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양학회지 (Korean J Nutr) 2013; 46(1): 34 ~ 49 / 35 로 과일주스 우유류 및 탄산음료 등 음료류의 섭취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내 초 중 고 학생을 대상으로 음료 섭취 실태를 조사한 결과 즐겨 마시는 음료는 콜라 스포츠음료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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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영양학회지 (Korean J Nutr) 2013; 46(1): 34 ~ 49 ISSN / E-ISSN 초 중 고등학생의음료섭취유무에따른영양섭취상태및식사의질평가 : 2007~2008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바탕으로 배윤정 1 연지영 2 한북대학교식품영양학과, 1 식품의약품안전청영양정책관영양정책과 2 Evaluation of nutrient intake and diet quality according to beverage consumption status of elementary school, middle school, and high school students: from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s, Bae, Yun-Jung 1 ㆍ Yeon, Jee-Young 2 1 Department of Food and Nutritional Sciences, Hanbuk University, Dongducheon , Korea 2 Nutrition Policy Division, Nutrition Policy Office, Kore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Cheongwon , Korea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nutrition intake and diet quality according to beverage consumption status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ESS = 317), middle-school students (MSS = 431), and high-school students (HSS = 373). We analyzed data from the combined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 NES). Subjec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the non-beverage group and the beverage intake group according to beverage intake from drink types (fruit-vegetable drinks, carbonated drinks, and dairy drinks). Intake of dairy drinks was significantly lower in the carbonated drinks intake (CDI) group, compared with the non-cdi group in the MSS group. Intake of vitamin C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fruit-vegetable drinks intake (FVDI) group, compared with the non-fvdi group. Intake of Ca and P was significantly lower in the CDI group, compared with the non-cdi group. Intake of vitamin B 2, Ca, and P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dairy drinks intake (DDI) group, compared with the non-ddi group. The mean adequacy ratio (MAR) of the FVDI group and the DDI group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the non-fvdi and non-ddi group. In diet quality, nutrients less than 1 on the index of nutritional quality (INQ)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CDI group, compared with the non-cdi group. In conclusion, consumption of carbonated drinks dropped the diet quality however, consumption of fruit-vegetable drinks and dairy drinks improved the diet quality of micronutrients. Therefore, a well-planned diet must be used for replacement of nutrients lost from excessive intake of carbonated beverages during a time in life when growth is especially prominent. (Korean J Nutr 2013; 46(1): 34 ~ 49) KEY WORDS: fruit-vegetable drinks, carbonated drinks, dairy drinks, diet quality, children, adolescents. 서론 아동기와 청소년기의 경우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장이 활발하고 성적으로 성숙해가는 과정이므로 에너지와 영양소 필요량이 많은 시기이다 또한 아동기와 청소년기에 형성된 올바른 영양지식 및 식습관은 적절한 성장 및 후일 성인기 건강상태에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습득하게 하고 성장기 동안 필요한 열량 및 영양소 필요량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의 식사습관 중 정규식사로 부족한 열량 및 영양소 필요량의 공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간식에 대해 살펴보면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하루 회 이상 간식을 섭취하는 빈도는 세에서 세 로 성인기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간식 섭취에 관한 연구에서는 주된 간식으로 과자 씨리얼 단순당류 빵류 아이스크림 주스 및 유제품 탄산음료 등을 보고하였고 등 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주된 간식으로 과일주스 스낵 빵 유제품 음료수 라면 등을 보고하였다 이와 같이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에서 주된 간식으 접수일 : 년 월 일 수정일 : 년 월 일 채택일 : 년 월 일 : 2013 The Korean Nutrition Society

