의 움직임을 따라 그림을 그리 는 샌드 애니메이션 과 깜깜한 어 둠 속 빛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이 색 미술 퍼포먼스인 라이트 드로 잉 은 아이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호 기심 자극은 물론 무한한 상상력을 불 러일으킬 전망이다. 별빛구름마을 테마에서는 마을 에 밤이 찾아오고 어둠 속에서 빛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라이트 드로잉 공연을 관람하며, 빛을 이용해 자유롭 천 양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양파 소비촉진을 위하여 개발된 전국 최초 의 웰빙형 양파라면이자, 남녀노소 누 구나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기능 성 양파라면이다. 한편 기술센터 관계자는 해와 人 양 파라면의 지속적 홍보 및 판매촉진을 위해 황매산 철쭉제 등 지역축제, 대 한민국 라면박람회 등 각종 박람회 참 가 등을 통하여 합천군 5대 주력작물 인 양파의 안정적인 생산 및 소득창출 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다고 밝혔다. 게 그림을 그리는 시간도 갖게 된다. 24개월 이상 어린이집 유치원 원 아 초등학생 학부모 등 누구나 무 료로 관람 가능하다. 관람은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 후 5시까지 하루 5차례 진행되며, 총 체험시간은 테마별로 30분씩 약 1시 간 소요된다. 군 관계자는 벌써부터 입소문을 들 은 군내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30 여 단체가 신청해 1000명의 단체관람 객이 확보됐을 정도로 관심이 대단하 다 며 새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체 험전에서 부모와 자녀는 색다른 경험 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전하준 국장 거창소방서, 교통사고 현장 인명구조활동 전효성 기자 다이어트 간식, 한방약초 김부각 개발 경남한방약초연구소-지리산약초랑영농조합법인 공동 다섯가지 색깔과 맛을 가진 기능성 간식으로 상품화 가능 한방약초 김부각. 경남한방약초연구소가 지리산약초 랑영농조합법인과 공동으로 식감과 기능성을 높인 한방약초 김부각 을 개발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한방약초 김부각은 오미자, 흑미, 뽕잎, 당귀, 치자 등 5 가지 약초 추출물을 이용하여 다섯 가지 색깔과 다섯 가지 맛을 표현하 였으며, 찹쌀가루 풀을 이용하던 기 존 부각 제조 방법과 달리 찹쌀을 그 대로 이용하는 전통방식을 사용함 으로써 식감은 살리고, 기능성은 높 여 소비자 기호성을 크게 높였다. 연구소에 따르면 한방약초부각 재 료로 이용된 약초들은 치매예방, 항 산화, 항염증, 항균작용, 성인병 등 에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다. 이를 근거로 연구소가 각 재료별 추출물 에 대하여 항균실험을 한 결과, 특히 오미자 추출물에서 가장 높은 항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부 각은 예로부터 고급스럽고 영양가 높은 음식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근 래에 와서 기름에 튀긴 음식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다이어트 여성, 어린 이 간식으로 부적절하다는 인식이 13 있었다. 하지만 경남한방약초연구소와 지 리산약초랑영농조합법인이 공동 으로 개발한 한방약초 김부각은 기 존의 부각에 비하여 기름 흡수율 이 적었으며, 특히 당귀, 뽕잎, 오미 자의 경우에는 기름 흡수율이 최고 40~75%까지 낮게 나타났다. 또한 100g당 칼로리 역시 기존의 일반 김 부각에 비하여 낮았으며, 김부각의 대표적인 검사 품목인 타르색소를 측정한 결과 전혀 검출이 안 된 것으 로 확인되었다. 현재 한방약초 김부각 시제품이 40~50대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기호도, 조직감, 재구매 의사 등 관능평가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으 며, 제품 디자인과 포장지을 하여 조 만간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제품 개발은 경남도의 한방항노화 산업 클러스터 핵심사업 중 하나인 한방원료 식음료, 화장품, 건강 기능 식품 개발과 브랜드화 육성 측면에 서 적지 않은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류지엽 대표이사 함양경찰서는 지난 7일 2층 회의실 에서 경찰서장 및 청소년육성회장과 지도교사 명예경찰소년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경찰서 제17 기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경찰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명예경찰소년단은 모범학생으로 봉 사하는 학생, 안전을 지키는 학생, 교 내 범죄를 예방하고 신고하는 학생으 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적극적인 노 력을 펼쳐 줄 것 을 당부했다. 함양경찰은 지금까지 628명의 명예 경찰소년단을 배출했고, 이들은 교 내에서 교사와 함께 왕따, 학교폭력 방지 및 따돌림 학생과의 친구 맺기, 등 하굣길 교통정리 등 다양한 활동 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에도 16명을 신규로 위촉해 청소년 건전 육 성을 위한 다양한 선도활동을 펼칠 계 획이라고 밝혔다. 송혜원 아나운서 거창소방서는 지난 5일 23시경 거창군 거창읍 김천리 금천탕 사 거리에서 심야시간대 점멸신호 등으로 바뀐 상태에서 5톤 차량 과 카렌스 차량이 충돌한 사고현 장에 출동했다. 소방서는 카렌스 차량에서 운전자(정 )과 동승 자(우 )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고로 운전자 정씨는 좌측늑골 부 통증호소, 동승자 우 씨는 요통을 호소해 현장에 도착한 119 구조대원 과 구급대원들이 응급처치 후 인근병 원에 이송했다. 거창소방서 이종은 구조구급담당은 점멸신호가 들어온 교차로를 통과 할 때에는 일단 감속 후 도로상황을 살피고 통과해야 한다 고 말했다. 배영석 PD

14 사회ㆍ문화ㆍ경제 거창군행복나르미센터, 거창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국민공모 선정 거창준법지원센터와 함께 조손가정 집수리 지원에 나서 거창군행복나르미센터는 조손가정 집수리 지원을 진행했다. 산청 동의보감촌, 자생 약초 전시로 봄을 알린다 산청군 동의보감촌은 지리산 주변의 약초와 야생화를 전시하는 프로그램을 열었다. 거창군 행복나르미센터는 법무부산 하 경남 거창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 국민공모제에 선정돼 고제면 조손가 정에 집수리 지원에 나섰다고 지난 8 일에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자 주택은 그늘지고 습기가 많아 방에 곰팡이가 많았다. 이 로인해 초등학생인 손녀와 연로한 할 머니가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을 자주 앓아왔으며, 가전제품이 고장나 그대 로 방치돼 생활에 불편을 겪는 등 도 움이 절실히 필요한 세대였다. 이날 집수리 지원에는 거창준법지원 센터에서 10여명이 자원봉사 활동에 주제관 입구에 자생 약초 및 야생화 500여점 전시 산청군은 동의보감촌 엑스포 주제관 입구에 지리산 주변에서 자생하는 약 초와 야생화 500여점을 전시해 관람 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자생 약초는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주민 이 참여한 전시 콘텐츠로, 지난 2014 년 산청지역 11개 읍면에서 자생 약 초와 야생화를 수집한 후 약초화분 정비작업을 거쳐 올해까지 전시해 오 고 있다. 군은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수집한 초본류와 목본류 500여점의 약초화분 에 생약명과 이명, 효능 등의 표찰을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방수공사 와 함께 도배교체, 고장 난 형광등 교 체, 좌변기 수리뿐만 아니라 평소 치우 지 못해 방치된 물건들을 정리해 주거 환경 개선활동도 펼쳤다. 거창군 행복나르미센터는 복합욕구 를 갖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대한 복 지ㆍ보건ㆍ고용ㆍ교육ㆍ주거 등 맞 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창군은 더 많은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후원자와 수혜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설 방 침이다. 이숙재 기자 부착해 관람객들이 약초에 대한 기본 상식을 습득하고 현장학습 등으로 동 의보감촌을 찾은 학생들에게는 지리 산 자생식물의 생태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자생 약초 화분 전시를 통해 한방약초의 고장산청을 홍보하며, 관람객들이 약초에 대한 관 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 로 기대한다 며 봄을 맞아 꽃을 피 운 야생화와 약초테마공원에 만개한 튤립을 보러 동의보감촌으로 놀러 오 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전효성 기자 강명석 김해서부소방서장, 직원과 소통의 시간 가져 근무 여건을 파악해 개선대책 마련 강명석 김해서부소방서장은 4일부 터 29일까지 26일간 관내 안전센터 를 순회하며 전 직원 133명을 대상 으로 개별면담을 실시한다. 