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2014 :??? 텍스트를 입력하세요 Analyst 권성률 02 369 3724 srkwon@dongbuhappy.com
Summary 2014년은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가 처음 시작된 이래도 90주년이 되는 해이다. 올해는 75개국에서 24만명 이상이 참여하여 9월 4일 사전 행사를 시작으로 5일부터 10일까지 공식적인 전시회를 가졌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 언팩행사로 분위기를 끌어 올린 가운데 올해 IFA는 Connectivity를 바탕으로 가전과 모바일, TV의 융합이 가속화되는 특징을 보였으며, 유럽의 대형 가전업체들이 스마트홈과 Kitchen Appliance를 전면에 내세웠다. 삼성 Unpacked event,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는 중: 이번 IFA 행사 개막에 앞서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가 공개되었다. 향상된 하드웨어 스펙에 S펜이 업그레이드되면서 하반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주도할 제품이다. 이번 Unpacked event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제품은 단연 갤럭시노트 엣지 제품으로, 기본적인 사양은 함께 공개된 갤럭시노트4와 유사하였으나, 우측 측면에 곡면 디스플레이를 채용함으로써 기존에 스마트폰과 차별화되는 폼팩터를 제시하였다. 추가적으로 기어 시리즈의 신작인 기어 S 및 기어 VR이 이번 행사에서 함께 공개되었다. 스마트워치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IFA2014에서 공개된 스마트워치 중에서 최고의 하이라이 트 제품은 디자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LG전자의 G워치R이라고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기어S 를 공개했는데 2인치 디스플레이의 부담감과 디자인의 투박감은 선뜻 손이 안가는 제품으로 전락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이런 가운데 ASUS가 젠워치를 공개했으며 소니는 안드로이드웨어 를 적용한 스마트워치3를 소개했다. IFA는 아니지만 애플 역시 9월 9일 자체 이벤트를 통해 2015년에 출시할 애플워치를 공개해 경쟁은 이제 본 궤도에 오를 것이다. OLED TV가 더욱 돋보인 IFA: 전체적으로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연합으로 OLED TV에서 Flat, Curved, UHD를 모두 구사했던 LG전자 TV가 가장 눈에 띈다. 삼성전자는 Curved UHD LCD TV를 전면에 내세웠으나 다른 TV업체들도 똑같은 전략을 내걸어서 차별성이 없어 보인다. 스마트홈과 Kitchen Appliance의 열풍: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 유럽과 일본의 가전업체들은 스마트 가전제품과 서비스를 대거 공개하였다. 스마트홈에 대한 관심은 이번 행사 전체 기조강연에서도 확인된다. 미래 가전에서 가장 중요한 격전장이 될 가정내의 장소는 단연코 부엌이 될 것이다. 이는 이번 IFA에서 주요 가전업체의 전시 컨셉을 보더라도 알 수 있는데 Kitchen Appliance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유럽의 대형 가전업체가 주도하고 있으며 삼성, LG도 별도의 Kitchen Appliance 브랜드를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주가의 연상: G워치R로 인한 Plastic OLED에 대한 관심 고조, 하이엔드 TV에서 OLED 선점의 차별성을 감안할 때 이번 IFA과 연관되어 제일 먼저 떠오른 종목은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 엣지가 참신함을 주었으나 정작 하반기 판매를 주도할 갤럭시노트4는 평이한 제품 정도로 평가되어 주가의 반전을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기의 실적 전망도 하향 추세여서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컨센서스 하향 조정이 마무리되어야 한다. 2
Contents Ⅰ. IFA2014 전반... 4 올해로 90 주년을 맞는 IFA... 4 G 와치 R 과 갤럭시노트 엣지로 깜짝 놀란 IFA2014... 5 주요 Keynote Speech 를 통해 본 미래 IT 트렌드... 6 주가의 연상... 9 II. 삼성 언팩 행사 -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는 중... 13 갤럭시노트 4 와 엣지, 웨어러블 제품 공개... 13 사용자의 관점 vs. 생산자의 관점... 15 시장의 기대감은 낮아져 있는 상황, 이 정도면 선방... 21 눈에 띄는 다른 업체의 스마트폰... 22 III. Wearable Device, 어디까지 왔나?... 26 스마트워치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26 LG 전자 G 워치 R 시계는 시계다워야한다!... 27 삼성전자 기어 S 기본을 놓치다... 28 ASUS 의 ZenWatch... 29 소니의 스마트워치 3... 30 기타 눈에 띄는 Wearable Device... 31 주목할 부품 Plastic OLED... 33 IV. 이것이 High end TV 다!... 35 LG 전자에만 있는 TV vs. 아무 부스에나 가도 있는 TV... 35 선택의 폭이 넓어진 LG 전자 OLED TV... 35 삼성, Curved 를 강조하지만 모두들 따라 하고 있다... 36 퀀텀닷 TV, 공개되었다는 정도의 의미... 41 V. 스마트가전과 Kitchen Appliance 열풍... 43 가전도 똑똑해지고 있다... 43 삼성전자 미래 가정을 제시한다... 44 LG 전자 문자로 스마트홈 구축... 45 밀레 생활의 혁신을 이끄는 마술... 46 SIEMENS - 홈 커넥트를 활용한 가전의 연결... 46 돈은 누가 벌고, 과연 이게 필요한가라는 지적... 47 열풍이 불고 있는 Kitchen Appliance... 48 유럽의 대형 가전업체 살아있다... 51 3
Ⅰ. IFA2014전반 올해로 90주년을 맞는 IFA 75개국, 24만명 이상 참여로 9월 5일부터 10일까지 행사 2014년은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가 처음 시작된 이래도 90주년이 되는 해이며 아인슈타인이 기조 연설을 한지 83년이 지났다. 올해는 75개국에서 24만명 이상이 참여하여 9월 4일 사전 행사를 시작으로 9월 5일부터 10일까지 공 식적인 전시회를 가졌다. 08~13년 기간 동안 해외 관람객은 08년 23,000명에서 13 년 46,000명으로 107% 성장하는 비약적인 발전을 하였으며 이번 IFA2014는 스마 트 라는 공통 키워드로 휴대폰 가전 TV업계가 주도권 경쟁을 펼쳤다. 도표 1. IFA 2014 개요 구분 일시 장소 전시 규모 참가업체 참관인원 취재진 2,300명 자료: IFA, 동부 리서치 내용 9월 5일~10일, 총 6일간 독일 베를린 Messedamm, Messe Berlin 14만 9,500m2 CityCube Berlin 새로 개관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 규모 8,730m2) 47개국 1,500개사 75개국 24만명(Trade visitor 14만2천명 및 해외 참가자 4만6천명) 도표 2. 아인슈타인이 1930년에 IFA 기조연설을 했다 4
G와치R과 갤럭시노트 엣지로 깜짝 놀란 IFA2014 Connectivity를 바탕으로 한 융합, 거기에 가전이 한 몫 IFA2014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 언팩행사로 분위기를 끌어 올린 후 모바일, PC, TV, 가전 등 모든 전자제품과 기업들이 총동원되었다. 올해 IFA는 Connectivity를 바탕으로 가전과 모바일, TV의 융합이 가속화되는 특징을 보였으며 유럽의 대형 가전업체들이 스마트홈과 Kitchen Appliance를 전면에 내세웠다. 도표 3. 역대 IFA 주요 이슈 연도 주요 이슈 2014 사물인터넷과 스마트홈, Connectivity를 바탕으로 한 모바일과 TV의 융합, 가전의 스마트화 UHD TV, OLED TV, 모바일, 에너지 절약형 가전, 중국산 TV 급부상, 3D 관련 제품은 쇠퇴 2013 (스마트 가전의 등장, 삼성과 소니의 스마트워치 첫 공개) 2012 OLED TV, 스마트 TV, 에너지 절약형 가전, UHD TV의 등장 2011 에너지 절약형 가전, 터치스크린 기술 대중화, 3D TV 2010 OLED TV, 3D TV, 친환경 가전 가장 인상적이었던 제품은 LG전자의 G워치R과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엣지 반면, 삼성전자의 기어S는 실망스러워 스마트홈은 Question mark 공개된 제품 중에서 가장 관심을 끌었던 제품은 LG전자의 스마트워치 G워치R과 삼 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엣지를 꼽고 싶다. G워치R은 원형 디자인을 채택해 패션적인 완성도를 더하면서 스마트워치로써 기본적인 기능을 충실히 구현해 스마 트워치의 나아갈 길을 보여줬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다소 실망스러웠던 갤럭시노 트4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제품으로 옆면에 Curved OLED를 채택해 새로운 폼팩터로 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한국에서는 다소 생소한 오븐, 식기세척기, 전기 레인지 등 Kitchen Appliance의 열기를 느꼈던 IFA였으며 LG전자의 Curved OLED TV는 Curved LCD TV 일색인 다른 부스 대비 확실히 눈에 띄었다. 반면, 삼성전자의 새 로운 스마트워치 기어S는 스마트폰 없이 독립적인 통신 기능을 구현한 점은 새로 웠으나 시계로 차고 다니기에는 부담스러울 정도로 디자인에서 무척 실망스러웠다. 소니의 스마트워치3도 비슷한 느낌이다. 각 업체들의 열띤 경쟁을 벌였던 스마트 홈은 과연 업체들이 돈을 벌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될지 의구심이 들었으며 삼 성전자의 기어VR은 기술 과시외에는 지향점이 뭔지, 양산 제품이 나올 때 이를 돈 주고 살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지 고민으로 남는다. 5
권성률 02 369 3724 도표 4. Surprise Vs. So-So Vs. Disappointment Vs. Question mark 주요 Keynote Speech를 통해 본 미래 IT 트렌드 미래 가정에 대한 여러 IT 대가들이 삼성전자 CE부문 사장인 윤부근 대표가 9월 5일 Messe Berlin의 삼성전시관 시티 솔루션 제공 큐브베를린에서 IFA2014의 개막 기조연설을 했다. 주제는 '인간을 배려하는 미래 가정(future home)'의 구현이다. 인텔은 퍼스널 컴퓨터 총괄 매니저인 커크 스카 우젠 수석 부사장이 나서서 IoT 및 웨어러블로 촉발되는 연결성의 증가에 대한 방 향을 논의하였으며, 구글이 인수한 스마트홈 업체 네스트의 공동 창업자인 맷 로 저스도 'Conscious home'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터키의 최대 가전업체인 아르셀릭의 레벤트 카키로글루 CEO는 소비자 중심의 디자인과 혁신으로 가전업체 의 글로벌 브랜드 구축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젠하이저 그룹의 형제 CEO인 안드레아스, 다니엘 젠하이저는 사물인터넷과 스마트홈에서 한 축을 담당할 무선 음향 기술의 발전에 대해 논의하였다. 6
