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블링 제주월드 섬처녀둘리씨
소개글
목차 1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만찬 6 2 올레 15코스 11 3 [애월] 제주도맛집 아루요 25 4 감초식당 29 5 머체왓숲길원정대 32 6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 37 7 젊은날의 초상 - 헤르만 헤세 39 8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신영복 41 9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1, 2권 45 10 다빈치코드 48 11 사랑이라니, 선영아 51
12 동경만경 55 13 80만원으로 세계여행 58 14 가난한 남자와 결혼해도 부자가 될 수 있다 61 15 유정아의 서울대 말하기 강의 64 16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67 17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10년 이후) 70 18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09년) 97 19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3) 2008년 111 20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 122 21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142 22 파괴된 사나이 159
01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만찬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만찬 2010.09.02 08:54 비맞으며 수영하고 펜션으로 돌아와 고기구워먹기! 먼저 고기를 올려주시고~ 다음은 머슴을 부리세요 ~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만찬 6
셋팅 마치시구요~ 먹음직스럽게 놓인 고기를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만찬 7
얌얌!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만찬 8
후후, 비만오면 이날의 추억이 떠오를듯! Daum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만찬 9
02 올레 15코스
올레 15코스 2010.09.30 15:32 한라산 가는게 비가 와서 취소되고 억울한 마음에 무작정 버스를 타고 떠났다. 15코스. 한림에서 고내포구까지. 난이도 중, 대략 16km 예상소요시간은 6~7시간이다. 한림항을 벗어나면 기러기와 오리들이 달린 독특한 표지가 보인다! 올레 15코스 11
기념사진! ㅋ 올레 15코스 12
수원리였던가? 여튼, 이 동네 퐁낭그늘밑엔 꼭 쇼파 혹은 의자가 있었다. 특이해 ~ 누가 호박꽃이 못생겼다고 욕을 했더라? 이렇게 귀여운 꽃을 두고 누가 그런 욕을해!!! 올레 15코스 13
순서가 뒤죽박죽. -_ㅜ) 대충 감으로 순서를 잡고있지만 무튼 여기부터 올레길다운 농로가 이어진다. 백일홍이 하나도 없던 백일홍 길. -ㅁ-) 그다음은 오름 둘레길. 살인의 추억한편 찍는 줄 알았다. 어두컴컴한 숲길에 사람하나 없이 혼자걸으려니 올레 15코스 14
전설의 고향 찍는것 같기도 하고; 뭐, 처녀귀신이 나와봤자 과부보다 못한 소녀(?)를 누가 덮치겠냐마는 ㅋㅋ 오름 둘레길 가기전 찰칵. -ㅁ-) 그 다음부턴 저런 자세 절대 안나옴. 무서워서 올레 15코스 15
길가에 핀 고개숙인 꽃. 너무 샤이안거 아니야? 무튼 동방예의지화라고 붙여줬다. 나무에 묶인 안내끈 인증샷. 올레 15코스 16
중간에 소나기 맞았다는 인증샷. 인근의 집돼지가 출몰한다는 도새기 길. -_-) 그려그려, 난 덮치지 않으리라 믿는다 도새기야. 우린, 동족이잖아!? 올레 15코스 17
무사히 모든 숲길을 마친뒤 쾌감에 절은 간세와의 인증샷. 저 조랑말을 상징하는 파란 막대기 말표지판이 "간세"다. 고내리 가기전 내가 좋아하는 반사경으로 사진찍기. 근데, 거울이 쫌 구리네. 올레 15코스 18
마지막으로 내가 단골하기로 마음먹은 카페 쿠쿠노마! 여주인의 인심, 인테리어, 커피맛 너무 환상. 저기 창가에 앉아서 멀리 방파제와 내리는 비를 감상하는데 피로가 그냥 사르르르르 풀렸다. 하하, 버스로 1시간도 안걸리는 괜찮은거리, 적당한 가격, 우울할때나 애인생기면 와야지! 올레 15코스 19
올레 15코스 20
커피와 허브티와 과일. 정작 내가 시킨건 커피밖에 없지만, 허브티와 과일은 인심! 올레 15코스 21
올레 15코스 22
마지막으로 카페 쿠쿠노마 인증샷. 올레 15코스 23
03 [애월] 제주도맛집 아루요
[애월] 제주도맛집 아루요 2012.12.28 18:28 [애월] 제주도맛집 아루요 25
[애월] 제주도맛집 아루요 26
일본 가정식 전문점 [아루요] 오야꼬동 \6,000 제주특별자치도 애월읍 유수암리 [애월] 제주도맛집 아루요 27
04 감초식당
감초식당 2010.07.13 06:29 보성시장 내 감초식당 다녀왔음! B세트 시켜먹었는데, 역시 둘이먹기엔 양이 넘 많다. 그래도 최고 맛있음. 허파 많이 준 이모님 할머님께 감사! 호호,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감초식당 29
감초식당 Daum 감초식당 30
05 머체왓숲길원정대
머체왓숲길원정대 2012.12.31 17:22 한남리에 12월 24일에 개장한 머체왓숲길을 다녀온 원정대원들 대두포샵작업 완료 ^^ 재미따, 역시 대두샷은 떼대두샷이 최고^^ 머체왓숲길원정대 32
이것은 자유를 갈망하는 내 모습 아임 프리덤!! 머체왓숲길원정대 33
머체왓숲길원정대 34
Daum 머체왓숲길원정대 35