소방공무원은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 장기간 노출되는 특성상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발 생할 우려가 높아 최근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의 심리상태와 근무여건을 파악해 개선대책을 마련하고자 강 명석 서장이 직접 직원들과 일대일 대화를 통해 개인적인 애로사항은 물론 조직 내의 문제점과 건의사항 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면담을 진행 한다. 김해서부소방서는 이번 면담을 통 해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 렴하고 해결책과 개선방안을 마련 하는 등 건전하고 활기찬 직장분위 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강명석 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불철주야 노력하 는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 다 며 이번 소통의 시간을 통해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근무 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김영조 기자 대한민국 법 어려운 것이 아니네요! 다문화가족대상 법문화체험교육 거창 감악산사과포도영농조합, 부산 항도청과 와 자매결연 거창 감악산사과포도영농조합과 부산 항도청과는 자매결연을 맺고 농업기술교류 및 농산물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거창군 남상면 감악산사과포도영농 조합은 지난 8일 부산 엄궁 농산물 도 도 농 상생 자매결연, 오메가 3 함유된 기능성 사과 판로모색 매시장 항도청과 관계자,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조합 사무실에서 자매 결연식을 가졌다. 서울에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이 있 다면 부산에는 엄궁동 농산물 도매시 장이 있다. 엄궁동 농산물 도매시장은 154,190m2 규모로 3개의 법인회사가 있으며, 그중에서 항도청과 주식회사 는 1993년 11월 창립되어 자본금 30 억원, 연간 1천 2백억원의 매출을 올 리고 있는 청과부류 중앙도매시장 법 인이다. 항도청과 주식회사는 감악산 사과포도영농조합과는 2008년부터 8 년 동안 거래하고 있으며 총 40억원, 연간 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로 8년간의 상호 신뢰감을 확인하고, 우의를 돈독히 하 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농가 에서는 양질의 농산물 생산과 정확한 선별로 양심적 거래를 할 것과 청과회 사에서는 좋은 품질의 농산물에 대한 적정가격 형성으로 생산자의 소득증 대에 기여 하는 것을 골자로 협약식을 가졌다. 부산 항도청과 이호성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사업을 추진 해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자 고 전했 다. 감악산사과포도 영농조합 박재도 대표이사는 지난해 연말 오메가 3 가 함유된 기능성 사과재배에 성공했 으며, 판매개척 및 홍보방안을 다방면 으로 모색하던 중 이번 자매결연을 통 해 기능성 사과 판로개척에 박차를 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신영수 남상면장은 축사를 통해 8 년간 농산물교류가 이루어졌다면 앞 으로는 상호방문 교류를 통해 단단한 우정을 계속 이어가는 사람간의 교류 도 이어져 상호간의 모범적인 자매결 연 도시가 되자 고 다짐했다. 정의순 기자 함양군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 센터는 지난 9~10일 김천시 법문화 교육센터에서 다문화가정 14가족 42명을 대상으로 법문화 체험을 실 시했다. 12일 함양군에 따르면 이번 법문화 체험은 다문화 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대한민국의 기본법질서, 근로관련 내용, 소비생활에 대한 사 례문답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한국문화체험으로 가족대항 윷 놀이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법문화 체험관에서는 모의재판을 열어 결혼이주여성들이 법복을 입고 모의재판을 실시해 재판 진행과정과 검사와 변호사의 역할, 배심원과 증 인역할 등 새로운 경험을 하며 자연 스럽게 법을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 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 이유 빈(32 태국)씨는 법이라 하면 막 연히 어려운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법에 대해서 쉽고 재밌게 설명해 주 셔서 교육시간이 즐거웠다 며 가 족이 다함께 1박2일 동안 교육과 즐 거운 게임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오늘 참여하지 못한 다른 다문화가 족에게도 꼭 참여를 권하고 싶다 고 말했다. 다문화센터 관계자는 법률전문 가와 상담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이번 기 회로 다문화가족이 한국의 기본법과 근로생활시 어려운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 며 앞으로도 한국사회에서 안정적으 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박범철 PD

칼럼리스트 월남참전 국가유공자회 회장 박 통.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쁜소식, 상대 하기 힘든 사람, 혹은 실망스러운 일 과 마주할 때(특히 역경에 부딪히게 됐을 때)마다 삶에 대한 일종의 대응 방식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별로 효 과적이지 못한 습관에 빠지게 될 때가 있다. 즉 과민 반응을 보이거나 평정을 잃 고, 지나치게 긴장하며, 삶의 부정적 측면에 압도당하기도 한다. 그러나 사 소한 것들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 빠졌 을 때 짜증을 부리거나 화를 내고, 고 오피니언 상승하는 여자의 욕망 때문에 민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등 과민 반응 을 일으키면, 더 깊은 좌절감을 느낄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원하는 것을 얻 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좀더 거시적으로 시대를 보지 못하 고 부정적인 면에 집착함으로써, 자신 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는 사람들을 짜증나게 만들 때도 있다. 간단히 말 해, 우리는 사소한 일에도 마치 위급 하고 대단한 문제가 일어난 것처럼 행 동을 할 때가 많다 하겠다. 이 때문에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왕 좌왕하지만, 오히려 문제를 더욱 복잡 하게 만들어버릴 때가 있다는 사실. 사람들은 대게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대단히 중요한 것처럼 생각 을 할 때가 많다. 그래서 삶이란 결국 하나의 극적인 일을 해결하고 또다시 다른 극적인 일에 부딪히면서 살아가 는 것이라고 느끼기조차 한다. 그러나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을 변 화시키면 그것을 더욱 빨리, 효율적으 로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곧 알게 되겠지만 삶 속 에서 마주치게 되는 난관에 좀 더 쉽 게 접근하는 습관을 터득할 경우에는, 극복할 수 없는 것처럼 보였던 문 제들이 전보다 관리하기가 훨씬 수원 하게 느껴지기 시작한다는 것. 그리 고 스트레스를 안겨주었던 거창한 일들 조차도 이전만큰 우리를 곤혹 스럽게 만들지 않는다는 것. 다행히도 삶을 대하는 다른 방식, 다시 말해 삶 을 보다 편안하고 쉽게 만들며, 어려 움에 더 잘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 는 매우 부드럽고 우아한 길이 있다는 것이다. 삶의 다른 방식 에는 대응 이 라는 낡은 습관을 버리고 자신의 눈앞 에 벌어진 사태를 새롭게 바라보는 습 관을 키우는 것도 또한 포함이 돼 있 다는 것이다. 새로운 습관은 우리가 더욱 풍요롭고 만족스런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 필자에게 깊은 감동과 중요한 교훈 을 남겨 주었던 개인적인 경험을 이야 기 해 본다면, 사소한 것에 연연해 며 끙끙대지 않는다 면, 완벽한 인생 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비저항적인 자세로 삶이 제공하는 것들을 수용하 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선( 禪 )의 철학을 통해 깨달을 수 있듯 이, 모든 힘을 쥐어짜내 인생에 대항 하는 대신, 문제들을 그냥 지나가도 록 하는 법을 터득하기만 하면, 삶은 순조로워진다는 것이다. 