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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지4월최종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안 번호 179 제안연월일 : 제 안 자 :조례정비특별위원회위원장 제안이유 공무상재해인정기준 (총무처훈령 제153호)이 공무원연금법 시행규칙 (행정자치부령 제89호)으로 흡수 전면 개

종사연구자료-이야기방 hwp

목 차 국회 1 월 중 제 개정 법령 대통령령 7 건 ( 제정 -, 개정 7, 폐지 -) 1. 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 1 2.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 1 3.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법 시행령 일부개정 2 4.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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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민락초신문4호

[편집]국가인권위원회_국내 거주 재외동포와 인권(추가논문-보이스아이).hwp

無爲旅行의 세상에 대한 삿대질 005

-목 차 - Ⅰ.주승용의원 대표발의안( ) 1 1.제안경위 1 2.제안이유 및 주요내용 1 3.검토의견 2 가.중개사무소 개설 등록의 결격사유에 민법 상 성년후견 제도 도입 2 Ⅱ.주승용의원 대표발의안( ) 4 1.제안경위 4 2.제안이유 4

기사스크랩 (160504).hwp

산림병해충 방제규정 4. 신문 방송의 보도내용 등 제6 조( 조사지역) 제5 조에 따른 발생조사는 다음 각 호의 지역으로 구분하여 조사한다. 1. 특정지역 : 명승지 유적지 관광지 공원 유원지 및 고속국도 일반국도 철로변 등 경관보호구역 2. 주요지역 : 병해충별 선단

김기중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인터넷 내용심의의 위헌 여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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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를 북한에서 영화의 주제곡으로 사용했다든지, 남한의 반체제세력이 애창한다 든지 등등 여타의 이유를 들어 그 가요의 기념곡 지정을 반대한다는 것은 더 이상 용인될 수 없는 반민주적인 행동이 될 것이다. 동시에 그 노래가 두 가지 필요조 건을 충족시키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 1. 법 제34조제1항제3호에 따른 노인전문병원 2. 국민건강보험법 제40조제1항의 규정에 의한 요양기관(약국을 제외한다) 3. 삭제< > 4. 의료급여법 제2조제2호의 규정에 의한 의료급여기관 제9조 (건강진단) 영 제20조제1항의 규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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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 이 6) 위 (가) 나는 소백산맥을 바라보다 문득 신라의 삼국 통 일을 못마땅해하던 당신의 말이 생각났습니다. 하나가 되는 것은 더 커지는 것이라는 당신의 말을 생각하면, 대동강 이북의 땅을 당나라에 내주기로 하고 이룩한 통 일은 더 작아진 것이라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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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석.hwp

E1-정답및풀이(1~24)ok

교사용지도서_쓰기.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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伐)이라고 하였는데, 라자(羅字)는 나자(那字)로 쓰기도 하고 야자(耶字)로 쓰기도 한다. 또 서벌(徐伐)이라고도 한다. 세속에서 경자(京字)를 새겨 서벌(徐伐)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또 사라(斯羅)라고 하기도 하고, 또 사로(斯盧)라고 하기도 한다. 재위 기간은 6

時 習 說 ) 5), 원호설( 元 昊 說 ) 6) 등이 있다. 7) 이 가운데 임제설에 동의하는바, 상세한 논의는 황패강의 논의로 미루나 그의 논의에 논거로서 빠져 있는 부분을 보강하여 임제설에 대한 변증( 辨 證 )을 덧붙이고자 한다. 우선, 다음의 인용문을 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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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장정-노동운동(분권).in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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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위 가 오는 경우에는 앞말 받침을 대표음으로 바꾼 [다가페]와 [흐귀 에]가 올바른 발음이 [안자서], [할튼], [업쓰므로], [절믐] 풀이 자음으로 끝나는 말인 앉- 과 핥-, 없-, 젊- 에 각각 모음으로 시작하는 형식형태소인 -아서, -은, -으므로,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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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국어에서 관용표현 지도 방안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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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과 학기 술부 고 시 제 호 초 중등교육법 제23조 제2항에 의거하여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을 다음과 같이 고시합니다. 2011년 8월 9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1.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은 별책 1 과 같습니다. 2.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별책

시험지 출제 양식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합시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집시다. 5. 우리 옷 한복의 특징 자료 3 참고 남자와 여자가 입는 한복의 종류 가 달랐다는 것을 알려 준다. 85쪽 문제 8, 9 자료

상품 전단지

::: 해당사항이 없을 경우 무 표시하시기 바랍니다. 검토항목 검 토 여 부 ( 표시) 시 민 : 유 ( ) 무 시 민 참 여 고 려 사 항 이 해 당 사 자 : 유 ( ) 무 전 문 가 : 유 ( ) 무 옴 브 즈 만 : 유 ( ) 무 법 령 규 정 : 교통 환경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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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련(華以戀) 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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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동향 1) 주택 매매 동향 2) 주택 전세 동향 3) 규모별 아파트 가격지수 동향 4) 권역별 아파트 매매 전세시장 동향 토지시장 동향 1) 지가변동률 2) 토지거래 동향 강남권 재건축아파트 시장동향 15 준공업지역 부동산시장 동향

Theme 3 중국 실버문화의 현황과 전망 'Silver' Culture in China Bao Hong (XinHong Advertising 대표) 中 国 的 银 发 工 程 1 39

Contents 읽고 싶은 기사를 클릭하시면 바로 연결됩니다. 이달의 이슈 출판산업 콘퍼런스 -통계 발표 및 결산과 전망- 출판 뉴스 32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소식 33 경기문화재단, 문화소외지역에 책 1만여 권 선물 33 마크애니DRM, 랜덤하우스 콘

호랑이 턱걸이 바위

zb 2) 짜내어 목민관을 살찌운다. 그러니 백성이 과연 목민관을 위해 있는 것일까? 아니다. 그건 아니다. 목민관이 백성 을 위해 있는 것이다. 이정 - ( ᄀ ) - ( ᄂ ) - 국군 - 방백 - 황왕 (나) 옛날에야 백성이 있었을 뿐이지, 무슨 목민관이 있 었던

가과장의 일상! (설상가상) "교육효과 높이는 새로운 아이디어 좀 내봐" "이봐 가과장, 위에서 시키는 것만 할게 아니라 성과낼 수 있는 뭐 다른건 없어?" 한편 조직에서는... 전문가가 되겠어! 관련 도서 사서 공부하고 "우리 조직 실정에 맞는 체계 잡는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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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평화애뉴얼리포트-내지

망되지만, 논란은 더욱 증폭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단 광주지역 민주화 운동 세력 은 5.18기념식을 국가기념일로 지정 받은 데 이어 이 노래까지 공식기념곡으로 만 들어 5.18을 장식하는 마지막 아우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걱정스러운 건 이런 움직임이 이른바 호남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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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은 크게 지역, 직장 가입자의 총 보험료와 국고지원을 합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여기까지는 타당해 보인다. 그러나 1만1천원의 기적 이라는 상자를 열어 보면 이는 기적 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건강보험 보장성은 강화되어야 마땅하다. 그러나 노동자 민중

남사고의 유토피아 2

2 2014년 2월 16일 (주일) 오피니언 제55호 제55호 종 합 2014년 2월 16일 (주일) 3 사 설 일본의 우향우 는 불행한 미래 일본 아베 정부가 연일 우향우 하고 있 위안부 강제 동원을 부 정하는 것도 모자라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심지어는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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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개방과 자율경쟁 원칙의 규제개혁 (Big Bang)을 했던 사례, 일본이 1998년에 증권업 등록제 등 경쟁 공정 글로벌화를 목 표로 삼아 금융개혁을 했던 사례를 든다. 이는 정부가 금융 빅뱅식 규제개혁을 염두 에 두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편 주요 선진국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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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12일 사랑의 동삭교육 제 호 (2월) 년 2월 12일 사랑의 동삭교육 제 호 (2월) 6 겨울이 되면 1-4 박지예 겨울이 되면 난 참 좋아. 겨울이 되면 귀여운 눈사람도 만들고 겨울이 되면 신나는 눈싸움도 하고 겨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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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I. 교육 계획의 기저 1 1. 경북 교육 지표 1 2. 구미 교육의 지표 2 3. 경북 및 구미 유치원 교육의 방향 3 4. 유치원 현황 4 II. 본원 교육 목표 7 1. 본원의 교육 목표 및 운영 중점 7 2. 중점 교육활동 추진 계획 8 III. 교육과정

무공수훈신문(35호)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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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3강(이남수) - 옆집 엄마 한마디에 무너지지 마세요.hwp

