最 近 勞 動 經 濟 動 向 제공 : 한국경영자총협회, 경제조사본부 서울시 마포구 서강로 95 경총회관 (우: 121 726) 2012 18호 (5월 7일) 10쪽 2012. 5. 7 [경제조사팀] Tel. : 3270 7421/7395 [인적자원팀] Tel. : 3270 7328/7326 문서번호 : 2012-1940 < 목 차 > 1. 경제동향 - 경총, 청년실업과 세대간 일자리 갈등에 관한 인식조사 결과 발표 (5.7) - 지식경제부, 2012년 4월 수출입 동향 발표 (5.1) - KDI,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양극화에 관한 해석 보고서 발표 (4.30) - 고용노동부, 2012년 4월 전체 구직급여동향 발표 (5.1) 2. 임금교섭 타결 현황 - 협약임금 인상률 및 개별기업 임금교섭 타결 현황 3. HR동향 - SKT, 대리점 직원 복지혜택 확대 (5.1) - 현대상선, 직원들 기 살리자 (5.1) 4. SR동향 - 이마트, 장애인 300명 공개채용 (5.2) - 1 -
1. 경제 동향 경총, 청년실업과 세대간 일자리 갈등에 관한 인식조사 결과 발표 (5.7) 경총, 전국 316개 기업 인사담당자와 743명의 대학취업준비자를 대상 으로 청년실업과 세대간 일자리 갈등에 관한 인식 조사 실시 조사결과, 기업 54.4%, 대학 취업준비자 66.4%가 정년연장, 퇴직 후 재고용 등 중 고령자 고용연장이 신규채용규모 축소로 이어지는 세대간 일자리 갈등현상이 나타날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남. 특히, 고용연장으로 인한 신규채용 감소를 우려한 대학취업준 비자의 69.1%가 공공기관 및 대기업 등 소위 괜찮은 일자리 에서 세대간 일자리 갈등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세대간 일자리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근속연수 에 비례하는 중 고령자 고임금체계 개선 (40.5%), 고용형태 활용에 대한 규제 완화 (18.4%)가 중요하다고 응답 한편, 대학 취업준비생의 78.7%가 최근의 정치 경제 현실에 대해 불만족스럽다 고 응답 현실에 대한 불만족 이유는 취업난 심화 (32.3%)가 가장 높았고, 기성 정치권의 신뢰 상실 (28.4%), 빈부격차 심화 (20.0%) 순 대학 취업준비자 86.0%가 선호하는 일자리에 취업하기 어렵다 고 답 변한 가운데, 기업들도 46.2%가 원하는 수준의 직원 채용이 어렵다 고 응답해 구직난 속 구인난 이 심각 청년층 취업난의 주요원인에 대해서는 기업과 청년층 모두 임금이 높고 안정적인 일자리 선호 (기업 39.2%, 취업준비자 30.3%), 학력인플레이션 으로 인한 대졸자 과다배출 (기업 28.8%, 취업준비자 25.2%)에 주목 보고서 원문은 경총 홈페이지 (www.kefplaza.com)에서 확인 가능 - 2 -
지식경제부, 2012년 4월 수출입 동향 발표 (5.1) 4월 무역수지, 22억달러 흑자로 3개월 연속 흑자 기록 무역수지 흑자는 지속됐으나, 주요 품목 수출 부진, 조업 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하락 향후에도 대외여건 불안과 고유가 기조 등으로 인해 수출 증가세 둔화 및 무역수지 흑자 축소가 다소 우려되는 상황 수출은 462.6억달러로 전년동월대비 4.7% 감소 조업일수 감소, 전년도 수출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 선박 등 주요 품목 수출 부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 전년동월대비 수출 하락 지역별로는 중동, CIS 등 신흥시장에 대한 수출이 호조를 보인 반면, 일본, EU 등 선진시장에 대한 수출은 부진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0.2% 감소한 441.1억달러 기록 주요 에너지 수입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자본재 수입 둔화, 소비재 수입 