2 한국영양학회지 (Korean J Nutr) 2013; 46(1): 34 ~ 49 / 35 로 과일주스 우유류 및 탄산음료 등 음료류의 섭취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내 초 중 고 학생을 대상으로 음료 섭취 실태를 조사한 결과 즐겨 마시는 음료는 콜라 스포츠음료 사이다 착향탄산음료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소년 대상자의 이상이 주 회 이상 탄산음료를 마시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고 탄산음료의 섭취량과 골절율에서 양의 상관성이 보고되었다 음료 중 탄산음료의 경우 당과 카페인 등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에서 부적절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회 제공량에 함유되어 있는 당 함량에 대해 분석한 연구에 의하면 탄산음료가 로 사탕 및 스낵 에 비해 높은 당 함량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린이 음료의 당 함량을 분석한 결과 평균 당 함량은 였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만성질환의 예방을 위해 식품에 첨가하는 당류 - 를 총 열량의 미만으로 권장하고 있으나 어린이들이 주로 섭취하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음료의 경우 개의 섭취만으로 일 당류 권장 섭취량을 초과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기호식품 중 카페인 함량을 조사한 결과 콜라 캔 당 함유된 카페인의 양이 종합 감기약과 유사한 수준인 으로 나타나 탄산음료의 무분별한 섭취시의 문제점이 제시되었다 이처럼 현재 판매되고 있는 탄산음료에는 과도한 당 뿐 아니라 카페인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어린이들이 음료를 간식으로 섭취하는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음료를 통한 당과 카페인 섭취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초등학생의 경우 음료수로부터 공급받는 열량은 하루 섭취 열량의 였으며 가당 음료류로부터의 열량 섭취 비율은 여학생 남학생 로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당 음료수로 인해 공급받은 열량은 식사량을 적게 하는 열량 보상을 일으키지 않아 결과적으로 총 에너지 섭취를 증가시키게 되어 체중이 더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보고된바 있다 또한 가당 음료 섭취의 증가는 우유 섭취를 감소시키고 식사를 부실하게 하여 미량영양소의 섭취가 부족하게 되므로 식사의 질이 저하시킬 수도 있다는 연구도 보고되었다 반면 초등학생의 음료 섭취빈도를 조사한 결과 우유 및 두유의 섭취빈도는 신장과 양의 상관성을 보였고 체지방비와 허리둘레 엉덩이둘레비와 음의 상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음료 종류에 따라 건강상태 및 영양섭취 상태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초등학생의 음료 선호도를 조사한 연구결과 탄산음료가 로 가장 높았으며 기능성음료 우유 및 요구르트 순으로 보고되었다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중학생에 비해 커피와 카페인 함량이 높은 차 등의 음료 섭취량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이와 같이 생애주기별 음료 섭취 실태는 다른 양상을 보 일 것으로 생각된다 이처럼 최근 음료 섭취의 증가와 함께 음 료 종류별 섭취에 따라 영양상태에 미치는 영향이 다를 것으 로 예상되고 있지만 아동이나 청소년기의 적절한 음료 선택 및 섭취에 대한 연구는 매우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초 중 고등학생별 음료의 섭취 실태 음 료 섭취 유무에 따른 영양소 섭취 상태를 파악하고 식사의 질 을 평가함으로써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에서 음료류의 섭취가 영양 상태에 미치는 문제점을 찾아 바람직한 음료 섭취에 대한 내용을 제시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방법 연구대상본 연구에서는 제 기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원자료 중 년에서 년까지의 건강설문조사 검진조사 및 영양조사 부 문 원시데이터를 활용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는 건강설문조사 검진조사 영양조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사대상자는 총 명 년 명 년 명 으로 위의 조사 중 개 이상의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는 명 년 명 년 명 이었다 이 중 다음에 해 당하는 대상자를 본 연구분석에 사용하였다 만 세인 대상자 주요 변수인 영양소 섭취량 분석이 된 자 극단적 인 식품 섭취량에 의한 오류를 피하기 위하여 섭취한 에너지가 이상 미만인 자 위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총 명이었으며 연령별 분포를 살펴보았을 때 세 명 세 명 세 명 세 명 세 명 세 명 세 명 세 명 세 명 세 명 로 나타났다 그러나 세 아동의 경우 다른 연 령대에 비해 대상자의 비율이 너무 낮아 명 연령에 의해 영향받는 정도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본 연구 분석에서 제 외하여 총 명의 대상자가 본 연구의 분석에 포함되었다 생애주기에 따라 세인 초등학생 명 남 명 여 명 세인 중학생 명 남 명 여 명 및 세 인 고등학생 명 남 명 여 명 으로 구분한 후 각 생 애주기별 음료별 섭취 유무에 따른 군간 영양소 섭취 및 영양 소 섭취의 질을 평가하였다 일반사항및신체계측조사연령 성별과 같은 인구통계학적 정보는 건강설문조사를 통 해 얻어졌다 신장 체중 및 체질량지수 등의 일반 신체계측치 는 검진조사를 통해 얻어졌으며 체질량지수는 체중 을 신

3 36 / 초 중 고등학생의음료섭취실태 장 으로 나누어 계산된 수치이다 식사섭취조사본 연구에 활용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영양부문 원시데이터 의 식품 및 영양소 섭취 수준은 개인별 시간 회상법을 이용 한 식이섭취조사 방법으로 년 데이터의 경우 년 월 부터 월까지 년 데이터의 경우 연중조사체계로 이루어 졌으므로 년 월부터 월까지 조사된 결과이다 에너지 및 영양소 섭취량은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발행된 식품성 분표 권에 포함된 영양소 함량 정보와 한국보건산업진 흥원에서 구축한 가공식품 영양성분 함량 등을 이용 하여 분석한 결과이다 영양소 섭취량의 경우 생애주기별 성별 나타날 수 있는 열량 섭취량의 차이를 배제하기 위하여 열량 섭 취 당 섭취량으로 제시하였다 음료류섭취상태조사연구대상자가 섭취한 음료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식 품 등의 표시 기준 에 의거하여 분류하였다 연구대상 자가 섭취한 음료류의 경우 식품 표시 기준에 따라 과채음료 농축과채즙 과채주스 과채음료 탄산음료 과일탄산 콜라 사이다 유제품음료 우유 가공유 발효유 및 기타음료 두유 류 발효음료 인삼 홍삼음료 혼합음료 추출음료 커피 코코 아 총 가지로 분류하였으며 분류된 기준에 따라 각각의 섭 취량 및 열량을 일 기준으로 제시하였다 또한 일 총 음료류 섭취량 섭취 열량 및 총 열량 섭취량 중 음료로부터의 열량 섭 취율을 분석하였다 영양섭취기준대비섭취상태평가본 연구에서는 열량 열량추정량 과 평균필요량이 설정된 영 양소를 대상으로 영양소별 평균필요량에 미달되게 섭취하는 대상자의 비율을 분석하였다 영양소적정섭취비율 (Nutrient Adequacy Ratio, NAR) 및평균영양소적정섭취비율 (Mean Adequacy Ratio, MAR)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 제시되어있는 가지 영양소 단백질 비타민 비타민 비타민 나이아신 비타민 칼슘 인 철 를 대상으로 적정 섭취비율을 알아보기 위하여 아래와 같 은 방법으로 을 구하였으며 의 값은 을 상한치로 설정하여 이상이 될 경우 로 간주하였다 또한 아래와 같 은 식을 통해 을 구하여 영양소의 전반적인 섭취 상태를 평가하였다 개인의 특정 영양소 섭취량 특정 영양소의 권장 섭 취량 Σ 개 영양소에 대한 의 합 영양의질적지수 (Index of Nutritional Quality, INQ) 분석본 연구대상자의 생애주기별 음료 종류별 섭취 유무에 따른 군간 영양소 섭취 양상을 비교하고자 할 때 음료 섭취군의 식 품 및 열량 섭취량이 비섭취군에 비해 높게 나타난 경향을 보 여 열량 섭취와 영양소의 섭취를 모두 고려한 를 이용하 여 영양소 섭취의 질을 분석하였다 는 개인의 영양소 섭취 량을 섭취 열량 에 해당하는 식이 내 영양소 함량으 로 환산하고 이를 열량 추정 필요량 당 개개 영양소 의 권장 섭취량과 비교하는 방법으로 계산하였다 통계분석자료의 통계처리 및 분석을 위해 을 이용하 였으며 국민건강통계에 사용된 방법과 동일하게 각 개인별 가중치가 적용된 를 통해 집락추 출 변수 분산추정층 을 이용한 기술적 통 계처리를 실시하였다 일반사항 영양소 및 음료류 섭취 상태에 대한 정보는 각 생애주기별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로 나 누어 평균과 표준오차를 제시하였으며 회귀분석모델을 이용 하여 유의성을 검정하였고 회귀분석 시 연령이 미치는 영향을 배제하기 위하여 연령을 보정하여 분석하였다 이 때 사후검 정 방법으로는 를 이용하였다 또한 본 연구대상의 경우 과채음료류 탄산음료류 및 유제품음료를 주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나 초등학생 중학생 및 고등학생별 각각의 음료 의 섭취 유무에 따라 비섭취군과 섭취군으로 나누어 음료 섭 취 상태 영양소 섭취 상태 및 영양소 섭취의 질을 분석하였다 모든 분석에서 유의수준은 < 로 하였다 결 일반사항연구 대상자들의 생애주기별 연령과 신체계측지에 대한 결 과는 과 같다 초등학생군의 평균 연령은 세였으 며 신장 체중과 체질량지수는 각각 로 나타났고 중학생군의 평균 연령은 세 신장 체 중과 체질량지수는 각각 로 나타났다 또한 고등학생군의 평균 연령 신장 체중과 체질량 지수는 각각 세 로 초등 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각 < 음료섭취상태연구 대상자들의 생애주기별 음료 섭취 상태에 대한 결과는 와 같다 일 열량 및 식품 섭취량은 초등학생군에서 각 과

