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청소년신문 JINJU ADOLESCENT NEWSPAPER 2013년 9월 6일 금요일 복간 제 6호 사/단/법/인/청/소/년/문/화/공/동/체/필/통 커버스토리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고싶다 <필통기자단 대표 정현욱> 학교소식 진주고 경남과학동아리 대회서 최우수 진주기계공고, 기숙사 신축 경남 무상급식 중학교 전체로 확대 가수 원킬 모교 경진고에 통큰 선물 19금을 찾아서 본드, 마시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필통실험실, 정말 더웠던 여름, 선크림을 공부했다^^ 맷캉년맷반 진양고 1학년 6반 인터뷰 학생회장을 만나러 갑니다 경해여고편 직업의세계 스토리 지휘자, 방송 PD의 세계 특집 <진주유등축제> 학생기자단 난상토론 우리선생님 삼현여고 정동진 선생님을 만나다 진주투어 우리학교안에 문화재가 있었어? 동아리탐방 명신고 헬스동아리, 울룩불룩 학교VS학교 학교의 상징, 교표를 알아? 학교맛집 진주여고 <진주양분식> 취재수첩 맞짱토론 - 남성연대를 통해 본 양성평등 과열된 스펙전쟁, 학교서도 발 벗고 나서 나는야 미래의 뮤지션!! 동명고 김성훈 진주여고를 찾은 재외동포 친구들 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 필통 여러분의 후원을 기다립니다 필통은 청소년들에게 공익적 가치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필통은 청소년문제를 극복하고 대안을 만들어 갑니다. 필통은 청소년의 권리를 증진하고 행복의 가치를 나눕니다. [후원신청방법] 필통 홈페이지 www.ifeeltong.org 에서 접수해 주시거나 전화로 상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 : 070-8628-1318 CMS 후원계좌 : 경남은행 516-07-019887(예금주/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필통) 후원회원 등록시 매월 지정된 날짜에 약정하신 금액이 인출 됩니다. (연말 소득공제용 기부금 영수증 발행)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편파 팟캐스트방송 ggoing to the school 필통 학교를 까다. 9월 28일 방송이 업로드 됩니다! 필통홈페이지, 팟케스트에서 청취가능합니다. 제5화 예고 밥은 먹고 다니니? 아침 일찍 일어나 허둥지둥 학교로 가는 학생들. 굶주린 배를 움 켜쥐고 점심시간을 기다리지만, 마음에 안 든다. 라면과 빵으로 끼니를 때우고 저녁시간을 기다린다.
2 청소년뉴스 현 중3 수능 바뀐다. 국사 필수과목으로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치를 2017학년도 수학능력시험 개편 방 안이 나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수준별 A B형 수능을 폐 지하고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또 문과 이과 통합을 검토하고 있다. 교육부는 27일 2017학년도 대 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시안) 을 발표하고 내 달부터 지역별 공청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해 방안을 확정하 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크게 3가지로 압축된다. 먼저 올해부터 도입하는 수준별 수능은 단계적 으로 폐지된다. 올해 수험생들은 국어 수학 영어 등 세 과목을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으로 선택해 치르지만, 내년에는 영어를 제외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현재 고등학생들이 A B형 수능 에 맞춰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것을 고려해 2015 학년도와 2016학년도에는 현재의 수준별 수능 을 국어 수학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반면 오는 2017학년도 수능에는 A B형 수준 별 수능이 아니라 수험생이 공통으로 국어 수 학 영어 사회 과학 과목을 보도록 할 계획이다. 결국 문 과와 이과 구분 없이 시험을 치러 자연계와 인문계 구분이 없어질 전망이다. 또 한국사를 사회탐구영역에서 분리해 수 능 필수과목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만약 이 방 안이 확정되면 모든 수험생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 학 한국사 등 6과목 시험을 공통으로 봐야 한다. 지난해 경남 초 중 고생 9명 자살 지난 한 해 동안 경남지역 초 중 고등학교 학생 9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조사 됐다. 전국적으로는 139명의 학생이 자살을 선택했다. 학생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가 장 큰 원인으로는 가정불화와 성적 비관이 가 장 많았다. 이성문제로 자살을 선택한 학생도 크게 증가했다. 자살 이유로는 가정불화 가 정문제가 56명(40.3%)으로 가장 많았다. 우 울증 염세비관 23명(16.5%), 성적불량 성 적비관 16명(11.5%), 이성관계 14명(10.1%), 신체결함 질병 4명(2.9%), 폭력 집단 괴 롭힘 2명(1.4%)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 자살 학생 수는 서울이 24명으로 가 장 많았다. 이어 경기 21명, 인천 11명, 경 북 10명, 부산 광주 대전 경남 9명 순으 로 조사됐다. 학년별로는 고등학생이 가장 많 은 88명, 중학생 48명, 초등학생 3명이 스 스로 목숨을 끊었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학 생은 최근 4년간 줄어드는 추세지만 여전히 100여명을 넘어서고 있다. 연도별로는 지난 2009년 202명, 2010년 146명, 2011년 150 명, 2012년 139명의 학생이 자살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청기 사용 청소년 늘어, 소음성 난청 주의! 고등학교 2학년인 J군은 얼마 전부터 보청기를 착용 하기 시작했다.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소음성 난청으 로 진단 받았기 때문이다. 최근 J군과 같이 보청기를 사용하는 소음성난청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단순 히 TV소리를 크게 틀고 본다거나 음악소리가 크게 들 리도록 이어폰을 사용하는 문제 외에도 스마트폰이 나 태블릿PC 등의 이용률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청소년 시기에 손상된 청력은 나이가 들 어갈수록 그 정도가 심해지고 평생 동안 지속될 수 있 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와 관련해 휴대용 음향기기의 최대 음량을 100dB 이하 로 제한하는 최대 음량 권고 기준을 마련하기도 했다. 만일 대화를 할 때 잘 들리지 않아 되묻게 되거나, 자 신도 모르게 목소리가 커지고, TV를 시청하거나 음 악을 들을 때 평소보다 잘 안 들린다면 난청을 의심 해야 한다. 엄마가 모르는 청소년의 비밀 셀프 성형 연예인들처럼 예뻐지고 싶은데.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셀프 성형 기구가 크게 유 행하고 있다. 쌍꺼풀 안경을 비롯해 이른바 V라인 턱선을 만 들어 준다는 턱선 교정기와 롤러 등 셀프 성형 기구들 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고, 인터넷에서는 누구나 손쉽 게 구입이 가능하다. 인터넷 주요 포털사이트에서는 셀프 성형 기구와 관련된 검색어를 입력하면 자극적 인 홍보문구가 담긴 판매 사이트가 우르르 쏟아졌다. 현행 표시광고법상 거짓이나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표현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판매 사이트 대부분은 일정시간 이상 반복적으로 사 용하다보면 자연스러운 성형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확 인되지 않은 사실을 사실인양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 었다. 하지만 판매되는 기구들의 가운데 효과를 객 관적으로 검증했거나 인증기관으로부터 안전성 등을 검증 받은 제품을 찾아 볼 수 없었다. 13세 이상 동의받아 찍은 성행위 영상, 음란물 아니라고? 13세 이상 청소년의 동의를 받고 성행위 영상을 찍 었다면 음란물이 아니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와 주 목받고 있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원범) 는 10대 여성 청소년과 함께 성관계를 맺으며 영상 을 촬영한 혐의(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상 음란물 제작 배포 등)로 기소된 김모(25)씨에 대 해 열린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고 23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월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인근의 모텔에서 당시 연인 관계이던 17세 여성 청소년과 성 관계를 맺으며 영상을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와 관련 1심 재판부는 영상은 음란물에 해당하지만 촬 영 과정에서 성적 학대나 착취 흔적이 없으며, 유통 을 목적으로 찍지 않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의 판결에 검찰은 즉각 항소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 도 해당 영상은 아동 청소년 음란물에 해당하지 않 는다고 판단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형사법상 성적 행위 에 대한 동의능력이 인정되는 13세 이상 청소년이 강 제력이나 대가의 결부 없이 진정으로 촬영에 동의했 다 며 촬영자가 성행위 당사자이고 판매나 대여, 배포 혹은 전시 등의 목적이 없었다면 이는 사생활의 하나로 볼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청소년 척추건강의 적신호, 척추측만증 유일하게 10대에서 가장 발병률이 높은 척추질환 인 척추측만증, 최근 10대 성장기를 맞은 청소년에 게서 척추측만증의 발병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실 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척추측만증 환자의 46.5%가 청소년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측만증이 발병하게 되면 척추가 휘어지면서 신 체의 균형이 흐트러지게 되는데, 육안으로 확인이 가 능한 부분으로는 양 어깨나 좌우 골반의 높이가 다른 경우, 앞으로 허리를 숙였을 때 등의 양쪽 높이가 다 른 경우 또는 곧게 서 있었을 때 몸이 한쪽으로 치우 치는 경우 등을 말할 수 있다. 이처럼 척추측만증의 경우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더욱 좋은 것 은 사전에 예방을 하는 것이다. 평소 생활에서 보다 바른 자세 및 생활습관을 갖도록 하며 질환이 의심되 는 증상이 있다면 정확한 진단을 통해 발병여부를 확 인하고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좋다. 청소년 저작권법 위반 3년 새 14배 증가 청소년 저작권법 위반 사범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국회가 지난 12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 출받은 최근 3년간 저작권 특별사법경찰 수사현 황 자료에 따르면 2010년 716건, 2011년 1,116 건, 2012년 1,803건으로 무려 2.5배 증가했다. 30대가 21.4%(385명)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18.1%(327명), 50대 15.6%(282명), 20대 12.5%(225 명), 20대 미만 10.1%(183명), 60세 이상 6.7%(120 명) 등 순이었다. 특히 20대 미만 청소년의 경우, 3년 새 2010년 13명, 2011년 122명, 2012년 183명으로 14배나 급증했다. 직업별로 보면, 회사대표가 34%(612명)으로 가장 많 았으며, 학생 14.3%(258명), 무직 14.3%(257명), 회 사원 8.2%(148명), 자영업 63명(3.5%)등의 순이었 다. 최근 불법복제물을 상습적으로 게시하는 헤비업 로더 등으로 저작권이 디지털 환경에서 크게 위협 받고 있다. 뷔페 사장의 지혜 화제, 중고생들의 먹방 당해낼 수 없어 폭소 뷔페 사장의 지혜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뷔페 사장의 지혜 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 된 사진에는 한 뷔페 식당에 걸려있는 가격표를 포착 한 모습으로 대인, 중고생, 소인으로 나뉘어 각각 가 격이 표시되어 있다. 가격표에는 대인이 5,500원 소 인이 3,500원으로 나와 있고 중고생은 7,000원으로 가격이 책정되어 있다. 이는 한창 성장기인 중고생들 이 음식을 많이 먹기 때문에 뷔페 식당의 사장이 이와 같은 가격으로 책정해놓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가격표 완전 웃기네 요 뷔페 식당 사장님 지혜 짱입니다 솔직 히 중고생들 뷔페 가면 7,000원어치 보다 많이 먹긴 하죠 사장님 센스 짱입니다. 재밌다 등의 반 응을 보였다. 고교생 100명중 2명 학업중단 국내 고교생 100명 가운데 2명은 학교부적응이나 외국출국 등의 이유로 학업을 중단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교육부는 지난해 전국 초.중.고교 학업중단 현 황을 조사해 3일 그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 난해 3월 초부터 올해 2월 말까지 학업중단 학생은 모두 6만8188명으로 전체 학생의 1.01%였다. 특히 고교 학업중단자는 3만4934명으로 전체 학업 중단자의 절반이었다. 전체 고교생 중에는 1.82%였 다. 고교에서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은 자퇴가 96% 로 가장 많았다. 자퇴 이유로는 학교 부적응이 1만 7454명(49.96%)으로 절반에 달했다. 이들 중 9887 명(28.3%)은 학업 관련, 1019명(2.92%)은 학교 규 칙, 486명(1.3%)은 대인관계 문제로 학업을 중단했 다. 고교 유형별로는 특성화고 3.4%, 특목고 1.73%, 일반고 1.5%, 자율고 1.26%로 학업중단율을 보였다. 특성화고 현장실습 고교생에 7시간 이상 일시키면 과태료 앞으로 만 18살 이상 특성화고 학생의 현장실습 때 표준 근로시간을 넘겨 일을 시키는 사용자에게는 과 태료가 부과된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청 은 25일 이같은 내용의 특성화고 현장실습 내실화 방안 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직업교육훈련촉진 법을 개정해 근로시간, 야간 및 휴일근로에 관한 표 준협약을 위반한 기업에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현재 근로기준법은 만 18살 미만의 연소근로자에 대 한 보호규정은 두면서도 그 나이 이상의 고교생 노동 은 사각지대에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성화고 학생의 현장실습 시간은 하루 7시간을 넘지 않아야 하며, 기업과 합의하면 1시간에 한해 연장할 수 있다. 현재 국회에 발의된 3개의 직업교육훈련촉 진법 개정안은 관련 과태료를 500만~1000만원까지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근로계약 위반이 발견되면 교 사와 학생 모두 전화(1644-3119)로 신고할 수 있다. 근로기준법 위반 전력이 있는 기업은 현장실습 파견 대상 기업에서 제외된다. 훈계하는 어른 때려 숨지게 한 고교생 법정구속 잘못을 훈계하는 30대 어른을 때려 숨지게 한 고 교생이 법정구속 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윤강열)는 23일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김모(17 고2)군에게 징역 장기 4년 단기 3년을 선고하고 법 정구속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쓰러져 방어능력 이 없는 피해자를 발로 차는 등 때려 어린 아들을 비 롯한 다섯 식구의 생계를 책임지던 가장을 숨지게 해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유족들도 엄중한 처벌을 원하 고 있다 고 밝혔다. 김군은 지난해 7월 21일 0시 10분께 수원시 권선구 길거리에서 아무데나 침을 뱉지 말라 고 훈계한 김모(39)씨와 시비가 붙어 말다툼을 벌이다 친구인 신모(20)씨에게 맞아 쓰러진 김씨를 발로 차는 등 때 려 숨지게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달의 인물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미래의 미디어 거장을 꿈꾸는 커버스토리 필통기자단대표 정현욱 3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새롭게 시작되 는 2학기를 맞아 학생들은 저마다 계획을 세우고 열의에 찬 각오를 다진다. 필통에 서도 그런 마음으로 새 학기를 맞으면서 학생들에게 좀 더 유익한 정보와 읽는 즐 거움을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그 뒤 에는 필통의 기자단 대표, 정현욱(명신 고 2)이 있다. 장래희망이 뭐냐는 질문에 행복을 주는 사람 이라고 대답할 만큼 순 수한 꿈을 가진,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좀 해 주세요. 현재 명신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정현욱입니다. 청소년 문화공동체 필통에 서 학생기자단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필통 신문을 통해 독자분들을 만나 뵙 게 됐는데, 소감이 어떠세요? 이제까지 제가 기사를 쓰던 신문에 실리 게 되니까 좀 어색해요. 저 말고도 이달의 인물에 더 적합한 친구들이 많을 텐데, 필 통의 새롭게 시작하는 2학기 처음을 장식 하게 되어 기분이 남다르네요. 필통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 으신가요? 예전부터 필통이 있었다고 들었어요. 평 소 제가 언론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주변 지인에게 물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예전 에는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다 고 하더 라고요. 그런데 지난 겨울 학교에 필통 학 생기자를 모집한다는 공문이 날아온 거죠. 학교에서는 격주로 2시간씩 동아리 활동 을 하는데 저에게는 너무 부족했어요. 좀 더 제 열정을 쏟을 곳이 필요했는데 때마 침 필통이 제게 온거죠. 시작은 미미하지만 그 끝은 창대하리라 란 말처럼 처음은 학교, 그다음은 진주, 그 다음은 경남, 그다음은 전국... 전 언론, 미 디어계의 거장이 되고 싶어요. 왜, 미술가 이자 영화감독인 앤디 워홀이 한 말이 있 잖아요. 일단 유명해 져라, 그렇다면 사 람들은 당신이 똥을 싸도 박수 쳐 줄 것이 다 는 이 말처럼, 제가 하고 싶은 일이 있 고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일단 유명해 져 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 과정속에 필통 이 제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깨우쳐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부터 언론에 대한 꿈을 갖게 됐 나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TV를 통해서 일본과 한국의 축구경기나 이종격투기를 볼 때마 다, 미디어의 영향력과 대중을 이끄는 힘 을 느끼고 희열을 느꼈어요. 또 한편, 예 능프로그램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행 복을 주더라고요. 참 매력적이었어요. 그 래서 초등학교 5학년 때 방송부에 지원하 게 됐어요. 그때부터 언론인의 꿈을 키우 게 된 거죠. 필통과 공부를 병행하다 보면 힘들지 않나요? 네. 힘들어요. 이건 대표님이 이야기해 주 신 건데, 힘들지 않으면 필통을 하고 있 다고 말할 수가 없다 라고 하신 적이 있 어요. 기사를 쓰는데 힘들지 않았다는 건 생각을 별로 안 했다는 거잖아요. 친구들 에게 잘 표현하지 않지만 필통의 여러활동 과 한 달에 두 개이상의 기사를 쓴다는 건 쉬운일이 아니죠. 하지만 필통 때문에 성 적이 떨어졌다는 이야기는 안 해요. 그러 면 제가 활동하는 이유가 없잖아요. 핑계 대는 사람이 되고 싶진 않습니다. 하루 24 시간을 조금씩 더 알차게 만드려는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공부와 필통 모두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현욱 군에게 필통은 어떤 의미? 저한테는 숨통이에요. 산소죠. 거짓말이 아니라 필통 없이는 살 수가 없어요. 3주 동안 고려대 미디어스쿨에 갔을 때도 주말 에는 할 일이 없었거든요. 토요일 2시가 되 면 허전함이 엄습했어요. 아, 필통에 있 어야 하는데. 필통, 필통. 필통에 오면 기 사를 쓸 수도 있고, 친구들을 만날 수 있고, 대표님도 뵈면 기분 좋고요. 솔직히 학교 에서 매일 공부만 하다가 토요일, 일요일 은 제 유일한 숨통이에요. 힘들 때도 많지 만 제가 선택하고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니까요. 언론 공부에 많은 노력을 하는데, 최 종적인 목표가 궁금해요. 강연자가 되는 거예요. 강연자가 되어 행 복을 나누는 거죠. 먼저 저는 대학을 졸 업하고 기자가 되고 싶어요. 그 일을 통 해서 현장감도 느끼고, 팩트(사실)를 중요 시하는 관점이 저에게 필요하다고 느꼈죠. 그다음에는 PD가 되어 영상을 통해 제 생 각을 표현하고 싶어요. 예능프로그램을 보 면 기쁘고, 드라마를 보면 희열을 느끼잖 아요. 그다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되 고 싶어요. 문화가 있는 삶 을 실현하 려고 하거든요. 꿈을 가진 사람들에게 도 움을 줄 수 있잖아요. 문화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존재이기 때문이에요. 마지막에는 모든 과정을 다 거치고 최종목 표인 강연자 되고 싶어요. 사람들이 생각 하는 각자의 행복이 다르듯이, 저는 행복 이 희망이라고 생각해서 말로써 사람들을 돕고 싶은 거죠. 마지막으로 독자분들께 한 말씀 부탁 합니다. 필통 독자 여러분. 저희 필통 기자들은 매 주 토요일 모여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수 고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여러분은 못 느 끼실 거예요. 기사 하나하나가 한 달에 걸 친 작품으로써 모두가 애정을 가지고 봐 주셨으면 합니다. 필통은 우리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유일무이한 신문이고, 단체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로 필통이 진주와 우리 청소년들의 자랑으 로 거듭 성장해 갔으면 합니다. 필통학생기자단의 대표, 정현욱. 스마트한 외모에 순수한 미소가 떠나질 않는 그다. 꿈은 꾸는게 아니라 실천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라 당차게 이야기 하는 그에게서 어쩌면 필통이, 명신고가, 진주 가 정말 훗날 미디어계의 거장을 배출하 게 되지 않을까하는 자연스런 상상을 하 게 된다. 항상 바쁘고 늘 뛰어 다니는 정현욱군의 오늘과 내일을 함께 응원하며 그의 웃는 얼굴과 이름 석자를 기억해 두자. 꿈을 현실로 만드는 것은 지금 얼마나 실천하고 있는가? 에 달려 있다 교지편집부 동아리, MANS 입학을 하고 대입에 대한 팸플릿을 봤을 때, 동아리가 중요하다는 내용이 많았 어요. 미디어관련 동아리 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홍보가 오지 않아 결국 담당선 생님께 전화를 걸어서 선생님 저 교지편집부 들어가고 싶어요 라고 말했죠. 알고 보니 제가 첫 번째 접수자였더라고요. (웃음) 들어가서 1년 커리큘럼을 들 었는데 격년으로 신문을 내고, 격년으로 교지를 낸다고 하더라고요. 거기에 2명 이 방송부로 따로 편성된 형태였고. 동아리에 들어가서 처음으로 기사를 써 봤 는데, 도움을 많이 받고 연구도 해 보고 재미있었어요. 2학년에 들어서면서 동아리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원래 동아리 이름이 교지편집부 였는데, 전부터 부장이 되면 바꾸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MANS(Myeong-sin Area News Service)로 동아리 이름을 바꿨어요. 방송부와 결합해 미디어 동아리가 탄생했죠. 교지도 교장 선생님과 의논 끝에 1학기에는 신문이 나오고, 2학기에는 교지를 내는 방식으로 발전시켰습니다. 교외활동으로는 1학기때 형평운동 기념 사업회 라는 곳에서 주최하는 UCC 경연대회에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함께 열심히 노력한 결과 고등부 우수상 을 받았고 모두 기뻐하고 멋진 동아리 신고식을 했다는 평가을 받았죠. 토론을 배우다 좋은 기자가 되려면 무엇이 더 필요할까? 생각하던 차에 시사에 관심을 가져 야겠다고 느꼈고 그것은 곧 토론으로 이어졌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때 논술토론 모임을 가졌던 경험이 있어서 토론은 낯설지가 않았어요. 그런데 대아고등학교 에서 개최한 하이스쿨컨퍼런스 에 참가했는데 진주지역 안에서 저의 토론 수준이 형편없다는 것을 깨닫고 자극받는 게기가 되었습니다. 작년 2학기에는 친구가 경제 스터디 그룹을 모집하고 시사 부분 토론을 한다 고 해서 5명이 활동을 시작했어요. 실력을 차근차근 쌓아갈 무렵, 교내에서 독 서토론대회를 개최한다고 해서 참가하기로 했죠. 친구가 정말 잘해서 업혀갔긴 했지만, 최우수상을 받아서 토론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어요. 그 후로 더 많은 경 험을 위해 경희대 토론캠프에 가서 토론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수상도 했어요. 더 수준 높은 토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교외토론동아리에 가입했어요. 매주 토요일 8시부터 10시까지 이루어지는데 저한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경희대 토론캠프에서 만난 류선옥 (한국토론아카데미 원장) 선생님과 약속을 잡 아서 진주에 모셔 오기도 했답니다. 그때 제가 캠프에서 배웠던 토론들을 친구 들과 나눌 수 있어서 기뻤죠. 6:1의 경쟁률을 뚫고 다녀온 고려대 미디어 스쿨 방학 동안 제가 필통에 안 나왔었죠, 필통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고려대 미디 어 스쿨을 갔다가 온 거였어요. 필통 기자학교에서 기자가 되는 공부를 했었지 만, 그래도 더 전문적이게 기사를 쓰는 법을 배워서 가르쳐 주고 싶었어요. 그래 서 기자 오후반에 지원해서 6:1의 경쟁률을 뚫고 경남에서 유일하게 오후반에 뽑혔죠. 어려운 과제를 수행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했고 많은 기자분들과 대단한 친구들을 보면서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취재 : 김진주(제일여고2), 윤소정(진주여고1), 이원창(대아고1) 기자] 필통칼럼 한국사 필수, 그것이 해답이 될 수 없는 이유 2017년 수능부터 한국사 과목이 필수가 된다. 우리 학생들이 역사를 배워야 한 다는 것에 반기를 들 사람이 누가 있겠 는가? 청소년들의 역사인식 부재를 꼬 집으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 는 진리와 같은 반성 끝에 한국사 는 하루아침에 선택에서 필수가 되어 버 렸다. 물론 수능 필수과목이 되면 당연히 모 든 학생이 시험공부를 해야 되니 기본적 인 역사적 사실과 상식은 머릿속 어딘가 에 쌓일 것이다. 그나마 수능 필수라도 되 어서 청소년들이 한국전쟁이 몇일 발발했 고 안중근이 병원의 진짜 의사가 아닌 것 을 알게 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한 번쯤 돌이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 까? 과연 달달 외우는 역사적인 지식이 부족해서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쳐야 한 다고 했는지 말이다. 한국사가 필수가 되면서 벌어질 후폭풍 도 크다. 당장 학교에선 그동안 서울대반 이나 특별히 역사를 좋아하는 학생들만 을 위한 수업이 진행 되었는데 이제는 전 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험에 대비한 수 업을 해야 한다. 수업시간 역시 지금처럼 일주일에 2~3시간으로는 턱없이 부족할 것이고 결국 다른 과목에서 그 시간을 뺏 어 와야 한다. 당연히 수능시험에 들지 않 는 기술, 가정, 한문, 제2외국어, 예체능등 과목은 더욱 학생들에게 멀어지게 된다. 한국사의 과목 특성상 그 내용이 너무 방대하다보니 결국 한정된 학교 수업시간 을 통해 수능을 대비하기 어려워 수능을 전문으로 대비하는 한국사 과외들이 생길 수 밖에 없고 그것은 곧 학부모들의 경제 적 어려움과 학생들의 공부 스트레스를 가중시킬 수밖에 없다. 또 한가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보수 성향의 뉴라이트 한국사 교과서에서 볼 수 있듯이 학교 현장에서 교과서에 대한 외압뿐 아니라 학생들이 한국사를 공부 하는데 서로 다른 역사적인 관점 때문에 교육현장에 혼란을 초래할 우려도 없지 않다. 우리가 역사를 배우려 하는 것은 지난 역사를 통해 현재를 토론하고 미래를 준 비하기 위해서이다. 수능필수가 시험에 대비해 출제 가능한 내용을 달달 외우고 그것을 위해 학교도 학원도 줄서서 시험 지만 찍어 낸다면, 학생들에게는 가방만 무거워지고 스트레스만 늘리는 꼴이 된다 면 그것이 어찌 반길 일이겠는가? 청소년들의 역사인식을 높이는 것이 국 사 수능 필수과목 지정이라는 산수적이고 도식적인 처방으로 가능하리라는 우리사 회의 바램이 그렇게 희망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가장 기본인 충분한 수업시간의 확보는 현재의 수능시스템에선 근본적으 로 불가능하다. 교과서 역시 각 출판사별 내용이 방대하다 못해 중점을 두는 부분 이 차이가 있어 학교 교육만으로 시험을 대비하는 것도 어렵다. 더구나 이젠 뉴라 이트 교과서까지 공부해야 할 판이다. 시 험을 위해 사설 학원들이 학생들을 끌어 모을 것이고 깊이 있는 사고나 토론 보다 는 달달 외우는 암기 한국사가 대세가 되 는 것을 막을 길이 그다지 보이지 않는다. 수능과 관계없이 우리 청소년들이 교실 에서 조선의 건국 과정 속에 스스로 이성 계와 정도전이 되어 보기도 하고 5.16군 사 쿠데타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광 경이 어느 학교에서나 낯설지 않도록 만 들어 주는 것, 이것이 우리 교육이 해야 할 일이 아닐까? 그러나 지금 우리의 수 능중심 입시교육 현장에선 학교도, 선생 님도, 학생들도 그것을 원할 리 없다. 그 저 골치 아픈 시험에 출제 될 과목 하나가 늘어났을 뿐이다.