명상가들이 권유하듯이 변화될 수 있는 것들을 변화시키고 그럴 수 없는 것들은 수용 하고 그것을 차이를 아는 지혜를 얻는 것 이 중요하다. 만약 필자가 권유하는 방법들을 행동 으로 옮기고자 시도한다면 필자는 당 신이 조화로운 삶의 두가지 규칙을 배 울 수 있도록 전하고 싶다. 첫째, 사소 한 것들에 대해 연연하지 말라. 둘째, 모든 것은 다 사소하게 생각하라. 이러 한 사실을 자신들의 삶에 적응시킬 때, 당신은 평화와 사랑이 충만한 모습으 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 믿는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일본 7개 여행사 지리산권 팸투어 함양 솔송주, 산삼연잎밥 인기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이 일본여행 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특화상품을 기획해 함양을 찾은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5일 함양군에 따르면 한국 재방문 일 본관광객은 서울 부산 중심의 도심 여행이 아닌 한국의 속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지방특화 여행상품을 선호하 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조합은 지리산권의 다양한 먹거 리와 함께 직접 관광객이 몸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투어 상품을 기획했으며, 첫 행사로 지난달 20~23일 지리산권 의 먹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둘러보 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한국으로 구루메 일본맛집투어 마니아, 함양의 맛에도 반하겠네! 체험투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 영 중인 산신트래블서비스를 비롯해 서일본여행 블루스카이투어 등 7개 여행사 10명의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 가했다. 이들은 함양팸투어에서 일본 맛집투어 매니아층사이에서는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는 함양 전통주인 솔 송주 업소를 찾아 명인이 직접 술 내 리는 과정과 솔송주를 활용한 칵테일 쇼를 접하며 감탄사를 연발하는 등 폭 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함양의 산삼과 연잎을 이용한 산삼연잎밥정식에 매우 만족스러워 했으며 식사 요리 외에 디저트 음식인 명문제과 빵이나 전통찻집에서 맛보 는 쌍화탕 대추차 등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에 참가한 여행사 관계자는 한국에는 기름지지 않으면서 맛도 좋고 몸에 좋은 요리가 산재한다. 청 정 먹거리 재료들로 만들어진 한국의 요리에 건강을 생각하는 일본여행객 들이 환호할 수밖에 없다 며 적극 상 품화에 반영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조합은 지자체간 불필요한 중 복 투자나 유사시설 도입 등으로 인한 예산 낭비를 막고, 지리산을 중심으로 한 지역 간 연계 관광지 홍보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연초 계획 을 발표한 바 있다. 조합측은 이번 현지답사가 해외 홍보 마케팅 사업 중 지리산권 관광자원을 연계한 공동코스를 개발해 침체된 일 본 시장을 공략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기회로 보고, 일본시장을 대상으로 지리산 권역의 주변시군까지 아우를 수 있는 여행상품 구성 및 판매가 활발 히 이루어지길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이번 여행사 현장답사를 진두지휘한 조지환 본부장은 대규모 중국시장 을 집중 공략하는 게 현재 관광추세지 만 지방관광에 있어서는 다양한 볼거 리 즐길거리를 찾으려 하는 일본시장 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며 틈새시 장 공략으로 보다 질높은 여행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류지엽 대표이사 청와대 뉴스 박근혜 대통령,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창조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강조 15 박근혜대통령은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창조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4월 8일 오전 충 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창 조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을 강조했다. 지난 2월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 를 시작으로 3월 대구(10일), 부산 (16일)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판교스 타트업캠퍼스(22일)를 방문한 박 대 통령은 창조경제 현장점검의 일환으 로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그간의 주요 성과를 점검했다. 먼저 박근혜 대통령은 상생협력 및 특허 생산기술지원 성공사례 등을 보고받고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전담기업이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국가경제에 기여하도록 더욱 분발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 통합발대 식에 참석해 청년 일자리 창출 계획 을 보고받은 박 대통령은 고용존이 중심이 되어 기업, 대학, 고용복지센 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역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찾아 일자리로 연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성 공기업 간담회에 참석한 박근혜 대 통령은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미 국 멕시코 순방 시 1:1 비즈니스 상담회 참여기업의 대표들과 해외 진출 성공 경험담 및 애로 사항에 대 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크라우드 펀딩 성공 기업의 사례를 청취한 박 근혜 대통령은 앞으로 창업에 걸림 돌이 되는 규제와 법을 철저히 고쳐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효성 기자 18 하늘이 콕 찍어준 우박사과 신을성 농촌지도관의 40년 공직생활 에세이 1,000m 이상의 높은 산이 23개나 솟아 있는 산세가 수려하고 물 맑 은 청정한 거창, 교육도시이며 재 해가 없는 우리 고장 거창에 전례 없는 큰 우박이 내렸다. 지도사업 수십 년에 사과 영농 80 년사에 이렇게 큰 타격을 준 우박 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내 삶은 가슴 뛰는 설렘이었다 2008년 6월 8일 오후 7시경에 강우량 37mm, 최대풍속 14.9m/s, 우박크기 약 5mm로 7분 정도 내렸는데, 사과 골 고제면 위주로 큰 피해를 입었다. 현지방문과 재해신고를 거쳐 우리 군 은 물론이고, 도 단위에서 현장실사가 수차례 이루어지고, 행정은 물론 의회 타기관에서 모두가 피해 조사며 복구 에 정신이 없었다. 때마침 전임 군수님께서 국회의원 출 마준비로 임기 중 퇴직을 하고, 보궐 선거(6. 4.)로 양동인 군수님께서 취임 하고 이튿날인가 싶다. 나는 사과담당 계장으로 무척 바쁜 나날을 보내야 했다. 6월 13일 피해가 가장 우심한 고제면 사무소에서 군수님과 함께 주민 대화 식 대책회의, 의회 산건위의원을 안내 해서 현지방문, 이런저런 제반 절차를 거쳐 농업피해 복구지원 확정하기(7. 11.)까지 1개월 정도 소요되었고, 피 해조사 등으로 많은 직원이 동원되는 등 겪어보지 못한 우박 피해로 어려움 은 있었으나 신속한 행정 조치로 주민 들의 아픈 마음을 달래주는 역할로 보 람도 있었다. 국가적 보상을 제외하고 우리 군 예비 비로 3억 7천7백만 원을 확보하여, 농 업재해 군비 부답 지원금이 2천만 원, 농업재해에서 빠진 비수혜농가의 농 약대 지원비가 189농가에 농가당 30 만 원씩 5천7백만원, 우박피해가 심한 사과는 정상관리 후 가을에 수확해서 가공용으로 수매 처리하도록 조치하 면서 가공용 수매보조금으로 30,000 박스에 1만 원씩 보상비를 주도록 확 정되었다. 가공용 사과는 평상시 수매가격이 3,500원/20kg 정도이므로 1만원의 군 비 보조를 하게 되면 약 13,500원의 농가소득이 있어 최소한의 경영비를 충당할 수 있는 계획안으로 수립 결정 된 것이다. 나는 지금도 그때의 판단에 스스로 대견하다고 자랑하고 싶다. 읍면을 경유 이장님을 통한 농가 조 사 수치로 가공용 수매 물량 조사결 과, 9만 상자가 집계되었고, 1만 원의 보상을 결정한 상태라 예산 확보 등 수량 판단이 정말 중요한 시점에 평소 업무 중 사과 예상수량 조사와 사 과 영농 경험과 사과담당자의 경 험 등을 고려 3만 상자로 추정 예 비비 3억 원을 확보할 수 있는 근 거를 마련한 후 농가 조사 수치 의 1/3인 3만 상자로 결정 업무보 고 후 확정했는데 가을 수확 후 수 매 결과가 28,500상자로 정확도가 95%인 점을 보면 혹시 도사 아닐 까? 생각해 본다. (속으론 걱정도 했지만, 결과는 정확했다.)