06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 2011.01.11 09:48 01 공부, 머리만 쓰지 말고 온몸으로 하라 머리: 좌뇌 (기억력, 분석력, 추리력 등) + 우뇌 (이미지력, 직관력 등) 가슴: 당사자 의식, 목표 설정, 인내와 의지력 팔다리: 지식과 정보를 적극적으로 탐사, 현장에서 응용 온몸을 이용해 공부하면 복합적 자극이 일어나 뇌 회로가 활성화된다 02 하기 싫은 공부, 참고 견디는 게 능사가 아니다 뇌의 특성을 이해하면 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다 부신 피질의 방어 호르몬: 72시간 지속, 하기 싫은 일도 3일은 견디게 해 준다 작업흥분 과정: 일단 착수하면 뇌는 가벼운 흥분 상태에 돌입, 집중력이 생긴다 뇌가 좋아하는 여섯 가지 자극: 변화, 모험, 발전과 성장, 시간 제한, 지적 쾌감, 플로의 경지 03 행복의 호르몬 세로토닌을 이용하면 공부가 즐겁다 세로토닌 분비 노르아드레날린과 엔도르핀 조절 안정 행복 집중력 향상 집중력의 승부는 30분 안에! 세로토닌 분비는 30분까지가 최고조 세로토닌 분비를 늘리려면: 잘 씹고, 심호흡하고, 걷고 달리고, 사랑하고, 모여 살고 04 공부 잘하는 사람들의 다섯 가지 공통 습관 플래너의 자질이 있다 실패를 가장 큰 공부로 삼는다 끊임없이 '왜?'라고 질문한다 메모와 분류에 남다른 재능이 있다 책상과 책장이 잘 정리되어 있다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 37
07 젊은날의 초상 - 헤르만 헤세
젊은날의 초상 - 헤르만 헤세 2011.01.10 15:15 젊은날의 초상 저자 출판사 카테고리 책소개 헤르만 헤세 지음 빛과향기 2006-01-31 출간 소설 방황하는 젊은이들에게 삶에 대한 본질적 문제를 일깨우는 헤르만... 소년에서 청년으로 넘어가는 시기의 과도기. 그리고 그때 찾아온 사랑. 대충 그런 내용이다. 소년과 청년사이에서 괴로워하는 청춘들의 이야기?! 잔잔한 호수물결처럼 밀려오는 사랑이 있는가하면 폭풍처럼 격정적으로 왔다 허무하게 사라지는 사랑도 있었다. 난 젊은날의 초상이라고 해서 약간 심도있는 사색 혹은 철학에 관한 이야기인 줄로만 알았는뎅, 이건 유럽식 러브스토리네. 그래도 뭔가 기분이 약간 로맨틱해져서 괜찮았다. 뭐 난 로맨틱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지만 ㅋㅋ 젊은날의 초상 - 헤르만 헤세 39
08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신영복 2010.12.31 07:20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저자 출판사 카테고리 책소개 신영복 지음 돌베개 2010-09-01 출간 시/에세이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구속되고 1988년에 특별가석방된... 난 통일혁명당 사건이 무엇인지 모른다. 1968년 구속되어 1988년 특별가석방까지. 20년을 감옥에서 산 그에게 얻을 수 있는 것은 "인간" 본연의 모습에 대한 사색이었다. 수의를 입으면 사람의 재력, 외모, 지위가 모두 헛것이 되어버린다. 그 사람을 판단하게 되는 기준은 오로지 그가 저지른 "죄"이고 그 인간 본연에서 나오는 "진심"이다. 감옥에서 사람들은 바깥사회를 흔히 미화시킨다. 자유에 대한 갈망이 클 수록 그 미화는 커지고, 출소했을 때 느끼는 괴리감 또한 크다고 한다. 모든 이들이 다 그렇게 느끼는 것은 아니지만, 신영복님 그 분에게서는 바깥사회란 곧 "가족"과의 재회라는 느낌을 받았다. 형수님, 계수님과도 거리낌없는 편지를 나누고 조카들을 걱정하며 부모님과도 출간한 책을 비판하고 수정해주는 그러한 스스럼없음이 참 부러웠다. 나에게 지금까지 스스럼없는 부자관계란 단순히 "스스럼없는" 화법의 대화가 아니었나 싶었다. 문제는 화법이 아닌 대화 그 자체의 주제에 달렸는데 말이다. 내 연애사를 부모님이 시시콜콜 알고있다해서 그게 스스럼없는 대화는 아닐 터. 난 가끔 엄마에게 "난 돈 필요없어. 필요한 만큼 내가 벌어쓸테니, 괜히 추운데 고생하지마."라고 말한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신영복 41
화법의 문제인가.. 그럴때마다 엄마는 나에게 화를 낸다. 그 이유를 몰랐지만, 책을 읽고 엄마를 되뇌일때마다 그 감정이 나에게 전해진다. 추운데 밖에서 돈을 버는 이유. 엄마는 나에게 고목이다. 속이 썩어갈지언정 한 자리에서 100년 200년 항상 그 자리에 팔을 벌려 우뚝 서계신 그래서 내가 방황하다가도 빈털터리가 되어도 인간말종이 될 지언정 항상 그 자리에서 날 반겨주는 그래서 엄마는 고생을 하고 계신 것일지도 모른다. 고생이 아니라 자식들을 향한 사랑을 하고 계신것이다. 그냥 책을 읽다보니 이런 생각을 하게되었다. 인간관계에 대한 고찰, 도덕감에 대한 회의, 그리고 가족애. 또, 실패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참 마음에 들었다. 성공은 대게 그 사람의 지위를 올려주지만, 실패는 자주 그 사람의 그릇을 크게한다고 믿고 싶다. 실패가 중요한 것이아니라, 실패의 교훈이 중요한것이다. 실패의 발견과 그로 인해 깨우치는 교훈이 중요한 것이지 실패 그 자체가 중요하다고 볼 수 없다. 참 멋진 생각이다. 대게 젊은 이들에게 "실패하라"고 외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실패만 하면 안된다. 자기가 "무엇을" 실패했고, "무엇때문에" 실패했고, "왜" 실패할 수 밖에 없었는지 스스로 깨우칠 때야말로 그 실패가 값진 경험이 되는 순간 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앞으로 두번다시 같은 실패를 번복하지 않을 자신이 생겼을때, 그 순간은 실패가 아닌 성공이 이루어진 순간이라 말할 수도 있겠다. 아무렇지 않게 버려져있는 책을 생각없이 읽었는데, 참, 아무렇지 않은 책이 아니었다. 이런 순간이 제일 짜릿하다. 대학시절 버려진 어느 교수의 연구소 창고에서 먼지쌓인 책 한권을 주웠는데, 하필이면 그 책이 피천득 님의 "인연"이었을때. 온 몸에 전율이 이는 순간이다. 오래된 책이라서 중요한 단어는 한자로 적혀있었는데, 고서 특유의 코 찡찡하게하는 냄새와 읽다가 보면 가끔 출몰하는 책벌레잡는 재미도 쏠쏠했다. 이 책은 책벌레까지는 아니지만, 똥지 특유의 소박함이 마음에 들었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신영복 42