4 학교소식 경남 무상급식 중학교 전체로 확대 가수 원킬 모교 경진고에 통큰 선물 경남도와 경남교육청은 2014년까지 무상교육을 받는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확대한 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교육청은 무상급식 확대를 위해 내년 사업 규모와 예산 등의 부담분을 조율 하고 있다. 그러나 양측이 무상급식 확대에는 뜻을 같이 했지 만 열악한 재정환경 탓에 예산 부담 비율과 학교급 식 단가 등을 놓고서는 합의점을 찾지 못해 어려움 을 겪고 있다. 경남은 올해 1344억원을 투입해 군 지 역 초 중 고 학생 전부, 시 지역 초등학생, 읍 면 지역 중 고교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 행하고 있다. 2011년 670억원을 들여 군 지역 초 중 고생 전부, 시 지역 읍 면 초 중학생과 저소 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한 이후 확대해왔다. 경 남도는 내년 무상급식 확대를 위한 예산규모가 올해 보다 300억원 더 늘어난 1644억원으로 예상하고 있 다. 그러나 교육청은 급식단가 인상을 이유로 1770 억원을 책정했다. 무상급식 예산 분담률이 도교육청 과 경남도가 각각 30%, 시 군이 40%인 점을 감안 하면 경남도와 교육청이 예산규모를 놓고 이견을 보 이고 있는 것이다. 한편 양 기관은 구체적인 내년 예 산규모와 급식 단가 등 내용은 내달 말까지는 결정 할 것으로 보인다. 진주 출신 가수 원 킬 (본명 곽동현)이 모교 후 배들을 위해 K리그 입장권을 직접 구매, 선물해 눈길 을 끌었다. 원 킬 은 지난 8월 25일 저녁 7시 진 주종합경기장에서 경남FC의 홈경기로 열렸던 K리 그 클래식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자신의 모교인 진 주경진고등학교 후배들을 위해 티켓 300장을 구입 해 학교에 전달했다. 진주 경진고 1회 졸업생(개칭 후)인 원 킬 은 이 날 경남FC의 승리를 기원하는 축하 공연을 펼치는 것을 기념해 모교 후배들을 축구장에 초청하기로 하 고 구단에서 직접 입장권 300장을 구매했다. 원 킬 은 진주에서 제 공연을 펼치는 것만으 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경진고 후배들을 초대할 수 있어서 더욱 영광이다 면서 후배들이 더운 날씨 에 건강 조심하고 학교 생활도 열심히 하시길 바란 다 고 전했다. 경남교육청 청소년 관현악축제 개최 으며 이상윤(3학년) 학생은 따뜻한 소 통의 시간을 의도적으로 가질 필요가 있 음을 느꼈는데 앞으로도 지역의 여러 기 관과 연계해 체계적인 활동으로 확대해 볼 생각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 명신 高, 과학창의 앰배서더 초청강연 바깥에는 각각 50cm의 공간이 있어야 함)가 돼야 하지만 진주학생수영장의 경 우 레인 폭은 각 2.2m로 좁고 물 깊이도 중간 1.7m, 바깥 레인은 1.3m로 일정하 지 않다. 또 레인 수도 8개에서 10개로 늘려야 한다. 진주 삼현여고, 어려운 계층에 쌀 전달 에 발탁됐다. 이다영과 이재영은 쌍둥이 자매로 과거 국가대표 세터를 명성을 높 였던 김경희씨의 자녀이다. 13만명 다운로드 기록 한 모바일 앱 개발자 업도 특별히 진행해 학생들이 한국 문화 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중순 경남 과학고 학생 103명이 4박 5일간의 일정 으로 일본 현지를 방문해 학술교류 행사 를 가진 데 따른 것으로 당시 1학년 학생 33개 팀이 오카야마이치노미야 고교에서 과제연구발표와 첨단 생명과학시설 견학 을 한 바 있다 경남교육청, 최대 규모 독서 논술 경시대회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청소년관현악축제 가 오는 8월 5, 6일 오후 7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 연장에서 개최되었다. 경남교육청과 경 남문예회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 는 도내 7개 시군구 13개 학교의 관악단,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참가해 공연을 펼 쳤다. 축제 첫날인 5일에는 우리들의 팡파 레 를 부제로 7개 학교가 참가해 동해 행진곡, 알망드, 그리운 금강산 등을 연 주했다. 6일에는 꿈꾸는 오케스트라 를 부제로 진주시립교향악단 스트링앙상 블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계룡중, 진해 여중, 진영대창초, 진주여중, 제산초, 진영 중 등 6개 학교가 출연해 다양한 연주를 펼쳐서 큰 박수를 받았다. 진주고 老 bless데이 어울림 마당 실시 진주고등학교는 역사동아리 H O P E가 진주 주약현대아파트 노 인정을 찾아가 老 bless 데이 어울림 마 당 이라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 다. 老 bless 데이 란 노인을 뜻하는 老 ( 노)에 축복을 뜻하는 BLESS를 조합해 동 아리 학생들이 만든 합성어로 우아함, 귀 족을 뜻하는 noblesse와 그 발음이 연결 되어 늙는 것이 신의 축복이며 또한 우아 한 일임을 강조한 단어이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은 할머니와 커플이 되어 윷놀이, 사자성어, 속담을 몸으로 표 현해 정답을 맞히는 마임퀴즈 풀이 등 다 양한 게임을 통해 1080세대간 교감을 쌓 았다. 행사를 기획한 성기훈(3학년) 학생은 행복한 모습으로 저희를 반겨주시고 게임 을 즐겨주셔서 오히려 고마웠다 고 말했 진주 명신고등학교는 지난 21일 자기 주도적 학습과 지식재산 창출 이라는 주제로 과학창의 앰배서더 초청 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 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과학창 의 앰배서더 초청강연은 복권기금과 과 학기술진흥기금으로 지원되는 국가적 사 업이다. 이번 강연의 강사는 과학창의 앰 배서더 영남권 지역사업단장을 맡고 있 는 윤길수 교수(부경대학교 해양공학과) 가 초청됐다. 윤 교수는 강연에서 최근 10년간 7가지 혁신기술(Wearable Computer, 3D프린 팅, 상황인식기술, 자동 주행차, 초경량 소 재, 유전자 치료제, 포스트 배터리)과 스 마트카, 수소자동차, 무인비행기 등 창의 적이고 혁신적인 여러 가지 과학기술 발 전의 결과물들을 소개하면서 지식재산 창 출이 가져오는 엄청난 부가가치를 설명 했다. 진주학생수영장 국제규격 개축해야 경남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체육중학 교 설립 부지선정 향방이 초미의 관심사 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경남체육고등 학교가 소재한 진주지역 체육인들은 진 주가 선정될 경우를 대비해 상평동 소재 진주학생수영장의 개축 필요성을 제기하 고 있다. 현재 진주교육지원청 소속인 진주학생수 영장은 진주시내에서 유일하게 50m 길이 의 레인을 갖추고 있는 체육시설이다. 하 지만 국제규격에는 맞지 않아 전지훈련을 비롯한 전국대회는 타 시 도에서만 개최 돼 학생수영장의 설립취지가 퇴색되고 있 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국제규격 수영장은 길이 50m, 깊이 1.8m 로 레인의 폭은 각 2.5m(1레인과 8레인 진주 삼현여고 학생들이 어려운 가구를 돕기 위해 직접 쌀을 모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7월22일 진주시에 따르 면 삼현여고 학생들이 사회적 자원봉사활 동의 일환으로 이웃사랑 쌀 모으기를 실 시, 30포대의 쌀을 모아 진주시보건소에 전달했다. 특히 학생들은 적은 양의 쌀이 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 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는 마음 도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기탁한 정 성이 담긴 쌀을 방문건강관리대상가구 중 어려운 30가구를 선정해 직접 전달하고 학생들의 뜻을 전했다 고 밝혔다. 선명여고 배구부 또 우승이네 진주 선명여고 배구부가 제47회대통령 배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 지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선명여고는 지 난 7월25일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 제 47회 대통령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결 승에서 홈팀인 강릉여고를 3-0으로 누르 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선명여고는 지난해 대통령배 우 승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으며 올 초 종 별선수권대회에서 예선탈락한 아픔을 깨 끗히 만회하는 한편 10월 전국체전에서 의 금메달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이번 대 회에서는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다영과 이 재영 쌍둥이 자매를 비롯해 하혜진이 발 군의 실력을 뽐내며 각 경기를 지배했다. 전국최고 기량의 선명여고배구부는 지난 해 대통령배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와 전 국종별선수권, 전국춘계중고연맹배구대 회에서 우승해 3관왕을 차지했지만 전국 체전에서는 예선탈락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한편 이날 대회 우승에 수훈갑인 이 다영 이재영 자매는 고등학생으로 대표팀 경남과학고등학교 2학년 도회린 학생 은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모바일 어플리 케이션(이하 앱)을 직접 개발하고 있는 전 도유망한 컴퓨터 프로그래머다. 도회린군 이 중3학년 때 개발한 휴대전화 결함 찾 기 앱은 현재 다운로드수가 13만 명을 넘 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 앱의 사용자 중 20%는 외국인일 정도로 국경을 넘어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휴대전화는 처음 구매한 후 14일 이내에 결함을 발견해야지만 교체나 교환이 가능 하다. 회린 군은 일반적인 휴대전화 사용 자가 14일 이내에 결함을 발견하는 것이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보완하고자 결함찾기 앱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회린 군은 이어 C언어를 창시한 데니스 리치를 존경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데니스 리치가 IT분야에 있어서 스티브 잡스보다 더 큰 역할을 했고 더 큰 영향력을 끼쳤다 고 생각합니다 며 저는 C언어를 창시 해 세상 사람들의 생활에 편리함을 제공 해준 데니스 리치와 같은 세상에 유익한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될 것입니다 라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경남과학고, 일본 자매고교와 학술교류 경남과학고등학교는 지난 5~6일 1박 2 일 동안 자매학교인 일본 오카야마이치노 미야 고등학교와 학술교류 행사를 했다. 일본 오카야마이치노미야 고교와 학술교 류는 이번이 5회째로 히로부미 나카야마 교장과 교사 2명, 학생 15명이 경남과학 고를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에 환영 인사 및 양교 동 아리 공연으로 시작해 1시간 동안의 과 제연구 발표, 경남과학교육원 화석문화재 전시관 공동 견학 등으로 이뤄졌고 올해 에는 일본 학생들만을 위한 사물놀이 수 제8회 독서 논술 경시대회에서 진주여 고 2학년 신지홍 학생이 인문사회논술에 서, 진주중앙고 2학년 박주성 학생이 수 리과학논술에서 각각 최우수를 차지했다. 경남교육청이 지난 24일 마산내서여고에 서 고등학생 1~2학년 605명을 대상으 로 실시한 이번 대회에는 99개교 605명 이 참가, 2011년(72개교 403명)과 2012 년(95개교 534명)보다 학교와 학생이 크 게 증가하면서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인 문사회 영역에 99개 학교 321명, 수리과 학 영역에 89개 학교 284명(89개교)이 학 교 예선대회를 거쳐 참가했다. 영역별 입상자(80여 명)에게는 교육감상( 최우수,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을, 금상 이상 입상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 표창 장이 각각 수여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현 재 일선 학교 및 교육지원청과 함께 독 서 논술 토론교육 활성화 계획 에 따 라 학교 여건과 학생 특성을 고려한 다양 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진주 동명중, 지리산 둘레길 국토순례 진주 동명중학교 학생 354명과 교직원 22명은 지난 7월24일 전북 남원시 매동 에서 함양군 금계에 이르는 지리산 둘레 길 3코스를 돌아보는 국토순례를 했다. 학 생들에게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극기심 을 길러주며 건강하고 진취적인 인격체를 육성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국토순례는 학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출발 전에 사전 모임을 가짐으로써 안전수칙에 대해 철저히 교육했다. 또 학생 16명당 1명씩 의 인솔교사가 동참해 발생 가능한 안전 사고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했 다. 이날 오전 학교에 집결해 버스로 이동, 오전 10시부터 남원시 매동마을에서 시 작한 산행은 6시간이 지난 오후 4시 함양 군 금계마을에 이르러 끝이 났다.
학교소식 5 <리더십하이스쿨컨퍼런스> 명신고에서 개최 진주기계공고, 기숙사 세워진다. 오는 10월 26, 27에 명신고 등학교(이하 명신고)에서 리더 십 하이스쿨 컨퍼런스를 개최한 다. 서울대학교 ROTC 동문회 주 최 101리더십하이스쿨컨퍼 런스 는 방학마다 개최되는 미 래 리더 양성프로그램인 101 청소년리더십컨퍼런스 를 교 내/지역 컨퍼런스로 발전시킨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 리더인 청 소년 스스로 국내외 다양한 사 회문제들을 나, 그리고 우리 의 문제로 인식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만들어내는 치 열한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미래 리더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하 고자 한다. 이는 명신고 김준수(고2) 학생이 선착순 100명을 모집해 기획했다. 김군은 서울에서 내가 겪었던 컨 퍼런스의 이점과 경험을 진주지역 고등학생들과 함 께 나누고자 한다 고 전했다. 컨퍼런스에서는 김준 수 외 멘토 7명이 학생들과 조를 이루어 사회문제 해 결에 도전하고 현직 교수님의 피드백을 받는 경험을 얻을 수 있다. 한편, 컨퍼런스는 문과와 이과 구분 없이 청소년의 입 장에서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100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접 수해야 참가할 수 있다. <컨퍼런스 안내> 대상: 진주시 소재 고등학교 1, 2학년 신청기간: 2013년 9월 2일~ 9월 22일 참가신청 방법: 101하이스컨 카페(http://cafe. naver.com/101sconference)에서 신청서 양 식 다운로드-> 작성 후, 컨퍼런스 사무국 이메일 (101ylc@101ylc.kr)로 발송 참가비: 15만 원 [취재 : 정현욱(명신고2)기자]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2학기 가 시작 되었다. 학교마다 새로 운 시작에 활력이 넘치고 있다. 특히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이 하 기공)에는 큰 공사가 한창인 데 바로 멀리서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가 차츰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기공의 기숙사는 약 1년 전부터 계획이 있었고 학생들은 큰 관심 을 보였다. 기숙사 모델이 총 3 개가 있었다는 것 때문에 학생들 의 대화 주제에 심심찮게 등장했 다. 게다가 저렴한 기숙사 비용 과 편리한 등하교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입소를 원하고 있다. 기숙사는 10월에 완공되며 입 소는 11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 다. 지상 4층 규모로 약 120여 명이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인데 진주기공의 또 다른 상징적인 자랑이 될 것 이다. 사천이나 하동에서 오는 학생들, 기공의 자랑인 메카트로닉스과 학생들이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 다. 시외에서 등하교하는 학생이나 집이 멀어 자취하 는 학생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숙사 생활에도 장단점이 있다. 기숙사는 쓸데없는 시간을 절약하고 면학 분위기면에서 학습효율을 확 실히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학창시 절 평범하고 자유로운 방과 후 시간을 빼앗길 수 있다 는 단점도 있다. 목표를 가지고 계획적인 학교생활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기숙사를 고려해볼 만하다. 진주기공에 진주의 특성화고등학교에서 흔치 않은 기숙사 시설이 만들어진 만큼, 학생들의 뜨거운 성원 에 힘입어 앞으로 학교에도 많은 발전이 이뤄질 것으 로 기대해 본다. [취재 : 최용환(진주기공2)기자] 진주고 경남과학동아리 대회서 최우수 입상 취업하는 학생들이 많아 경진고 뷰티과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명신고 우수 신입생 미국문화체험 실시 초등부 1위, 창원야철 전국국악대전 초등부 1위 를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진주시, 청소년동아리 발표회 개최 을 도모하고 국제적 마인드를 제고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중앙중은 오는 9월부터는 방과 후 시간을 활용 하여 주 4회 원격수업이 실시 할 계획이다. 대곡중, 해외문화체험학습 실시 진주고등학교 과학 동아리 BBC 가 초 중 고 60여개 학교가 참가한 제 21회 경남 과학동아리활 동 발표대회 에서 고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 거를 거뒀다. BBC는 이번 수상으로 전국대회 출전권 을 획득했다. 경남교육청 주최로 지난 달 29일 경남 과학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BBC는 배움 은 머리로, 나눔은 가슴으로, 지킴은 행동으로 라는 활동 목표 아래 지구 온난화 방지 대책을 탐구하기 위 한 4가지의 장기 프로젝트 활동 결과와 청소년 문화 존 부스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자로 참가한 진주고 2학년 김태현, 강영우 학생 은 이번 발표 대회를 준비하며 생활 속의 과학과 삶을 위한 과학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며 앞으로 실천하는 지식인으로 성장하고 싶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고 BBC는 오는 28일 전국학생 과학탐구올림픽 대회 동아리 부문 경남 대표로 참 가하게 된다. 경진고 취업 명문고로 탈바꿈 진주 명신고등학교는 명신고를 제 1지망으로 지원 한 우수 신입생 5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9일부터 8 월 4일까지 5박 7일간 미국 서부 일원에서 문화체험 및 명문 대학 탐방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명 신고 총동창회의 후원과 지난 해 8월 말 퇴직한 김성 호 전 명신고 교장이 기탁한 학교발전기금 등의 지원 을 받아 이루어진 것으로 더욱 의미가 컸다. 학생들은 체험 기간 동안 미국 서부 역사의 발원지인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그 지역의 대표 명문 대학 인 스탠포드대학과 UC버클리대 견학, 금문교 탐방, 요세미티 국립공원 문화체험 기회를 가졌다. 또한 LA 를 방문하여 미국 속의 한인타운과 UCLA대학 탐방, LA를 미국의 제 2의 도시로 발전시킨 원동력인 유니 버셜 스튜디오 문화 컨텐츠업과 이와 관련된 미래의 산업현장을 견학했다. 개양중 전지원 학생, 명창대회 장원 수상 경남 진주시는 8월3일 청소년과 일반시민 등 3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동아리 발표회는 지난 2005 년부터 매년 여름 겨울 방학 기간 노래와 춤, 밴드, 마술 등 청소년들의 장기 자랑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 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최우수상에 진주여고 피플파킹팀, 우수상에 중 앙고교 B.I.S팀, 장려상 동명고교 R.O.V팀과 진주고교 S.P팀, 단합상 중앙고교 락기팀 등 5팀이 수상의 영 예를 안았다.또 삼현여고 신정주 양 등 청소년과 자 원봉사자 6명이 동아리 활동에 리더십과 모범을 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진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역량 강화를 할 수 있도록 댄스와 악기연습실 등 청소년 동아리 시설을 개 보수하고 음향 및 악기를 교체했 다 고 전했다. 진주중앙중 원격영어수업 실효 거둬 진주 대곡중학교는 지난달 7월 28일부터 1일까지 학생과 교직원 등 32명이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해 외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일본 제2의 도시인 오사카를 중심으로 나라의 동대사와 사슴공 원, 교토의 청수사, 오사카의 카이유칸과 시립과학관,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오사카 성 등을 관람했다. 이번 해외문화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고 토론하는 테마가 있는 살아있 는 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의 꿈과 세계를 향한 웅지 를 키워 글로벌 리더십을 지닌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 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처음 경험하는 일본의 역사, 문화, 사회적 환경에 생소해 하면서도 우리와 다른 듯 비슷한 일 본 문화를 몸으로 직접 느끼며 국내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를 향한 꿈과 희망 을 키울 수 있었다. 사대부고 커리어존 지피지기 개소 진주 경진고등학교 뷰티과가 세계미용경기대회, 전 국미용경기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 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뷰티과 졸업생들 은 자신이 원할 경우 전원 취업이 되거나 대학 진학 이 이루어져 청년 실업 해소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 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경진고 뷰티과는 7년 전인 2006년 서부경남 고등학 교에서 최초로 교육과정이 개설됐다. 또한 미용, 헤 어, 메이크업 등을 실제로 연습할 수 있는 실습실을 마련해 뷰티과에 진학한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졸업생들 전원이 취업 또는 대학 진학이 이루어져 경진고가 취업 명문고로 탈바 꿈하는데 뷰티과가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이다. 뷰 티과 졸업생들은 보통 절반은 취업을 절반은 대학 진 학을 원하고 있는데 대학 진학의 경우에도 4년제에 개양중학교 1학년 전지원 학생이 판소리의 본향인 충남 공주에서 열린 제14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 명고 대회 에서 명창 부문 중등부 장원을 수상했다. 지난 달 18~20일까지 개최된 이 대회는 故 박동진 선생의 판소리 정신을 계승하고 우리 시대의 명창과 명고를 길러내기 위해 판소리 7개 부문과 고법 4개 부문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전지원 학생은 이 7개 부 문 중 판소리 중등부 명창 부문에서 심청가 의 한 대목을 불러 장원을 차지했다. 전지원 학생의 꿈은 장차 국창 이 되는 것이며 이 꿈을 이루기 위해 평소 꾸준히 판소리를 연습하고 레 슨도 열심히 받고 있으며 방학 기간 중에는 새벽 5시 에 일어나 판소리 연습을 했다고 한다. 초등학교 2학 년 때 서경방송에서 주최한 동요대회 에 참가해 판소리에 관심을 갖게된 전지원 학생은 이후 꾸준히 노력한 결과 제1회 논개 판소리 전국경연대회 진주중앙중학교는 여름방학 중 스마트 원격영어수 업을 실시해 실효를 거뒀다. 이번 수업은 의사소통 능 력 신장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 사교육비 경감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달 5~9일까지 사전 희망 조사를 통해 참가 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1, 2, 3학 년 총 40명의 학생들은 수준별 3개 반으로 편성되어 컴퓨터를 활용한 원격수업에 참여했다. 수업은 다차원 그래픽 화면으로 구현된 학습용 콘텐 츠를 매개로 하여 학생과 원어민간 실시간 원격 대화 형태로 진행돼 학생들은 한국인 교사로부터 배운 영 어표현을 개인용 단말기에 개별 접속해 연습하는 기 회를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 원격 수업은 운영계획을 자체적으 로 수립하고 학습자의 능력과 흥미를 반영한 수업내 용을 자유롭게 편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며 또한 영어수업에 대한 관심 및 참여도를 높이고 의사 소통능력을 향상시키는 과정에서 자기 주도적 학습 8월 7일 오전 10시에 사대부고 커리어존 개소식 이 있었다. 커리어존 지피지기 는 교육부의 지원 금으로 3월에 설계에 들어가 7월에 준공검사를 마치 고, 여름방학동안 세부적인 단장을 한 후 이 날 개소 식을 가질 수 있었다. 지피지기 는 20명의 학생 들이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진로활동실과 개인 진로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진로상담실로 구성되 어 있다. 진로활동실에는 진로와 진학에 관련된 많은 자료들이 비치되어 있고, 인터넷 자료를 검색을 할 수 있도록 검색대도 2대가 마련되어 있다. 입구 게시 판에도 다양한 정보가 게시되어 학생들의 진로 및 진 학 방향 선택과 관련하여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6 19금을 찾아서 19금을 찾아서 본드, 마시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이번 19금 팀은 본드를 사러 갔다. 본드라 하면 많은 이들이 본드, 그거 요즘 애들도 해?, 누가 요즘에도 본드 하냐?, 본드 그거 어떤 식으로 하는데? 라고 의아해 하겠지만 본드를 선택하게 된 것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요즘 아이들에게는 본드를 한다는 것은 생소한 이야기다. 2011년 흥행한 영화 써니 는 80~90년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 다. 극 중 본드를 흡입하는 한 학생이 나오는데, 그 학생은 자신의 본드흡입으로 인해 친구들과 멀어지고 상처 주는 일도 벌어졌 다. 