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samsungnyou.com vol.52 2015.10.5~10.18 삼성 브랜드 기어 S2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vol.52를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표지 모델 석원기 대리(삼성전자)
editor s letter contents 세탁기와 스마트워치 이벤트 취재의 시작은 언제나 사람으로부터. 52호 테마가 기어 S2로 결정된 순간부터 취재팀은 스마트워치를 손목에 차고 있는 사람들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 고 하던가요? 의외로 스마트워치를 쓰는 분들을 심심찮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재밌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취재 시작 전 스마트워치를 많이 쓰겠어? 얼리 어답터들이나 쓰겠지 라던 에디터의 생각과 취재 후 알게 된 현실은 정 반대였다는 것. 사무실 옆 고깃집 사장님, 거래처 영업 직원처럼 바쁘게 움직이는 분들일수록 스마트워치를 선호하시더군요. 주문 받으랴, 계산하랴, 음식을 내오느라 바쁜 고깃집 사장님은 스마트워치로 예약 전화를 받으면 한결 일하기가 수월하다고 합니다. 외근 때문에 종일 운전을 해야 하는 직장인 김모 씨는 스마트워치 덕분에 운전대를 잡아도 주위가 분산될 일이 없다고도 했고요. 요즘 한창 운동에 빠진 삼성앤유 취재팀 강모 대리는 운동할 때도 스마트워치가 짱 일 것 같다며, 체험기를 위해 빌려 온 기어 S2를 몹시 탐내기도 했습니다. 취재를 거듭할수록 또렷해지는 생각은 스마트워치가 그저 낯설기만 한 첨단 제품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었습니다. 1908년 처음 선보인 세탁기가 고단한 가사 노동에서 여성을 구했듯이, 언젠가 스마트워치도 복잡하고 바쁜 생활을 훨씬 더 편리하고 단순하게 만드는 생활 필수품 으로 자리잡을 날이 오지 않을까요? 기어 S2 삼성 브랜드 1 아이언맨 수트가 공상과학이라고? 웨어러블이 열어갈 미래 삼성 브랜드 2 삼성 기어, 기술이 아니라 문화다 기어 시리즈의 역사 삼성 브랜드 3 관찰 카메라 반갑다, 기어 S2 직장인, 대학생, IT블로거의 기어 S2 체험기 삼성 브랜드 4 본전 제대로 뽑는 기어 S2 활용법 다섯 가지 기어 S2 활용 팁 이벤트 재밌거나 멋있거나 기어 S2 착용 빙의샷 찍고 득템하자 4 10 16 20 24 2015년 10월 <삼성앤유 프리미엄> 52호 2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호 기사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표지 사진 최용 메이크업&헤어 오서영 스타일링 윤인영
삼성 브랜드 1 글 김현예 기자(중앙일보) 아이언맨 수트가 공상과학이라고? 웨어러블이 열어갈 미래 매일매일, 자아발견을 하게 해주는 기기가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꼬박 일주일을 기다려 손에 넣은 '이 놈'을 만난 뒤론 밥상머리 대화가 바뀌었습니다. "어제 8시간을 잤는데 숙면시간은 4시간이래. 그래서 피곤한가 봐." "확실히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혈압이 올라가는 걸로 나오더라니까?" 불과 한달 전 스마트 밴드를 구입한 남편의 이야깁니다. 손목에 땀 차는 게 싫어 결혼 시계도 마다했던 이 사람이 매일 몸 상태를 확실히 알게 됐다 며 애지중지하는 이것. 사람들이 말하는 웨어러블 기기 입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호 기사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웨어러블, 상상을 현실로 만들다 양 손의 자유부터 위험 관리ㆍ예방까지, 웨어러블의 진화 하지만 지난해 알파와이즈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필요하지 않다 값이 비싸다 불편하다 기능이 만족스럽지 않다 는 이유로 웨어러블 기기를 사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아이러니한 것은 삼성전자의 기어 S2를 비롯 수많은 웨어러블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처럼 많은 기업이 웨어러블에 꽂혀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본적으로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운 다양한 정보를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파악할 수 있습니다. 