도표 5. IFA2014 주요 Keynote Speech 회사 연설자 주요 내용 삼성전자 윤부근 사장 기술의 디테일 보다는 인간 중심의 혁신 강조 및 가족 구성원에게 맞춰진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홈의 미래 조망 사물인터넷과 웨어러블로 촉발되는 연결성의 증가 및 인텔(Intel) 커크 스카우젠 수석 부사장 코어 M 프로세서를 접목한 Two-in-one PC 출시 네스트(NEST) 맷 로저스 공동 창업자 소비자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스마트홈의 구현, Thermostat과 Protect의 유기적 결합 아르셀릭(Arcelik) 레벤트 카키로글루 대표 소비자 중심의 디자인과 혁신 및 가전업체의 글로벌 브랜드 구축 방향 젠하이저(Sennheiser) 안드레아스/다니엘 젠하이저 공동대표 사물인터넷과 스마트홈에서 한 축을 담당할 무선 음향 기술의 발전 자료: IFA, 동부 리서치 삼성전자, 미래 기술 혁신의 중심은 가정이고 진정 필요한 것은 인간 중심의 혁신 윤부근 사장은 1882년 최초의 전구부터 라디오 TV의 발명, 디지털 혁신에 이어 2020년까지 2,120억개의 디바이스가 연결될 사물인터넷(IoT)의 미래를 조망했다. 그는 미래 기술 혁신의 중심은 가정이라고 전망하면서 "테크니컬 디테일은 중요하 지 않다. 진정 필요한 건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치를 파악하는 인간 중심의 혁신" 이라고 강조했다. 기술 혁신이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가져온 과거와 달리 미래는 사람들의 요구와 열망에 의해 디자인된다. 집이 스마트기기에서 취합된 빅데이터 를 분석해 라이프스타일 패턴을 학습하고 가정 구성원에게 맞춰진 솔루션을 제공 해 '인간 배려'를 극대화한다는 개념이다. 삼성전자는 인텔 등과 함께 스마트홈 오픈소스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OIC)을 결성했다. 도표 6. 사물인터넷, Technical Detail은 중요하지 않다 도표 7. 컨소시엄 참여 독려 및 플랫폼 구축에 노력 주: 삼성전자 윤부근 사장의 Keynote Speech 중 주: 삼성전자 윤부근 사장의 Keynote Speech 중 7
인텔, IoT 및 웨어러블로 촉발된 연결성의 증가에 대한 방향 인텔은 퍼스널 컴퓨터 총괄 매니저인 커크 스카우젠 수석 부사장이 나서서 사물인 터넷(IoT) 및 웨어러블로 촉발되는 연결성의 증가에 대한 방향 및 자사에서 새롭 게 출시한 라인업인 인텔 코어 M 프로세서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였다. 이날 발표 된 코어 M 프로세서 플랫폼은 인텔의 2세대 14nm Tri-gate 기술이 적용되었는데, 이에 따라 기존 4세대 기반 동급 프로세서 대비 50% 빠른 컴퓨팅 성능과 40% 향상 된 그래픽 성능 및 20% 향상된 전력 소비율을 보여준다고 설명하였다. 이는 모바 일에 더욱 특화되었을 뿐 아니라 Two-in-one PC 부문에서도 효율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레노보, 에이서, 아수스, HP, 도시바 등 주요 PC 업체들이 코어 M 프로세서를 적용한 Two-in-one PC 모델을 함께 출시 또는 출시예정하며 향 후 더욱 치열해질 태블릿과의 경쟁 구도를 예상케 했다. 도표 8. 14nm 2세대 Tri-gate 기술 기반 Core M 프로세서 도표 9. Two-in-one PC vs. 태블릿 경쟁 격화 예상 주: 인텔 커크 스카우젠 수석 부사장 Keynote Speech 중 주: 인텔커크스카우젠 수석 부사장 Keynote Speech 중 네스트, 소비자들이 진정으로 필요한 것에서 IoT의 의미를 찾아야 올해 1월 구글에 32억달러에 인수되면서 화제로 떠오른 네스트(NEST)의 맷 로저스 공동 창업자도 기조 연설 중 한 자리를 차지했다. 네스트는 다른 어떤 기업 대비 사물인터넷과 스마트홈의 개념을 전방위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업체였다. 'Conscious Home'이라는 주제와 함께 집은 존중받아야 할 개인적인 장소이자 어느 곳보다 통제가 가능해야 하는 곳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자사의 제품인 Nest Thermostat(온도조절기)이 기존의 센서 기술과 네트워크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 한 인공지능을 통하여 집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스마트홈이 단순히 가전 생활의 편의(세탁기, 냉장고 등의 일반 가전 조절)를 위 한 것이 아닌, 소비자들이 진정으로 필요한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중요한 의제를 남겨주었다. 8
도표 10. Conscious Home, 사람을 의식하는 집 도표 11. 소비자들이 진정으로 필요한 방향으로의 IoT 구현 주: 네스트 맷 로저스 공동 창업자 Keynote Speech 중 주: 네스트 맷 로저스 공동 창업자 Keynote Speech 중 주가의 연상 Plastic OLED와 High end TV에서 OLED 선점에 바탕을 둔 LG디스플레이 G워치R로 인한 Plastic OLED에 대한 관심 고조, 하이엔드 TV에서 OLED 선점의 차 별성을 감안할 때 이번 IFA과 연관되어 제일 먼저 떠오른 종목은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현재 실적뿐만 아니라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어 우리의 Top pick으로 손색이 없다. LG디스플레이는 G워치R 원형 OLED 양산을 위해 유기물을 스캐닝하듯 한번에 증착할 수 있는 원형 마스크 및 증 착 효율성을 한층 높인 신규 공정을 개발했고, 원형이 가능한 정밀한 컷팅을 가능 하게 했다. 디스플레이서치는 Plastic OLED 시장이 오는 2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151%를 기록하며 총 2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LG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은 2Q14 1,630억원에서 3Q14 4,184억원, 4Q14 5,227억원으로 크게 증가 할 전망이다. TV의 대면적화가 UHD TV가 가세로 더욱 가속화되어 3Q14의 면적 기 준 성장세가 한 자릿수 후반에 달하고 IT용은 캐파 감소로 가격이 계속 강세를 보 이고 있다. 상반기에 부진했던 Tablet PC는 해외 전략 고객의 신모델 출시로 3Q14 매출액이 50% 이상 증가하고 Mobile은 물량증가, 판가상승이 기대 이상으로 매출 액이 4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9
도표 12. LG전자 G워치R 도표 13. LG전자 OLED TV 도표 14. LG디스플레이 부문별 실적 전망 1Q13 2Q13 3Q13 4Q13 1Q14 2Q14 3Q14E 4Q14E 2012 2013 2014E 2015E 매출액 (십억원) 6,803 6,572 6,579 7,079 5,588 5,979 6,750 7,879 29,430 27,033 26,196 26,154 TV 2,925 3,352 2,895 2,619 2,291 2,511 2,713 2,717 13,621 11,791 10,232 9,968 모니터 1,429 1,380 1,316 1,203 1,118 1,256 1,140 1,176 5,087 5,328 4,690 4,372 노트북 612 723 724 779 671 717 707 711 3,756 2,838 2,806 2,821 Tablet PC 952 460 658 1,416 559 538 813 1,563 3,625 3,486 3,473 3,614 Mobile etc. 884 657 987 1,062 950 957 1,376 1,712 3,340 3,590 4,994 5,379 Units (천 대) TV 13,136 13,802 13,334 14,239 12,375 13,053 13,089 13,622 56,997 54,511 52,139 53,703 모니터 11,101 11,812 11,432 11,906 10,502 11,986 9,978 9,785 51,298 46,251 42,252 40,139 노트북 13,700 13,946 14,602 15,259 14,089 14,724 14,626 14,794 70,559 57,507 58,233 59,750 Tablet PC 17,625 9,432 13,188 24,114 10,101 10,362 13,098 25,339 58,314 64,359 59,120 60,064 Mobile 22,921 19,247 26,840 31,150 27,500 29,400 34,046 41,697 106,034 100,158 132,643 140,709 ASP ($) TV 205 216 197 172 173 187 203 198 212 198 190 184 모니터 119 104 105 94 100 102 112 119 88 105 108 108 노트북 41 46 45 48 45 47 47 48 47 45 47 47 Tablet PC 53 50 49 59 57 57 61 61 63 54 59 60 Mobile 30 22 25 23 25 26 32 33 23 25 29 31 영업이익 (십억원) 151 366 389 257 94 163 418 523 913 1,163 1,198 1,354 자료: LG디스플레이, DisplaySearch, 동부 리서치 삼성전자, 갤럭시노트가 주가 반전의 계기가 되지는 않을 듯, 컨센서스 하향 조정이 우선 마무리되어야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 엣지가 참신함을 주었으나 정작 하반기 판매를 주도할 갤 럭시노트4는 평이한 제품 정도로 평가되어 주가의 반전을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 다. 삼성전자와 삼성전기의 실적 전망도 하향 추세여서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컨 센서스 하향 조정이 마무리되어야 한다. 우리는 갤럭시노트4 제품 자체의 경쟁력 측면보다는, 스마트폰 시장 구도의 급격한 변화와 아이폰 출시의 영향으로 인하여 노트 4(Edge 포함)의 월평균 350만대 수준 기존 출하량 전망을 유지하며, 이에 따 10
라 하반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 1억7,420만대 및 플래그십 모델 출하량 5,700만대 수준의 가정을 유지한다. 완성도가 높은 제품을 출시했음에도 불구, 보 수적인 출하 예상으로 인해 Supply chain의 수주잔고 증가 및 실적 개선 추세는 아이폰 출시 이후 경쟁구도와 시장 반응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표 15.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도표 16.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엣지 도표 17. 삼성전자 3Q14 영업이익 컨센서스 추이 (십억원) 7,600 7,400 7,200 7,000 6,800 6,600 14.08.01 14.08.08 14.08.15 14.08.22 14.08.29 14.09.05 도표 18. 삼성전기 3Q14 영업이익 컨센서스 추이 (십억원) 48 46 44 42 40 38 36 34 32 30 28 14.08.01 14.08.08 14.08.15 14.08.22 14.08.29 14.09.05 11
도표 19. 대형 IT 8개 종목 실적 전망과 Valuation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LG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LG이노텍 삼성테크윈 투자의견 Buy Buy Buy Buy Buy Buy Buy Buy 적정주가(원) 1,600,000 61,000 46,000 96,000 200,000 72,000 170,000 70,000 현재주가(14.09.11) 1,192,000 43,850 35,200 72,300 149,000 55,200 134,000 39,400 시가총액(십억원) 175,581 31,704 12,595 11,832 10,246 4,123 3,171 2,093 13 228,693 14,165 27,033 58,140 5,016 8,257 6,212 2,912 매출액 14E 221,027 16,483 26,195 61,420 6,280 7,456 6,503 2,960 (십억원) 15E 238,451 16,910 26,154 64,473 8,534 8,080 6,936 3,175 13 13.7 39.4-8.1 5.5-13.1 4.3 16.9-0.8 매출액 성장률 14E -3.4 16.4-3.1 5.6 25.2-9.7 4.7 1.6 (%) 15E 7.9 2.6-0.2 5.0 35.9 8.4 6.7 7.3 13 200,519 4,099 1,191 1,054 2,815 4,391 770 2,494 EPS 14E 167,389 4,881 2,771 5,791 2,718 1,409 6,481 1,041 (원) 15E 176,583 5,839 3,093 8,329 7,117 1,899 11,967 2,819 13 28.3 흑자전환 82.7 95.9-91.7-25.1 흑자전환 1.1 EPS 성장률 14E -16.5 19.1 132.7 449.4-3.4-67.9 741.7-58.3 (%) 15E 5.5 19.6 11.6 43.8 161.8 34.8 84.6 170.8 13 6.9 9.1 21.3 69.7 54.8 17.1 108.6 21.8 P/E 14E 7.1 9.0 12.7 12.5 54.8 39.2 20.7 37.9 (배) 15E 6.8 7.5 11.4 8.7 20.9 29.1 11.2 14.0 13 1.2 2.0 0.9 1.0 1.0 1.3 1.3 1.7 P/B 14E 1.2 1.9 1.1 1.0 1.0 1.0 2.1 1.2 (배) 15E 1.1 1.5 1.0 0.9 1.0 1.0 1.8 1.1 13 2.7 4.4 2.2 5.8 18.9 5.9 5.2 15.7 EV/EBITDA 14E 2.6 3.5 2.8 4.9 17.8 6.6 5.6 13.9 (배) 15E 2.2 2.9 2.6 4.2 11.7 6.4 4.9 10.9 12
