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Article 운동과학, 2015년, 제24권 제3호. Exercise Science, 2015, Vol.24, No.3. http://dx.doi.org/10.15857/ksep.2015.24.3.275 pissn 1226-1726 eissn 2384-0544 정상체중비만과 과체중비만 여성고령자의 비만이 기능적 체력 및 항노화호르 몬에 미치는 영향 정주하 1), 박치욱 1), 박정준 1)* 1) 부산대학교 스포츠과학과 Joo-Ha Jung, Chee-Wook Park, Jung-Jun Park (2015). Effects of Obesity on Functional Fitness and Anti-aging Hormones in Normal Weight and Overweight Elderly Women. Exercise Science, 24(3): 275-281.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and examine the effects of obesity on functional fitness and anti-aging hormones in normal weight and overweight elderly women. METHODS: Twenty subjec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and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as metabolically obese, normal weight elderly women group (MONWG, n=10) and overweight obese elderly women group (OWOG, n=10) in B metropolitan city. The variables of functional fitness and anti-aging hormones were measured in all the subjects. All data was analyzed by independent t-test by using SPSS 18.0. RESULTS: In the case of functional fitness, the OWOG was a higer than MONWG in the 2 kg dumbbell curl, and MONWG was faster than OWOG in the 2.44 m up-and go.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chair stand, sit and reach, back scratch, and 2-minute walk. In the case of anti-aging hormones, the OWOG was higher than MONWG in the GH, testosterone, and DHEA-S. CONCLUSIONS: It is concluded that the body composition is more important than the body weight in the elderly women. The elderly women with more muscle mass showed more positive results in upper extremity muscle strength and anti-aging hormones levels. The body weight had a greater impact in the agility test. Key words: overweight, obesity, elderly women, functional fitness, anti-aging hormone 주요어: 과체중, 비만, 여성고령자, 기능적 체력, 항노화호르몬 Ⅰ. 서론 2010년 기준 한국의 고령화율은 11.0%로 OECD 평균인 14.8% 보다 낮아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2050년에는 OECD의 평균 고령화율인 25.8%를 능가하는 38.2%로 급격하게 증가하여 일본 (39.6%)에 이어 65세 노인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22]. 