몸에 밀착된 만큼 오늘 하루 몇 걸음을 걸었는지, 심박수는 얼마나 되는지, 혈압은 몇이며, 체온은 정상인지, 간밤엔 푹 잠을 잤는지와 같은 소소한 정보를 사용자에게 알려줍니다. 스마트폰에 빼앗긴(?) 두 손을 자유롭게 해줄 수도 있습니다. 일례로 스마트워치로 음악을 듣고 사진을 보거나 간단한 문자 메시지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최근 선보인 스마트워치 기어 S2는 결제 기능까지 갖춰 지갑마저 필요 없어졌죠. 웨어러블이라는 단어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한 건 불과 몇 년 전의 일입니다. 간단한 연산 처리와 정보 저장을 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몸에 착용할 수 있는 형태의 모든 기기를 통칭해 웨어러블 기기로 부르는데, 최근 들어 이 시장이 개화기를 맞았습니다. 스마트워치를 비롯해 팔찌 형태의 스마트밴드, 스마트링, 스마트 안경까지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영화 <아이언맨>에 등장했던 입는 형태의 로봇이나 생체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옷도 모두 이에 포함되죠. 1977년 개봉한 영화 <스타워즈>에 나오는 홀로그램 기술이 당시에는 그저 공상과학적 설정이었지만 이미 현실화한 것처럼 영화에서만 가능할 것 같았던 놀라운 장면들도 웨어러블 기기로 인해 앞으로 하나 둘씩 실현될 겁니다. 지금의 IT 기술 발전 속도를 감안하면 생각보다 빠른 시일 내에요. 그러고 보면 시중에 출시된 웨어러블 기기는 웨어러블의 가능성에 대비하면 이제 갓 태어난 아기 수준일 뿐입니다. 6 7
웨어러블 시장의 미래는 비단 일상에 편의를 제공하는 기능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미국 국방부 펜타곤은 열 추적 소총, 적외선 탐지경 등을 내장한 입을 수 있는 군장 을 개발한 바 있습니다. 한 스웨덴 디자이너가 개발한 씨스루(C-Thru)는 소방관을 위한 헬멧으로,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른 소방관의 위치를 알아채고 연기 속을 투시해 위기에 빠진 사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죠. 미래학자 데이브 에반스는 웨어러블은 맥락(context) 인지가 가능한 방향으로 진화해야 한다 며 웨어러블의 지향점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가령 단순히 사용자의 정보를 파악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 어떤 행동이 이뤄졌는가를 해석해 제공한다면 웨어러블 기기의 값어치가 올라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모든 것이 연결되는 사물 인터넷(IoT) 시대에 손목 위 컴퓨터는 더 빛을 발하게 될 것입니다.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부터 스마트홈 제어 같은 사물인터넷 허브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의 웨어러블 기기가 활약할 날이 멀지 않아 보입니다. 웨어러블 시장은 분명 블루오션입니다.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지난해 2890만 대 수준에 그쳤던 웨어러블 시장(출하대수 기준)은 올해 7610만 대로 2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점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웨어러블 기기는 포스트 스마트폰 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핑크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배터리 수명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찾을 만한 킬러앱(애플리케이션)의 부재, 갖고 싶은 디자인까지 넘어야 할 산이 아직은 많아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웨어러블의 밝은 미래에 한 표를 던지는 이유는 웨어러블이 다시 한 번 몸에 걸치는 기기 를 통칭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최근 국내 대학 연구진이 개발에 성공한 입는 로봇 은 생각하는 것만으로 걸음이 불편한 장애인도 보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한 착한 웨어러블 기기에 해당합니다. 입는 것만으로 살이 빠지는 조끼나 4개 USB포트와 GPS시스템을 탑재하고 무선인터넷 연결까지 되는 가방 아이백팩 같은 아이디어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니, 조만간 밥상머리 대화 주제가 그 옷 입고 하루에 지방이 몇 프로 빠졌어? 가 될 지도 모르죠. 8 9