4 한국영양학회지 (Korean J Nutr) 2013; 46(1): 34 ~ 49 / 37 각 중학생군 고등학생군 으로 고등학생군에서 열량 및 식품 섭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섭취 열량 중 음료가 차지하는 비율은 초등학생군 중학생군 고등학생군 로 생애주기별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음료 종류별 섭취량을 살펴보면 유제품음료의 섭취량이 초등학생군 중학생군 고등학생군 으로 음료 종류별 가장 높은 섭취량을 보였으나 생애주기별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탄산음료 과일탄산 콜라 및 사이다 섭취량은 초등학생군 중학생군 고등학생군 으로 중학생군에 비해 고등학생군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탄산음료를 통해 공급받은 열량도 중학생군에 비해 고등학생군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과채음료의 섭취량과 열량은 생애주기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음료종류별섭취유무에따른음료섭취상태음료 종류별 섭취 유무에 따른 음료 섭취상태에 대한 결과는 과 같다 초등학생군에서 과채음료 섭취 유무에 따른 일 음료 섭취량과 열량 전체 열량 중 음료가 차지하는 비율 은 과채음료 비섭취군 과채음료 섭 취군 로 과채음료 섭취군에서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탄산음료 섭취 유무에 따른 일 음료 섭취량과 열량 전 체 열량 중 음료가 차지하는 비율 은 탄산음료 비섭취군 탄산음료 섭취군 로 탄산음료 섭취군에서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각 < 유제품음료 섭취 유무에 따른 일 음료 섭취량과 열량 전체 열량 중 음료가 차지하는 비율 은 유제품음료 비섭취군 유제품 음료 섭취군 로 유제품음료 섭 취군에서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각 <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in elementary school, middle-school and high-school students Elementary school students (n = 317) Middle-school students (n = 431) High-school students (n = 373) Age (yr) 2)3)4) ± ) ± ± 0.06 <.0001 Height (cm) 2)3)4) ± ± ± 0.42 <.0001 Weight (kg) 2)3)4) ± ± ± 0.76 <.0001 BMI (kg/m 2 ) 2)3)4) ± ± ± 0.22 < ) Mean ± Standard error 2) p < 0.05 Significance between elementary school student and middle-school students at α = 0.05 by Tukey tests 3) p < 0.05 Significance between elementary school student and high-school students at α = 0.05 by Tukey tests 4) p < 0.05 Significance between middle-school student and high-school students at α = 0.05 by Tukey tests Table 2. Energy and beverage intakes in elementary school, middle-school and high-school students Elementary school students (n = 317) Middle-school students (n = 431) High-school students (n = 373) Energy (kcal) 2) 1, ± ) 1, ± , ± Intake (g) 2)3) 1, ± , ± , ± Intake of beverage (g) ± ± ± Energy of beverage (kcal) ± ± ± Beverage percent of energy (%) 7.08 ± ± ± Intake of each beverage (g) Fruit/vegetable drink ± ± ± Carbonated drink 3) ± ± ± Dairy drink ± ± ± Others ± ± ± Energy of each beverage (kcal) Fruit/vegetable drink ± ± ± Carbonated drink 3) ± ± ± Dairy drink ± ± ± Others 5.47 ± ± ± ) Mean ± Standard error 2) p < 0.05 Significance between elementary school student and high-school students at α = 0.05 by Tukey tests 3) p < 0.05 Significance between middle-school student and high-school students at α = 0.05 by Tukey tests

5 38 / 초 중 고등학생의음료섭취실태 Table 3. Beverage intakes according to kinds of drink Fruit/vegetable drinks Carbonated drinks Dairy drinks Elementary school (n = 283) (n = 34) (n = 242) (n = 75) (n = 134) Intake of beverage (g) ± ) ± ± ± < ± ± <.0001 Energy of beverage (kcal) ± ± ± ± < ± ± <.0001 Beverage percent of energy (%) 6.50 ± ± ± ± 0.73 < ± ± 0.52 <.0001 Intake of each beverage (g) Fruit/vegetable drink 0.00 ± ± < ± ± ± ± Carbonated drink ± ± ± ± < ± ± Dairy drink ± ± ± ± ± ± <.0001 Others ± ± ± ± ± ± Energy of each beverage (kcal) Fruit/vegetable drink 0.00 ± ± < ± ± ± ± Carbonated drink ± ± ± ± 6.63 < ± ± Dairy drink ± ± ± ± ± ± 9.25 <.0001 Others 3.90 ± ± ± ± ± ± Middle school (n = 389) (n = 42) (n = 365) (n = 66) (n = 248) Intake of beverage (g) ± ± < ± ± ± ± <.0001 Energy of beverage (kcal) ± ± ± ± ± ± <.0001 Beverage percent of energy (%) 6.07 ± ± ± ± ± ± 1.09 <.0001 Intake of each beverage (g) Fruit/vegetable drink 0.00 ± ± < ± ± ± ± Carbonated drink ± ± ± ± < ± ± Dairy drink ± ± ± ± ± ± <.0001 Others ± ± ± ± ± ± Energy of each beverage (kcal) Fruit/vegetable drink 0.00 ± ± < ± ± ± ± Carbonated drink ± ± ± ± < ± ± Dairy drink ± ± ± ± ± ± <.0001 Others ± ± ± ± ± ±

