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1 SEUNGSU APEX CENTER, 18 ACHASANRO 7 NAGIL, SEONGDONG-GU, SEOUL KOREA Tel.02-460-8357~69/Fax.02-460-8350 / www.koreafashion.org 담 당 : 크리에이티브 커뮤니케이션팀 신성하 사원(shshin@koreafashion.org) CEO 뉴스레터 (2015. 10. 28 ~ 2015. 11. 3) 발송 11. 3 (화) 업계 단신 웹드라마 제작에 전용 상품까지, 의류업체들 온라인 마케팅 강화 - 국내 대형 의류업체들은 현재 한창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몰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는데, 이는 오 프라인보다 온라인 쇼핑에 더 익숙한 20~30대 젊은 고객들을 잡으려고 하기 때문임 - 의류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 부문은 기존의 의류 잡화 브랜드 빈폴과 제조 유통 일괄형(SPA) 브랜드 에잇세컨즈, 온라인몰 패션피아를 통합한 SSF샵(www.ssfshop.com)을 지난달 오픈해 그 동 안 나뉘어 있던 패션부문 18개 주력 브랜드 상품을 판매함 - 이에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9월부터 10월 두 번째 주까지 온라인 전체 매출이 2014년 동기 간보다 75%, 방문객 수는 30% 이상 증가했다 고 말함 - 이 같은 매출 증가 배경에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패션 웹드라마를 제작해 홍보에 활용하는 적극저 인 홍보 전략이 숨어있는데, 삼성물산 패션 부문 관계자는 SSF샵과 네이버 등을 통해 볼 수 있는 이 웹드라마의 조회수는 이미 100만 건이 넘었다 고 말함 - 또한,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원하는 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가까운 매장에서 찾아가거나 교환 할 수 있는 서비스를 11월부터 서울과 경기지역 10여 개 매장에서 시작했으며, 2016년에는 이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하고 온라인 전용 상품도 출시할 계획임 - LF가 운영 중인 LF몰 역시 2010년도 이후 매 년 두 자리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5 년 들어 9월까지 매출은 2014년 동기간보다 30% 가량 증가함 - 모바일숍의 약진도 눈에 띄는데, 2014년 서비스를 리뉴얼한 모바일숍 LF몰(http://m.lfmall.co.kr)은 매출이 2013년보다 400% 급증했고, 2015년 매출도 7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모바일숍의 매출이 전체 LF몰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2013년 5%에서 2014년 15% 가 량으로 크게 증가함 - 1987년 창사 이래 오프라인 판매 정책만을 고수해 온 한섬도 통합 쇼핑몰 더한섬닷 컴 (www.thehandsome.com)을 개설했고, 더한섬닷컴은 타임 등 8개 국내브랜드와 끌로에 등 8개 수입브랜드 상품을 오프라인과 동일하게 선보임 - 또한 한섬은 더한섬닷컴에서만 선보이는 온라인 전용상품도 출시하고 가까운 브랜드 매장에서 수 선 반품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도 2015년 안에 시작할 계획으로 알려짐 역직구' 성장세 무섭다 - 해외에서 한국 産 상품을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역( 逆 )직구'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데, 역직구를 가 장 많이 하는 국가는 중국이었고 상품별로는 의류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 관세청이 발표한 '전자상거래 수출(역직구) 동향'에 따르면 2014년 9월부터 2015년 8월까지 '역직 구'로 수출한 금액은 1억 829만 달러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전년 대비 232.3% 증가한 수치임 - 이는 2010년 이후 2014년까지 4년 동안 연평균 115.5%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역직구 통해 한국산 상품을 가장 많이 구입한 나라는 중국(42.2%), 싱가포르(21.1%), 미국(17.2%) 順 임 - 이들 상위 3개국이 전체 수출액의 80.5%를 차지하며, 중국 비중은 계속 증가세고 싱가포르는 동남 아 지역 전자상거래 교역 및 물류 중심지로서의 금액 비중이 큰 것으로 관세청은 추정하고 있음 - 또한, 해외 소비자들이 한국 상품을 가장 많이 찾은 품목은 의류(51.9%), 뷰티상품(20.5%), 패션용 품(11.6%) 順 으로, 이들 3개 품목은 전체 수출 금액의 84%를 차지함 - 관세청 관계자는 "한류 영향으로 의류, 뷰티상품, 패션용품 역직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최근에는 수출금액, 건수, 성장률을 종합 측정해 해외 구매자의 관심도가 높은 품목을 조사해 본 결과, 두발 용 상품, 기초화장품, 바디용품, 색조화장품, 티셔츠 順 으로 나타났다"고 말함