전체적으로 크기는 클 지언정 무게는 가벼운 그 개운함. 마이클센델의 "정의란무엇인가"와 일맥상통하는 부분도 많아 더욱 좋았다. 방황하는 젊은이 사는게 지겹고 도망가고 싶은 젊은이 아니면 나처럼 이 사회 자체가 감옥같아서 어디론가 탈옥하고 싶은 충동감에 휩싸인 젊은이 대~충 이 책 한번 훑어보면 생각의 깊이가 약간 달라질 것 같다고 여긴다. 사는 낙이 창밖의 한평남짓한 풍경이 전부인 이 사람들을 보며 우리가 사는 곳은 이 사람들의 낙원임을 상기시키자. 자유란 책임이 따르게 마련지만, 자유가 없는 책임은 사람으로 하여금 의지를 잃게 할 수도 있음이다. 사회는 그런 곳이다. 라고 느꼈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신영복 43
09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1, 2권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1, 2권 2010.09.30 15:07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1(개정판) 저자 출판사 카테고리 책소개 정은궐 지음 파란미디어 펴냄 2009.07.27 발간 소설 남장 유생 김 낭자의 파란만장한 성균관 입성기 성균관 유 생들의 나날 제1권. 유교와 당쟁, 성균관...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2(개정판) 저자 출판사 카테고리 책소개 정은궐 지음 파란미디어 펴냄 2009.07.27 발간 소설 남장 유생 김 낭자의 파란만장한 성균관 입성기 성균관 유 생들의 나날 제2권. 유교와 당쟁, 성균관... 잘금 4인방. 기가막힌 로맨스 혹은 블랙코미디 소설이다. 간만에 먹는것 싸는 것마저 잊고 책에 푹 빠졌던듯. 약간 가십거리가 될 법도 하지만 그 속에 담긴 조선사회에 대한 비판과 현대사회와의 묘한 공통점은 결코 무시 못할 시사점을 남겨주었다. 성균관스캔들이라는 드라마를 그냥 단숨에 능가하는 원작이다. 생일선물로 받은 책인데, 너무 고맙다. 후후, 내 생에 생일선물로 책을 받은건 두번째이다. 첫번째는 4학년 담임선생님이 주셨던 어린이 역사소설 "고구려"였고, 그리고 이번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이 두번째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1, 2권 45
역시 생일에는 돈으로 받는것 보다는 선물이 훨씬 낫다. 고르는 정성, 주는 정성에 마음이 묻어있으니 돈으로 훅 주는 것보다야 훨씬 값어치가 있지 않은가! 특히 내가 사길 주저했던 책을 냉큼 사준다니 더욱 좋지. 이선준, 김윤희, 문재신, 구용하 너무 다들 잘금잘금 거리는 인물들이다. 이선준과 김윤희가 잘되어서 좋긴하지만 문재신이 불쌍해 죽겠다. -_ㅜ... 우리 불쌍한 걸오. 좋은 짝을 만나겠지~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1, 2권 46
10 다빈치코드
다빈치코드 2010.09.20 11:11 다 빈치 코드 저자 출판사 카테고리 책소개 댄 브라운 지음 양선아, 번역감수 이창식 옮김 북스캔 펴냄 2007.06.11 발간 소설 面 白 かった! 厚 さの 負 担 がひどかったが でも 内 容 が 良 いので 読 んでる 間 は 時 間 が 止 まったような 感 じがした この 本 が 私 の 目 を 引 いたのは 宗 教 と 関 する 伝 説 がたくさん 出 るからだ 未 知 の 宗 教 団 体 や 宝 物 などが この 世 に 存 在 する 気 がして 読 んでる 間 ずっと 胸 がわくわくした ラングドンがうらやましかった 頭 よくて あんなに 素 敵 な 冒 険 をするから 人 生 がすごく 楽 しそうにみえたからだ まあ 本 人 はすごく 面 倒 くさいと 言 ってるけど そして ギリスドの 子 供 って 思 いもしなかったのにショックを 受 けた マリアとギリスドの 関 係 って 一 瞬 間 も 疑 ったことがないのに( 小 説 の 内 容 は 全 部 偽 りだけど) 教 会 に 通 いながら 教 えてもらったすべてが 嘘 になってしまった でも 本 当 にギリスドの 血 族 が 存 在 するんだったらどうしよう! 世 界 は 変 わるかなっていろいろな 想 像 をしていると 600ページがすぐ 終 わってしまった ブラウンの 作 品 厚 いけど 読 んでるとすごく 楽 しい! 好 き! 다빈치코드 48
ラストシンボールも 読 みたい!! 誰 が 私 に 買 ってください!!! 다빈치코드 49
11 사랑이라니, 선영아
사랑이라니, 선영아 2010.09.02 08:38 사랑이라니 선영아 저자 출판사 카테고리 책소개 김연수 지음 작가정신 펴냄 2008.07.22 발간 소설 젊은 작가 김연수의 연애소설 사랑이라니, 선영아. 관념 소설의 새 경지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은,... 어느 책에서 남자들의 사랑하는 모습을 알고 싶다면 냉정과 열정사이의 블루(?)와 이 책을 추천했다. 그외에 3권이 더 있었는데... 왜 갑자기 이 책을 읽는가하면 갑자기 사랑이란 것을 중립된 관점에서 관찰하고 싶어져서다. 여기저기서 권태기에 대한 상담도 많이 하고 있는 터라, 남자들의 심리를 파악해야해!라는 일념으로 그리고 나 자신의 미래의 연애(?)를 위해 지식을 쌓아둘겸해서 찾아서 읽은 것이다. 이 책의 배경에는 이러저러한 시대상과 현실이 섞여있지만, 나는 오로지 사랑이라는 것에 중점을 두고 봤으니 그 점밖에 보이지 않았다. 광수, 선영, 진우가 내가 보인 인물의 전부. 그리고 광수는 좋은놈, 선영은 듬직한놈, 진우는 몹쓸놈이었다. 말만 번지르르한 놈들은 원래 질색이니까. 헌데도 내 주변의 내 또래의 과반수는 진우같은 인간이다. 인스턴트 사랑도 아닌 정체불명의 욕구를 사랑이라 믿는 꽃집 할배의 말을 빌리자면 "지미, 또라이"들. 광수는 한결같은 사람이다. 진우와도 선영과도 구별된다. "사랑이 어떻게 변하냐?"고 물을 정도로 광수는 한결같이 사랑하는 인물이다. 사랑이라니, 선영아 51