6 한국영양학회지 (Korean J Nutr) 2013; 46(1): 34 ~ 49 / 39 Table 3. Continued Fruit/vegetable drinks Carbonated drinks Dairy drinks (n = 146) (n = 227) (n = 79) (n = 294) (n = 41) (n = 332) High school Intake of beverage (g) ± ± ± ± < ± ± <.0001 Energy of beverage (kcal) ± ± ± ± ± ± <.0001 Beverage percent of energy (%) 5.80 ± ± ± ± 0.88 < ± ± 0.75 <.0001 Intake of each beverage (g) Fruit/vegetable drink 0.00 ± ± < ± ± ± ± Carbonated drink ± ± ± ± < ± ± Dairy drink ± ± ± ± ± ± <.0001 Others ± ± ± ± ± ± Energy of each beverage (kcal) Fruit/vegetable drink 0.00 ± ± < ± ± ± ± Carbonated drink ± ± ± ± < ± ± Dairy drink ± ± ± ± ± ± <.0001 Others 9.90 ± ± ± ± ± ± ) Mean ± Standard error 중학생군에서 과채음료 섭취 유무에 따른 일 음료 섭취량 과 열량 전체 열량 중 음료가 차지하는 비율 은 과채음료 비 섭취군 과채음료 섭취군 로 과채음료 섭취군에서 비섭취군에 비 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탄산 음료 섭취 유무에 따른 일 음료 섭취량과 열량 전체 열량 중 음료가 차지하는 비율 은 탄산음료 비섭취군 탄산음료 섭취군 로 탄산음료 섭취군에서 비섭취군에 비해 음료 섭취량이 유의 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탄산음료 비섭취군 에서 유제품음료 섭취량은 으로 탄산음 료 섭취군 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 다 유제품음료 섭취 유무에 따른 일 음료 섭취 량과 열량 전체 열량 중 음료가 차지하는 비율 은 유제품음 료 비섭취군 유제품음료 섭취군 로 유제품음료 섭취군에서 비 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각 < 고등학생군에서 과채음료 섭취 유무에 따른 일 음료 섭취 량과 열량 전체 열량 중 음료가 차지하는 비율 은 과채음료 비 섭취군 과채음료 섭취군 로 과채음료 섭취군에서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탄 산음료 섭취 유무에 따른 일 음료 섭취량과 열량 전체 열량 중 음료가 차지하는 비율 은 탄산음료 비섭취군 탄산음료 섭취군 로 탄산음료 섭취군에서 비섭취군에 비해 섭취량이 유의적으 로 높게 나타났다 < 유제품음료 섭취 유무에 따른 일 음료 섭취량과 열량 전체 열량 중 음료가 차 지하는 비율 은 유제품음료 비섭취군 유제품음료 섭취군 로 유제 품음료 섭취군에서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 다 각 < 음료종류별영양소섭취상태연구 대상자들의 음료별 섭취 유무에 따른 영양소 섭취 상 태에 대한 결과는 와 같다 초등학생군에서 과채음료 섭취 유무에 따른 일 총 섭취 열량과 식품 섭취량 분석 결과 과채음료 비섭취군 과채음료 섭취군 으로 과채음료 섭취군에서 비섭취군 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식품 섭취량을 보였다 섭취 열량 당 영양소 섭취량 섭취 밀도 을 분석한 결과 과채음료 섭취군의 비타민 섭취량은 으로 비섭 취군 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 40 / 초 중 고등학생의음료섭취실태 Table 4. Energy and nutrients intakes of the subjects Fruit/vegetable drinks Carbonated drinks Dairy drinks Elementary school (n = 283) (n = 34) (n = 242) (n = 75) (n = 134) Energy (kcal) 1, ± ) 1, ± , ± , ± , ± , ± Intake (g) 1, ± , ± , ± , ± ± , ± <.0001 (/1,000 kcal) (/1,000 kcal) (/1,000 kcal) Protein (g) ± ± ± ± ± ± Fat (g) ± ± ± ± ± ± Carbohydrate (g) ± ± ± ± ± ± Vitamin A (ugre) ± ± ± ± ± ± Vitamin B1 (mg) 0.70 ± ± ± ± ± ± Vitamin B2 (mg) 0.65 ± ± ± ± ± ± 0.02 <.0001 Niacin (mg) 7.36 ± ± ± ± ± ± Vitamin C (mg) ± ± ± ± ± ± Calcium (mg) ± ± ± ± ± ± 8.75 <.0001 Phosphorus (mg) ± ± ± ± ± ± 8.95 <.0001 Iron (mg) 5.87 ± ± ± ± ± ± Middle school (n = 389) (n = 42) (n = 365) (n = 66) (n = 248) Energy (kcal) 1, ± , ± , ± , ± , ± , ± Intake (g) 1, ± , ± , ± , ± , ± , ± <.0001 (/1,000 kcal) (/1,000 kcal) (/1,000 kcal) Protein (g) ± ± ± ± ± ± Fat (g) ± ± ± ± ± ± Carbohydrate (g) ± ± ± ± ± ± Vitamin A (ugre) ± ± ± ± ± ± Vitamin B1 (mg) 0.68 ± ± ± ± ± ± Vitamin B2 (mg) 0.63 ± ± ± ± ± ± 0.02 <.0001 Niacin (mg) 7.37 ± ± ± ± ± ± 0.22 <.0001 Vitamin C (mg) ± ± 7.56 < ± ± ± ± Calcium (mg) ± ± ± ± ± ± <.0001 Phosphorus (mg) ± ± ± ± ± ± <.0001 Iron (mg) 6.69 ± ± ± ± ± ±

8 한국영양학회지 (Korean J Nutr) 2013; 46(1): 34 ~ 49 / 41 탄산음료 섭취 유무에 따른 일 총 섭취 열량과 식품 Table 4. Continued Fruit/vegetable drinks Carbonated drinks Dairy drinks (n = 146) (n = 227) (n = 79) (n = 294) (n = 41) (n = 332) High school Energy (kcal) 1, ± , ± , ± , ± , ± , ± Intake (g) 1, ± , ± , ± , ± , ± , ± (/1,000 kcal) (/1,000 kcal) (/1,000 kcal) Protein (g) ± ± ± ± ± ± Fat (g) ± ± ± ± ± ± Carbohydrate (g) ± ± ± ± ± ± Vitamin A (ugre) ± ± ± ± ± ± Vitamin B1 (mg) 0.68 ± ± ± ± ± ± Vitamin B2 (mg) 0.62 ± ± ± ± ± ± 0.02 <.0001 Niacin (mg) 7.59 ± ± ± ± ± ± Vitamin C (mg) ± ± ± ± 2.76 < ± ± Calcium (mg) ± ± ± ± ± ± <.0001 Phosphorus (mg) ± ± ± ± < ± ± <.0001 Iron (mg) 5.87 ± ± ± ± ± ± ) Mean ± Standard Error 섭취량은 탄산음료 비섭취군에서 각각 탄산음료 섭취군 으로 탄산음료 섭취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식품 섭취량을 나타났다 섭취 밀도 분석 결과 탄산음료 섭취군이 비섭취군에 비해 지방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은 반면 탄수화물 인 철의 섭취량은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유제품음료 섭취 유무에 따른 일 총 섭취 열량과 식품 섭취량은 유제품음료 비섭취군 유제품음료 섭취군 으로 유제품음료 섭취군에서 열량과 식품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섭취 밀도 분석 결과 유제품음료 섭취군의 경우 비섭취군에 비해 비타민 칼슘 인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각 < 중학생군에서 과채음료 섭취 유무에 따른 일 총 섭취 열량과 식품 섭취량 분석 결과 과채음료 비섭취군 과채음료 섭취군 으로 과채음료 섭취군에서 열량과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섭취 밀도에 