이화여자대학교, 판다코리아닷컴 이종식 대표 초청 특강 개최 지난 17일, 경제학과 대상 유통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주제로 강연 <이화여대 경제학과에서 강연 중인 이종식 대표> 판다코리아닷컴 이종식 대표가 지난 17일 이화여자대학교 포스코관에서 진행된 경제학과 재학생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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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3-833호 WEDNESDAY JOURNAL 홍콩수요저널 수요저널은 모바일버전 뉴스와 PDF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앞서가는 뉴스! 홍콩 수요저널! 게으름이 사람으로 깊이 잠들게 하나니 해태한 사람은 주릴 지니라 - 잠언19:15 Publisher : Park Bong Chul Ltd. Add: Rm 2612, The Metropolis Tower, 10 Metropolis Drive, Hung Hom, Kln, HK Printer : Corporate Press (H.K.) Ltd. Add : 20/F, Sunrise Ind. Building, 10 Hong Man Street, Chai Wan, Hong Kong. 홍콩 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www.wednesdayjournal.net 홍콩정청등록번호 29-588-95 1995년 2월 15일 창간 Tel. 2891-6172 Fax. 2573-7219 E-mail. sooyo@wednesdayjournal.net /////////////////////////////////////////////////////////////////////////////////////////////////////////////////////////////////////////////////////////////////////////// 본지에 실리는 칼럼과 광고는 수요저널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홍콩, 시장 경쟁력1위 행복지수는 95위 홍콩 운동가들, 댜오위섬상륙시위 지난 18개월간 각종 국제 기구가 발표한 자료들을 보면 홍콩은 세계 최고의 장점을 대단히 많이 가지고 있다. 가 장 최근에 발표된 한 자료에서는 홍콩을 세계에서 가장 경 쟁력이 있는, 상당히 안전한 도시라고 꼽았다. 또한 홍콩 은 기대 수명도 길고 개인의 자유가 크게 보장되는 곳으로 평가됐다. 엄청난 주거 임대료와 대기오염에도 불구하고 홍콩은 세계에서 '가장 살만한 도시' 1위에 뽑히는 기염도 토했다. 홍콩은 세계 경쟁력 연례보고서(World Competitiveness Yearbook)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계에서 가장 경 쟁력 있는 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연례 재정 시스템 평가 보고서에서도 홍콩은 지난해 미국을 밀어내고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또 미국의 헤리티지 재단은 18년 연속 홍콩을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경제 도시라고 말하고 있다. 경제정보지수 (Economic Intelligence Unit)에서도 홍콩은 정치 경제적 위 험 요소가 가장 적은 곳으로 평가돼 모든 항목에서 A를 획 득했다. 여기서는 또 홍콩이 '비싸지만 가장 살만한 곳'이 라고 평가했다. 홍콩의 사무실 가격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곳으로 알려져 있다. 사무실 가격만 비싼 것이 아니라 주거 임대료 역시 비싼 것도 사실이다. 방 3개 짜리 고급아파트의 평균 월 임대료 는 미화 11,810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주택시장'으로 악명 높다. 반면 주거 문제만 해결된다면 안전은 홍콩이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장점이다. UN의 범죄 보고서는 홍 콩의 강력범죄율이 연간 0.00003% 미만으로 대단히 안전 한 대도시라고 말한다. 또 극심한 대기 오염에도 불구하고 홍콩의 기대 수명은 평균 82.8세로 세계 187개국 중 2위 다. 그러나, 많은 긍정적인 지수에도 불구하고 홍콩 시민 들은 그다지 행복해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발표된 UN 인류개발 보고서(Human Development Report)에 따르면 홍콩은 삶의 만족 지수에서 불과 95위를 차지했다. 신경제재단(New Economics Foundation) 의 평 가 역시 이와 유사하다. 홍콩은 행복 지수에서 세계 전체 평균 5.28보다 약간 높은 5.6(전체 10점 만점)을 받았는데 홍콩의 높은 기대수명과 1인당 GDP를 생각할 때 이는 상 당히 우울한 지수라고 신 경제재단 보고서는 말했다. 전문가들은 "홍콩이 장점을 대단히 많이 가지고 있는 곳 이며 홍콩의 긍정적인 면을 생각한다면 우리 스스로 충분 히 더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댜오위섬에 홍콩과 중국, 마카오의 운동가들 이 상륙해 '댜오위는 중국의 영토! 일본은 물러나라!'라고 시위를 함으로써 일본과 중국의 영토 분쟁에 새로운 고비 를 맞게 된 사건과 관련해 홍콩의 렁 행정장관은 홍콩 주 재 일본영사를 소환, 댜오위 섬은 고대부터 중국의 영토였 다고 강조했다. 또 섬에 무단 상륙했다는 이유로 체포된 5 명(홍콩시민 3명, 중국인 1명, 마카오인 1명)을 즉각 석방 하고 홍콩과 중국 시민의 재산과 생명에 위협을 주는 행동 은 자제하라고 촉구했다. / 2면에서 계속

2 / 1면에서 계속 홍콩 운동가들, 댜오위 섬 상륙 시위 홍 콩 뉴 스 일본과 중국에서도 상대방의 대사를 소환, 서로 날카롭 게 정치적으로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요시히코 노 다 총리는 체포된 이들은 일본의 이민법에 따라 '엄격하게' 처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댜오위 섬에 상륙한 이들은 지난 12일 홍콩에서 어선 카 이펑 2호(Kai Fung No.2)를 타고 출발했으며 댜오위 섬에 도착하기 전에도 물대포를 쏘며 쫓아오는 일본 해경에 의 해 여러 차례 저지당했다. 이들은 상륙 후 홍콩기와 중국 오성기, 대만기를 올리려고 했으나 쫓아온 일본 해경에 곧 바로 체포되는 바람에 하지 못했다. 배에는 8명의 운동가와 선원 4명, 기자 2명이 타고 있었 으며 일경에 의해 체포된 후 오키나와 섬의 주도 나하로 옮겨져 구금됐다. 홍콩 정부는 16일 곧바로 이민국 담당관 들을 도쿄로 파견해 사후처리를 맡도록 조치했다. 이들은 이틀 만에 풀려나 홍콩으로 돌아왔는데 공항에서 시민들 의 성대한 환영을 받으며 영웅처럼 개선했다. 정치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운동가들이 댜오위 섬 시 위를 할 수 있도록 은밀히 밀어줌으로써 중국 정부가 나서 서 분쟁을 야기했다는 비난은 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 정치 평론가는 "만일 중국 선박이 이 섬에 상륙했다면 이것은 중국이 포문을 연 것이 된다. 그러나 이번 경우 배 는 홍콩에서 출발한 것으로 중국 정부 차원의 행동이 아니 라고 위장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홍콩에서 댜오위 섬의 영토 분쟁과 관련해 이 섬에 상륙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홍콩 시민들과 학생들은 홍콩 일 본 영사관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였다. 올해 6월까지 지난 1년간 홍콩에 정착한 인구는 모두 5 만 2천 1명으로 홍콩의 인구 증가에 가장 큰 몫을 차지하 는 것은 역시 중국에서 들어오는 인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저널 홍콩 인구증가, 대부분 중국인 유입 지난달 잠시 '세계에서 가장 살만한 도시' 1위에 올랐던 홍콩이 다시 31위로 내려앉았다. 경제 정보지수(Economics Intelligence Unit/ EIU) 는 2012년판 '세계에서 살만한 도시' 순위를 다시 내놓았다. 이 지수는 세계 주요 140개 도시를 안정성, 보건, 교육, 인 프라, 문화 및 환경 등 5개 항목으로 나누어 1부터 100점 까지의 점수를 매겨 순위를 정한다. 1위는 호주의 멜버른으로 지난해에도 1위였다. 2 위는 역시 지난해 2위인 비엔나, 그리고 그 뒤를 캐나다의 도시 뱅쿠버와 토론토, 캘거리 등이 차례로 올랐다. 홍콩은 지 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31위로 영국과 미국의 대부분 도시 들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홍콩 통계국은 지난 1년간 홍콩의 전체 인구 증가율 중 중국인 증가율이 차지하는 비율은 80%라고 말했다. 올해 6월까지의 홍콩의 인구는 713만 명으로 지난해 중 반의 707만명에서 약 8만여 명이 늘어났다. 같은 기간 중 홍콩의 출생 건수는 93,200건, 사망건수는 43,100건으로 자연발생 인구 증가는 5만 1백명이다. 또 이 기간 중 14,600명의 홍콩 시민이 홍콩을 떠났다. 홍콩의 전체 713만 6,300명 인구 중 상주 인구는 694만 명이고 나머지는 이동인구이다. 지난해 1년간 이동 인구 는 21만 2,200명에서 20만 800명으로 줄었다. 이동 인구 는 홍콩 영주권자로서 홍콩에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 거주 하는 사람을 말한다. 지난해의 이동 인구는 2003년 이후 가장 적은 수이다. 앞서 홍콩 통계국은 홍콩의 인구가 오는 2041년에는 847만 명으로 현재보다 19% 많아지며 1/3 정도가 노령인 구가 돼 급속도로 노령화사회로 진입하고 있어 대책이 시 급하다는 발표를 했었다. 홍콩, 살만한 도시 31위로 하락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하와이 호놀룰루(26 위), 피츠버그(30위)이고 영국은 상당히 뒤쳐져 영국 내 가 장 살기 좋은 도시 맨체스터가 세계 51위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홍콩은 보건 부문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예상대 로 문화 및 환경 면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홍콩은 전 세 대에 걸쳐 낮은 문맹률과 공립학교 및 사립학교 선택의 폭 이 넓은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중국의 광조우는 지난해 보다 6계단 오른 83위, 상하이는 78위이고 중국에서 가장 살만한 도시로 평가된 베이징은 72위를 기록했다. 아시아에서 가장 살만한 도시는 도쿄(18위)이며 싱가폴 은 52위, 서울은 58위, 타이페이는 61위에 올랐다.