II. 삼성 언팩 행사 -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는 중 갤럭시노트4와 엣지, 웨어러블 제품 공개 하드웨어와 S펜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갤럭시노트4, 조기 출시 가능성도 높아 갤럭시노트 엣지는 언팩행사에서 큰 주목 이번 IFA 행사 개막에 이틀 앞서서 삼성전자의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을 책임질 갤 럭시노트4가 공개되었다. 갤럭시노트4는 5.7인치 화면에 QHD(2560x1440) 슈퍼 아 몰레드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05(2.7GHz 쿼드코어) 또는 삼성 엑시노스 5433 옥타코어(1.9GHz 쿼드코어+1.3GHz 쿼드코어) AP를 채용했다.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에서 최초로 OIS를 채용해 촬영시 흔들림을 최소 화해준다. 전면 카메라는 와이드 셀피(Wide Selfie) 모드를 통해 최대 120도의 화 각으로 촬영한 것과 같은 사진도 가능하고 충전시간을 대폭 줄인 급속 충전모드도 새롭게 시도되었다. 무엇보다도 개선된 S펜을 강조했는데, 갤럭시노트4의 S펜은 기존보다 2배 향상된 2048단계의 정교한 필압으로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한다. 갤럭시노트4는 10월 초 전세계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나 애플 아이폰 6가 5.5인치 제품까지 공개됨에 따라 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예상보다 일찍 시판될 수 있을 것 이라 판단된다. 이번 언팩 행사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제품은 단연 갤럭시노트 엣지 제품으로, 기 본적인 사양은 함께 공개된 갤럭시노트4와 유사하였으나, 우측 측면에 곡면 (Curved Edge) 디스플레이를 채용함으로써 기존에 스마트폰과 차별화되는 폼팩터 를 제시하였다. 다만, 출시는 미국, 한국 등 일부 국가에서부터 순차적으로 시작 될 예정이며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노트4 및 엣지 이외에도 추가적으로 기어 시리즈의 신작인 기어 S 및 HMD(Head Mount Display) 제품인 기어 VR이 이번 행사에서 함께 공개되었다. 도표 20. 삼성 언팩 행사, 베를린 템포드롬에서 개최 도표 21. 다른 행사와 비교되는 대기자 수, 높은 관심 표명 13
도표 22. 행사 사전영상: "The S pen gets more innovative" 도표 23. 언팩 행사 시작 - 2014 EPISODE 2 도표 24. 갤럭시노트4 발표, 청중 반응은 평범한 수준 도표 25. 갤럭시노트 엣지 공개: 노트4 보다는 좋은 반응 도표 26. 기어S 공개: 언팩 행사 중 가장 조용한 반응 도표 27. 기어 VR, 새로운 디스플레이 폼팩터로서의 가능성 14
사용자의 관점 vs. 생산자의 관점 실제로 사용해보니 - 사용자 관점에서의 갤럭시노트4 및 갤럭시노트 엣지 대화면과 펜이 이미 익숙해져 있어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제한적 삼성전자의 언팩 행사가 끝난 후 이번 행사에서 발표되었던 제품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었다. 사용자 측면에서 갤럭시노트4의 경우, 기존의 대화면 디스플레 이와 펜을 활용한 노트 시리즈의 연장선 상에 있다는 측면에서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은 많지 않았다. 1) 최신 AP의 채용 및 QHD 화면의 적용 등 전체적인 하드웨어의 업그레이드 및 2) 전/후면 카메라 화소수 개선 및 와이드 셀피 기능을 보강한 카메라 기능의 추가, 3) 펜의 활용도를 제고한 필압의 개선 등은 기기 자 체적인 하드웨어 측면에서의 매력도를 높일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으나, 소비자 들에게 기기의 가격이라는 가장 중요한 팩터를 넘어설 수 있는 - 더 많은 돈을 들 여서 살 수 있게 하는 - 요인이 되기에는 2% 부족한 점이 있었다는 판단이다. 또한 경쟁사들에서도 이미 5인치 이상의 폼팩터에서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하고 출시했 다는 점에서 패블릿 라인업에 대한 Surprise 요인이 예전보다 적었다. 다만, 후면 의 디자인에 변화를 주어 그립감이 개선된 부분과 테두리에 금속 재질을 사용하여 기존 대비 디자인에서의 차별성을 준 부분은 전작과는 다른 부분이었다. 도표 28. 갤럭시 노트 시리즈별 스펙 모델명 갤럭시 노트 4 갤럭시 노트 3 갤럭시 노트 2 갤럭시 노트 사진 출시일 Sep, 2014 Sep, 2013 Aug, 2012 Sep, 2011 5.7 Super-AMOLED 5.7" Super-AMOLED 5.5" Super AMOLED 5.3" Super AMOLED 디스플레이 (1440*2560, ~515ppi) (1080*1920, ~386ppi) (720*1280, ~267ppi) (800*1280, ~285ppi) 운영체제 Android KitKat Android Jelly Bean Android Jelly Bean Android Gingerbread 칩셋 Qualcomm Snapdragon 805 / Exynos 5433 Qualcomm Snapdragon 800 / Exynos 5 Octa 5420 Exynos 4412 Quad Exynos 용량, 메모리 32GB, 3GB RAM 16/32/64GB, 3GB RAM 16/32/64GB, 2GB RAM 16/32GB, 1GB RAM 카메라 후면 1600만 / 전면 370만 화소 후면 1300만 / 전면 200만 화소 후면 800만 / 전면 190만 화소 후면 800만 / 전면 200만 화소 배터리 3220mAh 3200mAh 3100mAh 2500mAh 무게 176g 168g 183g 178g 색상 프로스티드 화이트, 차콜 블랙, 브론즈 골드, 블러섬 핑크 블랙, 화이트, 핑크, 멜롯 레드, 로즈골드 블랙, 로즈골드 화이트 티타늄 그레이, 마블 화이트, 핑크, 블랙, 화이트, 핑크 앰버 브라운, 루비 와인, 블루 가격 미정 약 $1,030 약 $685 약 $610 자료: GSMarena, FoneArena, 동부 리서치 15
도표 29. 기존 대비 2배 증가한 필압 센서 도표 30. 생각보다 필기감은 좋아진 상황 도표 31. 기존 노트 시리즈와의 차별성은 크지 않음 도표 32. 금속 테두리를 활용해 차별화 시도 갤럭시노트 엣지 - 측면을 디스플레이로 활용한 신선한 시도 다만, 내구성과 수율 우려는 잔존 갤럭시노트 엣지의 경우, 기존의 스마트폰 폼팩터에서 벗어나 측면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신선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 특히 언팩행사에서 보여진 바와 같이, 삼성전자는 곡면 디스플레이가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한 흔적이 엿보였다. 인터넷이나 영화 시청 중에 방해 받지 않으면서 메시지나 기타 컨트롤을 할 수 있는 '제 2의 구분된 디스플레이 공간'이라는 측면과 함께, 자주 사용하는 앱을 측면에 배치해 놓는다든가 길이를 재는 줄자로 활용을 하는 등의 다양한 활용앱(화면 구성)을 구비해 놓은 점 및 해당 API를 공개하면서 외부 업체 들의 앱 개발 참여를 통해 활용도를 극대화 하는 방안도 마련되었다. 실제로 제품 을 보았을 때에도, 곡률 부분의 디스플레이가 해상도나 색 재현성 측면에서 전면 디스플레이와 차이가 거의 없는 점 등도 완성도를 높게 가져간 부분으로 평가되었 다. 그러나 본인이 실제 짧은 시간 사용해 보았을 때, 소비자 입장에서 해당 부분 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고민은 계속되었고, 만약 해당 폼팩터 때문에 가격이 16
비싸진다면 이를 받아들일 수 있을지에 대한 부분도 고민거리였다. 활용성의 증가 와 상쇄되는 사용자 입장에서의 고민은 그립감과 곡률 부분의 터치, 그리고 내구 성에 대한 부분에서도 발견되었다. 도표 33. 갤럭시노트 엣지: Curved Edge 디스플레이 채용 도표 34. 측면 디스플레이에 대한 다양한 활용 방안 고민 도표 35. '두 번째 화면'으로 활용되는 모습 도표 36. '두 번째 화면' 이외에 도구로도 사용 가능 생산자 관점에서의 갤럭시노트4 및 갤럭시노트 엣지 기술적으로 구현할 있는 모든 것을 다 보여주었다 이번 갤럭시노트4와 엣지를 삼성전자의 측면에서 본 소감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현재 하드웨어 기술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다 보여주었다'이다. AP 의 경우 퀄컴의 스냅드래곤 2.7GHz 쿼드코어를 채용함으로서 처리속도와 그래픽 측면에서 현재 있는 안드로이드 기기 중 가장 선도적인 입지에 자리잡게 되었으며, 화면의 경우에도 QHD 디스플레이(2560x1440, 515ppi)를 채용함으로써 기존 갤럭시 노트3(1920x1080, 386ppi) 대비 PPI 및 집적도 측면에서 51%의 성과 개선을 보여 주었다. 다만 AP 부문에서, 시장에서 관심을 이끌었던 엑시노스의 전면적인 사용 17
이 아니라 퀄컴과 병행해서 적용이 될 수 있는 점은 시스템LSI 사업부의 실적개선 에 대한 기대감의 폭과 속도가 예상보다 적어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우려사항이다. 도표 37. 1Q14 Application processor 점유율 Spectrum 9% 삼성전자 4% Broadcom 5% Apple 14% 자료: Strategy Analytics, 동부 리서치 기타 6% MediaTek 23% Qualcomm 40% 도표 38. AP 성능테스트(벤치마크) 순위 NVIDIA Tegra K1 Samsung Exynos 5433 Qualcomm Snapdragon 805 Qualcomm Snapdragon 801 Huawei Kirin 920 NVIDIA Tegra 4 Samsung Exynos 5420 MTK MT6592(2.0GHz) LG Odin 자료: AnTuTu, 동부 리서치 주: AnTuTu Benchmark 4.0 Mobile Processor Performance 41736 40303 갤럭시노트4 채용모델 37780 36469 36182 36044 34739 30217 27184 0 20,000 40,000 60,000 벤치마크 스코어 (점) 전면 카메라의 성능 향상이 이어져 카메라모듈 업체들의 공략 여지 충분 카메라 측면에서는 하드웨어 측면의 업그레이드가 가장 돋보였는데, 1) 전면 카메 라의 경우 3.7MP의 화질로서 전작인 갤럭시노트3 및 갤럭시S5에 적용된 2MP 전면 카메라 대비 큰 폭의 개선이 있었던 점과 Wide Selfie 기능을 탑재함으로서 SNS 등에 더욱 친화적인 개선이 이뤄졌다는 점 및 2) 후면(외부)카메라의 화소수 증가 (13MP 16MP)와 OIS의 채용으로 사진 기능의 향상이 이루어진 점 때문이다. 후면 카메라의 경우 기존에도 다양한 업체들이 각자의 폼팩터(렌즈 착탈방식, 광학 줌 카메라, IR필터 채용, OIS 적용 등)를 가지고 카메라 화질을 승부하였으나, 전면 카메라는 2MP에 머물렀던 것이 High-end를 포함한 대부분 스마트폰에서의 특징이 었다. 따라서 전면 카메라의 하드웨어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는 점은 전면 카메라 업체들에 대한 실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는 계기로 판단된다. 도표 39. 후면 카메라: 16MP 채용과 OIS의 최초 채용 도표 40. 전면 카메라: 3.7MP로의 큰 폭의 성능 항상 18