따른 영양소 섭취량 분석결과 과채음료 섭취군의 비타민 섭취량은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던 반면 < 인과 철의 경우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탄산음료 섭취 유무에 따른 일 총 섭취 열량과 식품 섭취량은 탄산음료 비섭취군 탄산음료 섭취군 으로 탄산음료 섭취군에서 열량과 식품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섭취 밀도 분석 결과 탄산음료 섭취군의 경우 비섭취군에 비해 칼슘 및 인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유제품음료 섭취 유무에 따른 일 총 섭취 열량과 식품 섭취량은 유제품음료 비섭취군에서 각각 유제품음료 섭취군 으로 유제품음료 섭취군에서의 열량과 식품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섭취 밀도 분석 결과 유제품음료 섭취군은 지방 비타민 칼슘 및 인의 경우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섭취 양상을 보인 반면 < < < 탄수화물과 나이아신은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섭취를 보였다 < 고등학생군에서 과채음료 섭취 유무에 따른 일 총 섭취 열량과 식품 섭취량 분석 결과 과채음료 비섭취군 과채음료 섭취군 으로 과채음료 섭취군에서 열량과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

9 42 / 초 중 고등학생의음료섭취실태 다 섭취 밀도 분석 결과 과채음료 섭취군의 비타민 나이아신 비타민 와 철의 섭취량이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탄산음료 섭취 유무에 따른 일 총 섭취 열량과 식품 섭취량은 탄산음료 비섭취군 탄산음료 섭취군 으로 탄산음료 섭취군에서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열량과 식품 섭취량을 보였다 섭취 밀도 분석 결과 탄산음료 섭취군의 비타민 나이아신 비타민 칼슘과 인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 < 유제품음료 섭취 유무에 따른 일 총 섭취 열량과 식품 섭취량은 유제품음료 비섭취군에서 유제품음료 섭취군 으로 유제품음료 섭취군에서 비섭취군에 비해 식품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섭취 밀도 분석 결과 유제품음료 섭취군은 지방 비타민 칼슘 및 인의 경우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섭취 양상을 보인 반면 < < < 탄수화물과 비타민 는 유의적으로 낮은 섭취량을 보였다 영양소별 평균필요량에 미달되게 섭취하는 대상자의 비율을 분석한 결과 초등학생군의 과채음료 비섭취군에서 열량 비타민 나이아신 및 비타민 의 경우 평균필요량에 미달되게 섭취하는 대상자의 비율이 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탄산음료 비섭취군에서는 단백질의 경우 평균필요량에 미달되게 섭취하는 대상자의 비율이 섭취군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초등학생군의 유제품음료 비섭취군에서 열량 단백질 비타민 비타민 비타민 칼슘 및 인의 경우 평균필요량에 미달되게 섭취하는 대상자의 비율이 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중학생군의 과채음료 비섭취군에서 열량 비타민 나이아신 및 비타민 의 경우 평균필요량에 미달되게 섭취하는 대상자의 비율이 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유제품음료 비섭취군에서 열량 단백질 비타민 비타민 칼슘 및 인의 경우 평균필요량에 미달되게 섭취하는 대상자의 비율이 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고등학생군의 경우 과채음료 비섭취군에서 열량 비타민 비타민 비타민 나이아신 비타민 및 철의 경우 평균필요량에 미달되게 섭취하는 대상자의 비율이 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탄산음료 비섭취군에서는 열량 및 철의 경우 평균필요량에 미달되게 섭취하는 대상자의 비율이 섭취군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등학생군의 유제품음료 비섭취군에서 비타민 칼슘 및 인의 경우 평균필요량에 미달되게 섭취하는 대 상자의 비율이 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음료종류별음료섭취유무에따른 NAR 및 MAR 평가본 연구대상자의 음료 종류별 음료 섭취 유무에 따른 영양 소별 및 을 분석한 결과는 에 제시하였다 초등학생의 경우 과채음료 섭취군이 비섭취군에 비해 비타민 비타민 나이아신 비타민 및 철의 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제품음료 섭취군의 경우 비섭취군에 비해 단백질 비타민 비타민 비타민 칼슘 인 및 철의 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소별 의 평균치인 의 경우 과채음료 섭취군은 로 비섭취군의 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유제품음료 섭취군은 비섭취군은 로 나타나 섭취군에서 유의적 으로 높은 을 보였다 < 중학생의 경우 과채음료 섭취군이 비섭취군에 비해 비타민 비타민 비타민 의 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 타났으며 탄산음료 섭취군이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 은 단백질의 을 보였다 유제품음료 섭취군의 경우 비섭 취군에 비해 단백질 비타민 비타민 칼슘 인의 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 분석 결과 과채음 료 섭취군은 비섭취군 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유제품음료 섭취군은 비섭취군은 로 나타나 섭취군이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을 보였다 < 고등학생의 경우 과채음료 섭취군이 비섭취군에 비해 단백 질 비타민 비타민 나이아신 비타민 및 철의 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탄산음료의 경우 섭취군이 비섭 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철의 을 가지는 것으로 나 타났다 유제품음료 섭취군의 경우 비섭취군에 비해 단백질 비타민 칼슘 및 인의 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 타났다 의 분석 결과 과채음료 섭취군은 로 비섭취 군의 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 유제품 음료 섭취군의 은 비섭취군은 로 유제품음료 섭취군이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음료종류별음료섭취유무에따른영양의질적지수본 연구대상자의 음료 종류별 음료 섭취 유무에 따른 를 분석한 결과는 에 제시하였다 초등학생에서 과채 음료 섭취군은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비타민 의 를 보였고 탄산음료 섭취군은 비섭취군에 비 해 인과 철의 가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유제품음료의 경우 섭취군이 비섭취군에 비해 단 백질 비타민 칼슘 및 인의 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