그리고 선영은 사랑이 변하는 인물이다. 한때는 진우를 사랑했지만, 지금은 광수를 사랑하는. 모든 스토리의 중심이자 해결사이다. 이 셋의 이야기. 진우는 최악이었지만. 따분했던 일상, 따분했던 비행기 기내가 그나마 산뜻한 두께의 책한권으로 흥미진진해졌다. 때로는 느슨하게 때로는 빠르게 스토리를 전개해가는 그 능력또한 괜찮았다. 중간중간 사랑을 서술하는 텀에서는 작가의 독특한 시선이 마음에 들었다. 어찌되었건 작가가 남자니까, 대충 이렇게 생각하려니~여기면 친구들의 고민상담도 어느정도 해답이 나오지 않을까? 좀더 정확하고 좀더 심도있는 심리파악과 고민분석 그리고 고민해결을 위해 난 취미에도 없는 연애소설을 계속 읽을 생각이다. 틈틈히 추리소설과 비문학도 읽어야지. 안그럼 내 뇌가 폭발해버릴지도 모르니까. 사랑이라니, 선영아 52
12 동경만경
동경만경 2010.09.02 08:36 동경만경 저자 출판사 카테고리 책소개 요시다 슈이치 지음 이영미 옮김 은행나무 펴냄 2003.12.10 발간 소설 일본 후지 TV 에서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동경만경>의 원작 소설로 도쿄만의 부두 창고에서 육체 노동을... 사람은 말야. 그리 쉽게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진 않잖아. 그 사람과 헤어지고 난 후에 그런 생각이 들었어. 내가 보기에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건 자기 뜻대로 꿈을 이뤄내는 것처럼 정말 대단한 일인것 같아. 뭐랄까, 내 마음인데도 누군가가 스위치를 켜지 않으면 ON이 되지 않고,거 꾸로 누군가가 그 스위치를 끄지 않으면 OFF가 되지 않는거지. 좋아하기로 마음먹는다고 좋아지는 것도 아니고, 싫어하기로 작장한다고 싫 어지는 것도 아니고... -료스케 이 말에 약간 공감했다. 사랑이란건 혼자서 할 수도 있다고들 하지만, 정작 좋아하는 상대가 없으면 할 수 없는 것이 사랑이다. 그리고 사랑에 절대적인 신뢰, 믿음에 대해 생각해봤다. 버림받을 것이 두려워 시작조차 않는 요즘 세상의 많은 젊은청춘들. 패기와 열정은 있지만 타인을 전적으로 믿고 자신의 모든것을 던지는 무모한 짓은 절대 안하는 요즘 젊은청춘들. 현명하다. 하지만 한번쯤은 무모하게 시도해도 괜찮을텐데.. 요즘 젊은 청춘들은 진짜 사랑을 안하는것만 같아 씁쓸하다. 전에 받았던 상처가 너무 커서 다시 버림받지 않기위해 마음의 끄트머리조차 주지않는 사람들. 어쩜 나조차도 그럴지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으니까. 어쩜 처음의 트라우마가 지금까지 계속 되어온것일지도 모 른다. 쓸데없는 감정을 배제한채, 오로지 현실만을 충직하게 살아가는 삶. 어쩜 무언가의 트라우마에 휩싸인 탓에 난 그렇게 살아온 것일지 도. 그냥 몇년만에 읽은 쌉싸름한 연애소설의 여운은 이랬다. 나름대로 재미있었다. 괜히 설레보기도하고, 나로서는 꿈꾸지도 않았던 색다른 연애 를 몰래 지켜본다는 느낌이 짜릿하기도 했다. 동경만경 54
하지만 생각이 많아졌다. 이런건 별로 바람직하지 않아. 좌뇌보다 우뇌가 많이 돌아가는 생각은 나를 게으르게 만드니까. 빨리 비문학을 읽어 야겠다. 동경만경 55
13 80만원으로 세계여행
80만원으로 세계여행 2010.09.02 08:33 80만원으로 세계여행 저자 출판사 카테고리 책소개 정상근 지음 두리미디어 펴냄 2008.04.25 발간 여행/기행 80만 원 들고 길 위에 서다! 땀과 눈물, 여행의 고단함을 담 은 솔직담백한 여행 에세이. 젊은 혈기와... 꼭 정상근의 팬이 된것같는 느낌이다. 책을 읽는 내내 가슴이 두근 두근, 이것은 이 사람이 멋져보여서인지 아니면 그가 했던 여행기가 나를 끓어오르게한것인지 구분을 못하겠 다. 내 주변의 남자애들은 이런 목표의식과 이런 꿈을 가지기나 할까? 책을 읽을때마다 드는 느낌이다. 외롭다거나 사람과의 만남에 집착한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정말 단순히 세계의 여러곳을 보고싶다, 접하고 싶다, 똘레랑스정신을 배우고 싶다 라는 종류의 열린 사고를 한 사람을 본 적이 없는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난 꼭 떠나야겠다는 확신만 섰다. 이탈리아의 두오모가 나왔을때는 비명까지 나올정도로 설레고, 네덜란드가 나왔을때는 어릴적 책을 보고는 네덜란드에서 튤립과 풍차와 함께 살겠다던 결심도 떠오르고, 인도의 더러움에 치도 떨어보고 싶고, 얼음덮인 산도 올라가 보고싶기도 했다. 한거번에 다는 아니라도 일년에 한번씩이라도 한달씩 그렇게 한나라를 여행해야겠다고 마음에 목표를 하나 새겨넣었다. 아, 아직도 떨린다. 닭살도 돋는다. 나도 세계를 보고싶다. 달리고 싶고, 떠나고 싶고, 즐기고 싶다. 정말 이건 너무 휘발유같은 책이야!!!! 80만원으로 세계여행 57
내 온몸에 여행이라는 불만 질러놨어! 80만원으로 세계여행 58
14 가난한 남자와 결혼해도 부자가 될 수 있다
가난한 남자와 결혼해도 부자가 될 수 있다 2010.07.20 07:43 가난한 남자와 결혼해도 부자가 될 수 있다... 저자 출판사 카테고리 책소개 이정일 지음 휴먼비즈니스 펴냄 2008.04.03 발간 경제/경영 가난한 남자와 결혼해도 부자가 될 수 있다 에는 성공한 부자 여자들이 들려주는 특별한 1퍼센트의... 이 책에는 단한가지의 가설이 존재한다. 그것은 " 기혼한 여성"에 한하는 것이다. 결혼을 한 상태에서 자신의 남자와 어떻게 성공으로 다다들 수 있는 가를 적어놓았다고 볼 수 있다. 내용은 "언빌리버블!!!"이다. 후후, 갑자기 딴소리 같겠지만,이 책에는 다소 귀여운 사연이 있는 책이다. 내가 일하고 있는 사우나데스크에서 같이 일했었던 지금은 관두고 호주에 있는 언니가 있다. 그 언니에게는 4살연하의 결혼을 약속한 (올해 10월) 남친이 있었는데, 확실히 남친이 나이도 어리고 둘다 돈에 쪼들리다보니 싸움이 잦았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남친이 책한권을 사들고 왔는데, 그 책이 바로 이 책인것이다. 귀여우면서 센스있는 어린 남친의 지기가 싸움을 결국 끝냈다 는 것. 난 그 남친의 책 고르는 능력또한 높이 평가한다. 과연 자신의 마누라를 최고의 마누라로 만들 수 있는 책을 준 것이다. 내가 봤을땐, 남친이 언니의 성격을 알고 있기에 이 책을 선물한다면 과연 "내조의 여왕"으로 등극할 수 있음을 미리 알고 있었던것이 아닐 까 싶다. 꼼꼼하고 섬세하면서 애교많고 도전적인 언니이니까 성공의 길은 눈앞이었던 것이다. 난 이책을 통해 새로운 관점을 터득했다. 난 무조건 "돈은 많을 수록 좋은것. 돈만 있으면 뭐든 된다."라는 식의 소비형 부자의 관점으로만 돈을 봐왔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단지 돈을 버는것에 목숨을 거는 부자가 아닌 "이유가 있는 부자"가 되기로 결심한 것이다. 가난한 남자와 결혼해도 부자가 될 수 있다 60