삼성 브랜드 2 글 권명관 기자(IT동아) 삼성 기어, 기술이 아니라 문화다 기어 시리즈의 역사 기어 S2는 삼성전자가 풀어가고 있는 오랜 숙제, 진화된 모바일 라이프 의 2015년판입니다. 이제는 손목에 웨어러블 기기를 올려놓는 것이 아니라 어떤 웨어러블을 올려놓을 것이냐 를 고민하는 시기. 기어 시리즈는 이러한 고민의 과정이며, 마침내 탄생한 기어 S2는 앞으로 다가올 시대에 풀어놓는 이야기입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호 기사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10 11
왜 웨어러블인가 손목에 올라탄 웨어러블의 시작, 갤럭시 기어 갤럭시 기어부터 기어 S까지 진화 웨어러블(wearable)은 이제 대중에게도 익숙한 단어다. 결코 적지 않은 수의 스마트워치, 밴드가 시장에 쏟아져 나왔고, 신발, 옷, 가방, 심지어 귀걸이와 목걸이 등 다양한 제품이 웨어러블 기기의 영역에 뛰어들었다. 왜 스마트워치를 써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시계의 주 역할인 시간과 날짜는 이미 오래 전부터 휴대전화로 넘어갔다. 사람들은 늘 손에 스마트폰을 들고 있다. 때문에 대중은 굳이 또 다른 기기를 손목에 두를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묘한 것은 이 웨어러블 기기를 한 번 써본 사람은 계속해서 쓰고, 또 다른 웨어러블을 찾는다는 점이다. 그리고 웨어러블 기기가 생활의 많은 부분을 바꾸었다 고 말한다. 하지만 그 달라진 부분에 대해 설명하는 건 생각처럼 쉽지 않다. 없던 기능을 경험하는 게 아니라 스마트폰의 기능 중 사소하게 도움 받는 정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떤 부분을 시계에 맡겨야 하는지, 어떤 부분을 스마트폰에 남겨야 하는지는 여전히 고민해야 할 문제다. 왜 아직 답을 못 찾았는가 라고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다. 삼성의 첫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기어 가 탄생한 지도 이제 2년이 막 지났을 뿐이기 때문이다. 스마트워치 시장의 관문에서 삼성이 첫 출시한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기어. 갤럭시 기어는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해 스마트폰을 제어했다. 영화에서 보던 것처럼 손목을 귀 근처에 가져다 대고 전화 통화하는 것도 갤럭시 기어의 한 역할이었다. 갤럭시 기어가 등장할 때만 해도 웨어러블의 미래는 막연해 보이기만 했다. 이미 이전부터 몇몇 스마트워치가 출시되고 있었지만, 대중들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스마트폰 시장에 심취해 있었고, 그에 비해 기능이 제한되는 스마트워치는 시장의 기대와 실제 제품 사이의 간극이 꽤 컸다. 2013년 9월, 갤럭시 기어가 첫 선을 보인 당시의 분위기는 걱정 반 기대 반이었다. 다만 이제와 뒤돌아보면, 갤럭시 기어는 웨어러블에 대한 생각을 기술적으로 구체화하고 대중이 웨어러블 기기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시장을 여는 계기를 만들었다. 갤럭시 기어 출시 이전 스마트워치는 What 을 고민했지만 그 이후에는 How 를 고민하는 시대로 넘어간 것이다. 갤럭시 기어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기어 시리즈는 시계, 밴드 등 다양한 형태로 재탄생했다. 주목할 점은 제품을 단순히 많이 찍어내는 단계가 아니었다는 것. 기어 시리즈는 정답이 없던 스마트워치를 시장이 원하는 부분을 제품에 담아 탈바꿈해왔다. 기어2와 기어2 네오는 삼성이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타이젠 운영체제를 탑재해 화면 구성과 기능을 조작하기 쉽게 만들었다. 자체 웨어러블 기기 플랫폼을 보유할 수 있는 밑바탕도 이 기어2에서 시작된다. 기어2와 함께 선보인 기어 핏은 피트니스 밴드 형태의 제품이다. 특히, 기어 핏은 휘는 화면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손목을 따라 휘어지는 디자인으로 시선을 끌었다. 시계 또는 밴드 라는 손목 위 웨어러블의 정체성에 새로운 방향성을 타진한 것. 그런가 하면 기어 라이브는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반면 새로운 스마트워치로 세대 교체를 꿈꾼 기어 S는 기기 안에 심(sim) 탑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었다. 스마트폰과 연결하지 않아도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는 독립적인 웨어러블 기기의 탄생을 알린 것이다. 12 13
