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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과 학기 술부 고 시 제 호 초 중등교육법 제23조 제2항에 의거하여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을 다음과 같이 고시합니다. 2011년 8월 9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1.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은 별책 1 과 같습니다. 2.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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伐)이라고 하였는데, 라자(羅字)는 나자(那字)로 쓰기도 하고 야자(耶字)로 쓰기도 한다. 또 서벌(徐伐)이라고도 한다. 세속에서 경자(京字)를 새겨 서벌(徐伐)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또 사라(斯羅)라고 하기도 하고, 또 사로(斯盧)라고 하기도 한다. 재위 기간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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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금융분야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 1. 개인정보보호 관계 법령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 은행법 시행령 보험업법 시행령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 자본시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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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실습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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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펴내며 학교도서관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교수-학습 활동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에 의해 열악했던 학교도 서관 시설 및 환경이 나아지면서, 학교도서관이 자원기반활용학습의 중요한 공간으로 인식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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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학이념 조선대학교는 부강한 국가건설과 세계인류 공영을 위해 봉사하는 영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교육을 실시한다. 개성교육 : 창조적 정신으로 인류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개성있는 인재를 기른다. 생산교육 : 교육의 장과 사회를 연결하는 생산교육을 통하여 국가발전에 기여할 봉사하는 전문인을 양성한다. 영재교육 : 폭넓은 장학지원을 통하여 우수한 자질을 갖춘 영재를 육성한다. 교육목적 우리나라 교육의 근본이념과 본교의 건학이념에 입각하여 심오한 학술연구와 교수 및 사회봉사를 통해 국가와 인류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인의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목표 개성을 중시하는 창조적 인재 양성 국제적 식견을 겸비한 전문인재 양성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회지도자 양성 정보화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인재 양성

소식 131호 2006년 6월호 CONTENTS 4 핫뉴스 2단계 BK21사업 10개 사업단(팀) 선정 유호진 교수 과학기술부 2006년도 특정연구개발사업 선정 창업보육센터 중기청 창업보육센터 확장건립사업자 선정 국어능력 향상 위한 국어상담센터 개설 2005학년도 업무개선실적 우수부서 선정 12 클릭캠퍼스 14 사람들 17 교수칼럼 원영두 교수 18 동서를 넘어서 미래로 영 호남 교류사업 20 가정의 달 특집 이성연 교무연구처장 어버이날 이색과제물 부여 22 누리야 놀자 24 입시정보 2007학년도 수시 1학기모집 주요계획 32 예술의 향기 황영성 명예교수 나폴리에서 초대전 개최 34 새책 맛보기 36 세계로 열린 창 청송문학상 소임 다하고 막내려 미국통신 박대종 뉴질랜드통신 문현태 유학생 광주일기 Bibhupriya Acharya 해외체험연구 프로그램 보고서 김희영 44 학생공동구역 2006 미스코리아 광주ㆍ전남 진 김수현양 군사학부 학생 산뜻한 제복 착용 49 잡아라 Job 취업후기 정대수 50 기숙사정담 정후영 51 동문한마당 총동창회 개교60주년 기념사업 추진 56 부서소식 60 병원소식 지상클리닉 김석원 교수 62 총장 동정 63 학교발전기금 통 권 131호 발행인 김주훈 발행처 대외협력부 홍보팀(062-230-6097) 발행일 2006년 5월 26일 편집디자인 조선대학교 교육지원팀(062-230-6171)

Hot News 지방종합사립대 전국 1위 연구중심대학 입지 굳혀 2단계 BK21사업 10개 사업단(팀) 선정 우 리 대학이 2단계 BK21사업에서 총 10개 사업단(팀)이 선정되어 7년 동안 172억원을 지원받는다. 우 리 대학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사립종합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하여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굳히게 됐다. 교육부는 지난 4월 26일 전국 92개 대학이 신청한 386개 대형사업단과 583개 소형 사업팀 가운데 심사를 거 쳐 74개 대학 243개 대형 사업단과 325개 소형 사업팀을 2단계 BK21 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우리 대학은 15개 사업단(팀)이 신청하여 과학기술분야에서 첨단소재부품 금형기술인력양성사업단(단장 양 인영 공과대학 기계설계공학과)이 선정된 것을 비롯하여 전문서비스 분야에서 첨단치과의료연구인력양성사 업(단장 김동기 치과대학장) 핵심사업 분야에서 해양기능성소재 산업화인력양성사업팀(팀장 조병욱 공과대학 생명화학공학과) 신기술의약품개발 연구인력양성사업팀(팀장 최후균 약학대학 약학과) 단백질활성제어 인 력양성사업팀(팀장 이정섭 자연과학대학 생명공학과) 바이오가스기반수소생산 전문인력양성사업팀(팀장 김 시욱 공과대학 에너지환경공학부) 네트워크기반 상황인지 임베디드시스템 연구인력양성사업팀(팀장 박종안 전자정보공과대학장) 모바일네트워크문화콘텐츠 연구개발인력양성팀(팀장 정일용 전자정보공과대학 컴퓨터 공학과) 지역기반의 산업마케팅 전문인력양성사업팀(팀장 정형식 경상대학 경영학부) 태양광 전력산업 인 력양성사업팀(팀장 이우선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등 10개 사업단(팀)이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우리 대학은 특성화 사업분야인 첨단부품소재산업, 생명공학, 에너지 환경, 문화정보산업 부문 연 구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특히 누리사업으로 첨단부품소재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 선정된데 이어 첨단소재 부품 금형기술 인력양성사 업단이 선정됨에 따라 첨단산업과학단지에 조성된 첨단 산학캠퍼스를 기반으로 첨단소재 부품 금형기술 인력 을 양성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치과산업 분야에서는 누리사업에서 치의공인력사업단, 산업자원부 2006년도 지 역혁신센터(RIC)에 치과용 정밀장비 및 부품 기술혁신센터가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첨단치과의료연구인력양성 사업이 선정되어 치과산업을 광주 전남의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여 향후 광주광역시에 치의공산업 클러스 터를 구축하는데 탄력을 받게 되었다. 김승용 기획조정실장(경상대학 경영학부)은 세계적 수준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부 지원 2단계 BK21 사업에서 우리 대학이 수도권을 제외한 사립종합대학에서 전국 1위라는 성과와 함께 7년간 총 172억원이라는 정부지원을 받게 되었다 며 이번 결과는 국립대학의 높은 벽에도 불구하고 우리 대학이 누리사업 전국 1위에 이어 대학원 인력양성 사업인 2단계 BK21사업에서 좋은 결과를 획득함으로써 연구중심 대학과 산학협력 강화 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인력양성제체를 구축할 수 있는 안정적인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고 밝혔 다. 한편 연구중심대학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2012년까지 진행되는 2단계 BK21 사업은 7년간 74개 대학 568개 연구팀에 매년 2천900억원씩 모두 2조300억원을 지원하여 매년 과학기술 분야 1만8천500명, 인문사회분야 2 천500명 등 국제 경쟁력 있는 석 박사급 2만1천명(전체 대학원생의 17%)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4 소식

첨단소재부품 금형기술 인력양성사업단(단장 양인영) 국제경쟁력을 갖춘 첨단소재 부품 금 형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첨단소 재 부품 금형기술의 세계적 수준급 산 업체 밀착형 대학원을 운영하고 국제적 인 금형기술 인력양성체계 구축을 통해 국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첨단치과의료연구인력양성사업단(단장 김동기) 첨단 치과의료 이론과 기술을 개발하고 활용능력을 극대화한다. 치의학 전문교 육과 연구인력 양성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보건의료산업 유관분야와 상 호협력 한다. 국민건강증진에 혁신적 리 더역할을 수행하여 Well-Being Society에 대한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욕 구에 부응한다. 해양기능성소재 산업화인력양성사업팀(팀장 조병욱) 화학공학의 물리 화학적 원리를 생물산 업에 적용하여 다양한 해양자원의 효과 적인 활용을 위해 차세대 해양기능성 소 재 발굴과 산업화에 필요한 고급 생물산 업 인력을 양성한다. 매년 석사 4명, 박 사 3명 이상을 양성하여 해양생물공학 연구부문에서 국내 top 5에 진입시킨다. 신기술의약품개발 연구인력양성사업팀(팀장 최후균) 우수한 인력이 확보된 대학과 자본 공 급이 가능한 산업체와의 유기적인 협력 을 통해 Global 개량신약 개발을 추 진한다. 신규제제 제형 개량신약, 복합 개량신약, 약물변형개량신약 등 신기술 의약품 개발인력을 양성하고 신기술의 약품 활성 평가 및 활용기술개발 인력을 양성하여 지역 제약기반산업을 확충한다. 바이오가스기반수소생산 전문인력양성사업팀(팀장 김시욱) 21세기의 국가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의 하나인 수소생산에 대한 기술력 을 확보한다. 국가소비 에너지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에서 수소생 산에 대한 기술력 확보를 통해 장래 에 너지 기술분야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있 는 전문인력 확보에 따른 에너지안보에 기여한다. 네트워크기반 상황인지 임베디드시스템 연구인력양성사업팀(팀장 박종안) 네트워크기반 상황인지 임베디드 시스 템 연구를 통한 세계적 수준의 정보통 신 제어계측 융합기술 분야 석 박사 급 우수연구인력을 양성한다. 배출 인력 은 국가 10대 성장동력 사업중 지능형 홈네트워크, 차세대 이동통신, 지능형 로봇, 미래형 자동 차, 디지털TV 분야 핵심인력으로 성장한다. 모바일네트워크문화콘텐츠 연구개발인력양성팀(팀장 정일용) 모바일 네트워크 및 문화콘텐츠 관련 기초 및 핵심기술을 연구 개발하며 모 바일 콘텐츠 제작 전송 서비스 기술 과 모바일 네트워크 관련 MAC 라우 팅 정보보호 미들웨어 등의 특화기술 을 토대로 산학연 구심점 역할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 및 고급연구인력 양성을 꾀한다. 지역기반의 산업마케팅 전문인력양성사업팀(팀장 정형식) 산업마케팅 분야에서 세계적 차세대 연 구자 및 실무전문가를 양성하고 광주 전남 지역의 산학협력연구 및 사업의 중심적인 센터 역할을 수행한다. 산업마 케팅과 관련하여 기술프로젝트 마케팅, 지역브랜드 마케팅, 중국 비즈니스 마케 팅 3과정에 집중하여 교육 및 연구 인프라를 구축한다. 단백질활성제어 인력양성사업팀(팀장 이정섭) 국제적 수준의 연구역량을 지닌 전문인 력 양성, 특화된 교과과정 및 산학협동 교육을 통한 실무형 전문가 양성, 단백 질 활성제어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3대 사업목표로 삼아 BT분야에서도 핵심적 기술요소를 지닌 단백질 활성제어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태양광 전력산업 인력양성사업팀(팀장 이우선) 광주광역시와 국가의 신재생에너지 개 발정책에 따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산 업체에 양질의 인력을 공급한다. 미래의 친환경적 태양에너지 개발에 필요한 창 의적 고급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에너지 특화산업 육성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 성하여 지역에 정착시킬 수 있는 산학연 연계방안을 구 축한다.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06. 06 5

Hot News DNA수복 연구로 각종 질환 정복 유호진 교수 과학기술부 2006년도 특정연구개발사업 선정 우 리 대학이 선진국에서 연구가 활발한 DNA수복 활성조절 연구를 통해 각종 질환 정복에 나선다. 유호진 교수(의과대학 약리학교실)가 선진국가와 의 기술격차를 줄이고 향후 유전자 수복활성 조절 을 통한 치료제 개발 분야를 선도하기 위하여 추진 된 과학기술부 지정 2006년 특정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되어 연간 8~10억원씩 10년 동안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DNA 수복활성조절 및 관련 질환 연 구 를 주제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3단계 연구 과정을 통하여 DNA복구 단백질이 어떻게 DNA를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지 알아내고, 나아가 DNA 수복 작용을 조절하는 물질을 규명함으로써, 궁극 적으로 DNA손상에 의해 발병되는 여러 질환의 예 방과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신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호진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우리 대학 및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및 제주대 연구팀이 참 여한다. 이 연구의 핵심은 DNA수복 활성과 질환병인관 계 규명, DNA수복 활성조절 규명, DNA수복 활성 과 전사체 돌연변이 관계 규명이다. 먼저 DNA수 복 활성과 질환병인관계 규명을 위해 DNA수복 단 백질의 병태 생리학적인 역할, DNA수복 endonuclease와 관련된 XP질환 및 발암기작, 산 화적 DNA변형염기인 8-oxodG의 생리활성들에 대해 연구한다. 둘째 DNA수복 활성조절 규명을 위해 DNA수복 활성 조절단백질, 전사인자 신호전 달 네트워크분석을 통한 DNA수복 유전자의 전사인자 조절기전 연구 및 DNA수복 규명을 위해 전사체 돌연변 이 생성기작, 전사체 돌연변이 억제 DNA수복효소, 전사체 돌연변이 관련질환 연구를 수행한다. 이 연구의 최종목표는 DNA수복 활성을 통한 관련질환 극복을 위해 질환발병 억제 DNA수복 단백질군 발굴, DNA수복 활성조절 기반기술 및 물질 개발, DNA수복 활성조절을 이용한 치료의 핵심기술 확립, 전사체 돌연 변이 억제 DNA수복 효소규명 및 전사체 돌연변이에 의해 유발되는 질환발병 억제기술을 개발하고 손상 DNA 의 생리활성을 통한 치료기반기술을 개발하는데 있다. 사업단은 기초 연구 뿐만 아니라 관련 질환의 치료를 위한 기술개발을 목표로 삼고 있기 때문에 기초 및 임상 6 소식