내가 부자가 되기로 결심하게 하는 이유, 중간에 일확천금이 들어와도 흔들리지 않고 꿋꿋히 유지할수 있도록 하게하는 이유. 그 이유를 찾는 것이다. 돈이 있으면 일단 돈때문에 고민안해도 되고, 돈이 있으면 착해질 수도 있으며, 꿈을 위해 무언가를 할때 든든한 시작의 힘이 되어준다. 난 이 세가지 이유에 올인! 그냥 마음을 쏙~ 빼앗겼다. 확실히 난 미혼이니까 거기에 이십대초반이다보니 남자관리는 잘 모르겠지만, 부자가 되기위한 관점! 그것 하나는 서른이 되기전에 확실히 확립해두고 싶다. 그리고 그런 내 바램에 한 획을 그어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가난한 남자와 결혼해도 부자가 될 수 있다 61
15 유정아의 서울대 말하기 강의
유정아의 서울대 말하기 강의 2010.07.13 11:39 유정아의 서울대 말하기 강의 저자 출판사 카테고리 책소개 유정아 지음 문학동네 펴냄 2009.06.25 발간 자기계발 5년 연속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바로 그 강의! 아나운 서 유정아가 전하는 진정한 소통의 기술 소... 참으로 신기한 책이다. 실전생활에 소용없을것 같으면서도 유용한 책이다. 실질적으로 써먹을 수 있을까?하며 다른 자기계발서와 같은 형식을 바랬건만, 전혀 판이한 형식의 논문같은 전개에 아연실색하고 말았다. 젠장, 뭐야 졸립게..라며 꿋꿋히 읽던 나.. 어느순간 책에 매료되었다. 말하기의 본질부터 파헤치고 있었다. 말을 잘하려면 마음을 다듬고, 그 다음엔 내 입을 다듬고, 그리고 나서 상황을 다듬는다. 말하기의 종류, 전개하는 방법 등등 구체적이고도 포괄적이게 말하기를 서술했다. 다 읽고 나서는 벙벙-한상태. 거의 아침시간대에 근무하며 졸면서 읽었던 터라 다시한번 멀쩡한 상태에서 읽고싶다고 생각했다. 대학생이라면 꼭 읽어야할 도서로 강력히! 추천한다! 유정아의 서울대 말하기 강의 63
유정아의 서울대 말하기 강의 64
16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2010.07.08 14:29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저자 출판사 카테고리 책소개 티나 실리그 지음 이수경 옮김 엘도라도 펴냄 2010.06.21 발간 시/에세이 불확실한 세상으로의 행복한 초대 진부하고 평범한 아이디 어를 송두리째 뒤집어, 자신과 세상을 완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라고 충고한다. 지금 룰안에 있다면 과감히 그 룰을 벗어나라고도 이야기한다. 만약 당신이 세상의 다른사람들과 똑같이 한가지 목표를 향해 달리고 있다면, 앞서간 사람들이 남겨놓은 발자취를 따를 것이아니라 스스로 빨리가는 길을 개척하라고도 조언한다. 그리고 "승자독식"의 법칙에서 벗어나라고도 충고한다. 한가지를 선택하면 한가지를 버려야한다는것은 세상이 우리에게 쇠뇌시킨 결과물이다. 상대평가, 그리고 같은 반 급우들마저 적으로 만들어버리는 등급제. 그런 틀안에서 상대를 밟아야만 승리를 쥐게 된다고 생각하게 만들어버린 것이다. 세상엔 그렇게 거머쥔 승리가 오래가지 않는다는 증거가 많이 남아있다. 오히려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일명 윈-윈게임의 승자가 훨씬 오래 살아남는다. 시너지효과, 협동, 협력.. 이 단어들을 가슴깊이 새길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난 이책을 읽고 충격에 휩싸였다. 그동안 난 상당히 동적인 삶을 살다가 최근 몇년 갑자기 정적인 삶으로 변화했다. 변화를 두려워했고 세상에 맞서고 도전하는것도 무서웠으며 룰안에서 평온하게 보내기를 간절히 원해왔다. 내 가슴속에 있는 폭풍속 파도처럼 몰아치는 물보라를 억눌러가면서 말이다. 하지만 이젠 표출해야겠다.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66
말마따나 첫번째도전에서는 실패를 할 수 밖에 없으니까. 실패를 이어나가면서 차차 완벽해지는 것이니까 말이다.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67
17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10년 이후)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10년 이후) 2011.01.08 09:05 일끝나고 찜질방 운동끝나고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10년 이후) 69
귀여운추룩!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10년 이후) 70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10년 이후) 71
경주&부산여행 올빽머리시절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10년 이후) 72
렌즈끼고 카페에서 이쁜추룩 동생보다 어려보인다고 욕먹은 사진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10년 이후) 73
사월인데 엄청 추웠던날 올빽머리시절2 은정언니 결혼식때 복싱시작하고 살빠질무렵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10년 이후) 74
야밤에 도서관가는게 즐거웠던 시절 운동후 살 많이 빠진 모습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10년 이후) 75
출근전 메컵체크 스트레스받아서 머리잘랐는데, 급회춘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10년 이후) 76