10 한국영양학회지 (Korean J Nutr) 2013; 46(1): 34 ~ 49 / 43 Table 5. The percent of the subjects consumed under EAR of the subjects Elementary school (n = 283) Fruit/vegetable drinks Carbonated drinks Dairy drinks (n = 34) (n = 242) (n = 75) (n = 134) Energy ) Protein Vitamin A Vitamin B Vitamin B <.0001 Niacin Vitamin C < Calcium <.0001 Phosphorus <.0001 Iron Middle school (n = 389) (n = 42) (n = 365) (n = 66) (n = 248) Energy Protein Vitamin A Vitamin B Vitamin B <.0001 Niacin Vitamin C < Calcium <.0001 Phosphorus Iron High school (n = 332) (n = 41) (n = 294) (n = 79) (n = 227) (n = 146) Energy Protein Vitamin A Vitamin B Vitamin B < Niacin Vitamin C < Calcium <.0001 Phosphorus Iron ) % 다 < < < 중학생의 경우 과채음료 섭취군에서 비타민 의 는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던 반면 단백질 인 및 철의 는 비섭취군이 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탄산음료 섭취 유무에 따른 분석 결과 비타민 칼슘과 인의 에서 섭취군이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유제품음료의 경우 섭취군의 비타민 칼슘과 인의 가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각 < 나이아신의 는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고등학생에서 과채음료 섭취 유무에 따른 분석 결과 섭취군의 비타민 및 비타민 의 가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탄산음료의 경우 섭취군이 비섭취군에 비해 비타민 나이아신 비타민 칼슘 및 인의 가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 < 유제품음료의 경우 섭취군의 비타민 칼슘과 인의 가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각 < 비타민 의 의 경우 비섭취군이 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11 44 / 초 중 고등학생의음료섭취실태 Table 6. Nutrient adequacy ratio (NAR) and mean adequacy ratio (MAR) of the subjects Elementary school NAR (n = 283) Fruit/vegetable drinks Carbonated drinks Dairy drinks (n = 34) (n = 242) (n = 75) (n = 134) Protein 0.98 ± ) 0.99 ± ± ± ± ± Vitamin A 0.78 ± ± 0.03 < ± ± ± ± 0.02 <.0001 Vitamin B ± ± 0.01 < ± ± ± ± Vitamin B ± ± ± ± ± ± 0.01 <.0001 Niacin 0.90 ± ± ± ± ± ± Vitamin C 0.72 ± ± 0.03 < ± ± ± ± Calcium 0.55 ± ± ± ± ± ± 0.02 <.0001 Phosphorus 0.90 ± ± ± ± ± ± 0.01 <.0001 Iron 0.78 ± ± ± ± ± ± MAR 0.82 ± ± ± ± ± ± 0.01 <.0001 Middle school NAR (n = 389) (n = 42) (n = 365) (n = 66) (n = 248) Protein 0.94 ± ± ± ± ± ± Vitamin A 0.68 ± ± ± ± ± ± Vitamin B ± ± ± ± ± ± Vitamin B ± ± ± ± ± ± 0.02 <.0001 Niacin 0.80 ± ± ± ± ± ± Vitamin C 0.60 ± ± 0.04 < ± ± ± ± Calcium 0.48 ± ± ± ± ± ± 0.02 <.0001 Phosphorus 0.90 ± ± ± ± ± ± 0.01 <.0001 Iron 0.71 ± ± ± ± ± ± MAR 0.75 ± ± ± ± ± ± 0.01 <.0001 High school NAR (n = 332) (n = 41) (n = 294) (n = 79) (n = 227) (n = 146) Protein 0.91 ± ± ± ± ± ± Vitamin A 0.66 ± ± ± ± ± ± Vitamin B ± ± 0.02 < ± ± ± ± Vitamin B ± ± 0.03 < ± ± ± ± 0.02 <.0001 Niacin 0.78 ± ± ± ± ± ± Vitamin C 0.56 ± ± 0.04 < ± ± ± ± Calcium 0.50 ± ± ± ± ± ± 0.03 <.0001 Phosphorus 0.90 ± ± ± ± ± ± 0.01 <.0001 Iron 0.63 ± ± ± ± ± ± MAR 0.72 ± ± 0.02 < ± ± ± ± ) Mean ± Standard error 고찰 본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생애주기에 따라 세인 초등학생 명 남 명 여 명 세인 중학생 명 남 명 여 명 및 세인 고등학생 명 남 명 여 명 을 대상으로 각 생애주기별 음료의 섭취 상태를 분석하고 음료의 종류별 과채음료 탄산음 료 및 유제품음료 섭취 유무에 따른 군간 영양소 섭취 및 영양소 섭취의 질을 분석하였다 음료의 섭취 상태 분석 결과 음료의 섭취량과 열량 전체 열량 중 음료가 차지하는 비율 은 초등학생군 중학생군 고등학생군 으로 생애주기별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음료 종류별 섭취량을 살펴보면 일 탄산음료 과일탄산 콜라 및 사이다 섭취량과 열량은 초등학생군

12 한국영양학회지 (Korean J Nutr) 2013; 46(1): 34 ~ 49 / 45 Table 7. Index of Nutritional Quality (INQ) of the subjects Elementary school (n = 283) Fruit/vegetable drinks Carbonated drinks Dairy drinks (n = 34) (n = 242) (n = 75) (n = 134) Protein 1.83 ± ) 1.77 ± ± ± ± ± Vitamin A 1.19 ± ± ± ± ± ± Vitamin B ± ± ± ± ± ± Vitamin B ± ± ± ± ± ± 0.04 <.0001 Niacin 1.21 ± ± ± ± ± ± Vitamin C 1.13 ± ± ± ± ± ± Calcium 0.59 ± ± ± ± ± ± 0.02 <.0001 Phosphorus 1.12 ± ± ± ± ± ± 0.02 <.0001 Iron 1.01 ± ± ± ± ± ± Middle school (n = 389) (n = 42) (n = 365) (n = 66) (n = 248) Protein 1.65 ± ± ± ± ± ± Vitamin A 1.08 ± ± ± ± ± ± Vitamin B ± ± ± ± ± ± Vitamin B ± ± ± ± ± ± 0.04 <.0001 Niacin 1.13 ± ± ± ± ± ± Vitamin C 0.93 ± ± ± ± ± ± Calcium 0.61 ± ± ± ± ± ± 0.04 <.0001 Phosphorus 1.35 ± ± ± ± ± ± 0.03 <.0001 Iron 1.10 ± ± ± ± ± ± High school (n = 332) (n = 41) (n = 294) (n = 79) (n = 227) (n = 146) Protein 1.68 ± ± ± ± ± ± Vitamin A 1.07 ± ± ± ± ± ± Vitamin B ± ± ± ± ± ± Vitamin B ± ± ± ± ± ± 0.03 <.0001 Niacin 1.15 ± ± ± ± ± ± Vitamin C 0.88 ± ± ± ± 0.06 < ± ± Calcium 0.66 ± ± ± ± ± ± 0.05 <.0001 Phosphorus 1.52 ± ± ± ± 0.04 < ± ± 0.05 <.0001 Iron 0.92 ± ± ± ± ± ± ) Mean ± Standard error 에서 각각 중학생군에서 고등학생군에서 으로 중학생군에 비해 고등학생군에서 섭취량과 열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년에 미국의 세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탄산음료로부터의 열량 섭취는 총 섭취 열량의 였으며 년에는 라고 하였다 호주의 경우 세의 가당 음료 섭취량은 총 섭취 열량의 라고 보고되어 본 연구 대상자의 탄산음료로부터 섭취한 열량의 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일 탄산음료의 섭취량은 중학생 고등학생 로 본 연구 결과와 차이를 보였다 음료를 정량적 빈도법으로 조사할 경우 음료수의 종류가 많으면 많을수록 보다 정확한 실제 섭취량을 반영한다고 볼 때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의 음료 섭취량은 실제 섭취량보다 낮게 조사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고 하였다 현재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경우 만 세 이상에서 에너지 및 영양소 주요 급원식품 가지를 대상으로 식품섭취빈도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때 음료류에는 탄산음료 커피 녹차만이 포함되어 있으며 주스로 섭취하게 되는 과일이나 채소의 경우 해당 과일류와 채소류로 합하여 조사되고 있다 따라서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이 섭취하게 되는 다양한 음료를 적절하게 반영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본 연구에서는 시간 회상법을 사용하여 음료류를 분류하고 섭취량을 분석하여 사용하였다 한편 본 연구에서 사용한 시간 회상법의 경우 국민건강영양조사의 특성상 일간의 식품 섭취량만을 조사하였기 때문에 평상시 섭취하게 되는 음료가 누락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또