이처럼 급속한 고령화와 식생활 등의 생활 습관의 변화로 인하여 요즘 우리나라는 각종 고혈압, 비만, 당뇨 병, 심혈관 질환 등의 만성질환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만성질환자의 급속한 증가는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막대한 의료 비용이 증가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렇듯 인구의 고령화현상이 점차 심각해지고 그에 따라 신 체장애를 동반하지 않은 활동적인 노인 혹은 건강한 노화(active aging or healthy ag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고 령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신체조성의 형성이 중요한데 연령이 증가할수록 제지방량의 유지 및 향상은 노인들 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6]. 노화가 진행되면 골밀도는 낮아지고 체지방률은 증가하여 약 해진 뼈와 관절이 쉽게 손상 받을 수 있어, 이를 가속화 시키는 비만이 더해진다면 노년 건강에는 치명적이다. 정상적인 노화의 경우 체지방의 증가와 근육량 감소를 유발하 게 되는데, 겉으로는 정상 체형을 띄면서 체지방률이 높게 나타 나는 정상체중비만(metabolically obese, normal weight; MONW)은 이를 간과하기 십상이며 오히려 건강하다며 안심하는 경우가 부 지기수이다. 이러한 변화는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에는 큰 영향이 없지만, 대사질환 및 심혈관질환에 영향을 미친다 [14]. 또한, 근육량의 감소는 근력을 포함한 체력의 감소, 활동성의 저하, 일상생활수행 능력의 감소로 연결되어, 결국에는 독립적 인 생활을 불가능하게 한다 [21]. 신체의 비독립성은 또다시 당 교신저자: 박정준, jjparkpnu@pusan.ac.kr Tel: +82-51-510-2713, Fax: +82-51-510-3746 이 논문(저서)은 2012년도 정부(교육과학기술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연구되었음.[NRF-2012036794] Received 28 April. 2015, Revised 11 May. 2015, Accepted 17 May. 2015
운동과학, 2015년, 제24권 제3호, 275-281 뇨, 비만, 고혈압 등과 같은 만성퇴행성 질환의 위험요인으로 연 결되어 사망률과 유병률을 증가시킨다. 관상동맥질환이 실제 이런 MONW 환자에서 더 흔하며 이 현 상은 나이가 듦에 따라 조금 증가하는 비만이 고중성지방혈증과 제2형 당뇨병을 초래할 수 있고, 유전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환 자에서 전형적인 체중증가가 없이도 나타날 수 있다 [32]. 한편, 노화과정에서 나타나는 비정상적인 근육량 감소를 근 감소증(sarcopenia)이라 하는데 [31], 근감소증 현상은 65세이상 노인에게서 25%이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80세 이상에서는 약 50%가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며 [11], BMI를 기준으로 한 고령자 의 비만이 지속적인 증가추세인 것으로 보아 정상체중비만 유병 률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만과 근감소증을 연결하는 메커니즘 역시 아직 명확하지 않 으나, 근감소증은 노화호르몬인 성장호르몬(growth hormone), 테 스토스테론(testosterone), 인슐린양성인자 I(insulin like-growth factor-1) 및 디하이드로에피안드로스테론 설페이트(Dehydroepiandrosterone Sulfate, DHEA-S)의 감소와 관련이 있으며 [33], 연령이 증가할수록 신체활동수준은 낮아지고, 근육에 가장 중요한 영양 섭취가 감소하여 긍정적인 에너지 균형이 무너져 체중의 대부분 을 지방으로 얻게 됨으로써 비만해진다 [7,35]. 성장호르몬은 20대 이후 매년 14.4% 감소하며, 60대가 되면 20 대의 50%이하로 감소되는 호르몬이다. 성장호르몬 분비의 저하 는 다양한 만성질환으로 나타난다고 하였다 [17]. 또한 DHEA-S는 다른 부신 스테로이드와 다르게 사춘기에 급속도로 생산이 증가 되며 20대에 최고 혈청농도에 도달하고 그 후 연령증가에 따라 1년에 2%씩 감소하여 85세 이후에는 90-95%가 감소하는 특징이 있어서 내분비계 노화과정의 자료로 제시되어 왔다 [23]. 노화에 따른 호르몬의 감소, 특히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감소가 근감소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이다. [4,34,36]. 최근, 근감 소증의 독립위험인자로 보고되고 있는 물질 중 하나가 연령의 증가에 의해서 감소하는 인슐린양성인자 I이다. 