세계 럭셔리시장 동력 잃어 2015년 1% 성장에 그칠 듯 - 수 천조 규모의 글로벌 럭셔리 시장이 빛을 잃고 있는 주된 이유는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신흥 국의 경제 성장이 둔화되면서, 스위스 시계부터 이탈리아 핸드백를 비롯해 요트, 전용 제트기 등 모든 럭셔리 판매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됨 - 컨설팅업체 베인앤컴퍼니는 2015년 전세계 개인 소비자 럭셔리 상품 매출이 2530억 유로(약 288 조 원)로 1% 증가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전망함 - 2013년과 2014년 각각 7%, 3% 성장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둔화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체 럭 셔리 시장 매출은 5% 증가해 1조 유로(약 1140조 원)를 조금 넘길 것으로 추산됨 - 이번 연구를 진행한 베이앤컴퍼니의 파트너 클라우디아 디파지오는 최근 몇 년 간 개인 럭셔리 상품 판매가 줄면서 럭셔리 시장이 뉴노멀 (new-normal) 시대로 진입했다 며 이제는 침체에 따른 영향을 감지하기 시작했고, 럭셔리 브랜드는 이런 환경 속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변동성을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지 대안을 실행해야 하는 시점에 직면했다 고 분석함 - 베인앤컴퍼니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본토와 홍콩 그리고 마카오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환율 변동성이 커진데다 수요가 급감한 것이 전체 시장 위축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함 - 물론 여전히 호조를 누리는 국가와 상품은 있지만, 특히 럭셔리 자동차 판매, 고급 호텔 등이 강세 를 보이며, 반면 요트나 개인 제트기, 패션 아이템 등은 모두 약세를 보이는데, 유럽과 중동 지역에 서 요트 판매는 그나마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신흥국에서는 가파른 둔화세를 나타내고 있음 - 중국인들의 소비가 줄고 있지만 중국 소비자는 여전히 럭셔리 업계의 가장 큰손으로, 보고서에 따 르면 중국인들은 최근 약 80%의 상품을 해외에서 구매하고 있으며, 중국 소비자는 세계 럭셔리 시 장 매출의 약 31%를 차지하며, 미국과 유럽이 각각 24%, 18%로 그 뒤를 이음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효자상품 등극 -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2015년 F/W 시즌 출시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이 기대 이상의 판매고를 보이고 있는데, 주요 브랜드들은 이번 시즌 트레킹 및 익스트림 트렌드가 급격히 쇠퇴하면서 라이프스타 일 요소가 가미된 상품을 대거 출시한 현재 익스트림과 트레킹 상품에 비해 판매율이 높게 나타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선두권 브랜드의 경우, 트레킹 및 익스트림 상품이 전체 물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여전히 절대적 인데 이번 시즌 이들 상품은 전년 대비 판매율이 크게 하락한 반면, 라이프스타일 상품은 비교적 판매 호조를 보이며 효자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음 - 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의 밀레 는 이번 시즌 첫 출시한 항공점퍼와 젊은층을 겨냥해 선보인 트레이 닝 세트가 인기 상품으로 부상함 - 항공점퍼의 경우 5천 장을 출시, 수량은 많지 않았지만 10월까지 70%의 판매율을 기록했고, 또 봄 시즌부터 일부 출시한 트레이닝 세트를 이번 시즌 물량을 늘려 3만 세트에 총 6만장을 출시했 는데 기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효자 상품으로 부상함 - 네파의 네파 는 스포티즘이 가미된 세트 상품의 