이렇듯 영화 속에서나 보던 장면이고 옛날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던 본드흡입이 요즘 청소년들에게도 일어나는 일이고 최근 4년 사이 오히려 청소년 약물 사범이 무려 2.4배나 증가했다는 뉴스는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었다. 본드 등의 환각 물질 흡입은 우리의 육체와 정신을 파괴하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이번 19금을 찾아서 를 통해 본드 등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아무런 제재 없이 본드구매 100% 위 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본드구매 성 공률이 100%로 나왔다. 본드가 일반문 구점뿐 아니라 초등학교 앞 문구점, 슈 퍼 등에서 손쉽게 판매하는 물건이지만 분명히 19세 미만 청소년에게는 판매 할 수 없습니다. 라는 문구가 명시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어떤 판매자도 그 것을 인식하거나 구매하러 온 학생들에 게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경우는 없었다. 어느 정도 예상을 할 수 있었지만 100%의 성공률은 우리 팀을 당황하게 했다. 처음 본드를 구매하기 위해 문구 점으로 들어섰을 때는 아무래도 실제 법 으로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약간의 긴장 감이 있었다. 하지만 한,두 번째 구매 후 이런 긴장감들은 완전히 사라졌다. 너무 나도 쉽게 구매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 서 우린 좀 더 대범한 행동을 취했다. 다른 곳에서는 못 판다고 하던데... 라 고 살짝 떠보았지만 역시나 판매자는 아 무런 눈치를 채지 못했다. 몇 군데를 더 돌며 반응을 지켜보았으나 정말 아무렇 지 않게 본드를 살 수 있었다.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본드를 사는 소비자들도 그것 자체를 유 해화학물품이라 크게 인식을 못하듯이 판매자들 역시 미성년자판매 불가 제품 이란 것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 으로 보인다. 사실 청소년보호법상 본드 를 미성년자에게 팔면 업주는 3년 이하 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 린다. 파파라치는 아니지만 결국 본드를 팔았다고 신고를 하고 그 증거가 있다면 실제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엄연히 법이 있고 처벌을 받을 수 있는 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생각 없이 학생들 에게 보드를 판매한다는 것은 결국 단속 도 이뤄지지 않고 처벌도 유명무실하기 때문이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실효성 이 없는 법이라면 법 자체가 바뀌어야 하 겠지만, 실제 본드흡입문제는 청소년문 제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조금 힘들고 귀찮더 라도 구매하는 사람도 판매자도 본드 판 매에 신중을 기하고 미성년자 판매를 경 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본드흡입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무서운 점은 흡입제를 끊는다고 다시 회복되지 않는다는 것 청소년들은 이런 본드류(흡입제) 사용으 로 인격이 황폐해지고 멍해지며 결국 바보 가 될 수 있고, 심하면 급사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경우가 드문 실정이다. 본드를 흡입하게 되면 술을 마셨을 때보다 더 빠른 속도로 술 마신 것 이상의 효과가 나타나고 처음 수초 안에 흥분되고 환각상태에 이른 다. 좀 지나면 늘어지고 의식이 몽롱해지며 감각이 둔해지는 마취상태에 이르게 되지만, 이 환각상태는 몇 분 동안밖에 지속하지 않 기 때문에 이 환각상태를 계속 유지하기 위 해서는 몇 시간에 걸쳐 반본적으로 본드를 흡입하게 된다. 이런 반복적인 흡입은 심혈관계나 호흡기 계통에 무리를 줄 수 있고 심지어는 목숨을 앗아가는 결과를 가져온다. 위와 같은 급성 증상 이외에도 본드의 만성적 흡입은 신경계 통에 영향을 미쳐 우울증, 불면증 등의 증상 과 함께 주의력 결핍, 기억력 장애 등이 나타 나며 결과적으로 치매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고 알려져 있다. 청소년 시기에 본드 등 유해화화물질을 흡 입할 경우 청소년의 뇌가 정상 청소년의 뇌 보다 상당히 위축되어 기억력이 떨어지고 멍 해지며 행동이 느려지는 것은 물론 말투도 어눌해지고 걸음걸이에서도 균형을 잡지 못 해 비틀거리는 행동을 보이는데 무서운 점 은 이런 모든 변화가 흡입제를 끊는다고 다 시 회복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더욱이 본드 등 흡입제를 남용하는 청소년들 의 경우 본드 흡입 이전에 입문단계로 술, 담 청소년 약물 사범 4년 만에 2.4배 늘었다 배의 경험이 대부분 있고 이후로는 술, 담배 와 같이 본드를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뇌 손 상은 더 가속화될 수 있다고 한다. 앞으로, 약물남용에 대한 조기 교육과 어른 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청소년들이 유해화학 물질과 이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하겠다. 본드 흡입 절대로 아니~아니~ 아니되요 ~~^^ 알고 보면 19금 인 것 애매하지만 실제로 19금인 것들을 소개한다. 먼저 비비탄 총알이 그 예이다. 초등학교 시절 누구라도 가지고 놀았던 비비탄 총알이 19금이라서 많이 놀랐을 것이다. 아무래 도 눈이나 신체 부위에 맞기라도 하면 매우 위험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구를 윤기나게 하는 니스도 19세 미만은 구매하지 못 한다. 니스도 본드와 마찬가지로 환각 물질이 포함되어있다. 호 신용품은 어떨까?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라지만 가스분사기나 전자충격기 같은 호신용품을 미성년자가 구매하는 것뿐 아니 라 소지하는 것 조차도 실제로는 불법이다. 알고 보니 19금이 아닌 것 여러분은 더 이상 가슴 졸일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이것들 은 19금이 아니기 때문이다. 불꽃놀이의 계절인 여름, 불꽃놀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라이 터다. 그런 라이터를 사기 위해 청소년들이 가게를 들린다면 판매를 하지 않는 곳이 많다. 담배 때문에 그런 인식이 있지만 실제로 라이터는 19금이 아니다. 또, 요즘 청소년들에게 피임이라는 단어가 예전처럼 금시시 되지는 않지만 청소년들 사이에는 피임약이나 콘돔이 여전히 미성년 판매금지품목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아마도 우리 나라의 조금은 폐쇄적인 성문화 때문인 듯한데 이것 역시 19 금이 아니다. 명절날 친척들과 함께 치는 화투 역시 알고 보니 19금이 아 니다. 본드, 부탄가스 등 환각 물질을 흡입하거나 마약을 사용해 사법당국에 적발된 청소년 수 가 최근 4년 사이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 로 나타났다. 전국 시 도별 유해화학물질 관리법 위반 청 소년 검거현황 을 보면 지난해 청소년 약물 사범은 1,12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8년 476명에서 4년 만에 2.4배로 급증한 것이다. 약물 사범의 대부분은 본드, 니스, 부탄가스 등을 흡입하다 걸린 경우로, 지난해 약물 사범 의 96.6%가 환각 물질 흡입 사범이었다. 또,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유해환경접촉 종합 실태조사 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평생 한 번이라도 본드, 시너 등과 같은 환각제를 흡 입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의 비율이 2011 년 2.3%에서 2012년에 5.9%로 2.6배로 증가 했다. 같은 기간 흡연은 26.3%에서 24.6%, 음 주는 51.0%에서 47.0%로 그 비율이 약간 낮아 진 것과 대조를 보였다. [취재 : 최용환(진주기공2), 강수진(제일여고1), 박지원(제일여고1)기자]
특집 7 특 집 학생기자단 난상토론 진주유등축제, 당신의 생각은? 한쪽면만 있는게 아니지. 청계천과 진주는 규모부터 확연히 차이가 나는데 오히려 서울보고 진주에 가봐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겠지. 홍보가 되는 면도 있다고 봐야하는 것 아닐까? (구광모-중앙고2) 서울 청계천에서 등축제를 하면 가까운 도심에서 즐기지 뭐하러 먼 진주까지 오겠어. 수도권 관광객 줄어 드는 건 당연한 거 지.. 언론의 노출도 진주보다는 서울 중심일꺼 고 관광객이 줄어들면 축제로는 큰 리스크잖아.. (정현욱-명신고2) 근데 유등축제때 정말 문제더라. 차는 막히고, 놀러 온 사람들이 숙박할데가 없어서 난리래. 축제기간동안 오히려 시민들은 사실 불편하잖아. 별로 특별한 프로그램도 없는 것 같고. 뭐 불꽃놀이하고 야시장 밖에 기억나는 것 없다. (정민기-경해여고1) 그래 또 서울뿐 아니라 다른데서도 비슷한 축제가 열리지 말란법도 없는데 우리 진주만의 좀 특별함을 개발해야 하는 것은 맞 는 것 같아.. 관광객들 잠자리도 무슨 방법을 찾아야지 될 것 같고 (김아휘-삼현여고2) 근데 진주시에서는 걱정이 되긴 하겠다 싶어. 서울 축제를 인정하면 또 다른지역에서 유사 축제가 열리지 말란법이 있어 그럼 여기저기 비슷한 축제가 열리면 진주는 피해가 크잖아 (천홍주-진주여고1) 뭐 다가 올 선거하고도 관련이 있다고 하던데. 진주시장하고 서울시장하고 선거를 앞 둔 상황이라 합리적인 판단보다는 정치적인 판단을 하고 있다는 느낌도 들어.. (윤소정-진주여고1) 유등축제를 꼭 진주에서만 해야 한다는 건 좀 억지인 것 같아. 그렇게 따지면 불꽃축제, 맥주축제 뭐 막걸리 축제 이런 것도 다 못하겠네!! (하민지-삼현여고1) 야. 그래도 뭐 북한도 아니고 같이 이야기 해서 같이 좋은 방향을 찾으면 되지 무슨 전쟁도 아니고 죽기 살기로 뭐하는 짓인지, 좀 웃겨 (김아휘-삼현여고2) 서울등축제 기간을 조정하고 서울서 진주축제를 대대적으로 홍보해주는 걸로 합의하면 되는거 아닌가? 그럼 진주도 손해 볼일 아닌 것 같은데... 왜 대화를 안하는 건지 이해가 안돼... (김진주-제일여고2) 유등축제를 가지고 저작권, 소유권을 주장하고 독점권을 가진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원조고 나름 스토리가 있는 컨텐츠잖 아. 성공한 모델을 그냥 쓰겠다는 것은 법적으로는 몰라도 도의적으로는 문제가 있다고 봐야지 (조수아-삼현여고2) 근데 시장이 1인시위하고 대규모 데모등 극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모습은 보기 좋지는 않은 것 같아. 그리고 뭐 진주시민과 서울시민이 꼭 적 대적으로 싸워야 하는 것처럼 몰아가는 것도 이해가 잘 안돼 (정현욱-명신고2) 진주시는 서울등축제 자체를 인정하고 있지 않으니 대화가 안되는 거지. 등축제 포기 를 전제로 무슨 대화가 되겠어. 서울서 등축제 포기하고 손드는 것 외엔 싸움이 끝나진 않을 것 같은데 (강백결-명신고2) 토론상실,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문화는 유등의 빛을 어둡게 한다. 진주유등축제가 얼마 남지 않았다. 축제 를 앞 둔 요즘 유등축제를 둘러싼 서울과 진주의 지역 대립이 끝날 줄 모르고 격화 되어 가기만 한다. 진주에서는 시장까지 나 서 1인시위를 하며 대규모 궐기대회가 잇 따르고 있고 조용하던 서울 또한 반박자료 를 내면서 극단적인 지역간 대립으로 치닫 고 있는 모양새다.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진주의 브랜드로 자리잡은 유등축제를 그대로 배껴서 서울 도심에서 정기적으로 연다는 것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범죄행위며 지역축제 죽이 기라는 진주시의 주장과 유등축제가 진주 의 독점물이 될 수 없고 규모와 내용이 많 은 차이가 있으며 축제기간을 조정등 얼마 든지 상생할 수 있다는 서울시의 주장이 극 단적으로 대립해서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진주시민의 입장에서 어찌 진주유등축제 를 서울에 빼앗기고 싶을까? 또한 서울시 의 주장이 일견 타당함이 있다한들 팔이 안 으로 굽는다고 진주사람이라면 어떻게 되 든 진주유등축제가 더 발전하고 우리지역 의 자랑이고 대표 브랜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이어 온 유등축제논 란을 지켜보면서 이건 아니다. 라는 생 각이 드는 부분이 있다. 바로 토론의 상실 과 다른 의견, 다른 목소리를 인정하지 않 는 문화이다. 유등축제는 곧 진주, 진주 사 람이라면 무조건 서울과 싸워야 한다는 식 의 논리, 그에 반하는 이야기를 했다가는 몰매를 맞는 지역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는 것이다. 진주시도 그러하고 언론조차도 그러하다. 분명, 토론을 해 볼만 이야기도 있다. 독점 과 소유권만을 주장하는 것이 해결방법인 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은 없는 것 인지? 국가 예산지원이 없어지는 만큼 유 등축제를 더 특화시키고 발전시킬 방법은 무엇인지? 극단적으로 서울 등축제를 포 기할때까지 세금 들여 데모만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충분히 토론하고 또 다른 목 소리에도 귀를 귀울이는 것이 진주의 미 래, 유등축제의 미래에도 도움이 되지 않 겠는가 말이다. 진주시가 서울과 전쟁을 치를 태세로 몰 아 부치고 있으니 시와 직간접적으로 관계 가 있는 기관 및 문화단체뿐 아니라 시민 단체나 언론조차도 다른 목소리나 비판은 감히 엄두를 못 내고 있는 지금의 현실에 마냥 박수만 보내고 진주가 서울과의 전 쟁에서 진주를 응원하고만 있어야하는 것 이 우리 시민들이 해야 할 일인지 혼란 스 럽기만 하다. 과연 진주유등축제를 진정한 진주시민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길이 무엇인지? 결국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소통하고 시도하 고 도전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때만이 가능한 것임은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이번 유등축제 논란을 보면서 가장 안타까운 것이 바로 이것이다. 너무나 일방 적이고 다름과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폐 쇄적 소통이 과연 어떤 미래를 가져 올까 하는 걱정이다. 10월, 축제가 다가오고 있다. 손님을 더 불편 없이 맞고 진주유등축제만의 차별화 된 기획과 아이템을 시민들이 주인된 마음 으로 함께 고민하는 가을이 되었으면 하 지만 올해 축제는 마음 편히 즐길 수는 없 을 것 같다. [필통편집국]
8 필통실험실 [필통실험실] 정말 더웠던 여름, 선크림을 공부했다^^ 예전에는 기온이 30도를 넘으면 깜짝깜짝 놀랐었다. 하지만 이제는 기온이 37도, 38도까지 올라도 오늘 도 또 더운가보다. 하고 넘어갈 만큼 이번 여름은 유난히 더웠다. 게다가 비도 별로 내리지 않아 더욱 힘들 었던 이번 여름. 햇빛이 너무 강해 움직이기도 귀찮았지만 무거운 몸을 이끌고 밖으로 나갈 때 마다 우리가 꼭 챙겼던 것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바로 따가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들고 다녀야 할 머 스트 해브 아이템, 선크림이다. 사실 선크림은 사계절 내내 발라주는 것이지만, 대부분이 여름에만 많이 바른 다. 그래서 필통 9월호 신문에서는 2013년의 여름을 마무리 하며 선크림을 실험해 보기로 했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선크림 SPF, PA 정도는 알고 바르는 센스 선크림, 무모한 닭다리 실험!! 먼저,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로드샵 브랜드 5가지를 선정하여 가장 인기 있 는 선크림이 무엇인지 알아보기로 했다. 진주에 있는 매장을 들러 알아보려 했 지만 여기저기에 매장이 워낙 많아 공통된 결과를 찾기 힘들 것 같아, 인터넷 사 이트를 참고하였다. 가장 중요한 가격은 6500원부터 15000원까지로, 지나치게 고가가 아니라서 학 생들이 큰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용량은 한 곳을 제외하고는 50ml로 모두 같아 큰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선크림 SPF 지수란? SPF 지수란 자외선B(UVB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지수이다. 35,40,50 등 숫자로 표기하는 지수를 이야기 한다. 자외선B는 피부 표면에 손상을 입혀서 피부를 태 우거나 화상을 입히는 자외선으로 무더운날 야외에 오래 나가있으면 피부가 빨 개지거나 그을려지는 주 원인이라 할 수 있다. 피부 속까지 영향을 끼치지는 않으나 화상이나 그을림 같은 표면 손상을 줄 수 있 는데 많은 분들이 무조건 SPF 지수는 높은 것이 좋다고 생각하시지만 꼭 높은 지 수만이 좋은 것은 아니다. 실내 활동을 주로 하시는 분들은 SPF 지수 15~30 정 도로도 괜찮으며 야외활동을 많이 하시거나 피서지에 놀러가서 장시간을 야외에 서 보낼땐 40~50 가량의 지수를 사용하시는게 좋다. 선크림 PA 지수란? PA 지수는 +로 표현하는 지수로, 자외선A(UVA 자외선)을 차단해준다. 이 자 외선A는 자외선B보다 훨~씬 중요하다 할 수 있다! 단순히 피부 표면층에 손상 만을 입혔던 자외선B와는 다르게 자외선A는 피부 속까지 침투하여 피부노화 및 멜라닌 색소 생성에 영향을 주므로 기미나 주근깨, 잡티, 점의 원인이 될 수 있 기 때문이다. 이 자외선A에 오래 노출될 경우 피부도 칙칙해지고 노화도 훨씬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자외선A가 더욱 무서운 것은 날씨나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나 주변에 있 으며 보통 평상시 자외선의 9할 이상이 이 자외선A라 할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 다. 선크림의 PA지수는 이 자외선A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좋다. 선크림에 관한 깨알 정보!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 A는 파장이 긴 자외선으로 피부 깊숙이 도달하여 피부 속 멜 라닌 생성을 촉진해 피부를 검게 만들고, 주름을 발생시켜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 태양이 사 시사철 지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러한 자외선A 역시 사시사철 우리가 경계해야 할 대 상이다. 흐린 날이나 실내에서도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다는 것은 대부분이 알고 있는 상 식이지만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귀찮더라도 외출 30분 전 선크림을 발라주는 일이 계 절에 관계없이 365일 필요한 것이다. 또한 선크림을 바를 때 얼굴이 하얗게 변하는 백탁현상은 선크림의 최대 단점 중 하나로 꼽힌다. 많은 사람들이 백탁현상 없이 피부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제품을 선호한다. 그러 나 알고 보면 백탁현상이 있는 선크림이 오히려 피부에는 이로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 산란제와 자외선 흡수제로 나뉘는데, 자외선 산란제는 피부에 흡 수되지 않아 자극이 적은 대신 특유의 백탁현상이 발생한다. 그에 반해 자외선 흡수제는 자 외선을 강력하게 흡수하는 화학성분을 사용하며 피부에 매끈하게 스며들지만 성분의 특성 상 트러블을 일으키기도 한다. 피부가 예민한 사람이라면 백탁현상을 감수하고도 자외선 산 란제를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그리고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 중에서 특히 여드름이 심한 지 성피부의 경우 선크림을 바르면 피부가 더 번들거리는 것처럼 느껴져 피부에 해가 될까 걱 정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오히려 여드름 피부에는 철저한 자외선차단이 필수이다. 자외 선이 강할수록 피부는 각질을 형성해 피부를 보호하려고 하는데 이 각질이 모공을 막고 염 증을 일으켜 여드름을 심화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여드름 자국도 짙어질 수 있다. 선크림을 바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지우는 것 역시 중요하다. 바르는 데에만 치중하 지 말고 외출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클렌징 폼으로 깨끗하게 지우는 습관을 들인다면 하 얀 피부와 함께 깨끗한 피부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선크림 실험! 지구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90%는 자외 선A이고 10%는 자외선B이다. 자외선A 의 영향을 더 많이 받기 때문에 SPF지 수를 가지고 재미있는 실험을 해보기로 했다. 썬크림 차단효과을 알아보는데 당 연히 우리의 피부로 실험을 하면 가장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겠지만 현실 적으로 폭염의 무더위 속 강한 햇빛아 래 몇 시간을 버티는 것은 가히 불가능 한 일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필통실 험실팀은 조금은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는 닭다리를 구입하여 표면에 선크림 을 발라 실험을 해 보기로 했다. 간단하다. 총 6개의 닭다리를 준비하 고 다섯 개의 닭다리에 각 다른 회사의 SPF지수가 50+인 선크림 샘플을 같은 비율로 펴서 발랐다. 나머지 하나의 닭 다리는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그대로의 상태로 총 6개 닭다리를 34도의 구름 없는 쨍쨍한 날에 오전11시부터 오후3 시까지 그대로 노출 시켜 보았다. 실험팀은 내심 결과가 궁금했다. 썬크 림으로 인한 확연한 차이, 회사별로도 조금씩 차이가 나지 않을까하는 기대가 있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육안으로 선크림을 바른 각 브랜드별 차이는 거의 느낄 수가 없었다. 다만 선크림을 바른 닭다리와 바르지 않은 닭다리는 분명 육 안으로도 어느 정도 차이를 느낄 수 있 었다. 바르지 않은 닭다리는 변색이 상 선크림에 대한 오해 Q. SPF 수치가 높을수록 좋다? 수치가 높을수록 차단효과도 좋은 것 은 사실이지만, 그만큼 많은 화학 농도 가 담겨있기 때문에 오히려 피부트러블 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또한 SPF 수치 는 실험실에서 정하는 것이라 일반사람 들이 바르는 것과 차이가 클 수 있다. 측 정할 때 사용하는 양이 실제로 사람들 이 선크림을 바르는 양 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바른다 해서 지속시간이 일정한 것이 아니니 2~3시간후 덧발라주는 것 이 바람직하다. 대적으로 심했고 살이 더 딱딱하게 굳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험팀은 조금은 실망스런 실험 결과 에 또 다른 아이디어를 생각했다. 같은 닭다리를 오븐을 이용하여 실험을 해보 기로 한 것이다. 사실상 태양의 자외선 과 오븐의 열은 조금 다르다. 하지만 오 븐에 실험을 하면 확연히 차이가 나타 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한 번 더 실험을 진행해 보았다. 첫 번째 했던 실험결과와도 비교를 위 해 닭다리 5개에 반쪽은 햇볕 실험과 동 일하게 같은 선크림을 바르고 나머지 반 에는 SPF지수에 따른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지수가 50, 45, 40, 30인 제품을 발랐다. 역시나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닭다리를 하나 더해 모두 6개의 닭다리 를 오븐에 넣고 150도 온도, 45분이란 시간 동안 지켜보았다. 결과는 안타깝게도 햇볕에 실험했던 것과 매우 비슷했다. 닭다리에서는 발랐 던 선크림의 SPF지수 차이가 5밖에 되 지 않아서 그랬는지, 육안으로 별 차이 Q. 작년에 쓰고 남은 선크림을 계 속 쓴다? 선크림은 보통 개봉 후에는 1년 이내 에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쓰다 남 은 자외선차단제는 보관방법이나 사용 법에 따라 변질되어 고유의 기능을 상 실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과감히 버리 <남, 여학생 간단 설문조사> 를 발견할 수 없었다. 하지만 SPF지수 가 가장 높은 50+을 바른 닭다리와 아 무것도 바르지 않은 닭다리에서는 차이 를 발견할 수 있었다. 눈으로 보이는 닭 껍질의 색 뿐만 아니라 손으로 만져보았 을 때, 선크림을 바르지 않았던 닭다리 는 열을 많이 받아 바삭했고 수분기가 없었으며 SPF지수 50+을 발랐던 닭다 리는 그에 비해 물렁물렁한 느낌이 들었 다. 차단의 효과는 확연했다. 닭다리 6개를 옥상에 말리는(?) 괴이 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하고 정성껏 선 크림을 발라 오븐에 구워 보는 흥미로 운 실험(?)을 해볼 수 있어서 즐거웠지 만, 한편으로는 사람의 피부를 대체한 닭다리 실험 결과가 확연한 차이가 나 오지 못해 아쉽기도 했다. 그러나 결과 적으로 선크림이 가지는 차단효과를 직 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재미있는 실 험이었다. 고 새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개 봉 후 1년이 되지 않았더라도 본래의 점성을 잃고 묽게 나오거나 색이 변한 경우에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평 소 화장품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하 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며 개봉 후에는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사용해 야 한다. [취재 : 조수아(삼현여고2), 이원창(대아고1)기자]