도표 41. Wide Selfie 기능: SNS용 전면 카메라 활용도 증가 도표 42. 후면 버튼 채용: LG G시리즈 연상 곡면 디스플레이에 대한 기대와 현실 수율 확보에는 시간이 필요 실제 사용 측면에서는 강도와 깨짐에 대한 고민 필요 갤럭시노트 엣지에 채용된 곡면 디스플레이의 경우는 가장 주목을 받은 동시에 향 후 생산에 있어서 가장 많은 고민이 필요한 제품이라는 판단이다. OLED가 LCD 대 비하여 비교우위에 있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팩터는 Flexible로의 진화이다. 기 존에 화질과 대비, 반응속도 등으로 OLED 패널의 침투율을 높이려 했던 시도들은 아쉽게도 사용자 측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못하였다. 다행히 이번 측면 Cuvred Edge 디스플레이의 채용은 OLED가 디스플레이 경쟁에서 LCD 패널 대비 한 발 앞설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생산 및 실제 사용 측면에서 해결되어야 할 문제는 아직 남아있다. 가장 우선적으로 생산자 입장의 고민은 곡면 디스플레이의 수율이 확보되었는지에 대한 부분이다. 현재 업계에서는 해당 곡면 디스플레이의 생산 수율이 30% 수준이라고 전해지고 있으나, 당사에서는 패널 생산 측면에서 양산 수율(50%)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다만 커버 글래스의 경우에는 급격한 곡률이 발생하면서 기존에 곡면 폼팩터를 채용하였던 갤럭시 라운드 대비 더 큰 어려움이 존재할 것 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갤럭시노트 엣지에 대한 시장의 초기 반응과 주문에 더불어, 출시 시점 및 공급물량에 대한 진행이 이뤄지는 상황을 주목해야 할 필요 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생산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실제 사용 측면에서의 강도와 깨짐 측면인데, 스마트 폰이 떨어질 때 바닥과 맞닿는 부분이 거의 대부분 테두리 부분이라는 점 때문에 많은 제조사들이 테두리 케이싱의 강도를 고민하고 많은 소비자들의 경우 테두리 에 별도의 케이스를 씌우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부분이 디스플레이로 되어 있 다면 떨어트리거나 충격을 받는 경우 깨질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다. 많은 소비 자들이 곡면 디스플레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폼팩터 상의 휘어짐(Curved)' 뿐 아 니라 '깨지지 않는(Unbreakable)'에 대한 부분도 고려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봤 19
을 때, 실제 시판 이후 갤럭시노트 엣지의 곡면 디스플레이가 어느 정도로 충격에 대한 보호가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부분도 생산 수율 이슈와 더불어 향후 판매의 향방 및 적용의 폭 확대를 가늠하는 중요한 선제조건이 될 것이라 판단된다. 도표 43. 삼성전자가 출원한 '벤디드 디스플레이' 특허 도표 44. 모서리가 얼마나 충격을 견뎌낼 수 있을지가 관건 자료: 특허청, 동부 리서치 주: 2012년 5월, '벤디드 디스플레이를 갖는 휴대단말의 기능 운용 방법 및 장치' 기어 VR 시각을 통해 본다 HMD시장의 성장에 따라 디스플레이의 해상도가 높아질 가능성 기어 VR의 경우 '시각을 통해 본다(Look)'는 체험의 관점에서 기존의 디스플레이 가 변형될 수 있는 하나의 방향이 되었다는 판단이다. 또한 이번 행사장에 작게 부스를 마련한 Oculus를 비롯해 HMD(Head Mount Display)를 출시한 제품들이 점차 선보인다는 점에서 해당 폼팩터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사용자 경험을 제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엿보았다. 다른 측면으로, HMD의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스마트폰에서도 QHD 이상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지속적으로 채용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도 새로운 발견이다. 실제로 기어 VR을 착용해본 결과, 닫혀있는 디스플레이와 자이로스코프를 통해 착용된 머 리의 움직임에 반응한다는 점 때문에 3D 영상 및 imax 컨텐츠 시청과 게임 시연 등 에 있어서 기존 디스플레이 대비 높은 몰입감을 주었다. 그러나 집중해서 영상을 보는 경우 픽셀이 의식되는 점 및 시선 변경 시 일부 잔상 및 초점이 틀어지는 부 분 등은 보완해야 할 점으로 남는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사용자 측면에서 실제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지는 400PPI 이상의 해상도가 HMD 제품의 발전에 따라 필수적인 요건이 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또한, 영화와 같은 영상이 아닌 게임에 서의 적용에 있어서는 그래픽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상황도 존재한 점 등에 따라 향후 영상 및 그래픽 처리에 관한 AP의 성능 증가가 필요할 수 있는 여지가 발견되 고, 코어 속도 이외에 64bit 기술이 접목될 필요성이 있는 점은 현재 급격하게 성 숙화되고 있는 High-end 스마트폰 시장이 다른 국면을 맞이하는 계기가 될 수 있 다는 판단이다. 20
도표 45. 기어 VR, 닫혀진 디스플레이로 인한 몰입도 확대 도표 46. 3D 영화에서 효과 더욱 극대화 도표 47. FHD에서 QHD로 진화 도표 48. 스마트폰 PPI 추이 PPI (Pixel Per Inch) 400 AMOLED Total TFT LCD 350 300 250 향후 지속적인 성장 가능 200 150 1Q11 3Q11 1Q12 3Q12 1Q13 3Q13 1Q14 3Q14 자료: 디스플레이서치, 동부 리서치 시장의 기대감은 낮아져 있는 상황, 이 정도면 선방 갤럭시노트4는 월평균 350만대 수준으로 판매가 이루어질 전망 노트 시리즈의 경우, 출시 초기 월 500만대 수준, 분기 1,200만대 수준의 출하량 달성이 시장 기대치의 상단이었으나, 최근 급격하게 위축되는 High-end 스마트폰 시장의 상황과 애플 대화면 아이폰 출시에 따른 대기수요의 영향으로 이러한 기대 감은 상당부분 조정된 상황으로 판단된다. 당사에서도 제품 자체의 경쟁력 측면보 다는, 스마트폰 시장 구도의 급격한 변화와 아이폰 출시의 영향으로 인하여 노트 4(엣지 포함)의 월평균 350만대 수준 기존 출하량 전망을 유지하며, 이에 따라 하 반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 1억7,420만대 및 플래그십 모델 출하량 5,700만 대 수준의 가정을 유지한다. 결론적으로, 노트 4 및 엣지의 출시가 삼성전자의 하 반기 부정적인 실적 센티멘트를 전환할 수 있는 여지는 크지 않다는 판단이다. 21
도표 49. 노트 시리즈 출시 후 출하량 및 노트4 가정 (백만대) 14 노트4* 노트1 노트2 노트3 12 10 8 6 4 2 0 Q Q+1 Q+2 Q+3 Q+4 Q+5 Q+6 주: *노트4 및 엣지 모델 포함; 점선 부분은 추정치; OIS 채용 및 전면 카메라의 고사양화 지속, 센서류의 채용 지속 증가 추세 완성도가 높은 제품을 출시했음에도 불구, 보수적인 출하 예상으로 인해 관련 Supply chain의 수주잔고 증가 및 실적 개선 추세는 아이폰 출시 이후 경쟁구도와 시장 반응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 OIS의 채용 및 화소수 의 증가 등 전/후면 카메라 모듈의 고사양화는 지속되고 있으며, 2) 마이크 등 MEMS 관련 센서류의 채용도 지속해서 늘어나는 추세인 점은 관련 Supply chain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눈에 띄는 다른 업체의 스마트폰 소니의 Xpeira Z3 외양의 세련됨, 완벽한 방수 기능, 배터리 시간 향상, 2070만 화소 카메라, 우수한 음질, PS4 게임 가능 소니의 Xperia Z3는 세련됨의 극치를 보여준다. 5.2인치 대화면의 Xperia Z3는 곡 선형 알루미늄 프레임과 강화 유리 패널을 적용했다. 디스플레이가 갤럭시노트 4(쿼드HD)보다 한 단계 낮은 풀HD급이지만 카메라 후면이 2070만 화소로 경쟁력을 갖췄다. 두께는 7.3mm에 무게는 152g에 불과하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플렉이 스테이션4(PS4) 리모트 플레이를 통해 스마트폰에서 PS4 게임이 가능하다. 올 가 을에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22
도표 50. 소니의 Xperia Z3 앞면 도표 51. 소니의 Xperia Z3 뒷면 도표 52. 소니의 Xperia Z3 주요 사양 도표 53. 소니의 Xperia Z3 스마트폰으로 PS4를 한다 CPU RAM Snapdragon 801 2.5GHz Qualcomm Quad Core 3GB Display 5.2" Full HD (1920*1080) Size Weight Camera Battery 146*72*7.3mm 152g 20.7MP / 2.2MP 3100mAh 자료: 소니, 동부 리서치 레노보 VIBE X2 세련된 3줄의 디자인, 미디어텍의 최신 프로세서 채용 짧은 시간 내에 중국 스마트폰 1위를 차지한 Lenovo는 하이엔드 스마트폰인 VIBE X2와 VIBE Z2를 공개했다. 이중 VIBE X2는 특이한 디자인으로 인해 관람객의 반응 을 이끌었는데 세계에서 최초로 3줄로 layered 된 디자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일체형으로 된 다른 회사들의 스마트폰 마감과 차별화를 시도한 제품인데 특히 Bamboo 디자인은 독특하다. VIBE 2는 메탈 디자인에 5인치 화면, 1080p 풀HD 해상 도, 2GB RAM, 1천300만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화소 전면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미디어텍의 MT6596 4G LTE프로세서를 채용했다. 23
도표 54. 짧은 시간안에 Top tier로 올라온 Lenovo 모바일 도표 55. 모토로라, IBM 인수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도모 도표 56. Lenovo VIBE X2 도표 57. Lenovo VIBE X2 화웨이의 Ascend P7 7중 후면 표면처리 및 사파이어 채용 모델 공개 화웨이는 지난 5월 공개한 Ascend P7 모델에 사파이어를 채용한 파생 모델을 공개 했다. 4G LTE 스마트폰 Ascend P7은 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8MP 전면 카메라와 13MP 후면 카메라, 두께는 6.5mm 밖에 되지 않는다. Corning Gorilla Glass 3 를 채용한 기본 모델 대비 두께와 외형 등 기본적인 스펙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무게는 기존 124g에서 21% 증가한 150g으로 다소 무거워진 점을 느낄 수 있었다. 7중 후면 표면처리로 만든 날렵하고 세련된 금속 외관과 세련된 '스핀 효과' 마이 크로 패턴 디자인을 적용했다. 24
도표 58. 화웨이 Ascend P7 Sapphire Edition 도표 59. 기존 Ascend P7와 비교: 무게 이외의 차이 없음 사파이어 에디션 기존 25