관련 연구를 병행하여 우리 대학의 위상을 높일 뿐 아니라, 여러 난치병의 치료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조선대학교 병원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DNA 수복센터는 생명공학관(ERC) 5층에 33평 규모로 개설되어 연구를 수행한다. 유호진 교수는 우리 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 의과대학 약리학교실에서 산화성 스트레스관련 DNA 수복 단백질 발현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에모리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박사후연구원, 연구 조교수를 역임했다. 1994년부터 의과대학에 재직하면서 2001년부터 DNA수복 연구센터를 이끌고 있는 그는 1999년 돌연변이의 새로운 경로인 전사 돌연변이의 존재를 세계 최초로 규명한 연구 결과를 미국의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에 게재했으며 2005년에는 노화와 암 발생의 상관관계를 세계 최초로 규명한 논문을 네이처 세포 생물학지(Nature Cell Biology) 에 게재하는 등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중외학술상(2002), 인트론 논문대상(2004), 조선대학교 최우수논문상(2005), 제5회 보령암학술상(2006년) 을 수상했다. DNA수복 사업단 생명체의 유전정보는 세포내 유전자에 보관되는데, 복제를 통하여 다음 세대로 정보를 전달한다. 정확한 유전자 복 제와 정밀한 염색체 분열 등을 거쳐 세포는 돌연변이 가능성을 최소한으로 줄여, 자연적으로 생존하는 능력을 배양시 킨다. 하지만 여러 요인들이 DNA를 공격하게 되어 사람을 포함한 포유류 동물세포는 정상적으로도 하루 10,000개 이상 비정상적인 DNA가 생겨난다. 이러한 손상받은 DNA는 우리들이 인식하지 못하지만 수많은 수복인자들에 의해 자연스럽게 치유되어 유전자 돌연변이 가능성을 줄이고 있다. 따라서 세포내 DNA 수복에 관계하는 인자들(단백질 또 는 유전자 등)에 문제가 생길 경우 DNA수복에 실패하게 되어 세포사멸사의 촉진, 돌연변이 발생 증가, 유전관련 질환 증가, 암 발병 증가, 세포 노화의 촉진 등이 발생하기 쉽게 된다. 특히 DNA손상은 나이가 들수록 적절히 복구되지 않 아 축적되고, 여러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노령화 사회에 접어든 국내 현실로 보아 DNA수복 활성조절 기술개발은 향후 필수적인 연구 분야로 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볼 때, DNA수복 활성조절을 통한 질환 의 치료 및 예방에 사용될 의약품개발은 향후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분야로 각광받을 충분한 중요성을 내포하기 때문 에, 이들에 대한 핵심 기반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가 절대 필요한 실정이다. 인간 게놈 프로젝트완성 후 DNA 보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DNA손상과 관련된 질환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 에 따라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에서는 이미 DNA복구를 통한 DNA손상 관련질환의 해결에 대규모 투자 및 연구를 시 작하였다. 의과대학 유호진 교수는 선진국가와의 기술격차를 줄이고 향후 유전자 수복활성 조절을 통한 치료제 개발 분야를 선 도하기 위하여 추진된 DNA수복활성 조절 및 관련질환 연구사업(2006년도 과학기술부 지정 특정연구 개발사업)을 유 치하였다. 이 사업은 2006년부터 2015년까지 3단계 연구과정을 통하여 DNA복구 단백질이 어떻게 DNA를 손상으로 부터 보호하는지를 알아내고, 나아가 DNA수복 작용을 조절하는 물질을 규명함으로써, 궁극적으로 DNA손상에 의해 발병되는 여러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신기술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존에는 해석이 불가 능하였던 유전자 손상과 유전자 발현과의 상관관계, 유전자손상 복구 단백질의 세포내 역할, 유전자손상 복구 활성도 와 질환발병의 관련성을 밝혀냄으로써 유전자손상과 관련된 질환발생의 원인을 규명할 수 있다. 특히 노화가 진행되면 자외선, 공해물질, 스트레스 등을 비롯한 여러 유해 자극들에 의한 세포손상이 필연적으로 증가하여, 암을 포함한 많 은 성인병 (치매, 당뇨 및 동맥경화) 발생이 급등하는데, 이들 질환 역시 유전자 복구활성 저하와 깊은 관련이 있다.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유전자 복구시스템은 암전이, 신생혈관 생성, 신생아 발달 과정, 세포 부착, 동맥경화 유발 등 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증거들이 제시되고 있다. 따라서 DNA복구 활성을 조절하는 방법개발은 이들 질환의 진단, 예방, 치료, 치료효과 및 예후를 판정하는데 이용 될 수 있다. 또한 방사선 치료 및 항암제 등 많은 약물들에 의한 정상세포 유전자 손상의 예방법 개발, 방사선 치료 및 항암제에 대한 내성방지를 통한 치료효과 상승을 유도하는 기술 개발에 기여할 수 있다.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06. 06 7

Hot News 첨단 산학캠퍼스에 생산형 B-I 설립 창업보육센터 중기청 창업보육센터 확장건립사업자 선정 창 업보육센터(소장 조금배)가 2006년도 창업보육센터 확장건립사업 대상자로 선정 되었다. 중소기업청은 우리 대학을 비롯한 전국 5개 기관을 창업보육센터 확장건립사업 대상자로 선정, 창업보육센터 건립 자금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12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첨단 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한 첨단 산학캠퍼스에 연면적 1,100평, 지상 2층 규모의 생산형- BI(Business Incubator)를 설립한다. 생산형-BI가 설립되면 특화분야(광산업, 첨단부품 소재, 전자부품, 바이오) 관련 유망기업을 지역에 유치할 공간이 확보되어 지역권 중소 벤처기업의 동반발전을 유도하고 첨단과학단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내 다양 한 기업지원 체제를 위한 생산형 기반시설 요구 및 수요증가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권 창업보육 센터 졸업기업 및 성장단계 기업의 저렴한 생산기반 시설 제공은 물론 차별화된 추가적인 보육기능 수행으로 성 장단계에 접어든 기업에 맞는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연구개발이 완료된 제품을 양산할 수 있는 공간, 시설, 장비 및 인력을 지원하여 기술 집약형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중견 제조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창업보육센터는 생산형-BI를 통해 지역의 주력 산업인 광산업, 첨단부품 소재, 전자부품, 바이오분야 중심 의 경쟁력 있는 혁신기술 집약형 제조기업의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 성장동력의 근간을 마련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조금배 소장은 첨단산학캠퍼스에는 각종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입주기업의 생산성 향성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며 기업들과 산학연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산업체 요구에 맞는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실용교육의 산 실로 활용하고 지역 대학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8 소식

Hot News 올바른 국어사용법 알려드립니다 국어능력 향상 위한 국어상담센터 개설 우 리 대학에 학생과 교직원, 지역민들의 국어능력 향상을 위한 국어상담센터 (센터장 강희숙 교수 국어국문학과)가 개설됐다. 인문학진흥원 기구의 하나로 설치된 국어상담센터 는 대내적으로는 학생과 교직원, 대외적으로는 지역민의 국어사용 능력향상과 창조적 언어생활을 위한 다양한 활 동을 전개한다. 즉 한글맞춤법이나 올바른 문장 작성 요령 등 국어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뿐 아니라, 국어 능력을 직접 향상시켜 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민에 게 봉사하게 된다. 국어국문학과 국어교육과 문예창작학과 교수진을 비롯하여 작문 교육 강좌인 삶과 글 을 담당하고 있는 강사진이 주축이 되어 운영되는 센터는 올한해동안 교내공문서및게시물모니터링 학교 언론 매체(신문 및 교지) 모니터링 독서 및 논술 특수 강좌 개설(방학 중) 한글날 및 개교 기념행사 주관 삶과 글 강의 지원 등의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며, 중 장기적으로는 국어 생활과 관련된 각종 연수의 주관 혹은 지원, 청소년 수련 시설이나 사회단체의 국어 생활화 지원 사업 전개 등의 활동을 통해서 지역 거점 국어상담소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국어의 사용을 촉진하고, 국어의 발전과 보전 기반을 마련하여 국민의 창조적 사 고력의 증진을 도모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2005년 1월 27일 국어 기본법 을 제정 공포했다. 국어 기본법 시 행령 에는 국어와 관련된 각종 상담에 응할 수 있는 국어상담소를 지정, 지원하는 구체적인 기준을 담고 있다. 센터는 본관 3층에 있으며 전화는 (062)230-6522 국어상담소 국어기본법 은 국어를 발전시키고 보전하기 위해 국가가 어떠한 책임을 져야 하며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또 국민 은 어떤 권리를 누릴 수 있는지를 명시한 법이다. 국어기본법 제4조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변화하는 언어 사용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국어 능력 의 향상과 지역어의 보전 등 국어의 발전과 보전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고 규정하고 있다. 또 제25조에는 문화 관광부 장관은 국민들의 국어 능력을 높이고 국어와 관련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대통령령이 정하는 전문 인력과 시설 을 갖춘 국어 관련 전문 기관 단체 또는 고등교육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학교의 부설 기관 등을 국어 상담소로 지 정할 수 있다. 고 규정하고 있다. 국어 상담소가 하나의 사회 제도로 정착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고, 이에 따라 국가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국어 상담소는 국어에 관한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바르고 정확한 표현의 중요성, 국어를 바르고 품위 있 게 써야 한다는 의식을 사회 구성원들에게 심어 주어 의사소통의 혼란 때문에 생기는 사회적 비용을 줄여준다. 나아 가 우리의 언어문화 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한국어가 고급한 언어, 문명한 언어가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06. 06 9

Hot News 업무개선이 바로 대학경쟁력 2005학년도 업무개선실적 우수부서 선정 업무개선을 통한 성과 극대화로 대학 경쟁력을 강화한다! 기획조정실(실장 김승용)은 올해 처음으로 업무 개선실적 우수부서 제도를 도입했다. 이 제도는 교육시장개방과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간 신입생 확보경쟁이 치열해지고 정부는 철저한 평가를 통해 선택 과 집중에 의한 대학 지원정책을 추진하여 강도 높은 대학 구조개혁 요구되는 환경에서 대학이 존립하기 위해서는 끊 임없는 개선과 혁신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필요성에서 도입됐다. 즉 일상유지적 업무의 반복적인 수행에서 지속적으로 개선이 이루어지는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개선성과가 학교목표 와 연계되도록 유도하여 학교의 추진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는 한편 업무개선을 통한 성과극대화로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대학본부 27개팀, 대학원 4개팀, 단과대학 16개팀, 부속기관 17개팀 등 총 64개팀을 대상으로 각 부서가 한 해 동 안 추진한 주요업무를 토대로 대학 추진목표 및 전략과제와 연계하여 개선한 실적을 부서별로 2건 이상 제출하여 교 수와 직원으로 구성된 부서 업무개선실적 평가위원회에서 평가한 결과 최우수상은 재무팀, 공과대학, 주제정보봉사 팀 우수상 예산팀, 미술대학, 정보지원팀 장려상 취업상담팀, 총무팀, 학적팀, 입학관리팀, 약학대학, 어학교육지원 팀이 각각 수상했다. 2005학년도 업무개선실적 우수부서 사례는 책자로 제작하여 5월중에 각 부서로 배포된다. 우수부서 사례를 소개한다. 호남지역 최초 등록금 납부 가상계좌 제도 도입 재무팀 기존의 등록금 수납방법은 은행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리 대학과 등록금 수납계약이 체결된 은행에서만 전자 금융수납이 가능했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기존의 등록금 수납방법에 가상계좌 납부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등록 금 수납 방법을 다양화함에 따라 학생이나 학부모가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등록금을 손쉽게 납부할 수 있도록 했으며 등록금 수납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등록금 납부가 가능하게 되었다. 모든 학생에 게 가상계좌가 부여됨으로써 장차 고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하는 과정 없이 인터넷상으로 고지 금액을 확인한 후 가상계좌에 수납하는 방법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 공간조정 및 배정을 위한 자체기준 제정 및 학(부)과 정비 공과대학 교학팀 공과대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공간 조정시 합리적 기준을 제시하여 학부(과) 간에 서로 공간을 많이 확보 하려는 불필요한 충돌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여러층에 분산되어 있던 학부(과)들을 층간 조정 등 집중화함으로 써 학부(과)별 특성화를 위한 최소한의 여건을 갖추게 됐다. 합리적 공간 배정으로 공간의 효율성 등을 극대화함 으로써 공간 이동 비용을 최소화하고 학생 이동에 따른 엘리베이터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공간사용 실태조 사 기준을 제시했으며 구 1호관 철거, 제2공학관 공간조정 시에도 가장 짧은 시간에 상호 협의안을 도출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10 소식

대학간행물의 디지털화 및 웹을 통한 회원교 자료 이용 극대화 주제정보봉사팀 과거에는 학위논문 인쇄본을 스케닝업체에 의뢰하여 스케닝자료를 인쇄본 정보에 연동시켜 웹을 통해 이용하 기까지 최소한 3개월 가량 소요되고 자료수가 많을 경우 최대 5개월이 걸렸다. 학위논문과 교내간행물을 웹에 등록하여 파일로 자동변환시켜 변환된 파일을 dcollection 사이트를 통해 이 용가능하게 함으로써 제출에서 이용까지 최대 2개월로 단축시켰다. 검수인력이 충분하다면 1개월 이내에 서비 스가 가능해진다. 예산운용제도 개선을 통한 소모성 경비 절감 예산팀 단가계약 체결 이전에는 거래 발생시마다 비교견적을 받아 물품을 구매했으며 구입단가도 통일되지 않은 문 제점이 있었다. 단가계약 체결로 물품구매를 저렴하게 하고, 절차를 단순화하여 2005학년도 예산을 전년대비 3억1천5백만원을 절감했다. 절감예산은 소모품비 1억5백만원, 인쇄출판비 3천만원, 통신비 4천6백만원, 업무 추진비 6천만원, 행사비 2천2백만원, 입시수당 4천6백만원 등이다. 학부제 모형 리모델링 미술대학 교학팀 기존에는 교수회의를 통해 매학년도 학부제 모형을 마련해왔으나 타대학 정보검색, 학부 전공교수회의, 팀 원회의, 학생회 의견수렴 등을 통해 충분한 토론을 거쳐 학부제 모형계획을 수입했다. 미술학부의 경우 5개 모 집단위를 2개 모집단위로 축소하고 디자인학부의 경우 4개 모집 단위를 3개 모집 단위로 각각 축소하여 대학본 부의 모집단위 축소방침에 부합하고, 미술대학 신입생 모집에 있어서의 수월성 확보,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견 인장치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전화요금 절감을 위한 인터넷전화(VolP) 도입 정보지원팀 기존에는 구내전화를 이용하여 시내, 시외. 이동, 국제전화시 사설교환망을 통해 연결되고 인터넷전화 이용자 가 일부 교원에 한정되었으며 인터넷전화와 일반전화 이용을 위해 별도 식별번호를 이용했으나 전 구성원이 인 터넷 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시외전화가 시내전화보다 요금이 저렴하여 시외전화를 전 교직원 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인터넷 전화와 일반전화 이용에 대한 식별번호를 통일하여 시외전화는 80%, 이동 전화 40%, 국제전화 85%의 예산을 절감했다.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06. 06 11