interview 인터뷰 학생회장을 만나러 갑니다 문소연 학생회장 학교마다 학생회장 선거를 하고 해마다 학생들의 손으로 대표인 회장을 뽑는다. 물론 중 고등학교의 특성상 의례 하는 요식행 위처럼 선거를 하고 특별한 활동이 없이 이름만 학생회장으로 하나의 스펙쯤으로 여기는 학교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조금은 다르 게 다양한 활동을 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학교에 반영하는 등 활발한 역할을 하는 멋진 학생회장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본다. 우리 학교의 주인은 바로 학생인 우리들이니까 말이다. 9 이번 호에 만난 학생회장은 경해여고 문 소연 학생회장이다. Q. 학생회장을 하게 된 계기는? 학생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학교를 바꾸 고 싶었어요. 1학년 때에 반에서 반장도 했고 2학년 때는 학생회 활동도 열심히 하고 교내에서 이뤄지는 소 축제에서 진 행할 때 유쾌하고 열심히 하니깐 저를 좋 게 봐주셨나 봐요. 그렇게 학생회장이 됐 죠. (웃음) Q. 경해여고는 어떤 방식으로 선거가 이 뤄지나요? 일단 학생회장 후보에 신청하고 선생님 의 검토를 통해서 최종적으로 후보에 올 리세요. 그 후 홍보를 한 뒤에 학생들이 투표하죠. Q. 학생회장 활동에서 가장 잘 이뤄진 공 약은? 공약 중에 급식소 질서를 정리하는 것이 있었는데 그게 가장 개선이 된 것 같아요. Q. 학생회장 이럴 때 힘들다&기쁘다 학생대표로써 학생들의 의견을 잘 들어 주고 선생님께 의견을 전달해 드렸을 때 선생님들의 반응이 좋았을 때 학생들의 의견대로 학교가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좋죠. 반면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선생님 께 드려도 다 수용할 수 없다는 점이 힘 든 것 같아요. Q. 학생회장 활동 중 기억에 남는 에피 소드는? 학기 초 간부 수련회를 갔었어요. 그런 데 학생들이 통제가 잘 안 돼 교관 선생 님들에게 혼났었어요. 그때가 가장 기억 에 남네요. Q. 학생들에게 바라는 점은?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하려고 노 력 많이 해요. 실제로 규정도 많이 완화했 고요. 학생들은 너무 불만만 가지지 말고 지정한 규정을 따라 주고 학생회들의 노 력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Q. 항상 가슴속에 새기고 있는 말이나 좌 우명은? 부드러움을 이기는 강함은 없다 이 문장이요. 책에서 본 글귀에요. 학생회장 을 하면서 다시 생각하게 된 말이죠.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경해여고는 학생들이 공부를 잘하고 공 부하기 좋은 환경이에요. 경해여고 학생 모두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뤘으면 좋겠 어요. (웃음) 다양한 일에서 학생회장은 학생들을 통 솔한다. 그때마다 많이 힘들겠다 라 고 생각했다. 실제로 인터뷰를 통해 만나 보니 학생회장뿐만 아니라 학생회도 많 은 힘든 일들을 하고 있었다. 학생을 위해 일하는 그들인 만큼 우리도 그들의 노력 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그녀들로 가꿔질 더 나은 경해여고를 기 대해 본다. [취재 : 추나영, 정민기(경해여고1)기자] interview 또 전국대회 우승 최강 선명여고 배구단 구를 어릴 때부터 접하게 됐어요. 하혜진: 초등학교 때는 그냥 아빠 따라 체육관 가면 서 한번 해보고 싶어서 하게 됐어요. 진주 선명여고 배구부가 제47회 대통령배 전국남 녀 중고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를 달 성했다. 선명여고 배구부는 지난 7월 25일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 제47회 대통령배 전국남녀 중고배 구대회 결승에서 홈팀인 강릉여고를 3-0으로 누르 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선명여고는 지난해 대통령배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으며 오는 10월 전국체전에서의 금 메달에 더욱 가까이 갔다. 매번 우수한 기량으로 승 리의 기쁨을 전해주는 선명여고 배구부, 발군의 실 력을 뽐낸 그녀들을 만나봤다. Q. 먼저 우승 축하해요. 우승 소감 한마디씩 해주 세요. 하혜민: 열심히 연습한 과정으로 인해서 좋은 결과 를 얻어서 너무 기분이 좋고 뿌듯해요. 하혜진: 이 대회를 통해서 많이 배우고 해서 좋아 요. <우승 기념, 선명여구 배구단> Q. 이번에 무패로 이 대회에서 2연패 달성하셨다고 그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하혜민: 밤마다 선수들과 선생님들이랑 모여서 미 팅을 해요. 그 미팅에서 저희끼리 시합에 대해서 많 이 얘기했어요. 그러면서 다음날 시합에 대해서 더 많이 준비할 수 있게 되고 긴장을 좀 더 해서 무패 로 집중해서 이긴 거 같아요. Q. 이번 대회 준비과정은 어떠셨는지? 하혜민: 혹독하고 힘들었지만, 선생님께서 체계를 잡아가면서 거기 맞춰 훈련을 해나가고 연습을 열 심히 한 것 같아요. 일요일을 제외하고 연습을 매 일 했었어요. 오전 연습은 9시 30분부터 12시 30 분 정도까지 하고 오후엔 3시 30분부터 6시 30분 까지 연습해요. 야간에는 각자 부족한 부분을 보충 하듯 연습해요. Q. 배구는 어떻게 시작하셨어요? 하혜민: 아버지가 배구를 하셔서요. 그 영향으로 배 Q. 이번에 우승하시면서 10월에 있는 전국체전에 대해 기대를 많이 할 텐데 부담감은 없으세요? 하혜민: 조금 부담되긴 해요. 그래도 더 열심히 연 습하다 보면 선수들끼리 믿음도 생기잖아요. 좋은 결과가 있을 거로 생각해요. Q.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언제였나요? 하혜민: 고1 때 선배들과 전국체전을 나가면서 첫 우승을 했었어요. 그때 기억이 많이 남아요. 당시 시 합에 많이 출전하지는 않았지만, 선배들과 큰 대회 에서 우승하니까 정말 좋았어요. 하혜진: 전 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 주장을 맡았어 요. 그때 전국체전인데 예선에서 탈락했어요. 열심 히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 정말 아쉬웠어요. <하혜민, 하혜진 자매> Q. 훈련하다 보면 학교에서 공부하는 애들이 부러 울 때가 있나요? 하혜민: 네. 항상 그랬어요. 그래서 공부를 많이 하 고 있어요. 하혜진: 친구들끼리 친하게 지내는 것이 부러워요. 저는 학교 수업을 많이 안 들어가기 때문에 교복을 입는 것도 부러워요. Q. 혹시 배구부에 들어온 것을 후회한 적 있으세 요? 하혜민: 네. 중학교 3학년 때 너무 힘들어서 슬럼프 도 왔었어요. 그때 많이 힘들었어요. 하혜진: 저도 고1 때 슬럼프가 와서 포기하려 했던 적이 있었어요.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으세요? 하혜민: 지금까지 따라오는 후배들하고 동기들 정 말 고마워요. 또, 이사장님, 여러 부장선생님, 교장 선생님 등 많은 지원에 감사드려요. 앞으로 제가 조 장으로 팀을 잘 이끌어 마지막 체전까지 좋은 결과 로 끝났으면 좋겠어요. 하혜진: 저도 이번 전국체전까지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성적 얻겠습니다. 미숙한 진행에도 얼굴 하나 찌푸리지 않고 맑게 웃어주던 그녀들의 모습을 10월 전국체전에서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올 가을 선명여고 배구부엔 또 하 나의 멋진 우승트로피가 장식되어 다시 한번 우리 를 반기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취재 : 정민기(경해여고1)기자]
10 진주투어 [필통진주투어] 우리지역 문화재 탐방 우리학교안에 문화재가 있었어? 여러분은 문화재하면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국보1호 숭례문? 아니면 해인사의 팔만대장경판? 한국에는 여러 가지 유명한 문화재 가 있습니다. 하지만 타지의 사람들이 우리 고장 진주를 대표하는 문화재는 무엇이 있는지 물어본다면 여러분은 무엇이라고 대답하 시겠습니까? 열에 아홉은 진주성 또는 촉석루라고 대답하시겠지요. 그래서 이번 진주투어에서는 진주의 문화재와 우리가 늘 생활하 는 학교안에 있으면서도 학생조차 잘 모르는 숨겨진 문화재를 소개할까 합니다. 석조여래입상 처음 찾아간 곳은 삼현여고 내에 있는 석조여래입상이었다. 석조여래입상은 통일신라말기~고려초기의 작품으로서 1998 년 11월 13일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71호로 지정되었고 삼현여고 정문에서 교정으로 향하는 길의 우측 화단에 안내판 과 함께 놓여 있었다. 불상의 높이 1.65m와 받침15cm정도로 과거 머리부분이 떨어져 시멘트로 붙여 놓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한눈에 봐도 훼손정도가 심해 보 였고 특히 얼굴부분 은 분간하기가 어려 울 정도였다. 그리 고 비정상적이라 할 만큼 머리 부분이 컸는데 이는 밑에서 올려다 보는 사람들 의 눈에 맞추어 비 율을 설정하였기 때 문이라고 한다. 이현동 삼층 석탑 다음으로 대아고등학교로 발걸음을 옮겼다. 대아고 내에 위치 한 삼층 석탑으로 찾아가기 위해서였다. 대아고등학교에서는 지 판과 함께 돌로 담장을 쳐 놓아서 다른 곳에 비해 찾기가 편했 다. 통일신라~고려전기에 만들어 진 듯한 이 석탑은 우리가 흔 히 보는 전형적인 석탑의 모양을 하고 있었다. 처마부분이 파손 이 심해서 안타까웠다. 학교 건물 바로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어 이물질에 파손될 우려가 있어 보였다. 탑에 있는 세 개의 탑신석 (석탑의 몸체를 이루는 돌)에는 양 우주를 조각 해 놓았다고 한 다. 경남문화재자료 270호이다. 석불 좌상 두 번째도 찾은 곳은 진주여고였다. 옛 진양군의 한 시민이 진 주여고에 기부 하였다고 하는 석불 좌상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눈에 잘 띄지도 않고 안내판도 보이질 않아 찾지 못하고 학생들 에게 물어 봤지만 학생들도 잘 모르는 듯 했다. 선생님께 여쭤보 니 그제서야 문화재의 위치를 알 수 있었다. 진주여고 우측의 음 악실 밑에 여러 석조물과 함께 있었는데 거의 방치되다시피 하 여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처음엔 두 구의 석불 좌상이 있었다 고 하는데 현재는 한구 밖에 보이지 않았다. 머리 부분과 오른 쪽 다리, 대좌(부처나 보살이 앉는 자리)가 파손 되어 있었다. 다 른 문화재와는 달리 체계적인 관리는커녕 문화재라는 표지판조 차 설치되어 있지 않아 진주여고에 재학중인 학생조차 문화재 의 존재여부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진주여고는 물론이고 진주시에서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우리 문화재를 보존하려는 노력이 있었으면 한다. 영장심공낙신영세불망비 석조귀부 및 이수 동명고등학교는 문화재가 두 개나 있었다. 영장심공낙신영세불 망비와 석조귀부 및 이수가 그 주인 공이다. 영장심공낙신영세불망비는 조선 중기의 무신 유흥우와 심낙신 을 기리기 위해 만든 송덕비로서 진 양호로 통하는 강변도로 개설중 발굴 되어 현재 동명고등학교 교정에 세워 져 있다. 각 비의 후면에 유흥우와 심 낙신 두 장수의 행적을 기록한 글이 각각 가로 2.7cm, 세로 3cm의 작은 글 씨로 세로 네 줄에 약 80자 정도씩 적 혀 있었다고 하나 현재 부식이 심해 내용을 확인할 수가 없었다. 석조귀 부 및 이수는 거북이의 위에 용이 타 고 있는 형상이다. 원래 경상남도 산 청군의 한 고분 옆에 묻혀 있었던 것 으로, 지금은 진주동명고등학교 교정 에 세워져 있다. 진주에는 국보1개, 보물 17개 우리나라에는 유구한 역사를 반증이라도 하듯 수많은 문화유산과 귀중한 문화재들 이 많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서 미래가 없 다라는 말처럼 옛 선조들의 삶과 그 자취 들을 기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 는 소중한 자산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그만큼 역사가 남긴 문화재를 관리하고 보 존하는 것 또한 결코 가벼운 일은 아니다. 천년고도를 자랑하는 경주는 자기 집 마 당을 파는데도 신고를 해야 한다고 하듯 문 화유산과 문화재에 대한 관리가 철저하다 고 한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한편에선 무 관심과 예산부족등 여러 가지 이유로 방치 되고 훼손되는 소중한 문화재 또한 많은 것 이 현실이다. 진주시에는 얼마나 많은 국보와 보물등 문화재가 있을까? 진주시에는 우리나라 국보 314개중에 딱 1개만이 있다. 바로 금산면 청곡사에 있는 영산회 괘불도 다. 보물은 전체 1710개 중 17개가 우 리지역에 있다. 현자총통, 차륜식토기등 국립박물관에 있는 보물과 상봉동 삼선 암에 있는 고려 전기의 동종, 이반성면 고려시대 용암사지석탑, 김시민장군에게 선조가 내린 교서등이다. 사적으로 지정된 곳은 진주성과 평거동 고려고분군이 있고 중요무형문화재로는 진주검무와 진주삼천포농악이 있다. 이외에 경상남도지정 문화재로 유형문화재로 35건, 무형문화재로 8건, 기념물 로 5건이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고 그밖에 4건의 등록문화재와 59건의 문화재자 료가 있다. 특이할만한 사실은 진주의 상징과도 같은 촉석루가 가장 낮은 등급의 문화재인 경남 문화재자료 로 등록되어 있다는 것이다. 진주 유일의 국보, 청곡사 영산회 괘불탱을 만나다 마지막으로 진주시의 유일한 국보를 만나러 발길을 재촉했다. 바로 국보302호로 지정 되어 있는 금산면 청곡사의 영산회 괘불탱 이다. 괘불이란 절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행하기 위해 법당 앞뜰에 걸어놓고 예배를 드리는 대형 불교그림을 말한다. 1997년 9월 22일 국보로 지정된 영산회괘불탱은 진주시 금산면의 청곡사에 위치하여 사람들의 발 길이 뜸한 듯 하였다. 박물관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길이 10.4m 폭 6.4m의 위엄스런 자 태에 할 말을 잃어버렸다. 앞에서 조사한 다른 문화재와는 달리 괘불탱은 만들어진 구 체적인 기록이 남아있었다. 이 괘불은 탱화의 화기에 의하면 금어 의겸대사가 중심이 되어 경종 2년(1722)에 제 작되었는데 의겸은 조선조 18세기의 불교회화에 있어서 의겸류파를 형성할 정도로 삼 남지방을 중심으로 활동한 화사이다. 주불인 석가모니에 시문된 화문이나 좌우협시보 살의 보관과 화문에서 고려시대의 화려하고 세밀한 화풍이 남아 있을 뿐만 아니라 금 어 의겸이 제작한 탱화 중에 작품성이 가장 뛰어나 불교회화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우리나라 3대 누각, 진주의 상징인 촉석루가 다시 국보의 명예를 되찾을까? 진주에는 우리나라 3대 누각의 하나인 촉석루가 있는데요. 유유히 흐르는 진주 남 강의 벼랑 위에 서 있는 촉석루. 밀양 영남루, 평양 부벽루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누 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려 공민왕 때 지어진 촉석루는 1948년 국보 276호로 지 정됐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촉석루는 문화재 중 등급이 가장 낮은 경남도문화재 자료 에 불과합니다. 6 25전쟁 때 비행기 폭격으로 파괴돼 국보에서 해제됐고, 1960년 복 원 이후에도 원형이 파괴됐다가 다시 세워졌다는 이유로 경남도문화재자료 등급에 머 물러 있습니다. 진주지역에서는 한때 불에 타고 폭우로 쓰러졌던 밀양 영남루가 보물 지위를 유지하 고 있고, 방화로 불에 탔다가 복원된 숭례문도 국보 1호에서 해제되지 않았다며 촉석루 의 국보 재지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실제 촉석루와 규모가 비슷하고 재건 이력이 있 는 밀양 영남루는 보물 제147호이고, 남원 광한루는 보물 제281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최근에는 촉석루를 국보로 환원시킬 근거가 될만한 설계도 등 옛 자료들도 공개됐습 니다. 이 같은 지역 여론에 따라 진주시는 촉석루를 국보로 재지정하는 행정절차에 착 수했습니다. 임진왜란 때 진주대첩의 정신이 깃든 역사적 가치를 지닌데다 전국적인 관광명승지인 촉석루가 국보로 다시 지정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진주의 문화재에 대해 알아보고 국보와 학교안에 있는 숨겨진 문화재를 직접 찾아 보았다. 평소에 알던 문화재부터 난생 처음 보는 문화재까지 살펴 볼 수 있는 유익 한 시간이었다. 하지만 박물관같은 좋은 시설에 잘 관리되어 전시된 문화재에 익숙해 있 던 우리들에게 방치 되다시피한 여러 문화재는 많은 안타까움을 느끼게 했다. 문화재는 조상의 얼과 혼이 서려있는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고 후대에 물려 주어야 할 역사이 다. 온고지신이라는 말처럼 옛것을 통해 새것을 알 수 있다. 오늘부터라도 우리 주위에 있는 문화재를 살펴보고 관심을 가지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취재 : 구광모(중앙고2), 추나영(경해여고1), 김보경(진양고1)기자]
학교VS학교 학교VS학교 가까이 보아야 보인다 학교의 상징, 교표를 알아? 교육의 도시 진주, 교육열도 높고 면적에 비해 학교가 많아서 생긴 별명이다. 특히 고등학교는 같은 면적의 타 지역보다 월등히 많다. 교복도 학풍도 규제도 각기 다른 학교들. 교목, 교가는 물론 교표도 각자 개성이 있고 그 뜻이 다르다. 하지만 자신의 학교의 교표(학교를 상징하는 무늬를 새긴 휘장)가 어떻게 생겼으며 어떤 의미인지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이번 학교 대 학교 코너에는 고등학교 교표를 조사했다. 이번 기회에 자신의 학교 교표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알 아보자. 교표는 각 학교를 상징하는 무늬를 새긴 휘장이다. 진주시 고등학교 교표들은 학교마다 독특한 문양과 고유한 의미들이 많았다. 그 중 진양, 명신, 진주고는 높을 고( 高 )를 동일하게 디자인해 고 등학교를 상징하는 의미로 사용했다. 그런 이유로 각 학교는 색과 문양을 다르게 함으로써 차별화 하고 있었다. 교표는 역사도 담겨있다. 제일여고는 1986년 개교 후 배지(Badge) 없는 학교의 설움을 겪었다. 그래서 학교는 학생을 대상으로 배지 도안 공모전을 통해 첫 신입생의 손으로 직접 학교의 교표 를 만들도록 해 그 의미가 크다. 동명고등학교는 해인고등학교에서 이름이 바뀌면서 교표의 독수 리 문양이 생기게 되었다. 교표는 매우 다양하게 학교를 상징하고 있다. 하지만 그 뜻을 알고 있는 학생은 소수였다. 교표를 알려주고 그 뜻과 의미를 특별히 교육을 해 주지는 않지만 자신이 몸 담고 영원한 모교가 될 학교 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갖는 것은 필요한 일이 아닐까? 이번 기회에 자신의 학교 교표를 바로 알고 그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11 대아고등학교 대아고 교표는 오민( 五 民 )교육의 3단계 학습 원리를 도식화한 것이다. 가운데 태극무늬는 자아를 가리킨다. 그것을 둘러싸고 있는 원은 현실의식과 전 통의식을 바탕으로 자아를 자각하는 오민교육의 1단계다. 가운데 원을 기점으 로 5가지 방향으로 뻗은 선은 오민의 근본사상인 민성, 민생, 민족, 민본, 민복 을 가리키며 이를 통해 연결된 각각의 테두리는 오민사상을 통한 이상 사회를 염원하는 오민교육의 2단계다. 바깥쪽 여백은 이를 위한 자아의 주체적 실천으 로 오민교육의 3단계다. 삼현여자고등학교 교표는 삼현여고 교목인 은행나무 잎을 닮은 부채꼴 모양이다. 희망, 성정, 화평 의 상징인 초록색 바탕과 여( 女 )자를 세 개 교차시켜 현민( 賢 民 ), 현처( 賢 妻 ), 현 모( 賢 母 )라는 삼현( 三 賢 )의 뜻을 나타내고 있다. 경해여자고등학교 파란색 바탕은 바다를 뜻하며 전체적인 외관은 쟁기를 뜻한다. 쟁기로 바다를 갈 듯, 학문을 갈고닦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마크 가운데 무늬는 교화인 영산홍 을 나타낸다. 진주여자고등학교 진주여고 교표는 청운의 꿈을 안고 순수한 열정으로 빛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 고자 하는 진주여고의 이상을 상징한다. 중앙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 교표의 문자는 각각 ㅈ, 과 ㅇ 으로 중앙 을 뜻한다. 노란색의 C는 중앙(Center)을 의미한다. 경남예술고등학교 전체적인 외형은 비상( 飛 翔 )을 상징한다. 예술적 기상을 전 세계로 펼친다는 의 미를 내포하고 있다. 또, 면학( 勉 學 )을 나타내며 끊임없는 독서활동으로 자기 성 찰을 의미한다. 진주고등학교 왼쪽 바깥라인은 봉황문양으로 용반봉무의 비상하는 봉황모습의 상징이며 비 봉산의 정기와 봉황의 기상을 상징한다. 방패모양의 중심 부분은 봉황은 구만리 장천을 날아도 오동나무가 아니면 앉지 않으며 대나무 열매가 아니면 먹지 않는 다는 옛 고사를 따서 오동나무 잎 모양이며 한편으로는 학문의 상징인 책 모양 을 상징한다. 전체적인 모양은 학문을 갈고닦으며 웅비하는 봉황의 모습으로 미 래지향적인 진고인의 힘찬 기상을 담고 있다. 2012년 교복이 바뀌면서 마크가 새로 도입됐고 예전의 마크는 따로 존재하지 않았다. 진주 제일여자고등학교 교표의 디자인에는 ㅈ이 3개 들어 있다. 학교 명칭인 진주제일 을 뜻한다. 방패 모양은 안정됨을 뜻하며 아랫부분은 손을 받쳐 든 모습과 책을 펼친 모습 을 형상화한 것으로 감사하는 마음과 학문을 뜻한다. 빨강과 녹색은 교화인 장 미의 꽃잎과 잎을 뜻하며 사랑과 정열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여학생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흰 바탕은 깨끗하고 단정한 이미지를 전한다. 명신고등학교 테두리는 해( 日 )와 달( 月 )을 의미하는 것으로 한자로 밝을 명( 明 )을 나타낸다. 녹 색 바탕은 젊음, 희망, 환희의 의미를 지닌다. 황금색의 글자는 태양, 광명의 빛을 뜻한다. 명신고의 교표에는 건학이념인 명덕신민( 明 德 新 民 )이 표현되어 있다. 동명고등학교 동명고의 학교를 상징하는 새는 독수리다. 큰 독수리가 교표의 한 가운데 그려 져 있다. 독수리 가운데 이어진 선들은 동녘 동( 東 )을 뜻하며 맨 위에 3개의 점은 밝을 명( 明 )을 의미한다. 경상사대부고 전체 모양은 방패형으로 우리나라 화랑정신과 서구의 기사도 정신을 나타낸다. 겨레의 장래를 짊어지고 나갈 역군을 뜻함과 동시에 진리와 개척의 상징이다. 진주기계공고 工 은 공업고등학교의 정체성을, 노란색은 은행나무와 같은 뛰어난 적응력을, 둥 근 원 속 영문교명은 글로벌 인재를, 초록색은 꿈을 갖고 성장하는 진주기공인 을 의미한다. 학교 교표, 배지(badge)의 전성시대? 학교 교표는 각 학교를 상징하는 마크나 휘장을 의미한다. 학교마 다 교가가 있고 교화나 교목이 있 듯 대외적으로 학교를 알리는 의 미로 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학교의 교표는 우리 나라 교복의 역사를 따라가다 보 면 지금과는 조금 다른 의미를 발 견할 수 있다. 중 고등학교 시절 잊을 수 없는 추억 중의 하나가 교복이다. 1980 년대 이전의 교복은 획일화와 통 제의 상징이었다. 등교를 할라치 면 교문 앞에서 상급생 규율 반장 이 모자와 교복의 호크를 잘 채웠 는지 일일이 검사를 했고, 규정에 맞아야 통과할 수 있었다. 이런 와 중에서도 좀 튀는 아이들은 교복 에 색다른 멋을 부리려 안간힘을 썼다. 바지 밑부분이 넓은 나팔바 지 또는 거꾸로 폭이 좁아지는 바 지를 만들어 입었으며, 상의는 풀 을 먹여 다림질한 옷깃에 단추 하 나라도 풀어 멋을 냈다. 1983년 교복자율화 이전의 우 리나라 학교 교복은 모두 똑같았 다. 그래서 학생들의 학교를 구 분할 방법은 학교의 교표를 배지 (badge)형태로 제작해 교복에 부 착하는 것 밖에 없었다. 당시의 배 지는 말 그대로 각 학교의 상징이 었고 학교 배지만으로도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를 구분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교복자율화를 거쳐 1980 년 후반부터 다시 교복을 입게 되 었는데 부활된 교복은 이전의 획 일적이고 딱딱한 모습과는 달리 학교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과 색 으로 패션화된 점이 눈에 뛴다. 남 학생은 목이 졸리던 스탠드칼라 대신 양복 형태의 재킷에 넥타이 를 매고 여학생의 옷 색상과 디자 인도 한결 예뻐졌다. 한때 억압의 상징이었던 교복이 청소년들의 발 랄함을 나타내는 상징물로 자리 잡은 셈이다. 이렇듯 교복 자체가 각 학교를 대 표하고 상징하게 됨에 따라 예전 의 배지는 더 이상 의미가 없어져 버렸다. 자연스럽게 교표를 사용 한 배지는 사라지게 되었고 지금 은 배지에 사용되던 교표가 대부 분 학교 이름표에 함께 디자인되 거나 그것 조차도 없는 학교도 많 다. 당연히 예전보다 학생들이 자 신의 학교 교표를 접할 기회가 줄 어들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아마도 자신들의 학교 표가 어떤 것인지, 또 무슨 의미를 담고 있는 지 잘 모르는 학생들이 많을 듯하 다. 이번 기회에 영원한 모교가 될 자신의 학교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져보면 어떨까? [취재 : 정현욱, 강백결(명신고2)기자]
12 직업의 세계 스토리 지휘자, 방송 PD의 세계 진주MBC 전소연PD를 만나다 PD(produce director)란 하나의 손짓으로 모든 프로 그램의 상황과 현실과 이상의 거리를 모호하게 만드는 직업이다. 사람들이 보는 것 에 열광하는 이유는 그 속에 스토 리와 재미, 감동이 있기 때문이다. 고여서 움직이지 않을 것 같은 생각에 물꼬를 트려면, 그것을 움직일 매개체가 필요하다. TV영상물을 보며 위안을 받거나, 스스로를 돌 아보게 되는 까닭은 그것이 사람에 의해 창조되고, 사람 을 위해 다듬어지기 때문이다. 이 모든 스토리 콘텐츠를 진두지휘하는 방송PD의 세계를 탐색해 보자. 영상이나 방송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 면 한 번쯤은 꿈꾸는 직업이 PD다. 특히 정보화 사회에 들어선 지금, 방송채널이 다양해지고 활동영역도 넓어지고 있어 방 송연출가의 일자리전망은 현재에 비해 증 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PD라 는 직업군을 우리 주위에서 보기는 쉽지 않을만큼 아주 전문적인 직종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이번 호에서는 PD를 꿈꾸는 많은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정보와 함 께 직업으로서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진주MBC 편성부장님이셨던 전소연 PD님을 직접 만나 그녀의 PD이야기를 들 어 보기로 했다. Q. PD를 진로로 선택하게 된 계기는? 저는 신문방송학과를 전공하진 않고 사회 학과를 전공했어요. 제가 졸업한 91년 무 렵에는 사회학과에서 언론으로 진출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 당시 신문사에 취업 한 친구도 있었는데, 저는 신문보다는 방 송이 더 매력 있어 보여서 지원을 했는데 운 좋게 합격했어요. Q. 피디는 한 프로그램의 총 책임자잖아 요. 그럼 그 프로그램의 팀은 몇 명 정 도 되나요? 그건 다 다른데, 경남아 사랑해 라는 프로그램 같은 경우는 우리가 10월 개편 하면서 월화수목 저녁 시간대에 55분짜 리를 편성할 예정인데, 그 프로 같은 경우 는 PD가 5명이고 작가가 한 6명 정도 될 것 같아요. FD, 기술 스텝, 카메라 감독 등 아주 많아요. Q. PD를 하면서 좋은 점은? 저는 방송프로그램이 시청자들과의 소통 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만들면서 시청 자들의 마음을 생각하면서 가상의 대상과 소통하는 거죠. 저는 그 과정이 되게 즐거 운 거 같아요. 섭외하고 촬영하고 또 PD 가 아니었으면 못 만났을, 여러분 같은 사 람들을 만나는 것 말이에요. 원래는 이런 좋은 일이 많은지 모르고 방송국에 들어 왔었는데 순간순간이 다 소중하고 많은 것을 얻는 것 같아요. Q. PD 일을 하면서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시청자들의 눈은 이제 세계적이잖아요? 근데 제가 있는 지역은 서울이나 뭐 유 수의 큰 방송국에 비교한다면 조건이 좋 진 않겠죠. 우리가 유명 연예인을 섭외해 서 할 수도 없고, 그 외 작은 어려움은 수 없이 많죠. 근데 그런 것들을 힘들다 생 각하면 안 되는 것 같아요. 그건 어떤 일 들이라도 마찬가지니까요. 어렵다 생각하 면 계속 더 어렵고 더 힘들어지니까 모든 것을 좀 받아들이고 즐기는 마음이 어떤 직업을 선택해도 스스로에게 좋은 태도 인 것 같아요. 그것이 곧 결과물로 이어 지는 것 같구요. Q. PD를 뽑을 때 많이 보는 것은 무엇 인가요? 창의성과 독창성을 많이 보는 것 같아요. 굉장히 보편적인 생활들을 PD의 눈으로 보고 시청자들에게 잘 보일 수 있게 구성 하고 편집해서 방송하는 거잖아요. 또, 이 제 방송 일 자체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협업이잖아요? 함께 해 나가야 하는 일이 니까 사교성도 참 중요해요. 어떤 일을 하 더라도 약간의 사교성은 플러스요인이 되 는 것 같아요. 청소년 여러분들도 평소 생 활에서 또는 친구와의 관계, 더 많은 사람 을 만나는 과정등에서 이런 능력을 자신 도 모르게 키울 수 있다고 봐요. Q. 일하면서 가지는 사명의식이 있으신 가요? 어떤 사실을 왜곡할 수 있잖아요. 악마 의 편집이라고도 부르죠? 저는 그건 아 니라고 생각해요. 인터뷰나 전반적인 내 용을 진실 되게 전달하는 게 옳다고 생 각해요. 뭐 저널리 즘까진 아니더라도 적어도 팩트, 진실 의 가치를 깨뜨려 선 안되는 것 같아 요. 