전면광고 16 <채널경남> 발행인 류영수 성명 발표 거창 함양 산청 합천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채널경남> 발행인 류영수입니다. 류영수 채널경남 발행인. 4.13총선과 4년차에 접어든 <채널 경남>의 소회(所懷) 현재 대한민국의 실정은 한치 앞 도 보이지 않는 암흑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세월호 사건과 메르스 (MERS) 사태 등의 악재가 연이어 발생했고, 경제위기와 국가부채 증 가는 서민층의 고통을 가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IS의 테러위협, 북 한의 핵무기 및 포격도발 등 국내 외적으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입 니다. 이처럼 대내외적 국가위기 속에서 4.13총선이라는 선택의 기 로에 서있는 2016년입니다. 하지 만 국민의 대표가 돼야할 국회는 여당, 야당, 기타 이합집산으로 날 선 대립각을 세우며 자신들의 권 력을 지키기에 급급한 모습입니다. 흡사 국민들을 자신의 권력유지를 위 한 도구로 이용하려는 듯 보입니다. 저는 언론사의 발행인이자 한명의 언론인으로서 이번 20대 국회의원 선 거 및 군수재선거를 보도하며 많은 것 을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그 중 핵심 은 "언론이 때론 미력해 보이지만, 정 직한 펜과 의지가 모이면 사회를 올바 른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었습니다. 거창 함양 산청 합천 군민여러 분, 저희 <채널경남>은 거창 함양 산청 합천을 주축으로 2013년 개국 해 IPTV방송, 신문, 인터넷뉴스 등의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 다. 물론 창간 이후로 많은 역경이 있 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거창 함양 산청 합천지역을 비추는 올바 른 언론이 되기 위한 일념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더해져 꾸준히 발간부수를 늘 려갈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영세사업 자를 위한 무료광고제공과 재능기부 사업, 교육 사업으로 받은 사랑을 조 금이나마 돌려드리려고 노력하고 있 습니다. 4.13총선을 맞이하는 <채널경남>의 자세 이번 20대 총선과 군수 재선거와 관 련해 저희 <채널경남>은 굳건히 '정론 직필(正論直筆)'의 각오로 각고의 노 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어떤 정치세 력, 공권력의 압박에도 타협하지 않고 거 함 산 합 군민의 알권리와 지 역 중흥을 위해 헌신하려 합니다. 이를 위해 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 련해 본지는 여론조사전문기관인 < 바이데일리 리서치>에 의뢰해 3차에 걸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거 함 산 합 지역신문이 많지 않고, 많 은 비용과 위험부담이 있는 여론조사 의 특성상, 선거구내 유권자들은 후 보들의 지지율에 대해 알기 힘든 것 이 사실이었습니다. 이에 본지는 경제 적 정치적 부담을 감수하고서라도 군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해야겠다는 신념으로 3차에 걸친 여론조사를 실 시했습니다. 매번 1천명 내외의 표본 과 정확한 통계수치 제공으로 언론인 으로서의 중립적 자세를 유지하려 노 력했습니다. 처음에는 의구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시는 군민들도 많으셨 으나, 꾸준한 노력의 결과 다수의 군 민들은 '가려운 부분을 긁어준 것 같 다'며 성원해주셨고, 그것은 저희가 움 직일 수 있는 동력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론조사와 관련해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경상남도선관위, 거창선관위 및 경찰서 등으로부터 수 차례 소명자료 요구 및 출두 압력을 받 고 있습니다. 저희가 <바이데일리 리 서치>에 의뢰해 시행한 여론조사는 적 법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친 여론조사 였으며, 선거법 규정 및 중앙선거여론 조사공정심의위원회에 공표하고 신문 및 인터넷뉴스로 보도를 진행했습니 다. 다양한 정치집단의 간섭과 공격으로 3차례나 경남선거관리위원회에 소명 자료를 제출했고 아무런 문제가 없음 을 확인 받은바 있습니다. 하지만 여 론조사결과가 보도되는 것이 선거경 쟁에서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느끼는 정치집단은, 저희 언론사에서 신문이 발행되는 것을 경계하는 듯 보입니다. 배포된 저희 신문을 몰래 수거해 가는 이들도 있으며, 신문배포를 하는 직원 에게 '이렇게 신문을 배포하면 불법이 며, 고발조치를 할 수도 있다'고 상식 이하의 협박을 하는 사건도 있었습니 다. 또한 3월 8일자 <경남일보> 1면 광고에는 누군가가 저희 <채널 경남> 을 몰아세우는 일방적 성명을 통해 여 론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객 관적이어야 할 신문, 그것도 신문의 얼굴이 되는 1면에서 공정한 절차의 여론조사를 재조사해야한다는 가당치 도 않은 주장을 펴고 있는 것입니다. 오직 거창 함양 산청 합천의 정 치 실황을 중계해드리고, 군민의 의견 을 전달한 것이 죄라면 도대체 누가 언론인으로서 활약할 수 있겠습니까? 선거과정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지는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여론조사가 전혀 문제가 없음이 밝혀졌는데, 도대 체 누구를 통해 이 문제를 재검증 하 겠다는 것입니까? 만약 저희에게 죄가 있어 돌을 던진다면, 유력정치집단 및 타 언론사와 야합할 줄 모르고 독야청 청(獨也靑靑) 꼿꼿한 자세를 유지한 이유일 것입니다. 언론인으로서 <채널경남>이 다짐하는 서원(誓願) 항상 선도자는 주변의 관심과 투기 를 불러옵니다. <채널경남>은 4년이 란 시간을 군민들과 함께했습니다.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올바른 언론관과 체계화된 시스템, 그리고 밤낮 가리지 않는 열정으로 거 함 산 합 곳곳 을 뛰어다녔습니다. 이에 이 지역에서 나름의 입지를 구축하고 군민들의 지 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20대 총선 과 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다양한 정치 집단의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가운데, 정치적 기반이 없는 저희 <채널경남> 은 다양한 정치적 압력 속에서 위태로 운 상황입니다. 이제 곧 다가올 4.13총선과 군수재선 거와 관련해 군민 여러분께 약속드립 니다. 1) 저희 <채널경남>은 어떠한 정치 적 경제적 압박에도 타협하지 않고 오직 지역민들의 알권리와 지역중흥 을 위해서 '정론직필(正論直筆)'할 것 을 약속드립니다. 2) 누군지 확실히 밝히지도 못한 채 ' 아니면 말고'식의 여론몰이를 하는 이 들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 입니다. 3) 만에 하나라도 본지가 선거법위반 및 기타 불법적인 일을 해왔다면, 적 법한 절차에 따라 조사에 응하고 진실 을 밝힐 것입니다. 