수요저널 홍 콩 뉴 스 3 홍콩 출생 파키스탄인 홍콩인으로 귀화 실패 100여년 전 홍콩에 정착한 인도인의 후손으로 3대가 계 속 홍콩에서 살고 있는 남자가 중국 국적 취득은 물론 홍 콩 여권도 얻는데 실패했다. 50세의 필립 칸(Phillip Khan) 은 홍콩에서 나고 자랐으며 이 남성의 삼촌은 2차 대전시 영국 경찰 일원으로 일본 군대와 싸우다 숨졌다. 칸은 지난 4월 입법의회 선거에 나서기 위해 중국 국적 을 신청했다. 그러나 이민국은 중국법이 양친 중 적어도 한 명이 중국인이어야 가능하다며 중국 국적 취득 신청조 차 받지 않았다. 이어 6월, 칸은 파키스탄 여권을 버리고 홍콩 여권을 신청했다. 그러나 중국 국적자가 아니면 홍콩 여권을 받을 수 없다는 통지를 받았다. 광동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칸은 중국에서 사업을 하 고 있다. 칸은 기본법에 의해 홍콩 영주권자는 선거 후보 로 나설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법의회 후보 규정은 이를 허락하지 않는 불일치가 있다고 주장했 다. 칸의 가족은 지난 1915년 지금은 파키스탄이 된, 당시 의 영국령 인도에서 홍콩으로 왔다. 이후로 이 가족은 홍 콩에 정착했으며 칸은 자신이 한번도 홍콩인이 아니라고 생각한 적 없었다고 말했다. "1997년 이전에도, 그리고 그 후에도 나는 홍콩사람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내 정체성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됐다. 내가 아직도 홍콩인일까?"라는 것 이 칸의 의문이다. 48세의 또 다른 파키스탄 여성 역시 중국인으로 귀화하 겠다는 신청을 해 모든 서류 절차와 인터뷰까지 마쳤음에 도 불구하고 중국 국적을 취득할 수 없었다. 이 여성은 중 국 국적 취득 불가에 대한 아무런 이유도 주어지지 않았다 며 아마도 자신이 돈이 없고 중국어를 못하기 떄문일 것이 라고 생각했다. 중국법은 중국인으로의 귀화 신청을 받아들인다고 되어 있고 홍콩에서도 성공적으로 중국 국적을 취득한 사례가 있다. 오션파크 대표이자 란콰이퐁의 선구자인 앨런 즈먼 (Allan Zeman)과 지역 의원인 폴 짐머만(Paul Zimmerman) 이 그들이다. 홍콩 이민국은 외국 국적자나 국가가 없는 사람들은 친척이 중국 국적자이거나 중국에 정착해 살고 있거나 또는 다른 합법적인 이유가 있을 때 중국으로 귀화 신청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각 개인에 따 라 점수가 달리 매겨지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신청자격을 논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중국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홍콩 방문 예정 지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은 판매가 시작된지 불과 한 시 간만에 모두 동이 났다. 3명의 중국 우주 비행사에 이어 이번에는 중국의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홍콩을 방문한다. 홍콩 정부는 9월부터 시작 예정인 '국민(애국)교육'에 대 한 반대를 약화시키고, 다음 달 있을 입법의원 선거에 대 비해 친중국파 인사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의도라는 비판을 받자 그런 의도는 없다고 말했다. 홍콩 민정사무국은 중국의 금메달리스트들이 오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홍콩을 방문해 홍콩 시민과 함께 하는 자리를 가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탁구와 배드민턴 시범은 완차이의 퀸 엘리자베스 스타 디움에서, 다이빙 시범은 까울룽 파크 수영장에서 열린다. 입장권은 모두 3,448장으로 한 장당 20달러이며 1인당 2 장만 구입할 수 있다. 전체 메달리스트들과 함께 하는 자 리는 홍콩 스타디움에 마련되는데 이 행사의 입장권 역시 20달러이며 모두 2만 6,500장이 판매되는데 1인당 4장까

4 수요저널 홍 콩 뉴 스 태풍 틈타 절도범 기승 홍콩에 근접해 지나간 태풍 카이탁으로 인해 태풍 경보 8이 내려진 틈을 타 여러 곳 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태풍 경보 8호가 발효중인 도중, 코즈웨 이베이의 퍼시버 가(Percival Street)에 위치 한 중고 명품 거래 상점인 'Paris Station'에 도둑이 들어 가방 40개와 가죽 벨트, 실크 스카프 등 모두 487만 달러에 상당하는 물 품을 훔쳐갔다. 태풍 8호가 아직 발효 중이었던 지난 17 일 새벽 4시 30분경에 도둑 일당이 상점의 앞문을 열고 침입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 다. 상점에 설치된 경보가 울려 경찰이 출동 했지만 이미 도둑들은 달아나고 난 후였다. 이들은 1-2분도 채 걸리지 않아 물건을 모 두 훔쳐 차를 타고 도주했는데 경찰은 태풍 경보 때문에 거리에 사람이 거의 없었던 점 을 노린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야우마테이(Yau Ma Tei) 태풍 대피 소에 정박해 있던 어선 한 척에도 도둑이 침 입해 35만 달러 상당의 현금과 보석, 금붙 이들을 훔쳐 달아났다. 근처 다른 배에서는 컴퓨터와 핸드폰 등 전자기기가 없어졌다. 고급 주거지 리펄스 베이의 한 아파트에 서는 태풍이 지나가는 밤 동안 집 안에 있던 침사초이 일대, 폭력조직의 가짜 술 판매 적발 값비싼 술병에 가짜 술을 넣어 판매하는 폭력조직 일당이 검거됐다. 홍콩 경찰은 침 사초이 일대의 술집을 일제히 단속해 약 600여병의 가짜 술과 관련자 86명을 체포 했다. 경찰은 특히 젊은 층의 고객이 많은 침사 초이 일대 술집에서 술의 차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젊은이들을 상대로 술 바꿔치기가 이뤄진다고 말했다. 술집에서 행해지는 술 바꿔치기는 한 병에 300달러 이상의 술병 을 비운 뒤 그 안에 불과 수 십 달러짜리 싼 술을 넣어 판매하는 것이다. 홍콩 경찰은 지난 12일 침사초이 민덴가 (Minden Avenue)의 술집들을 급습해 606병 의 가짜 술을 압수해 추가 성분 조사를 하고 있다. 경찰이 급습한 술집들은 홍콩의 2대 폭력 조직의 하나인 썬이온(Sun Yee On)파가 운 영하는 곳들로 폭력 조직이 이익 극대화를 위해 이 같은 속임수를 쓴 것으로 홍콩 경찰 은 파악하고 있다. 최근 홍콩 경찰은 썬이온 파와 최대 라이 벌 조직인 워싱워(Wo Sing Wo) 파가 신입 회원을 모집하는 등 서로 세 불리기에 나섰 다는 정보를 입수, 위장 경찰을 잠입시켜 수 사해 왔다. 가짜 술을 판매하는 술집 뿐 아니라 이번 작전에서는 위엔롱의 불법 도박장, 침사초 이의 불법 술집, 각종 무기와 마약 케타민 등도 적발됐다. 14만 달러 상당의 금품이 없어졌다. 태풍을 틈탄 절도 피해 뿐 아니라 공항에 서도 피해가 있었다. 상하이에서 출발해 홍 콩에 착륙하던 홍콩 에어라인 비행기는 착 륙 바퀴의 한 쪽 바람이 빠져 한 쪽 바퀴로 만 간신히 착륙했고 첵랍콕 공항에서는 태 풍이 지나간 뒤 오후 5시까지도 268편이 지 연되고 21편이 비행기가 취소됐다. 또 북쪽 활주로는 긴급 복구 작업을 위해 두 시간 동 안 폐쇄됐었다. 태풍이 가장 근접했을 무렵 홍콩에 도착 하던 방콕발 타이항공에 탑승했던 한 승객 은 거센 바람 때문에 착륙시도를 하겠다는 기장의 안내 방송을 3번이나 들어야 했다며 수 차례 착륙 실패를 하고 마침내 마구 흔들 리며 공항에 착륙했을 때 승객들이 안도해 모두 박수를 쳤다고 전했다. 이번 태풍 카이탁은 한밤중에 홍콩을 빠 져나가 다음 날 새벽 6시 20분 경에는 이미 경보가 3으로 낮아졌기 때문에 직장인들의 출근에는 거의 지장을 주지 않았다.