13 46 / 초 중 고등학생의음료섭취실태 한 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경우 월부터 조사가 시행되어 계절적인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음료의 정량적 빈도법 및 회상법 또는 기록법과 같은 식사섭취조사를 좀 더 연장하여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음료 종류별 세부적인 음료 섭취량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음료 종류별 섭취 유무에 따른 음료 섭취량을 살펴보면 중학생의 경우 탄산음료 비섭취군의 유제품음료 섭취량은 으로 탄산음료 섭취군의 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를 중학생에서 우유 및 유제품과 탄산음료 섭취량을 각각 로 보고한 선행연구 와 비교하여 볼 때 본 연구대상자의 경우 탄산음료 섭취량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에서 탄산음료와 같은 가당 음료 섭취의 증가가 우유 섭취를 감소시킨다고 보고한 결과와 일치하였으며 탄산음료는 칼슘과 인의 비율이 불균형하여 골절율과 양의 상관성이 보인다는 연구결과도 보고되었다 음료의 섭취빈도와 신체계측과의 상관성을 분석한 연구결과에서 우유 및 두유의 섭취빈도는 신장과 양의 상관성을 보였고 체지방비와 허리둘레 엉덩이둘레비와 음의 상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성장기에 있는 아동과 청소년의 골 건강에 부적절한 영향을 줄 수 있는 탄산음료 섭취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습관적인 탄산음료의 섭취에 대한 교육 및 지도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음료별 섭취 유무에 따른 영양소 섭취 상태를 분석한 결과 과채음료 섭취군의 경우 초 중 고등학생에서 모두 비타민 의 섭취량이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탄산음료 섭취군의 경우 초등학생에서는 지방 섭취량이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중학생과 고등학생에서 칼슘과 인의 섭취량이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아동과 청소년의 탄산음료 섭취량은 패스트푸드의 섭취량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고된 바 있으며 패스트푸드 섭취는 총 지방 포화지방산 콜레스테롤의 섭취를 증가시키는 반면 섬유소 비타민 와 의 섭취는 감소시켜 영양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음료 섭취량에 따른 패스트푸드 섭취 빈도 및 간식 섭취에 대한 세부적인 비교 분석이 실시되지 않아 초등학생의 경우 탄산음료 섭취군에서 지방의 섭취량이 높게 나타난 이유에 대해 명확히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음료의 섭취가 간식의 종류 및 식사내용과 관련성이 있다는 선행연구를 참고할 때 탄산음료 섭취군의 경우 식품의 종류 및 형태 선택시 부적절한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영양소별 평균필요량에 미달되게 섭취하는 대상자의 비율 을 분석한 결과 초등학생군의 경우 평균필요량에 미달되게 섭취하는 대상자의 비율이 이상인 영양소의 개수가 과채음료 섭취군과 비섭취군에서 각각 개와 개로 나타났다 또한 중학생군과 고등학생군에서도 평균필요량에 미달되게 섭취하는 대상자의 비율이 이상인 영양소의 개수가 과채음료 섭취군 중학생 개 고등학생 개 에서 비섭취군 중학생 고등학생 각 개 에 비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학생과 고등학생에서 모두 유제품음료 섭취군 중학생 고등학생 각 개 이 비섭취군 중학생 고등학생 각 개 에 비해 평균필요량에 미달되게 섭취하는 대상자의 비율이 이상인 영양소의 개수가 적게 나타났다 이는 과채음료와 유제품음료가 함유하고 있는 다양한 미량영양소의 섭취를 통해 나타난 것으로 생각되며 따라서 성장기에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균형있는 영양소 섭취를 위해 다양한 과채음료와 유제품음료의 적절한 섭취에 대한 영양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음료의 섭취가 균형된 식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여 음료 종류별 섭취 유무에 따른 식사의 질을 영양소 섭취의 측면 에서 평가하였다 그 결과 과채음료 섭취군에서 은 비타민 를 비롯한 비타민 비타민 비타민 나이아신과 철이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분석 결과 비타민 는 과채음료 섭취군에서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생의 경우 과채음료 섭취군에서 비섭취군에 비해 단백질 인과 철의 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비섭취군에서 단백질 섭취가 높은 양상을 보인 것을 감안하여 볼 때 단백질 급원식품에 다량 함유된 인과 철의 가 높게 나타났을 것으로 사료된다 과일과 채소는 항산화 기능을 가지는 미량 영양소 및 피토케미칼 등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본 연구결과도 이와 유사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탄산음료의 섭취군의 경우 중학생에서는 단백질 고등학생에서는 철의 이 탄산음료 비섭취군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은 생애주기별 음료 섭취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분석 결과 탄산음료 섭취군은 비섭취군에 비해 칼슘 인 철과 같은 무기질과 비타민 비타민 나이아신 비타민 등의 비타민과 같은 미량영양소의 섭취 질이 유의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당 음료 섭취의 증가는 우유 섭취를 감소시키고 식사를 부실하게 하여 미량영양소의 섭취가 부족하게 되므로 식사의 질을 저하시키게 된다 일부 연구에서는 가당음료의 섭취 빈도와 이로 인한 열량이 증가할수록 단백질 비타민 와 나이아신 섭취량이 낮은 것으로 보고하였으며 청량음료의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열량 섭취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선행연구들