방송이나 언론 이 사실을 왜곡하 면 그 결과는 엄청 나잖아요. Q. 마지막으로 PD 를 꿈꾸는 학생들 에게 하실 말씀은? 많은 경험을 하라고 전하고 싶어요. 경험 은 곧 자산이죠. 책을 많이 읽고 사람을 많 이 만나고 TV 프로그램이나 영화를 많이 보는 것도 결국 경험이잖아요. 이런 직간 접적인 경험들이 나중에 PD가 됐을 때 좋 은 프로그램으로 표현되게 됩니다. 자산 을 많이 가진 PD와 그렇지 못한 PD는 결 국 만들어 내는 방송도 다르다고 봐야죠. 꼭 PD가 아니라 어떤 직업을 갖더라고 멋 진 사람이 되길 바래요. 방송PD 바로알기 쉿! 일급기밀, PD 그들의 연봉을 공개 한다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가?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기획, 촬영, 편집을 총 지휘하는 사람이다. 제 작자(Producer) + 연출가(Director) 역할 을 겸하기 때문에 PD라고 부르며, 프 로그램 제작과정의 전 과정을 지휘한 다. PD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은 프 로그램의 성격과 틀을 결정지을만큼 중 요하다. 방송PD의 종류 드라마PD, 시사교양PD,예능PD,스포 츠PD 등 제작PD 와 방송 전체 편 성을 기획, 조정하는 편성 PD 가 있다. 편성PD는 사회 트렌드와 시청자 의 관심사를 분석해 방송사의 전체 편 성 전략을 세우며 타 방송사와 차별화 를 꾀한다. 업무 과정은? 제작PD를 기준으로 크게 기획-촬 영-편집 3단계로 나뉜다. 기획은 프 로그램의 주제와 방향을 정하는 첫 단 계로, 제작의 시작이자 프로그램의 성 패를 가르는 작업이다. 이 단계에서 PD 와 작가는 최근의 트렌드, 사람들의 관 심사 등을 폭넓게 체크하며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기획이 확정되면 리허설과 사전답사를 한 뒤 장소, 인물 섭외를 시작한다. 촬영 이 시작되면 조명감독, 카메라감독, 조 연출, 작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힘을 모은다. 이를 조율하고 큰 그림을 그리 는 것도 PD의 몫이며, 촬영이 마무리되 면 편집에 돌입한다. 수많은 신(Scene) 중 어떤 것을 넣고 뺼지, 음악은 무엇을 넣을지, 자막에는 어떤 내용을 쓸지 등 을 고민하고 결정한다. PD의 감각이 발 휘되는 단계이기 때문에 편집은 고도의 집중력과 창의력이 필요하다. 방송PD가 되려면? 공채 시험이 일반적이다. 지상파 방송 은 일 년에 한 번 정도 채용공고를 낸 다. 수백 대 일의 경쟁을 뚫고 합격하면 라디오, 드라마, 예능, 교양, 편성 부서 로 발령을 받는다. 케이블 방송사나 프 로덕션은 공개채용 외에 지상파 방송에 서 일한 경력으로 입사하거나 인맥, 추 천 등이 활용되기도 한다. 입사 후 조연 출을 거쳐, 자신의 첫 작품을 제작하면 서 PD가 되는데 이를 입봉 이라고 한다. 입봉까지 드라마는 7~8년, 예능 은 5년, 다큐멘터리는 2~3년이 걸린다. 케이블방송국(200여 개), 위성 방송국 (50여 개), 프로덕션사(150여 개), 기업 체 사내 방송국, 인터넷 방송국 등은 인 맥이나 사설방송교육학원 추천 등 다양 한 경로로 채용이 이루어지며 일반적으 로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이 요구된다 이런 적성이 유리해요! 공상을 즐기고, 창의력이 뛰어나다. 자신이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에 끝까 지 매달린다. 새로운 일을 좋아하며, 시도를 두려 워하지 않는다. 책임감이 강하고, 자기 의견이 있다. 인물, 사물, 역사적 사건, 사회 현상 등에 호기심이 많다. 미래전망 소리에서 활자로, 활자에서 영상으로 구현되는 인간의 소통 기술은 문명과 함 께 진화해 왔다. 사회가 발전할수록 문 화콘텐츠와 스토리를 생산하는 PD의 역할은 다양한 포맷으로 진화할 것이다. 관련학과 미디어 관련 이론 및 실습을 다루거나 연계 학문을 공부하는 학과로 언론매체 학, 영상예술학, 연극영화학, 광고홍보 학 등이 있다. 그러나 채용 시 특정학과 가 유리하거나, 가산점을 부여 받지는 않는다. 어느 전공이든 전문성을 지니면 강점으로 작용한다. 화려함 만큼이나 많은 돈이 오가는 미디어계의 연봉 월급 복지를 알아보는 시간! 자 그럼 공중파 PD들 뿐만 아니라 방송국 직원들이 얼마나 받는지 대충 한번 알아볼 까요? 방송 3사 직원 월급이 가장 좋은곳은 SBS입니다. 역시 사기업 답네요. SBS직원들 평 균연봉이 무려 9700만원!! 헉.. 월급으로 따지면 약 800만원.. 이지만 세금 떼고 뭐 떼 고 하면 600만원 조금 넘겠네요. (연봉 1억 월급 실제 수령액이 630-650만원 정도 된 다고 해요) 그리고 KBS는 5년차 연봉이 6323만원. 와 이것도 대단하죠. KBS같은 곳은 공기업이 니 뭐 왠만해선 짤릴 일도 없고, 오히려 페이가 엄청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조금 낮아 도 KBS가 좋겠어요. 10년차는 7726만원! 그리고 15년차 연봉은 9321만원 와 좋네요 ~ 그런데 재미있는데 KBS직원의 57%가 평균 9321만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잉? 15 년차 연봉을 KBS직원 절반 이상이 받는다고?? 한 내무실에 병장이 절반이상인 경우 인가요? 드라마국 같은데 가면 20년 이상된 피디들이 20-30명씩 앉아있다는 말이 있 을정도로 오래된 PD들이 많다고 합니다. 왠만한 간부들은 손도 못될 정도로 경력이 되 는 피디들이죠. 그리고 요즘 많이 약해진 MBC의 연봉은 대졸신입사원의 경우엔 3개월 수습기간을 거친후 4600만원이라고 합니다. 초봉은 좋네요~ 5년차 직원의 급여는 5700만원으로 KBS보다 무려 600만원이나 낮습니다. 의외네요 MBC가 이렇게 차이가 나나요? 그리 고 15년차가 9000만원! 그리고 3사 모두 복리후생제도는 일반 대기업 수준이라고 합니 다. 4대 보험, 경조금, 경조휴가, 교육비지원, 체력단련비 지급, 특별이익상여금(PS), 의 료비 지원, 교육비 지원 등 기본적인건 모두모두 나온다고 하네요. 그리고 카메라맨이 초봉이 5000-6000만원이라고 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그만 두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다음은 한 연봉관련 사이트에서 집계한 내용입니다. 일간스포츠 카메라부 16년차가 6000만원이군요.. MBC 카메라부장 18년차가 연봉 8000만원 조선일보 카메라 부장도 같은 수준. 부산방송 사진부 차장이 14년차에 7천만원으로 나오네요 대구방송도 지역 방송 치고 괜찮은 수준인것 같습니다. CJ홈쇼핑 영상담당이 6200만원 13년차 브로드 밴드와 경인방송은 13년차 카메라맨이 5300, 5800만원이네요. 그리고 우리홈쇼핑촬 영부 차장 10년차가 4800만원.. 그외 종교방송은 15년차에 5000만원 가까이 되네요. [취재 : 박민호(동명고2),정민기(경해여고1),박솔미(진주여고1)기자]
맷캉년맷반 13 모든 선생님들이 말씀하시듯이 각자 하나하나의 개성들을 모아 똘똘 뭉친 30명이 모인 반, 그런 반이 바로 진양고 1학년 6반입니다. 개성이 너무 강해 꾸지람을 들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우리반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담임선생님 성함 : 이순자 / 담당교과 : 수학 30명, 그들의 이야기에 귀 귀울여 보자 선생님들의 우리반에 대한 한마디.. 정성훈 선생님(물리)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6반, 다양한 개성을 지닌 아이들이 모여 조화를 이룬 탕평( 蕩 平 )반 놀 땐 아주 잘 놀고, 공부 할 땐 더 잘 놀고~ 6 반 그 느낌 아니깐~~ 이현정 선생님(미술) 얌전, 발랄, 상큼한 17명의 여우들과 터프, 유쾌, 시크한 13명의 늑대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각자의 꿈을 일궈나가는 꿈 의 동산! 박삼윤 선생님(체육) 시원찮지..ㅋㅋ 한마디로 정리가 안 되어 있는 것 같다. 노는 것만 좋아하고 진지함은 좀 보기 드문 것 같다... 앞으로 우리 반이 바뀌었으면 하 는 바램이다. 잘할 거라고 믿는다! 우리는 가족으로써 다 같이 I-message (나 전 달법) 을 사용하자는 뜻의 급훈이다. 나 전달법이란 상대방이나 아이로 하여금 내가 불편하고 속상할 때 상대방을 비판하지 않고 상 대방이 자존심 상하지 않게 나의 감정을 표현하 는 대화이다. 우리는 앞으로 같은 반이 됨으로써 다 같이 가족이 되었으니 상대방의 기분을 이해 하며 격하게 대화하지 않고 항상 올바르게 말하 자는 뜻이 담긴 그런 급훈이다. 주목~ 우리반 인물열전!! 김은의, 팔방미인 반장! 강인혜, 4차원 엉뚱녀! 미모의 1학년 6반 반장이다. 공부도 잘 하고 요리도 잘 하는 우리반 팔방미인! 특히 요리를 무척 잘한다. 친구들 생일에 요리도 만들 어주고 요리 자격증도 있는 수준급. 요리 실력의 소 유자다. 그에 걸맞게 꿈도 요리사인데 꼭 미모의 요 리사가 되길...ㅋㅋ 이호빈, 진양고의 메시! 체육 시간에 마치 메시처 럼 화려한 개인기를 보여주 는 친구다.생긴 것과 다르게 항상 엉뚱한 짓을 한다. 이 민을 간다며 우리를 놀래키 고 다음 날 화장실에 숨어서 우리 반을 모두 속인 그런 우 스운 행동... 웃음소리는 마 치 스폰지밥을 보는 듯하다. * 초상권 문제로ㅋㅋ 사 진사용을 허락하지 않아서 닮은 캐릭터로 대체합니다. 가끔씩 4차원의 매력을 보 여주는 우리 반 대표 엉뚱 녀이다. 또 보통 우리 주위에 한명 씩은 볼 수 있는 스마트폰 없이는 손 떠는^^ 그런 친 구다. 왠지 모르게 잠이 많고 그러나 보기와 다르게 섬세하 며 그림을 잘 그린다. 또 친구들 머리 손질도 잘 해주는 우리 반의 헤어 디 자이너다. 정인찬, 자칭 우리반 킹카! 최다니엘 자칭 우리 반 킹카로 은근 잘생긴 친구이다. 안경을 벗으면 비, 쓰면 최다니엘이라 스스로 주장 하며 모두를 쇄뇌시키는 우리 반의 개그맨 같은 존 재이다. 아마도 우리 반에서, 아니 우리 학교에서 가장 까불기 로 정평이 난 인물일 것이다. 잘생긴 얼굴 탓인지 항상 자신감이 넘친다. 김수연, 우리반의 군기반장^^ 우리 반의 군기반장! 설치기 좋아하는 인찬이의 천 적이기도 하다. 수업시간에 친구들이 떠들면 조용히 해라! 라고 하며 우리반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ㅋㅋ 그런 반면 진주 대표로 댄스 대회를 나가서 멋진 무대 를 연출해 보이는 자랑스러운 친구이다. 김경봉, 우리반 웃음 바이러스! 조금 멍한 듯 보이는 외모지 만 따뜻한 마음씨와 재미있는 말투를 가진 친구이다. 수업시간에는 우리 반을 웃겨 주는 친구들 중 하나이다. 머 리가 그렇게 크진 않지만 언 제부턴가 대두라는 별명이 생 겨버렸다. 튼튼한 다리의 소유자답게 축구도 잘하는 데, 가끔씩 인찬이와 투닥 거릴 때는 모두의 웃음을 유발한다. 전동환, 우월 유전자! 자이언트 베이비~ 1학년 6반에서 가장 키가 크고 덩치도 엄청나지만 덩 치만큼 넓은 마음을 가진 착한 친구이다. 게다가 덩치 못지 않은 유머감각까지! 큰 덩치와 착 한 성격 덕분에 친구들은 자이언트 베이비 라고 부르고 있다. 얼마 전 봉사상까지 받은 우리 반 완벽남, 미래가 기 대되는 친구다. [취재 : 정인찬, 김동창(진양고1)기자]
14 취재수첩 똘레랑스 맞짱토론! 남성연대를 통해 바라 본 우리사회의 양성평등? 지난 여름 어느날 남성연대 라는 생소한 단체의 대표였던 성재기라는 사람이 한강 에 투신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다 사망하는 허망한 사건이 있었다. 이를 두고 자살이니, 자살방조니, 실패한 퍼포먼스니 떠들썩 했지만 이 사건으로 더 많은 논란은 바로 양성평 등에 관한 문제였다. 고 성재기대표는 이미 우리 사회는 양성평등을 넘어 여성이 우대받는 사회이기 때문에 오히려 남성이 차별을 당하고 있다 고 주장하는 이들을 대표하던 인물이다. 그를 따르던 남성들의 수도 적지 않았다. 이들은 여성가족부 등 여성의 권리를 주장하거나 상징하는 기 관, 단체 혹은 인물들을 공격해 왔고 성재기 대표의 사망은 여성가족부 폐지 등 평소 남성연대의 주장을 한때나마 언론과 인터넷의 중심으로 밀어 올렸다. 양성평등이라함은 사람이 살아가는 모든 영역에서 남자와 여자를 서로 차별하지 않고 동등하게 대우하여 똑같은 참여 기회를 주고, 똑같은 권리와 이익을 누릴 수 있는 것을 이른다. 남성연대 성재기대표가 목숨을 걸고 이야기하려 했던 주장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어떠 한가? 또한 우리 사회의 양성평등의 현주소는 어디쯤일까? 여러분의 서로 다름을 토론 해 보도록 하자. 진정한 양성평등을 원한다 대한민국 남성들은 제도적, 사회적으로 부당한 현실에 처해있다 VS 역차별? 원래대로 돌아온 것뿐인걸! 대한민국은 여전히 여성이 차별받는 사회 최근 한 남성인권단 체의 대표가 투신을 예 고하고 숨진 채 발견돼 큰 이슈가 됐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남성인권에 대한 관심을 높였고 이에 여러 가지 제도들이 양성평등이 아닌 남성에 대한 역 차별을 조장하는 것으로 밝혀져 사회적인 문제로 대 두하고 있다. 다음 생에는 비록 곤충이라도 남성으로 태어나고 싶다 여성가족부 조윤선 장관이 올해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3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포럼 연설에서 한 발언이다. 조 장관은 그 자리에서 우리나라가 여성 차별 세계 최하위라는 세계경제포럼(WEF)의 성 격차 보고서에서 한국의 순위(135개국 중 108위)를 언급 하며 지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는 발언을 했다고 한다. 이는 여성 할례나 명예살인이 관습화된 나라들 보다 낮은 순위다. 오랫동안 지속된 가부장적 인식 때 문에 현재 한국의 여성은 남성에 비해 사회적 약자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과연 한국이 여성할례 나 명예살인이 일어나는 나라보다 여성을 차별할까? 이런 말도 안 되는 발언을 국제 석상에서 논할 정도로 과연 한국의 성차별이 극심한 수준일까? 사회의 가부장적 인식은 여성만의 피해가 아니다. 남성이 가족을 짊어져야 한다는 인식이 오늘날 한국 남성 가정경제생활비 부담 95.6%로 세계 1위의 불명 예에 이르게 했다. 실직 이후 자살률도 남성이 월등히 높다. 데이트 비용마저 남성이 부담해야 하는 시대에 여성우대정책이 점점 많아지고 있으니 현재 대한민국 남성들은 제도적, 사회적으로 부당한 현실에 처해있 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여성이 사회적 진출에 불리함을 겪고 있음을 성 차별의 근거로 여기지만, 우리나라는 여성이라는 이 유만으로 채용과 승진, 급여에 불이익을 주지 않는 다. 즉, 이는 차별을 입증할 만한 증거가 되지 못한 다. 그럼에도 성평등부를 자처한 부서의 양성평등 예 산의 지나치게 많은 부분을 여성에게만 투자한다. 오 히려 위험하고 힘든 일에는 남성이 여성보다 23배나 많이 종사한다는 사실, 지방근무나 해외근무 같은 직 업과 가족에 대한 헌신은 내팽개치고 부당함만을 외 치는 처지다. 흔히 바바리맨을 잡자고 바바리코트를 못 입게 한 다 라고 비유하는 아청법 또한 남성들 전체를 잠재 적 성범죄자로 몰고 있다. 남성인권단체 1개, 여성인권단체 485개. 군 가산점 폐지에 반면 병영캠프를 스펙으로 이용하는 여성. 대 한민국의 남성들은 여성보다 우월한 위치를 원하지 않는다. 다름을 인정하되 권리와 의무가 어느 성에도 치우치지 않는 진정한 양성평등을 원할 뿐이다. [주장 : 이원창(대아고1)기자] 조선 후기 유교 윤리가 전국적으로 보급되면 서 부계 중심의 가족형태로 바뀌었다. 이에 따 라 제사와 상속에 있어 장자를 중시하는 경향이 많아졌다. 표면적으로는 균분을 내세우지만, 실 제적으로는 장자, 장손을 우대하면서 딸에 대 한 차별의식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따라서 조 선 후기에는 차츰 재산의 자녀 균분상속이 없 어지고, 그 대신 대를 잇는 자식이 재산 대부분 을 상속하는 경향을 보이고 여성차별의식이 심 화하기 시작했다. 세상이 변했다. 여성시대를 넘어 이제 여성 상 위시대라고 말하는 남성들도 생겼다. 남성부 가 생겨야 하는 것이 아니냐? 는 남성들의 목 소리도 들린다. 이제 막 여성들이 남성과 동등 한 인격체로서 제 위치를 찾아가고 있을 뿐인데 세상은 조금만 달라져도 조바심을 내고 권력에 도전하는 새로운 경쟁자들에 대해 경계한다. 여 성들이 가정에서의 경제권을 주도적으로 행사 하면서부터 남성들이 조금씩 위축돼가고 있었 는지도 모를 일이지만, 절대로 가정의 경제권을 쥐락펴락한다 해서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높아 진 것은 아니다. 최근 유엔개발계획(UNDP)에 따르면 아직도 우리나라 여성의 지위는 OECD 가입국 중 하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2009년 여성의원 비율 14%, 행정관료 비율 9%, 기술관료 비율 40%, 남녀소득 대비 0.52 등 구성 지 표 모두가 이전 과 대비해 모두 조금씩 늘어가고 있지만, 그 변화가 사실상 매 우 더디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남성의 영역으로 치부됐던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진출이 조금씩 확대되 는 지금의 상황에 미뤄 보면, 남성과 여성이 동 등하게 대우받을 날이 머지않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성들은 이제까지의 멸시와 하대에 대 한 복수로 무조건 남성을 무시하고 제 위치를 높 여서는 안 된다. 양성평등을 주장하며 여성, 어 머니, 아내의 역할을 무시한 채, 권리를 주장하 는 게 아니라 주어진 역할을 다하고 참다운 지위 와 권리를 찾자는 것이다. 남성을 존중해주는 태 도 속에 여성 스스로 지킬 힘이 생겼을 때, 진정 한 양성평등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 요즘 여성들의 지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필자도 느끼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대한민국에 는 성차별이 존재하고 많은 여성이 차별을 받 는다고 느낀다. 남녀는 물론 다르다. 하지만 이 는 차별해야 할 것이 아니라 차이 로 봐야 할 것이다. [주장 : 하민지(삼현여고1)기자] 취재수첩 과열된 스펙전쟁, 학교서도 발 벗고 나서 진주 여자고등학교에서는 올해 5월부터 1학년을 대상으로 영어독서 선도학교활동을 시행했다. 영어원서 읽기 활동과 리딩게이트(온라인 영어 독서 프로그램)를 병행하며 의무적 으로 수행평가에도 반영된다. 학기 말이나 학년 말에는 시상 을 통해서 다수 학생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이는 영 어 선생님들의 학생들에 대한 배려로 시행됐다. 개인이 학 교 외에서 쌓기 힘든 스펙을 학교에서 쌓아 준다는 취지다. 그렇다면 왜 학교에서 시상해가면서까지 학생들의 스펙을 쌓는 데 나서야 하는 걸까? 스펙은 영어 Specification 의 줄임말로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쓰이는 용어다. 직장을 구할 때나 입시를 치를 때 요구되는 학벌 학점 토익 점수 등의 평가요소를 말한다. 이런 스펙 은 내신 준비하랴, 수능 준비하랴 바쁜 고등학생들에게 버거운 존재다. 수도권 학생들이나 특목고 학생들의 경우 집안이나 학교에서 스펙 을 쌓고 있지만, 나머지 지방 인문계 학생들은 그렇게 하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학교에서 쌓은 스펙 과 개인이 쌓는 그것에는 차이점 이 있다. 학교의 스펙 은 생활기록부에 기록되기 때문에 대학입시의 어느 전형에나 다 포함된다. 그러나 개인이 쌓는 스펙 은 특기자 전형에만 포함될 수 있다. 사실상 교내 수상 외에 스펙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런 정책 변화로 인해서 각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학교 나름의 스 펙 을 쌓아주기 위해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미 대한민국의 인문계 고등학교는 대학을 위한 고 등학교가 돼 버린 지 오래다. 특목고가 생기고 나면서부터 명문고 라 불리던 학교들은 점점 그 명성을 잃어가고 이 른바 명문대 를 보내는 학생의 수도 줄어들었다. 명문대 학생을 배출하는 숫자가 늘어날수록 학교의 위신도 높아진 다고 믿는 성과중심의 사회 때문에 학교가 학생들의 스펙에 목매달고 있는지도 모른다. 학생들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평가한다는 학교에서의 스 펙. 앞으로 청소년들은 그것을 맹목적으로 좇기보다 우리 를 평가하는 기준이 무엇이고, 꿈을 위해서 진정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취재 : 윤소정(진주여고1)기자]
취재수첩 15 봉원중학교를 찾은 재외동포 친구들 함다연(베네수엘라), 김유빈(중국) 글로벌 시대. 우리는 공부를 위해, 일 을 위해 다양한 나라로 떠난다. 한국에 서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광경, 먹거리 등은 우리를 흥분케 한다. 세계인들 또 한 한국의 정서와 먹거리를 경험하기 위 해 들어온다. 지난여름 재외동포들이 한 국, 봉원중학교를 찾았다. 한국 학교와 한국 가정집에 머물다 간 그녀들. 그녀 들을 만나봤다. Q. 필통 독자를 위해 자기소개 부탁해요 김유빈(이하 김): 안녕하세요. 저는 김유 빈입니다. 16살이고 중국에 온 지는 2 년 반 됐어요. 캠프에는 엄마가 선생님 이라서 알게 돼 참가했어요. 한국에서 6 학년 때까지 살아서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어요. 또, 영어랑 중국어도 할 줄 알아요. 함다연(이하 함): 안녕하세요. 저는 함다 연입니다. 14살이고 베네수엘라에 산지 는 8년 됐어요. 아빠가 목사님이라서 살 게 되었어요. 한국은 용인에서 유치원 때 2년밖에 안 살았지만, 베네수엘라에 서 한국어 교실을 꾸준히 다녀서 잘해 요. 영어랑 한국어, 스페인어 3개 국어를 할 줄 알아요. Q. 한국에 온 소감이 어때요? 김: 한국은 자유롭고 안전한 것 같아요. 사람들도 착하고요. 함: 자유로워서 좋아요. 또, 베네수엘라 에 비해 안전하다고 생각했어요. Q. 한국이 그립지는 않았나요? 김: 처음 중국 갔을 때 향수병이 생길 만 큼 그리웠어요. 근데 한국에서 사는 건 좀 고민돼요. 함: 옛날에는 별로 안 그리웠는데 몇 년 전에 온 뒤로 매년 그리워요. 저도 한국 에서 사는 거는 생각 해봐야 할 거 같아 요. 방학 때마다 한국 교과서로 공부하는 데 너무 어려워서요. Q. 한국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장소는 어디인가요? 김: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은 한국 학교 에요. 정말 잘 대해 줘서 고마웠어요. 다 른 한국에 사는 애들처럼 똑같이 공유할 수 있는 게 생긴 느낌? 함: 롯데월드요. 베네수엘라에서는 놀 이공원이 없어서 놀이공원 못 간지 한 3~4년 넘었었거든요. Q. 한국에서 제일 기억에 남았던 장소는 무엇인가요? 김: 학교와 친구 집이요. 외국에서 온 애 라고 경계할 줄 알았는데 한국 학교는 그런 것 없이 잘 다가오고 그래서 신기 했어요. 함: 그냥 한국에서 이렇게 지낸 것 모두 신기하고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어느 하나 꼽을 수 없이 말이에요. Q. 한국의 학교를 잠시나마 체험해 봤 는데, 자신의 학교랑 다른 점이 뭔가요? 김: 학생들이 많고 재밌었던 것 같아요. 좀 더 자유롭고요. 함: 음악수업을 아침에 해서 신기했어 요. 베네수엘라는 학교에 학생이 적은데 한국은 학생이 많아서 신기해요. 또, 학 교가 한국이 더 커요. Q. 한국에 오면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 은 무엇이고, 가장 맛있었던 음식은 무 엇인가요? 김: 곱창이 먹고 싶었어요. 오자마자 먹 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함: 베네수엘라에서는 엄마가 해 주는 된장찌개 등만 먹었어요. 근 데 여기오니까 떡볶이도 먹고 순 대도 먹고 한국 음식 다 맛있었 어요. Q. 자신의 나라 청소년들의 관심 사는 무엇인가요? 주말에는 뭐 하고 놀아요? 함: 파티! 매일매일 해요. 10시부 터 새벽 6시까지. 그리고 다음날 학교에 가요. 막 클럽처럼 놀아 요. 스테이지에서 춤추기도 해요. 김: 이성에 대한 관심이 많아요. 친구들이랑은 주말에 노래방 가 고 쇼핑해요. 여기 사람들은 인맥 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Q. 자신의 나라 자랑을 해주세요. 김: 마라탕 이라는 음식 정 말 맛있어요. 자신이 먹고 싶은 재료를 담아서 만드는 라면 같은 건데 진짜 맛있어요. 놀러 오시면 마라탕 집 꼭 가보세요. 함: 옥수수가루에다 물을 섞어서 빵처럼 만들어서 튀겨서 햄, 치즈, 토마토, 크림 치즈 등을 자기가 먹고 싶은 대로 넣어 먹는 건데 아레빠 라고 불러요. 그 거 정말 맛있어요. 그리고 세계에서 가 장 긴 폭포 엔젤폭포 (앙헬폭포) 꼭 구경 오세요. 인터뷰 도중 녹음에 문제가 생겨 똑같은 질문을 했지만, 그녀들은 웃으며 괜찮다 고 답해줬다. 정말 미안했지만, 그녀들 의 미소에 나도 웃을 수밖에 없었다. 어 리고 여린 그녀들. 잠깐이었지만,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갖고 갔길 바란다. 어 디서든 밝고 즐겁게 지낼 것이라 믿어 의 심치 않는다. [취재 : 박솔미(진주여고1)기자] 9월 10일은 죽는 날? 자살예방은 관심입니다 9월엔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기념일이 있다. 바로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 의 날 이다. 전 세계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 을 마련하기 위한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에 의해 2003년부터 제정, 시행되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많은 캠페인과 상담센터, 행사 등을 통해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자살률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고 매년 약 100만 명의 사람들이 자살하고 있다. 40초당 1명꼴로 자살을 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자살공화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가장 높다. 특히 청소년사망 원인 1위가 자 살일 정도로 청소년 자살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우울증과 스트레스, 자기비하, 가 난, 성적, 외모, 학교폭력 등으로 인해 스스로 견디기 힘들어 결국 죽음을 선택한다. 시민의 자살을 막은 경찰 최근 진주 진양호 지구대에서 자살 의심 자를 구한 사례가 있었다. 지난 8월 7일 새벽 1시 40분경 소주 3병 을 마시고 집 근처 하천에 뛰어들어 자살 하려던 40대 남성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소중한 목숨을 건졌다. 그 는 공사장에서 일하다 척추골절로 인해 일을 할 수 없게 된 점 등 자신의 신변을 비관,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 건 당시 자살 의심자를 구한 문광렬 경사 와 최희규 경사를 만나봤다. Q. 당시의 자세한 정황을 설명해주세요. A. 자살을 시도하려고 했던 사람이 자신 의 위치를 알렸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저 희가 인근을 돌면서 순찰하던 중 발견했 습니다. 그때 이미 하천으로 20m가량 걸 어 들어가고 있었고 구조대를 기다릴 수 만 없는 급박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그저 구하겠다는 생각으로 뛰 어들었습니다. 조금만 늦었어도 돌일킬 수 없는 끔찍한 일이 일어 났을 겁니다. Q. 자살하려던 분을 구했을 때 그분의 반 응은? A. 자살할 의도가 있었던 분이라 구조 를 거부하며 체념한 상태였습니다. 신속 히 구조하고 지구대에 데려왔으나 내보 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마음대로 보내줄 수가 없었고 나가서 다 시 자살할 우려가 있었기 때문에 가족에 게 연락했습니다. 아내분께서 직접 모시 고 갔죠. Q. 최근에도 자살과 관련된 사고들이 자 주 신고가 되나요? A. 간혹 들어오죠. 가출하면서 약을 먹 고 자살하겠다고 하는 친구들이 있습니 다. 또, 천수교 다리 위에서 뛰어내리겠 다는 사람도 있어서 신고가 들어오는 편 입니다. Q. 자살 예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요? A. 가장 큰 예방은 관심을 갖는 것입니 다. 10년 전 지구대에서 근무할 때 누군 가 자살을 하겠다며 상담을 하러 왔었습 니다. 당시엔 예사로 들었지만, 시간이 지 난 후 실제 자살로 이어졌습니다. 충격이 었죠.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겐 누군 가가 관심을 갖고 조금만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낸다면 극단적 선택을 막을 수 있 어요. 예방법은 관심이죠. 주변 사람에 대한 무관심이 자살의 가 장 큰 원인이 될 수 있다. 무관심이 자살 로 이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주변의 관심 과 사랑이 필요하다. 자살을 시도하는 대 부분 사람들은 자살 전에 약간의 암시를 준다고 한다.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이 가 장 소중히 여기던 물건을 주거나 난 더 는 여기 없을 거야 라고 말하는 등의 행 동을 한다. 물론 주변의 도움보다 스스로 의지가 더욱 중요하다. 자살 을 거꾸로 말하 면 살자 가 된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도 희망을 잃지 않는 긍정적인 생각과 개 인의 삶 속에서 항상 자신감을 갖고 살 아간다면 자살 역시도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 조사에 따르면 한국성인의 15.6%가 평 생 한 번 이상 자살을 심각하게 고민한 다. 9월 세계자살 예방의 날 을 맞이 해 이웃이나 친구, 가족에게 기분 좋은 칭 찬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당신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상대방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취재 : 김진주(제일여고2)기자]