수요저널 홍 콩 뉴 스 5 서점가에 부는 야간영업 바람 주말 24시간 영업을 표방하며 코즈웨이 베이에 새로 문을 연 대만계 서점 에스라이 트(Eslite)가 개점 이후 많은 시민들이 찾으 관광객이 몰리는 성수기에 오션파크가 무리하게 돌고래 쇼 운영횟수를 늘려 공연 함으로써 돌고래들을 혹사시켰다는 의혹 며 큰 인기를 끌자 홍콩의 서점 체인도 이에 질세라 연장 영업을 하겠다고 나섰다. 기존에 홍콩에 있던 가장 큰 서점 체인이 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오션파크는 그런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홍콩 로컬 일간지는 지난주, 오션파크가 무리한 돌고래 쇼를 진행해 돌고래들이 피 곤에 지쳐 쇼가 진행되는 도중 조련사의 말을 따르지 않았다고 폭로했었다. 이에 대해 오션파크 측은, 돌고래들은 " 일하는 것이 아니라 노는 것"이라며 혹사 시킨 적 없다고 부인했다. 오션파크 측은 관광객의 숫자 등 외부 요건을 감안해 돌고래 쇼는 하루 3번에서 6번까지로 탄력 운영되고 있지만 돌고래 들은 각기 최대 4번까지만 쇼에 출연한다 고 말했다. 현재 오션파크의 돌고래 쇼는 오는 8월 27일까지 하루 6회로 운영되고 있다. 었던 커머셜 프레스(Commercial Press)는 에 스라이트의 고객몰이에 자극을 받아 커즈웨 이베이 지점 영업 시간을 매일 밤 10시까지 로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쿤통의 쇼핑몰 apm도 주중에는 새벽 2시 까지,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24시간으 로 책 판매전을 열 계획이다. 지난 주 문을 연 에스라이트는, 기존의 홍 콩 서점과는 달리 편안하게 앉아서 책을 볼 수있는자리와문구판매등복합문화공 간을 표방하며 홍콩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 고 있다. 개점 초기에는 심야에 이곳을 찾는 사람 이 너무 많아 시간당 일정 사람만 받아들이 는 인원 통제를 하기도 했다. 오션파크, 여름 성수기에 돌고래 혹사 의혹 오션파크 앨런 즈먼 대표는 "돌고래 쇼 는 돈을 벌기 위해 운영하는 것이 아니다" 라며 "쇼를 위해 돌고래가 서커스 수준의 트릭을 갖도록 훈련되는 것이 아니라 평소 돌고래가 하고 노는 대로 자연스럽게 하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 오션파크에는 60명의 수의사들이 소속 되어 있으며 이 중 29명이 돌고래 전담을 하고 있어 돌고래의 건강에는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오션파크 측은 말했 다. 쇼가 진행되는 도중 돌고래가 조련사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 일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서는 짝짓기 계절이 되면 호르몬 분비 가 달라져 주의가 산만해진다고 오션파크 는 설명했다. 올림픽 경기 밤샘 시청하다 병원행 며칠간 런던 올림픽 경기를 밤샘 시청하 던 스포츠 광팬이 올림픽 농구 경기를 따 라하다 갑자기 쓰러져 결국 병원에 실려갔 다. 이 사람은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옹핑 케이블카 운영책임자인 렁와이만 (Leung Wai Man,49)은 지난 12일 오전, 콰 이청의 스포츠센터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이 남자는 스포츠 광팬으로 올림픽이 시작 된 이후 밤을 새우며 경기를 시청하느라 이 주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던 것으로 가족들은 말했다. 콰이청 공공 스포츠 센터의 농구장을 친 구들과 함께 예약해 뛰던 이 남성은 어지 럽다며 벤치에 앉아있다가 갑자기 쓰러졌 다. 병원으로 옮겨질 때 의식은 있었으나 프린세스 마가렛 병원 측은 이 남성을 곧 바로 중환자실로 옮겼다. 의학 전문가들은 농구가 격렬한 유산소 운동이기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을 경우에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런 유산소 운동을 하는 동안에는 심장과 폐가 한계 상황에 도달할 수 있고 심장에 제대로 혈액이 공급되지 않는 경우 쓰러질 수 있다.

6 홍 콩 뉴 스 수요저널 홍콩산 만화영화, 중국서 큰 인기 홍콩에서는 그다지 큰 호응을 받지 못했 던 홍콩산 만화 영화가 중국에서 예상치 않 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홍콩 부부팀이 만들어낸 작은 돼지 이야 기 맥덜(McDull)의 중국어판 <음악돼지 (The Pork of Music)> 가 당초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큰 반응을 중국에서 얻었다. 지난 달 이후 현재까지 이 만화영화는 중국에서 5천만 위안(6천 120만 홍콩달러) 이상의 티 켓을 팔아 치웠고, 중국인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소재로 해 관객들의 눈물을 끌어내 며 입소문을 타고 흥행하고 있다. 제작자인 남편 쯔랍만(Tse Lap-man)은, "주인공 돼지 맥덜과 그 친구들이 비틀어진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 용이 아마도 만화영화보다 더 비틀어진 현 실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심금을 울린 것 같다"고 말했다. 홍콩에서는 16일 개봉한 이 만화영화 최 신판은, 아기 돼지 맥덜이 다녔던 유치원이 없어지게 되지 이것을 막기 위해 맥덜과 친 구들이 벌이는 힘겨운 투쟁 내용을 담고 있 다. 거대 부동산 재벌의 재개발 계획에 따라 유치원이 없어지게 되고 이에 따라 유치원 생들에게 남는 것이라고는 유치원 원장님 이 원생들에게 가르쳐 준 노래뿐이라는 것. 결국 그래서 아무것도 남는 것은 없게 되지 지방간 위험 피하려면 허리부터 줄여라 지방간의 위험을 없애려면 허리 둘레 치 수를 줄이라고 의학 전문가들이 권고했다. 홍콩 보건국은 성인 남성의 경우 허리 둘 레를 36인치(91센티미터)이하로, 성인 여성 은 32인치 이하로 줄여야 비만 관련 질병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홍콩대학 의학부는 이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 홍콩대 학 의대는 남성의 경우 허리둘레 33인치 이 하, 여성은 29인치 이하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콩에서 지난 2010년 8월부터 올해 3월 까지 술을 마시지 않고 B, C형 간염에도 음 성반응을 보인 건강한 성인 2,493명의 간을 검사한 결과, 조사 대상자의 42%가 비알콜 성 지방간(NAFLD)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알콜성 지방간은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훨씬 일반적으로 보여진다. 조사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44세로 초음 파 검사와 간조직 검사, 간기능 검사, 콜레 스테롤과 글루코스 수치를 알아내기 위한 혈액 검사를 받았는데 1,054명에게서 지방 만 자신들끼리 공감하는 노래는 함께 간직 하게 되고 그것은 아무도 빼앗아 갈 수 없 다는 내용이다. 문화 평론가들은 주인공 돼지의 캐릭터 가 상당히 어설프고 둔하게 묘사되는데 관 객들은 이런 바보같은 캐릭터를 통해 안도 감을 얻기도 한다고 캐릭터를 통한 성공요 인도 있다고 분석했다. 제목에서도 나타나듯이 이 만화영화에 중요하게 등장하는 것은 노래인데 제작자 는 유명한 클래식에 가사를 입혀서 사용했 다.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에 <봄바람은 에그타트처럼 나에게 키스하네>라는 가사 를 입힌 것도 그 중 하나이다. 간 증상이 나타났고 이중 28명은 간경변으 로까지 진행되어 있는 것이 발견됐다. 현대 서양의학에서, 간의 건강한 조직을 지방 조직이 대체함으로써 생기는 지방간 은 일반적으로 술과 C형 간염 감염에 의해 야기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이 번에 홍콩 의대팀이 발견해 낸 자료는 알콜 을 전혀 섭취하지 않더라도 허리둘레가 크 면 지방간으로 발전할 위험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홍콩대학 웬 만펑(Yuen Manfung)교수는 "지방간의 상태를 나타내는 가 장 확실한 지표는 허리 둘레"라고 말한다. 특히 지방이 허리에 몰려있는 남성이나 여 성은 지방간의 위험이 높다. 전문가들은 자 신의 허리둘레가 기준치보다 큰 경우 초음 파 검사를 받아보라고 권했다. 미리보는 7일간의 홍콩날씨