인슐린양성인자 I은 노화에 따른 신체조성과 기능의 변화에 의해서 농도가 감소 되며 또한, 낮은 인슐린양성인자 I 농도는 심혈관질환의 유발과 도 관련이 있다 [5]. 이러한 노년기의 체력저하와 노화와 관련된 호르몬이 신체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삶의 질과 독립적인 생활 영위에 불편함을 가져다주게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특히 여성고령자들에게 있어서 신체적, 심리적 문제를 발생시키 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겉으로는 정상 체형을 띄면서 체지방 률이 높게 나타나는 정상체중비만과 과체중비만 여성고령자를 대상으로 체중과 근육량의 차이가 기능적 체력 및 항노화호르몬 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실험이다. 또한, 체력과 항노화 호르몬의 노년기 건강한 독립적인 생활을 위한 체중이 아닌 신 체조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Ⅱ. 연구 방법 1. 연구 대상 B 광역시 G 구에 거주하는 70세 이상의 여성고령자 중 1가지 이상의 생활습관병을 가지고 있지만, 전문의의 소견으로 운동이 가능하다고 판정된 최근 1년 이내에 규칙적인 운동프로그램에 참가한 경험이 없는 좌업생활자(sedentary lifestyle)이다. 대상자 분류는 <Table 1>과 같이 metabolically obese, normal weight group(monwg) 10명, overweight obestiy group(owog) 10명, 총 20명으로 하였다. 대상자 수는 적절성 검사를 위해 파워분석 (power analysis) 프로그램인 study size 2.0을 이용하여 통계적 power>0.80, 유의수준(α).05로 설정하여 각 종속변인 별로 분석 한 결과 적정 대상자 수는 8.25-12.14명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 선별조건으로는 PAR-Q(physical activity readiness questionnaire) 와 문진을 통하여 파킨슨병, 치매 등의 인지기능장애 관련 질환 이 있는 자, 평상시 어지럼증이나 관절통을 호소하거나 심장관 련 질환이 있거나 가슴에 통증이 있는 자는 연구 대상자에서 제 외하였다. 신체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두 그룹간 차이검증 에서 MONWG 보다 OWOG가 weight, BMI, LBM, body fat에서 유 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Table 1. Subject characteristics MONWG OWOG Variables (n=10) (n=10) t-value Age (years) 72.10±2.84 73.00±3.16.683 Height (cm) 151.13±3.05 152.22±3.57.751 Weight (kg) 55.26±2.63 66.76±5.99 5.592*** BMI (kg/m 2 ) 24.21±1.20 28.82±2.75 4.885*** Lean body mass (kg) 36.56±2.16 41.12±2.41 4.543*** Body fat (%) 35.06±2.15 38.17±3.54 2.943** Values are means and SD. NWOG; metabolically obese, normal weight group, OWOEG; overweight obese group, BMI; body mass index *** p<.001. ** p<.01. 2. 연구 방법 1) 비만판정 body fat 35% 이상을 비만으로 판정하였으며, 이는 BMI보다 276 정주하, 박치욱, 박정준
노인의 비만기준으로 더 적절하다고 보고한 Baumgatrner et al [3]과 Aubertin & Leheudre et al [2]의 연구를 토대로 하였다. MONW는 BMI는 정상체중이지만, 체지방률에서 비만으로 나타난 자로 하였으며, OWOG는 BMI에서 과체중이고, 체지방 률에서 비만으로 나타난 자로 정의하였다. 2) 신체적 특성 (1) 신장, 체중, BMI 신장, 체중은 X-scan PLUSII(Jawon medical C., Korea)를 이용하 였으며, BMI는 체중(kg)/신장 (m2)으로 산출하였다. (2) %fat, FFM DEXA(Technical Insights Co., USA)로 측정하였으며, 측정오차 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피험자는 측정당일 4시간 전 음식 및 음 료수 섭취를 제한하였다. 