클릭 캠퍼스 교무위원 5 18국립묘지 참배 김주훈 총장은 광주민중항쟁 26주기를 맞아 비롯한 교무 위원들과 함께 5월 15일 오전 11시 5 18국립묘지를 참배하 고5 18 영령들의 고귀한 뜻을 기렸다. 이어 박경순 5 18국 립묘지관리소장 안내로 1980년 5월 27일 도청에서 숨진 우 리 대학 출신 김동수 열사 묘를 찾아 참배했다. 인도 럭나우대학 싱 부총장과 교류협정 체결 김주훈 총장은 4월 27일 오전 11시 총장실에서 인도 럭나 우대학 싱 부총장과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앞으로 우리 대학과 럭나우대학은 교수 및 학생 교류, 학 술자료 교류, 공동연구 및 학술세미나 개최 등 활발한 교류 와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추구하기로 했다. 인도 중북부 우타르 프라데쉬주에 위치한 럭나우대학은 인문대학 경상대학 공과대학 법과대학 사범대학 미술 대학 의과대학 등 7개 단과대학과 50개 세부전공 과정이 있으며 Tagore Library 로 알려진 대학의 중앙도서관은 장서 및 자료가 많아 인도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 가정봉사원파견센터 우수자원봉사인증센터 지정 가정봉사원파견센터(센터장 이민창)가 광주광역시 사회복지 협의회로부터 우수사회복지봉사활동인증센터로 지정받았다. 자원봉사인증센터는 전국 자원봉사단체 기관 상호간 네트 워크 체계를 구축하여 자원봉사자의 봉사실적을 정확하고 체계 적으로 누적관리하고 나아가 봉사실적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이다. 자원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사 람은 가정봉사원파견센터를 비롯한 사회복지관련 법인 단 체 기관을 찾아 자신의 시간과 능력을 나누는 일에 참여하면 된다. 자원봉사인증센터를 통해 관리된 봉사실적으로 취업 및 입 학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사회복지봉사활동 실적인증서 발급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각종 훈 포상 추천 및 표 창 수여 정기적 지속적 활동 자원봉사자 및 위험정도가 높은 분야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상해보 험 가입 자원봉사 우수단체 등에 대한 정책적 지원방안 모색을 통한 혜택지원 일정시간 이상 봉사활동 참여 실적 대상자에 대한 배지 수여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2 소식

Click campus 문화콘텐츠기술연구소 4월 26일 개소식 성료 광주광역시가 지역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산업 육 성에 핵심적인 기술 인프라를 제공할 문화콘텐츠기술연구소(소 장 박종안 전자정보공과대학장) 개소식이 한국문화콘텐츠진흥 원 서병문 원장, 문화중심도시조성추진본부 이영진 본부장, 광 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영주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6 일 오전 11시 30분 전자정보공과대학에서 열렸다. 문화관광부 산하 문화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문화콘텐트 기술연구소(CT)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전자정보공과대학 2층에 CT기술연구소 24평, CT기술영상편집제작실 32평 등 56평 규 모로 문을 연 연구소는 3년 동안 총 10억3,800만원을 지원받 아 멀티미디어 특성요소를 이용한 지능형 콘텐츠 제작기술 과제를 수행한다. 박종안 소장은 CT기술연구소는 신기술 측면에서의 한국 문화콘텐츠 기술 경쟁력 제고뿐만 아니라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육성과 문화산업을 촉진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고 밝혔다. 경영대학원 주문형 NBA 특별과정 수료식 5월 13일 개최 경영대학원(원장 김종호)은 기아자동차로부터 위탁받아 개설 한 주문형 단기 MBA 특별과정 수료식을 5월 13일 오후 4시 경영대학원 8층 세미나A실에서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 총장 상은 이규호 농성대리점 대표가, 경영대학원장상은 노형균 광 주 서부대리점 대표와 이민섭 호남대리점 대표가 각각 받았다. 이번 과정은 3월 18일부터 5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8시간씩 8주간 교육을 실시했으며 기아자동차 호남권 대리점 대표 31명 이 참여했다. 김종호 원장은 특별과정은 수요자의 교육욕구를 충족시키 는 맞춤형 교육방식, 경영이론 및 실무지식과 테크닉이 접목된 교육방식, 이론 및 실습의 적절한 조화를 통한 실무 사례중심교육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며 단기간에 최고경영 자가 갖추어야 할 이론적 실무적 지식을 함양했다 고 밝혔다. 단백질소재연구센터 이탈리아 로마 토르 베르가타 대학과 양해각서 체결 단백질소재연구센터(소장 함경수)는 5월 1일 친환경농수산연구센터 (소장 박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공동 관심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이전, 라이센싱, 벤처 창업 공동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센터는 또한 이탈리아 로마 토르 베르가타 대학교(총장 Alessandro Finazzi Agro)와 5월 11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펩타이드 연구분야의 인력교류, 정보교환, 공동세미나 등을 통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 양 해각서에 따라 센터 펩타이드 공학연구실에서 개발한 펩타이드 일부를 로마대학의 Lorenzo Stella 교수 실험 실에 보냈으며 올해 안에 펩타이드 공학연구실 소속 대학원생 1인을 3개월간 Stella 교수 실험실에 로마대학의 경비 부담으로 파견하기로 하여 향후 적극적인 공동연구가 기대된다.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06. 06 13

사 람 들 김수관 교수 세계 3대 인명사전에 3년 연속 한국 치의학계 최연소 등재 김수관 교수(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가 2004년에 이어 2005년, 2006년 3년 연속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 및 미국 인명연구소(ABI), 영국 국제인명센터(IBC) 등 세계 3 대 인명사전에 한국 치의학계에서 최연소로 등재되는 기록을 세워 한국 치의학의 연구능력 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지금까지 세계인명사전에 19회 등재되고 49회에 걸쳐 국내외서 수상한 김 교수는 치과 임프란트, 골 이식술, 악교정수술, 레이저, 골신장술 분야에서 현저한 공헌을 인정받고 있 다. 김 교수는 상악동 골이식술(대한나래출판사, 2004년) 등 57권의 저서 및 역서를 출 판했으며 특히 치의학에서는 최초로 동영상이 담긴 CD가 포함된 저서 6권을 발간하여 새 로운 방향의 접근을 이뤘다. 김 교수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와 미국인명연구소 및 영국 국제인명센터 추천인, 미국인명 연구소와 영국 국제인명센터 펠로우, 미국 구강악안면외과학회 펠로우, 국제 구강악안면외과학회 펠로우, 국제 심미외과학회 펠로우이며,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2004년도 학술대회장을 역임했고, 2006년 대한구강 악안면임프란트학회 추계학술대회장, 2007년 ICOI KOREA 제3회 학술대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치의학회 정보통신이사,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기획이사, SCI 등재 저널인 미국 골융합학회의 William R. Laney상 선정위원 및 Biomaterials와 World Journal of Surgical Oncology 논문 심사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임만택 교수 대한건축학회 학술상 수상 임만택 교수(공과대학 건축학부)가 창의적인 학술연구의 저작에 정진하여 학술분야 진작 에 탁월한 공적을 이룩한 공로로 대한건축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임 교수는 우리 대학에 28년간 재직하면서 건축계획 및 설계, 건축환경 분야에서 많은 석 박사를 배출했고, 1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다수의 저서와 역서를 발간하는 등 다대한 학술연구 업적을 쌓았고, 각종 건축위원회에 참여하여 건축설계의 심의와 자문을 하는 등 건축학문과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지난 4월 29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에서 열린 대한건축학회 2006년도 정기총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임 교수는 우리 대학 및 연세대를 거쳐 전남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일본 후 쿠이대학 일본 동경공업대학 일본 동경대학 객원연구원을 역임했다. 1979년부터 우리 대학에 재직하면서 광 주광역시 건축위원, 광주광역시 도시교통정책심의위원, 대한건축학회연합논문집 편집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 재 천주교광주대교구 건축위원, 전라남도 건축위원, 조달청 공사관리기술자문위원, 건설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 리청 설계자문위원, 한국주거학회 학술이사를 맡고 있다. 1945년 해방과 함께 설립된 조선건축기술단 이 전신이 된 대한건축학회는 15,000여명의 회원과 23개 위원 회, 68개 분과위원회, 9개 지회로 운영되고 있다. 학회지 건축 과 논문집 대한건축학회논문집 을 각각월간 으로 간행하고 일본건축학회(AIJ), 중국건축학회(ASC), 중화민국건축학회(AIROC), 미국건축가협회(AIA) 및 미국건축대학협의회(ASCA) 등과 건축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여 활발한 국제학술교류를 갖고 있다. 14 소식

문석우 교수 한국우크라이나학회 회장에 선임 문석우 교수(외국어대학 러시아어과)가 지난 4월 29일 열린 한국우크라이나학회 (KAUS) 임시총회에서 제2대 회장에 선임되었다. 한국우크라이나학회는 우크라이나의 어문학, 지역학, 문화, 예술을 연구하고 한국과 우 크라이나의 학술, 문화 교류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03년 설립된 학술단체로 학술대회, 논문발표회, 학술지 발간, 한-우크라이나 공동연구프로젝트 진행 등을 통하여 관련 분야 의 학술정보 교환을 도모하고 있다. 제2대 회장에 선임된 문교수는 최근 중앙아시아 지역과 독립국연합국(CIS)들의 중요도 가 국제사회에서 급격히 부상하는 상황에서 올해 수교 14주년을 맞이한 한-우크라이나와 의 상호 문화연구와 이해증대라는 시대적 요청을 받고 있다 며 앞으로 우크라이나 관련분야 연구와 지속적인 한-우크라이나 학술교류를 통해 지역전문가의 양성 및 양국의 정치, 경제, 문화의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향후 한국의 세계화 발전에 기여하는 회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선일 교수 스승의 날 교육인적부장관 표창 수상 김선일 교수(공과대학 생명화학공학과)가 제25회 스승의 날을 맞아 올바른 교육관과 투 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평생을 스승의 길에 헌신하여 수많은 인재를 기르고 우리나라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교수는 환경시스템공학, 환경공학개론 등 저서 10여권을 펴낸 것을 비롯하여 학술 논문 200여편을 발표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탁월한 연구능력과 업적을 인정받아 왔으며 화 학공학 분야에서 수많은 제자를 길러냈다. 김학장은 우리 대학 및 대학원을 거쳐 전남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메 사츄세츠대학(1993 1994), 태국 아시아공과대학(1989 1991),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 (1996)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공과대학장, 폐기물자원화 및 재활용 우수사업단장, 생산기술연구소장, 기능성재 료 우수연구센터장, 한국공업화학회 부회장, 한국화학공학회 광주 전남지부장을 역임했으며 한국교육단체총 연합회 교육공로상, 한국공업화학회 공로상 및 우수논문상, 무등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김혜경 교수 (사)주암호보전협의회 공동의장에 선임 김혜경 교수(사범대학 음악교육과)가 5월 7일 (사)주암호보전협의회 물사랑실천협의회 공동의장에 선임됐다. 주암호보전협의회는 1995년 광주 전남 250만 시도민의 생명수인 주암호 지역의 파수 꾼이 되어 환경을 보전하고 되살리는 일에 앞장서고자 설립된 민간 환경단체로 환경감시 단, 환경연구소, 아카데미, 지역개발위원회등 4개의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주부환경대학, 어린이환경캠프, 주암호 걷기대회, 인공습지 조성, 환경음악회 등 주암호에 대한 수질평가 및 환경개선 방안을 연구하고, 이를 토대로 환경교육 및 수질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피아노를 전공한 김교수는 보건대학원에서 폐기물 전공으로 환경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환경운동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주암호보전협의회 창립회원으로 2000년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06. 06 15

사 람 들 이계만 교수 전국대학신문주간교수협의회 부회장에 선임 이계만 신문방송사 편집인 겸 주간(사회과학대학 행정복지학부)이 전국대학신문주간교 수협의회 부회장에 선임되었다. 전국대학신문주간교수협의회는 대학신문을 지도 연구하고 각 대학 간의 지도방법에 관한 정보교류와 주간교수 상호 간의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1984년에 창립되었으며 전국 4년제 대학교 대학신문 주간교수 200여 명으로 구성되었다. 협의회는 매년 동계와 하계 두 차례의 정기 세미나와 각종 연수회를 실시하여 대학신문의 문제점과 발전방향, 효과적인 지도방법 등에 관해 연구 논의하고 대학 상호 간 정보교류를 도모하고 있으며, 매년 2차례 자료집 발간과 대학신문 그리고 주간교수 책자를 정기적으 로 발행하고 있다. 이교수는 2005년에 협의회 이사로 활동하였고, 이번에 부회장에 선임됨으로써 창간 52주년의 역사를 가진 조대신문과 설립 60주년을 맞는 우리 대학의 대외적인 위상 제고에 기여하는 적극적이고 왕성한 활동이 기대 된다. 송화태씨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 직원 송화태씨(교무연구처 수업팀)가 학사운영 체계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송씨는 총무처 총무과에 처음 임용된 이래 총무 및 학사운영 관련 업무에 종사하면서 체득한 업무 상의 노하우와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대학 학사운 영 체계를 개선시키고 수요자 중심의 제도를 정착 하는데 많은 공헌을 했다. 2004학년도 제1학기부터 강의실에 멀티미디어 교육이 가능하도록 빔 프로젝트를 비롯한 첨단기 자재를 설치하여 다양한 수법으로 강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수업환경을 개선했으며 매일 1시간 일찍 출근하여 강의실 개폐 및 청소 상태를 점검하 고 수업에 필요한 기자재를 점검하여 이상 유 무를 체크하고, 기자재에 고장이 있을 경우 직접 또는 기업체에 수선을 의뢰하여 원활한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시험부정행위 방지안을 수립하여 교협, 학생처, 학생회 및 동아리연합회 협조로 시행한 결과 시험 부정행위자가 현저히 감소하여 면학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공인기관이 발행한 TOEIC, TOEFL 인증서나 국가시행의 전산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에게 학점을 인정 하는 제도를 관련 규정에 맞도록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신청자가 신청 내용을 전산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2002학년도에는 교양 교육과정 개편 및 자체 평가 대비 실무위원으로 참여하여 우리 대학이 우수 대학으로 선 정되는데 공헌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한국어 능력평가를 객관화하기 위하여 문제 출제, 구술 시험을 진행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어학능력이 미달된 학생은 어학교육원에서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외 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수강지도를 하여 학점 이수가 원활하도록 했다. 16 소식