판매가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뎀프시 후드티셔츠 와 팬츠는 각각 60%와 56%의 판매율을 보이며 전체 상품 중에서 상위권에 오름 - 에프앤에프의 디스커버리 는 맨투맨 티셔츠와 항공 점퍼스타일의 상품이 인기 상품으로, 맨투맨 티 셔츠는 4계절 상품으로 가을 시즌용으로 4만장을 출시했는데 60%의 판매고를 기록중이며, 항공 패딩점퍼는 3천장을 출시 60% 이상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음 - LF의 라푸마 는 라이프스타일 상품 중 데님 라인의 판매가 높게 나타나며 50% 판매를 넘어섰고 블랙야크는 멀티 포켓 상품이 8천장 출시에 50% 판매를 기록중임 - 업체 관계자는 최근 익스트림이나 트레킹 상품 판매율은 전년 수준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는 반면, 라이프스타일과 스포티즘이 가미된 상품은 판매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 이라고 말 함
20대 소비자, 플리마켓 몰린다 - 최근 20대 젊은 소비자들이 백화점 대신 플리마켓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여주는데, 이를 반영하듯 가로수길, 홍대, 경리단, 연남동, 서촌 등 최근 20~30대 층에게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상권에서는 주말이면 1~2개 이상의 플리마켓이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음 - 플리마켓(Flea market)은 말 그대로 벼룩시장으로, 쓰던 중고 물품을 거래하는 장터를 의미하는 플 리마켓이 최근에는 길거리 문화와 예술, 소통의 공간으로 의미가 확장되면서 젊은층이 일부러 플 리마켓을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 2015년 10월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3회 스타일쉐어 선데이 플리마켓 은 하루 2만 명 이상의 사람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뤄 화제를 모았는데, 패션 스타일링 앱 스타일쉐어 의 플 리마켓은 올해 3회째 열린 행사지만 1년에 단 한번 열리는 행사로 큰 인기를 얻고 있음 - 작년 강남 플리마켓에 이어 이번 DDP 플리마켓 역시 새벽 6시부터 대기 행렬이 시작되어 1km이 상의 긴 대기줄로 평균 3시간 이상 대기 후 입장할 수 있었다는 후문임 - 마이크임팩트도 같은 날 청계천 일대에서 청춘마켓 이라는 주제로 플리마켓을 진행했는데, 청춘들 을 위한 문화의 장( 場 )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청춘마켓은 올해 7회째로 상품 판매는 물론 버스킹 공연, 초상화 그리기, 캘리 그라피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인기를 얻고 있음 - 플리마켓은 주로 소호 디자이너 상품이나 독특한 핸드메이드 상품들이 많고 저렴한 가격 때문에 20대의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러한 플리마켓의 인기는 대형 유통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롯데 백화점이 가세해 최근 길거리에 플리마켓을 운영하기도 함 대형 캐주얼 판매가격 대폭 인하 - 지오다노, 폴햄, 탑텐 등 국내 대형 캐주얼들이 2015년 들어 판매 가격을 크게 인하하고 있는데, 지오다노 와 폴햄 은 올 들어 주력 아이템의 가격을 전년 대비 20~30% 가량 내림 - 지오다노 의 경우 면바지 평균 가격을 2014년 6~8만원 후반대에서 2015년 4~5만원대 후반으로 낮췄고, 또 일부 기획 상품은 1~2만원 후반대에 선보이는 등 평균 가격이 30% 가량 인하됨 - 스웨트셔츠(맨투맨)는 기존 3~5만원대에서 2만원대로 낮아졌고, 티셔츠는 2~4만원대에서 1만원 후 반대까지 내려간 상황임 - 지오다노 의 한 관계자는 글로벌 SPA와 온라인 브랜드 등이 급성장하면서 캐주얼 시장의 경쟁은 이제 동종업계의 울타리를 벗어났다. 품질은 물론 가격에서도 글로벌 스탠다드를 압도하는 수준이 되어야만 장기적인 싸움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고 말함 - 폴햄 도 가격 인하에 동참하고 있는데, 가을 시즌 메인 아이템으로 종전 4만원 후반대에 출시했던 보아 후드 짚업을 2만원 후반대로 40% 가량 인하했고, 기본 컬러의 스웨트셔츠도 1만원 후반대로 예년에 비해 가격을 크게 낮춤 - 탑텐 은 기본 가격대 자체가 글로벌 SPA 수준으로 낮게 책정되고 있는데, 여름 시즌 티셔츠를 9,900원에 내놓는가 하면 이번 시즌 플란넬 셔츠와 램스울 니트를 29,900원에 판매 중으로 판매 활성화를 위해 가격을 30~40% 가량 추가로 낮춰 판매하는 등 동종업계 내 최저가 수준 고수함 - 이처럼 대형 캐주얼들이 가격을 크게 내리자 동종업계의 중소형 브랜드들은 고민이 커지고 있는데, 이들의 가격 정책을 따라가자니 수익률 저하가 불 보듯 뻔하고 기존 가격을 유지하자니 상대적으 로 경쟁력이 떨어지게 됨 - 한 브랜드 관계자는 수익 구조가 취약한 중소형 브랜드 입장에서는 유력 브랜드의 가격 인하가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면 디자인이나 품질력을 높여야 하는데 그것 역시 쉽지 않은 상황 이라고 말함