측정 48시간 전부터 알코올 섭취와 12 시간 내 고강도의 신체활동과 이뇨제 카페인의 섭취를 금지시켰 으며 이들은 모두 측정하기 30분 전에 화장실을 다녀와 체내 잔 유물을 최대한 제거하도록 하였다. 체지방률(%fat)은 체중에 대 한 체지방량의 비율이다. 3) 기능적 체력 Rikli & Jone [30]을 참고하여 chair stand, 2 kg dumbbell curl, chair sit-and-reach, back scratch, 2.44 m up-and-go, 2-minute walk 이며, 구체적인 측정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의자에서 일어섰다 앉기 의자에 앉은 자세로 손목은 가슴 앞에서 교차시킨 후 일어섰 다가 앉는 상태를 1회로 하여 가능한 빠르고 정확하게 반복하는 횟수를 times/30 sec로 기록하고, 1회 실시하였다. 측정 도구는 등받이 의자와 stopwatch(casio HS-30W, Japan)를 사용하였다. (2) 2 kg 덤벨들기 의자에 앉은 자세로 2 kg의 아령을 한손에 잡고 앞 팔을 자연 스럽게 내린 상태에서 들어 올렸다 내리는 것을 1회로 하여 가 능한 빠르고 정확하게 반복하는 횟수를 times/30 sec로 기록하였 다. 측정은 듣는 쪽을 1회 실시하였다. 측정 도구는 2 kg dumbbell(egojin, China), stopwatch와 등받이 의자를 사용하였다. (3) 의자앉아 앞으로 굽히기 허리와 무릎의 1/2 길이를 의자의 끝 부분에 걸터앉아 한쪽 다리는 뻗고 다른 한쪽 발은 엉덩이 쪽에 두게 하고, 뻗는 발의 뒤꿈치는 약 90 구부려 바닥에 붙이도록 하였다. 뻗은 다리 쪽 의 팔을 천천히 내려 발끝에 가능한 만큼 내리며 양 손 끝을 겹 쳐 모아 최대한 내려온 만큼에서 3초간 정지하여 중지와 듣는 다리의 발끝 사이의 거리를 0.1 cm까지 2회 측정 후 최고치를 선택하였다. 이때 무릎을 편 상태에서 손가락 끝이 발끝을 지나 가는 경우에는 (+)로, 손가락 끝이 발끝을 지나지 않을 경우에는 (-)로 기록하였다. 측정 도구는 마틴식 인체계측기(Yamakoshi co Ltd., Japan)와 자체 제작한 등받이 의자를 사용하였다. (4) 등 뒤에서 손잡기 의자의 끝 부분에 걸터앉아 한 손을 같은 쪽 머리 뒤로 넘겨 손바닥이 등에 닿도록 하고, 다른 쪽 손은 팔꿈치를 등 뒤로 굽 혀 손바닥이 보이도록 하였다. 두 손의 중지는 가능한 서로 가깝 게 닿도록 하여 듣는 팔을 실시하였으며, 3초간 정지하여 양손 의 중지와 중지 사이의 거리를 0.1 cm까지 2회 측정하여 최고치 를 선택하였다. 이때 상체가 숙여지지 않도록 하였으며, 측정 도 구는 마틴식 인체계측기와 등받이 의자를 사용하였다. (5) 2.44 m 왕복 걷기 의자에 앉아 있다가 출발 신호와 함께 의자에서 일어나서 2.45 m 앞에 있는 표적(cone)을 돌아 제자리의 의자에 앉기까지 의 시간을 측정하였으며, 0.1초까지 2회 측정하여 우수한 기록을 선택하였다. 측정 도구는 stopwatch를 사용하였다. (6) 2분 제자리 걷기 2분 내에 무릎을 슬개골과 장골 모서리 상의 중간 높이가지 올린 위치로 제자리 걷기를 할 수 있는 횟수를 세는 것이다. 시 작 이란 신호와 함께 가능한 뛰지 않고 제자리에서 많이 걷도록 한다. 측정도구는 카운터기와 stopwatch를 사용하였다. 4) 항노화호르몬 채혈은 검사 전 12시간의 공복상태를 유지하였으며, 검사시 간은 오전으로 제한하였다. 채혈은 전완정맥에서 1회용주사기 를 이용하여 15 cc 채혈하였다. 수집된 혈액은 3,000 rpm에서 15 분간 원심분리하여 상층액을 수집하여 S 임상 실험센터에 분석 의뢰하였다. (1) 성장호르몬 Immulite 2000GH kit(siemens, USA)를 이용하여 (Chemilum- inescent ImmunoAssay)법을 사용하였으며, CLIA분석 장비로 미국의 Immulite 2000 분석기를 사용하였다. (2) 테스토스테론 검사시약은 Coat A count Total 테스토스테론이며, γ-counter (CoBRA 5010 II, Quantumn, USA)를 사용하였다. (3) DHEA-S Coat-A-Count DHEA-Sulfatekit(SIEMENS, USA)를 이용하여 RIA 과체중비만과 정상체중비만 여성고령자의 기능적 체력 및 항노화호르몬에 미치는 영향 277