14 한국영양학회지 (Korean J Nutr) 2013; 46(1): 34 ~ 49 / 47 의 결과와 비교하여 볼 때 과채음료와 유제품음료의 섭취는 일부 비타민과 무기질의 섭취량이 높아 식사의 질이 높아질 수 있으며 탄산음료의 섭취는 식사의 질이 낮아질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는 섭취하는 열량의 영향을 배제하고 각 영양소의 질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열량 필요량이 충족될 때 특정 영양소의 섭취 가능 정도를 의미한다 본 연구의 초 중 고등학생에서 모두 탄산음료 섭취군에서 비섭취군에 비해 이하인 영양소의 개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탄산음료를 섭취하는 아동 및 청소년의 경우 기존의 식사형태에서 섭취량을 양적으로 증가시켜도 충족되기 어려운 영양소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탄산음료를 섭취하는 아동 및 청소년에게 질적으로 우수한 영양소 섭취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영양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유제품 음료 섭취군에서 은 단백질 비타민 비타민 비타민 칼슘 인과 철이 비섭취군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분석 결과에서도 유제품음료 섭취군이 비섭취군에 비해 비타민 칼슘과 인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중학생과 고등학생에서 비타민 의 는 유제품음료 섭취군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에는 단백질 지질 당질 칼슘 및 비타민 등의 함량이 높아 성장기에 부족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하는 좋은 급원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울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우유 및 유제품 섭취가 높은 군은 섭취가 낮은 군보다 칼슘 비타민 의 섭취량이 높은 것으로 보고하였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유 칼슘 당량과 식습관 간의 관련성을 조사한 연구 결과에서는 우유 칼슘 당량이 높은 군에서 바람직한 식습관을 가지고 무기질 섭취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에서는 유제품음료 섭취군에서 칼슘과 인이 비섭취군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칼슘과 인의 적정섭취비율 을 고려하여 볼 때 유제품음료 섭취군의 칼슘과 인의 비율은 비섭취군의 비율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나 영양소 섭취를 적절하게 해 주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영양소 섭취의 적절성을 판단할 수 있는 의 경우 모든 생애주기에서 과채음료와 유제품음료 섭취군이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음료류의 섭취가 높은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간 회상법을 사용하여 실시한 식사섭취조사를 통해 일 음료류의 섭취실태를 조사하였기 때문에 정확한 섭취량의 분석은 가능하지만 실제 음료수를 자주 섭취하는 대상자의 데이터가 포함되지 않아 섭취량이 낮을 수도 있다는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음료를 종류별로 나누어 분류한 후 종류별 섭취 유무에 따른 군간 영양소 섭취 상태를 분석하였는데 음료의 경우 일 한 가지만 섭취하는 경우만 존 재하지는 않으므로 음료의 종류별 중복 섭취하는 대상자가 많이 존재시 연구결과가 다소 희석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음료의 선택은 다른 식품 선택에 비해 좀 더 자율성이 부여되어 바람직한 식품 선택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이 시점에서 각 생애주기별 음료별 섭취 유무에 따른 군간 영양소 섭취 및 식사의 질을 평가한 본 연구의 의의는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대표성과 신뢰성 있는 국가통계자료인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통해 분석하였으므로 본 연구의 결과가 우리나라 청소년 및 아동에게 일반화시킬 수 있고 향후 식생활교육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요약및결론 본 연구에서는 생애주기에 따라 세인 초등학생 명 남 명 여 명 세인 중학생 명 남 명 여 명 및 세인 고등학생 명 남 명 여 명 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음료별 섭취 유무에 따른 군간 영양소 섭취 및 영양소 섭취의 질을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일 총 섭취 열량과 섭취량은 초등학생군 중학생군 고등학생군 으로 고등학생군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음료 종류별 섭취량 분석 결과 과채음료 유제품의 경우 생애주기에 따른 군간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탄산음료의 경우 중학생군에 비해 고등학생군에서 높은 섭취량을 보였다 생애주기별 음료 섭취 유무에 따른 일 음료 섭취량과 열량에 대한 결과를 살펴보면 과채음료 탄산음료 및 유제품 음료 섭취군이 비섭취군에 비해 해당 음료의 섭취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각 < 중학생의 경우 탄산음료 섭취군의 유제품음료 섭취량이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음료별 섭취 유무에 따른 영양소 섭취 상태 결과를 살펴보면 과채음료 섭취군의 경우 비섭취군에 비해 비타민 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탄산음료 섭취군의 경우 중학생과 고등학생에서 칼슘과 인의 섭취량이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또한 유제품음료 섭취군의 경우 비섭취군에 비해 비타민 칼슘과 인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영양소별 평균필요량에 미달되게 섭취하는 대상자의 비율을 분석한 결과 과채주스 섭취군과 유제품음료 섭취군의 경우 비섭취군에 비해 평균필요량에 미달되게 섭취하는 대상자의 비율이 이상인 영양소의 개수가 초 중 고등학생

15 48 / 초 중 고등학생의음료섭취실태 모두에서 적게 나타났다 음료 종류별 음료 섭취 유무에 따른 영양소별 - 및 를 분석한 결과 과채음료 섭취군의 경우 비타민 및 비타민 의 이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 으며 유제품음료 섭취군의 경우 단백질 비타민 칼슘 및 인의 이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또한 초 중 고등학생 모두에서 과채음료와 유제품음료 섭취군의 이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탄산음료 섭취군의 경우 비섭취군에 비해 이하인 영양소의 개수가 많은 것 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볼 때 아동과 청소년이 섭취하는 주 요 음료는 유제품 음료로 나타났으며 과채음료 및 유제품음 료를 섭취하는 대상자의 경우 미량영양소 섭취의 질 및 전반 적인 영양소 섭취의 질이 높았으며 탄산음료를 섭취하는 대상 자의 경우 열량의 영향을 배제하고도 영양소 섭취의 질이 낮 은 것으로 보여 질적으로 낮은 영양소 섭취를 하는 것으로 보 인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성장기에 있는 아동 및 청 소년을 대상으로 한 좀 더 바람직한 음료 섭취에 대한 방안과 균형잡힌 영양섭취가 중요함을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 된다 Literature cited 1) Gibson EL, Wardle J, Watts CJ. Fruit and vegetable consumption, nutritional knowledge and beliefs in mothers and children. Appetite 1998; 31(2): ) Jo JI, Kim HK. Food habits and eating snack behaviors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Ulsan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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