공정하고 축제의 장이 돼야할 선거 가 각자의 정치적 이익과 각자의 정 치생명을 지키기 위해 불공정하 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이 익관계가 반영된 선거구 획정은 특히 의령 함안 합천 군민들에 게 큰 상처를 주고 말았습니다. 상 향식 공천으로 선거를 치루겠다 고 다짐했던 것이 생생한데, 다시 금 전략공천 논의가 알음알음 진 행 중에 있습니다. 한 표의 투표권 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참 으로 조소를 금치 않을 수가 없습 니다. 19대 국회는 역대 최악의 국 회였다는 성토가 이어지고 있습니 다. 대안이 돼야 할 20대 총선을 앞 두고, 다양한 정치적 압력이 언론 의 입을 막는 작금의 실태를 볼 때 울분이 터져 나오는 것이 사실입 니다. 그럼에도 저희 <채널경남>의 기 자 및 관계자들은 보람과 작은 희 망도 가지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 채널경남>이라는 나무를 흔들어 대고 있지만, 비록 겉은 나약해보 일지라도 뿌리만은 단단한 저희 는 지금처럼 굳건히 제자리를 지 킬 것입니다. 또한 함께 성원해주 시고 꾸준히 구독해주시는 군민 여러분들이 있기에 저희는 한걸음 더 내딛고, 한 줄의 글을 더 전해드 릴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성 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채널경남>발행인 류 영 수 배상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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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특집 & 이슈 류영수 긴급진단 <가상 시나리오> 안철수 국민의당 압승! 박근혜, 마지막 정치 승부수 호남을 껴안는다? 김대중 김종필 연합 성사시킨 한광옥 을 주목하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류영수 채널경남 발행인. 조심스럽게 점쳐보는 영호남 연합 우리네 삶이 그렇듯이 정치도 자명 ( 自 明 )한 것은 아니다. 중요한 역사적 국면을 맞이할 때마다 정치란 무엇 인가? 를 묻고 그 물음에 각자가 의 견을 피력해야 한다. 한편, 정치지도 자는 중요한 역사적 국면을 어떻게 타 개할 것인가를 국민들에게 제시해야 한다. 바로 이것이 이른바 정치지도자 가 가져할 할 책무이자 시대정신 이다. 박근혜정부 3년차, 지금 대한민국은 심각한 위기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 정치학자 이남주 교수(성공회대학교) 는 2016년 들어 대한민국은 경제 정치면에서 총체적난국 이라고 주 장했다. 우선 경제분야를 보자. 2016년 들어 서 세계경제는 불확실성의 소용돌이 에서 허우적대고 있다. 우리 경제의 높은 해외의존도를 고려하면 이는 퍼 펙트 스톰(Perfect Storm : 둘 이상의 태풍이 충돌하여 그 영향력이 폭발적 으로 커지는 현상)을 몰고 올 수 있다. 자칫 잘못, 나라경제를 운용했다간 국 가부도에 이르게 될 것이다. 다음 정치면. 지금 우리나라는 박근 혜 정부세력과 민주개혁세력의 편싸 움이 도가 넘쳐 나라 민심이 양분되어 있다. 나라 안이 365일 좌우로 나눠져 소란스럽기 짝이 없다. 이로써 대한민 국이 미래로 향해 한 발자국도 전진하 지 못하고 있다. 북( 北 )의 핵실험으로 인해 남북관계 는 악화일로에 처해져 있다. 이러한 총체적난국을 풀 해법은 없는가? 정치인 안철수(국민의당 대표)는 현 재 대한민국 정치와 경제가 엉망진창 인 데에는 정치인(국회의원)들 때문이 라고 진단한다. 그는 말한다. 의회에서 올바른 정 책을 수립하지 않고 쓸데없는 현안을 놓고 싸움만 하는 정치인, 전혀 문제 를 해결하지 못하는 낡은 (양당) 정당 들 때문에 우리나라 나라꼴이 이렇습 니다. 이를 타개하지 않으면 나라가 절단 날 지경에 놓여져 있습니다. 저 와 국민의당은 나라를 살리기 위해 감 히 새로운 정당을 창당했습니다. 국민 의당은 제2의 과학기술혁명 그리고 교육혁명 그리고 거기를 통해서 창업 혁명을 하고자 합니다. 그 비전을 내 세우고 이 일을 하기 위해서 20대국회 에서는 미래일자리위원회를 만들어 그리고 앞으로 향후 10년간 매년 전체 예산의 1%를, 미래를 위해서 우리 아 이들을 우해서 투자하겠습니다. 그러 면 이제 젊은 청년 세대들도 이제 다 시 한 번 더 기대를 가지게 될 것 이 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이 말은 총선 직전 3월 29일, 관훈클 럽에서 행한 안철수의 발언이다. 안철 수는 나라를 되살릴 수 있는 메시아 (mashiah)인가? 한화갑(전 민주당 총재), 김경재(자유 총연맹총재) 주목! 제20대 총선 결과 안철수가 이끄는 국민의당은 제3의 정당으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국민의당은 이제 명실공 히 캐스팅보드를 가진 정당으로 양당 의 폭주(?)를 견제할 수 있는 막강 정 당으로 여의도 국회에서 활약하게 되 었다. 덩치는 작아도 대선후보 단일화 의 주도권은 안철수(국민의당)가 쥐고 있는 형국이다. 세간의 풍문에 따르면 국민의당과 관 련, 3가지 루머가 나돌고 있다. 첫째 더민주당과 합당, 정통 야당을 재건한다, 둘째 김무성 이재오 정두언 등 비박그룹과 연합, 중도보수정당을 창당한다, 셋째 그옛날 노태우 김영삼 김종필이 그랬듯이 박근혜 그룹과 손 잡는다. 많은 정치평론가들이, 주목하 고 있는 것은 마지막 가상 시나리오, 박과의 결합이다. 정치평론가 강호열에 따르면 박근 혜 그룹과 손 잡으면 비판보다 동조하 는 무리가 많을 겁니다. 영호남 대동 단결, 좌우익의 화학적 결합이라는 절 대적인 명분이 있잖습니까? 현재 박 근혜 그룹 안에는 한화갑(전 민주당 총재), 김경재(자유총연맹총재), 한광 옥(전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 등 구 ( 舊 ) 민주당 김대중 계열들이 포진하 여 있습니다. 한편, 국민의당에는 권노갑, 박지원, 정대철이라는 구 민주당 김대중 계보 실력자들이 원로로 앉아 있으며 천정 배, 정동영 등 김대중 키드들이 포진 해 있습니다. 우리는 이 인물들을 주 목해야 합니다. 이들 양 세력들은 말 이죠, 제20대 국회에서 영호남 대동 단결을 위해 우리 합치자 그럴 것 같습니다. 이 가설이 현실화가 된다면 60년 영 호남의 갈등을 일거에 무너져 내리게 되고 마침내 안철수는 지난 대선에 이 어 또한번 국민들로부터 메시아적인 존재로 급부상하게 됩니다. 필자(류영수)는 4.13 총선 직전 안철 수와 긴급 회동, 그의 정치적 목표가 무엇인지 물어보았다. -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에 처해져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그 위기의 중심에는 기득권 양당(세누리당과 더 민주당)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들은 늘 쉬운 정치만 하려고 합니다. 반대 만 하면 반사이익을 얻다 보니까 문제 해결을 고민을 전혀 하지 않고 있습니 다. 대한민국의 많은 문제들이 잘 풀 리지않는 이유가 바로 그 지점에 있 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나섰습니다. 이번 총선을 거쳐서 우리가 승리하면, 3당 정립 구도가 됩니다, 그렇게 되면 (제20대 국회는) 더 이상 반대만 해서 는 반사이익을 못 얻는 구조가 됩니 다. 