16 취재수첩 제2의 제레미 스캇을 향해... 명신고 남택진 즐거운 방학이 끝나고 개학하면서 자신의 꿈을 정하게 되는 계기가 된 학생이 많았 다. 그중 패션디자이너의 꿈을 향해 노력하 는 남택진 학생을 만나 보았다. Q. 안녕하세요. 간단히 자기소개 좀 부탁 드립니다. A. 저는 명신고에 재학 중인 디자이너를 꿈 꾸는 남택진 이라고 합니다. Q. 꿈을 디자이너로 정하게 된 계기가 있 나요 A. 옷가게를 가보면 다 똑같아 보이는 옷밖 에 없어요. 그리고 제가 남들보다 체구가 작 아서 입을 수 있는 옷이 많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엔 제가 입고 싶은 옷을 스스로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그것이 조금씩 발전 한 것 같아요. Q. 어떤 옷을 만드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 나요? A. 첫 번째는 개성 있는 옷을 만들고 싶습 니다. 전혀 다른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저만 의 생각이 담긴 옷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 고 조금은 엉뚱하게 들릴 수도 있는데 두 번 째는 몸이 편안하지 않은 옷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즉, 원단의 종류와 모양을 입는 사람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오직 제 스타일 로만 사람이 아닌 옷에 집중해 그렇게 디자 인된 옷도 한번쯤은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Q. 현재 가장 존경하는 디자이너가 있나 요? A. 저는 아디다스 디자이너로 유명하신 제 레미 스캇을 가장 존경해요. 그는 항상 자 신감을 갖고 유행에 따르지 않으며 자신의 색을 그대로 입힌 옷을 만듭니다. 제가 꿈 꾸는 디자이너의 전형적인 모델이기 때문 에 제레미 스캇을 존경합니다. Q. 현직 모델 중에 자신이 만든 옷을 입혀 보고 싶은 모델이 있다면? A. 린제이 윅슨이라는 모델에게 제가 디자 인한 옷을 입혀보고 싶습니다. 그녀는 몽환 적이면서도 개구쟁이 같은 앞니를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모델이에요. 그녀의 개성 있 는 얼굴은 제가 디자인한 옷을 더욱 매력 있 게 만들어 줄 것 같아요. Q.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노력에는 어떤 것 이 있나요? A. 그림과 재봉을 배우고 많은 잡지를 보며 영감을 얻고 있습니다. 남을 의식 하지 않 고 여러 종류의 옷도 많이 시도해 입어보 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A. 저는 개인적으로 옷의 코디나 디자인에 는 재능이 없다고 생각해요. 전 재능도 재능 이지만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얼 마나 자기 개성을 잘 표현하느냐가 더 중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일을 좋아 해 야겠죠. 열심히 할 겁니다. 응원해 주세요. 갑작스러운 인터뷰에도 재밌게 응해준 남 택진 학생에게 감사한다. 디자이너, 흔한 목 표는 아닌 듯 하다. 더구나 남학생이 일찍 이 디자이너를 꿈꾼다는 건 조금은 특별함 마저 느껴진다. 옷을 스케치한 그림을 보고 실제로 옷을 만드는 친구의 모습에서 자신 의 길을 한 걸음씩 걷고 있음을 알 수 잇었 다. 자신의 말대로 언젠가 제2의 제레미 스 캇의 모습으로 멋진 런웨이에 서길 진심으 로 응원한다. [취재 : 조동환(명신고2)기자] 이런 팔찌 어떤가요? 착한 팔찌가 당신을 아름답게 한다 새로운 국민게임 league of Legends에 관하여 봇, 미드,탑, 정글, 라인전, 한타, 서렌, CS, 궁, 부쉬 이 단어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리그오브레전드 [league of Legends] (이하 LOL)라는 게임에서 쓰이는 용 어들이다. 2011년 11월 베타 테스트를 시작으로 2012년 1월 정식으로 론칭한 이후 지금까지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LOL은 근 10년간 변함없는 인기를 끌었던 스타크래 프트 (이하 스타)와 다른 게임들 사이의 춘추전국시대를 끝 내고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임을 하고 있는 장면이 찍혀 있기도 했었다. 최근에는 시 즌3이 10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보상이 주어지는데, 골 드 티어 이상의 유저에게는 승리의 엘리스 스킨이 주 어진다. 이 승리의 엘리스 스킨을 얻기 위해 잠시 손 을 놓았던 유저들도 다시 LOL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한 유저는 자격증은 다음에도 딸 수 있지만 승리의 엘리스 는 이번뿐이야 라는 글을 올려 LOL 유저들 사이에서 화 젯거리가 되기도 했다.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고, 이리저리 코디를 해보지만 밋밋한 스타일이 마음에 내키지 않 을때가 많다. 뭔가 포인트를 줄 수 없을까 고민할때 사람들은 액세서리를 선택하곤 한다. 모자, 목걸이, 시계 등 다양한 액세서리로 자신의 개성을 표현코자 한다. 최근 특정 팔찌 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팔찌야 예전부터 흔한 액세사리중 하나인데 그 단순 함을 넘어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는 팔찌, 과연 무엇일까? 이 팔찌들의 정체는 요즘 유행하는 어려운 이웃도 돕고 멋도 낼 수 있는 일명 착한 팔 찌 다. 착한 팔찌의 종류에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권회복 운동을 지지하기 위해 만들어 진 블루밍 팔찌, 빈곤에 시달리는 국내외 결식아동을 돕는 목적으로 제작된 비프 렌드 비커넥트 팔찌 등이 있다. 가볍고 단순한 디자인과 다양한 색깔은 특히 10대들의 구매 욕구를 충분히 불러일으킬 만하다. 더구나 최근 아이돌 그룹 비스트 의 양요섭, 미스에이 의 수지, 엑소 의 세훈과 카이 등 인기 아이돌스타들이 솔선수범해 착한 팔찌를 차고 있는 모습들이 포 착되면서 10대 청소년들에게 엄청난 인기와 구매 욕구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런 착한 현상 이 나타나는 이유에는 아이돌의 영향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대중 들의 의식 수준이 높아진 결과로도 볼 수 있다. 사람들은 어떤 물품을 소비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가치도 얼마나 높아지느냐를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하고 있다. 즉, 대중들의 소비 의식이 바뀐 것이다. 사치스럽고 화려한 물품보다 윤리적이고 사회적으로 정신적 가치가 높은 물품을 소비해 자신의 가치를 높이며 만족감을 느끼는 것이다. 물론 단순히 아이돌이 팔찌를 착용했기 때문에 그것을 구매하는 청소년들도 있다. 그러 나 그로 인해 최소한 그 팔찌가 만들어진 이유와 목적정도는 알 수 있게 된다. 무관심했 던 그들 마음속에 함께해야할 세상 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음도 큰 의미가 되지 않을까? 그에 따라 청소년들의 사회적 의식도 함께 높 아질 것으로 보인다. 착한 팔찌가 불 러일으킬 착한 소비가 더욱 늘어나 길 기대해본다. [취재 : 이나은(제일여고1)기자] 윈도우와 맥에 플렛폼을 두고 있는 LOL은 AOS 게임의 형식으로 하나의 케릭터(이하 챔프)를 가지고 상대방의 진 영에 있는 탑들과 억제기를 파괴하여 본진의 건물(이하 넥 서스)를 파괴하면 승리하는 게임이다. 게임은 레벨 1부터 다른 사용자와 겨룰 수 있는 일반 게임 방식, 다른 소환사 와 직접적인 비교를 할 수 있게 랭크에 소환사의 이름이 뜨 나 대신 소환사의 레벨이 최고 레벨인 30에 도달했을 때 만 할 수 있는 랭크 게임 방식, 소환사가 직접 방을 만들어 서 게임 할 수 있는 사용자 설정 게임, 그리고 기본적인 사 항을 알아가면서 게임할 수 있는 튜토리얼이 있다. 보유하 고 있는 챔피언이 하나도 없는 저레벨대 유저들을 위해 1 주일 동안 10명의 챔피언을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는 금 주의 챔피언 로테이션(Free Rotation, 이하 로테)이란 제도 가 존재한다. 위에서 언급 했듯이 LOL은 최고 레벨인 30에 도달했을 때 랭크 게임이라는 리그로 진출할 수 있다. 랭크 게임은 브론즈, 실버, 골드, 플레티넘, 다이아몬드, 첼린져로 총 6 개의 등급(이하 티어)로 나누어진다. 대부분의 유저가 브론 즈 실버 티어에 속해 있기 때문에 브론즈 실버 티어의 게임 유저가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골드, 플레티넘, 다이 아몬드, 첼린져 순이다. LOL은 5:5 팀간의 싸움이라는 게 임 방식이기 때문에 친구들끼리 팀을 나눠 게임을 하기도 하는데 이를 내전 이라고 한다. 이때 상위 티어의 학생 일수록 인기가 좋다. 물론 하위티어인 브론즈 일수록 인기 가 없기도 하다. 티어라는 개념은 곧바로 실력과 연관되기 때문에 승부를 가리는 게임에서는 당연히 실력이 좋은 학 생을 팀원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때문에 내 전에서 하위 티어의 학생들은 소외되기도 한다. 요즘 LOL이 점검을 하거나 서버가 폭주해버리면 심심찮 게 검색어에 롤 점검 혹은 리그 오브 레전드 점검 이라는 검색어가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미 국민게임 임을 여러번 보인 것이다. LOL의 인기를 증 명하듯 LOL에 관한 유머글도 많이 올라온다. 남자를 만 날때는 서포터[팀의 역할중 하나로 봉사하는 성격이 강함] 를 하는 남자를 만나야한다, 올라이너는 그냥 LOL 하 게 냅둬라 등의 유머가 그것이다. 인터넷에 올라온 한 사 진에서는 LOL 승급전[하위 티어에서 상위 티어로의 승급 여부를 판단하는 게임]이라서 피시방에 불이 났는데고 게 이렇듯 국민게임이 된 LOL은 예전 전성기 당시의 스타 크래프트가 리그가 있었던 것처럼 LOL도 E스포츠 리그가 열렸다. 가장 최근에 열리는 LOL E스포츠 리그로는 리 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이라는 리그가 있는데, 이 리그를 줄여 롤드컵 이라 부른다. 이는 LOL 이라 는 단어와 월드컵 의 합성어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 드 챔피언십 이 월드컵에 준하는 정도의 세계대회이기 때문이다. 총 상금이 500만 달러인 롤드컵 은 올해 9 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된다. 롤드컵 은 각 지역 대회(한국, 중국,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및 대만, 홍 콩, 마카오)에서 선발되어 총 12팀이 월드 챔피언십에 참 가 할 수 있다. 그중에서 최상위권 팀을 기준으로 하여 총 5팀을 추첨을 하여 총 4팀을 토너먼트로 직행하고 나머지 8팀은 A조와 B조로 나눠서 리그전을 치른 후 각 조 1, 2 위가 8강에 진출한다. 작년의 경우 대만의 TPA라는 팀이 우승했었는데, 그 당시 TPA우승 기념으로 TPA 스킨이 나 오기도 했었다 LOL의 흥행 이후 LOL과 비슷한 AOS 형식의 게임들이 경 쟁적으로 줄을 이어 나오고 있다. 도타2 에이지 오 브 스톰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 등이 바로 LOL의 대 항마로 떠오른 게임들이다. 새로 등장한 AOS 형식의 게임 이 LOL을 제치고 제패할지 아니면 LOL이 다시 한 번 다른 AOS 형식의 게임을 물리치고 왕좌를 지킬지도 볼만한 구 경거리가 될 것이다. [취재 : 박민호(동명고2)기자]
취재수첩 17 나의 꿈은 일러스트레이터 삼현여고 이예빛 삼현여고는 매 학기 신청받아 학생 들에게 학습 플래너를 만들어 준다. 학 교 행사와 모의고사 날짜들이 적혀있 고 학교 일정을 담고 있기 때문에 시 중에 판매하는 것보다 학생들이 사용 하기에 편리하다. 특히 학습 플래너 맨 앞장에는 항상 귀여운 그림들이 그려 져 있다. 무심코 지나치던 그림들, 누가 그렸을까? 그 주인공, 삼현여고 이예빛 학생을 만나봤다. Q. 삼현여고 학습 플래너에서 이예빛 학생의 그림을 볼 수 있는데 그 외의 작 품이 있나요? A. 제 그림이 들어간 건 2013년 1학기 학습 플래너에요. 또, 삼현여고 축제 현 수막 일러스트와 상담실(Wee클래스) 의 포스터, 진로 백일장 포스터, 무인매 점 포스터, 교지에 들어갈 만화 등을 그 렸어요. 2013년 2학기 학습 플래너 표 지도 그렸지요. Q. 학교 요청으로 그리는 건지 아니면 신청한 게 뽑히는 건지 궁금해요. A. 상담실 포스터는 선생님께서 따로 부탁하셨지만, 플래너는 원래 출판사에 서 제작하던 표지를 그리기 위해 그림 몇 장 그려서 담당 선생님께 찾아갔죠. 퇴짜도 받고 하면서 고집도 부리면서 선생님을 귀찮게 했었죠. Q. 그림을 그리면 무슨 혜택을 받나요? A. 봉사시간이나 사용료로 주는 건 없 어요. 일러스트레이터의 경험을 가져 보고 싶었기 때문에 만족하고 있어요. Q. 현재 진로의 방향은 어떤가요? A. 제 꿈은 일러스트레이터에요. 조금 생소할지도 모르는데, 책의 삽화나 포 스터, 게임 일러스트, 상품 포장에 들어 가는 그림 등 다양한 일을 하게 되죠. 저는 일반적인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영 역의 제한 없이 더 많은 그림을 그리고 더 많은 일을 하고 싶어요. Q. 그림을 그리면서 힘들었던 점은 없 어요? A. 지금 학생이기 때문에 성적도 중요 하잖아요. 그래서 성적이 마음대로 나 와 주지 않을 때는 속상해요. 당연히 그 림이 뜻대로 그려지지 않거나 능력의 부족을 깨달을 때도 힘이 들죠. 또, 저 는 게임 일러스트나 웹툰같은 그림체 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데 학습 플래 너나 포스터의 경우는 그림체가 완전 다르죠. 요구에 맞게 가볍고 단순한 그 림을 위해 고민이 많았어요. Q. 그림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이 있다 면? A. 철학이라고 할 만큼 거창한 것은 없 지만, 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고 무력감 이 들때마다 처음 그림을 시작했을 때 를 생각해요. 뭔가 나의 길을 만났다는 그 때의 에너지는 저에게 언제나 열정 을 샘솟게 하는 것 같아요. 그림을 잘 그리는 친구를 보면 부럽 기도 하고 왠지 타고난 재능처럼 느껴 지기도 한다. 하얀 종이위에 펜이 슥삭 슥삭, 종이 위엔 또 다른 세상이 펼쳐 진다. 이예빛 학생은 삼현 여고의 모 든 그림을 책임지고 있다고 할 만큼 많 은 그림을 그린다. 소녀감성으로 미래 의 일러스트레이터를 꿈꾸는 그녀, 훌 쩍 시간이 흐른 언젠가 예사롭지 않는 그녀의 이름을 또 다시 만날수 있을 그 날을 기약해 본다. [취재 : 김아휘(삼현여고2)기자] 청소년의 성형 붐, 이대로 괜찮은가? 대한민국은 성형공화국 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성형을 하고 또 그것에 관심을 둔다. 의학기술의 발달 로 안전성이 보장되고 특히, 요즘은 연 예인을 지망하는 학생들이 증가하면서 더욱 성형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이 늘 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대로 괜찮을까? 아직 덜 성숙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외 모가 남들보다 못하다고 성형을 한다는 건 너무 섣부른 판단이 아닐까? 청소년의 성형 열풍은 방학과 함께 찾아온다. 성형을 생각하는 10대 청소년은 대다수 방학기 간을 노린다. 또, 성형외 과들은 방학 할인, 학생 할인 등의 문 구로 10대 성형을 부추 기고 있는 것이 현실이 다. 실제 방학기간에 눈 을 성형한 A양을 만나 그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녀는 성형 후 바쁜 아침 등교 시간에 하고 다니던 쌍꺼풀 테이프나 쌍꺼풀 액을 안 해도 돼 편해 졌어요. 그리고 작은 눈에 대한 콤플렉 스가 사라지고 자신감도 많이 생긴 것 같아요. 라며 만족해 했다. 비용은 약 90만원 정도 들었어요. 적지 않은 돈이지만 충분히 그이상의 가치가 있 죠. 또 주위에서도 부정적인 시선보다 는 긍정적으로 애기해주는 사람이 많 아요. 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농담으로 쌍꺼풀은 성형이 아니 다 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쌍꺼풀은 많이 하는 성형 중 하나며 주변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그러나 문제는 성 장기에 성형은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 이다. 눈은 비교적 성장이 빨리 이루어 져 청소년기에 많이 하지만, 다른 부위 의 성형은 성형외과 의사들도 권장하 지 않는다. 한창 성장할 청소년기에 뼈 를 다루는 수술을 할 경우, 뼈가 기형으 로 바뀌거나 성장이 멈추는 사례가 보 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형의 문제는 비단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독일에서는 지난 2008 년 청소년 성형수술 금지 법안이 의회 에 제출됐고 이탈리아 정부는 2009년 18세 이하 소녀의 가슴 성형수술을 금 지하는 법안이 추진되기도 했다. 우리 나라도 2013년 1월 청소년의 성형수 술 규제를 위해 성형부위별 연령기준 을 만든다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 안을 발의했지만, 그 후 법안 통과의 소 식은 전해진 바 없다. 그러나 이러한 청소년 성형수술 규 제에 대해 학생들은 반대의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 그들은 공부에 집중해 야 하지만,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집중 이 잘되지 않는것 또한 큰 문제다. 결 국, 부모님과 다툼이 잦아지고 외모에 계속 신경 쓰게 하는 역효과를 불러일 으킬 수 있다. 며 법으로 규제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는 주장을 하 기도 한다. 누구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예쁘게 보 이고 싶고 당당하고 자신있는 외모를 갖고 싶어 할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보 면 우리 청소년들은 외모 컴플렉스가 아니라 정신적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 는지도 모른다. 꼭 성형을 해야 하더라 도 그 시기를 조금 늦추는 게 어떨까? 몸도 마음도 미성숙한 성장기의 청소년 들에게 성형으로 인한 부작용은 생각보 다 심각하다. 누구나 wannabe를 꿈꾸 며 살겠지만, 실수는 언제나 후회한다. [취재 : 박지원(제일여고1)기자] 설국열차는 이미 출발했다 요즘 한창 영화관을 뜨겁게 달구는 영 화 설국열차 를 보았는가? 영화는 기상 이변으로 빙하기가 찾아온 지구를 배경으로 시작된다. 이 기상 이변은 바로 지구 온난화로부터 야기된 것이다. 지구 온난화, 우리는 이에 대해 많이 들어왔으 며 지난여름 폭염으로 고생하며 몸소 느 꼈다. 시간이 지날수록 지구온난화는 우 리들의 생활 가까이 다가와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지구를 얼마나 망가뜨리고 있는 것일까? 지구 온난화란 간단히 말해 지구 표면 의 평균온도가 상승하는 현상이다. 생태 계가 변화하고 해수면이 올라가서 해안 선이 달라지는 등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이야기 한다. 온 난화는 1972년 로마클럽 보고서에서 처 음 공식적으로 지적됐다. 1988년 NASA 가 미국 의회에서 지구 온난화에 대한 발 언을 했었고 그동안 지구를 덮쳤던 무더 위, 홍수, 화재, A급 허리케인 등을 계기 로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지게 되었 다. 그리고 현재 지구 온난화 현상을 깨 달은 지 20여 년이 지났다. 최근 북극해의 얼음이 지구 온난화로 인해 30여 년 만에 절반 넘게 녹았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곳을 서 식지로 삼는 북극곰들은 자신의 보금자 리를 잃고 있다는 이야기다. 북극곰뿐만 아니라 20세기초 이후로 심각해진 지구 온난화에 의해 계속된 기온 상승으로 다 람쥐나 생쥐 등 동물들의 서식지 또한 더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놀랍게도 지 난 수십 년간 125개의 북극 거대 호수들 이 사라졌다. 이는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보여주 는 것이고 호수에서 서식하던 동물들과 식물들이 멸종했다는 사실을 나타낸다. 최근에 급증한 알레르기 증상 또한 지 구 온난화의 사례라고 알려져 있다. 지 구 온난화로 인해 공기 중 이산화탄소가 증가하고 기온이 상승하면서 꽃이 더 일 찍 개화하게 되어 꽃가루가 더 많이 생 산되기 때문이다. 과거에도 이러한 온난화 현상이 없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20세 기 전반까지는 자연활동이 온난화를 유 발했지만 20세기 후반부터는 인류의 활 동이 온난화를 유발하고 있다고 주장한 다. 유력한 원인으로는 온실기체, 이산화 탄소가 대표적이다. 인류의 산업화와 함 께 그 양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메탄, 수증기가 대표적인 온실기 체이다. 특히 프레온가스는 한 분자당 온 실효과를 가장 크게 일으킨다. 이외에도 숲 파괴, 환경오염도 온난화의 원인이 되 며 태양 방사선과 오존층 감소 또한 온 난화에 영향을 준다는 가설이 있다. 하지 만 현재로선 온실효과 이외에는 뚜렷한 과학적 합의점이 존재하지 않는 상태다. 우리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구 온난 화의 심각성도 알고 이에 대해 기본적 지 식은 가지고 있다. 하지만 문제를 해결하 기 위해 실천하거나 노력하려고 하지는 않는다. 어쩌면 지구온난화가 오늘 당장 심각한 위협으로 다가오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방관하는 사 이 그 재앙은 언제가 우리 인류를 덮치 고 나의 가족을 위협할 것이다. 거창할 필요는 없다. 우리 일상에서 지구온난화 와 얼마든지 맞설 수 있다. 조금만 생각 하고 조심하자.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을 끄고 사용하지 않는 코드는 뽑자. 또, 배터리나 휴대폰 충전이 완료 된 것은 바로 코드를 뽑고 집에 아무도 없을 때는 조명을 다 끄자. 조명을 살 때 에는 LED 조명을 선택하고 가능한 한 에 어컨보다 선풍기를 사용하자. 우리들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좀 더 시 원한 내일을 만들 수 있다. 현재 추측으 로는 향후 100년 동안 기온이 6.4도 정 도 더 올라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후 손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서라도 우리의 일상생활에서의 관심과 작은 실천이 요구되는 때다. 우리의 후 손이 설국열차를 타기를 원하는가? 동 물성 양갱으로 연명하는 미래가 영화일 뿐일까? 당장 코드를 뽑자. 그것이 그들 을 위한 일이다. [취재 : 강수진 제일여고1)기자]