단발자르고 근무 하복입고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10년 이후) 77
근무중장난 운동직후, 쫌 갸름한가? 머리 또 자름! 운동중 부상!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10년 이후) 78
머리자르고 근무 그사이 머리가 길었음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10년 이후) 79
또 자름!!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10년 이후) 80
서울놀러감 ㅋㅋ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10년 이후) 81
1년전후사진비교, 완전 빠졌음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10년 이후) 82
롤모델 김수영씨 만남 간만에 스모키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10년 이후) 83
운동후 초췌해짐 머리 또자름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10년 이후) 84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10년 이후) 85
머리자르고 스타일까지 쵸딩됨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10년 이후) 86
핸드폰바꾸고 빨미녀됨+화장업그레이드 자격증시험도치뤘음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10년 이후) 87
살쪄서 동안됨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10년 이후) 88
고양이랑 친해지고자 친히 귀달린 집업을 삼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10년 이후) 89
우울증 걸릴것 같아서 바다나들이 함 호텔이 적응된 듯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10년 이후) 90
화장기술 대단히 늘었음.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10년 이후) 91
친구에게 해줬더니, 안한것처럼 얼굴 윤곽을 바꾼단다..;;; 2011년 머리 또 자르고 또 동안됨. 호프집가서 신분증검사받는 것에 익숙한 25살이다.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10년 이후) 92
화장도 많이 늘었음. 볼때마다 얼굴이 달라지니까 ㅋㅋ 에긍.. 많이도 변했다. 왠지 20살로 되돌아온 느낌이네. ㅋㅋㅋㅋ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10년 이후) 93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10년 이후) 94
18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09년)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09년) 2011.01.08 08:06 스타일 변화가 가장 많았던 2009년 ㅋㅋ 헤어스타일만 5번바꾼듯!! 록본기로 이사 록본기 힐즈 옥상에서 한국에 잠깐 귀국했을때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09년) 96
루브르전관람하고 우에노의 챠이나레스토랑에서 우에노 동물원 갔다옴 스파다니면서 피부좋아짐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09년) 97
머리잘랐는데 사람들이 알아봐주지 않아서 상처받았음 산책에 맛들임, 록본기미드타운공원 메이지 진구 옆 공원산책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09년) 98
대략 이렇게 변함. 알록달록티는 클럽갔을때 티 자체가 발광함 ㅋㅋ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09년) 99
아오야마에서 큰돈주고 머리정리 수영다니며 살빠짐 (머리정리전)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09년) 100
운동갔다가 굥아상만나서 커피마심 아울렛에 쇼핑감 스파끝나고 스타벅스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09년) 101
단발로 자른뒤 머리손질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09년) 102
단발로 자른뒤 왁스로 머리손질 + 화장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09년) 103
단발로 정리후 고데기로 스타일마무리 하라주쿠 쇼핑갈때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09년) 104
포에서21에서 남방겟! 스모키메컵시작함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09년) 105
한국 귀국직후 백수생활1주일만에 노화됨 앞머리 없을때,있을때 아이라인배움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09년) 106
호텔취업했심 굥아상제주도놀러와서 마중나감 호텔망년회직후 ㅋㅋㅋ 다양한 스타일링 시도?!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09년) 107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09년) 108
19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3) 2008년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3) 2008년 2011.01.05 12:05 알바하고 짬날때마다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이건 시부야에 있는 월트디즈니샵! 일본에서 난생처음 아웃백도 가봤다. ㅎㅎ 그리고 2차는 록본기의 아카사도! 머리할 돈이 모자라 내 스스로 자른 앞머리;;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3) 2008년 110