교 수 칼 럼 운동을 알면 흥미보장, 안전보장, 효과보장 원영두 교수 체육대학 체육학부 최근 들어 운동이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인식되고 있지만 2005년에만 12명이 달리다가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이렇게 목숨을 담보하면서까지 달리기에 극성을 부리는 이유는 사는 동안 건강하고, 기왕이면 오래살고 싶어서일 것이다. 21세기를 맞아 선진국은 대사성 질환을 일으키는 비만과 전쟁을 해야 할 입장이고, 우리나라도 성인은 물론 청소년 비만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비만에 유산소성 운동이 효과가 있다는 것만 알고, 운동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달리다가 목숨을 잃는 불행한 일이 일어난다. 운동 중 심한 두통이나 현기증, 이명증, 호흡곤란 등의 위험신호가 왔을 것이고, 이때 운동을 바로 중지했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다. 운동은 자신의 체질과 운동능력을 고려하여 선택하고, 강도를 조절해가면서 해야 한다. 자신에게 알맞은 운동을 선 택하는 방법은 자기 개성과 체력, 취미생활, 경제여건에 적합한가? 운동 특성과 효과 면에서 필요한가? 장래에 사교적 이며,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서 가치가 높은가? 나이 환경에 따라서 단련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가를 고려해야 한다. 자신의 체질과 운동능력을 근거로 선택한다면 운동은 만병통치약이 될 수 있지만, 잘못하면 독약이 되어 생명을 앗아 가기도 한다. 운동은 빨리 걷기, 서서히 달리기, 장거리 수영, 등산과 같은 유산소성 운동과 자기 체중이나 기구를 이용하여 근력 과 근육 량을 키우는 무산소성 운동으로 분류한다. 유산소성 운동은 모세혈관의 탄력성 유지, 혈액구성의 정상화, 심장 과 폐 기능 향상, 지방질 제거, 골다공증 예방, 균형 잡힌 체형유지, 정신력 강화 등의 이점이 있고, 무산소성 운동은 근력과 근육량을 증가시켜 주고, 골밀도를 높여주며, 면역기능 을 튼튼하게 해준다. 달리기에서 최대속도로 달릴 때는 혈당을 에너지로 쓰지만 빨리 걷기나 서서히 달리기는 지방을 에너지로 쓴다. 따라서 체 중을 조절하고자 한다면 빠르게 걷거나 서서히 달리기 같은 운 동을 하는 것이 지방질 대사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무산소성 운동의 경우, 40대 이후에는 15~20회 정도 반복할 수 있는 무 게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무리하게 무거운 무게로 운동할 경우, 뇌출혈이나 하대정맥의 일시적 수축으로 허혈성 심장이 되는 valsalva maneuver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운동 빈도는 일일 30분 달리기나 40~60분 걷기를 하는 경우, 3일에 1회 운 동은 현상유지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운동을 통해 어떤 효과를 얻고자 한다면 주당 3회 이상 운동해야 한다. 너무 비만한 사람 은 수중운동이나 자전거 타기 같은 운동을 먼저 하고, 체중조절 이 이뤄진 다음에 빨리 걷기나 달리기, 등산 같은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평소 심혈관계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 후 운동해야 하며,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혼자 운동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 모두가 자신의 체질과 운동능력에 적절한 운동을 선택하여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해 활발하게 신체활동에 참여할 것을 기대한다.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06. 06 17

동서를 넘어서 미래로 영 호남 교류사업 좋은 경험, 즐거운 생활 김소현 디자인학부 2 영남대 교류학생 약 1년 전 기숙사 생활하며 알게 된 조선대 언니들 덕분에 이런 교류학생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 다. 영남대에서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한다거나 아웃사이더는 아니었지만, 그저 새로운 일들과 새로 운 사람들을 마주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경험 쌓는다 는 생각으로 신청하여 현재 미술대학 시각 정보미디어전공에 재학 중이다. 전라도에서 2달여 간 생활하며 사람들도 많이 친해지고 푸짐한 인심에 맛좋은 음식들, 이런 인연과 이런 추억을 만들 며 타지에서 고생하지 않고 즐겁게 지낸다는 것이 반년밖에 남지 않은 조선대 생활을 미리 아쉽게 만든다. 미대생으로 생활하기 좋은 환경 미대생으로서 조선대는 정말 생활하기 좋은 환경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것 같다. NURI사업의 일환으로 지 원을 많이 받는 건 알지만, 역시 우리 어머니세대부터 미대명문 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매학기 전공수업마다 실습지원비가 나오고, 폭넓게 제공되는 장학금, 각 학부, 각 전공에 맞는 설비를 부족함 없이 지원해 주며 어느 곳에서나 편하게 과제할 수 있도록 거의 모든 실습실이 열려있는 것과, 미대라는 상징에 맞는 미대생들의 조형물들이 미대 앞 뒤 소공원에 전시되어 있는 점이 굉장히 부러웠다. 영남대도 생활하기 불 편한 데는 없었지만 조선대에서 생활하다 보니 컴퓨터 지원, 과 실기실 오픈 문제들이 조금 바뀌어졌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도서관 경비아저씨, 죄송해요 교류학생으로서 불편했던 점은 대부분 조선대에서 생활하기 전 과정들인 것 같다. 공지도 학교 메인 홈페이지 에 뜨지 않고, 신청기간도 겨우 열흘밖에 되지 않는다. 게다가 신청하고 나서 학점을 신청하기까지 과목들을 확 인도장 받기위해 뛰어다녀야 하고, 학점이 맞지 않으면 듣고 싶은 과목도 들을 수가 없으며, 필수전공과목인데 도 여기서는 교양에 속해있거나 타과 전공이 되어있는 경우가 있어 한때 2학기는 다시 생각해봐야겠다고 마음 먹었던 때가 있었다. 게다가 교류학생으로 왔을 때 뒤의 알파벳 때문에 도서관에서 늦게까지 공부할 때면 학번버튼에 알파벳이 없 어 경비아저씨께 항상 폐를 끼쳐드렸고 교류학생은 서류상 조선대 본 학생으로 되어있지 않아 학교행사가 있을 때는 항시 출석에 참여해도 포함되어 있지 않아 일일이 설명해주고 이름을 올려야 했다. 문화를 사랑하는 예향의 아름다움 모든 일에는 일장일단이 있다. 이렇게 잘 지낼 수 있는 대가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 정진해야 한다 고 생각한다. 호남문화의 이색적인 면과 광주라는 예향의 아름다움, 문화를 사랑하는 시민들, 인사 한 마디 먼저 건넴으로써 쉽게 친해지며 함께 웃을 수 있는 친구들과 선배님, 그리고 후배들. 경상도 토박이인 내가 이렇게 좋은 경험, 즐거운 여행, 불편함 없이 즐거운 타지생활을 할 수 있게 해준 교류제도와 1년 전 기숙사에서 만나 아직도 좋은 인연 유지해 주는 언니들에게 굉장히 감사드 린다. 18 소식

어느덧 영남대 학생이 되어 김정현 정치외교학부 3 영남대 파견학생 첫 수업과 함께 영남대 학생으로서의 생활 이 시작되었다. 낯선 환경에서의 생활, 모르는 사람들과의 생활이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수업시간마다의 소개로 인해 금방 정치외 교학과에서는 유명인사가 되어버렸다. 이후 학생들 과의 술자리와 정외과 특성상의 토론문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여 러 행사를 통해 더욱더 친분을 쌓을 수 있었다. 어 느덧 나 자신도 모르게 영남대 정치외교학과의 학 생이 되어 있었다. 두 달 보름 사이에 참 많은 일이 있었다. 교환학 생이라는 타이틀을 이용한 많은 경험을 한 것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강연회 청강 및 질문, 5.18관련 소 세미나를 주최가 되어서 개최했다. 그리고 정치학기행, 과MT, 단대MT, 체육대회, 각종 포럼 및 세미나 참 여, 같은 과 학우들의 친절한 가이드로 함께 한 대구, 경북지역 관광지 구경 등 여러 가지 행사를 통해 같은 이 름을 가진 행사이지만 다른 문화에서의 경험이 얼마나 값진 것인가를 알게 되었다. 하지만 나름대로 두 가지 문화를 경험을 하다보니 어떤 것이 더 나은 것인지를 비교하기 시작했다. 어떤 문화가 더 우월하기 보다는 각기 장단점을 가지고 있어 서로 이해를 바탕으로 조화를 이룬다면 더 이상의 지역감정이라 는 단어는 언급되지 않고 하나의 대한민국이 되어 가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두 학교에도 분명 장단점이 존재한다. 내가 앞으로도 다닐 조선대에 좀 더 애정이 많아서 영남대에는 있지만 조선대에는 없는 것들이 부러웠다. 이론적인 답습에 그치는 것이 아닌 이론과 실습이 포함된 수업의 개설, 한없 이 높아보였던 교수님들의 연구실 문턱이 낮을 수도 있다는 것이 그것이다. 조선대 역시 훌륭한 교수님들과 수업의 커리큘럼이 나쁘지는 않다. 조금 아쉬울 뿐이다. 분명 이와는 반대로 영남대에는 없는 조선대만의 자랑거리도 상당히 많다. 하지만 조선대가 앞으로 더욱더 비상하기 위해서는 이러 한 문제점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남대 학우들과 교수님들의 친절함에 감사를 드리며 너무나도 소중한 경험을 가지고 큰 아쉬움과 함께 조선 대로 돌아갈 것이다. 조선대 후배들에게 꼭 가서 스스로가 느껴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열심히 생활해서 많은 경험을 쌓아서 돌아가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영 호남 교환학생의 의미 1998년 이래 영ㆍ호남 4개대학은 한국사회의 당면과제인 지역갈등을 해당지역 대학들이 앞장서서 해소하자는 의미 에서 교류를 추진하여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기회에 나는 영남대 학생의 일원으로서 그리고 조선대를 대표 하는 학생으로서 많은 경험을 통해 즐거움을 만끽하고 의미 있는 생활을 하고 있다. 영남대에서 생활하면서 영ㆍ호남 교환학생의 취지인 영ㆍ호남간의 지역갈등이 신문이나 TV 보도를 통해 알고 있는 것이 맞는지 라는 의문이 생길 정도 로와닿지않았다. 같은 과 학우들의 지나칠 정도의 친절함, 교수님들의 영대, 조대의 구분이 없는 똑같은 학생으로서 대하는 관용 등 을 통해 지금까지 알고 있던 지역감정이 이론적인 답습이었음을 알았으며 우리 세대에서는 지역갈등이 많이 해소될 것 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06. 06 19

가정의 달 특집 이성연 교무연구처장 어버이날 이색과제물 부여 이 성연 교무연구처장(사범대학 국어교육과)은 지난해부터 어버 이날이면 국어학개론 을 수강하는 학생들에게 특별한 리포 트를 내준다. 부모님의 발을 씻겨드리고 난 소감을 제출하라는 것이다. 학생들은 두 번 놀란다. 처음에는 국어학개론과 전혀 상관없는 주제에 놀라고, 다음으로는 부모님 발을 씻어드리는 체험을 하면서 느끼 는 자신의 감정에 놀란다. 이성연 교수는 지난해부터 리포트를 내주었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다 며 부모님 중에는 대학 등록금이 비싼 이유를 이제야 알겠다고 하신 분 도 있다 고 말했다. 이교수는 또한 학생들에게 한번으로 그치지 말고 앞 으로 부모님 생신이나 어버이날이면 꼭 해드리라고 당부한다 며 사진으 로 남겨서 부모가 되었을 때 자녀에게 보여주며 그때의 느낌을 함께 이야 기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라고 권유한다 고 밝혔다. 학생 리포트 가운데 2 편을 소개한다. 어머니의 발이 왜 이리 작은 걸까요 김창식 국어교육과 1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교수님이 특별한 리포트를 내주셨다. 그것은 부모님의 발을 씻겨드리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정 말 황당했다. 그런 리포트는 처음이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리포트를 핑계삼아 그런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 았다. 일요일에 하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교회를 다녀오니 아버지가 집을 나가셨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어머니 발만 씻 겨 드리기로 했는데 어머니가 너무 부끄러움을 타시는 것이었다. 거의 반강제로 모시고 와서 발을 씻겨 드리는데 어머 니의 발은 너무 조금만 했다. 발을 씻겨 드리는데 가슴이 좀 이상했다. 어머니는 분명 웃고 계시는데 나는 가슴이 조 금 아렸다. 이 조그만 발로 차도 없이 하루 종일 돌아다니며 일하시는 모습이 떠오르는 것이었다. 나보다 일찍 나가셔 서 밤에나 들어오시는 모습이 떠올랐다. 그것도 모르고, 아니 모른 척 하고 집에 오면 피곤하다면서 밥부터 차려달라 고 하는 내 모습도 같이 떠올랐다. 그런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다. 발을 다 씻겨드리자 어머니는 주무셨다. 그날도 역시 피곤하셨는지 코를 골면서 주무셨다. 하지만 그 코고는 소리가 나 때문에 생겼다는 것이 너무 슬펐다. 그리고 나 도 잠자리에 누웠는데 잠이 오지 않았다. 눈물이 난 것은 아니지만 가슴에서 눈물이 나 는 것 같았다. 가슴이 너무 슬펐다. 그렇게 몸을 뒤척이다 안방으로 가서 어머니의 볼에 살짝 입을 맞추고 방을 나왔다. 나는 어머니의 발을 씻겨버린 일을 쉽게 잊어버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머 니의 헌신과 사랑은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 나도 한 아이의 부모가 된다면 지금의 어머니처럼 그 아이를 위해서 모든 걸 다 줄 수 있을까? 아직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어머니의 사랑을 이렇게 받고 자랐으니 그 아이에게도 이 런 사랑을 그대로 돌려주어야 할 것 같다. 리포트라는 핑계로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신 교수님께 정말 감사하고 이 기억을 평생 잊지 않게 정말 노력해 야겠다. 20 소식