수요저널 7 홍 콩 뉴 스 위안화 밝히는 홍콩 직장인 "15년 전만 해도 중국 골프장에서 캐디 에게 위안화를 팁으로 주면 싫어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홍콩달러를 받는 게 이득이었 으니까요. 지금은 다릅니다. 홍콩달러보다 위안화를 더 좋아하죠." 위안화가 강해졌다. 홍콩 직장인 대부분 이 위안화 예ᆞ적금 통장을 가지고 한 달에 일정 부분 위안화를 사들이는 게 유행일 정 도다. 최근 위안화가 미국 달러화 대비 값 이 떨어지는 약세장을 연출해 `위안화 재테 크`가 다소 주춤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일 시적인 현상일 뿐이라는 견해가 우세하다. 홍콩 직장인들은 여전히 위안화 강세에 베 팅하고 있다. 홍콩 사람들의 재테크는 중국이라는 나 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인도네시아를 비 롯한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발행한 채 권에 대한 투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8월 유럽 재정위기 당시 크게 출렁였던 이 머징마켓 통화가 다시 강세 국면에 들어가 면서 국내 채권보다 금리가 높고 자본 차익 이 기대되면서다. 과거에는 해당 국가에서 발행한 달러화 표시 채권을 사들였다면 지 금은 좀 더 과감해졌다. 사기업에서 발행한 현지 통화 표시 채권에 대한 투자도 늘고 있다는 전언이다. 지난 4월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아 시아지역 경제가 6% 성장해 미국(2.1%), 유럽(0.3%)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 국과 말레이시아의 인플레이션도 2년래 최 저 수준이고 주요 지역통화들도 미국 달러 화 대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최대 채권 투자펀드회사의 한 관계 자는 "요즘 홍콩에서는 신흥국 채권에 투 자하는 `이머징 채권 펀드`가 각광받고 있 다"며 "과거에는 위험 관리를 위해 신흥국 에서 발행하는 달러화 채권에 투자했다면 지금은 해당 지역의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 과 사기업에서 발행하는 채권 등으로 투자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는 브릭스(BRICS) 등 여러 신흥국의 채권을 한데 묶어 투자했다면 지 금은 동남아시아, 남아메리카 등 지역별로 특화된 채권 펀드가 주목받고 있다"고 말 했다. 실제로 홍콩에서는 핌코의 이머징 아 시아 채권 펀드를 중심으로 JP모건, 피델 리티 등 여러 투자회사의 아시아 채권 펀드 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핌코의 이머징 아시아 채권 펀드는 4억~5억달러 규모로 설정액도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다. 홍콩의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홍콩 의 고액자산가는 공격적 투자보다 자산을 보유하고 유지하는 것이 주된 투자 목적" 이라며 "이런 분위기 때문에 채권 투자에 대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고 강조했다. 정부지원 학생 중국 연수, 편파 교육 비난 홍콩 민정사무국(Home Affairs Bureau) 이 '세뇌 교육'이라며 비난을 받고 있는 홍 콩 학생들의 중국 단체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해 준 사실이 확인돼 비난을 받고 있 다. 홍콩-대만 청년 교환 프로그램(Hong Kong -Taiwan Youth Exchange Promotion United Association) 이 기획한 이 학생 교환 연수 프로그램은 홍콩 정부 의 60만 달러 지원을 받아 이달 초 학생들 을 샨시(산서)지방으로 6일간 보냈었다. 참가자는 300명으로 홍콩과 마카오, 대 만, 광동의 고등학교 학생들이다. 주최측은, 홍콩과 중국의 학생들이 함께 프로그램을 통해 우정을 교환하고 샨시 지 방의 탄광 및 에너지 산업 현장을 둘러보 면서 현대 중국의 경제 발전을 이해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웹사이트에 설명하 고 있다. 샨시 지방 6일간의 연수 참가비는 인당 5천 5백달러이지만 정부의 지원과 기업의 스폰서를 받아 1인당 2천 6백달러이며 학 교의 추천을 받는 경우 1,300달러를 추가 로 할인해 준다. 그러나 참가한 학생들의 반응은 사뭇 다 르다. 홍콩 학생들은 이 여행이 완전히 '세 뇌 교육'을 위한 것이었으며 장소와 역사 적 사건에 대해 왜곡된 사실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홍콩 일간지 동방일보는 신원을 밝히지 않은 한 학생은 이 연수의 슬로건인 'Love My China'를 구호로 외치도록 시시때때로 강요받았다고 말한다. 샨시의 태이웬 철강(Taiyuan Iron& Steel Co.) 공장을 방문했을 때는 가이드가 이 곳 이 마오쩌뚱의 '대약진 운동'이 태동한 곳 이라고 설명했을 뿐, 강철 산업을 무리하 게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산업재해로 엄 청난 인명피해가 난 사실에 대해서는 함구 했다. 또 갱도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해 많은 사상자를 내며 세계에서 가장 열악하고 위 험한 곳으로 꼽히고 있는 중국의 탄광 산 업에 대해서는 적절한 장비와 긴급 구조 전화가 있어 대단히 안전하다며 학생들에 게 사실과 다른 설명을 했다. 이에 대해 학부모 단체들은 정부가 세금 을 이용해 일방적인 세뇌 교육을 시키는 연수에 지원을 한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 하고 있다.

수요저널 中 도시인구, 농촌인구 첫 추월 8월 14일 중국사회과학원은 베이징에서 '도시청서: 중 국도시발전보고 No.5'를 발표했다. 청서에 따르면 중국의 도시화 비율은 최초로 50%의 관문을 돌파했고, 도시 상주 인구가 농촌 상주 인구를 넘어섰다. 청서에 따르면 2011년 중국 도시 인구는 6억 9100만 명, 도시화 비율은 51.27%로 최초로 도시화 비율이 50% 를 넘어섰다. 이는 중국 사회 구조에 있어 역사적인 변화 가 아닐 수 없으며 중국은 이미 농촌형 사회가 주체가 되 던 시대에서 도시형 사회가 주체가 되는 새로운 도시의 시 대로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청서는 "이러한 새로운 시대에서 도시 경제는 지배적인 지위를 가질 것이고, 도시의 생활 방식이 주도적 지위를 가질 것이고, 도시의 품질이 매우 중시될 것이고, 도시 발 전의 추세가 '클러스트화' 할 것이고, 녹색 휴식 공간이 중 시될 것이다. 한편 현재의 도시는 경제 구조, 계획 건설, 관 리 체제, 환경의 질, 공공 서비스, 사회 조화 및 안전 등 방 면에서 새로운 도시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기에는 어려움 이 따라 도시의 발전에 큰 도전이 직면해 있다"라고 전했 다. 그 밖에 청서는 "새로운 시기에, 도시의 과학적인 발전 을 매우 중시해야 하며, 도시의 질과 도시화의 질을 전면 적으로 제고하고, 경제 발전과 생태 환경의 보호를 심도 있게 융합시키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도시의 경제, 사 회 및 생태 환경을 함께 번영시키고, '저탄소, 환경보호, 고 효율, 조화, 안전'이라는 녹색 번영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8 중 국 뉴 스 중국 원 총리, "중국 경제에 대한 하향 압력 아직도 강해" 중국 경제는 인플레 압력 약화로 정부의 통화정책 운용 여지가 넓어졌지만 아직도 커다란 맞바람을 받고 있는 중 이라고 원자바오( 溫 家 寶 ) 중국 총리가 15일 말한 것으로 관영 언론들이 인용 보도했다. 원총리의 이같은 언급은 지난 주 여러 통계자료들이 올 들어 두 번에 걸친 금리 인하에도 경제가 아직 안정되지 못했음을 시사해준 것과 연결된다. 투자자들은 세계 제2 경제가 올해 8% 정도의 성장률로 1999년 이후 가장 약할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정부가 올해 최소한 한 차례 더 0.25% 포인트의 금리 인하 를 실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노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중국에서 전통적인 미덕 가운데 하나인 효( 孝 ) 사상이 점차 상실되고 있다는 지적 이 일고 있는 가운데 중국 노령화 대책 기관들이 공동으로 신세대 효도 기준인 '신 24효'를 마련해 발표했다. 14일 중국 신경보( 新 京 報 )에 따르면 전날 중국 노령대책 위원회 등 3개 기관은 24개 조항으로 된 행동 기준인 '신 24효'를 공표했다. '24효'는 원래 중국 원나라 때 곽거경( 郭 居 敬 )이 당시 민 간에서 전해지는 효자의 이야기 24편을 수집해 편집한 책 으로, 줄곧 효 사상을 선양하는, 효의 기준이자 교범으로 이용돼 왔다. 당국은 또 전 사회적으로 효도를 부흥시키기 위해 새로 운 시대에 걸맞은 신 24효를 제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행동 기준에는 배우자, 자녀와 함께 부모의 집을 자 "우리 경제에 대 한하향압력은아 직도 크고 어려움 은당분간더지속 될 것"이라고 원총 리는 해안 수출 지 방인 저쟝( 浙 江 )성 을 방문한 자리에 서 말했다. 중국의 소비자 인플레는 7월에 1.8%로 30개월 래 최저를 기록했다. 중국 신세대 효도의 기준 ' 新 24효' 자주 찾아뵙기 인터넷 사용법 가르쳐주기 주 찾기, 명절 휴가 부모와 함께 보내기, 부모의 생일 축하 해주기, 부모에게 인터넷 사용법을 가르쳐 주기, 매주 통 화하기 등 24가지가 포함돼 있다. '한 자녀 정책'으로 중국은 급속도로 노령화되고 있고, 절반에 가까운 가정이 노후 대책을 바로 세우지 못해 노령 화는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당국은 '노인권익법' 수정 초안에 '부모와 분가 상태인 자녀들은 부모의 집을 자주 방문해 봐야 한다 '는 조항을 법적 의무 조항으로 포함시켜 큰 사회적인 파 장을 일으켰다. '자주 방문'이라는 기준의 모호성과 윤리적인 문제를 법 적으로 제재하는 데는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입법될 가능 성은 적지만 이는 노령화 문제에 대한 중국 정부의 당국은 고민과 우려를 반증해 줬다.