III. Wearable Device, 어디까지 왔나? 스마트워치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시계다운 시계로 높은 평가를 받은 G워치R, 삼성, 소니, ASUS, 애플 등의 경쟁 본격화될 것 IFA2014에서 공개된 스마트워치 중에서 최고의 하이라이트 제품은 단연코 LG전자 의 G워치R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에 시장에 나와 있던 투박하고 조잡하고 디자인 이 별로였던 다른 스마트워치와는 다르게 시계는 시계다워야 하고 거기에 스마트 한 기능이 있는 게 스마트워치 라는 개념을 명확히 세워준 시계로 평가하고 싶다. 삼성전자도 기어S를 공개해서 스마트폰을 휴대하지 않고도 통신 등 여러가지 스마 트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지만, 정작 2인치 디스플레이의 부담감과 디 자인의 투박감은 선뜻 손이 안가는 제품으로 전락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이런 가운데 ASUS가 동사의 첫 스마트워치인 젠워치(ZenWatch)를 공개했으며 소니는 안 드로이드웨어를 적용한 스마트워치3를 소개했다. 그저 고만고만한 제품으로 보인 다. IFA는 아니지만 애플 역시 9월 9일 자체 이벤트를 통해 2015년에 출시한 애플 워치를 공개해 경쟁은 이제 본 궤도에 오를 것이다. IFA2014에서 소개된 스마트워 치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은 아직도 여러 업체들이 소비자의 스마트워치 소구점을 제대로 못 찾고 있는게 아닌가 한다. 도표 60. IFA2014에서 공개된 주요 스마트워치 제조사, 모델명 G Watch R Gear S Sony Smartwatch 3 ASUS ZenWatch 사진 공개일 Aug 28, 2014 Sep 3, 2014 Sep 3, 2014 Sep 3, 2014 디스플레이 1.3" Full Circle P-OLED 2.0" Super AMOLED 1.6" LCD 1.63" Curved AMOLED (320*320) (360*480, ~300ppi) (320*320) (320*320) 운영체제 Android Wear Tizen Android Wear Android Wear 칩셋 1.2GHz Snapdragon 400 Dual-core 1.0GHz Quad ARM A7, 1.2GHz Qualcomm APQ8026 메모리 4GB / 512MB RAM 4GB / 512MB RAM 4GB, 512MB RAM 4GB, 512MB RAM 배터리 410mAh 300mAh 420mAh 369mAh 음성인식 지원 지원(S-Voice) 센서 특징 9축(자이로/가속도/나침반), 기압계, PPG(심박센서), GPS 등 IP67 방수-방진 지원, Always-On, Google Now 등 자이로, 가속도, 근접센서, GPS, 기압계, 심박계, UV센서 등 IP67 방수-방진 지원 주변광 센서, 가속도, 나침반, 자이로, GPS 등 IP68 방수 지원, NFC 가격 $299 - $230 $200 자료: 각 사, 동부 리서치 9축(자이로/가속도/나침반), 심박계 구글 파트너십으로 제작 (ASUS Zen UI 적용), 자동잠금기능, 원격 카메라 등 26
도표 61. 스마트워치 시장 전망 절대 수량은 아직 작지만 매우 가파르게 움직인다 (백만대) 400 350 300 250 200 150 100 50 0 2013 2014E 2015E 2016E 2017E 2018E 2019E 2020E 자료: Nextmarket insight, 동부 리서치 LG전자 G워치R 시계는 시계다워야한다! 원형의 플라스틱 OLED를 채용해 디자인에서 매우 우수, Connectivity를 통한 스마트워치 기본적인 성능 충분히 구현 눈에 확 띄는 제품이었다. 스마트워치든 일반 고급시계든 시계는 시계다워야 하고 시계는 둥글어야 제 맛이라는 점을 정확히 간파했다. G워치R은 스마트워치 중 처 음으로 원형의 플라스틱OLED를 적용했고 Full Circle 디자인을 위해 제품 내부 부 품 설계도 최적화했다. 이 제품을 위해서 Plastic OLED의 채택이 절대적인데 이 디스플레이는 가볍고 얇게 만드는데 적합하고 가공성이 뛰어나 정교한 이미지 구 현에 유리하다. 시야각이 넓어 색상이 선명하고 야외 시인성도 높다. 여기에 고급 시계들이 주로 채택하는 메탈바디, 천연 가죽 소재의 스트랩 등도 감각적 디자인 에 힘을 보탰다. 시계줄을 바꾸면 마치 명품시계를 차는 듯한 느낌을 준다. 1.2GHz 퀄컴 스냅드래곤 400 프로세서, 410mAh 배터리를 사용하며 안드로이드 4.3 이상의 모든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다. 24시간 내내 화면이 꺼지지 않는 Always on 기능은 언제든지 시간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제품 출시는 4Q14 초(현재 알 려진 바로는 10월 14일)이며 G워치의 $230보다는 가격이 비쌀 가능성이 있다. LG 전자가 스마트워치 출시 두번째 만에 잿팟을 터뜨렸다고 본다. 27
도표 62. LG전자 G워치R 도표 63. G워치R의 주요 스펙 Display 1.3" Full Circle P-OLED Chipset 1.2GHz Snapdragon 400 OS Battery Android Wear 410mAh Connectivity BT 4.0 Sensor 9 Axis (Accelerometer/Compass/Gyro) PPG(Heart rate monitor), Barometer 자료: LG전자, 동부 리서치 도표 64. 시계줄을 바꾸면 명품 시계 느낌 도표 65. G워치R과 기어2 차이가 느껴지는가 삼성전자 기어S 기본을 놓치다 스마트폰없이 독립적인 여러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점은 인상적이다 웨어러블 성공의 기본 요소인 디자인에서 아쉬움 삼성전자의 6번째 스마트워치 '삼성 기어S'가 IFA2014에서 공개됐다. 손목에 삼성 기어S를 착용하면 스마트폰을 휴대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수신되는 메시지, SNS, 이메일과 부재 중 전화, 일정, 알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기어S로 받은 메시 지에 답장을 보내고 직접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기어S와 블 루투스로 연동해 더욱 편리하게 통화하고 음악도 감상할 수 있는 '기어 서클'도 선보였다. 기능적인 측면은 이전 기어 제품보다 진보했지만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 는데 중요한 디자인은 아쉬움이 남는다. 기어S는 Curved AMOLED 디스플레이를 채 택했지만 사이즈가 2인치라 시계가 무척 커보이고 무겁다. 일반 손목시계 및 기존 의 기어2와 비교시 너무 커서 시계를 차고 다닐 경우 구경거리가 될게 뻔하다. 패 션 관점에서 왜 2인치를 채택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점은 높이 평가할 만하지만 Wearable Device가 갖춰야할 기본 조건인 패션 포인트가 기어1으로 다시 퇴보했다는 점이 아쉽다. 28
도표 66. 삼성전자 기어S 도표 67. 기어S의 주요 스펙 Display OS CPU Memory Battery Sensor 2.0" Super AMOLED (360*480, ~300ppi) Tizen Dual-core 1.0GHz 4GB / 512MB RAM 300mAh Gyro, Accelerometer, Proximity Sensor, Heart Rate Sensor, UV Sensor 도표 68. 기어S에 채용된 2인치 Curved super AMOLED 도표 69. 기어S, 너무 크고 부담스럽다 ASUS의 ZenWatch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의 외관으로 첫 제품 치고는 선방했으나 가격이 너무 높다 ASUS의 첫 웨어러블 기기인 젠와치(ZenWatch)는 안드로이드웨어를 탑재한 스마트 워치다. 이 제품만을 위해 ASUS가 특별히 개발한 젠 UI 가 적용돼 있으며, 안드로 이드 4.3 이상 스마트폰과 연동돼 다양한 정보를 표시해준다. 외관은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과 가죽 소재의 밴드, Quick release buckle 등을 조화시켜 고급 시계와 비슷한 디자인에 편안한 착용감을 강조하려고 했으나 막상 만져보고 차보면 그런 느낌은 크게 들지 않는다. 디스플레이는 미세하게 곡면 처리된 글래스로 터치가 가능하며(소위 2.5D), 다양한 스타일의 시계 모양을 선택할 수 있다. 기능 면에서 는 카메라 셔터 버튼을 대신하는 원격 카메라, 시계 화면을 손으로 덮어 벨소리를 끄는 Cover to Mute, 폰 찾기, 프레젠테이션 컨트롤 등을 지원한다. 당초 시장에 서는 ZenWatch가 99~149달러의 저가로 출시되어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으로 승부할 수 있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막상 공개된 가격은 199유로(약 260달러)로 가격 경쟁 29
력은 찾아볼 수 없었으며 이 가격으로 후발주자로써 핸디캡을 극복하기에는 많은 난관이 있을 것이다. 도표 70. PressConference에서 발표된 ASUS의 ZenWatch 도표 71. ASUS의 ZenWatch 도표 72. 손목에 착용된 ASUS의 ZenWatch 도표 73. ZenWatch의 옆면 소니의 스마트워치3 소니에서 처음으로 안드로이드웨어를 적용해서 스마트워치 출시, 디자인적인 진보가 별로 없다 Wearable Device에 적극적인 소니는 이번 IFA2014에서는 스마트워치3와 스마트밴 드 토크를 공개했다. 스마트워치3는 1.6인치에 320*320 해상도 디스플레이에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420mAh 배터리를 채용했다. 한번 충전으로 2일 이상 사용한다고 한다. 이전의 소니 스마트워치와는 다르게 안드로이드 웨어를 OS로 채 용해 4.3 이상 안드로이드 기반 모든 스마트폰과 연동이 가능하다. 원격 음악 감 상 등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소지하지 않더라도 커뮤니케이션 및 엔터테인먼트가 가능하다. 스마트워치3는 230유로에 가을 출시 예정이다. 스마트밴드 토크는 곡선 형의 Always on E-paper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손을 쓰지 않고 통화 및 음성 명령 이 가능한 스마트밴드이다.직관적인 음성 제어 기능으로 사용자는 손목을 들어 즉 30
시 라이프로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라이프로그는 호환 가능한 스마트폰, 태 블릿 및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쓸 수 있고 일상생활을 기록한다. E-paper 디 스플레이를 써서 화면은 좀 조잡하지만 오랜 배터리 시간에 더 초점을 맞췄다. 도표 74. 소니의 스마트워치3 도표 75. 소니의 스마트워치3 주요 사양 Display 1.6" LCD 320*320 Housing Memory Battery Sensor Waterproof Connectors Stainless steel housing 512MB, 4GB RAM 420mAh Ambient light sensors, GPS, Accelerometer, Compass, Gyro IP68 Blutetooth 4.0 NFC 자료: 소니, 동부 리서치 도표 76. 소니의 스마트워치3 뒷면 - 스테인레스 도표 77. 소니의 스마트밴드 토크 E Paper 채용 기타 눈에 띄는 Wearable Device 삼성전자 기어 VR 시도는 좋으나 시장성은 글쎄 스마트워치 외에 다양한 Wearable Device가 여러 업체에 의해 시도되었다. 이 중 삼성 기어VR은 언팩 행사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기어 VR은 삼성전자와 오큘 러스가 합작하여 만든 안경형 Wearable Device로 갤럭시노트4를 넣어 사용하며 측 면에 트랙패드가 탑재되어있다. 이 제품을 머리에 착용하고 가상현실 전용 콘텐츠 를 재생하면 갤럭시노트4의 선명한 화질을 3D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초대형 와이드 스크린을 통해 영상을 보는 듯한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으며 사용자가 직접 영상 속 공간에 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360도 뷰 경험도 제공한다고 했 31