감소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소폭 감소 5월 이후에도 유로존 재정위기, 중국 경제성장 둔화 등의 대외여건 불안과 고유가 기조 지속 등으로 수출 증가세 저하 및 무역수지 흑자 축소가 우려됨. KDI,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양극화에 관한 해석 보고서 발표 (4.30) KDI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여년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 증가는 대등하게 이루어졌으며, 대-중소기업 양극화에 대한 인식은 종사자들의 급여 격차가 투영됨에 기인한다는 결론 도출 - 3 -
<보고서 주요내용> 1990~2009년 평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 비교 결과 비교적 대등한 성과 기록 대기업의 연평균 출하액 10.0% 증가한 반면, 중소기업의 경우 10.8%로 더 크게 상승, 부가가치 증가율 역시 대기업이 8.7%로 중소기업(9.8%)보다 1.1%p 낮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어렵다는 최근의 여론은 우리사회가 개별적 개체에 대한 인식을 중소기업 전체로 투사하는 인식의 오류를 범하고 있는 데 기인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의 근본원인은 종사자들의 임금 격차가 투영된 결과 대기업이 높은 생산성과 임금을 실현할 수 있었던 것은 대기업이 소비자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시장 접속 통로를 장악하고, 대기업 노동시장의 유연화가 불완전하게 이뤄진데 주로 기인 KDI는 정규직의 과보호를 축소하는 등 노동시장의 왜곡 시정, 각종 규제 재검토, 중소기업의 시장 직접 통로 확대 등의 대응방안을 권고 결론적으로 보고서는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를 위해서는 대기업만 잘되고 중소기업은 어렵다 는 도식화에 빠짐을 경계하는 한편, 결과 적 형평성을 관철시키려는 정치논리적 대응은 지양할 것을 강조 - 4 -
고용노동부, 2012년 4월 전체 구직급여동향 발표 (5.1)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7만5천명로 전년동월대비 2천명(2.7%) 증가 구직급여 신규신청자 수 추이(천명) : 10.4월 84 11.4월 73 12.4월 75 4월의 구직급여 지급자수는 36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1천명(2.9%) 감소하였고, 지급액은 3,007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3억원(1.1%) 증가 구직급여 지급자수 추이(천명) : 10.4월 401 11.4월 373 12.4월 362 구직급여 지급액 추이(억원) : 10.4월 3,279 11.4월 2,984 12.4월 3,007 한편, 2012년 1~4월 누계 구직급여 신규신청자, 지급자 및 지급액도 전년동기대비 감소 12년 1~4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36만 3천명으로 전년동기대비 3천명(0.8%) 감소 12년 1~4월 구직급여 지급자수는 60만 1천명, 구직급여 지급액은 11,881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2만 5천명(4.0%), 75억원(0.6%) 감소 2. 임금교섭 타결 현황 고 용 노 동 부 발 표, 협 약 임 금 인 상 률 협약임금 인상률은 고용부가 매월 100인 이상 사업장 8,835개를 대상으로 집계 <노사 협약으로 정한 사전적 임금(정액급여, 고정상여금 기준)인상률> - 2012년 3월말 기준 협약임금 인상률 : 5.5% - 2012년 3월말 기준 임금교섭 타결률 : 2.9% (256개 사업장 타결) 보성교통 (4.30) 월 임금총액 10만8천원 인상, 상여금 월 3만원 인상, 무사고수당 월 5만원 지급 등 - 5 -