제20대 국회에서는 국민의당은 말 이죠, 각종 국회현안을 이렇게 해결 하자 해결방법을 제시할 겁니다. 그렇 게 되면 습관적으로 반대만 하던 양당 도 자기들 대안을 내놓을 수 밖에 없 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대한민국의 문 제해결의 시작이 되는 겁니다. 그래야 대한민국이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습 니다. 이 대목에서 필자는 불현듯 지난날 3 당합당 추억이 떠올랐다. 당시 대여 ( 大 與 ) 전선을 이루지 못한 노태우는, 사사건건 자신의 국정을 간섭하고 비 판하는 야당들의 공세에 진저머리가 난 나머지, 책사 박철언을 시켜 3당합 당을 시도한다. 제20대 국회에서, 박근혜대통령은 분 명코 임기 말 현상에 접어들 것이다. 이렇게 되면 반드시 더민주당은 박근 혜를 향해 비수를 내밀 것이다. 더민 주당은 저격수를 내세워 박근혜의 실 정을 혹독하게 비판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박근혜는 나라를 운용할 동력을 상실하게 된다. 그러나 박근혜가 누구 인가? 선거의 여왕이기 전에 그녀는 자존심의 제왕이다. 더민주의 공세에 가만히 있을 박근혜가 아니다. 박근혜 는 급기야 더민주당의 공세를 잠재우 기 위해 제3의 당(국민의당)과 정치적 연합을 시도할 것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박근혜의 호위무사 한화갑 한 광옥 김경재 그룹이 국민의당 구 민 주당 세력들과 접촉할 것이다. 안경환 서울대법대교수(전 국가인권 위원장)도 조심스럽게 안철수와 박근 혜 계보의 연합을 점치고 있다. 최근 김의겸 한겨레 신문 선임기자가 흥미 있는 정치기사 한편을 발표했다. 주제는 <총선후 안철수의 정치적 위 상>이다. 김 기자는 말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4.13총선에서 노원구 병 선거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총선 후 국민의당은 안철수를 중 심으로 똘똘 뭉쳐 정치적 풍파를 헤쳐 나갈 것이다. 잘 하면 안철수에게 (대 권을 잡을) 기회가 온다. 국민의당이 자리잡은 호남은 하늘이 내린 요새( 要 塞 )다. 안철수와 국민의당이 하나로 뭉치면 난공불락이다. 더민주가 내년 대선에서 중원으로 나가려면 반드시 호남을 거쳐야 한다. 안철수가 성문을 열어주지 않으면 아예 대선구도가 형 성되지 않는다. 차기 야당 대선구도 주도권은 안철수가 쥐고 있다. 2012년 대선 단일화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 도로 유리한 지형이다. 안철수, 더민주와 대선카드를 놓고 결합할 것이다? 필자는 아니올씨다 다. 박근혜 그룹과 화학적 결합을 하는 게 훨씬 대의명분이 있다고 본다. 서민경제 파탄, 남북관계 파탄, 민주 주의의 위기라는 더 깊은 굴곡 속에 빠져들고 있는 대한민국, 안철수는 어 떤 비밀병기로 한국정치를 개선할 것 인가? 독자 여러분, 4 13 잔치는 끝났습니 다. 이제부터 안철수와 관련된 진짜 흥미진진한 대선 드라마 그 막이 펼쳐 질 것입니다. 채널경남은 3회에 걸쳐 총선 후 안철수 국민의당 실록을 연재 하오니 많은 애독이 있길 바랍니다.

특집 & 이슈 19 류영수가 만난 사람들 - 임창호 함양군수편 임창호 군수가 말하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의 모든 것 2020함양항노화엑스포 개최 통해 함양의 브랜드 가치 높일 것 엑스포는 전설속의 명약 산삼과 잊혀져 가는 심마니 역사문화를 소재로 함양군의 최대 장점인 건강관련 산업의 세계적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농 특산물의 우수성과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여 함양군의 경제 활력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로 개최되는 세계적인 건강축제라고 하겠습니다. <류영수가 만난 사람들>에 출연한 임창호 함양군수.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연일 언론에서 경남 고성 공룡엑스포가 성 대하게 열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 엑 스포는 공룡과 빛이 어우러지는 한국 최고의 자연사 엑스포인데요. 축제기 간 동안 약 100만여명의 관광객이 몰 려들어 고성군민들 호주머니를 두둑 하게 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경남 함양에서도 엑스포를 준비하 고 있는데요. 이름하여 산삼항노화 엑스포 입니다. 이 엑스포는 2020년 개최될 예정인데, 지금 함양군에서는 이 엑스포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류영수가 만난 사람들>에서는 임창호 함양군수님을 모시고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 포 의 모든 것에 대해 한번 들어볼까 합니다. 류영수 > 임창호 군수님 안녕하십 니까? 요즘 신문을 보니 완전히 함양 대박이던데요. 임창호 > (웃음) 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함양군수 임창호입니 다. 우리 함양에 무슨 대박이던가요? 류영수 > 얼마 전 신문에서 임창호 군수님이 대통령 후보하고 한 테이블 에 앉아 있는 사진이 대문짝 만하게 나왔던데요? 임창호 > 아 네~ 재경 향우회 정기 총회 행사 말씀이시군요. 네 그랬습니 다. 지난 2월말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 서 열린 재경경남도민회 정기총회 행 사에 박원순 서울시장,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전대표 등 1000여명의 경남향 우께서 참석해 바쁜 일정에도 지극한 경남사랑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날 향우들은 덕담을 주고 받으며,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경남발전과 화 합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습니다. 류영수 > 이것 말고 또 함양과 관 련된 빅뉴스가 있습니다. 함양군이 지 난 3월 29일 제20회 경상남도 농수산 물 수출시책평가 부문에서 최우수상 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더군요. 임창호 > 네, 그랬습니다. 실로 20 년만의 쾌거입니다. 우리 군 자체적으 로는 이번 수상이 군민소득 3만불 달 성을 위한 전략농육성 정책 등이 효 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수출실적이 매년 향상되어왔 습니다. 2015년 농식품 수출 6000만 불을 달성했고, 2016년 올해는 7000 만불을 예상합니다. 이런 흐름이라 면 2019년 농식품 수출 1억불 달성도 거뜬하리라 자신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해외시장을 개척해 여주 오미 자 산삼가공식품 등 항노화 함양농 식품이 세계인의 사랑을 받도록 하겠 습니다. 2020함양산삼항노화 엑스포란? 류영수 > 군수님, 오늘 인터뷰 주제 는 함양산삼 항노화 엑스포입니다, 이 축제의 성격, 의미, 규모 등에 대해 좀 들려주십시오. 임창호 > 오늘날 화두는 건강입니 다. 