할아버지의 앙상한 다리가 저를 울렸습니다 정은미 국어교육과 1 아니~ 됐다. 자꾸 두 팔을 절레절레 흔드시며 됐다고만 말씀하십니다. 그런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를 모시고 발을 씻겨드리는 일 이란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아마도 평소에 이런 행동을 한번도 하지 않았던 저이기에 더욱 더 그러셨던 것 같 습니다. 생각해보니, 어버이날 카네이션도 부끄럽다는 이유로 늘 동생에게 미루거나 화장대 혹은 TV위에 올려놓고는 재빨리 학교로 등교하던 저였습니다. 사실 저 역시 이런 행동을 하기란 쉽지않은 일이었습니다. 애교를 부리던지 아니면 집안 일을 돕던지 하는 그런 것들은 늘 뒷전이었습니다.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이 흘러나와서 더더욱 부끄러워지는 저였습 니다. 그냥 했다고 거짓말하고 리포트를 작성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지금 하지 않으면 더더욱 못할 것 같아서 더 센 힘으로 팔을 잡아당겼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자리에 앉혀 바지를 걷어 올렸습니다. 세상에나! TV 체험프로그램에서나 보았던 까만 가는 막대기 두 개가 있습니다. 갑자기 울컥하고 눈물이 났습니다. 외할아버지는 늘 제게 강하기만 한 분이셨습니다. 부모님이 이혼 하시고,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재혼하셨을 때 기꺼이 저희를 맡아 길러주겠노라고 약속하신 분입니다. 그래서인지 늘 저희를 강하게 대하셨습니다. 근데 강한 할아버지 겉모습 속에 이렇게 마를대로 말라버린 다리가 있 을 줄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우는 저를 붙잡고 씨익 웃으시면서 그저 머리만 쓰다듬어 주시는 할아버지를 보며 저는 그저 죄송하다고 눈물만 흘리며 울었습니다. 할아버지 손길이 그렇게 따뜻한 줄은 미처 알지 못했습니다. 늘 말 이 통하지 않는다고 답답해했습니다. 이렇게 약하신 줄 모르고 상처주고, 화내고, 투정부렸던 제가 얼마나 후회스럽던 지. 그런 저를 바라보시며 할아버지는 그저 눈물로 발을 씻겠다며 허허허 웃으십니다. 이런 기회가 없었다면 아마도 전 늘 그래왔듯 같은 행동으로 외조부모님을 대했을 겁니다. 표현한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가를 깨달았습니다. 할아버지를 웃게 해드린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할아버지의 앙상한 다리가, 굳은살이 잔뜩 배인 발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는 것을 너무 늦게 알아버린 저입니다. 앞으로 효도할게요. 아직도 무엇이 그렇게 부끄러운지 저는 또 표현하지 못하고 그렇게 속으로만 되새깁니다. 마음속의 외침이 충분히 할머니, 할아버지께도 닿으리라 믿습니다. 저 멀리서 청승이라며 혀를 쯧쯧 내두르시는 할머니를 끌어당겨서 발을 씻겨드렸습니다. 언제 한번 무릎찜질을 부탁하셨는데 저는 바쁘 다는 핑계로 해드리지 못했습니다. 아니 사실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 번엔 할머니께서 사양하십니다. 화가 나신 걸까요? 할아버지께서 이 런 것도 받아보아야 하지 않겠느냐며 할머니를 설득하십니다. 투덜투 덜 대시며 부끄러워하십니다. 아무래도 전 엄마보다 할머니를 더 닮 은 것 같습니다. 막상 발을 씻겨드리니 시원하시다면서 자꾸만 웃으 십니다. 쭈글쭈글 할머니의 발. 이번엔 울지 않으리라 다짐했는데 또 눈물을 보입니다. 그리고 할머니도 같이 우십니다. 그동안 함께 고생 했던 일들이 자꾸 떠오르시는지 쉬이 눈물을 거두시지 못하십니다. 많이 자랐다고 말씀하십니다. 리포트라는 이유로밖에 이런 일을 하지 않는 제가 또 죄스러워 저는 더 많은 눈물을 쏟아냅니다. 더 빨리 후 회하고 더 빨리 반성했어야 했는데, 자꾸 다짐합니다. 효녀가 되자고, 애교많은 손녀가 되자고 그렇게 속으로 열 번도 백 번도 더 되새깁니 다. 뜻깊은 어버이날이고 뜻깊은 숙제가 되어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06. 06 21

누리야 놀자 전통식품첨단화 인력양성사업단 전통식품공모전 시상식 개최 전통식품첨단화 인력양성사업단(단장 장 해춘)이 제정한 제2회 전통식품 복원 및 발 굴 공모전 에서 이미자씨가 출품한 감단자 가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선미희씨가 출품한 홍어묵, 우수상은 김민진씨의 풋고 추 국물김치가 각각 차지했다. 감단자는 감을 삶아 체에 걸러 끓인 다 음 찹쌀가루나 수수가루를 넣어 다시 끓 여 식힌 다음 거피한 팥고물이나 밤고물 을 묻힌 음식이다. 겨울에는 넓은 옹기그 릇에 담아 수저로 떠서 팥고물을 묻혀 먹 으면 시원하고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감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해 숙취 해독과 멀미 예방에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며 비 타민 A와 C는 몸을 저항력을 높이고 점막을 강하게 하기 때문에 감기예방에도 탁월한 건강식품으로 평가되었 다. 최우수상을 받은 선미희씨의 홍어묵은 숙성시킨 홍어에서 뼈와 내장을 발라내어 육수에 30여분 간 끓인 다음 뼈를 체로 걸러내고 남겨진 물을 고추, 파와 함께 틀에 부어 영하 1도 이하의 바깥에 하루 이상 묵혀두면 완성된 다. 우수상을 받은 김민진씨의 풋고추 국물김치는 풋고추에 양념이 배이도록 바늘로 2~3군데 구멍을 뚫어 걸쭉 한 양념을 버무린 후, 고추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소금으로 약간 짜게 간을 하여 여기에 무를 깍둑썰기 하여 하루 이틀 정도 실온에서 삭힌 뒤, 냉장 보관하여 먹는다. 기존의 고추김치와는 달리 걸쭉한 국물이 있는 이 김 치는 멸치젓에 버무려 또한번의 발효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항암 및 항균작용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됐다. 광주 전남 지역 각 가정, 사찰, 음식점 등 개인 및 단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통식품을 복원 발굴하여 토속 적인 전통식품 음식문화를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1차 서류심사에서 13점을 선정하여 2차 영상평가와 3차 시식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했으며 시상식은 4월 26일 오후 5시 30분 자연과 학대학 2층 세미나실에서 가졌다. 전통식품첨단화 인력양성사업단은 특색 있는 전라도 전통식품을 발굴, 정리해 유형의 문화자산으로 복원하기 위 해 지역의 전통식품에 관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 분석, 가공하여 DB로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전통식품 관련기 술을 거래 및 확보할 수 있는 거점사업단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 다. 입상작은 다음과 같다. 대상(상금 1백만원)=감단자(이미자) 최우수상(상금 60만 원)=홍어묵(선미희) 우수상(상금 40만원)=풋고추 국물김치 (김민진) 장려상(상금 각 20만원)=콩나물 겨자잡채(정주영), 가지김치(정태진), 더덕식혜(김옥심), 홍갓쌈 김치(김정임), 병 어강정(박옥란), 홍삼백김치(김월임), 수수 흑미 치자 백년 초 부꾸미(이미자), 채소장떡(이영님), 밀 고추장(조오연), 청국 장 장조림(정해숙)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미자씨의 감 단자 22 소식

산학협력단 2006년도 법인세 및 상속 증여세 특별강좌 개최 산학협력단(단장 장우양)은 2006년도 법인세 및 상속 증여세 특별강좌 를 5월 10일 오후 1시 자연과학관 4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대학경영 재정전문가의 실무능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한국사학진흥재 단이 전국 대학교 및 전문대학 관계자, 학교법인 관계자, 산학협력단 재정실 무자 등을 대상으로 마련한 이날 강좌는 삼화회계법인 정창모 회계사가 산 학협력단 및 학교법인의 법인세 신고서 작성, 기부금 적립금과 관련된 상 속 증여세 관련 법규 해설 및 사례를 소개했다. 치의공인력사업단 초청강연회 개최 치의공인력사업단(단장 강동완)은 초청강연회를 4월 27일 오후 2시 자연 과학대학 4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최신 치의공 기술 보급 및 학생 취업률 향상을 위해 열린 이날 강연회는 박찬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광주 전남 북 지원장의 치과의료공학 교 육을 위한 과학기술정보 이용방법, 김법민 연세대 교수(의료공학과)의 의 공학의 개요-치의공산업을 중심으로, 지홍근 HNA Pharmachem 대표의 치의공관련 심미재료 강연으로 진행됐다. 치의공인력사업단 치의공 글로벌 리더십 강연회 개최 치의공인력사업단(단장 강동완)은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와 비즈니스 리더 십 확립을 위한 치의공 글로벌 리더십 강연회를 5월 11일 오전 9시 30분 자 연과학대학 4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찬용 외교통상부 NGO 대사(전 청와대 인사수석)가 광주/전남지 역 대학생 고용창출을 위한 서남해안 개발 창의적 전략, 서재경 SPR 경영 연구소장(전 대우그룹 기획조정실 이사)이 학생 취업촉진을 위한 비즈니스 리더십의 확립 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제3회 조선대/순천대/전남대학교 총장배 모형로켓경진대회 성료 산학협력단 NURI 기계 우주항공교육사업팀(팀장 김재수)은 지역과 함 께 하는 인재교육시스템 구축 을 위해 광주 전남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 으로 제3회 조선대/순천대/전남대학교 총장배 모형로켓경진대회 를 4월 23일(초등 고등부)과 30일(중등부)로 나눠 열었다. 광주/전남권 초 중 고등학생 2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대회에서 학생들은 로켓교실 을 통해 이론 및 제작교육을 받은 후 직접 만든 모형로 켓으로 대회에 출전하여 경합을 벌인 결과 초등부는 최다현(고흥점암초화계 분교, 총장상) 양동훈(유덕초, 광주광역시교육감상)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우수상 4팀, 장려상 10팀, 입 상 17팀이 선정됐다. 중등부 최우수상은 김선화(고흥여중, 총장상) 서준영(송원남중, 광주광역시교육감상) 학 생에게 돌아갔고 우수상 4팀, 장려상 10팀, 입상 12팀이 선정됐다. 고등부는 박형준(세종고)과 박지혜 학생(고 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입상 3팀이 선정됐다. 또한 각 부문별 2명의 우수 지도자 에게 각각 총장상이 수여됐다.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06. 06 23

입 시 정 보 2007학년도 수시 1학기모집 주요계획 1. 전형일정 구 분 일 시 장소 및 안내사항 입학원서 미리 작성 서비스 2006. 7. 10(월)~7. 13(목) 본교 홈페이지(www.chosun.ac.kr) 입학원서를 미리 작성하여 저장하고 원서접수 기간에는 전형료 결제만으로 원서접수를 완료하는 서비스 제공 원서접수 100%인터넷 접수 (창구접수 실시하지 않음) 2006. 7.14(금) ~ 7.22(토) 17:00까지 본 대학교 홈페이지(www.chosun.ac.kr) 인터넷 접수 마감일은 지원자의 폭주로 접수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접수마감일(2006.7.22)이전에 원서접수 완료 바람 인터넷 원서접수 수수료는 본교에서 부담 서류제출 기한 2006. 7. 26(수) 17:00까지 인터넷 원서접수 완료 후 제출서류를 2006. 7. 26(수)까지 제출하여야 함 제출방법 : 등기우편, 택배 또는 방문 제출 제 출 처 : 501-759, 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 375, 조선대학교 교무연구처 입학관리팀(본관 1층) 제출서류 도착확인 2006. 7. 18(화) 이후 본교 홈페이지 : www.chosun.ac.kr 서류도착 여부는 제출서류 발송 후 약 3일 이후 본 대학교 홈페이지에 안내되며 우편배달 사고 등 기타 사유로 기한 내에 도착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은 본 대학교에서 책임지지 않음 1단계 합격자 발표 2006. 8. 8(화) 본교 홈페이지 : www.chosun.ac.kr 1단계 합격자는 본 대학교 홈페이지(www.chosun.ac.kr)에 공지하므로 반드시 면접고사 일시 및 장소를 숙지하기 바람 면접고사 합격자 발표 2006.8.11(금) 예정 2006.8.23(수) 예정 면접고사장 및 시간 : 본교 홈페이지(www.chosun.ac.kr)에 추후 공지 본 대학교 홈페이지 : www.chosun.ac.kr 합격통지서 및 등록확인예치금고지서 출력 합격자 등록확인예치금 납부 2006. 8.23(수)~9.5(화) 2006.9.4(월)~9.5(화) 본교 홈페이지에서 본인이 직접 합격통지서 및 등록확인예치금고지서를 출력하여 입학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이행하여야 함(별도 교부 없음) 등록확인예치금 금액 : 200,000원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으면 등록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여 등록포기로 처리됨 합격자 최종 등록 2007.2.5(월) ~ 2.6(화) 등록금고지서는 본교 홈페이지(www.chosun.ac.kr)에서 본인이 직접 출력하여 입학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이행하여야 함 등록확인예치금을 납부하였더라도 합격자 최종 등록 기한 내에 등록하지 않으면 등록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여 등록포기로 처리됨 연락처(주소, 전화번호)가 변경되었을 경우에는 본교 홈페이지 (www.chosun.ac.kr)에서 본인이 직접 변경된 연락처를 정정 입력하여야 함 24 소식

