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07.7.12 4:52 PM 페이지6 제민일보사 대표이사 진 성 범 대한축구협회 회장 지난 93년 치솟는 젊음, 다지는 우정 을 캐치프레이즈로 제주도에서 사상 처음으로 전국 대회로 막을 올린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가 올해로 15회 째를 맞았습니다. 올해 대회는 전국 16개 시 도에서 국내 고교축구대회 사상 최다 팀인 98개 팀이 참가, 자웅을 겨뤄 명실상부한 고교축구 최강자를 가리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과 지난 6월 27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17세 이하 청소년 월드컵 대회 개최 등 역사적인 시기에 열림으로써 그 어느 대회보 다 의미가 크다 할 것입니다. 전국 고등학교 강호들이 해마다 천혜의 관광지 제주에서 서로의 자웅을 겨루는 백록기 대회는 그 동안 15회의 연륜을 쌓으면서 대회 규모나 경기수준, 경기운영 면 등에서 명실 공히 전국 최고 대회로 눈부신 성장을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또 전국에서 유일하게 해마다 상설 개최돼 전국고교축구 대제전으로서 대한민국과 제주 도 축구 발전의 밑거름이 돼 왔습니다. 산남 산북간 축구 균형 발전 차원에서 예선부터 16강 경기는 제주시에서, 8강부터는 서 귀포시에서 치르는 것도 이번 대회에 의미를 더해주리라 생각합니다. 결승전은 예년과 같이 2002 한 일 월드컵경기가 열렸던 축구메카 제주월드컵경기장에 서 열립니다. 백록기대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태극전사 가운데 상당수를 배출하는 등 한국 축구대 표 등용문으로서 확실한 자리 매김을 해올 수 있던 것은 대한축구협회, 주관측인 제주특별 자치도축구협회의 완벽한 대회 준비 과정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백록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님 을 비롯한 도내 각급 기관 단체장님,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수들을 출전시키고 격려해준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불어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출전 선수들이 선전을 당부 드립니다. 정 몽 준 푸르름이 더욱 짙어져가는 7월, 제주에서 제 15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축구대회를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대회는 전국 98개 팀이 모여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만큼 흥미로울 것 으로 기대합니다. 그동안 유능한 축구신인의 등용문이 되었던 백록기 대회를 통해 내일의 스타가 많이 배출되기를 희망합니다. 올해는 현재 진행중인 아시안컵을 비롯해 오는 8월부터 시작되는 올림픽 최종예선 등 굵 직한 경기들이 많습니다. 우리 대표 선수들이 선전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많이 응원해주 길 바랍니다.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러분들의 선배들 역시 백록기 대회를 통해 꿈을 키웠고, 성장했다는 사실을 기억해주길 바랍니다. 8월에는 우리나라에서 FIFA U-17 월드컵이 열립니다. 세계가 우리나라를 주목하고 있는 중요한 때에, 선수 여러분께서는 백록기 대회를 통해 더욱 발전하여 한국축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축구협회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 리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페어플레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뛰어주기를 부탁드립니다. 2007년 7월 12일 아울러 본 대회를 공동주최하고 있는 대한축구협회 정몽준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 분과 주관기관인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 이성철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에게도 고마 운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7월 12일 6 전국 최고의 승부사들이 제주에 모였다. 전국 최고의 승부사들이 제주에 모였다. 7
최종-편집 2007.7.12 4:53 PM 페이지8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 태 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양 성 언 오늘 국민적인 관심과 기대 속에 제15회 백록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가 성황리에 개막 세계자연유산의 섬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하신 전국의 축구가족 여러분, 어서 오십시 됨을 축하드리며, 우리 고장을 찾아오신 선수와 임원, 학부모와 축구가족 여러분께 제주특 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고교축구 별들의 전쟁 제15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의 별자치도민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개막을 여러분과 더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대회를 개최하는데 큰 도움을 주신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회장님, 이성철 제주특별자 치도축구협회 회장님, 그리고 해마다 최고의 대회로 만들기 위하여 애쓰시는 김효황 제민 일보 회장님과 진성범 사장님을 비롯한 관계된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로 열다섯 번째를 맞이한 백록기 축구대회는 21세기 한국축구의 희망을 쏘아 올리는 무대이자, 차세대 스타 탄생의 산실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101개 팀이 참가하여, 사실상 한국 고교축구의 왕 중 왕 을 가리는 대회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백록기 대회를 거쳐 탄생한 기라성 같은 국가 대표 선수들이 이 대회의 권위를 입증하면서, 백록기 대회야말로 한국축구의 스타 산실이 라는 명성을 굳혔습니다. 우리나라 고교축구 선수라면 자신의 꿈과 기량을 꼭 발휘해보고 싶은 무대가 바로 이 백 록기 대회일 것입니다. 이처럼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백록기 대회가 최고 권위의 대회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우리나라 고교축구 사상 100개 이상의 팀이 참가하는 대회, 13일이라는 기간이 소요되는 대회, 일곱 개의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이 백록기 대회의 찬란한 금자탑이 그것을 증명해주 것은, 대한축구협회의 후원 아래 제민일보와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를 비롯하여 온 도민 이 대회를 뜨겁게 성원해 왔기 때문입니다. 고 있습니다. 우리 도민들이나 전국의 축구 팬들은 차세대 축구스타들이 총집결된 이 대회에서 청소년 축구의 진수를 확인함은 물론 미래 한국축구의 모습을 미리 보게 될 것입니다. 패기와 근성, 실력과 우정의 뜨거운 무대가 될 이번 제15회 대회에서도 탁월한 기량을 지닌 우수 선수들이 대거 배출되어 한국축구에 희망의 등대로 부상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이미 우리 도민들은 대회의 성공을 위하여 정성껏 모든 준비를 했음을 말씀드립니다. 제주는 21세기 대한민국의 희망이 시작되는 땅입니다. 무덥고 고르지 못한 날씨지만 그동안의 훈련을 바탕으로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기를 고대 제주특별자치도를 통해 세계 제일의 국제자유도시를 완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하면서, 전국에서 오신 교육가족 여러분을 거듭 환영하는 바입니다. 즐겁고 편안한 시간되 또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 되는 경사를 맞이하였습니다. 시길 바랍니다. 제주는 여러분의 친구입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꿈이 이루어지는 섬입니다. 차세대 축구스타 여러분, 2007년 7월 12일 한여름 제주의 시원한 파도소리와 함께 멋진 경기를 펼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7월 12일 8 전국 최고의 승부사들이 제주에 모였다. 전국 최고의 승부사들이 제주에 모였다.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