진짜 스마트워치의 탄생 미래 속 웨어러블 웨어러블 기기에 정답은 없다. 신제품은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지만, 그에 따르는 인기가 폭발적인 것도 아니다. 하지만 진화는 계속되고 있다. 피트니스를 비롯한 건강 센서에 다양한 기능과 활용 방법 등을 추가하고 있으며, 사각 액정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할 것 같던 디자인도 점점 더 시계를 닮아가고 있다. 손목 위 웨어러블은 지금 막연한 결과를 찾아가고 있는 단계다. 그리고 삼성뿐 아니라 관련 업계, 그리고 더 나아가 기존 시계 시장까지 뿌리부터 바꾸는 중이다. 몇몇 제품의 성패에 주목할 것이 아니다. 웨어러블 기기는 앞으로도 계속 변화할 것이고, 발전할 것이 분명하다. 웨어러블의 역사라고 해봐야 이제 2년 남짓이다. 이 시간 동안 기어 시리즈는 (짧다면 짧은 기간에) 무려 7개의 제품에 이르렀고, 시장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타진한 성과로 기록되고 있다. 기어 S2가 웨어러블 기기의 마침표 는 아닐지언정, 스마트워치 문화를 새롭게 개척하는 역할을 해낼 것임은 분명하다. 2015년 9월, 마침내 기어 S2가 세상에 나왔다. 공개 이후 줄곧 호평을 받는 분위기다. 스마트워치가 갖춰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은, 기어 S2에 이르러 확실히 다듬어졌다. 사실 기어 S2에 있는 기능이 이전에 없던 놀라운 기능은 아니다. 스마트워치 자체가 지닌 태생적 고민인데, 기어 S2는 그 고민을 시계 라는 본질에서 풀었다. 동그란 시계의 원형을 깔끔하게 재현한 것이다. 사람들은 더 시계 같은 스마트워치, 몸에 더 착 달라 붙는 웨어러블 기기를 원한다. 기어 S2의 테두리를 돌리는 사용자 경험(UX)는 사람들이 원하는 이러한 부분을 잘 담았다. 일단, 말 그대로, 상당히 직관적인 UX다. UX라는 것은 결국 사람들이 사용하기 편하고 자연스러우면 그만이다. 더 시계처럼 보이기 위해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워치 페이스 에도 공을 들였다. 알레산드로 멘디니 등 유명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시계 화면도 기어 S2와 함께 선보였다. 화려함보다 단순함을 택했다. 웨어러블 기기는 이제 아날로그와 감성이라는 측면과 만나는 중이다. 기어 S2는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춘 대표적인 예로서,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답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 있다. 14 15
삼성 브랜드 3 정리 편집실 사진 박지현 관찰 카메라 반갑다, 기어 S2 직장인, 대학생, IT블로거의 기어 S2 체험기 직장인, 대학생, IT마니아가 기어 S2를 파헤치기 위해 한데 모였습니다. 기어 S2를 처음 본 대학생부터 이미 예약 판매에 성공한 IT 마니아까지 총 8명이었는데요. 8인 8색 각기 다른 모습으로 기어 S2를 마주하는 이들을 <삼성앤유 프리미엄>이 몰래 관찰해보았습니다. 남들보다 조금 더 빨리 기어 S2를 접한 이들의 리얼한 반응은 물론, 기어 S2의 남다른 스펙까지 훔쳐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호 기사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관찰 카메라 ON 관찰 카메라 OFF 반갑다, 기어 S2 심박수 체크에 일정관리까지! 와이프보다 나를 잘 알고 있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최상혁 (39세, 회사원) 아침마다 스마트폰 찾아 삼만리 하는 저에게 기어 S2의 내 디바이스 찾기 는 사랑입니다. 이보미 (27세, 회사원) 기어 S2는 베젤로 시작해서 베젤로 끝난다! 부드럽게 돌아가는 느낌과 너무나 편한 조작법에 두 번 놀랐다는 사실! 이석민 (26세, 광운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자전거 탈 때, 운동을 할 때에도 이제 내 두 손은 완벽하게 자유다. 