는데 막상 현장에서 체험해 본 느낌은 그렇게 거창하지 않다. 게임 매니아나 IT early adaptor가 아니면 20만원 이상 돈을 내고 살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하는 생 각이 들며 1인 가구가 집에 있을 때 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도구는 가능해 보인 다. 하지만 공공장소에서 이를 착용하고 몸을 흔들거리면 구경거리 되기 쉽상이다. 도표 78. 삼성전자 기어 VR 도표 79. 삼성전자 기어 VR 소니는 스마트아이글라스와 스마트센서 테니스라켓 등 여럿 Wearable Device 시도 도표 80. 소니의 스마트아이글라스 소니의 스마트아이글라스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각종 정보를 안경 화면으로 제공하 는 웨어러블 기기다. 아직은 시제품 단계여서 전시된 여러 제품 중 제대로 작동이 안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작동이 되는 것도 아직은 간단한 기능만을 구현한다. 예 를 들면 스마트아이글라스를 끼고 소니 직원을 쳐다보면 소니 직원의 이름과 신상 이 나온다. 소니는 또한 센서를 스포츠에 접목하는 시도를 했는데 소니의 스마트 센서를 장착한 테니스 라켓을 공개해 사람들이 치는 테니스 구질을 실시간으로 확 인하게끔 하였다. 이 스마트센서 테니스 라켓은 내년 1월 미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도표 81. 소니의 스마트아이글라스 착용 예 32
도표 82. 소니의 스마트센서 테니스 라켓 도표 83. 소니의 스마트센서 테니스 라켓 사용자 분석 주목할 부품 Plastic OLED Plastic OLED는 Wearable Device 발전과 궤를 같이 할 것, LG디스플레이의 원형 Plastic OLED 양산 의미 있다 외부 디자인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Wearable Device에서 Plastic OLED는 가장 큰 역할을 할 것이다. 특히 Plastic OLED는 무게가 가볍고 야외시인성과 저전력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G워치R에 들어가는 Plastic OLED는 LG디스플레이의 제품이다. 1.3인치, 320*320의 해상도, 100% 컬러, 두께 0.6mm 미만, 최대 300니트 휘도에 무한대의 명함비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원형으 로 하면서 실제 인치 대비 57% 정도 더 큰 면적을 가지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원형 OLED 양산을 위해 유기물을 스캐닝하듯 한번에 증착할 수 있는 원형 마 스크 및 증착 효율성을 한층 높인 신규 공정을 개발했고, 원형이 가능한 정밀한 컷팅을 가능하게 했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파워IC에서 전원 공급이 없이도 동일 해상도로 화면을 표시하는 PSM(Power Save Mode)을 개발, 최소한의 전력으로 화면 이 항상 표시되도록 만들어 스마트워치의 기본 기능인 항시 시간 표기 라는 Wearable Device 본연의 모습에 충실하도록 했다. 삼성디스플레는 A3 라인을 15년 4월께 주요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험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디스플레이서치는 Plastic OLED 시장이 오는 2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151%를 기록하며 총 200억 달 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33
도표 84. LG전자 G워치R 도표 85. LG디스플레이 Plastic OLED 34
IV. 이것이 High end TV다! LG전자에만 있는 TV vs. 아무 부스에나 가도 있는 TV OLED TV가 눈에 띄는 IFA2014 CES2014에서 이어진 TV 트렌드가 IFA2014에서도 그대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전체 적으로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연합으로 OLED TV에서 flat, Curved, UHD를 모두 구사했던 LG전자 TV가 가장 눈에 띈다. 삼성전자는 Curved UHD LCD TV를 전면에 내세웠으나 대부분의 다른 TV업체들도 똑같은 전략을 내걸어서 차별성이 없어 보 인다. 물론 삼성전자와 몇몇 중국업체들도 OLED TV를 전시했으나 삼성전자는 전시 장 구석에 OLED TV를 숨기듯이 전시했고, 중국업체들은 라인업과 양산성에 있어 열위에 있어 이들 업체의 당분간 주력은 UHD LCD TV가 될 전망이다. 선택의 폭이 넓어진 LG전자 OLED TV 55인치 제품부터 인치 다양화되고 Curved OLED TV는 타의 추정을 불허 도표 86. LG전자 OLED TV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UHD OLED TV, 초대형 UHD TV 라인업 등 차세대 TV 라인 업을 전면에 배치했다. 특히, 다양한 OLED TV 라인업을 선보여 본격적으로 열릴 OLED TV시대에 LG전자가 Game Changer역할을 할 것임을 공고히 했다. LG전자 UHD OLED TV는 WRGB방식의 UHD 해상도로 3,300만개의 서브화소가 생생한 화질을 제공 한다. 또한 LG전자는 77인치 Flexible UHD OLED TV(삼성은 Bendable로 표현)도 전 시했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리모컨으로 화면 곡률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제 품이다. LCD TV에서도 105/98/84/79/65/60/55/49인치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의 UHD 풀라인업을 구축하여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기술 과시형 제품으로 8K UHD TV도 전시했다. 이 제품은 98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에 8K(7680 4320) 해상도를 적용, 4K UHD 보다 4배 더 선명하다. 전체적으로 LG전자는 OLED TV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UHD LCD TV로 실속을 맞추는 전략을 취했다고 본다. 도표 87. LG전자 77 Flexible OLED TV 35
도표 88. LG전자 77 Curved OLED TV 도표 89. LG전자 UHD LCD TV 라인업 49 42 42 55 60 65 79 84 98 105 (21:9) 자료: LG디스플레이, 동부 리서치 삼성, Curved를 강조하지만 모두들 따라 하고 있다 다양한 Curved UHD LCD TV로 전시장을 수놓았으나 차세대 TV에 대한 한계 봉착 Total Curved Solutions 이라는 피치 아래 삼성전자는 AV 관련된 대부분의 제품 을 Curved로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48인치부터 105인치까지 17종류의 TV 모델을 UHD, FHD LCD로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커브드 UHD TV를 모티브로 한 미구엘 슈발 리에의 작품과 105인치 Bendable UHD TV로 커브를 형상화한 구조물을 전시장 입구 에 배치했다. 삼성전자는 UHD 생태계 확대를 향한 의지를 피력하고 스마트TV 콘텐 츠를 더 재미있고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장 내 별도공간도 구성한다. UHD 콘텐츠 저작권 보호와 안정적인 다운로드를 위한 SCSA(Secure Content Storage Association) 표준을 최초로 공개하고 넷플릭스 UHD 스트리밍 서비스 등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UHD 콘텐츠를 시연한다. AV의 모든 게 Curved에 맞춰져 있었지만 이런 전략은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중국, 일본, 유럽 TV업계도 시도를 해서 Curved UHD LCD TV의 차별성은 묻히고 말았다. 도표 90. 삼성전자의 다양한 Curved UHD LCD TV 라인업 도표 91. 삼성전자 Curved UHD LCD TV 36
도표 92. 삼성전자 Bendable UHD LCD TV 도표 93. OLED TV는 구색만 갖췄지, 전시장 구석에 모든 중국업체와 유럽 TV업체들도 Curved UHD LCD TV다 Hisense는 Loewe와 제휴하여 Curved UHD TV 강조 이러한 삼성전자의 Curved UHD LCD TV 전략은 중국업체도 그대로 따라했다. 상대 적으로 저가 UHD TV의 이미지가 강한 중국 업체의 기술력 향상은 IFA 2014의 포인 트다. 중국은 올해 초 CES 2014에 UHD TV 모델을 대거 공개했으나 기술적으로 부 족하다는 혹평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번 IFA 2014에서 하이센스, 하이얼, TCL, 창홍 등은 Curved UHD LCD TV를 기본으로 내세우고 향후 주력할 OLED TV를 일부 선보였으며 쿤텀닷TV도 기술 과시 제품으로 가지고 나왔다. 중국 로컬 TV업체 중 1위인 Hisense는 Loewe와 제휴하여 Curved UHD TV를 주력 제 품으로 내세웠다. 하이센스는 TV화면을 평면과 곡면으로 선택할 수 있는 '베리어 블 커브드 TV'도 전시했다. 이는 삼성전자는 'Bendable', LG전자는 'Flexible'이 라고 부르는 제품이다. 도표 94. Hisense도 Curved UHD LCD TV 도표 95. Hisense의 ULED TV 37
TCL은 110인치 Curved UHD TV를 공개하면서 삼성전자를 머쓱하게 TCL은 차세대 TV 기술인 퀀텀닷(양자점) TV를 한국 회사들보다 먼저 내놓는 동시 에, 110인치 곡면 UHD TV를 공개하면서 세계 최대 곡면 UHD TV를 내놓은 회사가 됐다. 뒷면이 투박하긴 해도 105인치를 내세웠던 삼성전자를 머쓱하게 하는 대목 이다. TCL 부스에서도 Curved UHD LCD TV를 흔하게 볼 수 있다. TCL은 LG디스플레 이의 OLED 패널을 이용한 55인치 OLED TV도 공개했다. 도표 96. TCL의 110 Curved UHD TV 도표 97. TCL의 110 Curved UHD TV 뒷면 도표 98. TCL도 Curved UHD LCD TV 도표 99. TCL의 55 OLED TV 하이얼은 마케팅 컨셉도 삼성전자와 동일 하이얼도 Curved를 유독 강조했다. Curve가 아름다움의 극치니 섹시하니 하면서 Curved를 전면에 내세운 게 삼성전자가 The Origin of Curve 라고 하면서 내세우 는 모토와 비슷한 느낌이다. 하이얼 부스가 삼성전자와 차이가 있다면 OLED TV에 대한 의지가 크다라는 점이다. 38
도표 100. Haier의 Curved UHD LCD TV 도표 101. Haier, Curve를 유독 강조한다 도표 102. Haier의 Curved OLED TV 도표 103. Haier의 Curved OLED TV 2 창홍 역시 Curved UHD TV 창홍 역시 Curved TV다. 105인치 Curved 5K UHD TV를 가지고 나왔는데 옆면과 뒷 면을 판으로 아예 가려서 두께나 구조를 전혀 볼 수 없었다. 창홍 부스에서도 Curved UHD LCD TV를 쉽게 볼 수 있다. 도표 104. 창홍의 105 Curved 5K UHD TV 뒷면 불가 도표 105. 창홍의 79 Curved UHD LCD TV 39
유럽 가전업체도 양산은 비슷 필립스, VESTEL 등 유럽의 IT업체들도 Curved UHD LCD TV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소니 역시 마찬가지다. 파나소닉 정도가 OLED TV에 관심을 보여 OLED TV에 큰 공 간을 할애하고 있다. 이렇듯 IFA2014에서는 양산형 제품 중에서 LG전자에서만 볼 수 있는 OLED TV 대 모든 부스에서 볼 수 있는 Curved UHD LCD TV로 나뉜다. 도표 106. 필립스의 Curved LCD TV 도표 107. VESTEL의 Curved LCD TV 도표 108. 소니의 Curved LCD TV 도표 109. 소니의 Flagship TV 디자인 도표 110. 파나소닉의 4K OLED TV 도표 111. 파나소닉의 4K 캠코더 40