중 국 뉴 스 수요저널 9 티베트인 일주일 새 5명 분신 중국 당국 긴장 중국 쓰촨(四川)성에서 최근 일주일 새 무려 5명의 티베 트인들이 분신을 시도하고 이로 인한 시위에서 사망자까 지 발생하는 등 중국의 티베트(시짱자치구ᆞ西藏自治區) 통치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더구나 정치적 으로 민감한 시기가 다가오고 있어 중국 공안 당국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15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에 따르면 13일 쓰촨성 아바현 키르티 사원에서 티베트 불교 승려 룽툭과 평신도 타쉬가 중국의 티베트 지 배에 항의, 분신 자살을 시도했다. 정신적 지주인 달라이 라마의 귀환을 중국이 허용할 것을 주장한 이들은 곧 바로 병원으로 옮겨 졌으나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특히 분신 시도 이후 경찰과 티베트인들 사이에 충돌이 발 생, 또 다른 티베트인 1명이 경찰의 구타로 목숨을 잃었다. 키르티 사원은 티베트 불교 승려들의 분신이 잦아 중국 공 안이 삼엄한 경비를 펼치는 곳이다. 지난해 말에는 멍젠주 (孟建柱) 공안부장(장관)이 직접 찾기도 했다. 중국에선 지난해부터 티베트인들의 분신이 끊이지 않고 있다. 뉴욕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 는 지난해 3월 이후 최소 47명의 티베트인이 분신했다고 전했다. 펠림 카인 HRW 수석연구원은 "티베트인들의 절 망과 좌절이 얼마나 깊은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올 가을 지도부 교체를 앞두고 티베트인들의 분신이 더욱 빈번해 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중국은 티베트인들의 독립 요구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통치가 티베트 지역의 번영과 개발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중국인들 "법대로 " 중국인들이 사업하면서 문제가 생기면 대부분 꽌시(關 係ᆞ연줄)로 풀어간다는 얘기는 이제 옛말이 되고 있다. 자 본주의적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최근 중국 경제가 과 거처럼 10% 내외의 고속성장을 구가하지 못하게 되면서 상사(商事) 분쟁을 개인 차원이 아니라 법정에서 해결하고 자 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14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법 원이 처리한 재무 관련 소송 건수는 37만 6,000건으로 전 년 동기보다 25% 늘었다. 최종 판결까지 가지 않고 재판부 중재로 마무리 된 사건도 급증해 지난해 법원 중재 금액의 합계는 1,130억위안(20조원)에 달했다. 2010년에 비해 22% 늘어났다. FT는 중국인들이 돈 문제로 발생한 다툼을 갈수록 송사 (訟事)에 의지하게 되는 근본적 이유로 경제성장이 예전 같 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다. 곳간에서 인심 난다는 옛말처럼 상사 분쟁이 늘어나는 것은 경제가 침체기로 접어들 때 나 타나는 전형적 현상이라는 것이다. 경제성장률 감소의 직 접 타격을 받고 있는 동부 해안지역에서 상사분쟁이 특히 주장하며 이들의 반발을 억압하고 있다. 늘어난 것도 법원을 더욱 바빠지고 만드는 요인이다. 그러나 상사 분쟁 증가의 원인을 성장률 감소에서만 찾 는 것은 편협한 해석이란 지적도 있다. 중국 경제가 덩샤오 핑(鄧小平)의 개혁ᆞ개방 이후 자본주의를 본격적으로 받 아들인지 30년이 되어가면서 경제분야에서 법치주의 전통 이 차츰 확립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베이징(北京)의 로펌 관계자는 FT에 "중국인들이 갈수록 자신들의 법적 권리를 자각해 가고 있다"며 "문제가 발생했을 때 다른 접근법(개 인적 해결)보다 법에 호소하는 경우가 늘었는데, 이것은 (중국인들의 의식이) 제대로 발전해 가는 것으로 봐야 한다 "고 말했다. 최근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重京) 서기의 부인 구카 이라이 공판이 단 하루만에 심리를 마친 것에서도 보듯, 중 국 사법제도가 형사 분야에서는 여전히 후진성을 벗지 못 했지만 민사ᆞ상사 분야에서만은 비약적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늘어나는 상사 분쟁 수요에 맞춰 경제 ᆞ재무 문제만을 다루는 법원이 속속 신설되고, 법원이 자 산동결을 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하는 등 제도적 개선도 잇 따르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10 중 국 뉴 스 수요저널 "한식은 좋지만 한국은 싫다" 中, 낮은 국민의식 짝퉁 연상 서울신문이 중국인민대학 신문 및 사회발전연구센터와 공동으로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선양(瀋陽) 우한 (武漢) 등 4개 지역에 있는 베이징대 칭화(淸華)대 푸단 (復旦)대 등 주요 20개 대학의 학생 136명을 상대로 한국 이 미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 제품에 대한 선 호도는 높았으나 한국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 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23일부터 열흘간 서면조사 방 식으로 이뤄졌다. 중국 학생들은 한국 제품에 대해 상당히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우 좋다'(8.8%)와 '좋다 '(41.9%) 등 긍정적인 반응이 절반을 넘었다. '나쁘다'는 응 답은 2.9%에 그쳤다. 그러나 한국에 대해서는 '싫다 '(26.1%)는 답변이 '좋다'(16.9%)는 반응보다 10% 포인트 가까이 많았다. 특히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점점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이미지가 지난 2006~2007년 이전 보다 좋아졌다는 응답은 8.8%에 그친 반면 나빠졌다는 대 답은 46.0%로 높게 나왔다. 한국에 대해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는 음식(19.1%) 한류 (한국 드라마 가요 등 15.4%) 과학기술(14.0%) 한국제 품(12.5%) 등을 꼽아 전반적으로 한국 제품과 한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한국에 대해 가장 싫어하는 점 으로는 응답자의 69.1%가 한국인의 '강한 민족주의와 국민 성'을 들었다. 한국인의 '민족주의와 국민성'에 대해서는 구 체적으로 '감정적으로 쉽게 흥분한다', '극단적이다', '잘난 척한다', '자만심이 강하다' 등으로 묘사했다. 한국인에 대한 반감은 강릉단오제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강릉단오제에 대한 반 대 의견이 71.3%로 높게 나타났다. 한 미 일 3개 국가 가운데 한국을 가장 좋아한다는 응 답은 8.8%에 그친 반면 가장 싫어한다는 응답은 55.9%로 조사됐다. 한국어, 영어, 일어 중 가장 배우고 싶은 언어로 한국어를 꼽은 학생은 2.9%에 불과했다. 한국 대학생들은 대부분 중국을 좋아하지 않으며 중국을 연상할 때 주로 부 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서울신문이 건국대학교 응용통계학과 김상익 교 수에게 의뢰해 이뤄졌으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서 울 지역 주요 5개 대학 학생 100명을 상대로 지난 7월 17일 부터 열흘간 서면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40% 에 이르는 학생이 중국의 이미지에 대해 '나쁘다'(37%) 혹 은 '매우 나쁘다'(3%)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중국에 대 한 이미지 조사에서는 주로 후진국을 연상시키는 것들을 지목했다. 중국 하면 떠오르는 것으로 '더러움, 낮은 국민의식 (38%), '불량품, 짝퉁'(20%), '공산당, 인권탄압국가'(7%) 등 을 꼽는 학생이 많았다. 중 미 일 3개 국가 가운데 중국 을 가장 좋아한다고 꼽은 학생은 6%에 불과한 반면 44%가 중국을 가장 싫어한다고 답변했다. 다만 2006~2007년 이전과 비교할 때 중국에 대한 이미 지가 좋아졌다(32%)는 응답이 나빠졌다(24%)는 응답보다 높게 나와 비록 느리지만 중국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개선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내 '지한파'로 유명한 장팅옌(張庭延) 초대 한국 대 사는 "20년 전 양국이 큰 열정을 갖고 자국의 기존 정책을 바꾸면서 상대국과 수교했다는 초심을 잊어선 안 된다."면 서 "서로에 대해 잘 모르는 부분이 있고, 교류가 많아지면서 갈등이 늘어나는 것도 당연한 현상인 만큼 더 많은 소통으 로 양국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 교회들은 상호협력과 이단대책을 위해 홍콩소재 한국 교회들이 설립한 '홍콩한국교회협의회' 소속 교회들입니다. 홍콩에는 한국 교회 주요교단에서 이단 혹은 사이비, 불건전한 집단으로 규정된 단체들의 활동이 빈번합니다. 교민여러분들께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시거나 교회를 정하실 때 '한국교회협 의회'에 속한 교회에 문의해 주시면 성의를 다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홍콩한국교회협의회 드림 -