<개별기업 임금교섭 타결 현황 > (2012. 5. 7 현재) 번 호 업 체 명 부문 업종 일시 상급단체 내 용 33 보성교통 민간 서비스 4.30 한국노총 32 경향신문 민간 서비스 4.18 민주노총 31 동화홀딩스 민간 제조 4.12 한국노총 30 SK텔레콤 민간 서비스 4.10 한국노총 29 빙그레 민간 제조 4.6-28 동국제강 민간 제조 4.5 한국노총 27 동일고무벨트 민간 제조 4.5-26 금호석유화학 민간 제조 3.29 한국노총 25 갑을오토텍 민간 제조 3.29 민주노총 24 웅진코웨이 민간 제조 3.27-23 삼성전자 민간 제조 3.14-22 포스코켐텍 민간 제조 3.12 한국노총 21 LG전자 민간 제조 2.29 한국노총 20 SC제일은행 민간 서비스 2.28 한국노총 19 신민상호저축은행 민간 서비스 2.27 민주노총 18 제일여객 민간 서비스 2.21 한국노총 17 농심켈로그 민간 제조 2.9 한국노총 월 임금총액 10만8천원 인상, 상여금 월 3만원 인상, 무사고수당 월 5만원 지급 등 ( 12년) 임단협 잠정합의 임금 4% 인상, 상여금 300% 지급 등 임금 6.7% 인상 임금 5.8% 인상 ( 12년) 임단협 잠정합의 성과급 300만원 지급 ( 12년) 노사합의 평균 4% 수준의 임금 인상 ( 12년) 임단협 타결 ( 12년) 임단협 타결 기본급 6.0% 인상 임금 4.1% 인상, 전직원 특별보너스 100만원 지급 등 ( 10년) 임단협 타결 임금 2.0% 인상 임금총액 5.0% 인상 등 시급 9.1% 인상 등 기본급 6.4% 인상, 생산장려금 100만원 지급 등 - 6 -
16 넥스틸 민간 제조 2.9 한국노총 15 세종호텔 민간 서비스 2.8 민주노총 14 LS네트워크 민간 서비스 1.31 한국노총 13 이시돌목장 민간 서비스 1.31 민주노총 12 경일여객 경일여행 민간 서비스 1.20 한국노총 11 SBS 민간 서비스 1.20 민주노총 10 케이비알 민간 제조 1.19 한국노총 9 E1 민간 서비스 1.3 한국노총 8 서울도시철도공사 공공 서비스 12.31 민주노총 7 한국가스안전공사 공공 서비스 12.27 민주노총 6 국민은행 민간 서비스 12.26 한국노총 5 국민건강보험공단 공공 서비스 12.23 민주노총 한국노총 4 세진 민간 제조 12.15 민주노총 3 2 광주전남자치단체노조 (전남 나주시, 광주 4개 구청) 한국발전산업노조 (발전 5개사) 공공 서비스 12.14 민주노총 공공 제조 12.8 민주노총 1 레미코리아 민간 제조 12.6 민주노총 ( 12년) 임단협 잠정합의 임금 시급 대비 7.5% 인상, 특별상여금 150만원 지급, 가족수당 신설(배우자 3만원, 부양가족 1인당 1.5만원) ( 12년) 임단협 타결 기본급 7만 6천원(6.06%) 인상, 격려 수당 30만원 지급 ( 12년) 임단협 타결 월 고정수당 25,000원 인상, 호봉에 따른 기본급 차등인상(46,000~55,000원, 1인당 격려금 200,000원 지급 ( 12년) 임단협 잠정합의 기본급 40,000원 인상 임금 월만근 기준 15만원 인상 기본급 : 호봉직 5.3%, 능력급 계약직 7.3% 인상, 특별격려금 100만원 지급 임금 4.3% 인상, 성과급 200%, 타결 격려금 100만원 지급 ( 12년) 임단협 잠정합의 ( 12년) 임단협 합의 ( 11년) 임단협 합의 총 인건비 4.1% 인상 통상임금 5.5% 인상 총액임금 기준 4.1% 인상, 특별성과급 통상임금의 150% 지급 총 인건비 5.5% 인상 기본급 월 24,000원 인상, 성과급 250 만원 지급, 교섭타결금 100만원 지급 ( 10~ 11년) 임단협 타결 10년 임금 0.8%, 11년 임금 3.0% 인상 총 인건비 4.1% 인상 등 시급 332원(6.4%) 인상, 야간교대수당 월 1만원 지급 등 잠정합의 - 7 -