운동과학, 2015년, 제24권 제3호, 275-281 (Radiommuno Assay)법을 사용하였으며, 분석기는 미국의 r-counter-54-cobra 5010series Quantum(U.S.A)를 사용하였다. (4) 인슐린양성인자 I 검사시약은 IGF-I-D-RIA-CT이며, RIA(Radiommuno Assay)법으 로 분석하였으며, 1470-Wizard γ-counter(wizard Co., Finland)기 기를 사용하였다. 3. 자료처리 SPSS 18.0을 이용하여 각 측정변인에 대해 평균값과 표준편차 (M±SD)를 산출하여 그룹간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independent t-test를 실시하였다. 모든 통계적 유의 수준은 p=.05로 설정하였다. Ⅲ. 연구 결과 1. 기능적 체력 그룹간 기능적 체력의 차이는 <Table 4>와 같으며, 2 kg dumbbell curl에서는 MONWG보다 OWOG가 더 높게, 2.44 m up-and-go 에서는 OWOG보다 MONWG가 유의하게(p<.05) 더 빠르게 나타 났다. 그러나 의자에서 일어섰다 앉기, 의자앉아 앞으로 굽히기, 등 뒤에서 손잡기, 2분 제자리 걷기에서는 두 그룹간 차이가 없 었다. 2. 항노화호르몬 그룹간 항노화호르몬의 변화는 <Table 5>와 같으며, 성장호 르몬, 테스토스테론, DHEA-S에서 MONWG보다 OWOG가 유 의하게(p<.05, p<.01) 더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IGF-1에서 는 그룹간 차이가 없었다. 3. 체중, 제지방과 각 인자간의 상관관계 체중, LBM과 각 인자간의 상관관계는 <Table 6>과 같으며, 기능적 체력에서는 2 kg 덤벨 들기, 2.44 m 왕복 걷기는 체중과 근육량에서 유의한(p<.05, p<.01)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항 노화호르몬에서는 성장호르몬에서 LBM과 상관관계가 나타났 다(p<.01). Table 2. Comparisons of functional fitness MONWG OWOG t-value Chair stand (times/30 sec) 16.90±2.84 18.27±5.96.661 2 kg dumbbell curl (times/30 sec) 27.60±4.85 34.04±6.55 2.538 * Sit and reach (cm) 15.50±7.87 9.37±7.08 1.286 Back scratch (cm) -17.60±14.63-24.87±12.21 1.125 2.44 m up-and-go (sec) 349.60±48.19 441.18±80.75 3.113 * 2-minute walk (times) 157.60±22.04 139.45±18.91 2.030 Values are expressed as mean±standard deviation NWOG; metabolically obese, normal weight group, OWOG; overweight obese group, * p<.05 Table 3. Comparisons of anti-aging hormones MONWG OWOG t-value GH (ng/ml).52±.39 1.51±1.26 2.236* Testosterone (ng/ml).09±.08.19±.07 2.948** DHEA-S (mg/dl) 29.90±17.75 50.63±22..91 2.300* IGF-1 (ng/ml) 86.98±24.70 87.87±27.13.068 Values are expressed as mean±standard deviation NWOG; metabolically obese, normal weight group, OWOG; overweight obesity group, * p<.05, ** p<.01 Table 4. Correlations of functional fitness and anti-aging hormones factors for weight and LBM Bariables Chair stand 2 kg dumbbell curl Sit and reach Back scratch 2.44m up-and-go 2-minute walk GH Testosterone DHEA-S IGF-1 Weight.044.453 * -.311 -.395.663 ** -.425.405.135.008.128 LBM.162.576 ** -.224 -.397.568 ** -.237.493 *.158.073.369 * p<.05, ** p<.01, LBM; lean body mass 278 정주하, 박치욱, 박정준