조찬희 (24세, 광운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영상을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스마트 워치 하면 아저씨들 것 같았는데 직접 보니 웬걸, 제 시계보다 더 예뻐요. 엄지애 (22세,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깔끔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스마트 워치를 처음 보는 저 같은 사람도 쉽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심지현 (22세, 서울여자대학교 콘텐츠디자인학과) 기어 초창기모델부터 써온 사람으로서 기어 S2는 웨어러블의 진짜 시작을 알리는 제품이네요. 이진희 (32세, 네이버스마트폰카페 스태프) 18 19
삼성 브랜드 4 글 편집실 일러스트 김은경 본전 제대로 뽑는 기어 S2 활용법 다섯 가지 기어 S2 활용 팁 스마트폰도 충분한데 스마트워치는 굳이 왜 필요해? 기어 S2가 이제 그 생각을 바꿔드립니다. 내 생애 첫 스마트워치로 기어 S2는 어떨까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돈 한 푼 아깝지 않게 우려먹는 기어 S2 활용법을 소개합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호 기사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케이블 없이도 충전 완료! 한 번 충전으로 3일이 든든 아직도 지갑 찾느라 고생하십니까? 내 집과 차가 어디에 있든 원격으로 조정한다 B3? B2? 어디에 주차했더라? 자가용 운전자라면 내 차 찾아 삼 만리 한 번쯤 안 해본 이 없다. 기어 S2는 일부 차종에 대해 스마트키 기능을 제공해서, 주차한 자리를 잊어도 내 차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준다. 차 문을 열고 잠그는 것은 물론, 에어컨을 원격으로 작동할 수 있어 푹푹 찌는 여름철에도 시원해진 차에 올라탈 수 있다. 또 기어 S2의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이용하면 집안 곳곳의 가전제품과 보일러, 조명을 집 밖에서도 마음대로 끄고 켤 수 있다. 기어 S2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250mAh,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 2~3일은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또 갤럭시 S6처럼 무선 충전이 가능해서 도크에 살짝 올려놓기만 하면 충전이 된다. 든든한 배터리에 충전까지 한결 편리해지니, 전자기기보다는 시계 를 착용한다는 느낌에 좀더 가까워졌다. 왼쪽으로 돌리고 오른쪽으로 돌리고~ 기어 S2가 가장 개성을 뽐내는 부분은 뭐니뭐니해도 뱅그르르 돌아가는 원형 베젤이다. 웬 아날로그 감성 이냐며 예전 라디오 주파수 다이얼을 떠올리던 사람들도 이 돌아가는 베젤 만의 독특하고 편리한 사용성을 칭찬했단다. 베젤을 왼쪽으로 돌리면 문자, 전화 등 알림 메시지를 볼 수 있고 오른쪽으로 돌리면 설정해둔 위젯으로 이동할 수 있다. 손가락 터치도 물론 된다. 지금까지는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마다 지갑이나 스마트폰을 주섬주섬 찾아 꺼내야 했지만, 이제 기어 S2 덕분에 대중교통 이용이 한결 우아해질 전망이다. 근접무선통신(NFC) 기반의 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등 모든 티머니 가맹점에서도 마찬가지다. 또 모바일 신용카드 삼성페이가 지원되고, 우리은행 사용자는 기어 S2로 ATM 현금 출금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다. 두 손이여, 스마트폰으로부터 해방될지어니 두 손의 자유 는 스마트폰이 결코 가질 수 없는 스마트워치만의 매력이다. 운동, 운전을 할 때는 물론 스마트폰에 한 눈 팔기 어려운 엄숙한 회의 중에도, 손목에 힐끗 주는 눈길만으로 각종 알림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3G 통신이 가능한 모델은 와이파이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전화 통화, 문자 확인, 이메일과 메신저 확인을 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4.4 이상, 1.5GB 램이란 조건에 맞는 타사 스마트폰과도 연동이 가능하니, 두 손의 자유 가 이제 호환성의 제약까지 벗어버렸다. 2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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