18 취재수첩 나는야 미래의 뮤지션!! 무대 위에 설 때가 가장 행복한 동명고 김성훈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오후, 시내의 중심가에 있는 한 카페에서 그를 만났다. 그는 좋아하 는 장르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신나는 거에 발라드 묻힌 거? 라고 말할 정도로 장난기 있 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본 소녀시대 때문 에 가수가 되고 싶다고 대답한 독특한 소년. 그리고 지금 노래를 부를 때가 그저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Q. 가수의 꿈을 갖게 된 계기가 뭔가요?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 본 소녀시대 때 문에 막연히 가수의 꿈을 가지게 되었어 요. 그때까지만 해도 저에게 큰 꿈이 아니 었지만, 중학교 3학년 때 아이들에게 실력 을 인정받고 학예회에 참가하게 된 이후부 터 본격적인 가수의 꿈을 가졌어요. 그걸 직접 실행에 옮기기 시작한 것은 고등학교 에 올라오고 나서부터이고요. Q. 노래하겠다고 했을 때, 부모님과의 마 찰이 있었나요? 어렸을 때부터 계속 부모님께 가수라는 꿈을 말해왔었는데 부모님은 그것을 진지 하게 받아들이지 않으셨죠. 하지만 중학 교 3학년 겨울방학 때, 정말 제가 원하는 길임을 알고 나신 후 부모님은 크게 실망 하셨어요. 이후에 부모님과의 적지 않은 마찰이 있었지만, 학원에서 시험을 쳐서 실력을 입증받는다면 허락해 주신다고 하 셨습니다. 끝내 실력을 입증받아 그때부 터 본격적인 가수를 준비하게 된 거에요. Q. 연예인 레슨을 받았다고 들었어요. 네. 이번 여름방학 때 서울 종합예술학교 에서 열리는 캠프에 신청했는데 운 좋게 된 거죠. 그곳에서 영지 교수, 안정훈 작곡 가, 그 밖 교수진들에게 2주 동안 레슨을 받았습니다. 진주와 서울을 왕복하며 받 는 총 6번의 레슨이었는데 그분들은 저에 게 방향을 제시해 주셨어요. 그런 조언들 을 들었으니 나머지 몫은 제가 해야겠죠. Q. 대회경험을 통해 수상 경험이 있으세요? 혼자서는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 서 대회에 나가지 않았고, 학교 동아리 밴 드부로 대회에 출전해 수상한 적이 몇 번 있습니다. 의령 청소년 한마음대회에 출전 해서 낙선했고, 부산에서 주최된 예능콘테 스트에서는 밴드 부문 2등을 했습니다. 지 금은 출전을 위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Q. 혹시 밴드부 연습하면서 생긴 에피소 드가 있어요? 네 있었죠. 밴드부원들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연습하기로 한날에 전원 참석하지 못 하는 경우가 많아서 대회 앞날까지 제대로 된 연습 한 번 못했었어요. 그리고 대회 당 일, 리허설 때 처음 맞춰 출전하게 됐어요. 그런데 놀랍게도 관객들의 호응이 뜨거웠 고,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Q. 예상밖으로 꼭 대학을 진학하고 싶어 한다고 들었는데 그 이유와 이후의 계획? 비록 저의 궁극적인 목표는 가수지만, 바 늘구멍만큼 좁은 등용문에 기댈 수만은 없 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래도 대학을 나오 면 가수가 아니더라도 선택의 폭이 넓어져 생활의 보탬이 될 수 있겠죠. 그 이후에는 보컬 트레이너가 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Q. 꿈을 향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아무래도 음악을 시작하면서 성적이 떨 어졌지만, 대학을 위해 정규수업과 보충수 업을 다른 학생들보다 더 열심히 들으면 서 수업에 집중하고 있어요. 실기를 위해 서는 학교 수업을 마치고 나면 학원에 가 서 개인 보컬 연습을 4시간 정도 합니다. 그 외에도 틈이 날 때면 연습을 해요. 생 활이 연습이죠. Q. 마지막으로 롤 모델이 있다면 누구인 가요? 저는 지누션의 션같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도 하지만 많은 어려운 사람들을 도 와 봉사하고 웃음을 주는 멋진 뮤지션이 되고 싶습니다. 꿈이 있어서가 아니라 늘 그것을 위해 준 비한다는 것이 사람을 특별하게 하는 것 아닐까? 반드시 유명한 가수가 되어야 겠 다보다 오히려 음악을 즐길 줄 아는 진짜 미래의 뮤지션을 만나는 것 같아 에너지 가 넘치는 시간이었다. 연습 시간을 줄여 서 인터뷰에 응해 준 김성훈 군에게 감사 의 말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가수가 되고 싶어 하는 진주의 다른 많은 학생들에게도 응원의 인사를 보낸다. [취재 : 김진주(제일여고2), 윤소정(진주여고1)기자] 진주대첩, 경남VS서울 그 현장을 가다 얼마만인가? 진주에서의 프로축구 경기 지난 8월 25일(일)에는 진주대첩이 있 었다. 바로 FC서울과 경남FC가 그라운 드에서 만난 것. 이 날 경남FC에서는 정 성훈과 윤신영 등의 선수가, FC서울에서 는 윤일록과 데얀 등의 선수가 출전했다. 진주에서 큰 축구경기를 하는 만큼 이 날 오후 4시부터 경기장 앞에서는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공을 차서 지정된 곳에 넣거나 오늘 경기에서 골 을 넣을 선수를 맞추는 등 많은 사람이 참여 가능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을 즐겁 게 했다. 이윽고 7시에 경기는 시작했다. 지금까 <FC서울의 윤일록 선수는 진주고 출신으로 얼마전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A매치 경기 를 뛰기도 했다, 오른쪽에서 두번째 윤일록선수> 지 경남FC는 FC서울을 상대로 승리가 없었기 때문에 그 징크스를 깨고야 말겠 다는 의지가 운동장 밖에까지 전달 되었 고 양 팀 모두 최선을 다한 경기를 보여 줬다. 경남FC의 선전으로 막상막하로 전 반전이 득점 없이 끝났다. 전반전이 끝난 후 최근 케이블방송 히든싱어 에서 유명세를 탄 진주출신 의 가수 원킬의 공연이 이어졌다. 원킬 은 진주의 경진고등학교 제1회 졸업생으 <하프타인 공연은 히든싱어의 히어로인 가수 원 킬이 소울하모니 가연과 함께 멋진 노래를 선물 해 주었다. 원킬은 진주 경진고의 제1회 졸업생이다> 로 히든싱어에서 김경호에 견줄만한 가 창력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 히나 이번 경기에 멋진 공연을 선사하면 서 모교인 경진고 후배들에게 경기입장 권 300장을 선물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열정의 공연 후 후반전이 시작됐다. 전 반전과 마찬가지로 막상막하의 기량을 보여준 두 팀은 후반 40분까지 득점 없 이 경기가 이어졌다. 팽팽한 기운이 흐르 던 가운데 후반 43분 마침내 FC서울이 경남FC의 골문을 흔들었다. 하지만 파울 로 인정, 무효 골이 됐다. 비록 득점은 없 었지만, 최선을 다한 두 팀에게 관중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경기 후 경남FC의 수비수 윤신영 선수 를 만나 인터뷰를 요청했다. Q. 오늘 서울FC와의 경기 소감을 말 해주세요. FC서울팀이 사우디에 갔다 와서 굉장 히 힘든 걸로 알고 있었는데 너무 강팀 이라 그런지 이기지 못했네요. 너무 아 쉽습니다. 다음에 또 붙는다면 꼭 이기 고 싶습니다. Q. 그럼 오늘 진주에서 경기 해보신 소 감이나 느낌은? 저는 집이 통영이라 진주는 가끔 오곤 합니다. 진주 분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은 아주 유명하죠. 하지만 축구경기는 창원 에서 많이 하니까 많은 분이 진주를 잘 모르시는 것 같기도 해요. 오늘 진주에서 열린 경기 정말 좋았고 많이 보러 와주셔 서 기분 좋습니다. Q. 마지막 한마디만 해주신다면? 한국 축구가 많이 발전했으면 좋겠습 니다. 저도 더욱 열 심히 해서 한국 축 구발전에 이바지하 고 싶습니다. 진주지 역 청소년 여러분 저 희 경남FC 많이 응 원해 주세요^^ 최선을 다한 두 팀 과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신 윤신영 선 수께 감사드린다. 한 편 이날 경기에는 이 창희 진주시장과 조광래 전 국가대표 감 독, 경상대 총장, 국제대 총장 등 많은 귀 빈이 참석했다. 비록 득점 없이 경기는 끝났지만, 오랜만에 열린 프로축구경기 의 축구공 하나에 모두 즐거운 축제가 된 듯하였다. 진주대첩이 자주 시민들과 팬을 찾았으면 한 다. [취재 : 김동창, 정인찬(진양고1)기자] <경남FC의 윤신영선수와 잠깐 인터뷰>
동아리탐방 19 [동아리탐방] 명신고 헬스동아리 얼굴이면 얼굴, 몸이면 몸. 명신 고등학교 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인기까지 겸비한 헬스 동아리는 운동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찼다. 명신의 대표 동아리 중 하나인 헬스 동아리는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 신 체를 단련하고 탄탄한 몸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체육교육과가 목표인 헬스부 울룩불룩 동아리 대표와 부원들을 만났다. Q. 헬스 동아리는 언제 만들어졌나요? 3년 정도 됐습니다. 다른 고등학교에 서도 요즘 헬스 동아리가 만들어지는 추 세지만, 울룩불룩 은 나름 오래된 편 이죠. Q. 활동시간과 주 활동들에 대해 설 명해주세요. 우리는 정해진 동아리 시간 외 점심시 간이나 저녁 시간, 또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운동하고 있습니다. 주로 팔 근육 과 가슴근육을 단련하는데 팔 근육은 아 령을 이용하고 가슴근육은 벤치프레스를 이용해 단련합니다. 바벨을 이용해 업라 이트로우와 리버스컬로 삼각근과 이두근 을 단련하고 있습니다. 또, 사이클과 러닝 머신이 대량 있어서 체지방을 빼고 근육 을 단련해 탄탄한 몸을 만들고 있습니다. Q. 명신고 헬스 동아리만의 특징이 있다면? 헬스 동아리에 지원하면 상의를 벗고 심 사를 합니다. 축제 무대를 준비할 때도 상 의를 벗어서 심사하고 어느 정도 몸이 가 꿔진 학생들만 선별됩니다. Q. 축제 무대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하나요? 헬스동아리에 걸맞게 몸을 이용한 퍼포 먼스를 합니다. 작년에는 헬스부에 걸맞 지 않은 귀여운 음악과 함께 무대 위를 활보했습니다. 하지만 귀여운 음악이 끝 나면 갑자기 새로운 음악이 나옵니다. 그 때 퍼포먼스를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셔 츠와 청바지를 입고 듀오로 워킹을 보여 주고 그 후엔 웃옷을 벗고 워킹을 합니다. 각자 자신 있는 부위를 강조한 포즈를 취 합니다. 작년에는 헬스부의 강한 이미지 와는 다르게 마지막에 귀여운 안무를 춰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Q. 다른 종목의 스포츠도 많은데 왜 하필 헬스부에 가입하셨나요? 헬스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성취감 때 문입니다. 몸을 가꾸고 노력한 만큼 몸이 만들어지면 정말 뿌듯합니다. 다른 부원 들도 헬스로 인한 성취감 때문에 동아리 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Q. 헬스 동아리 활동 중 힘든 점이 있다면? 학교에서 보이는 운동기구 시설 지원 이 부족합니다. 운동기구들은 많다고 생 각할 수 있지만, 실제론 지원이 부족합니 다. 작년 여름엔 동아리방 에어컨이 고장 나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기도 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필통 독자에게 한마디 헬스동아리 울룩불룩 은 2010년에 만들어져 3년이라는 짧은 역사를 가졌지 만,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 주셔서 이 자 리까지 오게 됐습니다. 제가 인터뷰하게 된 것도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 도 작년 무대에 선 것과 지금 부장이라는 큰 직책을 맡은 것이 신기합니다. 부원들 이 저를 믿고 잘 따라와 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축제가 3개월 남짓 남 았는데 땀 흘리며 노력한 만큼 작년보다 더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 히 하겠습니다. 취미로 시작한 운동이 이제는 습관이 돼, 하루라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불안할 정도라고 한다. 한창 먹고 싶은 게 많을 때 식단조절까지 하며 몸을 가꾸는 열정 에 박수를 보낸다. 3개월 후 보여줄 헬스 부의 결실을 기대해본다. [취재 : 지해인(삼현여고1), 천홍주(진주여고1)기자] [학교맛집-진주여고편] 모르는 일신인은 간첩, 진주 여자고등학교(이하 진주여고)의 바로 맞은편에는 20년 이상이나 그 자 리를 지키고 있는 오래된 식당인 진주 양분식 이 있다. 근처의 다른 분식들에 비해 허름하고 어두운 편이 라 첫 발걸음을 향하기 쉬운 곳은 아 니지만, 진주여고생들에게는 아주 인 기가 많다. 많은 단골을 보유한 이곳은 진주여고 학생과 교사뿐 아니라 근처의 주민들 에게도 유명하다. 내부는 외부만큼이 나 평범한데 테이블 4개와 평범한 주 방, 텔레비전이 보이는 작은 방이 전부 다. 하지만 워낙 많은 사람이 찾는 덕 에 테이블이 모자라 포장해가는 사람 들도 많다. 할머니께서 운영하시는 이곳은 정이 넘친다. 양념과 소스가 푸짐하며 밥을 더 달라 요청하면 선뜻 건네주신다. 주 인 할머니의 말씀으로는 이 양 분식에 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음식은 돌솥 비빔 밥과 김밥이다. 진주 양분식 이 유명하고 인기 있 는 가장 큰 이유는 음식을 볼 때마다 놀라움의 감탄부터 나오는 엄청난 양 에 있는데 이곳의 김밥은 보통 김밥과 비교하면 약 4배의 크기다. 한입에 먹 기도 힘든 이 크기의 김밥에는 김을 두 장씩 사용한다, 그리고 다른 메뉴들도 다른 곳의 평균적인 양에 비해 2~2.5 배 많다. 진주여고생들 사이에선 진주 양분식 에서 1인분을 시키면 두 명 이상이 같이 먹어야 한다 는 무 언의 룰이 있다. 아무리 많이 먹는 성 인 남성이라 해도 한 그릇을 다 먹으 면 포만감을 느끼고도 충분히 남을 만 큼의 양이다. 이처럼 양이 많음에도 학교 앞에서 영업하는 탓인지 가격이 매우 싸다. 김 밥은 2,500원으로 20여 년 전 가격이 다. 덕분에 10여 년 전의 졸업생들도 그 변함없는 가격에 놀란다. 양도 많고 가격까지 싸다면 재료의 질을 의심하 는 경우도 있는데 직접 음식을 시켜 먹 어본 결과 쫄깃한 오징어와 소고기를 아낌없이 담아준 데다가 다양한 채소 와 재료들로 요리하신다. 값싸고 맛있는 메뉴 이외에도 식당 에 들어선 순간부터 곳곳에서 손 크신 주인 할머니의 인심을 엿볼 수 있는데 푸짐한 음식과 함께 내주시는 큼직하 게 자른 단무지와 맛있는 밑반찬들, 일 반 생수 대신 직접 끓인 보리차 등이 그것이다. 뜨거우니 조심히 먹어 음식을 포 장하시면서 할머니는 말씀하신다. 테 이블에 앉아 밥을 먹을 때도 할머니는 분주하게 움직이신다. 반찬이 부족하 진 않은지, 덥진 않은지, 밥이 부족하 거나 짜지 않은지를 틈틈이 물어봐 주 신다. 진주 양분식 에서 밥을 먹다 보 면 누구나 드는 생각, 남는 게 있을 까?. 그럴 때마다 할머니는 말씀하 신다. 배고픈 학생들이 배부르게만 먹으면 돼! 단언컨대 진주 양분식 은 가장 배 부르고 마음마저 배불러지는 곳이다. [취재 : 천홍주(진주여고1)기자]
20 취재 우리선생님 삼현여고 정동진 선생님을 만나다. 해보고 싶다 할 수 있다 라는 자세로 살았으면 좋겠어! 삼현여고의 특별한 선생님을 만나기 위 해 음료수 한 병을 사 들고 교무실로 향 했다. 음료수를 받으시면서 가방에서 커 피를 꺼내며 뭘 좋아할지 몰라서 종류별 로 사왔다며 웃으시는 선생님과 등나무 아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었다. 주말에 도 학교에서 공부하시거나 책을 읽으실 정도로 학교가 좋으시다는 선생님. 자신 을 위해 투자할 줄 아는 모습이 매우 인 상적이다. Q. 학생들을 부르시는 애칭이 있다고 들 었어요. 뭐라고 부르시는지 궁금해요! 학생들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무언가 딱딱한 느낌이 들어서 토끼라고 부르지. 토끼라고 부르면 부르는 사람도 편하고 듣는 사람도 거부감 없어서 좋은 것 같 아. 그리고 토끼는 내가 처음 길러본 동 물이야. 그래서 더 애착도 가고. 순하고 착한 것이 학생들이랑 닮았잖아. Q. 일본 자매학교와의 교류활동이 우리 학교 특색이잖아요, 일본어 선생님이 계 시는데도 선생님께서 맡으시는 다른 이 유가 있나요? 내가 원조라서 그렇지^^ 20년 동안 기계를 돌리던 공장장이 서울대 공대 졸 업생이 왔다고 해서 바뀌지 않듯이 내가 20년 동안 해오던 일을 일본어 선생님이 오셨다고 해서 바로 넘길 수는 없지. 특 히 국제교류에서 인맥이 중요하거든. 그 래서 일본어 선생님께서 바로 하시기는 어렵지. 자매학교 하면서 일본학교 선생 님들과도 친해지고 해서 필요하다면 퇴 직할 때까지 열심히 할 생각이야. 내 블 로그에 이사장님 연설문을 올려놨는데 그중에 정치적으로는 긴장관계에 있어 도 학생들끼리는 교류를 통해 우정을 쌓 아나갔으면 좋겠다는 말씀이 참 좋았어. Q. 그뿐만 아니라 지난번 필통신문에도 소개됐던 Japan Study 라는 일본여 행 동아리도 담당하고 계시는데 학생들 과 어떻게 여행하게 됐는지 궁금해요! 나는 여행도 좋아하고 사진도 좋아해. 일본여행도 35번 정도 갔었나? 게다가 학생들이 해외로 배낭여행을 가는 것은 어렵잖아. 수학여행처럼 짜여 있어서 자 유가 없는 여행은 재미없잖아. 그래서 비 행기에서 내리면 그때부터 해산이야. 언 제까지 숙소로 돌아오라고 하고 학생들 은 학생들끼리 놀러 다니고 나는 나대로 여행하지. 걱정되지 않느냐고 하는 사람 들도 많은데 걱정되지는 않아. 일본 여행 가기 전부터 일본에 대해서 공부하고 교 통편, 요금 등 물어봤을 때 바로바로 답 이 나올 수 있게 해서 데리고 가거든. 그 리고 그렇게 해서 여행을 가면 어떤 나라 를 가더라도 자신감이 생기지. 졸업생들 보면 이웃집 가듯이 일본을 간다고 하더 라.(은근 자랑이시다^^) Q. 영어 선생님이신데 일어를 잘하시고 거기다가 중국어까지 하시는데 어떻게 배우게 된 건가요? 내가 아홉 남매 중 여덟째인데 형들이 다들 여러 언어를 하고 누나들도 외국에 나가 있었어. 환경이 좋았던것 같아. 또, 잠꼬대를 일본어로 할 정도로 많이 심취 해 있었지. 나의 경우에는 언어를 배우 는 게 재미있었어. 지금은 배우고 있는 중국어도 재미있고 집중해 볼 생각이야. Q. 수업하시면서 선생님만의 신념이 있 으시다면? 나는 사제동행이라는 말을 참 좋아해. 솔선수범하는 선생님이 되고 싶어, 정말 이야. 선생님이 스스로 행하지 않으면서 제자에게 시키는 건 아니잖아. Q. 삼현여고 토끼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성인으로 진입하는 중요한 고교 시절 에 흘러가는 일분 일초의 시간조차도 참 소중한 것 같아. 미래를 위해 써야 할 시 간인 만큼 중요한 일에 매진했으면 좋겠 다. 사상이나 지역 간의 갈등, 부모님과 의 갈등, 개인의 미적 갈등, 놀이등등 보 다는 길게 내다보는 안목과 인생을 설계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사소한 것에 신경 쓰지 말고 대범한 자세로 해보고 싶다, 할 수 있다 라는 자 세로 살았으면 좋겠어. 공부를 잘하지 못 하더라도 오늘도 열심히 살았다는 생각 을 하면서 말이야. 기자를 꿈꾸셨다는 선생님. 취재하기 위해 온 기자들에게 현직기자인 자신의 형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시며 충고와 응 원을 아끼지 않으셨다. 같은 꿈을 그렸던 선생님의 모습이 한층 새로워 보이고 왠 지 모르게 친근함마저 느껴졌다. 마지막 으로 선생님께서는 학교행사 때마다 항 상 사진을 찍으신다며 블로그에 올려놓 은 사진들을 자랑스럽게 보여주시며 훈 훈한 웃음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정 동진 선생님께서 직접 올려놓으시는 멋 진 삼현의 사진들이 궁금하다면 아래 블 로그를 기억하도록 하자. 정동진 선생님 블로그 (http://blog.naver.com/drink5539) [취재 : 김아휘(삼현여고2), 조수아(삼현여고2) 기자] 튀는아이 나만의 스타일이 있다. 오늘은 아베크롱, 박진홍 이름: 박진홍 나이: 17세 옷 구매처: 보세 옷가게 패션 포인트: 아베크롱 좋아하는 스타일: 어두운 계열, 셔츠 제일 안경원은 청소년문화공동체 필통을 응원합니다. 필통을 진주의 자랑으로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각자의 개성보단 유행만을 따라다니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최근 유행하는 패션의 경우 시내 에 나가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입고 있을 정도로 획 일화된 청소년들의 스타일을 볼 수 있다. 언제까지 흔해 빠진 패션을 고집할 것인가? 필통 기자들은 튀는 아이를 찾아 시내를 헤매 다 경상대 근처로 자리를 옮겼다. 버스에서 내 리자마자 기자들의 눈에 포착된 것은 친구들 과 함께 길을 걷고 있는 학생 한 명. 인터뷰 에 흔쾌히 허락해준 박진홍 군. 사람이 많은 길이여서 부끄러운지 어색한 포즈로 서있 는 것도 힘들어 보였다. 어두운 계열의 옷 에 셔츠를 좋아한다고 한다. 나름 튄다고 생각하는데 왜 필통에서 는 나를 취재하러 오지 않을까? 싶 은 학생은 주말에 시내에 돌아다녀 보 자. 어느 날 누군가가 물어볼지도 모 른다. 혹시 학생이세요? [취재 : 김진주(제일여고2) 김아휘(삼현여고2)기자]
연재/기고 21 [연재] 그 남자, 그 여자 상. 상. 파. 괴. 제목만 보고 아 이건 또 무슨 오글거리는 코너야. 염장 지르네 라고 생각한 당신. 걱정하지 말고 끝까지 읽어보자. 우리는 살다 보면 많은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의도했든 아니든 단순한 상황은 우리를 많은 상상으로 이끈다. 그게 현실이 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상상으로 그치고 만다.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많은 일, 각자 입장이 다른 만큼 생각도 천차만별이다. 있었던, 있을법한, 일어날 것 같은 일들. 이 코너를 통해 상상을 파.괴.한.다. 1화 음료수를 마시는 여자, 김밥을 먹는 남자 <그 여자...> 8월 7일 이번 달이면 편의점에서 일한 지 3달째 다. 처음에는 사람도 많고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하려니 힘들었는데 이젠 그냥 할만하다. 8월 20일 2주 동안 한 남자가 편의점에 온다. 매일 저녁 10시쯤 후줄근한 옷차림으로 와서 김밥과 음료수를 산다. 뭐 하는 사람일 까? 얼굴은 반반하게 생겼는데 8월 21일 오늘도 그 남자가 왔다. 좀 후줄근하지 만, 아저씨들 보는 것보다 낫다. 근데 편 의점 밖에서 기웃거리더니 날 보고 그 냥 가버린다. 8월 23일 시계를 보니 10시다. 매일 오던 그 남자 가 안 오나 싶었는데 마침 왔다. 태연하 게 인사했다. 근데 오늘은 그 남자가 처 음으로 나에게 인사했다. 8월 26일 오늘도 그 남자가 왔다. 그런데 오늘은 7시에 왔다. 특이한 건 정장을 입고 왔 다는 것이다. 색다른 모습이다. 나에게 잘 보이려고 그러는 건가? 기분이 좋다. 8월 27일 친구에게 그 남자에 대해 이야기했다. 나 에게 관심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난 아 니라고 부정했지만, 오늘 그 남자가 나에 게 음료수를 줬다. 김밥을 사면 주는 음 료수인데. 그래도 나에게 음료수를 준 건 무슨 의미지? 8월 30일 그 남자는 매일 김밥을 사고 나에게 음료 수를 준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대화를 시 도하진 않는다. 답답하다 이 남자. 9월 1일 오늘은 그 남자가 음료수를 오늘은 주지 않았다. 내가 너무 반응이 없어서 포기 한 건가? 먼저 말 걸어 볼까? 어떡하지? 9월 4일 오늘은 치마를 입었다. 그 남자가 왔다. 며칠 동안 음료수를 안 주더니 다시 음 료수를 준다. 반응을 보여주기 위해 활짝 웃으며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친구에게 카톡으로 빨리 알려줘야지. <그 남자...> 8월 5일 백수 생활도 2년째, 이번엔 꼭 취직하리 라 믿고 PC방에서 나왔다. 올해는 꼭 취 업해야 할 텐데 걱정이다. 8월 13일 입사지원서는 넣었고 이제 결과를 기다 린다. PC방에서 먹는 라면도 질렸다. 집 에 가는 길에 있는 편의점에서 먹을 거 라도 사가야겠다. 8월 21일 오늘도 PC방에 가서 10시쯤 나왔다. 집 으로 가는 길, 편의점에 간식을 사러 갔 는데 돈이 없다. 주머니를 뒤적거리다가 그냥 집으로 갔다. 8월 23일 오늘은 기분이 좋다. 회사에 최종합격했 다. 당장 월요일부터 출근하라고 했다. PC방도 이제 마지막이구나. 정말 기분 이 좋아 편의점 알바생에게도 활짝 인 사했다. 8월 26일 어제 다려 놓은 정장을 입고 첫 출근했 다. 바쁘고 정신없는 하루였지만, 뿌듯하 다. 근데 백수생활을 오래 해서 그런지 살이 많이 찐 것 같다. 내일부터 운동도 하고 식단도 조절해야겠다. 8월 27일 일을 마치고 헬스장에 등록했다. 개운하 게 운동 후 편의점에 간식을 사러 갔다. 편의점에는 김밥을 사면 사이다를 주는 행사를 했다. 따로 음료수를 사고 탄산은 먹기 싫어 알바생에게 줬다. 8월 30일 헬스장 트레이너가 말했다. 굶지 말 고 운동하되 탄산은 먹지 말라 고. 운 동 후 편의점에서 김밥과 비타민 음료 를 샀다. 김밥을 사면 왜 자꾸 탄산음료 를 주는지 모르겠다. 어차피 알바생한테 주면 되니 상관없지만,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행사 같다. 9월 1일 운동 후 편의점에 김밥을 사러 갔다. 음 료를 주는 행사는 날짜를 보니 8월까지 였다. 이제 탄산음료를 안 주겠구나. 9월 4일 참치김밥과 불고기김밥이 있다. 뭘 먹을 까 고민하다가 참치김밥을 골랐다. 근데 참치김밥은 또 음료수 주는 행사를 한다. 이 김밥회사들은 이렇게 장사해서 남는 게 있나 모르겠다. 아무튼, 음료수는 또 알바생에게 줬다. 알바생은 카톡하느라 바쁜가 보다. [윤종화/필통 사무국장] 변사사건, 시체가 보내는 싸인? 일본방사능오염. 영양사의 심각한 고민? 변사사건이라 함은 뉴스에서나 볼 수 있고 그 용 어 또한 섬뜩한 느낌이 드는데요, 일반적으로 경찰 은 모든 사망현장에 입회하여 사망의 원인이 타살 인지 아니면 병사인지 확인을 하게 됩니다. 변사자 의 사망원인이 병사나 노안 등 범죄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되면 현장에서 사체를 유족에게 인 도하고 사건을 마무리를 하지만, 한강에서 표류하 는 익사체나 목맴사, 시일이 많이 지나 부패가 된 사건 같은 경우 등 사인에 있어 원인이 불분명 하다 고 판단 될 경우는 다릅니다. 그때부터는 변사자의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의사의 사체검안, 유족상대 수사, 부검, cctv수사, 변사자의 휴대폰에 대한 통신 수사 등 다각도로 수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사체의 상태로 변사자의 사망 시간을 추정할 수 있는데 사람이 죽으면 시간이 지남에 따 라 사체에 어떤 반응들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됩니 다. 먼저 사람이 죽으면 사체는 주위의 온도와 같아 지거나 수분이 증발하면서 주위의 온도보다 더 낮 아지고 피부는 건조해 집니다. 그리고 각막은 사후 12시간을 전후로 흐려지기 시작해 24시간이 지나 면 흐림의 정도가 심해지고 48시간이 되면 불투명 해 지는데 아마 영화에서 죽은 사람의 눈을 벌려 눈 동자를 확인하는 장면 보셨을 겁니다. 또한 심장의 펌프질로 인해 흐르던 피가 멈추게 되면 피의 무게로 인해 혈액이 하부로 침전이 되는 데 빠르면 사후 30분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2시간 이 지나면 현저하게 빨라집니다. 이런 증상을 시체 얼룩 이라고 하는데 사망한 지 4시간 정도가 지났 을 때는 사체의 변화에 따라 시체얼룩도 이동하지 만 사후 10시간이 지나면 더 이상 이동하지 않습 니다. 아마도 피가 굳어서 그렇겠죠? 그리고 영화 강시에서 볼 수 있는 시체굳음은 사후 2~3시간부 터 턱-어깨-발목(팔목)-발가락(손가락)순서로 증 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근육이 발달 할수록 경 직이 심하고 노인이나 소아, 쇠약자는 경직의 강도 가 약하고 풀리는 시간도 빠릅니다. 이런 현상들을 거쳐 사체는 부패가 일어나게 되 는데 사체의 부패는 세균이나 곰팡이 균에 의해 발 생하는 것이 아니라 체내에 있던 각종 분해 효소들 로 인해 뇌, 각종 장기들이 분해가 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우리가 알고 있는 미라는 사망 당시 주위 온 도가 높거나 건조할 경우 사체의 건조가 부패나 분 해보다 빠른 속도로 이루어 지기 때문에 발생 하게 되는 현상입니다. 마지막으로 사체의 부패가 완전히 끝나면 뼈만 남 게 되는 백골사체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백골화가 되기까지는 소아는 4~5년, 성인은 7~10년이 소 요되는 것으로 파악이 되는데 이것은 어디까지는 일반적이 경우이고 현장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차 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사체의 상태만으로 변사 자의 사망 시기을 추측하기에는 상당히 조심스러 운 부분이 있습니다. 앞으로 영화를 볼 때 시체가 나온다면 오늘 제가 알려준 부분을 참고 해서 보시면 더 실감나는 감상 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필통명예기자단/ 최성환기자] 0165666532@hanmail.net 최성환기자는 필통학생기자단 출신으로 경기도 고양경찰서 형사팀소속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유출로 인 하여 방사능 오염 생선에 대한 공포심이 날로 커 져가고 있다. 최근 인터넷과 sns에서 일본방사능 괴담이 확산되고 있어 우리나라 국민들은 일본수 산물뿐 아니라 국내 수산물까지 믿지 못하고 기 피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로 인해 시장상인들의 피해가 커지고 시민들도 생선섭취를 꺼리는 현상 이 확산되고 있다. 현실이 이러하다보니 단체급식을 책임지고 있 는 영양사들 또한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 나 역시 마찬가지로 메뉴 작성시 수산물을 넣어야 하는 것이 옳은지 배제시켜야 하는 것인지에 대 해 깊은 고민을 하게 된다. 하루세끼, 주7일, 매일매일 식사를 제공해야 되 는 입장에서 수산물을 제외시키고 식단을 구성하 기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가장 많이 이슈가 되 고 있는 고등어, 동태등을 제외 하고 있는 입장이 지만 조심스럽게 그 외 다른 생선을 제공하면 바 로 들려오는 질문 이거 원산지가 어디에요? 이거 방사능 괜찮아요? 원산지가 국산이여 도.. 저멀리서 온 미국산이라도.. 피급식자들의 불 안감을 해소시키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러한 상황 으로 인하여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시점에도 나는 미리 작성하였던 메뉴표의 고등어조림을 다른 반 찬으로 대체할 수 밖에 없다. 이처럼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이 계속되자 정부 는 수입 수산물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는 한편, 우 리나라 바다는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다고 발표 (해류를 통해 방사능 오염수가 우리나라 근해로 직접유입 될 가능성은 낮다)하고 있다. 