현대의약의 발달로 100세 장수시 대를 맞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 사 는 꿈을 실현하기는 했습니다만, 건강 하게 오래 산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함양산삼과 관련한 모든 것을 총망라해 세계인과 소통하며 즐겁게 건강에 대한 답을 찾 는 행사로 기획된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산삼은 대표적인 항노화 식품입니다. 중국 진시황이 불로장생 을 꿈꾸며 서복에게 찾으라고 시킨 게 바로 산삼이라는 건 다 아는 사실일테 고요. 우리 군에는 마천면 추성리 서 암동이라고 있는데요. 그곳 지명이 서 복이 기거한 곳이라고 전할 정도로, 우리 함양산삼의 우수성은 정평이 나 있습니다. 엑스포는 바로 이러한 함양산삼의 우 수성을 산업화해 함양의 브랜드 가치 를 높이며 국격도 향상시키려는 목적 으로 개최되는 것입니다.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구체적인 사업내용도 준비 중입니다만, 언론을 통해 구체적인 행 사규모를 알리는 것은 조만간 국제행 사 승인이 된 후 할 예정입니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엑스포는 전설 속의 명약 산삼과 잊혀져 가는 심마니 역사문화를 소재로 함양군의 최대 장 점인 건강관련 산업의 세계적 중심도 시로 발돋움하고, 농 특산물의 우수 성과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여 함양군 의 경제 활력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로 개최되는 세계적인 건강축제라고 하 겠습니다. 류영수 > 얼마 전 정부차원에서 소 모성 행사를 줄인다는 말도 있었고, 경남도에서도 재정건전화 방침을 세 운 것으로 아는데,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습니까? 임창호 > 네. 차질없는 개최를 자 신합니다. 왜냐면, 이 항노화엑스포가 홍준표 도지사께서 심혈을 기울이는 경남 미래 50년 사업인 한방 항노화 산업벨트를 뒷받침하는 매개이기 때 문입니다. 정부에서도 긍정적인 메시 지를 보내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지난 9월 산림청 주관 산림연찬회에 서 제가 전국 산양삼 재배 지방자치단 체 중 유일하게 산양삼 산업화 성공사 례를 발표했습니다. 함양산양삼의 우 수성에 정부도 주목한 것이지요. 우리군은 또 그만한 역량이 있습니 다. 2003년부터 산양삼을 재배하기 시작해 꾸준히 생산력을 높여왔고, 지 금은 전국 최대 산양삼 재배지가 됐습 니다. 무엇보다 10년 넘게 산삼축제 를 개최해온 노하우가 탄탄합니다. 우 리 산삼축제는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 받아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 하는 유망축제로도 선정됐습니다. 앞 으로 국제행사 승인을 반드시 받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7월 29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2016년 산삼축제 류영수 > 네 그렇군요. 기대가 됩니 다. 안그래도 산삼축제가 나날이 진화 하고 있다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올 해 2016년 산삼축제에도 특별한 볼거 리를 준비하십니까? 임창호 > 지난해 우리 산삼축제에 는 메르스 사태로 관광산업이 침체된 가운데서도 22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았습니다. 축제기간 내내 진행된 65 개의 전시 체험 공연 행사 등에서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해 관람객 호 응도가 매우 높았다는 게 산삼축제위 원회 및 외부 평가였습니다. 2020년 엑스포 개막식에서 개봉 할 산삼주 담기 산양삼학술심포지 엄 산양삼화채만들기 등 퍼포먼스 도 국내외관광객의 눈길을 끌었으며, NHK 한중대학생기자단 외국인팸 투어 등 취재열기도 뜨거웠습니다. 올 해 7월 29일부터 5일간 개최할 예정 인 이번 축제도 전체적인 축제콘텐츠 의 골격은 지난해와 비슷하게 유지하 면서 좀 더 관광객들을 유인할 수 있 는 체험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드론을 이용해 산양삼을 뿌려 찾기 게임을 한다든지, 얼음속에 산양삼을 넣어 먼저 얼음을 깨뜨린 사람이 우승하는 게임도 구상 중입니다. 시원하게 더위를 날리며, 산삼과 하는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류영수 > 그럼, 엑스포가 개최되는 주무대 대봉산 휴양밸리에는 어떤 콘 텐츠가 구성됩니까? 임창호 > 병곡면 광평리 대봉산 산 삼휴양밸리 조성사업은 지난 2008년 부터 2018년까지 10년간 총 920억원 이 투입되는 거대사업입니다. 2008 년부터 대봉산 일대에 앞서 추진되 고 있던 대봉산생태숲 산림경영모 델숲 등 5개 사업을 포함해 산삼휴양 밸리 치유의 숲 모노레일사업 등 현 재 추진 중인 7개 사업이 하나로 묶여 12개 사업으로 복합단지화하고 있습 니다. 치유 힐링시설은 물론이고 산악 모노레일 설치사업도 진행하고 있습 니다. 산입구에서 대봉산 정상까지를 잇는 약 3.9km모노레일이 설치되면, 거동 이 불편한 장애인들도 사계절 어느 때 나 아름다운 대봉산 절경을 산 정상에 서 감상할 수 있게 됩니다. 뿐만 아니 라 암벽등반 MTB 패러글라이딩 등 산악레포츠도 즐길 수 있는 산악레 포츠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함양산양삼이 특별한 이유는? 류영수 > 네~ 엑스포와 산삼축제 모두 대단한 기대를 모으게 하는데요. 가장 기초적인 질문을 드릴까 합니다. 축제의 근본이 되는 게 바로 함양산양 삼이지요. 일반 군민이나 소비자들이 잘 모르실 것 같은데, 함양산양삼이 좋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임창호 > 함양산양삼 얘기를 하려 면 먼저 자연산삼과 산양삼, 인삼의 차이에 대해 설명해야겠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자연산삼 은 산속에서 자연 상태로 자라거나 산 삼의 열매를 따 먹은 새의 배설물에 의하여 자연적인 조건에서 자란 산삼 을 말합니다. 예부터 천종삼이나 지종 산삼으로 불렸는데 최근에는 자연산 삼으로 지칭되고 있답니다. 산양삼은 자연산삼은 아니지만 산삼 의 씨앗을 적합한 조건의 숲에 뿌려 서 자연 그대로의 자연환경에서 자라 나게 한 것을 말합니다. 천종산삼의 70% 약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 습니다. 인삼은 논이나 밭에서 인위 적으로 시설을 설치해 재배한 것이고 요. 산양삼은 약효는 자연산삼과 비슷 하면서, 가격은 그리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에 현대인이 산양삼에 주목하는 것이지요. 우리 함양군은 1000m이상의 산이 15개소나 되는 청정지역입니다. 백두 대간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부엽 토층이 깊어 산양삼이 자라기에는 더 없이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산 전역에 걸쳐 아주 폭넓은 게르마늄 광맥지대가 형성돼 있는 것도 특징이 군민소득 3만불 달성, 현황과 전망 은? 류영수 > 화제를 바꿔 군수님 취임 당시부터 중요시 해온 목표에 대해 말 해보겠습니다. 군민소득 3만불 달성, 어떻게 추진하 게 되셨으며, 현황과 전망은 어떻습니 까? 