퀀텀닷TV, 공개되었다는 정도의 의미 중국의 TCL, Hisense가 퀀텀닷TV를 공개하여 기존 LCD 및 OLED와 화질 비교 시도, 하지만 아직 백색 구현이 제대로 안되는 등 가야할 길이 멀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IFA2014에서 퀀텀닷TV(Quantum Dot, QD)를 공개할 것이라는 루머와 달리 실제현장에서는 하이센스와 TCL의 퀀텀닷TV를 소개했다. 퀀텀닷 기술 은 같은 해상도에서 LED TV보다 선명한 화질을 가능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현재 LED 기술은 인광 발광 소자를 백라이트 광원으로 사용하지만, 만약 이를 퀀텀닷으 로 교체하면 적 녹 청(R G B) 파장에 가까운 효과를 내면서 색 재현성을 90% 이상 신장할 수 있다. 같은 LCD 패널로 더 훌륭한 색 재현성을 구현하는 것이다. 현재까지는 가격과 카드뮴 이슈 때문에 패널을 직접 만드는 방식보다는 액정표시 장치(LCD) 기반 TV에 필름을 입히는 방식으로 구현된다. TCL은 이번 IFA에서 이 같은 QD TV를 앞세웠다. TCL관계자는 이번 QD TV는 올해 12월 출시예정이라며 구 체적인 시장 진출 계획도 전했는데 내년에 55인치 QD TV를 2000유로 선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TCL는 기존 LCD와 화질 비교를 해놨는데 색깔이 선명해 보이긴 해도 백색에서는 약간 번지는 현상이 있어 기술적인 진전이 한참 있어야 할 듯하 다. 하이센스 역시 QD 기술을 적용한 ULED TV를 내세웠다. ULED는 UHD와 OLED의 합성어로 앞서 1세대 제품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IFA에서 선보인 제품들은 ULED2.0이다. 하이센스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내년 중국 시장부터 판 매에 돌입한다고 설명했다. 하이센스는 OLED와 화질을 비교해놨는데 별 차이를 못 느끼거나 오히려 OLED가 더 화질이 좋게 느껴진다. 이번 퀀텀닷TV는 첫 공개라는 데 의미가 있지만, 아직 화질도 그렇고 양산까지는 갈 길이 멀게 느껴진다. 도표 112. TCL의 퀀텀닷TV(오른쪽 Improved) 도표 113. TCL의 퀀텀닷 기술 41
도표 114. Hisense의 퀀텀닷TV(ULED) 도표 115. Hisense의 퀀텀닷 기술 42
V. 스마트가전과 Kitchen Appliance 열풍 가전도 똑똑해지고 있다 혁신을 찾기 위해 가전업체의 스마트홈 시도 지속될 것 스마트홈 구축을 위해 업체간의 이합집산 활발, 스마트 가전을 구현하는 방식도 제각각 가전업계의 가장 큰 고민은 혁신 이 없다는 것이다. 이 구도를 깰 히든카드가 바 로 스마트홈(Smart Home) 이다. 스마트홈처럼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 결하는 기술과 서비스를 말하는 전체 사물인터넷(IoT) 시장 규모는 지난해 2,030 억달러(약 206조5,000억원)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시장이 매년 급성장해 2021년 에는 1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LG전자는 2019년에 가전에 국한된 스마트 홈 시장 규모를 1,11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들이 스마트홈을 미래 먹을거리로 삼은 배경인 셈이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 유럽과 일본의 가전업체들은 스마트 가전 제품과 서비스를 대거 공개하였다. 스마트홈에 대한 관심은 이번 행사 전체 기조 강연에서도 확인된다. 윤부근 삼성전자 CE부문 사장은 주제로 미래 가정을 제시 한다(Bringing Your Future Home)을 잡았으며 구글이 인수한 스마트홈업체 네스트 도 강연에 나섰다. 올해 IFA에서 등장한 스마트홈의 키워드는 편리함 과 협력 이 었다. 에너지 효율과 같은 이용자 편의, 그리고 좀 더 풍부한 서비스를 만들기 위 한 스마트홈 회사들간의 '합종연횡'을 뜻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전까지 뜬 구름 같았던 스마트홈 기술을 보다 구체화했다. 가장 가시화된 것은 간편해진 조 작이다. 이전까지는 이용자가 직접 스마트폰으로 앱을 켜서 조작했지만, 이제는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거나 기기가 알아서 이용자에 맞추는 게 가능해졌다. 삼성전 자가 음성을 위주로 스마트홈을 구축했다면 LG전자는 모바일 메신저를 택했다. 라 인이나 카카오톡에 메시지를 띄우면 별도 OS에 입력된 스마트가전이 답을 하는 방 식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더 많은 가전과 기능을 포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방하는 한편, 다른 회사들과의 협력도 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인텔 과 델 등 회사와 컨소시엄을 맺었다. 이들 회사는 제조사와 상관없이 스마트폰, PC, 웨어러블 기기 등 수십억 개의 IoT 기기가 호환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 로 한다. 또한 구글 주도로 이뤄진 IoT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한 컨소시엄인 '스레 드그룹'에도 참여했다. LG전자는 미국 스마트 온도 조절기 네스트(Nest), 사물인 터넷 플랫폼 올조인(AllJoyn) 등 글로벌 스마트홈 플랫폼 업체들과 협력을 다졌 고 유럽 통신회사 텔레포니카와의 서비스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스마트홈 진출에 소극적이었던 독일 가전회사 밀레도 적극 대응에 나섰다. 밀레는 IFA에서 드럼세 탁기, 의류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생활가전제품에 스마트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적 용했다. 43
도표 116. 스마트홈이란 도표 117.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홈 전략 차이 삼성 분류 LG 음성 명령 방법 문자 OIC 통신 표준 개발 컨소시업 올조인 스마트싱스 인수 스마트홈 허브 개발 통신사 공조 삼성전자 미래 가정을 제시한다 음성을 통한 스마트가전 컨트롤 삼성전자는 스마트홈을 위해 6곳의 라이프스타일 리서치 센터, 6개 제품혁신팀, 디자인센터 6곳에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소비자 인사이트를 조사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윤부근 사장은 미래 가정을 제시한다 는 내용의 개막 기조강연에서 삼 성이 주도하는 스마트홈에 업계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구한데 이어 전시 부스에도 스마트홈을 중앙에 배치했다. 삼성은 이번에 공개한 스마트홈에서 안전(Safety) 서비스, 에너지 모니터링, 위치 인식, 음성 제어 등 고객이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기능 4가지를 선보였다. 삼성 제품뿐만 아니라 도어락, IP카메라, 스마 트 플러그 등 다른 제품에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예컨대 소비자가 집안에 근 접하면 스마트홈 플랫폼이 이를 인식해 조명을 켜고 여름에는 에어컨을 가동한다. 삼성전자는 현장에서 이를 시연했다. 44
도표 118.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도표 119.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LG전자 문자로 스마트홈 구축 홈챗을 통한 스마트 가전을 컨트롤, 유럽 통신사업자와 제휴 등 빠른 사업화 시동 도표 120. LG전자의 스마트홈 LG전자는 당장 상용 가능한 HomeChat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홈챗으로 제어 할 수 있는 기기로 생활가전 이외에 로봇청소기, 스마트조명, 무선 멀티룸 오디오 등으로 확대한 LG전자는 특히 스마트 온도조절기업체 네스트 를 시작으로 IoT 연합체인 올씬얼라이언스(All Seen Alliance) 와의 스마트홈 협력에 나서겠다 는 계획을 밝혔다. LG전자는 네스트와 연동한 홈챗 서비스를 연내 미국 시장에 출 시할 예정이다. 또 유럽 2위 통신사업자인 텔레포니카와 스마트홈 분야 공조를 추 진중인 것도 공개했다. 올해는 고객이 집을 비울 경우 로봇청소기가 전면에 탑 재한 전용카메라를 통해 집안 모니터링을 하다가 동작을 감지하면 사진을 촬영해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를 전송해 주는 홈 가드(Home Guard)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의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외출이나 귀가 휴가 장보기, 취침 등 상황 에 맞는 통합 제어서비스 등으로 기능이 강화됐다. 도표 121. HomeChat을 통한 스마트홈 구축 45
밀레 생활의 혁신을 이끄는 마술 보수적인 밀레도 Miele@home 이라는 슬로건으로 스마트홈 사업에 적극적 도표 122. Miele@home 유럽 가전 시장 1위 업체 밀레는 가전제품 기기간 상호 연결과 호환성을 강종한 밀레엣홈(Miele@home)을 처음 공개했다. 가전제품 기기를 통합 제어하는 슈퍼 비 전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예를 들면 식기세척기의 세척 종료 시간을 오븐에서 확 인하거나 냉동고 문이 열려 있는 것을 오븐에서 알려준다. 밀레의 스마트홈은 빌 트인 G6000 시리즈와 드럼세탁기, 의류건조기, 식기세척기, 냉장고, 전기레인지, 후드 등에 적용된다. 밀레엣모바일(Miele@Mobile) 은 스마트폰으로 드럼세탁기, 의류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가전제품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거나 원격 제어한다. 도표 123. 밀레의 스마트홈 SIEMENS - 홈 커넥트를 활용한 가전의 연결 지메스와 보쉬와 합작 지멘스도 스마트기기로 가전제품을 통합 제어할 수 있는 홈 커넥트 를 공개했 다. 지멘스의 '홈커넥트' 서비스에서는 냉장고와 세탁기, 조리기구 등이 인터넷으 로 연결된다. 더 나아가 지멘스는 아예 보쉬와 합작해 BSH 라는 별도의 스마트 홈 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46
도표 124. 지멘스의 홈 커넥트 도표 125. 홈 커넥트가 적용된 지멘스 가전 돈은 누가 벌고, 과연 이게 필요한가라는 지적 스마트홈의 비즈니스 모델 애매, 소비자들이 추가적인 비용을 지불하고서 이를 적극적으로 사용할까 가전업체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처럼 보이는 스마트홈이지만 논란은 많 이 있다. 스마트홈의 핵심 기술이 과연 어디에 있고 스마트홈 시장 확장에 따른 수혜는 어느 업체가 가져갈 수 있는가? 그리고 소비자 입장에서 스마트홈이 꼭 필 요한가라는 질문에 답하기도 어렵다. 마케팅 에이젼시 게코(Gekko)가 최근 영국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 4분의 1이 스마트홈이 필 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 중에서 45%는 스마트홈을 쓰기 위해 추가적인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또한 없어도 가전을 쓰는데 그리 큰 불편을 느끼지 못해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기술이 아니라는 답도 나왔다. 이 밖에 과도한 정보수집, 해킹과 같은 보안 취약점을 걱정하는 응 답자도 21%에 달했다. 도표 126. 스마트홈 관련 제품 구매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도표 127. 스마트홈 관련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 이유는? 매장 내 추천 5% 브랜드 15% 가격 36% 기타 2% 0% 10% 20% 30% 40% 50% 비용 때문에 실생활에 필요치 않아서 설치하고 사용하는데 복잡해보여서 입소문 15% 과도한 정보수집 및 보안 취약점 삶의 개선 정도 27% 너무 거슬려서 그외이유 자료: Gekko, 동부 리서치 자료: Gekko, 동부 리서치 47