[교육] 제3회 패션바이어 능력향상 전문과정 ㅇ 교육일정 : 2015. 11. 23(월) ~ 11. 25(수) : 2박3일 ㅇ 교육장소 : 신흥양지연수원 ( 舊 LF이룸 연수원/경기도 용인 소재) ㅇ 모집인원 : 50명 이상 ㅇ 참 가 비 : 50만원 (1인당) ㅇ 교육대상 : 기획 및 영업 MD등 ㅇ 세부일정 * 상기 일정은 주최측의 사정에 의해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문의처 : 한국패션협회 윤성욱 팀장 T.02-460-8363, F.02-460-8350 E-mail.yoonsunguk91133@gmail.com 한국백화점협회 박한수 과장 T.02-754-6054, F.02-776-9528 E-mail kdsa11@chol.com [포럼] 제49회 Tex+Fa CEO 조찬포럼 안내
[안내] 국내 최초 B2B 원단 온라인몰 WWW.YARDIN.COM 오픈 - 1년 앞선 트렌디한 소재 기획으로 지난 20여년간 국내 니트산업을 이끌어온 야드인은 대한민국 을 넘어 전 세계에 섬유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3년 전 세계 최초로 B2B 원단 온라인몰을 오픈함 - 야드인몰은 "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제공하여 고객사의 성공을 돕는다"는 기업의 경 영 이념을 바탕으로 국내외 디자이너가 야드의 원단을 손쉽게 구매하고, 최신 트렌드에 대한 정보 및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고안됨 - 특히, "간편주문하기" 기능으로 한 화면에서 여러가지 아이템을 선택하여 리오더 시 매번 상품을 찾아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고, 원단 출고시, 제공되는 "배송 알림 서비스"를 통해 원단의 배송현황 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고객의 편의를 높임 - 더불어 야드인몰에서 "스와치 신청" 시 다양한 스와치들을 무료로 제공하고, 패션스쿨 등에도 매년 최신 트렌드의 원단 협찬을 하고 있으니, 협찬 받고자 하는 기관은 야드인몰을 통해 신청가능함 - 이 밖에 원단에 대한 "KOTITI 시험성적서", "KC 인증제도" 뿐만 아니라 "소재별 관리 방법"까지 기 재함으로써 야드 원단의 품질보증의 컬리티를 높이고, 격주로 "베스트" 상품을 선정하여 고객들에 게 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주 고객인 디자이너에게 의상에 대한 영감을 줄 수 있도록 별 도로 "디자인가이드"를 운영함
스페셜 리포트 큐레이션(Curation) - 2 제공 : 한국패션협회 한국패션협회는 2015년을 맞아 새로운 패션시장 환경에서 국내 패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 화 및 회원사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정보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 습니다. 이에 매주 화요일 주 1회 제공되는 CEO스페셜 리포트를 월별 기획으로 특정한 주제 에 대해 더욱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미 1월 라이프스타일숍, 2월 옴니채 널, 3월 해외 직구 역( 逆 )직구, 4월 新 패션 강소( 强 小 )기업, 5/6월 유커 상권 분석, 6월 마 지막 2주간 온라인 해외 진출 전략. 7, 8월에는 핀테크(Fintech), 웨어러블(Wearable), 3D 프 린터, 9월에는 IoT(사물인터넷), 국내 신진디자이너 지원 프로그램를 제작하여 회원사 관계자 및 언론매체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10월에는 소셜커머스와 큐레이션 관련 이슈를 소 개하고 합니다. 큐레이션 형태 및 시사점 큐레이션 서비스 형태 구독 서비스 - 구독 서비스 는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일정 기간마다 정해진 금액을 지불하고 고객에게 특정 상품 을 주기적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로, 기업은 고객들의 취향에 따라 매월 새로운 상품을 소개함 - 일반적으로 큐레이션 커머스(Curation Commerce) 혹은 서브스크립션 커머스(Subscription Commerce) 등의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데, 전문가의 전문적인 안목을 믿고 그의 선택에 완전히 따 르기 때문에, 소비자가 직접 큐레이션 하는 즐거움은 없지만 좀 더 다양한 상품을 사용해볼 수 있 는 기회를 마련해준다는 점에서는 장점이 있음 바이박스의 다양한 상품 서비스(출처 : 공식 홈페이지)