아오야마점에서 일하다가 아자부점으로 바뀌어 매일 오오에도센을 타고 아자부까지갔었다. 알바의 보람. 열심히 걷느라 터져버린 컨버스를 신은게 꼬박 3개월. 드디어 새신을 장만했다. 아주 튼튼한 신발로!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3) 2008년 111
학교사람들이랑 오코노미야끼도 먹으러갔었다. 나 이제 오코노미야끼 뒤집을 줄 안다!ㅋㅋ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3) 2008년 112
룸메이트 언니가 다른 곳이로 이사가던날 짐 옮겨주는 것을 도와줬다.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3) 2008년 113
하하 생에 최초로 염색시도!!!! 화장도 많이 늘었다 ㅋㅋ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3) 2008년 114
에비스에도 갔다왔다. 간김에 다이칸야마에 가서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3) 2008년 115
와플스에서 와플도 먹었다. 알바는 계속하다보니 수입이 안정되었고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3) 2008년 116
한번더 머리손질!!! 디즈니랜드에 다녀왔세요!!!!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3) 2008년 117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3) 2008년 118
귀국하는 언니를 위해 같이 아오야마 나들이도 해줬다. 가을 사진이 없는 이윤 공부에 알바에 너무 바빠서 이외에 시간엔 컴퓨터를 할 시간조차 없었다는것. -_ㅜ... 아주 혹독하게 살았다.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3) 2008년 119
20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 2011.01.05 11:41 성산일출봉에서 한지똥과 새해를 맞았다. 그리고 또 무공장 알바. 고된 알바로 잠깐이나마 살이 좀 빠졌다가 다시 찜.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 121
하하, 또 파마했었지. 개강전 내생에 첫 부산 나들이. 부대앞과 서면을 갔었다.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 122
안경을 바꾸고 인간이 되었고. 개강한 뒤로는 피씨방알바를 시작했고 동시에 지도교수 조교도 했다.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 123
역시나 봄엔 수업으로 인해 경주답사를 또 했고, MT도 갔다. 이번엔 일어과로서.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 124
배타고 좋아라하다가 뒤통수 맞아서 물에 빠질지 몰랐고, 내 생에 그렇게 술 약한 사람들과 술마시기도 처음이었다. 시간이 흘러 교수님 추천으로 한화리조트 알바 면접을 위해 헤어컷을 감행해 붙어서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 125
피씨방 관두고 한화리조트 레스토랑 아사달에서 주말알바했다. 중간에 졸업앨범 촬영이 있었고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 126
축제 준비 한답시고 교수님께 기모노 받아와 기숙사에서 패션쇼도 했다.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 127
축제때 오엑스퀴즈 끝까지 살아남아서 드럼세탁기 탔으나 필요없어서 디카로 바꿨다. [디카장만] 그러던중 이유도 모른채, 일못하는 언니는 아사달에 남고 나홀로 한화리조트 스프링돔(온천임) 그것도 우동코너로 좌천되었다. ㅜ_ㅜ)...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 128
난 전과하며 모자란 학점을 메꾸기 위해 주간, 야간 수업을 다 들었다. 그렇게 2학년 1학기를 마감! 이건 야간 수업 같이 들었던 관경과 친구들과 /ㅁ/)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 129
여름방학이 왔고, 잠깐의 휴식을 즐기다가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 130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 131
친구와 일일알바로 축구장 스텝을 했다. 운나쁘게 장외라서 경기소리만 들었다. 건너편에 박지성이 있는데!!!! 그러곤 곧바로 라마다 호텔 50일 실습에 들어갔고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 132
50일을 중식당에서 근무하며 훌륭히 마쳤다. 실습이 끝난 후, 많이 스탈리시해진 내모습?!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 133
하지만 곧바로 일본 어학연수를 위해 다시 카페알바 그렇게 1달반이 흘러 9월말! 일본 출국 성공! 나리타공항에서 불쌍한척! 요요기공원도 밟아주고 하라주쿠도 가고 구경에 신났다.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 134
굶어죽을 걱정보다는 살찔걱정을 했다. 일본에 와서 화장도 하고 스타일도 또 변했다.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 135
요건 알바구하러 센다가야갔을때, 이날 알바 구했당!!!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 136
룸메이트 언니의 소개로 NS빌딩 구름다리에서 석양도 보았다.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 137