임창호 > 제가 민선 6기 취임할 당 시만 해도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은 기 존보다 2배 가깝게 늘려야 하는 것이 어서 과도하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하 지만 저는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고 보고 우리고장 함양의 살길을 모색 했습니다. 작정하고 찾으니 많이 있었 습니다. 농업, 임업, 축산 위주의 산촌 이라는 특성을 잘 살리면 3만불을 견 인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사과, 양파, 곶감소득을 각각 500억 원으로 끌어 올리고, 웰빙과 힐링 열 산양삼은 자연산삼은 아니지만 산삼의 씨앗을 적합한 조건의 숲에 뿌려서 자연 그대로의 자연환경에서 자라나게 한 것을 말합니다. 천종산삼의 70% 약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요. 전문가들에 따르면 kg당 1.9mg 이 있는데, 이는 다른 지역의 3~6배나 많은 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산양삼 아닌 함양의 산약초 산나물과 농특산 물도 맛과 영양이 풍부해 전국의 많은 소비자들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 류영수 > 그래서 많은 분들이 산양 삼효과를 봤다고들 하는군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김두관 전지사, 소설가 이외수씨등이 함양 산양삼을 먹고 효 과를 봤다는 말이 전해집니다. 함양산 양삼은 가공품개발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함양산양삼으로 화장 품 비누 등도 만들어 화제를 모았습니 다. 화장품 비누 말고 어떤 가공식품을 만들 수 있습니까? 임창호 > 2008년부터 꾸준히 산양 삼 관련 가공상품을 개발해 현재 25종 을 개발했습니다. 전국소비자는 물론 미국 등 해외소비자들에게서도 사랑 받는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 히 화장품 중에서도 함양산양삼마스 크팩은 해외 소비자의 미용제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류영수 > 최구식 전 서부부지사 아 시죠? 일전에 국회의원 경선에 출마 하면서 공약사항이 국회의원이 되면 진주대첩과 관련된 극영화를 만들겠 다고 했답니다. 함양도 산양삼을 테마 로 극영화 한번 만들어볼 생각은 없습 니까? 임창호 > 좋은 제안입니다만, 우선 엑스포부터 개최하고 나면 더 많은 스 토리텔링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돼 제안하시는 극영화 관 계는 그 이후에 생각하는 게 어떨까 싶 습니다. 풍에 발맞춰 산양삼, 여주, 오미자 등 기능성 작물로 항노화 산업을 육성하 고, 이를 6차산업화해 부가가치를 높 인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봤습 니다. 꾸준히 노력한 결과 2015년 초 군에서 자체 추계한 2013년말의 지 역총생산 금액이 9,811억원으로 올 랐습니다. 인구 4만 여명으로 환산하 면 1인당 2만불에 육박하는 수준입니 다.2011년 1만 8000불에 비해 2000 불 늘었지요. 이런 추세라면 2014년 말 지역총생 산은 1조원 수준이 되고, 또, 6차 산업 화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항노화 산업 을 꾸준히 발전시켜 항노화 관광까지 활성화되면 1조 4000억원 이상의 지 역총생산을 거둘 것으로 기대합니다. 류영수 > 군수님께서는 복지함양 구현에도 신경을 많이 쓰시는 것으로 압니다. 그래도 인구가 자꾸 줄어드는 것은 군의 부담이겠는데요. 어떤 대책 을 갖고 계십니까? 임창호 > 고령의 어르신이 많은 우 리 군의 특성상 자연사망률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만, 귀농귀촌인을 늘리 고, 정착하고 싶은 마을만들기에 주력 해서 적극적인 인구늘리기를 추진하 고 있습니다. 2015년 한해 동안만 귀 농귀촌한 가구가 573가구 957명이었 습니다. 지난 해 공모사업으로 80억 원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건립 국 비를 확보했으므로, 귀농귀촌인을 위 한 체류형 주택을 지어 전입률을 더욱 늘려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저상버스 공장가동률을 높이고 항노 화산업 기업유치도 늘려, 양질의 일자 리도 창출하겠습니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통해 군민소득 3만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출산장려정책과 보육지원사업도 꾸 준히 펼쳐 2030년까지는 인구 5만명 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류영수 > 이건 여담입니다만, 함양 출신 강호인 국토부 장관님이 탄생했 지요. 뿐만 아니라 지금 전국에서 함 양출신이 주역으로 뛰고 있습니다. 방 송드라마 쪽에서는 언어의 연금술사 노희경, 철학계에서는 베스트셀러 감 정수업을 쓴 강신주, 소설가 이외수, 기타 등등 많습니다. 요즘 세상은 사람이 돈이며 인재 1명 이 수만명을 먹여 살리는 세상입니다. 이 분들을 비밀병기로 해 함양의 브랜 드상품을 개발하면 함양이 일약 전국 적인 브랜드도시로 탈바꿈할 것 같습 니다. 함양출신을 위한 프로젝트 같은 건 없습니까? 임창호 >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 출돼 우리 고장 함양이 더욱 발전하 기를 기대합니다. 공익적 기능을 갖고 있고, 함양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 되는 프로젝트라면 가능할 것도 같습 니다. 다양한 루트를 통해 연구해보겠 습니다. 참고로, 이외수선생을 비롯한 문학인을 위한 문학관 건립은 추진 중 입니다. 류영수 > 끝으로 함양군민에게 인 사말씀 한마디 하십시오 임창호 > 존경하는 함양군민여러 분, 그리고 방송을 듣고 계시는 시청 자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우리 함 양군은 2020세계함양엑스포를 통해 군민소득 3만불 시대를 열어가겠습 니다. 우리 모두 합심해서 노력한다면 결코 불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함양군이 비록 어렵 고 힘든 시기를 넘겼지만, 앞으로 전 국의 어느 지방자치단체보다 더 발전 되고 더 살기 좋은 함양군이 될 것으 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많이 도와주시 고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대단히 감사 합니다. 류영수 > 네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 합니다. 오늘 <류영수가 만난 사람들>은 임 창호 군수님을 모시고 함양군이 현재 준비하고 있는 빅카드 함양산양삼 항노화 엑스포 에 대해 많은 이야기 를 들어봤습니다. 함양군의 파이팅을 기원하겠습니다. 좋은 군정을 펼쳐주시길 바랍니다. <류영수가 만난 사람들> 오늘은 여 기서 마칩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 니다. 정리 : 송혜원 아나운서

20 2016년 04월 18일 월요일 제 93호 전면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