3. HR 동향 SKT, 대리점 직원 복지혜택 확대 (5.1) SK텔레콤이 사업 협력자인 대리점 직원들을 위한 상생복지 프로그램 을 5월 1일부터 대폭 강화한다고 밝힘. 지난해 4월부터 도입된 이 프로그램은 대리점 직원들에게 종잣돈 지원과 자기 계발비, 무료 건강검진 등을 제공해 근무 조건을 개선 하기 위한 제도 SK텔레콤은 기존 6개월에서 2년 이상 근속자에게 주어지던 복지 혜택을 3개월 이상 근속자로 수혜 범위를 확대 또한 여직원 육아 비용(자녀 1명당 월 5만원), 국내외 여행 할인, 문화 공연 관람료 지원, 스포츠 예술학원(취미생활) 지원 등의 혜택을 추가함. 이 프로그램은 4월 말 기준 SK텔레콤의 전국 2,300여개 대리점이 참여하고 있으며 복리후생 재원으로는 약 39억원이 적립되었음. SK텔레콤은 앞으로 대리점 직원 1인당 연평균 80만~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생복지 재원을 연간 50억원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 SK텔레콤 관계자는 대리점 직원의 퇴사율이 2010년 대비 2011년에 12% 감소하는 등 장기 근속 비중이 늘면서 직원들의 전문 역량이 자연스럽게 축적되고 있다. 고 설명 - 8 -
현대상선, 직원들 기 살리자 (5.1) 이석희 현대상선 사장이 최근 해운경기 침체로 위축된 직원들의 '기( 氣 ) 살리기'에 나섬. 지난 3 4월 두 달간 전 직원들과 식사를 같이하며 직원들과 소통에 적극 나섬. 총 40여개 팀원들과 점심 및 저녁식사를 같이 하면서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며 회사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지며 '스킨십 경영'을 실천 이 사장은 직원들의 업무고민을 직접 들으며, 임직원들에게 "현대 상선과 이 곳에서 일하는 데 대해 자부심을 가져달라"면서 "아울러 올해 영업력을 더욱 강화해 흑자전환을 반드시 달성하자"고 당부 또 일하는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임직원들의 체육활동도 많아짐. 현대상선 서울 연지동 현대그룹 본사 야외 주차장에선 점심시간 마다 팀별 탁구대회가 열리고 있음. 본사 40개 팀과 부산 9개팀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가한 탁구시합 은 예선전을 거쳐 현재 16강전이 펼쳐지고 있으며, 경기가 열리는 점심시간이면 선수들 응원열기가 뜨거움. 현대상선 벌크사업부문은 지난 3월 볼링대회를 열고 100여명의 벌크부문 전체 임직원이 참여해 동료애를 다짐. 현대상선 관계자는 "최근 직원들의 사기 진작 캠페인으로 사내에 회사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와 소통문화가 확산되고 있으며, 더욱 즐겁게 일하는 문화를 함께 만들고 흑자전환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함. - 9 -
4. SR 동향 이마트, 장애인 300명 공개채용 (5.2) 이마트가 하루 5시간씩 일하는 시간제 계약직으로, 주 4일 또는 5일 근무 를 선택할 수 있는 장애인 직원 300명을 계산원으로 채용한다고 밝힘. 이마트 인사담당 윤명규 상무는 장애인 직원들의 1일 근무 가능 시간을 고려해 계약직으로 고용하지만, 4대 보험을 적용하고 퇴직금 과 성과급 등도 정규직 수준으로 지급한다 고 말함. 이마트는 개별 지점에서 장애인을 수시 채용해 현재 100여 명이 일하고 있지만, 대규모 공개채용은 이번이 처음 이번 공개채용은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이 올 초 열린 2012년 임원 워크숍 에서 장애인을 많이 고용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강화 하자 고 한 데 따른 것 이마트는 이번 채용 후 장애인 신입 사원과 기존 사원을 대상으로 직장 환경 적응을 위한 강의프로그램을 점포별로 운영하고, 장애 사원에게는 별도의 입문교육을 진행할 예정 또 장애인공단 직업능력평가사와 함께 계산원 외에 대형마트 내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직무를 찾기로 함. 정부가 50명 이상 규모 민간기업에 권고하는 장애인 의무고용비 율은 전체 임직원의 2.5%로, 이마트 측은 이번 공채로 장애인 직원 비율이 의무고용률을 넘어서게 될 것 이라고 설명 <끝>. -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