또한 국민 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위해 수산물에 대 한 검역을 확대할 계획이며 12월까지 명태, 고등 어, 가자미, 꽁치, 다랑어, 상어등 태평양산수산물 에 대해 방사능 검사 빈도를 주 1회에서 2회로 늘 려 검사하겠다고 밝히며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현재 후쿠시마 등 일본 8개 지 역에서 생산하는 수산물 77개 품목은 국내 수입 이 중단되었으며, 나머지 수산물 140종에 대해서 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매주 방사능 측정검사 를 실시해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국민들의 불안을 불식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선 방사능수치를 밝히는 것보다 더 적극적 으로 방사능 물질의 허용기준치를 낮추거나 수입 금지 품목을 확대하기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방 사능 물질이 발견된 수산물에 대해서는 전수검사 등 검사 방식을 바꿔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일본방사능 오염에 따른 논란은 쉽게 사그라 들 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관계당국이 정말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철저하고 투명하게 위험에 대한 관리해 주기를 바랄뿐이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 달린 문제니... [필통명예기자단/ 김은미기자] fc134882@hanwha.co.kr 김은미기자는 필통 학생기자출신으 로 현재 한화 호텔&리조트 FC부문에 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22 연재/기고 외국인탐방 베트남에서 온 주심, 한국 문학을 공부하다 바야흐로 세계화 시대! 그에 발맞춰 가기 위해서 필통이 발 벗고 나섰다. 세계화에 맞춰가기 위해서 새로운 기 사를 시도하게 되었으니 그 이름 하야 외국인 탐방. 우리지역에 살고 있 는 세계 각국의 외국인들(물론 한국 국 적을 가진 사람들도 있겠죠^^)을 만나 서 한국에서의 생활, 그리고 문화적 차 이를 알아보고자 한다. 물론 해당 나라 에 대한 소소한 정보도 얻을 수 있을 것 이다. 첫 단추를 끼울 외국인은 주심이 라는 이름의 베트남 여성. 카페로 들어오는 캐쥬얼한 그녀의 모 습은 순간 그녀가 외국인임을 잊게 할 정도로 너무나 자연스러웠다. 외국인 울렁증이 있어 걱정하던 우리는 그녀 의 유창한(?) 한국어 실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녀의 진주 LIFE를 파 헤쳐보자. Q. 간단히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A. 제 이름은 주심이고 28살이에요. 베 트남에서 왔으며 현재 경상대학교에서 한국문학을 전공하고 있어요. 대학 선 배의 추천으로 필통 인터뷰를 하게 됐 네요. 고등학생 기자는 처음이라서 한 번 해보고 싶기도 했어요. 제가 아이들 을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또, 베트남이 커피 수출 세계 2위라서 그런지 커피 를 굉장히 좋아해요. 그래서 카페 같은 데 자주 가요. Q. 여러 국가 중 한국으로 오게 된 이 유는 무엇인가요? A. 분단국가라는 역사가 비슷해서 인 지 친근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생 김새도 비슷하고요. 특히 드라마에서 보이는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 았습니다. Q. 한국에서 인상적으로 접했던 것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한국으로 관광 오는 외국인들에게 해인사를 추천하고 싶어요. 해인사에 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 인쇄술 인 팔만대장경판이 있어서 정말 멋지 거든요. 또, 비빔밥이나 삼겹살을 싸 먹 는 음식문화도 좋았어요. Q. 한국 문화 중 신기했거나 적응이 안 되는 문화가 있나요? A. 한국은 색깔이 뚜렷하고 자랑할 게 많아요. 특히 문화재가 놀랍고 정말 멋 졌어요. 하지만 한국 사람들은 자기 주 관이 뚜렷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데 있 어서 폐쇄적인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Q. 베트남과 한국 학생들의 가장 큰 차 이점은 무엇인가요? A. 베트남도 교육열이 뜨겁긴 하지만 공부를 열심히 시키는 한국에 비해 베 트남은 공부를 너무 안 시켜서 교육의 질이 높지 않아요. 그래서 베트남은 독 학하는 경우가 많아요. 또, 베트남은 날 씨가 더워서 여름방학이 길고 겨울방 학이 짧아요. Q. 고향이 그립지는 않으신가요? A. 임신했을 때 입덧이 심했는데 당시 베트남 음식이 정말 먹고 싶었어요. 그 때 고향이 정말 그리웠어요. 그래도 통 역과 번역 일 때문에 다른 사람에 비해 고향에 자주 가는 편이에요. Q.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A. 한국도 전쟁을 치른 나라잖아요. 베 트남과 비슷해요. 그런 점이 전 오히 려 공감되죠. 왜 전쟁에 참여했는지 알 기 때문에 형제라는 인식을 하고 있어 요. 오늘 인터뷰도 고등학생 기자분들 께서 편하게 대해주셔서 긴장 없이 잘 한 것 같아요. 카페에는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있었 다. 그 음악만큼 편안한 인터뷰가 이어 졌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어느덧 시간은 흘렀다. 미흡한 준비보다 그녀 의 적극적이고 친절한 답변이 빛을 발 한 인터뷰. 한국에서 살아갈 그녀의 삶 을 응원한다. 주심을 통해 들여 다 본 베트남 베트남의 정식 명칭은 베트남 사회주 의 공화국이다. 수도는 하노이이고 사 회주의 국가로 공용어는 베트남어다. 베트남까지는 비행기로 5시간 거리, 시차는 2시간 차이다. 베트남의 아침은 오토바이소리와 함 께 시작된다 라는 말처럼 요란한 오 토바이의 하노이 시내 광경은 베트남 하면 떠오르는 장면중 하나다. 동남아 시아에서 가장 큰 강인 메콩강이 있는 나라. 사회주의 국가인관계로 우리나 라와는 뒤늦게 1992년 수교. 베트남 전쟁 당시 외화벌이로 미국을 도와 참 전한 역사가 잇는데 당시 우리 군인들 이 베트남 민간인을 죽인 사건으로 우 리정부가 사과를 하기도 했다. 베트남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 바로 쌀, 쌀이 많이 나는 나라답게 쌀 국수 쌀종이 쌀과자 쌀케이크 쌀로빚 은 술, 심지어 쌀로 만든 인형까지 가 히 쌀의 왕국이라 불릴만 하다. 베트남의 대표음식 쌀국수는 이젠 우 리나라도 즐겨먹고 잘 알려진 음식이 다. 영화등에서 자주 봤던 베트남의 전통 의상, 바로 아오자이. 베트남의 트레이 드마크다. 헐렁한 바지와 몸에 꼭 달라 붙는 긴 윗옷이 한 벌인 아오자이. 지 금은 여학생들의 교복으로, 결혼식 예 복, 공식행사때 입는 정장으로 즐겨 입 는다고 한다. 베트남 사람들은 노래를 좋아한다. 그 래서 왠만한 집엔 다 노래방기기가 있 다고 한다. 최근에 재미난 뉴스. 베트남은 요즘 인 구증가를 억제하기 위해서 난리란다. 옛날 우리처럼 말이다. 피임약을 무료 로 나눠주고, 정관수술 하면 장려금도 준다고 한다. 사회주의 국가인 베트남은 직장 여 성이 많기 때문에 유아원, 유치원 제도 가 잘 되어 있다. 베트남의 모든 교육 과정이 남녀 공학 이다. 그리고 초, 중, 고등학생은 반드 시 교복을 입어야 한다. 초등학생은 파 란 바지에 흰 와이셔츠, 빨간 머플러 를 두른다. 중고등학생 교복은 머플러 를 두르지 않고 바지와 흰 셔츠 차림이 다. 그러나 여학생들은 고등학생이 되 면 베트남 전통 복장인 흰색 아오자이 (Ao dai)를 입는다. 특히 흰 아오자이 를 입고 자전거로 등교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선생님들은 원칙적으로 학생 체벌이 금지되어 있다. 학기 시작은 9월초이 며, 다음해 1월 중순에 끝난다. 그리고 한 달을 쉬고 음력설 1주 후(2월 중순) 에 2학기를 시작한다. 그리고 6월말까 지 수업을 하면 1년 과정이 끝난다. 중 학교의 진학율은 대략 37%, 고등학교 는 28%정도로 추산된다. 베트남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대학 입 시가 있다. 대학 입시는 대학별로 실시 되며 대개 같은 계열의 대학이 같은 날 짜에 시험을 치른다. 학생들은 무제한 원서 제출이 가능하며 내신과 본고사 의 비율은 50:50 정도이다. 베트남 국 민들의 교육열은 매우 높으며, 부모들 이 사교육비를 부담, 별도 교육을 시키 는 경우도 많고, 대학입시 경쟁률도 치 열해 고교 졸업반에는 대체로 입시공 부에 몰두하고 있다. Q. 베트남이라는 나라를 간단히 소개 좀 부탁합니다. A. 베트남은 친근하고 젊은 나라예요. 제가 살던 곳은 할롱바이라는 곳인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닷가가 있 고 섬이 많고 동굴이 많은 예쁜 나라예 요. 진주는 작은 도시라 친근감과 정 이 있는데 제가 살던 할롱바이랑 비슷 한 것 같아요. <주심은 2006년 한국인 남편과 결혼을 했고 현재 하대동에 살고 있다. 자녀는 자신을 쏙 빼닮은 이란성 쌍둥이^^ 잘생긴 사랑하는 아들 박준혁과 함께> [취재 : 조동환(명신고2), 이나은(제일여고1), 하민지(삼현여고1)기자] 현대사기행 제6편 5.16쿠데타와 제3공화국의 출범 이승만 독재정권의 폭압에 맞서 떨쳐 일어선 시민, 학생들의 피의 대가로 민주주의를 회복하 였으나 핏자국이 채 가시기도 전에 박정희 소장 이 이끄는 일단의 군인들에 의해 민주주의의 싹 은 짓밟히고 만다. 4.19 혁명이 성공한 지 1년 남짓 지난 1961년 5월 16일, 해병 1여단 소속 군인들이 한강 대교 에 나타났다. 해병대는 자신들을 막아선 헌병대 를 향해 무차별 총격을 퍼부었다. 반란을 일으킨 군대는 정부 주요 기관과 방송국을 장악한 뒤, 자 신들이 국가를 운영하겠다고 나섰다. 쿠데타에 성공한 이들은 국가재건최고회의를 설치하여 모든 권력을 장악하였다. 그리고 곧바 로 중앙정보부를 창설하여 전국 구석구석을 감 시하고 회유, 협박하는 정보정치를 실시한다. 이 어서 반공법을 제정하고 국가보안법을 개정하여 완벽한 통치기제를 완성한다. 5월 19일, 군인들은 장관, 시장과 도지사를 비 롯한 정부 주요 기관의 책임자를 모두 군인으로 대체하고, 군인들이 중심이 된 국가 재건 최고 회 의(최고 회의)가 국기 기관의 역할을 대신한다고 선언하였다. 군사 정부가 출현한 것이다. 쿠데타의 주역은 최고 회의 의장을 맡게 된 박 정희 소장과, 중앙 정보부를 창설하여 막강한 권 력을 행사하게 될 김종필 중령이었다. 이들은 반공을 국시의 제1의로 삼고 반공 체제를 재정 비 강화한다. 등의 혁명 공약을 내세우며, 북 한과의 평화 협상을 주장했던 2,100여 명의 통 일 운동 세력들을 체포하였다. 구호 학술 종 교 단체를 제외한 모든 정당과 사회 단체를 해 산시켰으며, 국회를 해산하고 일체의 정치 활동 을 금지시켰다. 1,170종의 신문과 잡지도 강제 로 폐간시켰다. 이어서 혁명재판부와 혁명검찰부를 설치하여 혁명재판을 진행하는데, 여기에서 부정선거관련 자, 부정축재자, 반혁명사건, 부패사건에 대한 재 판을 진행하여 범죄자와 함께 반대세력 제거작업 에 나선다. 제거 대상에는 과거 유력 정치인과 혁 신세력이 모두 해당하며, 쿠데타 주역들 중 자신 의 경쟁자가 될 만한 사람들도 포함된다. 쿠데타 주도세력이라고 할 수 있는 박정희, 장도영, 김종 필, 김형욱 등 14명 가운데 혁명 직후에 반혁명 사건 등에 연루되어 숙청된 사람이 절반인 7명 에 달한다는 사실은 박정희의 단면을 보여준다. 쿠데타 주역들은 2년 뒤 양심적인 정치인들 에게 정권을 이양하고 군에 복귀하겠다. 고 약 속하였으며, 박정희도 대통령에 출마하지 않겠 다고 여러 차례 약속하였다. 그러나 이들은 쿠데 타 직후부터 비밀리에 정당(민주 공화당=공화당) 을 조직하고, 정치 자금을 모으는 등 권력을 잡 을 준비를 하였다. 1963년 10월에는 대통령 선거, 11월에는 국 회 의원 선거가 있었다. 군복을 벗은 박정희가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였고, 많은 군인들이 군복 을 벗고 국회 의원 후보로 나섰다. 공화당이 오 랜 준비를 거쳐 선거를 맞은 것과 달리, 2년 가 까이 주요 지도자의 정치 활동을 금지당해 온 다 른 정당들은 선거 운동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선 거는 공화당의 승리로 끝났고, 박정희는 1963년 12월 17일, 대통령에 취임하였다. 제3공화국이 출범한 것이다. [필통편집국]
아빠와 떠나는 진주 여행 필통기획 제6탄 배영초 빨간벽돌 곁으로 흐르는 옛추억 23 이십 수년이 지난 아직도 선명하게 기 억나는 그 시절 그 노래. 순서로 치자면 가장 최근 졸업한 순서 대로 대학교와 고등학교, 중학교 교가가 떠올라야 하지만 신기하게도 국민학교 의 교가만이 유일하게 머릿속에 정확히 박혀있었다. 토시하나 틀리지 않고 음정 하나 그릇됨이 없었다. 필자가 졸업한 당시의 배영국민학교( 현 교육지원청 자리) 건물을 금번 달 주 제로 삼아 보석같은 큰아이와 답사를 준 비하며 지금은 신안동으로 옮겨간 모교 의 홈페이지를 보는 동안 영사기를 휘감 은 필름을 토해내듯 많은 장면들이 찰나 와 함께 지나간다. 지금은 초등학교로 표현되는, 예전 국 민학교로 불리며 필자의 유년을 길러 준 아날로그적 추억들의 곱씹음. 보석 같은 큰 아이와 그 시절 아빠의 추억속으로 여 행을 떠난다. 자동차 시동을 걸자마자 수안이가 목마 르다고 떼를 쓴다.아빠의 등도 벌써 땀 으로 젖었다. 기온이 예사롭지 않다. 수 안이와의 취재 길은 언제나 비와 바람을 부르더니 오늘은 염천에 놓여진 일요일 속, 아이의 얼굴이 상기되고 연신 차가운 물병에 담긴 노란 빨대만 빨아댄다. 기운 처진 수안이를 노동의 댓가는 분명히 팥 빙설이라는 보상으로 돌아온다는 전제 로 설득하고 불볕 속에 용기내어 아이 를 내어 놓는다. 오늘도 잘 부탁한다. 사 랑하는 딸(^^) 현재 중앙동(예전의 중안동) 진주교육 지원청사 자리가 바로 예전 빨간 벽돌집 으로 불리었던 배영국민학교의 운동장 터다. 지원청 맞은편엔 작고 사랑스러운 까페와 공방들이 하나둘 들어서 지금은 문화와 예술이 꿈틀거리는 거리 일명 스 트릿을 이루었다. 지원청이 들어서기 이 전, 통행길인 비봉길은 지금처럼 역동적 인 거리가 아니었다. 사실 중앙동 배영국 민학교 시대를 끝으로 이 거리도 쇠하여 주거도 상업도 이루어지지 않는 죽은 블 록이 되어갔다. 진주의 한복판에서 고난의 역사를 견 뎌낸 작고 낮은 빨간벽돌집은 이젠 현 대화속에 거대해 보이기까지 하는 진주 교육지원청의 디지털 그늘 아래 움츠려 자신이 어쩌지도 못하는 운명을 기다리 고 있다. 다행히 배영국민학교 터에는 아직 2개의 건물이 헐리지 않고 남아있다. 빨간 벽돌 로 쌓아올린 본관건물과 시멘트로 지어 올린 강당만이 이곳이 배영국민학교의 교정이라고 앞을 막고 서있는 찬란한 건 물덩어리에 외치고 있는듯하다. 억지스럽고 놀라운 사실은 바로 필자가 눈앞의 빨간벽돌 집을 졸업했다는 것이 다. 배영국민학교 담벼락 안에서 공부 도 했고 때로는 동무들과 주먹도 겨루고 모래바람 먹으며 열심히 축구하다 목마 르면 담벼락 수돗가 꼭지에 주둥이 갖다 대고 무어가 맛나다고 그리도 열심히 수 돗물을 들이켰다. 필자의 안사람도 배영국민학교 동문이 다. 6학년 시절, 같은 반에서 공부하고 악대부 생활도 함께 했었다. 그 때의 연 으로 훗날 지금의 안사람과 화촉을 밝혔 고 보석같은 아이 셋을 낳아 지금의 가 정을 꾸렸다. 참 고마운 교정, 참 그리 운 학교다. 큰아이 수안이에게 아빠와 엄마가 어렸을 적 이 빨간벽돌 집에서 처음 만났어. 아빠는 엄마를 좋아 했는데 엄마는 다른 남자친구 좋아했었 다. 치!!! 질투나게. 아빠와 엄마가 공 부했던 학교라는 말에 수안이는 다시금 학교를 바라본다. 배영국민학교의 역사는 100년전으로 올 라간다.1908년 1월, 진주공립심상소학 교로 시작해 1945년 6월, 진주배영국민 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1996년 3월 1 일자로 진주배영초등학교로 다시 교명 이 바뀐다. 참고로 일제 강점기의 국민 학교라는 명칭이 지금까지 계속 사용되 다 교육부는 광복 50주년을 맞아 1995 년 8월 11일 일제의 잔재를 깨끗이 청 산하고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기 위해 국 민학교의 명칭을 변경한다 고 발표하 고, 1995년 12월 29일 교육법을 개정하 여 1996년 3월 1일부로 국민학교를 초 등학교로 명칭 변경하였다. 그리고 1998년 9월 1일. 필자의 마음 이 서운해지는 대목이다. 중앙동 배영초등학교는 이제는 추억속 의 빨간 오브제로 이름만 남기고 신안동 배영초등학교로 이전을 했다. 신안동을 지날 때면 노란색 병아리 체육복을 입은 필자의 새까만 자식같은 후배들이 왼쪽 가슴에 배영초등학교의 심볼을 달고 걸 어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시대는 변했지만 아이들의 순수함이 느껴진다. 세상이 변했지만 아직 아이들의 눈빛에 긍정과 밝음이 보인다. 이런 것이다. 학교는 지금의 자리로 옮겨와 현대적 시설로 더 많은 아이들을 수용하고 많 은 졸업생을 내보낸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과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는 새로 운 것들에 대해 초등학교 역시 변화하고 진화한다. 하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이야기하는 것, 아이들 에게서 동심과 꿈을 키워주는 것이 초등 학교의 역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필자는 아직은 30대이다. 아빠 품에 앉아 팥빙설 한 숟갈에 행복해 하는 큰 아이도 곧 초등학생이 된다. 건 물은 바뀌고 세상도 변하고 사람도 변하 지만 아이들은 아이들로서 자라나길 바 란다. [기고/ 조재경 필통 이사] 진주에서 작은 밥집을 운영중이다. 지역 사회와 문화예술에 관심을 쏟고 있다. 현재 YWCA와 형평운동기념사업회, 골 목길 아트 페스티발에 한발 살짝 걸치 고 있다. 단편영화 하루 의 제작총 괄 PD이며 단편영화를 사랑하는 진주 사람들 의 주인장이다. 필통의 이사로 재직중이다. [필통기획] 필통 청소년 편파 팟캐스트 (4화) 편파 팟캐스트방송 ggoing to the school 필통 학교를 까다. 필통 청소년편파팟케스트, going to the school 학교를 가다 는 매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그 어떤 제한 없이 자유롭게 학생들의 생각을 마음대로 이야기해보는 공간입니다. 옳고 그름을 따지거나 교육적인 잣대로 정답을 찾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입장과 생각을 그들의 시각으로 그들의 사고로 편안하 게 수다를 떨어보는 자유로운 팟캐스트 방송입니다. 청소년들이 만들어가는 팟캐스트방송이 흔하지 않은 만큼 학생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가 있었으면 합니 다. 어른들 또한 청소년들의 생각을 들여다보고 소통하는 마음으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였으면 합니다. 제4화 시험이 나를 시험에 들게 해 현 고등학생 3명과 한 어른이 학교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박민호(동명고2), 김아휘(삼현여 고2), 윤종화(필통 사무국장), 그리고 특별게스트 최용환(기계공고2)이 모였다 3화 욕설과 비속어 가 나간 후 팟캐스트의 수준이 높아졌다. 더욱 솔직하고 대범한 방송. 이번 팟캐 스트는 청소년들의 시험에 대해 이야기했다. 많게는 한 달에 3번까지, 실기시험과 수행평가를 포함하면 5~6회 치른다는 시험. 자주 치르는 시험 때문에 청소년들에게 시험은 시험 그 이상의 의미가 아니다. 공부의 연장선이 되기를 바라지만, 시험은 그냥 단순한 실력평가일 뿐이다. 만원으로 치는 모의고사는 야자를 안 하는 날? 시험은 과연 청소년에게 어떤 의미일까? 필통 팟캐스트는 필통 홈페이지에서 바로 들을수 있고 인터넷은 물론 각 스마트폰에서 언제나 찾아서 청 취하실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필통 을 검색하시면 전용 필통 팟캐스트 앱을 다운 받으 실수 있습니다. 물론 아이폰은 아이튠즈에서, 안드로이드폰은 팟빵이나 올팟캐스트등 팟캐스트 검색앱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제5화 예고 밥은 먹고 다니니? 아침 일찍 일어나 허둥지둥 학교로 가는 학생들.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점심시간을 기다리 지만, 마음에 안 든다. 라면과 빵으로 끼니를 때우고 저녁시간을 기다린다. 하지만 줄이 길고 새치기하는 사람들 때문에 줄어들지 않는다. 그 들에게 묻는다. 밥은 먹고 다니니? 제5화 방송은 9월 28일 업로드 됩니다. 윤종화<필통 사무국장, 나이 비밀?> 커닝을 하는 이유는 시험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 시험은 공부의 연장선이어야 해. 잦은 시험 때문에 변별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 중요한 건 그 순간을 잘 보내는 것. 박민호<동명고2> 모의고사 날은 야자 안 하는 날! 언제 시험인지 안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주관식 문제의 답이 너무 주관적이에요. 시험은 스트레스에요. 김아휘<삼현여고2> 무감독 시험이 자랑스러워요. 시험기간만 되면 모든 게 재밌어져요. 예체능은 수행평가가 너무 주관적이에요. 삼현여중 고 무감독 시험 5년째, 시험 감독하는 게 이해 안 가. 최용환<진주기공2> 커닝을 안 하는 걸(?) 봤어요. 기공에서 비 전문교과는 국어, 영어, 수학 진도 끝나고 1주일 뒤 시험을 바로바로 쳤으면 좋겠어요. 시험에 대한 긴장감이 없어요. [필통편집국]
24 광고 2013년 꿈다락 토요문화학 - 미디어센터 연계사업 으로 인쇄되었습니다. 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 필통 여러분의 후원을 기다립니다 필통은 청소년들에게 공익적 가치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필통은 청소년문제를 극복하고 대안을 만들어 갑니다. 필통은 청소년의 권리를 증진하고 행복의 가치를 나눕니다. 주최 주관 국립중앙과학관 [기획전시] 무한상상 과학여행 2013. 9. 7(토)~ 9. 27(금)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 무료관람 : 09:30~17:30 <무한상상 과학여행>은 국립중앙과학관 등 국내 최대 과 학 관련 10개 기관이 제시한 대규모 과학 콘텐츠를 한 곳 에서 접할 수 있는 공간이다.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청소년신문 과 팟캐스트 방송 이 있는 도시 는 진주가 유일합니다. 진주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입니까? 촉석루, 논개, 요 즘엔 유등축제 정도입니다. 우리 진주에 가슴 뿌듯한 자랑거리를 함께 만들 어 보는 건 어떨까요? 대한민국에서 청소년들이 가장 행복한 도시, 그래서 가장 건강하고 언제나 미래가 더 밝은 도시 그런 진주를 만들어 가는 방법. 바로 사단법인 청소년 문화공동체 필통 에 대한 진주시민의 관심과 사랑입니다. [후원신청방법] 필통 홈페이지 www.ifeeltong.org 에서 접수해 주시거나 전화로 상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 : 070-8628-1318 CMS 후원계좌 : 경남은행 516-07-019887 (예금주/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필통) 후원회원 등록시 매월 지정된 날짜에 약정하신 금액이 인출 됩니다. (연말 소득공제용 기부금 영수증 발행) 필통이벤트 필통에서 매월 독자들과 재미있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릴레이 단어 글짓기 청소년신문 필통에서 1면당 1개의 단어를 선정해 총 10면에서 10개의 단어의 조합으로 재미있고 톡톡 튀는 글짓기를 해 보세요^^ 규칙은 단 하나, 반드시 1개면에서 1개 이상의 단어가 포함이 되어야 하고 최소 10개면의 단어가 전체 문장 안에 들어 가기만 하면 됩니다. 여러 문장이 되어 도 상관없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기다립니다^^ 응모방법 : 필통 홈페이지(www.ifeeltong.org) 독자 게시판에 올려 주시고 자신의 학교와 연락처를 함께 남겨주시면 됩니다. 응모기간 : 9월 말일까지 시상내역 : 1등 문화상품권 50,000원(1명) 2등 문화상품권 30,000원(2명) 3등 문화상품권 10,000원(10명) 당선된 글짓기 글은 매월 필통 신문에 실립니다. 선정기준 : 재미있고 공감 가는 글이면 OK PLAYiCOMMUNICATION 플레이아이커뮤니케이션 홈페이지 제작 / 광고디자인 / 파워포인트 IT 및 SNS강의(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 컴퓨터 기초강좌 PLAYi은 Play(놀다)와 i(internet, information)의 합성어입니다. 놀이터에서 놀듯 인터넷 정보공간에서도 쉽게 뛰어 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도와드립니다. 지금 바로 전화하세요. 문의 070.8199.1050 playi@daum.net http://playi.kr 플레이아이커뮤니케이션은 필통을 후원합니다. 필통과 함께해 주시는 분들 강길선 강동성 강동현 강민구 강윤미 강은주 강정구 강정태 강종혁 강지훈 강진홍 강철 강태길 강태룡 강호영 고능석 고도형 고명정 공민정 공태원 권락 현 권민수 권선혜 권선화 권순민 권순제 권영길 권영보 권영현 김가희 김경도 김경민 김경순 김경호 김경환 김국철 김기덕 김기종 김달연 김동현 김미경 김민경 김민석 김민정 김선영 김선용 김성현 김연옥 김연화 김영남 김영일 김영준 김용근 김은미 김정식 김종신 김종영 김중희 김진영 김태영 김태진 김택균 김현민 남정만 남필 노규태 노병주 노태경 노태인 노화식 드림오션스 류재수 류지효 마기수 박동구 박문기 박문범 박미희 박민숙 박범주 박병도 박상범 박상소 박성진 박영선 박우경 박은진 박인규 박인숙 박정배 박정현 박정희 박종국 박준옥 박학수 박흥준 박회원 반성우 벗임회 백병근 백원지 빈중관 서소연 서성룡 서은애 성진혁 성태기 성태현 손동명 손영아 손정현 송미숙 신영미 안상도 안순덕 안용준 안탁영 양규석 여송 오량 오현영 원지연 유강수 유명한 유재한 유현성 유현수 윤경선 윤둘남 윤상국 윤상윤 윤성민 윤재진 이곤정 이기 이기관 이길렬 이동철 이미경 이민호 이상권 이상민 이상영 이상태 이양석 이왕준 이용희 이우기 이욱헌 이유정 이은경 이은영 이인자 이재석 이재헌 이정숙 이정후 이종원 이주미 이한진 이해숙 임병선 임병재 임소정 임재광 전진우 정경숙 정고운 정기섭 정기홍 정길란 정미숙 정보라 정승인 정연근 정연호 정정환 정종해 정지영 정철효 정현대 정형숙 조경민 조성환 조수찬 조숙은 조원혁 조은희 조재경 조한진 지외식 진애희 진옥순 진재필 차영석 천덕야 천수인 천윤권 최병림 최성환 최승희 최유동 최지원 최지윤 최진철 (주)큰누리상사 하경봉 하상수 한기민 한신주 한형도 허문봉 허종화 형경희 황규민 황진희 필통을 후원합니다. 필통을 진주의 자랑으로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필통지정 배부처 <초전동> 교문서점, 명신서점, 알파문구, 할리스초전점 <하대동>학문서점, 하이프렌드즈문구, 드림문고, 드림오피스, 장원문구사, 알파스터디, 이노티안경원, 미니스탑 <상대동>진양도서, 하이아트문구, YWCA <평안동>신광문구 <상봉동>문학당서점 <이 현동>여중문구, 대아서점 <평거동>진주문고, 삼보서적, 신세계수영장, 한빛약국, EIE어학원, 원할머니보쌈 <중안동>대양서적, 극단현장, 펄짓제작소, 빈스팜, 더웨이닝, 포스타스니커 <대안동>대호김밥, 제일안경원, 일신요리학원, 탐앤탐스커피숖, 돈가스전문점 메이지, 카코 이돈부리 <가호동>진주시민미디어센터 <가좌동>진주문고, 할리스엠비씨네점 <호탄동>부에나비스타 <본성동>청소년수련관, YMCA <동성동>카페 다원, 전통찻집 죽향, 이노티안경원, 아웃도어 디스커버, 아웃도어 블랙야크 <강남동>동훈서점 <칠암동>소문난서적, 신상록서 점, 신한샘서점, 할리스진주역점, 글라스박스안경점, 석윤호수학학원, 채선당, 콩세상웰빙밥상, 커피볶는 <봉곡동>형설서점 <신안동>큰바위서점 <주약동>신철헤어, 조이수학 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 필통 (우) 660-980 경남 진주시 남강로 720 (옥봉동, 2층) / 1999년 4월 9일 창간 / 등록번호 진주라00001(월간) / 발행인 인쇄인 대표이사 이혁 / 편집인 편집국장 윤종화 전화 070-8628-1318 팩스 0303-0957-1318 / 홈페이지 www.ifeeltong.org *본보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