Ⅳ. 논의 1. 기능적 체력 기능적 체력이란 고령자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 고, 자립해서 활력 있는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체력이며, 연령 이 증가함에 따라 저하되고, 그 원인은 생물학적 노화뿐만 아니 라 신체활동 부족으로 일어나는 각 기관의 퇴화 때문이다 [29, 30]. 의자에서 일어섰다 앉기는 하지근력을 측정하기 위해 실시하 였으며, 계단오르기, 앉았다 일어서기, 쇼핑하기 등의 중요한 요 소이다. 일상생활의 용변 시에도 무릎 신전근력의 유지 및 증진 은 고령자의 일상생활의 기능적 체력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15]. 2 kg 덤벨 들기는 상지근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실시하였으 며, 일상생활에서 신체활동능력은 근력의 정도에 따라 크게 좌 우한다 [12]. 특히 여성의 경우 가정 일을 비롯하여 팔을 사용하 는 경우가 많다. 상지근력이 감소하면 바닥에서 물건 들어올리 기, 선반에서 그릇 내리기 등의 행동들에 제한을 받게 된다. 본 연구에서 과체중비만과 정상체중비만 여성고령자의 하지 근력과 상지근력을 비교한 결과 의자에서 일어섰다 앉기에서는 차이가 없었지만, 2 kg 덤벨 들기에서는 과체중비만 여성고령자 가 정상체중비만 여성고령자보다 높게 나타났다. 하지근력 측정 에서 차이가 없었던 것은 가령에 따라 근 위축이 가장 크게 일어 나는 부위는 대퇴사두근으로서 70대의 근육량은 30대의 약 55% 수준이라고 한 Kim [15]의 보고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상지 보다 하지근력의 감소가 더 크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 2 kg 덤벨 들기가 체중과 근육량 두 항목에서 상관 관계가 나타난 것으로 보아 과체중비만 여성고령자의 근육량이 하지보다 상지에 더 많이 집중되어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의자앉아 앞으로 굽히기와 등 뒤에서 손잡기는 상 하지유연 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관 절의 경직으로 관절 운동범위가 감소하게 되고, 관절의 유연성 저하는 신체 활동의 독립성과 안전성을 저하시킨다 [25]. 연령이 증가하면서 많은 사람이 상체를 앞으로 구부리거나 팔을 어깨 위로 들어 올리지 못한다. 즉 각관절의 가동범위가 좁아지는 것이다. 바닥이나 의자에 앉아 몸을 앞으로 구부리거 나 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은 고령자의 일상생활에서 매우 중요 한 기능이다 [19]. 본 연구에서는 과체중비만과 정상체중비만 여성고령자의 하 지유연성과 상지유연성을 비교한 결과 의자앉아 앞으로 굽히기, 등 뒤에서 손잡기 모두에서 두 그룹간 차이가 없었다. 이는 고령 자에게서 체지방률과 근육량과 관계없이 유연성 감소는 운동부 족이 원인이며, 적절한 근육활동을 통해 유연성을 증가시켜 독 립적으로 일상생활수행능력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 2.44 m 왕복 걷기는 민첩성과 동적평형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민첩성은 일상생활의 대부분 활동에 결정적인 구 성요소이고, 평형성 조절은 성공적인 운동성을 위하여 우선적으 로 필요한 요소이다 [8]. 버스를 타고 내리기, 자동차나 다른 물체로부터 신속하게 몸을 피하기, 빨리 일어나서 전화 받기, 욕 조에 들어가거나 나오기 또는 부엌일하기와 같은 빠른 동작을 할 때 필요하다 [16]. 본 연구에서 민첩성과 동적평형성 검사인 2.44 m 왕복 걷기에 서는 정상체중비만 여성고령자가 과체중비만 여성고령자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Hong [10]에 의하면, 정상근육량의 비만자와 근감소증을 가진 비만자의 2.44 m 왕복 걷기 비교에서 두 그룹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보고하여 본 연구와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 2.44 m 왕복 걷기에서 체중과 근육량 이 많을수록 느리다는 상관관계가 나타나 체중이 작을수록 민첩 성과 동적평형성에 유리하다는 결과를 유추해볼 수 있다. 한편, Rikli & Jones [30]에 의하면 신체활동이 많은 고령자의 점 수(6.0초)가 적게 하는 고령자들(7.1초)보다 상당히 빠르다는 것 을 보고하였으며, Miotto, Chodzko-Zajko, Reich, & Supleret [20]이 실시한 연구 역시 신체적으로 활동적인 고령자들의 점수(4.9초) 가 좌식생활을 하는 고령자들(5.7초)보다 훨씬 좋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이러한 선행연구의 결과들을 종합해 보면, 신체활동량 또한 고려하지 못한 점은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 남을 것이다. 2분 제자리 걷기는 심폐지구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실시하였 으며, 이것은 심폐기능의 구조적인 기능과 직결되며, 유산소능 력을 좌우하는 것 [13]으로 적절한 전신지구력은 걷기나 쇼핑, 관광, 레크리에이션 활동 및 스포츠 활동에 필요한 부분이다. 