- 또한 큐레이션 하는 주체가 전문가 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에 의해 얻어진 결과물이거나 요 즘 화제 상품 혹은 신상품으로 바뀐다면 색다른 큐레이션 쇼핑 경험도 가능함 - 국내 최초 서브스크립션 커머스인 미미박스 (Memebox)는 화장품 샘플을 모아 정기적으로 배송해 주는 서비스로, 이를 통해 고객들은 적은 금액으로 미리 상품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고객은 매달 어떤 상품이 배달될 지에 대한 기대감, 재미 등을 느낄 수 있음 - 이 때, 구독 서비스 업체는 제휴 브랜드의 화장품을 무료로 받아오는 대신 구독자의 피드백과 연 령, 지역, 피부 타입 등의 데이터가 담긴 보고서를 제휴사에 보내주는 프로세스로 진행됨 - 바이박스(byBox) 는 미국의 쿼털리코(quarterly.co)와 유사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셀러브리 티의 추천을 통해 패션부터 라이프스타일 제품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친 스타일링 아이템을 소개하 며,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 및 연예인과 협업을 통해 디자이너 상품을 소개함 - 이렇듯 화장품 분야를 중심으로 시작된 서브스크립션 커머스는 프리미엄 음식, 애완동물용품, 꽃 배달 등 다양한 분야의 경계를 허물며 빠르게 시장을 넓혀가고 있음 업체명 분야 특징 미미박스/ 글로시박스 뷰티 상품 미미박스 : 다양한 카테고리의 뷰티 상품 판매 글로시박스 : 뷰티 전문가가 선정하는 화장품 매월 발송 및 월별 테 마로 상품 구성 펫츠비/ 펫박스 반려동물용품 펫츠비 : 수의사가 선정한 반려동물 용품으로 구성 펫박스 : 품질 위원회를 자체적으로 운영해 평가하여 4점 이하의 상 품은 판매하지 않음 헬로네이처 농수산물 주문 후 수확 1~2일 안에 택배로 발송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품질위원이 검증한 상품만을 판매 바이박스 패션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박스를 다양하게 구성 어반팟/마이 빈스 커피 어반팟 : 이달의 로스터 3명이 직접 볶은 원두 3종을 배송 마이빈스 : 원두와 더치커피를 구성한 박스 배달 텐박스 임산부용품 임신 10개월 동안 매달 임신 개월 수에 맞춰 필요한 상품 및 알아야 할 정보를 담아 구성 임신, 출산 용품과 심리적 안정, 미용, 건강관리, 기분전환 등의 상 품으로 구성됨 분야별 주요 큐레이션 커머스 업체 정리(출처 : 조선일보)
상품 중개 모델 - 소비자들이 상품을 직접 큐레이션 하거나 전문가의 큐레이션 결과물을 보는 과정을 통해 상품 판 매 페이지로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는 모델을 상품 중개 모델 이라고 말하며, 소비자들은 상품을 소 개하는 상품 중개인이 되면서 동시에 상품을 구매하는 최종 소비자도 될 수 있음 - 예를 들면, 기존의 쇼핑몰은 그대로 두고 추가로 큐레이션 쇼핑 서비스를 열람할 때, 회원들의 취 향 대로 모든 상품을 큐레이션하고, 상품 페이지에는 구매한 사람들의 후기 대신 아직 구매하지 않 은 사람들의 상품에 대한 이야기들이 등록됨 - 해외에서는 2011년 시작된 핀터레스트 가 대표적인데, 이미지 공유 및 검색이 가능한 특화된 SNS 로서, 쇼핑을 위한 웹사이트로 바로 연결이 가능해 역사상 가장 빠르게 월간 방문자 수 천 만 명을 달성한 웹사이트로 기록되며 이미 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핀터레스트 사용자 중 70%는 해당 사이트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서 무엇을 구매할지에 대한 영 감을 얻기 위해 라고 답했으며, 핀터레스트 사용자 중 67%는 패션, 홈 데코 등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최신 유행을 파악하기 위해서 핀터레스트를 이용한다고 답함 - 국내도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한 SNS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 2012년 CJ가 인터레스트 미 라는 큐레이션 소셜 플랫폼을 출시했고, 2015년 2월부터 네이버 폴라 가 시범 서비스에 돌입했 으나 아직까지 큰 인기는 끌지 못했고 있는 상황임 - 이 밖에 최근 오픈마켓에 큐레이션 방식을 적용한 11번가 쇼킹딜, G마켓의 G9 등의 사례도 있음 웹사이트 바로 연결이 가능한 핀터레스트(출처 : 공식홈페이지) 마케팅 채널 - 큐레이션 된 상품 콘텐츠에 구매로 연결된 버튼이 없더라도 기업은 홍보 목적으로 