수요저널 과 학 이 야 기 11 지구 위에는 30개의 GPS 위성이 돌고 있다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는 GPS 위성에서 보내 는 신호를 수신해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계산하는 위성항 법시스템이다. 항공기, 선박, 자동차 등의 내비게이션 장 치에 주로 쓰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에서도 많이 활용되는 추세다. 원래 GPS는 미국 국방부에서 폭격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군사용으로 개발한 시스템이다. GPS가 개발되기 전 에는 특정 목표물을 파괴하기 위해 수천 개의 폭탄을 일정 범위에 쏟아 붓는 이른바 '융단 폭격'을 사용했는데, 이는 정확도뿐 아니라 효율성도 크게 떨어지는 방식이었다. 이후 정밀도를 높인 레이저 유도 폭탄이 등장했지만 파 일럿의 시각, 지형, 날씨에 영향을 크게 받았다. 이에 외부 조건에 영향을 받지 않는 폭탄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GPS를 이용한 유도 폭탄이 개발되기에 이르렀다. 이 폭탄 의 위력은 이라크 전쟁과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증명됐 다. GPS가 민간 부문에서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 은 미국이 GPS 정밀도를 제한하기 위해 도입했던 SA(Selective Availability, 선택적 유용성)를 해제한 2000년 부터다. 이를 통해 수십 미터의 오차가 나던 민간 위치 정 보의 정밀도가 크게 높아지면서, 자동차 내비게이션과 같 은 민간 항법 장치가 본격적으로 발달하게 되었다. 현재 GPS는 전 세계에 무료로 개방되어 많은 국가에서 이를 활 용하고 있다. GPS는 위성 부문, 지상관제 부문, 사용자 부문으로 구 성된다. 여기서 위성 부문은 GPS 위성을, 지상관제 부문 은 지상에 위치한 제어국을, 사용자 부문은 GPS 수신기를 말한다. 지구 위에는 30개의 GPS 위성이 돌고 있다. 이중 24개 의 위성이 지구를 고전하는 6개의 궤도면에 분포해 전세 계 어디에서도 최소 6개의 GPS 위성을 관측할 수 있도록 한다. 나머지 6개의 위성은 24개의 위성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백업 역할을 수행한다. GPS 위성은 태양 에너지로 작동되며, 수명은 약 8~10 년 정도다. 제어국은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Colorado Springs)에 있는 주 제어국과, 세계 곳곳에 분포된 5개의 부 제어국으로 나뉜다. 각 부 제어국은 상공을 지나는 GPS 위성을 추적하고 거리와 변화율을 측정해 주 제어국 으로 보낸다. 주 제어국은 정보를 취합해 위성이 제 궤도 를 유지하도록 처리한다. GPS 수신기는 GPS 위성의 신호 를 수신하는 안테나, 시계, 신호를 처리하는 소프트웨어, 이를 출력하는 출력장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GPS는 GPS 위성과 GPS 수신기의 거리를 계산해 좌표 값을 구한다. 만일 우리가 GPS 위성의 위치와 거리를 정 확하게 알 수 있다면 3개의 GPS 위성만 있어도 정확한 위 치를 알 수 있다. 우리가 대략 3차원의 구형인 지표면에 살고 있기 때문 이다. 만일 직선과 같은 1차원이라면 2 개의 기준점과 각 각의 거리값을 알면 쉽게 위치를 결정할 수 있다. 2차원세상에서는 3 개의 기준점과 각각의 거리값을 알 아야 한다. 각 기준점을 원의 중심으로 잡고, 거리값을 반 지름으로 했을 때 세 원이 만나는 지점이 해당 위치가 되 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3차원에서는 4개의 구( 球 )가 겹 치는 부분에서 위치를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지구 표면 자 체가 1개의 구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3개의 GPS 위성이 면 원리적으로는 위치를 결정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실제로는 거리를 정확하게 계산 할 수 없다. GPS 위성과 GPS 수신기의 거리는 위성에서 보내는 전파의 도달 시간을 바탕으로 계산하게 되는데, 위 성에 장착된 시계와 수신기에 장착된 시계가 일치하지 않 아 오차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4개 이상의 GPS 위 성에서 전파를 수신해야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된 다. 최근 나오고 있는 GPS 수신기는 20개의 위성으로부터 신호를 받을 수 있어 정확하게 위치를 계산한다. 지난 몇 년간 민간인들이 GPS를 접할 수 있었던 분야는 자동차 내비게이션 뿐이었다. 이에 따라 GPS와 내비게이 션을 같은 것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았고, GPS 는 길을 찾기 위한 시스템이라는 고정관념이 팽배했다. 하지만 최 근 GPS를 장착한 스마트 기기가 대거 보급되면서 GPS를 이용한 새로운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무선인터넷과 GPS를 결합한 위치기반서비 스(LBS)를 들 수 있다. 사실 과거에도 위치기반서비스는 존재했다. 하지만 지상에 있는 이동통신사 기지국을 이용 하는 방식이라 오차 범위가 커서 사용에 제한이 많았다. 반면 GPS를 이용하는 새로운 위치기반서비스는 오차가 크지 않아 다양한 부문에서 활용되고 있다.

12 홍 콩 트 레 일 수요저널 유주열의 홍콩트레일 식탁의 文(젓가락) 武(나이프) 숟갈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젓가락으로 먹는다. 밥알하 나 하나를 젓가락으로 찍어낼 정도로 젓가락 끝이 뾰족하 다. 그 뾰족한 젓가락으로 뼈에 붙어있는 생선의 살을 모두 발라내서 먹는다. / 글 유주열(수요저널 고문, 전 나고야 총영사) 어쨌든 중국음식 먹을 때의 젓가락은 서양음식의 칼과 포크를 대신한다. 서양음식에는 메인 디시가 생선이냐 육 류냐에 따라 칼과 포크가 다르지만 중국음식은 같은 것으 로 다 처리한다. 그러나 중국음식을 먹을 경우 스푼이 2가 지가 있다. 입술이 닿아서는 안 되는 스푼 식탁의 文((젓가락)) 武((나이프)) 대결 중국음식을 먹을 때는 자기 앞에 놓여있는 도구는 코스가 끝날 때까지 계속 써야된다. 서양음식을 먹을 때 도 구가 서로 달라 한번 쓰고 퇴장하지만 중국음식은 계속 써 야하므로 따라서 젓가락이 식탁보를 더럽히지 않고 쓰일 수 있도록 스탠드가 준비되어 있다. 일단 한 코스를 먹고 나서도 젓가락을 스탠드에 얌전히 두었다가 다른 코스가 나오면 다시 먹어야 한다. 중국음식 뿐 아니라 여러 동양음식에는 나이프가 없다. 대신 젓가락 이 있다. 대부분 아시아인의 음식습관은 중국의 영향을 받 아서인지 중국과 비슷하다. 중국에도 고대에는 젓가락이 없었고 칼과 숟갈로 음식을 먹었다고 한다. 중국의 공자가 살던 춘추전국시대에 와서 칼이 사라지 고 그때부터 젓가락이 등장하면서 젓가락이 칼을 대신했 다고 한다. 공자는 文을 숭상하였기 때문에 武의 상징인 칼 이 식탁에 나오는 것을 참치 못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래 서 두 개의 스틱으로 젓가락을 발명함으로서 모든 것이 해 결되었다고 한다. 하나는 사기로 된 조그만 한 것이고, 또 하나는 금속(주 로 銀製)으로 된 둥그렇고 자루가 긴 큰 숟갈이다. 이 자루 가 긴 큰 숟갈은 입에 가져가서는 안 된다. 중국음식은 일반적으로 "十人一盤菜"라고 하여 한 접시 요리를 10명이 나누어 먹는다. 10명의 식욕이 틀리듯 덜 먹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더 먹는 사람이 있어 상호 균형을 맞춘다. 그래서 10명이 되어야 여러 종류의 중국음식을 맛 볼 수 있다는 이야기도 된다. 이 경우 음식마다 서비스 스푼을 둘 수가 없다. 그래서 둥글고 푹 파져있어 음식을 운반하는데 편리한 개인용 서 비스 숟갈을 각자 준비해 두는 것이다. 그 숟갈로 자기 앞 접시에 먹고 싶은 만큼 조금씩 떠놓고는 젓가락으로 음식 을 먹는다. 물론 최고급 식당에는 웨이터들이 음식을 코스대로 한 번씩 소개하고 각자 조금씩 떠주기 때문에 주는 대로만 먹 는다면 개인용 서비스 숟갈이 필요없을지 모른다. 그러나 떠주는 음식은 비교적으로 조금씩 떠주고 남은 음식은 테 이블에 놓아두기 때문에 더 먹고 싶을 경우 자기 숟갈을 사 용하면 된다. 작은 사기로 된 숟갈은 탕을 먹을 때 사용한다. 일본음식 은 아예 숟갈이 없는 경우가 많아 탕의 경우 두 손으로 들 고서 마시게 되어 있으나 중국의 경우에는 묽든 진하든 반 드시 숟갈을 사용하게 되어 있다. 일본음식은 젓가락 하나 로 모든 음식을 처리한다. 심지어 밥을 먹을 때도 우리처럼