얼 마나 많은 에너지를 가지고, 많은 일을 할 수 있느냐는 얼마나 많은 산소를 이용할 수 있느냐와 관련이 있다 [16]. 본 연구에서는 2분 제자리 걷기에서 두 그룹간 차이가 없었 다. 이는 제자리 걷기가 하지근력이 주 근육인데 본 연구결과 하지근력에서 정상체중 비만여성고령자와 과체중 비만여성고 령자간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이것이 2분 제자리 걷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체력은 고령자들에게서 독립적인 생활을 위한 기능적 인 체력이므로 기능적 체력의 저하는 고령자의 삶의 질을 떨어 뜨릴 것이다. 따라서, 기능적 체력은 노화의 진행에 따라서 약화 되므로 노화를 완전히 막을 수 없지만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근 육량을 유지, 증진시켜 노화를 지연시킬 수는 있을 것이다. 과체중비만과 정상체중비만 여성고령자의 기능적 체력 및 항노화호르몬에 미치는 영향 279
운동과학, 2015년, 제24권 제3호, 275-281 2. 항노화호르몬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근육량 감소와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대표적인 노화호르몬은 성장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인슐린양성 인자 I 및 DHEA-S이다 [18,27]. 성장호르몬은 운동에 의한 동화작용에 의해 분비를 증폭시켜 대 사적인 측면에서 글루코스 이용을 감소시키고, 지방조직으로부터 혈중으로의 지방 이동을 증가시키는 등의 단백질, 탄수화물 및 지 방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24,28]. 또한, 근육의 비대를 유 발하며 [1], 성장호르몬이 결핍되면 체지방 증가와 근육량과 근력의 감소 현상들이 나타난다고 보고되고 있다 [28]. 본 연구에서도 체중 과 관계없이 근육량과 성장호르몬에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노화에 따른 호르몬의 감소, 특히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 론의 감소가 근감소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이다. 사실상 최근까지 과연 노화 그 자체가 신체상 건강한 노인들의 테스토 스테론 수치를 현저히 감소시키는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어 왔 다. 하지만 수많은 횡단 연구와 종단 연구에서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4,34,36]. 여성과 남성호르몬의 전구체인 DHEA-S는 성장기에 높은 혈 장수치를 보이지만, 노년기에 급격히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으 며, 체지방을 동화하는 코티졸의 부작용을 완화시킬 수 있는 노 화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다 [1]. DHEA-S는 고령자의 근육량에 관 계하고 있으며 신체기능과 심폐기능 그리고 체력수준이 높을수 록 농도가 높아진다고 한다 [26]. 최근, 근감소증의 독립위험인자로 보고되고 있는 물질 중 하나 가 연령의 증가에 의해서 감소하는 인슐린양성인자 I이다. 인슐 린양성인자 I은 노화에 따른 신체조성과 기능의 변화에 의해서 농도가 감소되며, 체지방의 분해를 촉진시킨다. 또한, 낮은 인슐 린양성인자 I 농도는 심혈관질환의 유발과도 관련이 있다 [5]. 본 연구에서 과체중비만 여성고령자가 정상체중비만 여성고 령자보다 인슐린양성인자 I을 제외한 나머지 성장호르몬, 테스 토스테론, DHEA-S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Park et al [27]에 의하면, 12주간 운동 후 성장호르몬, 인슐 린양성인자 I, DHEA-S 증가로 인해 근육량이 증가할 수 있었 다고 보고하였다. 