2007 2. 전형유형별 모집인원 가. 전형유형 특별전형 1 교사추천자 전형 2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전형 3 소년 소녀가장 및 수급자 전형 4 만학도 및 주부 전형 5 농어촌학생 전형(정원외) 6 실업계고교출신자 특별전형(정원외) 나. 모집인원 : 총모집인원 807명 대 학 인문과학 대 학 자연과학 대 학 법과대학 사회과학 대 학 경상대학 공과대학 계열 인문 자연 인문 인문 인문 자연 코드 모집단위 입학 정원 교사 추천자 독립 유공 정원내 소년 소녀 만학 주부 정원내 합계 합게 정원외 1 국어국문학과 60 3 1 4 3 3 7 2 문예창작학과 40 4 2 6 2 2 8 3 영어영문학과 90 3 1 4 5 5 9 4 사학과 55 5 5 2 2 7 5 철학과 40 4 4 2 2 6 6 한문학과 30 4 4 2 2 6 7 수학과 50 4 2 6 3 3 9 8 컴퓨터통계학과 50 6 2 8 3 3 6 14 9 물리학과 50 8 8 2 2 10 10 화학과 50 6 6 2 2 8 11 생물학과 40 6 6 2 2 4 10 12 생명공학과 40 6 6 2 2 4 10 13 식품영양학과 40 6 2 1 9 2 2 11 14 법학과 200 10 4 2 2 18 10 10 28 15 행정 복지학부 120 7 4 2 2 15 5 5 20 16 정치외교학부 80 5 2 1 8 4 4 12 17 신문방송학과 50 2 1 3 3 3 6 18 경찰행정학과 40 2 2 2 2 4 19 경영학부 300 11 2 2 2 17 7 16 23 40 20 경제학과 150 5 2 2 9 5 8 13 22 21 무역학과 150 5 2 2 9 5 8 13 22 22 토목공학과 100 9 2 2 13 5 9 14 27 23 건축학부 80 8 2 2 12 4 7 11 23 24 기계공학과 160 16 2 18 6 15 21 39 25 메카트로닉스공학과 55 10 10 3 2 5 15 26 기계설계공학과 55 10 10 3 3 6 16 27 생명화학공학과 50 10 10 2 2 4 14 28 응용화학소재공학과 50 10 10 3 2 5 15 29 자원공학과 50 10 10 3 2 5 15 30 금속재료공학과 80 12 12 3 2 5 17 31 신소재공학과 50 10 10 3 2 5 15 32 에너지환경공학부 135 15 2 17 4 6 10 27 33 산업공학과 50 10 10 3 2 5 15 34 항공.조선공학부 110 15 2 17 3 5 8 25 35 전기공학과 100 15 2 17 4 5 9 26 36 광기술공학과 50 10 2 12 3 2 5 17 농 어 촌 실 업 계 정원외 합계 합계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06. 06 25

입 시 정 보 대 학 전자 정보 공과대학 사범대학 외국어대학 체육대학 의과대학 약학대학 군사학부 계열 자연 인문 자연 인문 체능 자연 자연 인문 코드 모집단위 입학 정원 교사 추천자 독립 유공 정원내 소년 소녀 만학 주부 정원내 합게 합계 정원외 37 전자공학과 110 14 2 1 17 5 7 12 29 38 정보통신공학부 160 16 3 2 21 8 13 21 42 39 컴퓨터공학부 200 20 3 2 25 9 15 24 49 40 국어교육과 30 2 2 2 2 4 41 영어교육과 40 2 2 2 2 4 42 독어교육과 20 2 2 1 1 3 43 특수교육과 30 2 2 2 2 4 44 수학교육과 30 2 2 2 2 4 45 가정교육과 30 2 2 2 2 4 46 과학교육학부 90 4 4 5 5 9 48 영어과 60 5 5 3 3 8 49 아랍어과 30 6 6 2 2 8 50 일본어과 55 6 6 3 3 9 51 중국어과 80 6 6 4 4 10 52 독일어과 30 6 6 2 2 8 53 러시아어과 30 6 6 2 2 8 54 스페인어과 40 6 6 2 2 8 55 프랑스어과 40 6 6 2 2 8 56 체육학부 170 3 3 3 57 태권도학과 50 2 2 2 65 간호학과 50 2 2 2 2 4 66 약학과 75 2 2 2 2 4 67 군사학부 40 총 계 4,750 399 30 30 16 475 190 142 332 807 농 어 촌 실 업 계 정원외 합계 합계 모집단위 및 모집인원은 2007학년도 입학정원 조정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변경사항 발생 시 본교 홈페이지(www.chosun.ac.kr)에 공지) 는 전일제 수업 학과 : 주 야간 구분없이 자유롭게 수강신청하여 수업 받을 수 있음 2006학년도 미충원 인원과 2007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후 미충원 인원은 정시모집 가군, 나군, 다군에서 선발함 2007학년도 수시모집 등록 후 환불인원은 정시모집 나군에 포함하여 선발 2007학년도 수시1학기모집 농어촌학생(정원외), 실업계고교출신자(정원외)전형에서 미모집인원은 다음 모집시기에서 모집함 학부별 개설전공 - 행정 복지학부 : 행정학, 복지학 - 건축학부 : 건축공학 4년제, 건축학 5년제 - 에너지환경공학부 : 환경공학, 원자력공학 - 항공 조선공학부 : 항공우주공학, 선박해양공학 - 정보통신공학부 : 정보통신공학, 제어계측공학 - 컴퓨터공학부 : 컴퓨터공학, 인터넷소프트웨어공학 - 과학교육학부 : 물리교육, 화학교육, 생물교육, 지구과학교육 - 체육학부 : 체육학, 운동과학, 사회체육학 26 소식

2007 3. 전형유형별 지원자격 가. 교사추천자 특별전형 : 모집인원 399명 지원자격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출신고등학교장 또는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아 추천서의 평가점수 합계가 15점 이상인 자 검정고시 출신자는 지원할 수 없음 나.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특별전형 : 모집인원 30명 지원자격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하여 고등학교 졸업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로서 아래의 자격 요건에 해당하는 자 1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제4조 제1호, 제2호에 해당하는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의 손 자녀 2 국가유공자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 제1항 제3호 내지 제15호에 해당하는 자 및 그 자녀 3 고엽제후유의증환자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7조 제9호(고엽제후유의증환자 중 수당지급대상자)에 해당하는 자와 그 자녀 4 광주민주화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제4조 제1호 내지 제3호에 해당하는 자와 그 자녀 5 특수임무수행자 지원에 관한 법률 제3조 제1호 내지 제3호에 해당하는 자와 그 자녀 다. 소년소녀가장 및 수급자 특별전형 : 모집인원 30명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하여 고등학교 졸업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로서 아래의 자격 요건에 해당하는 자 지원자격 소년소녀가장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 제2호 규정에 의한 수급자로서 부모의 사망, 질병 등으로 소년 소녀가 가정을 이끌어 가는 자 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 제2호 규정에 의한 수급자 또는 그의 자녀 라. 만학도 및 주부 특별전형 : 모집인원 16명 지원자격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하여 고등학교 졸업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로서 연령이 만 30세 이상이거나 주부 만 30세 : 197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마.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정원외) : 모집인원 190명 아래의 조건을 모두 충족한 자 1 본교 지정 지역소재 고등학교(과학고, 외국어고, 검정고시 출신자는 제외)에서 전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예정)한 자 2 고등학교 재학기간 동안 본인과 부모 모두 본교 지정 지역에서 거주한 자 지원자격 본교 지정지역 : 지방자치법 제3조에 의한 읍 면 소재 지역, 신 활력지역(낙후지역)으로 선정된 시 (나주시, 남원시, 김제시, 상주시, 문경시, 태백시), 광양시(중동, 금호동), 정읍시 고등학교 재학기간이라 함은 입학일부터 졸업일까지를 말함. 만약 재학기간 동안 거주지 이동 등의 사유로 거주지가 읍 면 지역 또는 신 활력지역이 아닌 사실이 확인될 경우에는 입학한 후라도 입학을 취소할 수 있음 특이자의 행정구역 읍 면의 적용 범위 1 2개 이상의 고등학교에 재학한 경우 해당 학교 모두가 본교 지정 지역 소재 고등학교이어야 함 2 고등학교 재학 중 또는 졸업이후 읍 면이 동으로 행정구역 개편된 경우에도 당해 동 지역을 읍 면 지역으로 봄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06. 06 27

입 시 정 보 바. 실업계고교출신자 특별전형(정원외) : 모집인원 142명 지원자격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자(2007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로서 출신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 단, 출신과가 아래의 표와 같이 본교 지원학부(과)의 관련계열이어야 함 실업계고교 출신과별 지원 가능한 모집단위 실업계 고교계열 상업계 공업계 농업계 수해계 출신과 전체 출신과 전자 전기 정보통신 관련과 전체 출신과 전자 정보 관련과 산업기계과 등 기계 관련과 농업토목과 등 토목 관련과 식물과학, 식품 등 관련과 수산전산과 등 전산 관련과 동력기계과 등 기계 관련과 식품가공과 등 관련과 지원가능대학 또는 학과 경상대학 공과대학, 전자 정보공과대학 공과대학, 전자 정보공과대학 전자 정보공과대학 공과대학(기계공학, 메카트로닉스공학, 기계설계공학) 공과대학(토목공학) 자연과학대학(생물학과, 생명공학과, 식품영양학과) 전자 정보공과대학, 자연과학대학(컴퓨터통계학) 공과대학(기계공학, 메카트로닉스공학, 기계설계공학) 자연과학대학(생물학과, 생명공학과, 식품영양학과) 출신고교의 출신과 구분이 불분명할 경우 본교에서 심의하여 확정함 4. 전형방법 및 전형요소별 배점 가. 다단계 전형 1단계 : 각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3배수를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360점 만점)순으로 선발 2단계 :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교과+출석), 추천서, 면접고사 성적을 합산하여 총점 순으로 최종합격자 선발 나. 전형요소 및 반영점수 구 분 교사추천자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소년소녀가장 및 수급자 만학도 및 주부 실업계고교출신자(정원외) 농어촌학생(정원외)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출석성적 360 (60.0%) 360 (60.0%) 360 (60.0%) 360 (60.0%) 360 (60.0%) 360 (60.0%) 20 (3.3%) 40 (6.7%) 40 (6.7%) 40 (6.7%) 40 (6.7%) 40 (6.7%) 추천서 면접고사 전형총점 20 (3.3%) - - - - - 200 (33.3%) 200 (33.3%) 200 (33.3%) 200 (33.3%) 200 (33.3%) 200 (33.3%) 600 (100%) 600 (100%) 600 (100%) 600 (100%) 600 (100%) 600 (100%) 다. 최저학력기준 : 모든 전형 최저학력기준 없음 28 소식

2007 5. 전형요소별 반영방법 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반영방법 1) 지원자 구분에 따른 교과성적 반영자료 구 분 반 영 자 료 학교생활기록부가 있는 자 2007년 2월 졸업예정자 (3학년 1학기 재학중인 자) 2006년 2월 이전 졸업자 학교생활기록부 반영과목 석차백분율 반영 - 2학년 2학기 성적까지 반영 학교생활기록부 반영과목 석차백분율 반영 - 전학년 성적반영 학교생활기록부가 없는 자 (검정고시 출신자, 교과교육소년원출신자, 외국고교과정 이수자 등) 성적표의 전체 교과목 성적에 대하여 총점평균을 산출하여 반영 2) 학년별 반영비율 구 분 1학년 2학년 3학년 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3학년 1학기 재학중인 자) 40% 60% - 100% 고등학교 졸업자 30% 30% 40% 100% 3) 모집단위 계열별 반영교과 모집단위 반영교과 반 영 과 목 인문계, 예체능계 자연계 국어교과 영어교과 수학교과 사회교과 국어교과 영어교과 수학교과 과학교과 국어, 국어생활, 화법, 독서, 작문, 문법, 문학 영어, 영어10-a, 영어10-b, 영어Ⅰ, 영어Ⅱ, 영어회화, 영어독해, 영어작문, 공통영어 수학, 수학10-가, 수학10-나, 실용수학, 수학Ⅰ, 수학Ⅱ, 미분과 적분, 확률과 통계, 이산수학, 공통수학 사회, 국사, 사회-국사, 인간사회와 환경, 한국지리, 세계지리, 경제지리, 한국 근 현대사, 세계사, 법과 사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공통사회, 윤리, 시민윤리, 윤리와사상, 전통윤리 국어, 국어생활, 화법, 독서, 작문, 문법, 문학 영어, 영어10-a, 영어10-b, 영어Ⅰ, 영어Ⅱ, 영어회화, 영어독해, 영어작문, 공통영어 수학, 수학10-가, 수학10-나, 실용수학, 수학Ⅰ, 수학Ⅱ, 미분과 적분, 확률과 통계, 이산 수학, 공통수학 과학, 생활과 과학, 물리Ⅰ, 물리Ⅱ, 화학Ⅰ, 화학Ⅱ, 생물Ⅰ, 생물Ⅱ, 지구과학Ⅰ, 지구과학Ⅱ, 공통과학 반영교과별 반영과목 중 학생이 이수한 전과목 반영 반영과목 중 교과재량활동으로 이수한 과목 반영 반영과목명이 일치할 경우 반영 교과에 관계없이 모두 반영함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06. 06 29

입 시 정 보 4)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산출방법 학교생활기록부가 있는 자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교과성적 = 300점(기본점수) + 60점(실질반영점수) 100-1학년 평균석차 백분율 { 100 } 1학년 반영비율(40%) + 100-2학년 평균석차 백분율 { 60점(실질반영점수) } 2학년 반영비율(60%) 100 <고등학교 졸업자> 교과성적 = 300점(기본점수) + 60점(실질반영점수) 100-1학년 평균석차 백분율 100 { } 100-2학년 평균석차 백분율 { 60점(실질반영점수) 100 } 100-3학년 평균석차 백분율 { 60점(실질반영점수) 100 } 1학년 반영비율(30%) + 2학년 반영비율(30%) + 3학년 반영비율(40%) 학교생활기록부가 없는 자 <검정고시 출신자, 교과교육소년원 출신자, 외국고교과정 이수자 등> 교과성적 = 300점(기본점수) + 60점(실질반영점수) 성적표의 전체교과목 총점평균 점수 { 전체교과목 평균만점(100점) } 나. 학교생활기록부 출석성적 반영방법 구 분 반영방법 비 고 학교생활기록부가 있는 자 학교생활기록부가 없는 자 (검정고시출신자, 교과교육소년원출신자, 외국고교출신자 등) 출석성적(40점만점)=20(기본점수)+(20-결석일수) 결석일수 20일 이상은 20일로 처리함 지각 조퇴 결과는 1회를 0.3일로 결석일수 포함하고, 3회를 1일 결석으로 처리 사고로 인한 결석 지각 조퇴 결과만 결석일수에 포함학교 생활기록부의 출결상황을 기준으로 적용 출석성적(40점 만점) = 20(기본점수) + (20 교과성적총점평균/100) 학교생활기록부의 출결상황을 기준으로 적용 (3학년 1학기 재학중인 자는 2006.6월 말까지의 출결상황만 반영) 성적표의 전체교과목의 취득점수에 대하여 총점평균을 산출하여 반영 교사추천자 특별전형 : 출석성적(20점 만점) = 10(기본점수) + (10-결석일수) 다. 추천서 반영방법 (교사추천자 특별전형) 1) 추천서의 반영점수는 본교에서 심의 확정하여 총점에 합산함 2) 추천서 평가기준은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에 등재된 사항을 근거로 하여 평가함 (학교생활기록부에 등재되지 않은 실적은 인정하지 않음) 3) 평가영역별 평가내용 중 배점이 가장 높은 하나만 반영함 4) 실적반영은 졸업자는 졸업일 기준, 졸업예정자는 2006.6월말 실적까지 반영 30 소식