한지똥 기타사러 오챠노미즈에 갔다가 메이지대학도 구경했다. 이히히, 연말 그리고 신년맞이 마쯔리도 구경!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 138
그리곤 겨울이 왔다~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 139
21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2011.01.05 10:05 2004년 고2때 당시에 잘나가던 하두리캠과 여름방학 코스프레사진 (아 나 날씬했군하 )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141
2005년 고3때 초반엔 폐인처럼 체육복만 입고다니다가 친구들과 봉사활동도 다녔드랬지.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142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143
하지만 여름방학후 막장처럼 놀기시작했고, 수능시즌으로 접어들수록 겉잡을 수 없이 인생을 즐겼드랬다. 수능후 다시 쵸딩으로 돌아옴. 아직도 내 완소인 토로로동전지갑><)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144
2006년 20살!!! 알바에 매진하던 시절. 난 노홍철을 꿈꿨고, 노홍철이 내 드림이자 이상형이었지. 대학입학후 보이시한 컷트머리때문에 말못할 오해를 받았지만, 성격으로 극복했고. 계속해서 학교생활에 재미를 느낀다.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145
대확생활의 즐거움 음주생활~!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146
그리고 수업때문에 했던 경주유적답사는 경주관광에 도움을 주었다.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147
그리고 퍼마시고 즐기는 MT 신나는 체육대회, 응원상탔다!!!! 아직도 베푸인 기숙사 동기들 >ㅁ<)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148
그리고 내 인생 최초로 헤어스타일링 변신을 하였으니, 파마란 정말 나에겐 최초의 모험이었다. 이건 축제때 ㅎㅎ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149
방학전 레이크레이션 연수때문에 충주호도 갔다오고, 친구 덕에 서울구경도 했다. 여름방학 기간동안도 거의 이런 스타일로 지내다가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150
올인 하우스 카페 알바하며 폐인이 되어갔고 2학기 개강, 일어과로 전과후 미에 눈을 뜬듯 하였으나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151
개버릇 남 못주고 그대로 남았으니 무용지물일세.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152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153
그래도 스타일의 폭이 넓어져서 다행이라 생각함. 적어도 화장하는 법을 알게됨. 하지만 2학기도 알바에 쩔었다. 2학기들어 동기언니가 결혼해서 처음으로 남의 결혼식도 가봤고.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154
멘토링 보드를 만들며 저녁 늦도록 애들과 강의실에 남아 희희덕 거리기도 했다. 하지만 그해겨울 좀 부드러워졌다 싶은 내 스타일이 원래의 보이시한 스타일로 돌아옴 OTL 당시유행하던 늑대머리가 너무 하고싶었음... 미친듯이 샤기를 쳤었다. to be continue...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155
심심해서 모아본 내 변천사 156
22 파괴된 사나이
파괴된 사나이 2010.07.14 17:58 파괴된 사나이 (2010) - 감독 우민호 출연 김명민, 엄기준, 박주미 개봉 한국 드라마 2010.07.00 하늘에 구멍이 뚫린듯 20-40mm일거란 일기예보를 쌩까고 구름이 비를 그야말로 토했다. 이 날씨에도 굴하지 않은 이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나와 내 친구. 비따위에 굴하지 않고 보고싶은 영화는 사수한다는 이 둘은 김명민 주연의 "파괴된 사나이"가 보고 싶었던 거다. 첫장면은 좋았다. 김명민 정말 목사도 잘 어울리더라.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김명민의 연기가 묻혔다. 그의 목소리가 차마 캐릭터를 소화할수 없을 줄 누가 알았겠는가. 스토리도 예측가능. 허허, 말세로세. 욕이 이렇게도 어색한 배우가 충무로에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김명민의 파워를 너무 과대평가한듯. 영화가 김명민과 엄기준덕에 살긴했지만, (영화 자체만 보고는 별로 평가하고 싶지도 않다) 아쉬웠다. 후반부, 엄기준의 연기가 살아나는 순간. 그 순간 잠깐 김명민이 어디에있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표정하며 대사는 일품인데, 역시나 목소리.(강마에가 들린다.) 파괴된 사나이 158
마지막장면. 사람들은 일품이라고 칭송하겠다만, 저 표정 어디서 본것같다. 김명민의 트레이드마크같겠지만서도 흠 너무 자주보는듯. 저 표정 어디선가 분명 본듯한 표정이다.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는 아버지의 죄스러운 표정. 헌데, 왜 나는 그 표정에서 무언가를 느끼지 못한걸까. 아쉽다. 비를 감수하고 간만큼의 서늘함은 안겨줬어야했는데. 다음부터는 김명민은 드라마에서만 봐야지. p.s 난 김명민의 연기를 좋아한다. 절대, 안티아님. 파괴된 사나이 159
블링블링 제주월드 블로그 BLINK BLINK http://blog.daum.net/eungkya 저자 섬처녀둘리씨 발행일 2013.01.02 14:59:33 저작권법에 의해 한국 내에서 보호를 받는 저작물이므로 무단 복제와 전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