이는 본 연구결과인 비만여성고령자에 있어서 근육량이 항노화호르몬에 긍정적 영향을 준 수 있다는 것을 유 추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인슐린양성인자 I의 농도에서는 체중과 근육량에 관계없이 본 연구에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Hambrecht et al [9]의 보고에 의하면 인슐린양성인자 I의 농도 는 최대산소섭취량과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다고 하였는데, 본 연구에서 2-minute walk에서 두 그룹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것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종합해 보면, 정상체중을 가진 여성고령자일지라도 대사적으 로 비만하다면 과체중을 가진 여성고령자보다 항노화호르몬의 수치에 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여성고령자에 있어서 체중보다는 신체조성이 더 중요하다는 것 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Ⅴ. 결론 과체중비만과 정상체중비만 여성고령자의 기능적 체력 및 항 노화호르몬의 차이를 구명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기능적체력을 보면, 2 kg 덤벨 들기에서 과체중비만 여성고 령자가, 2.44 m 왕복 걷기에서는 정상체중비만 여성고령자가 더 우수하게 나타났다. 반면, 의자에서 일어섰다 앉기, 의자앉아 앞으로 굽히기, 등 뒤에서 손잡기, 2분 제자리 걷가에서는 두 그룹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항노화호르몬을 보면, 성장호 르몬, 테스토스테론과 DHEA-S에서 정상체중비만여성고령자 보다 과체중여성고령자에게서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 반면, 인 슐린양성인자 I에서는 두 그룹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과를 종합해보면, 여성고령자에게 있어서 상지근력과 항노 화호르몬에서 체지방률이 유사할 때 체중에 관계없이 근육량이 많을수록 더 긍정적으로 나타났으며, 민첩성에 있어서는 체중이 작을수록 빠르게 나타났다. 이에 고령자에 있어서 체중과 같은 일반적인 방법으로 평가 하는 것보다 신체조성을 평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보 여주는 중요한 결과임을 보여준다. 이러한 기초자료를 토대로 젊은 성인뿐만 아니라 중년의 남녀를 대상으로 한 정상체중 비 만자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References [1] Allolio B, & Arlt W (2002). DHEA treatment : myth or reality?.trends in Endocrinology &Metabolism, 13(7): 23-30. [2] Aubertin-Leheudre M, Lord C, Goulet ED, Khalil A, & Dionne IJ (2006). Effect of sarcopenia on cardiovascular disease risk factors in obese postmenopausal women. Obesity Research, 14(12): 2277-2281. [3] Baumgartner RN, Wayne SJ, Waters DL, Janssen I, Gallagher D et al (2004). Sarcopenic obesity predicts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disability in the elderly. Obesity Research, 12(12): 1995-2004. [4] Cappola AR, Ratcliffe SJ, Bhasin S, Blackman MR, Cauley J et al (2007). Determinants of serum total and free 테스토스테론 levels in women over the age of 65 years. 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92(2): 509-516. 280 정주하, 박치욱, 박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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