페이스북, 인스 타그램 같은 대표적 SNS의 큐레이션 서비스를 마케팅 채널로 활용하고 있음 - 영상 큐레이션 서비스 매그니파이닷넷의 창립자, 스티브 로젠바움(Steven Rosenbaum)은 큐레이션 에 대해 일상을 압도하는 콘텐츠 과잉과 우리 사이에 인간이라는 필터 하나를 더 두어서 가치를 더하려는 노력 이라고 하며, 큐레이션을 정의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 이 개입된다고 강조함 - 트위터(Twitter)와 페이스북(Facebook) 등으로 대표되던 기존의 SNS가 친구와 주변 지인 등 인맥을 중심으로 이어졌다면 최근에는 관심사나 활동 영역이 비슷한 사람들끼리의 공감대를 강조한 SNS 가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인스타그램(Instagram), 텀블러(Tumblr), 빙글(Vingle) 등이 대표적임 - 미국의 온라인 마케팅 전문 업체, 글로벌 웹 인덱스(Global Web Index)에 따르면, 2014년 11월 기준 최근 6개월간 사용자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소셜 플랫폼은 텀블러와 핀터레스트, 인스타그램
順 이라는 점이 주목되는데, 회원 수 역시 텀블러와 핀터레스트를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어 점차 큐 레이션에 기반한 SNS가 영향력을 확대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음 큐레이션 과정(출처 : 구글) 큐레이션 시사점 - 현재 국내 큐레이션 커머스 시장 규모는 약 600억 원 정도로 추산되며, 약 100여 개의 업체와 100 만 명에 달하는 소비자가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 또한 소비자원이 2014년 12월 최근 1년 이내 큐레이션 커머스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응답자의 65.7%는 계속 이용하고 싶다 고 밝혔으며 53.7%는 지인에게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답함 - 이 처럼 큐레이션 커머스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은 대중화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인 데, 이에 배윤성 소비자원 거래조사팀 팀장은 경험한 사람 중심으로 쓰고 있고 용어 정리도 잘 안 되어 있는 등 많이 활성화되지는 않았지만, 필요한 상품을 전문가들이 선별해서 보내준다는 점에서 여러 가지 편리한 점이 있기 때문에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고 전망함 - 한편 큐레이션 커머스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기존의 온라인 유통업체들이 결합 을 시도하는 사례 도 늘고 있는데, 업계 관계자는 사실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시장은 아니다. 상품 과 배달 이라는 원래 온라인 시장을 기반으로 형태만 약간 달라졌지만, 어떤 상품을 어떤 형태로 배달하는지에 따 라 아이템이 무궁무진하다. 또 소비자들로부터 미리 돈을 받는 시스템이라 판매자 입장에선 투자 자본에 대한 부담감도 덜하다. 안정적인 상품 확보, 배달 시스템에 기발한 상품 구성 아이디어만 갖춰 있으면 도전해 볼만한 시장이다 고 말함 - 특히, 큐레이션 커머스는 조사나 구매 패턴의 빅데이어 분석을 통해 개인 특성에 맞는 상품을 추천 하므로 기업은 타겟 소비자를 명확하게 그룹화 하는 등 마케팅 범위를 축소시켜 집중할 수 있음 - 이는 별도의 비용 없이 타겟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을 홍보할 수 있으며, 고정 고객을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음 - 따라서 제조 기업은 이렇게 큐레이션 커머스라는 새로운 중개 사업자에게 선택되어야 하는 새로운 기회와 도전의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이고, 큐레이션 커머스 업체는 구매자들에게 브랜드가 강력하고 신뢰성이 높은 상품을 제공해야만 하는 상황에 직면함 - 제조 기업의 입장에서는 브랜드 가치와 품질 경영의 필요성은 여전히 계속되는 동시에, 타사 상품 과의 코디네이션 혹은 매칭될 수 있는지를 상품과 서비스 개발시 새롭게 고려해야 하며, 이와 더불 어 스토리텔링의 중요성도 더욱 증가하게 되는 것임 출처 : 네이버 블로그, 뉴스투데이, 비즈니스포스트, 조선일보, 한국디자인진흥원
사업1본부 크리에이티브 커뮤니케이션팀 이현학 팀장 / 김나영 주임 / 신성하 사원 T. 02-460-8364, 8358, 8357 / F. 02-460-8350 / E-mail. kfa@koreafashio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