수요저널 엔 터 테 인 먼 트 13 새미의 어드벤쳐 2 (Sammy's Adventures 2, 3D) 5대양 6대주 해양 세계일주를 떠났던 '새미'와 '레이'는 이제 막 세상에 태어난 손녀 엘라와 손자 리키가 바다로 나가는 것 을 도와주며 평화로운 생활을 만끽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불법 포획을 일삼는 밀렵꾼이 나타나 새미와 레이를 잡아가고, 할아버지 바다 거북이들은 세계 최대 규모의 두바이 아쿠아리움에 갇히게 되는데... 아쿠아리움 속 블로브피시, 건방진 랍스터, 과묵한 상어, 펭 귄 가족들과 친구가 되어 함께 탈출을 계획하던 새미와 레이! 하지만 아쿠아리움의 독재자 해마 빅D가 이들의 탈출 계획에 브레이크를 걸면서 아슬아슬한 위기를 맞게 되고... 장르 :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감독 : 벤 스타센 출연 : 이기광, 아이유, 김원효, 팻 캐롤 청풍자 (The Silent War) 맥덜, 음악돼지 (McDull The Pork of Music) '청풍자'는 시각장애를 가진 스파이가 한 마을에서 잠복 임무를 수행하는 중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영 화로 중국 대륙판 '무간도'라고 불리며 주목을 받고 있 다. 1950년대 상해를 배경으로 한 '청풍자'는 경찰이었 던 양조위가 임무 수행을 위해서 스파이가 돼 조직폭 력배의 일원으로 들어간 후 사고로 실명을 하게 되는 데... 장르 : 스릴러 드라마 감독 : 맥조휘 출연 : 양조위, 주신 어린 시절부터 유령을 볼수있는아이노만은어느날 돌아가신 삼촌으로부터 오늘 밤 마을에 좀비들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언을 듣는다. 이를 막기 위해서 노만은 왕따 친구들과 함께 좀비를 없 앨 수 있는 주문서를 찾고, 모험을 시작한다. 밤이 되자 좀 비들이 마을을 가득 채우고, 노만과 친구들은 주문서를 찾 았지만, 도무지 저주를 없애는 주문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 채 허둥지둥 하고, 이 사이 좀비들은 마을을 아수라장으로 만드는데 장르 : 가족, 애니메이션 감독 : 사립문 출연 : 장정중, 오군여, 황추생

14 코 트 라 정 보 수요저널 홍콩으로 오면 디자인이 보인다 - 디자인 허브 도약 위해 2012년 '디자인의 해'로 지정, 업사이클링 등 트렌트 포착, 디자인제품 홍콩 진출기회로 삼아야 - - 올해 친환경 패션쇼의 키워드는 업사이클링(upcycling)임. 업사이클링이란 가치상향형 재활용이라는 뜻으 로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기존의 제품보다 품질이나 가치가 더 높은 새 제품을 만드는 것을 의미함. 송(제출 기한은 2012년 8월 27일까지) 홍콩 산업디자인 대상(2012 Hong Kong Awards for Industries) - 2012홍콩 산업디자인 대상은 홍콩 디자인 진흥원에서 개최함. - 우수한 디자인의 제품을 발굴해 디자인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해당 제품에도 프리미엄을 주는 것이 목적임. - 일상 생활용품, 기계류 공구 디자인 등 6개의 카테고 리 별로 대상작 1개씩이 선정됨. 2012 홍콩 디자인의 해(2012 Hong Kong Design Year) 홍콩을 아시아의 디자인 중심으로 - 홍콩정부는 'A City Driven by Design'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12년을 홍콩 디자인의 해로 지정함. - 홍콩 디자인의 해는 1) 디자인 인재 육성, 2) 디자인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3) 더 나은 삶, 4) 우수디자인 표창 목표 하에 1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함. - 특히, 홍콩 디자인의 해를 통해 도시경쟁력을 향상시 키고 모든 산업분야에 디자인 붐을 일으키려는 것이 홍콩 정 부의 주된 의도임. 주요 행사 Top 3 친환경 패션쇼(The EcoChic Design Award Hong Kong 2012) - 재활용 직물을 사용한 업사이클링, 리디자인 등의 친 환경 디자인 기술을 주로 심사하는 패션쇼임. 최소한의 환경 오염과 최대한의 재활용 소재 활용을 추구하며 재활용 의류 에대한인식전환을시도 디자인 상품 장터 (DESIGN MART 2012 @ K11) - 모든 분야의 다양한 디자이너들이 그들만의 디자인 제품을 대중에게 선보이고 현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 대중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고 다양한 분야의 디자이너들 끼리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으며 디자인 관련 교육과정도 개설됨. - 이번 디자인 마트는 홍콩뿐 아니라 타국의 디자이너 들에게도 개방돼 한국의 디자이너나 디자인회사도 참가할 수 있음. - 참가 절차: Hong Kong Design Centre 홈페이지 (http://www.hkdesigncentre.org)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제품사진을 첨부해 Hong Kong Design Centre 로 발 시사점 디자인 중소기업, '업사이클링' 트렌드에 주목해야 - 홍콩의 디자인 전문가들은 대부분 올해 친환경 디자 인의 키워드로 '업사이클링'을 꼽았음. - 업사이클링은 단순한 재활용 차원이 아니라 소재 재 활용을 통해 명품을 탄생시키는 것을 의미함. - 업사이클링 시장은 이제 초기 단계로 대량생산이 원 천적으로 어렵기 때문에(재활용 소재 대량 확보가 어려움) 중소기업들이 공략하기 좋은 시장임. 우수한 디자인과 친환 경 생산방식을 통해 환경에 관한 관심이 높은 도심 소비자 층을 공략하는 것이 유효할 것임. 디자인 상품 장터를 통해 홍콩 디자인 시장진출 노려 볼만 - 홍콩은 인구 700만 명에 불과하지만 2011년 기준 관 광객 수는 4100만 명을 기록함. 중국 본토, 동남아, 미국, 유 럽 등 다양한 국가의 관광객이 연중 끊임없이 방문하기 때문 에 홍콩을 통한 해외진출을 노려볼 수 있음. - 특히 디자인 상품 장터는 세계의 모든 디자인 업체와 디자이너들이 참가할 수 있기 때문에 관심있는 기업은 제품 의 디자인 경쟁력을 테스트해 볼 좋은 기회임. - 올 6월 홍콩무역관을 통해 패션 디자인 상품(가방, 티 셔츠 등) 수출을 위해 바이어 면담을 한 업체의 경우 독특한 디자인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는데 바이어들이 한류 스 타와 콘텐츠와의 연계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임. / 자료원 : 홍콩 정부, 코트라 홍콩 무역관, 현지 언론 종합

수요저널 15 우 리 소 식 임금님쌀 수출한 이천시, 홍콩 방문 후 치열한 경쟁 실감해 으며 해외에는 명가가 처음 선정됐다. KHFOOD의 양시훈 대표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이천쌀 이외에도 이천쌀 막걸리, 햇반, 식혜, 식초, 후레이크 등 이천쌀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한국 쌀의 우수성을 알려서 한식과 한류문화 흐름에 일조하겠다 고 말했다. 경기도 이천시 이종명 산업환경국장을 포함한 6명의 시 관계자들이 2012 FOOD EXPO 기간을 맞아 세계의 식품 시 장을 체험하고, 홍콩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천쌀의 현황을 직 접 관찰하기 위해 홍콩을 방문했다. 이천시는 작년 KHFOOD(대표 양시훈)과의 노력으로 한국 의 최상급 쌀인 임금님표 이천쌀을 홍콩으로 수출에 성공했 다. 이천시 관계자는 음식문화가 발달한 홍콩에서 쌀을 비 롯한 식품재료 판매 경쟁이 이렇게 치열한 줄 몰랐다 며 앞 으로 이천쌀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마케팅과 홍보지 원을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16일 오후 3시에는 지난 6 월에 개최했던 제2회 한인글짓기대회 시상식을 한인회 사무 실에서 가졌다. 다음날 이천시는 해외의 이천쌀 지정업체 1 호로 명가(i-square)를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천쌀 지정업체로는 한국에 26개 식당 및 식품업체가 있 2012 홍콩 푸드엑스포, 한식인기 날로 높아져 제23회 홍콩 푸드엑스포(FOOD EXPO 2012)가 16일부터 18일까지 완차이 컨벤션 센터에서 20여개국에서 1천여 업 체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에서는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여 삼양식 품, 오뚜기, 이천쌀 등 26개 업체가 참여했고, 대형 한국관을 개설하여 김치, 인삼, 음료, 면류, 소스류, 수산 등 농식품 등 의 홍보에 주력했다. 작년에는 딸기를 비롯한 과일류가 선전한 것에 비해 올해 는 최상급 굴을 소개하는 갯벌참굴홍보관과 한식 명인이 직 접 시연하는 한국식문화홍보관 등도 마련됐다, 이밖에 한국 지방자치단체들도 별도로 부스를 마련해 지역 식품기업들 의 상품을 소개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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