2007 5) 평가영역별 배점 평가영역 수상경력 자격증 및 정보소양인증 자치활동, 학급/학교활동 배점 4점 4점 4점 평가내용 및 배점 교외각종수상: 1등급4점 교내 각종 수상(개근상 및 정근상은 제외) : 2등급 3점 수상경력 없음 : 3등급 2점 자격증 또는 정보소양인증 취득 : 1등급 4점 자격증 미취득 또는 정보소양인증 미인증 : 2등급 3점 학생회/학급 대표 또는 부대표 경력 : 1등급 4점 이외학생회/학급임원경력: 2등급3점 임원경력없음: 3등급2점 특별활동 적응/계발/행사활동, 클럽/단체활동 3점 적극적으로 참여 : 1등급 3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함 : 2등급 2점 봉사활동 5점 30시간이상: 1등급5점 20시간이상: 2등급4점 10시간이상: 3등급3점 10시간미만: 4등급2점 체험활동은 포함하지 아니함 헌혈은 1회당 5시간 반영 합 계 비교과영역 (만점 20점) 라. 면접고사 반영방법 1) 면접방법 : 준비된 문제를 면접위원이 수험생에게 질문하고, 수험생의 답에 대하여 보충 질문하는 방식 2) 면접고사 대상자 : 1단계 합격자 3) 면접고사 결시자는 부적격처리 4) 면접 평가내용 및 반영점수 평 가 내 용 - 인성 및 가치관(사범대학은 교직관 및 교육적 사명감) - 적성, 지원동기 및 계열 기초소양 등 배점 200점 6. 선발원칙 구 분 원 칙 합격자 선발 불합격 처리 동점자 처리기준 (최종합격자 선발기준) 1. 전형유형별 전형방법에 따라 총점순위로 선발함 1 1단계 합격자 선발 -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순위로 모집인원의 3배수 선발<동점자 전원 선발> 2 최종합격자 선발 - 1단계 합격자 중에서 전형유형별 전형방법에 따라 총점 순위로 최종선발 1. 면접고사 결시자 또는 부적격자는 불합격 처리함 2. 지원자격 미달 및 지원서류 미제출자는 불합격 처리함 3. 모집인원에 관계없이 성적이 현저히 불량한 자는 불합격 처리할 수 있음 4. 입시부정행위자 등 사회적으로 심대한 물의를 일으킨 자는 불합격 처리할 수 있음 1.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순위 2. 학교생활기록부 출석성적 순위 3. 면접고사 성적 순위 4. 추천서 성적 순위(교사추천자 특별전형만 해당) 위 동점자 처리기준에도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모집인원 유동제에 따라 전원 선발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06. 06 31

예술의 향기 가족 시리즈 이탈리아에 가다 황영성 명예교수 나폴리에서 초대전 개최 황 영성 명예교수(미술대학 미술학부)가 이탈리아 나 폴리에 진출하여 호평을 받았다. 황교수는 나폴리 크리스피재단(이 사장 루지 피니지오) 초청으로 5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탈리아 나 폴리 팔라조 크리스피 미술관에서 열리는 초대전에서 가족 을 소재 로한회화50여점을선보여큰반 향을 일으켰으며 토리노 밀라노 시에나 등 이탈리아 다른 도시 순회 전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전시기획자 로 나폴리 시립미술관장이자, 프랑 스 쌩떼띠엔느 시립미술관장인 로랑 헤이기씨가 기획했으며, 안토니아 자루씨가 큐레이터를 맡았고 총진행 에는 에스라 엘리안 주, 설치에는 건 축가인 수잔나 노빌 등이 참여했다. 자루 큐레이터는 고 백남준씨의 작 품을 70여점 소장하고 있는 큐레이터 겸 수집가로 국제미술계에 알려져 있다. 크리스피재단은 5월 28~29일 심포지엄을 열어 로랑 헤이기씨 사회로 황 화백의 작품과 미적 경향을 분석한 다. 이 심포지엄에는 황교수도 직접 참석해 한국적 정서와 조형의 세계에 대해 설명한다. 황교수의 가족 시리즈 는 우주 삼라만상을 소재로 가족의 이미지를 조형하여 물질만능의 현대사회에서 가족 의 화목과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그는 1980년대 말 마야, 잉카 등의 문화를 접한 뒤 기존의 가족 시리즈를 세계로 열린 가족 이야기 로 확대시켰으며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미국 등에서 활발한 작품발표를 통 해 국제 화단의 주목과 평가를 이끌어냈다. 안토니아 자루는 작품소개 글에서 황 화백은 앵포르멜의 표현주의적 강조를 경험했지만 보다 서정적인 그림 의 색채에 대한 시적 인지 능력을 가졌던 1970년대부터 한국인의 역사적 문화 요소들을 서양 현대예술의 표현, 개념적 인식, 감정과 혼합해 왔다 며 그의 예술은 근대문화와 유럽의 위대한 전통에 보다 주목하고 있는 것 같 지만 20세기 미국의 시각적 탐구에도 매우 관심을 갖고 있다 고 평했다. 프란세스코 로시 주한 이탈리아 대사는 이번 전시회는 역사 속에서 이탈리아와 한국 사이에 맺어진 쌍무관 계의 역동성을 확인해주는 기회 라며 작가로서 예술교육자로서 세계와 공감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 화가 황영 성의 나폴리전을 축하하고 환영한다 고 밝혔다. 32 소식

1,400년 만에 모습 드러낸 거대한 스승 한승원 초빙객원교수 소설 원효 상재 원 효는 불안정한 시국에 과부 요석공주와 동침한 파렴치한 승 려였을까? 아니면 도술을 부려 삼국통일 전쟁에 협조한 인물 일까? 소설가 한승원 초빙객원교수(인문과학대학 문예창작학과)가 1,400년 의 세월을 뛰어넘어 원효의 삶과 사상을 문학적으로 빚어낸 소설 원효 (비채 간, 28,000원)를 상재했다. 그는 지금까지 원효에 대해 알려진 일화는 사실이 아니라고 단언한다. 원효는 1,400년 전 신라 땅에서 탐욕과 야망에 사로잡힌 권력층에는 매 섭게 진리를 설하고, 착하고 순한 중생들에게는 지극한 사랑으로 불법을 전하며 온몸으로 어두운 세상의 새벽이 되었던 거대한 스승이었다는 것 이다. 신라의 김춘추와 김유신이 삼국통일전쟁을 주도하며 고구려의 연개소 문, 백제의 의자왕과 치열한 접전을 벌이던 시기, 원효는 왕실과 권력층 을 향해 전쟁 반대를 선언한다. 전쟁으로 피폐된 민중의 삶을 쓰다듬고 삼국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불국토를 건설해야 한다고 역설한 원효는 위 험인물로 낙인찍혀 요석궁에 연금된다. 이를 계기로 김춘추의 딸 요석공 주와 인연을 맺어 후일 이두( )를 만든 성현 설총을 낳는다. 이 작품에서 원효는 신라의 삼국통일 전쟁을 죽음을 무릅쓰고 반대한 반전주의자이자, 한 나라의 영토와 경계를 뛰어넘은 세계주의자, 일심( 一 心 )과 화쟁( 和 諍 )과 무애( 無 碍 )를 실천한 불국토주의자로 1,400년 만에 우리 앞에 다시 태어난다. 책 말미에 붙인 원효와의 가상 인터뷰는 지은이가 원효 공부를 통해 파악한 원효 의 요체를 짧은 글로 정리한 것이다. 송준영 명예교수 제자와 함께하는 한국전통 춤 명무전 공연 전 통무용가 송준영 명예교수(체육대학 무용과)가 제자와 함께하는 한국전통 춤 명무전 을 5월17일오후7시30분 광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했다. 송교수는 이번 무대 에서 제자 11명과 함께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인 한국 무용의 아름다 움은 물론 새로운 춤의 세계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액을 제거하고 안심입명을 갈구하는 살풀이로 시작하여 훈령무, 태평무, 한량무, 춘 앵전을 비롯해 교방굿거리춤, 사랑가, 산조무, 승무 등 다채로운 우 리 춤의 세계를 펼쳐보였다. 그는 정년퇴임 후 광주한국춤연구회 이사장 등을 지내며 후학 양 성에 힘을 쏟고 있다.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06. 06 33

새책 맛보기 서평 BOOK 이미지 PR-끌리는 사람의 기술 최양호 지음 커뮤니케이션북스 15,000원 최근 5 31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들이 부각되는 과정에서 각 후보들의 이미지 정치 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 관심을 끌었다. 논란의 초점은 실체가 없는 허상을 통해 유권자들 의 감성에 호소하는 이미지 정치는 뿌리가 없는 한국 정당구조의 취약성을 그대로 반영 한다는 것이다. 물론 반론도 제기된다. 이미지는 그 자체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는 시대정신과 선거의 핵심 이슈들이 그대로 녹아 있다는 견해다. 지방선거 후보 들의 선거전략을 놓고 벌어진 논란에 대해 왈가왈부할 생각은 없지만 앞의 예는 한 국 사회에서 이미지에 대한 인식의 단면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렇듯 이미지는 내 용에 대비되는 형식으로, 논리와 사고에 대비되는 감성으로, 더 나아가서는 실상 에 대비되는 허상으로까지 인식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사람간의 관계, 선거에서 후보의 선택, 그리고 가까이는 TV 탤런트들의 인상 형성에 이르기까지 생활의 많은 부분에서 선택과 판단의 준거가 되는 이미지가 왜 현상의 한쪽으로만 인식되고 또 때론 부정적으로까지 인식될 수밖에 없는가? 여기에 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이미지를 연구하는 학자나 연구자들의 책임도 적지 않다. 이 미지를 주제로 한 수많은 저술과 연구물들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미지의 본질을 제대로 규명한 것들은 별 로 없었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최양호 교수가 그동안의 축적된 강의내용과 실무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이미지 PR-끌리 는 사람의 기술 을 발간한 것은 그 의미가 대단히 크다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알려진 이미지의 다 른 면, 즉 이미지의 다양한 속성과 본질을 체계적으로 규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의 일상생활에서, 그리고 조직이나 단체의 PR 실무에서 수시로 사용할 수 있는 사례들을 친절하게 접목시켜 놨기 때문이다. 이 책은 크게 4부로 나누어지는데 1부에서는 이미지에 대한 이론들을 커뮤니케이션과 사회심리학 차원에서 다 양하게 조명하고 있다. 분야별 이론을 망라하면서도 각 이론의 요체들을 압축적으로 기술하고 사례들을 적절하 게 제시한 것도 돋보이는 부분이다. 2부에서는 이미지를 조직이나 기업의 PR 차원에서 조명하면서 쉽게 응용할 수 있는 전략들까지 제시하고 있다. 특히 위기관리 PR에 나오는 사례들은 지금까지 잘 소개되지 않은 국내외 사례들을 광범위하게 보여주고 있어 유익함을 더해준다. 3부의 이미지 관리와 PR 전략에서는 PR 주체로서의 방법론보다는 주체와 대상간의 상호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경청의 기술과 같이 역지사지 커 뮤니케이션의 필요성과 그 이론적 근거들을 제시하고 있다. 또 4부에서는 커뮤니케이터의 전략과 기술을 다양한 상황과 사례를 들어가면서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흔히 글은 그 사람의 인격을 나타낸다고 한다. 이 책을 저술하기까지 많은 시간적, 정신적 노력이 들어갔으리 라 생각하지만 책의 곳곳에 저자가 평소에 가지고 있는 자상함과 독자들에 대한 배려가 그대로 묻어 나온 것도 맛깔스럽다. - 황치성 (한국언론재단 교육 2팀장) - 34 소식

NEW BOOK 연극의 이론과 실기 한옥근 지음 푸른사상사 17,000원 연극은 종합예술이다. 문학, 음악, 무용, 미술 등 다양한 단일 예술의 집합으로 이루어지 기 때문이다. 또 연극의 중요요소로서 희곡, 배우, 관객, 극장을 일컫고 있다. 한옥근 교수(사범대학 국어교육과)가 집필한 이 책은 희곡론, 연극론, 극작론, 연출론, 연기론은 물론 무대 제작론, 관객론, 극장론과 연극 사조론까지 연극을 종합적으로 쉽 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문학적 측면과 연극적 측면에서 이론과 실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했으며 이번 증보개정판에는 한국의 전통극 부문과 희곡작가 부문을 보완하였다. 1부 연극의 이론, 2부 희곡의 이론, 3부 연극의 실기로 구성되어 있다. 도해로 보는 치조골 연장술의 이론과 실제 김수관 외 지음 나래출판사 70,000원 임플란트 치료에 있어서 치조골 결손에 대해 다양한 접근이 이루어져 종래 치료가 곤란했던 증례에도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치아가 상실돼 치조골의 위축에 따라 임플란트의 적용이 어 려운 경우 종래에는 GBR이나 골이식을 시행하여 치조제의 증대, 생성을 시험해 왔으나 이 런 방법은 주위 조직의 신장이 따라주지 않기 때문에 무리한 증대와 생성을 시행하면 수 술의 확실성에 의문이 남고 장기 경과 증례의 경우 이식골 재흡수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에 비해 골신장술을 이용한 치조골 증대술은 경조직이나 연조직의 이식이 없이 골연 장과 골개조를 도모하는 술식이다. 이 책은 신장장치를 사용하여 부분 또는 완전 무치악 환자에서 인공치아 매식이나 보철적 수복을 위한 치조골 증대술을 시행하여 얻은 양호한 결과를 정리하여 집필 했다. 이 분야 전문가로 손꼽히는 김수관 교수와 일본의 Mitsugi와 Horiuchi가 함께 집필한 것으로, 치조골 신장술을 이용한 치조제 증대술, 수술 방식, 수평적 치조골 신장 수술, 합병증 및 그 대책, 상악동 거상술과 치조골 신장을 동시 시행, 치조골 신장술의 미래 방향, 악골 신장술의 치과교정치료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치조골 연장술을 통해 좋은 임상을 위한 임상 테크닉을 쌓는데 길잡이가 되어준다. 한국경제의 이해 김안호 외 지음 두남 25,000원 김안호 교수(경상대학 경제학과)가 펴낸 한국의 경제통계와 경제정책 및 대외경제의 환경변 화를 반영한 경제 이론서. 기초개념을 설명하였으며 한국경제의 성장 구조변화와 함께, 문 제점을 분석하고 규명하여 해결과제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1장 경제문제의 이해와 한국 경제의 이론적 배경, 2장 한국경제의 평가와 특성, 3장 한국경제개발의 과정과 평가, 4 장 한국경제와 재벌정책, 5장 한국경제와 농업경제, 6장 한국경제와 중소기업, 7장 한 국경제와 금융, 8장 한국경제와 대외경제, 9장 한국경제와 노동, 10장 한국경제와 복 사, 11장 한국경제와 환경문제, 12장 한국경제와 지식기반경제, 13장 한국경제와 남 북한 경제협력, 14장 한국경제의 발전과제로 구성돼 있다.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06. 06 35