가전에서도 센서의 필요성은 더욱 증대 도표 128. 첨단 가전은 센서 덩어리 스마트홈 구축을 위해서는 Connectivity와 알아서 반응하는 센서가 중요해진다. 최근에 나오는 첨단 가전 제품을 보면 Sensor가 곳곳에 채택되어 있다. Connectivity에 필수적인 Bluetooth, NFC, Wi-Fi chip과 센서류에 있어서 국내 업 체의 취약성이 다시 떠오른다. 도표 129. 식기세척기도 센서 필수 도표 130. 냉장고도 센서 필수 도표 131. 세탁기도 센서 필수 열풍이 불고 있는 Kitchen Appliance 미래 가전에서 가장 치열한 격전장은 부엌! 유럽업체 위주의 Kitche Appliance 시장 공략은 예상보다 더 거세 미래 가전에서 가장 중요한 격전장이 될 가정내의 장소는 단연코 부엌이 될 것이 다. 모든 가전업체들은 부엌을 단순하게 가정 주부가 고생하면서 요리를 하는 장 소가 아닌, 가족과 손님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게끔 하는데 가전 의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이는 이번 IFA에서 주요 가전업체의 전시 컨셉을 보더 라도 알 수 있는데 오븐, 레인지, 식기세척기, 냉장고 등 Kitchen Appliance를 전 면에 내세우고 있다. 심지어 요리를 하면서 Presentation을 하고 직접 현장에서 48
조리된 음식을 관람객에게 나누어 주고 피드백을 받는 전시 방식도 주류를 이뤘다. 이러한 트렌드는 유럽의 대형 가전업체가 주도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LG전자도 별 도의 Kitchen Appliance 브랜드를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도표 132. 요리를 하면서 Presentation을 하는 Electrolux 도표 133. Panasonic의 cooking show 도표 134. 삼성전자의 Chef Collection 도표 135. LG전자의 LG Studio Bosch, 새로운 오븐 시리즈 발표 Bosch는 The easy way to perfect results 라는 모토 아래 IFA에서 새로운 오븐 시리즈를 발표하며 부엌 가전제품에 공을 들이고 있다. 보쉬 역시 Connectivity를 강조하며 통신이 가능한 가전 제품을 공개했다. 49
도표 136. Bosch의 Kitchen Appliance 도표 137. Bosch의 Kitchen Appliance - 반죽기 지멘스의 iq700시리즈 지멘스는 For a life less ordinary 라는 슬로건 아래 iq700 오븐 시리즈를 공개 하며 IFA에서 첫 Press Conference를 가졌다. 지멘스도 가전과의 Connectivity를 강조하며 iq700으로 연결성을 강조하며 스마트홈을 시현했다. iq700은 hot air oven, steam oven, 식기세척기을 무선으로 연결하여 시간을 절약하고 효율성을 높 이며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조절이 가능하다. 도표 138. SIEMENS의 Kitchen Appliance - Oven 도표 139. SIEMENS의 냉장고 50
유럽의 대형 가전업체 살아있다 Simplextiy! 미래 가전의 큰 트렌드는 시간을 절약하고 유연성을 높이는 스피드와 인간과 기계 의 인터페이스를 명료하게 하는 것, 대용량과 Energy saving에서 찾을 수 있다. 소위 Simplexity 라는 신조어가 생겼는데 복잡한 기술을 간단하게 조절하는 기능 (simple operations of complex technology)으로 풀이될 수 있다. 우리에게는 LG 전자, 삼성전자 가전이 익숙하지만 한때 존폐의 위기에 있었던 유럽 대형 가전업 체들이 새로운 가전 트렌드와 더불어 생기를 되찾고 있다. 이미 Electrolux는 유 럽 경기 회복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에 진입하였으며 각 국의 토종 메이커들도 지 역 특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도표 140. 7kg 이상에서 A+++ 등급 비중(1H12) 도표 141. 7kg 이상에서 A+++ 등급 비중(1H14) 37% 62% 자료: Gfk, 동부 리서치 주: 서유럽 시장의 세탁기 자료: Gfk, 동부 리서치 주: 서유럽 시장의 세탁기 도표 142. 진공청소기에서 로봇 청소기의 비중 (2011년) 도표 143. 진공청소기에서 로봇 청소기의 비중 (2013년) 6% 8% 자료: Gfk, 동부 리서치 자료: Gfk, 동부 리서치 51
도표 144. 진공청소기에서 Bagless type은 지속 성장 추세 (%) 100 90 80 70 60 50 40 30 20 10 0 Bag Bagless DE FR GB IT ES NL 자료: Gfk, 동부 리서치 주: 14년 상반기 EU6에서 진공청소기의 Bagless 비중 밀레는 세탁기와 청소기에 공을 많이 들여 도표 145. 밀레 세탁기 프로모션 유럽 고급 가전의 대명사 밀레는 이번 IFA에서 새로운 플래그십 세탁기인 the W1 Prestige 를 공개했다. 에너지를 기존 제품 대비 40% 절감하고 세탁 시간을 줄이고 대용량이 가능하게끔 만든 제품이다. 밀레는 또한 유럽의 EU 에너지 등급의 모든 4가지 카테고리를 충족시키는 C3 Electro EcoLine Plus 진공 청소기를 출시했다. 도표 146. 밀레 청소기 Grundig, LIEBHERR, VESTEL 등 유럽 토종 가전 메이커들이 가전 시장에 적극적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않지만 유럽의 대형 가전업체 중에 Grundig라는 회사가 있다. 2009년 이래고 시장 성장률을 크게 뛰어넘는 27%를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14 년 상반기에만 TV에서 27% 성장을 하였다. Grundig의 매출액 중 60%가 독일, 오스 트리아, 스위스에서 발생하는데 Grundig를 IFA를 글로벌로 확장하는 계기로 삼을 려고 하고 있으며 이번 IFA2014에서 150개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52
도표 147. Grundig 부스 전경 도표 148. Grundig의 TV 도표 149. LIEBHERR 전경 도표 150. LIEBHERR 냉장고 라인업 도표 151. VESTEL의 가전 라인업 도표 152. VESTEL의 Kitchen Appliance 53
삼성전자 현주가 및 목표주가 차트 (천원) 2,000 1,800 1,600 1,400 1,200 1,000 800 600 400 200 0 12/9 12/12 13/3 13/6 13/9 13/12 14/3 14/6 14/9 최근 2년간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변경 일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일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12/01/30 BUY 1,500,000 *14/04/21 BUY 1,800,000 14/08/19 BUY 1,600,000 주: *표는 담당자 변경 (천원) 120 100 80 60 40 20 LG전자 현주가 및 목표주가 차트 최근 2년간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변경 일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일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12/07/09 BUY 105,000 13/04/15 BUY 110,000 13/10/14 BUY 105,000 13/12/11 BUY 90,000 14/04/17 BUY 96,000 0 12/9 12/12 13/3 13/6 13/9 13/12 14/3 14/6 14/9 LG디스플레이 현주가 및 목표주가 차트 (천원) 50 45 40 35 30 25 20 15 10 5 0 12/9 12/12 13/3 13/6 13/9 13/12 14/3 14/6 14/9 최근 2년간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변경 일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일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12/01/09 BUY 35,000 12/10/29 BUY 43,000 13/10/18 BUY 37,000 14/07/03 BUY 40,000 14/08/29 BUY 46,000 (천원) 160 140 120 100 80 60 40 20 삼성전기 현주가 및 목표주가 차트 최근 2년간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변경 일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일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12/07/27 BUY 140,000 13/07/26 BUY 110,000 13/12/27 BUY 98,000 14/05/29 BUY 80,000 14/07/17 BUY 72,000 0 12/9 12/12 13/3 13/6 13/9 13/12 14/3 14/6 14/9 Compliance Notice 자료 발간일 현재 본 자료를 작성한 조사분석담당자는 해당종목과 재산적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당사는 자료 발간일 현재 지난 1년간 위 조사분석자료에 언급한 종목들의 IPO 대표주관업무를 수행한 사실이 없습니다. 당사는 자료 발간일 현재 위 조사분석자료에 언급된 종목의 지분을 1%이상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당사는 자료 발간일 현재 조사분석자료에 언급된 법인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2조 제3호에 따른 계열회사의 관계에 있지 않습니다. 동 자료내용은 기관투자자 등에게 지난 6개월간 E-mail을 통해 사전 제공된 바 없습니다. 이 자료에 게재된 내용들은 본인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없이 작성되었음을 확인합니다. 본 조사자료는 고객의 투자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당사의 리서치센터가 신뢰할 수 있는 자료 및 정보로부터 얻어진 것이나 당사가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증권투자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본 조사자료는 당사의 허락없이 무단 복제 및 배포할 수 없습니다. 기업 투자의견은 향후 12개월간 당사 KOSPI 목표 대비 초과 상승률 기준임 Buy: 초과 상승률 10%p 이상 Hold: 초과 상승률 -10~10%p Underperform: 초과 상승률 -10%p 미만 업종 투자의견은 향후 12개월간 당사 KOSPI 목표 대비 초과 상승률 기준임 Overweight: 초과 상승률 10%p 이상 Neutral: 초과 상승률 -10~10%p Underweight: 초과 상승률 -10%p 미만 54
동부증권 리서치센터 팀 명 담 당 애널리스트 직 위 (02) 369- @dongbuhappy.com 리서치센터 리서치센터장 용대인 상무 3448 yong3490 주식전략팀 이코노미스트 장화탁 팀장 3370 mousetak 해외주식/원자재 유경하 수석연구원 3353 last88 주식/시황 송동헌 수석연구원 3479 dhsong 중국분석 가오징 선임연구원 3721 jing10 퀀트 남기윤 선임연구원 3432 486ngy RA 권아민 연구원 3490 ahminkwon RA 김현성 연구원 3138 brian.khs DTP 윤나라 사원 3360 dbsskfk2 채권전략팀 신용분석 박정호 팀장 3337 cheongho 신용분석 유승우 연구위원 3426 seyoo 채권전략 문홍철 연구위원 3436 m304050 FX/해외채권 박유나 선임연구원 3377 yuna.park 자금흐름 노상원 선임연구원 3737 swnoh 신용분석 이훈호 선임연구원 3273 hhlee RA 김재승 연구원 3236 js.kim DTP 노연정 대리 3731 ryj104 기업분석 1팀 은행/보험 이병건 팀장 3381 pyrrhon72 음식료/유통 차재헌 수석연구위원 3378 imcjh 바이오/제약 정보라 연구위원 3314 bora 철강/스몰캡 이채호 선임연구원 3388 c.rhee 엔터테인먼트/스몰캡 권윤구 선임연구원 3457 ygkwon84 화장품/의류 박현진 선임연구원 3477 hjpark 스몰캡 박상하 선임연구원 3389 shpark RA 채수광 연구원 3374 soogwang 기업분석 2팀 /가전 권성률 팀장 3724 srkwon 조선/기계 김홍균 수석연구위원 3102 usckim10 유틸리티/정유/화학 유덕상 수석연구원 3458 ds.yoo 자동차 김평모 수석연구원 3053 pmkim 반도체 유의형 선임연구원 3713 e.yoo RA 구성진 연구원 3321 achilles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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