세계로 열린 창 청송문학상 조선족 학생 우리말 사랑의 기폭제 청송문학상 소임 다하고 막 내려 우 리 대학과 중국 연변대학이 공동제정한 청송문학상이 10년의 역사를 기록하고 올해로 막을 내렸다. 청송문학상은 1997년 조선족 비자 사기사건으로 한국의 위신이 추락되어 있는 상황에서 우리말로 시와 소설을 쓰는 기회를 통해 조선족 청소년들의 고국 사랑을 고취하고, 글짓기 실력을 높이며 우 리말 사랑운동을 전개하자는 취지에서 우리 대학과 중국 연변대학이 공동으로 제정했다. 청송( 靑 松 )은 푸른 소나무로서 어떤 역경과 고난도 의연하게 극복하며 민족혼과 문화를 가꿔가는 중국 조선족 의 기상과 정신을 상징한다. 청송문학상은 제1회 대회부터 연변 조선족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1997년 4월 26일 열린 제1회 대회에 는 산문, 시 2개 부문에 소학부, 초등부, 고등부, 대학부로 나눠 156편이 응모했다. 당시 연변대학 정판룡 교수 는 격려사에서 청송문학상은 자기사람으로 남느냐, 동화되어 버리느냐는 이 시점에서 민족정체성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 라고 말했다. 청송문학상은 지난 10년 세월 동안 초 중 고 대학생 7,000여명이 참가했고 2,30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 다.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이들이 우리말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 해를 거듭할수 록 권위를 더해간 청송문학상은 중국 동포들에게 우리말 사랑과 조국애를 일깨우는 디딤돌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변대학에서 자립할 때까지 재정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던 청송문학상은 지난 4월 22일 제10회 시상식 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1997년 당시 신문방송사 주간으로 청송문학상 제정을 주도했고 제1회 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이번 제 10회 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연변을 다녀온 이성연 교무연구처장(사범대학 국어교육과)은 청송문학상의 지난 10 년은 조선족 학생들의 민족정체성을 정립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우리 대학과 연변대학과의 상징적인 연결고리 였다 며 이제 청송문학상의 제정 취지가 어느 정도 달성된만큼 청송문학상을 접고 우리 대학과 연변대학의 전 체적인 교류로 확대하게 됐다 고 밝혔다. 36 소식

하나의 자그마한 솔씨가 낙락장송으로 자라났습니다. 이 아름다운 터전에 우리문화의 영원한 궁궐을 세워야합니다. 정일남 교수 중국 연변대학 조문학부 안녕하십니까? 봄 소식을 갖고 불원천리 연변에 찾아주신 이성연 교수 님과 배상현 대외협력부장님,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께 뜨거운 인사를 드립니다. 10회 청송컵 백일장에 즈음해 지나온 역사를 되돌아보 매 그야말로 감개무량합니다. 10년 간 지속된 청송컵 백 일장의 의미와 성과를 아래와 같은 세 개 방면으로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 청송문학상은 한국에서는 IMF 위기가 터지고 중 국 조선족사회가 농촌공동체의 해체와 교육, 문화의 불편함을 심하게 겪던 1997년에 막을 올렸습니다. 이 백 일장은 재외동포를 사랑하는 한국 조선대학교의 지극한 동포애의 소산으로서, 배움을 열망하고 문학을 사랑 하는 여기 청소년들에게는 가뭄의 단비가 되었습니다. 특히 번마다 한국의 전라도에서 연변까지 찾아주시어 몸소 심사를 하고 어린 학생들을 지도해준 이성연 백수인 등 교수님들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피는 물보다 진 함을 알려주고 따뜻한 모국의 사랑 안겨준 귀인이라 하겠습니다. 둘째, 청송이라는 말 그대로 이 백일장은 이제 중국 조선족 청소년들의 문학상에서 가장 역사가 길고, 가장 권위적인 상으로 자리 잡았으며 수많은 문학 꿈나무들을 발굴, 육성해 우리 문학의 탄탄한 기반을 다지는데 일 조했습니다. 제1회 청송문학상 대상을 받은 이영실씨는 지금 연변의 명문 연변제1고급중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후학들을 키우는 문학교사로 열과 성을 다해 일하고 있고, 이해영 학생은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지금 은 청도해양대학교에서 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03년 청송컵 장원상을 수상한 서채화 학생은 지난 해 연변문학 윤동주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해 연변작가협회 회원이 되기도 했습니다. 셋째, 청송문학상은 연변대학교의 캠퍼스문화를 선도하는데 일조했습니다. 특히 연변대학교 조문학부 학 생들은 청송컵 백일장을 배운 지식을 활용하고 심신을 수련하는 도장으로 삼아왔습니다. 청송백일장은 수많 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데서 그야말로 연변대학교의 축제의 장으로, 하나의 아름다운 풍물시로 자 리매김했습니다. 현재 청송컵 백일장을 통해 훈련받은 수많은 참여자들이 연변을 비롯한 동북3성의 현지에 서 우리 말과 글을 지키고 다종다양한 문화축제를 손수 만들고 꽃 피우는 데 주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10년 세월, 하나의 자그마한 솔씨가 그야말로 낙락장송으로 자라났습니다. 이제 이 아름다운 터전에 우리 문화의 영원한 궁궐을 세우는 작업은 그냥 지속되어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연변대학교의 지지와 성원은 물론 이요, 사회 각 계층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10년간 청송컵 백일장을 전폭적으로 지지, 성원해주신 조선대학교와 여러 교수님들께 다시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10회까지 적극 동참하신 학생 친구들과 지도교원 선생님들, 역대 이 활동을 조직하고 펼쳐나가는데 사심없이 정성을 다한 연변대학 조문학부 학생회 친구들, 보조원 선생님들에게도 아 울러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06. 06 37

세계로 열린 창 미국통신 미국에서 얻은 자신감 박대종 항공우주공학과 4 미국 해외캠퍼스 1기 미국의 문화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머레이주립대학 교 환학생 프로그램에 주저 없이 신청했다. 적지 않은 비용 에도 불구하고, 부모님과 상의하지 않은 채 신청한 나는 집에 연락을 했다. 평소에도 곧잘 미국에서 공부 열심 히 해서 훌륭한 연구자가 되어라 고 말씀하셨던 부모님 이시기에 선보고 후조치 보다 선조치 후보고 를 선택 했다고 할까. 적지 않은 충격을 받으셨음직한 부모님의 떨리는 음성을 듣고야 말았지만 어렵지 않게 두 분을 설 득할 수 있었다. 평소에 네가 원했던 만큼, 후회 없도 록 열심히 하고 오너라. 사실 난 미국에서 영어를 공부할 수 있다는 설렘도 있 었지만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미국 문화에 직접 몸을 담 을 수 있다는 것에 설레였다. 대학 입학 후, 고교 선 배 동기들과 아프리카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 선배 에게 가보기도 하고, 학과 NURI사업단 지원으로 영국과 호주에서 전공과 어학연수도 다녀와서 또래에 남부럽지 않을 만큼 외국을 나가보았다. 그러나 미국만큼은 나에 게 다른 상대였다. 항공우주공학과 학생이라면 누구나 미 항공우주국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 열심히 노력하여 실제로 연구원으로 있는 한국인들도 있 다. 그런 NASA에 취직은 아닐지언정 구경이라도 할 수 있겠구나 생각하고 미국에 오자마자 플로리다에 있는 케 이프커내버럴 우주발사기지에 갈 궁리만 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학교의 ESL 수업은 이수하면 될 과정 정도로 38 소식

만 생각했다. 그런데 미국에서 영어를 일상에 사용하는 친구들과 살고, 미국인 대학생들과 같이 한 방에 살게 되니 영어는 학업과 취직을 위해 해야만 할 목표가 아니 라, 살기위해서 필요한 수단과 과정이 되어버렸다. 기숙사에 처음 발을 들이던 날, 룸메이트 Ryan과 앞 방의 Kevin은 반갑게 맞이해 주며 불편하지 않도록 신 경써주었다. 지금은 suite mate가 된 Kevin은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더욱 친해질 수 있었다. 파티가 있 으면 데려가고, 방안에 가득한 Chicago Cubs 응원 도 구들과 사진, 깃발들로 경기가 있는 날이면 TV앞 소파 에서 벗어나질 않고 응원을 함께하자며 나를 붙잡았다. 나의 룸메이트는 St. Louis Cardinals 팬이기 때문에 그 두 팀의 시합이 있는 날이면 은근슬쩍 자리를 피한 적도 많았다. 이러한 친구들과 함께 살기 위해선 영어가 되어야 했다. 미국 친구들은 어려운 단어나 슬랭을 설 명해 주기 바빴다. 그러면서 한국어로는 어떻게 발음하 냐며 곧잘 따라하는 친구들과 지내면서 영어는 재미로 다가오기 시작하였다. 앞에서 말했듯이 나는 미국 문화, 특히 힙합문화에 관 심이 아주 많았다. 그런데 그 힙합의 뿌리라 할 수 있는 미국에 왔다. 너무나 행복한 나머지 매일같이 힙합노래 를 듣고 가사를 보며 따라 부르고 익히다보니 저절로 영 어에 대한 부담이 사라졌다. 음악으로 영어에 대한 부담 을 없앴다고나 할까? 비록 한국에서 배우는 교과서 영 어와 토익, 토플 영어와는 다른 생활영어지만 그래도 같 은 영어이기에 우선 흥미를 느끼기 시작하니 영어공부 또한 부담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시험을 위한 영어 문제 를 풀어도 뭘까? 이건 책에서 어떻게 풀라고 나왔는데 라고 생각되기 보다는 이건 문장이 어색한데? 평소 애 들이 하는 말과 좀 다른 거 같아. 이 부분이 잘못된 거 같군 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니 말이다. 한 학기의 ESL 교육과정을 마치고 전공수업을 듣게 되었을 때 그 설렘 반, 떨림 반은 다시금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나는 이 수업에서 교수님의 모든 말씀을 알아들어야 했다. 그 안에는 학과 지식이 들어있고 정기 적으로 보는 퀴즈나 시험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을 것이며, 며칠에 휴강을 하겠다는 학생들에게 적지 않게 중요한 정보 또한 들어 있기 때문이다. 3과목을 신청할 수 있는 나는 욕심을 부려보았다. 현지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공과 관련된 역학과 수학과목을 신청했 다. 나는 복잡한 수학식을 영어로 제대로 읽지 못했다. 이곳에서 수학식을 읽는 방법은 한국에서 수학선생님들 이 판서와 함께 말씀하셨던 엑스제곱 플러스 와이는 루 트 얼마 와 많이 달랐기 때문이다. 걱정되어서 동네 월 마트에 가서 중등과정 학생들이 보는 6달러짜리 얇은 수학 참고서를 사서 수업을 준비했다. 드디어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되었다. 미국인 친구들과 똑같이 배우고 똑같이 숙제하며 똑같이 시험을 치르게 된 것이다. 외국인 교환학생이라고 다른 친구들과 다를 건 없다. 시험시간에 사전을 쓸 수도 없는 노릇이고. 교 과서 한권 당 십만 원이 넘기에 교재를 사면서부터 부담 은 현실로 다가왔다. 또한 교수님마다 말씀하는 방식이 매우 달랐다. 한분은 원동기를 단 것 마냥 빨리 말씀하 고, 다른 한분은 주어와 동사, 그 외 중요한 어구에만 액센트를 넣어 말씀하시고 나머지는 웅얼거리듯 얼버무 리신다. 그래도 미국 친구들은 잘만 알아듣는다. 그렇게 며칠 수업을 계속하는데 보름 정도가 지나면서부터 교수 님 말씀이 귀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숙제는 며칠까지 내 라고 하는 말도 들리고, 숙제는 어떤 방법을 이용해 풀 어오라는 힌트들까지도 내 귀에서 지나쳐버리지 않았다. 하루 종일 영어를 듣고, 영어로 된 책을 보며, 영어로 필기하고, 영어로 토의하고 대화하니 생각보다 쉽게 부 담을 털어버릴 수 있었다. 앞으로 외국에서 공부를 한다 면 가졌을 부담이나 걱정들을 이번 기회에 없애버린 셈 이다. 이제는 강의실에 들어가면 친구들과 우스개 소리 부터 무거운 주제의 이야기까지 나누기도 하고, 교수님 의 질문에 충분히 대답도 하며, 종종 모르는 것은 질문 도 한다. NASA 선임연구원 출신의 다른 주립대학 교수 님의 항공우주분야 무인비행체에 대한 세미나에 얼마 안 되는 청강 학생들 중 유일하게 참석한 동양인으로, 토의 시간에 다른 학부생, 대학원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 적 도 있었다. 두 시간이 채 못 되는 시간이었지만, 나는 훗날 혹시 미국에서 학업을 계속할 기회가 있더라도 걱 정이 되지 않을 거라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내가 이곳에 와서 얻은 것을 짚어보자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크다. 아직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지도 못하고, 영어 시험에서 고 득점을 얻지도 못했지만, 미국인 친구들과 몸으로 부딪 히며 같은 강의실 안에서 함께한 것으로 인해 나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한국에 돌아가서도 영 어는 어렵게 공부해서 시험에서 고득점을 얻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가수가 들려 주는 이야기를 듣고, 영어로 된 전공서적을 읽으며 지식 을얻을수있는것, 그런부담없고, 걱정없는영어가 우리에게 필요한 영어라고 생각한다. 아직 그러지 못할 지라도 영어에 재미 를 느낀 이상 어려운 일은 아니다. 그러다보면 영어 실력도 향상될 것이며 곧 영어를 모국 어로 사용하는 사람들과 다름없이 영어를 사용할 수 있 을 것이다. 이렇게 자신감을 얻게 됨에 있어 많은 도움 을 준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06. 06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